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31호 05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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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쿼터 19만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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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쿼터 19만명 유지 기술 12만8천명, 가족 5만7천명 한 국인 여성 3명 성폭행 혐의로 호주인 남성 기소 은행 돈 460만불 탕진한 간 큰 유학생 캐나다 산불사태, 이건 재앙이다! 보험액수 약 8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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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명 선거인 등록 누락

허위 해외 소득 서류로 홈론 대출

23일 마감, 젊은층 미등록 많다

ANZ, 웨스트팩 수백건 적발, 경찰 신고

허위 모기지 신청 파문

호

주선거관리위원회(AEC)는 “ 오는 7.2 총선에 약 1,550만 명이 유권자로서 투표를 할 자격이 있다”면서 “그러나 95만명의 선거 인 명부(electoral roll) 누락자들에 게 등록과 업데이트를 서둘러 달라” 고 촉구했다. 선거인 명부 등록은 이번 달 23일 마 감돼 이제 2주 남았다. 선관위는 약 95만명이 누락됐으며 다수의 젊은이 들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남은 기간 중 등록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 필 다이아크 선관위 대변인은 “18세 중 약 절반, 19세는 25%가 선거인 명부에 등록을 하지 않았다. 최근 이

사를 한 유권자들도 등록 여부를 확 인할 필요가 있다. 선관위 웹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손쉽게 등록을 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새로 변경된 상원 투표 (Senate voting)와 관련해 선관위는 유권자들에게 굵은 선 위의 6개 박스 에 기표를 하고 굵은 선 아래에 기표 를 할 경우는 12개 박스에 기표를 할 것을 촉구했다. 선관위는 또한 투표 용지 보관에서 안전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총선 후 서호주의 일부 상원 기표 용지가 분실돼 재선거를 하는 촌극이 벌어진 바 있다.

호

주 4대 은행인 ANZ 은행과 웨스트팩 은행이 중국 등 해외 소득을 근거로 모 기지를 대출한 내국인들의 홈론 신청에서 각 각 수백 건의 허위 소득 신고를 발견했다고 경제 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지가 9일 보도했다. 은행측은 엉터리 모 기지 브로커들의 도움을 받아 이같은 허위 소 득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웨스 트팩과 ANZ은행 만이 아니라 호주의 21개 금융기관들이 허위 해외 소득 서류를 믿고 대 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팩은행의 데이비드 로딩 대변인은 AFR지의 문의와 관련, “웨스트팩 직원들이 외국어로 된 급여 명세서와 은행 잔고와 이

를 번역한 서류 등을 조 사해 일부 허위 사례를 적발 했다”고 말했다.

ANZ은행의 폴 에드워 즈 대변인도 “해외 소득 을 신고한 소수의 홈론 신청자들의 소득 서류에 문제가 있다”면서 “정책 을 변경했고 다수의 모 기지 브로커들을 조사하 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라 허위 소득 서류를 제출한 모 기지 브로커들은 자격이 정지됐다고 AFR지 는 전했다. ANZ은행과 웨스트팩은 금융감독 기관(ASIC)과 경찰에도 통보를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허위 서류를 제출한 모기지 대출자들의 상환 기록은 은행 평균보다 양호 한 상태다. 연체율도 평균 보다 낮고 집값 대 비 모기지 비율(LVRs: loan-to-value ratios)도 70%로 안전한 편이다. 호주인 대출자 의 LVRs은 90% 이상이다. 호주 홈론의 90 일 연체율(90-day default rates)은 미국, 영 국, 유럽과 비교하면 매우 낮다. 허위 해외 소 득을 근거로 대출을 받은 홈론은 총 10억 달 러 미만으로 전체 주택 모기지 8,370억 달러 의 0.12%에 불과하다. 이 홈론 중 0.4% 미만 이 3개월 이상 연체 상태에 있다.

AUD, 미화 67센트까지 추락 전망 인플레, 금리 이어 환율 하락 예상

지

난 주 3% 폭 락한 호주달러 가 몇 달 안에 기준금 리 추가 인하 전망과 함께 미화 67센트까 지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일부에서 제 기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RBA) 은 저인플레와 함께 기준금리를 역대 최 저 수준인 1.75%까 지 내렸는데 추가 인 하 전망이 커지고 있 다.

9일(월) 호주달러는 미화 73.38센트로 0.35% 하락했다. 웨스 트팩은행의 로버트 레니 환율 전문가는 “몇 주 전 미화 78센트를 기록했던 호주달러가 이번 주 73.3센트까지 급속 하락했다”며 하 락 속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BNP 파리바은행의 마크 월튼 선임 이코 노미스트는 “호주달러는 중국을 비롯한 글 로벌 거시 경제 지표에 따라 등락이 좌우 될 것”이라며 70센트 선 아래로 하락을 전

망했다. 한편, 호주 예산 발표와 관련, 세계 3대 신 용평가 기관 중 피치(Fitch)는 현재의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아직 무디 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Standard and Poor)는 예산안에 대한 반응을 나타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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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19만명 유지 민 기술 12만8천명, 가족 5만7천명

인도주의항목 13,750명

선거 출마자의 후보 추천은 6월 9일 마감된다.

호

주 7월 2일 조기 총선 단행

정치권 8주 선거 켐페인 돌입 9일 연방 총독, 상하양원 공식 해산

2016-17년 영주권자 이민은 최대 19만명으로 종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3일 발표된 예산안에 따르면 새 회계연도의 기술이민은 128,550명, 가족이민이 57,400명이다. 565명은 특별 항 목(Special Eligibility)이다. 인도주의 항목(Humanitarian Program)은 13,750명이 할당됐다. 이 수치는 2018-19년 18,750명으로 늘어난 다. 정부는 비합법적 해상 입국자(난민신청자) 지원을 위해 3,980만 달러를 배정했다.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들을 위 한 인도주의적 항목으로 1,210만 달러가 추가 배정된다. 최근에 입국한 인도주의적 항목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 소속감과 경제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3년 동안 1,090만 달러를 지원한다. 다문화 이민자 방송 SBS 예산으로 8억1420만 달러가 향 후 3년 동안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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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총선 유권자 등록 23일 마감

만 18세 이상 호주인 의무 투표

7월 2일 총선이 확정됨에따라 18세 이상의 모든 호주인( 시민권자)들은 유권자로 선거관리위원회(AEC)에 등록을 해야 한다. 지금 17세이지만 7월 2일 또는 이전에 만 18 세가 되는 호주인도 등록과 투표를 해야 한다. 호주에서 등록(enrolling)과 투표(voting)는 의무다. 등록 을 하지 않은 경우 2016년 총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등록된 유권자가 합당한 사유 없이 투표를 하지 않 는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유권자 명부(electoral roll) 등록은 우체국에서 서류를 통 해 등록을 할 수 있고 선관위 웹사이트 aec.gov.au를 통 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도 가능하다. 지난 3년 동안 이사를 간 경우나 이름을 바 꾼 경우 유권자부 명부를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 확인 을 하려면 웹사이트 aec.gov.au/check 또는 문의 전화 13 23 26를 이용하면 된다. 등록 신청서는 5월 23일 오 후 8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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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조기 총선이 확정되면서 연방 정치권이 평소보 다 긴 8주 동안의 선거 켐페인에 돌입했다. 말콤 턴불 총 리는 8일(일) “연방 총독인 피터 코스그로브 경(Governor-General Sir Peter Cosgrove)을 예방하고 의회 해 산과 조기 총선(double dissolution election)을 승낙 받 았다”면서 7월 2일 총선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코스그 로브 총독은 9일(월) 상하양원을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의회 해산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하원(House of Representatives)의 전체 지역구 150석과 상원(Senate) 전체 76석을 모두 선출한다. 호주에서 마지막 조기 총선은 29 년 전인 지난 1987년 봅 호크 총리(노동당) 때 단행했다. 턴불 총리의 의회해산과 조기총선 단행은 4월 상원에 서 건설 노조 감독 기관인 호주건축건설위원회(ABCC : Australian Building and Construction Commission) 설립안이 2차 부결되면서 예고됐었다. 턴불 정부는 예산 안(5월 3일) 발표를 예년보다 1주 앞당겼고 여야는 7월 2 일 조기총선에 사실상 대비해 왔다. 상원에서 정부가 상정한 동일한 법안이 두 번 부결될 경 우, 연방 총독은 헌법 57조(Section 57 of the Constitution)에 의거해 상하양원을 해산할 권한이 있다. 총리 가 공식적으로 총독에게 이를 요청해야만 이 절차가 가 능하다.

8일 턴불 총리는 조기 총선을 확정하며 “이번 선거는 성 장과 고용을 위한 국가 경제 계획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 면 고세율, 고지출, 부채와 예산 적자의 연속인 노동당으 로 복귀할 것인지, 유권자들에게 분명한 선택을 제시할 것이다. 호주 국민에게 가장 흥미로운 시점”이라고 의미 를 부여했다. 그는 “노동당이 입으로는 공정성을 주창하 지만 세금 인상 외 아무런 대안도 없다”고 비난했다.

8일 타즈마니아 론체스톤을 방문한 빌 쇼튼 야당대표는 “ 조기 총선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이번 총선은 미래를 위 한 노동당의 긍정적인 계획 또는 3년의 정부 기능 장애 (dysfunction)와 실망감 사이의 선택이다. 양당 사이의 선 택을 넘어 어떤 호주에서 살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국민들 의 선택이란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노동당은 고용, 교육, 보건, 기후변화, 공평한 예산 적자 개선의 5대 핵심 아젠 다를 비롯한 주요 이슈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쇼 튼 야당 대표는 2006년 비콘필드 광산 참사 10주년을 맞 아 타즈마니아를 방문했고 생존자인 토드 러셀과 브라이 언트 웹을 만났다.

8일 뉴캐슬 비치에서 열린 석탄광산 개발 반대 집회에 참 석한 리차드 디 나탈리 연방 녹색당 대표는 “녹색당은 지 속가능한 경제 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며 신규 석탄광 개발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여론조사 여야 50:50 대등 예산안 발표 후 첫 여론조사인 갤럭시폴(Galaxy poll) 에 따르면 선호도를 반영한 여야 양당 구도에서 여야 는 50:50으로 대등했다. 정당별 우선 지지율(primary votes)에서는 자유-국민 연립이 42: 36으로 노동당을

앞섰다. 현재 자유당의 우선 지지율은 41.4%로 2013년 총선 때 보다 약간 높지만 노동당이 녹색당과 이번 총선에서 정당 을 결성할 예정인 닉 제노폰 팀(Nick Xenophon Team) 지지자들의 선호도를 유리하게 배정받을 것 같다고 선 데이 텔레그라프(Sunday Telegraph)지의 여론조사 보 도했다. 노동당이 연립을 집권 1기만에 퇴출하려면 전국적으로 4.3%의 지지율 반등(national swing)이 필요하다. 자 유-국민 연립이 3% 지지율 하락으로 14석을 빼앗길 가 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하원 의석 분포 * 여당 연립(Coalition): 90석 (자유당(Liberal) 58석, 자 유국민당(LNP) 22석, 국민당(Nationals) 9석, 컨트리 자 유당(CLP) 1석) * 야당(Opposition): 55석(노동당 55석) * 크로스벤치(Crossbench): 5석(녹색당(Greens) 1석, KAP(케터 호주당) 1석, 파머연합당(PUP) 1석, 무소속 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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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수출 반대, 뉴캐슬 서 대규모 시위

카약 수백척 화물선 입출항 봉쇄

8일(일) 세계 최대 석탄 수출항인 뉴캐슬 비치에서 대대 적인 석탄수출 반대 시위가 열렸다, 약 1,500명의 시민들 이 참가해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했다. ‘브레이크 프리 이벤트(Break Free event)’ 일환으로 이 날 12시경 수백채의 카약이 항구에 결집했다. 카약이 모 인 목적은 뉴캐슬항에서 석탄을 실고 떠나는 화물선의 입 항과 출항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해상 시위로 10여척 석탄화물선의 입출항 계획이 지장을 받았다. 또 대형 유람선이 8일 뉴캐슬 입항 계획 을 취소했다. 또 시위대가 샌드게이트(Sandgate)에서 석탄을 적재한 화물열차의 운행을 저지하기 위해 교량을 봉쇄했는데 경 찰은 ‘시민 불복종 항의’에서 57명의 시위 참석자를 비롯 66명을 체포했다. 리차드 디 나탈리 연방 녹색당 대표(상원의원) 등 여려 녹 색당 의원들이 시위에 참가했다. 나탈리 대표는 “너무 오 랜 기간 동안 ‘환경 대 경제’라는 논쟁이 진행돼 왔다. 이 는 잘못된 선택이다. 낡은 두 정당은 화석 연료 수출을 지 속해 지구온난화를 더욱 악화시키자는 주장을 해 왔다. 오늘 총선 켐페인 첫날을 맞아 녹색당은 기후변화를 방 지하는 행동을 촉구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에 참가한 지역 주민인 니콜라 보스킬는 “뉴캐슬은 과저 석탄 경제에 기반을 두었지만 미래도 그래야 할 필 요는 없다.(Coal doesn’t have to be the future) 많은 시 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이 크며 진정 글로벌 이슈라는데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의 여성들로 구성된 ‘기후 천사들(climate angels)’이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원주민 시위참석자들이 세리모니 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 시위는 여러 단체들이 연대해 주도했는데 그린피스 (Greenpeace)와 기후행동그룹 350.org가 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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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여성 3명 성폭행 국 혐의로 호주인 남성 기소

호주의 한 남성이 3명의 젊은 한국인 여성에게 약물을 먹 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들 3명 한국인 여성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호주로 왔으며 온라인을 통해 문제의 남성과 만난 것으로 알려 졌다. 한국인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42세의 애 시라프 카말 마카리(Ashraf Kamal Makary)는 9일 퀸즐 랜드의 브리즈번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 진술을 통해 성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데이비드 핀치 검사는 배심원단에게 그에게 피해를 입 은 3명은 모두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호주에서 일 과 여행을 병행하던 젊은 한국인 여성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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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술 전 7일 냉각기 간 도입 의무화

환자에게 전달해야 한다.

최근 10년간 성형수술 후 여성 2명 사망 호주인들의 성형 수술과 관련 치료 비용은 연간 최소한 1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호주는 국민 1인당 성형수술 비용이 미국보다 높다고 ABC가 9일 보도했다. 호주인들 은 매년 1만6000명이 유방 확대 수술(breast implant) 을, 1만 5000명이 지방흡입술(liposuction)을 받으며, 주 름방지 주사(anti-wrinkle injections)에 최대 3억 달러 를 지출한다. 최근 10년간 성형 수술에 따른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해 2명의 젊은 호주 여성이 사망했으며, 다수가 병원 치료 를 받았다. 호주에선 전문 성형외과 의사(specialist plastic surgeons)와 미용 성형외과 의사(cosmetic surgeons) 간 성 형시장 영역 다툼이 다년간 지속돼 왔다. 전문 성형외과 의사가 되기 위해선 의대를 졸업하고 일반 의 레지던트와 성형 전문의 레지던트 과정 등 약 10년의 의료 시술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의대 졸업자는 누구나 스스로를 미용 성형외과 의 사라며 유방 수술, 지방흡입술 등을 시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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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도 음료용기 수거 환불한다

“환경 쓰레기 줄여야” 2017년 7월 시행

18세 미만 환자에겐 3개월 보장, 의사의 수술 후 관리 책임도 강화

호주의료위원회(Medical Board of Australia)가 호주에 서 활황인 성형산업을 강력히 단속하는 개혁안을 도입한 다. 성형 수술 환자에 대한 냉각기간(cooling off period) 의무화 등 성형 의사의 의료 지침이 강화된다. 호주의료위원회의 조안나 플린(Joanna Flynn) 위원장은 성형수술을 하는 모든 의사들이 일반인을 보호하는 새로 운 규정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린 위원장은 새로운 보호조치가 특히 18세 미만의 성 형수술 환자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8세 미 만 환자들을 위한 보다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는 더 높은 위험성이 있다”면서 “이번 조치로 인해 냉각기간에 성형 수술을 재고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도입될 지침에 따르면 모든 성형 의사들은 성형 수 술을 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7일 간의 냉각기간을 줘야 한다. 18세 미만 환자에겐 3개월의 냉각기간을 줘야 하 며 심리학자, 정신과의사 또는 일반의(GP) 상담이 의무 화 된다. 성형 의사는 수술 후 관리(post-operative care)에 대한 명백한 책임을 져야 한다. 마취할 경우 응급 시설(emergency facilities)에 대해서도 확실한 책임을 져야 한다. 보톡스와 필러(fillers) 같이 처방전만으로 주사 가능한 삽 입물(prescription-only injectables)을 원하는 환자에 겐 직접 대면하거나 스카이프(Skype)를 이용해 의무 상 담해야 한다. 성형수술 비용은 세부 정보를 담은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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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도 남호주처럼 음료수 캔, 병 등 용기를 수거해 10 센트를 환불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용기보증금제도 (CDS: Container Deposits Scheme)는 지난해 NSW 선 거에서 공약으로 제시됐지만 음료수 제조업체의 반대로 연기돼 왔다. 그러나 주정부는 용기로 인해 공원과 길거 리, 해안가에 막대한 공해 물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거해 환불하는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7년 7월부터 시행한다. 소비자들이 빈 음료 용기를 저장소 (collection depot)로 가져가거나 벤딩머신(reverse vending machine)을 통해 수거를 할 경우 용기당 10센 트를 환불 받을 수 있다.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는 “용기 수거 환불 정책으로 2020 년까지 용기 쓰레기의 40%를 감축하기를 희망한다.

NSW가 이 이슈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라고 말했다. 마크 스피크맨 환경장관은 “150밀리리터에서 3리터 사 이 음료 용기의 대부분이 환불 대상이 될 것이며 용기에 분명하게 표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NSW에서 약 1 억6천만개의 용기가 쓰레기로 버려진다. 이 수치를 줄여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를 시행 중인 남호주에서 자선단체와 커뮤니티 그 룹이 수거에 참여해 연간 6천만 달러를 환불 받고 있다. 이안 키어난 클린업 오스트레일리아(Clean Up Australia) 창설자는 “정부가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했다”고 환영 했다. 코카-콜라 아마틸의 제프 매과이어 대변인은 “남 호주 사례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환영했다. 녹색당의 환경 담당 의원인 메린 파루키 박사(Dr Mehreen Faruqi)도 정부 계획을 환영했다. 페니 샤프 야당 환 경 담당의원은 “용기 수거를 환영한다. 다음 단계는 플라 스틱 쇼핑백 금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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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항공 2년 연속 최고 선망 직장

항공 방송 공직 선호, 초봉 업무환경 중시

호주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항공업계와 공직인 것 으로 밝혀졌다. 전국의 1만명 이상 호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선호도 순위 조사 ‘2016 랜드스타드상’(Randstad Award) 결과에서 항공사 버진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콴타스항공, 방산업체 BAE시스템즈, 민간 방송사 세븐네트워크, 공영 방송사 ABC가 차례로 5위까지 차 지했다. 수자원 에너지 환경 건설 교통 분야의 종합 전문 서비 스업체인 GHD엔지니어링, 네슬레, 이민부, 웨스파머 스, 전국장애보험제(NDIS)를 전담하는 전국장애보험공 사(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Agency)가 6-10위 에 올랐다. 보건부, 국방부, 호주연방경찰, 케드베리 베지마이트 필 라델피아를 보유한 식품제과업체 몬델레즈(Mondelez), 코카콜라 아밀이 11-15위를 차지했다. 이어 빅토리아 주정부, 퀸즐랜드 주정부, 증권중개업체 컴퓨터셰어(Computershare), NSW 주정부, 여행전문업 체 플라이트센터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구직자들은 높은 초봉, 쾌적한 업무 환경, 일과 삶의 균형 을 중요시 했다. 장기적인 직업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중 요도가 떨어졌다. 버진항공은 강한 매니지먼트, 양호한 일과 삶의 균형, 쾌 적한 근무 환경 등의 장점으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 다. 콴타스항공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2위로 상승했다. 조사 응답자들의 46%가 항공업계 기업 근무를 선호했 다. 응답자들의 3분의 1 이상은 연방이나 주정부 근무 를 선호했다. 소비재 생산업체는 응답자들의 38%로부 터 선택받았다. 장기적인 직업 안정성, 양호한 일과 삶의 균형, 사회환경 적 인식 등이 공직근무의 장점으로 꼽혔다. NSW 주정부 가 상위 20위 내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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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한인 학생 대학 T 진학예비과정 학업 우수상 수상

한국계 학생인 김연주 씨가 작년 UTS 파운데이션 코스( 학부 예비과정)를 만점에 가까운 평균성적(GPA)으로 졸 업해 학업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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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작년 UTS 대학진학예비과정인 UTS:인서치를 우수한 성 적으로 마친 김연주 씨는 현재 UTS 시각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 4월 UTS 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졸업 생 학업 우수상(Outstanding Graduate Prize)을 받았다. 김연주 씨는 성적 우수 비결을 ‘수업에 집중하기’와 ‘메 모’,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꼽았다. 수업시간에 질문 과 요청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질문을 습 관화할 것을 당부했다.

UTS:인서치 팀 로렌스(Tim Laurence) 학장은 “UTS:인 서치 학생들은 과정을 통해 학업 지식 뿐 아니라 대학과 사회에 나가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한다. 우수 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최선 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UTS인서치는 매년 학업 우수 학생들에게 총 21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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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폴 군인 호주서 군사 훈련

퀸즐랜드 북부 25년 기지 임대

싱가폴 군부대가 25년 동안 호주 퀸즐랜드 기지에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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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기로 양국간 합의를 했다고 호주 정부가 6일 발표했 다. 기지 사용 지역은 퀸즐랜드 동북부 록햄튼(Rockhampton)의 숄워터 베이 북부(Shoalwater Bay north) 와 타운스빌(Townsville)이다. 약 700 평방 킬로미터 크 기의 부지에서 싱가폴 병력 1만4천명이 군사 훈련을 받고 무기 테스트를 한다. 참가 병력이 6천명에서 1만4천명으 로 늘어난다. 싱가폴은 훈련장 사용료로 호주에 20억 달 러를 지불한다. 스티브 치오보 통상장관은 “양국간 합의는 전략적인 차원 이며 정치적인 이해 관계는 없다”면서 고“싱가폴 병력은 훈련 외 가족들의 호주 방문 등으로 지역 경제에도 상당 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국은 또 엔지니어와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직의 대학 자 격을 인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

유층 선심 공세 비난 불구

노동당, 예산안 여러 정책 지지

노동당은 턴불 정부의 첫 예산안을 “불공평한 부유층을 위한 선심 공세(a gift for billionaires)”라고 비난했다. 그 러면서도 예산안의 여러 정책을 지지했다. 일부 정책은

지난해 노동당이 제안한 것과 비슷하거나 거의 동일하다. 또 네거티브 기어링 세제 혜택을 신축 주택으로 제한하자 는 야당의 제안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세율 인하 2014년 애봇 정부 때 연간 18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들 에게 예산적자 부담금으로 2% 추가 세율을 일시적 부과 (temporary deficit levy)한다고 발표했다. 이 부담금이 내년 중지될 계획인데 노동당은 집권을 하면 영구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연초세 급등 노동당 연초세 4년 동안 50% 올려 담배값을 $40로 인 상하겠다는 정책을 전폭 지지하는 입장이다. 노동당은 지 난해 여당보다 먼저 동일한 제안을 했다. 노동당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480억 달러 세수를 전망했지만 재무부는 280억 달러로 낮게 예측했다. 법인세율 인하 노동당은 정부의 법인세 점진적 인하(27.5%)를 지지한 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규모 기업의 법인세율 인하 혜택 에서 그 대상을 종전의 연매출 2백만 달러에서 1천만 달 러로 5배 늘리는 것은 반대했다. 크리스 보윈 야당 재무 담당의원 “노동당은 소규모 기업을 위한 법인세 인하를 지지하지만 대기업 세율 인하 혜택을 주지 말아야 한다” 고 반대했다. 노동당은 “연매출 2백만 달러 미만인 기업들만이 법인 세 인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며 “법인세 인하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기업의 법인세는 10년 안에 25%로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매출 1천만 달러 미 만의 중소기업은 법인세가 현재 30%에서 27.5% 인하로 고용 증대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 다국적 기업 탈세 추적 정부는 국세청 안에 다국적 기업과 부호들의 탈세를 추적 할 전담반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동당은 이를 지지했지만 이 정책이 나오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비난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퇴직연금 노동당은 부유층의 퇴직연금 감세 혜택을 160만 달러로 제한하는 정책을 지지했다. 연립은 연간 25만 달러 이상 의 고소득자들의 퇴직연금 세율을 15%에서 30%로 늘 릴 계획이다. 노동당은 동일한 정책을 지난해 발표했다.

중

은행 필립로우 부총 앙 재 신임 총재로 임명

도 했다. 금융 및 경제, 통화, 재정 분야의 전문가인 로우 총재는 2012년부터 중앙은행의 부총재를 지냈다. 스콧 모리슨 장관은 이날 중앙은행 이사회에 이안 하퍼 (Ian Harper) 이사를 함께 임명했다. 7월 임기를 마치는 전임 노동당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이사의 뒤를 잇는 하퍼 이사는 공공 정책 개발과 학계에서 다양한 경 험을 가졌다. 로우 신임 총재의 임기는 7년이다. 9월 17일로 중앙은행 을 떠나는 글렌 스티븐슨 총재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경 기 침체와 호주 광산 붐의 시작과 종식에 대응을 잘하며 호주 경제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조되는 유니레버 민토 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제품 중 극히 소수의 아이스크림에서 플라스틱조각이 발견됐다.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4일(수) 밝혔다. 리콜 대상은 모든 블루리본 아이스크림 중 1.25리터와 2 리터 제품으로 호주 전역에서 팔렸다. 유효 기간이 2017 년 4월 27일과 4월 28일로 표기된 아이스트림이다. 해당 제품은 빈 통을 가져올 경우 전액 환불된다. 유니레버의 소비자 안내 전화는 1800 801 885 또는 이 메일 consumerrelations.uanz@unilever.com 로 문의 를 할 수 있다.

블

현

유효기간 2017년 4월 27일, 28일 표기

4월 4140대로 코롤라, 마즈다3 크게 압도 톱 10 메이커 토요타 이어 현대 2위

루리본 아이스크림 리콜 발표

필립 로우(Philip Lowe, 55세) 전임 중앙은행 부총재가 5월 5일 차기 중앙은행 총재로 임명됐다. 연방정부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재무장관은 신임 총재를 임명하면서 “10년의 임기를 마친 글렌 스티븐스 (Glenn Stevens) 현 중앙은행 총재도 로우 총재를 최적임 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로우 총재의 학식과 경 험이 총재로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SW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매사추세츠 공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신임 로우 총재는 1980년 호 주중앙은행에 입사했다. 그는 스위스 국제결제은행(the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에서 저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유니레버(Unilever)가 1.25리터와 2리터짜리 블루리본 아이스크림의 회수(recall)를 발표했다.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이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유 효 기간이 2017년 4월 27일과 4월 28일로 표기된 상품 이다. 이날 이후의 유효기간이 표기된 제품은 문제가 없 다. 회사측은 사과 성명과 함께 “블루리본 아이스크림이

대차 i30 호주 최다 판 매 모델

현대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김철환)이 4월 호주 신차 시 장에서 마즈다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최 고 인기 모델인 i30가 4,140대 판매로 4월 최다 판매 모 델로 우뚝 섰다. 4위의 토요타 코롤라(2,960대)와 5위의 마즈다3(2,510대)를 크게 능가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현대차의 소형 액센트(Accent)는 1,555대 판매로 10위 를 차지했다. 잠정 집계된 신차 판매 통계에 따르면 4월 토요타(16,570 대)에 이어 현대와 마즈다는 각각 8,640대의 신차를 판 매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카 무스탕(Mustang)과 레인저 유트(Ranger ute)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포드 (6,840대)가 홀덴(6,710, 5위)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4월 무스탕의 7백대 판매는 마즈다 MX-5, 토요타 86, 쓰바루 BRZ, 닛산 370Z 판매대수를 합친 것을 능가했다. 포드 레인저는 토요타의 하이럭스(HiLux)를 제압하고 1 위 4WD 유트가 됐다.

4월 호주 신차 판매는 87,570대로 전년 동기 81,650대 를 크게 능가했다. 6~10위는 폭스바겐(4,730대), 미쓰 비시(4,180대), 닛산(4,040대), 메르세데스-벤츠(3,300 대), 쓰바루(3,160대) 순이다.

[4월 최다 판매 모델] - 1위: 현대 i30 (4,140대) - 2위: 토요타 HiLux (3,380대) - 3위: 포드 Ranger (2,970대) - 4위: 토요타 Corolla (2,960대) - 5위: Mazda3 (2,510대) - 6위: 홀덴 Commodore (1,910대) - 7위: 폭스바겐 Golf (1,810대) - 8위: 마즈다 CX-5 (1,675대) - 9위: 마즈다 CX-3 (1,600대) - 10위: 현대 Accent (1,555대)

첫

여성 ABC 사장 미쉘 거트리 취임

호주-중국계,“방송 내부도 다문화 반영해야” 호주 공영 ABC 방송의 첫 여성 수장 인 미쉘 거트리(Michelle Guthrie) 사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마크 스 콧 전 사장은 10년 재직 후 4월말로 퇴임했다. 파푸아 뉴기니에서 만난 호주인 부 친과 중국계 모친 가정에서 태어난 인종적인 배경을 가진 거트리 신임 사장은 ABC가 지나치게 앵글로계 위주라는 지적과 관 련, 향후 인적 구조 개편 여부에 관심을 끌고 있다.

ABC 방송은 간판급 진행자들이 거의 대부분 앵글로 위 주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리 세일(Leigh Sales), 토니 존 스(Tony Jones), 사라 퍼거슨(Sarah Ferguson), 베리 케 시디(Barrie Cassidy), 버니지아 트리올리(Virginia Trioli), 마이클 로우랜드(Michael Rowland) 등 모두 백인 이며 유럽계 일색이다. 거트리 신임 사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인사 에서 “호주가 변하고 있으며 우리도 변할 필요가 있다. 나의 백그라운드와 직장 경험을 토대로 나는 ABC가 모 든 시민들과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현재 부족 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공영 방송 직원(구성원) 및 콘텐츠에서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 을 의미한다. 방송 플랫폼 형태와 무관하게 시청자들을 섬기는데 분명히 집중해야 하며 더욱 협력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스콧 전 사장은 퇴임 인터뷰에서 “ABC도 영국의 BBC처 럼 2020년까지 전체 임직원의 절반을 여성으로 충원하 는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ABC방송 이 지나치게 앵글로 위주라는 문제와 관련해 “호주의 다 문화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후임자가 이에 적 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는 2016년 예산안에서 총 예산이 31억 달러로 약 2 천만 달러가 줄었다. 2014년 토니 애봇 총리 시절에는 무 려 2억5천만 달러가 삭감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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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행 돈 460만불 탕진한 간 큰 유학생

무제한 마이너스 통장 이용.. 공항서 체포

말레이시아 여자 유학생 크리스틴 지아신 리(Christine Jiaxin Lee, 21세)가 은행 실수로 개설된 무제한 마이너 스 통장(unlimited overdraft)에서 460만 달러가량을 인 출해 사용한 혐의로 시드니 공항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리를 사기죄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4일(수) 말레이시아로 가족 방문을 위해 출국하려 던 리를 체포했다. 경찰은 리가 은행의 실수를 부정하게 이용해 46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을 불법적으로 취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리가 지난 2012년 웨스트팩은행에서 계좌를 신 설했을 때, 은행의 실수로 무제한 마이너스 통장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추정했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4월까 지 리는 수차례에 걸쳐 총 465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인 출했다. 백만 달러가량은 가방과 명품을 구매하거나 송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미상환된 금액은 약 330 만 달러이다. 리의 변호를 맡은 피오나 맥카론(Fiona MaCarron) 변 호사는 “계좌에 돈이 들어온 것은 리의 위법 행위가 아 니며 은행이 (실수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준 것임” 을 강조했다. 리사 스태플톤(Lisa Stapleton) 치안판사 (magistrate)도 “은행에서 돈을 빌린 개념이라면 돈을 썼 다는 것만으로 위법으로 볼 수 없다”며 피고 변호인의 주 장에 동의했다. 검찰은 리가 3월 체포 영장 발부 후 최근 비상용 말레이 시아 여권을 신청했다면서 보석 허가에 강력히 반대했다. 그러나 스태플톤 판사는 리에게 라이드 경찰서에 하루 2 회 보고, 여권 반납, 로즈(Rhodes)에서 남자 친구와 거주 등 엄격한 조건을 붙여 보석을 허가했다. 한편, 시드니시티지역경찰(Sydney City Local Area Command) CBD 사기전담반(fraud unit)은 2012년부 터 이 사건을 조사했지만 2016년 3월 4일이 되어서야 뒤 늦게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

패커 세금폭탄 시행 6개월 연기하나?

농업, 관광업계 강력 반발.. 재무 장관 고민 중

호주 정부가 3일 예산안에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이 하 워홀러)들에게 7월 1일부터 32.5%를 과세할 것이라 는 종전 계획을 포함했지만 “시행을 6개월 연기할 것 같 다”고 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 가 4일 보도했다. AFR지는 “이른바 ‘백패커 세금(bcak-

packer’s tax)’으로 타격을 받을 업종과 논의를 할 시간을 갖기 위해 6개월 도입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워홀러들이 많이 일하는 농장, 요식업계에서는 새 법규 가 시행되면 워홀러들의 호주 방문이 급감해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세율 조정 또는 철회 를 촉구했다. 리차드 콜백 관광장관도 19% 세율 부과를 제안했었다. 현재 워홀러는 소득 1만8천2백 달러까지 면세 혜택을 받 는다.

19% 세율을 포함해 세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안이 제 시됐지만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이 거절했다. 총선 켐페인 기간 중 시행 연기가 발표될 계획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32.5% 세울 부과에 반대를 해 온 관광 & 교통 포럼 (Tourism & Transport Forum)의 마지 오스몬드 CEO 는 “6개월 시행 연기와 관련 산업 컨설팅 논의를 환영한 다”고 말했다. 전국농가연합(National Farmers’ Federation)은 백패커 세금 반대 청원에 3만1천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워홀 러 인력은 호주 농업에서 최대 25%를 차지하는 등 상당 히 중요하다. 특히 노던테리토리에서는 최대 85%를 차 지하고 있다. 호주 한인업소에서도 중요한 인력 공급 역 할을 하고 있어 32.5%의 과세가 시행될 경우 인력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2015년 예산안에서 처음 발표된 32.5% 세율 부과로 정 부는 향후 4년 동안 5억4천만 달러의 세수 확보를 예상 하고 있다. 워홀러는 3개월 동안 농장 과일따기, 나무 제거, 건설 등 지방에서 일하면 1년 추가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는 워홀러들에게 단지 10.5%를 부과한다.

마

스섬 757명 난민신 누 청자 호주대법원 제소

호주로 즉각 송환, 나우루로 이송 금지 등 요구

757명의 마누스섬 체류 난민신청자들이 호주 정부를 상 대로 즉각적인 호주 송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시작했다. 이들은 호주 정부가 마누스에서 나우루(Nauru)섬 수용소 로 보내려는 것을 금지하는 것도 요구하고 있다.

4일 인권 법정변호사 제이 윌리암스는 호주 대법원에 마 누스섬 억류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 이 제소는 지난주 파푸아뉴기니(PNG) 최고 법원이 “마누스섬 심사센터는 PNG 헌법 위반(위헌)으로 불법”이란 판결을 내린 뒤 이 어진 움직임이다. 호주 대법원 심리는 23일로 예정됐다. 이들은 “호주와 PNG 정부가 강제 억류, 고문, 불명예스 런 처우, 부당 감금으로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 장했다. 이들의 변호인인 매튜 번즈(Mathew Byrnes)는 마누스섬 수용소 관리에 대한 로얄커미션(특검)을 요구하 면서 “인권 옹호자로 명망이 높은 마이클 커비 전 대법관 이 로얄커미션의 수장으로 임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임 케빈 러드 정부는 집권 말기인 2013년 7월 “밀입 국선을 통해 호주 영해에 도착하는 난민신청자들은 호주 에 정착하지 못한다. PNG 심사센터(마누스섬)로 강제 추 방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그해 9월부터 집권한 토니 애봇 총리는 이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집행하면서 난민 선 차단(Stopped the boats)에 성공했다고 자랑을 했다.

2014년 2월 마누스섬 수용소 소요 사태 과정에서 이란 인 난민 레자 베라티(Reza Berati)가 숨졌다. 또 최근 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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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른 이란인 난민이 자살을 했고 아프리카 출신 여성 난민 신청자가 분신 자살을 기도해 중상을 당하는 등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이민국경보호부의 대변인은 “소송 문제에 대해 이민부가 논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

S 호주전사 모집책 ‘닐 프라카시’사망

미군 공습으로, 호주인 50여명 전사

호주 공안 당국으로부터 IS(이슬람국가) 테러리스트 1순 위로 지목된 호주인 닐 프라카시(Neil Prakash)가 이라크 에서 미공군 폭격으로 지난달 29일 사망했다고 연방 정부 가 4일 발표했다.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은 프라카시의 위치 추적과 신원 확인 등 호주가 미군을 도와 작전을 수 행했다고 밝혔다. 멜번 출신의 극단주의자인 프라카시는 호주인 지원병 모 집 책임자로 또한 호주 내부(멜번과 시드니)에서 IS 이념 에 동조한 네트워크 구성과 테러 행위 조장으로 악명을 떨쳤었다. 또 지난해 시드니 파라마타 소재 NSW 경찰청사 앞에 서 발생한 커티스 쳉(경찰청 회계 공무원) 총격 피살 사 건의 범인 파라드 자바(Farhad Jabar)의 누이인 샤디 자 바 칼릴 모하마드와 IS 대원인 남편이 시리아의 알레포 (Aleppo) 인근 알 바브(al Bab)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 국측이 확인했다. 프카카시는 2014년 멜번 경찰관 피습 사건으로 현장에 서 총격 살해된 누만 하이더(당시 18세) 테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안보정보국(ASIO)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50~59명의 호주인들이 IS 전사로 싸우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사자에는 시드니 출신 칼레드 샤루프, 모하 메드 엘로마, 모하마드 알리 바얄레이 등이 포함됐다. 브 랜디스 법무장관은 “아직도 약 110명의 호주인들이 이라 크와 시리아에서 참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

비규제 없는 플래그쉽 과정 신설

턴불 정부 ‘대학 특성화’ 추진

호주 대학이 각자 전문성을 자랑하는 과정에 대해 원하는 만큼의 학비를 부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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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일부 학과의 학비가 치솟을 것으로 우려된다.

3일 새 예산안과 함께 발표된 이번 계획으로 학비에 규 제가 없는 ‘플래그쉽 과정(flagship course)’이라는 새 제 도가 출범했다. 총 학생 정원의 20%까지 플래그쉽 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많은 비판을 받아왔던 호주 대학 교육 시스템의 천편일률적 모습을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만들 어진 것이다. 학비 전액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는 대신 정부는 사망자 에 대한 학자금 대출을 회수하고 개인 수입이 아닌 가족 수입과 대출 상환금을 연계시키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가족의 수입과 대출 상환금을 연계시키면 파트타임 등 임 시직으로 근무 하거나 직업이 없어도 부유한 배우자가 있 을 경우, 학자금을 상환하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 아이가 있는 여성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사진)은 “단지 법대나 의 대의 학비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대학의 혁신적인 특성화 과정 도입을 장려한다”고 밝히며 “우수성과 혁신성은 ‘플 래그쉽 과정’ 도입의 가장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대학에 대한 연방 지원금을 삭감하면 학비에 대 한 부담을 증가되고 대학은 소비자 단체의 감시를 받게 될 수 있다.

2011년 호주 예산안 검토 과정에서 제안된 플래그쉽 과 정은 대학들이 여러 분야에 손을 뻗는 것 대신 우수한 과 정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벨린다 로빈슨 호주대학연합 대표는 “여전히 예산안에 대 학 예산 지원 20% 감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쉽지만 버밍햄 상원의원이 이 문제를 우리와 논의한 점은 높이 산다. 이번 안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평하고 감당할 수 있 는 대학 교육 시스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오랫 동안 이어져온 정책 주도권 싸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 과 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대학 교육의 평 등성을 해치는 예산 모델의 변화에 대해 주시해야한다” 고 덧붙였다.

공

항 탑승수속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

호주 정부가 공항 출입국 수속을 급행으로 처리하는 유료 ‘프리미엄 수속 서비스’(premium traveller facilitation services) 도입안을 3일 연방 예산안에서 밝혔다. 이 서비스 요금을 지불한 출국자들은 긴 수속 행렬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어 더 많은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도움 을 줄 것이라고 피터 더튼 연방 이민부 장관은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 고객들은 급행으로 탑승 수속을 밟거 나 별도의 터미널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일부 호주 공항에서 비즈니스석과 1등석 고객들에게 제공되 는 현행 특별보안서비스(premium security lanes)에 추 가된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우선 시드니와 멜번, 퍼스 공항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최근 호주 공항의 대기 시간이 90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장시간 대기는 항공 고객들의 주요 불 만 사항이다. 공항 운영회사들은 프리미엄서비스 제공 수수료를 정부 에 지불하며, 이 비용은 항공사와 고객들에게 전가될 예 정이다. 정부는 이 서비스를 통한 수수료 예상 수입이 기 밀사항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이민부 대변인은 “이 서비스는 사용자 지불 원칙이며 사 용자들은 기존의 탑승 수속을 따를 것”이라며 “세관, 이 민, 생물보안, 항공보안 검사가 면제되지는 않을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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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위조지폐 주의보!

펜리스, 리버풀 등 시드니 서부 지역 발견

시드니에 $50짜리 위조지폐가 또 다시 통용돼 사업자들 이 골탕을 먹고 있다.

3일 본지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펜리스, 리버풀, 블랙 타운, 파라마타, 켐벨타운 등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 역의 식당 등 업소에서 위조지폐가 돌고 있어 주의가 요 망된다. 몇 개월 전 스트라스필드 한인 상권에서 위조지 폐 제보가 접수됐는데 이제 대상 지역이 서부 외곽지역 으로 확대됐다. 피해를 본 사업자 중에는 한인 업소도 포 함돼 있다. 과거 위폐는 종이로 복사를 한 조악한 수준이었지만 이번 에 적발된 위폐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눈속임을 시도 했다. 그러나 지폐를 구겨 보면 손에 잉크 자국이 남는 등 지폐와 구별을 할 수 있다. * 호주중앙은행(RBA)의 $50 위폐 식별법 첫째, 플라스틱 재질 여부. 호주 지폐는 플라스틱에 특수 프린트가 되어 재질 촉감이 다르다. 위폐는 진폐보다 두 껍거나 얇다는 느낌을 준다. 또 진폐는 한 쪽 모퉁이를 찢 기가 어렵다. 구겨보면 금세 바로 펴진다. 둘째, 불빛(조명)에 비추어 보면 호주문양(the Australian Coat of Arms)을 발견할 수 있다 셋째, 스타(다이아몬드) 문양. 양쪽 면에 작은 원 안에 7 꼭지가 있는 별(seven-pointed star) 모양의 문양을 발 견할 수 있다. 넷째, 투명한 부분에 호주 남십자성이 새겨져 있다. 지폐 의 가치(50)도 새겨져 있다.

부

유층 부모들 자녀에게 집 사줘야

턴불 총리 발언 정치권 공방 노동당“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반박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고가 주택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부자 부모들이 자녀의 주택을 사줘야 한다고 말해 논란 이 되고 있다. 연방 노동당의 빌 쇼튼 야당대표는 “갑부 총리가 세상 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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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인 한채아 팩

韩国明星 演员 韩彩雅代言 MBC <나혼자자산다> 현현고정출연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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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정을 모르고 있다(out of touch)”고 비난했다. 턴불 총리는 4일 ABC의 라디오 진행자 존 패인과의 예 산안 관련 인터뷰에서 네거티브기어링에 대한 질문을 받 고 “부유한 부모들은 거금을 들여 자녀들에게 집을 사줘 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조 호키 전 재무장관의 “좋은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실언을 연상시켜 비 난을 받고 있다. 인터뷰에서 패인은 “네거티브기어링이 주택시장에 진입 할 수 없는 우리의 자녀들과 효과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우리의 자녀들은 ‘베이비부머인 당신들은 모든 것을 원한 다. 당신들은 우리를 주택시장에서 배제시키고 있다’고 말한다”고 추궁성 질문을 던졌다. 이에 턴불 총리는 “당신의 아이들은 주택시장에서 배제 되었는가?”라고 묻자, 패인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턴 불 충리는 “그렇다면 당신은 그들을 위해 거금을 투자해 야 한다. 당신 같이 부유한 남자는 그들을 지원해줘야 한 다”고 말했다. 이런 답변에 대해 쇼튼 야당대표는 “이게 정말 첫주택 구 입에 힘겨워하고 있는 젊은 호주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연방총리의 조언인가? 부자 부모를 가져야 한다고?”라며 공격했다. 쇼튼 대표는 또 3살배기 자녀를 위해 투자용 주택을 구입 했다는 시드니 부모의 가족과 최근 언론 이벤트를 가져 논란을 자초했던 턴불 총리를 싸잡아 비난했다. 쇼튼 대표는 “총리는 최근 2주 동안 첫주택 구입에 고전 하는 젊은 호주인들에게 ‘부자 부모를 가지거나 1살이 될 때 집을 사줄 능력이 되는 부모를 가져라’고 충고했다는 것을 확인해줄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어 “말콤 턴불, 당신은 너무나 세상을 모르고 있어”라고 비난했다. 이에 턴불 총리는 노동당이 계급투쟁(class-warfare)을 벌이고 있다고 반격했다. 그는 “노동당은 열심히 일해 자 녀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려고 하는 호주인들을 조롱 하고 있다. 그들은 감히 우리가 세상을 모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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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쟁이다. 정치적 전쟁이다. 노동당은 열망, 야망, 기 업과 처음부터 대립하길 원한다”고 반박했다.

법

인세 인하로 10년간 482억불 손실

재무차관보 상원에 예측 수치 공개

야당 상원 원내대표인 페니 웡 상원의원이 “언제 그리고 누가 10년 경비 예측에 대한 자료 공개를 결정했나?”라 는 질문에 프레이저 차관보는 “어제(5일) 오후. 재무장관” 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빌 쇼튼 야당대표는 “턴불 총리가 법인세율 인 하로 막대한 제정 부담을 초래할 것을 알면서도 의도적으 로 구체적인 예측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가 재무차관보 의 공개로 망신을 당했다”고 비난했다. 야당은 법인세 전 면 인하에 반대하며 연 매출액 2백만 달러 미만의 소규모 기업으로 제한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H

SC 수험생 부정행위 8% 늘어

영어 에세이 대필 188건 적발

턴불 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법인세를 현재의 30%에서 25%로 점진적으로 낮출 경우, 이로 인한 세수 손실(재정 부담)이 482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재무부가 밝혔다. 존 프레이저 재무차관보는 6일(금) 상원 세입세출 위원회 (Senate Estimates)에 출석해 이같이 답변했다. 말콘 턴불 총리는 예산 발표 후 야당의 세수 손실 예측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직 재무부의 보고가 없다”면서 답변 을 회피했지만 바로 다음 날 프레이저 차관보는 “202627년까지 법인세율 인하로 인한 경비가 482억 달러로 추 산된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차관보는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이 예측 통계 발표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NSW대입수능(HSC) 수험생들이 과제 및 시험에서 고득 점을 받기 위한 부정행위가 만연하며 방법도 더욱 정교해 졌다고 교육부 산하 학무국(the Board of Studies)이 밝 혔다. 학무국이 공개한 학칙 위반 등록부(malpractice register)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부정행위가 8% 늘었 다. 지난해 300건이 넘는 표절행위가 적발됐다. 부정행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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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법도 더욱 대담하고 치밀해졌다. 시험장에서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에 저장된 자료를 보거나 몰 래 숨겨온 이어폰과 마이크를 이용해 시험장 밖에서 받은 답을 받아 적는 등의 부정행위도 있었다. 영어작문 과제에서 부정행위가 가장 많아 지난 해 188건이 적발됐다. 수학은 15건이 적발됐다. 학생들의 작 품도 부정행위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으나 산업기술과 시각예술, 연극(drama)와 같은 과목은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온라인 대필 서비스가 늘고 학생들 사이의 과제 공유가 교묘해지면서 작문 과제물 표절이 가장 많다. 페어 팩스 미디어(Fairfax Media)는 “채스우드에서 어번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NSW 고등학생들이 사설 대행 업체나 과외 강사들에게 과제 대필을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검트리(Gumtree)같은 온라인 웹사이트에 ‘6 밴드 보장 작문 과제’ 광고가 300달러에 나오기도 한다. 톰 알레고나리아스(Tom Alegounarias) 학무국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생들이 부정행위가 늘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불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직접 동료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적발하는 경우도 늘었다” 고 말했다. 그는 현명한 학생들이라면 부정행위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HSC응시생 대비 부정행위의 숫자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희

품 네덜란드 지도, 전문가 보존 분석 귀 위해 멜번행 호주의 최대 희귀품으로 꼽히는 17세기 지도 작품이 캔버라에서 멜번의 호주국립도서관 (National Library of Australia)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건축가 피트 포크너 씨가 이 지도를 운반하기 위해 사용될 나무상자를 만드는 데 만 3주가 걸 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섬세한 필치로 평가받고 있는 1663년작 네덜란드 지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작 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포크너 씨는 이 지도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상자의 섬세한 부분까

지 신경을 쓰며 수차례 측량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 희귀 지도는 네덜란드의 지도 제작자 조안 블래유(Joan Blaeu)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새로운 네덜 란드와 타스마니아의 초기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호주의 후속 지도 작품들의 기반이 된 지도다. 이 지도는 스웨덴의 한 저장 창고에서 발견된 이래로 2013년 호주국립도서관이 인수해 보관해 왔다. 세계 지도 전시장(World exhibition)에 선을 보인 후 모아진 기금으로 멜번대학교 지도 전문가들에게 지도 보존 방안을 의뢰하게 되면서 이번 멜번행이 성사됐다. 호주국립박물관(NLA)의 보존관리 담당자 대닐 클라우프리 씨는 지도 보존 전문가들이 지도의 안정적인 보 존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세기가 지남에 따라 지도의 표면이 갈변하고 구리부분이 부식되는 등 그동안 희귀 지도의 보존 방법에 대 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올 한해 보존 작업을 거친 이 희귀품 지도는 2017년 다시 박물관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호 박

페스티벌에 만명 몰려 … 최대 호박 202kg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호박페스티벌(Pumpkin Festival)이 NSW주 외곽의 작은 콜렉터(Collector) 마을에서 열려 수천명의 방문객들을 맞 았다. 캔버라 북쪽에 위치한 인구 150명의 작은 마을 콜렉터에서 열리는 호박 페스티벌은 채소와 호 박 등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번 축제 진행을 맡은 게리 폴리 씨는 “누구 나 호박수프와 호박스콘을 맛 볼 수 있다”면서 “우리만의 비밀 레시피를 사용해 동네 주민들이 300리터 양의 호박 스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호박 페스티벌은 이 마을의 가장 큰 행사 중에 하나다. 축제와 같은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많은 기금을 마련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역의 학교에 전달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고 게리 위원장은 덧붙였다. 이 호박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매년 가장 큰 호박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ACT주와 NSW 주에 서 자란 호박 중 가장 크기가 큰 호박을 골라 두 지역 간의 우애를 증진하는 매개체로 활용하기도 한다. 올 해 수상자는 ACT에서 온 데릭 포스트 씨가 키운 호박으로 무게가 202.5kg에 달한다. 올해 호박 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기금은 지역 학교 보수와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

학들 리버풀 캠퍼스 신축 경쟁 울릉공대 2030년 7천명 규모 추진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하면서 주택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 아졌다.

퇴직연금 변화로 소형 상업용 부동산 인기

울릉공대학이 시드니 남서부인 리버풀에 캠퍼스를 건립 한다. 울릉공대학은 약 7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리버풀 캠퍼스 를 내년부터 건립해 경영, 과학, 공학, 사회과학, 예술 학 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울릉공대학은 우선 리버풀카운슬 빌딩의 2개 층을 빌려 강의실로 이용하다가 2019년부터 시빅플레이스 개발지 로 캠퍼스를 이전해 2030년까지 7000명 학생들의 보금 자리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울릉공대학은 또 리버풀병원과 공조하기 위해 700명의 간호사 양성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폴 웰링스 울릉공 대 부총장은 향후 20년간 리버풀시의 인구가 32만 5000 명을 넘어서면 간호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의 시드니로 떠오르고 있는 시드니 서부 지역을 선점 하기 위해 대학들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웨스턴시드 니대(WSU)는 리버풀 도심에 150명의 대학원생을 유치 할 캠퍼스를 짓고 있으며, 시드니대는 2020년까지 4800 명의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웨스트미드 캠퍼스를 확장 할 계획이다.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는 “리버풀의 시대가 도래했 다. 우수한 대학 없는 우수한 도시는 없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선 대학 덩치 부풀리기로 인한 입학생 수준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페어팩스미디어의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릉공대학의 경영학, 디지털미디어, 법학 과 합격생의 최대 75%가 호주대입랭킹(ATAR) 커트라 인에 미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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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액이 30만 달러인 경우, 월 상환 부담금이 NAB, 코먼웰스, 웨스트팩은 $47, ANZ은행은 월 $37씩 경감된다. 3개 은행은 5월 중순 인하를 적용한다. ANZ은 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홈론 금액이 30만 달러인 경 우 대략 연간 $535, 50만 달러인 경우는 $892, 75만 달 러인 경우 $1,338을 절약할 수 있다.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자가 주거용 매입자를 대상으로 4% 미만의 홈론금리를 제공하는 융 자상품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5% 이상의 모기지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면 금융기관에 인하를 요구하거나 다른 상 품으로 전환하는 재융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한편, 올해 후반기에 기준금리가 1.5%로 0.25%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 삭스와 맥쿼리뱅크의 이코노미스트들을 포함한 일부 전문가들은 8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금

리 인하.. 주택시장 상승세 예상

“지난해 같은 활황세는 없을 것”

이번 기준금리 인하와 예산안으로 인해 주택시장엔 큰 변 화가 없겠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엔 약간의 변화가 예 상된다. 퇴직연금 적립금에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은퇴 퇴직연 금 잔액(retirement phase superannuation balance)에 160만 달러의 상한선이 도입됨으로써 퇴직연금 펀드를 이용한 부유층 투자자들의 사무용 부동산 구입 비용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잔액이 160만 달러를 초과하는 퇴직연금은 누적 퇴직연 금 계좌(accumulation phase accounts)로 이전돼 15% 세율을 적용받는다. 이는 중소기업의 법인세 27.5% 보다 는 12.5%포인트가 낮아 여전히 부동산 구입을 위해 퇴 직연금펀드에 자금을 적립할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폴 오스번 부동산 자문가는 “160만 달러를 초과하는 퇴 직연금 적립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부유층 투자자 들로 인해 소규모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켄 엣치슨 자산 컨설턴트는 부유한 퇴직연금펀드 소유자들이 적절한 투자 대안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 부동 산 투자를 연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30% 세율 상 한선을 갖고 있는 10년짜리 투자본드가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 48% 보다는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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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소득층 혜택, 법인세 인하에 방점

2016/17 예산안 “선거용 색채 탈피” 연초세 4년 50% 올려 담배 1갑 $40

대 은행 중 ANZ만 0.25% 인하 거부

NAB 코먼웰스 웨스트팩 신속 조정 ANZ 나홀로 0.19%.. 고객들 ‘실망감’

3일(화) 기준금리 인하(1.75%) 발표 후 호주 4대 은행 중 내셔날호주은행(NAB), 코먼웰스, 웨스트팩은행이 홈론 변동금리에서 신속하게 0.25%를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은행은 0.25%를 전면 인하하 지 않고 0.19%를 인하한다고 고객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 중소 규모인 퀸즈랜드은행(BoQ), 세인트조지은행, 유뱅크(Ubank)도 대체로 0.25% 인하 행진에 합류했다. 현재 표준변동 홈론금리(SVR)는 NAB와 코먼웰스은행 이 5.35%이며 ANZ은행이 5.37%이고 웨스트팩은행이 5.43%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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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기준금리와 모기지 금리 동향

호주중앙은행(RBA)의 3일 기준금리 인하가 주택시장을 지난해와 같은 활황세로 이끌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상 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RBA는 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사상 최저 인 1.75%로 낮췄다. 부동산중개업체 CBRE의 데이비드 밀튼 주택 담당 사장 은 “금리 인하로 구입자들이 주택구입에 박차를 가하지 는 않겠지만 저금리 환경에 대한 자신감은 갖게 될 것”이 라고 예상했다. 중개업 프랜차이즈 레인 앤 혼(Raine & Horne)의 앵거 스 레인 회장은 “이번 금리 인하는 자가 거주자들과 투 자자들에게 희소식이다. 특히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0.25% 기준금리 인하 폭을 대출 금리에 전면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달 간 더 많은 첫 주택구입자들이 판 매 예정 주택을 둘러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 최대 부동산 중개업체인 레이 화이트(Ray White)의 브라이언 화이트 회장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주택시장 의 강세를 유지시켜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센추리21의 찰스 타비 회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정기간의 과도한 수요는 가 끔 가격 급락 위험을 높인다. 그래서 더 장기간 더 유지가 능한 상승 주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금리 환경 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와 같은 날 발표된 연방 예산안이 주택의 네거티브기어링과 양도소득세 할인 혜택을 그대로 유지

저성장 환경을 감안해 법인세 인하와 중상 소득층의 개인 소득세 완화에 방점을 찍은 2016/17 회계연도 예산안이 발표됐다. 3일(화) 저녁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의회에 서 발표한 예산안을 통해 “7월부터 중간소득 범위를 8만 달러에서 8만7천달러로 확대하고 법인세(company tax rate)는 2026년까지 25%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예상대로 연초세(tobacco taxes)가 향후 4년 간 매년 12.5%씩(약 50%) 급증한다. 현재 $24인 담배값이 4년 후 $40로 폭등하게 된다.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 처벌 을 위해 이른바 ‘구글세(Google tax)’가 신설된다. 말콤 턴불 총리 취임 후 첫 예산안에서 깜짝 놀랄만한 조 치는 부유층 은퇴자의 퇴직연금 면세(tax free super) 한 도를 160만 달러로 제한하는 것이다. 소규모 사업체 세 제 혜택(small business tax breaks)은 대상을 연매출 1 천만 달러로 제한한다. 새 예산안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 현재 연소득 8만 달러 이상 소득에는 37% 세율이 부과 된다. 향후 4년 동안 약 50만명의 납세자들이 인플레이 션 등으로 두 번째 높은 37% 고세율 그룹에 진입하는 이른바 ‘부류 이동(bracket creep)’ 현상을 막기 위해 7 월1일부터 연소득 한도를 8만 달러에서 8만7천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거의 40억 달러를 지 출할 계획이다. 이 소득층이 부담하는 최다 세율은 변화 가 없는 경우 37%로 상승할 수 있지만 32.5%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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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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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 2026년까지 법인세(company tax rate)가 25%로 인 하된다. 2023-24년 27.5%, 3년 후 25%로 일괄 적용 된다. 소규모 기업 법인세는 27.5%로 1% 인하된다. 소 규모 기업을 연매출 1천만 달러 미만으로 정의해 범위 를 현재 보다 5배 늘렸다. * 부유층 은퇴자들의 퇴직연금 면세 한도를 160만 달러 로 제한한 것이 예산안 중 가장 놀랄만한 조치다. 현재 퇴직자와 퇴직 단계에 진입하는 계층에게 소급 적용된 다. 정부는 “퇴직연금 수혜자 중 1% 미만에게 영향을 줄 것이며 향후 3년 동안 20억 달러 세수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 계속되는 자원 소득 하락과 저성장으로 세수 감소 전망 속에서도 정부는 2016/17년에 2015/16년보다 230억 달러 세수 증대를 전망했다. 2016/17년 세입은 4,112 억9천만 달러로, 세출은 4,505억5천만 달러로 예측됐 다. 예산 적자가 371억 달러로 34억 달러 늘어날 전망 이다. 그러나 예산적자는 4년 후 60억 달러로 대폭 감 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 정부는 한국과 캐나다와 비슷한 수준인 3% 성장률로 30만명 고용 창출을 예상했다. 실업수당을 받기 위한 의무 노동(Work for the Dole) 제도가 변경된다. 인턴 십(internships)을 찾는 청년층을 위해 10만명 분 일자 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 500억 달러 규모 잠수함 건조사업과 정부의 혁신안에서 강조한 신규 산업에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총선 켐페인 기간 중 고용창출계획을 추가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정부는 저소득층 퇴직연금세금 상쇄 제거 계획을 포기 했다. 이 상쇄는 노동당 정책으로 종전에는 연립이 반 대했었다. 저소득층의 25%가 퇴직연금세 상쇄 유지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새 예산안은 7.2 조기 총 선을 염두에 두면서도 “특별하게 선거용 예산편성(선심 성 퍼주기) 색채를 띠지 않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미 예상된 조치를 제외하면 예산안은 7월 2일로 예상 된 총선까지 9주 이상 남은 기간동안 다수 유권자층에 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캐

슬힐 25채 집주인들 뭉쳤다

“1억불 개발부지 매각” 기대감 커져 시드니 북서부 캐슬힐에 있는 25채 단독 주택 소유주들 이 뭉쳐 1억 달러 상당의 개발부지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애쉬포드 애비뉴(3-7 Ashford Avenue)와 미들 톤 애비뉴(17-39 Middleton Avenue), 패트릿지 애비 뉴(12-28 Partridge Avenue)의 집 주인 25명이 뭉쳐 24,093 평방미터의 개발부지(건평 55,415평방미터)로 매각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인근 지역에서 20채 집을 묶은 개발부지가 매각됐다.

국

부, 北 군사회담 제 방 안, 전혀 진정성 없다 일축

“북한 핵보유국으로 결코 인정 안해...압박 지 속할 것”

국방부는 북한이 제7차 당대회에서 남북 간 군사회담 개 최 필요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 “진정성이 전혀 없다”고 일 축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스 스로 핵보유국을 자처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등을 자행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정부는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으나 대화가 이뤄지려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함을 물론 진정성있는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먼저 보여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주한미군 철수, 한미연합훈련 중단, 심리 전 중단 등을 요구했으나 수없이 반복되어 온 주장으로 논평을 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8일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 서의 이번 당대회 총화를 소개하고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심리전 방송들과 삐라 살포를 비롯해 상대 방을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일체 적대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며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에 저촉되는 각종 법률적, 제도적 장치를 없애버리며 관계 발전에 유익한 실천적 조 치를 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향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문 대변인은 “핵경제 병진노선을 항구적 전략노선으로 천명한 이상, 핵미사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북한의 추가 핵실험 그리고 미사 일 시험발사 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문 대변인 은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북한의 거듭된 핵보유국 주장과 관련 “북한 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와 국 제사회의 일돤된 입장”이라며 “정부는 강력한 제재와 압 박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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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10~16일까 민 지 집중적인 옥시 불매 운동”

만약 이 빅딜이 성사될 경우, 집주인들은 대체로 1백만 달러 안팎인 집값보다 무려 3-4배 높은 4백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캐슬힐은 캐슬힐 쇼그라운드(Castle Hill showgrounds) 맞은 편에 시드니 메트로(Sydney Metro Northwest) 전 철역이 신설되면서 인근 지역의 용도변경(rezoning)으로 개발 붐을 맞고 있다. 캐슬타워(Castle Towers) 쇼핑센 터와 노스웨스트비즈니스파크(Norwest Business Park) 와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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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기자회견 갖고 밝혀...주요 시민단체 56곳 망라...국제 연대 단체 옥시 보이콧 운동 참여 호소 등 다양한 방법 동원 56개 시민사회단체는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 자회견을 갖고 10~16일까지 집중적인 옥시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 시민단체들이 10일부터 16일까지 집중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진상 규명과 옥시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 회, 환경운동연합 등 주요 시민단체 56곳은 9일 오후 서

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시 불매 운동’ 선 언문을 낭독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각 단체별로 1인 시위, 국제적인 서 명 운동은 물론 옥시 처벌법과 옥시 진상규명 피해자 지 원법 제정 촉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실련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국제 연대단체들 에게 옥시 보이콧 운동에 동참하는 공동 서명 운동을 펼 치기로 했다. 레킷벤키저(RB)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계정에 ‘OXY! OUT! RB! BOYCOTT!의 내용을 담은 인증샷과 항의 트윗 등을 보낼 예정이다. 참여연대 역시 옥시 불매운동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촉구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단 체협의회는 이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4개사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5개 백화점에 옥시 불매 공문 을 보냈다. 현재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 마켓에 공문을 보내고 10일까지 답변을 요청한 상태다. 이밖에 환경운동연합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도 옥시 불매 운 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의 강찬호 대표는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해결하 기 위해 검찰, 국회,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면 세월 호 사건이 발생했겠냐”며 “옥시 제품의 불매뿐 아니라 정 부도 잘못하면 불매로 응징해달라”고 호소했다.

3등급 피해자로 2010년부터 6년째 투병 중인 안 모씨 도 경남 밀양에서 올라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 해 10월 폐이식을 받지 못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3등급 피해자들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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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요란했나’… 수 北 당대회 내실없는 요식행위

과거 통치 철학과 정책 답습한 수준...김정은 색깔 안보여 국제사회 대대적 대북압박 속에서 획기적 대외정책 만들 기 어려웠을 것 북한의 7차 노동당대회 나흘째인 9일 이번 당대회가 내 실없는 행사로 끝나가는 것 같다는 반응이 정부 안팎에 서 제기된다. 대내외적으로 획기적 제안없이 단순히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의 시대를 열기 위한 형식적 행사에 머물렀 다는 평가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이번 당대회 총화를 통해 “김 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 강령”이라고 규정 했다. 전 구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고 정 치·군사·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 주의의 요구에 맞게 개조한다는 게 김일성·김정일주의 로 정의됐다. 북한 내부 통치의 근간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재차 강 조했을 뿐 김정은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제안은 보이지 않았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도 김 제1비서는 선대 지도자들의 대남정책인 조국통일 3대헌장에서 더 발전된 철학이나 정책노선을 제시하지 못했다. 남북 간 군사회담 필요성을 강조하긴 했지만, 당분간 대 북압박 기조를 이어갈 남측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 지 않다. 또 10~20년 단위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당대회에서 군사회담을 언급한 것은 대북확성기방송 등 남측의 군사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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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적 압박 조치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실토 한 결과로도 비쳐진다. ‘세계의 비핵화’를 언급한 점은 눈 길은 끌었지만, 핵-경제 병진노선을 지속해가겠다는 의 지를 재차 표명한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 어렵다는 게 정부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36년만의 당대회가 ‘맹탕’ 당대회로 치러지게 된 것은 당 대회의 목적이 온통 김정은 체제 공고화에만 쏠려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아버지 김정일의 경우 김일성으로부터 오랜 기간 후계자 수업을 받아온 반면 김 제1비서는 짧은 시간에 정권을 이 양받았다. 정통성이 약하다보니 권력유지에 대한 불안감 은 더 컸을 수 있다. 한 대북 관계자는 “선대 지도자들의 권위를 이어갈 수 있 는 절차를 되도록 빨리 밟고 싶었을 것”이라며 “착실한 준 비없이 형식적 당대회가 치러질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제1비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는 것이 급하다보니, 정작 당대회의 내용물은 부실해졌다는 뜻이다. 때문에 애당초 획기적인 대외 메시지를 이번 당대회에서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는 뒤늦은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4차 핵실험 뒤 국제사회가 전례없 이 단합해 자신들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당대회가 치 러지고 있는 것”이라며 “북한 입장에서 대외적으로 내놓 을만한 획기적인 제안을 처음부터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연휴기간(2~5일)의 경우 4일이 평일이어서 연차 휴가를 쓰지 않는 한 연휴가 단절됐다. 반면 올해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4일(5~8일)을 연속해서 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여행, 여가·문화활동, 쇼핑 등 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소비지 출이 약 2조원 증가하고, 이로 인해 3조9000억원의 생산 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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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중독위험군 청소년 20만 … 고교생 줄고 초등생 늘어

공휴일‘효과’백 시 화점 매출 16%, 문화 시설 70% ↑

고속도로 통행량 5월 연휴대비 8.6%, 외국인 입 국자수 작년 연휴대비 13.6% 증가

지난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4일 황금연휴로 백화 점 매출액과 문화시설 입장객,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것 으로 조사됐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 안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5월 연휴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면세점과 대형마트 매출도 각각 19.2%, 4.8% 늘었다. 이 기간 외국인 입국자수는 13.6% 증가했다. 연휴 기간 고궁·박물관·야구장 입장객수는 각각 70%, 17.3%, 43.9% 증가했다. 여수 거북선축제 등에 42만명, 담양 대나무축제에 38만명, 부안 마실축제에 45만명, 고 성 공룡엑스포에 20만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여행이 크 게 활성화됐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지난해 5월 연휴대비 8.6% 증가했다. 고속버스·철도·국내선항공기 탑승객 수도 각각 18.1%, 8.5%, 5% 증가했다. 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올해 연휴기간 중 주 요 소비지표들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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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는 男초등생· 임 SNS빠진 女고생… 스마트폰중독 위험

원할 계획이다. 또 위험단계별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지원하고 위험 사용자군 청소년에게는 우울증과 주의렵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있을 경우 추가검사를 통해 의료기관 치 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외에 인터넷 치유캠프, 가족치유캠프 등 상담·치료와 대안활동을 결합한 기숙형 치유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 다. 초등생과 그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치유 캠프의 경우 지난해 450가족에서 올해 800가족으로 확 대할 예정이다. 조진우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중독 저연령화 추세 에 대응하기 위해 부모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가족치유 캠프를 확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초

파이 봉지에 달러 코 숨겨서 …1 30억대 필리핀 밀반출 일당

100달러 지폐 5~30매 봉지에 밀봉 … 운반책 통해 반출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위험에 처한 청소년이 약 20만명 (약 1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임에 빠 진 초등학교 남학생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자주하 는 고등학교 여학생의 스마트폰중독 위험이 심각한 것으 로 조사됐다.

9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6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 표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 과에 따르면 인터넷중독 위험군 학생은 11만5243명, 스 마트폰중독 위험군은 13만8385명으로 나타났다. 두 문 제를 모두 가진 공존위험 청소년은 5만5000여명이었다.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은 20만8446명에서 19만8642명으로 소폭 감소 했다. 특히 중·고교생 1학년 스마트폰중독 위험군 수와 고교생 1학년의 인터넷중독 위험군 수가 감소했다. 반면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인터넷과 스마트폰 위험군 수가 모두 증가했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저연령화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와 비교해 초등학교 4학년의 인터넷중독은 5255명, 스마 트폰중독 위험군은 4087명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금단현상 을 보이는 인터넷·스마트폰 ‘위험 사용자군’ 수가 각각 538명, 606명 늘었다. 스마트폰중독 위험은 남학생의 경우 나이가 어릴수록, 여 학생은 고학년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중 독 위험군인 초·중·고교 여학생은 7만7337명으로 남 학생(6만1048명)에 보다 많았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 은 남학생이 1만3907명으로 여학생(6915명)보다 2배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남자 초등학생이 고학년에 비해 인터넷보다 스 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경향이 있고 여학생들은 고 학년이 될수록 관계지향성이 강해지면서 스마트폰을 통 해 채팅, SNS 등을 많이 사용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추 측했다.

중독위험군 청소년대상 상담·치료 지원키로 여가부는 중독 위험군으로 확인된 청소년 20만명에게 한 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220여개 청소년상담복 지센터를 통해 상담·치료, 기숙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

초코파이 봉지에 달러화 지폐를 숨겨 137억원대 외화를 해외로 밀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서울출입국 이민특수조사 대와 인천본부세관과 공조해 이태원 관광특구 내 환전소 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초코파이 봉지에 숨겨 필리 핀으로 밀반출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필리핀 인 총책 M씨(40)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장소 등을 제 공한 환전업자 권모씨(57·여)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 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100달러권 지폐를 초코파이 봉 지에 내용물이 있을 경우 5매, 없을 경우 30매 가량 넣어 밀봉한 뒤 운반책 Y씨(39) 등을 통해 필리핀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초코파이 봉지가 은박지로 되어 있 고 먹을 것이기 때문에 적발이 허술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외로 송금하면 수수료가 비 싸고 한국의 필리핀 노동자들이 소통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려 환전 고 객을 모집했다. 그리고 이들로부터 받은 원화를 환전소에서 달러로 바꿔 초코파이 안에 밀봉했고 이를 운반책이 필리핀에 입국 해 페소화로 바꿔 노동자의 가족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주일에 2번 환전해 매주 필리핀 으로 돈을 반출했다. 이들이 한 번에 보낸 금액은 적게는 3000만~5000만원, 많을 때는 1억원으로 한 달 평균 2 억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피의자들은 수수료 명목으로 노동자들에게 달 러로 환전한 가치 이상의 원화를 요구했고, 또 필리핀에 서 달러를 페소를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한 환차익도 가로 챘다. 총책 M씨는 1996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입국 해 20년 동안 타인 명의의 외국인등록증과 통장, 휴대폰 을 갖고 다니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직 검거하지 못한 운반책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또 다른 외화밀반출 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야 한다면 꼭 의사,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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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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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제 충돌 … 과 勞 총파업 불사 … 올 최대 이슈 부상

성과연봉제 확산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에 맞 서 노동계가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성과연봉제 논란이 올 해 노동계 최대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노동계는 자신들에 유리한 ‘여소야대’ 정치 지형이 형성됨에 따라 정치권을 통한 성과연봉제 저지에 전방위적으로 나설 방 침이다. 9일 정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 총은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를 복원하고, 10 일 세부 투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대 노총은 지난 2014년에도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작업에 반기를 들고 공대위를 가동한 바 있다. 공대위는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각 공공기관 노조들도 상급단체인 산별 연맹에 교섭권을 위임하고 투쟁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공대위 관계자는 “5월에는 대(對)국회 활동을 강화할 계 획”이라며 “정부가 지금처럼 (성과연봉제를) 밀어붙인다 면 총파업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노동계는 이번 4·13 총선을 통해 형성된 여소 야대 국회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 라고 판단하고 정치권을 통한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야 3당 현역의원과 당선자 연대서명 추 진, 야 3당 원내대표 초청 토론회,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 회 설치, 노정교섭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혜 대 통령이 직접 성과연봉제 실적을 점검하는 6월 공공기관 장 워크숍에 대응한 투쟁 일정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총력 연쇄 투쟁과 9∼10월 공공부문 노동 자 총궐기대회 추진 등 성과연봉제 문제를 ‘추투(秋鬪)’까 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여야 정치권은 각각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야 3당은 성과연봉제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노동계를 의식해 ‘노 사 합의 우선’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권성동 새누리당 환 경노동위원회 간사는 “직무성과급을 공무원 봉급체계까 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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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 노조 대 “희망퇴직은 사실상 권고사직”반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측이 사측이 9일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한 것과 관련 ‘정리해고’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9일 ‘부당한 희망퇴직 협박, 당당히 맞 서라’는 제목의 글을 노조 게시판에 게재했다. 노조는 게시글에 “지난주 현장에서 떠돌던 희망퇴직 소 문이 현실화됐다. 4일 오전11시경 회사 관계자 2명이 노 동조합을 방문했다”며 “(회사관계자 2명은) ‘5월 9일부 터 15일까지 과장급 이상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 고 각 사업부에 공문을 발송하겠다’는 내용을 일방통보했 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또 “(회사 관계자가) ‘사무 기술직과 연구직 대 상으로 실시하고 생산기술직 기감, 기장은 대상이 아니 다’는 사실을 구두로 전달했다”며 “그동안 즐겨쓰던 ‘현 장에 소문을 먼저 흘리고 불안감을 만든 뒤 노동조합에 뒤늦게 일방통보’하던 방식을 활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사실에 대해 노조측은 “일방적인 희망퇴직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실적이 좋을 때는 정몽준에게 수천억을 배당하고, 어렵게 되자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정리 해고까지 하는 것은 기업이 가져야 할 책무가 아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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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거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기업이 위기에 빠졌을 때 올바른 생각을 가 진 경영진이라면 자구책을 먼저 찾아야 한다. 잘못된 정 책을 바꾸고 대주주 사재출연 등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모 범을 보여야 한다”며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활용하는 방 식은 큰 문제다. 주거래인행인지, 주채권은행인지 규정 하기 어려운 KEB하나은행이 9일까지 자구노력을 요구 했다는 핑계로 사람을 자르는 구조조정에 나서려 한다. 말이 희망퇴직이지, 희망을 가장한 권고사직이자 정리해 고”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어 “이제 곧 관리자들의 억압과 협박에 시달릴 과장급 이상 노동자들의 선택만 남았다. 일자리를 지키고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당한 구조조정에 맞서 싸워 야 한다”며 “그 첫걸음은 현대중공업 일반직지회에 가입 해 투쟁하는 길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부실경영자들이 자 신들의 잘못 때문에 회사가 엉망으로 망가진 것을 회피하 기 위한 물타기 전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측은 이날부터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시 작했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 직원에게는 최장 40개 월치 기본급과 자녀학자금이 지급된다. 사측은 “일감 부 족 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회사 생존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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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희생학생 250명 월 전원 제적처리… 유족 해명요구

“명예졸업 아닌 제적”… 유족 50여명 단원고 서 대기 중

박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고 정동수 군의 아버지 정성욱씨는 제적처리 증거로 교육 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캡처화면을 공개했다. 나이스 화면에는 “제적상태의 학생의 경우 생활기록부 발급이 불가합니다”는 안내문이 떴다. 정씨는 “공문에 나온 것처럼 사망한 희생학생을 제적처리 하려면 최소한 유족들에게 사망진단서라도 받았어야 하 는 것 아니냐”며 “우리 아들을 비롯해 세월호 희생학생들 은 단원고에서 증발해 버린 셈”이라며 성토했다. 단원고 한 관계자는 “오늘 오후 열린 협약식에서 정광윤 교장이 실신, 학교 관계자 대부분이 병원에 있다”며 “아직 공식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적처리 여부 등 정 확한 경위를 확인하는 중”이라며 “제적처리는 학교장 권 한으로, 교육청에서는 관여할 수 없는 문제”라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와 도의회, 경기도교육청, 416가족협의회, 단원고 등 7개 기관·단체 대표는 이날 오후 안산 정부합 동분향소에서 희생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 기억교실( 존치교실) 이전 문제의 사회적 합의를 담은 ‘4·16 안전 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 정광윤 단원고 교장이 실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기억교실을 안산교육청으로 이전하는 시기와 방 법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가족들은 지난 5일부터 단원고 측이 이삿짐센터를 불 러 존치교실 물품 등을 정리해 포장하려고 하자 반발했 다. 이에 416형제자매·단원고졸업생, 416대학생연대( 준) 등은 지난 8일 “협약식 이후 유가족과 교육청, 단원고 가 협의해 교실을 임시이전 하기로 했으나 단원고가 유가 족과 교육청도 모르게 이삿짐 차와 포장재를 들여 교실을 임시이전 하려고 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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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수주 확실하다더 란 니 … 2조원 넘는 철도 공사 MOU 무산

세월호로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 이 전원 제적처리된 것으로 확인돼 유가족들이 해명을 요 구하고 나섰다.

9일 세월호 희생학생 유가족들에 따르면 단원고는 지난 1월 21일 ‘세월호 참사 희생(실종) 학생 학적처리 협조 요 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경기도교육청에 보냈다. 공문에는 “2016년 개학 이전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실 종)된 학생들의 학적을 제적처리 하고자 함”이라는 내용 과 함께 “관련 법령을 검토, 학적 처리 지침을 빠른 시일 내에 시달해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단원고는 학적처리 지침 사유에 대해 “세월호 참사 당시 의 생존학생과 재학생 86명의 졸업처리를 진행하려고 하 는데, 희생학생들의 학적이 존재해 졸업처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 및 재학생 진급으로 학 적을 현상태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나흘 뒤 경기도교육청은 회신 공문으로 “학적처리(학년과 정의 수료 또는 졸업 인정) 권한은 학교장에게 있다”며 “ 학생이 사망했을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적인 서류 를 받아 내부결재를 통해 제적처리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후 세월호 희생학생 250명은 전원 제적 처리된 것으 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세월호 희생학생 유족들은 단원고 를 방문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유가족은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유족은 “명예졸업을 시켜준다고 하더니 유족들 몰래 희생학생들을 지워낸 단원고의 행태에 분노할 수밖에 없 다”며 “단원고는 자식잃은 부모의 가슴에 또다시 대못을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371억달러( 약 42조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양해각서(MOU) 체결조차 실패한 사업들이 나 오고 있다. 정부가 설익은 사업 추진까지 모두 긁어모아 순방 성과를 부풀린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박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이란 방문 경제 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직접 주재하기로 한 상황에서 순방 성과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9일 현대로템과 공동으로 박 대통령 순방 기 간 중 이란 교통인프라개발공사(CDTIC)와 맺을 예정이 던 17억달러 규모의 ‘차바하르~자헤단 철도 공사’와 6 억달러 규모의 ‘미아네흐~타브리즈 철도 공사’에 대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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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MOU가 세부 사항에 대한 이견 때문에 체결되지 못했 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박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 중이던 지난 2일은 물론, 4일 박 대통령의 귀국 기내 간담회에서도 순 방 성과라고 밝힌 철도·도로·수자원 프로젝트 중 일부 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2일 “371억달러 규모의 프 로젝트 30건에 대해 MOU와 가계약 등을 맺었다”며 “이 사업들은 수주가 확실시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번에 MOU가 무산된 두 철도 공사의 사업비를 합치면 총 23억달러로, 정부가 발표한 순방 성과의 6.2%가 벌써 차 질이 발생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발주처와 협의해 MOU 체결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 혔지만 정부가 성급하게 MOU 추진 단계에 있는 사업들 까지 수주가 확실시되는 것처럼 발표한 것은 문제라는 지 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청와대가 발표한 순 방 성과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들만 고른 것이어서 부 풀린 것은 아니다”라며 “MOU 체결이 지연된 것도 있지 만 당초 성과에 포함시키지 않은 사업들 중 체결된 MOU 도 많다”고 말했다. 이란 기업들이 한국과의 계약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상 황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이란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이 란 교통인프라공사는 지난 3일 ‘테헤란~쇼말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MOU를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교환한 지 닷 새 만에 다른 곳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 사 알리 누르자드 최고경영자는 “한국 컨소시엄이 4개월 안에 MOU가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의무를 이행해야 한 다. 그렇지 않다면 이란 카탐 알안비아 건설과 계약할 준 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이란 방문 경 제 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직접 주재한다 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박 대통령은토론회를 통해 순 방에서 체결된 각종 MOU 등의 차질 없는 이행, 관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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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으로 성과 확산 및 이란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방안 등 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청와대가 총선 참패 후 잃어버린 국정 동력을 이란 마케팅을 통해 회복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또 총선 직후 제기되는 쇄신 여론 을 이란 효과로 덮으려는 의도라는 지적도 있다.

지

금 카메라 앱은 ` 필터` 전쟁 중

사진형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 유행으로 각종 카 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은 서로 이용자를 잡기 위 해 카메라 ‘필터’ 전쟁을 벌 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 면 카메라 앱을 선보이고 있 는 스타트업 기업부터 대기 업들은 색채 전문기업과 협 업해 다양한 기능과 색깔이 적용된 새로운 필터를 앞다 퉈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B612’,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메 라’ 등 대기업 앱과 오디너리팩토리의 ‘아날로그 필름’, JP브라더스 ‘캔디카메라’, 벤티케익 ‘레프리카’ 등 스타트 업 앱이 주요 카메라 앱이다. 이들 앱은 국내를 넘어 해외 를 주요 무대로 삼고 있으며, 다운로드 수가 1억 건을 넘 는 앱도 상당수다. 특히 국내에서는 인스타그램 등 사진 형 SNS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카메라 앱 경쟁이 갈수 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카메라 앱을 선택하는 기준은 단연 ‘필터’

다. 이렇다 보니 앱 개발사별로 수십 여개의 필터를 보유 하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유명 필터’에 따 라 이용자가 앱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다는 게 업계 관계 자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이나 인스타그램 유 명 이용자가 사진을 올리면 그가 쓴 ‘필터’에 관심이 집중 된다”며 “입소문에 따라 카메라 앱 다운로드 상황이 달라 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근 다양한 필터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앱은 ‘아날로그 필름’이 대표적이다. 아날로그 필름은 유료 앱인데도 애 플 앱스토어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앱 시장조사업체 인 앱애니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국내 애플 앱스토어 유 료 앱에서 아날로그 파리, 아날로그 도쿄, 아날로그 웨딩, 아날로그 제주, 아날로그 부다페스트 등 ‘아날로그 필름’ 의 필터가 10위 내 무려 7개나 올라와 있다. 무료 앱에서 도 카메라 앱의 필터 인기가 뜨겁다. 캠프모바일의 ‘스노 우’, 싸이메라, 매스커레이드 테크놀로지의 ‘MSQRD’ 등 필터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0위 내 올라와 있다. 그러나 수많은 카메라 앱이 생겨나면서 최근 앱 개발사 간 필터 저작권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아 날로그 필름 시리즈 개발자인 장두원 오디너리팩토리 대 표가 자신의 SNS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메라가 우리 회사 필터를 무단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맹비난하기 도 했다. 장 대표는 “회사에서 유료로 판매 중인 필터를 싸 이메라가 그대로 가져다 썼다”며 “필터 결과물이 100% 같고, 콘셉트와 설명, 홍보 문구까지 복제해 피해가 막대 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카 메라 앱 시장에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필터가 많기 때문 에 생긴 오해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앞으로도 카메라 앱 시장에서 필터의 중요성은 더욱 강 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 대 부분이 선 탑재 카메라 앱을 사용하는 대신 다양한 필터 가 적용된 새로운 카메라 앱을 별도로 깔고 있다”며 “필터 에 강점을 지닌 앱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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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허생전

배우 이수나, 갑자기 쓰러져…"아직 의식 못 찾아"

선비님! 이곳이 한양 제일의 부자 변어르신댁 입니다요!

배

뉘신지… ?

어르신 안에 계신가?

흐음…

임

끼익

와… !!

대단하십니다 나으리! 어찌 말씀 한마디로 그렇게 큰 돈을…?! 들어가신 일은 어찌 되셨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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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나으리!

프란체스카’ 이수나,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 등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임요환은 김가연의 웨딩드레 스 자태에 "저번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을 볼 때는 풀세팅이 아니 었다"며 "반짝거리는 옷을 입었지 만 신부 화장을 안 했었고 뭔가 조 금 대충하고 왔었다. 그런데 지금 은 정말 신부같은 느낌이다. 역시 풀세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 다"고 말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쳐 정식 부부가 돼 신혼 생활을 이어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득녀하며 행복 한 가족으로 거듭났다.

그들이 사라졌다 … '태후' 시청자 실종 사건

나오십니까 나으리?

돌쇠야!

특채로 데뷔했다. 그는 MBC TV ‘전원일기’ 양 촌리 부녀회장, 시트콤 ‘안녕,

요환이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재석을 언급했다.

8일 오후 김가연과 임요환은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 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임요환은 5년 만의 결혼식에 대해 "프로게이머로 현역생활을 할 때는 타이밍을 놓쳤고 이어 가 연 씨가 하령이를 임신했다"며 "이 제는 모든게 맞아 떨어지고 유재석 씨의 스케줄이 맞아 떨어지니 이보 다 좋은 타이밍은 없다고 생각한 다"고 사회를 맡은 유재석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십만냥이라…

그래

다”면서 “중환자실에 있고 아 직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라 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혈액 순 환 문제를 지적받았으며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 힌 이수나의 과거 인터뷰 영상 을 내보내면서 그가 이번에도 고혈압 때문에 쓰러졌다고 설 명했다. 고려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이 수나는 1980년 MBC 탤런트

임요환 "결혼식, 유재석 스케줄 맞아 좋은 타이밍"

내 긴히 쓸곳이 있으니 십만냥만 변통해 주십시요!

저는 남산골 사는 허생이라 하오

우 이수나(69)가 갑자 기 쓰러진 뒤 의식을 찾 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 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연 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 는 이수나가 지난 4일 오후 갑 자기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 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수나 딸은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갑자 기 쓰러져서 저희도 너무 놀랐

도

대체 어디로 사라졌을 까. 바로 '태양의 후예' 에 몰입했던 시청자들 이야기 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주 의 시간이 흘렀다. 안방을 쥐 락펴락했던 '태양의 후예'는 더 이상 불가능 할 것이라고 내다 봤던 30%의 시청률을 넘어서 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 로 불러 모았다. '태양의 후예'로부터 바통을 건 네받은 KBS 2TV의 새 수목드 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야 심차게 시작했지만 어째 결과

가 영 신통치 않다. 게다가 시 청률마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다. '태양의 후예' 덕에 오랜만 에 활짝 웃었던 KBS는 다시 울상이 된 모양새다. 사실 '마스터-국수의 신'뿐만 이 아니다. 경쟁을 펼치고 있 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과 SBS '딴따라'도 10%의 문 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 로 세 작품이 '도토리 키재기' 를 하고 있는 셈. 그 많던 '태 양의 후예' 팬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한 드라마 관계자는 '마스터국수의 신'의 고전이 결국 '태 양의 후예' 때문이라고 봤다. 바로 장르에 따른 시청층의 괴 리가 이러한 결과를 불러왔다 는 설명. 그는 "오글거리는 로 맨스에 취했던 시청자들을 '국 수의 신'이 흡수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면서 고개를 가로저 었다. 이 관계자가 짚은 또 다른 포인 트는 각 드라마들이 가진 파급 력이 '태양의 후예'만 못하다는 것. '본방사수' 대신 '다시보기'

로 돌아섰던 시청자들이 '태양 의 후예' 때 잠시 돌아왔다가, 이후 기존 패턴으로 회귀했다 는 분석이다. 이는 '마스터-국 수의 신'의 흥행 저조로 인해 다른 작품이 반사이득을 거두 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드라마 관계자는 "'태양의 후 예'는 정성을 들여 본방사수를 할 만한 작품이었지만, 결국 다 른 작품들은 그만한 매력을 느 끼지 못해 원래의 패턴으로 돌 아간 듯하다. 그동안의 충성심 을 가졌던 작품이 떠남에 따라 오히려 평소보다 급격한 이탈 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동안 연이은 참패 때문이었 을까. KBS 드라마국은 '태양

의 후예'로 오랜만에 신을 냈 다. 정규 방송이 끝난 후 스페 셜 방송까지 편성하면서 밤 시 간대 시청자들을 잡아두기 위 해 말 그대로 '용'을 썼다. 하지 만 정작 '마스터-국수의 신'은 기대 이하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물론 '마스터-국수의 신'이 앞 으로도 참패하리란 법은 없다. 지난 방송에서 조재현과 천정 명, 그리고 정유미와 이상엽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지며 본격 적인 제2막을 예고했던 것. 과 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마 스터-국수의 신'은 시청률 반 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 과는 바로 시청자들의 손에 달 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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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국위선양 대표작 만들자 했다"… '태후'로 특A급 도약

정우성에 46억 사기 방송작가 구속기소

“중기는 제대하면서 국위 있지만 아직은 중량감이 떨어진다. 부터 대학시절 등 온갖 사진과 에피 선양을 할 수 있는 대표작을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응답하라 소드가 열광적인 호응 속에 인기 콘 만들자고 했습니다.”

1988’ 한편으로 뜬 신인이지만 군 텐츠로 소비되고 있다.

요

즘 송중기보다 만나기 어렵 다는 송중기의 매니저 김정 용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사의 말 이다. 많은 한류 스타들이 거절했던 ‘태양 의 후예’ 유시진 역을 송중기가 잡은 것은 그런 멋진 포부와 패기에서 비 롯된 것이었다. 최근 만난 김 이사는 “중기가 군 복 무를 마치고 나면 30대도 되고 하니 이제 명실상부한 대표작을 하나 만 들 때다 됐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차기작을 물색했 고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다”고 설 명했다. 이 두 콤비의 선택은 적중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 는 국위선양을 하고도 남았고, 군에 서 보낸 2년을 단숨에 만회하는 것 은 물론이고 그것을 십분 활용해 특 A급 한류스타로 도약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거품’이 없다는 것. 그는 준비돼 있었고, 기회를 제 대로 잡았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최소 2년은 송중기 천하 요즘 연예계 어디를 가든 이구동성 “최소 2년은 송중기 천하”라는 전망 이 나온다. 군필자 서른한살 송중기에게 향후 2 년은 동급, 동년배의 경쟁자가 없다 는 얘기다. 30세 전후의 내로라하는 남자 스타들이 줄줄이 군에 입대하 기 때문이다. 송중기는 1985년생. 그가 군대에 가기 전까지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 던 사람은 절친인 이광수였다. 이광 수는 그보다 먼저 군대를 다녀온 뒤 ‘아시아의 프린스’가 됐다. 지난해 5월 제대한 송중기는 이제 부러울게 없다. 심지어 경쟁자도 없 다. 지난해 김재중(30)과 김현중(30) 을 시작으로 박유천(30), 유노윤호 (30), 최강창민(28), 최시원(29), 이 승기(29) 등이 줄줄이 입대했다. 이 제 유아인(30), 지창욱(29), 이민호 (29), 장근석(29), 김수현(28), 서인 국(29), 정일우(29), 김우빈(27), 이 종석(27) 등이 군입대를 목전에 두 고 있다. 이들은 그간 지상파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을 돌아가며 맡아온 20대 후 반의 A급 스타들로, 이들이 줄줄이 군대에 가면 당장 바통을 이을만한 재목이 부족하다.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온 유승호(23) 와 그와 동갑인 박보검(23), 서강준 (23) 등이 차세대 스타를 예약하고

필자인 서른 살의 류준열이 MBC TV ‘운빨 로맨스’의 주인공을 꿰차 는 행운도 누리게 되는 것. 이제 송중기는 작품이든, 광고든 고 르기만 하면 된다.

유시진 완벽하게 소화… 무르익은 대사 전달력·연 기력 복귀작에서 그의 질주는 매끄러웠 고, 특A급으로의 점프는 유려했다. 인기와 별개로, 배역을 소화해내는 연기력과 대사 전달력이 한층 업그 레이드됐다. 송중기는 유시진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유시진의 다 이내믹한 활약상을 한순간도 어색 하지 않게 표현해냈다. “(빅보스는) 스마트, 퍼니, 미스테리 어스…”라는 극중 아구스의 대사처 럼 매력적이고 멋진 인물인 유시진 이라는 옷은 송중기가 입으면서 천 의무봉이 됐다. 성공한 배우에게는 인생의 캐릭터, 인생의 작품이 있기 마련인데 유시 진이 바로 송중기에게 그런 캐릭터 가 됐고, 여러가지로 준비가 돼 있던 이 욕심많은 배우는 자신에게 온 기 회를 당당하게 붙잡아 완벽하게 소 화해냈다. 물론 그런 유시진이 탄생하는 데 있 어서는 김은숙과 송혜교라는 두 특 A급 여인들의 튀지 않는 공조가 절 대적인 뒷받침이 됐지만, 주눅들지 않고 그들과 하모니를 연출할 수 있 었던 송중기의 배짱과 자신감이 없 었다면 지금의 유시진 신드롬은 완 성되지 못했다. 그는 ‘태양의 후예’에서 강약과 리 듬, 감성이 살아있는 대사 전달력을 과시했다. “조준목표가 너~무 예쁩 니다~ 하트샷입니다~”라는 오글거 리는 대사부터, “얘기해요.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 내겐 중요해”라는 절절한 대사, 서상사에게 “잠시 외 출 다녀오겠습니다. 못보고 가 죄송 합니다”라고 말하는 비장한 대사까 지 송중기는 감탄이 나올 만큼 자유 자재로 유시진의 감정과 상황을 정 확하게 전달했다. 이는 단순히 화려하게 차려진 밥상 에 그가 숟가락 하나를 얹은 게 아님 을 보여주는 동시에, 배우 송중기의 성장을 증명하는 장면들이다.

미소년 탈피한 송중기의 30 대는 블루오션 송중기 신드롬이 일면서 그의 모든 과거사와 사진이 요즘 ‘털리고’ 있 다. 인터넷에는 송중기의 어린시절

이러한 변화를 쫓다보면 ‘명랑한 미 소년’ 송중기의 변화를 확인하게 된 다. 헤어스타일도 주로 길었고, 화 보 촬영 등에서도 ‘예쁨’을 강조했던 그에게 ‘남자다움’의 향기는 없었다. 그랬던 그가 군대를 찍고 돌아와 보 여준 유시진은 짧고 깔끔한 헤어스 타일과 핏이 이보다 더 잘 맞을 수 없어 보이는 날렵한 군복 패션으로, 배우 송중기가 ‘예쁨’을 벗어던지고 ‘잘생기고 멋진’ 남자로 탈바꿈하게 만들었다. 극중에서도 유시진이 군복이나 수 트를 입을 때와 캐주얼한 사복을 입 을 때의 느낌과 반응이 확 달라지는 것을 보면, 유시진의 인기는 각 잡 히면서도 유연함이 살아있는 남자 다운 모습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이사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날 렵한 몸을 만드는 데 주력하는 등 유 시진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제 6월부터 영화 ‘군함 도’를 연말까지 촬영하게 된다. 행동 하는 독립군 역할이니 유시진의 연 장선상에서 매력이 발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미소년을 벗어나 ‘남자’가 된 송중기의 30대는 블루오션이 될 것 인가?

배

우 정우성에게 투자금 명 목으로 46억원이 넘는 거액의 돈을 받아 가로챈 유명 방송작가가 구속기소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특 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방송작가 박모씨(46)를 5일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정우성에게 재벌들이 참 여하는 ‘사모펀드’가 있다고 거 짓말을 해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22차례에 걸 쳐 이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금 명목의 돈 46억2600만원을 가 로챈 혐의다. 박씨는 정우성을 통해 알게 된 또다른 피해자 A씨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14차례에 걸쳐 23억

8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경영 위기에 처해 돈을 갚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 자 ‘돌려막기’를 하기 위해 범행 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 조사에 서 드러났다. 정우성은 이번 사건과 관련 앞 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 를 받았다. 정우성은 조사 과정 에서 자신이 손해를 입은 부분 에 대해 ‘투자 실패’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1990년대 초에 데 뷔,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얻 었던 여러 드라마의 대본을 썼 으며 현재 한 출판사 대표를 맡 고 있다.

'임신 중' 탕웨이 "아이 성별 몰라 출산은 중국에서"

임

신 중인 배우 탕웨이가 뱃속 아이의 성별을 모른다고 밝혔 다. 중국 시나연예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전날인 7 일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탕웨이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영화 시상식 금상장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지 못한 데 "상을 못 받았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 영화 '세 도시 이야기'에서) 류칭윈과 같이 작업을 한 것이 정말 좋 아서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탕웨이는 임신 중 근황도 공개했다. 탕웨이는 "요즘 점점 살 이 찌고 있다. 4~5kg 정도 찐 것 같다"며 "(아이가) 원숭이띠인 것 만 알고 아이의 성별은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의사에게도 말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출산 계획도 덧붙였다. 탕웨이는 "아이는 중국에서 낳을 것 같다" 고 전하며, 출산은 8월 혹은 9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3월 임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두문불출' 정형돈, 결혼식 사회 "방송 복귀와는 무관"

'섹션' 고수 " 진세연 캐스팅 듣고 '옥중화' 출연 결심"

방

송 활동을 쉬고 있는 개그맨 정형돈이 결 혼식 사회에 나서 눈길을 모은 가운데 소 속사 측은 방송 재개와는 무관한 개인적인 일이 라고 선을 그었다. 정형돈은 지난 7일 낮 12시 30분 서울 강남의 모 예식장에서 진행된 장미여관 멤버 강준우의 결혼 식 사회를 맡았다. 정형돈은 장미여관과의 의리 로 흔쾌히 사회를 맡았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 유로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 7개월 째 두문불출하고 있다. 그가 결혼식 사회를 맡은 것을 두고 자연히 상태가 나아져 방송에도 복귀 하는 게 아닌지 관심이 쏠린 것이 사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 사회는 매니저도 잘 알지 못했을 정도로 개인적인 일"이라며 "방송 활동재개 가 능성과 연관 지을 일이 아니다. 전혀 무관하다" 고 밝혔다. 정형돈의 근황은 동료, 지인들을 통해 간간이 전 해지고 있다. 데프콘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정형돈이 영어 공 부를 하고 있다. 가끔 영어로 문자를 보낸다"고 밝힌 적이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 무한 상사 특집은 '대리 정형돈'의 빈자리에 "병가중" 이라는 안내를 달아 그의 부재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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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우 고수가 '옥중화' 출연 계기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 옥중화' 주인공 고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고수는 '옥중화' 출연 결정 당시를 회상하며 "시놉시스를 받고 오랫동안 고민했다. 이병훈PD가 직접 전화가 왔더라. 작가와 감독 님과 함께 캐릭터를 잘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고수는 "당돌하게도 내가 '상대역을 누굴 생각하고 있느냐'고 물 었는데, 진세연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그럼 하겠습니다'라고 답 했다"고 덧붙였다. 고수는 자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웬만하면 다 따라가는 스타일 이다. 대부분 얌전하고 조용하고 말수도 적다"고 말한 뒤 "사색을 좋 아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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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男배우 전성시대 남녀 주인공, 나이차 벌어진다 … 왜?

안

방극장은 요즘 ‘아저씨’에 푹 빠졌다. 잘 빚어놓은 꽃미모를 자랑하던 20 대 남자배우 대신 편안함과 깊이를 두루 갖 춘 40대 남자배우들이 드라마를 장악한다. 신조어가 생겨났다. ‘중년파탈’, 중년과 치 명적인 매력남을 뜻 하는 ‘옴파탈’의 합성 어다. 여성 시청자들은 “중년남에 빠지면 답도 없다”는 자조섞인 반응으로 이들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올 상한기 순수한 첫사랑의 절절한 감성을 보여준 지진희(SBS ‘애인있어요’), ‘재한 선 배’ 신드롬을 불러온 조진웅(tvN ‘시그널’) 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은 이서진(45, MBC ‘결혼계약’), 안재욱(45, KBS2 ‘아이가 다 섯’), 박신양(48, KBS2 ‘동네변호사 조들 호’) 지성(40, SBS ‘딴따라’)이 그 주인공들 이다.

40대 남자배우들이 안방을 꿰차자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의 나이차가 벌어졌다. 남자 주인공은 40대인데, 여자주인공은 20대 초 반에 머무른다. 띠동갑을 훌쩍 넘었다. 삼촌 과 조카뻘의 나이차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은 배우 이서진(45)과 유이(28)가 호흡을 맞췄다. 애절한 정통멜로를 선보여야 하는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7세. 띠동갑을 훌쩍 넘어선 주연배우의 캐스팅에 드라마 는 시작도 전에 물음표가 찍혔다. 안 어울 린다, 멜로가 가능하겠냐는 시각이었다. 드 라마는 승승장구했다. 드라마 관련 기사엔 “이서진이 유이를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

절인 정다빈과의 첫 만남에‘꼬맹이’라고 부 르며 인연을 맺었다. 방영을 앞둔 SBS ‘미 녀공심이’에서도 남궁민(39)과 민아(24)가 열다섯 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호흡을 맞 춘다.

는 댓글까지 등장했다. 종영 직후 불거진 유 이와 이상윤의 열애설 기사엔 ‘이서진 의문 의 1패’라는 댓글이 달렸다. 나이차를 초월 한 ‘멜로 연기’가 통했다는 얘기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커플의 나 이차는 더 벌어졌다. 박신양(48)과 강소라 (26)의 나이차는 무려 22세. 일과 멜로를 교묘하게 오가는 드라마다. 강산이 두 번 변 한 시간의 길이도 무색했다.

SBS ‘딴따라’에선 배우 지성과 혜리가 만났 다. 올해로 마흔이 된 지성과 혜리(23)의 나 이차도 17세다. 적지 않은 나이차는 두 사 람에게도 고민이었다. 지성은 혜리를 처음 만날 당시 특별한 주문을 했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오빠로 생각해달라” 는 것이었다.

40대에 접어들진 않았지만 불혹을 앞둔 남자배우들도 나이 어린 여배우들과 호흡 을 맞추는 중이다. 배우 고수(39)는 진세연 (23)과 MBC ‘옥중화’를 끌어가는 남자주인 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사람의 적지 않은 나 이차는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고 수는 훗날 진세연이 연기할 옥녀의 어린시

남녀주인공의 적지 않은 나이차는 과거였 다면 환영받지 못한 캐스팅이다. 특히 남 녀 주인공의 호흡이 관건인 멜로드라마라 면 더욱이 그렇다. “나이차가 적을수록 한 화면 안에 담긴 ‘투샷’이 보기 좋고, 생동감 있는 그림이 연출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한 드라마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최근 인기를 모은 40대 남자배우들의 경우 연기력과 인지도 를 두루 갖춘 안정기에 접어든 배우라는 점 을 주목한다. 한 드라마제작사 관계자는 “ 오랜 배우 활동으로 연기력의 기복이 없고, 대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20~30대 에 비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나이대 가 주는 편안함이 40대 남자배우들에게 묻 어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는 30대 배우들이 맡아야 할 연령대로 설정된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도 남녀 주인공의 나이차를 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리모콘을 쥐고 있는 여성 시청자

의 나이대를 공략한 전략이다. 한 드라마 작가는 “몇 해전까지 여성들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 상승을 반영한 연상 연하 커플을 다룬 드라마가 많았다면 최근 엔 남자 주인공의 나이가 다시 역전한 드라 마를 집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나이차 가 있는 중연 남성과의 로맨스는 여성 시청 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심리, 기댈 수 있는 상대라는 판타지를 줄 수 있다. 먹고 살기 힘들어진 시대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계약’을 통해 ‘인생연기’라는 호평을 얻은 이서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40대 배우로서의 강점을 들려줬다. 이서진은 “감 정연기를 하는 데에 있어 나이가 들며 이해 하는 폭이 넓어지고, 사람에 대한 배려가 생 긴다. 그런 부분이 연기를 할 때에도 반영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0 대에 접어들었어도 요즘엔 다들 관리를 잘 하다. 아저씨이지만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은 않는 외모, 거기에 감정에 대한 깊이있 는 이해가 더해져 40대 배우들이 멜로의 중 심에도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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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핫도그 훔친 건 罪 아냐"…伊대법, 현대판 장발장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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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한 사람이 배가 고픈 나 머지 소량의 음식을 훔친 행위는 범죄로 볼 수 없다는 판 결이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 통 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대법원은 2일 절도죄로 기소된 로만 오스 트리아코프라는 남성을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노숙자인 이 남성은 2011년 이탈리아 북서부 제노바의 한 슈퍼마켓에서 약 4

유로(약 5천원) 어치의 치즈와 핫 도그를 훔친 혐의로 작년에 제노 바 법원에서 징역 6 개월과 100 유로(약 13만원)의 벌금형에 처 해졌다. 그는 당시 그리시니라고 불리는 길쭉한 과자 값만 계산대에서 지 불한 뒤 나가려다 이를 수상히 여 긴 다른 고객이 슈퍼측에 신고하 며 경찰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그러나 “노숙자가 영 양 섭취라는 필수적인 욕구를 충

족하기 위해 소량의 음식을 훔친 것은 범죄 요건에 해당하지 않 는다”며 “먹지 않으면 살 수 없 는 만큼 피고의 행위엔 불가피성 이 있었다”며 항소심 판결을 뒤 집었다.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 라는 “5 유로에도 못 미치는 소 액 절도 사건으로 3심 법정까지 거친 이번 사건은 이탈리아 사법 체계의 모순을 보여주는 것”이라 고 논평했다.

홀로코스트 유족 77년만에 지구 반대편서 상봉 손녀가 SNS·구글번역기로 수소문한 지 2주 형제의 가족들은 2차대전 발발 후 나치에 의해 피오트르 아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었다. 구글 번역기의 도움으로 영 쿠프 트리부날스키 유대인 거주 구역으로 강제 이주했다. 어와 러시아어로 게재된 제스의 글을 접한 한 이스라엘 여 만에 찾아

카츠가 트위터에 올린 외할아버지 아브람·하임 벨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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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량학살)로 생 이별한 형제가 끝내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남은 가족들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상봉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 난달 20일 미국 뉴저지에 있는 미셸 벨스 카츠 가족과 러 시아 사할린에 있는 예브게니 벨시츠키 가족은 인터넷 영 상 전화 스카이프를 통해 얼굴을 마주했다. 이들은 1939년 이별한 폴란드 유대인 형제 아브람·하임 벨스의 자손들이다.

자식들을 살리고 싶었던 어머니는 형제를 모두 탈 출시키려 했지만, 맏이인 아브람은 가족 곁에 남 기를 고집했고 결국 하임만 탈출해 소련으로 넘 어갔다. 유대인 거주지역에 남은 가족들은 한 명씩 목숨 을 잃었다. 벨스 형제의 삼촌은 사살됐고 부모는 트레블링카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가 가스실에서 숨을 거뒀다.

60명 넘는 대가족 중에 아브람과 사촌 1명만 살 아남았다. 종전 후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아브람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정착하고 나서 동생 하임의 행방을 끝없이 수소문했다. 1980년대 들어 아브람의 딸 미셸도 뒤 를 이어 삼촌을 찾아 나섰다. 온갖 기관, 단체에 수없이 편지를 쓴 아브람과 미셸의 노 력에도 찾지 못한 하임의 행방을 찾아낸 것은 미셸의 딸 이자 아브람의 손녀인 제스 카츠(25)였다. 소프트웨어 회 사에 다니고 IT에 능한 제스는 단 2주 만에 하임의 아들 을 찾아냈다. 제스는 유대인 헤리티지 사이트에 도움을 청해 계보 전문 가에 연락했고 이 전문가는 하임의 이름이 담긴 1942년 러 시아 군 기록을 찾아냈다. 제스는 이를 유대계 페이스북 단체에 공유했고 이는 러시

성은 러시아 사회관계망 사이트에서 '벨스'와 비슷한 '벨시 츠키' 성의 남성을 찾아냈다. 제스는 이 사이트에 얼른 계정을 만들어 이 남성에게 메시 지를 보냈고, 답장에 첨부된 벨시츠키 아버지의 사진을 본 제스의 가족은 모두 놀랐다. 아브람과 똑 닮아 있었기 때 문이다. 벨시츠키가 제시한 아버지의 생일 역시 하임과 일 치했다. 결국 인터넷과 SNS, 친절한 타인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난 이들은 계속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연락하며 그동안의 이야 기와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끝내 동생을 만나지 못하고 5년 전 95세 나이로 세상을 떠 난 아브람과 뇌종양으로 51세에 숨진 하임은 신기하게도 비슷한 길을 걸었다. 둘 다 새로운 땅에서 재단사로 성공했고 8살 연하의 여성 과 결혼했으며 자식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그리고 잃 어버린 형제를 찾으려 수많은 편지를 썼다. 제스는 끝내 동생을 만나지 못하고 숨을 거둔 할아버지 때 문에 가족들이 기쁘면서도 슬픈 상태라면서 이번에 단숨 에 상봉이 이뤄진 데 대해 "두 분이 어떤 식으로든 이렇게 만드신 것 같다. 하늘에서 기쁘게 내려다보고 계실 것"이 라고 말했다.

美 대통령 움직인 8세 소녀의 편지 “저는 마리 코페니라고 합니다. 플린트 어 린이들을 대표해 이 편지를 씁니다…” 수돗물 납 오염 사태를 겪고 있는 미국 미 시간주(州) 플린트시에 사는 8세 소녀 코페 니는 지난 3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편 지를 보냈다. 코페니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집회에 활발하게 참여해 ‘리틀 미 스 플린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소녀이다. 그는 플린트 어린이들이 납 중독 증세로 겪 는 고통을 설명하면서 오바마에게 “플린트 에 와달라”고 썼다. “엄마는 대통령은 중요 한 일로 바쁘기 때문에 저희를 만나러 오 지 못할 거라고 했어요. 그렇지만 잠깐이 라도 와주시면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겁 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지난 4월 말 코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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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오바마의 친필 편지를 받았다. 오바마는 편지에서 “대통령이 바쁘다는 어머니 말은 사실이지만, 미국에서 ‘시민’보다 더 중요한 존재는 없다”며 “네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가서 플린트를 돕기 위해 목소리를 낼 것” 이라고 했다. 코페니는 CBS 인터뷰에서 “ 전혀 (답장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나 처럼 어린 소녀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4일(현지 시각) 플린트를 찾은 오바마는 코 페니와 만나고 주민 1000여명 앞에서 연설 했다. 그는 연설 도중 “갑자기 목이 마르네 요. 물 한잔 주시겠어요?”라고 말하고는 필 터로 정화된 수돗물을 직접 시음했다. 그 는“플린트 가정에 들어가는 물 한 방울까 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플린트는 흑인 인구가 60%, 극빈자 비율 이 42%에 달하는 쇠락한 공업도시이다.

2014년부터 예산 절감을 위해 식수원을 디트로이트 수도 시스템에서 플린트 강으 로 바꾼 이후 수도관 납땜 부위가 부식되 면서 납으로 오염된 물이 공급됐다. 주민들 은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고 민원을 제 기했으나 당국은 1년 이상 이를 무시했다. 어린이 3000여명이 납중독 등 질병을 앓 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 뒤에야 사태가 공 론화됐다. 오바마는 지난 1월 플린트를 긴급 재난 지 역으로 선포하고, 식수와 정수용 필터 등을 무상 공급했다. 미시간주 검찰은 관계자 3 명을 기소했다.

오바마에게 플린트 시 방문 요청 편지를 썼던 8세 소녀 마리 코페니가 4일 플린트시를 방문한 오바마 품에 안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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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리 전격 사퇴… 대통령과 권력 다투다 '백기' 오는 22일 임시 전당대회 열어 당대 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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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권 력 다툼을 벌인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 가 결국 물러나게 됐다. 터키 일간 휴리예트와 AP·AFP 통신 등에 따르 면 5일(현지시간) 다부토울루 총리는 "집권 정의 개발당(AKP)의 통합을 위해서 당대표 교체가 적 절하다고 본다"며 오는 22일 임시 전당대회를 개 최한다고 밝혔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이어 "나는 당대표 출마를 고 려하지 않고 있다"며 사퇴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총리는 그러면서 "내 입과 혀와 마음에서 대통령 에 반대하는 말은 한 마디도 들을 수 없을 것"이 라며 사퇴 후에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해 비판하 지 않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터키 정치 체제는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 의 원내각제와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대통령이 내각 회의 주재권 등의 권한을 갖는 준(準)대통령제가 섞여 있다. 이번 전당대회 개최 결정은 이날 다부토울루 총 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이 90분 동안 면담한 끝에 나왔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2014년 8월 취임한 에르도 안 대통령의 뒤를 이어 총리직에 오르고서 사실 상 실권자인 에르도안 대통령의 꼭두각시 역할을

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자신만의 정책을 추진하 는 등 권력다툼을 벌여왔다. 따라서 대통령제로 전환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하 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후계자 격인 다부토울루 총리를 압박해왔다. 특히 지난달 29일 에르도안 대통령의 압력에 따 라 다부토울루 총리의 당직자 인사권이 박탈되자 양측의 갈등이 폭발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당시 "어떤 직위에서도 내려 오는 것을 지체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만을 드 러냈다. 에르도안 대통령도 터키 국민의 유럽연합(EU) 비 자 면제 시행을 6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것을 두고 "내가 총리일 때 올해 10월에 하기로 했던 일인 데 4개월 앞당기고서 왜 승리인양 이야기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총리를 깎아내리기도 했다. 다부토울루 총리의 사퇴로 터키에서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권력이 더욱 막강해질 것으로 전망된 다. 터키 정치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금융시장이 폭 락세를 보였다. 이날 리라화 가치는 8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 다. 달러 대비 리라화 환율은 약 4% 폭등해 달러 당 2.9763리라를 기록했다. 아이셰어즈 MSCI 터키 상장지수펀드(ETF)도 이 날 8.2% 폭락해 3년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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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국민들, 유럽연합에 대한 회의감 점점 커져

점

점 더 많은 유럽연합 국민들이 자신의 국 가가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남아야 하는지 에 대한 표결을 원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국 민들과 프랑스인들의 유럽연합에 대한 회의감 이 큰 모습이다. 한편, 브렉시트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는 영국국민들 앞에 캐머런 총리는 영 국이 유럽연합에 남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 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의 이름높은 여론조사기관 Ipsos Mori의 최 근 설문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9일자 독일 언론 디벨트지에 따르면, 영국에 이어 점점더 많 은 유럽연합 국민들이 자신 국가의 유럽연합 회 원국 여부를 표결에 두기를 원하는 모습으로 유 럽연합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설문결과에 의하면, 무엇보다 이탈리아 국민들 이 유럽연합 회원 여부를 표결에 두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58%의 이탈리아에 이어 55%의 프랑스 사람들이 유럽연합 회원 여

부를 두고 국민 투표를 원하는 모습이다. 더불 어, 41%의 이 탈리아 사람들 과 48%의 프랑 스 사람들이 유 럽연합 탈퇴를 원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와 프 랑스는 유럽연 합 설립국에 속 해 더 놀라운 현상이다.

34%의 독일 국민들 또한 유럽연합을 떠나길 원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생각을 가지 고 있는 폴란드와 스페인 국민들의 비율은 각각 22%와 26%로 나타나고 있다. 영국국민들의 유럽연합 탈퇴여부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국민들의 53%는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 영국국민들의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는 와중에 영국총리 데이비드 캐머론은 지난 9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시 안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영국의 안전을 위해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남는일은 포기할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유럽연합을 탈회하면 이 후 테러를 막기위한 정보의 교환 등이 막히면서 위험이 따른다“라고 덧붙였다.

유럽 중앙은행, 500유로 지폐 발행 중단키로 유

럽 중앙은행(ECB)이 불법적 인 용도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500유로짜리 지폐 발 행을 중단키로 했다고 최근 공식 발 표했다.

BBC 등 주 요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유 럽 중앙은 행은 지난 2월부터 이 지폐의 사 용처에 대 한 유럽연 합 집행위원회내 논의가 있어왔으 며, 500유로 지폐가 범죄에 사용된 다는 명확한 증거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영국에 경우에는 지난 2010년 500 유로 지폐가 범죄에 사용된다는 보 고서가 나온 이후 영국 내에서 이 지 폐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각 은행에 요청하기도 했다. ECB는 2018년 말 경에 이 지폐의 발급을 중단할 것이 며, 이후 100유로와 200유로 지폐가 새로이 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하버드케네디스쿨의 한

보고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50 파운드, 100불, 500유로 등 세계 주 요 나라에서 발행되는 고액 지폐의 발행을 중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스탠다드 차터스

은행의 전 대표인 피터 샌드스 역시 이와 같은 고액 지폐가 테러리스트 나 마약 거래상, 세금 회피세력 등에 의해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불법적인 돈의 흐름이 연간 약 2조 달러가 넘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와 같은 고액 지 폐가 범죄에 사용된다는 명확한 증 거는 찾기 힘들다면서, 발행중단에 대해 섣부른 판단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독일의 경우는 500유로 발 행 중단을 계속 반대해 온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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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사태, 이건 재앙이다! 보험 액수만 약 8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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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최악의 산불사태로 인해 포트 맥머레이의 20%가 파괴된 데 이어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지언론 CBC는 8일(현지시간) 앨버타 주 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현재 1610 ㎢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험 액수만 90억 캐나다달러(약 8조1125억 원)에 이르는 것 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산불 피해 면적 은 서울 면적(약 605㎢)의 약 2.6배에 해

당한다.

8일 현지에 비가 흩뿌리고 기온이 내려가면 서 산불 확산 속도가 다소 느려지기는 했지 만, 산불 자체를 끄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 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초 소방당국이 8일 까지 산불 면적이 약 2000㎢로 늘어날 것 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가볍게나마 내리 는 비가 산불의 확산 속도를 다소 늦추고 있 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BBC 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며칠 동안이나마 산불을 현재 지역에 머물게 하는 것만으로

도 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방 당국은 산불을 완전히 통제하 기까지는 최대 수 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국은 다량의 비가 내려야 만 산불의 확산을 완전히 막을 수있다고 보 고 있다. 한편 최대 피해지역인 포트 맥머레이 시 의회의 데이비드 여디가 의원은 8일 BBC 와의 인터뷰에서 "포트 맥머레이의 주택 20%가 산불로 파괴됐다"며 "예상보다 많 은 주택들이 산불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시

가 정상을 회복하기 까지는 수 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약 10만명의 주민들은 다른 지역으로 강제 대피한 상태이다. 산불은 앨버타 주 동쪽지역으로 번져 인접 서스케처원 주를 향해 나가고 있다. 앨버타 주에서 넘어온 검은 연기가 서스케처원 주 와 북서 지역을 덮치면서 대기 오염 경계령 이 발동된 상태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발생 한 직접적인 사망자는 없지만 대피 중 교통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했다.

산불에 휘청이는 캐나다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캐

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 쉽사리 진화되지 않으면 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수반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장률 전 망치는 하향 조정됐고, 보험사들 이 지급해야 할 금액도 막대할 것 으로 예상된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 면 BMO 캐피탈 마켓의 로버트 카브씩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캐나 다의 전년 대비 2분기 성장률 전 망치를 1.3％에서 0％로 낮춰 잡 았다. 산불에 따른 비용 발생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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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을 조정한 주된 이유 였다. 뱅크오브몬트리올캐 피탈마켓에 따르면 보험사가 지급 해야 할 돈은 최대 90억캐나다달 러(약 8조1606억원)에 이를 것으 로 보인다. 특히 산불이 처음 발생한 산유도 시 포트 맥머레이의 피해는 크다. 산불 발생으로 당장 원유 생산량 이 줄어 들었다. 공장은 문을 닫았 다. 인부와 근로자, 주민들은 피해 지역에서 빠져 나오느라 바쁘다.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불길이 문제다. 관계자들은 화재가 수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

로 내다보고 있다. 채드 모리슨 앨버타주 산불 담당 자는 이와 관련해 “100㎜ 이상의 호우가 내리지 않는다면 숲 지역 에서는 몇 달간 진화작업을 계속 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 면적은 빠르게 늘어가고 피 해 지역 주민들은 당분간 본업으 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7일(현지시간) 랄프 구데일 캐나 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원격 기자 회견에서 지금까지의 산불피해 면 적이 1570㎢라고 밝혔다. 미국 뉴 욕 시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면적

이다. 1주일 전 포트 맥머레이에 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 3일 75㎢ 였던 피해면적이 나흘 만에 20배 나 커졌다. 이처럼 급속도로 확산한 것은 이 지역에 최근 2개월 이상 비가 내 리지 않았고, 30℃에 이르는 고온 에 초속 40㎞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소방관 1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전날부터 인근 온 타리오 주에서 100명이 파견됐지 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당국자들은 주민 8만여명이 앨버

타 도시들로 돌아가려면 몇 개월 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 도했다.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주 총리는 화재 초기 북쪽인 포트 맥머레이 부근 석유생산시설로 대피한 주민 들 가운데 지금까지 1만2000명이 항공편으로, 7000명이 도로를 이 용해 안전한 남쪽으로 대피했으며 이날 중으로 대피가 완료될 것이 라고 예상했다. 화재로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건 물만 1600채에 이른다. 관계 당국 은 향후 그 수가 “훨씬 더 많이” 늘 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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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저유가에 산불 '이중고'… 캐나다 최대 붐타운 잿더미로

캐나다 앨버타주 포트맥머리 주거 단지가 산불이 확산되면서 완전히 파괴됐다.

초

대형 산불 피해가 확산되는 캐나 다 앨버타주 포트맥머리는 한때 ‘포 트 메이크 머니(돈을 만드는 요새·Fort Make Money)’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막 대한 부를 창출하던 지역이다. 지속된 고유 가에 셰일유와 같은 비전통 에너지자원 사 업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오일샌드’ 밭인 이 곳이 캐나다내 가장 핫한 ‘붐타운’으로 떠오른 것이다. 셰일 개발이 활발해지며 일자리는 폭증 했고 자본이 집중 투자됐다. 2000년 3만 8000명이던 인구는 2015년 기준 12만 5000여명으로 늘어났고 1 에이커(4046 ㎡)당 2만 7000 캐나다 달러(2435만원)이 던 땅은 100만 달러(9억원)까지 상승하며 금싸라기가 됐다. 포트맥머리에 사는 건설업 종사자 채드 애

보트는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 의사나 변호사도 우리만큼 돈을 벌지 못했 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지난 2012년 포트 맥머리에 정착한 예멘 출신 난민 삼야 하 산(51)은 트럭 운전사인 남편과 살며 세 자 녀 모두를 키울 수 있을 만한 돈을 벌었다. 하지만 배럴당 100달러가 넘던 국제유가 가 반토막나기 시작한 지난 1년여간 포트 맥머리 지역 경제는 불황의 늪에 빠지기 시 작했다. 환경 문제도 한몫 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잇 는 대형 송유관 사업인 키스톤XL 건설 사 업이 지연되면서 에너지 업체 로얄 더치 셀 을 비롯한 기업은 점차 오일샌드 관련 사업 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생산 원가가 비교적 높은 오일 샌드 사업은 저유가 상황에서는 경제성이 매우 낮다. 이

에 업체들이 서둘러 생산 규 모를 줄이면서 2014년 이래 수천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 같은 불황 속에 1일 발생 한 산불은 엎친 데 덮친 격 으로 지역 경제를 초토화시 켰다. ‘포트 메이크 머니’ 지 역이 불과 며칠 새 아무 것 캐나다 산불 피해 대피한 포트 맥머레이 주민들 도 남지 않은 처참한 지옥으 로 변하게 된 것이다. 현재까지 대피처에 몸을 옮긴 사람은 주민 을 입는 것이다. 전체 10만여명 중 8만 8000명에 육박한다. 원자재 연구기관 클리퍼데이타의 매트 스 지난 7일 산불 피해로 인근 석유 회사들은 미스 석유 전문가는 “매일 원유 100만 배 오일샌드 생산 및 송유관 가동을 완전히 멈 럴이 감산되는 것과 같다”면서 에너지 의존 췄다. 이에 캐나다 전체 산유량의 4분의 1 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에 피해가 불가피하 이 줄어들었다. 금전적 가치로 환산하면 일 다고 설명했다. 일 원유 수입(income) 수천만 달러가 타격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89 이스라엘 (31)

명화를 감상하는 순간, 당신의 건강은 좋아지고 있어

예루살렘 (22) 명

그리스도의 시대 -4

일

찍이 박해로 말미암아 “사도들 외 에는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 전역에 흩어졌다.” (행 8:1. 갈 1:1719; 2:1-9) 예루살렘에 있던 얼마의 사 도들과 제자들은 사마리아와 같은 지역 의 새로운 신자들의 집단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 (행 8:14; 11:19-22, 27) 그후 다소 출신의 사울(바울)은 다메섹 에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러 갔다가 예 수를 만난다. 사울은 전통적인 율법주의자인데 처형된 예수의 빛과 음성을 들은 것이다. 그에게 일대 변화가 왔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된 후의 첫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사도들과 만남을 갖는다. 그러나 짧게 마치는 것 이 바람직함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 를 죽이려는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행 9:26-30) 바울의 개종은 유대주의 자들 에게 심각한 과제였다.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을 받아들이심에 대 해 베드로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고한 곳도 이곳 예루살렘이며, 할례 문제와 그 와 관련된 문제들이 해결된 곳도 이곳 예 루살렘이다.—행 11:1-4, 18; 15:1, 2, 22-29; 갈 2:1, 2.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을 가리켜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보냄을 받은 이들을 돌로 치는 자”라고 하셨다. (마 23:37. 마 23:34-36 예루살렘의 많은 시민들이 하느님의 아 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기는 했지만, 이 도시는 전반적으로 과거의 양상을 계속

답습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집이 그에 게로 버린 바 되었다.’ (마 23:38) 기원 66년 유대인의 반란으로 말미암아, 케스 티우스 갈루스 휘하의 로마군은 이 도시 로 와서 도시를 에워싸고 바로 성전 벽이 있는 곳까지 진격하였다. 갑자기 케스티우스 갈루스는 뚜렷한 이 유 없이 퇴각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회를 틈타 다음과 같은 예수의 지시 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다. “그때에 유 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피하십시 오. [예루살렘] 안에 있는 사람들은 떠 나십시오. 그리고 시골에 있는 사람들은 그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누 21:20-22) 유세비우스는 「교회사」(Ecclesiastical History, III, V, 3)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과 유대 전역에서 펠라라는 페 레아의 한 도시로 도피했다고 알려 준다. 로마군의 퇴각으로 말미암은 예루살렘의 해방감은, 마치 시드기야 왕의 통치 말엽 에 바빌로니아군이 이집트군을 상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퇴각했을 때와 마찬가 지로, 오래가지 못했다. 티투스 장군 휘하의, 병력이 증원된 로마 군은 기원 70년에 되돌아와서, 이제 유월 절 축하객으로 붐비는 이 도시를 포위했 다. 로마군은 포위 공격용 흙더미를 쌓아 올렸고, 낮이든 밤이든 사람들이 도망하 지 못하게 하기 위해 끊이지 않고 이어지 는 담이나 울타리를 도시 전체에 빙 둘러 세웠다. 이것도 예수의 예언대로 성취였 다. (누 19:43)

화를 감상하는 순간, 당신의 건강은 좋아지고 있어위대한 작품을 감상 하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영혼에 울림만 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 서 밝혀졌다. 텔레그라프 최근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의 한 연구에서 이와 같은 사 실이 실증적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한 연구소는 약 100명의 자원 자들을 모집해 이탈리아 북부의 한 성당에 서 두 시간 가량 18세기의 날개 달린 천사 등이 묘사되어 있는 프레스코화를 감상하 면서,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이 기념비적 인 성당은 카톨릭 신자들에게는 순례지이 자 세계에서 가장 큰 타원형의 둥근 천장으 로 장식된 유명한 곳이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이 명화를 감상하기 전에 그들의 타액과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의 정도를 측정했다. 프레 스코화를 본 후에는 참가자들의 코티솔의 수치는 급격히 떨어졌으며 이는 명화감상 이 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 났다. “평균적으로 참가자들의 코티솔 수치가 약 60%가량 떨어졌으며, 90% 이상은 기분 이 좋아졌음을 느꼈다”고 문화와 신체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온 엔조 그로시 교 수는 밝혔다. “예술이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건강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적으로 측 정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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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남다른 시야 실명 …

물체가 휘어져 보인다

물체가 흐리게 보인다

망막질환 증상과 대처법 인간의 눈 속에는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 조직 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망막장애 질환으 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이후 매년 10% 이상씩 증가 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형석 교수는 “망막질환은 시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말고 병 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의 도움말 로 자칫 실명을 초래할 수도 있는 망막질환의 증상과 대 처법을 알아본다.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 중심부에 이상을 느끼게 된다.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 나, 중심이 일그러지거나, 검게 보일 때는 황반변성이 생 겼을 가능성이 크다. 황반변성이란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신생 혈관의 발생에 의해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고령, 흡연,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노인 실명 원인 1위를 차 지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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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이 끊어져 보인다

‘위험 신호’

눈이 커튼처럼 가려진다

맥락망막병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황반에 액체 성분이 고여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병이다. 김형석 교수가 외래 진료실에서 세극등현미경을 이용해 환자의 눈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제공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중심부 가 흐리게 보이거나 작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3개월 정도 지나면서 자연회복되기도 하지만 회복 후에도 색각 감소, 변시증, 야맹증 등 시력장애를 남길 수 있다. 재발이 잘 되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황반 중심에 구멍이 나는 황반원공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카메라 필름에 구멍이 나서 사진에 검은 점이 생기는 것 처럼, 물체를 쳐다볼 때 중심 부분만 잘 보이지 않는다. 젊은 환자들은 대개 외상에 의해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원인 없이도 발생한다.

위쪽 아래쪽이 안 보인다

한쪽 눈에서 나타난 것을 모르고 있다 증상이 악화되는 경 우가 상당하다. 눈의 주변부가 커튼처럼 가려져 보이는 경우는 망막박리 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망막박리란 안구의 안쪽에 부착되 어 있는 망막이 벽지가 떨어지듯 되는 것을 말한다. 눈 속 수술, 눈 외상 등을 겪은 사람들에서 흔하다. 고도근시, 아 토피 등이 있는 사람은 젊은 나이부터 진행되기도 한다. 눈의 위쪽 반 혹은 아래쪽 반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분지망막정맥폐쇄일 가능성이 있다. 망막의 정맥이 갑자 기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망막정맥이 폐쇄되면 정상 적 혈류가 차단되어 갑작스러운 시야 장애 및 시력 감소 가 발생하며, 시야의 아래쪽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더 흔하게 일어난다. 김 교수는 “망막질환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도 많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 및 조기발견 수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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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절제 사

람들이 가지기 제일 어려운 덕 목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절제 일 것일 것입니다. 절제가 어려운 것은 성령의 열매 가운 데 제일 나중에 나오는 것이 절제라는 사실을 봐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절제는 참는 것입니다. 먹는 것 때문 에 몸이 점점 둔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도 절제하지 못하는 제자신을 봐도 그 런 것 같습니다. 굳이 변명하자면 나 이를 먹으면 절제하는 호르몬이 잘 분 비되지 않아서 더 많이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문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세상이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 수 없는 세상이기에 많은 것을 참고 포기 하고 살아갑니다. 참고 포기한다고 그 것이 절제는 아닙니다. 절제는 할 수 없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절제란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 라 포기하는 것이고 하지 않는 것입니 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을 절제하셨습니다. 40일 금식하시고 배 가 고프실 때 돌을 떡으로 만들어 고 픔을 면하실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을 비난하고 죽이 고자 하는 사람들을 향해 왜 그러느냐 고 따지고 하늘의 천사들을 불러 그들 을 벌줄 수 있었으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절제란 자신이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 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 니다. 마치 마라톤 우승자가 어린 아 들과 달리기 시합에서 자신의 속도를 제한하는 것과 같습니다. 절제는 자신 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남의 능력이라 도 자신의 것인냥 하는 이 시대의 정 신이 아닙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남보란듯이 살고 싶 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 음껏 발휘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가지 고 있는 권위를 휘두르면서 마음대로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돈벌기를 포기하고, 능력을 버리고, 권위를 내려놓고 오히려 권위 아래 들어갑니다. 그것은 하나님 때문 입니다. 진정한 절제는 하나님께서 맡 겨주신 일 때문에 포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제사음식을 먹는다고 스스로 거리낌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혹시 오해하고 어려움에 빠질까봐 제사음 식을 먹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절 제란 자기 자신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스스로를 포기하 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많이 모이다보니 다른 모임보다 힘도 모여지게 됩니다. 사람 이 모이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 도 모이고, 경험도 모이고, 돈도 모여 집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힘을 사용하 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됩니다. 자신은 늘 옳은 사람으로, 자신과 다른 의견 을 가진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는 공식 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나쁜 사람 을 자신이 가진 힘과 권위로 징계하고 자 합니다. 물론 거기에 합당한 이유 를 만듭니다.

십자군과 같은.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스스로 자신을 비우는 절제가 아니라 자신의 힘을 사 용하고자 하는 과신때문입니다. 십자 군전쟁의 역사를 통해 많이 배워야 합 니다. 힘을 사용하면 마음은 후련하고 기분은 좋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 님의 뜻은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있는 힘을 사용하는 것이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죄인가 아닌가를 따 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덕을 세우는 것인가 아닌가를 따져야 합니다. 교회 의 힘과 돈은 자신을 과시하는데 사용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워 하나님 의 말씀대로 남을 돕고 선교하는데 사 용하여야 합니다. 자신을 절제함으로써 승리하신 그리 스도의 비밀을 어떻게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How dare you!

Hey, give me a break.

어딜 감히!

웃기지마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A: Liz, can I kiss you?

B: How dare you!

A : 리즈, 뽀뽀 해도 돼?

B : 어딜 감히!

Key Phrases

A: Can I borrow 10 bucks?

B: G ive me a break. I lent you 5 yesterday. I’’m not a bank, you know.

Key Phrases

dare : 감히 ~하다.

옆에 가서 살짝 뽀뽀를 해보세요. 그때 여학생 입

borrow : 빌다

이 표현은 주로 '여자'들이 자주씁니다. 예로 학교

에서 튀어 나오는 표현이 'How dare you.'이고

lend : 빌려주다

에 그리 친하지는 않은 예쁜 여학생이 있습니다.

주로 주먹이 뒤 따라오죠.

buck : 달러(do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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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10 달러만 빌려줘.

B : 웃기지마, 어제 5달러 빌려줬잖아. 내가 은행이냐?

Give me a break! 뜻이 가지가지입니 다. 그 중 대표적으로 “너 너무하는구나” 와 “숨 좀쉬자, 너무 다그치지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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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어벤져스의 역할과 그들이 가진 딜레마

400번의 구타 (1959) 기성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대한 저항을 그려낸 <400번의 구타>는 어린 소 년에게 가해지는 사회의 억압과 폭력을 비판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권위적인 학교, 강압적인 분위기의 청소년 감화원은 몰이해와 처벌로만 이루어진 보수 적인 공간이며 이곳에서 고통 받고 상처 입은 소년은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연 민을 이끌어낸다. 영화 속에서 학교, 가정, 경찰서 그리고 감화원은 부르주아 사회의 근간이자 이를 합법적으로 유지시키는 핵심적인 곳이다. 또한 선생, 부모, 경찰은 제도에 의해 주어진 속물 근성을 지닌 어른들이다. 어른들은 누 구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으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 선생 은 부모가 무책임하다고 말하고, 부모는 최선을 다했으며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고 말한다. 영화 후반부 경찰서와 유치장 그리고 감화원으로 이어지는 장소들에서 앙트완의 자유는 제도와 권력에 의해 박탈당한다. 어느 새 어른, 권력, 법칙에 순응하지 않는 반항아가 된 그는 닫힌 공간에 유배된다 기존의 질서로부터 벗어나려는 십대 소년 앙트완의 방황을 통해, 트뤼포는 당 시의 기성세대의 경직된 사고방식을 에둘러 말하고 있다. 눈여겨 볼 것은 이 작품이 여느 성장 영화처럼, 한 소년의 방황이 누구나 겪는 한 때의 혼란일 뿐 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트뤼포는 이미 확고히 확립된 사회질서에 대해서 딴죽을 걸지만, 쉽사리 해결될 거라는 낭만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이것이 <400번의 구타>가 냉철하고 차가운 시선을 가진 현실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트뤼포가 앙트완을 보는 시선은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다. 그 는 앙트완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그리면서 집단 전체가 지닌 사회적 특성을 투명하게 드러낸다. 앙트완의 성장 과정을 낭만적으로 그리는 것이 아닌, 그를 둘러싼 현실의 리얼리티를 담고 있는 것이다. 어른들은 자신들의 세계에 견고 하게 진을 치고 앉아서 아이들의 영역을 끊임없이 착취한다. 세상도, 앙트완이 공원에서 탔던 놀이기구처럼 어지럽게 돌고 있다. 기존의 체제를 보여주는 상 징물인 이 놀이기구가 멈추기 전까지, 앙트완은 원심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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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의외의 광고효과

습니다." "어머, 어쩌면 좋죠?" "약을 드시면 걱정 없으실 겁니다." 약을 받아든 아가씨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요즘엔 임신중절을 약으 로 해요?" 의사는 아가씨를 힐끔 쳐다보며, "그건 회충약입니다."

★앞치마 식료품점에 안내문이 나붙었다. “가 지 하나에 25센트 - 세 개면 1달러.” 종일토록 가게에는 큰 소리치는 사 람들이 들이닥쳤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난 1달러에 4개를 받아가겠다 고요!” 주인은 손님들의 그런 말에 고 분고분 승복하면서 그들에게 가지 4 개씩을 포장해줬다. 이 어이없는 광 경을 지켜보던 옆집 이발사가 마침내 식료품상에게 물었다. “잘못된 저 안 내문 바로잡아야잖아?” “뭐가 잘못 된 건데? 저걸 내붙이기 전엔 가지를 하나 이상 사가는 손님은 하나도 없 었단 말이야.”

★어떤 진찰 남자친구와 몇차례 재미를 본 여자 가 하루는 배가 이상하여 혹시 임신 이면 어쩌나 하고서 병원을 찾았다. "아가씨 배속에 생명체가 자라고 있

싫었는데 불쌍해 보이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도 생겨 언니를 달래주려 고 다가갔다. 땅을 치며 통곡하는 개미가 하는 말, "아이고, 흑흑흑…, 언제 다 묻나, 언 제 다 묻나!"

★옳고 그름

★곰보빵 주세요

한 공처가가 앞치마를 빨고 있었다. 이를 본 친구가 한마디 했다. "이봐, 자네는 하다하다 이제 아내 앞치마까지 빨아주나?" 그러자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던 것 을 멈추지도 않고 대답했다. "이 사람이 날 어떻게 보고! 이건 내 앞치마란 말일세!"

★개미와 코끼리의 사랑 주위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개미와 코 끼리는 마침내 결혼을 했다.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남편 코끼리가 교통사고로 그만 운명을 다하고 말았다. 남편 코끼리의 장례식이 있던 그날, 운구 행렬을 뒤따르던 개미, 그만 땅 바닥에 주전 앉아 통곡을 했다. 앞서가던 동생 개미, 말도 안되는 결 혼에다 일찍 과부가 되어버린 언니 개미가 너무나 미워 얼굴조차 보기

왔다. 그런데 그 환자는 하루종일 알 록달록한 우산을 쓰고 풀밭에 하루 종일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는 것 이었다. 의사는 환자의 심리가 궁금 해서 자신도 알록달록한 우산을 쓰 고 환자 곁에서 함께 3일 동안 앉아 있었다.3일째 환자가 고개를 돌리며, “얘, 너도 버섯이니?”

두 의류 제조업자가 모델을 새로 고 용했다. 아가씨는 예쁘기는 하지만 썩 똑똑하지는 않았다. 동업하는 두 사람은 아가씨에게 혹했다. “이보게, 저렇게 젊고 예쁘니 오입쟁이들에게 농락당할 수 있는 게 아닌가. 그러니 옳고 그른 걸 우리가 가르쳐주자고.”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좋아. 자 네는 옳은 걸 가르치게나. 난 그른 걸 가르칠 것이니.”

★너도 버섯이니? 정신병원에 환자 한 명이 새로 들어

엄마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곰보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그런데 아들이 빵집을 가면서 생각해 보니 그 빵집 아줌마가 곰보 얼굴이 었다. 마음이 여린 아들은 곰보 빵을 달라고 하면 아줌마가 마음이 상할 까봐 한참을 끙끙 거리다 좋은 생각 을 해 냈다. "곰보빵을 소보루빵이 라고도 하니까 소보루빵을 달라고 하면 되겠구나!!" 아들은 자기의 머 리가 좋다고 생각하며 신이나서 달 려가 드디어 빵집에 도착해 큰 소리 로 외쳤다. "소보루 아줌마!! 곰보빵 주세요!"

★쓸개 빠진 곰 어느 날, 숲속에 사낭꾼이 들이닥쳐 딱 한마리만 남겨두고 곰이란 곰은 모조리 잡아갔다. 혼자 남겨진 곰은 왜 자기만 안잡아

갔는 지 궁금 했다. 그래서 숲속에 서 가장 영리하다고 소문난 여우에 게 찾아가 물었다. "여우야, 사냥꾼 이 나는 왜 안 잡아 갈까?" 그러자 여우는 혀를 차며 말했다. "에구~ 이 쓸개빠진 녀석아~ 그것도 모르냐?"

★정력팬티 한 과학자가 입기만하면 힘이 솟구 치는 정력팬티를 개발했다. 노인들이 너도 나도 정력팬티를 사 가는 바람에 부자가 되는가 했는데 며칠이 지나자 모든 사람들이 환불 해달라며 아우성을 쳤다. 과학자가 물었다. "제가 개발한 팬 티에 무슨 문제라도 생겼나요?" 화가 잔뜩 난 노인이 말하기를, "아 힘이 솟구치면 뭘해! 벗으면 힘이 다 빠져버리는데!"

- 이이제이 -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또 뭐!

무슨 일인데? 거래 업체에서 미수금 받으려고 불량배를 동원한 모양이에요!

외국인 진상 바이어가 또 쳐들어 왔어요!

하우… 유 두…

한대리도 없는데 영어 잘하는 사람도 없잖아! 그렇게 몇 분 있다가 둘 다 돌아갔습니다

어… 어쩌지….

46 | VOL 531 | 12.MAY.2016

아주 잘해 주었어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교민단체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 Bin 0452 229 36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교회 Good Fruit

간판 / 인쇄 / 디자인

오후 1:00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업체홍보/디자인/신문광고) 0432 921 988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허벌라이프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0449 782 943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가드닝,잔디,집수리 대영목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방수 SK Waterproofing 베이스 건축 유니크 디자인 윤페인팅 중앙커텐/인테리어 집수리 핸디맨 킴스모던페인트 하우스 레노베이션 Ace Ipro Painting AK스틸엔지니어링 Alpha Flooring AUKO 마루공장 Catering Sale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DNE 핸디맨 Full House Deco GB Timber and Tiling HANDYMAN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I-Care 핸디맨 IKA Housing Im Your Painter Jason hong 페인팅 J&P하우스건축 JINSU PLUMBING & GAS JP Maintenance

0402 257 006 0401 600 887 0411 736 276 3388 0582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0 132 588 0432 874 949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2 214 459 3378 2448 0432 522 516 0408 586 515 0403 355 993 0481 352 756 3423 0100 3841 6005 3423 3166 0432 167 286 0424 069 863 3341 4560 3841 6005 0404 275 893 0430 900 630 0433 669 107 0400 001 569 0423 001 216 0451 161 957 0488 187 882 0401 359 573 0402 939 611

jjj3167@ gmail.com Suit 2/2938 Logan Road, Underwood

Sun Builders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Yeh’s Curtains YJ플러밍

0402 375 976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344 3663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갈보리 연합교회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08 688 010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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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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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745 534 0434 378 245 0423 457 898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병원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07 3896 1588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번역 / 통역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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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531 | 12.MAY.2016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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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김량래 변호사 0423 662 633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준 변호사 0434 514 186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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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사찰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The Charcoal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식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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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 이삿짐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자동차 매매 / 렌트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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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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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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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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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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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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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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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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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50 | VOL 531 | 12.MAY.2016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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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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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VIVO College of Music

피아노 교습(임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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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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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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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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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병원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올오브택스 이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3211 5725 0490 082 815 3191 7128 3299 1031

846 668 206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모발킹 썬샤인 일렉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NFM 스튜디오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서적 종로서적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김상현 회계사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이민대행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5575 8868 5531 4577

벨라홈데코 5572 5388 5532 8946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27 13102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홈 인테리어

운송 / 이삿짐

운전학원 5546 6337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06 429 662

사찰 금강사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역송금 머니역송금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컴퓨터

0403 738 925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3 405 077 5571 1999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식당 / 카페

금융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전기 / 전자

스튜디오

부동산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숙박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청소 / 방역 / 조경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자동차 정비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식품점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6

www.facebook.com/tongqld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예술공연, 태권도, 특별공연 (청춘 의 십자로) 및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 연등 • 행사후원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의 날 행사 공연 참가 문의 및 자원봉 사 신정: 한인회 사무국

새 대입제도 설명회 (OP System) -2 018년도 11학년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 제도 설명 - 기존 대입제도와 새 대입제도 비교 설명 - 한국어 시험에 대한 설명 b. Section 2. How to stay healthy and happy in Australia -호 주의 Health System 및 GP의 역할과 접근 방법 - Psychologist의 접근 방법 및 활용 - 어떤 의료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 라. Panel -교 육분야: 박은정 (교육부 국제 교육부서 마케팅 사무관) -건 강복지 분야: 소피아 강 (Richmond Fellowship Queensland 복지재단 코 디네이터) -진 행: 황현숙 퀸스랜드주 한인회 교육위 원장

물품 임대 안내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QLD 축구협회 QLD K-League 전반기 Week 10 경기 결과입니다.

QLD 한인경로회의가 4원14일 Sunny Bank Rsl Club 에서 있었다. 회원 12명 오서버 2명 총 14명이 참석하였 으며 김원화 현 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서 제출한 사표가 수리되고 후임 회장 및 감 사를 선출하려고 하였으나 12명으로서는 성 원이 미달된다는 의견이 돌출되었다. 다시 토론 끝에 현 경로회를 비상대책회의를 전환 하고 앞으로 3개월 내로 전체경로회원들이 의견을 규합하여 전기 총회를 소집하여 회장 및 임원을 선임하기로 결정하였다. 무기명 투표로 들어가면서 단 감사는 비상 회의 동안 공백을 없애고 제정문제를 결산 하기 위하여 김원화 전 회장이 맞기로 했다.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비상대책회의 회장선거 결과

12명의 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었으며 11 명의 전원 찬성으로 박희문 전 한인 회장 현 평통자문위원께서 당선 확정되었다.

당선 소감

앞으로 3개월 내로 여러 경로회원들의 소감 을 수렴하고 여러 선후배들의 자문을 받을 것이며 정관도 새로 만들 것을 추진해 볼 것 이며, Council Migrant Center 에 보조문 제도 타진해 볼 것이고, 주정부에 단체등록 (Incorporation)가능을 타진해 볼 것임

모임 안내

• 장소: Sunnybank RSL Club • 일시: 매주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 •회비: $10

2016년 교육 및 복지 세미나 교육/ 복지 세미나 장소 변경

울릉가바에 위치한 다이아나 호텔로 세미나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바뀐 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을 현직 정무 전문가 등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 볼 예 정입니다. 복지 세미나에서는 전반적인 복 지 제도와 정신 건강에 대한 설명회가 있겠 습니다.

가. 일시

2016년 5월 21일 오전 09:00 ~ 12:30

나. 주제

a. Section 1. 하이스쿨 학부모들을 위한

52 | VOL 531 | 12.MAY.2016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무료법률 상담 1.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 6/9) 2.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3.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4.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5.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 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 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 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 가 선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전 3:30pm ~ 4:30pm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담당코치 서상원, 코치 김봉오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한마당 2기 회원 모집 한마당이 한국 외교통상부가 추천하고 기획 재정부가 승인하는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됐습니다.“해외 지정 기부금 단체”가 된 한마당에 우리나라 개인 및 기업이 기부 를 할 경우 한국 정부로 부터 세금 공제 혜택 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2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 평소), 타악, 가야금, 아쟁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국악단 체들의 지원으로 한마당의 회원이 되면 한국 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악기를 저렴 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제 대로 된 강습이나 공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facebook.com/ktpghanmadang •hanmadang.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연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연습장소 : Loganholme GPAC

기금 모금

QLD 한인경로회 안내

귀 교회의 부흥을 기도 드리겠습니다. 퀸스랜드주 경로회 비상대책회 회장 박희문

골드코스트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친애하는 목사님들 귀하 하느님의 사도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시고 교 회 발전과 부흥에 열중 하시는 목사님께 박 희문이 정중히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 는 우리에게 점지되는 어김없는 계절의 번 갈음과 그로 더불어 흘러가는 세월이 지니 는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또 이렇 게 거듭되는 시간의 미래가 어디로 갈 것인 지에 대해서 퀸스랜드주 경로회의 노인의 한 사람으로서 삶의 내일과 함께 깊이 회의를 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QLD 한인회는 1982년 3월에 정식으 로 출범하였고 경로회는 2004년도에 출범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는 비상대 책회로 전환되어 본인 박희문이 비상대책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본 경로회가 정상적으로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최선의 방법을 물색 중입니다.

앞으로 경로회가 갖추어야 할 안건들

1. 주정부에 Incorporation 등록을 해야하 고 2. City Council Migrant Center 인감을 받아야하고 상기 상황이 완료 되어야 지원과 보조를 받 을 수 있음 상기 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70명 이상 의 등록된 회원이 서명된 입회서가 필요합 니다. 하오니 수고스럽지만 목사님의 교회 에서 60세 이상 노인 분들의 성명, 주소, 생 년월일, 전화번호, 휴대폰 번호 파악에 협조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로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 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SDA 영어교실 (Term 2)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20일(수) ~ 6월 22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2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클린턴 부부 2001년 백악관 떠나고 2천300억원 벌어 '펑펑'

미

국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재산 형성과정이 ‘폭탄’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를 확정 지은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와 공 화당이 억대의 골드만삭스 연설료를 비롯해 클린턴 전 장관 부부가 2001년 백악관을 떠난 이후 이룩한 수천억 원의 치 부 과정을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올리고 나섰기 때문이다. “평범한 미국인의 옹호자가 되겠다”며 ‘서민 대통령’을 자 처한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슬로건이 ‘허구’임을 부각하고 그녀에게 씌워진 ‘부자 이미지’를 대중에 더욱 각인해 도덕 성에 흠집을 내려는 전략임은 물론이다. 트럼프는 지난 7일 워싱턴주 유세에서 “나는 버니 샌더스 의 팬은 아니지만, 힐러리가 자신에게 돈을 주는 사람들에 게 조종당한다는 그의 말은 100% 맞다”며 클린턴 전 장관 이 ‘월가의 도구’라고 포문을 열었다. 재산형성과 관련한 클린턴 전 장관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일련의 ‘골드만삭스 연설’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13년 3차례 골드만삭스에서 연설하 고 매번 22만5천 달러(2억6천만 원), 총 67만5천달러(7억 9천만 원)를 받았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무장관을 마 친 직후다. 하지만 클린턴 전 장관은 이 연설문 내용의 공개를 거부해 왔다. 민주당 경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 원이 레이스 내내 “연설원고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지만 “

다른 후보들이 공개하면 나도 공개하겠다”며 한사코 응하 지 않았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한 참석자는 “(월가에) 매우 애정이 담 긴 열정적인 연설이었다”고 전했다.

MSNBC의 공동앵커인 미카 브레진스키는 지난 2월 “연설 원고를 갖고 있는 한 기자를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회전문매체인 ‘더 힐’은 “골드만삭스 연설은 이번 대선에 서 클린턴 전 장관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가 월가와 너무 사이가 좋은 클린턴 전 장관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클린턴 전 장관의 비공개 연설과 거액의 연설료 는 그녀가 비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없다는 이미지의 상징 이어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 실무자들은 이 연설원고나 연설의 일부가 기록된 노 트, 녹음기록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더 힐’은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는 2001년 백악관을 떠날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의 당시 언급대로 “완전한 파산 상태” 였다. 법적 비용을 포함한 채무가 200만 달러(23억 원)∼1천100 만 달러(128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 과 1년 만에 모든 부채가 청산됐다. 부부가 1년간 거의 1 천200만 달러(140억 원)를 벌어들였기 때문이다. 이 부부 는 이후 15년간 2억 달러(2천338억 원)의 부를 축적한다. 공직 경험과 명성, 저술, 컨설팅은 물론 기업과 재단, 무역

단체, 외국정부 등을 대변하는 각종 국내외 연설이 부의 축 적 수단이었다. 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각종 컨설팅과 연설 등을 가족재 단인 클린턴재단의 비즈니스와 연결시켰다. 클린턴 전 장 관도 국무장관을 마친 뒤 클린턴재단에 참여해 3년간 2천 200만 달러(257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현재 클린턴 부부는 뉴욕 근교와 워싱턴 D.C.에 고급주택 을 각각 소유하고 있으며 최대 2천500만 달러(292억 원) 의 평가를 받는 뮤추얼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카리브해 와 뉴욕 인근 햄픈 해변 고급리조트의 단골이기도 하는 등 벌어들인 돈도 ‘펑펑’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54 | VOL 531 | 12.MAY.2016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이태리 나폴리, 2km 초대형 전통 피자 도전

이

태리 피자의 본고장인 나폴리에 서 2km에 달하는 초대형 피자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폴리시가 본격적인 피자 만들기에 들어갔다. 만약 이 초대형 피자가 완성된다면, 이 기록은 지난해 이태리의 밀라노에서 엑 스포를 위해 만든 1,595m의 기록을 뛰 어넘는 세계 최고 기록이 될 것이라고 이태리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피자의 본고장인 우리 고 장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조직한 나폴리의 피자마을 출신의 알레산드로 마리나치씨는 밝혔 다. 이탈리아는 또한 최근에 이 전통적 인 나폴리 피자를 유네스코의 무형문화 재 중 하나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기 도 했다. 이태리 전통 피자를 상징하는 이 마르게리타 피자는 1889년 사보이

의 여왕인 마르게리타가 나폴리를 방문 했을 때 당시 최고 요리사였던 돈 라파 엘 에스폰토가 여왕을 위해 바질, 모짜 렐라 치즈, 토마토 만을 이용해서 이탈 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든 것에 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최측은 밀라노 엑스포 피자와는 달리 나폴리 전통 방식으로 피자를 만들 것이 라면서, 5개의 대형 화덕을 이미 준비해 놓았다고 밝혔다. 5월 15일에 수백 명 의 피자 요리사가 세계 각지에서 모여 약 11시간 동안 이 대형 피자를 나폴리 의 해변가에 펼쳐 놓게 될 것 계획이다. 그날의 프로젝트를 위해서 2톤의 밀가 루와 2톤의 모짜렐라 치즈, 1,500kg의 토마토 소스와 200리터의 올리브 오일, 30kg의 바질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 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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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31 | 12.MA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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