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53호 10월 셋째주

13.OCT.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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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VET) 학자금 대출, ‘478개 전공’ 제외 3p 사립 전문대 AIPE 파산 … $2억4천만 학자금대출 피해 18p 김 제동“국정감사 나오라면 나가겠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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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전문대 AIPE 파산 … $2억4천만 학자금대출 피해

UN, 나우루 수용소 난민 아동 처우 맹비난

1만6천명 등록생 중 208명만 수료, 피닉스전문대에 이은 연쇄 도산

자살 등 위험 상황.. “인권단체 입국 허락” 촉구

때 호주 최대 사립 전문대(private college)였던 AIPE(Australian Institute of Professional Education)가 6일 파산했다. 이날 파산 전문기업인 페리어 호지슨(Ferrier Hodgson)이 AIPE의 외부 파산관재인으로 선임 됐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에 제출된 자료 에 따르면 암자드 캔치(Amjad Khanche)가 소유 했던 AIPE는 정부가 전문대 학생에게 빌려주는 직업교육훈련 학자금대출(VET FEE-HELP)을 이용한 1만60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돼 있었다.

AIPE의 파산은 학자금 대출 부채를 상환받을 방 법이 없는 수천명의 학생들을 피해자로 남겼다. 법원 문건에 따르면 이 전문대의 학생 중 1.3%, 208명만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런 저조한 수료율에도 불구하고 AIPE는 학자 금대출제도를 이용해 최근 3년간 정부로부터 2 억4300만 달러의 학자금대출 지원금을 챙겼다. 이 지원금은 올 3월 파산한 피닉스전문대

(Phoenix Institute)로부터 호주경쟁소비자위원 회(ACCC)가 회수 추진 중인 1억600만 달러에 추가되는 금액이다. 직업교육훈련 학자금대출은 학생들에게 10만달러까지 대출을 허용하며, 졸업 후 연간 5만4000달러 이상 소득을 올리면 상환한 다. AIPE는 직업교육훈련 학자금대출 사기 스캔 들의 중심에 서면서 호주기술품질국(Australian Skills Quality Authority) 등 교육 규제당국의 감 시와 추적을 받아왔다.

AIPE가 고용한 일부 중개업자들은 학생 등록을 유인하기 위해 주류나 마약까지 미끼로 제공한 혐의를 받았으며, 7454명 학생들은 학과 등록이 일방적으로 취소됐지만 등록금을 전혀 환불받지 못했다. AIPE 파산으로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ACCC)가 취약한 개인들을 기만과 오도로 등록 시켰다는 이유로 등록금을 회수하려는 시도도 난 관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은 일부 사립 전 문대가 악용해온 직업교육훈련 학자금대출을 폐 지하는 대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학과에만 허용 하는 대출 한도가 설정된 새로운 학자금대출제로 교체할 것이라고 5일 발표했다. 새로운 대출제의 혜택을 받기 위해 기존 사립 전 문대들은 진정성을 인정받을 필요가 있으며, 새로 운 사립 전문대들은 보다 높아진 자격기준을 통과 해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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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는 배를 타고 와서 난 민을 신청하는 어느 누구에 게도 호주 거주를 허용하지 않는다 는 강경 정책을 시행하고있다. 이들 은 나우루(Nauru)와 마누스 섬(파 푸아 뉴기니아) 수용소로 보내진다. 이 곳에서 호주 거주비자를 받고 호 주로 들어온 사람은 아직 한 명도 없다. 최근 UN은 나우루 정부의 난민과 동반 아동 억류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즉 각적인 시정을 엄중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UN 아동 권리위원회(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는 최근 발표한 17쪽의 보고서에서 "호주에 난 민 지위를 신청하는 밀입국자와 동반 자녀들이 당하는 신체적, 심리적, 성적 학대는 비인간적이고 굴욕적”이라고 비난했다. 수용소에서 어린이들은 식수 제한, 비좁은 주거지, 피부병, 소아과 의사 부족 등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 속 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런 열악한 환경에 장기 간 노출된 아동은 정신과 신체적 건강에 치명적 손상을 받고 있으며 불과11 세 아동이 자살 및 자해를 시도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유엔은 수용소의 아동과와 관련해100 개 이상의 조치를 실행하라고 나우루 정부에 촉구하고 아동 가혹 행위 및 성범죄에 대한 탄원을 독립적으로 즉시 조사할것을 요구했다. 이 조치는 가혹 행위에 대한 수천 건의 누설된 자료와 국제 인권단체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의 보고서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호 주 이민 국경수비대는 가혹행위 주장을 ‘근거없는 스토리”라고 일축했었다. 말콤 턴불 총리는 바론 와콰(Baron Waqa) 나우루 대통령 의 ‘지속적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했고 피터 터튼 이민 장관은 지난 달 “나우루 정부와 밀월관계 가 몇 십년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유엔의 아동권익 위원회는 UN의 권고사항을 받아들인 나우루 정부 의 결단을 환영했지만 나우루 정부는 아직 권고사항을 실천하지않고 있다.

직업교육 (VET) 학자금 대출, ‘478개 전공’ 제외 대출금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전공은 825개에 해당하지만 내년부터는 학자금 대출 제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은 347개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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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부는 직업교육 (VET) 과정 에서 480여 개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내년부터 정부 학자금 대출금 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인생 상담 코치 (life coaching), 서커스 예술(circus arts), 보석 디자인 (Jewellery design) 등을 공부하는 학생이라 면 내년부터는 등록금을 직접 내고 수업 을 들어야 한다. 직업교육 (VET) 과정 의 학자금 대출금 제도를 재검토한 연방 정부는 약 480개에 이르는 전공들에 대 해 학자금 대출 제도 적용 대상에서 삭 제키로 했다. 현재 직업훈련 VET 과정을 공부하면서 도 학자금 대출금 제도를 이용할 수 있 는 전공은 825개에 해당하지만 내년부

터는 학자금 대출 제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은 347 개로 줄어든다. 또한, 학자금 대출금도 학비에 따라 5천 달러에 서 1만 5천달러 범위로 제한된다. 내년부터 학자금 대출 제 도를 받을 수 없는 리스 트에는 아래 전공들이 포 함된다.

• Diploma of Styling (Fashion, Image and Media) • Diploma of Creative Arts in Christian Ministry • Graduate Certificate in Hairdressing Creative Leadership • Diploma of Ayurvedic Lifestyle Consultation • Diploma of Local Government (Elected Member) 이번 선정 결과는 부족 직업군은 물론 정부의 과학, 수학, 농업과 같은 경제 우 선순위 전반에 대한 검토를 마친 후 발 표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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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상 삼성전자 해 2년 연속 수상 ‘망신살’

소비자단체 ‘초이스’ 과대광고, 위험제품 등 9개 선정

올해의 숑키어워드를 수상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네슬레 마일로, 빅토리아 낙타우유(왼쪽부터)

폭발하는 삼성 갤럭시 노트7, 설탕 함유량 46% 네슬레 마일로(Nestle Milo) 코코아 파우더, ‘255회 이상 호흡’ 이 가능한 그린앤크린(Green and Clean) 청정공기캔이 올해 ‘최악의 소비자 제품’으로 선정됐다.

11년째 매년 허위 및 과대광고, 위험제품 판매, 소비자에 게 바가지를 씌우는 상술을 부리는 업체를 선정해 ‘엉터 리상’(Shonky Awards)을 부여하는 소비자단체 초이스 (www.choice.com.au)는 올해 총 9개 제품과 서비스에 ‘ 불량제품’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삼성전자는 작년 많은 화재가 발생해 리콜된 톱로더(Top Loader, 빨랫감을 위에서 넣는 일반형) 세탁기에 이어 올해 배터리 결함이 발견된 갤럭시 노트7 전량에 대한 글 로벌 리콜을 실시함에 따라 2년 연속 초이스의 ‘엉터리 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큰 파문을 일으킨 영 국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의 배니시 카펫 세척 제(Vanish Preen Power Powder Clean and Fresh Large Area Carpet Cleaner, $14.70)는 5배나 향상된 세정력에 건조가 빠른 ‘혁신적’이라는 제품광고와는 다 르게 액상 얼룩은 거의 지우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레킷벤키저의 대변인은 “본 제품은 카펫의 먼지와 때를 제거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카펫에 흘린 소스나 와 인 자국을 없애려면 사전처리가 필요하다”고 변명했다. 네슬레 마일로 코코아 파우더 제품에는 건강제품별점제 도(Health Star Rating, 5등급제)에 따라 4.5등급이 표 시돼있지만, 이는 저지방 우유(Skim milk)와 섞었을 때 만 적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탕 함유량이 46%인 코 코아 가루만 두고 평가했을 때는 1.5라는 낮은 등급이 나왔다. 켈로그는 프링글스(Kellogg’s Pringles) 제품 포장을 새 로하면서 10% 하락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 하여 금 가성비가 높아진 것으로 오해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 내용물의 길이와 중량은 8.9% 이상 감소한 데다 포 화지방은 60%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빅토리아낙타우유협회(The Victorian Camel Milk Association)는 낙타 우유가 자폐증, 당뇨, 폐결핵, 암, 위궤 양 등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성 과대광고로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신 용카드회사 중 하나인 아멕스(Amex)가 ‘무할증수수 료’(Surcharge free) 캠페인을 벌여 소비자의 비난을 샀 다. 중고 물품 매매, 소액대출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컨버터스(Cash Converters)는 일반 웹사이트에 ‘돈 절약하는 팁’을 올려 방문객을 유인해 자사의 고금리 대 출상품 사이트로 연결하는 편법으로 소비자를 우롱했다 는 지적을 받았다. 캐시컨버터스는 작년에도 연금수급자 와 게임중독자를 겨냥한 터무니없이 높은 대출 이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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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소비자들은 메디컬체중감량협회(Medical Weightloss Institute)의 다이어트 보충제도 ‘엉터리’ 제품으로 선정 했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지도 않으면서 운동할 필요도 없이 약 복용만으로 살이 빠진다는 $4400 상당의 다이 어트 약에는 두통과 현기증, 발작 등과 같은 부작용을 유 발할 수 있는 다이에틸프로피온(diethylpropion)이 함유 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초이스의 ‘엉터리상’을 받은 제품 중 형체가 가장 작 은 것은 그린앤크린의 ‘청정공기캔’이다. 블루마운틴, 본 다이, 야라벨리, 뉴질랜드, 태즈매니아의 깨끗한 공기를 말 그대로 캔에 담은 이 제품은 올해 초 출시됐다. 본국 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주 고객층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캔 12개에 $246.26 다. 초이스가 분석한 결과 18세 기준으로 해당 제품을 평 생 사용할 경우 173만2584개의 캔이 필요하며 총 3500 만 달러가 소비될 것으로 산출됐다.

걸쳐 대대적으로 조사를 착수해야 하며 검토가 완료될 때 까지 새 보조금은 보류해야 한다”며 “국가보조금 부정수 급 행위를 적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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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들 중국 주 유학생 비율 낮추는 전략 시행

ANU 시작 “특정 국가 의존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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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집 보조금 부당 수혜 10억불

쉽게 횡령 가능한 구조.. 범국가적 대책 필요

지난 2년간 가정보육시설(Family day care)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정부의 보육료 지원금이 무려 10억 달 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정 사례가 급증하자 빅토리아주는 새로 도입되는 보 육료 관련 연방정부 지원금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 고 나섰다. 최근 열린 연방-주 교육부 장관회의에 따르면 지난 10 개월간 15명이 부정수급 관련 사기혐의로 체포됐으며 13명이 기소됐다. 사취한 보조금이 이슬람국가(IS) 등 테 러 단체의 자금으로 조달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8월 시드니 서부의 라켐바(Lakemba) 지역에서 허 위 보육서비스를 빙자해 정부지원금 2700만여 달러를 부정수급한 두 남성이 이 중 일부를 IS 관련 활동비로 사 용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가정보육시설은 2012년에 도입된 국가품질체계(National Quality Framework) 이후 급증했다. 빅토리아주 에서만 303% 늘어났으며, 이 중 영리법인은 2012년 이 전 32%에서 87%로 급증했다.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은 “센터 기반의 어린이 집보다 가정보육시설은 서비스 질이나 부정행위 가능성 에 있어 매우 취약하다. 보통 가정집에서 개인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리가 쉽지 않아 부도덕한 마음만 먹으 면 쉽게 정부보조금을 횡령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지적 했다. 출석부 조작과 보조금 수급자가 아닌 가족을 대상 으로 지원금을 허위 청구하는 등 각종 위반 행위가 적발 됐다. 19세 학생이 18개월의 쌍둥이를 돌보는 데에 보조 금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지난 회계연도에는 총 117개의 가정보육시설이 영업 취 소 또는 정지, 벌금, 조건부 영업 조치를 받았다. NSW 가정보육시설 총 420개 중 70곳이 109건의 규정을 위 반했다.

NSW의 레슬리 윌리엄스 유아교육부 장관은 “각 주도에 서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범국가적 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의 제니 미카코스 가족아동부 장관은 “전국에

호주 주요 대학에서 중국 학생 비율을 줄여나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을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주국립대학 (ANU)은 ‘다양화 전략(Diversity Strategy)’아래 중국 유 학생 비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난 2015년 부터 시 행해오고 있다.

ANU는 8대 호주 명문대(G8) 중 중국 유학생 점유율이 가장 많다. 지난 5년동안 42.1%에서 2016년 한 해 유학 생 신입 학부학생 중에서는 59.1%로 증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ANU는 중국 시장에 대한 과도한 의 존이 가져올 재정적 위험에 대해 우려해오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앤 밸리(Anne Baly) ANU 국제처장은 “다양화 전략은 여러 국가 학생비율 증가를 통해 대학의 질을 높이는데 있지 특정 국가 유학생을 인위적으로 줄이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리 대학만이 이러한 전략을 시행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해 앞으로 다른 대학 들도 비슷한 전략을 취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그레탄 연구소(Grattan Institute)의 앤드류 노튼(Andrew Norton)도 “몇년 전 인도학생들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언론의 호주 범죄율 증가 보도, 호주달러 강세, 비자 요건 강화 등이 학생 수 감소로 이어졌다”면서 “그 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요인 등에 따라 유학생 증감이 좌 우되므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특히 재정에 있어 어느 한 국가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요소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밸리 처장은 “가장 우수한 학생유치는 어느 대학이나 원 한다. 또 유학생들은 다른 국가 출신 학생 간 교류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국제 감각을 넓혀야한다. 하지만 특정국가 학생 집중 현상은 그들끼리만의 문화를 형성, 유학의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결국 이 것은 유학 본질의 퇴색으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즉, 대학의 다양화 전략에는 재정 부문 고려만이 아니 라 대학교육의 질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유학생의 대학 결정은 국제 순위에 의해 크게 좌 우되는 경우가 많다.지난 9월 각각 발표된 2016년 ’QS 세계대학’랭킹’에서 ANU는 22위로 호주대학교 중 1위 를, ‘타임스고등교육’ 에서는 멜번 대학(33위) 다음으로 두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ANU는 다양화 전략으로 인도, 말레이시아, 인 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학생 유치 를 위한 마케팅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를 시도할 예 정이다.

2015년 초 도입된 전략으로 싱가포르 유학생 8%, 인도 유학생 24.7%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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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자녀 20% 부모에 게 주택 임대료 의존

Y세대 38%, X세대 16%, 베이비부머 9% 순

호주의 성인 자녀 5명 중 1명이 주택 임대료를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상품 비교 웹사이트 파인터(finder.com.au)가 2000 여명 호주인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 르면 18세 이상 자녀들 가운데 부모로부터 아무런 재정 적 지원을 받지 않는 비율은 46%였다. 성인 자녀의 21%는 주택 임대료의 전부나 일부를, 19% 는 공과금을 부모로부터 도움받았다. 20%는 현금을 받 았으며, 26%는 돈을 빌렸다. 15%는 대학 등록금, 가전 제품 구입비, 주택이나 자동차 구입비를 받았다. 주별로 부모에게 임대료의 전부나 일부 지원을 받는 비율 에서 빅토리아가 25%로 가장 높았다. NSW와 퀸즐랜드 21%, 서호주 19%, 남호주 16% 순이었다. 세대별로 성인으로서 부모로부터 전부나 일부의 임대료 지원을 받는 비율에서 Y세대가 최고인 38%였으며, X세 대 16%, 베이비부머 9% 순이었다. 부모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성인 자녀들 가운데 28% 는 부모의 도움을 어색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했다.

20대 초반인 두딸에게 임대료를 받지 않고 시드니 자택 에 함께 거주하는 카라 카사비안은 “아이들이 주택구입을 위해 최대한 많이 저축할 수 있길 원한다. 그들은 요리나 집안일을 하는 방식으로 갚는다. 시장을 보러가면 식료품 을 자기들 돈으로 직접 사오기도 하지만 임대료를 요구하 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파인더의 베시 하산은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재정적 지원 을 해주는 것이 잘못된 것은 없지만 부모의 도움에 의존 해서 자녀가 본인의 재정 능력 이상으로 소비하는 습관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우려는호주국립대학(ANU)이 캔버라에 있는 중국 학생들에게 완성된 형태의 작문이나 논문을 써 주는 대행 업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표면화됐다 ‘숙제의 왕(Assignment King)’ 이라는 과제물 대행업체 는 중국 커뮤니티 인터넷 사이트에 “우리가 해주는 숙제 는 표절을 찾아내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발각되지않는다” 는 광고를 통해 학생들을 모집한다. 지난해 ANU재학생 중 표절로51명이 적발되었으나 이 중 2명만이 그 과목에서 낙제를하거나 새로 숙제를 제출 하고 상담을 받아야한다는 경고를 받았다 또한 391건의 학문적 위반 행위(연구자료 조작, 논문 표 절, 베끼기 등)가 있었지만 단지 한 학생만이 반복된 표절 행위로 1년 정학 처분됐다 ANU 부총장 대리 마가렛 하딩(Margaret Harding) 교수 는 “학문적 부정 행위를 하는 학생은 전체 학생 중 극소 수”라면서도”ANU학생들은 그런 부정 행위를 하면 공개 적 비난과 퇴학을 각오해야 한다. 더 나아가 학위도 취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킨 대학교의 필립 도슨(Philip Dawson) 부 교수는“남 의 논문을 복사하거나 표절하면 어느 정도는 컴퓨터 프 로그램으로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노련하게 빠져나가는 경험많은 논문 대필자(ghost writers)가 써 내는 내용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않다”고 말했다. 로버트 넬슨(Robert Nelson) 모나쉬 대학 교수는“표절을 찾아낼 수 있는 어떤 소프트웨어가 나와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랠 정도로 대학마다 표절 문제를 가지고 무척 고심하고 있다”라면서 “사실 학생들 이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대신 숙제를 맡긴다는 것은 슬 픈 일이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부정행위를 저지르기보다 는 직접 숙제를 하면서 배우는게 더 가치있다는 것을 지 속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캔버라대학교는 최근 학칙을 바꿔 표절 행위자는 5년동 안 전공과목 신청을 금지하도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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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호주 생산 드 90년 역사 종지부

7일 빅토리아 2개 공장 폐업, 6백명 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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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쉽게 과제물 표절

ANU, 캔버라 중국 학생들 조사 미국에 본사를 둔 포드자동차가 7일(금) 호주에서 90여년 의 차 생산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빅토리아 브로드메 도우(Broadmeadows)와 질롱(Geelong) 소재 포드 제조 공장이 이날 문을 닫음으로써 6백명이 실직했다.

호주 주요 대학 학생들이 저지르는 표절 등 부정 행위가 교수들이 인식하고 있는것보다 훨씬 쉽게 이루어지고 있 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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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없어진 직원들에게는 매우 슬픈 날이다. 포드는 지난 2013년 호주 생산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200명의 실직을 의미한다. 질롱과 브로드메도우 공장 부지는 매매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50년 이상 모토링 아이콘이었던 패밀리카 ‘포 드 팔콘(Ford Falcon)’의 호주 생산도 7일로 종료됐다. 브로드메도우 공장의 어셈블리 라인에서 마지막으로 조 립된 팔콘의 스포츠카 고급모델인 파란색 엑스알6(XR6) 앞에서 근로자들은 어둡고 착잡한 표정으로 기념 사진

을 찍었다. 호주제조업노조(Australian Manufacturing Workers Union)의 데이브 스미스 위원장은 “포드 공장 폐업은 단 순히 포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포드 직원 1명의 실직은 부 품 및 연관 산업 근로자 4-7명의 일자리 상실을 의미한 다. 그만큼 자동차 산업 및 제조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램 휘크맨 포드 호주법인 최고경영자는 “호주 제조 중 단 발표 후 지난 3년 동안 회사측은 근로자와 공급자들 이 새로운 기회를 갖도록 지원을 해왔다. 제조 공장은 호 주에서 문을 닫지만 포드는 2018년 호주 자동차 산업의 최다 고용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 1,500명의 엔지니어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계속 포드에 서 일을 할 것이다. 에버레스트(Everest)와 레인저(Ranger) 모델은 호주에 서 설계될 것이지만 다른 나라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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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주 게이 헌혈 금지 폐지 촉구

“과학적 근거없다”내년 재검토 예상

빅토리아 주정부가 연방 정부에게 ‘게이 남성들의 헌혈 금 지기간 제한 규정’을 철페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규정은 12개월 동안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게이나 양성애자의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 질 헤네시 빅토리아 보건 장관은 "정부는 안전한 혈액 공 급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다. 헌혈된 피는 테스트 과정을 통해 걸러 지므로 후천성 면역결핍증, 즉 에이즈 (AIDS)를 유발하 는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 위험 은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런 규정이 과학적 근 거를 두고 정해진 것인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철 폐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12 개월 헌혈 유예 기간 규정은 처음 호주 게이 커뮤니티 에 HIV감염자가 등장했을 때 적용된 규정으로 아직도 공 공 보건 정책의 기준이 되어오고 있다. 헤네시 장관은 “이 규정이 현재도 적용되는 것은 1980년 대 에이즈 전염병이 남성 게이 커뮤니티에 퍼졌던 두려움 과 연관됐다"고 지적했다. 적십자사 조사에 따르면, 1985 년에 혈액검사를 시작한 이후 헌혈을 통해 HIV 감염 사례가 딱 한 번 있었다고 한 다. 즉 수혈을 통한 감염 확률은 백 만분의 일보다 더 적 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부분이다. 하지만 전염초기 (전염 후 몇 주) 헌혈자의 혈액에서 HIV, B형과 C 형 간염 바이러스를 꼭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아 니여서 여전히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 또한 사실 이다.

2013 년 치료 의약품 관리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은 적십자사의 ’12 개월 유예기간을 6 개월 로 줄여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헤네시 장관은 "모든 혈액은 검사되고 피 속에 있는 모든 바이러스는 조사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로 구성된 특정 그룹의 헌혈을12개월 동안이나 제외시키는 것은 과학적 판단이기보다는 차별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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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NSW 게이 레즈비언권리 옹호 단체의 크리스 파이크로프 (Chris Pycroft)는 “헌혈 요구가 절실한 시점에서 헌혈 기 간제한 규정 철폐가 이루어진다면 게이 커뮤니티에게 주 는 의미가 크다”라며 환영했다. 각 주 및 연방 장관은12개월 이내라는 시간 규정제한을 2017년도에 검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젯

타 남녀 승객 비행 스 중 소란, 착륙 후 체포

지난 5일 젯스타의 남녀 승객 두 명이 항공기 안에서 싸 움을 벌여 착륙 후 경찰에 채포됐다. 이 항공기는 5일 오 전 태국 푸켓을 출발해 이날 오후 시드니에 도착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JQ33기에서 발생했다. 탑승객 스콧 헤이우드(Scott Haywood)는 한 승객이 자 신의 좌석을 “완전히 뒤로 젖히면서” 일어났다고 시드니 라디오에 전했다. 뒤에 앉은 승객이 화를 냈기 때문이다. 헤이우드는 밤 시간대 비행이어서 새벽 두 세시 정도였고 뒤에 앉은 남성 승객이 자리에서 나와 앞에 앉은 여성 승 객의 좌석을 발로 서너번 걷어찼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젯트스타를 탑승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 다. 헤이우드와 다른 승객이 뒤에 앉은 승객을 말렸고 ‘아 주 능숙한’ 승무원이 나서서 두 승객을 비즈니스 클래스 로 옮겨 앉게 했다. 젯트스타의 대변인은 이 일을 확인했 고 승무원은 호주연방경찰(AFP)에 연락을 취했다.

27세 남성과 42세 여성 승객은 공항에서 체포돼 조사 를 받았다.

턴

불 ‘은행 심판소’ 신설 약속

야당 “의회특검 피하려는 꼼수” 비난

호주 정부가 금융업계의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는 ‘은행 심 판소(banking tribunal)’ 신설을 적극 검토 중이다. 말콤 턴불 총리는 8일 애들레이드의 5AA 라디오와 대담에서 “정부가 금융기관의 투자자문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새 로운 심판소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어떤 형 태일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지난 주 호주 4대 은행인 코먼웰스, 웨스트팩, 내셔날호 주은행, ANZ은행 최고경영자들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청문회 종료 다음날인 7일 턴불 총리는 심판소 신설 계획을 공식 언급했다. 턴불 총 리는 “은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처리하려면 적은 비용 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심판소가 적합할 것이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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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는 의회특검보다 빠르게 소비자 불만을 해결할 수 있 다”고 주장했다.

4대 은행 최고경영자들도 심판소 설치에 원칙적으로 동 의했다, 연방 정부는 이안 렘지 법학 교수(Professor Ian Ramsay, 멜번대)의 금융권 리뷰 후 은행 심판소를 설치할 것 으로 예상된다. 케이티 갤러거 야당 금융서비스 담당의원 도 “심판소가 의회특검을 피하기 위함 꼼수일지라도 심판 소를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은 “은행 심판소가 야당이 요구한 의회 특검 (royal commission)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 나 소비자법률센터(Consumer Action Law Centre)의 제라드 브로디 대표는 “심판소가 은행에게 유리할 것”이 라고 우려했다, 그는 “현행 금융옴부즈맨서비스(Financial Ombudsman Service: FOS)가 매우 효과적이다. 다 만 많은 소비자들이 FOS, 대출투자옴부즈맨(Credit and Investments Ombudsman), 퇴직연금불만 심판소(Superannuation Complaints Tribunal)에 대해 혼동을 한 다. 따라서 제도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5월 산업계의 불만 해결을 조사하는 패 널을 설립했고 렘지 교수가 올 연말 제출할 보고서가 나 온 뒤 심판소를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팩의 브라이언 하처 CEO "지난 4월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과 재판소 설치를 논의했다"고 말해 정부와 금 융권이 심판소 신설에 대해 교감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출 손실률 상승에 직면하고 있는 은행의 현실과 일맥상 통한다. 이는 최근 NAB은행의 최고경영자가 연방 의회 청문회에 서 시드니와 멜번의 도심인근 아파트 구입 주택대출에 더 욱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고 답변한 와중에 나왔다. 게 다가 일부 전문가들은 시드니와 멜번의 도심인근 지역 아 파트 과잉공급 가능성을 연일 경고하고 있다.

호

지난 9일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시티에 모여 NSW 주정 부의 록아웃법(lockout laws) 폐지를 촉구했다. 록아웃법 은 지난 2014년 여러 건의 ‘원펀치 주폭 살인 사건’이 발 생한 뒤 도입됐는데 시드니 시티 야간 및 유흥 문화에 치 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연예인, 문화예술인, 연주자들의 비난이 거세다. 유명 록밴드 콜드 치즐(Cold Chisel)의 싱어 지미 반즈 (Jimmy Barnes)도 이날 시위를 지지했다. 반즈는 비디오 메시를 통해 록아웃법은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랜 기간 시드니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왔다. 록아 웃법 시행 이후 공연 관중이 무려 40% 격감했다”고 비 난했다.

NSW 주정부는 9월 독립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토대도 연말 경 대응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안 칼리난(Ian Callinan) 전 대법관이 1,800건 이상의 건의안을 검토한 보고서를 주정부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록아웃법 시행 후 시드니 도심(CBD)과 유흥가인 킹스크로스가 보다 안전 한 지역이 됐고 병원 응급실 주폭 환자 입원이 감소한 장 점이 있는 반면 시티의 활기가 저해됐고 고용 기회가 감 소한 단점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주 깡통주택 31만채, 전체의 6.8%

서호주 9.2% 5만3천채, NSW 5.1% 7만3천채

호주에서 주택 가치가 주택담보대출 부채와 같거나 낮은 ‘깡통주택’이 31만1000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모건리서치는 모기지 부채가 남아있는 자가주택소 유자의 평균 6.8%인 31만1000명이 소유 주택을 팔아 도 부채를 전액 갚을 수 없는 깡통주택을 갖고 있다고 6 일 밝혔다. 깡통주택 소유자들은 사상 최고로 치솟은 주택가격이 하 락될 경우, 경제 파탄 가능성이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에 힘입어 깡통주택 비율이 2012년 7.7%에서 줄어든 것은 위안거리다. 평균적인 주택 소유자들은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만, 로이모건의 수치는 주택시장 약세나 경기 악화로 인 해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 가치 이상을 은행에 빚지는 위 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준주를 제외한 6개 주들 가운데 광산붐 퇴조로 주택가 격이 하락세인 서호주는 깡통주택 소유율이 가장 높은 9.2%, 5만3000명에 달했다. 퀸즐랜드가 7.5%, 6만8000 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남호주 6.7%(2만3000명), 빅 토리아 6.3%(7만1000명), 타스마니아 6.1%(7000명) 순이었다. NSW는 가장 낮은 5.1%였지만 가장 많은 7 만3000명이었다. 로이모건의 노만 모리스 이사는 “30만명 이상의 주택대 출자들이 사실상 자산 가치가 마이너스인 주택을 소유하 고 있다. 이는 상당한 위험을 의미한다. 특히 주택가격이 떨어지거나 가계가 실업난을 당하면 그렇다”고 우려했다. 로이모건이 1년간 5만명 면담을 통해 얻은 설문조사 자 료에 기반한 이번 결과는 광산붐의 진원지에서 주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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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록아웃법 즉각 폐지해야

연주인들 다 죽는다. 시드니 4천여명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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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배상 보험법 개혁 요구 확산

“보험사에 크게 유리” 법률가들 비난

지난 2월 시드니 여성 라나 힌디는 한 웨스트필드 쇼핑몰 의 옷가게 앞에서 깨진 계란이 번들거리는 바닥에서 미끄 러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척추에서 2개의 디스크가 탈골 됐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내내 우울함에 시달렸 다. 그 일로 직장도 잃었고 기본적인 생계조차 꾸릴 수 없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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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는 처지가 됐다”고 호소했다. 웨스트필드는 위로금 명목으로 3천 달러를 지급했지만 힌디는 재활 및 수술비에 수입 손실을 포함하면 약 9만 달 러의 손해를 봤고 여전히 실직 상태에 있다. “벌써 3군데나 법률회사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았지만 법 이 바뀌어서 해당 사항이 없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그녀 는 토로했다. 라나 힌디의 사례처럼 공공장소 부상자 보상법의 변경 요 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02년 공중배상 책임법 개정으로 큰 변화가 일어 났다. 개정 후 첫 5년간 법원에 계류 중인 보상신청 건수 가 60%나 줄었다. 당시엔 보험료가 매우 높은 편이었고 보험이 기업에게 유 리하도록 맞춰져 있었는데 법개정으로 개인이 부상을 당 했을 경우, 보상을 받기가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 법률 전 문가들은 개혁의 결과로 많은 부상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고통 속에 놓이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료는 계속 올랐다. 지난 5년간 공중배상 책임 보험의 연간 보험수익은 3억5천만 달러에 달했다. 2016 회계년도에 보험사는 5억 2천 9백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앤드류 스톤 공중배상 전문변호사는 “공공장소 안전 유지 를 위해 개인, 회사, 건물 소유주 사이에 적절한 책임 분담 이 필요하다. 현재 회사 측엔 책임을 지우지 않은 채 개인 에게 전적인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호주보험협회는 법률가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 고 있다. “2002 법 개정으로 사업체와 지역사회 모두에 게 적절한 가격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험을 제 공할 수 있게 됐고, 가장 지원이 절실한 측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알

디 추격, 울워스 콜스 광고 전략 변경

방식을 설명했다. ‘알디에서 파는 제품은 다른 할인매장과 품질은 별 차이 없지만 가격에서 큰 차이가 있다.’ 알디는 이런 전략적 광 고를 거의 모든 국가에서 한다. 알디의 호주 시장 점유율 은 10%에 육박한다.

브

즈번 경마장, 두 명 리 의 건설 근로자 사망

퀸즐랜드의 산업안전보건 당국이 브리즈번의 이글 팜 경 마장에서 두 명의 건설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조 사를 벌이고 있다. 두 명의 건설 노동자는 어제 오후 크레인에서 떨어진 무 게 9톤 정도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블록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들은 수백 개의 마구간 건설을 포함한 경기 장 내부 개발 공사에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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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강풍, 토 쓰러진 나무 맞아 50대 여성 사망

호

주에서 주택구입 한계 연령은 49세

50세 넘으면 평생 세입자 신세 확률 높아, “주택 가격 부추기는 세제 개혁해야”

전통적 방법 탈피, 광고비 삭감

알디의 호주 진출로 900 억 달러 슈퍼마켓에서 시장 점유 율이 하락하고 있는 울워스와 콜스가 상이한 광고 전략을 선택했다. 알디는 전통적인 광고비를 지출하는데 반해 울워스와 콜 스는 지금까지 해온 전통적인 광고방식에 들어가는 광고 비를 줄였다.

9일 닐슨 리서치에 따르면, 울워스와 콜스는 2015년 9월 부터 1년 동안 수도권, 지하철 및 지역 TV, 신문, 잡지, 라디오, 극장, 옥외광고 등을 이용한 광고비로 2억 달러 를 지출했다. 이 액수는 1년 전 2억 3천 백만 달러 보다 13.4% 줄어든 것이다. 특히, 울워스와 콜스는 언론매체 광고비로 불과 77 만 달 러와 45 만 달러씩 지출하며 대폭 삭감했다. 반면 알디의 광고비는 2015년 9월부터 1년 동안 3천9백 30만 달러 를 지출해 16% 증가했다. 알디 호주 진출 초기 작업을 주도한 폴 폴리(Paul Foley) 전 ALDI 임원은 “상징적인 제품과 관련된 스토리 텔링 과 함께 지역공세를 하는 것이 알디의 전형적 광고 전략 이다. 소비자의 입맛을 꼭 사로잡을 제품 생산자를 확보 하고 나면 광고에 매진한다”라고 차별화된 알디의 광고

은이 집단인 ‘임대세대’(generation rent)가 주택 소유자 만큼 부유한 은퇴생활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왜냐하 면 호주의 은퇴소득 시스템은 은퇴시 확실한 주택 소유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주택 소유자와 비소유자 간의 확대되는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양도소득세(CGT) 할인 혜택 폐지와 상속세(death duties) 부활 같은 세제개혁과 더불어 정부 주택(social housing) 투자 증가를 요구했다. 앤드리아 셔람은 “주택은 재산 증식의 핵심 방법인 것 같 지만 구입이 불가능하거나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은퇴시 재산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주택가격을 부풀려 첫주택구입자의 주택 구입난을 가중시키는 세제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호주에서 주택을 구입할 한계연령은 49세라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50세 전에 주택을 구입하지 못하면 평생 세입 자 신세를 면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스윈번대학의 사회연구소(Institute for Social Research)가 10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더 많은 호주 인들이 은퇴 후에도 세입자로 생활하며 재정적 스트레스 에 직면하고 있다. 또 만약 40대 중후반인 45-49세까지 주택을 구입하지 못하면 50세 이후에는 주택을 영영 구입하지 못할 확률 이 상당히 높다. 더 많은 고령의 세입자들은 이미 주택 불안정과 궁핍화 를 경험하고 있다 . 민간 임대주택에서 혼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50세 이상 호주인은 약42만6000명에 육박한다. 이 인구는 2050년이 되면 83만2319명으로 배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드리안 피사르스키 전국쉼터(National Shelter) 대표 는 “이는 연금제도에도 압박이 되지만 임대시장에 더 큰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의 저자인 앤드리아 셔람은 65-69세 고령자들 가운데 가장 부유한 사람은 자택과 다른 부동산을 소유 한 사람들이었지만 이들의 순자산도 2003년부터 2013 년 사이에 감소했다고 밝혔다. 빚을 내서 다른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부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가격 급등으로 주택시장에서 배제된 젊

빅토리아 주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맞아 한 여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오후 2시경 멜번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밀그로우브(Millgrove)에 살던 50대 여 성이 나무에 맞아 사망했다. 한편 타코마(Tacoma)의 집에 갇혀있던 81세 여성이 구 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도 발생했다. 비상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크레그 랩슬리 위원은 “하루 종일 도움을 요청하는 긴급전화만 2,000통 이상을 받았 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쓰러진 나무들이 경찰 차량과 긴급 구조 차량들 이 덮치기도 했으며, 구조에 나섰던 소방 대원은 업무 중 경상을 입기도 하는 등 멜번과 빅토리아 주 일대에서는 하루 종일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졌다. 오늘 빅토리아 주에서는 최대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풍 이 불었고, 약 128,300 가구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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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올림픽파크에 1만 채 주택 신축 계획

NSW 주정부 종합계획안 발표, 메트로 전철 도 입도 고려

NSW 주정부가 1만채의 주택 건설 등의 내용을 담은 시 드니올림픽파크 활성화를 위한 ‘2030년 종합계획 안’(Master Plan 2030)을 10일 발표했다. 롭 스톡스 NSW 도시계획부 장관과 스튜어트 에어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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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Stuart Ayres) NSW 스포츠부 장관이 발표한 종합계획 안에 따르면 앞으로 15년간 올림픽파크 주변에 최대 1만 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해 약 2만2000명에게 새로운 보금 자리를 제공한다.

45층짜리 타워 건립을 포함한 상업용지 개발, 고등학교 신축 등을 통해 1만6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 안이다. 웬트워스포인트와 로즈를 연결한 신설 베네롱브리지를 지나 로즈 기차역까지 통행하는 버스 노선도 도입한다. 스톡스 장관은 메트로 전철 도입도 고려 중이라면서 “대 중교통 연결망 개선의 측면에서 모든 기회를 점검해볼 것 이다. 메트로, 경전철, 페리 선착장, 버스 노선 등 모든 가 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시기와 장소 등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포함되지 않 은 종합계획은 11월 11일까지 지역민 의견수렴을 위해 공개됐다. 스톡스 장관은 이런 종합계획을 통해 NSW 주민들이 직 장에 더 가까이 거주할 수 있는 곳을 더 많이 만드는데 주 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 에어스(Stuart Ayres) NSW 스포츠부 장관은 종합계획이 시드니올림픽파크를 보다 역동적인 지역으 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스 장관은 “시드니올림픽파크가 넓은 공원, 자전거와 행인이 공유하는 산책로는 물론 매장과 카페로 북적거리 는 길거리 및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콘서트와 엔터테 인먼트로 넘쳐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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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직업교육기관 학자금 대출 강력규제

금 대출을 취소하고 승인을 철회할 수 있게 된다.

졸업생 과다배출 학과도 대출 중단 VET의 학자금 대출 상한선도 도입된다. 학과별로 5000 달러, 1만달러, 1만5000달러의 3단계가 설정된다. 경영 학 디플로마는 5000달러, 농학과 공학은 1만5000달러 등이다. 기술 부족난을 겪고 있는 학과에만 학자금 대출 이 허용되며 대출 상한선은 언제든지 심의 조정될 수 있 다. 이에 모든 VET 운영자들은 강화된 학자금 대출을 받 을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 가 있다. 공립 전문대(TAFEs)와 다른 정부 운영 직업교 육훈련 기관들은 자동적으로 학자금 대출 자격이 주어진 다. 하지만 새로운 기준에 따라 일부 전문대의 졸업생 과 다배출 학과의 학생들은 더 이상 학자금 대출 자격이 안 될 수도 있다. 강화된 학자금 대출 규정은 2018년 1월부 터 적용될 예정이다. 버밍햄 장관은 “현행 학자금 대출제는 2016년 말에 종료 하며 사립칼리지의 학과 제한, 학자금 대출 상한선, 학생 학업 요건을 포함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은 2017년 중반부 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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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대출자 28% 신청서 정보 허위 기록

5% 일부만 사실, 정확, 중개업소 이용자 32% 허 위 정보 제공

전공별 상한선 도입, 2018년 1월 실시

직업교육훈련기관(VET)인 사설 칼리지들의 무분별한 돈 벌이 행태를 척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안이 발표됐다. 일부 악덕 사설 교육기관들은 중개업자를 고용해 사실상 교육받을 여건이 안되는 원주민 또는 양로원이나 정부주 택 거주자 등에게 현금이나 무료 노트북 컴퓨터를 주는 대신 학생으로 등록시키면서 정부의 학자금 대출액을 받 아 가로챘다. 전임 줄리아 길라드 정부의 허술한 규제와 토니 애봇 정 부의 늑장대응으로 2012년 이래 사기성 교육비로 지출된 공금은 무려 29억 달러에 달했다. 이에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장관은 사설 VET들의 비양심적인 행태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5일 발 표했다. 먼저 사설 VET들은 앞으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중 개업자(broker)나 전화 모집자(cold-caller)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정부의 VET 학자금 대출(VET FEE-HELP) 자격 조건 도 강화된다. 학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VET들은 과거의 깨끗한 운영 경력과 학생들의 높은 학과 이수율 및 졸업 생들의 업계나 고용주와의 양호한 관계를 입증해야 한다. 정부는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VET에 대해 보다 쉽게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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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주택담보대출 사기가 일반화(systemic) 돼 있 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주택 구입자의 25% 이 상이 대출신청서에 허위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최근 2년간 주택담보대출을 받 은 1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28% 는 주택대출 신청서 기록 내용이 전적으로 정확하지는 않 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신청서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 이고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응답자의 5%는 신청서 기록 내용 중 일부만 사실이고 정 확하다고 털어놨다. 2%는 답변을 기피했다. 대출 신청서의 일부 내용이 허위라는 응답자 가운데 14%는 가계 소득을, 13%는 소유 자산 가치를 실제보 다 과장시켰다. 17%는 가계 부채를, 25% 이상은 생활비 를 축소시켰다. 약 12%는 신청서의 여러 곳에서 거짓 정 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40% 이상은 허위 기록에 대한 세부 내용 공개를 꺼리며 답변을 기피하거나 기타(other) 를 선택했다. 특히 홈론 중개업자(mortgage broker)를 이용한 신청자 들의 허위 정보 제공 실태는 더 심각했다. 허위 정보 기록 비율에서 중개업자 이용자는 32%로 중개업자를 이용하 지 않은 직접 신청자의 22% 보다 10%포인트나 높았다. 신청서 기록 내용의 일부만 사실이고 정확하다는 비율 에서도 중개업자 이용자는 6%로 직접 신청자(3%) 보 다 2배나 높았다. 허위 정보 제공을 인정한 중개업자 이 용자 가운데 41%는 중개업자들이 허위 기록을 부추겼 다고 밝혔다.

UBS의 분석가들은 “불행하게도 2015년과 2016년 조사 결과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허위기록이 일반화 돼 있음 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UBS는 응답자들이 사실상 진실일 경우에는 신청서에 허 위 기록했다고 답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에 설문조사 결과 보다 실제 허위기록 비율은 더 높을 것 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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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쿼팅’ 멜번 중개업 소 33만불 벌금

11개 주택 매매 ‘낮은 가격’ 유혹..강력 처벌

멜번의 한 호킹 스튜어트 중개업소

멜번 리치몬드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 호킹 스튜어트 (Hocking Stuart)가 멜번 이너시티의 11개 주택을 매매 하며 낮은 가격으로 바이어를 유혹하는 불법 행위인 ‘언 더쿼팅(underquoting)’으로 33만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 았다. 또한 법정 비용 9만 달러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 았다. 빅토리아 소비자청(CAV: Consumer Affairs Victoria) 은 지난 2월 이 업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4~2015년 리치몬드(Richmond)와 큐(Kew) 지역 부 동산을 매매하며 언터쿼팅을 한 혐의로 제소됐다. 리치몬드의 린드허스트 스트리트의 한 주택은 110만2천 달러에 팔렸지만 80~88만 달러 선으로 광고가 됐다. 큐 의 바커 로드에 있는 한 주택은 70~77만 달러로 광고가 됐지만 95만5천 달러에 매각됐다. 연방 법원에서 빅토리아소비자청은 “이 중개업소가 커미 션으로 받은 20만 달러와 피해를 본 주택 당 5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빅토리아주에서도 매물의 매매 희망 가격(asking price) 이나 예상 매매 가격, 경매에서 낙찰 예정가(auction reserve)보다 낮은 가격으로 광고가 되는 것은 불법이다. 존 미들턴 재판장은 “중개업소의 비양심적 행위로 다수 의 매입 희망자들이 실망을 했고 사기를 당한 기분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킹 스튜어트의 사이몬 조바노비치 CEO는 “회사 내부 에서 법규 준수 프로그램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말 했다. CAV는 다른 중개업소들의 언더쿼팅 행위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한 뒤 제소를 할 방침이다.

삼

성 갤럭시 노트7, 일시 생산 중단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전면적인 리콜과 교환 조치에 나섰지만 새 제품에서도 발 화 사태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은 베트남과 한국 구미, 중국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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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KOREA NEWS | 한국뉴스 톈진, 브라질 등 4곳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모두 생산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미국뿐 아니라 중 국과 한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로,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 회 CPSC, 중국 규제 당국 등 각국 정부 기관과 협력해 진 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던 유럽 주요 국가와 인 도 등 다른 시장에서의 갤럭시 노트7 출시에도 차질이 빚 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

혼연애 필수품 차에 꽂힌 ‘꽃할배’

이들이 세차, 정비 등 차량 관리에 쓰는 비용도 늘었다. 카 드 이용금액은 3년 전보다 36.1% 늘어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20~30대는 5.3%, 40~50대는 10.0% 에 그쳤다. 주유도 마찬가지다. 유가 하락으로 모든 연령 대에서 기름 넣는 돈이 줄었지만 젊은 노년은 상대적으로 덜 줄었다. 3년 전에 비해 20~30대가 41.5%, 40~50대 가 44.3%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은 28.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재형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차장은 “신용카 드를 쓰는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력이 있는 만큼 차량 구매나 여가 활동 등에 쓰는 돈이 늘었고 이에 따라 연애 등 생활 패턴도 좀 달라진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 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온라인이나 통신, 자 동차 등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영역이 노년층으 로도 옮겨 가고 있다”면서 “이제 60대는 노년이 아닌 중 년 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캐

나다에도 삼성 세탁기 주의보

떨림 심해 사용중 파손 위험

올해 68세인 김성수씨는 한동안 방치했던 차를 주말마다 열심히 닦고 매만진다. 새로 사귄 8살 연하 ‘여친’ 때문이 다. 나이가 있다 보니 나들이를 가려고 해도 ‘뚜벅이족’은 영 체면이 서지 않는다. 경기 외곽으로 나가 카페에 들러 차도 마시고 하려면 차는 기본이다. 김씨는 “체력이 달려 오래 걸을 수 없으니 차가 없으면 황혼기 연애는 포기하 라고 친구들끼리 농담하곤 한다”고 말했다.

손녀 병원 데리고 갈 때도 꼭 필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김성자(63)씨는 예순이 넘어 ‘베테랑’ 드라이버가 됐다. 주중에는 맞벌이하는 딸 대신 손녀를 보는데, 네 살배기가 아플 때마다 사위가 두고 간 차를 몰고 병원으로 달리다 보니 덩달아 운전 실력이 늘 었다. 주말에는 황혼 육아에 지친 몸을 이끌고 동생네인 경기 광주로 ‘피신’을 가는데 이때도 거리가 멀어 운전대 를 잡는다. 그러다 보니 자의 반 타의 반 운전이 몸에 배 었다. 서울신문이 7일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20~30대, 40~50대, 60대 이상 700만명의 최근 3년 새 달라진 소비 행태를 분석했다. 2013년 1~5월과 올 1~5 월을 비교했다. 젊은 층과 ‘젊은 노년’의 소비 행태 중 가 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에 돈 쓰는 노년’이 늘었다는 것이 다. 2013년과 견줘 60대 이상이 2016년 차량 구매에 쓴 돈은 38.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50대는 14.1%, 20~30대는 8.0% 각각 늘었다. 노년으로 분류하기엔 신 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의 얘기다.

차·스마트폰, 젊은층 전유물 아니다 16 | VOL 553 | 13.OCT.2016

삼성전자 세탁기의 안전문 제가 캐나다에서도 공식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연방보건부 와 협조해 '탑로딩'(toploading·위쪽으로 세탁 물을 넣는 형태) 세탁기 가 운데 일부 제품의 안전문 제를 협의하고 있다"며 주 의보를 내렸다. 삼성세탁기.jpg 2011년 3월부터 올해 4월 사이에 제작된 이들 탑로딩 제 품은 세탁 과정에서 떨림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일부 는 세탁기가 파손되거나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부상을 입 힐 위험성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ABC 방송은 이 세탁기의 폭발 문제가 20회 이상 제 기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들 세탁기에 이불 등 부피가 무 겁거나 방수용 의류를 세탁할 경우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며 '델리킷(delicate)’ 기능으로만 사용해 달라고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다. 문제가 된 세탁기는 삼성전자뿐만 켄모어(Kenmore) 브 랜드 이름으로도 일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세탁기 뒷면에 있는 15자리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이번 권고에 포함되는 제품 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

둔 유부녀, 기러기 녀 남편 몰래 또 결혼하 려다 들통

자녀 2명을 둔 30대 유부녀가 외지에서 근무하는 남편 몰

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과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거짓말한 사실이 들통 나 약혼남에게 위자료 수천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부산가정법원 가사1단독 김수경 판사는 P씨(32)가 L씨 (30·여)를 상대로 제기한 약혼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청 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로 2000만원을 지 급하라”고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판사는 “약혼이 해제된 데에는 L씨가 자신의 결혼상 태 및 2명의 자녀들, 자신의 이름, 부모, 결혼식 준비과정 등 모든 사실관계를 속이고 P씨를 기망했다”며 “또 L씨 는 별건의 사기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되는 등 P씨와 의 결혼 성립 자체를 어렵게 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L씨는 K씨와 지난 2005년 혼인신고를 하고 2명의 자녀 를 둔 유부녀다.

L씨는 원거리 근무로 K씨가 집을 오랫동안 비운 틈을 타 지난 2012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P씨와 동거를 하다가 아이를 낳게 됐다.

L씨는 P씨에게 자신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아이로만 호적에 등재했다.

L씨는 지난 2015년 1월 결혼을 위한 P씨 가족과의 상견 례 자리에서 L씨는 제3자를 자신의 아버지인 것처럼 데 려와 “저를 양육한 부친이다. 부친이 호텔에 결혼식 예약 을 하고 계약금까지 지급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L씨가 결혼준비에 소극적이고 수시로 말을 바꾸 는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P씨는 예식장과 웨딩숍 등에 문 의하는 과정에서 L씨가 결혼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고 자 신에게 한 모든 말들이 거짓임을 알게 됐다.

P씨는 지난해 2월 24일 L씨를 수사기관에 고소했고, 이 어 법원에 L씨를 상대로 약혼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등 청 구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소송이 진행되는 사이 L씨는 인터넷 장터에서 사기 를 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 고 지난해 11월 12일 교도소에 수감됐다.

원

샷법, 혜택 1호는 박대 통령 사촌형부 회사

산업은행서 160억 지원 … 자체 자금 한푼도 안 들어, 김관영 의원 “대통령 친인척 기업이라 가 능” 지적

여권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 통과시킨 기업활력제고 를위한특별법(원샷법)의 혜택을 받게 된 ‘1호 기업’은 박 근혜 대통령의 사촌과 관련된 회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원내정책회의에 서 “지난달 28일 정부는 원샷법의 첫 승인 건으로 동양물 산기업의 국제종합기계 인수 건을 승인했고, 산업은행은 인수자인 동양물산기업에 160억원을 지원했다”면서 “동 양물산기업은 박 대통령의 사촌인 박설자씨의 남편인 김 희용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라고 밝혔다. 김 원내수 석은 “국제종합기계는 올해 초 워크아웃을 졸업할 만큼 회사 사정이 상당히 호전되는 상황이어서 사실상 (동양 물산기업에) 헐값에 매각되는 것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 라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은 “동양물산기업이 국제종합 기계를 인수하며 자체적으로 들어간 돈은 하나도 없다” 면서 “인수 절차나 대금 조달 방식 등 각종 혜택은 사실 상 대통령의 친인척 기업이라 가능했다는 의혹이 있다” 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미르재단·케이(K)스포츠재단 사태로 박근혜 정부의 진면목을 보고 있는 와중에, 소리 소문 없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KOREA NEWS | 한국뉴스 이 친인척 기업에 대해 특혜를 제공한 정황이 발견된 것” 이라며 “당국은 이번 인수 건에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하 고 국민 앞에 결과를 밝혀야 하고, 청와대는 정권 말 각종 보은 인사를 포함한 ‘자기 사람 챙기기’를 그만 두기를 촉 구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기업에 특혜를 주는 법이라며 야당의 반대에 부닥쳐 진통을 겪다가 지난 2월 본회의를 통과한 원샷법은 소규 모 합병의 경우 주주총회 대신 이사회의 승인으로 갈음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업 인수·합병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 업재편 때 세제·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당시 법안 통과에 앞서 야당을 향해 “ 원샷법은 대량 해고를 사전에 막는 법이다. 대량 실업이 발생한 후에 백약이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며 원샷법 처 리를 압박하기도 했다.

김

동“국정감사 나오 제 라면 나가겠다…그런 데 국회가 감당할 수 있겠나?

5일 국방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장에서 김씨의 ‘영창 발언’이 담긴 방송 영상을 공개하며 군의 명예를 실추했 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이 진행한 한 방송프로그램 영상 에서 과거 단기사병(방위병) 근무시절 장성들을 위한 행 사에서 4성 장군의 배우자에게 ‘아주머니’라고 불렀다가 13일 동안 영창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은 “김씨가 군 간부 문화를 조롱하고 군 의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씨의) 영창기록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없다”며 “다 만 (김씨가) 정확하게 18개월을 복무하고 소집해제된 것 은 확인됐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방위에 김씨의 증인 출석 요구서 채택을 요청한 상태다.

문

인 경제 교체, 재 안철수 정치 교체, 野주자들 대선화두 경쟁

“바꿔” 한목소리… 속내는 제각각

야권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교체’를 화두로 내세우고 있 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경제 교체’,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정치 교체’, 박원순 서울시장 은 ‘미래 교체’, 안희정 충남지사는 ‘시대 교체’를 각각 주 장하고 나선 것이다. 자신의 비전을 담는 동시에 다른 주 자들을 견제하려는 속내가 깔려 있지만 비슷한 구호를 철 마다 되풀이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 전 대표는 이전 정부를 ‘경제 무 능’, 안 전 대표는 문 전 대표를 ‘낡은 세력’으로 각각 폄 훼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시장과 안 지사 역시 ‘미래’, ‘ 시대’라는 구호를 내세워 다른 주자들을 구시대로 보려는 시각이 담겨 있다. 반면 각자의 약점을 보완했다는 분석도 있다. 법률가 출 신인 문 전 대표는 경제를, 의사·기업인·교수 등 출신 인 안 전 대표는 정치를 각각 강조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희석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야권 주자들의 다양한 ‘교체론’에 대해 윤태곤 더모아 정 치분석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두고도 정권 교체 라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정권 교체만 외쳐선 안 된다’는 게 야권주자들의 문제의식”이라며 “시대정신을 찾으려는 경쟁이 본격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문 전 대표가 최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한 매머 드급 싱크탱크를 출범시키자 박 시장의 움직임도 빨라졌 다. 박 시장의 외곽 지지 조직인 ‘희망새물결’은 10일 현 재 합류 인원이 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새물결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대전세종희망새물결 출범을 시작으로 강원, 전북 등 지역별 조직이 잇달아 만 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새물결은 호남지역 시민 사회 인사들을 대거 참여시키는 등 반문(반문재인) 정서 가 강한 호남 지역에서의 세 불리기에 공을 들이는 것으 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대선 정책 싱크탱크도 별도로 출 범시킬 예정이다.

현

차 파업에 갤노트7 대 판매중단까지… 한국 경제 겹악재

10일까지 휴대폰 -31.2%, 승용차 -51.9% 10 월도 암울… 정부 "사태향배 예의주시"

文-安, 2012년과 달라진 구호 방송인 김제동씨(42)가 자신의 과거 군 생활과 관련해 국 회 국정감사 증인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나오라 면 나가겠다. 그런데 (국회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김씨는 6일 경기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 나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만 약 (국정 감사에서) 나를 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하지만 준비를 잘 하셔야 할 것이다. 감당 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방위병이었다”고 자신의 군생활을 소개하면 서 “그런데도 일과 시간 이후 영내에 남아 회식 자리에서 사회를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회를 본 것 자체가 군법에 위반된다”며 “이런 얘 기들을 실제로 시작하면, (내게) 더 있는데, (국방부가) 감 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그 얘기만 할 것 같는가” 라고 말했다. 또 김씨는 “북한의 핵 실험이 몇년 주기에서 몇 개월 주 기로 바뀌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핵실험을 5차 례 했다. 올해만 2차례다. 국민의 세금을 받는 사람이면 제 얘기를 할게 아니라 국방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 냐”고 반문했다. 김씨는 “국회 국방위가 무슨 시간이 남아돌아서 거기서( 내 얘기를 하냐)…”며 “무슨 스토커도 아니고 1년 전 방 송을…”이라고 했다. 그는 “국정감사에서는 내 얘기가 아니고, 국방의 얘기를 해야 한다”며“제 발언은 내게 출연료준 방송사와 얘기할 테니, 세금 받고 일하는 국방위 공무원은 세금 주는 국 민들의 안위에 대해 얘기해야 상식적으로 맞는 것”이라 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 차관 출신인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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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는 6일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출범식에 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며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성장의 열 매가 국민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국민성장’의 시대를 열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2012년 6월 대선 출마 선언 당시엔 정권, 정 치, 시대 등 ‘3대 교체’를 내세웠다. 하지만 2014년 당 대 표 취임 이후 ‘유능한 경제정당’ 등을 내세우며 경제에 초 점을 맞춰 왔다. 야권 관계자는 “야권 최대 계파의 수장으 로 기득권 세력이 된 문 전 대표가 정치 교체 등을 주장할 순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안 전 대표는 8월 광주에서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시대를 바꾸라는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며 ‘정치 교체’를 선언했다. 지 난달에도 “그간 정권 교체는 양 극단 세력이 주인공이었 다”며 “이들을 배제한 합리적 개혁 세력이 새로운 틀을 만 들자는 게 정치 교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 슬 로건을 내년 대선까지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선 재수생’인 안 전 대표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새 정치’ 구호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내년 대선에 처음 도전하는 박 시장과 안 지사는 각각 미 래와 시대 교체를 내세우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국가 주도 성장시대의 국정 운영 방식으론 대한민국 미래가 없 다”며 “국가 시스템, 룰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 조했다. 안 지사도 “현재 2016년과 미래를 이끌려면 20 세기로부터 벗어나고 20세기 낡은 정치와 리더십에서 벗 어나야 한다”며 ‘시대 교체론’을 내세웠다.

선두 주자 견제용? 약점 보완용? 일각에선 이들의 메시지가 선두 주자를 깎아내리려는 의

현대자동차의 파업사태에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까지 겹치면서 한국경제가 겹악재를 만났다. 정 부는 삼성전자 리콜과 판매중단 사태가 초유의 일인 만큼 우리경제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1일 주환욱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삼성전자가 우 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정부도 이번 생산 중단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분석중이며 사태 진 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단 9월 리콜발표 이후에도 휴대폰 생산은 정 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나 판매중단이 이뤄진 10 월 이후 휴대폰 수요감소와 부품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 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0월1~10일까지 수출입 현황을 보면, 수출은 94억 68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8.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승용차는 -51.9%, 무선통신기기(휴대폰) 은 -31.2%로 수출 감소품목 1, 2위를 차지했다. 앞서 9월 수출은 현대자동차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의 여파로 전년동기비 -5.9%를 기록한 바 있는데 그 여파가 지속되는 것이다. 월간수출은 조업일수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전체 실적 지표를 따져봐야하지만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이지 못하 다는게 문제다. 특히 현대차 파업은 연례행사로 예측가능했던 사안이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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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KOREA NEWS | 한국뉴스 만 삼성전자의 휴대폰 글로벌 리콜과 판매중단은 전례 가 없는 일인 만큼 경제에 미칠 충격이 더 큰 것으로 관 측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연간 수출중 휴대폰 수출은 104억달러, 월평균 8억달러 가량이다. 휴대폰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 하는 비중은 2%이며 광공업생산에서도 2.4%가 휴대폰 이 몫이다. 삼성전자는 이중 6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 로 파악된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각종 소재와 부품분야 협력사, 제품 판매점,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내수진작 등 전후방 연관산 업과 경제효과를 감안하면 그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실 제 2014년 기준 삼성전자 매출은 우리 GDP의 13.83% 를 차지한다는 분석도 있다. 주환욱 과장은 "판매중단 발 표가 있었지만 아직 국내외에서 조사가 진행중이고 결과 에 따라 영향이나 대응방향도 달라질 것"이라며 "어떤 지 원대책을 준비할지 말할수는 없으나 산업부 등과 함께 향 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는 상 황"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경기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이같은 민간부 문 악재가 겹치면서 정부의 2.8%성장률 달성도 어려워 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과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고용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 근 태풍 차바로 조선경기가 위축된 경남지역이 상당한 피 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선거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하방리스크가 즐비하다. 지난달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내수도 당분간 위축 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추경편성에 이어 지난 6일 다시 10조원규모 재정 보강 패키지를 다시 꺼내들었지만 민간의 활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정부 재정과 정책금융만으로는 경기부양 효과 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그동안 한국경제의 버팀목역 할을 하던 삼성과 현대가 어려움에 빠진 상황인데 이들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도 최대한 지원에 나서야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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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재정을 통한 근본적 경기부양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특단의 규제완화를 통해 민간의 돈이 돌 수 있도록 투자 를 유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 거시경제연구부장은 "삼성전자 사태는 사상 초유의 일인데 4분기에 진입한 상태서 터진 만큼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면서 "연초부터 경기진작을 위한 조기집행 등을 서둘러 검토해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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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세월호 보 야 도통제 '충돌'… 미르·K재단은 소강

野 "백남기 사인 외인사로 봐야…서울대 질타" 미방위는 세월호, 국토위는 박원순 살수차 발언 충돌

국회가 11일 정무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미래 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이어간 가운데, 여야는 고(故) 백남기씨에 대한 사 망진단서 발급을 비롯한 각종 쟁점을 놓고 충돌했다. 다만 이번 국감 내내 핫이슈였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 단을 둘러싼 여야의 충돌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울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는 고(故)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이 '병사'인지 '외인사'인 지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다.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은 "(서울대) 동문회나 의협 연합회, 건보이사장, 건보심평원장 등도 백남기씨 사망에 대해 외 인사가 상식이라고 한다"며 "(백씨는) 물대포에 의해 뇌 진탕으로 쓰러졌고, 치료를 받았다. 누구나 직접사인은 심폐정지인데 당연히 선행사인으로 말해야 하는 거 아니 냐. 서울대에서 그것도 못하느냐"고 따져물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부독재시절 최루탄에 맞 아 숨진 이한열 열사의 사망진단서에도 외인사로 돼 있 다"며 "군부독재에서도 외인사인데 병사로 표기된 것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백씨 사망과 관련 치료과 정 및 사망진단서 작성이 적법하게 처리됐다고 밝혔다. 서 병원장은 '사망진단서와 수술치료 사망에 이르기까지 진료과정이 적정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백씨의 사인과 보험급여 청구 당시 질병코드가 다르 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인과 급여청구 때 병명이 다른 경우가 있다"고 했다. 서 병원장은 또 '사망진단서를 변경해야 한다고 보느냐' 는 질문에 대해서는 "진단서 변경 권한은 직접 진찰하거 나 검안한 의사가 아니면 할 수 없다"며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KBS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의 보도통제 의혹을 놓고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세월호 보도통제와 관련 여당 때문에 증인 한 명 없이 국감을 한다고 비판했고, 여당 의원들은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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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관련자들의 국감 증인 출석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부적절하다고 맞섰다. 전날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던 정무위는 공정거래위 등에 대한 국감에서 기업 들의 소비자 권익보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국토교통위의 서울시 국감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시위진압용 살수차에 물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 고 여야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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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령 "태풍 피해 큰 지역, 대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이웃과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 사회에 큰 울림"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 대책과 관련, "어제(10 일) 우선적으로 울산 울주군과 북구 두 군데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 였는데 추후에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 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부 처는 피해 지역에 대한 행정, 재정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국민들께서도 걱정이 크실 텐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 린다"며 "전주시에서 지난 겨울 제설 장비를 지원했던 경주시에 마음의 빚을 갚겠다며 긴급히 피해 복구 지 원에 나서주었고 지역사회가 하나돼 서로 협력하고 힘이 되고 있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기운을 내실 걸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한 "이 같은 태풍이 다시 와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선 (부산) 마린시티의 낮은 방수 벽, 울산 태화강변 둔치 주차 문제와 같이 피해가 더 커지게 된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재해 복 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피해를 하루빨 리 극복하고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나가야 하겠다"고 짚었다. 특히 조선업 구 조조정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자연재해와 사 건·사고로 안타까운 사연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에도 이웃과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이 우 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故) 강기봉 소방교와 전남 여수의 해경 122구조대 등 차바 상륙 당시 희생적인 구조 활동을 벌 인 이들, 한미연합해상작전 중 링스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김경민·박유신 소령, 황성철 상사, 서울 서 교동 화재 현장의 의인 고 안치범씨, 신월동 화재 당시 의인 박대호씨 등을 일일이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 분들 모두가 숭고한 희생 정신과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소리없는 영웅들"이라며 "이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비록 지금은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여전히 많은 희망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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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살아나는데 수출 부진 여전… 경기회복세 '흔들'

그린북…美 금리인상,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불확실성 확대 우려 최근 우리 경제가 내수와 수 출의 엇박자 속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와 투자는 모 처럼 살아나고 있지만 파업 에 발목이 잡힌 수출과 생산 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생산이 감소하면서 고용시 장도 얼어붙는 악순환이 이 어졌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가 소 비·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가 살아나는 한편, 자동차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수출·생산이 부진을 겪으며 경기회복세가 공고하지 않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8월 반등에 성공하며 기대를 한껏 모았던 수출은 9월 들어 5.9% 감소하며 다시 마이너스의 길로 접어들었 다. 자동차업계 파업과 휴대폰 리콜사태 등으로 주력품목인 자동차(-24.0%), 휴대폰(-27.9%) 수출이 직 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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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수출이 부진을 겪자 공장들도 멈춰섰다. 8월 광공업 생 산은 자동차 파업의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2.4% 감소했 다. 7월 1.3% 증가에서 한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다. 제조업 재고는 감소했으나 출하도 줄어들면서 제조 업 재고율은 전월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대비 3.4%포인트(p) 하락하며 70.4% 로 떨어졌다. 수출과 산업생산의 부진은 고용시장의 악재로 이어졌다.

8월중 고용은 농림어업, 건설업 등의 고용여건 개선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를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으 나 제조업 고용 부진은 심화된 모습을 보였다. 8월 제조 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4000명이나 줄어 7월(-6 만5000명)에 이어 감소세가 계속됐다. 소비는 차츰 살아나는 모습이다. 올 2/4분기 민간소비 (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1.0% 증가했으며 8월 소매 판매는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6월 개별소비 세 인하 종료 이후 급감했던 자동차판매 감소폭이 8월 (-0.3%) 들어 다소나마 줄어들며 소비가 살아난 것으 로 분석됐다. 투자의 경우 8월 설비투자는 대규모 반도체 설비 도입과 기저효과 등으로 전월대비 14.0% 증가하며 큰 폭의 반 등을 기록했다. 건설투자는 민간 주택건설 호조와 공공 SOC 집행 확대 등으로 증가세 지속됐다. 다만 9월 소비자물가는 폭염에 따른 채솟값이 크게 오 르면서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해 가계에 부담으로 작 용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 대선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청탁금지법 시행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부 업계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경기회복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며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외환 시장 영향과 국내외 경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 가 재정보강 대책을 시행해 민간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 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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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재산세·주 동 민세도 신용카드 자동 납부 가능해진다

국무회의서 지방세징수법 제정안 의결…환급세 액 초과신고시 10% 가산세 부과 앞으로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를 신용카드로 자동납 부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징수법 제정안을 심의·의결한 다. 제정안에 따르면 과세표준과 세액을 지방자치단체가 결 정하는 지방세의 경우 지방세 수납 대행기관을 통한 신용 카드 자동납부가 허용된다. 지방세 중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이 적용 대상이다. 그동안 지방세는 계좌 자동이체로 낼 수 있었지만, 신용 카드를 이용한 자동이체를 허용되지 않았다. 아울러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를 하면서 환급받을 세 액을 부풀려 신고하면 초과로 신고한 금액의 10%를 초 과환급신고가산세로 부과한다는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전부 개정안도 이날 회의에서 함께 처리한다. 상속포기자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보험금을 받으면 이 보험금을 상속 재산으로 간주해 피상속인의 지방세에 대 한 납세 의무를 부담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에 포함됐다. 정부는 또 상속인 중 한 명이라도 외국에 거주하면 상속 인 전원에 대해 취득세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9개 월로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안도 심의·의 결할 예정이다. 현행법에서는 상속인 전원이 해외에 체 류 또는 거주해야만 상속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상속개시 당시 차량등록부에 등록된 차량이 천재지변이나 교통사고로 폐차되면 취득세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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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서 제외하고, 취득 당시 건축물대장에 주택으로 등 재된 경우에만 적용하던 주택 취득세율(1∼3%)을 부동 산등기부에 주택으로 기재돼 있거나 사용승인서를 받은 경우에도 적용하게 된다. 또한, 훈장이나 포장 등 서훈을 취소할 수 있는 기준 형량 의 하한선을 현행 '3년의 징역·금고'에서 '1년의 징역· 금고'로 낮추고, 성폭력범죄 등에 대해선 형기에 관계없 이 징역형이나 사형이 확정되면 서훈을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훈법 일부개정안도 처리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법률안 8건, 대통령령안 8건, 일반 안건 2건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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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못 잊어… 진 20년째 전입신고 해 온 아버지 선처

20여 년 전 세상을 떠난 딸을 잊지 못해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이사할 때마다 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전입신고를 해 온 아버지가 기소됐지만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부(부장 김명한)는 2013년 2월 부터 2014년 7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사망한 둘째 딸 을 포함해 위장 전입신고를 한 혐의(주민등록법 위반 교 사)로 기소된 A(63) 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 씨는 1992년 자폐성 질환을 앓던 딸이 숨지자 슬픔을 견디지 못해 딸이 살아 있는 것처럼 사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서울 노원구와 송파구 등으로 3차 례 이사하며 전입신고를 할 때마다 다른 딸에게 시켜 사 망한 딸의 이름도 함께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 심에서 벌금 70만 원이 선고됐지만, A 씨는 형이 너무 무 겁다며 항소했다. 재판부는 “A 씨가 딸 사망신고를 지연한 데 따른 과태 료를 납부했고, 셋째 딸도 정신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등 가족의 경제 상황이 몹시 곤궁한 점 등을 참작했다” 고 밝혔다.

로 돌아다니며 고객의 쇼핑을 돕는다. 고객이 종업원에게 물어보듯 질문을 하면 음성으로 친절하게 대답한다. 영어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이 학습한 언어는 모두 대화가 가 능하기 때문에 사람을 채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측면이 나 효율성 측면에서 월등하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피자 배달 로봇을 개발해 시험 운행에 성공했다. 얼마 전 미국에서는 피자 를 직접 만드는 로봇까지 등장했다. 주문과 배달 같은 단 순 노동뿐 아니라 지식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도 등장했 다. 인공지능 로봇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뉴질랜 드에서는 ‘와이즈 어드바이스’라는 회계법인이 직원을 대 신해 회의나 교육에 참가하는 로봇을 고용해 화제가 되 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이 이끌 인공지능 로봇은 이미 우리 주변 곳곳에 조용히 파고들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 다.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미 래고용보고서’의 내용은 이미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4 차 산업혁명으로 로봇과 인공지능, 생명공학, 3D 프린 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는 2020년이 되면 주요 15개 국에서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새 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전 세계를 충 격에 빠뜨렸다. 지난 4월 일본 경제산업성은 4차 산업혁명이 고용에 미 칠 영향을 예측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9종류의 직 업군을 ‘현상 유지’로 방치 했을 경우와 ‘혁신’을 통해 직 업군을 발전시켰을 경우의 2가지 시나리오별로 일자리 의 증감 여부를 전망했다. 그 결과, 2가지 시나리오 모두 에서 60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4 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리 변화의 가 장 큰 핵심은 사람이 채용되는 일자리가 급감한다는 것 이다. 인간의 일자리를 인공지능의 기계가 대체하면서 예 상되는 변화다. 세계적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는 “2023년 의사, 변호사, 중개인, 교수 등 전문직 수행 고급기술 업 무의 3분의 1을 스마트 기계가 대체할 것이고, 2030년에 는 현재 일자리의 90%가 스마트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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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자리 대체… 봇 “한국도 직업 50% 사라질 가능성”

11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맥도날드 정동점. 여느 햄 버거 매장과 달리 고객들의 주문을 받는 종업원이 없다. 사람 대신 4대의 무인정보 단말기가 손님들의 주문을 받 는다. 정보 단말기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사용방법이 익 숙하지 않아 당황해 하기도 했지만, 일단 사용을 해 본 고 객들은 손쉽게 주문을 끝냈다. 매장에는 단말기 사용을 안내하는 아르바이트생과 주문한 음식을 나눠주고 매장 을 청소하는 종업원 정도만 일하고 있다.

‘혁명의 그늘’ 고용불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건축 및 가정용품 유통점인 로 스(Lowe’s)에는 점원 대신 로봇이 손님들을 맞는다. ‘로 봇(LoweBot)’이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매장을 자율적으

국내 기업들의 인력채용에도 이런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 된다. 취업 전문업체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인력 채용 규모 감소 폭이 올해 -1.7%(전년 대비)로, 지 난해(-0.3%)보다 확대됐다. 경기불황의 여파도 있지만,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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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산업의 발달로 기존 일자리가 대체되고 있는 영향도 크다 는 게 인크루트의 분석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상무는 “4 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미래 고용 시장에서는 정규직· 비정규직, 월급 등의 근로 방식이나 제도의 의미가 없어 질 것”이라며 “로봇의 일자리 대체로 생산성이 계속 높 아짐에 따라 잉여 노동력이 생겨나고 이는 잡셰어링(job sharing)이나 근로시간 축소 등의 형태로 변화되며, 일자 리의 국가 간 경계도 사라져 개인의 능력을 시간 단위로 쪼개 팔거나, 국경을 뛰어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일반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직업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 되는 사람들도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노동연구원 김 세움 부연구위원은 ‘기술진보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대 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4년 하반기 기준 우리나 라 일자리 중 대체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일자리 비중이 55∼57%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컴퓨터나 로봇 등에 의 해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 비중이 50%를 넘을 것이라는 얘기다. 우리나라는 고급 인력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적기 때문에 노동시장에서 인력 대체 효과 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방의 날씨인 상황에서 저체온증이나 질식 사망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을 받았으며, “딸은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는 임양 남자친구의 진 술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울산 계모학대사건이나 의왕 용훈 남매사 건, 고성 아동 암매장 사건 등 병원치료 및 구호조치를 하 지 않은 부분에 대해 살인 고의를 인정한 판례가 있었다” 며 “이들의 진술과 정황 증거상 살인의 고의가 충분히 있 었다는 것으로 판단돼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키 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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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일시금 모르는 민 노인들 … 5년간 40억 안 찾아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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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국민연금 일시금을 찾아가지 않은 가입자가 6851명 더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수령하지 않아 대기 중 인 금액만 142억7700만원이다. 이중 수급권이 1년 미만 이라 곧 연금이 사라지는 사람수 및 금액은 487명에 7 억8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개선의 여지가 쉽지 않다 는 의견이다. 국민연금공단에서도 공단의 반환일시금 미수급액 수치 가 공공기관 평가 항목 대상이어서 지속적인 안내공지를 하고 대상자를 직원이 찾아가 홍보를 하는 등 적지 않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 일시금 미수급 액 지표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개선을 위해 홍보 위 주 활동을 벗어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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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K페이 성 간편결제 시장 확 커졌다

2분기 중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이용 급증

세 입양딸 두달간 묶어 재웠다 … 살인죄 적용

삼성페이, K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 이코….

추석땐 3일간 음식 안주고 베란다 감금해놓고 고 향 다녀와, 경찰 “살인 미필적 고의 인정 충분”

경찰이 입양한 6세 딸을 학대하다 숨지자 시신을 불에 태 워 야산에 묻은 양부모와 동거인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 용키로 했다. 경찰은 이들의 행동에 충분한 미필적 고의 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딸에 대한 학대가 입양 직후 지속적으로 있었다 는 사실도 확인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1일 최종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아동 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된 양부 주모씨(47)와 양모 김모씨 (30), 동거인 임모양(19)에 대한 혐의를 미필적 고의에 의 한 살인 및 사체손괴 혐의로 변경해 12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범행 당시 사망할 가능성이 충분이 있음을 알고도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이 있을 경우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피의자들로부터 “학대로 인해 딸의 몸이 극히 쇠약하고 학대할 경우 사망할 것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학대했으며, 딸이 사망 직전 의식을 잃고 쓰 러졌지만 아동학대 사실이 탄로 날까 두려워 고의로 방치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들은 딸을 입양한 지 2개월여 지난 2014년 11월께 딸 이 이웃주민에게 지금 부모가 친모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 을 듣고 학대를 시작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딸이 사망하기 2개월 전부터는 매일 딸의 식사량을 줄이고 매일 밤 테이프로 피해자의 손발과 어깨 를 묶어 놓고 잠을 재운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이들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14~16일 딸을 작은방 베란다에 묶어 놓고 물과 음식 등을 전혀 주지 않고 방치 한채 자신들만 고향에 다녀왔다. 당시 딸은 갈비뼈가 들 어날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 이와 함께 경찰은 “6세 아동이 기아상태에서 17시간 묶 여 있으면 당시 아침 최저기온이 14∼17도였던 포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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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의무 납부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하는 등의 사 유로 연금을 일시에 수령해야 함에도 당사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몰라 소멸된 돈이 지난 5년간 40억원에 달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령을 홍보하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아 특단의 대책 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제공한 '5년간 반환 일시금 미수령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4641명이 총 40억1400만원의 국민연금 반환일 시금을 수령하지 않아 해당 금액이 소멸됐다.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은 연금형태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의무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한 가입자들에게 그 동안 납부했던 금액과 이에 대한 이자를 몰아서 돌려 주는 제도다. 주로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수령 연령이 된 노인들 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외에는 가입자가 10년을 채우지 못해 사망했을 경우의 유족, 또 10년을 채 우지 못한 채 국적을 상실했거나 국외로 이주한 가입자들 도 일시금 수령 대상이다. 문제는 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수급권)가 생긴 날부 터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발동돼 찾지 않은 일시금이 국민연금 기금에 그대로 귀속돼 버린다는 점이다. 국민연 금 일시금은 가입자 본인이나 유족 등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5년을 넘겨버리면 그동 안 낸 연금이 다른 사람들의 연금 지급에 포함되거나 국 내외 주식 및 채권 투자에 활용되게 되는 것. 이 같은 이유로 지난 2012년에만 1280명의 미수령 연금 일시금 13억8900만원이 소멸됐고, 2013년에는 822명 의 4억3500만원이, 2014년에는 1219명의 10억100만 원, 2015년에는 1033명의 9억2600만원, 올해 6월까지 287명의 2억6300만원 등 5년간 4641명이 수령 안 한 40억1400만원이 다른 사람을 위해 쓰이게 됐다.

1인당 평균 86만5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노인빈곤 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압도적 1위이 고, 기초연금 한 달 최대 수령액이 20만원인 점을 감안하 면 적지 않은 금액이 노인들 주머니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기준으로 수급권이 남아 있지만 아

요즘 일상에서 흔히 불리는 이런 서비스는 이른바 간편결 제 전자지급서비스로 불린다. 지급카드 정보 등을 모바일 기기에 미리 저장해두고 거래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단말기를 접촉하는 것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온라인상에서 신용카드로 거래시 카드번호, 유효 기간, 비밀번호 등을 매번 다 입력해야 했던 것과 비교하 면 더 편리해졌다. 이뿐만 아니다. 토스, 네이버페이송금, 카카오머니 등 간 편송금 전자지급서비스도 있다.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계 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 SNS 등을 활용해 수취인에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테면 축의금 조의금 등을 보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신종 서비스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 가 나와 주목된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말(2분기) 현재 국내에 서 제공되고 있는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록카드수는 2817만장으로 집계됐다. 3월말(1분기) 대비 24.6% 증가 한 수치다. 현재 등록고객수는 3247만명 수준에 달한다. 전기 대비 22.0% 오른 수치다. 2분기 중 하루 이용건수 는 81만건, 이용액수는 207억원 규모로 각각 파악됐다.

82.9%, 53.3% 각각 급증한 수치다. 간편결제서비스가 대중화의 길로 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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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 서비스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LG CNS와 카카오(035720)는 카카오페이를, KG이니시스 (035600)는 K페이를, 네이버(035420)는 네이버페이를, LG유플러스(032640)는 페이나우를, SK플래닛은 시럽 페이를,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페이코를 각각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삼성페이와 신세계I&C의 SSG페 이, 롯데멤버스의 L페이,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 등 도 간편결제 서비스다. 김정규 한은 전자금융조사팀장은 “통계법에 따라 개별 기 업의 실적은 공표할 수 없다”면서도 “간편성 측면에서 간 편결제 시스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2분기 중 하루 이용건수 는 12만건으로 전기 대비 88.3%나 올랐다. 액수 측면에 서도 47억원으로 103.3% 급증했다. 현재 간편송금 서비스의 경우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 네 이버의 네이버페이송금, 카카오의 카카오머니 등이 경쟁 중이다.

마

에 취해 한밤 고속 약 도로 질주… 무서운 화물차 운전자들

서울 광역수사대, 화물차 기사에 필로폰 공급한 영업소장 등 구속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하고 심야 고속도로를 질주한 화물 차 운전자들과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화물운송영업소 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화물운송영업소장 김모(61)씨, 이들에게 서 마약을 사서 투약한 화물차 운전기사 김모(50)씨 등 1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이 가운데 7명 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당진에서 화물운송영업소를 운영하는 김 소장은 자 동차 정비공장 운영자로부터 올해 4∼6월 영업소 화물차 운전기사 5명에게 "투약하면 졸리지 않는다"며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1주일씩 귀가하지 못하고 하루 2∼3회 고속도로를 오가는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운전기사들은 졸음운 전을 피하려고 마약을 약 50여회 투약하고 환각 상태로 심야에 25t 트럭 등 화물차 운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김 소장은 필로폰을 인근의 자동차 정비공장 운영자 정모 (47·구속)씨에게서 공급받았다. 정씨는 최모(23·구속) 씨를 비롯한 중국 동포와 탈북자들이 속옷 등에 숨겨 중 국 톈진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마약을 사 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검거 과정에서 입수한 필로폰만 22.39g에 달한 다. 이는 75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입건된 18명을 7월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 고, 검찰은 이들을 모두 기소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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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뒤면 공소시효 만 흘 료다, 설레발치다 7년 만에 검거된 필로폰 판매범 구속

7년간 도주생활을 하던 필로폰 판매범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공소시효가 곧 끝날 것으로 착각하고 “조만간 자 유의 몸이 된다”고 주변에 떠들고 다닌 게 스스로의 발목 을 잡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2009년 10월 9일 필로폰을 판매해 수익을 나누기로 하고, 공범인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경사 박모씨에게 뇌물로 필로폰 10g(시 가 3000만원)을 무상 제공한 혐의로 양모(54)씨를 구속 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당시 양씨로부터 필로폰을 건네 받은 박씨는 이 를 시중에 판매하려다 검찰의 필로폰 위장거래 수사에 걸 려 구속기소된 뒤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이후 양씨는 ‘공 소시효가 만료되는 7년만 잘 피해 다니면 된다’는 생각으 로 검·경의 수배망을 교묘히 피해 잠적했다. 양씨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알아낸 바에 따르면 그가 수사망에서 자유로워지는 날은 이달 10일. 하지만 ‘D데 이’가 가까워오자 양씨는 지인들에게 “얼마 안 있으면 당 당하게 경찰서로 걸어 들어갈 것”이라고 공언했던 게 화 근이 됐다. 지인 중 한 명이 검찰에 양씨를 신고했고, 검찰은 지난 6 일 택배직원을 가장해 은신처에서 양씨를 체포했다. ‘D데 이’ 불과 나흘 전이었다. 양씨는 검거된 뒤에야 비로소 자신이 공소시효를 잘못 알 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07년 형법 개정으로 마약 거 래 공소시효가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 것이다.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도 “이달 10일 자수할 예정이었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에도 양씨는 ‘나흘만 버티면 되 는데?’라는 혼잣말을 반복했다”면서 “그러나 공소시효가 오는 2019년에야 끝난다는 걸 알고는 허탈한 표정을 감 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도주 경위와 추가 혐의에 대해 보강수사를 펼친 뒤 양씨를 기소할 방침이다.

서 알 수 있듯 그 규모가 적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고용세습 가운데 36.5%(79명)은 필기시험 없이 서 류와 면접만 보는 ‘전형해용’으로 뽑힌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의 12.0%인 26명은 부모가 현직으로 일하고 있는 시기에 채용됐다. 올해는 전남 서영광농협이 현직 조합장 의 아들, 경남 의령농협이 상임이사의 아들을 각각 전형 채용으로 뽑았다. 경남 함양산청축협, 강원 내면농협, 경 북 경산축협 등지의 전직 조합장 자녀들도 전형채용으로 일자리를 얻었다. 수협에선 10년 동안 지역조합의 조합장·상무·이사· 감사의 자녀 70명을 부모가 일하는 조합에서 선발했다. 조합별로는 경기남부수협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안 수협이 6명, 여수·금일·목포·한림수협이 각각 3명으 로 뒤를 이었다. 이들 중 54.2%인 38명은 전형채용으 로 뽑혔다. 농협 인사팀 쪽은 “일반관리직은 중앙회에서 주관해 서 류·필기·면접을 거치는 고시채용을 한다. 지도경제사 업을 맡을 전문직은 단위조합이 전형채용을 한다. 고시채 용 때 공정성을 강화하려고 해당 지역에 연고가 없는 인 사를 면접위원으로 위촉한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채용 결과를 보면, 고시전형을 했더라도 면 접 등에서 부모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피 하기 어렵다”며 “농·수협의 고용세습 문제가 조합들간 자녀 취업을 ‘품앗이’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대 물림 통로인 전형채용을 하지 못하게 법제화를 추진하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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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 음악 오픈마켓 이 출시…뮤지션이 음원 올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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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지역조합 임원 · 자녀들 품앗이로 고용 세습

농협 5년간 216명·수협 10년간 70명 채용 황주홍 “조합별로 면접 채용을 못하도록 법제 화 추진” #1 전남 목포시 원예농협은 지난해 목포축협 조합장의 딸을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채용했다. 그러자 목포축협은 올해 원예농협 조합장의 아들을 고시전형으로 뽑았다. #2 전북 김제군의 금만농협은 지난해 같은 군에 있는 공 덕농협 조합장의 딸을 고시전형으로 임용했다. 이어 공덕 농협은 올해 금만농협 조합장의 아들을 서류와 면접을 거 쳐 정규직으로 뽑았다. #3 경북 경산에선 진량농협과 자인농협이 지난 2012년 상대 조합장의 아들을 나란히 직원으로 채용했다. 상당수 농협과 수협의 지역조합들이 이웃 조합간에 임직 원 자녀를 교차 채용하는 등 ‘품앗이 고용세습’을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 홍 의원(국민의당)이 11일 농·수협에서 받아 공개한 ‘지 역조합 임직원 자녀 채용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농협에 선 2012~2016년 4년9개월 동안 지역조합의 조합장· 상임이사 자녀 216명을 부모가 재직 중이거나 퇴직한 조 합이나 이웃 조합에서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품앗이 고용세습’ 규모는 정확히 추산되진 않으나, 위 사례들에

네이버가 음악 오픈 마켓을 출시하고 창작 뮤지션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뮤직은 뮤지션리그 창작자들이 직접 음원을 올려 판매하고 이를 정산 받도록 하는 '뮤지션리그 마켓'을 선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뮤지션리그는 창작 뮤지션을 위 한 오픈 플랫폼으로 2104년 문을 열었다. 뮤지션리그에 등록된 뮤지션들은 앞으로 누구나 조건 없 이 자신의 곡과, 음원 가격을 뮤지션리그 마켓에 올릴 수 있다. 판매된 음원 수익의 80%는 뮤지션들에게 직접 정 산된다. 네이버가 각 음반협회에 지급하는 저작권료 등을 합치면 뮤지션들은 최대 96%까지 판매 수익을 전달 받 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승재 네이버 뮤직&컬쳐 이사는 "뮤지션과 레이블에 보 다 쉬운 음원 판매 과정을 제공하고자 음악 오픈 마켓을 출시하게 됐다"며 "뮤지션들이 팬들과 소통하면서 음악 의 가치를 존중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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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문예우법에 불편한 기 반기문측…“요청 안 했고 아는바 없다”

국 후 전직 유엔 사무총장에 걸맞은 예우를 할 수 있는 근 거 법령이 없다고 말하는 의원들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이런 법안이 등장하자 비판이 가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서는 "벌써부터 줄서는 것이냐" 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문구를 읽은 뒤 “지금 읽어드린 내용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발표한 게 아니라 2006년 11월 노무현 정부가 발표한 정부 합동 담화문 내용이다. 야당은 불법폭력세력 엄단하려 했던 노무현 정부를 다시한번 상기해주길 바란 다”며 말을 맺었다.

결

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백남기 투쟁본부에 이적단 체가 참여하고 있다”며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11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등 국가 현안마다 직업적으로 몰려다니며 불법폭력 시위 일삼는 직업적 전문시위꾼들이 이번 백남 기 사건에도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른바 투쟁본부에는 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범민련 본부와 단체 명칭만 바꾼 민주민생평화 주권연대, 한국청년연대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성주에 서 총리 윗옷까지 벗기며 폭력시위 일삼고 사드 괴담 유 포하던 세력과 궤를 같이한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불법폭력 집단행위에 대해 주동자와 적극가담 자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하겠다. 타협을 허용하지 않 고 민사상 형사상 모든 조치를 확실히 취할 것이다”라는

페이스북은 자사 업무용 앱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전 세계 모든 기업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직장 내 협업의 효율성을 극대 화하기 위해 마련된 업무용 협업 앱이다. 앞서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라는 이름으로 베타 테스트 가 진행됐다. 워크플레이스는 새로운 게시글 목록(뉴스피드), 그룹 또 는 채팅을 통한 공유 기능, 라이브 동영상, 검색을 비롯한 페이스북의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각기 다른 기업에 소 속된 직원들이라도 협업을 위해 공동 그룹을 개설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모바일과 데스크톱에서 모두 사용 가 능하다. 각 기업과 해당 구성원들은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채팅, 문서 전달 및 공유, 공지 전달, 사내 뉴스레터 배포 등 다 양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워크플레이스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해 별도의 교육이나 적응 과정 없이 누구나 곧 바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워크플레이스의 이용 가격은 각 단체의 월 활동사용자 수 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이용료는 사용자가 1000명 이하 일 경우 인당 3달러, 1001명 이상 1만 명 이하일 경우 인 당 2달러, 1만 명 이상일 경우 인당 1달러다. 교육기관 및 비영리기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새누리 추진 전직 국제기구대표 예우법에 냉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이 새누리당 일각에서 추진되는 '반기문 예우법'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요청하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한다고 거리를 뒀다. 반 총장을 보좌하는 유엔 사무총장실 관계자는 지난 5일 (현지시간)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이 추진하는 것으로 보 도된 '전직 국제기구대표 예우법'과 관련해 반 총장 측은 이를 요청하지 않았고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가 이런 입장을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 전달했 고, 한국대표부는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반 총장 측이 한국 국회의 입법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 은 극히 이례적이다. 더구나 이 입장은 반 총장의 이탈리아 로마 공무출장 중 나왔다. 이 관계자도 반 총장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안팎에서는 논란이 된 '반기문예우법'을 반 총장이 불편해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이 보도자료에서도 그런 '속내'가 감지된다. 이 법은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충주에 지역구를 둔 이종 배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은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 라 퇴임 후 예우·지원을 하고 있지만, 국제기구 대표는 별도의 규정과 제도가 없어 위상과 공헌도에 합당한 예우 가 어려웠다"며 법안을 추진하는 배경을 밝혔다. 공무원 신분인 비서관·운전기사를 비롯해 경호와 경비, 교통·통신·사무실을 임기종료일부터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과거에도 반 총장이 임기종료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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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새누리당이 '색깔 론'을 꺼내들었다

이스북, 기업 업무용 앱 `워크플레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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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나 84년생" 나이만 말해도 빵빵 터지는 유해진표 코미디 흙입니다. 일본에서 가져온…

이게 뭡니까?

흙… 이라고요?

이번에도 흙입니다

흙이에요

일본에서 가져온 흙이에요!

배

우 유해진이 영화 '럭키'를 책임지 는 웃음과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 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럭키'(감독 이계 벽)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럭키'는 카리스마 킬러가 목욕탕 키 때문 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일본 영화 '키 오브 라이프' 리메이크 했다. 이날 공개된 '럭키'는 유해진이란 배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캐릭터를 십분 활용해 영화를 끌 어나갔다. 천의 얼굴, 국민 호감 배우인 유 해진은 영화 속에서 기억을 잃은 뒤 자신 이 32살(84년생) 황재성(이준 분)이라고 굳게 믿고 살아간다. 기억을 잃은 그에게 나이를 묻자 "저 서 른 둘이에요"라며 "84년생인데 그렇게 안 생겼죠?"라고 말하는 유해진의 모습은 그 의 진지한 웃음과 어우러져 폭소를 유발

제것도요 저 역시 흙입니다 나두…!

이것으로…

한다. 또 배우 인생 최초로 한 영화에서 두 명의 여배우(조윤희 전혜빈)와 키스하는 유해 진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유해진은 영화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그 동안 영화에서 한 명의 여배우와 키스하 는 장면도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한 영화 에서 두 명의 여배우와 키스신을 촬영해 서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 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에는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도 출연한다. 유해진은 "겨울이는 내가 촬영장에 가면 항상 같이 다닌다"라며 "지방에서 촬영 할 때도 같이 다니고 그러는데 그때 이동휘 씨가 같이 등장하면 어떠냐고 제안해서 즉흥적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영화 속에서 조윤희와 멜로 라

인을 보여주며 알콩달콩 애정을 이어간 다. 유해진과 커플 연기를 펼친 조윤희는 "나는 그동안 애드리브를 거의 안했는데 유해진 선배와 연기하면서 애드리브를 배 웠다"라며 "매일 즉흥연기를 하는 듯한 기 분으로 촬영했다"라고 털어놨다. '럭키'는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들 속에서 잔잔한 웃음과 재미를 주며 관객을 사로 잡았다. 연출을 맡은 이계벽 감독은 "요즘 개봉 영 화 성향이 무거운데 그것을 노린 것은 아 니고 꾸준히 코미디 영화 만들어왔다"라 며 "내 바람이 있다면 웃음만을 전달하기 보다는 따뜻하고 훈훈하고 작지만 다른 삶을 살고 싶어하는 마음 같은 것을 유쾌 하게 전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해 진표 따뜻한 코미디 영화 '럭키'가 올 가 을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럭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까짓거 주지 뭐

독도-다케시마는 국제법상 분명한 일본의 영토임을 판결합니다!

크흑… 나니!!

박수홍, 소아암 환아 남몰래 도와 …

15년째 ‘조용한 선행’

방

송인 박수홍이 15년째 남몰래 한 보 육원을 지원하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우를 돌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1년부터 의정부 동두천에 위치한 애신보육원을 돕고 있는 박수홍은 얼마 전 소아암을 앓고 있는 6세 남자 아이를 위해 후원금을 내고 동료 연예인들의 참여를 독 려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명선 애신보육원 원장은 6일 문화일보와 의 인터뷰에서 “소아암 수술을 받은 환아가 2년 전 입소했는데 지난해 다른 부위로 전이 가 돼서 다시 수술을 받았다”며 “올해 재발 해 또 다시 수술 및 항암 치료를 받으며 금전 적 어려움이 있었는데 박수홍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15년 전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 에서 이 보육원을 방문한 후 인연을 이어가 고 있다. 한 스키캠프의 MC를 맡았던 그는 보육원 아이들 50여 명이 스키캠프에 참가 하는 조건으로 출연료를 받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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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이 되길 꿈꾸는 원생을 위해 드럼 세 트를 기증하고, 보육원 합창대회의 사회를 보는 등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원장은 “스케줄 때문에 방문이 어려울 때 는 전화 통화와 이메일로 안부를 물으며 보 육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환아의 어 려운 상황도 이메일을 통해 조심스럽게 전 했는데 흔쾌히 도움을 줬다”며 “정말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수홍 측은 “정작 박수홍은 치료 비 전액을 부담한 것도 아니라며 큰 도움을 주지 못해 오히려 미안해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온정을 베풀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선 행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 새끼’를 비롯해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 오 시대’, MBN ‘동치미’ 등을 진행하며 전성 기에 버금가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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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이효리·엄정화, ‘의리의 마돈나’ 뭉쳤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와 이 효리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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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요계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엄정 화가 현재 작업 중인 신작 앨범에 피처링 아티스 트로 참여했다. 이날 한 관계자는 “이효리가 최근 극 비리에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정화와 이효리는 많은 여성 아이돌 스타들이 닮고 싶은 ‘롤모델’로 거론되는 스타들. ‘섹시 디바’의 계보 를 이어가는 두 여가수의 만남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 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이효리는 좀처럼 다른 가수의 음반에 피처링을 하지 않는 가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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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SBS ‘매직 아이’를 끝낸 뒤 오랜 휴 식 중이어서 이번 피처 링은 특별한 의미를 갖 는다. 그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각별하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이효리는 평소 엄정화를 잘 따르 고, 엄정화 역시 이효리 를 후배로 끔찍이 아끼 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효리는 2012년 개봉 한 영화 ‘댄싱퀸’에 엄정 화의 요청으로 극중 오 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엄정화는 이효리 가 “늘 좋은 자극이 되는 후배”라고 했고, 이효리 는 엄정화에 대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선배”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음반작업을 진행해온 엄정화는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 동안 곡 수집도 했고, 앨범을 채울 만큼 곡도 확보 해뒀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앨범 작업이 늦어지 고 있다. 한편 이효리가 엄정화의 새 앨범에 피처링 아티스트 로 참여했지만 연예활동 재개의 신호탄은 아닌 것으 로 전해진다. 한 측근은 “아직까지 연예활동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19일 우주 프로젝트 위해 러시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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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무한도전' 팀이 19일 러시아로 향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5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무한도전' 팀 이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무중력 비행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스태프 등은 선발대로 18일에 출국하고 멤버들을 포함한 후발대는 19일에 떠난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팀이 러시아로 훈련을 받기 위해 떠나는 것은 지난 해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우주여행 프로젝트 재개의 시작 을 알리는 것. 하지만 무중력 비행훈련 외에 우주여행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마션' 특집으로 큰 웃음을 전했던 '무한도전' 제작진 이 실제 우주여행에 도전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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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거식증에 공황장애까지 … 아이돌의 슬픈 현실 태롭다.

마음의 병까지 얻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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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돌이 병들고 있다. 4일 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 애 건강이상을 알리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데 이어, 5일엔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 이유로 팀활동에서 잠정적 으로 빠졌다. 아이돌 스타들의 건강이상이 알려진 건 올해 만 수차례다. 지난 2월 EXID 하니는 평소 앓고 있던 장염이 심해지면 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피로 누적으로 체력이 떨어진 것 이 원인이었다. 3월엔 혜리가 졌다. 당시 혜리는 고열과 두 통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정밀 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이후 혜리는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건강 관리에 전념했다. 또한 에이프릴 현주는 지난 5월 호흡장애와 두통을 호소, 계속된 연예 활동이 힘들어 현재까지 잠정적 활동 중단 상 황에 있다. 이뿐만 아니다. 오마이걸 진이는 지난 8월 거식증을 진단 받고,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아이돌은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다.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무대 뒤에서의 노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스케줄이 몰릴 때 면 차 안에서 쪽잠을 자고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것도 제 대로 챙길 수가 없다. 시름시름 앓고 있는 아이돌들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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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크레용팝 소율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 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롭 엔터테인 먼트 측은 "멤버 소율이 새 앨범 '에볼루션 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크레용팝은 당분간 4인 체제로 유지한다. 복귀 는 안정을 찾은 후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 다. 크레용팝은 '원 히트 아이돌'이다. 2012년 데뷔해 지난 2013년 6월 '빠빠빠'를 발표하며 순식간에 화제의 그룹으로 거듭났다. '직렬 5기통' 춤은 각 종 패러디를 양산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대 중의 관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일베' 논란에 휩싸이며 각종 악플에 시달렸고, 해외활동도 시원치 않았다. 여기에 소속 사 대표와 직원까지 바뀌면서 크레용팝에겐 부담감만 쌓여 갔다. 아이돌은 인기로 먹고 산다. 경쟁은 필수요소다. 이 때문에 인기에 대한 강박도 존재한다. 무한 경쟁 세계에 뛰 어든 아이돌은 늘 불안감에 시달린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우후죽순 쏟아지는 아이돌은 많은데 뜨기는 쉽지 않다. 대 부분 아이돌은 조금만 휴식기를 가져도 인기가 떠나간다는 강박감에 불안함을 호소한다. 중소 기획사의 아이돌에겐 이 불안감은 더 크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강박 … 공황장애 시초 걸그룹들은 다이어트 때문에도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최 근에 오마이걸 진이가 거식증 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예뻐지고 싶다는 강박이 거식증으로 발전했다. 159cm의 아담한 체구인 진이는 정상 체중으로 지난해 가요계 데뷔했 으나 줄곧 '통통하다'는 악플 세례를 받으며 극심한 스트레

스에 시달렸다. 38kg까지 빠지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이어트의 강박관념은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간혹 걸그룹들 은 다이어트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기도 한다. 약을 먹으면 수면 장애가 동반된다"고 전했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돌은 쉽게 질병에 노출됐다. 피로누적과 과로는 일상이다. 빡빡한 스케줄에 늘 피곤함을 호소한다. 아이돌에게 평균 수면 시간을 물어 보면 2~3시간이라고 답한다. 이들은 피곤하지만 좀더 뜨기 위해선 몸의 희생을 감수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아이돌에게 대화가 필요해 지쳐가는 아이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다름아닌 휴 식과 대화다. 강남 심리치료센터 곽현종 원장은 "공황장애 는 마음의 병이다. 주변에서 관심을 조금만 가져주면 완치 가 가능하다. 충분한 휴식과 대화가 동반해야 한다"며 "연 예인 같은 경우 현대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심한 경쟁 속에 놓여있다. 아이돌은 나이도 어린데 너무 과도한 세상의 주 목을 받다보니 심리적인 압박감을 겪고 있다.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털어 놓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은 말하는 동물이다. 대 화를 통해 마음의 안도감을 찾는다. 화가 날 땐 자신의 억울 함을 호소해야 분노가 해소된다. 또한 말하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며 "어렵게 대 화를 꺼낸 이에겐 지지와 격려가 힘이 된다. '혼자가 아니구 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회사에서 심리 상담도 진행한다. 소속 연예인들이 건강이 최우선이다. 이들이 아프면 우리도 손 해다. 심리적인 부분도 부각되면서 소속 연예인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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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렌트비 대신 잠자리를”… 노골적 유혹

성관계 요구 캐나다 밴쿠버 임대주들 몰래카 메라에 딱 걸려

캐

나다 밴쿠버에서 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성관계를 조건으로 무료로 렌트를 주겠다고 여성들을 유혹하는 광고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고 CTV 뉴스가 폭로했다. 방송은 한 여직원이 방을 찾는 것처럼 위장, 실제로 이런 광고를 낸 남성들을 만난 현장 을 몰래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지난 달 27일 CTV 뉴스는 “다수의 온라인 광고들이 집주 인과 성관계를 하는 조건으로 여성 세입자들이 무료로 렌 트를 할 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면서 ‘광고에서는 이런 관계를 주로 ‘프렌드 위드 베니핏(friends with benefits)’ 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깔끔하고 요리를 잘하고 가끔 fwb 성관계가 가능하다 면, 아주 저렴한 렌트비로 방을 제공한다. 가끔 늦은 밤 관

계 필요’ 또는 ‘1주에 1~2회 시간을 내준다면 렌트비는 무 료’ 등 노골적으로 여성을 유혹하는 광고들이 버젓이 온라 인에 나돌고 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이런 광고를 낸 후 입주 희망 여성(실제로는 직원)을 만났 다가 몰래카메라에 딱 걸린 한 남성은 “직장에서 돌아온 후 성관계를 갖는 대가로 버나비에 있는 지하 스윗을 무료 로 빌려준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나중에 여기서 더 나아 가 상대 여성에게 전화로 성행위 포즈와 장소에 이르기까 지 취향을 자세히 묻기도 했다. ‘착하고 깔끔한 여성에게 다운타운 아파트의 무료 룸 셰어 를 제공한다’고 광고한 또 다른 남성은 “룸 셰어는 곧 침대 셰어”라며 “계약기간은 여성이 성관계를 지속할 때까지로, 거부하면 집을 나가야 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 남성은 수 많은 여성들이 이메일을 보내 관심을 보이고 있 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밴쿠버 성폭행방지 단체의 한 관계자는 “다수 여성들로 부

터 집주인들의 횡포 에 대한 제보를 받 고 있다”며 “밴쿠버 의 높은 렌트비 때문 에 일부 여성들은 선 택의 여지가 거의 없 는 실정이며, 정부의 375달러 보조금은 1,000달러가 넘는 밴쿠버 평균 렌트비 에 턱없이 모자란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를 기록하고 있는 밴쿠버는 1베 드룸 아파트 렌트비 중간값이 월 1,700달러에 달하며 아파 트 공실률도 현재 0.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밴쿠버경찰은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성인들끼리의 문제라 현재 수사의 대상이 되지 않고 있으나 신고가 있을 경우 불법적 계약이나 성폭행 등 부분에 대해 수사가 가능 하다”고 밝혔다

못 믿을 수입 타이거 새우… 탱탱해 보이려 젤라틴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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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새우공장에서 새우를 더 싱 싱하고 탱탱하게 보이도록 주사를 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베트남에서 수출용 대하의 무게를 늘리고 더 신선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화학성분을 주입한 사 건을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공장직원이 새우의 머리와 꼬리, 몸통

부분에 각각 주삿바늘로 젤 형태의 물질을 반복적으로 주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판매·수출용 새우가 좀 더 크고 싱싱하 게 느껴지도록 인공적인 조작을 가하는 것 이다. 주삿바늘을 통해 들어가는 물질은 '카복시 메틸셀룰로스(CMC)'. 젤라틴과 성분이 같 아 식품 안정제로 주요 사용되며 인체에 해롭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젤이 삽입된 새우 한상자는 1㎏ 에서 1.15~2㎏까지 무게가 늘어나며, 판 매·수출 과정에서 더 높은 가격에 팔린 다. 이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비판 여 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국제 환경보호 단 체 그린피스 역시 "이 같은 행위는 소비자 를 우롱하는 것 뿐만 아닌 환경을 파괴하 고 훼손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베트남은 호주 최대 새우 수출국가 중 하나로, 베트남 새우는 울워스나 콜스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해 산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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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울린 '하얀 헬멧'의 눈물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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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 이 붕괴된 건물 속에서 구한 갓난아기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 다. 하지만 이 사고로 아기는 할머 니와 언니를 잃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에 또 한 번 전쟁의 참상을 알린 이 아기의 근 황을 전했다. 아기의 이름은 와히다. 세상의 빛을 본 지는 불과 4개월 밖에 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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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와히다는 지난달 29일 시리아 이들리 브 지역 공습에 무너 진 건물 속에서 민간 인명 구조대 '하얀 헬멧' 대원 아부 키 파(22)에 구조됐다. 몇 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와히다를 구한 그의 뜨거운 눈물은 전 세계인을 함께 울 게 했다. 살아남은 와히다는 이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와히다의 아빠 예히아 마토크 (32)씨는 당시 참상 을 설명했다. 그는 공습 당시 한 가게에 있었는데, 집 근 처에 폭탄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 고 곧장 집으로 달려갔다. 현장은 처참했다. 이미 그의 2층짜리 집을 포함한 인근 건물들은 모두 무 너진 상태였다. 가족들을 찾아 헤매 던 그는 어디선가 아내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황급히 잔해를 치우고 아내를 구했다. 이어 그는 와히다의 작은 손을 발견

했다. 건물 더미에서 와히다는 아빠 의 손가락을 꼭 붙잡았다. 현장에 있 던 '하얀 헬멧' 구조대원들은 2시간 이 넘는 작업 끝에 커다란 돌덩이들 을 치우고 와히다를 구조했다. 와히다의 얼굴과 몸은 폭격의 참상 을 보여주듯 하얀 잔해가루로 범벅 이 됐다. 군데군데 피도 묻어 있었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와히다 는 이 공습으로 할머니와 큰 언니 시 나르를 잃었다. 시나르는 올해 불과 세 살이었다. 와히다는 집이 재건될 때 까지 부모 님과 함께 이들리브 외곽에 있는 친 척집에 머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 다. 한편 '하얀 헬멧'은 6년째 이어지는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인명 구조에 나선 민간 구조대다. 앞서 먼지와 피를 뒤집어쓴 채 병원 응급차에 홀로 앉아 초점 없는 시선 으로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린 '알 레포 꼬마' 옴란 다크니시(5)를 구한 것도 하얀 헬멧 대원이었다. 이 단체는 10월 7일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의 유력한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118년만에 가장 센 허리케인 왔다 아이티 478명 목숨 빼앗은 '매슈'… 美플로리 다에 상륙, 비상사태 선포… 200만명 피난

초

강력 허리케인 '매슈(Matthew)'가 7일(이하 현지 시각) 새벽 플로리다주(州)에 상륙하면서 미국 동 남부 해안 지역 주민 200만명이 대피하는 등 비상사태 가 벌어졌다. 매슈는 미국에 상륙하기 전인 지난 4~5일 허리케인 등급 5단계 중 둘째로 강력한 4단계(최고 풍속 시속 250㎞)의 가공할 강풍과 폭우로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을 휩쓸었다. 아이티는 최소 478명이 사망하고 1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나라 전체가 폭격을 맞은 듯 폐허가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매슈 상륙 전인 6일 플로리다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연방 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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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곰에 두 번 습격 받고도 '죽은 척'해 목숨 건진 사나이

공포에 질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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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에 휩쓸린 플로리다 … 주지사 "안 피하면 죽는다" -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이프커내버럴에 있는 가로수들이 초강력 허리케 인‘매슈’가 쏟아낸 강풍과 폭우로 세차게 흔들리고 있다. 카리브해(海) 국가들을 휩쓴 매슈는 미국 상륙 직전 3단계 허리케인(풍 속 시속 178~208㎞)으로 다소 약해졌지만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에는 118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선포했다. 플로리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조지 아 등 동남부 4개 주가 전날 자체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은 추 가 조치였다. 이 지역들은 주 방위군 5000여명이 배치되는 등 준 전시(戰時)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매슈는 미 국 4개 주에 2~3일간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슈는 미국에 상 륙할 당시 허리케인 3단계, 최고 풍속 시속 193㎞ 수준으로 약 해졌지만 미국 국립 기상청은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118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주지사는 7일 오전 10시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60만 가구가 정전 상태이며, 북동부 잭슨빌 지역에 심각한 홍수가 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 매슈는 고작 절반밖에 지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루에만 같은 곰에 두 번이나 습격을 당하고도 그때마다 ' 죽은 척'해 목숨을 건진 억세게 운 좋은 미국 남성이 화제에 올랐다. 이 남성은 곰에게 물려 피투성이 가 된 자신의 모습을 페이스북 동 영상에서 그대로 전해 더 큰 관심 을 불렀다. 병원에서 8시간에 걸친 대수술 후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의 조 회 건수는 3일(현지시간) 현재 2천 500만 건을 훌쩍 넘었다. 지역 일간지 몬태나 스탠더드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 주 남부 보즈먼 시에 사는 토드 오 어(50)라는 남성은 1일 오전 사냥 터를 물색하려고 몬태나 주 에니스 동쪽 숲 속을 갔다가 새끼 두 마리 를 거느리고 아침 산책을 나온 어 미 회색곰을 만났다. 그는 약 7m 앞에 있던 곰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곰 퇴치 스프레이( 베어 스프레이)를 난사했으나 무용 지물이었다. 곰은 오어의 몸에 올라타 살을 마 구 물어뜯기 시작했다. 열성적인 야외 스포츠 애호가인 오 어는 야생동물의 습격에서 머리와

목을 먼저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죽은 시늉을 하면서도 손으로 머리와 목 주위를 감쌌다. 오어는 나중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 에서 "곰에 물릴 때 마치 이빨 달 린 대형 망치에 얻어맞은 느낌이었 다"면서 "몇 초간 쉬었다가 공격하 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고 악몽 의 순간을 떠올렸다. 그렇게 몇 분간 오어를 물고 뜯던 어미 곰은 흥미를 잃었는지 이내 현장을 떠났다. 혼비백산한 오어가 피를 철철 흘리 면서 약 4.8㎞ 떨어진 곳에 세워둔 차를 향해 가던 중 그 어미 곰을 또 만났다. 첫 습격 후 10분 만이었다. 회색곰은 오어의 등과 목 주변, 왼 쪽 팔뚝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물었다. 오어는 이번에도 죽은 듯 30초를 버텼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오어는 이 상 황을 동영상으로 녹화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피투성이가 됐지만 다행 히 주요 장기와 다리에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그는 직접 병원으로 차 를 몰아 피부 재건 수술을 받았다. 매디슨 카운티 경찰국의 로저 톰슨 은 "하루에 번개를 두 번 맞은 것과

같은 상황"이라면서 "새끼들과 함 께 있을 때 보호본능을 발휘해 어 미 곰이 인간을 습격한다"고 설명 했다. 오어는 "첫 번째 습격에서 살아남 았을 때 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로 맞닥뜨렸을 땐 '왜 또 내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 그때는 아마 죽을 것으로 봤다"고 했다. 그는 "최고의 날은 아니었지만, 지 금 이렇게 살아서 이 얘기를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사건 현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반드시 베어 스프레이를 가져가고 안전하게 행 동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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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구테헤스 확정 … 안보리 후보추천 합의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비토' 없이 권장 13 표 - 의견없음 2표 구테헤스 "영광이고 행복"…막판투입 女후보 게오르기에바 비권장 8표로 부진 포르투갈 총리를 지낸 안토니우 구테헤스(67)가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유엔의 새 사무총장으로 확정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6차 비공개 예비투표(straw poll)를 하고 구 테헤스를 반기문 사무총장을 이을 제9대 유엔 사무총장 후 보로 유엔총회에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안보리 10월 의장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대사 는 투표 후 기자들에게 "오늘 6차 투표 후 우리는 뚜렷한 선호 후보를 정했다. 그의 이름은 안토니우 구테헤스"라 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구테헤스가 앞으로 5년 동안 유엔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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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으로서 임무를 잘 수행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안보리는 유엔총회에 구테헤스를 새 사무 총장으로 추천하는 결의안을 6일 채택할 예정이다. 15개 이사국 가운데 9개국 이상 이 찬성하고 상임이사국의 반대가 없어야 결의안이 통과하나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추르킨 대사는 "박수로 통과시키기 기대한 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전 총리는 트위터에 "합의가 이뤄 졌다. 영광이고 행복하다"라는 글을 올리고 기쁨을 나타냈다. 이날 투표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 시아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구테헤스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구테헤스는 15개 상임·비상임이사국으로 부터 찬성을 나타내는 '권장(encourage)' 13표와 '의견없 음(no opinion)' 2표를 받았다. 안보리 6차 투표결과 발표하는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대 사 (유엔본부 AP=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 리) 10월 의장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대사가 5 일(현지시간) 신임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비공개 투표 결 과를 발표하고 있다. 반대표인 '비권장(discourage)'은 나오지 않았다. 예비투표 가운데 이날 처음으로 상임이사국이 색깔이 다 른 분홍색 투표용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들의 찬반 의견 이 드러날 수 있었다.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4개국은 구테헤스에 대해 '권장', 한 나라는 '의견없음'을 행사했다. 이 나라가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동유럽 출신 사무총장을 선 호하는 상임이사국 러시아, 중국이 구테헤스에 반대하고

있다는 게 외교가의 소문이었다. 상임이사국의 비토가 나올지가 최대 관건이었고, 이 때문 에 구테헤스에게는 이날 투표가 '고비'였다. 구테헤스는 1995년∼2002년 포르투갈 총리를 지냈고, 2005년∼2015년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로 활동해 '난 민 문제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앞서 5번의 예비투표에서 연승해 일찌감치 대세론을 탔다. 안보리가 그를 단일후보로 유엔총회 193개국에 공식 추 천하면 총회는 다시 표결을 시행하나 이는 통과의례로 여 겨지고 있다.

10명의 후보가 겨룬 이날 투표에서 지난달 28일 출마선언 으로 막바지에 가세한 불가리아 출신의 크리스탈리나 게 오르기에바(64)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부위원장은 부 진한 성적을 보였다. 게오르기에바 부위원장은 '권장' 5표, '비권장' 8표, '의견 없음' 2표를 받았다. 상임이사국 중에서는 2개국이 '권장', 다른 2개국이 '비권장', 나머지 한 나라는 '의견없음'을 행 사했다. 게오르기에바 부위원장이 '여성·동유럽 사무총장'의 불 씨를 살릴지에 관심이 쏠렸으나 그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나머지 후보들도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들로부터 반 대표를 받았다. 이리나 코보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2표, 수사나 말코라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은 1표, 미로슬라브 랴차크 슬로바키 아 외교장관은 2표를 받았다. 부크 예레미치 전 세르비아 외교장관, 헬렌 클라크 전 뉴 질랜드 총리, 스르잔 케림 전 마케도니아 외교장관, 나탈 리아 게르만 전 몰도바 외교장관에게는 각각 3표가, 다닐 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4표의 상임이사국 반 대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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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엘리트들, 北망명정부 세운다

두테르테 "美, 원조 중단하려면 하라

우리 거지 아냐"

로

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엔 '마약과 의 전쟁'을 비판하는 미국과 유 럽연합(EU), 유엔을 향해 대 필 리핀 원조를 중단하고 싶다면 해보라고 역설했다. 필리핀 GMA뉴스에 따르면 두 테르테 대통령은 6일 남부 부투 안에서 국제사회는 절대 필리핀 이 떠안고 있는 마약 문제의 심 각성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면 서 이같이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난 인권을 바라지 않는다. 오바마나 EU가 나를 이해하길 바라지도 않는다. 만약 당신들(미국과 EU)이 지금

이 원조를 철회할 적기 라고 생각한다면, 그렇 게 하라. 우린 구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뭘로 보 는 거냐. 구걸객(mendicant)으로 보는 것이 냐"면서 "우리는 하나 의 국가로서 살아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 리핀 국민들이 해외 세 력의 원조 중단을 걱정 하지 않는다고도 전했다. 그는 만약 그러한 일이 벌어진 다고 해도 자신이 "가장 먼저 굶 는 사람과 가장 먼저 죽는 사람 이 될 것"이라면서 "우린 필리핀 인으로서의 존엄을 포기하지 않 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정부가 공개한 해외원조 정 보에 따르면 필리핀은 2017년 미국으로부터 1억8800만달러( 약 2101억원) 상당의 원조를 받 도록 예정돼 있으며 지난해엔 2 억3600만달러(약 2637억원) 상 당의 지원을 받았다. 지난주 미국의 상원의원 2명은 높아져 가는 필리핀의 '마약과의

전쟁' 사망자 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미국정부가 대 필리핀 원조 계획을 검토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벤 카딘 상원의원(메릴랜드)은 두테르테가 "대량 살해"를 지시 하고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으 며 패트릭 리하이 상원의원(버몬 트)은 "살인은 사법 개혁을 제고 하지 못한다"고 공격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6월 30일 이후 필리핀에서는 '마약 과의 전쟁'으로 경찰과 자경단에 의해 최소 3680명이 숨진 것으 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레니 로브레도 필리 핀 부통령은 5일 "해외원조가 우 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 황에서 미국과의 신뢰를 저버릴 수 없다고 반응했다. 그는 두테 르테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정 책이 국제기구와 서방의 필리핀 원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에 이날 연 설에서 부통령조차 자신의 욕설 논란으로 해외 원조를 잃을까 걱 정하고 있다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해

외 거주 탈북 엘리트들과 한국의 주요 탈북자 단체장들이 연대 해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북한 망명정부를 수립할 계획인 것으 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 고위층들의 탈북이 잇따르는 등 김정은 정권 에 대한 내부 엘리트들의 반감이 커지는 가운데 북한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망명정부 수립 계획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탈북자 단체장 A 씨는 6 일 내년 초 미국 워싱턴에서 가칭 '북조선자유민주망명정부' 수립을 선 포할 계획이라며 "이미 탈북 단체장 1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올해 말 창립 선언을 하려고 했지만 망 명정부 설립자금 문제 등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해 내년 초로 미뤘다." 고 했다. 이들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최고위급 탈북자로 꼽히는 B 씨를 망명 정부 대표로 내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B씨는 이러한 제안 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핵심 고위간부였던 B 씨는 지난해 탈북한 뒤 올해 워싱턴으로 건너가 체류하고 있다. 망명정부는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경제적으로는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을 도입한다는 강령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민 주주의 체제에 다소 이질적인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이유는 중국의 지지를 얻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이들은 헌법 3조를 고려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망명정부 설립을 추 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가 북한 망명정부를 인정해준다면 이는 곧 북한을 외국으로 간주한다는 뜻이 돼 북한을 한반도에 포함하 는 헌법 정신과 어긋나기 때문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망명정부는 한반도 통일을 추진하는 주체로 대한민 국을 인정하지 않는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 했다. 국제법 전문가인 한명섭 대한변호사협회 통일문제연구위원회 부 위원장은 "북한이 유엔에 가입돼 있는 이상 미국 등 다른 국가들도 망 명정부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대신 망명 정부 활동을 묵인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도 제기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COLUMN | 전문컬럼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110

천용석목사의

이스라엘 (53)

예루살렘 (44)

신앙컬럼 좋은 사람 아

황금 사원(성전)- 7 중세 638년 아랍의 이슬람교도들이 예루살렘 을 정복했으나 그들은 역사적인 유물이 가득한 기독교의 성지를 존중하였다. 그 런데 안타깝게도 기독교의 성지인 성전 에 동시에 이슬람 사원이 솔로몬의 성전 터에 세워졌다. 1099년 제1차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이슬람교도와 유대 인을 무차별 학살하고 예루살렘 왕국을 세웠다. 이 십자군의 원정은 역사적으로 많은 잘 못을 저지르고 기독교에 치명적은 인식 을 주고 패전하게 된다. 1187년 이집트 아이유브 왕조의 술탄 살라딘이 예루살 렘을 탈환하였다. 1260년 훌라구의 몽골 군이 예루살렘 근방까지 육박했으나 바 이바르스가 이들을 몰아냄으로써 맘루크 왕조의 성지 관할권이 확립되었다.

오스만 제국 1516년 오스만 제국의 셀림 1세가 예루 살렘을 접수하여 400년 내내 지배하였 다. 크림 전쟁 중에는 러시아와 영국, 프 랑스 등의 성지 관리권 논쟁의 초점이 되 었다. 1차 대전 중인 1917년 영국에 점 령되어 위임통치령으로 확정되었다. 이 영국의 통치가 시작되면서 세계 각국에 흩어저 떠돌며 학대받던 유랑민들이 대 대적인 이민이 시작 되었다.

이스라엘 건국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으로 동예루살 렘(요르단령)과 서예루살렘(이스라엘령) 으로 분리되었다.

1993년애 처음 성지순례를 하였는데 현 지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이애할수 없는 모습을 목격 하였다. 예루살렘 한 복판에 국경선이 그어 젔으 며 이쪽은 동예루살렘, 저쪽은 서예루살 렘이라 하였다. 물론 차량들이 운행하고 있으나 간간 검문에 응해야 한다.

1967년 6월 제3차 중동 전쟁 당시에 이 스라엘이 예루살렘 전체를 인위적으로 점령하였다.

1980년 7월 30일 이스라엘 국회는 예루 살렘 전체를 "분리될 수 없는 이스라엘 의 영원한 수도"로 규정한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 관한 기본법》을 통과시 켰다. 그렇지만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 하고 있다.

1980년 8월 20일에 채택된 유엔 안전보 장이사회 478호 결의(찬성 14, 반대 0, 기권 1(미국))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국제 법 위반으로 간주하며 모든 회원국들의 외교관들은 예루살렘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결의에 따라 이스라엘에 있는 각국의 대사관과 대표부는 예루살렘 대신 텔아 비브에 있으며 사실상 텔아비브가 이스 라엘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 좋은 행동을 하라고 가 르칩니다. 좋은 행동이 좋은 습 관을 만들고 그래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좋은 행동을 한다고 좋은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올 바른 행동으로 어느 정도 우리의 마음 을 바꿀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고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속까지는 바 꿀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행동만을 바꾸려고 합니다. 마 음을 바꾸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것은 쉬워 보이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좋은 행동을 하면 좋은 사람이 될거라는 착 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알아 야 할 것은 좋은 사람이 좋은 행동을 한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생각 하기를 좋은 행동을 하니까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는 법 입니다. 흔히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안다 는 말을 합니다. 나무의 종류에 대해 모 르는 저에게는 평소에는 비슷한 나무 같지만 보라색 자카란다 꽃이 피어 있 는 것을 보고 그 나무가 자카란다 나무 인 것을 압니다. 마음 속은 그렇지 않는데 말이 좋은 사 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을 속이는 나쁜 습관입니다. 나쁜 사람이 하는 좋은 말 은 비록 듣기에 좋은 말 같지만 시간 이 지나면 그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 지 않고 오히려 해악을 끼칩니다. 나쁜 사람은 나쁜 일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과 있으면 반드시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좋은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 다. 우리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얼마 나 많은 일을 잘 했느냐에 관심이 있지 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 으신 것 같습니다. 세계 제일의 갑부인 빌게이츠 앞에서 돈자랑하는 것처럼 쉬 지도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 리가 하는 일이란 어쩌면 그렇게 큰 의 미가 없을지 모릅니다. 오히려 하나님 은 일보다 우리의 속사람에 더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성경은 그 믿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

(Good News)를 전하라고 합니다. 이 좋은 소식은 모든 사람들이 필요하고 또 들어야 할 좋은 소식입니다. 그런데 도 복음을 전하지 않습니다. 좋은 소식 을 전하라는 말은 좋은 사람이 먼저 되 라는 말입니다. 그 좋은 소식을 경험하 면 좋은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그 좋 은 사람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 다. 나쁜 사람은 나쁜 소식을 전합니다. 컴퓨터 용어로 ‘Garbage in, garbage out’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 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세 상을 바꾸시는 방법입니다. 내가 좋은 소식을 나누지 못한다는 것 은 아직 좋은 사람이 덜 되었다는 증거 입니다. 내 안에 좋은 것이 있다면 좋은 것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 안에 좋은 것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것을 나누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것은 좋은 것을 만 들어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갑 니다. 그런데 내 안에 좋은 것이 없기 때 문에 좋은 것을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좋은 분이십니다. 그것을 어 떻게 압니까?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은 다 좋기 때문입니다. 만드시고 나서 보 시기에 좋았더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은 다 좋습니다. 심지어 모기 까지도.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좋은 분이십니다. 좋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 셨다는 사실을 믿을 때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일 에 감사가 되고 겸손하게 되고 관계가 회복됩니다. 주위를 바라보는 눈도 달 라지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좋은 것들 이 별로 없는 이유는 그것을 하나님께 서 나에게 좋은 것을 주셨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믿고 받아들이면 나도 모르게 감사가 나오 고 내 마음이 바뀌고 입에서 나오는 말 이 부드럽고 축복의 말이 나오게 됩니 다. 신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셨다는 이 믿음이 좋은 사람으 로 만들고 삶을 변화시키는 신비한 일 이 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40 | VOL 553 | 13.OCT.2016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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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Can I have a refund?

My shirt shrank.

환불 되요? (백화점에서)

셔츠가 줄었어요.

A: May I help you?

B: I bought this shirt for my wife but she doesn''t like it. Can I have a refund?

A: Sure, did you bring the receipt?

A: 뭘 도와 드릴까요?

Key Phrases

B: 이 셔츠를 집사람 주려고 샀는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더라고요. 환불 됩니까?

A: 물론이죠, 영수증 가져오셨나요?

A: Look, my shirt shrank.

B: Did you use hot water?

A: Yes, I did.

B: You should have read the label. It says cold water only.

Key Phrases

refund : 상환, 환불, 돈을 갚다

shrink (shrank-shrunk): 오그라들다, 줄어들다,

receipt : 영수증

주름지다

42 | VOL 553 | 13.OCT.2016

A: 이것 좀 봐요, 셔츠가 줄었어요.

B: 뜨거운 물에 빨았어요?

A: 네.

B: 이 상표의 설명서를 읽어보세요, 찬물에 만 세탁하라고 써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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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까매서 더 아름답다… 역경 이기고 모델 된 ‘멜라닌의 여신’

많

은 여성이 아름다워지기 위해 하얀 피부를 갈망하지만, 현재 국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 여성은 정반대의 아름다움으로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우디아 디오프 (Khoudia Diop)라는 이름의 한 세네 갈 여성이다. 갈색을 넘어 칠흑같이 검은 피부와 흑 발, 그리고 날씬한 몸매를 소유한 그

녀는 현재 ‘멜라닌의 여신’(Melanin Goddess)으로 불리며 프랑스 파리 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패션모델로 맹활약하고 있다. 물론 그녀에게 검은 피부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지만, 사실 어린 시절 에는 이 때문에 검둥이나 흑탄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등 피부색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피부색에 자부심을 느끼고 계속 긍정적으로 살아왔다. 이처럼 그녀의 올바른 마음가짐은 이 제 사진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전해지 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표정 역시 매력 중 하나라고 한다. 그야말로 그녀의 검은 피부에 패션계 가 매료되고 있는 것이다.

EU, 18세를 위한 무료 철도 이용권 항공 및 선박으로 확대할 듯

얼

마 전 유럽연합 내에서 회원국 국민을 위해, 나이가 18세가 되는 해에 무료 유럽 철도 이용권을 선물로 주는 방안이 나온 이후, 이 아이디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 회 등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이번에는 철도 외에도 항공, 선박, 버스 등 다양한 교 통수단에 까지도 혜택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인디펜던트 최근 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럽연합 이 회원국 내 국민들의 유럽연합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

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추진 중인 무료 철도 이용권 혜택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환영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나 항공을 이용해서 유럽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무료 패스 이용권을 확대할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계획은 유럽연합 의회의 독일 의원인 만프레드 베 버의 발의로 제기된 것이며, 유럽 연합 회원국 국민들 국민 이 18세 생일이 되는 해에 무료 철도 이용권을 주겠다는 것 이었다. 이는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유럽 연합 국가들간에

결속력을 더욱 다지기 위해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왕래를 촉 진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유럽연합 내 형성된 가운데 나 온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소 논란도 일고 있는데, 특 히 유럽연합 내 철도망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철도를 운영하지 않는 시프러스나 몰타 등은 혜 택에서 배제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 교통위 원회는 철도 외에도 항공이나, 선박 등도 이용 가능할 수 있 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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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여성 치매 막는

건강 지키는 '팔방미인' 레몬 활용법

많

은 사람이 레몬하면 시큼한 맛에 비타 민을 떠올린다. 하지만 레몬은 섭취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건강에 도움 을 준다. 특히 레몬의 독특한 향기는 공기를 살균하는 항 균 특성을 지니고 있어 기관지염 치료에 좋다.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가 레몬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건강 혜택을 소개했다.

깨끗하고 상쾌한 향 레몬의 상쾌한 향은 불안감을 줄 이고 마음을 안정시켜 우울증 치 료에 효과적이다. 많은 레스 토랑에서 레몬 나무를 키우 는 것도 식당을 찾는 손 님들에게 편안한 분위 기를 만들어주기 위 해서다. 신선한 공 기를 위해 집에 서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레몬으로 두피를 깨 끗하게 레몬은 얼굴이나 두피의 색소 침착이나 여드름 흉터 등 각종 피부 문제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을 반으로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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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두 잔

문제 부위에 올려두면 금방 진정되는 것을 느 낄 것이다.

팔꿈치 굳은살 제거 레몬은 굳은살이나 각질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샤워 후 굳은살이 잘 생기 는 팔꿈치나 무릎 등에 레몬을 올려두 면 좋다. 목욕물에 레몬을 풀어 몸을 담그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자른 레몬을 손톱에 사용하 면 미백효과가 있다.

관절염, 소화 불량 치료 레몬은 류머티즘이나 소화 불량 등 질 병 치료에도 사용된다. 주스로 마시거 나 레몬 식초로 만들어 음식에 활용하는데, 뜨 거운 물에 에센셜 오일 형태로 떨어뜨려 향기 요법으로 이용해도 된다.

노화 방지 레몬에는 비타민C는 물론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E, 비타민A, 칼륨, 마그네 슘 등 여러 영양소를 갖고 있다.

천연 공기청정기 천연 공기청정기로도 불리는 레몬은 공기 중에 부유하는 곰팡이나 진균 등 의 활동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어 감기 나 천식 등 기관지염이나 콜레라,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 예방에 좋다. 레몬을 잘라 침실 그늘 에 놓아두기만 하면 된다.

하

루에 2~3잔 정도의 커피가 나이 든 여성들의 치매를 비롯 한 퇴행성 뇌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 보건대, 웨이크포레스트대 의대, 하버드 의대 부설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연구진은 하루 261㎎ 이상의 카페 인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 같은 뇌질환 발병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노인학 저널-생물학 및 의학’ 최신호 에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에 110~150㎎의 카페 인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261㎎ 이상이라면 하루 2~3잔 정도의 양이다. 홍차나 녹차에는 약 50㎎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하루 5~6잔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여성 6467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커피나 차를 얼마나 마시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매년 인지기능 검사 를 실시했다. 10년 동안 추적 조사를 한 결과 이 중 388명이 치매를 비롯한 인지능력 저하 진단을 받았다. 매일 카페인 261㎎ 이상 섭취한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 해 치매 발병 확률이 36%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지능 력 저하 진단을 받은 388명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64㎎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커피 속 카페인이 뇌의 기억 중추인 해 마 손상을 막고 치매 발생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덩어리가 뇌에 쌓 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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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죽여주는 여자

소

영(윤여정)은 ‘박카스 할머니’다. 종로에서 할아버지들을 상대로 자양강장제와 몸을 팔며 하루를 살아간다. 노인들 사이에서 죽여 주는 솜씨로 명성이 자자하고, 경쟁자들 사이에서 손님을 독차지한다 고 온갖 시샘을 한몸에 받는 그녀다. 일진이 사나웠는지 성병에 걸린 그 녀는 병원을 찾는다. 그곳에서 한 필리핀 여자가 5년 동안 연락을 끊고 자신과 아들 민호(최현준)를 피한 의사를 홧김에 가위로 찌르는 광경을 목격한다. 소영은 사건 현장에서 도망쳐 나온 민호를 찾아 자신의 집으 로 데리고 온다. 소영의 집은 트랜스젠더인 집주인 티나(안아주), 한쪽 다리가 불구인 성인 피겨 작가 도훈(윤계상) 등 친절한 이웃들이 모여 살고 있다. 경찰의 박카스 단속 바람이 거세지면서 소영은 영업하기가 만만치 않다. 어느 날, 그녀는 한때 자신의 단골 손님이었던 송 노인(전 무송)을 우연히 만나고, 그에게서 단골 손님이었던 한 노인이 풍에 걸 려 병상에 누워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는다. 그래서 병문안을 갔다가 그 노인으로부터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폐품과 병 줍는 일을 제외하면 65살 할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 는 대한민국에서 소영은 노인들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이 아 직도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일을 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기억력도 잃게 돼 삶이 더이상 무의미하고, 혼자 외롭게 살아갈 자신이 없는, 그러 니까 죽음과 가까운 곳에 다다른 노인들이 그런 그녀에게 삶을 진짜 끝 내게 해달라고 제안하는 상황이 무척 아이러니하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상황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삶을 더이상 지속시킬 수 없는 노인들의 처 지를 연민하고, 그들의 부탁 때문에 갈등하는 윤여정의 깊은 표정에 결 국 설득되고야 만다. 죽음과 다름없는 삶을 꾸역꾸역 살아가는 노인들 과 그런 그들에게 짧은 순간만이라도 삶의 쾌락을 선사하는 소영을 통 해 영화는 “어떻게하면 잘 죽을 수 있는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지금은 100살 시대라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가 되 려면 갈 길이 한참 먼 한국에서 100살까지 살아가는 건 큰 용기가 필요 해 보인다. 이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 마 부문 초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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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깨진 리듬

★ 아리송한 말들

연로하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자 낸시는 95세의 할머니 를 위로하러 갔다. 할아버지가 어떻 게 돌아가신 거냐고 묻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일요일 아침에 우리 둘이서 좋아하 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켰지 뭐니.” 낸 시는 기겁을 하면서 100살 다 된 분 들의 섹스는 무사할 수 없는 일이 아 니냐고 책망하는 투였다. “천만에. 몇 해 전에 우리는 나이가 많 고 하니 교회 종소리에 맞춰서 하기로 했단다 - 느리고 고른 그 리듬이 알 맞은 거라고 생각했던 거다… 그런데 그놈의 소방차만 오지 않았어도 할 아버지는 무사했을 거다.”

1.화장실의 '낙서금지'는 낙서일까?

2. 깡패들이 "꼽냐"물으면 "꼽다"고 해야 할까? "아니꼽다"고 해야 할 까?

3. 속셈학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겠 다는 '속셈'일까?

4. 온갖 정성을 들여서 눈 화장을 한 여자들은 왜 선글라스를 끼고 다 닐까?

5. 새벽에 침대에 들어가면 아내가 묻 는다. "당신이에요?" 몰라서 묻는 걸까? 다른 놈이 있는 걸까?

★ 교통사고

부장: 맞아! 그건 그야말로 중노동이 라고 할 수 있지. 우린 참으로 희생 적이야. 가정을 위해 중노동을 하고 말이지. 부장은 옆에서 조용히 있던 신입사원 에게 물었다.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그러자 신입사원은 "아 예… 맞습 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조용 히 사무실을 나가면서 혼잣말로 중 얼거렸다. "그게 중노동이면 너희들이 하겠냐? 날 시키지…."

★말이 많은 이유

"어쩌다가 이런 사고를 당했냐?"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미니스커트 를 입은 늘씬한 아가씨가 나타나는 바람에 그랬어ㅜ." "저런! 한눈팔다 당했구만!!" "그게 아니라~ 조주석에 있던 마누라 가 내 눈을 손으로 확 가려버리잖아. 그래서."

★ 밤에 하는 노동 사무실에서 부장과 그의 친구가 큰소 리로 말하고 있었다. 부장 친구: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 야. 그야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용하는 낱말 수는 3만개란다. 아내 는 이에 대해 잠시 생각하더니 여자들 은 하는 말마다 되풀이해야 하니 두 배나 많은 낱말을 하게 되는 거라고 말했다. 남편은 어리벙벙해서 묻는 것이었다. “뭐라고?”

★ 서울 구경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 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 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을 하고는 밖에 나 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 마디 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 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 기억력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말이 많다는 것 을 증명하기 위해 남편은 조사 결과 하나를 아내에게 보여줬다. 평균적으 로 남자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낱말 은 1만5000개인 데 반해 여자들이 사

한 여자가 친구에게 고백했다. "나 이제 이혼해야겠어. 남편의 기억 력이 너무 나빠 도저히 안 되겠어." "겨우 그걸로 이혼한단 말이야?" 한숨을 푹 내쉬며 그녀가 대답했다. "내 남편 기억력의 문제는 젊은 여자 옆에만 가면 자기가 결혼했다는 사 실을 잊어버린단 거야!"

★ 결심 골퍼가 티오프를 시도했으나 헛스윙 으로 끝났다. 그는 얼굴을 붉히면서 캐디를 보고 '어이쿠'라고 했다. 조심스럽게 다시 스윙을 했으나 이번 엔 뒤땅을 하는 바람에 제일 좋은 클 럽이 휘어버렸다. 다른 클럽을 꺼낸 이 멍청한 골퍼는 자세를 조정하여 다시 쳤는데 그 공 은 나무에 맞더니 튀어와 그의 이마 에 명중했다. "이제 끝났어! 그만둘 거야!"라고 그 는 소리쳤다. "골프를 그만두실 건가요?" 캐디가 물었다. "아니야. 목사를 그만둘 거라네."

- 소통 저 같은 말단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아~ 무겁다는…

전 사장님이 혹시 찾아오실 까봐 일도 열심히 하게 되던 걸요 뭐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뭐

무슨 소리야~ 다들 사장님 찾아오실까 봐 조마조마 하구만

소문 들으셨어요? 사장님이 직원들 고민 들어주시고 한다는데

오덕후라고 했나? 사… 사장님!

임원회의에서 얘기 나왔던 거야

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시지? 건강하셔? 예…

46 | VOL 553 | 13.OCT.2016

이번에 진급심사 떨어진 사람 찾아 다니며 위로하는 모양이더라구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힘들지? 내가 좀 들어줄까?

직원들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해서

왜요?

아~ 그거

예? 진짜요?!

그래도 기분 좋잖아요

때만 되면 정치인처럼 이해하는 척 공감하는 척

달마과장 이라고 했나?

흉내 내는게 무슨 대수라고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Catering Sale

3423 3166

J2골프

0413 102 120

QEII 병원

3275 6111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Kevin Lee 골프레슨

0421 663 275

3636 8111

DNE 핸디맨

0424 069 863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GB Timber and Tiling HANDYMAN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브리즈번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3841 6005

골프장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3278 8777

LG Service Centre

3255 8111

The Bidet Shop

0404 049 557

Gailes

3271 1045

Carbrook

3287 6499

Indooroopilly

K-People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131 881

일기예보

3341 4560

가전 / 가전수리

3236 4833

이민성

Full House Deco

0407 758 784

3721 2173

Logan City

3299 6653

North Lakes Resort

3480 9200

Nudgee

3267 7744

Oxley

3379 6322

Pacific

3343 9487

River Lakes

3287 6288

St. Lucia

3403 2556

Windaroo Lakes

3804 0633

교회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02 9299 1790

주호 한국 대사관

02 6270 41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02 9210 02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02 9210 0216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02 9210 0215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02 9210 0213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02 9210 0218

한국 관광 공사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통신문

0424 724 624 3210 0818

비젼

0422 258 092

일요신문

07 3831 8343

한인 라디오방송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삼보광고

병원

Ipswich 병원

1800 082 823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0432 295 121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NB Signs Printing Panther Printing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iHUB

3198 2403 0421 790 885 3252 2466 02 9420 4855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허벌라이프

갈보리 연합교회 0433 669 107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IKA Housing

0400 001 569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북부 재림교회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브리즈번 사랑교회

JP Maintenance

0402 939 611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LTE TILING

0432 742- 759

3012 788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3209 5445

Miracle Floors

3398 8238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3420 0597

3210 6759

My Skip Bin

0452 229 361

브리즈번 평화 교회

PK Pluming

0433 772 172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0449 782 943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Skycorp Developments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344 7881

Total Project Management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3831 3005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0402 375 976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3211 8284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0413 090 294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소망교회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썬샤인 CCTV

0422 258 092

아름다운 우리교회

0409 126 268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34 378 245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0433 924 011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4 522 654 0466 184 366

0404 656 54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은혜와 진리교회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쿠퍼루 침례교회

0432 148 46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큰빛 장로교회

3423 0701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2NE4픽업

0468 958 503

화성장로교회

0432 214 459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3423 0100

3191 3743

예수마을교회(서승석)

개인픽업 소형이사

Alpha Flooring

0413 836 557

0478 107 451

0432 148 466

집수리 핸디맨

3202 9553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경비 / 보안

3388 0582

만족 핸디맨

중앙커텐/인테리어

3290 1113

Top Builder

0411 736 276

마스터핸디맨

윤페인팅

0400 878 882

02 9906 3000

Sun Builders

마루샌딩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3345 2494

릭픽스 방수 시공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0401 456 726

3252 3859

대영목공

3290 0376 0414 624 779

LG Floors (AUKO)

현대 면세점

가드닝,잔디,집수리

0424 991 017 / 3343 9272

I-Care 핸디맨

힐링건강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호주나라

0404 884 999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0405 594 200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결혼 / 공인 주례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결혼 공인 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그린 주례

0408 688 010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0424 783 35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박정빈공인주례

07 3210 6676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Sunny Hair Studio

3219 6111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닥터 허 Albany Creek

Trend s

3211 5277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덴쳐(틀니)클리닉

1800 998 557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3323 8000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보화당 한의원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번역 / 통역

Fairway Finance

SAMLoans

3219 1002

0473 576 871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10 304 243

브리즈번 한의원

3279 1419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3216 9567

꽃집 0407 333 302 3255 1144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Bewitching Blooms

3852 2088

Flower Shop

3891 2309

전화 : 0412 088 428

Best Florist

0425 238 070

홍진경 변호사

0401 538 956

써니플라워

냉동 / 냉장 / 에어컨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아동발달클리닉

한지연 변호사

아리아 한의원

0420 222 835 / 3871 5504

3211 5280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와리갈치과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정신과치료상담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진달리 치과

3376 5475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Stephenstozer

3034 3888

0412 088 428

Precision Dental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J.J.Lee 한의원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3 457 898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3711 5909

3221 1481

3344 3220

My Clinic

AK Links

3136 324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0402 307 090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식당 / 카페

0406 926 884 3272 2202

Caboolture

5428 1244

교촌 치킨

3344 1919

Stafford

3856 1411

궁

3345 8083

5535 1166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DOM Sound

3252 2883

Raine & Horne (조진석)

기모노

3844 3608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놀이터

3194 266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니하오

3157 63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대장금

3345 6939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변호사

농장

3307 4300

3895 8949

요가

3341 9379

케니 부동산

테레사

아폴로 피트니스

07 3852 1160

나티3급 번역공증

0414 953 351

0431 125 820

0404 181 011

0422 745 534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7 38521160 / 0411 590 153

0434 378 245

우리와 번역 통역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50 773 227

Dr Billy Choi 치과

부동산

이강웅 태권도

07 3341 1133

LEES 에어컨 설치

노래방 / 당구장

0468 529 880

0450 773 227 / 0490 108 095

서라벌한의원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49 882 033 3423 1973

딤채김치냉장고

Cue City 당구장

3210 2111 3264 6632

허지원 변호사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411 0393

0402 283 003

E.G Finance KOJA 대출

Refresh'n go massage

The Charcoal

3341 5094

가나안 농장

3803 0615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자연 농장

5498 8904

만나스시

3172 8757

Eagleby 목장

3084 7850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보험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브로스

무역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네이쳐텍 (주)

3341 4453

벙글벙글

3161 3056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Global DB Pty Ltd

3630 2345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써니 서울 BBQ

Koz Worldwide

3274 1700

식객

3211 5407 3344 7589 3343 5989

Snow Witch (까페)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0425 057 747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사찰

0435 536 335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코리안치킨&버거

3391 2279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토박이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김량래 변호사

3219 1002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엔젤 스킨

0413 108 869

김데보라 변호사

유미헤어

0433 282 009

김문기 변호사

아폴로 맛사지

자이헤어

3001 2970

원불교

3161 7277 3345 9994 3371 5251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0401 411 000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0411 211 227

보험/연금 문의

0412 232 889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서울리아

3217 3188

C-Heral Finance

1800 998 557

쌈집

AIG FS

0401 749 632

8 Chicken&Beer

0433 492 498

3345 3737

3216 929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3423 882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3162 2192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JJ Korean Kitchen

3195 5342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Little Paradise

3162 3128

박규희 PLT 변호사

0479 172 952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EG Finance

07 3345 3688

88 Toppkki

3411 0393

병원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Agio 미용실

3272 0277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Aria 마사지

0425 328 308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A.J헤어

0450 396 698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CHRISTINE BEAUTY

3831 0166

박창민 변호사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법무법인 리틀즈

CLEO 미용실

3157 2938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Danny Hair Studio

3219 6268

배효진 변호사

0487 805 403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David’s Hair

3208 3149

송민용 변호사

0423 331 003

골드코스트 민박

0413 919 917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Hare’s Hair

3229 7584

윤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0423 497 144

이경재 변호사

02 4401 2244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롯데마트 가든시티

KooGi 미용실

3229 0002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만나방앗간

Me & U 미용실

3257 4500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에이플러스마트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오복 떡방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Nu Skin

0414 534 030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GMB 반영구샵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0452 435 447

The Party

3839 4271

1800 082 082

Top Up

3219 5811

M on Mary Apartment Hotel

3211 2041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Red Carpet

3345 461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3503 8000

식품점 김치스토아

0433 225 289

3841 8574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킴스마켓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3423 8989

럭키식품

코즈마켓 (써니뱅크)

0411 361 442 / 3225 0701

Queen’s Hair

48 | VOL 553 | 13.OCT.2016

숙박 / 호텔

3211 2955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한터종합물류

DOM Education

3012 8383

Julia’s Collection

3345 5588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현대택배

07 3277 5399

iae 유학네트

3003 1899

K & Ko 의류

3805 2283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HELLO MOVING

0434 518 695

IDP 대학 연합

3020 6104

Sugar Land

3219 6500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Home2home 이사도우미

JJ 유학센터

3211 0077

Total Fashion

3345 2013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KTM EXPRESS

KOKOS 유학원

3221 1688

Vivid Wave

3849 1577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후지마트

07 3172 7021

OK무빙(1.5,3.5톤)

Link Australia

3220 3644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0439 035 959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3423 0584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PlantYourAPPLETREE.com

Tom’s Removal

3290 3524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VIP이삿짐

0433 282 009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AK 정수기

0401 558 353

전기 / 전화

0433 238 932

굿데이 카렌트

정육점

3202 5380

상진 모터스

0406 103 228

Carsaleland

0413 518 060

Yes 모터스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옷수선

운전학원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에잇마일 옷수선

0402 172 126

고기세상

3276 1314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0402 172 126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3423 7200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0434 863 433

현이네 옷수선

0433 734 007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제과

이민대행

뉴욕 바게트

3711 9957

Sam’s Bakery

3194 1118

악기

제조업

안토니오 현악사

3341 9752

Animato 현악기

1300 739 777

CJ NutraCon Pty Ltd

재정 상담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여행사 미니투어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11 875 825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0488 337 764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 07 3323 318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캠즈 오토모티브

투어메이트

3162 5677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현대투어

3210 0062

한솔 이민법률

03 6224 7114

All Way Travel

3221 6658

Joy Motors

Joseph Chan

0414 478 698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01 830 560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3345 2001

KEY2HOJU이민법률

3012 7712

KOKOS 이민

3003 1771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3221 1688 07 3345 6665

1800 091 771

U&I Australia Travel

3270 7999

역송금

이벤트 매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바른 운전학원

0438 045 059

0418 152 954

Central Smash Repairs

0427 334 521

iae TourNet Peterpans Travel Korea

0422 771 690

0433 558 971

BNE 2001 여행사 HT 여행사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Ultra Tune

3344 2721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0404 083 062

V10 Motors

OK 운전학원

0452 229 361

119 견인/폐차

써니뱅크 송금

0452 256 221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Top 운전학원

0401 135 02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유학원

클린킹 푸드팩키징

0411 886 751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정수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07 3219 5654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스마일클린

3372 3669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Klean King (청소도구) Onestop Clean 본드, 카펫 Termite방역(흰개미)

0431 457 24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0430 438 260 0447 225 758

JKP클리닝(카펫,본드)

가전가구/이사운반

3379 2642 0431 221 150

진 흰개미 방역

JJ CLEANING (청소도구)

운송 / 이삿짐

0402 02 8720

3205 8597

부부 운전학원

INKGUY

가나방역,집수리

Sparkles Auto Care

0413 111 472

0431 152 778 / 07 3841 6061

3277 2477 0433 048 87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스트라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Aha-Hoju (명갑문)

02-8084-0278

청소 / 방역 / 조경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호주조타

AussieVIEW.com

3162 7117 3267 7767

07 3161 1547

3344 3220

3220 3644

Cass 저울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케니 여행사

AIP 타즈마니아 여행

4678 8221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0411 305 412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글로벌메이트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도움유학원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바다유학

3210 0028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바른유학

3210 2021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영 유학원

3012 7200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유학닷컴/HT여행사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277 5399

호주박사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AIP 타즈마니아 유학

3162 5677 07 3123 8383

0430 301 771 3012 8340 03 6224 7114

의류 / 유니폼

컴퓨터 / 웹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Goodboy Danny

3345 4547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Palm Meadows

5594 2450

김경태 변호사

Parkwood International

5594 6388

김영 변호사

Robina Woods

0405 068 004

0452 480 920 5592 1921

5593 1511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Royal Pines

5597 1111

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Sanctuary Cove

5577 6151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The Colonial

5593 2866

Hartnett 변호사

5527 6288

imageLabs

3198 2403

Little Picasso 미술학원

Joseph Chan

5592 1300

JND 솔루션

0433 322 863

Purple Fish 미술학원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VIVO College of Music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3841 7597 0401 605 074

교회

3344 1501

병원 가나안 한의원

항공사

5531 0856

골드코스트 병원

대한항공

3226 6000

Jet Star

13 15 38

Qantas

13 13 13

Virgin Australia

13 67 89

5571 8211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오후 1:00

5522 0123

박은봉 치과

5578 5366

부부한의원

5564 8387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0468 529 880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GIL 픽업 서비스

0433 556 480

옥슨포드 한의원

GQ픽업서비스

0420 486 214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5597 0128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5504 7002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Pulse Pilates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알로에 화장품

학원 구몬

jjj3167@ gmail.com

3219 7901 0423 147 744

회계사

3273 6670

5502 6788

Dr. Pang Medical Centre

5525 2900

Pindara Hospital

5588 9888

기쁜우리교회 (사우스포트 오페 옆)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김동원 부동산

5526 4337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미래 부동산

5564 9281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HnV Realty (한솔부동산)

5571 294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Smart Choi’s Realty

5532 7336

부동산 0405 404 696

3801 2311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70 4005 7315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0497 084 637

바른택스

0422 623 009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AK 비데

0401 558 35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The Bidet Shop

1800 243 387

0490 082 815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0433 513 782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엘리트 수학

3423 0776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올오브택스

3191 7128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재능교육

0433 365 640

이윤 회계사

3299 1031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PC방 / 인터넷

학원 (예능)

인터넷 시티 G-Castle

0433 308 436

비전 스튜디오

0450 501 201

9 Exposure Photography

주안교회

0432 680 975

Photo with Story

푸른파도교회

3012 7111

골드코스트 0421 790 88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0408 688 010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0413 823 377

0415 913 474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50 | VOL 553 | 13.OCT.2016

5546 6337

서적

5679 5200 종로서적

5527 13102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숙박

0413 976 846

오즈게코 픽업.투어

0413 657 668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Citi Express 공항셔틀

0413 059 206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Gold픽업

0419 740 605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5531 5559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665 9684

C-Herald Finance

FirstRock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5527 1312

럭서리 울

5528 5455

럭키 면세점

5538 3418

로얄 건강타운

5531 1323

울하우스

5564 6211

Bio-Belle 건강식품

5531 0988

Cosy 몰

5563 95711

0433 649 848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금강사

그린결혼공인주례

Simply Home Loans 3219 8825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5564-7323

C-JAE 집수리

5530 3503

ECHO TILES

5519 9566

MC Projects

5592 6388

골프 레슨

0416 755 103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0432 401 852

J2골프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5573 9400

Emerald Lakes

5594 5945

Gainsborough Greens

5546 6003

Glades

5569 1900

Hill’s International

5547 9639

Lakelands

5579 8722

5531 0374 0415 345 945

스포츠

1800 998 557 1800 655 127

골드코스트합기도

0413 533 969

Kwondo Kinds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1 4577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5591 6267

김치 하우스

5538 8496

ROK 명품 노래방

5591 8279

고기 하우스

5591 7465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27 1222

미용실

마루야

5527 1199

마린스시

5591 8733

그린 피쉬

5527 1610

만나식당

5591 2239

바디트랜스포머

5531 0899

서라벌

5538 8465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5535 6009

서울 BBQ 레스토랑

5531 5749

자이 헤어 앤 뷰티

5531 1977

스시 & 덴뿌라

5592 0744

헤이그레이스

5528 6310

야미

5531 4955

헤어리더 스튜디오

5531 2963

에이스 와사비

5538 8610

5571 2620

오라고치킨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1300 738 319

변호사

호주골프닷컴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결혼 / 공인 주례

금융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12 827 569

0411 725 639

결혼 공인 주례

1300 00 8282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주님뜻교회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레인보우 화실

5562 1928

비데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3344 7349 0424 550 663

0421 579 026

0430 574 151

이조 숯불

5531 2423

코리아나

5504 5627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5592 3824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Cuisineof Asia

5532 8939

Dona Dona

5528 1868

Hot Stone

5596 0476

Namu Cafe & Restaurant

5564 7788

Rainforest Cafe

5596 0476

Rice House

5591 2239

Ta 일식 & 한식

5527 5701

식품점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도시락 주문

0419 264 171

동양마트

5592 4566

드림마트

5528 1399

명가 김치/밑반찬

5531 0906

스마일마트

Koralia 드림투어

5532 0998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3 6152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역송금

5527 1312

자동차 정비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컴퓨터

5531 2770

회계사

오페마트

5531 0922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0422 258 092

킴스 식품점

5528 0788

H&K 모터스

5532 9088

컴퓨터 출장 수리

0478 496 631

권신정 회계사

해피마트

5580 8955

JD Motors

5591 6772

Comtopia

0411 862 118

이계원 변호사

현우마트

5526 3838

Kim’s Detailing

5531 5300

Good-Day Computer

0420 987 113

A2Z Bookkeeping Specialist

NEWTON CNS (POS,ERP)

0466 575 864

CYS 회계법인

BB두부

0425 736 189

K-Town 슈퍼

5528 6781

롯데마트

5591 2356

후지마트

07 5591 6211

Nerang Fruit Market

5578 2551

Smartay Catering

5596 0476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5572 5388

Lee’s Motors

5531 3584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32 8946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0 424 747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5531 3742

5592 1141

골드마트 정육코너

5528 4646

수학지도

5593 2606

서울 정육점

5531 5227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5522 - 9009

정육점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5591 7070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학원

0411 313 659 3379 2642

0404 199 23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18 212 572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A+ Art School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6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5526 4333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예능)

백승용 이민 법무사

여행사 우리여행사

0430 595 800

고기박사

마린 이민 컨설팅

5570 6566

0432 296 494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79 8192

5510 9147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학교 호프 신학대학

제이드유학

그린이민

나비 여행사

0422 258 092

5570 4127

5503 0955

0411 667 37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5591 7070

이민대행 0403 738 925

5531 4577

마린 유학 이민

U&I 유학원

스튜디오

붉은악마 PC방

렛츠고 유학원

iAE 유학네트

NFM 스튜디오

5575 8868

5667 9160

썬샤인 일렉

5531 3300

SABER Accountant (이혜륜)

로비나 타운센터

전기 / 전자 모발킹

유학원

PC방 / DVD방

5592 0700

5529 5820 0450 369 566

MONO 뮤직 아카데미

5591 437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한인회 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 의 민원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 다.가능업무의 종류와 방법은 아래와 같습 니다. 재외국민등록부등본, 국가유공자신상신고 서공증, 한국출입국증명서신청, 한국운전 면허증갱신및재발급, 한국운전면허증번역 공증, 전출아동재학 및 성적증명서 공증, 출생증명서 공증, 혼인, 이혼, 미혼증명서 공증, 가족가계등록부등의 증명서 신청,사 망증명서 공증 • 접수처: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012 (매주월,화, 목,금) • email: tkim@sungdolawyers.com. au/ info@ksqld.org • 전화:0403 689 714 (봉사위원장 김태규 변호사) 낮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문의는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접수방법

• 민원인 업무접수: 한인회가 서류검토, 공 증후 시드니 영사관으로 우편접수(접수전 오/ 탈자와구비서류필히확인요)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처리후 반송봉 투에 적힌 민원인에게 직접발송.

• 공증업무수수료는 한인회에 현금으로 지 불가능 • 자세한 안내는 주시드니 총영사관 홈페 이지(koreasydeny.net)나 퀸스랜드한 인회홈페이지(ksqld.org)를 참조해 주 세요.

정기총회와 25대 퀸스랜드주 한인회장 입후보 공고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Sunnybank Community and Sports Club (470 McCullough St. Sunnybank) 으로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많은 참 여 부탁 드립니다.

한인의날 공식비디오 발표 한인의날 공식비디오가 발표됐습니다.

Flimtrees에서 새로운 장비로 촬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 비디오, 한인회 홈페이지 ksqld.org 또는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com/ksqld에서확인하세요.

한인회 홈페이지 한인회는 장학금,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 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소식을 한인 회 홈페이지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 지 facebook.com/ksqld에 게재하고 있 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서 여러가 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장소: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52 | VOL 553 | 13.OCT.2016

& Debt), 경미한 형사 사 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 자 보상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10월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 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습니다.

•일시: 10월 23일(일요일) 10시 •문의: 0422 154 364

QLD한인골프회 10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참석 있으시기 바라며 지난달과 같이 행운권 추첨하여 푸짐한 골프용품을 드립니 다.당신이행운의주인공이되시길....

•일시: 10월17일(월) 10시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비: $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일절)

축하드립니다

9월남자부 우승 정승호 / 2등 박찬영 / 3등 홍사본 9월여자부 우승 신동숙 / 준우승 배명숙 •회장 :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 전인숙 0405 596 580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정기공연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의 6번 째 정기공 연이 8월 27일 Queen Street Mall에서 성 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퀸즐랜드 주정부, 한인회의 후원과 여러 교민업체들의 소중한 스폰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찾아주신 많은 분 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양질의 공연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the Korean Traditional Performers Group Hanmadang Inc.(이하 한마당)은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단체 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 다. 또한 ACNC라는 비영리 & 자선단체에 도 가입되어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가 되었 습니다. 호주와 한국 정부, 여러 단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마당은 매 년 20회가 넘 는 공연과 워크샾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매 년 8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Queen Street Mall 한복판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Facebook Page 들어오시면 한마당의 자세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 Facebook: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유학닷컴 입장표명 안녕하세요. HT여행사."유학닷컴 브리즈 번"의 이문환 대표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최대 유학업체인 "유학닷 컴"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 가 있었습니다. 유학닷컴을 항상 아껴주시 고 사랑해주신 고객 및 교민 여러분들께, 의 도치 않게 심려를 끼쳐 도의적으로나마 죄송 한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유학닷컴 브리즈번"은 한국의 유학닷 컴과는 프랜차이즈 계약으로만 관련이 있으 며, 브랜드 명의만을 사용합니다. 재정 및 운영은 한국의 유학닷컴과 전혀 무관한, 독 자적인 운영되어온 별도의 호주 법인회사 입 니다. 따라서,“유학닷컴 브리즈번”과 직접적으 로 진행을 하셨거나 진행중이신 고객분들 은, 한국 보도건과 관련하여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미리 안내 드립니다. 호주 내에는 브리즈번,시드니 그리고 멜번 에 프랜차이즈로 계약된 유학닷컴이 있습니 다. 현재 호주 내 피해 고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혹시나 본 건과 관련하여 문 의가 있으신 고객분들이 계실경우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 니다. "유학닷컴 브리즈번"은 여러분의 호주생활 에 지속적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유학 닷컴 브리즈번"을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표 번호 : 07 3003 1771 •직통 번호 : 0402 112 593 •이메일 : info@ht123.com HT여행사.유학닷컴 브리즈번 대표 이문환 배상

제 9 회 퀸스랜드 한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Queensland Korean Orchestra Concert 2016

• 15 October 2016, Saturday 7pm •Venue - Music Centre Moreton Bay College, 450 Wondall Rd, Manly West QLD 4179

•Featuring

Finlandia by Jean Sibelius Pictures at an Exhibition by Modest Mussorgsky

• Conductor Sergei V. Korschmin • Guest Performers - Charles Chan

Wook Jung

• Supported by -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ook Tickets

Call: 0411 820 800 or 07 3341 9752 Email: qko@qko.org.au Website: www.qko.org.au

선샤인 코스트 어린이 교회 안내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는 2016년 4월부터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어 린이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마루치도어에 위치한 마루치도어 연합교회 에서 매주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점심 포함) 별도로 진행되며 어린이 신앙교육과 성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어린이만 을 위한 예배로 진행됩니다.

■ 시간: 매 주일 오전 11:00-1:00(

점심 포함)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이옥순 전도사 (0423 037 297)

Play Group 안내 (Term 4 Program)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매 화요일마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날짜: 10월25일 ~ 12월 6일 ■ 시간: 매 화요일 오전 9:00-11:00(모닝 티 포함)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9월에는 변용진 & 홍인회 회원 께서 우리를 섬겨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10월 모임은 김순자 회원이 섬겨 주십니다.

•일시: 2016년 10월 21일 11:30 • 장소: 고하 고기 하우스 4/162 Nerang St. Southp[ort Qld. 4215 •TEL: 5591-7465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수) ~ 12월 7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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