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Monthly Bulletin of Korean Association
11 VOL. 233 haninnewsinni@gmail.com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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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후원사로 초대합니다 1996년 7월 15일 창간된 한인뉴스는 한인사회의 소식과 정보통으로 한 호의 결호도 없이 발행되어 왔습니다. 2012년 세계한인회보콘테스트 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여 한인사회의 중추적인 정론지로서의 위상을 갖추려합니다. 저희와 동참할 후원사를 초대하오니, 한인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차례.......................................................6 논설위원칼럼/ 마샬 그린 <김문환 논설위원>.....................................8 이모저모 한인사회.....................................12 한인회장 선거 공고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4차 세계한상대회
후원문의 : 한인뉴스 편집부
조태영대사, 서부자바 주요기관장 연쇄 면담 UPI 한국어 교육학과 특강
전 화 : 021-521-2515
한인뉴스발행인 신 기 엽 배상
반공과 냉전시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가 공산주의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제성장에 집중한 차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무시할 순 없을 겁니다. 지금은 잠재력, 역동성, 상승변화의 의지가 빛났던 성장지상주의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 역사란 과거의 사실이고 현재는 해석입니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교정을 위해 자신과 국가의 정체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개막식
디자이너 : Diki Satria Nugraha [@dqd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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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nnewsinni@gmail.com 0818711246 편집장 홍석영
2015. 11. 통권 233 호
11
96회 전국체전 재인니 선수단 출정식
지상겔러리 / 클림트,
자총 인니지부 나무심기 행사
The kiss <김선옥>......................................48
2015 K-FOOD 페어 자카르타 2015 KITA 영남권 동남아 종합무역상담회
10월의 행복에세이 <서미숙>........................50
제16회 한인미협 정기전시회 제1차 재외선거위원회회의
법률해설 / 재단법안의 외국인
한국자총 인니지부 현판식
고용에 관한 신노동부장관령개정 사항
한반도 통일 간담회
<이승민>.................................................53
옥수수전분 및 감미료 공장 건설 국악콘서트
신성철칼럼/JIKS교장과의 인터뷰..................56
자카르타 패션위크 KOICA, 인니 IT 행정역량강화사업
Jalan-jalan Jakarta
JIKS소식
Dapur Babah Elite&TaoBar <사공경>.............60
JIS소식 드라마로 배우는 BAHASA <허영순>.............62 집중! 이 사람들 (제96회 전국체전 인니선수단)......................38
박정자시인의 사진읽기..............................68
10월의 경제 브리핑.....................................44
생활정보
발행처 : 재인도네시아한인회 / 발행인 : 신기엽 / 편집인 : 조규철 / 논설위원 : 김문환 편집장 : 홍석영 / 편집위원 : 김재민, 최양기, 황윤홍 / 취재기자 : 전민규 전 화 : (021) 521-2515, 527-2054 / 팩 스 : (021) 526-8444 주 소 : Jl. Gatot Subroto Kav. 58, Jakarta / 이메일 : haninnewsinn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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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7
<논설위원 칼럼>
The Act of Killing
마샬 그린
2
김문환/논설위원
차대전 종전 후 신생국들이 우후죽순처럼 탄생하자 공산권은 이들 국가들을 겨냥한다. 인도와 분쟁 중이던 파키스탄을 친중국가로 유도하던 중국공산당은 양국이 평화협정을 맺어 수 포로 돌아가자 인도네시아를 다음 목표로 삼는다. 1950년대 냉전시대, 미국은 공산세력의 팽창을 저지하기 위해 두 갈래의 방향을 설정하여 이를 인도네시아에 적용한다. 포드재단의 경제적 지원을 등에 업고 캘리포니아대 버클리분교의 협력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 테크노크랏을 양성하는 것이 첫 번째 방안이었으니, UI대학 경제학부 학장이던 수미뜨로 박사와 주미대리대사를 역임한 수잣모꼬 가 그 산파역이 되었다. 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UI대학 경제학부의 우등생들인 위조요, 알리 와르다나, 수마를린, 사들리, 수브로또, 에밀 살림 등은 이후‘버클리 마피아’를 형성 하여 수하르또 정권 내내 경제각료의 자리를 독점하며 고도경제성장을 주도한다. 그리고 두번째 방 안인 우익군부 그룹 양성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소재 다글라스 항공기제작사 산하 RAND 연구소가 그 견인차가 되었다. 연구소 내 동남아 전문가이며 미중앙정보국 컨설턴트로 있던 가이 포커(Guy Pauker)는 미 육군참모대학(Fort Leavenworth) 국비유학생 출신인 수와르또(Soewarto) 대령 과 수껜드로(Sukendro) 대령을 연결고리로 삼아 인도네시아 군부에 우익의 씨앗을 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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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육군참모총장인 나수띠온 장군이 단행한 대대적인 육군정화작업 대상자로 지목되어 퇴 역직전의 벼랑까지 몰렸던 중부자바 지역사령관 수하르또(Soeharto) 대령은 자신의 멘토인 가똣 수브로또 육군참모차장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예편을 면하고 반둥 소재 육군참모대학으로의 좌천 성 전출을 감수하게 된다. 이때 수하르또는 수와르또 대령의 제자가 되어 부활의 기회를 맞게 된다. 수까르노 정권이 전복되는 계기가 된 9.30사태 직후의 대대적인‘공산당 숙청운동’이 자바전역 과 발리지역을 광풍처럼 휩쓸던 1965년 9월에서 12월 사이의 미중앙정보국 비밀문서가 최근 해제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존슨 대통령에게 올리는 일일보고서도 포함되어 있는데, 9.30사태 전후의 혼미스런 정세와 수하르또 장군이 등장하여 공산화 직전의 국가의 운명을 바꿔놓는 상황이 보고서 상단을 점하고 있다. 수하르또 장군이 정권을 잡자 그는 즉시 아담 말릭을 외무장관, 하멩꾸부워노 9세 족자왕을 경제 조정장관으로 입각시켜 정권창출의 3각대로 삼게 된다. 공산당 숙청작업에 큰 역할을 한 아담 말릭 을 대미창구로 내세우고, 족자왕의 포용력을 이용하여 내부 민심을 수습하고자 함이었다. 이전까지 북한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밀월관계를 구가하던 인도네시아 정부의 대북편향적 장벽 앞에 가로막혀 대한민국의 외교적 노력은 번번히 좌절되어 왔으나 수하르또의 우익정부가 들어섬을 계 기로 비로서 활로를 찾게 된다. 주태국대사관 소속 직함을 달고있는 이창희 공사는 정부훈령에 의해 1966년 아담 말릭 외무장관에게 박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국교수립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였으 며, 마침 미국 대사관이 주최한 독립기념일 리셉션에 초대되어 마샬 그린 대사의 환대를 받으며 천 군만마를 얻게 된다. 마샬 그린 대사는 1956년 좌경화 되어가던 이란의 모 하맛 모사데크 총리를 전복하는 작전을 비롯하여, 5.16 군사혁명 당시엔 대리대사 신분으로 쿠데타 성공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한국을 떠나 홍콩총영사를 거친 그는 1965년 6월 존슨 대통령에 의해 주인도네시 아 대사로 발령받아‘쿠데타 전문대사’라는 닉 네임을 얻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7월 26일 신임장 제정행사가 열리자 전무후무한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수교교섭을 위해 자카르타로 들어온 주태국대사관 소속 이창 희 공사가 1966년 7월4일 미대사관이 주최한 독립기념일 리 셉션에서 마샬 그린 대사부부의 환영을 받는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9
1966년 7월 국교수교에 관한 박대통령의 친서를 들 고 아담 말릭(Adam Malik) 외무장관을 예방한 이 창희 공사. 이창희 공사는 1966년 12월 초대 주인 도네시아 총영사로 부임하였으며, 이후 주서독대사 를 지냈다.
수까르노 대통령은 마샬 그린 면전에서 미국외교정책을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직언을 서슴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마샬 그린은 베테랑 외교관답게 이에 말려들지 안고 부동자세로 침묵을 지킬 뿐이었 다. 며칠 후 그린대사는 입을 열어, “평생 잊지 못할 사건이었다. 만약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면,‘페 르소나 논 그라타(기피인물)’로 선언되어 이 땅에서 추방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끝까지 참았다.” 예일대 출신의 초강대국 대사가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절제된 행동을 보인 것은, 본인의 표현대 로‘대의를 위한 고통’이었던 것이다. 1969년 3월 그린 대사는 그사이 정권이 바뀌어 상전벽해가 된 인도네시아 복무를 마치고 새로운 권력자가 된 수하르또 대통령과 활짝 웃으며 이임인사를 나누 게 된다. 이후 국무성내 요직인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로 영전되어‘핑퐁외교’의 후속타로 이어 진 닉슨대통령의 역사적인 중국방문(1972년)의 핵심 참모로 활약을 하다 1979년 공직에서 은퇴 하게 된다. 인도네시아가 공산화의 위기를 넘기고‘숙청작업’이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 시기 내내, 미국 대사로서의 행보가 50년이 흐른 지금 이 시점에는‘과거사청산’이라는 덫에 걸려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 기간 중 최소 50만에서 100만 명에 이르는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되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미상원외교위원회 소속 톰 우달(Tom Udall) 의원은 시민단체들과 공조하여 인도네시아 정부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결성할 것과 미국정부에 대해서도 당시 군사적, 재정적 지원을 한 사실을 인정하라는 결의서를 10월 1일에 맞춰 제출하였다. 이러한 국제적 기류에 편승하여 조꼬위 대통령 이 직접 사과할 것이라는 움직임이 한때 감지되기도 하였으나 이해당사자였던 국군과 이슬람단체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대통령궁은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입장으로 급선회하였다. ‘군위안부에 대한 사과와 보상’문제는 오랫동안 한일양국간의‘미결의 장’으로 남아 있듯이, 인 도네시아에서의‘과거사청산’문제도 풀기 어려운 난제로 남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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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안내문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 자수기간 운용 o 정부에서는 기소중지로 인해 장기간의 불안정한 법적 지위에 있는 재외국민을 위해 다음과 같이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 하기로 하였으니, 해당 되시는 분들은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특별자수 기간 운영 내용 특별자수기간 : 2015. 10. 12 (월)~ 2015. 12. 11 (금) (2개월) o 특별자수대상 범죄 : 1997. 1. 1.부터 2001. 12. 31. 사이에 입건된 ① 부정수표단속법위반 ② 근 로기준법위반, ③ 사기.횡령.배임사기.횡령.배임(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은 고소·고발사건만 포함) ※ 대상 범죄가 아니더라도 고소취소.합의된 경우, 사안 경미한 경우 특칙 적용 가능 o 특별자수 접수기관 : 대사관 영사과(사건사고 담당 영사 또는 행정원) o 접수 방법 : 본인이 신분증(여권 등) 지참하여 직접 영사과를 방문, 비치된 기소중지사건 재기신 청서를 작성하여 제출 ※ 신청인은 접수 1주일 후 대검찰청 형사1과(+82-2-3480-2266)로 직접 문의하여 향후 사 건 처리 절차를 상세 안내 받으시기 바람 o
■ 특별자수 조사.처분 특칙 1. 고소.고발인, 피해자에 대한 정보제공 l 고소.고발인, 피해자가 동의하는 범위 내의 정보만 제공 l 미입국 상태에서도 장기간 연락이 끊겼던 국내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피해를 변제할 수 있도록 조치 2. 피해 변제한 경우 미입국 상태에서 1차적 조사.처분 l 고소인 등에게 피해를 변제하거나 그에 준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이메일.전화.우편.화상조사 등 에 의한 간이방식으로 피의자 조사 실시 l 피의자에 대한 간이방식 조사, 관련 국내 참고인조사 등 보완조사 통해 불기소 처분이나 약식기 소(벌금기소) 등 종국 처분 ※ 부정수표단속법위반죄, 근로기준법위반죄(임금체불)는 합의하면 공소권없음 처분됨 3. 피해변제 후 국내 소환 조사에 응하기 위해 자진입국한 경우 불구속 수사 l 간이방식 조사 등에 의한 1차 조사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 정식기소할 사안인 경우에는 국 내소환 조사를 실시 l 국내소환 조사에 응하기 위해 자진입국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체포 없이 불구속 수사하고, 최대 한 신속히 처리 ※ 비록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 장기간 국외도피한 사정이 있기는 하나, 피해를 변제하고, 사건 해 결을 위해 자진 입국한 경우이므로 정상참작 가능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11
인도네시아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한인회장 선거 공고
인도네시아한인회 회칙 제13조에 따라 2016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3년) 임기 한인회장 선거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1. 후보 등록 기간 : 2015년 11월 2일 - 2015년 11월 15일(14일 간). 2. 등록처 : 선거관리위원회(인도네시아한인회 사무국 내, yasko@indosat.net.id, yisngmin@gmail.com, 전화 : 021-521-2515). 3. 후보 자격 3.1. 한인회 이사로써 지난 3년간 회비 및 찬조금을 매년 납부한 자. 3.2. 만 45세 이상인 자로써 인도네시아 체재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3.3.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서 덕망이 있고 도덕적 결격 사유가 없는 자. 3.4. 징역 6개월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자. 3.5. 법원에서 파산이 선고될 시 파산이 선고된 회사의 과점 주주 혹은 대표 이사로써 등재되어 있지 않는 자. 4. 후보 등록요건 4.1. 소정 등록신청서(소정 약력서 포함). 4.2. 후보의 유효 여권 혹은 주민등록증 사본. 4.3. 후보 등록금 US$50,000.-(미화오만불) 은행확인 입금 Slip 사본. *당선되지 않은 후보에게는 후보등록금 US$50,000.-의 50%인 US$25,000.-을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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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보 등록금 입금처 은행명
: : 계좌번호 : 계좌주 :
Bank Woori Indonesia Bank KEB Hana DDA 913-000537 : 220 500 7893 Yayasan Asosiasi Korea : Yayasan Asosiasi Korea
6. 투표일시 및 투표 장소 6.1. 투표일시 및 장소 : 2015년 12월 17일 인도네시아한인회 이사회 2015 년도 정기총회장 *부득이한 사정으로 정기총회 일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는 일자가 변경된 총 회장에서 투표합니다. 6.2. 투표 방법 : 무기명 비밀 투표 6.3. 입후보자 정견 발표 : 투표 직전 투표장에서 합니다(후보 당 약 20분 정도). 7. 투표권자 : 한인회 이사회원. 8. 개표 및 당선자 발표 : 투표 직후 개표. 개표 직후 당선자 발표. 9. 선거 관련 사항 문의처 : 선거관리위원회. 9.1. 9.2. 9.3. 9.4. 9.5.
의장 위원 위원 위원 위원
: : : : :
이승민, 조규철, 이진수, 김광현, 전민식,
< 선거관리위원>
yisngmin@gmail.com, cdragon52@icloud.com, jslee01@sungbojaya.co.id, kkhyun52@gmail.com, msjun@powertech.co.id,
0816-1911-245 0816-804-190 0811-8116-338 0816-795-571 0816-107-010
2015년 10월 31일 인도네시아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의장 이 승 민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13
“동포들이 통일 한국 이끌자”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이 고국에 모여 한민족 네 트워크를 강화하는‘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가 5일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 드워커힐호텔에서 막을 연 이번 대회에는 전 세 계 80여 개국에서 찾아온 한인회장 370여 명을 포함해 각계 인사 5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6회를 맞은 올해 대회에서 ‘광복 70년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합 니다’라는 주제 아래 동포 사회 현주소를 짚어보 고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했다. 개막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국 회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제9회 세계 한인 의 날 기념식’이 열려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6명을 포상했다. 박 대통령은“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사
이 자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 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윤조 새누리당 재외국민 위원장,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세계한인민주회 의 수석부의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등과 세계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이숙순 중국한국인회 장과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상자로는 40여 년 간 재일민단을 이끌어온 김 한익 재일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이 국민훈장 무 궁화장을 받았고, 동포 사회 현안을 심층 보도해 고국과 소통하도록 힘쓴 왕길환 연합뉴스 한민족 뉴스부 차장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어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2015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고 한인의 남미 이주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예술 공연을 펼쳐졌다. 이튿날에는‘광복 이후 한국’,‘우리나라 역사
회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동포) 여러분 께서 각국에서 통일 전도사가 되셔서 한반도에 평 화 통일을 이루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 의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서 본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어 유럽.중국.아시아.일본 등 지역별 현안 토의를 통 해 한글학교 활성화, 차세대 한인 육성, 한인 사회 위상 강화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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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에는 여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주요 정당 정책 포럼’과‘정부와의 대화’가 열려 국 회와 정부의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살펴보았다. 이어 한인회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회 를 가졌다. 나흘째인 8일에는 한인 사회의 의견을 모은 결의 문을 채택하는 것을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에 앞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각국 에서 모인 한인회 대표들이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을 촉구 ▲재외동포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상 호화합과 단합 등도 담겼다. 이어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한인회 모범사례 시 상식, 대회공동의장의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식, 청년희망펀드 및 통일나눔펀드 기탁식을 진행 했다. 또한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대회 공동의장 인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연합뉴스/재외동포신문)
결의문은 ▲재외동포들의 원활한 편의제공 위해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이전 반대 ▲재외동포의 권 익향상과 적극적인 정책실현을 위해 재외동포청 설립 촉구 ▲거주국에서의 보다 안전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해 재외국민보호법 조속한 입법 및 소득세법 개정 촉구 등을 담았다. 또 ▲모국 청년 의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적극 지원하며 모국의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 ▲차세대 민족 정체성 함양 과 인재육성을 위해 재외동포교류센터 조속 건립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15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제
14차 세계한상 대회는 지난 13 일부터 이날까 지 3일간 경북 경주시 경 주화백컨벤센터(HICO)에 서‘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 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진행된 기 조강연은 한상의 뿌리로 한 민족 최초 글로벌 거상 장보 고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 꾸는 한상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범국민적 공감대 를 형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계한상대회 최초로 국내 대표 대기업 CEO의 재능기부 멘토링 및 국내청년실업난 해 소를 도울 한상기업 취업 공개오디션이 진행돼 한상 네트워크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 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4875건의 상담(기업전시회 3948건,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545건, 유통바이어상담회 382건)이 이뤄져 1억1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또 대회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한상&청년, Go Together!’에서는 35개 한상기업 최소 30명 이 상 국내청년의 채용이 진행됐다. 아울러 기업전시회에서는 200개 기업 및 기 관 참여, 260개 부스가 설치돼 내실 있는 비즈니 스 네트워킹이 진행됐으며, 한·러 수교 25주년 에 맞춰 러시아·CIS 지 역 한상 참여가 눈길을 끌 었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지역대표 경 제인들이 신규 운영위원회 멤버로 영입됐으며, 역대 한상대회 최초로 아시아와 중동 지역대표 경제인들 이 운영위원회 멤버로 영 입됐다. 재외동포재단 조 규형 이사장은“장보고의
16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세계한상대회] 한국 청년들, 한상 만나 글로벌 인재로 년과 한상간 오픈형 멘토링 토크 콘서트‘한상 & 청년, Go Together!’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처음 시도된 색다른 형태의 한상 취업 설명회다. 능력, 패기, 열정, 도전정신 을 갖춘 청년들이 한상들 앞에서 꿈, 비전, 미래계 획 등을 담은 100초 분량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한상들은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거쳐 인턴십 채용 을 결정한다.
DNA를 가진 한상과 국내 경제인들의 뜨거운 열 정 덕분에 어느해 보다 내실 있는 대회였다”며 “한상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지속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모국의 제2 도약을 위해 한상 네트워크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15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2016년 10 월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상(韓商)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 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신용 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최라나 CBS 그룹 회장, 이영현 캐나다 영리무역 회장, 김창현 AA 스튜디오 컨설팅 대표 등 4인이 경험을 나누 고 조언을 건넸다. 신 위원장은 “기업들이 입사지원서에서 학점, 사진 기입란 을 없애고 있다”며 스펙이 아닌, 자신만의 킬러 콘텐츠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고민하고, 찾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며 혼자서 국제 여행을 다녀볼 것을 권했다. 이 회장은 기민 한 대응과 조건없는 베풂, 김 대표는 행복노력열 정을 갖고 만사에 임하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NEWSIS)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 린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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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사, 동포사회와 우리기업 애로해결을 위해 서부자바 주요기관장 연쇄 면담 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사관는 11월 2일 반둥을 방문, 서부자바 주지사, 서부자바지방경찰청장 및 반둥시장을 잇따라 면담하여 서부자바 한인사회 및 진출기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저임금 시즌마다 반복되는 노동계 시위로 인한 우 리기업들의 피해와 고충을 설명하고 임금협상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먼저 조태영 대사는 아흐맛 헤르야완 서부자바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최저임금제 도 개선에 따라 서부자바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예측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모기야르또 청장은 서부자바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한국기업들의 안전을 위해 협조하겠다 고 밝혔으며, 배석한 정보보안국장은 스위핑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 였다.
이에 대해 아흐맛 헤르만 주지사는 서부자바주 정부는 이미 10월 23일 발효된 「임금에 관한 정 부령(No 78/2015)」에 따른 새로운 최저임금 산정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주최저임금(UMP) 결정문서에 서명하여 확정하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정부령이 정한대로 각 시.군 최저임금 (UMK)도 결정될 것이므로 한국기업들이 다른 주로 이전하지 않고 계속 서부자바에서 사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조태영 대사는 리드완 까밀 반둥시장을 만 나 한-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특히, 반둥한인회의 숙원인 독자적인 한글학교 건물 마련을 위해 시정부가 협조해줄 것을 직접 요청하였다.
한편, 조태영 대사는 모기야르또 서부자바경찰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수방 등 일부지역에서 최
아흐맛 헤르야완 서부자바 주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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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반둥 방문에는 대사관 경찰영사와 고용 노동관이 동행하였으며 대사와 각 기관장 면담 시 논의된 노동, 치안과 상호 협력분야에 대해 후속조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모기야르또 서부자바경찰청장 면담
리드완 까밀 반둥시장 면담
한국자유총연맹 인니지부 나무심기 행사 개최 (자연사랑, Green Indonesia Campaign)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이하 자총인니지부, 회 장 현상범)는 10월24일(토) 동부자카르타 Cipayung에 위치한 Hutan Kota Pondok Ranggon 대나무 조림장에 서 자카르타주정부 및 동부 자카르타시 관계자들을 비 롯하여 한국대사관과 한인니경제협력국 관계자, 인니 Boy Scout & Girl Scout, 인니 청소년, UI대 학 한인대학생 및 자총 인니지부 회원들과 한인동 포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 (Green Indonesia Campaign)를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 현 상범회장은 인사말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설명하 면서, “한국의 식목일이 제정 된지 66년이 지난 현재 한국은 민둥산 대신 푸른 산들을 갖게 되었 으며, 당시 한국은 궁핍한 여건이었음에도 한국정 부는‘나무심기’를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발전 시킨 또 하나의 새로운 새마을 운동으로 강조하였 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국민 들은 물론 공무원들 조차도 인니 식목일이 언제 인지 모를 정도로 무관심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인니정부 당국에,‘첫째로 인니 식목일을 공휴일 로 지정할 것, 둘째로 학생들과 국민 모두에게 나 무심기의 중요성을 가르칠 것, 세째로 식목일에는 학생들과 국민들이 모두 나무를 심을 것’등 세가 지를 제안하였다.
이어서, 특히 행사에 참석한 한-인니 청소년들 에게 진취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우리 모 두 함께 인도네시아를 더욱 푸르고 더욱 깨끗하 게 함에 앞장서는 선구자가 되자’고 하면서‘우 리는 선구자’ 라는 구호를 다같이 외쳤으며,‘우 리들의 다음세대에게 푸르고 깨끗한 인도네시아, 푸르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자’고 말하며 끝 을 맺었다. 한편, 인니정부 관계자는 해변에서도 자라는 망 그로브 나무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기회가 되면 함께 망그로브를 심었으면 한다고 제의하는가 하 면, 자총인니지부에서 추진해온 두 가지의 자연사 랑 운동인 Green Indonesia Campaign 과 Clean Indonesia Campaign의 내년도 계획에 대하여 묻 는 등 진지한 관심을 보였으며, 대나무심기 행사 를 끝낸 후에는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면서 한인니 양 국민의 우의를 다졌다. (자총인니지부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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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육대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 7일,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회장 양영연)는 한 국대사관 1층 대강당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양영연 체육회장, 조태영 대사, 한인회 조규철수석부회장, 월드옥타 김우재회장,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고영철 선수단장과 선수 등 이 참석하여 선전을 다짐했다. 고영철 선수단장의 환영사에 이어 조태영 대사 는“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노력에 대한 값진 결 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 하며“은과 동은 잊고 금을 가져오길”당부했다. 양영연회장은“경기에 임하는 순간까지 좋은 컨 디션을 유지하여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단에게 당부했다. 조규철한인회수석부 회장은“승리를 위해 서 최선을 다해야하 는 대회이기도 하지 만 경쟁과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을 우선으 로 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건투와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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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익 사무총장은 선수단을 소개하며“탁구, 볼링, 태권도에서 금메달 확보가 기대된다. 다른 종목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릴 것”을 다짐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축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스쿼시, 태권도, 검도 등 총 8개 종목의 선수단 (선수 57명, 임원 53명) 총 110명이 출전하게 될 재인도네시아 선 수단은 20여개국 선수단과 화합하고, 교류를 통 해 우정을 나누고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를 널리 알 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1년 6월24 일 대한체육회 지부를 창립해 전국체육대회에 출 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5개 종목, 71명의 선수단을 처음으로 출전한 후 5년 연속 선수단을 파견하고있다.
조태영 대사, 인도네시아교육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특강
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사는 11월 2일 반둥 소 재 인도네시아교육대학교(UPI)를 방문하여 총 장을 면담하고 한국어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 으로 한-인니 관계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전상과 남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강연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연 후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벌여 한 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UPI는 2014년부터 한국어교육학과 개설을 추 진하여 지난 8월 학과개설 승인을 받고 첫 신입생 을 모집하여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최초로 한국어 교육학과가 개설되었으며 지난 10월 12일 공식 개설식을 가졌다.
앞으로도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UPI 한국 어교육학과가 정착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KOICA,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정부기관과 협력 하여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조태영 대사는 푸르콘 UPI 총장을 만난 자리에 서 인도네시아 각급 학교에 한국어과목 채택을 확 산시키기 위해 정규 한국어교사 양성이 시급한 과 제라고 하면서 우리정부와 UPI가 협력하여 인도 네시아 최초의 한국어교육학과를 개설한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였다. 이어 조태영 대사는 UPI 한국어교육학과 신입생 50여 명과 타 전공 학생 등 130명의 학생들을 대 상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외교관계에 관한 특 강을 통해 문화교류, 방산협력 등 양국 관계의 발
반둥 UPI 총장 면담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21
2015 K-FOOD 페어 자카르타
농
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 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식품 소비 촉진 및 식문화 전파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 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과 코타 카 사블랑카 몰에서‘2015 K-FOOD 페어 자카르 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순 위 4위이자 연평균 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나타 내고 있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해 세계 할랄식품시장 공략 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로서 타 도시 에 비해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과 실질적인 소비 층을 형성ㆍ보유하고 있어 유망한 소비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Let’s eat K-FOOD’라는 슬로건 아래 식문화 융합 홍보 행사를 통한 우리나라 할랄 식품의 판로를 개척하 고 한국식품 소비 유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의 1:1 수출상 담회 및 세미나 등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한 B2B프로그램과 한-인도네시아 수교 42주년 기 22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조태영대사
aT 김재수사장
념‘우정의 김밥말이’개막 퍼포먼스, 쿠킹 콘서 트, 경품이벤트, 오픈키친, 할랄 K-FOOD 시식, 투호놀이 등 현지 소비자들이 우리문화를 체험하 는 B2C소비자체험행사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16일 물리아 호텔에서 열리는 1:1 수출상담회에는 건강식품, 간편식품, 신선식품 등 의 국내 식품업체 19개업체가 현지 40여명의 바 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되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인 MUI와 인도 네시아 식약청(BPOM)이 참가기업 및 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제도
10월16일 K-Food 바이어 리셉션 (물리아호텔)
정책과 수입식품등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는‘K-FOOD 할랄 세미나’도 열렸다. 우리나라 할랄 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수출상담회장에는‘할 랄식품 특별홍보관’을 구성해 제품 전시 및 시식 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이틀째인 18일부터 이틀간은 코타 카사블 랑카 몰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해 직접 한국식 품을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아직까지 국 내 기업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할랄시장’과 ‘할랄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라며, 올 해로 한-인도네시아 수교 42주년을 맞이한 만큼, 현지 기업과의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통해 국내 농 식품 수출기업들의 현지시장진출 및 수출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 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KOREAN FOOD FAIR 2015’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 국의 맛과 문화를 소 개하는 대규모 식문 화 융합 행사로, 올 해 말레이시아를 시 작으로 중국 칭다오 와 베트남, 시안에 이 어 이번에 인도네시 아에서 진행되며, 11 월 중국 충칭과 UAE 두바이를 끝으로 막 을 내린다.
10월17일 한-인니 수교42주년기념‘우정의 42m 김밥말이’(코타카사블랑카몰 / 개막행사)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23
영남 우수기업 무역협회와 손잡고 인니로 세계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김인호)는 13일 자카르타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상도 지 역 우수 무역협회 회원사 30개가 참여한 가운 데“2015 KITA 영남권 동남아 종합 무역상담 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무역협 회 부산지역본부 서욱태 본부장, 경상북도 자카 르타 사무소 권기일 소장, 경상남도 자카르타 사 무소 정연보 소장 및 300여 인니 기업인이 참여 하여 영남권 무역협회 회원사와 1:1 맞춤형 비 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번 무역상담회는 그간 일부 지역 및 단 체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었던 행사를 통합하여, 인니에서 개최된 무역상담회중 최대규모로 확대 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개소식에서 서욱태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이번 자카르타 행 사를 위해서 무역협회 영남권 4개 지역본부, 부 산시, 울산시등 많은 기관이 힘을 모았다.”라며 “무역협회는 향후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우수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기회를 찾 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올해 6월에 개소한“K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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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센터”(Equity Tower 40층 소재)를 ASEAN 및 대양주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중 이다. 이번상담회도 자카르타를 거쳐 호치민(베 트남)에서 2차 상담회를 가지는 일정으로 진행되 어 KITA 자카르타 센터가 동남아 新시장개척 의 시발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KITA 자카르타센 터 김인근 부지사장은“최근 환율불안정, 루피아 사용의무화등으로 사업환경이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장기적으로 내다보아야 한다. 인니시장은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처럼 안목은 넓게, 접 근은 점진적으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참 가기업에게 조언하였다. (무역협회 자카르타센터)
제 16회 한인미술협회 정기 전시회
제 16 회 한인미술협회 정기전시회가 10월15 일 한국문화원(Equity Tower)에서 개막하였다. 2000년에 창단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열 정으로 한인사회와 소통하는 있는 한인미술협회에 감사한다는 오계영 대사부인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수진 미협회장은 인사말에서“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개성있는 작품으로 교민 사회와 휴식 같은 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미협회원들 (총32명)과 후 원해주신 분들이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신의 작품을 출품한 김선옥작가는“살 아가는 인생을 매듭에 비유해 보았다. 매듭 을 지었다 풀었다하며 선택을 하며 나아가 다보면 여러모양의 매듭이 생기며 그 매듭 마다 하늘의 섭리를 느끼게 된다”며 작품 을 설명하였다. 이날 26명의 출품회원의 48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교민 을 비롯하여 외국인 작가들이 초대되어 성 황을 이루었다. 인도네시아 한인미협전은 15일부터 21일 까지 한국문화원에서 많을 교민들의 호응 속 에 막을 내렸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25
재외선거위원회 설치로 본격적인 재외선거 절차 돌입 2015년 10월 30일,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조태영 대사 주관하에 제1차 재외 선거위원회 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재외선거위 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를 공정하 고 중립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서, 재외투 표소 결정 및 투표사무원 위촉, 재외투표기간동안 투표소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위원으로는 김문환 위원, 이철훈 위원, 방진학 위원, 옥미선 위원 등 총 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일 회의는 1차 재외선거위원회의로, 위원장으 로는 김문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는 이철훈 위 원을 호선하고, 향후 재외선거 일정 및 운영계획 을 논의하였다. 특히 김문환 위원장은 지난 2012 년 국회의원선거 및 대통령선거에서도 재외위원 회 위원장직을 역임한 바 있어 향후 위원회 운영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15일부터 실시되는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접 수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지난 2012년 도 대통령선거시 인도네시아지역 재 외선거인등 신고.신청건수는 4,590 명이었으나,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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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는 인터넷 신고.신청제도가 도입된 것을 감안하여 이보다 많은 8,000명 정도를 목표로 삼 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를 홍보할 것인지에 대 해 논의하였다. 참고로, 인터넷 신고.신청제도는 최근에 도입된 제도로서, 재외국민은 11월 15일 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ova.nec.go.kr)에 접속해서 간편하게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터넷으로 신고.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여권사본 등 첨부서류 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향후 위원회의를 통하여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하는 한 편, 유권자인 교 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재외선거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현판식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이하 자총인니지부, 회장 현상범)는 2015년 10월30일(목) 오후 6시 한 인회 문화회관 2층에서 현판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기엽 한인 회장, 한국대사관의 채형신 서기관, 김 재민 한인회사무국장 외 자총인니지부 회원 등 10 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축하했다. 현상범회장은 현판식에 이어 열린 정 기총회에서 “약 2년간의 기다림 끝 에 사무실이 확정되어 현판식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인회 및 관계자들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서,“2016년도에는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 어주는 대한민국의 선봉 애국단체로서, 또한 유엔 에 가입한 NGO로서 조국과 인도네시아를 사랑함 에 다 함께 더욱 노력하여 자총인니지부의 위상을 확립 하고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판식은 2010년9월6일 자총인니지부가 인도네 시아에 발족한지 5년 만에 이루어졌으며, 사무실로 내정된 문화회관 2층 도서실 내 왼편의 내부 수리 공사가 끝나는 대로 입주할 예정이다.
천년의 신비 옻칠 예술의 모든것
“옻칠아트 워크샵” 통영 옻칠 미술관 관장 김 성 수
미술협회 주최 / 한국문화원 후원 11월18,19일(2틀간) 6:30∼8:00 / 장소:문화원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27
외국인력 고용허가 개정장관령 주요내용 공지 법령명 : 외국인력 사용절차에 관한 노동부장관령 2015년 제16호의 개정에 관한 노동부장관령 2015년 제35호 (2015.10.23. 제정·시행) 1. 외국인력 1인당 현지인 10명 고용의무 규정 폐지(제3조 삭제) 2. 국내투자 형태의 외국인력 사용주는 감사직책에 외국인력 사용 금지 (제4A조 신설) 3. 임시 RPTKA(외국인력사용계획서)에 해당하는 업무 축소(제16조 개정)상업영화 제작, 감사(audit) 및 품질관리 또는 1개월 이상의 인도네시아 지사 에 대한 감독(inspeksi), 기계, 전기 설치, 사후서비스 또는 사업시험기간 동 안의 생산 업무에 한정 4. 국외에 거주하는(berdomisili di luar negeri) 감사, 이사 등 임원에 대한 IMTA(외국인력고용허가) 의무 폐지(제37조 제1항 개정) 5. 외국인력사용보상금(DKP-TKA)의 루피아화 환산 폐지(제40조 제2항 개정) 6. 임시 IMTA에 해당하는 업무 축소(제46조를 임시 RPTKA 규정과 동일하게 개정) 7.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berdomisili di Indonesia) 이사, 감사 등 임원직책 에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관계기관으로부터의 설립 또는 변경 승인결 정(keputusan pengesahan)이 발급된 이후부터 IMTA를 소지할 의무를 가 진다(제66조 일부 개정) 8. 동반자 인도네시아인근로자에 대한 기술 및 전문성 전수에 관한 상세 규정은 총국장결정(keputusan Dirjen)으로 규정(제66A조 신설) 9. 감사, 이사 직책 및 폐지된 임시 IMTA 규정 관련하여 이미 납부한 외국인력사 용보상금(DKP-TKA)에 대해 환불하지 않는다는 경과규정 신설(제11장 설) 이상은 개정령의 주요 내용으로 참고용일뿐이며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법령의 해석권은 인도네시아 노동당국에 있으므로 상세한 내용은 해당 법령의 원문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법령의 원문은 저작권문제로 직접 대사관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수 없으나 인 도네시아 노동부 홈페이지 법령정보(http://jdih.depnakertrans.go.id/)에서 다 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28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정종욱통준위 부위원장 초청 한반도 통일 간담회
10월 12일 대사관 강당에서 한반도 최근정세 및
미래를 설계하고 한민족의 대도약을 이끄는 성장 동
우리의 통일 정책에 관한 주제로 통일준비위원회
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 발
(이하 통준위) 정종욱 부위원장의 강연회가 대사
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목표로
관직원, 한인회 각 단체장, 여러 분야의 주요인사
하는‘한반도 신뢰프로세스’정책을 제시하였다.
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로 위기가 조성되고 이를
조태영대사는“시의 적절하고 통일의지를 결집
타결하기 위해 적당한 타협과 보상이 이루어지는
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정 부위원장의 일행을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통일은 우리 민족이 분단을
맞이하였다.
극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이다.
전민식 민주평통동남아 협의회 회장은“공감대
8천만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는 통일 한반도
형성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다. 통일을 위한 준비
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에 동포들도 동참할 것”을 강조하였다.
통일의 비용보다는 통일이 가져다 줄 이익이 크다
얼마 전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에서
는 점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협력의 기
8.25 남북고위급 회담의 합의로 일단락 지어진
초가 될 것이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하는길
긴박했던 때를 떠올리며 강연회는 진행되었다.
이 될 것이다 ”라며“한반도에서 통일의 역사적
정부위원장은“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단순히 남
기회가 왔을 그 시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체계적
과 북의 물리적인 통합을 넘어서 새로운 한반도의
인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 이에 부정적인 견해도 상당수의 국민이 드러내고 있으 며 체계적인 제도적 틀도 요구 되고 있다. 통일정책개발에 중 요한 자료가 되는 국민의 다양 한 여론수렴을 위해 노력할 것 이다”고 말했다. 10월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벗어난 심 층화되고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 하며 성급한 낙관론도 경계하여 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29
PT. Miwon Indonesia, 옥수수 전분 및 감미료 공장 건설 2015년 10월 8일 대상그룹의 자회사인 PT. Miwon Indonesia(대표: 김두련)는 42년간의 인도 네시아에서 쌓아온 식품제조 및 유통 경험을 바탕 으로 옥수수 전분과 감미료를 생산하는 공장 기공 식을Driyorejo Gresik Jawa Timur에서 가졌다 . 공장 총면적은 5ha에 최신의 공법과 최첨단 설 비로 건축되며 2015년 10월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 말까지 완공하고 2017년1월부터 상업생 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에 총 투자비는 1 조 2000 억 루피아라고 밝혔다. 건설되는 공장에서는 연간 옥수수 전분 9만톤, 고과당 7만5천톤, 기타제품 6만 5천톤을 생산하 며, 옥수수 전분은 국내시장에 100%를 공급하여 시장점유율 64.2%를 점유하고, 고과당은 생산량 의 70%를 국내에 공급하여43.7%의 시장을 점유 하며 나머지 30%는 동남아 시장에 수출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PT. Miwon Indonesia 김두련 법인장은 기공식 에서 인도네시아는 옥수수 전분 및 감미료의 국내 생산이 부족하여 중국, 인도, 한국, 유럽, 라틴 아 메리카 등의 국가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 년 식품산업 7%성장과 음료산업 9%성장이 옥수 수 전분과 고과당 수요를 크게 증가 시키고 있다. 30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특히, 인도네시아는 2억 4천만의 인구가 년간 소 비하는 설탕의 수요는 5백5십만톤이며, 3백만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음료시장에서 설탕의 대체재인 청량감있는 고과당 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PT. Miwon Indonesia는 식품과 소재분 야에 사업을 적극 확대하기위해 R&D에 적극 투 자하여 인도네시아 식품의 품질을 향상 시키고, 생산설비의 자동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생 산 시스템 안정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국악콘서트
2015년 10월 10일(토) 자카르타 `Usmar Ismail Hall`과 10월 12일(월) 반둥에 있는 `인도네시아 교육대학(UPI)`에서 `국악콘서트`가 열렸다. 첫째 날은 한인동포 대상의 공연이었으나 430석 의 객석이 꽉 차서 넘치는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한국문화원의 세종학당 학생들을 초대하여 인도 네시아인과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이었다. 오프닝 무대에는 자카르타 한인 음악협회 회원 들로 구성된 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공연의 장 을 열었으며 나리 밴드의 1부 스테이지 후에 `아 르떼 여성합창단` 단장인 `채영애`소프라노의 노 래를 듣는 등 정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 클래식까 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둘째 날 인도네시아 교육대학의 공연에서는 한국 어과 개설을 축하하는 세미나에 이어 공연이 열렸다. 교육대학의 `신영덕` 교수와 한국 교수들, 교육 대 학장 및 학교 교수들과 반둥 한국 교민들과 대 학의 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어로 질문 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박수갈채를 아끼 지 않았다. 기립박수 속에 앙코르로 인도네 시아 노래 Indonesia Pusaka 와 `Bengawan Solo 의 연주로 마무 리 되었다. 한국의 악기가 인도네시아 악기와 어울어져 서정적인 분위기가 객석
이번 공연은 `음악협회`(회장 이일하)가 주관하 였고 `한국문화원`(원장 김석기)과 `한인 문예총 `(회장 강희중)이 MOU를 맺어 실시한 명사초청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반둥 교육대학에서의 공연에는 `한국대사 관`, 한국문화원, 한인 문예총,`한국국제협력단 `(KOIKA), `한국 국제 교류재단`(KF),`인도네시 아 한국학 교육학회`(AKSEIN),`한국학 중앙 연 구원` 등이 후원하였다. CGV에서는 반둥 CGV-Bitz Megaplex에서 실 시되는 한, 인니 필름 페스티벌 초대권 400매를 후원하여 `한사모` 회원들과 공연 관람자 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해금 : 나리 전 지인` `대금 : 오리 전지현` `가야금 : 김세정` `바이 올린 : 조수현` `피아노 : 조오령` `퍼커션 : 김진훈 ` 등과 `자카르타 음악협회의 쳄버 오케스트라` 연 주와 `ARTE 여성합창단` 단장인 채영애 소프라 노의 공연이 함께 해 더욱 빛을 발했다.
에 흘러넘쳤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31
자카르타 패션위크, 한국적 감성과 만나다
2016 자카르타 패션위크’폐막일인 30일 쇼핑몰 스나얀시티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차세대 디자이 너로 주목받는 김수진 소울팟 스튜디오(Soulpot Studio) 대표가 한국적 감성을 현대 패션으로 해석 한 작품들을 런웨이에 올렸다.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2016 자카르타 패션위크’에서 한국 신진 디자 이너 작품이 현지 패션계 인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카르타 패션위크 폐막일인 30일 쇼핑몰 스 나얀시티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차세대 디자이너 로 주목받는 김수진 소울팟 스튜디오(Soulpot Studio) 대표가 한국적 감성을 현대 패션으로 해 석한 작품들을 런웨이에 올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자카르타 패션위크에선 국 내외 230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천여점의 작품 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정상급 디자이너 하리 다르소노 씨 는 김수진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본 후“한복의 아 이콘을 삽입해 독특함을 유지했고 전체적인 옷 의 형태가 편안하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됐다”며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했다. 32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김 디자이너는“해외 패션쇼에 여러 차례 참여 하면서 무대에 올리는 작품을 현지 시장에 맞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자카르타 분위기에 맞추 기 위해 검은색 의상을 줄이고 흰색과 빨간색 의 상을 보강해 패션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2013년부터 인도 네시아 양대 패션쇼인‘자카르타 패션위크’와 ‘인도네시아 패션위크’에 참여해 한국 디자이 너들을 현지 패션계에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디자 이너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김석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원장은“올해 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신예 디자이너의 합동무대 로 마련했다”며“고부가가치 창조산업인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 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OICA,‘인도네시아 IT행정역량강화사업’ 현지교육연수 개소식 개최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 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지난 10월 20 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위치한‘한-인도네시 아 ICT 교육센터’에서 중앙 및 지방정부의 IT 행정과 기술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배양 해 주기 위한 연수과정의 개소식을 열었다. 2014 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IT행정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번 연수과정은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과정, 관리자과정, 강사양성과정(Training of Teachers, ToT), 개발자 및 운영자 과정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니 공무원들의 정 보통신 관련 역량의 강화를 통해 앞으로 인도네 시아 정부가 구축해나갈 전자정부 체계를 실제 운영하고 관리할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에 그 목 표가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 소장, 바수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ICT연구 및 인적자원개발국장 (차관보), 마르빠웅 내무부 국 가행정원(LAN) 역량개발센터장 등 고위급 인사 를 포함한 연수 참석자들이 참석하여 연수과정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김병관 사무소장은 축사에서“정책결정자부터 기술자까지 모두를 포함한 본 연수과정이 인도네 시아 전자정부 구축의 기반이 되어 투명하고 효율 적인 정부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더 강하고, 스마 트한 인도네시아를 건설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 이다”고 밝히며, “이 사업을 비롯하여 체계구축 과 전략수립, 인프라 구축 등 인도네시아 정부가 성공적인 전자정부를 구축하는 데에 계속해서 최 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르빠웅 역 량개발센터장 역시 동 현지연수가 인도네시아 행 정역량 강화를 위해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바수키 차관보는“IT, 그리고 나아가 전자 정부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모자란다”며, “코이카가 진행하는 동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이 각 정부부처와 지방정부에서 IT역량 을 구축하는 데 혁신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코이카와 한국 정부에 감사 의 인사를 아울러 전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코이카는 본 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공무원 1,490명을 교육 시킬 예정이며,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 량을 배양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33
JIKS 초등과정, 한글날 기념대회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 되새겨 2015년 10월 9일(금), 한글 창제 569돌 한글 날을 맞이하여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 장 김승익) 초등과정은 교내 한글날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나 이번 대회는 경필쓰기, 시 쓰기, 시화 그 리기, 순우리말 간판 디자인, 한글홍보 포스터, 한 글 글씨체 디자인 등 다채로운 부문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였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글의 우수함과 소중함 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도네시 아 유일의 한국국제학교로서 한글 교육 길잡이가 될 JIKS의 향후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예비교사들, JIKS에서 글로벌 교사의 꿈을 꾸다 -대구교대생 교생실습 실시2015년 10월 19일(월) ~ 10월 23일(금) 5 일간 대구교육대학교 2학년 학생들의 교생실습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에서 실시되었다. 14명의 실습생들은 2~6학년 각 학급에 배치되 어 학생들과 하루 일과를 함께 하며 수업참관, 아 침자습지도, 중식지도, 생활지도, 수업실습 등 다 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초등교사로서의 자
질 함양을 위해 본교가 마련한 각종 연수에 참석 하고 담임교사들로부터 수업기술에 대한 지도 조 언도 받았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생 실습은 국내 교육대학교와의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고 본교 교사들의 교실수업 개선 노력에도 긍정적인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34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꿀벌들의 영어 축제, 2015 JIKS Spelling Bee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 는 2015년 10월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초등 Spelling Bee 본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세계적인 영어철자 말하기 대회인 스크립스 내셔 널 스펠링 비(Scripps National Spelling Bee)를 본 따 JIKS의 특성에 맞게 고안한 본 대회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JIKS는 English Game Time, Global Leadership Camp In English 등 다양한 영어 행 사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 을 계속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영어 말하기 능 력을 키우기 위한 Talk About 행사가 새롭게 기 획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 16회 JIKS 초등 수영대회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는 2015년 10월 16일(금)에 제 16회 JIKS 수영대 회를 개최하였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던 예년과 달리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남녀, 학 년별(1학년 25M/2~6학년 50M)로 나눠 자유 형.배영.평영.접영 4개 종목 개인시합과 학급대항 자유형 릴레이(1~3학년)로 구성되었다. 많은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 속에 손에 땀을 쥐 게 하는 멋진 승부가 펼쳐진 결과 각 학년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었다. 특히 박 선우(6), 박시은(3), 조중훈(2), 조지현(2)학생 은 각각 두개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 에 올랐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35
JIS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학생기자 김교빈) 자카르타국제학교 (JIS)는 1951년 설 립으로 개교 60주년 을 맞이하는인도네 시아에서 규모가 가 장 큰 국제 학교이 다. 신입생 5명의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세계 60개국 24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학생 들을 위해 200여 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교에는 872명의 학생이 재학중이고 한국 인은 전체의 15%를 차지한다.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한 JIS! 무엇을 보고 어 떻게 즐겨야 할까? 한국인 재학생들이 뽑은 Cilandak 고등학교 캠퍼스에 명소 4곳과 먹거리 들을 소개한다.
JIS 명소 TOP 4 Dragon Fountain Cilandak캠퍼스의 상징 인 Dragon Fountain은 2005년 졸업생들로부터 의 선물이다. 매주 금요 일 점심때 학생들이 모여 공연을 하거나 봉사 활 동 클럽들이 모금 행사를 열기도 한다. TIP: 여기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이다. Track 교색인 파란색으로 만들 어진 트랙은 체육시간뿐 만 아니라 방과 후 학교 대표 축구팀, 럭비팀, 그 리고 육상팀이 훈련할때 도 사용된다. 각종 대회 도 여기서 개최한다. Fine Arts Theater FAT라고도 불리는 고등학교 극장은 UN Day, 학 교 뮤지컬, 모의 UN그리고 주간 어셈블리 등 크 고 작은 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다. 춤, 음악, 미술 작품들 또한 여기서 공연하고 전시된다. TIP: 일년에 한번씩 있는 학교 뮤지컬은 JIS학생 36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들,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사람 들도 티켓을 구매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Science Module 최근에 지은 Science Module은 화학, 생물학, 물 리학, 환경 과학 그리고 스 포츠 과학을 위해 최적화 되 어있는 5층 과학 빌딩이다. 4층에 위치한 화학반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퓨움 배출 후드가 배치 되 어 있고 옥상인 5층에는 환경 과학 학생들이 실험 할 수 있는 하늘정원도 있다. * 하늘정원은 JIS학생들도 보호자 없이는 출입이 불 가능하다 !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JIS안에서는 Sodexo (프랑스 푸드 서비스 기업) 가 운영하는 학교 교내 식당과 Student Store, 학 부모들이 운영하는 Booster Hut과 D’toko 그리 고 마지막으로Viva Café까지 총 5개의 식당과 가 게가 있다. 한국인 JIS 학생들이 추천하는 3가지 음 식들을 알아보자! <Mac and Cheese> 매주 화요일Booster Hut에 서 엄마들의 정성이 듬뿍 담 긴 Mac and Cheese를 판 다. Mac and Cheese는 JIS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인 만큼 대부분 2시간이 채 안되어 다 팔린다. <Bakmi Ayam> D’toko에 가장 잘 팔리는 음식 중에 하나인 Bakmi Ayam은 매주 월요일에 판다. 국물을 조 금 밖에 안준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한국인 학 생들이 즐겨 먹고 추천하는 음식이다. <Indian Curry> Sodexo교내식당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도식 카레. 채식주의자를 위한 아채카레랑 치킨카레 두 종류에 카레 옵션이 있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난 (Naan)이랑 같이 먹으면 맛이 두배로 좋아진다.
<최신 노동정보> 임금에 관한 정부령 주요 내용 공지
1. 법령명 : 임금에 관한 정부령(No 78/2015, 2015.10.23. 제정·시행) Peraturan Pemerintah tentang Pengupahan
정보를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를 고려하여 매 5년 마다 검토(제43조 제5항, 제6항 및 제7항) 최저임금 산정공식으로 최저임금 확정(제44조 제1조 및 제2조)하며 산정공식을 사용한 최저임금 계산에 관한 세부사항은 노동부장관령으로 규정 익년도 최저임금 = 당해년도 최저임금 + {당 해년도 인플레이션 + % △ 당해연도 국내총생산 성장률)} ※ 법령원문상의 공식 : UMn = UMt + {UMt x (Inflasit + % △ PDBt)} ○
2. 취지 : 노동법(NO 13/2003)에 근거하여 다양 한 시행령에 산재해있던 임금규정을 하나의 정부 령으로 통합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최저임 금제도 개선 3. 주요 골자(장의 순서) 임금정책 적정 소득 임금보호 최저임금 임금으로 계산할 수 있는 사항들 임금 삭감과 벌금 부과 행정제재 4. 최저임금(제4장) 인도네시아정부가 지난 10월 14일 제4차 경제 종합대책으로 발표했던 최저임금 산정을 위한 새 로운 공식을 이번 정부령에 포함하여 최저임금제 도 개선 ○
최저임금 확정은 적정생계비(KHL)에 기초하 면서 생산성과 경제성장을 고려하여 매년 실시 (제43조 제1항) ○
적정생계비의 구성요소(komponen)와 생계필 요품의 종류(jenis kebutuhan hidup)는 노동부 장관이 국가임금위원회가 통계기관의 데이터와
이번 정부령은 제정일부터 발효되었으며 임금 및 임금보호에 관한 정부령을 규율하는 2013년 제13호 노동법의 시행법령들은 여전히 유효하나 임금보호에 관한 정부령(No 8/1981)은 폐지 ○
※ 이상은 새로 제정된 임금에 관한 정부령의 주 요 내용으로 참고용일뿐이며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법령의 해석권은 인도네시아정부에 있으므로 상 세한 내용은 해당 법령의 원문을 직접 확인하시 기 바랍니다. ※ 해당 법령의 원문은 저작권문제로 직접 대 사관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수 없으나 인도네 시아 노동부 홈페이지 법령정보(http://jdih. depnakertrans.go.id/)에서 다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37
집중! 이 사람들
22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 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 대회 해외동포종합 시상식 (종합 1위 일본, 2위 중국, 3위 인도네시아)
제96회 전국체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해외동포종합 3위! 5회차 체전 참여 최고의 성적을 거둔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금메달 4개 획득 재인도네시아선수단은 2011년 제92회 처녀출 전이래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해외동포종합부문 3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22일 폐회식 으로 강릉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011년 4월 28일 18번째 국가로 대한체육회 공 식 인정을 받았고 양영연 회장과 종목별 각각의 임원과 선수들로 구성되어 고양시, 대구, 인천, 제 주 그리고 이번 강릉까지 매년 열전을 펼쳐왔다. 이번 메달 집계 결과는 금 4개, 은 3개, 동 9개 총 16개와 시범종목 검도 단체전에서 1개의 동메달
로 최다의 메달을 수확하여 재인도네시아팀의 저 력을 보여주었다. 볼링 남자개인전(조환국)과 볼 링 3인조 (조환국, 남일성, 나선규), 볼링 마스터 즈(조환국)에서 각각 한 개씩을 그리고 태권도 여 자부에서 체급 -57kg (딘다)에서 한 개의 금메 달을 획득하였다. 한편 지난 2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해외동포 환영의 밤 행사에서 재인도네시 아 대한체육회 양영연 회장은 공로패를, 김희익 사무총장은 자문위원 위촉패 및 표창패를 받았다.
(기사제공:인도웹) 38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재인니대한체육회
양영연회장
많은 후배와 30여명의 부회장들과 함께 5년 동안 이끌어 오면서 즐거 웠던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 기에 또 그 만큼 애정이 깊습니다. 저희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가 5 년 만에 3위 입상한 것은 세계한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합니다.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 리체육회 임원과 선수들의 영광이며, 우리 인도네 시아 교민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대한체 육회가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대사관과 우리 인도네시아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
최병우부회장 어렵사리 결성된 인도네시아 대한 체육회가 참가에 의의를 두고 처 녀 출전한 경기에서 초라한 성적 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맷집을 키 우고 다짐을 하고 훈련을 하여 나 름대로의 노하우를 쌓은 결과, 5 년만에 금메달 4개 획득이라는 쾌 거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을 발판으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인재의 발굴로 내년에는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리라 기대합니다. 어려운 여건아래서 사업하 시는 교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웃음을 드리고 우리 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고 싶습니다.
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이 기회를 빌어 저 희 체육회 대표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재인도네시아선수단명단* <축구> 감독: 이광희 / 선수: 허지섭, 강남규, 오인균, 권혜성, 최호상, 김배진, 김복래, 김상덕, 김성우, 나병률, 백남지, 신현준, 염인욱, 와휴딘, 박치형, 이기훈, 나진영, 정해상 <테니스> 감독: 정성원 / 선수 : 안혜종,유충곤,박종철,김현숙,문혜란,장점순 <볼링> 감독: 김송정 / 선수 : 조환국, 김유동, 남일성, 이상호, 이성하, 나선규, 성윤경, 고순옥, 오경희, 전인옥, 김태희, 정선미 <골프> 감독 : 한현봉 / 선수 : 이세호, 한호윤, 김춘자, 유정선 <탁구> 감독 : 홍기종 / 임원 : 권장명/ 선수 : 박상호, 김남희, <스쿼시> 감독 : 김태화 / 선수 : 허용호, 한미혜 <태권도> 감독 : 방진학 / 선수 : 이현제, 신상준, 곽병길. 곽영민, 데비, 딘다, 지은경, 백은희 <검도(시범종목)> 감독 : 강희중/ 선수 : 김재원, 박시현, 박정일. 주원, 안정진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39
금메달은 말한다!! 재인니 대한체육회볼링협회 김송정회장과의 인터뷰 Q. 볼링선수단 소개( 구성원,특징 등) 회장 : 김송정 수석부회장 : 남재윤 남자선수 : 이성하, 이상호, 김유동, 나선규, 남일성, 조환국 여자선수 : 전인옥, 김태희, 고순옥, 오경희, 정선미, 성윤경 Q. 인도네시아에서 평소 어떻게 훈련해오셨는지... 저희 볼링팀은 매년초 전국체전선수 선발전을 통해 남녀 상위 선수를 선별하여, 매주 2~3회 모여 개 인기량 향상 및 팀웍을 위한 훈련을 해왔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볼링대회에 참가 하여 현지 국대선수 및 아마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이기고 지키는 방법, 그리고 큰경기 경험을 훈 련해 왔습니다. Q. 직접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금메달을 따기 위해 손가락, 발 부상에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 안타깝고, 대견하고, 선수 및 임원, 응원 단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는 모습,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 어려움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아주 자랑스럽고 고생 많았습니다. Q. 금메달을 딴 소감 전국체전 참가 5년만에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 볼링 종합우승이라는 큰영광을 누렸습니 다. 그동안 저희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본것 같아 아주 뿌듯합니다. 지난 5년간 아쉬움이 많았는데 일년간 저희 선수들 열심히 노력해 이렇게 좋은결과를 얻게 되니 말할 수 없이 기쁨니다. 다시한번 고생한 저희 볼링선수들 고생 많았고,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하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체육회장님을 비롯해 전임원들께서 열심히 뒷바라지 하시고 교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볼링협회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수들을 밀어준 덕이라 생각합니다 볼링 종합우승 전체 종합3위로 전국체전 참가5년 만에 좋은성적이 나왔습니다. 내년에 더 좋은성적 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체육회에 특별한 관심을 베푸신 송창근 상공회의소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도 할 말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축구협회를 소개합니다. 인니 자보따벡 지역에 6개 한인축구팀이있습 니다. 제일 오래된 한인축구회,땅그랑FC,아라 리오축구단,볼케이노축구단,열린축구단,풋사랑 팀이있습니다. 각팀의 중책을 맡으신분들이 축 구협회 이사로 등재하여 축협 운영을 하고있습 니다. 6개팀이 홈&어웨이로 매년 풀리그로 경 기진행하며 6개팀이 전체 한자리에모여 컵대회 도 병행하고있습니다. 여기서 기량이 우수한 선 수를 선발하여 매년 전국체전 축구선수로 출전시키며 4,50대 회원들은 한민족 축구대회도 참가합니다. 다들 몸으로 부딪쳐가며 직접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선후배 질서가 확고하며 무엇보다 서로 아끼 고 화합하는 단체입니다. 축구에 관심있는 분들은 각 지역 축구팀에 가입하여 즐기시길 당부드립니다. (축구협회회장 이광희) 40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태권도선수단 곽영민감독과의 인터뷰 Q. 권도선수단 소개( 구성원,특징 등) 저희 선수단은 회장단 사모님들께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 으시어 큰 헌신을 하고 계십니다. 우먼파워와 가족애를 몸 소 느끼게하는 선수단입니다. 지도진은 한국국가대표선수 출신 감독과 시대표 출신 코치로 구성됐고요, 이 외 남자 선 수 3인, 여자 선수 3인으로 구성해서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 했습니다. 선수들은 인도네시아에서 태권도 봉사활동중인 젊은 사범 들로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이 경기인 출신들이 아니 어서 전문적인 훈련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Q. 인도네시아에서 평소 어떻게 훈련해오셨는지... 제가 작년까지 감독으로 지도를 했었던 현지 국가태권도재단 (북부자카르타 소재) 국가대표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해왔 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저희 선수들이 전문 경기인이 아니여서 훈령중 현지 대표선수들에게 얻어맞아 거의 매 일 입술터지고 코피 흘리고 … 태권도 경기에서는 일반태권도인과 태권도경기인은 많은 차이가 있거든요. 저희 선수들 매일 눈탱이 밤탱이?로 살았죠. Q. 직접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저도 이번에 선수로 등록하여 경기 출전을 하려 했으나, 국가대표선수 출신이 입상경력이 없는 선수 들이 출전하는 해외동포부 경기에까지 출전하는 것은 스포츠맨쉽에 크게 어긋나며, 부끄럽게 금메달 따는 것은 옳지않다 라는 경기장 어른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 꼈고요. 부끄러울 뻔했습니다. Q. 금메달을 딴 소감( 감동의 순간) 다른 해외동포팀 선수들의 경우 현지국적으로 한국에서 대학 태권도팀에 유학중인 선수들로 아주 막 강합니다. 교민 선수층도 아주 두껍구요. 저희 인도네시아는 태권도 교민선수층이 너무 얇아요, 아니 아예 없어요. 또 다른국가팀 경우 선수들은 공식 입상경력만 없지 현직 선수들입니다. 한국에서 고교시절 전적을 못내서 국내 태권도선수특기생 진학을 못하고 외국체육대학으로 태권도선수특기생 입학을 한 현역 선수들이죠. 말씀드렸듯이 태권도는 경기인과 비경기인이 경기를 할 경우 위험할 정도로 차이가 납 니다. 이런 불가능한 여건 속에서 금메달이 나왔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또 경기장에서도 큰 박수를 받아서 뿌듯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하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제1회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컵 인도네시아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되며 국기원 성인 및 어린이 대표 시범단(원장:정만순 , 감독:한창헌)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멋진 태권도시 범으로 개회식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태권도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국기원 대회이니 만큼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대통령궁 참모실장의 요청으로 대통령궁 국정원등에 태권도 보급 계획이 있습니다.
선수단 여러분! 대단하십니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41
헤리티지 국립박물관 유물 해설 안내 알차고 재미있는 국립 박물관 한국어 투어를 공지합니다. 2015년 11월 셋째주 토요일 정기 무료 투어 를 실시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한국어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국립 박물관은 Museum Gajah 라고 부릅니다. 대상...인도네시아 문화, 역사 박물관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 신청 가능 인원은 20명 선까지 제한 장소...Jl.Medan Merdeka Barat no 12 Museum Gajah 모나스 광장 왼편 일시...2015년 11월 21일 (토) 9시 30분부터 한시간반 가량 인도웹 / PAGI 앱 / 헤리티지 밴드 로 신청 접수 *VIP 대상 스페셜 투어는 요청에 따라 진행됩니다. 주최 : 인도네시아 해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 섹션
중급 영어/인니어 회화 클럽 회원 모집 안내 1. 주제 토론회 방식 영어/ 인니어로 5분 스피치(가벼운 주제로 충실히 준비하기) Promptu영어/인니어 Speech (3분) 역할 분담(골고루 대화하기) 2. 장소 : 헤리티지 도서관(플라자 스나얀 Sentral Senayan Satu 건물 17층) 3. 시간 : 1, 3 주 목요일 10시반~11시15분 인니어 11시15~12시 영어 4. 인원 : 최대 15명(한 클라스) 5. 회원 가입 필수 연회비 : 가족4명 65만 루피아 / 개인 55만 루피아 참가비 : 10만 루피아/회 신청 접수: leesoomi@hotmail.com / 헤리티지 밴드 성함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주최: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섹션 회장 이수진
42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제 34 차 헤리티지 Beads Making 및 조글로 저택 탐방 Yekti’s Beads’s making Course 일시: 2015년 12월 3일(목) 9시 30분 출발 장소: Jl Kalibata Timur 49, Jakarta 021-797 0948 신청접수: leesoomi@hotmail.com / 헤리티지 밴드 회비: 10만 루피아( Yekti 선물비 포함, 점심 불포함) 자바의 전통 가옥인 조글로 저택을 감상하고 동부 자바 말랑에서 리사이클 유리로 만든 구 슬로 자신만의 목걸이를 제작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제 33차 헤리티지 따만미니 전통가옥관 탐방 일시 : 2015년 11월 18일(수) 9시 장소 : 따만미니공원 다수의 전통가옥관
따만미니 공원을 겉으로만 한번 보면 볼게 없다고 느끼신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설명 -한국인 박물관 유물 해설전문가 만남의 장소-따만미니 공원내 대형주차장( 왼편 케이블카 근처)
따만미니 공원에 많은 아름다운 전통 가옥관을 방 문하여 보실 기회입니다.
신청 접수: 이수미 leesoomi@hotmail.com/ 헤리티지 밴드 회비: 10만 루피아(가이드 선물, 여러 가옥관 입장료 포함) (따만미니 전체 입장료 및 점심 불포함) 준비물: 양산, 물, 부채, 모자, 간식 일정(모든 일정 변경 가능) 9시 집합 9시반 미낭까바우, 똥고난 파푸아관 등 전통가옥 관 탐방 12시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 1시반 해산
전통가옥의 유래와 역사 쓰임새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한국어로 곁들여 집니다. 따만미니에서 무엇을 봐야할지 잘 모르셨던 분들 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전통가옥은 나름 독특한 양식으로 지 어져서 재미난 설명을 들으시면 유익한 시간이 됩 니다! 회원 가입 필수 : 연회비 개인 35루피아, 가족65만 루피아 헤리티지 도서관021)572-5870 Ms. Nida 주최: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섹션회장 이수진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43
2015 년 10월 월간 경제 브리핑 제공:자카르타경제신문(pagi.co.id)
3Q 부동산 판매 ‘반토막’ 중.고가 물건 부진 인도네시아 부동산워치(IPW)는 올해 3분기 (7~9월) 자카르타 수도권 부동산 판매액이 전분 . 기 대비 52%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는 부동산 판매가 반토막 난 데는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했다. 알리 IPW 이사는“중.고가 가격대의 부동산의 판매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IPW에 따르면 7~9월 판매 총액은 1,040조 루 피아로 고가 부동산 판매가 32% 감소, 중가 부동 산 판매가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 가 부동산 판매는 57%나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전년 3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44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한편 경기침체가 부동산 매매뿐만 아니라 입주 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계 부동산 서비 스 회사인 코리아즈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오피스 빌딩 입주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 으며, 2018년에는 80%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는 예측을 내놨다. 임대업에서 가장 고전하고 있는 분야는 프리미 엄과 A급 물건으로 올해 3분기에 입주율이 현저 하게 줄었다. 입주해 있던 기업들도 상황이 어렵 게 돌아가자 B급 오피스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추 세라고 사측 관계자가 말했다. 반면에 오피스 공 급은 계속 증가할 추세여서 입주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라앉는 자카르타 … 지하수 남용 탓이 가장 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의 지반 침하 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해안에 인접한 북부 자 카르타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은 높아만 가는 수위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21일 자카 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북부 자카르타 무아라 앙께에 거주하는 차스땀 (40)씨는 해수면과 강둑의 높이가 거의 비슷해졌 다면서 불안을 호소했다. 2011년 반둥공과대학(ITB)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자카르타는 연간 1~15cm씩 지반 침하 가 진행되고 있다. 또, 20~28cm 정도 가라앉은 곳도 있다. 무아라 앙께 주민들은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유 독 건기가 길어 지금까지는 괜찮았다면서도 앞으 로 우기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또, 범람을 막아주고 있는 깔리 아뎀 제방 이 오래돼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라고 하소연했다.
“제한된 예산에서 건설된 탓에 제방이 튼튼하지 않다”고 차스땀씨가 설명했다. 그는 주정부측에 제방 보수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좀처럼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주정부가 제방을 보수한 일이 한 건도 없었으며 가끔 제방의 균열을 발견하기도 한다고 했다. 현지 언론은 지반 침하의 원인으로 대량의 지하 수 사용과 건설 공사에 의한 부하, 지질 구조 등 을 꼽았다. 현재 자카르타 지역의 40%는 해발보다 낮은 위 치에 있다. 앞으로 지반 침하로 인해 해발 이하의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책이 요구된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45
노조연합, 30일까지 “최저임금 인상폭 25% 요구” 시위 벌인다 인도네시아 내 주요 노동조합이 자카르타에서 내 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25%까지 올려줄 것을 요 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노조 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을 물가 상 승률 등 경제지표에 따라 자동 산출하는 새로운 임 금정책에 적극 항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자들의 시위 참가를 선동하는 ‘스위핑’ 같은 행위가 일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까라 왕 산업 단지에서도 경찰에 보고된 시위 신고는 없었다.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의 사이드 익 바르 대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연합 내 주요 노 조가 교대로 항의 시위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공 식적인 시위 예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자카르 타 대통령궁 앞에 약 5만명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3일, 전국의 노동조합이 소집되어 열린 회의 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요구 최저임금 인상폭을 22~25%로 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내년부터 최저임금 상승폭 결정을 전년도 인플레 이션과 경제성장률을 더한 값으로 하는 정부의 정 책에 정반대되는 주장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KSPI의 사이드 익바르 대표는 오는 11 월 중순 또는 12월 초에 다시 총파업을 실시할 가
■새로운 최저임금 규정 하니프 다끼리 인도네시아 인력부 장관은 새로운 최저임금 계산법을 담은 장관령을 공포했다고 밝 혔다. 23일,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새로운 최저임금 정책에 서명한 것이다. 동 시행령에서는 당해 최저임금 상승률을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에 근거하여 계산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5%, 경제성장률이 5%였다 면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폭은 둘은 더한 10%가 된다. 이는 전국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 이다. 따라서 노동조합측이 요구하는 인상 수준인 25%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마다 결정된 다 음해 최저임금을 매 11월 1일에 발표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외국계 기업들의 생산기지로 잘 알려져 있는 서 부 자바주 인근의 공단에서는 아직 시위대가 노 46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기존에는 지방별로 매년 산출하는 적 정생활수준(KHL)에 따라 각 자치단 체가 개별적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했 다. 따라서, 지역별로 상승폭이 달랐 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마다 지역대표 가 인기를 모으기 무리해서 높은 인상 폭을 설정하기도 하는 등 상승폭을 예상하기 어려 운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기업들은 매해 임금결 정 시기에는 골머리를 앓아왔다.
인도네시아 소득세율 인하 등 조세 인센티브 담은 제5차 경제정책패키지 발표 암란 술라이만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이 23일,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소재 인도네시아 무슬림 대학교(UMI)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농업분 야 발전 경제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안 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정부는 22일, 기업의 자산재평가 등 기업활동 독려를 위한 조세 인센티브를 골자로 한 제5차 경제정책패키지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은 내주에 공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올 1분기(1~3월)와 2분기(4~6 월) 경제성장률이 5%에 못 미치는 등 경기 침체 가 장기화되는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여러 차 례에 걸쳐 내놓는 경제정책패키지를 통해 경제활 성화를 촉발시킨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청(OJK)의 물리아만 청장은 “인도네 시아에서 부동산투자신탁 운용 기업은 2007년 이후 딱 1개사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인도 네시아 기업에 의한 싱가포르에서의 투자신탁 평 가액은 30조루피아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제5차 경제정책패키지는 소득세(PPh) 등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금 제도를 재정비하 여 본격적인 경제회복의 발판으로 삼는 것을 목 표로 한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9월 각종 규제 완 화 및 인프라 투자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제1차 경제정책패키지를 발표했다. 같은 달 말에는 투자 인허가 절차의 단축 등을 담은 제3차 패키지를, 이 달 초에는 심야 전기요금 인하를 제시한 제3차 패 키지가 공개됐다. 그리고 이달 중순에는 경제지표 를 활용한 새로운 최저임금 적용법을 나타내는 노 동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동 패키지는 ▲소득세 감세 ▲부동산 및 인프라 관련 이중과세 문제의 해소 ▲샤리아 은행 설립 시 영업이나 상품 판매에 관한 인허가의 신속화 등 3개의 주요 정책을 제시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에 의하면 소득 세율은 기존 10%에서 올해 말까지 3%로 인하한 다. 이후 내년 6월 말까지 4%, 12월말까지 6%로 단계적으로 인상시킬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소득세 감세를 통해 기업의 실적 개선을 돕는다는 것이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제5차 경제정책 패키지 발표 직전에 “경제성장률이 베트남이나 인도에 뒤처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 다. 베트남의 1~9월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 비 6.5%, 인도의 2015년 1분기(4~6월) 기록은 7.0%로 발표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부동산투자 신탁(REIT)의 이중 과세를 해결하고, 인도네시 아 국내의 부동산 투자를 촉진시킨다. 많은 인도 네시아 기업이 현재 싱가포르에서 부동산투자신
한편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1~3월 4.7%, 4~6월 4.67%를 나타내며 고전하고 있다. 이에 7~9월에는 5%에 도달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탁을 운용하고 있는 것이 배경이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47
지상겔러리
클림트 ,The Kiss
작가 : Gustav Klimt (1862~1918) 작품 : 키스(The Kiss, 1907~08) oil on canvas, 180 x 180 cm
48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내 모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여 그것을 찾으며 또한 숭배 하느니 그보다 더 찬미할 게 무엇이랴. 사람은 아름다움으로 해서 영예로운 것“ 사랑하는 연인들은 아름답다. 모든 장르의 예술가들이 온갖 방식으로 사랑하는 연인들을 표현했다. 하지만 클림트처럼 한 눈에 황홀경으로 몰입시키는 작품이 또 있었을까? 180cm x 180cm의 정사각형 캔버스에 펼쳐놓은 황금빛 우주. 황금가루가 흩날리는 은하수를 배경으로 절벽 끝에서 하나가 된 두 사람. 맨발에 무릎을 꿇은 여인은 손이 오그라들 만큼 수동적이다. 그들의 몸을 장식한 무늬는 사각형과 원. 그가 즐겨 쓰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상징이다. 그들은 꽃이 만발한 절벽 끝에 있다. 두 사람의 머리도 꽃 으로 장식되어 있고 여인의 머리는 꽃으로 장식된 후광처럼 보인다. 연인의 몸에서 드리워진 황금빛 잎 들이 절벽의 끝을 덮고 있다. 운명의 끈처럼 두 다리를 감아 내려오고 있다. 불안함과 정지된 평화로움. 고립됨과 우주적 광활함. “나는 진정한 사랑에 두려움과 존경심을 느낀다”던 그의 말처럼 몰입된 사랑에 관한 이중성이 느껴진다.
클림트 의 황금빛 시대의 대표작 <키스> 이다. 유화 작업 위에 8가지의 금박을 써서 불변의 사랑을 그린 연금술사.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한 ‘현재’로 바꾼 시간의 연금술사라고 하겠다. 클림트는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절, 유럽의 세기말 문화의 절정기) 시기에 비엔나의 화가로 살다 갔다. 금 세공사와 오페라 가수의 맏아들로 태어나서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20대 초반에 이미 아카데믹 한 화풍의 대가였으며, 벽화 제작도 하면서 부와 명예를 누린다. 아르누보, 빈 분리파 등의 신미술 운동을 주도하며 에곤 실레나 오스카 코코슈카 같은 전위적인 화가들에게 멘토가 되기도 한다. 명성에 비해서 클림트의 사생활에 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나를 알고 싶으면 내 그림을 봐라!” 할 만큼 자신감이 있었고 그만큼 독창적이었다. 삶도 작품도. 그는 결혼을 “시민사회의 가증스러운 행위”로 여겼다. 물론 독신이었으나 사후에 14건이나 되는 친 자확인 소송이 있었다. 비엔나의 카사노바로 알려진 그에게도 구원의 여인이 있었으니 그 여인이 바로 < 키스>의 주인공 에밀리 플뢰게(Emily Floge)이다. 에밀리 역시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이며 사업가였다. 그들은 결혼하지 않고 27년간 연인으로 살았다. 클림트가 죽기 전에 애타게 찾았던 그의 분신, 마돈나, 누이이자 어머니였다. 평생에 걸친 정신적인 사랑이 ‘현재’의 모습으로 영원히 남게 된 연인. 그래서 이 작품을 보는 우리도 몰입하게 되는 것 아닐까. 전 세게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작품이라고 하 니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 되겠다. 11월에. 세기말 비엔나의 걸출한 화가 클림트. 클림트의 황금빛 시대 걸작 <키스>를 본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 글:김선옥(인니 미협회원/땅그랑문화원회화반 강사)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49
연재 <행복 에세이>
가을날의 사색 서 미 숙 / 수필가, 시인 gaeunsuh@hanmail.net
이
곳 인도네시아의 삶에선 직접 가을을 느낄 수는 없어도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는 인생 에서 내려놓고 버려야하는 실체를 자연이주는 가 을의 절경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마음이 정화 되면서도 다소 심적 혼란을 느끼기도 하는 정서적 인 가을을 겪는다고나 할까. 때마침 TV에서는 우 리나라 국립공원이 뽑은 가을단풍길 25선을 소개 하는 화면이 나오고 있다. 마치 이곳으로 가을이 옮겨온 것 같은 황홀한 감상에 젖는다.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면서 형형색색 오색찬란한 가을의 정취 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 길로 가득 채 워진 우리나라의 가을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짙고 푸르고 때로는 비취빛 바다와 어우러진 녹 색 소나무 숲과 한 무더기 휘날리는 억새들과 울 긋불긋 단풍으로 펼쳐진 나락 밭의 풍경은 절정의 가을정취를 이루고 있었다. 남해의 가을 풍경을 소개하는 프로였는데 바다와 계곡으로 펼쳐지는 오색 빛 황금 들녘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50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영상으로 펼쳐지는 가을풍경을 바라보면서 우리 삶에도 저렇게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런 생뚱맞은 생각에 잠 겨보기도 한다. 가을이 주는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에 도취되어 우리네 삶의 모습을 반추해 보며 깊은 사색에 몰 입하게 되는 것 같다. 가을 정취를 보고 있으면 나 도 모르는 사이에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지만 한 편으로는 파랗고 튼튼했던 나무에 이파리와 줄기 가 땅으로 되돌아가고 있구나... 그렇게 쓸쓸해지 는 마음도 숨길 수가 없다. 그랬구나. 저 황금빛 벌판의 황홀함은 자신의 할 일을 다 마친 그 이파리들과 줄기들이 스스로 자 신을 죽이는 빛깔이라는 것을... 마지막 한 순간까 지도 잘 영근 씨앗이나 꽃을 위해 다 쏟아내는 그 처절한 빛, 바로 그 색깔이었다. 물러날 때를 알고 있는 아무런 미련 없이 제 갈 길을 가는 그 빛이기 에 더욱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왜 미처 하지 못했
을까. 다시 태어날 씨앗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려 놓는 가을들녘의 아름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오 게 될 인생의 가을 문턱을 떠올리게 한다. 문턱이라는 어휘를 떠올리니 갑자기 지난해 가 을에 한국에서 한옥마을을 체험하러 갔던 기억이 난다. 엷은 창호지에 스미어 들어오는 투명한 햇 살을 받으며 한옥의 이방, 저 방을 둘러보는데 탐 방객들은 나오다가 여기저기서 문틀에 이마를 부 딪쳤다. 나도 번번이 이마를 찧게 되는 한옥의 문 들은 아무리 보아도 너무 작고 낮았다. 그래서일 까, 안내원은 계속해서 방으로 들어갈 때는‘고개 를 좀 더 숙이세요.’라고 거듭 주의를 주었다. 당 연히 머리를 더 숙이라는 의미였을 것이지만 어느 순간 안내원의 말은 내게 전혀 다르게 전해져왔 다. 단지 머리만을 숙이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 서 마음마저 다소곳이 숙여야 한다는 옛 어른들의 가르침이 내게 귀를 열어주는 듯 했다. 고개를 숙 이고 또 숙여야 들어가게 되는 안채의 커다란 방 은 집안의 최고 어른이 기거하는 곳이다. 어른 앞으로 갈 때는 자세를 낮추고 마음마저 가 다듬으라고 그렇게 문설주에다 낮은 문을 달아놓 은 것은 아니었을까. 그런 반면, 사랑채의 문은 머 리를 숙이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높고 컸 다. 사랑채는 가족보다 손님이 더 많이 드나드는 곳이다. 내 집을 찾는 귀한 손님들에게 방으로 들 어서면서 고개를 숙이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 후로 조금 열린 마음으로 한옥의 구조를 이해 하려고 노력했다. 옛사람들은 집을 단지 사람이 사는 터전이라고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삶의 순리 를 일깨우는 성찰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 같다. 우 리보다 저만치 앞서 살면서도 삶의 진실을 보다 먼저 깨우쳤던 사람들, 그 깨달음으로 집을 짓고 타인의 삶마저 일깨우고자 했던 선인들의 가르침 이 이 가을날 조용히 마음속깊이 전해져온다. 가을들녘에 다 익은 보리가 저절로 고개를 숙이 듯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만남의 문을 열 때도 겸손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교훈 을 주는 것 같다.
어느 누구에게나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인생의 가을은 찾아온다. 삶이라는 주체는 언젠가 인생의 밑동에 낫을 댈 것이다. 그 밑동에 낫이 다가오기 전에 우리 삶에 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한번 살고 가는 인생이기에 잘 영근 씨앗하나는 결실을 맺 고 가야 한다는 그런 찰나적인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의 삶속에서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을 10가지로 정리해서 소개한 허핑턴포스 트(THE HUFFINGTON POST)지에 실린 글이 눈길을 끈다. 역시 가을은 사색의 계절인가보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우리 모두 행복을 누릴 자유를 마음껏 만 끽해보면 어떨까.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할 습관 중 첫 번 째는 삶의 기본가치를 잊는 것이다. 직함이나 통장 의 잔고가 사람의 가치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직함이란 그 사람이 맡은 역할에 불과하며 그럴듯 한 타이틀이나 높은 숫자가 아니어도 온전히 자 신, 그 자체로 멋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 습관은 남과의 비교다. 사람들은 때때 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중함은 잊은 채 남의 것 을 한없이 부러워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 성으로 가득하며 이것은 곧 세상을 사는 보람이 기도 하다.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 아야한다. 세 번째는 자신의 마음을 무시하는 것이다. 사 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삶보다 남의 기대감에 맞춘 삶을 산다. 그러나 바로 자기 자신 이 스스로의 인생에 가장 믿을만한 가이드임을 기 억하자. 마음이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자신만 의 느낌을 소중히 하자.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할 습관 중 네 번째는 자존 심이다. 자존심은 바로 사회에 내보이는 가면이자 자기 자신에 대한 상상이다. 또한 자존심은 삶의 역경이나 타인의 의견에 쉽게 멍들곤 하는 연약한 마음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신감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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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는 언제나 바쁜 것이다. 삶이 너무 바 빠졌다고 느낀다면 한번쯤 속도를 늦추고 재점검 에 들어가자. 자신의 영혼을 재충전하고 스스로를 밝게 하는 노력에 시간을 투자하자. 아홉 번째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할 습관은 부 정적인 해석이다. 특히 사람과 미래에 대한 부정 적인 편견은 스스로 부정적인 현재에서 탈출할 수 없다. 긍정적인 사고로 모든 것을 대하면 긍정적 인 결과를 얻는데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 막으로 열 번째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 은 고정관념이다. 사회화가 되면서 습득한 성공의 의미, 성취의 의 미, 자신의 생각에 대한 고정관념은 쉽게 떨치기 어렵다. 그러니 고정관념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강 박은 떨치고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그래야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고 행복하다는 감정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ㅡㅡ 이글을 읽으며 하루 하루 행복해지기 위한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섯 번째는 지금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다. 지 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도 그저 편하다는 이유로 모험을 피하고 꿈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 루어진다는 희망을 잃지 말자.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 여섯 번째는 너 무나 많은 생각이다. 한 시간 후, 혹은 내일, 혹은 다음 주의 걱정거리로 머리가 꽉차있다면 심호흡 과 함께 이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집중하자. 일곱 번째 행복해지기 위하여 버려야할 습관 은 증오와 분노다. 억울함 때문에 용서하지 못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감정의 포로로 삼는 나 쁜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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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을이 주는 풍경을 바라보 며 낙엽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푸르른 색을 미련도 없이 벗어던지고 땅위로 내 려지는 그 모습은 우리인생도 그렇게 마음을 비우 고 한잎 두잎 아름다운 모습으로 떨어지고 비워내 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그러나 나뭇잎들은 떨어짐으로 해서 새로운 것을 탄생시킬 것이다. 우리네 인생도 한번 지는 게 끝이 아니라는 의미 와도 같다고나 할까. 제 몸이 말라 오그라져서 아 름다운 색깔로 사람의 시각과 감정에 이로운 정서 를 담아주는 낙엽처럼 우리도 한 인생을 살다가면 서 남은 누군가를 위하여 작은 무엇하나라도 보람 있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다가올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의 가을 을 위하여 매일매일 건강하고 유익한 삶으로 꽃피 울 수 있도록 오늘도 파이팅을 외쳐본다.
연재
외국인고용에 관한 신노동부장관령 개정 사항 이 승 민 변호사 . 변리사 yisngmin@centrin.net.id YSM & PARTNERS
근년에 와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외국인 고용 정 책이 요동치고 있다. 2013년 12월 27일 발효한 외국인 고용에 관한 노동부장관령을, 1년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2015년 6월 29일 폐기시키고, 외국인 고용에 관한 노동부장관령 2015년 제16 호를 공포하더니, 겨우 4개월이 지난 2015년 10 월 23일 외국인 고용에 관한 노동부장관령 2015 년 제35호로 노동부장관령 제16호의 일부 주요 사항을 개정 발효시켰다. 이번 발효한 노동부장관 령 2015년 제35호의 내용은 외국인 고용 규제를 강화시키는 내용이 아니고 오랜만에 보는 규제를 완화시키는 내용이다. 아직은 회복의 기미가 보이 지 않는 경제와, 근년에 와서 규제 강화 일로인 외 국인 고용 정책이 경제개발에 필요한 외자 유치에 부정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노동 부장관령 2015년 제16호의 주요 내용을 서둘러
서 개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노동부장관령 2015 년 제35호가 노동집약 산업이 아닌 건설, 무역, 금 융업 등 비제조업 분야의 외자투자 회사 및 외국 회사의 대표사무소의 외국인 고용 애로 사항 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본다. 1. 외국인 인력 1인 당 내국인 최소 10명 고용 의무 삭제 외국인 인력 1명 고용 시 내국인 최소 10명 채 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노동부장관령 2015년 제 16호 제3조가 삭제됬다. 따라서 외국인 인력 1명 고용 시 내국인 인력 1명 채용으로 환원된 것으로 판단이 된다. 외국인 1명 : 내국인 1명 고용조건 은 외국인 인력 중 Operation 인력에게만 해당되 며, 경영 주식회사의 이사회원, 감사회원, 비상 인 력, 임시 인력,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감사위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53
2. 내국인 회사에 외국인 감사회원 선임(고용) 금지 신설 내국인이 회사의 주식을 100% 보유하고 있는 내국인 회사에게 외국인 감사 선임(고용)을 금한 다는 내용으로 제4A조를 신설했다. 그러나 제4A 조의 내용은 법의 위계질서를 위반한 하자 조항으 로 본다. 상위법인 주식회사법(법률)에서 이사회 원 및 감사회원 선임 권리를 주주총회에게 보장하 고 있는데 하위법인 노동부장관령이 주주총회에 서 외국인 감사회원 선임(고용)을 금한 것은 법제 정에 관한 법률 2011년 제12호 위반한 행위이다. 인도네시아의 법의 서열은 다음과 같다. 2.1. 2.2. 2.3. 2.4. 2.5. 2.6. 2.7.
1945년 헌법 국민협의회 결의 법률/비상조치령 정부령 대통령령 주 조례 시.군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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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사회원, 감사회원,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감사위원의 고 용허가서 보유 의무 삭제 외국에 거주하는 이사회원, 감사회원, 재단법인 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감사위원의 고용허가 서 보유“의무가 있다”는 제37조를“의무가 없 다”로 개정했다. 따라서 외국에 거주하는 이사회 원, 감사회원,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감사위원에 대한 고용허가서는 회사 혹은 재단법 인의 상황에 따라 보유 여부를 결정할 사항이다. 4. 인도네시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사회원, 감사 회원,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감사위원의 고 용허가서 보유 의무 4.1. 제66조의“주식회사의 외국인 이사회원, 감 사회원 및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감사 위원은 주식회사 혹은 재단법인이 법인자격을 취 득한 일자 혹은 이사회원, 감사회원, 지도위원, 운 영위원, 감사위원으로 관할 기관에 등기되는 일자
로 고용허가서를 보유해야 한다”는 내용에“인 도네시아 국내에 거주하는 주식회사의 외국인 이 사회원, 감사회원 및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 위원, 감사위원은 주식회사 혹은 재단법인이 법인 자격을 취득한 일자 혹은 이사회원, 감사회원, 지 도위원, 운영위원, 감사위원으로 관할 기관에 등 기되는 일자로 고용허가서를 보유해야 한다”로 보완했다. 따라서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임원에 대한 고용허가서는 사용자 의 임의 사항이나, 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임원에 대한 고용허가서 보 유는 의무화했다. 4.2. 종전에는 재단법인의 외국인 지도위원, 운영 위원 및 감사위원은 고용 허가서가 소속 재단법인 이 사용자가 아닌 주식회사가 사용자로 되어 있는 고용허가서로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감 사위원으로 허용이 되었으 나, 제66조의“재단법 인이 법인자격을 취득한 일자로부터 고용허가서 를 보유해야 한다”는 문맥으로 미루어 보면 더 이상 소속 재단법인이 사용자 가 아닌 주식회사가 사용자로 되어 있는 고용허가서만으로는 재단법 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감사위원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 소속 재단 법인 명의로 고용허 가서를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본다. 5. 기술 이전 의무 외국인 직원의 인도네시아인 직원에 대한 기술 이전 의무는 현재까지는 유야무야한 사항이었으 나 기술 이전 의무를 제66A조로 신설한 것을 보 면기술 이전 의무를 강화할 것으로 본다.
6.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감사위원의 형사 책임 이 사항은 노동부장관령에는 들어 있지 않은 사 항이나,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감사 위원으로 재단법인의 정관에 등재되어 있는 한인 동포들 중 형사처벌에 해당되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서 간략하게 콤멘트한다. 6.1. 재단법인의 재산(현금, 동산, 부동산, 무형자 산, 유형자산)을 직접적인 방법 혹은 간접적인 방 법으로 급여, 사례비 혹은 금전으로 계산이 가능 한 여하한 형태로도 지도위원, 운영위원 혹은 감 사위원에게 지불하거나, 지도 위원, 운영위원 혹 은 감사위원이 받는 것을 금한다. 6.2. 상기“6.1항”을 범하는 자는 징역 최고 5년 에 처하며, 받은 돈 혹은 재산을 재단법인에게 돌 려줘야 한다. 상기 범죄는 친고죄가 아닌 일반 범 범죄임으로 고소.고발이 없어도 경찰에게 수사권 이 주어져 있다. 6.3. 그러나 재단법인의 설립인이 아니며, 지도위 원 혹은 감사위원과 이해관계가 없는 자로써 직접 상근자인 운영위원에게는, 급여 혹은 사례금 지불 을 지도위원회에서 결의하고, 결의된 사항을 정관 에 등제한 경우에는 예외로한다(*정관에 등재하 는 경우에는 세부담이 불가피해진다). 6.4. 재단법인으로부터 급여 혹은 사례금을 받고 있으며, 정관에 지도위원, 운영위원 혹은 감사위 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분은, 형사처벌 리스크가 높으니 재단법인의 지도위원, 운영위원 혹은 지 도위원직을 사임하거나, 급여 혹은 사례금을 받지 않거나,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으로 본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55
<< 신성철 칼럼
김승익 JIKS 교장 인터뷰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새로운 교육목표와 인재상 설정”
JIKS 김승익교장
글ㆍ사진 :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자
카르타에서 자라는 한국인 청소년들은 어 떤 장점을 가졌나요? 이들은 자라서 어느 나라에서 활동하길 바라나요? 앞으로 한국은 어 떤 인재를 필요로 할까요? 앞으로 인도네시아는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할까요?”자카르타에서 아이 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또 자카르타에서 자라는 청 소년이라면 심각하게 고민하는 문제다. 이 문제를 고민하는 또 하나의 주체는 이들을 교육하는 교육 기관이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이하 직스)는 개 교 이래 40년간 애국심에 기반한 민족 정체성 교 육에 힘써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 에서 새로운 교육목표와 인재상을 설정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현재 JIKS는 한국학교로서의 장점 을 살리는 동시에 영어교육과 인도네시아어, 인 도네시아 문화 교육을 가미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를 연결하는 지역전문가를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 영하고 있다. 56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김승익 JIKS 교장은 지난 10월 28일 데일리인 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중.장기적으로는 JIKS 가 세계화.다문화시대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에서 글로벌 인재,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전문가를 육 성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이어“국가경쟁 력 확보 차원에서 한국학교들은 각 지역의 향후 교역, 교류 전문가 육성을 주요 정책 목표로 재 설정하고 현지인과 외국인 학생 수용도 검토하는 등 보다 진취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JIKS는 지난 10년 간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함에 따라 교육 방향 개선과 경영합리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JIKS는 1976년에 학생 26명으 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하면서 2005년에 1,600명 까지 늘었지만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2015년 현 재 800명 가량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김 교 장은 학생수 감소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자카르타 교육 환경 변화를 꼽았다. 지난 10년 사이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교 또는 내셔널플러스학교가 크 게 증가해 현재 수도권 지역에만 75개나 된다. 학 부모와 학생들이 10년전보다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다. 또 자카르타 교통사정 이 악화하면서 특히 나이가 어릴 경우 집에서 가 까운 학교에 보내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점도 또 다른 요인이다.
한국학교 출신 학생을 다문화 교육자로 육성해야 김 교장은 “한국 사범대학과 교육대학들이 동 남아시아 지역 한국학교 출신 학생들을 한국 다 문화사회의 교육을 담당할 인재로 키워야 합니 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 사범대학과 재외 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서상기.안민석.신성범.김 태년 국회의원 등이 지난 8월 13일 서울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재외동포 교육의 현황과 발 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 서 김승익 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대학 입학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재외국민전형방법을 요구했다. 영어와 수학 성취도 중심인 현행 특례 선발 방식대로라면, 재외한국인학생들이 다양성 을 함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가졌음에도 학원에서 육성하는 획일적인 틀에 갇혀 버릴 가 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JIKS는 중국 소주 한 국학교 등 11개 재외한국학교와 함께 서울대 사 범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사범대 는 이들 학교에 예비교사의 교육 실습, 우수 교육 프로그램, 교원 연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재외 한국학교의 발전 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 세계에 퍼 져 있는 해외동포는 약 700만명이고 이 중 학생 이 1만3천여명에 이르지만 그간 국제학교는 관 심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따라서 재외동포 자녀 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세계 시민으로서 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지원과 노 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의 임기 중 2년을 보낸 김 교장은 “학생들 이 기분 좋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아
침 등교 맞이를 합니다.‘반가워요’라고 하면 학 생들이 활짝 웃어요”라고 말했다.
JIKS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선 부임 당시 인터뷰에서 김 교장은 새로운 교장 부 임에 따른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교 장은 JIKS는 기존 교육시설(하드웨어)이 부족함 이 없다고 판단해 새로운 증축보다는 이를 효율적 으로 정비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40년 간 JIKS가 발전시켜온 교육과정 (소프트웨어)을 정비했다. 김 교장은 지난 4월에 열린 재외 한국학교 교장단회의에서‘재외 한국 학교에 적합한 글로컬 교육 과정 운영 방안’을 연구해 발표했다. 김 교장은 JIKS의 교육 인프라 가 최적의 효과를 발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 난 2014년도부터 학교 슬로건을 『Study Jiks』 로 정하고‘교사도 열심히 연구하고, 학생들은 열 심히 배우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 했다.
JIKS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교육을 한번에” 과거 한국학교 설립 취지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복지 및 한 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이라는 보수적이고 수 동적인 목표가 주된 사항이었다. 하지만 김 교장 은“해외한국학교는 교과과정에 자율성이 크다” 며“자카르타에서 성장하는 한국인 학생이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린 인재상을 진취적으로 재설정 하고 교육함으로써 개인적.국가적 경쟁력을 키워 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간 국경의 의미가 약해지고 다양한 나라 사 람이 한데 어울려 사는 다문화사회에서는 역설적 이게 뿌리가 공고한 인재를 요구한다. 우리 언어 와 문화 그리고 가치관을 습득하는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또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공용어인 영어 교육과 국제문화 이해교육 그리고 자카르타 에 소재한 학교로서 인도네시아 언어와 문화적 소 양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57
한국인 학생에게 자카르타 거주는 장점 해외에서 살 경우 국적이나 언어 문제 등으로 정 치. 사회적으로 아웃사이더이기 쉽고, 개인주의적 일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해, 김 교 장은“인도네시아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재외동 포나 자녀들은 자신의 위치를 보다 긍정적으로 생 각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 점점 가속화되고 있 는 국제화.다문화 사회에서는 이민자가 출신국가 의 언어와 문화, 소재국가의 언어와 문화적 소양 에 더하여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만 겸비 할 수 있다면 아웃사이더가 아닌 더 쓰임새 있는 존재로 환영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JIKS,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학생에게 개방하는 것 도 검토해야 김 교장은 “한국의 위상 변화, 전 세계에 불 고 있는 한류 열풍, 한국 학교교육에 대해 오바 마 대통령 등 선진국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며 “본교는 대사관학교의 성격이라서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차원에서는 한국학교를 한국 교육 수
58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출의 출발점으로서 현지인과 외국인 학생 수용이 가능하게 입학제도와 장학금제도를 개선할 필요 가 있다”고 제언했다. 현재 JIKS는 국제학교지 만 한국학생들이 95% 이상이다. 그럼에도 JIKS 를 국제학교라 부르는 이유는 구성 학생의 다양 성보다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의 다양성 때문이 다. JIKS는 한국의 학교와 달리 전체 수업의 30% 정도를 원어민들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고, 인도 네시아 언어와 문화 체험 교육 등 활동을 강조하 고 있다. 김 교장은“외국인 입학을 허용한다고 하더라 도 교육과정 운영의 기본 바탕은 한국학교 교육체 제이어야 한다”며“외국인에게 입학을 허용하는 것은 그 학생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 한국의 발 달된 교육시스템을 가르침으로써 한국과 해당 국 가의 경제.문화 교류의 역군을 키운다는 전제하 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을 받기 위해 한국 교육 체제를 포기하고 막연한 영 어권 국가 교육체제의 흉내내기가 되면 안 된다 고 덧붙였다.
남은 임기 동안 계획과 방침 김 교장은 남은 기간 계획으로 업무의 연속성, Study JIKS! 슬로건, 학교제도의 틀 다지기, 사 료 수집 작업, 경영합리화를 위한 제안과 준비 등 이라고 밝혔다. 연속성이란 학교장의 임기는 3년 에 불과하지만 학교는 지난 40년 간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므로, 교장 임기의 시 작과 끝이 학교 운영의 한마디가 되어 단절이 생 기지 않도록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시작했고 마무 리도 그렇게 할 계획이라는 의미다. 못한 일은 다 음 교장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이 라고 피력했다. Study JIKS! 는 현재 강조점을 둔 사항으로 12 년과정과 비(非)12년과정, 문과와 이과 등 다양 한 진로와 진학 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학습지도 방안 마련을 위해 교 사들과 지혜를 모으고 개선하고 있다. 특히 특례 입시를 치르는 비12년 과정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 지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학교 제도의 틀 다지기는 JIKS에서 40년간 관행 처럼 이루어졌던 일들을 정리하여 학칙이나 학교 운영 과정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사료 수집 작업은 JIKS 설립 직후인 1970년대 부터 있었던 앨범, 생활통지표, 학교문집, 교복 등 학교의 소중한 역사 사료가 보존되지 못하고 있어 서, 더 늦기 전에 사료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난 뒤에는 가능한 한 그 선택 내용의 긍정적인 면 을 보려고 노력하면서 한편으로는 어려움이 있더 라도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이겨내 라”라고 조언했다. 김 교장은 직업으로서 교사는 제법 매력이 있 다며, 삶을 영위하는 경제적인 수단으로써 적지 만 안정된 수입이 정년까지 보장된다는 단순한 직업적 의미에 더해 제자를 두는 일을 한다는 자 긍심과 보람까지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을 가르치는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 사라는 직업을 한번 적극 고려해 보도록 추천한 다고 말했다.
김승익 소개 김 교장은 JIKS 11대 교장으로 2013년 8월 12 일 부임했다. 서울대학교 물리교육학과를 졸업하 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중등과학교육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중.고교 과학교사(12년)와 교감(5년)을 역 임하였고, 교육부에서 8년 반 동안 장학관 등의 교육전문직 생활을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2009 개정 교육과정 고시 등 주요 국가교육정책 을 입안했다. 특히, 2012년에는 한국교육계의 최 대 이슈였던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 된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추진단의 인성교육지원 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영합리화는 사회 변화와 학생 수 감소세에 맞춰 남는 시설을 유치원 유치 방안, 기숙사형 학교 운 영 방안, 학교 급식 제공 방안 등을 논의 중이며 아 직 기획 또는 초기 단계다.
30년 이상 교사로 외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청소년 과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김 교장은“현대와 같이 직업이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하고 싶었던 직업을 가졌고 그 속에서 30 년 가까운 세월을 만족감 속에서 일을 해 온 것이 저로서는 매우 행복하고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선택을 할 때는 필요 이상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일단 선택하고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59
다뿌르 바바(Dapur Babah) elite & Tao Bar 사공 경(한*인니문화연구원장/한국문인협회인도네시아지부장)
Dapur Babah는 빨간색과 짙은 녹색, 검정과 빨 강, 파란색과 빨강, 때로는 보라색과 짙은 회색의 대담한 대비로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 아낸다. 또한 중국, 힌두교, 불교 신들의 석상이 미 소를 지으며 내려다보며 신비한 동양의 세계로 손 님들을 안내한다. Dapur Babah는 인도네시아에서 명성 있는 Tugu Hotels & Restaurants Group에 속한다. 뚜구 그룹에 속하는 레스토랑이 자카르타에 5개나 있 다. 또한 뚜구 그룹에 속하는 호텔은 인도네시 아에 4개가 있다. 이곳은 예멘지역의 부자가 운 영했던 1940년대의 상점을 개조한 것으로 자카 르타의 중심 모나스 광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 다. Jl. Veteran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는 세 련되고 문화적인 거리였다고 한다. 주인 Anhar 60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Setjadibrata 씨는 오랫동안 골동품을 수집하였 고, 그의 딸이 1900년대 초 자바 스타일로 디자인 하였다고 한다. Dapur Babah는 Tugu 그룹답게 야성적인 상상력으로 역사에 접근하고 세월의 무 게가 느껴지는 기념비적인 수집물이 많다. 이 레 스토랑은 메가와띠 대통령에 의해 2004년 12월 5일에 오픈되었다. 바바(Babah)란 말은 중국 사람과 인도네시아 현 지 사람 간의 결혼한 커플 중 남자를 말한다. 부엌 이라는 뜻의 다뿌르 (dapur)란 말과 합쳐서 Dapur Babah는 중국-인도네시아 요리가 합쳐진 것을 뜻 한다. 전시물을 보면 중국과 인도네시아뿐만 아니 라 네덜란드의 문화와 요리의 영향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다뿌르 바바 레스토랑이 궁극 적으로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와의 조화이다.
Dapur Babah에 들어가면 큰 나무 기둥이 천장을 받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이 나무는 중부 자바에 있는 사원에서 가져온 것으로 250년이나 된 것이다. 기둥 중앙에 불 사자 상징이 있다. 입구 왼쪽에는 스마랑에서 가져온 Ha Poh Chan이라 적혀 있는 문패가 걸려 있다. 이는 중부 자바에서 가장 오래된 여인숙이라고 한다. 불 사자, 여인숙 명에서 중국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중국 찻 잔이 진열되어 있는데 불을 켜서 들여다보면 찻잔 바닥에 여인상이 나타난다. 오래 전부터 중국에서 도자기가 발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른쪽에 창 고 문에서 가져 온 VOC Anno MDCLXIX라는 돌 로 새겨진 글씨가 있다. 문장을 해석하면 VOC(네 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인도네시아를 지배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위에 순다 끌라빠 항 그림이 걸려 있다. 돌이 주는 무게와 역사적인 순다 끌라빠 그 림으로 그 시대의 우아함을 갖춘 코너이다. 메인 홀에 들어오면 옛날에 귀족 부인에게 옷을 만들어 준 재단사 Hap Liong Taylor의 문패도 결려 있 다. 그 시대 잘 나가는 디자이너인 셈이다. 그 문 패 뒤에 안젤라 (Angela) 룸이 있다. 아시아에서 최고 부자의 아주 젊은 애첩 안젤라의 큰 흑백 사 진이 어두운 파란색 벽을 장식하고 있다. 최고 부 자의 이름이 Oei Tiong Ham인데, 그는 설탕 공 장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평판이 좋았다고 한다. Tao Bar는 아늑한 분위기로 이국적인 칵테일을 마시며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초현실적인 녹색 님프, 루비 레드 와인, 거대 한 옛 사원의 기둥, 신화적인 동물 조각이 열정적인 색 상으로 대담한 조화를 이룬다. 티베트에서 가져온 문지기 동상 마하깔라와 인도에서 가져 온 불상과 부처님 제자로 명상을 잘하는 선(禪) 지도자 마하 가섭 상도 전시되어 있다. 붓다가 연꽃을 꺾어보 였을 때 오직 가섭만이'연꽃은 진흙 속에서 살지 만 꽃이나 잎에는 진흙이 묻지 않듯이 불자(佛子) 역시 세속의 추함에 물들지 말고 오직 선을 행하 라'는 뜻을 이해(理解)하고 ‘빙긋이 웃었다.’ 는 염화미소(拈華微笑) 고사의 주인공이다. 그는 붓다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으로 붓다가 열반에 든 후 비탄에 빠지거나 동요하는 제자들을 통솔하 였다. 바로 옆에 여신들의 조각과 그림이 펼쳐져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캄보디아에서 가져 온 합사 라(Hapsara) 여신이다.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와 서 춤으로 왕들을 유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로 옆에는 캄보디아에서 가져온 인간 본성인 선 과 악 중에서 선이 궁극적 승리한다는 것을 상징 하는 두르가 여신 그림도 있다. Tao Bar 중앙에 야자나무로 만들어진 단단하게 보이는 기둥이 지 붕을 받치고 서 있다. 북부 술라웨시에서 가져 온 이 나무는 잘라진 자국이 없고 부드럽다. 왜냐하 면 북부 사람들은 야자를 따기 위해 나무에 계단 턱을 만들어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줄을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KwanYim룸은 검은 색 벽과 빨간색 긴 테이블 은 색상대비로 신성한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네 팔, 인도, 중국에서 온 자비와 동정심을 상징하는 Kwan Yim 여신상은 다양한 이미지로 평온하면 서도 품위가 있다.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는 메가와띠 룸은 가든이 내려 다보이는 우아하고 낭만적인 자바스타일의 방이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61
이 룸 가까이에는 중국의 전쟁 신인 Erlang 신 동 상이 있다. 그 동상은 100년이 넘은 것으로 이 레 스토랑에 있는 동상 중에 가장 오래된 수집물이다. 야외 Babah Garden는 19세기 최고의 부자 Oei 씨의 부엌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요리 신의 동 상이 있는데 중국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그 신에게 기도했다고 한다. 특히 불교 신자들은 새 해 때 차례 상을 차리고 음식과 향을 놓고 요리 신 에게 기도한다. 그외 옛날에 사용했던 난로, 쿠키 를 찍는 원판, 떡 모양을 내는 판, 식탁용 날붙이, 찻잔 등이 전시되어 있다. 벽을 보면 옛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그들은 주인과 그의 친척이 아니라 수집된 Babah의 가족사진들이라고 한다. 그 중 재미있는 여자 그림이 있다. 그림 속의 여자의 눈 을 보면 그녀의 눈이 우리를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저녁에는 로맨틱 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큰 중국 등이 켜진다. 잊혀진 1600년대에서 1900년대의 낭만과 드라 마틱한 디자인은 우리를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머 나먼 곳으로, 시작도 끝도 모르는 신비한 동양의 세계로 안내한다. 62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Tugu Res. Group Dapur Babah Elite & Tao Bar Jl. Veteran 1/18-19 Jakarta Pusat 021-70602256/3855653 *Samarra Pasar Sate & Wine Jl. Kebon Sirih Raya 77 Jakarta Pusat *Lara Djonggrang & Labihzad Bar Jl. Cik Di Tiro 4 Jakarta Pusat *Sanghai Blue 1920 Jl. Kebon Sirih Raya 79 Jakarta Pusat *Tugu Kunstkring Paleis Jl. Teuku Umar 1 Menteng Jakarta Pusat
285회 문화탐방
Kota Tua (제3차정기투어) 일시: 11월 7일(토) 9:00-13:00 집결: 카페바타비아 진행 및 신청: 안미경 수석팀장 08154216766 최우호 팀장 081290478845 (SMS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두십시오) 회비: 25만루피아(비회원 30만루피아) 정원: 10명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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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회 문화탐방
탐방지: 루마자와 (Rumah Jawa) -인도네시아를 알 수 있는 지름길 일시: 11월 11일(수) 9:30-12:00 9:00 루마자와에 집결 (Jl. Lebak Bulus III No. 85-Z, Cilandak, Jakarta Selatan 021-75913558) 회비: USD 20 (루피아로 지불) -Coffee time, 2 hour tour of the gallery, Collection explanation 접수: 최우호 팀장 081290478845, 08161909976 밴드 http://band.us/n/GdEel2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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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회 문화탐방
하리 다르소노(Harry Darsono) 박물관 일시: 11월 14일(토) 8:30-11:30 진행 및 신청: 한상인 팀장 0812-8228-8087/08161909976 (SMS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두십시오) 회비: 20만루피아 (비회원 25만루피아) 정원: 15명 집결지: 하리 다르소노 박물관 (Emerald Apt 왼쪽 골목) Jl. Cilandak Tengah No. 71 Jakarta Selatan (CITOS 와 Emerald Apt 사이 골목. 500m 전진 왼쪽에 위치) 복장: 무늬 없는 단순한 색깔 복장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63
드라마에서 배우는 BAHASA 허영순/OKTN (KBS WORLD)
사람들이‘빨간 날’로만 알고 있고, 한글날의 뜻 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난 한글날 기사를 보니 한글과 한국어를 구분하 지 못하는 이가 적지 않은 듯합니다. 저 또한 구분 해서 사용하고 있지 못합니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를 가리키고, 한국어는 우리가 쓰고 읽고 말하는 언어를 가리 킵니다. 한글날은 1446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 한 것을 기념하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한글은 국어학자 주시경이‘으뜸가는 글,’‘하나밖에 없는 글’ 등의 뜻으로 지은 이 름이라고 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한글 표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종 종 느낍니다. ‘로서’와 ‘로써’ 도 ‘낳다’ 와 ‘낫다’ 바하사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 입니 다. 단미에 ‘h’가 붙는지 ‘L’인지 ‘R’ 인 지 종종 헛갈립니다. 우리의 글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제대로 쓰고 있는지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쯤 되돌아보 는 것은 어떨까요? 64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예원은 회사를 지켜야겠다는 마음과 해수를 좋아 하는 우진에 대한 질투로. 맛 간장 레시피를 훔쳐 회사 제품으로 판매하면서 도 하나도 미안하지 않은듯한 행동들로 일관하자 이를 보다 못한 동생이 예원에게 일침을 날립니다. Dulu aku menggagumui ketajaman naluri bisnismu. 나는 그래도 누나의 타고나(빼어난) 비즈니스 능 력을 존경했었어. 1. Insting = [본능의, 천성의, 직관의 , 타고난 성품으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생존을 위해 필 요한 주요 성품중 하나로 인간의 두려움 , 욕망, 경쟁심에 의해 알게 되는 능력] 1. Pola tingkah laku yang bersifat turuntemurun yang dibawa sejak lahir, naluri. [Naluri] 2. Daya dorong utama pada manusia bagi kelangsungan hidupnya (seperti nafsu birahi, rasa takut, dorongan untuk berkompetisi); dorongan untuk secara tidak sadar bertindak yang tepat.
[Contoh] - Anjing pelacak memiliki insting untuk mencari sesuatu. 정찰견은 어떠한 것을 찾는데 타고난 재능(본성) 이 있다. - Seorang ibu memiliki insting yang tajam bila menyangkut anak-anaknya. 어머니들은 아이들과 관련된 것은 예리한 직관능 력을 가지고 있다. 2. Tajam otak = [예리한, 민감한 지적능력으 로 명석한 두뇌 ] Mudah menangkap atau mengerti (tentang akal, pikiran, dan sebagainya) [Contoh] - Perbanyak makan sayur-mayur akan membuat tajam otak.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명석한 뇌를 만들 수 있다. - Orang yang tajam otak akan mudah menangkap maksud pembicaraan lawan bicara. 명석한 (두뇌)사람은 상대방의 말속에 의도하는 바를 쉽게 알아차린다. 즐겨 사용하게 되는 Pandai(슬기로운, 솜씨나 능 력이 있는(전문가적 소실을 가지고 있는) 또는 Pintar (능통한, 잘하는 ) 와는 약간은 달리 사용 되는“Cerdas, Cerdik”출중한, 재주가 있는, 현 명한, 기회포착을 잘하는, 영리한 이라는 뜻을 갖 는 단어들로 타인에 비해 빼어난 실력과 능력,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사용되는 단어들을 정리해 보았다. “Cerdas, Cerdik” 3. Cerdas(Pandai) = [이해력이 빼어난, 현 명한, 예리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또는 (신체등 이 건강한, 강한) 신체발달이 뛰어난 (Tajam pikiran)]
1. Sempurna perkembangan akal budinya (untuk berpikir, mengerti, dan sebagainya); tajam pikiran; 2. Sempurna pertumbuhan tubuhnya (sehat, kuat) [Contoh] - Pendidikan bertujuan untuk mendidik anak menjadi cerdas dan baik budi. 교육은 현명하고 (똑똑하고) 사려 깊은 아이로 기 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Orang cerdas biasanya pandai(pintar) dalam bergaul. 일반적으로 현명한 사람은 친교활동도 잘한다. 4. Cerdik = [(어떠한 상황에 대한) 이해력(상 황판단)이 빠른, 생각이 많은(기회포착을 잘하 는), 영리한 1. Cepat mengerti (tentang situasi dan sebagainya) dan pandai mencari pemecahannya dan sebagainya; panjang akal: 2. Banyak akalnya (tipu muslihatnya); licik; licin Catatan: Orang cerdik adalah orang yang mampu membaca peluang dan membuat keuntungan darinya. [Contoh] - Orang cerdik belum tentu pandai 영리하다고해서 모두 슬기로운건 아니다. (총명) - Selain cerdas, manusia juga harus cerdik. 인간은 현명하기도 하고 영리하기도 해야 한다.
[Tip] 운, 상처를 주는 Tajam =[날카로운, 예리한, 매서 (아프게 하는) 이라는 뜻으로] 로울 때 칼등이 날카로울 때, 종잇장이 날카 ‘tajam pisau’와 같이 사용되며 이라는 뜻을 더해준다. 형용사에 앞에 붙어 예리한, 명석한 mulut’입이 매운 ‘ Tajam otak’명석한 두뇌‘Tajam 붙어 ( 매서운) 또는 명사나 동사 뒤에 따갑다. 물이 비눗 m’ taja ‘Air sabunnya 한 판단력(생각) 예리 , 있는 재치 ‘Pikirannya tajam’ 을 갖은 이라는 뜻을 갖는다.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65
2015년 한인회 개인회비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납부명단 (접수순) 2015년 11월 1일 기준 번호
성명
납입연도
금 액 (IDR)
1
승은호
2015
300,000
2
신기엽
2015
300,000
3
조규철
2015
300,000
4
김재민
2015
300,000
5
신규태
2015-2016
600,000
6
김영환
2013-2015
300,000
7
이
헌
2013-2015
300,000
8
최우범
2014-2015
300,000
9
최석일
2015
300,000
10
오세명
2015
300,000
11
김대근
2015
1,300,000
12
김영율
2015
1,300,000
13
김창근
2015
1,300,000
14
조용재
2015
1,300,000
15
김양임
2015
300,000
16
안창섭
2015
300,000
17
HORISON FORBIS HOTEL
2015
3,000,000
18
최양기
2015
300,000
19
홍석영
2015
300,000
20
강덕재
2015
300,000
21
승진아
2015
300,000
22
오세윤
2015
300,000
23
강희중
2015
300,000
24
김평수
2015
10,000,000
25
PT. INDOKO SAKTI
2015
1,300,000
26
한덕수
2015
300,000
27
박재한
2015
300,000
28
배응식
2015
300,000
29
이순형
2015
300,000
30
이호완
2015
300,000
31
류호한
2015
300,000
32
전영돈
2015
300,000
총 금액
66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Rp.27,300,000
[한인회 회비 납부 안내]
“내가 자발적으로 내는 회비는 따뜻한 이웃사랑입니다” 한인회 회칙에 명시된 정회원 연회비는 개인회비와 법인회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회비는 상공회의소의 법인회비(회원제)가 있는 관계로 법인 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에서 2013년 8월부터는 한인회에서 받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기 납부하신 법인회비는 본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사용하겠습니다.
개인회비는 가구당 매년 Rp. 30만 로 책정이 되어 있으며 납부되는 정회원 회비는 한인회의 모토인 나눔으로 축복받고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위해 불우이웃(한인,인도네시아인)을 돕는데 전액 쓰여질 것 입니다. 매월 적립되는 금액과 사용내역은 한인뉴스와 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밝힐 것입니다. 한인회원 모두의 의무인 회비납부를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재원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 신기엽 배상
<보내실 곳> BANK WOORI SAUDARA INDONESIA
계좌번호 (루피아)
Rp. A/C NO: 100-913-000-538
예금주
ASOSIASI KOREA
회원증 발급
BANK KEB HANA INDONESIA
Rp. A/C NO: 220-200-5949
Rp. A/C NO: 001-001-100-2049
YAYASAN ASOSIASI KOREA
회원이 되신 분(기 납부하신 분 포함)께
회원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구비서류: 여권 혹은 키타스 사본, 사진1매(크기에 상관 없음)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67
박정자 시인의 사진 읽기
순간 & 영원
먼 곳을 향한 눈으로 지나가는 바람의 향기에 얼굴을 내려놓은 저 이는 얼마나 먼 길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을까 가면을 벗어던지고 욕망의 귀를 잘라버리고 입술 단단한 저 이는 알고 보면 지나온 길들을 감아쥐고 안으로 내려가는 중이겠지 68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주요기관
교육기관
한국대사관 2967 2555 영사과 2967 2580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574 1522 한국국제협력단 2992 1900, 2992 2100~1 코리아센터빌딩 525 6525 한국산업인력공단 527 2612 자카르타한국문화원 2903 5650 한국관광공사자카르타지사 5785-3030 한인니문화연구원 0816 1909 976 중소기업진흥공단 5292 1302
한인단체 재인도네시아한인회 521 2515 땅그랑한인회 5532 5555 반둥한인회 022 2021566 발리한인회 0361 723 070 동부자바한인회 031 568 8690~1 수까부미한인회 0266 736 441 중부자바한인회 0298 522 587 메단한인회 0811 608 724 족자한인회 0274 376 741 바땀한인회 0778 392 01 보고르한인회 0251 7782 2959 찌까랑한인회 8990 9917 한국국제부인회 0817 110 23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0815 1170 8882 국악사랑단체 0811 90 2003 즈빠라한인회 0291 598593 (총무 조영성 0813 90323355)
한인잡지 한인뉴스 521 교민세계 739 벼룩시장 0815 1071 한울 452 여명 9955
2515 9025 0023 5655 5859
한국국제학교 (JIKS) 844 4958-61 간디국제학교 690 9902 뉴질랜드국제학교 (NZIS) 7884 1226 싱가폴국제학교 (SIS) 7591 4414 (끌라빠가딩) 460 8888 영국국제학교 (BIS) 745 1670 자카르타국제학교 (JIS) 750 3640 북국제학교 (NJIS) 453 1001 호주국제학교 (AIS) 782 1141 일본학교 (JJS) 745 4130 네덜란드국제학교(NIS) 782 3929 독일국제학교(DIS) 537 8080 TAIPEI 국제학교(JITS) 452 3273 SPH (땅그랑) 546 0234 (찌까랑) 897 2786 RICS 7590 3342 헤리티지인터네셔널 (HIS) 0812 971 2306 LYCEE Int. FRANCAIS 750 3062 JIPS 3004 2885 JIMS 744 4860 PAKISTAN EMBASSY SCHOOL 390 4137 ACG 국제학교 780 5636 ICSCE 780 7313 익투스크리스천국제학교 7590 8820/50
유치원 KIDS Island 765 6588 Bambino (위자야) 720 3356 (빠뜨라 꾸닝안) 8378 3783 사랑 835 1540 성모 7884 2467 하나 844 5283 리틀램스쿨(자카르타) 750 0739 (끌라빠가딩) 471 8047 (땅그랑) 558 7227 한인뉴스 2014년 11월호 I 69
골프장 BOGOR RAYA 0251)827 1888 CENKARENG 5591 1111 CILANGKAP 8459 5687 CIKAMPEK 0264)317 007 DAMAI INDAH [BSD] 537 0290 EMERALDA 875 9019 GADING RAYA 546 7668 GUNUNG GEULIS 0251)825 7500 HALIM 1 800 5762 HALIM 2 809 0729 IMPERIAL 546 0120 JABABEKA 893 6148 JAGORAWI 875 3810 KAPUK 588 2388 KARAWANG 0267)405 888 KEDATON 5930 0000 KEMAYORAN 654 1156 KRAKATAU 0254)372 030 LIDO 0251)822 1008 MATOA 787 0864 MODERN 552 9228 PALM HILL 8795 4307 PANGKALAN JATI 751 3326 PERMATA SENTUL 8795 1787 PONDOK CABE 740 5385 PONDOK INDAH 769 4906 RAINBOW HILL 0251)827 2111 RANCAMAYA 0251)824 2282 RAWAMANGUN 475 4732 ROVER SIDE 867 1533 ROYAL JAKARTA 8088 4488 SAWANGAN BARU 740 2194 SEDANA 0267)644 730 SENTUL HIGHLAND 8796 0266 TAKARA 599 1227
골프교습 Easy Golf 801 2048 골프투어 & 골프아카데미 392 178 골프투어 자카르타 7013 8166 심스골프 570 3063 배준원골프교실 781 7679 PGA골프레슨(까라와찌) 5577 8936 골프투어 & 골프아카데미 0811 143 437
골프샵 교민프로골프샵 5577 따만사리골프샵 546 레네세계골프 739 한양(끌라빠가딩) 450 EFC Golf 725 혼마플레이골프 344 MFS골프 725 70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1006 0838 8312 4364 0057 2540 0057
Play Golf 722 9587 월드 552 7434 Bridgestone Golf 7279 8123 Love Green Halim 8778 2771~2 Love Green Cikarang 8990 7881
동문회 중/고교 강경상고(민병무) 0818 879 149 경기고(구본찬) 780 0204 경남공고(이봉규) 0812 902 3800 경남중고(정낙현) 0813 8293 8557 경동고(강성원) 0812 8830 8566 경복고(노경인) 0815 1901 0575 경북고(이병수) 0816 181 3615 경성고(박영권) 0813 8805 1296 경신고(김진태) 7883 6372 경주중고(김홍규) 0818 141 635 구미 전자공고(이원규) 0815 1428 9329 계성고(최상록) 0811 249 038 광주고(선홍규) 0813 1536 5223 광주 사례시오중고 548 5112 광주 서중일고(이용하) 527 0150 광주 금호고 0815 1903 5802 남성중고(임석균) 515 9277 대구고(김현철) 0818 718 535 대구대륜고(노태진) 0816 835 185 대구 상고(김진우) 825 0581 대구 영남고(오승현) 0858 4653 6899 대광중고(이민규) 0816 880 018 대원외고(권기훈) 0877 7779 4668 대전고(윤내선) 426 2954 덕수상고(정천수) 0816 114 7364 동대문상고(곽기석) 867 3837 동래고(박형남) 0815 1906 0877 동성고(홍창형) 0812 102 2670 동아고(여병철) 0811 187 554 동인고(차명훈) 0815 950 0461 마상고(김만수) 0811 122 5239 목포중고(김용진) 568 0517 배재학당(이성수) 0815 1428 0295 배정고(김상훈) 0817 659 9473 보성고(김유호) 5940 1282 보성교우회(박지배) 0811 976 537 부산기고(채윤규) 026 751 2483 부산 동고(이동훈) 0811 190 7967 부산상고(박갑수) 0812 952 5404 부산 중앙고(송명석) 0811 834 412 부산고(조명국) 0811 1046255 부산 외고(선진세) 0813 8536 8434 서울고(신균) 0811 157 450 서울 대신고(서영석) 0813 1139 7145 선린상고(김기석) 0817 648 9321
성남고(성기채) 0815 1070 2424 성동고(구본욱) 025 161 1466 성원고(강변창) 0811 891 458 수원 유신고(안성욱) 0813 1626 7777 순천 중고(김정욱) 0815 1932 9650 숭문고(김영언) 0816 937 269 신일고(금민철) 0816 864 677 심인고(김종필) 0815 1305 4150 안양공고(조한영) 0812 859 8483 양정고(이종환) 0815 1033 1001 여수고(유병관) 0818 479 862 영등포고(정하승) 0811 140 334 오산고(조동혁) 0815 7432 7769 용산고(박승래) 0813 1842 1269 유한공고(이선용) 0812 071 210 인천중/제물포고(한승도) 0818 912 698 여수고(유병관) 0818 479 862 영남고(오승현) 0858 4653 6899 전주고(남택열) 0811 877 108 정석항공고(백승엽) 0811 903 144 중동고(최무종) 0811 8532 0354 중앙고(정재익) 0811 910 013 진주 대아고(김영진) 5522 0041 청주고(조영선) 0815 1901 4477 충남고(이수현) 0811 175 126 한성고(박창화) 0816 780 751 혜광고(서동히) 0813 9839 9286 휘문고(맹중호) 0818 973 986
인하대(이기홍) 0816 812 507 전남대(최병욱) 0816 188 1233 전북대(최성호) 0815 7232 3689 중앙대(손동근) 0811 844 247 충남대(노제익) 452 6968 충북대(최병인) 0817 778 857 한국외대(신성철) 0818 936 943 한국해양대(이승준) 0811 190 7718 한양대(임영석) 0811 944 338 ROTC(인니지회사무국장한규성) 0818 890 571
은행 대학교 강원대(송영석) 0812 1326 5977 건국대(조선용) 0811 910 6707 경기대(인기상) 739 7625 경북대(김규식) 0816 182 3748 경희대(양승민) 0811 164 367 계명대(백성영) 871 2371 고려대(이광수) 0813 8026 1353 공군사관후보생(김기정) 0817 918 7100 부경대(이제원) 0812 968 9797 동국대(염정윤) 0817 681 8599 동아대(서종군) 0811 850 212 부산대(유제상) 0811 841 510 부산외대(이동훈) 0816 781 564 서강대(이철우) 08121177399 서울대(정무웅) 797 5959 성균관대(김진태) 0818 953 949 숙명여대(서영자) 0815 1324 2799 숭실대(김학수) 0811 879 701 아주대(서보상) 0815 1902 4220 연세대(금민철) 0816 864 677 영남대(김상수) 0812 103 8707 영산대(최재혁) 590 0401 울산대(최재호) 723 0917 이화여대(김미송) 0811 122 0566
수출입은행 525 7261 외환은행 574 1030 우리은행 515 1919 하나은행 522 0222~3
종교 단체 <기독교> 꿈이있는교회 548 3044 늘푸른교회 766 9191 동부교회 4587 7317 연합교회 7279 5625 예사랑침례교회 4176 5140 소망교회 739 6487 순복음교회 739 2373 안디옥교회 751 5525 열린교회 844 5537 위자야한인교회 7279 3145 자카르타사랑의교회 450 7324 주님의교회 831 3843 중앙감리교회 533 2749 찌까랑임마누엘교회 8990 3133 참빛교회 720 0240 한마음교회 739 5035 한인성요셉성당 7884 3782 (찌까랑 공소) 8911 7547 한인뉴스 2014년 11월호 I 71
P.A.K. 변호사사무실 797 6254 이소왕 변호사 사무소 520 7153 K LAW 변호사 사무소 5785 3271
부동산 그린 부동산 726 2005뉴밀레니움 7082 리츠부동산 6896 대한부동산 0813 1447
4949 0056 7249 6593
방송사 K-TV 525 OKTN(KBS World) 797 KABLE VISION 527 INDOVISION 581
2922 6151 8811 9988
병원 불교>조계종 능인정사 724 7261 조계종 해인사 인도네시아 765 6036 (동부자바포교원) 0818 333 491 법연종 법연원 720 8607 조계종 고려정사 724 3571 이슬람>한국이슬람 인니지회 871 6906
기타 바틱하우스 0816 770 143 마음수련 722 1600 바람소주 0811 85 3156 스폰지 7095 4771 아시아 진주 7278 8327 Good Deal Gallery 573 6233
가구 죠지언 퍼니쳐 766 0364 아이니갤러리 581 4690
건강식품/건강원 COCOON(일동제약인니지부) 520 7662 경동건강원 7028 4262 고려건강원 081 690 3990 부아메라 0816 1854 58 한국건강원 5579 6411 황소건강원 5576 7628 진영삼붕냐와 8234 565 솔진생코리아 7278 8287 클로렐라 470 4280 이롬황성주생식 5296 1522
국제전화 서비스 글로벌링 725 넥스텔링크 525 데이콤 720 킹폰 574 현대 텔레콤 5579 Hallo Phone 5290
1606 3187 7551 0888 1226 0233
건설 설비 전기 건설 중장비 렌탈 08111 43437
노래방 팡팡노래방 & 치킨 720 7275 Beat Box(끌라빠가딩) 9773 4780 IDOL가라오케(땅그랑) 021 546 0840
렌트카/기사클럽 강남렌트카 081 2109 서울렌트카 6870 우리렌트카 081 119 한성렌트카 889 짱구기사클럽 7279 링크렌트카 9583
7631 9335 3069 0471 8233 1000
미용실/피부관리 겔러리 J 725 2856 국제이용원 739 6129 뷰티 # 520 4428 스칼렛미용실,피부관리실 547 5867 아마란스화장품 723 1537 JR SALON 7279 7906 퀸덤 7279 2067~8 Hair Perm 7280 1404 닥터큐(피부미용) 5696 7090 쟈르헤어 7279 6998 Salon & Beauty Shop 7278 6969
꽃/화환 꽃과 좋은날 0811 846 174 난 이야기 0812 913 1355 에셀꽃집 0816 733 810 72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변호사 사무소 이승민 법률사무소 525 5959 법무법인 P.Y.L 527 2422
관준한의원 722 7745 뉴월드메디칼 7279 3809 보청기센터(Hearing Vision) 7280 1819 실로암 한의원 720 1779 서울메디칼 크리닉 799 1333 신농씨한방병원 7278 0563 아름다운 병원 720 7628 향림당 한방병원 720 7727 RS. BUNDA 322 0005 RS. GRAHA MEDIKA 530 0887 RS. MEDISTRA 521 0200 RS. M.M.C 522 5201 RS. PONDOK INDAH 765 7525 RS. Siloam (땅그랑) 546 0055 RS. Siloam (찌까랑) 8990 1911 Matahari Klinik 722 6391 Dokter Korea 0815 8539 7777
슈퍼마켓 뉴서울슈퍼 725 뉴부산슈퍼(땅그랑) 5940 만나슈퍼(버까시) 821 무궁화슈퍼 722 무궁화(땅그랑) 558 무궁화(끌라빠가딩) 453 무궁화(찌까랑) 7075 무궁화(다르마왕사) 723 서울마트(가라와찌) 546 서울슈퍼(끌라빠가딩) 450 우리슈퍼(버까시) 8240 월드마트 8430 하나마트 8459 한일마트 723 한일마트(땅그랑) 5577 G-마트(찌부부르) 8459 K-마트 725 위자야마트 726
0520 0375 8705 2214 2214 3624 2214 3214 0844 4364 4575 2535 0064 2086 8633 9858 2122 9049
한인문예총 <협력단체장>
헤리티지(코리안) 회장 : 이수진
강희중 회장 0816 798 221
서예협회장 : 제경종 0811 830 477
국악사랑 회장 : 장방식 0811 902 003
사공경 부회장/기획 /문협회장
루시플라워 회장 : 최정순 0811 834 026
월화차 회장 : 김인순 0819 0592 2421
미술협회 회장 : 이수진 0858 8870 6856
음악협회 회장 : 이일하 0811 9103 108
이일하 부회장/공연/음협회장 겸직
문인협회 회장 : 사공경 0816 1909 976
아버지앙상블 단장 : 이선현 0811 8120 666
/사무국장 0811 9103 108
한바패 회장 : 박형동 0811 149 586
신돈철 부회장/전시/미협회원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 안영수
<회장단 & 집행부>
0816 1300 210
0816 1909 976
0878 5480 4815
색소폰 동호회 회장 : 박의태 0811 876 547
이선현 감사/아버지앙상블 단장
<촉탁 전문위원>
0811 9005 639 * 안선근 : 현지단체 교류 0816 1883 223 * 최석일 : 문화컨텐츠 0818 901 609
0811 8120 666 한경순 사무차장/문협회원 0816 776 344
식당 가나 레스토랑 252 가야성 725 가효(Sudirman) 9127 가효(Kelapa Gading) 4587 강강수월래 380 강나루(땅그랑) 5576 강촌(땅그랑) 5579 경복궁(찌까랑) 8990 고려가든(스마랑) (024) 746 고목(찌까랑) 897 고인돌 452 고주몽 7279 국일관 822 권명희복집 720 금수강산(찌까랑) 8983 기소야 574 뉴코리아타워 3193 뉴서울(땅그랑) 546 다리아분식 722 대감집 726 김삿갓 722 동해복집 720 마포 7279 만나 821 만리장성(땅그랑) 552 명가면옥(땅그랑) 552 모나리자(찌까랑) 8990 물레방아 8990 목우촌 450 미르(맨하튼호텔) 5296 미추홀(선레이크호텔) 6583 버까시서울(버까시) 8895 부산횟집(끌라빠가딩) 4585 산들(땅그랑) 5579 산타코리아 722 싼티카 클라식(버까시) 8459
0077 7373 2262 6626 5217 8222 3681 8822 4090 3463 5597 6709 8974 7464 3282 7581 0311 0845 0276 4356 2230 7464 2479 5279 1210 2745 9570 6956 4155 1201 1472 7604 1156 5821 9921 9282
상록수 8983 6047 서동(찌부부르) 8459 9858 서라벌 572 3475 서울가든 (0361)768 323 서울일식(땅그랑) 546 0845 서울팔레스 (024) 447 414 소양(찌까랑) 897 2231 송가네 삼계탕(끌라빠가딩) 4585 4422 송도(리뽀찌까랑) 8990 1474 수라청(세노파티) 527 8721 수라청(끌라빠가딩) 4585 1115 스카이 코리아(공항) 550 9158 시티서울 5289 7506 신도시 897 3615 아랑 22 5140 1245 아랑갈비 8983 6047 아랑/스시 코리아 453 1679 아리랑(리뽀찌까랑) 8990 1662 아리아분식 722 0276 아랑갈비(찌까랑) 8983 6047 아리랑(찌까랑) 8990 9917 압구정 2905 2925 이스타나코리아 314 4501 어울림 551 4853 아마(땅그랑) 547 2722 어울(땅그랑) 551 4853 본가 739 6229 우리들(땅그랑) 552 4047 울엄마 920 7244 원조식당(수까부미) 4585 1156 원치킨호프(땅그랑) 5577 6770 2002 레스토랑(땅그랑) 5940 4189 장수대 726 4570 장터(끌라빠가딩) 4585 4302 종가집 8990 6956 주막레스토랑(찌까랑) 8990 0514 카사블랑카 8241 4949
코레아나 390 코리안하우스(찌부부르) 844 코리안하우스(반둥) (022) 203 코리안우스(횟집) 844 타임(까라와찌) 5577 태극관 822 토담 521 토박 725 팔레스 5296 천지루(찌까랑) 8990 청기와 726 청마루(끌라빠가딩) 452 청해수산 739 초가(가라와찌) 552 춘하추동 5940 팡팡치킨 720 하나레스토랑 4482 하나마트 식당 8459 하나비(리뽀찌까랑) 8990 하나정(땅그랑) 5577 하림각 551 한강(Wolter Monginsidi) 7278 한국관 720 한민족 725 한성관(끌라빠가딩) 453 한솔 5290 한양가든 521 한양가든(끌라빠가딩) 450 한우리(찌부부르) 8459 할매손칼국수(끌라빠가딩) 4585 함지박 739 향수 645 해물촌 451 해운대(땅그랑) 5577 황소가든 8240 황소가든 (0264)313
4568 4786 1626 5877 6324 7011 0230 1135 2001 1662 1924 5597 7032 6043 2846 7275 0081 0064 3334 6457 8511 7802 7322 2688 3033 3417 2522 2071 2871 3398 6958 2378 3761 8527 9670 011
Ah Yat 레스토랑 5705 333 한인뉴스 2014년 11월호 I 73
우리투어 794 0422
우리코린도증권 797 6210
153 TOUR
5720 153
클레몽종합금융 797 6363
코리아트래블 230 3116
메리츠코린도보험 797 6242
코인관광 720 7230
키움증권 526 1326
하나관광 520 2450
KDB 대우증권
515 1140
호산여행사 691 3602
LIG 손해보험
391 3101
HAPPY TOUR
532 7970
Inko Batam(바땀) 0778 462 500 사랑투어 3192 4449
컨설팅 럭키비자 0813 1133 2122 글로벌컨설팅 7280 0524
인니어통역/번역
누비라컨설팅(리뽀찌까랑) 8990 0088
Mrs. Lee 021 743 2687
두왕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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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컨설팅 5290 0040
781 7771
우리컨설팅
인터넷 Beat Box(끌라빠가딩) 9773 4780
Lobster & King Crab 515 5060
7918 4239
컨설팅 21 799 6182
HANASTAR INTERNET 2270 8282
퓨릭컨설팅 5596 3213
S-Net
한생컨설팅
7080 7886
5290 0670
KMAQA (ISO인증원) 573 1576
BBQ(끌라빠가딩) 4584 7444 Esse MM2100 8998 1564
520 7153
인테리어 H2 Stuff 4586 7860
컴퓨터, IT
KJ건축 인테리어 0821 2564 1777
대인정보시스템 230 5533
7590 6767
레드망고(PC방) 4584 4186
동아일보 720 6802
Living A&I 7278 0704
리콤컴퓨터 725 1606
데일리코리아 725 7447
로만인테리어 720 4851
컴퓨터 원 5576 5228
조선일보 5290 7388
아이니인테리어 0812 1928 5578
지텍컴퓨터 5696 7001
중앙일보 7590 8308
INNOMATE 7919 2006
하나로정보통신 9260 0950
신문
한비텔 8379 1144
한국일보 769 1081 한나프레스
4586 9199
운송 해운 이삿짐
일요신문 452 5655
소명통관 4585 9283
타임인도네시아 5028 4996
센다이 이주화물 8770 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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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카 트란스
530 0476
자카르타경제일보 5290 0117
520 4181
트란스 우따마 829 6218
인도웹 www.indoweb.org
택시 SILVER BIRD
798 1234
BLUE BIRD
794 1234
프라임 운송 인도네시아 5591 5770
안경원
CARGO PLAZA 831 7779
눈사랑안경원 9820 1493
DHL
시티안경원 726 5009
FIRSTINDO EXPRESS 5296 0024
가딩 홈스테이
PANTOS LOGISTICS 8998 2855
간다리아 게스트하우스 0858 1442 2900
HAES IDOLA CARGO 8591 8488
갈릴리 게스트하우스 0858 1341 3222
나래여행 5296 0749
HANINDO EXPRESS 252 5123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0813 1514 9978
하나족자트래블 0274 887 488
KORNET LOGISTICS 8379 3455
교민 하숙
굿데이투어 4586 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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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비즈니스 하숙 9940 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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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9 6677
하숙
7884 1550
경복궁 하숙 (리뽀찌까랑) 0813 1415 7581 9661 5877
0816 163 5558
3322
Wings Global 4585 8053
둥지 하숙
3608 9316
Red Cap 5797 3397
ZIMMOAH 2937 5670
리뽀찌까랑 하숙
0812 1066 7757
Rodem Tour
4587 8833
WIKASA 8379 1935
레져 게스트하우스 0811 143 437
마타아리 여행사
521 2212
부미관광 7279 0011 비자여행 Malaysiaro 603 9274 1780
자동차 정비소 벵켈 코리아 모터스 885 4034
스카이투어
391 1381
74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8990 9570
모이하숙
0878 8515 1653
사랑채 게스트하우스 0813 8059 1625 세명 하숙 0852 1757 5525
솔로몬투어 0813 1934 1000 싱가폴투어(비자) 2903 6647~50
모나리자
증권/보험 삼성화재 520 5511
세노파티코리안 하우스 0821 1336 1111 소망 하숙 0813 1724 9911
쉼터 하숙 726 8775 시내중심 게스트하우스 0815 1780 3680 이모네 하숙
0818 964 946
인다 게스트하우스 0822 6074 8228 엘지 게스트하우스 0812 100 7135 엘림 게스트하우스 0815 181 3122 위자야 게스트하우스 0815 1024 8888 자카르타 게스트하우스 0817 127 887 풀하우스 한밭
0818 901 609
830 9990
한울타리
739 5841
한아름 게스트하우스
723 8302
현대 하숙 0818 795 787 한마음 게스트하우스 0813 8822 7783 BSD등불 하숙
0852 1985 1523
힐링 게스트하우스 0821 1427 5415
학원/교육업 대교인도네시아 5292 0911 마인드케어학습클리닉 546 4531 뮤직아카데미
08119103108
박학천논술 4586 7844 뽄독인다아카데미 7590 5773 에쎄드라아트스쿨(리뽀까라와찌) 546 4531 예원
720 8783
케이에듀인 한국어/유학원 2942 7062 종로학원 7883 5202 토마토미술 723 3699
0817 9876 950
피카소어린이미술학원 0813 989 22222 하이스트학원 720 2022 해동검도 522 7204 해보다외국어학원 0888 843 0415
항공 대한항공 (시내) 521 2180 (공항) 550 2389 GARUDA (Call Center) 2351 9999
0804 1807 807
아시아나 항공 (시내) 572 1381~3
(공항지점) 5591 3229
싱가폴 항공
570 4411
호텔 그랜드멜리아 526 8080 만다린 314 1407 물리아
574 7777
샹그릴라 570 7440 싸이드자야 570 4444 하야트
390 1234 한인뉴스 2014년 11월호 I 75
항공
서비스업
대한항공(KAL) 768 377
- 빌라, 호텔 BEVERLY HILLS VILLA 848 1800
종교단체
BALI DIARY HOTEL 499 282
한인교회 462 222
DREAM LAND VILLA 708 199 OCEAN BLUE BALI VILLA 776 700
슈퍼마켓
MAN&WOMAN VILLA 847 6521
한국슈퍼마켓 281 929
LAVENDER HOTEL 752 961 VILLA DOWNTOWN 736 464
여행사
VILLA NAMASTE 755 755
B.J.C TOUR 284 365
AISIS VILLA 862 8777
BALI INDA TOUR 286 905 BALI DAMAI TOUR 764 864 BALI HARMONY TOUR(A) 744 1815
기타서비스업
BALI STAR TOUR 868 8287
I.N.L 720 999
BALI TAP TOUR
860 4977
INKO CLUB 722 431
MANGOCAKE 745 4229
HALLO BALI 723 593
FIN DONGHWA TOUR 847 1966
SIMPANG SIUR 761 313
DREMLAND TOUR 745 1961
AVENUE 762 327
DARMA BALI TOUR 848 0030
AISIS (NUSADUA) 770 256
KOURUS TOUR 744 7200
AISIS (SANUR) 287 257
M. TOUR MAIL 725 800
COLAGEN BUTY SHOP 885 1770
NUSA TOUR 285 122
CLUBBER 766 340
I TOUR 261 105
BALI FINE 852 8881
MATAHARI KOREN TOUR 703 479
POLO SHOP(AIRPORT) 759 368
MARIN TOUR 224 010
BALI TEGEHE AGUNG 298 643
PDTOUR 763 845
CLEAN & GREEN 289 070
PENJOR TOUR 727 800
SUN JEWELLERY 761 537
P.B.B TOUR 288 999
SINAR MUTIARA BALI 462 061
U2 Bali Holiday TOUR 710 731
BALI DEWATA 285 501
T.N.B TOUR 808 9000
CHIPPENDALE FURNITURE 812 570
크라운플라자 526 8833
UNION TOUR 745 4419
SAMMA 815 310
술탄 573 8011
SUDINA TOUR 744 2121
BALI PROPERTY CONSULTING 264 086
GSI Hotel & Resort 0858 8248 3211
SPIRIT TOUR 780 2340
SHINY HAIRSHOP 766 304
자바 팔레스 2928 1111
KOREA TRAVER 756 899
카리스(특피전문백) 0811 998 1637
V.I.P. 여행사 762 090
환전
WORLD RESORT CENTER 778 218
굿-머니 5793 9990
WEDDING TOUR 745 3650
반둥 (지역번호 022)
그린환전소 0815 1423 0114 끌라빠가징 453 1166
식당
사강머니체인저
5290 0233
위나머니체인저
7278 0929
그릴하우스 (0361) 710 374
명가레스토랑 200 7363
뚜나스신암 797 6105
꼬끼레스토랑 770 256
코리안하우스 203 1626
참피온머니체인저 458 51158
대장금(SIMPANG SIUR) 889 0870
한국관 204 3069
환전 712 8556
대장금(SANUR) 918 1888
발 리 (지역번호 0361) 한인단체 재발리한인회 0812 3793 9452 76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식당
라리스 727 405
뉴캐슬식당 201 5007~8
서비스업
부가 805 1212
뉴캐슬사우나 201 5007~8
서울가든(부두굴) (0362) 342 9220
반둥렌트카 0858-1111-4000
한일관 727 250
반둥한인부동산 0858-1111-4000
인터내셔날라운지 759 368
반둥컴닥터 0821-2222-6000
긴급전화번호 경찰
112
POLICE (Polisi)
범죄 및 도난 신고
110
소방서 (화재신고)
FIRE BRIGADE (Dinas kebakaran)
113
응급차
AMBULANCE (Ambulan)
118 119
민간구급차 서비스
PRIVATE AMBULANCE SERVICES
(021)7506001 =International SOS
(24시간대기)
■전화번호 안내
■재인도네시아 한국인관련 주요기관
시내....................................108
한국대사관.....................021)2967 2555
Directory Service(City)
시외..............................105,100
영사과..........................021)2967 2580
Directory Service(Suburbs)
재인도네시아 한인회...........021)521 2515
국제전화........................001,008
■항공사 안내
■교통기관
(24시간 접수)
대한항공(시내)...................021)521 2180 (공항)..................021)550 2389 가루다(Call Center)........021)2351 9999 0804 1807 807 아시아 항공(시내)............021)5721 381~3 (공항).............021)5591 3229 싱가폴항공.......................021)570 4411
고속도로 정보.................................801
■우편
수카르노 하따 공항 안내.....021)5505307/8/9 Airport Information 550 5179 택시예약(블루버드클럽).........021)7917 1234
Toll Road
교통사고...................118, 021)527 5090 Traffic Accidents
열차시간안내..........................121 Station Gambir
Station Kota...................021)692 8515
중앙자카르타 우체국............021)384 4188
■각종 고장 문의 전기고장 문의.................................123 전화고장 문의.................................147 수도고장 문의..................021)57986555 한인뉴스 2014년 11월호 I 77
78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 I 79
80 I 한인뉴스 2015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