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43호 08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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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야외 제막식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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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 1위는 ‘남편 취업상태’ 실 업수당 6개월로 제한해야 사립 학부모 25% 대출 받아 학비 조달 P 자 운전자, 휴대폰 전면 금지, 핸즈 프리, GPS도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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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야외 제막식 ‘조건부 승인’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카운슬 최종 결정 소녀상 건립에 강력 반대하며 일본 커뮤니티의 전방위 방해 로비가 전개되면서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카운슬 은 지난 주 야외 행사 불허를 통보했지만 한인 커뮤니 티의 반발과 설득으로 재검토한 끝에 1일 오후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이로써 계획대로 6일(토) 12시부터 시드니한인회관 앞 마당에서 소녀상 제막식이 열린다. 소녀상은 제막식 후 한인회관 안으로 옮겨진다. 애쉬필 드유나이팅교회에서 준비가 되면 교회 앞 마당에 영구 안치될 계획이다.

빌 크루즈 목사 “일본 압력 상관 않는다” 사회 정의 문제..누군가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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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베리-뱅크스타운 카운슬이 6일(토) 크로이든파 크 소재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야외 제막식을 여러 조건을 붙여 1일 승 인했다. 승인 조건에는 안전요원(security guards) 고용과 소음 제 한, 플래카드(배너) 금지 등 여러 제한이 포함됐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시소추) 대표인 박은 덕 변호사는 “카운슬에서 많은 고민을 한 것을 알고 있다. 승인 결정을 환영한다. 플래카드 금지 조건에 대해서 변경 을 요청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빌 크루즈 목사(애쉬필드유나이팅교회)는 1일 기자회 견에서 “역사를 다시 쓰려는 (일본의) 행위는 실패할 것 이다. 소녀상은 남성의 여성에 대한 핍박과 학대, 특히 전시에서 여성이 당한 수난의 상징물인 셈이다. 사회 정 의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일본커뮤니티의 제소 위협 을 상관하지 않는다. 계획대로 소녀상을 우리 교회 앞 마당에 안치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크루즈 목사는 소녀상 건립에 강력 반대하며 방해 로비를 하고 있는 일본커뮤니티네트워크(Japanes Community Network)로부터 제소 위협을 받고 있다. 이 네트워크의 테수 야마오카(Tesshu Yamaoka) 회장은 “애쉬필드유나 이팅교회가 반일본 행동 단체와 연대를 했다. 분노와 증오감에서 행동하고 다른 사람을 손상함으로써 치유를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크루즈 목 사와 연합교단을 인종차별법 18C조항(s18C of the Racial Discrimination Act)에 근거해 제소할 수 있다. 또 교

회의 동상 건립을 중지하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할 것”이 라고 위협했다. 지난 6월 교회에 발송된 변호사 편지에서 네트워크측의 변 호사는 “이 동상은 절대 불필요하고 폭력과 인종적 증오를 초래할 뿐”이라고 주장했는데 크루즈 목사는 “이같은 훼방 에 격분한다(outraged)"고 말했다. 또 일본 총영사로부터 일본 입국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경 고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같은 위협은 역사를 개조하 려는 시도”라고 일축하고 “틀림없이(110%) 교회에 동상 을 설치할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애쉬필드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시드니모닝헤 럴드, ABC 방송, 시드니 한인 언론 기자들이 참석해 크루 즈 목사에게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크루즈 목사는 지난달 28일 존 아자카 NSW 다문화장관 의 주선으로 만난 주시드니 일본 총영사와의 대화를 소 개했다. “그들은 우리가 분열(division)을 조장할 것이라고 주장했 다. 내 생각에는 이미 분열된 것 같다. 이를 치유하는 최선 의 방법은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는 것이다. 즉 (일본 정 부가) 문제를 인정(acknowledge)하고 사과를 한 후 앞으 로 나아가는 것이다.” 크루즈 목사는 또 유럽계 위안부 피해자 중 유일하게 커 밍아웃을 한 잰 러프 오헌 할머니(93, 애들레이드)를 지난 주 방문해 일본군의 강간과 낙태 등 성노예로 겪은 고통 을 직접 청취했다. 그는 “오헌 할머니도 소녀상 건립을 진 심으로 바라고 있다. 일본은 피해 할머니들이 모두 사망할 때까지 역사를 은폐하려고(whitewashed) 하지만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시스코 교황 “언론 재판 안 돼” 펠 추기경 성추행 루머’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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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시스코 교황이 호주인 추기경인 조지 펠 교황청 재무장관에 대한 70년 후반 사제 시절의 성추행 의혹과 관 련, “의문스러운 피고는 기소되지 않는다” 는 의미의 라틴어 문구(In dubio pro reo :[when] in doubt, for the accused)를 인 용하면서 “언론이나 루머 재판을 피해야 한 다”고 말했다.

1일(호주 시간) 가톨릭 청년 축제가 열린 폴란드에서 로마로 돌아오는 기내에서 교 황은 기자들에게 “이 의혹은 호주 사법부 가 결정할 사안이다. 사법부 결정 전 누구

도 판결을 내릴 수 없다” 고 말했다. 지난주 ABC방송의 세 븐서티 프로그램(7.30 program)은 펠 추기경 이 70년대 후반 사제 시 절 빅토리아 발라라트의 유레카 수영장에서 소년 2명의 하체(생식기 부분) 를 만졌다는 주장을 했다. 성추행 피해자라고 나선 린든 모뉴멘트(Lyndon Monument)와 학교 동 창생인 데이미안 디그만 (Danian Dignan)이 방송에서 이같은 주장 을 했고 ABC방송이 이를 보도해 충격을 주 고 있다. 빅토리아 경찰도 부적절 행위에 대 한 불만이 접수되면서 별도의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이 당사자인 펠 추기경을 직접 인터뷰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펠 추기경은 “이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 무 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하면서 “ABC방송이 그에 대한 음해를 하고 있다. 방송사가 죄 없는 사람의 명예를 손상할 면허가 없다” 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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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랜드 농촌 상가 15만6천불 매각

낙찰 예정가 없는 경매 진행

퀸즐랜드 남서부 내륙 농촌인 옐라본(Yelarbon)의 지역 상가가 30일 경매에서 낙찰 예정가 없이(without a reserve price) 15만6천 달러에 모두 매각됐다. 이전 주인이 약 15년 동안 소유했던 5개 상점 중 첫 상점 은 6만 달러, 2개 단독 상점은 2만6천 달러, 주택은 7만 달러에 낙찰됐다. 60여명의 매입 희망자들이 등록을 해 서 경매에 참여했다. 이 마을의 인구 중 약 절반인 2백여 명이 관심 있게 경매를 지켜봤다. 경매를 주관한 트루 컨트리 리얼티(True Country Realty) 부동산의 토마스 혼 중개인은 “참가자들의 호가 (bidding) 활동이 강력했다. 경매장에 나타난 2백여명은 동네 인구의 약 절반이다. 경매를 통해 마을의 다른 비즈 니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낙찰 예정가 없는 경매(no reserve auction)는 이론상으 로는 $1 이상이면 매각될 수 있다. 매입자들의 계획은 아 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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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사유 1위는 ‘남편 취업상태

“비정규직, 실업자 이혼당할 확률 높아”

결혼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스트레스와 이 로 인한 부부간의 잦은 다툼으로 혼인관계가 파탄의 지경 까지 이를 수 있다. 하지만 가정경제 문제보다 이혼에 결 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됐다. 알렉산드라 킬리왈드 하버드대 사회학 교수가 1970년 ~2016년 영국 커플 6,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자 료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여성의 경제적, 사회활동 욕 구가 매우 증가했으며, 이것이 이혼의 주원인이 된 것으 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영향을 준 이혼 사유는 ‘남편의 취업 여부’였다. 지난 40년간 비정규직 또는 실업 남편의 이혼 율은 3.3%로 정규직 남편보다(2.5%) 약 32% 높았다. 한편 1975년 전에 혼인한 부부들의 주요 이혼 사유는 ‘ 집안일’이었다. 조사결과 당시 아내들은 남편보다 가사 시간이 3.9배 더 많았다. 2009~2010년에는 1.7배로 확연히 줄었지만, 여 전히 남편보다 아내의 가사 시간이 70% 더 많았다.

1975년 이전에 혼인해 가사를 동등하게 분담한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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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보다 3배 더 집안일을 하던 부부보다 이혼율 이 36% 높았다. 당시 남편의 취업 여부는 결혼생활과 이 혼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재 가사와 이혼 간에 는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남편의 취업 여부가 이혼 사유 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 킬리왈드 교수는 “시대가 변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아내들이 늘어난 반면, 전통적으로 남편들이 가장으로 해 야 할 역할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내와 남편 어느 쪽이 더 이혼을 결심하는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킬리왈드 교수는 총 이혼 사례의 65% 가 여자 쪽에서 먼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연구결과와 이혼 후 아내의 경제적 자립을 조사한 결과를 참고했다. 그렇다면 1975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일부 사회경제연구에 따르면 70~80년대 어떤 계기로 인 해 남녀의 일과 결혼에 대한 관념이 크게 변하기 시작했 으며 여자들의 사회생활 기대치가 증가했다고 한다.

체해야 한다. 헌편, 하원 최종 미확정 지역구인 허버트(Herbert) 선거 구는 당선 무효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관 리위원회(AEC)는 2차 검표 후 노동당의 캐시 오툴 후보 가 불과 37표 차이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자유국민연립당(LNP)은 타운스빌 주둔 수백명 군인들이 작전 수행 때문에 또 타운스빌병원 환자 수십 명이 투표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선거 소송을 제기 할 것을 검토 중이다. 선거법원(Court of Disputed Returns)이 무효 판결을 내릴 경우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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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르면 내년 집값 대폭락

비관주의자 스티브 킨 교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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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핸슨의 원내이션 상원 2석 확보

서호주서 1석 추가, 정치 위상 증대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당(One Nation)의 서호주 로드니 컬리튼(Rodney Culleton) 후보가 서호주에서 상원의원 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원내이션은 퀸즐랜드에서 당선된 핸슨에 이어 2명의 상원의원을 확보했다. 서호주에서 녹색당은 2명의 상원 당선자를 확보하면서 새 상원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커졌다. 76석 상 원에서 자유-국민 연립은 30석 또는 31석을 확보할 것 으로 보인다.

1일 호주선거관리위원회(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는 서호주 상원에서 자유당이 5석, 노동당이 4 석, 녹색당이 2석(스콧 러들램, 레이첼 시워트 재당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원내이션의 컬리튼 후보는 11번째로 당선됐는데 3년 전 파머연합당의 디오 왕 상원의원 대신 상원에 진출했다. 녹색당의 시워트 후보가 12번째로 힘 겹게 당선됐다. 현재 타즈마니아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상원 당선자가 결 정됐다. 녹색당은 전국적으로 8석 또는 9석을 차지할 것 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원내이션의 컬리튼 당선자는 과거 절도죄 기소 때 문에 당선 자격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웨스턴 오스트 레일리안지는 “지난 3월 2일 컬리튼 후보가 NSW 지법에 출두를 하지 않은채 궐석 재판에서 절도죄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NSW에서 이에 대한 형량은 최대 2~5년 실형 판결을 받을 수 있다. 호주 헌법에는 12개월 이상 실형 판 결로 현재 교도소에서 복무 중이거나 형량 판결을 기다리 는 사람은 연방 의원 자격이 없다고 명시돼 있다. 그는 2015년 3만7천 달러 상당의 차 임대 절도 혐의와 관련, 서호주에서 별도의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이 신문 은 보도했다. 이 보도와 관련, 컬리튼은 지난달 NSW 유죄 판결에 항소 를 할 계획이며 서호주 혐의에 대해서 반박했다. 컬리튼 당선자가 당선자격이 없다(ineligible)는 판결을 받을 경우, 원내이션은 다른 후보(후순위)로 당선자를 교

비관적인 경제 전망으로 잘 알려진 경제학자 스티브 킨 교수(Professor Steve Keen)가 “이르면 내년 호주 집값 이 무려 40~70% 폭락하고 실업률이 폭등하는 등 호주 경제가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글로벌 금융위기(GFC) 때 호주 집값의 대폭락을 전망 한 킨 교수는 다른 경제학자들과 내기를 했다가 졌다. 이 패배로 켄버라에서 호주 최고봉인 코시우스코산(Mount Kosciusko)까지 수백 km를 걸어서 등반했다. 그러나 킨 교수는 ABC방송의 더 비즈니스(The Business)와의 대담에서 “이번엔 내가 맞을 것이다. 호주 국민 들은 부채(홈론)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이를 감당하기 위 해 계속 빚을 늘려갔다. 이런 악순환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웨스턴시드니대 경제학 부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런던 킹 스톤대학(Kingston University)에서 근무하는 그는 “호 주중앙은행(RBA)의 장기 저금리 정책이 부동산 시장을 자산버블(asset bubbles)로 이끈 주원인이다. 그들은 그 들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국제결제은행(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에 따르면 호주의 부채는 GDP(국내총생산)의 150%에서 210%로 악화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 른 선진국들이 불황에 빠진 반면 호주가 유지한 경제성장 에서 가구부채의 60% 급증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지적 하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아일랜드는 스스로 ‘켈틱 타이거(the Celtic Tiger)’ 로 부르며 같은 일을 겪었다. 더 이상 그렇게 부르지 않 는다. 스페인도 주택 버블을 거치며 같은 과정을 반복했 다. 호주가 같은 실수를 하고 있다. 호주는 더욱 심각하 다”고 주장했다. 킨 교수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호주중앙은행이 기 준금리를 현재의 1.75%에서 제로 수준으로 낮추도록 압 력을 받겠지만 부채 급증의 붕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면서 정부의 예산적자 증가도 매우 우려되는 점으로 지 적했다. 그는 “교역조건 악화, 투자 감소 지속, 연방 정부 의 어리석은(stupid) 예산흑자 추진이 불황의 자극제”라 고 지적하고 “솔직히 정부가 경제에 대해 어리석다. 경 제가 좋지 않을 때 흑자로 전환하려는데 집착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국내총생산의 10~15%로 예산적자를 줄이고 해외 투자를 특히 주택으로 대폭 늘리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 로 불황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두 가지 옵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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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션 모두 정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킨 교수는 “막대한 정부의 예산적자에 대한 걱정은 과장 됐다. 정부는 가계와 같지 않고 은행과 같다. 정부가 예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은행이 예금만큼 대출을 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돈의 공급이 커지지 않고 이것 없이 경제 성 장이 없다. 경제학자들과 정부 관료들이 예산 적자 이슈 에서 완전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다가오는 불황을 가장 잘 준비하는 것은 자산을 매 각하고 부채를 줄이는 것이지만 이는 신용경색을 초래할 수 있다”고 단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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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6개월로 업 제한해야

크리스튼센 여당 의원 법안 충격 제안

강경 보수 성향인 여당의 조지 크리스튼센 연방 하원의원 (George Christensen, 퀸즐랜드)이 실업수당을 6개월로 제한하는 충격적인 복지혜택 감축안을 정부에 제안할 계 획이다. 이 제안은 전임 토니 애봇 총리 시절 예산안을 통 해 제안된 것과 비슷한 과격한 주장이다. 일요신문인 선데이 메일(the Sunday Mail)과의 대담에 서 퀸즐랜드 자유국민당(LNP) 소속인 크리스튼센 평의 원은 “실업 수당으로 막대한 예산이 매년 지출되면서 정 부의 예산 적자 개선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모종의 과감 한 조치가 필요하다. 실업 수당 수혜자에게 의무 노동을 시켜야 한다. 만약 실업 수당이 6개월 후 중단된다면 수당 수혜자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근로자들이 센터링크에서 수당을 받기 위해 사 업장에서 해고되려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패커 세금(backpacker tax)과 관련, 모든 농장 주들이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들에게 32.5%의 세율 이 과세될 경우, 노동자를 구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우 려를 하고 있다. 농장은 이렇게 일손이 부족한 반면 퀸즐 랜드 지방은 높은 청소년 실업률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튼센 의원은 소속인 국민당에 법안을 상정하고 크 리스천 포터 사회서비스 장관에게도 제안을 하겠다고 밝 혔다. 그러나 국민당 대표인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 겸 농 업장관은 과격한 제안을 봉쇄할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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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노숙자 돕는 ‘Happn’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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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가까운 곳에서 노숙자로 살고 있는 주민들을 찾 아내어 그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면소 노숙자에 대한 사회 적 인식을 바꿔가려는 새로운 캠페인이 일어나고 있다. 해픈(Happn) 어플리케이션(앱)은 핸드폰으로 같은 지역 에 있는 앱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의 위치를 찾게 해준다. 주디의 경우는 근처 지역 앱을 사용하는 이에 의해서 멜 버른 지역 콜링우드 거리에 있는 모텔이 제공되어 그곳에 가서 머물 예정이다. 주디(43)는 실직 후 거주지에서 쫓 겨나 세달 동안 차 안에서 숙박을 해왔다. 그녀는 “내 주위의 누구도 내가 노숙을 하고 있는지 몰랐 다. 내가 결코 노숙자처럼 보이지도 않았고 지나가는 사 람들도 몰라보았다. 하지만 누구나 노숙자 신세가 될 수 있다. 시내 중심이나 외곽지역 어디든 찾을 수 있다. 많 은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며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하고 숙식을 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노숙자를 돕는 카운슬 대표 제니 스미스에 따르면 사람들 이 흔히 생각하는 길거리에서 잠을 자는 노숙자는 노숙 하는 이들의 5%인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이들은 차 안에서, 친척이나 친구 집 소파에 서, 혹은 임시로 이곳저곳에서 잠을 자고 있다. 주디는 내 가 일하는 곳에서 불과 100미터 이내에서 세 달 동안 자 신의 차에서 노숙생활을 해왔다. 이것을 알수 있었던 것 도 이 앱 덕분이었다. 이 앱은 일반인들이 노숙자들의 삶 을 이해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노숙자들을 위해 저렴한 숙소를 제공하거나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 다음 선거에는 분명 노숙자들의 생활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정당을 지지해서 새로운 정책을 이끌어 가 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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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특검 위원장 임명 진통

브라이언 마틴 NT법원장 나흘만에 사임 원주민 지도자 믹 구다, 마가렛 화이트 고법판 사 위촉

그러나 원주민 커뮤니티로부터 강력한 반발이 제기되자 마틴 법원장은 공익을 위해 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발표했 다. 그러나 그는 편견을 갖고 있다는 주장을 수용하지 않 았다. 마틴 법원장의 딸이 NT 법무장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점도 위원장의 객관성과 중립성 유지에 대한 논란의 한 요인이 됐다. NT 준주 정부 안에서 가혹행위에 대한 책 임자가 NT 법무장관이란 비난 때문이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복수(2명)의 원주민 지도자들을 특검 위원장으로 임명하라고 턴불 정부에 촉구해 왔는데 결과 적으로 1명이 위촉된 셈이다. NT 교도소와 소년원에 구 금된 재소자의 70% 이상이 원주민들이다. 총리의 원주민자문위원회(Indigenous Advisory Council)의 워렌 먼딘 위원장은 “2005년 소송 판결에서 나는 마틴 법원장과 분쟁이 있었지만 나는 그를 매우 유능한 법관으로 존경한다. 그의 사임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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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국 직항노선 열린다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중국까지 항공기 직항노선이 처 음으로 열린다. 남호주 정부는 26일 애들레이드와 중국 광조우를 연결 하는 첫 직항노선 개설에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과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직항노선 개설 합의서는 이번주 후반에 광조우에서 최종 서명될 예정이며, 중국남방항공은 빠르면 올 12월부터 애들레이드에서 광조우까지 직항노선에 취항한다. 제이 웨더릴 남호주 주총리는 중국과의 직항노선 개설로 지역 관광업과 요식업계의 혜택이 예상되며 일자리 창출 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남방항공의 광조우 직항노선은 지난 5월 카타르항공 (Qatar Airways)의 도하 직항노선 개설 이래 애들레이드 에 취항하는 2번째 국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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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생활수준 하락 주 에 익숙해져야

로스 가너 교수 ‘공평한 분배’ 강조 멜번경제포럼 호주 당면 과제 진단 연방 정부가 노던테리토리 준주(NT) 소년원 가혹행위에 대한 의회 특검(royal commission) 위원장을 결국 교체 했다. 브라이언 마틴 전 NT 법원장은 지난 달 28일(목) 임 명됐지만 불과 나흘 만인 1일 사임했고 정부는 원주민 지 도자인 믹 구다(Mick Gooda)와 마가렛 화이트(Margaret White) 전 고법판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구다 공동 위원장은 인권위원회 산하 원주민 사회정의 위원장(Aboriginal and Torres Strait Islander Social Justice Commissioner)으로 턴불 정부가 그를 위촉한 것은 원주민 대표자를 임명하라는 커뮤니티와 정치적 압 력을 감안한 것이다. 화이트 판사는 퀸즐랜드 고법의 첫 여성 판사였으며 원주 민 토지소유권 소송인 마보 재판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ABC방송의 포 코너즈(the Four Corners)가 다윈의 돈 데일 소년원(Don Dale detention centre)에 구금된 일부 청소년들이 가혹 행위를 당한 것을 폭로한 뒤 말콤 턴불 총리는 즉각 의회 특검을 발표했고 브라이언 마틴 NT 법 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었다.

올해 물질적인 생활수준의 척도인 인구당 실질 소득이 2011-2012 정점 때보다 3% 낮은 수준이며 2017-18 년이 돼서야 최고 상태로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빅토리아대학교의 정책연구소(Centre of Policy Studies) 연구원 제나인 딕슨(Janine Dixon) 경제학자는 “호 주의 교역 조건에서 추가 하락이 없고, 생산성 상승을 전 제로 물질적 생활수준이 2년 후 최고 상태로 개선될 것” 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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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26일 멜번경제포럼(Melbourne Economic Forum)에서 모델링을 발표한 딕슨 박사는 “지난 총선에서 생활수준의 압박이 주요 정당 지지율 하락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동 안 물질적 생활수준이 상승하지 않으면서 유권자들이 선 거를 통해 솔루션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턴불 정부가 법인세 인하 공약으로 경제 부흥을 기 대했지만 유권자들의 싸늘한 반응에 직면했다. 여야의 제 안은 모두 예산적자가 개선되기 전 악화를 예고했다. 노 동당은 교육예산 증액을 제시했다. 그러나 여야 모두 유 권자들에게 확신감을 주는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광산 붐 시기였던 2004~2009년의 생활수준 상승 이 비정상적으로 강력했다. 이제 다시 ‘노멀 상태’로 환원 되고 있다. 유권자들이 이에 익숙해지는 것(기대감 조정) 외 다른 방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호주 정부 경제자문관이었던 로스 가너(Ross Garnaut) 경제학교수(멜번대)는 “총선에서 대중인기주의를 앞세운 군소 정당이 성공한 반면, 대기업이 일반 가정의 희생으로 혜택을 추구하겠다는 연립의 공약은 하나의 망 상에 불과할 것이다. 호주가 열린 시장(open market)으 로 유지되고 개혁을 하려면 광산 붐 이후 조정 비용과 경 제적 성공의 열매를 보다 공평하게 분배해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의 25년 연속 경제성장은 시장 개방과 개 혁에 근거를 둔다. 그러나 대기업 법인세 인하 기대감이 상원에서 닉제노폰팀과 폴린 핸슨의 당선으로 좌절된 셈 이다. 비용과 성공 열매는 모두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멜번경제포럼은 빅토리아대와 멜번대가 공동 주최했 고 경제전문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지 가 후원했다. 재무부 고위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그루엔, ACCC(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의 로드 심드 위원장 등이 참석해 턴불 정부의 과제를 설명했다. 가너 교수는 포럼에서 호주가 광산 붐 이후를 비광산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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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수출 기회로 삼으려면 호주달러가 더 하락할 필요성과 예산적자 축소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

립 학부모 25% 대출 받아 학비 조달

12년 동안 47만불 소요, 일부 부담 못이겨 전 학 고려

사립학교의 높은 등록금 인상으로 신용카드에 의존해 등 록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비 금융솔루션 에드스타트(Edstart)가 사립학교 학부 모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25%가 등록 금 납부를 위해 대출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그 중 신용카드 의 비율이 14%로 가장 높았다. 10%는 주택담보대출금 인출 그리고 개인 융자를 받는 이들도 꽤 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 외 학부모 25%는 저축예금으로, 나머지 50% 는 현재 소지한 자금으로 등록금을 해결했다고 응답했다. 최근 에드스타트는 등록금 부담 감소를 위한 첫 교육 금 융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등록금 선 지급 할인 혜택은 받으면서 대출금은 이자와 함께 1년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다. 담보가 없는 대신 14%라는 높은 이자율이 부과되지만, 신용도에 따라 최대 8%까지 낮춰 질 수 있다. 에드스타트의 잭 스티븐스 대표는 “아무래도 한 자녀보다 여러 명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라 며 “향후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 다. 그는 “호주는 사립학교 학생 수가 전체 학생의 35% 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율”이라며 “주택 이나 차량 구입 시엔 이용가능한 금융상품이 많지만, 교 육비 관련 상품은 한 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호주스칼라십그룹(Australian Scholarships Group, ASG)의 존 벨레그리니스 대표는 “학교등록금이 평균 물 가상승률의 2배 수준으로 인상되고 있다”며 2016년에 태 어난 자녀를 향후 명문 사립학교에 보낼 경우 물가상승 률을 고려해 전국 평균 총 46만8000달러(한화 약 4억)가 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대출의 힘을 빌려 자녀의 학교등록금을 마 련하는 부모의 비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별도 의 저축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SG는 현재 160억 달러가 투자된 절세형 교육비 펀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립학교 알선서비스 업체인 스쿨플레이스(School Places)가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등록금으 로 인해 학부모들의 적지 않은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녀의 사립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 80%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경제적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이미 직 시하고 있었다. 현재 사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에도 38%가 향후 계속 인상될 등록금이 심히 우려된다며 이 중 10%는 학교를 옮길 생각조차 하고 있었다. 일부 사 립학교는 비싼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기별 대신 2 주나 매달 납부식으로 보다 융통성 있는 옵션을 제공하 기도 한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P

운전자, 자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

핸즈 프리, GPS도 불허 NSW에서 젊은 운 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P자 면허 소지자의 운 전 중 휴대폰 사용 이 전면 금지된다.

12월 1일부터 시 행될 조치는 운전 중 핸즈프리, 스피 커 모드, 내비게이 션(GPS) 등 모든 용도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다. 과속이나 기타 안전운전 규정 위반 적발시 P자 적용 기간을 6개월씩 연장하는 방 안도 2017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던컨 게이 NSW 도로부 장관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젊 은이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예방 조치를 도입하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7월 말까지 NSW에서 P자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 로 21명의 17-25세 젊은이들이 숨졌다. 전체 운전자의 10%를 차지하는 P자 운전자들은 전체 사망 운전자들의 20%를 점유했다. 지난해 호주 전역의 도로에서 사망한 젊은 운전자는 222명이었다. 젊은 남성은 젊은 여성 대비 교통사고 사망 확률이 거의 2배라는 통계도 있다. 젊은 운전자들은 야밤이나 주말에, 놀러갈 때, 그리고 여러 명이 집단 승차할 때, 대형 사고 로 사망하거나 부상할 확률이 높았다.

NSW에서 25세 이하의 빨강색 P자 운전자는 밤 11시부 터 새벽 5시 사이엔 1명만 탑승시킬 수 있다. 지난해 NSW 경찰이 L자와 P자 운전자에게 발부한 교

통법규 위반 범칙금은 전년보다 590건 많은 2만 1637 건이었다. 가장 많이 적발된 지역은 더보(289건)와 궐번 (217건)이었다. 교통사고 전문가인 브루스 시몬스-모튼 박사는 치명적 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단일 방안이 휴대 폰 사용과 같은 ‘이차적인 행동’(secondary tasks)을 줄이 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운전 중 가장 위험한 단일 요인이 도로에서 눈을 떼는 것”이라며 “2초 이상 눈을 돌리면 사고 가능성이 2 배 높아진다”고 말했다.

의

들 해외 사치 여행 원 규정 강화 촉구

작년 5명 남미 방문 일정 구설수

호주연방의원들의 해외여행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 장이 제기됐다. 연방 상하원의원 5명이 작년 남미 방문 때 지출한 공금 14만4000달러에 대한 여행일정표와 지출명 세서가 공개된 뒤 불거진 것이다.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의해 공개 된 의원들의 2주 여행일정표에는 유명 관광명소 방문과

5성 호텔 숙박, 최고급 레스토랑 식사가 주를 이루었다. 브론윈 비숍 전 하원의장을 필두로 5명의 의원은 2015년 1월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에서 개최된 4일간의 아태 의회포럼(Asia Pacific Parliamentary Forum, APPF)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포럼 후 페루를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페루는 공식적으로 호주의 세계교역량 0%인 국 가다. 이후 비숍 의원은 홀로 아르헨티나를 여행했다. 이 들의 일정표에는 페루의 세계유산인 마추픽추와 쿠스코 방문, 유명한 에콰도르 노천시장 일일 관광이 포함됐다. 닉제노폰팀(Nick Xenophon Team, NXT)의 대표 닉 제 노폰 상원의원은 “하루 내내 시장에서 기념품을 고르는 일이 에콰도르나 페루와의 양자 무역관계와 어떤 연관성 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들이 머문 호텔 4곳 중 3곳은 5성급 호텔이었 다. 그중 1500년대에 세워진 고대건물 호텔인 벨몬드호 텔모나스테리오(Belmond Hotel Monasterio)에서 이틀 간 머물렀다. 해당 호텔은 1인당 하루 객실료가 500불에 육박하는 곳이다. 게다가 일정표에 명시돼 있는 식사 장 소 대부분이 5성급 리조트 안에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 이었다. 녹색당 대변인 리 리아논 상원의원은 “정당성을 찾아볼 수 없다. 일개 유람 시찰이나 퇴직 여행 정도로밖에 보이 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여행에서 돌아온 대표단은 “양자 간 제도적, 전문적 관계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매우 의미 있는 방문이었 다”고 공식 보고했다. 비숍 의원과 동행한 의원은 당시 빅토리아주 노동당 조앤 라이언 하원의원, 퀸즐랜드 자유국민당(LNP)의 이웬 존 스 하원의원과 이안 맥도날드 상원의원 그리고 남호주 앤 맥이웬 상원의원이다. 이들은 윈드햄 스타 주간지(the Wyndham Star Weekly) 를 통해 “본 방문을 통해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 한 것을 많이 얻었다”며 “굉장히 유익하고 생산적인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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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비숍 의원은 남미방문 두 달 전 멜번에서 질롱까지(약 75km)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해 파동을 일으킨 바 있다.

신

카드 연체료 부과 용 집단 소송 패소대법원 고객들 주장 기각

수천 명의 ANZ 은행 고객들이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 (fees on late credit card payments) 부과에 대해 법무 법인 모리스 블랙번(Maurice Blackburn)을 통해 제기한 집단 소송을 호주 대법원(High Court of Australia)이 기각했다. 패소한 원고측이 법정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27일 대법원은 “수수료가 강제적일 수 없고 은행이 비양 심적인 행위를 해 왔다”는 고객들의 주장을 기각했다. 앞 서 연방 법원은 은행의 항소를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고 고객들은 대법원까지 상고를 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이로써 다른 은행을 상대로 준비 중인 집단 소송에도 제 동이 걸렸다. 코먼웰스, 웨스트팩 은행, 세인트조지은행, 시티뱅크, 남호주은행(BankSA) 뱅크웨스트(BankWest) 등 7개 은행이 비슷한 집단 소송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 었다. 호주에서 은행은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최소 변제 (minimum payment)를 정해진 날까지 하지 않을 경우 높은 이자율에 수수료까지 부과한다. 지난 2월 수천 명의 ANZ은행 고객들이 이에 대해 부당 하다며 집단 소송을 했다. 이 소송에서 연체 수수료가 은 행에게 적절한 비용 발생(proportionate to the cost)인 지, 즉 은행이 부과하는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 $35(나중 에 $20로 인하)이 ‘부당한 벌금unfair penalty)’인지 여부 대한 법적 판단이 관건이었다. 고객들은 은행에 발생한 비용이 불과 50센트임에도 $35 의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고객들은 승소를 할 경우 은행이 수억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할 것으로 기대 를 했었다. 올초 내셔날호주은행은 일련의 집단 소송을 제기한 고객 들과 660만 달러로 합의를 한 바 있다.

재

외국민 법안, 이번 한국 국회는 다를까

환경에 준하는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외국 민 관련 법안이 20대 국회에서도 잇달아 발의되고 있어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8대부터 재외동포 보호관련 법안은 봇물처럼 쏟아졌지만 통과된 법안은 단 한 개도 없어 이번 회기 내 관련법안이 최소 하나라도 통과돼야 한다는 해외 한인사 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포함한 15명의 국회의원들 은 해외 한인 자녀들이 한국 내 학생들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재외국민의 교 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22일 상 정했다. 안 의원이 발의한 지원법안은 재외국민 자녀들도 국내 교 육과정과 교육환경에 준하는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재외국민 교육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 고, 한국학교의 초등(6년)·중등(3년) 교육에 드는 수업 료와 입학금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또, 예측 불가능한 환율변동에 따라 재외 교육기관 지원 경비에 원화경비 부족액이 발생할 때에는 이를 보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안 의원은 “재외국민도 세금을 한국에 내는 만큼 해외에 서도 의무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 한다는 취지”라며 “국회와 정부가 전 세계 동포들에게 고 국의 관심과 지원의 의지를 밝히고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18대와 19대에 이은 3 번째로 상정된 것으로 두 차례 모두 정부의 부담이 늘어 난다는 이유로 논의만 되다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폐기됐 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19일 해외에서 강 력범죄 등 사건·사고로 피해를 본 재외국민이 급증해 해 외 한인들과 여행객의 생명과 재산을 위난상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재외국민 보호법안’을 대표 발 의했다. 김 의원은 재외국민을 ‘국외에서 거주·체류 또 는 여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하고, 대통령 직 속으로 ‘재외국민 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재외국민의 보호 와 지원에 필요한 경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매 회기마다 재외국민 보호 및 교육지원 등 관련 법안이 15~20건 이상 반복돼 발의되고 있지만 단 한 건 도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되는 등 여전히 한국 정치권은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버이츠(UberEATS)’ 앱 출시 쓰리 블루 덕스, 사케 등 유명 레스토랑 이용 가 능

호

전문분야 취업 2배 증가, 비숙련직도 상당수

교육·위급상황 지원 등 관련법 발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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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버 음식 배달 서비스 로 영역 확대

주 기술이민정책 국제적 성공 사례

매번 시작만 요란 통과된 것 하나도 없어

호주 한인들을 비롯해 전 세계 흩어져 있는 재외국민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자녀들도 한국 내 교육과정과 교육

호손 교수는 “캐나다와 호주의 기술이민자 취업성취도를 비교해보면 15년 전에는 6개월 이내 취업률이 60%로 동 등했다. 호주는 이민정책 강화로 현재 83%까지 달성했 으나 캐나다는 여전히 60%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분야별 취업률이 균등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으 로 지적되고 있다. 호손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기술이민자 중 경영 및 상업 전공자들은 10% 미만이 전 공 분야에 취직했으며 엔지니어링은 30%, 의학 57%, 간 호 66%였다. 또 다른 문제는 호주에서 대학 과정을 밟아 영주권을 취 득한 기술이민자(대부분 유학생)들의 취업률이다. 말레이시아에서 호주로 유학을 온 크랄 자매의 경우가 실 상을 잘 설명해 준다.

2012년 NSW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동생은 졸업 전 풀타임 직장을 구했지만 2009년 UTS에서 경영학과 회 계학 석사까지 수료한 언니는 졸업 후 취업하기까지 수 개월이 걸렸다. 호주의 회계, 경영, IT 전공 졸업생들은 이미 전문경력을 갖고 있는 기술이민자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일부 분야 에서는 기술이민자들이 넘쳐나 공급과잉 상태다. 한편 해외의 전문자격증을 지닌 기술이민자들이 호주에 서 다시 공부를 하거나 석박사 과정을 마치는 유학생들이 더욱 어려운 취업난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학업 기간 중 생계를 위해서 비숙련 노동을 해야 하는 현 실 때문이다. 시드니대의 스티븐 캐슬 교수(사회경제학)는 “이미 비숙 련직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자신의 학위에 걸맞 은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면 호손 교수는 “호주의 기술이민제도가 다른 선진국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호주이 민제도는 완벽하진 않지만, 꽤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고 높이 평가했다.

호주의 기술이민자 중에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수준보 다 낮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고학 력 이민자들이 생계를 위해 택시 운전을 하거나 청소와 같이 비숙련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흐름이 변하고 있다.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5년 내 호주로 온 이민자 들이 15년 전의 기술이민자들보다 자신의 전문분야에 종 사하는 비율이 20%에서 40%로 2배 증가했다. 멜번대 레슬리앤 호손 교수는 “기술이민의 규모 및 영어 능력심사 강화에 중점을 둔 이민정책이 이들의 직업성취 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공유경제의 대표 서비스인 우버(Uber)가 택시서비스에 이어 이제 음식까지 배달한다. 명품 맛집으로 유명한 쉐프식당 쓰리 블루 덕스(Three Blue Ducks)는 최고의 품질과 신선함을 고집하며 수년 동안 음식 배달서비스 회사들의 러브콜을 거절해왔다. 그러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4위로 선정된 절친 쉐 프가 운영하는 고급레스토랑 번트 엔즈(Burnt Ends)가 우버이츠(UberEATS)로 홈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 지난 19일 시드니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우버이츠 앱을 통해 이제 쓰리 블루 덕스의 최고급 쉐프 요리도 집으로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됐다. 우버이츠는 그동안 음식 배달에 회의적인 태도를 고수했 던 여러 ‘고품격 캐주얼’(premium casual) 레스토랑과의 계약체결에 성공했다. 더 락스의 사케(Sake)와 시드니 곳 곳에 체인을 두고 있는 프레텔리 프레쉬(Fratelli Fresh) 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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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사케와 프레텔리 프레쉬 체인점의 톰 파쉬 대표는 “그동 안 우리와 파트너 요청을 해온 배달 서비스사가 10개가 넘지만, 우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과 동등한 고품격 경험을 보장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우버는 그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스토랑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5%가 이미 우버를 이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우버 택시를 이용해 음식을 배달하는 우버이츠 앱은 호주 에서는 지난 4월 멜번에서 첫 출시 됐다. 런던과 싱가포르 에 이어 미국 외 도시 중에서는 6번째로 시드니에서 우버 이츠 서비스가 본격 개시됐으나 현재까지는 시드니 시내( 본다이~써리힐스, 파이어몬트~뉴타운)에서만 이용 가능 하다. 이후 서비스 결과에 따라 시드니 외곽 지역으로 점 차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미 메뉴로그(Menulog), 딜리버루(Deliveroo), 푸도라(Foodora), 서퍼타임(Suppertime) 등과 다양한 배달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그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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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변병수, 재활병 홀 원으로 이동

가족들 "한인사회 온정에 감동" 병원, 기존 입원치료비 면제 구두 약속 로얄멜번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은 한국인 워홀러 변 병수 씨가 한인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입원 비가 훨씬 낮은 재활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변 씨는 멜번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거리인 워남불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8개월째 일해왔으며, 이달 3일 퇴근 후 숙소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동료에게 발견돼 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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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멜번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그는 19일 수술 후 처음으로 부모를 알아봤으며 20일 로 얄멜번병원의 부속 재활병원인 로얄파크캠퍼스 병실로 이동 입원했다. 변 씨의 안타까운 소식에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면서 병원 측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의 일부 단체장들이 변씨의 입원비와 변씨 부모 의 체제비 마련을 위해 모금운동에 나서고 여러 한인들 과 워홀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의 지원에 동참하면 서 끈끈한 인간애가 발휘된 것. 로얄멜번병원에서 변 씨의 간호를 맡았던 한인 간호사 기 미숙 씨는 “교민들이 한마음으로 병수씨와 부모를 돕는 모습에 병원 의료팀이 감동한 듯 하다”면서 “옆에서 지켜 보는 저도 이렇게 감동인데 하늘을 움직이고도 남음이 있 음을 기적적인 회복을 보며 체험한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로 한인사회의 모금운동을 주도한 캔버라 한 인국제결혼여성협회(KIMWA)의 명주 파머 회장은 27일 현재 모금액이 1만2000달러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병원 측은 변씨에게 재활병원 이동과 더불어 기존 수술비와 입원비를 받지 않겠다고 구두 약속했다. 하지만 변 씨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수술 부위의 상태를 봐가면서 약 2-3주 후에 두개골 봉 합수술을 해야 되고 퇴원해서도 계속 전문의의 재활치료 를 받아야만 한다. 게다가 기존 병실보다 입원비는 절반 이상 낮아졌지만 재 활병원의 하루 1600달러 입원비와 봉합수술비 등도 적 잖은 부담이다. 변 씨의 어머니는 “병수의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 고 있다. 여러분들이 한 생명을 구했다. 이 모두가 본인 일처럼 뛰어다니며 걱정해 주시고 애써 주신 여러분 덕 분”이라며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까지 큰 사랑으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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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구 알디 시장점유 율 10% 육박

매장 4백여개 확장, 콜스-울워스 과점체제 붕괴

독일 슈퍼마켓 알디(Aldi)가 2001년 호주 시장에 진출한 지 약 15년 만에 두자리수(10%)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콜스와 울워스가 사실상 양분해 온 호 주 슈퍼마켓 시장이 3파전 구도로 전환됐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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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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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Consumer Commission)의 로드 심스 위원장은 “알디의 호주 시장 점유율이 10%에 육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콜 스와 울워스가 몇 년 전까지 75%의 시장을 점유했지만 이제 그 비율이 70%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콜스와 울워스에 이어 궁극적으로 지 방에 많은 매장을 갖고 있는 메트캐시(Metcash)의 아이 지에이(IGA, 독립 슈퍼마켓 연합)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에서 알디의 판매 성장은 놀랄 정도다. 주로 호주 동 부 지역에 400개 이상의 매장이 있고 최근 서호주에 진 출했다. 9천명 이상을 호주에서 고용하고 있다. 매출이 2010년 28억6천만 달러에서 2013년 50억 달러로 껑충 뛰었다. 알디는 탁월한 가격경쟁력, 높은 품질의 상품, 항상 정리 정돈이 잘 된 매장이 장점이다. 육류, 델리, 농산물, 제빵, 해산물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매주 특별 상품판매 전략도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호주에서 알디가 성공하자 같은 독일계 디스카운트 슈퍼 마켓인 리들(Lidl)이 빅토리아 주정부와 호주 진출 가능 성을 타진하고 있다. 1930년대 설립된 리들은 전세계에 1만개 이상 점포를 갖고 있다. 유럽 20여개국에 진출했고 유럽에서 알디의 주요 경쟁자다.

비

앵글로계 밀어내는 ‘대나무 천정’

200대 상장기업 CEO 77% ‘앵글로-켈틱’ 호주 사회 다문화주의 장점 활용 안 해”

밍 롱 전 인베스타 펀드 매니저

호주 사회 지도층에서 이른바 ‘대나무 천정(bamboo ceiling)’ 문제가 다시 공론화되고 있다. 공공 및 민간분야의 고위직에 진출하려는 여성들이 직면 하는 장벽인 ‘유리 천정(glass ceiling)’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대나무 천정((bamboo ceiling)’은 아시아계 등 비 유럽계 직장인들이 당면한 각종 승진 장벽을 의미한다. 호주인권위원회(Human Rights Commission)와 시드니 대 경영대학원(Sydney University Business School), 웨 스트팩은행,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즈(PwC Australia), 텔스트라가 공동 주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호 주 각계 상층부에서 아시아계, 중동계, 아프리카계 등 비 유럽계(non-European backgrounds)의 고위직 진출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다시 확인됐다. 비유럽계는 인종적인 장벽 때문에 승진에서 누락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 가 비일비재하다. 팀 스포마세인(Tim Soutphommasane) 호주인종차별 위원장은 “호주 인구의 10% 이상이 비유럽계임에도 불 구하고 기업 이사회, 의회, 대학 부총장/학장급 등 최상 층은 예상대로 다문화가 아니다. 호주 리더십에서 인종 및 문화적 결여로 인해 현저하게 앵글로-켈틱(AngloCeltic)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모든 재능을 이용하지 않는 것처럼 호주의 장점인 다문화주의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아시 아계 호주인들은 리더가 아닌 뒤에서 돕는 역할을 한다 는 고정관념이 존재하고 있다. 이같은 인종적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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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stereotypes)이 비유럽계 호주인들을 제한해 왔다” 고 밝혔다. 그는 호주 200대 상장기업(ASX 200)의 통계를 인용했 다. “최고경영자들(CEOs)의 77%가 앵글로-켈틱계이며 5%는 유럽계다. 반면 비유럽계는 5% 미만인 실정이다. 기업, 기관이나 단체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직 급상 하위 또는 중간에 집중돼 있다. 결정권자 계층에서 는 인종.문화적 다양성을 거의 볼 수 없다.” 그는 “보다 포용적인 형태가 필요하다. 지도자들은 그들 이 아는 것을 추구하는 곳에서 편견(bias)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이제 왜라는 질문을 던질 시점”이라 고 말했다. 25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신탁을 관리하는 인 베스타(Investa)에서 펀드매니저를 역임한 중국계 여성 기업 임원 밍 롱(Ming Long)은 “호주에서 아시안 여성 은 조용하고 온순하며(meek) 뒤에 앉아서 말을 많이 하 지 않는다는 가정(assumption)을 한다. 나는 아시아계 호주 여성으로서 모든 종류의 고정관념 (stereotypes)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다. 나의 리더십 스타 일도 대부분 앵글로-켈틱계 남성 중심의 기업 문화에 적 응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더딘 변화는 호주와 경제에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장애요인이다. 사회에서 매우 서방적인 형태 를 기대한다면 국가적으로 전세계의 다양한 리더십 스타 일에서 누락된다. 능력과 재능을 포함한 다른 요소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호주가 사람들에게 ‘공평한 기회(a fair go)’를 준 나라였 기 때문에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공평한 기회 제공 은 호주인 정서의 일부분이다. 우리가 이것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드니대 그렉 휘트웰 교수(경영대학원 학장)는 “중요한 것은 호주 사회가 다양하다는 것을 포용(inclusivity)하 는 것이다. 차세대의 졸업생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행의 에인슬리 반 온셀렌(Ainslie Van Onselen)은 “경제를 향상하려면 최고의 의사결정권자가 필 요하다. 이는 인종 또는 성별 등 다양한 경험과 사고력을 지닌 다양한 형태의 의사결정권자를 의미한다”면서 “이 보고서가 호주 재계의 리더십 스타일을 바꾸는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

드 유엔사무총장 도전 계획 좌절턴불 총리

후보 추천 불가 결정

말콤 턴불 총리가 케빈 러드 전 총리(노동당)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하지 않겠다고 29일(금) 발표했다. 왜 호주 정부가 후보 추천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 히지 않았다. 이로써 러드 전 총리가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 온 유엔사무총장 출마 계획은 호주 정부의 후보 추천 거부로 좌절됐다. 턴불 총리는 29일 시드니에서 “러드 전 총리는 유엔사무 총장에 적합하지 않다(not suitable)고 판단을 내렸기에 호주 정부가 후보로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사람이 그 직책에 충분히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이다. 나의 판단

은 ‘아니다’였다. 러드 전 총리에게 이유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28일 턴불 내각은 이 사안을 논의했지만 찬반이 분분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턴불 총리가 다음 날 추천 불 가를 결정했다. 턴불 내각 안에서는 줄리 비숍 외교와 조지 브랜디스 법 무장관 등이 후보 추천을 지지했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재무, 피터 더튼 이민 장관 등이 강력 반대했다. 이같은 불가 결정은 턴불 총리가 자유당내 보수 성향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 주요 이유였 던 것으로 추정된다. 야당(노동당) 의원들은 후보 추천 거부는 정치적인 결 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노동당 중진인 앤소니 알바니 즈 의원은 거부 소식에 대해 “턴불. 애처롭다(Turnbull.

Pathetic)”라고 비난했다. 러드 전 총리의 지역구인 크리 피스(Griffith, 퀸즐랜드)를 물려받은 테리 버틀러 의원은 “턴불 총리가 내각에서 영향력이 전혀 없음을 드러낸 것” 이라고 공격했다. 타냐 플리버섹 야당 부대표는 “턴불 총 리가 자유당 우파에게 포로가 됐다”고 힐난했다.

호

주 식품기업 베스톤, 한국 시장 진출 논의

“농심 계열사 태경농산 제안 검토”

배혁진 대표(맨 왼쪽), 미스코리아 권정주 녹원회 회장, 로저 색 스톤 베스톤 회장과 건배를 하고 있다

한국 농심 그룹의 계열사인 태경농산(대표 배혁진)이 호주의 상장 식품회사인 베스톤 글로벌 푸드(Beston Global Food Co)의 식품을 한국에 수입 판매하는 제안 을 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21일 호주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 뷰)지와 애들레이드의 페어팩스 일간지 디 애드버타이저 (The Advertiser)에 따르면 로저 섹스톤(Roger Sexton) 베스톤 회장은 “양측의 논의는 우유, 치즈, 롭스터, 연어, 쇠고기 등 호주산 청정 식음료제품을 판매하는 베스톤 제 품을 한국에 공급하는 것에 집중됐고 태경농산이나 모기 업 농심의 직접 투자에 대해서는 논의된 것이 없다”고 설 명했다. 태경농산의 배혁진 대표를 비롯 4명의 관계자들 은 지난 주 남호주를 방문해 베스톤 식품회사와 공급망을 둘러본 뒤 21일 출국했다. 남호주 남동부의 낙농 농장과 롭스터 양식장, 애들레이드에서 약 70km 떨어진 머레이 브릿지 인근 우유, 치즈 제조공장 등을 시찰했다. 섹스톤 박사는 “베스톤이 그동안 중국 시장에 집중을 해 왔지만 한국에는 아직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태경측의 한국내 공급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톤은 유나이티드 데어리 파워(United Dairy Power) 가 법정 관리에 들어간 뒤 지난해 머레이 브릿지 인근 2 개 낙농회사를 인수했다. 이 회사(UDP)는 홍콩 사업가 윌리안 후이(William Hui) 가 일시적으로 소유했었고 2014년 초 7천만 달러에 매각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4년 2월 JTBC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끝 으로 연예활동을 접었던 미스코리아 권정주(녹원회 회장) 씨도 태경농산 관계자들과 함께 호주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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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15/07/2016 NEWSPAPER 19 12:20:47 | PM

LOCAL NEWS | 호주뉴스

한

국 야권 대선후보 이재명 성남 시장

시드니서 3, 5일 강연, 소녀상 제막식 참석

경력이 없는 기초자치단체장이 대선 후보로 분류된 건 이 시장이 처음이다. 한인 매체의 ‘이재명 성남 시장 시드니 강연회’ 광고에 ‘복 지.분권.자치’란 구호 아래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들다!’ 란 문구가 적혔다. 시드니 강연회는 인간 이재명의 진면 목과 그의 정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노

사분규 1/3 부당해고 관련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 기초단체장인 이 재명(52) 성남 시장이 시드니에서 두 번의 강연회를 갖는 다. 3일(수)은 시드니대학에서, 5일(금)은 스트라스필드 의 라트비안 시어터에서 강연이 예정돼 있다. 6일(토) 시 드니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에 참석한다. 성남시가 이 제막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입지전적인 정치인이다. 가정 형편이 어 려워 초등학교만 졸업한 뒤 공장에서 일했고 검정고시 를 거쳐 대학(중앙대 법학과 82학번)에 입학한 뒤 사법시 험(1986년)에 합격했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2005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했고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당 시 재정 파탄 직전이던 성남시를 정상화해 지자체장으로 서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다양한 한국 사회 이슈에 직접 ‘돌직구’ 발언을 던지는 것 으로도 유명한 이 시장은 트위터에서 12만7000명의 팔 로어를 거느린 ‘에스엔에스(SNS) 스타’다. 지난해부터 한 국갤럽이 이 시장을 한국의 야권 정치인 중 문재인, 박원 순, 안철수와 함께 대선후보로 분류했다. 국회의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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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용주와 근로자 사이의 분쟁 중 약 1/3 이상이 부 당해고(unfair dismissal) 관련이라고 고용관계 전문회사 임플로이슈어(Employsure)가 발표했다.

2014년 노사감독기관인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는 총 17,806건의 클레임을 접수했다. 하 루 70건인 셈이다. 임플로이슈어는 2014년 2월부터 2015년 5월 사이 고용 주들로부터 걸려온 990건의 전화를 분석했다. 고용주 전 화 상담의 1/3 이상이 근로자가 제기한 부당해고 클레임 과 관련된 것이었다.

12%는 작업장에서 심각한 부당행위(serious misconduct), 12%는 부당행위에 대한 클레임이었다. 10%는 명 퇴(redundancies), 7%는 근로자 성과(employee performance) 이슈와 관련됐다.

임플로이슈어의 에드워드 말레트 사장은 “근로자들의 부 당해고 클레임이 고용주들에게 주요 이슈임은 의심의 여 지가 없다. 부당해고는 불공평한 고용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클레임 숫자가 급증했다”고 지적했 다. 그는 “일부 클레임은 공정근로위원회에 접수되기 전 회사 내부에서 해결되는 사례도 많다. 실제 클레임은 훨 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잘 알려진 이슈이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분명하고 공정한 확고한 정책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호주소규모비즈니스연합(Council of Small Business of Australia)의 피터 스트롱 CEO는 “부당해고법 개정은 생 산성 위원회(Productivity Commission)가 현행 제도를 반드시 개선하려는 이슈인데 복잡하고 혼동할 요소가 있 다. 또한 절차가 전문가(고용 전문 변호사)와 경리 비서 등이 필요로 하는 등 대기업을 위한 고용법”이라고 주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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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주변 해안가 주 택 임대료 강세

최대 상승 25개 카운슬 중 NSW 16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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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지방 도시의 주택 임대료가 주도 보다 더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SW 지방의 임대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8일 코어로직RP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6월말까지 1년간 전국 주도의 평균 임대료는 0.6% 하락했지만, 많은 지방 도시의 임대료는 상승했다. 주도 가운데 브리즈번(-0.3%), 애들레이드(-0.4%), 퍼스(-8.6%), 다윈(-16.2%)의 임대료는 떨어졌 으며, 시드니(0.4%), 멜번(1.7%), 캔버라(1.9%), 호바트(4.6%)는 상승세가 대폭 둔화됐다. 결국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중간 규모 도시의 해안 지방 임대료가 급등했다. 전국의 연간 단독주택 임대료 최대 상승 25개 카운슬(council) 가운데 NSW가 16개로 가장 많았다. 빅 토리아와 남호주가 각 4개, 퀸즐랜드가 1개였다. 25개 카운슬 중 주도에 위치한 지역은 NSW의 맨리가 유일했다.

NSW의 유로보달라(Eurobodalla)가 연 25% 급등하며 최고 상승했다. NSW 켐시(Kempsy) 16.7%, 남호주 베리 앤드 바메라(Berri and Barmera) 13.6%, NSW 클레런스 밸리(Clarence Valley) 13.3%, NSW 맨리(Manly) 12.5% 순이었다. 연간 아파트 임대료 최대 상승 25개 카운슬에는 NSW 13개, 빅토리아 6개, 퀸즐랜드와 타스마니아 각 2 개, 서호주와 남호주 각 1개 포함됐다.

NSW의 코로와 샤이어(Corowa Shire)가 연 20.5% 급등하며 최고 상승했다. NSW 클레런스 밸리 13.3%, NSW 유로보달라 12.0%, 빅토리아 무라불(Moorabool) 11.6%, 타스마니아 버니(Burnie) 10.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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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27개 지역 아파 트가격 100만불 넘어

시드니의 아파트 중간값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지역 (suburb)이 27곳이라고 도메인그룹이 밝혔다. 2011년 6 월 3곳에서 급증한 것이다. 도메인그룹은 호주의 주도를 제외하면 아파트 중간값이 100만 달러를 넘는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 시드니에서 아파트 중간값이 100만 달러를 넘는 지역은 대부분 바다를 끼고 있는 동북부에 집중돼 있었다.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밀러스포인 트로 중간값이 206만 달러였다. 더 록스(195 만 달러), 포인트파이퍼(167만 달러), 밀슨스 포인트(165만 달러), 달링 포인트(165만 달 러)가 5위 내에 들었다. 이어 크레몬 포인트(153만), 쿠라바 포인트 (152만), 더블 베이(141만), 캐링바 사우스 (137만), 타마라마(136만), 맨리(133만), 브 렉퍼스트 포인트(123만), 헌터스힐(120만), 발메인(118만), 로젤(117만) 순이었다. 키리빌리, 본다이비치, 클로벌리, 패어라이트, 브론테, 버클루스, 모트레이크, 쿠지, 웨이버 튼, 로즈베이, 노스본다이, 애보츠포드가 뒤 흫 이었다. 인기 아파트의 원인으로 생활방식과 전망이 꼽혔다. 문을 잠그고 떠나는(lock-up and leave) 생활방식의 확산으로 단독주택보다 아 파트가 선호되기도 하며 식당, 카페, 영화관, 직장, 대중교통이 인접한 도심 지역이 특히 인 기다. 바다나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가 보이는 전망도 아파트의 가격 상승 요인이다.

기

금리 내려갈까? 웨스트팩 에반스 준 0.25% 인하 예측

2/4분기(4~6월) 물가상승률이 0.4% 를 기록하며 연간 1.0%로 1/4분기 (1~3월)까지 1.3%보다 낮아졌다. 이 는 1999년 6월 이래 연간 최저 물가상 승률이다. 변동 변수가 큰 요소를 뺀 근원 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은 0.48%로 시 장의 예측 0.4%보다는 다소 높았다. 연간으로는 1.5%다. 호주중앙은행 (RBA)의 인플레 억제 목표 2~3%보 다 월등히 낮은 수준이다. 경제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대체로 50%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인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KOREA NEWS | 한국뉴스 전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빌 에반스 웨스트팩은행 수석 경제분석가는 호주중앙은 행이 다음주 8월 2일(화) 월례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호주의 기준금리 는 1.7%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25년째 한국에서 수행 중인 현 각 스님은 불교의 기복신앙화 등을 한국을 떠나는 이유 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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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일자리 460만 개 사라질 수 있다

숙박요식업 86.7% 교통창고업 75% 소매업 66.6% ‘고위험’ 호주가 미래 경제로의 전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2030년까지 46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지적 이 나왔다. 특히 요식 관광 교통 소매 관리 분야의 일자리 가 기술 발전과 산업 자동화로 인해 향후 10-15년 내 에 가장 위험할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창업(StartupAUS) 의 토론서(discussion paper) ‘변화 속의 경제-미래를 위 한 창업 혁신 그리고 노동력’은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에 의해 향후 10년간 호주의 직장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보여줬다.

토론서는“기술 진보로부터 완전히 보호받을 수 있는 일 자리는 거의 없으며, 호주가 필요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는 대부분 창업과 기술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서는 산업별 일자리가 사라 질 고위험 비율에서 숙박음식서비스가 최고인 86.7%라 고 밝혔다. 이어 교통창고업 75%, 소매업 66.6%, 관리 지원서비스 62.2%, 제조업 61.7%, 건설업 58.6%, 금융 보험업 53.7%, 광산석유가스 45.9%, 보건관리사회복지 35.6%, 전문적 과학기술서비스 35.1% 순이었다. 정부 23.2%, 교육서비스 17.2%, 농림수산업 12.3%, 기업경 영 11%로 뒤따랐다. 토론서를 작성한 콜린 폴(Colin Pohl)은 옥스포드대학에 따르면 향후 10-15년 내에 미국의 일자리 47%가 쓸모 없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폴은 “이런 연구 방법을 호주에 적용하면 39.6%인 460 만 개의 일자리가 용도폐기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면 서 “높은 수준의 창업가적, 기술적, 창의적, 사회적 기능 을 요구하는 일자리 일수록 기술 변화에 더욱 탄력적”이 라고 밝혔다. 토론서는 올 10월에 공개될 세번째 연례 ‘호주창업 크로스로드 보고서’(StartupAUS Crossroads Report) 출시에 앞서 발표된 것이다.

현재 그리스에 머무는 현각 스님은 28일 자신의 페이스 북 계정에 “오는 8월 중순에 한국을 마지막으로 공식 방 문한다”며 “(서울 강북구) 화계사로 가서 은사 스님(숭산 스님)의 부도탑에 참배하고 지방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 을 떠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환속(출가자가 속세로 돌아가는 것)은 안 하지 만 현대인들이 참다운 화두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유럽 이나 미국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대가 영입한 외국인 교 수들이 줄줄이 한국을 떠난다는 내용의 기사를 인용하며 “이 사람들의 마음을 100% 이해하고 동감한다”며 “나도 자연스럽게 떠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주한 외국인 스님들은 오르지 조계종의 ‘데커레이 션’(장식품)”이라며 “이게 내 25년간 경험”이라고 꼬집었 다. 이어 “숭산 스님께서 45년 전에 한국불교를 위해 새 문을 열었다. 나와 100여 명 외국인 출가자들이 그 포용 하는 대문으로 들어왔다. 참 넓고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정신이었다”면서 “그런데 종단이 그 문을 자꾸 좁게 만들 어 지난 2∼3년간 7∼9명 외국인 승려들이 환속했고, 나 도 요새는 내 유럽 상좌(제자)들에게 조계종 출가 생활을 절대로 권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현각 스님은 화계사 외국인행자교육원이 운영에 어려움 을 겪는 것과 관련 “숭산 스님이 세운 혁명적인 화계사 국 제선원을 완전히 해체시켰다”고 비판했다. 또 “한국 선불교를 전 세계에 전파했던, 누구나 자기 본 성 품을 볼 수 있는 열린 그 자리를 기복 종교로 만들었다”며 “왜냐하면 ‘기복 = $(돈)’”이라고 비판했다. 현각 스님은 예일대, 하버드 대학원 출신으로 1990년 대 학원 재학 시절 숭산 스님의 설법을 듣고 1992년 출가했 다. 현정사 주지, 화계사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냈으며 불교 경전 영역과 법문을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 는 데 힘써왔다.

조

계종 수입 내역… 강남 봉은사 210억원 으로 1위

현

스님“외국인 스님 각 은 장식품… 한국 떠 나겠다”

페이스북 통해 조계종 맹비난…”불교의 기복신 앙화 실망”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푸른 눈 의 수행자 현각 스님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 조계종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한국을 떠나겠다고 공표 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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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스님이 세운 혁명적인 화계사 국제선원을 완전히 해체시켰다. 한국 선불교를 전 세계에 전파했던, 누구나 자기 본 성품을 볼 수 있는 열린 그 자리를 기복 종교로 만 들었다. 왜냐하면 ‘기복 = $(돈)’.” 하버드대 출신 푸른 눈의 현각(52) 스님이 “한국불교와 인연을 끊겠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한국 불교계를 비판 했다.

한국 불교계는 얼마나 소득을 올리고 있을까. 대한불교 조계종은 올해 4월 직영사찰 4곳의 재정을 처음으로 공 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강남 봉은사는 2015년 일반회 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210억8700만원의 수입을 올렸 다.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는 지난해 수입이 200억4900 만원이었다. 경북 갓바위 선본사와 인천 강화 보문사의 지난해 수입은 각각 98억1500만원, 47억5800만원으로 조사됐다. 봉은사 일반회계 수입은 중 가장 많은 건 불공 수입으 로 100억1500만원이었다. 이어 법요 행사 수입(23억 1800만원), 기타 수입(5억 2700만원), 교육 연수 수입(3 억 7400만원), 전년도 이월금(6억 3200만원) 순으로 조 사됐다.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의 2015년 일반회계 기준 수입은 138억원으로 불공 수입이 65억9800만원으로 가 장 많았다. 이어 법요 행사 수입(33억5600만원), 일반수 입(17억원), 교육연수(10억원), 기타수입(7억1000만원), 전년도 이월금(5억1000만원) 순이었다. 선본사와 보문사의 지난해 불공 수입은 각각 45억 2000 만원과 14억 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승 총무원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결산 규모 30억원 이상 사 찰의 재정을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조계종 직영사찰 4곳 만 최종 공개했다. 불교계 내부에선 현각 스님을 계기로 재정 공개를 확대해 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4월 공개한 재정 내역에 선 세부 수입과 지출을 확인할 수 없다 불자와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일방적인 발표를 넘어 공개검증을 도 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들린다.

결

혼 안하는 이유, 男 " 돈 없어" 女 "좋은 사 람 없어"

30세 이상 미혼남녀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성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경제적 문제가 가장 컸지만 여성 은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나타났 다.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도 전국 출산력 조사'에 따르면 30~44세 미혼남녀 839명(남성 446명, 여성 393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봤더니 남성은 '소득이 낮아서'(10.9%), '집이 마련 되지 않아서'(8.3%), '결혼 생활 비용 부담이 커서'(7.9%), '고용상태가 불안해서'(5.7%), '결혼 비용이 마련되지 않 아서'(4.4%), '실업상태여서'(4.2%) 등 경제적 이유로 분 류되는 항목들이 모두 41.4%에 달했다. 이어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서'(17.2%),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8.6%), '결혼에 적당한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7.1%), '결혼할 생각이 없 어서'(6.8%) 등이었다. 특히 사회 초년병인 30~34세 남성이 다른 연령층 (35~39세와 40~44세)보다 경제적 이유로 결혼하지 않 았다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미혼여성의 경우 경제적 문제를 결혼하지 않은 이유로 꼽 은 비율이 모두 11.2%('소득이 낮아서' 3.5%, '집이 마련 되지 않아서' 0.5%, '결혼 생활 비용 부담이 커서' 2.0%, '고용상태가 불안해서' 1.6%, '결혼 비용이 마련되지 않 아서' 2.3%, '실업상태여서' 1.3%)에 불과했다. 반면 미혼여성은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32.5%)를 결혼하지 않은 이유로 꼽았고 이어 '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11.0%), '결혼보다 내가 하는 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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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에 더 충실해지고 싶어서'(9.2%), '결혼 생활과 직장일 동시 수행 곤란, 결혼 생활로 본인의 사회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봐'(7.7%), '결혼에 적당한 시기를 놓쳤기 때문 에'(6.5%),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5.0%), '상대방 에 구속되기 싫어서'(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도시에 살거나 취업 중인 미혼여성의 경우 결혼보다 본 인의 일에 충실해지고 싶어서 결혼하지 않았다는 응답 비 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세

호 '선수들기' 6차례 월 연기 끝 성공… 인양작업 속도

양과 플로팅독 선적, 목포항 철재부두로 이동·육상거치 등 작업을 거쳐 인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 관계자는 "맹골수도라는 열악한 자연조건과 기술 적 난제, 기상 상황 등에도 가능한 한 모든 인원과 장비 를 투입해 인양작업을 최대한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이날 진도에 내려가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향후 일정을 점검하면서 "미수습자들이 하루빨 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인양작업에 최선을 다해달 라"고 당부했다.

랜드 지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 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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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고싶다, 소록 것 도의 비극, "가마솥에 사람 삶았다"

리프팅 빔 설치까지 완료…"9월 중 인양 목표"

세월호 인양의 핵심인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처음 시 도한 지 50여일 만에 성공했다. 이로써 전체 인양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세월호 뱃머리를 약 5도 들어 올리는 선수 들기 공정과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하 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28일 오전 7시 30분 시작해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완료됐다. 인양작업선(달리하오) 크레인으로 선수를 해저면에서 5 도(약 10ｍ) 정도 들어 올리고, 세월호 우측에 미리 내려 놓은 리프팅 빔 18개에 와이어 3개를 걸어 위치센서(리 프팅 빔 가장자리에 위치)를 모니터링하면서 선체 밑으로 집어넣는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 들기는 당초 5월 초에 시작하려 했으나 기술적 보완, 기상 악화 등으로 6차례 연기됐다. 지난달 12일에는 세월호 선수를 2.2도(높이 약 4ｍ)가 량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다음 날 새벽 파고 2ｍ의 강한 너울이 밀려오는 바람에 공정을 중단하기도 했다. 선수 들기는 난도가 높은 공정이어서 안전과 선체 손상 방지를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 내에서만 진행한다. 이번 작업 기간에는 파고가 0.9ｍ 이하여서 작업이 순조 롭게 이뤄졌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SSC)은 지 난달 13일 너울로 인한 선체 손상 재발을 막기 위해 손상 된 선체 두께(12㎜)보다 10배 이상 두꺼운 125㎜짜리 특 수강판으로 보강했다. 또 무게중심 변화 등으로 선수가 동요하는 것을 방지하려 고 선수 좌우에 250t짜리 앵커 4개와 선체를 흔들리지 않 게 붙잡아주는 테더링(Tethering) 장치도 함께 설치했다. 리프팅 빔에는 1㎝ 간격의 유실방지망(가로 63ｍ×세로 13ｍ)을 설치, 그동안 잠수사들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선 체 왼쪽 창문과 출입구를 봉쇄해 향후 인양 과정에서 발 생할지 모를 유실에 대비했다. 해수부는 후속 공정인 선미 측 리프팅 빔(8개) 설치가 완 료되면 8월 중 리프팅 빔과 리프팅 프레임에 와이어를 연 결할 계획이다. 이후 와이어 52개를 리프팅 빔(26개) 양쪽에 걸고 크레인 에 연결된 리프팅 프레임(Lifting Frame)에 달아 선체를 들어 올릴 예정이다. 남은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9월 중 세월호의 수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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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소록도의 비극이 충격을 안겼다. 사람 의 인체를 표본으로 만들어 유리병 안에 보관했다는 소문 은 오싹 그 자체였다. 제작진이 실체 파악에 나섰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 열네 개 유리병의 증언 - 나는 왜 태어날 수 없었나'가 방송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록도의 비극이 공개됐는데, 소 록도는 한센인이 모여 사는 곳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를 통해 공개된 사진 중 가장 놀라운 것은 122개의 인체 표본, 14개의 유리병에는 태아의 사체가 담겨 있는 사진 이었다. 특히 "가마솥에 사람을 삶았다", "강제 낙태를 했다" 등의 소문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고 사람을 부위별로 잘라 유리 병에 넣어 놓은 사진도 공개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국립 칠곡병원 안동분원을 찾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만나 사실 규명에 힘을 쏟았 다. 그리고 임신을 철저히 금지하면서 한센병 환자들을 학대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소록도의 비극을 폭로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539명 의 한센병 환자들이 낙태와 정관 수술 피해로 여섯 차례 에 나눠서 소를 제기,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체육관이나 포켓스탑은 이용자끼리 포켓몬을 이용해 대 결하거나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포켓몬 고 이용자 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다. 마더는 소장에서 "최소 다섯 명의 사람이 원고의 대문을 두들기며 뒷마당에 포켓몬이 있으니 이를 잡도록 들여보 내 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피고(나이앤틱 등)는 사유지 주인의 허락을 구하지 않 고 현실 세계에 포켓몬을 풀어놨을 때 생길 수 있는 상황 을 명백히 무시했다"고 강조했다.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과 투자사 닌텐도가 포켓 몬 고 때문에 법정 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나이앤틱 측은 이 소송과 관련해 답변을 내놓지 않 고 있다. 라이언 모리슨 변호사는 "분명 한 200건의 소송이 제기 됐을 것"이라며 "만약 법원이 이 같은 소송제기에 대해 ' 오케이' 사인을 보내게 된다면 증강현실 기술에는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착하지 않은 혀 '굿스테이'.. 바가지 영업 성행

대실·추가요금 등 멋대로

우

집에 피카츄 풀지 리 마 美서 포켓몬고 개발사 상대 소송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사유지 침해 논란을 낳 으면서 미국에서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뉴저지주(州)에 사는 제프리 마더는 지난달 29일( 현지시간) 포켓몬 고 개발사가 소유주의 동의 없이 사유 지나 그 인근에 체육관이나 포켓스탑을 배치했다며 나이 앤틱과 닌텐도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오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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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정부가 수백억원을 투입, 우수 숙박업소로 지정한 '굿스 테이'에서 휴가철 바가지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 대실 영 업, 추가요금 요구, 시설.서비스 낙후 등 규칙 위반 행위도 만연해 전반적인 관리가 부실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굿스테이는 지난 200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 광공사가 매년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선정한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이다. 정부는 굿스테이 시설보수와 운영자금 등 의 목적으로 관광기금 211억원을 1%대 금리로 대출해 줬다. 올해 기준 499곳이 선정됐으며 매년 600만명이 이 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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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D 주요국 고용 느는 데… 한국만 `제자리`

1분기 고용률 65.9% 변동없어

■업체 4곳 중 1곳 꼴 지정 취소 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규칙 위반 등으로 굿스테이 지정 취소된 업체는 158곳(612곳)에 달 했다. 업체 4곳 중 1곳 꼴로 지정 취소된 셈이다. 2014 년 77곳, 2015년 156곳 등 취소업체는 매년 급증세다. 주요 원인은 가격 미표시, 대실영업, 주차장 차단막 설치 등 기준 위반이다. 본지가 성수기를 맞아 우수숙박업소로 지정된 굿스테이 10여 곳의 요금을 확인한 결과, 위반행위는 여전했다. 요 금을 게시하지 않은 5곳의 경우 과다한 요금을 받고 있었 고 나머지 5곳은 성수기에 별도 추가요금을 요구했다. 요 금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는 굿 스테이 기준에 위반되는 행위다 실제 2인 기준 일반실 성수기 요금을 8만원으로 게시한 강원지역 한 숙박업소는 2만원의 추가요금을 요구했다. 강원도, 부산 등 다른 업소들도 적게는 9000원에서 많게 는 3만원까지 굿스테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금표보다 웃돈을 줘야했다. 중저가 숙박업체로 등록된 굿스테이가 요금이 저렴한 것 도 아니다. 홈페이지에 가격을 명시하지 않은 한 업소의 2인 일반실 요금은 성수기 기준 12만원이었다. 평소때 5 만원에 비해 2.4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인근 다른 모텔 과 비슷하거나 1만~2만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관광공 사 규정에 가격을 높게 받더라도 규제할 근거가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업소 관계자는 성수기 가격 변동이 클 수 밖에 없다고 해 명했다. 한 모텔 관계자는 "(성수기에) 주변 업체마다 가 격 기준이 다르고 극성수기는 가격이 또 올라간다"며 "주 변 시세와 비교해 전혀 비싼 편이 아니다"고 말했다. 휴가철 불법 대실 영업, 시설 낙후 등도 여전히 문제로 지적된다. 대학생 김모씨(23.여)는 "여름 휴가 때 부산지 역 한 모텔을 이용했는데 버젓이 2만원 대실 영업을 하는 경우를 봤다"며 "대학생이어서 싼 가격이라도 정직하게 운영하는 곳을 찾고 싶었는데 실망만 했다"고 털어놨다. 외국인 관광객도 연간 100만명 가량이 굿스테이를 이용 하지만 언어 소통이 안되는 곳이 부지기수다. 대부분 업 체가 외국어 소통이 가능하다고 표기하지만 실제 가능한 경우는 드물다는게 이용자들 지적이다. 일부 업체는 외국 인 고객 응대와 관련해 1330(한국관광공사) 서비스를 이 용하라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관리인원 5명, 전국 업체 점검 어떻게… 이용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직장인 박모씨(34.여) 는 "남편, 5살 아이와 굿스테이를 이용했는데 이불 세탁 이 안돼 있고 서비스도 좋지 않은 모텔이 성수기 가격은 일반 호텔급이었다"며 "일반 모텔과 굿스테이가 무슨 차 이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력 부족으 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한 국관광공사 굿스테이 관리 인원은 5명에 불과한데다 다 른 업무도 겸해 전국에서 선정된 업체를 점검하기란 사실 상 불가능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표시 요금과 실제 요금이 다르거 나 대실 행위는 지정 취소 요건에 해당 된다"면서도 "가격 을 높게 받는다고해서 규정 위반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확실한 점검을 위해 모니터링 인원을 선발, 직원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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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일자리 사정이 개선됐지만 한국만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 다. 세계적으로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추세인 데 반해 한 국만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조세재정연구원이 인용한 OECD 분기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OECD 회원국 전체 고용률(15~64 세·계절조정) 평균은 66.8%로 전분기 보다 0.3%포인 트 상승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지난해 1분 기 66%에서 2분기 66.1%, 3분기 66.3%, 4분기 66.5% 에서 이어 올해 1분기 66.8%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주요 회원국들의 고용률도 일제히 개선됐다. 반면 1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65.9%로 변동이 없었다. 고 용률 자체가 OECD 회원국 평균을 하회하는데다 1분기 에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오히려 다른 주요국들과의 격 차가 더 벌어졌다. 게다가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올 하반기 국내 고용시장 의 불안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주요국들과 격차는 더 벌 어질 전망이다. 최근 통계청의 '6월 지역별 고용률' 자료를 보면 조선산업 의 비중이 큰 경남(-0.1%포인트), 부산(-0.2%포인트), 울산(-0.7%포인트)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이 때 문에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실업자들이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과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규림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경기 불황 장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불안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야 한다"며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실업자들이 고용 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일자리 매 칭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고 고용시장 충격을 최소화를 위 해 노사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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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가계부채 통 증가 우려…집단대출 부실화 점검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의 부 동산 시장 과열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에 우려를 나타냈 다. 한국은행이 2일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금통위 원들은 지난달 14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동결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A위원은 "최근 서울 일부 지역 등의 재건축 아파트를 중 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앞으 로 다른 지역으로의 가격 불안 확산 가능성에 유의해 부 동산 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이어 "그동안 급증세를 보인 집단대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활황세와 관련

된 집단대출 증가가 앞으로 부실화될 가능성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위원도 "가계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가계대출과 연관성이 높은 주택가격이 국지적이지만 큰 폭으로 상승한 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관 한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위원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집행이 하반기 경 기의 하방 위험을 부분적으로 완충할 수 있다며 "경제 상 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칙에 충실한 구조조정과 더욱 적극적인 가계부채 대책에 대해 관련 당국과 긴밀한 협력 을 지속해야 한다"고 한은에 주문했다.

D위원도 "가계부채와 더불어 한계가구 등 취약차주의 비 중이 늘어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은 실무부서는 "금년 들어 은행 집단대출이 작년 대규모 아파트 분양에 따른 영향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비은행 가계대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 했다.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가 5년 만에 5억원을 돌파하는 등 서울 서초, 강남 등에서 는 부동산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최근 시중은행을 상대로 아파트 집단대출 취 급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금통위에서는 한은이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 를 너무 낙관적으로 제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 다.한 금통위원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하락, 최근 대 내외 불확실성, 금년 하반기의 낮은 성장 전망 등을 고려 할 때 한은의 내년도 성장 전망이 다소 높게 제시됐을 가 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은은 내년에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2.9%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구조조정을 둘러싼 금통위원들의 우려도 제 기됐다.

참

회·전복 잘나가네 치 수산물 수출 두 달 연속 2억 달러

횟감용 참치와 전복 등 단가가 높은 수산물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산물 수출이 두 달 연속 2억 달러를 찍 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산물 수출액은 2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했습니다. 특히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2억 달러 이상 기록한 것은 2012년 10~11월 이후 4년여 만입니다. 이같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1~7월 누적 수출 규모는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난 11억 9천800만 달러 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수출 단가가 높은 활어와 신선냉장 수산물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고급 횟감용 참치인 황다랑어가 참치의 1~7월 누적 수 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3억 1천400만 달러 를 기록했습니다. 전복의 경우 중국으로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6.6%나 늘어난 3천100만 달러였습니다. 김 역시 꾸준히 해외에서 수요가 늘어 수출액이 전년 동 기 대비 21.6% 늘어난 2억 1천500만 달러로 집계됐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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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암행 가끔씩 이렇게 백성들의 삶을 돌아보는 것도 좋지 않느냐?

‘끝사랑’꽉 막힌 지진희 X 자유분방 김희애

그러하옵나이다 전하!

앞

뒤 꽉 막힌 공무원 지진희와 자 유분방한 드라마 PD 김희애의 조합이 시청자들을 크게 웃게 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지진희와 김희애의 도무지 친 해질 수 없는 앙숙 조합으로 첫 방송 부터 재미를 선사했다. 발랄한 중년 로맨틱 코미디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의 안방극장 공습이 시작됐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철두철미한 공무원 고상식(지 진희 분)과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막무가내 드라마 PD 강민주(김희애 분)가 자꾸 만 얽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드라 마는 중년의 두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데, 첫 방송부터 물과 기름 같은 상식 과 민주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공무원이자 주위에서도 원칙 주의자 로 악명이 높은 상식과 일단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절차 한두 가지쯤은 건너뛰어도 된다는 융통성 이 아주 많은 민주는 달라도 너무 달 랐다. 고지식한 상식과 융통성을 무기

어허! 궁 밖에선 입조심하라 몇번이나 일렀거늘…!

송구 하옵니다

뭐야?! 어디다 대고 시비야?!

그래 함 붙어 보자는겨?!

아니, 보부상놈이 왜 만상구역에서 장사를 해!

조선 팔도에 니구역 내구역이 어딨어? 자리 펴면 임자여!

어흠! 무슨 일들인가?

댁은 뉘슈?!

무엄하다 이놈들!

그만두게!

로 살아온 민주는 직업, 성격, 가치관 이 달랐고 사사건건 부딪혔다. 두 사람이 서로의 행동에 기함하며 투 탁거리는 모습 자체가 드라마의 발랄 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희애가 막무 가내로 후배들에게 지시를 하고 막말 을 쏟아내며 드라마 한 편을 완성하는 일 잘하는 PD 민주를 귀엽고 소화한 가운데, 지진희는 원칙을 지키기 때문 에 답답해도 믿음직스러운 구석이 많 은 상식을 멋스럽게 표현했다. 두 배우 가 앞으로 만들어갈 로맨스가 설렐 수 밖에 없는 것. 드라마는 유쾌하고 발랄했다. 드라마 PD가 주인공인 까닭에 방송가의 숨은 뒷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고, 연륜 있 는 중년 남녀의 다소 웃음기 있는 짠 한 일상도 즐거움이 넘쳤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편안하게 즐길 수 있 는 로맨틱 코미디. 통통 튀는 캐릭터 와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득한 가운 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크레용팝 웨이, 드라마 '당신은 선물'로 연기 첫 도전

연

나는 서생 박춘달이라 하오

댁이 보아하니 장사에 대해 그래, 서생이면 가서 글이나 장사하는 자리갖고 뭘 안다고 읽을 것이지…! 싸우는것 같은데 나서?! 내 생각에는…

네 이놈들 감히…!!

난 이만 가 보겠소이다

이거 실례를 하였소. 내 나설자리가 아니건만…

집에서 가서 지 마누라 한테나 잘 할 것이지, 어디서…

어허!

꼬라질 보아하니, 지 마누라한테 힘이나 쓰겄어?

기자로 데뷔한 크레용팝의 웨이가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웨이는 최근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연 출 윤류해)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안방 도 전 합격점을 받았다. 극 중에서 톡톡 튀는 성격의 TSK 그룹의 직원 이경아 역을 맡은 웨이는 연기 첫 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연기력 과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고 있다. 특히 웨이는 자연스러운 대사, 시선 처리 등으로 '생활 연 기의 달인'이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웨이가 첫 연기 도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좋은 시청자 반응으로 더 욱 힘을 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라마를 통해 좋 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가 출연 중인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 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정글’유리 x 병만족장, 크레이피시 사냥 ‘19.3% 시청률 폭발’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 선발대 가 19.3%로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생존 을 마쳤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정글 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의 평균시청 률은 지난주보다 0.7p 상승한 12.5%(이 하 전국 기준)로 또 한 번 금요일 밤을 접 수하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상승을 견 인한 것은 무려 19.3%의 순간시청률을 기록한 역대급 크레이피시 사냥. 그 어느 때보다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 는 이른바 ‘흥부족’의 모습에 정글의 신도 감동했을까? 눈에 불을 켜고 바다 사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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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소녀시대 유리 앞 에 크레이피시가 떼로 나타났다. 유리는 성급하게 달려 들지 않고 침착하게 도 움을 요청해 바다사냥에 나간 모든 멤버는 물론, 육지에 있던 병만족장까지 순식간에 합류 했다. 결국, 최초로 한 번에 무려 4마리의 크레이피시 사냥에 성공, ‘정글의 법칙’의 역사를 다시 썼다. 또 덕분에 ‘흥부족’은 화려한 마지막 만찬을 함께 즐기고 따뜻 한 담소를 나누며 생존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어서옵쇼’는 2.9%를, MBC ‘듀엣가요제’는 6.9%를 기 록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 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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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 박인비·김세영·양희영·전인지 메달 싹쓸이 노려

골

프가 1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정 식 종목으로 돌아왔다. 한국 여자골 프는 금·은·동 '싹쓸이'를 목표로 내세 웠다.

박인비가 6월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 턴주 사마미시 사할리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 샷하고 있다

2009년 10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정식 종목으로 골프와 7인제 럭비를 채 택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야구와 소프트볼이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면서 골 프·럭비가 올림픽 종목 자리를 꿰차고 들 어갔다.

112년 만이다. 골프는 1900 파리올림픽 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1904 세인트 루이스올림픽을 끝으로 사라졌다. 1900 파리올림픽에서는 미국 선수가 남녀부 모 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여성부는 미 국 마거릿 아이브스 애보트가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애보트는 테니스가 주종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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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부종목으로 치른 선수였다. 은메달 과 동메달도 미국 골퍼 차지였다.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남성부 개인전 은 치러졌으나 여성부 개인전은 단체전으 로 대체됐다. 남성부 금메달은 캐나다의 조지 라이언이 차지했다. 여성부 금메달은 미국이 따냈다. 리우올림픽 골프에는 남자부 60명, 여자부 60명 총 120명이 출전한다. 출전 자격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나뉜다. 7월11일 기 준 남녀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는 올림 픽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국가별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15위 밖 선 수는 국가별로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김세영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JTBC 파운더스컵에서 합계 27언 더파 261타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 진을 찍고 있다.

한국 여자골프는 말 그대로 드림팀이다.

한국 국가대표에 들어가기가 메달 따기보 다 어렵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다.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세계 랭킹 3위 박인비와 김세영(5위), 양희영(6 위), 전인지(8위)가 나선다. 장하나(10위) 와 유소연(12위)은 15위 안에 포함됐으나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렸다. 박세리 감독이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전 부 따내겠다는 목표를 세울 만하다. 박인 비는 LPGA 투어 통산 17승을 거둔 살아 있는 전설이다. 메이저대회에서만 7번 우 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최근 왼손 부 상으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부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올림픽에 나설지 관심 을 끌고 있다. 김세영은 2015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 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국내에서는 ' 역전의 여왕'으로 불리며 우승한 5개 대회 모두 막판 뒤집기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5승 가운데 3승을 역전승으로 가져갔다. 올해에도 2승을 추가하면서 올 림픽 금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프 여자 대표팀의 메달 사냥을 가로막는 최대 경쟁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다. 리 디아 고는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여 자골프 최강자다. 리우올림픽을 20일 앞두 고 리디아 고는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감을 보여줬다.

리디아 고가 7월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 이오주 실베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 클럽에 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 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경계 해야 할 선수다. 헨더슨은 위민스 PGA 챔 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를 연장 끝에 누르고 우승했다. 헨더슨은 “112년 전 세인트루이 스올림픽에서 캐나다 조지 라이언이 금메 달을 목에 걸었다”며 금메달 방어전에 나 서겠다고 밝혔다.

LPGA 7승을 거둔 미국 대표 렉시 톰슨 역 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리우올림픽 여 자 골프는 8월17일 오후 7시30분(한국시 간) 1라운드를 시작으로 연이어 나흘간 진 행된다. 8월21일 오전 4시께 우승자가 확 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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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보고 연애 상대 고르는 프로, 시청률 ‘대박’… 시청자 항의도 ‘폭주’

미드 '왕좌의게임', 시즌 8로 막 내린다 역사 속으로

유

명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이 시즌 8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가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HBO 측은 지난 30 일, 베버리힐즈에서 열린 TCA 세션 에서 '왕좌의 게임' 종영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HBO 측은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10개의 시즌을 더 만들고 싶지만 여 기서 끝을 내는 것이 제작진의 뜻"이

실

라고 밝혔다. 현재 '왕좌의 게임' 시즌 7은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고 알려진 상 황. 시즌 8은 아직 몇 개의 에피소드 구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지지는 않 았다. 시즌 8로 막을 내리지만 스핀오프가 나올 가능성 역시 높다. HBO 측은 " 스핀오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고가 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아직까 지 구체적인 플랜은 없다"고 말했다.

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만 보고 데이 트 상대를 고르는 영국 방송사 채널4의 프로그램 ‘네이키드 어트랙션(Naked Attraction·알몸의 매력)’이 첫 방송부터 논란의 중 심에 섰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는 25일 밤 10시 ‘네이키드 어트랙션’이 첫 방 송된 이후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 (OFCOM)에 시청자 항의가 60건 이상 접수됐 다고 보도했다. 제목부터 자극적인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가 얼굴 을 가린 알몸 상태의 후보자들 중 데이트하고 싶 은 상대 1명을 고르는 방식이다. 매회 출연자는 2 명이고, 각각 자신의 성적 취향에 따라 6명의 남 녀 후보자 중 한 명을 택하게 된다. 출연자의 알 몸 역시 공개된다. 여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 를 선택하면 이들은 옷을 입은 상태로 일반적인 데이트를 즐긴다. 출연자는 데이트 후 나체만 보 고 결정한 자신의 본능적인 선택이 옳았는지를 판 단하게 된다.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된 이 프로그램은 첫 방송부 터 평균 130만 명이 시청해 말 그대로 ‘대박’을 터 뜨렸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적나라하고 빈번한 성기 노출에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이 충격과 함께 분노를 쏟아냈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방송에서 성기가 노출된 횟수 를 직접 확인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광고

를 제외한 48분 동안 남성 성기는 282차례, 여성 성기는 96차례 등장했다. 분당 남성 성기는 5차 례 이상, 여성 성기는 2차례 노출된 셈이다. 이에 오프컴에는 과도한 노출을 지적하는 시청자 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27일 인디펜던트에 따르 면 이날까지 접수된 항의는 64건으로, 이 중 17 건은 “프로그램이 인간관계를 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널4 측은 “일반적인 데이트 과정을 뒤집은 ‘역 발상 데이트’”라며 “이는 ‘독특한’ 사회적 실험”이 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날 것 그 대로의 ‘원초적 본능’의 과학을 탐구하고, 참가자 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프컴은 시청자들의 불만 사항을 검토하고 해 당 방송이 심의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확인 할 예정이다.

정형돈 측 “ ‘무도’ 최종 하차, 정신적 고통 부담감”

현

재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 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정형돈 씨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형돈 씨는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이 기다려주시고 변함없는 기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것에 정형돈 씨는 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습니 다. 그러나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 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 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

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 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 했습니다. 정형돈 씨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여러 차 례 만나 활동에 대해 상의했고, 최근에는 복귀 시점을 구체적으로 의논했습니다. 그 러나 ‘무한도전’ 특유의 긴장감과 중압감 을 안고 방송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며,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 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결국 정형돈씨의 뜻대로 하차를 결정 하게 됐습니다.

시작부터 10여 년을 함께 해온 가족과 같 은 프로그램이며, ‘무한도전’을 통해 너무 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매우 힘든 결정 이었습니다. 정형돈 씨는 공백기에도 큰 힘을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 며, 앞으로도 항상 ‘무한도전’을 아끼고 응 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 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 니다.

'신의직장', 알고보니 신(辛)의 직장? … 생고생 제작과정 공개 홈쇼핑으로 방송돼 모두의 관심사 가 집중된 SBS'신의직장'이 드디 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SBS 파 일럿예능'신의직장'은 '무엇이든 팔아주겠다.'라는 모토를 가진 회 사로 배우 김광규와 신현준이 의 뢰인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각 각 자신들의 음반과 책을 가지고 와서 '신의직장'에 판매를 의뢰했 다. 이에 '신의직장'의 직원인 '이 수근-김종민-육중완-존박'이 의뢰품을 팔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수근과 존박은 신현준의 의뢰품 인 '음반'판매를 맡아 책과 어울릴 만한 클로버 책갈피를 직접 만들 기로 결정했다. 이 세 사람은 30도 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용문산을 찾아 클로버를 채취했다. 특히 이 가운데 최근 2년 만에 발라드로 컴백한 존박이 감성발라더의 이 미지를 버리고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풀을 뜯는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김종민과 육중완은 김광규 의 음반을 판매하기 위해 혼자 사 는 사람들을 위한 독거 바지 제작 을 결정했다. 그리고 100장의 독

거 바지를 제작하기란 쉽지 않았 다. 바지 1개 제작하는데 약 4시 간 정도 걸린 다는 말을 들은 그들 은 멘붕상태에 빠지게 됐다. 또한 고생해서 만든 옷들은 최종적으로 판매 불가 판정을 받게 되는 최악 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신도 탐내는 직장이라 '신의직장' 인 줄 알았더니, 혹독한 작업량을 뽐내는 신(辛)의 직장 직원들의 리 얼 생고생 제작기는 오는 8월 1일 월요일 밤 11시에 SBS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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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서 열기구 화재 후 추락…최소 16명 사망한 듯 이집트 이후 최악의 참사 … 사고 현장보니? '참혹' 당국, 고압선 충돌 후 화재 가능 성 추정…정확한 사망자 수 함구

미

국 텍사스 주에서 30일 오전(현지시 간) 비행 중이던 열기구가 화재 후 초원 지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열기구에 탑승한 인원 중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이 콜드월 카 운티 경찰국을 인용해 전했다. 사고 조사와 수습에 나선 연방항공청(FAA) 과 미국 연방교통안전국(NTSB)은 사고 직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아 최종 탑승 인원이 밝혀지면 사 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FAA의 발표에 따르면 열기구 추락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텍사스 주 록하트 부 근에서 발생했다. 록하트는 텍사스 주의 주도 오스틴에서 남 쪽 샌안토니오 방향으로 약 48㎞ 떨어져 있

는 곳으로, 초원과 곡물 재배 지역인 이곳 은 주말에 스카이다이빙과 열기구 놀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CNN 방 송은 소개했다. 사고 열기구의 종류와 소속,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현 재로선 생존자가 없어 보인다"면서 "경찰 이 희생자의 수와 신원을 현재 조사 중"이 라고 전했다. 탑승자 명단을 일일이 기록하는 여객기와 달리 간단한 티켓 구매로 즐기는 열기구 놀 이의 특성상 수사 당국은 우선 열기구 운 영 업체로 추정한 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탑 승 인원 규모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고 지점에서 약 400ｍ 떨어진 곳에서 개 와 산책을 하다가 열기구 추락을 목격한 마 거렛 와일리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압선 밑으로 추락한 열기구를 가리키며 "화구(火球)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면서 " 추락 직전 고압선에 충돌했을 것"이라고 말 했다.

CNN 방송도 텍사스 주 공공안전국(DPS) 를 비롯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고압선 을 건드려 화재가 발생한 뒤 열기구가 추락 한 것으로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지원으로 사고 자

료 확보에 나선 NTSB 는 31일 인원을 보강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2013년 2 월 26일 이집트 룩소르 에서 화재와 함께 300 ｍ 상공에서 추락해 외 국인 관광객 19명이 사 망한 사건 이래 최대 열기 구 참사다.

NTSB는 또 사망자가 16 명으로 확정되면 지난 1993년 8월 8일 콜로라도 주 애스펀에서 고압선과 충돌 후 추락해 6명이 숨 진 사건 이래 자국에서 발 생한 최악의 열기구 참사 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열기구연합 대변인 제 프 채터튼은 로이터통신과 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 가 서반구에서 발생한 역 대 열기구 사고 중 가장 많 은 사망자를 냈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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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마을서 이런 일이!"…日 장애인시설 한밤중 살상극

26세 전직 직원 거동 불편 한 장애인들에게 흉기 휘 둘러

조

용하고 한적한 마을에서 어 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일 어날 수 있습니까?

26일 오전 2시 30분이 조금 넘어 선 새벽. 일본 도쿄(東京) 서부 가나가와( 神奈川)현의 사가미하라(相模原) 시 북부의 산 자락에 자리잡은 장 애인 시설 '쓰구이(津久井)야마유 리엔'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요란 한 구급차 소리에 잠을 깼다. 이어 경찰 순찰차들이 요란한 경 적과 함께 이 마을로 몰려들었

다. 마을 주 민들은 깜 짝 놀라 밖 으로 나왔지 만, 경찰은 " 위험하니 집 안에서 나오 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마을 주민들 은 불안에 떨며 밤을 새워야 했다. 이들은 날 이 밝아온 뒤 TV 긴급 속보를 보 고 또 한 번 놀라야 했다. NHK 등 방송은 이 마을에 있는 장애인 시 설에서 살인극이 벌어졌다고 속보 로 전했다. 사상자도 많았다. NHK는 최소 2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했다 고 했고, 교도통신은 19명이 심 폐 정지이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했다. 경찰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의 용의자는 전직 쓰구아 야마유리엔 직원인 우에마쓰 사 토시(植松聖ㆍ26ㆍ무직)씨로 파 악됐다. 그는 흉기를 소지한 채 이날 새벽

이 시설에 몰래 들어가 장애인들 에게 휘둘렀다. 시설에 있는 사람 들이 대부분 거동조차 불편한 장 애인들이어서 저항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현 시점에서 경찰과 소방 당국간 에 인명피해 집계에서 다소 차이 가 있지만 사상자는 60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4월말 현재 160명이 정원인 이 시설 입소자가 149명이었던 만 큼 40% 가까운 사람들이 우에마 쓰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거나 다친 것이다. 살인극이 벌어지는 것을 파악한 이 시설 직원이 오전 2시 30분께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긴급 출동했을 당시 상황은 이미 종료 된 뒤였다. 이 마을의 한 주민은 NHK와의 전 화 인터뷰에서 "새벽부터 구급차 경적소리가 요란해 잠에서 깬 뒤 밖을 보니 피범벅이 된 사람들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었다'며 "도 로에는 소방차들이 줄지어 대기하 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이 시설 수용자들이 장애인인 데다, 몸을 제대로 움직 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희생

이 컸을 것"이라고 했다. 우에마쓰는 이날 오전 3시께 쓰구 이경찰서에 출두했다. 검은 티셔츠에 검은 바지 차림의 그는 경찰에서 "내가 했다. 나는 전직 시설 직원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우에마쓰가 "그놈들 을 해치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살인 혐의 현행범으로 체 포한 우에마쓰를 상대로 범행 동

기와 수법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 다. 경찰은 그가 전직 직원이었던 만큼 근무 당시 이 시설이나 입소 인들과 갈등이 있었는지 등을 포 함해 다각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우에마쓰가 정신질환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 다.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있는 장애인 시설 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숨지고 45 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전했다. 교도통신은 소방 당국을 인 용해 1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가운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津久井)야마유리엔' 에 출동한 구급차. 201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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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녀 휴가 망치려고 공항 폭탄 테러 허위 신고... 경악!

남

편 정부의 휴가를 망치려던 40대 여성의 거짓 폭탄테러 신고로 인해 공항이 발칵 뒤집어지 는 일이 벌어졌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 찰은 바람난 남편에게 화가 난 41세 여성이 남편 정부의 휴가를 망치기 위해 27일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폭

탄을 지닌 사람이 간다는 허위 신고 를 했다고 밝혔다.

22년 결혼 생활을 하며 네 아이를 둔 이 여성은 거짓 신고 때문에 프랑스 안시 법원에서 장기 6개월, 단기 3개 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 소동으로 제네바 공항에서는 1만 3천여명의 승객이 검문 때문에 길게

줄을 서야 했고, 비행기 몇 편은 이 때문에 출발이 늦어졌다. 이 여성의 변호인은 "절망감 때문에 폭탄 위협 을 하게 된 상처 입은 여성의 사례"라 며 "피고인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 고 있다"고 말했다.

식탁 위에 오를 뻔한 ‘110세’ 초대형 랍스터, 구사일생 했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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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랑 식탁의 요리로 오를 뻔하다가 구사일생( 九死一生)으로 구출된 110년 산 초대형 랍스터( 바닷가재)가 결국 숨졌다. 미국 플로리다 주(州) 마이애미 지역매체 WPLG 로컬 10은 27일(현지시간) 110년이나 산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랍스터 ‘래리’가 플로리다 주 선라이즈의 피쉬틴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메인 주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고 전했다. 아쿠아리움 측은 이날 래리가 도착 했을 당시 이미 죽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몸무게 15파운드(약 6.8kg)인 래리는 몸집이 보통 랍스 터의 3배 이상으로 보기 드문 크기를 자랑했다. 나이는 110세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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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는 원래 지난 주 피쉬틴 레스토랑의 식탁에 오를 신 세였다. 수조에서 거대한 래리를 발견한 손님이 요리로 예약을 한 것. 다행히 이를 우연히 알게 된 동물보호단체 아이레스큐 (iRescue)가 나서면서 래리는 식재료가 될 뻔한 위기를 면했다. 이들은 얼음과 해초 등을 이용해 래리를 포장해 배에 실었지만 1530마일(약 2460km)에 걸친 항해 도 중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쿠아리움 측은 애초 래리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뒤 바다로 돌려보낼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며, 래리 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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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빼가지마” 만리장성 보존 위해 중국 문화재 당국 엄단 조치 중 국 당국이 만리장성 ‘ 벽돌 도둑’ 근절을 위 해 특별조사에 나서는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고 영 국 일간 가디언이 29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문화재 행정을 총괄하 는 국가문물국은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만리장성 을 정기적으로 면밀하게 감 독·관찰하고 불시 순찰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번 조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만리장성 보호와 감독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예

정이다. 점검 대상은 만리장 성이 지나는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네이멍구 자치구, 산시성, 랴오닝성 등 15개 성·도시다. 가디언은 중국이 이 같은 조 치를 취한 것은 10년 전 만 리장성 보호를 위한 법을 제 정했음에도 훼손이 계속 되 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 다. 만리장성은 전체 6300 ㎞ 가운데 30% 이상이 훼 손된 상태이며, 온전하게 보 존돼 있는 구간은 8%에 불 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화작용으로 인한 자연 침 식된 것이 훼손의 주된 원 인이지만 최근에는 인위적 인 훼손이 늘고 있다. 지난해 중국 현지 언론 보도 에 따르면 인근 지역 주민들 이 허술한 관리를 틈타 만리 장성의 벽돌을 몰래 빼와 관 광객들에게 파는 일도 있다. 이들은 벽돌 1개당 30위안 (5000원)에 팔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또 집을 짓거 나 묘지 석으로 쓰기 위해 가져가는 주민들도 있다. 중 국 당국은 만리장성을 훼손

할 경우 최고 5000위안(84 만원)의 벌금을 물리고 있 지만, 실제 집행은 잘 이뤄 지지 않고 있다. 전국시대 진시황이 짓기 시

작한 만리장성은 명나라 시 대에 들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 재됐다.

에펠탑도 들어간다…세계에서 가장 깊은 블루홀, 남중국해서 발견

최

근 중국과 주변국들이 치열하게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남중 국해의 파라셀 군도. 이곳에는 바다 한 가운데 깊게 패인 거대한 구멍인 ‘블루 홀’이 있다. 현지 어부들은 이를 ‘룽둥( 龍洞. 용의 동굴)’이라 불렀다. 검푸른 바닷물이 가득 찬 모습이 마치 용이 사 는 동굴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 블루홀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깊은’ 이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다. 28일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 산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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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속 연구팀은 최근 이 블루홀의 깊 이가 300m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 다. 이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고 스란히 들어갈 정도의 깊이다. 지금까 지는 바하마제도의 딘즈 블루홀(깊이 202m)이 가장 깊은 것으로 알려져 왔 다. 연구팀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 지 수중탐사로봇을 투입해 이 블루홀의 깊이를 측정했다. 블루홀 상층부에서는 20여종의 새로운 해양생물을 발견하는

성과도 거뒀다. 100m 아래로 내려가면 산소가 없어 아무런 생물도 살고 있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블루홀은 빙하기 때 석회암이 물에 의 해 침식되면서 생겨난 일종의 싱크홀이 다. 스쿠버다이버들에게는 경외의 대상 이지만 사망사고가 잦아 대개는 출입이 금지된다. 산샤시의 쉬즈페이 부시장 은 “대단한 지리적 발견”이라며 “지구 에 남겨진 자연유산을 보호할 것”이라 고 신화통신에 말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과잣값 250원 갚아라" 인도서 천민 부부 살해돼

인

도의 카스트 체계에서 최하층인 달리트(불가촉천민) 에 속하는 부부가 자녀의 과잣값 250원을 속히 갚 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위 카스트의 상점 주인에게 잔인하 게 살해됐다.

29일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 마인푸리 지역에서 바라트 나트(45)와 그의 부 인 맘타(40)는 전날 동네 상점주인 아쇽 미슈라가 휘두른 도 끼에 맞아 숨졌다. 목격자들은 미슈라가 나트 부부에게 며칠 전 과자를 사고 내지 않은 15루피(251원)를 갚으라고 요구했고, 이들 부부 가 돈이 없다며 며칠 여유를 더 달라고 하자 도끼를 들고 이 들 부부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일용직 노동을 하는 나트 부부는 3명의 자녀에게 줄 과자를 외상으로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슈라와 그의 부인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나트 부부의 사망소식에 이 지역 달리트 주민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최근 인도에서는 달리트 계층에 대한 차별이나 잔인한 공격이 자주 문제가 됐다. 지난 11일 서부 구자라트 주에서는 가죽업체에서 일 하는 달리트 청년 4명이 힌두교들이 신성시하는 암소 를 죽여 가죽을 벗겼다며 힌두 강경주의자들로부터 무 자비하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인터넷으로 널리 퍼졌다. 달리트 주민들은 정부 버스에 불을 지르는 등 강경 시 위를 벌였고 40여 명은 이 사건에 항의하며 음독·분 신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20일에는 여당인 인도국민당(BJP) 우타르프라데시 주 부대표가 달리트 출신의 지역정당 바후잔 사마지 당(BSP) 총재인 마야와티 상원의원이 주의원 후보들 에게 공천 헌금을 받았다며 "창녀보다 더 나쁘다"고 막 말을 해 주 내 달리트 주민과 BSP 지지자들이 대규모 항 의 집회를 열었다. 인도는 1950년 헌법을 제정하면서 브라만(성직자), 크샤 트리아(군인), 바이샤(평민), 수드라(천민), 달리트 등으로

27일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달리트 계층에 대 한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크게 구분되는 카스트로 차별할 수 없게 했다. 하지만 카스 트 구분 자체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유럽연합, 터키의 협박조 최후통첩 거부해 유 럽연합과의 난민협정에 있어 터키의 압박이 커지멱서 터키국민들을 위한 비자면제 혜택 없이는 난민협정 또한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위협하며 최후통첩 형태로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유럽연합은 여전 히 비자면제를 위해서는 모든 조건들을 이행 해야 한다며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자 독일 주요언론들은 유럽연합이 터키가 원하는 터키국민들의 비자면제를 두 고 앙카라 정부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을려는

모습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오로지 모든 조 건들을 이행할때만이 비자면제가 가능하다는 완고한 입장이다. 터키는 유럽과의 난민협정과 함께 터키국민 의 비자면제를 보장받기 위한 제시된 72개 의 조건들에 동의한바 있다. 하지만, 지금까 지 앙카라 정부는 일부 요구조건들만 이행 한 상황이며, 특히 요구조건중 하나인 안티 테러 법률 개정은 지금까지 전혀 이행되지 않 고 있다.

멜브루트 카부소글루 (Mevlt Cavusoglu) 터 키 외교부장관은 지난 1일자 독일 일간지 프 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 인터뷰를 통해 터키국민들의 비자면제가 없다면, 3월 18일 있었던 난민협정을 무산시킬수밖에 없 다“며, 10월 초나 중순으로 터키정부가 비자 면제 확정을 위한 확실한 날짜를 원하다“고 최후통첩식의 의사를 전한바 있다. 이에 유럽엽합 위원회가 완고한 모습으로 최 후통첩을 거부한 것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GLOBAL NEWS | 세계 뉴스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100 이스라엘 (43)

예루살렘 (34)

암, 현대병 아니다…

170만년 전 고인류 유골서 골육종 앓은 흔적 발견돼

170 헤로데문 [Herod's Gate], 초소의 문

예루살렘 성문 -5

분

문 맞은편에는 다윗이 초기 예루 살렘에 정착했던 다윗성이 있다. 분문을 나와 계속해서 곧장 내려가면 실 로암 연못에 다다른다. 1948년 욥바문 이 봉쇄 되었을 때 이문이 확장되어 사 용 됐다. 이문을 통해 서쪽벽과 유대인 지역을 갈수있어 유대인들과 관광객들 이 많이 이용하는 성문이다

스데반문(사자문) (Stephen’s Gate) 1540년 축조된 이 문은 예루살렘성 동 벽 북쪽에 있으며 모슬렘(아랍) 구역으로 통하는 문이다. 성 밖에서는 기드론 골짜 기를 건너 겟세마네동산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다. 기독교인들은 해마다 종 려주일에는 벳바게에서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 손에 들고 <호산나 호사나>를 외 치며 이 문으로 들어 온다. 이 문이 스데반문으로 불리는 것은 스데 반이 이곳에서 순교했다는 전승에 근거 한 것이며, 유대인들이 사자문이라고 부 르는 것은 문 양쪽에 사자 조각이 부조되 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이성문은 감람산 을 마주보며 동쪽 성벽에 있다. 전설에 의 하면 슐레이만대제에 의해서 성문양쪽 에 한쌍씩의 사자가 조각되었다고 한다.

헤롯문(Herod's Gate), 서쪽에 위치한 헤롯문은 빌라도와 함께 기독교를 탄압한 헤롯의 저택 근처에 있 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아랍 과 헤브루어로된 이게이트 이름은 북쪽

을 향해있는 이게이트는 구도시 시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플라워게이트라고도 불 리운다. 어떤 사람은 이게이트가 그위에 조각된 로제트로부터 그이름이 기원했다 고 말한다. 그러 하지만 아랍어로 비슷한 말은 “깨 어남”을 의미하며 근처에 있는 공동묘지 와 부활의 희망을 의미 한다. 이 문은 일 명 [꽃문]이라고도 한다.이 문은 헤롯궁 전이 이 근처에 있어 헤롯문이라 불렀으 며, 성안의 아랍인 거주지역과 성밖의 아 랍인 거주지역이 연결되는 곳이기 때문 에 항상 아랍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만년 전에 살았던 인류 조상의 유골에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종양의 흔적이 발견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트란스발주에 있는 스와르트크란 스 동굴에서 지난해 발굴된 발뼈를 3D 영 상으로 재현(사진)한 결과, 골육종을 앓은 흔적이 발견됐다고 메일앤드가디언 등 현 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와 르트크란스 동굴은 고(古)인류 화석 표본 200여종이 발견된 ‘인류의 요람’으로 유네 스코 세계유산에도 등록돼 있다. 유골의 주인은 160만~180만년 전에 살았 던 인류의 조상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이 뼈의 주인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호 미닌’이라고 말했다. 호미닌은 직립보행인인 호모에렉투스 이 전의 고인류를 뜻하는 말이다. 이제까지는 12만년 전 네안데르탈인의 갈 비뼈에서 발견된 악성종양이 가장 오래된 암으로 여겨져 왔다. 연구를 이끈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 에드 워드 오데스 박사는 남아공 과학저널 인터 뷰에서 “현대 의학은 암 발생 원인을 현대 인의 생활 습관 때문으로 보지만 우리 연구 는 암이 산업사회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샘문(Fountain Gate) 예루살렘 성문 가운데 하나로 실로암 못 가에 있었던 문이다(느 3:15). '샘문'은 ' 분문'에서 북쪽으로 대략 120m 정도에 위치했으며 엔로겔 샘의 맞은 편 동남쪽 에 위치한 문으로 그 바로 앞에는 '실로 암 못'이 있었다. 실로암 못은 지금도 높 은 지역이면서 물이 있다. 엔로겔 샘에서 물을 길어 나르던 문이었을 것으로 본다.

수문(Water Gate) 예루살렘 성문 가운데 하나로 물을 실어 나르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느 3:26). '수문'은 기혼 샘 반대편에 위치한 듯하 다. 그렇다면 이문은 동쪽 성벽의 남쪽 에서 북쪽에 이르는 중간지점에 채 못미 치는 곳에 해당될 것이다. 이 문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어 공중 집회시 이용되었 고 에스라는 수문 앞 광장에서 율법을 선 포 하였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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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탈모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3가지 등 각종미네랄과 비타민등의 함유가 많아 모발성장의 촉진 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특히 요오드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 의 원료이기도 하여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측두 에 탈모가 오는 경우가 많다.

동

의보감에서는 머리카락은 혈의 나 머지라고 했다. 머리카락은 혈을 그 영양분으로 하는데 어떤 이유로든 혈이 부 족해지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이 된다 고 했다. 마치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 죽 을 수밖에 없는 나무처럼 머리카락에도 혈 을 공급해주어야만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는 뜻이다.

탈모에 좋은 음식 3가지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의 보고 해 조류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중 대표적 으로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이 있다. 동 의보감에서 말하는 김은 맛이 달면서 짜고 성질은 차다고 했다. 미역은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어 열이 나면서 답답한 것을 없애고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한다. 다 시마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으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얼굴이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고 했다. 상부로 오르는 열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현대의학에서 해조류는 철, 요오드, 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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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단백질의 보고 ‘콩류’ 동의보감에서 말하길, 콩은 위장(胃腸)의 열을 제거하여 장의 통증과 열독에 효과가 있고, 대소변의 배설을 다스리며, 복부팽만 등을 제거하고, 뱃속과 장의 탁기를 다스리 며, 곡물의 소화를 돕고 종기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콩은 단백질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 모발 형 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탈모치료, 탈모관리에 좋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 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탈모를 예 방하는 것이다. 특히 검은 콩은 불포화지방 산과 비타민 E의 함유량이 많아 말초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두피에 영양 공급이 잘 될 수 있도록 해 탈모치료와 탈 모관리를 도와준다.

탈모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녹황색 채소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 화물의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활성산소를 없애주 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카로티노 이드는 비타민 A의 전구체로서 모발 발육 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탈모치료에 효과 적이며, 부족하면 두피가 건조해져 비듬이 잘 생기고 탈모가 생기게 된다.

탈모에 나쁜 음식 3가지 피지선 활동을 증가시키는 기름 진 음식 한의학에서는 기름진 음식을 고량후미라 고 하여, 소화기에 부담을 주는 음식으로 여겼다. 그로 인해 생기는 담음이라 불리 는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 을 방해하게 된다. 또한, 두피에서는 피지 선의 활동을 증가시켜 두피의 유분기가 많 아지게 되는데, 이때 모공이 막히면 탈모 를 촉진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탈모치 료, 탈모관리를 하려면 기름진 음식을 피 해야 한다.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녹황색채소

모발 건강의 독이 되는 오백식품

한의학의 오행 관점에서는 청, 적, 황, 백, 흑이라고 하여 오행에 따른 색깔을 언급하 였는데, 채소를 먹을 때도 이 다섯 가지 색 깔의 채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유리하고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

오백 식품이란 흰색으로 될 때까지 가공한 5종의 식품을 말한다. 흰쌀, 흰 밀가루, 흰 설탕, 흰 소금, 흰 조미료가 그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흰쌀 대신 현미를, 흰 설탕 대신 꿀을, 흰 소금 대신 천일염을, 흰 밀가루 대

신 통밀을, 흰 조미료 대신 자연 조미료를 먹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 맛이 있도록 가공하는 과정에서 깎아내고 정제하여 오 백 식품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들은 자연 그대로의 영양 균형이 알맞은 상태가 아닌, 한쪽으로 편향된 성미를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독소로 작용한 다. 그로 인해 탈모를 촉진하게 되므로 탈 모치료, 탈모관리를 위해 오백 식품은 삼가 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빼앗는 알 코올 한의학에서 술의 성미는 뜨겁고 맛이 쓰고 독이 있다고 하였다. 혈액순환에 잠시나마 도움이 되지만, 오래 마시면 정신을 상하고 수명을 줄인다. 다시 말해, 술은 습하고 열 한 특징이 있어, 상열감을 조장하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된다. 또한, 한의학에서 담배는 건조하고 뜨거운 성질이 있어 폐의 음액을 말리고 기혈순환 을 방해한다. 그로 인해 탈모가 촉진되므로 탈모치료와 탈모관리를 위해 술과 담배는 줄이거나 삼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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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용사의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님” 마

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은 생명 의 근원입니다. 마음이 기쁘면 몸도 건강해집니다. 마음도 다양한 마음들이 있습니다. 상 처받은 마음, 건강한 마음, 깨끗한 마 음, 착한 마음, 거짓된 마음, 등등. 아 무리 건강해도 마음이 병들면 육신도 곧 병이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지키라 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한마디에 상처를 받습 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별말도 아닌 데 상처를 받습니다. 마음이 약한 것 입니다. 자존감은 마음에 있는데 그 마음이 강하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데 그렇지 않으면 상처를 받고 마음에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 쌓이면 삶도 몸 도 어렵게 됩니다. 마음이 강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은 마음을 훈련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훈련해야 할 것은 두려 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담력강화훈 련입니다. 어미 독수리가 그 새끼에게 나는 법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절벽에 서 떨어뜨립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강한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번지점프도 마찬가지입니다. 번지점 프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인 바누 아투의 펜타코스트섬 원주민들의 성 인축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섬의 원 주민들은 성인이 되는 자격요건으로 체력과 담력을 중시했는데, 이를 시험 하기 위해 번랍이란 나무탑을 세우고 칡의 일종인 번지의 열대덩굴을 엮어 만든 긴 줄을 발목에 묶고 뛰어내렸다 고 합니다.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는 것이나 번지점프로 성인임을 증명하는 것은 강한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일 것입 니다. 그러는 이유는 독수리는 새 중 의 왕이고 부족을 이끌고 나갈 용사들 을 만들기 위해 입니다. 닭은 병아리 를 그렇게 훈련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상한 것 같지만 하나님 의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거칠게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위대한 종 모 세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게 된 차세대 지도자, 여호수아는 두려웠습 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앞 일이 두려

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낯선 이방나 라에 끌려간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들 에게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숫적으 로 절대 열세에 놓인 전쟁터에서 히스 기야 왕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용사들을 훈련시키실 때 자세한 설명을 하고 훈련시키지 않 습니다. 고난이 오기 전에 왜 고난이 필요한 지? 어떻게 고난이 올 것인지? 말씀 하지 않고 고난 속으로 집어 던지십니 다. 그리고 그 고난이 얼마나 계속될 것인지 어떤 유익이 있을 것인지 자세 한 설명이 없습니다. 용사가 감당해야 할 것은 설명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 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용사들이 극복해 야 할 큰 적입니다. 건강에 대한 두려 움, 돈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두 려움, 환경에 대한 두려움, 많은 환경, 사건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두려 움이라는 심리적 불안감입니다. 성경 은 얼마나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우 리 하나님은 그 모든 것보다 더 크십 니다. 이 모든 것보다 우리를 사랑하 십니다. 믿으십니까? 마음이 강한 사람들은 고난에 굴복하 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 을 해도 그 말에 실망하지 않고 자신 이 가야할 길을 갑니다. 독수리를 절 벽에서 떨어뜨리는 훈련은 바로 이 야 성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안락 하게 둥지에서 어미가 주는 것만 먹고 사는게 아닙니다. 길들여지는 것이 아 닙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부딪쳐 이기 겠다는 것입니다. 갑작스런 고난, 반복적인 고난, 감당 하기 어려워 보이는 고난, 사실은 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강하게 하는 훈련 의 방법입니다.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믿음으로 해보겠다는 것입니다. 기도 로 극복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 라 저가 물러서면 내가 저를 기뻐하지 않겠다 하였습니다. 물러서지 않고 믿 음으로 극복하겠다는 태도는 바로 그 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야성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건강 상태 '나쁨' 알리는 경고신호 7가지

사

람들은 몸무게가 너무 나가거나 반 대로 너무 야위었거나 식사를 제대 로 못하거나 하면 건강하지 못하다고 말한 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다는 말은 전반 적인 신체적 정신적 온전함에 심각한 문제 가 있을 때 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현재 건강 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신호 7가지를 소개했다.

피부가 거칠다

을 수 있는 방법 중 하 나다. 사실 어떤 사람은 여드름으로 고생을 하 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피부 상태 는 다른 질환에 대한 단 서가 될 수 있다. 제대 로 식사를 하지 못하면 피부의 질에 영향을 미 치며 튼 살 등의 피부 흠집은 다른 질환에 대해 알려주는 경우가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밤에 잠들기가 어려운가. 그렇다면 생활습관에서 뭔가 조정할 필요 가 있다는 신호다.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거 나 오후 늦게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거나 혹 은 낮 시간 동안에 에너지를 충분히 쓰지 못한 경우건 아니건 간에 밤에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은 추후에 더 큰 건강 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배출에 문제가 있다

손발이 늘 차다

소변의 색깔이나 소변을 얼마나 자주 보는 지에 따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 알 수 있다. 소변은 약간 노란색을 띠고 냄새 가 없어야 한다. 또한 배변도 매일 일정하 게 해야 정상이다. 대소변 배출에서 약간의 변화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손과 발이 찬 것은 정상이 아니다. 환경적 인 영향이 있을 때도 있지만 손과 발이 계 속 차다면 이는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다 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손과 발이 찬 것 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 다. 이럴 때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 는 게 좋다.

립밤에 의존해야 한다 입술이 트는 것을 막는 연고인 립밤에 너무 의존하는 사람이 있다. 립밤에 의존하지 않 으면 입술이 트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신 체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특히 입 술의 상태는 몸속 비타민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입술이 계속 트고 갈라지면 다양한 음식을 먹어 비타민 등 필요한 영양소를 섭 취해야 한다.

정신이 둔해졌다 연구결과, 인지력과 뇌 건강이 신체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점차 분명 해지고 있다. 이는 비만이나 체지방의 증 가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능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하는 힘이 떨 어지면 체중 감량에 돌입해야 하는 신호일 수 있다.

손톱 상태가 별로 안 좋다 손톱이나 발톱 상태는 건강 여부를 잘 알 려준다. 손톱이나 발톱에 길쭉하게 솟은 부 분이 생기거나 변색이 되거나 울퉁불퉁해 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면 된다. 손톱이나 발톱의 작은 변화라도 무시해서 는 안 된다. 피부는 그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읽

Will you run in this coming election?

It's for you.

이번 선거에 출마해요?

이거 당신거야. (전화상으로 전화 받으세요.)

A: M r. Lee, will you run in this coming election?

B: I ''m thinking about it. But I am not sure yet.

A: 이 선생님, 이번 선거에 출마하실 건가요?

B: 생각중이지요. 아직 확실하지는 않아요.

coming : 다가오는

44 | VOL 543 | 04.AUG.2016

A: Jack, 전화 좀 받을래?

B: 알았어요, 엄마. 여보세요, … 잠깐만요. 엄마! 전화 받아 보세요.

Key Phrases

Key Phrases run : 입후보하다, 참가하다

A: Jack, will you answer the phone?

B: O kay mom. Hello,… hold on. It''s for you, mom.

election : 선거

answer : 대답하다, 응하다 hold on : (전화 등을) 끊지 않고 기다리다

T O N G

CULTURE | 문화

마지막 기록의 행적을 쫓

그레이브 인카운터2

유튜브에서 영화 리뷰 영상을 올리는 알렉스(리처드 하먼)는 공포영화를 연출 중인 감 독 지망생이다. 그런데 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인터넷을 통해 영화 <그레이브 인카운터>에 대한 영상을 보내며 알렉스에게 접근해온다. 결국 알렉스는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실제 사건을 기록한 영상임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의 실제 무대인 ‘XX 정신병원’을 찾아간다. 물론 알렉스는 이 모든 과정을 꼼 꼼하게 카메라로 촬영해 자신의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미국에서 2012년에 개봉했던 <그레이브 인카운터2>는 파운드 푸티지 형식의 공포영 화이다. 파운드 푸티지는 이제 약간의 식상함을 느끼게 하는 형식이지만 감독은 주어진 틀 안에서 자신만의 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유튜브, 휴대폰, CCTV, 열감지 카메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면서 색상, 화면비, 화면의 질감에 계속해서 변화를 준 다. 관객으로 하여금 지금 보는 영상의 출처를 계속 의식하게 만드는 이러한 연출은 이 영화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런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레이브 인카운터2>가 전혀 무섭지 않다는 건 치명 적인 단점이다. 등장인물들이 틈만 나면 카메라를 보며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나, 눈앞에 뻔히 보이는 위험을 향해 당당히 다가가는 개연성 없는 상황들은 공포가 발생할 환경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그레이브 인카운터2>는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 가 관객에게 어떤 지루함을 줄 수 있는지 잘 알려주는 영화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팀워크

캠프장 꼭 한 군데가 남아있는데 사 람들이 가득 탄 미니 밴이 거기 와서 대자 네 아이들이 뛰어내리더니 정신 없이 짐을 부리고는 천막을 치기 시 작했다. 그러곤 사내애들은 땔나무를 구하러 달려갔고 여자애들과 엄마는 캠프용 스토브와 취사도구들을 준비했다. 캠프 온 다른 사람이 이 광경을 보더 니 그만 감탄하면서 그 집 아버지를 보고 말했다. "선생님，팀워크를 제대로 보여주시 네요. "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우 린 규칙이 있어요. 캠프를 치기 전엔 아무도 용변 보러 가지 않는답니다. "

★너무 가난하다 한 마을에 끔찍한 유괴 사건이 발생 하자, 철수 엄마가 걱정이 되어 철수

에게 말했다. "얘야, 앞으로 사람들이 우리 집에 대 해서 묻거든 무조건 우리 집은 너무너 무 가난하다고 말해라."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글 쓰기 숙제를 내주셨다. 제목은 '우리 집'이었다. 철수는 예전에 엄마가 하 신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써서 냈 다. "우리 집은 너무나 가난하다. 엄마도 아빠도 가난하고, 유모 아줌마랑 가 정부 아줌마도 가난하다. 정원사 아 저씨랑 운전사 아저씨도 가난하고, 수위 아저씨도 무지 가난하다"

동생은 주변을 살펴보고는 모르겠다 는 시늉을 했다. 신부님은 동생의 기를 완전히 꺾기 위 해 우렁찬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잠 시 후 동생은 방을 뛰쳐 나와 형한테 달려갔다. "형, 우리 문제 생겼어" "무슨 문제?" "하느님이 실종되었는데, 우리 짓인 줄 알고 있어."​

★내조

가 말했다. “당신이 오줌을 쏴댔지 뭐요. 그래서 목 잘렸다고요.” “×팔 놈!” “내가 해줬다고요. 목 붙여놨으니 월 요일에 출근해요.”

★그럼 여러 번 병원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한 남자가 버럭 화를 내며 덤볐다. "세상에 주사 한 방 놓고 3만 원을 받 다뇨.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이때 간호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여러 번 찔러드릴까요?"

★문제에 처한 형제

★환영하지 않는 이유

10살 8살짜리 두 악동에 시달리던 부 부가 그들을 엄하기로 유명한 신부님 께 보내 인성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신부님은 그들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하느님의 존재와 악한자에 대한 처벌 에 대해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먼저 동생을 자기 방으로 불러 신부 님이 두눈을 부릅뜨고 동생에게 물 었다. "하느님이 어디 계시지?" 동생은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다시 더 위엄 있는 목소리로 물었다.

어느 날 국회의원들이 정신병원에 위 문차 방문했다. 병원장의 안내를 받은 의원 일행이 병 실에 들어서자 환자들은 일제히 "민 생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 하는 의원님들, 만세~!!"라고 외치면 서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그런데 한 쪽 구석에서 환영도 하지 않고 멍하니 다른 곳을 쳐다보는 환 자가 한 명 있었다. 그래서 방문단의 한 중진 의원이 병원 장에게 물었다. "저 환자는 왜 환영을 하지 않나요?"

- 이유 -

아침에 눈을 뜬 사내는 전날 밤 파티 에서 마신 술에서 덜 깬 상태였다. “여 보, 내가 지난 밤 파티에서 멍청한 짓 한 것 같은데 무슨 짓을 했는지 얘기 해봐요.” “당신 사장한테 시비를 걸었다고요.” “오줌 벼락이나 맞아야 할 놈!” 사내

아무튼 통제에 잘 따라야 사고가 안 난다잖아

그러 자 병원 장이 대답했다. "저 환자는 오늘 아침에 제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직업별로 싫어하는 사람 의사가 제일 싫어 하는 사람은? 앓느니 죽겠다고 하는 사람 치과 의사가 제일 싫어 하는 사람은?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사람 산부인과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 람은?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는 사람 한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밥이 보약이라고 하는 사람 변호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 학원강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사람

이유가 있겠죠

어디 가는 길이야?

오늘부터 회사에서 좌측통행으로 바꿨잖아 P.D.요

조심해야지~ 오늘부터 회사내에서 좌측통행 하기로 바뀐거 몰라?

진짜? 그럼 사람들이 명령에 따르는거야?

P.D.가 뭐야?

Personnel Department 인사부요

그래요?

그럼 내일부터는 뒤로 걸으라 그래!

지난주부터 부서 명칭 영어로 바뀌었잖아요

잘 다니고 있는데 뭘 바꾸고 그런데요?

이유가 있겠지

46 | VOL 543 | 04.AUG.2016

그럼~ 할애비가 사장인데!

헷갈리게 왜 바꾼거레? 간판 교체비만 들게

그래~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Catering Sale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QEII 병원

3275 6111

DNE 핸디맨

0424 069 863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HANDYMAN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브리즈번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78 8777

LG Service Centre

3255 811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0433 144 856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0404 049 557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Gailes

3271 1045

I-Care 핸디맨

Carbrook

3287 6499

0433 669 107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131 881

0413 102 120

OZ Golf Academy

Indooroopilly

K-People The Bidet Shop

J2골프

골프장

0404 275 893

가전 / 가전수리

3236 4833

이민성

3423 3166

3721 2173

Logan City

3299 6653

North Lakes Resort

3480 9200

Nudgee

3267 7744

Oxley

3379 6322

Pacific

3343 9487

River Lakes

3287 6288

St. Lucia

3403 2556

Windaroo Lakes

3804 0633

교회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02 9299 1790

주호 한국 대사관

02 6270 41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02 9210 02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02 9210 0216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02 9210 0215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02 9210 0213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02 9210 0218

한국 관광 공사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통신문

0424 724 624 3210 0818

비젼

0422 258 092

일요신문

07 3831 8343

한인 라디오방송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삼보광고

병원

Ipswich 병원

1800 082 823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0432 295 121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NB Signs Printing Panther Printing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iHUB THE IDEAHOUSE

3198 2403 0421 790 885 3252 2466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3341 8815

JP Maintenance

0402 939 611

0413 668 299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02 9420 4855

LTE TILING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허벌라이프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3398 8238

3879 0121 3423 1500

3209 5445

My Skip Bin

0452 229 361

꿈이 있는 교회

3210 6759

PK Pluming

0433 772 172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02 9906 3000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북부 재림교회

0449 782 943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브리즈번 사랑교회

0402 375 976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3211 8284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3345 2494

Sun Builders

3252 3859

Total Project Management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3012 7886

현대 면세점

가드닝,잔디,집수리

갈보리 연합교회

Miracle Floors

힐링건강

Top Builder

0413 090 294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브리즈번 왕성교회

Yeh’s Curtains YJ플러밍

3388 0582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3290 0376 0414 624 779

3273 3845 0400 878 882

3344 3663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0416 931 428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경비 / 보안

0411 736 276

릭픽스 방수 시공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썬샤인 CCTV

0422 258 092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34 378 245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90 1113 3202 9553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0432 153 315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소망교회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사자후 기도의 집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0432 148 46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아름다운 우리교회

0432 214 459

2NE4픽업

0468 958 50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윤페인팅 중앙커텐/인테리어

호주나라

0404 884 999

집수리 핸디맨 킴스모던페인트

3378 2448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UKO 마루공장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Alpha Flooring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0413 271 410

0413 836 557

0431 259 828 / 07 3059 1830 0403 062 915 3378 5227 3191 374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3423 010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은혜와 진리교회

3841 6005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0407 758 78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0423 497 14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Precision Dental

KooGi 미용실

3229 0002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J.J.Lee 한의원

Me & U 미용실

3257 4500

정호연 변호사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윤화중 변호사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31 763 216

결혼 공인 주례

GMB 반영구샵

5679 5200

0410 630 671 0411 361 442 / 3225 0701 0408 060 815

0490 475 437

정원석 변호사

Nu Skin

0414 534 030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3252 2388

07 3852 1160

스포츠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My Clinic

0406 926 884 3272 2202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Stafford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5428 1244

명상학교 수선재

3856 1411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5535 1166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0431 125 820

그린 주례

0408 688 010

Queen’s Hair

3211 2041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아폴로 피트니스

박정빈공인주례

0413 823 377

Red Carpet

3345 4612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요가

0451 506 205

Sunny Hair Studio

3219 6111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해동검도

0433 545 013

Trend s

3211 5277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금융 C-Herald Finance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번역 / 통역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한지연 변호사

0402 283 003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3411 0393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Fairway Finance

3279 14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3216 9567 0401 538 956

써니플라워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꽃집 0407 333 302

Best Florist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3255 1144

Bewitching Blooms

3852 2088

Flower Shop

3891 2309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3344 3220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AK Links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3136 3242 0411 671 404

0422 745 534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Prince realty(알렌김)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Raine & Horne (조진석)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3 457 898

우리와 번역 통역

3252 2883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니하오

3157 6323

0414 953 351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대장금

3345 6939

테레사

0402 307 090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The Charcoal

3341 5094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3711 5909

3221 1481

DOM Sound

교촌 치킨

3307 4300

이영옥 (NAATI 3급 번역)

Cue City 당구장

식당 / 카페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딤채김치냉장고

노래방 / 당구장

3255 5666

3034 3888

케니 부동산

냉동 / 냉장 / 에어컨

ONE 태권도

0420 222 835 / 3871 5504

E.G Finance KOJA 대출

3895 8949

변호사

보험

농장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가나안 농장

3803 0615

미엔

자연 농장

5498 8904

불고기브로스

Eagleby 목장

3084 7850

불빠

데이케어

3841 8216 07 3350 2233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무역

3343 5989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네이쳐텍 (주)

3341 4453

온담

3210 2811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예당 중국집

3423 899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이가네

3423 887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Koz Worldwide

3274 1700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사찰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런콘헤어

코리안치킨&버거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토박이

0425 057 747

3219 1002

3172 5774

3161 7277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서울리아

3217 318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쌈집

원불교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3345 3737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0401 411 000

0402 176 142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보험/연금 문의

0412 232 889

8 Chicken&Beer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C-Heral Finance

1800 998 557

88 Toppkki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AIG FS

0401 749 632

Cafe P.P

07 3211 5558

3411 0393

Don Don

3107 7205

MUCOTA(미용재료)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김데보라

0433 492 498

EG Finance

07 3345 3688 3158 8952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엔젤 스킨

0413 108 869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유미헤어

0433 282 009

김영준 변호사

0434 514 186

자이헤어

3216 9294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덴쳐(틀니)클리닉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Sukachi치킨

3012 8143

3423 8829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보화당 한의원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3162 2192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0425 238 070 3219 1002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브리즈번 한의원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3345 2494 / 0405 206 34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Agio 미용실

3272 0277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정신과치료상담

A.J헤어

0450 396 698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아동발달클리닉

3210 2111 3264 663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3211 5280

와리갈치과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숙박 / 호텔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Little Paradise

고려민박 브리즈번

식품점

0432 173 388

07 3341 1133

골드코스트 민박

0450 773 227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진달리 치과

3376 5475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0413 919 917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CHRISTINE BEAUTY

3831 0166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만나방앗간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에이플러스마트

CLEO 미용실

3157 2938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오복 떡방

Danny Hair Studio

3219 6268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David’s Hair

3208 3149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Hare’s Hair

3229 758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Dr Billy Choi 치과

48 | VOL 543 | 04.AUG.2016

07 38521160 / 0411 590 15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코즈마켓 (써니뱅크) 킴스마켓

0424 434 253/0431 363 616 3211 2955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0411 669 25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해피마켓

07 3161 8875

한터종합물류

IDP 대학 연합

3020 6104

Sugar Land

3219 6500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현대택배

07 3277 5399

JJ 유학센터

3211 0077

Total Fashion

3345 2013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HELLO MOVING

0434 518 695

KOKOS 유학원

3221 1688

Vivid Wave

3849 1577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Link Australia

3220 3644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KTM EXPRESS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OK무빙(1.5,3.5톤)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후지마트

07 3172 7021

Tom’s Removal

3290 3524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3423 0584

3288 1130 0433 858 948

VIP이삿짐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0425 736 189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0433 238 932

굿데이 카렌트

0433 282 009

전기 / 전화

3202 5380

상진 모터스

0406 103 228

Carsaleland

0413 518 060

Yes 모터스

0402 383 833

정육점

자동차 정비

옷수선 스튜디오

운전학원

에잇마일 옷수선

0402 172 126

고기세상

3276 1314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0402 172 126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3423 7200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0434 863 433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현이네 옷수선

0433 734 007

포토라떼

0433 670 337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픽소닉 스튜디오

제과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이민대행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뉴욕 바게트

3711 9957

Sam’s Bakery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3341 9752

Animato 현악기

1300 739 777

재정 상담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안경 3841 0519

여행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 07 3323 3186

0411 875 8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0488 337 764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한솔 이민법률

미니투어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브리스번 안경원

3220 3644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투어메이트

3162 5677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Gecko Dent & Scratch Repair

현대투어

3210 0062

Joseph Chan

0414 478 698

SK Automotive

0431 696 442

All Way Travel

3221 6658

KEY2HOJU이민법률

0401 830 560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3012 7712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3003 1771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이벤트

U&I Australia Travel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매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바른 운전학원

0438 045 059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OK 운전학원

0452 229 361

써니뱅크 송금

0452 256 221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Top 운전학원

0401 135 020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가나방역,집수리

0431 691 244

Ultra Tune

3344 2721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0405 206 200

V10 Motors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119 견인/폐차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0411 886 751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정수기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청소 / 방역 / 조경

3277 2477

HT 여행사

1800 091 771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7 3219 5654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스마일클린

3372 3669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운송 / 이삿짐 0431 457 247

0430 438 260 0447 225 758

JKP클리닝(카펫,본드)

0430 936 184

3379 2642 0431 221 150

진 흰개미 방역

JJ CLEANING (청소도구)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02 02 8720

가든 스페셜리스트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유학원

가전가구/이사운반

3162 7117 3267 7767

0433 048 872

iae TourNet Peterpans Travel Korea

Cass 저울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33 558 971

3345 2001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호주조타

02-8084-0278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3344 3220

BNE 2001 여행사

ANG 컨설팅그룹

07 3161 1547

케니 여행사

AussieVIEW.com

4678 8221

컴퓨터 / 웹

의류 / 유니폼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바다유학

3210 0028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바른유학

3210 2021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영 유학원

3012 7200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유학닷컴/HT여행사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호주박사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277 5399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컴스타

3012 8340

Goodboy Danny

3345 4547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DOM Education

3012 8383

Julia’s Collection

3345 5588

iae 유학네트

3003 1899

K & Ko 의류

3805 2283

0430 301 771

AK 정수기

0401 558 353

Computer Zone DOSA 컴퓨터 서비스

3209 1471 0434 198 169 3210 1548 0412 390 80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영어튜터 (Mr 샤인)

imageLabs

3198 2403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JND 솔루션

0433 322 863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Hartnett 변호사

5527 6288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Joseph Chan

5592 1300

PC 1001

0433 649 848 0415 913 474

Royal Pines

5597 1111

법무법인 리틀즈

Sanctuary Cove

5577 6151

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5593 2866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The Colonial

교회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GIL 픽업 서비스

0433 556 480

GQ픽업서비스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항공사 골드코스트 병원

Qantas

13 13 13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Virgin Australia

13 67 89

오후 1:00

5597 0128

3876 3747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5504 7002

jjj3167@ gmail.com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0478 782 186 0433 447 483

0423 147 744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김동원 부동산

5526 4337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미래 부동산

5564 9281

5531 0334

HnV Realty (한솔부동산)

5571 2941

Smart Choi’s Realty

5532 7336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0497 084 637

바른택스

0422 623 009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AK 비데

0401 558 353

0433 513 782

The Bidet Shop

1800 243 387

3191 7128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재능교육

0433 365 640

이윤 회계사

3299 1031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3172 319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0411 667 373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3150 8565

1300 00 8282 3012 7111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3841 7597 0401 605 074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0421 790 885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5527 1312

럭서리 울

5528 5455

럭키 면세점

5538 3418

로얄 건강타운

5531 1323

울하우스

5564 6211

Bio-Belle 건강식품

5531 0988

Cosy 몰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5564-7323

C-JAE 집수리

5530 3503

ECHO TILES

5519 9566

MC Projects

5592 6388

0408 688 010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0413 823 377

브리스번 공항 픽업

사찰 금강사

5546 6337

0416 755 103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0432 401 852

J2골프

0413 102 120

오즈게코 픽업.투어

0413 657 668

Citi Express 공항셔틀

0413 059 206

Gold픽업

0419 740 605

금융

1800 998 557

0413 533 969

FirstRock

5594 5945

Gainsborough Greens

5546 6003

Glades

5569 1900

Hill’s International

5547 9639

Lakelands

5579 8722

Palm Meadows

5594 2450

Parkwood International

5594 6388 5593 1511

5527 13102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5531 0374 5531 5559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0415 345 945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1800 655 127

Simply Home Loans

0403 405 077

Kwondo Kinds

5571 1999

5531 4577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5591 6267

ROK 명품 노래방

5591 8279

미용실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5538 8496

고기 하우스

5591 7465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27 1222

그린 피쉬

5527 1610

마루야

5527 1199

바디트랜스포머

5531 0899

마린스시

5591 8733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5535 6009

만나식당

5591 2239

자이 헤어 앤 뷰티

5531 1977

서라벌

5538 8465

헤이그레이스

5528 6310

서울 BBQ 레스토랑

5531 5749

헤어리더 스튜디오

5531 2963

스시 & 덴뿌라

5592 0744

5571 2620

야미

5531 4955

에이스 와사비

5538 8610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1300 738 319

오라고치킨

5573 9400

Emerald Lakes

종로서적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서적

0413 976 846

변호사

호주골프닷컴

5527 7602 0411 027 271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골프 레슨

Robina Woods

50 | VOL 543 | 04.AUG.2016

그린결혼공인주례

C-Herald Finance

건강식품 / 면세점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0412 827 569

9 Exposure Photography

결혼 /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골드코스트

0434 620 822

비전 스튜디오

3003 1221

G-Castle

피아노 레슨

0411 725 639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Photo with Story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Delion 인터넷 (ADSL2+, NBN)

0402 818 588

0432 680 975

1800 123 275

인터넷 시티

피아노 교습(임재인)

0450 501 201

07 3198 2407

CYS 회계법인

학원 (예능)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한상호 회계법인(iba)

H Accountants (한선애)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참 회계법인

A2Z Bookkeeping Specialist

비데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올오브택스

0431 530 228

0405 404 696

3211 5725

0452 593 034

Dream IELTS

부동산

0490 082 815

이경 수학교실

andrew 영어회화교실

5588 9888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02 299 360

0403 683 727

5525 2900

Pindara Hospital 기쁜우리교회 (사우스포트 오페 옆)

회계사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Dr. Pang Medical Centre

3219 7901

권신정 회계사

헬렌영어학원

5502 6788

Pulse Pilates

070 4005 7315

3161 1011

0468 529 880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3879 6424

5564 8387

3391 2279

0433 379 280

한스잉글리쉬

5578 5366

부부한의원

아폴로 사우나

김상현회계사

탑 수학

박은봉 치과

옥슨포드 한의원

3801 2311

3423 0776

5571 8211 5522 0123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헬스 클럽

로엔아이엘츠

엘리트 수학

5531 0856

13 15 38

3273 6670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가나안 한의원

3226 6000

Jet Star

학원 김선생 수학

병원

대한항공

알로에 화장품

구몬

1800 082 082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0430 574 151

이조 숯불

5531 2423

코리아나

5504 5627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5592 3824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Cuisineof Asia

5532 8939

Dona Dona

5528 1868

Hot Stone

5596 0476

Namu Cafe & Restaurant

5564 7788

Rainforest Cafe

5596 0476

Rice House

5591 2239

Ta 일식 & 한식

5527 5701

0452 480 920 5592 192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여행사

식품점 나비 여행사

5570 6566

우리여행사

5522 - 9009

Koralia 드림투어

5532 0998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3 6152

역송금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도시락 주문

5592 4566

드림마트

5528 1399

명가 김치/밑반찬

5531 0906

손 모터스

5593 2606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컴퓨터

회계사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0422 258 092

권신정 회계사

H&K 모터스

5532 9088

컴퓨터 출장 수리

0478 496 631

이계원 변호사

JD Motors

5591 6772

Comtopia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0420 987 113

CYS 회계법인

0466 575 864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32 8946

Tyre Plus

5563 998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Orange Stations

5679 3838

SABER Accountant (이혜륜)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0 424 747 0406 103 228

5528 0788

모발킹

해피마트

5580 8955

썬샤인 일렉

현우마트

5526 3838

유학원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5575 8868

붉은악마 PC방

5531 4577

전기 / 전자

킴스 식품점

호프 신학대학

0432 296 494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0 595 800

0425 736 189

렛츠고 유학원

5570 4127

5528 6781

마린 유학 이민

5591 7070

롯데마트

5591 2356

제이드유학

5579 8192

고기박사

5531 3742

후지마트

07 5591 6211

5592 1141

골드마트 정육코너

5528 4646

수학지도

5593 2606

서울 정육점

5531 5227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03 0955

이민대행

정육점

청소 / 방역 / 조경

그린이민

5510 9147

본드 뉴클린

마린 이민 컨설팅

5591 7070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5503 0366

5526 433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학교

5667 9160 0422 258 092

K-Town 슈퍼

0403 738 925

5531 3300

0411 862 118

NEWTON CNS (POS,ERP)

SJ 운전학원

NFM 스튜디오

5592 0700

Good-Day Computer

5531 0922

스튜디오

5531 2770

5531 3584

오페마트

5596 0476

벨라홈데코

5531 5300

0404 083 062

Smartay Catering

홈 인테리어

Lee’s Motors

부부 운전학원

5578 2551

5591 4376

Kim’s Detailing

5527 1312

Nerang Fruit Market

0450 369 566

MONO 뮤직 아카데미

5572 5388

스마일마트

BB두부

A+ Art School

대신 국제운송 0419 264 171

동양마트

자동차 매매

홈클리닝 유토피아

학원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0411 313 659 3379 2642

백승용 이민 법무사

0404 199 23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18 212 572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5529 582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 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 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로 접수 바랍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 청 부탁 드립니다. **부스 접수 조기 마감 이 예상됩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전통 그림 전시, 태권도,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연 등 •부스 참가료 : 3x3 부스 1개 당 300불

NAB 은행 한인의 날 메인 스폰서쉽 NAB 은행은 한인의 날의 메인 스폰서쉽을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나큰 후 원에 감사 드립니다. 많은 업체 여러분께서 풍성한 한인의 날을 만들기 위해 라플 협찬 을 지원하고 계십니다. 현재까지 POS ecnesoft (POS 지원), Pro 틴트(250불 바우 처),Cooparoo Massage Therapy (1시 간 마사지권 3장), SK Living (20$바우처 10장), 토탈 캐비넷(싱크대 선반 15개), 드 림 로드 (극세사 카펫, 실내화) 등 함께 하는 한인의 날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 드리며, 이들 업체에 대한 교민 여러분 의 많은 성원도 부탁 드립니다.

한인의 날 경남 농수산물 시범 판매 한인의 날의 전 주인 8월 첫째주 토요일, 한 인회는 Holland Park의 한글학교에서 경남 농수산물을 시범 판매합니다. 한인의 날 판 매될 농수산물을 먼저 체험해 보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 쥐포, 건강식품 등이 판매되며 이날 판매되는 수익 금의 일부는 한글학교에 기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 모집 한인의 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자원 봉사자는 8월 13일 펼쳐지는 한인의 날에 참가하여 행사 홍보, 공연 보조, 특산물 판 매, 안내 등을 맡게 됩니다. 나이나 비자의 제한은 없습니다. 참가하신 분께는 퀸스랜드 한인회에서 발급하는 참가 증명서를 드립니다. 신나는 한인의 날에 보다 더 가깝게 참여하고 싶으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52 | VOL 543 | 04.AUG.2016

신 분은 info@ksqld.org.au로 연락 바랍 니다.

한인회 인턴 모집 마감 한인회 인턴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신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한인회 와 함께 일하실 박민하, 신민재, 김미혜, 최 진호, 김하늘, Laimi Zhou 님, 감사 드립니다.

한인회 사이트 안내 한인회는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 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 지 facebook.com/ksqld에 게재하고 있 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서 여러가 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인 성폭행 피해자 발생 관련 공지문 최근 Cairns와 Morayfield에서 아국인 성 폭행 피해자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큰 상 처를 겪었을 피해자와 가족 또는 지인들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성폭 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입니 다만, 우선 개개인이 누구나 성범죄의 피해 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밤늦은 시간 에 혼자서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공원 등 을 지나는 경우를 피하는 등 조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타깝게도 성폭행이 이루어졌다면 피해자 의 신체나 옷가지등에 성폭행범의 체액, 모 발 등의 결정적인 증거들이 남아 있을 수 있 으므로 씻지 말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셔야 합니다.(신고전화 000) 그리고 주변에서는 피해자가 여성 상담 센터 등을 이용해 의학 적, 정신적 지원을 받아 신체적, 정신적 고 통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성 폭력은 100% 명백하게 가해자 잘못입니다.

•상담 센터: Relationship Australia: 13 11 44 •Victims Access Line: 1800 633 063 •긴급전화: 000 •시드니총영사관: 02 9210 0234, 0421 525 446 •문의: 민경진 행정원 9210-0222 kjmin16@mofa.go.kr

해외여행 안전 유의 당부 최근 세계 각지에서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 는 가운데, 지난 7월 14일 밤 10시 30분경, 니스해변(Promenade des Anglais)일대 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트럭의 돌진으로 84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00여 명의 부상자 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7월 15일 저녁 터 키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7 월 16일 14:30부로 터키 전역에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동 특별여행주 의보는 7.29(금)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운 영되며, 현지 상황을 감안하여 해제 또는 연 장 예정)

특별여행주의보

단기적 위험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특별여 행경보 중 1단계로서 일반여행경보 3단계( 여행 취소 또는 연기 / 철수권고)에 해당 이 에 따라 터키에 대한 기존 여행경보는 특별 여행주의보로 대체됩니다. 금번 특별여행주 의보 발령에 따라, 터키에 체류 또는 방문 중 인 우리국민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 여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 인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와 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호주에서 다른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아래 외 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하 려는 국가의 여행 경보단계를 반드시 확인하 시고 여행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dev/main.mofa

자랑스러운 한인상 추천 안내 8월 13일 한인의 날에 수여될 자랑스런 한 인상 추천을 받습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 은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3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 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다. 추천은 7월 15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7월 14일, 8월 11일, 9월 8일,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장소: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amp; Debt), 경미한 형사 사 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 자 보상 (Victim&#39;s compensation)

당뇨 약초 무료제공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혈전증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명월초(Gynura procumbens: Longevity spinach, Cholesterol spinach, Leaves of Gods; 당 뇨초, 삼붕초)를 원하시는 20분에게 화분 1 개씩 선착순 무료로 드립니다.

복용방법

일반적으로 하루 생잎, 3-5매(체중이 많으 면 증량)를 생으로 샐러드, 스므디나 차로 먹거나 즙으로 먹으며 일반 야채처럼 김치 또는 장아찌를 담그거나 다른 야채와 볶아 서 먹는다. 다만 카페인, 알코올과 함께 먹 지 않으며 임신부는 먹지 않는다.”

연락처 5574 6430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8월 퀸즈랜드주(브리즈번, 골드 코스트) 순회영사 공지 □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 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 트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일시: 8.24(수) 9am~4pm(점심 12:00 ~13:30), 25(목) 9am~12:00 • 장소: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일시: 8.26(금) 9am~12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1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 순회영사에서 처리하는 민원업무, 유의사 항 등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총 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 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만 실시합니다.

서식 및 민원안내

-주 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sydney@mofa.go.kr •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 (여권발급 제외)는 현장에서 처리 •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 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 이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 게 기재 • 수령용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게 찍을 것)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하고 사본을 같이 준비 *기 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홈페이지 공 지사항 참조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 적주소를 기재

8월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시 : 8월 14일, 28일(일요일) 10시 •문의 : 0422 154 364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선글라스, 여름철 흐린 날에도 쓰는 게 좋다 안과 전문가 "눈 건강은 직사광선보다 자외선에 좌우" 여름철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에 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아도 괜찮 을까?

내 자외선 평균량을 보면 맑은 날(0.427㎚) 과 구름이 조금인 날(0.423㎚)의 수치가 거 의 비슷했다. 또 구름이 많은 날(0.372㎚)의 경우 흐린 날(0.225㎚), 비 오는 날(0.117㎚)과 비교 했을 때 상대적으로 자외선 평균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구름, 강 수에 의해 자외선 복사가 많이 차단된다고 느낄 수 있으나 실상은 구름에 의한 반사와 산란으로 자외선 복사량이 흐린 날에 오히 려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안

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날씨가 흐리 더라도 오히려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만큼 여름철 외출 시에는 항상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 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구름양에 따라 날씨를 '맑은 날'부터 '비 오는 날'까지 5단계로 구분한 기상청의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포항·목포 지역

문남주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는 "안과 질 환은 직사광선과 관계없이 자외선에 얼마 만큼 노출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스키장에서 눈에 반사되는 자 외선 때문에 고글을 끼는 것처럼 비 온 뒤 젖어있는 지표면에서 반사돼 산란하는 자 외선이 있는 만큼 구름이 끼거나 날이 다소 흐린 날에도 선글라스를 쓰는 게 눈 건강에 좋다"고 덧붙였다. 보통 태양광선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시광 선(380~750㎚)과 적외선(750㎚ 이상), 자

외선(380㎚ 이하)으로 구분된다. 이중 자외선은 맨눈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과 수정체에 흡수돼 광각막염, 백내장, 황반변성 등 각종 안과 질환을 일으키고 심 할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문 교수는 "까맣게 타는 피부와 달리 자외 선이 당장 눈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안과 질환은 서서히 발생한다"면서 "평소 선글 라스 착용 등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피부와 거의 똑같은 콘돔 나왔다

사

람의 피부와 거의 똑같은 콘돔이 개발돼 주목된다. 이 콘돔의 개발 자는 “이걸 사용하면 이질감이 거의 없 다”면서 “성병이나 임신 걱정 없이 잠자 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생화학자인 셍시 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이 '첨단 콘돔'은 그동안 고민거리였던 콘돔의 딜레마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 즉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도 꺼려하던 콘돔의 이질감을 해소시켜

준다는 것이다. 첸 박사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콘돔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이를 좀 더 개선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면서 “ 사람 피부에 가까워 사용을 꺼리지 않 아도 되는 콘돔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 했다. 그는 “인체 피부는 많은 물을 함유하는 친수성(親水性)이 있다”면서 “대부분의 콘돔은 오히려 물을 받아들이지 않는 성 질이 있지만, 우리가 개발한 콘돔은 물

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콘돔은 현재 콘돔에 흔히 사용되는 라텍스보다 더 튼실해 테스트 결과 인장력에서 라텍스보다 최고 1.7 배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돔 고 유의 임신-성병 예방 기능도 더 뛰어나 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콘돔을 상품화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내용 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 도했다.

양손 이식 후 '0'이 된 인생…'차라리 다시 자르고 싶은'

이

식한 두 손이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해 인생이 ‘0’이 된 미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식 후 7년이 지났지만 남성은 단 한 번 도 손을 제대로 써본 적 없다. 마음 같아서 는 다시 자른 후, 인공관절을 끼우고 싶지 만 의사는 재절단 성공을 장담하지 못한다.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도 온갖 고통 섞인 치 료를 견뎌야 하기에 수술대에 올라가고 싶 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 임에 따르면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사는 제 프 케프너(64)는 1999년 패혈증으로 두 손

을 모두 절단했다. 그 는 약 10년간 인공관 절을 낀 채 살아왔는 데, 운전을 하거나 뭔 가 먹는 데 조금 불편 하기는 했지만 그럭 저럭 잘 살아갈 수는 있었다.

2009년 케프너는 피 츠버그의 한 병원에 서 총 9시간에 걸쳐 양손 이식수술을 받 았다. 기증자는 20 대 남성이며 심장, 간, 폐, 췌장 그리고 신장 등을 위기에 처 한 환자들에게 내준 뒤 세상을 떠난 것으 로 알려졌다. 케프너는 두 손 이식 후, 새로운 인생을 열 리라 기대했으나 현실은 정반대였다. 이식 한 손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다. 그럭 저럭 할 수 있었던 밥 먹기나 운전도 못하 게 됐다. 온종일 소파에 앉아 가만히 TV를 보는 게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케프너는 미국에서 최초로 양손 이식 수술 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가 수술대에 올랐을 당시 매체들은 ‘의학기술로 새 인생을 얻게 된 사람’ 등의 내용으로 케프너 사연을 속

속 전했다. 온통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했 던 케프너의 인생. 하지만 온전히 암흑으 로 변해버렸다. 타임지는 케프너가 이식수술로 불행해진 사람 중의 하나라고 했다. 신체 부위 이식 수술의 경우 반드시 ‘최초’가 되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케프너가 그중 하나여서 불 운을 떠안게 된 거라는 뜻이다. 최초여서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사람. 그게 케프너의 운명이라면 운명이었다. 방법이 하나 있기는 하다. 이식받은 두 손 을 다시 자르고 인공관절을 끼우는 거다. 케프너도 이를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한 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다. 그의 경과를 지켜봐 온 피츠버그 대학병원의 비제이 고 란트라 박사는 절단 수술로 그가 새 인생을 찾게 되리라 보지 않는다. 고란트라 박사는 타임지에 “재절단을 생각 해봤다”며 “그러나 절단 후, 인공관절을 끼 우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할 가능성이 희박 하고, 신체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단에 성공해 도 케프너는 매일 약을 먹어야 한다”며 “아 주 혹독한 치료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 붙였다. 고란트라 박사는 케프너의 경과를 지켜보 는 사람일 뿐 수술을 담당했던 이는 따로

있다. 존스홉킨스의대 W.P. 앤드루 리 박 사다. 그는 현재 한 퇴역군인을 위한 성기 이식수술을 준비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앤드루 리 박사는 타임지에 보낸 이메일에 서 “재절단은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다”라 며 “(케프너 같은 경우는) 100명 중 6명에 게 발생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케프너 를 포함해 지금까지 환자 4명에게 이식수 술을 진행했다”며 “그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은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 든 환자가 똑같은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 니다”라고 했는데, 그의 말을 따져보면 수 술 결과는 ‘운’에 달렸다고 한 셈이다. 케프너는 앤드루 리 박사나 다른 의사들로 부터 자기와 비슷한 수술을 받은 사람 이야 기를 들어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인공관 절로 인생의 75%를 살았다가 이식수술로 ‘0%’가 되었다고 한 케프너는 온라인 모금 운동 사이트 ‘고 펀드 미’에서도 자신의 사 연을 소개해 네티즌들 도움을 기다리고 있 다. 그의 아내가 일을 그만두고 케프너를 옆에서 보살피는 중이다.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이 됐지만, 케프너는 앤드루 리 박사를 탓하고 싶은 생각은 없 다. 그는 “그런 일은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다”며 “그런데 그 일이 내게 일어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54 | VOL 543 | 04.AUG.2016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103세 노부부 80년 만에 웨딩사진... 두 손은 여전히 ‘꼭’ 100 세를 훌쩍 넘긴 노 부부가 두 손을 꼭 잡고 80년을 미뤄온 결혼사진 을 찍었다.

26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푸양시에 사는 103세 동갑내기 부부 송 칭린 할아버지와 송 리스 할머니는 결혼 80년 만에 웨딩사진을 촬 영했다. 부부는 지난 1936년 결혼 당 시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결혼 사진 한 장 찍지 못했고 두세가 지 음식만 놓고 예식을 치렀다.

하지만 부부의 금실은 누구보 다 좋아 마을에서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했다. 세월이 지나 이제는 4대가 함 께 사는 대가족이 됐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결혼 80주년을 맞은 부부를 위해 특별한 이벤 트를 마련했다. 할아버지의 슈 트와 할머니의 웨딩드레스를 준비해 결혼사진을 찍어주기 로 한 것. 부부는 100세가 넘 는 나이에 거동이 불편했지만, 카메라 앞에서 손을 꼭 잡고 미 소를 지었다.

‘신랑 없이’혼자 신혼여행 간 신부 무슨 사연이...

파

키스탄의 한 부부. 결혼식을 끝낸 이 부부는 행복하 고 낭만적인 신혼여행을 준비했다. 그리스로의 여행 이었다. 신혼부부는 기대에 들떴다. 하지만 이 기대는 곧 실망으로 변하고 말았다. 남편의 비자가 나오지 않아, 신혼 여행 자체가 취소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상의 끝에, 남편은 신부 혼자 신혼여행을 가라고 설득했다. 기회를 그대로 버릴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고심 끝에 신부 는 ‘나 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말은 신혼여행이었는데, 신

랑이 없는 혼자만의 신혼여행이었다. 혼자 여행을 간 신부는 사진을 촬영해 SNS 등에 올렸다. 신 부의 표정은 처음부터 울상이었다. 비명을 지르는 표정도 지었다. 하지만 꼭 슬픔과 비탄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유머 가 있는 슬픔이었다. ‘신부 혼자 떠난 신혼여행 사진’은 SNS 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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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43 | 04.AUG.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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