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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고양시향토문화재 유적지 봉우리 전통사찰 국 가지정문화재 : 5개소 북한산성(사적 제162호) 북한산성 행궁지(사적 제479호)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비(보물 제611호)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보물 제749호) 삼각산(명승 제10호)
경기도지정문화재 : 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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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금위영 이건기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7호) 고양 봉성암 전성능대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8호) 고양 상운사 목조아미타삼존불(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0호) 고양 덕암사 목조보살좌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6호) 북한산 중흥사지(경기도 기념물 제136호) 북한산 서암사지(문화재자료 제140호) 북한산 산영루지(경기도 기념물 제223호)
고양시향토문화재 : 2개소 북한산 3.1운동 암각문(고양시 향토문화재 제 32호) 고양 노적사 사자상(고양시 향토문화재 제 63호)
전통사찰 : 8개소 국녕사, 노적사, 아미타사, 무량사, 상운사, 중흥사, 태고사, 봉성암
북한산성 방문자센터 이용안내
북한산성 탐방 안내와 함께 상시 역사해설,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코스
1코스
원효의 길
태고의 길
숙종의 길
신라 고승 의상이 참선을 하던 의상봉을 거쳐, 북한산성 축조 당시 승병의 군영으로 건립된 국녕사, 부왕사지 등을 답사하는 코스입니다
신라 고승 원효대사가 수도하였던 토굴인 원효암을 거쳐 원효봉의 절경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고려 말기 명승 원증국사 보우가 창건한 태고사와 각종 문화재가 집중 분포된 증흥사지권역을 거쳐, 북한산 최정상 백운대를 밟는 답사 코스입니다
북한산성을 쌓아 도성을 방어하고자 했던 숙종이 행차했던 행궁지와 유영지를 함께 걸어가는 길입니다.
대서문 - 하창지 - 국녕사 - 가사당암문 - 부왕동암문 - 부왕사지 - 중흥사지 - 중성문 - 하창지
대서문 - 하창지 - 아미타사 - 서암문 - 원효봉 - 북문 - 상운사 - 하창지
대서문 - 하창지 - 중성문 - 중흥사지 - 태고사 - 용암문 - 백운봉암문 - 백운대(3·1운동암각문) - 상운사 - 하창지
대서문 - 하창지 - 중성문 - 중흥사지 - 호조창지 - 북한산성 행궁지- 남장대지 - 청수동암문 - 대남문 - 어영청유영지 - 금위영유영지 - 경리청상창지
5.92㎞
4.69㎞
7.36㎞
8.75㎞
5시간
3시간
4시간 30분
5시간
주소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 43-9(2층) 문의 02. 359.5327~30
3코스
의상의 길
추 천 탐 방 코 스
4코스
북한산성 소개 (국가사적 제162호)
북한산성 둘러보기
규모 전체 둘레는 약 11.6km이며, 내부 면적은 5.3㎢ 로 이 중 99% 의 면적은 고양시에 속합니다.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원효봉, 의상봉 등 북한산의 여러 봉우리들을 둘러싼 형태(포곡식 산성)로,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내성과 외성의 이중 성으로 쌓았습니다. 구조 성벽에는 주 출입시설인 대문 6곳, 보조출입시설인 암문(누각 없이 만든 문) 8곳, 수문 2곳, 그리고 병사들이 성벽을 지키는 초소 인 성랑 143곳이 있었습니다. 성 내부 시설로는 유사시 임금의 임시 거처인 행궁, 군대가 주둔하는 군영 3곳, 승군이 주둔하던 승영사찰 13곳과 장군의 지휘소인 장대 3개소, 산영루를 비롯한 누각 3곳 등이 있었습니다. 축성 배경 1711년(조선 숙종 37년) 도성 방어를 위해 왕명으로 축성되었습 니다. 단 6개월 만에 완공되었는데 이것은 당대의 왕권 강화와 더불어 숙련된 토목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축조 방법 북한산성은 북한산의 자연 조건을 그대로 활용하여 자연과 조화 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북한산의 돌을 이용하여 성벽을 쌓았기 때문에 돌의 형태나 크기가 다양하며, 지형에 따라 높이를 달리 하여 쌓았습니다. 계곡부는 온전한 높이로 쌓았고 지형이 가파른 곳은 1/2, 1/4로 쌓거나 여장만 올렸으며, 험난한 봉우리 부분은 쌓지 않았습니다.
중성문 서 문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성과 함께 설치되었 으며, 1998년 문루가 복원되었다.
동장대 장 수의 총 지휘소로, 성내 전망이 좋은 곳에 북장대, 동장대, 남장대가 설치되었고 이 중 동장대가 복원되었다.
성 벽 북 한산 자연석을 채석해 체성을 쌓고, 그 위에 여장을 쌓아 방어와 공격이 용이하도록 했다.
고양시의 주산(主山), 북한산
북한산에서 바라보는 역사
북한산성 문화배움교실 프로그램
북한산은 도심 속의 자연 공간으로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조선 후기 문인 이옥의 북한산 산행기인<중흥유기>에는 ‘아름답다’ 라는 표현이 반복되는데, 단지 수도에 가깝다는 이유에서만이 아닌 산의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최정상의 백 운대, 인수봉, 만경대 등의 28개 봉우리가 만들어 내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온전하게 보존된 문화유산은 경사 70도의 험준한 등 산로마저도 매혹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고대 : 삼국 쟁패의 거점지 백제의 시조 온조는 고구려에서 남하해 온 뒤, 한강 유역이 한눈 에 조망되는 부아악(북한산)에 올라 거처할 만한 곳을 둘러보고 수도를 정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해집니다. 고대부터 삼 국은 북한산을 비롯한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격전을 벌였습 니다. 475년 고구려 장수왕이 백제 수도를 함락시키고 이 곳을 차지한 데 이어, 553년에는 신라가 한강 유역을 완전히 점령하고 북한산에 진흥왕 순수비를 세워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북한산성문화사업팀에서는 북한산성의 숨겨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체험·답사하는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한산은 단지 아름다운 ‘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북한산은 한 강을 품고 한반도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부터 삼각산, 화산, 부아악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지만, 위치적 유리함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북한산과 한강 일대의 정치·경제·군사적 중요 성은 시대를 막론하고 동일했습니다. 그리하여 고대에는 삼국의 주요 격전지로, 조선 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잡았습니다.
고려 : 왕실 및 불교와의 밀접한 인연 북한산 일대는 고려 수도 개경의 후방 지역이었습니다. 북한산 에는 중흥사 등 여러 사찰이 있었는데, 왕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 고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서 자리잡았습니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으로 고려 태조의 관(재궁)을 향림사에 임시로 옮긴 일이 있으며, 고려 후기 국사 보우는 중흥사에 주지로 머무르며 북한산에 태고사를 창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북한산이 고양시의 주산(主山)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북한산 정상의 백운대와 인수봉 전체, 만경대 일부 주소는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이며, 북한산성 내부면적의 99%가 고양시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 다. 그러나 고양600년을 맞아 되돌아보는 고양 역사의 중심에는 늘 북한산이 자리해 왔습니다. 역사의 중요한 순간 속에 묵묵히 서서 사람들을 품어왔던 북한산 은, 아직도 끊임없이 발굴되고 있는 문화유적이 보여주듯이 더 이상 관광명소로서의 ‘산’뿐만이 아닌 고양의 역사적 이야기를 간직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조선 : 도성의 방어를 위한 요충지 조선 전기부터 북한산은 군사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시 수도 한양이 단시간에 함락되고 병자호란 때는 인조 가 남한산성에 피신하여 고립되는 비극이 일어난 이후, 위치나 지형적으로 유리한 북한산에 성을 축조하자는 의견이 다시 고개 를 들었습니다. 이에 1711년 숙종의 왕명으로 북한산성이 축조 되었습니다.
역사해설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에서 북한산성 역사해설 동영상을 감상 하고,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입니다. 역사탐방 북한산성에 살아 숨쉬는 역사적 스토리를 되새겨보며 답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문강사와 함께 오르며 그 옛날 북한산성을 오르던 선인들의 발자취를 느껴보세요. 명상수련 아름다운 북한산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마음을 가꿀 수 있는 프로 그램입니다. 북한산의 힐링을 받아보세요. 토요돌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북한산성의 역사를 체험학습을 통해 배우고, 북한산성 일대를 미션답사 하면 서 알차고 즐겁게 토요일을 보내세요.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북한산성문화사업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blog.naver.com/buksamo (검색창에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을 쳐보세요.) 031. 968. 5326~31
종교·문화공간으로서의 북한산 원효봉, 의상봉 등의 봉우리 이름이 보여주듯이, 북한산과 불교 는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산성의 축조 시 전국 에서 모인 많은 승병들이 참여하였고, 성곽의 방어를 위해 중흥 사, 국녕사, 노적사, 부황사 등 13개의 승영사찰에 승군이 주둔 하도록 하였는데 이를 통해 호국불교의 성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승군을 지휘하던 총대장인 성능대사가 <북한지>에 그 축조 과정 을 기록해 놓았는데, 책에 수록된 <북한도>를 통해 당시 북한산 성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표지가 붙는곳
또한 한양도성과 인접하고 빼어난 경관을 지닌 북한산은 선비들 의 유람 장소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때문에 삼각산을 주제로 한 문인들의 작품이 많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성호 이익은 <차삼 각팔경운>에서 백운대 흰구름, 노적봉 아침햇살 등 북한산의 8경 을 이야기 했으며, 많은 당대의 선비들은 북한산을 오르며 자신을 성찰하고 사물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도(北漢圖) 북한산성 승군의 총대장인 총섭을 지낸 성능대사가 1745년에 간행한 『북한지』에 수록되어 있는 북한산성 지도
명소로 보는 북한산성
-고양600년 역사의 변천사가 한자리에산영루
북한지(北漢誌)
‘아름다운 북한산의 모습이 물가에 비친다’ 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시대 유람의 대표적 명소이며 정약용, 김정희 등 당대 명사들이 흔적을 남겼다. 2014년 복원 되었다.
북한산성 행궁지 행궁은 유사시 왕이 임시로 거처하는 궁궐 로, 북한산성 축조 당시 함께 지어졌다. 현재 터만 남아있어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각산 수도권에 하나밖에 없는 국가 지정명승 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세 봉우리가 뿔 같다 하여 삼각 산(三角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탑비 태고사를 창건한 고려 후기 승려 원증국사 보우가 입적한 후, 그의 사리를 봉인하고 행적과 업적을 상세히 기록해 놓았다.
삼천사지 및 대지국사 탑비 삼천사는 고려 초기에 크게 번성했던 법상 종의 중심사찰이었지만, 19세기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고려 전기 승려인 대지국사 법경을 기리기 위해 세운 대지국사탑비가 남아 있다.
고양시의 주산(主山), 북한산을 걷다
경기도·고양시·경기문화재단이 북한산성을 뜻 모아 가꿉니다
북한산성 안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