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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세금 6개월 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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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상승률 18년만의 최저 ANZ은행 2백명 추가 감원 계획 노동당 “메디케어환급 동결 중단 명품쇼핑으로 은행돈 460만불 흥청망청 쓴 여학생의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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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세금’6개월 연기 확정

항우울제 사용 주의보

“417, 462 비자소지자 과세 10월 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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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정부가 이른바 외국인 ‘백패커 세 금(backpackers tax)’으로 불리는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이하 워홀러)에 게 32.5%를 과세하려는 계획을 12월말까 지 6개월 연기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일 예산안 발표 때 시행(7월 1일부 터) 연기가 거론됐지만 켈리 오드와이어 연 방 재무차관이 17일 6개월 시행 연기를 공 식 확인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시행을 6개 월 연기하지만 백패커 과세율 인상을 지지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야당은 “백패커 세금 시행 연기 는 턴불 정부의 예산안이 또다시 혼선을 빚 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난했다. 빌 쇼튼 야 당대표는 연방 정부 안에서의 부서간 이견 을 ‘싸움질(shemozzle)’이라고 비유했다. 그동안 농업과 관광업, 외식산업. 숙박업

등 워홀러들을 많이 고용하는 산업에서는 32.5% 과세 계획 에 강력 반대하며 세율 인하 (19%) 또는 폐지를 요구해 왔 다. 턴불 정부가 총선 이후로 연기를 한 배경도 총선에서 여 파와 이같은 산업계의 반발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농업장관인 바나비 조이스 부 총리는 백패커 세금 시행 연기 를 환영하면서 변경 여부를 결 정할 재심위원회를 주관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장(과수원)의 과일 수거, 육가공 산업 등 농축산 및 낙농업 분 야에서 항상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다. 시 행 연기는 32.5%가 과세될 경우 다수의 백 패커들이 호주로 오지 않을 것이라는 산업 계 우려를 연립 정부가 경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워킹홀리데이비자소지자는 호주 농 업에 중요한 인력 공급원이다. 2년차 워홀 러 비자의 90% 이상이 호주 방문 첫해에 농장에서 일을 한다”면서 “연립이 재집권하 면 417(워킹홀리데이 비자) 및 462(work and holiday visa)비자에 대한 부서별 검토 에 착수해 10월 14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 1월1일부터 새로운 조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용 환자 30% 이상 효과 없어

호

주에서 항우울제 처방률이 지나치 게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우울제 복용 환자 가운 데 30~40%는 우울증 개선 효과가 없다 고 나타났다. 호주 성인 10%가 항우울제를 매일 복용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항우울제 처방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항우울제의 개 선 효과를 반박하는 연구가 나오면서 정 신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높은 항우울제 처방률이 의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오리진 유스 건강 리서치 센터(Orygen Youth Health Research Centre)의 정 신의학과 크리스토퍼 데이비(Christopher Davey) 박사는 “항우울제의 부작용 및 개선 효과 정도를 포함한 분석 연구 가 나왔다. 단독 치료제로 항우울제를 처 방받는 환자 가운데 30~40%는 개선 효

과가 없다. 경미한 우울증의 경우 플라시 보(위약)에 대한 반응과도 차이가 적었다” 고 밝혔다. 데이비 박사와 동료 연구자 앤드류 쉐넌 (Andrew Chanen) 교수는 호주 의학저 널(the Medical Journal of Australia)을 통해 “이전 항우울제 관련 연구는 긍정적 인 효과만을 다뤘다. 제약회사의 입김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 박사 는 “항우울제 처방으로 개선효과가 없는 경우 심리 치료법으로 바꾸거나 병행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문의들은 심리치료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과 심각한 우울증 환자들에게 만 항우울제를 처방하도록 권고했다. 적 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추천했다.

노동착취 근절 벌금 10배 올릴 것 시 고용장관 강화 조치 발표

연방정부가 경영자들의 근로자 저임금 노동착취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칼을 뽑 아 든다. 미쉘리아 캐시 연방 고용부 장관은 재집 권 하면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 스캔들과 같은 저임금 노동착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민근로자전담반(Migrant Worker Task Force)을 신설하고 규정 위반 벌금을 10배 인상하겠다고 19 일 밝혔다. 고의적으로 노동착취를 하는 심각한 위 법 경영자와 기업은 현행 최대 벌금인 개 인 1만800달러, 법인 5만 4000달러 보

다 10배 높은 벌금이 적용되는 것이다. 정부는 공정근로옴부즈맨 (FWO)의 감찰관을 방해하거 나, 사실을 기만하는 거짓 정보 제공자에 대한 벌금도 새로 도 입할 예정이다. 캐시 장관은 유학생과 이민자 위주 근로자들의 노동착취 만 연 실태를 인정하며 경영자들 의 근로자 대상 부정행위 단속을 강화하 기 위해 공정근로옴부즈맨에 2000만 달 러의 추가 재정 지원도 약속했다. 캐시 장관은 약 10년간 조직적으로 저임 금을 지불해 온 세븐일레븐의 문제를 세 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공정근로옴부즈 맨 산하에 이민근로자전담반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근로옴부즈맨은 기업과 소비자 감 독기관들이 갖고 있는 정보 수집과 증거 의무 제출 명령 같은 막강한 권한을 행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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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스 2750만불, 최고가 매물 등장

서 36.3%로, NSW가 20.6%에서 36%로, 빅토리아가 17.3%에서 35.2%로, 서호주가 25.5%에서 33.7%로 각각 상승했다. 모기지초이스의 존 플라벨 사장은 “많은 첫 주택구입자들 이 자신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집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 닫고, 비현실적인 것을 기다리는 대신, 더 나은 재정적 기 회에 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변화는 NSW의 기록적으로 낮은 첫 주택구입자 활 동과 빅토리아의 10년 장기 추세를 밑도는 첫 주택구입 자 수치 및 퀸즐랜드의 젊은층 주택구입 활동 저평가를 보여주는 공식 통계와 맥을 같이 한다.

실제 거주해도 양도소득세 부담 서호주 이스트 퍼스(East Perth)의 펜트하우스가 호주에 서 최고가 아파트가 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레이스브룩 코브(Claisebrook Cove) 소재 브라운 스 트리트의 마달룹 콤플렉스(Mardalup complex)에 있는 이 복층 워터프론트 펜트하우스는 건평이 889평방미터 에 이른다. 6개의 킹 사이즈 침실, 8개의 초호화 욕실, 부 엌만 3개다. 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고 8대 주차 공간 의 차고가 있다. 지난주 2750만 달러 가격에 매물로 등장했다. 중개 에이전트 레이 화이트 사우스 퍼스의 브렌트 콤튼은 “시티와 크라운 카지노를 거쳐 스완강(Swan River), 버스 우드(Burswood)에 새로운 퍼스 스타디움 전망을 제공한 다. 넓이만 총 1900평방미터로 아마도 호주 최대, 최고급 아파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 상당한 구 매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에 인접한 이 팬트하우스가 이 2750만 달러로 팔릴 경우 호주 펜트하우스 매매에서 최고가 기록을 수립한다. 지난해 멜번 최고층 타워인 오스트레일리아 108(Australia 108)의 펜트하우스가 중국 사업가에게 2500만 달 러로 오프더플랜으로 매각됐다.

첫

주택구입자들 투자용부터 사고 보자

플라벨 사장은 “투자용 주택을 구입하는 임대투자자들은 통계상 첫 주택구입자로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실상을 왜 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대투자’(rentvesting)는 지난해 LJ후커의 ‘호주 드 림’(The Australian Dream) 백서에서 “가장 일반적인 새 로운 구입 관행”으로 규정됐으며, 구글 트랜드(Google Trends)는 이 용어가 2015년 5월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 해 3배 이상 온라인 검색이 증가했음을 나타냈다. 제레미 아이언뉴젤리 회계사는 “투자용 주택이 감가상각 과 네거티브기어링 같은 세제혜택으로 주택대출액을 줄 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대출금 상환을 보다 신속히 끝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만약 첫 주 택구입자가 나중에 임대투자용 주택에서 실제 거주하더 라도 개보수나 가격 상승시 상당한 양도소득세(CGT)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

금 상승률 18년만의 최저

3월분기 0.4% 연 2.1% 상승,“중앙은행 빠르 면 6월 추가 기준금리 인하”

점유율 36%..2년래 15% 급증

첫 주택구입자들이 투자용 주택을 우선 구입하는 경향이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모기지초이스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주택 투자자들의 3분의1이 첫 주택구입자였다. 첫 주택구입자들이 거주할 집을 사기 전 임대용(투자 목적)을 먼저 구입하는 임대투 자자(rentvestors)가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국 주택 투자자 중 첫 주택구입자가 차지한 비율은 시드 니와 멜번의 주택시장 열기가 한창이던 2014년 21.1% 에서 2016년 36.1%로 15%포인트 상승했다. 주별 첫 주택구입자의 임대투자자 비율에선 남호주가 가장 높은 38.4%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21.8% 대 비 16.6%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퀸즐랜드가 21.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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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임금 상승률이 18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호 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압박하고 있 다. 호주통계국(ABS)이 18일 발표한 임금 실태에 따르면 올 3월분기(1-3월) 계절조정된 임금지수(wage price index)는 0.4% 오르면서 연간 2.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분기(10-12월)의 0.5%와 연간 2.2% 상승률 보다 낮은 1998년 연간 임금지수 집계 이래 최 저 성장률이다. 지난해 9월분기(7-9월)엔 0.6%와 연간 2.3% 상승했다. 기록적으로 낮은 3월분기 임금 상승률은 2008년 이래 처 음으로 하락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맥을 같이 한다. 호주통계국은 올 3월분기 소비자물가지수가 0.2% 하락 하면서 연간 1.3% 상승에 그쳤다고 4월 27일 밝혔다. 근 원인플레이션은 3월분기 0.15%, 연간 1.55% 상승했다. 낮은 임금 상승률은 저실업률 국가를 포함한 선진국들의 특징이 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를 에너지 와 원자재가 주도하는 다양한 투입 비용에 대한 물가상승 압력 부재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호주에서도 낮은 임금 상승은 경제적 변화의 일부분이다. 광산인프라 분야의 고임금 일자리가 줄어드는 대신 요식 업, 부동산업, 건설업과 같은 분야의 보다 저임금이나 비 정규직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산업

의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일자리 경쟁도 임금 하락의 요 인으로 꼽힌다. 저조한 임금 상승률은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 격 인하한 호주중앙은행에게 추가 인하의 압박으로 작용 할 예정이다.

UBS의 조지 더레뉴 경제전문가는 “기대 이하의 4월 실 업률 통계가 발표되면 중앙은행이 빠르면 6월에 기준금 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

업용 부동산 최고 수 익률 기록

작년 연평균 14%‘투자 상품 중 1위’

올해 3월 말까지 1년 동안 호주 상업용 부동산이 14%의 매우 양호한 수익률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한 상황에서 호주의 오피스 빌딩, 쇼핑몰, 공장 및 물류 창고 등 산업단지,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 이 두 자릿수의 연평균 수익률(average annual return) 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업용 중 호텔과 보건시설의 수익률이 18%로 가장 높았다. 14% 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3/4분기 이후 최대 수익률이다. 이 통계는 호주의 대형 상업용부동산 소유주들로 구성 된 프로퍼티 카운슬-피디 오스트레일리아(Property Council-PD Australia)의 부동산 지수(All Property Index)에 따른 것이다. 현재 이 통계는 MSCI가 관리하 고 있다. 이 수익률에는 대출로 인한 감세 효과(effects of gearing) 를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이를 포함할 경우, 수익률이 더 욱 높아진다.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 14%는 부동산 주식 수익률 9.2% 와 복합 형태의 투자인 BSP(balanced share portfolios) 의 수익률 11.3%를 능가했다. 채권 수익률은 1.6%로 비 교조차 안 된다. 도이치뱅크의 부동산투자회사인 덱서스부동산그룹 (DEXUS Property Group)의 다렌 스테인버그(Darren Steinberg) 사장은 “저성장 환경에서 상업용 부동산이 매 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저금리,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시드니와 멜번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는 인프라스트럭쳐 등 펀더멘털, 강력한 해외 수요 등 플러스 요인에 힘입어 상업용 부동산이 주식이나 고정금리 투자상품을 크게 능 가했다. 주식은 대부분 손실을 봤고 고정금리 투자상품도 종전 수익률 유지에 급급했다”고 설명했다. 임대수익률도 양호했다. 1600억 달러의 상업용 부동산의 평균 수익률이 6.6%였다. 높은 매입 수요로 인해 가격 상 승(capital growth)에서 7% 수익률을 추가했다.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부동산투자신탁(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리츠) 위주의 부동산주식은 지난 1/4 분기 글로벌 증시 취약성으로 고전했다가 4, 5월 금리 인 하에 힘입어 상승했다. 3월 말까지 최상위 17개 투자신 탁을 포함한 호주 200대 우량주 지수인 S&P/ASX200의 호주-리츠 지수(A-REIT index)는 17.5%의 높은 수익 률을 기록했다. 센터그룹(Scentre Group) 31%와 BWP신탁, 덱서스그 룹, 내셔날 창고 리츠(National Storage REIT), GPT그 룹의 4개 투자신탁은 2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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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이제 관건은 지난해의 높은 수익률이 얼마가 오래갈지 여 부인데 MSCI의 앤소니 드 프란체스토 사장은 “상업용 부 동산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현재의 주기에서 정점에 머 물 것”으로 전망했다.

외

국인 주택구입 단속 강화

7월부터 거주 상태, 국적 의무 공개해야

NSW 주정부가 7월부터 모든 주택의 구입자와 판매자에 대한 거주와 국적 상태를 의무적으로 입증하도록 규정해 외국인 주택 구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주정부는 NSW 주택과 아파트의 외국인 실제 소유 수준 과 외국인의 기존 주택 구입 금지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종합 자료를 처음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주택 판매자는 잔금 결제(settlement) 전 주택에 대한 담보 설정 여부를 보여주는 토지세 증명서 (land tax certificate)를 주택 구입자에게 의무적으로 제 공해야 한다. 판매자는 또 토지세 증명서 신청시 거주 상 태와 국적을 의무 공개해야 한다. 외국인 구입자들은 시민권과 비자 세부 내역 제공은 물론 인지세 납부 절차를 통해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에 대한 의무 준수 결과도 제공해야 한다. 지난해 연방 상원 조사위원회는 “외국인 구입자들이 적 발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주 택 구입 승인 규정을 쉽게 위반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번 법안을 상정한 릭 콜레스 NSW 상원의원(국민당)은 “이 법안이 주택시장의 투명성을 개선해 호주인들을 위한 주택 공급을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레스 의원은 올 7월 1일부터 NSW수입관리국이 주택 구입자들의 국적 정보를 수집해서 호주국세청(ATO)에 넘겨주면 외국인 토지 소유권에 대한 국가 등록부(national register)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외국인 주택 구입자들이 100만 달 러 미만 주택 판매시 5000달러,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시 1만 달러의 수수료를 납부했는지 여부를 대조할 수 있다. 글레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재무부 장관은 이 법안이 지난해 10월 연방정부와 합의한 국가 등록부 구성을 준 수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인의 기존 주택 구입액은 25억 2000만 달러에서 37억 30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외국인의 빈 땅 구입은 2배 늘 어난 1027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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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층 80% 집 구입 못할 것

16% “부모 도움 유일한 방법” 호주의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젊은이들 의 ‘내집 마련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

REST인더스트리수퍼가 18~34세를 일컫는 밀레니얼 (Millennials)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0% 가 급등하는 주택가격과 높은 생활비로 인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87%는 주택 소유의 꿈(Great Australian Dream)이 부모처럼 그들에 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16%는 부모의 재 정적 지원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 법이라고 답변했다. 호주 첫 주택구입자(First Home Buyers Australia)의 다 니엘 코헨 사장은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능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금을 절약할 것을 주문했다. 그 는 주택을 소유한 부모의 집에 얹혀살거나 쉐어를 해서 임대료를 절약할 것을 권하면서 “주택구입 예산을 책정하 고 자동화된 절약 계획을 세워라”고 조언했다. 또 필요한 지역에서 임대로 살면서 적당 위치의 주택을 구입해서 세를 놓는 임대투자(rentvesting)를 권장했다. 부모에게 주택대출 보증인(guarantor home loan) 요청, 대출 가능 규모 확인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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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기업, 총자산 25% 현금으로 비축

OECD 2위, 이스라엘 1위(27%), 한국 15%

외국인 할증료 부과 여부 주목 하지만 이번 법안 도입을 두고 NSW 주정부가 외국인 주 택 구입자에게 토지세와 인지세의 할증료(surcharge)를 부과하는 빅토리아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 이 일고 있다. 데이미엔 튜드호프 자유당 의원(에핑)은 지난해 호주인의 주택구입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구입자의 인지세 할증 료 도입을 NSW 주정부에 요구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지난달 예산안을 통해 외국인의 토지 세 할증료를 1.5%로, 인지세를 7%로 인상했다.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이 매입 한 호주 부동산 투자 금액은 75% 상승한 608억 달러 였다. 지난해 NSW의 외국인 신규 주택 구입은 4676채 37억 7000만 달러에서 7935채 66억 달러로 급등했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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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기업의 자산 대비 현금 비축 비율

호주 기업들이 이스라엘 다음으로 총 자산 중 높은 비율 의 현금을 비축(corporate cash holdings)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현금 비축은 투자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 니라 미래의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또는 기회가 생길 때를 대비한 것으로 예금 또는 정부 국채 형태로 보관하 고 있다.

11일 호주중앙은행(RBA)에 따르면 정보와 바이오테크 놀로지 분야의 신생 기업들은 자본시장 접근 및 은행 대 출이 어렵기 때문에 투자 기회를 대비해 현금을 비축해

놓고 있다. RBA의 지아니 라 카바(Gianni La Cava)와 칼란 윈저(Callan Windsor) 연구원은 “상장 기업이 비상 장기업보다 더 많은 현금을 비축하는 추세를 보인다”라 고 지적했다.

OECD국가 중 현금으로 보유 중인 전체 자산 중 비회 계 부문(non-financial companies’ share of total assets held in cash)을 비교하면 호주 기업들은 이스라엘 (27%) 다음으로 높은 비율로 현금을 비축했다. 호주는 1990~2014년 사이 약 25%로 미국 21%보다 높았다. 한국은 약 15%였다. 아이슬랜드, 슬로베니아, 칠레는 6% 불과했다. 산업 구성, 평균 기업 규모, 성장 및 수익 취약성 등 국가 별 특성을 반영해도 호주는 이스라엘 일본 아일랜드 스위 스 다음으로 5위를 차지했다. 호주 통계국의 자산 대비 현금 비율(cash-to-assets ratio)도 1990년 9.5%에서 2015년 13.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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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신축아파트 급매 상황 처할 것

외국인, 투자자 대출 엄격 규제 후유증 경고

금융기관이 외국인(대부분 중국인들) 매입자 및 퇴직연금 을 직접 관리(self-managed super funds)하는 투자자들 에게 대출을 꺼리는 추세가 강화되면서 그 여파로 일부 아파트 개발업자들이 급매(firesales) 상황에 내몰릴 수 있 다는 경고가 나왔다. 개발금융파트너즈(DFP: Development Finance Partners)의 박스터 갬블 대표는 “주요 은행들이 일부 오프더 플랜(oof-the-plan) 아파트 매입자들에 대한 대출 불허 등 비상식적이고 무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 서 “이로 인해 일부 개발업자들은 헐값에 급매를 해야 하 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신축 아파트의 오프더플랜 매입 계약자들은 상당 비율의 계약금 없이 모기지 대출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고 있다. 다수의 매입자들이 융자를 못 할 경우, 결 국 개발회사에 돈을 빌려준 은행이 개발업자에게 헐값 급 매를 강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웨스트팩과 ANZ은행 등 여러 은행들이 외국인 매입자들 에게 홈론 대출을 중단했다. 무려 10억 달러 상당의 홈론 승인 중 중국인 매입자들의 소득 서류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발견한 뒤 취해진 강력 조치다. 여러 금융기관들 이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웨스트팩은행은 “해외소득을 근거로 대출한 매입 자들의 연체율은 전체 고객 평균보다 낮으며 일부는 일정 보다 많은 돈을 상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와 브리즈번의 개발회사와 아파트 매입자들에게 대출을 하고 있는 DFP의 갬블 대표는 “신축 아파트 중심 으로 과다 공급 물량과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문제 가능 성을 은행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개발 프로젝트 를 승인한 뒤 잔금 결제를 기다리는 매입자들에게 대출을 불허함으로써 완공된 아파트 가격을 떨어뜨린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은행들이 여러 제약 장치를 새로 설정해 건설 및 개 발 분야에서 대출을 점차 줄이고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회복 불능 상태로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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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난민정책은 심리적 고문행위

팀 코스텔로 호주월드비전 CEO 강력 성토

팀 코스텔로 호주월드비전(World Vision Australia) 대 표가 “마누스섬(파푸아뉴기니)과 나우루섬 수용소에서 해외 난민신청자를 억류하며 심사하는 호주의 난민 정책 은 심리적 고문(psychological torture) 행위”라고 직격 탄을 날렸다.

22일(일) 스카이 뉴스와 대담에서 그는 “사실상 호주에 재정착할 수 없다는 심리적 고문과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고문이라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나우루 섬에서 분실 자살을 시도한 소말리아 여성의 사례는 호주 의 난민 정책이 억류자들을 얼마나 절망적으로 만드는지 를 보여주었다”라고 비난했다. 한 주 전 스카이뉴스와의 대담에서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난민신청자들이 대부분 문맹이며 호주인의 일자리를 빼 앗거나 실업자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강경 발언을 했 다. 총선 캠페인 기간 중 이같은 발언은 난민 카드로 보 수 성향의 유권자층을 결집하려는 의도적인 전략으로 지 적됐다. 코스텔로 호주월드비전 CEO는 “피터 더튼 이민장관의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부정적 코멘트는 일부 유권자들에 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왔다. 독소적인 난민 논쟁이 호 주인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월드비전은 소말리아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나 라에서는 98% 여성들이 할례(female genital mutilation)를 당한다. 소말리아는 무서운 곳이다. 그 나라에 산 다면 나도 당신도 그곳을 빠져나오려고 도망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하워드 정부 때의 퍼시픽 솔루션(Pacific Solution)은 나우루 또는 마누스섬에서 ‘무한정 고문’을 의 미했었다. 난민선을 차단했고 대부분(약 85~90%) 난민 으로 확인된 신청자들은 조용하게 호주에서 재정착을 했 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의 해외원조 예산 증액이 세계 난민 위기 해결 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술계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정부 지원금을 받 던 60개 이상의 중소 예술 단체들의 지원금 신청이 지난 13일 거절됐다. 호주 예술위원회(the Australia Council)가 향후 4년간 6 천만 달러의 지원금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발표 이후라 더 욱 충격적이다. 호주 음악밴드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운즈 오스트레일리 아(Sounds Australia)에게 지급되던 지원금이 중단된다 는 소식이 전해진 5월 13일을 호주 예술계에서 ‘마의 금 요일’이라고 칭했다. 이 단체는 정부 지원금 중단으로 호 주 밴드 해외진출 지원규모를 축소해야할 처지이다. 음악계 언론 대행사인 보씨뮤직(Bossy Music)의 클레 어 콜린스(Claire Collins) 이사는 “사운즈 오스트레일리 아가 고이트(Gotye)와 체트 페이커(Chet Faker), 플룸 (Flume)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플룸 은 뉴욕에서 열리는 CMJ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SXSW 콘퍼런스 공연도 했다. 이런 공연들은 단독 기획이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지난 52년간 신예 아티스트를 지원해온 신예 아티스트를 위한 팩트센터(the PACT Centre for Emerging Artists) 의 지원금 신청도 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멜번 인터네 셔널 코미디 페스티발(Melbourne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에서 올해 배리상을 수상한 코미디언 조 쿰 즈마(Zoe Coombs-Marr)도 팩트센터 졸업생이다. 팩트 센터는 프로그램 상당을 줄이거나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 다고 밝혔다. 호주예술위원회(Australia Council for the Arts)의 토니 그리보프스키(Tony Grybowski) 위원장은 “지원금이 중 단된 회사는 아직 없다. 4년간의 지원금으로도 성공하지 못한 단체들이 우선으로 지원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지원금 신청 경쟁이 치열하다. 260건의 신청 이 접수됐고 이번 주에 128개의 단체가 선정된다”고 말 했다. 이번 발표로 40개의 단체가 새롭게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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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담뱃갑 혐오 사진 정책 지속

국제 중재재판소 사법관할권 벗어나 중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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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제작된 353년 된 호주 지도가 복원을 위해 멜번에 도착했다. 벽지도 형태로 폭 1.5미터가 넘는 이 지 도는 1663년 당시 네덜란드 지도 제작자 조안 블래유 (Joan Blaeu)가 만든 것으로 1642년 네덜란드와 뉴질랜 드, 타즈마니아를 묘사한 첫 번째 지도로 알려진다. 이 지도는 2010년까지 스웨덴의 한 창고에 보관되어 있 었으며 호주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 of Australia) 이 2013년 인수했다. 지도의 보관 상태는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 이보존 전문가인 리비 멜처 씨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 지도가 벽걸이 형태로 제작됐기 때문에 보존 상태가 굉장 히 나빴던 것 같다”고 전했다. 벽에 거는 용도의 지도였기 때문에 사람의 손에 쉽게 노 출되고 공기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 인다. 전문가들은 지도의 해안선 부분이 구리로 제작되어 아 름다운 선을 묘사할 수 있었지만 부식을 일으킨 요인으 로 분석했다. 이 지도는 멜번대학의 종이보존 전문가들에 의해 6개월 간 복원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대

고소득층 학생에 비해 대입제도 이해력 낮고 12학년 과목 선택의 중요성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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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예산 삭감으로 지원금 축소 발표되면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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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호주지도 복원 위해 멜번 도착

입제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불리

부지원금 축소 예술계 휘청

4년간 6천만 달러 삭감

하지만 상설중재재판소(the 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는 2015년 2월 싱가폴에서 열린 비공개 심리 에서 “중재재판소는 이 소송에 대해 사법권이 없다”고 만 장일치로 판결했다. 호주정부는 “일반 패키지법은 적법한 공중보건책”이라고 밝히며 이번 판결을 환영했다.

담배 제조업체 미국 필립 모리스가 호주정부의 일반 패키 지(Plain Packing)법이 “권리남용”이라며 제소했으나 국 제 중재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사법권이 없다”고 판결했 다. 호주 정부는 흡연율 감소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 세계 최초로 담뱃갑 포장을 완전히 규제하는 일반 패키징법을 도입했다. 담뱃갑에 상표 대신 건강 관련 경고 그림을 삽 입하도록 하는 법이다. 말보로(Marlboro) 제조회사 필립 모리스를 비롯한 담배 제조업체들은 1993년 외국투자를 보호하는 홍콩과 호 주의 통상정책을 예로 들며 일반 패키지법이 지적 재산 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필립 모리스는 일반패키지법 이 통과된 2011년 헤이그 중재재판소에 호주정부를 상 대로 제소했다.

고소득층 학교의 학생들이 저소득층 학교의 학생들보다 대학 진학 기술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소 득층 학교의 학생들이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대 입수능시험에 대비한 12학년 학과목 선택에서 우위를 나 타냈다. 라트롭대학이 NSW와 빅토리아의 1000여명 11학년생 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취약한 고등학교 출 신 11학년생들은 대입제도를 혼란스럽고 부담스럽게 생 각하며 대입과 직결되는 12학년 과목의 역할에 대해 제 한된 이해를 갖고 있었다. 또한 고교 졸업 후 선택안(options)에 대한 조언과 지원도 상대적으로 적게 얻고 있 었다. 이번 결과는 연방정부가 지난 5년간 저소득층이나 지방 학생들의 대입 장려 프로그램에 5억 달러 이상의 교육예 산을 투입했음에도 나타난 것이다. 라트롭대 연구팀은 난해한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는 상담자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거나 연방정부의 대입 장려 프로그램 존재를 알지 못하는 저소득이나 지방 지역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학생들이 충격적으로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취약층 학생들은 12학년 학과목 선택이 호주대입 순위(ATAR) 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더라도 가중치가 높은 과목에 대한 접근 을 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앤드류 하비 박사는 호주의 복잡한 대입제도가 취약층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비 박사는 “대입제도는 그들에게 완전한 미스터리다. 그들은 12학년 중반이 될 때까지 대입제도에 대해 이해 하려는 노력을 시작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추측하거나 포기한다”고 말했다. 하비 박사는 “그들은 또 자신이 선택한 학과목이 대입수 능점수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거의 이해하지 못한 채 12학년을 시작한다. 그들이 선택할 과 목도 한정돼 있고 대입 지원시 매우 당황하게 된다”고 밝 혔다.

12학년 선택 과목이 대입수능점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는 지식에 기반해서 12학년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 비 율에서 취약층 학생들은 3분의1로 고소득 학생들의 약 50% 보다 상당히 낮았다. 하비 박사는 “사립학교와 같이 사회경제적 배경이 높은 학교의 학생들은 점수 가중치가 높은 수학, 물리학, 프랑 스어와 같은 과목을 선택한다. 이는 높은 대입 점수를 얻 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고소득층이거나 도심 지역 학교의 학생들은 고교 졸업 후 선택안에서 부모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저 소득층이거나 지방 지역 학교의 학생들은 교사와 경력 상 담사에게 심하게 의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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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외과의사 연 47 호 만달러 최고소득 직업

전국 평균 37만 달러 대비 10만 달러 높아, 마취 과의사 내과의사 순

외과의사(surgeons)가 호주에서 연간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 나타났다. 호주국세청(ATO)이 최근 발표한 연례 세무 통계 보고 서(Taxation Statistics report)의 연평균 과세 소득 기준 최상위 10개 소득 직업 순위에서 연소득 37만 5097달 러의 외과의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취과의사(anaesthetists) 33만 1867달러, 내과의사(specialist physicians) 27만 9022달러 순이었다.

8개 주별 외과의사 소득에선 서호주가 47만 5058달러로 최고였다. 노던테리토리 44만 9330달러, 타스마니아 43 만 1322달러, 퀸즐랜드 42만 7543달러 순으로 40만 달 러를 넘었다. 이어 빅토리아 36만 8863달러, 남호주 36 만 3964달러, ACT 33만 1793달러였다. NSW가 30만 4398달러로 최저였다.

NSW는 외과의사 30만 4398만 달러, 마취과의사 30만 3253달러, 금융딜러(financial dealers) 28만 5007달러, 내과의사26만 6906달러, 법률전문가(judicial and other legal professionals) 21만 6049달러 순이었다. 정신과의사(psychiatrists) 20만 646달러, 경영자(chief executives and managing directors) 18만 4624달러, 기타의사(other medical practitioners) 17만 835달러, 금융 매니저(finance managers) 15만 5873달러, 경제전

문가(economists) 15만 3580달러로 뒤이었다. 빅토리아는 외과의사 36만 8863달러, 마취과의사 33 만 5907달러, 내과의사 24만 9395달러, 금융딜러 20만 1466달러, 법률전문가 20만 822달러가 5위권을 형성했 다. 이어 기타 의사 17만 8208달러, 정신과의사 16만 8336달러, 경영자 16만 4008달러, 광산기술자(mining engineers) 15만 635달러, 경제전문가 13만 9808달러 순이었다. 퀸즐랜드는 외과의사 42만 7543달러, 마취과의사 36만 2538달러, 내과의사 31만 9014달러, 정신과의사 21만 7455달러, 법률전문가 20만 2416달러 순이었다. 기타 의사 19만 5345달러, 광산기술자 16만 5804달러, 엔지 니어링 관리자(engineering managers) 15만 9113달러, 일반의(generalist medical practitioners) 14만 6641달 러, 금융딜러 14만 5258달러로 뒤따랐다.

ACT 음식와인 전문가 15만 달러 고소득 서호주는 외과의사 47만 5058달러, 마취과의사 35만 341달러, 내과의사 32만 2402달러, 정신과의사 23만 7756달러, 일반의사(medical practitioners-type not specified) 23만 4856달러 순이었다. 남호주는 외과의사 36만 3964달러, 마취과의사 32만 9104달러, 내과의사 30만 3047달러, 정신과의사 21만 2332달러, 법률전문가 19만 9940달러 순이었다. 타스마니아는 외과의사 43만 1322달러, 내과의사 29만 8327달러, 마취과의사 27만 6791달러, 법률 전문가 21 만 4661달러, 기타 의사 19만 9219달러 순이었다. 치과 의사(dental practitioners, 17만 6524달러)가 7위, 금융 컨설턴트(consultant-financial investment, 13만 4559 달러)가 10위였다.

ACT는 외과의사 33만 1793만 달러, 마취과의사 31만 9942달러, 내과의사 27만 9183달러, 정신과의사 22만 642달러, 법률전문가 19만 9254달러 순이었다. 약사 (chemist)와 음식와인 전문가(food and wine scientists)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가 14만 8035달러로 9위에 올랐다. 노던테리토리는 외과의사 44만 9330달러, 마취과의사 32만 7049달러, 내과의사 22만 4485달러, 법률전문가 22만 4043달러, 정신과의사 22만 620달러였다. 화학재 료기술자(chemical and materials engineers)가 16만 9780달러로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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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지역 레지오넬라 균 확진 사망자 발생

한인 거주자가 많은 버우드(Burwood) 지역에서 레지오 넬라균 감염 확진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5월에 만 버우드지역 내 레지오넬라균 감염 확진자가 사망자 1 명을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었다.

NSW 보건부 대변인은 시드니 도심 서부에서 3건의 레 지오넬라균 감염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버우드 카운슬과 함께 지역 내 냉각탑을 모두 검사할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버우드 내 3건의 레지오넬라균 감염 사례 는 최근 시드니 CBD지역 레지오넬라 감염 사태와는 연 관이 없다고 밝혔다. 버우드 플라자 인근 총 13개의 냉각탑에 대한 검사가 완 료되었다고 알려졌지만 3번째 감염자 확진으로 버우드 내 냉각탑 검사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따 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난 것을 레지 오넬라균 감염 확산 원인으로 추정했다.

2016년 NSW에서 38건의 레지오넬라균 감염 사례가 발 생했다. 3월에 80세 남성이 레지오넬라균 감염으로 숨졌 고, 2달 만에 버우드에서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레지오넬라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균으로 에어컨 냉각탑이나 분수대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레지오 넬라균에 감염되면 고열과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 며 폐렴 같은 중증 호흡기 질환이 유발돼 악화될 경우 사 망에도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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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드 주 8회 이용시 무료 요금제 종료

50% 할인제로 전환

NSW 주정부가 독립가격규제위원회(IPART)의 권고안 을 수용해 오팔카드 일주일 8회 이상 이용자에 대한 무료 요금제를 50% 할인제로 교체하기로 했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부 장관은 독립가격규제위원 회의 대중교통 요금 개혁 최종안에 대한 주정부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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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발표했다. 콘스탄스 장관은 오팔카드 주 8회 이상 이용자의 요금 무 료제를 50% 할인제로 교체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바꿔 타는 환승자의 이중 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2달러 할인제 (transfer discount) 권고안은 그대로 수용했다. 환승자들 은 1시간 이내에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야 한다. 시니 어(senior), 연금수급자, 어린이와 기타 할인 요금 적용자 들은 1달러를 환불받는다. 콘스탄스 장관은 “독립가격규제위원회의 권고안과 달리 현행 대중교통 요금을 내년 7월까지 동결시키고 오팔카 드 시스템의 현행 요금 구간(fare band)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골드오팔카드 소지자들의 하루 요금 한도를 2.50달러에서 3.60달러로 인상하라는 권고 안도 거부했다. 성인오팔카드 하루 요금 한도 15달러와 일주일 요금 한도 60달러도 현재대로 유지한다. 독립가격규제위원회는 8회 이용 후 무료 요금제를 통해 지난해 무료 사용된 금액을 환산하면 1억5000만 달러라 고 밝혔다.

라고 밝혔다. 이에 세븐일레븐 본사 대변인은 “현금반납은 혐오스러운 관행이고 용납될 수 없을 것”이라며 “현금반납 정보가 있 으면 공정근로 옴부즈맨과 공동 조사를 벌여 대응할 것 이다. 그런 증거를 갖고 있는 직원들은 세븐일레븐의 내 부고발자 서비스(whistleblower service)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근로옴부즈맨도 세븐일레븐 문제를 자체 조사한 결 과 보고서를 4월 발표하면서 “현금반납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다수의 가맹점에 만연돼 있다”면서 “유감스럽게도 이는 일부 가맹점들이 저임금 지불을 계속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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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은행 2백명 추가 감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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븐일레븐 현금반납제 아직도 시행 중

소매유통노조 지적 임금 지불 후 돌려 받기 관행 근절 안됐다

‘저임금 노동착취 스캔들’ 편의점체인 세븐일레븐 (7-Eleven)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직원들에게 지급한 임 금을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현금반납제(cash-back scheme)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는 노조의 주장이 나왔 다.

NSW 헌터 지역의 세븐일레븐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노조 는 직원에게 서류상으론 정확한 임금을 지급하지만 지불 한 임금의 절반을 강제로 갈취해가는 현금반납제가 아직 도 진행 중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연방 상원 조사위원회는 세븐일레븐 가맹점들이 직원들 에게 고의로 시간당 10달러의 저임금을 지불했고 업무 시간표를 위조했으며, 직원들의 비자 조건 위반을 장려 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수백명의 노동착취 피해 직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체불 임금이 상환됐다. 하지만 소매유통서비스노조(SDA Union)의 데이비드 블 리스 씨는 세븐일레븐 가맹점주의 노동착취 행위가 아직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리스 씨는 일부 헌터지역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고용주 로부터 갈취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텍스트 메시지 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류상으론 직원들이 적합한 시간에 적합한 임금을 지불받고 있지만, 나중에 임금의 최대 절반까지를 현금으 로 반납하라는 협박을 받는다”면서 “결국 직원들은 아직 도 정당한 급여 혜택(award entitlements)을 받지 못하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븐일레븐 고용주와 직원들 사이에 주고받는 이 런 텍스트 메시지는 현금반납제가 여전히 살아있고 강행 중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세븐일레븐이 노동 착취를 당한 직원들에 대한 갈취를 중단시킬 능력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불만을 제기하면 해고 당할 것을 여전히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노조는 직원들 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것”이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 은행이 경제활동 부진과 관련, 약 2백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Z 은행 은 지난 3월까지 1년 동안 이미 1,261명을 감원한 바 있 다. 전체 임직원을 20,808명으로 6% 줄였다. 은행은 17일(화) 퇴사희망 신청 패키지(redundancies)를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주로 멜번 오피스와 마케팅 및 프 로젝트 관리 분야 근무자들 중에서 감원될 것으로 알려 졌다. 스티븐 라이즈 ANZ 대변인은 “감원은 경제활동 부진과 대출 감소에 대한 대응이며 은행측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새로운 역할이 주어지지 않 는 직원들이 감원될 것이며 한 달 안에 감원 여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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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시간외수당 보장 동 혼선 초래

쇼튼 확약 없이 “FWC 결정 존중”

주말 시간외수당(weekend penalty rates) 삭감 공방이 총선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빌 쇼튼 야당 대표 가 노동당이 집권을 하더라도 삭감되지 않도록 보장하지 못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면서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자유국민연립과 경영자단체는 요식업과 소매업의 일요 일 시간외수당(평일의 2배)이 토요일 시간외수당(1.5배) 수준으로 낮춰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녹색당과 노조 는 삭감 불가를 외치고 있다. 쇼튼 대표는 지난주 캠페인 광고에서 “주말 시간외수당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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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언론 인터뷰에서 “공정 근로위원회(FWC)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제드 키어니 호주노총(ACTU) 위원장과 일부 노조 는 강력한 보호장치를 쇼튼 대표에게 요구하고 있다. 녹 색당은 시간외수당 보호를 위한 입법화를 공약하며 앤소 니 알바니즈 의원의 그레인들러(Grayndler)를 포함한 노 동당의 일부 의석을 공략하고 있다. 공정근로위원회는 이번 총선이 끝나면 일요일 시간외수 당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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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부 공무원들 범죄조직 연루설

경찰, 수출입 담당 부서 혐의 조사 연방 이민부와 경찰이 이민부 소속 일부 수출입 담당 공 무원들의 범죄조직 연루 혐의에 대한 공조 수사에 착수 했다. 이는 30세의 멜번 이민부 공무원이 여자 친구와 함께 범 죄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데 이어 나온 조치다. 멜번의 일간 디 에이지(The Age)는 “일단의 이민부 공무 원들이 마약과 담배 밀수범을 포함한 조직 범죄자들을 조 력한 혐의가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농업부의 공무원들이 해양업계 근로자들과 함께 다수의 정부 수출 입 허가 관련 부정부패에 연루된 혐의도 폭로했다. 하지만 이민부는 디 에이지가 제기한 이런 문제가 새로 운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민부는 “이런 의혹은 이미 호주관세국경보호서비스국(ACBPS)이 확인해서 호주법률집행청렴위원회(ACLEI)에 넘겨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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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성범죄자들 인니행 입국 불허

Anggraeni)는 “엘리스가 인도네시아에 처음 온 것이 2010년이고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 관광분야 종사자들은 특히 관심을 갖고 외국인과 아이들의 의심 스러운 모습을 목격하면 주의해서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발리 경찰의 수겡 프리얀토(Sugeng Priyanto) 국장은 이 번 인니행 호주 성범죄자들 명단이 단지 ‘빙산의 일각’이 라며 실제 입국자의 수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성범죄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으며 경찰은 캠페인 등을 통해 ‘예방(prevention)’과 법의 집행으로 성범죄 ‘ 억제(repressive)’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엘리스가 추행한 피해자는 16명으로 알려졌으 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프리얀토 경찰국장은 “엘리 스의 단독 범행인지 국제 범죄조직단이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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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업률 5.7% 안정세

호주의 4월 실업률이 전달과 동일한 5.7%를 기록했다.

5.7% 실업률은 2013년 9월 이래 가장 양호한 수준이다. 호주통계국(ABS)이 19일 발표한 4월 실업률은 3월과 동 일한 5.7%의 안정세를 보여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 금리 인하 압박이 다소 해소될 예정이다.

4월 노동시장참여율이 64.9%에서 64.8%로 하락하면서 실업률 안정에 기여했다. 노동시장엔 1만800개의 순 일 자리(net jobs)가 창출됐다. 9300여개의 풀타임 일자리 가 감소하는 대신 2만2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추가 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를 관광업 요식업 보건업 같은 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광산업이나 제조업 같은 전통산업의 쇠퇴 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했다. 서비스산업의 경영자들은 비정규직을 채용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지역별 실업률에서 ACT가 4.1%로 가장 낮았다. 이어 노던테리토리 4.5%, NSW 5.3%, 빅토리아와 서호주 5.6%, 퀸즐랜드 6.5%, 타스마니아 6.6%, 남호주 6.8% 순이었다.

노

동당 “메디케어환급 동결 중단”

공약10년간 120억불 추가 지원

100명 이상의 호주인 소아성범죄자들이 2014년 11월부 터 작년 말까지 인도네시아 입국을 시도했지만 입국이 불 허된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와 인도네시아 사이 맺어진 협정에 따라 호주 이민국 과 연방경찰은 인도네시아 정부에 호주인 아동성범죄자 들의 인도네시아 입국 예정을 경고했다.

ABC가 인니행 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입수해 보도했 다. 호주 국적 로버트 앤드류 피데스 엘리스(Robert Andrew Fiddes Ellis, 69세)가 인도네시아 덴파사(Denpasar)에 서 2014년부터 2년간 7세~17세 여아들 16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세카(Sekar)라는 익명의 피해자에 따르면 엘리스는 옷과 자전거, 돈을 주어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엘리스가 가장 많이 줬을 땐 30만 루피아(약 30달러)를 줬다”고 말했다. 엘리스는 유죄를 인정해 덴파 사 검찰은 15년형을 선고했다. 경찰 수사를 돕고 있는 NGO 소속의 루 안그래니(Lu

16 | VOL 533 | 26.MAY.2016

노동당이 논란을 빚고 있는 메디케어 환급 동결(freeze on Medicare rebates freez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120억 달러를 지출하고 2019-20년부터 동 결을 지속하겠다는 보건 공약을 19일 발표했다.

4년 동안 약 9억 25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추산된 다. 그러나 이같은 환급 동결에도 불구하고 전액 무료비 율(bulk billing rates)이 84%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노동당은 집권을 할 경우, 2017년 초부터 동결을 중단하고 향후 10년 동안 12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 다고 공약했다.

2013년 노동당은 정부가 메디케어를 통해 의료 서비스 를 제공한 의사들에게 지급한 환급액수를 8개월 제한하

는 조치를 도입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환급 동결을 변경 할 계획을 세웠다. 일반의들(GPs)은 “동결이 지속될 경우 환자를 돌볼 펀드 가 바닥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연립 정부는 2014년 환급을 동결했다. 스콧 모리스 재무 장관은 3일 예산안에서 2019-20년까지 환급 연간 동결 을 발표했다. 대체로 메디케어혜택 환급(Medicare Benefits Schedule rebate)은 매년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소폭 인상된다. 호주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브라이 언 오울러 회장은 “의사들이 무료 청구비율을 낮추기 위 한 동결이 지속되는 것에 걱정을 해 왔다”고 밝혔다. 동결 중단은 모든 일반의 서비스, 피 검사 등에 적용되지 만 병리학(pathology)과 화상 진찰(diagnostic imaging) 은 제외된다. 동결 중단으로 향후 4년 동안 24억 달러의 비용이 늘어 날 전망인데 캐서린 킹 야당 보건 담당의원 “절감을 통해 예산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콤 턴불 총리는 “야당의 120억 달러 공약은 재원 조달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공

기질 180개국 중 호주 5위,

한국 173위한국“미세먼지 심각, 환경성과지수 하락”

공기질(Air Quality) 수준 국제 평가에서 한국이 전 세계 180개국 중 최하위권인 173위로 조사됐다. 한국은 공기 질의 세부 조사항목 중 초미세먼지 노출 정도(Average Exposure to PM 2.5)에서는 33.46점으로 174위에 위치 했다. 중국이 2.26점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반면 호주는 공기질에서는 5위(96.13점), 수질 부문에서 세계 1위로 평가됐다.

16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환 경성과지수(EPI·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2016’에 따르면 한국은 공기질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45.51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180개국 중 173 위의 부끄러운 성적이다.

EPI는 환경, 기후변화, 보건, 농업, 어업, 해양분야 등 20 여개 항목을 활용해 국가별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 다. 2년 마다 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공표된다. 핀란드(90.68점)가 전세계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우수한 국가로 나타났고 아이슬란드(90.51점)와 스웨덴, 덴마크, 슬로베니아 등 북유럽 국가들이 최상위권을 독식했다. 뉴 질랜드는 11위, 호주는 87.22점으로 13위로 평가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16위(87.04점)로 가 장 높았고 일본(39위)·대만(60위)·말레이시아(63위) 순이다. 한국은 70.61점을 받아 80위를 차지했다. 2012년과 2014년 발표에서는 43위로 중상위권이었으나 2년 만에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환경위험 노출도를 나타내는 ‘건 강에 미치는 영향(Health Impacts)’은 103위(65.93점), ‘ 기후와 에너지(Climate & Energy)’는 83위(62.39점)로 집계됐다. 기후와 에너지 부문에서 ‘㎾당 이산화탄소 배출’은 48.47 점으로 170위로 나타났다. 대기 중 탄소 비중을 특정하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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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는 ‘탄소농도 변화추이’ 부문에서도 68.61점으로 81위에 그쳐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공기질, 기후와 에너지, 산림자원 등 전반적인 환경성과 지수 역시 갈수록 후퇴하면서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 에 너지 전문가들은 한국의 EPI 순위가 대폭 하락한 것이 탄 소저감과 환경개선 노력을 게을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 하고 있다.

산

불 예방도 좋지만.. 스모그 오염 심각

시드니 일대 메케한 연기로 뒤덮여

지난 몇 주 동안 시드니 대기가 산불 예방을 위한 백버닝 (back-burning)으로 심각한 스모그 현상을 초래하고 있 다. 20일(금) 시드니 북서부 프로스펙트(Prospect)는 나 무와 낙엽을 태운 메케한 연기로 대기 오염도가 중국의 베이징보다 나쁜 상태였다. 리치몬드, 크로눌라, 얼우드도 시드니 서부와 북서부에 서 진행된 백버닝으로 대기 오염이 악화됐다. 지난 7, 8 일 특히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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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산불소방대(Rural Fire Service)가 여름철 산불 위 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NSW 전역의 70여 곳에서 백버닝을 진행하고 있다. 백버닝은 이번 주말에도 계속 된다. 강한 바람이 불기까지 스모그가 시드니를 계속 뒤덮을 것 으로 보인다.

영

양 보충제, 잘 알고 복용해야

별 효과 없고 간 손상 위험 경고

비타민과 기타 영양 보충제가 오히려 암과 심장병의 위험 을 높이고 간에 치명적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다. 최근 미국에서 PBS와 뉴욕 타임즈가 영양 보충제의 효과 에 대해 공동 조사를 했다. 여러 임상의와 연구원들을 상 대로 영양 보충제가 실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 한 결과, 일부 제품은 사실상 소비자 건강에 오히려 피해 를 주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안전성에도 의문 이 제기되고 있다.

폴 오피트(Paul Offit) 소아과 의사는 “소비자들이 영양제 를 섭취하면 무조건 건강이 좋아진다는 말에 현혹되고 있 다”고 지적했다. 비타민이 건강에 필수적인 것은 사실이 지만 일반적으로 음식만으로도 영양 섭취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비타민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가 되 며 오히려 암과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 이 런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PBS가 비타민 E와 D, 어유(fish oil)에 관해 조사한 결과, 어유는 일반적으로 심장병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 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오클 랜드 대학의 앤드류 그레이(Andrew Grey) 박사는 “어유 섭취가 심장 마비를 예방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다”면서 “시간과 돈의 낭비”라고 주장했다. 미국 국립 보건원의 후원을 받아 약인성 간 손상 연구를 진행중인 허버트 본코스키(Herbert Bonkovsky) 박사는 “최근 약물 복용으로 인한 간 손상 사례가 지난 10년간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3년 미국에서 ‘아에겔린’ 성 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보조제인 ‘옥시 엘리트 프로’와 간 손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됐다. 바엘나무에서 추출하는 아에겔린은 수백 년간 자연 요법 으로 사용된 안전한 성분이다. 하지만 ‘옥시 엘리트 프로’ 는 천연 성분이 아니라 중국 제약사에서 생산한 아에겔린 을 사용했고, 보조제를 복용한 많은 소비자들이 간 손상 을 피해를 당했다. 미 식약청 FDA는 지금까지 ‘옥시 엘 리트 프로’과 관련해 70건이 넘는 간 손상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호주에서도 영양 보충제와 간 손상 관련 위험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ABC 방송은 한 남성이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단백질 파우더를 복용하고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성분이 포함된 영양 보충제를 섭취한 결과, 간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제조사 주장과 제품 효과 차이.. 복용 신중 해야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2010년 부인과 전문의인 데이비드 베이커(David Baker)는 폐경기 여성에게 흔히 처방되는 ‘블랙 코호시’ 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30%의 제품에 실제 ‘블랙 코호시’가 아닌 중국산 관상용 식물이 들어있다는 사 실을 발견했다. 그 외에도 ‘쏘팔메토’ 영양 보충제의 15%, ‘악마의 발톱(devil’s claw)’이라 불리는 보충제의 100%가 해당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다. 베이커 박사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구하기 쉬운 저렴한 성분을 넣 는 제조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관련 규제 강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호주 식약청인 TGA는 위험 기반 접근법을 사용한 2단계 시 스템으로 약품을 규제하지만, 영양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TGA 기준 저위험군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 약청이 승인한 성분을 사용했다는 인증을 받고, 제조 과정 기준에 준수하기만하면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TGA는 저 위험군 제품의 성분 품질 확인, 제조 과정을 승인에 직접 확인을 거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해외 보충제, 차의 형태로 된 제품, 온라인 구입은 TGA의 규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 전성과 효과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

원

주민 헌법상 인정 72% 찬성, 반대 14% 차기 정부 임기 중 헌법개정 예상 호주인의 약 3/4이 원주민을 헌법에 첫 정착주 민으로 인정하는 것에 찬성했다.

ABC방송의 선거 분석 설문조사인 투표 나침반 (Vote Compass)이 8~18일 196,952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72%, 반 대가 14%였다. 이에 따라 총선 후 집권을 하는 연방 정부는 임 기 중 원주민을 첫 호주 정착주민으로 인정하는 헌법 개정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호주 헌법(the Australian Constitution) 은 1800년대부터 시작된 영국인들의 호주 정

착 이전 누가 있었는지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원주민 인정 켐페인(Recognise campaign. www.recognise.org.au)의 타니아 호쉬(Tanya Hosch) 대표는 “헌법에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과 등대에 대한 설명이 있는 반면 원주민에 대한 설명이 없어 전체 호주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이 누락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헌법 개정이 이를 바로 잡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다수의 국민들이 헌법 개정을 기대해 왔다. 이제 정치 지도자들이 용기를 내서 실천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조약 체결(treaty)’이 보다 나은 화해를 위한 방법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원주 민 원로자문위원회(Indigenous Senior Counsel) 위원인 토니 맥키보이(Tony McEvoy) 원주민권리 전문 법정변호사는 “원주민 커뮤니티 안에서 헌법상 인정은 원주민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조약 체결에서 주의 를 산만하게 만드는 행위로 보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훨씬 더 많은 다수의 원주민들은 헌법상 인정 추진에 동의하고 점진적으로 원주민 조약을 위해 노력 을 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법

인세 인하, 이민자 비즈니스에 유리할 것” 모리슨 장관 간담회,“소수민족 중소기업 호주 경제 성장 동력”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은 올해 연방 예산 안이 가족경영으로 성실하게 생활하는 이민사 회의 중소기업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이그 론디 연방 다문화부 차관이 18일(수) 오전 버우드의 코로네이션클럽에서 주최한 소 수민족 언론 간담회에 참석한 모리슨 장관은 “ 자유국민연립 정부는 올해 예산안을 통해 힘들 게 생활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이런 기업 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경제성장을 지속시 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슨 장관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중소기업의 증가와 발전을 통해 가능하다”면서 “소수민족 기업들은 호주 전체 중소기업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민사회의 중소기업과 창업정신은 호주 경제 발전 동력의 핵 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민 와서 직접 창업하거나 이민 1세대 부모의 가업을 승계한 소수민족 중소기업들이 호주의 미래 경 제 계획에 핵심인 것을 인정한다”면서 “올 7월부터 연매출 1000만 달러 이하 기업들을 위한 법인세를 인하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립 정부가 한국, 중국, 일본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도 소수민족 기업을 포함한 호주 기업들에게 엄 청난 기회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당 지키지 못할 약속 남발 모리슨 장관은 “자유국민연립이 ‘경제 기여자’인 반면 노동당은 ‘보건복지 수혜자’”라고 비교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그는 “말콤 턴불 정부의 경제 계획과 노동당의 지속불가 능한 지출 계획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면서 “노동당은 지키지도 못할 많은 약속을 한다. 노동당은 세금을 더 많 이 거둬야 할 것이고, 재정 적자와 국가 부채를 더 악화시 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방 총선에서 리드(Reid)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론디 차관도 “노동당이 집권하면 호주의 성공적인 기업에 나 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동당이 적자세 를 유지해 개인소득세를 최대 49% 징수하고 양도소득세 (CGT) 할인 혜택을 삭감해 중소기업 매각자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선에서 선택은 분명하다. 기업이 경제를 성장시 켜 고용을 창출하기를 원하는 자유국민연립과 세금 부과 를 가중시켜 경제를 위축시키려는 노동당이 있다”고 말 했다.

명

품 쇼핑으로 은행돈 460만불 흥청망청

간 큰 말레이 유학생‘사치 행각’충격

와 크리스찬 디오르 및 에르메스 가방 등 27개 물품으로 그 해 4월 말 인계됐다. 지난해 5월 고법에서 미상환금 348만 6612.07달러 회 수하도록 명령해 빚 수금 대행업자가 리의 거주지를 7회 방문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 2015년 6월 아침에 리를 발 견해 파산 통지와 파산신고를 한 연방 순회법원(Federal Circuit Court) 소환장을 전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리가 법원에 출두하지 않아 은행이 리 를 대신해 파산 신고를 했으며 올 해 2월에는 리가 살고 있던 시드니 로즈의 라이더 블바드(Rider Boulevard) 아 파트에서 종적을 감춰 경찰이 리의 거주지를 파악할 수 없었다. 은행과 경찰이 계속해서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을 했으나 응답하지 않았으며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했던 올해 3 월 리가 말레이시아 방문을 위해 긴급 여권을 신청했다. 은행은 구입물품 대부분이 회수 되지 않았기 때문에 리 가 구입물품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하고 있다.

시

드니 남성 집 앞 총격 피살

피해자 바이키갱단 연루 추정

다이아몬드가 박힌 15만 달러의 에르메스 벌킨백

지난 5월 4일 마이너스 통장으로 은행돈 460만 달러를 사용해 사기혐의로 기소된 말레이시아 유학생 크리스틴 지아신 리(Christine Jiaxin Lee, 21세)의 ‘어마어마한’ 쇼핑내역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페어팩스 미디어 (Fairfax Media)가 공개한 법원 서류에 따르면 리는 460 만 달러 대부분을 디자이너 명품 가방, 악세사리, 휴대 폰, 카메라 등 고가 사치품 쇼핑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 러났다.

5년 전 시드니로 이주한 리는 웨스트팩은행의 실수로 무 제한 마이너스 통장이 개설된 사실을 2014년 7월 알게 됐다. 이후 11개월 동안 수백회의 쇼핑에서 465만 3333 달러를 물 쓰듯 사용했다. 시드니 명품관 5개 매장에서 단 하루에 31만 달러를 쓰기도 했다. 지난해 법원에 신고된 파산서류를 보면 리는 초기에는 조 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하루에 샤넬 매장에서 2만 50불 과 각각 에르메스, 크리스찬 루부탱에서 6885불, 1795달 러을 가볍게 지출했다. 그러나 그 후부터는 더욱 대담해 졌다. 고급 진동청소기와 카메라, 개당 15만 달러의 고가 의 에르메스 벌킨백을 포함한 핸드백 등 고가의 물품 위 주로 쇼핑을 즐겼다. 경찰 체포 후 처음 출두한 5월 5일 웨이벌리 지법에서 리 사 스태플톤(Lisa Stapleton) 치안판사(magistrate)는 돈 을 빌린 개념이라면 형법 제재가 아니라 돈을 ‘상환’하게 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리의 보석을 허가했다. 하지만 페 어팩스 미디어는 리가 그동안 은행과 경찰, 법원, 미상환 금 350만 달러를 회피하려고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웨스 트팩은행의 눈을 피해 코먼웰스은행 계좌로 돈을 이체한 후 20번 이상의 쇼핑을 계속했다.

2015년 4월 7일 웨스트팩 은행은 실수를 파악한 후 즉시 계좌를 동결했고 법원 통지서를 보냈다. 은행에 상환해야 하는 금액 중 일부인 약 1백만 달러가량이 카르티에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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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목) 밤 시드니 서부 콜리톤(Colyton)에서 총격 사건 으로 한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0대 남성이 쓰레기통을 집 밖으로 내놓다가 총을 맞았 다. 그의 가족들은 모두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남성은 수발의 총격으로 피를 흘리 며 집 밖에 쓰러졌고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조사 중인 그렉 피터스(Greg Peters) 경감은 “경 찰과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까지 피해자는 아무런 응급처 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쓰레기통 을 집 밖으로 가지고 나오는 도중 총격을 당했던 것으로 추정하며 남성이 밖으로 나오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살해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지난 3월 바 이키 멤버 마이클 데이비(Michael Davey) 총격 사건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터스 경감은 이번 총 격이 계획적인 사건이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건 현장 주위에서 달려가는 사람을 봤다는 목격자들 의 증언을 토대로 총격 사건 발생지 근처의 CCTV를 확 인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도 총격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주민 크렉 오루플린(Craig O’Loughlin)은 “3발의 총격을 들었고, 주위에는 5발을 들었다는 사람도 있다. 나중에 피해자 가 머리에 총을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조용한 동네라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정황 및 증거를 조사 중이다. 길 건너던 여성 트럭 50m 끌려가 숨져 한편, 20일(금) 오전 8시50분경 시드니 노던비치의 브 룩베일(Brookvale)에서 간선 도로인 피트워터로드 (Pittwater Road)를 건너려던 60대 여성이 트럭에 치여 숨졌는데 트럭에 50여 미터를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앰블런스가 출동해 소생을 시도했지만 이 여성은 현장에 서 숨졌다. 경찰은 57세 트럭운전자와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를 조사 중이다. 해당 차량은 에어컨 제조회

사인 다이킨 소속 트럭으로 알려졌다. 출근 시간대에 발 생한 교통 사고로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을 빚었다.

오

우익 전 시장, 아파트 문제 책임 없다

“회피성 발언 실망”피해자들 격앙

로니 오우익 전 어번 시장이 폭풍우에 지붕이 날아간 리 드컴의 아파트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서 자신도 피해자라 고 주장했다. 건축회사 BBC개발 대표인 오우익 전 시장은 “내가 개발 한 리드컴 워터스트리트 아파트의 결함에 대해 나를 비난 해선 안 된다”라고 강변했다. 건축 전문가들은 건축상 결함으로 인해 올 1월 30일 발 생한 폭풍우에 아파트 지붕의 상당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 서 2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우익 전 시장은 “내가 인증자나 기술자 또는 건축설계 사 같아 보이는가. 건축업자(builder)는 건축업자 자격증 을 가졌지 모든 것을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 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나는 책임을 질 수 없 다. 왜 나를 거론하나. 내가 카운슬에 있기 때문인가”라 고 반발했다. 이 아파트는 직무 정지된 뒤 홀로이드 카운슬과 통합된 전 어번카운슬이 인증했다. 다국적 보험사 AIG는 아파트 지붕이 호주건축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실을 보상해줄 수 없다며 보상 청구를 거절했다.

1월말 폭풍우에 아파트 지붕이 대거 파손되며 긴급 대피 한 약 200명의 아파트 거주자들은 아직까지 입주하지 못 한 채 무주택자 신세로 불편을 겪고 있다. 세입자들은 새 로운 거처를 찾아 떠났지만 자가거주자와 투자자들은 상 당한 정신적, 재정적 고통에 빠져있다. 이들은 개발업자, 카운슬 및 보험사를 상대로 아파트 보수공사 비용 부담 책임을 물어야할 상황이다.

아파트 소유자들 240만 달러 스트라타 대출 이 아파트의 자가거주자인 필 타이 씨는 아파트 소유자 들이 노엘 컨든 AIG 최고경영자와 다음주에 만나 합의에 도달하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소유자들이 건물 보 수공사를 직접 시작하기 위해 240만 달러의 스트라타 대 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구멍을 덮는 방수장치가 없어서 비가 모두 흘러 들 어와 손실을 키웠다”면서 “개발업자가 본인의 문제가 아 니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 왜냐하면 그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소유자인 크리스찬 크레스노머티는 오우익 전 시 장의 말에 “피가 끓어오른다”며 격분했다. 2명의 어린 아 들들을 위해 아내와 함께 모아온 저축액을 쏟아 넣은 첫 번째 부동산 투자에서 낭패를 당한 크레스노머티는 “피해 자는 그가 아니라 바로 우리다. 현재 우리는 2개의 주택담보대출, 2개의 수도료, 2개의 구청세를 부담하고 있다. 우리의 저축은 온데간데 없고 우리는 적자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은 수영 과 축구 수업을 중단했고 아내는 주말에 부업을 하기 위 해 배우고 있다. 나도 우버 운전기사를 할지 알아보고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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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야당대표 “공개 조사 필요” 어번 지역구 주의원인 루크 폴리 NSW 노동당 대표는 지 방정부 조사위가 워터스트리트 개발 문제도 점검할 필요 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번카운슬이 이 아파트를 인증 해줬다. 보험사는 그 건물에 심각한 하자가 있었기 때문에 인증 을 해줘서는 안 되는데 해줬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백명이 현재 곤경에 처해있다. 이 아파트 건물의 인증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어번카운슬에 대한 공개조사를 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울릉공 매장에 80명, 오렌지 매장에 50명 등 약130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마이어의 리처드 엄버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폐점 결정이 생산성을 개선하고 상품의 특화와 차별화를 위한 기업 혁 신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수익을 창출하는 성장 기업으로 전환시키려는 마이어의 이번 전략은 각 주도의 도심 매장에 성장 역점을 두게 만 들 예정이다. 마이어의 지방이나 지역 매장이 추가로 폐점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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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 오렌지 스토어 폐점

매일 60명 사망, 170만 명 신부전증 고생

이어 백화점 지방 매 장 줄인다

SW 만성신장질환 발병 률 호주서 가장 높아

시드니 남부 일라와라(Illawarra)와 숄헤이븐(Shoalhaven) 지역이 성인 만성 신장(콩팥)질환 발병률이 19.5%(4만 5000명)로 가장 높았다. 시드니 이너웨스트 가 16.7%로 그 뒤를 이었다.

KHA 보고서는 원주민은 신장질환 발병률이 2배가량 높 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현재 5만 9000명의 호 주 원주민이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윌 슨 최고경영자는 “호주 원주민들의 높은 신장질환 발병 률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위원회가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호주는 매년 40억 달러를 신장질환 치료에 쓰고 있다. 윌 슨 최고경영자는 “일반의(GP)들의 신장질환 조기 진단율 을 높이고 치료비를 감소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통합건강 검진 시스템 구축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 주에서 5월 23~28일이 ‘신장건강 주간(Kidney Health Week)’으로 지정돼 관련 질환에 대해 계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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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난민 출신 변호사 자유당지지 철회 발끈

아부트 “더튼 이민장관 비난 발언 실망”

마이어백화점이 NSW 소재 울릉공과 오렌지의 매장을 폐 점하기로 결정했다. 마이어백화점은 부동산 임대 기간이 끝나는 올 10월에 울릉공 매장을, 내년 1월에 오렌지 매장을 폐점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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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가 전국에서 만성신장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앤 윌슨 신장보건 오스트레일리아(Kidney Health Australia, KHA)의 최고경영자(CEO)는 “170만 명의 호주 성인이 신부전증을 앓고 있으며 신장 관련 질환으로 매 일 60명이 사망한다. 25분마다 한 명이 사망하는 셈”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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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1월 26일) 때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가 연설자로 선정한 아프리카 수단 난민 출 신 변호사 뎅 티악 아부트(Deng Thiak Adut)가 피터 더 튼 이민장관의 난민 비하 발언에 강한 실망감을 나타내며 “자유당 지지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더튼 이민장관은 “난민 신청자들이 대부분 문맹 이며 호주인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란 강경 발언으로 논란을 초래했다. 아두트는 20일 “나는 호주 도착 후 줄곧 자유당을 지지해 왔다. 그러나 자유당이 유권자들이 난민들에게 동정심을 갖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자유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남수단에서 불과 6살 때 소년 병사로 차출된 아두트는 15살 때 케냐의 유엔 난민 캠프에 수용됐고 이어 난민으로 호주에 정착한 뒤 변호사 가 돼 시드니 서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프리 카 난민 출신 정착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아두트는 더튼 장관의 문맹(illiterate)인 난민들이 호주인 의 일자리를 빼앗거나 실업자 수당 대열에 합류한다는 더튼 장관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그는 “많은 새 정착자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빠른 기간 안에 자립을 한다“고 비난했다, 한편, 난민 출신으로 현재 궐번 벨리(Goulburn Valley) 의 과수원 농장 주인인 나비 바키리(Nabi Baqiri)도 지난 주 더튼 장관의 주장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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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프리멘틀 공천자 유 사퇴쉐리 수피 과격 발언 구설수, 후보 물러나

잇따른 강경 발언 및 경솔한 말실수로 파문 을 일으킨 자유당의 서호주 프리맨틀 (Fremantle) 지역구 의 쉐리 수피(Sherry Sufi) 후보가 결국 총 선 후보에서 물러났 다. 수피 전 자유당 후보 는 “동성결혼으로 일 부다처제(polygamy)에 이를 수 있고 원주민 빼앗긴 세 대(the Stolen Generations)에 대한 정부 사과에 동의하 지 않으며 헌법상 원주민 인정에도 반대한다”는 발언으 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또 지난 2013년 로울리 지역구의 서호주 마이클 서 덜랜드 주의원 보좌관으로 일할 당시, “남아공 출신인 서 덜랜드 의원이 요하네스버그대 재학 시절 대학교의 모든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자랑을 했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녹음된 그의 발언이 공개되자 그는 후 보에서 사퇴했다. 그는 발언 내용에 대해 사과하고 서호주 자유당 정책위원 장 직책도 사퇴했다. 퍼스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 (The West Australian)’지는 지난 주 수피 후보가 자유당 에 제출한 공천 신청서에서 이력서를 과장했다고 보도했

다. 이 신문은 수피 후보가 주의원 보좌관으로 일을 한 것 을 서호주 주총리와 재무부에서 일을 했다고 과정된 내용 을 기재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파문으로 지난 주 말콤 턴불 총리가 프리멘틀을 방문했을 때 수피 후보는 턴불 총리를 수행하지 않아 후 보직 사퇴가 예상됐었다. 턴불 총리는 “문제가 된 수피 후 보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동당도 프리맨틀 후보 선정에 문제를 겪었다. 노조 지 도자 출신인 크리스 브라운 후보가 지난 80년대 폭력 전 과를 기재하지 않아 총선 켐페인 첫 주 째 사퇴를 하는 촌 극을 빚었다. 노동당은 새로운 후보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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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6월도 고온 건조할 듯

NSW에서 예년보다 더운 가을 날씨가 최소 1, 2개월 지 속될 전망이다. 시드니는 예년보다 약 4, 5도 높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일 경우 겨울이 시작되는 6월과 7월에도 예년 보다 높은 날씨가 많아질 것으로 기상대는 예측하고 있 다. 이같은 이상 고온의 가을 날씨는 엘 니뇨(El Nino) 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LOCAL NEWS | 호주뉴스 파 때문이라고 기상대가 밝혔다.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 조치인 백버닝(hazard reduction burns)이 지속되면서 시드니 일대에 스모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NSW 전역의 약 70개 장소에서 산불소방대 (Rural Fire Service)가 백버닝을 계속했다. 퍼시픽 하이 웨이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매캐한 나무 탄 냄새와 연기가 주말 내내 계속됐다. 불루마운틴 인근의 백버닝도 23일 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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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구도 51:49 노동당 약간 우세 지속

총리 선호도 턴불 46%, 쇼튼 31%로 격차 줄어

총선 캠페인 2주를 마감하면서 여야 양당 구도(twoparty-preferred)의 지지율에서 야당(노동당)이 51:49 로 연립 여당을 약간 앞서는 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결 과는 19~21일 전국 유권자 1709명을 대상으로 한 뉴스 폴(Newspoll) 여론조사에 따른 것이다. 턴불 정부의 캠페 인 전략이 지지율 변화에 아직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 자유-국민 연립 여당의 지지율은 지난해보다 4.5% 하락 했다. 만약 이같은 노동당으로의 반등(swing) 추세가 선 거에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연립은 23석의 의석을 상실해 노동당이 몇 석 우위로 집권이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여전히 연립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연립 승리 예상이 44%로 지난 3월 중순 55%보 다 크게 줄었다. 노동당 승리 예측은 25%에서 약 33% 로 증가했다. 정당별 우선 지지율(primary vote)은 자유-국민 연립이 41%로 변화가 없지만 노동당은 36%로 1% 하락했다. 녹색당은 11%로 불변이고 무소속 및 군소정당이 12% 로 1% 상승했다. 여야 대표 만족도에서 턴불 총리에게 비상등이 켜졌다. 처음으로 유권자의 50%가 턴불 총리에게 불만족을 나 타냈다. 불만족은 지난해 11월 중순 28%에서 50%로 급증했다. 만족도는 60%에서 38%로 추락했다. 이는 만 족과 불만족의 격차가 +38%에서 -12%가 된 것을 의 미한다. 쇼튼 야당대표의 만족도는 23%에서 37%로, 불만족은 49%로 줄었다. 이는 격차가 -38%에서 -12%로 격감 했음을 뜻한다. 특히 총선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2주 동 안 쇼튼 야당대표는 7% 개선됐다. 총리 선호도(preferred prime minister)에서 턴불 총리가 46%로 쇼튼 야당대표(31%)를 앞섰지만 격차가 39%에 서 15%로 크게 줄었다. 쇼튼 야당대표의 지지율은 12개 월래 최고로 상승한 반면 턴불 총리 지지율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캠페인 첫 주 여당은 고용 및 성장 증진 메시지에 초점을 두면서 노동당의 예산 지출을 공격했다. 반면 노동당은 교육 및 보건 분야 캠페인에 집중했다. 쇼튼 야당대표는 22일 “이번 총선은 보건복지에 대한 국 민투표(a referendum on healthcare)”라고 주장했다. 그 는 지난 주 연립 여당이 발표한 의료진 환급액을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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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수준인 24억 달러로 늘릴 계획을 봉쇄할 것이라며 “ 이번 총선은 선택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일반 국민들의 보건을 선택했다. 그들(연립)은 대기업의 최저 이익 보장 을 선택했다”고 공격했다. 턴불 총리는 “쇼튼 대표의 공 약은 재원 조달 계획이 없는 지출 남발”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23일 오후 8시 투표인 명부 등록이 종료되는데 21 일까지 약 37만4000만명이 유권자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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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에베레스트 주 등정 후 숨져모나시대 강사, 스크라이덤 고 산병 사망

멜번의 모나시대 강사인 마리아 스트라이덤 박사(34, Dr Maria Strydom)가 22일(호주시간) 에베레스트 등정 후 하산을 하던 중 고산병(altitude sickness)으로 숨졌다고 그녀의 가족이 발표했다. 스트라이드덤 박사는 캠프4에 서 캠프3로 하산을 하던 중 몸에서 힘이 빠지면서 아파지 는 고산병 증세를 보였다. 그녀의 사망 당시 남편인 롭 그 로펠이 곁에 있었다고 그로펠의 어머니가 밝혔다. 지난 8년 동안 스트라이덤 박사는 데날리(알라스카), 아 콩가쿠아(아르헨티나), 마운트 아라라트(터키), 킬리만자 로(아프리카)를 등정했다. 모나시대는 “스트라이더 박사가 은행 및 금융학과에서 중 요하고 인기 있는 강사였으며 많은 사랑을 받던 학자였 다”고 추모했다. 에베레스트산을 최초로 오른 호주 여성 인 브리지트 뮤어(Brigitte Muir)도 조의를 표하며 유가 족을 위로했다.

야당 상원 원내대표인 페니 웡 상원의원은 “노동당이 집 권을 하면 호주인권위원회(Australian Human Rights Commission)에 성적소수자 차별위원장(LGBTI Discrimination Commissioner)을 임명할 것”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첫 해 20만 달러, 그 후 40만 달러씩 4년 동안 14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멜번에서 열린 레인보우 랠리(Rainbow Rally) 행사에 참 석한 웡 상원의원은 “LGBTI 차별위원장은 학교, 직장, 지역사회에서 성적 소수자들에대한 구조적 차별을 방지 해 레즈비언, 게이, 성전환자, 양성애자 호주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호주 사회에 소속감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차별을 없애고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호주를 만드는 것이 노동당의 전통이다. 노동당은 ‘사랑은 사랑 (love is love)’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레즈비언 정치인으로 가장 먼저 컴잉 아웃을 한 웡 상원 의원은 “우리는 증오, 편협함(bigotry), 차별을 배격하기 때문에 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동등 원칙 (principle of equality)을 믿기 때문에 이곳에 있다”고 성 적 동등권을 강조했다. 야당은 지난해 지역사회 안에서 성적소수자들의 자살률 이 일반 시민들보다 3.5~14배 높다는 통계를 인용하며 “ 성적소수자들이 여전히 차별과 폭력 위협에 직면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노동당은 집권을 할 경우, 첫 100일 안에 동성결혼 합법 화법안(marriage equality legislation)을 의회에 상정할 것이라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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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난민에게 호의적인 나라, 세계 5위

84% “박해 피하려는 난민 망명 허용해야”

19세 아자르 호주인 최연소 등정 기록 수립 스트라이덤 박사와 같은 등반대에 있던 네덜란드인 산 악인 에릭 아놀드도 고산병으로 20일 숨졌다. 올 시즌 약 330명의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했다. 이 중에 는 21일 등정에 성공해 호주인 중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 정가가 된 알리사 아자르(19, Alyssa Azar)가 포함됐다. 퀸즐랜드 투움바에 거주하는 아자르는 세 번째 도전에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아나타시아 팔라쉐이 퀸즐 랜드 주총리는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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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 성적소수자 차별위원장 임명

노동당, LGBTI 보호 정책 발표

앰네스티 인터네셔널(AI)이 난민들에 대한 태도를 조사 한 설문조사에서 호주가 난민에게 호의적인 국가 5위로 선정됐다. 난민환영지수(The Refugees Welcome Index)는 27개국 2만7000명을 상대로 난민 수용을 반기는 정도를 조사했다. 난민이 한집에 사는 구성원이 되거나 이웃, 주민, 같은 나라 국민이 되는 데에 얼마나 호의적인 지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호주인 84%는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타국으로 오는 난 민들의 망명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71%는 연방정부가 난민들이 전쟁이나 학대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답변했다. 앰네스티의 그레이엄 톰(Graham Thom) 박사는 “호주 는 오랫동안 난민을 환영해왔다. 1만2000명의 시리아 난 민 수용에도 찬성하는 비율이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중국과 독일, 영국, 캐나다가 호주보다 난민에게 호의적 인 나라로 조사됐다.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은 최하 위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자 10%만이 난민을 자신의 집에 들일 수 있다 고 대답했다. 호주의 경우 13%로 평균보다 높았고 중국 과 영국은 각각 46%와 29%였다. 앰네스티 인터네셔널 샐릴 쉐티(Salil Shetty) 사무국장 은 “호주 국민들은 전쟁을 피해 도망쳐오는 난민에게 연 민을 느낀다. 정치인들도 이러한 마음을 반영해야 된다” 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다음 주 개최 예정인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담(World Humanitarian Summi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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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쓰 퓨 고 세퓨 전 대표 딸도 숨졌다

세퓨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판매한 전 버터플라이이펙 트 대표 오모씨(구속)가 세퓨 가습기 살균제를 자신의 집 에서 사용했고, 생후 11개월 된 오씨의 딸도 사망한 것으 로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법조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오씨 딸은 2011 년 급성호흡부전 폐렴으로 사망했다. 오씨의 딸에게 나타 난 증상이 다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크게 다르지 않 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이 불거지자 회사를 폐업한 오씨는 정부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정 을 신청하지 않았다. 안전성 검사 없이 2008년 세퓨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 판매해 27명(사망자 14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오씨는 검찰 수사를 받는 내내 세퓨 가습기 살균제 의 유해성에 대해 ‘자신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 졌다. 실제 오씨 딸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사망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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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을 몰랐다는 오씨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될 가 능성도 있다. 그러나 오씨의 딸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사망했다고 해 서 형량이 가벼워질지는 미지수다. 법조계 관계자는 “가 족이 사망하긴 했지만, 워낙 많은 피해자를 냈기 때문에 향후 선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한 검 찰 관계자는 “가슴 아픈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인 문제”라 며 “수사와는 별개”라고 했다. 다만 세퓨 가습기 살균제 사용이 오씨 딸의 사망 원인이 라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법원이 선고할 때 감안할 여 지는 있다. 또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부가 판단할 부 분”이라면서도 “업무상과실치사죄에서 피고인이 가해자 와 동시에 피해자가 됐을 경우 양형에 반영한다는 기준 은 없지만 재판부가 사정을 들여다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오씨 측이 오씨 딸의 사망 사실을 검찰에 전달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향신문은 오씨 측에 정확 한 소명 취지 등을 확인하려 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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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보이콧에 전국위 무산 “자폭테러”

새누리당 김용태 혁신위원장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 선출안 추인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

위원회가 친박계의 대거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들 인선안 과 혁신위에 독립성을 부여하는 당헌 개정안 추인에도 실 패했다. 김 혁신위원장 내정자는 즉각 사퇴 입장을 밝혔 다. 새누리당이 4·13 총선 참패 후 한 달여 만에 마련한 ‘ 비대위·혁신위 투트랙’ 체제는 가동도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수습 방안 등을 놓고 다시 내홍에 빠질 것으로 보여 집권여당이 미증유의 혼돈 속으로 들어가 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잇달아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 등을 추인하려 했으나 의 결정족수 미달로 회의 개최가 무산됐다. 전국위는 당 지 도부와 상임고문, 의원, 20대 국회 당선자, 지방자치단 체장 등 865명으로 구성되며, 상임전국위 위원은 전국 위 의장과 부의장, 국회 상임위원장, 시·도당 위원장 등 52명이다. 하지만 이날 상임전국위에는 과반에 한참 모자라는 16명 만이 참석했다. 전국위도 절반에 못 미치는 364명만이 참 석했다. 홍문표 사무총장 대행은 전국위 회의장에서 “성 원이 되지 않아 회의를 못하는 이 참담한 오늘의 현실을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친박계는 전날 정진석 원내대표가 임명한 비대위원과 김 혁신위원장 내정자가 비박계 일색이라며 반발했다. 이어 이날 상임전국위·전국위를 ‘보이콧’하며 조직적으로 반 발한 것으로 보인다. 김 혁신위원장 내정자는 전국위 산회 직후 기자회견을 열 고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 민주주의는 죽었다, 마지막 혁신의 기회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위원장을 사퇴한다, 국민에게 무릎 꿇을지언정 그들에게 무릎을 꿇 을 수 없다.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 측은 “친박의 자폭테러로 새누리당이 공중 분해됐다”고 격앙했다. 비박계 3선 의원들은 긴급모임을 갖고 사태 원인규명과 수습을 위한 긴급 당선자총회 개 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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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정진석 비대위, 김용태 혁신위’ 투트랙을 통해 당 수습 과 쇄신을 도모하려 했던 당초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 다. 비대위 구성이 무산되면서 지도부 공백 상태가 이어 지고, 혁신위원장 사퇴로 당 쇄신을 주도할 기구도 사라 지게 됐다. ‘정진석호’는 정 원내대표의 거취를 포함, 출범 2주 만에 좌초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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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 친박이 옹립하 면 대선출마할 것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의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 ”반 총장이 굉장한 권력욕도 있 기 때문에 최소한 친박(친박근혜)에서 옹립하면 대통령 후보로 출마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1년간 모 습만 봐도 움직이고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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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보면 반 총장은 대통령(선거)에 나올 수 있는 것도 반이고 안나올 수 있는 것도 반이고, 저희 민주당 문을 두드린 것도 반이고, 새누리 두드린 것 도 반이라 모든 게 반이다. 그래서 반기문 총장이라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현재 더민주나 국민의당은 자기가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체계가 잡혀 있고 새누리는 지금 현 재 문제가 많지 않느냐“라며 ”그래서 그쪽(새누리당)으로 갈 확률도 높다“고 전망했다. 정계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 고문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선 ”(더민주) 김종인 대표와 손 을 잡고 더민주에 들어간다면 문재인 전 대표에게 배겨낼 수 없을 것“이라며 ”자기 세력과 정의화 국회의장 세력과 함께 합쳐서 국민의당으로 들어오는 게 더 큰 일을 도모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 전 고문이) 제4의 길을 간다면 (더민주 및 국 민의당 의원들이) 따라움직일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 면 원내교섭단체도 구성치 못하는 군소정당, 원외세력 불 과하다면 국민들로부터 힘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최근 ‘불펜투수론’에 대해선 ”지난 총선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노다지를 캔 것“ 이라며 ”친노의 좀 어려운 사람들이나 정세균계 등을 다 제거시켰다. 친문세력으로 60∼70%를 장악하고 있다. 같은 친노(친노무현) 계열인 안 지사가 도전하는 것도 모 양새가 좋겠지만 그렇게 큰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 보진 않는다. 더민주는 문 전 대표로 사실상 대통령 후보가 확 정된 것 아니냐“고말했다. 이와 함께 상시 청문회 규정을 담은 개정 국회법에 대한 청와대의 거부권 검토 기류와 관련해선 ”국가 기강을 세 우는 공무원 사회를 바로잡을 기회를 청와대가 차버린다 면 총선 민의도 버리는 것이자, 5·13 합의(박근혜 대통 령·3당 원내지도부 회동)를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

정지 위기 업 롯데홈쇼핑, 가처분 신청 나설 듯

롯데홈쇼핑이 ‘6개월 프라임 타임 영업정지’라는 미래창 조과학부의 철퇴와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나설 것 으로 보인다. 사상 초유의 채널 공백은 당장 매출에 타격 을 줄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정상적인 운영을 어렵게 하는 사실상 사망선고나 다름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미래부로 부터 받은 ‘프라임타임(매출 최고시간대) 6개월 영업정 지 처분’ 등 시정조치안이 확정될 경우 법원에 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해당 시정조치안에 대해 협력사의 상황 등을 고 려해 선처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미래부 측에 전달 한 상황이다. 이번 제재는 앞서 롯데홈쇼핑이 비리 임원 수를 누락했음 에도 미래부가 사업을 재승인해준 것에 대해 감사원이 징 계를 요구하면서 이뤄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롯데홈쇼핑 은 지난해 채널 재승인 과정에서 비위 임직원 8명 중 2명 을 누락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미래부는 이같은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재승인 허가를 내줬다. 감사원 은 이와 관련해 미래부 국장 등 3명에 대해서도 징계 처분 을 요구했다. 미래부가 롯데홈쇼핑에 전달한 시정조치안 은 오전 8시~11시, 저녁 8시~11시 등 1일 6시간 동안 방 송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체 방송의 25%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이 시간대에 롯데홈쇼핑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발생한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는 1000억원을 웃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채널 재승 인 과정 조건으로 전체 방송기간 중 65% 이상, 전체 프 라임타임 55%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협력사도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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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생일빵

생일 축하 드립니다!

현

어떻게 너희 들이 내 생일을… ?

잔소리말고 어서 촛불이나 꺼 임마!

찍습니다. 하나 두둘 세엣…

와!! 영식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후~

케익에 샴페인에 노래선물까지? 정말…

너 오늘 제대로 즐겨야해!

그래! 이 가게에서 제일 비싼 풀코스로 주문 했다구!

고, 고맙다 얘들아… 난 너희한테 별로 해준것도 없는데…

'성폭행 혐의' 유상무 양다리? 또 다른 여친 등장 '일파만파'

들어가보면 알아!

여긴 왜?

짜식! 이런거에 눈물을 보이구…

어? 벌써 시간이…

재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의 또 다른 여자친구 가 나타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녀는 “나 같은 사람이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좋 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21일 오전 디스패치는 자신이 유상무의 여 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와 그 녀가 공개한 유상무와의 메시지들을 보도 했다.

A씨는 현재 유상무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 한 B씨보다 먼저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밝 혔다. 유상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야기 를 나누다가 교제를 시작했던 것.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유상무의 “자기 야” “사랑해 “보고싶다” 그립다” “내 여자” 등 연인들 사이에서나 할 법한 이야기들 이 가득했다.

A씨에 따르면 유상무는 원래 밤에는 연락 이 잘 안됐다. 그녀는 유상무가 개그맨이 고 밤 녹화가 많아 그런 줄 알았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기 전날 밤에도 유 상무는 A씨에게 미팅이 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그 시간에 유상무는 B씨 및 동료 개그맨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는 다 음날 새벽까지 이어졌고 그는 B씨를 모텔

로 데려갔다. 그리고 사건이 터졌다.

A씨와 B씨는 SNS으로 유상 무와 연락을 주고 받게 된 것 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금 생각하니 SNS로 상대를 확 인하고 연락하고 만나는 것 이 그 사람 패턴인 것 같다” 라며 씁쓸해했다. 그녀는 “나나 B씨 같은 피해 자가 많을 것 같아 인터뷰하 게 됐다. 유상무가 적어도 자 신의 행동에 책임을 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가 진짜 여자친 구라는 것을 주장하는 게 아 니다. 다만 사건이 정확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 일 새벽 3시께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유상무가 B씨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유상무는 B씨가 여자친구고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신고 접수 5

시간 30분만에 B씨는 신고 취소 의사를 밝 혔다. 하지만 B씨는 다시 말을 바꿔 성폭 행이 이뤄졌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조영남 대리 작가가 그린 그림, 조씨 명의로 판매 확인했다

가

수 조영남(71)씨의 화투 그림 등 을 대작(代作)했다고 주장한 송기 창 화백의 그림 일부가 조영남 이름으로 판매된 것이 확인됐다.

19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방검찰 청 속초지청은 “대리 작가가 그린 그림 10여 점이 조영남씨의 이름으로 일부 판 매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영남은 “송기창 화백은 조수”라며 “송 화백이 그린 그림을 판 적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이와 같은 주장은 사실 무근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와 함께 송기창 화백의 ‘대 작 사건’과 관련, 조영남에 대해 사 기죄와 저작권법 위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기창 화백의 대작 그림을 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100％ 조 씨의 그림으로 알고 구매했는지 등 구체적인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송 화백은 2009년부터 8년간 조영남 씨의 그림 300여점을 대신 그렸으며 일부는 99%를 그렸다고 폭로했다. 조영남은 예정된 전시회와 공

연 등을 취소한 상태다.

박시연, 결혼 5년 만에 파경 '이혼 소송' 마지막 코스, 준비 다 됐나요?

준비 다 됐수다! 지금 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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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우 박시연이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 았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연은 최 근 남편과 이혼 소송을 준비중이다. 박시연 은 아이들을 위해 원만한 합의로 끝내려 했 으나 합의에 실패, 결국 소송을 준비하게 됐 다. 현재 박시연은 결혼 전 친정 어머니와 거 주했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가족액터스) 관계 자는 관련 질문에 "박시연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 서 "아이들은 박시연이 보살피고 있다. 자세 한 사항은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얘기하 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박시연은 2011년 4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

혼한 뒤 두 딸을 출산하며 단란한 가족을 꾸 렸다. 평소 '딸바보'라 불릴 정도로 모성애가 깊었던 박시연은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 한 의지를 갖고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했지 만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 게 하고 있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 서울 미로 데뷔, 영 화 '마린보이'(2009), '간기남'(2012), 드라 마 '마이걸'(2005), '달콤한 인생'(2008) 등 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박시연은 현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를 통해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순수하고 배려심 깊은 내면 을 드러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향후 연기 활동 복귀도 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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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택시운전사'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 확정, 5.18 실화 다룬다

택

시 운전사가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캐스팅을 확정 지

었다. 송강호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장 훈 감독 신작 ‘택시운전사’(감독 장 훈/제작 더 램프)에 독일을 대표하 는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합류했 다. 이로써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 취만,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두 배우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질 예 정이다.

1980년,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취 재에 나선 독일기자를 우연히 태워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만섭 역, 독일의 대표 배우로 불리는 토마스 크레취만이 목숨을 걸고 현장을 기록한 독일기 자 피터 역에 캐스팅됐다. 이렇게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두 명배 우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택시운전 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칸 영화제 황

금종려상 수상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킹 콩’ ‘원티드’ ‘작전명 발키리’ ‘어벤 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의 할 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독일의 대표배우 다. ‘피아니스트’에서 폐허 속 유대 인 피아니스트를 돕는 독일군 장교 역을 통해 체제를 넘어선 인간애 를 보여줬던 그는 ‘어벤져스: 에이 지 오브 울트론’에서 악당 ‘바론’ 역 으로 출연하며 극과 극의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송강호 역시 ‘관상’ ‘변호인’ ‘사도’ 등의 작품에서 이에 못지 않는 다 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 를 항상 만족시켜 왔다. 이렇게 어 떤 영화에서건 강렬한 개성과 폭넓 은 연기력을 보여준 송강호와 토마 스 크레취만. ‘택시운전사’에서 송 강호가 연기할 택시운전사 만섭과 토마스 크레취만이 연기할 독일 기

자 ‘피터’는 서로 제대로 말도 통하 지 않은 채 함께 사선을 넘나드는 모습을 그리며 우정 그 이상의 호 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의형제’에서 전직 국정원 요원과 버림받은 북한 간첩 사이의 따뜻 한 형제애와 우정을 끌어냈던 장 훈 감독이기에, 이번 송강호와 토 마스 크레취만의 시너지 또한 기대 되는 부분이다. 또한 ‘의형제’ ‘고지 전’ 등의 작품을 통해 극화하기 쉽 지 않은 이슈를 가슴 따뜻하고 재 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장훈 감독 의 연출력이 국적을 뛰어 넘은 교 감을 어떻게 풀어낼 지도 관심을 모은다. ‘의형제’에 이은 장훈 감독과 송강 호의 두 번째 만남, 여기에 토마스 크레취만이 합류하면서 한국과 독 일을 대표하는 두 명배우의 특별한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택 시운전사’는 오는 6월 크랭크인 예 정이다.

셀린 디온 "암투병 남편위해 하늘에 비행기로 메시지"

팝

가수 셀린 디온이 아픈 남편을 위해 하늘에 메 시지를 남긴 적이 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9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피 플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생 일을 맞아 비행기를 빌려 하늘 에 메시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더이상의 생일 을 맞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 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순간부 터 우리는 생일 케이크를 사지 않았고 생일 케이크에 장식을 하지도 않았다. 남편이 침대에

서 일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의 생일을 기념해주고 싶었다. 비행기를 빌려 하늘에 메시지를 남겼었 다. 남편이 머리를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하늘에 메시지 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힘 든 일”이라며 “그러나 무엇보 다 사랑하는 사람이 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3년이나 곁에서 지켜보는 게 너무나 힘들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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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가족동반 제주 여행 "상견례 차원 아냐"

디카프리오 저택, 1주일 숙박료 4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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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개 커플인 가수 겸 배우 비와 배 우 김태희가 동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연 합뉴스와 통화에서 "비와 김태희 씨 커플 이 지난 15일 몇몇 가족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 다. 또 가족을 동반한 이유가 상견례 차원이 아니냐는 물음에 "비가 드라마를 마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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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지인도 있어 비의 아버지, 김태희 씨 가족 한 분과 골프를 칠 겸 휴식 차 갔 다"며 "비가 공연 등의 스케줄이 많은 상 황으로, 결혼 관련 만남은 결코 아니다" 고 말했다.

2011년 한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 했다. 비는 21일 말레이시아 공연 차 19 일 출국한다.

리우드 톱스타 레오나 르도 디카프리오의 팜 스프링스 대저택에 머물 기회 가 경매에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밤 올해로 23 회째를 맞는 미국 에이즈 연구 재단 amfAR이 주최하는 자선 행사가 열린 가운데, 레오의 저 택에서 내년 1월 16일부터 23 일까지 일주일을 보낼 기회가 33만6000달러(약 4억 원)에 낙찰됐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 신문이 보도했다. 저택에서 레오와 함께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다음 주에도 11만2000달러(약 1억4000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가 2014년에 520 만 달러에 구입한 이 저택은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한 것으 로, 총 면적 7000스퀘어피트( 약 651평방미터), 6침실 및 7.5 욕실을 갖추고 있다. 배우 올랜도 블룸도 입찰 자 중 하나였다고 전해진다. 레오는 지난해에도 이 자선 이벤트에서 자신의 요트에서 저녁의 기회를 제공했

는데, 28만 달러(약 3억 원)에 낙찰됐다.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오프닝의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는 배우 우마 서먼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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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이끈 2세대 걸그룹 '흔들' … 세대교체 본격화 투애니원 이어 미쓰에이도 멤버 탈퇴…완전 체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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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대교체가 본격화했다. 트와이스와 여자친구 등 신진 세력들의 활약이 두드 러진 가운데 K팝 붐을 이끈 2세대 걸그룹들이 잇달아 멤버 탈퇴 등으로 파열음을 냈다. 지난달 투애니원 공민지의 이탈 소식에 이어 이달 미쓰에 이의 중국인 멤버 지아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팀 탈퇴를 발표했다. 앞서 원더걸스는 멤버 교체를 반복하며 긴 공백기를 겪었 고, 카라는 소속사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멤 버들이 뿔뿔이 흩어져 사실상 해체 상태다. 또 소녀시대에 선 제시카가 팀을 탈퇴하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 났고, 에프엑스에선 설리가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 다. 애프터스쿨은 멤버의 탈퇴와 영입이 반복됐고 개별 일 정으로 팀 활동은 중단되다시피 했다.

2010년 데뷔한 미쓰에이를 제외하고 이들 모두 2007~2009년 데뷔한 팀들로 1990년대 활약한 대표적인 걸그룹인 S.E.S와 핑클에 이어 2세대 걸그룹으로 분류된 다. 이들은 해외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K팝 붐을 견인한 팀들. 그러나 이젠 모두 원년 멤버의 완전체 활동이 불가능해졌 고 앨범을 내는 주기도 길어졌다. 그중 2007년 데뷔 동기인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카라는 2 세대 걸그룹 시장을 이끈 주축으로 해외에서 큰 활약을 보 여준 주역들이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2010년 일본에 나란히 데뷔해 오리 콘차트를 휩쓸며 대표적인 K팝 걸그룹으로 성공적인 활 동을 펼쳤다. 원더걸스도 2009년 미국에 진출해 ‘노바

디’(Nobody)로 빌보 드 싱글차트 ‘핫 100’ 76위에 올라 첫 기록 을 세웠다. 업계에선 팀 활동이 길어지면 완전체 활동 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지아의 탈퇴를 발표한 미쓰에이 역시 “남은 세 멤버가 당분 간 개별 활동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남녀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한 음반기획사 이사는 “멤버의 재능 에 따라 솔로가수, 연 기자, 예능 활동 등으 로 진로가 생기면 자연스레 팀 활동 주기가 길어진다”며 “ 개별 활약이 두드러진 멤버는 그룹 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개별 활동이 빈약한 멤버들은 그룹 활동이 지체되는데 불 만을 느끼게 된다. 차츰 의견이 하나로 모이기 어렵고 이탈 멤버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나마 2009년 데뷔한 포미닛과 시크릿, 2010년 데뷔한 씨스타가 완전체로 활동 중이다. 포미닛과 시크릿은 올해 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소속사와 7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어서 앞날을 지켜봐야 하는 상 황. 씨스타는 꾸준히 앨범을 내며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상 승세를 유지했고 올여름 컴백을 준비 중이다. 완전체를 유 지한 ‘장수’ 걸그룹으로는 2006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 스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 팀도 개별 활동으로 앨범 주

기가 길어졌다.

2세대 걸그룹 대부분이 주춤한 사이 최근 1~2년 신진 걸그 룹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2012년 데뷔한 이엑스아이디와 AOA가 초반 주목받지 못 하다가 2014년부터 각각 ‘위아래’와 ‘짧은치마’를 히트시키 며 인기 상승세를 탔다. 뒤이어 지난해 데뷔한 여자친구와 트와이스, 엠넷 ‘프로듀 스 101’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까지 가세하며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다. 그중 트와이스는 ‘우아하게’와 ‘치어 업’ 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음원 퀸’으로 올라섰다. 또 러블리 즈, 우주소녀, 씨엘씨, 라붐 등이 ‘소녀돌’ 시장을 형성하며 언제라도 치고 올라올 기세다. 업계에선 걸그룹의 세대교 체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GLOBAL NEWS | 세계 뉴스

이집트 여객기 미스터리

지

난 19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66명을 태우고 사라 진 이집트항공 MS804기의 사고 원인은 오리무중 이다. 이집트·미국 등은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 지만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의 실수일 경우도 배제할 수 없 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증거는 없고 의문점은 많 다. 실종 다음날인 20일 오전 이집트 해군은 항구도시 알 렉산드리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90㎞ 떨어진 해역에서 MS804기의 좌석 등 잔해와 승객 소지품을 찾았다고 밝 혔다. 하지만 블랙박스 등 사고 당시 상황을 말해줄 증거 물은 나오지 않았다.

■테러일까…폭발 징후 없어 셰리프 파티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19일 “기내에서 돌 발 행동이나 테러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기계적 결함 가능 성보다 높다”고 말했다. CNN도 미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 들의 말을 인용해 폭탄이 기내에 반입됐을 가능성을 거론

쾌청한 날씨·베테랑 조종사 … 실종 직전‘의문의 급선회’왜?

했다. 하지만 이는 정황에 따른 추론일 뿐 ‘스 모킹 건(유력한 증거)’은 아직 없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안전요원 5000명이 상주하는 파리 샤를드골 공항은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보안을 자랑하지만, MS804기가 이륙 전 한 시간가량 공항에 머 무르는 사이 폭발물이 설치됐을 가능성도 제 기된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실종 위 치를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에서는 폭발 장면 이 나오지 않았다. 배후를 자처한 세력도 없다.

■‘의문의 40분’ 무슨 일이 MS804기는 18일(현지시간) 오후 11시9분 샤를드골 공항 을 이륙한 뒤 19일 오전 1시24분쯤 그리스 영공에 진입했 다. 오전 1시48분에 그리스 항공교통관제센터와 교신을 주고받을 때만 해도 이상 징후는 없었다. 여객기가 그리 스 영공을 빠져나가기 직전인 오전 2시27분에 그리스 관 제센터가 다시 수차례 교신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오지 않 았다. 2분 뒤 여객기는 이집트 영공에 진입했고 곧 레이더 상에서 사라졌다.

1시48분부터 2시29분까지 약 40분 동안 무슨 일이 생겼 던 걸까. 그리스 국방부에 따르면 MS804기는 신호가 끊 기기 전 기체를 왼쪽으로 90도 틀었다가 다시 오른쪽으 로 360도 회전하는 등 급선회했다. 고도도 3만7000피트

2050년 어떤 항생제도 안듣는 ‘슈퍼버그’ 출현

내성증가 피해, 기후변화 재앙 수 준, 사소한 질병으로 연 1000만 사망, 가축에 사용·오남용 문화 바꿔야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현재의 추 세가 이어질 경우 2050년에는 연간 1000 만명이 사소한 감염질환으로도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BBC방송은 ‘향균제 내성 대응 보고서’를 인용해 2050년 모든 항생 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버그’가 출현, 3초 마다 1명씩 사소한 감염으로 사망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연간 사망자 추정치는 아시 아가 47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 (415만명), 남미(39만2000명), 유럽(39만 명), 북미(31만7000명)가 뒤를 이었다. 가디언은 현재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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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질병으로 미국과 유 럽 전역에서만 연간 5 만명이 숨지고 있다고 전했다. 샐리 데이비스 영국 보건부 최고 의료 관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위협은 테러리즘 이나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에 맞먹는 수준”이 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현재 항생제 에 강한 내성을 가진 다양한 질병과 박테리 아가 출현하는 등 위기의 전조가 포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재까지 난치성 결 핵(XDR-TB) 사례가 48만건 보고됐는데 이 중 19만명이 치료가 안 돼 이 질병으로 사망했다. 또 기존 약이 듣지 않는 경우 최 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콜리스틴’ 을 무력화하는 박테리아가 지난해 발견돼 학계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사용을 멈추고, 항생제 처방·복용문화 역시 바꿔 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단순히 덩 치를 키우기 위해 미국 가축 70%에 항생제 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인체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환자들 역 시) 언제나 구비해 놓고 있지만 필요할 때 는 꼭 사용하는 소화기처럼 항생제를 복용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1.3㎞)에서 1만5000피트, 1만피트까지 떨어졌다.

■기체결함? 악천후 없고 안전검사 통과 이집트 정부와 항공사는 기계적 결함으로 추락했을 가능성 은 낮다고 보고 있다. 실종 여객기 기종은 에어버스 A320 로, 비교적 최근인 2003년 제작됐다. 여객기가 파리 출발 전 실시한 안전검사에서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여객기가 당일 카이로로 오는 비행 전 파리·카이로·에 리트레아·튀니지를 오가는 4차례의 비행을 할 때도 기체 이상 징후는 없었다. 게다가 실종 지점인 지중해 동부 날씨 는 여객기가 지날 당시 쾌청했다.

■‘베테랑’ 조종사의 실수? 실종 여객기의 기장 모하메드 사이드 알리 알리 샤키르 (36)와 부기장 모하메드 아흐메드 맘도 아흐메드 아셈(24) 은 각각 비행시간이 6275시간, 2766시간인 ‘베테랑’ 조종 사인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비행경험이 많아도 실수할 수 있으며, 자동항법장치에 익숙한 조종사들이 돌발상황에 효 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집트항공은 기장과 부기장 모두 “급진적이거나 우려할 만한 정치 성향은 없다”고 했고 둘 다 정기적인 보안 검사 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리스 관제센터는 마지막 교신에 서 샤키르 기장이 유쾌한 목소리로 감사인사를 했다고 전 했다.

세계 평균 기대수명 2000년보다 5년 늘어 7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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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2000년보 다 5년 더 늘어나 1960년대 이후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아프리카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과 말라리아 등 질병 퇴치 노력이 효과를 낸 덕분이라고 WHO는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WHO 통계연감에 따르면 세 계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성이 69.1세, 여 성은 73.8세며 남녀 평균은 71.4세인 것 으로 집계돼 2000년보다 5년 더 늘어났 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특히 에이 즈에 대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이 널 리 보급되고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

의 확대”가 평균 수명 연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프리카 등지의 많은 빈곤 국가에서 진전 이 이뤄졌으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기대수명의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상태다. 기대수명이 최장인 나라는 여성의 경우 86.8세인 일본이며, 남성은 81.3세인 스 위스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시에라리온은 여성이 50.8세, 남성 은 49.3세로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WHO는 기대수명을 더 늘리려면 세계 11 억명에 이르는 흡연자뿐만 아니라 오염된 물을 마시는 18억명에 대한 대책이 필수 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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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 4천만 파운드의 블루 다이아몬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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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하이머 블루라는 이름의 경매에 부쳐진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크고 완벽한 14.63캐럿짜 리 블루 다이아몬드가 지난주 스위 스 제네바의 한 경매장에서 4천만 파운드에서 팔렸다. 경매회사 크리스티가 밝힌 바에 따 르면, 약 20분에 걸친 드라마틱한 입찰 경쟁속에 신분을 감춘 한 참 가자에 의해 이 보석이 낙찰되었으 며, 크리스티 경매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보석이라고 크리스티의 대변

인인 알렉산드라 킨더만이 밝혔다. 다이아몬드로는 드물게 사각형으 로 세공 처리된 이 블루 다이아몬 드는 유명 보석상이자 런던에 다이 아몬드 신디케이트를 운영하고 있 는 필립 오펜하이머 가문에 소속된 것으로, 당초 감정가도 3,800만 파 운드에서 4,500만 파운드를 기록 했다.

39- 2.jpg 제네바에서 열린 이번 경매에는 두 명의 경매 참가자가 전화로 약 20

분간 격렬한 호가 경쟁을 펼친 끝 에 한 참가자에게 낙찰되었으며, 낙 찰 순간 경매가 열린 밀폐된 방에서 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당시 경 매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전했다. 낙찰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가 없다. 한편 그 전까지는 지난해 소더비 경 매에서 ‘블루문’이라는 이름의 12캐 럿짜리 블루 다이아몬드가 약 5천 만 달러에 팔린 것이 최고가였다.

신대륙 발견에 관한 콜럼버스의 자필 편지, 이태리로 귀환 미 국 의회 도서관에서 발견된 바 있던 콜럼버스의 원본 편지가 최근 이태리로 반환되었다. 진귀한 편지는 콜럼버스가 1493년도 에 직접 작성한 것으로 당초 이태리 피렌체의 한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었 던 것이 도난당한 후 미국 의회도서관 에서 발견되었다.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과 페르디난 드 왕에게 보내졌던 이 편지는 그 옛 날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 당시 의 감흥이 그대로 잘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이 편지는 지난 90년대 초 크

리스티 경매장에서 판매된 후, 어떻게 해서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관되게 되 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당초 그 편지는 피렌체의 리카르디 아나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2012년 미국에서 비밀 정보원으로부 터 관련 내용을 입수하기 전까지는 전 혀 이 편지가 도난당한 사실조차 몰 랐으며, 그때까지 피렌체 도서관에 있 던 편지는 위조 복제품이었던 것이 밝 혀졌다. 그동안 이 편지의 진품 여부에 대해

미국 정부의 조사가 진행되어 왔으며, 조사관들은 미국의회 도서관에 2004 년도에 기증된 편지가 실제 진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으며, 결국 2013년 7월에 이 편지가 피렌체에서 도난당한 진품 편지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피렌체의 라카르디아나 도서관 장은 아마도 이 편지가 1950년부터 51년 사이에 위조품으로 대체되었 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편지가 로마 에 있는 국립도서관에 잠시 대여된 적 이 있는데, 그때가 유일하게 이 편지 가 외부로 반출된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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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C컵 성형 가슴을 달고 사는 캐나다 남성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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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동안 ‘C컵’ 가슴 보형물을 넣고 살아온 한 캐나다 남성이 보형물 이 터질까 걱정돼 17일 미국의 한 리얼리 티 TV쇼 바치트(Botched)에 출연했다. ‘바치트’는 심각한 성형수술 실패로 인생 이 망가진 이들이 다시 새 삶을 찾도록 도 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술사 겸 도박꾼이라고 자신을 설명한 브 라이언 젬빅(55)은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가슴을 “1억2000만 원짜리”라고 소개하 며, 이를 갖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1997년 어느 날 젬빅은 두 명의 친구 및 친구의 애인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 던 중 친구의 애인이 자신의 가슴이 크 다고 자랑하자, 젬빅은 “내가 가슴만 있 었으면 당신만큼 예뻤을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러자 친구는 젬빅에게 가슴수술을

하면 한화 약 1 억 2000만원 을 주겠다고 제 안했고, 젬빅은 이를 받아들였 다. 놀라운 건, 젬 빅이 그 당시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도 도박 을 벌여 공짜 가슴수술을 받 았다는 것이다. 젬빅은 도박을 좋아하는 성형외과 지인을 찾아가, 한 시간 동안 주 사위 게임을 하고 약 600만 원을 땄다. 그 리고 그 돈으로 수술비를 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의료진의 진찰 결과, 다행히 젬빅의 보형물은 생리식염수로 만 들어져 터지더라도 체내에 흡수돼 건강상 의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미관상의 문제로 보형물을 제거하려면, 삽입으로 늘 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젬빅은 “나는 여전히 내 가슴이 아름답다 고 생각하고 현재 내 가슴에 만족하기 때 문에,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수술은 조 금 더 고려해봐야겠다”고 프로그램에서 말했다.

이 남자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더니… 캐나다 훈남 총리 홧김에 女의원 가슴 건드려 논란 쥐 스탱 트뤼도(44) 캐나다 총리가 의회 에서 법안 심사 중 야당의원들에게 손찌검을 한 것은 물론 여성 의원과 신체적 접촉이 발생해 논란이라고 영국 BBC방송 과 캐나다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뤼도는 18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안락사 법 심의와 토론 과정에서 야당 의석쪽으로 건너가 보수당의 고든 브라운 원내대표를 잡 아당기며 자리로 끌고 갔다. 이 과정에서 신 민주당(NDP) 소속 여성 의원의 가슴을 팔 꿈치로 건드리는 일이 발생했다. NDP 소속 루스 앨런 브로소 의원은 “총리가 팔꿈치로 가슴을 건드렸다”며 “너무 당황한 나머지 회 의장을 떠났다. 이로 인해 투표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중계 화면에는 트뤼도가 누군가와 언쟁을 벌 이다 거칠게 잡아당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몸싸움 과정에서 옆에 있던 여성 의원 이 고통을 호소한다. 야당은 거세게 항의했다. 피터 줄리안 NDP 의원은 트뤼도 총리가 매우 강하게 의원들을 밀어냈다며 “12년 의정 활동을 했지만 이런 과격한 행동은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이어 “완력을 사용하는 일은 하원에서 금지돼 있 다”고 말했다. 하원의장을 역임한 보수당 앤드루 쉬어 의원

도 “총리는 매우 격앙돼 보였으며 순간 이성 을 잃은 것 같았다”며 “정치인답지 못한 행동 이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트뤼도는 야당 의원들이 고 의로 투표를 지연시켜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누구도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며 “토론 진행 과정에서 일부 의원과 물리적 접촉이 일어난 점은 인정한 다. 내가 팔을 뻗을 때 뒤에 있던 (여성) 의원 을 보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적절한 기회에 보상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유당 소속인 트뤼도는 지난해 11월 보수 당의 스티븐 하퍼 전 총리를 물리치고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 주목을 받았다. 캐나 다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총리로 훤칠한 외모 는 교사와 운동선수 등 특이한 이력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이 사건이 벌어 지기 불과 이틀 전 트뤼도의 부인 소피 그레 구아르 여사가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위해 수 행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발언을 했다가 여 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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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기적 고용소득 없는 가구 220만에 달해 이 태리의 약 220만 가구들이 지난해 정기적 인 고용 소득을 한 푼도 얻지 못했던 것으 로 드러났다. 이탈리아의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태리 가구 중 약 14.2%가 지난해 근로 소득을 전혀 얻지 못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 2004년 9.4% 보다 도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교적 빈곤층이 많은 이태리 남부의 경우에 는 무려 24.5%의 가구가 한 푼의 근로소득을 올리 지 못했으며, 북부는 8.2%의 가구가, 중부지방은 11.5%의 가구가 지난해 일자리에 의한 소득이 전 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각 가정에 근로 상태의 위기로 인한 영향

스

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가 구의 경우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는데, 지난 2004 년 실업률이 6.7%에서 무려 지난해 13%로 늘어난 결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1- 유럽.jpg 또한 통계청은 올해 들어 지난 4월의 경우 실업률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이탈리아의 고 용시장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사회 보장시스템은 그리스에 이 어 유럽에서 “가장 비 효율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 으며, 이에 따라 이탈리아 국민들 개개인이 “빈곤 으로 떨어질 위험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는 우려 를 전했다.

스페인 아이 이름 중 가장 흔한 것은 다니엘과 루시아

페인의 젊은 부모들은 아이의 이름을 지 을 때, 성경보다는 ‘왕자의 게임(Games of Thrones)’과 같은 영화의 주인공 이름을 더 많이 따다 쓰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니엘과 루시아는 최근 스페인의 어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이름 중 가장 많이 쓰는 이 름이 되었다고 스페인의 국가통계청을 자료를 조사 한 후 영문 뉴스사이트 더 로컬이 전했다. 통계청 보고서는 지난 1930년 이후 현재까지의 10 년 단위로 아이들의 이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 던 이름이 무엇인지를 조사하여 통계표를 발표했는 데, 이에 따르면, 지난 80년 동안은 남자아이는 호 세나 안토니오, 여자아이는 마리아가 가장 흔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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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이었다. 하지만 지난 10년새 스페인의 젊은 부부들은 새 아 이의 이름을 지을 때 이렇듯 성경에 나오는 인물보 다는 좀 더 창의적이고 새로운 이름을 짓기를 선호 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에는 다니엘과 루 시아가 가장 많이 사용된 이름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원래 많이 사용되던 이름들은 다소 줄어 들게 되었다. 호세나 안토니오 대신 다니엘이 남자아이 이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최근에 처음 있었던 일이며, 여자아이 역시 마리아라는 이름이 1순위 자리를 놓 친 것은 지난 8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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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부동산 투자자들 일부 보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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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상당수의 손실을 본 영국 투자자들 약 10만 명 가량이 어느정도 보상을 받 을 수 있게 되었다고 영국의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이는 지난해 스페인 대법원이 스페인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건 설이 중단되면서, 입은 손해에 대해 보상을 해 줄 것을 각 은 행에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예치금에 대한 반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국의 투자자들과 구매자들을 대표하는 한 법률 회사는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그 보상 금액은 투자자당 약 2만 파운 드 가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이전에 스페인 부동산 에 투자했다가 영국인들이 잃은 돈은 약 20억 파운드에 달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률 회사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은행 보증을 통해 특 별 계좌에 투자금을 보관해 왔으며, 건설이 중단됨에 따라 그 돈이 보호되어 왔다”면서, 투자자들에게 이에 대한 반환이 이 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약 개발자들이 파산하거나 도주했다면, 해당 부동산과 관련된 금융기관에서 투자금에 대한 반환을 대신 해야 한다고 대법원은 판결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허위영수증으로 탈세유도한 이민자에 중형

캐

나다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 는 형제들이 1,100만 달러에 달하는 납세 사기로 인해 징역 51 개월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비씨주 대법원의 엘리엇 마이어스 판사는 42세의 파리드 모하메드 라 자씨와 35세의 사힘 모하메드 라자 씨에게 각각 5천 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과 함께 징역 형을 선고했다. 회계사 업무를 하고 있는 이 형제들 은 781명의 고객들에게 허위로 무 려 1,1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줌으로써 세금을 환급받도록 한 혐의가 인정됐다. 이들은 고객들에게 기부금을 현금 으로 받은 뒤에 받은 금액을 방글라 데시의 자선단체에 보내지 않은채 영수증만 발급해주는 방법을 사용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허위서류를 통해 세금신고를 한 고객들이 국세청으로부터 찾아 간 환급금액은 490만 달러에 달하 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기는 2002년 12월에서부터 2011년 6월 사이에 이뤄졌다. 캐나 다 국세청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를 착수한 결과 대부분의 탈세가 모 하메드씨 형제의 고객들을 통해 이

뤄진 것으로 드 러났다. 판사는 재판을 통해 해당 사기 사건이 “산업화” 될 정도로 규모 가 컸다고 말하 며 이로 인해 많 은 국세가 낭비 된만큼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선언했다. 검찰은 피해자들의 수가 많았기 때 문에 가중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 혔지만 판사는 피해자들이라고 하 는 고객들 역시도 자신들이 기부한 금액보다 더 많은 액수가 적힌 영수 증을 받은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피 해자라고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피고측의 변호인은 고객들이 범행 에 동조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피고의 형량에 정상이 참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이를 받 아들이지 않았다. 징역형을 선고 받은 형제들은 재판 결과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 다. 지난 1997년에 피지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온 파리드 라자씨는 결혼해

서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 난 2001년에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 했다. 그는 과거에는 전과기록이 없 었다. 검찰은 피고에게 징역 5년을 구형 한 반면에 변호인은 3~4년의 징역 형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범 죄는 형법에 따라 최고 징역 14년형 까지 선고될 수 있다. 검찰은 또한 형제들에게 57만 달러 의 벌금을 부과할 것을 요청했지만 판사는 이 주장은 기각했다. 형제들의 조카인 파이즈 칸씨의 경 우 5천 달러 이하의 사기미수 혐의 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판사는 그 가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매우 적다 는 이유로 징역형 대신 조건부 석방 을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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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91 이스라엘 (33)

중년의 장건강, 사소한 생활습관에서 좌우된다

예루살렘 (24) 폐

후기(後期)역사 -1

예

루살렘은 사회와 종교가 첨예하게 긴장하는 도시가 되었다. 서기 66 년 유대인은 세계적인 강대국인 로마제 국에 저항하여 예루살렘을 되찾았다. 그 러나 로마제국이 그 장면을 보고만 있 을리 없다. 무자비한 반란에 대한 탄압 은 서기 70년에 끝났으며, 디도가 이끄 는 로마인들은 수도를 정복하여 성전을 모두 파괴하고 주민을 추방시켰다.. 디도에 의한 예루살렘 성전이 얼마나 참 혹하게 파괴 됐는지 역사는 기록 하기를 <돌 위에 돌 하나도 겹놓이지 않고 완전 이 파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벽돌을 쌓으며 그 사이에 금조각을 넣었다는 전설에 의 하여 로마 군인들이 벽돌 사이에 낀 금조 각을 찿기 위하여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 고 부순 것이다. 로마제국은 유대인들이 반란을 할수 없 도록 철권 통치를 강행 하였다 그러므로 한 세대가 지나도록 압제를 받았다. 그 후 60년 동안 잠시 돌아온 바르 코크바 (Bar Kokhba) 대반란이 일어날 때까지 황폐화되었다. 서기 135년 로마인은 도 시를 재건하여 엘리아 카피톨리나(Aelia Capitolina)라 칭하고, 유대인의 거주를 금지했다. 세계 최고의 성도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내용은, 이 도시가 한 때 통일되었

었고, 영원한 도시는 수천 년 전 처음 건 설되었으며, 성벽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 의 속삭임이 역사를 전해준다는 사실이 다. 성벽의 돌 하나 하나가 수천 년 동 안 신실한 순례자 수백만 명이 모인 도시 의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바로 이곳이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전세 계에서 연모의 호칭 70개를 가진 유일한 도시, 옛 지도에서 세계의 중심지로 나타 나며 지금도 젊은 신부처럼 사랑을 받는 도시, 예루살렘이다. 예루살렘은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도시, 종교와 영적 체험, 흥분과 기쁨, 흥미로운 여행과 즐거운 모 험을 약속하는 도시이다. 예루살렘은 매혹적인 유적지와 함께, 전 세계의 그 어느 도시에 비교될수 있는 문 화와 예술, 연극, 음악, 건축, 애호가나 미 식가들이 좋아할 현대적인 관광지가 많 이 있다. 예루살렘의 중심지는 성벽으로 둘러 싸여 유대인지역과 아르메니아 지 역, 기독교 지역, 무슬림 지역 등, 4개 지 역으로 구분되는 옛 도시가 있다. 성벽 안에는 유대인의 성지인 통곡의 벽 과 성분묘교회, 성전산에 있는 바위의 돔 등, 3대 종교의 성지가 자리하고 있다. 통곡의 벽에는 수백만 명의 신도가 방문 한다. 성전의 유물인 거대한 성벽 아래 에서는 기도가 울려퍼지고 절실한 소원 이 담긴 쪽지를 성벽 틈 사이로 끼워져 있다.통곡의 벽 주변에는 통곡의 벽 터 널이 있다.

경 전후에 얼굴, 목 등의 상체가 후 끈후끈 달아오르는 경험을 하는 여 성이 많다. 안면홍조는 폐경기 여성의 대 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데, 폐경 전후 여성 의 42%가 안면홍조를 경험한다고 한다. 안면홍조에 대해 알아본다. 안면홍조는 얼굴, 목, 상체에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고,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을 말 한다. 발한이나 가슴 두근거림, 불쾌한 기 분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피부가 장시간 동안 붉은 상태로 유지되는 홍반과 는 달리, 안면홍조는 짧은 시간 동안 반복 적으로 나타난다. 폐경 후 안면홍조가 수시 로 발생한다면 폐경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폐경 후 안면홍조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 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 만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면서 체온 조절 기 능에 장애가 생겨 중심 체온이 조금만 올

라가도 혈관 확장이 일어 나 안면홍조와 땀이 나게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 다. 안면홍조는 폐경 1~2 년 전부터 발생할 수 있으 며 증상은 보통 1~2년간 지속한다. 안면홍조가 심하지 않으면 생활습관의 교정이 추천된다. 체온을 선선 하게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콩 류의 식사나 아이소플라본 보충제, 비타민 E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안면홍조가 생 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약 물치료를 할 필요는 없으며, 대부분 시간 이 지나면서 호전되거나 없어지므로 기다 려보는 것이 좋다. 안면홍조가 심하다면 에스트로젠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에스트로젠 치료는 안면홍조뿐 아니라, 안면홍조로 인한 수면 장애를 호전할 수 있다. 다만 에스트로젠 치료를 하고자 할 때는 호르몬치료의 득과 실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 다. 에스트로젠 치료의 이득은 안면홍조 등 의 폐경 증상의 완화, 골다공증과 비뇨 생 식계 기능 개선 등이 있다. 부작용은 심혈 관 질환, 정맥혈전 색전증, 유방암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것이 있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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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온 가족의 면역력 높이는 방법 9가지 목욕을 하거나 바나나, 체리, 우유 등과 같이 체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 토닌의 재료가 되는 식품을 먹 도록 하자.

손잘 씻기 면역이란 인체 방어 시스템으로 질병으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원래 상태로 회 복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 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 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 를 토대로 면역력을 높이는 9가지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잠은 7시간 이상 장시간 잠을 못 자게 한 실험용 쥐가 면역력이 떨어져 패혈증으로 죽었다 는 연구결과도 있다. 양질의 잠을 성인은 7 시간 이상, 아이는 소아는 12시간 이상 자 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가장 좋다. 잠 이 쉽게 오지 않을 때에는 취침 2시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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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는 2 억 마리의 세균 이 살고 있다. 손만 잘 씻어도 세균 감염의 60% 정도는 예방된다. 자주 손 씻는 습관 은 바이러스와 곰팡이,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평소 일회용 알코올 솜 등으로 휴대전화를 자주 닦아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 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가벼운 운동 은 깊은 호흡과 긴장 이완을 통해 혈액 순 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자율신경의 하나 인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 부교감신 경은 면역계를 자극한다. 10분 정도 걷기 나 계단 오르기 정도도 운동이 될 수 있다. 다만 갑자기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오히

려 면역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식품 면역기능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인 식품으로는 비타민C가 많은 풋 고추, 피망, 파프리카, 양배추, 유지와 면 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많 은 버섯, 비타민B군이 많은 수수, 보리, 율 무, 기장, 메밀 등의 잡곡이 있다. 특히 호 흡기 점막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비 타민A는 붉은 고추, 당근, 말린 살구 등에 많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사람이 태어날 때 장에 갖고 있는 균을 유익균이라 한다. 프로바이오 틱스는 장내 세균 중 유익균을 캡슐이나 정 제로 제품화한 것이다. 이를 꾸준히 먹으 면 장 속 병원성 세균이나 부패균 등 해로 운 세균이 증식하는 속도가 늦춰지고 유익 균이 활성화돼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 을 수 있다.

금연 담배를 피우면 8년 정도 더 늙는다. 또 암이나 폐기종, 기관지염과 같은 폐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흡연하는 곳에 1시간 같이 있

으면 간접흡연으로 자신이 담배 4개비를 피운 것과 같은 영향을 받는다.

절주 알코올은 폐렴, 결핵,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 고, 외상을 당한 후의 감염 위험을 더 높 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알코올을 섭취 하면 처음에는 잠이 잘 오지만 시간이 지 나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각성 작용이 나타 나 깊은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하여 면역 기 능을 떨어뜨린다.

친교 사회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사람은 면역 기능 또한 높다고 알려져 있 다. 우울한 기분은 면역 세포 중 T세포의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종교 활동이 나 작업 등 모든 종류의 단체 활동에 참여 하는 것은 우울증 예방과 면역에 도움이 된 다.

스트레스 다스리기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사고 위험과 감염, 동맥경화의 발병률이 증가한 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즉시 그 상황 에서 벗어나도록 해 보자. 산책을 할 수 있 다면 가장 좋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깊은 숨을 열 번 정도 쉬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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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아버지 다윗의 통곡” 다

윗 왕이 통곡을 합니다.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 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 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자 신을 죽이고 왕이 되겠다고 반역을 일 으킨 불효자인 압살롬이 전투 중 죽은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마땅한 죽음이 지만 아버지 다윗의 통곡 소리는 듣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 었습니다. 단순히 아들의 죽은 슬픔보다는 다른 뭔가가 더해진 슬픔같이 들립니다. 사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키고 죽은 원인을 다윗은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원인은 다윗 자신이었습니다. 다윗 의 아들 암논이 배다른 누이 다말을 강 간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다윗이 적절한 처벌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오빠 압살롬이 형 암논을 죽입니다. 그리고 도망을 갔습 니다. 몇 년 후에 어렵게 돌아오지만 아버지 다윗은 압살롬과 화해하지 않 습니다. 그러자 압살롬은 몰래 반역을 준비하고 실패로 끝날 반란을 일으키 고 비극을 맞이합니다. 아버지 다윗은 여동생을 강간한 암논 을 왜 적절한 처벌을 하지 않았을까 요? 형을 죽인 압살롬을 불러서 적절 한 처벌을 왜 하지 않았을까요?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 습니다. 다윗은 목동에서 왕에 이른 자 수성가한 메시야와 같은 왕이었습니 다. 모세에게 약속한 땅을 처음으로 확 보한 왕이었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다윗의 별을 국기 의 심벌로 다윗같은 메시야를 고대하 고 있습니다. 믿음도 좋고 세상에서 성공한 다윗의 가정은 실패였습니다. 다윗의 실패는 단순히 자신에게 끝나 지 않고 그의 아들들에게 이어지는 것 을 봅니다. 다윗의 뒤를 이은 솔로몬은 지혜의 왕 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상숭배로 믿음 도 타협하고 그의 죽은 후 나라는 쪼개 져서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윗의 이런 실패는 어디서 생긴 것일 까요? 그렇게 믿음이 좋았는데. 세상

에서 성공한 믿음 좋은 사람들이 가정 에서는 실패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명한 목사님의 가정에 자녀들이 교 회를 다니지 않거나 삶에서 문제를 많 이 일으킨 경우도 있습니다. 목사님, 장로님, 믿음이 좋은 사람들의 실패한 가정을 보면서 신앙도 그들의 가정을 변화시키지 못한 것인가 하는 자괘감을 갖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다윗의 삶을 보면 그는 8형제 중 막내 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형들,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인정 을 받지 못했습니다. 누구라도 그렇듯 막내에게는 더 애틋한 사랑이 있는 것 인데 이상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의 삶 에는 어머니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 습니다. 그가 쓴 시편을 보면 어머니의 신앙이 좋았던 것 같지만 일찍 세상을 떠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성장할까요? 그리고 어 머니의 정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까요? 다윗의 가정생활은 그의 어린 시절의 삶을 보여줍니다. 많은 여인들. 마치 수집하듯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면 남의 아내도 빼앗아 자신의 아내로 삼 아버리는 남자. 자녀들의 잘못을 보고 도 왜 그랬느냐고 혼내지 못하는 연약 한 아버지입니다. 사람들은 다윗의 행동, 보여지는 것만 으로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그는 나쁜 아버지이다. 자녀들하고 시간을 같이 안보내서 그렇다고 그런데 왜 그렇게 했을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어린 시절을 생각한다 면 이해가 될만 합니다. 그도 연약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의 삶 속에서 아 마도 어쩔 수 없었다는. 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이 아닙니다. 그 행동은 그의 과거의 결과입니다. 그 의 눈물과 좌절. 무서웠던 어린 시절의 결과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행동만을 보고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 입니다. 다윗처럼 통곡하며 우는 우리 의 아버지들도 그렇게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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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A: Sam, stop drinking or I’’ll leave.

B: No, joke?

A: Yes, I mean it.

No, joke?

I got them at a rummage sale.

정말?

몽땅 세일 하는 데서 샀어.

A : 샘, 술 그만 마시지 않으면 나 갈거야.

B : 정말?

C : 진심이야.

Key Phrases

A: I bought these shades for only 20 bucks.

B: R eally? They usually cost 50 and above.

A: I got them at a rummage sale.

A : 이 선글래스 단돈 20달러에 샀어.

B : 정말로? 보통 50달러 이상인데.

A : 몽땅 세일 하는 데서 샀어.

Key Phrases

drink : 술마시다

오늘의 No joke? 도 뒷 부분을 올려읽으면 바로

shades : 선글래스

rummage 는 원래 '세관원이 밀수품이 있나 물건

leave : 떠나다

의문문이 됩니다

cost : (비용이) 들다, 치르다

을 샅샅이 뒤지다' 라는 뜻. 시장 구석구석을 다

rummage sale : 떨이 판매, 잡동사니 시장

니며 값 싼 잡동산이 물건을 구입하는 합니다.

I mean it. : 장난이 아냐,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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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고속과 정속을 오가는 멜로드라마

제3의 사랑 추우(유역비)는 비행기에서 울고 또 운다. 옆 좌석에 앉은 임계정(송승헌)은 낯 선 여자의 눈물 앞에 말없이 휴지만 건넨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다. 집에 돌 아온 추우는 여동생 추월(지아)이 회사의 사장을 짝사랑하다 자살을 시도하려 한 사실을 알게 된다. 사태 파악을 위해 추우는 직접 동생 회사의 사장을 만 나러 간다. 그곳에서 임계정과 재회한다. 치림그룹의 후계자이자 동생의 짝 사랑 대상이 바로 임계정이었던 것이다. 그즈음 치림의 하청업체 직원이 임 금 문제를 해결하라며 고공 농성을 벌이는 일이 발생한다. 농성자의 담당 변 호사인 추우와 사장 임계정은 함께 고공의 탑에 올라 농성자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추우의 로펌이 치림의 법률고문단으로 합류하면서 추우와 임계정 은 더욱 가까워진다. 동명의 중국 소설을 영화화한 이재한 감독의 <제3의 사랑>은 신데렐라 로맨 스가 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두루 갖췄지만 뻔한 길을 가지 않으려 부단히 애 쓴다. 임계정은 여러모로 잘난 남자다. 존재만으로도 여성들의 기분 좋은 비명 을 이끌어낼 만큼 완벽에 가까운 부잣집 도련님이다. 게다가 그가 바라는 건 오 직 진정한 사랑처럼 보인다. 추우는 자신의 감각과 소신대로 살아가는 독립심 강한 여성이다. 이제 막 이혼을 했고 다시 사랑에 빠져 아파하지 않겠다며 일에 몰두한다. 임계정과 연인으로 발전한 뒤에도 추우는 임계정이 건네는 신용카 드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둘 사이의 관계가 보다 자유롭기를 바랄 뿐이다. 여 기까지는 연인 사이의 부의 격차가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치림 그룹 내 권력 다툼이 시작되고 임계정이 정략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되면서 극은 급박하게 통속극적 결론으로 치닫는다. 사랑을 방해하는 예상 가 능한 장애물들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주인공들은 어찌할 바 모르고 눈물을 흘 린다.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타협이냐 타개냐를 겨뤄야 할 중요한 순간에 좀더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어땠을까. 다양한 앵글과 많은 컷 분할로 극에 리듬감을 만들어내고 고속과 정속을 오가며 멜로드라마의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잡아둔 건 눈에 띄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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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경찰장비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 적인 사람이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 을 택하겠군요." 그러자 원장 왈...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 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좀 더 개기지 미국 큰 도시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사람이 여러 번 강도를 당했다. 그때 마다 그는 현금등록기의 돈을 몽땅 건네줘야 했다. 하루는 경찰서에서 낡은 장비를 경매한다기에 가봤다. 거기서 그는 많이 사용된 고물 모터 사이클을 사다가 책방 앞에 세워 놓 았다. 그 후로 3년간 더 그 책방을 운 영했지만 단 한 번도 강도를 당하는 일은 없었다.

★정상인 한 사람이 정신과 의사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 우도록 찻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한 할머니가 버스를 탔다. 학생은 할 머니가 타는 걸 보더니 지그시 눈을 감고 이내 조는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내려야 할 곳이 다 되었는 지, 잠에서 깬 척하고 내리는 학생에 게 할머니의 한 마디. "왜, 임마! 좀 더 개기지."

★취향 한 청년이 재킷 값을 계산하고 흡족 한 마음으로 가게 문을 나섰다. 그런데 이튿날 그가 그 재킷을 들고 다시 상점에 나타나서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여자친구가 이 옷이 마음에 들지 않 는 대요." 그리고 1주일 후, 청년은 불쑥 가게 에 나타나 그 재킷을 다시 사면서 여 점원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여자친구분 마음이 다시 원래 것으

로 바뀐 건가요?" "아뇨. 다른 여자로 바꿨어요."

★가장이 누구야 집안의 가장인 남자가 결혼 초부터 계속 아내에게 꽉 쥐어 사는 것을 보 고 친구가 한심하다는 듯 물었다. "자네를 보면 아주 답답해 죽겠네" "왜 또 그러나?" "생각을 해 보게. 솔직히 자네 집에서 가장이 누군가?" 그러자 친구가 망설임 없이 대답했 다. "글쎄…. 전에는 아내가 가장이었는 데 딸 애들이 자라고 나서는 위원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네."

★노인의 소원

세 노인의 대화

80세 노인: “난 오줌을 잘 누게 된다 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요. 20분 씩이나 서서 찔끔거려야 한답니다.”

85세 노인: “난 대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요. 온 갖 완하제를 사용하는 데도 여전히 문제랍니다.”

90세 노인: “난 그런 문제는 없어요. 아침마다 6시면 소변 잘 봅니다. 6시 반이면 대변 잘 보고요. 그저 7시 전 에 깨어나기만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요.”

★과실치사 오후 한 때를 비서와 함께 즐기려는 정치인이 호텔방에 들어와 주변을 두 리번거렸다. 그는 반드시 어디엔가 도청장치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예 감에 방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 다. 그러다 그의 눈에 들어온 바닥 의 양탄자를 걷어 올리니 거기에 있 던 둥근 금속판을 발견했고 그는 그 것이 도청 마이크라고 생각해 뽑아 버렸다. 안심하고 한참 동안을 비서와 즐기 던 중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투덜거 리며 문을 열었다. 밖에 서 있던 경 찰이 말했다.

- 자유만끽 냉장고에 반찬 있고 찌개 해놨으니 차려 먹어요 조심해서 다녀와

친정에 갔다

으흐흐

★무위도식 “무슨 일입니까?” 아주 울적한 표정 으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 는 사람에게 친지가 물었다. “1월에 어머니가 사망했고, 2월엔 아버지가 사망했으며, 지난달엔 숙부가 사망 했다고요.” “저런, 그러니까 석 달 동안 집안에서 세 분이 돌아가신 거로군요. 정말 슬 프시겠습니다.” “있잖아요, 그때마 다 나한테 건네진 돈이 1만5000달러 였답니다. 그런데 이달엔 한푼도 없 지 뭡니까”라며 낙담한 그 사람은 한 탄하는 것이었다.

청소 청소

일탈의 욕망이 하지만 벅차오르는 뭐랄까…

TV보면서 밥 먹을 수 있어

집에서 담배도 피울 수 있고

자유~~

마누라가

"아랫방 샹들리에가 천장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남녀 한 쌍이 중상 을 입었습니다. 원인을 조사해야겠 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밤새도록 케이블티비 야한 영화나 봐야지!

이렇게 간절했던가~

AA~ 환기 환기

뭐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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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감춰있던 야성의 본능과

앗싸! 과자도 흩뿌리며 먹어주겠어!

아! 미경이…

아빠…?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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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교민단체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 Bin 0452 229 36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교회

간판 / 인쇄 / 디자인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업체홍보/디자인/신문광고) 0432 921 988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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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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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533 | 26.MA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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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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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골드코스트 민박 0413 919 917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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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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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유학원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운송 / 이삿짐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전기 / 전화

음식포장용기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CJ NutraCon Pt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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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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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3841 0519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여행사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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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AK 정수기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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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 9752 1300 739 777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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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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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PlantYourAPPLETREE.com SETA U&I 유학원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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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50 | VOL 533 | 26.MAY.2016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VIVO College of Music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71 2620 1300 738 319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오후 1:00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3150 8565 0401 531 45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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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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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숙박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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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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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벨라홈데코 5572 5388 5532 8946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김상현 회계사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홈 인테리어

운송 / 이삿짐

5527 13102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컴퓨터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운전학원 5546 6337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0406 429 662

사찰 금강사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식당 / 카페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결혼 /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여행사

머니역송금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0403 738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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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적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NFM 스튜디오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스튜디오

부동산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정육점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골프장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5667 9160 0422 258 092

청소 / 방역 / 조경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모발킹 썬샤인 일렉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전기 / 전자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6

편집디자인 윤귀임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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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 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 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로 접수 바랍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 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마감 이 예상됩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부스 참가료 : 3x3 부스 1개 당 300불

를 위해 바친 호주 퇴역 군인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기부해 주신 샤부하우스 현광훈 사장 님께 감사 드리며, 주변에 이러한 퇴역 군인 을 아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기회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70 Mary St. 전 화: 3211-5407)

한인회 인턴 모집 12월까지 마케팅과 디자인 업무를 보조할 인턴을 추가 모집합니다. 한인회의 인턴 한 달에 2-3회 토요일 오후에 시청을 비롯 한 한인회의 협력처와 스폰서, 주요 미디어 등에 홍보, 안내, 귀빈 초청, 기타 업무 보 조 등의 일을 보조하게 될 예정입니다. 비 자 상태는 무관하나 2017년 1월까지 체류 가능해야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secretary@ksqld.org로 마케팅 부문: 영 문 이력서와 A4 용지 1매 이하의 자기 소개 서, 디자인 부문: 한글 이력서와 최근 작품 1 건을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턴 업무 종료 후에는 한인회에서 발급한 Certificate 이 발급됩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 회를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2016년 교육 및 복지 세미나 이번 주 토요일, 교육/ 복지 세미나가 울릉 가바에 위치한 다이아나 호텔에서 10시부터 12시 반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는 특히, 바뀐 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을 현직 정무 전문가 등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 볼 예 정입니다. 복지 세미나에서는 전반적인 복 지 제도와 정신 건강에 대한 설명회가 있겠 습니다.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가. 일시

QLD 축구협회

나. 주제

QLD K-League 전반기 Week 11 경기 결과입니다.

2016년 5월 21일 오전 10:00 ~ 12:30 a. Section 1. 하이스쿨 학부모들을 위한 새 대입제도 설명회 (OP System) - 2018년도 11학년부터 시행되는 새 대 입제도 설명 - 기존 대입제도와 새 대입제도 비교 설명 - 한국어 시험에 대한 설명 b. Section 2. How to stay healthy and happy in Australia - 호주의 Health System 및 GP의 역할 과 접근 방법 - Psychologist의 접근 방법 및 활용 - 어떤 의료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 등. 다. Panel - 교육분야: 박은정 (교육부 국제 교육부서 마케팅 사무관) - 건강복지 분야: 소피아 강 (Richmond Fellowship Queensland 복지재단 코 디네이터) - 진행: 황현숙 퀸스랜드주 한인회 교육위 원장

2016년 해외한식당 방문컨설팅 수진기업 모집 안내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 공사에서는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의 경 영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이 『해외한식당 방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시 행코자 하오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수진기업 모집 개요

가. 자격요건: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 으로 한식메뉴가 전체 메뉴의 70% 이 상인 한식당 * 수진기업: 컨설팅 참여 희망 사업자 또 는 기업 나. 접수기간: 2016.5.18~6.7(오후 6시 까지) 다. 컨설팅 내용: 메뉴개발, 홍보 및 마케 팅, 원가절감, 메뉴판 디자인, 직무교육 등 한식당 운영활성화를 위한 1-2개 분 야 컨설팅 실시 라. 컨설팅 지원조건: 자부담금 100만원 마. 사업기간: 2016.6~12월(계약 체결일 에서 6개월이내) 바. 접수: 인터넷 접수(이메일: atcon@ at.or.kr) 사. 문의: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업 컨설팅부(한국 02-6300- 1732).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시: 6월 5일, 19일(일요일) 오후 2시 •문의: 0422 154 364

한마당 2기 회원 모집

최규석 씨가 개인 사정으로 사임하고 기획 국장이었던 강혜리씨가 남은 임기 동안 사 무총장을 맡았습니다. 연락처는 변동 없으 니, 용무가 있으신 개인이나 기업은 이메일 secretary@ksqld.org 나 0424 724 624 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한국전에 참가한 호주퇴역군인

52 | VOL 533 | 26.MAY.2016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 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 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 가 선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전 3:30pm ~ 4:30pm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담당코치 서상원, 코치 김봉오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6월 열린법회 안내

한인회 사무총장 교체

이번주 금요일(20일), 한인회는 시티에 위 치한 샤부하우스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호주 퇴역 군인들과 미망인들을 모시고 저녁 식사 를 대접합니다. 소중한 젊음을 한국의 평화

어린이 축구교실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한마당이 한국 외교통상부가 추천하고 기획 재정부가 승인하는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됐습니다.“해외 지정 기부금 단체”가 된 한마당에 우리나라 개인 및 기업이 기부 를 할 경우 한국 정부로 부터 세금 공제 혜택 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2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 평소), 타악, 가야금, 아쟁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국악단 체들의 지원으로 한마당의 회원이 되면 한국 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악기를 저렴 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제 대로 된 강습이나 공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facebook.com/ktpghanmadang •hanmadang.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연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연습장소 : Loganholme GPAC

영사콜센터 2016년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영사서비스 품질 향상 계기 마련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45개 콜센터 대 상 평가에서 중앙정부 13개 콜센터 중 1위

2006년 이래 11회, 11년 연속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실 시된 2016년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 결과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한국의 우수 콜센 터로 선정되었다. ㅇ 동 평가는 공공부문 포함 245개 콜센터 를 대상으로 2004년 이래 매년 실시되 고 있으며 금번선정으로 영사콜센터는 2006년 이래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을 인정받았다.

MAC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는 K 2004년 이래 매년 전문가 조사에 의해 결함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 중이며 2016년 평가는 2015년 2/4분기 ∼ 2016년 1/4분기 실시

ㅇ 또한 영사콜센터는 조사대상인 13개 중 앙정부 콜센터 중 1위를 차지하여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정부 서비스로 인 정받았다.

2005년 4월 1일 설립된 영사콜센터는 해외 재난사태 및 사건·사고 신고 접수 및 외교 부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업무를 24시 간, 연중무휴로 수행하여 2015년에는 25만 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ㅇ 영사콜센터 상담 사례의 상당수는 해외 체류 또는 방문중인 우리국민의 연락 두 절 및 실종 사건 접수시, 신속히 민원인 과 현지 재외공관 담당영사들을 직접 연 결함으로써 신고 대상자의 소재파악 등 사건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경우 이며, 2015년 4월 네팔 지진, 2015년 11월 파리 테러, 2016년 4월 일본 구마 모토 지진 및 에콰도르 지진시에도 우리 국민의 피해 사실 및 안전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여 안전지대 대피 등의 도움을 주 는 등 우리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 여해오고 있다. ㅇ 또한, 해외체류 우리 국민 대상 안전문 자/긴급문자 SNS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 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시 방문지에 대한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울러 영사콜센터는 긴급상황에 처한 아 우리국민 지원을 위해 2007년 6월부터 신속송금지원제도 및 2015년 7월부터 6 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사콜센터는 이번 우수 콜센터 선정을 영 대 국민 서비스 품질향상의 계기로 삼아 재외국민 보호의 최일선 창구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터키, 저학력자 시리아 난민만 EU로 보내

터

키 정부가 시리아 난민들을 선별 해 유럽연합으로 보내고 있다. 고 학력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에 잔류 시키 고, 저학력 및 질병을 가지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만 유럽연합으로 보낸다. 지난 22일자 독일언론 포쿠스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정부가 터키내 체류

하는 시리아 난민들을 선별해 유럽연합으 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연 합과 터키사이 난민 협정은 그리스에 들 어온 시리아 난민을 터키로 보내면, 같은 비율로 터키정부는 터키에 체류중인 시 리아 난민을 유럽연합으로 보내는것을 골 자로 한다.

터키정부는 이미 유니세프에 공식 서 한을 보내, 고학력 시리아 난민들은 난민 협정에 따른 1:1 교환 법칙을 적 용시킬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 다.어떤 시리아 난민이 그리스에서 터 키로 이송되며, 터키에서 유럽연합으 로 이송되는지는 원칙적으로는 유니세 프에서 결정하지만, 터키정부는 이러 한 원칙과 다르게 유럽연합으로 보내 어질 시리아 난민들을 자체적으로 선 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여러 EU국가들은 터키 정부가 저학력이거나 심각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선별해 유럽연 합으로 보내고 있다며 불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터키와 유럽연합이 지난달 체결한 난 민 협정은 유럽에 불어닥친 현 난민사태 의 해결책 모색을 도모했지만, 터키와 유 럽연합 사이의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만 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난민 협정의 체계화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54 | VOL 533 | 26.MAY.2016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무려 86cm…희귀 ‘알비노 메기’ 캐나다서 낚였다 노는 멜라닌 합성이 결핍돼 생기는 선천 성 유전질환으로 온 몸의 색깔이 하얀 것이 특징이다. 사람에게도 나타나 는 유전질환으로 특 히 동물의 경우 쉽 게 눈에 띄기 때문 에 천적의 표적이 되거나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경 한 남자에게는 이 날이 ‘인생 최고의 월 척’을 잡은 날이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C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캐나다 중부 위니 펙의 레드강에서 희귀한 알비노 메기 (albino catfish)가 잡혔다고 일제히 보 도했다. 희귀한 물고기를 낚은 행운의 주인공은 30년 경력의 낚시꾼인 도노반 피레스. 이날 보트 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그는 묵직하게 걸려든 물고기 한 마리를 힘 차게 낚아올렸다. 이 물고기가 바로 연 한 분홍빛이 감도는 알비노 메기. 알비

우가 많다. 피레스는 "처음 낚시줄을 당겼을 때 큰 메기가 걸렸음을 직감했다"면서 "수면 위로 메기의 머리와 입이 드러났을 때 알비노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고 밝혔다. 보트 위로 건져올린 알비노 메기의 길이는 무려 86cm. 동료들과 함 께 기쁨을 만끽하며 기념촬영을 한 그는 다시 메기를 물 속으로 방생했다. 피레스는 "아마 알비노 메기를 낚을 확 률은 100만 분의 1일 것"이라면서 "오 늘이 내 인생에 있어서 거대한 흰 고래 를 낚은 날"이라며 기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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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33 | 26.MAY.2016

T O N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