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35호 06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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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세금 폐지하자는 정치인 투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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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워스 9백만불 벌금 세탁세제 제조사와 공급 담합 한 국인 여성 3명 성폭행범 18년형 가중 처벌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17.70 세계 최고 클 리너 커피 마셨다고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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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JUNE.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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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 투표방식 개요 호주 연방총선이 7월 2일 치러진다. 호주에서는 투표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어떤 방식으로 투표가 이뤄지는 것일까?

1. 18세 이상의 모든 호주 시민은 투표하기 위해 호주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인 명부 에 등록해야 합니다.

이미 선거인 명부에 등록했지만 최근 이름 혹은 주소를 변 경한 경우에는 선거인 명부에 개인 신상을 업데이트 할 필 요가 있습니다.

3. 정당들은 투표소 밖에서 투표방식이 설명 돼 있는 카드를 나눠줍니다.

유권자는 두 장의 투표 용지를 받습니다. 녹색 투표 용지 는 지역구를 대표하는 연방하원을 선출하는 데 사용됩니 다. 반면 흰색 투표용지는 각 주와 테리토리의 상원의원 선 출용입니다. 유권자는 상원 투표용지의 선위 투표란에 선 호하는 정당을 표시하거나 선 아래 투표란에 후보자의 선 호 순위를 매깁니다.

5. 재외국민 우편투표

5월 23일오후 8시에 마감된 선관위 선거인명부에 등록한 유권자는 총선일에 투표장에 나오면 됩니다.

2.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유권자는 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됩니다.

투표방법 설명과 관련해 잘못 인도되는 일이 없이 본인의 선택에 따라 투표하십시오.

4. 후보자는 선호 투표제로 선출됩니다. 해외에 있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기입한 후 투표당일이 나 그 전까지 호주선관위에 우편으로 발송해야 합니다. 투표방식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모국어로 원하시면 www.aec.gov.au/translated 를 방문하십시오. 특정 투표 방식에 대한 세부 사항은 www.aec.gov.au/voting/ways_to_vote

포츠클라이밍 올림픽에 포함될까?

2020년 하계대회 시범경기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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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클라이밍(sports climbing, 절벽 오르기)이 2020년 토쿄 올림픽의 시 범 경기로 신청되면서 호주 선수들도 확정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과 함께 스케이트보딩(skateboarding) 서핑 (surfing, 파도타기) 카라테(karate), 야구( 남자)/소프트볼(여자) 5개 종목이 국제올림 픽위원회(IOC)에 2020년 하계 올림픽 시 범 경기로 신청됐다. 내년 중반경 최종 확 정될 전망이다. 하계 올림픽에는 28개 종목 이 포함돼 있다. 호주 클라이밍팀의 윌 해머슬라(Will Hammersla) 국가 대표 코치는 “클라이밍

은 국제적으로 이미 엘리트 스포츠다. 월드 컵과 세계 챔피언쉽이 매년 열리고 있고 인 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대표급 선수들이 멜번의 동북부 교외 인 베이사이드 록(Bayside Rock)에서 훈련 을 하고 있다. 제임스 캐세이(James Kassay, 31) 선수는 6개 국제대회 참가했고 호 주 2개 대회에서 1위를 했다. 그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리크리에이션 활동 을 넘어 스포츠로 전환 중이다. 강한 체력 외 정신력이 요구하는 스포츠”라 면서 “2020년 호주올림픽 선수단으로 출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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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커세금 폐지하자는 정치인 투표할 것

농장주들 워홀러 과세 철폐 촉구

연방 정부가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이하 워홀러)들의 소득에 32.5%를 부과하는 이른바 ‘백패커세금(backpackers tax)’을 1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시행 연기를 했 지만 워홀러들의 인력에 의존도가 높은 농부들은 “이번 총선에서 이 세금을 폐지하자는 정치인들을 지지하겠다” 는 의향을 밝혔다. 퀸즐랜드 중부 벙건다라(Bungundarra)의 파인애플 농장 주 제이크 브룩스(35)는 “농장일의 많은 부분을 워홀러들 에게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이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정치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워홀러들의 인력이 없다면 최소한 생산의 20~30% 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나는 35살에 불과하다. 앞으로 농부로 가야 할 길이 먼데 세제 변화로 인해 인력난에 쫓 기며 생산을 줄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사회에서 인력을 조달할 수 없다. 현재는 워 홀러들이 필요하면 공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새 세금 제도가 시행될 경우 그들은 농장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 고 우려하고 “지금 총선에서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르지 만 농장 사업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정치인에게 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 백패커들인 윌리암 라본테, 트리스탄 코드 레, 앙트와 그로딩, 앙트와 갈리포트-파쿠에트는 제이크 브룩스의 농장에서 6주 동안 일을 하고 있다. 20대 청년 들인 이들은 “세금을 더 내야한다면 호주에 체류할지 의 문”이라고 말했다. 라본테는 “법안이 시행될 경우 얼마나 많은 백패커들이 호주에 머무를지 모르겠다.

32.5% 세금과 숙식비용을 내고 나면 우리는 여행할 돈이 없을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호주는 캐나다 백패커들에게 인기 있는 나라이지만 세금이 시행 되면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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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주의 시장 급성장 규모 세계 4위

호주가 세계에서 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야채식단 시 장(vegan market)이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6일 보도 했다. 호주는 아랍에미리트,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건 시장 국가 중 하나에 포함된 것이 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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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 International)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약 1억 3600만 달러 규모인 호주의 포장용(packaged) 비건 음 식 시장은 2020년 2억 1500만 달러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의 이바 허드슨 건강 담당자는 “가 능하면 동물성 재료를 기피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어필 하려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비건 단백질(vegan protein)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와 추세는 현재 시장의 흐름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비건 음식 시장 국가는 미국으로 17억 5000만 달러다. 독일 6억 1400만 달러, 영국 5억 700만 달러에 이어 호주가 4위다. 호주의 비건 음식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 품군은 유제품으로 8370만 달러다. 이어 소스와 드레싱 및 양념 2630만 달러, 비스킷과 스낵바 1250만 달러, 과 자류 690만 달러, 아침식사용 시리얼 540만 달러, 스프 레드 110만 달러 순이다. 비건용 우유는 최근 몇 년간 가장 급성장한 분야다. 두유 와 같은 곡류 우유를 멀리하는 대신 아몬드 우유에 대한 선호도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여부와 관련해 주택 구입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 주택에 미치는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고려해 바닷가 주 택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택 구입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NSW 주정부는 개발이 적합한 지역과 개발을 피해야 하는 지역을 규정하는 해안구역(coastal zones)에 대 한 새로운 정의를 포함한 해안 개혁 패키지(package of coastal reform)를 지난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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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조금 1만불 상향 조정 노동당 공약

30억불 추가 지원안 발표, 여당 “재원 없는 미 봉책”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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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우 피해 보험청구 3800만 달러

“해안가 파손 주택들 혜택 못 받을 것”

지난 4-5일 호주 동부를 강타한 폭풍우의 피해자들이 보 험사에 신청한 보험 청구액이 3800만 달러에 달했다. 호주보험협회(ICA)가 6일까지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 면 NSW와 퀸즐랜드에서 이번 악천후의 폭우, 태풍 및 홍 수 피해로 인한 보험 청구는 1만 1150건이었다. 보험협회는 이번 폭풍우를 ‘재앙적인 사건’(catastrophe event)이라고 선언하면서 전체 피해 청구 비용이 얼마까 지 상승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초기 청구액은 38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재앙적인 사건’ 선언은 보험협회가 이번 풍풍우로 인한 피해에 집중할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자원을 투입할 것임을 의미한다. 보험협회의 칼 설리반 최고경영자 대행은 “지금까지 대부 분의 보험 청구는 지붕과 배수로 파손, 넘어진 나무로 인 한 파손과 같은 전형적인 폭풍우 피해와 관련 있다”면서 “ 앞으로 대피자들이 귀가해 피해액을 평가하게 되면 보험 청구 건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보험협회는 강풍을 동반한 높은 파도에 파손 된 해안가 주택들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 고 밝혔다. 보험협회의 캠벨 풀러는 폭풍우에 피해를 입은 시드니 북 부 해안가의 많은 주택들은 그 위치로 인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가입한 보험증권 내용에 상당 부분 의존할 것이지 만 많은 보험사들은 바다의 행위(actions)를 커버하지 않 는다. 바다의 행위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보험 청구 조 항에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매우 일반적인 보험 적용 예 외”라고 밝혔다. 그는 주택 수리비가 보험 적용되지 않는 해안가 거주자들 은 연방이나 주정부의 재난 구호금(disaster relief provision) 지원을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엘리엇 NSW 긴급서비스부 장관은 보험 적용

노동당이 2017년부터 보육분야에 30억 달러 추가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동당은 현재 7500달러인 탁아보조 금(child care benefit)을 내년 1월부터 임금수준에 상관 없이 1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여 당은 이에 대해 ‘재원 없는 미봉책’일 뿐이라고 공격했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공정하며 양질의 탁아서비스를 비용 면에서도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탁아서비 스는 자녀를 둔 주부가 일할 수 있게 해주며 아이들의 희 망찬 출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당이 공약으로 내세운 30억 달러 추가지원은 내년 1 월부터 시작되며 연방 정부가 30억 달러 추가 지원을 약 속한 시점보다 18개월을 앞당긴 것이다. 80만의 중저소 득층 가정에 주당 최대 31달러의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 된다. 사이먼 버밍햄(Simon Birmingham) 연방교육장관은 “쇼 튼대표와 노동당은 이미 보육정책뿐 아니라 예산정책에 서도 엄청난 실패를 경험했다”며 “쇼튼에게 30억 달러 예 산을 어디서 충당할 것인지에 대한 수차례 질문했지만 답 변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노동당 공약은 연방정부가 제시한 개혁안을 ‘쓸모없게(junk)’ 만들려고 내세운 ‘재원 없는 미봉책’일 뿐”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연립의 공약은 모든 기존 탁아비원금을 소득 수준에 따른 단일 보조금으로 조정하며 최소 2주에 8시간 이상 일을 해야 한다. 이는 연소득 6만5천 달러 미만 가정의 탁아비 중 85%를, 가구소득 17만 달러 미만인 경우 50%를 지 원하며 2018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가족당 한 주 평균 30달러의 혜택을 받게될 것이지만 70만 가구는 아 무런 변화가 없거나 혜택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백중지역구 투표 영향 가능성” 탁아서비스는 선거 주요 아젠다 중 하나다. 탁아보조금 수혜 가족수를 감안하면 총선에서 경합 중인 백중지역구 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퀸즐랜드의 보너(Bonner), 브리즈 번, 포드(Forde)와 그리피스(Griffith) 지역구에서 총 3만 50 가구, 라이카르트(Leichardt) 카프리코니아(Capricornia), 허버트(Herbert) 지역구에서 총 1만 7830 가구 가 탁아서비스 보조금을 받고 있다.

NSW 백중지역인 뱅크스(Banks)와 맥카서(Macarthur), 파라마타(Parramatta), 린제이(Lindsay) 등에서 2만 6510 가구가 탁아보조금을 받는다. 득표율차가 3% 미만인 시드니 서부 린지 지역구의 펜리 스(Penrith)에 거주하는 크리스티 타운스(Kristi Towns)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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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주부는 “지난 7년간 아이들을 탁아시설에 보내왔다. 내게 는 가장 중요한 아젠다이며 아이를 가진 다른 가족들에게 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퀸즐랜드 백중지역구 페트리에 거주하는 칼리 한슨(Kylie Hanson)도 “정부가 가족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주 5일 전일제 탁아시설이용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누가 집권하게 되던지 고비용의 탁아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조기교육협회(Early Childhood Australia)는 노동 당의 추가지원금을 반기면서도 “일시적인 추가지원이 아 니라 시스템의 전면 개혁을 통한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 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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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럴코스트 진도 4도 지진

7일 오전, 고스포드 동부 100km 해저

NSW 센트럴코스트 앞 해저에서 7일(화) 오전 10시2분 경 진도 4도의 지진이 기록됐다고 호주지구과학센터 (Geoscience Australia)가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고스포드의 동부 100km 지점이다. 센트럴 코스트에서 약 100명의 주민들이 땅이 약간 흔들 렸다는 신고를 했다. 주민들은 약 10초 동안 땅이 미세하 게 흔들렸다 또는 벽에 걸어 둔 액자가 기울어졌다는 등 의 신고를 했다. 합동호주쓰나미경보센터(Joint Australian Tsunami Warning Centre)는 지진으로 본토와 섬에 쓰나미 위협 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지상에서 아무런 피해 보고가 없 었다.

NSW에서 진도 4도의 지진이 기록된 것은 지난 2012년 탬워스(Tamworth)였다.

NSW에서는 지난 50년 동안 42회 지진이 기록됐다.

주의 고공행진 하는 주택가격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OECD의 경고는 만약 호주의 주택가격이 떨어질 때 주 택시장이 보다 광범위한 경제에 미칠 혼란에 초점을 맞 추고 있다.

OECD 보고서는 “현재까지의 주택시장 긴장 해소가 연 착륙의 도래라기보다는 극적이고 불안정한 국면의 전조 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번 경고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에 아파트 과잉공급 가 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나왔다. 이 대도시들 의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향후 2년간 판매 감소, 건설사 파 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OECD의 우려는 아파트 분야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침체 위험을 경고한 호주중앙은행의 금융안정점검 보고서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한다.

OECD는 호주 주택시장의 경착륙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호주금융감독원(APRA)이 은행을 압박해 주택대출 기준 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폴 블록샘 HSBC 호주뉴질랜드 담당 수석경제학자는 “ 금융감독원이 지난 18개월 간 주택대출 규제를 강화해 서 주택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주택시장 을 식히기 위해 규제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시드니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OECD는 또 7월 2일 연방총선 이후의 미래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의 경제적 위험성을 증가시키 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OECD는 호주가 부가가치세(GST)의 효율화를 포함한 세제 개선 여지가 있으며 퇴직연금 개혁으로 가구 간 및 남녀 간 격차를 좁혀줌으로써 불평등을 완화시킬 수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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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아파트 링 391채 몇 시간 만에 모두 팔려

렌드리스 개발, 마지막 단지 6억불 분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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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주택시장 경착륙 가능 OECD 경고

홈론 대출 기준 강화 촉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호주 주택시장의 경착륙 가 능성을 경고했다.

OECD는 최근 ‘국제 경제 전망(Global Economic Outlook)’보고서를 통해 “호주의 주택시장 붐이 극적이고 불 안정하게 막을 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OECD의 경고에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2014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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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티 다링 스퀘어(Darling Square)에 랜드 리스 (Lend Lease)가 개발하는 신축 아파트 391채가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두 분양됐다. 이전의 엔터테인먼트센터 건너 편에 신축될 아파트는 다링 스퀘어에서 렌드 리스의 마지 막 개발인데 아파트 가격대가 스튜디오 63만 달러부터 3 베드룸 350만 달러까지 고가임에도 4백명 이상의 매입자 들이 지난 28일(토) 시티에 몰려 모두 매입했다. 가격으로 는 총 6억 달러에 이른다. 펜트하우스 2채는 천만 달러 이 상이다. 이 아파트는 리차드 프란시스-존스가 설계를 했 고 중개 회사 씨비알이 주거용 프로젝트(CBRE Residential Projects)가 매매를 주관했다. 렌드 리스 도시재개발팀의 조나산 에머리 사장은 “매입자 들이 시티 중심지 근처에 탁월한 위치에 세워지는 아파트 를 소유하고 거주하는 가치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매 입자들의 높은 호응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 시 티의 인프러스트럭쳐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아파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베드룸 아파트를 매입한 켈 핏츠알렌 PWC(프라이스워

터하우스쿠퍼즈)의 파트너는 “전체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살기에 훌륭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 는 2014년 1단계 분양에서도 아파트를 매입했다. 다링 스퀘어 개발은 총 1500채 아파트가 2019년 완공 될 예정이다. 약 4,2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할 것으로 예 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건축협회(Building Council of Australia)로부터 6스타 그린 스타 커뮤니티 상을 받 았다. 34억 달러 규모의 다링하버 재개발의 일부인 이 아 파트단지는 부지의 35%를 공원 등 공유지로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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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워터하우스 스 아일랜드 외국인에게 매각

타스마니아 북동부의 워터하우스아일랜드(Waterhouse Island)가 약550만달러에 싱가포르 사업가에게 매각됐 다. 약 330헥타르 넓이의 워터하우스아일랜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에 매물로 나왔을 때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 다. 타스마니아의 북부 항구도시 브리드포트(Bridport)로부 터 30km 떨어진 워터하우스아일랜드엔 부두와 등대가 있으며, 과거 양을 키우던 방목지로 쓰이던 당시의 주택, 오두막, 창고 등이 있다. 지난 45년간 이 섬을 소유한 몇 가족들은 섬을 휴양지로 이용해왔다. 이 섬 판매를 중개한 부동산업자 앤트 맨튼은 이 섬을 생 태관광지로 개발하면 적격이라면서 영구적인 전력공급, 휴대폰 통화, 활주로 사용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 근처에 다른 섬들이 있지만 매매가 자유로운 프 리홀드(freehold) 부동산이 드물고 항공기가 착륙할 수 도 없다”면서 “이 곳은 경작도 가능하고 제반 시설도 갖 춰져 있는 자연 그대로의 장엄한 외딴 섬”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태 관광 방식의 개발 계획이 있지만 추가적인 사 용을 위해선 상당한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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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생산 깜짝 상승 내 … 연간 3.1%

4년래 최고 성장률, 3월분기 1.1%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성장으로 호주중앙은행(RBA) 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줄고 있다. 호주통계 국(ABS)은 수출증가에 힘입어 3월분기(1-3월) 국내총 생산(GDP)이 1.1%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3월 말까 지 연간 성장률은 3.1%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의 분기별 0.8%, 연간 2.8% 성장 예측을 넘어선 수치이며 4년 만 에 가장 높다. 또한 호주 경제는 20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선 진국 가운데 두번째로 긴 1991년 이래 불황을 경험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분기(10-12월)의 국내총생산은 0.7%, 연 간 2.9% 상승했다. 양호한 경제성장률 발표에 1일 호주달러는 미화 0.4센트 뛰어오른 72.85센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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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3월분기 경제성장은 수출과 가계 최종 소비재 지출이 주 도했다. 수출은 1%, 가계 최종 소비재 지출은 0.5%씩 경 제성장에 기여했다. 하지만 공공부문 고정자본은 성장을 0.4% 잠식했다.

중앙은행, 6월분기 인플레 동향에 촉각 컴섹증권의 크레이그 제임스 수석경제학자는 “경제 비관 론자들이 호주 경제를 경시할 근거를 찾기 어려울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비관론자들은 ‘이번 경제성장 자료가 잘못됐다, 경 제가 강하지 못하다’거나, 경제성장이 유지불가능 하거 나 불균형적이라고 주장할 것”이라면서도 “상당한 증거 를 제시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JP모건의 샐리 얼드 수석경제학자는 경제성장 수 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호주중앙은행이 8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경제에서 지출의 총액인 국내 최종 수요(domestic final demand)가 3월 분기 0.1%, 연간 0.9% 상승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총생산의 주요 수치들은 매우 강력한 수출에 힘입어 계속 양호하게 보이겠지만 실질적인 물가상승을 견인하 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는 중앙은행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7월 27일 발표될 6월분기(4-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고려해서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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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폭우 강타..

S 막대한 재산 피해

주말 400mm 이상 호우 쏟아져..곳곳 침수 21건 홍수 경보 발령, 콜라로이 해안가주택 붕 괴 위험

4, 5일 주말에 내린 폭우로 NSW 전역에서 홍수 피해가 늘고 있다. 서던하이랜드의 로버트슨은 무려 618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저비스 베이는 400mm, 시드니 남서부 잉글번은 379mm 등 막대한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NSW 내륙 서부의 연간 강우량이 주 말 이틀 사이 쏟아진 셈이다. 믿기 어렵다”고 놀라워했다.

500여명이 대피를 했다. 물에 잠긴 나라빈호수 주변의 주택가 시드니 노던비치의 모나베일과 노스 크로머에 대피한 주 민들을 위한 2개의 대피소가 개설됐다. 시드니 서부와 남 서부 리버풀 인근 치핑 노튼(Chipping Norton), 밀페라, 픽튼 지역의 저지대 주민들도 홍수 위험 때문에 대피를 했고 여러 도로가 침수됐다. 픽튼에서는 5일 밤 폭우로 인 해 약 30개 상가가 침수됐다. 5일 조지스 리버의 범람 예 상에 따라 응급구조대(SES)의 지시로 대피하라는 요청이 전달됐다. 리버풀시 도서관에 임시 대피소가 설치됐다. 센트럴코스트의 테리갈(Terrigal)도 큰 파도로 도로와 상 가 곳곳에 피해를 주었고 호수 인근 모텔은 대피를 했다. 코프스하버의 요트 선착장이 파괴됐다. 나라빈레이크초등학교(Narrabeen Lakes Public School)는 6일 잠정 휴교를 했고 알비온파크초등학교 (Albion Park Public School)와 카이라고교(Kira High School)도 홍수 피해를 당했다.

자

유당 한인위원회 발족 한다 7.2 연방 총선을 앞두고 자유당을 후원하는 한인들 의 모임인 ‘호주 자 유당한인위원회 (Korean Friends of Liberal Party)’가 시드니에서

홍

피해로 3명 사망, 수 2명 실종

침수 지역 차 안에서 희생 늘어

9천 건의 지원 요청 전화가 SES(응급서비스)에 접수됐다.

3만채 이상의 가옥이 단전돼 불편을 겪고 있다. 나무가 쓰 러지면서 집 또는 자동차가 파손되는 사고가 많았다. 또 도로가 침수되면서 가옥, 상가, 차량 피해가 늘고 있다.

4, 5일 홍수 피해로 6일 오후 2시 현재 시드니와 NSW, ACT에서 3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타즈마니아에서 2명이 실종됐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이며 침수 지역을 빠져나오 지 못한 승용차 안에 있던 운전자들이다. 시드니 남부 레핑턴(Leppington)의 앤소니 로드의 승용 차 안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5일(일) 시드니 남부 캄덴경찰서는 유트 차량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 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서비스(SES) 구조대의 지원을 받 아 수색을 했지만 이 차를 찾지 못했다가 6일(월) 오전 11 시반경 차 안에서 숨진 운전자를 발견했다. 또 주말에 가장 많은 618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서던하이랜드(Southern Highlands)의 보우랄(Bowral) 에서 물에 잠겼던 승용차 안에서 65세 남성이 6일 오전 8시경 미타공 개천(Mittagong Creek)에서 숨진 채 발 견됐다. 켄버라 서부 코터 리저브(Cotter River)에서 개천을 건너 려던 4WD 차량 남자 운전자(37)가 5일(일) 저녁 코터댐 아래에서 숨진채 차안에서 발견됐다.

NSW 경찰은 확인된 3명 외 희생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폭우가 내린 타즈마니아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 다. 타즈마니아 경찰은 2명의 노인들이 호우 속에 실종된 것으로 우려하면서 수색을 하고 있다. 오우스(Ouse)에서는 한 8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간 것으로 추청된다. 또 한명의 남자 노인은 6일 오전 라 트로브(Latrobe)의 집에서 헬기로 구조됐지만 이 남자의 아내는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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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한다.

NSW 자유당 의원들(그렉 스미스 전 의원, 데이미엔 튜 드호프 의원)과 존 알렉산더 연방의원을 돕고 있는 교민 김기덕씨와 승원홍 전 시드니한인회장, 심 아그네스 시드 니한인연성회장 등이 ‘호주자유당한인위원회 창립준비위 원회’를 구성해 22일(수) NSW 의사당내 현관홀에서 창 립 리셉션을 갖는다.

- 일시: 6월 22일(수) 오후 6:30 - 장소: NSW 의사당 소극장 현관홀 - 참가비: $50 - 문의: 김기덕(Paul Kim), ltckim@hotmail.com, 0415 393 374

울

스 9백만불 벌금 워 세탁세제 제조사와 공급 담합

시드니 노던비치의 콜라로이(Collaroy) 해안가는 7채 단 독 주택과 한 아파트 블록의 주민들이 8m 높이의 파도가 덮치면서 대피를 했다. 이 중 집 한 채는 전체 인그라운 드 수영장이 붕괴되면서 해안가 쪽으로 넘어갔다. 이 지 역에는 해안가에 있는 집 뒷마당이 약 5m 이상 큰 파도 에 휩쓸려 무너져 내리거나 지반이 침하되는 등 상당한 재산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콜라로이비치클럽은 파 도에 지반 일부가 무너져 내려 건물 붕괴 위험에 처했다. 콜라로이비치하우스가 지반 침하로 붕괴 위험에 처했다 콜라로이 비치도 사실상 완전 파괴돼 엉망이 됐다. 평소 보다 바닷물이 50m 가량 주택 쪽으로 들이닥쳤다. 이같 은 현상은 폭우와 강풍에 매우 강력한 저기압이 형성되 면서 파고가 높아져 발생한 것이라고 기상대는 설명했다.

NSW 전역에 걸쳐 21건의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북부 리스모어(Lismore)에서는 윌슨강의 수면이 9.1m까지 올라오면서 일부 범람해 도로, 공원, 기반 시설이 침수 됐는데 다행스럽게 주택의 피해는 아직 크지 않다. 주민

울워스가 세탁세제 제품 공급과 관련한 담합(laundry detergent cartel)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연방 법원 으로부터 9백만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 울워스는 세제 제조사들인 대기업 콜게이트-팜올리브 (Colgate-Palmolive), 유니레버(Unilever), 피제트 커 슨(PZ Cussons)과 함께 일반 세제를 강력 세제(ultra concentrates)로 조정하면서 제품 공급을 담합한 것을 시 인했다. 지난 2009년 이 3개 메이커들은 울워스에 일반 세제 공 급을 중단하고 강력 세제만을 공급하기로 합의를 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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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세제가 강력할수록 제 조, 보관, 운반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일반 세제보다 저 렴해야 하지만 이같은 제조업체와 판매사의 담합으로 인 한 이익이 소비자들에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절 감 비용은 1억5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메이커들은 생산비 절감을, 울워스는 운반 공급비용 절감으로 이익을 취했다. 이같은 담합은 슈퍼마켓의 개입 없이 불가능했다”고 지적했다. 이미 경쟁 및 소비자법(CCA: Competition and Consumer Act) 위반을 인정하한 콜게이트에는 1800만 달러 의 벌금이 부과됐다. 유니레버는 카르텔을 당국에 알린 회사로서 면제 보호(immunity protection)를 신청했고 커슨은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13년 50%에서 13% 증가한 것이다. 공영 ABC방송의 선거 이슈 설문조사(Vote Compass)에 따르면 74%는 호주 정부가 기후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지했다. 탄소세 폐지를 원했던 자유-국민 연립 지지 성향의 유권 자들은 절반씩 의견이 갈렸다. 연립 지지 성향의 유권자 들은 탄소세 부과에 대해 41%가 찬성했고 36%는 반대 를 했다. 22%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지난 2011년 배출탄소거래제(emissions trading scheme: ETS)를 지지하며 자유당 정책에 반대했던 존 휴슨 전 자유당 대표는 ABC방송과 대담에서 “자유당이 탄소세 폐지로 지난 총선에서 승리를 했다고 느낄지 모 르지만 러드-길러드-러드 총리 교체에 대한 노동당 정 부의 반감 때문에 승리를 했다고 나는 판단한다”고 말했 다. 그는 “애봇은 탄소세 폐지 공약에 대해 대대적인 선1` 거 캠페인을 했고 이 점도 물론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러나 당시 노동당 정부는 제대로 반박을 하지 못했다. 왜 시행을 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인 자료를 제시 하면서 유권자들을 교육시키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지방 거주자들은 70%가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인 대 처가 필요하다는데 동의를 했지만 탄소세 지지는 57% 에 그쳤다. 기후과학발전연구소(Centre of Excellence for Climate Science)의 앤디 피트만 소장은 “전통적으로 농촌 주민들 은 기후변화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빈번한 가뭄과 홍수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직면하면서 점차 인식이 바뀌고 있 다”고 지적했다.

투표 규정이 변경된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유

권자 63% 탄소세 부과 찬성

75%“호주 정부, 기후변화 적극 대처해야”

탄소세(carbon tax)가 토니 애봇 전 총리 집권 직후 폐지 된 지 3년이 됐지만 호주 유권자의 63%가 탄소세 재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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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한 전직 교 명 장 정신질환으로 처벌 피해

호주에서 74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말카 리퍼 (Malka Leifer) 유대교 초정통파 여고(ultra-Orthodox girls school) 전직 교장이 ‘정신질환’으로 아무런 법적 처분 없이 풀려나게 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리퍼 교장은 2008년 처음 성추행 혐의를 받자마자 유대 교 단체의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로 야반도주했다. 빅토리 아 경찰에 따르면 리퍼 교장은 멜번의 아다스 이스라엘 학교(the Adass Israel School)의 교장으로 재직 당시 74 명의 여학생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스라엘 법원은 목요일(2일) 나온 정신감정 결과를 토 대로 리퍼 교장의 범죄인 인도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앰 논 코헨(Amnon Cohen) 판사는 “리퍼 교장이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때까지 호주로 인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 혔다. 리퍼의 가택연금조치도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검찰이 가택연금해제와 관 련해 72시간 내에 항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리퍼 교장은 범죄인인도조항을 회피하며 법원출 두명령이 있을 때마다 갑작스러운 공황상태를 핑계를 대 왔다. 지난 2월 공판에서 이스라엘 검찰은 “리퍼의 정신질환은 법망을 피하려는 ‘연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심리 를 담당한 코헨 판사도 “정신과 감정 시 행동과 평상시 행

이번 연방 선거에서 귀하의 한 표가 무효 처리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투표하십시오. 올해 실시되는 연방 선거에서 상원 선거 방식이 변경되었으므로 올바른 투표 방식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선 하단에 투표할 경우 선호하는 후보 순서대로 1번에서 12 번까지, 적어도 12개의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 합니다.

흰색의 큰 상원 투표 용지에서 구분 선의 상단이나 하단 중 하나를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습니다.

하원 투표 방식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선호하는 후보의 네모 칸에 ‘1’번을 기입하고, 그 다음 선호 후보 칸에 ‘2’번을 기입하는 식으로, 선호도 순서대로 초록색 투표 용지에 있는 모든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만 합니다.

선 상단에 투표할 경우 적어도 6개의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 합니다. 가장 선호하는 정당이나 단체의 네모 칸에 ‘1’번을 기입하고, 그 다음 선호 대상에 ‘2’번을 기입하는 식으로 적어도 6개의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 합니다.

‘투표 방법’이 투표 용지에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수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투표 용지를 새로 받으시면 됩니다.

이번 연방 선거에서 당신이 행사하는 한 표가 호주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상세 정보 안내

www.aec.gov.au 1300 720 468

Authorised by the Electoral Commissioner, 50 Marcus Clarke Street, Canberra ACT.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동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었다. 이번 판 결이 예상 밖인 이유이다. 매니 왁스(Manny Waks) 호주-이스라엘 피해자 대변단 체장은 “피해자들이 모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 다. 그는 “피해자들이 이스라엘 법 제도에 실망했으며 가 해자인 리프 교장을 길에서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멜번에서 피해자 한명이 민사소송을 제기해 127만 달러 배상액을 판결받았다. 이스라엘 검찰은 “법 원 판결이 나왔고 그 이외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고 밝 혔다.

한

인 여성 3명 성폭행 국 범 18년형 가중 처벌

법원“유인, 약물 등 악질적 범죄”

재

집권하면 코리안가든 건립 100만불 지원

줄리 비숍 장관 브레싱톤파크서 공약 발표 한인사회 숙원사업 전환점 기대감

연방 정부가 시드니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코리안가든 건립을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줄리 비숍 연방 외교부 장관은 2일 코리안가든 건립 예 정지인 홈부시 브레싱톤파크를 직접 방문해 자유국민연 립 정부가 연임에 성공하면 1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 라고 밝혔다. 비숍 장관은 “호주 사회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지대하게 공헌해준 한인들의 리더십과 열정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뜻으로 말콤 턴불 정부는 재집권하면 스트라스필드카운 슬 지역의 코리안가든 디자인과 개발을 위해 100만 달러 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이어 “한국의 미와 문화는 물론 사회 공헌을 반영할 코리안가든은 한호 양국 관계의 영원한 상징이 될 것”이라며 “한국 태극기의 건곤감리에 내포된 자연과의 절묘한 조화도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인사회에 대한 우리의 존경과 포용뿐만 아니 라 일반인들이 호주가 제공한 혜택을 가족과 함께 누릴 기회도 반영될 것”이라며 “한인사회를 위한 열렬한 지지 자인 크레이그 론디 의원이 감사의 상징 표시로서 100 만 달러 지원 약속을 연방 재무부로부터 이끌어내서 기 쁘다”고 밝혔다. 브레싱턴파크에 모인 정치인 및 한인들 리드 지역구에 재도전하는 크레이그 론디 연방 다문화 부 차관은 “한인들이 성공적인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 면서 겪은 다양한 호주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후손들에 게 계승해 알려야 한다. 그런 점에서 코리안가든 건립 사 업은 리드는 물론 시드니, NSW, 호주에도 매우 중요하 다”고 밝혔다. 이날 코리안가든 건립 부지엔 백승국 시드니한인회장, 옥 상두 스트라스필드 시장, 송석준 코리안가든건립추진위 원장 등 여려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백승국 회장은 “자유국민연립 정부가 연임에 성공해 약속 이 지켜진다면 정체됐던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에 전환점 이 마련될 것”이라며 “연방정부가 관심을 가졌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송석준 위원장은 “부지 주인인 연방정부의 지원 발표는 한인사회의 역사적인 전환점이다. 사업의 신뢰도를 높여 다른 곳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게 쉬워질 것”이라며 “코리 안가든 건립에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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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워홀러들을 연이어 성폭행한 애시라프 카말 마카리(Ashraf Kamal Makary)에게 징역 18년 6개월의 중형이 선고됐다. 브리즈번고등법원은 이집트계 호주인 마카리가 2011년 4월 한국인 여성들에게 약물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한 데 대해 3일 이 같은 판결을 했다. 법원은 마카리에게 2건의 성폭행죄와 1건의 성폭행 미수 죄 및 3건의 마취성 약물 투여죄를 적용했다. 린 클레어 판사는 마카리를 “올가미를 놓고 먹잇감을 유 인하기 위해 사악한 계획을 고안한 진짜 연쇄 약탈자”라 며 “그의 행위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클레어 판사는 “가장 악질적인 것 중 하나는 인지불능성 (unknowable)이다.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고 있는 사람은 마카리가 유일했다. 피해자들은 약물에 취해 있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 했다. 클레어 판사는 또 “이번 범죄의 가장 심각한 점이자 가중 처벌해야 될 부분은 모험을 찾아 호주에 온 젊은 피해자 들의 자유와 순수성을 빼앗은 점”이라고 밝혔다. 마카리는 교도소에서 단기 15년 의무 수감 뒤 가석방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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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회 발전위해 문 자유당 지지해달라

옥상두 상원후보‘후원의 밤’성료

NSW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서 현재와 미래의 우리를 정 직하게 대변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옥 후보는 27일 스트라스필드 러시안클럽에서 열린 ‘옥 상두-크레이그 론디 후보 공동 후원의 밤’ 인사말에서 “ 호주와 다문화사회의 미래를 위해 자유당에 투표해달라” 고 당부했다. 그는 “호주의 위대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헌신할 수 있다 고 믿는 사람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올바른 사람과 올바른 정당이 우리의 국가와 미래를 얻을 수 있을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와 호주 소수민족 공동체의 미래 는 올바른 정당과 후보를 선택할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 다”면서 “자유당 정부는 혁신과 성장, 번영을 통해 호주를 위대한 미래로 계속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 후보는 “강한 호주의 유산을 개척하는 동안 한국이란 뿌리는 저의 공동체 의식과 정치적 힘을 뒷받침하는 동 력이었다”면서 “만약 상원에 진출하더라도 계속 다문화 호주와 다양한 공동체의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할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호주와 자유당의 힘은 다문화와 다양한 소수민족사 회의 진정한 대표자로부터 나온다”면서 “자유당의 첫번 째 한국계 NSW 연방 상원후보로서 현재와 미래의 우리 를 대표하고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크레이그 론디 차관, 스콧 팔로우 NSW 상원의 원, 옥상두 연방상원 후보 론디 차관은 인사말에서 “코리안 드림과 오스트레일리안 드림이 정확히 동일하기 때문에 한인사회가 다문화 사회 의 성공적인 모범이 됐다”며 “우리는 다문화 사회를 대표 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 옥상두 후보는 그것을 할 수 있는 열정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또 “옥 후보를 상원에 진출시키는 것은 풀뿌리 유권 자들의 합심된 힘”이라며 “지인들과 함께 옥 시장과 자유 당을 위해 투표해달라. 미래의 행복한 가족과 위대한 호 주를 위해 한 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후원의 밤엔 리드(Reid) 지역구에 재출마한 크레이 그 론디 다문화부 차관, 스콧 팔로우 NSW 상원의원, 백 승국 시드니 한인회장, 백낙윤 정장순 이동석 김병일 송 석준 전 한인회장, 양상수 전 어번 시의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중국, 인도, 중동, 베트남, 남미계 등 다문화권 자유당 지지자들도 참석했다. 백승국 한인회장은 “크레이그 론디와 옥상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한인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옥상두 후보가 성공적인 정치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억

장자 버커리지 유족 만 재산 다툼 점입가경

십대 손녀 2명 9천만불 유산 상속 소송

7.2 연방총선에 자유-국민 연립 상원후보군(8번)에 포함 된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시장은 “자유당의 첫번째 한국계

시드니에 사는 에스페란스 (Esperance Stephen, 19)와 알바 스티븐 (Alba Stephen, 16) 자매가 서 호주 고법에 억 만장자 조부가 남긴 25억 달러 중 9천만 달러 의 상속액에 대 한 권리를 주장 하며 제소했다. 서호주 건설 갑부 렌 버커리지(Len Buckeridge)는 2014 년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후 가족들 간에 유산 상속 과 관련해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버커리지의 손녀 스티븐 자매는 제소 이유에 대해 “돈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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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더 받으려는 게 아니고 단지 조부의 유언장이 ‘적절히 분 배(adequate provisions)’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소녀는 2개의 재량신탁(discretionary trust, 수탁자가 재량권을 가지는 신탁)의 수익자로 지정되어 비지씨그룹 (BGC Group) 주식의 5.6%에 대한 권리가 있다. 시드니 부촌 버클뤼즈(Vaucluse)의 4백만 달러 상당의 저택에 사는 스티븐 자매는 상속 분배를 통해 주식은 소 유하지만 주식을 현금화할 수 없다는 데 불만을 품었다. 이들은 또한 “배당금 지급이 이사회와 신탁자의 재량에 달려있어 배당금을 받을 수 없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어머니인 레이첼 버커리지(Rachel Buckeridge) 도 유산 상속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팩 스 미디어(Fairfax Media)의 인터뷰 요청에 레이첼 버커 리지는 “자녀들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변호사의 도움을 요 청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렌 버커리지의 자녀 샘 버커리지(Sam Buckeridge) 와 줄리안 앰브로스(Julian Ambrose)가 신탁 공동관리 자이며 앤드류 버커리지(Andrew Buckeridge)와 함께 세 형제가 호주 최대 개인 회사(private company)인 비 지씨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렌 버커리지의 사망 후 딸 리스 버커리지(Lise Buckeridge)도 상속과 관련 법정소송을 시작했고 지난해 7월 총 22명의 상속자 관련자들과 법적 조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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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인상, 시간당 $17.70 세계 최고

7월부터 적용, 영국 $14.66, 뉴질랜드 $14.22, 미국 $8~10

10.45호주달러에서 13.81호주달러 수준이다. 미국은 연방과 주별 최저임금이 공존한다. 현재 연방 최 저임금은 시간당 10.08호주달러(7.25미국달러)이다. 근 로자들은 연방과 주의 최저임금이 공존하는 경우 더 높 은 최저임금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현재 시간당 최저임 금은 뉴욕이 미화 9달러, 캘리포니아가 10달러, 아리조 나가 8.05달러이다. 일본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도쿄가 907엔인 반면 오키나와나 미야자키는 693엔이다. 평균 최저임금은 10.01호주달러(798엔)다. 멕시코는 5.50호주달러(73.04페소), 체코공화국은 3.37 호주달러(58.70 코루나)이다. 중국은 지역별로 최저임금 이 다르며 1.68-3.93호주달러 수준이다. 브라질은 최저임금이 월 단위로 결정된다. 브라질의 월 최저임금은 현재 341.16호주달러(880레알)다. 인도의 최저임금은 하루 단위로 결정되며 지역별로 다르다. 현 재 하루 최저임금은 3.09-7.44호주달러(150-361루 피)다.

한국 6030원..$6.93 수준 한국의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지난해 5천580원(6.41 호주달러, 1호주달러=870원 기준)에서 450원(8.1%) 오 른 6천30원(6.93호주달러)이다. 월급으로는 126만270 원(월 209시간 기준, 약 1,450호주달러)이다.

2007년 12.3%였던 최저임금 인상률은 2008년 글 로벌 금융위기 후 경기둔화와 함께 8.3%(2008년), 6.1%(2009년)에 이어 2.8%(2010년)까지 떨어졌다. 이 후 가계소득 위축으로 내수가 살아나지 못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5.1%(2011년), 6.0%(2012 년), 6.1%(2013년), 7.2%(2014년), 7.1%(2015년), 8.1%(2016년)로 매년 인상폭이 커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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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커피 마셨다고 리 해고?..불가!

부당해직, 9천불 보상 판결

호주의 최저임금(minimum wage)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의 노사관계 규제 독립기관인 공정근로위원회(FWC) 는 5월 31일 근로자 대상 최저임금을 시간당 17.29달러 에서 17.70달러로 2.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최저임금이 적용될 약 180만 명의 근로자들은 올 7월 1 일부터 주당 656.90달러에서 15.80달러 오른 672.70달 러의 임금을 받게 된다. 호주의 시간당 최저임금 17.70달러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현재 프랑스의 시간당 최저임 금은 14.98호주달러(9.67유로)이다. 프랑스의 최저임금 (gross hourly minimum wage)은 기본급여와 부가급여 (fringe benefits) 및 보너스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영국은 25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임금 (National Living Wage)을 올 4월 1일부터 도입해 시 간당 14.66호주달러(7.2파운드)로 결정했다. 법정 최저 임금을 대체하는 생활임금은 영국이 선진국 가운데 처음 으로 도입했으며 최근 물가를 반영해 근로자와 그 가족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호주의 이웃인 뉴질랜드는 시간당 14.22호주달러(15.25 뉴질랜드달러)의 성인 최저임금(adult minimum wage) 을 지급한다. 독일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프랑스나 영국 보다 낮은 13.17호주달러(8.50유로)이다. 이는 2014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결정된 최저임금이다. 캐나다의 최저임금은 주 별로 달리 결정된다. 현재 최저임금은 주에 따라 시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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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멜 가트필드(Mel Gatfield) 유나이티드 보이스(United Voice) NSW 사무총장은 “현대사회에서 노동자가 근무 시간 전 커피를 마셨다고 해고되는 것이 몹시 충격적”이 라면서 “이번 사례는 호주에서 청소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공정근로위원회는 부당해고를 당한 비스타에게 피해배 상액으로 9187 달러와 복직을 판결했다.

자

동차 보험사기 보험료 인상 원인

시드니 3자보험 클레임 39% 껑충 사기성 보험 청구가 자동차 보험료 앙등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대형 보험사인 IAG(호주보험그룹)는 “지난해 호주에서 접수된 클레임 중 30%가 의심스러운 청구였고 교통사고 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에서 3자보험(Compulsory Third Party insurance, 이하 CTP) 클레임이 39%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NSW 주정부는 CTP 보험사기 단속반을 출범시켰다. 모든 종류의 보험료가 매년 크게 오르고 있는 추세다. 영국에서 유사한 업무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허트첼은 IAG에 자문을 하기 위해 호주로 왔다. 그는 “사기꾼들을 분류할 때, 사기 조직인지 아니면 어떤 상황에 처해 개인 적으로 사기를 치는 형태인지, 2가지 유형이 있으며 다른 대응책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개인 보험 가입자들 일부 중 오랜 기간 보험료를 납부해 오면서 무언가를 회사로부터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사기성 보험 청구가 증가할수록 법을 준수하는 보험가입 자들이 보험료 앙등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된다. 허트첼은 “보험 사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 최종적으로 보험사가 아닌 보험 가입자들의 부담이 커진다”면서 “호 주 보험사들은 사기꾼들 적발해 발본색원할 수 있는 준비 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휘

발유 값 4개월래 최고 리터당 119센트

근무 시간 전 커피를 마셨다가 해고를 당한 파트타임 클 리너의 구제신청에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가 ‘부당해고(unfair dismissal)’라고 판결했다. 지난 1월 12일 라지 비스타(Raj Bista)는 근무 시작 45분 전 도착해 커피를 마시면서 동료와 대화를 나눴다. 고객 사 매니저가 이를 보고 청소용역회사인 글래드 그룹에 보 고를 했고 청소계약을 맺은 인베스타(Investa)에도 서면 으로 항의했다. 매니저는 “클리너가 오피스 시설을 이용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근 시드니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유학생인 비스타는 “고 객인 씨엠씨 마켓(CMC Market)의 한 근무자가 청소 중 언제든 커피를 마시도록 허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청소용역업체인 글래드 청소회사(Glad Commercial Cleaning)는 “청소 노동자가 ‘고객의 커피를 마 신 행위’는 ‘절도행위(theft)’이고 즉시 해고 가능한 부정 행위(misconduct)”라고 주장했다. 공정근로위원회 애덤 해처(Adam Hatcher) 부위원장은 “커피를 마신 행위는 정당한 해고사유가 될 수 없다”면서 “고객의 커피를 마신 것이 ‘절도’라면 더운 날 고객 주방 에서 물을 한 잔 마시거나 화장실을 이용한 것도 ‘절도행

지난 주 시드니가 전국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주도 였다. 콤섹 증권(CommSec)은 “호주석유협회(Australian Institute of Petroleum) 통계에 따르면 무연 휘발유 (unleaded petrol)의 전국 평균 가격이 4개월래 최고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5월 29일까지 전국 평균 무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19.1센트로 0.7센트 상승했다. 도매 가격은 리터당 113.0센트로 1.8센트 올랐다. 소매 마진이 리터당 8~10센트인 점을 감안할 때 운전자 들은 리터당 대략 122센트를 부담해야 한다. 콤섹 증권 의 크레이그 제임스 선임 경제분석가는 “지난 2월 말과 4 월 초보다 리터당 약 18센트 비싸지만 1년 전보다 대략 리터당 18센트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 시드니는 호바트 또는 다윈보다 도매가격이 낮았 지만 전국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주도였다. 전국 평 균 가격은 리터당 117.3로 리터당 1.8센트 올랐다. 로이터에 따르면 원유 생산이 2014년 9월 이후 최저 가 격으로 낮아졌고 국제 원유가는 30일(월) 미국의 여름 시 즌으로 최고 수요가 됐다.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US West Texas Intermediate crude)가 배럴당 $US49.16로 거래됐다. 콤섹 증권 은 2/4분기 유가가 물가상승률 선에서 오를 것으로 예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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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안

로 치레카스 노동당 젤 후보 한인들 지지당부

로즈서 교민 간담회 , 공교육.메디케어 강조

7.2 총선에서 리드 지역구 노동당(ALP) 후보로 출마한 안젤로 치레카스(Angelo Tsirekas) 캐나다베이 시장이 지난달 29일(일) 로즈의 한 커피숍에서 한인들과 간담회 를 가졌다.약 45명이 참석했다.

2000년 켄터베리 시의원으로서 캠시음식축제(Campsie Food Festival)을 출범시키며 한인커뮤니티와의 인연을 설명한 치레카스 후보는 “그리스계 이민자로서 호주에 정 착한 한인들의 용기와 노력이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낸 뒤 “14년 동안 다문화지역인 캐나다베이 시장으로 일하 며 다양한 요구를 하는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힘썼 다. 시장으로서의 가장 큰 업적인 베네롱(Bennelong) 다 리 건설”이라고 말했다. 동포 김태희씨(웬트워스포인트 거주)는 “호주 최초로 민 간 자본으로 세워진 베네롱 다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윈윈(win-win)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이런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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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치레카스 후보는 교육과 의료보험을 강조했다. 그는 “수 요 기반으로 학교에 제공되는 곤스키 (Gonski) 지원금이 자유-국민 연립 정부에 의해 1억 9천만 달러가 감축될 위기에 있다. 이 지원금은 특히 이민자 2세 학생들에게 더욱 절실하다. 노동당이 집권하면 곤스키 지원예산을 확 보해 양질의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의 권리를 지킬 것”이 라고 말했다. 메디케어에 대해 그는 “턴불 정부가 제시한 540억 달러 예산 삭감에 반대한다. 미국식 의료보험화되 는 것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치레카스 후보는 “시장으로서 해온 대로 앞으로도 사람 을 위한 정치라는 소신을 지킬 것이며 리드를 더 살기 좋 은 곳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한인들의 지지를 당 부했다. 짧은 질의응답에서 24시간 통역 서비스 (번호 131 450) 와 센터링크 (Centre Link) 서비스 (번호 131 220) 등에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확대시켜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또 투표용지 기입 방법도 쉽게 한글로 설명한 안내문 배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

야 NSW 담당 상원 후보 확정

연립 5~6석, 노동당 4석 당선권 이번 7.2 총선에서는 상원 의원 전원(76명)이 새로 선출 된다. 정당/후보별 득표율에 따라 선출하는 비례대표제 인 상원 의원은 인구 규모와 상관없이 6개 주에서 각각 12명을 뽑고 2개 준주(ACT, 노던테리토리)에서 각각 2 명씩 선출한다. 연방 자유-국민 연립이 최근 확정한 NSW 담당 상원의

원 후보 순서에 따르면 자유당의 마리즈 페인 국방장관이 1번, 아서 시노디노스 내각 사무총장이 2번, 국민당의 피 오나 내쉬 보건부 차관이 3번을 배정받았다. 그 뒤로 당 선권인 4번은 자유당 보수파인 콘체타 피에라반티-웰스 국제개발 및 태평양 담당 장관이, 5번은 국민당의 존 와 카 윌리암스 상원의원이 차지했다.

6~10번은 자유당의 자폐아 활동가인 홀리 휴즈 자유당 지방 부총재, 퇴역 장성인 짐 몰란, 한국계 옥상두 스트 라스필드 시장, 사라 리차드로 배정됐다. 휴즈는 피에라 벤티-웰스 장관의 4번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6번 으로 밀렸다. 휴즈의 남편 스튜와트 휴즈는 트위터를 통 해 아내의 순위에 불만을 나타냈다. 말콤 턴불 총리의 개 입으로 피에라반티-웰스 장관이 4번을 배정받았다는 언 론 보도와 관련, 트렌트 짐머만 NSW 자유당 의장은 “후 보들의 연륜에 기초한 것이며 총리의 입김이 아니다”라고 압력설을 부인했다.

NSW의 12석 중 자유당에서 5번까지 당선 안정권이고 6번은 가능성이 있다. 노동당이 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 상된다. 나머지 2~3석은 녹색당과 무소속 등에서 당선 될 전망이다. 노동당의 상원 후보 순위 1~6위는 샘 다스티야리,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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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맥칼리스터, 데보라 오닐, 더그 캐머른(이상 현역 상원의원), 타라 모리아티, 비비엔 톰슨 순이다. 녹색당은 리 리아논 상원의원, 마이클 오스본, 제인 오클리 순이다.

호

주 다운증후군 커플의 감동적 러브 스토리

ABC 방영 후 소셜미디어 1200만회 조회 퀸즐랜드주에 사는 젊은 다운증후군 커플의 러브 스토리 가 ABC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 의 마음을 울렸다. 영상의 주인공 마이클 콕스(Michael Cox)와 테일러 앤더 튼(Taylor Anderton)이다.

ABC 방송은 이 커플이 골드코스트에 있는 장애인 사교 무도회에 참여하기까지의 과정을 방영했고, 영상은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1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 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이 나가고 이 커플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난 이들은 6년 전 수영 대회(swimming carnival)에서 처음 만났다가 작년부터 진지하 게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는 브리즈번에서 훈련하며 6주 뒤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열릴 트리섬 세계 챔피 언 수영 대회(World Trisome Games)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부모도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참가 경비는 선 수당 약 1만 3000 달러가 든다. 경기에 참가하려면 기금 모금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콕스는 “세계 대회 금메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서 여자친구를 끌어안고 “여기 바로 금메달이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콕스는 함께 춤을 추다가 여자 친구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며 영상 속 무도회가 둘의 결혼식인 줄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즐거워했다.

A

AR 50점 미만 T 취득자 대입 급증 에 우려 확산

2012년 24%에서 2016년 49%로 상승, “대학들 문제 직시해야” 호주대입순위(ATARs) 50점 미만 취득 학생들 의 대학 진학 가능성이 4년 전보다 3배 이상 높 아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방 교육부가 27일 발표한 대입 수준 분석 보 고서는 교육학, 정보기술학 및 상학 전공 학과에 ATAR 50점 미만 취득자들이 가장 많이 진학했다고 밝혔 다. 미래의 건강관리(healthcare) 근로자가 될 1500명 이상의 ATAR 50점 미만 취득자들이 올해 보건 관련 학과에 진학했다. 초중등학생을 가르칠 교육학과에 진학한 ATAR 50점 미만 취득자는 2013년 7.3%에서 2016년 14.3%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ATAR 50점 미만 취득 12학년생이 대학에 합격한 비율은 2012년 24.2%, 2013년 32.5%, 2014년 39.2% 로 상승하다가 2015년 38.3%로 주춤했지만 2016년 48.5%로 급등했다.

ATAR 50점 미만 취득자란 동년배 학생들 가운데 학업 성취도가 중간 수준에도 못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ATAR 신청자들의 평균 점수는 70점이다. 그라탄연구소는 ATAR 50점 이하 취득 대학 입학생들의 중도 퇴학 확률이 다른 학생들 보다 2배 가량 높 다면서 16억 달러가 넘는 지난해 대학생학자금대출(HECS) 부채 미상환액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교육학과 신입생 최저 학업 기준 확대 시행해야 이에 공립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호주교육노조(AEU)는 30일 정부의 조치를 촉구했다. 코리나 헤이소프 호 주교육노조 위원장은 “교육학과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을 유능한 교사로 양성하도록 해야 한다. 학교 학 업에 문제가 있었던 학생들에게 기초를 가르쳐 강단에 서게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호주교육연구협회(ACER)의 로렌스 잉바슨 책임 연구원은 대학의 신입생 입학 정책을 질타했다. 잉바슨 연 구원은 “대학은 낮은 불완전한 ATAR 점수에 대한 합리화를 그만두고 문제를 직시할 때가 됐다. 국익에 부 합하지 않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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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잉바슨 연구원은 특히 대학들이 지난 10년간 교육학과 지원자를 거의 모두 입학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 같은 기간에 호주 학생들의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 성적 도 상당히 하락했다”고 우려했다. 아드리안 피콜리 NSW 교육부 장관은 대학들이 학생들 을 ‘수익창출원’(cash cows)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 하며 대입수능시험(HSC)의 3개 과목 이상에서 80점 이 상을 받은 학생에게만 교육학과 진학 허용 정책을 지난 해 시행했다. 호주교육노조는 이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공유를 했고 2만6천명이 ‘좋아요(likes)’를 표시했고 3천 건의 댓글이 달리며 페리스 의원을 지지했다. 페리스 의원은 “크리스 넬슨 경 당신이 코멘트를 차단하 고 삭제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나는 내가 항상 해 온 것 처럼 이 코멘트를 계속 놔두면서 이 나라의 추한 면을 보 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연방정부 정규과목 개설 예정, 미래사회 필수 능 력

주민 상원의원 모욕한 척추치료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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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애니메이션 만드 임 는 [코딩] 교육 열풍

페이스북에 인종차별 폭언 후“해킹 당했다” 주장

NSW 센트럴 코스트의 워이 워이(Woy Woy)에서 척추 치료사(chiropractor)로 일하는 크리스 넬슨이 페이스북 을 통해 퇴임 예정인 호주 첫 원주민 여성 연방 상원의원 노바 페리스에게 폭언과 충격적인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 됐다. 넬슨은 “이런 욕설의 글을 올린 적이 없으며 해킹을 당했 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경찰에 체포된 뒤 기소됐고 조건부 보석이 허용됐다. 6월 21일 고스포 트지법에 출두한다. 기소된 혐의에 따르면 넬슨은 페이스북 계정에 “노바 꺼 져버려(F*** off). 네가 흑인 계집(a black c***)이기 때 문에 단지 줄라이어(Juliar)로부터 승인을 받았을 뿐”이라 고 모욕적인 표현으로 페리스 상원의원을 공격했다. ‘줄 라이어(Juliar)’는 호주 육상 및 여자 하키 대표 선수 출신 인 페리스를 상원 의원 후보로 추천한 줄리아 길러드 전 총리의 이름(Julia)에 거짓말쟁이(liar)를 합성한 단어로 토니 애봇 전 야당대표가 길러드 전 총리를 공격할 때 종 종 사용했던 정치적인 욕설이다. 넬슨은 이어 “숲으로 돌아가서 굼벵이와 고구마나 캐먹 어라. 의회에서 네 빌어먹을 얼굴을 백인 매춘부로 변 장하는 짓을 중단해라. 달리기 외 너는 아무 쓸모가 없 다(Go back to the bush and suck on witchity grubs and yams. Stop painting your f***ing face with white s*** in parliament. Other than being a runner you are nothing.)”는 폭언을 퍼부었다.

20대에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커뮤니티상을 받은 적이 있 는 넬슨은 지역 신문과 대담에서 “내 계정이 해킹을 당했 다. 나는 절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원주민 친구들 도 있고 내 가족에 원주민들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파문과 관련, NSW 척추치료사협회(Chiropractic Council)는 “필요하다면 넬슨의 회원 등록 정지 등을 검 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스 상원의원의 대변인은 “넬슨의 부인에 대해 페리 스 의원이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법정에서 다룰 문제”라고 밝혔다. 페리스 의원은 28일 이 욕설을 그녀의 페이스북에 공 유하면서 “인종차별주의는 나에게서 중단될 것(racism stops with me)”이라고 말했다. 이 메시지는 1만5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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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정규과목으로 코딩교육을 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다윈의 컴퓨터 코딩클럽 대기자 수가 올해에만 이미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드 클럽(Code Club)은 호주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무상 방과 후 클럽으로 기술과 지식을 널리 퍼뜨리자는 목적의 국제 재능기부의 일부다. 다윈에서 코딩수업을 받는 가브리엘 크리스틴 양은 게임 을 직접 만드는 프로젝트 기반의 실습으로 이루어지는 코 딩수업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다윈 시내의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코드 클럽을 운영 하는 타라 깁슨 씨는 코딩 교육을 원하는 엄청난 수요층 이 형성돼 있다면서 “처음에는 두 반만 운영하려고 했으 나 수요가 많아 세 반으로 늘렸다. 하지만 대기자가 너무 많아 네 번째 반을 개설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깁슨 씨는 코딩 교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학 습 과정이며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는 디 지털 분야에 쉽게 적응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코딩 교육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만드 는 법을 배우고 미래의 디지털 언어의 가치를 몸소 체험 하게 된다. 코딩과 컴퓨터 언어에 대한 이해가 미래사회에 필수적인 능력으로 여겨지면서 연방 정부는 전국교과과정에 코딩 교육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동당 또한 이번 총선에서 이길 경우 향후 5년에 걸쳐 전국의 학교에 코딩 교육을 도입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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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관광보고 대보초 ‘최악의 위기’

10년간 160억불 보존 비용 예상

유네스코의 세계자연문화 유산인 퀸즐랜드 대보초(Great Barrier Reef)를 제대로 보존하려면 향후 10년간 최대 16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ABC 방송은 퀸즐랜드 주정부의 비공개 분석모델링에서 이같은 막대한 비용의 전망이 나왔다고 2일 보도했다. 제임스쿡대학(James Cook University)의 열대 수역과 수중생태계 연구센터(he Centre for Tropical Water and Aquatic Ecosystem Research)의 존 브로디(Jon Brodie)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번 연방 선거에서 100억 달러 상당의 투자가 보증되지 않으면 5년 안에 대보초는 회복 불능 상태에 이를 것”이 라고 경고했다. 턴불 정부는 올 5월 예산 중 대보초 보존 예산으로 1억 7100만 달러를 추가 책정했다. 노동당은 집권할 경우 턴 불 정부보다 3억5200달러를 더 투자할 것이라고 공약 을 내세웠다. 하지만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ldlife Fund)의 닉 히 스 대변인은 “여러 정당들과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다. 7.2 총선을 앞두고 대보초 보 존 비용을 선거 캠페인을 통해 즉시 논의해야한다”고 주 장했다. 퀸즐랜드 환경부는 성명을 통해 “예상 비용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제3자 검토(peer review)를 진행하고 있 다”고 밝혔다. 다음 달까지 분석 모델링을 최종 검토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산호초로 이루어진 대보초는 매년 50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호주의 최대 관광자원 중 하나 인데 약 1/3 가량에서 백화현상(bleeching)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위기 상태에 처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이 주원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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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립 원주민미 술관] 건립 예정

향후 5년 안에 서호주에 국립 원주민미술관(A national gallery of Aboriginal art)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호주(WA)의 콜린 바넷 주총리의 주도 하에 건설되 는 이 미술관은 퍼스에 위치한 엘리자베스키(Elizabeth Quay)에 자리잡게 된다. 원주민미술관 건립은 서호주로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새로운 관광산업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넷 총리는 타스마니아의 신구 예술박물관(Museum of Old and New Art)인 모나박물관(MONA)를 언급하며 “ 모나박물관이 타스마니아의 인기 관광지가 되면서 타스 마니아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끌어올린 것이 좋은 사례” 라고 밝혔다. 그는 “서호주 원주민예술과 문화가 세계에서 유일무이하 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를 알리는 일은 서호주에서 시작 돼야 한다. 호주 연방정부도 이를 인정하고 동참해야 한 다”라고 역설했다. 원주민미술관 건립 노력의 일환으로 퍼스 해안가에서 원 주민 예술 및 문화센터가 이미 오랫동안 운영됐다. 바넷 총리는 “앞으로 5년 안에 서호주 해안가 부지인 엘 리자베스 키에 국립 원주민 미술관이 건립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호주의 야심찬 계획에 불구하고 프로젝트 추진은 순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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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치 않아 보인다. 미술관 건립 예정지역이 미개척된 엘리 자베스 키 남서쪽 스완강 일부를 포함하고 있어 대지 범 위 지정 작업과 건설 비용과 관련 예산 충당 등 해결 과 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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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중간나이 37세 인구 고령화 가속

다. 모나코(Monaco)의 중간나이는 52세까지 올라간다. 호주통계청의 앤듀 하우(Andew Howe) 인구학자는 “평 균 수명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해 세계 중간나이는 더 올 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같 은 나라만 봐도 70년대에는 여성이 7~8명의 자녀를 출산 했지만 지금은 평균 3~4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호주의 중간나이 상승 속도는 줄고 있지만 40년 후 41세 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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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9, 60분 레바논 스 캔들 확산 예고

프로듀서 라이스 부당 해고 소송 준비

호주인을 나이순으로 한 줄로 세웠을 때 가장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을 뜻하는 중간나이가 올해 37세로 밝혀졌다. 호주 인구를 ‘젊은 인구(younger)’와 ‘나이 든 인구(older)’로 반반씩 나눌 때 37세가 변환점이 된다. 올해 38세가 된 코비 키난(Kobie Keenan)은 “37세가 특 별한 나이라는 것을 몰랐다. 하지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하고 하프마라톤 완주, 결혼 10주년을 기념하는 등 특별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중간나이는 인구학 적으로 봤을 때 더 큰 의미가 있다. 호주는 37세를 중간나 이로 봤을 때 상위 25%의 ‘고령 국가’에 속한다. 세계 중간나이는 30세다. 니제르(Niger)의 경우 중간나 이가 16세까지 내려간다. 호주보다 더 ‘고령 국가’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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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아동납치 취재 스캔들로 해고된 스티븐 라이스 (Stephen Rice) 프로듀서가 채벌9 방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코프 미디어에 따르면 라 이스 프로듀서는 법조계에서 손꼽히는 존 랙슨(John Laxon)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정해 채널9 방송을 상대 로 부당 해고 소송을 전개할 예정이다. 랙슨 변호사는 유 명 방송인들의 변호를 담당했었다.

30일(월) ABC의 미디어 워치(Media Watch) 프로그램 의 폴 베리 진행자는 그가 라이스 프로듀서와 친구임을

밝힌 뒤 “라이스 프로듀서가 레바논 방문 취재에 대한 방 송사 승인에 대한 권한을 위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밝 혔다. 채널 9 방송은 자체 조사에서 이 스캔들과 관련된 방송사 직원의 해고를 건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사는 지난달 27일 라이스 프로듀서의 해직을 발표했다. 채널9 방송에서 25년 근무한 베테랑 PD인 라이스는 호 주 최고 미디어상인 월클리상(Walkley Award)을 수상 한 프로듀서다. 이 스캔들은 브리즈번 여성 샐리 포크너와 레바논 남편 의 두 자녀 양육권 분쟁에서 비롯됐다. 두 아이들을 데리 고 레바논으로 휴가를 간 뒤 아버지가 아이들의 호주 귀 국을 거부하자 포크너가 호주인 아담 휘팅턴의 유괴아동 구조회사(Child Recovery Abduction International)를 통해 베이루트를 방문해 직접 아이들을 데려오는 계획을 세웠고 60분 취재진이 동행을 했다. 모든 비용은 채널9 방송이 지불했다. 베이루트 길거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귀가를 하던 아이들 을 강제로 차에 태웠고 다음날 포크너와 구조팀 및 현지 고용인들, 방송사 취재진 4명 모두 레바논 경찰에 체포됐 다. 약 2주 억류 후 포크너와 방송사 취재인은 석방돼 귀 국을 했지만 아동 구조 작전을 수행한 휘팅턴과 동료 크 레이그 마이클, 2명의 레바논인은 아직도 구속 중이다. 채널9 방송은 포크너의 전 남편인 알리 엘라민(Ali Elamine)에게 최소 5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 돈은 방송사와 포크너에 대해 민사 소송을 취하 하는 대가다. 그러나 구조팀과 레바논인들에 대한 협상 을 없었다. 레바논에 간 타라 브라운 진행자는 귀국 후 방송사가 구 조팀에게 돈을 준 것과 60분의 현장 취재의 정당성을 주 장했지만 판단 실수에 대해 호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29일(일) 60분은 진행자 마이클 어셔를 통해 사과 방송 을 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호

주 태국 합동 마약 단속반 신설

포했다.

N

SW 카운슬 통폐합 법원서 제동

경계보고서 하자 발견.. 스트라스필드시 승소

호주와 태국 연방정부가 마약 단속 공조를 확대하기 위한 합동수사반을 신설했다. 태국 왕립경찰(Royal Thai Police)과 호주 연방경찰 (AFP)을 포함한 5개 기관이 공조하는 합동수사반은 앞으 로 마약밀수 및 국제 범죄조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앤드류 콜빈(Andrew Colvin) 호주 연방경찰청장(AFL Commissioner)은 “호주에서 마약 상용이 계속되어 그로 인한 손실이 크다”고 말하며 “마약밀수와 운반경로인 태 국이 수년간 호주정부에 협조하여 호주로 마약이 밀수되 는 것을 방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헤로인(Heroin)과 각성제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 (methamphetamine)은 보통 미얀마에서 생산되어 태국 을 통해 호주로 밀수된다.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의 국경 지역이 경계가 허술해 마약 운반경로로 활용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헬스엔젤스(Hells Angels) 바이키 멤버 웨인 로드니 슈나이더(Wayne Rodney Schneider) 가 마약범죄와 관련되어 살해됐고, 캄보디아 경찰이 살 해 용의자 안토니오 바그나토(Antonio Bagnato)를 체

NSW 주정부가 스트라스필드와 버우드, 캐나다베이 카운 슬의 강제 통폐합 과정에서 중대한 실수를 범한 것이 법 정에서 드러나 차질이 예상된다. 하지만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는 이들 3개 카운슬의 통폐합을 주정부의 계 획에 맞춰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툴 NSW 지방정부 장관은 강제 통폐합에 반대하는 스 트라스필드카운슬이 토지환경법원(Land and Environment Court)에 제기한 소송에서 3개 카운슬의 통폐합 관련 사전 조사 과정에 법적인 실수가 있었다고 5월 31 일 시인했다. 주정부측의 변호사는 “주정부가 소송을 취

하하고 스트라스필드카운슬의 소송 비용을 배상해줄 것” 이라고 밝혔다. 통폐합 명령은 주정부가 하자있는 경계위원회(Boundaries Commission) 보고서를 통폐합의 근거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정부는 성명을 통해 “카운슬 통폐합 제안에 대한 경계 위원회 대표단 보고서의 법적인 문제(legal technicality) 로 인해 대표단이 보고서 재작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제 주정부가 통폐합을 계속 추진하려면 경계위원회에 게 새로운 청문회를 명령하고 지방정부법의 요건을 보다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유사한 근거로 강제 통폐합 을 추진해온 주정부에 반발해온 다른 카운슬들이 유사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주정부가 5월 12일 19개 신설 카운슬로 통폐합을 단행한 42개 기존 카운슬들에겐 아무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31일 야당의 조디 맥케이 주의원(스트라스필 드)은 3개 카운슬의 통폐합을 포기할 것인지 여부를 베어 드 주총리에게 질문했다. 베어드 주총리는 “아니다. 만약 보고서를 수정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법적 절차를 계속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행정관(administrators)을 임명해 NSW 지자체 선거가 예정된 2017년 9월까지 신설 카운슬 운영을 맡 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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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어

은 주40시간 일하 른 겠다면서 학생은 주 80시간 공부하라뇨?

서울교육청,‘학원 휴일 휴무제’검토, 학원 대 신 개인과외로 몰릴 수도

에 다닌다’고 답한 학생은 고등학생 중 63%, 중학생 중 44%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휴일 휴무제’의 정책효과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긴 상태다.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 자는 “지난 3월 연구용역을 맡겼고, 오는 10월 연구결과 가 나올 예정이다. 연구 과정에서 시민 여론도 들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학 입시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학원 시간만 규제한다고 학생들의 공부 부담이 줄어들지는 미지수라 는 지적도 나온다. 학원이 쉴 경우 개인과외 교사로 사교 육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지난해 자녀의 대 학 입시를 치른 강남구 주민 이아무개(49)씨는 “강남 학 부모들도 대부분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쉬고 싶어 한다” 며 “하지만 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일요일에 학원 문을 열지 않는다고 과연 편히 쉴 수 있을까 싶다” 고 말했다.

국

회 의장단 선출 시한 여야, 막판 협상

서울 관악구에서 중학교 2학년 딸을 키우는 직장인 배아 무개(47)씨는 주말인 일요일엔 딸의 ‘운전기사 노릇’으로 바쁘다. 배씨의 딸은 일요일마다 강남구에서 수학 및 과 학을 각각 4시간 강의하는 ‘의대반’ 수업을 듣는다. 오후 4시간, 저녁 4시간, 총 8시간 이어지는 딸의 학원 수업을 위해 배씨의 아내는 일요일 오전부터 아이의 도시락을 준 비한다. 학교급식 덕에 주중에는 생각 않던 도시락 반찬 고민까지 해야 한다. 배씨는 “일요일 밤 10시께가 되면 관 악구에서 강남구를 잇는 남부순환로가 유난히 막힌다. 다 나 같은 아빠들 아니겠냐”고 말했다. 서울시의회가 현재 밤 10시로 제한된 서울시내 학원 교 습시간을 한 시간 늘리는 조례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달 26일 열면서 학원 교습시간을 둘러싼 논란이 다 시 커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노력할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주장과 “휴식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 서는데, 다른 한편에선 아예 공휴일에 학원을 쉬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원 휴일 휴무제’ 도입 방안을 놓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 다. ‘학원 교습시간 연장’ 조례 개정을 주도하고 있는 박호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은 “대학 입시를 앞 둔 고등학생들에게 노력할 여건을 조성해줘야 한다”며 “ 서울 외 지역은 밤 11시까지 학원 수업이 가능해 학원간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교사단체와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은 시간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 한국교원 단체총연합회(교총)는 “현재 서울 지역 사교육 참여율이 가장 높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교육 걱정없는세상도 “교습시간 연장은 학원업계의 민원을 수 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육 시민단체들은 법정 공휴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 는 학원들의 영업을 아예 제한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쉼이있는교육시민포럼은 ‘아동노동 철폐의 날’(12 일)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교육감이 ‘학 원 휴일 휴무제’를 조례로 제정해 법정 공휴일에 학원을 쉬게 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4일 열 계획이다. 김 진우 좋은교사운동 대표는 “법정 공휴일은 우리 사회가 다 같이 쉬기로 합의한 날이니만큼 청소년도 예외가 돼 서는 안 된다”며 “성인들은 ‘주 5일, 하루 8시간(주 40시 간)’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청소년은 주당 70~80시 간 공부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 다. 공현 청소년인권단체 아수나로 활동가도 “대부분 직 장인들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쉬는데 청소년들은 주말에 도 학원에 나가 ‘공부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교사운동이 2014년 전국 초중고 학생 645명 및 학 부모 4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일요일에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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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제20대 국회 의장단 선출의 법적 시한인7일 원구 성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 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아직 구체적 회동 일정을 잡지는 않 았지만 전날에 이어 다양한 경로로 접촉을 통해 국회의 장·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한 협상을 이어갈 예 정이다. 원내수석간 협상이 계속 난관에 빠질 경우 3당 원내대표 들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도 있다. 새누리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국회의장과 주요 상임위인 운영위, 예결위 등을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이 강 한 반면, 더민주는 원내 제1당으로서 국회의장과 함께 새 누리당이 지키려는 상임위도 요구하면서 협상은 교착 상 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앞서 여야는 제20대 국회 개원을 위해 이날 임 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으나 의장·부의장, 상임위원 장 배분에 의견 차가 커 기한 내 타결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이번 국회 역시 역대 개원 국회처럼 원구성도 하 지 못한 채 장기간 공회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법

세 3%p 인상·대형 인 마트 허가제…여야 법 안 경쟁 후끈

원구성 전 민생정당 이미지 선점 위해 더민주 “법인세율 25% 추진” 국민의당 “실손보험료 공공심의” 새누리 “대형마트·기업형 슈퍼 제한”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도 개원 국회 초반 ‘정책·민생 정당’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한 여 야의 입법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 구성 협상이 끝나는 대로 대기업 법 인세율을 현행 22%에서 3%포인트 인상하는 내용의 법

인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박 정부 이전 수준 인 25%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19대 국회 때 정부·여 당과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법인세 인상을 여소 야대로 바뀐 20대 국회 초반 분위기를 활용해 관철하겠 다는 태세다. 더민주 정책위 관계자는 6일 “세수부족 상 황을 타개하려면 연간 수입 500억원이 넘는 대기업의 법 인세율 원상회복이 시급하다”며 “국민의당과 공조해 19 대 국회의 숙원이었던 법인세 정상화를 반드시 성사시키 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민간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결정해온 실손의 료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을 전문가와 일반 국민 등이 참여 하는 공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정하도록 제도화하는 민간의료보험법 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은 국민건강보험의 지급 대상이 아닌 비급여 항목의 진료 비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가입자가 3200만여명에 달 하지만, 보험사들이 최근 보험료를 20% 이상 올리면서 서민 가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법이 시행되면 실손의료보험의 공공성을 강화시켜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의료보험의 한 축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청년기본법 등 기존의 당론 추진 법안들 외에 개별 의원 차원의 민생 법안 발의가 활발하다. 조경태 의 원이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대형마트·백화 점 개설을 현행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변경하고 전통상업 보존구역에는 기업형 슈퍼마켓(660㎡ 이상)도 입점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황영철 의원이 발의 한 향토기업육성지원법은 중소기업청이 5년마다 ‘향토기 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광역자치단체가 관련 시행계획을 마련해 세제 감면이나 경영 교육 등의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 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발의된 법률안은 100 건으로, 19대 국회 같은 기간의 56건, 18대 국회의 11건 을 크게 웃돈다.

반

문 측근, 이해찬 대 기 망론비판 좀 그렇네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외교관은 국내 정치와 캐릭터(성격)상 안 맞는다”며 반기문 유엔 사 무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문제제기를 한데 대해 반 총장의 측근이 내심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반 총장의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외교관들 이 국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반 총장 만큼의 지위에 올라간 외교관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건 조금 그렇 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 의원 발언에 코멘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조금은 좋지 않은 느낌이 솔직히 들었다”고 속내를 비쳤다. 다만 “반 총장과 이 의원이 또 만난다는데 이 의원도 그 러한 (언론에 알려진 비판의) 의도로 얘기한 것은 아닐 것 이다”라며 자신의 발언이 확대해석 되는 것을 경계했다. 앞서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의원은 현지시간으로 5일 워 싱턴 DC 인근의 한 식당에서 동포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 나 “갈등이 심한 정치에 외교관 캐릭터는 맞지 않다”고 지 적한 바 있다. 이 측근은 반 총장이 미국으로 출국한 뒤에도 각종 여론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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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KOREA NEWS | 한국뉴스 조사에서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을 두고 “국민들이 어떻게 할지 두고봐야 하며, 국민 맘에 달 린 것이라 본다”면서 “시대정신에 따른 선택을 국민이 어 떻게 할지 그건 두고봐야지”라고 답했다.

서

강서·은평구… 울 魔의 오후 7시… 골든 타임 놓친다

서울에서 응급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환자를 병원까지 이송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자치구별로 최대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내에서 화재·붕괴 등 재난 이 터졌을 때 사고가 언제 났는지,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초동 대응에 걸리는 시간이 천차만별이었다. 소방·구급 시설이 집중된 대도시에서조차 재난의 사각지대가 있다 는 얘기다. 서울신문이 7일 성중기 서울시의회 의원을 통 해 단독 입수한 서울시의 ‘황금시간 목표제 검증 및 평가 를 위한 용역’ 보고서에서 이런 결과가 드러났다. 서울에서 응급환자 이송이 가장 느린 지역은 도심 외곽 인 강서구와 은평구였다. 연구진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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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지역별 출동정보 12만 3426건(2013년 1월~2015년 2월)을 토대로 자치구별 환자 평균 이송 시간을 분석해 보 니 두 자치구는 평균 15분이 걸렸다. 반면 동대문구는 8 분, 중구·중랑구·영등포구 등은 9분으로 전체 평균(11 분)보다 빨랐다. 재난본부 관계자는 “강서와 은평 지역은 25개 자치구 중 2년간 응급 사고 발생 건수가 각각 두 번 째(1만 4641건)와 아홉 번째(1만 2436명)로 많은데도 3 차 병원(대형 대학병원)이 없어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사고 발생 시간에 따라서도 대처 능력이 크게 갈렸다. 마(魔)의 시간은 오후 7시였다. 연구진이 119안전센터 116곳의 위치 정보와 시간대별 차량 통행량 데이터 3억 2800만건을 기초로 소방·구급 인력의 출동 가능 시간 을 분석한 결과 오후 7시에 사고가 나면 시 전 주소지의 25.9%에는 119 소방·구급 인력이 4분 내 도착할 수 없 었다. 4분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황금시간’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이렌을 켜 양보받으며 달 려간다 해도 러시아워 때 대형사고가 터지면 대처 능력 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구급 출동이 가 장 원활한 시간은 새벽 4시로 4분 내 출동 불가 지역 비 율은 6.2%뿐이었다. 사고 유형에 따라서도 소방·구급 인력의 지연 도착 가능 성이 달랐다. 연구팀은 9개 재난 유형(도로터널·지하도 상가·지하철역·공동구(共同溝)·시장 등의 화재, 대 형 건축물 붕괴, 승강기 정전, 공연행사장·한강 교량 사 고)별로 소방·구급 인력이 늦게 도착할 가능성을 분석 했다. 그 결과 승강기 정전 때 지연 도착 가능성이 31.4% 로 가장 높았고 시장 화재(22.1%)와 지하도상가(20%) 가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화재 등 사고 12만 3426건의 실제 출동 시간을 분석해 보니 61.9%가 교통량과 거리 등에 기초해 산출 한 출동 가능 시간보다 1분 이상 더 걸렸다고 밝혔다. 원 종석 서울연구원 박사는 “좁은 도로폭과 불법 주·정차, 신호체계 등의 문제로 출동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 것”이 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사각지대로 구 분된 지역에 안전센터를 추가로 짓거나 교통신호를 조작 해 소방차 등이 신호대기 없이 현장에 달려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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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증거 인멸에 소 직 환 불응까지‘정운호 게이트’수사 난항

검찰, 정운호 수사팀 관계자 일부 금융거래 내역 추적 중 ‘정운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들의 조직적 증거 인멸, 출석 조사 거부, 혐의 부인 등에 가로 막혀 난 항을 겪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7일 네이처리퍼블 릭의 서울메트로 지하철 역사 입점 로비와 관련해 서울 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모(57ㆍ수감 중)씨를 참고인 신분 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4일 김모 전 서울메트로 사장 은 “당시 김 의장으로부터 압력에 가까운 청탁을 받았다” 고 검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김 전 의장은 “김 전 사장에 게 (입점을) 부탁한 것은 서울시 정책에 부합했기 때문”이 라며 정 대표의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 해졌다. 김 전 의장은 출판기념회를 빙자해 건설업자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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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정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청탁과 함께 15억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영자(74) 롯데복지ㆍ장 학재단 이사장과 관련한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의 수사는 조직적인 버티기에 부딪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다. 신 이사장의 아들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나 사실 상 신 이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B사는 최근 검찰이 압수수색에 착수하기 전 컴퓨터 하드를 포맷하는 등 관련 자료를 대량 폐기한 데 이어 사장 등 주요 책임자 들이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연휴 때 소환한 이들 대부분 조사를 거부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관계사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다소 저항하는 경우 는 있었어도 조직적으로 자료를 폐기하고 임원들이 숨바 꼭질을 하는 건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검찰 수사에 그나마 협조적이었던 정운호(51ㆍ수감 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도 횡령 혐의로 재구속된 후 태도가 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 브로커 이민희(56ㆍ구속) 씨는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고 홍만표(57ㆍ구속) 변호사 역시 정 대표의 지하철 입점 로비와 관련해 김 전 사장을 만난 사실 정도만 인정할 뿐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묵 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정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 수사와 관련 이 있는 일부 검사와 수사관들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났 다기보다는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선제 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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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항공 탑승객 29배의 비밀

항공(26.6%)과 아시아나항공(18.8%)을 맹추격하고 있 다. 올 1분기 기준 대형 항공사 국내·국제선 여객은 전 년 대비 1.6%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제주항공은 26.9% 나 불어났다. 수익성에서는 이미 대형사를 따라잡았다. 지난해 LCC 5 개사 영업이익률은 6.7%로 대형 항공사(5.3%)보다 높 아졌다. LCC는 2012년만 해도 영업손실(-138억원) 상 태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불과 2~3년 새 판도가 180도 바뀌었다. 제주항공 이익률은 8.5%로 전체 국적 항공사 중 에어부 산(9.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안 부회장은 “2020년까지 매출액을 연평균 20%씩 키 울 것”이라며 “매년 20개 이상 노선 연계 상품을 개발해 2020년에는 1조5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향 후 5년 내 아시아나항공(5조2000억원)의 30% 선까지 회사를 키우겠다는 야심 찬 목표다. 전문가들도 LCC 시장이 이제 성장 궤도에 들어선 만큼 향후 5~8년간은 이 같은 고속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 고 있다. 곽성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LCC가 국제선 노 선 점유율 30%(현재 17%)까지는 무난히 성장할 전망” 이라고 분석했다. 양성진 제주항공 전무는 “저성장 시대에 실용적인 소비 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실적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 했다.

교

범칙금 건수 두배 통 늘었지만 사고는 더 늘어

박주민 의원“실효성 없는 단속”범칙금액은 2 년새 706억원 증가

흑

도 성폭행범, 산 9년 전 대전서도 성폭행 범행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된 주민 3명 가운데 한 명이 9년 전 다른 지역에서도 성폭 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경찰서는 7일 “구속된 피의자 중 한 명이 대전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드러나 수사를 확대했다” 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9년째 미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2007년 1월 21일 오후 10시쯤 대전시 서 구에 사는 당시 20세 여성이 집에 침입한 괴한에게 성폭 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괴한은 초인종을 누른 뒤 피해자가 문을 열어주자 들어가 때리고 성폭행했다. 당시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DNA만 채취해 보관해왔다.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던 경 찰은 김씨 등 3명의 DNA를 채취해 확인한 결과 김씨의 DNA와 대전 성폭행 사건 용의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김씨는 ‘대전에서 여성의 집에 침입한 것은 맞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며 “DNA 가 나왔기 때문에 거짓 주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 중 한 명인 김씨의 여죄가 드러남 에 따라 이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역시 사전에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범죄가 있었는 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흑산도 한 초등학교 여교사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관사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 또는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샌

위치·쌀국수·오 드 믈렛… 혼밥족, 아침 식탁 점령하라

올해 시장규모 1조원대, 편의점·커피점 메뉴 늘려

불황과 구조조정으로 대부분 기업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 운데 ‘나 홀로 약진’하는 업종이 있다. 연평균 30%씩 매 출이 불어나며 불황 속 호황을 누리는 저비용항공사 (LCC)가 주인공이다. 저가항공사들의 약진 뒤에는 수요 증가와 함께 선도 업체로 성장한 ‘제주항공 효과’가 있었 다는 분석이 많다. 제주항공이 지난 5일 첫 노선(김포~제주)을 운항한 지 꼭 10년째를 맞았다. 2006년만 해도 저가항공이라는 이 름조차 생소했고 회사는 적자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 다. 하지만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과 안용찬 부회장 등 최 고경영진은 거꾸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며 신시장을 개 척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2000년대 중반 심각한 적자 상태에서도 항공기, 국제선 중거리 노선 등에 적극 적으로 투자하며 저가항공 영역을 개발했다”며 “이후 후 발 주자들이 진입하면서 경쟁적으로 산업이 팽창하기 시 작했다”고 말했다.

2006년 연간 25만명에 그쳤던 제주항공 승객은 지난해 719만명으로 29배가 불어났다. 연매출은 지난해 최초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LCC 매출 점유율 31%로 압도적 1위다.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은 7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구 성원들의 창의적인 도전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빠른 성장 과 시장 선도자로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강조 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양분했던 국내 항공 시 장은 제주항공의 가세로 ‘삼두마차 시대’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제주항공 국내선 시장 점유율은 15.0%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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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통범칙금 부과 건수를 2년 새 갑절 수준으로 늘 렸지만 교통사고는 되레 늘어 ‘실효성 없는 단속’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2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찰의 교통범칙금 부과 건수는 497만9천 여건으로, 2년 전인 2013년(288만5천여건)에 견줘 209 만4천여건이나 늘었다. 부과된 교통범칙금 총액도 1054 억원에서 1760억원으로 2년 사이 706억원가량 증가했 다. 단속이 강화됐지만 교통사고는 줄지 않았다. 지난해 교통 사고 발생 건수는 23만2천여건으로, 2013년(21만5천여 건) 이후 증가 추세다. 박 의원은 “경찰의 교통 단속 확대 가 교통사고 예방·감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간 접세 성격의 범칙금 부과를 통해 세수 확보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결국 정부 가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 세수 보전을 하고 있는 것“이라 고 비판했다. 교통범칙금 외에 소란행위·오물투기 등 경범죄를 저지 른 이들에게 2만~16만원의 범칙금을 물리는 통고처분도 2013년 5만5천여건에서 지난해 13만8천여건으로 8만3 천여건 늘었다.

아침식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식품업체들의 경쟁이 치 열해지고 있다.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증가로 아침을 사 먹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사먹는 비율은 1999년 7.3%에서 2012년 13.7%로 두 배가량으로 높아졌다. 시장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 면 국내 아침식사 시장규모는 2009년 7000억원대에서 약 1조원대로 커졌다. 매년 평균 11% 이상 성장하고 있 다. 식음료업체들은 아침 전용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농심은 7일 쌀국수 용기면인 ‘콩나물 뚝배기’를 출시했다. 콩나물 뚝배기는 콩나물과 북어, 무로 맛을 낸 국물에 쌀로 만든 면을 넣은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아침에 라면을 먹는 비율은 1.2%에 불과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침 대용식 시 장을 공략하면 정체된 라면 시장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 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편의점과 커피전문점도 아침 메뉴를 늘리고 있다. GS25 는 지난 4월 샌드위치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한쪽 샌드위 치 2종을 내놓았다. 아침으로 샌드위치 하나를 다 먹기엔 부담스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달엔 유어스 모짜렐라허쉬머핀과 유어스햄에그치즈머핀을 선보이며 아침 메뉴를 확대했다. CU는 3월부터 아침식사 전용메 뉴를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 아침식사 상품 전용 진열 공 간인 ‘모닝 존’을 마련하고 아침 시간대(오전 6~10시)에 세트메뉴를 구입하면 할인도 해준다. 파리바게트는 올해 초부터 따뜻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컵에 담은 오믈렛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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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여인천국

지난번에 거금을 들여 가져간 부적이 아무런 효험도 없었소!

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고보니 인디 레이블 운영 중

더 강력한 것이니 이번엔 틀림없을 겝니다

좋소! 이번에는 믿어보리다!

우리 회빈 께서 중전이 되신다면 큰 상을 내릴 것이오

그때 가서 모른척이나 마십시오

호호호!

배우 전지현의 남편이 인디 레이블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씨는 2014년 김아일(Isle Qim)·신세하((Xin Seha)등 아티스트가 포진 한 그레이터 풀즈 레코드를 세우고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스포츠서울 취재 결 과 밝혀졌다. 음악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지현의 남편으로 알려진 최준혁씨와 친구가 그레이터 풀즈 레코 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는 유명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지자 체 등록 현황(2016년 5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현재 그레이터 풀즈 레코드의 대표자는 최곤, 한병준, 최준혁으로 되어 있다. 최준혁과 함께 이름을 올린 최곤씨는 최준혁씨의 아버지이고 한병준씨는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하. 그레이터 풀즈 레코드 SNS 캡쳐. 김아일 역시 과거 인터뷰를 통해 “음악 좋아하 는 형들 두 분이 저랑 ‘걸스라이크’(Girlslike)를 쓴 다흰이 형한테 같이 해보면 어떠냐고 제안 하셨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음악 좋아하는 형들 중 한 명이 전지현의 남편인 셈이다. 한병준씨와 최준혁씨는 2014년 김아일 정규 1

집 ‘Boylife In 12’에 경영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s)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이들이 음악 작업에 관여를 하거나 아티스트를 관리하 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전지현의 남편분이 레이블을 운 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티스트들과 작업 을 하거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작업에 직접 참여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레이터 풀즈 레코드는 지난 3월 10cm, 옥상달빛, 선우정아, 요조 등이 소속된 매직스 트로베리사운드와 손을 잡고 합작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작곡가 겸 가수 신세하 는 지난 4월 두 레이블간 첫 합작품인 싱글 ‘티 를 내’(timeline)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6월 전지현과 결혼한 최준혁씨 는 외국계 금융회사에 재직 중으로 알려졌다. 최준혁씨의 아버지는 국제강재와 알파에셋자 산운용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최곤 씨이고, 어머니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이정우 씨다. 외할머니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다. 형인 최준호씨는 지난 2001년 X-Large 1집 앨범 ‘Their First Thing’으로 데뷔했으나 2집 이후 가수 활동을 접었다.

조영남, 대작 사실 인정 "팝아티스트는 그래도 되는 줄" 중저~언!

대

작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걸로 알려졌다. 조영남은 3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출두해 대작 논란에 따 른 조사를 받았다.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나온 그는 취재 진 앞에서 고개 숙여 인사했다.

4일 방송된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영남은 대작 사 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나는 팝아티스트다. 다른 사람에 게 그림을 시켜도 되는 줄 알았다”고 진술한 걸로 매체는 보도했다. 앞서 무명화가 송씨는 지난 2009년부터 조영남 대신 그 림을 그려왔다는데 그가 이를 고가에 팔았다고 고발했다. 검찰은 조영남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죽어라 중전!!

원더걸스, 이달말 or 7월초 전격 컴백 10년차 왕성활동

커헉!!

덜

덜…

5천냥?! 지난번보다 두배씩이나 받다니!!

대

어떤 해꼬지든 다 막아주니 결코 비싼게 아니지요 중전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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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인 원더걸스 (예은 유빈 선미 혜림)가 이르면 이 달 말 신곡으로 돌아온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원더걸스 측은 이 달 말 혹은 7월 초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

을 세워 놓았다. 구체적 컴백 일 자는 추후 혹시 발생할 수도 변 수 때문 아직 최 종 확정하지 않 았다. 하지만 원 더걸스 측은 새 앨범 발매 시기 에 대한 윤곽을 현재로선 이르 면 이달 말, 늦어도 7월 초로 잡아 놓은 상태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지난해 8월 선보인 '리 부트'(REBOOT) 앨범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 번 신곡들로써 팬들과 만나게 됐

다. 원더걸스는 직전 '리부트' 앨범에서 걸밴드 로 변신하는 등 그 간 컴백할 때마다 새로 운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지난 '리부트' 음반에선 타이틀곡 '아 이 필 유'(박진영 작사 작곡)를 제외한 수 록곡 대부분을 직접 만들었던 원더걸스는 이번 새 앨범에선 타이틀곡까지 스스로 작 사 작곡해 탄생시킬 것이란 소식도 이미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2007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 딛은 원더걸스는 올해 햇수로 데뷔 10년 차를 맞았기에, 이번 음반은 원더걸스 및 팬들 모두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10년차' 원더걸스의 새 앨범을 통한 복귀 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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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 확정, 5.18 실화 다룬다

택

시 운전사가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캐스팅을 확정 지

었다. 송강호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장 훈 감독 신작 ‘택시운전사’(감독 장 훈/제작 더 램프)에 독일을 대표하 는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합류했 다. 이로써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 취만,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두 배우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질 예 정이다.

1980년,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취 재에 나선 독일기자를 우연히 태워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만섭 역, 독일의 대표 배우로 불리는 토마스 크레취만이 목숨을 걸고 현장을 기록한 독일기 자 피터 역에 캐스팅됐다. 이렇게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두 명배 우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택시운전 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칸 영화제 황

금종려상 수상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킹 콩’ ‘원티드’ ‘작전명 발키리’ ‘어벤 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의 할 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독일의 대표배우 다. ‘피아니스트’에서 폐허 속 유대 인 피아니스트를 돕는 독일군 장교 역을 통해 체제를 넘어선 인간애 를 보여줬던 그는 ‘어벤져스: 에이 지 오브 울트론’에서 악당 ‘바론’ 역 으로 출연하며 극과 극의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송강호 역시 ‘관상’ ‘변호인’ ‘사도’ 등의 작품에서 이에 못지 않는 다 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 를 항상 만족시켜 왔다. 이렇게 어 떤 영화에서건 강렬한 개성과 폭넓 은 연기력을 보여준 송강호와 토마 스 크레취만. ‘택시운전사’에서 송 강호가 연기할 택시운전사 만섭과 토마스 크레취만이 연기할 독일 기

자 ‘피터’는 서로 제대로 말도 통하 지 않은 채 함께 사선을 넘나드는 모습을 그리며 우정 그 이상의 호 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의형제’에서 전직 국정원 요원과 버림받은 북한 간첩 사이의 따뜻 한 형제애와 우정을 끌어냈던 장 훈 감독이기에, 이번 송강호와 토 마스 크레취만의 시너지 또한 기대 되는 부분이다. 또한 ‘의형제’ ‘고지 전’ 등의 작품을 통해 극화하기 쉽 지 않은 이슈를 가슴 따뜻하고 재 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장훈 감독 의 연출력이 국적을 뛰어 넘은 교 감을 어떻게 풀어낼 지도 관심을 모은다. ‘의형제’에 이은 장훈 감독과 송강 호의 두 번째 만남, 여기에 토마스 크레취만이 합류하면서 한국과 독 일을 대표하는 두 명배우의 특별한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택 시운전사’는 오는 6월 크랭크인 예 정이다.

셀린 디온 "암투병 남편위해 하늘에 비행기로 메시지"

팝

가수 셀린 디온이 아픈 남편을 위해 하늘에 메 시지를 남긴 적이 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9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피 플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생 일을 맞아 비행기를 빌려 하늘 에 메시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더이상의 생일 을 맞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 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순간부 터 우리는 생일 케이크를 사지 않았고 생일 케이크에 장식을 하지도 않았다. 남편이 침대에

서 일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의 생일을 기념해주고 싶었다. 비행기를 빌려 하늘에 메시지를 남겼었 다. 남편이 머리를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하늘에 메시지 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힘 든 일”이라며 “그러나 무엇보 다 사랑하는 사람이 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3년이나 곁에서 지켜보는 게 너무나 힘들었다” 고 덧붙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감독 문소리가 밝힌 ‘아가씨’ 박찬욱 감독과의 현장 일화

배

우 문소리가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감독으 로서 참석해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4일 저녁, 메가박스 신촌에서 진행된 제18회 서울국제여 성영화제 ‘문소리 3부작’ 상영 후 마련된 스페셜 토크에 참 석한 문소리는 감독으로서 관객들과 만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이번 기획전은 감독 문소리의 단편 연출 작 3편(여배우, 여배우는 오늘도, 최고의 감독)을 처음으 로 연달아 상영한 자리로 일찍이 매진을 기록해 그 열기 를 짐작케 했다. 이날 스페셜 토크의 진행자로 참석한 임순례 감독은 감독 은 문소리에 “연기도 잘하고 영화도 이렇게 잘 만들면 반칙 이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연출자로서 굉 장히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문소리는 “대학원 수업과제로 만든 단편영화 3편인 데 감독이라니 민망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13년 대학원 지원 전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난 임순례 감독의 조언으로 영화 연출공부를 시작했는 데 이렇게 여성영화제에서 연출작을 상영하고 감독님과 GV를 하게 되니 시작과 끝을 감독님과 함께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감독으로서의 경험으로 인해 변화된 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문소리는 “직접 연출을 해보니 아무리 배우가 힘들 어도 감독이 짊어지는 책임감과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 는 것을 알았다”며 “영화 ‘아가씨’를 촬영할 때 현장에서 갑 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감독님께 말씀 드린 적이 있다. 예전 같았으면 ‘그래 한번 해보자’ 정도로 그쳤을 텐데 연 출을 하고 나니 감독님께서 큰 소리로 ‘역시 문감독! 어떻 게 그런 생각을 다했냐’고 놀리셔서 멋쩍었다”며 박찬욱 감 독과의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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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를 향한 관객들의 애정 어린 질문도 이어졌다. ‘배우로 활동할 수 있는 순수한 모티브는 무엇인가’라는 질 문에 한참을 고민하던 문소리는 “오래 고민해봐야 하는 질 문인 것 같다. 하지만 매번 배우로서 리셋해주는 모티브는 이창동 감독님이다. ‘박하사탕’이 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 이고, 가끔 감독님을 생각하면 ‘이렇게 살아야지’하는 경우 가 꽤 있을 정도로 배우로서 살아가는 자세나 여러 가지 것 들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배우로서 경각심을 일으켜주시 는 분”이라며 이창동 감독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이자 감독’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밝 힌 한 팬의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 에는 “여러 군데 쓸모 있게 쓰이는 배우, 앞으로 한국영화 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질 때 도움이 되는 배우, 겁이 없 었던 배우로 기억됐으면 좋겠고 오랫동안 연기하고 싶다” 고 배우로서의 소신과 열정을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임순례 감독은 “문소리는 관객들에게는 믿고 보는 배우이고, 제작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시네아스트 인 것 같다.”는 칭찬으로 인사를 전했고 문소리 역시 “오늘 이렇게 3편을 연달아 상영한 것은 처음인데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배우로서 스크린에서 자주 뵙기를 바란다.”며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준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로 이날의 스페셜 토크를 마무리했다. 감독으로서 자신의 연출작 3편을 연달아 상영하며 관객들 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 배우 문소리.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 강단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 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연극 ‘빛의 제국’ 프랑 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차기작 ‘특별시민’을 촬 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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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시속 163㎞’…오타니, 일본 프로야구 역사 새로 썼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최 고 구속 기록‘시속 163㎞!’

일

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니 폰햄 파이터스)가 일본 프로야구의 역사 를 새로 썼다.

5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 기에서 원정 경기. 4회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린 오타니 앞에 요미우리가 자랑하는 6번 강타자

루이스 크루즈(32)가 등장했다. . 스코어는 3-1. 아슬아슬한 두점 차 리드를 지켜 야 하는 오타니는 4구 째에 상대의 헛스윙을 유 도하기 위해 직구 승부에 나섰다. 오타니의 손을 떠난 공은 루이스가 힘차게 휘두 른 배트를 비켜 맞고 파울이 됐다. 그 순간 도쿄 돔에 운집한 4만6000여명의 관객들이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외야 전광판에 일본 역대 프로야 구 역사상 가장 빠른 직구 속도를 뜻하는 ‘시속 163㎞’이 찍혔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이어진 5구에선 122km의 커브를 던 져 크루즈를 3루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 겼다. 오타니는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삼진을 잡으러 들어갔지만, 공이 가운데 몰렸다. 실투였다. 공 의 속도가 빠르다고 꼭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 다”고 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6일치에서 “이제껏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숫자가 외야 전광판에 찍혔지만, 오타니의 얼굴색은 변하지 않았다”고 젊은 에이 스의 담력을 칭찬했다. 실제, 이날 경기를 6-2 의 승리로 이끈 오타니는 이날 가장 좋았던 점 을 묻는 질문에 3회에 자신이 친 희생 플라이 를 꼽았다. 이전까지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무리로 활 약하던 마크 크룬이 던진 2008년 6월에 던진 162㎞였다.

프린스 사망원인 아편계 약물 과다복용 공식발표

팝

가수 프린스 사망 원인이 약 물 과다복용인 것으로 드러

났다.

3일 AP통신은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프린스의 사 망 원인이 아편계 진 통제인 펜타닐의 과 다복용에 의한 사고 사라고 공식 발표했 다. 펜타닐은 헤로인보 다 약효가 50배나 강 한 아편계 약물로 미 국 식품의약청(FDA) 에 의해 엄격하게 관 리되고 있다. 다른 진 통제에 내성이 생긴 통증 환자들이 헤로 인이나 펜타닐 등 더 강력한 진통제를 찾 는 경우가 많다. 프린스는 지난 4월 15일 애틀랜타 공연 을 마친 후 자신의 전 용기에서 의식이 없 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프린스는 미네소타 지역의 자 택으로 돌아가 4월 21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GLOBAL NEWS | 세계 뉴스

월 300만원 기본소득 보장 스위스 국민투표서 부결

성

인에게 월 2천500 스위스프랑(한화 300만원)을 조건 없이 보장하는 기본 소득 안을 놓고 치른 스위스의 국민투표에 서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5일(현지시간) 스위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치른 국민투표의 잠정 집계 결과 76.9%가 이 안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정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집계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투표 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아 통과 가 능성은 작게 전망됐다. 생계를 위한 노동에서 벗어나 인간적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성인에게 월 2천500 스위스프랑, 어린이·청소년에게 650 스위 스프랑(67만원)을 지급하자는 이 법안은 지 식인모임 주도로 2013년 정식 발의됐다.서 명에는 국민투표 요건인 10만명을 넘겨 13 만명이 서명했다. 스위스 정부와 의회는 재정적 어려움, 복지 축소 등을 이유로 법안에 강하게 반대했다.

스위스 국가위원회는 "관대하지만 유 토피아적인 안"이라고 비판했고 의회 도 "노동과 개인의 책무에 가치를 부여 하는 스위스에 위험한 실험"이라며 반 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스위스 내 26개 주에 서 모두 반대표가 절반을 넘겼다. 시 당국이 법안 통과를 기대했던 로잔 에서도 반대표가 67%로 찬성표를 크 게 앞질렀다. 연방 정부 5개 안건에 모두 투표한 유권자 비 율은 46%로 높지 않았다. 한편 투표를 앞두고 독일, 영국 등 이웃한 유 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 문제가 사회적 관 심사로 떠오르면서 법안을 주도한 지식인모 임은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본소득 법안을 발의한 모임의 공동 대표 이자 대변인인 다니엘 하니는 독일 일간 데 어 타게스슈피겔 인터뷰에서 "이번에 통과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제 비뽑기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번 투 표는 중간적인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제네바주 셴 부흐 투표소에서 투표한 40대 유권자도 "이번에 통과되지는 않겠지만 20 년 뒤에는 성사될 것으로 보고 찬성표를 던 졌다"고 말했다.

그리스 커피도 맘대로 못 마셔 소비세 인상에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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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현지시간)부터 인상된 부가가치세 가 그리스에 적용되면서 커피를 포함 한 그리스인들의 소비 패턴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리스 정부는 유로존에서 지급받는 3차 구제금융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달 부 가가치세가 기존 23%에서 24%로 1%포 인트 인상안을 포함한 긴축 법안을 승인 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카페를 운영하 고 있는 카테리나 바제나씨는 요즘 극심 한 경기 침체를 체감하고 있다. 그는 "그 리스인들이 커피를 마시러 오지 않고 있 다"며 "3유로에서 3.5유로로 오른 커피값 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푸념했다. 커피값 인상은 천정부지로 솟는 그리스의 소비세가 반영된 결과다. 그는 "지난해 커 피에 붙는 세금이 10%에서 23%로 오른 데 이어 올해 또 올랐다"며 "커피에 붙는

소비세가 1년 사이 2차례나 인상된 것"이 라고 말했다. 그리스인들이 커피 한 잔을 들고 여유를 즐겼던 수도 아테네 신타그마광장의 풍경 도 찾아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그리스의 재무부가 신타그 마광장에서의 카페문화를 가볍게 여겼다 고 일축했다. 소비세 인상은 그리스의 커피를 제외한 여 가 생활에도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 다.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세금과 담배, 유 선전화 서비스에 붙는 부가세도 인상됐다. 그리스 자영업자들은 소비세 인상으로 인 한 소비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그리스 상인 연합회의 바실리스 코르키디 스 회장은 "이번 부가세 인상은 지난 6년 동안 6번째, 10개월 사이에도 벌써 2번째" 라며 "부가세가 오를 때마다 소비와 매출 도 줄고, 국가 세수도 감소했다"고 목소리 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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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맞벌이 가구 40년간 두 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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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 면 자녀를 보유한 가정 중에서 맞벌 이 가구의 비율이 지난 40년 동안 거의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을 기준으로 맞 벌이 가구의 비율은 69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1976년의 36퍼 센트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전국을 놓고 볼 때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74.1퍼센트를 기록한 사 스카츄완으로 드러났으며 다음으로 퀘벡 주(73.2퍼센트)와 마니토바(70.8퍼센트) 가 뒤를 이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자녀를 둔 가정 중에서 맞벌이 가 구의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알버타주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알버타주의 맞벌이 가 구 비율은 2015년을 기준으로 64.1퍼센 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버타주는 지난 1976년 당시만 해도 맞 벌이 인구의 비율이 42.6퍼센트로 전국에 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40년에 걸쳐 여성 근로자의 비율 역시도 크게 늘었다고 말 하며 구체적으로 1976년에 47퍼센트였 던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지난해에는 69 퍼센트로 2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 였다.

캐나다 대학생 빌려 쓴 돈 언제 다 갚나?

대출이 대학생 정신건강 망쳐, 졸업생 빚 평균 2만6천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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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대학·전문대 졸업생은 수만 달러 빚더미에 올랐을 것이고, 신입생은 재학기간 중 점점 쌓일 빚 에 대해 벌써부터 한숨을 내쉴 가능성이 크다. 장학금과 다른 재정지원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짊어진 부채의 규모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 서 일부 학교들은 재정적 압박감에 시달릴 학생들의 스트 레스 완화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마련하기도 한다. 토론토대학의 경우 재정지원 자문위원회는 최근 비슷한 주 제로 워크샵을 가졌다. 관계자는 60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 졸업생의 평균 부채규 모가 2만5천 달러 선을 넘었다. 전국학생융자프로그램 (Canada Student Loans Program)은 2013∼14년 졸업

생이 연방정부에 빚진 액수가 평균 1만2,480달러 라고 지적했으나, 여기에 주정부 대부금이나 개인 부채는 포함되지 않았다. 온타리오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2012 ~13년 평균 2만2,207달러를 빚진 것으로 조사 됐다. 지난해 국내 36곳 대학을 졸업한 1만8천여 학생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부채규모는 2만6,819달러였다. 이런 부담이 학생 당사자의 정신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캐나다보다 등록금이 더 높은 미국에서 8천 명의 대학생들 을 조사한 보고서는 “빚을 많이 진 학생들이 더 많은 정신적 문제를 호소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토론토대, 요크대 등은 학생융자 및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학생들의 정신적 상태를 제대로 관찰하 고, 문제가 있어 보이면 정신적 상담을 받게 권고하도록 훈 련시키고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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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고학력 이주민들 위한 블루카드제도 통일 계획

유

럽연합이 앞으로 유럽으로의 이주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가 운데, 고학력 이주민들을 위한 이주기준이 통일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의 내부자료를 입수해 지난 4일 보 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유 럽연합 위원회가 앞으로 유럽으로 이주하는 유럽연합외 출신국 고학력 인력자들을 위한 블루카드를 통일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연 합이 유럽 전체의 이주민들을 더 잘 관리하 기 위해 세운 목록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진 다. 각 유럽연합 회원 국가들이 블루카드 시스 템 안에서 얼마나 많은 고학력 이주민들을 받을 것인지는 각 정부가 결정하게 될 것으 로 보이나, 통일된 블루카드 제도를 도입하 겠단느 의지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연합외 출신국 고학력 이주민들을 위한 지금까지의 블루카드 제도는 복잡하게 여겨

져 왔을뿐만 아니라, 오로지 독일에서만 전 면적으로 도입되어온 것으로, 인력부족 분 야인 정보통신 분야를 제외한 다른 직업분 야에서는 최소 연봉 5만유로가 기본 기준이 다. 유럽연합외 출신국의 고학력 인재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2009년 도입된 블루카드 제도 는 충분히 이용되고 있지 않고있다“고 평가 한 유럽연합 위원회는 이에 변화를 주기 위 한 목적으로 블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이 주민들이 앞으로 유럽연합 내에서 더 쉽게 움직일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다. 블루카드 제도와 관련해 앞으로 유럽연합에 서 계획하고 있는 변화들에 있어서 이미 블 루카드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독일에는 별 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2016년 초 독일에 블루카드를 소지하고 있 는 유럽연합외 출신 고학력 이주민들의 수 는 약 2만 8000명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올해 안, 얼음 없는 북극해 현실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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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북극의 얼음이 녹아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올해안에 얼음이 없는 북극해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캠브리지 대학의 피터 와드험스 교수는 올해 나 내년 안에 10만 년만에 처음으 로 북극에 얼음이 없는 바다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인용한 미국의 국립 눈과 얼음 데이터 센터의 위성자료를 보면, 올해 6 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북극의 얼음바 다는 1,110만 평방킬로미터 이며, 이는 지난 30년 전 1,270만 평방킬로미터에 비해 현격히 줄어든 수치이다. 이는 약

150만 평방킬로미터가 넘는 북극의 빙 하가 녹아 내린 것으로 의미하며, 그 넓 이는 영국의 6배에 달하는 크기다. 캠브리지 대학의 극해양물리학연구소 장이기도 한 와드험스 교수는 최근 인 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수 년전 에 예견한 수치가 거의 사실로 들어맞고 있다면서, 이대로 북극의 온난화가 진행 된다면, 조만간 얼음이 없는 북극 바다 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예측대로라면, 올해 9월이면 약 1백 만 평방 킬로미터의 북극 지역의 얼음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인 한 마을, 길거리 개 배설물 방지 거대 조각 설치

스

페인의 한 마을이 길거리에 널린 개똥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대한 조각품 하나를 마을에 전시해 놓았는데, 그 모양이 개똥을 형 상화하고 있어 화제다. 스페인의 토레로도네스시는 최근 이와 같은 형상의 조각물을 거리 한 복판에 설치해 놓았는데, 이 거대한 조각은 가 로 3미터 높이 2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을 관계자는 이 조각 물이 애완견 주인들이 애완견의 배설물 을 잘 치우도록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하 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레로도네스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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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의 북서부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 치한 마을로서, 인구 약 22,000명 정도 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 마을은 무 책임한 애완견 주인들 때문에 날마다 거 의 반 톤에 달하는 거리의 개 배설물을 치워야 했다고 전했다. 시의회의 관계자는 "토레로도네스시에 는 약 6천 마리의 개가 있으며, 이들은 평균 하루에 세 번 변을 보는데, 심한 날 은 500kg의 배설물을 길거리에서 수거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설치물이 애완견 주인들 에게 스스로 배설물을 치우도록 하게 되 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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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사무총장 11명 각축 7일 추가 공개유세 지난달 2명 더 가세 … 여성 vs 동유럽 구도 확연

반

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를 제9대 사무총 장 선거가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월 193개 회원국과 전 세계 시민사회단체를 상 대로 한 첫 공개유세 후 2명이 더 레이스에 가세하면 서 후보군이 9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막바지에 도전장을 낸 후보는 수사나 말코라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미로슬라브 랴차크 슬로바키 아 외교장관이다. 이로써 헬렌 클라크 전 총리(뉴질랜드), 베스나 푸시 치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크로아티아), 스르잔 케림 전 유엔총회 의장(마케도니아), 이고르 루크시치 외교 부 장관(몬테네그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 장(불가리아), 나탈리아 게르만 부총리(몰도바), 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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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튀르크 전 대통령(슬로베니아), 안토니우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포르투갈), 부크 예레미치 전 유엔총회 의장(세르비아)과 더불어 총 11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로 들어온 랴차크 외교장관은 오는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오후 1시, 말코라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3시∼5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 회원국과 시민사회단 체를 상대로 정견 발표의 기회를 갖는다. 유엔 사상 처음 시도된 공개유세 성격의 ‘후보들과의 격의없는 대화(Informal dialogues)’가 이들 두 후보 에 대해 추가로 실시되는 것이다. 다른 9명의 후보는 지난 4월 12∼14일 이 절차를 거 쳤다. 후보가 늘면서 ‘여성이냐, 동유럽이냐’의 구도는 더 뚜 렷해졌다. 전체 후보 가운데 지역 순번인 동유럽 출신은 8명, 여 성은 5명이다. 유엔이 ‘격의없는 대화’를 도입한 것은 사무총장의 선 출 절차를 투명화하자는 다수 회원국의 요구를 반영 한 것이다. 그러나 뚜렷이 ‘대세’를 형성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 으면 여전히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새 사무총장 의 선택권을 쥐는 것은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안보리는 7월에 회원국을 대상으로 어느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지를 타진한 뒤에 9월에 1명의 후보 를 지명해 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총회는 과거처럼 안보리에서 올린 후보를 인준하는 형 식적인 절차를 밟게 된다.

귀여운 피카츄가 왜?

일

본 게임회사인 닌텐도 가 홍콩에서 유명 만화 인 포켓몬의 캐릭터 이름을 만 다린어와 비슷한 발음으로 바 꾸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31일(현지시간) ‘피카츄 이름 을 바꾸겠다는 계획이 왜 홍 콩을 화나게 만들었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중국 본토와 홍콩 사이의 언어 전쟁을 보도했다. 닌텐도사는 올해 초 100개 이 상이 있는 포켓몬의 캐릭터 이 름을 바꾸는 작업을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피카 츄의 이름도 바꾸겠 다고 밝혔다. 피카츄 (Pikachu)는 홍콩에 서 광둥어로 베이카 츄(Bei-Ka-Chu) 로 불렸다. 광둥어를 사용해 일본 발음과 가장 비슷하게 표현 하기 위함이었다. 회사는 향후 공식적 으로 피카츄를 홍콩 에서도 페이카야오 (Pei-Ka-Yao)라 부르겠다고 밝혔다. 만화 속에 서 불리는 진짜 발음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도 말이다. 최소 6000명이 닌텐도사에 이 결정을 번복해달라고 서명 했다. 지난 30일에는 수 십 명 의 사람들이 시위를 벌여 광둥 어 이름을 그대로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홍콩에서는 광둥어 가 지역 문화와 전통을 기반으 로 하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 이 름이 만다린어와 비슷한 발음 으로 대체되는 것이 억울하다 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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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여대생 길에서 엽기적 피살… "행인들이 도움요청 묵살"

홍콩주민들 화난 이유 지난해 도시교육청이 광둥어를 공식 언어로 인정하 지 않으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홍콩 주민들은 여러 언어학자의 도움을 받아 광둥어가 만다린어와 동 등하게 적절한 언어(proper language)라고 주장했 다. 하지만 본토 중국에서는 광둥어를 하나의 언어 가 아닌 방언으로만 치부해 상황을 어지럽게 만들 었다. 일례로, 지난 2월 초 홍콩에서 광둥어 대신 본 토 중국어 자막이 사용된 프로그램 방송이 시작되 자 3일 만에 1만개 이상의 불만이 쏟아졌다. 홍콩에서 활동중인 단체 시빅패션(Civic Passion) 의 싱 릉씨는 “베이카츄는 홍콩에서 20년 이상 불렸 던 이름”이라며 “단지 게임이나 만화책 이야기가 아 니고 한 세대의 기억이 모여 있는 집합체”라고 말했 다. 그는 또 “게임의 중국 버전을 새롭게 탄생시키 기 위해서 좋은 변화일 수 있지만 각 지역의 문화와 언어를 존중하지 않은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남성우월적 伊문 화 반영 … 사고방식 바꾸는 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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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 로마에서 한 여대생이 헤 어진 데 앙심을 품은 전 남자친 구가 지른 불에 타 숨지는 엽기적 사건 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수사 당국은 전 여자친구인 사라 디 피에트란토니오(22) 얼굴에 알 코올을 뿌리고서 라이터로 불을 붙여 결국 그를 숨지게 한 빈첸초 파두아노 (27)를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파두아노는 지난 29일 (현지시간) 오전 3시께 전 여자친구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 집 앞에서 기다 리다가 여성이 집을 나와 운전해 떠나 자 차를 몰고 그 뒤를 쫓아갔다. 이후 전 여자친구가 길가에 차를 세우 도록 위협하고서 그 차에 올라타 여성

얼굴과 차량 내부 에 알코올을 부었 다. 여성이 달아나 자 라이터로 차량 에 불을 붙였고, 불타는 차를 탈출 해 도망가는 여성 을 100ｍ가량 쫓 아가 얼굴에 불을 질렀다. 주위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사건 현 장 일부가 찍혔다. 여성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차 량 두 대가 근처를 지났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 성은 몇 시간 후 밤 늦도록 집에 들어오 지 않는 것을 걱정해 밖에 마중나와 있 던 어머니에 의해 불에 타고 있는 시신 으로 발견됐다. 사건을 수사하는 마리아 몬텔레오네 검 사는 “만약 누군가 도와줬으면 여성이 살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두아노는 처음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8시간에 걸친 심문 끝에 자신이 전 여자 친구를 죽였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수사 책임자인 루이지 실리포는

“25년 동안 일하면서 본 가장 끔찍한 사 건”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이 이탈리아에 만연한 남성 우월주의를 반영하고 있다 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여성의 전화 대표를 맡고 있 는 가브리엘라 모스카텔리는 안사통신 에 극악 무도한 이번 여성 살해는 이탈 리아에 뿌리깊은 남성 우월주의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며 “우리는 이제 더 이 상 남성우월적 문화가 정상 참작 받는 일이 없도록 양성평등 교육과 모든 형 태의 성차별주의에 저항하는 데 전념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스카텔리 대표에 따르면 작년 1월 이 래 이탈리아에서는 여성을 상대로 이뤄 진 살인 사건 155 건, 구타 사건 8천 856 건, 스토킹 사건 1천261 건이 각각 발생했으나 피해를 입은 90%의 여성 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여성 운동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하원 의장을 맡고 있는 라 우라 볼드리니는 “(이탈리아의 남성 우 월적)사고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 이 는 어린시절부터 교육에 반영돼야 한 다”며 “응당 부끄러워해야 하는 쪽은 폭 력을 쓰는 남성들이지 위협을 당하는 여성들이 아니다. 폭력이 있을 경우 즉 각 경찰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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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93 이스라엘 (35)

진통제, 아스피린VS타이레놀 어떤 약 선택해야할까?

예루살렘 (26)

된다. 하지만 위 자 극이 심해 제산제나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수유부 와 독감, 수두에 걸 린 15세 이하의 어 린이는 부작용이 나 타날 수 있어 복용 하지 않도록 한다. 임산부가 진통 및 해열제가 필요한 경 우 타이레놀을 복용

진

감람산에서 내려다 본 예루살렘 성

후기(後期)역사 -3

하

나님 이름을 두신 도시는 예루살 렘밖에 없었다. (왕상 11:36) 하 나님께 열성을 품은 다윗에 의하여 언 약 궤가 예루살렘으로 옮겨진 후, 예루 살렘은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곳’ 즉 그 분의 “쉴 곳”이 되었으며, 성전의 신성한 곳 즉 하느님의 집이 그곳에 건축되었을 때에는 더욱더 그러하였다. (시 78:68, 69; 132:13, 14; 135:21. 삼둘 7:1-7, 12, 13 ) 다윗 계통의 왕들은 “여호와의 왕좌”에 앉은 하느님의 기름부음받은 자들이었 기 때문에(대상 29:23; 시 122:3-5), 예 루살렘 자체도 “여호와의 왕좌”라고 불렸 다. 하느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이 도시로 향한 지파들과 나라들은 사실상 여호와 의 이름에 모여든 셈이다. (렘 3:17; 시 122:1-4; 사 27:13) 예루살렘을 적대시하거나 예루살렘과 싸 운 자들은 사실상 하느님의 주권의 표현 을 반대한 셈이다. 창세기 3:15의 예언 적인 말씀으로 볼 때, 그런 일이 일어나 는 것은 필연적이었다.예루살렘은 하느 님께서 설립하신 정부 혹은 하느님의 모 형적인 왕국의 소재지를 나타냈다. 하느 님의 율법과 말씀과 축복이 예루살렘에 서 나왔다. 예루살렘의 평화와 유익을 위해 일한 사람들은 하느님의 의로운 목적의 달 성과 뜻의 성공을 위해 일한 셈이다(시

통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약이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이다. 약간 열 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둘 중 어떤 약 을 먹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의 차이점은 무 엇일까? 진통제의 라이벌이라고도 불리는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의 효능 및 차이점과 복용 시 주의점을 살펴본다. 아스피린은 대표적인 ‘해열소염진통제’로 두통, 치통, 생리통뿐만 아니라 치은염, 근 육염, 상처에 생긴 염증을 가라앉히는 등 진통과 염증 완화(소염)에 효과적이다. 아 스피린은 혈전(피떡)을 없애는 효과가 있 어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

한다. 타이레놀은 대표적인 ‘해열진통제’로 해열 과 진통의 효과가 있는 단일성분 제제이다. 해열효과가 좋고 중등도의 통증 치료에 효 과적이다. 하지만 아스피린과는 달리 소염 기능이 없 어 염증이 동반되지 않는 두통, 치통, 생리 통 등의 생활 통증 시 복용하는 것이 좋다. 타이레놀은 공복에 복용해도 되고 임산부 와 어린이가 복용할 수 있는 등 아스피린보 다 부작용이 적지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이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술 을 많이 먹는 사람이나 간질환자는 전문의 와 상담 후 복용하도록 한다.

122:6-9). 예루살렘이 유다의 산들 가 운데 자리 잡고 있어 예루살렘의 참된 높 음과 아름다움은 여호와 하느님께서 자 신에게 “아름다움의 면류관”이 되도록 그 것을 영예롭고 영광스럽게 하신 방법으 로 말미암은 것이다(시 48:1-3) 하나님이 이 도시를 계속 사용하실 것인 지 여부를 결정하는 요인은 도시를 구성 하는 건물이 아니라 도시 내의 사람들, 통 치자와 통치받는 사람들, 제사장들과 백 성이었다.(시 102:18-22; 사 26:1, 2) 그들이 충실하여 말과 생활 행로로 여호 와의 이름에 영예를 돌리는 한, 그분은 예루살렘을 축복하시고 방어해 주셨다( 시 125:1, 2; 사 31:4, 5). 얼마 안 가서 백성과 그들의 왕에 대한 여호와의 은혜가 거두어진 것은 대다수 가 배교적인 행로를 따랐기 때문이다. 그 러한 이유로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이름 을 지닌 이 도시를 버리시겠다는 목적을 선포하셨다(왕하 21:12-15; 23:27). 그 분은 “지원과 의지가 되는 것”을 이 도시 에서 없애기로 하셨다. 그 결과 포학한 상태와 청소년 비행 그 리고 존중받을 만한 지위를 가진 사람들 에 대한 불경한 태도가 이 도시에 가득하 게 되었다. 예루살렘은 비하와 심한 굴욕 을 겪게 되었다(사 3:1-8, 16-26). 여 호와 하느님께서 바빌론에 의한 예루살 렘의 멸망을 허락하신 지 70년 후에 이 도시를 회복시키시었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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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암 예방수칙’ 아는데 실천 안 하는 이유 소화기암학회 조사결과, 수칙 실천 20% 불과 / “설마 내가 암?”… 암 진단 받기까지 ‘무관심’ 의료인(222명) 등 645명을 대 상으로 ‘소화기 암 국민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 소 암 예방을 위 해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하 고 있는 이는 소

흡

연가들은 말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담배만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흡연 가들도 지금처럼 담배를 계속 피우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 것이다. 우리나 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39.3%(2015년 기준)이다. 10명 중 4명은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담배 유혹에서 벗 어나지 못하고 있다.

암 예방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암 예방수칙은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암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은 실천하지 않고 있다. 대한소화기암학회가 지난해 강동경희대병원 순천향대서울병 원 의정부성모병원 건양대병원 조선대병 원 동아대병원 등 6개 대학병원과 일반인 (187명), 소화기암 환자ㆍ보호자(236명),

수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15%는 여전히 담배를 피고 있 고, 17%는 하루 두 잔 이상 술을 마시고 있다. 암 예방수칙에서는 하루 두 잔 이상 술을 삼가라고 권고하고 있다. 암 예방수칙 대로 짜고 탄 음식을 먹지 않고, 꾸준히 운 동하는 이는 20%에 불과했다. 국가조기암 검진을 받은 이들도 43%에 불과했다. 주 광로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 국민 암 예방수칙 10개 중 8개 항목은 소 화기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이제 는 암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치료 이 상으로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암세포가 몸 속에서 자라고 있어도 위험성 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 다. 신동욱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성적으로는 몸에 좋지 않으니 술을 마시 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친구를 만나 면 술집으로 향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 사람들은 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 자신이 암 에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 했다. 조현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번 습관화 된 생활습관은 개선 되기 어렵다”면서 “어려서부터 식습관, 체 중조절, 금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말했다.

암 예방수칙을 실천하려면 개인뿐 아니라 사회ㆍ문화 환경도 개선돼야 한다. 조정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 술과 담배를 마구 권하는 우리사회에서 암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 다”면서 “건강을 우선시 하는 사회ㆍ문화 시스템이 구축돼야 개인들이 암 예방수칙 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교 수는 “경제ㆍ사회적으로 어려워지다 보니 건강보다 순간을 즐기는 이가 많아진 것도 문제”라면서 “최근 불고 있는 단맛 열풍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건강에 무지하고 무관 심한지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암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이가 적 은 이유는 뭘까? 전문의들은 “암은 감기처럼 즉각적으로 우 리 몸에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미

T. 3200 1650 M. 0438 131 742 (덕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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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소도 언덕이 있어야” 호

주에 살면서 하나님께 제일 간 절히 기도한 것이 있다면 그것 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건강 한 것도 아니고 비빌 언덕을 주십사 하 는 것이었습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데 아는 사람없이 온 낯선 도 시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 그렇게 힘들 고 외로웠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누 군가 나를 조금만 도와 주면 나 참 잘 할 수 있을텐데…’ 다른 사람들은 도와 주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을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어떤 때는 조심스 럽게 찾아가서 부탁도 해보았지만 속 마음을 모르는 그이는 무심하게도 ‘죄 송하다’는 말로 정중하게 거절하였습 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비빌 언덕을 찾기 보다는 내가 누군가의 비빌 언덕이 되 어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조금 억울한 것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젊은 날의 저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들 을 보면 안타깝고 애처럽습니다. 뭔가 해보겠다고 낯선 땅에서 최선을 다하 는 모습은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그래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생장점을 터뜨려 주 는 것입니다. 크고자 몸부림칠 때 그 때 살짝만 도와 줘도 그는 금새 성장할 것입니다. 사람 들마다 그런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천하신 저희 아버지께서 예수를 믿 기 전에 관상이나 사주를 보면 참 좋다 고들 하였습니다. 관운을 가지고 있다. 부자가 될 상이다. 등등. 그런데 부모 를 잘못 만나서, 공부를 조금만 더 하 였더라면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모를 만났어도 관운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많은 젊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잘난 사 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잘나지 못했을까? 아마도 한창 공부해야 할 때에 부모가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방 황했을지 모릅니다. 친구를 잘못 만나

서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했을지 모 릅니다. 어쩌면 한번 잘못 보이면 끝까 지 잘못보는 그런 선생님을 만났을지 모릅니다. 모두 그 순간 그들을 이해하 고 조금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면 그들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 모릅 니다. 물론 역사를 가정한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지만서도요. 그런데 한창 때는 사실 어느 때입니 까? 생장점을 터뜨릴 때는 육체적으로 한창 클 때인 사춘기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내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때는 어느 정해진 때가 아니라 나의 가치를 알고 개발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때가 바로 나의 한창때입니다. 인생에 귀인을 만나는 것은 굉장한 복 일 것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복은 귀 인은 만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것을 가지 고 있는지,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지 등등 자신에 대해 깊이 깨닫는 것 입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언덕이 될만한 사람을 보내달라고 오랫동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귀인은 오지 않고 실망은 컸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이제야 깨닫는 것 은 내 인생의 생장점을 터뜨려 줄 귀인 은 내 주위에 있는데 내가 그것을 깨닫 지 못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깨닫음이 중요합니다. 귀인이 나를 도 와줄 수는 있겠지만 깨닫음이 없다면 귀인의 도움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 니다. 우리는 외부적인 요인들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나눕니다. 그러나 내가 내 자신에 대해 깨닫는다면 그리고 그 것이 소망과 연결된다면 우리의 삶은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고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무엇이 필요 한지,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깨 달을 때 내인생의 생장점이 터뜨려지 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은 어느 날 문 득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 래서 자랑할 것이 없이 겸손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It's a perfect fit.

Jane doesn't hold grudges.

우리 아들은 너무 극성이야.

제인은 뒤끝이 없어.

A: Look at you! It’’s a perfect fit.

B: Don’’t you think the color is too loud?

A: No, light pink is the color for 2000.

A: 보세요. 정말 잘 어울립니다.

B: 색이 너무 야하지 않아요?

A: 아뇨, 옅은 핑크색이 유행이에요.

Key Phrases perfect : 완전한, 정확한 fit : 적당한, 알맞은 loud : 화려한, 눈에 띄는, 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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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 quarreled with Jane last night. I don’’t want to lose her over it.

B: D on’’t worry, she doesn’’t hold grudges.

A: 제인 하고 어제 다퉜어. 그것 때문에 걔랑 헤어지긴 싫은데.

B: 걱정 마, 걘 뒤끝이 없어.

Key Phrases color 가 loud 하다면 ‘색이 눈에 잘 띄 는(부정적인 의미로) 그래서 챙피한 ‘이 됩니다.

quarrel with : ~와 싸우다, 다투다 hold grudges: 원한 혹은 유감을 품다

grudge는 개가 물려고 ‘으르렁 거린다는 겁니다.’ 그러니 hold grudges 하면 ‘나 쁜 감정을 품다’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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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용기 있는 선택이 빚어낸 반짝이는 순간들

하나와 미소시루 유방암 투병 전력으로 출산이 힘든 치에(히로스에 료코)에게 기적적으로 아이 가 들어선다. 치에는 재발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를 낳는다. 부부는 꽃처럼 모두에게 사랑받으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에게 하나(꽃)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예상대로 치에는 다시 투병 생활을 시작하게 되지만 현미와 미소시루(된장국) 를 기반으로 한 식생활 덕분에 치료에 성공한다. 하나가 보육원에 다닐 나이 로 성장하는 사이, 정기검진을 미루던 치에에게 병이 재발한다. 시한부를 선 고받은 치에는 하나에게 미소시루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딸아이와 남편의 건 강한 일상을 미리 돌본다..

영화는 동명의 논픽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다. 이십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투 병 생활을 시작한 치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현미 생활’이라는 이름의 블 로그를 만들어 일상을 기록했고 남편 싱고가 그 내용을 에세이로 엮어냈다. 부 부가 만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영화는 치에의 암 선고, 부모의 반대를 무릅쓴 결혼, 기적 같은 임신과 출산까지를 빠르게 훑고 난 후, 반복되는 투병과 치료, 그리고 가정생활을 담담한 톤으로 묘사한다. 출산으로 인한 재발을 두려워하는 딸에게 “죽을 각오로 낳으라”고 말하는 치에의 아버지, 감상적인 위로 대신 호 쾌한 웃음과 함께 치료비를 건네는 싱고의 친구 등 치에 가족을 든든히 지원하 는 주변 캐릭터들은 평범한 서사에 비범한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용기 있는 선 택이 빚어낸 반짝이는 순간들로 가득한 치에의 삶을 보고 있자면 치에의 마지 막 한마디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는 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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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수다쟁이 길들이기

캐롤은 그 마을의 수다쟁이이자 그 마을 사람들의 품행을 감독하는 사 람이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그 마을에 사는 남자 행크가 주정뱅이 라고 욕하고 나섰다. 그의 소형 트 럭이 그 마을의 하나뿐인 술집 앞에 주차돼 있더라는 것이다. 그 소리를 들은 행크는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 다. 그날 밤 그는 소형 트럭을 캐롤 네 집앞에 갖다 주차하고는 밤새 거 기에 뒀다.

★산신령과 놀부 어느 날 아내와 함께 나무를 하러 산 에 오른 흥부. 그만 흥부의 아내가 실수로 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자 산신령이 김태희를 데리고 나오며 물 었다.

"이 여자가 네가 빠뜨린 여자냐?" "아니요, 아닙니다." 이번에는 한가인을 데리고 나온 산 신령, "이 여자가 네가 빠뜨린 여자냐?" "아니요, 아닙니다." 그러자 산신령은 흥부를 칭찬하며 세 여자를 모두 내어주었다. 소문은 순식간에 온 마을에 퍼졌고, 놀부도 옳타구나 하고 소문난 절세 미인인 아내와 함께 산에 올랐다. 놀부는 싫다고 하는 아내를 기어이 물에 밀어 빠뜨렸는데 잠시 후 나타 난 산신령, "놀부, 땡큐~~!"

★아빠의 몸값 홍길동씨가 회의 때문에 외국에 출장 을 가 있을 때였다. 그는 쉬는 시간 에 수신자부담으로 집에 전화를 걸 었다. 마침 8살짜리 아들이 전화를 받았다. 아들이 집어 든 전화기에서는 낯선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홍길동씨가 통화를 바라고 있습니 다. 돈을 내시겠습니까?” 꼬마는 이 소리를 듣고 겁에 질려, 수 화기를 집어던지고는 밖으로 뛰쳐나

가지 않을 거예요!” “난 아가씨들 수 영하는 걸 보려고 온게 아니고, 악어 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온거란 말이 오!”

가 소리쳤다. “엄마! 큰일 났어요! 아빠가 납치됐 어요! 돈 달래요!”

★노인의 공갈

★두 집 아들 여자는 옆집 여자에게 대학 간 아들 자랑을 했다. "글쎄，우리 아들애는 어찌나 똑똑한지 녀석이 보내 오는 편지를 받을 적마다 우리는 가서 사 전을 뒤져 봐야 한다니까요." "다행 이군요"라고 옆집 여자가 대답했다. "우리는 아들로부터 편지를 받을 적 마다 은행으로 가야 한답니다. "

★할머니와 은행 1

늙은 농부의 뒤뜰에는 큰 못이 있었 는데 그 못은 수영장으로 개조됐다. 어느 날 저녁 그리로 가는데 희희낙 락거리는 젊은 여자들의 소리가 들렸 다. 다가가 보니 여자들이 알몸으로 몰속에서 뛰어놀고 있는 것이 아닌 가. 노인은 외부 사람들이 함부로 그 리로 들어온 사실이 화가 나서 다시 는 그런 일이 없게 하기로 마음먹었 다. 노인이 인기척을 하자 여자들은 황급히 못의 깊은 쪽으로 가버렸다. 그러면서 한 여자가 소리치는 것이었 다. “가주지 않으면 우린 여기서 나

어느 시골의 어떤 한 작은 은행에서 할머니와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직원: 할머니, 비민번호를 알려주셔 야지 돈을 찾을 수가 있어요. 비밀번 호가 뭐에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비둘기! 여직원은 황당해 하며, 직원: 할머니, 비밀번호 모르면 돈을 못 찾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할머니: (입을 가리며) 비둘기~~. 여직원은 인내의 끝을 간신히 붇잡

- 당근과 채찍 -

보너스와 월금 문제로

음… 큰일이군 돈을 쥐고서 안 내놓는 것도 아닌데…

이럴땐 당근과 채찍으로 사기를 높여야 해

사무실에 앉아 신선놀음 하고 있으면 돈이 나와 떡이 나와!

회사 사활은 자네들한테 달렸어!

당근과 채찍이요?

영업부 애들부터 불러 봐

★할머니와 은행 2 할머니가 돈을 찾기 위해서 청구서를 창구에 내밀었다. 할머니의 청구서를 본 직원은 당황했다.인출금액이 "전 부~~"라고 쓰여 있었다. 직원: 할머니, 이렇게 쓰시면 안 돼 요. 다시 써 오세요. 할머니는 할 수 없이 청구서를 다시 써서 직원에게 보여주자 청구서를 본 직원은 더욱 당황했다. 금액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싹~~~~~다?"

참 알기 쉬운 당근과 채찍이네

정말 수고 많았네

도대체 일을 하는거야! 마는거야!

직원들 사이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으며 다시 물 었다. 직원: 할머니. 정말 비밀번호 말씀 안 하시면 돈 못 찾아요~~! 그러자 할머니가 할 수 없다는 표정 을 지으며 작은 목소리로 비밀번호 를 말했다. 할머니: 구구구구

영업은 발로 뛰는 거야!

귀하는 회사의 실익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상줄돈 있으면 월급이나 제대로 주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기에 이 상장을 수여함 당장 뛰어!

감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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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교민단체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 Bin 0452 229 36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교회

간판 / 인쇄 / 디자인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업체홍보/디자인/신문광고) 0432 921 988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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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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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535 | 09.JUNE.2016

병원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준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11 211 227 0411 624 779 0434 514 186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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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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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The Charcoal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골드코스트 민박 0413 919 917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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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이벤트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유학원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운송 / 이삿짐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전기 / 전화

음식포장용기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CJ NutraCon Pty Ltd

1800 465 489

역송금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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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3841 0519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여행사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01 558 353

제과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AK 정수기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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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 9752 1300 739 777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3270 7999

옷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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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PlantYourAPPLETREE.com SETA U&I 유학원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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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50 | VOL 535 | 09.JUNE.2016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VIVO College of Music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22 623 009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71 2620 1300 738 319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오후 1:00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3150 8565 0401 531 45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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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서적 숙박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0403 405 077 5571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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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벨라홈데코 5572 5388 5532 8946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김상현 회계사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홈 인테리어

운송 / 이삿짐

5527 13102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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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운전학원 5546 6337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0406 429 662

사찰 금강사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식당 / 카페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결혼 /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여행사

머니역송금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0403 738 925

0401 558 353 1800 243 387

종로서적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NFM 스튜디오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스튜디오

부동산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정육점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골프장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5667 9160 0422 258 092

청소 / 방역 / 조경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모발킹 썬샤인 일렉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전기 / 전자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6

편집디자인 윤귀임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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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장소

어린이 축구교실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 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 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로 접수 바랍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 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마감 이 예상됩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부스 참가료 : 3x3 부스 1개 당 300불

한인회 인턴 모집 12월까지 마케팅과 디자인 업무를 보조할 인턴을 추가 모집합니다. 한인회의 인턴 한 달에 2-3회 토요일 오후에 시청을 비롯 한 한인회의 협력처와 스폰서, 주요 미디어 등에 홍보, 안내, 귀빈 초청, 기타 업무 보 조 등의 일을 보조하게 될 예정입니다. 비 자 상태는 무관하나 2017년 1월까지 체류 가능해야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secretary@ksqld.org로 마케팅 부문: 영 문 이력서와 A4 용지 1매 이하의 자기 소개 서, 디자인 부문: 한글 이력서와 최근 작품 1 건을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턴 업무 종료 후에는 한인회에서 발급한 Certificate 이 발급됩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 회를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 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 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 가 선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전 3:30pm ~ 4:30pm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담당코치 서상원, 코치 김봉오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QLD한인골프회 금번6월월례대회는 상반기결산대회로 치루 고져합니다.

2015년연말대회처럼 푸짐한상품과 랜쓰시트레인에서 쓰시부페 로 점심을제공하오니 많은분이참석하시어 즐거운하루돼시길빕니다.

•일시; 6월20일(월)9시 •장소; 카브룩골프장 • 회비; $35(그린피 쓰시부페 간식 시상포 함)

5월 우승 축하드립니다.

•남자부 우승: 김세준 •남자부 준우승: 김호겸 •여자부 우승: 윤형숙 •여자부 준우승: 박현미

연락처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580

브리스번 순회 영사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일시

6월 29일 (수) 9:00-16:00, (12:0013:30, 점심시간) 부터 30일 (목) 9:0012:00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한인 장로 교회 122 Allingham Street Kuraby QLD 4112 • 보완서류 없이 모든 서류가 다 구비된 경 우에만 접수를 받으니 모든 서류를 구비하 여 순회영사장소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 다. 또한 여권을 접수하시는 분들은 등록 기준지(구. 본적지)를 정확하게 알아오셔 야 접수가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 여권의 수수료는 종전과 달리 Money order 또는 Bank cheque가 아닌 현금 으로 준비해 주시기바랍니다.

•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등 공증은 종전과 달리 Money Order와 반송용 우 편봉투가 필요없이 당일 발급처리가 됨을 알려드립니다.

• 여권을 포함하여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 신청시 수수료(현금)는 가급 적이면 정확한 액수를 맞추어 준비해주시 기 바랍니다. 위 업무 처리 시 준비해야 할 서류 등 정보 는 영사관 공식 홈페이지에서(http://aussydney.mofa.go.kr/…/aus- sydney/ news/an…/index.jsp)

한마당 2기 회원 모집 한마당이 한국 외교통상부가 추천하고 기획 재정부가 승인하는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됐습니다.“해외 지정 기부금 단체”가 된 한마당에 우리나라 개인 및 기업이 기부 를 할 경우 한국 정부로 부터 세금 공제 혜택 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2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 평소), 타악, 가야금, 아쟁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국악단 체들의 지원으로 한마당의 회원이 되면 한국 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악기를 저렴 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제 대로 된 강습이나 공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facebook.com/ktpghanmadang •hanmadang.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연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연습장소 : Loganholme GPAC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6월 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6월은 Gold Coast 한인회 김광연 회장님이 섬겨 주십니다.

•일시: 6월 11일 (토) 11:30 • 장소: 서울 BBQ 레스토랑 44 Cavil Av. Surfers Paradise Gold Coast •전화: 5526-8335 •회장: 박웅대 0412176702 / 38052784 •부회장: 장베티 0424883177 / 55394217 경로회를 섬겨 주실분은 전화 주십기 바랍 니다.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로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 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QLD한인골프회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금번6월월례대회는 상반기결산대회로 치루 고져합니다.

2015년연말대회처럼 푸짐한상품과 랜쓰 시트레인에서 쓰시부페로 점심을제공하오 니 많은분이참석하시어 즐거운하루돼시길 빕니다.

•일시; 6월20일(월)9시 •장소; 카브룩골프장 • 회비; $35(그린피 쓰시부페 간식 시상포 함)

5월 우승 축하드립니다.

•남자: 부우승 김세준, 준우승 김호겸 •여자: 부우승 윤형숙, 준우승 박현미

연락처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580

52 | VOL 535 | 09.JUNE.2016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국에서 살짝 미끄러졌는데 1만 달러 병원비

미

국을 여행하던 한 남성이 워싱턴주 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인해 많은 액수의 치료비를 부담하게 됐다. 다행히도 그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상태 였기 때문에 치료비의 상당부분은 보험으 로 커버가 됐지만 그는 병원측이 추가적인 지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87세의 고령인 조지 존슨씨는 자신이 가입 한 보험회사가 치료비 7,231달러를 지급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병원이 추가로

684달러를 청구한 상태라고 말하며 매우 절망스런 상태라고 언급했다. 전직 경찰관이었던 존슨씨는 “나는 지금껏 누구에게도 돈을 빚진 적이 없는 사람이다. 보험회사가 이미 치료비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청구비가 나온 것을 도저 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켈로우나에 거주하는 존슨씨는 지 난해에 버스투어를 통해 시애틀 프리미 엄 아웃렛 인근에 위치한 호텔카지노인 Tulalip Resort를 방문하던 도중 얼음에 미 끄러졌다. 당시에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됐지만 며칠이 지나자 너무도 큰 통증이 발생해서 몸을 거의 거동하지 못할 지경이 되고 말 았다. 그는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침대에서 나 올 수도 없었다. 이런 통증은 과거에 한 번 도 경험한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구급차가 출동했으며 존슨씨는 워싱턴주 에 위치한 Providence Regional Medical Centre로 후송됐다. 이미 과거에도 워싱턴 주에 비슷한 버스 여 행을 십여 차례 떠났던 존슨씨는 갈 때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으며 이번 역시도 보 험에 가입한 상태였다. 그는 병원에서 CT 스캔과 X-레이 촬영을 비롯한 다른 검사를 받았으며 병원에 머문 시간은 24시간도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는 다시 버스를 타고 자신의 집이 있는 켈로 우나로 오기로 결정했으며 의료진의 설득 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떠나게 됐다. 병원 직원은 그에게 귀국 도중에 아프지 말 라고 진통제를 처방해 줬으며 존슨씨는 자 신이 받은 의료서비스의 수준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보험업체인 BCAA의 직원이 모든 치 료비가 커버된다고 확인해 줬기 때문에 편 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올 수 있었다. 후에 보험회사가 보낸 서류에 따르면 병 원측은 당초에 10,086달러의 진료비를 청 구했지만 보험회사와의 협상을 통해 이를 7,231달러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회사측은 해당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지 일년이 지난 올해 3월에 존슨씨는 난데 없이 병원측으로부터 추가로 684달러를 갚으라는 청구서를 받 게 됐다.

병원은 “관찰서비스비”와 “퇴원서비스비” 의 명목으로 이같은 돈을 지불할 것을 요구 했으며 한달 뒤인 4월은 물론 최근에도 역 시 동일한 내용의 독촉장을 받게 됐다. 그는 이 사실을 보험회사에 알렸으며 보험 회사측은 현재의 상황을 검토하고 있는 중 이라고 밝혔다. 존슨씨는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되어 자신이 아무런 돈도 추가로 지불하지 않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도 미국을 방문 할 때 치료비가 엄청 들기 때문에 반드시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 시금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존슨씨는 “살짝 쓰러진 것 뿐이었으며 병원 에 하루도 머물러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액수의 진료비 가 청구됐다”고 말하며 “만일 여행자 보험 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심각한 재 정상의 문제에 빠질뻔 했다. 해외여행을 갈 때는 반드시 보험에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 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54 | VOL 535 | 09.JUNE.2016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구찌, '나만의 핸드백' 만드는 DIY 서비스 시작 이달 밀라노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의 플래그십 매장이 처음 시작한 DIY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 매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시기 미정)이다. 구찌는 앞으로 에이스 스니커즈와 프린스타운 신발, 남녀 의류 등에도 DIY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구찌는 "DIY 서비스의 목적은 고객 들에게 구찌의 아름다움을 자신만 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하 는 것"이라며 "개인의 취향을 보여 주는 동시에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 렉터와 공동 디자이너가 되는 셈"이 라고 전했다.

이

탈리아 패션브랜드 구찌는 고 객의 개성을 반영해 제품을 만 드는 맞춤형 디자인인 디아이와이 (DIY·Do It Yourself)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찌는 인기 제품인 디오니서스 (Dionysus)백에 고객이 나비·도마 뱀·잠자리·장미 등 다양한 동식물 자 수(embroidery)를 넣거나 다양한 색상 의 악어가죽·뱀피가죽·스웨이드 소 재를 장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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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35 | 09.JUNE.2016

T O N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