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ZXZbWZg kda#&. 가톨릭대학교 발전기금소식지 HeZX^Va 8J@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8J@ BZbdg^Zh 평화봉사단원 캐슬린 여사 8J@ AdkZ 700일간의 가대사랑 8J@ KVajZ 제1회 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
사랑(愛)이라는 뜻과 함께 여러 사람들이 모여 두런두런 소통하는 공간이며 귀한 손님을 모시는 공간인 사랑(舍廊)이라는 뜻의 가대사랑. 가톨릭대학교는 가대사랑으로 인해 더욱 더 따뜻해집니다.
8DCI:CIH 5--< <0- 8:-;1,-6< &(U 박영식 총장 인터뷰
;8-+1)4 +=3 &*U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U 2013 ASEACCU in CUK &.U 베나생 센터 소개 '&U 드러커 열린대학 소개
+=3 16<-:>1-? '(U 회계학전공 출신 공인회계사 동문 4인 '*U 정헌준(요셉) 장학생 방선아(식품영양학08)
+=3 5-57:1-; ',U 강순제 명예교수(의류학) '.U 평화봉사단원(Peace Corps) 캐슬린 여사
;8-+1)4 ;<=,-6< (&U 글로벌 환경청년 정해승 (환경공학08) ((U 도시농부 동아리, “농사짓는 즐거움, 농락”
+=3 >)4=(*U 제1회 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 수상자 박용건 전문의 인터뷰 (,U 정진석 추기경 약학관 탐방
+=3 47>)&U 700일간의 가대사랑 )*U 가대사랑의 집 4人 4色 인터뷰 )-U 가대사랑의 집 지도
0-),416- 6-?; ).U학교 단신
,767:; *'U 발전기금 안내 *'U 발전기금 기부 현황
16.7:5)<176 **U 창과 50주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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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리더 키우는 가톨릭대, 영혼과 철학이 살아숨쉬죠 대학 3.0 지향하는 가톨릭대학교 박영식 총장 박영식 가톨릭대학교 총장은 가톨릭 신부이자 저명한 성서학자다. 지난해 12월 연임된 박 총장은 대학 운영경험과 철학을 가진 대학행정가로서 자신감이 넘쳤다. 9월 24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만난 박 총장의 신부 복장에서 느낄 법한 종교적 엄숙함이나 엄격한 규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대학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한국의 대학 상을 만들기 위한 많은 고민 끝에 나온 이성과 논리가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인터뷰를 지배했다.
가톨릭대가 지향하는 교육목표는 무엇인가?
지난해 선정된 중점 국책사업인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지원사업의 추진경과는 어떤가?
우리 대학이 ‘대학 3.0’을 지향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 ‘대학 1.0’이 학원형 대학이라면 ‘대학 2.0’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대학 이다. 여기서 나아가 ‘대학 3.0’은 영혼과 철학이 있는 대학이다. 대학에 몸담은 사람의 영혼이 살아 있지 않으면 학교는 죽어간다. 가톨릭대는 소통과 화합을 주도하여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할 인재를 키우는 대학, 즉 영혼과 철학을 지닌 대학을 지향 한다.
산업발전은 사회발전과 연결되어 있다. 초기 산업발전 과정에서는 이공계를 중시해 왔다. 사회는 하나의 종합예술과 같은 것이다. 인문・사회분야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인문학 적 관점을 가미해서 총체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LINC에 적용하고 있다. 바이오팜과 디지털문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융복합적인 접근을 통해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생명공학・약학・생명과학・의약나노바이오 등의 학문이 협 력하는 바이오팜 분야는 ‘현장밀착형 클러스터 모형’으로, 인문 학・과학기술・예술・사회과학 등이 협력하는 디지털문화 콘텐 츠 분야는 ‘확산 플랫폼 모형’으로 각각 발전시켜 차별화된 산학 협력 특성화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대학은 플랫폼을 만들어 학 생에게 많은 창업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대학 3.0’ 지향이라는 말 속에 우리 대학의 현실과 문제점이 농축된 것 같다. 대부분 대학교수들은 정직하게 연구하고 학생을 가르친다. 다만 관성화 되어 있는 게 문제다.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해서 교수들도 더 많은 연구와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
인문계열의 산학협력이라는 모델을 제시했는데 어떤 내용인가?
영혼과 철학이 있는 대학이라는 개념도 조금 추상적인 것 같다.
안경 회사가 있다고 하자. 거기에 안경 만드는 기술자만 필요한 게 아니다. 누군가 총무와 회계도 맡아야 한다. 이런 분야에 필 요한 인재를 육성해서 사회에 배출하는 게 우리가 말하는 인문 사회계열과 연계된 산학협력이다.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이 어우러져야 참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그 렇게 해야 엄청나게 많은 콘텐츠를 기술과 접목할 수 있다. 우 리가 그런 모형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이런 모형에 대해 처음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인간존중 교육이다. 그것은 근원적으로 성경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느님이 영을 불어넣어 인간을 만들었다. 이게 ‘루하흐’ (생명력)이다. 모든 인간이 피조물이고 루하흐를 받았기에 누 구도 존중받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게 가톨릭대의 교육이념이다. 기술보다는 인성, 지성, 영성을 가진 사회구성원을 육성해 더욱 살기 좋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다.
(2013. 09. 25)
그렇다면 이에 부합하는 가톨릭대의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무엇인가? ‘윤리적 리더 육성 프로그램’(ELP-Ethical Leaders Rearing Program)이 대표적인 예이다. ELP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지닌 윤리적 인재 육성을 위해 가톨릭대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이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졸업 때까지 소정의 과목을 이수할 경우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전체 학 생의 약 42%가 이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 된 2008년 이후 5년간 모두 720명에게 ELP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해 1학기엔 ‘ELP(Ethical Leaders Path) 학부대학’을 출범 시켰다. 이 대학은 산하에 인성교육센터, 베나생(베풂・나눔・ 생명)센터, 창의교육센터를 두고 교양교과목 및 프로그램, ELP 프로그램, 사회봉사 등 인성 및 교양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8-+1)4 +=3 BK21 플러스 사업
가톨릭대, BK21 플러스 사업으로 창의인재를 배출한다 가톨릭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과학기술/인문사회 등의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지원하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생명공학전공 나건 교수가 이끄는 ‘차세대 기능성 생물소재 개발 인력양성팀’과 약학과 이혜숙 교수가 이끄는 ‘파마코믹스 기반 미래의약산업 창의인재 양성 사업팀’의 활동방향을 들어보았다.
나건 교수팀은 학생 지원을 중요하게 여기는 BK21 플러스 사 업을 통해 기능성 생명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화된 창의적 인재 를 키워낼 생각이다. 그 첫걸음으로 현재 26명의 대학원생을 3 년 뒤 32명, 7년 뒤 39명으로 늘릴 예정. 그들이 질병의 진단 과 치료를 위한 소재, 생체 의료용 인공장기용 소재, 백신 소 재 및 화장품 소재 등을 총괄하는 기능성 생명소재 개발의 주 역이 될 것이다. 또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과 연구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어, 양적・질적 성장의 가능 성이 엿보인다. “대학원 영어 강의 비율을 점차 늘려 7년 뒤엔 100% 영어강의를 할 예정이고요. 해외 상호교류협정 연구실 인 미국 예일대, 유타대, 루이지애나대, 체코 프라하 화학기술 대학 등에 많은 학생을 보내 국제적 안목과 감각도 갖도록 할 생각입니다.” 나건 교수팀은 가톨릭대의 강점인 산학협력 활용에도 적극이 다. 산업체 전문가를 학생 교육의 서포터즈로 임명, 학생들이 기업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 등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코자 7개 기업과 MOU를 맺었다. “BK21 플러스 사업은 학생들에게 엄청난 배움의 기회를 가져다줄 겁니다. 기회가 늘어난 만큼 의무를 다하도록 국제 논문 제출을 졸업요건으로 하는 시스템 도 구축할 계획이고요.”
차세대 기능성 생물소재 개발 인력양성팀 - 나건 교수 ‘차세대 기능성 생물소재 개발 인력양성팀’(이하 나건 교수팀)이 선정된 응용생명분야는 전국권역으로 약 20개 팀이 참여해 최 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신청한 팀 모두 우수해 경쟁이 치열했지 만, 나건 교수팀은 1차에 최우수 3개 팀에 들어 최종선정의 가 능성을 점칠 수 있었다. “최근 3년간 국제논문 편수가 94편이 라는 뛰어난 연구 실적이 저희의 강점이었죠. 거기에 특허등록, 산업체 연구용역, 기술이전 등과 같은 산학협력 실적과 학교의 지원도 경쟁대학보다 월등히 뛰어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건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5년 내 국내 관련 분 야에 3위로 진입하고, 7년 뒤에는 우리나라 최고 팀으로의 성 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목표를 위해 교수들의 열정과 학교의 지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데 모으면 ‘생명공 학 탑팀’이 되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다.
졸업생의 실적도 심사기준 중 하나였어요. 신생 약대인 저 희로서는 기존 약대들보다 불리한 입장이었지만, 다른 부 분에서 강점을 보여주고자 자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죠. 그 덕분에 저희 약학대학이 설립되고 나서 처음으로 정부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혜숙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가족회사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독일의 11개 대학 연구실과 협정을 맺어 팀 내 학생들의 해외 연구실 경험을 지원한 다. 국외 유수 제약회사의 연구원들이 연구실에서 학생들 과 함께 연구하는 인바운드 국제교육 프로그램도 기획 중 이다. “지난 6월 미국 Discovery Labware 사와의 MOU 체결도 글로벌 교육의 하나에요. 신약개발에 필수 연구기 술인 ‘대사 및 약물상호작용’ 분야를 공동연구하고 교육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국내 제약사와 대학 대상의 대 사 연구 관련 기술교육 또한 공동 시행하고, 공동 워크숍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팀에서 활동하는 석사 과정 15명과 박사 과정 7명 외에 더 많은 학생이 BK21 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도록 그 수도 늘려갈 생각이다. 이미 약학 비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학 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CU- PURP’ 프로그램이 운영 중 이다. 이혜숙 교수팀은 글로벌 교육을 통해 경험을 갖춘 학 생들을 취업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제약회사의 연구소장과 CEO 특강 등도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 이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떤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에 중 점을 두고 있어요. BK21플러스 특성상 2년 후 재심사를 통 해 새롭게 사업팀을 선정하기 때문에 요즘은 어떻게 재진입 을 할까 하는 고민에 다시 밤을 지새우고 있답니다.”
파마코믹스 기반 미래의약산업 창의인재 양성 사업팀 - 이혜숙 학과장 ‘파마코믹스 기반 미래의약산업 창의인재 양성 사업팀’(이 하 이혜숙 교수팀)은 BK21 플러스 사업을 두고 벌인 기존 약대들과의 경합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선정에 한몫한 것은 이혜숙 교수의 파마코믹스와 5인의 드림팀이 다. 바이오생체분석-약리-독성-약동-약제학 분야의 유 기적 융합을 통한 시스템 약학 연구를 뜻하는 파마코믹스 기술을 이용한 미래 의약 재창출이 제약 산업의 발전 방향 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중견 교수와 신진 교수 등 다 양한 나이와 우수한 연구역량을 지닌 드림팀을 구성한 것 도 7년간 진행될 장기 프로젝트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염 두에 두고 세운 전략이었다. “BK21 플러스 사업 선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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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3 2013 ASEACCU in CUK
_d 9KA ‘새로운 열정, 새로운 방법, 새로운 표현 :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가톨릭 고등교육의 사명’을 주제로 한 제21회 ASEACCU 총회가 가톨릭대에서 열렸다.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8개국 44개 가톨릭계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3박 4일을 함께 하며 진지한 논의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쌓았던 그 시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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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설립된 아시아지역 가톨릭계 대학들의 국제 협의체(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nd East Asian Catholic Colleges and Universities). ASEACCU에는 한국,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 68개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 대학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현안을 논의하고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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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전에 각국 참가자들은 성심교정을 둘러봤다. 녹음이 우거 진 캠퍼스를 둘러본 참가자들은 한결 여유 있는 모습으로 개막식 에 참석했다. 드디어 막을 올린 개막식에서는 박영식 총장의 환영 사와 함께 교황청 교육성의 프리드리히 베키나 몬시뇰 차관보와 ASEACCU 사무총장인 난잔 대학교 미카엘 칼마노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먼길을 달려온 손님들을 위해 가톨릭대 학생들이 마련 한 축하공연은 개막 첫날의 설렘을 한층 더해주었다. 학생 서포터 즈 ‘아세아띠(ASEATTIE)’와 팝페라 그룹 ‘다 카포’, 응원단 ‘화랑’ 등이 나서 흥겨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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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허브관에서는 이례적으로 로마 교황청 교육성 장관 제논 그로콜레프스키 추기경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추기경은 연설을 통 해 “대학의 주요 활동인 연구, 교육, 봉사 간 균형을 이뤄야 우수한 대학이며, 가톨릭계 대학이 분과학문 사이의 소통과 통합을 위해 노 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뒤이어 참가자들을 경건하게 이끈 추기경 집전 개막 미사가 끝나고, 교원과 학생들의 진지한 지적 교류가 시 작됐다.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은 그들의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성실한 경청과 열띤 토론의 자세만큼은 닮아있음을 확인하는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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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신학대학인 성신교정 투어로 일정이 시작됐다. 참가자 들은 아름다운 성신교정에 감탄하며 캠퍼스 곳곳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 교원그룹 워크숍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의 기 념미사에 참석한 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삶, 예술을 접하게 된 참가자들은 그 아 름다움에 찬사를 보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인 폐막식이 열렸 다. 일정을 함께 하며 가까워진 참가자들은 이별의 아쉬움을 각국 참 여 학생들의 공연과 만찬으로 조금이나마 달랬다. 특히 ‘아세아띠’가 보여준 ‘강남스타일’ 무대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은 캠퍼스가 들썩 일 정도였다. 폐막식 마지막에 참가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행사장에 둥그런 큰 원을 그린 모습을 보며 이번 총회의 성공 여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아시아 8개국과 소통하던 이 시간 동안 가톨릭대는 세계 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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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3 베나생 센터 소개
나보다 상대를 위해 힘을 바쳐 애쓰는 마음
상대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짊어지는 마음
내 것이 줄어들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
베나생 센터, 베풂.나눔.생명의 가치를 가르치다 내 것이 줄어들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 그것을 베풂이라 한다. 상대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짊어지는 마음, 그것을 나눔이라 한다. 나보다 상대를 위해 힘을 바쳐 애쓰는 마음, 그것을 봉사라 한다. 호흡하듯 나누고 일상을 베풂으로 물들이고 봉사하는 삶의 가치를 가르치는 곳. 그곳을 가톨릭대 베나생 센터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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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누기 덕분에 목표가 뚜렷해졌어요 양지원 (미디어공학 09 | 사랑나누기 6회 이수)
2012년 문을 연 가톨릭대 교양교육기관인 ELP 학부대학. 이곳 산하의 베나생 센터는 베풂・나눔・생명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다. 인생에서 가장 꽃다운 나이를 사는 학생들 이 참된 인격을 형성하고, 가정과 사회라는 공동체 활동에 이바지하도록 돕는 것이 이곳의 목표다. 그 목표를 위해 베 나생 센터에서는 가톨릭대의 교육이념인 진리・사랑・봉 사정신이 깃든 인성교육과정으로 영성 과정, 사랑나누기 과 정, 베나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영성 과정은 영성Ⅰ,Ⅱ로 이뤄져 있다. 영성Ⅰ(삶・ 영혼 그리고 예수)은 학생들이 자신의 영성을 탐색함으로써 더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문화를 익히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영성Ⅱ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해 해결방안을 찾도록 이 끌고, 역경 속에서도 희망과 윤리의식이 필요함을 가르친다.
봉사를 통한 사회 환원을 중요시하셨던 아버지 덕분에 꾸준히 봉 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사랑나누기가 더 반가웠어요.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아 새날 공부방과 역곡지역아동센터 등의 기관 에서 활동하면서 처음엔 제가 맡은 아이들만 챙겨 혼나기도 했어 요. 어느새 믿음직하다는 평가에 가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로부 터 멘토 요청도 받았죠. 졸업 후 기업 봉사단에서 일하며 봉사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봉사활동으로 편견이 사라졌죠 오세일 (프랑스어문화학 10 | 사랑나누기 3회 이수)
봉사활동을 통해 가장 좋았던 건 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듣고 무언가를 배웠다는 거예요. 특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장 애인들과 함께하면서 ‘장애인은 이럴 것’이라는 편견을 버릴 수 있 었죠. 앞으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봉사를 하고 싶도록 자극제가 되어준 사랑나누기 과정에 많은 가대인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사랑나누기 과정은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경험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자기실현과 공동체 정신 의 회복 및 구현을 지원한다. 또 전공교육과 조화를 이루는 인성을 갖추도록 한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이 과정에 참 여해 봉사를 경험한 학생 수는 9천여 명에 이르며, 그들의 소감을 엮은 ‘사랑나누기 수기집’도 16년째 발간하고 있다. 2013년 신설된 의무봉사 교과목인 베나생 과정은 베풂・나 눔・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론수업과 사회봉사 기관에서의 활동을 조화롭게 운영 중이다. 특히 본교와 연 계된 사회봉사 기관뿐 아니라, 자율적으로 선택한 봉사기관 활동과 봉사 시간 대체 활동도 인정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 신의 상황에 맞춰 더 다양한 곳에서 스스로 봉사하도록 지 원하는 것이다. 기존의 학원형 대학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대학을 넘어 영혼 과 철학이 있는 대학 3.0을 지향하는 가톨릭대는 인간존중 의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가 르치는 베나생 센터야 말로 대학 3.0의 큰 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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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미디어공학 09)
오세일(프랑스어문화학 10)
;8-+1)4 +=3 드러커 열린대학 소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이면 가톨릭대 성의교정이 분주해진다. 오전 7시 성의회관 708호에서 열리는 ‘드러커 열린대학’을 찾는 발길 때문이다. 2013년 3월부터 시작된 ‘드러커 열린대학’은 가톨릭대 동문을 대상으로 한 정기 조찬 포럼으로, 각 분야 명사의 강연을 통해 자기계발과 동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포럼 강연자도 문국현 대표, 박승찬 철학전공 교수, 염동열 국회의원 등 동문의 관심분야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명사로 꼼꼼히 선정해왔다. 포럼의 주제 역시 <피터 드러커의 인생교훈>부터 <문화 간의 이상적인 조화>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드러커 열린대학’은 평균 약 50명의 동문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동문이 모인 만큼 친분을 쌓고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연에서의 교류에만 만족하지 않고, 온라인 모임과 오프라인 만남도 열어 동문 간 교류 활성에도 노력 중이다. 김기찬 대학발전추진단장은 젊은 동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그들이 주도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참여자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명품 포럼을 만들 것임을 밝혔다.
을 말하다 드러커 열린대학에 참여해 보니 정명희: 학교에서 발송한 이메일로 드러커 열린대학을 알게 됐고, 내게 어떤 도움이 될까 궁금한 마음에 참여해보니 지식적인 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선배님들과 만날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렇게 얼굴을 익히게 돼서 즐겁다. 임재욱: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포럼 소식을 접하고 참가했는데, 이른 아침임에도 선배님들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재학생 이라 수업시간 등의 문제로 참여가 쉽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보다 한걸음 빠르게 움직여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 정명희(컴퓨터공학 06)
드러커 열린대학만의 매력은 정명희: 자기계발이라고 본다. 철학, 인문, 역사 등의 강연을 통해 참여자가 숨은 적성을 찾고 학문적 성취를 위해 진학 여부도 결정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임재욱: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재학생의 진로 고민, 취업문제 등에 대해 졸업생이 조언 해 주며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갖다 보면 가톨릭대만의 방 대한 인맥이 형성되지 않을까.
드러커 열린대학에 바라는 점은 정명희: 편안하고 친근한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됐으면 한다. 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일반적인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결합한 강연 등 새로운 도전이 있어도 좋겠다. 임재욱: 강연을 촬영해 영상 콘텐츠로 만들고, 누구나 접속하게 했으면 한다. 콘텐츠가 누적되면 접속수도 많아지고, 동문은 물론 강연에 공감하는 이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지식모임을 꾸릴 수도 있다.
임재욱(경영학 10)
+=3 16<-:>1-? 회계학전공 CPA 동문
가대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교정을 누비던 스무 살 청년들이 실력 있는 전문인이 되어 한자리에 모였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청춘의 한 자락을 쏟아 부었던 공인회계사 4인방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동민(회계학 01) 한영회계법인
하재훈(회계학 04) Deloitte 안진회계법인
최재표(회계학 00) 삼일회계법인
하거나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회계학에 대한 일 반적인 생각은 이러하지만 이들은 달랐다. 경 제를 파악하고 경영활동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꼭 필 요하다는 회계학에 매료된 것이다. 기업을 상대로 세무 자문이나 세무조정 등을 검토하는 최재표 동문, 기업 이 회계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감시하는 하재훈 동 문, 금융기관 회계감사와 재무제표 작성, 검토에 대한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은 김동민 동문, Information, Communication&Entertainment 산업에 관련한 회계감사업무를 담당하는 김남원 동문이 바로 그들이 다. 한때는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그들이 공인 회계사(CPA)에 도전하게 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직업적으로 공인회계사에 매력을 느껴 도전을 결심했 는데요. 떨어지면 나이 서른에 취업 준비해야 한다며 아버지께서 반대하셨어요. 합격한다고 큰소리는 쳤지 만, 어찌나 걱정되던지… 결국 그 걱정이 공부에만 집 중하게 해줬죠.” 지금은 아버지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하재훈 동문과 달리 최재표 동문은 처음부터 든 든한 응원군이 있었다. “시험 준비부터 합격까지 아내 가 함께해서 큰 힘이 됐어요. 공인회계사 일이 재미와 성취감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까지 있다 보니 목표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김남원(회계학 04) 삼정회계법인
마음먹었는데요, 다음 날 제 방에 만화책이 쌓여있는 걸 발견했죠. 마음을 단단히 먹고 혼자 공부하기도 쉽지 않았 는데 마침 학과 선배를 만나 현양제를 알게 됐어요.” 현양제는 회계학과 내 공인회계사/세무사 스터디반으로 매 학기 시험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고 과목별 스터디모임 등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자체 모의시 험을 시행해 각자의 수준도 점검한다. 또 시험정보와 합 격비결을 나누기도 한다. “누군가 도움을 줘도 산을 넘는 건 본인의 몫이에요. 저한 테는 영어가 산이었죠. CPA에 응시하려면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필요한데, 커트라인에 딱 5점이 계속 부족한 거예 요. 조바심이 나서 회식 중에 뛰쳐나와 도서관으로 향한 적도 있었어요.” 그런 노력에도 응시자격을 채우지 못했 다는 김남원 동문. 그래도 강한 의지로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와 다음 시험을 준비했다.
딱딱
을 다독이고 질책하면서 목표를 이뤄낸 공인회 계사 4인방은 이제 손꼽히는 회계법인에서 전 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일할수록 더 큰 매력을 느낀다는 그들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제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얻으려고 노력할 거예요.” 하재훈 동문에 이어 김동민, 김남원 동문은 말했다. “외 향적인 성격과 맞는 일이라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보고 싶다.” 또 “잘하는 일에 종사하는 즐거움이 내일을 만드 는 밑거름”이라고. 물론 그들의 내일에는 작고 큰 어려 움이 있을 테지만 그 어려움에 대해 최재표 동문은 이렇 게 확신했다. “어려움은 늘 있는 거니까 저희는 그냥 도 전할 겁니다. 그게 가대 스타일이니까요!”
자신
한 지원군이 있어도 매일같이 공부하기란 쉬운 일 이 아니었을 터, ‘오늘만 놀고 내일부터’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디 간단한가. 김동민 동문은 공부만 하려니 공부 이외의 모든 게 재미있어 보였다고 한다. “신촌 고시 원에서 나 홀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죽자고 공부만 해야지
든든
+=3 16<-:>1-? 정헌준(요셉) 장학생 방선아 인터뷰
꿈을 향해 가는 길, 정헌준(요셉) 장학금이 불빛이 되었습니다
미셸푸드 인턴 영양사 방선아(식품영양학 08)
“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고난을 이기고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가대인을 위해 17억 원을 흔쾌히 기부한 아름다운 사람. 그의 이름은 故 정헌준 요셉(1923~2011) 선생이다. 실향민 출신 기업인으로 귀한 월급과 퇴직금을 아낌없이 내어준 정헌준 선생은 평소에 자신에게는 인색했으나 남에게 베푸는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신 분이다. 그의 기부는 ‘정헌준(요셉) 장학금’이라는 이름을 달고 지금까지 127명 가대인의 빛이 되었다.
”
초겨울 추위가 위세를 떨치던 날,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턴 영양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방선아 동문을 만났다. 이제 8개월 차 신입이지만 일에 대한 애정만은 베테랑급인 야무 진 인재다. 학창시절부터 목표했던 영양사가 되어 힘든 줄 모르고 일한다는 방선아 동문은 지금 이 자리를 만들어준 건 정헌준(요셉) 장학금이라고 말했다. “1, 2학년 때는 장학금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내가 장학 금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괜한 의심에 적극적이지 못했어 요. 3학년 때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정헌준(요셉) 장학금을 알게 돼 신청했고, 그 덕분에 학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 고 공부할 수 있었죠.” 방선아 동문에게 힘이 되어준 정헌준(요셉)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이다.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가톨릭대에 17억 원 의 기부금을 전한 故 정헌준(요셉) 씨의 뜻을 따른 것이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수학 강사 아르바이트도 하고, 학 교 근로도 했어요.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장학금을 받으니까 안정감이 생기면서 수업에 집중하기가 쉬워졌죠. 필요한 만큼만 일하니까 저에게 투자할 시간이 많 아진 것도 좋았고요.” 중국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와 한국에서 동생과 자신의 뒷바 라지로 바쁜 어머니를 위해 스스로 학비를 해결하고 싶었다
!
는 방선아 동문. 그 마음을 알아봐 준 게 고마워 정헌준 (요셉) 장학금 알리미를 자청하기도 했단다. “과 친구나 동아리 후배에게 자연스럽게 정헌준(요셉) 장학 금을 소개하게 된 거예요. 제 경험을 듣고 신청해서 장학금 을 받은 후배도 있어요. 지금도 정보를 놓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후배들이 있을까 봐 제가 애가 탄다니까요. 정헌준 (요셉) 장학금을 알려주다 보면 신부님 추천서 때문에 망설 이는 후배들을 많이 만나요. 절대 망설이지 마세요. 저는 수 업을 들은 인연으로 신부님께 추천서를 부탁드렸는데, 이 때 좋은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내 사정을 말하기가 어 색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꼭 도움을 청하세요.” 그리고 그는 장학금을 단순히 공짜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훌륭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니 그걸 받는 사람도 앞 으로 제 몫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방선아 동문이 영양사를 선택한 이유가 음식으로 사람들 과 교류하고 건강을 지키도록 도울 수 있어서라니, 어쩐 지 그의 선택이 정헌준(요셉) 장학금과 닮은 듯도 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학교와의 고리를 이어가 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 학교 식당 영양사로 활 약할 날도 오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학업에 매진하도록 도움을 주신 정헌준(요셉) 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 히 배우겠습니다.”
+=3 5-57:1-; 강순제 명예교수 (의류학)
강순제 명예교수(의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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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단단한 인연이다. 1967년 성심여자대학에 입학한 이후 조교를 거쳐 전임강사에서 정교수로,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해낸 의류학전공의 중심축으로 재직, 2013년 1학기를 끝으로 퇴임하기까지 가톨릭대와 함께 한 시간이 46년이다. 그 시간을 잊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온 의류학전공 강순제 명예교수의 LIFE with CUK 를 들여다봤다.
그건 굉장한 에너지였다. 상대의 기분까지 들썩이게 할 정도로 활기차고 감탄사가 나올 만큼 색깔이 뚜렷한 에너지를 쏟아내던 의류학전공 강순제 명예교수. 우리 복식학계의 대표 인사인 그가 가슴에 단 코르사주가 예쁜지 슬쩍 물어올 때 알아버렸다. 어렵 고 높게만 느껴지던 모습 속에 부드러움이 함께 있다는 걸. “학생들이 삶의 중심이다가 개인 시간이 많아지니까 관심있는 일 에 집중하게 돼 재밌어요. 예전에는 눈만 뜨면 학교에 왔는데 요 즘엔 길게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함도 생겼고요. 퇴임 후 일 년이 재 미있다고 하던데, 제가 아직 초기라 모르는 게 많은가 봐요.” 2013년 1학기를 끝으로 강단에서 내려온 강순제 명예교수는 문 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등의 외부활동과 십 년 경력의 서예・문인 화 전시를 치르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명예교수로서 ‘한복 의복구성’ 강의도 맡아 여전히 학생들 곁에도 머물고 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을 떠나나 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공 부하게 돼서 참 좋아요. 사실 퇴임을 앞두고 마음이 쓸쓸해서 대 형 조각보를 쉴 새 없이 만드는 걸로 마음을 다잡았거든요. 앞으 로 하이힐을 신고도 힘들지 않을 때까지 아이들에게 많은 걸 가 르치고 싶어요.”
을 쭉 병행해왔어요. 학문에는 완성이 없어서 채우지 않고 꺼내 서 가르치기만 하면 살얼음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예전 에는 올 하나만 틀려도 다 뜯어버릴 정도로 엄격하게 가르쳤는 데, 요즘엔 학생을 믿고 기다려줘요. 학생이 못하면 그게 다 제 탓이라는 부담을 덜어내고 함께 과정을 찾아가자고 생각하면서 더 가까워도 졌고요. 학생들과 팔짱을 끼는 모습에 놀라는 예전 제자도 있더라고요. 그때도 지금도 우리 아이들에 대한 시선은 똑같은데 말이에요. 저도 강의 전에 한숨으로 마음을 가다듬는 다는 걸 학생들은 모르겠죠!” 우리 복식학계의 대표인사인 강순제 명예교수는 복식학회 부회 장, 문화재청 자문위원, KBS 고증자문위원은 물론 각종 한복공 모전과 우수연구 활동 등에 매진해왔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홀로 고군분투했던 강순제 명예교수는 같은 어려움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제자들의 후원자로도 나섰다. “학부생도 그렇지만 대학원생은 꼭 자식 같아요. 챙겨주고 싶은 제 마음을 잘 따라주니까 학회에서도 가톨릭대 학생들은 잘한다 는 칭찬을 듣고 있죠. 학생들의 자기발전을 위해 적당히 자극도 주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 수업에 집중하는 거예요. 많 은 경험을 하되 강의실에 들어오면 수업에 100% 집중했으면 해 요. 그런 자세를 갖춘다면 서승연, 고태용 같은 실력 있는 디자이 너도, 저 같은 의류문화 연구자도 다양하게 나오지 않겠어요?” 가톨릭대가 더 커지고 발전한 만큼 학교의 어려움을 우리 문제라 고 인식하는 가대인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는 강순제 명예교수. 가능한 자신을 학생들에게 다 내어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있어 그와 호흡하는 학생들이, 아니 가대인들이 든든하다.
제주도에서 공부 잘하기로 꽤 이름났던 강순제 명예교수는 1967년 성심여대 가정학과 입학으로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 당 시 가정학과 공부 중 의류문화에 관심을 두게 된 그는 조교생활 중에 대학원에 진학했고, 의류학 박사과정도 밟았다. 바쁜 조교 생활 중에도 춘천 교정과 서울 대학원을 오가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해 강길동이라 불리기도 했다. “1979년에 전임교수가 되고 올해까지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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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57:1-; 평화봉사단원 캐슬린 여사
40년 만의 재회, 캐슬린 여사와 가톨릭대학교의 또 다른 인연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의 일원으로 1972년 12월부터 2년간 가톨릭대학교(성심여대)에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캐슬린 여사. 그가 40년이 흐른 지난 10월 15일 다시 한국을 찾았다. 캐슬린 여사는 춘천 봉의산 기슭에 자리하던 성심여대가 지금의 가톨릭대학교로 통합돼 우수 종합대학교로 발돋움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자신을 따뜻하게 반겨주는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고맙다는 캐슬린 여사는 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속을 걸었다.
BVgn @Vi]aZZc 7VgXdc (전 미국 평화봉사단원)
EZVXZ 8dgeh
교사로 활동 당시 사진
Q.40년만에다시학교를둘러보신 소감이어떠세요? 사실 제가 활동했던 시기에는 춘천에 학교가 있었는데, 부천으로 이전했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아쉬웠어요. 하지만 지금 가톨릭대 의 발전된 모습을 보니, 이렇게 멋진 학교로 성장하는데 제가 조 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네요.
Q.당시함께했던이들도교정도 매우그리우실것같아요.
왼쪽부터 태준수(국제학부 09), 캐슬린 여사, 김성수(국제관계학 10), 이우인(국제관계학 09)
이곳도 아름답지만 당시 교정이 상당히 아름다웠죠. 학교가 언덕 에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거든요. 특히 겨울에는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여 참 아름다웠어요. 그런 곳에 서 학생, 교수, 직원 모두가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의 정에 대해 알게 됐고요. 예전 교정을 찾아서 조만간 춘천으로 가보려고 해요.
Q.40년만의재회를통해꼭전하고싶은 말씀이있다면요?
Q.1970년대가톨릭대학교학생들은 어떤모습이었나요?
한국과의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던 가톨릭대를 찾아 지난 얘기도 나누고 발전된 학교도 보니 참 즐거운데요. 여러분이 지금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또 그것을 나눌 줄 아는 학생으로, 꿈을 이 루는 학생으로 성장하는 모습도 꼭 보고 싶어요.
그때의 부모들은 보수적이라 딸을 남녀공학에 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많은 여학생이 부모 뜻에 따라 여대에 진학했 죠. 춘천 교정에서 만났던 그들은 여러분처럼 세련되지는 않았지 만 여리고 풋풋한 학생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교복과 짧 은 단발머리에서 벗어난 걸 마냥 좋아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 네요. 참 사랑스러웠어요.
40년의 세월은 학생도 교정도 캐슬린 여사도 모두 변화시켰지만 딱 하나 바꾸지 못한 게 있다. 다시 찾고 싶고 만나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은 앞으로도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만남을 만들 어 갈 것이다.
미국 평화봉사단 EZVXZ 8dgeh
Q.학생들과함께하면서 가장기억에남는일은무엇인가요?
1961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출범한 봉사단체. 50년 이상 개발도상국의 교육・농업・무역・기술의 향상 등을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김치를 담근 적이 있는데 그 맛이 얼마 나 기막혔는지! 어떤 학생은 ‘저희 엄마가 만든 김치보다 훨씬 맛 있어요.’ 하고 칭찬을 하더군요. 학생들이 김치를 먹으려고 학교 에 올 정도였으니 어떤 맛일지 상상해 보세요.
목적으로 연인원 20만 명의 미국 청년봉사자를 훈련, 파견해왔다. 국내에서는 1966년에서 1981년까지 2천 명의 단원이 산간벽지와 농촌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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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6< 글로벌 환경청년 정해승
모든 것은 ‘행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에게 다짜고짜 물었다.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이력서가 스펙 쌓기는 아니냐고. 기분 상한 기색도 없이 사람 좋게 웃던 그는,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고 도전해서 얻은 결과라 답했다. 환경청년 정해승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국내를 넘어 아시아로, 이제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해승(환경공학 08)
스스로 기회를 만들다 | 환경은 관심 밖의 일이었다. 간 호학에 대한 미련을 안고 시작한 환경공부는 열심히 할수 록 더 멀게 느껴졌다. 그래서 생각했다. 환경을 공학도로 서가 아닌 사회 활동가로서 바라보자고. “환경을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면 큰 파급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나부터 행동하자고 결심하니까 기회가 보이더라고요. 작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학생포럼에서 우리나라 대표 로 서게 됐는데,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발표의 순간은 참 짜릿했어요.” 당시 실력 있는 학생포럼 지원자들이 있다는 소식에 마음 이 약해졌지만,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던 정해승 학생. 그의 행동은 놀라운 결과로 돌아왔 다. 영어면접에서 고배를 마신 지원자들을 대신해 훌륭하 게 면접을 통과하여 우리나라 대표가 되었던 것이다.
국제무대를 누비다 | 올 7월 한국, 중국, 일본, 몽골이 함께 한 ‘UNEP 동북아시아 청소년 환경 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여한 정해승 학생. 그곳에서 동북아지역 청소년 전문가 로 선정돼 국제사회의 환경정책을 실천하고 환경친화적 개 발을 장려하는 책임을 지게 됐다. 9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UNEP 아시아태평양 시민사 회 지역협력회의’에서 지역 시민사회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 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국제무대 경험, 동료들의 지지에 힘 입어 이룬 성과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민사회의 현실 과 의견을 ‘UNEP 집행이사회’와 ‘세계환경장관회의’에 전달 해서 세계 환경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에요. 이런 활동을 통해 각 나라의 종교와 문화와도 얽혀 있는 환 경문제를 풀어내는 그릇이 되고 싶어요. 세계라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쳐 배운 지식이 저의 힘이 될 테고, 그 힘이 사람들 을 변화시키는 열쇠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환경교육에 동참하다 | 걸어갈 길을 찾은 이에게 멈춤이 란 불필요한 일. UNEP(국제연합 환경계획) 한국위원 회 전국대학생연합에 소속된 정해승 학생은 온새미로라 는 팀을 꾸려 환경 교육용 보드게임을 만들어, 서울 시내 400여 명의 어린이에게 환경교육을 펼쳤다. 손수 만든 보드게임을 들고 복지관과 초등학교를 돌며 발품을 팔아 야 했던 4개월의 시간. 그 노력은 UNEP의 환경 교육프 로그램인 ‘바이엘 환경대사’에서 한국 내 우수 프로젝트 로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보드게임은 제 품으로 생산돼 600여 곳의 복지센터에 기 증됐다. “환경 보드게임은 온난화로 서식지를 잃은 북극곰의 현실을 알리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 해 가르쳐주죠. 이런 게임을 통해 어린이가 환 경에 관심을 둔다면 그게 변화 아니겠어요!”
행동이 시작이다 | 정해승 학생은 그간의 활동을 통해 한 가지 목표를 갖게 됐다. 바로 환경적으로 부족한 나라와 그 렇지 않은 나라 간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다. 그래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으려 한다. “방법을 찾 으려면 책상에서 일어나야겠죠. 행동하다 보면 기회가 찾 아올 거고 기회는 가능성을 부르니까요. 행동하는 사람만 이 기회와 가능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8-+1)4 ;<=,-6< 도시농부 동아리 농락
잠시 학생의 옷을 벗어두고 농사꾼이 되어 흙을 누비는 이들을 만났다. 제법 능숙하게 풀을 뽑고 작물을 솎아내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대견했다. 농사 그 이상의 농사를 짓겠다는 꿈을 안고 땅과 만난 농락을 소개한다.
직접 부딪치며 깨우치는 농사의 즐거움 목초액과 매실 진액 비료까지 뿌려가며 귀하게 키운 농작물을 덮친 벌레 떼 와 그 소탕에 나선 초보 농사꾼들. 나무젓가락으로 일일이 벌레를 잡아가며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서야 밭에도, 그들에게도 평화가 찾아왔다. 올 3월 농 사짓는 즐거움을 알아가고자 결성된 초보 농사꾼들의 모임 ‘농락’은 얼마 전 초심을 지키기 위해 힘든 싸움을 벌였다. 무농약 유기농을 고집하던 그들 앞 에 나타난 벌레떼로 농약 사용에 관한 토론이 벌어진 것. 결국 자연친화 농 사로 뜻을 모은 농락은 무사히 초심을 지켜냈다. “수업 중에 친환경 농사나 환경보호에 관련한 동아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농락을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농사에 관심을 보인 학생이 많았는 데 대부분 포기하고 말았죠. 땅 갈고 씨 뿌리고 물 주고 지속적인 관심까지, 재밌게만 생각했던 농사가 쉬운 일이 아닌 걸 깨달은 거예요. 현재 14명의 정예 부원만 남았어요.” 황선정 학생은 어렵게 얻은 땅을 의미 있게 쓰고 싶 다며 부원들도 같은 생각이라 했다.
정성목 / 생명공학 08
“농사지을 땅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99㎡ 여의 땅이 생겼죠. 그 땅을 다락多樂이라 이름 짓고 심을 작물을 고르고 재배법을 배웠 어요. 귀농하신 부원 아버님의 도움으로 유기농 비료도 사용하게 됐고요. 그 런데 농사라는게 직접 부딪쳐야 많은 걸 배우더라고요. 토마토 지지대 세우 는 것도 몇 번이나 실패한 끝에 방법을 깨치게 됐어요.” 제법 농사꾼다운 김 윤식 학생의 이야기에 그들이 진짜 농農, 락樂 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생명을 키우고 세상을 돕는 농사의 가치 수업이 없는 부원들이 교대로 찾아와 애쓴 덕에 알차게 자라난 배추며 토마 토, 상추, 열무 등으로 생기 가득한 농락의 밭. 그들이 농사에 정성을 다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농사를 통해 나눔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로컬푸 드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처음 수확한 채소로 교내에서 ‘컵 샐러드 시식행사’를 열었고, 반 응이 좋아 6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판매도 했어요. 또 SNS를 통해 약간의 쌈 채류를 시범적으로 팔기도 했는데요, 돈 때문이 아니라 채소 섭취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키운 건강한 먹을거리를 맛보여주는 게 목표였어요. 그래서 샐러드와 쌈채류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수익은 ‘성심 디딤돌 청소년 쉼 터’ 교육비와 ‘가대사랑’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김윤식 / 국제학부 12
내 가까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바람에 흔쾌히 동참해준 농락 부원들이 고맙 다는 정성목 학생. 그는 기부 외에도 깨끗한 환경 만들기 역시 농락의 관심 사라고 덧붙였다. 실제 농락은 쉽게 버려지는 음료 컵홀더를 재활용하기 위 해 부천시의 도움을 받아 수거함을 만들었다. 교내 9곳에 설치한 수거함에 는 일주일 만에 2천 개의 컵홀더가 모였고, 분류 작업을 거쳐 8백 개를 되돌 려줬다. 기대 이상의 지지를 보내준 가대인들에게 놀랐다는 농락은 그 지지 에 힘입어 더 농락다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희가 키운 작물을 판매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내년에도 샐러드 판매로 건강한 로컬푸드를 가대인들에게 맛보이고 싶어요. 그 수익 으로 어려운 이웃도 돕고요. 쓰레기로 덮인 곳에 꽃을 심고, 벽화를 그리고, 청소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 더 많 은 학생이 흙을 만지는 여유와 생명을 키우는 기쁨, 농사를 통해 세상을 돕 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선정 / 행정학 09
+=3 >)4=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 수상자 박용건 전문의
소외계층과 함께 한 13년, 인술(仁術)을 행하다 제 1회 ‘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 수상자 박용건 성가복지병원 내과 과장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신분에도 가톨릭구호재단에서 매일 천명 분의 강냉이 죽을 쑤어 나누는 등 가톨릭 정신을 실천해온 故 이원길 베르나드로(1917~2001) 선생. 이처럼 평생 이웃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가톨릭 정신을 실천한 故 이원길 선생의 삶을 기리는 한편, 가톨릭 인본주의 정신의 실천을 널리 장려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가톨릭대가 ‘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을 올해 처음 제정했다. 이 상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생명존중으로 가톨릭 인본주의를 실천한 이에게 수여되며, 지난 10월 1일에 열린 제3회 Bernard Wonkil Lee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그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박용건 성가복지병원 내과 과장을 만났다.
Bernard Wonkil Lee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 가톨릭 인본주의에 대한 사상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하는 이 포럼은 평생 가톨릭 정신을 실천한 故 이원길 베르나르도(Bernard Wonkil Lee) 씨의 영성과 삶을 기리고자 만들어졌다. 2011년부터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가톨릭대학교의 구성원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에 상호 소통 및 공동체 성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인본주의 국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인간과 공동체”라는 대주제 하에서 향후 10년 동안의 포럼 주제는 “공동체의 형성”, “공동체의 발전”, “공동체와 책임” 등으로 결정되었다.
‘노숙인들의 주치의’ 박용건 성가복지병원 내과 과장
숫자가 뭐 그리 중요하겠느냐마는 그래도 무려 13년째다. 한때 서울 강남에서 규모 있는 의원을 운영하던 의사가 경제적인 윤택함을 버리고, 노숙인과 무의탁자를 치료하는 무료 병원에 뿌리를 내리기가 말처럼 쉬운 일일까. 무엇이 그런 선택을 하게 이끌었을까. 성가 복지병원 박용건(폰시아노) 내과 과장은 그 시작은 작은 인연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2000년에 운영하던 의원이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게 돼서 진료가 없던 두 달간 봉사 하자고 생각했어요. 집사람에게 뜻을 전했더니 성가복지병원에 내과 의사가 없어 힘들 다는 내용이 적힌 성당 주보를 보여주더라고요. 그렇게 한시적인 봉사로 인연을 시작했 는데, 막상 현장에 있어 보니 소외계층의 암담한 현실과 그들을 도울 손길이 얼마나 필 요한지를 깨닫게 됐죠. 머물러주기를 부탁했던 수녀님들의 말씀과 마음도 저를 움직였 고요. 결국 2001년 가족들의 지지에 힘입어 의원을 접었고 오늘까지 왔습니다.” 주변 반대와 경제적인 걱정에 망설였지만, 의사는 봉사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아내 말 에 생각을 굳혔다는 박용건 과장. 그와 가족의 선택은 소외계층을 위한 큰 사랑이 되었다. 박용건 과장이 몸담은 성가복지병원은 ‘성가소비녀회’ 소속의 수녀님들이 노숙 자나 무의탁자 등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병원이다. 중간에 문을 닫더라도 주님을 믿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23년째 병원 을 이끌고 있다. 박용건 과장은 그 감사 함을 치할 말을 찾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곳은 나눔을 아는 사람들과 주님의 뜻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화장지가 떨어져 걱정하면 수녀님들은 주님께 청해보자고 하 고, 다음날 거짓말처럼 화장지를 실은 트럭이 찾아오죠. 재벌도 정부도 아닌 평범한 시 민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는 환자들에게 인간애를 느끼게 해주고요. 연간 5천 명 정도의 자원봉사자가 주방봉사를, 청소봉사를, 중환자실에서 환자들 관장봉사를 기쁜 마음으 로 해주세요. 다른 병원 의사들도 의료봉사를 해주시고요. 여기는 그런 걸로 메워지는 병원이에요. 가끔 ‘기적이 이런 거지’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박용건 과장은 2주에 한 번 장애인시설과 서울 가르멜 여자수도원을 오가며 의료봉사 도 펼치고 있다. 그를 지켜본 사람들은 직접 이발을 할 정도로 검소함을 지키며 자신에 겐 엄격하지만, 환자에게는 참 따뜻하다며 의술이 아닌 인술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인술의 가치를 몸과 마음으로 보여주고 있는 박용건 과장에겐 꼭 지키고 싶은 단 하나의 계획이 있다. 바로 남은 삶을 성가복지병원에서 환자와 함께 하는 것. 누구보 다 뜨겁게 생명을 사랑하고 흉내 낼 수 없는 봉사정신으로 인간존중을 실천해온 그에게 우리는 무엇을 내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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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정진석 추기경 약학관 탐방
우수약사 양성과 연구중심 대학이 시작되는 곳 정진석 추기경 약학관 2013년 1월 28일 가톨릭대 약학대학의 요람이 될 ‘정진석 추기경 약학관’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연면적 9,415㎡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를 지닌 약학관에서 약에 대한 뛰어난 지식과 봉사정신,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우수약사 양성은 물론 신약 후보물질과 신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이론 교육과 연구가 왕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 현대식 강의실 177석 계단형 강의실을 비롯해 70석 중 형 강의실과 50석 소형 강의실 등 총 5개의 현대식 강의 실이 마련돼 있으며, 학생 2명당 1명의 교수가 밀착형 교 육을 제공한다.
'
)
( 임상약학연구실 약물사용에 있어 약효는 최대화, 부작 용은 최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임상관련 연구가 이뤄진 다. 이 연구를 통해 임상 약사 양성과 함께 병원이나 의료 임상환경에서 의사 및 다른 의료진과의 협력을 도모한다. ) 실습약국 처방전 접수와 적합성 정도, 조제, 복약지도 등 약국관련 행정업무를 배우는 기초실무실습 공간이다. 더욱 효율적인 약국시스템 운영을 교육하기 위해 약품 조 제 및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 질량분석기실 질량분석기는 물질의 구조를 확인하고 질량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분석기자재로, 신약개발 연구 와 약물대사체학, 단백질체학 등의 연구 분야에 활용된다. LC-MS/MS, LC-orbitrap MS, GC-MS/MS, QTOF 등 다 양한 질량분석기가 구비되어 있다.
(
*
+ 전용 열람실 120석 규모의 약학대 학생 전용 학습실로, 개별 일정에 따라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개인 학습공 간을 제공한다.
+
, 9ed\eYWb Heec Confocal 현미경은 세포나 조직의 광 학적 단층 상을 레이저 광원과 바늘구멍을 이용해 비파괴 적으로 조사하고 검출기로 촬영한 후, 이를 입체이미지로 만드는 장비다. 생체 세포내 구조물의 형태적 변화 관찰, 염색체 분석, 소포체나 미토콘드리아 등의 세포 내 소기 관 연구에 쓰인다.
,
이뿐 아니라 ‘정진석 추기경 약학관’은 각종 첨단장비를 두루 갖춰 약제학, 독성학, 미생물/면역학, 생화학, 분석학, 예방약학, 임상약학 등 분야별 우수 교수진의 든든한 연구 터전이 되고 있다. 또 가톨릭대의 탄탄한 재정적 지원과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최대인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의료 인프라까지 마련돼, 인재양성에 부족함이 없다. 가톨릭대 약학대학의 무한발전이 이곳, 약학관에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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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밝히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저마다의 가대사랑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1년을 내다본다면 곡식을 심고 20년을 내다본다면 나무를 심고 한 세기를 내다본다면 사람을 키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는 밝은 미래를 만들고 밝은 미래 속에서 내일의 가대사랑이 완성됩니다. 희망을 나누며 꿈을 응원하는 가톨릭대의 도전은 100년을 내다보는 앞선 발걸음입니다. 아름다운 가대사랑 이야기! 지금, 당신의 손으로 시작됩니다.
+=3 47>700일간의 가대사랑
사랑하다의 ‘愛’를 품고, 귀한 손님을 모시고 소통하는 공간인 사랑 ‘舍廊’의 뜻을 담아 가대사랑이라 이름 지었다. 2011년 11월 시작된 10억 모금 캠페인 가대사랑은 가톨릭대를 사랑하는 재학생부터 동문, 교수, 직원, 지역사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액모금 캠페인이다. 가대사랑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기에 더 아름답다. 그 옛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한 줌씩을 모았다는 절미(節米) 항아리 풍속처럼 나눔으로 희망으로 가대인의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가대사랑, 그 700일을 되돌아본다.
愛과 舍廊이 만난 그간의 걸음
2011년 가대사랑이 시작되다 11월 가톨릭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억 모으기 캠페인 ‘가대사랑’ 시작 모금 리플렛 제작・배부 12월 기금 소식지 2011년 ‘가대사랑’ 발간
2012년 가대사랑을 알려 널리 이롭게 하다 7월 가대사랑 소형 저금통 제작・배부 8월 가대사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오픈 및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신규 모금채널(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오픈 11월 가대사랑 대형 모금함 설치 및 기념행사, 이벤트 진행 제25대 총학생회&음악과 가대비타민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12월 기금 소식지 2012년 ‘가대사랑’ 발간
2013년 가대사랑이 희망의 열매를 맺다 2월 가대사랑의 집 1~6호점 현판식 (홍천식당・정육점, 카페씨유, 산풀레스토랑, 교내 복사실, 교내 편의점, 남경중화요리) 4월 200번째 약정자 돌파 ‘송준호・문화콘텐츠 08’ 11월 가대사랑의 집 7~9호점 현판식 (복사골뼈다귀해장국, 청진동해장국, 아이포차) 12월 기금 소식지 2013년 ‘가대사랑’ 발간
가대사랑 캠페인 기금별 안내 가대사랑은 기부자가 원하는 곳에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세 가지 기금을 운영 중이다. 가대쿠키(CUKee)는 CUK와 윤리적 인재 Ethical Elite의 합성어로 선배들이 학과 후배에게 전하는 장학금, 가대비타민(Vitamin)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장학금, 가대만발은 가톨릭대를 꽃 피울 학교 발전기금이다.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나눔으로 희망을 응원하는
내일의 가대를 응원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톡톡튀고 상큼한
아름답고 향긋한
- 전공별로 적립되는 장학기금 - 현재 경영학전공, 경제학전공, 미국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소비자주거학전공, 의류학전공, 일어일본문화전공, 컴퓨터정보공학부, 회계학전공, 홍보대사 가홍이 장학기금 적립
가대쿠키로 후배들의 달콤한 꿈을 응원해주세요
-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 가대사랑의 집 장학기금, 김재순 수녀 추모 발전기금, 일반 장학기금으로 구분되어 적립
가대비타민으로 베풂과 나눔의 기쁨을 느껴보세요
- 학교발전을 응원하는 일반 발전기금
가대만발로 아름다운 가대사랑을 실천해 보세요
+=3 47>700일간의 가대사랑
재학생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지난 10월 2일 열린 제3회 버나드 원길 리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 내 ‘제3회 가톨릭대학생 토론대회’의 최우수팀은 상금 일부를 가대비타민기금으로 흔쾌히 내어놓았다.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건희, 서창호 학생은 가대사랑 동참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졸업 전에 꼭 가대사랑에 동참하고 싶었어요 이건희 _ 저희는 가톨릭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학생들의 모임인 ‘메디치’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가대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가대비타민 기금에 기부하는 것으로 그 바람에 한 걸음 다가섰죠. 서창호 _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을 기부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이번처럼 좋은 성과와 함께 상금을 기부하는 게 더 기쁘고 뜻깊은 일이더라고요. 대상을 받았다면 더 많은 상금을 기부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에 내년에 재도전하려고 해요. 이건희 _ 대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재학생의 기부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가대사랑은 소액 기부가 가능해서 큰 부담이 없으니까요. 우리가 만든 가대사랑의 온기가 널리 전달되도록 더 많은 학생이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서창호 _ 음료수 한 병, 과자 한 봉지를 사고 남은 동전 몇 개를 가대사랑 모금함에 넣어보세요. 그 동전이 모여 놀라운 결과를 일으킬 테니까요. 가대인의 힘을 함께 보여주자고요!
서창호(자연과학부 13)
이건희(경제학 11)
동문과 가대 구성원이 이룬, 가대사랑 참여 현황 2011년 11월 장학기금 10억 원 모금과 장학금 수혜율 연 1.5% 상승을 목표로 첫 걸음을 뗀 가대사랑. 현재 가대사랑은 동문, 교직원, 재학생, 단체 등 총 302명의 기부자가 참여 중이며, 2013년 모금액이 2012년 대비 2억 4천여만 원(약 5.2배)이 늘어나 가대사랑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기금별 모금액
가대쿠키 - 6,772,140 가대비타민 - 172,434,400 가대만발 - 215,300,000
계 - 394,506,540 100,000,000
200,000,000
(단위: 원) 300,000,000
기타 24명 - 19,253,680
기부자 신분별 모금액
교직원 48명 - 28,387,140
단체, 기업 7명 52,100,000 재학생 10명 - 2,335,720
계 302명 394,506,540
동문 213명 292,430,000 (단위: 원)
연도별 누적 모금액
목표액 10억
1000,000,000
400,000,000
394,506,540 (증가액 : 303,528,950)
300,000,000 200,000,000 100,000,000
90,977,590
32,930,000
(증가액 : 58,047,590)
(단위: 원) 2011
2012
2013
+=3 47>가대사랑의 집 4人 4色 인터뷰
두런두런 무럭무럭 ‘가대사랑의 집’ 대표
가대 사랑, 가대인 사랑 둘째가라면 섭섭합니다 가대사랑의 집을 찾아서 부천 역곡역부터 가톨릭대 교내까지 학생들의 학습 도구와 생필품, 배고픔, 패션 등을 책임지고 있는 수많은 가게. 이 가게 중에는 가톨릭대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지닌 곳이 있다. 바로 가톨릭대의 10억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 ‘가대사랑’에 동참 중인 교내외 ‘가대사랑의 집’이다. 현재 8개의 가대사랑의 집이 가톨릭대의 발전과 학생들의 내일을 응원하고 있다. 가톨릭대와 가대인 사랑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가대사랑의 집’을 찾았다.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 -존 포웰
가대사랑의 터줏대감, 홍천식당・정육점
근,서순복 점-대표:박덕 홍천식당.정육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집밥이 그리울 때면 찾는다는 역곡 북부역 홍 천식당・정육점. 조미료 대신 푸짐한 인심을 듬뿍 넣고, 돼지고기볶음 하 나에도 꽃게 육수로 맛을 낸 된장찌개까지 먹을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 운 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완소 식당이다. 이곳의 박덕근, 서순복 대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가톨릭대에 기부해온 가대사랑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하다. “병약한 딸이 부천성모병원에서 치 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서 감사한 마음을 기부로 대신한 게 어느새 5년 이 되었네요. 학생들이 저희가 준비한 따뜻한 밥 먹고 힘을 내서 학업을 끝까지 마치길 바랍니다.” 내 아들 내 딸이 먹는 것과 다름없이 밥상을 차린다는 두 분의 마음이 부 모님의 그것과 무엇이 다를까. 학생들을 위해 음식 가격도 거의 올리지 않아 물가안정 모범업소로도 지정된 홍천식당・정육점의 따뜻한 마음에 가대인은 행복하다.
가대사랑 알리미, 복사골뼈다귀해장국 이곳의 뜨근한 뼈다귀해장국 한 그릇이면 시도 때도 없는 청춘들의 배고픔도 든든히 채워져, 참새 방앗간 드나들 듯 학생들의 걸음이 잦은 가게다. 얼마전 까지 24시간 영업으로 역곡의 등대 노릇은 물론, 미처 귀가하지 못한 학생들에 겐 뜨끈한 아랫목까지 내어주는 등 인심 좋은 가게로 통한다. 이곳의 이의종, 김성옥 대표는 주변에 가톨릭대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을 홍보 하는 자칭 ‘가대사랑 알리미’다. 청진동해장국이 가대사랑의 집 8호점으로 등 록한 것도 두 사람의 홍보 때문이라고 한다. “대학에서 좋은 인재를 배출하는 게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와 국 가에 힘이 되니까요. 가톨릭대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학교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야 합니다. 또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의 행복을 느끼며,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늘 식사가 끝나 면 음료 한 병과 환한 웃음을 건네주는 두 분의 진심을 알기에 가대인은 그 당 부를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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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뼈다 귀해장국대표
:이의종,김 성옥
마음 가득 가대사랑, 교내 복사실 가대사랑의 집 캠페인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동참한 교내 복사실, 청산시스템 가톨릭대점. 이곳의 박익배, 원희정 대표는 순수한 마 음으로 업체 실수도 잘 이해해 주는 학생들의 배려심 덕분에 가톨 릭대가 왜 특별한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개업 이후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방법을 찾던 중에 가대사랑 의 집 소식을 들었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동참을 결심했죠. 교내 구성원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있고 학생들이 찾아주기에 가게가 잘 돌아가는 게 아니겠 느냐는 박익배, 원희정 대표. 그 마음은 학생들을 위한 무료 프린 트 서비스와 교내 곳곳에 설치된 프린터기의 기기문제에 발 빠르 게 대처하는 모습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놓인 가 대사랑 소형 저금통은 교내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이 모이기로 손 꼽힌다. 학생들이 주인장의 가대를 향한 사랑 바이러스에 감염되 었기 때문은 아닐는지. 앞으로도 이 사랑 바이러스가 더 멀리 더 많이 퍼지기 바란다.
광야를 걸어가는 길동무처럼 없는 가운데서도 서로 나누어 가지는 자는 멸하는 세상이라 해도 멸하는 법이 없다. -셰익스피어
아이포차 -대표
:강기판
대표
특별한 인연으로 가대사랑, 아이포차
원희정 표:박익배, 대 실 사 교내복
역곡 남부역 먹자골목의 대표 음식점이자 신선한 회와 조개 구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아이포차. 이곳 강기판 대표가 가대사랑의 집에 동참한 건 가톨릭대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우연히 아이포차를 찾 은 김철현 사무처장 신부와 강기판 대표의 세례명이 도미니 코로 같은 것이 첫 번째 인연이고, 김철현 신부가 강기판 대 표가 다녔던 성당의 주임신부로 부임했었던 것이 두 번째 인연이라고 한다. “가톨릭대가 한결 가깝게 느껴지면서 제가 누리지 못한 걸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가대사랑의 집 동참 을 결심했어요. 요즘 일본 방사능 유출 영향으로 가게 사정 이 좋지 않아 계획만큼 기부를 못 해서 미안하죠.” 더 나눠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강기판 대표의 말에 찡해지는 코끝. 게다가 학생들과 가까이 있고 싶어 역곡 북부역으로 이전 계획을 세우고, 가대인을 보면 재료를 아끼지 않고 배불리 먹이고 싶다니 그 고마움을 어떻게 전할까. 그래서 생각해본다. 가대인은 아이포차의, 아이포차는 가 대인의 지원군이 되면 어떨까 하고.
가대사랑의 집은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교내외 업체입니다.
카페씨유
교내 복사실
남경 중화요리
복사골 뼈다귀해장국
교내편의점 홍천식당 정육점
역곡역 가톨릭대
청진동 해장국
역 역곡 남부
사거리
아이포차
교내 복사실
남경중화요리
청진동해장국
복사부터 프린트까지, 학교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곳. 정성들인 레포트와 팀별과제를 저렴하게 인쇄할 수 있다.
가대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학교 앞 대표 중화요리집. 한 그릇도 배달하는 서비스 정신은 물론, 쫀득한 탕수육이 일품이다.
넉넉한 인심부터 배부르게 하는 곳. 24시간 영업으로 깊은 밤 갈 곳 없는 가대인을 따스하게 반겨준다.
Location 기슨관 G106 TEL 032-342-4135
Location 역곡동 34-1 TEL 032-348-6124
Location 역곡2동 49-5 TEL 032-341-1653
교내 편의점
복사골뼈다귀해장국
홍천식당・정육점
생활 속에 필요한 물건은 모두 갖춘 학교 속의 작은 백화점. 시험기간에는 새벽 한 시까지 운영한다.
가게에 붙은 다양한 명언과 응원문구가 힘을 주는 맛집이자 부모 마음으로 가대인을 보듬어주는 나눔가게다.
1998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역곡역의 터줏대감. 유별난 손맛과 정성으로 가대인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고깃집이다.
Location 인터내셔널허브관 1층 TEL 032-207-9081
Location 역곡동 78-12 TEL 032-342-7895
카페씨유
아이포차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음료와 커피, 핫도그를 판매하는 가대인의 방앗간. 재학생의 복리를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카페다.
역곡남부역 먹자골목을 접수한 소문난 횟집! 싱싱하고 푸짐한 조개구이와 회 모두 국내산이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Location 니콜스관 4층 중앙로비 TEL 02-2164-4682
Location 괴안동 114-20 TEL 032-344-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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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역곡2동 45
TEL 032-34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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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사랑의 집 현판식 지난 2월 18일과 11월 8일에 장학기금 소액모금 캠페인 ‘가대사랑’에 참여하는 교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대사랑의 집’ 현판식이 진행됐다. 김용승 교학부 총장은 이상민 총학생회장, 서은지 부총학생회장과 함께 직접 후원 업체를 방 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가대사랑의 집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인 ‘가대비타민기금’에 후원하는 업체로 현재 총 8개 업 체가 참여하고 있다.
알이디아이㈜ 회장 부부, ‘지일장학기금’ 기증
㈜세라젬 이환성 회장 발전기금 전달
알이디아이(주) 김일헌 회장과 이지연 여사는 1월 30일 오후 성심교정
9월 16일 가톨릭대 미카엘관 귀빈접견실에서 ㈜세라젬 이환성 회장의
미카엘관 귀빈접견실에서 박영식 총장에게 장학기금 1억 원을 기증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환성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2억 원의
김일헌 회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과 가톨릭대의 발전에 보탬이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박영식 총장은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의 중심으로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두 분의 이름을 딴 ‘지일장학기금’을
더욱더 발전하는 가톨릭대가 되는 것이 이 회장의 따뜻한 격려에 보답
조성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는 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nH 최고위과정 운영 윤리・상생・건강(EnH) 최고위과정 제1기 수료식 및 사은회가 8월 20일 저녁 성의회관 708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은 축사, 수료증 수여, 공로상 수여, 답사 및 학습 소감,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EnH 과정은 최고 지도자들이 윤리와 상생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과 창조적인 경영 능력을 갖추는 한편, 국내 최초로 ‘힐링’의 개념을 도입한 교육과정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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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준(요셉) 장학금 전달식 9월 24일 정헌준 장학금 전달식이 교내 예수성심성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태영 교목실장 신부는 2013학년 2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정헌준 장학기금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故 정헌준(요셉) 씨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08년 본교에 기증한 기부금 15억 원으로 조성됐다. 그리고 2010년 3월 추가로 2억 원을 기증해 장학기금 규모는 총 17억 원으로 늘어났다. 본교는 장학기금 위원회를 구성해 기금을 운영하고 매 학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27명의 학생이 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가톨릭대 국제봉사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가톨릭대 국제봉사단이 지난 9월 12일 오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 제3회 행복 나눔인’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가톨릭대는 꾸준한 국제 나눔활동을 통한 나눔 인식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톨릭대는 1997년부터 매해 여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제3세계 국가에 교수, 학생, 직원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을 파견해 의료봉사, 문화봉사, 노력봉사 등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부터는 몽골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제3회 버나드 원길 리(Bernard Wonkil Lee)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 ‘제3회 버나드 원길 리(Bernard Wonkil Lee)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
2세션에서는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경석 교수가 ‘비트겐슈타인의 확실
이 10월 2일 교내 인터내셔널 허브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2011년부
성과 인간 존엄 및 인간 생명 존중’을 주제로 발표한 뒤 가톨릭대 철학과 신
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故 이원길 베르나르도(Bernard
승환 교수와 토론했다.
Wonkil Lee) 선생의 삶을 기리고자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 가톨릭 인본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가 주관한 3세션에서는 ▶KAIST 부설 고등과학원
주의에 대한 사상과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계산과학부 김재완 교수가 ‘호모 인터락투스, 상호작용하는 존재로서의 인간’
‘생명 : 존재의 시작’을 주제로 생명존중 의지를 제고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
을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구인회 교수가 ‘인간배아의 정체성과 생명권’을 ▶
을 마련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순천향대 간호학과 엄영란 교수가 ‘생명의 돌봄’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이 포럼은 생명과 존재의 참된 의미를 복구하는 뜻
마지막 4세션은 가톨릭대 학생 토론대회와 재한 외국인 대학생 연설대회 등
깊은 시도”라며 “포럼을 통해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올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톨릭대 학생 토론대회 대상은 ‘A로’팀(김
른 삶의 방향을 통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로 법학2・손영우 심리학4)이, 재한 외국인 대학생 연설대회는 나란블락
오전 포럼 1세션에서는 ▶이덕선 미국 얼라이드 테크놀로지 그룹(Allied
(생명환경학부1)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생명존중
Technology Group) 회장이 ‘버나드 원길 리 소개’를 ▶이덕효 워싱턴 대교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에서 학술부문은 이지미・문성미・이수정(서강대
구 신부가 ‘푸르른 자연 속에서 노닐며’를 ▶미국 조지타운대 신학과 존 호
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손보미(일반대학원 생명윤리학)의 논문이 수상
트(John Haught) 교수가 ‘다윈 시대 이후 인간의 존엄성 : 인류 진화기의 가
했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서민희・이예지(생명환경학부1)가 수상의 영광
톨릭 정체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을 안았다.
%
83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93학번 입학 20주년 홈커밍데이
입학 30주년을 맞은 83학번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5월 22일 인터내셔
11월 15일 저녁 김수환추기경국제관 16층 스카이라운지에서 93학번
널 허브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오전 11
입학 2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박영식 총장 신부는 환영사에
시에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158주년 개교 기념미사에 참석한 뒤 컨퍼런스
서 “학교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교
룸에서 모교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회 수업 감동 나눔 프로젝트 시상식 9월 2일 오전 본교 귀빈접견실에서 제1회 수업 감동 나눔 프로젝트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렸다.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사업의 하나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얻은 배움과 성장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긍정적인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가작은 학생들의 추천과 조회 수 등의 평가를 거쳐 10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명기 교수의 ‘영성2’ 과목을 소개한 Shared Spirit(박승인 문 화콘텐츠4, 신승훈 프랑스어문화학4)의 [영성; 균형을 이루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영식 총장은 “여러분의 작품은 아름다운 보물지도와 같다. 여러분의 작품을 통해 감동 의 순간을 우리 학교의 모든 사람들이 나눌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우수상에는 글로벌(성효정 국어국문학2 외 5명), 윤소리(정한나래 문화콘텐츠2 외 4 명), WANNA BE(윤혜원 회계학4 외 2명), 장려상에는 도열핫(전지호 인문학부1 외 3명), 사스사조(주은수 경영학부1 외 4명), 하늬바람(유민재 국사학3 외 3명), 화석의 혁명(한인 정 사회복지학4 외 2명), More and More(이은지 심리학3), Team MK(모세훈 컴퓨터정 보공학3 외 2명)가 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현장교수 임명식 10월 7일 저녁 성의회관 708호에서 ‘현장교수 임명식’이 진행 됐다. 현장교수 제도란 현장실습대상인 기업체 및 기관에서 전 문성을 갖춘 임원과 부서장급 이상을 현장교수로 임명해, 현장 실습 회사로 파견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학생들을 밀착관리, 감독하는 제도다. 가톨릭대 산학협력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팜(BioPharm)과 디 지털문화콘텐츠 분야는 물론, 인문사회계 전공 기업까지 대상 으로 하며, 가족회사 임직원과 각 전공교수에게 추천을 받은 전 문가 등 총 71명이 현장교수로 임명돼,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김지영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현장교수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지식을 가까이서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제도를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실질적 산학협력을 확산시키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는 지난해 3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교육과정을 비롯해 대학체제 전반에 걸쳐 산학친화형으로 개편하고, 대학 - 지역 -기업 등의 산학협력을 위한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발전기금은 가톨릭대학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자 원동력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윤리적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됩니다
CU! OK!
함께 해요, 가대사랑!
가톨릭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발전기금
‘가대사랑 장학금 키움 캠페인’
일반발전기금
가대쿠키기금
가톨릭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자가 대학에 일임하는 기금
전공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지정발전기금
가대비타민기금
특정 학부(과/전공), 대학원 등을 지정하여 기탁하는 기금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특별목적발전기금
가대만발기금
약학대학발전기금, 김수환추기경연구소발전기금, 교육시설개선기금 등 특별한 목적을 위한 기금
학교 발전을 위한 일반발전기금
기부자 예우 ° 세제혜택
- 기금을 내시는 모든 분은 해당 금액에 대해 세제상의 각종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관련 세법(소득세법 제34조 2항, 법인세법 제24조 2항)에 따라 법정 기부금으로 분류되며, 해당 금액에 한해 기부자의 소득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액에서 차감되어 해당 기부금에 대한 세금만큼 세제혜택을 받게 됨).
° 기부금액에 따라 정기간행물 우송, 병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특전과 혜택을 드립니다.
발전기금 기부 현황 약정자 명단
2012.11. 01~ 2013.10. 31
개인/단체 성 명
개인/단체 약정금액
성 명
개인/단체 약정금액
교직원
성 명
약정금액
성 명
이덕선・이덕형(가톨릭 교우)
542,231,618
강성환(㈜상민에스디)
3,600,000
정동채(가톨릭 교우)
500,000
익명(교수)
이환성(㈜세라젬)
200,000,000
㈜도고산업개발
3,500,000
대방동성당
450,000
김일헌,이지연(알이디아이㈜)
100,000,000
김태현(학부모)
3,000,000
지춘애(가톨릭 교우)
440,000
One Asia Foundation
54,213,500
류윤현(학부모)
2,400,000
삼구INC미화원일동
카페씨유
50,000,000
김성옥(복사골뼈다귀해장국)
1,200,000
㈜진학어플라이
30,000,000
임종현(일반인)
㈜제이브이엠(현물기부)
28,380,000
EnH최고위과정원우회
교직원 약정금액
성 명
약정금액
100,000,000
채진석(교수)
1,000,000
최호영(교수)
13,000,000
이홍주(교수)
600,000
김종일(교수)
10,000,000
유희주(교수, 생물83)
300,000
360,000
김종해(교수)
10,000,000
이향애(시간강사)
300,000
김부중(일반인)
240,000
익명(직원)
10,000,000
김연정(직원, 경영83)
280,000
1,200,000
김정임(가톨릭 교우)
200,000
이화우(직원, 사복64)
7,050,000
남미애(직원, 사복83)
280,000
㈜비엠에스(현물기부)
1,163,800
이향자(가톨릭 교우)
200,000
김인숙(교수, 사복77)
3,600,000
안성윤(교수)
200,000
20,000,000
(재)케이티문화재단
1,000,000
차석용(가톨릭 교우)
160,000
오혜경(교수, 사복74)
3,600,000
김미리(직원, 국제02)
120,000
구원장학재단
12,000,000
경인제일교회
1,000,000
안재숙(일반인)
100,000
김찬우(교수)
2,000,000
현유정(직원)
120,000
사회복지법인 드림재단
11,200,000
고영초(일반인)
1,000,000
한춘옥(일반인)
100,000
이상균(교수)
2,000,000
백상민(직원)
40,000
가갑손(㈜메트로패밀리)
10,000,000
박익배(청산시스템 가톨릭대점)
1,000,000
김성만(가톨릭 교우)
50,000
이용표(교수)
2,000,000
김진희(직원)
25,000
동신의료재단(김갑식, 의학72)
10,000,000
서순복(홍천식당)
1,000,000
김혜순(일반인)
30,000
홍경자(교수)
2,000,000
박태욱(직원, 분자01)
10,000
김기덕(일반인)
10,000
이영화(직원, 사복01)
1,498,780
장영택(직원)
10,000
동아제약(현물기부)
6,193,000
임난희(가톨릭 교우)
1,000,000
㈜엠씨미디어솔루션
5,000,000
정창식(문성사)
1,000,000
김상수(직원)
1,080,000
김현옥(세원종합가구)
5,000,000
가대사랑 모금함
623,680
박일영(교수)
1,000,000
이광훈(일반인)
4,142,000
민귀자(남경중화요리)
600,000
박종욱(교수)
1,000,000
강기판(아이포차)
4,000,000
박평도(청진동해장국)
600,000
백승호(교수)
1,000,000
씨네21㈜
4,000,000
김진옥(가톨릭 교우)
500,000
성심교정직원노조집행부
1,000,000
약정자 명단
2012.11. 01~ 2013.10. 31
동문
동문
성 명
약정금액
성 명
강경규(사복05)
100,000
김창희(소주75)
강경하(사복대학원07)
300,000
강덕자(사복65)
100,000
강은우(사복07)
동문 약정금액
동문
동문
성 명
약정금액
성 명
약정금액
성 명
약정금액
1,120,000
송종희(화학92)
120,000
이수경(불문83)
100,000
조옥미(국문64)
100,000
김춘희(소주65)
100,000
송준호(문콘08)
130,000
이수정(영문96)
240,000
조용숙(영문67)
100,000
김현동(컴공99)
240,000
신기화(영문78)
100,000
이승영(대학원11)
100,000
조유경(영미04)
30,000
100,000
김형중(영문83)
80,000
신만영(영문68)
100,000
이승영(영문68)
300,000
조윤령(사복88)
7,000,000
강해숙(사복83)
180,000
김혜경(심리83)
180,000
신한덕(사복66)
300,000
이승진(사복03)
250,000
조정희(국문64)
100,000
강현주(의류83)
100,000
김혜봉(사복67)
100,000
신향숙(사복85)
300,000
이애선(중문81)
300,000
조희주(국문66)
100,000
고은정(사복01)
500,000
김효정(소주83)
100,000
신현수(사복83)
200,000
이영숙(음악67)
100,000
진윤(국문83)
100,000
곽동훈(사복97)
1,000,000
나미영(불문77)
100,000
심경진(화학66)
2,000,000
이용시(소주79)
1,200,000
채수걸(회계99)
10,000
곽병은(대학원01)
2,000,000
남수영(사복96)
250,000
심은경(사복82)
10,000,000
이윤미(사복대학원09)
100,000
채윤미(법학04)
100,000
곽희경(영문78)
100,000
남정숙(생물83)
80,000
안장미(영문77)
1,000,000
이융애(경영83)
280,000
최경숙(사복82)
1,000,000
구미숙(영문73)
100,000
노상엽(법학02)
440,000
안정호(사복00)
100,000
이은선(사복89)
200,000
최경애(영문66)
100,000
구시은(사복99)
100,000
노수희(대학원08)
200,000
양승초(대학원06)
200,000
이은정(경영91)
30,000
최문경(법학00)
200,000
권영민(영문96)
30,000
노진영(중문00)
30,000
양용희(대학원99)
1,000,000
이재영(사복66)
100,000
최상균(환경97)
50,000
권인숙(화학77)
100,000
명인숙(영문67)
100,000
양이화(영문68)
50,000
이재진(사복02)
100,000
최성란(사복67)
100,000
권희봉(영문66)
100,000
문정현(컴공04)
30,000
양준심(소주66)
600,000
김가희(대학원06)
100,000
민수연(사복85)
300,000
어경희, 이준호(영문80)
김경하(사복99)
1,000,000
박경숙(음악65)
100,000
김경희(사복90)
300,000
박경애(사복85)
김다예(미디어10)
240,000
박경옥(영문71)
김단희(사복68)
100,000
김동란(생물83)
80,000
김마선(소주83)
100,000
이정화(경영02)
120,000
최영덕(영문76)
10,000,000
이종남(사복87)
4,400,000
최영미(생물83)
80,000
엄미선(영문79)
2,000,000
이종신(사복85)
300,000
최영숙(국사83)
100,000
2,000,000
엄준용(영미10)
100,000
이지은(국사83)
100,000
최영아(영문78)
500,000
100,000
연형모(음악12)
120,000
이진규(경영04)
1,200,000
최영자(음악81)
1,200,000
박명덕(영문66)
400,000
오경애(소주66)
1,000,000
이향란(국사83)
30,000
최은조(사복65)
100,000
박복선(국문83)
80,000
오미옥(영문83)
100,000
이현숙(국사83)
100,000
최은주(국문80)
100,000
50,000
박성미(의류83)
280,000
오영희(불문78)
5,210,000
이현숙(영문68)
100,000
최인비(사복대학원06)
100,000
김명옥(사복03)
100,000
박숙경(국사83)
100,000
오희순(영문83)
80,000
이현주(사복대학원05)
100,000
최정미(영문78)
100,000
김민기(사복83)
180,000
박승인(문콘07)
20,650
온숙현(국사82)
2,400,000
최종복(대학원07)
500,000
김민정(사복80)
100,000
박연정(사복99)
100,000
원현숙(화학80)
100,000
200,000
김복진(국문66)
1,500,000
박은동(중문98)
240,000
유명화(사복83)
2,000,000
김상용(대학원06)
1,000,000
박은숙(사복71)
500,000
유미순(사회83)
김선옥(국문83)
100,000
박은주(사복83)
180,000
김선주(불문71)
3,000,000
박정희(사복83)
80,000
김성림(사복91)
2,000,000
박창옥(영문69)
김세현(사복01)
100,000
김숭희(영문68) 김신숙(국문65)
이혜연(불문73)
1,500,000
이희석(대학원06)
500,000
최준영(사복02)
임연실(사복81)
500,000
최진병(생물83)
500,000
180,000
임재현(대학원97)
500,000
최현경(경영86)
3,000,000
유선장(회계99)
120,000
임정숙(수학82)
유성진(사복98)
100,000
임종호(대학원00)
100,000
유아자(음악64)
100,000
박형주(음악06)
120,000
유연숙(영문65)
500,000
박혜실(회계83)
200,000
100,000
박혜준(사복94)
500,000
김애란(식영81)
300,000
방경숙(사복65)
200,000
유영준(대학원96)
김양임(사복70)
3,000,000
배경희(영문83)
100,000
김영란(사복83)
180,000
백영순(국문78)
김영란(영문82)
2,000,000
김영미(영문76)
100,000
추수자(영문67)
200,000
2,000,000
한금희(화학67)
100,000
임향미(영문83)
100,000
한민우(사복01)
10,000,000
임현선(사복83)
280,000
한상미(대학원95)
유연주(영문83)
300,000
장미애(국문78)
1,200,000
한영신(회계83)
300,000
유영숙(경영83)
280,000
장미희(국사83)
100,000
한영택(불문64)
100,000
1,000,000
장선하(영문88)
200,000
한춘희(국사83)
200,000
유임정(사복83)
380,000
장옥경(영문68)
100,000
한태석(정통97)
240,000
2,600,000
유재령(사복85)
4,000,000
장윤정(경영83)
30,000
한희숙(화학67)
100,000
백은령(사복85)
2,000,000
유진선(사복09)
100,000
장정애(영문76)
100,000
허남순(사복67)
500,000
2,400,000
복진년(사복64)
1,200,000
유혜경(국사83)
100,000
장화자(사복67)
100,000
허정림(소주83)
80,000
김영선(소주66)
100,000
서경숙(사복69)
2,000,000
윤경희(소주66)
100,000
장효선(소주83)
50,000
홍선경(사복90)
500,000
김유연(영문86)
100,000
서람원(음악76)
100,000
윤선애(영문83)
280,000
전춘애(소주83)
300,000
홍승완(소주82)
500,000
김은경(사복83)
480,000
서미경(영문82)
1,000,000
윤영근(사복67)
100,000
정경하(경영83)
280,000
홍승일(영문74)
김은선(국사83)
100,000
서선희(사복99)
100,000
윤영노(음악66)
100,000
정귀악(영문75)
100,000
황규인(대학원00)
김은정(음악83)
200,000
서영순(사복66)
1,000,000
윤혜희(영문67)
100,000
정락녀(사복대학원05)
300,000
황보미(소주02)
김인숙(사복68)
400,000
선우숙임(식영83)
280,000
이건신(사복72)
7,200,000
정미영(화학83)
280,000
황은경(사회83)
김임순(사회82)
600,000
소숙희(사복81)
900,000
이건희,서창호(경제11, 자연13)
1,000,000
정성희(사복66)
100,000
황재경(대학원07)
김자원(영문65)
100,000
손은정(대학원08)
100,000
이남희(국사83)
80,000
정숙자(소주64)
100,000
익명(소주99)
김재훈(컴공99)
120,000
손의숙(국문68)
1,000,000
이명희(국문83)
500,000
정영환(문콘06)
500,000
사회복지대학원 30기
김정(영문66)
100,000
손현미(영문80)
1,000,000
이민정(사복82)
6,500,000
정은하(사복93)
2,000,000
성심교정 총동문회
31,000,000
김주연(국사83)
200,000
송대용(컴공99)
120,000
이상백(국문78)
300,000
정지영(회계83)
180,000
21대 성심총동문회
1,000,000
김준경(사복04)
100,000
송용옥(국문83)
180,000
이선우(사복83)
80,000
정현주(컴공97)
240,000
25대 총학생회, 음악과
김지애(불문83)
80,000
송익순(영문78)
1,300,000
이성희(사복대학원10)
200,000
정혜경(화학74)
1,200,000
김지영(사복90)
500,000
송인주(사복90)
3,000,000
이소원(사복대학원04)
500,000
조남진(국문67)
300,000
납입자 명단
100,000 1,000,000
100,000 2,000,000 120,000 100,000 1,200,000 600,000 300,000
93,200
2012.11. 01~ 2013.10. 31
개인/단체
개인/단체
입금금액
개인/단체
성 명
입금금액
성 명
입금금액
542,231,618
동아제약(현물기부)
6,193,000
서순복(홍천식당)
1,000,000
대방동성당
450,000
안재숙(일반인)
100,000
이환성(㈜세라젬)
200,000,000
성 명
입금금액
개인/단체
이덕선, 이덕형(가톨릭 교우)
성 명
입금금액
개인/단체 성 명
㈜엠씨미디어솔루션
5,000,000
(재)케이티문화재단
1,000,000
삼구INC미화원일동
360,000
민귀자(남경중화요리)
100,000
김일헌,이지연(알이디아이㈜) 100,000,000
이광훈(일반인)
4,142,000
경인제일교회
1,000,000
류춘화(가톨릭 교우)
350,000
한춘옥(일반인)
100,000
One Asia Foundation
54,213,500
김현옥(세원종합가구)
3,500,000
문현숙(교내 편의점)
1,000,000
지춘애(가톨릭 교우)
260,000
박평도(청진동해장국)
100,000
카페씨유
50,000,000
㈜도고산업개발
3,500,000
정창식(문성사)
1,000,000
김정임(가톨릭 교우)
200,000
방승문(가톨릭 교우)
84,000
㈜진학어플라이
30,000,000
김태현(학부모)
3,000,000
강성환(㈜상민에스디)
700,000
이향자(가톨릭 교우)
200,000
김순기(가톨릭 교우)
84,000
㈜제이브이엠(현물기부)
28,380,000
성광운수
2,400,000
가대사랑 모금함
623,680
권영귀(일반인)
200,000
김부중(일반인)
60,000
동신의료재단(김갑식, 의학72)
20,000,000
박익배(청산시스템 가톨릭대점)
2,000,000
류윤현(학부모)
600,000
고영초(일반인)
160,000
김성만(가톨릭 교우)
50,000
EnH최고위과정원우회
20,000,000
강기판(아이포차)
2,000,000
김진옥(가톨릭 교우)
500,000
차석용(가톨릭 교우)
130,000
김혜순(일반인)
30,000
구원장학재단
12,000,000
임종현(일반인)
1,200,000
정동채(가톨릭 교우)
500,000
이병은(가톨릭 교우)
120,000
김기덕(일반인)
10,000
사회복지법인 드림재단
10,800,000
㈜비엠에스(현물기부)
1,163,800
박문영(산풀레스토랑)
500,000
이명주(가톨릭 교우)
120,000
가갑손(㈜메트로패밀리)
10,000,000
임난희(가톨릭 교우)
1,000,000
김성옥(복사골뼈다귀해장국)
500,000
심분섭(가톨릭 교우)
100,000
납입자 명단
2012.11. 01~ 2013.10. 31 동문
교직원
동문
동문
입금금액
성 명
성 명
입금금액
100,000,000
강경규(사복05)
100,000
남정숙(생물83)
80,000
오희순(영문83)
80,000
장복임(심리81)
120,000
최호영(교수)
13,000,000
강덕자(사복65)
100,000
노상엽(법학02)
360,000
온숙현(국사82)
100,000
장선하(영문88)
200,000
익명(직원)
10,000,000
강이경(국문86)
110,000
노진영(중문00)
30,000
원현숙(화학80)
310,000
장옥경(영문68)
100,000
김종해(교수)
5,000,000
강해숙(사복83)
180,000
명인숙(영문67)
100,000
유미순(사회83)
180,000
장윤정(경영83)
30,000
이화우(직원, 사복64)
2,950,000
강현주(의류83)
100,000
모미나(불문92)
240,000
유선장(회계99)
90,000
장인경(의류82)
120,000
홍경자(교수)
2,000,000
고은정(사복01)
150,000
문미라(식영81)
120,000
유연숙(영문65)
5,000,000
장정애(영문76)
3,340,000
유희주(교수, 생명83)
1,500,000
곽동훈(사복97)
100,000
문성원(국사86)
120,000
유연주(영문83)
300,000
장화자(사복67)
100,000
이명걸(교수)
1,440,000
곽병은(대학원01)
2,000,000
문정현(컴공04)
30,000
유영숙(경영83)
280,000
장효선(소주83)
50,000
강한창(교수)
1,200,000
곽희경(영문78)
100,000
민미숙(국사89)
120,000
유영준(대학원96)
1,000,000
전춘애(소주83)
300,000
강희은(교수)
1,200,000
구미숙(영문73)
200,000
민수연(사복85)
300,000
유은서(국문75)
110,000
정경하(경영83)
280,000
곽미경(교수)
1,200,000
구선효(국사82)
60,000
박경림(영문77)
60,000
유은이(음악76)
240,000
정귀악(영문75)
100,000
김경자(교수)
1,200,000
구시은(사복99)
100,000
박경옥(영문71)
100,000
유임정(사복83)
180,000
정락녀(사복대학원05)
300,000
배수경(교수)
1,200,000
권영민(영문96)
30,000
박명덕(영문66)
400,000
유재령(사복85)
150,000
정미영(화학83)
280,000
서재홍(교수)
1,200,000
김경하(사복99)
1,000,000
박복선(국문83)
80,000
유주은(음악88)
120,000
정숙자(소주64)
100,000
신계정(교수)
1,200,000
김경희(사복90)
300,000
박성미(의류83)
280,000
유진선(사복09)
30,000
정승진(음악91)
60,000
오의철(교수)
1,200,000
김경희(국문79)
120,000
박수빈(소주65)
240,000
유현애(국문83)
50,000
정영환(문콘06)
500,000
윤기동(교수)
1,200,000
김계숙(불문68)
600,000
박숙경(국사83)
100,000
유혜경(국사83)
100,000
정은하(사복93)
2,000,000
이영자(교수, 영문67)
1,200,000
김기선(불문69)
120,000
박순희(소주68)
500,000
유홍순(영문76)
220,000
정지영(회계83)
180,000
이혜숙(교수)
1,200,000
김남희(소주67)
210,000
박승인(문콘07)
20,650
윤경림(식영81)
120,000
정현주(컴공97)
100,000
조용연(교수)
1,200,000
김다예(미디어10)
70,000
박연정(사복99)
100,000
윤선애(영문83)
280,000
정혜경(화학74)
200,000
최진성(교수)
1,200,000
김동란(생물83)
80,000
박영희(영문77)
110,000
윤영근(사복67)
100,000
정혜나(식영79)
120,000
허태회(교수)
1,200,000
김마선(소주83)
50,000
박은동(중문98)
120,000
윤영노(음악66)
100,000
조남진(국문67)
300,000
박일영(교수)
1,000,000
김명옥(영문64)
120,000
박은숙(사복71)
500,000
윤영수(식영79)
330,000
조용숙(영문67)
100,000
박종욱(교수)
1,000,000
김명옥(사복03)
40,000
박은주(사복83)
180,000
윤정선(의류81)
120,000
조윤경(영문79)
240,000
백승호(교수)
1,000,000
김미옥(사복98)
120,000
박정희(사복83)
80,000
이건신(사복72)
300,000
조윤령(사복88)
7,000,000
성심교정직원노조집행부
1,000,000
김미현(국사80)
240,000
박지윤(경영90)
120,000
이건희,서창호(경제11, 자연13) 1,000,000
조정희(국문64)
100,000
채진석(교수)
1,000,000
김민기(사복83)
180,000
박창옥(영문69)
100,000
이경해(영문79)
120,000
주성애(불문78)
120,000
오혜경(교수, 사복74)
740,000
김민정(사복80)
100,000
박형주(음악06)
80,000
이경희(소주79)
110,000
진윤(국문83)
100,000
김기찬(교수)
600,000
김복진(국문66)
420,000
박혜선(불문78)
120,000
이귀림(국문80)
1,800,000
채윤미(법학04)
100,000
김용승(교학부총장)
600,000
김선옥(국문83)
100,000
박혜실(회계83)
200,000
이근형(식영79)
200,000
최경숙(사복82)
120,000
김철현(직원)
600,000
김선주(불문71)
3,220,340
박혜영(불문85)
120,000
이난숙(영문79)
120,000
최동안(국문76)
120,000
박광국(교수)
600,000
김성아(생물92)
270,000
박혜준(사복94)
150,000
이남희(국사83)
80,000
최문경(법학00)
200,000
송성욱(교수)
600,000
김세현(사복01)
100,000
방경숙(사복65)
200,000
이명신(심리81)
120,000
최상균(환경97)
50,000
정종원(교수, 국제98)
600,000
김순주(국사80)
60,000
배경희(영문83)
100,000
이명희(국문83)
500,000
최선희(의류81)
80,000
정태영(교수)
600,000
김숭희(영문68)
500,000
배영숙(생물81)
120,000
이문윤(화학77)
30,000
최영미(생물83)
80,000
최창완(교수)
600,000
김신숙(국문65)
100,000
배혜정(사복74)
400,000
이미리사(소주75)
120,000
최영숙(국사83)
100,000
김종일(교수)
500,000
김애란(식영81)
540,000
백영순(국문78)
420,000
이미연(소주99)
270,000
최영아(영문78)
500,000
박영식(총장)
500,000
김애란(국문80)
120,000
백형숙(사복72)
120,000
이민정(사복82)
150,000
최윤선(음악84)
150,000
김찬우(교수)
400,000
김애령(불문67)
240,000
부정원(불문75)
240,000
이상백(국문78)
300,000
최은주(국문80)
100,000
김경옥(직원)
360,000
김애리(영문78)
120,000
서람원(음악76)
100,000
이선우(사복83)
80,000
최인비(사복대학원06)
100,000
최나야(교수)
360,000
김양임(사복70)
300,000
서영순(사복66)
1,000,000
이성희(사복대학원10)
200,000
최자희(화학67)
100,000
김인숙(교수, 사복77)
300,000
김영덕(국문91)
120,000
선우숙임(식영83)
280,000
이소원(사복대학원04)
200,000
최정미(영문78)
100,000
유성엽(직원, 영문95)
300,000
김영란(영문82)
600,000
손선희/유윤상(음악79)
400,000
이수경(불문83)
100,000
최준영(사복02)
100,000
이향애(시간강사)
300,000
김영란(사복83)
180,000
손은정(대학원08)
이수영/김남희(식영97, 소주67) 6,440,000
최진병(생물83)
1,100,000
김연정(직원, 경영83)
280,000
김영미(영문76)
240,000
손의숙(국문68)
1,360,000
이수정(영문96)
120,000
최현경(경영86)
3,500,000
남미애(직원, 사복83)
280,000
김영선(소주66)
100,000
손현미(영문80)
1,000,000
이승영(영문68)
300,000
추교인(식영76)
180,000
김상수(직원)
240,000
김영숙(소주71)
360,000
송대용(컴전99)
60,000
이승진(사복03)
50,000
추수자(영문67)
200,000
김우진(직원)
240,000
김영전(음악84)
60,000
송영아(영문80)
120,000
이애선(중문81)
300,000
하진아(일문03)
220,000
박태근(교수)
240,000
김유연(영문86)
100,000
송용옥(국문83)
180,000
이영숙(음악67)
100,000
한민우(사복01)
20,000
박희우(교수)
240,000
김윤숙(영문71)
110,000
송익순(영문78)
940,000
이윤미(사복대학원09)
100,000
한보영(사복75)
500,000
신유주(교수)
240,000
김은경(사복83)
480,000
송인주(사복90)
3,000,000
이윤연(불문79)
220,000
한봉주(소주69)
1,000,000
이미숙(교수)
240,000
김은선(국사83)
100,000
송종희(화학92)
120,000
이융애(경영83)
280,000
한상미(대학원95)
1,000,000
조정환(교수)
240,000
김은정(의류92)
120,000
송준호(문콘08)
150,000
이은선(사복89)
200,000
한영신(회계83)
황병연(교수)
240,000
김은정(음악83)
200,000
신민경(식영75)
20,000
이은정(경영91)
30,000
한영주(소주67)
90,000
신재정(직원)
200,000
김인혜(소주86)
120,000
신성철(식영75)
110,000
이재영(사복66)
340,000
한윤남(영문71)
100,000
안성윤(교수)
200,000
김자원(영문65)
100,000
신한덕(사복66)
300,000
이정열(식영76)
240,000
한춘희(국사83)
200,000
이상균(교수)
200,000
김재실(경영79)
100,000
신향숙(사복85)
300,000
이종남(사복87)
600,000
한태석(정통97)
120,000
이영화(직원, 사복01)
188,780
김재훈(컴공99)
110,000
신현수(사복83)
200,000
이종신(사복85)
300,000
함경희(화학76)
120,000
윤희숙(책임연구원)
140,000
김정(영문66)
100,000
심여림(생물78)
70,000
이지은(음악91)
60,000
허남순(사복67)
500,000
이춘혜(교수)
120,000
김정(경영78)
120,000
심은경(사복82)
10,600,000
이지은(국사83)
100,000
허정림(소주83)
80,000
최경원(직원)
120,000
김주연(국사83)
200,000
안옥윤(영문76)
240,000
이진규(경영04)
140,000
홍선경(사복90)
200,000
김미리(직원, 국제02)
100,000
김준경(사복04)
40,000
안장미(영문77)
1,000,000
이향란(국사83)
30,000
홍성화(식영78)
10,000
현유정(직원)
100,000
김지애(불문83)
80,000
안지원(식영79)
120,000
이현숙(영문68)
100,000
홍승완(소주82)
500,000
이홍주(교수)
90,000
김지영(사복90)
150,000
양승초(대학원06)
20,000
이현숙(국사83)
100,000
황규인(대학원00)
400,000
권도형(직원)
50,000
김진미(식영75)
120,000
양이화(영문68)
50,000
이현주(사복대학원05)
100,000
황보미(소주02)
110,000
백상민(직원)
40,000
김창희(소주75)
1,500,000
양준심(소주66)
100,000
이혜연(불문73)
950,000
황은경(사회83)
100,000
김진희(직원)
25,000
김춘희(소주65)
100,000
이희석(대학원06)
100,000
박태욱(직원, 분자01)
10,000
김현동(컴전99)
90,000
엄미선(영문79)
600,000
임연실(사복81)
500,000
황재경(대학원07) 사회복지대학원 30기
200,000 300,000
장영택(직원)
10,000
김형중(영문83)
80,000
엄준용(영미10)
100,000
임재현(대학원97)
100,000
성심교정 총동문회
김혜경(심리83)
180,000
오경애(소주66)
1,000,000
임정숙(수학82)
100,000
21대 총동문회
김혜숙(사복70)
40,000
오미옥(영문83)
100,000
임창복(불문70)
140,000
25대 총학생회, 음악과
김효정(소주83)
100,000
오봉욱(사복96)
165,000
임향미(영문83)
100,000
김희경(소주66)
120,000
오성자(식영71)
120,000
임현선(사복83)
280,000
남수영(사복96)
150,000
오영희(불문78)
560,000
장미희(국사83)
100,000
입금금액
익명(교수)
입금금액
20,000
어경희, 이준호(영문80)
10,000,000
성 명
동문
성 명
성 명
입금금액
800,000
31,000,000 1,000,000
“한결 같은 마음으로 가톨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3,200
응답하라
1964 1964년 춘천 봉의산 기슭에서 백 명의 학생으로 시작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이 오는 2014년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사회사업학과(現 사회복지학전공), 국어국문학과(現 국어국문학전공), 외국어문학과(現 영어영문학전공, 프랑스어문화학전공), 가정학과(現 소비자주거학전공), 화학과(現 화학전공), 음악과의 50년은 지금의 가톨릭대학교를 만든 힘입니다. 내일의 500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 창과 50주년의 주인공은 바로 동문 여러분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50주년을 준비하는 가대인의 자세
Step 1. 관심 두기 □ 졸업 이후 학교를 찾은 적이 있으셨나요? 여전히 아름다운 교정을 거닐며 발전된 학교의 모습을 느껴보세요. □ 온라인 뉴스레터 구독으로 매월 생생한 학교 소식을 받아 보세요. (구독 신청: prcuk@catholic.ac.kr)
Step 2. 참여하기 □ 전공별로 개최될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추억을 나누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세요. □ 월 1회 열리는 졸업생을 위한 명사 초청 조찬 포럼 ‘가톨릭대 드러커 열린대학’. 이곳에서 자기계발은 물론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세요.
Step 3. 나누기 □ 가대만발기금으로 학교의 무한한 발전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 가대쿠키기금으로 각 전공의 거침없는 발전을 이끌 수 있습니다. □ 가대비타민기금으로 후배들이 학업을 놓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문의: 대외협력팀 I:A %'"'&+)")-)- )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가대사랑이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큰 힘이 됩니다.
故 김재순 아녜스 수녀 선종 3주기를 맞이하여 가대사랑의 일환으로 ‘김재순 수녀 추모발전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김재순 수녀는 1964년 성심여대 개교 준비를 시작으로 1997년 2월까지 20여 년을 가톨릭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성심교정 40주년 기념 축사에서, “꾸준히 노력하여 그리스도의 가치를 삶에 옮기고 사람을 존중하는 지성인을 길러내며, 사랑으로 봉사하는 성심의 전당으로 이어나가길…”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김재순 수녀의 유지를 받들어 학교의 발전과 가톨릭 정신을 구현할 후학 양성에 사용될 본 발전기금에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문의 : 동문모금사업본부 TEL 02-2164-4879 / 대외협력팀 TEL 02-2164-4848
두근두근 마음이 모이고 차곡차곡 사랑이 쌓이고 밥 한술 한술이 모여 한 사람의 배를 배부르게 했다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이야기처럼 차곡차곡 모인 가대인들의 사랑이 새로 피어날 소중한 꿈에 커다란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더 없이 따뜻한 당신의 마음에 자라날 나무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의 씨앗이 뿌리내리는 순간, 더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가톨릭대학교 발전기금
‘가대사랑’ 기부안내
홈페이지 www.catholic.ac.kr/sfund/ 이메일 cukfund@catholic.ac.kr 전화 02)2164-4848, 4879 팩스 02)2164-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