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한국희망재단 2013년 겨울호 no. 31
캄보디아 티히언크롬마을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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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글
지구촌 나눔으로 행복한
2014년 되시길 바랍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후원자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 국경 너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한국희 망재단은 9개 빈곤국가에서 주민 자립에 꼭 필요한 19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 다. 지구촌 마을 마을마다 희망을 심어주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봄의 첫 관문인 입춘을 넘어서면서 매섭던 겨울 한파도 그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머지않아 보드라운 햇살과 향긋한 바람에 이끌려 생명이 요동치는 계절, 봄이 찾아 올 것입니다. 우리가 맞는 이 봄처럼, 빈곤에 허덕이며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마음에도 꿈이 싹트는 봄이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뿌리 깊게 내려오고 있는 신분상의 제약 때문에, 그리고 지역적 고립 때문에 빈곤과 차별을 겪고 있는 인도 달리트와 방글라데시 빈곤 이웃들에도 희망이 싹트는 봄이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선진국들의 환경 파괴에서 비롯된 기후재앙으로 초강력 태풍의 피해를 감당하고 있 는 필리핀 이웃들과 전 국토의 90% 이상이 사막화되어 환경난민으로 전락한 몽골 이웃들에게도 평화로운 봄이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기후변화 탓에 강수량이 적어져 농사와 목축이 힘들어지게 된 짐바브웨와 탄자니아 이웃들의 가난한 살림에도 넉넉한 봄이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희망이 간절한 빈곤국가 이웃들에게 후원자님이 따뜻한 햇살 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년을 맞아 한국희망재단에서 는 지구촌 나눔에 함께 해주실 후원자와 후원기업을 모시고 있습니다. 주위 이웃들에게 지구촌 나눔도 권해주시고, 정기후 원, 일시후원에도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늘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힘 모아주시는 후원자님 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도 한국희망재단은 지구 촌 이웃들의 희망이 되기 위해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최기식 한국희망재단 이사장
,dpa Gj;jhz;L ey;tho;j;Jf;fs; 2014 Wish you Happy New Year 2014
HRDF Staff Tea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주민들이 안전한
We are all very much Thankful to KHF for
식수를 마실 수 있게 시설을 지원해주는 한국희
supporting to provide safe drinking water
망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4년도 번
facilities in our villages. We wish you to get all success in your every step.
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YoursBeneficiaries from, Kattukaranai,
-카투카라나이, 무루캄바캄, 이룸불리, 톤다마날루아 주민 및 HRDF 직원 일동
Murukambakkam, Irumbuli, Thondamanallur &HRDF Team
인도 HRDF는? HRDF(Human Resource Development Foundation)는 인도 달리트와 여성,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인권지식을 전달하고 역량개발 훈련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단체입니다. 인권 운동가와 학자, 법률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2002년 설립했고,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인도 달리트마을 우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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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웃들의 신년 축하 편지 인도 현지 협력단체 HR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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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망재단 2013 Annual Report
2013년 한국희망재단 Annual Report
2013 함께 만든 희망의 기록
인도
필리핀 버마
짐바브웨
캄보디아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몽골
지원 국가
지원 사업
수혜 인원
협력 단체
8개
19개
24,310명
15개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희망이 되고자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던 2013년. 한국희망재단은 작년 한 해 8개 국가 19개 사업을 통해 24,310명의 지구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습니다. 현지 NGO와 함께 진행된 이 사업들은 주민들의 역량 강화 와 자립 기반을 이뤄내는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작년 한 해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희망을 일궈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도 한국희망재단은 지구촌의 아프고, 그늘진 곳을 찾아 빈곤이웃의 따뜻한 햇 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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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인도 달리트 공동체 식수개발 인도 타밀나두 주 칸치푸람 지역 달리트 공동체 6곳에 각각 우 물과 식수탱크를 건립하여 신분의 차별로 물을 구하기가 어려 웠던 달리트 주민들도 생활에 꼭 필요한 식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채소와 유실수 종자를 제공하여 주민들은 쓰고 남은 물로 텃밭 을 가꾸었습니다. 6개 마을 아동 220명은 어린이 환경교실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마을의 환경지킴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수혜대상|791가구 5,468명 협력단체|HRDF(Human Resource Development Foundation) 지역개발
인도 달리트 여성가장 가축지원 달리트 여성가장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염소 4마리씩을 지원하 는 가축지원사업이 인도 타밀나두 주 티두말 마을에서 진행되었 습니다. 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시장에서 팔아 그 이익금으로 염 소를 사기 위해 빌렸던 대출금을 갚고, 상환된 돈은 다시 다른 여성가장들의 염소구입을 위해 쓰여집니다. 3년에 걸쳐 총 112 명의 여성이 혜택을 받게 되며, 빈곤극복과 더불어 저축교육, 가 축사육교육 등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여성가장 30명 협력단체|WORD(Women’s Organization for Rural Development) 지역개발
인도 부족여성 식품가공기술 훈련 인도 타밀나두 주 살렘지역 내 9개의 산간 마을 여성들에게 식 품가공기술 교육을 제공하여 잼, 피클을 만드는 법을 교육하고 판매를 하였습니다. 이 곳 여성들은 산에서 채취한 과일들로 잼이나 피클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그 수익으로 가계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 다. 무엇보다 여성들도 소득을 창출하는 주체로 성장함으로써 자신감과 지위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여성가장 50명 협력단체|SCDP(Society for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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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망재단 2013 Annual Report
지역개발
방글라데시 소외계층 집짓기 낙후된 위험한 집에 거주하면서도 집을 수리할 여유가 없었던 방글라데시 실렛 지역의 빈곤 가족들에게 튼튼한 새집이 생겼습 니다. 싸이클론과 같은 자연재해로 집이 사라져 뿔뿔이 흩어져 지내던 식구들도 한 집에 모여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화장 실을 별도로 설치해 위생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수인성 전 염병의 위험에서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집 주변에 텃밭도 가꿀 수 있어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수혜대상|20가구, 108명 협력단체|Caritas Bangladesh 지역개발
필리핀 나보타스 철거민 자활 협동농장 필리핀 최대 빈민촌으로 알려져 있는 나보타스 철거민들의 자활 을 위해 팜팡가 주에 협동농장을 조성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계사를 건축하고, 병아리가 지원되었습니다.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될 양계장을 통해 철거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닭과 달걀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해 나갈 예정입니다. 희망농장을 통해 나보타스 철거민의 자립이 한발 한발 실현되고 있습니다. 수혜대상|빈민촌 철거민 12가구, 120명 협력단체|PCM (Pampagalak Catholic Mission) 교육
짐바브웨 농촌 아동의 학습기회 확대와 주민 역량 강화 짐바브웨 농촌지역인 차카리, 촐로초 지역 19개 학교 도서관에 도서를 지원하고, 55개의 스터디 모임을 지원하였습니다. 가난한 고아 및 여아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고 독서캠페 인, 젠더캠페인, 환경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지역 발전 또한 도모 하였습니다. 책 한권 구하기 어려웠던 짐바브웨 농촌마을 주민 들은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생활에 반영함으로써 개인과 가족의 성장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주민 14,250명 협력단체|ABDO(Africa Book Development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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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탄자니아 마사이 부족 유아교육 및 성인문해교육 지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주 마사이 부족 공동체인 엔데베시 마을에 유치원을 건립하고, 유아교육과 성인문해교육을 지원하였습니 다. 아동들은 유치원에서 언어, 숫자, 미술, 체육 등을 교육받아 초등학교 진학 이후 일상생활에서 언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부족 안에서 마사이 언어만 사용하는 성인들은 탄자니아 공용어 인 스와힐리어 교육과 인권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아동 47명, 성인 35명 협력단체|The Grail Tanzania 교육
인도 빈곤여성 간호보조인력 양성교육 인도 타밀나두 주 티루반날말라이 지역 20개 마을에서 경제적 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던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간호보조인 력 국가자격취득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실습과 더불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보건 소, 병원 등에 취업하게 돼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됩 니다. 한국희망재단에서는 이 여성들에게 필요한 교재와 실습 비용, 국가시험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수혜대상|여성 40명 협력단체|WFW(Women for Women) 교육
인도 채석장 아동 공부방 인도 타밀나두 주 채석장에서 거주하거나 채석장에서 일을 하는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쿤드라투르 지역 방과후 공부방 2개소의 교사 2명의 급여와 학습물품, 간식을 지원하였습니다. 채석장에 서 일하며 학교를 자주 결석하던 아이들은 공부방을 통해 학습 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결석률도 낮아졌습니다. 또 지역 주 민과 함께 채석장 소유주에게 아동 노동의 문제점을 인식시켜 아동들이 더 이상 채석장에서 일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혜대상|아동 73명 협력단체|TRUST HELP(Trust for Health, Environment and Literacy for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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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망재단 2013 Annual Report
교육
방글라데시 다카권역 빈곤아동 기초교육 학교가 없어 성당의 어두운 베란다에서 공부를 해왔던 방글라데 시 다카권역 빈곤아동들을 위한 교육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 이 곳 아이들을 위해 성안토니오학교를 건축하고, 학습 물품, 교복, 운영비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지원한 간식 으로 아동들의 영양상태도 개선되었으며, 그 동안 신분차별, 언 어문제로 학교를 다니기 어려웠던 아동들도 이제 보편적 초등교 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혜대상|아동 100명 협력단체|Caritas Bangladesh 교육
방글라데시 쿨나권역 빈곤아동 기초교육 방글라데시 쿨나권역의 불가촉천민과 토착민 아동들을 위한 비 정규초등학교 16곳을 대상으로 학습물품, 운영비, 학교 보수비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역적 고립과 신분상의 차별로 공립학교 에 다니기 힘들었던 이 곳 아이에게 안정적인 기초교육이 이뤄 지고 있습니다. 학교발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로 조직된 운영위 원회도 정기회의, 사업모니터링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 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였습니다. 수혜대상|16개 학교 아동 1,253명 협력단체|Caritas Bangladesh 교육
캄보디아 농촌 유치원 지원 캄보디아 스바이리엥주 티히언크롬과 티히언리우 마을에 거주 하는 빈곤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유치원과 도서관을 건축하고 유아교육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 을 조직하여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실과 지역 도서관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그간 부모의 생계활동으로 방치되었던 아동들은 안전한 보호를 받고, 초등학교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 니다. 수혜대상|아동 100명 협력단체|TRK(Tompeang Russey Khmer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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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필리핀 빈곤 아동․ 청소년 학습지원 필리핀 세부시의 빈곤으로 학교를 다니기 어려운 아동, 청소년 들에게 학용품, 가방, 교복, 신발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신체적, 정서적으로 상처가 많은 빈곤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학생심리상담과 교사면담, 가족유대 강화 프로그램 등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학 업 성취도도 향상돼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아동·청소년 40명 협력단체|FTCP(Feed The Children Philippines) 교육
필리핀 중퇴 청소년 대안교육 필리핀 파실과 수바지역의 경제적 이유로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 들에게 대안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한 곳을 보수하고, 기술 훈련, 기초교육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공교육에서 제 공하는 기초교육을 받고, 기술습득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후 기술교육 을 통해 아이들이 취업을 하게 된다면, 빈곤에서 스스로 벗어나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성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수혜대상|청소년 30명 협력단체|FTCP(Feed The Children Philippines) 차별극복
버마 젠더전문가 양성 청년 인턴십 버마에서 양성 평등을 알리고 실천하는 젠더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3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교육프로그램과 활동비를 지원하 였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젠더 전문가들은 다 시 지역으로 돌아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젠더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차별과 성폭력의 문제를 알리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버마 사회 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청년 3명 협력단체|Thingaha Gender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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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망재단 2013 Annual Report
환경
몽골 희망의 숲 조성 기후 변화로 인해 몽골 전 국토의 90.2%가 사막으로 바뀌고 있 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던 주민들은 초지가 사라지자 하루 아침 에 환경난민으로 전락해 빈곤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몽골의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볼간아이 막 바양노르솜 지역에 조성된 희망의 숲에 묘목 500그루, 관리 인 인건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유실수 지원, 주민 영농교육 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였습니다. 수혜대상|주민 1,353명 협력단체|푸른아시아 환경
아시아 청년활동가 양성워크숍 자유주의 시대에 끝없는 개발로 인해 아시아 토착민의 삶과 생 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런 엄혹한 현실을 고발하고, 아시 아 시민사회와 청년 활동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태국 치앙 마이에서 열린 아시아청년활동가 양성워크숍 참가자들을 지원 하였습니다. 워크숍이 종료된 후 15개국의 각 활동가들은 본국 으로 돌아가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 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참가자 10명 협력단체|우리신학연구소 긴급지원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긴급지원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부지역 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습니다. 구호금은 세부북부, 레이테, 반 타얀 등지의 피해주민들을 위한 영양식 제공에 사용되었습니다. 쌀을 전달해도 밥을 짓지 못하는 주민들 상황을 고려해 이동식 주방에서 쌀, 코코아가루, 우유를 끊인 캄보라도를 제공했습니 다. 이번 긴급지원으로 위기에 처한 필리핀 주민들의 생명을 지 키고, 특히 아동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수혜대상|주민 1,200명 협력단체|FTCP(Feed The Children Philippines)
국제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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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해피브릿지 조합원 필리핀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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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업체인 해피브릿지 조합원 및 직원들이 2013년 4차례 에 걸쳐 필리핀 나보타스 지역을 방문하여 빈민촌 체험과 협동 농장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빈 민촌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특히 협동농장 건축 봉사활동을 통해 빈민촌의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함께 도우며 지구촌 이 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참가자|해피브릿지 직원 20명 협력단체|PCM (Pampagalak Catholic Mission)
2013 한국희망재단 재정 현황
수입 현황
지출 현황 항목
2013년
항목
2013년
회비, 후원금
523,518,297
해외사업비
489,937,785
정부 지원금
99,219,173
모금, 홍보사업비
34,004,424
사업수입
30,261,000
운영비
65,566,149
기타수입
1,604,649
잡비
173,456
이월금
222,924,214
차기년도 사업준비금
287,845,519
소계
877,527,333
소계
877,527,333
단위: 원
단위: 원
해외사업비 세부 현황
해외사업비 세부 현황 긴급지원 2%
항목 지역개발, 소득증대 교육 해외사업비
차별극복, 인권옹호 지속가능한 환경 긴급지원
국제협력비
2013년 91,317,779 283,531,890 8,407,230
차별극복 인권옹호
지역개발 소득증대
2%
22%
21,000,000 7,500,006 78,180,880
소계
환경 5%
489,937,785 단위: 원
교육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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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교육사업
짐바브웨 차카리, 촐로초 지역 농촌 아동의 학습기회 확대와 주민 역량강화사업
도서관이 가져다 준 행복한 변화 2012~13년 짐바브웨 농촌 지역에 행복한 변화들이 찾아왔습니 다. 주민들에게 소중한 마을 도서관 덕분입니다. 사업 설명 짐바브웨 농촌 도서관 사업은 촐로 초, 차카리지역 아동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 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한국국 제협력단(KOICA), 파이텍이 짐바브
지난 2년 간 차카리와 촐로초지역 도서관 19곳에는 7875권의 도 서가 전달되었습니다. 최근 개정된 교과서와 시험 대비 서적에서 부터 소설과 자기계발서까지 아이들의 지식과 시야를 넓힐 수 있 는 책들로 도서관이 채워졌습니다. 2년 동안 도서관 누적 이용자 수는 약 3만여명에 달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스터디 모임을 만든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공부
웨 현지단체인 ABDO(Africa Book
하면서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Develpment Organization)와 추진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율도 늘어났
하였습니다.
습니다. 어른들은 책을 통해 농업 기술이나 가축 사육 방법 등 생 활에 필요한 정보를 익히면서 서로 정보를 나누는 스터디 모임도
국제협력사업
13 위, 아래: 학생 스터디 모임
위: 학비 지원 아동 모습 아래: 포스터를 들고 행진하는 독서캠페인 모습
위: 성폭력예방워크숍 아래: 환경 캠페인 시 제공된 묘목과 청소도구
결성했습니다. 실제 스터디 모임을 통해 학습한 지식을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었고, 조혼이 알려진 사건에 대해
바탕으로 농작물의 생산성이 향상되었고 달걀의 부화율
서는 경찰이 나서 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도 높아지는 등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성 향상 독서캠페인, 환경 캠페인, 워크숍을 통한 변화들
한편, 어려운 가정 형편과 여아에 대한 차별로 학업을 포
독서와 스터디 모임으로 일어난 변화는 한국희망재단 짐
기할 위기에 처했던 아이들 133명은 이 사업으로 학교를
바브웨 협력단체인 ABDO가 현지에서 벌인 독서캠페인
계속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를 잃
덕분이기도 합니다. ABDO는 연 1회씩 차카리와 촐로초
고 학비와 생활비도 직접 벌어야 했지만, 이제는 학교에
두 지역에서 대규모 독서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학생들과
다니고 스터디 모임에도 참여하면서 부쩍 밝아졌습니다.
성인들은 독서 홍보 포스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시
사업이 진행되던 2년 간 지역 주민들은 학교발전위원회
낭송, 공개 토론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에 관심
와 도서관운영위원회, 각종 캠페인과 워크숍 등에 참여하
을 갖도록 했습니다.
며 역량을 키웠습니다. 각종 행사에는 지방정부 공무원들
환경 캠페인과 워크숍도 열렸습니다. 쓰레기 투기 등에
을 초청하여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
기인한 환경오염은 농작물이나 지하수에도 영향을 미칠
전을 위한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이
수 있어 쓰레기 줍기와 나무 심기 행사를 포함한 환경 캠
제 주민들은 지역사회발전에 대해 매우 관심을 갖고 있으
페인과 워크숍도 열렸습니다. 쓰레기 수거 의무를 게을리
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하였습니다.
했던 촐로초 지방정부는 캠페인의 영향으로 다시 쓰레기
짐바브웨 차카리, 촐로초 지역 도서관 지원 사업은 도서
를 정기적으로 수거해가기 시작했습니다. 환경관리당국
관과 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생활
은 쓰레기 투기를 감독하고 이에 관한 법률을 강화하여,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지방의회가 쓰레기 수거를 게을리 하면 미화 5000달러의
이런 소중한 변화들이 모여 주민들과 아이들 모두 이제
벌금을 부과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미래를 꿈 꾸기 시작했습니다. 이 꿈들이 척박한 짐바브
또, 여아들을 대상으로 종종 발생하는 성폭행 사건이나
웨 땅에, 그리고 주민들의 가슴 속에 큰 희망이 되어 자라
조혼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한 성폭력예방워크숍을 통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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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교육사업
탄자니아 마사이 부족 유아교육 및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우리가 만든 우리 마을의 첫 유치원 마사이족에게 염소와 소를 잘 기르는 것은 생활을 유지하는 수 단이자 오래 전부터 내려온 전통입니다. 한번 마을을 떠나면 염 사업 설명 탄자니아 마사이부족 유아교육 및 성 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아동들의 교 육기회 확대와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안전행정부, 자미온
소와 소를 치며 초지와 물을 찾아 유목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마 사이족 아이들은 이런 생활 방식 때문에 학교에 다니는 것이 어 렵기도 했고, 가축을 사육하는 방법이나 부족 사회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들만 습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후의 변화로 마사이족이 전통적인 생활 방식에 따 라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목초지를 찾기도 쉽지 않고,
의 후원과 현지 파트너단체인 그레일
건기에는 물을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점차 많은 마사이
탄자니아(The Grail Tanzania)와의
들이 마을에 정착을 시작하면서 부족 이외의 외부 세계와 접촉을
협력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하게 되었습니다. 엔데베시 마을도 이렇게 유목 생활을 하던 마 사이들이 정착한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부족 언어를 사용
국제협력사업
15 왼쪽: 유치원 교육에 참여 중인 소녀 오른쪽 위: 양성평등 및 인권교육 모습 오른쪽 아래: 마을 교육운영위원회 모습
하기 때문에 탄자니아 공용어인 스와힐리어를 완전히 이
루 일이 끝난 저녁 스와힐리어를 배워가는 재미에 점점
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부족 사회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
빠져들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언어를 중심으로
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싶어하지만, 고립된 지역
학습하여 외부 사회와 소통 능력을 키울 것으로 모두들
에 위치한 엔데베시 마을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3시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 평
16km나 떨어져 있습니다.
등 교육과 인권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여성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할례의 악습
마사이족에게 불어온 변화, 그리고 꼭 필요했던 교육
을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유치원이라는 귀한 선물 덕분에 엔데베시 마을 아이들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사이족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교육사업
교실 2개, 교무실 1개, 화장실 4개로 이루어진 유치원은
유치원은 교육 외에도 마사이족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
탄자니아 교육 및 직업훈련부의 지침에서 제시하는 규격
끌고 있습니다. 육류를 주로 섭취하는 마사이족은 기후변
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학습하는 데에 필요한 가구, 교구,
화로 인해 고기를 얻기가 점점 힘들어지면서 식습관 변화
교재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유치원 건축에 앞서 마을에서
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유치원
는 자발적으로 건축위원회와 교육운영위원회를 조직하
에서는 채소와 유실수를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고, 마을 주민들이 유치원 건축 과정에 노동력을 제공하
어려서부터 채소와 곡류 등에 친근감을 갖게 되면 식습관
며 건축을 도왔습니다. 또, 마을 주민들은 지방정부와도
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며 영양불균형도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건축에 필요한 시멘트 일부를 지원
해소될 것입니다.
받기도 했습니다.
엔데베시 마을 유치원은 올해부터 지방정부에 의해 교사
유치원에서는 3-6세 아동 47명이 유치원 교사 자격을 소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지속 가능한 운영
지한 마을 출신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이 가능해졌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본 사업에 참여함으로
아이들이 정규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유치원에서부터 공용
써 공동체 의식이 높아졌고, 마을 발전을 위한 일에도 열
어와 기초 교육을 받은 후라 적응이 수월해질 것입니다.
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또, 마을 주민 35명은 탄자니아 공용어인 스와힐리어를
발견한 엔데베시 마을 마사이 공동체에 2014년에는 어떤
배우기 위해 성인문해교실에 등록했습니다. 주민들은 하
변화가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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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 지원
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 구호 및 복구 소식
절망의 땅에 전해진 희망의 손길 11월 11일 FTCP, 한국희망재단에 긴급 요청
Philippines)는 11월 11일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한국희
11월 8일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태풍 하이옌이 할퀴고
망재단에 도움을 요청해왔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곧바
간 필리핀은 한 순간 거대한 폐허 더미로 변했습니다.
로 구호기금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살림을 비롯한 단체후
집, 농장, 학교, 모든 건물이 붕괴되었고 주요 도로와 통
원, 개인후원, 온라인을 통한 후원이 이어지면서 필리핀
신 시설도 두절되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6천
에 지원금을 신속히 송금할 수 있었습니다.
여명의 사망자와 3만여명의 부상자, 그리고 굶주린 배를
FTCP는 기우안(Guiuan), 토로사(Tolosa) 등 세부 북부
움켜진 상처투성이 이재민이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언론보도가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희망재단과 교육 사업을 함께 추
집중된 타클로반 주변과 달리, 이 지역들은 태풍 피해 상
진 중인 필리핀 현지 협력단체 FTCP(Feed The Children
황이 언론에 소개되지 못하면서 국제사회의 도움이 전무
국제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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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2
5 3
1, 2번: 태풍으로 파괴된 반타얀 섬 모습 3번: 캄보라도를 끊이고 있는 구호팀들 4번: 캄보라도를 나눠주고 있는 구호팀들 5번: 캄보라도를 받은 아이들 모습
한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태풍 피해 전인 10월경에 보홀
들이 학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벽
과 세부 일부 지역에 발생한 진도 7.2의 강진으로 이미 큰
이 무너지고, 지붕이 날아가 버린 폐허 더미 위에서 임시
피해를 입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교육 환경도 아이들에게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11월 11일 구호팀, 첫 식량 지원 시작 드디어 11월 11일 구호팀이 이재민 1200여명에게 식량
1월부터 학교 보수 및 건축 사업 시작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구호팀은 식수가 부족한 지역에 쌀
한국희망재단은 한살림연합의 후원으로 세부 북부지역
을 전달해도 밥을 짓지 못하는 이재민 상황을 고려해 이
의 학교 건축 및 보수사업을 1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
동식 주방에서 쌀, 코코아가루, 우유를 끊인 캄보라도를
다. 현재 ▲우보얀(Ubojan) 초등학교는 교실 6개 보수, 1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식량지원 캠프장은 길게 늘어선 주
개 건축 ▲카나프나판(Canapnapan) 초등학교는 교실 1
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
개 건축 ▲오보옵(Obo-ob) 초등학교는 교실 1개 건축이
원정도 하는 캄보라도 한 끼. 한국희망재단이 지원해 준
진행 중입니다.
캄보라도가 태풍 속에 생사를 넘나들었던 이 곳 주민들에
학교 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5,400여명의 아이들은 안
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소중한 용기가 되었습니다.
전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학교 영양식을 통해 영양실조의
태풍 피해 2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학교가 문을 열었지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1월부터 한
만 사실 많은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
국희망재단과 함께 필리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
풍 피해로 생계를 잇지 못해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
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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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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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으로 신음하는 필리핀에 한살림, 조합원과 모은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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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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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번: 한살림 매장에서 조합원과 함께 성금 모금을 하는 모습 2번: 한살림에서 직접 제작한 성금 모금함 3번: 한살림 서울생협에서 개최한 필리핀 태풍 지원 일일 주점 4번: 한살림의 지원으로 필리핀 현지의 캄보라도 공급 5번: 2014년 1월 14일 한살림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 모습
한살림은 지난 11월 발생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 때문에
은 이렇게 모아진 한살림 조합원들의 마음을 필리핀에 전
생활기반을 잃어버린 필리핀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달 했습니다. 이를 통해 태풍으로 무너진 교실을 보수하
위해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모인 성금을 한국희망재단을
거나 아이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해 필리핀이 피해를 복구
통해 필리핀에 전달했습니다.
하고 다시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과 무관하지 않은 인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살림의 실천
태풍 ‘하이옌’은 그저 우연히 발생한 천재(天災)가 아닙
한살림은 먹을거리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아주 특
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무절제한 소비와 에
별하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입 식품을 취급하
너지 낭비로 인해 배출된 온실가스 등이 초래한 인재입니
지 않습니다. 국내산 ‘가까운 먹을거리’를 이용하면 품목
다. 한살림은 필리핀이 당한 태풍 피해가 우리와 무관한
마다 탄소 몇 그램을 줄일 수 있는지, 그것이 형광등 몇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기에 2013년 11월 18일부터 12
시간을 끈 효과가 있는지 조합원들께 알려드리는 식으로
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생산자, 소비자 조합원들이 함
‘가까운 먹을거리’ 운동을 꾸준히 벌여왔습니다.
께 모금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유기농식품이라도 먼 나라에서 수입된 것들은 이동과 보
모금은 매장에 설치한 모금함이나 모금을 위해 개설한 계
관을 위해 냉장이나 약품처리 등이 불가피해 탄소와 유
좌에 직접 기금을 내거나 장보기 사이트에 개 당 2천 원
해성분을 발생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살림은 ‘가까운
의 모금참여 항목을 설정해 수량 제한 없이 물품구매 하
먹을거리’로 밥상을 차리며 지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
듯이 선택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식으로 진행했
습니다. 또한, 기후 재앙으로 신음하는 이웃나라 주민들
습니다. 현금뿐만 아니라 한살림 물품을 이용하며 차곡차
이 우리와 생명의 끈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
곡 쌓아온 적립금을 기금으로 전환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습니다.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진행한 한살림의 성금모금
있게 했습니다.
과 전달이 기후재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이
한살림서울생협에서는 실무자와 활동가들이 필리핀 태
웃들의 삶을 복구하는데 소중한 보탬이 되길 희망합니다.
풍피해 지원을 위한 일일주점을 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성금은 모두 5천611만1,391원 입니다. 한살림
문지영 (한살림연합 운동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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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나눔
협동농장으로 나눔의 행복이 번져나가길 필리핀 나보타스에 직원 연수를 진행 중인 해피브릿지 문성환이사
다닥다닥 붙어 있는 어두컴컴한 판자촌을 따라 빈곤하고 소
직원 연수 프로그램을 필리핀 나보타스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외된 사람들의 깊은 절망이 숨죽이고 있는 필리핀 나보타스.
무엇인가요?
2013년 해피브릿지는 빈민촌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협동농장
해피브릿지는 현재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중입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따스한 희망이 되었
니다. 형식적 전환은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내부 구성원들의
습니다. 2014년 1월 해피브릿지 문성환이사를 만나 나보타스
생각과 삶의 태도를 바꾸는 일은 지속적으로 이뤄나가야 할 과
협동농장 사업 후원과 올해도 계속 진행 될 직원 연수에 대한
제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자본 중심의 경쟁에서 가치 중심의 협동으로 생각을 변화시키 는 일, 주인된 자세로의 변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작년 1기 해피버드로 나보타스를 다녀오셨는데, 처음 접한 모
위해 회사 내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
습은 어떠셨나요?
다. 필리핀 나보타스 연수도 그 프로그램 중 일환입니다. 가
빈민촌이 형성된 나보타스의 사회구조를 보며 안타깝기도 하
치변화는 교육을 통해서도 있지만, 체험을 통해서도 가능하기
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사실 가난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때문이죠. 이번 연수를 통해 또 다른 공간에서 자기 자신을 정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거든요. 주민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
리를 하고 나를 넘어 지구촌에 함께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 대
은 세상과의 단절, 그리고 소외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했어요.
필리핀 연수를 다녀오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2014년 연수프로그램에서 개선하고 싶은 부분은?
필리핀 연수를 다녀오고 나서 한국희망재단 사업에 더 많은 관
연수를 떠나는 구성원들이 연수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각자
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통 나눔이라고 하면 물질적 지원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출발 전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연
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협동농장과 같은 자립프로그램은 주
수 후 후속활동이 더 보강되어야 할 거 같아요.
민 스스로 재생산하고 발전하도록 제반여건을 만들어줍니다. 주민이 사업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 이 것이 진정한 나눔이
해피브릿지는 국내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자립프로그램은 빈민들을 그저
알고 있습니다.
사업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권존중이 기반이 되
저희는 회사를 통해 돈을 버는 목적이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
는 것이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중한 파트너로 여기는 것이
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와 잘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의
기에 더 값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한국희망재단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회사운영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국제협력사업의 큰 장점이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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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상금이니까 더 가치 있게 써야죠” 마이다스아이티 강덕신대리, 정소영사원 작년 연말 회사 프로젝트 공모전, 그 우승 상금 중 174만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물이라는 것이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고, 적
한국희망재단에 기부해준 23명의 후원자들이 있습니다. 현재
은 나눔일지라도 보다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
인도 달리트마을 우물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IT기업 마이다스
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티 소속 직원들입니다. 1월 중순 마이다스아이티 사옥에 서 환한 미소를 가진 강덕신대리와 정소영사원을 만났습니다.
지난 회사 주최의 마라톤대회에서도 느꼈는데 마이다스아이티 만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 그 비결이 뭘까요?
연말 상금을 받게 된 회사 행사는 무엇이었나요?
세상에 좋은 일을 하는 회사는 많이 있지만 사회적 기업도 아
2013년 9월에 실시된 “제1회 희망씨앗 전사발표대회”입니
니면서 이처럼 나눔에 대해 적극적이고, 자신의 일과 나눔의
다. 신사업 경진대회라고 보시면 되는데, 저희팀 23명이 전사
경계가 모호한 회사도 드물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회사가 창
우승을 차지해 상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출하는 모든 성과에 나눔의 가치를 담습니다. 직원들이 회사 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여러 요인 중 하나도 나눔이라 생각합
상금 기부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이 엇갈리지 않았는지?
니다. 또 수 많은 외부 봉사활동을 통해 동료들 간에 사무적
저희 회사의 핵심 가치는 행복, 보람, 나눔입니다. 나눔이 회
관계를 넘어 보다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사의 기풍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회사 카페테 리아에서도 지구촌 식수난이나 나눔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상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으세요?
영되고 있고, 국내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팀
정소영사원: 요즘 신입사원들이 나눔활동에 너무 적극적이어
원들이 나눔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어요.
서 저희팀이 순위가 좀 밀렸는데 내년에는 나눔활동 순위 상위 권을 차지하고 싶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의 지구촌 나눔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강덕신대리: 아내와 저의 간절한 바람인데, 작년 여러 사정으
나눔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저희 회사는 현재 신분제
로 아이 입양이 좌절되었어요. 올해는 꼭 예쁜 아이를 입양해
도로 차별 받고 있는 인도 달리트마을의 우물 건립 사업을 지
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요.
“어머니 사랑, 필리핀에 전하고 싶어요” 고인이 되신 어머니 유순덕님 이름으로 필리핀을 후원한 이총각이사
어머니 ‘유순덕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 사연은?
인천지역에서도 긴급모금 활동이 활발하다고 들었어요.
작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40일간 투병하시다 돌
처음 태풍 소식을 접하고 그 곳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
아가셨는데, 유품을 정리하던 중 어머니 쌈짓돈을 발견했어
습니다. 가톨릭노동청년회 월례미사 봉헌금, 인천 청솔의 집
요. 명절 날 손자들에게 세뱃돈을 주시고 남은 돈일꺼에요.
바자회에서 일부 금액을 모아 필리핀 모금에 함께 했습니다.
그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살아 계실 때 어려운 사람들 을 보면 그냥 지나치치 못하고 늘 따뜻하게 대하셨던 어머니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으세요?
모습이 떠올랐어요. 필리핀 아이들을 위해 이 돈을 쓴다면 어
지구촌 빈곤 아동들을 돕는 일, 참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머니가 크게 기뻐하실 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올해 후원자들과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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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소식
사무국 소식
이정원 30,000원 장대식 100,000원 조복행 30,000원 유정순 10,000원 김늠이 20,000원 최상희 50,000원 이재수 50,000원 황보옥 30,000원 김민숙 22,000원
2014년 새로운 인턴이 활동하게 되었어요
김응빈 1,000,000원 조윤례 60,000원 이재신 100,000원
2014년 KOICA ODA 청년인턴으로 박준석인턴이 1월부
한상국 30,000원 조혜숙 30,000원 이분옥 50,000원
터 한국희망재단 사무국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박준
이한철 50,000원 김종현 50,000원 민순희 20,000원
석 인턴의 활발한 활동 기대해주세요.
박원득 1,000,000원 최민소 20,000원 남경돈 20,000원 최재혁 20,000원 최은도 20,000원 하동독서회 100,000원
신년맞이 캠페인에 함께 해주세요 한국희망재단은 신년맞이 후원자 확대 캠페인을 진행 중 입니다. 2014년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지구촌 나눔에 함 께 할 후원자와 후원기업을 모시고 있습니다. 주위 이웃들에게 한국희망재단을 소개해주시고, 정기후 원 가입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세요. 홈페이지로 신청하시거나, 재단으로 연락주시면 소식지를 지인 분들 에게 보내드립니다. 2014년 한국희망재단 저금통도 신청받고 있습니다. 홈페 이지나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문의 및 신청: 02-365-4673 한국희망재단 사업지원팀
최광섭 20,000원 정미희 20,000원 김기숙 100,000원 김인아 30,000원 임상무 100,000원 라쉬친구들 40,000원 전정애 1,000,000원 김현진 200,000원 박유순 100,000원 오금영 50,000원 한형섭 10,000원 윤명희 50,000원 윤은숙 20,000원 신동화 10,000원 이재화 10,000원 신규환(시몬) 50,000원 이재성 60,000원 김지희 20,000원 김태영 50,000원 정한봉 50,000원 조명숙 300,000원 홍선표 30,000원 공선금 20,000원 김한순 100,000원 알파문구합정역지점 예산여고 27회 대전모임 100,000원
필리핀 하이옌태풍 피해 긴급 구호금 강판종 50,000원 구로삶터모아회 100,000원 이정희 300,000원 이총각 500,000원
11월~1월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선영 100,000원 김주희 200,000원 박인순 50,000원 한살림연합 55,350,431원
신규후원회원 11월 김명순, 김선애, 김슬기, 배영임, 신명숙, 심경옥, 양응
한살림 활동실 760,960원
청솔의집과 가톨릭노동청년회 미사 봉헌금 500,000원 최용묵신부님 100,000원 엄효진 10,000원 김정여 30,000원
철, 조미선, 이귀자, 이효선, 조명연, 최미선
그 외 익명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 고맙습니다.
12월
지정기부
강옥남, 김근하, 김명환, 김선경, 김세경, 김인아, 류창 석, 박기선, 송명순, 이동석, 이만재, 이영숙, 임향자, 전현주, 정란희, 주두례, 주명애, 홍정순, 홍진숙 1월 김도현, 김미정, 김범수, 김영경, 김옥경, 김태호, 김현 경, 김혜리, 박순옥, 방세훈, 방지현, 백수미, 백승원, 송행남, 심우정, 유영신, 이주연, 이지영, 이진수, 최시
광주마을장터: 캄보디아 유치원과 도서관건립 995,170원 (주)파이텍: 짐바브웨 학교건축 45,100,000원 (주)마이다스아이티 직원 23명: 1,748,000원 천주교 양천성당: 인도 달리트 야간학교 건축 지원
11,500,000원
(사)안산희망나눔협동조합: 인도 염소지원 1,000,000원 중앙아동병원: 나보타스협동농장지원 50,000,000원
남, 최인순, 한정은
저금통 일시 기부 고천숙 10,000원 김주희 100,000원 이원석 30,000원 김정욱(수학돼지보습학원)500,000원 고장원 100,000원
하유설 35,360원 이정옥 30,880원 우리은행 마들점 7,870원 최덕호 32,560원 여성노동조합경기지부 80,990원 김은숙 18,990원 최순임18,360원
강경희, 강명신, 강명혜, 강반석, 강봉일, 강수진, 강순희, 강승한 강신걸, 강신구, 강연순, 강영옥, 강영희, 강옥남, 강옥수, 강인자 강장희, 강태현, 강판종, 고경민, 고나경, 고찬식, 공성미, 곽지연 곽혜숙, 구영모, 구웅회, 구충모, 구해영, 권기연, 권남희, 권도희 권미영, 권미희, 권순갑, 권순자, 권영태, 권혁미, 권혁철, 김가영 김경덕,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아, 김경애, 김경언, 김경희 김경희, 김계순, 김광수, 김근하, 김근혜, 김금분, 김금순, 김기복 김기연, 김기연, 김기용, 김기원, 김길순, 김나연, 김남진, 김남희 김남희, 김다송, 김다영, 김다정, 김도현, 김도형, 김동건, 김동석 김동애, 김동옥, 김두현, 김명선, 김명순, 김명순, 김명옥, 김명환 김문행, 김문희, 김미경,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영, 김미정 김미지, 김미진, 김미혜, 김미화, 김민경, 김민정, 김백한, 김범수 김병철, 김보규, 김상기, 김선경, 김선미, 김선애, 김성길, 김성옥 김성윤, 김성훈, 김성희, 김세경, 김세정, 김수연, 김수정, 김숙 김숙자, 김순자, 김순호, 김순희, 김슬기, 김시해, 김신자, 김애란 김연실, 김연옥, 김연화, 김연희, 김영경, 김영권, 김영기, 김영대 김영모, 김영미, 김영석, 김영수, 김영숙, 김영숙, 김영애, 김영애 김영연, 김영준, 김영철, 김영호, 김영희, 김옥경, 김용희, 김윤관 김윤선, 김윤정, 김윤정, 김윤희, 김은경, 김은숙, 김은영, 김은영 김은지, 김은진, 김은희, 김익무, 김인목, 김인아, 김인옥, 김인철 김일선, 김장지, 김재미, 김재범, 김재영, 김재우, 김재원, 김정수 김정아, 김정여, 김정연, 김정임, 김정자, 김정향, 김정희, 김정희 김제생, 김종완, 김종철, 김종현, 김주현, 김주희, 김준모, 김준정 김지선, 김지선, 김지선, 김지원, 김지은, 김지현, 김지혜, 김진석 김진소, 김진환, 김채영, 김채은, 김천, 김철, 김철현, 김춘선 김춘희, 김태분, 김태선, 김태웅, 김태일, 김태현,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홍, 김태환, 김태희, 김하연, 김학우, 김현경, 김현미 김현수, 김현심, 김현영, 김현철, 김형기, 김형욱, 김혜경, 김혜란 김혜리, 김혜영, 김혜옥, 김혜정, 김호정, 김홍욱, 김희선, 김희수 김희숙, 김희순, 김희순, 김희철, 김희태, 나삼균, 나원흠, 남명화 남영진, 남주수, 노성한, 노영란, 노희성, 단인동, 류경숙, 류만관 류사현, 류상근, 류인숙, 류창석, 목정균, 문경, 문경수, 문기훈 문성환, 문소원, 문지영, 문창훈, 문효숙, 문훈미, 미도리, 민미라 민혜준, 박갑순, 박건희, 박경목, 박경준, 박경희, 박귀란, 박기선 박다은, 박동옥, 박래숙, 박명선, 박명숙, 박명희, 박미영, 박미영 박미희, 박민나, 박민정, 박범석, 박병길, 박병운, 박부경, 박상례 박선연, 박선영, 박성린, 박성자, 박성자, 박수경, 박수신, 박수현 박숙정, 박순옥, 박승기, 박양희, 박에스더,박연순,박영애, 박영애 박영희, 박오숙, 박우순, 박월영, 박윤선, 박은영, 박은혜, 박의예 박익서, 박인순, 박정기, 박정순, 박종순, 박종식, 박지영, 박지현 박진노, 박진영, 박찬희, 박창준, 박천용, 박태연, 박헌정, 박혜실 박혜정, 박희주, 방세훈, 방지현, 방화자, 배강, 배문희, 배봉한 배선자, 배수영, 배순림, 배영임, 배영태, 배원규, 배윤경, 배진경 배현주, 백계현, 백수미, 백승원, 백지영, 백지영, 백희규, 변은경 변은영, 변인식, 변장섭, 빈순아, 서경자, 서경희, 서나영, 서범석 서수정, 서연우, 서영원, 서은희, 서정아, 성옥경, 소기화, 소춘실 손미희, 손영주, 손운순, 손정은, 손준자, 손현자, 송경림, 송경희 송대식, 송명순, 송문자, 송미란, 송미화, 송병창, 송수민, 송영민 송옥자, 송은정, 송재희, 송종국, 송주석, 송하정, 송행남, 송화순 신경자, 신명숙, 신미선, 신민경, 신민오, 신석균, 신선희, 신영심 신재근, 신재훈, 신주은, 신지현, 신혜영, 심경옥, 심광순, 심영지
심우정, 심인자, 심재훈, 심혜란, 안기섭, 안동국, 안동준, 안복영 안선주, 안재환, 안종선, 안종욱, 안지홍, 양덕창, 양순림, 양애향 양연숙, 양응철, 양준익, 양준혁, 양탁겸, 양현남, 양현애, 어성길 엄옥경, 여명희, 여필선, 오광자, 오광철, 오세영, 오숙희, 오정아 오창세, 오태원, 오현정, 오현정, 오형준, 오홍근, 왕진호, 우석원 우순자, 우정원, 우종심, 우충환, 원종실, 유금나, 유미선, 유병인 유붕희, 유영권, 유영숙, 유영신, 유영옥, 유영옥, 유옥순, 유은서 유지숙, 유현용, 유환숙, 유흥규, 유희춘, 윤두림, 윤말숙, 윤석남 윤선옥, 윤송택, 윤순매, 윤여민, 윤연영, 윤은자, 윤인선, 윤제중 윤채원, 윤혜연, 윤효주, 윤희옥, 윤희정, 이가정, 이강혁, 이건 이경미, 이경미, 이경민, 이경분, 이경숙, 이경희, 이광희, 이광희 이권희, 이귀자, 이금자, 이기수, 이기현, 이나미, 이낙원, 이난현 이다연, 이덕희, 이동석, 이동순, 이동훈, 이란주, 이막래, 이만재 이문수, 이미자, 이미향, 이미희, 이병재, 이부민, 이상민, 이상준 이상희, 이샛별, 이서진, 이석규, 이선영, 이선진, 이성신, 이성용 이성태, 이성행, 이성혜, 이세라, 이소정, 이소진, 이수남, 이수원 이숙련, 이숙희, 이순규, 이순단, 이순로, 이순연, 이순효, 이승규 이승란, 이승언, 이승우, 이승준, 이승희, 이신영, 이연배, 이영미 이영숙, 이영훈, 이예린, 이옥선, 이용옥, 이용자, 이용현, 이용화 이원아, 이원준, 이유정, 이윤경, 이율희, 이인숙, 이일재, 이재기 이재숙, 이재숙, 이재순, 이재순, 이재원, 이재윤, 이재준, 이정미 이정아, 이정아, 이정옥, 이정완, 이정준, 이정희, 이정희, 이정희 이정희, 이제윤, 이종관, 이종현, 이종호, 이주연, 이주환, 이준화 이지영, 이지영, 이지창, 이지희, 이진수, 이진희, 이창희, 이철순 이총각, 이춘재, 이태경, 이태민, 이태숙, 이해동, 이해옥, 이현숙 이현순, 이현승, 이혜란, 이혜순, 이혜심, 이혜영, 이혜정, 이혜진 이효선, 이희경, 임명택, 임미옥, 임옥 , 임윤옥, 임은정, 임정순 임종대, 임종덕, 임진수, 임향자, 장갑련, 장경진, 장기순, 장명숙 장수진, 장승남, 장승희, 장영준, 장영철, 장정환, 장종철, 장향미 장현석, 장훈, 전원분, 전인재, 전정옥, 전청자, 전태호, 전현주 전효진, 정경원, 정규석, 정동영, 정란희, 정문자, 정미연, 정병수 정선, 정선주, 정선하, 정세균, 정수령, 정옥순, 정은경, 정재철 정점수, 정주연, 정지연, 정지영, 정진주, 정해진, 정현수, 정현아 정호림, 조강림, 조경희, 조규대, 조명연, 조미선, 조미선, 조미숙 조민정, 조순래, 조영라, 조영순, 조영옥, 조영주, 조윤례, 조윤주 조은정, 조일훈, 조자영, 조혜정, 조혜진, 조휘수, 주경미, 주두례 주명애, 주종호, 지인규, 지태규, 진건용, 진연화, 차옥순, 차철희 채숙희, 채웅석, 채이순, 채제숙, 채혜영, 천경희, 천소영, 최경화 최광기, 최기식, 최길수, 최명덕, 최명애, 최명애, 최미선, 최병석 최복규, 최상규, 최상규, 최상림, 최상수, 최선웅, 최수현, 최순임 최순희, 최승희, 최시남, 최영화, 최용명, 최용숙, 최용환, 최우준 최유락, 최유실, 최유진, 최윤정, 최은례, 최인순, 최재수, 최재숙 최재영, 최정숙, 최창호, 최하니, 최형선, 최혜경, 최호순, 최홍 최훈 , 최희정, 펭, 하명희, 하영남, 하영자, 하은용, 하중애 하진봉, 한상연, 한성훈, 한안수, 한영미, 한우영, 한은주, 한정은 한현, 함세웅, 허복심, 허석재, 허예림, 허옥희, 허정욱, 허제희 허준희, 허훈, 현상도, 홍경두, 홍기철, 홍미숙, 홍수경, 홍영신 홍영표, 홍인기, 홍인자, 홍정균, 홍정순, 홍진숙, 황규인, 황기우 황성철, 황영미, 황영희, 황윤영, 황은희, 황재숙, 황재화 황정순 황정아, 황정옥, 황진숙, 황현준, 황희진
함께 하는 기업과 단체 기업후원회원
단체후원회원
(주)알플레이, (주)제오테크, (주)청솔노인요양센터 (주)나눔과 돌봄, (주)마이다스아이티, (주)삼구아이앤씨 (주)신한은행 인천광역시청지점, 한스컴 (주)자미온하우스, (주)한국모니터링, (주)해피브릿지 (주)파이텍, 한림제약(주), 중앙아동병원, 기아자동차(주) 이수내과(김지운), 대림종합건설(주), 인하내과의원,
춘천성산성당, (사)인천여성노동자회, 상주가르멜수녀원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식회사, 수학돼지보습학원, 대구미카엘팀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 원주가톨릭사회복지사업후원회 이공이공재단, 인천지역자활센타,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전국여성노동조합, 조원솔대성당, 지학순정의 평화기금 천주교양천지구, 한국여성노동자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구로삶터모아회, 남동농업협동조합신간석지점, 대전가르멜수녀원
함께 하는 사람들
개인후원회원
23
2013년 11월~2014년 1월 지구촌 희망 씨앗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년 캠페인에 함께 해주세요 2014년 한국희망재단은 도움이 절실한 지구촌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고자 신 년 맞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구촌 나눔에 함께 할 아름다운 분들을 모십니다. 신청 방법: 홈페이지 www.hope365.org
정기후원에 함께 해주세요
유선전화: 02-365-4673 재단 사무처
후원 기업과 단체를 모십니다
저금통 나눔에 함께 해주세요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가난하고 소
빈곤국가 마을공동체 개발을 통해
저금통으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
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희망을 만들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한국희망재
망을 전하세요. 가정에서, 또 자영
어 갈 후원자를 모십니다.
단. 지구촌 빈곤 마을에 희망을 일
업을 하시는 후원자님의 가게에 저
홈페이지 또는 재단 유선전화를 통
구어갈 기업과 단체를 모십니다.
금통을 비치해주세요. 홈페이지,
해 지인을 추천해주세요. 지인분께
한국희망재단을 통해 특정 사업을
또는 유선 전화로 신청하시면 저금
재단 홍보 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지정해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통을 보내드립니다.
절취선 정기 후원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중요한 자원이 됩니다. 가족, 친구, 선후배 등 반가운 이들을 만날 때 가입신청서를 가져가신 후 작성하고 팩스로 보내주세요. 아래의 CMS 출금 이체에 동의하시면 은행에 가지 않고도 후원금을 자동이체 하실 수 있습니다.
정기 후원회원 가입 신청서 후원자 기본 정보 이름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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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출금 이체 동의서 예금주
예금주 주민번호
출금 은행
계좌번호 매월 10일 □
이체 날짜를 선택해주세요 월 1만원 □
후원 금액
2만원 □
3만원 □
25일 □ 5만원 □
10만원 □
기타
본인은 한국희망재단 CMS를 이용하여 정기후원금을 내는데 동의합니다
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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