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Hope Foundation 2021-3 (VOL.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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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인도 칸치푸람 유기농업 협동조합 여성

한국희망재단 2021년 세번째 Vol.59


목차 2021년 세번째 Vol.59

03 희망편지 희망재단 덕분에 삽니다!

04 정기연재

05

인도 1편 : 자긍심으로 가득찬 눈동자

10 아시아 농민 특집 12 직접 생산한 유기농 먹거리, 코로나19 속 저희 가족과 마을을 지켰어요

12

14 유기농업이 쏘아올린 작은 공 : 달리트의 자립과 존엄성까지 높이다

18 COVER STORY

현장소식

인도 칸치푸람 달리트 여성들은

3년 동안 수고했어, 최정숙여고 졸업식

2014년 빈곤과 차별을 벗어나고자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유기농 협동조합을 조직했다. 공동농장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19

20

기아를 극복하고 정기 소득을 얻게 된

한국희망재단 뉴스

농부들은 이제 달리트의 권리를

6~8월 사무처/후원 소식

적극 옹호하고자 나서고 있다.

희망나눔

21 희망가족 6~8월 후원자/단체 현황

27 캠페인 전쟁으로 무너진 희망, 아기돼지로 다시 세워주세요!

발 행 일 2021년 9월 13일 발 행 처 (사)한국희망재단 발 행 인 최기식 이사장 기획·원고

(사)한국희망재단 홍보팀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2층

화 02. 365. 4673

스 02. 796. 4673

이 메 일 khf2006@hanmail.net 홈페이지

www.hope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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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063-01-206556

디 자 인

동방기획 02. 2277. 0365


희망재단 덕분에 삽니다! 한국희망재단과 함께한 한살림의 생명과 평화 나눔

한국희망재단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내에서 희 망재단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은 물론 이번 기회 를 통해 지구 곳곳에서 희망재단과 함께 희망을 나 누는 많은 나라, 공동체 분들에게도 깊은 우정의 인

조완석

사를 드립니다.

한국희망재단 이사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요즘 사라질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어느새 무뎌지 고 새벽녘엔 이불을 끌어당기게 하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안심이 됩니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기후위기 를 겪으며 여름이 가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 나 봅니다. 기후위기와 펜데믹 상황을 겪으며 ‘먹고사는 일’에

트공동체와 나누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인도 최초의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가난, 질병, 소외 같은

여성 유기농협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더욱 살기 힘들어지고

유기농협동조합 교육센터와 햇빛발전소 건설 등을

있습니다. 먹고사는 일의 의미를 들여다보면 근본이

지원하게 된 것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생명과 평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 나라의

최근에는 올해 2월부터 지속된, 군부 쿠데타에 저항

주식을 이르는 말을 보면 주로 ‘밥, 빵’이라는 말이

하며 민주주의를 외치는 미얀마 국민의 평화적 저항

생명이라는 뜻이 같이 담겨 있고 ‘먹는다’라는 말은

운동을 지지하고자 미얀마의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

평화의 뜻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는 마음으로 한살림생산자연합회가 긴급지원 성금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되어 먹거리 운동

을 한국희망재단에 전달하였습니다. 전국 2,200여

을 통해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운동을 40여 년

명의 한살림 생산자와 120여 개의 가공생산지가 1만

동안 이어왔습니다. 이 여정에 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원씩 모으는 것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하여 한살림

일은 보람과 감사가 넘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합원들에게 이웃 돌봄의 앞선 실천으로 큰 감동을

인도 달리트 공동체 유기농협동조합 모금운동은 화

주었습니다.

학농법으로 피폐해진 인도의 농지도 살리고, 달리트

어려운 때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배려와 나

농민 역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기 존엄성을

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재단이 하는 일이

찾는 데 기여하여 캠페인 이름 ‘앗싸, 아싸이(희망)!’

그 길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

처럼 달리트 공동체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귀한 경

해 생명과 평화의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험이었습니다. 이후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역시 조합원들의 배당금 기부금과 햇빛 수상금 등을 달리

앗싸! 아싸이!! 희망편지

03


자긍심으로 가득찬 눈동자

이철순 한국희망재단 상임이사

정기연재 인도 1편

2005년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이웃과 희망을 나눠온 이철순 이사의 여정을 정기연재로 들려드립니다.

달리트와 함께 첫 삽을 뜨다

우리와 첫 번째로 연대한 사람들은 인도의 달리트였 다. 2005년 한국희망재단 창립대회를 치르고 이듬해 인 2006년, 그해 5월부터 재단은 프랑스의 기아반대 단체인 CCFD와 함께 인도 달리트 사업을 위한 현장 조 사를 시작했다. 인도의 달리트(불가촉천민)는 인도 전 체 인구의 16%에 이르지만, 이들은 완전 밑바닥의 삶 을 강요당하며 인간 이하의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법적으로는 카스트 신분제도가 사라졌는데도, 그 제도

한 달리트의 집

에조차 포함되지 않았던 하층민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여 그들의 비참한 생활은 이루 말할 수

요했다. 그런데 이들이 용기를 내어 자신들의 존엄성을

없었다. 그들에게는 제대로 된 기회조차 허용되지 않아

찾아가기엔 인프라가 너무 부족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주로 시체 처리, 하수구 청소, 구식 화장실 분뇨 처리,

인간의 기본권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토지 개발과 공

소작농, 농장 머슴, 말단 요리사로 음식 찌꺼기 처리하

동체 조직화, 가축 지원 등 생활개선을 위한 측면 지원

기 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그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2006년 이미 시작된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인도의 협력단체인 ‘달리트 해방

칙이 있었다. 한국희망재단의 국제협력은 단순히 ‘해

을 위한 인권 포럼’과 함께, 타밀나두 주를 중심으로 인

외의 가난하고 차별받는 이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는

권 억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하였다. 우선 총 40명

것’이 아니다. 왜 그들이 가난하고 차별받는지에 대한

의 조사단이 구성되어 상층 카스트에 의한 달리트 살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어떻게 그들과 함께 일하

해사건, 주거지 추방 사건, 학교에서 달리트에 대한 차

고, 그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게 할 것인지를 고

별 행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나갔다.

민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런 원칙 하에서 아시아를 중

달리트 부족민들에게는 무엇보다 인간으로서 존중받

심으로 한 한국희망재단의 가난한 이웃과의 연대 활동

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용기와 자존감이 필

이 시작되었다. 04


소 1마리가 새끼를 낳으면 나눔을 실천

2006년 우리는 협력단체인 자노다얌을 통해, 안드라 프라데쉬 주 다킬리 지역에서 가난한 달리트 공동체를 도와 마을 개발 사업을 하는 LEADS라는 단체를 소개 받았다. 그리고 달리트 공동체를 돕기위한 프로그램 개 발에 들어갔다. 다킬리 지역에 사는 달리트들은 집이라고 생각하기 힘 든, 나뭇가지와 잎을 얼기설기 묶어지은 집에서 살고 있었다. 이들의 작은 집은 5평 남짓한 넓이였고 들어가 니 하늘이 보였다. 우기에는 나뭇가지와 잎을 다시 바 꾸고 가능하면 비닐로 지붕을 덮어 비가 새는 것을 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집 안의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고 지면과 같은 높이에 지어져 있어서, 빗물이 빠지지 않

소 한마리를 받은 한 달리트 가족

으면 그대로 물이 고이는 형편이었다. 집 안에는 돗자 리와 옷 두어 가지가 걸려 있고, 모퉁이에 작은 보따리 와 밥을 지어 먹을 식기가 몇 개 포개져 있는 게 다였

이들은 계절에 따라 다른 카스트들이 불러주면 일을

다. 식사 시간이 되자 이 식기들을 가지고 나와 집 앞의

하고, 그렇지 않으면 먼 거리의 다른 마을까지 걸어가

돌과 땅을 파서 만든 구덩이(아궁이)를 이용해 저녁 준

(1~3시간 걸리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부

비를 시작한다. 잠시 나가 물을 길어오더니 감자 2개와

부가 일을 해봐야 2~3달러 남짓, 그도 아니면 쌀이나

양파 1개, 기름병을 집에서 가지고 나왔고 뭔가를 만들

콩 2되 정도이니 하루 일을 안 하면 먹을 것을 걱정해

기 시작했다. 그것이 오늘 점심과 저녁이 되는 것 같았

야 했다.

다.

당장에 부족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 듯 보였다. 그들이 가장 원하는 건 뭘까? 조심스럽게 묻자 머뭇거리더니 불쑥 가축을 가지고 싶다고 한다. 2008년부터 3년 기 한으로 시작한 소 1마리 또는 염소 2마리 지원사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 마을은 300가구 정도 되었고 한 해에 20명에게 주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우리의 생 각은 새끼를 낳으면 1마리씩 내놓는 것으로 하고, 그걸 다른 주민들에게 또다시 나누어주는 것이었다. 첫 번째로 혜택을 받을 20인이 누가 될지는 마을에서 한 달리트 집의 내부 모습

상의해서 정하도록 하여, 토론 문화를 배워 가도록 제 안했다. 그러자 이 지역 개발 단체의 주도로 논의해 결 [정기연재]

인도 1편 : 자긍심으로 가득찬 눈동자

05


정된 20명의 명단이 왔다. 모두가 힘들지만 그래도 그 들 중 가장 힘든 가정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서 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선정 과정에는 어려움이 없 었다고 하니 뜻밖이었다. 우린 소 20마리 살 돈을 보내 면서 지역 단체가 알아서 소를 키워본 사람에겐 소를, 염소를 키워본 사람에겐 염소를 나누어 주라 부탁했다. 이 지역 달리트들은 자신 소유의 가축을 가져보지 못 한 사람들이었다. 그래도 남의 가축이라도 길러본 적이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소와 염소를 나누었다. 우리는

받은 염소를 들고 기뻐하는 주민

수의사를 고용해 1주일에 한 번씩 가축을 돌봐 줄 것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이듬해인 2010년 이 지역을 다시 방문했다. 이들의 일 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가축을 받아 기르면서 얻은 경 험이 어떤지 몹시 궁금했다. 마을의 한 남자가 흥분하

요청해왔다. 이들의 염소는 6마리가 되어있었다. 새끼

면서 우리에게 얘기를 시작했다. 그분은 자신의 염소가

가 4마리 있는데 2마리는 이미 어미가 되었고 2마리도

피부병에 걸린 것 같아서 고민 끝에 힌두식의 처방을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개월 수가 되었다고 하여 몹시 기

했다고 한다. 약이 아니라 주술사를 불러 염소를 낫게

뻤다. 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젖이 나오고 그 젖을 짜서

해달라고 의식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공짜가 아니어서

아이들이 먹을 수 있으니 아이들의 건강도 좋아질 것

돈을 지불해야 할 일이었다. 답답했으나 이들이 지금껏

이다. 이제 새끼를 팔아 살림에 보태고 아이들 교육에

믿고 살아온 생활 방식을 쉽게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

도 쓰도록 하라고 격려하자, 그는 팔지 않을 거라며 손

었다.

사래를 친다. 이들은 늘어나는 가축을 바라보며 무한한

바로 이웃집은 소를 받은 집이었다. 마당엔 작은 새집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들의 꿈은 더 많은 염소를

같은 것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닭장이었다. 겨우 2마

키워서 농장을 만드는 거라 한다.

리에 불과하지만 나뭇가지 위에 어떻게 올라가며 좁은

그런데 우리의 계획에 어긋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애

데서 잠을 잘 수가 있을지 궁금했다. 나와 동행한 현지

시당초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무상으로 2마리를 얻었

단체 실무자의 말은 자신들의 집도 작은데 닭장을 크

으니 이제 1마리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자고 제안을 했

게 만들어 준다는 것은 생각도 못 한다는 것이다. 그것

다. 그러자 이 부인은 “우리도 일하고 들어와 기르느라

이 그들의 생활 습성이라며 귀띔해준다. 그들에게 나누

힘들었고, 아이들이 자주 아파서 아이들 병원비도 많이

어 준 가축들은 새끼를 낳아 소가 2마리 있는 집 그리

들어간다. 아이들 학교도 보내야 하는데 절대로 다른

고 염소가 4마리 된 집도 있었다.

사람에게 줄 수 없다”며 곤란해하면서도 완강한 표정

마을 사람들 중 젊은 부부가 자신의 집을 방문할 것을

으로 말에 힘을 주었다. 06


소통의 원칙

그리고 우리는 또 한 가지 문제점을 지적해야 했다. 그

찾아보시라고 부탁하고, 더 이상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지역에 우물을 만들어 주면서 집 옆에 작은 텃밭을 만

않았다. 희망재단은 현지에 지부를 설치하지 않고 주민

들게 하고 씨앗을 주었었다. 그런데 염소 때문에 텃밭

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활동하는 파트너 단체를 내세워

의 채소를 잘 돌보지 못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

사업을 진행하므로, 무엇보다도 신뢰를 가지고 그들과

다. 염소가 텃밭을 망치는 게 염려가 되면 염소가 들어

소통하며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올 수 없게 울타리를 만들면 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위의 사례는 우리가 지원사업을 벌여나가는 과정에서

시큰둥하게 그렇게 해보겠다고 대답했지만 그리 관심

가장 문제로 예상했던 일들이 그대로 드러난 경우이다.

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

수급자들에게 사전교육 없이 나눔에 대한 약속을 받지

우리는 황당한 상황에 말문이 막혀 파트너 단체 실무

않고, 단순히 도와준다는 태도로 시작하게 되면 결과는

자에게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물었다. 그동안 파

불을 보듯 훤하다. 이 단체와 신부는 존경을 받았겠지

트너 단체가 과연 이들과 소통을 한 건지 의심스러웠

만, 주민들이 자립정신을 키워 스스로 살아가도록 하는

다. 그들은 우리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라,

것과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앞으로는 제대로 된 평가를 할 것과 새끼 한 마리를 꼭

않았다.

나누어줄 것을 약속받았다. 우리는 애초의 목표대로 철

하지만 이후 나눔을 바탕으로 자립경제를 키워가는 희

저히 진행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텃밭도 자주 가서 돌

망재단의 방식은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

아보도록 당부했다. 그러나 그들의 다짐은 지켜지지 않았다. 문제는 이 단 체의 운영 방식이었다. 설립자는 신분이 높은 신부 가 족으로, 이들이 자원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심

환하게 웃는 달리트 주민들과 인도 파트너 단체 직원

을 쓰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던 모양이었다. 천주교 신부 가 가난한 공소 신자들에게 뭔가를 베풀어 주려는 것 으로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였던 것이었다. 결국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이 단체와는 달리트 에게 자립정신을 갖도록 하는 사업을 같이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그래서 우리는 사업 의 파트너로 지원프로그램을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 다. 서로의 가치가 맞지 않으니 어떻게 함께하겠냐는 취지로 통보를 하자, 신부가 국제 전화를 걸어와 “이곳 은 지원하는 단체가 희망재단뿐이므로 지침을 따를 것 이니 더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충분히 기회 를 주었고 이제 신뢰가 깨어진 상태이니 다른 재단을 [정기연재]

인도 1편 : 자긍심으로 가득찬 눈동자

07


트랙터가 필요해요

했다. 모래밭에 무슨 농사를 하든 거름을 주고 흙을 부 어 개간해 나갔다. 농사를 호미와 괭이로 짓던 달리트 여성들은 농장이 커지면서 좀 더 손쉬운 방법이 없을까 고민 끝에 트랙 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트랙터는 빌리는 비용만도 크고, 게다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사 용이 힘들었다. 트랙터 주인은 달리트 협동조합에서 사 용을 요청하면, 다른 카스트 사람들에게 먼저 빌려주 고 남는 시간에야 비로소 이들의 차례가 되게 만들었 밭을 가꾸는 여성협동조합원들

다. 같은 비용을 내면서도 차별적인 대우를 받아야 하 니 화가 머리끝까지 솟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

2014년 칸치푸람 지역에서의 토지배분 운동은 여성협

지만 트랙터를 사용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참아야

동조합이라는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그 시작은

해서 기가 죽을 수밖에 없었다.

정부로부터 받아낸 토지 15에이커를 2개 마을 주민 10

재단은 이 불공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 단

가구가 공동 경작하면서였다. 개인에게 나눠준 토지는

체와 의논하였다. 자부심을 가지고 유기농을 짓고 있는

개인들이 사용하지만 집단으로 사용하도록 한 토지는

이들이 당당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트랙터를 구매하

공동으로 경작을 시작했다. 2016년에 40에이커를 받

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파트

아내 2개 마을 40가구가 공동 경작한 이래, 이렇게 받

너 단체는 당장 트랙터에 대해 조사하고 그 종류와 가

아낸 토지가 100만 에이커를 넘었다.

격을 알려왔다. 그리고 이 지역엔 트랙터 운전기술자가

우리는 처음부터 집단사용 토지 중 150헥타르의 땅은

없으니, 트랙터 운전기술이 있는 분을 고용하는 비용이

여성에게 분배되도록 했다. 그리고 이 분배된 토지를

추가로 요구되었다.

사용하려면 조직을 만들어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2018년 드디어 트랙터를 구매하기로 한 재단의 결정에

만들었다. 자신들의 땅을 가져보지 못한 가난한 달리

여성협동조합과 파트너 단체는 너무 반색하며 좋아했

트 여성들에겐 다소 서운한 감은 있었겠지만, 곧 뜻있

다. 트랙터를 빌려주고 사용료도 받되, 시장가보다 싸

는 여성들이 모여 각자의 조직을 만들고 땅을 사용하

게 받으면 조합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데

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사업은 여성협동조합

의견을 모았다.

설립을 촉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본격적으로 트랙터를 둘러싼 계획과 논의를 이어나갔

자신 소유의 땅이 없던 이들에게 땅이 분배되니 말로

다. 재단은 트랙터 사용료와 기사 임금 그리고 트랙터

는 다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구매비용을 합한 총예산을 무이자로 빌려주되 3년 상

은 버려져 있던 좋지 않은 땅이어서, 이를 사용하기 위

환을 조건으로 제시하였다. 기사 월급으로 1년 치 예산

해서는 비옥한 토지로 만들어 가는 일부터 시작해야

을 요구했던 파트너 단체는 이 제안을 쉽게 이해하지 08


못했다. 그들은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의문을 표하는

작하였다.

편지를 보내왔다.

트랙터 살 비용을 은행에서 빌릴 수도 있었으나 이들

“가난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개발 단체에서 돈을 상환

에겐 담보로 제공할 만한 게 없어서 은행 문턱은 높기

하라니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만 했다. 우리는 파트너 단체와 함께 자금의 순환을 위

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설명했다.

해 협동조합에서 신용금고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도 의

“언제까지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으며 의존적으로 활

견을 나누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초기 자금 천만

동할 거냐, 이젠 자립할 준비가 필요하지 않은가?”

원과 트랙터 비용을 상환한 돈 6,000불을 이 협동조합

이후 이들은 다른 제안을 해왔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

에 자본금으로 다시 빌려주는 것으로 했다. 이렇게 트

니 트랙터의 50%는 무상지원 해주고 50%는 3년 내

랙터 구매에 빌려준 자금은 모두 회수되어 신용금고

상환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사 임금은 6개월만 지

자본으로 들어가야 했으나, 코로나로 상황이 여의치 않

원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나는 그들의 의견을 들어주기

아 연기되고 있다. 이제 트랙터로 들어오는 수입은 파

로 하면서 기사 월급도 수입에서 지출하도록 제안했으

트너 단체의 활동비로 사용될 것이며, 이 단체의 재정

나, 결국 그들의 의견대로 지원금 환원 프로젝트를 시

상황이 조금은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지원금이 다시 자립경제의 기초가 되어

토지분배로 여성협동조합을 조직하여 농사를 시작하 면서 그들의 눈동자는 자긍심으로 가득 찬 느낌을 받 는다. 생산품으로부터 나오는 수익은 크지 않으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공동경작과 판매를 함께 하며 배우는 게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키워진 공동체 의식과 조직 운영의 경험은 그들을 단단한 지도자로 성장시켜가고 있다.

여성협동조합원들과 이철순 상임이사

이런 과정을 시작부터 잘 봐온 이웃 달리트들 역시 개 별적으로 분배받은 토지를 협동조합에 내놓고, 공동 농

여성 농민협동조합이 만들어지고 발전해 가는 것이 가

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지분배를 받았으나 메

능했던 것은 농수와 식수 개발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마른 땅을 보면 그 기쁨과 자부심도 잠시, 힘겨운 농사

필수적인 트랙터 구매가 큰 힘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를 해야 하니 고달픈 마음이 먼저 들었을 것이다. 그런

이렇게 무조건적인 지원금 제공이 아니라 비용을 환원

데 이웃에서 재단의 지원으로 여성협동조합이 조직되

하게 하고, 또 그 환원된 자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사용

어 공동생산과 공동구매를 하며 기쁘게 농사하는 모습

되도록 하는 순환구조는 그들의 자립경제의 핵심적인

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기반이 될 것이다. [정기연재]

인도 1편 : 자긍심으로 가득찬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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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민 특집

전세계 빈곤층 80%는

한국희망재단은 2014년 인도를 시작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서 땅과 환경, 사람을 살리는 유기농업으로 공동체의 자립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농업은 빈곤을 제거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 분야의 성장은 빈곤층 소득을 올리는 데에 타 분야보다 2~4배까지 효과적입니다. 농업 시설 지원과 기술 교육으로 생산량을 향상하면 식량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소득도 창출하여 극빈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식량안보(Food security) :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충분한 식량의 확보 정도

영양실조를 겪는 전세계 인구의 비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8.4%에서 2020년 9.9%로 상승했습니다. 2020년 기아 인구는 7억 2천~8억 1천 명입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갈수록 기상을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농작물 생산량이 줄며 식량안보는 갈수록 큰 위험에 처할 것입니다. ※ 통계 출처 : 세계은행 https://www.worldbank.org/en/topic/agriculture/overview

기후변화로 메마른 땅

10


농업과 기후변화

기후변화가 농업에 악영향을 미치듯 역으로 농업 또한 기후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 중 25%를 차지하는 원인이 농업, 임업, 토지 용도 변경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농약, 비료, 살충제, 제초제 등 화학물질은 토양 오염을 일으키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를 증가시킵니다.

땅과 생태계와 공존하는 유기농업 반면 유기농업은 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물질과 유기농 종자만을 이용하며 땅에 해를 끼치지 않고 섭취하는 인간의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유기농업은 화학비료와 농약 대신 천연비료와 천연살충제 등을 사용하여 비용을 절감하지만 땅이 건강을 되찾으며 병충해에 강하고 양분이 풍부한 농작물을 키워내어 농업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합니다.

생태계도 살리고 지구촌 이웃도 살리는 유기농업

이렇게 길러낸 건강한 먹거리는 지역사회 기아를 해결하고 영양을 개선하며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여 마을공동체 빈곤 감소와 자립에 기여합니다.

유기농업이 확산되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농부와 마을공동체 경제적 자립 실현

자연비료로 토양 개선

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확보

일자리와 소득 창출 기아 감소 영양 개선

지구환경 살리기 아시아 농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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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생산한 유기농 먹거리, 코로나19 속 저희 가족과 마을을 지켰어요 텅멍 유기농 여성협동농장은 라오스 수도권 비엔티안에 있는 유기농장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양산하고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문화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설립된 이 농장의 여성들은 코로나19 위기 속 열심히 노력하여 감사하게도 작년과 올해 어느 때보다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이 열매는 어떻게 피어났을까요?

라오스

텅멍 유기농 여성협동농장

태국

여성들은 “소외 이제 마을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생계가 어려운 여성 12명이서 시작했던 텅멍 유기농 여성협동농 장은 현재 44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협동조합이 되었어요. 여성 들은 가족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가족과 지역 사회에 공급하죠.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소중하지만 특히 희망재단과 만난 작년과 올해 더욱 특별했어요. 농장은 작년 희망재단과 만나면서 크게 성장했어요. 40개였던 그 린하우스가 160개가 되고 여성들의 수익금은 2배나 늘었죠. 희망 재단과 함께 교육실, 그린하우스, 수로시설 등 농장 시설을 보강했 고 이는 더 많은 농산품을 생산하고, 더 많은 방문객을 모시고, 협 동조합으로 정식 등록하는 데 큰 힘이 됐어요. 텅멍 유기농 여성

홍나파 텅멍 유기농 여성협동농장 지원 사업 담당자

협동조합은 매우 성공적인 협동농장 롤모델이 되었어요. 코로나19 발생 초기엔 우리도 어려웠어요. 하지만 어려움은 점차 기회가 됐죠. 지역 간 이동 금지로 지역 내 많은 마트가 새 거래처 가 됐고 텃밭에 대한 관심이 늘어 농장 방문객이 늘었어요. 그 덕 에 수익금이 늘어 어려운 가정에 소액 대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부와 국제단체들이 주관하는 워크숍, 태국 연수, 정책 토론, 농업 연구 등에 참여해 목소리도 냈어요. 함께해주신 희망재단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불과 5~6년 전 까지만 해도 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소외 여성들은 이제 가족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마을의 희망이 되었습 니다. 이 결실이 흐르고 흘러 라오스 곳곳의 힘겨운 이웃에게 닿 도록 여러분 함께 응원해주세요! 12


캄보디아 서쪽 바탐방 지역에 있는 소운 판야 유기농장은 유기농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입니다. 희망재단은 이들과 함께 이곳에 유기농업교육센터를 건립, 유기농업 미래세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농장 설립자 판야 씨는 2019년 희망재단이 진행한 아시아 청년농부 한국연수 프로그램의 참여자였습니다. 열정 가득했던 연수 후 캄보디아에 돌아가 지역 청년에게 유기농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판야 씨. 그의 열정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태국 소운 판야 유기농장 베트남

캄보디아

종자씨앗을 살펴보는 청년농부

미래는 “우리 다음 세대,

하루라도 농삿일을 쉬는 농부는 어디에도 없어요. 먹거리는 생명 과 직결하거든요. 이처럼 ‘농부’란 사람들에게 삶과 행복, 생명을

젊은 농부에게 있어요.

선물하는 아름다운 직업이에요. 농업은 하나의 경제활동일 뿐 아 니라 미래 식량안보의 핵심이고 이는 다음 세대 즉 청년농부가 이 끌어야 해요. 희망재단과 함께 한국, 태국, 캄보디아에서 연수를 받고 다양한 프 로젝트를 진행했어요. 그러면서 유기농업의 미래세대를 키우는 꿈을 점차 이뤘죠. 2017년 소운 판야 유기농장을 시작하며 농장과 우리는 함께 성장했고, 지금 이 곳은 청년 유기농부들이 모여 지 역의 더 나은 변화를 고민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판야

요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청년들이 모이기 어려워요.

유기농업교육센터장

농업은 이론보다 실습이 중요한데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을 진행 하려니 처음엔 힘들었죠. 그래도 우리는 새로운 교육 방식에 적응 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반면 기쁜 일도 있어요. 코로나19로 수출 청년농부 토론장

입이 제한되자 지역농산품의 수요가 올랐어요.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내에 판매할 수 있었죠. 더군다나, 사람들의 텃밭에 대한 관 심이 커져 농장을 찾는 손님도 더 많아졌어요. 마지막으로 캄보디아의 젊은 농부들을 위해 손 내밀어 주신 희망 재단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 덕에 우리가 성장 했고 이는 또 다른 청년농부와 지역 유기농업의 희망이 되었어요. 캄보디아 청년들이 배우고, 머무르고, 교류하는 유기농업 활성 허 브가 될 우리 농장을 기대해주세요. 아시아 농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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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이 쏘아올린 작은 공 : 달리트의 자립과 존엄성까지 높이다 인도의 카스트 신분제도에서 ‘불가촉천민’ 달리트는 접촉할 수 없는 하층, 밑바닥 사람을 뜻합니다. 2014년, 인도 남부 칸치푸람 지역, 여성 달리트 농민들은 차별과 빈곤을 벗어나고자 유기농 협동조합을 조직했습니다. 아직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점점 확장하는 조합, 이젠 마을의회에 진출하여 달리트 인권에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의 성장과 희망의 이야기를 보러 가 보시죠!

인도 칸치푸람

스리랑카

인도 달리트와 함께 이룬 결실 토지반환운동

소액대출 프로그램

1940년대 타 카스트들이 강탈한 토지를 돌려받기 위한 운동을 9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전개, 마침내 2000년에 일부 땅을 되찾다

달리트 52가구가 낙농업, 축산업 시작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다

유기농업 협동조합

조합 정식 등록

되찾은 땅을 함께 경작하고 시설(관수, 농기계, 종자은행, 덩굴채소 재배) 을 설치, 농법을 교육하여 수확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다

2020년, 농업생산자협동조합으로 정부에 정식 등록하다 유기농업 교육센터 건축 사무실, 도서관, 교육실, 마을은행, 다목적 홀을 갖춘 2층 센터 건축

관수시설

종자은행

지방선거 당선 2020년, 조합원 153명이 지방선거에 당선되어 빤자야* 진출하다

소액대출

*빤자야(Gram Panchayat) : 인도 내 마을 의회를 뜻하는 말로, 인도 내 약 25만 개 존재

유기농업 교육

유기농업 협동조합 현황 마을

52 개

협동조합

100 개 여성 유기농업

조합원

과 함께했습니다. 토지

2,500 명 767 에어커

2012 2014 2018 2019 2021

달리트 활동가 2인, 한살림 유기농업 견학 한살림연합, 공동 유기농업 단지 조성 지원 한살림재단, 달리트 씨앗은행 설립 지원 한살림재단, 유기농업 단지에 관수 시설 덩굴채소 재배시설 지원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유기농업 교육센터 태양광판넬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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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트가 자립하고 삶의 존엄을 찾을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활 동 가 에 세 이

안녕하세요, 인도 칸치푸람 지역에서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을 함께하는 달라이얀입니다. 조합원들이 개최한 성차별 반대집회

칸치푸람 지역 달리트 농민의 삶 힘없는 달리트 농부들은 하루하루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소중한 노동력을 매일 헐값에 팔아야 했고 달리트라 는 이유로 당연하게 가해지는 땅주인의 폭력에도 목소리를 낼 수 없었어요.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고 아이들 을 학교에 보내기도 어려웠죠. 매일 기아, 실업, 잔학 행위와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달리트 여성은 경제 적, 사회적 차별뿐만 아니라 젠더폭력까지 당해야 했어요. 평소에는 달리트와 닿거나 같은 우물을 쓰는 것조 차 꺼리면서도, 성폭력 사건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어요.

칸치푸람 지역 유기농업 협동조합 진행과정 달리트 공동체,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차별받는 여성의 자립을 위해 건강한 식량을 확보하고 소득을 창출하지 만 자연에도 해를 끼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을 선택하게 되었죠. 2014년부터 협동조합을 조직하여 관 수, 트랙터 등 시설 지원과 농업기술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수확량이 늘었고 여성농부들은 경제적으 로 크게 성장했어요. 매 끼니를 건강하게 채우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건 물론, 소액대출 프로그램으로 낙 농업 등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들도 있어요. 또 무엇보다 여성 달리트들은 부당한 차별에 실질적으로 맞서기 시작했어요. 2020년 지방선거에 나가 153명이 마을의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달리트를 대변해 빈곤, 기아, 실업, 카스트/성차별, 사회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배제와 같은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 성과와 앞으로 계획 2개 마을로 시작했던 여성 유기농업 협동조합은 이제 52개 마을까지 확장되어 협동조합 ‘연합’으로 발전했고 지역 단위 여성농부 운동으로 퍼지고 있어요. 하지만 달리트의 권리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 의 역량과 리더십 발전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해요. 더불어 친환경 소득창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소액대 출 프로그램을 지속하려 합니다. 달리트가 스스로 보호할 힘이 생기고 삶의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궁극적으 로 자립할 수 있도록 우리는 계속해서 달리트와 함께할 것입니다. 아시아 농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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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노동자에서 생산자로.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단단해진 걸 느껴요

농 민 인 터 뷰 ①

안녕하세요. 칸치푸람 아누르 마을 협동조합장 산지타입니다.

협동조합에 가입할 당시 상황은 어떠셨어요? 실업과 빈곤이 반복되며 우리 가족은 많이 지쳐 있었어요. 정 기적인 소득이 없어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려 쓸 수밖에 없 었고 이자는 자꾸만 쌓여 벼랑 끝으로 밀리는 듯했어요. “더 이 상은 안되겠어.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해.”라고 생각했죠. 그 렇게 협동조합에 가입했어요. 이상하게 그 때부터 가입만 하면 제 인생이 크게 바뀔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유기농업 협동조합에 참여하며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처음 돈을 벌었을 때요. 드디어 내 삶이 안정되는 느낌이었거 든요. 이곳저곳 떠돌며 다른 땅주인들에게 하루 일한 삯을 받 는 게 아니라 공동농장에서 일자리가 생기고 고정적으로 급여 가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기뻤어요. 특히 최근에는 코 로나19와 봉쇄령으로 모두가 어려운 순간에도 유기농업을 계 속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적어도 끼니를 거를 일은 없었을 뿐 아니라 남는 농작물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도 있었죠.

유기농업 협동조합에 참여한 이후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를 느끼시나요? 협동조합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분명 다른 사람이에요. 이 전엔 땅주인에게 생존이 달려있는 “노동자”였다면 지금의 나 는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생산자”이니까요. 경제적뿐 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단단해진 것을 느껴요. 또 요즈음은 자식들의 미래에도 큰 책임감을 느껴요. 아이들만큼은 신분과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지방선거에 참여했고, 당선된 후에는 젠더폭력, 카스트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유기농업 교육센터

유기농업 교육센터 건축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센터를 어떻게 이용하실 계획인가요? 그 동안 협동조합원들이 함께 진행한 유기농 업 기술 교육과 인권 교육은 주로 달리트가 아닌, 상층 카스트 개인이 소유한 장소를 빌 려서 진행해왔어요. 그렇다 보니 카스트 차 별이슈나 정책 변화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는 소근소근 몰래 이야기해야 했 어요. 그런데 이제 우리만의 장소가 생겼으 니 마음껏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 죠. 새로 생긴 공간에서 유기농업을 어떻게 더욱 발전시킬 것인지 논하고 창업 등 농업 외 생계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 다. 아이들은 더 나은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 다.

지방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셨다고 들었는데, 소감 한 마디만 부탁드립니다. 협동조합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교육을 받고 준비하여 마을 위원회 선거에 생전 처음 참 여해 보았어요. 당선 소식을 듣고 얼떨떨하 고 신기하면서도 너무나 다행이라 느꼈어요. 마을 발전기획 위원회 소속으로 일하면서 유 기농업과 달리트 거주환경, 달리트 아이들 교육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끊임 없이 주장하고 있어요. 협동조합에서 받은 교육이 참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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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을 끊고 선순환의 고리로. 건강한 유기농업이라 좋아요

농 민 인 터 뷰 ①

안녕하세요. 칸치푸람 소간디 마을 협동조합원 칼리야말입니다.

협동조합에 가입할 당시 상황은 어떠셨어요? 일평생 농사를 지었는데 더 이상은 어려워서 그만두려던 참이 었어요. 조그만 땅에서 관수시설이나 어느 장비도 없이 그야말 로 전통적인 농사를 지었는데, 그 어떤 것도 마련할 돈이 없으 니까 뭘 어떻게 할 수 없었어요. 수확이 너무 없어 다른 일용직 을 근처 동네에서 늘 찾으러 다녔죠. 매일 생계를 이어가기도 벅차니 당연히 건강도 지킬 수 없고, 달리트라 차별받고 여성 이라 더 차별받아야 했어요.

유기농업 협동조합에 참여하며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다양한 문제들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느꼈던 순간이요. 경 제적, 사회적으로 차별받으며 발생하는 문제들을 견디기 어려 웠는데, 협동조합에 가입하며 모든 환경이 변화하고 있어요. 일단 안정적인 일과 수입이 생기며 삶이 크게 바뀌었어요. 건 강한 식사를 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도 있어요. 또 처음 유 기농업 교육을 받았을 때 화학비료를 사용한 농업이 자연과 우 리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고 놀랐어요. 그래서 유기농 비 료, 살충제를 준비하여 처음 직접 제 농사에 사용했을 때 정말 기뻤죠.

유기농업 협동조합에 참여한 이후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를 느끼시나요?

유기농 살충제를 제작하는 농부들

유기농업 교육센터 건축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센터를 어떻게 이용하실 계획인가요? 다양한 활동을 논의, 계획하고 실행하는 우 리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게 너무나도 기뻐 요. 단지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농촌 달리트 여성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큰 공동체를 구 축하기 위한 발전 모델이 되길 바라요.

지방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셨다고 들었는데, 소감 한 마디만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위원회 중 하나인 마을 농업발 전위원회에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어요.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앞 으로 마을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대표로 서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기농업 농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빤자야 출마를 위한 워크샵

나는 정말 평범한 인도 여성이었어요. 스스로 결정을 내릴 기회가 주어진 적이 없어 남편에게 의존해왔죠. 하지만 협동조합에 참여 하며 가정과 일터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독립적인 사 람이 되었어요. 게다가 저 스스로 자신감이 붙자 제 남편이나 주 위 사람들도 저를 더 존중하고 제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시작하더 군요. 아시아 농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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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수고했어, 최정숙여고 졸업식

부룬디 전통옷을 입고 졸업식에 참여한 부룬디 최정숙여고 졸업생들.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부룬디 최정숙여자고등학교의 첫 졸업식 그리고 한국 땅을 밟은 신시아와 테디안 2017년, 최정숙여고 건립 협약을 체결한 한국희망재단과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부룬디에는 “우무케네지(Umukenyezi)”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시에 찔려도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 을 감추느라 움찔하지도 않고 걷는 사람”이라는 의 미로, 이는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는 부룬디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보여줍니다. 가부장적 문화 속 여아 의 교육을 경시하는 부룬디, 그중에서도 아주 외진 시골마을 무진다에 2018년 한국희망재단은 최정 숙을 기리는 모임과 함께 아프리카 최초의 여자고 등학교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했습니다 18


3년 후 2021년 7월 29일, 부룬디 최정숙여고의 제1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흘러 부룬디 최정숙여고는 드디 어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교사, 현지 파트너단체, 지방부처 및 교육부 인사 등 많은 이가 함께한 졸업식 에는 51명의 졸업생이 부룬디 전통 옷을 입고 모였습 니다. 졸업생들은 흥겨운 축하 무대를 보고 마지막 식 사를 함께하며 동고동락한 3년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최정숙여고는 7헥타르 부지에 6개 교실과 기숙사, 도 서관, IT실, 과학실험실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갖춘 식 품 가공 특성화 고등학교입니다. 앞으로도 최정숙여고 는 조혼과 학교 중퇴 위기에 처한 여아들이 우수한 여 성 인재로 자라는 꿈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최정숙여고 제1회 졸업식

더불어, 최정숙여고 1회 졸업생 신시아와 테디안은 최

다이사바 테디안

정숙을 기리는 모임의 한국 유학 지원 프로그램 장학 생이 되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두 학생은 제주대학 교에서 6개월 간 한국어 연수 후 제과제빵, 디자인 등 다양한 것을 배우고 성장할 예정입니다. 두려움보다 설 렘으로 매일을 맞이하길, 한국에서의 하루하루가 꿈을 향한 여정이 되길 희망재단이 함께 응원합니다!

※ 두 학생은 부룬디와 대한민국의 방역 수칙에 준수하여 지난 8월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2주간의 자가격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자 신시아

현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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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망재단 뉴스 2021년 6월 ~ 8월

한살림 생산자연합회, 미얀마 민주화운동 긴급지원 한국희망재단 2021년 하반기 이사회 개최 2021년 하반기 이사회가 지난 8월 27일에 열 렸습니다. 줌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이사회 에는 한국희망재단 이사 7명이 참석하고 사무 처 직원 7명이 배석하여 2021년 상반기 진행 한 사업과 하반기 활동 계획을 검토하였습니다.

7월 21일, 한살림 생산자연합회에서 미얀마 긴급지원 성금 27,232,000원을 전 달했습니다. 참석한 연합회 이사들은 ‘다 잘 될 거야’라고 적힌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표명 티셔츠로 강력한 연대와 지지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연합은 지난 4월 부터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우리 기관 미얀마 캠페인을 홍보해왔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 활동가와 군부 피해 난민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했습니다.

이예람 인턴 코이카 YP로 새롭게 활동 2021년 하반기 코이카 YP(영 프로페셔널)로 이예람 인턴이 8월부터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가톨릭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성금식 진행

앞으로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한살림 햇빛발전협동조합, 인도 달리트 유기농업 교육센터 건축 지원 한살림 햇빛발전협동조합이 인도 칸치푸람 달 리트 공동체를 위한 유기농 협동조합 교육센터

가톨릭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모금 기사를 통해 많은 분이 인도 코로나 19 긴급지원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귀중히 모아주신 성금으로 델리 슬럼가와 달 리트 마을에 산소농축기 5대, 마스크 5,000개, 위생키트(손소독제, 비누, 생리대) 100개를 지원할 수 있었으며, 추가로 인도 3개 주 내 부모를 잃은 아동 735가구 에 한 달 치 식량과 마스크 10개, 소독제, 비누를 전달하였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톨릭평화신문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태양광 시설 설치에 1,200만 원을 지원했 습니다. 6월 3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햇빛발전 협동조합 이사회와 한국희망재단 이철순 상임 이사, 손이선 사무처장이 참석했습니다.

무위당사람들, 바자회 물품 기부

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이 지난 8월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 최해 수익금 전액 607만 원을 우리 기관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후원금은 미얀마 민주화 활동가와 군부 피해 난민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국희망재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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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후원자

희망가족 2021년 6월 ~ 8월

후원 현황 · 미얀마 노동자협동조합 해피브릿지 : 900,000원 · 네팔 코로나19 긴급지원 고지선 외 64분 : 5,094,001 해피빈 모금함 : 1,307,800원 · 미얀마 민주화운동 2차 긴급지원 강나연 외 251분 : 41,749, 980원 ㈜아침예찬 외 23개 단체 : 42,313,330원 해피빈모금함 : 2,318,400원 · 부룬디 최정숙여고1회 졸업식 축하지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 1,000,000원 · 아프리카 여아 할례근절 및 인권지원 (걸스업) 강승희 외 28분 : 580,000원 김해여고 외 1개 단체 : 56,300원 · 인도 칸치푸람 달리트 공동체를 위한 유기농 교육센터 태양광 판넬 설치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 11,000,000원 · 인도코로나19 긴급지원 및 피해아동 지원 고대일 외 75분 : 14,070,000원 프란치스코전교봉사수녀회 : 1,000,000원 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 39,789,630원 해피빈 모금함 : 1,837,200원 · 짐바브웨 고퀘지역 염소지원 강명숙 : 80,000원 박경진 : 100,000원 이철원 : $18,000 · 캄보디아 바탐방 어업 지원 이철원 : $5,190 · 탄자니아 엔데베시초등학교 기숙사건립 김경자 : 10,000,000원 · 탄자니아 엔데베시초등학교 기숙사식수 조학래 : 8,000,000원 손타선 : 1,000,000원 김은수 : 1,000,000원 · 필리핀 팜팡가 행복농장사업 지원 김시용 : 1,500,000원 김연옥 : 30,000원 김지호 : 30,000원 김철환 : 90,000원 이귀자 : 30,000원 · 지정후원 강 환 : 4,000,000원 김경숙 : 5,000,000원* 김민수 : 5,000,000원 박원석 : 2,500,000원 박창주 : 3,000,000원 신 철 : 3,000,000원 양금자 : 2,000,000원 오복선 : 3,100,000원 오엘리사벳 : $2,000 윤라나 : 1,300,000원 원학자 : 10,000,000원 이숙자 : 1,000,000원 이정희 : 1,000,000원 이충근 : 3,000,000원 정달연 : 1,150,000원 최종달 : 1,000,000원 최춘식 : 1,000,000원 홍광수 : 1,000,000원 홍명숙 : 1,000,000원 익명 2분 : 2,000,000원

· 일시후원 가경민 강미숙 공성호 권계숙 김나경 김대형 김서원 김소영 김영자 김영호 김정희 김종임 김혜정박인순 맹주연 박경운 박원석 박유순 박청자 박해자 서례석 서병숙 신명순 신정만 오복선 오영숙 윤라나 윤소영 이광희 이근목 이영주 이예복 이철항 이춘반 임수경 장복선 정달연 정만호 주금자 차형민 최성자 최옥이 한혜연 함영주 홍지연 황인정

강순애 강신득 강옥자 강일선 강학수 강 환 고영자 고재철 권영원 김갑금 김귀녀 김금재 김기룡 김기식 김기원 김끈분 김명균 김명란 김명수 김명숙 김민수 김민수 김병선 김상미 김수자 김수현박인순 김순연 김승태 김애자 김영숙 김영신 김영희 김옥자 김용익 김익현 김일웅 김재은 김정선 김정자 김주희김계록 김준자 김창석 김청자 김현경 김형우 김홍순 김화순 김희영 나경찬 나오복 남경우 남기선 노기영 류다은 박경희 박귀철 박기왕 박선아 박수진 박순자 박예나 박옥희 박은수 박정남 박종숙 박종철 박지종 박지현 박진복 박창주 박홍표 방경자 방영숙 방영찬 배시은 백지영 백환기 서동욱 서병옥 서봉기 손다기 손주연 송언주 송춘자 송태환 신명숙 신종훈 신 철 안대인 안은정 양금자 양인실 여인동 연지현 오정환 원양숙 원영미 원학자 유가별 유상인 유용선 유초순 윤승환 윤옥희 윤용희 윤혜선 이경숙 이경우 이계순 이광자 이동규 이명선 이명희 이문자 이미숙 이성희 이숙자 이순자 이옥자 이재만 이재숙 이정숙 이정자 이정희 이종호 이주병 이춘희 이충근 이태순 이현옥 이화자 임계화 임동복 임미화 장복순 장영희 장창례 장현실 장혜영 전경례 전장호 전정복 정요셉 정홍숙 정희준 조범구 조복순 조옥임 조옥향 조중순 채귀두 최갑순 최난숙 최명수 최미영 최미환 최민형 최상희 최춘선 최춘식 최홍규 추정호 표숙자 하용순 하종숙 하화순 허일남 홍광수 홍기연 홍남순 홍란기 홍명숙 홍윤표 홍정희 장마리안나 나눔의벗 PARK MARIA GORETTI 익명 7분

해외후원자 권모니카, 권쥴리, 금연미, 김가브리엘 & 마리안나, 김국형, 김율리아, 도아가다, 마캐티, 민마리아, 박다미아노 & 아가다, 박용선, 방 뺄 빼뚜아, 손영희(서,엄,지,손), 송안젤라, 스텔라 김, 안마리아, 안요셉&마리아, 양루시아 & 마리아, 양베드로 & 카타리나, 엄데이빗 & 소피아, 오세실리아, 오엘리자벳수녀님, 윤요아킴 & 쎄실리아, 윤진선 유데레사, 이세바스챤 & 비비안, 임옥빈, 정리타, 진안드레아&아그네스, 한화연, 현크리스티나, Clement Suk & JooHee Clare Yun, Juliana Suh & Andrea Suh, Jenny Haeshin Jun LA 성 아그네스성당 : 고정옥말지나, 권젬마, 김성미에스터, 김판입마리아, 박경조헬레나, 배승우스티븐, 서재석로벨또, 신정애, 유진숙베로니카, 이사바나, 이순선, 이은희글라라, 이해봉브루스, 주루시아, 지안나, 최미령아녜스, 최혜원헬레나, 한경자루시아 벤쿠버성김대건한인교회 : 고문석, 고준권, 김소현, 김수옥, 박경민, 박보나, 반현향, 손발다살, 송현자, 신성옥, 유수환, 이경아, 이은경, 차원경, 최태숙, 한경미 런던성김대건한인교회 : 김영, 김헌, 오세영, 왕길삼, 윤종옥, 이승주, 이인숙, 차지원, Dominica Jung Hee Park

기업후원 (주)그로, 강남동일한의원, (주)나눔과돌봄, 대건농장, 대상레이져, 대원빌딩, (주)마이다스아이티, 라파엘메디빌, (주)알플레이, 주식회사 요셉농산, 이마트24가락사랑점, 지산로지스, (주)제오테크, 천하보험(박기홍), (주)한국모니터링, (주)한국지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합자회사 고리, (협)해피브릿지협동조합, 현민테크

단체후원 대구미카엘, (사)인천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지난 호(58호)에서 누락된 김경숙 후원자 님 성함을 이번 호에 기재합니다. 앞으로 편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희망 가족

21


신규 정기후원자 6월 강교화 나용술 안승률 이정자 탁병수

강효식 박경숙 엄명자 이정자 하헌복

김금순 박은선 유영희 임채근 현재은

김명옥 변정임 윤우섭 장건식 홍무남

김승렬 봉귀숙 윤종자 정연숙 황유진

김영옥 서유정 이로사 정준철

김용민 송화자 이미숙 정춘선

김혜리 심용주 이미희 조봉희

나기순 안복수 이민자 조수영

나성재 안 빈 이영희 최보영

김경자 김근순 남궁양례 송정희 신승화 정기하 정미선

김나경 민병운 신평숙 조영희

김동명 박미순 양은정 조혜영

김명순 박지영 이경숙 진철우

김세종 배성희 이광자 최영희

김순희 백지영 이남기 허남헌

김영자 서단아 이민지 황의순

강영희 김경환 김영도 김태희 백영옥 유문경 이예섭 인문식 지연희 한순희

강해순 김근자 김예린 문명순 송순지 이강석 이재인 장경자 진정금 함복희

강행자 김금자 김우탁 민정숙 송은숙 이건래 이재종 장미숙 최동식

고동원 김덕중 김일남 박덕환 신효은 이경순 이정아 장성숙 최신순

곽정미 김미형 김임출 박소희 안영자 이근연 이지원 장윤기 최영율

구혜영 김보미 김재남 박영옥 안윤아 이명자 이진옥 정애경 최옥희

권오석 김선애 김정습 박영호 양옥희 이상희 이찬희 정재현 최자영

7월 강미숙 곽태이 김유철 김향초 석상령 석순자 이순복 이윤지 현민테크

8월 강명분 권희태 김성미 김정옥 박정숙 오은임 이서현 이한봉 정정숙 한경희

강영식 김경민 김순금 김종오 박지혜 위창옥 이선자 이현영 조용군 한성애

강태순 김근실 김영희 김현란 백현숙 윤정희 이예준 임명희 진일룡 한영희

*2021년 8월 31일 이후 가입하신 후원자 님은 다음 호 소식지부터 명단에 실립니다.

ㄱ Davison 순녀 강귀순 강규환 강명숙 강명숙 강병진 강보경 강서하 강석진 강수진 강숙규 강신혜 강애수 강영자 강영자 강윤덕 강윤미 강일지 강장희 강태숙 강태순 강환범 강효순 경도연 경춘옥 고나경 고남순 고애자 고영례 고은주 고인숙 고정자 고종헌 고희순 공복희 곽경희 곽동구 곽윤찬 곽은희 곽현숙 곽현숙 구선례 구선회 구종숙 구증회

kwarklaurence 가재능 강경숙 강금난 강금주 강금행 강다라 강명자 강문정 강미숙 강민서 강복순 강봉남 강봉심 강봉일 강석환 강석희 강선미 강성길 강숙례 강숙자 강숙희 강숙희 강양원 강연순 강연순 강연우 강영희 강영희 강옥남 강옥수 강은희 강을성 강응호 강의식 강정숙 강정현 강주희 강지혜 강태웅 강하복 강해순 강행자 강효식 강훈승 강흥택 강희방 계명환 계미향 계성옥 계유림 고동원 고명원 고명자 고수민 고영숙 고영순 고영신 고영실 고재민 고재숙 고재연 고재월 고진숙 고진희 고창영 고춘성 공성남 공성미 공순옥 공승욱 곽미숙 곽석준 곽 순 곽순덕 곽임파 곽재순 곽점효 곽정완 곽혜숙 곽 훈 구경숙 구길모 구성웅 구숙영 구옥선 구웅회 구진선 구찬경 구춘순 구충모

강경순 강대일 강민서 강봉임 강성숙 강순실 강영구 강옥순 강의원 강진아 강현숙 강희숙 고경민 고수이 고영조 고점례 고춘희 공인숙 곽순신 곽진아 구남순 구은덕 구태영

강경자 강동숙 강민조 강부자 강성은 강순애 강영기 강옥희 강인득 강차임 강현숙 강희원 고근석 고순임 고원옥 고정섭 고혜영 공재덕 곽순애 곽창구 구민진 구은자 구혜영

강경희 강두봉 강반석 강분순 강성표 강순원 강영란 강용태 강인자 강창수 강혜진 강희정 고금숙 고승혜 고윤숙 고정순 고혜자 공태인 곽순옥 곽창인 구본용 구자복 구후진

강교화 강루리 강병렬 강상진 강성희 강순희 강영숙 강유경 강일귀 강춘분 강홍익 강희정 고길자 고아라 고은영 고정아 고효진 공화자 곽영숙 곽태이 구봉희 구정숙 국승헌

국혜현 권경희 권귀혁 권기순 권남희 권미영 권미희 권민준 권병순 권병주 권선옥 권선이 권세영 권수선 권순갑 권영미 권영선 권영순 권영아 권영원 권오경 권오삼 권오석 권오숙 권오숙 권장희 권점분 권정숙 권정숙 권정순 권춘희 권태균 권태기 권해옥 권핸리 권효정 권희명 권희봉 규린,예린 기문순 기숙희 기영희 길경남 길금선 김갑용 김강산 김건영 김경겸 김경남 김경민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애 김경언 김경연 김경열 김경옥 김경자 김경조 김경중 김경하 김경환 김경희 김계림 김관숙 김관영 김관태 김광진 김교숙 김구영 김군자 김군자 김규홍 김근실 김근자 김근하 김금만 김금이 김금자 김금자 김금재 김기갑 김기수 김기숙 김기숙 김기숙 김기애 김기진 김기철 김기태 김기택 김기택 김길순 김길원 김나경 김나경 김나연 김남석 김남수 김남숙 김남열 김남영 김다송 김다습 김다운 김다정 김대견 김덕순 김덕중 김덕희 김도경 김도연 김도형 김도형 김도혜 김동각 김동건 김동빈 김동석 김동숙 김동순 김동순 김동원 김동은 김동주 김동춘 김동현 김두현 김득호 김란희 김란희 김만순 김명륜 김명배 김명선 김명수 김명수 김명순 김명순 김명순 김명순 김명순 김명옥 김명옥 김명이 김명임 김명임 김명희 김묘연 김무현 김문섭 김문숙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연 김미의 김미자 김미자 김미자 김미정 김민경 김민기 김민선 김민선 김민섭 김민정 김민주 김민지 김민찬 김민혁 김병만 김병주 김병주 김병찬 김병철 김보라 김보미 김보연 김보영 김보은 김복영 김복일 김복임 김복자 김복희 김봉학 김부자 김분희 김삼순 김삼이 김상수 김상율 김상임 김상태 김상현 김석진 김선경 김선규 김선규 김선미 김선순 김선욱 김선웅 김선자 김선자 김선희 김 설 김성녀 김성덕 김성례 김성수 김성숙 김성애 김성열 김성우 김성자 김성희 김성희 김세림 김세윤 김소혜 김소희 김송남 김송자 김수경 김수용 김수원 김수의 김수자 김수정 김숙영 김숙자 김숙자 김숙자 김숙주 김순남 김순덕 김순덕 김순덕 김순덕 김순애 김순애 김순옥 김순옥 김순옥 김순자 김순자 김순자 김순자 김순호 김승미 김승순 김승순 김승윤 김승자 김신자 김아름 김아현 김안례 김안자 김애자 김애자 김애진 김양숙 김양숙 김연경 김연구 김연수 김연숙 김연식 김연진 김연초 김연해 김연홍 김연화 김영경 김영구 김영국 김영권 김영기 김영례 김영만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분 김영빈 김영석 김영선 김영섭 김영숙 김영숙 김영숙 김영숙 김영숙 김영순 김영신 김영애 김영애 김영애

권달오 권도훈 권명숙 권병회 권복기 권상욱 권순덕 권순영 권순자 권영익 권영자 권영태 권오순 권오옥 권옥수 권정자 권종은 권중원 권혁미 권혜경 권혜연 금영숙 금옥란 금인화 길데레사 김가영 김경란 김경란 김경례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옥 김경옥 김경옥 김경환 김경환 김경회 김광수 김광순 김광정 김군희 김귀영 김귀인 김금순 김금순 김금순 김기덕 김기배 김기복 김기연 김기영 김기옥 김기현 김기호 김기홍 김나연 김나연 김나영 김남용 김남진 김남형 김대성 김대종 김대희 김도연 김도영 김도율 김동관 김동규 김동균 김동애 김동언 김동옥 김동호 김동호,이명희 김만희 김말분 김말숙 김명숙 김명숙 김명숙 김명식 김명신 김명신 김명임 김명자 김명환 김문정 김문행 김문환 김미라 김미라 김미선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정 김미현 김민성 김민영 김민자 김민호 김백한 김범규 김병호 김보겸 김보경 김복순 김복순 김복순 김봉기 김봉남 김봉대 김삼중 김상렬 김상민 김새별 김서연 김 석 김선미 김선미 김선숙 김선진 김선향 김선화 김성만 김성명 김성빈 김성우 김성윤 김성윤 김세종 김세중 김세호 김수기 김수린 김수미 김수지 김수현 김수현 김숙향 김숙희 김숙희 김순래 김순례 김순분 김순옥 김순이 김순임 김순회 김순희 김순희 김승태 김시자 김시해 김암전 김애란 김애란 김양한 김언화 김여운 김연실 김연옥 김연옥 김연화 김연화 김연희 김영기 김영란 김영란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숙 김영숙 김영숙 김영숙 김영순 김영순 김영애 김영애 김영옥

권명순 권미선 권상희 권석남 권승자 권시상 권영화 권오경 권용석 권용전 권지원 권창호 권혜지 권호주 금중진 기명수 김가윤 김갑수 김경림 김경미 김경아 김경애 김경자 김경자 김경희 김경희 김광조 김광진 김귀자 김규자 김금순 김금옥 김기선 김기선 김기옥 김기옥 김기환 김길수 김나영 김난수 김남희 김내은 김덕순 김덕순 김도하 김도현 김동란 김동명 김동우 김동원 김동화 김두연 김말순 김명근 김명숙 김명숙 김명옥 김명옥 김명희 김명희 김미경 김미경 김미선 김미숙 김미옥 김미옥 김미희주 김민정 김민정 김범수 김병남 김보경 김보규 김복순 김복연 김봉섭 김봉숙 김상범 김상분 김석미 김석주 김선숙 김선숙 김선희 김선희 김성섭,김석순 김성은 김성자 김소연 김소영 김수연 김수연 김수희 김숙양 김 순 김순남 김순분 김순아 김순자 김순자 김순희 김승렬 김시환 김신애 김애순 김애영 김연각 김연경 김연옥 김연조 김연희 김 영 김영란 김영례 김영민 김영복 김영숙 김영숙 김영순 김영순 김영옥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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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후원자 김영옥 김영옥 김영옥 김영은 김영자 김영자 김영자 김영주 김영헌 김영형 김영호 김영희 김예숙 김예영 김예지 김오숙 김옥봉 김옥분 김옥분 김옥분 김완선 김왕진 김외순 김요한 김용복 김용상 김용섭 김용수 김용운 김용자 김용진 김용찬 김원기 김원남 김원석 김유경 김유정 김유정 김유진 김유철 김윤정 김윤주 김윤희 김윤희 김은선 김은성 김은숙 김은숙 김은자 김은자 김은자 김은주 김은희 김은희 김을화 김응인 김인경 김인교 김인동 김인수 김인숙 김인순 김인순 김인순 김인옥 김인옥 김인자 김인철 김일양 김임연 김임출 김자순 김재만 김재미 김재민 김재백 김재웅 김재진 김재헌 김재희 김정례 김정만 김정미 김정민 김정선 김정섭 김정성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심 김정아 김정아 김정아 김정옥 김정옥 김정옥 김정원 김정자 김정자 김정재 김정지 김정혜 김정혜 김정호 김정화 김종구 김종권 김종금 김종남 김종순 김종순 김종식,서영숙 김종헌 김종현 김종화 김종희 김주희 김주희 김 준 김준경 김준한 김준형 김중애 김지선 김지현 김지현 김지혜 김지혜 김진겸 김진성 김진소 김진숙 김진주 김진학 김진현 김진호 김창규 김창수 김창순 김창연 김 철 김 철 김 철 김철수 김춘례 김춘명 김춘자 김춘자 김춘환 김춘희 김충근 김충렬 김태선 김태선 김태성 김태숙 김태오 김태완 김태우 김태윤 김태홍 김태환 김태희 김태희 김학민 김학수 김학순 김학영 김한나 김한수 김한용 김한주 김향초 김현경 김현구 김현래 김현수 김현수신부님 김현숙 김현옥 김현옥 김현우 김현우 김현주 김현준 김현지 김현철 김형수 김형오 김형욱 김형이 김혜란 김혜령 김혜리 김혜리 김혜자 김혜자 김혜정 김혜정 김홍기 김홍련 김홍섭 김홍섭 김화자 김화자 김황근 김효민 김효진 김효철 김 후 김흥경 김희송 김희수 김희수 김희숙 김희연 김희원 김희정 김희정

김영은 김영준 김영희 김오영 김옥선 김 용 김용숙 김용후 김유니 김윤금 김 율 김은숙 김은지 김응준 김인숙 김인순 김인호 김장원 김재성 김점순 김정배 김정숙 김정순 김정애 김정원 김정태 김정희 김종대 김종열 김주연 김준기 김지아 김지혜 김진숙 김진홍 김창호 김철현 김춘자 김충석 김태숙 김태임 김판수 김학우 김해국 김현묘 김현숙 김현욱 김현철 김형준 김혜미 김혜정 김홍여 김효빈 김흥숙 김희숙 김희정

김영자 김영자 김영자 김영준 김영준 김영준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옥경 김옥기 김옥남 김옥순 김옥순 김옥심 김 용 김용구 김용금 김용숙 김용승 김용승 김용희 김우식 김우주 김유담 김유동 김유리 김윤선 김윤숙 김윤옥 김 융 김은경 김은경 김은숙 김은숙 김은애 김은진 김은진 김은형 김의성 김이중 김익균 김인숙 김인숙 김인숙 김인순 김인식 김인실 김인홍 김일권 김일남 김장원 김장지 김재국 김재숙 김재숙 김재연 김점식 김점욱 김점임 김정봉 김정부 김정석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순 김정순 김정애 김정애 김정언 김정임 김정임 김정임 김정하 김정하 김정향 김정희 김정희 김정희 김종민 김종석 김종선 김종옥 김종완 김종준 김주연 김주현 김주화 김준래 김준모 김준숙 김지영 김지영 김지온 김지혜 김지혜 김지홍 김진순 김진아 김진옥 김진화 김진환 김찬응 김채경 김채완 김채은 김철형 김철호 김철환 김춘자 김춘자 김춘자 김치승 김태경 김태두 김태순 김태식 김태연 김태헌 김태현 김태현 김팔암 김평수 김하섭 김학의 김한결 김한근 김해성 김해순 김행임 김현미 김현부 김현섭 김현숙 김현순 김현심 김현자 김현자 김현정 김현철 김현태 김현필 김형진 김형후 김혜경 김혜미 김혜숙 김혜숙 김혜정 김혜진 김호선 김홍욱 김홍해 김화섭 김효숙 김효숙 김효숙 김흥애 김희경 김희련 김희숙 김희순 김희심 김희종 김희진 김희철

김영자 김영자 김영채 김영철 김영희 김예린 김옥녀 김옥란 김옥진 김옥희 김용미 김용민 김용식 김용운 김우진 김운희 김유미 김유순 김윤자 김윤정 김은미 김은석 김은영 김은영 김은희 김은희 김익무 김익순 김인숙 김인숙 김인아 김인옥 김일례 김일선 김재남 김재동 김재열 김재우 김정국 김정남 김정석 김정선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식 김정연 김정예 김정자 김정자 김정현 김정현 김제니 김제생 김종선 김종숙 김종철 김종학 김주희 김주희 김준정 김준철 김지윤 김지은 김지흥 김 진 김진일 김진자 김찬회 김창교 김 천 김천수 김추미 김춘근 김춘자 김춘한 김태민 김태분 김태열 김태영 김태호 김태호 김하야나 김한기신부님 김향수 김향자 김현수 김현수 김현아 김현아 김현종 김현주 김형근 김형기 김혜경 김혜란 김혜원 김혜자 김호연 김호영 김화숙 김화순 김효식 김효진 김희령 김희선 김희야 김희양 김희태

ㄴ·ㄷ·ㄹ·ㅁ 나금실 나기순 나덕순 나성재 나수정 나승구 나양옥 나용술 나원흠 나윤진 나은정 나정자 나주영 나진우 나혜진 남궁건 남궁양례 남기복 남기수

남기자 남기호 남대영 남도열 남숙도 남숙자 남순옥 남윤영 남정일 남주수 남지애 남진숙 노금순 노금희 노대겸 노명희 노수환 노숙자 노연길 노연월 노은숙 노은우 노점이 노정배 노화숙 노희성 노희태 단인동 도중락 도태숙 도희경 동월초 류명숙 류부열 류사현 류상근 류종희 류지오 류지우 류춘기 마주연 마지혜 맹봉운 맹흥순 무학여고30회졸업생친구 문명희 문미자 문미화 문병근 문성환 문성희 문성희 문 숙 문재도 문재원 문정순 문정애 문춘일 문태현 문향숙 문현수 민경완 민경희 민계숙 민광순 민송주 민수영 민수희 민순오 민정숙 민정희 민정희 민태기

남명화 남윤옥 남해경 노미진 노영란 노정자 도기영 라서연 류상호 류 훈 명은희 문경선 문보은 문순제 문종인 문혜란 민다솜 민승임 민현애

남분덕 남윤일 남행숙 노민승 노영숙 노종순 도기주 라필성 류승희 류희자 명정희 문근숙 문복기 문승자 문지영 문혜연 민명옥 민애연 민형빈

남상일 남은정 남헌용 노병화 노영호 노주영 도순자 라회정 류영현 마순희 모세종 문기랑 문복순 문옥자 문지현 문희영 민미라 민영자 민혜련

남상필 남선옥 남정숙 남정옥 남형기 남호연 노복순 노성한 노옥란 노용휘 노하늘 노현종 도옥희 도용운 류경숙 류기석 류옥섭 류인숙 마영령 마윤례 목정균 목혜균 문말순 문명옥 문선재 문선희 문완식 문용호 문진수 문진자 미도리 민경란 민미화 민병옥 민영자 민우건

박경숙 박경자 박규민 박금애 박기준 박도희 박만렬 박명희 박미순 박민나 박복숙 박부홍 박서윤 박선희 박성희 박수성 박숙자 박순섭 박승규 박신영 박영서 박영옥 박영주 박영희 박용식 박운학 박윤선 박은옥 박인순 박재성 박정기 박정완 박정희 박종주 박준호 박지형 박찬범 박창운 박춘배

박경숙 박경숙 박경옥 박경자 박경화 박경희 박규성 박규용 박규철 박금임 박금자 박금자 박길식 박길자 박남규 박동규 박동옥 박동욱 박만재 박매옥 박명규 박명희 박문규 박미경 박미애 박미연 박미영 박민서 박민정 박민호 박복순 박복신 박복음 박분선 박상만 박상범 박서현 박석훈 박선구 박설화 박성린 박성아 박성희 박소연 박손자 박수신 박수연 박수영 박숙자 박숙정 박숙주 박순숙 박순연 박순연 박승복 박승옥 박승용 박신원 박신혜 박신희 박영수 박영숙 박영숙 박영옥 박영이 박영일 박영직 박영진 박영진 박영희 박오숙 박옥란 박용식신부님 박용운 박 원 박원경 박원경 박윤선 박윤숙 박윤숙 박은주 박은주 박은주 박인태 박인화 박인화 박재순 박재열 박재영 박정민 박정선 박정숙 박정우 박정우 박정원 박종득 박종만 박종민 박종철 박종충 박종화 박지민 박지선 박지선 박진경 박진노 박진아 박찬아 박찬애 박찬예 박창준 박창호,당숙녀 박춘애 박춘애 박춘자

남성민 남정원 노광식 노소태 노유선 노현진 도정옥 류만관 류인순 마종훈 문강분 문명은 문성아 문월생 문창훈 민경수 민병운 민정기

ㅂ 박건희 박경인 박광분 박근희 박기경 박노정 박래숙 박명순 박미소 박미형 박병주 박봉순 박상영 박선연 박성자 박송희 박수정 박순남 박순자 박시영 박양순 박영아 박영자 박영화 박옥자 박용진 박원자 박은숙 박은혜 박재근 박재희 박정숙 박정주 박종순 박주현 박지영 박진태 박찬희 박천심

박경미 박경민 박경숙 박경임 박경자 박경자 박광수 박광순 박귀란 박금미 박금선 박금숙 박기숙 박기숙 박기영 박대병 박덕서 박덕환 박래혜 박래화 박래환 박명순 박명순 박명임 박미숙 박미순 박미순 박미화 박미희 박민경 박병철 박병화 박보나 박봉옥 박부님 박부현 박상운 박상은 박상이 박선영 박선영 박선화 박성자 박성희 박성희 박수남 박수린 박수민 박수준 박수진 박숙자 박순덕 박순동 박순래 박순제 박스텔라 박시우 박시윤 박시임 박양희 박영근 박영미 박영애 박영옥 박영옥 박영자 박영자 박영자 박영희 박영희 박영희 박옥자 박옥자 박용선 박용혜 박용희 박우순 박원희 박원희 박윤미 박은순 박은영 박은영 박은혜 박의신 박인수 박재근 박재량 박재붕 박절자 박정규 박정근 박정순 박정순 박정애 박정화 박정흠 박정희 박종순 박종식 박종원 박주현 박준석 박준형 박지원 박지윤 박지현 박진형 박진희 박진희 박찬희,강동연 박창순 박천용 박청삼 박청자

박경은 박경희 박근하 박금자 박남수 박동주 박명선 박미선 박미우 박범석 박복필 박상언 박선랑 박성우 박송자 박수영 박순규 박순옥 박승월 박애순 박영숙 박영자 박영호 박옥산 박용자 박원서 박은선 박은진 박인후 박재현 박정숙 박정일 박종섭 박종희 박지연 박진아 박찬정 박창환 박치헌

박경의 박계화 박근형 박금진 박노영 박래봉 박명수 박미선 박미자 박병순 박봉교 박상열 박선실 박성자 박송희 박수자 박순길 박순용 박승정 박앵숙 박영신 박영자 박영화 박옥수 박용자 박원신 박은숙 박은하 박임순 박재현 박정숙 박정자 박종숙 박주선 박지연 박진영 박찬주 박채미 박친자

희망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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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연 박향란 박현정 박홍규 박희상 반병섭 방성단 방지혜 배기원 배상철 배연조 배진경 백금순 백연주 백인옥 백태길 변영길 변현지

박태영 박향숙 박현주 박화선 박희선 반은숙 방순자 방혜수 배기자 배선자 배영임 배진화 백금화 백영신 백정란 백한식 변영민 복영숙

박태휘 박헌정 박현혜 박화순 박희숙 반정화 방신숙 방화길 배난주 배선주 배영화 배창숙 백명기 백영옥 백정애 백현효 변원재 복진희

박하랑 박하연 박현수 박현수 박형동 박혜민 박화순 박화영 박희양 박희연 방경자 방금숙 방연실 방영자 배경환 배광자 배남진 배대연 배성희 배수남 배원규 배윤경 배춘옥 배한석 백명숙 백명주 백옥선 백옥향 백종진 백지영 백혜영 백혜정 변장균 변장섭 봉귀숙 부은숙

박해봉 박현순 박혜숙 박화자 박희영 방금자 방은희 배귀경 배미연 배수영 배은경 배현주 백민영 백용화 백지영 백희규 변재철 부인숙

박해자 박현순 박혜숙 박황신 박희우 방명자 방인희 배규희 배민규 배숙현 배인석 배현주 백복돌 백운옥 백지현 백희숙 변정숙 빈석주

사미선 사춘자 서나영 서남희 서명현 서미경 서선례 서수정 서연자 서영석 서윤석 서은영 서정숙 서정아 서춘자 서충례 석명국 석상령 설진우 설찬우 성순복 성순희 성필용 성하경 소완선 소은정 손미희 손방자 손영자 손영주 손정원 손정은 손희서 송경미 송덕희 송두상 송민자 송민채 송수용 송수희 송영애 송영인 송이순 송인숙 송주석,최윤정 송현섭 송현주 신귀선,장성순 신동욱 신동훈 신미영 신미자 신선악 신선희 신영미 신영선 신용규 신용규 신을재 신재민 신중국 신지식 신탄진 신평숙 신혜진 신화희 심명섭 심명순 심용주 심용주 심인자 심재란

사현진 서단아 서미숙 서순옥 서영자 서은진 서정옥 서학선 석선희 성광돈 성영숙 성현모 소준섭 손보름 손영혜 손주희 송광혁 송명숙 송병창 송순지 송예빈 송재국 송지윤 송혜인 신근수 신만라 신미혜 신선희 신영선 신용평 신재훈 신지은 신해경 신효순 심명옥 심용주 심정순

서경석 서대원 서범석 서순희 서옥순 서은희 서정현 서해원 석순자 성기모 성영숙 성효선 소현이 손상열 손용자 손창애 송교이 송명아 송복희 송승은 송용배 송재옥 송진호 송화자 신금주 신만희 신미호 신송근 신영순 신유순 신점례 신진이 신현배 신훈철 심무섭 심우경 심주현

서규석 서규원 서동웅 서례석 서병심 서병현 서아미 서안민 서용희 서원경 서장순 서재민 서정희 서준영 서현숙 서형교 선준재 설경리 성득용 성락철 성옥경,전태호 성효자 성희자 손경자 손광남 손성균 손수야 손원필 손윤경 손현태 손혜림 송근식 송금자 송미애 송미영 송봉자 송상희 송영국 송영범 송은경 송은숙 송정우 송정현 송태식 송태희 신경술 신경아 신난주 신대호 신명옥 신문자 신삼식 신상미 신숙희 신순자 신영옥 신영자 신은석 신은영 신정순 신정원 신찬우 신창호 신현애 신현예 심광순 심교택 심상경 심성래 심웅섭 심위숙 심혜숙헬레나

박해자 박현애 박혜자 박효순 박희자 방병철 방재원 배금옥 배민섭 배순림 배인희 배환순 백수임 백운형 백창기 변경분 변정임 빈순아

박해정 박현옥 박혜진 박흥원 박희주 방상필 방정화 배기성 배봉한 배순분 배재훈 배희진 백숙희 백윤아 백천기 변도영 변창기

박해필 박현정 박호식 박흥진 반기정 방선희 방준혁 배기운 배상욱 배연숙 배정숙 백광도 백승희 백은숙 백춘강 변복자 변충섭

서금순 서기남 서명수 서명원 서복동 서북원 서양숙 서여원 서유리아 서점원 서정배 서중동 서지숙 서호진 서효정 설영숙 설인휘 성명자 성백순 성외분 성정현 소기화 소덕영 손금자 손명희 손순자 손승아 손이선 손인화 손혜옥 손희복 송난희 송대식 송미자 송미진 송서연 송선희 송영복 송영숙 송은아 송은영 송정희 송종국 송하정 송행남 신경자 신경자 신동명 신동범 신미선 신미숙 신새움 신선미 신승무 신승엽 신영자 신예식 신은재 신은총 신정훈 신정희 신천선 신춘자 신현자 신형식 심기석 심대곤 심숙자 심연순 심유희 심인보 심혜은 심홍식

서길순 서명자 서상희 서연남 서유정 서정상 서춘임 서희숙 설자경 성병훈 성초롱 소명희 손명희 손양호 손정옥 손희복 송덕심 송미희 송송자 송영숙 송은희 송종숙 송향민 신계화 신동수 신미숙 신선식 신승화 신옥필 신은희 신주은 신충호 신혜영 심대열 심영자 심인식

ㅅ 서경자 서도현 서병숙 서승희 서옥희 서인식 서정화 서 현 선종철 성낙희 성영순 성효숙 소현자 손석조 손운순 손태옥 송규빈 송문옥 송봉규 송연이 송윤희 송재호 송치영 승영숙 신금주 신명실 신민승 신숙자 신영심 신윤아 신정숙 신진희 신현숙 신희숙 심미진 심우정 심현자

ㅇ 아이지스젬마 안기흥 안남규 안미영 안미을 안소연 안소연 안영애 안 용 안재업 안점순 안창순 안향림 양금옥 양기자 양선자 양성욱 양승분 양승준 양윤석 양윤정 양재원 양정득 양하정 양해남 양효숙 엄경숙 엄분임 엄영란 엄혜옥 엄홍렬 여필선 여휘동 오경희 오군남 오명자 오미숙 오성준 오세권 오연숙 오연옥 오윤경 오윤준 오재원 오정순 오지열 오지영 오형준 오혜진 왕진영 왕진호 우영은 우완제 우종예 우진석 원글라라 원은희 원익현 원혜영 원혜정 유경아,임석시 유금이 유기성 유명채 유문경 유병두 유병성 유서광 유석분 유승옥 유신자 유영숙 유영순 유용열 유유경 유재숙 유재순 유정희 유제숙 유춘옥 유춘자 유형준 유혜경 육정기 육종민 윤기숙 윤기애 윤만진 윤말숙 윤병수 윤복기 윤성주 윤송택 윤여정 윤여진 윤영자 윤영정 윤은자 윤이나 윤재호 윤정균 윤종님 윤종만 윤해심 윤현수 윤희석 윤희숙 이갑순 이강국 이강자 이강주 이경미 이경민 이경순 이경순 이경자 이경자

안각순 안내숙 안보배 안수영 안용수 안정열 안혁기 양길풍 양성호 양승철 양윤화 양정순 양현남 엄광자 엄영복 엄효임 연재우 오귀석 오복순 오수현 오영순 오은영 오정은 오지혜 오홍근 우기옥 우유진 우춘자 원소아 원재영 위숙현 유경옥 유남숙 유문숙 유병인 유선용 유아선 유영실 유은별 유재은 유종분 유충열 유혜영 윤갑중 윤기옥 윤명숙 윤복순 윤숙희 윤연옥 윤옥란 윤이나 윤정숙 윤종순 윤형기 윤희옥 이강남 이강혁 이경선 이경식 이경호

안경미 안경순 안경재 안다남 안동국,김기복 안복덕 안복수 안봉희 안수정 안순란 안승률 안용진 안용철 안월수 안정원 안정현 안종현 안혜광 안홍석 안효열 양남율 양대식 양덕창 양숙영 양숙자 양순림 양연녀 양연숙 양영애 양은정 양응철 양의순 양정진 양지은 양진순 양현숙 양현애 양현영 엄기영 엄대광 엄명자 엄영호 엄영훈 엄옥경 엄희선 여미숙 여성자 염금식 염동헌 염수완 오길례 오내진 오덕균 오상기 오상숙 오상숙 오 순 오순실 오순일 오영순 오영이 오용순 오은임 오은환 오인택 오정출 오정환 오정희 오창세 오태욱 오태원 오희영 옥광수 옥치순 우덕자 우미주 우보인 우인순 우정숙 우정옥 우충환 우평숙 우하식 원순덕 원순희 원신자 원정석 원정식 원정희 위윤숙 위은희 위정희 유경희 유경희 유경희 유남희 유다온 유동열 유문희 유미경 유미선 유병희 유복실 유복임 유선자 유선종 유성자 유연자 유영권 유영미 유영아 유영애 유영옥 유은서 유은숙 유은주 유재희 유정녀 유정순 유종헌 유주현 유준상 유충조 유태우 유해선 유호성 유화경 유효숙 윤경숙 윤경한 윤경희 윤기주 윤기현 윤난영 윤명순 윤명희 윤미경 윤복자 윤복희 윤 석 윤숙희 윤신열 윤쌍불 윤영섭 윤영숙 윤영순 윤옥산 윤용순 윤용주 윤인선 윤인선 윤인자 윤정숙 윤정옥 윤정용 윤종자 윤주봉 윤죽웅 윤혜경 윤혜민 윤혜연 윤희진 윤희철 은필례 이강록 이강문 이강복 이강화 이건옥 이건재 이경숙 이경숙 이경숙 이경아 이경애 이경여 이경화 이경환 이경환

안경화 안동준 안부순 안승부 안은경 안준기 안효준 양명숙 양순복 양영자 양익수 양진원 양현욱 엄명화 엄옥자 여순옥 오가영 오도열 오상현 오순희 오용우 오 일 오종영 오현미 왕보영 우석원 우정원 우혜진 원애련 원정희 위주영 유광순 유동진 유미순 유붕희 유송목 유영수 유영자 유은주 유정임 유지수 유해춘 유효자 윤경희 윤난희 윤미라 윤석원 윤애자 윤영순 윤용태 윤재임 윤정원 윤준영 윤홍섭 은희수 이강순 이건호 이경숙 이경옥 이경희

안계용 안기섭 안기순 안두언 안미선 안미영 안 빈 안상길 안선영 안연숙 안영숙 안영실 안은영 안인미 안장헌 안중효 안진성 안진혁 양경숙 양국자 양금석 양문경 양민규 양석자 양순옥 양순자 양승남 양영진 양옥희 양웅필 양인실 양일권 양재순 양찬욱 양춘자 양탁겸 양현철 양혜숙 양혜진 엄명희 엄미선 엄병순 엄주희 엄태국 엄혜경 여운선 여은주 여정옥 오경남 오경애 오경애 오동환 오명근 오명성 오석연 오선민 오성자 오순희 오승섭 오승애 오우현 오욱환 오유미 오일균 오장용 오재순 오준성 오준영 오준혁 오현정 오현정 오형선 왕용택 왕주형 왕지윤 우선희 우순자 우연순 우제곤 우종승 우종심 우희탁 원규희 원미애 원영숙 원옥묵 원유순 원종애 원학자 원해숙 위혜숙 유경순 유경순 유근식 유근홍 유금열 유동훈 유명경 유명순 유미희 유민정 유병국 유상인 유상호 유상희 유송자 유순례 유순이 유영숙 유영숙 유영숙 유영희 유영희 유옥순 유인혁 유장희 유재수 유정자 유정자 유정화 유지숙 유지순 유창선 유혁상 유현용 유현진 유희연 유희춘 유희형 윤경희 윤교희 윤금순 윤남식 윤도원 윤동혁 윤미영 윤미정 윤백일 윤선옥 윤선임 윤선자 윤 양 윤여선 윤여정 윤영아 윤영애 윤영일 윤우섭 윤은숙 윤은영 윤재춘 윤재학(미카엘) 윤정자 윤정희 윤제선 윤지영 윤철준 윤충선 윤화선 윤효주 윤흥일 이가영 이가정 이가현 이강식 이강열 이강옥 이경록 이경미 이경미 이경숙안나 이경순 이경옥 이경원 이경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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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후원자 이경희 이계명 이광녀 이광미 이교문 이구옥 이규순 이규자 이금자 이금자 이기철 이기학 이난영 이난희 이대균 이대식 이동민 이동석 이란주 이로사 이명관 이명기 이명자 이명주 이문수 이문숙 이미영 이미자 이민자 이민자 이병래 이병순 이복순 이복순 이산희 이삼수 이상숙 이상숙 이상준 이상진 이상희 이서경 이선균 이선기 이선자 이선자 이성숙 이성신 이성원 이성원 이세레나 이수연 이수영 이수호 이수희 이숙자 이숙자 이순단 이순덕 이순옥 이순옥 이순의 이순이 이순효 이순희 이승자 이승재 이승희 이승희 이연배 이연비 이영란 이영미 이영숙 이영숙 이영실 이영애 이영자 이영자 이영희 이영희 이옥남 이옥년 이옥순 이옥순 이온경 이완근 이용선 이용숙 이용화 이우규 이원희 이윤경 이윤희 이율희 이은미 이은복 이은자 이은자 이인경 이인균 이인자 이인자 이재경 이재경 이재영 이재원 이재희 이재희 이정선 이정섭 이정숙 이정순 이정애 이정옥 이정인 이정임 이정혜 이정호 이정희 이정희 이제헌 이제호

이계선 이계숙 이계열 이광범,신점돌 이광숙 이구익 이군자 이권철 이규철 이근실 이근연 이기남 이기복 이기상 이기혁 이기현 이기화 이남규 이남기 이남선 이대종 이덕산 이덕임 이동우 이동우 이동원 이막달 이막래 이만배 이명덕 이명래 이명선 이명주 이명진 이명희 이문자 이미경 이미경 이미자 이미정 이미향 이민정 이민진 이민형 이병태 이병헌 이병현 이복순 이봉금 이부민 이상규 이상란 이상미 이상순 이상순 이상용 이상천 이상춘 이상태 이서영 이서영 이서윤 이선숙 이선영 이선영 이선자 이선지 이선철 이성심 이성애 이성여 이성은 이성이 이성준 이세빈 이세인 이소애 이수원 이수자 이수자 이 숙 이숙경 이숙경 이숙재 이숙진 이숙화 이순득 이순복 이순복 이순옥 이순옥 이순옥 이순이 이순임 이순자 이순희 이승규 이승순 이승주 이승준 이승준 이시종 이신영 이안나 이연숙 이연순 이연심 이영미 이영분 이영분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애 이영오 이영옥 이영자 이영자 이영자 이영희 이영희 이영희 이옥란 이옥분 이옥분 이옥엽 이옥자 이옥자 이완열 이왕규 이외순 이용숙 이용식 이용우 이우민 이우선 이우연 이윤균 이윤숙 이윤순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상 이은석 이은선 이은주 이은철 이은화 이인덕 이인수 이인숙 이인해 이일숙 이일우 이재규 이재석 이재선 이재윤 이재윤 이재인 이재희 이점례 이정례 이정섭 이정숙 이정숙 이정순 이정순 이정순 이정옥 이정완 이정원 이정임 이정자 이정자 이정호 이정화 이정화 이정희 이정희 이정희 이종건 이종건 이종관

이계진 이계학 이광자 이광희 이권학 이권희 이근형 이금숙 이기석 이기숙 이길영 이길용 이남순 이남옥 이덕중 이도형 이동은 이동진 이만석 이만재 이명수 이명숙 이명희 이명희 이미라 이미숙 이미희 이민경 이민호 이방진 이병호 이보배 이부자 이분다 이상미 이상미 이상우 이상욱 이상홍 이상훈 이 석 이석자 이선옥 이선우 이선출 이선화 이성영 이성용 이성행 이성희 이소정 이소희 이수자 이수자 이숙규 이숙기 이숙효 이숙희 이순복 이순순 이순옥 이순옥 이순자 이순자 이승언 이승연 이승준 이승철 이안드레아 이연화 이연희 이영수 이영숙 이영순 이영순 이영옥 이영우 이영자 이영주 이영희 이영희 이옥선 이옥수 이옥자 이옥자 이용구 이용년 이용자 이용정 이욱신 이운기 이윤순 이윤월 이은경 이은구 이은섭 이은숙 이은희 이응기 이인숙 이인숙 이일재 이임선 이재숙 이재숙 이재진 이재춘 이정림 이정범 이정숙 이정숙 이정순 이정아 이정원 이정은 이정자 이정자 이정화 이정환 이정희 이정희 이종권 이종규

이공숙 이공자 이관호 이광희 이광희 이광희 이규녀 이규만 이규숙 이금순 이금순 이금순 이기연 이기옥 이기준 이길자 이길자 이나연 이내윤 이다솜 이단비 이도형 이 돈 이동남 이동향 이동호 이동희 이만희 이말숙 이맹용 이명숙 이명옥 이명옥 이명희 이명희 이명희 이미숙 이미애 이미영 이민례 이민상 이민선 이백옥 이범동 이범진 이복낙 이복선 이복순 이빛나라 이산용 이상미 이상민 이상민 이상은 이상임 이상준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석훈 이석희 이선경 이선우 이선이 이선자 이성근 이성무 이성범 이성용 이성우 이성우 이성희 이세라 이세빈 이 수 이수남 이수남 이수자 이수진 이수진 이숙련 이숙자 이숙자 이순구 이순규 이순남 이순애 이순애 이순연 이순옥 이순용 이순우 이순지 이순찬 이순향 이승우 이승우 이승은 이승화 이승환 이승희 이양자 이연규 이연란 이연희 이영경 이영란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승 이영식 이영실 이영은 이영은 이영임 이영호 이영훈 이영훈 이영희 이예경 이예진 이옥수 이옥순 이옥순 이옥형 이옥희 이옥희 이용도 이용락 이용문 이용주 이용호 이용화 이원순 이원아 이원자 이윤지 이윤희 이윤희 이은령 이은미 이은미 이은숙 이은영 이은영 이의보 이이순 이이환 이인순 이인식 이인영 이임옥 이자민 이자윤 이재순 이재순,이나미 이재택 이재항 이재화 이정빈 이정상 이정석 이정숙 이정숙 이정숙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은 이정인 이정인 이정자 이정자 이정준 이정훈 이정희 이정희 이정희 이정희 이제원 이종남 이종남 이종녀

이종란 이종완 이주연 이지연 이진국 이차숙 이창주 이철기 이춘자 이태숙 이필행 이해남 이 혁 이현숙 이현진 이혜숙 이혜정 이홍례 이화자 이효종 이희순 임규탁 임명자 임선하 임애숙 임우상 임일순 임종대 임판준 임화자

이종복 이종우 이주엽 이지영 이진배 이찬영 이창화 이철순 이춘자 이태숙 이하늘 이해옥 이현규 이현숙 이현표 이혜숙 이혜정 이홍순 이화진 이후일 이희열 임금남 임명희 임선희 임양금 임원규 임자영 임종덕 임하나 임흥식

이종성 이종숙 이종숙 이종원 이종천 이종철 이주환 이준영 이준혁 이지원 이지원 이지은 이진봉 이진수 이진옥 이창규 이창대 이창래 이창훈 이창희 이창희 이철우 이철형 이청하 이춘재 이춘희 이춘희 이태식 이태실 이태영 이학근 이학자 이한나 이행자 이행정 이행진 이현규 이현범 이현수 이현숙 이현순 이현아 이형수 이형옥 이형인 이혜심 이혜영 이혜영 이혜정 이혜진 이혜진 이홍석,정나연 이홍신 이화진 이황빈 이회영 이훈용 이 희 이희경 이희정 인문식 인순옥 임금순 임길동 임대경 임미수 임미양 임미영 임성선 임성한 임수혁 임연자 임영규 임영숙 임윤상 임윤임 임윤전 임재굉 임재연 임정섭 임주영 임주은 임준호 임해홍 임향미 임향자 임희숙

이종순 이종하 이준형 이지창 이진주 이창복 이창희 이초자 이충국 이태일 이한세 이향미 이현숙 이현옥 이형진 이혜영 이호강 이홍재 이효선 이희경 인은주 임동옥 임미진 임수현 임영순 임윤정 임정순 임지희 임헌현

이종순 이종현 이지선 이지현 이진주 이창수 이채연 이춘근 이충근 이태호 이한숙 이향연 이현숙 이현옥 이형철 이혜원 이호상 이홍재 이효성 이희경 인치용 임동헌 임복희 임숙희 임영심 임윤희 임정신 임진숙 임현기

이종식 이종훈 이지선 이지현 이진창 이창순 이처문 이춘길 이충희 이택근 이한숙 이향화 이현숙 이현정 이혜란 이혜은 이호수 이화선 이효순 이희문 임경호 임래학 임봉애 임순옥 임영자 임은정 임정임 임채근 임현숙

이종오 이종옥 이주미 이주연 이지숙 이지애 이지호 이진교 이진희 이진희 이창용 이창의 이천희 이철구 이춘옥 이춘우 이타선 이태민 이택주 이푸름 이한얼 이한주 이헌금 이헌옥 이현숙 이현숙 이현주 이현주 이혜민 이혜수 이혜자 이혜정 이호숙 이호윤 이화영 이화자 이효은 이효정 이희상 이희숙 임계심 임귀애 임명숙 임명순 임상운 임서현 임순자 임승숙 임영혜 임옥자 임인명 임인숙 임정택 임정희 임충빈 임태완 임혜순 임호영

장경애 장경옥 장만근 장명선 장명희 장미경 장선자 장성숙 장순례 장순진 장영규 장영숙 장원영 장윤기 장정화 장종철 장현정 장현주 전경아 전경애 전명자 전명희 전선희 전성실 전연화 전영득 전인재 전인희 전정자 전정희 전태권 전태명 정경석 정경순 정구옥 정구자 정길수 정길자 정례숙 정막심 정명순 정명신 정미선 정미선 정복순 정상균 정성교 정성란 정수연 정수자 정순임 정순자 정양순 정양웅 정영미 정영숙

장국초 장명숙 장미아 장세자 장승희 장영숙 장은영 장지희 장혜순 전국영 전명희 전순실 전영자 전재우 전준혁 전학송 정경연 정귀석 정납순 정만자 정명운 정미연 정서휘 정성안 정순남 정순재 정연숙 정영애

장규태 장명숙 장미진 장세평 장신남 장영자 장이단 장진우 장홍규 전귀녀 전미경 전순옥 전요빈 전정봉 전지석 전해자 정경원 정귀태 정노미 정말녀 정명화 정미영 정석자 정성자 정순동 정순희 정연숙 정영옥

장금선 장명아 장민균 장소란 장신상 장영준 장인숙 장철성 장효은 전금화 전미진 전순자 전용관 전정숙 전지영 전형숙 정계분 정금순 정다교 정명교 정명화 정미자 정석현 정성희 정순락 정승자 정연옥 정영옥

장기순 장길주 장명자 장명혜 장민영 장복섭 장소연 장수자 장신자 장연상 장영철 장영희 장인숙 장인자 장태자 장판임 장후남,허경만 전기정 전다영 전병임 전복현 전시연 전애영 전원분 전원자 전정숙 전정순 전지우 전진모 전혜란 전혜미 정계은 정관택 정금옥 정금주 정달자 정덕아 정명숙 정명숙 정명화 정문영 정민정 정민혜 정선심 정선욱 정세균 정세영 정순례 정순복 정승한 정애순 정연지 정연호 정영자 정영화

ㅈ 장갑련 장건식 장동님 장동영 장명화 장명희 장상국 장샛별 장수진 장순남 장연선 장연정 장예희 장용근 장정례 장정숙 장한수 장해복 장 훈 장희숙 전동순 전명숙 전상우 전상필 전연옥 전연자 전유미 전율자 전정애 전정옥 전진영 전춘호 정경만 정경석 정광조 정교훈 정금주 정기하 정동영 정동희 정명숙 정명순 정미경 정미경 정병주 정보영 정선주 정선하 정손희 정수령 정순옥 정순이 정애자 정양숙 정영례 정영례

장경희 장명숙 장미순 장성웅 장승남 장영숙 장윤철 장준영 장혜군 전계화 전명희 전숙희 전영석 전일수 전주나 전필주 정경애 정귀동 정남균 정만성 정명옥 정미선 정상기 정성민 정순금 정순자 정연규 정영숙

희망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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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후원자 정영희 정옥경 정우진 정운경 정유연 정유희 정은영 정은주 정인숙 정인순 정재일 정재춘 정정자 정정지 정지영 정지우 정창묵 정창환 정태균 정태균 정한일 정해경 정현숙 정현숙 정혜주 정혜진 정희순 정희원 조경희 조경희 조남순 조남예 조명숙 조명숙 조방자 조배영 조부자 조삼진 조성용 조송자 조승현 조승희 조영수 조영숙 조영정 조영주 조예현 조옥경 조운행 조원경 조은실 조은현 조자영 조장수 조준경 조준혁 조한실 조해진 조형기 조형진 조효정 죄정아 주영옥 주영헌 주채순 주현희 지수정 지영선 지정희 지종분 진병선 진상두 진종규 진철우

정옥선 정옥희 정옥희 정운옥 정 웅 정웅채 정윤미 정윤옥 정윤자 정의권 정익천 정인경 정인옥 정인형 정임숙 정재훈 정점수 정정경 정정후 정정희 정종희 정지원 정지현 정지화 정채구 정초비 정춘길 정태선 정태순 정태옥 정해두 정해석 정해자 정현주 정현희 정혜선 정호연 정호철 정화숙 정희자,정문호 정희재 조계남 조관영 조광연 조동민 조동백 조동춘 조명숙 조명웅 조명희 조백영 조병순 조병순 조상희 조선숙 조선옥 조수연 조수영 조수영 조신길 조양숙 조양숙 조영순 조영심 조영옥 조영후 조영훈 조영희 조옥경 조옥분 조옥순 조원숙 조원용 조원우 조은효 조은희 조인숙 조재근 조재명 조재민 조중현 조진남 조진숙 조향미 조향숙 조 헌 조혜영 조혜영 조혜영 주경희 주규환 주덕이 주옥 주은경 주재근 주형숙 지강환 지경숙 지영희 지영희 지운자 지창숙 지창순 지태규 진선미 진선미 진성호 진태화 진현숙 진현숙

정완교 정외옥 정용담 정원순 정원홍 정유경 정은미 정은수 정은수 정인규 정인근 정인달 정재경 정재덕 정재민 정정숙 정정순 정정애 정주애 정주의 정준철 정진봉 정진숙 정진안 정춘선 정춘실 정춘호 정태임 정택주 정판헌 정해진 정헌운 정현덕 정혜숙 정혜숙 정 혜 정효석 정효선 정흥자 정희전 정희준 제지현 조규미 조규순 조기성 조동현 조두한 조래언 조문혁 조미란 조미선 조병철 조복숙,허규호 조성례 조성미 조성아 조순남 조순래 조순자 조양순 조연수 조영권 조영우 조영윤 조영자 조영희 조영희 조영희 조옥임 조완석 조용금 조유진 조윤주 조윤희 조인숙 조인순 조인애 조재상 조정연 조정옥 조질순 조 충 조충복 조현경 조현비 조현선 조혜영 조혜영 조혜정 주도상 주명숙 주상규 주재덕 주정순 주종선 지금자 지명옥 지복순 지은희 지은희 지인숙 지태영 지현정 진건용 진연옥 진옥주 진인숙 진희옥

정용옥 정유선 정은숙 정인빈 정재우 정정일 정준호 정진영 정충균 정하나 정현수 정혜윤 정희숙 조경미 조길자 조마노 조민경 조봉환 조성연 조순해 조영라 조영자 조예숙 조용자 조은경 조인옥 조정희 조충식 조현성 조혜진 주수영 주진석 지석규 지정자 진광수 진일룡

정우석 정유순 정은영 정인수 정재은 정정자 정지연 정찬석 정충현 정한용 정현수 정혜정 정희순 조경숙 조남갑 조명숙 조민희 조봉희 조성용 조승빈 조영미 조영자 조예정 조용자 조은숙 조 일 조정희 조하나 조현숙 조효상 주심덕 주진혜 지석범 지정자 진동환 진정금

차영철 차형천 채순희 채정숙 천종순 최경자 최귀복 최기숙 최대진 최명선 최명희 최미라 최병춘 최상규 최선옥 최성숙 최수현 최순애 최승옥 최연식 최영세

차인애 채병구 채웅석 채향숙 천춘호 최경희 최규창 최남수 최덕순 최명숙 최문식 최미영 최보영 최상봉 최선진 최성진 최순경 최순자 최시후 최영길 최영애

차지영 채병임 채유림 채혜영 최경숙 최경희 최규택 최남수 최덕호 최명순 최문자 최미정 최복순 최상수 최설희 최성호 최순경 최순주 최신혁 최영길 최영옥

ㅊ·ㅋ·ㅌ·ㅍ 차경호 차경훈 차계화 차진희 차철희 차태훈 채선미 채소부 채수경 채유찬 채은영 채이순 천두한 천상은 천상하 최경숙 최경숙 최경숙 최관영 최광기 최광자 최근창 최금옥 최금주 최다솜 최다영 최단희 최돈기 최두영 최명미 최명애 최명옥 최명임 최문자 최문정 최문종 최민희 최병무 최병석 최복환 최봉림 최봉연 최상연 최상자 최서은 최성규 최성근 최성기 최성희 최수녀 최수영 최순남 최순남 최순분 최순호 최순희 최승근 최아영 최애숙 최애희 최영락 최영락 최영문

차배천 차언명 차팔수 차향숙 채수정 채순교 채정분 채정숙 천순희 천재희 최경식 최경옥 최광현 최권상 최기미자 최대건 최대일 최명서 최명서 최명임 최명자 최미경 최미경 최병선 최병옥 최부연 최삼이 최석남 최석호 최성모 최성복 최수자 최수정 최순석 최순식 최승숙 최승옥 최양옥 최연배 최영복 최영선

차옥순 채경옥 채옥례 채제숙 천종여 최경화 최귀영 최기은 최대현 최명선 최문규 최미숙 최병학 최상림 최선정 최성용 최숙경 최순임 최승희 최영권 최영숙

차용대 채미선 채우식 채태주 천지현 최경화 최귀자 최난숙 최대호 최명숙 최문섭 최미순 최병화 최상민 최선정 최성자 최숙희 최순자 최시남 최영근 최영숙

최영율 최예자 최용숙 최원홍 최은례 최인순 최재숙 최정숙 최정희 최준혁 최진영 최칠복 최현선 최혜정 최훈순 추혜옥 표기자

최영자 최옥근 최용환 최월신 최은선 최인자 최재숙 최정숙 최제훈 최준호 최진원 최태경 최현숙 최혜진 최휘자 탁병수 표영숙

최영자 최옥림 최우영 최유나 최은섭 최인혜 최재영 최정식 최종덕 최증자 최진의 최태량 최현숙 최호정 최희곤 태진철 피정자

최영호 최옥순 최운봉 최유정 최은실 최일의 최재임 최정야 최종숙 최지연 최찬규 최팔순 최현자 최호중 최희숙 팽귀숙

최영희 최영희 최옥열 최옥자 최운선 최운숙 최윤서 최윤숙 최은주 최은화 최임향 최재균 최재춘 최점남 최정연 최정영 최종학 최종현 최지영 최진경 최찬우 최찬희 최필환 최하루 최현주 최형숙 최화순 최화자 최희승 최희정 펭(peng)

최영희 최옥희 최원각 최윤정 최은희 최재덕 최정단 최정임 최종현 최진구 최창훈 최해득 최혜경 최효순 추문옥 편정연

최영희 최영희 최완식 최용관 최원숙 최원우 최윤정 최윤정 최의숙 최인규 최재도 최재선 최정민,이선영 최정자 최정희 최주현 최주희 최진명 최진성 최춘광 최춘매 최헌이 최현덕 최혜라 최혜령 최효준 최 훈 추성숙 추연대 편정인 편지은

최영희 최용분 최원준 최은경 최인섭 최재수 최정숙 최정희 최주희 최진숙 최춘자 최현민 최혜식 최훈선 추진희 편지환

하봉남 하영철 한경임 한문수 한상남 한선주 한순례 한영애 한윤희 한장무 한주희 한현숙 함광숙 허동남 허 수 허옥선 허준희 현상도 홍강현 홍명숙 홍성수 홍숙희 홍요섭 홍재순 홍추자 황광선 황덕순 황민석 황성순 황영팔 황은정 황지민 황희민

하상민 하윤숙 한경희 한미라 한상례 한성녀 한순자 한영자 한은숙 한재옥 한지혜 한현우 함영숙 허말다 허수영 허윤서 허지선 현성순 홍경두 홍명희 홍성애 홍순녀 홍용근 홍정균 홍춘기 황광호 황도근 황병훈 황성철 황영희 황의순 황차순

하선유 하정미 한광호 한미자 한상애 한성환 한승금 한영희 한은주 한재진 한차희 한형대 함인수 허미숙 허승회 허은주 허화자 현재경 홍경학 홍미경 홍성혜 홍순순 홍용석 홍정아 홍필선 황규연 황명덕 황보비 황순석 황옥임 황익환 황춘자

ㅎ 하경종 하성옥 하정욱 한금옥 한미정 한상연 한성훈 한아름 한옥희 한을순 한정란 한창숙 한혜진 함인옥 허미자 허양자 허정욱 허 훈 현재은 홍근선 홍미숙 홍성희 홍순옥 홍유리 홍정애 홍학명 황규찬 황명지 황상선 황순신 황옥자 황인규 황태주

하경희 하경희 하동숙 하명희 하순옥 하양순 하영남,신민경 하진희 하춘호 하태선 하헌복 한기붕 한기순 한기주 한명숙 한보섭 한복순 한상금 한상기 한상옥 한상이 한상호 한상희 한세나 한소희 한수진 한숙자 한안수 한안순 한영미 한영민 한우리 한우영 한윤배 한윤수 한인수 한인숙 한인숙 한인순 한정수 한정숙 한정순 한종모 한창호 한태빈 한태양 한학채 한환구 한희돈 한희열 한희자 함지은 허경영 허기란 허남헌 허미향 허병하 허복심 허석재 허 연 허연순 허영자 허영희 허정자 허정재 허정희 허제희 허희숙 현경희 현만석 현미희 현정임 현채송 현춘애 호경애 홍금자 홍기순 홍기순 홍매자 홍민혁 홍보근 홍상혁 홍석정 홍수경 홍수경 홍수정 홍숙자 홍승숙 홍연화 홍염순 홍영철 홍은숙 홍은숙 홍의성 홍의진 홍정자 홍종배 홍지수 홍지혜 홍한주 홍형호 황가은 황경옥 황금순 황길자 황나현 황남순 “황문규,김명희” 황문숙 황미자 황선대 황선연 황선욱 황선운 황순용 황순자 황애연 황영곤 황외숙 황욱선 황유진 황윤영 황일화 황재숙 황재화 황정현 황해선 황향숙 황현준 황현지

하미정 하영자 한경애 한명애 한상길 한선욱 한숙자 한영숙 한윤택 한일순 한주연 한현수 함경완 허돈영 허성애 허예림 허종범 현병임 호경애 홍명덕 홍선주 홍숙현 홍영표 홍인기 홍진숙 황경자 황대화 황미화 황성봉 황영자 황윤정 황정환 황혜전

하상우 하인혜 한광욱 한미숙 한상분 한성호 한순희 한영자 한은애 한재윤 한진수 한현화 함유경 허명구 허순구 허윤영 허판연 현영란 홍경자 홍무남 홍성표 홍순덕 홍용복 홍정민 홍춘자 황귀분 황동원 황보람 황숙희 황옥분 황이란 황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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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무너진 희망,

아기돼지로 다시 세워주세요! 우간다에서 20년 간 벌어진 끔찍한 ‘신의 저항군’ 내전 중 최소 3만 명 여성이 10살도 되기 전 성노예로 납치, 동원되었습니다. 2006년 내전은 끝났지만 상처는 여전합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평균 3명의 자녀를 홀로 키워야 하지만 HIV/에이즈 감염, 사회적 낙인으로 설 자리가 없습니다. 상처를 뒤로 하고 이제 양돈 사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려는 우간다 은워야 지역 여성들을 위해 희망의 돼지를 선물해 주세요. 후원계좌

국민 375301-04-078449 (사)한국희망재단

후원문의

02-365-4673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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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후원신청서 보내는 방법 FAX 02-796-4673 / 이메일 khf2006@hanmail.net / 전화 02-365-4673

(동의서명 또는 인)


군부의 폭력, 코로나19, 말라리아까지. 더 이상 견딜 힘이 없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위한 긴급지원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8개월 이상 지난 지금 미얀마에서는 군부의 폭력에 코로나19, 말라리아까지 급속히 퍼지며 최악의 인도주의 참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항하는 국민들은 불법 체포와 구금, 발포 위험에 처하며 노동자는 일터를, 농민들은 농지를 뒤로 한 채 안전한 숲으로 피신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숲으로 간 난민 *25만 명은 빗물을 받아 생활하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질병에 쉽게 노출되며 식량과 식수 부족에 시달립니다. 곧 다가올 추위도 어떻게 대처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출처 : UN, 2021

미얀마의 길고 긴 싸움 속,

고통 속에 신음하며 많은 인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난민이 거주하는 숲 속 텐트

빗물을 모아 식수로 사용하는 난민들

미얀마 난민 아이들

미얀마 쿠데타 군부에 보이는 항거

굳은 의지의 미얀마 민주운동활동가

지원내용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 폭격 피해 난민, 일자리를 잃은 농민과 노동자의 안전 및 생계를 위하여 임시 숙소, 식량, 식수, 의약품 등을 지원합니다.

후원계좌

1005-702-196730 (사)한국희망재단

후원문의

02-365-4673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필요하신 후원자님은 아래 문의 번호로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501-044190 농협 063-01-206556 국민 855401-04-008784 (사) 한국희망재단 발행인 최기식 주소 04031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2층(공간 여성과 일) 전화 02-365-4673 팩스 02-796-4673 홈페이지 www.hope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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