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55호 11월 첫째주

27.OCT.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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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IS 참전자들 귀국 차 단해야 호주인 10명 중 1명 ‘간병 활동’ 2015-16 호주 비자 취소 6만 건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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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IS 참전자들 귀국 차단해야” 테러 위험 커질 듯 … 보안 당국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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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의 IS(이슬람 국가) 거점인 모슬 (Mosul)에 대한 이라크 정부군과 커 드계 병력(Kurdish Peshmerga)의 공세 강 화로 함락이 임박하면서 호주 출신의 참전 자들(jihadists)이 대거 귀국할 것으로 예상 된다.

IS의 거점인 북부 이라크의 모슬과 시리아의 라까(Raqqa)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3만명 의 지원병이 합류해 전쟁을 벌여 왔다. 그러 나 이라크와 시리아 정부군이 지상군을 주 도하고 서방 세계가 공습 등으로 지원을 하 면서 IS의 세력을 크게 약화되면서 모슬은 곧 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IS 지도부가 이 미 도주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피터 리(Peter Leahy) 켄버라대의 국립안보 연구원(National Security Institute) 원장은 “호주 출신 지하디스트들이 귀국할 때, 체포 하거나 지속적으로 당국의 감시를 받아야한 다”고 주장했다. 전 육군 참모총장인 리 원 장은 "지하디스트의 귀국은 매우 심각한 사 안이다. 현재 이라크에서 100명 이상의 호 주인 출신들이 지하디스트로서 전쟁에 참전 하고 있다. 이들이 귀국할 경우, 호주 안에서 테러를 기도할 수 있다. 보안 당국이 크게 경 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 원장은 “IS에 가담해 전투를 한 호주인들 중 복수 국적자인 경우 그들의 호주 여권은 반드시 취소되어야 한다.

여권 취소가 불가능할 경우, 그들을 구 금하거나 상당 기간 24시간 감시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연방경찰(AFP) 출신으로 커틴대 테러리즘전공 강사인 마크 브리스키 (Mark?Briskey?) 박사도 “여권 취소 등 으로 귀국을 차단해도 호주 출신의 IS 참 전자들 중 일부는 귀국을 할 것이다. 중 동과 아시아 공항에 파견된 호주 보안당 국 관계자들이 이라크에서 터키와 이란 등 이웃 국가들로 빠져나온 참전자들을 세심하게 감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 다. 지난 주 연방의회 위원회에서 마이클 펠 란 AFP 부청장은 "경찰청 내부에 국립 와해그룹(National Disruption Group) 으로 불리는 IS 전담반이 있다"고 밝혔 다. 호주 정부는 모슬과 다른 이라크와 시리아 도시를 호주인 해외여행 금지 지역으로 선 포한 바 있다. 펠란 부청장은 “해외 참전자들 의 대부분은 여권이 취소됐다. 이들이 호주 로 쉽게 귀국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입 국 제한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보국 출신인 앤소니 부발로(Anthony Bubalo) 중동 이슬람정치학 전문가는 “향후 몇 년 동안 이라크와 시리아로 갔던 참전자 들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귀국을 하려

고 시도할 것이며 이를 차단(구금)하는 것 이 관건이 될 것이다. 이들이 경계가 다소 허술한 다른 나라로 가서 테러 행위를 자행 할 가능성도 위험 요인”이라고 우려했다. 그 는 2002년과 2005년 발리 폭탄테러사건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돌아 온 인도네시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자행하거나 기획한 범행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호주의 로위국제연구소 저자 중 한 명인 리 디아 칼릴(Lydia Khalil) 테러방지대책 전문

가는 “지하디스트 또는 용병(mercenaries) 은 내전 중인 리비아, 예멘 등 다른 나라로 갈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 병력의 위험성은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외국인 병력 의 대부분은 중동 또는 북아프리카 출신들 이다. 서유럽 출신은 약 5천명이고 비슷한 숫자가 구 소련 연방 출신으로 추산된다. 나머지는 동남아, 발칸 국가, 북미, 호주 출신이다.

대형 사설 칼리지들 기소 위기 직면 마구잡이 등록..학자금 지원금 수억 달러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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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10명 중 1명 정도만 공부를 마 치는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연간 수 억달러의 학자금 대 출(VET FEE-HELP) 지원금을 받아챙 겨 부당 운영을 한 대형 사설 직업 교 육기관들이 법적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 했다.

24일 교육부의 직업 교육 지원금에 관 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관리에 들어 간 학교들은 ‘커리어스 오스트렐리아’ 와 ‘스터디 그룹 오스트레일리아’ 그리 고 ‘AIPE(The Australian Institute of Professional Education)’ 등이다. 커리어스 오스트레일리아는 2015년에2 억6 400만 달러에 상응하는 정부 지원금 을 받았으나 직업교육을 마친 졸업생 비 율은 14.7%에 불과했다. 또 내추럴 뷰티 칼리지(Natural Beauty College)와 마틴 칼리지(Martin College) 두 곳을 운영하는 스터디그룹 오스 트레일리아는 2013-2015년 사이에 단 지 7.8% 학생만이 공부를 마쳤음에도 불 구하고 1억8100만 달러를 받았다. 이 달부터 관리에 들어간 AIPE는 2015 년 정부로부터 1억 1400백만 달러를 받 았는데, 학생 1006명중 단지 16명만, 즉

1.7%만이 교육을 마쳤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ACCC)는 AIPE의 ‘비양심적 행위’에 대해 법적 대 응을 취했다.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은 “공부 를 마치기 힘든 상황의 장애인 등 취약한 사람들을 코스에 등록시켜 정부의 학자 금 대출액을 가로챘다, 통계보고서는 이 러한 비윤리적 교육기관으로 엄청난 혈 세가 흘러 들어갔다는 것을 말해준다”면 서 “파행적인 방법으로 정부를 속이고 돈 을 긁어모은 사립 교육기관들을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9년에 직업교육 학자금 대출 혜택 을 받은 장애인 학생은 163명 이었는데, 2015년에는 무려 20,964 명으로 폭등했 다. 기소대상이 된 교육기관들은 장애인 들이 해당 과정을 마칠수 없다는 것을 알 면서도 돈벌이를 위해 마구잡이로 프로 그램에 등록시킨 것이다. 또 2015년 기준 유아교육 디플로마를 할 때 사립 전문대에서는 평균 $15,158 비용이 들지만, TAFE수업료는 단지 $4,378 으로 TAFE와의 수업료 차이도 주요한 수익증대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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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콤 턴불 지지율, 전임 자 애벗에도 못미쳐

생닭은 전년도 20%에서 올해 35%로 급증했다.

1918년 월터 잉햄(Walter Ingham)이 설립한 잉햄은 2013년 사모펀드 투자회사 TPG가 8억8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현재 잉햄 시가총액은 13~15억 달러로 추정 된다.

호

주인 10명 중 1명 간병 활동

270만명이 장애인, 환자 430만명 돌 봐

말콤 턴불 연방총리에 대한 유권자들의 만족도가 전임자 토니 애벗 의원이 총리 직에서 축출될 당시의 평가도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지에 25일 공개된 뉴스폴 설문조사 결과 말콤 턴불 연방총리에 대한 유권자들의 만족도는 29%로 추락해, 토니 애벗 전 총리가 축출되기 직전에 기 록한 30%에도 못미쳤다. 반면 빌 쇼튼 노동당 당수에 대한 만족도는 36%로 반 등했다. 하지만 연방총리 선호도에서는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42%로 빌 쇼튼 노동당 당수를 10% 포인트 차로 앞질 렀다. 한편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에서 자유당 연립은 48%에 그쳐 52%를 기록한 노동당에 여전히 4% 포인트 뒤졌 다.

1순위 지지율의 경우 자유당 연립이 38%, 노동당 37%, 녹색당 10%, 군소정당 및 무소속이 14% 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대

형마트 $8 통닭 경쟁 최대 수혜자는 잉햄

닭고기 시장 점유율 40%, 총 매출 17.2% ↑ 콜스가 올 초 $11 의 통닭구이 (roast chicken) 가격을 $8로 내 리자 경쟁사인 울 워스도 재빠르게 같은 값으로 판매 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8 통닭 판매는 콜스와 울 워스가 독일 할인 마트 알디(Aldi)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인데 이 경쟁에서 최대 수혜자는 호주 닭 가공업체인 잉햄(Ingham’s)이다. 초저가 가격으로 호주 슈퍼마켓 시장의 점유율을 야금야 금 늘리고 있는 알디에 대항하는 이 두 대형마트에게는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과 육류, 베이커리, 델리(육가공 식품코너)가 핵심 역할을 하는 주요 차별품목이다. 알디의 약점은 제품 품목이 제한된 것과 고비용이 수반되 는 델리가 없다는 점이다. 닭고기는 울워스와 콜스, IGA, 알디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2대 품목 중 하나다. 잉햄의 사업운영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회계연도 총 매출액에서 대형마트 판매가 무려 53%인데 저렴한 통닭 구이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잉햄의 호주 닭고기, 칠면조고기 시장 점유율은 40%에 육박하며 올해 회계연 도에만 총매출이 17.2%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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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통계국(ABS)이 10월 16~22일 전국 간병인 주간 (National Carers Week)에 맞춰 발표한 관련자료에 따 르면 2015년 270만 명의 간병인들(carers)이 환자와 장 애인 등 430만명을 돌 본 것으로 집계됐다. 간병인의 55%는 여성이며 그 중 68%가 55세 이상의 여성이다. 할렌 허큘리스(Harlene Hercules)는 노인 복지 기관에 서 지내는 인지 기능 장애를 가진 아버지 더그(Doug, 74 세)를 돌보는 보호자이다. 할렌는 주기적으로 아버지를 방문해 돌보고 있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자주 방문 해서 돌봐주는 것이 오히려 안정되고 외롭지 않다”고 말 했다. 간병인 10명 중 1 명은 25세 이하인데, 공부나 일과 간 병을 병행하는 ‘저글링 케어(juggling care)’가 이들 20 대 간병인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멜버른 서부 호퍼 스 크로싱(Hoppers Crossing)에 사는 에빈 드 로사리오 (Evynn D’ Rosario, 20)도 그 중 한 명이다. 심한 건선과 류마티스 관절염 및 신경 손상 환자인 어머 니 요레뜨(Yolette)를 5년 동안 간병해 온 그녀는 공부와 함께 2개의 파트타임 일을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다. 하지만 그녀는 “힘들더라도 어머니를 돕는 일을 중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국에 따르면 간병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약 80%가 일을 하고 있다. 반면, 간병 활동을 하는 경우는 56%만이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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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당, 유급 육아 휴직 개정 반대 표명

연방의회에 상정된 유급육아휴직 혜택 축소 조치에 대해 노동당이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연방정부의 유급육아휴직 심사 강화조치에 대해 야권은 유급육아휴직 축소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노동당은 또 정부의 조치가 입법화되면 8만여 명의 산 모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정치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당 연립정부는 정부와 기업체로 양분된 유 급육아휴직 수당을 단일화하려는 것이며 대다수의 산모 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케리 오드와이어 재정서비스 장관은 극소수의 상위 고소 득층만 영향을 받게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상위 4%의 고소득층만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출산 후 최소 18주 동안의 급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로서는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 전시키기 위해 이미 고용주로부터 충분한 육아휴직을 보 장받는 공공기업체 근로자나 민간기업 간부들에 대해서 만 혜택을 축소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자유당 연립의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부유층이 아닌 수만명의 산모들이 피해를 보 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빌 쇼튼 당수는 "현재의 경제적 난맥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이것 밖에 없는 것인지 정부 측에 되묻고 싶다"면 서 "최고 부유층이나 다국적 기업, 그리고 시중 은행들이 누리고 있는 막대한 세제혜택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고 공박했다. 정부의 개정안은 현재 의회에 상정돼 있으며 통과될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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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세 10년간 택 750% 폭등 … 주택난 가중

물가와 주택가격 상승률 능가, 시드니 4만달러, 멜번 3만2천달러

주택 구입시 부과되는 인지세 비용이 10년간 750% 인상 돼 주택 구입자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호주에서 캔버라를 제외한 모든 주정부는 부동산 구입시 인지세를 과세한다. 인지세는 보통 부동산 가격이 30만-100만 달러대인 경 우 기본액 8990달러에 30만 달러 초과액에 대한 4.5% 세율을 계산해 합산하며, 100만 달러 이상 부동산은 기 본액 4만490달러에 100만 달러 초과액에 대한 5.5%의 세율을 적용해 합산한다 호주부동산협회(PC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주의 부 동산 인지세 비용이 2015년까지 10년간 약 750% 급등 했다. 이는 물가와 주택가격 상승률을 능가하는 수치다. 시드니에선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17만7000달러였던 1995년 평균 인지세가 4685달러였지만, 중간가격이 100만 달러에 도달한 2016년 인지세가 4만490달러로 급등했다. 멜번은 주택 중간가격이 13만1000달러였던 1995년 인 지세가 4060달러였지만 2015년 중간가격이 62만200 달러로 뛰어오르면서 3만2282달러로 급상승했다. 브리즈번은 1995년 1329달러에서 2015년 8400달러 로, 퍼스는 2600달러에서 1만9190달러로, 애들레이드 는 3230달러에서 1만7330달러로 올랐다.

NSW에서 가장 나쁜 세금 중 하나 폭등한 인지세는 주택거래를 급감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 다. 도메인그룹은 2015년 9월분기(7-9월) 시드니 주택 시장에 나온 매물이 2만8746채였는데, 올해 9월말까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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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주택 매물이 2만2131채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업체 리처드슨 앤 렌치의 모스만뉴트럴베이 지점 로버트 시미언 이사는 “NSW 주정부의 예산 흑자에 주택 인지세 수입이 크게 기여했다. 2015/16년 주정부 수입의 약 10%를 인지세가 차지했다”면서도 “인지세는 NSW에 서 가장 나쁜 세금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경제학자들과 부동산업계는 주택매입여력 악화의 주범 가운데 하나로 비효율적인 인지세를 지목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해왔지만 150년 된 인지세에 대한 개혁 기미 는 보이지 않고 있다. 주정부와 정치인들이 가장 중요한 소득원에 손대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지세를 없애려면 이를 대체할 소 득원을 찾아내기 위해 다른 세금을 인상해야 할 가능성도 부담이다. 주정부들은 인지세 수입을 사회기반시설과 기 타 공공 투자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가가치세나 토지세로 대체 방안 논의 HSBC의 수석 경제학자인 폴 블록샘은 인지세를 폐지하 는 대신 부가가치세(GST)를 인상해 주정부 분배액을 증 액시켜 대체 수입으로 하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하지 만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이 이런 방안에 합의하는 것은 상 당한 정치적인 난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정부들이 인지세를 광범위한 세금기반의 토지세(land tax)로 대체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 방안은 2010년 헨 리세제조사위원회(Henry Tax Review)를 통해 권고됐으 며, 현재 ACT가 실제로 추진 중이다. 회계법인 KPMG는 2016년 NSW상공인연합(Business Chamber)과 NSW사회복지서비스연합(Council of Social Service) 의뢰로 수행한 토지세로 대체안 연구 결 과에서 토지세 대체안이 NSW에 1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50억 달러의 총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 했지만 주정부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지세를 첫주택구입자에게 면세하는 대신 다주택자에 게 추가 부담시키는 방안도 있다. 다주택자에게 투자용 인 2번째 주택부터 더 높은 인지세 세율을 부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지세가 주택가격 상승을 억제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LF이코노믹스의 공동 창업자인 필립 수스 는 “사실상 인지세로 인해 그만큼이나 그 이상 금액의 주택가격 상승이 억제됐다. 그러므로 비효율적인 거래세 라기 보다는 가격 하락에 도움을 주는 반투기세(antispeculation tax)”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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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만불 파워볼 당첨된 신디케이트 법정 분쟁

공장 매니저 “내 몫 270만불 달라” 소송

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한 케이블 제조 공장 근로자 15명 이 신디케이트를 구성해 공동으로 구매한 파워볼 복권 (powerball)에서 4000만 달러가 당첨됐다. 그러나 이 공 장 관리자가 당첨 금액 4000만 달러에서 분배를 요구해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리버풀에 있는 프리스 미안 케이블 제조 공장의 관리자 였던 브렌덴 킹(Brendan King)은 이 신디케이트에 속해 있다가 다른 신디케이트로 옮겼다는 이유로 로또 당첨금 액을 배당받지 못하게 됐다. 킹은 15명의 신디케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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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었지만 약 270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지 못하게 되 자 신디케이트의 공동구매 로또를 등록시킨 직원과 이 직 원의 동료인 로보트 아담스(Robert Adams)를 NSW 고 법에 고소했다. 킹의 변호사 라클란 자일스(Lachlan Gyles)는 법정에서 “의뢰인(킹)은 이전 신디케이트에서 공동구매 지불을 마 쳤고 다른 신디케이트로 옮긴 것은 1회성이기 때문에 모 든 구성원들과 동등하게 상금을 분배 받아야 한다”고 주 장했다. 그러나 아담스의 변호사 마이클 리(Michael Lee)는 “이 전의 신디케이트는 1월에 이미 끝났으며 킹은 당시 구 성원에서 이미 옮긴 상태였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신디 케이트의 일원”이라고 반박했다. 킹은 17일 재판에서 로 또에 당첨된 다른 신디케이트 동료들 앞에서 반대 심문 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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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6 호주 비자 취소 6만 건 넘어서..

호주 이민 및 국경 보호부가 상원조사위원회에 보고한 내 용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10년 방문 비 자가 중국인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상원조사위원회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2015-16 회계 연도 동안 호주 이민 및 국경 보호부가 취소한 비자 건수 가 6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이민 및 국경 보호부 마이클 페즐로가 보고한 내용 에 따르면 비자가 취소된 이유는 매우 다양했으며 이중 1만 5천 건 이상은 발급받은 비자 기간보다 체류 기간이 넘어선 경우였다. 이들 중 상당수는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 로 이민 및 국경 보호부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2014년 12월에서부터 2016년 6월까지 호주 이 민법에 따른 캐릭터 테스트 (Character Test: 인성검사, 전과 기록 등 신원 조회)에 따라 비자가 취소된 경우가 1,530건이 있었으며, 같은 이유로 비자 신청 후 비자가 거절된 경우 역시 488 건이 있었다. 페즐로 씨는 “현재의 호주 비자 시스템은 너무 복잡하며, 미래 성장을 위해 토대를 현대화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비자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원조사위원회에서 올해 말까지 새로운 방문자 비 자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하며 그중 하나는 10년 간 자 유롭게 호주를 오갈 수 있는 방문 비자가 될 것이라고 소 개했다. 이 비자는 먼저 중국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 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7월 1일 호주 이민 및 국경 보호부는 비자 지원 과정 을 보다 단순화한 학생비자 제도(simplified student visa framework :SSVF)를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9월 10일 부터는 호주의 대학에서 STEM과 ICT 분야를 공부한 학 생에게 가산점 5점을 주는 새로워진 기술 이민 제도를 발 표한 바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비즈니스 혁신과 투자 프로그램에 따 라, 새로운 사업 비자의 지원도 가능해졌다. 이는 호주 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3 의 기관(Specified third party)로부터 $200,000에 이르 는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는 기업가에게 적용되는 새로 운 사업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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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 재무장관 "주택 리 난 해소, 간단한 사안 아니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주택 가격 안정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묘책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각 주 와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통해 최선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주택 가격 안정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묘책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각 주 와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통해 최선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젊은 세대가 스스로 내 집 마련의 꿈 을 실현하는 것이 극도로 어려워졌다"며 주택난 해소 대 책 마련에 모든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오늘 한 공개 연설을 통해 이같은 점 을 적극 역설하면서 각 주의 도시 계획법 개정과 택지 불 하 확대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연방야당은 모리슨 재무장관이 주택 가격 폭 등 문제를 각 주와 테러토리에 전가하려는 꼼수라고 즉 각 반발했다. 노동당의 미셸 로울랜드 의원은 "한 마디로 연방정부 차 원의 책임 소재를 각 주와 테러토리 정부에 떠넘기려는 것"이라며 정부를 거듭 비난했다. 로울랜드 의원은 노동당이야 말로 부동산 대책을 꾸준히 현실화시킨 반면 현 정부는 주택난과 관련해 지금까지 무 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일갈했다. 그는 또 전임 재무장관 조 호키 씨는 이임사를 통해 네거 티브 기어링 개혁의 절박을 호소했지만 후임자인 스코트 모린 장관은 네거티브 기어링 개혁의 필요성은 인식한다 면서도 연방 차원의 조치는 못하고 공을 주와 테러토리에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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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전총리, 총기 소지 규제완화 절대 안돼

존 하워드 전 총리는 “호주의 총기 소지 규제법을 완화해 서는 결코 안된다”며 정치권에서 대두되고 있는 아들러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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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A-110 속사 엽총 전면수입금지조치 완화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워드 전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제 34대 연방의회 조기 해산의 단초가 된 ‘호주건물건설위원회’(ABCC) 재건 법 안의 상원통과를 위해 정치권에서 이같은 물밑 협상이 진 행중이라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 전 총리는 자신이 도입한 “전국단위의 총기소지 규제 강화법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모범적이고 효율적 인 법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법안을 통해 호주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었다 는 점에서 이 법을 완화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변했다. 앞서 국내 언론들은 일제히 “자유민주당 소속의 데이비 드 레요넬름 상원의원이 ABCC 법안을 찬성하는 조건 으로 아들러 A-110 엽총 수입 금지 철회 조치를 요구했 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해온 말콤 턴 불 총리는 그러나 국민당 소속의 바나비 조이스 연방부총 리와 같은당의 트로이 그란트 NSW 주 부총리의 요구 차 원에서 논란의 엽총 수입 금지 해제 조치를 검토할 수 있 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격 밝혔다. 턴불 총리는 “아들러 엽총 수입 해제 조치는 각 주와 테 러토리 정부의 합의가 이뤄졌을 때 가능하다”는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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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자유당 공 벗 천개혁, 멈출 수 없다

토니 애벗 전 총리는 자신이 추진한 공천 개혁안이 수용 되지 않았지만 “자유당의 공천 개혁은 멈출 수 없는 시대 적 요구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자유당의 공천 개혁 방안을 놓고 전현직 연방총리가 정 면 충돌 양상을 보인 뉴사우스웨일즈 주 자유당 당원 대 표자 회의에서 결국 말콤 턴불 총리의 방안이 만장일치 로 채택됐다. 만장일치로 통과된 말콤 턴불 연방총리의 대안은 마이크 베어드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도 적극 지지했다. 하지만 토니 애벗 전 총리는 “오랜 기간 동안 공천 개혁 을 추진해왔고, 그 필요성이 수용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애벗 전 총리는 자신의 와링가 지역구에서 처음 채택된 공천 개혁안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고 기존 시스템 을 완강히 고집했던 다수도 이제는 개혁의 물결을 거부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턴불 총리와 불화가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 용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논박했다. 실제로 전면적 상향식 공천을 주창했던 토니 애벗 전 총 리의 제안이 수용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채택된 말콤 턴불 연방총리의 대안 역시 공천 과 정에서 당원들의 권한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턴불 총리는 “이번에 채택된 개혁안은 당내 투명성을 제 고하고 당원들과 상하원간의 소통을 수월하게 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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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이빗슨 일가족 ‘살인 자살’ 선택한 듯

자폐아 두 자녀 양육 관련 추정, 세인트루시 학부 모, 이웃들‘애도’

매니저로 일을 해 왔는데 17일 필리핀에서 사업 파트너 와 미팅이 잡혔었다. 그는 앞서 후지 제록스 호주법인에 서 근무했다.

오

스그리드 지분 50.4% 국내 투자사에 매각

오스수퍼, IFM 162억불로 사업권 인수

17일(월) 시드니 북부 데이빗슨(Davidson) 자택에서 숨 진채 발견된 콜롬비아 국적의 일가족 4명은 가스로 사 망한 ‘살인 자살(murder-suicide)’ 사건인 것으로 추정 된다.

18일 경찰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신중한 입 장을 취했다. 경찰은 검시의 결과를 통해 사망원인을 공 식 발표할 예정이다. 숨진 4명의 시신에는 아무런 폭력이나 외상 흔적이 없었 고 4명은 각각 집안의 다른 공간에서 숨진채 발견된 것 으로 보도됐다. 집에서 키우던 큰 개도 죽은채 발견됐다. 호주에 온 지 약 10년 된 페르난도 만리크(44), 마리아 클라우디아 루츠(43) 부부와 딸 엘리사(11)와 아들 마틴 (10), 일가족 4명은 17일 집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마리아와 두 자녀들이 17일(월) 장애아 특수학교인 와 룽가 소재 세인트 루시 가톨릭학교(St Lucy’s Catholic School)에 등교를 하지 않자 학교측이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이 데이빗슨 집에서 숨진 일가족 4명을 발견했다. 엘리사와 마틴은 청각 및 발달 장애가 있는 자폐아인데 페르난도와 마리아 부부는 혼신을 다해 자녀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인트 루시 가톨릭학교 학부형들 과 데이빗슨 이웃들이 충격을 받았으며 애도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가족이나 친척이 도착해 장례 절차를 결정 할 예정이다. 세인트 루시 학교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됐는데 엘리사 와 마틴이 그린 그림과 가족 사진이 조화 옆에 놓였다. 마리아는 지난 2년 동안 학교 구내 매점에서 자원 봉사 를 해 왔고 학부형들 사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 오며 칭 송을 받았다. 이웃들은 “이 가족이 매우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면서 슬퍼했다. 이웃 믹 카스트로니스(42)는 “그들은 매 우 좋은 사람들이었다. 언제나 마주치면 인사를 나눴다” 라고 회고했다. 써 토마스 미첼 드라이브(Sir Thomas Mitchell Drive)에 40년 동안 살고 있는 이웃 손야 페리 는 “아이들의 중증 장애 증세에 대처하면서 제대로 잠 한 번 자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마리아가 토로한 적이 있었 다”면서 “청각 및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부모의 마음 에 매우 무거운 짐이었을 것이다. 언젠가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 웃은 “아버지인 페르난도가 직접 벽돌로 집을 지었다. 가 족과 집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졌었다. 비보에 접하며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마리아는 지난 4월 자폐증 홍보일(Autism Awareness day)에 페이스북에 자폐 아동을 키우는 기쁨과 어려움에 대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자폐아들도 우리처럼 필요와 욕구를 갖고 있지만 세상 을 다르게 본다. 그들은 자유롭게 생각한다. 대중 속에 있 을 때 그들은 압도되는 느낌을 받아 사회 규범과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페르난도는 시드니의 맥쿼리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학위 (MBA)를 취득했고 2012년부터 드레이크 비즈니스 로지 스틱스(Drake Business Logistics)에서 수석 테크놀로지

NSW 오스그리드 전력 공급망

호주의 퇴직연금펀드회사 오스수퍼(AusSuper)와 아이에 프엠(IFM)이 NSW?전력공급망 오스그리드(Ausgrid) 임 대사업권(99년)의 지분 50.4%를 162억 달러로 인수했 다. 당초 인수 내정자였던 중국 국영 전력공사(China State Grid Corporation)와 홍콩의 청콩인프러스트럭쳐 (Cheung Kong Infrastructure: CKI) 콘소시엄의 인수 제안은 주정부가 승락했지만 지난 8월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의 개입으로 최종 불허됐다. 모리슨 장관은 국 익 저해 위험을 명분으로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불허 결정 후, 오스수퍼(AusSuper)와 아이에프엠 (IFM)은 9월 주정부에 수의계약으로 인수를 제안했고 마 이크 베어드 주정부는 최근 매각을 최종 결정했다. 인수 자들이 국내 기업인만큼 FIRB(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승인이 불필요하다. 인수전에서는 퀸즐랜드보험공사(QIC), 헤이스팅스 펀드 매니지먼트 등 국내 투자회사 캐나다 투자회사 등 외국자 본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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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불 규모..호주 도박 산업 공룡 탄생

로토, TAB, 경마 관장 태브코프-태츠 그룹 통 합 합의

태브코프와 태츠 그룹

호주의 도박과 내기(gaming), 로토 산업을 주도하는 상 장기업 태브코프(Tabcorp)와 태츠 그룹(Tatts Group)이 합병해 113억 달러의 도박산업 자이언트로 거듭난다. 태 츠의 로토 사업, 케노(Keno), TAB, 유벳(UBet), 럭스벳 (Luxbet) 등이 태브코프의 스카이 경마방송과 미디어 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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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즈니스와 하나의 그룹이 된다. 멜번에 본사를 둔 태브코프가 태츠 주식에 대해 20% 프 리미엄을 지불하기로 합의를 하면서 통합이 성사됐다. 양 사는 18일 통합에 합의하면서 주식 거래를 중단했다.

19일 오전 통합 발표에 따르면 태브코프는 태츠 주주들 이 0.8 태브코프 주식과 태츠 주당 42.5센트의 현금을 받 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츠 주식은 주당 $4.34로 20.8%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최근 태츠 주식은 주당 $3.59로 평가됐었다. 합병 딜이 완료되면 태브코프 투자자들은 통합 그룹의 42%를, 태츠 투자자들이 58%를 소유하게 된다. 양측은 약 1억3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또 경마산업에 5천만 달러 추가 펀딩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태브코프의 데이비드 아텐보로(David Attenborough) 최고경영자가 통합 그룹을 경영하며 폴라 드와이어 회장 도 현직을 유지한다. 태츠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인 퇴직연금펀드인 오스트레 일리안수퍼(AustralianSuper)는 통합을 지지한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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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커 19% 과세 법안 하원 통과

워킹홀리데이비자(417비자와 462비자) 소지자들의 근 로소득에 19%를 부과하는 백패커세금(backpacker tax) 법안이 17일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또한 2017년 7월1일부터 워홀러들이 호주를 출국할 때 퇴직연금(superannuation) 적립금에 95% 과세하고 출 국세(international departure tax)를 5달러 인상한 60달 러 부과하는 법안도 통과됐다. 연방정부는 2015년 예산안을 통해 모든 수입에 32.5% 를 부과하는 백패커 세금안을 발표했지만 관련 업계와 정 치권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해 19%로 낮췄다. 올 2월 백패커세금 19% 방안을 처음 제안했던 국민당의 앤드류 브로드 하원의원은 이제 호주의 워홀러들이 뉴질 랜드나 캐나다 보다 더 높은 소득을 집으로 가져갈 것이 라고 밝혔지만 일부 농민들은 워홀러들이 농업에 등돌려 심각한 인력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동당은 하원을 통과한 백패커 법안을 연방 상원 경제위 원회에 넘겨 세부 내용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상원 경 제위원회는 이 법안을 심의한 뒤 11월 7일까지 최종 보 고할 예정이다. 크리스 보웬 노동당 재무담당 의원은 "턴불 정부가 이 법 안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농업과 관광업 분야에 불확실 성을 초래했다"면서 “이 법안의 영향을 받는 분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엘 피츠기븐 노동당 농업담당 의원은 "백패커 법안이 어떤 식으로든 올해 내에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 다. 하지만 루크 하트수커(Luke Hartsuyker) 국민당 하원의 원은 "연립 정부가 이 문제를 올해 안에 해결하기 위해 전 력을 다했다"면서 “노동당이 농민들을 정치적 볼모로 잡 으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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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켓몬 고 열풍, 급속 인기 하락

지난 7월 초 출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몰고 온 증 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급속도로 하락 추세다.

7월 5일 출시 이후 수직 상승세를 타던 사용자 수가 7월 19일 정점을 찍다가 8월 들어서면서 사용자의 최소 3분 의 1이 빠져나갔다.

9월 중반의 하루 매출량도 미화 1600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까지 급감했으며 하루 다운로드량도 정점을 기록했 던 2700만회에서 70만회로 확 줄었다. 물론 대다수의 모바일 게임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량 감 소를 겪는다. 그러나 이처럼 급격한 인기의 하락으로 포 켓몬 고(Pokemon Go)가 아니라 포켓몬 곤(Pokemon Gone)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게임 유지율이 여타 모바일 게임 보다 나쁜 건 사실이다.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그 하락세 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증강현실게임 자체의 사업성이 의 문시된다고 말한다. 포켓몬고의 문제는 다중적이다. 새 플레이어들에게 기본 규칙을 소개하는 내용이 부족하고 일부 사람들이 폰을 들 고 몰려다니게 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포켓몬고 하락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 자체에 있다. 포켓 몬스터들의 사냥을 하는 것만으로는 재미있으 나 그 외에 할 수있는 것이 매우 적어 쉽게 한계에 노출 된다는 것이다. 특히 게임 유저들끼리 게임 상에서 만날 수가 없기때문 에 서로 대결을 벌일 수도 없다는 점이 최대 단점으로 꼽 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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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국민투표안 성 하원 통과

20일 찬성 76, 반대 67표, 상원 표결 결과는 ‘불확실’

말콘 턴불 정부의 총선 공약 중 하나인 동성결혼 국민투 표안이 20일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그러나 상원에서 통 과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이날 하원에서 논쟁 없이 투표 를 실시한 결과는 찬성 76표, 반대 67표였다. 반대 당론 을 정한 노동당과 앤드류 윌키(무소속), 레베카 샤키(닉제 노폰팀) 의원이 반대를 했다. 게이임을 컴잉아웃한 팀 윌슨 자유당 의원은 찬성으로 정 부의 제안에 합류했다. 반대를 표명한 아담 밴트 의원(녹 색당)은 휴가로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표결 결과가 나온 뒤 여야 의원들 대부분 조용히 의사당 을 빠져나갔다. 박수나 환호도 없었고 의원들 사이에 악 수 교환이나 포옹도 거의 없었다. 상원에서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노동당(26석)과 녹색 당(9석), 닉제노폰팀(3석)은 분명하게 반대를 표명했다. 자유당의 딘 스미스 의원은 기권할 것으로 예상된다. 76 석의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절반 +1석인 39석이 필요하 다. 노동당과 녹색당, 닉제노폰팀이 반대하고 딘 스미스 의원 이 기권할 경우,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현재 상원 76석 의석 분포는 자유국민연립 30석, 노동당 26석, 원내이션 4석, 닉제노폰팀 3석, 무소속 4석(자유민 주당, 가족우선당, 재키램비 네트워크, 데린 힌치의 정의 당)이다. 연립(30석)과 원내이션(4석), 무소속(4석) 전원 이 찬성을 하면 38석이 되는데 1석이 더 필요하다. 턴불 총리는 통과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표결 때까지 결과를 모른다. 무소속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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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의 섬 나우루에 갇힌 난민들

엠네스티 보고서 “ 호주는 난민 고문국” 강력 비난

국제 인권단체나 언론의 접근이 허락되지 않았던 나우루 섬에 들어가 난민들의 상황을 목격할 수 있었던 엠네스티 (국제사면위원회)가 “호주 정부는 나우루섬 수용소에 있 는 난민들에게 고의적이며 체계적인 고통을 주고 있다. 국제법을 어긴 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력 항의 했다. 엠네스티는 지난 7월 닷새동안 나우루 섬을 방문해서 난민 , 수용소 직원 등 총 60여명과의 인터뷰 및 수천 페 이지에 달하는 의료기관 과 경찰서 기록 등 구체적 증거 들을 근거로 18일 ‘절망의 섬 (Island of despair)’이라 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엠네스티는 ‘나우루 섬은 수백 명의 여성, 어린이들을 포함한 난민들을 수용소에 고립시키고 극심한 고통을 주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된, ‘절망의 섬 (Island of Despair) ”이라고 비난했다. 나우루섬 난민수용소의 가장 흔한 사건으로는 반복되는 자살 및 자해행위, 어린이들에 대한 정신적, 신체적, 성 적 학대 등이다. 보고서에 소개된 자살 시도의 대표적 사 례로는 파키스탄 남성은 10주 간격으로 석유 및 그릇 세 척제를 마시고 두 번의 자살을 시도했으며, 한 이란 임 신여성은 목욕탕에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또 13 세 아프가니스탄 소년은 나이프, 석유 등을 이용해 자살 을 시도했다. 또 의료인과 시설의 부족으로 심장병 및 각종 질병 등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못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나우루 의료시설인 국제 건강 의료 서비스(International Health and Medical Services, IHMS) 관계자나 행정 사무 직원들은 “캔버라 즉, 호주 정부의 허락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우루를 방문한 아나 네이스타트 (Anna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Neistat) 엠네스티 연구팀장은 “나우루에서 자행되는 온 갖 횡포와 고문, 박해는 호주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법행위를 즉시 멈춰야 한다고”고 경고했다. 하지만 호주 이민 국경부는 ”엠네스티 보고서는 난민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담은 것”이라고 했으며 말콤 턴불 총리 도 “허위 주장”라면고 반박했다.

UN엠네스티는 호주 정부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유죄를 시인한 바 있다. 판결을 내린 제니 거드햄 판사는 “피고가 뒤늦게 협상을 하며 유죄를 시인하면서 재판에 응한 불성실한 점을 형량 판결에 감안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3년 그의 아내가 남편이 어린 소녀 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 고해 기소됐다.

아

중

동성추행 댄스교사 24년형

국서 철퇴 맞은 호주 카지노 마케팅

크라운 리조트 임직원 18명 체포..무지와 충격

최대 1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호주인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할 때, 현지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을 좀 더 확실히 알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무쿤드 나라야나머티(Mukund Narayanamurti) 아시아 링크(Asialink) CEO는 19일 시드니 모닝헤럴드지 기고 에서 “크라운 리조트 직원들이 왜 중국에서 체포됐는지 아직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 호주 기업들이 받게 될 잠재 적인 영향을 검토할 팔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은 대대적인 부패 단속을 하고 있 으며 특히 게임 산업은 중국 정부의 집중 단속 대상이다. 이번 검거는 중국 정부가 도박과 자본 해외 유출에 대한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크라운 리 조트는 2014-2015년 7억1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 데 여기서 중국 고객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중국에서 는 열 명 정도 인원을 모아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할 경 우, 범죄에 해당하는 점에도 불구하고 크라운 리조트 직 원들은 다수의 부유층 중국 고객을 유치하려 했던 것으 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체포 구금된 크라운 리조트의 중국인 직원 데이비드 다이 빈

시드니 댄스 교사 그랜트 데이비스(Grant Davies)가 아 동 성추행 혐의로 무려 24년형의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24년 형기 중 가석방 신청 금지 기간(non-parole period)이 18년이다. 데이비스는 현재 폐쇄된 시드니 이너 웨스트의 알지 댄스 스튜디오(RG Dance studio)에서 10명의 여학생들을 상 대로 28건의 아동 포르노그래피와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지난 13일 호주 부호 제임스 패커 소유의 크라운 리조트 (Crown Resort) 의 해외 VIP 담당 책임자(부사장급) 등 호주인 임직원 3명을 포함한 18명이 중국 상하이에서 체 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크라운 리조트의 중국인 직원들 은 최근 몇 달 동안 부유층 중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금은 반부패 수 사를 해 온 중국 당국이 중국내 부유층 고객 유치활동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호주 ABC 방송은 관련자들이

중국 외교부의 후아 추닝 대변인이 크라운 리조트 직원 18명 체 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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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나라야나머티 CEO는 “비즈니스와 외국인에 적용되는 법률이 매우 불투명한 나라가 중국이다. 그런데도 호주 사업가들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데 필수적인 중국 사업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즉 호주에서는 일반적으로 전술적 경영 기술과 기업 전략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대처 능력 등 교차 문화 리더십 스킬을 등한시해 왔다는 것. 지난 달 호주-중국 기업협의회(Australia China Business Council)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주 서비스 수출 의25%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에 대해 호주는 준비가 되 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했다. 위험 관리 컨설팅 회사인 퍼시픽 파이낸셜 서비스(Pacific Financial Services)의 토니 통(Tony Tong)은 "중 국 정부의 어조가 분명할 때, 중국 본토에서 새로운 사업 을 시작하거나, 파티를 하는것, 비즈니스 카드를 건내는 것, 심지어 도박 빚을 회수하는 것도 위험하다. 만약 호주 재계 리더들이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잘 모르고, 중국 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정치 문화도 이해하지 못하고, 중 국에서 살아보거나 일해본 적도 없다면, 어려움을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토니 통은 “그래서 이번 체포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호 주 기업에 대한 경종이다. 2030 년 아시아의 실질 GDP ($ US 67조)는 미국과 유럽 연합을 합한 것보다 더 클 것 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사업할 때 필요한 첫 규칙을 무 시한 이번 사례를 통해 호주기업계 리더들은 자만심을 버 리고, 가장 중요한 경제 협력자인 중국과 함께 일할 수있 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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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하우스가 노란 우 산으로 물든다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 세월호 희생자 가족 성원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 기 위한 노란우산 프로젝트가10월 29일 실시된다.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가 개최하는 이번 노란우산 프로 젝트는 올해 6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국 내 여러 지역에 걸쳐 진행됐으며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이어 오는 29일(토)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에서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를 중 심으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여러 시드니 교민들이 모여 2 시간 동안 노란우산 프로젝트를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이날 교민들은 특별제작된 세월호 기억 노란우산을 들고 시드니현대미술관(MCA)에서부터 오페라하우스까지 행 진한 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리본 모양으로 대형 을 갖출 예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동포들이 동조 단식을 하는 등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희생자 가족들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의 김정곤 사무국장은 “우리는 고 국을 떠나 머나먼 타국 땅에 살고 있지만 해외 한인들과 연대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함 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부터 지난 2년간 호주에서 한국 정부에 진상규명과 세월 호 인양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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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큰 역할을 해왔다. 김 사무국장은 시드니의 노란우산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싶다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많은 교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시

드니 해변조각전 10월 20일-11월 6일

김승환 작가 등 100여점 전시

국제적으로 유명한 ‘시드니 해변 조각전(Sculpture by the Sea)’이 10월 20일 개막돼 11월 6일까지 본다이 비 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가 20회째다. 본다이-타마라마 해변(Tamarama coastal walk)을 따 라 약 2km의 해변 산책로 주변에 100점 이상의 국내외 조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멋진 경치와 함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매년 수십 만 명의 방문객들이 조각전을 찾는다. 올해 조각전에는 한국 작가 중 김승환 조각가의 작품 ‘둥 지로부터 (From the Nest)’가 전시되고 있다.

4.5m 높이, 2톤 무게(청동, 그래나이트, 우레탄 페인트) 의 대작이다. ‘둥지로부터’에서 김승환 작가는 “무질서한 것 같은 나뭇가지도 규칙적인 질서에서 만들어진 내부 공 간인 둥지를 갖고 있으며 이 공간은 보호를 받아야 할 생 명체의 일부를 감싸기 위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드니 전시회 후 내년 3월 3-20일 서호주 퍼스 코츠슬 로(Cottesloe)에서 13회 해변 조각전이 이어진다.

금

감독원, 은행에 사 융 기대출 관련 '외부 감사' 지시

호주금융감독원(APRA)이 주요 시중은행들에게 사기 시 스템에 대한 외부 감사를 받도록 지시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자들이 소득을 과장하고 생활비를 축 소해서 대출 신청서를 작성했다는 조사 결과에 뒤이어 나 온 조치다. 웨인 바이어스 호주금융감독원장은 연방 상원 경제법제 위원회에서 “대형 금융기관들에게 외부 감사를 선임해 사

기통제체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에 대해 점검하라 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UBS가 이달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자 의 28%는 대출 신청서 내용이 사실상 정확하지 않았으 며, 중개업자를 이용한 대출자는 이 비율이 32%로 상승 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올 2월 미국의 경제 연구분석 기업 베 리언트퍼셉션(Variant Perception)이 “은행의 매우 취약 한 대출승인 기준(underwriting standards)과 모기지 중 개업자들의 사기행위로 인해 호주는 역사상 가장 큰 주택 거품 중 하나에 직면했다”는 지적과 맞물려 대출기준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바이어스 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이런 허위 대출신청서 작 성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대출기관의 대출 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폭넓은 노력의 일환으로 소득증명 과 같은 검증절차를 강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거품이란 단어를 사용하길 꺼려한다”면서도 “고 조된 위험이 있고 금융감독원은 개선된 대출 기준을 금융 산업 관행에 내재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잉공급 논란이 일고 있는 아파트시장의 위험을 지 적하면서도 개선된 대출기준이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켰 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 12월 투자자 주택대출 성장률을 연 10% 이내로 제한하고 7% 금리 상황에서도 대출액 상 환이 가능하도록 은행의 대출기준 강화를 지시했다. 하지만 무디스는 올 5월말까지 1년간 30일 이상 모기 지 상환 연체율이 3년만의 최고치인 1.50%로 상승했다 고 경고했다. 또한 고용시장에선 9월 5만30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감소해 5년반만의 월 최대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난

환영‘함께 걷기’ 민 전국서 열려

25개 대도시.지방 도시 수천명 참석

22일(토) 호주 주요 도시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난민과 이민자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함께 걷기 행진(Walk Together rallies)을 전개했다 웰컴 투 오스트레일리아(Welcome to Australia)가 주최 한 이 행사는 전국 25개 대도시와 지방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문화적 다양성을 축하하고 동정심과 단합을 증진 하는 것이 취지였다. 난민 출신으로 웰컴 투 오스트레일리아의 CEO인 모하 메드 알-카파지(Mohammad Al-Khafaji)는 “올해 함 께 걷기는 국제 행사가 됐다. 알라스카에서도 취지에 공 감하고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시드니에서는 시티 센트럴역 인근 벨모어 파크에서 빅토 리아 파크까지 시민들이 함께 행진을 했다. 케이트 워너 타즈마니아 주총독도 호바트에서 열린 행사 에 참가했다. 그는 원내이션 소속 폴린 핸슨 상원의원의 반이슬람 주장에 맞설 것을 촉구했다. 워너 교수는 “나는 타즈마니아 주총독으로서 일어나 인종이나 피부색과 무 관하게 호주로 온 모든 난민신청자들과 이민자들을 자랑 스럽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가수 미시 히긴스(Missy Higgins), 주디르 루시, 톰 발라 드 등 유명 인사들이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멜번 행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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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아

침 뉴스쇼 투데이 시 청률 1위 탈환

12년 만에 ‘채널 7 선라이즈’ 제압

호주 지상파 TV방송의 아침 뉴스쇼 시청률 전쟁에서 채 널 9의 투데이(Today)가 12년 만에 라이벌 채널 7의 선 라이즈(Sunrise)를 제압했다. 이 결과는 대도시 시청자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호주 TV방송 아침 뉴스쇼는 채널 7 의 선라이즈, 채널 9의 투데이, ABC 뉴스 브레이크퍼스 트 3사가 경쟁을 하고 있다. 올해 대도시 주간 시청률 경쟁에서 투데이가 40주 중 21 주를 선라이즈에 앞섰다. 투데이는 지난 주 5일 대도시 시 청자에서 선라이즈에 2천명 앞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채널 7은 지방 시청자를 포함하면 선라이즈가 앞 선다고 반박했다. 10월 17일 선라이즈는 지방 시청자 포 함해 평균 54만명인 반면 투데이는 47만5천명에 그쳤다. 채널 9 투데이의 공동 진행자 칼 스테파노빅과 리자 윌킨 슨은 10년 동안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브레이크 퍼스트 쇼(breakfast show) 시청률 경쟁에서 투데이가 선라이즈 를 마지막으로 앞섰던 것은 2003년 스티브 리만과 트레 이시 그림쇼가 공동 진행을 맡았을 때였다. 스타파노빅은 2005년 투데이에 합류했고 채널 9은 시 청률 1위 탈환을 위해 여러 명의 앵커를 교체했다. 윌킨 슨은 2007년부터 스테파노빅과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 시 선라이즈 공동 진행자는 데이비드 코치와 멜리사 도 일이었다. 현재는 코치와 사만사 아미티지가 선라이즈 진 행을 맡고 있다. 선라이즈는 책임 프로듀서 아담 보랜드 (Adam Boland)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시청률 1 위를 빼앗은 뒤 한동안 우세를 유지했다.

시

드니 남서부 주택 임대료 2.2% 하락

방 3개 단독주택 주당 평균 $440

시드니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세입자들에게는 악 몽과 같다. 이 와중에 일부 외곽 지역의 임대료 하락세는 세입자들에게는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드니 CBD에서 남서쪽으로 60km 떨어진 나렐란(Narellan) 지역에서 2013년 주당 임대료가 $430이던 방 3 개 단독주택이 지난 9월 $420으로 시장에 나왔다. 잉글리스 부동산 맥아더(Inglis Property Macarthur)의 피아 포글리아 중개인은 “반년 전만 해도 오픈 하우스

16 | VOL 555 | 27.OCT.2016

LOCAL NEWS | 호주뉴스 (open home)를 하면 사람들이 줄을 섰는데 최근 들어 그 열기가 많이 시들해졌다. 6주씩이나 비어있는 집도 허 다하다”고 밝혔다. 호주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도메인그룹(Domain Group)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나렐란, 오란파크(Oran Park), 보니리그(Bonnyrigg), 루미아(Leumeah), 비드윌 (Bidwill), 카링바(Caringbah) 등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 서 방 3개 임대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지난 한 달 새 2.2% 떨어져 현재 $440이다. 해당 지역의 임대료가 하락세인 이유에는 지역 주민들의 낮은 소득수준과 주택 공급 증가를 들 수 있다. 더 좋은 조건을 갖춘 깨끗한 새집의 임대료가 오래된 주택과 비슷 한 경우도 많고, 또 이사가 많지 않은 계절적 요인도 더해 진 것으로 보인다. 완공된 주택공급 증가로 시드니 외곽지역의 임대주택 공 실률은 9월 0.1% 상승해 1.8%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티 와 외곽의 중간 지역(Middle Sydney) 또한 0.5% 증가 했다. 한편 시드니 북서쪽 켈리빌(Kellyville)을 포함한 시드니 북서부 지역의 단독주택 임대료는 지난 12개월간 6.8% 상승했으나 아파트는 4.6% 감소했다.

연

발 사격 애들러 총기 재등급 조정 갈등

NSW만 등급 D주장 “강력한 총기규제 원해”

amnesty) 시행 결정을 이끌어낸 것은 큰 수확이다. 마이클 키난 연방 교정장관 (Federal Justice Minister) 은 “자진 신고제는 불법무기를 양성화하는 중요한 과정 으로 무기 소지자들의 법 준수에 목적이 있다. 미등록 무 기 소지자들이 이 기간동안 신고할 경우 기소되지 않는 다”고 밝혔다. 무기반납 제도는 2017년 중반 시행 예정이며 현재 호주 암거래시장에서 유통되는 불법 무기는 60만 정으로 추 산된다. 총기규제 오스트렐리아(Gun Control Australia)는 아들 러 총기류의 완전 규제를 요구하며 만6 천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했다. 한편, 2015년 토니 애봇 총리 시절 애봇은 피터 더튼 이 민 장관, 마이클 키난 교정장관, 그리고 총기 규제 반대세 력인 무소속 데이비드 라이언헴 상원의원과 만난 자리 에서 라이언헴이 총기규제 법안 연장에 반대표를 던지기 (sunset clause)로 결정했다며 이를 턴불 총리가 폭로하 자 애봇 의원은 ‘금시초문’이라고 즉시 반박했다. 빌 쇼튼 야당 대표는 턴불과 애봇의 갈등을 “여당에서 내 전이 일어났다”고 조롱했다.

N

SW주 해변 수질 83% ‘양호’

하버 포어쇼어 ‘매우 불량’, 쿠지 ‘불량’

논란의 총기 애들러

시드니 쿠지 비치

올해는 타즈마니아 포트아서 총기 참사(35명 사망과 23 명 부상) 20주년이다. 이 참사를 계기로 당시 존 하워드 총리는 총기규제 법안 (National Firearms Programme Implementation Act 1996) 을 호주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했다. 따라서 올해 이 법안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법 효력 정지로 총기규제가 풀리게 된다. 총기규제가 풀 리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터키산 애들러A110 레버 액 션 숏건(Adler A110 lever action shotgun) 등급 조정은 중요한 사안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턴불 총리가 “연발사격 가능한 애들러의 재등급 조정 합의가 이뤄지지않으면 수입 규제를 해제할 수 없 다”는 입장 표명 후 각 주 경찰장관들은 만장일치 합의를 도출하고자 했지만 합의에 실패함으로써 당분간 무기수 입 금지안은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총기합의(Nationals Firearms Agreement)에 따르면 총기는 A, B, C, D카테고리로 구분되며 일반인의 경우 C, D등급 무기 소지는 거의 힘들다. 현재 NSW주만 애들러 산탄총의 D등급 규정을 주장하고 다른 주들은 A 등급에서 B등급 상향 조정에 합의를 했다. 리자 네빌(Lisa Neville) 빅토리아 경찰 장관은 “NSW가 다른 주들과 의견을 같이하지 않는 것은 유감스럽다”면서 “D등급으로는 총기사용이 군이나 경찰에게만 한정된다” 라며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트로이 그랜트 NSW 경찰 장관은 "NSW정부의 초점은 좀 더 강력한 총기규제”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전국 주 경찰장관 회의에서 지난 달 예 고됐던 ‘범 국가적 불법무기 자진 신고제’(national gun

세계적으로도 맑고 깨끗한 곳으로 유명한 시드니의 해수 욕장 중 11곳의 수질이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주 발표된 2015-16년 해변실태보고서(State of the Beaches Report)에 따르면 가족휴양지로도 유명한 쿠 지(Coogee) 해수욕장을 비롯해 말라바(Malabar), 시드 니하버의 포어쇼어스(Foreshores), 나라빈 호수(Narrabeen Lagoon), 빌라롱 리저브(Bilarong Reserve), 바 렌조이 비치(Barrenjoey Beach), 베이뷰 배스(Bayview Baths), 데이빗슨 리저브(Davidson Reserve), 야라 베이 (Yarra Bay), 가이미어 베이 수영장(Gymea Bay Baths), 군나마타 베이 수영장(Gunnamatta Bay Baths) 등 총 11곳이 수질오염도 평가에서 ‘불량’(poor) 또는 ‘매우 불 량’(very poor)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쿠지 해수욕장은 작년 ‘양호’(good)에서 ‘불량’으로 하향 판명됐으며 포어쇼어스 해수욕장은 5년 연속 ‘매우 불량’ 판정을 받아 시드니에서 가장 더러운 해변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불량’ 등급을 받은 해수욕장의 수중에는 사람과 동물의 분(糞)에서 주로 발견되는 장구균(enteroccoci)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항상 수영하기 적합한 물은 아님’을 의 미한다. 구토와 설사, 복통, 구역질, 두통, 발열을 동반한 위장염을 일으키는 이 박테리아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 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수질오염원으로는 폭 우(heavy rainfall)로 인한 해수로의 오염물질 유입이다. 반면 건조한 날씨가 일정 기간 계속될 경우 수질상태가 다소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SW 전체 해변의 83%가 ‘양호’(good) 또는 ‘매 우 양호’(very good) 등급을 받았다. 이 중 ‘매우 양호’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총 12곳으로 팜 비치(Palm Beach), 웨일 비치(Whale Beach), 아발론 비치(Avalon Beach), 빌고라 비치(Bilgola Beach), 분간 비치(Bungan Beach), 모나 베일 비치(Mona Vale Beach), 디 와 이 비치(Dee Why Beach), 사우스 컬 컬 비치(South Curl Curl Beach), 엘비나 베이(Elvina Bay), 그레이트 매커렐 비치(Great Mackeral Beach), 더 베이진(The Basin)이 여기에 포함됐다. 수질 평가는 1년간 매주 채취한 샘플을 분석하는 방식으 로 진행된다.

스(Malcolm Harris), 노던테리토리(앨리스 스프링스)의 비브 올드필드(Viv Oldfield)가 참여하고 있다. 약 40만 두의 소를 키우고 있는 이들은 3억8600만 달러 가격을 제시했다. 이는 호주 광산 부호 지나 라인하트의 핸콕광 산(Hancock Prospecting)이 67%, 중국 부동산 기업 상 하이 CRED(Shanghai CRED)가 33%의 지분으로 구성 한 AOB(Australian Outback Beef) 콘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가격(3억6500만 달러)보다 약간 높다.

그는 “2019년에 도심 아파트는 오늘날 대비 10-15%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며 “지금 주택시장에 뛰어드 는 막차 탄 투자자와 구입자들은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 고했다. 하지만 켄 모리슨 호주부동산협회(Property Council of Australia) 최고경영자는 시드니와 같은 주도에서는 공급 부족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집값이 하락하기 힘들 것이라고 반박했다.

퍼

시티를 뒤덮었던 스 연기와 타는듯한 냄새 의 원인은?

더

블베이 주택 10년새 9배 차익 매각

키드맨 앤드 컴패니 소유 목장 현황

시드니 최고 부촌인 더블베이의 한 주택이 10년 만에 900% 차익을 남기고 매각됐다. 의사인 앤드류 하디와 알렉스 버레니는 40년간 병원과 집으로 이용했던 방 5개짜리 주택을 17일 461만 달러 에 팔았다. 이들은 2004년 47만5000달러에 구입한 이 주택을 12년 만에 10배 가까운 차익을 남기고 매각했다. 더블베이의 매닝로드에 위치한 대지 582평방미터의 이 주택 경매에는 약 50명이 몰려들었으며 4명의 치열한 입 찰 경쟁 끝에 한 투자자에게 낙찰됐다. 이 주택은 윗층에 병원이 있고 아랫층에 2개의 아파트가 있으며 판매 예정가는 380만 달러였다.

호

인 낙농가들 ‘키드 주 맨 앤드 컴패니’ 인 수전 합류

BBHO 신디케이트의 인수 제안에는 남호주 우메라 무 기시험장(Woomera weapons-testing range)과 인접 한 애나 크릭목장(Anna Creek Station)도 포함돼 있다.

100% 호주 기업인들의 키드맨 앤드 컴패니 인수 제안의 최대 장점은 외국 자본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FIRB( 외국인투자심의국)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는 점이다. 핸콕-상하이 콘소시엄은 외자 투자 승인을 받을 경우, BBHO와 같거나 높은 인수 금액을 제시할 권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는 앞서 중국 기업의 인수 제안을 국익 저해 이 유를 내세워 불허한 바 있다.

멜

번, 브리즈번 도심 아 파트 최대 15% 하락

딜로이트엑세스 리차드슨 전망

3억8600만불 오퍼..100% 호주 기업 FIRB 승 인 불필요

지난 21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퍼스 시티를 뒤덮었던 연기와 냄새는 정부에서 실시한 대규모 산불 예방 대책의 일환 중 하나였다. Department of Parks and Wildlife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불의 위험요인들을 제거 하기 위해 18,000ha 상당의 임야를 불태운 결과 연기와 냄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연소로 발생한 연기로 인해 운전자들은 가시 거리 확보에 애를 먹었고 일부 구간에서는 경미한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교적 습도가 높았던 겨울이 끝나고 건조한 봄에 접어들면서 건초, 건목들이 있는 지역을 미리 관리함로써 대형 산불을 막을 수 있다. 연소된 지역에서는 다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게 되고 이 는 생물의 다양성 역시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만 연기와 냄새로 인해 호흡기 질환 환자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후에는 사전 공지 시스템 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고

액권 $100 폐지, 지폐 최고액 $10로 줄여야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충격 제안’

모두 호주인 대형 농장주, 낙농 사업가, 운수기업가 등 네 가족으로 구성된 비비에치오 신디케이트(BBHO syndicate)가 세계 최대 크기의 목장인 키드맨 앤드 컴패니(S Kidman and Co)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BBHO 신디케이트에는 서호주 및 노던테리토리 농장주 인 스털링 번틴(Sterling Buntine), 남호주 사업가 톰 브 린크워스(Tom Brinkworth), NSW 사업가인 말콤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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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과잉공급된 멜번과 브리즈번의 도심지역 집값 이 2019년까지 최대 15% 하락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 상이 나왔다. 딜로이트 엑세스 이코노믹스의 거시경제 전문가인 크리 스 리처드슨 소장은 “주택가격 붐이 경제를 도와주지만 종국에는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며 멜번과 브리즈번 도 심의 아파트 가격 하락을 전망했다. 그는 중국이 지난 10년간 호주의 경제성장을 주도했지만 이제 그 위력이 소멸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억눌렸던 주택 수요가 시들해지면서 집값이 경제성 장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에서 역풍으로 반전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잠재적 구입자에 비해 도심 아파트가 너무 많 이 건설돼 가격이 오늘의 기록적인 수준에서 떨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퍼스에서 적발된 320kg의 마약 아이스(methamphetamine)와 1백만 달러 이상의 호주 50달러 고액 권이 가득 담긴 비닐백 “미화 1조4천억불 상당 지폐 범죄 자금 이용”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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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범죄자들을 위한 현금(cash for criminals) 은닉을 방지 하기 위해 고액권인 $100, $50 지폐를 폐지하고 최고 지 폐를 $10로 낮추어야 한다.”

20여년 동안 지폐 용도를 연구해 온 전문가인 미국 하버 드대의 켄 로고프(Professor Ken Rogoff) 교수(경제학) 가 이같은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그는 “지폐의 상당 부분이 모든 유형의 범죄 수단으로 사 용된다. 선진국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1 조4천억 달러의 미화(greenbacks)가 대부분 미화 $100 짜리 고액권으로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미국인 1인당 $US4,200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로고프 교수는 “100달러 지폐로 1백만 달러를 갖고 있으 면 10kg 무게에 불과하다. 쉽게 가방 안에 은닉할 수 있 다”고 지적하고 “지폐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한 점이 있 는 반면 상당액이 나쁜 상태로 머물러 있고 유통되지 않 는다”면서 15년 안에 최고 고액권을 $10로 줄일 것을 제 안했다. 호주에서도 점차 현금 이용이 줄어들고 있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현금은 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고객권 화폐 일수록 범죄자들이 범죄로 번 돈을 은닉하는 수단으로 활 용하기 때문이다. 마약과 인신매매, 테러 등 심각한 범죄 는 물론 개인들의 탈세 목적으로도 고액권이 이용된다. 미국에서 걷히지 않는 세금이 전체의 15%를 차지하는데 탈세의 상당 부분이 현금 연관 업종이다. 세수 문제는 소 비세(sales tax)가 소득세(income tax)보다 중요한 유럽 국가들에게도 골칫거리다. 로고프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걷히지 않은 세금은 2~3 조 달러(미화)로 추산된다. 코카인, 아이스 등 주요 마약 밀매의 대부분이 현금으로 거래되고 탈세와 인건비 현찰 지불에는 현금이 반드시 사용된다. 주요 선진국 정부들 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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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 호텔, 스 세계 최고 호텔 랭킹 2위 등극

퍼스 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코모 호텔(영문명 COMO the Treasury)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 잡지 콩데 나스트 트 레블러(Conde Nast Treveler)사 선정한 세계 최고 호텔 순위에서 2위로 선정됐다. 코모 호텔은 콩데 나스트 트레 블러의 독자 선정상(Readers’ Choice Awards)에서 아일 랜드의 발리핀(Ballyfin)호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을 받으며 2위에 등극했다. 오코 호텔은 48개의 우아한 객실을 비롯해 2개의 인하우 스 레스토랑, 모던한 바, 라운지, 도서관, 헬스장, 실내 수 영장을 구비하고 있다. 조식을 포함한 하룻밤 객실 이용 료는 595달러 부터 시작한다. 코모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스테이트 빌딩에는 세계 최고 의 태국 요리 전문가 데이비드 톰슨(David Thompson) 의 모던 타이 푸드 전문점 롱침(Long Chim)과 모던 웨 스턴 음식을 추구하는 와일드 플라워(Wild Flower), 다 양한 맥주와 와인, 음식을 취향껏 즐길 수 있는 페티션

(Petition)등 훌륭한 레스토랑들이 입점해 있어 큰 인기 를 끌고있다. 콩데 나스트 트레블러는 “퍼스에 비해 시드니나 멜번 등 동부의 대도시에 훌륭한 호텔들이 즐비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코모호텔을 중심으로 한 퍼스의 새로운 움직임 은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코모에 이어 멕시코의 호 텔마틸다(Hotel Matilda), 인도의 우메이드바완궁전 (Umaid Bhawan Palace), 영국의 서머로지컨츄리하우 스호텔(Summer Lodge Country House Hotel)이 각 각 3, 4,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일리노이주의 버진 호텔시카고(Vigin Hotels Chicago), 아일랜드의 워터포 드캐슬(Waterford Castle), 브라질의 호텔유니크(Hotel Unique), 아일랜드의 더로지엣애시포드캐슬(The Lodge at Ashford Castle), 이탈리아의 호텔펠리카노 (Hotel II Pellicano)가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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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금리 추가 인하할 수도

로우 RBA총재 “저물가 우려, 주택시장 복잡한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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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가 물가 침체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 다. 로우 총재는 올 9월 취임 이후 첫 공개 강연인 18일 시티그룹의 펀드 매니저 컨퍼런스에서 올 해 단행된 2번의 기준금리 인하는 경제성장 우려에 대한 대응이 아닌 예상 보다 낮은 물가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도 소비자물가가 중기(medium-term) 평균치에 한참 부족한 국가에 포함됐다. 현재 소비자물가 는 1%이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약 1.5%”라면서 “나는 물가가 너무 높기 보다는 너무 낮아서 우려하는 첫번 째 RBA 총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소비자물가는 1%로 RBA의 중기 목표대인 2-3%에 한참 미달된다. 향후 2년간 물가가 상승해 목표 대에 근접해야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더욱 하락한다면 상승반전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야 할 수 있다. 낮은 실업률과 바닥수준인 임금상승률은 기준금리 추가인하의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 로우 총재는 “현행 5.6% 실업률은 완전취업률 보다 약 0.5% 높다. 지난해 통계국(ABS)이 집계한 불완전취업률(underemployment)은 상승했다”고 밝혔다.

RBA와 ABS에 따르면 최근 임금상승 빈도와 상승률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 로우 총재는 “6년 전엔 추적 대 상 개인 일자리 1만8000개의 약 40%가 4% 이상 임금이 상승 했지만, 지난해 4% 이상 임금 상승한 일자 리는 10%에도 못미쳤다. 또 임금상승률의 약 절반은 2-3%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시장은 복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부 지역은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반면 다른 지역은 하락세다. 임대료 상승률은 매우 낮고 주택 공급 물량은 매우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보다 마진폭은 줄었지만 대출증가는 여전히 소득증가를 앞서고 있다. 이런 대출의 상당부분이 소비 보다는 신규 주택 건설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엇갈린 양상”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발표될 9월분기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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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장제사, 서호주 챔피언십 국제 장사대회 상 우승 쾌거

한국마사회 소속 신상경(52) 장제사(말발굽 기술자)가 지난 10월 서호주 장제사 협회가 주관하는 ‘서호주 챔피언십 국제장제사대회’ Blacksmith’s Freestyle Home Exhibit 부문 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 장제 사의 이번 우승은 여러모로 뜻깊은 우승이다. 먼저 국내 장제사로서 최초의 국제 대회 우 승이며 경마 선진국 호주의 쟁쟁한 장제사들 을 제치고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신 장제사는 2008년 이미 한 차례 동일한 대회의 노비스 (Novice) 등급에 출전해 준우승일 기록한 바가 있지만 우승을 목표로 끊임없이 매진했고, 8년이 지난 올해 꿈에도 그리던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Novice, Intermediate, Open 총 3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회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신 장제사는 중급자 수준인 Intermediate 부문에 출전했다. 한국과 호주의 장제 환경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크기 에 출전한 분야에 상관없이 이번 우승은 한국 경마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다. 호주에서 등록되어있는 장제사 는 약 700여 명으로 70여 명 규모인 한국과는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또, 호주는 파트1(PARTⅠ) 국가로서 경마로 따지면 1부리그에 해당되지만 한국은 올해 파트2 국가에 진입해 이제 막 ‘2부 리그’에 진입한 수준 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그는 8년의 시간 동안 뜨거운 작업장에서 소염제와 진통제를 먹어가며 연습을 이 어나갔고 한국의 미를 담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알리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편히 쓸 수 있는 작품을 고민했다”며, “예전에 프랑스 장제사 친구가 에펠탑을 새기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다보 탑을 새겨 넣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한국에서 장제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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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다 떠요, 카톡 친구추천 빠 이용자 불만 폭주

아빠 친구들이 추천리스트로 주르룩 떠요.헤어진 여자친구가 친구추천으로 뜨네요. 카카오톡이 모르는 사람도 친구로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개편되면서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금까 지 카톡을 하려면 내 스마트폰에 상대방의 전 화번호나 아이디를 반드시 입력해야만 가능했 는데 알고리즘이 개편되면서 지난 18일부터 모르는 사람도 친구로 추천리스트에 뜨게 된 것이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도 추천해주는 카톡의 친 구추천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이 점점 거세 지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서비 스를 시작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사 생활 침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서로 연락처에 공유돼 있는 사람들을 추천하는 방식이 사용자들을 오히려 불편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 이다. 카톡을 이용하는 20대 직장인 A씨는 “헤어진 이성친구, 싫어하는 사람들이 친구추천으로 뜨게 되면 불쾌한 경우가 많을텐데 이런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50대 직장인 B씨도 “딸아이가 아빠 친구들이 추천리스트에 주르룩 뜬다고 한다”면서 “갑자기 수십명의 친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KOREA NEWS | 한국뉴스 구들이 추천리스트에 떠서 지우기를 했지만 계속 떠서 너 무 불편하다”고 말했다. ‘CMS2****’라는 아이디를 사용 하는 한 네티즌은 “가까운 지인에게만 오픈하던 개인정 보를 모두에게 공개하게 되는 것”이라며 “사생활을 오픈 하라고 카카오톡에 허락한 적이 없는데 황당하다”고 어 이없어했다. 카톡에서 모르는 사람을 친구로 추천해주는 것에 대해 이 용자들이 이처럼 반발하는 이유는 카톡은 인맥연결이 핵 심기능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은 인맥연결이 핵심기능이기 때문에 친구추천 을 받아도 거부감이 없는데다 친구승인 선택권도 사용자 에게 있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카톡은 내가 저장하고 있는 연락처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메신저이기 때문에 페북보다 훨씬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하고만 카톡을 주고 받는 구조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페북과 다르다. 내가 모르는 사람을 추천받는 것도 불편하지만 무엇보다 내 카톡이 지인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추천되는 것에 대 한 거부감도 강하다. 본인의 의사과 무관하게 카카오톡 메시지가 수신될 수 있다는 점도 이용자들을 거북하게 만 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것이 모르는 사람이거나 대화하 고 싶지 않은 상대가 말을 걸 때는 더더욱 그렇다. 이같은 부작용을 의식해 카톡과 똑같은 모바일 메신저 라 인에서는 친구추천 서비스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라인 관계자는 “모바일 메신저는 개인공간으로 인식하는 사람 들이 많아 친구추천 방식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쉽고 편리하게 친구를 찾고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서 “친구 추천 알고리 즘은 계속해서 변경돼 왔고 앞으로도 이용자 반응을 꾸준 히 모니터링하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질문을 받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 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 견을 많이 듣습니다.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 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 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 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 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 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의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 에는 그만두었습니다.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 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 으로 한 일인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 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송구 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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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이 박대통령에 순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 구조

“최씨, 30㎝ 두께 대통령 보고자료 매일 받고 각계 전문가와 ‘비선모임’…국정 전반 논의 차은택 항상 참석…고영태도 자주 나와 최씨 말 듣고 우리가 사업계획서 올리면 그대로 청와대 문건 돼 우리한테 전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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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령, 최순실 파일 대 사실로 인정… 대국민 사과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비선 실세’ 논란을 빚고 있는 최순 실씨에게 연설문이 사전 유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 민 여러분께 심려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 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사과에 나선 것은 기초 연금 축소, 세월호 참사에 이어 3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최순실씨 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 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 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 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며 “일부 연설문이 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 이 있다”고 시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일부 자료 들에 대해 의견을 물은 적은 있으나, 청와대 보좌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43분 춘추관을 찾아 2분 동안 사과문을 읽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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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거의 매일 청와대로부터 30㎝ 두 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건네받아 검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씨는 이 자료를 가지고 국정 전반을 논의하는 ‘ 비선 모임’을 운영했다고 한다. 이런 진술은 최씨와 가까 웠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9월7일부터 9월25 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6시간 동안 진행한 <한겨레 >와의 인터뷰에서 일관되게 말한 내용이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최씨는 주로 자신의 논현 동 사무실에서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를 만나 대통령의 향 후 스케줄이나 국가적 정책 사안을 논의했다”며 “최씨는 이런 모임을 주제별로 여러개 운영했는데, 일종의 대통령 을 위한 자문회의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비 선 모임의 참석자와 관련해 “적을 때는 2명, 많을 때는 5 명까지 모였다. 나도 몇번 참여한 적이 있다”며 “모임에 오는 사람은 회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바뀌었지만 차은택 씨는 거의 항상 있었고 고영태씨도 자주 참석했다”고 말 했다. 차씨는 광고감독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들어 ‘문화 계의 황태자’로 불리고 있는 인물이다. 고씨는 최씨와 막 역한 사이로 그가 만든 가방을 박근혜 대통령이 들고다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는 이어 최씨의 사무실 책상 위에는 항상 30㎝가량 두 께의 ‘대통령 보고자료’가 놓여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자료는 주로 청와대 수석들이 대통령한테 보고한 것들 로 거의 매일 밤 청와대의 정호성 제1부속실장이 사무실 로 들고 왔다”고 이름을 분명히 밝혔다. 정호성 제1부속 실장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최순실씨는 모임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이 자료를 던져주고 읽어보게 하고는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며 “최씨의 말을 듣고 우 리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올리면 그게 나중에 토씨 하 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청와대 문건이 돼 거꾸로 우리한 테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이런 말을 하면서 <한겨레> 기자에게 자신 의 아이폰에 사진파일로 저장된, 자신이 작성한 뒤 다시 청와대 문건 형식으로 내려온 문건들을 비교해 보여줬다. 그는 또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된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비서관 20여명의 전화번호를 보여줬는데 <한겨레>가 나중에 파악해보니 실제 전화번호와 일치했다. 그는 비선 모임의 논의 주제와 관련해서는 “한 10%는 미 르, 케이스포츠 재단과 관련한 일이지만 나머지 90%는 개성공단 폐쇄 등 정부 정책과 관련된 게 대부분으로 최 순실씨는 이를 ‘박근혜 대통령의 관심사항’이라고 표현했 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임에서는 인사 문제도 논의됐는 데 장관을 만들고 안 만들고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이런 얘기는 통념을 무너뜨리는 건데, 사 실 최씨가 대통령한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시키 는 구조다.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없 다. 최씨한테 다 물어보고 승인이 나야 가능한 거라고 보 면 된다.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도 사실 다들 최씨의 심 부름꾼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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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은 어떻게 대통령 을 기획했나?

청와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씨가 대통령의 연 설문을 미리 받아봤다는 JTBC의 보도가 세간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연설문 뿐만이 아닌 박근혜 대통령의 행동 전반을 최씨가 기획했다는 정황도 함께 드러나면서 파문 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제이티비시>(JTBC)는 최씨의 사무실에서 폐기 처리된 컴퓨터의 파일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0여개 의 파일 중 44개가 대통령 연설문이나 국무회의 모두발 언 같은 ‘공식 발언 자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씨의 측 근인 고영태씨가 “회장님(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건 연 설문 고치는 일”이라고 했던 과거 인터뷰 내용과 관련한 증거가 나온 겁니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대통령의 연설에 서 오류가 잦았던 점을 떠올리며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견된 파일은 연설문 뿐만이 아닙니다. 최순실 파일을 훑어보면 최씨가 대통령의 공식 발언과 정무를 파 악하고 있었던 것은 물론, 대통령이 입을 옷과 휴가 일정 까지 전반적으로 관여했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정부조직개편·경제정책도 최씨 파일에 최씨의 컴퓨터에 들어있는 파일은 크게 다섯 종류입니 다. 첫째가 앞서 언급한 ‘국무회의 말씀자료’ ‘5·18 33 주년 기념사’ ‘신년사(방송3사)’ 등 연설문과 공식 발언자 료입니다. 두번째는 국정 운영이나 경제정책 등 공무와 관련한 자 료들입니다. ‘정부조직개편안 평가’ ‘가계부채―B’ ‘고용 복지-업무보고-참고자료’ 등의 이름을 단 파일입니다. ‘가계부채―B’는 이번 정부 들어 1250조원을 넘겨 폭증 하며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대책을 담은 파일로 추정됩니다. 고용복지 참고자료는 일자리 정책에 대한 문서로 보입니다. 이름만 봐도 중요한 공무 관련 자 료를 청와대 내부직원이 아닌 최씨가 받아봤다는 겁니다.

JTBC 보도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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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정책 자료 뿐만이 아닙니다. ‘역대 경호처장현황’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선임관련’과 같은 중요한 청와대 인사 파 일도 있습니다. ‘식사, 티타임 대상자’ ‘청와대회동(1228)’ ‘121228 청와 대회동―수정’ ‘양승태 대법원장 면담 말씀자료’와 같은 파일도 있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누구를 만나는지, 심 지어 어떤 말을 할지도 최씨가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 극비 필수인 외교문서도…특사단 파견도 관여? 셋째로 대외적으로 극비를 지켜야 할 외교 자료들도 나 왔습니다. ‘중국 특사단 추천의원 명부’ ‘다보스 포럼 특사 파견’ ‘아베 신조 총리 특사단 접견 자료’ ‘호주 총리 통화 참고자료’ 등의 외교 문서입니다. 대통령이 다른 나라의 국가 원수와 직접 통화하면서 나눠야 할 이야기를 어째서 최씨가 자신의 컴퓨터에 파일로 갖고 있었던 것일까요? 중국 특사단 파견 서류도 각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박 대 통령이 집권 뒤 최초로 보낸 특사 파견지가 미국이 아닌 중국이란 점은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미·중·일·러에 동시에 특사를 파견했고, 노 무현 전 대통령은 미국에 먼저 특사를 보냈습니다. 박근 혜 정부가 외교의 무게중심을 중국으로 옮기는 것이 아 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 중요한 특사단에 어떤 인 물을 보낼지 추천하는 서류를 왜 최씨가 가지고 있었을 까요? ‘일본 특사단 접견 자료’도 마찬가집니다. 박 대통령이 당 선 직후 통의동 집무실에서 가장 먼저 치러야 했던 공식 업무가, 바로 그 전달 일본 총선을 통해 집권한 아베 신조 총리의 특사단 접견이었습니다. 당시 면모가 공개된 아베 총리 내각에는 독도·위안부 문제 등에 극우적 색채를 드 러낸 인사들이 기용된 상황이어서,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 안을 처음으로 한·일 새 정부 간 조율하게 되는 중요한 무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어떤 말은 하고 어 떤 말을 하지 않을지 근거가 되는 접견자료는, 아시아 정 세를 뒤흔들 수도 있습니다.

용)’ 파일도 최씨의 컴퓨터에 있었습니다. 당선 직후 대통 령이 읽은 ‘대통령 당선인 소감문’의 경우, JTBC는 “대통 령이 읽기 전 최씨의 컴퓨터에서 열어본 시간 기록이 남 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표 시안’ ‘우표 제안’ 등의 이미지 파일은 박근혜 대통 령 취임 기념우표 시안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당시 선을 보인 기념우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젊은 시 절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은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가 됐던 바 있습니다. 내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도 발행될 예정입니다.

■ 커지는 의혹들 … 청와대는 침묵중 한복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청와대로 향하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이 열리는 나무'에 참석해 국민들 의 희망이 적힌 복주머니 속 글을 읽고 있다. 청와대 공동취재단

함께 보이는 ‘취임식 행사업체’ 파일로 미루어볼 때 취임 식 전반도 꼼꼼히 챙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누리꾼 들은 정체불명의 ‘오방낭’ 이란 파일에 주목하고 있습니 다. 포털 자동검색어로 ‘오방낭 주머니의 비밀’이 뜰 정도 입니다. 오방낭은 우주의 중심을 뜻하는 황색, 동서남북 을 뜻하는 청·백·적·흑색 등 5가지 색을 이어붙여 만 든 주머니로 안에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부적을 담는 주 머니입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이 끝난 뒤 광화문 광장 에서 ‘희망 복주머니’라는 행사를 가졌는데, 이 복주머니 가 오방낭입니다. 최씨가 대통령 취임 행사와 관련해 아 이디어부터 시행까지 세세하게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추 측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티비토론 자료는 물론 당선소감부터 취임 행사까지 챙겼다

■ 대통령 ‘패션’부터 휴가 일정까지 … 페이스북도 관리?

넷째로 대통령 후보 시절 유세문과 선거일정, 인수위 관 련 서류들입니다. 선거 막바지인 ‘11일차 서울 유세문’은 물론, ‘3차 TV연설문’ ‘TV토론 관련’ 파일도 눈에 띕니다. ‘유치원 반론’ 파일은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유치원과 관 련해 대응을 준비했던 자료로 보입니다. 최씨는 1986년 3월 육영재단 부설유치원장으로 운영을 맡으며 재단 일 에 개입했고, 이에 직원들이 최태민·최순실씨의 부당한 전횡에 대해 시위를 벌이면서 1987년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직을 내놓는 파란이 있었습니다.

다섯번째로, 대통령의 패션과 사생활에 대한 사진 자료들 입니다.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지적하는 사안 중 하나 는 최순실 파일 중에 ‘옷1’ ‘옷1-1’ ‘옷 3’과 같은 이미지 파일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겁니다. 평소 최씨가 대통령의 옷과 장신구, 가방 등까지 꼼꼼히 챙긴다는 소문과도 일 치하는 대목입니다.

‘130728 휴가’ 로 시작하는 여러 이미지 파일은 대통령 의 휴가와 관련된 사진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2013년 7월 29일부터 4 박5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 장목면 저도로 떠납니다. 저 도는 1967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다녀간 여름휴가지 이기도 합니다. 박 대통령은 30일 저녁 페이스북에 ‘추억 속의 저도’라 는 게시물을 올리고, 바닷가 모래밭에 나뭇가지로 ‘저도 의 추억’이라고 쓰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 5 장을 공개합니다.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위기에 강한 글로벌 리더’ ‘여성대통령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등의 파일은 대통령 선거 때 이미지 구축 작업도 최 씨의 관심사였음을 알게 합니다. ‘신문 광고(안)’ ‘표지’ 등 의 이미지 파일도 자주 등장하며, ‘인수위 엠블럼’ 한글 파 일을 보면 최씨가 대통령직 인수위의 엠블럼 이미지까지 꼼꼼히 챙겨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선되고 나서도 최씨는 인수위 일을 직접 챙긴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당선인 소감문’ ‘당선인 신년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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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우스운 것은 29일 청와대 쪽이 청와대 출입 기자들 과 실랑이를 벌이면서까지 휴가지를 극비에 부쳤다는 사 실입니다. 그동안 전직 대통령들이 휴가를 떠날 때는 대 충 어느 곳인지 알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당시 유 독 보안을 이유로 청와대가 장소에 대한 엠바고를 주문해 기자들에게 불만을 샀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대통령 이 직접 페이스북에 장소명까지 적은 사진을 공개해 청 와대가 우스운 꼴이 되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최씨의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파일 제목에 나온 날짜는 그 보다 하루 전인 28일인 점도 흥미롭습니다. 누리꾼들은 ‘페이스북’ 이란 제목의 문서파일, ‘홈피-트 위터’ ‘홍보SNS본부 운영안’ ‘후보님 대화 SNS 시나리 오’ 같은 파일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SNS 또 한 최순실의 손이 닿는 영역이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 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7월 30일 페이스북에 저도(猪島)에서 휴가를 보낸 사진을 공개했다.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 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고 썼다.

커지는 의혹들은 청와대의 해명과 후속 보도를 통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최씨의 연설문 가필 의혹이 드러날 당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봉 건 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파일이 공개된 뒤 청와대는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대통령 연설문을 외부로 반출하는 것은 대통령 기록물관 리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정윤회 게이트 때도 청와대가 걸고 넘어졌던 것이 ‘문건 유출로 인한 국기 문 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 연설문이 밖으로 나간 것조차 문제인데, 일반인이 사전열람에 내용까지 수정했 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연설문 뿐 아니라 정책서류, 극비 외교문서, 인사파일까지 아무 공적인 직책도 없는 일반인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상 조차 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의 시스템 이 무너졌다”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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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법사위원들 "백 누 남기 부검영장 반드시 집행하라"

부검영장 집행 D-Day…"집행 못하면 경찰청장 사퇴해야" 국회 법제사법위 원회 소속 새누리 당 의원들은 고 백 남기 농민 부검영 장 집행 만료일인 25일 영장 집행을 하지 못할 경우 경 찰청장이 사퇴해 야 한다며 영장 집 행을 거듭 촉구했 다. 새누리당 김진 태·정갑윤·여 상규·주광덕·오신환·윤상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검영장 시한인 오늘 25시까지 집행하지 못하면 경찰청장은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 구했다. 검사 출신의 법사위 간사인 김진태 의원은 "유족과의 협 의는 부검의 부수절차를 규정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는 지난 14일 법사위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법원행정처장이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 집행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하는 게 아니 다"라며 "경찰청장은 영장 하나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무 슨 법질서를 세우겠다고 자리에 앉아있겠단 말이냐"며 사 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경찰뿐 아니라 2차적 책임은 법무부장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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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 세 번째 책임은 법원에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오늘 24시까지 부검 영장을 집행하지 못할 경우 경 찰, 검찰, 법원 등 법 집행기관은 당장 폐업하라"며 "영장 집행을 못할 경우 향후 법제사법위 활동 과정에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과

열 부채질…수도권· 지방‘떴다방’ 활개

호객행위·불법전매등 알선, 인기단지선 조직적 웃돈 조종

최근 수도권의 한 견본주택 앞에선 여전히 실수요자의 옷 깃을 잡는 호객행위가 이뤄지고 있었다. 불법 이동식 중 개업소인 ‘떴다방’ 업자들이다. 국토부의 지도ㆍ단속으로 과열의 진원지로 꼽히는 서울의 일부 분양현장에선 자취 를 감췄으나 법망이 느슨한 수도권과 지방에선 아직도 활 개를 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초저금 리 기조로 부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향하면서 청약시장 이 과열된 가운데, 분양권 불법전매 등 불법행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 중심에 떴다방이 있다. 단기차 익을 노린 투기수요의 집중현상에 이들이 막대한 영향력 (?)을 행사하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문난 인기 단지는 입지와 혁실설계 등 단지의 기본적인 가치 외에 ‘ 보이지 않는 손’이 조직적으로 웃돈을 조종한다”고 지적 했다.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 장점검에 나서도 워낙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탓에 적발하 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실제 올해 아파트 분양권 전매는 10만여 건에 달할 정도 로 뜨거웠다. 하지만 정부의 단속과 조치 실적은 저조하 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국토부 종합감사에서 “분양권 전매가 지 방에서 더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부 단속은 수도권에 집중됐다”며 “지방의 한 사업장에서는 1758가구 중 75% 에 해당하는 1325건이 전매됐고, 5회 이상 전매한 사례 도 1.5%나 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분양권 전 매는 2010년 3만3826건에서 2014년 11만1153건까지 3배 가까이 치솟았다. 지난해에는 14만9345건으로 최고 치를 기록했다. 반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토부가 적발한 불법전매는 총 61건, 청약통장 불법거래는 791건 에 그쳤다. 올해 6월까지 떴다방의 천막, 파라솔 등을 제 거하는 행정지도는 373건, 등록취소(폐업) 한 행정처분 은 단 2건에 불과하다. 청약경쟁률과 웃돈의 상관관계는 밀접하다. 그만큼 그 중간의 불법행위는 비일비재하다.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일수록 웃돈은 조직적으로 형성 되기도 한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 록한 부산 ‘명륜자이’는 당시 523.5대 1이라는 기록을 세 웠다. 분양 1개월여가 지난 현재 프리미엄은 최대 1억원 을 웃돈다. 세종 다정동 2-1생활권에 공급된 ‘세종 지웰 푸르지오’도 마찬가지다. 74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현재 5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이들 단지의 공통점은 지방이라는 점이다. 리얼투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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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한 올해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8 곳이 지방이었다. 수도권의 투기 우려 지역이 아닌 지방 에서 관리ㆍ감독의 그늘이 짙게 드리웠다는 이야기가 나 오는 이유다. 문제는 실수요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다. 떴다방이 분양권 거래를 떠밀며 웃돈을 과도하게 형 성하면 입주 시기에 맞춰 집값이 큰 폭으로 조정될 수 있 다. 단기차익에 솔깃한 실수요자가 불법전매로 인해 계약 무효 등 법적인 피해를 떠안을 가능성 크다. 경남 양산시 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역의 비정상적인 청약 열기 는 실수요자 외에도 투기수요가 몰려야 가능한 일”이라 며 “속초나 여수 등 관심이 집중됐던 지역에선 2~3년 뒤 입주 시기에 현재의 집값을 유지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집값 급등지역을 규제하겠다며 검토 중인 ‘분양권 전매제한 연장’의 무용론을 주장한다. 분양 권 전매제한이 풀리기 전에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웃돈이 붙는 현실을 간과한 겉핥기식 대책이라는 것이 근거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과열지역에 메 스를 들이대더라도 저금리 기조에 분양권을 팔면 큰 차 익을 남길 수 있어 분양가가 오르는 곳은 여전히 더 오를 것”이라며 “지자체는 물론 수사기관과 공조해 관련 인력 을 늘리고 처벌 수위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

부 "전기요금 개편 업 안 연말까지 나온다… 다양한 안 검토"

'지진 대비' 에너지시설 내진 등 안전 종합대책 연내 수립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까지 전기요금 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현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 혔다. 산업부 우태희 2차관은 25일 열린 에너지정책 정례브리 핑에서 전기요금 개편안 시행 시기와 방향을 묻는 말에 " 신속하게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개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개편안을 빨리 만들어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이면서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 안이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 TF에서 밤을 새워서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있 는 만큼 좋은 안이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산업부 는 TF에서 지침을 주면 그것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할지에 대해선 "그것도 포함해서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경주 지진 발생을 계기로 준비 중인 에너지시설 내진 등 안전 종합대책도 연내 나온다. 산업부는 지난 23일 에너지안전자문위원회와 5개 분과 를 구성하고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에너지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43회에 걸쳐 33개 에너지시설을 방문해 지진대응설비와 비상매뉴얼 등 안전 대응 현황을 점검했 다. 에너지안전자문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분과별 현장점 검 내용과 함께 해외사례 분석 등을 종합한 권고안을 마 련해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우 장관은 "이를 토대로 연내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에너지시설 전반의 지진 대비 태세와 안전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7년 만에 오른 연탄 가격에 대한 설명

도 있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4일 연탄 고시가격(공장 도 가격)을 개당 373.5원에서 446.75원으로 19.6% 인 상하는 내용의 '무연탄·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 한 고시'를 개정 고시했다. 유통비를 포함한 소비자 가격 은 500원에서 573원으로 14.6% 올랐다. 우 차관은 "가격 인상에 따른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 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 약 7만 7천가구에 지원금 23만5천원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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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회장, 대국민 사 동 과 "질적 성장 통해 좋 은 기업 만들 것"

직속 준법경영위 설치,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 5년간 40 조원 투자 및 7만명 신규 채용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25일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 에게 사과하고 준법 및 사회적 책임 경영, 호텔롯데 상장 등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 강도높은 개혁안을 추진하 기로 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 을 열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검찰 수사로 다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해 8월 11일 형제간 경영 권 분쟁과 관련해 사과 이후 두 번째이며, 지난 19일 검찰 수사 종료 이후 엿새 만이다. 이날 회견장에는 롯데 계열사 대표들도 나와 신 회장과 함께 머리를 숙였다. 신 회장은 이어 그룹의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개혁안에는 ▲준법경영 체계 확립 ▲사회적 책임 우선 질적성장 추 구 ▲순환출자 완전 해소 및 지주회사 전환 등 투명 지배 구조 확립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 ▲정책본부 축소 재 편 등 전면쇄신 ▲투자 고용 확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 여섯 가지가 담겼다. 신 회장은 "도덕성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 다"며 "회장 직속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준법경영 위원회를 구축해 변화된 사업 환경과 사회의 요구에 적 극 대응하며 그룹의 계열사의 준법경영 체계를 정착시키 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그룹의 경영철학과 전략의 방향을 큰 틀에 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을 달성하고 아시아 톱10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외형 확대 위주의 목표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쪽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신 회장은 "성장전략을 양적 성장 방식에서 사회와 산 업 생태계를 고려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국민의 기대 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좋은 기업이 되는데 주력하 겠다"며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의 토대 마련에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 와 정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그룹을 최대한 가 까운 시일 내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면서 "순환 출자를 완전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 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말로 예정했다가 검찰 수사로 무산된 호텔롯데 상장을 조속히 재추진하기로 했다. 신 회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공개해 주주 구 성을 다양화해 글로벌 기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호 텔과 면세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투자해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권 분쟁의 조속한 해결과 함께 부친 신격호 총 괄회장의 '기업보국' 정신을 이어가 국민경제에 기여하겠 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한편, 3년간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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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밖에 그룹 정책본부를 계열사 지원 역할 중심으로 축 소 재편하는 등 전면 쇄신해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하 기로 했다. 신 회장은 끝으로 "경영권 분쟁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 갰다"며 고 다짐했다.

표

제 범벅 중국산 오 백 징어채 130t 유통… 허술한 수입검사

울 가락·중부시장 등 전국 건어물도매시장으로 유통된 상태였으며 세관은 남은 35t만을 회수했다. 세관은 식약처와 함께 불법 수입된 오징어채 긴급회수 명령을 내리고 수입업계 전반에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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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주택이 月54만원… 서민노후 어쩌나

60대이상 가입자는 증가하는데 집값상승세 둔화 로 재정에 부담 노후생계 마지막 보루 대책 시급

구토·설사 유발해 수입금지 항목…표백제 제거 한 샘플 내세워 무사 통과

수(14.7배)를 초과하면서 주택연금 공급여력은 줄여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소득자의 주택연금 가입에 대해서는 별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향후 9억원 이상의 주택 및 오피스텔 보유 고소득자의 경 우 주택연금이 아니라도 기존 공적연금 및 사적금융자산 등으로 노후의 안정성이 가능한 만큼 일반주택연금과는 차등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입자 확대에 따른 재원 확충도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유동화규모가 크지 않다 는 점을 감안할 때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기금운용의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하는 노력 이 필요하다고 국회입법조사처는 지적했다. 월 지급금 산정기준에 물가상승요소와 가입자의 소득수 준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현

차그룹 전체임원 급 대 여 10% 삭감…"위기 경영 돌입"

구토·설사를 유발하는 표백제로 범벅된 중국산 조미 오 징어채 160여t을 수입해 유통한 업자들이 붙잡혔다. 이들은 전체 수입물량 중 5%가량의 오징어채에 함유된 표백제를 완전히 제거해 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수법으로 수입검사를 무사 통과했다. 부산본부세관은 25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김모(50)씨 등 수입업체 대표 3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 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표백제인 과산화수소 가 제거되지 않은 중국산 조미 오징어채 166t(시가 15 억원 상당)을 불법으로 수입해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 고 있다. 식품 살균 목적과 오징어를 하얗게 만드는 데 사용하는 과산화수소는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위경련, 구토, 설 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과산화수소가 남아있는 식품의 수입은 금지돼 있다. 하지만 이들은 식품 수입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가 전수조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과산화수소를 완전히 제거한 검사용 오징어채(수입물량의 5%)를 전면 에 배치하는 수법으로 수입절차를 통과했다고 세관은 전 했다. 사전에 테이프를 열십(＋)자로 붙이거나 빨간색 리 본을 묶어 표시한 검사용 오징어채 박스는 전체 수입물 량의 5%에 불과했지만, 식약처 직원들은 이를 적발해내 지 못했다. 제조과정에서 제대로 말리기만 해도 과산화수소는 모두 없어지지만, 수분 증발 등으로 중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 으려고 중국 현지 제조업체는 제대로 건조를 하지 않았 다. 이들이 수입한 오징어채의 성분 분석 결과, 단맛을 내 는 설탕과 식품첨가물인 소르비톨 함유량은 식품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 등은 오징어채 수입 당시 설탕 함유량은 1.5%, 소르 비톨은 0.5%로 식약처에 신고했으나, 실제 함유량은 각 각 19.8%, 21.7%에 달했다. 이는 t당 3천∼4천 달러인 오징어채보다 t당 가격이 800 달러인 설탕·소르비톨을 더 많이 넣어 오징어채 중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세관은 설명했다. 적발된 업자들은 이런 수법으로 중국 현지 제조공장에 서 정상가격보다 10∼20%가량 싼값에 오징어채를 수 입했다. 김씨 등은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추천하는 수입업체의 명 의로 오징어채를 수입해 관세 2억원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중 FTA 발효로 한국수산무역협회 추천 수입업체는 관 세 20%를 면제받고 있다. 이 업체가 수입한 오징어채 166t 중 130t가량은 이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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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월 지급액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하락과 근로계층의 감소에 따라 매입 가능 계층 이 감소할 경우 매달 지급되는 주택연금액은 추가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주택금융조사처로부터 받은 ‘주 택연금제도의 주요 쟁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 억원 짜리 주택을 보유한 연금수령자의 올해 월 지급액 은 53만 9000원으로, 전년(54만 4000원)대비 5000원 감소했다. 실제 월 지급액은 주택연금제도가 마련된 이후 지속적으 로 하락추세다.

2012년 월 57만 3000원이었던 주택연금 지급액은 2013년 55만 2000원, 2014년 54만 8000원, 2015년 54만 4000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현재의 월 지급금 산정구조 에서는 장기적으로 월지급금의 하락추세가 계속될 것으 로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0대 이상 주택연금 가입자는 급증하는 반면, 향후 주택 가격 상승률은 하락하고 퇴직세대의 잔여수명은 증가하 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금공의 재정안정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란 분석이다. 가입자의 연금수령 종료 후 매도되는 주택의 가격유지가 불투명하고 현재 근로계층의 경우 대부분 장기주택담보 대출로 주택을 구입해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월 지급액 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택가격 하락까지 맞물릴 경우 월 수령액은 더욱 감소 하게 된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급증한 것도 월 지급금을 낮추는 요인 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4월 25일 주금공이 ‘내집 연금 3종 세트’(주택 담보대출 상환용ㆍ사전예약형 주택연금ㆍ우대형)를 내 놓은 이후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이런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3종 세트’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에만 5317명이 주택연 금에 가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73.5%증가한 것으로 주 택연금 출시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정부가 2025년까지 33만 7000명의 주택연금 가입을 목 표로 하고 있는 만큼 월 지급금 하락에 대한 대책이 시급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의 제도아래에서는 월 지급금 하락이 지속될 경우 가입자 확대가 힘들고 월 지급금이 유지된다고 해도 주 금공의 보증 부담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분석 이다. 주택연금계정 운용배수는 2015년 말 12.8배에서 2018년 18.7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적정 운용배

51개 계열사 1천여명 참여…금융위기 때인 2009년1월 이후 처음 글로벌 경기침체·내수 위축 등 구조적 위기에 선제 대응 현대차그룹 51개 계열사 소속 전체 임원이 이번 달부터 자신들의 급여 10%를 자진해서 삭감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위축 등으로 심화하고 있 는 경영위기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선제적 조치 중 하나 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 에서 "현재 계열사 임원들이 임금 10%를 자발적으로 삭 감하는 의사결정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번 달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임원들이 급여 삭감에 나선 것은 글로벌 금 융위기 때인 2009년 1월 이후 7년여만이다. 이번에 임 금 삭감에 참여하는 임원 수는 1천여명에 달하는 것으 로 전해졌다. 임원들의 임금 삭감은 1단계로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지 속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도 사업 전망을 해보니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해서 위기경영에 돌입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직계열화된 현대차그룹의 위기는 주력인 자동차 부문 에서 시작됐다. 올해 1∼9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 매 실적은 전년 대비 1.8% 줄어든 562만1천910대에 그 쳤다. 이같은 마이너스 성장은 1998년 IMF 외환위기 이 후 18년만이다. 러시아와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시장 등 글로벌 경기침체 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노조의 파업으로 3조 원대 생산차질이 빚어지고 내수시장마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형적인 판매량 감소뿐 아니라 수익성 악화도 현대차그 룹 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10.3%에서 2012년 10.0%, 2013년 9.5%, 2014년 8.5%, 2015년 6.9%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 6.6%를 나타냈다. 5년 연 속 하락한 것이다. 이런 사정은 기아차도 마찬가지다. 기 아차의 영업이익률도 2011년 8.1%에서 올해 5.2%로 급락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오는 26일과 27일 올해 3분기 실적 을 발표한다. 양사의 실적은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위기의 심각성은 당장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경각심을 가 지고 구조적인 위기에 대응해나갈 수밖에 없다. 그런 취 지에서 임원부터 임금을 자진 삭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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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전통찻집

엇! 엉?!

'푸른바다' 이민호, 검사 변장한 '변신의 귀재' 지적 섹시 폭발

자네가 여긴 어쩐 일인가 …?!

이 친구, 이게 몇년 만이야, 응?!

반갑네 반가워, 이 사람아

우리 어디 조용한 곳으로 가세나!

아, 마침 저기 찻집이 있네…!

‘푸른 바다의 전설’ 멘사 출신 사기꾼 허준 재로 분하는 이민호가 ‘변신의 귀재’답게 열혈 검사로 감쪽같이 변장해 지적 섹시 미를 무한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 작) 측은 25일 ‘천재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은 이민호가 검사로 변장한 모습을 공 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 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전통찻집? 거 운치있고 좋겠구만!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 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 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 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4일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이민호 가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완벽하게 변신 해 ‘월간 사기꾼’ 11월 호의 커버를 장식한 모습으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허준재 캐릭터 스토리가 순차적으로 공개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예고대로, 흰 셔츠 에 넥타이까지 맨 말끔한 허준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허준재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 각종 서류를 검토하며 예리한 눈빛을 마구 발산하고 있다. 그는 일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 래 그의 직업이 검사인 듯 자연스러운 행 동은 모두를 깜빡 속아넘어가게 한다. 무언가에 열중하는 허준재의 모습과 더불 어, 무심하게 풀어헤친 셔츠와 롤업한 소 매는 그의 섹시미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 다. 무엇보다 느슨하게 맨 넥타이에서는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의 매력에 푹 빠져 들게 만든다. 사기의 콘셉트에서 실행까지 허점을 찾아 볼 수 없는 완벽한 설계, 가끔은 본인도 속 아넘어가는 자연스러운 생활연기까지, 사 기를 치기 위한 모든 능력을 보유하고 있 는 그는 가히 ‘천부적인 사기꾼’이라는 칭 호를 들을 만 하다. 이와 같은 ‘천재 사기 꾼’ 허준재가 누구를 속이기 위해 유능하 고 믿음직한 검사로 변장한 것인지 시청자 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검사로 변장한 허준재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 카멜레온도 울고 갈 정도의 다채로운 모습 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변신의 귀재 허준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 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딸랑~

그런데…

'그것이 알고싶다', '무한도전' 넘고 TV화제성 1위

전통찻집 이라더니, 분위기는 다른곳하고 똑같잖아?

S 허허… 그 '전통'으로 생각하셨구 만…?

으헉!! 다, 당신은 … ?!

본인이 돈이 없어서… 맘에 쏘옥~ 드시길 바래 손님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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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니 친구야~ 물수건 갖다 드려야지~!

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대표주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주간 TV 화제성 순 위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제공한 10월 3주(10.17~10.23) 주간 TV 화제성 순 위 리포트에 따르면,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을 2위 로 밀어낸 기록이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을 모두 통틀어 비드 라마 부문 순위 20위권 내에 포함된 유일한 시사교양 장르의 프로그램이어서 더 욱 의미가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 ?백남 기농민 사망사건의 진실’이란 제목으로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혹 가운데 물대포의 조준 살수 여부를 다각도의 현장 영상을 통해 검증하고 물대포 의 위력을 객관적으로 실험한 내용을 담아냈다. 이에 TV 화제성 순위 비드라마 부문에서 전주 3위였던 ‘그것이 알고싶다’가 MBC '무한도전'을 2위로 끌어내리 며 두 계단 상승해 1위에 올라선 것. 쟁쟁한 예능을 제치고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가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것은 그간 여러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 온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저력이자, 각종 사회 현상들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 고 피나는 노력으로 그 어떤 성역도 없이 꾸준히 취재하고 방송해 온 SBS 시사 교양 PD들의 노력이 반영된 성과. 특히 평일 밤 9시대에 방송되는 SBS 시사교 양 프로그램들과 주말 아침, 밤의 SBS 교양 프로그램들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이 미 타사를 압도하고 있어 ‘SBS 시사교양’은 이미 방송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 는 또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SBS 시사교양의 저력이 이번 TV 화제 성 순위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 ‘그것이 알고싶다’를 총괄하는 박진홍 CP는, “프 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지만 사건 자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작용한 것이라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 과 무거운 책임감이 교차한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계속 성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는 소감을 밝힘과 동시에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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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이준익 차기작 '박열'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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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 화 ‘박열’ 타이틀롤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랑 받는 대세 배우 이제훈이 캐스팅 됐다. ‘왕의 남자’와 ‘사도’, ‘동주’에 이르기까지 시대극을 그리는 탁월 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 박열’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랑 받는 대세 배우 이제 훈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특히, 이준익 감독은 시인 ‘윤동주’와 ‘송몽규’ 열사의 이야기로 깊 은 울림을 주었던 ‘동주’에 이어 또 한 번의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 경으로 한 영화 ‘박열’로 관객을 찾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박열’은 일제강점기 당시 무정부주의 단체 ‘흑도회’를 조직한 독 립운동가이자, 일본 왕세자 ‘히로히토’ 폭살을 계획했던 ‘박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역사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진실하고 과장 없이 ‘박열’의 일대기 를 담아내며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과 긴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 열’의 타이틀롤에는 ‘파수꾼’, ‘건축학개론’,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tvN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섬세한 감정표현과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제훈이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이 연기할 주인공 ‘박열’은 스스로를 ‘불령선인(불온한 조 선 사람이라는 뜻으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자기네 말을 따르지 않는 한국 사람을 이르 던 말)’이라 칭하며 일제의 탄압에 정면으로 맞선 독립운동가. 이제훈은 일본 정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며, 결코 꺾이지 않는 강단으로 내각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물 론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화통한 성격에 재담까지 겸비한 ‘박열’이라는 실존 인물을 한층 깊어진 연기력 으로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이제훈의 캐스팅에 대해 이준익 감독은“이제훈은 뜨겁고 단단한 불덩 이 같은 배우다. 주인공 ‘박열’의 내면과 닮았다”라며 배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타이틀롤을 맡게 된 이제훈은 “한 인물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연기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도 영광스럽다. 꼭 만나 뵙고 싶었던 이준익 감독님과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의와 이준익 감독에 대 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준익 감독의 12번째 작품 ‘박열’은 주연배우 이제훈 캐스팅을 확정 짓고, 2017년 1월 크랭크인을 목 표로 하고 있다.

이준 "키스신 어려워 한 번에 진심을 담아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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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이준이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준은 25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언급했다. 이날 드라마 촬영장이 너무 좋다고 털어놓은 이준은 최지우와의 호흡 에 대해 "드라마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맞춰야 한다. 순간 집중력을 키 우는데도 좋다. 지우 누나랑 웃고 떠들다가 '레디' 하면 바로 집중을 한 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어릴 때 집중력이 안 좋았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매년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지우와의 키스신에 대해 묻자, "그 누구와의 키스가 다 어렵다. 실제 연인이 아닌데 뽀뽀를 하는 거 아닌가. 글(대본)이 그런 걸 어떡하 냐"라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준은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진짜로 해야 빨리 끝 난다. 상대방 기분을 모르니까 그런 배려가 중요하다"며 "'풍문' 때는 고아성 씨랑 키스를 정말 많이 했다. 배려를 해야 하는 예민한 작업이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키스신은 한 번에 잘해야 한다. 실수하면 사심 있어보이 고 머쓱해지고 두 번째 테이크를 가면 어색해진다. 한 번에 진심을 담 아서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준은 드라마 외에 영화 '럭키'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흥행 가도 를 달리고 있는 '럭키'에서 이준은 목욕탕 키 하나로 유해진과 인생이 뒤바뀌는 역할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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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송중기·송혜교 대통령 표창, GD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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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송중기, 송혜교가 대통령 표창 을, 조진웅과 유아인, 그룹 빅뱅 지 드래곤, 샤이니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대중문화예술 상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 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으로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이번에 일곱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됐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국 내외 활동 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 공 헌도, 국민 평판,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으며 문화훈장 6 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30명(팀)이 수 상하게 됐다. 한중 합작영화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달 기' 등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의 중국 진출 을 위한 초석을 다진 영화배우 남궁원, 한 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은막의 스타이자 지미필름으로 영화 제작에도 기여한 바가 큰 영화배우 김지미, 원맨쇼로 한국 코미디 의 새로운 지평을 연 코미디언 남보원, '옥 경이', '노란 손수건' 등 주옥같은 노래로 국 민의 희로애락을 부른 가수 태진아, '돌아 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을 작곡하고 불세출의 가수 배호를 배출한 작 곡가 배상태, 드라마 '장희빈', '하늘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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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아', '일출봉' 등으로 역사 드라마의 확고한 기틀을 마 련한 방송작가 임충 등 6명 이 영예의 문화훈장을 수훈 하게 됐다. 문화훈장 외에도 중국과 동 남아 등에 한류의 열풍을 재 점화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 송혜 교와 이 드라마를 집필한 작 가 김은숙, 케이팝 한류 1세 대 가수 보아, 블루스 음악의 대가 연주자 이정선, 대한민 국 대표 코미디언 엄용수, ' 공포의 외인구단'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이 대통령 표 창을 받는다. 무술배우 김백수, 명품 연기 자 조진웅과 유아인, 케이팝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한류 대표 아이돌 샤이니 등 총 8 명(팀)은 국무총리 표창을, 케이팝 그룹 방 탄소년단, '질투의 화신'에 출연한 배우 조 정석, 가수 황치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 등 9명(팀)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 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광의 수상자들을 중 심으로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로 비상하는 '케이 컬처'(K-Culture)를 주제

로 준비된 개막 공연에는 미디어 퍼포먼스 팀 '더 플레이'(The Play)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다. 가수 황치열, 제이민,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함께 꾸미는 감성의 드라마와 영화 음악 모 음, 강렬한 힙합(EDM; Electronic Dance Music) 음악과 융합한 케이(K)-커버댄스, 가수 태진아와 천상의 목소리로 화제가 된 박예음, 윤예담,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꾸민

세대 어울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 행된다. 마지막으로 샤이니와 NCT 127의 케이팝 협업 공연이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 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 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 성각)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대중 문화예술상'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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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스쿠버다이빙 중 산소 새는 사고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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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 프리오의 목숨이 위험했던 사 고가 공개됐다고 미국 매체 인디펜던 트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셔 스티븐스 감독은 지난 2010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 오와 함께 환경 다큐멘터리 '비포 더 플러드(Before the Flood)' 촬영 당 시 위험했던 사고를 회상한 것으로 전 해졌다. '비포 더 플러드'는 디카프리오가 제 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로 디카프리 오는 바닷속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갈 라파고스 바다 속으로 직접 스쿠버다 이빙해 들어갔다. 피셔 스티븐스는 "디카프리오가 물 속으로 들어간 뒤 갑자기 사라졌다. 약 20분간 그를 잃어버렸었다"며 "그 리고 디카프리오의 산소통이 새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 디카프리오를 구해준 것은 동료 배우 에드워드 노튼. 스티븐스는 "에 드워드 노튼이 디카프리오를 구해줬 다. 정말 다행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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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에반과 내년 결혼해요"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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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모델 미란다 커(33) 가 내년에 약혼자인 억 만장자 사업가 에반 스피겔 (26) 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올해 7월 약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이미 결혼식 준비에 돌입했다. 미란다 커는 프랑스 잡지 패 리스 매치 인터뷰에서 예식 예정에 대해 묻자 "내년에 계 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피겔에게 프러포즈를 받았 냐고 묻자 커는 "그가 미란다, 네 앞에 무릎을 꿇는 건 이번 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야라고 했다. 굉장히 긴장하고 감동 했고 행복에 떨고 있었다"라 고 떠올렸다. 스피겔과 5살 짜리 아들 플린 의 관계에 대해서도 미란다는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한다. 처 음에 우리 관계가 진지하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싶었기 때문에 조심했지만, 지금은 두 사람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라고 말했다. 커와 스피겔은 2014년 처음 만나 지난해 6월 교제를 시작했다. 커는 올해 7월 인스타그 램에 스피겔에게 받은 큰 약혼 반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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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양 위해 `처녀성' 경매에 나선 美 20대 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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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화재로 재산을 몽땅 날린 가족을 먹여 살 리겠다며 미국 20대 여성이 자신의 '처녀성' 을 팔기 위해 사창가를 찾은 사연을 놓고 논란이 일 고 있다. 보도 전문채널 CNN 방송은 21일(현지시간) 캐서 린 스톤(20)이 네바다의 매춘업계 '거물' 데니스 호 프(70)를 찾아 자신의 처녀성을 40만 달러(약 4억5 천만 원)에 팔겠다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스톤이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 2014 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집이 화재로 전소했기 때 문이다. 보험에 들지 않아 한 푼도 건질 수 없어 가족 들은 뿔뿔이 헤어져야 했다. 가족 부양 위해 `처녀성' 경매에 나선 캐서린 스톤 (20)CNN 캡처 사진 그녀는 직업을 찾던 중 온라인에서 네바다 주의 매춘 업소에 관한 글을 읽고 처녀성 판매가 가장 빠르고 쉽 게 많은 돈을 버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네바다 주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매춘이 허락 된 지역으로 2015년 현재 매춘업소 19곳이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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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스톤은 지난해 말 네바다 주에서 '문라이트 버니랜치' 를 비롯해 고급 매춘클럽 7곳을 운영하는 호프를 찾 았다. 호프와 '처녀성 경매'에서 나온 수익금을 반반 나누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서에는 단순한 처녀성을 쫓는 바람둥이가 아니 라 자신의 첫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신사를 소개해주 는 것을 부대조건으로 달았다. 게다가 장래 법률가가 되는 게 꿈인 그녀는 꿈을 이 루기 위해 처녀성을 잃은 뒤에도 호프가 운영하는 문 라이트 버니랜치에서 5년간 일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조건에 걸맞은 상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스 톤은 밝혔다. 그녀는 "처녀성 매매를 둘러싸고 경솔하다고 비난이 많지만 나는 가족들을 사랑한다"면서 "장차 로스쿨에 진학하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결심한 것"이라 고 털어놓았다. 스톤은 이어 "내가 무엇을 하든 스스로 결정할 권리 가 있다"면서 "더욱이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서 누가 나를 비난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곤궁한 처지에 빠진 여성을 등쳐먹는 간사한 포주라 는 비판에 직면한 호프도 "이것은 순전히 그녀의 선 택"이라며 "남학생 클럽 하우스에서 만취된 채 화장 실 바닥에서 처녀성을 잃는 것보다 낫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엄밀히 말해 포주가 맞다"면서 "하지만 나 는 포주 자격증이 있다는 게 일반 성매매 알선업자와 다른 점"이라고 했다.

브렉시트 이후 파운드 하락, 유럽연합 예산 구멍내 유

럽 연 합 의 수억유로 예 산이 구멍난 것으로 전해 진다. 브렉시 트 투표결정 이후 영국의 파운드 가치 하락이 그 이유이다. 지난 18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정 이 유럽연합의 예산에 불편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민들의 브렉시트 결정 이후 크게 하락한 파운드가 유럽연 합의 수억유로에 달하는 예산을 구멍나게 하는데 직접적으로 영 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2015년 말 산출되었던 영국이 지불하게 되어있는 유럽연합 회원 비가 지난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정 이후 파운드의 하락현상 이 일어나면서 10%이상의 가치가 떨어져 유로로 환전시 필요로 했던 회원비 액수가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이에 유럽연합 예산을 관할하는 유럽연합의회의 엔스 가이어 (Jens Geier)는 유럽연합 예산에 적자는 있을수 없다“며, 영국이 회원비를 더 많이 내던지, 다른 국가들이 구멍난 예산을 채우던 지, 아니면 구멍난 예산을 벌금등의 수입으로 채워야 한다“며 세 가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확히 얼마나 큰 액수의 예산이 모자르게 될지는 발표되지 않았 으나, 영국이 유럽연합에 지불해야할 회원비는 140억 유로 이상 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지는 올해가 가기전 유럽 연합 국가간 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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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나이에 29회나 성범죄 저지른 무서운 소년 캐

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사니치에 거주하는 18세의 청소년이 무려 29차례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 돼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 소년은 15명의 아동들을 성적으로 착 취했을 뿐 아니라 아동 포르노를 제작하고 소지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6월 29일에 자신이 거주하는 센트럴 사 니치의 집에서 체포된 시머스 마틴 윅스 (Seamus Martin Weeks) 군은 2015년 11 월에서부터 올해 6월 사이에 해당 범행들 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15명의 피해자가 이미 경찰에 진 술을 한 상태인데 센트럴 사니치 경찰서의 댄 코팅햄 대변인은 이들 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캠룹스를 포함한 비씨주 각처 출신들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피해자들의 연령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윅스 군은 12월 1일에 법원에 출두할 예정 이며 피해자와 접촉하지 말 것과 인터넷이 나 소셜미디어에 접속하지 말 것을 포함한 엄격한 조건들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보석 으로 풀려난 상태이다. 경찰은 그가 피해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소 셜미디어를 이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팅햄 경관은 해당 범죄가 웹캠을 이용 한 협박사건이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밝히기를 거부했다. 웹캠 협박(webcam blackmail)이란 피해자들에게 카메라 앞 에서 옷을 벗을 것을 요청한 뒤에 피해자 가 옷을 벗게 되면 해당 장면을 촬영한 뒤 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를 협박 하여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코팅햄 경관은 수사의 민감성을 이유로 하 여 체포시점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 는다고 말하며 그렇게 하는 이유는 피해 자들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덧 붙였다. 법에 의해 피해자들의 이름은 공개가 금 지된다. 코팅햄 경관은 “우리가 매우 심각한 것으 로 받아들이고 있는 범행이다”라고 말하며 “피고를 법정에 세우고 피해자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다 밟았다”고 강 조했다. 센트럴 사니치 경찰은 비씨주 통합아동학 대전담팀과 공조수사를 펼치고 있는 중이 다. 윅스 군은 성범죄를 목적으로 하여 18세 이하의 미성년자와 의사소통을 한 5건의 혐의와 16건의 성적인 착취혐의, 4건의 아 동포르노 제작 및 소지 혐의, 그리고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포함하여 성적인 접촉 을 한 3건의 혐의, 그리고 1건의 살해와 상해 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이다.

사우디의 신랑이 결혼 2시간 만에 이혼을 통보한 이유

사

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이 신부가 결혼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친구에게 보냈다는 이유로 결혼식 2시간만에 이혼 을 통보했다고 현지 일간 오카즈가 24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부의 오빠는 이 신문에 "신부가 결혼 전 자신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 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않기로 신랑과 계약했는데 이를 어겼다"며 이혼 통보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부의 모습이 실린) 결혼사진도 이 계약에 해당된다"면서 "애석하게도 여동생 이 스냅챗으로 여자 친구들에게 사진을 전 송해 결혼 계약을 어겼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 '초고속 이혼 사건'에 대해 양가 가족들도 당연하다는 쪽과 결혼 사진까지

친구에게 보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심하 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고 전했다. 사우디에선 휴대전화 사용문제로 다소 어 이없게 이혼하는 사례가 종종 보도되곤한 다. 올해 5월엔 결혼식 뒤 호텔방에 들어가자 마자 친구와 전화하느라 바쁜 신부가 자신 의 말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신랑이 말다툼 끝에 그날 바로 이혼을 통보하고 호텔을 떠 나버린 일도 있었다. 신랑은 "전화를 끊고 나와 얘기하자고 했 지만 신부가 통화를 멈추지 않았다"며 "나 와 친구 중 누가 더 중요한지 물었더니 신 부가 친구라고 답해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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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TV 토론 … 클린턴 굳히기냐, 트럼프 회생이냐 정책보다 네거티브 공방 예상/ 북핵 등 한 반도 문제 답변 관심,‘클린턴이 승부를 확 정지을 것인가, 트럼프가 기사회생할 것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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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대선을 20일 앞둔 19일 오후 9시(현지시간, 한 국시간 20일 오전 10시)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 학에서 대선후보 3차 TV토론이 열린다. 인신공격과 비 방전이 가열되는 상태에서 열리는 마지막 토론이기에 정 책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승기 를 잡고 있다고 판단하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나 불 씨를 살려야 하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나 이번 토론에 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들어 클 린턴에 밀리고 있는 트럼프는 공격적으로, 클린턴은 방

어적으로 토론에 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의 창과 클린턴의 방패 싸움이다. 삽화 Greg Groesch. 워싱턴타임스 제공 이날 토론은 부채·사회보장, 이민정책, 경제문제, 국제분쟁, 대통령 적합도, 대법원 구성 등 6개 소주 제를 놓고 펼치게 된다. 이들 주제에 대해 두 후보 의 입장차는 확연하다. 이민정책에 대해 클린턴은 1000만명에 달하는 서류미비 이민자(불법체류자) 에 대해서도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이지만, 트럼프는 이들을 모두 추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북한 핵 등 한반도 문제도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계기로 대선 쟁점으로 부상했다. 미국 일각에서 대북 선제타격론 이 제기된 상황이라서 두 후보의 답변 내용이 주목된다. 토론은 정책대결보다 트럼프의 성추문 논란이나 클린턴

의 ‘이메일 스캔들’ 등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네거티브 양상을 띨 것으로 미 언론은 예측했다.

수면제 대신 근육이완제 조제 약국 실수로 아들 잃은 부모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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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잘못된 약 조제 때문에 아들을 잃은 부모가 소송을 제기했다. 비극이 일어난 것은 지난 3월 초. 미사시가에 거주하는 멜리사 셀드릭씨는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8살짜리 아 들 앤드류가 잠들기 전 평소처럼 수면보조제 트립토판 (tryptophan)을 먹였다. 앤드류는 밤 9시30분께 잠자리 에 들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다음날 아침 앤드류는 눈을 뜨지 못했다. 놀란 부모들은 급히 911 구급차를 불렀지만 이미 구급대원들이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가족들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여느 아이들처럼 컴퓨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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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즐기던 아들을 갑작스럽게 떠나 보냈지만 멀쩡하던 아이가 왜 갑자기 숨졌는지 원인조차 알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7월 검시관의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충격적 인 사실을 알게 됐다. 앤드류가 중추성 근육이완제인 바

클로펜(baclofen) 과다복용으로 숨졌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셀드릭씨가 약국에서 받은 약은 처방전 에 기록된 수면보조제가 아니라 근육이완제였다. 보고서 는 “약국의 실수로 트립토판 대신 바클로펜이 조제됐다” 면서 “앤드류가 복용한 양은 어른에게 처방하는 근육이완 제 기준치의 3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족들은 지난 18일 미시사가의 플로라데일(Floradale) 약 국을 상대로 400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 기했다. 이들은 또 에릭 호스킨스 온주 보건장관에게 약국들이 저 지르는 실수를 추적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고 강력하 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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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美, 두테르테 ‘결별 선언’에 화들짝 동아태 차관보 급파 진위파악 나서

로

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급격한 탈미친중(脫美親中) 행보에 놀란 미국이 대니얼 러셀 국 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사진)를 필리핀으로 급파하기로 했 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두테르 테 대통령이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미국과 사실 상 결별을 선언하자 그동안 상황을 예의 주시하던 미국이 황급히 필리 핀 지도부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 시간) 기자들과 만나 두테르테 대통 령의 ‘미국과의 결별’ 발언에 대해 “ 미국과 필리핀은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연결돼 있기에 결별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국무부는 결별 발언의 의 미를 파악하기 위해 22일 동아시아

정책을 총괄하는 러셀 차관보를 필리핀으로 보내 상황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0일 중국 과 필리핀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무역투자포럼에서 “미국과의 결별(separation)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하루 전 교 민간담회에서 미국에 대해 “이 제는 작별(goodbye)해야 할 시간” 이라고 한 것보다 더 나간 표현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0일 장가오리( 張高麗) 중국 상무부총리가 참석한 행사에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 해 또다시 ‘개××’라고 욕설을 퍼 부었다. 필리핀의 결별 통보로 남중국해 문 제로 중국과 갈등하고 있는 미국은 ‘ 아시아 재균형 정책’의 한 축이 흔들 리는 상황을 맞게 됐다. 필리핀은 한 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핵심 동맹 이다. 미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우 리 입장에선 두테르테가 북한 김정 은만큼 골치 아픈 존재”라고 말했다.

6월 퇴임한 베니그노 아키노 전 대 통령의 친미 노선을 180도 뒤집고 나선 두테르테의 탈미친중 전략은 시진핑 체제의 중국에서 얻어낼 게 더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

다. 시 주석은 남중국해 문제를 대화 를 통해 해결하기로 두테르테 대통 령과 합의하면서 그 대가로 필리핀 에 고속철도 사업을 비롯한 인프라, 에너지, 금융통신 등 분야에서 135 억 달러(약 15조2000억 원) 투자라 는 선물을 안겨 줬다. 시 주석은 또 내년에 필리핀을 답방할 것으로 알 려져 양국이 밀월 관계에 접어들 것 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의 파격 행 보에 필리핀 내에서도 비판론이 만 만찮다. 리처드 고든 필리핀 상원의 원은 21일 “미국과의 결별에 동의할 수 없다. 단지 몇 가지를 얻기 위해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는 것은 근시 안적”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군부도 두테르테 대통령이 전통적 우방인 미국에 반대하는 태도에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필리핀 대통령 궁은 이날 성명을 내고 “두테르테 대 통령의 발언은 자주적 외교정책을 펼쳐 가겠다는 그의 입장을 재확인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중국 외교부 도 “중국은 필리핀이 주권 국가로서 자체 판단에 의해 외교 정책을 결정 하는 것에 대해 존중한다”고 지지 의 사를 밝혔다.

이탈리아 젊은 세대, 처음으로 더 가난한 삶을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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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에서 최근 가난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 대가 이른바 밀레니엄 세대로 일컬어지는 18세부터 34 세까지의 젊은 세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가톨릭 자선 단체 중 하나인 Caritas 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이 단체의 각 지역 센터에 도 움을 요청한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수인 10.2%가 이들 18세부 터 34세까지의 연령층이었다. 반면 35세에서 44세 사이의 연 령층은 8.1%, 65세 이상은 단 4%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지난 2년간 난민의 유입이 많이지면서, 더 두 드러졌다. 즉 전체 7,770명의 난민들이 이 자선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남성으로서, 18세에서 34세 사 이의 연령대였다. 하지만 이처럼 외국인들이 자선 요청을 더 많 이 하는 경향이 있다 하더라도, 이탈리아 전체 1,649 개 지역 자선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탈리아인(66.6%)이라 고 센터측을 밝혔다. 자선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으로는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비슷 했으며, 이용자 중 60.8%는 실업자들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는 취업자들 역시 센터를 찾는 비율이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통적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남부 지방의, 노인층, 대가족이거나 가족 중 한 두 명이 실업 상태인 가족들이 가난 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최근 Caritas가 발표한 자 료는 이탈리아의 중북부 지역 사람들, 특히 젊은 연령대에서 도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경제의 어려움을 실제로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COLUMN | 전문컬럼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112

천용석목사의

이스라엘 (55)

예루살렘 (46)

신앙컬럼 성령의 인도함을 받은 사람들 교

제3성전의 재건 (3)

아

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성전 산을 방문해서 문제였듯이 성전 기초석 설치 행사 또한 시끌벅적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다. 또한 이들 정통파 유대인들이 성전 건립 기도회를 가지는 동안 팔레스타인인들과의 충돌이 다시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스라엘 경찰이 템 플 마운트(알 아크사 사원)에 대한 팔레 스타인인들의 출입을 통제하였다. 기도회가 열리는 동안에 팔레스타인인들 은 이곳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 한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면 어떠한 변 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바 로 성전 재건이 공론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전 재건 문제가 이제 수면 위 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동일한 단체가 동일한 행사를 주관하였 으나 전에는 이 문제가 이렇게 대두된 적 이 없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도 없 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징적 행사에 불과 하다고 이스라엘 당국이 해명을 하는데 도, 여러 아랍권 국가에서는 촉각을 곤두 세웠으며, 미국 및 각 나라들도 많은 관 심을 가졌다.

사실상 정통파인 아리엘 샤론이 이스라 엘 총리로 당선되면서부터 내심 이스라 엘 성전 재건 문제는 구체화되고 표면화 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는 총리 당선 직후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 면서 그곳에 모인 이들에게 “예루살렘은 유대인의 심장이 되어 가슴 속에서 잊혀 지거나 지워질 수 없는 영원한 수도”라 고 하였다. 또한 예루살렘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보이기도 했는데, 이를 지켜 본 많은 유대인들은 조심스레 정통파인 아 리엘 샤론의 당선으로 인하여 성전 재건 이 더욱 가능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 었으며, 주변의 시선들도 역시 마찬가지 였다. 샤론의 당선으로 인하여 성전 재건 이 가까와지리라는 예견을 하였다. 그리고 샤론이 당선되자마자 이라크가 ‘ 예루살렘을 해방시키기 위한 제1여단’을 창설키로 한 것도 예루살렘의 성전 산 성 전을 짓고자 하는 이스라엘의 ‘의도’를 조 기에 봉쇄하고자 한 것이라고 사람들은 해석하고 있다. 이미 이스라엘 내 정통파 단체들은 오래전부터 제3성전 건립을 위 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왔다.

회를 오래 다녀도 변화되지 않 은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여전 히 성격은 급하고, 여전히 남의 말하기 좋아하고, 여전히 자신의 의에 빠져 남 을 정죄하고, 그래서 다툼과 싸움은 끊 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디가 말한 것 처럼 예수는 좋은데 예수 믿는 사람들 은 싫다는 말이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기서 변화라는 말은 성품의 변화를 말합니다. 온유, 화평, 사랑, 인내, 절 제 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예수 를 믿어도 성격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 에 변화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 다. 아마 천국에 가서야 변화될 것이라 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변화가 가능 하다고 말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가 운데 하나는 성경을 읽으면 변화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 는 것 같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변 화가 된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예배를 잘 드리면 변화가 된다고 하는데 주위를 살펴보면 그렇게 변화된 사람들이 많지가 않는 것 같습 니다. 오히려 예배 잘 드리는 사람들이 문제를 더 많이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 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변화되지 않 는 성격으로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 하 는 경우들을 가끔 봅니다. 변화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즉 성령과 의 교제를 통해서 맺혀지는 열매가 바 로 성품의 변화라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변화가 안된다는 것은 성령과의 교 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 다. 예수를 믿으면 성령이 내 안에 들어 오셔서 나를 인도하십니다. 의외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는 것을 많이 봅니 다. 그 말은 성령님과 교제를 하지 못하 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 분은 말씀하십 니다. 내 안에 생각을 주십니다. 사람들은 내 안에 떠오르는 생각이 성 령님이 주신 것인지, 내가 하는 것인지, 사단이 준 것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합 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가지는 처음엔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경험해 보면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

령님만이 주시는 생각이 있습니다. 성 경을 읽게 한다거나 헌금하고 싶은 마 음이 들거나,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싶은 마음, 전도하고 싶은 마음, 교 회에 가고 싶은 마음, 등등… 이런 생각은 절대 사단이 줄 수 없습니 다. 내 스스로도 습관이 되지 않은 이상 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 이 떠오르면 아!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이구나 생각하면 거의 백퍼 센트 맞습니다. 성경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난 지금 바쁘니까 이 일을 먼저 끝내고 읽어야지 하면 안읽게 됩니다. 헌금을 100불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 는데 생각해보니까 50불만해도 되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내가 하는 생 각입니다. 이런 마음을 따라서 행하게 되면 성령님의 말씀하시는 스타일을 깨 닫게 됩니다. 그리고 생활 중 다른 일들 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 것을 곧 구분 해 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짓는 죄에 대해서 책 망을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 님을 더 많이 의지하도록 하십니다. 성 령님은 우리에게 장래 일을 깨닫게 하 십니다. 성령님은 자신의 뜻대로 하시 지 않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대 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좋은 영향을 받는 것처럼 거룩 한 영인 성령님과 교제하다 보면 우리 도 모르는 사이 성령님의 성품을 닮아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오래 예수님을 믿어도 성령님을 모르고 내 생각대로 말씀보 고 기도하고 예배 드린다고 해서 성품 이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이것을 모르고 성령의 인도하심 보다 목사인 내 생각 때문에 교회가 힘 들어지는 경험들을 많이 했습니다. 교 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담임목사님 은 성령님이라고 하면서도 성령님의 의 도를 모르고 내 목회계획대로 사역하기 때문에 힘들어지고 어려운 경험들을 하 였습니다. 성령님을 더 깊이 알고 교제해야겠습니 다. 그러면 더욱 더 나은 나, 더 나은 교 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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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Freeze!

I'm scared to death.

꼼짝마!

무서워 죽겠어.

A: Freeze!

B: Why? What''s wrong?

Key Phrases

A: 꼼짝마!

B: 왜요? 내가 뭘 잘못 했나요?

A: Let''s get out of here.

B: Just a sec!

A: Look, I''m scared to death. Let''s go!

Key Phrases

freeze : 굳어져 움직이지 않다 ( Freeze! : 꼼짝

get out of : ~밖으로 나가다

마!)

just a second :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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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여기서 나가자.

B: 잠깐 있어봐!

A: 나 무서워 죽겠어. 가자구!

scare : 위협하다, 으르다, 놀라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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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하얗고 튼튼한 치아 만드는 식품 5가지 커

피나 레드와인은 치아를 착색시키는 원인으로 꼽 힌다. 그렇다면 거꾸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식 품은 없을까. 치과 전문의들은 “밤사이 플라그(치태)가 치아에 쌓이기 때문에 아침에 처음으로 천연 치아 미백 효과가 있는 음 식을 먹으면 좋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 를 하얗게 만드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사과 사과를 비롯 해 견과류는 치아 플라그 와 얼룩을 문질러 씻어내는 효능이 있 다. 사과의 아삭아 삭한 질감은 잇몸을 강화시켜 잇몸병이나 치아 손실 위험을 감소시킨다. 특 히 수분이 풍부한 사과는 침을 많이 나오게 해 입속 세 균을 줄인다.

다크 초콜릿 원료가 되는 카카오 에 들어있는 알칼로 이드 성분인 테오브 로민이 효과를 발휘한다. 테오 브로민은 치아의 에나멜(사기 질)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에나멜 표면을 감싸 보호 함으로써 착색을 막는다. 하지 만 당분이 첨가된 밀크 초콜릿에는 이런 효과가 없다.

녹차 녹차에는 타닌산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치아에 세 균이 달라붙는 것을 막 아 착색을 방지한다. 입 냄새를 막는 효과도 있다. 녹차에는 폴리페 놀이 들어있어 입 속 세균을 퇴치한다. 또 입안에서 불 소 화합물의 수치를 높여 치아 에나멜의 손상을 막는다.

딸기 이 과일에 들어 있는 말릭산은 치아의 얼룩을 씻어내는 효능이 있다. 딸 기를 갈아서 베이킹 소다와 섞으면 천연 치아미백제가 된다.

치즈 입안의 수소 이온농도를 높여 덜 산성 화되게 만든다. 이에 따 라 착색과 치아부식이 줄어든다. 또한 치즈에 풍부한 칼슘은 치아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

어지럽고 메스꺼워요 소아 편두통 예방법

피

곤하거나 멀미를 하는 경우 소아에서 흔하게 호소하 는 증상이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잘 놀던 아이가 한 달에도 여러 차례 이러한 어 지럼증을 호소한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각한 병일까 걱 정을 하게 됩니다. 소아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나 타나는 어지럼증은 일시적 피로 증상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빈혈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피로나 빈혈 이 아닌데도 자주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한다면 소아 편 두통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특징적으로 멀미를 자주하고 갑자기 시작되는 어지럼증이 오 래 지속되지 않고 30분에서 한시간 이내에 저절로 호전되는 양상이 반복되면 소아 편두통에 의한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 니다. 특히 부모 중에 편두통이 있었던 경우에 이러한 소아 편 두통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소아 편두통은 대개 심각한 뇌질환으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뇌혈관 손상이나 뇌종양과 같은 질환과 소아 편두통의 연관성 은 매우 낮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소아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 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이 중요합니다. 소아에서는 성인 편두통보다 음식에 의한 영향이 많습니다. 화학 조미료가 많이 포함된 음식들이나 당분이 높은 음료수 등이 특히 편두통과 어지럼증을 일으키기 쉬운 음식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운동이 소아 편두통의 예방에서는 매우 중요 한 역할을 합니다. 신체 활동의 활발할 수록 편두통과 어지 럼증의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늘리는 것이 좋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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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탄산·과일음료 하루 1번 이상 마시면 고혈압 위험 10배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5800여명 조사, 전혀 안마신 사람 고혈압 비율 13.8%, 일주일에 7번 이상 마신 사람은 47.9%

탄

산음료나 과일주스 등 당이 들어간 ‘가당 음료’를 일 주일에 7번 이상 마시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0 배 넘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012~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살 이상 성인 5853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일주일에 가당 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고혈압이 있는 비율은 13.8%로 가장 낮았고 7번 이상 섭취 집단은 47.9%로 가 장 높았다. 또 일주일에 3번 미만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집

단에서는 고혈압이 있는 비율이 15%, 3~6번 섭취 집단은 16.8%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고혈압 유병률은 대상자의 성, 나이, 설탕·초콜릿· 카페인 섭취 정도 등 고혈압에 걸리게 하는 요인을 제거하 고 오직 가당 음료와 고혈압과의 관련성만 평가했을 때 더 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 결과 일주일 동안 가당 음료를 섭취하지 않은 집단에 견줘 7번 이상 섭취한 집단은 고혈 압에 걸릴 위험이 10.9배 높아졌고, 3~6번 섭취하는 집 단은 2.7배, 3번 미만 섭취하는 경우에는 1.8배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서 일주일 동안 가당 음료를 마신 횟수에 따 라 대상자를 분류한 결과 한번도 섭취하지 않은 사람은 전체의 26.7%로 나타났고, 3회 미만은 43.4%, 3~6번은 21.7%, 7번 이상은 8.2%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 구결과는 당 섭취가 고혈압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 들과 비슷하게 나왔다”며 “가당 음료 섭취를 줄이면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뇌에 칩 심은 ‘슈퍼 인간’? “쥐·원숭이 실험 성공” 중

요한 기억은 ‘저장’ 버튼을 눌러 영 구 보존하고, 필요 없는 기억은 ‘삭 제’ 버튼을 이용해 바로바로 지울 수 있는 세상이 온다? 뇌에 이식하는 일명 ‘브레인 칩’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기억력과 정보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이 연구중인 이 것은 공상과학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획기 적인 기술을 내포한다. 작은 칩을 뇌에 이 식하면 특정 정보를 영구 기억하거나 삭제 하는 것이 가능하며,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특정 기술에 대한 정보를 뇌에 ‘ 다운로드’하는 것 역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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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칩’은 이미 쥐와 원숭이 등을 이용 한 동물실험에서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인 상태. 기억력과 정보력을 증폭시킬 수 있 는 칩을 뇌에 이식하고 이를 통해 '슈퍼 휴 먼'(Super Human)이 탄생할 날이 얼마 남 지 않았다는 뜻이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티어더르 베르거 박사 는 지난 20년 간 뇌에 삽입하는 인공기관 연구에 매달려 왔다. 이중 하나인 ‘브레인 칩’은 컴퓨터와 연결돼 있으며, 특정 소프 트웨어를 이용해 기억이 지속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기 위해, 뇌에 이식된 칩은 전자기적 신호를 보낸다.

우리 뇌가 이 신호를 받으면 장기 기억과 관련한 뇌 작용이 시작되면서 기억력이 강 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연구진은 “이미 쥐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 브레인 칩’ 실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 기억 력이 강화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는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최종 목적은 브레인 칩을 상 업화해 많은 환자들의 치료용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는 우 리가 기억력을 잃게 된 뒤에 기억을 재생시 키거나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덧붙였다.

T O N G

CULTURE | 문화

단테의 신곡은 소설이 아니라 예언이었음을

인페르노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인페르노>는 <다빈치 코 드>(2006), <천사와 악마>(2009)에 이은 로버트 랭던 시리 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변함없이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일단 전작들보다 더 커진 이야기 규모가 눈에 들어온다. 전세계의 빠 른 인구 증가를 조금만 더 방치하면 제한된 자원 때문에 인류가 공멸 한다는 (의외로 설득력 있는) 가설에서 시작한 이번 이야기는 문자 그대로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치명적 테러를 소재로 삼는다. 전 반부 이야기의 높은 긴장감도 이런 설정에 기대는 부분이 크다. 하지 만 이런 야심찬 기획은 뒤로 갈수록 개연성 있는 이야기 전개에 부 담감으로 작용한다. 세계의 존망이 걸린 문제라고 하기에는 테러리 스트와 랭던 일행의 행동이 다들 너무 소박하고 허술하기 때문이다. 급한 와중에도 틈만 나면 아련한 연애 감정에 빠져드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대표적인 예이다. 결국 <인페르노>는 위기일발의 순간에도 관객이 심드렁하게 스크린을 바라보게 만든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열 남자

대단한 수완가로 보일 요량으로 젊 은 사업가는 전화기를 들어 아주 커 다란 대박 거래 건이 오가는 듯 폼을 재기 시작했다. 그는 어마어마한 숫 자를 늘어 놓으면서 엄청난 계약을 떠벌렸다. 마침내 수화기를 내려 놓 으며 그는 방문객에게 말을 건넸다. "뭘 도와드릴까요?" 그러자 방문객이 말했다. "아 예, 사무실 전화선을 개통해 드리 려고 왔는데요."

생활보조금을 받으려는 여자가 복지 사무소를 찾았다. “아이들이 몇입니 까?”하고 직원이 물었다. “열요.” “아 이들 이름은요?” “딕, 딕, 딕, 딕, 딕, 딕, 딕, 딕, 딕 그리고 딕입니다.” “이름 이 모두 딕이란 말인가요? 밖에서 놀 고 있는 아이들을 불러들일 땐 어떻게 하죠?” “그저 딕이라고 부르기만 하면 돼요.” “하지만 그들 중 어느 한 아이 에게 시킬 일이 있을 땐 어떻게 합니 까?” “그땐 성을 부르면 돼요!”

★허풍 한 젊은 남자가 막 자기 사업체를 운 영하게 됐다. 멀뚱이 앉아 있는데 창 너머로 누군 가가 사무실로 들어오는 게 보였다.

린 것이었다. 궁금해진 아내가 몰래 남편을 며칠 동안 관찰했더니, 남편 은 그 섹시 모델이 보고 싶어 저녁 내 내 아내 몰래 수시로 냉장고 문을 열 었다 닫으며 괜히 멎쩍어 티내지 않으 려 항상 뭐라도 한 입씩 꺼내 먹었기 때문이었다.

★다리미의 특별 용도

★다이어트 찬란했던 젊었던 시절, 콜라병 몸매 를 자랑하던 아내의 몸매는 세월이 흐른 지금은 맥주병, 아니 맥주캔을 닮아 있었다. 어느 날 샤워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매를 보다가 우울증에 빠진 아내는 드디어 다이어트를 결심 했다. 그녀는 먼저 그녀가 지향할 바 람직한 몸매를 연상하고 식욕을 억제 하기 위해서 냉장고 속에 아주 아주 늘씬한 팔등신 여자모델의 전신사진 을 붙여 놓고서 매일 한 번씩 쳐다보 며 다이어트의 의지를 다졌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아내는 눈에 띄게 살이 쏙 빠졌는데, 하지만 이게 웬일? 늘씬했던 그녀의 남편은 그녀와는 반대로 몸이 불어버

★생일선물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의 남편 생일날,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머, 여보 미안해요. 내가 그만 당 신 생일 선물을 깜빡했어요." "아니, 괜찮아. 당신이 주는 생일선 물은 당신이 나를 평소 공경하며 순 종해 주는 것으로 대신할게." 그러자 갑자기 말이 없어진 아내. 곰 곰이 생각한 끝에 그녀가 말했다. "내일 새벽 시장에 가서 당신 선물 사 놓을게요."

★채권자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은 캘리 포니아 남부의 우리 고장에서 잘 먹 는 멕시코 음식이 먹고 싶었다. 어느 날 저녁 집에 전화를 걸어오더니 케사 디야 재료를 보내달란다. (케사디야 는 옥수수가루 반죽을 얇게 펴 치즈 를 뿌리고 접어 포개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운 것) “재료는 보내줄 수 있다만 오븐도 없이 어떻게 그걸 구워 낸단 말이냐?” “걱정마요 엄마. 내 다 리미를 쓰면 돼요.”

어느 대학교에서 한 경제학 교수가 열띤 강의를 하다가 지루해는 듯한 학생들에게 물었다. "채권자와 채무 자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러자 한 학생이 대답했 다. "채권자는 채무자보다 기억력이 더 좋습니다."

★불공평한 아빠 초등학교에 들어간 맹구가 덧셈 숙제 를 받아와 집에서 풀고 있는데 어려 워 끙끙대는 모습을 보고 아빠가 도 와주려고 나섰다. "맹구야, 2에 2를 더하면 4지? 그러면 4에 4를 더하면 몇이지?"

맹구는 손가락을 내려다 보며 꼼지락 거리다 아빠에 게 말했다. "그건 공평하지 못해요." "그게 무슨 말이니?" "아버지는 언제나 쉬운 것만 풀고, 나 는 어려운 것만 풀라고 하잖아요."

★똑바로 선 박쥐 늘 위험천만한 오지를 탐험하는 것으 로 유명한 한 탐험가가 이번에는 밀림 에 들어서서 발견한 어느 동굴에 들어 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수많은 박 쥐가 똑바로 서 있는 것이었다. 의아하게 여긴 탐험가는 함께 간 현 지 도우미에게 물었다. "왜 여기 박쥐 들은 보통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있지 않고 똑바로 서 있는 거에요?" 현지 도우미가 대답했다. "요즘 근처 부족들한테도 요가 열풍 이 불었거든요."

- 부전여전 찌질이 은혜야 껌이지~ 이야~ 달마과장 오늘 컨디션 좋네! 하하하 운이 좋네요

우와! ssaico 명풍시계!

저렇게 비싼 골프채를 쓰는데 어떻게 이겨…

이번만 넣으면 자네가 이기네 넵!

미경이 끝내준다 우와! 저… 저거 명풍 골프채

하나에 몇 백ㅆ기 한다는 골드채를…

46 | VOL 555 | 27.OCT.2016

은혜만 이기면 우리반 짱이야!

벌써 몇명 째야?!

이겨라!

저런 비싼 시계 찬 얘한테 어떻게 팔씨름을 이겨…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Catering Sale

3423 3166

J2골프

0413 102 120

QEII 병원

3275 6111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Kevin Lee 골프레슨

0421 663 275

3636 8111

DNE 핸디맨

0424 069 863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GB Timber and Tiling HANDYMAN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브리즈번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3841 6005

골프장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3278 8777

LG Service Centre

3255 8111

The Bidet Shop

0404 049 557

Gailes

3271 1045

Carbrook

3287 6499

Indooroopilly

K-People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131 881

일기예보

3341 4560

가전 / 가전수리

3236 4833

이민성

Full House Deco

0407 758 784

3721 2173

Logan City

3299 6653

North Lakes Resort

3480 9200

Nudgee

3267 7744

Oxley

3379 6322

Pacific

3343 9487

River Lakes

3287 6288

St. Lucia

3403 2556

Windaroo Lakes

3804 0633

교회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02 9299 1790

주호 한국 대사관

02 6270 41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02 9210 02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02 9210 0216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02 9210 0215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02 9210 0213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02 9210 0218

한국 관광 공사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통신문

0424 724 624 3210 0818

비젼

0422 258 092

일요신문

07 3831 8343

한인 라디오방송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삼보광고

병원

Ipswich 병원

1800 082 823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0432 295 121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NB Signs Printing Panther Printing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iHUB

3198 2403 0421 790 885 3252 2466 02 9420 4855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허벌라이프

갈보리 연합교회 0433 669 107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IKA Housing

0400 001 569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북부 재림교회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브리즈번 사랑교회

JP Maintenance

0402 939 611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LTE TILING

0432 742- 759

3012 788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3209 5445

Miracle Floors

3398 8238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3420 0597

3210 6759

My Skip Bin

0452 229 361

브리즈번 평화 교회

PK Pluming

0433 772 172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0449 782 943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Skycorp Developments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344 7881

Total Project Management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3831 3005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0402 375 976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3211 8284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0413 090 294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소망교회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썬샤인 CCTV

0422 258 092

아름다운 우리교회

0409 126 268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34 378 245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0433 924 011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4 522 654 0466 184 366

0404 656 54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은혜와 진리교회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쿠퍼루 침례교회

0432 148 46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큰빛 장로교회

3423 0701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2NE4픽업

0468 958 503

화성장로교회

0432 214 459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3423 0100

3191 3743

예수마을교회(서승석)

개인픽업 소형이사

Alpha Flooring

0413 836 557

0478 107 451

0432 148 466

집수리 핸디맨

3202 9553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경비 / 보안

3388 0582

만족 핸디맨

중앙커텐/인테리어

3290 1113

Top Builder

0411 736 276

마스터핸디맨

윤페인팅

0400 878 882

02 9906 3000

Sun Builders

마루샌딩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3345 2494

릭픽스 방수 시공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0401 456 726

3252 3859

대영목공

3290 0376 0414 624 779

LG Floors (AUKO)

현대 면세점

가드닝,잔디,집수리

0424 991 017 / 3343 9272

I-Care 핸디맨

힐링건강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호주나라

0404 884 999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0405 594 200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결혼 / 공인 주례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결혼 공인 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그린 주례

0408 688 010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0424 783 35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박정빈공인주례

07 3210 6676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Sunny Hair Studio

3219 6111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닥터 허 Albany Creek

Trend s

3211 5277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덴쳐(틀니)클리닉

1800 998 557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3323 8000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보화당 한의원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번역 / 통역

Fairway Finance

SAMLoans

3219 1002

0410 304 243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30 382 526

브리즈번 한의원

3279 1419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한지연 변호사

아동발달클리닉

3216 9567

꽃집 0407 333 302 3255 1144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Bewitching Blooms

3852 2088

Flower Shop

3891 2309

전화 : 0412 088 428

Best Florist

냉동 / 냉장 / 에어컨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20 222 835 / 3871 5504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와리갈치과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정신과치료상담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진달리 치과

3376 5475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Stephenstozer

3034 3888

3211 528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0422 745 534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Precision Dental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J.J.Lee 한의원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3 457 898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케니 부동산

노래방 / 당구장 3221 1481

AK Links

My Clinic

0402 307 090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식당 / 카페

3341 9379

3136 3242

테레사

아폴로 피트니스

07 3852 1160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30 819 080

0431 125 820

07 38521160 / 0411 590 153

3344 3220

Bluedog 사무실임대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0414 953 351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50 773 227

서라벌한의원

부동산

이강웅 태권도

07 3341 1133

0434 378 245

3711 5909

0468 529 880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LEES 에어컨 설치

이영옥 (NAATI 3급 번역)

3423 1973

1300 226 647

0412 088 428

우리와 번역 통역

0449 882 033

BANNISTER LAW 대표번호

딤채김치냉장고

Cue City 당구장

0425 238 070

황승률 변호사

0401 538 956

써니플라워

3210 2111 3264 6632

홍진경 변호사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411 0393

0402 283 003

E.G Finance KOJA 대출

Refresh'n go massage

0406 926 884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교촌 치킨

3344 1919

Stafford

3856 1411

궁

3345 8083

5535 1166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DOM Sound

3252 2883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기모노

3844 3608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놀이터

3194 2660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니하오

3157 6323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대장금

3345 6939

The Charcoal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변호사

농장 가나안 농장

3803 0615

자연 농장

5498 8904

Eagleby 목장

3084 7850

보험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무역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종합법률로펌

교통사고 산업재해

미용실 / 뷰티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0425 057 747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7 3350 2233

불빠

네이쳐텍 (주)

디멘션스헤어

3841 8216

불고기브로스

T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Snow Witch (까페)

07 3345 6665

M 0490 130 012 E

3108 8949

벙글벙글

info@parkcolawyers.com pnclaw

0402 176 142

사찰

0435 536 335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코리안치킨&버거

3391 2279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토박이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김량래 변호사

3219 1002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엔젤 스킨

0413 108 869

김데보라 변호사

유미헤어

0433 282 009

김문기 변호사

아폴로 맛사지

자이헤어

3001 2970

0401 411 000

원불교

보험/연금 문의

0412 232 88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0411 211 227

C-Heral Finance

1800 998 557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서울리아

3217 3188

AIG FS

0401 749 632

3216 929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0478 753 307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3423 882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371 5251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0433 492 498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프렌치 도어

3161 7277 3345 9994

EG Finance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3411 0393

07 3345 3688

88 Toppkki

병원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3162 2192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JJ Korean Kitchen

3195 5342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Little Paradise

3162 3128

박규희 PLT 변호사

0479 172 952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Aria 마사지

0425 328 308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A.J헤어

0450 396 698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CHRISTINE BEAUTY

3831 0166

박창민 변호사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법무법인 리틀즈

CLEO 미용실

3157 2938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Danny Hair Studio

3219 6268

배효진 변호사

0487 805 403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David’s Hair

3208 3149

송민용 변호사

0423 331 003

골드코스트 민박

0413 919 917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Hare’s Hair

3229 7584

윤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0423 497 144

이경재 변호사

02 4401 2244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롯데마트 가든시티

KooGi 미용실

3229 0002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만나방앗간

Me & U 미용실

3257 4500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에이플러스마트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오복 떡방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Nu Skin

0414 534 030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GMB 반영구샵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0452 435 447

The Party

3839 4271

1800 082 082

Top Up

3219 5811

M on Mary Apartment Hotel

3211 2041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Red Carpet

3345 461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3503 8000

식품점 김치스토아

0433 225 289

3841 8574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킴스마켓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3423 8989

럭키식품

코즈마켓 (써니뱅크)

0411 361 442 / 3225 0701

Queen’s Hair

48 | VOL 555 | 27.OCT.2016

숙박 / 호텔

3211 2955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현대택배

07 3277 5399

iae 유학네트

3003 1899

K & Ko 의류

3805 2283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HELLO MOVING

0434 518 695

IDP 대학 연합

3020 6104

Sugar Land

3219 6500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Home2home 이사도우미

JJ 유학센터

3211 0077

Total Fashion

3345 2013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KTM EXPRESS

KOKOS 유학원

3221 1688

Vivid Wave

3849 1577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OK무빙(1.5,3.5톤)

후지마트

07 3172 7021

Q 이삿짐 센터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Tom’s Removal VIP이삿짐

Link Australia

3220 3644

3208 7151

PlantYourAPPLETREE.com

3290 3524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0433 282 009

0439 035 959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AK 정수기

0401 558 353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0433 238 932

굿데이 카렌트

3202 5380

상진 모터스

정육점

0406 103 228

Carsaleland

0413 518 060

Yes 모터스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옷수선

운전학원

3423 2004

에잇마일 옷수선

0402 172 126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0402 172 126

고기세상

3276 1314

포토라떼

0433 670 337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0434 863 433

미트뱅크

3345 5113

현이네 옷수선

0433 734 007

토마스 정육점

3423 7200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제과

이민대행

뉴욕 바게트

3711 9957

Sam’s Bakery

3194 1118

악기

제조업

안토니오 현악사

3341 9752

Animato 현악기

1300 739 777

CJ NutraCon Pty Ltd

재정 상담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여행사 미니투어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0411 875 825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 07 3323 3186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0488 337 764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우리여행사

캠즈 오토모티브

0412 393 713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케니 여행사

3344 3220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투어메이트

3162 5677

한솔 이민법률

3210 0062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03 6224 7114

All Way Travel

3221 6658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Joseph Chan

0414 478 698

Gecko Dent & Scratch Repair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KOKOS 이민

iae TourNet

3012 7712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HT 여행사

3003 1771 1800 091 771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07 3345 6665

이벤트

3270 7999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3221 1688

0419 708 177

바른 운전학원

0438 045 059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OK 운전학원

0452 229 361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Top 운전학원

0401 135 020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유학원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청소 / 방역 / 조경

0433 048 87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가나방역,집수리

Ultra Tune

3344 2721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119 견인/폐차

0411 886 751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정수기

0402 02 8720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스마일클린

3379 2642 0431 221 150 0430 438 260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운송 / 이삿짐

3162 7117 3267 7767

3277 2477

V10 Motors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043 1818 262

0427 334 521

3345 2001

ANG 컨설팅그룹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3 558 971

02-8084-0278

매이 운전학원

07 3161 1547

0422 771 690

BNE 2001 여행사

U&I Australia Travel

오토맥스

AAA자동차외형복원

3220 3644

AussieVIEW.com

Peterpans Travel Korea

4678 8221

Onestop Clean 본드, 카펫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0411 305 412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Termite방역(흰개미)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3711 4000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글로벌메이트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도움유학원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바다유학

3210 0028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바른유학

3210 2021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영 유학원

3012 7200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유학닷컴/HT여행사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277 5399

호주박사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AIP 타즈마니아 유학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DOM Education

3162 5677 07 3123 8383

0430 301 771 3012 8340

의류 / 유니폼

컴퓨터 / 웹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03 6224 7114

Goodboy Danny

3345 454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3012 8383

Julia’s Collection

3345 5588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Computer Zone DOSA 컴퓨터 서비스

항공사

0434 198 169

Joseph Chan

교회

3210 1548

대한항공

3226 6000

0412 390 808

Jet Star

13 15 38

5592 1300

병원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Qantas

13 13 13

가나안 한의원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Virgin Australia

13 67 89

골드코스트 병원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오후 1:00

헬스 클럽

5531 0856 5571 8211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5522 0123

박은봉 치과

5578 5366

부부한의원

5564 8387

PC 1001

3423 0734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Pulse Pilates

3876 3747

옥슨포드 한의원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jjj3167@ gmail.com

화장품

픽업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GIL 픽업 서비스

0433 556 480

GQ픽업서비스

0420 486 214

학교

알로에 화장품

3219 7901 0423 147 744

회계사

5597 0590 5597 3889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김동원 부동산

5526 4337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미래 부동산

5564 9281

5531 0334

HnV Realty (한솔부동산)

5571 2941

Smart Choi’s Realty

5532 7336

0421 007 756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21 579 026

3211 5725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0490 082 815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비데

올오브택스

3191 7128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이윤 회계사

3299 103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AK 비데

0401 558 353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5562 1928 0433 308 436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한솔 회계사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비전 스튜디오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주안교회

0432 680 975

9 Exposure Photography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A plus 택스

3345 5978

푸른파도교회

엘리트 수학

3423 0776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31 712 861

0452 593 034

CYS 회계법인

재능교육

0433 365 640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0423 395 333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J Tax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M Tax Accountants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Next Accountant (이성민)

0411 725 639

3150 8565

3344 7349 0424 550 663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1300 00 8282

0408 688 010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0413 823 377

결혼 공인 주례

0413 657 668

Citi Express 공항셔틀

0413 059 206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Gold픽업

0419 740 605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골드코스트

0413 976 846

금융 0421 790 885

C-Herald Finance

3423 2881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5538 3418

로얄 건강타운

5531 1323

울하우스

5564 6211

Bio-Belle 건강식품

5531 0988

Cosy 몰

5563 95711

0415 913 474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3344 150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5564-7323

C-JAE 집수리

5530 3503

ECHO TILES

5519 9566

MC Projects

5592 6388

0413 533 969

붉은 악마 당구장

5531 4577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5591 6267

ROK 명품 노래방

5591 8279

미용실

0416 755 103 0432 401 852

J2골프

0413 102 120

5573 9400

Emerald Lakes

5594 5945

Gainsborough Greens

5546 6003

Glades

5569 1900

Hill’s International

5547 9639

Lakelands

5579 8722

Palm Meadows

5594 2450

Parkwood International

5594 6388

Robina Woods

5593 1511

Royal Pines

5597 1111

Sanctuary Cove

5577 6151

The Colonial

5593 2866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5538 8496

고기 하우스

5591 7465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27 1222 5527 1199

5527 1610

마린스시

5591 8733

바디트랜스포머

5531 0899

만나식당

5591 2239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5535 6009

서라벌

5538 8465

자이 헤어 앤 뷰티

5531 1977

서울 BBQ 레스토랑

5531 5749

헤이그레이스

5528 6310

스시 & 덴뿌라

5592 0744

헤어리더 스튜디오

5531 2963

야미

5531 4955

Shin 헤어 스킨케어

5571 2620

에이스 와사비

5538 8610

1300 738 319

변호사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5665 9684

마루야

Shin 헤어 J&K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5531 5559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Kwondo Kinds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5531 0374 0415 345 945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1800 998 557

노래방 / 당구장

오라고치킨

0430 574 151

이조 숯불

5531 2423

코리아나

5504 5627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5592 3824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Cuisineof Asia

5532 8939

Dona Dona

5528 1868

Hot Stone

5596 0476

Namu Cafe & Restaurant

5564 7788

Rainforest Cafe

5596 0476

Rice House

5591 2239

Ta 일식 & 한식

5527 5701

식품점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0452 480 920

도시락 주문

0419 264 171

5592 1921

동양마트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드림마트

5528 1399

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명가 김치/밑반찬

5531 0906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Hartnett 변호사

50 | VOL 555 | 27.OCT.2016

그린 피쉬

0431 691 244

0402 668 247

VIVO College of Music

5528 5455

럭키 면세점

0433 649 848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Purple Fish 미술학원

럭서리 울

숙박

1800 655 127

Simply Home Loans

5527 1312

3219 8825 0425 252 372

Little Picasso 미술학원

5527 13102

오즈게코 픽업.투어

몬테소리어린이집

홍익 Art Studio

종로서적

브리스번 공항 픽업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한국문화센타

서적

3195 1855

건강식품 / 면세점

플룻 레슨

5546 6337

0431 530 228

FirstRock

영어튜터 (Mr 샤인)

금강사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NB Signs Printing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사찰

그린결혼공인주례

간판 / 인쇄

섹소폰레슨

0411 027 271

3012 7111

3172 3198

리드 Art 어린이집

5527 7602

Photo with Story

결혼 / 공인 주례 PC방 / 인터넷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0412 827 569

0411 667 373

이경 수학교실

탑 수학

0405 404 696

0433 379 280

백화실 회계사

3801 2311

부동산

김상현회계사

02 9888 1867

070 4005 7315

5588 9888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시드니 신학대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5525 2900

Pindara Hospital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김선생 수학

Dr. Pang Medical Centre

0478 782 186

0422 623 009

3273 6670

5504 7002

0433 447 483

바른택스

구몬

5597 0128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13 019 400

학원

5502 6788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기쁜우리교회 (사우스포트 오페 옆)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0468 529 880

5527 6288

5592 4566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킴스 식품점

5528 0788

H&K 모터스

5532 9088

컴퓨터 출장 수리

해피마트

5580 8955

JD Motors

5591 6772

Comtopia

현우마트

5526 3838

BB두부

0425 736 189

K-Town 슈퍼

5528 6781

롯데마트

5591 2356

후지마트

07 5591 6211

Nerang Fruit Market

5578 2551

Smartay Catering

5596 0476

운송 / 이삿짐

5531 5300

Good-Day Computer

0420 987 113

CYS 회계법인

Lee’s Motors

5531 3584

NEWTON CNS (POS,ERP)

0466 575 864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32 8946

Tyre Plus

5563 998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Orange Stations

5679 3838

SABER Accountant (이혜륜)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0 424 747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5532 0998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3 6152

역송금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0422 258 092

호프 신학대학

0432 296 494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0 595 800

제이드유학

5579 8192

고기박사

5531 3742

5592 1141

골드마트 정육코너

5528 4646

수학지도

5593 2606

서울 정육점

5531 5227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5503 0955

정육점

청소 / 방역 / 조경 5510 9147

본드 뉴클린

5591 7070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학원

3379 2642

학원 (예능)

0404 199 23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18 212 572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A+ Art School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손 모터스

5593 2606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529 5820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0450 369 566

MONO 뮤직 아카데미

5591 4376

www.facebook.com/tongqld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컴퓨터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5526 433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0411 313 659

백승용 이민 법무사

자동차 매매

5503 0366

학교

5667 9160

5570 4127

여행사 5522 - 9009

5531 4577

5591 7070

마린 이민 컨설팅

Koralia 드림투어

5575 8868

붉은악마 PC방

마린 유학 이민

그린이민

우리여행사

로비나 타운센터

전기 / 전자 썬샤인 일렉

이민대행

5570 6566

PC방 / DVD방

렛츠고 유학원

U&I 유학원

나비 여행사

0411 667 373

Kim’s Detailing

iAE 유학네트

0403 738 925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5572 5388

유학원

NFM 스튜디오

이계원 변호사

0411 862 118

대신 국제운송

모발킹

스튜디오

0478 496 631

5531 2770

회계사 0422 258 092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한인회 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 의 민원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 다.가능업무의 종류와 방법은 아래와 같습 니다. 재외국민등록부등본, 국가유공자신상신고 서공증, 한국출입국증명서신청, 한국운전 면허증갱신및재발급, 한국운전면허증번역 공증, 전출아동재학 및 성적증명서 공증, 출생증명서 공증, 혼인, 이혼, 미혼증명서 공증, 가족가계등록부등의 증명서 신청,사 망증명서 공증 • 접수처: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012 (매주월,화, 목,금) • email: tkim@sungdolawyers.com. au/ info@ksqld.org • 전화:0403 689 714 (봉사위원장 김태규 변호사) 낮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문의는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접수방법

• 민원인 업무접수: 한인회가 서류검토, 공 증후 시드니 영사관으로 우편접수(접수전 오/ 탈자와구비서류필히확인요)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처리후 반송봉 투에 적힌 민원인에게 직접발송.

• 공증업무수수료는 한인회에 현금으로 지 불가능 • 자세한 안내는 주시드니 총영사관 홈페 이지(koreasydeny.net)나 퀸스랜드한 인회홈페이지(ksqld.org)를 참조해 주 세요.

정기총회와 25대 퀸스랜드주 한인회장 입후보 공고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Sunnybank Community and Sports Club (470 McCullough St. Sunnybank) 으로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많은 참 여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 시청 안내문 비치 지난 순회영사 시 한인회는 시청 안내문을 비치하여 교민 여러분께서 편리하게 시청의 서비스에 대해 아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 습니다. 또한 당일 보화당 한의원에서 일일 봉사로 무료 진맥 서비스를 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리며 순회 영사시 봉사의 기회를 찾 으시는 분이나 업체는 info@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한인회는 장학금,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 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소식을 한인 회 홈페이지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 지 facebook.com/ksqld에 게재하고 있 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서 여러가 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11월 10일, 12월 8일) 나.장소: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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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amp; Debt), 경미한 형사 사 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 자 보상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한국 전통 궁중 민화 회원모집 한국 전통 궁중 민화 회원모집합니다.기초 부터 심화과정 궁중민화 체계적으로 지도해 드립니다.우리 전통 궁중 민화는 밝고 맑은 독특한 색채는 한국인의 심성을 그대로 드러 내고 있습니다.우리민화는 우울증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민화의 재료는 모두 천연재료이며 수 세기가 지나도 변하지 않고 보존하는 전통방식 그대 로를 전수해 드립니다.

수강시간

목요일,금요일 오전 10시~1시(3시간)

위치

남쪽 가든시티옆(주차 가능합니다.)

문의

0447 333 844 한국민화협회 호주지부장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정기공연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의 6번 째 정기공 연이 8월 27일 Queen Street Mall에서 성 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퀸즐랜드 주정부, 한인회의 후원과 여러 교민업체들의 소중한 스폰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찾아주신 많은 분 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양질의 공연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the Korean Traditional Performers Group Hanmadang Inc.(이하 한마당)은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단체 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 다. 또한 ACNC라는 비영리 & 자선단체에 도 가입되어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가 되었 습니다. 호주와 한국 정부, 여러 단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마당은 매 년 20회가 넘 는 공연과 워크샾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매 년 8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Queen Street Mall 한복판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Facebook Page 들어오시면 한마당의 자세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 Facebook: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11월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 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습니다.

•일시: 11월 6일, 20일(일요일) 10시 •문의: 0422 154 36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親愛하는 경로회원 여러분!! ‘人間은 남과 어울려서 살기마련’ 어울림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활력소는 모이 는 이들 상호간의 티없고 따뜻한 精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대 모정이나 애정의 빛은 원색적이어서 쉽게 눈에 띠지만 友情은 잔잔 한 담채와 같아서 긴 時間이 흐르지 않으면 잘 표현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감지하기도 쉽 지 않습01.니다. 가급적 우리는 자주 만나서 허급지급 달려 온 길을 이제 차분히 뒤 돌아 보며 기쁘고 슬 펐던 회포를 풀어 봅시다. 앞머리가 희어지는 것을 탓하지 말고, 자연 의 흐름을 순수하게 받아드려 자기 반세기에 걸친 인생과 함께 살 것을 배우는 공부를 재 복습을 하면서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를 우리 함께 다시 찾아봅시다. 精겨운 회원 여러분! 필자는 의로운 일에는 소수의 비판 세력이 무서워 비껴 가지 않을 것입니다. 참여 의식 은 추호도 없으면서 뒤에서 돕는 척 하는 것 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입니다. 남들이 한다 고 따라 하는 것은 슬기롭지 못한 것입니다. 남들도 어리석을 수 있습니다. 바보 마을에 서는 멀쩡한 사람이 바보가 된답니다. 회원 여러분 더워져 가는 날씨에 건강 챙기 시고 뵈옵는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다음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소; Brisbane City Community Hall Meeting Room (Ground Level) 시청 그라운드 레벨의 도서관에서 문의 하 시면 됩니다.

• 일시; 2016년 10월29일(토) 오전 10.00am ~오후 16.00pm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회장 박희문

워홀러 호주생활 고민을 같이 나누어요! 주시드니총영사관, 퀸즐랜드주에 「 워홀러 상담원」 3명 위촉

주시드니총영사관은 8.24(수)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케언즈 3개 지역에 ‘워홀러 상담원’을 위촉한다.

브리즈번

0403 252 609

골드코스트

강석인 edwardksi@hotmail.com 0401 343 282

케언즈

박경미 cairns0212@gmail.com 0423 692 519 • 워홀러 상담원은 호주 생활의 선배로서 우 리 워홀러들이 호주 생활을 하면서 겪고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도울 수 있 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면서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위촉되었다.

• 퀸즐랜드주에는 우리 워홀러가 많이 체류 하고 있지만 시드니에서 멀리 떨어져 있 어 총영사관과 연락 및 접촉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이번에 워홀러 상담원이 위촉 되어 퀸즐랜드 지역 워홀러들의 이야기를 더 자주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 호주대한민국대사관(캔버라)은 빅토 리아주, 타스마니아주, 남호주, 서부호 주 등 4개 지역에 워홀러 상담원을 위촉 하여 운영중 신규 위촉되는 워홀러 상담원은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해당 지역의 워홀러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상담 받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해당 워홀 러를 연결시켜주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다만, 워홀러들을 위한 취업 및 일자리 알 선, 주택 알선 등 상업적 이익과 연관된 사항 이나 전문적인 법률 상담 등의 활동은 워홀 러 상담원의 활동 범위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워홀러 상담원은 사건사고 예방활 동을 위한 안전 교육, 생활정보 안내 교육, 워홀러 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워홀러들이 성공적으로 호주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 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지역의 워홀러들의 어려움과 희 망 사항을 주시드니총영사관에 전달하는 등 총영사관과 워홀러간 소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샤인 코스트 11월 한인 BBQ Day 안내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마루치도어 코튼트 리 공원(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에서 한인 BBQ 파티가 열리니 누구나 오셔서 즐 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립니다. BBQ 준비 를 위해 미리 전화로 예약해 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 날짜: 11월 6일(일요일) 오후 1시 ■ 참가비: 무료 ■ 문의: 0401 596 877

골드 코스트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수) ~ 12월 7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김용성 kwsql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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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유럽 사람들, 미국 사람들보다 노동시간 확연히 낮아

삼성 갤럭시 노트7 갖고 비행기 타면 형사처벌

앞

최

근 연구결과 유럽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보다 확연히 일을 더 적게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 럽내에서도 국가별로 그 차이가 큰 모 습이다. 미국과 독일의 경제학자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9 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 면, 미국 사람들은 유럽 사람들보다 평 균적으로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일하 고 있을 뿐만 아니라, 퇴직연령 또한 더 늦고 휴가 또한 덜 갖는 것으로 드러났 다. 미국 사람들이 유럽사람들 보다 더 많이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럽의 직업활동자 들은 미국의 직업활동자들보다 일년에 약 258 시간을 더 적게 일하고 있는 모 습이며, 이는 노동시간이 일주일에 약 한시간이 더 적은 것으로 볼수 있다. 미국 사람들이 일주일간 26.1시간을 일

하는 동안, 독일 사람들은 20.2시간을 일한 모습이며, 폴란드 사람들은 19.8 시간, 벨기에 사람들은 19.4시간, 프랑 스 사람들은 19.3시간, 그리고 이탈리 아 사람들은 18.4시간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시간제 직업활동자들 의 비율이 일주일 평균 노동시간에 영 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나, 이번 연구에 서 그 비율은 고려되지 않았다. 학자들은 유럽보다 더 높게 나타난 미 국의 노동시간 결과의 이유로 유럽과 비교해 두드러지지 않은 미국의 노동조 합과 낮은 세금, 그리고 낮은 퇴직금을 지목했다. 무엇보다 유럽의 높은 퇴직금은 사람들 이 일찍 직업활동을 그만두는 주요소로 지목되었으며, 상대적으로 퇴직금이 낮 은 미국은 현재 그 어느때보다 많은 65 세 이상 연령대 사람들이 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으로 삼성 갤럭시 7 노 트 스마트폰 전화기를 보유한 승객은 캐나다에서 절 대로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다. 캐나다와 미 국 양국 교통부는 모두 최근에 연이은 폭발사고 로 인해 큰 불안감을 가져다주 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7 노트 휴대전화의 비행기 기내 반입을 지난주 토요일 정오부터 금지한 다고 발표했다. 양국 당국은 새로운 조치에 따라 캐나 다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서는 기내수하물 형태로든 혹은 짐으로 부치는 형태이든 상관 없이 갤럭시 7노 트의 반입이 일절 금지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갤럭시 노트 7 전화기를 가지 고 있는 승객은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 으며 만일 해당 규정을 어기고 기내 반 입을 시도할 경우 벌금은 물론이고 형 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야 한다. 캐나다와 미국 양국 교통부 관계자들 은 수하물 형태로 해당 휴대전화를 실 을 경우 항공사고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거에는 당국은 갤럭시 노트7을 휴대 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은 허용하며

대신에 비행 중에는 전원을 꺼두 고 충전을 하지 말 것을 요청했 지만 새로운 조치에 따라 이제 는 기내반입 자체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미국 교통국의 안소니 폭스 국장은 “해당 휴대전화기의 반입을 금지하는 것이 일부 고객 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은 잘 알지만 모든 승객들의 안 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금지조치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은 캐나다에 서 갤럭시 노트 7 휴대전화를 구입한 고 객들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해당 전화기 를 반납해서 환불을 받거나 혹은 갤럭 시 S7이나 갤럭시 S7 엣지와 같은 다 른 최신기종 전화기로 교환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250만 대 이상의 갤럭시 노트 7을 리콜했으며 제품생산 도 완전히 중단한 상태이다. 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에서만 갤럭시 노트7의 과열과 폭발로 인해 신고된 건수가 거의 100건에 달하 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 항공기 에서는 기내에서 해당 전화기가 폭발하 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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