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망재단 소식지 2022-3 (VOL.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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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망재단 2022년 세 번째 Vol.63 희망나눔 탄자니아 음부미 마쿠루 구의 아이들 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3 희망편지 새로워진 삶으로 새해를... 04 성탄특집 나눔이 있어 따뜻한 세상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05 아프리카 식수기금 모금 ‘생명을 잇다’ 전시회 08 저금통 모아 물을 후원해요! 10 지구촌 소식 10 “깨끗한 물, 새로운 삶” 우간다 식수사업 12 지진으로 무너졌던 네팔 초등학교 재건사업 14 정기연재 인도 3편 : 달리트의 권리 찾기 20 한국희망재단 뉴스 8~11월 사무처/후원 소식 21 희망가족 8~11월 개인/단체/기업 후원회원 현황 27 캠페인 미얀마 난민을 도와주세요! 목차 2022년 세 번째 Vol.63 희망나눔 발 행 일 2022년 12월 9일 발 행 처 (사)한국희망재단 발 행 인 최기식 이사장 기획·편집 (사)한국희망재단 홍보팀 주 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2층 전 화 02. 365. 4673 팩 스 02. 796. 4673 이 메 일 khf2006@hanmail.net 홈페이지 www.hope365.org 후원계좌 농협 063-01-206556 디 자 인 동방기획 식수난으로 고통받았던 탄자니아의 음부미 마쿠루 구에서 2022년 한국희망재단은 3개 학교에 빗물집수시스템을 건립했습니다. 물을 구하려 매일 5km를 걸어야했고, 물이 늘 부족해 수인성 질병에 걸리기 쉬웠던 마쿠루 주민과 학생 7,290명은 이제 가까운 곳에서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OVER STORY 08 05 04 10 12 14

존경하고 사랑하는 희망가족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우리는 벌써 2022년 12월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곧 성탄절이 오고, 다시 2023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빠른 세월, 한 해가 한순간처럼 스쳐 감을 느낍니다.

성탄절과 2023년 새해 아침, 모두가 밝은 내일의 희 망, 활짝 열린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비는 마 음, 간절함으로 두 손 모읍니다. 근 4년 동안이나 코로나라는 역병은 지구촌 인간사회 에 변화의 경종을 울리는 메신저였습니다. 오만한 인 간세(人間勢)에 경고하고 깨우치는 예언적 징표처럼 보였습니다. 생태파괴와 성장 경제, 경쟁 또 경쟁... 끝 을 모르고 이대로 계속 가면 인류의 최후, 생물의 대 멸종이 목전에 있음을 알리는 사신 같다 했지요. 물질 문명의 끝없는 발전, 자본의 이익을 위한 전쟁, 갈등 만을 추구하는 삶의 형태를 바꾸라는 충고의 목소리 입니다. 이는 지구촌의 기후변화와 생태위기가 마지 막 단계에 달했으니 <더 많이 더 많이>하는 끝없는 욕 망, 탐욕, 파멸의 늪에서 제발 벗어나라는 명령인 듯 합니다. 물질문명을 생태문명으로 전환하고, 하느님 의 창조질서를 찾아 응답하는 새로워진 삶, 새로운 길 을 가라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유명한 일화 하나 전합니다. 환경미화원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젊은 노동자가 있었 는데, 그는 늘 밝고 친절한 사람이었답니다.

한국희망재단 이사장 최 기 식

누군가가 어느 날, 힘든 일을 하는데 어쩜 그리도 행 복해하시냐고 묻습니다. 그 물음에 그는 이렇게 답합 니다. “당연히 행복하죠. 저는 이 지구의 한 모퉁이를 깨끗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합니다. 지구의 한 모 퉁이를 깨끗이 하고 있다고 여기는 그의 신념과 믿음 은 우리의 사랑, 희망 나눔과 같은 것 아닐까요? 매번 같은 이야기지만 우리들의 작은 사랑의 몸짓, 희 망 나눔은 무너지고 죽어가는 지구촌 모든 생명 공동 체와의 만남이고 연대함이지요. 살아있는 양심의 소 유자들, 정의와 공정, 공동선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 와의 만남이자 연대임을 확실히 믿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희망 나눔이 지구의 생명 공동체를 살리고 치 유하는 기도라는 신념을 굳건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 다. 새해에는 단순히 <다시 출발함>이 아니라 우리 모두 의 <새로운 믿음> 즉, 새로운 삶의 의지, 새사람으로 의 출발이기를 기원하며 하느님의 축복이 가정과 하 시는 일에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참 생명이며 빛으로 오시는 주님의 성탄, 새해 축복 가득하소서.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워진 삶으로 새해를...
03 희망편지
성탄 특집 나눔이 있어 따뜻한 세상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마스크와 함께 합니다. 얼굴의 반을 가린 마스크로 인해 활짝 웃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기억하고, 04

선한 일 하기를 즐겨하라)를

옮긴 문인화가 故 김지영 작가의 유지에 따라 가족들이 지난 2월 한국 희망재단에 작품 58점을 기증하고, 이 취지에 공감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 관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하면서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작품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 전액은 아프리카의 물이 부족한 지역에 전달되 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식수 시설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보건 위

전시회 이모저모

결혼기념일 선물로 매화꽃 작품을 구매했는데, 그림 선물과 아프리카 식수 후원, 두 가지 좋은 의미의 선물을 아내에게 할 수 있어 참 기뻐요. 70대 후원자

미사 참례 차 서소문성지에 왔다가

좋은 취지의 전시를 접하고

선뜻 기부를 하게 됐어요.

힘든 일로 마음이 복잡했는데 좋은 취지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이 크네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인근의 직장인

아프리카 식수 사업과 행사가 성황리에 잘

시공간을
따스한 사랑 2022년 10월 4일 ~
‘생명을
전시회 개요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이 자기 몸의 반만 한 무거운 물통을 들고 매일 몇 시간씩 걸어가야 물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지구 반대편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주일학교 어린이들 성탄 특집 나눔이 있어 따뜻한 세상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작품을 구매했어요. 수술 후 회복 중인 후원자 아프리카 식수기금 모금, 故 김지영 작가 유작 전시회 생명을 잇다
초월한
10월 16일
잇다’ 전시는 ‘락행선의’(樂行善意,
실 천에
생을 지키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주최 | 후원 |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몽골 파트너단체 이뤠딩몽골 센터장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초등학교 재건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수는 생명과 자립의 기반입니다. 네팔 파트너단체 ICA Nepal 상임이사 [성탄특집] 아프리카 식수기금 모금 ‘생명을 잇다’ 전시회 05

청명한 가을 하늘이 상쾌한 10월, 한국희망재단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에서 아프리카 식수기금 모금을 위한 ‘생명을 잇다’ 전시회를 개최하였습 니다. 10월 4일 오후 3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 2층 경당에서 열린 개막 행사는 오프닝 감사미사로 시작됐으며, 한국희망재단 후원회원들과 故 김 지영 작가의 가족,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의 신부님들과 임직원 등이 참 석해 자리를 빛내었습니다. 또한 가톨릭 평화방송 cpbc뉴스의 뜨거운 취 재 열기가 훈훈한 나눔의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전시회의 취지, 故 김지영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기식 이사장(한국희망재단 대표이사)은 전시 회 방문객에게 감사 인사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이철순 이사(한국 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국제개발협력 NGO 한국희망재단의 평등한 지구 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과 아프리카 식수기금 마련을 위해 열 린 본 전시회의 취지를 소개하였습니다. 故 김지영 작가의 자녀 이정은 후원자는
아프리카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1 2 1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2 작가의 삶과 그림에 대한 열정을 소개하는 2 故 김지영 작가의 자녀 이정은 후원자 생명을 잇다 아프리카 식수기금 모금, 故 김지영 작가 유작 전시회 06
예술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충만 했던 작가의 삶을 진솔하게 들려주었고, 오랜 지인이자 문인화가인 신은 숙 작가는 故 김지영 작가의 아름다운 작품 세계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개막식 외에도 특별행사로 열린 <작가의 작품세계, NGO활동가에게 듣는
식수사업>행사는 전시기간 중 토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었습니다.
언제 어느 때나 쉽게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다는 건 사실 엄청난 행운입 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이웃 7억 4천8백만 명이 오염된 물로 생활 을 영위하고 있으며,
4천백 명의 어린이가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물이
고통 받는 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의 물을 선물해주세요. 생명을 전시회 농협 063-01-206556 (사)한국희망재단 후원계좌 02-365-4673 후원문의 식수 후원 하기 이번 전시를 위해 적극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장소를 제공해주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관장 원종현 야고보 신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4 5 6 3 한국희망재단 네팔 파트너 단체 ICA Nepal의 이슈(Ishu) 상임이사 가족 4 ‘생명을 잇다’ 전시장 풍경 5 ‘생명을 잇다’ 전시회 오프닝 감사미사를 집전하는 최기식 베네딕토 신부(한국희망재단 이사장)과 이형전 루카 신부(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부관장) 6 김지영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소개하는 신은숙 작가 07 [성탄특집] 아프리카 식수기금 모금 ‘생명을 잇다’ 전시회
매일
부족해

저금통 모아 물을 후원해요!

모은

아직

김포한강어린이집과 함께한 저금통후원 · 나눔교육
어릴 적 불렀던 추억의 노래를 기억하시나요? 점점 배가 불러 지는 돼지저금통을 두근두근 바라보며, 나중에 이 돈으로 무엇 을 살지 고민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김포한강어린이집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잘 보고, 잘 느꼈습니다. ‘땡그랑 한 푼! 땡그랑 두 푼! 저금통이 아이고 무거워!’ 물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무거운 지 체험해보는 아이들 저금통이 어떻게 아프리카의 물로 전해지는지, 식수후원이 왜 필요한지 알려주었던 나눔교육 현장 성탄 특집 나눔이 있어 따뜻한 세상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김포한강어린이집 김성희 원장(좌)과 한국희망재단 손이선 사무처장(우) 08
용돈을
저금통 으로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물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4살부터 7 살까지,
어리지만 아이들은 작은 정성을 나눠 희망을 전 하는 기쁨을 배웠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김포한강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저금통이 어떤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물’ 로 전달되는지, 나눔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알려주는 나 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아이들은 물이 없어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상황을 알게 되면서, 물을 구하기 위해 아프리카 친구들이 겪는 어려움에 가슴 답답 해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을 통해 보여준 아프 리카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저금통 안의 동전은 사랑과 희망임 을 어른들보다도

희망재단과 함께한 저금통기부 · 나눔교육, 어떠셨나요? 나눔 소감 짧터뷰

아프리카 친구들의 물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가슴이 답답했어요. 물이 올라오는 기계를 선물해 줘야해요!

저희 반에는 저금통을 정말 꽉 채워서 온 친구들이 있었어요. 또, 착한 일을 해서 엄마 한테 동전을 받아 모아 온 친구도, 심부름해서 받은 용돈을 모아 온 친구도 있고요. 저금통을 기부한

한국희망재단은 작은 정성을 모아 지구촌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저금통후원을 받습니다. 작지만 귀한 마음들이 모여, 따뜻한 기적들이 채워질 저금통후원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보라반(7세) 어린이들 큰 돈은 아니지만 기부를 해보는 것은 어린 시절 하나의 과정이자 훈련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잘 자라 사회에 나가서, 이웃을 돕고 배려하고 나의 것을 나누는 것을 자연스럽 게 받아들이는 어른이 될 수 있길 바라요. 특별히 나눔교육까지 이어져서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저금통이 어떻게 쓰이는지 자세히 알게 돼서 참 기쁩니다. 김성희 원장님 것에서 끝나지 않고, 나눔교육까지 함께해서 아이들의 마음에 더 오래 남을 거라 생각해요. 이순주 선생님 역할극으로 아프리카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 09 [성탄특집] 저금통 모아 물을 후원해요!

마이다스IT와 함께한 우간다 팔라벡 겜, 파탕가 식수건립사업

깨끗한 물, 새로운 삶

아센 나카운디 (Aceng Nakawunde)

내전으로 고향을 잃은 사람들을 품은 마을 팔라벡 겜(Gem)과 파탕가(Patanga). 물이 없어 고통받던 주민 12만 2,556명은 깨끗한 물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더러운 물 때문에 배탈에 걸리지 않습니다. 먼 길을 걸어 물을 기르기 위해 허비했던 그 시간에, 아이는 공부를, 어른은 소득 활동을 합니다. 샘물 근처에 텃밭을 가꿔 가족이 먹을 먹거리도 직접 기릅니다. | 사업설명 | 본 사업은 마이다스IT의 후원으로 우간다 파트너단체 TONDA, 한국희망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제 물 구하기, 요리, 빨래, 목욕 다 쉬워졌어요. 만약에 이 식수시설이 생기지 않았다면 우리 삶은 계속 힘들었을 거예요. 지구촌 소식 10

우간다 팔라벡 겜(Palabek Gem)은 1987년부터 물을 길으러 가는 주민들. 물 긷는 일은 주로 여성과 아이들의 몫입니다. 식수 사업 전 야생동물과 팔라벡 주민들이 함께 마셨던 웅덩이 물 학교 앞 개수대에서 물을 뜨는 팔라벡겜초등학교 학생 주민과 함께한 보건위생교육

함께 마시는 비위생 적인 물이어서 피부병, 장염 등 수인성 질병에 걸 리기 쉬웠습니다. 옛날엔 물을 구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엄청 멀리 걸어가야 했죠. 이젠 10리터짜리 물통의 물도 눈 깜빡할 사이에 떠올 수 있어요. 아치로 물탱크 설치작업 물을 끌어올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패널 11 [지구촌 소식] “깨끗한 물, 새로운 삶” 우간다 식수사업

현재까지 이어진 우간다 내전의 피해를 입은 지 역입니다. 이 곳의 겜 지역과 파탕가 지역은 많은 실향민들과 기존 거주민들이 어울려 살고 있습니 다. 주민들은 물을 구하기 어려워 고통받았습니다. 물 길으러 하루 평균 5시간을 걸었고, 그 길에서 혹여 강도나 짐승을 만날까 걱정했습니다. 그렇 게 구해온 물은 야생동물이
겜 지역과 파탕가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 전하게 얻도록 마이다스IT의 후원으로 식수 시설을 건립 했습니다. 태양광으로 물을 끌어올리는 태양광 급수 시 설을 각 마을에 설치하였고 식수대 10대를 학교, 시장 등 마을 사람들이 가장 모이기 쉬운 곳에 지었습니다. 소중한 물을 오랫동안 깨끗이 이용하도록 주민 식수관리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보건위생교육을 진행해 위생적이 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나누었고, 주민들 은 직접 식수대 근처에 텃밭을 만들어 먹거리를 생산하 기도 합니다. 깨끗한 물이 만든 희망의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로스 올로야 (Aciro Rose Oloya)

2015년 네팔 대지진을 기억하시나요? 해발 1,400m의 산골에 있는 잘파데비 초등학교는 지진으로 벽에 금이 가 고 구멍이 뚫렸었습니다. 재정 상황이 어려워, 학교는 무너진 곳을 고칠 수 없었고 아이들은 위태로운 교실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 그 후 7년이 지난 2022년, 7개월의 공사 끝에, 새로이 지은 잘파데비 스텔라 박 초등학교의 완공식이 9월 가을날 열렸습니다. 아이들, 학부모, 선생님은 즐겁고 행복한 얼굴로 변화된 학교를 둘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튼튼히 담아낼 산골 학교. 그 담장 너머로,

기쁨과 감격의 미소가 가득 흘렀습니다. 쉐마파운데이션(Shema Foundation)과 함께한 잘파데비 스텔라 박 초등학교 재건사업 지진으로 무너졌던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 사업설명 | 본 사업은 쉐마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네팔 파트너단체 ICA Nepal, 한국희망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재건된 잘파데비 스텔라 박 초등학교의 전경 험한 산길을 걷고 또 걸어 학교에 가는 학생 12

미 소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벽에 금이 가고 낡았던 학교는 튼튼한 새 건물이 되었어요. 학교 마당에는 미끄럼틀과 그네도 생겼어요!

치트라마야 레이 / 4학년 (Chitramaya Rai)

저희 학교는 너무 약하고 위험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곳이 됐어요. 변한 학교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선생님이 될래요.

벽에 구멍이 나고 열악한 교실이 아닌 안전한 교실이 되었어요. 깨끗한 교실에서 모두 함께 공부해요! 대지진으로 무너졌던 잘파데비 스텔라 박 초등학교의 환골탈태! 9월 16일에 열린 완공식 현장에는 학생과 주민, 파트너단체 ICA Nepal 관계자, 한국희망재단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ICA Nepal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가방 과 학용품, 도시락통을 준비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밝은
기쁨의 완공식
13 [지구촌 소식] 지진으로 무너졌던 네팔 초등학교 재건사업

달리트 토지 되찾기 운동

인도에서는 달리트 또는 카스트 외의 부족에게 부여된 토지가 상층 카스트나 정부 소유 로 묶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같은 불공평한 토지 배분이 달리트 빈곤 문제를 가 중시켜 왔다. 한국희망재단과 협력하여 사업을 시작한 현지의 파트너 단체 HRDF(당시 ‘HRFDL: 달리트 해방을 위한 인권 포럼’)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법에 의한 토지 상한제 적용에 따라 달리트에게 토지를 배분해 줄 것을 요구해 나갔다. 또한 달리트 활동가들과 마을 지도자 교육을 통해, 달리트에게 부여된 토지에 대한 권리를 깨우쳐 주고 이 토지를 되찾아 오는 것은 이들의 정당한 권리임을 알렸다. 그리고 2006년부터 토지 배분을 요구 하는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타밀나두 주의 일부 마을에서 정부가 상층 카 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토지 약 2,448평을 인수해 달리트에게 제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 이후 칸치푸람 등지에서 달리트가 사용할 수 있는 토지가 상층 카스트에게 잘못 분배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 토지 되찾기 운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약 150만 평의 토지가 상층 카스트로부터 인수되었고(2011년 기준), 그 땅은 달리트에게 배분되어 농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달리트에게 부여된 토지를 되찾으려는 노력은 현재까지

공동 농장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공동 농장 모습 공동경작 모습 달리트의 권리 찾기 2005년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이웃과 희망을 나눠온 이철순 이사의 여정을 정기연재로 들려드립니다. 한국희망재단 상임이사 이 철 순 정기연재 인도 3편 14
계속되 고 있다. 농토는 개인에게 나누어주기도 했으나, 집단으로 쓰도록 규정된 토지들은

마을은행 만들기

달리트 사람들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이들 이 돈을 빌리려면 사채업자들에게 고금리로 대출을 받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 문제를 집 단으로 해결해 보기로 하고 일종의 ‘계’와 비슷한 마을은행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회 원이 마을은행에 대출을 요구하면, 임원들이 모여 검토한 뒤 돈을 빌려준다. 단, 소비성 있 는 경우엔 대출해 주지 않는다. 경제성이 확실한 닭이나 염소를 산다든지, 가정에 누군가 아파 의료비가 필요하다든지, 아이들의 학비가 부족하다든지 등의 경우에 대출해 준다. 또 한 절약에 대해 교육을 하기도 한다. 한 달에 50루피(한화로 약 830원) 씩 상환하고 돈이 남으면 남은 돈을 저축하기도 하는데, 때때로 이들은 50루피도 힘겨울 때가 많다고 토로 하기도 한다. 그러나 총무는 장부책을 옆에 끼고 다니면서 회원들에게 그들의 회계 상황 을 보여 주고, 돈을 빌려 간 사람들에겐 약속한 금액의 상환기한을 잊지 않도록 상기시킨 다. 총무가 큰 장부책을 옆에 끼고 다니는 모습에서 자부심이 넘치는 걸 알 수 있다. 마을 은행은 이제 신용협동조합으로 등록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연합회의 힘찬 출발

2011년부터 농업용수 개발을 시작하고 밭에 물을 댈 수 있게 되자 제대로 된 토지가 만들 어지기 시작했다. 물을 멀리서 길어와 밭에 주는 수고가 덜어져 달리트들의 얼굴에 미소 가 새어 나오고, 농사를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으며 재배한 약초와 나무 등은 잘 자라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농장에 작물들이 자라는 것 을 보며 자랑스러워했다. 2014년 우린 이 기회에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한 땅을 기반으로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을 만들어, 달리트 여성 농민들이 함께 농사짓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달리트 여성 10~20 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작은 그룹을 만들고, 협동조합이란 이름으로 원하는 만큼 땅을 분 배 받아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업용수는 한국희망재단이 지원했다. 토지를 받은 협동조 합들은 재배할 작물을 스스로 선정하여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나아갔다. 그다음 해인 2015년 방문했을 때 여러 해에 걸쳐 개발한 농장들에는 여러 가지 채소와 콩 들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조합원들은 모두 농장으로 나와 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그

[정기연재] 인도 3편 : 달리트의 권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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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서 만난 조합원들은 흥겨워하며 내 손을 잡고 자신들의 밭으로 데리고 갔다. 이들은 자랑하듯 나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면서, 몸은 힘들지만 너무 행복하다 말했고, 눈가엔 눈 물이 고이고 있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작은 그룹으로 시작된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은 함께 일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가 되었다.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은 한 지역에서 시작되어 7개 지역까지 확대되어 갔다. 그리고 계 속 성장하여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연합회(Women Organic Farmers Cooperative Federation)’를 창립시켰다. 이런 성과를 지켜보던 주변 마을에서, 분할 받은 자신들의 땅 을 협동조합에 내어주고, 조합원이 되어 함께 농사를 짓겠다고 자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 다고 한다.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연합회’에는 농사만이 아니라 유기농 거름을 만드는 협동조합도 생겨났고, 그 거름은 협동조합 농장에서 구매해 사용하는 선순환도 이루어지 고 있다.

이제는 달리트가 정치에 참여한다, 판차얏 문맹률이 높은 인도, 특히 여성의 문맹률은 약 35%에 달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10여 년 동 안 함께 해온 칸치푸람의 달리트 여성의 거의 70%가 문맹이었다. 이들 중에도 자신의 이 름을 쓰고 읽을 수 있는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상당수였다. 교육 현장에 이들의 참여 를 이끌어내기 위해 거름 만드는 방법, 자연 농약 만들기, 농사법 등 현장실습을 위주로 교 육했다. 이곳 달리트들은 정치에서도 늘 소외되었다. 지역 선거가 있어도 이들은 그냥 정치인에게 이용만 당하고 정치와 자신들의 삶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몰랐다. 이런 정치는 다른 상 층 카스트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달리트 여성들은 글을 모르고 일하느라 시간적 여유도 없다. 매일 새벽에 일을 찾아 나가 밤이나 되어야 들어오 니 무슨 여유가 있겠는가. 가끔 일이 없는 날은 집안의 밀린 일을 해야 하고, 곡식도 절구 에 찧어야 먹을 수 있고 물도 길어와 빨래도 해야 하고, 끼니를 위해 나무도 구해 와야 한 다. 또한 무너진 집 벽과 지붕도 고치려면 나뭇가지나 잎도 구해 와야 한다. 이런 일상의 일도 다른 카스트와 달리 달리트라는 이유만으로 마을에 있는 물은 사용을 할 수 없어 먼 곳에 가서 길어와야 한다.

정기연재 인도 3편 16

이들은 숨죽이고 살아야 하고 모든 수모와 차별을 그냥 묵묵히 받아내며 살고 있다. 현실

은 암담하고 자신들은 카스트 계급 안에 속하지도 못하는 천민, 아니 사람 아래 사람이라 고 생각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외면한 채 묵묵히 그날 그날을 살아내고 있다. 이들이 위험 한 일도 주저 없이 해야만 했던 이유는 돈을 조금이라도 벌어서 아이들만큼은 자신들보다 나은 인생을 살도록 해주려는 것이 아닐까?

이런 분들이 자의식이 깨어나듯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다. 똑같은 인간이 왜 카스트 에 묶여 수없이 많은 수모와 인간 이하의 대우와 차별을 받으며 두려움에 떨어야 했나에 대한 질문이 생긴 것이다. 이들은 달리트 마을을 자신들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서 자신들의 요구를 당당하게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기 에 이르렀다. 그 첫 단계가 판차얏(panchayat)이다. 판차얏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산과 사업 방향을 제안하고 요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판차얏에 직 접 출마해 주민들의 대표로서 당당하게 이 지역을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친환경 농업 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달리트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권 문제와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등 자신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정당하게 되찾을 길이 있음을 깨달았다. HRDF는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교육과 토론을 이어가, 이들을 의식화시키 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각 협동조합 간부들에게 판차얏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의원으로 출마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들을 후보자로 등록하도록 했다. 이렇게 선거운동 이 시작되었다. 한편 이들이 선출되어서 일할 수 있도록 판차얏 행정, 회계, 협상 방법 등 을 훈련했고, 어떻게 달리트에게 친절한 정책을 발전시킬 것인지, 주민대표로 선출되었을 판차얏 출마 지원자

교육 17 [정기연재] 인도 3편 : 달리트의 권리 찾기

때 소외되지 않고 자신 있게 의회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과 훈련으로 그들을 무 장시켰다.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원들의 지지와 저력으로 이 선거에 출마한 조합 지도자 들은 열심히 선거운동과 선전을 했다. 그런 결과 372명의 달리트 여성 조합원이 출마하여 173명이 당선되었다. 이제 달리트가 선거에서 선출되어 활약하면서 지방정치에 영향을 주고, 달리트 공동체도 혜택을 받는 변화를 보게 되었다. 정치를 통해 여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 이다. 당선 후가 더 중요하다. 이들은 정보도 없고 이런 행정부의 일을 알지도 보지도 못했다. 이 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잘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문서 를 작성하는 방법부터 지도력 향상, 협상 방법, 인권, 폭력 반대 등의 교육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판차얏으로 당선된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연합회 출신 리더들은 농촌문제와 환경문제 등 유기농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도록 요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달리트 유기농 여성 협동조합 리더들

대해서 논의해왔다. 달

예약해도

필요한 시기에 교육하기가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달리트들은 들판에서 교육을 받거나, 꼭 공간이 필요할 때면 비싼 호텔 강당 을 이용해야만 했다. 정부는 이들에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그 정도면 됐지라는 답으 로 묵인했다. 차별과 편견으로 지역의 인프라를 사용하기 어려운 달리트들은 언제나 무언 가에 굶주려 있는 듯했다.

2순위여서

정기연재 인도 3편
전부터
한국희망재단과 교육센터
18
숙원사업인 유기농업교육센터 건립 몇 년
HRDF는
설립의 필요성에
리트 여성들에게 교육을 하려 해도 공간을 빌리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교육장을
달리트는 늘
밀려나기 일쑤라,

이들은 그동안 칸치푸람 지역 농민들 조직에서 시작하여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연합회

까지 조직하는 등 지도력을 발휘했다. 많은 조합원이 있는 상황에서 이들 조합이 건전하 게 운영되게 하기 위해선 교육은 필수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HRDF는 이 교육센터를 지으 면 인도 전 지역의 농민들에게 유기농업을 교육하고 널리 알리는 장으로 도약시키려는 꿈 이 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들은 유기농 거름이나 병충해 예방 약품을 제작하는 등의 자체 기술을 개발해냈다. 또한 이들은 한살림의 지원으로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달리트들이 저 렴한 값에 유기농 씨앗을 이용할 수 있는 종자은행을 설립했다. 전 세계의 씨앗을 독과점 하고 있는 다국적 농업기업의 비싼 외국 종자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니, 이 모든 것이 잘 운 영된다면 이 지역이야말로 다른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드디어 2021년 이들의 오랜 꿈이던 유기농업교육센터가 설립됐다. 이런 변화의 원동력은 바로 교육이다. 달리트란 이유로 늘 밀려났던 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해 자신들에게 필 요한 교육을 이곳에서 자유롭게 할 것이다. 현재 이 센터에는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연 합회의 사무실이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윤활유가 될 신용협동조합 설 립을 준비 중이며, 여성과 농민들 대상으로 농업기술 교육과 인권을 옹호하고 차별을 근 절하는 여러 가지 활동이 이어질 것이다. 또한 이 센터에서는 달리트의 의회 진출을 위한 교육과 판차얏에 당선된 지도자들의 교육도 계속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장소를 구하지 못 해 기본적인 교육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었지만 이제 이런 장애물에서 벗어나 달리트 공동 체와 유기농업 협동조합에 필요한 교육을 자유롭게, 주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유기농업교육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다. 달리트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이들의 자존감 을 세우는, 사람을 키워내는 공간이 될 것이다.

완공된 유기농업교육센터

19 [정기연재] 인도
권리 찾기
3편 : 달리트의

2022년 8월 ~ 11월 사무처/후원 소식 2022년 기부금 영수증 안내

올 한해도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지구촌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회원

가톨릭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성금 전달

가톨릭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모금

기사를 통해 모금된 우간다 루웨로 지역 식수

사업 성금 27,628,011원을 2022년 10월 21 일 성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받았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톨릭평화신문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여성재단 고사리손기금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부룬디 최정숙여자고등학교 신입생 성인지 교육 사업이 한국여성재단 고사리손기금사업

(지원금 5,000,000원)에 선정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부룬디 파트너 단체 IPSDI-Burundi 와 함께합니다.

* 최정숙여자고등학교는 2018년 최정숙을기리는모 임과 한국희망재단이 함께 설립한 부룬디의 최초 의 여자고등학교입니다.

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드립니다.

그림이 만들 ‘생명의 물줄기’… 아프리카 식수 기금

• 발급내역 : 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기부금 입금 내역

• 발급대상 : 기부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정확히 등록된 후원 회원

• 정기후원 외에 무통장입금이나 비회원으로 일시후원하신 경우 기부금영수증에 후원 내역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화주시면 반영해드리겠습니다. ※ 주민등록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신 후원회원님께서는 한국희망재단으로 연락 또는 기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직접 등록 부탁드립니다.

발급 기준 기부금영수증 발급 방법

1)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부 내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어 조회와 발급이 가능합니다. *2023년 1월 중순 이후 출력 가능

2) 한국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365.org)에서 맨 하단 ‘기부금영수증출력’ 버튼을 통해 직접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중순 이후 출력 가능

3) 우편으로 받길 원하시는 후원회원님은 아래 번호로 연락 주시면 발송하여 드 립니다. 소중한 후원금의 운영비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가급적 종이영수증 발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4) 이메일 또는 팩스로 발급을 원하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 기부금영수증 문의 : 02-365-4673 운영지원팀

한국희망재단
뉴스
모금 ‘생명을 잇다’ 展 박정우신부의 생명은
이철순
인터뷰 기사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故 김지영 화가 ‘생명을 잇다’ 展 10월 4일 평화방송 뉴스에 서소문성지 역 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생명을 잇다’ 전시 회와 감사미사, 오프닝 행사가 소개됐습니 다. 11월 26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이철순 상 임이사가 출연해 지구촌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한 한국희망재단의 활동을 소개 했습니다. 10월 12일 가톨릭신문, ‘세계 빈곤퇴치의 날’ 맞아 만난 한국희망재단 이철순 상임이사 9월 30일~10월 9일, 연합뉴스, 한경닷컴, 파이낸셜뉴스 등 8개 매체 아프리카 식수기금 모금을 위한 ‘생명을잇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전시회 관련 기사 cpbc News 다시보기 cpbc Radio 인터뷰 다시듣기 언론에 소개된 한국희망재단 20 한국희망재단 뉴스
사랑입니다. - 한국희망재단 이철순 상임이사 인터뷰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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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족

2022년 8월 ~ 11월 개인/단체/기업 후원회원 현황

정성스러운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한 알의 밀알이 많은 열매를 맺듯 동참해주신 사랑의 손길은 지구촌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지정후원

미얀마 민주화운동 긴급지원

강학수 외 27명 : 2,663,000원

해피브릿지협동조합 : 600,000원

· 르완다 가사보지역 10대 한부모 역량강화 교육사업

천주교수원교구생태환경위원회 : 10,000,000원

· 미얀마 활동가 자립 역량강화 연수 및 퇴비기계설비

김영숙 : 3,200,000원

· 부룬디 최정숙여고 졸업생 3명 대학장학 지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 45,000,000원

· 부룬디 최정숙여고 성인지교육

(재)한국여성재단 : 5,000,000원

· 식수개발

강명자 : 2,000,000원 강선희,장연수 : 1,000,000원

강혜경 : 10,000,000원 권용식 : 2,000,000원

김경숙 : 10,000,000원 김분향 : 1,000,000원 김청자 : 5,000,000원 류은호 : 1,000,000원 모윤숙 : 1,000,000원 문성환 : 2,000,000원

박상범 : 2,000,000원 방정묘 : 1,000,000원 빈순아 : 1,000,000원 성정수 : 1,000,000원

세바스찬 : 15,000,000원 손이선 : 1,000,000원

송은경 : 1,000,000원 신미선,최길수 : 4,000,000원

심재형신부 : 2,500,000원 엄홍렬 : 1,000,000원

이복동 : 10,000,000원 이양금 : 10,000,000원

이은선 : 2,000,000원 이정옥 : 1,000,000원

이춘자 : 1,600,000원 이태호 : 1,000,000원

이향규 : 1,000,000원 이현숙 : 1,000,000원

정달연 : 1,000,000원 정선 : 2,000,000원

정재숙 : 1,000,000원 정종원 : 1,000,000원

조옥경 : 1,200,000원 조완석 : 1,500,000원

조학래 : 1,650,000원 진복임 : 4,000,000원

채영옥 : 1,250,000원 최성숙 : 3,000,000원

최은희 : 3,000,000원 익명 : 5,000,000원

익명 : 1,000,000원

강영희 외 189명 : 28,097,358원

(주)나눔과 돌봄 : 1,000,000원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 1,000,000원

김포한강어린이집 : 883,650원

사무금융우분투재단 : 1,000,000원

서소문밖네거리순교성지 : 500,000원

일하는여성아카데미 : 200,000원

전국여성노동조합 : 1,000,000원

천주교제주교구우도성당 : 2,000,000원

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 27,628,011원

행복한일 노무법인 : 1,000,000원

· 우간다 양돈 손여진 : 40,000원

· 아프리카 여아 자립 사업(걸스탠즈업) 강명희 외 56명 : 3,998,000원

· 인도 지방정부 진출 달리트 여성 리더십 역량강화 사업 한살림재단 : 9,759,024원

· 짐바브웨 학교건립 손금수 : 20,000,000원

· 필리핀 팜팡가 행복농장 사업 김시용 : 2,000,000원 김연옥 외 2명 : 120,000원

· 네이버 해피빈 기부 : 9,563,300원 · 체리모금함 : 1,841,361원

특별후원

김주연 : 2,000,000원 양금자 : 2,000,000원

유종성 : 2,000,000원 오엘리사벳수녀 : 2,632,000원 이명희 : 1,000,000원 임순선 : 2,000,000원

전금주 : 1,000,000원 허종오 : 1,000,000원 (주)자미온하우스 : 10,000,000원 월례미사 봉헌금 : 1,471,000원

일시후원

강민성 강찬우 공성태 곽금순 권계숙 권영원 김경도 김경희 김계희 김기원 김매지 김명애 김 미 김미광 김민규 김병환,박기철 김병희 김복실 김석환 김선영 김성식 김성훈 김성희 김소영 김수현 김수현 김순옥 김영숙 김영신 김영자 김옥선 김옥선 김원희 김윤종 김은숙 김이다래 김정자 김종명 김주연 김추미 김향초 김 현 김현경 김형규 김형이 김혜민 김혜정 김홍순 김훈피터데미안 남기선 남기천,탁규용 남승희 남정환 남혜숙 노기영 노주환 노춘식 노희정 릿다정 류한금 문승배 민영혜 박가연 박건서 박기복 박명순 박복녀 박세린 박수현 박순례 박순자 박시경 박신혜 박영란 박영자 박용옥 박정남 박정숙 박정옥 박지현 박청자 박혜자 박효정 방선희 배태호 백은지 백환기 변정신 서서심 서윤석 서재심 설육례 손주형 손주형 송태환 신유진 신유선,박용수 심이안 안병완 양금자 양혜원 엄유진 여혜영 염미자 오엘리사벳 오영숙 오옥자 원영미 유순철 유영숙 유종성 유찬희 유초순 윤소영 윤승환 윤옥희 윤혜영 이경우 이계윤 이금남 이동규 이동환 이명희 이명희 이상희 이성우 이성자 이수옥 이수환 이슬기 이영숙 이영순 이영임 이옥란 이옥자 이용희 이원도 이장원 이재숙 이정자 이종순 이종현,이해원 이철순 이현옥 임계화 임순선 임재양 임지연 장병순 장용희 장지훈 장혜영 전금주 전데레사 전로사,송경의 전필교 전혜옥 정경자 정명화 정미란 정미숙 정병철 정수익 정순임 정애란 정양금 정연대 정원일 정의현 정재덕 정지년 정필희 조규성 조선경 조수자 조영심,이근희 조영애 조중순 조현근 차우진 채안나 채옥례 최갑순 최미자 최숙경 최유혜 최홍규 추정호 표숙자 한양숙 함영주 허 강 허인욱 허정자 허종오 홍성혜 홍순제 홍정희 황윤진 황인정 황정원 황준호 월요일모임(황명희님 외) 익명 7명

해외후원회원

권모니카, 권쥴리, 금연미, 김국형, 김율리아, 김미카엘라, 노스텔라, 도아가다, 마캐티, 민마리아, 박스잔나, 박아가다, 박안드레아&스텔라, 박용선, 손영희, 송안젤라, 스텔라 김, 안마리아, 양베드로&카타리나, 엄소피아, 오세실리아, 오엘리자벳수녀, 윤주희, 윤쎄실리아, 윤진선, 유데레사, 이비비안, 임옥빈, 장마리안나, 정리타, 조글라라, 진안드레아&아그네스, 최마리아, 최종한, 한화연, 현크리스티나, 런던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Juliana & Andrea Suh, Jenny Haeshin Jun, Thomas & Rosa Bea, Joong Yul Lee, LA 성 아그네스 한인 천주교회 : 고정옥, 권젬마, 김성미, 김판입, 박경조, 배승우, 서재석, 신정애, 유진숙, 이사바나, 이순선, 이은희, 이해봉, 주루시아, 지안나, 최미령, 최혜원, 한경자 벤쿠버 성 김대건 천주교회 : 이경아, 차원경, 박보나 런던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 이인숙, 박정희, 차지원

8~11월 후원회원 21 희망가족
※보내주신 후원금은 미얀마 난민 지원(식량, 의료 등)에 사용됩니다. 우리은행 1005-702-196730 (사)한국희망재단 성금모금 02-365-4673 후원문의 <온라인 후원> 미얀마 난민들은 정든 고향과 집을 두고 군부의 총부리를 피해 목숨을 걸고 안전한 곳을 찾아 정처없이 길을 떠납니다. 그러나 그들이 마주하는 것은 닫힌 국경과 무장군인의 총부리뿐... 반기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총소리와 폭발음 가득한 마을, 불타버린 집... 더 이상 갈 곳도 없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성탄의 기쁨이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전해지도록 미얀마 난민을 도와주세요! 또 공습이 벌어졌어요. 오늘도 우리는 목숨을 건 피난을 떠납니다.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502-232625 농협 063-01-206556 국민 855401-04-008784 (사)한국희망재단 주소 04031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2층(공간여성과일) 전화 02-365-4673 팩스 02-796-4673 홈페이지 hope365.org 블로그 blog.naver.com/khf2006 유튜브/카카오채널 @한국희망재단 인스타그램/페이스북 @koreahopefoundation 아래의 출금이체에 동의하시면 은행에 가지 않고도 후원금을 자동이체하실 수 있습니다. 정기 후원회원 가입 신청서 년 월 일 신청인 (동의서명 또는 인) 본인은 후원회원 가입, 정기후원금 출금, 회원 서비스,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에 동의하며, 한국희망재단 정기후원회원 가입을 신청합니다. 한국희망재단은 후원회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본인의 동의 없이 후원 목적 이외에 수집 이용 또는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으며, 관련 법규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후원 신청서 보내는 방법 팩스 02-796-4673 / 이메일 khf2006@hanmail.net / 전화 02-365-4673 절취선 함께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한결같은 그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성탄의 기쁨과 하늘의 은총이 여러분의 모든 삶의 자리에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 한국희망재단 올림 “높은 곳에서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따뜻하고 복된 성탄되세요! 출금 날짜 10일 ◯ 25일 ◯ ※ 신청하신 이체일에 개인 사정으로 출금되지 못한 경우, 10일은 25일, 익월 10일 / 25일은 익월 10일, 25일에 재출금 청구됩니다. 월 후원금액 1만원 ◯ 2만원 ◯ 3만원 ◯ 5만원 ◯ 기타( 원) ◯ 출금 은행명 예금주 계좌번호 예금주 생년월일 후원금 및 출금 자동이체 동의서 법정대리인 ※ 만 14세 미만의 후원회원님만 작성해주세요. 성명 (서명) 주소 후원회원와의 관계 ※ 만 14세 미만의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후원회원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후원회원 기본정보 ※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원하시는 분만 작성해주세요. ※ 기부금영수증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사이트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주민번호 기부금영수증 신청 www.hope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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