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시오의 벗들
2012
예 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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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글
2012 January
일
예수회 후원회 행사
월
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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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월례특강 (손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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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시간 아직 어두운 새벽에 희미한 초승달 떠 있으나 이제 먼동이 터 오르면 저 초승달은 사라지고 희미하게 보이던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알아 볼 수 있으리. 동구 밖 밭에서 일하던 농부가 뉘인지 알아 볼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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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1 ▪부산월례특강
안양월례특강 ▪인천월례특강 (정규한) (정구평) ▪금요침묵피정 (최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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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월례특강 ▪서울월례특강 (정구평) (손우배) ▪회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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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한)
▪금요침묵피정 (권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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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침묵피정 (정구평)
설 연휴
하지만 우리가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열고 창문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을 형제요 자매로 알아보지 못한다면, 아직 우리는 진정 새해 새날, 새 아침을 맞은 것이 아니리
토
강서월례특강 광주월례특강 금요침묵피정 (손우배) (박병관) (손우배)
청주월례특강 용산월례특강 (정규한) (정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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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31
소식지 발송작업
글·사진 류해욱 신부
C O NT ENT S 6 일상의 뜨락에서
예수회 후원회는 예수회 사제 양성과 예수회 사도직을 돕습니다. 예수회 사도직 : 교육사도직(서강대학교, 이냐시오 야학 등), 영 성사도직(이냐시오 영성연구소, 말씀의 집, 순천 예수회 영성센 터, 전주 예수회 영성연수원 등), 사회사도직(노동자, 농민, 청소 년을 위한 사목 등), 선교(캄보디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및 미디어 사도직
예수회 :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와 초기 동료들에 의해 1540년에 창설 된 교황청립 수도회, 1955년 한국진출 2
1%의 행복
김준희
9 마음의 그림 1
통째로 비춰내다
김기숙
10 마음의 그림 2
산청 성심원을 다녀와서
배명란
14 하늘사랑 하늘마음 사랑하는 나의 딸 이야기
신수미
18 숨고르기
첫발
배영길 신부
20 성경대학
사탄의 분열행위
송봉모 신부
22 영성강좌
Gratia Dei non est alligata sacramentis 구정모 신부
25 생활 속의 신앙
미얀마에서 온 편지
이근상 신부
28 예수회 사도직
서강대학교 기숙사 '벨라르미노 학사'
박경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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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은 저희의 동반자이자 벗입니다. 저희는 하느님의 영 광을 위한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실천하는 일꾼
저희 예수회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하여 주시는 모든 후원회원님들께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과 사랑
으로서 올 한 해에도 하느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주님의 뜻을 위해 투신하겠습니다.
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후원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깊 후원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지난 한 해에도 사제 양성을 위해 그리고 각 사도직 현장에
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였습 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러 은인들을 기억하며 기도하
예수회 한국관구
고 있습니다.
관구장 신원식 신부
사부 이냐시오 성인은 로마 근교에 있는 라스토 르타에서 환시를 통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 님을 따르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예수회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그분과 함 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분의 벗이 되었습니다. 또 한 이러한 길을 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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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뜨락에서
1%의 행복
신 것,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해 주신 것 모두, 그 어느 것 하나 제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글 쓰는 것이 그저 말하는 것처럼 쉽 다고 생각될 때도 있지만 어느 때는 말문이 막힌 것처럼
김준희 구델리아 / 제주교구 조천동성당
제 생각들을 꽉 움켜쥐시는 하느님을 만날 때도 있어 그 분께서 제 생각을 열어주시지 않는다면 저는 단 한 줄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제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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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행복’이란 시는 하느님께서 제게 주시는 큰 선물입니
011년 11월 매일미사 책의 오늘의 묵상 글을 읽다가
다. 특별하지도, 썩 잘 쓴 시도 아닌 글 하나를 하느님
시 하나를 발견하고 오랫동안 마음이 머물렀습니다.
은 저와는 전혀 상관없이 참 많은 사람에게 전하셨습니
‘1%의 행복’, 제게는 참 사연이 많은 시입니다. 2003년
다. 비록 다른 분의 이름으로 소개되긴 했지만 처음 매
12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 전체메일로 이 시
일미사 책에서 이 글을 발견했을 때 사랑이신 당신은 제
를 발송했었는데 제 시를 받은 어느 신부님께서 당신의
게 허락하신 겨자씨만 한 작은 글 하나도 버리지 않으시
강론 글에 이 시를 인용하신 후 엉뚱하게도 그 시는 제
고 이렇게 필요한 곳에 쓰고 계시는구나 싶어 보잘것없
가 아닌 다른 유명 수녀님의 이름을 달고 아주 짧은 시
지만 그분의 도구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
간에 인터넷상에서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이
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빠른지 정말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얼마 후
살다보면 우리가 원치 않는 어려운 상황들을 만나기
수녀님 카페 쪽에서 ‘1%의 행복’은 수녀님 시가 아니라
도 하지만 모든 것이 마음먹기 나름, 단지 1% 한 조각
고 발표했지만, 제 시는 작가미상으로 혹은 수녀님 이름
작은 행복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
그대로, 심지어 저도 모르는 낯선 이의 이름으로 책도
리 모두 늘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오고 많은 글에도 인용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하 여 저보다 저의 주변 지인들이 더 안타까워했지만, 이름
1%의 행복
없는 산골 아낙이 잠시 몇 자 적은 못난 글 하나를 하
……중략……
느님께서 필요하시어 수녀님 이름의 날개를 달아 쓰시게
저울에 행복을 달면,
하였나보다 하여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저는 제가 쓴 글을 한 번도 제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잘 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글 쓰는 것
불행 49% 행복 51%면 저울이 행복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고 쉽게 쓸 수 있는 재주를 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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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그림 1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통째로 비춰내다 김기숙 프란치스카 / 대전교구 덕산본당
…… 단 1%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연못 주변을 삼십일이나 산책했는데 나는 오늘 그 1%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놓았습니다.
오늘에야 나무가 연못 속에 통째로 잠긴 것을 보았어요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큰 가지나 부분이 아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전체가 연못 속에 잠겨 있었지요
행복하다고……
당신 앞에 선 제 모습도 마음 한 점, 한 올까지 통째로 비춰내셨지요 이럴 수가 없었어요 지난날에도, 앞으로도 이처럼 뜨거운 사랑이 내게 찾아올까요 영혼을 찍은 필름 되돌리며
글 모음 '이냐시오의 벗들'은 여러분의 나눔으로 더욱 풍요로워 집니다. 삶의 이야기, 신앙 체험 등 내용이나 형식에 제 한 없이 A4 한 장이나 한 장 반 정도(원고지 10장 이 내)의 글을 기다립니다. 글이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영적선물을 드립니다.
인내로 가는 짧고 가벼운 길 연못에 비치듯 그날에도 제 삶이 당신 앞에 펼쳐지겠지요 영원 앞에 서는 날 맨발로 뛰어나오실 당신을 바라며 뜨겁게 뜨겁게 나를 태워보겠어요
121-854서울시마포구신수동1-29예수회후원회 손우배신부 jbenefactor@hanmail.ne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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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그림 2 그들과 식구처럼 지내신다. 그분들의 손을 쓰다듬고 껴
산청 성심원을 다녀와서 배명란 젤뚜르다 / 부산교구 남산성당
안고 볼을 비비시며 온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 은 감동 그 자체였다. 과연 진심으로 잘사는 사람은 무엇일까? 얼마 전 돌아가신 이태석 신부님은 어떠한가? 의사로서 음악에 도 재능이 많으신 신부님은 아프리카 수단의 어린이들 에게 꼭 필요하신 분이셨다. 그런데 그렇게 일찍 데려
오
래 전 읽은 신문 평론에서 늦은 나이에 등단한 작 가에게 왜 글을 쓰느냐고 물었더니 노인이 되었을
때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기 위해 글을 쓴다고 했다. 무척 공감이 갔다. 그 후 노인들의 얼굴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다. 과연 욕심 없이 깨끗이 살아온 얼굴인 가? 아니면 욕심이 있는 얼굴인가? 나도 늙었을 때의 나를 상상해보며 하루하루 마음을 비우려고 애쓴다. 어 느 신부님이 마음은 비우려고 해서 비워지는 것이 아니 라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 비워진다고 하셨다. 자신 의 현 처지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 마음도 비워지 고 욕심도 사라지고 깨끗한 얼굴을 가질 수 있겠지? 지난 주말 산청 성심원으로 1박 2일 피정을 다녀왔 다. 프란치스코 재속 회원 피정으로 이제 나이 듦에 따 라 욕심을 버리고 프란치스코 성인의 삶을 본받으려고 갔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부유한 상인의 아들이었지 만 모든 것을 버리고 누더기 옷 한 벌로 만족하며 겸 손과 가난의 삶을 사셨다. 또 성심원에는 얼마 전 KBS TV ‘세 번의 만남’에 출연하신 스페인 출신의 유의배 신부님이 계신다. 성심원에 오신 지 31년째로 평생 그 곳을 떠나지 않고 나환우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며 10
가신 하느님이 나도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그분의 선종 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는가? 전 세계 에 그분의 거룩한 삶이 알려지고 그분의 삶을 본받으려 고 많은 사람들이 직접 수단에 가거나, 수단 아이들을 도우려 애쓰고 신부님의 삶을 본받으려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한 인간의 거룩한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깨 끗하게 하여 욕심을 내려놓게 하고 주위를 돌아보게 만 들어 한 단계 높은 삶을 살아가게 한다. 나도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가난과 겸손의 길을 걸으 려고 노력한다.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있는 욕심과 우 쭐대는 마음과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싶다. 주어진 내 삶에 만족하고 항상 주님께 감사드리 며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 언젠가 떠날 머나먼 여행길에서의 끝자락에 웃으면서 정말 열 심히 살았노라고 후회 없이 주님의 얼굴을 마주하고 싶 다. 새벽의 찬 공기를 맞으며 성당에 가는 시간은 세상 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 주님, 제가 가난과 겸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저에 게 은총 내려주소서! 프란치스코 성인이시여, 제가 당신 의 가난과 겸손의 삶을 살아가도록 저를 위해 빌어주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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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봄학기 예수회센터 프로그램 ▣ 예수회센터 강좌 ( 3월 개강) 영성의 향기 성경대학(낮반) 성경대학(저녁반) 영신수련정기강좌 레위기 설교집 탈출기 설교집 신앙의 거울 성경과 영성 구원의 역사 이야기 왕초보를 위한 기도교실 영신수련 준비과정 영신수련 심화과정 일상 삶 안에서의 영신수련
심종혁 신부 1,3째 수 10시-12시 학기당 7회 2,4째 수 14시-16시 송봉모 신부 총 6학기 2,4째 금19:30-21:30 권오면 신부 매주 월 14시-16시 12주 매주 수 10시-12시 김병로 신부 매주 수 14시-16시 매주 금 10시-12시 각 강의 12주 허귀희 수녀 매주 월 10시-12시 심백섭 신부 매주 화 14시-16시 조인영 신부 매주 목 14시-16시 10주 예수회 수사 일정 추후 공지 10주 총 30주 예수회원 일정 추후 공지 각 10주 10주(8일 피정에 준함) 1:1 개인지도 일정 추후 공지 30주(30일 피정에 준함)
김병로 신부 1/31(화) 14시
50만 원
석요섭 신부 2/9(목) 14시
▣ 위탁피정(일일피정 , 숙박피정) 대상 : 본당 제단체, 수도회 지도 : 예수회 신부
▣ 각종 행사를 위한 시설 대관 신청 가능합니다 . (예 : 회의, 세미나, 연수회, 피정 등) • 문의 및 접수
• 은행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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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이냐시오 영신수련에 따른 이스라엘 성지순례(1차) 일 정: 2월 15일-2월 26일(11박 12일) 순례지역: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예상금액: 350만 원 지 도: 조인영 신부 ❖ 2월 이냐시오 영신수련에 따른 이스라엘 성지순례( 2차) 일 정: 2월 25일-3월 7일(11박 12일) 순례지역: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예상금액: 350만 원 ❖ 3월 사도 바오로의 발자취를 따라서 일 정: 3월 19일-3월 30일(11박 12일) 순례지역: 터키, 그리스 예상금액: 350만 원 지 도: 이규성 신부 ❖4월 일본 규슈(나가사키) 순교자 성지순례 일 정: 4월15일-4월18일(3박 4일) 순례지역: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예상금액: 108만 원 ❖4월 성모님 발현 성지를 찾아서 일 정: 4월 20일-5월 2일(12박13일) 순례지역: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예상금액: 380만 원
▣ 영신수련 피정 9박10일 피정
201 2년 성지순례 안내
예수회센터 사무실 T. 02-3276-7733 홈페이지 w w w.jesuits.kr/center 이메일 jesuitcenter@gmail.com 예금주 : (재)한국예수회 강좌 : 우리 1005-901-665485 성경대학 : 우리 1005-701-906223 피정 및 대관 : 신한 140-008-881390
문의 및 접수 (주)크로바여행사 전화 : 02)722-8366 접수 후 예약금 30만원을 아래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우리 1005-700-906149 예금주 : (주)크로바여행사
❖ 5월 이냐시오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일 정: 5월 18일-5월 31일(13박 14일) 순례지역: 로마, 스페인, 프랑스 예상금액: 420만 원 지 도: 정규한 신부 ❖ 9월 사도 바오로의 발자취를 따라서 일 정: 9월 17일-9월 28일(11박12일) 순례지역: 터키, 그리스 예상금액: 350만 원 ❖10월 이냐시오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일 정: 10월 18일-10월 31일(13박14일) 순례지역: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 예상금액: 420만 원 ❖11월 이냐시오 영신수련에 따른 이스라엘 성지순례 일 정: 11월 14일-11월 25일(11박12일) 순례지역: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예상금액: 350만 원 ❖1 2월 일본 규슈(나가사키) 순교자 성지순례 일 정: 12월 3일-12월 6일(3박 4일) 순례지역: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예상금액: 108만 원 ▪ 예상금액은 항공료,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출발 2주 전 이후 취소할 경우 예약금 환불이 불가합니다. ▪ 여행경비에는 공동경비, 택스( Ta x), 유류할증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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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하늘마음
달고 생활을 해야 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 금 다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하는 나의 딸 이야기 신수미 프란치스카 / 서울대교구 난곡동성당
라도 아이를 살릴 수만 있다면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니 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는 기적의 아이로 통하며 중환 자실 5개월 만에 드디어 병동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5개월 만에 아이와의 생활은 정말 너무나 달라져 있었습 니다. 다섯 가지나 되는 약을 달고 있고 우유도 코와 식
리 아가 오서현, 3.8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아픈 아
도로 연결된 호스로 먹어야만 했으며 목에는 가정용 인공
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태어났지요. 그러나 태어난
호흡기를 달고 있어 한번 안아주려면 아이가 너무나도 힘
순간 잠깐 저와 눈맞춤만 하고서 중환자실로 아이를 데
들어해서 자주 안아주지도 못했습니다. 가래 때문에 한
려가 버렸습니다.
시간에 한 번은 가래를 빼내야 했고, 기관지 치료와 더불
우
그때부터가 병원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는 이렇 게 머나먼 이별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지요.
어 먹는 것도 3시간에 한 번 먹어야 하고 8개월 된 아이 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태어난 지 9일 만에 수술을 하고서 중환자실에서 한 달 반, 그리고 병동에서 한 달, 그래도 다행히 퇴원해서 42
그런 중에도 사랑스런 저의 딸은 정말 해맑게 웃어
일간 집에서 있을 수 있었고 예쁜 백일 사진도 찍었습니
주고 나는 괜찮다는 듯이 예쁘게 방긋 웃어주었지요. 한
다. 그러나 그런 행복도 잠시 폐에 물이 차서 다시 입원
달 사이 5kg이나 빠질 정도로 저는 몸이 쇠약해져 갔지
했습니다. 며칠이면 된다던 입원은 다시 재수술, 그러나
만 아이는 정말 의사들도 놀랄 정도로 좋아지고 있었습
아이의 몸이 약하고 폐가 좋지 않아서 호흡곤란으로 다
니다. 하지만 그런 행복조차 우리에게는 더 이상 허락되
시 중환자실로 갔지요. 그러던 중 패혈증으로 심장이 멈
지 않았습니다. 한 달쯤 지나서 또다시 패혈증, 그렇게 호
춰 심폐소생술로 아이를 살려냈습니다. 20여 일을 생사 의 고비에서 사투를 벌여야만 했던 나의 가여운 딸, 딸을
흡곤란으로 다시 중환자실행…… 그전처럼 중환자실에 오 래 있지는 않았지만 그 뒤부터는 월례행사처럼 중환자실
그렇게 중환자실에 혼자 놔두는 것이 안타까워 중환자실
을 들락날락 해야 했습니다. 마지막 병동에 올라왔을 때
보호자 대기실의 소파에서 쪽잠을 자며 집에도 가지 않
너무나 쇠약해진 저의 딸은(마치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식
고 밖에서 아이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의 의사들의 말-제가 딸에 대한 집착이 심하고 의지가
다행히도 그렇게 고비를 넘기는 가 했더니 다시 패혈
강한 편이라 담당교수님도 저에게 말씀을 잘 하지 못하셨
증, 심장이 좋지 않은 딸아이에게 심장이식을 해야 한다
지요) 전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거의 돌이 다
는 말과 함께 다시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지요. 폐
된 아이인데도 3.9kg밖에 나가지 않았고 합병증 때문에
도 너무 좋지 않아서 목에다 구멍을 뚫어서 인공호흡기를
계속되는 설사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주사로만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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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공급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거의 두 달 넘게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까요. 그렇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설마 서현이가 우리 곁을 떠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라도 우 리 곁에 있어주기를 바랬으니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 지요. 그렇게 올라온 지 2주 후 계속되는 호흡곤란으로 다시 중환자실행, 담당교수께서 혹시 다른 자녀들은 몇
하늘사랑 / 하늘마음
살인가요……라고 물었는데 이 말이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연
'하늘사랑'은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들의 모임이며 '하늘마음'은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모임입니다.
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그땐 이미 아무것도 손쓸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의 : 예수회 관구본부 02) 3276-7701 하늘사랑 / 하늘마음 카페 http://cafe.daum.net/lossandgrief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한 우리 딸은 너무나 조용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심장 박동이 떨어지는 모니터를 보 며 참 그 무엇도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제 품에서 우리 딸 서현이는 그렇게 주님 곁으로 떠났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성소피정” 주 제 : 예수회, 수도사제의 길 일 시 : 2012년 2월 17일(5시)-19일(5시) 대 상 : 고등학생 및 대학생(25세 이하) 장 소 : 예수회센터 / 피정비: 5만원 이 피정은 예수회 신부/수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나, 아직 수도 성소에 대한 원의는 없지만 자신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피정입니다. 그리고 하느님 안에서 자신의 꿈(dream)을 발견하고자 하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방법 cafe.daum.net/vocsj(성소실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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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되어 있습니다. 성소문의 010-7197-7400/ 02) 3276-7715 (성소실 대표) vocsj@daum.net 17
숨고르기
글·그림 배영길 베드로 신부 / 서강대학교 교목교수
첫발 참 오랜 시간이 걸려 이렇게 첫발을 떴습니다.
이제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지요.
님은 참 좋은 길벗입니다.
성경대학 사도시대의 삶과 영성
사탄의 분열행위 송봉모 토마스 신부 /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신’이 되어 누구도 자기 것을 주장하지 않고 사랑의 나 눔을 하기를 바라셨는데 그러한 성령의 뜻을 하나니아스 가 어겼다는 것이다. 베드로는 계속해서 하나니아스에게“당신은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속인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방금 전 베드로는 하나니아스가 성령을 속였다고 말하였 다. 성령을 속이는 것이 곧 하느님을 속이는 것이기에 이 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하나니아스, 왜 사탄이 당 신의 마음을 다 차지하여 당신으로 하여금 성령을 속 이고 밭 값의 일부를 떼어놓게 했습니까? 밭을 그대로 두었더라면 당신 것으로 남아 있었을 것이요, 판 뒤에 도 그 돈을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었을 것이 아닙니 까? 어쩌자고 이런 일을 당신 마음속에서 꾸몄습니까? 당신은 사람들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속인 것입 니다”(사도 5,3-4)
그런데 한번 질문해보자. 하나니아스가 정말 하느님을 속일 목적으로 거짓말을 했을까?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 다. 그 누가 감히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을 속일 생각을 하 겠는가? 하나니아스는 바르나바처럼 사람들로부터 인정받 고 싶은 마음에 사도들과 다른 성도들을 속이려 했던 것 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니아스는 사람이 아니라 하 느님을 속인 꼴이 된다. 이는 무슨 말인가?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범죄는 종
드로는 하나니아스를 꾸짖는다.“하나니아스, 왜 사
극적으로 하느님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카인이 아
탄이 당신의 마음을 차지하여.”베드로의 이 말을
벨을 죽인 것도 결국은 하느님을 거스른 범죄요, 다윗이
우리는 깊이 새겨볼 필요가 있다. 하느님이 하늘나라 사
우리야를 죽이고 바사바를 취한 것도 결국은 하느님을 거
업을 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마음속에 선한 영을 불어넣
스른 범죄이듯이. 다윗이 회개하면서 드렸던 시편 51장을
으신다면, 사탄은 자기 일을 하기 위해서 인간의 마음속
보라. 뭐라고 얘기하는가?
베
에 악한 영을 불어넣는다. 하느님이 인간을 구원사업의
하느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도구로 부르신다면, 사탄도 인간을 파멸사업의 도구로 이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 ……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잘못을 저지르고
용하려 한다. 계속해서 베드로는“사탄이 …… 당신으로 하여금 성 령을 속이고 밭 값의 일부를 떼어놓게 했습니까?”하며
당신 눈에 악한 짓을 제가 하였기에(시편 51,3.6)
하나니아스를 꾸짖는다. 하나니아스가 성령을 속였다는
우리는 다음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거짓
것은, 그가 초대교회를 향한 성령의 뜻을 어겼다는 것을
말, 우리가 저지르는 잘못은 겉보기에는 인간을 향해서 이
의미한다. 성령께서는 예루살렘 성도들이‘한마음 한 정
루어지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하느님을 거스르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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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강좌 가보면 가톨릭에서 볼 수 있는 성찬의 전례를 거의 볼 수가 없거나 본다 하더라도 일 년에 몇 차례, 그것도 상
Gratia Dei non est alligata sacramentis
징적으로 거행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노래 를 통한 찬양과 통성기도,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를 통 해 전례를 풍성히 합니다. 종교개혁을 일으킨 루터는 당시의 가톨릭교회가 거
구정모 마르코 신부 / 일본 상지대학교 교수
행하는 미사가 미신에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제는 미사를 회중이 알 수도 없는 라틴어로 그것도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작은 소리로 드리고 또 각 미사에 따
후
원회 회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12 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은총이 풍성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위의 글의 제목으로 소개한 라틴어는‘하느님의 은 총은 성사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토마스 성인이 주장한 이래 교회에서 격언처럼 회자되어온 표현 입니다. 가톨릭교회는 다른 교파와 달리 성사를 중심으 로 하여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종교단체라는 인상이 깊 습니다. 즉 가톨릭교회의 신앙은 세례, 견진, 성체, 고해, 병자, 혼인, 성품의 7성사를 중심으로 해서 영위되고 있 습니다. 개신교에서도 성사라는 개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 니다. 특별히 전통을 중시하는 루터파 교회나 성공회는 성찬례(성체성사)와 세례를 성사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혁파 계통의 개신교는 성사를 단지 상징으로 간주하고 대신에 성경의 말씀과 말씀을 풀이 하는 설교와 통성기도 찬양 등을 통한 성령 체험이 강 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혁파의 개신교에서 거행하는 주일 예배에 22
르는 미사예물은 미사를 장삿속으로 하는 것처럼 느껴 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루터는 미사를 회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독일어로 바꾸고 또 사제 혼자 드리 는 것이 아니라 회중, 즉 공동체 전체가 함께 드리도록 고안하였습니다. 그러나 루터가 성체성사의 근본을 무시 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루터는 말씀의 전 례와 성찬의 전례를 통해서 성체성사가 지니는 역동성 을 회복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개혁파에서는 이러한 루터의 생각을 극단적 으로 끌고 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성사를 통한 하느님의 은총을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목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하느님의 은총 은 성사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하느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은 우선 성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느님의 은총 체험 은 성사라는 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일깨 워 줍니다.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은총은 더 풍 성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간혹 혼인 후 조당에 걸려서 성사를 실천하 23
생활 속의 신앙 지 못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은총을 받을 수 정상적으로 성체성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여러
미얀마에서 온 편지
가지 여건으로 영성체를 못한다고 해서 신앙생활을 포
이근상 시몬 신부 / 미얀마 선교
있을까 걱정합니다. 물론 이상적이라면 조당이 풀리고
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성사생활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은총을 허락 하시기 때문입니다. 시간, 혹은 예수회 후원회에서 제공하는 신앙 강좌 같
안
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
꼭지를 잠시 쉬도록 몇 달 휴가를 주시면서 이경용 신부
행히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가톨릭교회는 성경
님의 왕 팬인 제게 지면을 대신 채워보라는 초대를 하셨
말씀을 통한 은총은 성사생활에서 오는 은총만큼이나
습니다. 저 역시 후원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11
리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
년에 교황 베네딕토는 ‘주님의 말씀’이라는 문서를 통해 “지역교회는 가톨릭 신자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점점
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톨릭교회도 성사 이외의 찬양 기도
녕하세요. 작년 2월 말에 미얀마 양곤으로 떠난 이근상 신부입니다. 후원회에서 이경용 신부님께 이
때때로 한국으로부터 메일을 받는데 그 메일의 발신
더 영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하셨습 니다. 2012년의 예수회 후원회에서 하는 모든 사도직도
자가 가족일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가까운 친구나 먼
성사를 중요시하는 가톨릭적 전통을 지켜나가면서 성사
친구나 할 것 없이 재미있게도 메일 속에는 무슨 일을
이외의 방법으로도 하느님의 은총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사느냐는 물음이 없습니다. 메일들에는 ‘덥지? 힘들 지?’와 같은 질문 같기도 하고 염려 같기도 한 안타까움
많이 제공하시기를 바랍니다.
만 담겨 있는데, 그들에게 제가 하는 일의 구체적인 내 용 따위야 아무래도 좋은 것이거나 부차적인 모양입니 다. 돌아보면 그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어쩌면 후원회원 들의 고마운 마음 역시 엇비슷하리라 짐작합니다. 그래 서 그 동안 ‘덥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으니 그에 답하여 나름대로 인사를 올리자면 사실 여기 덥습니다. 한국에 서 봄바람 불고 꽃 피는 삼월, 사월, 오월이 여기서는 가 장 더운 여름이고, 육, 칠, 팔, 구월은 비가 오는 여름이 고 시월부터 시작해서 이월까지를 뜻밖에 ‘겨울’이라 부 르는데 지난주에는 같이 퇴근을 하던 직원 토토에게 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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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더운데 왜 겨울이라고 부르느냐 질문하니까 온도가
로 두 손 모으겠습니다. 고국에서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떨어진 걸 못 느끼느냐고 크고 맑은 눈을 껌뻑이며 진지
감기 조심하십시오. 서로의 바람 안에서 만나도록 하지
하게 되묻더군요. 이런 경우에 자연스럽게 우리말이 나옵
요.
니다. ‘아…… 참……’ 영어로는 도통 표현할 수 없는 난 감함입니다. 여하튼 온도가 떨어졌다니까 떨어진 것으로
추신: 매주 월, 화, 금 아침 6시에 각각 살레시오 수녀회,
치고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최근 새벽에 창을 여는 순간
카노시안 수녀회, 예수회 지원자의 집 미사를 주례하고,
온 몸이 서늘하도록 살을 돋우는 바람을 몇 차례 만났
아침 7시 반 캠피온 영어학교 출근, 학교 입구에서 8시
습니다. 해가 뜨고, 더위가 양곤의 낮고 넓은 땅을 곧 다
까지 학생들 맞이하고, 오후 4시 반에 퇴근하여 수, 목,
시 덮어버리지만 아침저녁으로 가끔 비현실적인 차가운
토요일은 집에서 홀로 미사를 드립니다. 캠피온 영어 학
바람이 살가운 손길처럼 다가오는 날들이 있습니다. 그
교에서는 10여 명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250명 학생
러니까 여기가 아주 덥기만 한 나라는 결코 아니라고 말
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여섯 명 정도의 현지 자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둔감하거나 삶을 너무 바삐 살
원봉사 의사 선생님들 도움을 받아 25명의 수녀님들에
아서 그렇지 잔잔한 눈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온도도 보
게 간호교육도 시키고 있으며, 14개 소신학교 300명 학
이고 심지어 겨울까지 있는 나라입니다.
생들 영어공부 지원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회 실습 수사들 담당을 맡고 있는데 뭘 어떻게 담당해야 하
선교사로 파견되기를 오랫동안 갈망하였고, 고맙게 받아들여져 떠나온 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9개월을 놓
는지 늘 고민입니다. 아, 미얀마 말을 열심히 배워야 하 는데 매일 부러진 영어로 부대끼고 있습니다.
고 보니 한국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놓아본 날 이 거의 없었습니다. 멀리 떠나오니까 두고 온 사람들이 더 가까이 있고, 함부로 대했던 것들이 눈에 밟히고, 더 그립기에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착하고 좋은 사람 들이랑 같이 사는 지금도 외로움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움과 외로움이 제 삶을 밀어주는 힘이기도 합니다. 외롭기에 예수님을 찾고, 그리워서 당신의 마음 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그리움과 외로움은 양곤이 제게 선물한 또 하나의 반갑고 서늘한 바람입니다. 안팎으로 귀한 바람을 마주할 때마다 고마운 마음으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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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활동 및 공동체 소개
예수회의 교육 사도직
서강대학교 기숙사 ‘벨라르미노 학사’ 강대학교에서 일하는 예수회원들의 사도직은 단지
서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거나 힘든 상황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교를 운영하는 일에만 머무
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기초수급
르지 않습니다. 고향과 가족을 떠나 타지에서 대학생활
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면담하면
을 해야 하는 서강대 학생 320여 명의 보금자리인 기숙
서 그들의 가정형편과 경제사정을 파악하고 각종 장학
사도 예수회원이 파견되어 있는 사도직 현장입니다. 예
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수회원이자 뛰어난 신학자였던 ‘로베르토 벨라르미노 성 인(1542-1621)’의 이름을 딴 서강대학교 기숙사 ‘벨라르
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힘든 고민이나 지친
미노 학사’는 캠퍼스 담장 바깥에 위치하고 있지만, 바로 그 맞은편에는 예수회 관구본부와 예수회센터가 있습니
격려하면서 이들을 영적으로 돌보는 일도 빼놓을 수 없
다.
예수회원들에게 ‘기숙사’라는 공간은 또 다른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냐시오 성인이 사제품을 받기 위해
부학사장 또는 사감이라는 역할이 그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돌보는 것’이라 여기기에, 기숙사
마음을 안고 찾아 올 때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는 사명입니다.
파리에서 공부를 시작하던 시절, 나중에 예수회를 함께
에서 일하는 예수회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설립할 동료가 된 프란체스코 하비에르 성인과 복자 베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사랑하고
드로 파브르를 만난 곳이 바로 파리대학교의 기숙사였
도와주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투신하는 것
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냐시오 성인과 그 동료들이 예수
은 바로 복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전파하는 일이기도 합
회를 만들기로 결정한 직후에 교황님이 그들에게 맡기신
니다. 또한 예수회원들은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몸
사명은 시에나의 수녀회들을 개혁하는 일과 더불어 그
소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다른 사람들을
곳의 대학생들을 돌보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을
위해 사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분위기
돌보는 일이 예수회에서는 오랜 전통을 지닌 사도직이기
를 만들어가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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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박경웅 베드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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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베네딕도 16세의 2012년
1월 기도지향 일반 기도지향
자연 재해의 희생자들: 자연 재해의 희생자들이 그들의 삶을 재건하는데 필요한 영적, 물질적 위로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 라며 기도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이 아름 다운 세상이 기근, 홍수, 지진, 쓰나미 같은 자연 재해를 겪는 것일 까요? 이 질문에 대한 좋은 대답이 있어야만 하겠지만 우리는 그런 답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 를 아마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은 이사야 예언자를 통 해 말씀하십니다.“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이사 55,9) 우리는 완전한 이해를 하지 못하겠지만 사랑이신 하느님 안에서 우리의 신 앙을 살아갈 기회로써 자연 재해를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 재해 후에 즉시 원조, 지원의 거대한 흐름의 일부분이 되는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재해 후 오랜 기간 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기억할 때 우리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달에 자연 재해의 희생자들이 회복하는데 필요 한 것들을 받게 되기를 바라며 교황님과 함께 기도합니다. 각각의 자연 재해는 재해의 희생자들이 그들의 삶을 재건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우리가 기도하고 일하고 관대하게 도움을 줄 기회가 됩니다. 우리가 사랑의 하느님께서 왜 자연 재해를 허락하시는지는 이해하 지 못하겠지만 어떻게 우리가 사랑을 품고 반응하도록 부름을 받을 지는 압니다.
선교 기도지향
평화에의 헌신: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에 헌신하는 모습이 선의 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언하게 되기를 바 라며 기도합니다. 30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이달에 기도와 행동을 통해 그리스 도의 이름이 평화를 의미한다는 점을 세상에 증언하는 데에 헌신하 게 되기를 바라며 기도할 것을 우리에게 요청하십니다. 평화를 위 해 기도하고 일하는 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필수적인 것입니 다. 평화를 위해 헌신해온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진정한 얼굴이 그리스도임을 세상에 알리는 강력한 증언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때에 사도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나는 너희에게 평 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요한 14,27) 그럼에 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평화가 우리 세상 안에서, 우리 공동체 안에 서, 심지어 우리 가정 안에서 갈등을 유발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 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34) 위의 두 가지 인용은 모순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만 실 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와 그의 가르침이 사람들을 분열시킬 거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의 삶, 가르침, 일, 죽음 그리 고 부활은 우리를 하느님 및 다른 이들과 화해시켰습니다. 예수님 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있는 것을 넘어서는 평화를 주셨습 니다. 그럼에도 처음부터 많은 이들은 그분이 주신 평화를 거부하 였고, 그가 메시아임을 믿지 않고 회개하는 것을 거부하였습니다. 전투중인 세상의 한 가운데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뜻을 행함으로써 그분의 평화의 방식에 스스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달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평화를 위해서 특별히 기도 하기 위해 움직일 것입니다. 1월에 모든 종류의 그리스도교 교회는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기도 주간을 보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의 일치를 통해서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이 분열이 아니라 일 치,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의미한다는 점을 세상에 증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번역_ 김도현 바오로 수사
신앙과 일상을 통합하는 평신도 영성, 기도의 사도직 http://www.jesuits.kr/aop/ 31
예수회 후원회에 가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 분씩만 더 예수회 후원회 가족으로 초대해 주십시오.
* * 후원회비는 : 예수회 양성과정에 있는 수련자 8명, 철학 공부 수사 17명, 실습기 수사 15명, 신학공부 수사 14명, 특 수연학 수사 10명의 교육을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선 교지역인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의 선교비용으 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후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분씩 더 예수회 후원회 가족으로 초대해 주시는 것은 예수회의 다양한 사도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은 예수회가 ‘하느 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데 많은 격려와 힘 이 될 것입니다.
기부금 11월
예수회 후원회원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뒷면의 가 입신청서를 작성하시어 아래 주소나 팩스로 보내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순희 300,000 강보경 50,000 강혜금 200,000 김희옥 1,200,000 박경원 100,000 박현선 1,000,000 서형숙 3,000,000 심유진 2,000,000
안봉주 200,000 안은숙 50,000 원영혜 50,000 이기연 1,000,000 이보인 104,000 이윤화 20,000 임필남 400,000 정지태 500,000
정하칠 500,000 홍순이 100,000 익명 10,000,000 익명 1,000,000 익명 200,000 익명 100,000 익명 30,000
예수회 후원회 121-854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1-29 전화 : 02) 3276-7777 팩스 : 02) 3276-7783
11월 예수회 신규 후원회원 국내(70명) 고재일,구순애,구양순,김경순,김경희,김귀덕,김근주,김덕희,김도환,김봉자,김수이, 김숙녀,김순자,김용권,김우택,김청이,김춘길,김태현,김택면,노정숙,문금주,박경인, 박규학,박복동,박수옥,박숙애,박은아,서애순,성기분,송완선,신순화,신영신,신진미, 신현식,심미순,안영선,어윤보,엄정희,오길순,우영호,유미자,유순자,유춘옥,이강일, 이경숙,이미성,이상갑,이소영,이순임,이애경,이영자,이정단,이정임,이현숙,장순복, 장향숙,장현숙,정명숙,정혜숙,조경자,조계자,진순화,진현숙,천행엽,최윤정,최정희,
미주지역(USA) 회원 후원 안내 1. 반송봉투가 없으신 분은 수표(check)를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한국예수회로 오게 됩니다.
The Jesuit Partnership 3400 West Wisconsin Avenue Milwaukee, Wi 53208-9910
하경남,허행심,홍원자,홍현숙
국외(14명) Jung J. Kim,Mary Kwon,김정희,박순송,박윤희,선윤,성의숙,신정애,심명숙, 안기순,이은순,주숙희,최숙자 Arakaki,현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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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y to the order 란에는 Jesuit Partnership 이라고 써 주세요. 3. Check Memo란에 반드시 후원회원 번호 및 이름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33
예수회 후원회 가입 신청서
후원금 CMS 자동이체 안내
성명
CMS 자동이체를 이용하시면 이런 점이 좋습니다.
축일
세례명
⊙후원회 가족님들께는 1. 지로를 내기 위해 은행에 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2.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혀 들지 않습니다. 3. 은행에 가지 않고도 CMS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해지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후원회로 전화 한 통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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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위와 같이 출금이체거래를 신청합니다.
20 이름 :
년
월
일 (인 또는 서명)
※ 개인정보 변경 시 후원회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후원회 사무실 02)3276-7777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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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기도학교 기도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실천 그리고 맛들이기를 위한 영적여정이며, 보다 큰 내적 자유로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의와 기도 실습을 하고 미사로 마치며 한 달 동안 기도할 수 있는 자료를 드립니다. ·강서지역 첫째(수) ·용산지역 둘째(화) ·서초지역 셋째(화) ·종로지역 넷째(화)
* 3월부터 시작하며 장소와 시간은 38쪽 월례특강 참조
박병관 신부의“음악피정”: 하느님과 음악과 나 음악의 흐름을 통하여 하느님을 찾고 기도하며 하느님과 통교하고자 합니다. 매월 주제에 따라 서양 고전음악에서 선별한 곡을 함께 듣고 감상하며 하느님을 찾는 우리 삶 의 관계를 묵상합니다. 음악과 노래로 드리는 찬미의 미 사로 피정을 마칩니다. 시간: 3월부터 매달 첫 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30분 장소: 예수회센터 성당(3층)
금요침묵피정 *미사봉헌 강의와 함께 기도를 통해 하느님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 이 될 것입니다. * 참가비 : 무료(중식제공) 일시 : 매주 금요일 10-16시 장소 : 예수회센터 성당(3층)
날짜 6일 13일 20일 27 일
강사 손우배 신부 최성영 신부 권오면 신부 정구평 신부
주제 함께 기도한다는 것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예수님과 친해지기 그날이 오면 더 이상……
시간표 10:00-11:00 강의 1 11:10-12:00 기도 1 12:00-13:00 점심(남성모임) 13:00-14:00 강의 2 14:10-15:00 기도 2 15:10-16:00 미사
환경을 위해 개인컵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 는 영신수련에 들어갈 수 있는 기초과정으로 2012년 3월부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총 10회로 매번 강의와 미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상: 예수회 후원회 임원 날짜: 3월 8, 15, 29일 4월 5, 12, 26일 5월 3, 10일 6월 7, 14일(총 10회) 시간: 1:30-5:00 강사: 정규한 신부 신청마감일: 2012년 2월 10일 36
금요침묵피정 일정
*괄호는 날짜
주별
2월
3월
4월
5월
1 2 3 4 5
손우배(13) 최성영(10) 권오면(17) 정구평(24) -
이규성( 2) 박종구(19) 임헌옥(16) 이인주(23) 정규한(30)
이규성(16) 박종구(13) 임헌옥(20) 이인주(27) -
이규성(14) 박종구(11) 임헌옥(18) 이인주(25) 37
서울 월례특강
*미사봉헌
날짜 강남 주제 첫째(월) 장소 문의
1월 2일(월) 10:00-12:30 / 손우배 신부 15기도 해설 및 새 번역 하상 장애인 종합 복지관(강남구 개포동 12-5) 010-4312-1118
날짜 강서 주제 첫째(수) 장소 문의 날짜 용산 주제 둘째(화) 장소 문의
1월 4일(수) 1:30-4:30 / 손우배 신부 15기도 해설 및 새 번역 예수회신학원(강서구 화곡6동 958-18) 010-6234-1826 1월 10일(화) 10:00-12:30 / 정구평 신부 이젠 꿈을 꾸어도 될까요? 꼰벤뚜알 피정의 집(용산구 한남동 707) 011-232-8800
날짜 서초 주제 셋째(화) 장소 문의
1월 17일(화) 1:30-4:30 / 정구평 신부 이젠 꿈을 꾸어도 될까요? 포이동 성당(서초구 양재2동 396-2) 010-4179-0238
날짜 주제 장소 셋째(수) 문의
1월 18일(수) 1:30-4:30 / 손우배 신부 15기도 해설 및 새 번역 예수회센터 (마포구 신수동 1-29) 02)3276-7777
서울 본부 종로
지역
1월 5일(목) 오후 2-5시 박병관 신부 행복선언 살레시오 수도원 성당(광주 북구 신안동 213-9)
날짜 청주 강사 둘째(월) 주제 장소 날짜 안양 강사 둘째(목) 주제 장소 날짜 인천 강사 둘째(금) 주제 장소 날짜 부산 강사 셋째(금) 주제 장소
1월 9일(월) 오후 1:30-4:30 정규한 신부 하느님 안에서 세상 보기 수동성당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351-3) 1월 12일(목) 오후 2-5시 정구평 신부 이젠 꿈을 꾸어도 될까요? 용호성당(경기도 군포시 당동 404) 1월 13일(금) 오후 2-5시 정규한 신부 하느님 안에서 세상보기 교구청 신청사 4층 답동성당내(인천시 중구 답동 3) 1월 20일(금) 오후 2-5시 정규한 신부 하느님 안에서 세상보기 은혜의 집(부산 수영구 광안4동 319-6)
광주 첫째(목)
공휴일
(월)
지방 월례특강 일정
서울 월례특강 일정
*미사봉헌
날짜 강사 주제 장소
분당 용인
공휴일
넷째(화)
지방 월례특강
2월 특강
3월
4월
5월
지역별
2월 특강
광주 첫째(목) 송봉모(20)
3월 공휴일
4월
5월
정제천(5) 최성영(3)
강남지역 첫째(월) - 이규성(12) 정규한(09) 정규한(14) 서울본부 셋째(수) 송봉모(15) 조현철(21) 신원식(18) 정구평(16)
청주 둘째(월) 송봉모(13) 이규성(05) 최성영(2) 정규한(5)
** 강서, 용산, 서초, 종로는 3월부터 '기도학교'로 변경
인천 둘째(금) 송봉모(10) 이규성(09) 심백섭(13) 정규한(11)
안양 둘째(목) 송봉모(25) 이규성(08) 정제천(12) 유시찬(17) 부산 셋째(금) 송봉모(17) 정규한(16) 정제천(20) 심백섭(18) 분당.용인(월) 이규성(19) 유시찬(16) 휴강 * 2월은 전국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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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12월 22일 발행처 : 천주교 예수회 후원회 발행인 : 신원식 신부 편집인 : 정규한 신부 제7권 1호 [통권69호] 121-854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1-29 www.jesuits.kr/benefactor 02)3276-7777 팩스 02)3276-7783 hoowon@sogang.ac.kr
IHS는 희랍어 IHSOUS에서 유 래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표기하 는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IHS에 대하여‘Iesus hominum salvator’(인류의 구원자이신 예 수)의 약자라고 해석하는 경우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