Tong 526호 04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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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위기, 호주 두번째, 한국 다섯번째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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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스비 한식당서 칼부림 피살 사건 요식업계 저임금 문제 ‘뿌리 깊다’ 호주 자선단체 무려 5만6천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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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APR.2016

Vol.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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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VOL 526 | 07.APRIL.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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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부채 위기, 호주 두번째, 한국 다섯번째 취약

제조업실적지수 12년래 최고

포브스 분석 “중국 가장 위험”

호주 가계, 기업, 정부 부채 증감 현황

호

주와 한국이 부채 위기에 가장 취약한 7개 국 가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호주와 한국을 향후 3년 내에 부채 위기를 겪을 확률이 가장 높은 7개 국가에 포함시켰다.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 을 부채 위험이 가장 높은 1위 국가로 지목했다. 호주 는 그 다음인 2위, 한국은 스웨덴 홍콩에 이은 5위에 올랐다. 캐나다와 노르웨이가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국제결제은행(BIS)이 보유한 민간과 공공 부채 자료를 이용해 대출성장률과 국내총생산(GDP) 을 비교 분석했다. 미국의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 기와 국제금융위기(GFC)가 닥친 2009년에 국내총생 산과 대출액을 합한 성장 곡선이 국내총생산 성장 곡 선과 교차하며 떨어졌다. 포브스는 “경제에서 민간 지출은 국내총생산과 대출 의 합산으로 측정될 수 있다”면서 “민간대출 비중이 국내총생산보다 높거나, 국내총생산보다 급격히 성장 할 때 위기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다른 5개 국가와 마찬가지로 호주와 한국이 최근 몇년간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 부채 비율이 높고 이 비율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2개의 핵심 전제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위기는 민간부채가 국내총생산보다 1.5배 이상 될 때와 민간부채 수준이 5년간 약 20% 증가할 때

종종 발생한다. 포브스가 부채 위기를 거론한 7개 국가들은 모두 국내 총생산 대비 민간부채 비율(private debt-to-GDP ratio)이 175%를 넘고 지난해 민간부채 성장률이 국 내총생산의 10%를 초과했다.

호

포브스는 “이들 국가들이 정확하게 언제 불황에 처할 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민간분야가 은행 으로부터 대출을 중단하려는 시기와 은행권이 민간에 대출을 중단하려는 시기에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밝 혔다. 포브스는 또 2008년 케빈 러드 연방정부가 대 규모 재정을 투입했던 경기 부양책과 같은 정부정책 이 부채위기를 잠시 회피할 수는 있지만 대출성장이 중단되는 시기를 무한대로 연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 며 “이들 7개 위험 국가들도 세계의 긴 절름발이 경제 국가 행렬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의 제조업 활동지수 가 12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호주산업그룹(AIG)이 발표 한 제조업실적지수(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ex)가 3월 4.6포인트 상승 한 58.1포인트를 나타냈다. 이 는 2004년 4월 이래 가장 높 은 수치이며 최근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생산, 판매, 신규 주문, 수출, 고용의 성장 이 3월 전체 제조업실적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호주산업그룹의 이네스 윌록 스 대표는 “2015년 중반 이래 상승하기 시작한 강력한 제조 업 실적은 상당 부분 호주달러

약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 했다. 호주달러 약세가 수출을 촉진하면서 일부 산업이 꾸준 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설명 이다. 호주달러는 올 1월 중순부터 강세로 돌아섰지만 3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화 대비 약 30% 낮은 시세다. 윌록스 대표는 “지난 2개월 반 동안 미화 대비 10% 상승한 호주달러로 인해 제조업체들 이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호주달러 강세가 계속 된다면 향후 제조업 경기 회 복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예 상했다.

맥그리거 (Macgregor) 전자칩 장착 행사 30불에 여러분의 반려동물에 전자 칩을 장착하세요. 브리스번 시의회는 여러분의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전자칩 장착을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자칩이 장착된 반려동물은 호주 전역에서 식별이 가능하며, 유실될 경우 안전하게 쉽게 주인에게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역에서 열릴 다음 저비용의 전자칩 장착 행사에 참여하세요.

2016년 4월 16일 토요일, 오후 1:30 – 3:30 DM Henderson Park, McCullough Street, Macgregor 온라인으로 등록하는 선착순 50명에게는 20불의 특별 할인가가 제공됩니다. 서두르세요! 더 자세한 정보나 행사에 등록하시려면 www.brisbane.qld.gov.au (영어 웹사이트) 를 방문하거나 또는 통번역 서비스인 13 14 50에 전화후, 브리스번 시의회와 (07) 3403 8888번으로 통화를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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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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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교육예산 조달 연방-주 ‘충돌’

소득세수 공유 제안, 남호주.빅토리아 강력 반 발, 서호주 주총리 “합리적 개혁” 찬성 입장

을 소득세를 통해 조달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전액 충당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부 시드니, 대학들의 미래 각축장

시

드니대, 학위과정 100개 줄인다

5년 전략계획, 연구투자비 3배 증액

웨스트미드, 시드니올림픽파크 등 캠퍼스 입지 로 각광

1일 연방-주총리 회의(COAG: Council of Australian Governments)에서 말콤 턴불 총리가 주/준주 정부에게 “2020년까지 30억 달러의 보건 예산을 증액할 것이며 교 육 부문에서 증액은 없다”는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동당이 집권 중인 주총리들과 준주 수석장관들은 증액을 요구하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연립인 타 스마니아 주총리도 실망감을 나타냈다. 반면 자유-국민 연립의 서호주 주총리는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핵심 아젠다는 공립병원과 공립학교 부 문의 부족한 예산안 조달 문제다. 토니 애봇 전 총리가 2014년 예산에서 800억 달러를 삭감한 것과 관련, 주총 리와 준주 수석장관들은 연방 정부에게 부족 예산 복구 를 요구하고 있지만 타협점에 도달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턴불 총리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급진적인 세수 공유 계획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 턴불 총리의 제안은 연방정 부가 소득세율을 2% 낮추는 대신 주/준주 정부들이 2% 를 징수해 보건 및 교육 부문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턴불 정부 제안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 현행 소득세: 연방 정부가 징수해 주/준주에 보건 및 교육예산으로 배분 = 연방 정부 제안: 연방 정부가 합의된 퍼센티지(agreed percentage)만큼 소득세율을 낮추고(예를 들면 2%) 주/ 준주 정부가 부족한 보건 및 교육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일부를 징수하는 방식. 턴불 총리는 “당분간 소득세율의 변화가 없겠지만 미래 에는 주/준주가 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보건 및 교육 예산 조달에서 연방 정부의 지원금에 의존하지 않고 주/ 준주 정부가 자체적으로 필요한 예산을 조달하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정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 다. 노동당의 제이 웨더릴 남호주 주총리는 “전임자와 달 리 턴불 정부가 예산 지원을 하겠다는 말은 고무적이지만 800억 달러가 감축된 상황에서 제안한 30억 달러는 아주 불충분하며 매우 애처로운(pathetic) 수치”라고 강한 실 망감을 나타냈다. 노동당의 팀 팔라스 빅토리아주 재무 장관도 “전혀 수용할 수 없는 계획이다. 연방 정부가 공 교육에서 손을 떼겠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빌 쇼튼 연방 야당대표는 “턴불 총리의 제안은 8개(주/준 주)의 새로운 조세제도를 만들자는 나태한 대안(a lazy solution)이며 정부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완전 퇴각 (complete retreat from governing)”이라고 원색적으 로 비난했다. 반면 자유-국민 연립의 콜린 바넷 서호주 주총리는 “주 정부가 공립학교 예산을, 연방 정부는 가톨릭과 사립학교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은 합리적인 개혁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지지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은 “소득세율 공유로 예 상되는 세수가 약 140억 달러선이 될 것”이라면서 “주/ 준주 정부가 몇 년 동안 소득세율을 인상하지 못할 것”이 라고 31일(목) ABC방송의 7:30 리포트와 대담에서 밝 혔다. 그는 이어 “주정부와 준주 정부가 교육예산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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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등 대중교통 개발과 주요 대학들의 캠퍼스 확장 계획이 나오고 있는 시드니 서부 지역이 미래 교육 중심 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드니 서부 경천철은 2019년 건설 시작 예정으로 웨 스트미드와 파라마타, 시드니올림픽파크, 스트라스필드 까지 연결되며 지역 대중교통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 이다. 주요 대학들은 이 경로 상 주요 지역에 캠퍼스 확대 전략 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웨스턴시드니대는 파라마타 도심에 새 캠퍼스 건설이 거 의 완료 단계이며 웨스트미드 지역 기존 캠퍼스도 확장 할 예정이다. 또 시드니올림픽파크에 새 캠퍼스 건설도 계획 중이다. 바니 글로버 웨스턴시드니대 부총장은 “새 로운 캠퍼스 건설을 고려 중인 시드니올림픽파크는 이미 상당수 교육기관이 입지해 있는 곳”이라며 “향후 10년간 교육 중심지로서의 변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드니대 역시 웨스턴시드니대와 마찬가지로 웨스트미 드 지역의 기존 캠퍼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드니대는 지난 31일 발표한 ‘2016-2020 전략계획’ 에서 웨스트미드 캠퍼스에 5억 달러를 투자해 약 5천명 의 학생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종합캠퍼스로의 개발 방 안을 포함했다.

NSW대도 시드니올림픽파크에 산학협력시설 개발 방안 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상공회의소의 데이비드 보거 이사는 “시드니 서 부의 대중교통 인프라 개발이 대학들의 관심을 불러일 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교통 편의에 대한 교 육기관들의 관심도는 생각보다 크다”며 “지난 10년간 시 드니대, 맥쿼리대, 웨스턴시드니대, NSW대가 모두 자신 들의 캠퍼스에 기차역과 정류장을 유치하기 위해 로비 를 벌였었다. 통학 편의성은 교육기관의 주요 경쟁력”이 라고 강조했다. 시드니올림픽파크 관리공단의 알란 마시 CEO는 “2000 년 시드니올림픽이 열렸던 이곳은 이미 호주체육대학, 찰스스튜어트대학, 에스피제인 비즈니스스쿨(S.P. Jain School of Global Management) 등 여러 학교가 들어 서 있다. 교육기관 입지로서 충분히 매력이 있고 올해 말 발표 예정인 개정 마스터플랜에서 더욱 더 많은 교육기관 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턴시드니대 글로버 부총장은 “빅토리아주에서는 이 스트웨리비 지역에 미니 교육도시를 세우는 야심찬 계획 이 제안돼 있다. NSW에서는 시드니올림픽파크가 그러 한 미니 교육도시로의 잠재력이 있다”며 “대학들이 캠퍼 스에 과감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고등 교육 정책과 펀딩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시드니대가 향후 5년간 학위과정을 약 100개 줄이고 연 구투자는 3배 증가시킬 계획이다. 대학은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드니대 2016-2020 전략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클 스펜스 부총장은 시드니대가 2020년까지 학위과 정을 3가지 카테고리하에서 대폭 간소할 것이라고 밝혔 다. 그는 “현재 시드니대의 캠퍼다운, 리드컴, 웨스트미드 캠퍼스에서 16개 학부 122개 이상 학위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개발’, ‘연구’, ‘확대교육’ 3가지 부 문에서 사회과학, 경영, 공학, 과학, 보건, 약학, 법학, 건 축학, 음대에 걸쳐 약 20개 학위과정으로 대폭 간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투자는 3배 증가할 예정이다. 스펜스 부총장은 “연구 투자금액이 내년부터 연간 5000만 달러에서 1억 5000 만 달러로 3배 증액돼 6년간 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연구투자 분야는 석박사 과정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시드니대의 이러한 개혁안은 국제 대학평가순위를 개선 하고 국내 대학들과의 우수학생 유치 경쟁에서 살아남 기 위한 고심책으로도 평가된다. 시드니대는 세계대학학 술순위(ARWU)에서 라이벌 멜번대에 지난 10년간 계속 밀렸다. 졸업생들의 국제 학술상 및 논문 게재 수, 재학 생들의 학업성취도 등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학 술순위에서 멜번대는 지난해 44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 해 시드니대는 10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시드니대는 인근 NSW대와 지역 유학생 시장을 놓고도 치열한 경쟁 을 벌이고 있다. 시드니대는 이번 전략계획에서 해외교환학생 비율을 현 재 19%에서 2020년에는 50%로 높이는 방안도 제시 했다. 스펜스 부학장은 “시드니대가 166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생존방법을 고심해야 한다”며 “새로 운 대학 비전이 이번 야심찬 혁신 계획에 반영돼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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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얼마나 오를까?

ACTU $30 vs 고용주단체 $10 대결, 180만 저소득 근로자 대상, FWC 매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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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노총(ACTU: Australian Council of Trade Unions) 이 현재 주당 $656.90(시급 $17.29)인 최저 임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주당 $30 인상하라고 노사 감독 기관인 공 정근로청(Fair Work Commission, 이하 FWC)에게 요 구하고 나섰다. ACTU는 FWC의 연례 임금 조정안에 이 같은 제안서를 접수했다. 데이브 올리버 ACTU 위원장은 “최저 임금을 받는 180 만명은 주당 $30이 오른 $686.90(시급 $18.07)을 받아 야 한다. 최저 임금은 평균 급여 근로자들의 40% 수준 에 불과하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호주도 ‘미국 같은 일 하는 빈곤층(US-style working poor)’이 고착될 것”이 라고 경고했다. 그는 “탁아비, 공과금, 교육비, 주거비 등 모든 생활비가 폭등하는 상황에서 주당 $10 인상을 제안한 것은 모든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2015년 최저 임금은 풀타임 평균 급여의 43.4% 수준 이었다. 그러나 고용주 단체에서는 ACTU가 요구하는 것의 약 1/3 수준의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 호주상의(Australian Chamber of Commerce)는 제안 서에서 주당 $7.90(1.2%) 인상을 요구했다. 패트리시아 포사이스 상의 대변인은 “25만 명의 청년을 포함해 73만 명이 등록된 실업자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많은 저소득 비숙련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7.90 이상의 임금 인상은 실업 상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 고 주장했다. 호주산업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은 주당 1.6%($10.50) 임금 인상을 제안했다. 이네스 윌록스 CEO는 “경제 성장이 부진하기 때문에 소폭 인상에 그 쳐야 한다. 과도하게 오를 경우 일자리가 없어질 수 있 는 계층을 FWC 임금 조정위원들이 감안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

FWC는 지난해 ACTU의 $27 인상 요구를 거부하고 $16 인상(시급 42센트)을 승인했다 $30 인상은 약 80만명의 저임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4.5% 인상을 의미한다. 저소득 업종인 요식업 근로자들 중 생활비를 벌기 위해 새벽이나 밤 청소, 경비원 등 여러 직업으로 고달프게 일 을 하는 사례가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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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홀 의자 부서져 다친 사고

건물 소유한 카운슬 책임 판결

서호주의 한 카운슬(지방자치단체)이 소유 건물의 의자 가 부서지면서 중상을 당한 교사에게 2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지난 2013년 6월 퍼스에서 약 100km 떨어진 노담 샤 이어(Shire of Northam) 카운슬 소유의 스포츠센터에 서 워크 컨퍼런스를 하던 이 교사는 아이키아(IKEA) 브 랜드인 마틴 의자(Martin chair)가 갑자기 부서져 큰 부 상을 당했다. 교육부를 제소해 21만8천 달러의 배상금 을 받았다. 서호주 교육부는 사고가 난 장소가 카운슬 소유라는 점 에서 카운슬을 상대로 제소를 했고 이번 주 카운슬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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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8천 달러를 변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호주 지법은 카운슬이 구매한 비슷한 종류의 의자가 부 서진 사례가 있었다는 점과 아이키아의 마틴 의자가 스 포츠홀의 미끄러운 나무 바닥에 부적합하다는 점을 지 적했다. 필립 맥칸 판사는 “카운슬이 과거 부서진 전례가 있는 아 이키아 마틴 의자의 문제에 대해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 다. 사전에 점검을 했다면 교사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카운슬의 점검 누락이 사고를 유발했 다”고 판결했다. 맥칸 판사는 노담 카운슬이 서호주 교육 부에게 21만8천 달러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례는 건물 소유주가 근로자는 물론 사용자들 (third parties)에 대한 보호책임이 있다는 중요성을 입 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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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75%지역 드 평균 소득층 주택매입 불가능

평생 임대 세대 우려, 정부 개입 불가피

시드니의 집값이 크게 오르며 주택매입 여력(housing affordability)이 2005년 이후 계속 악화되고 있다. NSW 대의 도시미래연구소(City Futures Research Centre)는 “시드니의 75% 지역이 이미 평균 소득 가구가 주택매입 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히고 정부의 강력한 개 입을 촉구했다.

10년 전까지는 어느 정도 시드니 서부, 남서부, 북서부에 서 저렴한 주택 매입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시드 니 서부 외곽인 펜리스 서부와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아 래 쪽 등 시드니 일부 지역에서만 저렴한 주택 매입 가 능하다. 도시미래연구소의 소장인 빌 랜돌프 교수는 “시드니 사 우스-웨스트 철도망 주변에 대규모 새로운 인프라스트 럭쳐 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런 일부 저렴한 지역도 곧 사 라질 것이다. 향후 20년 안에 뱅크스타운 노선 주변에 총 3만6천채 아파트 신축이 예상된다. 이른바 ‘임대 세대 (Generation Rent)’로 불리는 집을 소유하지 못하는 계 층이 ‘영원한 임대세대(Generation Rent forever)’로 남 을 지경에 놓여있다”고 우려했다. 가구 소득의 30% 이상을 모기지 상환에 지출하면 매입 여력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평균 가구소득 10만 달러의 30% 이상 지출을 하지 않으려면 약 51만 달러( $513,180)가 주택 매입 최대 가격이다. 2005년 평균 가구 소득 $71,700을 기 준으로 시드니(우편번호)의 절반 지역에서 매매된 주택 의 20% 이상이 저렴한 가격대였다. 그러나 2015년에 는 주택 매매의 20% 미만이 저렴한 가격대에 불과했다. 변두리 외곽 지역의 집값조차 저렴하지 않다. 전철 노선 에서 더 멀어진 곳으로 가야한다. 한 예로 시드니 서부의 부심권 중심지인 블랙타운은 2005년 70~75%가 저렴한 가격대였지만 2015년에는 단독 주택의 25~30%만이 저렴한 가격대에 속한다. 도메인 그룹의 앤드류 윌슨 박사는 “시드니 도심(CBD) 에서 반경 10km 이내 지역의 주택 매입은 자동적으로 1 백만 달러가 시작 가격이 됐다”고 밝혔다. 시티 반경 10km 이내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은 시드니

마스코트 공항 인근인 이너웨스턴 지역의 템피(Tempe) 로 중간 가격이 $1,065,000이다. 반경 30km 안에서 가 장 저렴한 지역은 뱅크스타운의 야구나(Yagoona)로 80 만 달러선이다. 윌슨 박사는 “이런 가격 동향을 보면 시드니에 얼마나 많 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지 알 수 있다. 시티에서 무려 반경 60km 떨어진 지역조차 60만 달러에 매우 작은 집 매입 만이 가능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 지역별 저렴한 주택 커틴대 호주주택도시연구소(Australian Housing and Urban Research Institute: AHURI)의 스티븐 로울리 소장은 “모든 직장이 시드니 도심에 있지 않다. 일부는 먼 지역에 떨어져 있다. 그러나 고용과 안전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가격 상승에 소외되지 않 으려는 생각에 전례가 없는 막대한 국내외 투자자 및 자 가주거용 수요가 기존 주택 시장에서 가격 폭등을 촉진 했다”고 설명했다. 랜돌프 교수는 “정부 개입 없이 집값을 매입 여유가 있도 록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임대비 하락과 소득이 가격을 따라잡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도변경(rezoning) 또는 개발 승인에 영향을 받아 가격 이 오른 주택 소유주들에게 세금을 부과해 이 재원으로 저렴한 주택 공급하는 방안 한 옵션이 될 수 있다. 또 주 택 개발 때 저렴한 주택을 일정 부분 포함시키도록 의무 화(법제화)하는 가능성도 제시됐다. 그러나 호주 상황에 서 이같은 조치는 현실적으로 도입이 어렵다. 홍콩은 시드니 이상으로 집값이 비싼 도시 국가이지만 저 렴한 주택 공급 정책을 펼친다는 점에서 시드니와는 차 이가 있다. 심각한 주택난 때문에 호주의 40세 이상 연 령층에서 주택 공유(share housing) 개념이 확산되고 있 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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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들 소득세 공유 제안 거부

연방정부의 보건예산 29억불 지원은 수용 1일 열린 연방-주/준주 정부 합동회의

1일 연방-주총리 회의(COAG)에서 관심을 모았던 연방 정부의 소득세 공유로 보건 및 교육 예산을 대체하는 제 안은 다수 주/준주 정부들의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다. 서 호주 주정부를 제외하고 모든 주/준주 정부들이 턴불 총 리의 제안을 거부했다. 윌 홋지맨 타스마니아 주총리는 “ 타스마니아는 다른 주들보다 이미 예산 지출을 잘 관리하 고 있다. 흑자로 전환하고 있다. 우리는 소득세 인상을 원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담 자일스 노던테리토리 수 석장관은 “다른 방식으로 제안됐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는 “34억 달러가 보건 예산 에서 필요했다. 연방 정부의 29억 달러 제안이 부족하지 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총리와 준주 수석장관들은 연방 정부가 2020년까지 29억 달러의 보건 예산을 지원하는 제안에는 동의를 했 다. 또한 10월 브리즈번에서 가정폭력 서밋(domestic violence summit) 개최에 합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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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의뢰인 중심” 변호사 정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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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소득세 공유 제안 거부 후 말콤 턴불 총리는 “주정부들 이 책임감을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마티아스 코만 연방 예산장관은 “연방 정부의 제안이 부결됐으니 주/준주 정 부들이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불만감을 보였다. 공립학교 예산에서는 현행 체제로 2017년 말 이후 추가 예산이 마련되지 못해 내년 초까지 논의에서 신규 펀딩이 결론을 내야 한다. 교육 예산안 조달 방안에 대해 주총리들과 준주 수석장관 들은 이견을 나타냈다. 앤드류 바(Andrew Barr) ACT 수 석장관은 “소득세 변화 시도가 실패한 것은 연방 제도의 개혁 가능성이 후퇴한 것”이라면서 교육예산안 합의 불발 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한편, 토니 애봇 전 총리도 주/준주 정부가 자체 소득세를 징수하는 제안은 이중 과세(double taxation)가 될 여지 가 있다면서 반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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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 한식당서 칼부림 피살 사건

30일 밤 필리핀계 남성 치정 살인극

30일 밤 시드니 북부 혼스비의 한식당에서 발생한 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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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한인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계 남성 알렉산더 빌라루나(Alexander Villaluna, 44)가 지난해 11월 헤어진 전 아내 조비 피라필(Jovi Pilapil, 39)과 강남 BBQ식당에서 첫 데이트를 하던 호 주인 남성 키스 콜린스(Keith Collins, 53)에게 흉기를 휘 둘러 콜린스(센트럴코스트 테리갈 거주)가 현장에서 숨 졌다. 유나이팅처치의 양로원 간호사인 피라필은 가슴과 팔을 찔려 로얄노스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전 남편 빌라루나는 법원으로부터 피라빌에 대한 접근금지명령 (AVO)을 받은 상태였다. 혼스비 웨스트필드쇼핑센터 식당가의 한식당에서 발생 한 칼부림 살인사건 뉴스가 31일(목) 아침부터 호주언론 을 통해 전해지면서 한인들 사이의 사건인지 궁금해하는 문의가 본지에 여러 건 접수됐다. 시드니총영사관의 경찰 영사는 “3명의 남녀가 얽힌 치정 살인사건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모 두 한인이 아니었다. 2명의 필리핀인과 1명의 호주인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해자(필리핀계 남성)가 칼부림 후 물시계 분수대에 앉 아 있는 모습(목격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31일 호주 언론에 보도된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30일 밤 9시반경 빌라루나가 피라필과 콜린스가 강남BBQ에 서 데이트하는 것을 보고 식당으로 들어왔고 주방에 있는 칼을 들고 나와 여자와 남자 순으로 찔렀다. 콜린스는 목 과 가슴 등을찔려 식당 바닥에 그대로 쓰러졌고 앰뷸런스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숨졌다. 부상을 입은 피라 필은 식당에서 도망쳐 웨스트필드쇼핑센터 위층 매장 안 에 숨어 있었다. 식당 고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밖으로 달려 나갔다. 식당 의 매니저는 손님들에게 가해자를 피하라고 소리쳤다. 그 는 가해자를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생각했고 등에 맨 가방 (백팩)에 폭탄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빌라루나는 온 몸에 피투성이가 된 채 물시계 분수대에 앉아 있다가 다시 식당으로 들어갔고 출동한 경찰의 테이

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그는 31일 혼스비 지방법원에서 가석방이 거부됐다. 경찰은 혼스비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칼부림 사건이라며 사건 발생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나 기타 정보를 가 진 사람들에게 제보(1800-333-000)를 요청했다. 이 사건의 한 목격자인 마이클 쇼트는 빌라루나가 물시 계 분수대에 앉아있는 희미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 다. 사진은 가해자가 피투성이인 채 20cm의 흉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드니 북부 혼스비의 유일한 한식당 에 대한 영업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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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은행 악성채무 45억 달러

광산기업 채산성 악화 여파, 은행주가 추락

호주 4대 은행들의 악성채무 증가가 주가 하락을 주도하 고 있다. 은행 주가는 올 들어 9-16% 하락했으며 최근 1년간 20-34% 급락했다. 올해 대출 손실액이 2배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ANZ은행이 4대 은행의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ANZ은행은 지난 주에만 광물자원 분야에서 고전하는 기업들로 인해 1억 달러의 대손충당금(bad debt provision)을 증액했다. 모건스탠리의 리처드 와일스 은행 분석가는 “취약한 경 제 환경이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금융권 대출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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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손실비용이 순환주기의 바닥에 서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는 주요 은행들의 견해에 공감 을 표시했다. 웨스트팩은행도 서호주와 퀸즐랜드 같은 자원 주산지의 재정 사정을 반영해 지난주 대손충당금을 약 10% 증가 시켰다면서 ANZ은행의 대출 손실 경고에 합류했다. 와일스 분석가는 ANZ은행의 2월 전망이 아시아에서 대 출 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지난주 발표는 자원 관련 일부 호주와 다국적 기업들의 보다 진 척된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강력한 대출 성장세를 감안하면 ANZ 은행의 아시아 기관 금융 대출 손실 주기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맥쿼리뱅크는 은행 분석팀이 3월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서 “ANZ은행의 악성채무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쿼리는 “비록 ANZ은행은 광범위한 전체 대 출 환경이 안정적이라고 강조했지만 단기간에 대출 지침 (guidance)이 바뀐 것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맥쿼리가 분석한 4대 은행의 잠재적 기업 악성 채무(potential bad business debts)는 총 45억 3500만 달러에 달했다. ANZ은행이 13억 8900만 달러로 최다였다. 이어 커먼웰스은행 13억 5100만 달러, NAB은행 9억 6400만 달러, 웨스트팩은행 8억 3100만 달러 순이었다. 다만 ANZ은행은 딕스미스나 슬레이터앤고든 같이 최근 언론에 자주 노출된 ‘인지된 문제 기업’(known problem companies)의 악성 채무에서는 2억 4500만 달러로 4대 은행 중 최소였다. 대신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기업들의 악성 채무가 11억 4400만 달러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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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C 설립안, 상원 통과 쉽지 않다

크로스벤치 의원 8명 중 6명 지지 필요

7월 2일 조기총선을 피하기 위해 말콤 턴불 정부와 상원 의 8명의 크로스벤치 의원들(무소속 및 군소정당 소속)과 물밑 협상이 시작됐다. 턴불 총리는 4월 18일부터 3주 동 안의 특별 회기를 소집해 건설업 감독기관인 ABCC(Australian Building and Construction Commission) 재설립안을 표결할 계획이다. 이 법안이 통과하 려면 크로스벤치 의원 8명 중 6명의 지지가 필요하다. 노 동당과 녹색당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턴불 총리는 2차 표결에서 또 다시 부결될 경우 정부는 상하양원을 해산(double dissolution)하고 7월 2일 조기 총선을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의회가 해산되면 총선 때(3년 마다) 절반을 보선해 온 상원도 전원 임기가 중단 돼 다시 뽑아야 한다. 이 경우 현재 크로스벤치 의원들 8 명 중 20% 이상의 득표력이 있는 닉 제노폰 의원(남호 주 담당)을 제외하고 7명이 재선될 가능성이 사실상 매 우 낮다. 턴불 총리는 ABCC 설립안에서 약간의 수정안을 수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외 부패를 감독할 조치를 마련하는 방 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탄력적인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8명의 무소속 및 군소정당 소속 상원의원들 중 재키 램비 무소속 의원(타즈마니아 담당)만이 정부와 협상을 거부하 고 있다. 다른 7명도 통일된 입장은 아니지만 정부와 대화 를 할 의향을 갖고 있다. 미쉘리아 캐시 고용장관은 데이비드 라이언헴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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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ABCC 설립안에 8년 한도(sunset clause)를 설정 하고 필요시 재연장하는 방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 다. 지난해 첫 표결 때 라이언헴 의원은 8년 조건부 지지 입장을 밝혔었다. 턴불 총리는 28일 ABCC법안을 지지하는 봅 데이 상원 의원(가족우선당 소속)에게 최소 6명의 그룹을 만들어 협 상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크로스벤치 의원들과 모임은 ABCC법안을 통과하기 위함이지 조기 총선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일부 상원의원들이 정치적인 게임을 하면 서 법안 통과에 진지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상원에 서도 국민들의 여론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ABCC설립안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크로스벤치 의원 들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 닉 제노폰 의원(무소속): “상원에서 법안을 처리할 의무 가 있다. 정부와 대화를 반대하지 않는다” ▶ 리키 뮤어 의원(자동차열광자당): “ABCC는 노사관 계 감독기관이지 부패감독기관이 아니다. 연방 단위의 ICAC(독립부패방지위원회) 또는 유사한 단체가 필요 하다. 정부와 논의를 피할 이유는 없다” ▶ 글렌 라자러스 의원(무소속): “ABCC가 전체 산업의 부패와 부정을 감독하는 기관으로 확대된다면 이를 지 지할 것이다” ▶ 듀오 왕 의원(파머연합당): 유일한 아시아계 상원의원 인 왕 의원은 정부와 협상을 환영하는 동시에 내가 제 안한 연방 단위 부패 감독기관 설립안에 대해 논의를 촉구했다. ▶ 데이비드 라이언헴 의원(자유민주당): “정부의 의도에 의구심을 갖지만 협상에는 반대하지는 않는다. 턴불 정 부는 협상하는 제스추어를 취할 뿐 진정성이 없다고 생 각한다. 5월 11일 의회 해산 및 조기총선을 발표할 것 이다” 그는 첫 표결에서 찬성을 했지만 턴불 정부가 상 원 투표법을 개정한데 강력히 분노하고 있어 2차 표결 에서 찬성이 불확실하다. ▶ 존 매디간 의원(민주노동당): “건설업만 부패가 있다 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금융, 은행업도 감독 이 필요하다” ▶ 재키 램비 의원(무소속): “한 무리를 이뤄 정부와 협 상하지 않을 것이지만 개별적으로 대화를 할 것이다.

ABCC 설립안에 계속 반대 입장이며 조기총선이 두 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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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업계 저임금 문제 ‘뿌리 깊다’

테이크어웨이 음식점 절반, 급여 기준 위반

국내 테이크어웨이 음식점 절반 가량이 근로법에서 정한 급여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노사관계 감독기관 공정근로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이 전국 테이크어웨이 음식점 565개를 선정해 현장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 업소에서 저임금 등 급여 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공정근로옴부즈맨의 이번 조사는 요식업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실시 중인 집중 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호텔, 주점, 레스토랑, 카페에 이어 지난 1년간 테이크어웨이 음

식점이 주 감사 대상이 됐다.

30일 옴부즈맨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감사를 실시한 565개 테이크어웨이 음식점 중 근로법에서 정한 급여 기준과 급여 명세서 기록사항 의무를 모두 준수한 곳은 185개(33%)에 불과했다. 나머지 380개(67%) 업소에서 는 적어도 한 가지 이상 규정 위반이 적발됐다.

187개(33%) 업소에서 급여 기준 위반, 79개(14%)는 급 여 기준 위반 및 급여 명세서 의무 위반, 114개(20%)는 급여 명세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결과적으로 급여 기 준 위반 업소가 266개(47%)로 조사 대상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가장 흔한 급여 기준 위반은 법정 최저 임금(시간 당 17.29달러(세전))보다 급여를 낮게 지급하는 것이었다. 또 시간 외 근무에도 불구하고 추가근무수당이나 주말수 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옴부즈맨의 마이클 캠벨 조사관은 “고용주들의 급여 규 정 미준수로 인해 직원들은 저임금과 함께 시간 외 근무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중적 손해를 본다. 이번에 조사된 고용주 중 일부는 이러한 위반 행태에 대해 ‘급여 처리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을 하기도 했다. 요 식업계에 최저 임금의 절반 수준인 시간 당 8-10달러 짜리 일자리가 흔하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요식업계의 저임금 문제가 뿌리 깊은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그는 “과세를 피하기 위한 임금 현금 지불 관행 속에 테이크어웨이 음식점은 물론 레스토랑, 카페 등 다른 요식업종에서도 저임금 문제가 뿌리 깊은 것으 로 파악된다”며 “요식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몽과 감 사 활동이 실시될 ‘우선’ 대상 분야로 남아 있을 것”이라 고 전했다. 공정근로옴부즈맨은 이번 테이크어웨이 음식점 감사 과 정에서 저임금 지불이 확인된 929명의 근로자들에게 총 58만 2410달러의 체불 임금이 지불되도록 조치했다. 또 규정 위반 정도가 심한 6개 업소 고용주에는 별도의 공식 경고장이 발부됐다. 공정근로옴부즈맨은 홈페이지(www.fairwork.gov.au/ hospitality)를 통해 요식업의 급여 규정과 노사관계 정 보를 전달하고 있다. 호주중소기업협회(COSBOA) 등의 단체에서도 회원 고용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옴부즈맨 상담전화는 13 13 94이며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무료 통역 서비스는 13 14 50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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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소득세 공유 정 방안 논의

COAG서 보건, 교육예산 증액 검토

연방 정부가 보건과 교육 등 주요 서비스 재원 조달을 목 적으로 각주정부에게 소득세의 일정 부분 공유할 수 있도 록 제안했지만 국립감사원(National Commission of Audit)이 건의한 방식인 주정부가 자체적으로 소득세 추 징금(income tax surcharge)을 부과하는 방안은 아니라 고 밝혔다. 연방과 각 주총리/준주 수석장관들은 4월 1일(금) 연방주/준주 정부 합동회의(COAG: Council of Australian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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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Governments meeting)에서 제이 웨더릴 남호주 주총리 가 처음으로 제안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웨더릴 주총리는 현행 소득세 세수를 2020년 이후 일정 부분을 주정부에 양도하는 제안을 한 바 있다. 대신 보건 등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 연방 정부가 주/준주에 지원하 는 예산(grants)이 줄어들게 된다. 말콤 턴불 총리는 GST(부가세) 세율 인상안에 모두 합의 를 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정 비율의 소득세를 주/ 준주에 양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자는 입장이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웨더릴 주총리의 소득세 옵션이 COAG 미팅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리들은 4월 1일 COAG 회의에서 연방 정부에게 2014년 예산에서 800억 달러 삭감된 것을 복구하도록 요청하고 있는데 연방 정부는 50억 달러 정도의 세수 마 련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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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해외 소득 100% 대출 신청 불가

지 않는다고 모기지 브로커들에게 통보했다. 또 대출신청 자들에게 금융사기와 돈세탁을 방지하는 규정 강화도 발 표했다. 여권 심사를 강화하고 해외 대출 신청자는 모든 서류에 도장 날인을 받는다. 모기지 브로커들은 “이같은 조치는 중국인 시장 규제가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규제 강화로 홈론 대비 매입 가격 비율(LVR)이 50% 이 상인 경우 펀딩 소스와 규모에 대한 조치가 있다. 한 예로 70%의 LVR 비율인 경우, 회사 이름으로는 대출이 안 되 며 보증인 제도도 불가하다. 건설 대출도 제한된다. 기존 홈론 재융자도 강화된다.

JP 모건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재융자 검토가 3배 증가했다. 자영업자들은 2년 이상 사업 운영과 소유권 구 조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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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레인지 달걀 정의, 국가 기준 합의

정의와 상표 표시 방법에 대한 국가 기준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레인지 달갈은 “1헥타르당 1 만 마리 이하 밀도로 방목되는 닭이 낳은 알”로 정의되며 “닭들이 규칙적으로 야외 방목장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달렸다. 식품점과 슈퍼마켓에서 팔리는 프리레인지 달걀의 상표 표지에는 사육장의 방목 밀도(헥타르당 마리 수)가 눈에 잘 띄도록 표시돼야 한다. 빅터 도미넬로 NSW 혁신 및 규제부 장관은 이번 합의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에 열린 이전 소 비자문제포럼에서 이러한 국가 표준 개발안을 처음 제안 했다”며 “이번 포럼에서 각 주 장관들이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에서 매일 약 1300만개의 달걀이 소비되 고 프리레인지 달걀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가에 팔리고 있 다”며 “오늘 우리의 결정이 소비자들에게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결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 다. 프리레인지 달걀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상표 표시 방 법은 소비자법에 곧 반영될 예정이다.

1헥타르당 1만 마리 이하 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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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애들레이드 로얄 쇼 자원봉사자 모집

국내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은행이 해외 소득을 근거로 호주 부동산을 매입하려는 대출 신청의 문을 닫았다.

ANZ은행은 29일부터 해외 소득을 근거로 대출 신청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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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레인지 달걀(free range egg, 방목 달걀) 정의에 대한 국가 기준이 결정됐다.

31일 캔버라에서 열린 소비자문제포럼에 참석한 연방 및 각 주 소비자문제담당 장관들이 프리레인지 달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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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5개월여를 남겨둔 애들레이드 로얄 쇼(Adelaide Royal Show) 측이 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자 180명 모집에 나섰 다. 주최측은 9월에 열흘간 열리는 애들레이드 로얄쇼 준 비를 위해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쇼그라운드에서 설명회 를 갖고 자원봉사자 모집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자 담당자인 줄리 큄비 씨는 ABC와의 인터뷰 에서 “행사를 위한 장기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봉사자들 이 적절한 훈련 및 자격을 갖고 있는 지 확실히 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큄비 씨는 “180명의 인력을 동원하는 자원봉사자를 찾 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하고 인터뷰를 실 시하며 범죄경력조회 등의 철저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애들레이드 로얄 쇼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되면 전시회장의 곳곳을 안내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퀼팅 전시장, 와인시음장, 쇼백 파빌리온 등 흥미 로운 봉사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들레이드 로얄 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2010년에 23명으로 시작해 작년에는 164명까지 증가했다. 지난 해 봉사자로 참여했던 사람 중 90명은 이미 올해 행사에도 참가신청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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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35억불 호주 카 스포츠용품 시장 도전

10년 35개 대형매장 설립계획, 레벨스포츠 긴장 데카트론 영국 매장 (출처: corporate.decathlon.com) 레벨스포츠와 에이마트가 장악하고 있는 호주 스포츠용 품 시장에 강력한 새 도전자가 등장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스포츠용품 할인업체 데카트 론(Decathlon)이 호주에 진출하면서 기존 회사들과 치열

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데카트론 호주법인의 실바인 보덴스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향후 10년간 호주에서 35개 대형 매장을 열 계 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데카트론은 쇼핑센터에 입점하 는 작은 매장 형태가 아닌 버닝스나 이케아 같이 큰 규모 의 창고형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며 “향후 10년간 35 개 대형 매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시드니와 멜번에서 이미 6군데 입지를 확인한 상태”라고 밝혔다.

상반기 4억 5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레벨스포츠와 에이마트는 새로운 첨단 매장을 선보이며 경쟁자의 등장과 산업계 기술 변화에 맞서고 있다. 레벨 스포츠는 LED스크린 등을 동원해 경기장처럼 꾸민 첨단 매장을 지난해 말 시드니 본다이에서 처음 선보였다. 지 난주 부활절 기간 시드니 채스우드에서 두 번째 첨단 매 장을 열었고 연말 시드니 남부 미란다에 세 번째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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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생 호주인 비율 28% ‘사상 최고’

영국인 120만여명 최다, 인도인 3배 중국인 2배 급증 데카트론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할인업체이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1,0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호주 진출은 온.오프라인 사업이 동시에 진출하게 된다. 데카트론의 진출은 국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35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호주 스포츠용품 시 장을 현재 레벨스포츠(Rebel Sport)와 계열사 에이마트 (Amart)가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슈퍼마켓 시장에서 독 일계 할인점 체인 알디(Aldi)가 울워스(Woolworths)와 콜스(Coles)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했듯이 스포츠용품 시 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레벨스포츠와 에이마트는 국내 16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두 체인 브랜드는 모회사 슈퍼리테일그룹(Super Retail Group)에게 ‘효자’ 사업체로서 2015-16년 상반 기 6.1% 매출 성장을 보였다. 상반기 매출액이 4억 5200 만 달러를 기록해 모회사의 자동차 부문 사업 수퍼칩오 토(Supercheap Auto)를 따라잡을 기세다. 수퍼칩오토는

해외출생 호주인 비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호주통계국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출생 호주 인구 의 비율이 120년만의 최고인 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호주통계국은 “호주는 전통적으로 이민자 비율이 높지만 1800년대 후반 이래 볼 수 없었던 사상 최고의 해외출생 자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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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해외출생 호주 거주자 비율은 최근 15년 연속 상승했다. 인도 출생 호주 거주자는 최근 10년간 약 3배 급증했다. 중국 출생 호주인도 같은 기간에 2배 이상 늘어났다. 해외출생 호주인 중 영국인이 가장 많은 120만 7000명 을 기록하며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61 만 1400명(2.6%), 중국 48만 1800명(2.0%), 인도 43만 2700명(1.8%), 필리핀 23만 6400명(1.0%) 순이었다. 베트남 23만 200명(1.0%), 이탈리아 19만 8200명 (0.8%), 남아프리카공화국 17만 8700명(0.8%), 말레이 시아 15만 6500명(0.7%), 독일 12만 5900명(0.5%)였 다. 2014/15년 해외유입 순이민자(Net Overseas Migration)는 16만 8200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2013/14 년 대비 1만 8200명, 9.8% 감소한 수치다. 주별 해외 유입 순이민자에서 NSW가 6만 6100명으로 최다였다. 빅토리아 5만 4100명, 퀸즐랜드 1만 9100명 순이었다. 주간 인구 순이동(Net Interstate Migration)에선 빅토리 아가 1만 200명 증가해 최다였다. 퀸즐랜드가 6400명으 로 뒤를 이었다. 반면에 NSW는 6600명이 줄어 최대 감 소했다. 한편 2015년 9월말 현재 호주인구는 연간 31만 3000명, 1.3% 증가한 2386만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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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 호주 인터넷 려 세계 60위, 한국 1위, 모바일은 영국 1위

HOME NEWS 사회 느려터진 호주 인터넷속도 ‘세계 60위’한국 1위, 모바일은 영국 1위 고직순 기자 | 승인 2016.03.30 13:20댓글0icon 트위터icon 페이스북 아카마이(Akamai)가 발표한 ‘2015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서 호주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 60위로 뒷걸음

질 쳤다. 아태지역에서 호주는 8번째인데 뉴질랜드보다 두 계단 아래다. 불과 몇 년 전 30위에서 60위로 처졌다. 싱가포르는 호주보다 100배나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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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서 주택가격 가장 저렴한 50개 지역

도메인그룹 분석, 단독주택 마스덴파크 36만 달 러, 공동주택 마운틴즈루잇 36만6000달러

한국(26.7Mbps)이 8분기 연속 인터넷 평균 속도 세계 1 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 빠른 속도다. 광대 역 인터넷 보급률도 한국이 전 분야 1위 자리를 지켰다. 모바일 평균 속도는 11.8Mbps로 아시아태평양지역 1위, 세계 5위 수준이다. 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는 5.6Mbps로 전 분기 대비 8.6%, 동기 대비 23% 빨라졌다. 모바일 평균 속도는 영국(26.8Mbps), 스페인(14.0Mbps), 핀란드(12.8Mbps), 슬로바키아(12.0Mbps)에 이어 한국 이 5위(11.8Mbps에 올랐다. 아태지역에서는 1위다. 모 바일 평균 속도는 기간통신망사업자가 제공하는 망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를 조사했다. 인터넷 오스트레일리아(Internet Australia)는 연방 통신 장관을 역임한 말콤 턴불 총리를 상대로 구리로 된 브로 드밴드 전략을 포기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종전 광케이블 전국브로드밴드네트워크(NBN)의 전국 확대를 재평가하고 인터넷 주도의 경제 및 사회적 미래에 대해 초당적 논의를 촉구하고 있다.

시드니 단독주택 가격은 3년 전보다 약 35만 달러 상승 한 평균 101만 3258달러이지만 예상외로 싼 가격의 지 역(suburbs)이 있다고 도메인그룹이 밝혔다. 도메인그룹이 분석한 ‘시드니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싼 50 개 지역’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가장 저렴한 주택 소재지 의 대부분은 도심 서부나 남부의 원거리에 위치해 있었 다. 시드니 도심에서 5km 이내에서 공동주택 중간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뉴타운으로 62만 달러였다. 이어 알렉 산드리아와 아난데일 70만 1000달러, 센테니얼파크 70 만 7500달러, 릴리필드 72만달러 순이었다.

플래너와의 상담 브리스번시의 도시 계획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십시오 브리스번 시의회는 여러분이 브리스번시의 도시 계획 및 개발 계획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도록 플래너와 상담 (Talk to a Planner) 세션을 무료로 마련합니다. 이 세션에서는: • Brisbane City Plan 2014이 자세히 소개되고 이 계획이 여러분의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도시 계획가, 엔지니어, 건축가, 생태학자, 교통 전문가, 단속 및 규제 서비스 담당자 및 공원과 문화재 전문가 등 다양한 도시 계획 전문가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날짜: 시간: 장소: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오후 12시 – 2시 및 오후 5시 – 7시 (이 시간 중 언제라도 참석 가능. 공식 발표회는 없음) Sherwood Room, Brisbane City Hall 주소: 64 Adelaide Street, Brisbane (Ann Street 쪽 입구를 이용하세요)

행사 참가를 등록하시려면 CP2014@brisbane.qld.gov.au 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07) 3178 5500번으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플래너와의 상담 (Talk to a Planner)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au에 가서 ‘planner’를 검색하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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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도심 5-10km 지역에서 공동주택 중간값이 가장 낮은 지 역은 크로이돈파크로 48만 2500달러였다. 이어 이스트 레익스 58만 달러, 힐스데일 61만 6000달러, 메릭빌 61 만 9000달러, 스탠모어 62만 5000달러였다.

10-20km 지역에선 라켐바가 40만 1250달러로 최저였 다. 와일리파크 43만 달러, 펀치볼과 베럴라 44만 달러, 그렌빌 46만 3500달러였다.

20-30km 지역에선 카라마가 32만 9000달러로 최저였 다. 이어 워윅팜 40만 달러, 캔리베일과 카브라마타 41만 달러, 리버풀 41만 5000달러 순이었다.

30-40km 지역에선 마운트드루잇이 36만 6000달러로 최저였다. 잉글번 44만 달러, 루티힐 53만 2500달러, 라 우즈힐 62만 5000달러, 퀘이커스힐 63만 5000달러 순 이었다.

도심 10km 이내 단독 1백만달러 이하 없어 시드니 도심 5km 이내에서 가장 저렴한 단독주택 지역 은 비콘스필드로 111만 640달러였다. 어스킨빌 117만 2500달러, 뉴타운 121만 달러, 라이카트 124만 달러, 엔 모어 126만 달러 순이었다.

5-10km 단독주택 지역에선 템피가 106만 5000달러 로 최저였다. 세인트 피터스 109만 2500달러, 이스트레 익스 112만 달러, 보타니 115만 달러, 안클리프 117만 5150달러였다.

10-20km 지역에선 야구나가 80만 달러로 최저였다. 이 어 실버워터 80만 5000달러, 사우스그랜빌 81만 1000 달러, 비롱 81만 2500달러, 그랜빌 81만 5000달러 순 이었다.

20-30km 지역에선 헤큰버그 55만 5000달러, 카트라이 트 58만 달러, 세들리어(Sadleir) 59만 2250달러, 애쉬크 로프트 60만 5000달러, 롤러파크 62만 5000달러였다.

30-40km 지역에선 마스덴파크가 36만 달러로 최저였 다. 블랙켓 45만 7500달러, 셀비 46만 5000달러, 히버샘 (Hebersham) 49만 달러, 왈란 49만 250달러 순이었다.

호

주 자선단체 무려 5만 6천여개

인구 422명 당 1개, 역대 최다

있다. 미국은 1.44%로 기부 비율이 호주인보다 5배 이 상 높다. 제이비웨어의 저스틴 그라이너 CEO는 “호주 자선산업 계도 혁신을 필요로 한다. 노인 봉사자들의 고령화와 젊 은층 자원 봉사 인력 부족으로 많은 단체에서 위축이 예 상된다”고 밝혔다. 자선 단체 재원 중 38%를 정부에 의존하며 54%는 스 스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8%정도 가 기부(philanthropy)에 의존한다.

부

활절 윤화 8명 숨져 역대 최저 수준

올해 부활절 윤화 사망이 8명을 기록, 2010년 이후 희생 자가 가장 작았다. 지난해 22명의 절반 이상으로 줄었다.

28일(월) 오후 남호주의 바로사밸리에서 마주오던 두 차 가 충돌해 70세 여성이 사망했다. 퍼스 인근에서는 오토 바이 운전자가 숨져 두 번째 부활절 서호주 윤화 사망자 로 기록됐다. 빅토리아에서는 임신한 31세 여성과 태아 가 숨졌다.

24~28일 자정까지 주별 윤화 사망자는 서호주 3명, 빅토 리아 2명, NSW, 노던테리토리, 남호주는 각각 1명을 기 록했다. ACT, 타스마니아, 퀸즐랜드는 사망자가 없었다. 부활절 연휴 마지막 날인 28일(월) 서호주에서 3명을 비 롯 이날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각 주/준주 교통 경찰이 과속, 난폭 운전, 운전 중 휴대전 화 사용 등을 집중 단속했다. 지난 5년 동안 부활절 윤화 사망자는 다음과 같다: 2015 년 22명, 2014년 12명, 2013년 21명, 2012년 11명, 2011년 16명.

호

미화 76센트 넘어 유가 급등 지원수출국 통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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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번 시티아파트 일부 가격 30% 폭락

잔금 결제 매물 늘면서 재감정가 하락

주달러 상승세

호주에는 자선단체(charities)가 무려 56,894개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산관리회사 제이미웨어(JBWere) 29 일 발표한 호주 비영리단체(Not for Profits) 산업 보고서 에 따르면 호주 자선단체수가 지난 20년 사이 2배 증가 했다. 연간 20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422명 당 1개 비율로 648명 당 1개인 미국을 능가 한다. 호주인은 GDP(국내 총생산)의 0.23%를 기부하고

적인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 폭이 제 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ECB가 오는 10일 추가적인 금 리 인하와 국채 매입 확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호주달러는 지난 1월 미화 68센트로 7년래 최저 수 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경제 부진과 글로벌 불경기 우려 가 주요 원인이었다. 그 후 3개월 사이 12% 상승했다.

AMP 캐피탈의 쉐인 올리버 수석 경제분석가는 “단기적 으로 미화 80센트선까지 치솟을 것이지만 이런 상승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 은행도 “호주 달러 랠리가 일시적 현상이며 결국에는 하락세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호주달러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수출 국가들의 통화 강세 영향으로 31일(목) 미화 76.40센트로 상승했 다. 3월 31일 현재 호주달러/원 환율은 877원을 기록 중 이다. 이날 외환시장은 북해산 브랜트유가 배럴당 미화 40달러 대를 회복하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3% 넘게 급등하면서 원유 수출 국가의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호 주 달러는 0.41% 상승했고 캐나다 달러 역시 0.21% 올 랐다. 하지만 유로화의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멜번 도심의 일부 아파트가 잔금 결제를 전후해 분양가격 보다 최대 30% 떨어진 가격으로 재판매된 것으로 드러 났다. 콜린스 스트리트 27번지에 있는 쉐라톤 상표가 붙 은 호텔 위의 32층 아파트 171채는 지난해 7월 골든 에 이지(Golden Age) 개발회사가 완공했다. 침실 3개짜리 한 아파트는 건평 140 평방미터이고 주차 공간 2대를 갖고 있는데 작년 8월 156만5천 달러로 팔 렸다. 이 가격은 2010년 11월 분양 당시의 219만5천 달 러보다 28.7%가 폭락한 것이다. 같은 빌딩의 침실 2개 짜리 아파트는 2014년 6월 132만달러로 팔려 지난해 4 월 107만5천 달러 매매와 비교를 하면 1년 새 23% 하 락했다. 골든 에이지의 제프 슈 대표는 “단지의 매매는 제한돼 있 고 임대 공실률은 제로”라면서 “일부는 가격이 떨어질 것 이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아파트 가격 하락을 의미하지 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코어로직 알피데이터 기록에 따르면 2009년 12월부터 2015년 8월 사이 매입한 오프-더-플랜 아파트 1,794 채의 절반이 재감정에서 매입가격 아래로 평가됐다. 감정회사 WBP에 따르면 멜번 시티에서 197채 아파트가 평균 $51,272(약 9.15%)의 가격 하락을 기록했다. 침실 2개, 욕실 1개짜리 아파트 지난해 8월 74만 달러에 매입 했다가 60만 달러로 재 감정돼 23% 폭락한 사례도 있다. 주차공간이 없는 작은 평수 아파트는 2010년과 지난해 재판매 사이 기간 중 대략 4~8% 가격이 하락했다. 개발회사 리버리(Riverlee)가 2014년 8월 완공한 108 플 린더스(108 Flinders)는 190채 아파트단지인데 코어로 직 알피데이터(CoreLogic RP Data)에 따르면 5채 매매 에서 기록 하락세를 나타냈다. 멜번 시티는 신축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예 상된다. 잔금 결제로 매물이 늘어나면서 이런 사례가 증 가할 전망이다. 잔금 결제를 앞둔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강화로 매입자들이 결제를 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 지고 있다. 은행이 아파트 감정가격을 낮추거나 가격대비 모기지 비율(LVR: loan-to-value ratio)을 하향 조정 할 경우, 매입자들은 잔금 결제 때 더 많은 돈을 마련해야 한다. 장기 저금리 지속으로 매입자들은 임대소득과 모기 지 상환금 격차를 메꿀 수 있는 한 보유를 하겠지만 매입 자들이 지불을 하지 못하는 경우, 가격 하락 상태에서 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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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해를 보고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BIS 슈라프넬(Shrapnel)의 앤지 지고마니스(Angie Zigomanis) 분석가는 “오프-더-플랜(off-the-plan) 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가 1,2 년 안에 되팔려는 경우, 10% 가격 하락을 예상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40% 폭락 은 당연히 비정상”이라고 지적했다. 감정회사 옵테온(Opteon)의 매튜 박스터는 “일반적으로 아파트가 자가주거용에게 인기가 없고 투자자들에게만 인기가 있는 경우, 가격 하락이 필연적이다. 양측 모두에 게 인기가 있는 경우 가격이 오른다”라고 설명했다.

홀

리데이인익스프레스 호텔, 2년간 4개 오픈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이 호주 주요 도시에서 비즈 니스호텔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Holiday Inn Express) 를 2년간 4개 오픈할 예정이다. 총 객실 수는 1000개 이 상이다. 지난 30일 시드니 맥쿼리파크에서 192개 객실의 ‘홀리데 이인익스프레스 인 시드니’가 문을 연 데 이어 연말 브리 즈번 스프링힐에서 객실 226개 호텔이 선보인다. 또 내년 애들레이드에서 245개 객실의 호텔과 2018년 멜번 사우 스뱅크에서 345개 객실 호텔이 새롭게 문을 연다.

30일 맥쿼리파크의 호텔 오픈 행사장에 참석한 리차드 솔로몬 IHG 대표는 “좋은 호텔 입지를 찾기 위해 개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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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너사인 프로인베스트그룹과 함께 호주 각 도시를 샅샅 이 훑었다”며 “개발업체와 입지 선정에 유의하면서 빠른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호텔은 무선인터넷과 아침식사 무료 제공, 셀프서비스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으로 출장자 와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글로벌 호텔리서치 회사 STR에 따르면 시드니 지역 호 텔들은 2015년 평균 85.3%의 객실 점유율을 보이며 전 년보다 4.4%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 국내 호텔 산업은 관광객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는 분석이다. STR의 대변인은 “시드니 외곽은 특히 호텔 이 부족해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가 반사 혜택도 보 고 있다”고 말했다.

소

득세 환급지연 불만 급증

ATO가 처리한 일거리가 누적되면서 2만8천명 이상의 개인 소득세 신고가 ATO의 환급 기준보다 늦어졌다. 특 히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7월에 지연 현상이 가장 심했 다. 대체로 12일(주말 제외) 걸리던 환급이 한 달 이상 걸 린 사례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2014-15 회계연도에 9백만 건 이상의 세금 환급 신청이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ATO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한 ATO 대 변인은 “올해 세무 신고 전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 고 밝혔다.

빅

토리아, 급성장 지역 10위 내 7개 차지

크렌본이스트 연 4589명 신규 유입 1위, NSW 2개 퀸즐랜드 1개

지난해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 사이 국세청(ATO)에 거의 1만4,500건의 세무신고 불만이 접수됐다. 이 불만 사례는 전년도 대비 70% 껑충 뛴 것이다. 불만의 절반 이상은 개인소득세 환급 지연과 연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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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시드니와 멜번의 변두리 지역이 인구가 급증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지역(suburbs)으로 꼽혔다. 호주통계국의 2014/15년 지역별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멜번 남부의 크렌본이스트가 호주에서 가장 급 성장하는 지역이었다. 크렌본이스트의 인구는 주당 88명, 연간 4589명 증가했다. 빅토리아는 가장 급성장하는 지역 최상위 10개 중 7개를 차지하며 최고의 거주지로 각광받았다.사우스모랑 이 연간 신규 유입 인구 4164명으로 2위에 올랐다. 에핑(3316명), 포인트쿡(3231명)이 3-4위를, 크레이 기번-마이클햄(2764명), 트루가니나(2572명), 멜번(2565명)이 6-8위를 점유했다.

NSW는 워털루-비콘스필드(3050명)가 5위, 코비티-레핑턴(2550명)이 9위에 오르며 체면치레했다. 퀸즐 랜드의 노스레이크-망고힐(2531명)이 10위를 차지했다. 멜번은 한주에 약 1760명의 거주자가 증가하면서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도로 드러났다. SGS이 코노믹스 앤드 플레닝에 따르면 멜번은 최근 10년간 83만명의 거주자가 추가됐다. 로얄멜번공대(RMIT)의 도시환경학과 마이클 벅스턴 교수는 멜번의 놀라운 급성장으로 인해 빅토리아 주정 부가 의미있는 정책을 통한 적절한 성장 감시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나시대의 봅 비렐 교수는 국내외로부터의 순유입 이민 증가로 인해 멜번 외곽 변두리 지역엔 강한 단독주 택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메인그룹에 따르면 이들 급성장 지역의 2015년 6월 현재 주택가격 중간값은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였다. 빅토리아의 크렌본이스트 4.7%, 에핑 2.9%, 포인트쿡 2.2%, 사우스모랑 2.4% 올랐다. NSW의 비콘스필 드 9.6%, 워털루 15.9% 급등했다.

집

값 연간 상승률 31개월래 최저 3월 주도 평균 +0.2% 시드니 +1%, 멜번 -0.6%

호주 주택가격이 3월 소폭 증 가에 그치면서 연간 상승률이 31개월만의 최저를 나타냈다. 코어로직RP데이터가 1일 발 표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 면 3월 주도 주택가격은 평균 0.2% 상승했다. 이는 2월의 0.5%보다 상승률이 낮아진 것 이다. 연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2월 7.6%에서 3월 6.4%로 하락했 다. 이는 지난해 성장주기의 정 점이었던 11.5%에서 대폭 낮아진 수치다. 시드니는 3월 1%, 연간 7.4% 상승했다. 이는 정점을 이뤘던 지난해 7월의 연 18.4% 대비 절반에도 못미 치는 수준이다. 멜번은 3월 0.6% 하락했지만 연 9.8% 상승했다. 이 두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주도들은 연 1.6% 상승에 머물렀다. RP데이터의 팀 로리스 연구 책임자는 “전체적으로 주택가격이 어떤 주도에서 급락 할 것이라는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시드니와 멜번 주택가격은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평균적 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주택가격 성장 둔화는 사상 최저 기준금리로 인한 주택가격 급등에 부담을 안고 있는 호주중앙은행(RBA) 에게 위안거리다. 투자자 주택대출 급증에 따른 주택가격 급등은 주택시장 과열과 거품 논란을 촉발시켰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의 주택대출 기준 강화를 통한 주택시장 과열 식히기에 나서면서 투자자 주택대출 열기가 한풀 꺾였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호주중앙은행이 2%인 기준금리를 올 하반기에 한번 추가 인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독 평균 1백만불 시드니 가장 싼 지역은 어디에? 30~40km 서부 외곽 등 50개 동네 도메인그룹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 중간가격은 101만3천불로 3년 전 보다 평균 35만 달러 이상 상승했 다. 시드니에서 이 가격보다 낮은 지역은 약 50개 정도다. 물론 서부, 남서부 외곽 지역으로 최소 30km 이상 나가야 한다. 시드니에서 아파 트가 가장 싼 지역은 시티에서 서부 로 약 30km 떨어진 카라마(Carramar)로 중간 가격대가 32만9천 불이다. 단독 주택 가격이 가장 저 렴한 곳은 시티에서 북서쪽으로 약 49km 떨어진 마스덴파크(Marsden Park)로 36만 달러 선이다. 시드니에서 집값이 가장 저렴한 지 역은 모두 서부 또는 남부 외곽지역 이다. 시티에서 30km를 벗어나면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KOREA NEWS | 한국뉴스 50만 달러 미만의 단독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 첫 내집 매 입자가 50만 달러의 집을 구입할 경우, 20%인 10만 달 러의 계약금(deposit)과 매입에 필요한 경비(융자신청비, 변호사비, 매입인지세, 인스펙션비용, 이사 비용 등)를 갖 고 있어야 한다. 아파트는 시티에서 5km 떨어진 뉴타운이 평균 62만 달 러선이다. 30~40km 떨어진 라우지힐(Rouse Hill)과 퀘 이커즈힐(Quakers Hill)의 중간 가격대는 62만5천~63 만5천 달러선이다.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당연히 후자 지 역의 아파트가 건축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건평도 훨씬 넓 다. 뉴타운에서 이 가격대 아파트는 매우 낡아 많은 수리 가 요구되거나 스튜디오로 매우 협소하다. 아난데일, 세인트 피터즈, 라이카르트, 메릭빌, 스탠모어 등 이너 웨스트 지역은 첫 내집 매입자들에게 가장 인기 가 높은 지역이었다. 그러나 과거 저렴한 지역이었던 이 너 웨스트는 젊은 화이트칼라 직종의 도시 전문직 근로자 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가격도 급증했다. 아파트 가격이 45만~75만달러 선이다. 뉴타운, 엔모어 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21만~126만 달러 선이다. 젊 은 부부들이 90만~120만 달러 사이 저렴한 단독을 선호 하는데 내 집 장만을 위해 부모들의 재정 지원을 받는 경 우도 늘고 있다. 단독주택을 첫 내집으로 매입하려는 바이어들은 힐스 지역, 특히 노스웨스트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라우 지힐의 컷지공 로드(Cudgegong Road)와 라우지 로드 (Rouse Road) 주변에 몰리고 있다. 투자용 주택을 매입해 부동산 시장에 발을 들여 놓는 이 른바 ‘임대투자자(rentvestors)’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매 입한 지역에 거주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가주거용 매입 자들(owner-occupiers)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투자(가 격 상승)를 기대하는 관점에서 매입을 결정하는 바이어 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세인트 메리(St Marys)를 포함한 사우스 웨스트 코리도 (south west corridor) 일대는 시드니 남서부 배저리스 크릭(Badgerys Creek) 신공항 건설 계획 때문에 저렴한 단독주택을 찾으려는 매입 희망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지 역으로 꼽힌다.

밀린 세금의 30% 이상을 납부하면 체납자 명단에서 삭 제될 수 있지만 이들은 최대 13년째 이름을 지우지 못하 고 있다. 정 전 회장과 최 전 회장은 2004년, 조 전 부회 장은 2013년 각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 전 대표의 이름은 2011년 공개됐다. 세금 납부 의무가 발생한 시점부터 1년이 지나야 고액 체 납자 명단이 공개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납부를 미룬 기간은 더 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일부는 비록 그룹이 몰락했지만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최 전 회장이 체납한 지방세를 징 수하기 위해 가택을 수색한 끝에 금품 1억여원을 압류한 바 있다. 조 전 부회장은 2011년 출국이 금지되기 전까지 총 56차례에 걸쳐 출국해 503일 동안 해외에 머물렀지만 출국금지를 둘러싼 행정소송 과정에서 여행 경비에 대해 뚜렷하게 소명하지 않았다. 조 전 부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소송을 심리한 1·2심 재 판부는 모두 “소송 과정에서 (조 전 부회장이) 세금을 자 발적으로 납부할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혔다”고 설명했 다.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면서도 천문학적인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들에 대한형사처벌은 이뤄지지 않고있다.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처 벌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현행 조세범처벌법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재산 을 숨기거나 빼돌린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이 경우 검찰은 국세청 또는 세무서의 고발을 접수해야만 체납자를 재판 에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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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암 백신 부작용 궁 걱정? … 우리 딸도 맞혔어요”

몰

700억원대 세금을 내지 않아 출국이 금지된 조동만 전 한 솔그룹 부회장이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최근 패 소가 확정되며 재벌들이 세금을 체납한 사례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이 매년 공개하는 고액 체납자 명단에는 조 전 부회장을 비롯해 기업 경영인 또 는 그 가족이 상당수 올라 있다. 재벌총수중 대부부분은 그룹이 부도가 나서 몰락의 길을 걸은 경우이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과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국세청을 통해 공개된 시점 을 기준으로 각각 2천252억여원과 1천73억여원으로 조 전 부회장의 체납액 709억여원보다 많다. 주수도 전 제이 유개발 대표가 570억여원을 체납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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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세금폭탄전도사 종 김무성, 경제민주화 몰라

한 재벌총수들, 락 호화생활 하면서도 밀 린 세금 안내

고액 체납해도 처벌할 법적 근거없어

이터에 따르면 일본에서 문제를 제기한 다음 해인 2014 년 자궁경부암 백신 시장의 절반이(51%) 증발했다. 그러나 막상 당시 일본 여성들이 겪은 이상반응은 백신과 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 럽의약품청(EMA) 등은 이 백신의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일본의 일부 여성들이 또다시 비슷한 이상반응이 발생했 다며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백신과 전혀 관계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배덕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이 백신과 최근 일본 여성들의 이상반응은 전혀 관련이 없다”며 “일본에서는 백신의 알루미늄 성분이 문 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대부분의 다 른 백신에도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물론 백신의 부 작용이 일부에서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이 백신을 접종할 때의 이득이 부작용의 작은 우려보다 훨씬 크다”며 “단적 으로 내 딸 둘에게 모두 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이 백신을 국민에게 무료로 접종하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 해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터키, 폴란드 등 5개 국가뿐 이다. 우리나라도 6월부터 12세 미만을 대상으로 이 백신 의 무료 접종이 시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대상 백신을 정할 때 첫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안전성”이라며 “만약 일본에 서 제기한 문제가 진짜 문제였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도 내주지 않았을 것이고 질병관리본부 역시 백신 도 입을 검토조차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통되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MSD의 ‘가다실’과 글 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서바릭스’ 2종이다. 질병관리 본부는 국민이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하면 된다고 설 명했다.

김무성-김종인 경제이슈 충돌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자궁경부암 백 신(HPV 백신)의 안전성이 장기간의 데이터로 입증됐다 며 백신 접종을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최근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은 여성들이 심각 한 부작용을 겪었다며 집단 소송을 낸 데 대한 입장이다. 두 학회는 2일 “자궁경부암 백신의 이상반응 사례에 대 해서는 세계보건기구가 안전함을 확인했다”며 “국내 부 인암 연구 전문학회로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질환 예방에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확인한다” 고 밝혔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자궁경부암 조직의 99% 이상에서 인 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이 자궁경부 암의 70% 정도를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이 백신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끈질기게 이어지 고 있다는 점이다.

2013년 일본에서 이 백신을 접종한 여성들이 만성적인 통증, 보행 장해 등 중대한 이상작용을 호소하고, 일본 후 생성이 ‘적극적 접종 권장’ 입장을 철회하면서 논란이 커 졌다. 당시 이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률은 뚝 떨어졌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 정확한 매출 규모 집계가 어렵다. 다만, 한국MSD가 제공한 IMS의 데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 양당 대표가 4일 서 로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세금폭탄론’을 꺼내든 김무 성 대표와 ‘경제심판론’을 내세운 김종인 대표가 4·13총 선 경제 이슈 선점을 놓고 정면충돌한 것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도당에서 열린 중 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운동권 정당인 야당은 기업 들을 괴롭히는 못된 짓만 골라 하면서 지난 4년 동안 일 자리 창출을 방해하는 일에만 앞장서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와 경합 중인 경남 창 원 성산과 김해갑·을 지역 등을 차례로 찾아 힘을 실었 다. 전날 부산에 이어 이틀째 ‘낙동강 벨트’ 사수에 나서 며 야당을 향해 “경제 발목, 민생 외면, 안보 포기 정당” 이라고 공격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첫 경기 지역 지원 유세에서 현 정부 에 대한 경제심판론 띄우기에 나섰다. 그는 경기 성남 유 세에서 “대기업 위주로 실시되는 경제정책이 지난 8년간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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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의 배신의 경제를 만들었다”며 “중소기업, 비정규직, 소상 공인들이 경제 성장의 결실을 고루 가질 수 있도록 더불 어 잘살 수 있는 경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대 표는 김무성 대표와 각을 세우면서도 국민의당에 대해선 “일단 국민의당이라는 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서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했다.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의 맞대결 구도로 가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두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연일 지원 유세 강행군을 하 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무성 대표는 경남 지원 유세 중 창원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목 치료를 받았다. 유세에 동행한 김태호 최고위원은 “하루 10곳 이상 다니 는 강행군 유세를 하니 김 대표의 목이 찢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인 대표는 고령(76세)임에도 “아직 100세는 안 됐다”며 강행군을 모두 소화하고 있지만 지난달 31일 호남 방문 당시 걸린 코감기가 아직도 완쾌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1분 1 초가 아쉬운 상황이라 유세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버티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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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줄줄이 유찰 해 애물단지 공항면세점 김포와 김해국제공항 내 면세점이 운영사업자들에 외면당해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했던 과 거와 달리 입찰을 희망하 는 사업자가 없어 이례적 으로 유찰됐다. 높은 임대 료 때문에 입찰을 포기했 다는 게 업계의 해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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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정부의 시내면세점 추가 지정에 앞서 ‘눈치 보기’를 하 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재공고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추가 입찰 참가 신청을 받 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유찰된 김해공항도 오는 15일 까지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김해공항과 김포공항은 지난 달 30일과 지난 1일 각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 감했지만 참여 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점은 롯데면세점(호텔롯데)과 신라 면세점(호텔신라)이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 12일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해공항은 신세계면세점(신세 계조선호텔)이 2013년 7월 낙찰받아 운영해 오다 적자폭 이 커지면서 지난해 12월 면세점 사업 특허를 반납했다. 면세점 업계는 입찰 불참 이유에 대해 “임대료 부담과 면세점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 고 밝혔다. 임대료는 김해공항 641억원, 김포공항 295 억·233억원(1구역·2구역)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임대료가 대기업 면세점 사업자들이 부담하기에 턱없이 높은 금액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에도 공항면 세점의 임대료는 높았지만 2개 이상의 사업자가 입찰에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사업자 선정이 이뤄졌 기 때문이다. 공항면세점은 면세 사업에서 상징적인 영역이다. 해외면 세점 입찰시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경력이 중요하게 작용 한다. 게다가 백화점과 달리 물건을 직접 구입해 판매하 는 면세점 사업 특성상 공항면세점 입점 여부도 브랜드 구매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공항을 찾는 관광객에 게 면세점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효과도 크다. 특히 김포 공항의 경우 일본 등 국제선 노선이 확대되며 대표 관문 중 하나로 꼽힌다. 물론 매출 측면으로만 보면 공항면세점은 높은 임대료 탓 에 흑자를 내는 구조는 아니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시 내면세점에서 거둬들인 영업이익으로 공항면세점의 적

자를 메우는 시스템”이라며 “시내면세점 추가 지정 여부 가 면세점 전체 수익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섣불리 입찰하 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시내면세점 추가 허용 여부를 검토해 이달 말 발 표한다는 입장이다. 5년 특허가 만료된 이후 신규 입찰 에서 탈락한 롯데면세점(롯데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점)가 추가 허용될 경우 신규 사업권을 따낸 HDC 신라, 한화갤러리아 등은 새롭게 문을 연 만큼 인지도 측 면에서 불리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내면세점 이 늘어나면 경쟁이 심화돼 수익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 어 섣불리 공항면세점에 들어갔다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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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폭행 논란 비 미스터피자 회장, 홈 피에 공식 사과문

경비원을 폭행한 혐으로 경찰에 입건된 정우현 미스터피 자 회장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 회장은 5일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진심 으로 사과드립니다’ 제목의 글에서 “저의 불찰입니다. 피 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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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어 “많은 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면서 “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매장에서 식사 를 마치고 나오던 중 자신이 안에 있는데도 건물 출입구 를 잠갔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폭언하며 뺨을 때린 혐의 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정 회장에게 9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 고 요구했다. 정 회장은 현재 경찰과 출석일자를 조율 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사과문과 관련해 “해당 경비원에게도 사과하기 위해 계속 연락을 하고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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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학생 사칭 염산 학 구입, 얼마나 필요?

신상정보사항 허위로 기재, 별도 신분증 확인조 차 안거쳐, 농도 20% 염산 5000원에 구매

필요하냐”고 말을 바꿨다. 이어 이 사장은 기자에게 빈 종 이에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적게 했다. 주민등록증 확인 절차 등은 없었다. 기자가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 은 안보여줘도 되냐”고 물었지만, 신상정보만 적으면 된 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신상정보를 거짓으로 적어도 확인 할 길이 없는 셈이었다. 기자는 불과 5분만에 농도 20% 의 염산 500㎖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전 씨가 사건 당시 투척한 황산을 인터넷에서 주문했다고 진술한 만큼,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황산과 염산 등을 손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경찰은 전 씨가 횡설수설하고 있는 점, 두 차례에 걸쳐 구입한 황산관련 제품이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준 은 아닌 점 등을 미뤄 그가 오프라인에서 황산을 구입하 고 이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한편 노재근 한양대 화학과 교수는 “(전 씨가 구입한 황 산구리 용액은) 아주 진한 것은 아니지만 피부에 닿으면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위험하다”며 “염산도 10% 농도라도 제법 진하고, 충분히 피부에 손상을 주는 등 인체에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교수는 “농도가 낮더라도 신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대학교에서도 실 험할 땐 잘 안 쓰고 쓰더라도 주의를 확실히 주고 조심히 한다”며 실효성 높은 보안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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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닌 피해자인데 해 성희롱 피해 5명중 1명 퇴사

여가부 직장내 성희롱 실태조사 … 여성 피해자 47%“회식장소에서 당해”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여성이 안면이 있는 경찰관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다 황산을 뿌려 부상을 입힌 가운데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관리ㆍ판매가 보다 실효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해 화학물질을 이용한 테러 범죄가 잇따르며 일반인의 구입 을 제한하는 대책 등이 마련됐음에도 이같은 사건이 발생 한만큼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도 이 어지고 있다.

5일 기자는 서울 중구의 한 화공약품점에서 농도 20%의 염산을 구매했다. 해당 화공약품점 사장은 “염산을 구입 하고 싶다”는 기자의 말에 처음엔 “팔지 않는다”고 답했지 만, 화학과 학생이라고 사정하자 이내 “얼마나 필요하냐” 고 말을 바꿨다. 사진은 기자가 구입한 염산.

5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염산 테러범 전모(38 ㆍ여) 씨는 지난해 12월8일께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황산구리 용액을 구입했으며, 6일 뒤 또 다른 오픈마켓에 서도 황산 관련 제품을 주문했다. 황산은 강한 산성을 띄는 유해화학물질로 몸에 닿으면 화 상을 유발한다. 이에 현행 화학물질관리법상 농도 10% 가 넘는 유해화학물질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사이트의 경 우엔 신고 즉시 폐쇄 조치를 하고 있다. 아울러 G마켓, 11 번가 등 오픈마켓들도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해화 학물질 온라인 유통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문제는 농도 10% 미만의 유해화학물질이다. 저농도 유 해화학물질은 농도가 옅어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낮다 는 이유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실정이지만, 최근 테러 에 자주 쓰이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에도 여자친구의 이 별에 앙심을 품은 남성들이 9.9% 저농도 유해화학물질 을 각각 여자친구에게 뿌려 상처입혔다. 그럼에도 농도 9.9%의 청소용 염산은 온라인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구 매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이보다 더 짙은 농도의 염산ㆍ황 산도 오프라인 등에서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기자는 서울 중구의 한 화공약품점에서 농도 20%의 염산을 구매했다. 해당 화공약품점 사장은 “염산 을 구입하고 싶다”는 기자의 말에 처음엔 “팔지 않는다” 고 답했지만, 화학과 학생이라고 사정하자 이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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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는 여성의 절반가량은 회식장소에서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성희롱 피해자임에도 5명 중 1명은 결국 회사를 그만 둬 2차 피해가 적지 않음이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4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 공공기관·민간사업체 직원 7천844명과 성희롱 대처업 무 담당자 1천615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성희롱 실태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직원 응답자의 6.4%는 현재 다니 는 직장에서 한번 이상 성희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 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응답자의 9.6%가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 다고 밝혀, 남성의 1.8%보다 5배 이상 많았다. 또 관리직(4.6%)보다는 일반직원(6.9%), 정규직(6.2%) 보다는 비정규직(8.4%)의 성희롱 피해 경험이 많았다. 피해자 연령은 20대 7.7%, 30대 7.5%, 40대 4.3%, 50 대 이상 2.7%의 순이었다. 성희롱 내용은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3.9%)가 가장 많았고, ‘음담패설 및 성적 농담’(3.0%), ‘회식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행위’(2.5%) 등이 뒤를 이었다.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는 여성의 46.7%는 성희롱 발생 지로 ‘회식장소’를 지목했다. 남성은 ‘직장 내’라는 응답이 50.3%로 가장 많았다. 성희롱 행위자의 직급은 ‘상급자’(39.8%)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가해자의 성별은 남성이 88.0%로 압도적이었다. 피해자 10명 중 8명은 성희롱 피해에 대처하지 않고 ‘참 고 넘어갔다’(78.4%)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남성은 72.1%가 ‘큰 문제라고 생각하 지 않아서’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50.6%가 ‘문제를 제기 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라고 밝혀 남녀 간 성희롱 대 처 문제에 대한 인식차를 드러냈다. 성희롱 문제에 대한 처리가 이뤄진 경우에도 절반이 넘 는 54.4%는 그 결과가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불만족의 주된 이유는 ‘성희롱 행위자에게 적절한 사과를 받지 못했기 때문’(51.0%)이라는 응답이 지배적이었다. 성희롱 사건 후 가해자의 35.3%는 직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 희롱 사건의 여파로 피해자가 직장 을 그만둔 경우도 20.9%에 달했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성희롱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 고자 성희롱 예방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와 피해자 보호가 가능하도록 가 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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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베스트셀러 아이 세 폰 판매량 올여름 10억대 돌파할 듯

애널리스트들, 출시 9년 만인 오는 7월 20일로 예상

2007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아이폰이 약 9년 만에 10억 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인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설문조 사를 벌인 결과 올해 2분기 말까지 애플의 아이폰 누적 판매량이 총 9억9천만대를 기록하고 여름께 10억대 판 매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CNN머니가 4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지난해 말까지 집계된 아이폰 판매량은 8억9천600만대 다. 여기에 올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5천만대, 2분기에는 4 천400만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올여름이면 판매량이 10억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애널리스트들은 7월 20일에 10억대 판매가 이뤄질 것으 로 내다봤다. 최근에 아이폰 열풍이 상대적으로 주춤했다는 평가가 나 오지만, 여전히 해외에서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만약 애플이 새로 내놓은 아이폰 SE의 판매가 이번 봄에 강세를 보인다면 10억대 돌파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폰은 단일 기술 제품 가운데 가장 잘 팔린 ‘베스트셀 러’로 꼽힌다.

2007년 6월 29일 처음 출시된 이래 전 세계에서 사랑받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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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KOREA NEWS | 한국뉴스 으면서 애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아이폰 매출은 1억5천500만 달러에 달하며, 1993년부터 지금까지 팔린 맥과 아이패드, 아이 팟 판매량을 모두 합쳐도 아이폰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 한다.

CNN 머니는 아이폰이 10억대 판매를 달성하는 데는 9 년이 걸렸지만, 현재 판매량만 유지한다면 2020년에는 20억대를 판매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C

TV 보다가 집 청소 안 C 하면 학대, 현대판 콩쥐 팥쥐

집 안 CCTV로 의붓딸 감시·학대한 40대 계모 ‘징역형’

중학생인 A(14)양은 지난해 8월 31일 온 가족이 인천의 한 펜션으로 여행을 떠난 뒤 강원 춘천의 집에 혼자 남겨 졌다. 계모 B(41) 씨, 계모가 데리고 온 의붓여동생, 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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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빠 사이에서 낳은 이복 남동생 등 3명이 떠난 여행 이었다. 계모는 자신의 친아들과 친딸만 데리고 가족 여 행을 떠난 셈이었다. A양은 이 여행에서 소외됐다. 계모는 여행지에서도 집에 남겨진 A양의 일거수일투족 을 감시할 수 있었다. 집 안에 CCTV를 설치해뒀기 때 문이다. 계모는 여행지에서도 CCTV로 지켜보다가 A양 이 집 안 청소를 하지 않거나 장시간 집을 비우면 ‘집안 이 돼지우리 같은데 청소는 하지 않고 어디 갔다 왔느냐’ 며 욕설했다. 이 벌로 A양은 같은 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거실 바닥 걸레질 등 가사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 전 7시부터 정오까지는 다용도실 세탁기 앞에서 가만히 서 있으라는 벌도 받았다. 계모의 학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여행에서 돌아온 계모는 같은 날 오후 3시께 A양이 벌을 제대로 서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A양의 머리를 세 게 밀치고 얼굴을 꼬집고 종아리도 10여 대 때렸다. 계모는 지난해 9월 3일 자신의 친아들이 아프다는 이유 로 A양에게 ‘동생을 돌보라’며 수학여행도 가지 못하게 했다. 같은 달 초께는 훈육한다는 명목으로 가위로 A양의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허벅지를 꼬집고 머리를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했다. 또 같은 달 21일 오후 8시께 A양 에게 설거지를 시키고 운동을 나서려던 계모는 단백질 분 말 가루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계모는 이를 추궁했고 A양은 ‘배가 고파서 단백질 가루 를 먹었다’고 했다. 그러자 욕설과 함께 단백질 분말 가루 통을 A양 머리에 덮어씌운 계모는 주먹과 발, 옷걸이 등으로 A양을 수차 례 때리기도 했다.

A양을 신체적·정서적으로 수차례 학대한 계모 B 씨는 상해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이다우 부장판사는 계모 B 씨에 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80시간의 수강

을 명령했다. 이 부장판사는 “학대와 상해가 지속해서 가해진 점 등으 로 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동종 전과가 없고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 해자 외에 2명의 미성년인 자녀가 있는 점 등을 참작했 다”고 덧붙였다.

검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조폭 수준 대응한다

사기죄 외 범죄단체 가입죄 적용 15년까지 구형 국제 공조강화, 통합 DB구축해 총책 추적 검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가담자 엄벌을 위해 조 직폭력단체와 같은 법률을 적용한다. 아울러 전국에 전화 금융사기 전담반을 구성하고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 축을 통해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는 지난 4일 ‘전국 18대18대 지검부장, 조식폭력 전담부장 및 전담검사 화상회의’를 열고 보이스 피싱 조직범죄 근절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우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의 처벌 수 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적용하는 사기죄 외에 형법상 ‘범 죄 단체 가입 및 활동죄’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기소하기 로 했다. 현행법상 사기죄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지만 이러한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죄를 추가하면 경합범 가중 을 통해 이론상 법원이 징역 15년까지 처벌할 수 있다. 구 형량도 총책은 징역 10년 이상, 피해금액에 따라 징역 15 년까지 가중 구형하고 단순 가담자도 징역 5년 이상 구 형하기로 했다. 전국 18개 지검 별로 조직범죄 전담팀도 구축한다. 전담 수사팀은 경찰 송치사건은 물론 자체 첩보나 대검의 사 이버수사과 분석 자료 등을 기초로 기획 수사를 시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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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된다. 전담수사팀은 오는 11일 전국에 편성된다. 검찰은 또 이를 위해 개별 피해사례를 모은 DB를 통합 구축해 범행수법의 유사성이나 범행 계좌, 전화번호 동 일 여부 등을 비교해 윗선을 특정하거나 추적할 계획이 다. 보이스 피싱 조직이 통상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면서 조직원들끼리도 서로 모르게 해 총체적 적발이 어려운 수 사 현실을 극복하려는 조치다. 이를 위해 대검 사이버 수 사과는 발신번호조작 전화번호 추적이나 피싱사이트를 분석하는 범죄정보 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검찰은 이를 위 해 대검 사이버수사과에 전담 수사관 확충을 추진한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은 물론 해외 수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엄하게 다스릴 것”이라고 말 했다. 경찰 통계를 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검거인 원은 1만6,180명, 피해액은 1,070억 원으로 두 수치 모 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

+젓가락 주면 불법 밥 식사, 이쑤시개로 먹 으면 OK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의 선거사무소에서는 방문 하는 주민들에게 떡과 초콜릿, 김밥 등 간식거리를 내준 다.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통상적인 다과(茶菓) 제공’이 다. 하지만 가끔씩 일부 방문객이 “왜 젓가락은 없느냐”고 물을 때 사무원들은 머쓱한 웃음을 짓는다. 그럴 때마다 사무원들은 ‘젓가락과 함께 내놓는 음식은 불법 식사 제 공’이라는 선거관리위원회 유권해석을 설명하곤 양해를 구한다. 방문객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 린 뒤 이쑤시개나 맨손으로 간식을 집어 먹는다고 한다. 이처럼 상식과 거리가 있는 법 규정으로 인해 웃지 못할 장면이 전국 700여 개의 총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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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에겐 아리송한 규정으로 인해 본 의 아니게 선거법을 위반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 구되고 있다.

선거철 후보자들이 겪는 고충 중 하나는 ‘주례 거절’이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의원과 후보자에게 기부 행위를 금지 하고 있는데, 출마 지역과 연관 있는 사람의 결혼식 주례 도 기부 행위로 간주한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후보는 “후 보자가 주례를 설 수 없다는 게 명문화돼 있다고 설명하 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 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지난해 11월 후보자의 주례 금 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 기도 했다. 가수나 코미디언 등 연예인들도 지지 후보를 위해 함부로 자신의 장기를 발휘하면 안 된다. 가수가 유 세 현장에서 후보자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것 또한 불법 기부 행위로 보기 때문이다.

2011년 출판기념회를 연 새누리당 박상은 전 의원은 중

학교 후배인 가수 박현빈을 초청해 노래 두 곡을 부르게 한 혐의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달엔 인천 서 구의 한 예비후보가 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성악 전공 친 구에게 가요를 부르게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제재 조 치를 받았다. 허용되는 노래는 애국가뿐이다. 코미디언도 후보자 지지 발언을 할 순 있지만 개그를 선보여선 안 된 다. 지난 2월 정종섭(대구 동갑)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 때 사회를 본 코미디언 김종국씨가 성대모사를 자제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일반인도 주의해야 할 대목이 있다. 후보를 지지하는 육 성 발언은 허용되지만 확성기 사용을 위해선 선거사무소 의 연설·대담자로 지명돼야 한다. 또 8~9일(사전투표) 과 13일 투표를 마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투 표 인증샷’을 올릴 때도 자신이 찍은 후보를 공개하면 불 법이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과도한 규제로 선거가 축제가 되지 못하고 선관위의 감독을 받는 관제 행사가 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정도의 과도한 규제는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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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우리 국민 해외 난 서 쓴 돈 26조원 … 사상 최대

2014년보다 13.7% 늘어 지난해 가계가 해외에서 지출한 돈이 크게 늘었다.

5일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에서 가계 최종소비지출을 보면 작년 한해 우리나라 거주자가 해외에서 소비로 지 출한 금액은 26조2천722억원(잠정치)으로 2014년보다 13.7%(3조1천593억원) 급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하고 나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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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규모다. 가계의 해외소비지출은 2010년 20조1천835억 원으로 20조원을 처음 넘어서고 나서 2011년 18조4천 11억원으로 줄었다가 2012년 21조8천884억원, 2013 년 22조7천558억원, 2014년 23조1천129억원 등으로 4 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비로 지출한 금액은 14조3 천609억원으로 2014년(15조5천81억원)보다 7.4%(1조 1천472억원) 감소했다. 작년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 후군) 사태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 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323만1천 651명으로 전년보다 6.8％ 줄면서 2003년 이후 12년 만 에 감소세를 보였다.

흉

난동에 라면 테러 기 까지 … 유린되는 ‘경찰 인권’

해외소비지출에는 국내에서 인터넷 등으로 해외물품을 직접 구입한 ‘해외직구’나 외국에서 회사 출장 등 업무로 쓴 돈은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해외소비지출이 급증한 배경에 대해 “ 우리 국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외국으로 여행을 많 이 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여행을 떠난 국민은 전년보다 20.1％ 늘 어난 총 1천931만430명이다. 가계의 해외소비지출은 국내 소비보다 훨씬 가파르게 늘 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가 국내에서 소비한 금액 은 모두 708조3천725억원으로 2014년(689조5천696억 원)보다 2.7% 늘었다. 해외소비지출 증가율이 국내와 비 교해 5배 수준으로 높은 것이다. 지난해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가계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 축됐지만 해외여행을 위한 씀씀이는 커진 것으로 풀이된 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소비성향은 71.9% 로 2003년 관련 통계가 나온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리 국민의 해외소비지출과 달리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돈은 크게 줄었다.

최근 5년 年평균 15명씩 순직 , 공무 중 부상도 9519명 달해 지난 4일 30대 여성이 경찰서에 찾아와 황산을 뿌려 경찰 관 4명이 부상한 가운데, 최근 치안 일선 현장에서 라면 국물 테러·흉기 난동 등으로 신체 위협까지 당하는 경찰 관들에 대한 문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 관들에 대한 사후 치료와 공무집행 범죄자에 대한 엄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관악경찰 서에서 전모(여·38) 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황 산을 뿌려 박모(44) 경사가 얼굴, 목, 가슴 등에 3도 화상 을 입는 등 경찰관 4명이 부상했다. 지난 2월 14일 충남 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흉기를 든 피의자 와 격투 도중 손가락이 절단됐다. 같은 달 3일 충남 홍성 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잠을 잔다는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뜨거운 컵라면 국물을 뿌린 혐의(공무집행방 해)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 최근 관악경찰서 황산 테러 사건을 계기로 경찰관들에 대

한 공격과 열악한 근무여건 등이 문제로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찰관 75명이 순직하고 9519명이 공무 중 부상을 입었다. 순직 유형별로는 질병 (62.6%), 교통사고(24%), 안전사고(8%), 피습(4%), 기 타(1%) 순이었다. 공상사건의 경우 원인별로는 안전사고 (44.3%), 피습(28.6%), 교통사고(24.7%), 질병(2.23%) 순으로 집계됐다. 매년 평균 경찰관 15명이 순직하고 1900여 명이 부상을 입지만 공무집행방해 사건의 선고 형량은 줄어드는 추세 다. 최근 발간된 ‘2014년 양형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국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공무집행 방해 사건의 평균 형량은 징역 7.3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9.0월, 2013년 8.3월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특 수공무집행방해치상 범죄도 2013년 23.3월에서 2014년 22.6월로 낮아졌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돼 있지만, 경찰관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PTSD)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경찰 트라우마 센 터’는 전국 4곳에 불과하다. 경찰 트라우마센터는 2013 년 8월 서울 보라매병원을 시작으로 대전 유성 선병원, 부 산의료원, 광주 조선대병원 등에 설치돼 있다. 전국에 4곳밖에 없다 보니 센터가 있는 지역에서 멀리 근 무하는 경찰관은 치료가 어렵고 각 센터별로 임상심리사 가 1명씩만 배치돼 있어 상담 수용 인원도 제한될 수밖 에 없다. 경찰청 관계자는 “한 센터마다 매년 평균 500여 명의 경 찰관이 치료를 받는데 이는 1명의 임상심리사가 치료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공무 도중 예기치 못한 공격을 당했을 때 적극적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도 록 하는 것은 공정한 공권력 집행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 을 보여준다”며 “공권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사후 치료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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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이러다 송중기 뺏기겠네… 중국 여성들 "송중기는 국민남편

갱생

중국서‘태후’신조어 잇따라…” 여심어택”“여심스틸러” 등 유 행,“송중기는 국민남편”“나는 송중기의 부인”“송중기는 내 남 편”….

친구 소개로 왔어요 선생님 아시죠? 요새 잘나가는…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도 가끔 보고요

K

그분은 절 제2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명절때면 찾아와서 인사를…

어머 어쩜!

전 개처럼 무리한 요구 안드릴께요 더도말고 이렇게만…

BS 2TV ‘태양의 후예’가 중국을 뒤 흔들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태양 의 후예’ 관련 신조어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 면 현재 중국에서는 ‘태양의 후예’의 주 인공 송중기가 ‘국민 남편’으로 떠올랐다. 송중기를 두고 ‘취안민 라오궁’(全民老 公: 국민남편)이라는 신조어가 회자되고 있는가 하면 송중기의 팬들은 스스로를 송중기의 ‘작은 부인’(첩, 세컨드)이라는 뜻의 ‘샤오라오포’(小老婆)라고도 부르 고 있다. 또 ‘여심어택’ ‘여심스틸러’라는 뜻의 ‘랴 오메이 난선’이라는 말도 널리 쓰이고 있 으며, ‘송중기가 소녀의 마음을 수확하다’ 는 뜻의 ‘송종지 서우거 사오뉴신’(宋仲 基收割少女心)이라는 표현도 애용되고 있다 .

이밖에 송중기-송혜교의 ‘송송커플’을 ‘ 더블송커플’이라는 뜻의 ‘솽송CP’로 표현 하고, 극중 유시진 대위의 “단결”을 뜻하 는 “퇀제”도 유행하고 있다. 중국 팬들은 또한 각종 SNS 채팅창 배경 화면을 송중기 사진으로 설정하고, 가급 적 송중기 사진을 가리지 않는 짧은 단문 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진풍경이 펼쳐지 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30일 현재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누적 조회수(화제지 수) 75억 건으로, 전체 조회수 1위를 달 리고 있다. 이는 ‘태양의 후예’가 단순히 일부 드라마 시청자에게만 인기가 있는 게 아니라, 중 국 대륙에서 현재 가장 핫한 이슈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관계자는 “요즘 중국 젊은 여성들은 온통 송중기 얘기, ‘태양의 후예’ 얘기만 한다”며 “’별에서 온 그대’도 인기였지만 주인공 김수현을 남편으로 삼고 싶다는 말은 안 나왔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송 중기가 중국 여성들을 확실히 사로잡았 다”고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와 제임스 패커 결혼식 무기한 연기

미

음… 좋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

어디 한번 해봅시다

어머 고마워요 선생님!

국의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와 호 주의 억만장자 카지노 재벌 제임 스 패커가 올해 치르기로 한 세기의 결혼 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3월경으로 예정돼 있던 이 커플의 결혼식은 머라이어 캐리의 투어 일정과 리얼리티 TV쇼 스케줄 등이 결혼식 일정 과 겹치면서 제임스 패커와 갈등을 빚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모닝헤럴드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결혼식을 위해 1억 달러를 들여 캐리비언(Caribbean) 섬을 빌려 가 까운 지인들만 하객으로 초청할 계획이 었다. 제임스 패커의 어머니이자 섬 소유 주인 77세의 로스 패커 씨는 미래의 며느 리감에 대해 ‘매우 다른 여성’이라는 생각 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커의 측근의 말에 따르면 “패커의 가족 들은 머라이어 캐리에 대해 전통적인 여 성상과는 매우 동떨어진 여성이며 관심 과 주목을 받기를 좋아하는 ‘매우 다른’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제임스 패커의 가족들은 섬에서

열리는 패커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연애 전선에 이상기류가 감지 되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패커의 흡연 습 관도 한 몫 하는 것으로 한 언론은 전하 고 있다.

법원 "김부선, 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에 1천만원 배상" 방송에서“술 접대 제 의 받았다”발언 … 손 해배상 책임 인정 마취는?

준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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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대표에게서 술 접대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55·여)씨가 배우 고 (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 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처 지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0단독 이 경희 판사는 31일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A씨가 김씨를 상

대로 낸 소송에서 “A씨에게 손해배상금 1천만원을 지급

하라”고 판결했다. 김씨는 2013년 3월 한 TV프 로그램에 출연해 “성 상납이 나 스폰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장씨의 소 속사 대표가 전화해 대기업 임 원을 소개해준다며 술 술 접대 를 요구했다”고 답했다. 장씨의 소속사였던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 A씨 는 김씨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같은 해 10월 명예훼손 혐의 로 고소하는 한편 2015년 5

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김씨는 자신이 언 급한 것은 A씨가 아닌 더컨텐 츠엔터테인먼트의 다른 공동 대표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A씨의 고소를 접수한 검 찰은 김씨가 해명글을 올린 점 등을 고려해 약식기소했 지만 김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김씨는 1·2심에서 모두 명예훼손 혐 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 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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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2000만 달러 추신수 연봉, 팀 4위-전체 36위 전체 36위 고액 연봉자, 외야수로는 TOP 10 다저스 전체 1위, 밀워키의 약 4배 [OSEN=김태우 기자] 올해 2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추신수(34, 텍사스)가 메이저리 그(MLB)에서도 36번째의 고액 연봉자로 집 계됐다. 팀 내에서는 네 번째다. ‘댈러스모닝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의 집계를 인용, 올 시즌 텍사스 선수 들의 연봉 순위를 발표했다. 추신수는 올해 20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해 팀 내 4위로 조사됐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의 초대형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MLB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돈을 받 는 외야수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본급을 기 준으로 했을 때 2016년 추신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외야수는 조시 해밀턴, 저스틴 업튼, 맷 켐프, 제이코비 엘스버리, 제이슨 워 스, 칼 크로포드 정도다. 한편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는 조시 해밀턴으로 2600만 달러다. 이는 리 그 전체를 통틀어도 7위에 해당된다. 프린스 필더는 2400만 달러로 로빈슨 카노(시애틀) 와 함께 전체 공동 13위, 콜 해멀스는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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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달러로 전체 15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그 다음 순위였다. 팀 내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는 네 명을 포함, 아드리안 벨트레(1600만 달 러), 엘비스 앤드루스(1533만 달러), 다르빗 슈 유(1000만 달러),데릭 홀랜드(1000만 달 러)까지 총 8명이었다. 텍사스의 팀 전체 연 봉은 약 1억4933만 달러로 MLB 8위였다.

AP통신의 현 시점 집계에 따르면 리그 최다 연봉팀은 역시 LA 다저스로 나타났다. 다저 스는 올해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연봉이 약 2억3464만 달러로 나타났다. 다저스가 부각 되기 전 부동의 1위였던 뉴욕 양키스는 약 2 억2522만 달러로 2위였다. 팀 연봉이 2억 달 러를 넘는 팀은 다저스와 양키스 뿐이다. 그 뒤를 디트로이트(약 1억9590만 달러), 보 스턴(약 1억9037만 달러), 샌프란시스코(약 1억7320만 달러), 시카고 컵스(약 1억7026 만 달러), LA 에인절스(약 1억6628만 달러), 텍사스, 볼티모어(약 1억4789만 달러), 워싱 턴(약 1억4708만 달러)이 이었다. 올해 가 장 적은 연봉을 부담하는 팀은 밀워키로 약 5984만 달러였으며 1억 달러가 되지 않는 팀 은 총 11개 팀이었다. 물론 개막 직전 혹은 시 즌 중 계약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T O N G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대박' 최민수, 논란마저 집어삼킨 미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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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카리스마 넘치는 숙종(최민수) 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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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 박'(극본 권순교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 숙종 의 카리스마는 단연 대단했다. 숙종은 처음 등장할 때부터 단연 브라운관을 압 도했다. 숙종은 인현왕후의 침전에 찾았다가 복 순이(윤진서)를 만났다. 앞서 이인좌(전광렬)을 만났던 복순은 그가 시키는 대로 세 호흡의 시 간 동안 숙종과 눈을 마주했고, 숙종은 그에게 빠져 들었다. 숙종은 단연 사내 중에 사내였다. 쏘는 활마다 족 족 명중을 했고, 그의 말 한 마디에는 뼈가 있었 다. 입에 발린 말만 하는 신하들에 대해 "저들이 원하는 건 꼭두각시"라며 "언젠가 저들을 쓸어 버려야지. 그게 정치다"라고 나지막히 말했다. 힘 을 주어 말하지 않았지만, 그의 대사에는 수컷의 카리스마가 강하게 묻어났다. 여인을 쟁취하는 과정 역시 흥미롭게 그려냈다. "지아비가 있다"는 복순의 말을 들은 숙종은 그 의 남편 백만금(이문식)을 찾아가 정면 대결을 했 다. 그의 남편이 투전에 빠졌다는 말을 듣고 사 전에 철저하게 준비, 냉정한 승부사로 변했다. 만 금에게 초반 계속 승부를 건네주고, 마지막에 최 후의 묘수를 걸었다.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는 승부사의 면모가 빛나는 장면이었다. 마지막 장 면에서 "이 가락지의 주인을 걸어라"라고 내기 를 건 뒤 끝내 승부를 손에 쥔 숙종은 카리스마 가 넘쳤다. 숙종을 맡은 최민수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동

료 연기자 전광렬, 윤진서가 '자연인'이라고 표현 했을 만큼 그 행동과 생각이 가공되지 않은 날 것 일 때가 많다. 이 같은 이유로 최민수는 앞서 여 러 구설에 오르기도 하고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 었다. 불과 6개월 전 최민수는 제작 PD 폭행 물 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인간적인 실수가 많은 최민수지만, 연기자로서 최민수는 그 연기가 전형적이지 않고 특유의 정 체성을 지녔다. 날 것의 투박한 성격은 인간 최 민수에겐 약점일지 몰라도 배우 최민수에겐 큰 무기와도 같았다. 최민수가 첫 회에서 보여준 카 리스마는 '대박'의 첫 인상에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대박'은 쫄깃한 연출과 배 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로 첫 걸음을 뗐다.

이영애 복귀작 `사임당`, 편성 11월로 연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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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가 사전 제작 중인 드라 마 ‘사임당: 허스토리’(이하 사임당) 편성이 11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2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 면 '사임당' 촬영이 예상한 것 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 다. 총 30부작인 드라마는 현재 24~25회를 찍고 있는 상황. 촬 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빨 리 마무리하기는 힘들 것이라 는 게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애초 SBS는 배우 이영애가 11 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

마돈나, 32살 연하 모델과 열애설

는 작품인 '사임당'을 9월 내보 내려 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 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제작진은 지난달 말까지 기본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중국 측 방송과 관련한 협의를 이어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이 후반부 에 다다르면서 생각한 만큼 극 의 전개와 결말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은 드라마 완성도와 더불어 재 미까지 고려해야 할 대본 집필 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필요 하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 다는 전언이다. 이 때문에 원래 생각했던 9월 방송은 힘들다는 판단도 함께 나왔다. '사임당' 측은 중국의 막대한 자 본이 들어간 KBS2 수목극 '태 양의 후예'가 인기인 것처럼 높 은 관심과 흥행을 바라고 있다. 홍콩 엠퍼러 그룹에서 100억 원 정도의 제작비를 투자받으 며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사임당'은 최근 중국

방영권이 '태양의 후예'보다 높 은 금액으로 판매됐다. 한국에 서 방송을 내보내는 것에 앞서 중국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방영 6개월 전에 프로그램 방영 계획을 보 고받고, 3개월 전에 완성된 작 품을 전체적으로 심의한다. 한 국에서 먼저 방영되고 인터넷 에 풀리면 중국 측의 수익은 줄 어들 수밖에 없다. 중국 측 사 전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임당' 이 바빠진 이유이자 편성을 연 기한 까닭이다. 이영애와 송승헌이 주연인 '사 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 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 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 멸의 사랑을 그린다. 연출은 '태 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 다'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맡았다. 대본은 '앞집여자', '두 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집필했던 박은령 작 가가 집필하고 있다.

수 마돈나(57)가 32살 연하 인 25세 모델과 열애 중이라 는 보도가 났다. 영국 미러 인터넷판은 마돈나가 최 근 영국 유명 백화점 모델로 활약 중인 25세의 모델 수마호로와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파티장에서 만나 인연 을 맺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 려 32살이다. 앞서 마돈나는 20살 이상 나이 차 이가 나는 연하남들과 열애를 해왔 다. 지난 2013년까지는 당시 23세 였던 댄서와 3년간 교제한 바 있다. 한편 마돈나는 전 남편인 리치 감독 과 15세 아들 로코를 두고 양육권 소송 중이다.

'사람이 좋다' 허참, 마이크 내려놓고 호미를 쥐다

방

송인 허참이 귀농한 모습이 공개됐다. 직접 밭에 나가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거두고 전원주택에서 커피를 내리며 행복 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는 방송계의 레 전드 였던 허참이 남양주에서 농부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허참은 전설적인 진행자였다. 허참은 26년간 '가족 오락관'을 진행 하며 진행계의 전설로 자리잡았다. 허참은 정들었던 '가족 오락관'을 떠났는 소감을 밝혔다. 허참은 "'가족오락관' 마지막 방송을 하고 떠 날때 '다음에 또 봐요'라고 하더라"라며 "근데 다음이 있을까 싶어서 서운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참은 국민 MC에서 농부로 완벽히 변신했다. 이날도 허참은 모종 과 씨앗을 사서 직접 밭에 심었다. 허참은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서 함께 농사를 짓고 새참도 나눠먹었다. 허참은 "방송하러 가면 메이 크업 아티스트들이 여성 MC들과 얼굴색 차이 난다고 얼굴 태우지 말라고 한다"며 "그래도 농사를 짓겠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허참은 농사 뿐만 아니라 목수와 바리스타로서도 능력을 가지고 있 었다. 허참은 직접 전원주택을 3번 지으며 이제 웬만한 인테리어 소 품을 금방 만들어냈다. 이날도 허참은 집 1층을 카페로 고치는 공사 를 시작했다. 그리고 카페에서 제대로 된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 바 리스타 교육도 받았다. 무엇하나 허투로 하지 않으려는 꼼꼼한 면 모가 돋보였다. 그런 그의 카페에 반가운 손님인 이홍렬이 찾아왔다. 이홍렬은 허참 을 은인이라고 불렀다. 이홍렬은 "허참이 저를 데리고 다니면서 키 워주신 사부이자 은인이다"라며 "젊었을 때 허참은 진행하는 속도 가 빨랐다. 그때 당시에는 허참을 보면서 훌륭한 진행솜씨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 했다"라고 허참에 대한 칭찬을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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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 급속 해빙 … 세기말 쯤 해수면 약 2m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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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온난화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지속될 경우 남 극의 얼음이 급속히 녹으면서 21 세기말 쯤 전 세계 해수면이 1m 넘게 상승하고, 북극 해빙까지 합 치면 2100년쯤 해수면이 2m 가 까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 다. 이렇게 되면 미국 뉴욕, 마이 애미, 중국 상하이, 홍콩, 호주 시 드니,일본 나고야 등 전 세계의 주요 해안도시들이 바닷물에 잠 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전망은 3년 전인 지난 2013년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보고서 가 전망했던 것보다 온난화에 따 른 해수면 상승 속도가 배나 빠른 것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 안도시의 침수가 수백년쯤 뒤에나 일어날 ‘먼 일’이 아니라, 지금 현 재 태어나는 세대가 수십년 뒤 경 험하는 ‘현재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미국 펜실베이 니아대와 매서 추세츠주립대 연구팀은 30일( 현지시간) 과학 전문지 네이처 에 발표한 연구 논문을 통해 국 제사회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공해물질의 배출을 강력히 규제하 는데 실패해 현 상태가 그대로 유 지될 경우를 기초로 모델링을 해 본 결과 금세기 말쯤에는 남극 얼 음 해빙으로 해수면이 1.14m 높 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3년 IPCC는 탄소배출 규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100 년쯤 해수면이 98cm 상승할 것이 라고 내다봤었다. 하지만 당시 IPCC는 해수면 상승 에 있어 남극 해빙 영향에는 무게

를 두지 않았다. 북극 해빙이 빠 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 만 남극 해빙은 아직 요원한 일이 라고 본 것이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남극 해빙 만으로 해수면이 1.14m 상승하는 데다가, 당초 관측보다 빠른 속도 로 북극 해빙이 진행되는 것까지 합치면 2100년 쯤 해수면이 최대 1.8m 가까이 상승할 수있다고 분 석했다. 또 22세기 중반쯤에는 매 10년마 다 해수면이 약1피트 씩 상승해

2500년 쯤에는 남극 해빙 만으로 전 세계 해수면이 43피트(약13m) 나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데이비드 폴 라드 교수는 BBC 등과의 인터뷰 에서 “우리의 모델링에 따르면 온 난화로 인해 남극 (얼음) 주변부가 50~100년 내에 급속히 녹기 시작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영국 남극연 구소의 데이비드 본 교수는 BBC 와의 인터뷰에서 “100~1000년

내에 남극,그린란드에서 심각한 온난화가 진행되고 해수면 상승에 남극(해빙)이 중대한 역할을 할 것 이란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얼마나 신 속히 이런 일이 일어날지, 2100년 쯤에 해수면이 대폭 상승할 것인 지에 대해서는 큰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폴라드 교수 팀이 “분 명 옳은 질문을 제기하기는 했다” 고 평가했다.

캐나다 젊은 근로자“사람보다 인공지능 지시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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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에 시행된 캐나다 여론조사 결과 에 의하면 젊은 근로자들은 직장상 사보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보다 윤리적일 뿐 아니라 더 신뢰할만하다고 믿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를 의뢰한 Intensions Consulting사의 니콜라스 배드민턴씨는 이러한 결 과로 인해 앞으로도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 와 투자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이 는 산업 전반계를 놓고 볼 때 좋은 현상이 라고 분석했다.

2,299명의 캐나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행 한 본 여론조사 결과 40세 이하의 청년층 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은 인사담당자보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고용되고 자신의 일이 컴퓨터에 의해 평가되는 것을 더 선호 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배드민턴씨는 “사람들은 인간이 하는 경영 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고 말하며 “당신 이라면 누구를 더 신뢰하겠는가? 선입관이 나 편견이 있는 사람을 믿겠는가? 아니면 철저하게 냉철하고 객관적일 뿐 아니라 어 떠한 사적인 감정도 갖고 있지 않는 인공 지능을 신뢰하겠는가? 정답은 너무도 뻔하 다”고 언급했다. 그는 갈수록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 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어릴 때부터 인 터넷이나 컴퓨터와 친숙하게 성장해온 젊 은 세대들의 경우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드민턴씨는 “채용하거나 업무실적을 평 가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은 선입관이나 편 견을 갖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하지만 인 공지능은 100퍼센트 객관적인 시선을 통

해 정확한 실적과 조건을 파 악해낼 수 있다. 아직은 초 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사람 을 뽑고 평가하는 업무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많 이 사용될 것이며 인사관련 업무는 점차 컴퓨터가 대신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의 경우 사적인 감 정의 개입 없이 600개의 이력서를 아무런 피로도 느끼지 못하고 객관적이고 엄정하 게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 하며 “컴퓨터는 지원자가 동생애자인지 남 성인지, 여성인지, 성전환자인지, 흑인인지, 백인인지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오 직 능력만을 정확히 파악한다. 따라서 컴퓨 터를 활용할 경우 회사가 필요로 하는 정 확한 인재를 골라낼 수 있으며 이는 회사 의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론조사에 의하면 또한 전통적인 근 무시간에서 벗어나 유연한 시간에 일을 하 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한 사람이 45퍼센트 에 달하며 41퍼센트는 아예 출근 없이 자 택근무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Intentions Consulting사의 닉 블랙씨는 “ 연구결과를 통해 캐나다 직장문화의 미래 에 매우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사실이 확 인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캐나다인의 거의 40퍼센트는 직장생 활이 자신의 개인적인 삶을 방해한다고 생 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0퍼센트는 자 신이 하는 일의 일부를 시키기 위해 크레이 그리스트를 통해 다른 사람을 고용하는 것 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직장 인들의 요구들이 그다지 달갑지 않게 생각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Clear HR의 컨설턴트인 시시 파우씨는 “우 리가 듣는 바에 의하면 경영자들은 직원들 이 유연한 근무시간을 원하면서 실제로 일 은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 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고용주들은 무급휴 가를 원하는 직원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급 여가 나가지 않는 휴가는 얼마든지 인정할 수 있다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직 원과 고용주들 사이에는 의견차이도 있지 만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것 은 서로간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고 언급했다.

최저임금 15달러의 꿈, 캘리포니아서 이뤄진다

AP

,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일(한국시각) 캘 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은 법정 최저임금을 2022 년까지 시간당 15달러(약 1만7000원)로 인상하는 법안 을 표결에 부쳐 찬성 48표, 반대 26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곧장 상원으로 넘겨져 찬성 26표, 반대 12표로 통 과됐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주말 휴일이 지 나고 다음 달 4일 법안에 최종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하면 서 최저임금 인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주의 최저임금은 현재 시간당 10달러 (1만1500원)에서 2017년 10.50달러, 2018년 11달러에 이어 매년 1달러씩 인상해 2022년에는 15달러가 된다. 이는 미국 연방 최저임금인 7.25달러(약 8300원)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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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넘는 액수다. 미국은 지난 2012년 맥도날드를 비롯한 대형 패스트푸드 업계 노동자들이 시간당 임금 15달러를 요구하면서 시작 된 이른바 ‘15달러를 위한 투쟁’(fight for ＄15)이 시작됐 다.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 주마다 최저임금 인상 바람이 불 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인구와 경제규모가 가장 크고, 정 치적 영향력도 막강한 캘리포니아 주가 미국에서 처음으 로 주 전체에 걸쳐 최저임금을 15달러까지 올리게 됐다. 이날 뉴욕 주 역시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들 이 예산 회의에서 2018년 뉴욕 시를 시작으로 현재 9달러 (1만150원)인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방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의 UC 버클리 대학 노동·교육센터는 최저 임금 인상으로 소수인종 주민의 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이 라고 밝혔다. 케빈 드 레옹 캘리포니아 주의회 상원의장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내가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연방 최저임금도 각각 12달러 와 15달러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유권자들의 지 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인건비 상승으로 기업에 부담을 주 고, 실업률을 높일 것이라며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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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펼치면 7인치 ‘폴더블폰’나온다

삼

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폴 더블(Foldable) 스마트폰 의 윤곽이 드러났다. 5인치 스마 트폰을 펼치면 7인치 태블릿으로 바뀌는 신개념 제품이다. 삼성은 폴더블 구현에 필요한 요 소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 다. 올해 말까지 폴더블 디스플레 이를 양산하고 내년부터 폴더블폰 을 시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외 기업 과 협력해 7인치대 폴더블 스마트 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여 화면을

반으로 접 을 수 있 는 스마 트폰이다. 지갑처럼 들고 다니 다가 필요 할 때 펼 쳐 쓰는 개념이다. 스마트폰 과 태블릿을 겸용할 수 있도록 기 획됐다. 7인치는 아이패드 미니와 같이 휴대형 태블릿에서 가장 보 편화된 화면 사이즈다.

7인치를 반으로 접으면 5인치 안 팎이 돼 현재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를 구현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개발은 삼성디스플레 이가 맡고 있다. 폴더블 디스플레 이는 현재 시제품까지 개발이 완 료됐다.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하 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토대로 스마트폰을 완성할 계획이 다. 아직 몇 가지 과제가 남아 있 어 실제 폰 출시는 내년 이후로 예 상된다.폴더블폰은 차세대 스마트

폰으로 주목 받는 제품이다. 스마 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일반 제품으로는 수요 창출이 어 려워졌다. 업계에서는 폴더블폰이 다소 둔화 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모멘 텀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벽돌 크기의 대형 휴대폰이 소형 화되고 일반 피처폰이 스마트폰으 로 진화한 것처럼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 성도 이런 측면에서 약 3년 전부 터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한 것 으로 알려졌다. 삼성 폴더블폰 개발에 정통한 업 계 관계자는 “몇 가지 핵심 과제 가 남아 있어서 양산은 아직 속단 할 수 없지만 그동안 적지 않은 성 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 했다. 삼성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지 난 1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폴 더블 OLED 개발이 계획대로 이 뤄지고 있다”면서 “고객사와 협의 해 양산이나 시장 출시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도축장 새끼 양 산 채로 도축기계에 넣어 동물학대 논란 랭 뒤카스의 식당 등 프랑스 최고 문제 도축장 고기 프랑스 최고급 식당에 공급돼…정 급 식당에 공급됐다.

L214는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 부 도축 실태 전수 조사

프

랑스에서 부활절에 먹는 새 끼 양을 잔인하게 도축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45일이 안 된 새끼 양이 깨어 있는 데도 그대로 도축 기계에 넣어 사 지를 찢는 등 비인간적인 도축 현 장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프랑스 동물권리 보호단체인 L214는 이달 서남부 바스크 지방 에 있는 한 도축장에서 학대당하 며 죽어가는 새끼 양을 몰래 취재 해 공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 드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축장 직원들은 전기충격 등으로 의식을 잃게 한 뒤 동물을 잡아야 하지만 의식이 있는 양을 그대로 도축기계에 넣었다. 또 전기충격이 약해 깨어난 양의 머리를 내려치기도 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이 도축장 고 기는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은 요리사 알

하고 동물 학대 혐의로 수사를 촉 구했다. 정부는 문제가 된 도축장을 무기 한 폐쇄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 보도 후 스테판 르폴 농업장관 은 "1개월 내 전국 모든 도축장에 서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하라"고 긴급히 지시했다. 동물 권익운동가로 활동하는 프랑 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는 "정 부는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것 을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비난 했다.

L214은 앞서 푸아그라 업체가 푸 아그라 생산을 위해 거위와 오리 에게 음식물을 강제로 먹이는 장 면 등도 몰래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푸아그라는 달팽이 요리와 함께 프랑스 대표 음식으로 꼽히지만, 동물권리 보호단체들은 사육 방 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푸아그라 퇴출운동을 벌이고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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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 만들어줘요"…3D 프린터 활용한 이색 장례 서비스

중

국의 한 장례식장이 고인의 손 상·손실된 신체 부위를 3D 프린터로 복구해주는 서비스를 선보 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중국 국영 라디 오인 중국국제방송 (中國國際廣 播電台·CRI)의 영문 웹사이트 CRIEnglish는 상하이의 룽화 장례 식장이 고인의 “외모를 개선”하기 위 해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룽화 장례식장에 따르면 고인의 신

체 부위가 심하게 손실됐거나 “불완 전한 상태”로 장례식장에 이송되더 라도 3D 프린터를 통해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복구할 수 있다. 고인의 얼굴을 복구해주는 서비스 는 약 4000~5000위안(약 71만 2120~89만150원)이 든다. 룽화 장례식장은 또 다양한 재질을 사용해 실제 피부와 비슷한 촉감을 재현할 수 있어 2D 사진만으로도 실 제 신체 부위와 95% 유사한 복제품 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장례식 서비 스는 룽화 장례식장이 처음이 아니 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인의 생전 모습 을 본뜬 흉상 등을 제작하는 데 사용 돼 왔을 뿐 유해에 직접 신체 부위를 제작해 붙이는 서비스는 처음인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3D 프린터는 의수 등 신체 대체 물과 임플란트 등 제조업을 떠나 의 학용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캐나다“난민 1만명 더 오라”미국은 마지못해서‘1200명’

시

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가족의 난민 신청을 거절해 비난을 받았던 캐나다가 난민 수용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로 변했다. 캐나다는 지난 2월까지 당초 약 속한 시리아 난민 2만5000명을 수용한 데 이어 1만명을 더 받겠다고 공언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 중동의 주요 내전에 깊숙이 관여한 미국이 고작 1200여명 을 수용한 것과 대조적이다. 독일을 방문 중인 존 매켈럼 캐나다 이민장관은 31일(현 지시간) 캐나다 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난민 을 지원하고 싶어 하는 민간단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 미 수용한 2만5000명 외에 1만명을 더 받기로 했다”고 말 했다. 지난해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에 슬픔 과 충격을 줬던 쿠르디의 가족이 지난해 초 캐나다에 난민 을 신청했지만 거부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캐나다는 여론

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지난해 10월 총선 에서 2015년 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5000명을 수용하겠 다고 공약했고, 약속을 착실히 지켰다. 지난해 12월10일 난 민 163명을 태운 공군 수송기가 토론토에 도착한 것을 시

작으로 캐나다는 지난 2월까지 레바논 등에 전세기 100여 편을 띄워 난민을 실어날랐다. 반면 미국의 성적은 초라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28 일까지 미국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은 1207명이다. 2011 년부터 헤아려도 미국에서 받아들인 시리아 난민은 3100 명뿐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년 내 에 시리아 난민 1만명을 받겠다”고 밝혔다. 보스턴글로브 는 “미국은 소박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 전했다. 시리아 난민은 이웃한 터키(270만명), 레바논(100만명), 요 르단(64만명)에 많고 유럽으로 110만명이 갔다. 유엔은 30 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각국에 2018 년까지 인접국의 난민 480만명 중 10분의 1(48만명)이 재 정착하도록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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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콜카타서 고가도로 붕괴… 150명 매몰·다수 사망

인

도 동부 웨스트벵골주 콜카타 시에서 31일 건설 중이던 고 가도로가 붕괴해 도로 아래를 지나 던 차량과 시민을 덮쳤다. 아직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파악되 지 않았다. 인도 NDTV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 대로 150여 명이 매몰됐을 것으로 우려하며 최소 1명은 사망이 확인됐 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 했으며 로이터 통신은 최소 10명은 사망했다는 경찰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 라이찬드 모타는 "비통한 상황"이라며 "현재 몇 명이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에 깔렸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붕괴된 고가도로는 콜카타 시내 중 심가에서 2009년부터 건설중이었 다.

이미 완공 시한이 지났지만 건설사 가 8차례나 시한을 연장하면서도 완 공하지 못했다고 NDTV는 설명했 다. 사고 직후 소방관과 주민들은 맨손 으로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를 치우 며 구호에 나섰다. 국가재난대응군(NDRF)도 급파돼 크레인 등을 동원해 잔해를 걷어내 고 있다.

도시바도 해외 매각… 日 전자업계 '한숨' 백색가전, 중 메이디에 넘기기로 샤프는 대만 훙하이 그룹이 인수 환경 변화 대처 못해 몰락의 길

한

때 세계를 호령하던 일본의 전자 대 기업들이 잇따라 중국·대만 기업 에 매각되면서 일본 전자업계가 깊은 한숨 을 내쉬고 있다.

3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업 도 시바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 백색가전 사업 을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美的)에 매각하 기로 전날 합의했다. 도시바의 백색가전 사업 자회사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서비 스(TLSC)의 지분 81.4%를 537억엔(약 5474억원)에 넘겨주기로 했다. 또 메이디 의 백색가전에 도시바 브랜드를 40년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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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할 수 있게 했다. 같은 날 일본 전자업체 샤프는 대만 훙하이( 鴻海)그룹 산하 폭스콘으로 넘어갔다. 폭스 콘이 대만에서 이사회를 열어 샤프 인수 계 약을 승인했다. 샤프에 대한 훙하이 측의 출 자액은 애초 예정했던 4890억엔보다 1002 억엔 정도 줄인 3888억엔으로 조정됐다. 앞서 2012년에는 일본 파나소닉이 산요( 三洋)전기로부터 인수한 백색 가전 사업을 중국 하이얼에 매각했다. 2011년에는 일본 NEC가 소비자용 컴퓨터 사업을 중국 레노 버에 팔았다. 일본 전자 업계의 급격한 몰락은 환경 변화 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탓이다. 샤프는 액정 부품부터 TV 완제품까지 자사 부품을 고집했다. 이는 고품질 제품을 만드

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2008년 세계 금 융 위기 이후 흐름이 바 뀌었다. 중국 등의 저가 제품과의 경쟁에서 일본 제품이 밀리기 시작했다. 애플 등 미국 기업이 스 마트폰 등으로 세계 시장 을 석권하면서 전자 업계 의 사업 모델을 바꿔놓은 것도 일본 기업에 타격을 줬다. 이들은 자사에서는 개발과 디자인에 집중하고, 생산은 인건비 가 싼 중국 기업 등에게 위탁했다. 그 덕분 에 홍하이 같은 전자기기 수탁제조사가 급 성장했다. 반면 일본 기업은 가격뿐 아니라

상품 개발에서도 열세에 몰리게 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샤프 등의 매각에 대해 “중 국·대만 업체와 일본 업체의 성장과 쇠락 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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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을 '통째' 92억 매물로 전세계 부자들 '눈독'

伊 은퇴자, 새벽에 걸려온 전화받고 600여명 난민 구조

이

라

스베이거스가 있는 미국 네바다주 에서 한 마을 통째가 부동산 매물 로 나왔습니다. 우리 나라 여의도 면적에 가깝고, 100억원이 조금 안 된다고 하는 데요. 전 세계 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 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을 달리면 '칼-네브-아리'란 마 을이 나옵니다. 총 면적 2.6 제곱킬로미터, 여의도 크기 와 비슷한 이곳은 카지노와 레스토랑, 야 영지에 비행장까지 갖춘 휴양지입니다. 그런데 이 마을이 통째로 매물 시장에 나 왔습니다. 가격은 우리 돈 약 92억원입니다. 현재

주인은 78세 여성 낸시 키드웰. 키드웰은 51년 전 남편과 황무지였던 이곳을 헐값 에 구매해 개발했습니다. 지역 주민 240여명이 사는 이 동네의 전 체 땅과 건물은 대부분 키드웰의 소유입 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관리가 힘들자 팔기 로 결심한 겁니다. [낸시 키드웰/칼 네브 아리 주인 : 여기를 떠나지는 않을 겁니다. 다른 사람이 와서 이곳의 주인이 된다는 건 사실 상상하기 가 어렵습니다.] 소식을 접한 세계 각 국의 부자들은 제 2의 라스베이거스의 청사진을 꿈꾸며 뜨 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탈리아 로마 에 사는 한 은 퇴 생활자가 지중해 에서 침몰 위기에 처 한 난민이 무작위로 건 전화를 받고 긴급 구조를 요청해 600 명의 생명을 구했다 고 이탈리아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로마 마르코니 지역 에 사는 66세의 한 노인은 29일 오전 6시경에 집 전화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지만,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해 전화를 끊었지만 계속 전 화가 걸려오자 긴급상황에 처한 사람인 것 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연락했고 재차 걸려 온 전화를 통해 강한 바람과 파도 소리, 배 엔진 소리 등이 들려 구조를 요청했다고 이 탈리아 온라인 매체인 더 로컬이 전했다. 이 노인은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는지 정 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나중에 파도 와 바람 소리, 배 엔진 소리를 듣고 이 전화 가 위험에 빠진 난민한테서 걸려 온 것인 것 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난민이 전화를 건 위성전 화를 역추적해 위치를 파악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즉각 난민 600명을 태우고 시칠리아로 향하던 4척의 난민선에 탄 600 명을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를 한 난민이 로마 지역 번호를 누른 다음 여러 번호를 무작위로 눌 러 응답할 때까지 계속 전화를 했다"면서 " 알아듣기 어렵지만 영어·불어·이탈리아 어를 조금씩 섞어서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이 터키에서 그리스로 입국하는 난민을 통제하기로 한 가운데 이 탈리아에는 올해 들어 리비아 등 북아프리 카에서 1만 1천 명 이상이 도착했으며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이스라엘 (26)

두

예루살렘(17)

예루살렘 역사 -8

이

재건 공사는 다니엘의 예언의 성 취로서, 메시아의 출현에 관한 예 언적 칠십 “주”의 시작이 되는 해가 언 제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게 해 준다. ( 단 9:24-27) 기원전 455년에 52일이라 는 짧은 기간에, 그들은 방해에도 불구하 고 예루살렘을 성벽과 성문으로 빙 둘렀 다.—느 4:1-23; 6:15; 7:1. 칠십 주 (“ 말씀이 나온 때”) 예루살렘은 이제 “넓고 컸으나, 백성이 적”었다. (느 7:4) 도시 동쪽의 “‘물 문’ 앞 에 있는 광장”에서 공개적인 성경 낭독과 축하 행사가 있은 후(느 3:26; 8:1-18), 이스라엘 사람을 열에 하나씩 데려다가 이 도시에 살게 하여 도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마련이 있었다. 제비를 뽑아 그렇게 했지만, 그 밖에도 자원자들이 있었던 것 같다. (느 11:1, 2) 참 숭배와 관련하여 이 도시의 주민을 건 전한 기반 위에 올려놓기 위해 영적으 로 깨끗하게 하는 일이 시행되었다. (느 12:47–13:3) 느헤미야의 총독 재임 기 간은 12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되었는데, 그는 그 기간에 페르시아 왕의 궁정을 왕 래하였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그는 더 깨끗하게 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느 13:4-31) 성경은 기원전 443년 이후 언젠가 느헤 미야가 배교를 근절시키기 위한 활동을 활기차게 수행한 일로 끝을 맺는다.그리 스와 마카베오가(家)의 지배 기원전 332

샤워하면서 세수해선 안 되는 이유

순례자의 노래 - 84

년에 알렉산더 대왕이 유다로 진군해 들 어오면서, 지배 세력이 메디아·페르시 아에서 그리스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스 역사가들은 알렉산더가 예루살렘으로 들 어온 일을 언급하지 않는다. 예루살렘은 그리스 통치를 받았으나 알 렉산더가 이 도시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기원 1세기에 요세푸스 가 기록한 유대인의 전승에 따르면, 알렉 산더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자, 유대인 대제사장은 그를 영접하였고,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그리스의 정복 활동에 관한 다니엘의 예언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단 8:5-7, 20, 21)

가지 일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편리함 탓에 샤 워할 때 세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샤워기로 몸을 씻으면서 얼굴에 물을 끼얹으면 샤워와 세안을 한 번에 해결해 그토록 편할 수 없다. 하지만 이는 피부 를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이다. 샤워 중 세수가 피부를 망치는 이유는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 는 물의 수압(水壓)이 피부에 손 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얼굴 피 부는 몸 피부보다 민감해 같은 강도의 수압에도 쉽게 자극 받 고 손상된다.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다. 아 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 은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피 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 면서 얼굴의 자연 보호막 기능이 사라진다”며 “피부에 지속적인 열이 가해 지면서 모세 혈관이 확장해 홍조가 생길 위 험도 있다”고 말했다. 피부에 가장 좋은 세안법은 대야에 미지근 한 물을 받아놓고 세수하는 것이다. 차가운 물 역시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세안 후 피부가 뽀득뽀득해지고 모공이 조

이는 느낌을 받으면 세안을 과도하게 했다 는 신호다.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 졌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기름이 많 은 지성 피부는 자주 씻기보다는 한 번 씻 을 때 깨끗하게 씻고, 여드름 피부는 항균 성분이 있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어찌 되었든 간에, 예루살렘은 지배 세력 이 바뀌는 와중에서도 피해를 당하지 않 았던 것으로 보인다.알렉산더가 죽은 후 에, 예루살렘과 유대는 이집트로부터 통 치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지배를 받 게 되었다. 기원전 198년, 시리아에서 통 치하고 있던 안티오코스 대왕이 요새 도 시인 시돈을 빼앗은 후에 예루살렘을 점 령하였다. 예루살렘은 30년 동안 셀레우코스 왕조 의 통치를 받았다.(단11:16). 그러다가 기원전 168년에 시리아 왕 안티오코스 4세(에피파네스)가 유대인들을 헬레니즘 에 완전히 동화시키려는 시도로 예루살 렘 성전을 제우스(주피터)에게 봉헌하였 고 그 제단을 부정한 희생으로 더럽혔다. (마카베오 1서 1:57, 62; 마카베오 2서 6:1, 2, 5; 2권, 335면)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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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눈앞에 실·벌레가? 비문증 주범은?

간

혹 ‘보는 곳마다 눈앞에 벌레나 먼지 같은 부유물질 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고 호소하 는 이들이 있다. 바로 날파리증이라고 불리는 비문증(飛 蚊症) 환자들이다. 비문증은 흰자 위에 떠 있는 부유물이 망막에 그림자를 만 들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나 또는 여러 개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 위 치도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비문증 환자는 2008년 11만명에서 2012년 17만명으로 5년 새 6만명 늘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약 64%로 남 성보다 약 1.8배나 많다. 연령별로 보면 50·60대 중장 년층이 전체 비문증 환자 10명 중 6명 이상(62.6%)을 차 지한다. 비문증은 대부분 노화 현상으로 발생하며 생리적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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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망막 박리나 유리체 출혈 에 의한 비문증은 안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한승한 연세대 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는 “갑자기 부유 물이 떠다니는 증상이나 빛의 번쩍거림, 눈앞에 무엇이 가 리는 것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벼이 보지 말고 반드시 의사 진찰을 받아야 한다”며 “검사에서 망막 원공이나 말 발굽형 망막 찢김이 발견되는 경우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40대에 발생하기 시작해 50·60대 가 되면 흔히 나타나며 유리체 변화가 원인이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 공간을 채우고 있는 젤리 모양의 조직 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힐 수 있게 하 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기 시작해 유 리체 젤리의 수축으로 인해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후유리체박리라고 한다.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해지기 때문에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려 실 모양, 벌레 모양 등으로 시야에 보이게 된다. 비문증은 노화가 주요 원인이기는 하지만 근시가 심한 젊 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비문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잠시 위를 쳐다봤다가 다 시 주시하면 시선에서 없어지기도 한다. 시력 저하나 실명 같은 위험은 없지만 예민한 사람의 경우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주고 신경 예민,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눈이 정상인 사람도 흔히 나 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떠다니는 물질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면 비문증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김무연 GS안과 대표원장은 “갑자기 떠다니는 물체 수가 많아지거나 눈앞에 번개가 친 것처럼 번쩍거리는 증상, 검 정 커튼이 가린 것처럼 한쪽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 난다면 망막박리를 의심하고 서둘러 안과 검진을 받아 보 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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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신앙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목

회를 시작한 이래 15년이 넘 는 세월동안 늘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아니 목회를 하면서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하는 내내 궁금하 였습니다.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 을 받아 잘되어야 하는데 믿지 않는 사람과 비슷하다든지 아니면 더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는 기도 하실 때면 하나님께서 복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으셨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오셔서 기도 중에 받았던 하나님의 약속을 승전보처럼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기대와 소망에 부풀었습 니다. ‘이제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복으로 고생하지 않고 사나 보다. 참 감사하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십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그 말씀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 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잘못된 것입니까? 성경을 읽어보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때가 안되어서 그럴까 요? 더 기다려 봐야 할까요? 아마 그 럴지도 모릅니다. 믿는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참 착하고 성실한데 세상에서는 별로인 경우가 있습니다. 별로라는 말은 예 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스도 인들은 세상에 영향을 주는 소금과 빛라고 하셨는데 이런 역할을 하기보 다는 자기 자신만 겨우 추스리고 사 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것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느냐 혹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의 관 점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빛이고 소 금이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하는데 지 금의 그리스도인들은 빛이고 소금이 라는 말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렇다면 사실은 그들이 그리스도인 이 아니라는 말이든지, 그들을 빛과 소금이라고 말하고 있는 성경이 틀렸

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판단과 의심의 눈을 가지고 자세히 보면 믿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 다. 믿기는 믿는데 아직 개발되지 않 은 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다듬고 개발하면 정말 좋은 그리스도 인으로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많이 있습 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믿음, 오 직 은혜 라는 구호를 즐겨 외칩니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 시고 믿음을 주셔도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눈물을 흘 리고 한다 해도 돌아서면 다시 원위 치로 돌아가는데…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잘 감 당할 수 있도록 사람을 변화시키도록 하는 훈련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 같 습니다. 인생의 어려운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훈련은 우리로 하여금 어 떤 기술을 익히게 만듭니다. 이스라 엘 백상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 면서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마음대로 가지 못하고,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 고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 을 것입니다. 인생의 고난이 넘칠 때 우리를 훈련 시키시는 하나님의 큰 음성에 귀를 기우릴 필요가 있습니다. 신앙과 인 생의 기술습득은 반복을 통해서 몸에 익히게 됩니다. 반복되어서 나타나는 일들을 살펴 보십시오.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실 어떤 훈 련의 패턴과 목적을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믿 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 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You're very good at this.

Can you wrap this up, please?

당신, 이건 정말 잘해 (음식이나 특정 일을 잘 할 때 칭찬하면서 쓰는 표현)

A: How’’s my spaghetti and meat balls?

B: T aste heavenly. You’’re very good at this.

Key Phrases taste : 맛보다, 시식하다, 또는 ~한 맛이 난다

A : 내가 만든 스파게티하고 미트볼 어때?

B : 맛 끝내 준다. 넌 정말 스파게티 하나는 끝내 주는군.

이 음식 좀 싸 주세요.

A: Waiter, can you wrap this up, please?

B: Yes, ma’’am.

A : 웨이터, 이 음식 좀 싸 주세요.

B : 알겠습니다.

Key Phrases wrap up: 감싸다, 두르다, 입다

heavenly : 하늘의, 창공의, 천국 같은, 훌륭한 be good at : ~에 익숙하다, ~을 잘 하다

44 | VOL 526 | 07.APRIL.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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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별난 그리스 대가족의 사건사고

나의 그리스식 웨딩 2 제작비 500만달러로 3억7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어마어마한 성공 사례를 기록한 로맨틱 코미디 <나의 그리스식 웨딩>(2002)의 속편. 시 리즈의 히로인 툴라 역의 니아 바르달로스가 이번에도 각본을 맡았고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5),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 든 것>(2012) 등 가족 드라마를 꾸준하게 연출해온 커크 존스가 메가 폰을 잡았다. 14년 만에 선보이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이야기 역 시 전편에서 그만큼 시간이 흐른 시점의 별난 그리스 가족을 따라간다. 결혼 17년차에 접어든 툴라(니아 바르달로스), 이안(존 코벳) 부부. 딸 패리스(엘레나 캠푸리스)에 대한 그들의 관심은 유별나지만 대학 진학 을 앞둔 패리스는 부모의 과잉보호가 부담스럽다. 학교에서 무슨 일만 생겼다 하면 우르르 몰려와 망신살만 더하는 대가족도 창피할 뿐이다. 참다못한 패리스는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며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에 원서를 넣었다고 선언한다. 한편 툴라의 아버지 거스(마이클 콘 스탄틴)는 알렉산더 대왕의 직손임을 증명하기 위해 ‘조상 찾기’를 하던 중 아내 마리아와 혼인신고도 처리하지 않은 채 함께 살아왔음을 깨닫 게 된다. 전작은 그리스인 툴라가 보수적이고 오지랖 넓은 가족들 등쌀에 밀려가 며 미국인 이안과 다사다난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 렸다. 엉뚱한 가족들과의 에피소드에 눈을 돌리면서도 툴라에게 향하는 구심점을 지켰던 것과 달리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툴라보다는 그 가족들에게 고루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이야기의 중심인 ‘결혼’의 주 인공이 거스와 마리아라는 설정에서부터 드러난다. 툴라와 이안의 귀여 운 로맨스처럼, 저마다 다른 특색으로 존재를 뽐냈던 캐릭터들의 복작 복작한 활약상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접근이다. 이번에 도 결과는 만족스럽다. 자잘한 에피소드들이 쉼 없이 나타나고 후딱 해 결되는 와중에도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가족애와 개인의 삶을 모두 존 중하는 뜻은 확연히 살아 있다. 무뚝뚝하고 고집불통인 아버지가 딸에 게 “네 엄마의 코고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잠들 수가 없다”고 고백하 는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그 남자의 귀걸이

어느 날 아침 보수적인 한 사업가가 한쪽 귀에 귀걸이를 하고 출근했다. 깜짝 놀란 직원들이 그를 놀려대다가 그 중 한 명이 물었다, "언제부터 귀걸 이를 하기 시작하셨어요?" 사업가가 답했다. "아내가 내 차 안 에서 이 귀걸이를 발견했을 때부터 요."

★사오정의 영어실력 영어 시간에 선생님이 사오정에게 손 가락을 펴 보이며, "이걸 뭐라고 하지?" 사오정이 "핑거" 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이 놀라움을 감추며 이번에는 주먹을 쥐면서 "이건 뭐지?" "오무링거"

★사오정의 팬티사건 먼저 손오공이 팬티 집에 갔다. "누나 팬티 7장만 주세요." "왜?" "월화수목금토일 갈아입으려 구요." "오공이는 참 깨끗하구나." 다음날 저팔계가 팬티 집에 갔다. "누나 팬티 3장만 주세요." "왜? 오공이는 7장 가져갔는데?" "이틀에 한번씩 갈아입게요." 팔계도 깨끗하구나." 그리고 난 후 사오정이 팬티 집에 갔 다. "누나 팬티 4장만 주세요." "왜? 저팔계는 3장인데, 1장이 더 많 네?" "봄, 여름, 가을, 겨울 갈아입으 려구요."

"남편분의 소원은 뭐죠?" "저는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결혼 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또다시 '펑' 소리와 함께 남편 은 90살이 되어 있었답니다.

★아들과 엄마 아들 : 엄마, 아빠는 왜 대머리야? 엄마 : 응, 그건 아빠가 너무 똑똑해 서 그래. 머리가 좋으면 그렇게 빠지는 거야~~ 아들 : 그럼, 엄마는 머리털이 왜 그렇 게 많아 ?

★숫자의 반란 숫자 5보다 낮은 숫자 4.5는 항상 5 를 형님으로 모셨다.그러던 어느 날 평소 그렇게 예의바르던 4.5가 5에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어이가 없어 진 숫자 5가 화를 내자 4.5가 말했 다. "까불지마, 임마! 나, 점 뺐어!"

★배달 사고

★ 어느 부부의 소원 남편의 60번째 생일 파티장에서 있었 던 일. 파티 도중 한 요정이 부부 앞에 나타나서 질문을 합니다. "사는 동안 두분은 부부싸움 한번 안 하고 사이좋게 지냈기에 제가 소원을 들어 드릴께요. 먼저 부인의 소원은 뭐죠?" "우리는 그동안 너무 가난해 서 여행을 못갔어요. 남편과 함꼐 세 계여행을 가고 싶어요." 순간 '펑' 소리와 함꼐 부인의 손에는 세계여행 티켓이 쥐어져 있었어요. 이번에는 남편에게 물어보았답니다.

사장은 불만을 제기하기 위해 꽃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가 꽃집 주인이 저지른 명백한 실 수를 지적하자, 꽃집 주인이 말했다. "사장님, 그런 실수를 저질러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화 내지 마시고, 이걸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오늘 어딘 가에서 장례식이 열리는데, 그 곳에는 "새로운 곳으로 옮기신 걸 축하드립 니다"라는 카드와 꽃이 배달돼 있을 거에요."

★낙천주의자

새로 문을 연 사무실에 사장의 친구 한 명이 꽃을 보냈다. 그런데 사장이 꽃과 함께 온 카드를 읽어 보니 "편 히 잠들라"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조지는 천성적으로 언제나 낙천주의 자였다. 어떤 좋지 않은 일이 있어도 “불행 중 다행”이라는 소리를 하곤 했 다. 조지의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 던 친구들은 그런 조지조차 감히 다 행스럽다는 소리를 할 수 없을 정도 의 끔찍한 이야기를 꾸며냈다. 이튿 날 골프장에서 만나기로 돼 있었는데

- 나는 사장이다 -

두 사 람 만 나타나 자 조지가 물었다. “조는 어떻게 됐 어?” 그러자 한 친구가 대답했다. “ 그 소리 못 들었어? 어제 조의 아내가 딴 남자랑 정을 통하는 걸 보고 그들 을 쏴죽이고 자살했다잖아.” “참 다 행이군.” 조지가 이렇게 말하자 두 친 구가 반박했다. “아니 제일 친한 친 구가 자살했는데 어떻게 다행스럽다 는 소리가 나오나?” “이틀 전이었다 면 난 지금쯤 죽은 몸이야!”

★뿌리칠 수 없는 유혹 판사 : 금은방에서 진주목걸이를 훔 쳤지? 도대체 왜 그랬나? 도둑놈 : 네, 그 진주목걸이가 걸려 있는 곳 바로 위에 '이 놀라운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지 마세요' 라는 글이 적혀 있는데 그 유혹을 뿌 리칠 수가 있어야죠~~

사장님~

계시는거 다 알아요

정마담이 오늘 외상값 받으러 왔습니다 음…

직원들 줄 월급도 없는데 무슨 외상값!

직월들 줄 월급도 없는데 술은 왜 마셔

누구야?

냉정하게 대처하자 나는 사장이다

오늘 저녁때 다시 온다고 하던데요

술집 마구할타 마담이잖아요 포스가 장난 아니네

근데 우리 회사엔 웬일이지?

46 | VOL 526 | 07.APRIL.2016

정마담 온 모양 인데요

사장답게…

저녁 스케쥴 잡아 아무거나

직원들 눈도 있고

그렇게 도망만 다니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가지가지 한다~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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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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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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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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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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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갈보리 연합교회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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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9 5522 3157 2938 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3219 6111 3211 5277

번역 /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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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병원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정신과치료상담 진달리 치과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치과의사 김슬찬 케린델 자매 치과 평화한방병원 서라벌한의원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Precision Dental J.J.Lee 한의원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My Clinic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Stafford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3211 5280 07 3341 1133 0450 773 227 3376 5475 3841 0522 3376 8801 3344 6600 3324 9172 3219 2598 0404 181 011 / 0411 590 153 07 3852 1160 3341 9379 0406 926 884 3272 2202 5428 1244 3856 1411 5535 1166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부동산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변호사 딤채김치냉장고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2 745 534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사찰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48 | VOL 526 | 07.APRIL.2016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준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11 211 227 0411 624 779 0434 514 186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골드코스트 민박 0413 919 917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마당갈비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김치스토아

3423 898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빅마켓 0450 616 217 하나로 써니뱅크 0404 821 867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2 102 589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 투웡 0405 949 708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운송 / 이삿짐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PlantYourAPPLETREE.com SETA U&I 유학원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3270 7999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399 3378 2448 3423 0584 07 3277 5399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옷수선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AK 정수기

0401 558 353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운전학원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정수기

자동차 매매 / 렌트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 Photo스튜디오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의류 / 유니폼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이민대행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이벤트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전기 / 전화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역송금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50 | VOL 526 | 07.APRIL.2016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3273 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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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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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VIVO College of Music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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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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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올오브택스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3211 5725 0490 082 815 3191 7128 3299 1031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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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식품점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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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AK 비데 The Bidet Shop

0401 558 353 1800 243 387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여행사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역송금 머니역송금

5546 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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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김치 하우스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벨라홈데코 5572 5388 5532 8946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5527 13102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0406 429 662

서적 숙박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운전학원

사찰 금강사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컴퓨터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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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식당 / 카페 1800 998 557 1800 655 127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일렉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비데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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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청소 / 방역 / 조경

종로서적

C-Herald Finance First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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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자동차 매매 5538 8496

손 모터스

5593 2606

www.facebook.com/tongqld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ANZAC DAY 안내 • 퍼레이드 장소: 브리즈번 시내 (Charlotte Street과 George Street 인근) • 일시: 2016년 4월 25일 (월) 09:30 ~11:30 • 참가부대: ROTC 동문회, 해병전우회 등 재향군인회 • 퍼레이드 순서: 행진순서 143번 (미국 재 향군인회 행진 이후) • 참가문의: 한인회 사무총장 (0424 724 624 or info@ksqld.org)

퀸스랜드주 한인회와 국제태권도 연맹간 MOU 체결 • 태권도 연맹: 교민안전세미나 및 호신술 교육등 재능기부를 함 • 한인회: 태권도와 태권검도 보급발전과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후원 •체결일자: 2016년 3월 24일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예술공연, 태권도, 특별공연 (청춘 의 십자로) 및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 연등 • 행사후원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의 날 행사 공연 참가 문의 및 자원봉 사 신정: 한인회 사무국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슈퍼스타 K 해외참여 안내 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K! 시즌1 ‘서 기 인국’, 시즌2 ‘허각’, 시즌3 ‘울랄라 세션’, 시즌4 ‘로이킴’, 시즌5 ‘박재 정’, 시즌6 ‘곽진언’, 시즌7 ‘케빈오’ 까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뒤흔들 최고의 슈퍼스타가 탄생한다. 정준영, 존박, 장재인, 홍대광, 버스커버스 커, 딕펑스, 김예림, 김필” 등 Kpop을 선 도하는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슈퍼스타 K’!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우승자 들이 탄생. 케이블사상 시청률 21%를 기록 하며 오디션의 신화를 만들어 왔다. 이제 2016년. 여덟번째 슈퍼스타K는 바로 당신이다! “오디션에 관심 있는 한인 분들 은 아래 이메일 주소로 문의하시면 개별 답 변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 사합니다.”

• 담당자 : 서진주 작가 (010-9478-4765) 문의 : mnet2016@naver.com

한인경로회 안내 • 장소: Sunnybank RSL Club • 일시: 매주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

52 | VOL 526 | 07.APRIL.2016

•회비: $10 • 문의: 김원화 브리즈번 한인경로회 회장 (0411 669 258)

무료법률 상담 1.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 6/9) 2.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3.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4.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5.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 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6. 4월 7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4 월 5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 다.

퀸스랜드주 순회영사 안내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일시 : 2016.4.14(목) 09:00~16:00 ( 점심 : 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일시 : 2016.4.15(금) 09:00~12:0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남수진 민화 작가의 민화전 •일시 : 2016년 4월 19~30일까지 • 장소 : Brisbane modern art gallery 483 Brunswick St Fortitude Valley 07 3358 1230 • Opening Reception : 22nd April 4:30~7:30pm

QLD 축구협회 QLD 축구협회에서는 어린이 축구 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 립니다.

•연령: Year 1 –Year 6 •시작날짜: 2016년 4월 2일 (토요일) • 시간: 매주 토 오후 3시 30분 (한시간) •문의: 0402 153 637 (서상원)

한마당 2기 회원 모집 한마당이 한국 외교통상부가 추천하고 기획 재정부가 승인하는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됐습니다.“해외 지정 기부금 단체”가 된 한마당에 우리나라 개인 및 기업이 기부 를 할 경우 한국 정부로 부터 세금 공제 혜택 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2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

평소), 타악, 가야금, 아쟁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국악단 체들의 지원으로 한마당의 회원이 되면 한국 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악기를 저렴 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제 대로 된 강습이나 공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facebook.com/ktpghanmadang •hanmadang.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연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연습장소 : Loganholme GPAC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4월 모임 • 일시 :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11시30 분(4월 둘째주 목요일) • 장소 : Sunnybank RSL Club (33451359) Turton St & Gager St 코너 Sunnybank • 4월달 모임은 임시총회를 개최하오니 많 이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 기 바랍니다.

1. 결산보고(2016년 2월 및 3월) 2. 경로회 정관 개정 3. 회장 및 감사 선출 4. 2016년도 사업계획과 경로당 설치 전망 설명 5. 경로회원 주소록 본인 확인 및 수정 보완 •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0411-669258로 연락 바랍니다.

• 장소: Rochedale State School Performing Art Hall 694 Rochedale Road, Rochedale QLD • 강습비용: 강습비는 한텀을 기준으로 합 니다. (성인:$90, 어린이:/학생: $45, 가 족할인 (3-4명) : $180) •강사: 0433 599 381 •Email: goodsarangqld@gmail.com

4월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시: 4월 10일, 24일(일요일) 오후 2시 •장소: Calamvale •문의: 0422 154 364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단원 모집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에서 단원을 모집합니 다.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에 관심있는 분들 은 누구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귀중한 추 억과 아름다운 무대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 다.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분 환영합니다.

• 연습일정 : 2016년 04월 12일 화요일[매 주 화요일 7시-9시] • 연습장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한인장로교회 [종교와 상관없 습니다.]

• 문의 : 0413 805 236 •공연일자 : 2016년 08월 중순경

골드코스트

QLD한인골프회 4월월례대회를아래와같이개최하오니많은 분들이참석하시어 즐거운시간보내시기바 랍니다.

•일시: 4월18일(월)9시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비: $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 포함)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580

축하드립니다

3월 •남자부 우승 서효진 •남자부 준우승 김세준 •남자부 3등 이인행 •여자부 우승 박현미 •여자부 준우승 노이영

필봉농악 풍물학교 “필굿” 필봉농악 풍물학교에서 TERM 2 풍물강습 이 시작됩니다 “필굿”은 전라북도 임실지역의 필봉농악 (국가 무형문화제 및 유네스코 무형유산)을 호주에 전수, 교육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필굿의 강사진과 스테프는 모두 자원봉사자 로 이루어져 있고 학생 뿐 아니라 강사, 스태 프등 모두 동일한 수업비를 기부하는 형태로 필굿이 운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강습내용: 필봉농악 • 일정: 2016년 4월 16일(토) – 6월18일 매주 토요일 (강습일수 : 약 8-10회/텀)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4월 모임을 알 려 드립니다.

4월은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에서 우리를 섬 겨 주십니다.

•일시: 4월 13일 11:00 •장소: Helensvale Community Centre 31 Discovery Drive Helensvale •회 장: 박 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경로회를 섬겨 주실분은 연락주시기 바랍 니다.

SDA 영어교실 (Term 2)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20일(수) ~ 6월 22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2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 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이집트여객기 납치범 "24년간 못 본 아내·자녀 보고 싶어서

이집트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 납치범으로 추정되는 남 성이 29일(현지시간) 경찰에 투항하기 위해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 항에 착륙해 있던 여객기에서 내려 활주로로 걸어나오고 있다.

이

집트항공 여객기를 납치한 50대 이집트인 남성이 “24년간 떨어져 살았던 아내와 자녀를 보고 싶어” 납치 행각을 벌였다는 발언을 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여객기 납치 사건을 조사중인 키프로스 검찰은 납 치범인 세이프 엘딘 무스타파(59)가 경찰에 “누군가가 24 년간 가족을 보지 못하고 이집트 정부가 이를 허가하지 않 으면 그는 어떻게 하겠느냐”고 증언했다고 이날 밝혔다. 무스타파는 이날 키프로스 라르나크 법원에 출두해 여객기 납치 등의 혐의로 8일간 구금 명령을 받았다. 무스타파가 납치한 여객기 기내에서 폭파 위협을 한 ‘폭탄 벨트’가 실제로는 가짜인 것으로 판명 났지만, 법원은 그에

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명령했다. 그는 이날 법원을 나와 경찰 차량에 탑승한 뒤 열린 창문으 로 취재진에 승리 표시인 ‘V’ 자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키프로스 당국은 이집트 여객기와 승객 납치와 불법 폭발 물 소지, 협박 등의 혐의로 무스타파를 붙잡아 가뒀고 그도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다. 키프로스 당국이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전 날 이집트 여객기가 알렉산드리아 공항에서 출발하고 나서 15분 뒤 비행기 납치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그는 먼저 여객기 승무원에게 다가가 허리에 두른 가짜 폭 탄 벨트를 보여줬다. 그의 한 손은 리모컨을 들고 있었다. 그는 이어 승무원을 통해 모든 승객의 여권을 회수하고 나 서 2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는 기장에게 이 여객기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둘째는 여객기가 터키나 그리스, 키프로스에 착륙하길 바 란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 3개국 중에서 키프로스가 가장 선호하 는 목적지이며 만약 비행기가 이집트 영토에 착륙할 경우 즉각 비행기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 키프로스 라르나크 공항에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킨 그는 자신이 쓴 편지가 담긴 봉투를 활주로에 떨어뜨렸다. 이 봉 투에는 키프로스에 사는 전처가 언급돼 있다. 이 편지에는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63명의 여성 재 소자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그는 현재 키프로스에 사는 전처를 두고 있으며 그녀와 사

이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집트 검찰은 이날 키프로스에 자국 국내선 여객기를 납치한 범인을 인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집트 검찰은 성명을 통해 이집트와 키프로스가 1996년 맺은 양국 간 범죄인 인도 협약에 따라 무스타파를 심문할 수 있도록 돌려보내 줄 것을 키프로스에 요구했다고 밝혔 다. 그가 문서 위조와 마약 거래 등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전력이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왔다. 이집트 일간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무스타파는 범죄 전과 기록이 있는 이집트 국적자로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문서 위조와 가택 침입, 마약 거래, 위장 등의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내무부 범죄 기록란에 나와 있다. 특히 그는 문서 위조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나서 복역하던 중 2011년 1월 이집트 시민혁명 때 혼란기를 틈 타 탈옥했다가 3년 뒤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작년에 석방된 그는 이집트 당국으로부터 국내 여행 허가 를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무스타파는 전날 이집트 북부 알 렉산드리아에 있는 보르그 알아랍공항에서 출발한 이집트 항공 국내선 여객기에 탑승한 뒤 해당 비행기를 납치할 수 있었다고 데일리뉴스이집트는 전했다. 앞서 승객과 승무원 등 81명이 탄 이집트여객기 MS181편은 29일 오전 알렉산 드리아에서 카이로로 가다 공중에서 납치됐다가 키프로스 에 착륙했으며 이후 범인은 체포됐고 승객과 승무원은 모 두 무사히 풀려났다. 납치범이 허리에 찬 폭발물 벨트는 나 중에 가짜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잘못 파면 큰 탈 … 귀지 가장 안전한 제거법 정기적으로 파낸다?

끝이 뾰족한 것이면 무엇이든?

귀지를 일부러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사 실상 별로 없다. 귀지는 ‘셀프 클리닝’ 기능이 있기 때 문에 굳이 파내지 않아도 귀지와 노폐물 잔해가 저절 로 귀 밖으로 빠져나온다. 평소 음식을 씹고 턱을 움직이는 행위가 이 같은 과정을 돕는다. 귀지는 귓구멍 입구부터 고막까지를 칭하는 외이도 영역 을 보호하고,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한다. 특정 박테리아를 죽이고,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파낼 필요는 없다.

면봉으로 쑤신다?

귓

속에 쌓인 분비물인 귀지를 제거하는 가장 보편적 인 방법은 귀이개나 면봉을 이용해 파내는 것이다. 그런데 귀 후비는 행위 자체가 귀의 건강을 해치고 청각 기능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귀의 가운데에 위치한 중이에는 이소골이라는 작은 뼈와 고막이 있는데, 이 부분이 특히 다치기 쉽다. 귀의 가장 안 쪽에 위치한 달팽이관 역시 두께가 상당히 얇기 때문에 쉽 게 찢어질 우려가 있다. 귀안에 상처를 입으면 염증이 생 길 수 있고 자칫 수술을 해야 한다거나 심각하면 영구적 인 청각 손실로 이어질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미 국 건강지 헬스가 잘못된 귀지 제거 방법들에 대한 주의 를 당부했다.

면봉 제조업체들은 면봉 포장지에 귀를 후비는 용 도로는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의 문구를 적어놓는 다. 면봉은 귀지를 파낼 용도로 만들어진 게 아니 라는 의미다. 귀 이개처럼 주걱형 태가 아니기 때 문에 오히려 귀 지를 귓속 깊숙 이 밀어 넣어 매 복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 귓속에 상처를 입히는 원인이 될 수 있 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손톱, 머리핀, 바늘, 연필처럼 뾰족한 형태를 지닌 물건이면 어떤 것이든 귀를 파는데 이용하는 사람 들이 있다. 그런데 이처럼 뾰족한 물건은 피부에 상처를 낼 가능성이 높고, 위생상으로도 안전하지 않다. 외 이도와 내이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귀지 흡입기를 쓴다? 흡입기는 사용법만 올바르다면 귀지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염증성 질환인 외이도염의 원인이 된다. 딱딱하게 굳은 귀지를 물렁물렁하게 녹인 뒤 귀지를 제거하는데, 이후 귓속 습기를 완벽하게 건조시키 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감염증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귀지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귀지가 저절로 빠져나올 때까지 그대로 두는 것이다. 단 일부 사 람들은 귀지 쌓이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청진기 를 많이 쓰는 의사, 보청기를 사용하는 환자, 이어폰을 자 주 귀에 꼽고 있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다. 만약 귀지가 쌓 여 신경이 쓰인다면 스스로 귀지를 제거하는 것보단 2~3 달에 한 번씩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안전한 방법으로 귀지 를 제거하는 편이 낫다.

숙면을 원하시나요? … 잠자리 전 7가지는 피하세요 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 서 운동 직후 잠을 청할 경우 빠르게 안정적으로 잠이 들기 는 힘들어진다.

과식 금지

잠

잘 시간마저 부족한 현실 속에서, 똑 같은 수면시간을 투자하고도 피로 가 덜 풀린다면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수면의 양 만큼이나 중요한 수면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일들은 무 엇이 있을까?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 일리메일이 현지 수면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 수면 전 금기사항 7가지를 지목했다.

과격한 운동 금지 낮 시간을 업무에 할애해야하는 대다 수 직장인에게 운동이 가능한 시간은 아침 또는 저녁 이후뿐이다. 그러나 운 동시간을 수면 직전까지 미루는 것은 피하 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고 나면 그 동안 올라갔던 체온, 심장박동, 호흡속도를 정상으로 돌리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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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까지 일하다 보면 저녁 시간도 미 뤄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만일 수면시간 가까운 시점에 식사 를 하게 된다면 과식하는 일이 없도록 잘 조절해야 한다. 잠에 들었을 때 신체의 소화기관은 깨어있을 때만큼 잘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밤사이에 소화기 관이 어렵게 일을 하면 신체는 깊게 잠들 수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소화할 시간을 얼마간 확 보한 뒤 잠드는 것이다. 잠들기 전 TV를 보 며 간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그 양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문자 및 이메일 확인 금지 인간의 정신은 수면공간과 기타 생활공간 을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평소 잠 자리가 ‘수면 전용 공간’이라는 인식을 무 의식에 심어주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누워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자제해야만 한다.

여기에 더불어 스마트폰과 모니터 등 전자 기기에서 방출되는 불빛을 보다가 잠들 경 우 낮과 밤에 대한 두뇌의 인식에 혼란이 일어난다. 또한 문자를 주고받거나 이메일 을 확인하던 중 그대로 잠들 경우, 두뇌는 ‘ 끝마치지 못한 작업이 있다’고 인식해 자는 내내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심란한 영화, 드라마 시청 금지 유난히 심약한 사람이라면 저녁에 불안감 을 주는 종류의 영상물을 시청하지 않도록 하자. 잠자리에 누웠을 때 문제의 영상에 대한 생각으로 잠들기가 힘들어질 가능성 이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신체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쳐 신체 긴장 수준을 상승시키며 심장 박 동 수를 증가시킨다. 이는 우리 몸이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증가시켰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번 이 런 반응이 활성화되고 나면 다시 진정해 잠 들 수 있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과음 금지 하루의 피로를 술로 달래면 수면 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음주량이 과할 경우 깊이 잠 들지 못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이 전 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또한 알코올 성분 이 목 안쪽의 근육을 이완시켜 코골이를 유

발하면 이 또한 숙면 방해의 요소가 된다.

카페인 섭취 금지 카페인이 잠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상식이다. 그러나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구체 적 시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 다. 대다수 사람들은 수면 직전에만 카페 인을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점심 식사 이후부터 이미 카페인 섭취 조절을 실시해 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체가 신진대사를 통해 카페인을 처리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 이 걸리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후 4시경에 마신 한 잔 의 커피가 잠들기를 방해하는 현상도 발생 할 수 있다. 설령 잠드는 것 자체에는 무리 가 없을지라도 깊은 수면이 어려워지는 결 과를 낳을 가능성이 있기에 각자 주의가 필 요하다.

조명 켠 채 잠들기 금지 피로가 지나치면 간혹 소등도 하 지 못한 채 잠들 때가 있다. 하지만 정말 피 로를 풀고 싶다면 꼭 불을 끄고 잠드는 습 관을 들이자. 아주 적은 광량은 문제가 되 지 않지만 밝은 조명을 켜고 잠들어선 안 된다. 신체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잠들었을 때 가장 잘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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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밤낮 온도차가 1천도 넘는 '다이아몬드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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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다이아몬드로 덮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다이아몬드 행성’의 밤낮 온도 차가 무려 1천도가 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영국 캐번디시연구소와 미국 메사추세 츠공과대학(MIT)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지구에서 40광년 정도 떨어진 별 ‘55캔 크리(Cancri·게자리)’의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 ‘55캔크리e’를 스피처 망원경 으로 75시간 동안 관측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성은 낮의 온도가 2천427도 (2700K<절대온도>) 정도지만 밤의 온 도는 낮보다 1천도 이상 낮은 1천107도 (1380K)인 것으로 관측됐다.

55캔크리e는 지구보다 지름은 2배 정 도 크고, 질량은 8배 정도 무거운 행성

으로 ‘슈퍼지구’로 분류된다. 가스로 이 뤄진 목성과 달리 지구처럼 암석질로 구 성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에는 이 행성 표면이 다이 아몬드로 덮여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 려져 ‘다이아몬드 행성’으로 불리며 주 목받기도 했다.

55캔크리e는 특이하게도 자전 속도와 공전 속도가 같다. 따라서 55캔크리e는 중심별을 향해 항상 똑같은 면을 마주 본 채 공전하게 된다. 별과 마주한 쪽은 늘 낮이고, 반대편은 계속 밤인 셈이다. 이런 특성은 지구와 달의 관계와 똑같 다. 달 역시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 아 지구에서는 언제나 달의 한쪽 면만 볼 수 있다. 김승리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 행성의 온도 차이가 큰 것은 대기 순환 효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구 라면 대기 순환으로 한쪽에서 받은 열이 다른 쪽으로 갈 수 있으므로 온도 차이 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이 행성이 마치 금성처럼 아주 두꺼운 대기 층을 가졌거나 아예 대기가 없다는 두 가설을 내놨지만, 행성이 중심별에서 가 까운 만큼 대기가 없을 확률이 높아 후 자를 더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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