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nsive Measure
Defensive Measure
Defensive Measure 손 종 준 (작가노트) 심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인간성의 획일화와 더불어 개인주의적 풍토가 만연화 되어가는 이 시점에 사람들은 자 신의 이익을 위한 상호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그 공격성에 의한 필요이상의 충격방지대책을 취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현실세계를 살아가는 인간이 공통적인 행동양식이 아닐까. 나는 이러한 필요이상의 방어수단, 자위적 조치(Defensive Measure)를 표현함으로서, 기계가 지배하는 현대사회 안 에서 인간성이 물질화되어가는 이 시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Defensive Measure In the complicated present society, personal characters are getting standardized. Also, people show their aggression toward others to keep their interests. On the other hands, they make their own defensive measure to protect themselves and their interests. Sometimes, it hurts them because it is strong too much. I think this is the way people do in the contemporary society. Through expressing defensive measure more than needs, I am trying to criticize this age in which people replace humanity with material value. -Son Jongjun
작가 손종준이 제작하고 있는 것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며, 동시에 무기이기도 하다. 단, 무기 로 변모하기까지에는 신체에 착용하고서부터 일정시간의 조작을 하지않으면 안된다. 신체에 착용하여 외부로부 터 자신을 방어하고자 하는 그의 작품은, 만약 타인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신체에 착용하고 있지 않을 때보다 오히려 자신에게 미치는 데미지가 몇 배나 크게 작용한다. 작가자신은, 국가와 인간이 스스로를 방어하면 할수록 더욱 더 자신이 위협을 받는 현대사회현상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앞으로 증가하게 될 가상의 적을 대비하고 있는 과잉방어적 성격의 그의 작품은, 결국은 자기 자신을 향해서 공 격적 자세를 취해가게 된다. 자신에 대한 불신이 타인에 대한 불신을 부르게 되고, 결국 자신도 타인도 현대세계에 휩쓸려 파괴되어 가고 있 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종말을 맞게 된다는 것인가. 손종준의 작품은 그 점을 우리에게 강하게 묻고 있는 것이다. - 아오키 노에
What the artist Son, Jong Jun produces is a tool to defense himself, and it can also performas a weapon. However, in order for the artist to transform it into a real weapon, it takes him a certain amount of time to wear and assemble it. Son’s artwork, which a man wears to defense himself against outer attacks, once he is attacked by others, can give damages to the wearer several times more seriously than the case when he does not wear it. The artist strongly warns of a contemporary social phenomenon that the more nation or human being defenses itself or himself, the more the nation or the person is threatened. Son’s work is defined as excessively defensive, against a virtual enemy who would multiply in the future. His work eventually takes more aggressive attitude toward himself. Is it that the distrust in oneself calls for the distrust in others, causing him facing the end without recognizing the fact that all, himself and others as well, are being swept away now and destroyed? Son, Jong Jun’s artwork throws a strong question about such phenomenon to us. Aoki, Noe - Professor of Tama Fine Art University, Tokyo, Japan
테크놀로지시대의 신체와 그로테스크 이미지 - 손종준의 <defensive measure>에 대하여
강 수 미 (미학)
인간 신체가 기계장치와 병합할 수 있다는 공상 과학 영화 같은 상상은 우리를 곧장 두려운 이미지로 이끈다. 그런데 사실, 현재 우리 일상에서 몸은 끊임없이 각종 기계장치와 관계를 맺거나 심지어 장치에 잠식된 채 그 문명의 이기(利 器)가 가져다주는 생활의 편리함에 길들어있다. 가령 당신 귀에 꽂혀있는 이어폰, 당신 기억을 대신 저장하고 있는 핸 드폰과 컴퓨터 메모리 칩, 당신의 공간지각을 조직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이 장치들은 이미 당신과 한 몸이며 이제 당 신은 그것들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지 않은가? 물론 우리는 이러한 기기들이 내 몸과 병합된 것이 아니라 언제든 탈착 이 가능한 부속품이며, 나를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감각적 ․ 인식적 풍요를 확장시키는 ‘유용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손종준의 사진들에서 가장 먼저 눈을 자극하는 것은 날카로운 금속성의 기계장치이다. 은색의 견고한 금속 조각들이 볼트와 너트로 극히 단순하게 접합된 이 정체 모를 장치들은 사진 모델의 몸을 둘러싸는 식으로 부착되어 있는데, 부 드러운 단백질 피부와 오밀조밀한 형태로 이뤄진 인간 유기체에 대비되면서 더욱 시선을 잡아끈다. 그런데 이러한 대 비효과 때문에 우리는 손종준의 사진을 보며 새삼 인간과 기계의 병합 혹은 각종 장치에 포위된 현재 우리 삶의 조건 에 대해 재고하게 된다. 여기에 이 작가 작업의 미덕이 있어 보인다. <defensive measure>라는 사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손종준은 자신이 만든 이 생경한 기계장치들을 ‘방어 도구’로 상징화했다. 그런데 사진 속 그 장치들은 구조적 으로 보면 머리에 씌워져 두개골과 안면을 보호하거나 어깨와 팔에 부착되어 보호대 구실을 하는 한편, 세부적으로 보 면 금속 표면에서 화살촉처럼 생긴 것들이 예리하게 솟아나 있어 공격용 무기 구실을 한다. 이를테면 사진 속의 이 낯 선 기계장치들은 단순히 ‘방어의 수단’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방어 수단이자 공격 수단’인 것인데,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방어이자 공격 수단인 것일까? 작가의 사진 속에서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로 하자.
<defensive measure> 시리즈 중 한 사진의 모델은 매우 건장한 체격에 검고 단단한 피부를 가진 남자이다. 모델의 이와 같은 신체적 특징은 우리로 하여금 무의식중에 저 먼 아프리카 원주민과 그들의 야생적 삶을 떠올리게 한다. 문 명화되지 못했다거나 미개하다는 가치 평가적 의미가 아니라 보다 자연에 가깝고 태생적으로 주어진 몸 그 자체라 는 현상학적 의미에서 그렇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이 자연 상태로도 완벽한 모델의 몸은 앞서 우리가 묘사한 손종준 의 기계장치를 마치 ‘보철도구’처럼 착용하고 있다. 검은 육신의 여러 부분에 장착되어 있는 이 장치들의 용도는 사진 자체만으로는 알 수 없다. 오히려 사진의 심미적인 효과를 위한 소도구처럼 보이는 이 은색 기계장치들의 용도, 작가 가 이 장치를 통해 우리에게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는 시리즈의 다른 사진들과 함께 읽을 때 파악할 수 있다. 손종준은 <defensive measure>를 한 장의 완결된 사진작품으로만이 아니라 퍼포먼스를 수행한 후 그 자료사진의 형식으로도 제시했는데, 이 퍼포먼스에서 모델은 도시인의 의복을 제대로 갖춰 입은 위에 문제의 그 기계장치를 장착하고 도쿄 시 내를 배회한다. 사람들과 뒤섞여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델의 둘레로는 일종의 결계(結界)처럼 방어 지대가 생기 고, 모델이든 타인이든 양자 모두 서로에게 소원한 상태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은색 기계장치 때문이다. 물론 그것이 시각적으로 생경하고 그로테스크해 보이기 때문에 대도시 행인들은 그 남자 모델 가까이 접근하기를 꺼렸을 수도 있 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들의 관계가 좁혀질 수 없었던 이유는 장치의 적나라하게 공격적인 형상이 사람들에게 어떤 충돌의 가능성, 또는 신체적 위험의 가능성을 촉각적으로 상상하게 했기 때문이다. 밀집한 채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대도시의 속성상 사람들의 몸과 몸은 자의든 타의든 접촉과 충돌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데, 손종준의 사진 속 퍼포머는 그 눈에 띄게 공격적이고 방어적인 장치를 착용함으로써 타인을 밀쳐내고 상상적 투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 지 점에서 우리가 앞서 제기한 질문들, 궁금증들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첫째, 우리는 각종 테크놀로지 기계장치를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내 본원적 신체 지각과 세계 경험을 위축시키기 않은 채 다만 ‘유용한 도구’로 사용할 뿐인가? 손종준의 사진을 보건대, 우리는 그렇게 자율적으로 기계장치와 관계 맺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작가의 사진에서 은색 기계장치라는 극단으로 표현됐지만, 사실 그 장치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매체 또는 도구들을 상징한다. 그것들은 우리가 선택적으로 탈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제 2의 피부’ 또는 ‘제 2의 감각기관’처럼 우리 몸에 달라붙어 있으며 이러 저러한 방식으로 우리가 세계와 맺는 인식적 ․ 감각적 관계를 재편한다. 그 재편의 의미가 둘째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즉 손종준의 사진 속에서 기계장치 들은 무엇에 대한 ‘방어 수단이자 공격 수단’이라는 것인가 질문했을 때, 그 답은 곧 그 장치들이 우리 바깥의 타인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잠재적 공격에 대한 방어 수단이자 그 장치들을 통해 우리가 타인과 세계에 행사할 수 있는 공 격 수단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첨단 테크놀로지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병합돼 있는 각종 장치들(여기서 장치는 단 순히 기계장치만을 이르는 것이 아니라 각종 사회 기구, 제도, 물리적 형식을 포괄한다.)은 우리를 타인과 융화시키고 우리가 세계와 맺는 관계를 더욱 내밀하고 폭 넓게 한 것이 아니라 극히 자기 폐쇄적이고 사물화된 관계로 재편했다는 것이다. 손종준이 기계장치를 쓴 그로테스크한 인간 신체이미지를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 우리가 읽어내기 를 기대한 메시지는 바로 이와 같을 것이다. 그리고 <defensive measure>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지점 또한, 조형 적 테크닉보다는 이 텍스트성, 즉 첨단 장치들에 익숙해진 우리가 과도하게 방어적이고 과도하게 공격적으로 타인을, 세계를 소외시키고, 그렇게 해서 스스로가 소외돼 있음을 말하는 데 있을 것이다.
Body and Grotesque Images of the Technology Age - On Jong-joon Son’s <defensive measure>
The science fiction-like imagination that a human body can be merged with mechanical devices often lead us directly to fearful thoughts. In reality, our daily lives are constantly in connection to various mechanical devices, sometimes even completely immersed in them; we are tamed by our comforts of these devices, spurred on by self-interests of our civilization. Take for instance, earphones in your ear, or mobile phones and computer memory chips that have stored your memories, or a navigation system that controls your space perception, are they not already a part of your body and that you cannot live without them? Of course, we believe that these devices are only “useful tools” that aid us in our sensory and cognitive activities, and that they are only accessoriesthat we can always remove. Is that really the case? Among Jong-joon Son’s photographs, sharp metallic mechanical devices are the first to draw my attention. Enigmatic devices, made of silvery solid metal pieces joined simply by nuts and bolts are attached, surrounding the model’s body in the photograph. We are immediately drawn to thecontrast of soft protein skin to the elaborate form of a human body. However, because of this contrast in Jong-joon Son’s photographs, we are led to re-examine the conditions of our lives that are surrounded or connected to various machines or mechanical devices. It is here that we see the virtues of his artworks. As we can see in the title, <defensive measure>, Jong-joon Son has symbolized these crude mechanical devices as “defensive tools.” However, when we look at these devices in his photographs, they are attached to the shoulders or arms, acting as protective devices for the head or the face, on the other hand, when we take a closer look, we see that there are sharp, arrow-like spikes on top, also functioning as attacking weapons. In other words, these foreign mechanical devices in the photographs are not only “means of defense,” but also “means to attack.” From what do they defend, and what do they aim to attack? To answer this question, let us take a closer look at his photographs. Among <defensive measure> series, a strongly built, dark skinned man can be seen. The model’s physical characteristics unconsciously remind us of faraway African natives and their wild lives. It is not to say that they are uncultured or uncivilized, but rather, that they are closer to nature and that they phenomenological bear the bodies they were born into. However, this model’s body, perfect by itself, wears Jong-joon Son’s mechanical devices that I mentioned above like a “prosthetic device.” The usages of the devices that are attached to various parts of this dark body are unknowable by just looking at the photograph. On the contrary, the usage of the silvery mechanical devices (that appears to act as aesthetic props) and message series that the artist wants to show through these devices can only be read when viewed together with his other photographs. Jong-joon Song not only presented <defensive measure> as a complete photograph artwork, but also presented it as a form of data of a performance. This performance involved a model dressed as a city-dweller with a mechanical device fitted over the clothing, walking about Tokyo city. Although the model appears to blend with people, surrounding him is a sort of defensive zone, a boundary, and both the model and surrounding people are forced to keep a certain distance from each other. This is because of the silvery mechanical device. Of course, people might have kept away from the model because of the crude and grotesque appearance. However, more than any other reason, people kept aloof because this plainly aggressive image suggested possibilities of some sort of conflict or physical harm. Continuous transfer and migration within densely crowded space is characteristic of large metropolitan cities. By wearing a visually aggressive and defensive device, Jong-joon Song’s photographed performerpushes others away and holds a superior position within an imaginary battle. At this point, my questions, and curiosities presented above may be answered. First, do we freely choose and use these mechanical devices only as “useful tools”, without shrinking our own innate physical perception and world experience? At seeing Jong-joon Song’s photograph, our relationship to mechanical devices is not so autonomous. Although they are dramatically expressed as silvery mechanical devicesin the photographs, in reality, those devices symbolize the everyday tools or digital technology media. These are not what we choose to put on, but they are almost “second skin,” or “second sensory organ” to our bodies, and they reorganize our cognitive and sensory relationship to the world,one way or the other. The meaning of that reorganizing is the answer to our second question. In other words, when we question, from and to what do the mechanical devices in Jong-joon Song’sphotographs “defend and attack,”the answer is that they defend us from the possible aggression from the others and the surrounding world, and that they can also become means to attack back. For us, living in high-tech age, various devices (here, devices do not only mean mechanical devices, but also includes various social structures, institutions, and physical forms) that are amalgamated to us has reorganized our relationship to the world so that we have become closed and narrow instead of helping to form relationships that aredeeper and more personal. What Jong-joon Song wants to tell us through these grotesque body images wearing mechanical devices, or what he expects us to read, may be just that. And the point where <defensive measure>becomes most beautiful is on a point of visual technique rather than the text it is a point where it speaks of our own alienation (by being familiar with high-tech devices), alienating others and the world with extremely defensive and extremely aggressive attitude. Su-mi Kang (Aesthetics)
손종준 Son Jongjun 1978.05.07한국인천生 학력 2011.03.23타마미술대학대학원미술연구과박사과정졸업_일본 2011.03.23예술학박사학위취득_일본 2008.03.23타마미술대학대학원미술연구과조각전공석사과정졸업_일본 2005.02.18홍익대학교 미술대학조소과졸업_한국 개인전 2013.10.25 2013.05.31 2010.06.14 2009.09.21 2008.08.05 2008.05.06 2007.06.28
Nomadic Navajo_서울문화재단 홍은예술창작센터_서울,한국 Defensive Measure_쿤스트독_서울,한국 Defensive Measure_문신미술관_서울,한국 Defensive Measure_갤러리 ZERO HACHI_도쿄,일본 Defensive Measure_갤러리하시모토_도쿄,일본 Defensive Measure_아트포럼뉴게이트_서울,한국 Defensive Measure_보다사진아트센터_서울,한국
중요기획전 2014.09.05 59.15%/yr_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서울,한국 2014.07.10 공간을 점령하라_정미소_서울,한국 2014.04.23 경기도미술관 기획展<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_구정아트센터_아산,한국 2014.04.19 창원아시아미술제_성산아트홀_창원,한국 2014.04.18 INTRO_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서울,한국 2014.02.21 3공사-1_서울문화재단 홍은예술창작센터_서울,한국 2013.12.20 행복의 나라_양평군립미술관_양평,한국 2013.12.13 Emerging Artists<라운드-업>_서울시립미술관_서울,한국 2013.12.12 아시아현대조각展_광저우,중국 2013.08.21 간객(間客)展_문래예술공장_서울,한국 2013.07.05 기계,생명을 꿈꾸다_경기도미술관_안산,한국 2012.10.23 입체조형展(외국초대작가선정)_JARFO_교토,일본 2012.09.22 아시아현대조각展_갤러리 하스3_헤이리,한국 2012.09.05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展_예술의전당_서울,한국 2012.09.04 한-일 현대미술展_동경한국문화원_도쿄,일본 2012.08.18 Qultagh_ADAMAS253_헤이리,한국 2012.07.17 Hero_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_서울,한국 2012.06.25 바츠혁명展_경기도미술관_안산,한국 2012.04.27 폭력의 경계_아트스페이스 휴_파주출판단지,한국 2012.04.12 모옌가르드_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_서울,한국 2012.04.07 서울국제조각페스타(기업후원작가선정)_예술의전당_서울,한국 2012.03.15 젋은그대展_아트포럼뉴게이트_서울,한국 2011.08.22 한-일 국제교류展_JARFO_교토,일본 2011.03.09 타마미술대학박사展_타마미술대학미술관_도쿄,일본 2010.02.15 SADU국제교류展_DORADO Gallery_도쿄,일본 2009.08.22 co-core국제강평회(박사과정대표)_타마미술대학_도쿄,일본 2009.05.28아시아현대조각展<경계>_광주시립미술관_광주,한국 2008.02.23하치오지展_하치오지 View tower_도쿄,일본 2008.01.08 6 Young Artists of Artforum Newgate_아트포럼뉴게이트_서울,한국 2008.01.04 五美大展_국립신미술관_도쿄,일본 2007.07.05 6th Funny Sculpture & Funny Painting_갤러리세줄_서울,한국 2007.06.03 Hello chelsea_PS35 Gallery_뉴욕,미국 2006.08.25 Defensive Measure_1/3 gallery_도쿄,일본 2006.06.01 Discovery 2006_key gallery_도쿄,일본 2004.12.26예술, 10가지시각展_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_서울,한국 장 학 2009.04.01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 선정_일본 논문 2011.03.23 Defensive Measure시리즈 고찰_타마미술대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_일본 2010.11.30 사이보그와 갑주의 정신적 및 외형적관련성에 대하여_예술과 미디어_한국영상미디어협회, 한국 선정 2014 2013 2013 2012
코리아투머로우(Korea Tomorrow)작가 KAP(K-Artist Project)작가 SeMA(서울시립미술관)신진작가 APT(Artist Pension Trust)작가
레지던시 2014 고양창작스튜디오 10기(국립현대미술관) 2013 홍은예술창작스튜디오 3기(서울문화재단) 2012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6기(서울시립미술관)
Son, Jongjun 1978 Born in Incheon_KOREA Educational background 2011.03.23Ph,D.Course in Fine Art_Tama Art Univ._TOKYO,JAPAN 2011.03.23 Take a Doctorate in Fine Art [Ph.Doctor]_JAPAN 2008.03.23 M.F.A. in Fine Art_Tama Art Univ._TOKYO,JAPAN 2005.02.18 B.F.A. in department of sculpture_Hong-ikUniv._SEOUL,KOREA Solo Exhibitions 2013.10.25 Nomadic Navajo_Hong-eun Art Center(SFAC)_SEOUL,KOREA 2013.05.31 Defensive Measure_KunstDoc_SEOUL,KOREA 2010.06.14 Defensive Measure_MoonshinMuseum_SEOUL,KOREA 2009.09.21 Defensive Measure_gallery ZERO HACHI_TOKYO,JAPAN 2008.08.25 Defensive Measure_galleryHasimoto_TOKYO,JAPAN 2008.05.06 Defensive Measure_art forum Newgate_SEOUL,KOREA 2007.06.28 Defensive Measure_BODA art center_SEOUL,KOREA Group Exhibitions 2014.09.05 59.15%/yr_NationalMusseum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_SEOUL,KOREA 2014.07.10 OCCUPY JUNGMISO_Art Space JUNGMISO_SEOUL,KOREA 2014.04.23 OLD&NEW_GUJUNG Art Center_ASAN,KOREA 2014.04.19 Cities of Ancient Futures_Changwon Asian Art Festival_CHANGWON,KOREA 2014.04.18 INTRO_National Musseum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_SEOUL,KOREA 2013.12.13 Emerging Artist_ Seoul Museum of Art_SEOUL,KOREA 2013.12.22 Asian Contemporary Art _Guangzhou Museum_ GUANGZHOU,CHINA 2013.07.05 Machine, Dreaming of Life_Gyeonggi Museum of Art_ANSAN,KOREA 2012.10.23 SCULPTURE_JARFO_KYOTO,JAPAN 2012.08.18 Qultagh_ADAMAS253_HeyriArtvalley_PAJU,KOREA 2012.07.17 Hero_Nanji Art Studio_SEOUL,KOREA 2012.06.25 Bartz Revolutionary War_Gyeonggi Museum of Art_ANSAN,KOREA 2012.04.27 Guard of Violence_artspaceHue_PAJU,KOREA 2012.04.12 MoyenGarde_Nanji Art Studio_SEOUL,KOREA 2012.04.07 International Sculpture Festa 2012_SEOUL ART CENTER_SEOUL,KOREA 2012.03.15 Exhibition_art forum newgate_SEOUL,KOREA 2011.08.22 Korea-Japan International Exhibition_JARFO_KYOTO,JAPAN 2011.03.09 Ph,D.Course Graduation Exhibition_Tama Art University Museum_TOKYO,JAPAN 2010.08.15 SADU International Art Exchange_DORADOGallery_TOKYO,JAPAN 2009.08.22 co-core International Art&Design Critiques_Tama Art University_TOKYO,JAPAN 2009.05.28 Asian Contemporary Art <Boundary>_GwangjuMuseum_GWANGJU,KOREA 2008.02.23 HachioujiExhibition_Hachiouji View tower_TOKYO,JAPAN 2008.01.08 6 Young Artists of ArtforumNewgate_art forum newgate_SEOUL,KOREA 2008.01.04 5Fine Art University_The National Art Center_TOKYO,JAPAN 2007.07.05 6th Funny Sculpture & Funny Painting_gallery SEJUL_SEOUL,KOREA 2007.06.03 Hello Chelsea_PS35 Gallery_NEW YORK,USA 2006.08.25 Defensive Measure_1/3 gallery_TOKYO,JAPAN 2006.06.01 Discovery2006_key gallery_TOKYO,JAPAN 2004.12.26 Ten kinds of glances_Hongik Univ. Hyundai art museum_SEOUL,KOREA Scholarship 2009.04.01 Qualified National Scholarship Student of Japan_JAPAN Thesis 2011.03.23 Defensive Measure / thesis for a doctorate_Tama Art Univ._JAPAN 2010.11.30 The spiritual and external Relationship between Cyborg and Armor_Art and Media_CAMMP_KOREA Selection 2014 Korea Tomorrow Artist 2013KAP(Korean Artist Project) Artist 2013 SeMA(Seoul Museum of Art)Emerging Artist 2012 APT(Artist Pension Trust) Artist Residency Program 2011 Nanji Art Studio (Seoul Museum of Art) 2013 Hong-eun Art Center (SFAC) 2014 Goyang Art Studio (National Mus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옥션&아트페어 2012.11.09 CAYAF/12_킨텍스_고양,한국 2012.10.16 YSFAA/12_서울,한국 2012.09.13 KIAF/12_COEX_서울,한국 2011.09.22 KIAF/11_COEX_서울,한국 2010.09.09 KIAF/10_COEX_서울,한국 2010.09.01 AHAF(ASIA TOP GALLERY HOTEL ARTFAIR)_그랜드하얏트_홍콩,중국 2009.09.18 KIAF/09_COEX_서울,한국 2009.01.14 TV아사히아트페어_TV아사히 본사_도쿄,일본 2008.11.30크리스티옥션홍콩_홍콩,중국 2008.08.28 AHAF(ASIA TOP GALLERY HOTEL ARTFAIR)_호텔뉴오오타니_도쿄,일본 2008.07.15 ASYAAF_서울역_서울,한국 2008.01.26 AAF New York City 2008_뉴욕,미국 2007.11.08 ACAF NY(Asian Contemporary Art Fair NewYork)_Pier 92_뉴욕,미국 수상경력 2012.04.30 아시아아티스트어워드_선정작가 선정_한국 2012.03.16 중앙미술대전_선정작가 선정_한국 2011.07.20 아트&컬렉터 미술상_우수작가상_한국 2010.10.09오이타아시아조각전_입선_일본 2004.12.07서울미술대전_입선_한국 2004.10.07단원미술대전_특선_한국 2004.07.05중앙미술대전_입선_한국 2004.06.23 MBC구상조각대전_입선_한국 2003.10.09한국대학생,대학원생조각대전_대상_한국 강의경력 2014.03.02~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출강_서울,한국 2014.03.02~ 가천대학교 조소과 대학원 출강_서울,한국 2011.03.02~2013.08.31 홍익대학교 조소과 출강_서울,한국 2011.03.02-2013.02.28 동아대학교 조각학과 출강_부산,한국 2011.03.02-2013.02.28 신라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출강_부산,한국 2010.01<분야별고도인재양성과정>출강_문화여자대학_동경,일본 작품소장 2012.05.21 2010.05.07 2009.09.23 2008.01.26 2004.05.07 2003.10.09
APT(Artist Pension Trust)_중국 아시아컨트리클럽_일본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_한국 AAF New York City 2008_미국 삼청 건축사무소_한국 삼성쉐르빌_한국
Auction & Art Fair 2012.11.09 CAYAF 12_KINTEX_KOREA 2012.09.13 KIAF 12 (Korea International Art Fair)_COEX_SEOUL,KOREA 2011.09.22 KIAF 11 (Korea International Art Fair)_COEX_SEOUL,KOREA 2010.09.09 KIAF 10 (Korea International Art Fair)_COEX_SEOUL,KOREA 2010.09.01 AHAF(ASIA TOP GALLERY HOTEL ARTFAIR)_Grand Hyatt_HONGKONG,CHINA 2009.09.18 KIAF 09 (Korea International Art Fair)_COEX_SEOUL,KOREA 2009.01.14 TV Asahi Art fair_TOKYO,JAPAN 2008.11.30 Christieâ&#x20AC;&#x2122;s HONGKONG Auctoin_HONGKONG,CHINA 2008.08.28 AHAF(ASIA TOP GALLERY HOTEL ARTFAIR)_Hotel New Otani_TOKYO,JAPAN 2008.07.15ASYAAF_Seoulstation_SEOUL,KOREA 2008.01.26 AAF New York City 2008_NEW YORK,USA 2007.11.08 ACAF NY(Asian Contemporary Art Fair NewYork)_Pier 92_NEW YORK,USA Awards 2012.04.30 2012.03.16 2011.07.20 2010.10.09 2004.12.07 2004.10.07 2004.07.05 2004.06.23 2003.10.09
Asia Artist award_selected_KOREA Joong-Ang Fine art competition_selected_KOREA Art and Collector Awards_GalleryPalais de Seoul_KOREA Oita Asia Sculpture competition_selected_JAPAN Seoul Fine art competition_selected_KOREA Joong-Ang Fine art competition_selected_KOREA MBC Sculpture competition_selected_KOREA Dan Won fine arts competition 2004_special selected_KOREA Korean B.F.A and M.F.A. Sculpture competition_the grand prize_KOREA
Lecture career 2014.03.02~University of SEOUL_lecture_SEOUL,KOREA 2014.03.02~Gachon University_lecture_SEOUL,KOREA 2011.03.02-2013.08.31 Hong-ikUniversity_lecture_SEOUL,KOREA 2011.03.02-2013.02.28 Silla University_lecture_BUSAN,KOREA 2011.03.02-2013.02.28 Dong-A University_lecture_BUSAN,KOREA 2010.01 Bunka Fashion College_lecture_TOKYO,JAPAN Work possession 2012.05.21 APT(Artist Pension Trust)_CHINA 2010.05.07 Asia Country Club_JAPAN 2009.09.23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Art_KOREA 2008.01.26 AAF New York City 2008_USA 2004.05.07 SamchungArchitecture_KOREA 2003.10.09 SAMSUNG_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