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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인천 무역상사협의회 간담회 실시 - 날짜 : 11월 20일 - 장소 : 물리아호텔 나르시스룸 - 참가인원 : 인천무역협회회장단 7명 인도네시아 10명 참석 - 내용 : 상호 사업내용 소개 및 주요관심사 질의응답 및 친교
<회원 동정> 1. 김우재회장 회고록 발간 (제목 : 인도네시아에 핀 무궁화). 판매 수익금은 불우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한국 내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며 외국에서는 Internet 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 2. 배응식부회장, 지식 경제부에서 주관/공모하는 해외 진출 기업 성공 사례 대상 수상 및 한국 내 각급 기업체 단체에서 성공사례 강 의 초청쇄도. 최동묵 부회장, 한국일보 선정 해외동포 유명인 상 수상 3. 김병천 고문 인도네시아 경찰에 용무도 보급 월드옥타 고문이며 대한 용무도협회 총재인 김병천 고문은 8월18일 제1전략사 찌망기스에서 한국 고유무술인 용무도를 인니 전군의 특수 무술로 채택되게 기여함. 4. 정영수 OKTA 동남아고문 (현 싱가폴 한인상공회소 회장)은 2008년에 이어 2009년 9월 8일 싱가폴 SICC 골프장에서 한인동포들 과 싱가폴인 130명이 참가 자선골프를 실시하여 얻은 수익금 싱가폴 달러 120,000을 싱가폴의 불우어린이 단체에 기증하여 옥타와 한국인 의 온정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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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Indonesia 주요 보도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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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인도네시아지회 창립총회 개최
사단법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인도네시아지회 창립단기전달식 천종수회장은김우재회장(좌측)에게 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2007.2.2>
2007년 2월 1일 자카르타 그랜멜리아 호텔에서 사단법인 세계 해외 한인 무역협회 (World-OKTA) 창립총회가 개최 되었다. World-OKTA 본부 천용수 회장과 조한철 수석 부회장, 조롱제 상 임 부회장,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남용 공사, KOPTRA 김 병권 관장, 신동학 산자관, 박화진 총경, 전 통일부 차관 양영식박사 와 문효건 주인니 평통회장, 지방한인회 전 현임회장 및 인도네시아 에서 무역과 경제사업을 하고 있는 경제인들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지회를 공식 결성하였다. 이날 무궁화유통 김우재 회장이 만장일치로 사단법인 인도네시아지 회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 항공대학교 총 동창회장을 역임한 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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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무궁화 장학재단과 인니 심장병 어린이 수술 돕기회를 운영, 재 인니 경제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 복지사업에도 헌신하고 있다. World-OKTA는 1981년 대한민국 정부와 KOTRA의 지원, 협력으 로 세계한인무역상을 중심으로 출범, 1994년 사단법인으로 공식 설립 되었다. 세계 51개 나라에서 94개 지회가 결성되어 6,000명의 해외동포기업 인들의 모임으로 세계적 네트워킹을 결성하여 신속한 정보교환으로 국제적 경쟁체재에서, 합력함으로써 기업성장은 물론 모국의 무역진 흥과 경제발전의 목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특히 OKTA는 1세대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이끌어나갈 2세대들을 경제 사관생도로 육성할 프로젝트 등 정부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창립총회를 출발점으로 인도네시아 지회는 앞으로 2세들이 해 외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는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해당국 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국의 경제발전에 기여 하며 또한 동남아지역 국가간의 동포 기업인들과도 협력관계를 넓혀 갈 계획이다. 동 지회는 특히 재인니 경제인들의 동협회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문호를 개방, 뜻을 같이하는 새로운 회원의 등록을 받고 있다. 동 지회에서는 현지에서 한류활동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 며 주재국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모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활 동을 하기로 하였으며, 발족과 동시에 재인니 한국인 2세중에서 해외 시장 개척요원 2명을 엄선하여 2월중 한국으로 3주간 교육파견키로 했다. 이들은 교육후 3개월간 인도네시아에서 시장 개척 활동에 직접 참여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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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OKTA 인도네시아 김우재회장, 세계해외무역인협회 대표자회의 참석 사단법인 해외한인무역인협회 인도네시아 김우재 회장은 4월 2024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전세 계 51개국 무역인들의 큰잔치인 World- OKTA(세계해외무역인협 회) 대표자회의에 참석하였다. 경기도내 22개업체 중소기업인 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350여명의
각국 대표자사진 : 좌로부터 김우재회장 독일최낙채회장 미국 정진철 전회장 고석 화이사장 김문수경기도지사 라종일 명지 대총장 천종수okta 회장 박윤국포천시장
무역인대표자들은 무역상담을하여 그 자리에서 1천 8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통상전략 국제학 술 심포지엄, 마지막날인 24일에는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에 참 석하였으며 동포무역인들상호간의 상호 교류의 폭을 넓게 하였다
World-OKTA 인도네시아 회장단 시드니총회 참석
(사단법인)
제12차 해외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10/25-28일까지 시드니 달링하버 콘벤션센터에서 54개국의 대표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간 의 결속과 상호교역을 위한 실질적인 장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남북한 대사의 참석과 호주 정부측과 한국대통령의 축사로 격려했으 며 OKTA INDONESIA에서는 김우재 회장단과 직원포함 8명이 참 석하였으며 발리 드림랜드 한정국회장은 회의장 상담코너에 상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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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를 설치하여 500여명에게 발리 드림랜드 풀빌라 무료 숙박권과 VVIP 할인회원권을 제공하여 인도네시아 교민의 위치를 알리고 전세 계 한인들에게 발리의 새로운 한인사업체인 그룹사를 알리는 좋은 계 기가 되었다 반둥 최정묵 사장은 자체 생산품인 섬유원단을 자체부스에서 바이 어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많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총회에서 OKTA INDONESIA 김우재회장은 무역진흥공사 사장의 공로 표창장을 받았다. 2007년 7월 해외무역인협회 인도네시아는 51명의 인도네시아에 거 주하는 한국인 젊은이들에게 2박3일간 차세대 무역스쿨을 운영하여 경제인 사관생도로 키우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고 수료생 전원을 OKTA INDONESIA 준회원으로 임명하였다. 한편 교육생중 교육 수료 후 자카르타 KOTRA에 전격 채용되어 좋 은 직장을 구하는 행운도 있었다. 그 외에 WORLD-OKTA 차세대의 세계모임도 매우 활발하여, 지 난 1년간 인도네시아에서 모국에 파견되어 차세대 무역스쿨 지도자 양성교육을 마친 3명 중에서 주역이 되어 내년초에 전세계에서 살고 있는 차세대 젊은 청년 지도자들 25명이 모이는 한국대회를 앞두고 있다.
2007년 (사단법인)World-OKTA 연말 정기총회 및 송년회 지난 12월11일 Kapuk C.C에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인도네시아 (회장 김우재) 회원들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기총회 및 송년골프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발리 및 반둥회원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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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 를 치룰 수 있었다. 특히 많은 회원들이 좋은 협찬품들을 찬조하여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푸짐한 선 물들을 집으로 가지고 갈수 있었다. 또한 이날 6명의 새 로운
신입회원들이 가입하
였으며 지난 7월 있었던 차세대 무역스쿨을 수료한 준회원 중 8명도 같이 참석하여 차세대와 기성세대간의 교감을 갖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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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OKTA동남아대회 및 KOREA CEO SUMMIT FORUM
(2007년 2,2~ 2.5말레이지아)
World-OKTA 인도네시아 이천시 제10차 세계 대표자 회의 참가 세계 100 여 지회 소속 430여명 참석, 이천시 중소기업 상대로 수출상담회 개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 주최 ‘10차 세계대표자회 의 및 수출상담회' 가 4월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시 (조병돈시장)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WORLDOKTA INDONESIA 김우재 회장, 양영연 수석부회장, 한정국 부회 장, 최동묵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각국에서 432명이 참가했으며 이천시 시민회관 에서 50여개 분야에 190여 업체가 참석, 1대1 수출상담으로 현장에서 총 300억원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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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에는 제14대 3 차 상임 이사회를 열고 10월 포항에서 개최될 '해 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의 공식 명칭을 '세계한인 경 제 인 대 회 '(World Okta)로 변경하였다. 차세대해외동포무역인 교육계획은 본회주관 모국방문교육과 세계 각 지회별 차세대 교육을 통하여 4,155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1만명
교육목표를 위하여 세계각국에서 후배무역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천 대회에서 OKTA 인도네시아 회장단6명은 재외동포신문 사 이형모 회장과 협의 해외동포들의 소식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신문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합의 하였다. 한편 World-OKTA INDONESIA 김우재 회장은 세계대표자회의 를 마치고 손병두 서강대 총장을 방문하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의 활동을 설명하고 4월 23일 천용수 회장이 손병두 총장을 세계해외무 역인협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였다. 김우재회장은 이번 대회중 이천시로부터 이천시 명예대사로 위촉 되었으며 김우재회장 부부는 대회를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GARDEN GROVE 시장으로 부터 시 명예시민으로 위촉 받았다.
"Sale,Sale,Sale! 많이 팔아 부자 되세요" -제3회 World-Okta 동남아활성화 대회 성공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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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회장, 동남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지난 2월27일(금)부터 3월1일(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서 열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이하 World OKTA) 70여 지회장들과 100여 회원들은 국제적 경제난국을 극복하기위해 힘찬 재 출발을 다짐했다. 21세기 세계경제 및 정치의 중심이며, 한국 교역량의 41%를 차지하 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중심지에 서있는 자카르타에서 실물 경제난국 을 타계하기위한 전세계 한인 경제인들은 지혜를 모았다. 이자리에는 김호영 주인니한국대사, 김정훈 국회의원, 고석화 월드 옥타회장, 권병하 동남아협의회 회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 윤 조셉 국제통상전략 연구원장과 전세계 50여 지회에서 찾아온 70명, 그 리고 인도네시아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인도네시아 김우재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는 한국 에서 약 1,200 여업체가 투자하여 많은 기업이 성공하였으며, 매년 1,200억불의 여러가지의 생산품을 수 출하는 혁혁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회는 창립 2년만 에 100명의 우수한 차세대 리더를 배 출하였으며, World OKTA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대회에 참여한 70여 지회장들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권병하 동남아협의 회 회장은 회장직을 김우재 인도네시 아지회 회장에게 인계하면서 열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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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로 각 지회와 회원의 단합과 경제극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고석화 World OKTA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World OKTA 동남 아 활성화 대회는 시기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 경제인들의 충 분하고 다양한 경영 노하우로 신시장 개척과 난국을 극복할 전략을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동남아 활용방안과 World-OKTA의 역 할'이라는 강연에서 고 회장은 "경제의 정의를 요약하면 호경기와 불 경기의 연속곡선이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져있다. 주택건설업은 경제근간이 되어왔으나 지나친 욕심이 가수요를 부추겨 가공급을 만 들어 수급의 균형을 망가트려 경제위기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어 려울 적에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심도있게 강구하자. 또한 고객의 애로점과 필요를 철저히 분석하여 대응해 나간다면 보이지 않 았던 활로가 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자리에서 월드옥타 조롱제 상근부회장은 올해 월드옥타 주요 신 규사업에 대하여 "재외동포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통해 재외동포를 해 외시장개척요원로 활용하여 종소기업의 현지진출거점 활충방안 마련 하겠다. 그리고 해외무역인의 KBC 지사화 사업사업을 코트라와 연계 하여 실질적인 수출확대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외한인무역인 디렉토리 제작하여 재외한인무역인의 DB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식경제부 산하에 정부지원을 받는 유일의 해외동포단체인 세계해 외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이하 World OKTA. 홈페이지 www.okta.net)는 설립 24 주년이 되는 올해에 전세계 58개국 106개지회에 회원을 두고 있는 순 수 민간 해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핵심사업중에 하나인 차세대무역 스쿨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천여명의 차세대 무역일꾼을 발굴하여 각 종 지원과 훈련으로 무역 전문가 리더로 양육해 큰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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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월드옥타 협의회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 폴, 베트남, 홍콩, 타이완 국가의 동포 경제인들이 참여하고 있어 동 남아권 경제성장에 맞춰 활약이 기대되고 있으며 차기 동남아활성화 대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World-OKTA 지회탐방> 印尼 자카르타 지회 다양한 복지사업, 회원사들 정착 성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 최대의 도서(島嶼) 국가인 인 도네시아는 동남아 시 아
유 일 의
OPEC(석 유 수 출 기 구) 회원국이며 농 업과 광업에 기초를 둔 개발도상국가이 다. `열대의 보고(寶庫)'인 이 나라는 산림자원이 풍부해 목재산업이 발 달했으며, 제염은 마두라섬에서 활발한데 자연조건으로 보아 아시아 에서 가장 유명한 염업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석유자원은 국유화했 고 정유는 국영 정유회사인 페르타미나에서 전담한다. 천연가스도 주요 수출품으로 점차 비중이 높아져 생산시설의 확충 이 계속되고 있고, 석탄은 수마트라섬 서안 및 팔렘방 부근에서, 금은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에서, 철은 보르네오섬 남동부와 셀레베스섬 남서부에서 생산된다. 공업의 발달은 지극히 낙후된 상태이다. 인도네시아에는 3만 5천여 명의 한인이 1천여 개의 사업체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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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 한국은 이 나라와 1966년 영사관계를 수립했고, 북한은 우 리보다 2년 앞서 수교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회는 2007년 창립해 회원 50명을 두고 있다. 지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공장과 5천 명의 현지 직원을 둔 대 규모 봉제공장, 이 공장들에 포장용 상자를 납품하는 박스 제조공장 등의 대표와 임원, 한국의 수입상품을 납품하는 유통회사 대표 등이 활동하고 있다. 지회는 현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원들은 인 도네시아에서 오랜 사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현지인 인맥을 통해 199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규모 유혈 폭동이 발생했을 때 군 당국으로부터 병력을 지원받아 한국인을 긴급 대피시키고, 안전하게 귀국시켰다. 또 폭동 후 정국 불안으로 2년 간 외국인에 대한 약탈과 폭력이 난무하던 시기에 한국인들의 신변을 보호했다. 김회장은 수하르트 전 대통령의 영부인에게 부탁해 대형박물관인 수하르토 박물관 2층에 한복을 영구 전시하도록 했고, 현지의 고통받 는 심장병 어린이 40여 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또 한센병 병원인 성 시타날라 병원에도 매년 치료비를 보내 그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현지인 구호활동에도 늘 앞장섰다. 집중호우와 배수시설 미비로 해 마다 많은 수재민이 발생, 현지인들이 고통을 받을 때마다 한국식품 을 수재민 돕기에 기증했고, 대규모 화재나, 화산폭발로 인한 이재민 등에게도 성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베풀었다. 지회는 인도 네시아대학의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지회장인 김우재(67) 회장은 "회원사들은 주로 신발공장, 봉제공장 및 전자제품공장 등 노동 집약적 제조업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 으로는 서비스업 중심의 소규모 투자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1990년대에 진출한 기업들의 경우 제조업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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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해 현재 1천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2000 년대 들어 서비스업종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며 투자규모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2억 2천만 명의 세계 제4위의 인구를 보 유한 나라로, 이 나라에 진출하려면 복지사업 등을 통해 현지화를 위 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환경관련 분 야 전반에 대한 진출 분야가 밝고 또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분야 와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업종의 발전이 밝은 편"이 라고 조언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김 회장은 성남고교와 한국항공대학을 나와 대한 항공에 입사, 10년 간 근무하다 1977년 해외사업 개척의 꿈을 실현하 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진출했다. 1981년 한국식품 유통업인 `무궁화유 통'을 시작하기 전 인도네시아에 이미 선착해 뿌리를 깊이 내린 일본 의 사꾸라 유통과 사활을 건 치열한 경쟁을 하며 많은 난관과 방해를 극복하고, 한국의 식품을 직수입, 인도네시아 현지판매 사업을 정착시 켰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재단 이사를 비롯해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에도 앞장선 그는 인도네시아 후생복지 훈장 과 자랑스러운 해외경영인상, 대한민국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항공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저서로는 `인도 네시아의 명소와 명문대학', `인도네시아에 핀 무궁화'가 있다. 그는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지회가 외국 경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인도네 시아 상공회의소 회원단체로 등록하는 데도 기여했다. <자카르타지회 연락처 : ☎ 62-21-722-2214 / 이메일 : kimjhnick@yahoo.co.kr> 기사입력 2010-03-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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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인도네시아 회장단, ASEAN-KOREA CEO SUMMIT에 참가
ASEAN-Korea CEO summit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각국의 CEO,월드옥타인니 회장단은 기념촬영하고 있다 OKTA 인도네시아 지회 김우재 회장과 박동희 부회장 (PT. TRIKARYA ALAM 조선소 회장) 은 5월 31부터 6월 2일 까 지 제 주 에 서 열 린 ASEAN-KOREA CEO SUMMIT에 참석하였다.
은 연주자 단상으로 이동하여 각국 연주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하는 이대통령의 애정어린 찬사에 참 석한 연주자들은 감명을 받았다 한-아세안 CEO SUMMIT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의 경제인들 좌로부터 김우재 회장, 소후얀와난디 경총회장, 탄리 아벵 텔콤회장, 밤방 PT.FERRY 사장, 용키 인니 상공회 의소 한국측 회장
김우재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 인도네시 아 최대경제단체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에 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이름을 공식회원 단체로 정식등록을 마쳤다. 이는 앞으로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과 경제활동을 하 는데 한인들의 인도네시아 진출 42년만에 처음 맞이하 는 쾌거를 만들었다 김회장은 5월 31일 정상회담 개최전 아세안국가 CEO 경제인 대표들 모임에 참석하여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하였으며 10개국 아세안 각국 경제대표들과 친 교를 이루었다. 이번 한.아세안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에서 아세안과 한국의 기업인간의 무역과 투자를 통한 상호 진출 확대, 새로운 시장의 발굴, 현지 투자를 계획 하거나 현지에 진출한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등 민간경 제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아세안 정상과 국내 기업인 또는 아세안 기업인과 국내기업인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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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간의 회담과 경제인 간담회를 여는 동안 각국의 현대미술인협회, 시인 들의 모임, 영화인들의 모임까지 어울려져 아세안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손색이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인사하는 김우재 세계해외한인무 역인협회 동남아협의회장 첫날, 한-아세안 정상 회담 개최 전날 환영 리셉션에 서는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렸는데 한국 인 30명과 10개국 5명씩 총 80명이 참석했다. 각국 정부대표단과 제주도민은 아세안오케스트라의 하모니에 갈채를 보냈으며 공연이 끝나고 이명박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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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제1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총회를 마치고 신임 회장, 부회장을 선임 인준하며 단상에서 만세 3창하는 회장단. 이번에 인도네시아 김우재 지회장이 총회 부회장으로 선 임되었다.
지난달 25일 포항시에서 개최한 제13차 세계한인경 제인대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회장단 좌로부터 김 우진 부회장, 양영연 수석부회장, 박동희 부회장, 천 용수대회회장, 김우재 인니회장, 고석화 신임회장, 문 효건 부회장, 최동묵 부회장, 김수용 부회장, 정철연 차세대 대표와 대회 참석한 가족들
국회의원 회관에서 10월 23일 개최된 2008년 해외 동포무역포럼(OKTA)에 참석한 한나라당 사무총장 안 경률 의원과 OKTA 정진철 전임회장, 천용수 회장, 고 석화 신임회장, 김우재 인니회장, 최동묵, 박동희 인니부회장, 시카고 반주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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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지사 신년예방 -파우지보우 주지사 월드옥타인도네시아 고문으로 추대-
지난 14일(수) 월드옥타인도네시아(회장 : 김우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지사 인 파우지보우를 신년예방하고 환담을 나누 었다. 이 자리에서 월도옥타인도네시아 김우재 회장은 “3만5천여 한인동포들의 안전과 기 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서 감사하 다”고 인사를 했으며 파우지보우 주지사는 “자카르타를 고향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생 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회장은 월드옥타의 조직과 활동사항을 자료로 제시하면서 그간 대인니 사회봉사와 교류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한인 기업군의 활동은 인니산 업경제에 미약하나마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니 봉제수출의 60%인 60억 달러를 감당하고 있다. 삼성 엘지등 전자업종에서 수출은 32억 달러, 기타 업종에서 20억 달러 로 연간 합계 120억 달러를 인도네시아에서 수출하여 한인니간 경제에 한축을 감당하고 있다”며 한국인의 정열적인 기업 활동을 역 설했다. 이에 파우지보우 주지사는 “ 한국인의 인 니내 기업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서도 활약을 기대한다. 나를 한국인자카르타주지사로 생각하고 무 었이든지 불편한 게 있으면 수정토록 최대 한 협력하겠으니 고향처럼 살아달라”고 당 부했다. 또한 파우지보우 주지사는 올해 주된 사업 계획으로 “깨끗한 자카르타 도시환경 구축, 신항구 항만건설, 지하철 건설, 농산물수출 전용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면 서 한국의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참여를 적 극 요청했다. 또한 그는 자카르타에 전문기 술학교를 운영함에 있어 전문인력양성 프로 그램에 월드옥타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자카르타 중심부 에 ‘한국문화타운‘를 건설코저하니 부지확보 에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상호간 이 해와 협력으로 한인니 민간기업교류가 활성 화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한국지방정부의 대인니 판촉행사에 복 잡한 통관규정으로 전시회가 차질을 겪고 있다고 전하자 주지사는 담당부서장을 불러 즉각 해결토록 조치했다. 이번 자카르타주지사 예방에는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김우재회장외 양영연 수석부회 장, 김우진 부회장, 김현철 코트라 차장이 참석했다. 국제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기업인단체인 월도옥타인도네시아 임원진 의 자카르타주지사예방은 경제난국을 발전 의 기회로 만드는 상호공감대를 갖는 계기 가 되었다. <사진설명 : 좌측 2번째부터 김현철 차장, 김우진 부회장, 김우재회장, 파우지보우 주 지사, 양영연수석부회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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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정부, 김우재회장에게 훈장수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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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유통, 주변 이웃에 르바란 슴바고 전달 M G H 지난 9월17일(수) 무궁화 본점에서는 르바란 을 맞이 하여 불우하게 살아가는 주변 이웃들 약 1,000명분 일억루피아 상당의 생활용품을 해당지역 동장에게 전달하였다. 무궁화 유통은 25년전 10명의 불우이웃돕기 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연 재해와 르바란에 이웃을 돌보고 있다. 무궁화 유통은 현재 무궁화 장학 재단 , 무궁 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재단 등 이곳 무궁화에 서 발생하는 이익금을 일부 사회에 환원한다 는 목적으로 운영하여 이곳 현지인들에게 조 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 난 18일 WORLD OKTA INDONESIA 김우재회장은 후생성 창립 44주년 기념식 에서 훈장을 받았다.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수여된 훈
장은 TANDA PENGHARGAAN KSATRIA BAKTI HUSADA ARUTALA으로 그간 무 궁화재단의 사회 복지후생에 관련한 공로 를 인정하여 받았다. 다음날 19일에는 SBY대통령과 주요 부 처 장관들과 2000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 데 성대한 축하공연이 JIEXPO에서 열렸다.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열린 축하공연 자 리에서 SBY대통령은 국가의 성장은 건강 한 사회에서 이루어진다며 수상자들과 관 계자들을 격려했다. 무궁화재단은 심장병 어린이돕기등 불우 환경에 처한 국내외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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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간 제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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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A POST지(紙) 내용] 서부 수마트라 지진피해 희생자 에 대한 한국기업인들의 지원 서부 수마트라의 지진으로 인해 전세계가 슬픔에 잠겼다. 그래서 그 슬픔을 함께 달래기 위하여 미 국은 물론이고,유럽,호주 등의 나라 에서 자연재해 의연금에 대한 도움 을 주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그에 대한 지진 피해 참사자에 대한 슬픔을 같이 하고자 동참을 했다. 한국의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김우재회장은 10월13일 서부 수마트라 지 방정부(Jakarta Timur 소재) 자카르타 사 무실을 특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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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 우리의 지원이 하나의 작은 도움 밖에 될 수 없으며, 더 많은 지원자금 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러나 우리는 서부 수마트라내의 자연재해 피해 참사에 대하여 깊이 애도하며 슬픔을 같이 하고자 한다. 이번 우리의 작은 정성 을 통하여 일부 피해자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기쁘다.” 빠당 지 역의 슬픔은 바로 우리의 슬픔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눈물은 곧 우리의 눈물과 다를 바 없다” 라고 인도네시아 거 주 월드옥타 동남아시아협의회 회장 김우 재씨와 동료 기업인 9명은 말했다. 기업들로부터 모은 정성어린 자금외에 젊은 청소년 기업인 모임회인 “월드옥타차 세대협의회”에서도 별도로 지원의 뜻을 모 아 전달했고, 또 인니주재 한국대사도 한 국교민사회의 하나로서 애도의 슬픔을 같 이 한다고 그는 말했다. 서부 수마트라 지방정부 사무장 Nadir,Tlsms gebu Minang Asril Tandjung과 BK3AM DR의 장 Zulfahmi
Burhan씨도 서부 수마트라내의 이번 지진 피해 참사에 한국사회내에서도 적지 않은 마음의 뜻을 전달한다고 고마워했다. 서부 수마트라 주지사는 “이번 피해참사 에 한국 교민사회에서 우리 서부 수마트라 에 적지 않은 신경을 써 주어서 존경스럽 고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도움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은 총과 더불어 계속해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원하고 있다고 서부 수마트라 주지사 구마완 파우지씨는 전했 다. 나디르씨는 강조하기를 이번 자연재해의 방문을 통하여 서부 수마트라 지진 피해 참사이후 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서부 수 마트라 지방정부 자카르타 자연재해 본부 를 찾았다고 고마워했다. 나디르씨는 이번 선행에 대하여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Gebu Minang의장 Asril Tandjung씨도 이번 한국거류민사회의 도움의 손길은 서 부 수마트라 사람들에게 새로운 학습이고 또 다른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본 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확신하기 를 다른 외국인들도 이번 선행을 통하여 이번 참사에 대한 새로운 선행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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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프레지던트 NOVEMBER 2009 인도네시아 김우재 회장 편 인도네시아에서 맨손으로 일군 무궁화 유통 김우재 회장은 1998년 5월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원주민들이 폭동을 일으 켜 차량과 주택은 물론 상점 등이 약탈과 겁탈, 방화로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수 백 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인들의 상점이 거의 불타 는 등 무궁화유통도 예외일수 없었다. 그 러나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무궁화 유통은 건재했다. 지난달 26일 제8회 한상대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만나 저간의 사정을 들어 보았다. 신승훈 기자 ibamez770@naver.com 김 회장은 “우리 집과 회사 근처의 인력거꾼들이 회사 건물을 지 켜주고 주민들이 자위대를 만들어 사업용 차량을 자신의 집으로 대피 시켜주는 등 24시간 경비를 맡아 주었다”며 “수 십년 동안 동네 사람 들과 어울리며 원주민들의 소소한 부분을 챙겨준 보답이었다”고 말했 다. 그가 원주민과 인연은 사업 초창기인 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민가에서 세를 얻어 살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빈민가다 보니 집 근 처에는 유독 베착이라고 하는 인력거꾼들이 많았으며 홍수가 나면 단 골로 침수가 되는 열악한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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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개 지방에서 올라와 주택가 처마 밑이나 상점주위에서 살 았다. 우기가 닥쳐왔는데도 비옷이 없어 일하는 그들에게 그의 아내 박은주씨가 비옷 5벌을 건네면서 인연이 시작돼 수많은 인력거꾼들이 수혜를 받았고, 홍수 때에는 구호품을 원하는 이재민들에게 자신의 피 와 살이나 다름없는 식품들을 조건 없이 기부했다. 30여년 가까이 이 일을 거슬러 본적이 없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 듯한 손길과 나눔의 정신이 곧 무궁화 유통의 비전이자 기업관임을 어렵지 않게 짚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 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csr)은 존경받고 칭찬받는 기업이 되 겠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김 회장은 우연하게 카톨릭 신자가 되면 서 나눔 운동에 적극 나선다. 한센병 환자들 돕기 위한 자선모금에서 부터 유치원 건립, 성나자로마을 돕기에서부터 심장병 어린이 수술, 장학 사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자선행위는 국적을 넘나들고 있다. 심장병 어린이 환자 수술 돕기는 올초까지 42명이 수혜를 받았다. 특히 사업장이 있는 자카르타와 한국 양국을 오가며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예 무궁화 재단과 무궁화 장학회를 만들어 체계적인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한국어학과에 들어간 현지 학생들 을 선발하여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 고향이기도 한 충주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도 후원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주 지진 등 재해가 심하다. 이때마다 그는 사람을 보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 재빠르게 구호품을 보내는 한편 여러 단체를 돌며 기금을 모금해 보낸다.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노코 멘트를 하지만 대략 1년에 수 억원은 족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2월17일 회사 창립30주년에 맞춰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자 1000여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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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4. 인도네시아 김우재 회장 내 인생의 8할은 오기 김 회장의 이 같은 자선행위에 대해 지난 2월 선종한 김수환 추기 경은 “인도네시아 교포로서, 신자로서 교민을 위해, 동시에 신자공동 체를 위해 복음 선교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김 회장은 성남고교와 한국항공대학을 나와 대한 항공에 입사해 10년 간 근무하다 1977년 해외사업 개척의 꿈을 실현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날아갔다. 오지 중의 오지인 칼리만탄 정글 에서 젊음을 담보로 벌목사업을 시작한 그는 현지 정부의 원목수출금 지 조치라는 예상치 못한 벽에 부닥쳐 사업 시작 3년 만에 실패의 쓴 맛을 봤다. 만능 스포츠맨에다 호방한 성격의 김회장은 “당시 정글 속에서 목 숨을 걸고 회사를 지켰지만 빈손은커녕, 오히려 빚만 져 수많은 채권 자들에게 협박과 수모를 당했다”고 회고 했다. 특히 125달러 가량 되는 스피드보트용 스크루 한 개를 중국인으로 부터 외상으로 산 것이 문제가 돼 온갖 협박과 시달림을 당했다. 가짜 형사가 수갑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돈이 될 만한 살림살이까지 뒤져 가져가기도 했다. 그의 동서가 사장이 되었던 것 이 빌미가 됐다. 그래서 호구지책으로 한국 화물선의 주방 담당자를 찾아가 고추장, 된장을 비롯 동태 등 냉동어류를 받아다가 팔기도 했 고 낚시대와 낚시바늘 견본을 팔기도 했다. 그러나 장사가 신통치 않 아 섬유사업을 하는 동포를 찾아가 일자리를 달라고 애원도 했지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런 가운데 지인의 권유로 고추장과 된장, 가래 떡, 김치 등 닥치는데로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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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려 돋보기를 써야 했으며 지문이 다 닳아 없어 지는 고통을 겪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행히 주문이 쇄도, 가내수공업이 식품유통업으 로 발전했고, 이를 발판 삼아 건설업과 관광업, 부동산 관리업까지 진 출했다. 그는 “30여 년의 인도네시아 삶에 대해 내 인생은 남 못지않게 굴 곡이 많았고, 무모한 도전과 시행착오로 후회도 했으며 역경에 처해 절망감에 빠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살기위해 발버둥 치던 그 시절, 내 인생의 8할은 오기였다”고 술회했다.
인도네시아에 한국 음식 알리는 전도사 김 회장은 사업 확장은 물론 그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해 야 하는 것인가를 사업초기부터 가슴 깊이 새겼다고 한다. 그러던 터 에 일본인들을 자주 접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조국을 알릴 방법으로 아예 무궁화유통이라는 상호를 만들었다. 마침 일본의 식품경쟁업체 인 ‘사쿠라’의 갖은 음해와 방해가 노골화되면서 이들과 한바탕 싸우 겠다는 내심도 깔려 있었다. 오직 품질과 신의로써 일본과 중국인들과의 납품경쟁을 뚫었고 인 도네시아 전역에 이 회사 제품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전세기까지 동 원해 오지까지 김치와 한국식품, 생필품 등을 수송해 가며 사업기반 을 다져나가면서 한국식당을 차렸다. 코리아 가든을 열기 전에 우선 대형호텔을 빌려 한국 음식 전시회를 열었고, 한식에 반한 현지인들 이 식당에 몰려들었다. 수하르트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해 거물급 인 사들이 방문하자 이 식당은 고급사교장이 됐다. 친 한국소비자 운동 의 일환으로 ‘pro-Korea’ 운동을 전개했던 것. 그는 “제가 처음 인도네시아에 갔을 때 자동차는 물론 백화점과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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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등에는 일본제품으로 꽉 차 있어 한국산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 볼 수가 없었다.”며 “한국인으로서 자존심과 오기가 발동했다”고 밝 혔다. 일본 정부는 이미 1920년대부터 정책적으로 일본인을 싱가포르 를 비롯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보내 세계경제를 석권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특히 2차 세계대전에 패망하고 나서 동남아 상권장악은 물론 향후 일어나 자원전쟁까지 대비하는 치밀함을 세웠다고 한다. 무궁화유통 이 위치한 스나얀 크바요란 바루 지역은 현재 코리아 타운이 형성돼 있다. 중국 상인들이 자카르타 서쪽에 차이나 타운을 형성하고, 그 지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김 회장의 의도가 깔려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 중 무궁화유통의 식품을 먹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유통업에 성공한 그는 푸리마무다건설과 부미관광, 제 과점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동남아시아연합회 회장인 그는 지난 13일 수마트 라 파당 지역의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물품과 성금도 전달했다. 그는 월드 옥타 인도네시아 지회가 외국 경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인도네 시아 상공회의소 회원단체로 등록하는데도 기여했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재단이사를 비롯해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에도 앞장선 그는 인도네시아 후생복지 훈장 과 자랑스러운 해외경영인상, 대한민국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항공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저서로는 인도 네시아의 명소와 명문대학, ‘인도네시아에 핀 무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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