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45호 08월 셋째주

18.AUGUST.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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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아무리 감춰도 드러 난다 5p 성전환 아동 ‘호르몬제 불법 구매’ 증가 12p 탁아서비스 보조금 허점 수백 만불 허위 청구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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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아무리 감춰도 드러난다 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대표 윤 미향),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추진위원회(위 원장 원복덕) 등의 후원을 받았다.

살아 있을 때 일본 정부 용서를 바랐는데, 위안부 피해자 절대 잊 혀지지 말아야

남

반구 최초인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이 6일(토) 시드니한인회관(백승국 한인회장)에서 성대한 제막식을 가진 뒤 이날 오후 영구 안치 장소인 애쉬필드유나 이팅교회(빌 크루즈 목사)로 안전하게 옮 겨졌다. 일본측의 반대와 훼손 가능성을 고려해 당 초 계획을 앞당겨 옮겨졌다. 조경 공사 후 대로 변에서 볼 수 있도록 리버풀로드 쪽 교 회 정원에 안치될 계획이다.

6일 제막된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연말 한국과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지 않은채 일방적인 합의를 하자 올해 광복절을 한 주 앞두고 이 합의 는 무효이며 세계 곳곳에 소녀상을 건립해 20세기 최대 인신매매 인권유린 사건인 위 안부 문제를 재인식하자는 취지에서 ‘시드 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시 소추, 공동대표 박은덕 강병조 신준식)’가 연초부터 추진했다. 경기도 성남시(이재명 성남시장)와 한국정

시소추 주관으로 한인회관 앞에서 열린 제 막식(백시현 시소추 대변인 진행)은 시종 엄숙한 분위기에서 평화롭게 거행됐다. 교 민들과 호주인, 중국, 중동 커뮤니티 관계 자 등 약 3백명이 참석했다. 교민 언론 외 호주 공영 ABC 방송, 시드니모닝헤럴드 지, 중국 신화통신, 일본의 NHK 방송과 교 도통신 기자들이 나와 열띤 취재 활동을 벌 였다.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89) 할머니, 애들 레이드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 잰 러프 오헌(93) 할머니의 딸 캐롤 오헌, 빌 크루 즈 목사, 백승국 시드니 한인회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 회 대표,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 작가, 린 다 버니 연방의원(노동당, 바튼 지역구), 어 니스트 웡 NSW 상원의원(노동당) 등이 참 석했다. 길원옥 할머니는 직접 쓴 글을 낭랑한 목소 리로 낭독하며 일본의 사죄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면서 시드니에 소녀상이 세워진 것 에 기쁘다고 말했다. 길 할머니는 “살아있

을 때 일본 정부를 용서하기를 원했는데 잘 못을 저지른 일본이 용서할 수 있는 길을 만 들어 주질 않네요”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헌 할머니는 육성 녹음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의 잔인한 억압을 받은 모 든 위안부 피해자 여성들의 정신적 고통과 외상 그리고 인내를 상징한다. 그들은 절대 로 잊혀지지 않아야 한다. 이 소녀상은 그 들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소녀상을 교회에 안치하려는 뜻을 밝힌 뒤 일본측의 제소 위협 등 압력을 완강하게 거 부하며 교회의 사회정의 역할을 강조한 빌 크루즈 목사는 “이 동상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인권 유린을 기 억하고 재발 방지를 되새기는 이정표라는 의미가 담겼다. 일본 정부가 진심으로 사 과하고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 했다. 오헌 할머니의 딸 캐롤은 “앞으로 더 많은 소녀상이 공원이나 박물관 등 공공장소에 세워져 많은 시민들에게 그 의미를 알렸으 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린다 버니 연방의원은 원주민들이 당한 ‘빼 앗긴 세대(the Stolen Generations)’의 수 난에 대해 호주 정부가 2008년( 케빈 러드 총리 시절) 사과를 한 것을 거론하고 “아무 리 정부가 부인하고,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 더라도 진실과 참상은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다. 이 동상은 그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인류 사회의 보편적인 인권 보호의 상징물이란 점에서 성남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 탰다”고 설명했다. 윤미향 정대협 대표는 연대사를 통해 “지난 12월말 한일 정부가 피해자들의 염원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 합 의를 했다. 서울의 주일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도 철거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에 피해자 할머니들의 참상을 기억하기 위 해 정의기억재단을 시민들의 힘으로 출범 시켰고 평화의 소녀상을 세계 곳곳에 건립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회 행사 중 큰 의미, 보람 앞서 강병조 시소추 공동대표의 개회사 및 시소추 활동 보고, 백승국 한인회장의 환 영사, 소녀상 제작의 후원사인 황성진 이 솔 코즈메틱 대표의 축사,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추진위원회 원복덕 위원장이 인사말 을 전했다. 신준식 시소추 공동대표가 축시 ‘평화의 길 을 걷는다’를 길원옥 할머니께 헌정했다. 박 은덕 시소추 공동대표의 폐회사로 제막식 이 종료됐고 250여명이 한인회관에서 주 최측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 눴다. 제막식에 참석한 여러 교민들은 “30여년 동안 한인회에서 행사 중 가장 의미와 보람 이 컸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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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인구조사 접속 국내로 제한

해외 사이버공격 대비, 지오블록 시스템 가동

통계국(ABS)의 온라인 인구조사 웹사이트(census.abs. gov.au)가 11일(목) 오후부터 재가동됐지만 해외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고 호주(국내) 안에서만 이용하도록 제 한됐다.

11일 재가동 후 8시간 동안 341,626명이 온라인으로 양 식을 제출했다. 이는 초당 11건이 접속된 것으로 수용 한 계인 초당 260건에 크게 미달된 수치다. 통계국은 이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접속을 제한하는 지 오블록(geoblock) 시스템을 가동해 해외의 사이버 공격 (DDoS)을 차단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해외에서 호스팅을 하는 서버를 둔 이용 자들까지 접속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통계국은 국내에서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경우, ABS 웹사이트에 문의를 하거나 다른 장치를 이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온라인 이용자들은 23일까지 양식을 작성하도록 제출 기 한이 연장됐다. 온라인 접속 불능 사고로 9일 작성을 하 지 못했더라도 벌금(하루 $180)이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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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게임이 학업 성 적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 게임은 학업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소셜미디 어 활동은 시간낭비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RMIT 대학이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이 수학이나 과학, 읽기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이나 채팅사이트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 활동은 하이스쿨 학생들의 학업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멜번공대(RMIT) 상경대의 알베르토 포소 교수는 온 라인 게임이 소셜미디어에 비해 십대들이 온라인 상에서 보내는 시간을 좀 더 유용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소 교수는 “온라인 게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 들은 수학시험에서 평균 점수보다 4점 높은 17점을 받 았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호주의 15세 학생 중 1만 2000명의 온라인 사 용행태와 그들의 학업성적을 비교분석한 국제학생평가 프로그램(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 자료에 의거해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은 어린 학생들의 분석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소 교수는 “학생들이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때로는 화학 원리의 일부를 이해해야 하면서 과학에 대한 이해 도가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반면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학업 성 적과 관련해서는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고 연구보고서는 밝혔다. 페이스북이나 채팅사이트를 매일 이용하는 십대 들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수학점수 가 20점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보고서는 국제커뮤니케이션(International Journal of Communication) 저널에 발표됐다.

성

전환 아동, 호르몬제 불법구매 증가

그 후 조지와 그의 부모는 가정법원 관할 재판부에 트랜 스젠더 아이들의 호르몬 치료 승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소했고 마침내 2013년 약물치료 승인절차 간소화라는 일부 성과를 얻었다. 성전환을 희망하는 아이들은 1단계 약물치료에 대해서는 법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 이었지만 2단계 ‘비가역적 성확정’(irreversible genderaffirming) 호르몬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법원을 찾아야 만 한다. 테플러 교수는 “가정법원은 가족 중 무언가 잘못됐을 때 가는 곳이다.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거나 가족 중 누가 해 를 입었을 때 말이다. 하지만 이 경우는 아니다”라며 “자 신의 정체성을 법으로 결정지어져야 하는 트랜스젠더 아 이들의 심정과 가족들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헤아려 달 라”고 호소했다. 멜번 로열아동병원에서는 성전환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만 벌써 200건의 의사 소견서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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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마약 공급 1 년형 처벌

시드니 약사 '실비아 초이' 사망 사건 재판

“가정법원 절차 복잡, 높은 비용 걸림돌”

마약 공급 혐의로 1년형 판결을 받은 다니엘 후인

호주에서는 미성년자가 성전환을 결심해 호르몬제 치료 를 받고 싶을 경우 호주가정법원에서 약물치료 승인 판결 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비용 과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호르몬 불법 암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ABC 방송이 보도했다. 전 세계에서 성전환 약물치료에 대해 법적 조항이 있는 국가는 호주가 유일하다. 멜번의 로열아동병원(Royal Children’s Hospital) 젠 더서비스(Gender Service) 센터장인 미쉘 테플러(Michelle Tefler) 교수는 자신의 환자 중 뒷거래로 호르몬 주사를 구매하는 아이들의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밝 혔다. 그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약물은 상당히 위험하다. 올 바른 복용량을 명시하고 있지 않을뿐더러 다른 약물과 혼 합돼 혈액 응고, 뇌졸중, 폐색전증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 켜 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5년 전 11세 최연소자로 법원에서 성전환 호르몬제 처방 을 승인받은 조지 스톤(Georgie Stone)은 이들의 마음 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했다. 그는 “호르몬제는 사춘기 가 오기 전에 복용을 시작해야 하는데 법원 승인 절차가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조지의 부모는 자녀의 성전환 결정에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나 법원에 갈 돈이 없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해 줄 변호사를 구하느라 무척 애를 먹었다. 그 사이 조 지의 생체 시계는 계속 흘러갔고 사춘기가 오기 전 극적 으로 법원의 사춘기 억제(pubertal suppression) 호르몬 처방 판결을 받았다. 조지는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하면 끝이라 생각했다. 아마 자살했을지도 모른다”며 그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연말 시드니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스테레오소닉음 악축제(Stereosonic music festival)에서 숨진 중국계 약 사 실비아 초이(Sylvia Choi)에게 마약을 준 남성이 12 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작년말 록페스티벌에서 숨진 중국계 약사 실비아 초이

당시 25세 약사였던 초이는 2015년 11월 말 음악축제에 서 엑스터시로 알려진 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MDMA) 을 복용한 뒤 현장에서 쓰러진 뒤 숨졌다. 작년말 록페스티벌에서 숨진 중국계 약사 실비아 초이 시드니 펀치볼의 물리치료사인 다니엘 후인(Daniel Huynh, 26세)은 15일 버우드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서 음악축제에서 친구인 초이에게 2알의 엑스터시(ecstasy)를 공급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미셸 굿윈 판사는 후인이 휴대폰의 채팅앱 왓즈앱 (WhatsApp)에 남긴 대화 내용을 언급하며 “그는 조직적 으로 마약을 공급한 유경험자”라고 밝혔다. 후인은 왖즈앱에서 마약 수입 가격에 대해 언급하고 경 찰에 체포되면 무조건 부인하라고 친구들에게 조언했다. 후인은 6개월간 가석방 금지 조건의 12개월 징역형 처 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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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개 대학 세계 100위 랭킹 진입

ARWU순위 멜번대 40위 UQ 55위 ANU 78위 모나시대 79위 순

멜번대 알란 길버트 빌딩

호주 대학 6개가 유명 세계대학랭킹의 100위 안에 포함 됐다. 호주는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 많은 국가가 됐다. 상하이 랭킹 컨설턴시(Shanghai Ranking Consultancy)가 매년 발표하는 2016년 세계대학랭킹(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ARWU)에서 멜번대는 세계 40위로 호주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퀸즐랜드대(UQ) 55위, 호주국립대(ANU) 78위, 모 나시대 79위, 시드니대 82위, 서호주대(UWA) 96위 순 으로 100위 안에 들었다. 멜번대는 2014년 44위에 이어 또다시 50위권에 진입했 다. 모나시대는 올해 처음으로 100위권에 들어갔다. 퀸즐 랜드대는 2015년 77위에서 55위로 급상승했다. 반면 서 호주대는 지난해 87위에서 96위로 하락했다. 호주의 39개 대학 가운데 23개가 ARWU의 500위 안에 포함됐다. 이는 2014년 19개에서 크게 증가한 숫자이며, 세계에서 5번째 많은 국가다. 미국의 하버드대가 14년 연속 세계 1위를 고수했다. 스탠 퍼드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케임브리지대, 메사 추세츠공대(MIT)가 2-5위였다. 프린스턴대, 옥스포드 대, 캘리포니아공대, 컬럼비아대, 시카고대가 차례로 10 위까지 차지했다.

극우주의 단체 ‘자유를 위한 당’(Party for Freedom) 회 원들이 14일(일) 고스포드의 성공회 교회(Gosford Anglican Church) 앞에서 무슬림 의상을 입고 반이슬람 구 호를 외쳤고 일부는 교회 안으로 진입해 예배를 방해하는 등 소란 행위를 벌여 비난을 받고 있다. 자유를 위한 당은 반이슬람과 반이민 정책을 주장하는 극 우성향으로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폴린 핸슨 상 원의원을 정당의 프로필 사진으로 게재해 핸슨 의원과 친 근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핸슨 상원의원은 “이들의 행동은 원내이션이 주 창하는 중요한 아젠다에서 역효과를 냈다(counterproductive)”고 지적하고 “원내이션은 자유를 위한 당과 아 무런 공식적 연관 관계가 없다. 이런 풍자는 내버려두고 지역사회로서 적절한 논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고스포드성공회 교회는 로드 바우어 담임 목사(Father Rod Bower)가 교회 앞에 호주 정부의 강경 난민정책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표지판에 게시하면서 사회 정의 이슈 에 대해 목소리를 내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나우 루 난민수용소를 빗대 “지옥은 존재한다, 나우루에 있다 (Hell exists, and it's on Nauru)” 등 표지판이 걸렸었다.

14일 예배 시간 중간쯤인 오전 9시반경 무슬림 의상을 착용한 ‘자유를 위한 당’ 회원들이 교회 앞에 모여 야외용 스피커를 들고 이슬람을 비난하며 소란을 떨었다. 또 일 부는 교회 안으로 들어와 예배를 방해했다. 무슬림과 다 문화주의를 욕하면서 극우주의 주장을 강조하는 소란 행 위를 벌이자 일부 신자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바우어 목사는 “상원에서 4석을 차지한 원내이션 대표( 폴린 핸슨)의 부상은 소외된 느낌을 받는 그룹의 조짐을 나타내는 현상”이라면서 “핸슨은 이런 사람들을 이용하 는 매우 영리한 조종자로서 그들의 공포를 악화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 앞에서 소란 행위는 인종차별 법 18C조 폐지 촉구를 위한 것으로 “만약 18C조가 폐지 되면 공격과 모욕적 행위가 더욱 통제 없이 자행될 것”이 라고 우려했다. ‘자유를 위한 당’의 한 홍보용 비디오에는 “당신들의 정부 가 당신과 싸우고 있다. 대규모 제3 세계 이민자 유입과 이슬람이 호주로 이민 와 우리를 점령할 것”이라고 주장 하며 “언제쯤 호주인들이 깨어날 것인가? 깨어나라 호주 인들이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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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자동차 2대 이상 드 소유 가구 절반 넘다

2014/15년 50.8%, 가구당 평균 1.26대 보유

무

슬림 변장 극우단체 교회 앞에서 소란

고스포드성공회교회 예배 방해 시드니에서 자동차를 2대 이상 소유한 가구가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시드니 거주자들의 대중교통 이용률과 자동차 소유율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NSW 교통통계국(Bureau of Transport Statistics)이 최 근 발표한 가계 여행 조사(Household Travel Survey)에 따르면 2014/15년 시드니 가구 중 자동차를 2대 이상 소 유한 비율이 50.8%였다. 2대 소유 가구가 35.7%, 3대 이상 소유 가구가 15.1%를 나타냈다. 자동차 1대 소유 가구는 38.9%였으며, 10.3%는 자동 차가 없었다. 가구당 자동차 소유율은 평균 1.26대였다. 이는 10년 전 대비 2대 소유 가구와 3대 이상 소유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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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모두 증가한 반면, 1대 소유 가구와 무소유 가구는 감 소한 것이다.

2004/05년 시드니 가구의 자동차 소유 실태에서 2대가 32.5%, 3대 이상이 11.7%로 2대 이상 가구가 총 44.2% 였다. 1대가 42.1%, 무소유가 13.7%로 1대 이하가 총 55.8%를 차지했다.

2014/15년 시드니 가구가 소유한 전체 자동차는 10년 전 대비 26% 증가한 285만대였다. 시드니 거주자들의 대중교통 이용률도 동반 상승했다.

2014/15년 시드니 거주자들이 기차, 버스, 페리, 경전철 을 이용한 거리는 10년 전 대비 29% 증가한 2470만 km였다. 이는 같은 기간에 시드니 인구가 470만명으로 16% 증가한 것 보다 상당히 빠른 성장세다.

10년간 평일(weekday) 기차 이용은 33%, 평일 버스 이 용은 24%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사 NRMA의 피터 코우리 대변인은 도로와 신 규 철도 공사에 대한 투자 증가로 평일 대중교통 이용률 은 증가했지만, 주말 자동차 이용이 늘면서 도로 정체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들의 주요 활동 무대인 스포츠 경기장과 쇼핑센 터 주변 지역의 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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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Hi-Fi 순익 1억5 천만불, 11.5% 껑충

‘더 굿 가이즈’ 인수 추진 주가 40% 급등

전자제품 판매체인점 제이비 하이-파이(JB Hi-Fi)가 지난 회계연도에 1억5220만 달러의 순익을 올려 11.5% 의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의 꾸준한 수요 상승과 딕 스미스(Dick Smith) 파산으로 인 한 시장점유율 증가가 매출과 수익 급등의 주요 배경이 다. 순익 1억5200만 달러는 지난 5월 1억4300만~1억4700 만 달러의 전망을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39억5천만 달 러로 8.3% 증가했다. 올해 매출은 42억5천만 달러로 예 상된다. 리차드 머레이 CEO는 “오디오 비주얼 장비, 휴 대전화, 컴퓨터 등의 판매 신장으로 소프트웨어 매출 둔 화를 상쇄했다. 회계연도 마감을 앞둔 5, 6월 바겐 세일로 매출이 8%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 4백개 매장 딕 스미스는 시장 점유율이 9%로 제 이비 하이-파이 25%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결국 폐업 을 했다. 제이비 하이-파이는 올해 9개 매장을 신설했고 2개는 문 을 닫았다.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에 194개 매장을 갖고 있다. 내년 7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194개 중 59개가 제 이비 하이-파이 홈 스토어(JB Hi-Fi HOME stores)인 데 이를 75개로 늘릴 계획이다. 홈 스토어에서는 커피 기 계, 토스터, 전기 주전자 등 소형 생활 가전도 판매한다. 주가는 $27.38로 올해 40% 급등했는데 100개 매장을 가진 가전 체인점 ‘더 굿 가이즈(The Good Guys)’를 소 유주 더 무어 가족(the Muir family)로부터 인수할 것이 라는 예상도 주가 급증에 한 몫 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양사의 취급 품목과 소비자 계층이 다르다”면서 “인수 합병이 시장에서 경쟁 을 약화하지 않을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제이비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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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파이가 더 굿 가이즈를 인수할 경우, 매출이 39억 달러에 서 거의 6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매장이 294개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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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최악 도로는 퍼시픽하이웨이

출퇴근시간대 시속 19km ‘거북이 주행’ 퍼시픽하이웨이가 시드니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 정 체가 가장 심한 간선도로로 꼽혔다. 트랙컨설턴트와 딜로이트액세스이코노믹스가‘2016 년 도메인 살기좋은 시드니(Domain Liveable Sydney 2016)’ 보고서 작성을 위해 NSW 도로해양국(Roads and Maritime Authority)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퍼 시픽하이웨이가 최악으로 평가됐다. 퍼시픽하이웨이의 로즈빌과 레인코브 구간은 출퇴근 피 크시간대인 오전 6시30분-9시45분과 오후 3시-7시45 분의 자동차 평균 주행 속도가 제한속도인 시속 60km의 31.5%에 불과한 시속 19km로 가장 느렸다. 또한 와룽가-핌블 구간이 제한 속도의 32.6%로 2위였 다. 도심 인근의 달링턴과 무어파크를 잇는 클리브랜드 스트리트가 제한 속도의 37.6% 속도로 3위를 차지했다. 북서부 칼링포드와 레인코브 구간의 에핑로드가 제한속 도의38.2%, 북동부 케머레이와 발고라를 잇는 밀리터리, 스핏 및 맨리로드가 제한속도의 38.7%로 4-5위에 올 랐다. 호주 최대 자동차 보험사 NRMA의 팀 트럼퍼 이사는 “시 드니는 세계 정상급(world-class)의 사회기반시설이 없 는 세계 정상급 도시”라며 “NSW 주정부의 대대적인 투 자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교통 체증이 개선되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는 ”내가 나레브와 커먼웰스은행 이사진을 만족시키는 것 과 호주 국민과 경제를 개선하는 것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항상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턴불 총리도 같은 결 정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녹색당도 의회 특검을 재촉구하면서 “4대 은행을 대상으 로 1천억 달러를 초과하는 은행 자산에 0.2%의 세금을 붙이면 4년 동안 150억 달러의 세수를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이 세금을 ‘너무 거대해서 망할 수 없 는 과세(Too Big to Fail Levy)’로 명명했다. 약 1130만 명의 예금자(depositors)를 고객으로 확보하 고 있는 커먼웰스은행은 주주 중 80만 명을 일반인을 지 칭하는 ‘맘 앤드 대드 주주들(mums and dads shareholders)’로 지칭한다. 이 외 퇴직연금을 이용하는 수백만 주주들이 있다. 홈론 고객이 190만 명에 달한다. 지난주 부분 금리 인하로 홈론 고객은 연 평균 $403을 절 약할 수 있고 3년 만기 정기 예금주는 연간 $575의 수익 이 늘어난다. 말콤 턴불 총리는 “은행은 다른 비즈니스와 달리 주주, 근 로자, 고객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4대 은행의 부분 인하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턴불 정부는 야당의 의회 특검 출범 요구를 거 부하면서 금융감독기관과 의회 경제소위원회(House economics committee)를 통해 은행을 감시, 규제하자 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호

법적 대응 부담 커 포기, 싼 해적판 기승

쇼

녹색당 “4대 은행 특별 과세 부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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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경주 금지 법안 NSW 상원 통과

주 의상 디자이너들 복제품으로 골머리

튼 야당대표, 은행특검 거듭 촉구

커먼웰스은행(CBA)이 지난 회계연도에 전년도보다 3% 증가한 94억5천만 달러의 현금 수익(cash profit)을 냈다 고 발표한 뒤 이안 나레브(Ian Narev) CEO가 트위터를 통해 “은행은 수신, 여신, 주주 모두의 이익에서 균형을 유 지해야 한다”는 교과서적인 주장을 하면서 지난 주 기준 금리 0.25% 인하를 부분 반영한 결정을 옹호했다. 호주 4대 은행은 지난 주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 리를 1.75%에서 1.50%로 0.25% 인하했음에도 불구하 고 0.10~0.13%만 내려 “주주 이익만 챙긴다”는 비난을 받았다. 나레브 CEO의 트위터 발언은 빌 쇼튼 야당대표가 9일 커먼웰스은행의 실적 발표 후, 주요 은행들이 ‘탐욕스럽 다(greedy)’고 비난하며 금융권 의회 특검(royal commission)을 거듭 요구한 것에 대한 대응인 셈이다.

10일 쇼튼 야당대표는 “나레브 CEO의 정당성 주장은 특 정 집단 이익(주주들)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

이 팔린다는 질문을 받았고 고객들을 빼앗겼다. 호주에 잘 알려진 디자이너인 알렉스 페리도 동일한 경험 을 하면서 디자인 권리 보호 소송비가 만만치 않다는 현 실에 눈을 떴다. 호주 실내패션 디렉터로 일하는 저스틴 쿠드모어는 “디자 인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가질 수 있지만 대량 생산이 시 작되면 일단 더이상 디자니어의 상품에 대한 재산권은 없 어진다”면서 호주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보호하기에 호주 법이 너무 뒤쳐져 있다고 불만을 밝혔다. 법률 전문가인 사라 델포폴로는 “디자인 하나를 법적으 로 등록하는데$600-800이 드는데 시즌마다 최소한 10-20벌의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은 그만큼 비용을 들 이면 판매조차 지속할 수 없다” 고 말해 법적 대응의 현실 적 어려움을 지적했다.

“해외의 값싼 가짜 상품들 때문에 호주 디자이너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산업 전문가들이 법적 보호대책을 요 구하고 있다. 호주에서 전문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용돼 본래 가격 보다 훨씬 싼값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자라(Zara)나 고만(Gorman) 같은 큰 회사들도 호주 디지 이너들을 모방했다가 고소를 당한 전례가 있다. 법적 제재로 디자이너를 보호하는 일은 많은 비용이 든 다. 호주는 이 점에서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멜버른에서 아동복 디자이너로 일하는 우드번은 하위 (howi)라는 상표로 그녀의 옷을 인스타그램에서 독점 판 매했다. 그녀의 보스 (boss) 티셔츠는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였다. 그녀는 “이 디자인 개발은 아이들과 함께 밤을 새면서 컴퓨터로 작업해서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런데 누 군가 내 제품과 똑같은 복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 어 몹시 분노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제품은 호주 소매상들을 통해 싼값에 팔려나가게 됐고 결국 그녀는 가격 경쟁력을 빼앗기며 웹사이트에서 더이상 그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결국에는 누가 디자이너이고 오리지널 상품인지도 모르 게 됐다.”고 우드번은 하소연을 했다. 디자이너 소피 타페도 아동복 제품을 2년 전부터 지역 마 켓에서 팔기 시작했다가 고객들로부터 똑같은 싼 복제품

NSW 상원이 개 경주 금지 법안(Greyhound Racing Prohibition Bill)을 11일 통과시켰다. 논란에 휩싸였던 법안의 통과를 막으려는 노동당의 다양 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상원에서 가결됨으로써 법안 도입 은 사실상 기정사실화 됐다. 던컨 게이 NSW 자유국민연립 상원 원내 대표는 개 경주 관련 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게이 상원 원내 대표는 “이번 법안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 들이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무엇이 가능한지 알려 줄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법안이 통과되면 3개월 내 에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11일 자유국민연립 주정부가 과반을 점하고 있는 NSW 하원에도 상정됐지만 이달 말 의회가 재소집 되면 찬반 공방이 전개될 예정이다.

택

시로 시드니 → 멜번 도주한 마약사범

중국 국적자 호 밍 체 시드니로 압송

중국 국적자인 마약 사범 호 밍 체(Ho Ming Sze, 28)가 검거를 피하기 위해 시드니에서 멜번으로 택시를 타고 도 주했지만 12일 멜번에서 붙잡혀 시드니로 이송됐다. 그는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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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1

LOCAL NEWS | 호주뉴스 시드니 파라마타지법 체는 다른 마약 조직원이 체포되자 지난달 시드니에서 택시를 타고 멜번으로 도주했다. 택시비로 $4,500를 지 불했다. 에서 가석방이 불허됐고 18일 센트럴 지법에 출 두한다. 경찰은 체가 개입된 마약 조직이 시가로 약 4500만 달 러에 달하는 아이스 90kg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시드니에서 체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 하다 적발된 것을 계기로 이 마약 조직을 검거했다. 그의 승용차 안에서 아이스 3kg(시가 120만 달러)을 적발했고 마약 밀매 혐의로 3명이 기소됐다.

탁

서비스 보조금 허점 아 수백만불 허위 청구

시드니 라켐바 오마르 형제 기소

호주연방경찰(AFP)이 탁아 서비스를 빙자해 수백만 달 러를 허위로 청구한 혐의로 시드니 중동계인 모하마드 오 마르(27)와 이브라힘 오마르(25) 형제를 기소했다. 이들 은 시드니 서부 라켐바에서 지난 2012년부터 거의 6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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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탁아 서비스(family day care)를 제공했다면서 연방 정부의 탁아 지원금(Commonwealth childcare benefits) 2600만 달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 졌다. 집에서 탁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최대 7명까지 가능 하며 경찰의 신원 조회(범죄 경력, 아동 관련 업무 확인) 를 거쳐야 한다.

AFP의 테러대응팀은 수백만 달러의 탁아 보조비가 허위 로 청구됐고 테러 단체 자금으로 송금됐는지 여부를 수 사 중이다. 지난 주 오마르 형제의 장부에 있는 2명의 탁아소 교육 원들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사기를 친 혐의로 체포됐다. 또 관리자 알리 아사드(Ali Assaad)는 사우디 아라비아 로 여행을 준비하다가 체포됐는데 그는 레바논 당국으 로부터 테러 단체 IS(이슬람국가)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 를 받고 있다. 그는 시드니 자선단체 다 알 쿠란 와 수나(Dar al Quran wa Sunnah)의 사무총장이다. 경찰은 지난 회계연도에 아사드가 시드니 남서부 무어뱅 크(Moorebank) 집에서 탁아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탁 아 보조비로 15만2천 달러 이상을 받았는데 실제로 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말레이시아를 세 번 방문했으며 방문 기 간 중 아내와 가족들이 탁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주장 했다. 시드니 이슬람센터인 마카즈 이맘 아마드(Markaz Imam Ahmad) 사무장이기도 한 그는 지난 주 사우디 아라비 아로 출국을 준비하다 체포돼 여권 압수 조건으로 가석 방됐다.

AFP의 수사에서 중점 타깃인 후세인 단다치(26, Hussain Dandachi)는 연방정부를 사기 친 혐의로 지난 주 시드니의 올드 길드포드 집에서 체포됐다. 그는 지난해 시드니 공항에서 출국 하려다 제지돼 여권이 취소됐다.

N

SW 노동당 시의원들 윤리교육 받는다

이권 개입 등 스캔들 방지 목적

시드니 남부 리버풀의 네드 마눈 시장

NSW 노동당이 소속 시의원들에게 의무 윤리교육(ethics training seminars)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시의원들 의 이권 개입 스캔들과 시의원에 선출되기 위한 당 공천 싸움 등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한 당 차원의 예방 조치인 셈이다. 카일라 머나인(Kaila Murnain) NSW 노동당 사무총장은 2017년 9월 지자체 선거 출마 예상자들을 위해 13일 열 린 포럼에서 이를 발표했다. 루크 폴리 NSW 야당대표는 2011년 NSW 선거에서 참 패를 한 배경에 노동당의 16년 장기 집권과 여러 스캔들 이 터진 점을 거론했다. 그는 시의원 중 부동산 개발업 자 숫자가 증가한 것을 우려한다면서 부동산 개발업자 와 중개인의 시의원 선거 출마 불허를 주정부에 거듭 요 청했다. 올해 살림 메하제르 전 어번 부시장(무소속)의 이권 개 입 의혹, 사정 당국의 네드 마눈 리버풀시장(자유당) 사무 실 수색, 페어필드 시의회에서 노동당 후보들의 공천 싸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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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움 등이 대표적인 카운슬의 잡음이다. 프랭크 카보네 페 어필드 시장은 노동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자 내년 지 자체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NSW 노동당의 닉 라리치, 가이 장가리, 휴 맥더모트 주 의원 3명은 부동산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카보네 시장 재공천을 하지 말라고 노동당 중앙당에 요청한 바 있다. 자유당 소속이던 다이 리(Dai Le) 시의원은 자유당 공천 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페어필드 시장 선거에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는 지자체 선거에서 등록된 정당과 그룹에 연간 $5,800로 정치 후원금을 제한했다. 또 후보 별로는 $2,500로 제한했다.

커

먼웰스은행 94억 수익 달성..3% ↑

콩에 등록된 청콩인프라스트럭처(Cheung Kong Infrastructure)는 시드니, 울릉공 및 헌터 일부 지역에 전기 를 공급하는 오스그리드의 99년 임대 매각 입찰에 참가 했다. 모리슨 장관은 11일 “국가 보안 우려를 상세하게 설명하 기는 힘들지만 두 회사의 모든 입찰 신청서에 적용된다” 면서 “이번 거래와 관련된 외국인 투자 제안서는 국가 보 안에 근거한 요건상 국익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스그리드의 영역은 정부와 기업에 제공하는 중 대한 전기와 통신 서비스를 포함한다”면서 “호주가 외국 인의 투자를 환영하지만 각 결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자신의 최종 결정을 위해 두 입찰 회사에게 8월 18 일까지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장관이 해외 매각 반대를 예비(preliminary) 결정 함으로써 사회기반시설 확충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오스 그리드의 50.4% 지분을 99년간 임대하려던 NSW 마이 크 베어드 주총리와 글래디스 베르지클리안 재무 장관의 계획은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NSW 주정부는 오스그리드 매각을 통해 약 100억 달러 의 추가 수입을 기대하고 있었다.

시

드니 시티 소형아파트 1백만불 넘어섰다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은행(CBA)이 연간 94억 달러 가 넘는 기록적인 수익(cash profit)을 달성했다.

CBA는 10일 실적 공개를 통해 2015/16년 수익이 연 3% 증가한 94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일회성과 일부 회계 항목 수익을 제외한 순수익(net profit)은 2% 증가한 92억3000만 달러였으며, 총 수입 은 2% 감소한 443억8000만 달러였다.

CBA는 개인과 중소기업 대출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한 것이 수익 상승의 주요인 이라면서 전문가들의 예상대 로 주당 2.22달러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약한 경제성장과 은행간 치열한 경쟁 환경에도 불구하 고 순이자 소득은 7% 증가한 반면, 비용 성장은 3%로 억 제한 것이 지난해 실적 개선 요인으로 분석됐다. 소매와 기업 금윰 부문(retail and business banking arm)은 순수익이 11% 급증한 44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 대 수익 창출원이 됐다. 지난해의 천문학적인 수익 달성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현금 수익(cash earnings)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3% 하 락하면서 향후 전반적인 실적 압박은 가중될 것으로 예 상됐다.

전

공급망 오스그리드 력 중국 매각 제동

모리슨 재무 보안 우려, NSW재원조달 차질예상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이 ‘국가 보안 우려’를 이유 로 NSW 전력회사 오스그리드(Ausgrid)의 해외 매각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 국영기업 스테이트그리드(State Grid Corp)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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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으면 2백만불에 팔려

아파트먼트(Cove Apartments)에서도 79평방미터의 1 베드룸(주차 공간 포함) 아파트가 120만 달러에 팔렸다. 이 외에 렌드리스가 시공하는 바랑가루 아나다라(Barangaroo Anadara)와 알렉산더 프로젝트, 세인트 레너 드(St Leonards) 소재 뉴호프그룹/VIMG의 더 랜드마크 (The Landmark), 이코브/아오유안 부동산그룹(Ecove/ Aoyuan Property Group) 원30 하이드파크(ONE30 Hyde Park), 치펜데일 소재 프레이저 부동산/세키수이 하우스(Frasers Property/Sekisui House)의 듀오(DUO) 아파트 중 1백만 달러의 1 베드룸 아파트 등이 1백만 달 러 가격대에 팔리고 있다. 가장 작은 평수의 1베드룸 아파트 중 1백만 달러 가격은 이스트우드쇼핑센터를 소유한 중국 개발 기업 유후 그룹 (Yuhu Group)의 노스 시드니 더 밀러(The Miller)의 52 평방미터짜리다. 크라운 그룹의 그린스퀘어 소재(Green Square) 인피니티(Infinity) 프로젝트와 머백의 세인트 레 너드 스퀘어(St Leonards Square)의 1베드룸 아파트는 95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 피어몬트 소재 아 쿠아랜드의 레비(Aqualand’s REVY)에서는 펜트하우스 가 1500만 달러에 매각됐다. 멜번에서 가장 비싼 1베드룸 아파트는 머백의 디 이스트 본(The Eastbourne), 월드 클래스 랜드의 오스트레일리 아 108(World Class Land’s Australia 108)로 거의 80 만 달러선이다. 브리즈번에서는 머백의 루시드(Mivac’s Lucid) 프로젝 트와 사우스 브리즈번의 스파이스 아파트먼트(the Spice Apartments)에서 50만 달러는 넘는 수준이다. 골드코스트 소재 중국 개발회사 달리안 완다의 주얼 (Dalian Wanda’s Jewel) 프로젝트는 92평방미터의 1베 드룸 아파트를 120만 달러에 분양하고 있다.

주

대출 연체자 9개월 택 만에 1%서 1.39%로

시드니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1백만 달러를 다시 넘은 가 운데 시티 주변 전망이 좋은 1베드룸 아파트가 1백만 달 러를 넘어 섰고 2백만 달러의 가격표(asking price)가 붙 었다고 경제 전문지 AFR(디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 뷰)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불과 52~80 평방미터의 건평에 불과한 소 형(1 베드룸) 아파트들이 1백만 달러를 넘어섰고 하버브 릿지나 시티 등 전망이 좋은 곳은 2백만 달러에 팔린다” 고 전했다. 한 예로 오페라하우스 옆의 키 그랜드(Quay Grand)에 있는 61 맥쿼리 스트리트의 75 평방미터 크기 의 1 베드룸 아파트(주차 공간 1대)는 지난달 205만 달 러에 팔렸다.

3 맥쿼리 스트리트의 베네롱 아파트먼트(Bennelong Apartments)에 있는 1 베드룸 아파트(77평방 미터)도 2 백만 달러에 매각됐다. 2채 모두 시드니 거주자들에게 팔 렸다. 시티(CBD) 바스허스트 스트리트에 있는 구 시드니 수도 공사(Sydney Water Board)에 중국 최대 국영개발기업 그랜랜드가 신축하는 아파트 단지(68층)의 60평방 미터 의 1베드룸 아파트는 주차공간도 없는데 155만 달러에 오프-더-플랜(off the plan)으로 매각됐다. 이 프로젝트 는 2020년 완공 예정이지만 건설회사 브룩필드 멀티플 렉스(Brookfield Multiplex)가 개발회사와 건설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시드니 차이나타운 인근 다링 스퀘어(Darling Square)에 렌드리스(Lendlease)가 신축하고 있는 아파트단지에서 도 60평방 미터의 1베드룸(주차 공간 포함)이 140만 달 러에 팔렸다. 유명 건축가 해리 세이들러가 설계한 코브

호주인들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연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웨스트팩은행의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에서 2번째 큰 주택대출 은행인 웨스트팩은행은 주 택담보대출자 가운데 상환이 적어도 1개월 연체된 비율 이 9개월 만에 약 1%에서 1.39%로 급등했다고 밝혔다. 주택대출 상환이 최소 90일(3개월) 연체된 비율도 대폭 상승해 자가거주자들(owner-occupier)이 상당한 재정 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연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서호주, 남 호주, 퀸즐랜드 같은 광산업 중심지와 관련돼 있었다. 시 드니와 멜번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금융 위험 전문가인 삿자릿 다스(Sstjadit Das)는 주택대 출 부채가 담보가치(주택가격)와 저금리에 의해 인공적으 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독립 경제학자인 사울 에스레이크도 호주의 개인 부채 문 제가 악화될 소지가 있다면서 “특히 소득성장이 최근과 같이 약세에 머문다면 악성 또는 부실 부채 수준이 계속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도 10일 시드니서 가진 마지막 연설에서 부채 문제 를 언급했지만 해법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스티븐스 총재는 “총공공부채(gross public debt)는 국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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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KOREA NEWS | 한국뉴스 총생산(GDP)의 약 40% 수준이지만 총가계부채(gross household debt)는 이 보다 3배 높은 국내총생산의 125% 수준”이라며 “이는 관리불가능하지도 않지만 낮은 수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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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악성 채무 늘어 수익성 악화”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내셔날호주은행(NAB)이 6월 분 기(4~6월)에 악성 채무 증가로 현금 수익(cash profits)이 16억 달러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중 악성 채무는 2억2800만 달러로 21% 급증했다. 강력한 경비 규제로 비용은 1% 하락했다. NAB의 앤드류 쏜번 CEO는 “글로 벌 불확실이 확산되고 있지만 호주와 뉴질랜드 경제를 회 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높은 펀딩 비용 때문에 0.25%의 기준금리 인하를 전면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 했다. 이달 초 웨스트팩은행과 ANZ도 악성 채무 증가로 수익 성이 악화됐다고 발표했었다. 반면 호주 최대 은행인 코 먼웰스은행은 지난 회계연도에 94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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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행으로 멍든 폭 ‘호주 난민섬’…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나우루 공화국에 있는 호주의 역외 난민 시설에서 아동 성폭행을 포함한 인권유린이 비일비 재하게 자행된 사실이 밝혀졌다. 호주는 배를 통해 자국 으로 들어오는 망명 신청자들의 수용을 거부하면서 이들 을 인근 국가인 나우루와 파푸아뉴기니 마누스섬에 돈을 주고 대신 수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주 이민 당 국의 8000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2013년 5월부터 지난 해 10월까지 2년 5개월간 나우루 수용소 난민들이 겪은 폭행과 성적 학대 등 인권 유린 사례 2116건이 담겼다. 이 가운데 51.3%는 수용소 전체 인원의 18%에 불과한 어린이 관련 사건들이다. 나우루 수용소에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성인 남성 338명과 여성 55명, 어린이 49명 등 442명이 수용돼 있다. 가해자는 주로 다른 난민 또는 수용소 직원이다. 보고서 에 따르면 2014년 7월에는 열 살도 안 된 소녀가 옷이 모 두 벗겨진 상태로 어른들이 있는 곳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고 한 남성 보안요원은 어린아이들이 샤워하는 모습 이 보고 싶다는 이유로 샤워 시간을 2분에서 4분으로 늘 리도록 했다. 같은 해 9월 다른 보안요원이 한 여자아이의 입술을 꿰맨 뒤 그 모습을 보고 조롱한 사실도 드러났다. 시설 운영 업체가 고용한 버스 운전기사가 자신의 음란 행위를 위해 여성 난민들의 사진을 찍은 사례도 있었다. 여성들에게 입맞춤하고 음부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도 비 일비재하게 일어났다. 수용소 여성들은 “제발 내 몸을 만 지지 말아 달라”며 협박성 자해를 일삼기도 했다고 가디 언은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한 임신부는 나우루에서 출 산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이 더러운 환경에서 아이를 기 르고 싶지 않다”며 호주 정부가 아이를 맡아 달라고 눈물

로 호소하기도 했다.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호주 대법원은 지난 2월 난민 의 역외시설 강제 수용 정책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가 디언은 “호주 정부는 나우루와 마누스섬 난민 시설에 매 년 12억 호주달러(약 1조원)를 지원한다”면서 “호주인들 도 난민의 인권 유린에 대해 알 권리가 있기에 문건을 공 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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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엔 STOP! 퍼스 전 시내에서 운전 중 포 켓몬 고 이용자 대거 적발

퍼스 시티 내에서 운전 중 ‘포켓몬 고’를 즐기다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퍼스 경찰 당국 Channel 7과의 인 터뷰를 통해 “퍼스 시티를 중심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된 단속에서 58명이 운전 중 포켓몬 고를 하다 적발될 정도 로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다.”라고 밝히며 “전문가들의 의 견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사고 가능성이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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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나 높다. 게다가 화면을 주시해야 하는 포켓몬 고의 경우 그 위험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유저들의 협조와 의식 개 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주 교통 법률 상 운전 중 휴 대전화 사용은 400 호주달러와 벌점이 부과된다. 일각에 서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 다는 주장이 있지만 정부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의식 계 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아직 벌금 등 처벌 강화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도 강설이 기록되는 것이 보통인 서호주 지역에서 이례적 인 수치다. 퍼스 지역 주민들이 겨우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북쪽 지역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을 경험했다. 서호주 북쪽에 위치한 Kalumburu 지역은 7월 한 달 간 평균 온 도 38.3℃를 기록했으며 Kimberley 지역 Troughton Island의 야간 평균 온도는 28.8℃에 달했다. 6월과 7월 퍼스 지역의 강수량은 249mm로 332.4mm를 기록한 2011년 이래 가장 습한 겨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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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리튬 가격 급 얀 등, 서호주 경기 회복 이끄나?

사건이 있어 보복성 테러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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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람을 맞으며 원 퍼스를 누비다, Perth Explorer

스 북부 해안, 상어 주의보 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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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석유’, ‘흰색 황금’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진 리튬 가 격이 연일 급등하며 서호주 경기 회복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 탑재된 2차 전지의 핵 심 원료로 각광받는 리튬은 최근 테슬라 등 자동차 업체 들이 전기 자동차 생산 증대에 힘입어 수요가 공급을 초 과하고 있다. 호주를 비롯한 칠레, 아르헨티나 등 주요 리튬 수출국들 은 밀려드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량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국적 마이닝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서호주 역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호주 리튬 시 장은 중국과 미국 기업이 공동 투자한 탈리슨 리튬이 장 악하고 있지만 최근 호재에 힘입어 갤럭시리소스와 제너 럴마이닝, 네오메탈 역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국제신 용평가사의 조사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1년 전에 비 해 89.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50억 달러 규모의 초대 형 기가팩토리를 건설하고 있는 테슬라를 비롯해 다임러, GM, 닛산 등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이 리튬 배터리 확보 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리튬 전지 가격은 꾸준히 상 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퍼스 북부 해변에 또다시 상어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수 산부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8 월 현재까지 힐러리스와 스카보로 등 퍼스 북부 해변에서 상어 출몰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8월 한 달 간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어에 의한 피해 를 막기 위해 물놀이와 서핑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스 카보로비치 인근 해에서 길이 6m의 백상아리가 발견된 것을 비롯해 지난 30일간 퍼스 북부 해변에서 37건의 상 어 출몰 제보가 있었다. 상어의 주된 출몰 지역은 Trigg Point부터 North Beach까지이며 Mettams Pool 역시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수심이 낮은 해변에서도 상어가 관찰됨에 따라 상어 주의보는 한동안 유지될 것” 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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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자연경관 해 Abrolhos Islands, 국립공원으로 선정

호주‘사이버 테러’ 와 싸워야 할 때

해 퍼스 겨울, 20년간 가장 추웠다.

올해 퍼스의 겨울이 지난 20년간 가장 추웠다고 서호주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과 7월은 1998년 이래 가장 추운 날씨로 평균 최저 온도 는 8.2℃, 평균 최고 온도는 18.2℃를 기록했다고 밝혔 다. 평균 최저 온도와 최고 온도는 1998년의 17.6℃와 2013년의 7.8℃에 이어 가장 낮은 온도다. 서호주 남쪽 에 위치한 Stirling Ranges 지역에서는 1998년 이후 처음 으로 일 년에 세 차례나 강설이 관측되었다. 매년 1회 정

퍼스 시티 투어 버스인 Perth Explorer가 관광객에게 인 기다.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Perth Explorer는 Elizabeth Quay와 Perth waterfront, Burswood의 새로운 stadium, Kings Park 등 퍼스 시티 인근 관광지를 순회하 는 버스로 시티 구석구석을 누빈다. 특히 ‘Bird’s eye view’라고 불리는 2층 좌석은 유리창과 천장이 없어 시원 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다. 투어와 함께 제공 되는 팜플렛에는 퍼스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시티 곳곳에 위치한 유적지, 관광 명소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기록되 어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티 곳곳에 픽업 포인 트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Perth Explorer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예악은 공식 홈페 이지(www.perthexplorer.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주 범죄 정보 위원회(Australian Criminal Intelligence Commission)는 날로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 테러 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때라고 경고했다. 서호주 경찰 Deputy commissioner인 Chris Dawson의 말에 따 르면 “ACIC는 온라인상에서 몸집을 부풀리고 있는 IS가 배포하고 있는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링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테러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현재의 테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은 온라인을 통해 테러 조직원을 모집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일어난 테러 역시 마찬가지다. 테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에 서호주 역시 안심할 수 없다.”며 사이버 테러에 대한 우 려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퍼스 인근 이슬람 사 원 벽면에 욕설 낙서와 함께 주차된 차량에 불을 붙이는

퍼스 북쪽 제랄튼 지역에 위치한 Abrolhos Islands가 서 호주의 새로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Premier Colin Barnett은 성명을 통해 “Abrolhos Islands이 국립공원으 로 지정됨에 따라 123개의 섬 중 90%가 대중들에게 공 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epartment of Parks and Wildlife의 관계자는 “국립공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섬 을 개방하기 전 제티를 보강하는 것은 물론 비상 상황에 대비한 활주로 역시 정비 중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권 입찰 도 중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Abrolhos Islands은 아름 다운 산호초 군락과 함께 1629년 난파된 Batavia의 전설 로 유명한 섬이다. 다양한 어종 보호를 위해 해안가 대부 분은 ‘물고기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것이며 정부로부터 승 인받은 이들만 랍스타 및 해산물 채취가 가능하다. 장관 은 “Abrolhos Islands은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계발될 것이다. 섬의 원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리조트나 호텔이 아닌 최소한의 캠핑 사이 트만 구축할 것이다.”라며 섬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할 것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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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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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바이스, $35블로 어 그 → 7백만불 비즈니 스로 성장

시승식 24시간 이내 솔직한 의견 업로드로 각광 기업가치 7백만불에 달하는 호주 내 신차 구매자 를 위한 웹사이트 카어드바이스(CarAdvice.com.au)는 초기자금 $35로 시작된 비즈니스인데 최근 한 온라인 매체에 소개됐다. 알보르즈 팔라(Alborz Fallah, 30)는 기업인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 자 신이 만든 웹사이트에 미국회사들의 광고를 넣었던 것. 성인이 되서는 카페, 컴퓨터숍, 온라인 홍보업체 등 자신 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했고 실패도 겪었다. 팔라는 “실패는 교훈이다. 실패한 만큼 성장한다. 실패 는 최대한 많이, 최대한 빨리 겪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카어드바이스는 그의 17번째 사업이다. 현재 약 30여 명 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약 7백만 달러 상당의 기업가치 를 지닌 이 비즈니스는 35달러짜리 작은 블로그에서 시 작됐다. 35달러는 2006년 팔라가 도메인(웹사이트 주소) 을 구매하는 데에 투자한 비용이다. 카어드바이스는 시장에 출시된 신차 시승기를 올리는 곳 이다. 기존에는 시승행사에 다녀온 전문기자들이 통상 1 주일에 걸려 관련 기사를 게재하곤 했다. 하지만 팔라는 스스로 24시간 규칙을 정해 차량 시승식에 다녀오면 무 조건 24시간 안에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후기를 올린다. 날이 갈수록 사이트 인기가 하늘로 치솟자 경쟁회사들이 갖가지 방법으로 겁을 주고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팔라 는 개의치 않아 하며 “실제로 겁먹은 자는 그들이다. 우리 는 계속 성장하는데 그들은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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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고 대응했다. 그가 이룬 최고의 마케팅은 사업 시작 18개월 만에 세계 에서 최고 빠른 차를 시험 운전한 것이었다. 부가티 베이 론(Bugatti Veyron)을 시승하는 순간 그는 세상에서 가 장 빠른 차를 운전한 최연소자로 등극했고 시승 동영상은 그의 사업에 매우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 됐다. 그는 “람보르기니(Lamborghini) 차를 타고 싶을 경우, 제조업체에 이 동영상을 보내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 다”며 “영상의 덕을 크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시승식의 경우 대부분 초대장과 항공료 지원을 받아 참석한다. 하지만 베이론(Veyron)과 같은 세계 명품 차 의 시승식에는 초대장이나 항공료를 기대할 수 없다. 이 에 팔라는 자비를 들여 촬영팀과 함께 프랑스까지 날아가 직접 차를 타고 촬영한 것. 그는 “누구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 일에 최고의 열정을 가져라. 돈에 연연해 하지 말고 최 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긴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일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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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오찬에 오른 송 정 로버섯…“임금도 혹 서때는 반찬 줄여…”

박 대통령-이정현 당 대표 오찬 호화메뉴 논란 송로버섯·캐비어 최고급 식재료 유창선 평론가 “민심 건너편 궁전의 식탁” “조선시대 임금도 가뭄, 혹서 등으로 백성이 고생할 땐 ‘ 감선령’을 내렸다. 임금 밥상에 올리는 반찬 가짓수를 줄 이라는 것이다. 고통을 분담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백성

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는 건 조선시대 임금 도 알았다.”

역사학자인 전우용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 수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11일 청와대 오찬 메뉴를 두고 이렇게 썼다. 전 교수는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초청 청와대 오찬에 캐비 어, 송로버섯 등 초호화 메뉴…. 저런 거 먹으면서 서민 가정 전기료 6천원 깎아 주는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했다 는 거군요. 고작 몇 천원 가지고 징징대는 서민들이 얼마 나 찌질하게 보였을까”라고 덧붙였다. 당시 오찬은 이정현 대표가 좋아하는 메뉴라서 박 대통 령이 특별히 준비했다는 이유 때문에 ‘냉면’이 관심을 끌 었다. 그러나 서민음식인 냉면에 가려졌던 나머지 메뉴 들을 보면 송로버섯, 캐비어샐러드, 샥스핀찜 등 최고급 식재료가 동원됐다. 바닷가재, 한우갈비, 능성어 요리 등 도 있었다. 유창선 정치평론가 역시 “우리가 본 것은, 민심의 강 건너 에 있는 궁전의 식탁이었다“고 지적했다. 유 평론가는 최 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로버섯은 땅속의 보물이라 불 리우는 값비싼 버섯이라고 한다. 프랑스 루이14세가 즐 겨먹었던 궁궐에 어울리는 요리인 듯 하다. 칼국수 주던 YS가 그립다”고 썼다. 이어 “송로버섯 식탁에서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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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있었던 또 하나의 메시지는 국민의 눈에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었다. 자신들끼리 반기고 즐거우면 그만이고, 그 광경이 지난 총선에서 친박을 심판했던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는 안중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자리에서 송로버섯과 캐비어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다. 청와대의 송로버섯은 단지 ‘먹는 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강한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그래서 송로버섯이 어떤 음식인가를 검색 해 보게 되는 우리의 마음이 불편하고 거북한 것이다. 우리가 본 것은, 민심의 강 건너에 있는 궁전의 식탁 이었다”고 적었다. 송로버섯의 경우 산지와 품질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14일 인터넷 쇼핑몰 지마켓 기준으로, 중국 운 남성 송로버섯 50g이 5만6000원에 팔리고 있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액 다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청와대 만찬! 이 메 뉴는 김영란법의 대상이 안되나”라고 썼다.(‘만찬’은 ‘오찬’의 오기인 듯 하다.) 논란이 되자 청와대는 14일 “ 송로버섯, 캐비어 관련 메뉴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음식재료로 조금 쓰인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캐비어 는 샐러드에 살짝 뿌린 정도이고 송로버섯 역시 풍미를 돋우는 정도로 쓰였다는 것이다. 먹는 걸로 차별당하면 특히 서럽다. 박 대통령과 이정현 대표의 오찬 회동을 지켜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 표도 매우 서러웠을 것같다. 2년 전 비박근혜계인 김 전 대표가 당권을 잡았을 때도 박 대통령은 당 지도부 를 청와대로 불러 점심을 대접했었다. 당시에는 그냥 중식 코스가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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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복수 이어지나 한국인 사 여권원본 제출하라

중국비자센터 단체 여행객 원본 제출 요구 앞으로 중국을 여행하려는 한국 단체 여행객들은 비자발급을 위해 여권 원본을 주한 중국 대사관에 제출해야 한다.

11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중국비자센터는 오는 16 일부터 단체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여권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고 각 여행사에 통보했다. 중국비자센터는 주한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비자 발급 업무를 위임받은 기관이다. 이전까지는 여권 사본을 제출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원본이 아니면 비자발급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여권을 들고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 사실상 중국 비자 발급이 불가능해진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중국 여행객은 90%가량이 단체 여행객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과거에도 중국 대사관 측에서 여권 원본을 제출하라고 통보한 경우가 있었다”며 “다 만 명확한 이유를 통보하지 않아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 때문인지 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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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 누진제, 어 떻게 개편되나?

정부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해묵은 과제 인 누진제 개편이 이번에는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각 당은 저마다 누진제 개편 방안을 내 놓은 상태다. 새누리당에서 누진제 개편에 앞장서는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최근 전기사업법 개 정안을 내놨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2012년에도 누진제 개편안을 발의했다. 조 위원장 안은 현재 6단계, 최고 배율 11.7배인 가정용 누진제를 3 단계, 1.4배로 대폭 줄이는 것이다. 2012년 발의안에서는 3단계, 3배로 제시했다. 조 위원장의 최근 안은 단 계와 배율 축소는 제시했지만 요금 수준을 어떻게 할지는 담고 있지 않다. 더민주당에서는 박주민 의원이 누진제를 3단계, 2배로 줄이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 안에서 사회적 약자나 국가유공자에겐 전기료를 20%까지 감면해줄 수 있도록 했다. 이 두 개정안은 배율을 크게 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존 1~2단계 이용자에게 불리하거나 5~6단계 이 용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낮은 단계의 요금을 적용받는 이들에 대한 지원이 수반돼야 설득력이 강 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2단계를 1단계로, 4단계를 3단계로 통합하고, 5~6단계는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4단계 사용자의 부담을 낮추는 대신 전기 다소비자에게는 높은 누진율을 유지하는 안이다. 그러나 11.7이라는 현 행 배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전기요금 폭탄’ 논란이 이어질 수 있다. 정의당은 1~2단계는 요금을 원가 수준으로 올리고, 다소비자의 누진율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산업용의 요금을 ‘정상화’하고 저소득층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안들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정리된다. 하나는 전기 ‘소소비자’인 1~2단계, ‘중소비자’인 3~4단계, ‘ 다소비자’인 5~6단계를 통합하는 방안이다. 새누리와 더민주의 방안이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두 단계씩을 하나로 통합할 때 위로 올릴지, 아래로 내릴지, 평균 수준으로 할지에 따라 따라 요금 수준과 배율이 크게 달 라진다. 이번 개편의 큰 방향이 누진제 완화를 통한 요금 인하이기 때문에 올리는 방향으로 통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내리는 방향으로 6단계를 3단계로 통합하거나, 원가보다 낮은 요금을 내는 1~2단계 만 올리는 방향으로 통합하고 3~4단계, 5~6단계는 내리는 방향으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전자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KOREA NEWS | 한국뉴스 전체 소비자들에게 인하 효과가 있지만 한전의 비용 부담 이 크고, 후자는 중소비자 이상의 요금을 낮춰주는 안이 어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방안은 1~2단계를 폐지해서 기본 구간을 3단계 정 도로 높이고, 산업용 요금도 함께 올리는 방안이다. 이는 정의당이나 환경운동연합 등의 안으로, 현재의 누진제를 유지해 전기 사용을 억제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요금 인하 요구가 워낙 거세기 때문에 받아들여지기가 쉽 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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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3개 부처 소 폭 개각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환 경부 등 3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 성가족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 산식품 원장을,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현 국무조정실 2차 장을 내정했다. 당초 예상됐던 중폭 이상의 개각이 아닌 소폭 개각이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여성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 비서관 등을 지내 박근혜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 해하고 있는 점이 발탁 사유가 됐다. 김 홍보수석은 "국정에 대한 안목을 토대로 콘텐츠, 광광, 스포츠 등 문화 기반 산업을 발전시켜 문화융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39여년간 농림축 산식품 분야에 재직하며 농림축산식품부 1차관, 농촌진 흥청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한 경험이 내정 이유가 됐다. 김 홍보수석은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를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경 쟁력을 재고해 농촌 경제의 활력을 키워나갈 적임자"라 고 설명했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과 사회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재직 했고, 환경 분야를 비롯한 정부 정책 전반에 관한 풍부한 식견과 조정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됐다. 김 홍보수석은 "정부 각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현안을 조화롭게 풀어나가고 친환 경 에너지타운 등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발탁 사유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차관급 인사도 실시했다. 국무조 정실 2차장에 노형욱 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부장을, 산 업통상자원부 차관에 정만기 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 자원 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현 법무 법인 광장 변호사, 농촌진흥청장에 정황근 현 대통령비서 실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임명했다. 신임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 심의관과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정부 부 처의 경제사회 정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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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했다. 청와대는 "29년간 재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 간 정책조정, 현안대책 수 립 추진 등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혔다. 정만기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 업기반실장 등 부처의 주요보직을 역임한 산업 및 무역정 책 전문가로 산업 전반에 관한 폭넓은 식견과 기획력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여 우리 산업 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해나갈 적임자라는 점이 발탁 사유다. 박경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26년간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부패 방지에 기여해온 인물로 국민권익위원회 에서 법무보좌관을 역임하고 현재도 권익위 소속 중앙행 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해 권익위 업무에 대 한 이해가 높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청정책국 장, 농업정책국장을 역임한 후에 현 정부 초기부터 농축 산식품비서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농업농촌 정책 전문가 다. 정부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 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농업인의 복지를 향상시킬 적임자라는 점이 내정 이유다.

의

들‘독도 우리땅’ 원 대신 대한민국 만세

광복 71주년인 15일 여야 의원 10명이 독도를 찾았다. 여 야 의원단이 독도를 찾은 건 4년 만이다. 2012년 10월 국 정감사 때 여야 국방위원 15명이 방문했었다. 이번 방문에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 나 경원 의원이 방문단장을 맡았다. 새누리당에선 독도가 지 역구에 포함된 박명재 사무총장을 비롯해 강효상·김성 태(비례)·성일종·이종명·윤종필 의원이 참여했다. 더 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도 동참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5시30분 경찰 헬기를 타 고 서울을 출발해 오전 7시50분쯤 독도 동도 헬기장에 도 착했다. 독도경비대원 40여 명이 생활하는 내무반과 담 수화 시설, 발전설비, 접안시설 등을 둘러본 의원들은 미 리 준비해 간 피자와 통닭으로 대원들과 함께 아침 식사 를 했다. 의원단은 3시간가량 머문 뒤 10시40분쯤 독도 를 떠나 서울로 돌아왔다. 나경원 의원은 “경비대원들이 동반·서반 내무반에서 집 단생활을 하고 있었고 담수화 시설과 발전설비 등은 노 후화된 상태였다”며 “부실한 접안시설 때문에 조금만 파 도가 높아도 정박이 어려워 독도를 찾는 관광객의 25% 가 그냥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성일종 의원은 “3당 의원 단이 독도를 돌아본 만큼 국회 차원의 개선책을 마련하 겠다”고 말했다. 독도 선착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일부 의원들 은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일본 아베 정권의 독도 침탈 야욕이 커지는 상황에서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을 확실히 하겠다”(박명재), “독도는 우리 민족이 하느님으로부터 받 은 한민족의 DNA”(성일종) 등이다. 하지만 의원단은 이날 행사를 “우리 국토에 대한 일상적 인 방문”이라고 강조했다. 외교 문제로 비화시키려는 일 본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다. 나 의원은 “오늘 방 문은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정대와 독도경비대를 격려하 는 통상적 의정활동”이라며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성 명을 내자는 의원도 있었으나 만류했다”고 설명했다. 의 원들은 기념행사에서도 “독도는 우리 땅, 만세” 대신 “대 한민국 만세”를 삼창했다. 의원들은 독도 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법도 제시했다. 나 의원은 “이달까지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 한 것만 63회다.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근거 를 축적하고 있다”며 “의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일상적 인 방문을 늘리는 것이 독도를 수호하는 올바른 방법”이 라고 말했다.

김종민 더민주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독도 방문을 반대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며 “일본은 광복절에 독도 와 위안부 문제를 반성해야지 거꾸로 침략 행위를 미화하 려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민 1000여 명도 독도를 찾았다. 국토의 최서단인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에서 최동단 독도까지 횡단한 독 도사랑운동본부 회원 20여 명과 한상기 태안군수는 “독 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는 문구가 새겨진 돌을 최 수일 울릉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일본 측은 의원단의 독도 방문에 날카롭게 반응했다. 스 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 국회의원 들의 독도 방문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 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정부에)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고 밝혔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도 주 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정무공사를 초치해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대한 불만을 전했다. 서울 주재 한 일본 특파 원은 “지난달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개인적 방문 때보 다 일본 내 관심이 더 큰 것 같다. 특히 지명도가 높은 나 경원 의원이 왜 갔는지에 관심이 쏠렸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주한 일본대사관은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 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정 국장은 “독도 는 국제법적·역사적·지리적으로 우리의 영토”라고 일 축했다고 한다. 정부는 일본 측의 항의에 대해 단호하게 입장을 표명하되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겠다는 기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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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눈 돌리는 사회 취약층

한은 금통위, 7월부터 가계부채 증가세 주목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7월)부터 ‘가계부채 증가 세’를 유독 경고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부터 가계부채 증가세를 통화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삼고 있다고 천명 해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그 기저에 는 저신용자 등 취약층이 비(非)은행권으로 몰리고 있다 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채상환 등의 위험 은 더 커졌다는 뜻이다. 다만 그 대책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가 ‘풍선효과’를 불러온 꼴이어서 고민은 커질 것으로 보 인다.

올 들어 비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10% 넘겨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5일 올해 2분기 중 가계신용 잠정치를 발표한다. 이 통계가 주목 받는 건 올해 6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나오기 때문이다. 비은행예금취급기 관은 예금은행을 제외한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 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말한다. 통칭 제2금융권으로 불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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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린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점검사항 중 ‘가계부 채 증가세’를 8개월 만에 맨 앞에 뒀고 이번달에도 그 기 조를 이어갔는데, 이는 올해 들어 비은행권발(發) 가계대 출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 비 두자릿수(10.7%)로 올라섰다. 그 이후 11.5%(2 월)→12.5%(3월)→13.2%(4월)→14.1%(5월) 등으로 증가했다. 만에 하나 이 통계치의 6월분이 15%를 넘어 선다면 한은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 있다. 이주열 총재도 “올해 들어 가계부채 증가세가 은행권의 집단대출뿐 아니 라 비은행권 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 다”면서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최근 은행권발 가계부채는 오히려 진정되는 측면이 있 다. 지난 4월 당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7.1% 까지 하락했다. 이 수치 자체가 낮은 건 아니다. 하지 만 한때 10%를 넘겼던 지난해보다는 개선되는 흐름이 다. 한은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에서 ‘가계부채 증가세’ 를 최우선 요소로 주목했던 지난해 6~11월 당시를 보 면 이는 명확하다. 지난해 3월부터 은행권 가계대출은 9.6%→10.8%→10.6%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올해 들어 은행권을 중심으로 여신심사를 강 화한 효과가 없지 않은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정책 효과 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 것도 이에 근거한 얘기다. 지난해 비은행권 가계대출의 증가율이 줄곧 7~8%에서 머물다가 올해 들어 10%를 넘긴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 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정부의 여신심사 강화 규제로 인 해 은행권에서 대출 받지 못 한 사람들이 비은행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소득층 다중채무자 등 취약층 대출 증가세 제2금융권 대출은 그 부작용이 비교적 뚜렷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용도와 소득이 낮으면 그만큼 부채상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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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는 곧 금융권의 시스템 위험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가계부채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나빠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당장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의 비중이 증가하는 점이 눈 에 띈다. 한은이 나이스평가정보 통계를 토대로 만든 자 료를 보면, 비은행권 대출자 중 저소득층(연소득 3000 만원 미만) 비중은 올해 1분기 33.6%다. 2015년 1분기 (31.9%), 2014년 1분기(29.9%)보다 더 높다. 다중채무 자(비은행권 내 3건 이상 대출보유자) 비중도 올해 1분기 26.9%로 증가 추세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은행권의 가계부채의 증가세는 조금 둔화되지만 제2금융권 증가세는 늘어나 는 것은 가계부채의 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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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누진제 "가정용 기 완화해야" vs "산업용 요금 낮춰야"

바른사회시민회의 16일 전문가·업계 토론회 폭염 속에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탓에 냉방기기를 제 대로 켤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 서 교수 등 전문가들과 업계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김대욱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16일 오후 2시 보수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서울 북창동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 전기료 누진제, 어떻게 바꿔야 하나' 토론회 패널로 참석 해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다. 김 교수는 미리 배포한 발표문에서 "주택용 요금제는 현재 예비력 수준에 문제가 없고, 한국의 가정용 전기사 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현저히 낮아

(누진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1인당 가정용 전기 소비량은 1천278kWh로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26위다. OECD 평 균은 2천335kWh이고 미국은 4천374kWh, 일본은 2천 253kWh에 달한다. 김 교수는 한국의 주택용 누진제는 과거 석유파동 영향 으로 소비절약을 유도하고 저소득층 요금부담을 낮추려 고 도입됐으나 지금은 그 취지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 장했다. 이어 한국의 누진제가 6단계(11.7배)로 구성돼 2∼4단계(최대 4배)인 미국·일본·중국 등보다 복잡하 고 누진율이 높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윤원철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전기요금을 무조건 인하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전기요금 현실화와 용도 별 형평성 등을 고려해 누진 단가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 고 말했다. 윤 교수는 이어 한국전력이 판매를 독점하는 현행 구조에 다수 판매사업자가 참여하는 판매경쟁을 도입해야 구조 적인 해결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산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팀장은 지 금까지 전기요금이 정치적 부담이 적은 산업용 위주로 인 상이 계속됐다며 산업용 요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남 팀장은 지난해 한전의 산업용 전기 원가회수율이 109%로 100%를 넘어섰다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처럼 강조했다. 그는 "1t의 물을 물탱크에 받는 것과 생수병에 나눠 받는 것은 원가가 다르다"며 "산업용은 고압으로 배전투자비 가 저렴하고 손실률도 낮으며 사용패턴이 일정해 발전원 가가 낮은 기저부하용 발전기의 가동률을 높인다"고 그 근거를 제시했다. 미국 철강업계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부당지원 받았다며 관세청에 상계관세 제소를 한 것은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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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교

문 나서면 카페인 홍수인데…

식약처 청소년 카페인 섭취 과다 유제품 광고 제 한만

서울의 한 고교생 류성지(16)양은 커피우유를 입에 달고 산다. 오전 등굣길에는 늘 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침 대용 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커피에몽(커피우 유)’을 산 뒤 학교로 향한다.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학원 수업에서도 커피우유는 필수다. 류양은 15일 “커피우유 는 포만감이 느껴지고 잠을 쫓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라며 “에너지음료와 달리 자극적이지도 않아 시험기간에 는 하루에 4,5개씩 마신다”고 말했 다. 하지만 류양이 즐 겨 먹는 해당 커피우유(용량 250㎖)에는 카페인이 85㎎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어린이ㆍ청 소년(몸무게 50㎏ 기준) 일일 카페인 섭취권고량은 125 ㎎. 하루 평균 커피 우유를 3개 이상 마시는 류양은 권장 량보다 두 배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는 셈이다. 식약처도 청소년의 카페인 섭취가 과다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20일 커피우유, 아이스크림 등 고카페인 유제품 광고를 제한하는 내용의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 라 이르면 11월부터 시판되는 카페인 유제품 100여 개 는 오후 5~7시 TV 및 라디오 광고가 금지된다. 그러나 정작 소비 현장에서는 청소년의 카페인제품 접근을 차단 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해 탁상 행정에 불과하다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카페인 남용은 심각한 수준이다.

2013년 식약처가 중고생 2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1%가 하루 2,3회씩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 으로 나타났다. 몇 해 전에는 에너지음료에 비타민이나 커피가루, 이온음료 등을 섞어 만든 ‘붕붕 드링크’란 이름 의 각성제가 졸음해소 음료로 오인되면서 수험생들 사이 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청소년기 카페인 과다섭취는 성장발달을 막는다. 카페인 이 칼슘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성장기에 일정량 이상 카페인이 체내 에 쌓이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할 경우 부정맥을 유발 할 수 있다”며 “카페인이 들어 있는 모든 음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광고를 제한해 카페인 섭취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발상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날 서울 시내 초ㆍ중ㆍ고교 10여곳 인근 편의점과 마트를 둘러보니 청 소년들이 고카페인 음료를 구매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 었다. 강남구 A고에서 5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편 의점 냉장코너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브랜드 커피우유가 종류별로 진열돼 있었다. 특히 카페인 폭탄으로 화제가 된 스누피가 그려진 ‘더 진한 커피 담은 커피우유’는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였다. 편의점 아 르바이트생 김모(28)씨는 “학생들 사이에 맛은 커피우유 인데 효능은 에너지음료 못지 않다고 소문이 나 시험기 간만 되면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라고 귀띔했다. 초등학 교 앞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날 오후 마포구 B 초등학교 맞은 편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는 몇몇 학생들이 모여 앉아 커피우유를 마시는 중이었다. 이다현(12)군은 “여태껏 초등학생이란 이유로 커피우유를 못 산 적은 없 다”며 “겉포장에 귀여운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은 어린이들 도 마시란 얘기 아니냐”고 반문했다. 당국이 광고를 금지한 오후 시간대는 청소년들의 TVㆍ라 디오 이용률이 낮아 정책 효과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높 다. 학부모 김모(47)씨는 “오후 5시면 중ㆍ고교생들이 거 의 학원에 있을 시간이고 광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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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접하는데 TV 광고만 안하면 카페인 섭취가 줄어든 다는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식약 처 관계자는 “TV광고 제한을 시작으로 제품 노출빈도를 점차 줄이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다만 정책만으 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부와 협조해 가정통신문을 보 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학부모들의 카페인 공 포와 규제에 따른 기업의 반발을 절충하다 보니 저항이 적은 광고 제한 조치가 나왔다”며 “차라리 담배처럼 경고 문구를 제품에 표기하는 등 청소년 스스로 고카페인의 유 해성을 인식할 수 있게 유도하는 편이 효과적일 것”이라 고 지적했다.

반면 금 투자 상품인 골드리슈는 올해 초를 정점으로 감 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상품 잔액은 1월 말 1만1081㎏ 에서 7월 말 9378㎏으로 줄었다. 다만 계좌수는 같은 기간 13만9416좌에서 14만440좌 로 늘어나 금값 상승에 따른 차액 실현이 작용한 것으 로 보인다.

金

편집ㆍ교정 알바는 57.9 대 1 달해,“임금 현실 화하는 방안 강구해야”

다 더 귀한 銀 보 불안한 시장에 실버뱅킹이 뜬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이 최고라지만 최근 금융시장 에서는 은이 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 유가와 각종 경제지표의 움직임에 따른 글로벌 시장 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한 상품자산을 찾는 투자자 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은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인들이 투자 행 렬에 가세하면서 은값을 밀어올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 품거래소(COMEX)에서 9월 인도분 은 가격은 온스당 19.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초에 비해 무려 43.4% 오른 것으로, 올들어 은값 의 상승률은 같은 기간 금(24.9%), 원유(24.4%ㆍWTI 기준) 등 다른 주요 원자재를 크게 앞선다. 은값 급등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귀금속인 금과 은은 안전자산의 성격을 가지며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경제지표의 혼조,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기 조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흐려지자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 스는 95.62로 연초에 비해 3% 넘게 떨어졌다. 여기에 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을 가파르게 상승 시키고 있다. 산업용 금속인 은은 세계 경제 전망에 가격 이 연동되는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 급량 감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금보다 낮 은 가격으로 중국인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점도 은값 상 승 요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달 상하이 거래소에 서 은 선물가격이 13% 뛰어오르자 국제 은 현물가격도 6.9% 상승해 2년 만의 최고치(21.1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은테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은 투자를 위한 신한은행의 실버리슈 잔액은 지난달 말 6619㎏으로 1월 말(3392㎏)에 비해 95.1% 증가했다. 이 상품이 처음 출시된 작년 8월 말(1156㎏)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7월에만 815㎏의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

기 알바 경쟁률 반 3.95 대 1 … 어렵게 구해도 저임금 생활고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신모(22)씨는 아르바이 트를 하기 위해 매일 집에서 30여분 떨어진 노원구 편의 점으로 향한다. 벌써 4개월째다. 올 초 집 앞 또는 학교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인근 영화관,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알아봤지만 지원자가 너무 많아 차례가 돌아오지 않았다. 신씨는 “단순 아르바이트 업무라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일자리 얻기가 어려워 깜짝 놀랐다”며 “당장 생 활비를 벌어야 해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번화가로 눈을 돌려 어렵게 아르바이트를 구했다”고 말했다. 비싼 학비와 높은 장학금 문턱 탓에 경제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갈수록 좁아지는 아르바이트 취업문까지 체감 하며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비싼 학비를 감당하지 못 하고 장학금마저 받지 못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자리로 몰려 경쟁률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아르바이트 중개업체 알바몬이 2016년 상반기 아르바이 트 채용공고 119만220건을 분석한 결과 편집ㆍ교정ㆍ교 열 아르바이트는 경쟁률이 57.9 대 1까지 치솟았다. 또 ▦이벤트ㆍ행사 스태프는 17.4 대 1 ▦보조교사 16.8 대 1 ▦영화ㆍ공연장 도우미 16.7 대 1 등 상대적으로 안정 적인 아르바이트의 경우 10명 중 1명도 채용되기 어려운 구조였다. 2014~2016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채용현황을 살펴보면 2.16 대 1, 2.56 대 1, 3.95 대 1로 해마다 경쟁 률이 높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년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의점, 음식점 등으로 눈을 돌리지만, 생활임금에 턱없 이 모자란 시급 탓에 일을 하면서도 생활고에서 벗어나 지 못하고 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24세 청년들이 주로 찾은 아르바이트 자리는 ▦커피 전문점 ▦음식점 ▦편의점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 업종의 시급은 ▦편의점 6,232원 ▦음식점 6,857원 ▦커피전문 점 6,324원으로 최저임금(6,030원)을 겨우 넘기고 생활 임금(7,145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신촌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는 한모(21)씨는 “대학 전공과 연관된 아 르바이트는 높은 경쟁률과 부족한 실력 탓에 일자리를 얻 기 힘들고, 과외비 역시 30년 전 가격에 머물러 있어 커 피숍이나 음식점에서 일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판단했다” 며 “하지만 평일에 매일 4시간씩 한 달을 꼬박 일해도 손 에 쥐는 건 40여만원이 전부라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청년들의 생활 고를 해소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임금을 현실화하는 노력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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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KOREA NEWS | 한국뉴스

최

3년간 로또 1등 되 근 고도 안 찾아간 사람 13명

1~5등 안찾아간 총 당첨 금액 1천383억원 최근 3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로또 당첨금이 1천 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 복권에 당 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2013년 504억400만 원, 2014년 441억6천500만원, 지난해 437억6천800만 원 등 총 1천383억3천700만원이었다. 당첨자로 따지면 2013년 592만9천여 명, 2014년 616 만7천여 명, 2015년 592만3천여 명 등 총 1천801만9 천여 명이다. 로또 당첨금은 1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끝난다. 당첨 자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정부 기금으로 편입된다.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 대부분은 당첨금 5천원인 5등에서 발생했다. 미지급 5등 당첨금은 최근 3년간 884억1천400만원으로 전체 미수령 당첨금의 63.9%를 차지했다. 5등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당첨자는 1천768만3천여 명이었다. 당첨금 5만원인 4등 미수령 당첨금도 166억3천600만원 으로 12.0%에 달했다. 수십억원에 달하는 1등 미수령 당첨자도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등 꾸준히 나왔다. 이들이 찾 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3년간 217억8천만원에 이르렀다. 올해 상반기에도 소멸시효가 지난 로또 당첨금은 263억 7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첨자 297만4천여 명이 당 첨금을 찾지 않았다. 대부분이 5등 당첨자(291만7천여 명)였지만 1등 당첨자 도 3명 있었다. 1등 당첨자 3명이 찾아가지 않은 로또 당 첨금은 76억4천100만원으로, 1인당 당첨금으로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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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4천700만원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미지급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ㆍ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 용된다"며 "홍보 등을 통해 미지급 당첨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국땅서 미국인으로 크는 '앵커베이비' 한해 5천명

원정출산 과거 병역기피서 교육·취업 목적으로 변화 서울 강남에 사는 김신영(가명·37)씨는 지난 2007년 미 국 괌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 주변에서 미 시민권을 부여 받으면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소리를 들어온 김씨 는 임신 전부터 원정출산에 대해 알아봤다. 수천만원이나 하는 비용이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태어나는 내 자녀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현재 김씨의 딸은 주한 외 국인 학교에 다닌다. 영어와 한국어 둘다 능통하다. 다양 한 국적의 반 친구들 덕에 방학때 마다 해외로 놀러간다. 김씨는 아이가 좀 더 크면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보낼 생각이다. 미국은 시민권자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 육을 실시한다. 대학은 학비 혜택이 많은 미국 내 주립학 교를 보낼 생각이다. 김씨는 이중국적을 불허하는 만 22 세 이후에는 자녀가 동의한다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 국인으로 살아가게 할 생각이다. 원정 출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과거에는 병역회피 를 위해 원정출산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 어서는 자녀에게 미국식 교육과 ‘헬조선’을 탈출할 수 있 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삐뚤어진 자녀사랑이 원정출산으 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원정 출산 전문업체 등에 따르면 미국 원정 출산으 로 태어나는 ‘앵커베이비(Anchor Baby)는 최소 연 5000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태 어난 출생아 수(43만 8700명)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원정 출산 전문업체를 거치지 않고 개인 연고를 해외로 떠나는 산모들을 포함하면 실제 원정출산 아동 수는 1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분석이다. 만삭인 임산부가 여행비자로 떠난 괌이나 하와이, 사이 판 등에서 아이를 낳아 미국 시민권 취득하는 게 일반적 인 수법이나 미 본토로 직접 원정출산을 떠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원정출산 업체 관계자는 “괌이나 하와이 등 휴양지 뿐만 아니라 미국 한인타운 내 한국계 병원과 산전·산후 조 리원 등은 원정 출산 대기자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성업 중”이라고 말했다. 과거 병역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원정출산이 활 용됐지만 지난 2005년 국적법 개정으로 불가능해졌다. 이후 교육과 취업을 목적으로 원정출산에 나서는 산모들 이 늘었다. 미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다. 미 시민 권자가 공립대학에 입학하면 학비 보조나 장학금을 받는 데 있어 유리하다. 미국이나 한국 내 외국계 회사들이 직원을 뽑을 때 미 시 민권자를 우대한다는 점도 원정 출산을 부추기는 요인중 하나다. 특히 우후죽순 생겨난 원정출산 전문업체들의 경 쟁적인 마케팅 탓에 과거 사회 고위층의 전유물이던 원 정출산이 서울 강남, 목동 등을 중심으로 중산층까지 확 산되고 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소수의 부모들이 자 식의 미래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명목아래 원정출산에 나 서고 있다”며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고는 있지 만 제대로 된 시민사회 의식 가치가 심어지지 않은 상태 에서 조기 유학 등을 보내는 것은 자녀 교육에도 바람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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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국방부장관

'아궁이' 이수미, 피습으로 100바늘 꿰맸지만 자해? 전말 공개

가축전염병으로 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정부의 대책은 아직까지…

보시는것 처럼, 현재 모두 5만여 마리를 도축 했습니다

뭐시…? 묻어?!

아하… 그, 그렇다면 태워버리는 건 어떨까요

가

남은 문제는 도축한 소의 처리인데 우선은 땅에 묻는걸로….

미쳤어?! 누굴 잡으려고!

가뜩이나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그만한 땅은 또 어딨다고?

태우면 그 공해는 누가 책임 질건데?!

그러지말고… 고기밥도 줄겸 바다에 싸악~? 한큐에 말야…

좋은 방법 이구먼…

이봐요! 바다가 무슨 쓰레기장 인줄 아시오? 이러니깐 우리 나라에 석유가 안나오지!

수 이수미가 피습을 당했지 만 자해한 것이라 진술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MBN '아궁이'는 ‘스타들의 뒤늦은 고백’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궁이’에서는 ‘여고시절’이라 는 노래로 톱스타가 된 가수 이수미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973년 7월 이수미는 공개방 송 차 방문한 한 해수욕장에서 피습 을 당했다. 칼에 찔려 100바늘을 꿰 매고 열흘 가까이 의식을 잃었을 정 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이수미가 피 습이 아닌 자해였다고 경찰 진술을 번복했다. 당시 이수미는 실연의 상 처로 화장용 면도칼을 꺼내 자해했 다고 진술했다. 자해라기에는 석연 치 않은 의문점들이 있었지만 자해 사건으로 종결됐다.

30년이 지난 지난 2003년 이수미 가 진실을 고백했다. 당시 사건이

커지는 것을 막고 사건 수사 중 원 치 않는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막 기 위해 거짓 진술을 했다고. 이후 가수 옥희는 이수미와 나눴 던 이야기를 전했다. 옥희는 “대천 에 나무 밑에서 바닷가를 보고 있 는데 누가 건드리는 것 같았다고 했 다. 그 때 언니가 교회를 다녀서 예 수님이 건드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 았다고 했다”며 당시 술에 취해 배 회하던 밀짚모자를 쓴 사람에게 피 습을 당한 것이라 전했다. 이어 옥희는 “여기서 모든 게 끝이 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누군 지 아냐고 했더니 안다고 했다. ‘그 때 신고를 해서 콩밥을 먹이지 그 랬어’라고 하니 ‘그렇게 하면 뭐하니 나중에 내가 다 해결하려고 했지’라 고 했다”며 “사건이 더 커져서 숨기 고 싶은 이야기가 자꾸 적나라하게 밝혀지면 더 힘들어지지 않냐”고 덧 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국, 온두라스에 통한의 0-1 패배 … 4강행 불발 뭐 그런걸 가지고 바쁘신 양반들께서… 까짓거!

후후후…

우리가 해결하겠소!

요즘 맨날맨날 고기만 나오니깐 정말 좋슴다…! 근데, 송병장님은 고기 안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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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최이병님께서나 마이~니 드세요...

한

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일방적 인 공격을 펼치고도 패배를 당해 올림픽 남자축구 2회 연속 4강 진출이 불발됐다. 한국은 1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벨 루오리존치 미네이랑주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 구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1로 졌다. 한국은 온두라스를 상대로 후반전 중반까지 일방적인 경기 를 펼쳤지만 후반 14분 상대 속 공 한번에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 졌다. 2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4강행에 실패한 한국은 메달 획득 도전도 멈추게 됐다. 한국을 꺾고 4강에 오른 온두라스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 승자를 상대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황희찬이 공격수로 출전 했고 손흥민 문창진 류승우가 공 격을 이끌었다. 권창훈과 박용우 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심상 민 정승현 장현수 이슬찬이 맡았다. 골문 은 구성윤이 지켰다. 한국은 온두라스를 상대로 경기 초반 주 도권을 잡았다. 전반 6분 손흥민이 페널 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을 시 도하는 등 한국은 경기시작 10분 만에 3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온두라스를 거세 게 몰아 부쳤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인 한국은 후반전 중 반 이후 또다시 온두라스를 거세게 몰

아부쳤다. 한국은 전반 3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로페즈 손끝 에 걸렸다. 전반 44분에는 류승우가 페 널티지역에서 위협적인 슈팅으로 온두 라스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전반전 인

저리타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 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로페즈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전 동안 온두라스에게 슈팅을 한차례만 허 용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도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1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류승우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로페즈의 선방에

또한번 막혔다. 파상공세를 펼친 한국은 후반 9분 손흥 민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때린 왼발 슈 팅이 골문을 벗어나 득점기회를 놓쳤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 른쪽에서 또한번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 며 온두라스 골문을 꾸준히 두드렸다. 온두라스를 상대로 일방적 인 경기를 펼쳤던 한국은 후반 14분 상대 역습 한번 에 무너졌다. 속공 상황에 서 한국진영을 드리블 돌파 한 퀴오토가 페널티지역 정 면으로 볼을 연결했고 골키 퍼 구성윤과 마주보는 단독 찬스를 얻은 엘리스는 오른 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22분 문창진 대신 석현준을 투입해 공 격 변화를 노렸다. 온두라 스는 후반 23분 코너킥 상 황에서 페레이라의 헤딩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전 들어 퀴오 토를 중심으로 한 온두라스의 역습에 고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두라스의 퀴오 토는 후반 38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 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 다. 한국은 계속되는 공격시도에도 끝내 온두라스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8강 전을 패배로 마치며 메달 획득 도전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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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펠프스 제친 싱가포르 영웅 스쿨링, 8억 포상금… 실수령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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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국시각) 2016 리우데자네이 루 올림픽 남자 접영 100ｍ 결승 에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 를 제치고 싱가포르에 건국 이후 첫 올림 픽 금메달을 안긴 조셉 스쿨링(21)이 거액 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스쿨링은 이번 금메달로 싱가포르 정부로 부터 100만 싱가포르달러(약 8억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싱가포르가 1990년대부터 운영해온 ‘ 멀티 밀리언 달러 어워드 프로그램’(MAP) 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올림픽위원회는 커먼 웰스대회,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서 메달

을 획득한 선수에게 성적에 따라 최고 100 만 싱가포르달러에서 10만 싱가포르달러 까지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금메달을 딴 경우 최고 상금인 100만 싱가포르달러가 주어지며,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 주인공에 게는 50만 싱가포르달러, 동메달 수상자에 게는 25만 싱가포르 달러를 상금으로 준다. 한편 육상 계주, 배드민턴, 볼링, 수영 계영 등 2명 이상이 조를 이룬 단체팀의 경우 금 메달은 150만 싱가포르 달러, 은메달은 75 만 싱가포르 달러, 동메달은 37만5천 싱가 포르 달러가 주어진다. 또 축구와 농구 같은 단체전 종목의 경우

금, 은, 동메달 수상자에게 각 각 200만, 100만, 50만 싱가 포르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된 다. 스쿨링은 싱가포르 역사상 첫 금메달로 최고 상금 첫 수혜자 가 됐다. 그런데 MAP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입상자의 경우 스포츠 발전과 향후 훈련을 위해 주어 진 상금의 50%를 국가체육협회에 투자해 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스쿨링의 포상금 실수령액은 4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쿨링은 펠프스와의 경쟁에서 올 림픽 기록까지 세우며 싱가포르의 영웅으 로 떠올랐기 때문에 광고와 후원 등을 통해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의 여왕’박지영 주,조연 가리지 않을 시기 됐다

박

지영이 첫 원톱주연 소감을 밝 혔다.

8월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 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범죄의 여 왕’(감독 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에 서 박지영은 “첫 주연으로 나서는 부 담이 크다”고 밝혔다. 영화로 첫 원톱 주연에 나서는 것에 대해 박지영은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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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 시기가 됐다. 큰 작품, 작은 작품 열심히 하다보니 선물같은 작품이 오 더라”고 재치 있게 운을 뗐다. 박지영은 “신나게 작업했는데 막상 오늘 첫 선을 보이니 무게감에 잠이 안 오더라. 무게를 견뎌보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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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김국영 “죄송합니다 …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구본찬 금메달 쐈다, 한국 양궁 최초 전종목 석권

구

본찬(23ㆍ현대제철)이 한국 남자 양궁 최초로 올림픽 2관 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구본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 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 서 열린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 샤를 발라 동을 7-3(30-28 28-26 29-29 28-29 27-2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녀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 금 메달을 휩쓴 한국은 구본찬의 우승

으로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올림 픽 전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 했다. 1988년 서울 대회, 2000년 시드니 대회, 2004년 아테네 대 회,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 달 3개를 따냈지만 전종목을 우승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 양궁이 개인전ㆍ단체 전을 석권한 것도 구본찬이 처음 이다. 앞서 이번 대회 여자 2관왕 은 장혜진(29ㆍLH)이 차지했다. 구본찬은 1세트부터 10점 3발 을 쏘며 앞서나갔다. 2세트에서 18-18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서도 10점을 명중시켜 세트를 연 달아 따내며 금메달을 향해 한걸 음 다가섰다.

3세트 구본찬이 29점을 기록, 발라 동에 1점 앞서며 금메달이 확정되는 듯 했지만 발라동의 첫 번째 화살이 10점으로 정정됐다. 29-29 동점으 로 경기가 계속됐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발라동이 첫 두발을 10점에 맞 히면서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집중력이 흐트러진 발라동이 8점을 연속으로 쏘며 빈틈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침착함을 유지한 구본찬 이 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

국 육상에서 20년 만에 나온 올림픽 100m 출전 선수로 관심을 모은 김국영 (25.광주광역시청)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아쉽 게 퇴장했다. 김국영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8조 레이스에서 10초3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조에서 뛴 9명 중 7위, 전체 70명 중에서는 공 동 51위다. 레이스를 마친 김국영은 “올림픽 준비를 정말 잘 했고 몸 상태도 좋았는데 너무 아쉽다”며 “모든 게 내 잘못이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고 말했다. 이날 김국영의 출발 반응 속도는 0.135초로 8조 선수 중 3위였다. 40m 지점까지는 2, 3위를 다 퉜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뒤로 처졌고, 자신 이 보유한 한국 기록 10초16보다 0.21초나 느리

게 레이스를 마쳤다.

“40∼50m 지점까지 잘 치고 나왔는데 거기서 주춤했다”면서 이날의 레이스를 되짚은 김국영 은 “100m는 한 순간 흐름이 흐트러지면 회복할 수 없다. 내 실수였다”고 곱씹었다.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경기 운영이 아쉬웠다는 그는 “10초1대 기록은 낼 수 있었는 데…”라며 말 끝을 흐렸다. 남자 100m는 예선 각 조 1, 2위와 나머지 선수 중 상위 8위까지 총 24명이 준결승전에 진출한 다. 이날 준결승 진출자 중 가장 느린 기록은 10 초20이었다. 김국영의 바람대로 10초1대를 뛰 었다면,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100m 준결승 에 진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연출될 수 있었다. 김국영의 첫 번째 올림픽은 ‘미안함’과 ‘아쉬움’ 이 더 컸지만 그는 “희망도 봤다”고 했다. 그는 “ 내 장점인 스타트와 초반 스피드가 국제무대에 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건 확인했다”며 “좌절하거 나 포기하지 않는다. 당연히 더 좋은 기록을 향해 달릴 것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꼭 준결 승에 진출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김국영은 “도쿄올림픽에는 후배들과 함 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셔틀버스를 타고 선수촌에서 경기장으로 오는 데 3명씩 출전한 일본과 중국 선수들은 대화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국 선수들이 아닌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며 “ 후배들과 함께 올림픽에 나와 오늘 내 경험을 이 야기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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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는 친환경 올림픽? 환경파괴 올림픽?

과

거 올림픽의 주 관심사는 경제적 효과였다. 하지만 환경 오염이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이 새로 운 올림픽 화두로 떠올랐다. 기점은 2000 시드니올림픽 이었다. 시드니 시는 올림픽 경기장을 지으며 주변 습지 를 그대로 보존했다. 관람객들에겐 경기장에 갈 때 대중교 통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런던은 2012년 올림픽을 치 르며 시내 곳곳에 나무 2000 그루 등 식물 30만 본(本)이 심었다. 리우도 개막식 테마를 ‘환경’으로 잡는 등 전 세계 에 친환경 이미지를 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이미 대회 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경 파괴가 심각했고, 현재 상황도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도 나온다. 리우는 과연 ‘ 그린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지구의 마지막 정원을 가진 나라”

`환경`을 테마로한 리우올림픽 개막식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는 씨앗을 품은 화분을 든 소년이 나 와 호평을 받았다. 꽃ㆍ바람개비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장 식물을 단 자전거 공연단도 등장했다. 개막식 총 책임자 마 르코 발리치는 “브라질은 지구 상에서 마지막 남은 큰 정원

(아마존)을 가지고 있는 국가”라며 “이를 지켜내기 위한 희 망을 전달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림픽 메달도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 한국의 진종오 선수 등이 받은 금메달(총 812개)에는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수은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다. 은메달(812개)과 동메달(864개)엔 각각 약 30%씩 재활용 소재가 쓰였다. 메달의 목걸이 리본도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것이 다. 메달리스트에게 꽃다발을 주던 관행도 사라졌다. “메달 수여식 때 한번 쓰이고 대부분 버려진다”는 이유다. 과거 대회 땐 이렇게 발생하는 ‘꽃다발 쓰레기’만 수백 t에 달했 다. 리우에선 메달 수여식 때 꽃다발 대신 나무 조각상을 선 물로 주고 있다. 메달리스트들이 올라가는 시상대도 폐기 하지 않고 가구 등을 만드는 데 재활용할 계획이다.

터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우려를 샀다. 실제로 지난해 8 월 이곳에서 열린 주니어 조정 챔피언십에 참가한 미국 조 정팀 40명 중 13명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감염 증세로 병 원치료를 받았다. 주 정부는 대회 개막 전까지 만에 유입된 쓰레기의 80%를 제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지난 12일(한국시간) 여자 요트 경기에 출전한 벨기에 대표 반 애커는 경기 후 위장성 감염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쓰레기 1만7000t, 음식물 6000t 친환경적으로 대회를 치르려 애썼다지만, 리우 올림픽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전 세계에서 비행기를 타 고 리우를 찾은 대회 관계자만 2만8500여명이다. 관광객 은 50여 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우 조직위는 대회 기간 이들이 총 6000t의 음식을 먹고, 1만7000t의 쓰레기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용되는 연료는 총 2350만ℓ, 에너지 소비 규모는 전세계 태양광 수요(2012년 기준)와 맞먹는 29.5GW(기가와트)에 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배출되는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총 360만t이나 된다. 이미 환경 파괴가 심각한 곳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조정ㆍ요트 등 수상경기가 열리는 과나바라만이다. 이곳엔 하루 8200ℓ의 하수와 오물, 100t의 쓰레기가 유입된다. 악취가 심하고 물 위에 기름띠가 떠다녀 올림픽 개막 전부

조정과 카누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라고아 경기장

골프가 1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새로 지은 골프장도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골 프장 건설로 5만8500㎡ 넓이의 자연이 훼손된데다, 이곳 에서 나오는 오폐수가 인근 강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 한다. 지난 6월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멸종위기종인 재 규어를 동원한 것도 논란이 됐다. 더욱이 이 재규어가 흥분 상태에서 사육사를 공격하려다 군인의 총에 사살되면서 동 물보호단체들의 비판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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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적 역전'… 2075년 65세이상이 15세 미만보다 많아져 1995년 이탈리아에서 시작… 한국은 2020년 도래 전 유엔 인구국장 “노령연금제 변화·조정 늦어질수록 비용 커져” 1995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 작돼 2000년엔 일본, 독일, 스 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불가 리아에서 나타난 데 이어 2020 년엔 한국, 영국, 쿠바, 싱가포 르, 슬로바키아를 엄습하고 마침 내 2075년엔 지구 전체에 미치 는 인류사 초유의 ‘역사적 역전 (Historic Reversal).’

유

엔 인구 국장을 지낸 조지프 차미는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5세 미만 의 어린이 인구보다 많아지는 인구학적 전 환점을 ‘역사적 역전’이라고 이름 붙이고, 이것이 출산율 감소와 수명 연장 때문에 각 나라로 계속 확산해 소비, 고용, 투표, 국방,오락, 건강관리, 가족, 이민, 조세 등 인간 활동 전 분야에 충격을 가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인류사에서 어린이가 노인보다 많은 것은 당연했고, 50년 전 지구촌 인구 33억 명 시 대만 해도 65세 이상 1인당 어린이 수가 7 명을 넘었다. 1965년 아프리카는 1대 14, 아시아와 남미는 1대 11, 유럽과 북미는 1 대 3이었다.

74억 명인 현재는 지구 전체 평균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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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3으로 고령화가 진행됐다. 아프리 카는 여전히 노인 1인당 어린이 12명이 라는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시 아와 남미는 세계 평균에 근접했고, 유럽 은 노인 1명에 어린이는 1명이 채 못 되 는 역사적 역전이 이뤄졌다. 세계 인구가 107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 상하는 2075년엔 지구 전체적으로 역사 적 역전이 일어나고, 아프리카를 제외한 다른 모든 대륙에서 65세 이상이 15세 미만의 2배가 된다. 아프리카도 노인 대 어린이 인구 격차가 1대 1.5까지 좁혀 진다.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독일, 이탈 리아, 스페인, 폴란드, 그리스 같은 나라 는 2065년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 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차미는 이러한 인구의 역사적 역전은 인류 가 거둔 ‘성과’이긴 하지만, 특히 노령 연금 제도의 유지를 위해선 정부와 정치권을 포 함한 전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 역설했다. 세금을 올리거나 정부 재정 수입 용도를 전 환하고 연금액을 줄이거나 민영화하는 등 의 방법이 있지만, 나라마다 일반 국민, 특 히 당장 연금지급 대상인 노년층의 반대로 정부가 채택하기 쉽지 않다고 그는 지적했

다.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도 그것 자체가 쉽지 않을뿐더러 높아진다고 해도 ‘추가로’ 태어 난 아이들이 노동력에 합류하자면 수십 년 이 걸린다. 이민 노동자를 대량 흡수하는 방안 은 노동력을 즉각 확충하는 효과 는 있지만, 결국은 그 이민 노동자들 도 노령화해 정부 연금에 의존하게 되 고, 그러면 다시 더 많은 이민 노동자를 받 아들여야 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차미는 노령연금제의 유지를 위해 그나마

“반대가 가장 적은” 방안으로 공식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방법도 최근 프랑스 등에서 보듯 항의 시위를 일 으키고 있다. 차미는 지난 8일(현지시간) 비영리 대안언 론을 표방한 국제뉴스통신사 IPS에 기고한 글에서 이 모든 방법이 유권자와 그로 인 해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필 요한 정책 전환이 늦춰지고 있다며, 그럴수 록 필요한 변화와 조정은 “절박해지고, 어 렵게 되고,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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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주요 기관들 무급 인턴 채용 논란

유럽의 낮은 금리책, 금값 올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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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연합의 주요 세 군데 기관에서 근무 중 인 약 8천 명의 인턴 중 50% 가량이 급여 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무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럽연 합 의회에서 근무 중인 3.400명의 인턴들은 의 회 의원들의 재량에 의해 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데, 이들 상당수가 정당한 급여를 지급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브뤼셀에 위치한 국제 인턴 NGO 단체인 BINGO가 밝혔다. 또한 유럽 집행위원회에는 약 200명의 무급여 인턴들이 근무 중에 있으며, 이 숫자는 위원회 내 근무 중인 전체 인턴 중 1/4에 달하는 인원이다. 또한 유럽연합의 외교 서비스인 유럽대외관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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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약 400명의 무급여 인턴들이 근무 중이다. 한편 NGO단체인 BINGO가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하기 앞서 유럽의회의 시언 시몬 의원 역시 유럽 집행위원회에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공식 질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언 시몬 의원과 BINGO가 함께 이와 같은 유 럽연합 주요 기관 내에서 제대로 급여를 받지 못 하고 근무중인 인턴쉽의 문제가 이슈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초에도 유럽의회의 마틴 슐츠 의장이 유럽 의회 의원들은 직원을 고용해 2만 2천 유로를 지 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급 인 턴을 찾아 쓰려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일 이 라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럽의 낮은 금리가 금값을 올리고 있다. 금에 대한 수요가 재정 위기가 있던 2009년도 보다 더 높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일자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지속되고 있는 낮은 금 리책으로 인해 올해 전반기 금에대한 인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금연합 World Gold Council이 발표한 자료 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투자자들이 사들인 금은 1064톤 에 달한다. 올해 이러한 금에 대한 수요는 유럽 재정위기가 있던 2009년 전반기 때 보다 무려 16%가 더 증가한 결과이다. 재정위기 상황에 일반적인 금에대한 수요증가 보다도 유럽은행의 낮은 금리책이 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경제적 이유 뿐만 아니라,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선거 결과나 근동지역 의 불안한 상황등 유럽의 정치적 불안들이 그 어느때 보다도 금의 매 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높은 수요가 결국 올해 1월부터 금 값을 올리는 결과를 가져온 가운데, 올해 초 금 31.1그램당 1075달러 이하였던 금값이 현재는 최고 1340달러의 시세를 보인다. 하지만, 모든 금저축 형태가 현재 붐으로 인한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닌 가운데, 금펀드 형태의 투자에 대한 수요와 동전, 금괴 등의 수요는 특 히 높아진 모습이나, 금장신구에 대한 수요는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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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간지럼 태우다 목구멍서 악성종양 발견 … 기특한‘초딩 오빠’ 여

동생에게 간지럼을 태우던 오 빠가 여동생 목구멍 쪽에서 자 라고 있는 악성종양을 발견해 화제 가 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0일(현지시간) 7세 여 동생과 장난을 치다 여동생의 목구멍 부위에서 자라고 있는 악성종양을 발 견해 여동생의 목숨을 살린 오빠 아 론 이스터(11)의 사연을 소개했다. 여느 때처럼, 아론은 여동생 에이미 와 서로 간지럼을 태우며 놀고 있었

다. 그런데 웃고 있는 여동생의 목구 멍에 혹 같은 것이 보였고 뭔가 이상 하다는 생각에 엄마에게 알렸다. 조직검사결과 에이미는 근육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희귀암 중 하나인 ‘횡 문근육종’(Rhabdomyosarcoma)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에미미는 곧 종양제거수술을 받았고 현재 양성자빔 치료를 위해 미국행을 준비하고 있다. 엄마 칼리는 “아들 아론이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에이미는 더 위험해질 수 있었다. 동생의 목구멍이 뭔가 이상 하다는 것을 알고 내게 바로 말한 아 론이 기특하다”라고 말했다. 여동생 에이미도 오빠 아론을 “내 영 웅”이라며 고마워 한다고. 아론은 “에 이미 목구멍에서 이상한 것들을 발견 했을 때 정말 무서웠다. 하지만 지금 은 에이미를 지킨 오빠가 돼서 행복 하다”고 말했다.

EU국가들중 스웨덴 분담금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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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덴 국민들이 유럽연합 국가중 가장 많은 분담금을 유럽연합에 지불하고 슬로바키아 국민들이 가장 많 은 배당금을 유럽연합으로 부터 가져오고 있다. 지난 10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유럽 위원회의 보고서를 인 용해 각 EU 국가들의 분담금과 배당금을 비교 보도했다.

2015년 스웨덴 국민들은 국민 한명당 226유로를 유럽연 합에 지불해 유럽연합 국민중 가장많은 세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뒤를 이어 네델란드 국민이 219유로, 영국 국 민이 178유로 그리고 독일 국민이176유로를 각가 EU에 지불했다. 국민 1인당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유럽연합 국가는 슬 로바키아로, 2015년 기준 평균 571유로를 받았다. 그 다 음은 체코 국민이 평균 541유로, 헝가리 국민이 471유로

그리고 그리스 국민이 일인당 평균 456유로를 EU로 부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국가별 분담금을 비교해 보 면, 독일이 140억 유로를 지불해 EU국가중 가장 많은 분담금을 냈 었고, 그 다음은 각각 110억 유로 와 55억유로를 지불한 영국과 프랑 스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EU국가들의 분담 금과 배당금의 단순비교를 통해 한 국가가 EU회원국으로써 받는 이득을 계산하기는 무리가 따른다고 전제한 뒤, 예를들어 분담금을 많이내고 적은 배

당금을 받는 독일이나 영국은 EU단일 시장에서 다른 EU 회원국들 보다 더 많은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기분 나쁘면 산책하고 기분 좋으면 청소한다

순례자의 노래 - 102 이스라엘 (45)

예루살렘 (36)

예루살렘구역

무슬림 구역

2012년 현재 인구는 약 80만명 정도로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2위는 텔아비브로 약 40만명. 현재 이스라엘 인 구가 팔백만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본다 면, 수도 치고는 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 다. 어차피 상징이고 실질적 수도인 텔 아비브 권역에 4백만이 몰려사니 그럴 밖에 없다.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하나 이스라엘은 요르단의 영토였던 동예루살렘을 무력 점령한 상태이기 때문에 영토 분쟁지역 이다. 국제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들은 예루살렘이 아닌 텔아비브에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 통용되는 세계지 도에서도 대부분 이스라엘의 수도를 텔 아비브로 표기 한다. 예루살렘의 어원은 히브리어 평화( 샬롬) + 도시(이르)로 평화의 도시, 심각하게 아이러니 하다. 성의 출입구인 11개의 문 중 7개는 지금 도 개방되어 있다. 지금의 예루살렘 구 시가지는 '무슬림 구역', '기독교인 구역', '유대인 구역', '아르메니아인 구역'으로 4분할 되어 있다.

1981년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는데, 어느나라의 유산인지는 밝히고 있지 않다. 아울러 1982년이래 '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중 한곳이기도 하 다.

구시가의 북동쪽 사분면에 있는, 가장 넓 고 인구가 많은 구역이다. 무슬림 구역이 긴 하지만 기독교 관련 종교시설도 꽤 있 는데, 성안나 교회, 채찍질 교회, 시온의 자매수녀원 등이 그것이다.

미국·스페인 국제공동연구진 2 만8천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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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 사람이 기분이 좋지 않다면 기분 이 좋을 때에 비해 수 시간 뒤 산책 을 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좋을 때는 집안 청소를 할 확률이 기분이 좋지 않을 때보다 30% 더 높았다.

미국 하버드의대 보스턴아동병원과 매사 추세츠공대(MIT), 스페인 폼페우파브라대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평균연령 28세의 2 만8천212명을 대상으로 기분과 행동의 관 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5 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실험대상자의 기분과 활동에 대 한 정보를 각 사람의 스마트폰에 있는 애 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

고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과 출근 등 시간이 정해져 있 는 활동을 제외한 다른 일은 기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하루 중 어떤 시간을 어디에 써야 할지 늘 고민 하는데, 이런 '일정짜기'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경향이 나뉜다는 것이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실험대상자들은 운동 을 하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좋지 않은 기분을 털어내려 하는 경향이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반면 기분이 좋은 경우라면 평소에 꺼리던 일을 찾아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일 을 한다거나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것 등이 여기 속한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사람이 최대한 좋은 기 분을 유지하려 노력한다는 것이 일반론이 었다. 기분이 나쁠 때는 기분 좋은 일을 해 보상받으려 하고 기분이 좋을 때도 기분을 지속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대상자들은 꼭 좋은 기분을 위해 일정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기 존 학설이 실생활에서 꼭 맞아 떨어지는 아 닌 것이다. 연구진은 "기분이 좋을 때와 기분이 나쁠 때 선택하는 활동이 각각 달랐다"며 "이는 사람의 감정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독교인 구역 구시가의 북서쪽 사분면에 있다. 무리스 탄 시장(市場)이 있고,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뒤 그 시신이 묻혔던 장소로 기독 교 성지중 하나가 된 거룩한 무덤성당과 골고타 언덕이 이곳에 있다. 그 외에도 콥트 총대주 교좌, 그리스 정교회 총대 주교좌, 세례자 요한 성당등의 명소가 있다. 참고로 이거룩한 무덤성당을 참고 하면 그야말로 성지에서 각 기독교 종파 의 분열과 갈등을 실감할수 있다. 기들릴 이 그린 만화 "굿모닝 예루살렘"을 보 면 이스라엘에서 이건물 안에서도 각 기 독교 종파들이 뒤엉켜 싸움질하는게 나 와 비꼰다.

아르메니아인 구역 예루살렘 구 시가의 남서쪽 사분면에 있 고, 면적이 가장 작다. 아르메니아인도 그리스도교 신자이기는 하지만 어쩐지 별도의 구역으로 구분되고 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 정교의 대주교좌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성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그외에 성야고보 대성당, 다윗 탑과 성채등의 명소가 있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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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각광 ‘원시인 식단’ … 과연 현대인에게도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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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부터 미국에서는 '원시인 식 단'(paleo-diet)라는 건강법이 유 행하고 있다. 이 식단의 특징은 원시인처 럼 가공하지 않은 식품을 먹으면서 저탄 수화물, 고단백, 고지방 식이를 하는 데 있 다. 체계적인 방법론이나 과학적인 근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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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게 아니므로 세부 사항은 사람마다 주장이 좀 다르지만, 아무튼 과일이나 채 소, 견과류 섭취를 늘리는 것 역시 여기에 들어간다. 그런데 과학자들과 의료 전문가들이 그 위 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호주 당뇨 학회

장기적으로 비만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당뇨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의 의장인 호주 멜버른 의과대학의 소 프 안드리코폴로스(Sof Andrikopoulos)교수는 대다수 원시인 식단이 당 (sugar)과 가공식품을 멀리하도록 하 는 것은 일반적인 건강식 가이드라인 과 어긋나지 않지만, 곡물류를 끊고 고 지방, 고단백 식사를 하는 것은 위험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곡물을 줄이고

원시인 식단과 실제 원시인의 가장 큰 차이 점은 원시인들이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다수 원시인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 몸 을 많이 써야 했고 그렇게 해도 지금처럼 과식할 정도로 많은 식량을 얻기 힘들었다. 반면 상당수 현대인은 앉아서 일하면서 원 시인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실제 원시인들은 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한 식단을 지녔을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다에 사는 부족은 생선을 자주 섭취할 수 있었겠지만, 내륙에 사는 부족은 평 생 구경도 하기 어려울 수 있다. 동시에 계절적인 변화 도 커서 겨울철에 신선 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 는다는 것은 현대의 원 시인 식단에서는 가능 해도 실제 원시인은 상 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 었다. 실제 원시인은 살기 위

고기와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결국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해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 기 때문이다. 그에 의하면 비록 몇몇 소규모 연구결과에 서 원시인 식단이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오 기는 했지만, 대부분 연구가 참가자가 20 명 미만이고 기간도 12주에 불과해 과학 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로 보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사실 장기간 원시인 식단을 유지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분명한 점은 고기와 생선을 위주로 저탄수 화물, 고지방, 고단백 식사를 할 경우 결국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에서

원시인 식단과 실제 원시 인의 차이점

해 가리지 않고 먹었을 것이고 그래도 굶주 림을 완전히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과학자들은 원시인들이 현대 인보다 더 건강했다는 주장 역시 모순이라 고 주장한다.

인류이 평균 수명은 20세기 이후에 극 적으로 길어졌다. 그 이전에는 문명인 이나 원시인이나 평균 수명이 매우 짧 아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의 유 병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주로 중년 이상에서 잘 생기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의료 전문가들은 첨가당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식단이지만,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을 줄이고 육류 섭취를 늘리는 식단은 근거 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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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용사의 순발력을 키우시는 하나님” 어

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절 벽에서 떨어뜨리는 첫번째 훈 련이 담력강화와 투지를 훈련하는 것 이었다면 두번째 훈련 목표는 육체를 훈련하는 것입니다. 그 몸의 지구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것 입니다. 신앙에도 순발력이 필요합니 다. 이것은 많은 경험과 평상시의 훈 련에서 나옵니다. 훈련에서의 땀 한방 울은 전투에서 피 한방울과 같다고 합 니다. 순발력을 보십시오. 갑자기 어려운 일 이 생겼습니다. 훈련받지 못한 사람은 이것이 왜, 어떻게 오는지 생각하지 못 하고 그냥 어려움 자체에만 시달립니 다.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의도, 영적인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우 와좌왕합니다. 사람을 찾아갑니다. 기 도를 합니다.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 럼 하나님께 기도하지 말라는 말입니 까? 아닙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어려움이 왜 어떤 이유로 왔 는지,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이민법이 바뀌었습 니다. 저는 이민법도 모든 것을 주관하 시는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갑자기 환율이 올랐습니다. 또 는 내렸습니다. 왜 바뀌었을까요? 갑자기 시험에 들었 습니다. 왜 이런 시험이 왔을까요? 어 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러나 순발력 의 훈련을 받은 성도는 여러가지 시험 과 어려움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어려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처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이것은 설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성경공부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어려움에 부딪 쳐봄으로써 가능합니다. 피하지 말고 절벽에서 떨어지십시오. 여러분 나름대로의 깨달음과 노하우 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 독수리를 강하게, 빠르게 훈련시킵니다. 하나님도 마찬 가지 입니다. 삶 가운데 자꾸 반복해서

비슷한 어려움이 있습니까? 왜 그것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으 로 생각하지 못합니까?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안다면 해결방법도 쉬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생각하지 않으 니까 자꾸 엉뚱한 곳에서 해결책을 구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이 비 둘기처럼 순결하고 동시에 뱀처럼 지 혜롭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아들 이삭 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100살에 얻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 는 것은 어리둥절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다음 날 아침 일 찍 아들을 바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75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시작된지 35년도 지난 후의 일입니다. 아브라함이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 처 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가뭄 때 문에 힘들어 이집트로 이민 갔다가 어 려움을 당하고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 아오고, 하나님의 약속이 하갈이란 첩 을 통하여 이루어질 줄 알고 이스마엘 을 낳는 등 좌충우돌의 신앙이었습니 다. 이런 오랜 신앙훈련 후에 아브라함은 아들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 발력있게 행동으로 옮깁니다. 하나님 의 마음을 알도록 오랫동안 훈련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믿음의 행동입니 다.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을 보면 그 연주 하는 모습이 예술과 같습니다. 독수리가 창공을 거만한듯 유유히 나 는 모습을 보면 멋있습니다. 뭐든지 오 랜 훈련을 거쳐서 몸에 베게 되면 그 모습을 아름답습니다. 국수를 잘 삶는 모습, 국수의 면을 만 드는 모습, 등등. 그런 모습은 하는 사 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즐거움과 기쁨 은 줍니다. 우리를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것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알면 우리 삶의 훨씬 많은 것들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UBC 연구팀, “동물성 지방, 장점도 많아”

일

반적으로 동물성 지방은 몸에 해롭고 식물성 지방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 캐나다 연구팀이 새롭게 발표한 연구자료 에 의하면 오히려 동물성 지방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반면 에 일부 식물성 지방들은 내장의 염증을 일으키거나 질환 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UBC 오카나간 캠퍼스 소속 과학자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네 종류의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일부 내장의 염증에 있어서 여러 가지 다른 면 역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험 결과 깜짝 놀랄만한 일이 발생했는데 해당 연구팀을 이끈 디나 깁슨 미생물학자에 따르면 창자의 염증을 유발 시키는 시트로박터 로덴티엄에 감염된 쥐에게 옥수수에서 추출된 오메가 6 성분이 풍부한 지방산을 먹인 결과 오히려 내장의 감염과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올리브유 성분이 많은 음식물을 먹은 쥐에게는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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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오메가 3 생선지방 성분이 보강된 유지방을 섭취 한 쥐의 경우에도 강한 저항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조 사됐다. 반면에 유지방으로만 구성된 음식을 먹은 쥐에게 서는 일부 감염증상이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면역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깁슨씨는 “지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특히 버터와 같은 포화지방의 경우 더욱 건강에 나쁜 것으로 간주하는 시각들이 많다. 하지만 연구 결과 일부 지방에서는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긍 정적인 효과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깁슨씨는 “포화지방이 몸에 좋지 않고 식물성 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메시지는 학계보다는 산 업업체들에 의해 유발된 경우가 많다. 실제로 는 내장에 지방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에 대한 연구나 실험은 거의 시행된 적이 없다” 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업체들은 수천가지 이

상의 저지방 식료품들을 만들어왔으며 소비자들은 특히 콜 레스테롤이 함유된 동물성 지방을 피하라는 조언을 받아 왔다. 하지만 깁슨씨는 “지방이 모두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모 든 지방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지방을 지나치 게 멀리할 경우 면역이상이나 뇌기능의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에 미국 식품지침자문위원회는 콜레스테롤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혈청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하며 콜레스테롤에 대한 규제를 철폐한 바 있다.

T O N G

CULTURE | 문화

사건의 유일한 단서가 된 그녀를 쫓아라

익스포즈

늦

은 밤, 클럽에서 나와 홀로 지하철역으로 향한 이사벨(아나 디 아르 마스). 적막한 플랫폼엔 검은 슈트를 입은 남자와 그녀, 둘뿐이다. 흰 피부에 흰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는 이사벨을 창백한 눈길로 응시한다. 이사 벨 또한 곁눈질로 그를 지켜보는 가운데, 남자는 철로로 다가서더니 플랫폼 을 벗어나 공중을 걷기 시작한다. 패닉 상태의 이사벨을 뒤로한 채 남자는 지하철을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한편 같은 날 지하철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으로 동료를 잃은 형사 스코티(키아누 리브스)는 홀로 범인을 찾아나선다. 주어진 단서는 동료가 죽기 직전 찍은 사진 몇장뿐. 영적인 현상이 가미된 범죄 스릴러다. 형사 스코티가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 과 이사벨의 초현실적인 경험이 교차로 제시된다. 두 인물은 어떠한 상관관 계도 없는 듯 보이지만 스코티의 수사망에 이사벨의 주변 인물들이 포착되 면서 접점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수사 과정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반복적이 다. 스코티가 할렘의 용의자를 하나둘 찾아다니며 가벼운 탐문을 반복하는 식이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스코티는 영화 속 비중에 비해 캐릭터가 지나치게 평면적이다. 기이한 비주얼로 눈길을 잡아끄는 초현실적 인물들 또한 별다른 사연을 입지 못한 채 소모적으로 이용된다. 감상의 묘미를 반 전에서 찾고자 하는 작품이지만 복선과 암시의 장치들이 헐겁게 설계돼 있 어 그다지 큰 감흥을 주지 못한다. 스릴러에서 판타지 장르로 전환하는 듯한 초반만큼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장르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해 흥미를 끝 까지 견인하지는 못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맞춤형 검진

가시죠"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탄 뒤 가난한 남자는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 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라고 말 했다.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은 잔디가 30cm정도로 자랐 거든요."

매력적인 젊은 아가씨가 못생기고 늙 은 여인과 함께 의사를 찾아왔다. 젊 은 아가씨가 말했다. "검진 받으려고 왔는데요." "네, 저 커튼 뒤로 가서 옷을 벗으세 요." 의사가 말했다. "아니, 제가 아니라 여기 이모님이 검 사를 받으실 거예요."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잘 알았습니 다. 아주머니, 혀를 내밀어보세요."

★ 착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 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 남자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슈퍼마켓에서

★아내의 나이 거울을 보며 아내가 물었다. "여보, 나 몇살처럼 보여?" "응! 피부는 12살, 주름은 24살, 몸 매는... 25살 같아." "오~ 내가 그렇게 젊어 보여?" "아니, 그걸 다 더해야 돼."

★진정한 바보

★장인과 예비사위 어느 부잣집 처녀가 가난한 애인을 부모님께 인사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 려왔다. 처녀의 아버지가 청년에게 이 것저것 물었다.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 다." "좋군, 하지만 내 딸을 고생시 키면 곤란하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결혼반지 마련할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음..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 셈인가?" "그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 다." 청년이 돌아가고 난 뒤 처녀의 어머니가 남편에게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 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확 실한 사실은 그 놈이 나를 하나님으 로 생각한다는 거야."

한 젊은이가 슈퍼마켓에 갔다가 한 할머니가 따라 오는 것을 알아챘다. 젊은이가 계산대에 다가서자 그 할머 니가 “미안해요, 최근에 죽은 내 아들 같아서 말이예요.” “그래서요?” 젊은 이가 대꾸하자, 할머니는 “내가 나갈 때 ‘잘 가요 엄마’하고 말 좀 해 주겠 어요? 그러면 기분이 훨씬 좋아질 것 같아요.” 젊은이는 “그러죠, 뭐”하고는 할머니 가 떠나 갈 때 “잘 가세요 엄마!”하 고 말해 줬다. 그가 계산대 앞에 다가 서자 계산서에 127달러 50센트가 기 록돼 있었다. “이게 뭐죠? 난 몇가지 물건 밖에 안 샀단 말예요!”하고 그 가 항의하자 점원이 말하길, “당신 엄 마가 당신이 전부 계산할 거라고 하 던데요.”

동네 누구나 아는 바보 땡구가 어느 날 편의점에서 빵을 샀더니 점원이 거 스름돈 100원을 거슬러 줬다. "어? 누나 거스름돈 잘못 주셨어요!" "그럴리가? 딱 백 원 정확한데?" 그러자 땡구가 당차게 소리쳤다.

"10원짜리를 10개 주시면 어떻게 해 요! 백 원을 주셔야죠!"

★승마 김승마 아저씨는 승마하는 사람 이였 다. 말의 이름은 "질주의 폭소"였다. 질주의 폭소의 승마 번호는 7번 이었 다. 여기 승마법은 조금 특이하게 점 수를 심사위원이 결정했다. 모든 승마가 끝나고 결과를 발표하 는 순간 심사위원이 우승자를 크게 발표했다. "우승은 7번입니다!" 김승마 아저씨가 으쓱하며 시상대로 올라가려는 그때 다른 사람이 상을

★괜찮은 뱃삯 나그네가 강을 건너야 하는데 돈이 한 푼도 없어 하루 종일 고민을 하다 용기를 내 마지막 배에 올라탔다. 목적지에 도착해 뱃삯을 내라는 사공 에게 돈이 없으니 한 번만 봐달라고 했다.사공은 화가나 나그네의 귀싸 대기를 한대 후려쳤다. 나그네는 맞은 빰을 어루만지며 이렇 게 말했다. "싸대기 한 대 맞을 것 같았으면 진작 에 타고 올걸 그랬네!"

4,50대 남자 사망율 세계 1위래

- 왕좌의 게임 우리 회사에 네 또래만한 아이가 와서 실습하는데 네 생각 많이 나더라

뭐 봐?

진짜 회사 가면 저래요?

아~

지금은 안 믿어지겠지만 학교 다닐때가 좋은거야

에이~

청소년 불행지수 세계 1위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 일을 많이 한다잖아

저건 드라마잖아

현실은 더 심해

받고 있는 것 을 발견해 심사위원 에서 물었다. "왜 제가 아니죠?" 그러자 심사위원은 " 무슨 소리죠? 승마번호 8번에 말이름 7번, 박승산 씨가 이겼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세계에서 제일 공부 많이 할걸요

그럼 그렇지…

이혼율 세계 1위

옆으로 좀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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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Catering Sale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QEII 병원

3275 6111

DNE 핸디맨

0424 069 863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HANDYMAN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브리즈번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78 8777

LG Service Centre

3255 811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0433 144 856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0404 049 557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Gailes

3271 1045

I-Care 핸디맨

Carbrook

3287 6499

0433 669 107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131 881

0413 102 120

OZ Golf Academy

Indooroopilly

K-People The Bidet Shop

J2골프

골프장

0404 275 893

가전 / 가전수리

3236 4833

이민성

3423 3166

3721 2173

Logan City

3299 6653

North Lakes Resort

3480 9200

Nudgee

3267 7744

Oxley

3379 6322

Pacific

3343 9487

River Lakes

3287 6288

St. Lucia

3403 2556

Windaroo Lakes

3804 0633

교회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02 9299 1790

주호 한국 대사관

02 6270 41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02 9210 02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02 9210 0216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02 9210 0215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02 9210 0213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02 9210 0218

한국 관광 공사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통신문

0424 724 624 3210 0818

비젼

0422 258 092

일요신문

07 3831 8343

한인 라디오방송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삼보광고

병원

Ipswich 병원

1800 082 823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0432 295 121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NB Signs Printing Panther Printing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iHUB THE IDEAHOUSE

3198 2403 0421 790 885 3252 2466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3341 8815

JP Maintenance

0402 939 611

0413 668 299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02 9420 4855

LTE TILING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허벌라이프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3398 8238

3879 0121 3423 1500

3209 5445

My Skip Bin

0452 229 361

꿈이 있는 교회

3210 6759

PK Pluming

0433 772 172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02 9906 3000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북부 재림교회

0449 782 943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브리즈번 사랑교회

0402 375 976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3211 8284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3345 2494

Sun Builders

3252 3859

Total Project Management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3012 7886

현대 면세점

가드닝,잔디,집수리

갈보리 연합교회

Miracle Floors

힐링건강

Top Builder

0413 090 294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브리즈번 왕성교회

Yeh’s Curtains YJ플러밍

3388 0582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3290 0376 0414 624 779

3273 3845 0400 878 882

3344 3663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0416 931 428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경비 / 보안

0411 736 276

릭픽스 방수 시공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썬샤인 CCTV

0422 258 092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34 378 245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90 1113 3202 9553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0432 153 315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소망교회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사자후 기도의 집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0432 148 46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아름다운 우리교회

0432 214 459

2NE4픽업

0468 958 50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윤페인팅 중앙커텐/인테리어

호주나라

0404 884 999

집수리 핸디맨 킴스모던페인트

3378 2448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UKO 마루공장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Alpha Flooring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0413 271 410

0413 836 557

0431 259 828 / 07 3059 1830 0403 062 915 3378 5227 3191 374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3423 010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은혜와 진리교회

3841 6005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0407 758 78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0431 763 216

결혼 공인 주례

0423 497 1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서라벌한의원

KooGi 미용실

3229 000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Dr Billy Choi 치과

Me & U 미용실

3257 4500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Precision Dental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J.J.Lee 한의원

3422 1998

정호연 변호사

Nicole’s Hair Beauty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GMB 반영구샵

5679 5200

0410 630 671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Nu Skin

0414 534 030

윤화중 변호사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정원석 변호사

0411 361 442 / 3225 0701 0408 060 815 3252 2388

0404 181 011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07 38521160 / 0411 590 153 07 3852 1160

스포츠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My Clinic

0406 926 884 3272 2202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5428 1244

명상학교 수선재

3856 1411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5535 1166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0431 125 820

그린 주례

0408 688 010

Queen’s Hair

3211 2041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박정빈공인주례

0413 823 377

Red Carpet

3345 4612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Sunny Hair Studio

3219 6111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아폴로 피트니스

Trend s

3211 5277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요가

0451 506 205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해동검도

0433 545 01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번역 / 통역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02 283 003 3411 0393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Fairway Finance

3279 1419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3216 9567 0401 538 956

꽃집 써니플라워

0407 333 302

Best Florist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3852 2088

Flower Shop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케니 부동산

3344 3220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AK Links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3 457 898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3252 2883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3136 3242

Raine & Horne (조진석)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3307 4300

놀이터

3194 2660

테레사

0402 307 09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니하오

3157 6323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대장금

3345 6939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The Charcoal

3341 5094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3221 1481

DOM Sound

식당 / 카페

부동산

0422 745 534

Cue City 당구장

3255 5666

3034 3888

딤채김치냉장고

노래방 / 당구장

ONE 태권도

전화 : 0412 088 428

3255 1144

Bewitching Blooms

3895 8949

0420 222 835 / 3871 5504

E.G Finance KOJA 대출

Stafford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변호사

보험

농장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가나안 농장

3803 0615

미각

5499 2677

자연 농장

5498 8904

미담

3344 5001

Eagleby 목장

3084 7850

미엔

3841 8216

불고기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무역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네이쳐텍 (주)

3341 4453

식객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Snow Witch (까페)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온담

3210 2811

Global DB Pty Ltd

3630 2345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예당 중국집

3423 8998

Koz Worldwide

3274 1700

이가네

3423 8875

사찰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0425 057 747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3343 5989 0435 536 33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코리안치킨&버거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토박이

3219 1002

3161 7277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서울리아

3217 318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쌈집

원불교

0402 176 142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0401 411 000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보험/연금 문의

0412 232 889

8 Chicken&Beer

3391 2279

김량래 변호사

C-Heral Finance

1800 998 557

88 Toppkki

AIG FS

0401 749 632

Cafe P.P

07 3211 5558

3411 0393

Don Don

3107 7205

아폴로 맛사지 엔젤스 네일&속눈썹

3001 2970

3345 3737 07 3345 3688 3158 8952

0479 136 488

김데보라

엔젤 스킨

0413 108 869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유미헤어

0433 282 009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자이헤어

3216 9294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닥터 허 Albany Creek

3423 8829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3162 2192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Sukachi치킨

3012 8143

3229 0549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보화당 한의원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The Party

3839 4271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박규희 PLT 변호사

0479 172 952

브리즈번 한의원

Top Up

3219 5811

3345 2494 / 0405 206 346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Agio 미용실

3272 0277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Aria 마사지

0425 328 308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A.J헤어

0450 396 698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헤어리더 스튜디오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33 492 498

EG Finance

병원 덴쳐(틀니)클리닉

아동발달클리닉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와리갈치과

3831 0166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정신과치료상담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CLEO 미용실

3157 2938

송민용 변호사

Danny Hair Studio

3219 6268

신선미 변호사

David’s Hair

3208 3149

안윤지 변호사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48 | VOL 545 | 18.AUG.2016

0425 238 070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3211 5280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숙박 / 호텔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CHRISTINE BEAUTY

3210 2111 3264 6632

Funny Funny (퍼니퍼니)

고려민박 브리즈번

식품점

0432 173 388

07 3341 1133

골드코스트 민박

0450 773 227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진달리 치과

3376 5475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0423 331 003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만나방앗간

0428 797 13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에이플러스마트

0449 589 885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오복 떡방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이경재 변호사

02 4401 2244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0413 919 917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3211 2955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277 5399

DOM Education

3012 8383

Julia’s Collection

3345 5588

3378 2448

iae 유학네트

3003 1899

K & Ko 의류

3805 2283

3423 0584

IDP 대학 연합

3020 6104

Sugar Land

3219 6500

JJ 유학센터

3211 0077

Total Fashion

3345 2013

KOKOS 유학원

3221 1688

Vivid Wave

3849 1577

Link Australia

3220 3644

0411 669 258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해피마켓

07 3161 8875

한터종합물류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현대택배

07 3277 5399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HELLO MOVING

0434 518 695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KTM EXPRESS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OK무빙(1.5,3.5톤)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후지마트

07 3172 7021

Tom’s Removal

3290 3524

킴스마켓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3288 1130 0433 858 948

VIP이삿짐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3202 5380

상진 모터스

0425 736 189

0401 558 353

0433 238 932

굿데이 카렌트

0433 282 009

AK 정수기

정육점

0406 103 228

Carsaleland

0413 518 060

Yes 모터스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옷수선 스튜디오

운전학원

에잇마일 옷수선

0402 172 126

고기세상

3276 1314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0402 172 126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3423 7200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0434 863 433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현이네 옷수선

0433 734 007

포토라떼

0433 670 337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픽소닉 스튜디오

제과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이민대행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뉴욕 바게트

3711 9957

Sam’s Bakery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3341 9752

Animato 현악기

1300 739 777

재정 상담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안경 3841 0519

여행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 07 3323 3186

0411 875 8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0488 337 764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한솔 이민법률

미니투어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브리스번 안경원

3220 3644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투어메이트

3162 5677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Gecko Dent & Scratch Repair

현대투어

3210 0062

Joseph Chan

0414 478 698

SK Automotive

0431 696 442

All Way Travel

3221 6658

KEY2HOJU이민법률

0401 830 560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3012 7712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3003 1771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이벤트

U&I Australia Travel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역송금

매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바른 운전학원

0438 045 059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OK 운전학원

0452 229 361

써니뱅크 송금

0452 256 221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Top 운전학원

0401 135 020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가나방역,집수리

0431 691 244

Ultra Tune

3344 2721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0405 206 200

V10 Motors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119 견인/폐차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청소 / 방역 / 조경

3277 2477

HT 여행사

1800 091 771

0411 886 751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정수기

07 3219 5654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스마일클린

3372 3669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운송 / 이삿짐 0430 936 184

0430 438 260 0447 225 758

JKP클리닝(카펫,본드)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3379 2642 0431 221 150

진 흰개미 방역

JJ CLEANING (청소도구)

0431 457 247

0402 02 8720

가든 스페셜리스트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유학원

가전가구/이사운반

3162 7117 3267 7767

0433 048 872

iae TourNet Peterpans Travel Korea

Cass 저울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33 558 971

3345 2001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호주조타

02-8084-0278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07 3161 1547

3344 3220

BNE 2001 여행사

ANG 컨설팅그룹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케니 여행사

AussieVIEW.com

4678 8221

컴퓨터 / 웹

의류 / 유니폼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바다유학

3210 0028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바른유학

3210 2021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영 유학원

3012 7200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유학닷컴/HT여행사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호주박사

0430 301 771 3012 8340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컴스타

Goodboy Danny

3345 4547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3209 1471 0434 198 16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0401 783 353

Parkwood International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Robina Woods

5593 1511

김영 변호사

Royal Pines

5597 1111

법무법인 리틀즈

5577 6151

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5593 2866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5592 1921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영어튜터 (Mr 샤인)

imageLabs

3198 2403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JND 솔루션

0433 322 863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Hartnett 변호사

5527 6288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Joseph Chan

5592 1300

PC 1001

0433 649 848

5594 6388

0415 913 474

Sanctuary Cove The Colonial

교회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GIL 픽업 서비스

0433 556 480

GQ픽업서비스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항공사 Jet Star

13 15 38

골드코스트 병원

Qantas

13 13 13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Virgin Australia

13 67 89

오후 1:00

5571 8211 5522 0123

박은봉 치과

5578 5366

부부한의원

5564 8387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헬스 클럽

0468 529 880

옥슨포드 한의원

5502 6788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5597 0128

Pulse Pilates

3876 3747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5504 7002

jjj3167@ gmail.com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Dr. Pang Medical Centre

5525 2900

Pindara Hospital

5588 9888

기쁜우리교회 (사우스포트 오페 옆)

0478 782 186

3219 7901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0423 147 744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김동원 부동산

5526 4337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미래 부동산

5564 9281

5531 0334

HnV Realty (한솔부동산)

5571 2941

Smart Choi’s Realty

5532 7336

회계사

3273 6670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5531 0856

3226 6000

학원 김선생 수학

병원 가나안 한의원

대한항공

알로에 화장품

구몬

1800 082 082

3801 2311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70 4005 7315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른택스

0422 623 009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부동산 0405 404 696

비데

0490 082 815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AK 비데

0401 558 353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올오브택스

3191 7128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재능교육

0433 365 640

이윤 회계사

3299 1031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엘리트 수학

3423 0776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172 3198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인터넷 시티 G-Castle

0450 501 201

비전 스튜디오

주안교회

0432 680 975

9 Exposure Photography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골드코스트

그린결혼공인주례

0408 688 010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0413 823 377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21 790 885

0402 818 588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5528 5455

럭키 면세점

5538 3418

로얄 건강타운

5531 1323

울하우스

5564 6211

Bio-Belle 건강식품

5531 0988

Cosy 몰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5564-7323

C-JAE 집수리

5530 3503

ECHO TILES

5519 9566

MC Projects

5592 6388

골프 레슨

0433 952 800 3053 5597

5527 1312

럭서리 울

0416 755 103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0432 401 852

J2골프

0413 102 120

3841 7597

골프장

0401 605 074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50 | VOL 545 | 18.AUG.2016

Arundel Hills Country Club

5573 9400

Emerald Lakes

5594 5945

Gainsborough Greens

5546 6003

Glades

5569 1900

Hill’s International

5547 9639

Lakelands

5579 8722

Palm Meadows

5594 2450

5546 6337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13 976 846

오즈게코 픽업.투어

0413 657 668

Citi Express 공항셔틀

0413 059 206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Gold픽업

0419 740 605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0413 533 969

FirstRock

숙박 5531 0374 0415 345 945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5531 5559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665 9684

스포츠

1800 655 127 골드코스트합기도

0403 405 077

Kwondo Kinds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5531 4577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5591 6267

ROK 명품 노래방

5591 8279

미용실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5538 8496

고기 하우스

5591 7465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27 1222

마루야

5527 1199

5527 1610

마린스시

5591 8733

바디트랜스포머

5531 0899

만나식당

5591 2239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5535 6009

서라벌

5538 8465

그린 피쉬

자이 헤어 앤 뷰티

5531 1977

서울 BBQ 레스토랑

5531 5749

헤이그레이스

5528 6310

스시 & 덴뿌라

5592 0744

헤어리더 스튜디오

5531 2963

야미

5531 4955

Shin 헤어 스킨케어

5571 2620

에이스 와사비

5538 8610

Shin 헤어 J&K

1300 738 319

변호사

호주골프닷컴

금강사

브리스번 공항 픽업

건강식품 / 면세점

피아노 레슨

0411 027 271

5679 5200

Simply Home Loans

피아노 교습(임재인)

5527 7602

Photo with Story

사찰

금융

간판 / 인쇄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0412 827 569

결혼 / 공인 주례

1300 00 8282 3012 7111

NB Signs Printing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3344 7349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5562 1928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학원 (예능)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오라고치킨

0430 574 151

이조 숯불

5531 2423

코리아나

5504 5627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5592 3824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Cuisineof Asia

5532 8939

Dona Dona

5528 1868

Hot Stone

5596 0476

Namu Cafe & Restaurant

5564 7788

Rainforest Cafe

5596 0476

Rice House

5591 2239

Ta 일식 & 한식

5527 570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식품점

여행사 나비 여행사

5570 6566

우리여행사

5522 - 9009

Koralia 드림투어

5532 0998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3 6152

역송금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도시락 주문

5592 4566

드림마트

5528 1399

명가 김치/밑반찬

5531 0906

스마일마트

손 모터스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컴퓨터 0422 258 092

권신정 회계사

컴퓨터 출장 수리

0478 496 631

이계원 변호사

JD Motors

5591 6772

Comtopia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5531 5300

Good-Day Computer

0420 987 113

CYS 회계법인

Lee’s Motors

5531 3584

NEWTON CNS (POS,ERP)

0466 575 864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32 8946

Tyre Plus

5563 998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Orange Stations

5679 3838

SABER Accountant (이혜륜)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0 424 747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모발킹

해피마트

5580 8955

썬샤인 일렉

현우마트

5526 3838

유학원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5575 8868

붉은악마 PC방

5531 4577

전기 / 전자 호프 신학대학

0432 296 494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0 595 800

0425 736 189

렛츠고 유학원

5570 4127

5528 6781

마린 유학 이민

5591 7070

롯데마트

5591 2356

제이드유학

5579 8192

고기박사

5531 3742

후지마트

07 5591 6211

5592 1141

골드마트 정육코너

5528 4646

수학지도

5593 2606

서울 정육점

5531 5227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03 0955

이민대행

정육점

청소 / 방역 / 조경

그린이민

5510 9147

본드 뉴클린

마린 이민 컨설팅

5591 7070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5503 0366

5526 433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학교

5667 9160 0422 258 092

K-Town 슈퍼

0403 738 925

5531 3300

0411 862 118

Kim’s Detailing

5531 0922

스튜디오

5592 0700

5572 5388

5528 0788

NFM 스튜디오

5531 2770

회계사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킴스 식품점

5596 0476

벨라홈데코

5526 4525

오페마트

Smartay Catering

5591 4376

홈 인테리어

5532 9088

0404 083 062

5578 2551

0450 369 566

MONO 뮤직 아카데미

H&K 모터스

부부 운전학원

Nerang Fruit Market

A+ Art School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7 1312

BB두부

5593 2606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대신 국제운송 0419 264 171

동양마트

자동차 매매

홈클리닝 유토피아

학원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0411 313 659 3379 2642

백승용 이민 법무사

0404 199 23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18 212 572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5529 582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감사 지난주 토요일,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린 한 인의 날에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행사 시간 동안 광장이 쉴틈 없이 방문자들 로 북적거린, 역대 한인의 날 중 최다 방문 객을 기록한 행사였습니다.

성원해 주신 분들

• 스폰서 (후원액순): NAB, 한우리, 샤부 하우스, 현대 자동차, HT 여행사, 마이클 리닉, Bupa, 선브리즈번, Commonwealth Bank • 라플 후원 (가나다순): 대한항공, The Knocker Ministry <Joseph Amazing>, 드림로드, 럭키수퍼, 마이큐브, 미 담, 브리즈번 안경원, SINI 건강식품, 스 카치, 아시안 퍼시픽국제 영화제, Australia Business School, AK 정수기& 비데, HT 여행사, SK Living SK Living SK 오토, Ecnesoft POS, 익명, Commonwealth Bank, Comfort Inn, 쿠퍼 루 마사지, 토탈 캐비넷, 퍼니퍼니, 프로 틴트, 하나로 마트, 한국 영화제 • 기타 협찬 업체: 아이허브 (디스플레이), 필름 트리 (행사 촬영) • 자원봉사자 (전일) : 이민재, 정혜선, 안 예령, 김미라, 마선웅, Varuni Wickramsinghe, 이아정, 오은주, 신정민, 최윤정, Reuben Tay, 강소희, Robert Majstorovic,장은실, 인성진, 김종 우, 박제니, 채예진, 이루나, Unchanok Tengphakwaen, Aleshia Park, 정 승희, 권준형, Tiffany Chen, Hayley Kake, 조윤경, 이지민, 이승민, Michelle Kim, 김서우, 박지성, 범진우, 우채령, 김희민, Azam Azman, Alice Cheung, Chewon Kim, 박유리, 황선 재, Erin Smith, 이행열, 이석훈, 김철 주, 조지현, 이현주, 유미라, 김수빈, 최 진호, Laimi Zhou, 신민재, 김미혜, 박 민하, 한소라 • 자원봉사자 (반일) : 김남주, Steven Park, Clair Jung, 윤수진, Paul Kim, Micheal Hwang, Henry Lee, 선영준 박진환, David Yoon, Samuel Kang, Laura Kwon, 신재정, 현건후 기타 불철주야 한인의 날을 준비해 주신 임 원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 Grace Grace 다 문화 장관님과 윤상수 영사님 외 내외빈 여 러분, 경상남도 산청군 외 상품 스톨 여러 분, 푸드 스톨 참가자 여러분, 공연자 여러 분, 그리고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 리며, 덕분에 교민 여러분과 브리즈번 시민 모두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 간이 되었습니다.

한인의 날 이벤트 인의 날 찍으신 사진을 한인의 날 이벤트 한 페이지에 올려 주시면 선정하여 상품을 드립 니다. 한인회 페이스북 Facebook.com/ ksqld 로 가시면 이벤트 페이지 링크가 있 습니다.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amp; Debt), 경미한 형사 사 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 자 보상 (Victim&#39;s compensation)

count No: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8월 퀸즈랜드주(브리즈번, 골드 코스트) 순회영사 공지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소식

□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 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 트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의 정기공연이 8월 27일 Queen Street Mall에서 펼쳐집니다.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의 6번째 정기 공연 이자 2016 HANMADANG Multicultural Fair라는 부제로 한국의 문화뿐만아니라 인 도네시아 등의 다른 문화 공연도 즐기실 수 있는 이번 정기 공연은 퀸즐랜드 주정부, 한 인회의 후원과 여러 교민업체들의 소중한 스 폰을 받아 개최됩니다. 사물놀이, 풍물놀이, 버나, 상모, 소고춤, 해금, 피리뿐만 아니라 양악과의 협연, 특 히 피아노 협주곡 양방언의 프런티어도 라 이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멋과 예 술이 그리우셨던 분들은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the Korean Traditional Performers Group Hanmadang Inc.(이하 한마당)은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단체 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 다. 또한 ACNC라는 비영리 & 자선단체에 도 가입되어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가 되었 습니다. 호주와 한국 정부, 여러 단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마당은 매 년 20회가 넘 는 공연과 워크샾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매년 8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Queen Street Mall 한복판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Facebook Page 들어오시면 한마당의 자세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 Facebook :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일시: 8.24(수) 9am~4pm(점심 12:00 ~13:30), 25(목) 9am~12:00 • 장소: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일시: 8.26(금) 9am~12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1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 순회영사에서 처리하는 민원업무, 유의사 항 등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 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만 실시합니다.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sydney@mofa.go.kr •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 (여권발급 제외)는 현장에서 처리 •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 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 이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 게 기재 • 수령용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게 찍을 것)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하고 사본을 같이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홈페이지 공 지사항 참조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 적주소를 기재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QLD 한인골프회 8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 하오니 많 은 참석 바라며 지난7월과 같이 시상후 행 운권 추첨를 하여 푸짐한 골프용품을 드립 니다.

•일시:8월22일(월)9시 •장소:카브룩골프장 •회비:$35(그린피 점심 간식시상일절)

축하드립니다

무료법률 상담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7월 14일, 8월 11일, 9월 8일,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장소: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가.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

52 | VOL 545 | 18.AUG.2016

7월남자부

우승 채범석 2등 김중오 3등 홍사본

골드코스트 2016 골드코스트 한인회 정기총회 골드코스트 한인회 정관 제 15조 1항에 의 거하여 정기총회를 개최하오니 한인회 회원 여러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 기를 바랍니다.

•일시: 8월 27일(토) 10:30am~12:30pm • 장소: Queensland Country Women’s Association Hall – Southport (CWA) 32 Garden Street Kathleen Rawlin Centre, SOUTHPORT QLD 4215(사우스포트 차이나 타운과 도서관 중간 라운드어바우트 옆에 있는 홀) •안건 1: 2015~2016 회계연도 결산보고 •안건 2: 업무보고 •안건 3: 기타 안건 • 안건 4: 10대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선출 한인회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발전해 나 갑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연락처 : 회장 김광연 (0411 378 391), 부회장 전주한 (0405 404 696), 총무 김 양구 (0419 919 034) 한인회장 후보등록 접수를 2016년 8월 19 일까지 접수하오니 후보 등록 신청인은 소 정양식을 작성하여 한인회로 제출하시기를 바랍니다.

• 한인회장 후보 자격 – 골드코스트에 2년 이상 영주권자 이상의 자격으로 거주해오 고 회원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회장 입후보 등록자는 회원 10명 이상의 추천을 요함.

• 후보 등록방법 : 소정양식(신청인에게 개 별 교부) •접수 및 연락처 : 0419 919 034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김 광 연

Gold Coast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8월 모밈은 이 광분 회원과 김화자 회원께서 우리를 섬겨 주십니다.

•날짜: 2016년 8월 19일 金요일 11:30 •장소: 고하 (고기하우스 Restaurant) Shop 4/162 Nerang St. Southport •TEL: 5591-7465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보회장: 장 배티 0424 883 177 60세 이상 되시는 분 오셔서 놀다 가십시오.

SDA 영어교실 (Term 3)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13일(수)~9월14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3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 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7월여자부

우승 배명숙 2등 신동숙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680

T O N G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You have an ear infection.

Don't be ridiculous.

귀에 염증이 있어요..

웃기는 소리 하덜마.

A: Doc, my left ear aches.

B: L et me check, well, you have an ear infection.

A: 의사 선생님, 왼쪽 귀가 아파요.

B: 어디 봅시다, 귀에 염증이 있군요.

A: 수야, 10달러만 꿔주라. 내일 갚을께.

B: 웃기는 소리 하지마. 옛날에 꿔간 5달러 도 안 갚았잖아, 기억 나지?

Key Phrases

Key Phrases Doc : doctor의 줄임말.

A: Sue, lend me 10 bucks. I''ll pay you back tomorrow.

B: C ome on, don''t be ridiculous. You haven''t paid my other 5 bucks back yet, remember?

infection : 감염, 전염

ache : 아프다, 쑤시다

buck : dollar 의 속어

ridiculous : 웃기는 우스꽝스러운, 터무니 없는

pay back : 돈을 돌려주다, 갚다

임신 18~32주 타이레놀 복용시 ADHD아동 출산 가능성 높아

임

신 18주에서 32주 사이 해열제 타 이레놀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을 복용했을 경우 태어난 아이가 의력결 핍과잉행동장애(ADHD) 같은 문제행동 을 보일 가능성이 많게는 40%가까이 높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와 헬스데이 뉴스 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에비 스테르지아쿨 리 박사의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미국의사 협회(AMA)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유전역학 전문가인 스테르지아쿨리 박사 팀은 '에이번 부모-자녀 종단연구'(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에 참여한 어머니 7796명의 상 대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임신 18주와 32주 그 리고 태어난 아이가 5세가 됐을 때 아세트 아미노펜을 사용했는지 묻고 아이들이 7 세가 됐을 때 아이들의 행동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 18~32주 사이에 아세트아 미노펜을 복용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 들은 복용하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들 에 비해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42%, 과잉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31% 큰 것 으로 나타났다.

임신 32주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여 성의 아이들은 문제행동을 나타낼 가능성 이 46%,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 성이 29% 높았다. 출산 후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아버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자녀의 문제행동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 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임신 18주에는 전체 여성 의 53%인 4415명, 임신 32주에는 42% 인 3381명이 두통, 근골격계 통증, 감염 등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어?. 출산 후에는 89%가 복용했다. 연구팀은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자녀의 문제행동 위험과 연관이 있는 이유 에 대해 "확실하진 않지만 약물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 들어가 뇌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타이레놀의 메이커 인 맥닐 컨슈머 헬스케어(존슨 앤든 존슨 제약회사의 자회사)는 성명을 내고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녀의 행동장 애 위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아니다"며 "지금까지 임신 중 아세트아미 노펜 복용이 아동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시의회는 현재 웹사이트의 몇몇 유용한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주민들이 더 보기 쉽게 하였습니다. 시의회의 서비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www.brisbane.qld.gov.au/kor 에 방문하십시오. 페이스북의 Brisbane City Council 페이지와 트위터 @Brisbanekor 에서도 업데이트를 수시로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54 | VOL 545 | 18.AUG.2016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13조원 상속-25세 귀족 英 '1등 신랑감' 오른 남성

아

버지 제럴드 그로스베너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제7대 웨 스트민스터 공작에 오른 영국의 휴 그로스베너(25)가 영국 에서 1등 신랑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젊고 잘생긴 데다 유산으로 123억 달러(약 13조4070억원)를 물려받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그동안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 던 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휴 경은 블룸버그 통신이 선정하 는 세계 400대 갑부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려 전 세계의 주목을 받 고 있다.

1991년 런던에서 태어난 휴 경은 올해 불과 25세다. 그의 부친은 생전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자기 절제와 의무감”이라며 자녀들을 엄격하게 대했다. 아버지 뜻에 따라 그는 공립초등학교에 다녔고 뉴캐슬대 지방관 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커피 찌꺼기를 연료로 바꾸는 친환경기 업 바이오빈에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21세 생일에 500만 파운드(약 71억원)를 쓰는 등 초호화 파티를 열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파티에는 해리 왕자를 포 함한 유명인사 800명이 참석했다. 그로스베너 집안은 영국 왕실과도 가깝다. 휴 경은 윌리엄 왕세손 의 아들 조지 왕자의 대부(代父)이기도 하다. 또 그의 어머니 나탈 리아는 윌리엄 왕세손의 대모(代母)다. 그의 부친 제럴드 카벤디시 그로스베너는 지난 9일 잉글랜드 서 북부에 있는 로열 프레스턴 병원에서 급환으로 사망했다. 이에 휴 경은 갑작스럽게 영국의 7대 웨스트민스터 공작에 오르게 됐으 며 123억 달러(약 13조4070억원)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는다. 상속 재산에는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와 벨그레이비어의 드넓 은 대지와 시골 별장들, 부동산 회사인 그로스베너 그룹 등이 포 함된다. 휴 경에겐 누나가 세 명(타마라, 에드와나, 비올라) 있지만 장자상 속 규정을 적용받아 아버지의 재산을 대부분 상속 받는다. 또 신탁 기금이기 때문에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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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45 | 18.AUG.2016

T O N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