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39호 07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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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0억불 음식물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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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패트리샤 커피, 호주 최고의 맛 미쓰비시, 토요타 75만여대 호주서 리콜 아파트안 성형 불법시술 조심, 보건당국 무면허성형 경고 법 인세율 인하 연매출 1천만불로 확대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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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0억불 음식물 낭비

앤드류 볼트 “턴불 즉각 사임하라” 애봇에게 당권 도전 촉구

(Ronnin Kahn)은 “행사 준비 시 음식을 넉넉히 준비했지만, 많은 양의 음식이 버려진다는 걸 알게 됐다. 음식이 넘쳐나 버리는 사람 이 있는 반면 같은 시각 다른 곳에 서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칸이 음 식 구호 자선단체 오즈하비스트 (OzHarvest)를 설립한 이유다. 칸에 따르면 현재 오즈하비스트는 900개의 자선단체에 식료품을 배 달하며 영양 강의와 음식물 쓰레 기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하고 있다.

OECD 회원국 국민의 20%가 비 만이지만, 전 세계 10억여 명은 기 아에 허덕이며 식량 안보에 위협 을 받는 등 식량 불균형은 여전히 심각하다.

극

우적인 정치 발언으로 유명한 보수 논객 앤드류 볼트(Andrew Bolt)가 총선 후 스 카이뉴스와의 대담에서 말콤 턴불 총리에게 사 임을 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턴불 총리 가 자유당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보수주의 진영 을 쓰레기로 취급해 총선에서 크게 실패했다. 이 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볼트는 “당신은 집권 이후 줄곧 큰 실패(a disaster)였다. 전임 총리 애봇을 배신했고 선거에 서 집권 자유당을 망신시켰다. 자유당의 가치관 과 명예를 모두 앗아갔다. 사임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당신이 토니 애봇에게 한 짓은 수 치다. 자유당 안에서 어떤 권위도 없어졌다. 개혁 을 요구할 정당성을 상실했다”면서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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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3064A

호

주에서 전체 생산되는 음식 물의 20%는 버려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호주 농림부(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자료에 따르면 매 년 2백만 명의 인구가 식량 구호 (food relief)에 의지하고 있다. 전 체 가구 1/6이 식량 부족을 걱정 하고 있지만, 여전히 생산되는 음 식물의 1/3이 낭비되고 있다. 식료품의 20~40%가량은 상점에 진열되기도 전에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하기 위해 호주에서 연간 45만 대 의 수거 트럭이 동원된다. 버려지 는 음식의 생산 및 쓰레기 처리 비 용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80 억 달러에 이른다. 이벤트 플래너로 일했던 로니 칸

친구인 애봇이 자유당 당권에 도전해야 한다” 고 노골적으로 당권 경쟁을 부추겼다. 그는 또 블로그를 통해 “당신은 총선(2013년) 에서 대승을 거둔 토니 애봇 총리를 암살했다. 그 후 총선 승리를 장담해 왔지만 이번 총선 결 과는 토니 애봇 전 총리가 물러나지 않았을 경 우보다 나을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공 격했다. 페타 크레들린 애봇 전 총리의 비서실장도 “매 우 실망스런 총선 결과에 대해 자유당 안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며 나도 대화에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혀 턴불 총리에게 공세를 펼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녀는 “애봇이 총리로 총선 을 지휘했다면 분명 지금보다 더 많은 의석을 얻 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턴불 총리에게 사임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턴불 정부 출범의 공신 중 한 명인 아서 시노디 노스 상원의원은 채널 9의 개표 방송에서 “턴불 정부는 지난 9개월 동안 노동당에 뒤진 지지율을 끌어 올렸다. 애봇 전 총리가 더 많은 의석을 얻 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ABC 방송에서 개표 현황 중계에 참여한 스콧 모 리슨 재무장관도 “아직 연립이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1년 전에는 이런 결과를 기 대할 수 없었다”라고 주장해 애봇 퇴출의 정당성 을 강조했다.

2016 년 7월 18일 월요일

오후 2-4시, 오후 5-7시 (언제든지 방문, 공식 프리젠테이션 없음) Mount Gravatt Bowls Club 1873 Logan Road, Upper Mount Gravatt

등록 혹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www.brisbane.qld.gov.au 를 방문하셔서 ‘Talk to a Planner’ 를 검색하십시오.

(07) 3178 5500 에 전화하여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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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멜

이민 증대 반대 51%, 찬성 38%.. 여야 ‘여론 회피

남호주 노스애들레이드의 E포에셀, NSW 피어 몬트의 소셜브루 순

논쟁에서 쏙 빠진 선 이민 쿼타..왜?

번 패트리샤 커피, 호주 최고의 맛

스클럽 연설 전 시드니 서부 웨리와(Werriwa) 지역구에 도전한 리버풀 시장 네드 마눈(Ned Mannoun) 자유당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 그만큼 시드니 서부에 나름 공 을 들였다. 그러나 이 두 시드니 서부 지역구는 모두 노동 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민감소를 주장하는 군소정당인 지속가능한 호주 (Sustainable Australia)

2016 총선에서도 이민 쿼타에 대한 논쟁은 없었다.

2015/16회계년도에 여야의 이민 쿼타는 20만명선이다. 타스마니아의 주도인 호바트 인구 수준이다. 이민 유입자 의 절반 이상이 시드니와 멜번에 정착한다. 이민 유입숫 자에 대해 정치권이 침묵을 지킨다는 음모설이 종종 등장 한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과거 ‘빅 오스트레일리아(Big Australia)’를 지지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총리 재직 시절 빅 오스트레일리아를 거론한 정치 지도자는 케빈 러 드였다. 당 안팎에서 상당한 공격을 받았다. 여야 대표들의 기자회견장에서도 이민 쿼타의 적정성, 향 후 계획에 대한 질문이 없었다. 이처럼 중요한 이슈에 대 해서 왜 언급이 없었을까? 그에 대한 답변은 최근의 여러 설문조사에서 이민자 유 입숫자가 너무 높다는 여론 때문이다. 지난해 후반 군 소정당인 지속가능인구 오스트레일리아(Sustainable Population Australia)의 의뢰로 캐서린 벳츠 박사(Dr Katharine Betts)가 실시한 설문조사 “호주가 더 많은 인 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서 ‘아니다’라는 답변이 51%로 38%의 ‘예스’를 크게 능가했다. 11%는 모른다 였다.

2016/17회계연도의 이민 타깃은 예산안(the Budget Papers)에도 언급되지 않았고 보도자료에서 간단히 설 명됐다. 영주권자 이민 유입이 최대 19만 명이며 이와 별도로 1만3750명이 인도주의 프로그램(Humanitarian Program)을 통한 재정착이다.

19만 명 이민 쿼타에는 기술 이민(skilled migration)이 12만855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565명의 특 별 자격(Special Eligibility)도 이민 쿼타에 포함된다. 또한 토니 애봇 정부 때 발표된 1회성 특별 유입인 1만 2000명 시리아 난민 유입이 추가된다. 이민이 호주 경제 총생산(GDP) 증가에 기여하지만 1인 당 국민총생산(GDP per capita) 증대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는 주장(페어팩스 경제학자 로스 키틴스)도 있다. 한 예로 지난 회계년도 빅토리아주 GDP는 2.5% 증가했지 만 빅토리아주의 1인당 GDP는 0.7% 증가에 불과했다. 따라서 “높은 이민자 유입으로 누가 이득을 보는가(Who profits)?”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부동산 개발회사, 소 매 영업점, 미디어, 다문화 관련 산업 등 전체 매출 증가 에 의존하는 사업이 이에 해당한다. 명목상 총생산보다 1인당 국민소득을 증가시켜야 한다. 대규모 인구 증가에는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쳐 투자(지 출)를 요구한다. 정부의 예산적자가 더 커질 수 있다. 이민 감소를 주장하는 정치 세력은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 (One Nation)과 지속가능한 오스트레일리아(Sustainable Australia)의 2개 군소 정당이다. 지속가능한 인구 (Stable Population)에서 당명을 새로 바꾼 지속가능 한 오스트레일리아(Sustainable Australia)는 퀸즐랜드, NSW, 빅토리아, ACT에서 상원 후보를 공천했다. 현재 영주권자 이민 유입의 약 60%가 아시아 출신이다. 아시아계 이민 증가는 이 두 군소정당이 이민 감축을 주 장하는 이유와 연관이 큰 것으로 보인다.

멜번의 패트리샤커피브루어스(Patricia Coffee Brewers)가 호주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판매업체로 선정됐다.

NSW에선 피어몬트의 소셜브루((Social Brew)가 최고의 커피숍으로 뽑혔다. 업종별 고객 리뷰 웹사이트 엘프(Yelp)의 조사 결과에 따 르면 호주의 가장 맛있는 커피 판매업체 100개 순위에서 빅토리아가 1위를 포함한 27개 업체를 올리며 그 명성을 확인했다. 서호주가 25개로 뒤따랐다. NSW는 17개 업 체가 순위 내에 포함됐다. 패트리샤에 이어 남호주 노스애들레이드의 E포에셀 (E For Ethel), NSW 소셜브루, 서호주 퍼스의 로다운 (Lowdown), 퀸즐랜드 밀튼의 벙커(Bunker)가 차례로 5위 내에 들어갔다. 빅토리아 멜번의 더리그 오브 어니스트커피(The League of Honest Coffee), 남호주 애들레이드의 커피브랜치 (Coffee Branch), 빅토리아 발라클라바의 몽크보디다마 (Monk Bodhi Dharma), 남호주 호손의 더팬트리온에 그몬트(The Pantry on Egment), 서호주 퍼스의 토스트 페이스그릴라(Toastface Grillah)가 10위까지 차지했다.

100위 안에 2개 업체를 제외하고 모두 빅토리아, 남호주, NSW, 서호주, 퀸즐랜드의 커피숍들이 차지했다. ACT 캔버라의 더커핑룸(The Cupping Room)이 48위, 타 스마니아 호바트의 다시앤다시베이커스(Daci & Daci Bakers)가 85위에 올랐다.

NSW에선 소셜브루에 이어 서리힐스의 싱글오리진로 스터스(Single Origin Roasters, 14위), 포츠포인트의 룸10(Room 10, 16위), 채스우드의 더스팀엔진(The Steam Engine, 24위), 뉴타운의 캄포스커피(Campos Coffee, 26위), 카툼바의 더옐로우델리(The Yellow Deli, 28위), 시드니의 쓰리윌리엄스(Three Williams, 33위)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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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서부, 자유당 드 버리고 노동당 선택

야당 린지, 바튼, 맥카서, 패터슨, 도벨 선거구 탈환 린다 버니 ‘호주 첫 원주민계 여성 하원의원’ 당선 연방 총선에서 시드니 서부가 자유당을 버리고 노동당 을 선택했다. 2010년 이후 총선에서 노동당이 처음으로 NSW에서 연립보다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2개월 전 말콤 턴불 총리는 시드니 서부 펜리스 주변의 지역구인 린지(Lindsay)를 방문해 “연립이 재집권을 하 려면 이 선거구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한다. 그래야 경 제 성장과 고용 창출 공약을 실행할 수 있다”면서 주민 들에게 자유당의 피오나 스콧 의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턴불 총리는 지난달 30일(목) 저녁 켄버라의 내셔날프레

자유당은 린지에서 4.6% 지지율이 하락하며 에마 후사 (Emma Husar) 노동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지역구에서 는 자유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마커스 코니시 의 방해 전략이 스콧의 패배에 부분적으로 기여를 한 것 으로 보인다. 코니시 무소속 후보는 토니 에봇 전 총리의 열렬한 지지 자로 자유당내 표대결에서 스콧 의원이 애봇 대신 턴불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번 총선에서 그녀의 낙선을 위 해 자유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시드니 남서부 켐벨타운의 맥카서 지역구에서 러셀 메 티슨 자유당 의원은 무려 지지율이 12.6% 폭락하며 노 동당의 마이크 프리랜더 후보에게 참패했다. NSW 주의 원을 사임하고 연방 정계에 도전장을 낸 린다 버니 노동 당 후보는 시드니 남부 바튼(Barton)에서 자유당 의원 닉 바바리스를 제압하고 호주 첫 원주민계 여성 연방 하 원의원이 됐다. 블루마운틴의 맥쿼리(Macquarie), 센트럴 코스트의 패 터슨(Paterson)과 도벨(Dobell), 내륙 지방인 이든-모 나로(Eden-Monaro) 지역구에서 자유당 의원들이 지 지율 하락으로 고전하며 낙선했다. 한인 밀집 지역인 시드니 이너 웨스턴의 리드(Reid) 지역 구에서는 크레이그 론디 현 의원(자유당)이 캐나다베이 시장을 역임한 안젤로 치레카스 노동당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베네롱의 존 알렉산더 의원(자유당)도 무난히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시드니 서부 백중 지역구 린지에서 노동당의 에마 후사 후보가 자유당의 피오나 스콧 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루크 폴리 NSW 야당(노동당) 대표는 “NSW의 연방 지 역구 선거 결과는 대부분 연방 이슈와 관련이 있겠지만 주정부 이슈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든-모나로와 패터슨에서는 마이크 베어드 주정 부의 지자체 통폐합 강행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불만, 린 지와 맥쿼리에서는 네피안종합병원 예산 감축이 주요 이 슈로 자유당 후보들에게 네거티브 효과를 주었을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턴불 총리가 강력히 반대한 노동당의 네거티 브 기어링 제도의 신축 주택 제한 공약도 주택매입여력 (housing affordability)에 대한 총선 논쟁에서 뜨거운 쟁 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 안 NSW 재무장관이 주택난의 유일한 해결책은 공급 문 제라고 주장하며 다른 정책 대안을 거부하는 것은 실수라 는 점을 이번 총선을 통해 알아야 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그러나 자유당 관계자들은 노동당의 네거티브 캠페인인 메디케어 민영화 공포 전략이 시드니 서부에서 연립 지 지율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반박했다.

NSW 지방의 백중 지역구인 페이지(Page), 뉴잉글랜드 (New England), 코우퍼(Cowper)에서 국민당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들을 제압하지 못하고 낙선했을 경우, 노동 당이 집권당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총선 후 연립 안에 서 국민당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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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비시, 토요타 75만 여대 호주서 리콜

연료 누수로 화재 위험

미쓰비시와 토요타 자동차가 연료 누수와 화재 위험이 있 는 75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호주에서 리콜한다. 미쓰비시는 랜서(Lancer), 파제로(Pajero), 아웃랜더 (Outlander), 트리톤(Triton), 콜트(Colt), 챌린저(Challenger), i-MiEV를 포함해 총 42만 9981대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최근의 연비조작 사건과 무관하며 연료탱크 누수, 브레이크 부스터(brake booster) 결함, 지시등 결 함, 모터의 동력 손실 같은 문제 때문이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9번의 주의 경고를 발 표하면서 리콜이 실시되는 것이다. 토요타는 2008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생산된 프리우스(Prius), 프리우스V, 코롤라(Corolla), 루커스 (Rukus) 모델 약32만 4000대를 리콜한다. 토요타의 관계자는 “연료 탱크에 부착된 연료흡입판(fuel suction plate)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에 리콜이 실 시되는 것”이라며 “만약 발생된 균열이 점차 커지면 휘발 유 탱크의 경우 연료가 누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화 촉매제(ignition source)가 있으면 연료나 연 료증기가 자동차에 화재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 했다. 호주에서 코롤라 자동차에 균열이 발생한다는 9건의 신 고가 있었지만 이로 인한 부상이나 화재 발생은 없었다. 토요타는 또한 2009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생산된 약 5000대의 프리우스에 대해 에어백 결함 관련 2번째 리콜을 실시한다. 미쓰비시나 토요타의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겐 이와 관련된 사실이 우편으로 통지되며, 가장 가까운 대리점 (dealership)에서 무료 수리를 받기 위한 예약이 요청될 예정이다. 의문사항은 미쓰비시(1300 131 211)나 토요타(1800 987 366)의 고객상담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호

주 시리얼 위트빅스 중국 시장에서 열풍

벨라미스 분유, 포포크림 이어 호주산 ‘히트상 품’ 반열 올라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호주 아침식사용 시리얼 위트빅스 (Weet-bix) 열풍이 거세다. 중국 TV 드라마 오드 투 조이(Ode to Joy, 환희의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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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여주인공이 위트빅스를 그룻에 가득 담아 먹는 장면 이 방송에 나온 후 하룻밤 새 중국에서 위트빅스가 엄청 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해당 드라마에서 나온 위트빅스가 중국 온라인시장 에서 호주달러 50달러 가량(미화 34달러)에 거래되고 있 으며 일부에서 ‘위트빅스 사재기’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위트빅스는 1926년 베니슨 오스번(Bennison Osbourne)이 최초로 호주에서 소개했으며, 이후 그래노즈 (Granose) 시리얼로 유명한 새니타리엄(Sanitarium)이 오스번의 회사를 인수했다. 위트빅스는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대표적인 아침식 사용 시리얼이다. 새니타리엄헬스앤웰빙(Sanitarium Health & Wellbeing)의 토드 선더스(Todd Saunders) 매니저는 “최근 수 요 증가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어도 생산력이 충분해 공급에는 문제없다”면서 “호주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시리얼 위트빅스가 최대 수입국인 중 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아시아링크 비즈니스(Asialink Business)의 닉 헨더슨 (Nick Henderson) 파트장은 위트빅스 구매 열풍에 대 해 “구매대행이 늘면서 대행업체들이 따로 광고를 하기도 한다. 호주 상품이 ’청정(clean and green)하다'는 인식도 한몫해 중산층 사이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유명인사들이 호주 상품을 사용하면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유행(fads)’으로 번지기도 한다”고 말 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 해 투자가 필요하다. 위트빅스가 고가에 유통되고 있지 만, 유사한 상품이 소개되면 열풍이 지속되진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2008년 중국에서 불량 분유 파동 이후 해외 상품 구매가 증가했다. 당시 호주 유기농 분유 벨라미스(Bellamy’s)의 매진 사태가 벌어져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1인당 구매 개 수 제한을 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립밤으로 쓰이는 루카 스 포포 크림(Luca’s Papaw Ointment)이 엄청난 인기 를 끌었다.

총

부진 말콤 턴불 선 당권 위축 불가피

의회, 당내 협공‘레임덕 총리’전락 가능성 말콤 턴불 총리가 “ 연립의 재집권을 조 심스럽게 자신한 다”고 밝혔지만 최 소 10석 이상의 의 석을 상실한 자유당 안에서 그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 다. 어렵게 재집권 을 하더라도 의회와 당내에서 협공을 받 을 경우 권위를 상 실한 ‘레임덕 총리 (a lame duck PM)’ 로 전락할 가능성마저 거론되고 있다. 페어팩스 미디어는 연립 71석, 노동당 65석, 무소속 5석, 녹색당 1석이며 초박빙 개표 결과(too close to call)로 8 석이 미확정이라고 3일 보도했다. 연립의 한 내부 관계자(중진 의원)는 “턴불 총리가 총선 후 정치 위기를 극복할 가능성이 10%에 불과할 것”라고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총선에서 형편없는 결과에 대해 보수 성향 의원들 은 “애봇을 퇴출한 턴불 총리가 무리한 조기총선을 단행 해 그의 정치적 아젠다는 박살났고 자유당의 위상이 추 락됐다. 그의 판단력도 문제시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연립의 총선 슬로건인 ‘경제 성장과 고용’이 유권자들에 게 잘 먹혀들지 않은 이유는 법인세 인하와 경제의 낙수 현상(trickle-down economic)에 근거를 두었기 때문이 란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게 이 구호는 마치 외 국어처럼 들릴 정도로 공감대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 러났다. 만약 턴불 총리가 총선 실패의 책임론으로 밀려날 경우, 자유당내 온건 및 중도파는 몰락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벌 써 자유당내 보수파 실세들이 토니 애봇 전 총리를 내각 에 참여시키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 낙선한 리차드 콜벡, 와이어트 로이, 피터 헨디 전 주니어 장관들의 공석에 마 이클 수카(Michael Sukkar, 빅토리아)와 제드 세젤리아 (Zed Seselja, ACT) 등 젊은층 보수 성향 의원들을 등용 해야 할 것이라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크리스 백(서호주)와 이안 맥도널드 상원의원(퀸즐랜드) 페어팩스 미디어와 대담에서 “턴불 총리가 토니 애봇 전 총리를 내각에 포함시켜 당을 재건해야 할 것”이라고 말 했다. 맥도널드 상원의원은 “조기 총선 결정이 정치적 실수였 다. 그 결과로 새 상원은 연립 정부에 더 비협조적일 것으 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보수파 의원들은 턴불 총리 외 켈리 오드와이어 재무차관 이 예산안에 퇴직연금 개정안을 발표한 것이 자유당 강세 지역구에서 감표 요인이 됐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하원에서 1석(남호주 메이요 지역구)과 상원에서 최대 3석 당선이 예상되면서 캐스팅 보트(의사 결정권)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진 NXT(닉제노폰팀)의 닉 제노폰 상원의원은 “어느 정당이든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하는 곳 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수정부 구성을 염두에 두 고 있는 봅 케터 의원은 연립과 협상할 목록(요구 사항 및 조건)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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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재집권 또는 소수 정부 가능성

4일 현재 연립 67, 노동당 71, 기타 6석 당선 예 상, 미확정 6석 폴린 핸슨 상원 당선, NXT 하원 1석 상원 2~3 석 예상

활짝 웃는 당선자들. 왼쪽부터 바나비 조이스 국민당 대표(부총리), 폴린 핸슨, 닉 제노폰 상원의원

총선일인 2일(토) 자정 무렵까지 약 79% 개표 상황에 서 4일(월) 호주선거관리위원회(AEC)는 하원(총 150석) 중 당선이 예상되는 의석 분포는 노동당 71석, 자유-국 민 연립 67석, 녹색당 1석, 케터의 호주당(KAP) 1석, 닉 제노폰팀 2석, 무소속 2석이며 아직 미정인 지역구가 6 석이라고 발표했다. 여야 모두 집권에 필요한 76석을 차 지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오늘 약 1백만 표의 우편 및 부재자 투표(postal and absentee votes) 분류 작업 후 5일(화)부터 본격적 인 개표를 재개한다. 우편 및 부재자 투표는 약 2주 동안 개표를 하기 때문에 최종 판세 결과는 한주일 또는 그 이 상 지연될 수 있다. 미확정 6개 지역구는 바커(Barker, 남호주, 현역 의원 자 유당), 코우퍼(Cowper, NSW, 국민당), 듀락(Durack, 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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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자유당), 그레인들러(Grayndler, NSW, 노동당), 히 깅스(Higgins, 빅토리아, 자유당), 오코너(O’Connor, 서 호주, 자유당)다. 정당별 선호도를 반영한 여야 양당 구도의 지지율은 노 동당 50.22%(+3.71%), 연립 49.78%(-3.71%)이다. 선거 전문 분석가인 앤소니 그린 ABC방송 해설가는 다 르게 분석했다. 하원 150석 중 당선이 예상되는 의석은 자유-국민 연립 65석, 노동당 67석이며 13석이 초접전 으로 당락이 불확실하다. 기타 5석은 무소속 2석, 녹색당 1석, 닉제노폰팀(Nick Xenophon Team, NXT) 1석, 봅 케터 의원(퀸즐랜드 북 부 케네디 지역구) 총 5명이다. 미확정 13석 중 연립이 8 석, 노동당이 5석을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린 분석가는 “당선자 미정(undecided) 13석 중 연립 이 야당(노동당)보다 더 많은 의석을 획득할 것”이라면 서 “노동당이 자력 집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 했다. 그는 “최근 선거의 우편 투표에서 자유당이 강세 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정당별 우선 지지율(primary votes)은 연립 41.9%(-3.7%), 노동당 35.3%(+1.9%), 녹색당 9.9%(+1.3%), 닉제노폰팀 1.9%(+1.9%), 기타 11%(+4.1%)를 기록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2개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수 있다. 첫째는 연립이 미확정 13석 중 9석 이상을 획득해 하원 의 절반 +1인 76석으로 의회의 과반을 차지하며 자력 집권에 성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여야 모두 76석을 차지하지 못해 소수정부(a hung parliament)가 출범하 는 것이다. 하원에서 여야 모두 76석 획득에 실패할 경우, 무소속과 군소정당 당선자들(cross-benchers)의 거취에 따라 집 권당(소수 정부)이 결정된다. 이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의원들은 하원에서 케터의 호주당(Katter’s Australian Party) 대표인 봅 케터(Bob Katter) 의원(퀸즐랜드 북부 케네디), 재선에 성공한 캐시 맥고완(Cathy McGowan) 무소속 의원(빅토리아, 인다이), 닉제노폰팀(Nick Xenophon Team) 후보로 남호주의 메이요(Mayo)에서 당 선된 레베카 샤키(Rebekha Sharkie) 후보, 3선에 성공한 아담 밴트(Adam Bandt) 녹색당 의원(멜번 지역구), 역시 3선에 성공한 앤드류 윌키(Andrew Wilkie) 무소속 의원 (타즈마니아, 데니슨 지역구) 5명이다. 여야 모두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 분명한 상원에서 는 2석 또는 3석까지 획득할 전망인 닉제노폰팀(남호주), 재선에 성공한 재키 램비(타즈마니아), 원내이션당(One Nation Party) 대표로 18년 만에 정계 재진출에 성공한 폴린 핸슨(퀸즐랜드), 방송인 출신인 데릴 힌치(빅토리아) 정의당(Derryn Hinch Justice Party) 대표다. 핸슨 상원 당선자는 “연립 또는 노동당 어디와도 연대를 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연립이 소수 정부를 구성할 경우, 1940년 로버트 멘지스 총리 이후 첫 번째 기회가 된다. 줄리아 길러드 총리와 토니 애봇 야당대표가 격돌한 2010년 총선에서 여야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했고 무소 속의 토니 윈저와 롭 오크쇼트, 녹색당의 아담 밴트 의원 이 노동당을 지지해 소수 노동당 정부(a minority Labor Government)를 출범시킨 최근의 전례가 있다. 윈저와 오크쇼트는 지난 2013년 총선에 불출마한 뒤 이번에 재 도전했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시

드니 신호등에 점자 주소판 부착

거리 이름, 번지수 표기.. 시각장애인 지원 시드니 길거리에 시각장애를 가진 보행자들이 촉각으로 읽을 수 있는 점자 주소 표지판(braille and tactile signs) 2100개가 횡단보도의 신호등 기둥에 4일 부착됐다. 이 표지판은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의 버튼 옆에 세로로 설치됐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표지판엔 거리 명칭과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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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번지수가 돋을새김 방식의 점자로 새겨져 있다. 클로버 무어 시드니시장은 이날 점자 표지판 부착 공식 행사를 갖고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점자 네트워크”라 며 “환영받고 접근가능한 시드니를 보장하기 위해 실행한 가장 의미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맹인 안내견을 이용하는 니콜 홈즈는 점자 주소 표지판 이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차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호 평했다.

홈즈는 “새로운 표지판은 점자나 돋을새김을 읽을 수 있 다면 위치를 쉽게 읽고 파악하게 해준다”며 “시각장애인 들이 도시를 독립적으로,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이동하 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리를 세는 것과 같은 방향 확인 방법에 집중하지 않고도 나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도시 여행 을 훨씬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전오스트레일리아(Vision Australia)의 롤프 기링스은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으로 자신의 시력을 상 실할 때 자신의 인생을 훨씬 더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NSW/ACT안내견협회(Guide Dongs NSW/ACT)에 따 르면 NSW에는 교정불능의 시력 상실자가 약 10만명 거 주하고 있다. 이 숫자는 2020년까지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력 피해를 입은 세입자가 임시나 최종 접근금지명령 또는 법원명령을 통해 가정폭력 증거를 제공하면 즉시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도록 허용해준다. 부동산중개업자와 주택 소유자도 폭력적인 파트너로 인 한 부채나 부동산 손실이 발생한 경우 데이터베이스에 가 정폭력 피해 언급이 금지된다.

NSW여성법률서비스(Women’s Legal Service)의 켈리 맥도날드 변호사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임차 주택을 버리 고 떠났던 여성들이 상당한 금액의 부채가 발생하고 블랙 리스트에 올라 주택을 다시 임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 우가 가끔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임대차 법규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실망시킨 다”면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이들이 그들의 집에 안전하게 머물거나 벌금없이 즉시 떠날 수 있도록 보장하 는 임대차법 개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혁안은 세입자를 가정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 해 임차 주택의 잠금장치를 교체하고, 가정폭력의 경우 함께 거주하던 타인이 야기한 손실에 대한 세입자의 자 동적인 법적책임(automatic liability)을 제거할 합리적인 이유 목록도 변경했다. 고워드 장관은 “폭력적인 관계를 떠나가는 것은 누구에게 나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일 것”이라며 “가정폭력의 피해 자들이 떠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 하고 제도를 간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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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론 0.5% ↑ 월 연 6.9% 상승

소비자대출 0.1% ↓ 5개월 연속 하락세

가

정폭력 피해자, 임차 주택 조기 종료 허용

NSW 법 개정..벌금 없이 퇴거 허용

NSW에서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과 어린이들은 벌금 (panalty)없이 거주 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있게 된다. 빅토 도미넬로 혁신규제부 장관과 프루 고워드 여성부 장 관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주택임대차법(residential tenancy laws) 개혁안을 5일 발표했다. 현행 법에 따르면 임대차 기간이 고정된(fixed rent) 주택 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자는 주택 소유자에게 임대차 계약 해지를 위한 14일 간의 사전 통보 기간을 지켜야 한 다. 또 가정 폭력 피해자가 최종 접근금지명령(AVO)을 받기까지는 최대 12개월이 걸릴 수 있다. 도미넬로 장관은 “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생활하는 사람 에게는 수용불가능하고 부담을 가중시키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법안은 2017년 상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며 가정폭

주택대출이 여전히 민간부문의 대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 다. 호주중앙은행의 민간부문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방 총선을 앞두고 소비자대출은 침체되고, 비즈니스용도의 대출은 신중하게 돌아섰지만 주택대출은 지속적인 성장 세를 이어갔다.

5월 민간부문의 대출건수는 0.4% 상승해 4월의 0.5% 보다 둔화됐다. 민간 대출 상승은 주택부문이 견인했다. 주택대출은 5월 0.5% 상승하며 전달의 0.4%를 넘어섰 다. 5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6.9% 상승했다. 다만 한풀 꺾인 투자자 주택대출은 약세를 이어갔다. 투 자자 주택대출은 0.4% 성장해 자가거주자 주택대출 성 장률 0.5%에 못미쳤다. 다만 투자자 주택대출 성장률 0.4%는 전달의 0.3% 보다 높았다. 소비자대출은 5월 0.1%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떨어졌다.

5월 말까지 12개월 간 1.1% 하락했다. 기업대출 성장은 4월 0.8%에서 5월 0.3%로 크게 둔화 됐다. 연간 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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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VOL 539 | 07.JUL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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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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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0채 중 1채 손실 매각

다윈 26.6% 퍼스 23.2% 멜번 11.7% 브리즈번 14.1% 시드니 1.9%, 주도 평균 손실액 7만 달 러, 평균 수익 29만 달러

브리즈번 아파트 중간가격 7개 분기 연속 하락 도메인그룹의 앤드류 윌슨 선임 경제학자는 아파트 판매 가 하락세가 시작단계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수년간의 고층 아파트 건설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 하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 다. 시드니를 제외한 모든 주도들이 빛바랜 실적을 보이 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HSBC의 폴 블록샘 수석 경제학자는 “브리즈번과 멜번 주택시장은 과잉공급인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드니의 투자자들이 브리즈번으로 투자처를 이동 했지만 브리즈번의 주택 건축 승인율은 기록적인 고점 에 다다랐고 아파트 중간가격은 7개 분기 연속 하락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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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안에서 성형 불법시술 조심해야

은 본인의 주치의나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 및 진료를 받 을 것을 권고했다. 그는 “무면허 의료인에게 성형시술을 받은 이들은 한 번쯤 본인의 건강을 우려해보고 또한 불 법 시술자를 AHPRA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며 “국가 기준에 부합하는 훈련을 통해 정식으로 등록된 전문의료 인에게서는 안정된 진료를 기대할 수 있지만, 무면허 의 료인에게 시술을 받으면 어떠한 불행이 닥칠지 알 수 없 다”고 덧붙였다.

멀

어지는 주택장만의 꿈..

시드니, 멜번, 소득/계약금 비율 사상 최고치 시드니 120.2%, 멜번 104%.. 첫 매입자 시장 서 퇴출

보건당국 시드니, 멜번 무면허 성행 경고 올 3월분기(1-3월) 호주에서 매각된 아파트 10채 중 1채 는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코어로직RP데이터가 29일 발표한 3월분기 ‘손익(Pain and Gain) 보고서’는 올 3월분기 호주에서 매각된 주택 의 9.2%가 구입가 대비 손실(gross los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의 손실 매각 비율이 단독주택 보다 상당히 높았 다. 시드니(1.9%)를 제외한 모든 주도의 아파트 손실률 이 10%를 넘었다. 다윈 26.6%, 퍼스 23.2%, 캔버라 21.8%, 멜번 11.7%, 브리즈번 14.1%, 호바트 14.1%, 애들레이드 10.1% 순이었다. 단독주택의 매각 손실률은 다윈이 18.8%로 가장 높았 다. 이어 퍼스 14.8%, 애들레이드 8.9%, 호바트 8.8%, 브리즈번 5.3%, 멜번 2.4%, 캔버라 2.2%, 시드니 2.2% 순이었다.

서호주 지방 아파트 손실률 최고 43% 주도를 벗어난 지방의 주택 매각 손실률은 주도 보다 훨 씬 높았다. 지방의 아파트 손실률은 서호주가 43.0%로 최고였다. 노던테리토리 40%, 타스마니아 29.4%, 남 호주 25.8%, 퀸즐랜드 23.8%, 빅토리아 12.3%, NSW 9.9% 순이었다. 지방의 단독주택 손실률에서도 서호주는 25.8%로 최 고였다. 남호주 21.4%, 타스마니아 19.6%, 퀸즐랜드 14.8%, 노던테리토리 10.0%, 빅토리아 6.6%, NSW 6.2% 순이었다. 주도는 지방에 비해 주택 매각 손실액과 수익액이 모두 높았다. 주도의 평균 손실액은 7만 2042달러, 평균 수 익액은 29만 4045달러였다. 지방은 평균 손실액이 6만 689달러, 평균 수익액이 14만 992달러였다. 지방에서 관광이나 생활방식(lifestyle)과 관련된 지역의 주택 손실률은 감소하는 반면, 전연자원 관련 지역의 주 택 손실률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도에서 손실을 보고 매각된 주택의 평균 보유기간은 5.4년이었다. 이는 이득을 보고 판매된 주택의 평균 보유 기간 10.1년의 절반 수준이다. 2배 이상의 수익을 남기고 판매된 주택의 평균 보유기간은 17.2년이었다. 코어로직RP데이터의 카메론 쿠셔 분석가는 “투자용이든 자가거주용이든 주택 소유는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 다”고 밝혔다. 주택 매각 손실률은 자가거주자 보다 투자자들이 높았 다. 자가거주자 8%, 투자자 11.8%였다. 시드니와 다윈 만 손실을 보고 판매한 투자자의 비율이 자가거주자 보 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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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일반 가정집이나 호텔 방에서 의료면허가 없 는 시술자에게 불법으로 성형시술 및 약물을 주입받은 사 람들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NSW 의료불만신고위원회(Health Care Complaints Commission, HCCC)는 특히 시드니 지역에서 무면허 의료인들의 성형시술에 대한 불만 접수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소셜미디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 중국 대표 메신저 어플인 위챗(WeChat) 등을 통해 광고 되고 있는 불법 성형수술은 쌍꺼풀과 콧대 높이기, 안면 거상술, 보톡스 주사, 필러 주입, 피부 미백 주사 등이다.

HCCC는 불법시술을 받고 수술후유증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사례를 공개했다. 시드니 지역 한 주거용 아파트 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은 그녀는 그 후 수술부위가 시 퍼렇게 멍들고 크게 흉터가 남는 휴우증에 시달리고 있 다. HCCC 대변인은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 당 시술자는 호주전문의료인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지 않 다. 어떠한 시술도 집행할 자격이 없다는 무면허”라고 지 적했다. 불법시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 장소를 수색한 결과 ‘보톡스’ ‘필러’와 같은 처방용 의약품들이 대량 발견됐다. 이들 의약품은 호주의약품안전청(Australian Register of Therapeutic Goods, ARTG)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불 법으로 수입된 제품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이처럼 미 승인된 의약품을 수입 또는 유통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 법이며 환자들에게 위험한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또한 성형이나 의료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은 수술에 앞서 시술 절차 및 가능 부작용을 미리 숙지할 것 을 당부했다. 한편 멜번에서도 불법 성형시술이 널리 성행되고 있어 호 주의료시술사감독기관(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 AHPRA)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한 무면허 의료인이 불법 성형시술을 일삼아 온 멜번 도크랜즈(Docklands)의 한 주거용 아파트를 수색 했다.

AHPRA 기관장인 마틴 플레쳐(Martin Fletcher)는 전 문의료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자에게 시술을 받은 사람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시장에 서 소득 대비 계약금(deposit-to-income)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첫 주택구입자가 궁지로 몰리고 있 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주택대출 가용성(serviceability)이 13년만에 가 장 저렴한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주택을 소유하는 ‘호주 인의 큰 꿈(Great Australian Dream)’이 갈수록 멀어지 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 최저의 기준금리도 초기의 높은 주택 계약금 비용 문제 해결엔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있다. 임금상승도 주택가격 상승분을 충족시킬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는 대부분 분석가들의 전망처럼 계약금 문제는 단 기간에 개선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치의 벤 맥카시와 브렌던 애스플린 분석가는 “주택가격 을 하락시킬 정책적 대응이나 첫주택구입자의 주택시장 진입 지원책이 없으면 호주 주택시장에서 첫주택구입자 들의 비중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3년간 주택가격이 49.1% 급등한 시드니와 32.1% 오른 멜번의 주택시장에서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고 밝혔다. 피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드니의 소득 대비 계약 금 비율은 신고점인 120.2%를 기록해 직전고점이었던 2004년의 110.6%를 크게 넘어섰으며 기준금리가 치솟 았던 1990년 대비 2배나 높아졌다. 멜번도 사상 최고인 104%를 기록했다. 브리즈번, 애들레 이드, 퍼스는 2007년의 고점에 못미치치만 역사적인 기 준(historical norm)을 넘어섰다. 맥카시와 애스플린은 “NSW와 빅토리아 주택시장에서 첫주택구입자의 비율은 소득 대비 계약금 비율에 부적 상 관관계(negative correlation)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3년 소득을 능가하는 가격상승으로 전체 주 택시장의 첫주택구입자 비율이 역사적인 저점에 다다랐 는데, 소득 대비 높은 계약금 때문에 시드니와 멜번의 첫 주택구입자들이 다시 주택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밝 혔다. 피치는 2007/08년의 금융위기 뒤에 도입한 ‘첫주택 소유 자 부양책(First Home Owners Boost)’이 초기에는 첫주 택구입자 비율을 높이며 기대한 효과를 가져왔지만 결국 가격을 인상시켜 문제를 악화시켰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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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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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동안 호주 농지 175억불 팔려

17% 증가, 1만2천여건 거래

2월말까지 1년 동안 호주에서 매매된 농지는 약 1만 2,648건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 면 175억 달러로 17% 증가했다. 장기 저금리와 건실한 농축산물 자원 가격이 매매 증가의 주요 배경이다. 랜드마크 하코트에 따르면 쇠고기 산업에서는 퀸즐랜드 에서 17억 달러 상당의 농지가 매매돼 17.2% 급증했다. 마크 브룩 랜드마크 하코트 대표는 “농축산물 수출 물량 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육류 분야가 호황이었다. 퀸즐랜드에서 더 많은 농축산 부동산 거래가 이어질 것” 이라고 예상했다. 퀸즐랜드에서 최근 매매된 농축산 부동산에는 맥쿼리그 룹이 운영한 파라웨이 목장(Paraway Pastoral’s) 매매, 퀸즐랜드투자공사(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가 소유한 2개 목장을 1억4800만 달러로 웨스턴 그 레이징 컴패니(Western Grazing Company)가 인수한 것, 노스 오스트레일리안 목장(North Australian Pastoral Company)이 관리하는 5억1900만 달러의 목장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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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권 지분 80% 매매 등이 포함됐다.

NSW에서는 82억 달러(12.7%)가 증가했다. 100헥타 이 상의 농목축지가 NSW에서 매매된 물량의 30%를 차지 했다. 빅토리아에서는 약 41억 달러가 거래돼 전년대비 3.3% 늘었다. 남호주는 9억6천만 달러(+14.6%), 서호주는 17억 달 러(+0.5%), 타즈마니아는 중국 기업 문레이크(MoonLake)의 낙농업 기업 브이디엘 데어리(VDL Dairy) 인수 등 5억6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노던테리토리 준주는 2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는 브렛 브룬디의 파라웨이 왈라로우(Paraway’s Walhallow) 목장 인수(1억 달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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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타즈마니 택 아로 눈 돌린다

임대 수익률 높은 장점이 매력

타즈마니아의 주택시장으로 투자자와 구입자들이 몰리고 있다. 주택 투자자들이 호주 본토를 떠나 50여년간 잠자고 있 던 타즈마니아의 호바트 주택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브리즈번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사이먼 프레슬 리는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최근 2년간 타즈마니아의 부 동산 50채를 구입 대행했다. 그는 타즈마니아의 경제 개선, 타즈마니아를 떠나 본토 로 향하던 인구 이동 추세의 반전, 호바트에 호텔 건립 을 계획하는 7명의 주요 개발업자 등을 주요 투자 이유 로 거론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이 급등해 목돈을 쥐고 좋은 투자 기회를 찾는 시드니와 멜번의 거주자들이 타즈마니 아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5년 호바트의 방 3개짜리 주택을 19만 달러에 구입 해 주당 290달러에 임대하고 있는 투자자 엘리자 아고스 티노는 “집값 상승률이 시드니나 브리즈번만큼 높지는 않 지만 임대 수익률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핫스파팅(hotsoptting.com.au)의 테리 라이더 창업자는 시드니와 멜번 주택시장이 정점을 지나면서 구입여력이 높은 호바트 시장이 투자자들의 눈 에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호주에서 장기간 최악의 경제 실적을 보였던 타 즈마니아 경제가 최근 12-18개월 간 성장세로 전환됐 다”면서 “투자자들이 잠재력을 재발견하면서 지난 1년 간 5-7% 상승했던 호바트의 주택가격이 향후 1년간 7-9%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타즈마니아 주택이 고수익률, 저가 및 낮은 공실률로 투 자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최악의 실 업률을 가진 열악한 경제로 인해 주택 매각에 어려움이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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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법

세율 인하 연매출 인 1천만불로 확대 논의 예상

총선 결과 중소기업에 유리할 수 있다

우편 및 부재자 투표 개표 결과에 따라 집권당이 결정될 이번 총선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경제정책이 중요한 아젠 다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연립 정부는 연매출 이백만 달러 미만인 소규모 기업들에게 법인세율 28.5%에서 27.5%로 1% 줄이는 예산을 발표했고 야당(노동당)의 지 지를 받았다. 녹색당은 연매출 천만 달러 미만 기업에게 세율 감면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호주 중소기업협회의 피터 스트롱 CEO는 “연매출 2백 만 ~ 1천만 달러의 중급 기업들도 결국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총선에서 당선된 무소 속 캐시 맥고완, 봅 캐터 의원과, 닉제노폰팀 소속 의원들 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세금감면 혜택을 지지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야 중 소수 정부를 구성할 경우, 또 새 상원에서 영향력이 커질 것이 확실시되는 크로스 벤치 의원들이다. 스트롱 CEO는 또한 새 의회에서 평일의 2배인 일요일 시간외 수당을 1.5배인 토요일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문제와 관련해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 이 이슈 는 소규모 사업자들, 특히 요식.숙박업, 소매업종에서 고 용주들이 계속 요구하는 것 중 하나다. 세율을 확대적용해서 감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유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만불 해당하는 자산이 일단 세금에서 즉시 면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대기업들에 관한 세금 감면정책 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새로운 안건들이 없으며, 대신 주 말 인상급료를 주는 사항들에 대한 치열한 공박전이 벌 어진 이후에야 대기업들에 대한 세금정책은 다루어질 것 으로 예상된다.

맥쿼리은행의 제임스 매킨타이어 경제 분석가는 지난주 연구 노트(note)를 통해 인구성장 속도 증가로 호주의 경 제 활동에는 잠재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 10년만에 인구 성장 속도가 가장 느린 상황에서 브렉시트의 인구성장 촉진과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예 상이 주택시장을 부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퀴리은행의 분석가들은 지난해 인구성장 둔화와 신규 주택공급 급증으로 올 3월부터 주택가격이 7.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킨타이어는 노트에서 “지금은 부정적인 주택가격 전망 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브렉시트로 인한 인구성장 강세와 추가적인 기준 금리 인하 전망이 “주택 수요를 증대시키고 주택 과잉공 급으로 인한 소화불량 가능성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렉시트 충격이 호주로의 순이민(net migration) 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영국과 유럽의 경제성장 약세 전 망이 해외의 호주인들을 귀국시키고 해외에서 더 좋은 기 회를 찾으려는 호주인들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호주달러 대비 약 10% 하락한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해외에서 돈을 벌어 국내로 갖고 오려는 호주인들의 영국 근무 매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매킨타이어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 기간에도 순이민 증 가 현상이 있었다면서 연간 인구성장률이 2.2%로 정점 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지난해 12월 말까지 연간 인구성장률은 1.38%였 다. 현재 10만명 이상의 호주인이 강력한 문화적 연결고 리가 있는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도 유동적인 환경에서 호주 주택이 안 전자산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브렉시트가 주택시장을 부 양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맥쿼리은행은 현재 1.75%인 기준금리가 2017년 말까지 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경제 전 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기준금리 예상은 내년 말 까지 1.5%로 하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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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신용평가사 호주 총선 불안감 경고

예산적자 개선 지연되면‘AAA’등급 하락

브

렉시트, 호주 주택 시장에 호재

맥쿼리은행 전망 “인구 증가, 금리인하로 주택 수요 진작”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가 호주의 주택시장에 호재 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쿼리은행은 브렉시트의 잠재적 결과가 대부분 호주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영국 거주 호주인들의 귀국 증가와 호주인들의 영국 이주 감소로 주택시장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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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경우,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가 호주의 AAA 등급을 낮춘 것은 1986년 바나나 공화국 발언 위기(banana republic crisis) 때가 유일하다 호주의 국민총생산 대비 정부 부채는 2015년 6월 34.5% 로 2011년 27.1%에서 크게 악화됐지만 AAA 신용 등급 을 유지하는 국가들의 평균 보다는 8.9% 낮은 편이다.

총

선 결과 불확실, 기업, 소비자 심리 악영향

경영자단체 실망.불안감 표출 “소수 정부 법인세 인하안 통과 불투명”

경영자 단체들은 단독 과반 획득 정당이 없는 ‘소수 정부 (a hung Parliament)’ 가능성이 높은 연방총선 결과에 실 망감을 드러내며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구직알선회사 시크(Seek)의 앤드류 바셋 최고경영자는 “ 헝 의회가 호주에는 나쁜 결과임이 분명할 것”이라며 “호 주 정부는 한동안 당내 장악력도 약하고 법안 통과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호주가 몹시 필요로 하는 장기적 인 리더십에 확실히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해진 자유국민연립 정부가 호주의 번영과 고용 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법인세 인하안 통과와 기업성장 지원 집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웨스파머스의 마이클 채니 회장은 “분명한 과반 획득 정 당이 없는 현재 상태에 매우 실망스럽다. 불확실성은 소 비자 심리는 물론 기업 투자에도 결코 유익하지 않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체니 회장은 “어찌됐든 자력으로 집권하는 정당이 나오 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상원은 더욱 그렇다”면서 “이는 차기 연방총선까지 타협과 저효율성의 정부가 또다시 3 년간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법인세 인하, 건설산업 감독기구 재설립 기 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스탠다드 앤드 푸어즈(Standard & Poors, S&P), 핏치(Fitch Ratings) 가 “차기 호주 정부가 예산적자 문제 해결에 제동을 걸 경 우, 호주의 트리플 에이 신용등급(AAA credit rating)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호주 총선에서 여 야 모두 과반 미확보로 안정적인 정부 출범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나타냈다.

4일 S&P는 “10여개의 미확정 선거구로 인해 분명한 총 선 결과가 지연되는 것은 호주의 예산 문제 개선에 대한 확실성을 줄였다”면서 “어느 당이 집권하든지 의회에서 예산 문제 개선에 대한 진통이 지속될 경우, 호주의 신용 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의 마리 디온 수석 부회장은 “2일 호주 총선의 단 기적인 불확실성 때문에 신용등급이 하락되지 않을 것이 지만 예산 흑자 회복과 부채 억제가 계속 지연되는지 여 부를 세심히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결과 로 인해 전반적 정책 우선순위와 실행의 효율성이 변경

호주상공회의소(ACCI)의 제임스 피어슨 최고경영자는 연립 정부가 건설업 감독기구 재설립을 위한 열정을 회 복하길 기대했다. 연립 정부는 향후 10년간 상당폭의 법인세를 인하하고, 퇴직연금 세제 할인을 감축하며, 건설산업 감독기구를 재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건설산업 감독기구 재설립은 상하 양원 해산을 통한 연방 총선의 기폭제였지만 선거운동 기간에 거의 무시된 공약 이었다. 연립이 소수정부를 구성한다면 이런 공약은 법안 통과가 불확실해질 수 있다. 경영계는 법인세 인하가 합법화되길 희망하고 있지만 연 립 소수정부가 합법화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여부엔 의견 이 엇갈리고 있다. 벤디고애들레이드은행의 마이크 허스트 사장도 총선 결 과에 실망을 표시하며 정치인들이 국익에 맞게 행동하 길 요구했다. 그는 “모두가 지지할 수 있는 비전을 실행할 충분한 권한 을 가진 지도자를 원했지만 불행하게도 그런 상황이 아 니다”면서 “이는 단기적으론 기업심리에 충격을 주고 연 쇄적으로 소비자심리에도 충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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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자들, 온라인 구매 GST 부과여부 촉 각 하지만 호주공인회계사협회(CPA Australia)의 알렉스 말리 회장은 연립이 법인세를 인하하기 위한 정당성 획득 에 실패했다면서 “어려운 결정이 수년간 연기되는 대신 개인 소득세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호주소매업협회(ARA)의 러셀 짐머맨 이사는 “소매업자 들은 차기 정부가 2017년 7월부터 온라인 구매에 대해 부가가치세(GST)를 과세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닉제노폰팀(NXT)의 성공은 시간외수당(penalty rates) 변경과 다국적기업의 탈세 단속 여부에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닉 제노폰 상원의원은 3일 추가근무수당이 소기업 들을 질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헝 의회’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건강보험사 NIB의 마크 피츠기본 최고경영자는 “헝 의회 가 분명히 이상적이진 않지만 국민들도 기업 성공과 관련 해서 정부의 역할을 과장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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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터 달라지는 한국 재 외동포 관련법

거소증 폐지·자동 출입국·얼굴 스캔 재외국민이 한국에 입국할 때 거쳤던 한국내 거소신고제 가 7월 1일부터 폐지된다. 또 호주 시민권자인 재외동포 들도 다른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입국해 90일 이 상 체류할 경우, 양손 10개 지문정보 제공을 의무화하 는 반면, 영주권자 등 한국 국적 재외국민들은 인천국제 공항 이용 때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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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있으면 그 세대 주소를 주민등록법상 주소로 신고 할 수 있도록 허용해 해외 체류자에 대한 주소 관리방법 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실제로 호주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자녀를 둔 경우, 아이 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주소를 설정했을 경우 현재 같이 살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주민등록법 위반(거 짓의 사실 신고) 등 행정착오가 계속 이어져 주민등록법 개정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7월1일부터 재외동포와 관련해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등 을 정리했다.

■거소증 폐지 재외국민이 한국에 입국할 때 거쳤던 한국내 거소 신고 제가 7월1일자로 폐지되고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으로 전환된다. 한국 정부는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 때 규정된 한국내 거 소 신고제도가 해외 영주권자들의 행정적 불편과 심리 적 거부감이 크다는 지적을 반영해 지난해 1월부터 재외 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으며, 한국에서 주민등 록을 한 재외국민은 한국민과 동등하게 부동산 거래, 금 융 거래, 외국환 거래, 의료보험, 연금, 국가 유공자 보상 금 지급 등의 제반 활동상의 편의가 동등하게 제공된다.

7월1일자로 폐지되는 거소증은 해외 영주권자들에 해당 하는 재외국민용 거소신고증으로 시민권자인 외국국적 동포들을 위한 거소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해외 체류자 한국주소 부재 불편 해소 유학이나 해외지사 발령 등으로 호주에 체류해도 한국 내 주소를 둘 수 있어 의도치 않게 주민등록법을 위반하거 나 거주 불명자가 되는 행정착오를 차단하기 위한 주민등 록법 개정안이 오는 하반기 시행된다. 개정안은 90일 이 상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부모 등 한국내에 주소를 둘 세

■한국 입국심사 초고속 진행 시민권자도 대상, 자동 출입국심사 등록해야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전자여권에 담긴 지문과 안면 등 생체정보를 이용해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시행돼, 한국을 방문하는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들이 입국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대 폭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출국장에 있는 등록센터 를 방문해 여권과 생체정보를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인 출입국심사대에서 차례를 기 다리느라 줄을 설 필요 없이 별도 마련된 자동출입국심사 대를 거쳐 바로 통과할 수 있다.

7월부터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되면서 호주 시민권자들의 한국 입국수속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 법무부는 자동 출입국심사 대 이용 확대를 골자로 한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5일부터 시행한다고 28 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17세 이상 모든 등록 외국인이 이용 가능 해진다. 등록 대상은 외국인 등록증이나 거소신고증을 보 유한 자로 한국에 생활기반을 둔 외국인의 출입국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 장기체류 시민권자 입국때 지문·얼 굴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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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하반기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 시민권자들 가운데 한국내에 장기체류를 원하는 재외동포비자(F4) 소 지자들은 입국심사 과정에서 지문과 얼굴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등 한국 정부의 출입국 관리 가 강화 된다. 이번 조치는 테러에 대한 대비 태세를 높이기 위해 재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들 대상 입국심사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호주 시민권자 중 한국내 거소신고가 요구되는 재외동포 F4 비자 소지자들은 입 국 때 양손 10개 지문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현재 재외동포 비자 소지자들의 경우 국내 거소신고 때에는 성명·성별 및 생년월일, 직업, 국적 등의 정보 만 제출하고 지문과 얼굴 정보는 제공할 의무가 없었다.

단

지 한조각에 김치 한 조각 무 한 초등학교의 처참한 급식

국에는 부유물만‘둥둥’… 학부모가 인터넷에 실태 공개 학부모 A 씨가 온라인에 공개한 급식 판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 처) 불량급식 논란을 야기한 대전 한 초등 학교의 ‘불편한 급식’이 누리꾼 사이 에서 논란이다. 사건은 지난 24일 이 초등학교에 재 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A 씨가 온 라인에 급식 실태를 공개하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의 급식 상황은 처참한 수준이다. 수박, 단무지 각 한 조각과 엉성한 꼬 치, 우동이 한 끼다. 다른 끼니도 상태 는 마찬가지다. 마른 면과 작은 감자 한 알, 깍두기 네 조각, 적은 밥과 국 이 보인다. 먹다 남은 음식은 아닐까 의심하게 만들 정도다. 또 다른 급식판 사진 속 김치와 메론 한 조각, 채소로 버무려진 주황빛 볶 음밥, 건더기는 보이지 않고 부유물이 둥둥 떠다니는 국물도 두 눈을 의심하 게 만든다. 이 사진들은 모두 A 씨 등 학부모들이 모니터링에 나서 실태를 파악한 후 촬 영한 것들이다.

A 씨는 “급식 실태를 알게 된 것은 지 난 2015년 새로운 학교 운영회가 꾸 려지고 아이들에게 뭘 더 해줄 것이 없을까 설문조사를 하던 중 아이들이 급식 불만을 토로하면서부터”라고 설 명했다.

A 씨 등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투정이 겠거니 했던 일에 “식판이 더럽다”, “ 수저에 뭔가 묻었다”, “음식을 잘 안 준다”는 등 구체화된 증언이 이어지자 의문을 갖고 급식 모니터링을 위 해 학교 급식실을 찾았지만 조리실 직원 저지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학교의 협조을 받아 모니터링에 나선 학부모들이 방문한 급식실은 ▲식중독이 일어나지 않은 게 이 상할 정도의 세균 수치 ▲조리사와 영양사 사이의 끝없는 불신과 음해 ▲학교와 교육청의 방관 등 총체적 문제 집합소였다.

A 씨는 여러가지 문제가 한 데 얽혔다는 것에 “분통이 터졌다”며 학교 운영회, 학부모회가 문제를 삼고 학 교와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특별한 조치가 없었다고 분개했다. 학교는 학부모들의 계속된 문제 제기에 인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교육청은 조리사 해고나 전근은 노사 합 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해당 초등학교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양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같은 급식 메뉴를 선생님들도 같이 먹었다”며 “급식 문제는 선생님들도 예전부터 점검을 하고 수정해달라고 많 이 얘기를 했던 부분이다. 그게 바로 시정이 안 돼 확대된 거다. 배식판 다시 씻어달라 얘기해서 교체한 적 도 있다. 조리사는 교육청에서 고용한 조리원들이다. 선생님들도 수년간 급식 문제를 인식했었는데 해결 안 된 걸 보면 문제가 없다고 얘기할 순 없다”고 토로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급식 문제와 관련한 조리원 등의 인사 조치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들 과 협의 중에 있다”며 “직원 징계 여부도 모든 진상 조사가 끝난 후에야 나올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모임의 학부모들은 A 씨의 글에 “한참 잘 먹어야 할 아이들에게 저런 식판을 주고 이를 묵인하는 학 교와 교육청은 뭐하는 곳이냐”(호**), “얼마나 대단한 행정이길래 그 모양인지 모르겠다”(맑****), “조리사 들 뭐냐. 자기 아이 먹일 거면 저렇게 정성이 없겠느냐”(아**)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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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고성에 아수라 대 장 본회의… 총리 부하직원 “인신모독”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는 여야 의원 간 난데없이 삿대질에 고성의 설전이 벌어 져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오전 세 번째 질의자로 나선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 이 ‘지역편중 인사’를 주장하며 황 총리를 추궁했고, 질 의 내용을 비판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태도를 문제 삼 은 게 발단이었다. 김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탕평인사를 펼치지 않았 다고 호통치자 새누리당 좌석에서 질타가 쏟아졌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을 호명하며 “질문하는 데 간섭하지 말란 말이야”, “말하고 싶으면 나와서 하란 말이야”라고 큰소리쳤다. 언쟁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질문을 이어가던 중 또다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웅성거리자 김 의원은 “총리의 부하직 원이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냐”고 힐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을 지목하며 “동료 의원이 대정부질문하는 데 가만히 있어라”, “어떻게 대전 시민은 이런 사람을 국회의원이라고 뽑아 놨나”, “제발 대 전은 그런 사람 뽑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저질 국회의원들”이라는 표현 까지 사용했다. 김 의원은 또 단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때문 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위기를 맞았는데 부끄러운 줄 알아 야지 왜 질문하는 데 간섭하느냐”며 이장우 의원에게 사 과를 요구했다. 이장우 의원도 좌석에 앉은 채 삿대질을 하며 맞받아쳤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의원에게 “지역구 주민을 욕되게 하는 발언을 하면 안 된다”, “인신모독이다”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김 의원은 오히려 이장우 의원에게 사과를 받 아야겠다며 맞섰다. 이때 본회의를 주재하던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부의장은 “20대 국회 두 번째 대정부질문에서 정부를 상대로 한 질 문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 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며 김 의원과 이 의원 모두에게 자중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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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 부의장은 정회를 선포하고 새누리당 정진석, 더 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상황 정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가 정회된 후 기자들과 만나 “내가 무슨 말을 했다고 새누리당이 저리 반발하는지 국민이 판단해 줬으면 좋겠다. 국민들께서 제 발언이 잘못했다하시면 당 장 의원직 사퇴하겠다”고까지 말하며 분을 삭이지 못하 는 모습이었다. 첫 질의자로 나선 더민주 박범계 의원도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답변이 부실하다며 국회를 모독하고 있다고 해 새 누리당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박 의원은 “어버이연합이 박근혜 정부의 보위단체라고 보 는데 김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박 의원은 “그럴 것 같으면 왜 여기에 나왔느냐”며 “법무부 장관이 국회를 모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 의원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자 박 의원은 “이게 문제라고 한다면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판단이 든다”고 했다. 자리에 앉아있던 새누리당 의원들은 “우리가 이성이 없 다는 뜻이냐”, “사과하세요”, “박범계 여전하네”라며 질 타를 쏟아냈다. 박 의원은 법조비리 척결을 요구하며 “꼿꼿해 보이던 황 교안 총리는 지금 죽었다”고 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그 렇지 않다”고 두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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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마당서 주 유기된 신생아 발견… 경찰 수사

갓 태어난 영아가 5일 제주 농촌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버 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50분께 태어난 지 하루도 안 된 것으로 보 이는 여자 신생아가 제주시 애월읍 한 어린이집 앞마당 한쪽에 놓여 있는 것을 어린이집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 고했다. 신생아는 알몸이었으며 날카로운 것으로 잘린 것 으로 보이는 탯줄이 보였다. 건강 상태에는 별다른 이상 이 없었다. 어린이집 주변에서는 양수 등에 젖은 이불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신생아를 제주시 내 병원 분만실로 옮겼다. 병

원 측은 영아가 태어난 지 하루도 안 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 TV 화면에서 신생아가 발견되기 2시간 전인 오전 3시 50분께 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어린이집 안으로 들어와 배회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반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을 한 10대 후반에 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이 여성이 영아를 낳은 뒤 곧바 로 유기한 것으로 보고 이 여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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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기강해이… 래 성매매,갑질 잇단구설

산하기관은 중요 결정·보고 미루기도

박근혜 정부의 핵심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직원들의 잇따른 기강해이 사건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5일 관계 기관들에 따르면 미래부는 지난달 한 사무관이 프랑스 출장 중 산하기관 직원에게 아들 숙제를 시킨 사 실이 적발된데 이어 간부가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고 감사원 징계 요청을 받은 직원이 민간근무 휴직제를 통 해 편법으로 징계를 회피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창조경제를 담당하는 핵심 정부 부처에서 계속 기강해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심 각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문미옥 의원실은 롯데홈쇼핑 재승인 업무 를 부정 처리한 혐의로 올해 2월 감사원 징계 요청을 받 은 미래부 팀장급 간부가 현재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의 고위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근무휴직은 공직자가 휴직하고 나서 사기업이나 민 간 협회 등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며 업무 역량을 개발하 는 제도다. 그러나 감사원 징계 요청을 받아 비위 의혹이 적잖은 간 부를 계속 기업에 일하게 놔둬 민간근무휴직을 ‘사안 무 마’ 수단으로 썼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미옥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달 아들 숙제를 산하기관 직원에게 시킨 미래부 사무관은 진상 조사를 위해 바로 대기 발령시킨 것과 대비되는 행태”라며 “당사자를 봐주 려고 한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징계 절차 관련자를 애초 무조건 대기 발령 하지는 않는다고 미래부가 설명했지만, 롯데홈쇼핑 재승 인 문제가 큰 파문을 일으켰고 부당 업무 의혹이 심각한 상황에서 매우 안일한 조처”라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롯데홈쇼핑 재승인 때 해당 팀장이 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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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임원의 배임수재 문제를 눈감아주고 해당 기업의 예상평 가 점수를 부당하게 산출·검토했다면서 징계 처분을 미 래부에 요청했다. 다른 미래부 과장급 간부는 올해 3월 경찰의 유흥업소 성 매매 단속에서 적발돼 현재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 간부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고 여종업원과 호텔로 갔다가 객실에서 불시 단속 중 이던 경찰에 붙잡혔고, 검찰에서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부는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적절한 조처를 하 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미래부 사무관이 프랑스 출장 중 산하기관 직원에게 아들 영어 작문 숙제를 시켜 ‘갑질’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국회 업무보고에 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를 한 바 있다. 과학기술계와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는 최양희 장 관이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되자 기강 바로 세우기에 나섰 지만 여전히 조직이 뒤숭숭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미래부 산하 기관들은 최근 개각 소문이 돌며 중요 한 결정이나 보고를 미루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음

·무면허운전 숨기 주 고 보험금 타낸 1천 400명 무더기 적발

금감원 기획조사 결과…벤츠 운전자 한 사람이 5 천만원 타가기도 부인으로 운전자 바꿔치기·보험서류 허위기재 ‘천태만상’

음주나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 낸 사실을 숨긴 운전자들이 부당하게 타간 보험금이 1년 4개월간 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음주·무면허 운전자의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벌여 1천435명이 17억원을 부당하게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경찰의 음 주·무면허 운전 단속 적발 날짜와 교통사고 날짜가 같은 3만2천146건의 보험금 지급 자료를 샅샅이 뒤져 보험사 기 혐의자를 찾아냈다. 음주·무면허로 사고가 나면 자기차량 손해를 보상받지 못하게 돼 있다. 그러나 다수의 보험사기 혐의자들이 경찰에 음주 운전 사 실이 적발됐는데도 보험사에 제출한 사고 확인서에는 음 주 운전 사실이 없다고 허위로 기재해 자기차량 손해보 험금을 타갔다. 한 54세 여성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벤츠를 몰다 사고 를 내고서 음주 사실을 숨겨 보험금 5천92만원을 타가 기도 했다.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내놓고서 운전자를 부인으로 바꿔 치기해 보험금을 타가는 사례도 있었다. 부당하게 타간 자기차량 손해보험금은 6억7천만원으로 전체 편취 보험금의 39%를 차지했다. 음주·무면허 사고로 다른 차량이나 운전자에게 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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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혔다면 대인·대물 배상 때 일정 금액의 사고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이들은 음주 사 실을 숨겨 사고 부담금도 피해갔다. 작년 4월부터 대인은 300만원, 대물은 100만원의 부담 금을 내야 한다. 무면허 사고 사실을 숨겨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보험금 을 타기도 했다. 무면허 사고 때 대인은 사망시 1억원, 부상시 2천만원으 로 보상 한도가 정해져 있다. 대물은 1천만원 한도 내에 서만 보상해준다. 올해 4월부터 대인(사망 1억5천만원, 부상 3천만원)과 대 물(3천만원) 보상 한도가 높아졌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이 부당하게 타간 보험금은 1인 평균 118만원이었다. 편취 보험금이 500만원 이상인 사람은 29명으로 이들이 전체 편취 보험금의 18%(3억1천만원)를 타갔다. 금감원은 음주·무면허 사실을 고의로 숨기고 보험금을 탄 혐의자 전원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보험회사에는 주기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편취 보험금을 조기에 환수하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은 하반기 중 음주·무면허 관련 보험금 심사가 적 정한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삼

디스플레이40 성 7세대 LCD라인 매각 삼성전자 TV에 악재

IHS 박진한 이사 “이노룩스 영향력 커질 것” 전망 삼성, 7세대 2공장은 셧다운 복잡해 내부 검토 단계

삼성디스플레이의 7세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 일부 매각이 가시화하면서 삼성전자 TV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0인치 LCD 패널을 생산하는 7세대 1라인을 연내 가동 중단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설비를 중국 차이나스타(CSOT) 등에 매각하는 방 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삼성전자의 TV패널 구매력이 약해져 TV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HS의 박진한 이사는 5일 오후 서울 역삼 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OLED 프론 티어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7세대를 셧다운하고 8세대만 운영하게 되면 삼성전자 TV를 만드는 VD사업 부에 TV패널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이 부족해진다” 며 “삼성전자 VD에 패널을 공급하던 이노룩스가 고분고 분했던 태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VD사업부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대만 이노룩스 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았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이노룩 스와 가격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유지하고 있었다. 7세 대 라인을 중단할 경우 이같은 지위를 잃을 우려가 있다. 반면 훙하이그룹의 입김은 더욱 거세진다. 훙하이그룹은 애플의 생산기지인 중국 폭스콘과 대만 최대의 디스플레 이 업체인 이노룩스 등을 거느리고 있다.

박 이사는 “훙하이그룹이 삼성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지 고 갈 것이냐가 삼성의 큰 화두로 던져진 상황”이라며 “ 훙하이와 삼성의 관계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로의 전환 작업에 속 도를 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7세대 라인은 충남 아산시 탕 정면에 위치해 있으며 1공장과 2공장으로 이루어져 있 다. 1공장은 월 15만장, 2공장은 17만장 규모의 생산능 력을 갖추고 있다. 1공장은 연내 셧다운되며 관련 설비 를 매각할 경우 내년부터 6세대 OLED 양산 설비로 채 워지게 된다.

75인치와 85인치 패널 등을 생산하는 7-2 라인의 경우 당장 셧다운하기가 복잡해 매각 여부를 검토 중이다. 업 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조만간 7-2라인도 LCD 장 비를 비우고 OLED생산으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 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2~3년간 LCD라인 설비를 단계적으로 줄여왔다. 박 이사는 “삼성이 이미 레드오션이 된 LCD에서 떠나 OLED 메이커로 가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 다”며 “LCD 라인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과 OLED 투 자가 좀 과하다 싶을 수 있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고 향후 3~4년간은 이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부

산 앱, 허위매물 주 동 의보… 정보 60% 실제와 달라

소비자원, 직방·다방·방콜 등 3대 앱 정보확 인, 거래마친 매물도 게시…제도 사업자에 유리

최근 매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인 기가 높은 모바일 부동산 중개 어플리케이션(이하 부동산 앱)에 대한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들이 선호 하는 3개 부동산 앱 정보 60%가량이 실제와 달랐기 때문 이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직방, 다 방, 방콜 등 인기있는 3개 부동산 앱(다운로드 수 기준) 에 등록된 서울 100개 매물 정보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 면 59건이 실제와 달랐다. 층수, 구조 등 8개 기본적인 평 가 항목 중에서 1개 이상 실제와 차이를 보인 경우는 24 건을 기록했다. 22건은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했지만 매 물을 볼 수 없었고 13건은 매물 가격이 실제와 달랐다. 매물을 볼 수 없는 사례(22건)를 살펴보면 이미 계약이 완 료된 경우가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격이 상이한 경우 (13건) 중 대부분은 관리비(9건)가 차지했다. 또 소비자원이 부동산 앱에서 ‘매물을 볼 수 없다’고 설명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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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Academy of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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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한 92건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3건은 거래 완 료 7일 후에도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소비자원 관 계자는 “거래가 완료된 매물은 허위·미끼성 매물로 이용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자는 거래 완료 즉시 게시를 중단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부동산 앱 사업자는 허위매물 정보를 제공해도 책 임을 지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3개 부동산 앱 약관에는 매 물정보에 대한 책임이 사업자가 아니라 매물 등록자에 있 다고 명시됐다. 게다가 이들 앱 회원은 가입 이후부터 약 관을 확인하기 어렵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부동산 앱의 매물 정보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말아야 한다”며 “매물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 거나, 매물 사진이 과장됐다고 느끼면 허위·미끼성 매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

업 한계 극복… 조 서비스업 규제 풀어 경제 새 돌파구로

정부가 5일 내놓은 ‘서비스 경제 발전 전략’은 성장의 벽 에 부딪힌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해 한국 경제를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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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5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현재 28만 명 수준인 외국인 환자를 오는 2020년까지 100만 명으로 늘리고, 해외진 출 의료기관도 141개에서 2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섬· 벽지 등에 한해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고, 보 건의료 공공성 및 안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규제 도 완화된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 가능한 안전 상비의약품 품목 을 13종에서 20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안경·렌 즈의 택배 배송도 허용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U-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스마트 헬스 케어 시스템 유지보수 전문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 가, 국제의료관광 마케팅 전문가, 의료 통역사 등의 신종 직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이나 가상현실(VR) 등 정보 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미래학교’를 시범 운영키 로 하고, 외국 교육기관 유치에 나서는 등 교육 서비스 발 전 계획들이 추진된다. 정부는 e-러닝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공개 강좌(K-MOOC)’ 수를 올해 100개에서 내년에는 300개 까지 늘려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해 외국 대학 설립 심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설립심사위원회 운영과 외국 교육기관 신규 과정 개설 및 학자금 대출 허용 등 운영상 자율성도 확 대한다. 제주 국제학교의 결산상 잉여금 해외송금 허용 과 내국인 재학생에 학자금 대출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수도권 일변도 관광 수요의 지방 분산 을 위해 관광 핵심 권역을 지정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 성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관광 재생기획자, 관광지 스토 리텔링 기획자 등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25조 원이던 국내 관광 지출액을 2020 년까지 40조 원으로 끌어올리고, 관광산업 경쟁력 지수 도 지난해 세계 29위 수준에서 2020년 15위 수준으로 상

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투자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영 상콘텐츠 제작비의 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하고, 게임이나 영화 등 콘텐츠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는 ‘가치평가모 델’의 적용 분야를 늘려 금융권 대출 등에 활용할 수 있도 록 하겠다는 방안 등이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과 정부 지 원을 통해 5년 뒤에는 첨단 영상기술과 지능형 콘텐츠 등 핵심 문화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층

소음 갈등 흉기 들 간 고 협박한 40대 주부 징역형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과 갈등을 겪던 40대 주부가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리다가 징역형을 선고받 았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판사는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김모(49·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 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층간소음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대화로 해결하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지 않고 흉기를 들고 협박하는 등 그 위험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 해회복을 위해 상당 금액을 공탁한 점, 정서적으로 불안 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 명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7시 10분께 아파트 위층 에서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위층 주민 이모(61·여)씨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찌를 것처럼 위협하는가 하면, 한 달여 뒤 같은 이유로 이씨의 현관문을 향해 소주병을 집어 던지고 “할머니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1시께 이씨의 현관문 잠 금장치와 손잡이 부분에 악취가 심한 멸치액젓을 발라 잠 금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받았다.

친

음주운전 숨겨주려 구 거짓증언 개그맨… 위증혐의 기소

대구지검 ‘법정 거짓말’ 사범 등 92명 적발 개그맨 A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신 친구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했다가 사고가 나자 그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 친구 B씨는 당시 대구 한 아파트 출입문을 들이받는 사 고를 낸 뒤 음주 운전 사실을 감추기 위해 현장에서 달 아났다. 개그맨 A씨는 B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친구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어 주민들에 의해 옮겨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 진술은 현장 목격자 증언 등에 따라 뒤늦게 거 짓말로 드러났다. 대구지검은 A씨를 위증에다 음주 운전 방조 혐의까지 더 해 재판에 넘겼다.

대구지검 공판부(부장검사 김선화)는 지난 1∼6월 A씨 같은 위증 사범 등 법정 사법질서 교란 사범 92명을 적발 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경북 한 폭력조직 추종세력인 C씨는 선배 조폭에게 야구방망이로 맞고도 법정에서 “맞은 적이 없 다”고 말했다가 불구속 기소됐다. 여성 D씨는 평소 좋아하던 남성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 하자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를 모함하기로 마음먹었다.

D씨는 법정에서 “저 남자가 나를 추행했다”고 사실과 다 른 증언을 해 모해위증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태도로 가해자를 위해 법정 거 짓말을 한 사례도 있다. E씨는 지인에게 철제의자로 폭행 을 당한 피해자로 법정에 섰다. 그러나 상대에게서 사과 를 받고 합의까지 한 상황이라 마음이 약해져 “피해 사실 이 없다”고 증언했다가 불구속 기소됐다. 김 부장검사는 “사회에 만연한 거짓말이 법정에까지 번져 사법질서를 교란하고 이는 법원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 질 수 있다”며 “위증 범죄를 계속 단속해 이 같은 악순환 의 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외

화예금ㆍ선진국 채권 에 돈 몰린다

올 상반기 선진국 채권투자 사상최대 환테크족도 크게 늘어…널뛰기 환율이지만 저금 리에 각광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발 글로벌 금융시장 불 안과 초저금리 장기화로 1%라도 높은 수익을 찾기 위 해 외화예금이나 선진국 채권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들 이 늘고 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채권 거래 액은 374억830만달러로, 작년동기(261억2884만달러) 보다 43.17% 급증했다. 이는 예탁결제원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최근 5 년래 반기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중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와 브렉시트 등 글로벌 악재 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심화되면서 독일 등 선진국 국채 에 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연초부터 글로벌 악재들이 줄줄이 터지면서 해외 주식투자는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해외 채권투자는 급증했다”며 “특히 독일 10년물 국채(분트) 금리가 연초 0.51%에서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하면서 독일 국채에 베팅한 국내 투자자들도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환테크족들도 크게 늘고 있다. 외화예금은 중장기적인 환율의 등락 흐름을 따라가면 되 기 때문에 다양한 종목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관심이 필 요한 주식이나 펀드에 비해 덜 복잡하고 쉽게 운용할 수 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주요국 통 화 위주로 매입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 다.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데 다 환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매력 적이다. 평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나 브렉시트 등 주요 국제 이벤트에 관심을 기울이면 연 5∼10% 정도의 중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런 이유에서 엔화예금이 큰 각광을 받았다. 최근에는 브렉시트 여파로 추락하고 있는 영국 파운드화 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미국 금리인상 이후 달러가 다 시 큰 강세를 보일 것에 대비해 달러화에 투자하려는 움 직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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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원 연봉 3000만 입 원 받는데 평균 4년 걸린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032만원이었다. 그러 나 실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연봉 3000만원의 문턱 을 넘기까지 평균 4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지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기업 58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입사 후 연봉 3000만원까지 소 요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4.3년으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이 평균 1.3년으로 가장 짧 았으며 뒤 이어 중견기업(2.8년), 중소기업(4.6년) 순이 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3년 넘게 차이가 났으며, 특 히 대기업의 65%는 초봉부터 연봉 3000만원 이상인 것 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이 1.3년으로 가장 빨랐고 뒤 이 어 ‘조선/중공업(3년)’, ‘석유/화학(3.4년)’, ‘기계/철강(3.4 년)’, ‘제조(3.7년)’, ‘자동차/운수(4.1년)’, ‘건설(4.2년)’, ‘ 정보통신/IT(4.3년)’, ‘유통/무역(4.4년)’, ‘전기/전자(4.7 년)’, ‘식음료/외식(5.6년)’ 등의 순이었다. 연봉을 차등 책정하는 기준으로는 ‘업무 성과(72.6%, 복 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직무(17%)’, ‘ 학력(13.3%)’, ‘자격증 취득 여부(8.6%)’, ‘공채, 수시 등 의 입사경로(3.1%)’, ‘성별(2.9%)’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 다. 직무별 차등이 있는 기업(99개사)들이 밝힌 주요 직무 별 연봉 3000만원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보면 ‘연구개발 직’이 평균 3.5년으로 가장 빨랐으며 뒤 이어 ‘영업직(3.8 년)’, ‘제조생산직(4.7년)’, ‘서비스직(5.3년)’, ‘일반사무직 (5.4년)’ 등의 순이었다. 학력(77개사)의 경우 ‘대학원 이상’이 평균 1.8년으로 소 요되는 기간이 가장 짧았고 ‘4년제 대졸’은 3.1년, ‘전문대 졸’은 4.8년, ‘고졸 이하’는 6.8년이었다. 현재 신입사원 초봉은 평균 2328만원으로 집계됐다. 기 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평균 3595만원으로 가 장 높았고, 중견기업은 2786만원, 중소기업은 2226만 원이었다.

KOREA NEWS | 한국뉴스 대출태도지수가 음(-)이면 대출 심사 때 금리나 기간 등 의 조건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등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 는 금융회사 수가 완화하겠다는 회사 수보다 많다는 의 미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조선과 해운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신용위험 증가에 대응해 금융권의 대출심사가 강화될 것 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올 2분기 -19로, 1분기(-16)보다 3포인트가 떨어지며 지난 2008년 4분 기(-38)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 도 같은 기간 -6에서 -19으로 16포인트 하락했다. 가계 주택자금 대출태도지수는 -25로 전분기(-19)보다 6포 인트 하락했다. 가계 일반자금 대출태도지수는 -9에서 -6으로 소폭 상승했다. 은행들은 기업과 가계의 대출을 더 조일 예정이다. 3분기 대기업에 대한 은행태도지수는 올 2분기 -19보다 6포인 트 떨어진 -25를 기록했다. 가계주택자금 대출태도지수 도 2분기 -25에서 3분기 -28로 하락했다. 중소기업은 -19로 동일했다.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회사 등 비은 행 금융기관들도 대출태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회사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과 기업 구조 조정의 영향 등으로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 으로 예상했다. 국내 은행이 판단한 신용위험지수는 1분 기 24에서 2분기 28로 4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는 33까 지 커져 리먼 사태가 터졌던 2009년 2월(34)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기업의 신용위험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국내 은행이 예상한 대기업 신용위험지수는 지난 1분기 16에서 2분 기 28로 높아졌고, 3분기에는 38까지 상승했다. 은행이 예상한 3분기 대기업 신용위험지수 38은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다. 은행들이 그만큼 대기업들의 신용에 문제 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도 1분기 28에서 2분기 34로 늘어 났고 3분기에는 38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9년 2분기 (41) 이후 최대 수준이다. 가계 역시 2분기 22에서 3분기 25까지 증가해 2013년 1월(28)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회사, 상호금융조합, 생명보험 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들도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채무 상환부담 증대, 불확실한 소득여건 등을 근거로 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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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동기 700여명 살 집단행동 … 책임자 처벌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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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더 높아진 출 다… 대기업 신용위험 사상 최대치

은행·비은행 모두 기업·가계 신용 적신호 올해 하반기에는 기업과 가계가 은행이나 상호저축은 행·보험회사 등 금융회사에서 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조선·해운업 등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 채 관리방안 등 국내적 요인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의 경기 둔화 등 대외적 변수 등의 영향으로 대출 심사를 강화하 겠다는 금융사가 더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를 보면 올해 2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9로 지난 2008년 4분기(-23)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낮 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내 172개 금융회사의 여신업무 책임자를 대 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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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홍영 검사(33·사법연수원 41기)의 사법연수원 동기 700여명 이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김 검사가 평소 상관인 K 부장검사로부터 인격모독 등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의사표 명이다. 사법연수원 41기 동기회(이하 동기회) 712명은 5일 김 검사의 죽음에 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41기 전체 인원 은 990여명으로 성명서 발표에 70%이상 참여한 셈이다.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동기들 중에는 변호사들뿐만 아니 라 현직 검사와 판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기회는 이날 성명서 제출에 앞서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검 감찰본부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김 검사의 죽음이 단순히 업무 스트레스에 의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을 갖고 있다”며 “그 의혹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기회는 “서울남부지검의 자체조사만으로는 진상을 밝 히기 어려워 보인다”며 “김 검사가 사망 전 친구들과 주고 받은 메시지, 김 검사 유족이 제출한 탄원서 등을 기초로 폭언, 폭행, 업무 외적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 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검사의 어머니 이모씨(58)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K 부장검사는 지금까지 유가족에게 한마디 사과도 하 지 않고 그런 적이 없다며 오리발만 내밀고 있다”고 호 소했다. 이씨는 “K 부장검사의 폭언, 폭행으로 아들이 스스로 목 숨을 끊었다는 게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며 “대검찰청은 지금에서야 진상조사에 나섰 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해자는 두발 뻗고 자는데 피해자는 마음 졸이며 눈물로 살아야 한다”며 “K 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책임있는 자들에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Δ직접적 책임자에 대한 처벌 Δ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서울남부지검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 Δ 제도정비를 통한 재발방지 등을 요구했다.

불

난 물에, 빗길에… 어 닷새간 전국 장맛비 인명사고 속출

최근 닷새간(1∼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대 비가 내려 인명사고가 속출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 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5일 오전 3시 강원 정선군 남면 광덕리 인근 하천에서 모 닝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린 채 발견됐다. 승용차에는 전날 밤 마을 경로당에서 민요 연습을 마치고 귀가한 마을 주민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 경로 당에서 7∼8㎞, 마을 진입 농로에서 350ｍ가량 떨어진 곳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차 내부에는 탑승자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탑승자 4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200 여명의 인력을 투입,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 중이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는 사고도 잇따랐다.

2일 오전 7시께 경기 의정부 장암동에서는 징검다리를 건너려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남원서 다슬기 잡다가 물에 휩쓸려 1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남원시 조산동 요천에서 다 슬기를 잡던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2명은 황급히 대피해 목숨을 건졌지만, 1명은 의식이 없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남원시가 이날 호우 예비특보에 대비, 가동보의 물을 방류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급류에 사고를 당했다. 빗길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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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이금희, '아침마당' 18년만 하차…

KBS "내부인력 활용 위함" 돌아서시오

년 만에 '아침마당' MC가 바뀐다.

29일 KBS 측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아침마당' 하차 소식을 전하며 7월 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고 전했다. KBS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

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금희는 1998년 6월부터 18년간 '아 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특유의 따뜻한 말투와 진행으로 인해 시청자들로부 터 큰 사랑을 받았다.

'디마프', 김혜자가 열고 조희자가 닫았다

툭

산체스씨를 만나러 왔소

18

툭

마

더듬 더듬

주물럭

꽤나 꼼꼼하시군… 살살좀 하쇼 친구!

지막까지 안방 시청 자의 눈물을 쏙 뺀 김 혜자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 조희자를 연기한 그는 첫 방 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 이며 극의 시작을 알렸고 마 지막까지 이야기를 힘있게 끌고 가는 주춧돌 역할을 제 대로 해냈다.

2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 디어 마이 프렌즈' 최종화가 방송됐다. 이날 꼰대들은 각자의 사건 이 지나간 뒤 다시 모여 캠핑 카에 몸을 실었다. 주기적으 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인생 을 살기로 한 것. 그 가운데 마지막까지 자식 들을 걱정하며 요양원행을 자처한 희자의 이야기는 눈 물샘을 자극했다. 희자는 충남(윤여정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너 싸고 좋은 치매 요 양원 알고 있지? 나 거기 가 볼래"라고 말한 것. 이후 요 양원을 찾은 희자는 "둘러 보기만 하고 집으로 돌아가 자. 여긴 언니가 있을 곳이

주물럭

복도 끝의 우측방이요

산체스씨를 만나러 왔소만…

무슨 용건인가?

돌아서시오

이봐! 몸수색은 조금 전에도 하지 않았나?!

아냐"라는 충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남기를 고 집했다. 희자는 "내가 일생 을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살 았어, 마지막까지 꿋꿋하게, 당당하게 남고 싶다"고 애써 웃으며 눈물을 삼켰다. '디어 마이 프렌즈'속 김혜자 가 연기하는 조희자는 극의 시작을 알린 인물이기도 하 다. 첫 방송부터 자살시도를 하는 어머니의 에피소드를 그리며 그가 왜 자살이란 극 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는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모았다. 조희자는 자식과 남편을 위 해 인내하고 살아온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대표한다. 평생을 희생하고도 자신의 죽음마저 자식에게 조금이 라도 피해가 되지 않길 바 라는 어머니의 마음은 배우 김혜자를 통해 오롯이 표현 됐다.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보여준 김혜자의 '엄마 연기' 는 그래서 더 깊은 울림과 감 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

누가?!

송중기 측, 中매체 열애설 보도 일축 "스태프들과 해외 휴가"

배

우 송중기 측이 중국에서 보도된 열애설을 일축했다.

29일 오후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한 매 체에서 송중기가 일반인 여성과 열 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송중기 가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과 해외로 휴가를 갔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한 매체는 송중기가 일 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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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현재 스 태프들과 함께 해외에서 휴가 중이 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내용에 대 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4월 중순 종영 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 유시진 역을 맡 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 았다. 그는 이 드라마로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인기를 끌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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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줌마X참바다, 육지서도 통한 핵꿀케미

차

승원과 유해진의 부부 케미가 육지 에서도 빛을 발했다. 역시 서로가 있 어야 더욱 빛을 발하고 찰떡같은 호흡을 자 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영락없는 부부의 모습이었다. 지난 1일 tvN ‘삼시세끼-고창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시즌이었던 만재도 편 을 잇는 시리즈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세 끼 패밀리에 많은 이들이 환영했다. 다만 두 편의 영화 스케줄로 인해 이번에 는 불참 소식을 전했던 유해진이 아쉬울 따 름이었다. 이날 방송 역시 유해진 없이 기존 멤버인 차 승원과 손호준, 그리고 유해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야심차게 등장한 막내 남주혁 만이 등장했다. 물론 이 세 사람의 케미 역시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딱 맞았고 친근했다.

특히 남주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적게는 10살, 많게는 24살차이 나는 형들 덕분에 긴장하긴 했지만, 빠릿빠릿하고 눈 치 있는 행동 덕분에 단번에 예쁨을 받을 수 있었던 것. 특히 모델 출신 배우이라는 공통 점을 가진 차승원은 남주혁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더욱 챙겼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차승원하면 유해 진이었다. 유해진은 ‘삼시세끼’를 위해 영 화 스케줄을 조정, 제작진과 미리 말을 맞 춘 후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마을 이장으 로 분장했다. 물론 눈치 백단 차승원은 유해진의 뒷모습 만 보고도 “유해진이지?”라며 단번에 맞추 는 모습으로 유해진과 제작진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원조 ‘만재도 패밀리’ 유해진과 재회한 차승 원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인터뷰

를 통해 “반가웠어. 진짜 반가웠어”라며 “( 만재도에) 같이 있었던 우리 동료 해진씨나 호준이 같은 친구들은 남다른 감정이 있지 않을까. 나만 그런가 했는데 그게 재차 확 인되는 순간이었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는 유해진 역시 마찬가지. 유해진은 “이전 ‘삼시세끼’가 좋은 추억이라 같이 나눴던 사람들 중에 저만 못하게 된다 는 속상함이 있었는데 간신히 맞춰서 오게 됐다“라며 가까스로 합류할 수 있었던 내막 을 밝혔다. 이렇게 완전체가 된 고창 패밀리에 시청자 들의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기존 만재도 패밀리에 프로 일꾼 남주혁까 지 합류하며 더욱 강력해진 재미와 훈훈한 밥상이 예고된 ‘삼시세끼’는 과연 이번에도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다

'복면가왕' 비디오 여행 정체는 천상지희 스테파니 '깜짝'

가

수 스테파니의 정체가 공개됐 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서는 ‘출발 비디오 여행’과 ‘치명적인 팜므파탈’이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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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발 비디오 여행’은 이하이의 ‘1, 2, 3, 4’를 선곡했고, 특유의 보이 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카리스 마를 발산했다. 이에 맞선 ‘치명적인 팜므파탈’은 성 시경의 ‘미소천사’를 열창했다. ‘치명

적인 팜므파탈’은 매력적인 음색과 소 울 창법으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치명적인 팜므파탈’ 이 승리했다. ‘출발 비디오 여행’의 정 체는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로 밝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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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예지원 “발차기·불어, 생뚱맞을까봐 걱정했죠” “케미의 기적이지 않나 싶어요. 이제 빨리 이 작 품을 마음에서 보내야 될 것 같아요. 다음 작품에 서는 이런 현장을 욕심낼 수 없을 것 같거든요.”

지원의 생각과 달리 박수경은 환영을 받았 다. 예지원의 연기력과 독특한 설정이 시너 지 효과를 제대로 냈다. 무엇보다 예지원 은 박수경 캐릭터 를 통해 뚝심 있 게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도 된다 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불어나 태권도는 제 취미이기도 해 요. 그런데 안 좋 은 지적들이 꽤 있었어요. 지인으

8살 연하 김지석과의 ‘격한’ 로맨스 역시 화 제를 샀다. 우연찮게 보낸 하룻밤으로 박수경은 동생 인 박도경(에릭)의 친구이자 바람둥이 변호 사 이진상(김지석)의 아이를 가지게 됐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격투신을 연상 케 하는 키스신을 펼쳤다. 실제 김지석은 키스신 이후 입술을 부르트기까지 했다. 예지원은 “키스신이 아니라 꼭 액션을 했던 것 같다”면서 “격렬하게 했다. 안무 짜듯이 합을 짰다. 정신이 하나도 없 었다. 그래서 어떻게 나올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 고 만족했다. 김지석과의 호흡 역시 흠잡을 곳 없었다. “

로부터 ‘연기나 잘해’, ‘연기 공부나 똑바로 해’라는 말을 들었어요. 왜 영어가 아닌 불 어를 배우냐는 말도 들었고요.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걸 꾸 준히 하면 연기에 잘 쓰일 수밖에 없다는 걸 느꼈죠. 내 취미를 캐릭터에 잘 살렸다는 안도감과 괜히 남들 눈치 보지 말자는 생각 이 들었어요. 사실 지금 당장 피아노를 치 거나 태권도를 배운다고 연기에 도움이 되 지 않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오감이 열 리는 게 있어요. 감각이 깨어나요. 배우에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만나서 더 좋은 친구였어요. 저 에게 많은 걸 맞 춰줬어요. 제가 배우 복이 많은 것 같아요. 배려 많은 친구였죠. 잘 맞춰줘서 고 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그는 “박수경과 이진

예

지원의 목소리는 한층 업 돼있었다. 큰 사랑에 감복하기도 했지만, 뚝심 있게 지켜온 자신의 고집이 옳았다는 걸 증 명했기 때문이다. 예지원은 tvN ‘또 오해 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회사에 서는 도도하고 냉철한 얼음마녀로 불리지 만 집에서는 동생들에게 무시당하고, 헤어 진 연인을 생각하며 매일 밤마다 술을 마시 는 박수경 역을 맡아 반전미를 뽐냈다. 쭉 쭉 뻗는 유연한 다리로 발차기를 하고 술 을 마시면 불어를 내뱉는 전무후무한 캐릭 터를 탄생시켰다.

2004년 방송된 KBS2 ‘올드 미스 다이어 리’를 통해 연을 맺은 박해영 작가와는 두 번째 호흡이다. 예지원은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노처 녀 라디오 DJ 최미자를 연기하며 큰 사랑 을 받았다. 그는 “오랜만에 박해영 작가를 만났다”면서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봤 던 그 친구가 큰 선생님이 돼있더라. 좋기 도 하고 꼭 다른 사람 같기도 했다”면서 웃 어 보였다. 반가움도 잠시. 예지원은 다소 튀는 박수 경이 극의 흐름을 깨고, 생뚱맞게 보일까 봐 고민을 많이 했단다. 그는 “잘못하면 오 버로 보일 수도 있었다. 발차기를 해놓고도 걱정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예

상이 아이를 많이 낳고 건강하게 잘 살길 바란다”면서 “두 사람은 잘 살 것 같다. 박 수경이 힘이 세서 맞을까봐 이진상은 바람 도 피지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예지원은 홀로 고군 분투했다. 매니지먼트 없이 직접 옷을 구하고, 넘쳐 나는 스케줄과 인터뷰 요청에도 응해야했 다. 여기에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일은 기본이었다. 하루가 꼭 일주일처럼 느껴지는 한 때였다. 현장 스태프들은 그런 그를 성심성의껏 도 왔다. 연기적인 고민은 물론 옷을 잔뜩 가 져간 날에는 함께 옷을 골라주기도 했다. “감사할 따름이에요. 묵묵히 자기 일을 조 용히 하는 분들만 모였어요. 누구하나 모난 사람도 없었고요. 사실 이런 현장이 쉽지 는 않거든요. 그래서 숙제가 하나 더 생겼 어요. 빨리 박수경 캐릭터와 이 작품을 마 음에서 내보내야 할 것 같아요. 빨리 비워 내야죠.” 오는 3일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나는 예 지원은 “배우들과 제작진을 3박 5일이나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다”면서 “아마 다들 같은 마음일 것 같다. 애틋하고 귀한 만남이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모였을 때 엄 청난 시너지가 생긴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 았다. 많은 공부가 됐던 드라마였다”고 아 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스칼렛 요한슨, 최고 흥행 배우 톱10 '3조 8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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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이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린 배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더랩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박스오피스모조에 통계 를 인용해서 미국내에서 최고의 흥 행수익을 올린 배우들의 명단을 공 개했다. 이 명단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탑 10중 유일하게 여성 배우로 이름 을 올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난 20년동안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 린 배우 중 스칼렛 요한슨이 31살 로 가장 젊은 배우라는 점이다. 현 재 이 리스트에서 스칼렛 요한슨

다음으로 젊은 배우는 51세인 로 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스칼렛 요한슨은 미국 내에서 흥행 수익 33억 달러(약 3조 8천억원) 을 기록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 다.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영화 중에 가장 많은 흥행수익을 올린 영화는 ‘어벤져스’다. 최근 ‘정글북’ 의 흥행도 큰 보탬이 됐다. 스칼렛 요한슨과 다른 여배우들의 격차도 크다. 스카렛 요한슨에 이 어 카메론 디아즈가 19위에 30억 달러로 이름을 올렸고 32위는 엠 마 왓슨이 차지했다. 제니퍼 로렌 스는 55위에 그쳤다.

아래는 공개된 전체 순위 1. 해리슨 포드 48억 달러 2. 사무엘 잭슨 46억 달러 3. 모건 프리먼 44억 달러 4. 톰 행크스 43억 달러 5.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39억 달러 6. 에디 머피 38억 달러 7. 톰 크루즈 35억 달러 8. 조니 뎁 33억 달러 9. 마이클 케인 33억 달러 10. 스칼렛 요한슨 33억 달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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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테러에 놀란 동남아 국가들, 테러경계 비상

주

로 중동지역에서 일어나던 테러 사건이 프랑스 파리와 터키 이스탄불에 이어 1∼2일 방 글라데시 다카에서까지 발생해 외 국인 20명이 살해되면서 동남아 무슬림 국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테러가 점차 동진(東進)하 는 모양새인 데다 터키와 방글라데시 등 무슬림이 많은 국가에서 잇따라 테 러사건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니파 극단주 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 가’(IS)가 직접 벌인 테러 가 아니라고 해도, 그로부 터 영향을 받은 자생적인 조직의 발호 가능성을 우 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3일(현지시간) 일간 뉴스 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폭탄 또는 총기를 사용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말레이시아가 이 번 방글라데시 테러사건 이후 바 짝 긴장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테러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이슬람 금식 성 월 라마단 기간인 지난달 28일 새 벽 수도 쿠알라룸푸르 위성도시의

나이트클럽 현관에 수류탄이 던져 지는 바람에 2016 유럽축구선수 권대회(유로 2016) 경기를 보던 남녀 8명이 다쳤다. 이 사건은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동남아 출신 IS 조직원들이 말레이

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달 22일 힌두교 성지인 바투 동굴 인근 교차로에 차를 세운 두 남성 이 괴한으로부터 총격을받았고, 같 은 달 30일 프탈링자야 시내에서

2016.6.28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위성도시 푸총 중심 가에서 경찰이 수류탄이 폭발한 나이트클럽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시아 등에 대한 테러를 경고한 지 딱 1주일 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말 레이시아 당국이 긴장감 속에서 수 사를 벌여왔다. 사건 직후 말레이 시아 내부에서 활동 중인 IS 조직 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IS의 지시 로 추종자 2명이 수류탄을 던졌다”

한 40대 회사원이 괴한의 총에 맞 아 중상을 입었다. 이들 사건에 대해 칼리드 아부 바 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2일 취재진에 “(극단주의) 테러와 연관 지어선 안 된다”면서 과잉해석을 경계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IS

테러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 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 말레이시아에 서 IS 추종자들에 의한 ‘외로운 늑 대’형 테러가 다수 발생했다고 보 도했다.

2016.6.8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서 테러 용의자를 검거

말레이시아 일각에선 부근 국가인 방글라데시에서 대형 테러가 발생 하자 그다음 IS 타깃이 말레이시아 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 다.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도 테러 대응책을 한층

강화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특히 인도네시아 경찰당국은 이달 15일까지인 이둘 피트리 연휴 기 간에 귀성·귀경 인파를 노린 테 러사건이 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당국에 따르면 자국 내에서 지난 6년간 61차례의 테러 공격이 있었다. 올들어서도 지난 1월 14일 수도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폭탄과 총기 를 사용한 동시다발 테러가 나 6명 이 숨졌고, 지난달 초 동부 자바 주 (州)에서 불교사원 등을 공격하려 던 테러 용의자 4명이 검거되는 등 테러 사건의 발생과 시도가 끊이지 않아 왔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 시아는 방글라데시 외교가 테러 사 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테러범들 을 규탄했다. 먼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테러리스트는 무슬림이 아니다. 진정한 무슬림이라면 이슬람의 이 름을 모독하는 이들과 의절하고 거 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방글라데시 와의 연대를 선언하고 테러 행위 에 대한 공동 대응과 국제협력 강 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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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지난해 사상 최다 인원이 해외로 이주

지

난해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의 스페인 사람들 이 자국을 떠나 외국으로 이주한 것으 로 최근 통계 결과 밝혀졌다. 더욱이 그 중 가장 많은 수가 영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통계 치에 따르면, 지난해 약 10만 명의 스 페인 국민들이 더 나은 직업의 기회를 찾아 스페인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으 며, 이는 2014년 보다 약 23%가 늘 어난 숫자다. 경제 위기 이후 스페인 경제는 최근 더디지만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실업률

(20.1%)로 인해 특히 젊은 대학 졸업 생들이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넘고 있 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스페인은 그리스에 이어 유럽연합 내 두 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2015년에 스 페인을 떠나 해외로 이주한 스페인 국 민은 98,934명이었고, 다시 스페인으 로 돌아온 사람은 52,227명으로, 떠 난 사람들이 돌아온 사람들에 비해 거 의 2배에 달했다. 스페인 사람들이 이주한 국가로는 영 국이 가장 많아 12,263명이 영국으로 이주했으며 다음으로 프랑스(9,892

명), 독일(9,536명), 미국(9,196명)순 이었다. 해외 이민자들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많았으며, 대부분은 25세부 터 44세 사이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 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5월 유로존 전체의 실업률 이 10.1%를 기록해 지난 5년 사이 최 저치를 기록했다고 주요 언론들이 전 했다. 다만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이와 같 은 경기 회복 및 실업률 하락이 다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불확실한 상 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 단했다.

수십만명의 고학력 젊은이들을 잃은 그리스

지

난 2008년 금융위기로 헤 어나오지 못하는 그리스의 젊은이들이 해외로 이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50만명 이상으로 보이 는 이들은 대부분 고학력자의 젊 은이들이다.

그리스 중앙은행의 연 구결과를 인용해 지난 2일 보도한 독일의 주 요언론들에 의하면, 지 난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수십만명의 그리스인들이 그리스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약 42 만 7000명에 달하는 만 15-64세 사이 연령대 그리스인들이 외국으 로 이민했으며, 더불어 2014년에

만 9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그리 스를 떠났다.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외국으 로 이민간 그리스인들의 수치는 거의 세배 가까이 증가한 모습이 며, 2012년과 2013년 사이 해년 마다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 리스를 떠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 다. 이렇게 지금 그리스에 남아있 는 사람들의 수는 약 1100만명으 로 집계된다.

2014년 그리스를 떠나는 이민자 들의 수치는 처음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민추 세가 끝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무엇보다 만 20-30세 사이 고학 력자들이 그리스를 떠나고 있다는 것은 청년 실업율 50%를 나타내 고 있는 그리스에게 주어진 큰 과 제로 보여진다. 그리스를 떠나는 이들의 대부분은 영국이나 독일,

그리고 아랍에미리트로 이민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 그리스인들의 이주추세는 과거 6-70년대와 질적으로 차이 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노동 자로서 독일과 벨기에로 약 100만 명의 그리스인들이 이주를 떠났던 과거와 다르게, 오늘날 그리스인 들은 의사나 기술자 등 젊은 고학 력 직업자로서 고국을 떠나고 있 는 모습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GLOBAL NEWS | 세계 뉴스

고삐 죄는 EU“英, 이동 자유 막으면 우린 시장 접근 막겠다” 올랑드 “유로화 거래 청산 기능 박탈해 야”… 런던 금융허브 위상 크게 흔들릴 듯 캐머런 “이민자 유입 막겠다”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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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EU를 탈퇴한 영국 은 앞으로 유로화 거래 청산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해 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 유로화 거래의 45%를 담당하 고 있는 영국이 EU 탈퇴 이후 유로화 거래 청산을 하지 못할 경우 금융 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시티(런던 금융가)는 EU 덕분에 유 로화 청산 기능을 수행했지만 앞으로는 할 수 없을 것”이라 며 “유로화 청산 금지는 유럽을 끝장내려는 이들에게 하나 의 사례이자 교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은 유로화 표시 파생상품 청산 역할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런던에서 유로화와 달러화 간의 거래는 하루 평균 6400억

치

베네수엘라 서민들 쓰레기통 뒤질 때 부자들은 인터넷으로 아마존에 주문

솟은 인플레이션으로 식량난을 겪는 베네수엘라에 서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슈퍼마켓을 약탈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동안 부유층은 국제 택배회사를 이용해 미국에서 밀가루와 설탕을 공수 해 사용하는 등 극심한 빈부격차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WP에 따르면 굶주린 베네수엘라 국민은 가로수 열매를 따 먹거나 개, 고양이, 비둘기를 잡아먹는다. 빵가게와 슈퍼마 켓은 종종 털린다. 암시장에서 식료품 가격은 정부가 고시 한 가격 보다 1000%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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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742조 4000억원)였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속해 있지 않은 영국에서 유로화 거래 청산 권리를 빼앗아 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영국과 EU 사법당국의 반대로 실현 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EU 주요국인 프랑스가 영국의 유로화 청산 거래 기능 박탈을 공식화하면서 EU와 영국의 탈퇴 협상에서 이 문제가 다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EU 정상회의 만찬 에서 “영국이 대량 이민과 자유로운 통행에 대해 문제에 있어서 보다 많은 통제권을 갖도록 탈퇴 협상에서 논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과 EU가 지금처럼 경제적으 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EU 회원국 출신 이민자 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 한 것이다. 하지만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영국이 자유로운 이동 에 대한 규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단일시장 접근 권한도 부여하지 않겠다고 합의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벨기에 브뤼셀에 서 영국을 제외한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 자회견을 갖고 “회원국 지도자들은 영국이 단일시장 접근 권을 얻으려면 이동의 자유 등을 수용해야 한다는 점을 명 확히 했다”고 말했다. 향후 양측 간 새로운 관계 설정을 위 한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때문에 형편이 괜찮은 사람은 미국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생필품을 사거나 미국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배송을 받는다. 치과의사인 마리아 로드리게스는 “2개월 전부터 아마존 온 라인쇼핑으로 전지분유, 설탕, 빵을 주문한다”면서 “집 앞까 지 물건을 배달해 준다”고 했다. 택배회사를 운영하는 소라야 세디요는 “우리 서비스를 이 용하는 고객 70%는 미국에 사는 베네수엘라 사람”이라며 “고국의 가족과 친지에게 옥수수 가루, 설탕, 전지분유, 화 장지 등 생필품을 보낸다”고 말했다.

무능한 정치권 행보로 나라는 나락으로 떨어질 판이다. 니 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 국민소환 투표를 하 겠다는 우파야권연대 민주연합회(MUD)는 지난달 2일 185 만명의 서명을 담은 투표 청원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 했다. 이에 맞서 마두로 대통령은 의회 해산을 대법원에 요 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당인 연합사회당(PSUV) 디 달코 볼리바르 대변인은 28일 “대법원에 의회해산을 요청 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야당 의원들에게 권력남용, 반역, 헌법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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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아르헨티나 북극곰 31살 고령에 숨져 아 르헨티나의 마지막 북극곰 '아르투 로'가 31세의 나이로 숨졌다.

4일(현지시간) 라 나시온 등 현지언론에 따 르면 아르헨티나 중서부 도시인 멘도사의 동물원에서 살던 아르투로가 지난 3일 고 령의 곰에 흔히 나타나는 혈액 순환 불균 형으로 숨졌다. 멘도사 동물원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64마리의 동물이 세균 감염과 과밀 환경 탓에 잇따라 폐사하자 일반인의 출입 을 금지했다. 아르투로는 23년 전 미국에서 멘도사 동물

원으로 옮겨졌다. 평균 수명이 약 30년인 북극곰은 영하 40 도 안팎의 추위에서도 익숙하게 살 수 있지 만, 멘도사 지역의 여름 기온은 30도를 웃 돌 정도로 덥다. 아르투로의 우리에는 깊이 50㎝의 물놀이 장이 있지만, 덩치 큰 곰이 더위를 식히기 에 충분치 않다. 아르투로는 20여 년간 동고동락한 암컷 짝 꿍 펠루사가 2012년 숨지자 '세상에서 가 장 슬픈 곰'으로 불리기도 했다. 아르투로 와 펠루사는 2마리의 새끼를 낳았지만 모

두 죽었다. 이후 국제 동물보호단체들은 아르투로를 북극이나 추운 캐나다의 동물원으로 보내 자며 서명운동을 전개했지만, 고령인 아르 투로가 이동 중 탈진하거나 진정제 후유증 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불발 됐다. 당시 서명운동에는 미국의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까지 동참하기도 했다. 시 당국은 동물원을 자연 보호구역으로 변 경하고 동물들이 서식하기에 더 적당한 보 호지역으로 보낼 계획이다.

3D프린터가 집도 지었다… 베이징에 첫 등장

중

국에서 3차원(3D) 프린 터로 제작한 세계최초 의 주택이 완공됐다고 중국 언 론이 외신을 인용해 29일 보도 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 중문 판은 영국 신문 미러를 인용,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건 축한 주택이 약 45일간의 공 사 기간을 거쳐 베이징(北京) 퉁저우(通州)구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이 주택은 2층짜리 별장형 주 택으로 약 40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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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두께만 해도 2.4m에 달하며 규모 8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 도록 튼튼하게 설계됐다.

3D 프린터가 거대한 특수 철 근, 콘크리트를 이용해 주택을 만들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건축회사인 화상텅다(華商騰 達)는 "근로자들이 많이 참여 하지 않았고 기술자들이 관 리·감독과 도색, 마감 작업만 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3D 프린터로 주택을 짓는 시도는 있었지만, 일부분 을 따로 떼어내 지은 뒤 조립하

는 방식이 사용됐다. 신문은 "3D 프린터로 조립 방 식이 아니라 통째로 주택을 지 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 주택 건축의 혁명을 선도할 것" 이란 건축학자들의 평가도 소 개했다.

3D 프린터는 일반 프린터의 잉 크처럼 여러 형상을 만들 수 있 는 소재를 넣어 각종 3차원 구 조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전 세 계적으로 연구와 개발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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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미

래학자인 미국의 앨빈 토플러가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블룸버그 통 신이 29일 보도했다. 향년 87세. 이 통신은 토플러가 부인과 함께 설립한 컨설팅회사 ‘토 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의 발표를 인용 해 토플러 박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 회사는 별세 원 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토플러는 10여 권의 저서로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 미래학자이다. ‘미래의 충격’,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등을 통해 인류 사 회가 제조업 기반의 경제에서 지식과 데이터 위주의 사회 로 이동해 갈 것을 예견했다.

1970년에 글로벌 문명에 대해 쓴 ‘미래의 충격’은 50개 국 이상에서 출간됐으며, ‘제3의 물결’(1980)은 새로 부 상하는 문명을 조명하고 기업과 가족생활, 기술, 정치 변 화의 고리를 고찰했다. 또 ‘권력이동’(1990)은 사회를 통제하는 힘이 물리적인 힘과 경제력에서 지식으로 진행되는 현상을 짚었다. 그의 사회 변화와 관련한 생각은 전 세계 지도자와 기업

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전 총리인 자오쯔양, 소련의 전 대 통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은 그를 멘 토로 삼았다. 자오쯔양 전 총리는 ‘제3의 물결’을 이야 기하며 중국 경제 개혁 프로그램을 시작 했고,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소련의 첫 비정부기구(NGO)에 토플러를 포함했다. 또 우리나라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8 년에 청와대에서 토플러와 의견을 나눴다. ‘토플러 어소시에이츠’는 홈페이지에서 김 전 대통령이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재단과 관련해 토플러에게서 도움을 구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기 전인 2006년에 토플러 와 면담했다.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난 토플러는 뉴욕대에서 영어를 전공하던 중 나중에 부인이 된 하이디를 만났다. 이들은 대학을 마치고 결혼한 뒤 1950년 클리블랜드로 이주해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 취직했다. 토플러는 조립라인과 대량생산을 배우기 위해 용접공으 로 5년 동안 일했다. 부인은 노조 직원으로 근무했다. 토플러는 1998년 인터뷰에서 “공장에서의 경험은 공장 근로자들이 사무직 근로자보다 덜 지능적이지 않다는 것 을 깨닫게 해 줬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신문사에서 일하며 백악관을 담당하기도 했으 며, 경제신문 포천(Fortune)에서는 기업 및 경영 관련 칼 럼을 썼다.

1961년에는 IBM을 위해 컴퓨터가 사회 및 조직에 미 치는 영향에 관해 썼으며, AT&T에 분사를 조언하기도 했다.

60년을 함께 한 부인 하이디가 유일한 유족이다.

남극 오존층의 자연치유 진행중인 것으로 관측돼

남

극의 성층권내 형성 되어 있던 오존층 구 멍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오존층의 자연치유가 진행되 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는 희 망적인 메시지가 나왔다. 최근 BBC 등 주요 언론의 보도 에 따르면, 남극 과학자들은 지난 2015년 9월 남극 오존층에 형성된 구멍 이 지난 2000년에 관측되었던 것보다 약 4백만 km2 가량 줄 었으며, 이와 같은 사실은 남극의 오존층의 치유가 시작되 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라고 전했다.

4백만 km2는 인도 크기의 면적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오랜 기 간 동안 성층권의 오존량을 측정해서 내린 결론이다. 연구 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전 세계가 오존층 을 파괴하는 주요원인 중 하나인 프레온 가스 등 화학물질 사용을 줄인 덕이라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인류의 노력 이 첫 결실을 보인 사례라고 밝혔다. 남극의 오존층 파괴 문제는 지난 1980년대 영국 과학자들 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이에 1987년 각국 정부가 모여 몬 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하면서 프레온가스 등 오존층을 파 괴하는 화학물질의 사용을 제한해 왔다. 한편 오존층은 태양에서 나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데, 이 오존층이 파괴되면 피부암에 위험이 커지는 등 지구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순례자의 노래 - 97

신애信愛

여행컬럼

이스라엘 (39)

허리통증 스트레칭, 무리한 비틀기는 허리에 악영향 닿게 한다. 배와 엉 덩이 근육에 힘을 준 후 허리가 바닥 에 닿도록 한다. 숨 을 쉬면서 10초간 이 자세를 유지한 후 천천히 몸에 힘 을 풀어준다.

예루살렘 (30)

무릎 당기기 단순한 근육통에 의한 허리통증은 스트레 칭을 통해서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무리하게 몸을 꺾거나 비트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은 잘못된 스트레칭 방법이다. 이 경우 오히려 허리통증을 더욱 유발할 수 있다. 허리통증을 줄여주는 올바른 스트레 칭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바닥짚고 허리 젖히기

스테반문(Stephen‘s Gate), 사자문(Lion gate), 양문, 여호사밧문

예루살렘 성문 -1

예

루살렘 성곽에는 16세기 재건 될 당시에는 6개의 문이 있었는데 그 중 3개의 문 즉 (1).욥바문, (2).다메섹 문, (3).시온문은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다. 이 성문들은 L자형태로 굽어 돌아 들어가도록 건축한 것이 특색인데 이는 적으로부터 방어에 유리하도록 한 것이다.

AD 1887년에 다메섹 문과 욥바문의 중 간 지점에 (4),새문을 만들었다.현재는 성문이 8개인데 (5).황금문은 닫혀 있고, (6).분문, (7).스테반문, (8).헤롯문등 7개 의 성문이 개방되어 있다. 이 문들은 동 쪽에 황금문과 스테반문이 있고, 북쪽에 헤롯문과 다메섹문이 있다. 그리고 서쪽 에 새문과 욥바문이 있고, 남쪽에 시온문 과 분문이 있다. 예루살렘은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을 물 리치고 점령하였다. 그와 동시에 시온성 인 다윗성으로 건설 하던 때부터 수 많은 전쟁을 겪었기 때문에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고, 8개의성문(욥바문, 새문, 다메섹문, 헤롯문, 스데반문, 황금문, 분 문, 시온문)이 있다. 20m 높이와 4018m 의위용어린성벽에둘러싸여있다. 성문은 공개 모임과 공중 생활의 중심지 였다. 예루살렘의 “수문”’ 앞 광장과 같은 넓은 곳이 대개 성문 근처에 마련되었다. (느 8:1) 여행자들과 상인들이 왔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일꾼, 특히 밭에서 일

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성문을 드나들었 기 때문에, 성문은 도시의 뉴스 중심지였 다. 성문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장 소였다.(룻4:1;삼하15:2) 시장들이 성문에 위치해 있었다. 예루살 렘의 일부 성문들은 그곳에서 팔린 상품 에 따라 (예를 들어, ‘물고기 문’ 등으로) 명명되었던 것 같다.—느 3:3.도시의 연 로자들은 재판하기 위해 성문에 앉았다. (신 16:18; 21:18-20; 22:15; 25:7) 때 로는 왕들도 접견하거나 재판하기 위해 성문에 앉았다. (삼하 19:8;왕상 22:10; 렘 38:7) 성문에는 재판관, 탁월한 사람들, 상인, 사업가 등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예 언자들은 흔히 그곳에 가서 소식을 선포 했다. 성문에서 소식을 전하면 훨씬 더 빠르게 퍼졌을 것이다. (왕상 22:10; 렘 17:19) 그 밖의 중요한 발표와 공식적인 선언도 성문에서 전해졌다. (대하 32:68) 에스라가 율법을 낭독한 곳은 ‘수문’ 앞의 광장이다.(느8:1-3) 지혜는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성문 입구에서 외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잠 1:20, 21; 8:1-3) 성문은 뉴스 중심지 였기 때문에, 도시 주민들의 선행 혹은 악행은 그곳에서 알려지게 되었다.—잠 31:31.도시의 성문에서 희생을 바치 는 것은 이교 관습이었던 것 같다. (행 14:13) 이 나쁜 관습이 유다에서 요시야 에 의해 시정되었다.—왕하 23:8.

먼저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로 양팔 을 어깨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짚는다. 고개 를 젖히며 허리 근육을 뒤로 당겨준다. 길 게 호흡하며 약 10초 정도 버틴다.

허리를 바닥에 닿게 하기 누워서 무릎을 구부리고 발바닥은 바닥에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눕는다. 한 쪽 무릎을 접어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이때 양팔로 무릎을 잡아준다. 무릎을 끌어당길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 려놓을 때 숨을 뱉는다. 다른 쪽 무릎도 반 복해 준다. 이 동작은 척추기립근을 단련시 켜 허리통증을 완화해주는데 효과적이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단련해 두어야 한다. 앉아 있을 때에는 척추를 곧추세우고, 허 리에 힘을 주며 5초간 유지한다. ‘빨리 걷 기’ 습관도 허리 근력을 키워주는데 도움 이 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허리 스트레칭을 할 경우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따 라서 10분 정도 가볍게 움직인 후 스트레 칭을 하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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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에 일어나는 무서운 현상 4가지

중년기 여성은 갱년기 장애를 경험한다. 생식을 가능케 했던 호르몬들과 작별인사를 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후군이다. 일부 여성은 이 시기를 큰 어려움 없이 넘기 지만, 일부 여성에겐 일상생활에 지장을 생 길 정도로 크나큰 변화가 일어난다. 열감, 수면장애, 복부팽만감은 물론 짜증과 화가 많아지는 심리적 변화까지 일어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은 주로 다음과 같은 변화에 두려움을 느낀다.

범죄 현장처럼 처참한 욕실 바닥 폐경기에 이르렀다는 건 월경이 점점 사라진다는 의미다. 그런데 월경이 없 어진다는 건 인지하면서도 갑작스럽게 생 리의 양이 불어날 수도 있다는 점은 잘 인 식하지 못한다. 건조기에 접어들기 직전 쏟아지는 폭우처 럼 생리가 멈추기 전 급격히 쏟아지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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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다는 것이다. 심각할 정도로 양이 많 은 날엔 샤워를 할 때 마치 살인사건 현장 처럼 화장실 바닥이 참혹한 현장으로 바뀌 기도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바깥활동이 불가능하고 집안에선 여성용패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수건까지 깔고 앉아 있어야 할 정도로 불 편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있다. 일정한 패턴 이 있다면 대비라도 가능하겠지만, 일관성 이 없어 대비조차 불가능하다.

예상치 못한 부위의 체중 증가 체중 증가는 폐경기에 일어나는 보 편적인 현상 중 하나다. 여성호르 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우리 몸 은 이전만큼 칼로리를 잘 소모하지 못한다. 운동량을 늘리 거나 칼로리 섭 취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또 본인이 예상 치 못한 부위에 살이 붙어 당황

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살이 찌고 있다는 걸 비교적 쉽게 실 감할 수 있는 뱃 살과 달리, 등에 찐 살은 예전에 입던 원피스 지 퍼가 더 이상 올 라가지 않는다는 걸 안 순간에서야 깨닫게 된다. 심지어 바지허리 사이즈는 그대로인 데, 등 윗부분에만 급속도로 살이 붙는 여 성들도 있다.

후끈후끈 뜨거워지는 몸 폐경기 전후 증후군이 있는 여성의 75%가 체온 증가로 몸이 후끈거 리는 열감을 경험한다. 열이 나고 더워 잠이 잘 안 오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일어난다. 평소 땀을 잘 안 흘 리던 여성이 갑자기 비 오듯 땀을 쏟기도 한다. 증세가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생겼다면 호르몬요법을 받거나 에스트로 겐ㆍ프로게스테론 보충제 섭취를 통해 증 상을 개선해나가는 방법이 있다.

계속 박박 긁고 싶은 충동 폐경기에 일어나는 또 다른 흔한 변화는 피부가 달라진다는 점이 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얇아지거나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폐경기 여성이 당연히 경험 할 수밖에 없는 현상이지만 이를 기꺼이 받 아들일 수 있는 여성은 거의 없다. 거기다 가려움까지 동반돼 불쾌지수는 더 욱 높아진다. 에스트로겐은 습기를 머금고 있는 역할을 한다. 즉 이 호르몬 수치가 떨 어진다는 건 수분 부족으로 피부가 건조해 진다는 의미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 증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폐경기 에 이른 여성은 평소보다 피부보습에 신경 쓰고 자외선차단제를 보다 수시로 발라줘 야 한다.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뜻을 정하라!!” 진

로에 대해 걱정하고 갈팡질팡 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길이 안보인다고 합니다. 길이 보여야 마음을 정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 르겠다고 합니다. 호주에 살고는 싶은 데 뭘 해서 영주권을 받고 어떤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몰라서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럴 것입니다. 살겠다는 마음을 정할 때 영 주권을 받을 길이 보일 것입니다. 마음 을 정해도 힘든데 상황이 자신에게 다 맞춰주면 하겠다고 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쉽게 되는 것이 어디 있 습니까? 일단은 환경에 따라 되면 하고 안되면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편이어도 하겠다는 뜻을 정해야 합 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 아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인도하심 의 결과라면 반드시 방법이 있을 것입 니다. 믿고 기다리고, 최선을 다하며 좋 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차를 살 때도 무슨 차를 사야 하는지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이 차를 보면 이 차가 마음에 들고 다른 차를 보면 또 그 차가 마음에 들어 마음을 정하기 가 어렵다 합니다. 가격도 조금만 조금 만 하다가 가지고 있는 예산을 초과하 기도 합니다. 길이 안보이는 이유는 뜻을 정하지 않 았기 때문입니다. 차를 살 때도 차를 보 기 전에 예산은 얼마인지, 어떤 모델로 해야 할지, 어떤 칼라로 해야 할지, 새 차를 사야 할지 아니면 몇 년된 차를 사 야 할지를 정하고 그 차를 찾아 다녀 야 혼동되지 않고 원하는 차를 살 수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였습 니다. 뜻을 정하면 길이 보입니다. 뜻 을 정하기 전에는 길이 보이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을 정하면 길이 보이 고 방법이 보이게 됩니다. 결혼하기 전 에는 이 사람 전 사람 만나기도 하지 만 이 사람으로 결정하면 마음이 평안 해집니다. 뜻을 세우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합

니다. 기도를 하면 뜻을 세울 수 있습 니다. 뜻은 인생을 살아가는 기준 또는 목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에 게는 의지가 있고, 나약한 자들에게는 소원이 있다’는 중국속담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소원은 있지만 위대 한 사람들은 그것을 자신의 의지를 통 해 이루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목표가 없는 인생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 시작 되거나 끝나거나 별 의미가 없을 것이 다. 달려야 할 목표도 방향도, 골인지점 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행해야 할지 뜻을 정하 면 마음에 확신이 생기게 됩니다. 뜻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 니다.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 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뜻을 정 하면 하늘에서도 그 뜻에 따라 진행된 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놀라운 믿음의 진리입니다. 제가 오래 전 교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였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알 아서 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4가지의 구체적인 조건을 가지고 기도하였습니 다. 뜻을 정한 것입니다. 첫째, 시티에 서 10분 이내 거리일 것. 둘째, 기차역 이 가까울 것. 셋째, 이층 건물일 것. 아 래층은 식당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 넷 째, 아들들이 있어서 공원이 가까울 것. 이 4가지로 뜻을 정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정말 이 4가지 제목에 맞는 교회를 주셨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 는 것을 주십니다. 구하는 그것을 주십 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인격적 으로 우리를 대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서 살아갑 니다. 형편이 되면 하고 안되면 안하고. 길을 먼저 찾고 그 길에 맞춰서 뜻을 정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들은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그 뜻에 맞춰 살아갑니다. 뜻을 정하십시오. 그 러면 길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뜻이 있 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비누 없이 얼굴 씻는 맹물세안, 누구나 해도 될까?

샴

푸를 쓰지 않고 머리를 감 는 ‘노푸(NO Shampoo)’ 와 함께 세안제를 쓰지 않는 ‘노 클렌저,’ 즉 맹물세안이 꾸준히 관심을 끈다. 맹물세안은 괜찮은 걸까? 맹물세안이 왜 좋은지, 어 떤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해야 하 는지 알아봤다. 맹물세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폼클렌징이나 비누 등 거품이 잘 나는 세안제가 피부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세안제에 들어 있 는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때문

이다.

세안제에 들어 있는 계면 활성제에 주의 맹물세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폼클렌징이나 비누 등 거품이 잘 나는 세안제가 피부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세안제에 들어 있 는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때문 이다. 계면활성제는 얼굴에 묻은 기름때를 분리해 떨어뜨리는 역 할을 한다.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 이 나는 세제나 비누는 대부분 계

면활성제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 면 된다. 계면활성제가 문제가 되는 이 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계 면활성제 중 일부 계면활성제는 피부 자극도가 높다. ‘소듐라우 레스설페이트’, ‘소듐라우릴설 페이트’, ‘암모늄라우릴설페이 트’,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등 음이온성 계면활성제가 이에 해당한다. 특히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SLES, sodium laurethsulfate) 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토피 피부염 유발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폼클렌징이나 비누 제품 의 성분표에 이러한 성분이 명 기되어 있다면 피하는 게 좋다. 다음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피 부 방어막 파괴다. MJ올피부과 김문정 원장은 “계면활성제가 들 어 있는 세안제를 과도하게 사용 하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존재 하는 각질층의 지질까지 필요 이 상으로 씻어낼 수 있다”며 “피부 장벽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방 어막이 깨지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심 하면 자극성피부염이나 피부소양 증(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맹물세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폼클렌징이나 비누 등 거품이 잘 나는 세안제가 피부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세안제에 들어 있 는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때문 이다.

예민한 피부는 물로 씻어 라 잘 붉어지는 등 예민한 피부, 피부 염이 있는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피부라면 맹물로 씻는 게 좋다. 김 문정 원장은 “예민하거나 건강하 지 않은 피부를 가진 사람이 자극 적인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세안 제를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하지 않았거 나, 스킨이나 로션 등 기초 단계의 메이크 업을 했거나,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는 맹 물세안이 적합하다. 그러나 두꺼운 화장 을 하는 사람, 지성 피부인 사람은 세안 제를 사용해 피부 바 깥쪽의 오염물질이 나 노폐물을 깨끗하 게 씻어 주는 게 도움 이 된다. 단, 이때 세

안제는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등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은 제 품을 고르자. 화장품의 뒷면 성분 표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설페이트계열 계면활성제를 사용 하지 않았다’고 명시하는 제품도 있다.

맹물세안 시 조심하세요 맹물세안이 개운하지 않다고 해 서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강 하게 문지르거나, 최근 유행하

는 세안용 브러시를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 피부에 자극이 된다. 부드럽게 물로만 닦아내자. 맹물 세안하기 전에, 손은 반드 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It's your taste.

Stop eating junk food.

당신 취향대로

불량식품 먹지마

A: I am looking for a compact car. Which would you recommend?

B: I t’’s your taste, ma’’am. But if I were you I’’d look at the A model.

A: 소형차를 구입 하려는데 추천해 주세요.

B: 사모님 취향에 맞으셔야죠. 하지만 저라 면 A모델을 사겠습니다.

Key Phrases

A: Sweetie, stop eating junk food. You’’ll have to eat proper meals.

B: B ut, mom, I like chocolate bars more than whole wheat bread and oatmeal.

A: 애기야 착하지, 불량식품 그만 먹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구.

B: 하지만 엄마, 난 초콜렛이 통밀 빵이나 오 트밀 보다 더 맛있는걸.

Key Phrases

compact : 아담한, 소형의, 꽉 들어찬, 밀집한

compact의 원래 뜻은 ‘알 찬’ ‘속이 꽉 찬’ 또는 ‘작

sweetie : (=sweetheart) 애인, 좋아하는 사람을

proper : 적당한, 알맞은

recommend : 추천하다

지만 모든걸 다 갖춘’ 입니다. 그래서 compace

부르는 호칭

wheat bread : 통밀빵

taste : 맛보다, 시식하다, 미각, 취향

car 라면 ‘작지만 실속있는 차’라는 의미이죠.

junk food : 불량 식품

44 | VOL 539 | 07.JULY.2016

T O N G

CULTURE | 문화

그렇게 가족이 된다

굿바이싱글

야심이 작은 영화는 아니다. 10대 미혼모와 대안 가족이라는 다소 묵직한 주 제를 코믹상업영화라는 틀 안에 배합했다. 감독의 야심은 절반의 성공 같다. ‘ 선웃음 후 감동’이라는 빤한 구성은 차치하더라도, 풀어 놓은 사건을 회수하는 과정이 다소 성급하고 억지스럽다. 인물들의 감정 변화에 좀 더 개연성을 실었 으면 좋을 뻔했다. 그럼에도 영화엔 빤함을 넘어서는 힘이 있다. 배우들의 앙 상블 덕분이다. 일단 김혜수라는 배우가 지닌 이미지 전복에서 오는 재미가 꽤 크다. 김혜수는 철없고 주책맞은 캐릭터도 능청스럽게 소화해 내는 배우라는 걸 새삼 증명한다. 그런 김혜수의 액션을 치고받는 마동석의 리액션이 영화에 감칠맛을 더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기습작전

여자는 남편이 가정부하고 정을 통하 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 장에 급습할 궁리를 했다. 어느 금요 일, 가정부에게 휴가를 줘서 외출하 게 하고는 그 날 밤 가정부 방에 들 어가서 전등을 죄다 끄고 캄캄해진 그 방 침대로 들어가 누웠다. 아니 나 다를까 자정이 되자 발소리가 나 더니 누군가가 침대로 들어오는 것이 었다. 몇 번인가 열렬한 키스를 해오 자 여자는 별안간 전등 스위치를 켜 면서 물었다. “놀랐죠?” “정말 놀랐습 니다, 마님!”이라며 말을 더듬거린 건 운전기사였다.

★생일 축하 우리의 김과장은 너무나 예쁘고 섹시 한 신입 여사원을 꾀려고 날마다 기회 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신입 사원이 김과 장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는 거야 “저기요....과장님, 오늘 저녁에 시간 있으세요?” 김과장은 ‘웬 떡이냐?’ 하 는 생각에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물...물론이지!” 그러자 신입 여사원 이 살짝 수줍게 웃으며 김과장의 귀에 다 속삭였어. “그럼, 오늘밤 9시에 X 호텔 507호실로 오세요!” 김과장은 재빨리 나가서 사우나를 하고, 머리까지 다시 다듬고서 약속 시간에 맞춰 호텔로 갔다. 방으로 들 어가니 불이 꺼져 있어 온통 컴컴 했 는데, 반대쪽에서 여사원의 애교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과장님~ 준비 되 셨어요?” 김과장은 이 말을 듣자마자 허겁지겁 옷을 벗으며 말했다.” “어.....어 준비완료!” 그러자 갑자기 방안의 불이 켜지면 서,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일제히 외 치는거야. “생일 축하합니다! 과장님....”

★첫번째니까 무대리는 결혼한지 일곱 달만에 아기 를 낳았다. 그는 열 달이 지나야만 정 상 분만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에 이상하게 생각하고 의사를 찾아 가 물었다.

“선생님, 저는 결혼한지 일곱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내가 아기를 낳았어 요. 왜 그럴까요?” 의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걱정할 것 없어요. 첫 아이는 흔히 그 래요. 두번째부터는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니 안심하십시오.”

★횡령의 변

장부를 뒤지던 대규모 레스토랑 연쇄 점 주인은 가장 신임하던 사원이 회 삿돈 100만달러 이상을 횡령한 사실 을 밝혀냈다. 그 사원을 불러들였다. “문제를 삼아서 시끄럽게 할 생각은 없다. 파면하는 것으로 문제를 덮어 버릴 거야.” “어째서 해고하시려는 겁 니까? 저는 이제 요트에 시골 별장에 보석을 비롯해 온갖 사치품을 죄다 장만한 처지입니다. 이제 필요한 거

라곤 아무것도 없으니 저를 믿고 쓰 셔도 됩니다. 딴 사람을 불러다가 처 음부터 새로 시작하게 할 것 없잖습 니까?”

★술버릇과 여자 동창회에서 만난 여자들이 수다를 늘 어 놓다가 남편들의 술버릇을 화제로 삼기 시작했다. “우리 그인 한번 마셨 다 하면 맥주 한 박스씩이야!” “에게, 겨우 그정도 가지고 뭘. 우리 집 남자는 소주가 한 박스인걸.” “말마. 우리 그인 마시고 싶어도 못 마신다고.” “어머 그래? 넌 참 좋겠다 아!” “흥 좋기는! 실컷 마셔 대다가 지 난달에 간암으로 세상 떴는걸 뭐.” 그때까지 옆에서 친구들의 말을 듣고 있던 신나리양이 입을 열었다. ‘참 이 상한 일이지? 우리 남편 헹가레씨는 많든 적든 술만 입에 댔다 하면 내가 세 명으로 보인대, 글쎄!” “그래서 어 쩌는데?” “어쩌긴 뭘. 술만 마시면 나 를 세 번씩이나 즐겁게 해 주지.”

★세계 경찰 콘테스트 세계 각국 경찰의 수사력을 겨루는 콘테스트가 한국에서 열렸다. 테스트 방식은 야산에 쥐를 풀어 놓은 후 다시 잡아 들이는데 걸리는 시간

을측 정하는 것이었다. 먼저 중국 경 찰이 이틀 만에 쥐를 잡아 들였다. 수 천명의 경찰을 동원한 인해전술이 그 비결이었다.다음은 러시아경찰이 하 루 만에 쥐를 생포했다. 다른 이웃 쥐 에게 추적 장치와 도청장치를 달아 쥐 의 행적을 추적했다. 이윽고 미국 FBI 가 출동해 두 시간 만에 쥐를 잡았다. 방법은 인공위성과 열 추적장치 등의 첨단기기를 사용한 것이었다.마지막 으로 주최국인 한국경찰은 반시간만 에 쥐 대신 곰 한 마리 데리고 왔다. 곰은 쌍 코피를 흘리고, 눈탱이가 밤 탱이가 되어 엉망진창이었다. 심사위 원이 한국경찰에게 쥐는 어디 있느냐 고 물었다. 그랬더니 한국경찰이 곰 옆구리를 꾹 찔렀다. 그러자 곰은 깜 짝 놀라며 말했다. “내가 쥡니다. 꼴 은 이래도 내가 쥐라고요....하늘에 맹세코 나는 쥐예요....곰 쥐.”

- 절전 배부른 소리 말아요 저는 12층 이에요

다음날

어휴~ 추워!

좋은 아침이 아니에요 이거 보세요

좋은 아침~

사무실이 왜 이리 추워요?

누구에요 저 사람? 난방비 절약한다고 실내온도 낮춘다잖아

업무효율 낮아지는건 괜찮고요?

뭐야? 전기 절약한다고 엘리베이터 중지한대요

이러다 감기들면 병원비가 더 들어요.

46 | VOL 539 | 07.JULY.2016

전기료 낼 돈은 없고 사람 뽑을 돈은 있대요?

어쩌죠? 괜찮아 걸어다니면 운동되고 좋지 뭐~

우리 사무실 8층까지 매일 어떻게 걸어다녀요

다들 옷 더 껴입고 협조해줘 회사가 어렵다잖아

총무과 사람 새로 뽑았어 두명

예…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Catering Sale

3423 3166

J2골프

0413 102 120

QEII 병원

3275 6111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3636 8111

DNE 핸디맨

0424 069 863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브리즈번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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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골프장

0404 275 893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3278 8777

LG Service Centre

3255 8111

The Bidet Shop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0404 049 557

Gailes

3271 1045

Carbrook

3287 6499

Indooroopilly

가전 / 가전수리

131 881

일기예보

3841 6005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K-People

3236 4833

이민성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HANDYMAN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Full House Deco

0407 758 784

3721 2173

Logan City

3299 6653

North Lakes Resort

3480 9200

Nudgee

3267 7744

Oxley

3379 6322

Pacific

3343 9487

River Lakes

3287 6288

St. Lucia

3403 2556

Windaroo Lakes

3804 0633

교회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대한무역 진흥 공사

02 9299 1790

주요 한인 기관

주호 한국 대사관

02 6270 41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02 9210 02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02 9210 0216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02 9210 0215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02 9210 0213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02 9210 0218

한국 관광 공사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통신문

0424 724 624 3210 0818

비젼

0422 258 092

일요신문

07 3831 8343

한인 라디오방송

0423 847 886

호주나라

병원

Ipswich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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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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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삼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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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3341 8815

JP Maintenance

0402 939 611

0413 668 299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건강식품 / 면세점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3879 0121 3423 1500

3012 7886

드림로드 양모이불

3209 5445

My Skip Bin

0452 229 361

꿈이 있는 교회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3210 6759

PK Pluming

0433 772 172

로고스 선교교회

허벌라이프

02 9906 3000

3510 5461

북부 재림교회

0449 782 943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브리즈번 사랑교회

0402 375 976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3211 8284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3345 2494

Sun Builders

현대 면세점

3252 3859

Total Project Management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0413 140 550

Plan Plus International

힐링건강

가드닝,잔디,집수리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뉴코아 건강식품

(주) 에버그린 스타

3398 8238

갈보리 연합교회

Miracle Floors

Top Builder

0413 090 294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브리즈번 왕성교회

Yeh’s Curtains YJ플러밍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3273 3845 0400 878 882

3344 3663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0416 931 428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경비 / 보안

0411 736 276

3290 0376 0414 624 779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썬샤인 CCTV

0422 258 092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34 378 245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90 1113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0432 522 516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소망교회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사자후 기도의 집

0422 444 739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윤페인팅

0432 148 46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아름다운 우리교회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2NE4픽업

0468 958 50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모던 페인트

유니크 디자인

집수리 핸디맨 킴스모던페인트

3378 2448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3423 0100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0413 836 557

0431 259 828 / 07 3059 1830 0403 062 915 3378 5227 3191 374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3300 0964 0430 047 54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3391 2279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0479 136 488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0434 514 186

0425 118 471

엔젤 스킨

0413 108 869

김영준 변호사

3890 1116

유미헤어

0433 282 009

김영하 변호사

자이헤어

3216 9294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김하균 변호사

화성장로교회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아폴로 맛사지 엔젤스 네일&속눈썹

0431 763 216

결혼 공인 주례

5679 520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3221 5800

3221 183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그린 주례

0408 688 010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박정빈공인주례

0413 823 377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Fairway Finance KOJA 대출

Agio 미용실

3272 027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A.J헤어

0450 396 698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고려민박 브리즈번

숙박 / 호텔 0432 173 388

0428 797 132

골드코스트 민박

3411 0393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호텔 다이아나

3279 1419

CLEO 미용실

3157 2938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브리즈번 민박

Danny Hair Studio

3219 6268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David’s Hair

3208 3149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Hare’s Hair

3229 75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0423 497 144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House Bethel 베델 민박

0401 538 956

꽃집 써니플라워

3345 6665 0432 533 945 / 3225 0797

신선미 변호사

3216 9567

SAMLoans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3831 0166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345 6166 3345 2494 / 0405 206 346

CHRISTINE BEAUTY

0402 283 003

E.G Finance

병원

GMB 반영구샵 0407 333 302

KooGi 미용실

3229 0002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0413 919 917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3411 0455

3207 818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Me & U 미용실

3257 4500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Bewitching Blooms

3852 2088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윤화중 변호사

Flower Shop

3891 2309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Nu Skin

0414 534 030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0430 765 188

명상학교 수선재

Best Florist

3255 1144

냉동 / 냉장 / 에어컨

0411 361 442 / 3225 0701 0408 060 815

스포츠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0422 745 534

Queen’s Hair

3211 2041

한홍기 변호사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Red Carpet

3345 4612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3 457 898

Sunny Hair Studio

3219 6111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Trend s

3211 5277

딤채김치냉장고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번역 / 통역

3221 1481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아폴로 피트니스

한지연 변호사

요가

0451 506 205

0420 222 835 / 3871 5504 1300 226 647

해동검도

0433 545 013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2 2883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䄸㏼ 㡜㠈 ㈠ᤰ᲍ ㉸㒝 䁜ᡭ ᲍㊥ ㈠ᤰ᲍ 䁜ᡭ ぼ㝄⑼ ㉼✘ ぼ㝄 ᜀឩバ ៵ᤉ䁘០ ㊈ⶵ᷈ᷤ Donnybrook

Gympie 11817

䁨᧘ ㈠ᤰ᲍ ᲍⮬⑼ 㓀㈼ⷤ ㈠ួ䃘㊐⑼ 㜾ⶵ᷈ᷤ ᲍㊥ ⢀⢄ ⌌㶸 ᜀᶥ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㈠ᤰ᲍ ㊐ヰ᲍㊥ 전화 : 0412 088 428

3255 5666

식당 / 카페

3034 3888

부동산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3895 8949

BANNISTER LAW 대표번호

DOM Sound

농장

0431 125 820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Raine & Horne (조진석)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교촌 치킨

3344 1919

3711 5909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보화당 한의원

궁

3345 8083

0414 953 351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브리즈번 한의원

우리와 번역 통역 이영옥 (NAATI 3급 번역)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㉘ ! !

3307 4300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3219 100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동발달클리닉

보험

변호사

기모노

3844 3608

3423 1973

놀이터

3194 2660

0468 529 88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3211 5280

The Charcoal

3341 5094

07 3341 1133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정신과치료상담

LC[GQPHCTO

0449 882 033

0450 773 227

만나스시

3172 8757

진달리 치과

3376 5475

맛동산

3210 2773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맛동산 2

3003 1881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맛동산 3

3841 1150

3344 6600

미각

5499 2677 3344 5001

가나안 농장

3803 0615

치과의사 김슬찬

자연 농장

5498 8904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미담

Eagleby 목장

3084 7850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미엔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데이케어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My Clinic

무역

0406 926 884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불고기브로스 불빠

3841 8216 07 3350 2233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써니 서울 BBQ

3211 5407 3344 7589

네이쳐텍 (주)

3341 4453

Caboolture

5428 1244

식객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Stafford

3856 1411

Snow Witch (까페)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5535 1166

온담

3210 2811

Global DB Pty Ltd

3630 2345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예당 중국집

3423 8998

Koz Worldwide

3274 1700

이가네

3423 8875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사찰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춘천닭갈비

3422 2233

3219 1002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원불교 3345 9944

0425 057 747

3343 5989 0435 536 335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0401 411 000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코리안치킨&버거

보험/연금 문의

0412 232 889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토박이

3161 7277 3345 9994

런콘헤어

3172 5774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C-Heral Finance

1800 998 557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AIG FS

0401 749 632

서울리아

3217 3188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김량래 변호사

0423 662 633

쌈집

3345 3737

48 | VOL 539 | 07.JULY.2016

EG Finance

3411 039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써니뱅크 송금

0452 256 221

Top 운전학원

0401 135 020

음식포장용기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클린킹 푸드팩키징

유학원

전기 / 전화 07 3219 5654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J Korean Kitchen

3195 5342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정수기

식품점

운송 / 이삿짐 의류 / 유니폼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바다유학

3210 0028

0431 571 657

바른유학

3210 2021

대한통운 택배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0433 238 932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영 유학원

오복 떡방

3711 2155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유학닷컴/HT여행사

07 3162 3469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호주박사

3012 8340

상진 모터스

0406 103 228

3200 9643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DOM Education

3012 8383

Carsaleland

0413 518 060

3345 7455

Yes 모터스

0402 383 833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코즈마켓 (써니뱅크)

3012 7200 0430 301 771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iae 유학네트

3003 1899

0411 669 25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277 53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해피마켓

07 3161 8875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JJ 유학센터

3211 0077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KOKOS 유학원

3221 1688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현대택배

07 3277 5399

Link Australia

3220 3644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HELLO MOVING

0434 518 695

PlantYourAPPLETREE.com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Home2home 이사도우미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KTM EXPRESS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OK무빙(1.5,3.5톤)

후지마트

07 3172 7021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킴스마켓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0433 282 009

포토라떼

0433 670 337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i Photo스튜디오

0401 558 353

정육점

자동차 정비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0402 172 126 0402 172 126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0434 863 433

현이네 옷수선

0433 734 007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AK 정수기

0439 035 959

SETA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3423 2004 0404 306 162

3202 5380

0433 858 948

운전학원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픽소닉 스튜디오

3288 1130

VIP이삿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0430 111 189

굿데이 카렌트

이민대행

0452 580 015

고기세상

3276 1314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3423 7200

3341 8815

제과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뉴욕 바게트

3711 9957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Sam’s Bakery

3194 1118

제조업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3341 9752

Animato 현악기

1300 739 777

CJ NutraCon Pty Ltd

재정 상담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3841 0519

여행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 07 3323 3186

0406 895 290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Cass 저울

0412 318 566

오토맥스

0408 060 815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0488 337 764

한솔 이민법률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호주조타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0418 152 954

3344 3220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Central Smash Repairs

투어메이트

3162 5677

Joseph Chan

0414 478 698

Joy Motors

현대투어

3210 0062

KEY2HOJU이민법률

0401 830 560

Gecko Dent & Scratch Repair

3221 6658

KOKOS 이민

3221 1688

3277 2477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AussieVIEW.com

02-8084-0278

BNE 2001 여행사

3345 2001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iae TourNet

3012 7712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HT 여행사

3003 1771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1800 091 771

스트라역송금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Sparkles Auto Care

3270 7999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이벤트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매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바른 운전학원

0438 045 059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청소 / 방역 / 조경

043 1818 262

0433 558 971

07 3345 6665

3162 7117 3267 7767

07 3161 1547

케니 여행사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이민변호사 윤화종

All Way Travel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07 3272 1319

송주연 이민 법무사

3220 3644

ANG 컨설팅그룹

서울모터스

0411 875 825

미니투어

4678 8221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07 3106 8631 / 0414 975 000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0452 229 361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0406 103 228

가든 스페셜리스트

INKGUY

1800 465 489

0402 527 71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플룻 개인지도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플룻 레슨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한국문화센타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홍익 Art Studio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0403 152 127

골프 레슨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변호사

호주골프닷컴

0416 755 103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0432 401 852

J2골프

0413 102 120

3841 7597

골프장

0401 605 074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Arundel Hills Country Club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Emerald Lakes

5594 5945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Gainsborough Greens

5546 6003

3344 4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Glades

5569 1900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Hill’s International

5547 9639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5573 9400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Lakelands

5579 872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Palm Meadows

5594 2450 5594 6388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0401 783 353

Parkwood International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Robina Woods

5593 1511

김영 변호사

Royal Pines

5597 1111

법무법인 리틀즈

5577 6151

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5593 2866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컴퓨터 / 웹

0433 649 848 0415 913 474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Sanctuary Cove The Colonial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Hartnett 변호사

5527 628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Joseph Chan

5592 1300

엘림 컴퓨터

교회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Computer Zone

병원

3209 1471

대한항공

3226 6000

0434 198 169

Jet Star

13 15 38

골드코스트 병원

Qantas

13 13 13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Virgin Australia

13 67 89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항공사

0412 390 808

가나안 한의원

오후 1:00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박은봉 치과

5578 5366

부부한의원

5564 8387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5597 0128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ulse Pilates

3876 3747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5504 7002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알로에 화장품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GIL 픽업 서비스

0433 556 480

GQ픽업서비스

0420 486 214

3219 7901 0423 147 744

회계사

jjj3167@ gmail.com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22 623 009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3211 5725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3 019 400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인터넷 시티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172 3198 0431 530 228

G-Castle

1300 00 8282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50 | VOL 539 | 07.JULY.2016

5588 9888

0478 782 186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김동원 부동산

5526 4337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미래 부동산

5564 928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HnV Realty (한솔부동산)

5571 2941

Smart Choi’s Realty

5532 7336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부동산

0421 790 885

5527 1312

럭서리 울

5528 5455

럭키 면세점

5538 3418

로얄 건강타운

5531 1323

울하우스

5564 6211

Bio-Belle 건강식품

5531 0988

Cosy 몰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5564-7323

C-JAE 집수리

5530 3503

ECHO TILES

5519 9566

MC Projects

5592 6388

0405 404 69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AK 비데

0401 558 353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The Bidet Shop

1800 243 387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주안교회

0432 680 975

푸른파도교회

비데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11 725 639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0412 827 569

9 Exposure Photography

5527 7602

Photo with Story

0411 027 271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0408 688 010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0413 823 377

사찰 금강사

5546 6337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13 976 846

오즈게코 픽업.투어

0413 657 668

Citi Express 공항셔틀

0413 059 206

Gold픽업

0419 740 605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5531 0374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금융 C-Herald Finance

건강식품 / 면세점

피아노 교습(임재인)

5525 2900

Pindara Hospital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학원 (예능)

Dr. Pang Medical Centre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결혼 공인 주례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5502 6788

기쁜우리교회 (사우스포트 오페 옆)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0452 593 034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68 529 880

옥슨포드 한의원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픽업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헬스 클럽

1800 998 557

0413 533 969

FirstRock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5531 5559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665 9684

1800 655 127

Simply Home Loans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0415 345 945

0403 405 077

Kwondo Kinds

5571 1999

5531 4577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5591 6267

ROK 명품 노래방

5591 8279

미용실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5538 8496

고기 하우스

5591 7465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27 1222

그린 피쉬

5527 1610

마루야

5527 1199

바디트랜스포머

5531 0899

마린스시

5591 8733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5535 6009

만나식당

5591 2239

자이 헤어 앤 뷰티

5531 1977

서라벌

5538 8465

헤이그레이스

5528 6310

서울 BBQ 레스토랑

5531 5749

헤어리더 스튜디오

5531 2963

스시 & 덴뿌라

5592 0744

5571 2620

야미

5531 4955

에이스 와사비

5538 8610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1300 738 319

오라고치킨

0430 574 15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이조 숯불

5531 2423

현우마트

코리아나

5504 5627

BB두부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5592 3824

K-Town 슈퍼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Cuisineof Asia

5532 8939

Nerang Fruit Market

Dona Dona

5528 1868

Smartay Catering

Hot Stone

5596 0476

Namu Cafe & Restaurant

5564 7788

Rainforest Cafe

5596 0476

Rice House

5591 2239

Ta 일식 & 한식

5527 5701

5526 3838

렛츠고 유학원

5570 4127

마린 유학 이민

5591 7070

5528 6781

제이드유학

5579 8192

고기박사

5531 3742

롯데마트

5591 2356

iAE 유학네트

5592 1141

골드마트 정육코너

5528 4646

수학지도

5593 2606

후지마트

07 5591 6211

서울 정육점

5531 5227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5578 255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5596 0476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0425 736 189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5570 6566

우리여행사

5522 - 9009

그린이민

5510 9147

본드 뉴클린

마린 이민 컨설팅

5591 7070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0404 199 23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18 212 572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A+ Art School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MONO 뮤직 아카데미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5573 6152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운송 / 이삿짐

자동차 정비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0422 258 092

이계원 변호사

H&K 모터스

5532 9088

컴퓨터 출장 수리

0478 496 631

A2Z Bookkeeping Specialist

JD Motors

5591 6772

Comtopia

0411 862 118

CYS 회계법인

Kim’s Detailing

5531 5300

Good-Day Computer

0420 987 113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NEWTON CNS (POS,ERP)

0466 575 86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5531 3584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명가 김치/밑반찬

5531 0906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0 424 747

컴퓨터

5531 0922

모발킹

킴스 식품점

5528 0788

썬샤인 일렉

해피마트

5580 8955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5526 433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5575 8868

붉은악마 PC방

5531 4577

학교

5667 9160 0422 258 092

권신정 회계사

SABER Accountant (이혜륜)

전기 / 전자

오페마트

유학원

회계사

5526 4525

Tyre Plus

5528 1399

5531 2770

5528 6860

Lee’s Motors

5592 4566

벨라홈데코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72 5388

드림마트

홈 인테리어

Auto Tune

5532 8946

동양마트

5591 4376

5528 6795

무지개 이삿짐 센터

운전학원

5529 5820 0450 369 566

Auto Tech

대신 국제운송

0419 264 171

학원 (예능)

3379 2642

백승용 이민 법무사

5532 0998

0406 429 662

학원

0411 313 659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5527 1312

청소 / 방역 / 조경

Koralia 드림투어

역송금

스마일마트

5503 0955

이민대행

여행사

식품점

도시락 주문

U&I 유학원

정육점

호프 신학대학

0432 296 494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0 595 80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 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 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로 접수 바랍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 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마감 이 예상됩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부스 참가료 : 3x3 부스 1개 당 300불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 모집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자원 봉사자는 8월 13일 펼쳐지는 한인의 날에 참가하여 행사 홍보, 공연 보조, 특산물 판 매, 안내 등을 맡게 됩니다. 나이나 비자의 제한은 없습니다. 참가하신 분께는 퀸스랜드 한인회에서 발급하는 참가 증명서를 드립니다. 신나는 한인의 날에 보다 더 가깝게 참여하고 싶으 신 분은 info@ksqld.org.au로 연락 바랍 니다.

한인회 인턴 모집 12월까지 12월까지 마케팅 업무를 보조할 인턴을 추가 모집합니다. 한인회의 인턴은 한 달에 2-3회 토요일 오 후에 시청을 비롯한 한인회의 협력처와 스 폰서, 주요 미디어 등에 홍보, 안내, 귀빈 초청,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될 예 정입니다. 비자 상태는 무관하나 2017년 1월까지 체 류 가능해야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 는 secretary@ksqld.org로 마케팅 부문: 영문 이력서와 A4 용지 1매 이하의 자기소 개서를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턴 업무 종료 후에는 한인회에서 발급한 Certificate이 발급됩니다. 언론, 홍보, 이 벤트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 랍니다.

한인회 사이트 안내 한인회는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 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 지 facebook.com/ksqld에 게재하고 있 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서 여러가 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 추천 안내 8월 13일 한인의 날에 수여될 자랑스런 한 인상 추천을 받습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 은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3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 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다.

52 | VOL 539 | 07.JULY.2016

추천은 7월 15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7월 14일, 8월 11일, 9월 8일,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장소: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 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 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2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 평소), 타악, 가야금, 아쟁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국악단 체들의 지원으로 한마당의 회원이 되면 한국 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악기를 저렴 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제 대로 된 강습이나 공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facebook.com/ktpghanmadang •hanmadang.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연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연습장소 : Loganholme GPAC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 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 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 가 선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전 3:30pm ~ 4:30pm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담당코치 서상원, 코치 김봉오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한마당 2기 회원 모집 한마당이 한국 외교통상부가 추천하고 기획 재정부가 승인하는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됐습니다.“해외 지정 기부금 단체”가 된 한마당에 우리나라 개인 및 기업이 기부 를 할 경우 한국 정부로 부터 세금 공제 혜택

QLD 주 경로회원 여러분!!

2016년 병신년(丙申年)도 전반 반년이 훌쩍 지나고 후반 반년을 시작하는 7월을 맞이 했 습니다. 일에 쫓기고 생활에 쫓기는 우리 이 민 생활에도 저 멀리 적도 넘어 북쪽 하늘을 바라보면서 일손을 멈추고 잠시나마 향수에 젖고는 하였던 적이 하루에도 한 두 번이 아 니겠지요. 그 것이 우리 이민생활에 주어진 운명이었기에 참고 견디면서 살아온 결실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운명은 순종하는 자를 태우고 가고 항거 하 는 자는 끌고 간다고 했습니다. 입술을 깨물 며 견뎌 내는 눈물과 옷깃을 여미며 기도하 는 마음이 없었다면 어찌 이 낯설고 물 설은 이국 땅 호주에 튼튼한 터전을 다지고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었겠습니까?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밀리고 꽃도 아름답고 열매도 풍성하다고 했습니다. 이 모두가 2세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우리 세대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할 수 있는 내일과 내년을 설계해 보아야 되겠습니 다. 그래서 7월 16일 한우리 식당에서 비상 대책회의를 소집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 석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경로회원에 해당되는 연령층에서 크게 관심을 갖는 것 중에 하나가 노년생활(老年 生活)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녀가 곧 부모의 노년을 의탁하는 「보증수표」이 던 시대가 지났을 뿐 아니라 자신의 노년을 바라 볼 수 있는 심의적 경제적인 여유를 어 느 정도 갖게 되면서 어떻게 오늘 상황 속에 최선의 노년을 설계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 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 해서 우리 Retirement 사이에도 총화와 합 의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학교 선배, 직 장선배 그리고 먼저 이민 온 선임자들 상호 간에 총화와 합의가 이루어 져서 서로의 경 험담을 이야기 하고 듣고 배우고 연배 자나 연소자나 서로 자주 만나서 희로애락 이야기 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대화를 통해서 인식의 차이를 좁혀 나가는 것이 우리 서로 의 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70세 미만에 연령층에서는 아직 노인 대열에 들어서기 싫다는 혈기 왕성한 초로의 여러 어르신들에게도 부탁 드립니 다. 우리 집 앞에 있는 은행나무는 아직 새파 란데 회사 앞에 있는 은행나무는 노랗게 단 풍이 들더니 일주일 후에는 우리 집 은행나 무도 노랗게 예쁘게 물이 들어 있더랍니다.

1주일 차이 밖에 느껴지지 않은 늙어가는 인 생 서로 자주 만나서 대화와 웃음으로 살아

가기를 계약 하면서 긴 인사 말씀 드립니다.

모임

•장소; 한우리 식당 •일자; 2016년 7월 16일 (토요일) • 시간; 오전 11시 30분 (점심식사 전 회의 진행)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비상대책회 회장 박희문

SDA 한글학교 개강 SDA 한글학교는 2016년 한글학교 3분기 입학 신청을 받는다. SDA 한글학교 수업은 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아 자녀들이 급속도로 한글을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도록 소그룹을 유지하면서, 유치, 초급, 중급 이렇게 세 반 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장소: Life Development Centre 15 London Street Eight Mile Plains •수업 시간: (7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반-12시 반 •입학 신청 ☎ 0418 980 443

7월 열린법회 안내 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정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일시: 7월 17일, 31일(일요일) 10시 •문의: 0422 154 364

골드코스트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로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 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SDA 영어교실 (Term 3)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13일(수)~9월14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악몽 꿀 때의 비명, 다른 사람은 못 듣는다 심박동수가 빠르게 뛰고 식은땀이 난 상태에서 잠을 깰 때가 있다. 바로 악몽을 꿀 때가 그렇다. 만약 악몽을 꾸는 일이 잦다면 수면장애가 원인일 수 있지만 사실상 누구나 종종 악몽을 꾼다. 그렇다면 악몽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악몽을 꾸는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악

몽을 촉발하는 요인에 대해 과학자 들끼리 명확히 합의한 내용은 없으 나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고 있을 것으 로 추정되고 있다. 우선 잠들기 전 너무 맵 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악몽을 꿀 확 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침대에 눕기 전 공포영화를 보는 등 불쾌한 경험을 해 도 나쁜 꿈을 꿀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꿈 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며 순식간 에 사라지는 무형의 존재이기 때문에 연구 하기가 쉽지 않다. 최소한 지금까지 과학 자들이 추정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꿈속에서 세계무역 센터가 등장한다거나 테러에 이용된 비행 기, 빌딩이 무너지는 상황 등이 등장한 케 이스는 드물었다. 꿈의 내용을 그대로 해석 해서는 악몽의 원인을 밝혀내기가 쉽지 않 다는 의미다.

다른 사람은 내 비명을 못 듣는다 악몽을 꾸는 동안 꿈속에서 크게 비명을 지를 때가 있다. 이처럼 큰 소리가 다른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았

을 꾼 직후 곧바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여성이 악몽을 더 자주 꾼 다 미국 비콘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 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악몽을 꾸는 일이 잦다. 이는 곧 여성의 불안감 수치가 더 높다는 의미다. 악몽은 걱정과 불안을 반영한 거울 이기 때문이다. 단 남성은 여성보다 꿈의 내용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담담한 척 하는 사례가 많아

악몽은 우리 뇌가 두려운 감정, 즉 무서운 상황이 벌어졌을 때를 대비하는 준비과정 이라는 것이다. 가령 누군가 창문을 부수고 집으로 침입하 는 꿈을 꿨다면 이는 실제 이런 상황이 벌 어졌을 때 느낄 두려움을 완화하는 훈련이 라는 설명이다. '수면저널(Journal Sleep)'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이나 막 아기를 출산한 여성은 태아나 신생아와 연관된 악몽을 자 주 꾼다.

악몽도 통제가 가능하다 루시드드림이라고 도 불리는 자각몽을 꾸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자는 동안 본인의 의지 대로 꿈을 제어할 수 있는 것 을 말한다. 악몽에도 자각몽이 적용된 다. 자각몽은 훈련이 가능하 기 때문에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은 사람 에게 잦은 악몽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자적 해석이 어렵다 일부 학자들은 악몽이 대부분 불안감 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하 지만 정확히 어떤 불안감이 악몽을 자 꾸 유발하는지 문자 그대로 명확하게 표현 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연구팀이 9/11 테러 이 후 진행한 소규모 실험에 따르면 국가 전반 적으로 트라우마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고, 더불어 악몽을 꾸는 빈도수도 늘었

을까 염려될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상 꿈을 꾸는 동 안 크게 소리 지를 수 없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 면 꿈꾸는 수면단계를 렘(REM)수면이라고 부르는데, 이때는 눈과 호흡에 관여하는 근 육을 제외한 모든 근육이 마비상태에 있게 된다. 따라서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일도 사 실상 불가능하다. 만약 악몽을 꾼 뒤 소리 를 지른다면 이는 이미 잠에서 깨어난 상태 다. 악몽이 유독 생생한 이유는 이처럼 꿈

실질적으로 여성이 악몽을 더 자주 꾼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또 여성에게는 공포스 러운 꿈이 남성에게는 단지 괴상하고 기이 한 꿈일 수도 있다.

악몽은 현실을 반영한다 꿈을 꾸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이 론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가장 주 된 이론은 우리 뇌가 현재의 감정 상태를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 에서 꿈을 꾼다고 보고 있다.

악몽보다 두려운 상태 잠을 자다가 눈을 크게 뜬 상태로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공황상태를 보이는 것을 '야경증'이라고 한다. 주로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때 부모가 아이를 진정시키려 해도 무반응을 보일 수 있다. 아이는 정신을 차린 뒤 자신 에게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상 실이 일어나기도 한다. 증상이 잦다면 상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요실금과 비슷한 '과민성 방광' 증상과 치료법 자기 요의를 느끼면서 참기 어려운 ‘절박뇨’가 가장 대표 적이다. 또한 화장실을 하루에 8회 이상 가는 ‘빈뇨’, 잠을 자던 도중에 볼 일을 보기 위해 깨는 ‘야간뇨’, 소변을 보 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고 남은 느낌이 드는 ‘잔뇨감’ 등 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절박성 요실금과도 유사하다. 방광이 예민 해지면 급하게 배뇨감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화장실 을 가던 도중 소변이 새는 요실금 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과

민성 방광이란, 방광이 예민해져 소변을 제대로 저 장하지 못하고 급격하게 수축하여 배뇨감을 느끼게 하는 질환을 말한다. 방광 내 기질적 이상은 없어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성생활, 대인관계, 위생 등에서 문 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방광의 움직임이 과민하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갑

과민해진 방광을 치료하는 방법 이와 같이 예민해진 방광을 다스리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카페 인이 함유된 음료(예를 들면 사이다, 커피, 홍차, 녹차 등) 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불편함 때 문에 생수의 섭취도 줄이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 된 행동으로 수분이 공급 되어야 방광 내 노폐믈도 빠지고, 정

상적으로 운동하려는 힘이 생기게 된다. 단, 저녁 수분섭취 는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방광의 과도한 움직임에도 소변이 새지 않으려면, 요 도를 지탱해주는 근육을 강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케겔운 동이 요도를 지탱하는 골반저근을 강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의료기관에 있는 바이오피드백 훈련, 자기장의자를 통해서도 골반저근을 강화 시킬 수 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개선이 어려울 경우 약물복용으로 방 광의 움직임을 진정 시킬 수 있다. 약물복용에서 중요한 점 은 증상의 호전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전문의가 처 방한 대로 섭취 하는 것이다. 많은 환자들이 수치심,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민간요법, 식이요법으로 방광을 다스리려하는데, 검증 되 지 않은 방법을 선택할 경우 자칫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 으니, 소변이 급하게 자주 마렵다면 전문의와 상담한 후 적 절한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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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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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이태리 총리, 영국학생들에게 EU회원국 지위 보장 제안

영

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하여, 유럽연합 회원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영국 학생들이 그동안 지녀온 유럽 연합 회원국으로서의 지위와 혜택이 상 실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 학생들에 대해서는 유럽연 합 여권을 소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 안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지 총리는 유럽 각 국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영국 학생 들에게는 학위를 위해 공부하는 기간 동 안에는 유럽연합 회원국으로부터 패스 포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 기를 희망한다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 밝힌 것이다. 한편 지난주 브렉시트가 가결된 이후, 영 국의 대학 정책당국은 현재 영국 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럽연합 출신 학생들의

지위와 혜택에 대 해서는 보증할 것 이라고 공식적으 로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응답으 로서 유럽연합의 각 국가들 역시 유 럽연합의 각 회원 국 대학에서 공부 하길 희망하는 영 국학생들에도 어떤 장벽을 완화해 줄 계 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 는 것이다. 이에 이탈리아의 렌지 총리 가 먼저 나서 이와 같은 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39- 2.jpg 한편 유럽의 많은 학생들은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에 따라 유럽 내 각 대학간 교류 의 기회를 누려왔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된다면, 이와 같은 대학간 교환 프로그램에 영국의 학생과 대학은 참여 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런던대학 등에서는 유럽연합 학생들을 위해 2018-2019년 학기까지 학비를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할 것 으로 제안하는 등 브렉시트 이후 영국 대 학 내 유럽연합 소속 학생들이 대거 이탈 하게 될 것을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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