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41호 07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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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한국인 워홀러 뇌출혈 수술, 입원비 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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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연립 의원들 '백패커세금 폐지' 촉구 총선 후 턴불 정부의 우선 과제는? 전세계 열풍 포켓몬 고는 무엇일까? 올해 226명 세무사기로 120만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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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VOL 541 | 21.JUL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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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한국인 워홀러 뇌출혈 수술, 입원비 모금운동 워남불 육가공 공장서 일하던 변병수씨 로얄멜번병원서 수술

뇌출혈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변병수 씨

호

주의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다가 갑 자기 뇌출혈이 발생해 수술을 받은 한국인 청년이 고액의 병원비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동포사회에서 모금운동이 시작됐다. 캔버라의 한인국제결혼여성협회(KIMWA, Korean Intermarried Women’s Association) 명주 파머 회장은 13일 전화와 보 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한인사회의

괌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를 받고 멜번 남서부의 워남불 소재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던 변병 수 씨(30)는 이달 3일 퇴근 후 집에 있다가 갑자기 뇌출혈이 발생해 헬리콥터를 이용 해 로얄멜번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변 씨는 4일 멜번에 도착한 부모가 수술 동 의서를 제출한 후, 2시간 반 동안 뇌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수술한지 얼마 안돼 아직 아무 것도 단정지을 수 없는 상태다. 게다가 막대한 병원비 문제가 불거 졌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이어서 하루 병원비만 4300 달러에 달했다. 이에 변 씨를 한국으로 이송가능한지 여부를 병원측에 문의했지만 최소 3 개월 간은 이동 불가능하다는 답변 이 돌아왔다. 변 씨를 간호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호주에 체류해야 할 부모의 체류비 도 적지않은 부담이다. 워남불의 워홀러들을 돕고 있는 빅 토리아주 워홀러협회 회장인 백준호 목사는 “호주 병원과 의사들은 우리 가 걱정하는 병원비 보다 환자를 살리려고 노력하며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 라고 밝혔다.

작은 성원도 큰 힘 될 것 현재 변 씨 가족을 돕기 위해 명주 파머 회 장과 멜번의 한인국제결혼여성협회 회원 들, 백준호 목사 등이 백방의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명주 파머 회장은 “병수와 같은 한국 청년 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모금운동 을 전개하는 것과 워홀러들의 복지 안전 문 제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병원비가 상상도 못할 정도의 큰 금 액이다. 3개월 후의 한국 이송비와 부모 체 류비도 모금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는 한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호주를 방문하는 모든 워홀러들의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 다. 그는 “많은 분들의 조그만 성원이라도 변병 수 씨의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십시일반의 모금 참여를 당부했다.

모금 계좌 내역은 아래와 같다. 계좌 이체시 참조란에 반드시 BSByun이 라고 기재해야 한다.

- Account Name: World Federation for KIMWA ACT Reg Inc - Bank Name: St George Bank - BSB Number: 112 908 - Account Number: 429675684 - Ref: BSByun

퀸즐랜드 연립 의원들 '백패커세금 폐지' 촉구 전국농민연합 '우선 아젠다' 턴불 정부 압박

퀸즐랜드 북부 카프리코니아에서 당선된 미쉘 란드리 의원

연방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퀸즐랜드 자 유국민당(LNP)의 미셸 란드리 하원의원이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이하 워홀러)를 대상으로 하는 ‘백패커 세금(backpacker tax)’ 폐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총선 후 약 10일만에 당선이 확정된 퀸즐 랜드 카프리코니아 지역구의 란드리 의원 은 12일 국민당 의원총회에 앞서 백패커 세 금 폐지 문제가 의원총회에서 다뤄질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백패커 세금이 영구히 폐지되길 바란

다. 이는 특히 지방 경제에 중요하다. 백패 커 세금이 지방에 상당한 슬픔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백패커 세금은 지난 5월 연방 예산안을 통 해 7월부터 실행될 예정이었지만 농업과 관 광업계의 강한 우려와 반발로 도입이 6개 월 연기됐다. 만약 연립 정부의 계획대로 백패커 세금이 도입되면 워홀러들에게 주어진 개인소득 세 면세 혜택이 폐지되고 소득과 상관없이 32.5%의 정률 세금이 부과된다. 전 국 농 민 연 합 ( N a t i o n a l Farmers’Federation, NFF)은 연립 정부의 재집권을 맞아 백패커 세금에 드리워진 불 확실성이 시급히 해결되길 요구했다.

NFF의 브렌트 핀라이 대표는 연방 부총리 인 바나비 조이스 국민당 대표 겸 농업부 장 관의 사무실은 물론 새로 당선된 자유국민 연립 의원들과 이미 접촉해서 이 문제의 신 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명확한 계획 을 만드는 것이 현재 최우선 순위 중 하나” 라고 강조했다.

NFF에 따르면 워홀러들은 전국 농장 인력 의 25%를 점유한다. 노던테리토리에선 농 업부문 노동력의 85%를 워홀러들이 담당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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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선 후 턴불 정부의 우선 과제는?

적대적 ‘상원 크로스벤치’ 협상력이 관건 예산, 세제.노사개혁안 등 난제 산적

8주 동안의 총선 캠페인 후 말콤 턴불 연립 정부가 ‘매 직넘버’인 76석(하원의 절반 +1)을 확보하며 아슬아슬 하게 자력 재집권에 성공했다. 최종 미확정 지역구인 허 버트(퀸즐랜드 북부)에서 승리하면 77석이 될 수 있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지난 주말(10일) 선거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노동당은 6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 타(무소속 및 군소정당)는 5석이다. 턴불 총리는 소수 정부(a hung Parliament) 구성을 예상 해 무소속 3인방(봅 케터, 캐시 맥고완, 앤드류 윌키)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이들의 지지 없이도 하원에서 법 안 통과는 76석으로 가능하다. 이제 출범하는 ‘턴불의 연립 정부 2.0’에 많은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빈약한 다수 정부를 구성한 턴불 정부가 새 의회에서 해야 할 일은 대략 다음과 같다.

자유-국민 연립 재협약 정부 출범 전 턴불 총리는 바나비 조이스 국민당 대표와 새로운 연립 협약(new Coalition agreement)에 서명했 다. 바나비 의원은 이 협약은 비공개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혀 쇼튼 야당대표의 공개 요구를 일축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은 부진했던 자유당보다 선전했다. 의석이 종전 21석에서 22석으로 늘었다. 이 수치에는 최 종 미확정 5개 선거구에 포함된 플린(Flynn)과 카프리 코니아(Capricornia)에서 퀸즐랜드의 자유국민당(LNP) 의원들이 재선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허버트에서 승리할 경구 23석이 될 수 있다. 국민당은 내각에서 장관 직을 2명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켈리 오드와이어(Kelly O’Dwyer) 재무차관이 겸직하고 있는 소기업장관을 요구했다는 루머도 있다. 자유-국민 의 연립 정부 구성안 서명 후 턴불 총리는 피터 코스그 로브 연방 총독을 예방해 총리로 공식 취임 선서를 한다.

내각 개편 총선 전 턴불 총리가 주요 각료직(frontbench)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낙선으로 개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당은 퀸즐랜드 담당으로 당 선된 매트 카나반 상원의원이 각료직에 포함되도록 요청 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잔 리 의원이 보건장관에서 다른 부서로 이동할 것이 란 루머가 있다. 야당의 메디케어 공포 전략(Mediscare campaign)으로 인한 자유당의 선거 부진 여파 때문이다. 피터 헨디 예산차관, 리차드 콜벡 관광 및 국제교육 장관, 와이어트 로이 혁신차관의 낙선으로 새로 충원을 해야 한 다. 콜린 바넷 서호주 주총리에 이어 케빈 앤드류스 의원( 전 국방장관)이 강력 요구한 토니 애봇 전 총리의 각료직 복귀가 성사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노동당은 빌 쇼튼 야당대표 체제를 유지하지만 크리스 보윈 의원이 재무담당으로 유임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노동당은 예상보다 선전했지만 지지율이 역대 두 번째로 부진해 당내에서 어느 정도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 상원 통과 올인 새로운 턴불 정부가 직면할 최대 정치적 어려움 중 하나 는 새 상원에서 예산안이 통과될지 여부다. 여야 주요 정 당이 아닌 이른바 크로스벤치(crossbench, 무소속 및 군 소정당 의원들)가 10명으로 예상된다. 폴린 핸슨(원내이 션당)과 방송인 출신인 데린 힌치(정의당)도 포함됐고 닉 제노폰팀(NXT)은 2~3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연립의 10년동안 법인세율 단계적 인하 공약이 상원에서 심각한 반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당은 연매출 2백만 달러 미만의 소기업의 법인세 인하만 찬성하고 있 다. 녹색당은 인하 전면 반대 입장이다. 내각사무총장(Cabinet Secretary)인 아서 시노디노스 상원의원은 예산안에 포함된 퇴직연금 세제혜택을 줄이 려는 개정안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발 표 한 주 전 공표된 이 제안은 자유당 안에서 강한 반대 여론이 있지만 시노디노스 상원의원은 “이 이슈 때문에 자유당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강행 방침을 고수했다.

13일 턴불 총리는 “총선 승리로 정당성(mandate)을 부 여 받았다. 총선 전 발표한 정책을 모두 상원에서 인준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단행한 빌미가 된 건설업 감독기구(ABCC) 설립안이 상원 또는 상하양원 합동회의(joint sitting of parliament)에서 통과될지 여 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따라서 턴불 정부는 상원에서 원만한 협상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예산적자 개선 정책 추진으로 호주 의 AAA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또한 혁신 아젠다를 보다 구체화하고 신구세대의 디지털 경제 적응 훈련 강화도 필요하다. 턴불 정부는 2019년 차기 총선에 대비한 아젠다를 제시 해야 할 것이다. 이에는 분명한 예산적자 개선안, 실질적 인 세제개혁, 보다 효율적인 교육 및 보건 서비스 제공, 호주 근로자들의 생산성 강화와 협조적인 노사관계가 포 함되어야 할 것이다.

전자 투표 초당적 논의 총선 결과(하원)가 한 주 이상 걸리는 불편함에 대한 불만 여론이 커지면서 여야 지도자들이 전자투표(electronic voting)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자는데 합의를 했다. 쇼튼 야당대표는 선거 패배 연설에서 “성숙한 민주국가 에서 8일 동안 지역구 당락이 결정되지 않는 것은 수용 하기 어렵다. 국정 표류를 막아야 한다”며 초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턴불 총리도 “이 이슈를 오랜 기간 논의돼 왔는데 이제 본격 검토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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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정부 2.0 정치색깔 드러낼까?

애봇과 차별화 실패로 지지율 폭락 자초 자유당 14석 의석 상실..상처 투성이 ‘자력 재 집권’

말콤 턴불 총리가 2016 연방 총선에서 힘겹게 재집권에 성공했지만 부진한 실적을 냈다. 새 연방 의회(46대)에서 자유-국민 연립의 하원의석은 종전의 90석에서 77석( 예상)으로 13석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같은 총선 실패의 배경에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들이 지적됐다. 야당(노동당)의 네거티브 전략인 메디케어 민 영화 주장에 적절하게 대응을 하지 못한 점, 연립의 퇴직 연금 세제혜택 개정안(제한)을 성급하게 공약에 포함시 킨 점, 고용과 경제성장(Job and Growth)이란 너무 추 상적인 총선 슬로건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점, 여당 내 강경 보수파 의원들에 대한 겟업!(GetUp!)의 집중공 략에 대한 대응전략 부재 등등.. 또 한 가지는 턴불 총리의 토니 애봇 전 총리와의 차별화 실패다. 이 점은 의외로 미디어에서 잘 거론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애봇을 퇴출시키고 총리직에 오른 턴불의 집 권 초기 인기는 하늘을 찌를 기세만큼 높았다. 이는 유권 자들이 그만큼 애봇 전 총리에 대한 실망감과 반대로 턴 불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는 의미다. 그러나 턴불 총리는 자유당내 강경 우파(far right wing) 와 화해를 하는 제스추어를 취했고 그들의 주장을 수용 하면서 그들이 원했던 정책을 지지했다. 이런 턴불의 입 장 변화가 구체화되면서 지지율은 계속 하락했고 여론조 사 결과대로 총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재집권했다. 연립이 13석을 상실했는데 이 중 8석이 강경 우파(hardright) 계보 소속이다. 다수가 애봇 전 총리 지지파였다. 표에서 보듯 이들 보수파 의원들의 지지율은 자유당의 평 균 하락보다 2, 3배 폭락했다. 토니 애봇 전 총리조차 자 유당 텃밭인 시드니 노스쇼인 와링가 지역구에서 10% 하락했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도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호주의 비인도적인 난민정책(수용소 강제 억 류)으로 집중 비난을 받으며 지지율이 5.8% 하락했다.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낙선한 자유당 의원들은 동성결혼 합법화, 기후변화 정책, 곤스키 교육개혁안, 공립병원 지 원 증대에 강력 반대했고 세수 할당을 공평하게 하자는 주장에도 거부 입장이었다. 이들 중 일부(소수)는 총선 후 턴불 총리의 사퇴를 요구한 보수논객 앤드류볼트(Andrew Bolt)와 폴린 핸슨의 극우적 주장에 간접적으로 동 조를 했다. 그러나 자유당에서도 다수 의원들은 이들의 주장은 너무 극단적이라며 지지를 하지 않았다. 시드니모닝헤럴드의 톰 스위처(Tom Switzer) 칼럼니 스트는 지난 11일자 기고에서 “턴불이 진보적인 아젠다 (progressive agenda)를 포용했다면 이번보다 큰 격차 로 낙승을 거두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봇 전 총리가 퇴출됐을 때 국민적, 집단적 안도감(collective sigh of relief)이 매우 컸다는 점을 지적했다. 총선 후유증으로 고민에 빠진 말콤 턴불 총리 애봇은 총리 시절 퀸즈랜드 석탄광산 오프닝에서 석탄개 발은 인류를 위해 좋은 일(good for humanity)이라며 예 찬론을 전개했다. 2014년 7월 새 상원에서 줄리아 길러 드 전임 총리가 도입한 탄소세를 폐지했다. 그 결과로 호 주가 선진국 중 인구당 최다 탄소배출국이자 공해의 주 범이 됐다. 국제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악화에 무책임한 나라라는 비난 인식이 확산됐다. 애봇은 국가적으로 가장 존경 받는 원주민 지도자들의 헌 법상 원주민 인정(constitutional recognition)을 추진하 는 방법에 대한 권유를 받았지만 “일반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거절했다. 그 외 ‘수장의 선택(captain’s calls)’으로 여러 번 국내외 에서 망신을 당했다. 집권 5년 안에 무리하게 예산적자를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정책을 추진했다. 말레이시아항 공기 격추 사태와 관련, 애봇은 “푸틴과 멱살잡이를 하겠 다(shirt-front Mr Putin)”는 적절하지 못한 비외교적인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이 발언이 보도되자 주호주 러시 아 대사관은 “푸틴 대통령은 프로패셔날 유도 선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턴불 총리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헤럴드지는 2014년 10월 “애봇이 총리 시절 독자적으 로 이라크에 3천 명 이상의 호주 정예군을 파병해 IS 퇴 치 전투에 참전시킬 계획을 추진했었다”는 충격적인 내 용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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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애봇은 총리 시절 “유엔으로부터 설교를 듣는데 이골이 났다(sick of being lectured by UN)”며 유엔에 대한 노 골적인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2014년 예산안은 전후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최저 소득 층까지 쥐어짜는 정책이 포함돼 불공정하다는 비난을 받 았고 당내 강경 보수파를 제외하고 모두 반대했다. 고프 휘틀램 총리가 70년대 초반 좌파 성향의 급진정책 으로 사회 개혁을 무리하게 시도했던 것처럼 애봇은 보수 강경 아젠다를 채택하면서 지지율이 폭락하자 당내 표대 결로 총리직에서 밀려났다. 보수파 중진인 케빈 앤드류스 의원(전 국방방관)은 13일 애봇 전 총리가 내각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노골 적으로 턴불 총리를 압박했다. 부진한 총선 실적으로 공 격을 받고 있는 턴불 총리에게 애봇 전 총리의 내각 기 용 여부는 분명 고민거리다. 애봇의 내각 참여로 당내 보 수파의 불만을 진정시킬 것인지 아니면 이 요구를 거부 할 것인지 여부는 다음 주초 새 내각 발표를 통해 공개 될 것이다. 애봇 재등장에 반대하는 의원들(중도 성향)은 “만약 새 내 각에 애봇이 참여하고 그의 강경 우파를 포용하면 차기 총선에서 턴불 총리의 승리는 더 멀어질 수 있다”는 경고 를 하고 있다. 이들은 “턴불 총리는 그가 신봉하는 온건하 면서 진보적인 자유당 아젠다를 설정해(running his own liberal program)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면서 정국을 이 끌고 안정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런 안정을 통해 경제성 장과 고용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비록 13석을 상실하고 하원 과반보다 불과 2석이 많은 부진한 성적을 냈더라도 자력 재집권에 성공했으니 새 의회에서는 턴불의 색채를 분명히 하면서 주도권을 쥐 고 공약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턴불 총리가 지난 2주 동안 ‘매직 넘버(76석)’ 확보에 조 바심을 냈다면 이번 주말은 ‘턴불 정부 2.0’을 이끌 내각 편성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국면 전환을 위한 새 진용을 구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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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열풍 포켓몬 고 는 무엇일까?

간이 페이스북을 넘었다. 또 지난 6일 출시된지 하루만 에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물론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고 포켓몬 캐릭터사인 일본 닌텐도의 주가 는 50% 이상 급등했다. 이 게임이 흥행하면서 이용자들 이 캐릭터 및 포켓볼을 찾기 위해 현실 속에서 움직이면 서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등 가히 포켓몬 고 신드 롬을 일으키고 있다. 포켓몬 고가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iOS해 외 우회 계정이나 안드로이드 설치 파일 다운로드로 실행 한 포켓몬 고가 지난 13일 유일하게 강원도 속초 일대에 서 구동된다는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포켓 몬 고를 하려고 속초로 몰려가는 사람들로 평일 속초행 고속버스 표가 매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미국 에서는 지난 주말 내내 로스앤젤레스 뿐 아니라 뉴욕, 샌 프란시스코 등 곳곳에서 젊은이들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 의 포켓몬을 찾기 위해 관광지, 공원, 해변 등으로 쏟아져 나와 진풍경을 이루기도 했다. 물론 포켓몬 고의 글로벌 열풍에 부작용도 존재한다. 포 켓몬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든 채 밤낮없이 돌 아다니다 보니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미국 미 주리 주에서는 포켓몬 고 이용자들이 올 법한 곳에서 잠 복하고 있다가 강도행위를 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잡혔 고 한 이용자는 밤에 포켓몬 고를 하다 배수로에 미끄러 져 전치 8주 부상을 입기도 했다. 또 위치정보를 기반으 로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주장 도 제기된다. 현재 포켓몬 고 앱이 출시된 나라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 드 세 나라 뿐이다. 오는 16일 일본에서 공식 출시 예정 이며 한국은 구글에 지도공유 미허가 상태로 인해 언제 게임이 출시될 지 미정이지만 포켓몬 고가 몰고온 게임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포켓몬 고가 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붙들어 놓을 수 있느냐가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

년들 삶을 망가뜨리는 온라인 스포츠 도박

6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 출시 1주일만에 1천만 명 다운로드

미국에서 시작된 포켓몬 고 열풍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 다. 호주 내에서도 하나의 소셜미디어 현상(social media phenomenon)이라고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고 게임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자. 포켓몬 고(Pokemon GO)는 구글의 스타트업 컴퍼니로 시작해 독립한 나이언틱 사가 개발한 증강현실 모바일 게 임이다. 이용자의 현실 공간 위치에 따라 모바일 기기 상 에 출현하는 가상의 포켓몬을 포획하고 훈련시켜, 대전을 하고 거래도 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포켓몬 고는 이달 6일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출시된 지 일 주일 만에 1천만명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돌풍 을 일으켜 숫자로 그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하루 사용자 수가 소셜미디어인 트위터를 추월하고, 미 국 게임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사용자 당 이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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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매니저인 트렌트 모란(29)은 이제 축구경기를 관람하면서 가슴이 터질것 같이 조여오거나 불안해서 견 딜수 없는 증상에서 해방됐다. 더 이상 가족들 몰래 식탁 테이블 밑에서 핸드폰으로 스포츠 도박을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친구들과 스포츠를 즐긴다. 그는 더 이상 자살을 염 두해 두지 않는다.

10년 전 그의 생활은 스포츠 도박 중독으로 엉망진창이 었다. 그의 도박 중독은 사소한 내기에서 시작됐다. 럭비리그 경기에 돈을 걸었는데 운 좋게 돈늘 땄다가 잃었다. 자 존심이 상해 더 많은 돈을 걸면서 서서히 빠져나오가 어 렵게 됐다. 끊임없이 핸드폰으로 스포츠 도박을 하면서 그의 삶이 망 가졌고 자살도 생각할 정도였다. 모란은 다행히 가족의 도움으로 도박 중독을 극복했다.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 병원의 카메른 맥킨토시 정신과 의 사는 게임중독자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치료를 받 기 위해 찾아오는 젊은이들이 15-20%가량 늘었다고 밝 혔다. 다수가 정서조절장애나 우울증, 신경증으로 고통

을 받고 있다. 그는 TV광고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포츠 도박 광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려한다. 스포츠도박과 연관된 규모가 내셔널 럭비 리그는6천만 불, 호주 A리그 축구는 천만 달러에 이른다. 닉 제노폰 연방 상원의원은 스포츠도박의 폐해를 앞장서 강조하는 정치인이다. 새 의회에서 영향력이 커진 닉제노 폰팀(NXT)를 이끌면서 정부에게 보다 강력한 규제를 요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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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오스트레일리아 코스 종용 의혹

“퍼스 무자격자 서명 종용” ACCC 조사 착수

호주 최대 사설 직업교육기관 중 하나인 커리어 오스트레 일리아(Careers Australia)가 퍼스의 고교 중퇴생을 유혹 해 1만7천 달러의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온라인 코스에 서 명을 하도록 종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당국이 조 사에 착수했다.

13일 ABC 세븐서티(7:30) 리포트는 커리어 오스트레일 리아가 육체노동 일자리를 찾고 있는 트로이 해트릭(18, Troy Hattrick)이 리더십 코스에 서명을 하도록 유혹했 다고 보도했다. 트로이는 “내가 용접 또는 정원관리 같은 육체노동 일자리를 원한다고 말하자 그들은 이 분야 코스 를 마치지 않으면 원하는 직종의 일자리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로이는 “그들이 전화로 1페이지 분량의 법적 서류를 읽 어 주었지만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몰랐다. 서명을 할 수 밖 에 없는 강압적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커리어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는 더 이상 학생들 을 상대로 전화를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회사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 그리고 필리핀의 콜 센터에 350명의 텔레마케터(telemarketers)를 고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방 정부가 아무런 연고 없는 마케팅 전 화를 하는 행위(cold calling)를 금지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전화를 걸지 않는다”라고 부인했다.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 제라드 베네데트는 “우리가 구입 한 통계는 등록 절차를 거친 것이다. 수신자들은 분명히 송신자가 커리어 오스트레일리아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 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해트릭의 연락처를 구인광고 웹사 이트 조비파이(Jobify)와 합의를 통해 알게됐다”고 설명 했다. 지난해 세븐서티는 세일즈맨들이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 을 겨냥해 무료로 랩톱을 준다면서 커리어 오스트레일리 아 코스에 서명을 받았고 서명자들은 상당한 채무를 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5월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소비자법 위반 혐의로 이 회사를 제소했고 회사측은 연방 정부 펀딩 1억6천만 달러를 포기하는데 동의를 하고 불 법 행위 중단을 약속한 바 있다. 직업교육기관 감독기관인 ASQA는 2015년 4월 이후 커 리아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해 68명의 학생들로부터 불만 을 접수했고 30건 이상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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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전 브리즈번 콜센터 직원 피터 젠슨은 “학생들을 유혹하 기 위해 랩톱이 대출 물건으로 여전히 이용되고 있다. 코 스 종료 시 반환 조건이다”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의혹설과 관련, 로드 심스 ACCC위원장은 “새로 제기된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다. 실제로 코스를 수 료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 접근해 코스 서명을 받는 것 은 현혹 행위는 물론 큰 채무를 갖게 하고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해트릭은 커리어 오스트레일리아 등록을 취소했고 TAFE의 정원사 코스를 시작했다. 그는 “내가 만일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면 분명 코스에 등록을 해서 1만7천 달러의 빚을 졌을 것이다. 그들이 이 용한 방법은 위법이거나 최소한 도덕적으로 의심을 받는 행위이다.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커리어 오스트레일리아는 “과거의 마케팅 방법을 변경했 고 등록을 한 합법적인 학생들이다. 올해 2천 명 이상 졸 업생이 배출된다”고 완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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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저임금지불 식당 홀 주인 2만1천불 벌금

너무 많이 먹는다, 체불임금 변제 거부

중국인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이하 워홀러) 직원에게 저임금을 지불했다가 “너무 많이 먹고 에어컨을 사용했 다”면서 체불임금 변제를 거부한 중국계 식당 주인에게 2 만1000달러의 벌금 처분이 내려졌다. 퀸즐랜드 모레톤 아일랜드의 탠걸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Tangalooma Island Resort)에 있는 식당 ‘파이어 앤 스 톤(Fire and Stone)’의 소유주는 2014년 중국인 백패커 (backpacker) 여성에게 시간당 $10의 저임금을 지불했 다. 당시 중국인 여성(20)은 영어 구사 능력이 제한된 워홀 러였다. 이 여성은 공정근로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 에 문의해서 19일 동안 1577달러의 임금이 체불된 사실 을 알아냈다. 임시직 요식업 근로자 법정 임금의 절반에 도 못미치는 보수를 받았던 것. 식당 주인이 “중국인 직원이 너무 많은 음식을 먹었고 과 도하게 에어컨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체불 임금 지불을 거부하자, 옴부즈맨은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결국 연방순회법원은 식당 주인이 중국인 직원을 독립 적인 계약자로 잘못 분류해서 계약법(sham contracting laws)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법원은 식당 소유주인 지아 닝 왕에게 3500달러, 그의 기 업 골든비전푸드 앤 비버리지 서비스에 1만 7500달러의 벌금 처분을 판결했다. 마이클 자레트 판사는 “벌금처분은 유사한 행위가 심각 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경고 의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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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다 산재 사망 산업은 농림수산업

10년간 686명 숨져 전체 23%, 자동차 관련산 업 부상률 높아

호주에서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 산업재해 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는 산업은 농업, 임업, 어업 등 1차산업인 것으 로 나타났다. 호주근로안전공단(Safe Work Australia)이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별 부상이나 사망 산재 사고 실태를 집 계한 결과, 1차 산업에서 총 686명이 숨져 전체 산재 사 망자의 23%를 차지했다. 운송, 우편, 창고업이 549명 사 망으로 뒤따랐다. 자동차와 상호작용하는 산업들에서 높은 산재 사망 사고 가 발생한 것. 2003~2014년 도로화물운송(road freight transport) 부문에서만 423명의 근로자가 숨졌다.

2014년 산재 사망자는 운송업이 46명으로 최다였다. 농 업 43명, 건설업 31명, 제조업 15명, 문화 리크리에이션 서비스업 10명, 광산업 10명, 공공관리와 안전 6명, 도 매업 6명, 관리지원서비스 4명, 보건커뮤니티서비스 2명 순이었다.

2013/14년 산재 중상자(serious injuries)는 보건커뮤니 티서비스가 1만 7415명으로 최다였다. 제조업 1만 2930 명, 건설업 1만 1540명, 운송업 9430명, 공공관리와 안 전 8780명, 관리지원서비스 4530명 순이었다.

2013/14년 전체 산업재해 인정 근로자는 사상 3번째로 많았으며 860만 근로시간에 해당됐다. 호주근로안전공단의 대변인은 업무관련 산재 피해자가 감소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업무관련 부상사망률(injury fatalities)이 2003년 10만명당 2.75명에서 2014년 1.61 명으로 41% 급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같은 기간 산 재 사망자는 연 259명에서 188명으로 27% 감소했다” 고 덧붙였다.

호

주서 가장 인기 있는 차는?..현대차 i30

상반기 판매 2만1171대 1위, 4개월 연속 1위

i30 시리즈 II SR

현대자동차의 i30이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 랐다. 한국 모델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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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호주자동차공업협회(FCAI)에 따르면 현대차의 준 중형 해치백 모델 i30은 올해 상반기 호주 자동차 시장에 서 2만1171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45% 증가한 호기록이다. i30는 3~6월 4개월 연속 1위를 차 지했다.

6월 현대차는 12,300대를 판매 월별 최다 기록과 함께 전 년 동기 대비 11.7% 상승했다. i30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도요타의 픽업트럭 하이럭스 에 133대 뒤져 누적실적 2위에 머물렀다. 그러다 6월에 역대 월간 최다인 6,43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반기 전 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카 1위였던 도요타의 준중형 세 단 코롤라(2만544대)와 2위였던 마쓰다 3(2만88대)은 i30과 하이럭스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등 베스트셀링 모델의 판매 호조 세 속에서 올해 상반기 호주에서 전년 동기 5만99대보다 8.5% 증가한 5만4350대의 실적을 올리며 브랜드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며 “올해 호주에서 역대 최다 실적 경신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1~6월 전체 호주 신차 판매는 3.4% 증가했다. 현대차의 액센트는 6월 1,772대(19.5% 점유율) 판매로 4개월 연속 경차 부문에사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 외 투산, 산타페(1,303대), 아이로드(iLoad)도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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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지급불능, 파산 급증

13.7%, 7% ↑..금융위기 이래 첫 증가

호주의 개인 파산과 지급불능이 국제금융위기 이래 처음 으로 급증했다. 호주금융증권위원회(Australian Financial Security Authority)의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분기(4-6월) 개 인 지급불능(personal insolvency)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 파산(personal bankruptcy)은 7% 늘어났다.

2015년 지급불능은 4.4% 늘어나며 2009년 이래 처음으 로 증가했다. 파산도 0.2% 늘어나며 국제금융위기가 한 창이던 2008년 이래 처음으로 상승했다.

2015/16년 1만 7202명이 개인 파산했다. 1만 2150명 이 채무 합의(debt agreement)에, 175명이 지급불능 합 의에 들어갔다. 금융권리법률센터(Financial Rights Legal Centre)의 대 표 변호사인 캐트 레인은 이런 결과가 놀랍지 않다고 밝 혔다. 레인은 “우리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종합적인 견해 는 재정적 고통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대출금 상 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가 낮고 실업률이 비교적 안정적인데도 재정적 고통이 높아지는 것은 불완전취업(underemployment) 이 문제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광산붐 냉각의 직격탄을 맞은 서호주와 퀸즐랜드가 개 인 지급불능과 파산이 최대 증가했다. 서호주는 지급불 능 36%, 파산 31% 급증했으며 퀸즐랜드는 지급불능 14.8%, 파산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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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레인은 광산 근로자 출신자들의 임금 하락을 주요 원인으 로 추정하며 “소득으로 충당할 수 없는 상환할 부채가 갑 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요구되는 생활방식 수정은 엄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 파산 통계는 항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만약 파산이 증가한다면 사람들이 감수할 전체 재정 고통 은 훨씬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급불능 전문 회계법인 JP다우니(JP Downey & Co) 의 짐 다우니 대표는 개인 지급불능 급증이 가장 큰 공동 의 채권자인 호주국세청(ATO)의 과다 조치와 상관관계 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니

스 테러 호주인 3명 부상

호주 여야 대표 테러리즘 규탄, 애도 성명 애봇 전 총리 “서방 세계 취약성 드러나”

총리 재임 시절 그는 “호주의 자생적인 테러리스트들이 호주 안에서 공격을 하기 위해 창조적인 방법을 탐구했 었다. 그들은 대혼란을 초래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방법 을 찾았다. 호주가 비슷한 흉악행위를 경험하지 않는 것 은 경찰과 정보기관의 프로패셔널리즘을 입증하는 것”이 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날) 공휴일인 14일( 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80명이 사망하 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작년 11월 13일 금요일 밤 프 랑스 파리의 극장과 식당, 경기장 주변에 이슬람국가(IS) 추종 세력이 테러를 벌여 130명이 숨진 후 1년도 안 돼 프랑스에서 최악의 테러가 다시 발생해 전세계에 충격 을 주고 있다. 테러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으나 테러 트럭의 운전사는 튀니지계 31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는 IS 추종 자들이 테러를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테 러로 규정하고, 유로 2016 개최로 이달말까지 선포한 국 가비상사태를 3개월 간 연장했다.

피

암 일종 멜라노마로 부 연간 1800여명 숨져

호주 발병률 세계 2위

프랑스 경찰이 군중을 향해 돌진한 트럭을 조사하고 있다.

트럭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 니스에서 호주인 3명이 부상 을 당했다고 줄리 비숍 외교 장관이 15일 발표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호주군 사절단을 이끌고 바스티유의 날 시 가행진에 참가한 피터 코스그로브 호주 연방 총독 등 일 행은 무사하다”고 밝혔다. 최소 80여 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이번 테러와 관련, 호주 정치 지도자들은 일제히 테러를 규탄 하며 희생자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함께 애도한다고 발 표했다. 턴불 총리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 테 러 상황에서 호주는 프랑스 국민들과 함께 애도할 것이 다. 우리는 불과 8개월 전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했 다. 이번에는 니스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함께 슬퍼할 것” 이라고 말했다. 빌 쇼튼 야당대표도 트위터를 통해 “니스에서 참사가 발 생했다. 무고한 시민들이 비극을 당해 호주 국민이 큰 충 격을 받았다. 호주는 우방국인 프랑스와 함께할 것”이라 고 위로했다. 반면, 토니 애봇 전 총리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상상 을 초월한 무자비한 방법으로 많은 민간인을 죽이는데 ‘ 창조적인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서방세계가 이런 야만 행위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15일(금) 페 어팩스 미디어와 대담에서 애봇 전 총리는 “니스 트럭 테 러는 사람을 죽이고 대혼란을 초래하기 위해 폭탄이나 총기가 필요하지 않는 ‘창조적인 테러리스트들(creative terrorists)’에게 서방 세계가 얼마나 취약하게 노출돼 있 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럭이 새로운 테러 무기가 된 것은 테러리스트들 에게 다수를 죽이기 위해서 비행기, 폭탄, 총기가 필요하 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문제다. 대량 살상의 새로운 방법과 관련해 이슬람 테러리즘이 급격히 창조적 이 됐다. 이번 참사는 양심의 가책 없이 대량 살인을 하고 죽을 준비가 돼 있는 자들에게 얼마나 우리가 취약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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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노마 증상

자외선 노출 피하고 조기 진단 필요” 호주에서 햇볕에 과다 노출돼 발병하는 피부암 일종인 멜 라노마(melanoma, 흑색종)의 발병률이 지난 30여년 동 안 2배나 껑충 뛰었다. 호주는 피부암 발병률이 뉴질랜드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높은 나라다. 호주인은 70세 에 이를 때까지 3명 중 2명이 피부암으로 진단을 받는다.

13일(수) 호주보건복지학회(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 AIHW)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 계년도에 1,800여명이 멜라노마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산된다. 또 1만3천 명의 새로운 환자가 진단됐다. 멜라 노마가 아닌 피부암 환자의 구체적인 통계는 알려지지 않 았지만 올해 약 560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된다.

AIHW는 호주에서 멜라노마 발병률이 1982년 이후 거 의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40세 미만 연령층에서 는 하락했다.

AIHW의 저스틴 하비 대변인은 “정확한 발병 원인의 파 악이 어렵지만 햇볕 노출이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다. 자 외선 강한 호주에서는 야외 생활과 햇볕 노출을 즐기는 습관이 있다 조기 진단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 했다. 멜라노마 생존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20072011년 사이 진단을 받은 사람 중 90%가 최소 5년 이 상 생존했다.

2014년 메디케어 진료비 중 거의 1억 3700만 달러가 피 부암 관련 의료 서비스로 지출됐다.

2002-03년에서 2013-14년 기간 동안 멜라노마 입원 률이 63%, 멜라노마가 아닌 피부암 환자 입원률은 39% 증가했다.

호

-영국 FTA 협상 주 추진 희망

양국 총리 건설적 논의

호주와 영국 총리들이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FTA) 추진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17일 밝혔다. 턴불 총리는 “테레사 메이 신임 영국 총리와 첫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FTA 추진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했으며 메이 영국 총리가 가능한 빨리 FTA를 체결하자는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턴불 총리는 “영국과 유럽연합(EU) 모두와 FTA 추진을 원한다. 영국의 EU 탈퇴 기회를 활용하는데 관심이 많다. 영국 총리도 같은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영국이 몇 년 동안 EU 탈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메이 총리는 “영국이 언제 새로운 FTA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분명하지 않다”고 말 했다. 메이 총리는 “영국이 EU 회원국인 상태에서 FTA 서명 을 금지하는 법적 의무가 있지만 가능한 빨리 FTA 협상 을 시작하기를 바란다. 전 세계 파트너들과 자유무역 협 상 기회를 포용함으로써 이를 앞당길 것이다. 가장 가까 운 우방국 중 하나(호주)가 그런 협상 추진을 원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것은 세계 5번째 경제 대국이 여 러 해에 걸쳐 유럽과 다른 나라들과 협상을 해야 하는 것 을 의미한다. 영국은 1973년 EU에 가입한 이후 독자적 인 FTA협상을 하지 않았다.

봅

제인 티-마트 창업자 파산 선언

자동차 타이어 판매체인 봅 제인 티-마트(Bob Jane TMarts)의 창업자인 봅 제인(Bob Jane, 86)이 개인 파산 을 선언했다. 40년 동안 호주에서 가장 왕성한 사업가 중 한 명이었던 봅 제인은 페어팩스 미디어의 칼럼니스트 겸 광고업자인 해롤드 미첼에게 20만 달러 이상의 채무를 상 환하지 못하고 파산을 선언했다. 그는 웨스트팩은행 구좌 에 $15이 있으며 홀덴 코모도어 한 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220만 달러 상당의 자택 디거스 레스트(Diggers Rest)에는 255만 달러의 채무가 담보로 설정돼 있다. 자동자경주 챔피언 출신인 봅 제인 타어어 판매체인을 성장시켜 큰 사업가가 됐지만 2006년 심장마비로 쓰러 진 뒤 아들 로드니가 회사를 장악했고 부자 사이가 악화 됐다. 봅 제인은 2011년 이사로 강제 퇴임 당했다고 주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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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장했다. 호주금융안정청(Australian Financial Security Authority)에 접수된 기록에 따르면 제인은 국세청에 밀린 세금(양도소득세)이 1억5백만 달러이며 담보가 없는 채 권자들에게 29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봅 제인은 지난 1987년 58세 때 미스 바스허스트 미인대 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가 2등을 한 라리(Laree, 당시 19세)를 만나 결혼을 해 화제를 뿌렸는데 전 부인 라리도 봅 제인의 채권자 중 한 명이다. 봅 제인은 부동산 회사(AFJ Property Group)로부터 5백 만 달러를 받을 채권이 있고 2009년 아들에게 회사를 인 계했을 때 합의한 월 5만 달러의 수입이 있다고 주장했다.

죽

이려고 4WD로 돌진..

54세 남성 중태

시드니 40세 운전자 살인기도혐의 기소

16일(토) 오후 2시경 시드니 서부 블랙타운시 지역의 샬 베이(Shalvey)에서 54세 남성에게4WD가 돌진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마운트 드루이 경찰이 발표했다. 이 남성은 웨스트미드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위중한 상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로 50대 남성을 깔아뭉갠 운전자(40)는 현장에서 체 포됐고 17일(일) 오전 보석이 불허 된 채 살인 기도 혐 의로 기소됐다. 이 차량 공격으로 도로 변 한 주택의 담 이 붕괴됐다. 마운트 드루위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 주변에 여러 명의 목격자들이 있었을 것으로 탐문 수사를 하고 있다.

40세 남성이 왜 차로 54세 남성을 죽이려 했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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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런스 추적장치 낡아 응급 환자 위험

NSW 의료종사자협회(APANSW)에 따르면 앰블런스 추 적 장치 소프트웨어가 너무 낡아 전화를 받고 즉각 반응 해야 하는 의료관계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처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427명의 응급 의료진들 중 94%가 “GPS시스템이 정확하지 않아 어려 움을 겪은 적이 있고 56%는 시스템이 정기적으로 잘못된 추적위치를 알려주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시스템은 2G 휴대전화 네트워크를 통해 앰블런스의 위치를 추적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운 지 역으로 보내도록 고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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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PANSW에 따르면 이 시스템이 자주 제대로 위 치 추적을 하지 못해 앰블런스가 불필요한 지역으로 가거 나 가야할 곳에서 50km나 떨어진 곳까지 간 사례들도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APANSW의 스티브 피어스 회장은 “시스템이 너무 낡았 다. 컴퓨터 서버 작동이 마치 어린애 수준이다. 최신 테크 놀로지로 시급하게 업그레이드되어야한다”고 요구했다. 종종 앰블런스센터에서 앰블런스가 갑자기 화면에서 사 라지는 상황도 발생한다. 피어스 회장은 “당장 위험에 처 한 사람들을 돕지 않으면 숨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엉망 인 상태로 위급상황을 대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피어스 회장은 이번 주 NSW 앰블런스 관리자들을 만나 서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 의원들의 여론을 청취했다.

올

여당 의원 총회에서 핵심 아젠다 중 하나는 총선 기간 중 다수의 평의원들이 우려와 불만을 제기한 퇴직연금 세제 혜택(superannuation tax concessions) 개정(제한)이다. 턴불 정부는 낮은 우대 세율로 매년 퇴직연금을 적립할 수 있는 상한선(contributions caps)을 평생 50만 달러로 2007년부터 소급 적용하겠다는 개정안을 공약으로 제시 한 바 있다. 미확정 지역구였던 퀸즈랜드 북부 카프리코니아(Capricornia)에서 힘들게 당선된 미쉘 란드리 의원은 “내 지역 구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가 50만 달러 상 한선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브리즈번의 백중 지 역구 페트리(Petrie)에서 당선된 루크 하워스 의원은 “퇴 직연금 세제 혜택 제한이 내 지역구에서 큰 이슈가 아니 었다. 많은 유권자들이 퇴직연금은 그만큼 적립할 정도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동당은 개정안의 세부 내역을 볼 때까지 지지 여부를 유보할 방침이다.

해 226명 세무사기로 120만불 피해

ATO 이메일.전화 사기 기승.. 8만7천건

올해 226명이 세무사기(tax scammers)에 속아 120만 달 러의 금전 피해를 당했다고 국세청(ATO)이 발표했다.

ATO는 “지난 1-5월 4만5백건 이상의 세금 관련 전화사 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중 226명이 사기로 120만 달러 이상 피해를 당했다. 또 천 9백명 이상이 납세자번호(tax file numbers)를 포 함한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ATO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5년까지 세금 관련 이 메일과 전화 사기가 90% 이상 급증한 8만7천건에 육 박했다. 국세청의 그래함 화이트 부청장은 “지난 몇 년 사이 보고 된 사기 건수가 급증한 것 외에 다른 형태의 방법이 보고 됐다”고 설명했다. 사기꾼들로부터 개인을 대상으로 실형 또는 구속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는 이른바 ‘공격적인 세 무 부채 사기(aggressive tax debt scam)’도 보고됐다. 국 세청 직원을 사칭하며 아이튠(iTunes)과 비자 선물 카드 형태로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는 수법도 있었다. 화이트 부청장은 “ATO는 절대 납세자에게 부채에 대해 전화를 하거나 실형 또는 체포 위협을 하지 않는다”고 주 의를 당부했다. 호주공인회계사협회(CPA Australia)의 폴 드럼 정책 책임자는 “전화는 물론 이메일을 이용한 사기가 급증했 다. 일부 가장 취약한 계층이 사기에 속아 피해를 당하고 있다. 세무 관련사기에 걸렸다고 당황하지 말고 반드시 ATO나 관계 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

부 연립 의원들 퇴직 연금 개정안 불만

세제혜택 감축 공약 때문에 지지율 하락 말콤 턴불 총리는 18일 총선 후 첫 자유-국민 연립 의원 총회(18일)에서 총선 부진에 대한 당내 평가를 받은 뒤 개 각을 발표할 계획이다. 의원들의 총선 평가에는 토니 너트 자유당 연방 사무총장 과 마크 텍스터 선거 전략가가 참석해 브리핑을 할 것으 로 알려졌다. 턴불 총리는 17일(일) 저녁 총리 관저에서 연립 의원의 2/3 가량을 초청해 다과회를 열고 총선에 대

당

뇨 환자 입원 급증 3년간 NSW 20% ↑

지난 3년 동안 성인들(Type 2)의 당뇨병 환자들이 급증 하고 있다. 이로인한 병원의 진료비 부담도 크게 늘고 있 다. 메디뱅크에 따르면 NSW주는 2013년보다 2015년 입원 한 성인 당뇨병 환자수가 20% 가량이나 증가했다. 전국 적으로는 15% 증가했는데 특히 시드니 도시 주변은 무 려 42%가량 급증했다.

2016년 3월 현재 전국적으로 103만6,819명이 국립 당뇨서비스제도(NDSS: National Diabetes Services Scheme)에 당뇨환자로 등록돼 있다. 그러나 이보다 3 배 가량인 361만 여명이 당뇨 환자 또는 당뇨 위험자로 추산된다. 메디뱅크의 린다 스완 최고의료자문관은 “당뇨가 급증하 는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 무방비한 상태다. 이들이 입원 하지 않도록 스스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했다. 메디뱅크는 학생들에게 건강 식단을 가르치고 만성 적인 비만으로 입원해야 하는 환자들을 파악해서 일반의 들에게 전달한다. 스완 박사는 호주 노인들이 만성적인 질환자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의료보험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지 않는 실정에 대해 우려를 했다. 그렉 존슨 호주당뇨협회 회장은 “매년 4400 건의 다리 절 단 수술과 1만 건의 입원은 궤양이나 발의 통증으로 인한 것으로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사례들이다. 당뇨병이 국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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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소

비자 신뢰도 3주 연속 하락

보건제도를 비활성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업체들이 병원에 지원하는 돈의 상당 부분이 당뇨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제 당 뇨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교육하는 프로그 램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블랙타운의 내분비과 의사인 글렌 마벌리 교수는 당뇨로 인한 병원 입원율 증가 통계에 대해 사실 정확하지 않다 고 보는 입장이다. 이유는 1/3가량이 당뇨로 인한 합병증 인 심장질환이나 심장발작 등이 원인이 되어 병원에 입원 을 하기 때문이다.

러

전 총리, 호주 정부 드 에 차기 유엔사무총장 지명 요청

내각 최종 결정, 경합 후보 12명, 내년 1월부터 5년 임기 케빈 러드 전 연방총리가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도 전하기 위해 턴불 정부의 지명을 요청했다고 줄리 비숍 연방 외교부 장관이 밝혔다. 이로써 반기문 사무총장의 후임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도전 의사를 밝혔던 러드 전 총리의 입장이 분명히 확 인됐다. 모든 유엔 사무총장 도전자는 자국 정부의 지명을 받아 야 하며, 차기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5년 동안이다. 비숍 장관은 “러드 전 총리가 호주 정부의 지명을 요청 했다”면서 “내각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 고 밝혔다.

16 | VOL 541 | 21.JULY.2016

연립 정부는 노동당 출신인 러드 전 총리에 대해 별로 호 의적이지 않은 분위기다.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은 지난 4월 “러드 전 총리가 해충 (pest)과 같은 행위를 해왔다. 그는 보다 평범한 은퇴 취미 를 가져야 한다. 골프를 치고 이동식주택(caravan)을 구 입해야 할 것”이라고 혹평했다.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남호주)은 2월 “러드 같은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복수심에 불타고, 불안정하며, 과대망상 증에 걸린 사람에게 유엔 사무총장을 지명해선 안된다” 고 주장했다. 버나디 의원은 “만약 우리가 이런 인물을 그런 중요한 역 할에 추천한다면 국민들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러드 전 총리가 정부의 지명을 받는다면 이미 사무총장직 도전 의사를 밝힌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를 비롯 한 12명의 후보군에 포함된다. 로위연구소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러드 전 총리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전망을 묻는 최근의 호주 설문조사에 서 46%는 ‘잘할 것’, 49%는 ‘못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초박빙 연방총선 결과와 세계 경기 불안으로 소비자 신뢰 도가 3주 연속 하락했다.

ANZ은행과 로이모건(Roy Morgan)이 공동 발표하는 소 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가 7월 10 일까지 1주일간 0.5% 하락한 115.2를 기록했다. 이는 4 주 평균치인 116.7보다 낮았다.

ANZ은행의 호주 경제 책임자인 펠리시티 에미트는 “소 비자 신뢰도가 3%가량 떨어지면서 약 2년 반만의 최고 점에 이른 5월과 6월초의 신뢰도 수준을 일부 잠식했다” 고 밝혔다. 그는 세계 경제 성장 우려, 국내 정치권의 불확실성,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호주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검토 등이 소비자 신뢰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주 소비자 신뢰도 하락은 조사 대상자들의 장단기 경 제 전망에 대한 비관론에 연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계의 향후 12개월 경제 신뢰도는 4.1% 떨어졌고, 향후 5 년 경제 신뢰도는 2.7% 추가 하락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1년 전 대비 현재 재정 심리는 0.3% 상승했고, 향후 1년에 대한 재정 심리는 4.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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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신

용등급 하락 큰 걱정 아니다

RBA 루시 엘리스 심각한 영향 없을 것, 낙관론

호주중앙은행(RBA)의 고위 관계자가 호주의 국가 신용 등급 하락에 대한 지나친 우려와 중요성을 일축했다.

RBA의 재정안정성 책임자인 루시 엘리스 박사(Dr Luci Ellis)는 12일(화) 시드니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신용 평가는 시장 가격과 시차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발표된다. 신용평가 기관들이 그들의 견해를 발표할 권리가 있다. 그들은 단지 의견(opinions)임을 강 조한다. 신용등급이 한 단계 아래로 하락하는 나라들은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고위 RBA 정책 책임자가 신용하락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은 금융제도조사위원장인 데이비드 머레이 전 코먼웰스은행 CEO가 ‘트리플 에이(AAA) 등 급 유지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한 것과 크게 비교된다. 앨리스 박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혁이 봇물을 이 루었지만 대출 수준에 대해서 국제적 관심이 부족했다” 고 지적했다. 호주금융감독원(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APRA)의 웨인 바이어즈 원장은 지난해 “은 행간 경쟁으로 대출 기준이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역사적

으로 낮추어졌다”고 말했다. APRA는 금융기관에서 주택 투자용 대출의 연간 증가율을 10%로 제한하도록 지시했 었다. 또 은행들이 고객의 소득과 생활비에 대해 보다 철 저한 가정을 하도록 강요했다. 엘릭스 박사는 “모바일뱅킹과 앱카드, 애플페이와 알리페 이 등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 화를 의미하는 핀테크(fintech)가 붕괴될 것이라고 예상 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은행들이 핀테크를 이용할 것”이 라면서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시

드니 아파트 임대료 연 5% 상승

주당 $525.. 단독 보다 $5 낮아

시드니의 아파트 임대료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공개된 도메인그룹의 ‘임대 시장 보고서(Rental Market Report)’에 따르면 시드니의 아파트 주당 임대료 중간가격이 단독주택 보다 $5 낮은 $525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록적으로 많은 아파트 건 설 물량 때문에 이런 추세가 반전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시드니의 아파트 임대료는 6월 말까지 1년간 5% 상승했 다. 이는 주도 가운데 호바트에 이은 두번째 가파른 상승 세다. 같은 기간 시드니의 단독주택 임대료는 1% 올랐다. 시드니의 주당 아파트 임대료 $525는 전국에서 가장 높 다. 다윈이 $440로 두번째다. 캔버라 $400, 멜번 $380, 브리즈번 $375, 퍼스 $335, 애들레이드와 호바트 $285 순이다. 단독주택 임대료는 다윈이 주당 $550로 시드니($530) 를 앞섰다. 캔버라 $475, 멜번과 브리즈번 $400, 퍼스 $390, 애들레이드 $355, 호바트 $350 순이다.

6월분기(4-6월)의 시드니 아파트 임대료는 1% 상승에 그쳤다. 유일하게 캔버라가 시드니 보다 높은 1.3% 상 승했다. 멜번과 호바트는 임대료 변동이 없었으며, 나머 지 4개 주도는 떨어졌다. 퍼스가 -2.9%로 최대 하락했 다. 이어 다윈(-2.2%), 애들레이드(-1.7%), 브리즈번 (-1.3%0이 뒤따랐다. 단독주택 임대료는 2.2% 상승한 캔버라만 오름세였다. 시드니, 멜번, 호바트는 변동이 없었으며, 나머지 4개 주 도는 떨어졌다. 퍼스 -2.5%, 브리즈번 -2.4%, 다윈 -1.8%, 애들레이드 -1.4% 하락했다.

6월분기 시드니의 아파트 임대료 성장을 주도한 지역은 7.1%의 최고 상승을 기록한 북부 해변가였다. 캔터배리 뱅스타운(4.3%)과 서부(4.2%)도 크게 올랐다. 도메인그룹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드류 윌슨 박사는 “광역 시드니 지역의 주택 부족난이 해소되려면 현재 수준의 주 택 개발 속도로 최소한 5년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주첫주택구입자(Fist Home Buyers Australia)의 타지 싱 창업자는 “2016/17년에 기록적인 수준의 아파트 공급 이 예상되지만 광역 시드니의 장기적인 저개발로 인해 당 분간 주택 부족난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도들 가운데 가장 낮은 주택임대 수익률을 감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안하면 시드니는 이상적인 투자처가 아니다. 현재 시드 니의 임대 수익률은 단독주택 3.45%, 아파트 4.11%에 불과하다.

코

가라에 퇴직자주거단 지 및 양로원 신축

8천만불 규모, 100개 유닛 등 단지 건설

건설사 브룩필드 멀티플렉스(Brookfield Multiplex)가 그린게이트(Greengate)와 계약을 체결해 시드니 남부 코 가라(Kogarah)에 8천만 달러 규모의 은퇴자 주거단지 (retirement village)를 건설한다.

42-48 채플 스트리트(Chapel Street)에 위치하는 세 인트 패트릭의 그린 양로원 및 퇴직자 주거단지(Green Aged Care and Retirement Village)는 3개 동의 건물로 건평이 약 21,000 평방미터다.

105개 독자적인 아파트와 92개의 침실이 있는 노인주거 시설(residential aged care facility)이 들어선다. 부대 시 설에는 잔디밭, 카페와 테라스, 라운지, 소극장, 식당, 미 장원, 실내체육관 등이 포함된다. 내년 후반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다. 이 시설 옆에 세인트 패트릭 가톨릭 초등학교가 있고 과 거 베타니칼리지 부지(Bethany College site)가 있다. 브룩필드 멀티플렉스는 패딩턴의 테라스(The Terraces in Paddington)와 버클루즈의 마크 모란 노인주거단지 (the Mark Moran seniors living village)를 신축하고 있 다.

용이 포함된 고속철도 건설안을 공개했다.

CLARA(클라라)의 공동 창업자인 닉 클리어리 회장은 호주의 두 대표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에 필요 한 약 절반의 민간 토지 확보(장기 임대) 협상이 이미 타 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년간의 선택안이 포함된 합의이고 우리에게 토지 에 대한 법적 통제권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합 의서의 다른 부분들을 위한 기폭제로 작용할 확실한 이정 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속열차가 시드니와 멜번 사이를 약 1시간 50분만 에 주파할 것이라며 “비록 모든 중간 역에 정차하더라도 약 2시간 45분만에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LARA의 이사진엔 미국의 공공과 민간 분야의 대표자 들은 물론 스티브 브랙스 전 빅토리아 주총리와 베리 오 파렐 전 NSW 주총리, 앤드류 롭 전 연방 통상부 장관 등 의 쟁쟁한 인사들이 포진돼 있다. CLARA는 또한 호주와 미국의 거대 자본이 뒤를 받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랙스 전 주총리는 최근 수년간 많은 제안에도 불구하 고 두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는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멜번과 시드니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붐비는 항공 노선”이라며 “이 건설안은 빅토리아와 NSW의 기존 도 시들에 인접해서 개발될 유지가능한 도시에 관한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최소한 20년이 걸릴 이 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주정 부나 연방정부의 자금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건설공사가 진행되기 위해선 정부의 협력과 승인이 반드 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멜번과 시드니를 연결하는 노선 일대에 서 발생할 지방개발, 분권화 및 토지개발 이익 확보(land capture)에 관한 것”이라며 “이는 고속철도에 필요한 자 본 비용을 보태주고, 양 도시의 많은 인구가 관리비용을 충당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CLARA는 비슷한 제안을 한 여러 사업자들 중 기득권을 쥐려는 포석에서 연방 총선 직후 계획을 전격 발표한 것 으로 보인다.

퍼스 -5%, 멜번 -3.5%, 브리즈번 -1.8%, 시 드니 -1.5% 전망

40

시드니 24배, 멜번.브리즈번 19배 껑충

시

드니-멜번 고속철 토 지 절반 협상 마무리

CLARA, 연방 정부에 2천억불 계획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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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AB "4대 도시 아파트 가격 하락 예상"

년 전과 지금 집값을 비교하면?

“인구 성장, 인프라 개발 지역 가장 중요”

8개 정차역 및 지방도시 건설, 2시간 45분만에 주파 시드니와 멜번을 2시간 반만에 주파하는 고속철도 건설 을 위해 2000억 달러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방안이 다 시 제기됐다. 호주토지철도연합(Consolidated Land and Rail Australia, CLARA)은 14일 시드니와 멜번 사이에 8개 정차 역 마련, 철도 노선 인근에 새로운 지방 도시 조성 등의 내

40년이 지난 2016년 시드니 집값은 무려 24배 껑충 뛰 었다. (호바트가 11.4배로 가장 적게 뛰었다.) 소득이 같 은 비율로 올랐다면 연간 16만2천달러로 계산되지만 약 1/3에 불과하다. 이같은 격차에는 두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첫째, 40년 전 보다 현재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월등히 높 아졌다. 당연히 가처분 가구소득(disposable household income)도 늘었다. 둘째, 홈론 이자율이 절반 수준이다. 76년 표준변동금리 (standard variable interest rate)가 9.88%였다. 이는 같 은 금액의 모기지를 상환하려면 두배 많은 돈을 부담해 야 한다는 의미다. 코어로딕 알피데이터(CoreLogic RP Data)에 따르면 현 재 8대 주도의 평균 집값과 40년 전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지금부터 40년 뒤 부동산 시세는 누구도 예측 불허다. 그 러나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다는 가정은 무리 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민자 유입(연간 15~20만명 선)과 전반적인 국가의 부 (wealth of our nation)가 증가하는 것이 이같은 부동산 가격 상승 예측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인구 성장 지역과 인프라스트럭쳐 개발 지역을 선택하고 현 시장상황을 감안해 최적 가격(best price)으로 흥정을 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40년 전인 1976년 호주. 한인들이 1천명도 안 된 시절 이었다. 그 때 호주 주도의 단독주택 평균가격(median house prices)은 시드니($36,800), 켄버라($35,100), 멜 번($32,900) 순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 외 퍼스 ($33,000)와 호바트($31,575)도 약간 낮았고 애들레이 드($29,800)와 브리즈번($26,275)도 시드니와 격차가 1 만달러가 안됐다. 다윈을 제외한 8대 주도 중 브리즈번이 가장 싼 도시였고 호바트가 다섯번째로 비싼 도시라는 점 이 지금과는 크게 달랐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70년대 중반 평균 급여는 연간 6천달러였으니 시드니 집값은 연소득의 거의 6배였다.

호주 주요 4대 도시의 내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는 보고서가 나왔다.

NAB은행이 15일 공개한 ‘2016년 2분기 호주 주거용 부 동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호주 주도들의 단독 주택 가격은 0.5% 상승하는 반면, 공동주택(아파트) 가 격은 1.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호주 4대 도시인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의 아 파트 가격이 모두 하락하며 내림세를 주도할 것으로 관 측됐다. 퍼스는 가장 큰 폭인 5% 하락이 예고됐다. 멜번 -3.5%, 브리즈번 -1.8%, 시드니 -1.5% 순으로 하락할 것으 로 예측됐다. 반면 호바트는 0.6%, 애들레이드는 0.5% 상승이 예상 됐다. 퍼스의 부진한 경제, 멜번과 브리즈번 및 시드니의 공급 증가와 투자자 수요 감소가 아파트 가격 하락 전망의 이 유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 6월 분기 보고서는 2016년 전국 단독주택 가격 상승 전망치를 3월 분기 보고서의 1.5%에서 5.1% 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올해 아파트 가격은 3.6% 상승 할 것으로 추정했다.

NAB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앨런 오스터는 “주택가격 전망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주택시장의 새 로운 동력이 장기간 유지되긴 힘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AMP캐피털의 수석 경제학자인 셰인 올리버는 2017년 최대 5%에 이르는 조정과 더불어 2018년까지 2년 간 아 파트 가격이 15-20%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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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KOREA NEWS | 한국뉴스 그는 2018년부터 시작될 기준금리 인상이 가격에 영향 을 미칠 것이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이나 아파트 개발물 량이 많은 지역의 아파트나 주택 구입에 신중해야 한다. 시드니와 멜번의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이 이미 하락세라 는 소식도 들린다”고 밝혔다.

北

거리 미사일 왜 쐈 단 나… 성주 사드 타격 능력 과시

北 탄도미사일 500∼600㎞ 비행…황주서 성주 까지 380여㎞, 사드배치 필요성 부각…’타격 목표’ 확인돼 반대여론 커질 가능성도

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스커드 미사일은 북한이 성주 등을 타격하 기 위해 동원할 가능성이 가장 큰 무기”라며 “사드가 배치 되면 패트리엇과 함께 스커드 미사일에 대응한 다층 요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 군 당국은 수도권 이남의 북한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해선 기존의 패트리엇과 사드로 다층 방어체제를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사드의 요격고도(40∼150㎞)는 패트리엇(15∼40㎞)보 다 높다.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하면 먼저 사드로 요격을 시도하고 만약 실패하면 패트리엇으로 다시 요격 을 시도할 수 있다. 반면 성주가 북한의 타격 목표임이 확인되면서 현지의 사 드 반대 여론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전자파 위해 성 논란에 이어 북한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불안 심리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계없이 성주 주민 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고

화 쇼크… 2034년 령 한국 재정 지속 불가

북한이 19일 우리나라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단거리 탄 도미사일 3발을 발사함에 따라 그 의도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 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발사했다”면서 “비 행 거리는 500∼600km 내외”라고 밝혔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고 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를 겨냥한 ‘무력시위’ 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사일이 발사된 황주에서 사드가 배치될 경북 성주까지 직선거리는 380여㎞로, 북한이 ‘성주 사드’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려 했다는 얘기다. 합참 관계자는 “성주는 물론 부산까지 남한 전 지역을 목 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1일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사 드배치 장소가 확정되는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 행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한미 군 당국은 13일 사드 를 성주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물리적 대응조치를 공언했기 때문 에 북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미사 일 발사도 당시 발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 다”고 말했다. 북한은 사드배치에 대한 반발 또는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북 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사드배치의 필요성을 부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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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진입하며, 그로부터 9년 후인 2034년엔 고령인구 비 중이 27.6%, 노년부양비가 45.7%에 달할 것이라며 세 입ㆍ세출구조의 변화가 없을 경우 재정이 지속불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현재의 세입 및 세출제도로는 고령화 가 의미하는 잠재적 재정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며 “2030 년대 초반 남유럽식의 재정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만 큼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재정구조의 전면적 개혁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안으로 박 연 구위원은 재정구조의 개혁을 서두를수록 장기재정의 지 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고령사회 진입 이전에 조세 부담률을 2.5%포인트 올려 2060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60%대로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

드 긴급현안질문대치 與 괴담 vs 野 공안

野, 군사적 효용성·졸속 결정과정·공안몰이 비판, 與, 안보 강조 및 사드괴담 일축…이완영 은 성토

조세부담률 2.5%P 올려 대비를 저출산ㆍ고령화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부양 해야 할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34년이 되 면 우리나라의 재정이 지속되기 어려운 상태에 빠지면서 남유럽식 재정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현재의 재정구조가 고령화 대비해 부적합하고, 특 히 젊은 세대에게 매우 불리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러 한 재정파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선 고령사회 진입 이전에 조세부담률을 2.5%포인트 높일 필요가 있 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의 박종규 선임연구위원은 19일 국회예 산정책처 주최로 열린 20대 국회개원 기념 세미나에서 ‘ 고령화, 저성장, 장기재정전망 및 정책방향’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2012년 이후 세입세출 관련제도의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고, 앞으로의 인구구조 변화와 성장률 하락, 세입ㆍ세출 규모 등을 감 안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의 분석 결과 고령화에 따른 세입 부진과 세 출 증가로 2020년 중반부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 재 30% 후반대에 머물고 있는 국가채무 비율은 2021년 에 40%, 2027년에 50%, 2031년에 60%를 단계적으로 넘으면서 증가속도가 빨라져 2043년에는 100%를 상회 하고 2060년이 되면 218.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2026년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

여야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 어체계·THAAD) 배치 긴급현안질문 첫날, 각자의 관점 에서 바라본 사드 문제를 두고 ‘불꽃 대치전’을 벌였다. 야당은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 여부를 비롯해 사드배치 결 정과정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점, 중국·러시아와 같은 주변 강대국들의 경제·군사적 보복 가능성을 포함해 공 안몰이 정국 조성 등에 있어 정부를 향한 ‘비판의 고삐’ 를 세게 쥐었다. 여당은 이에 맞서 전자파 유해나 경제위 기 등은 ‘사드괴담’임을 강조하는 한편, 사드배치의 안보 적이고 공익적인 면을 강조하며 한반도 사드배치의 불가 피성을 내세웠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야당 입장 전반에 초점을 맞추고 질문에 나섰다. 설 의원은 “사드배치로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고착화돼 이로 인한 군비경쟁 가속화는 한 반도 군사긴장만 높이게 될 것”이라며 “사드는 북핵위협 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닌 미국의 동북아전 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리한 사안에 대해 군사보안이라고 얼버무리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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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부 합리적 의심까지 괴담이니 불필요한 논쟁이라면서 국민은 설득하는 게 아니라 공안정국으로 몰아간 다”고 지적한 뒤 중국·러시아의 경제·군사적 보복 가능성을 제기하며 “타격을 감수하면서 사드배치를 강행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은 절차적 졸속의 문제점에 방점을 뒀다. 이 의원은 “정부는 그동안 국민을 향해 소 위 ‘3No’라는 전략적 모호성으로 일관했다”며 “그러더니 국민에겐 어떤 설명도 없이 밀실에서 졸속으로 사드배치를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인구와 경제시설 대부분이 있는 수도권을 방어하지 못하는 사드배치를 국민들은 어떻 게 받아들이겠나”라면서 “사드 문제는 우리의 경제·외교·군사 안보 문제일뿐 아니라 우리의 재정이 드 는 문제인 만큼 정부가 먼저 국회 비준을 요청하는 게 당당한 모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육군 대령 출신인 이종명 의원이 선봉에서 야당의 이같은 ‘날선 공격’을 방어했다. 2000년 비 무장지대(DMZ) 수색 도중 동료를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은 이 의원은 “이번 사드배치 논란 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안보불감증에 개탄스럽다”며 “국가이익이 아닌 각자의 입맛에 맞게 해석당해 사드문제가 각종 괴담과 오해, 불신만 난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무해함을 강조하며 한민구 국방장관과 함께 전자파를 몸으로 시험하는 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비대칭전략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라면서 “국가안위를 위한 일에 불신, 괴담,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의원도 안보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북한에서는 핵 미사일을 가지고 우릴 노려보고 있는데, 우 린 지금 대응무기를 배치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며 “이래가지고 과연 전쟁에서 이 길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또 전자파, 방위비 분담금 인상설 등을 일축하면서 전문시위꾼에 대한 사법처 리를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사드배치를 찬성하는 제1야당 김종인 더민 주 대표의 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도 말했다. 윤영석 의원 또한 안보 강조 및 괴담 일축 흐름에 힘을 실었다. 그는 “사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되 지 않은 억측과 루머가 우리 사회 전반에 유포되고 있으며, 주변 강대국에 대한 관성적인 의존심리와 두려 움이 사드배치를 두고 좌고우면하게 만들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핵무기를 고도화하 고 있다. 우리는 더욱 단합된 의지로 하나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사드배치가 확정된 경북 성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완영 의원은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 소리를 야당보다 더 크게 냈다. 그는 “사드배치가 성주로 확정됐다는 발표 이후로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정부에 대한 원망과 한을 고스 란히 다 받아안고 왔다”며 한민구 국방장관을 향해 “수시로 전화드리고 예결위 회의장을 몇시간째 지키 면서 확인하지 않았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비는 마음이 둘째라면 서러울 저 이완영, 오늘은 쓴소리 좀 해야겠다” 며 Δ정부의 일방통행식 발표로 국론분열 및 갈등유발 Δ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의 무대책 성주 방문 Δ사드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 Δ전자파의 위험성 Δ성주군민들의 반발을 님비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전자파 무해에 대한 정부의 객관적 근거자료 제출, 군민들의 반발을 님비현상으로 매도한 데 대한 사죄, 정부대책회의와 성주군민과의 끝장토론 개최 등이 필요하며 “성주 사드배치는 주민과 합의 가 이뤄질 때까지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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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도입 vs 파업 불사…평행선 달리는 노사

시중은행 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임박하자 금융권 노동 조합이 “도입 철회를 위해 무슨 수든 쓰겠 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이번 주 성과연봉제 가이드라 인을 마련할 방침인 가 운데, 노조는 19일 찬 반투표를 거쳐 총파업 등 쟁의행위 돌입을 예 고하고 있다. 노조는 쟁의행위에 나서지 못했던 금융공기업 때와 달리 시중은행의 성과연봉제 도입은 반드시 저지한다는 입장 이어서 노사 간 벼랑 끝 대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시중은행의 의견을 수렴해 성과에 따른 동일직급 내 연봉 차등폭을 40%까지 늘리는 내용의 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을 이번 주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반발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결과는 20일 오전 발표될 예정으로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이 경우 금융노조는 총파 업 등 합법적인 쟁의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금융노조는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될 것으로 보고 쟁의행위 시기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우선 9월 23일로 예정된 금융ㆍ공공 총파업 이전까지 지부별 총파업 결의대회와 순회집회 등을 통해 동 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금융노조는 18일 은행회관 1층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으며 20일 오전에는 간부들을 중심으로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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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9월 이후의 전략에 대 해서도 고심하고 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금융공기업에서 노조 동의 없이 이사 회 의결을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선례를 만들었고 민간에서 그대로 되풀이될 수 있다”면서 “사측도 선례가 없어서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기 힘들어 연말까지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사측에서 강행한 다면 (찬반투표 통해) 쟁의 권한을 확보한 만큼 무슨 수라 도 써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과연봉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법정으로 번질 가능성 도 배제하기 어렵다. 한국자산관리공사,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금융 공기업은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가 기관 장들이 노조로부터 고소ㆍ고발된 상태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에게 불이익으로 간주되는 취업규칙 변경은 노조나 근로자 과반수 대표의 동의를 받도록 돼있다. 시중은행에서도 이사회 의결 등의 형태로 성과연봉제 도 입이 강행될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나 기관장 고 소ㆍ고발 등의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 반면 금융 노사의 대화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황이다. 사측이 성과연봉제를 통해 고비용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 측은 성과주의가 이른바 저성과자의 ‘쉬운 해고’를 가능하게 하는 노림수라며 성과연봉제 도입을 전면 거부 하고 있어서다. 앞서 진행된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간 산별 중앙교섭도 파행을 겪었다. 금융노조는 지난달 교섭 결렬 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최근 중 노위는 조정 종료 결정을 내렸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단 체협약에 따르면 사용자협의회 명의로 산별교섭에 임하 게 돼있다”면서 “사측에서 지부별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논의하자고 요구하더라도 시중은행 노조들은 절대 따르 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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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6.0%로 두 답변을 합하 면 절반이 조금 넘는 50.4%였다. 반면 ‘반드시 해야 한다’ 11.5%, ‘하는 편이 좋다’ 37.7% 등 긍정적인 답변은 49.2%(‘모르겠다’ 0.4%)에 그쳤다. 보고서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부정적인 태도보 다 훨씬 우세하기는 하지만 유보적인 응답도 높은 수준이 었다”며 “이는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여기는 최근의 가치관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혼전 동거에 대해서는 젊은 기혼여성들 사이에서 긍정적 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컸다.

25세 미만 기혼여성의 70.4%는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먼저 함께 살아보는 것도 좋다’는 항목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11.1%) 혹은 ‘대체로 찬성’(59.3%)을 택했다. ‘별 로 찬성하지 않음’(22.2%), ‘전혀 찬성하지 않음’(7.4%) 등 부정적인 답변(29.6%)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2배 이 상 높은 수준이었다. 다만 전체 평균은 긍정적인 의견(43.9%)보다 부정적인 의견(56.2%)이 많았다. 한편 기혼여성의 절반에 가까운 46.2%는 ‘결혼해도 자녀 를 가지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찬성의 뜻을 표했다. 반 대 비율인 53.8%보다는 낮았지만, 찬반 사이에 큰 차이 가 없었다. 반면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 는 견해에 대해서는 18.0%만 찬성해 반대(81.9%) 의견 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송 연구원은 “무자녀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 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혼외출산에 대한 수용도는 아직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기혼여성의 가족가치가 아 직 전통적인 결혼제도의 틀 안에 제한된 것”이라고 분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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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홍기택 사 써 태?...공공기관 57곳 ‘낙하산’ 대기

여성 44%“결혼, 혼 안해도 좋다”… 46% 는“無자녀 OK”

이미 결혼을 한 청장년층 여성 10명 중 4~5명은 결혼에 대해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라며 필수가 아닌 선 택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의 절반 가까이는 결혼을 해도 자녀를 가지지 않 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무(無)자녀 결혼 생활’에 우 호적이었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보건복지포럼 최근 호(2016년 6월호)에 실린 ‘기혼여성의 결혼행태와 정책 적 함의’(송민영 보사연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처럼 나타났다.

15~49세 기혼여성(1만1천9명)의 44.4%는 결혼의 필요 성에 대해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라고 답해 결혼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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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에 ‘낙하산’으로 내려간 인사가 6개월만에 중도 하차해 국제망신을 자초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60 개에 육박하는 공공기관 수장의 교체를 앞두고 또 다시 낙하산 망령이 관가와 정치권을 떠돌고 있다. 현정부의 임기 4년차 후반기를 맞아 정권 교체 직후에 선 임돼 교체시기를 맞았거나 지난 4월 총선에 출마하면서 대표가 공석인 공공기관들이 줄줄이 새 대표를 선임할 예 정이다. 연말까지 이에 대한 공모가 진행되면서 사상 최 대의 ‘큰 장’이 서는 것이다.

19일 본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 를 검색해 집계한 결과 올 연말까지 57개 공공기관의 대 표가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돼 연말까지 공모 절차가 진 행된다. 특히 9월과 11, 12월에는 10개 이상의 공공기관 대표를 새로 선임해야 한다. 정부는 공공기관 인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 해 공직자윤리법을 비롯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 다. 하지만 정치권과 핵심 권력층의 입김으로 법령이 무 력해지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부작

용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선임 반년만에 중도 하차한 것은 ‘낙하산’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홍 전 부총재는 경제학 교수 로 재직하다 현정부와 인연을 맺어 대통령직 인수위원, 산업은행 회장에 이어 올 2월엔 AIIB의 한국몫 부총재로 전격 발탁됐으나, 대우조선 지원에 대한 정권실세 개입 발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키다 결국 중도하차했다. 홍 부총재의 중도하차는 한국이 37억달러(약 4조3400억 원)의 분담금을 내고 얻은 자리가 날아갔다는 차원 뿐만 아니라, 한국의 부실기업 관리 및 낙하산 인사의 실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면서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는 점 에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기 위해선 이미 마련 된 공공기관 대표와 임원의 선임 절차를 지키는 것이 필 요하며, 특히 정치권과 권력 핵심부의 의지가 중요하다 고 주장한다. 실제로 정부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 후 공직자들의 재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공직자윤리 법을 개정(일명 관피아 방지법)했지만 관료 출신 공기업 CEO 비중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올 2월 CEO 스코어의 조사 결과 288개 공공기관장 가운데 관료출신이 36.1% 로, 2014년 11월말 39.2%에서 불과 3%포인트 낮아진 데 머물렀다. 정부는 또 고위공무원들이 퇴직 후 재취업할 경우 인사 혁신처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승인 비율이 2014년 하반기 71.3%에서 지난해 87.8%, 올 상반기에 는 91.9%로 높아져 재취업 심사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 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총선 낙선자를 포함해 전문성이 검증되 지 않은 정치인들이 기관장 또는 감사ㆍ사외이사 등으로 내려오는 경우다. 이에 국회의원이나 정당 지역위원장 등 정치인이 사임한 후 3년 이내에 공공기관장 자리를 차지 할 수 없도록 하는 ‘낙하산 금지법’ 등이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상태다. 하지만 낙하산을 근절하려면 이런 법령보 다 권력층의 의지가 필수적이란 지적이다. 성과연봉 “수용” “불가” 노조도 엇박자 성과연봉제 도입을 놓고 금융노동자들 간에도 ‘엇박자’ 가 나온다. 성과에 따라 연봉을 받는게 당연하다는 직원들과 성과주 의 도입은 결국 저성과자 퇴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란 우 려가 맞서는 형국이다.

19일 금융권의 한 대리급 직원은 “성과에 따라서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에는 동의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우리 지점에도 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연봉 만 많이 받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성과와 관계 없이 연 공서열에 따라 연봉을 받다 보면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것 도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그는 “성과에 따라 같은 직급이라도 40% 가량 차이가 나게 한 것은 좀 지나치다 고 생각한다, 좀더 점진적으로 도입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차장급 행원은 “성과주의 도입은 사실상 저성 과자를 추려내고 퇴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본다. 저성 과자 퇴출이 시작되면 회사가 마음에 안드는 직원을 저 성과라는 딱지를 붙여 쫒아내는 등 사실상 ‘정규직의 비 정규직화’가 이뤄지는 것이라 본다”며 ”미국에서도 성과 연봉제 도입후 내부경쟁이 심화되고 오히려 업무효율성 이 떨어졌다는데 굳이 도입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 했다. 노조간에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갈등이 일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난 12일 지부 대표자회의를 열고 주택금융 공사(주금공) 노조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금융노 조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위원회에서 징계안을 의 결할 예정이다. 이번 징계는 지난 1일 김재천 주금공 사장과 임재동 금융 노조 주금공 지부 위원장이 성과연봉제 도입안에 전격 합 의한데 따른 것이다. 금융노조 소속 금융공공기관 중 노사가 성과연봉제 도입 에 합의한 곳은 주금공이 처음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성 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했던 주금공 노조가 갑자기 찬성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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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로 돌아서자 금융노조 차원에서 진상 조사를 벌인 뒤 징 계 여부를 논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의 징계는 주금공 지부장의 사퇴로 끝날 수도 있 지만 수위가 높으면 금융노조 강제 탈퇴까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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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CJ 회장, 재상고 재 포기,병세 악화

이재현 CJ 회장, 재상고 포기 …8.15 특사 기대 유전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가 급속히 진행 돼 건강 심각한 상황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 8ㆍ15 특별사면 을 앞두고 재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

19일 CJ그룹 관계 자는 “이 회장의 건 강이 극도로 악화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재판을 이어갈 수 없 는 상황”이라며 “대 법원에 재상고 포기 서류를 오늘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상고를 포기하면 이 회장의 형은 확 정되며, 8ㆍ15 특사 대상에도 포함될 가 능성이 열리게 된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몇 달 전까지 만 해도 주변의 부축 을 받으면 어렵사리 걸을 수는 있었지만 최근 무릎 관절 아래 근육의 상당량이 손실돼 보행 자체 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손가락 엄지와 검지 사이의 근육이 빠져 젓가락 사용 은 물론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인 것으로 알 려졌다. 신장 이식 수술 이후 고강도 면역 억제제를 지속 적으로 사용한 탓에 간 수치가 급상승했고, 고혈압과 고 지혈증, 부신부전증, 구강 궤양 등 합병증도 심각한 상태 라는 것이 CJ측의 설명이다. 한편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 개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고, 이 회장 은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이 회장은 소 취하와 동시에 건 강상의 이유를 들어 검찰에 형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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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건축물 재건축, 소 규모 창업 쉬워진다

노후건축물은 앞으로 100%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아도 공유자 80%의 동의로 재건축이 가능하다. 일정 구역 안 에 있는 인근 대지간엔 결합건축을 통해 용적률 조정도 할 수 있게 된다. 또 30㎡이하 소규모 사무소(제2종근린 생활시설)는 제1종근린생활 시설로 편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노후건축물 새단장(리뉴얼) 등 건축투자 활 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ㆍ규칙 개 정안이 20일부터 시행(일부 규정은 8월 4일)된다고 19 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건축물이 ‘노후화로 내구성에 영향을 주는 기능적ㆍ구조적 결함이 있는 경우’ 등은 대지 전부에 대 한 소유권 확보 없이도 건축물ㆍ대지 공유자의 80%이상 동의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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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복수용도를 인정하는 기준도 마련됐다. 법령과 입지기준 등에 적합할 때엔 같은 건축물이라도 2개의 복 수용도 지정이 가능하다. 다른 용도 시설군(9개 시설군) 과의 복수용도는 건축심의를 통해 허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결합건축 절차ㆍ관리 기준도 생겼다. 용적률 조정이 가능한 결합건축 가능 지역을 상업지역 외에도 건 축협정구역, 특별건축구역 등으로 확대한다. 결합 건축물 간의 개발 연계성을 위해 결합대상 2개 대지는 100m이 내이면서 너비 12미터 이상인 도로로 둘러싸인 구역내에 서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대지 상호간 조정하는 용적률이 100분의 20을 초 과하면 공동위원회(건축 및 도시)심의를 거쳐 조정되는 용적률의 적합성 등을 검토하도록 했다. 이번 안은 또 국토부장관 및 시ㆍ도지사가 지방건축위 원회 심의결과를 서면 또는 방문조사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 등이 법령 등에 위반되거나 부당하면 심의결과 취 소, 재심의 명령 또는 심의절차 개선 등을 권고할 수 있 도록 했다. 이밖에 부동산중개소, 금융업소 등은 규모에 관계없이 제 2종근린생활 시설로 분류돼 주거지역 입지제한 등의 불 편이 있어 30㎡이하 소규모는 제1종근린생활시설로 포 함토록 했다. 최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다중주택 규모 기준도 건축 총량(전체 330㎡이하ㆍ 3층 이하)에서 주택부분을 기준으로(주택부분 면적 330㎡ 이 하, 주택 층수만 3개층 이하)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건축법령 개정으로 건축투자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확대되는 등 국민불편 건축규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부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센터(http://www.law.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

던 속도 그대로 5중 리 추돌 … 버스 운전자 영장 신청 방침

운행기록계 기록된 사고 당시 버스 속도는 시속 105㎞

달리는 속도 그대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5중 추돌 사고 로 41명의 사상자를 낸 관광버스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버스 운전자 방모(57)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방문 조사할 방침이 라고 19일 밝혔다. 방 씨는 당시 사고로 코뼈 등을 다쳐 원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날 방문 조사를 통해 피의자 심문 조서를 받은 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 신 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3조 1항은 ‘교통사고로 인해 형법 268조(업무상과실·중과실 치사상죄)의 죄를 범하면 5 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고 규정한다. 또 버스 운전자 방씨가 1차로 주행 중 사고가 났음에도 ‘2 차로 주행 중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났다’고 허 위 진술한 점도 영장 신청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방 씨의 애초 진술은 사고 장면을 후방 카메라로 촬영한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 등에 공개되면서 허위 진술임 이 드러났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 구원과 도로교통공단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정밀분석이 이뤄져야 하겠지만, 운행기록계에 기 록된 사고 당시 버스 속도는 시속 105㎞로 추정된다”며 “사고가 중하고 운전자가 진술을 번복한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5시 54분께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입구에서 난 5중 추돌 사고로 20대 여성 4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리

쌍분쟁, 예방 서울형 장기안심상가제 도입

서울시, 소상공인지원 종합계획 마련, 자영업지 원센터 문열고 임차인의 상가자산화 지원

상가건물주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 한 ‘서울형 장기안심상가제’가 도입된다. 서울시 전체 사 업체의 83%를 차지하면서도 권익보호에 한계가 있던 소 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통합지원기관도 생긴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4개 분야로 구성된 ‘소상 공인지원 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자영업자의 안정된 영업환경을 위해 ‘서울형 장기안심상 가제’를 도입한다. 상가건물주에게 3000만원까지 리모델 링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5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 하도록 이끈다. 200억원 규모의 상가매입비용을 운영해 임대료가 올라 이사를 가야하는 임차상인에게 최대 50억 원을 융자해줘 상가를 소유하고 영업할 수 있는 ‘상가자 산화’도 돕는다. 상가임대차상담센터, 상가건물임대차조 정위원회 설치 등 분쟁예방과 피해구제도 대비한다. 프랜차이즈, 대리점 불공정행위 방지를 위해 가맹본사와 대리점 사이 상생협약 체결도 지원한다. 서울시와 한국 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위원회의 교육과 자문을 강화 해 피해를 예방하고 우수 프랜차이즈 인증제를 시행한다. 창업-성장-퇴로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도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골목상권 분석서비 스(golmok.seoul.go.kr)로 창업위험지수가 높은 분야에 무분별한 진입을 막는다. 15개 업종 맞춤 ‘자영업 클리닉’ 을 운영해 전문가가 컨설팅도 해준다.

2018년부터 사전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하지않으면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도 받을 수 없다. 3개 이상 자 영업자가 만든 협동조합 등 소상공인협업체가 사업계획 을 마련하면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소상공인 이 경영난에 마주칠 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노란우산 공제가입률을 2018년까지 50%로 끌어올리기 위해 가입 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야시장과 각종 시민시장을 자영업자의 판매처로 제공하 고 유통망과 마케팅도 지원한다. 야시장과 시민시장을 명 소화해 관광객도 끌어들인다. 올해부터 상설화돼 8개월 간 열리는 서울밤도깨비 야시장도 예다. 총 1조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형 창업자금 100 억원, 중금리 보증부대출 250억원, 햇살론 서민대출 협약 보증도 2017년 700억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을 원스톱 지원하는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도 19일 문을 연다. 4개 권역별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통 합해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내 자리를 잡는다. 네이버 등 10개 민간기업과 협력단체와 협약을 맺어 민간자금과 전문성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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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KOREA NEWS | 한국뉴스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 민간기업, 관련단체가 협업해 서울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섭 서울신용보 증재단 이사장은 “자영업지원센터는 민관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연계하는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창업기, 성장, 운 영기, 퇴로단계 소상공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게

그만, 꾸짖는 아버 임 지 흉기살해 정신질환 아들 징역8년

장실로 들어가자 ‘현재부모는 친부모가 아니다. 너를 인 신매매 할 것이다. 아버지를 죽여라’라는 환청을 듣고 범 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범행 이후 수사기관 등에서 “아버지는 죽지 않았 다. 숨어 지내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비정상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가장 소중한 가치인 인간의 생 명을 빼앗은 범죄이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패륜적인 행위로 그 수법 또한 매우 잔인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양극성 장애, 분열정감 장애 등으 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 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심

한 인권침해 … 각 장애인 상습폭행 사회 복지사 징역형

잠을 자지 않는다며 다리와 목 부분 두 차례 때려 “게임을 그만하라”고 꾸짖는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찔 러 살해한 20대 정신질환 아들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홍순욱)는 존속살 해 혐의로 기소된 장모씨(21)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극성 장애 및 분열정감 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던 장씨 는 지난 3월23일 오전 6시께 경기 성남시 주거지 화장실 에서 아버지(51)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 소됐다. 장씨는 당시 아버지가 “게임 그만하고 자라”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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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장애인을 상습 폭행한 남원 평화의집 소속 사회복지 사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 19일 전주지법 남원지원 앞 에서 시민단체가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임상 훈기자) 전북 남원시의 한 중증장애인생활시설인 ‘평화의집’에서 발생한 장애인 상습 폭행 사건과 관련해 폭행을 일삼은 사회복지사가 징역형에 처해졌다. 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제1단독 서전교 판사는 19일 장 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지사 김 모(39) 씨 에 대해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 서 판사는 “중증장애인을 보호해야 할 사회복지사로서 장 애인을 폭행하고 피해 정도가 중한데다 피해자와 가족들 이 처벌을 원하고 있고 수사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법정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김 씨는 평화의집에서 생활재활교사로 근무하던 올해 2 월 19일 평화의집 2층 휴게실에서 지적장애2급 A(19) 씨 가 “잠을 자지 않는다”며 다리와 목 부분을 2차례 때리는 등 2015년 4월7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26차례에 걸 쳐 시설 장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조사결과 평화의집에서 생활하는 시설 장애인 10명이 폭 행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행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혐 의 등으로 김 씨 등 2명이 구속기소되고 5명이 불구속기 소됐다. 기소된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김 씨가 처음이 었다. 재판에 앞서 전국 27개 단체로 구성된 평화의집 전 국대책위는 전주지법 남원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가담자 등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법원은 사회복지체계와 장애를 가진 이들의 기 본적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거주시설의 역할과 기능을 면밀히 검토하고 판결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심각한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해자에 대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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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한

중 길에서 여대생 밤 성추행한 강도, 시민 이 추격

경찰, 감사장 수여…20대 회사원 구속영장 신청

길에서 여대생을 추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한 시민의 용기와 피해자의 기지로 붙잡혔다.

1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차를 몰고 가던 A(43)씨는 한 여성 의 비명을 듣고 차를 세웠다. 소리를 지른 여성은 대학생 B(19)양. 비가 내려 우산을 쓰 고 길을 가던 B양은 직전에 모르는 한 남성으로부터 성 추행·폭행 피해를 당하고 휴대전화와 지갑을 빼앗겼다 고 했다. 한밤중 날벼락 같은 상황에 B양은 어쩔 줄을 모 르고 있었다.

B양으로부터 강도를 만났다는 얘기를 들은 A씨는 B양을 자신의 차량에 일단 태운 뒤 추격전을 시작했다. 이어 달 아났던 강도 용의자 C(28·회사원)씨가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하려는 모습 을 목격했다. A씨는 그 차량을 뒤쫓기 시작했지만 이내 용의 차량은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B양은 용의 차량이 사라지기 전 112에 전화를 걸어 차량 번호와 인 상착의 등을 정확히 얘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일대 수색을 시작했다. 차량 번호 조회 결과 남양주지역 모 회사 소유 차량으로 드러 났고, 경찰은 곧 이 차를 사용하는 C씨의 주거지를 확인 해 검거했다.

1시간도 채 안 된 이 날 오전 2시 35분께 C씨는 자신의 방문을 열지 않고 버티다가 끝내 검거됐다. 그러나 아직 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강제추행 및 강도 혐의로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검거에 공을 세운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 고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A씨는 “내가 한 일은 범죄 현장에서 누구나 했을 행동”이 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주변에 관심을 가졌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수여한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자신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요즘 세태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검거에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부에 대한 수사를 벌여 환자를 제때 퇴원시키지 않은 정 신병원을 상당수 적발했다. 일부 병원은 입원 환자가 지자체의 ‘계속입원심사위원회’ 로부터 퇴원 명령을 받았는데도 3년 넘게 감금했다가 걸 리기도 했다. 이들 병원은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으로부터 요양급여를 받아 이득을 챙길 수 있는 데다 환 자가 의료보호대상이면 해당 지자체에서도 보조금을 받 기 때문에 이런 불법감금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국고가 줄줄 샌 셈이다. 현행 정신보건법은 (자발적 입원이 아닌) 보호 의무자에 의해 입원한 환자는 6개월 뒤 계속입원심사를 받도록 하 고 있다. 심사에서 퇴원이 결정되면 해당 병원은 즉시 내 보내야 하며 퇴원 부적격 판정이 나오면 6개월 뒤 재심사 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계속입원심사위원회는 해당 지자체 내 변호사와 정신과 의사, 정신보건센터장,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매 달 회의를 열어 환자의 퇴원 여부를 심의한다. 위원회가 퇴원결정을 내리면 담당 공무원은 해당 환자를 병원이 퇴원 조치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검찰은 일부 병원이 환자들을 불법감금하고 있는 사실 을 확인한 데 이어 현재 담당 공무원이 환자 조치 여부를 제대로 확인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병원은 “퇴원 명령을 받았으나 입고 나갈 옷도 없고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아 할 수 없이 병원에 있는 환자도 있다”며 검찰 수사에 불만을 토로했다. 보호 의무자에 의해 환자가 입원하면 도주 등을 우려해 환자 옷과 소지품 등을 모두 보호 의무자에게 보내 병원 에 남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부득한 감금은 참작하겠지만 그렇더라도 지자체 등에 통보했어야 한다”며 “혐의를 확인한 뒤 신병 처리 기준을 정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 보호 불이행 등 5개 항목이 추가됐고, 블랙박스 영 상 등으로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공익신고되면 운전자가 출석하지 않아도 차주에게 과태료를 물릴 수 있게 됐다. 면허증 부정 발급을 막을 본인 확인 절차도 강화했다. 지 방경찰청장이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때 대상자 동의를 받 아 지문정보를 대조,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동의하지 않 으면 운전면허증 발급을 거부할 수 있게 했다. 운전면허가 있는 외국인 주소나 본인 여부 확인에 필요한 경우 지방경찰청장은 체류지나 지문 등 정보를 법무부 장 관에게 요청할 수 있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법 집 행력을 확보함과 더불어 운전면허증 부정 발급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

버려진 대학 캠퍼스가 청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창 조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는 13년간 폐허로 방치됐 던 서울대 농생대 터 중 건물 두 동을 리모델링해 ‘경기상 상캠퍼스’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캠퍼스로서의 생명력을 잃어버린채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여겨져 왔던 게 사실이 다. 이에 경기도는 융복합문화를 활용한 지역 발전을 목 표로 경기상상캠퍼스 조성에 공을 들였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대학 캠퍼스로서의 환경적 특수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기존 농원예학관은 청년들의 신선 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직업으로 구체화되는 ‘경기청년문 화창작소’로 조성됐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 건물 1층에는 어린이 책놀이터, 문 화허브카페, 공방 및 아트숍이,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 사회적 기업, 3층에는 청년창직실험랩, 다사리문화기획 학교 등이 입주해 있다. 이 중 청년창직실험랩은 다양한 예술 문화 콘텐츠를 기반 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현 재 8개 청년단체가 입주해 있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문화기획과 인문학 등 이론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매년 50여명의 청년기획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농생대 농공학관 건물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 양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상공학관’으 로 조성돼 다채로운 전시와 저명 인사들의 오픈 강의 등 이 진행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17년 말까지 업사이클플라자, 컨퍼런 스홀을 추가로 조성해 캠퍼스 전체를 지역주민과 청년들 을 위한 문화실험 아지트,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랜 시간 방치돼 지역 발전의 장애물로 여겨졌던 캠퍼스를 지역주민과 청년 세 대를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돼 기쁘다”면 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기획을 통해 문화창 조공간으로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라고 전했다.

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환

3년 넘게 가둔 곳 자 도… 검찰, 정신병원 대규모 수사

경기북부서 환자 불법감금 여부 수사…20여 정 신병원 압수 수색 검찰이 경기북부지역 정신병원들의 환자 불법감금 여부 를 대대적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정신병원 20여 곳에 대한 압수 수색을 마치고 압수 물을 분석, 혐의를 입증한 데 이어 현재 의사 등 병원 관계 자의 신병 처리 기준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기북부지역 병원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 검은 지난 5월부터 의정부, 남양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등 6개 지역 정신병원 20여 곳의 환자 불법감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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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반 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운행하는 차량 탑승 자는 뒷좌석까지 모두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경찰청은 차량 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 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일반 도로에서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자 에게만 적용되는 안전띠 착용 의무를 뒷좌석 동승자에 게까지 확대, 기존에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적용되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 범위를 모든 도로로 넓혔다. 과태료 항목에 지정차로 위반,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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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방치됐던 서울대 년 농대, 문화실험의 아 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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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요원

끼익…

늦었군!

강제성 여부 집중 추궁, 이씨의 구강상피세포 채취…DNA 대조 예정, 이씨, 맞고소한 무고 혐의 도 조사받아

이번 거래는 틀림없겠지?

성

물론!

요새 수상한 물건이 돌아 다닌다던데…?

어디서 들어온 물건인지 우리 보스께서 무척 궁금해 하시더군! 수상하긴 그쪽도 만만치 않아!

피차 남의 일은 간섭 않는게 신상에 좋지. 그보다 자네들 자금원은…?

경고한다!! 움직이거나 반항하면 쏜다!

꼼짝마!! 무기를 버리고 손들어라!!

'성폭행 피소' 이진욱 11시간 밤샘 조사 후 귀가… 거짓말탐지기 조사 예정

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 (35)씨가 경찰에 출석해 11시간 동 안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55 분께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8일 오전 5시56분까지 조사를 벌였다. 조사를 마친 이씨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 고, 대기 중인 흰색 승합차를 타고 경찰서 를 빠져나갔다. 이씨 측 변호사는 "충분히 사실대로 얘기 했고 경찰에서 진실을 밝혀줄거라 생각합 니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이달 중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씨와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진 뒤, 같은 날 밤 이씨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 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고소 당일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 터에서 성폭행 피해 검사를 받았으며, 경찰 은 A씨가 제출한 당시 착용 속옷 등을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 였고, A씨는 "사건 발생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씨 측은 성폭행 혐의를 강력 부인

하며 지난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A씨와 의 성관계 강제성 여부 등에 대해 집 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 가 제출한 증거물에서 나온 DNA와 대조하기 위해 이씨의 구강상피세포 를 채취했다. 경찰은 애초 이날 조사에서는 성폭 행 혐의 사건에만 집중할 계획이었 으나, 이씨 측에서 맞고소한 무고 혐 의에 대해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받 기를 요청해 조사 시간이 길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내용을 상세히 구체 적으로 묻고 확인해 조사 시간이 길 어졌다. 고소인 진술과 대조하면서 세세하게 진술 받느라고 예상보다 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와 상대로 성관 계는 인정하나 합의하에 관계했다"고 진술 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A씨의 주장대로 사건 당일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A씨 측이 요청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이날 이씨가 동의해 조만간 양측 모 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이 진술한 내용을 토 대로 검토한 후 필요하면 추가로 불러 조사 할 예정"이라며 "양측 진술이 엇갈려 추가 소환 조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가수 왁스 "홍석천 노래 너무 야하게불러 듀엣 안해"

방

송인 홍석천과 가수 왁스의 의외의 인맥 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SBS파워FM‘두시탈출 컬투쇼’에 함께 출연해, 평소 “일주일에 6일은 만난다”며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DJ 컬투가 “두 분이 굉장히 친 해 보인다. 녹음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도 서로 크 게 반가워하지 않고 덤덤하게 인사하고 말더라. 오래된 부부 같다”라고 말했을 정도. 왁스는 “평소에 영상통화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홍석천에게 영상통화 걸어 서 아침 준비하는 것도 보여준다”라고 말해 눈길

난 CIA 요원이요!! 위장근무 중이었소!!

자, 잠깐…!

뭐?

CIA…?!

쏜다! 그대로 있어

CIA가 여긴 무슨일로…?! 난 FBI 특수 요원이요

보스! 사실 저는 ATF 위장요원…

뭐야? 우리 NYPD 관할에 왜 저 놈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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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들은 척 하고 다 쏴버릴까요?

을 끌었다. 왁스의 신곡 ‘딱 한잔만’에 관한 이야기 를 나누던 중 “왜 홍석천과는 듀엣을 안 하냐”라는 질문에 “홍석천은 모든 노래를 너무 야하게 부른 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이 왁스의 ‘딱 한잔만’을 본인만의 스 타일로 개사해 부르자 컬투는 “왜 같이 안 하는 지 알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앞서 MBC‘일밤-복면가왕’에 출연, 파워풀한 가창력 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왁스와 서사장 (S.S.J)의 듀엣곡 ‘딱 한잔만’은 지난 13일 각종 음 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라디오쇼’ 박명수 “난 연예계 대표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건 우리 DEA소관이요!

저도 FBI인데, 혹시 기수가…?

한편 A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현재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이 발생한 당일) 이 씨와 처음 만났다. 연인도 아니었고, 호감 을 갖고 있던 사이도 아니다"라며 "이씨가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무고죄를 운운 하며 A씨를 모욕하고 있다. A씨는 오직 이씨의 진심어린 사죄만을 바란다"고 밝 혔다. 전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경찰서에 출석 한 이씨는 "제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 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한 것에 대해 정말 쉽 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 다. 조사 열심히 받고 나오겠다"라고 말하 며 조사실로 들어갔다.

방

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위치를 후하게 평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 디오쇼’에서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에서 남창희 와 정다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들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에 대해 설명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노블레스는 귀족을 뜻하고 오블 리주는 책임이다”며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의무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오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 연예인 이다”고 너스레로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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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필모, 결국 자살 결심...김소연 '눈물 펑펑'

가

화만사성’ 이필모가 자살을 결심 했지만 김소연은 이를 알아채고 그를 나무랬다.

17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의 병세가 더욱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기는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채 우산을 들고 아들이 다니던 초등학교로 마중을 나갔다. 이를 들은 봉 해령은 서지건(이상우 분)의 어머니 산소 에 찾아가기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유현 기에게로 달려갔다. 유현기는 봉해령은 발견하고는 환한 미 소를 지어보였고, 결국 봉해령은 눈물을 쏟은 채 그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본가로 갔고, 장경옥 (서이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화 들짝 놀랐다. 봉해령은 뒤늦게 그곳을 나와 자신을 기 다리고 있는 서지건에게 향했다. 그곳에서 봉해령은 서지건에게 “조금씩 죽어가는 그 사람 볼때마다 숨이 막힌다. 그러면 안되는건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연민이다. 멀리 가지 않 을께요”며 “눈에 안보여서 당신 불안하게 하지 않을께. 그러니까 나 좀 봐주라”라 며 그를 뒤에서 껴안았다. 얼마 뒤 봉만호(장인섭)는 유현기에게 “ 어제 서진이 학교는 왜 갔지? 그래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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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해령이한테 연락했는데”라고 물었고, 당황한 유현기는 “장학재단 일이 좀 있 었어요”라고 둘러댔다. 결국 유현기도 자 신이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 기억이 돌아왔지만 유현기는 이를 봉해 령에게 말하지 않은 채 김치찌개를 부탁 했고, 이를 맛있게 먹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봉해령은 “이제 비 와도 서진이는 내가 데리러 갈께요. 가지마”라며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눈물을 흘렸고, 홀로 유 현기는 “이제 니가 옆에 있어도 못 알아 보네. 어떻게 하지”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서지건은 봉해령의 집에서 배숙녀 (원미경)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 면서 배숙녀은 서지건에게 “자네는 마음 이 참 예뻐서 내 마음이 참 놓여”라고 말 했다. 또한 장경옥은 유현기의 서랍에서 약이 든 통과 달력을 발견하고는 봉해령에게 달려갔다. 장경옥은 “아무래도 우리 현기가 날 두고 죽으려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 러면서 그는 “약국에 물어보니 수면제를 사다 모은거란다”며 “달력에 자기가 죽을 날짜까지 체크하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봉해령은 “이렇게 죽고 싶어하는 사 람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했지만, 장경옥은 “현기가 서진이 옆에 다 자리를 마련해 놨어. 우리 서진이는 그

런 아빠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니” 라고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또한 유현기는 아들에게 가서 “엄마랑 할 머니 옆에 두고도 못 알아볼까봐 무서워 죽겠어”라며 “너 볼려고도 이제 다시 못 오게 될까봐 무서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봉해령은 그곳을 찾아왔고, 유현기 가 마련한 자리를 보고는 화들짝 놀랐다. 그러면서 봉해령은 그동안 참아온 눈물 을 쏟아내며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고 쏘아붙였고, 봉해령을 데리러 온 서지건 은 유현기를 보고는 주먹을 날리려했다. 이때 유현기는 서지건에게 “나 좀 살려 줘라. 나 살고 싶어 제발”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삼봉(김영철)과 전 며느리 한미순(김지호)과 짬뽕 대결을 펼쳤다. 이날 봉삼봉은 한미순에게 “내가 이기면 이 동네에서 가게를 떠나라”고 말했고, 한미순은 “내가 이기면 진심이 담긴 사 과와 아이들을 나에게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심사위원단을 모아 한자리에 앉혔 고, 공정성을 위해 눈까지 가렸다. 각각 두 개의 짬뽕을 시식한 평가단들은 봉삼 봉의 손을 들어줬다. 판정 결과, 11대 2 로 삼봉이 승리했고, 결국 실망한 한미순 은 자리를 떴다. 그러나 이는 알고보니 친구들이 미리 입 을 맞춘 것. 이를 알게 된 봉삼봉을 결국 친구에게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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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DC, '원더우먼' 공식 시놉시스 공개.."아마존 공주" ‘원더우먼’ 공식 줄거리가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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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너브라더스 측 은 코믹콘을 앞두고 ‘원더우먼’ 영화의 공 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제작사 측이 밝힌 ‘원더우먼’의 공식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다이애나(갤 가돗 분)는 원더우먼이 되기 전, 아마존 왕국의 공주였고 무적의 전사로 훈련 받았다. 감춰진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자랐 던 다이애나는 미국인 파일럿이 해안에 추락

하면서 바깥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분쟁을 알게 됐다. 이에 다이애나는 자신이 그 분쟁을 멈출 수 있 다는 것을 깨닫고 아마존 왕국을 떠난다. 인간들과 힘을 합쳐 싸우던 다이애나는 자신 의 능력을 다시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와 사명 에 대해서도 깨닫게 된다. 한편 ‘원더우먼’은 ‘몬스터’의 패티 젠킨스 감 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더우먼의 고향인 데미스키라, 1차 세계대전 의 런던, 그리고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2017년 6월 2일 개봉예정.

스파이더맨 新솔로 무비..왜 '홈커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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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스파이더맨’ 솔로무비의 부제가 ‘홈커밍’인 이유가 밝혀졌다고 미국 연예매체 IGN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의 CEO 톰 로스먼은 최근 ‘고스트버스터즈’ 할리우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스파이 더맨:홈커밍’의 의미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의 제목은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스파이더맨:홈커밍’은 고등학교에서 벌어지 는 일을 다루고 있으며 한 장면 힌트를 드리자면, 홈커

밍 댄스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시작하고 몇 주 동안 고등학교 장면을 촬 영했었는데 정말 환상적이다.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이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시절을 주 로 다룬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빌런이 홈커밍 댄스를 망치는 모습이 담길 것이라는 소문 역시 돌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섹션 김희선, 2세 계획? “삼둥이처럼 한 번에 시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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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TV 김희선이 향후 2세 계획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최근 딸 연아 초등 학교에서 바자회를 했다. 우리 반 이 많이 팔았으면 하는 마음에 물 건을 내놨다. 우리 반은 완판이었 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끝나고 엄마들끼리 즐 거운 경험이었다고 좋아했다”고 덧붙이며 학부모다운 모습을 드 러내 친근감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선은 과거 아이 넷을 낳 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쉽지 않 더라. 내가 빅토리아 베컴 부부보 다 더 낳을을 줄 알았다”고 말하며 “아니면 삼둥이처럼 한 번에?”라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 아빠 된다…14세 연하 아내 '임신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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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 및 가요계에 따르면 김원준의 14 세 연하 아내는 최근 임신 진단을 받은 상 태. 아직은 임신 초기단계인 만큼 조심스럽게 병 원을 다니며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중. 이같은 소식에 ‘예비 아빠’ 김원준은 크게 기 뻐했다는 전언. 앞서 김원준은 지난 4월 16일 서울 대검찰청 예식 장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검찰청 소속 검사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또한 김원준은 결혼을 앞두고 출연했던 한 라디오 에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무제한”이라는 답 을 내놓으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김원준은 결혼을 전후해 ‘자기야-백년손님’ ‘엄지의 제왕’ ‘판타스틱 듀오’ ‘해피투게더’ ‘냉장고 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 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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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3주 만에 결혼 나이 차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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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한 커플의 사연 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첫눈에 반해 3주 만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알미다 에렐은 4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아들의 장 례식장에서 17세 소년 게리 하드윅을 처음 만났다. 자신의 첫 남편이 3년 전 죽고 아들마저 이른 나이에 죽자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인 그는 게리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게리도 그를 보고 홀딱 반했다.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와 헤어 지자 마자 게리는 알미다에게 달려와 고백했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 3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누군가를 진정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이 뭐라든 상관하 지 않는다”며 둘만의 행복한 신혼 생활에 젖어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절벽서 추락하고 묘지에 갇히고'… 美 포켓몬고 사고 잇따라 미

이 닫힌 것도 모른 채 포켓몬 잡기에 불을 켜다가 결 국 오후 9시 반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서야 묘지 에서 빠져나왔다.

13일에는 뉴욕 주 오번에서 포켓몬고 게임을 하면서 차를 몰던 한 운전자가 도로 옆 나무를 들이받아 경 종을 울렸다. 포켓몬 잡기 놀이를 하다가 뜻하지 않게 타인의 생명 을 구하는 일도 발생했다. 미시간 주에서는 포켓몬 사냥에 나선 한 남성이 11일 음주운전 여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12일에는 포켓몬 고에 빠진 미국 해병대원 2명이 캘리포니아 주 풀러턴의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행인에게 흉기로 살인·상해 등을 기도한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넘 겼다. 뉴욕 주 하원의원인 펠릭스 오티스 는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포켓 몬고가 범죄에 악용돼 공공 안전에서 잠재적인 위협 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심각히 여긴 정치인들이 문제 해결에 개입해야할 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상한 불청객이 포켓몬고를 활용할 수 없도록 모두가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들은 은행을 간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거기 엔 그들의 돈을 뺏기 위한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오티스 의원은 운전 중 또는 길을 걷다가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들이 걱정스럽다면서 당장 이를 법으로 막 진 않겠지만, 제조사가 앞으로 벌어질 문제점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에서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 몬고’가 출시된 6일(현지시간) 이래 사용자들 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14일 NBC 방송에 따르면 이 게임에 열중하던 남성 두 명이 전날 오후 1시께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시 근처 해안 절벽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누군가가 절벽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엔시니타스 소방국 구조대는 높이 약 24∼27ｍ에 달 하는 절벽에서 해변으로 추락한 한 남성을 발견했다. 또 다른 남성은 인근 15ｍ 절벽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두 남성의 부상 정도와 현재 상태 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절벽에 는 지대가 불안정하다는 경고 표 지판이 붙었지만, 포켓몬 사냥에 열중한 사내들이 이를 보지 못하 고 절벽을 오르다가 사고가 난 것 으로 구조 당국은 보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시에서는 남매가 스 마트 폰으로 포켓몬 고에 빠져 거리를 거닐다가 수상 한 남성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겼다. 이 남성은 남매의 손에서 스마트 폰을 낚아챈 뒤 미리 대기하던 차를 타 고 달아났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오리건 주와 미주리 주에서 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선 스케이트보드를 타면서 포 켓몬을 잡으려던 학생이 낙상 사고를 당했고, 메인 주의 한 여성은 게임에 빠져 보도에서 발목을 접질 리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게임 중독자 3명은 12일 묘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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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트럭'에 아비규환… 변화하는 테러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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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 면 튀니지계 프랑스인 모하 메드 라후아이에즈 부흘렐(31)은 이날 오후 10시30분쯤 니스 해변 에 조성된 유명한 산책로인 ‘프롬 나드 데 장글레’에 모여 있는 군 중 속으로 흰색 화물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프랑스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의 날’(1789년 7월14일 프랑스 국민 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 프랑스 혁명을 촉발시킨 사건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프랑스 시민들과 관광 객들은 불꽃놀이를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테러가 발생한 프 롬나드 데 장글레는 7㎞가량 이어 져 있는 휴양도시 니스의 대표적 인 관광 명소로 테러 당시 수천명 이 모여 있었다. 현장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흰색 수송용 화물 트럭은 불꽃놀

이가 끝나고 10분 뒤 해변으로 뻗어 있는 렝발가를 통해 프롬나 드 데 장글레와 면해 있는 해변 도로로 진입했다. 이후 트럭은 시 속 60~70㎞로 급속히 속도를 높 여 불꽃놀이 축제의 여운을 즐기 고 있던 군중 속으로 돌진했다. 트 럭에 탄 테러범은 인명 피해를 최 대화하기 위해 지그재그로 차량을 몰았다. 테러범은 2㎞가량 운행하 다 범퍼가 반파된 채 멈췄다.

AFP통신은 “차량은 미친 듯 이 사람을 쳤고, 시신 잔해들 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 다”며 “잔해와 파편이 마구 날아다녀 (사람들이) 이를 피 하려 얼굴을 가려야 했다”고 전했다. 친구와 산책로를 걷고 있었던 케 이티 바로니 쇼(21)는 “총격 소리 가 끊임없이 이어졌고, 우리는 두

려움에 서로를 껴안았다”며 “도망 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전속력 으로 자세를 낮춰 인근의 술집으 로 피신했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두려웠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장을 목격한 작가 이스마일 칼 리디는 “불꽃놀이를 본 뒤 숙소로 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전속력으로 도망가며 우리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며 “나는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도망가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없다. 공포와 혼돈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 면 한 목격자는 “운전자의 얼굴을 봤는데 수염을 기르고 있었고 즐 거워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 다. 현장에 있던 수백명이 해변으 로 뛰어들었고, 부모들은 벽 너머 로 자녀들을 던지기도 했다. 테러범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프랑스 당국

자는 전했다. 테 러범 트럭에는 총기류와 터지지 않은 폭발물질이 다수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발 생한 파리 테러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대형 참사 가 발생하자 프랑스 전역은 충격 에 휩싸였다. 가디언은 “희생자 중 아이들이 다수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이 슬픔에 잠겼 다”고 전했다. 테러 발생 뒤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가족과 지인들의 생사 여부를 묻는 안타 까운 글들이 줄을 이었다. 프랑스 당국은 트럭 테러 발생 뒤 긴급 비상안보회의를 열어 파리 테러 직후 발효된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확정했 다. 영장 없이 압수수색을 할 수 있 고, 의심 가는 사람을 가택 연금하 는 내용을 포함한 정책을 지속하 겠다는 것으로, 예비군 추가 모집 을 포함한 군사작전 ‘오퍼레이션 센티널’도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프랑스는 이번 테러의 배 후에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 가’(IS)가 있다고 보고 이들의 점

령지인 이라크와 시리아 폭격을 강화하기로 했다. 프랑스 내무장 관인 베르나르 카즈뇌브는 “프랑 스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폭 력적으로 공격할 마음을 가진 테 러리스트와 전쟁을 벌일 것”이라 고 말했다. 경찰 당국은 인질극이 벌어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 인했고 공범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 이 자주 사용했던 방법인 자폭 테러 등이 아니라 트럭을 무기 삼아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드 러남에 따라 테러 양상이 다변 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일상적으 로 많이 모여드는 관광지 및 휴양지에 트럭 등 운송수단을 활용한 테러가 급증할 수 있다 는 지적도 일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 지 제니벨로스 전 FBI 고위인사 등의 말을 인용해 “미국 오클라호 마시청 테러 등과 같이 그동안 차 량은 무기를 운반하는 용도로만 테러에 사용됐지만 니스 사건으 로 트럭도 테러의 직접적인 수단 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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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10 출시 1주년 업데이트 8월 2일부터…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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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 com, 이하 MS)는 오는 8월 2일(미 국 현지 시간) ‘윈도 10’ 1주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MS는 지난해 7월 29일 윈도10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억5000만대 이상의 디바 이스에 설치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 잉크(Windows Ink) 및 코타나 등과 같은 핵심 기능 업데이트에 더불어, 엣지 브라우저의 성능 및 효율 개 선, 일반 사용자 및 기업 사용자를 위한 보 안 기능 향상, 신규 게임 기능 등 다양한 기 능들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보안 기능 향상, 개인-기업 데이 터 분리 통한 보호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는 윈도 헬로 우(Windows Hello) 및 윈도 디펜더 (Windows Defender)에 다양한 기능이 추 가됐다. 생체 정보를 통해 윈도에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인 윈도 헬로우는 이번 업데이 트를 통해 윈도우 앱 및 엣지에도 적용됐다. 즉, 웹사이트에 일일이 패스워드를 넣고 로 그인 하는 대신 엣지에서 헬로우 기능을 활 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웹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료 악성코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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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인 윈도 디 펜더 기능도 향상 되었다. 기업 고객들을 위 해서는 크게 2가지 보안 기능이 향상됐다. 윈도 디펜더 ATP의 범위가 확대됐다. 전세 계 70개국 300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되 고 있으며, 70만개 이상의 엔드포인트에 적 용되어 네트워크의 악성 공격을 탐지, 조사 및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윈도 정보 보호(WIP) 기능을 제공한다. WIP는 개인 데이터와 기 업 데이터를 분리하는 기능과 기업의 데이 터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 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최초로 적용되는 윈도 잉 크(Windows Ink)도 주목된다. 이는 펜을 지원하는 앱과 관계 없이 바탕화면 뿐만 아 니라 다양한 화면에서 메모, 스케치 등 원 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나 MS 엣지 혹은 지도 앱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잉 크 전용 기능으로 워드 및 파워포인트 작업 을 좀 더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디바이스가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도 쉽게 음 성인식 개인 디지털 비서인 코타나를 불러 올 수 있게 됐다. 디바이스 로그인이 되어있 지 않더라도 질문, 음악 재생, 알림 세팅 등 이 가능하다. 자주 이용하는 항공편, 주차 된 장소 등 주요 정보를 기억해 두었다가 알 려주는 기능이 향상됐으며, 디바이스에 상

관 없이 통합된 디지털 비서 서비스를 받 을 수 있다.

MS 엣지, 배터리는 적게 쓰고, 기능은 향상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 MS 엣지 브라우저 의 전력 효율은 더욱 높아지고, CPU 및 메 모리 소모는 더욱 낮아졌다. 자체 테스트 결 과에 따르면 동일한 배터리 조건에서 MS 엣지는 구글 크롬보다 3시간 이상 더 사용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참 조자료는 윈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윈도 스토어에서 확장 기능을 선택하면 핀 터레스트의 저장 버튼, 아마존 쇼핑도우미 등을 엣지에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Xbox Play Anywhere) 프로그램을 통해 한번 구매한 게임을 윈도 10 PC 및 엑스박스 원(Xbox

One)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점수 등 게 임 관련된 데이터도 모두 공유된다. MS 스 튜디오에서 발매된 신규 게임 타이틀은 모 두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윈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게임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 며, 예약 주문, 예약 다운로드, 엑스박스 라 이브 골드(Xbox Live Gold) 같은 구독형 서비스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사용되는 교육용 디바이스들을 간 편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이 추가된 다. ‘교육 기관용 PC 셋업(Set up School PCs)’ 앱을 사용하면 IT팀의 지원 없이도 선생님 스스로 3단계만 거치면 간편하게 디 바이스를 세팅할 수 있다.

IT 지원이 가능한 학교에서는 윈도 이매지 닝(Windows Imaging) 및 컨피규레이션 디 자이너(Configuration Designer) 툴을 활 용하면, 대량의 디바이스도 단 몇 분 내에 한꺼번에 셋업할 수 있다. 브라우저 기반으 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 도록 지원하는 테이크 어 테스트(Take a Test) 앱도 추가된다. 교육용 관리 앱은 유 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윈도 10 사용자들은 미국 시간으 로 8월 2일부터 이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 다. 윈도7 혹은 윈도 8.1을 사용 중이라면 7 월 28일까지 무료로 윈도 10으로 업그레이 드한 이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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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국인 4명 중 3명은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

미

국인 네 명 중 세 명은 미국이 잘못 돼 가고 있다고 본다는 설문조사 결 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NBC 뉴스와 공동으로 9∼13일(현지시간) 미국 유권자 1천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18% 만 미국이 바른 방향으 로 가고 있다고 답했으 며 73%는 잘못 돌아가 고 있다고 말했다고 17 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에 대한 지지 율이 이렇게 낮은 것은 최근 3년 새 처음이다.

2013년 정부 폐쇄 때 14%,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11%였던 것보다는 높지만, 국 가 위기에나 나올 수 있는 수치라고 월스트 리트저널은 설명했다.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정부 지지율이 낮은 것은 집권당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미국의 대통령선거 후보로 사실상 정해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에 당 선되는 것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 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 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51%로 나타나, 2기 임기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이 3 개월째 이어졌다.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아주 낮은데 정부 수 반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은 드 문 현상이다. 이는 현재 상황이 대통령의 권한을 벗어난 것이어서 대통령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렸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해석 했다. 공화당 여론 조사 전문가인 빌 맥인터프에 따르면 대체로 대통령 지지율은 정부 지지

율보다 13%∼17%포인트 높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33%포인트 나 높다. 이처럼 큰 차이가 났던 것은 1992년 조지 H.W.부시 대통령 이후 처음이라고 민주당 여론 조사 요원인 제프 호르위트는 전했다. 당시 부시 대통령은 걸프전쟁 승리로 인기 가 높았지만, 미국은 경기후퇴를 겪고 있어 정부 지지율은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집권당인 민주당은 긍정적 인 평가(39%)보다는 부정적인 평가(41%) 를 더 많이 받았다. 하지만 공화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 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24%포인트나 높았 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표 이다.

올림픽 코앞인데… "브라질서 IS에 충성 맹세"

수

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의 브라질 지부를 자처한 조직 이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글이 18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IS와 연관된 텔레그램 계정엔 '안사르 알킬라파(또는 칼리파) 브라질'이라고 밝힌 조직이 알바그다디에 충성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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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했다는 글이 유포되고 있다. 이 조직의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남미에서 IS에 대한 충성 맹세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최가 2 주 앞으로 다가온 터라 이런 충성 맹세 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불안감이 커 지고 있다.

이는 IS가 올림픽에 맞춰 공포감을 조 성해 지지자를 규합하고 '외로운 늑 대'(자생적 테러리스트)에 테러를 선동 하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크다. 안사르 알킬라파(칼리프 제국의 지지 자·조력자)는 올해 초 IS에 충성을 맹 세한 필리핀의 무장조직의 이름과 같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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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21세기 술탄’ 꿈꾸는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 ‘눈엣가시 政敵’ 제거 나서 터키 쿠데타 배후로 美체류 귈렌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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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저녁 발생했다가 불과 6시간 만 에 불발로 끝난 터키 쿠데타는 ‘21 세기 터키’를 구축해온 쌍두마차의 갈등과 분열을 전면에 노출했다. ‘21세기 술탄’으 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 령(62)과 21세기 이슬람사상가 중 영향력 이 가장 큰 현실주의 이론가 펫훌라흐 귈 렌(75)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6일 TV 연설에서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1999년부터 미국에 체류 중인 귈렌을 지목하며 미국 정부에 테러범 인 그의 인도를 요구했다. 귈렌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세일러스버그에 있는 자택 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를 전면 부인하

며 “이번 쿠데타는 에르도안 정부가 연출한 쿠데타일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별 전까지 21세기 터 키의 비전을 공유한 ‘어제 의 동지’였다. 에르도안 대 통령은 길거리 좌판 행상을 하며 학교를 졸업한 자수성 가형 정치인으로 터키 민중 의 세속주의적 욕망과 종교 적·민족적인 자긍심 사이 에서 놀라운 줄타기를 해왔 다. 1994∼1998년 터키 최 대 도시 이스탄불 시장을 지 낸 그는 2001년 정의개발 당(AKP)을 창당하며 전국 적 정치인으로 발돋움했다.

AKP는 이슬람의 종교적 전통을 최대한 존 중하면서도 서구의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접목시키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그 사상적 배경을 제공한 사람이 귈렌이다. 터키의 명문 이슬람학자 가문 출신의 귈렌 은 이슬람 합리주의 전통에 선 사상가이자 사회운동가다. 2008년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세계 최고 100대 지 성’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그는 이슬람의 전통에서 자유와 민주라는 서구적 가치를 끌어내는 데 주력해왔다. 종교적 관용을 강조하며 교황청, 유대교 지 도자와도 대화에 나섰다. 터키어로 봉사를 뜻하는 ‘히즈메트(Hizmet)’운동을 통해 이

슬람의 현대적 가치를 전파해왔다. 터키를 넘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까지 180개 지부에 100만∼800만 명의 추종자를 거느 린 히즈메트운동은 이들로부터 받은 기부금 으로 학교와 싱크탱크, 언론사를 운영하며 귈렌의 사상에 감화된 인재를 육성하고 있 다. 이런 귈렌의 지지라는 날개를 단 에르도안 은 2003년 총선 승리를 시작으로 세 차례 나 총리를 연임하며 승승장구했다. 취임 당 시 3030억 달러였던 터키의 국내총생산 (GDP)을 2012년 8172억 달러로 늘렸고 유럽연합(EU) 가입 협상도 시작했다. 그로 인해 터키의 초대 대통령인 케말 파샤에 버 금가는 인기를 누리게 되자 에르도안은 터 키 헌법을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중심제로 바꾼 뒤 ‘제왕적 대통령’을 꿈꾸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현실의 권력가 에르도안과 재야 의 사상가 귈렌 사이 균열도 시작됐다. 그해 12월 터키 검찰은 부동산 비리 혐의

로 에르도안 내각의 장관 3명을 포함한 그 의 최측근 24명을 구속하며 에르도안을 압 박하고 나섰다. 에르도안은 이를 귈레니스 트(귈렌 추종세력)의 쿠데타로 간주하고 공 권력을 총동원해 군부와 경찰, 언론사 내부 에서 대대적인 ‘귈레니스트 솎아내기’에 착 수했다. 급기야 올해 1월부터는 귈렌을 국 가전복 혐의로 기소해 궐석재판까지 진행하 고 있다. 이런 와중에 발생한 쿠데타가 무산되자 에 르도안은 바로 잠재적 최대 정적인 귈렌 사 냥에 나선 것이다. 귈렌은 “1990년대 군부 쿠데타로 탄압받고 감옥에까지 갇혔던 사람 이 어떻게 쿠데타를 지지할 수 있겠는가”라 면서 “터키의 민주주의는 쿠데타를 통해 뒤 바꿀 수 없다”고 정면으로 맞섰다. 터키 군부의 입김에서 자유로운 정부를 수 립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노선 갈등으로 갈 라선 에르도안과 귈렌의 대결에서 ‘이슬람 민주주의’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지 않을까.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GLOBAL NEWS | 세계 뉴스

신애信愛

여행컬럼

영국 대학들에게 미치는 브렉시트의 첫 영향

순례자의 노래 - 98 이스라엘 (41)

예루살렘 (32) 영

바위문(황금문), 회개의문, 자비의문

예루살렘 성문 -3

유

대인들에 의해 [세겜문], 아랍인 에 의해 [나불루스문]이라고도 불리는 다메섹문은 성문중 가장 크고 아 름다운 문으로 토착민들이 많이 이용하 고 있다. 천연 요새인 예루살렘의 가장 취약 지점에 있는 이 문은 침략에 대비 하여 아주 견고하게 축조되었다. 현재 이 문안에는 시장 상인들로 가득차 있다.

시온문(The Zion Gate): 히브리어와 영어로 예루살렘의 초기 성 경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게이트의 아랍 이름은 선지자 다윗의 게이트 이다. 왜냐 하면 다윗왕의 무덤이 시온산에 인접해 있고 몇 발자국만 가면 만날수 있기 때문 이다. 시온 게이트는 아르메니아인과 유 태인 지역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문은 예 루살렘의 남쪽 성벽 중에서도 서쪽에 있 는 시온산을 향한 문이다. 시온산에 있는 다윗왕의 무덤을 갈 때에 는 이 문을 통해서 가기 때문에 아랍어 로 ‘예언자다윗의문’이라고도한다. 문 위 에는 이 문을 세운 오스만 터키의 슐레이 만 대제를 기념하는 터키어 문구가 새겨 져 있다. 문의 바깥쪽에서 보면 많은 총 알 자국이 있는데 이것은 1948년 독립전 쟁 동안 아랍인과 싸울 때 아랍군인이 쏜 총탄 흔적이다. 시온문은 1968년 1889 년 6일 전쟁후 회복되어 보수 되었다.

새 문(The New Gate) 이 게이트는 구도시의 입구이며 16 세기 의 원래 디자인이 아니다. 이게이트는 오

토만 제국이 기우는 시대에 침략 당했으 며, 기독교 순례자들은 성벽안에 있는 거 룩한 장소에 더빠르게 접근할수 있었다 이 문은 예루살렘 성벽 북서쪽 모퉁이에 위치하며, 1889년에 기독교인들을 위해 열었다고 한다. 십자군 시대에는 [종 나사로의 문]이라 고 불렀는데, 성 내의 기독교인들의 지 역으로 통하는 문으로 새예루살렘 시내 에서 가장 가까운 문이다. 성문 바로 앞 길 건너에는 [노들담교회]가 있다 북쪽 성벽 서쪽에있는 문이다. 예루살렘 신시 가지에서 가장 가까운 문이다. 성문위에 망대나방어 시설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국의 대학들이 브렉시트로 인해 사 라지게 될 유럽연합 연구 프로젝트 에 불평하고 나섰다. 다른 국가들에게 영 국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을 뺏길 위험이 예 상된다. 지난 17일자 독일언론 타게스슈피겔지의 보도에 의하면, 브렉시트로 인해 무엇보다 영국의 대학들이 구체적인 부정적 영향으 로 피해를 볼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영국과 유럽연합의 학자들간의 어떠한 관계가 조 성될지 아직 알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럼에 도 불구하고 영국의 대학들과 학자들은 벌 써 유럽연합 국가들로부터 공동 프로프로 젝트의 참여를 멈출것을 요구받고 있는 상 황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은 2017년 시작하게될 유럽연합 연구연합 대변인에게 모든 영국 파트너들 을 제외시킬것을 권한것으로 전해지고 있 으며, 앞으로의 유럽연합과 영국간의 재정 적 관계가 새로 규정되기 전까지 모든 프 로젝트의 시작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대학들은 무엇보다 브렉시트를 반

대했던 대표적인 그룹으로, 지금 까지 유럽연합의 연구재정으로부 터 해년마다 약 10조유로의 지원 을 받으며 이득 을 보아왔다. 영국의 대학들은 그 어떤 다 른 대학들보다도 유럽연합재정에 크게 의 존되어온 상황으로, 지난 몇년간 영국정부 로부터의 재정지원이 크게 감소하고 경제 가 연구에 투자하는 비용또한 독일과 비교 해 큰 차이로 적은 모습이다. 영국의 과학자들은 정부에게 일대일 상응 하는 지원을 보장할것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지만, 영국언론 가디언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연합의 지원과 똑같은 상황들을 보장 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의 과학자들은 브렉시트가 결국 두뇌 유출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있는 가운데, 일 부 학자들은 이미 영국의 국민선거가 끝나 자마자 바로 독일로부터 여러 제안들을 받 은 것으로 전해지며, 미국에서 또한 영국에 서 활동하는 많은 학자들을 유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국가 출신들의 학자들 또한 영국에서 더이상 환 영받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면, 굳이 영국에 계속 남아있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황금문(미문, 수산문, 자비의 문)(Golden Gate) 황금문은 성벽과 성전의 동쪽에 있는 유 일한 문으로 지금은 굳게 막혀 있다. 황금 문 이란 이름은 이문이 호화롭게 꾸며져 서 붙여졌다. 황금문은 두개의 문으로 되 어있다. 하나는 ‘자비의문’이라하고, 다른 하나는 ‘회개의문’이라고 한다. 이 황금문 에는 많은 전설이 있다. 유대인들은 메시 야가 올때에 이문이 열린다고 믿고있다, 마지막 심판의 날이 이곳에서 일어날 것 이라고 믿고 있다. 현재 황금문 근처는 물 론 건너편 감람산 기슭까지 묘지로 가득 차 있다. 한때 가장 아름다웠던 이황금문 은 지금은 무덤과 잡초로 가장 지저분한 문으로 변해있다. 성벽 동쪽 한가운데 있 는 아치형 쌍문을 돌로 막아 놓아 성체같 이 보이는 문이 유명한 예루살렘으로 통 하는 황금문이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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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치아 많이 쓰면 닳는다? NO! 쓰면 쓸수록 건강하고 깨끗해져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치주질환과 턱관절질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

사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에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 쪽으로 주 로 음식물을 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렇게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 면 치주질환이나 턱관절에 문제가 없는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쪽 치아를 주로 사용하는 습관이 치주질환을 악화시 키고, 턱관절장애나 안면 비대칭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위 근육이 약해지고 다양한 치주질환에 취약해진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대표원 장은 "어금니에 충치가 있거나 잇몸에 염증 이 있는 경우, 치아교합이 잘못된 경우 불 편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질환이 있는 치아 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며 "평소 사 용하지 않는 치아로 음식물을 씹는 것이 불 편하다면 치과를 방문에 치아상태를 확인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용 불편한 치아, 치주질환 있 을수도

턱관절 장애, 안면비대칭 유발해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주로 사 용하지 않는 방향의 치아에 치주질환이 있 을 위험이 크다.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 지 않는 치아가 자주 사용하는 치아보다 깨 끗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 다. 자주 사용하는 치아는 식이섬유 등의 음식물이 치아를 닦아줘 치아가 더 깨끗하 게 유지된다. 또한 반복적인 저작운동으로 치아와 잇몸, 치아를 둘러싼 근육도 더 건강해진다. 반대 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향의 치아는 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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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치아만 사용해 음식물을 씹는 습 관은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은 턱뼈와 두개골이 만나 형성 된 관절로 귓구멍 바로 앞에 손가락을 가져갔을 때 입을 열고 닫는 움직임이 느껴 지는 부위다. 그런데 한쪽 치아만 사용하면 턱 관절의 균 형이 깨지고, 부정교합이 생기는 등 턱관절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일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소리가 나고 턱 주위에 통증이 생긴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

심해야 한다. 증상을 방치하면 입을 벌리기 힘들어지고, 턱을 움직일 때 귀 주변 통증 과 함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한쪽 으로만 씹는 습관을 장기간 지속하면 잘 사 용하는 쪽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사 각 턱이나 안면 비태칭을 유발할 수 있다.

양쪽 치아 사용하고 올바른 양치 질은 필수 초기 턱관절 장애는 생활 습관만으로도 어 느 정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양쪽 치아 를 골고루 사용하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 식이나 입을크게 벌려야만 하는 음식은 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물리치료와 함께 소염제나 근이완제 등 약물치료를 병행해 야 한다. 평소 안면비대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 세도 중요하다. 턱 괴기, 다리 꼬기 등 올바 르지 못한자세를 취하는 습관은 안면 비대 칭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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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감사할 이유!” 감

사와 찬양은 다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존재, 즉 하나님의 선 하심, 하나님의 위대하심, 공의로운 통치, 등에 대해 높이는 것입니다. 반면에 감사는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 들에 대해 물질로, 말로, 노래 등 다양 한 방법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감사할 때 비교해서 감사 를 합니다. 다른 사람은 시험에 떨어 졌는데나는 합격해서 감사하다. 다른 이들은 교통사고 났는데 나는 무사 운 행을 하게 되어서 감사하다. 다들 경 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 가게는 잘 되어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리새인의 감사라고 합니다. 바리새 인들은 자신이 세리와 창녀와 같지 않 아서 감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 옥가는데 나는 천국가게 되어서 감사 합니다. 물론 감사할 일입니다. 그렇다면 시험에 떨어진 사람들은 감 사할 수 없는 것일까요? 교통사고 난 사람들은, 암으로 투병 중인 사람은, 세상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 다. 그들은 감사할 수 없을까요? 이런 감사의 태도는 우리 주변에서 흔 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감사 찬양을 합 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크신사랑 감사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해처럼 높으신은혜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사랑 감사해 부르면 부를수록 은혜가 되고 마음이 차분해며 행복해는 찬양입니다. 장미 꽃 때문에 감사하지만 그 가시 때문에 라도 감사한다. 기도응답이 되지 않은 것에도 감사한다. 진정한 감사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 다. 감사는 일이 잘되고 안되고에 달린 것 이 아니고 그 일 가운데 하나님을 발 견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 입니다. 일이 잘되어도 그것이 하나님 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모르면 감사하 지 못하고, 일이 힘들고 어려워도 그 일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면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 가운데서 하 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뜻을 깨닫게 되 면 어떤 형편에 있더라도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 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 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면 아무리 좋 은 집, 많은 돈이 있어도 행복과는 먼 삶을 살게 됩니다. 스펄전 목사님의 표현처럼 촛불을 가 지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 불을 가지고 감사하면 달을 주시고 달 을 보고 감사하면 태양을 주시고 태양 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시는 것 입니다.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 기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체내형 생리대, 쇼크 위험 활

동량이 많은 날이나 물놀이할 때, 여성들 은 체내형 생리대를 챙기는 경우가 있다. 체내형 생리대 는 질 안에 삽입돼 생리혈을 흡수하기 때 문에 생리혈이 밖으로 묻어나오거나 악 취 등 불편함을 크게 줄여준다. 하지만 체내형 생리대를 잘못 사용하면 독성쇼크증후군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일 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합성섬유 속 포도상구균, 독성 쇼크증후군 유발 가능성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체내형 생리대을 사 용할 때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한 독성쇼크 증후군의 위험이 있으므로 체내형 생리대 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의한다

체내형 생리대는 속옷에 부착하는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는 달리 질 내에 넣어 생 리혈을 직접 흡수하는 제품으로, 드물게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독성쇼크증후군이란 체내형 생리대과 생 리혈에서 비이상적으로 생겨난 균이 질 을 통해 들어가 피를 타고 온몸을 돌면서 쇼크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 구토, 복통 등 증세가 급속하게 진행되면 혈압 이 떨어져 쇼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체내형 생리대를 만들 때 흡수기능을 높 인 합성섬유를 사용하는데, 이 섬유 속 의 황색포도상구균이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체내형 생리대 사용 중 어 지러움,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체내형 생리대을 체내에서 제거한 후 의

'4시간' 원칙 지켜야 안전 을 넘겨서는 안 된다. 잠자리에 들거

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전한 체내형 생리대 사용법 체내형 생리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자신의 생리량 보다 더 많은 양을 흡수하는 체내형 생 리대를 쓰지 않도록 한다. 질 내부가 건 조한 만큼 독성쇼크증후군의 위험이 더 커진다.

체내형 생리대를착용할 때 손을 씻 고 청결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 에서 옮겨 묻은 균이 체내형 생리대 를 통해서 질 내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장시간 이동 등 체내형 생리대를 4시 간마다 교체하기 어려울 때는 패드형 생 리대를 써야 한다. 물놀이 때 체내형 생리대를 사용했다면 사용 시간에 상관없이 물놀이 후 바로 교 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체내형 생리대를 교체할 때는 부속 물질 이 질 안에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 다.

착용 전에는 체내형 생리대 끝에 달린 끈 의 상태가 튼튼한지 살펴보고, 삽입하는 쪽이 찌그러지거나 갈라진 것은 버린다. 전문가들은 체내형 생리대를 사용할 때 착용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독성쇼크증후군 을 막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체내형 생리대 사용 권고시간은 체내형

생리대 1개당 4시 간이고 최대 8시간

I think the bulb burned out.

What kind of costume is that?

내 생각에 전구가 타 버린것같아.

이거 무슨 의상이야?

A: H ey, check it out. One of the headlights isn’’t working.

B: I think the bulb burned out.

A: Do you have any spare bulbs?

A: 이것 좀 봐요. 헤드라이트 중 하나가 작 동을 안 해요.

B: 아마 전구가 타 버린 것 같군.

A: 스페어 전구 있어요?

Key Phrases

A: Ms. Suzuki, what kind of costume is that?

B: I t’’s an authentic Japanese wedding dress.

A; I see, it looks gorgeous.

burn out : 태워 버리다, 타 없어지다

costume : 의상, 의복

work : 작동하다

spare : 예비의, 여분의

authentic : 진정한, 진짜의

44 | VOL 541 | 21.JULY.2016

B : 일본 전통 결혼의상이지요.

A : 아 그래요, 우아하군요.

Key Phrases

check out : (성능을) 검사하다 bulb : 전구

A : 스스끼양, 이것은 무슨 의상인가요?

gorgeous : 호화스러운, 화려한, 멋진

T O N G

CULTURE | 문화

자연의 특수성이 합쳐진 독특한 재난영화

더 웨이브

구

불구불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노르웨이의 피오르 지대. 그러나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산사태와 그로 인한 해일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이직을 앞둔 지질 연구원 크리스티 안(크리스토퍼 요너)은 최근 지진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지한다. 그러 나 동료들은 크리스티안의 경고를 무시하며 아까운 시간을 무력하게 흘려 보낸다. 한편 크리스티안의 아내 이둔(아네 달 토르프)은 아들과 함께 바 다 근처 호텔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들은 앞으로 어떤 일을 겪 게 될까. 개봉 당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노르웨이영화 <더 웨이브>는 재난영화의 전 형적인 이야기 구조에 피오르라는 특수한 환경을 결합한 흥미로운 장르영화다. 쓰나미가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위협한다는 설정은 <해운대>(감독 윤제균, 2009)나 <더 임파서블>(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2013) 등에서 자주 반복 된 풍경이지만 <더 웨이브>는 노르웨이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해 자신만의 개 성을 펼친다. 일단 강력한 산사태와 거대한 파도를 한 화면에서 함께 보는 것 자체가 기대 이상의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높은 곳으로 도망치기 위해 필사적 으로 산길을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대형 파도를 피해 지하 벙커로 숨는 것 같은 독특한 설정은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안긴다. 그리고 여기에 가 족의 소중함을 강조한 익숙한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더 웨이브>는 보편적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교실 기강 잡기

학교 교사가 허리를 다쳐 상체를 감 싸는 깁스를 했다. 깁스는 셔츠에 가 려 겉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학기 초 에 그가 배치된 건 말썽꾸러기가 많 은 학급이었다. 수업이 시작되자 곧 교실이 문란해지는 바람에 선생은 야 단을 쳐야 했다. 그런 일이 몇 번인가 거듭됐을 때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세 게 불어오면서 선생의 넥타이가 성가 시게 펄럭였다. 그러자 그는 책상 위 의 큼직한 스테이플러를 집어 들어 깁 스를 한 가슴팍에 넥타이를 고정시켰 다. 그날 이후 이 학급에서 규율 문제 는 없었다.

★할아버지의 착각 죽으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 전에 외국여행도 가고 돈도 좀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환전을 하

려고 외환은행을 가셨다. "아가씨, 나 외국여행을 갈 건데 돈을 좀 바꿔줘요." "애나 드릴까요?" 엔화란 말을 잘 못 들은 할아버지가 당황해서 머뭇거리고 있자 "아님 딸라드릴까요?" 듣고 있던 할아버지 속으로 내가 돈 이 많은 걸 어떻게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도 하다고 생각했 지만 그래도 젊고 예쁜 아가씨가 그 런 말을 하니 내심 기쁘고 흐뭇해서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얼른 말을 했 다. "이왕이면 아들을 낳아줘!!"

★호랑이와 개 호랑이와 개가 카드게임을 하는데 항 상 호랑이가 이겼다. 개는 호랑이를 한 번도 이기지 못해 화가 나서 호랑이에게 어떻게 계속 이 기냐 물어봤다. "호랑이야, 넌 어떻게 하길래 계속 이 기는 거야?" 그러자 호랑이가 말을 했다. "응, 별거 없어. 넌 카드가 잘 들어오 면 본능적으로 꼬리를 흔들잖아."

★할머니 소원

★슈베르트와 숭어 한 학생이 중학교 때 슈베르트의 숭 어를 배우고 시험을 치를 때였다. 그는 슈베르트의 숭어가 외우기가 힘 들어서 둘 다 처음에 'ㅅ'으로 같은 글 자로 시작한다는 것만 외우고 시험을 보게 됐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막상 시험에 나온 건 슈베르트가 아 니라 베토벤이었던 것이다. '같은 걸로 시작한다'는 것만 머리속 을 맴돌 뿐 도통 생각이 안 났다. 그래서 고심 끝에 적은 답은... 베토벤 - 붕어.

랑 드러내놓고 뭘 하시는 거냐고 요？" 녀석은 다시 물었다. "있잖 니，지난주에 윗도리를 입지 않고 여 기 나와 앉아있었더니 목이 뻣뻣해지 더란 말이다. 그랬더니 너의 할멈이 이렇게 해보라지 뭐냐."

★선물을 받았을 때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예절에 대해 가 르치고 있었다. "여러분 어른이 여러분에게 선물을 줄 때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끝에는 '다'자로 끝나야 합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너도나도 손을 들면 서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를 외 쳐댔다. 그 때 구석에서 곰곰이 생각 을 하던 한 아이가 크게 외쳤다. "뭘 이런 걸 다!"

라 라면 잘 끓여 먹어라. 남편들은 이에 대한 답변으로 "웃기 지마라"고 한다. 웃 -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 - 기분 만땅이다, 지 - 지퍼 내맘대로 내리고, 마 - 마누라한테 미쳤다고 전화하냐, 라 - 라면 같은 소리하고 있네, 호텔 에서 뷔페 먹고 있당!

★ 까불지마라 vs 웃기지마 ★유머속담 라 - 부부는 낮에 싸우고 밤에 푼다. 어린 녀석이 보니 할아버지가 집 앞에 나와 흔들의자에 앉아있는데 허리 아 래로는 알몸이다. "할아버지，뭘 하 고 계세요？" 녀석은 놀라면서 물었 다. 멀리 바라보고 있는 노인은 대답 이 없다. "할아버지，아랫도리를 홀

여자가 여행을 떠날때 전에는 곰국 을 끓여 놓고 갔지만, 현재는 싱크대 위에 "까불지마라"고 써놓고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까 - 까스 조심하고, 불 - 불내지 말고, 지 - 지퍼 맘대로 내리지 말며, 마 - 마누라 한테 절대로 전화 말고,

-영 감님 주머니 돈은 내 돈이요, 아들 주머니 돈은 사돈네 돈이다.

-부 부싸움 때 한 말을 새겨듣는 사람 과는 살지도 말라.

-집 중에는 계집이 제일이고 방 중에 는 서방이 제일이다.

-옷 은 새옷이 좋고, 임은 옛 임이 좋 다.

- 스트레칭 그런가…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서 허리가 뻣뻣할 줄 알았는데

옆구리부터 자! 으으으… 에구구구 안돼~ 안돼! 이상하네~ 뭐하는 거야?

잘하네~

체육시간에 유연성 테스트 한대요

이건 못하는 거에요 우리반 애들 장난 아니에요

아빠도 한번 해보세요

아마 다리가 짧아서 그럴 거에요 하하

미경이는 알지 못한다. 으쌰~

아빠, 의외로 허리는 유연하네요! 나?

46 | VOL 541 | 21.JULY.2016

그럼 앞으로 굽혀서 발을 잡아 보세요

죄송합니다! 교육 제대로 시키겠습니다.

왜 아빠의 허리가 유연한지…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Catering Sale

3423 3166

J2골프

0413 102 120

QEII 병원

3275 6111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3636 8111

DNE 핸디맨

0424 069 863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브리즈번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골프장

0404 275 893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3278 8777

LG Service Centre

3255 8111

The Bidet Shop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0404 049 557

Gailes

3271 1045

Carbrook

3287 6499

Indooroopilly

가전 / 가전수리

131 881

일기예보

3841 6005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K-People

3236 4833

이민성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HANDYMAN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Full House Deco

0407 758 784

3721 2173

Logan City

3299 6653

North Lakes Resort

3480 9200

Nudgee

3267 7744

Oxley

3379 6322

Pacific

3343 9487

River Lakes

3287 6288

St. Lucia

3403 2556

Windaroo Lakes

3804 0633

교회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대한무역 진흥 공사

02 9299 1790

주요 한인 기관

주호 한국 대사관

02 6270 41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02 9210 02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02 9210 0216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02 9210 0215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02 9210 0213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02 9210 0218

한국 관광 공사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통신문

0424 724 624 3210 0818

비젼

0422 258 092

일요신문

07 3831 8343

한인 라디오방송

0423 847 886

호주나라

병원

Ipswich 병원

1800 082 823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삼보광고

0404 884 999 0432 295 121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NB Signs Printing Panther Printing

3198 2403 0421 790 885 3252 2466

G(업체홍보/디자인/신문광고)

0432 921 988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THE IDEAHOUSE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3341 8815

JP Maintenance

0402 939 611

0413 668 299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건강식품 / 면세점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3879 0121 3423 1500

3012 7886

드림로드 양모이불

3209 5445

My Skip Bin

0452 229 361

꿈이 있는 교회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3210 6759

PK Pluming

0433 772 172

로고스 선교교회

허벌라이프

02 9906 3000

3510 5461

북부 재림교회

0449 782 943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브리즈번 사랑교회

0402 375 976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3211 8284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3345 2494

Sun Builders

현대 면세점

3252 3859

Total Project Management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0413 140 550

Plan Plus International

힐링건강

가드닝,잔디,집수리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뉴코아 건강식품

(주) 에버그린 스타

3398 8238

갈보리 연합교회

Miracle Floors

Top Builder

0413 090 294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브리즈번 왕성교회

Yeh’s Curtains YJ플러밍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3273 3845 0400 878 882

3344 3663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0416 931 428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경비 / 보안

0411 736 276

3290 0376 0414 624 779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썬샤인 CCTV

0422 258 092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34 378 245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90 1113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0432 522 516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소망교회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사자후 기도의 집

0422 444 739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윤페인팅

0432 148 46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아름다운 우리교회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2NE4픽업

0468 958 50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모던 페인트

유니크 디자인

집수리 핸디맨 킴스모던페인트

3378 2448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3423 0100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0413 836 557

0431 259 828 / 07 3059 1830 0403 062 915 3378 5227 3191 374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3300 0964 0430 047 54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0431 763 216

결혼 공인 주례

5679 5200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김량래 변호사

3391 2279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0479 136 488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엔젤 스킨

0413 108 869

김영준 변호사

0434 514 186

유미헤어

0433 282 009

김영하 변호사

자이헤어

3216 9294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김하균 변호사

아폴로 맛사지 엔젤스 네일&속눈썹

프렌치 도어

3423 8829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0408 688 010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0413 823 377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C-Herald Finance

3345 61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3345 2494 / 0405 206 346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1800 998 557

Agio 미용실

3272 027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3323 8000

Aria 마사지

0425 328 308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A.J헤어

0450 396 698

Credit Mortgage

3411 0393

병원

3221 1838

김희용 변호사

박정빈공인주례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EG Finance

3221 5800

그린 주례

금융

3162 2192

3001 2970

숙박 / 호텔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고려민박 브리즈번

E.G Finance

3411 0393

CHRISTINE BEAUTY

3831 0166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골드코스트 민박

Fairway Finance

3279 1419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호텔 다이아나

CLEO 미용실

3157 2938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브리즈번 민박

Danny Hair Studio

3219 6268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David’s Hair

3208 3149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Hare’s Hair

3229 75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0423 497 144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House Bethel 베델 민박

Diamond Lady Group 홈론

KOJA 대출

0402 283 003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꽃집 써니플라워

0407 333 302

GMB 반영구샵

0432 173 388 0413 919 917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3411 0455

3207 8183

3255 1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정호연 변호사

Bewitching Blooms

3852 2088

Me & U 미용실

3257 4500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Flower Shop

3891 2309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윤화중 변호사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Nu Skin

0414 534 030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02 9645 549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0430 765 188

명상학교 수선재

Best Florist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0422 745 534

OBG (미용재료)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Queen’s Hair

3211 2041

한홍기 변호사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3 457 898

Red Carpet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3252 2883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Donnybrook

0411 361 442 / 3225 0701 0408 060 815

☸㉘ ! !

0411 295 692 0431 125 820

0410 304 243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Trend s

3211 5277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아폴로 피트니스

한지연 변호사

요가

0451 506 205

번역 / 통역

0420 222 835 / 3871 5504 1300 226 647

해동검도

0433 545 013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ONE 태권도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전화 : 0412 088 428

3255 5666

식당 / 카페

3034 3888

부동산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3895 8949

BANNISTER LAW 대표번호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䁨᧘ ㈠ᤰ᲍ ᲍⮬⑼ 㓀㈼ⷤ ㈠ួ䃘㊐⑼ 㜾ⶵ᷈ᷤ ᲍㊥ ⢀⢄ ⌌㶸 ᜀᶥ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홍진경 변호사

Gympie 11817

스포츠

3219 6111

㈠ᤰ᲍ ㊐ヰ᲍㊥ ㈠ᤰ᲍ 䁜ᡭ ぼ㝄⑼ ㉼✘ ぼ㝄 ᜀឩバ ៵ᤉ䁘០ ㊈ⶵ᷈ᷤ

3503 8000

3345 4612

농장

䄸㏼ 㡜㠈 ㈠ᤰ᲍ ㉸㒝 䁜ᡭ ᲍㊥

M on Mary Apartment Hotel

Sunny Hair Studio

3221 1481

DOM Sound

0410 630 671

3136 3242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Raine & Horne (조진석)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교촌 치킨

3344 1919

3711 5909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보화당 한의원

궁

3345 8083

0414 953 351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브리즈번 한의원

우리와 번역 통역 이영옥 (NAATI 3급 번역)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3307 4300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3219 100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동발달클리닉

보험

변호사

기모노

3844 3608

3423 1973

놀이터

3194 2660

0468 529 88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3211 5280

The Charcoal

3341 5094

07 3341 1133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정신과치료상담

LC[GQPHCTO

0449 882 033

0450 773 227

만나스시

3172 8757

진달리 치과

3376 5475

맛동산

3210 2773 3003 1881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맛동산 2

가나안 농장

3803 0615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맛동산 3

3841 1150

자연 농장

5498 8904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미각

5499 2677

Eagleby 목장

3084 785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미담

3344 5001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미엔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데이케어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무역

My Clinic

네이쳐텍 (주)

0406 926 884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3341 4453

불고기브로스 불빠

3841 8216 07 3350 2233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써니 서울 BBQ

3211 5407 3344 7589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Caboolture

5428 1244

식객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Stafford

3856 1411

Snow Witch (까페)

Global DB Pty Ltd

3630 2345

5535 1166

온담

3210 2811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Koz Worldwide

3274 1700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사찰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MUCOTA(미용재료) 써니 헤어 스튜디오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춘천닭갈비

3422 2233

3219 1002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원불교

3345 9944 0425 057 747 3172 5774

3343 5989 0435 536 335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0401 411 000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코리안치킨&버거

보험/연금 문의

0412 232 889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토박이

3161 7277 3345 9994

0402 176 142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C-Heral Finance

1800 998 557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3219 6111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AIG FS

0401 749 632

서울리아

3217 3188

48 | VOL 541 | 21.JULY.2016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쌈집 8 Chicken&Beer 88 Toppkki

3345 3737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07 3345 3688

써니뱅크 송금

0452 256 221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Top 운전학원

0401 135 020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유학원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정수기

식품점

김치스토아

전기 / 전화

음식포장용기

운송 / 이삿짐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바다유학

3210 0028

자동차 매매 / 렌트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바른유학

3210 2021

굿데이 오토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영 유학원

3012 7200

굿데이 카렌트

오복 떡방

3711 2155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유학닷컴/HT여행사

07 3162 3469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호주박사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430 301 771

0406 103 228

3012 8340

Carsaleland

0413 518 060

Yes 모터스

0402 383 833

3200 9643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DOM Education

3012 838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iae 유학네트

3003 1899

07 3277 53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킴스마켓

0411 669 258

준 이삿짐/국제운송

해피마켓

07 3161 8875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JJ 유학센터

3211 0077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KOKOS 유학원

3221 1688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현대택배

07 3277 5399

Link Australia

3220 3644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HELLO MOVING

0434 518 695

PlantYourAPPLETREE.com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Home2home 이사도우미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KTM EXPRESS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OK무빙(1.5,3.5톤)

후지마트

07 3172 7021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포토라떼

0433 670 337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i Photo스튜디오

정육점

자동차 정비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0402 172 126 0402 172 126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0434 863 433

현이네 옷수선

0433 734 007

고기세상

3276 1314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3423 7200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01 558 353

0439 035 959

SETA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3423 2004 0404 306 162

픽소닉 스튜디오

0433 282 009

운전학원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AK 정수기

0433 858 948

VIP이삿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288 1130

3202 5380

상진 모터스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0430 111 189

0433 238 932

이민대행

0452 580 015

제과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뉴욕 바게트

3711 9957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Sam’s Bakery

3194 1118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제조업

악기

CJ NutraCon Pty Ltd

안토니오 현악사

3341 9752

Animato 현악기

1300 739 777

재정 상담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3841 0519

여행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 07 3323 3186

0406 895 290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Cass 저울

오토맥스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캠즈 오토모티브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0488 337 764

한솔 이민법률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22 771 690 0418 152 954

호주조타

0433 558 971

Central Smash Repairs

3344 3220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y Motors

투어메이트

3162 5677

Joseph Chan

0414 478 698

Gecko Dent & Scratch Repair

현대투어

3210 0062

KEY2HOJU이민법률

0401 830 560

SK Automotive

0431 696 442

All Way Travel

3221 6658

KOKOS 이민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02-8084-0278 3345 2001

iae TourNet

3012 7712

HT 여행사

3003 1771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3270 7999

0431 152 778 / 07 3841 6061

07 3345 6665

이벤트

1800 091 771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매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바른 운전학원

0438 045 059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OK 운전학원

0452 229 361

0431 691 244 0405 206 200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Ultra Tune V10 Motors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3277 2477 0433 048 87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Sparkles Auto Care

119 견인/폐차

청소 / 방역 / 조경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케니 여행사

BNE 2001 여행사

3162 7117 3267 7767

07 3161 1547

0411 875 825

AussieVIEW.com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3221 1688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07 3272 1319

0412 318 566

3220 3644

ANG 컨설팅그룹

서울모터스

송주연 이민 법무사

미니투어

4678 8221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07 3106 8631 / 0414 975 000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플룻 개인지도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플룻 레슨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한국문화센타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홍익 Art Studio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0403 152 127

골프 레슨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변호사

호주골프닷컴

0416 755 103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0432 401 852

J2골프

0413 102 120

3841 7597

골프장

0401 605 074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Arundel Hills Country Club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Emerald Lakes

5594 5945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Gainsborough Greens

5546 6003

3344 4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Glades

5569 1900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Hill’s International

5547 9639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5573 9400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Lakelands

5579 872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Palm Meadows

5594 2450 5594 6388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0401 783 353

Parkwood International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Robina Woods

5593 1511

김영 변호사

Royal Pines

5597 1111

법무법인 리틀즈

5577 6151

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5593 2866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컴퓨터 / 웹

0433 649 848 0415 913 474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Sanctuary Cove The Colonial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Hartnett 변호사

5527 628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Joseph Chan

5592 1300

엘림 컴퓨터

교회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Computer Zone

병원

3209 1471

대한항공

3226 6000

0434 198 169

Jet Star

13 15 38

골드코스트 병원

Qantas

13 13 13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Virgin Australia

13 67 89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항공사

0412 390 808

가나안 한의원

오후 1:00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박은봉 치과

5578 5366

부부한의원

5564 8387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5597 0128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ulse Pilates

3876 3747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5504 7002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알로에 화장품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GIL 픽업 서비스

0433 556 480

GQ픽업서비스

0420 486 214

3219 7901 0423 147 744

회계사

jjj3167@ gmail.com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22 623 009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3211 5725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3 019 400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인터넷 시티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172 3198 0431 530 228

G-Castle

1300 00 8282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50 | VOL 541 | 21.JULY.2016

5588 9888

0478 782 186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김동원 부동산

5526 4337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미래 부동산

5564 928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HnV Realty (한솔부동산)

5571 2941

Smart Choi’s Realty

5532 7336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부동산

0421 790 885

5527 1312

럭서리 울

5528 5455

럭키 면세점

5538 3418

로얄 건강타운

5531 1323

울하우스

5564 6211

Bio-Belle 건강식품

5531 0988

Cosy 몰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5564-7323

C-JAE 집수리

5530 3503

ECHO TILES

5519 9566

MC Projects

5592 6388

0405 404 69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AK 비데

0401 558 353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The Bidet Shop

1800 243 387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주안교회

0432 680 975

푸른파도교회

비데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11 725 639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0412 827 569

9 Exposure Photography

5527 7602

Photo with Story

0411 027 271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0408 688 010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0413 823 377

사찰 금강사

5546 6337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13 976 846

오즈게코 픽업.투어

0413 657 668

Citi Express 공항셔틀

0413 059 206

Gold픽업

0419 740 605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5531 0374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금융 C-Herald Finance

건강식품 / 면세점

피아노 교습(임재인)

5525 2900

Pindara Hospital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학원 (예능)

Dr. Pang Medical Centre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결혼 공인 주례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5502 6788

기쁜우리교회 (사우스포트 오페 옆)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0452 593 034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68 529 880

옥슨포드 한의원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픽업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헬스 클럽

1800 998 557

0413 533 969

FirstRock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5531 5559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665 9684

1800 655 127

Simply Home Loans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0415 345 945

0403 405 077

Kwondo Kinds

5571 1999

5531 4577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5591 6267

ROK 명품 노래방

5591 8279

미용실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5538 8496

고기 하우스

5591 7465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27 1222

그린 피쉬

5527 1610

마루야

5527 1199

바디트랜스포머

5531 0899

마린스시

5591 8733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5535 6009

만나식당

5591 2239

자이 헤어 앤 뷰티

5531 1977

서라벌

5538 8465

헤이그레이스

5528 6310

서울 BBQ 레스토랑

5531 5749

헤어리더 스튜디오

5531 2963

스시 & 덴뿌라

5592 0744

5571 2620

야미

5531 4955

에이스 와사비

5538 8610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1300 738 319

오라고치킨

0430 574 15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이조 숯불

5531 2423

현우마트

코리아나

5504 5627

BB두부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5592 3824

K-Town 슈퍼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Cuisineof Asia

5532 8939

Nerang Fruit Market

Dona Dona

5528 1868

Smartay Catering

Hot Stone

5596 0476

Namu Cafe & Restaurant

5564 7788

Rainforest Cafe

5596 0476

Rice House

5591 2239

Ta 일식 & 한식

5527 5701

5526 3838

렛츠고 유학원

5570 4127

마린 유학 이민

5591 7070

5528 6781

제이드유학

5579 8192

고기박사

5531 3742

롯데마트

5591 2356

iAE 유학네트

5592 1141

골드마트 정육코너

5528 4646

수학지도

5593 2606

후지마트

07 5591 6211

서울 정육점

5531 5227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5578 255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5596 0476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0425 736 189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5570 6566

우리여행사

5522 - 9009

그린이민

5510 9147

본드 뉴클린

마린 이민 컨설팅

5591 7070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0404 199 23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18 212 572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A+ Art School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MONO 뮤직 아카데미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5573 6152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운송 / 이삿짐

자동차 정비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0422 258 092

이계원 변호사

H&K 모터스

5532 9088

컴퓨터 출장 수리

0478 496 631

A2Z Bookkeeping Specialist

JD Motors

5591 6772

Comtopia

0411 862 118

CYS 회계법인

Kim’s Detailing

5531 5300

Good-Day Computer

0420 987 113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NEWTON CNS (POS,ERP)

0466 575 86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5531 3584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명가 김치/밑반찬

5531 0906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0 424 747

컴퓨터

5531 0922

모발킹

킴스 식품점

5528 0788

썬샤인 일렉

해피마트

5580 8955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5526 433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5575 8868

붉은악마 PC방

5531 4577

학교

5667 9160 0422 258 092

권신정 회계사

SABER Accountant (이혜륜)

전기 / 전자

오페마트

유학원

회계사

5526 4525

Tyre Plus

5528 1399

5531 2770

5528 6860

Lee’s Motors

5592 4566

벨라홈데코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72 5388

드림마트

홈 인테리어

Auto Tune

5532 8946

동양마트

5591 4376

5528 6795

무지개 이삿짐 센터

운전학원

5529 5820 0450 369 566

Auto Tech

대신 국제운송

0419 264 171

학원 (예능)

3379 2642

백승용 이민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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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 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 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로 접수 바랍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 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마감 이 예상됩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부스 참가료 : 3x3 부스 1개 당 300불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 모집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자원 봉사자는 8월 13일 펼쳐지는 한인의 날에 참가하여 행사 홍보, 공연 보조, 특산물 판 매, 안내 등을 맡게 됩니다. 나이나 비자의 제한은 없습니다. 참가하신 분께는 퀸스랜드 한인회에서 발급하는 참가 증명서를 드립니다. 신나는 한인의 날에 보다 더 가깝게 참여하고 싶으 신 분은 info@ksqld.org.au로 연락 바랍 니다.

한인회 인턴 모집 12월까지 12월까지 마케팅 업무를 보조할 인턴을 추가 모집합니다. 한인회의 인턴은 한 달에 2-3회 토요일 오 후에 시청을 비롯한 한인회의 협력처와 스 폰서, 주요 미디어 등에 홍보, 안내, 귀빈 초청, 기타 업무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될 예 정입니다. 비자 상태는 무관하나 2017년 1월까지 체 류 가능해야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 는 secretary@ksqld.org로 마케팅 부문: 영문 이력서와 A4 용지 1매 이하의 자기소 개서를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턴 업무 종료 후에는 한인회에서 발급한 Certificate이 발급됩니다. 언론, 홍보, 이 벤트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 랍니다.

한인회 사이트 안내 한인회는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 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 지 facebook.com/ksqld에 게재하고 있 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서 여러가 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 추천 안내 8월 13일 한인의 날에 수여될 자랑스런 한 인상 추천을 받습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 은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3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 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다.

52 | VOL 541 | 21.JULY.2016

추천은 7월 15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7월 14일, 8월 11일, 9월 8일,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장소: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amp; Debt), 경미한 형사 사 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 자 보상 (Victim&#39;s compensation)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들에게 다시한번감사에말씀전합니다.

•일시: 7월25일(월)9시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비:$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포함) 축하드립니다

6월남자1부

우승 김호겸 준우승 홍사본 3등 이태주

남자2부

우승 서건석 준우승 권종호 3등 김세준

여자부

우승 전인숙 준우승 노이영 3등 고 준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580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 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 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 가 선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전 3:30pm ~ 4:30pm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담당코치 서상원, 코치 김봉오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물품 임대 안내

식목일 행사 브리즈번 재림교회는 호주 National Tree Day를 맞이하여 한인들이 많이 사는 Eight Mile Plains의 한 공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개최합니다. 매년 7월 말 일요일에 전국적 으로 열리는 호주 식목일 프로젝트에 등록 된 이 행사는 자녀들에게 흙을 만지며 나무 를 심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뜻깊은 날입니 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한인들로서 호주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일조해보세요. 정원 도 구들과 묘목, 그리고 음료수와 스낵 등이 제 공되므로 모자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장갑을 끼고 오시면 됩니다.

•일시: 2016년 7월 24일(일) 9시 30분 •공원: Maisie Dixon Park • 주소: Nardie St, Eight Mile Plains (UBD 201:M15) Nardie St에 차를 두고 공원으로 걸어들어오시면 됩니다.

•문의 전화: 0418980443

QLD한인골프회 월월례대회를아래와같이개최하오니 많은 7 참석바랍니다. 그리고 지난상반기결산대회에협찬해주신분

연락처 5574 6430

해외여행 안전 유의 당부 최근 세계 각지에서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 는 가운데, 지난 7월 14일 밤 10시 30분경, 니스해변(Promenade des Anglais)일대 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트럭의 돌진으로 84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00여 명의 부상자 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7월 15일 저녁 터 키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7 월 16일 14:30부로 터키 전역에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동 특별여행주 의보는 7.29(금)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운 영되며, 현지 상황을 감안하여 해제 또는 연 장 예정)

특별여행주의보

단기적 위험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특별여 행경보 중 1단계로서 일반여행경보 3단계( 여행 취소 또는 연기 / 철수권고)에 해당 이 에 따라 터키에 대한 기존 여행경보는 특별 여행주의보로 대체됩니다. 금번 특별여행주 의보 발령에 따라, 터키에 체류 또는 방문 중 인 우리국민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 여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 인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와 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호주에서 다른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아래 외 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하 려는 국가의 여행 경보단계를 반드시 확인하 시고 여행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골드코스트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일반적으로 하루 생잎, 3-5매(체중이 많으 면 증량)를 생으로 샐러드, 스므디나 차로 먹거나 즙으로 먹으며 일반 야채처럼 김치 또는 장아찌를 담그거나 다른 야채와 볶아 서 먹는다. 다만 카페인, 알코올과 함께 먹 지 않으며 임신부는 먹지 않는다.”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로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 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www.0404.go.kr/dev/main.mofa

SDA 영어교실 (Term 3)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13일(수)~9월14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당뇨 약초 무료제공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혈전증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명월초(Gynura procumbens: Longevity spinach, Cholesterol spinach, Leaves of Gods; 당 뇨초, 삼붕초)를 원하시는 20분에게 화분 1 개씩 선착순 무료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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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자연스럽게 눈썹 다듬기의 중요 포인트 2가지는? 눈

썹만 바꿔도 인상이 달라 보인다. 호 감 가는 인상을 만들고 싶다면 눈썹 을 디자인해보자.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 자연스럽게 눈썹 다듬기'를 소개한다.

눈썹 모양을 가꾸기에 앞서 덥수룩한 눈썹을 다듬어야 한 다. 눈썹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으면 모양을 예 쁘게 그리기 힘들뿐더러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썹을 손질하는 전 용 빗과 가위를 이용해 들쑥날쑥한 눈썹을 잘라 전반적인 길이를 맞춘다. 이후 눈썹 모양과 색깔을 맞추면 자연스러운 이미지 를 얻을 수 있다.

어려 보이고 싶다면 '일(一)자 눈썹'을 만들어 보자. 뾰족하게 올라간 눈썹 산을 완만하게 만든 후, 눈썹꼬리의 밑부분을 채 워 전체적인 모양이 도톰한 일자가 되도록 한다. 일자 눈썹을 연출하려면 눈썹에 선을 그린다는 생각보다는 눈썹 사이사이를 메 운다는 느낌으로 그려야 한다. 그래야 자연 스럽게 도톰한 일자 눈썹을 만들 수 있다. 눈썹 산이 치켜 올라간 갈매기 눈썹을 갖 고 있다면 '일자 갈매기 눈썹'을 만들어보 자. 일자 갈매기 눈썹은 일반 갈매기 눈썹 보다는 눈썹 산이 조금 완만한 모양이다. 일 자 갈매기 눈썹은 갈매기 모양보다 인상이 부드러워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얼굴 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일자 갈매기 눈썹은 눈썹 산에서 완만하게 곡선을 그린

뒤 눈썹꼬리를 도톰하게 그려 마무리하면 만들 수 있다.

눈썹 색깔도 중요하다. 머리카락 색깔과 비슷한 색으로 맞 춰야 이질감을 줄일 수 있다. 머리 카락이 검은색이라면 짙은 회색이 나 짙은 갈색의 눈썹 색을, 머리카락이 밝 은 갈색이라면 눈썹은 이보다 살짝 톤이 낮 은 갈색을 택한다. 눈썹 문신을 한 경우, 시 간이 지나면 눈썹 색이 회색을 띤다. 회색 눈썹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므로 갈색으로 바꾸어 연출한다. 갈색 눈썹은 부드러운 인 상을 주면서도 피부 톤도 밝게 해 전체적으 로 화사한 느낌이 들게 한다.

계란 섭취, 콜레스테롤 수치와 무관하다

계

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무관하다는 리뷰 논문이 나왔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계 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드 러났다”고 18일 발표했다. ‘리뷰논문’에서 이 교수는 “계란을 하루 1개 이상 섭취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생 각된다”고 기술했다.

일반인에선 계란 섭취 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 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는 것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식품 섭취 가이 드라인에서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을 철회한 것 은 ‘당위성이 있다’고 평 가했다. 올 1월 미국 정부가 발표한 ‘미국인을 위 한 식이 가이드라인 2015∼2020년’은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0년 가이 드라인엔 포함돼 있던 내용 중 한 가지(콜 레스테롤 섭취 하루 300㎎ 이내 권고)를 제 외시켰기 때문이다. 미국인이 하루에 음식 을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300 ㎎을 넘지 않고 여러 연구를 통해 콜레스테 롤 섭취량과 심혈관 질환 발생률의 연관성 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심 장협회(AHA)도 2013년 “음식을 통한 콜

레스테롤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발 표한 바 있다. 국내에선 이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의 개정 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 학회의 ‘2015년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제 3판)에선 기존의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량(하루 300㎎ 미만)을 유지시켰다. 정부 의 ‘한국인을 위한 영양섭취 권고안’에도 “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300㎎을 넘어 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콜레스테롤 함유 대표 식품은 계란 ·유제 품 ·육류 등이다. 계란 한 개엔 185∼240 ㎎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 한국인의 연 간 계란 소비량은 2013년 현재 1인당 242 개다. 이 교수는 ‘리뷰논문’에서 계란 섭취량과 심장병 발생률의 관련성을 추적한 대규모 역학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프래밍 햄에서 실시된 연구(Framingham Heart Study)에선 매주 계란을 2.5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과 7개 이상 먹는 남성의 심

장병 발생 위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최근 발표된 메타연구(8개의 논문과 17개 의 리포트 통합 분석) 결과에서도 매일 1 개 이상의 계란을 먹은 사람에서 관상동맥 질환(심장병) ·뇌졸중이 증가되지 않았다. 이 교수가 ‘계란을 하루 1개 이상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본 것도 이런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 해 내린 결론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 등 심혈관 질환 고(高)위 험 집단에선 계란 섭취 제한이 필요할 수 있다고 봤다. 이 교수는 “계란은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며 “비타민A ·리보 플래빈(비타민 B2) ·비타민B12 ·엽산( 비타민B군의 일종)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칼슘 ·철분 ·콜린 ·셀레 늄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 인체에 필수적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요요 반복, 치매 위험 높아진다

다

이어트로 살을 뺐다가 다시 급격하 게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반복될 경 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레이덴대학교 연구진이 네덜란 드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의 70~82세 4428명을 대상으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 테롤(이하 LDL 콜레스테롤)의 변화 폭을 조사했다. 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 어져 우리 몸의 부족한 곳으로 옮겨지는 콜 레스테롤이다. 이것이 많아지면 혈관이 좁 아져 동맥경화증에 걸릴 수 있으며 인지능 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나 변동 폭은 당뇨나 혈관질환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LDL 콜레스테롤은 지방 또는 당분이 다

량 함유된 음식을 통해서도 많아질 수 있 다. 즉 지방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 트 기간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 아지는 반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기간에 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 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LDL 콜레스테롤 최저수치와 최고수치의 변화 폭 및 인지능력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일명 ‘잉크테스트’로, 붉은색 잉크로 쓴 ‘파랑’이라는 글자를 본 뒤 해당 글자가 무슨 색으로 쓰여진 것인지 를 대답하는 테스트다. 분석 결과 실험 참가자들의 LDL 콜레스테 롤 변화 폭이 가장 클 때, 변화 폭이 가장 적 을 때보다 해당 테스트의 정답이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2.7초 더 길었다. 3종 류의 또 다른 인지능력 테스트에서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크게 변화할 때, 인지능력 테스트 점수가 가장 낮았다. 뿐만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변화 폭이 가장 컸을 때에는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평소보다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심 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서는 뇌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 경우 기억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더 나아 가 치매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또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저하될 경우 협 심증과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내피세포 기능부전(endothelial dysfunction)에 걸 릴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LDL 콜레스테롤이 다이어트 및 요요 현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 서, 지나친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의 반복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뿐만 아니라 치 매 등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엘로프 스미츠 레이덴대학교 교수는 “이 번 연구는 LDL 콜레스테롤의 평균 수치가 뇌 건강 뿐만 아니라 심장 등 다른 기관에 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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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IMF 이태리 경제 2020년 중반까지 어려울 것으로 전망 불

황 의 늪 에 빠져 있는 이탈리아 경 제가 적어도 2020년대 중반까지는 지난 2008 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 로 회복되기 는 어려울 것이라고 IMF가 최근 밝혔다.

IMF는 이탈리아의 이와 같은 불황을 “잃 어버린 20년”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탈리아와 달리 다른 유로존의 회 원국들은 2020년대 중반 즈음에 가면 지난 2008년에 비해 약 20-25%가량 경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현재 유로존 내 세 번째로 큰 경 제규모를 갖고 있는 이탈리아의 경제 성 장치를 낮춰서 전망한 것인데, 올해 전 망치 역시 당초 1.1% 에서 1.0%로 낮 췄다. 2017년 역시 1.25%에서 1.0%로 낮췄다. 현재 이탈리아의 실업률은 11%이며, 은 행 부문에도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는데 국가 부채 역시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

로 많은 국가 부채를 갖고 있다. 특히 악 성 부채로 인한 이탈리아의 은행들이 어 려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MF는 이탈리아의 경제 회복은 “미약하 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각 경제 주 체들이 “엄청난 도전”에 계속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 회복을 위 해서는 높은 실업률을 줄이고, 은행 시스 템을 개선하는 등 매우 높은 국가 부채를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 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IMF의 보고서가 발표되 자, 이탈리아의 렌지 총리는 그렇지 않아 도 어려운 경제가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 해 유로존의 모든 국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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