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일 (화)
ԡǦ
매주 화, 금 발행
광고문의: (718)775-5213•(718)539-8890/1•팩스: (347)368-2222 42-27 162nd St., 2Fl., Flushing, NY 11358 | 뉴저지 지국: 201-691-8003
말잘듣던친박 “할말은하겠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
4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정치
통권 1238호
5
친박 대 미래연 그리고 비박의 새로운 권력쟁투 말 ,“할 친박“할 , 말은 말은하겠다” 하겠다”며 며 말잘 잘듣던 듣던친박
항명에 나선 내막은? 박근혜 대통령 바라기를 마다하지 않던 친박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인사정책 실패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토해냈다. 청와대 내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그동안 친박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박심(朴心)만 쳐다보던 사람 들이란 평가를 받아왔기에 이 같은 변화에 정치 권은 다소 당황스런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 이 와 관련 일각에서는 대통령 인사시스템의 허점 이 너무 눈에 띄다 보니 보다 못한 친박마저 한 소리 한 것이라 평가하기도 하는데, 찬찬히 그 내막을 살펴보면 단순히 대통령 인사시스템의 허술함 때문만은 아닌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안정적인 정권 연착륙을 위해 동분서주 청와 대를 도왔던 새누리당 내 주류세력 에서 최근 잇따라 터져나온 인사실 패 사고와 관련 강도 높은 비난을 토해냈다. 특히 그동안 박 대통령 의중 살피기에 전전긍긍하는 모습 만 보였던 친박계 의원들이‘인사 참사’라 표현되는 이번 사태와 관 련 청와대 관련자 문책을 주장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 다. 지난 3월 28일 친박계 중 한 명인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국회
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새 정부 들어 장차관급만 7명이 낙마 하는 사태가 왔는데도 청와대 인사 검증 라인에서는 아무런 해명도 하 지 않고, 또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에 있는 인사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최고위원은“여론조사에 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 락했는데 잇따른 인사 파행과 불통 논란이 주된 원인”이라 질타한 뒤, “부실검증은 결국 국정운영의 큰
차질을 초래하고 대통령에게도 큰 부담을 준다”고 재차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이한구 원내 대표도“경제 불안이 상당한 수준 인데 그냥 땜질식으로만 시간을 보 내고 있다”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 에 대해 질책한 뒤, 복지공약 관련 해서도“이 사람 말 다르고 저 사 람 말 다르고, 이때 한 이야기와 저 때 한 이야기가 다르다는 비판이 많다. 복지정책의 모호성과 의구심 을 조기에 적극 해소하라”고 요구 했다. 앞서 25일에는 친박 핵심으로 불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6
정치
리는 서병수 사무총장이 최고 위원회에서,“집권당의 책임 있 는 정치인으로서 국민께 죄송 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통 령 인사문제에 대해 사과 및 제 도개선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당 내에서 가장 친정부 성 향의 인사들인 친박계의 이 같 은 항명 아닌 항명 사태 관련 정치권에서는 공멸에 대한 위 기감 때문으로 일단은 보고 있 다. 인사 논란에 대해 더 이상 묵인하고 있을 경우 자신들에 게도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에 직접적인 행동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그러나 친박의 정부 질책에 대해 나름의 정치적 이유가 깔려 있다는 의견도 상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가미래연구원(미래연) 출신 세 력에 대한 견제 및 원내대표직 을 두고 경쟁 중인 비박계에게 세력을 과시하는 차원이란 것 이다. 더불어 새 정부 출범 이 후 야권에게 내준 국정주도권 을 다시금 되찾아 오기 위한 포 석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 다.
적으로만 보면 이명박 정부의 연장선에 존재하지만 세력 중 심에는 친이와 친박이란 분명 한 차이가 있어 집권 이후 친박 위주의 대통령 인사가 진행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정작 박근혜 대통령은 주요 인선에 있어 친박을 되도
대선 2년 전인 지난 2010년 정 책선거의 중요성에 치중 자신 의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해 줄 미래연을 창설했다. 그리고 미 래연에는 기존 친박계을 포함 한 정치인을 최대한 배제한 채 교수 출신 위주의 정책전문가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
친박 대 미래연 갈등설 어느 정권이든 새로 집권하게 되면 대대적인 인사 물갈이는 필연적이다. 정권수립에 공로가 큰 인사들 위주로 논공행상이 진행되는 것이 동서고금을 막 론하고 정치권에 늘 있어온 일 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 부 역시 당
사 때문이다. 대통령직 인수위 를 시작으로 미래연에서 활동 한 교수 출신 인사들 중 상당수 가 대거 중용되기 시작했기 때 문이다. 정부 출범 이후로도 박 대통 령의 미래연 출신 인재 중용은 계속됐다. 김종훈 전 미래부 장 관 내정자 자진 사임 후 그 후 임으로 미래연 소속 최문기 내 정자를 선임하는 등 청와대와 정부요직에 이들을 줄기차게 불러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윤 병세 외교부 장관·류길재 통 일부 장관·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도 미래연 발기인 출신 들이며, 청와대 비서관 등 차관 급 인사 중에서도 미래연 인사 가 다수 포함돼 있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이 미래연 출신을 중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 들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작성 에 처음부터 관여해 오는 등 현 재로서는 대통령의 의중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사들 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정치인 출신들이
원내대표 경선서 비박과 혈투 앞두고 세력과시용이란 지적 야당에 끌려 다니는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일수도 당 하 다. 새 정 부 권 력 을 나 눠 가 진 국
록 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 며, 대신 자신의 새로운 가신집 단인 미래연 출신 인재들을 중 용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최대 지지기반으로는 2007년 대선 경 선 당시 친이계와 대립하며 박 근혜 당시 대선 후보를 옹호했 던 친박계 의원들이 첫손에 꼽 혀왔다. 이들은 친이계가 주도 한 18대 공천 사태 때도 몇몇 인사를 제외하면 박 대통령 주 변을 떠나지 않았던 인물들이 기 하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18대
후 미래연은 1년 뒤 창설된 당 차원의 선거캠프와는 별도로 활동하며 박 대통령의 공약 수 립을 도왔다. 이와 관련 친박계 의원 대부 분이 미래연이 설립하기 직전 까지 이 조직에 대해 몰랐던 것 으로 알려졌다. 즉 박 대통령이 정치인 출신 외 인사들로 자신 을 도울 측근 세력을 하나 더 만든 것이다. 친박이 단순 씽크탱크 역할만 을 수행하던 미래연에 위기감 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대선 직 후부터 드러난 박 대통령의 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아니기 때문에 정치적 이해관 계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란 대통령의 신뢰도 어느 정도 작 용하는 것 아니냐고 정치권에 서는 보고 있다. 반면 친박의 경우 대선 때부 터 지금까지 정치 전면에 나서 는 것 자체가 다소 터부시되어 온 측면이 없지 않다. 특히 구 친박으로 불리는 인사들의 경 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개인 적 충성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뒤로 물러나 있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는 지적이 당 주변에 서 끊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
광고문의: 718.539.8890~1 다. 여타 비박세력들의 반발 및 친박 위 주 보수세력 결집에 대한 국민적 우려 를 피하기 위해서란 이유 때문이었다. 이에 여당 주변에서는 친박의 청와대 인사정책 실패에 대한 지적의 배경에 미래연 인사들과의 권력쟁투가 깔려 있 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띄고 있다. 대 선 전후 몇 차례 제기되어 온 당내 신 ·구 친박 간 갈등이 생각보다 크지 않 은 가운데, 원외서 활동해 온 미래연 세 력에게 당내 친박이 위기감을 느끼고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친박이 문 책론을 제기한 대상 역시 미래연 출신 이다. 실제 친박계 일부에서는 “대선 전이 야 그렇지만 정부가 이미 들어선 현 시 점에서도 몇몇 인사를 제외하면 친박 자체가 논공행사 행렬에서 제외되고 있 는데,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는 불평이 나오는 중이다.
통권 1238호 서 강력한 원내 지도부 구성이 가능하 다는 논리도 펼치고 있다. 즉 친박계가 당의 주류이자 할 말은 하는 집단이란 걸 보여줄 필요성에서 이번에 청와대의 인사실패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고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의 경우 친박이나 비박이나 어느 한 쪽이든지 후보단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 상당하다. 비박계 원내대 표론에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가고 있는 탓이다. 아울러 친박이 주도할 4·24 재보궐 선거 결과 역시 원내대표 경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 내 기대처럼 새누리당이 앞승을 거둘 경우 주류측 인사의 원내대표 등극이 유리하지만, 반대의 경우 비박계가 당권 을 잡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친박 대 비박 대결도 중요
강한 여당을 보여주겠다는 복심
친박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또 다른 이유로는 비박계와 경쟁 때문이란 분석도 상당하다.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 고 세력 과시용이란 설명이다. 새누리당은 4·24 재보궐 선거가 끝 나고 난 뒤인 오는 5월 9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친박계 이한구 원내대표 임기가 다했기 때문으로, 이번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현재까지 친 박 대 비박 구도로 진행될 분위기다. 출마 예상자로는 친박 핵심이자 박근 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던 3선의 최경환 의원을 필두로 역시 친박 계로 분류되는 4선의 이주영 의원이 나 설 것으로 보인다. 비박계에서는 친이계 출시이지만 현 재는 중립으로 불리며 이한구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기도 했 던 3선의 김기현 의원과 당내 쇄신파를 대표해온 5선의 남경필 의원 등이 거론 된다. 친박 대 비박 후보 간 2대2 구도가 이 뤄진 것으로 친박에서는 강한 지도부론 을 내세우며 최 의원 내지 이 의원을 밀고 있는 분위기다. 당의 주류세력으로
일각에서는 친박계 항명에 대해 민주 통합당 등 야권에게 새누리당 주류가 할 말은 하는 세력이란 걸 보여주겠다 는 의지도 내포돼 있다고 보고 있다. 새정부 출범 전후 여의도 정가의 주 도권은 대통령과 야권이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원내 제 1당임에도 불구 친박 위주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업무 추진에 대해 이렇다 할 코멘트 없이 일 방적으로 따라가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특히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과정에서 는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여당 지도부의 무능론에 대한 비난이 끊임없이 터져 나온 바 있기도 하다. 더욱이 이런 상황 에서 대통령의 인사 실정마저 이어지자 최근 정국 주도권은 야권이 차지하고 있다 봐도 무방할 정도다. 즉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의원들의 대 통령에 대한 항명의 내면에는 사실상 대통령의 정책 추진에 반기를 들었다기 보다는 민주당 등과 대립구도에서 새누 리당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포석 이란 것이다. 이재선 기자 j-sun22@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정치
7
8
정치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국회의원 재산 공개, 상위 10명 중 9명이 새누리당 3월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3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고시했는데, 19대 국회의원 중 최고 자 산가는 전년도 조사와 동일하게 현대중 공업 대주주인 새누리당 정몽준(1조 9249억원)이 차지했다. 정몽준 의원에 이어 같은 당 고희선(1984억원) 김세연 (880억원) 박덕흠(530억원) 의원 등이 뒤를 이었는데, 이들 500억원 이상 자산 가 4인을 제외한 다른 국회의원들의 평 균 신고재산은 18억 6800만원이었다. 다음으로는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무소
속 현영희 의원(198억원)이 고액 자산가 로 이름을 올렸으며 새누리당 소속의 윤 상현(170억원) 강석호(140억원) 정의화 (124억원) 심윤조(98억원) 장윤석(86억 원) 의원 등이 신고액 순위 6위부터 10 위까지를 기록했다. 국회의원 고액자산 가 10명 중 9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며 나 머지 한 명 역시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의원이 차지한 것이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장병완(80억원) 신 장용(75억원) 이상직(52억원) 주승용(48 억원) 김한길(41억원) 의원 등이 당내
고액 자산가로 분류됐으며, 진보정의당 강동원(-1억1000만원) 의원과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4500만원)은 마이너스 재 산을 기록했고 민주당 김광진(845만원) 의원 등 10명은 재산이 1억원에도 미치 지 못했다. 국회의원 전체 재산 증감현황을 살펴 보면 재산 증가자는 212명(71.6%)이었 고, 재산 감소자는 84명(28.4%)이었다. 재산 증가자의 경우 5000만원 미만 증 가자가 54명(18.2%), 5000만원 이상 1억 원 미만이 52명(17.6%), 1억원 이상 5억
가장 가난한 고위공직자, 올해도‘박원순 시장’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와 서울시공 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고 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원순 서울시장이 2년 연속 전체 고위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작년 말 현재 -5억9473 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지난 해 역시 재산공개 대상인 1급 이상 공직자 가운데 최저액인 ?3억 1056만 원을 신고한 바 있다. 박 시장의 신고재산 목록을 살펴보 면 작년 말 현재 재산은 본인 소유의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논(3500 여㎡) 4246만원을 비롯, 본인과 배우 자 그리고 자녀의 예금 7431만 4000 원 이어 배우자 명의의 2005년식 체 어맨 자동차 1018만원 등이었다.
특히 박 시장 본인의 예금은 후보 자 선거 반환기탁금 및 보전 비용 중 일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거나 펀드 상환에 써 1억 6943만9000원에 서 4426만9000원으로 줄었다. 시장공관에 입주하면서 서초구 방 배동 164㎡ 아파트와 강남구 신사동 사무실 전세계약이 끝나 건물 관련 재산은 없는 것으로 신고했다. 채무는 7억 2168만9000원을 신고했 는데, 재작년 채무액 6억 6418만 8000 원에서 배우자 사업 폐업으로 등으로 채무 발생해 1년 새 빚이 늘었다. 박원순 시장을 포함해 서울시 고위 공직자와 구청장 및 시·구의원 등 427명의 평균 재산은 9억 9217만원으 로 전년보다 214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
장은 2437만 8000원 줄어든 4억 7159 만 2000원, 문승국 행정2부시장은 1억 476만 8000원 감소한 8억 1188만 9000 원, 기동민 정무부시장은 4956만 5000 원 줄어든 13억 8987억 4000원을 신 고했다. 서울 구청장 중에서는 김영종 종로 구청장이 본인 소유 다세대주택과 근 린생활시설 가액 등 3억 598만 1000 원 늘어난 71억 1045만원을 신고 최 고 자산가 구청장에 이름을 올랐고, 문석진 서대문구 청장(29억7951만 5000원)과 최창식 중구청장(23억 9146만 8000원)이 다음 고액 자산가 로 확인됐다. 반면 서울시에서 가장 재산이 적은 구청장은 김우영 은평구 청장(-9496만 6000원)인 것으로 확인 됐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원 미만 99명(33.4%), 5억원 이상 10억 원 미만 3명(1%), 10억원 이상 4명 (1.4%)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고희선(718억 3000만원)의원이었 다. 감소자는 5000만원 미만 35명(11.8%),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2명(4.1%), 1 억원 이상 5억원 미만 27명(9.1%), 5억 원 이상 10억원 미만 3명(1%), 10억원 이상 7명(2.4%)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 이 감소한 의원은 정몽준(978억 6000만 원) 의원이었다.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9
10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1
12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3
14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사면초가 통합진보당,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민주당 떠나고 북한은 연일 말썽 재보궐 결과도 회의적 원내 3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상황에 봉착했다. 계파간 파벌싸움 여파로 당이 와해된 후 나름의 생존플랜에 따라 자생의 길을 걸어왔는데, 최근 대내외 상황이 다시금 진보당을 코너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이정희 대표 취임을 계기로 당을 쇄신 재보궐 선거서 두각을 나타낸 뒤 진보정치 대표정당으로서 입지를 재고 하려했던 진보당으로서는 현재 흘러가는 분위기가 상당히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1년 12월 통합진보당이 창당했 을 당시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당 시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양당체
였고,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친노계 정치인 중 일부도 통합진보당 창당 에 동참했던 탓이다.
보당이 태생적 약점에도 불구 19 대 총선에서 13석을 얻으며 원내 제3당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자격심사에 발끈, 결과 떠나 논란이 제기되는 것 자체가 악재 북한 옹호론에 대한 비난 상당해, 재보궐 역시 기대키 어려워 제를 위협할 수 있는 제3의 정치세 력 출현이라 기대했었다. 진보정치 를 대표해 온 민주노동당과 진보정 의당 창당 핵심 멤버들이 다시 모
실제 창당 초기 통합진보당의 정 치적 파급력은 상당했다. 각각 영호 남에 뿌리를 내린 거대 양당과 달 리 지역기반이 없다시피 한 통합진
하지만 통합진보당은 총선 직후 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비례 대표 후보경선 관련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민주노동당계 출신 당권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정치 17
18 정치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파와 비(非)민주노동당계 인사들 간 알 관의 유죄 인정과 무관하게 헌법이 부여 한 국회의 자율권”이라 강조해 새누리당 력다툼이 발생한 것이다. 더욱이 경선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 과 이에 대해 합의했음을 밝혔다. 다만 며 당 쇄신을 요구했고 당권까지 접수한 그는“억울한 사정이 있다면 윤리특별위 비민노당계 인사들에 대해 민노당 출신 원회 심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할 수 있 당원이 폭행을 감행, 통합진보당은 비리 다”고 덧붙였다. 소속 의원들의 자격심사 진행에 대해 와 폭력에 물든 정당이란 오명을 뒤집어 진보당에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분 써야만 했다. 이후 통합진보당은 비민노당 인사들 개 중이다. 사법부에서 무혐의 처리 받은 대다수가 탈당한 뒤 예전 민노당 출신 사안을 두고 거대 정당 수뇌부가 밀실야 인사들 위주로 재편됐으나 당의 입지 및 합을 위한 조건으로 교환했다 주장하고 영향력 모두 이전에 비해 대폭 축소되고 있기도 하다. 더욱이 한 때 선거연대를 말았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통합진보당 이뤘던 민주당에서 자격심사에 동의한 사태가 우리 진보정치계의 한계를 보여 것에 진보당측은 심각한 배반행위라 보 준 것이란 지적하며, 통합진보당 내에서 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재연 도 변화가 필요하다 요구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통합진보당은 의원은 자격심사에 합의한 여야 의원 전 대선주자로 나섰던 이정희 대표 위주로 원을 검찰에 고소하며,“자격심사를 청구 당을 재편, 활로를 찾기 위한 자구책 마 할 요건 자체가 되지 않는 사안 임에도 련에 들어갔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섰던 불구 마치 이석기 의원 등이 진보당의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경우 뒤로 물러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관련이 있는 것 서기 보다는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 처럼 공표하는 것은 ‘허위사실 적시에 로 위기를 정면탈출하려는 모습도 보여 의한 명예훼손’의 범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줬다. 그런데 최근 정치권 분위기는 통합진 보당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는 모습이 북한 위협과 종북 논란 다. 한때 선거연대를 이뤘던 민주통합당 이 여당과 협상과정에서 이석기·김재연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자격심사 추진 의원의 자격심사에 합의한 것은 물론, 통 외에도 진보당을 위협하는 악재는 또 있 합진보당이 우호적 태도를 견지해 온 북 다. 분당의 결정적 이유가 되기도 했던 한정권이 대남공세를 강화해 당의 입지 북한문제 관련 여전히 무비판적 태도를 가 더욱 좁아진 것이다. 유지하고 있어 종북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진보당에서는 북한의 장거 자격심사 거론에 뿔난 진보당 리 미사일 발사 및 3차 핵실험 강행 그 최근 새누리당과 민주당 측은 이석기 리고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중단 요 ·김재연 두 진보당 의원들에 대한 자격 구 및 그에 따른 대남 위협 증가에 대해 심사 실시에 동의했다. 국회법상 국회의 우리 측과 미국의 잘못이 더 크다고 주 자율권에 근거해 여야 간사 합의만 있으 장했다. 북한정권과의 평화적 대화를 강조해 면 자격심사안을 진행할 수 있다는 논리 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이군현 국회 윤 온 당의 기존노선을 충실히 따른 것일 리특별위원장은 “사법부의 판단 여부가 수 있지만, 문제는 이 같은 태도가 북한 국회 윤리특위 운영의 전제조건은 아니 의 세습정권 편들어주기로 비춰지며 대 라고 생각한다”며 사법부의 판단과 상관 다수 국민들에게 상식 밖 발언이란 소리 없이 국회 자율권에 의해 의원 자격심사 를 듣고 있다는 점이다. 즉 당이 추구하는 이념을 지켜내는 것 를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 역시“국회는 도 좋지만 공당이라면 일반 국민들도 이 의원자격을 심사할 수 있다”며“사법기 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움직여야 하는데,
광주시, 홍콩서 1억달러 투자 유치
광주시는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 로 한 투자유치단이 홍콩에서 총 1 억달러 규모의 환경산업 분야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최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K D&D, ㈜엔탑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 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K D&D는 싱 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찬드라 분다 드위기금으로부터 제공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1억 달러를 투자, ㈜엔탑스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뒤 광주에 환경설비 제조공장과 연 구소를 만들기로 했다. 찬드라 분다 드위기금은 제3세계 국가의 환경개선, 결식아동과 장애
북한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진보당이 이해 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 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진보당에서는 현재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오는 4월 24일 열 리는 재보궐 선거에서 당의 존재감을 보 여주고 싶어 하는 분위기인데, 이 역시 뜻대로 될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정태홍 서울시당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노원병의 경우 정치권의 모든 관심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를 향하고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인 지원, 병원 설립 등 공익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엔탑스는 1990년 설 립 이후 30여개의 특허를 가지는 등 환경 설비분야의 연구개발과 제 조를 병행해 온 환경설비 전문기업 이다. AK D&D는 미국에 본사를 둔 홍콩의 금융 및 투자 전문기업으로 미국 중동 남미 등에서 투자사업을 진행해왔다. 강운태 시장은“광주는 중앙정부 에서 지정한‘기후변화대응 시범도 시’로서, 찬드라 기금의 개도국 환 경 개선사업과 뜻을 같이하는 도시 다”며“광주시가 찬드라 기금의 공 익적 목적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반 드시 성공시키도록 최대한 지원하 겠다”고 말했다.
있는 것은 물론, 진보진영에서도 정 위원 장 보다는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김 지선 씨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민병렬 최고위원이 출 마할 예정인 부산 영도 역시 정계 복귀 를 노리는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 및 그의 대항마로 떠오른 민주당 김비오 지 역위원장에게 여론의 관심이 맞춰진 분 위기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짝퉁 판치는 중국, 이번에는 감동사진 조작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사진 한 장이 알고 보니 조작된 사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전 중 국인들에게 충격을 전해주고 있 다.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 자 중국식 개혁·개방의 상징으 로 꼽히는 광동성 선전에서는 최 근 한 10대 소녀가 길거리의 한 장애인 거지에게 손수 밥을 떠먹 이는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 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사진 은 삽시간에 중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사진 속 소녀는 ‘선전에 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극 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사진이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3월 27일 중국 주재 외신들은 해당 사진이 조작
된 사진이라고 전했다. 한 네티즌이 사진의 배경 관련 조작 의혹을 지적했고 이후 해당 사진이 전문 프리랜서 사진작가 의 연출 아래 찍힌 조작 사진이 었던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문제 의 사진작가는 지난 2011년에도 몇 장의 조작 사진을 찍었던 전 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최초로 보도한 신 문사의 경우 현재 문제의 사진작 가 작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도 않고 보도했다는 책임론에 휩 싸인 상태다. 이와 관련 앞서 중국에서는 급 속한 산업화 속에 자기 밖에 모 르는 개인주의가 급속도로 팽배 해지며 도덕불감증에 대한 지적 이 끊이지 않아 왔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국제 19
20 경제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씨티 노조
‘능력없는 리더의 장기집권’ 하영구 행장 5연임 반대 하영구씨티은행장의 씨티은행장의5연임을 5연임을두고 두고씨티은행 씨티은행노동조합이 노동조합이‘장기집권’ ‘장기집권’ 이라며은행 은행노 노 하영구 이라며 조측에서 측에서강력하게 강력하게반발하고 반발하고나서 나서관련 관련업계의 업계의이목을 이목을집중시키고 집중시키고있다. 있다.씨티은행 씨티은행노조 노조 조 는지난달 지난달20일 20일씨티은행 씨티은행본점 본점앞에 앞에천막 천막농성을 농성을한 한가운데 가운데하영구 하영구씨티은행장의 씨티은행장의5번째 5번째 는 연임을두고 두고‘능력없는 ‘능력없는리더의 리더의장기집권’ 장기집권’ 이라고꼬집어 꼬집어비난하며 비난하며전대미문의 전대미문의5연임에 5연임에 연임을 이라고 대해반대한다는 반대한다는입장을 입장을표명했다. 표명했다.지난달 지난달29일 29일주주총회를 주주총회를통해 통해전대미문의 전대미문의5연임을 5연임을확 확 대해 정한하 하행장은 행장은집권 집권이후 이후시장 시장점유율은 점유율은6%에서 6%에서3%로 3%로하락했고, 하락했고,신입직원 신입직원공채는 공채는매년 매년 정한 급감했으며대규모 대규모접포 접포통폐합 통폐합및 및폐점을 폐점을통해 통해영업점이 영업점이축소됐다며 축소됐다며그야말로 그야말로조직을 조직을 급감했으며 작게만든 만든장본인이라는게 장본인이라는게노조 노조측의 측의주장이다. 주장이다.본지는 본지는행장만 행장만12년간 12년간해 해온 온하영구 하영구씨티 씨티 작게 은행장을두고 두고안팎으로 안팎으로무성한 무성한말들을 말들을짚어봤다. 짚어봤다. 은행장을
1983년 설립된 한미은행이 2004년 씨티은행과 통합되 어 탄생한 씨티은행이 시끄럽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의 5연임을 두고 씨티은행 노동조 합이‘장기집권’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 다. 씨티은행 노조 간부 6명은 지난달 18일 본점 건물 1층 로비에 대형 천막을 치고 10일째 철야농성과 삭발
씨티은행장 장기집권 논란 식, 단식투쟁을 벌이며 하 행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 섰다. 씨티은행 노조측은“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전대 미문의 5연임을 확정한 하 행장은 집권 이후 시장 점유 율은 6%에서 3%로 하락했고, 신입직원 공채는 매년 급 감했으며 대규모 접포 통폐합 및 폐점을 통해 영업점 이 축소됐다”며“그야말로 조직을 작게 만든 장본인이 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1
22 경제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많이 묵었다 아니가~ 행장만 12년 하 행장은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5연임을 확정하며 금융권에서 최장수 은 행장으로 자리메김했다. 하 행장은 지난 2001년 5월 한미은행 장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연임에 성공, 12년 동안 임기를 이어 왔다. 이날 5연 임 성공으로 임기는 15년으로 늘어났다. 금융권에서는 5년마다 바뀌는 정권의 영 향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 로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 행장이 재연임에 성공한 이유는 인 사권을 가진 스티븐 버드 씨티그룹 아시 아·태평양 대표(CEO) 등 씨티그룹 경 영진의 두터운 관계를 배경으로 꼽았다. 하 행장의 장기집권이 미국 씨티그룹 에 대한‘해바라기 경영’의 결과라는 평 가도 나오고 있다.
씨티銀 노조, “지점 축소, 구조조정에 반대” 이런 하 행장의 연임에 날카로운 시선 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바로 씨티 노조 다. 씨티은행 노조는 하 행장 재임기간 동안 국내 금융권에서 씨티은행의 입지 가 더욱더 약해졌고 하 행장이 영업점 축소, 구조조정, 중소기업대출 축소, 금 감원의 기관경고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그의 연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실제 씨티은행은 지난해 3분기 당기순 이익이 371억원으로 1년 만에 73.4%가 급감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규모 수준으로는 여전히 국내 시중은행들 중 업계 최하위권에 머무는 상황이다. 노조 측 관계자는“한미은행과 씨티은 행 서울지점의 합병 이후 시장점유율은 6%에서 3%대로 떨어졌고, 올해 1~2월 에도 영업점 15개를 폐점하면서 앞으로 영업점이 더 축소될 것”이라면서“하 행 장의 임기 동안 3차례의 희망퇴직을 통 한 구조조정으로 600여명의 직원이 은행 을 떠났다. 특히 국내 고교·대학출신 신입공채는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고 해 외 MBA출신 10명이나 채용하면서 학력 차별을 일삼아 왔다. 하 행장 스스로 물
씨티銀 노조,‘무기한 단식투쟁’
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하 행장이 연임한 하지만 씨티은행 노조 집행간부 6명은 이후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자 리더십에 하영구 행장의 지속적인 연임에 대해 납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득할 수 없다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 있다.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씨티은행 측 관계자는“하 지난달 25일 씨티은행 노조는 “지난 행장은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매 일주일 동안 강도 높은 투쟁을 벌였지 년 안정적인 순이익을 실현하고 있으며 만, 은행측의 개선의지는 물론 어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적 건전성을 확보 대화의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했고 BIS 비율은 17.4%로 업계 최고”라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간부 6명이 한꺼 며 리더십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번에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대 또 이어“내부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 립각을 세웠다. 년 향상돼 지난해에는 90%에 도달했고 노조 측은“하영구 은행장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또한 기업고객의 경우 93% 7~8년 이상 장기 집권하면서 임원들의 에 육박하는 등 내외부에서 90%이상을 지갑은 두둑해졌지만 직원들은 헌신짝처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럼 내버려지고 있다”고 비난의 수위를 아울러 씨티은행 관계자는“부족한 점 높였다. 포망을 극복하기 위해 업무제휴 등을 통 노사합의서 위반문제도 지적했다. 씨 해 ATM 네트워크를 확대, 차세대 개념 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 승 의 스마트 점포 27개를 신설했다”고 주 진인사에서 1급 승진을 누락시키면서 은 장했다. 행원의 꿈을 짓밟고 있다는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이와 함께 올 들어 15개 영업점을 폐 점한데 이어 추가로 6개 폐점을 계획하 고 있는 것에 대해 직원들은 절대 이해 하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창근 위원장은“사측이 원하면 언제 든지 대화할 여지가 있지만, 사측은 주 말을 이용해 노동조합 간부들을 업무방 해죄로 경찰서에 형사고발하고, 대형 로 펌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노사합 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요구사항 이 관철될 때까지 강도 높은 투쟁을 계 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씨티은행 측은“씨티은행의 3급이상 상위 관리자급 인원 비율은 전 체 정규직의 32.5%에 이르며 이는 KB국 민은행에 이어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가 장 높은 수준이다”며“승진 규모는 직급 별 인원구조를 감안하여 결정하는 것이 지 은행장 연임과는 전혀 무관한 사항이 다”고 밝혔다. 안유리나 기자 ahnyurina@wolyo.co.kr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전면광고 23
301 3FUVSO PG 1SFNJVN อʑ ᇩ᯦ɩ ᱥᧂ ⪹ᇩ ʑeᖒ ᔾᅕ⨹ࠥ ≉ɪ⧊ ݅ܩ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4 전면광고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대체의학운동으로 비만 쉽게 해결하는 방법 (한 달 이내 30파운드까지 쉽게 빼는 법) 7. 나쁜 생활습관을 바꿔보자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고있는 것들중에 좋고 나쁜 습관들이 생활화 되어있다. 생활습관들의 그 유형은 많기도 하지만 그 중 에서도 우리 인체와 직결되고 생활에 자주 부딪히는 것들은 자신의 지적 수준에 따라 정신 상태, 성격, 활동, 먹는 것, 더럽 고 지저분하고 깨끗한 것들의 습관, 게을른것, 소심한 것, TV 보는 것, 인터넷, 수면 많은 것, 운동습관, 과장과 거짓, 움직이 는 것 싫어함, 가치관과 철학의 부재로 오는 비능률적이고 비생
산적임, 이기적인 것, 공생공존 의 섭리에서 벗어나 홀로 있는 것, 좋아하는 생활, 급한 것, 여 러 유형의 결벽증, 척하는 습관 들, 술·담배등 수많은 습관들 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크게 구분하자면 실내와 실외로 나누 어서 살펴볼 필요가 있으나 지 면상 실내로 국한해서 가정에서 일어나는 생활습관중 잘못된 것 을 찾아내서 고치면 건강뿐아니 라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변화와 성공의 지름길을 갈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현대의학면에서 모든 병은 생활습관병으로 규정할 만 큼 나쁜 생활습관에서 정신과
육체가 무너지기에 발생한 만성 질환들이 아니겠는가. 자칫 실내생활은 비활동적일 수 있어서 더욱 깨달아야 할 부 분이기도 하다. 정신은 소통이 잘돼야 건강한것이고 육체는 순 환이 잘돼야 건강할진데 인체를 활성화 시키지 않고 앉아 있거 나 누워만 있다면 얼마나 답답 하겠는가. 창살 없는 진짜 감옥 생활 시키는 것과 무엇이 다를 수 있으랴. 인체가 제한된 실내 감옥 생활에다 인터넷, 스마트 폰, TV, 비디오를 즐기면서 상 체를 구부리고 누워서 보면 목, 어깨, 허리가 구부려지고 짓눌
려서 인체를 더욱 혹사시키는 가혹행위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 다면 감옥 중에 감옥생활하는것 과 다름 아니다. 인체는 수면기(잠잘 때)와 휴 면기(집안에서 가만히 있을 때) 에 30% 기능이 떨어져 맥박수 도 1분에 정상인은 72~80회 정 도이나 55회로 떨어지고 말초혈 관도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환경을 갖게 되 는 것이며 특히 뇌질환이나 심 장질환 환자는 수면기(잠자리) 에 사망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 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터넷, TV, 비디오를 보지 말라는 것은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결코 아니다. 시청을 하되 앉아 서 서서 혹은 누운 상태에서 스 트레칭과 유무산소 운동을 하면 서 소통과 순환이 잘되도록 인 체를 도와주면서 즐기라는 것이 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 자면 누워있을때는 여러 가지 유형으로 양팔을 이용해서 상체 운동과 목운동을 하고 하체를 좌, 우, 앞, 뒤로 스트레칭과 싯 업을 통해 배와 허리운동으로 상체를 세웠다 눕히기를 반복해 준다든지 다리를 여러 각도로 벌리고 늘리기를 잠깐이라도 조 금씩 해준다면 피곤을 퇴치할 뿐 아니라 질환도 모두 날려 보
광고문의: 718.539.8890~1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서서있을 때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또 뛴다면 무릎을 중심으로 다 리운동도 굉장히 탄력을 얻을 것이다. 또한 팔굽혀펴기 운동도 할 수 있고 제자리에서 양발을 교 체하면서 상하도 조금씩만 뛴다 면 무릎을 중심으로 다리운동도 굉장히 탄력을 얻을 것이다. 또 한 팔굽혀펴기 운동도 할 수 있 고 제자리에서 양발을 교체하면 서 상하로 조금씩만 뛴다면 다 리운동에 상당한 근력도 쌓을 수가 있는 것이다. 앉아있을 때 에는 한쪽 다리씩 스트레칭을 5 회 정도씩만 수시 해준다면 무 겁고, 귀찮고, 붓고, 순환장애를 순간적으로 퇴치될 뿐 아니라 춥고 냉한 하체가 순식간에 따 뜻해지고 가볍고 부종도 금방 없어지고 허리까지 질환도 감옥 에서 해방시키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발바닥을 서로 붙이고 하는 다이아몬드형 스트 레칭, 양발을 적당히 벌리고 앞 으로 숙이는 스트레칭, 무릎 꿇 고 허리 세우고 앉기. 빽 스트 레칭등 앉아서 있을 때 마다 수 시로 조금씩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관련 기능 병들은 100% 퇴치가 보장된다. 이렇듯 앉아 서, 서서, 누워서 생활하는 실내 생활습관을 수시, 조금씩 스트 레칭, 유 무산소운동을 병행한
전면광고 25
통권 1238호
다면 나쁜 생활습관도 모두 퇴 치할 뿐 아니라 이겨내고 더욱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가 되는 것이다. 필자가 강조하 는 것은 가정 생활 속에서 모두 들 운동을 접목하여 생활화 습 관화를 무조건 조금씩 해줄 때 심신의 활성화로 가화만사성을 이룰 수가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을 보면서도 스트레칭이나 유 무산소운동을 하면서 하고 청소, 요리, 세탁, 취식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한다 면 최고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고 그것이 바깥생활에도 어울려져서 하루 일과가 피곤이 있을 수 없으며 오히려 활력소 와 질병퇴치를 저절로 그것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원인치 유가 될 것이다. 이런 방법을 습관화 들이면 돈도 안들이고 시간도 별도로 낼 필요도 없으 며 병원은 약물도 필요 없이 원 인치유로 인체가 가장 원하는 자연치유 100% 보장되는 환경 을 갖게되는것이다. 인체는 유기체로 되어있어 활 동(운동)을 하지 않으면 죽게 되어있어 움직여줘야 하는데 특 히 사무직 종사자, 가정주부, 연 구직이나 특히 활동을 싫어하는 만성질환자에게는 집안이나 가 정에서 혹은 퇴근 후에 반듯이 스트레칭이나 유 무산소운동을 조금씩 수시로 적당히 꼭 해주 어야 바디도 숨 쉴 수 있고 활
성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반 대로 바깥생활이 활동적인 직업 은 휴식과 수면이 필요하나 장 거리 운전이나 구부리고 하는 직업들은 앞으로 적당히 스트레 칭을 먼저하고 필수적으로 빽스 트레칭을 잊어서는 않될 것이 다. 가정에서나 바깥에서나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든 나쁜 생 활습관과 관련된 반대되는 역학 적인 운동을 찾고 배우고 실천 해서 인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
도록 반복해야만 좋은 습관을 가질 수가 있다. 어떤 환경이든 인위적인 것을 배재하고 자연적 인 것을 접목시켜 정신, 육체, 먹는 것, 성격, 제환경이 자연스 럽게 물 흘러가듯 아름답고 멋 있게 하고 힘들게, 어렵게, 어거 지로, 짜증나게 해서는 스트레 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를 높여 오히려 생산적이지 못하 다. 습관은 첫째 자세습관으로 인체의 골격을 중심에 두고, 둘 째 많은 시간을 갖는 실내의 생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활습관을 인터넷, TV시청이나 비디오 시청 같은 누워서 볼 때 의 고정습관을 버리고 수시 움 직이면서 조금씩 스트레칭하면 서 볼 것과, 셋째 어떤 활동을 실내외서 하던 운동한다는 생각 으로 항상 염두에 두고 긍정적 으로 임한다면 하루, 일주일, 한 달 지나 상당한 인체 기능 향상 과 간화가 이루어져 한 달 후에 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26 경제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아모레퍼시픽
‘애물단지 해외사업’에 위기 찾아와 해외실적 적자에 성장 주춤 화장품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 이 실적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 난 14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2조8495 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4%(2011년 2조5547억원) 상 승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 기순이익은 3643억원, 2684억원 으로 각각 전년보다 2.31%(3729 억원), 17.99%(3273억원) 감소 했다. 해외법인의 상황도 이와 비슷 했다. 17개 해외법인의 총 매출 은 4877억원으로 전년(4065억 원) 대비 19.98% 늘었지만 97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중에서도 일부 해외법인의 적자는 심각한 수준이다. 아모 레퍼시픽 프랑스 법인의 당기 순손실은 103억원으로 2011년 7 억원의 당기순이익과 비교하면 100억원 넘게 실적이 추락했다.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 역시 지난해 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서경배 회장 승진 3달 만에 ‘경영시험대’오른 까닭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 실 적 부진과 주가하락,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 악재가 겹 치면서 회장 승진 3달 만에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 랐기 때문이다. 앞서 서 회장은 올해 1월 사장에서 그 룹 회장으로 전격 취임하며“글로벌 7대 화장품 회사 로 약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나 실적이 따라주 지 않아 체면을 구겼다. 반면 경쟁사인 LG생활건강은 실적이 급상승하고 있어 취임 원년에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서 회장의 부담감만 커져가는 모양새다. 기록해 2011년(당기순손실 24억 원)보다 실적이 하락했고 일본 법인도 지난해 당기순손실 36
억원을 기록 3년 연속 적자행진 을 이어갔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 해외법
인 17개 중 싱가포르법인 등 11 곳에서 적자를 기록해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 히 미국법인은 사업 진출 10년 여가 흘렀음에도 시장에서 겉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돌고 있어 전략적인 문제가 있 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관계 자는 “매장 확대 등 신규투자 비용이 발생해 적자가 났다”며
광고문의: 718.539.8890~1 “성장을 위한 투자 개념으로 보는 게 맞다”고 해명했다. 반면 경쟁사인 LG생활건강 은 지난해 영업이익 4455억원 을 기록, 전년 대비 20.4% 성 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액은 12.7% 오른 3조8962억원 을 기록했다. 실적부분만 놓 고 볼 때 LG생활건강이 판정 승을 거뒀다는 게 업계의 분 석이다.
통권 1238호
374억원으로 내부거래비중이 85.98%에 달했다. 2010년에는 매출 308억원 중 계열사거래 가 256억원으로 내부거래가 83.12%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용기 등 을 만드는 퍼시픽글라스도 일 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 다. 아모레퍼시픽이 100% 지 분을 보유한 이 회사는 지난 해 매출 611억원 중 301억원 을 내부거래로 충당했다. 지
주가하락에 회장 재산 수천억 허공으로 연이은 악재에 지난해 영업 실적까지 시장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아모레퍼시 픽의 주가도 크게 출렁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동안 100 만원대 주가를 유지하며‘황 제주’로 불렸지만 지난 28일 현재 93만6000원까지 하락했
16.8%(4806억원)가 감소하면 서 2조3734억원에 머물렀 다. 업계에서는 아모레퍼 시픽의 실적 부진과 일 감몰아주기 논란 등 연 이은 악재를 딛고 서 회장이 취임 첫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지 주 목하고 있다. 석종민 기자 jong@wolyo.co.kr
아모레퍼시픽, 해외사업 적자·일감몰아주기 구설수 계속된 악재에 주식 출렁…서 회장 부담감 커질듯 일감몰아주기 논란 여전해 실적 부진과 함께 일감몰아 주기 의혹도 아모레퍼시픽을 꾸준히 괴롭히고 있다. 박근 혜 정부가 경제민주화의 일환 으로 대기업에‘일감몰아주기 과세’를 물리기로 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계열사 가 그 표적으로 떠오른 것. 퍼시픽패키지는 화장품상 자, 쇼핑백 등을 만드는 업체 로 아모레퍼시픽이 99.36%의 지분을 확보한 사실상 자회사 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 난 2011년 퍼시픽패키지의 매 출은 435억원, 계열사거래는
난 2010년에는 매출 597억원, 계열사거래가 303억원으로 내 부거래비중이 50.75%를 기록 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은 이 들 회사와 당분간 거래를 유 지할 방침이어서 이미지 하락 등 악영향이 우려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퍼 시픽패키지 등이 계열사는 맞 지만 온도와 자외선 등 외부 변화에 민감한 화장품의 제품 특성상 전문성 있는 회사와 거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 다.
다. 주가가 100만원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증권사들도 “중국 과 일본법인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는 등의 이유로 올 해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서 회장의 개 인 자산도 크게 줄었다. 지난 11일 ‘1조원 클럽’ 주식 보유자들의 주식가 치를 평가한 결과 가장 많 은 내림세를 보인 주식 부 자로 꼽혔다. 지난해 2조8540 억원을 기록하며 최고 상승세 를 보였으나 올들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경제 27
28 사회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성폭행·산불내도 어리니까 괜찮아? 최근 만 11세 초등학생 3명이 20대 지적 장애 여성을 집단성폭행하는 등 소년 강력범죄가 잇따 르면서 처벌 연령과 수위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년 범죄가 성인 못지않게 지능화·흉포 화하는 데다 미성년자는 처벌받지 않는 점을 악용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소년범들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 죄의식을 느끼지 않아 재범의 우 려가 높으며 범죄 집단으로 성장할 우려가 큰 만큼 처벌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잇단 소년범죄 처벌 없이 풀려나 지난 9일 강원 원주에서는 초등학교 6 학년에 재학 중인 3명이 학교 인근 공 터에서 지적장애 2급인 20대 여성을 유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인한 후 스마트폰에 저장된 ‘야동’을 보여주며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 다. 경찰은 이들이 형법상 만 14세 미만 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라서 구속하 지 못하고 관할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 다. 지난 2011년에는 같은 중학교 여학생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9
30 사회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을 성폭행한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형사 처벌을 면했고 이를 친구들에게 자랑하 고 다니다 같은해
행해 두 번을 기절시키고 구덩이를 파서 묻는 등 성인범죄를 모방한 끔 찍한 사건도 있었다. 지난 9일에는 경북 포항에서 중학 교 1학년 이모군(12)이 불장난을 하 다 큰 산불을 냈지만 처벌받지 않았 다. 이군이 낸 산불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데다가 118명(47가구) 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촉법소년’범죄 급증… 제도 개선해야 이처럼 미성년 소년범죄가 크게 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 로 떠올랐다. 실제로 범죄를 저 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범죄는 해마다 증가하 고 있다. 보호처분을 받은 14세 미 만 소년범은 2002년 2564명에서
친구
만14세 미만‘촉법소년’범죄 처벌연령 논란 소년 강력범죄 기승…제도 개선·현실화해야 6명과 또 다른 여중생을 집 단 성폭행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이 앞서 지난 2010년 당 시 12세의 나이에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4차례의 검거와 ‘보호처분’을 받고 풀려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 중학생을 9명의 또래들이 4시간 가량 집단폭
2011년 3924명으로 늘었다. 현행법상 만 10세 이상~14세 미 만의 형사미성년자들은 형사재판을 받지 않고 가정법원 등에서 감호위 탁, 사회봉사, 수강교육, 소년원 송 치 등 결정을 받는다. 만 12세부터 소년원 송치가 가능하지만 수용기 간을 최대 2년으로 정해놓고 있다. 촉법소년이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는 처벌이‘소년원 2년 수용’인 것 이다. 이들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은 만 큼 다시 범죄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대책 마 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소년범 죄자들이 촉법소년이라는 보호막 안에서 죄의 경중과 관계없이 무조 건 관대한 처분을 받는 것은 문제라 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현행 만 14 세 이상으로 돼 있는 형사처벌 가능 연령을 낮춰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는 주장이 제기된다. 특히 촉법소년 규정이 이미 30년 전 청소년을 기준 으로 한 낡은 법규인 만큼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 이 힘을 얻고 있다. 반면 무조건 처벌 가능 연령을 낮 춰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 서고 있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 은 상태에서 죄를 지은 만큼 무조건 엄히 다스리기보다는 예방하고 교 화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 다. 한 범죄전문가는 “도덕, 윤리 등 공교육과 가정교육을 강화하고 미 성년자의 부모들이 함께 책임지게 하는 등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아무리 미성년자라도 일정기간 자 성할 수 있는 시설에 수용·교육시 켜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 록 하는 시스템을 법제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구정모 기자 koo@wolyo.co.kr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1
32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3
34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5
36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7
38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9
40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1
42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3
44 전면광고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위대한 자연요법 71
약력
제2편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왜 자연요법인가”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처방약, 비 처방약도 꼭 필요 한 곳이 있습니다. 모든 약은 화 학적으로 합성한 것으로 인체는 그것을 ‘이물질-침입자’로 봅니 다. 부작용이 나는 것은 당연합 니다. 약 아니면 방법이 없는 경 우도 있으나 그 전까지 부작용 이 없는 대체약을 찾아야 합니 다. 거의 모든 경우 대체약이나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처럼 현대 의학이 발달되고 자연환경이 좋 은 나라도 없습니다. 미국 인구 는 세계 인구의 5%이나 세계 약 생산량의 43%를 소비합니다. 인 구 1인당 약 소비량은 전 세계 평균의 9배입니다. 또 1인 당 의 료비 지출도 세계 최고입니다. 그런데도 평균 수명은 세계에서 38번째 입니다. 그리고 전통의학 의 부작용으로 죽는 사람의 수 가 모든 다른 원인으로 죽는 사 람보다 제일 많습니다. 이 통계 수치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살기 위해서는 무언가 다른 방 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각자 명의들의 자연요 법이라고 믿습니다
치료한 브루스 웨스트 박사의 임상 예에서 실제 있었던 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웨스트 박사 는 지구상에서 각종 심장병을 자연요법으로 가장 많이 치료한 분입니다. 본인이 공식적으로 한 말입니다. 이분의 자연치료법의 핵심은 phytonutrients입니다. 우 리가 먹는 음식에서 추출한 영 양소로 치료합니다. 심장병뿐 아 니라 위장병에도 대단히 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분입니다. Dr. West's The National Health Reporter, Spring, 2009(수 십만 명 이상이 읽음)
치료실례 1 Melinda's Downward Spiral to An Early Grave 멜린다가 왜 일찍 죽어야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멜린다는 활기 넘치는 아주 건 강한 80세의 할머니였습니다. 처 방약은 하나도 먹지 않습니다. 그 나이에 비해 기적 같은 일이 지요. 그러나 교회에서 하는 무 현대의학 치료가 준 교훈 료 건강검진을 받은 후 이 모든 저는 우리시대 대표적인 선각 것은 바뀌었습니다. 건강검진에 자 명의로서 지난 30년 간 7만5 서 멜린다는 콜레스톨(265)과 혈 천 명 이상의 환자들을 약 없이 압(140/90)이 높다는 진단을 받
았습니다. 최근 영국의 유명한 의학지‘The Lancet'는 나이 드신 분의 높은 콜레스톨은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연장시 킨다고 보고했습니다. 멜린다의 혈압은 그 나이(80)에 비해선 정 상입니다. 혈압약을 30년 간 먹 어도 수명은 겨우 2주 정도 연 장됩니다. 콜레스톨과 혈압이 정상수준 이었는데도 그녀는 주치의 (family doctor)에게 가서 더 검사 를 해 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검사 후 콜레스톨이 높다고 Lipitor, 고혈압엔 Troprol이 처방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약은 독 성 시한폭탄입니다. 이 약들을 복용한 지 수일 후 멜린다는 온 몸에 기운이 빠지고 허약해졌으 며 현기증과 우울증에 시달렸습 니다. 숨 쉬는 것도 힘들어졌습 니다. 멜린다는 과거 그녀가 좋 아했던 모든 것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그녀의 아들은 엄마를 다른 의 사한테 데리고 갔습니다. 놀랍게 도 그 새 의사는 멜린다가 무슨 약을 먹는지 물어 보지도 않았 습니다. 그러면서 우울증에 먹도 록 Zoloft라는 약을 처방했습니 다. 물론 이 3가지의 약들은‘약 없는’멜린다의 몸에 큰 부작용 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활동적이
고 생기 넘쳤던 할머니에게 무 자비하리만치. 그 다음 날 멜린다는 너무 약 하고 현기증이 나서 그만 쓰러 지고 말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서 진찰받은 결과 골다공증이라 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의사는 Fosamax를 처방했습니다. Fosamax같은 약은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데 도. 이런 약들의 후유증으로 턱 뼈가 썩어 들어가는(necrosis of the mandible) 부작용이 생기는데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고 합 니다. 멜린다는 더 많은 독성약을 처 방받고 이제 생명을 위협받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겨우 기 운을 차려 골반뼈에 새로운 티 타늄을 집어넣는 수술을 받았습 니다. 그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 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녀의 의사는 무엇을 했을까요, 더 많 은 진통제 처방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독성 처방약을 먹고 있는 데도요. 이제 멜린다는 숨쉬기도 힘들어 산소튜브에 생명을 의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한 때 활동적이고 활기에 넘쳤던 한 할머니의 슬프고도 끔찍한 최후 였습니다. 더 이상‘싸울’기력 이 없어진 멜린다는 마지막 숨 을 쉰 후 죽고 말았습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멜린다의 얘기를 통해 무엇을 아시게 되었나요. 제가 이 비극 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당신 이 멜린다의 비극적인 예를 통 해 무언가를 알게 되기를 바라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당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지요. 무료 건강검진은 한 때 건강했던 한 인간을 독성 약 과 대수술로 파괴하여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이런 일이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어 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646-733-6884 판매문의 718-539-8890/1 42-27 162 St., 2Fl. Flushing, NY 11358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5
46 사회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카복시테라피’ 테라피’ 와 ‘카복시 와 병행해야한다고? 한다고? 병행해야 최근‘프로포폴’ ‘프로포폴’불법 불법투여 투여의혹으로 의혹으로몸살을 몸살을앓고 앓고있는 있는여배우 여배우 최근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가 하나 하나 같이 같이 입을 입을 모아 모아“의사를 “의사를 처방 처방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가 에따라 따라투여했을 투여했을뿐” 뿐” 이라며“카복시 “카복시테라피를 테라피를받고 받고있어 있어극한 극한통 통 에 이라며 증을 느끼는 느끼는 경우가 경우가 많아 많아 어쩔 어쩔 수 수 없이 없이 투여를 투여를 했다” 했다” 고 주장하고 주장하고 증을 고 있어대중들의 대중들의싸늘한 싸늘한비난과 비난과눈총을 눈총을받고 받고있다. 있다. 있어 여배우3인방이 3인방이시술받은 시술받은‘카복시 ‘카복시테라피’ 테라피’ 는과연 과연어떤 어떤것이며, 것이며, 여배우 는 그들주장대로 주장대로반드시 반드시프로포폴 프로포폴투여와 투여와함께 함께병행해야 병행해야하는지 하는지월 월 그들 요신문에서추적해봤다. 추적해봤다. 요신문에서
프로포폴
“카복시 다이어트 때문에…” 대한민국은 지금 살 빼주는 ‘~테파리’열풍
시술되는 의료행위다. 신체 중 지 방이 많은 부위를 중점으로 인체 에 무해한 가스(CO2)를 주입하여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최
국소적인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있 어 특히 부분비만 해결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시술 시간 역시 그리 길지 않다.
비만인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카복시 테라피는 무엇? 현재 법정소송을 벌이고 있는 여배우 3인방이 입을 모아 말하는 ‘카복시 테라피’는 비만치료의 목 적으로 주로 쓰이지만, 튼살이나 혈액순환 장애 등의 이유로 흔히
근에는 유럽에서 부분비만, 체형 관리 치료로 널리 쓰여지고 있다 고 한다. 주입된 가스의 볼륨으로 직접적인 지방분해 효과가 있고, 혈액으로부터의 산소유출로 인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보통 5~10분 안팍으로 소요된다. 병원마다 진행해야 하는 횟수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주일에 2~3번, 15회 정도가 진행된다. 그 러나 카복시 테라피 시술 받고 있
광고문의: 718.539.8890~1
사회 47
통권 1238호
또한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 다 하여 금방 눈에 띄는 효과 거나 현재 시술 중인 환자들 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에 위치 역시 “프로포폴을 사용한다면 한 한 피부과 간호사는 “카복 누가 카복시 시술을 하려 들겠 시 테라피를 꾸준히 받는다고 냐”며 “카복시는 그야말로 혐 해서 금세 살이 빠지거나 하는 의를 회피하고자 하는 핑계에 그런 경우는 없다”며 “운동과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만해진 몸을 가볍게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 하기 위해 카복시 테라피와 마 찬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다. 실제로 카복시 테라피를 경 ‘메조 테라피’가 있다. 메조테라피는 1952년 프랑스 험하고 있는 직장인 A씨(여· 25)는“시술 받는데 10분도 걸 에서 처음 개발된 치료법으로, 리지 않아 주로 점심시간에 병 주로 통증과 일반질환의 치료 원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시술 목적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비 받고나서의 효과를 묻자 A씨는 만, 국소비만, 탈모, 피부미용 “물만 마셔도 찌는 체질이라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목적으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며 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병원에서 의사의 지시대로 정 지난 2002년경 도입됐다. 이 역시 카복시 테라피 해진 날짜에 치료 받으며, 식이 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다보니 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눈에 띄게 효과가 나타나는 것 병원 내원을 통해 치료 를 해야 하지만 중독성 같다”고 밝혔다. 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에서 프로포폴, 카복시 테라피 불고 있는 ~테라피의 때문이라고? 어이없다! 열풍을 제대로 느끼기 충 프로포폴을 투여받을 수밖에 분하다. 없는 이유로 카복시 테라피라 발언한 여배우 3인방 때문에 대한의협, 프로포폴 논란 카복시 테라피의 위험성과 중 이제는 그만 해야… 독성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 에 서울 마포 소재 피부과 관 연예인들의 프로 계자는 “시술 시 통증이 느껴 포폴 사태로 인 지긴 하겠지만 그리 크지 않아 해 대한의사 프로포폴을 전혀 투여할 필요 가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피 부과 역시 “통증은 개인차가 있지만, 프로포폴을 투여할 만큼 큰 통증이 느껴지거 나 하진 않는다”고 답 변했다.
협회(이하 대한의협)에서도 곤 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의협 관계자는 “카복시 테라피와 프로포폴의 연관 유 무를 잘 알지 못하나, 분명한 사실은 프로포폴은 반드시 필 요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더 이 상 논란의 여지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포 폴이 우리나라에만 향정신성의 약품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며“비의료인들 의 오남용을 막고자 규정되긴 했지만 잘못하다가 향정으로 분류되는 의약품들이 늘어날까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김준현, 특별한 청첩장 공개… 주례없는 결혼식‘눈길’
개그맨 김준현이 특별한 ‘지문나무 손글씨’ 청첩장 을 공개했다. 최근 소속사를 통해 공개 된 김준현의 청첩장에는 두 가족이 하나가 되는 의 미로 온 가족의 지문을 넣 어 만든 지문나무가 드리 워져 있고, 감동적인 문구 들이 손 글씨를 떠올리게 만드는 캘리그라피로 수놓 아져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결혼식’을 꿈꿔온 김준현 과 예비신부는 입장하고 퇴장하면 끝나버리는 결혼 식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결혼식 을 만들고자 했고, 이에 따 라 주례 없이 우리의 전통 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예 정이다. 이러한 김준현 예비부부 의 바람을 그대로 담은 이 번‘지문나무 손글씨’청첩 장은 작가 정보람의 캘리 그라피로 재탄생돼 한 층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더 고풍스럽고 예술적으로 표현됐다. 또 양쪽 집안의 직계 가 족의 지문을 직접 찍어‘지 문나무’를 만듦으로써 두 가족이 하나가 된다는 의 미를 담아 소박하면서 정 성을 그득 담은 아름다운 청첩장이 탄생됐다. 특히 이번 청첩장에 새롭 게 디자인된 캘리그라피는 김준현의 때 묻지 않은 감 성을 그대로 표현하는데 가장 주력했으며, 하나의 글귀까지도 꼼꼼히 직접 적어준 예비신부의 글 솜 씨 또한 모든 이들을 놀라 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준현은“결혼 준 비는 이렇게 정성이 들어 가야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두 번은 절대 못할 것 같 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준현은 오는 4월 20일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 서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48 영화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연애의 모든 것<연애의 온도>
변영주, 방은진의 뒤를 잇는 2013 新 흥행보증 여성감독‘노덕’의 탄생!
우리는 연애가 늘 뜨겁고 달콤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건 정말 연애를 해보지 않은 사람의 편견일 수 있다. 연애가 마냥 뜨거워야 한다 면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연인들에게는 유죄가 선고되리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연애의 온도는 몇 도 정도 될까? 과연 연애에 온도를 잴 수 있을까?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용의자X’ ‘오로라 공주’의 방은진 감독 등 부쩍 여성 감독들의 활동이 눈에 띄는 가운 데,‘연애의 온도’노덕 감독이 이들의 뒤를 이을 재능 있는 신예 여성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성 감독들만큼의 스펙터클하거나 와 일드한 맛은 없는 편이지만,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세밀한 연출력과 시나 리오,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 등에서 센
티멘탈한 멋이 살아있다. 특히 노덕 감독 특유의 뛰어난 관찰력 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연애의 온도를 대 국민 공감연애를 완성해냈다는 평을 쏟 아지고 있어 연애하기 딱 좋은 계절 봄
과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까 한다.
헤어져, 라고 말하고 모든 것이 더 뜨거워졌다
*OEFYFE 6OJWFSTBM -JGF ࢤࠁݺ ⷄᯕᯱa ⦹ࡹḡᦫᦥ ᦩᱥ⦽ ᱡ⇶ʑ܆ᯕ ᰆᱱ 6QTJEF 1PUFOUJBM XJUIPVU %PXOTJEF 3JTL
ⷄᔕᦥ ᯩᨕࠥ ⩽┾ၼᮥ ᙹ ᯩ۵ -JWJOH #FOFGJUT ᝍᰆษእ ح᳙॒ ॒ ᔾᅕ⨹ɩ ʭḡ ⩽┾
ⷄ ֥࠺ᦩᮡ ⫭ᔍa ᱶ⦽ ↽ᗭᅕ⨹ഭಽ ᅕ⨹ᮁḡ a܆
ࢎস ࠁ ⷄ -FWFM 5FSN 3JEFSᯕᬊ⦹ᩍ ᱢᮡ ᅕ⨹ഭಽ ⓑ ᅕ⨹ɩ ⩽┾ ⷄᔾᅕ⨹ɩ ၰ "DDPVOU 7BMVF᮹ ᖙɩ ⩽┾ 5BY %FGFSSFE (SPXUI PG "DDPVOU 7BMVF
ⷄᔾᅕ⨹ɩ ɩᧂ ᳑ᱶa' ܆MFYJCMF %FBUI #FOFGJUT
ⷄᱢพࡽ "DDPVOU 7BMVF۵ ⦥ ᯙ⇽⦹ᩍ ᔍᬊ a܆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직장동료 ‘동희(이민기)’와 ‘영(김민 희)’은 3년차 비밀연애커플. 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했지만 오 늘, 헤어졌다. 다음날 아침,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커 플 요금을 해지하기 전 인터넷 쇼핑으로 요금 폭탄을 던지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SNS 탐색부 터 미행까지! 헤어져, 라고 말한 후에 모든 것이 새롭 게 시작되었다. 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들었다 놨다 밀었 다 당겼다, 사랑할 때보다 더 뜨거워진 동희와 영. 연애가 원래 이런 건가요? ‘연애’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신선하게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세간의 이 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연애의 온도는 현재 미리 티저예고편을
영화 49
통권 1238호 접한 누리꾼들로부터 호평과 갈채를 받고 있다. “아무 것도 아닌 일상 속에서 노덕 감독 은 연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발휘 했다.”(경제투데이_장병호),“지질할 정도 로 유치하고, 또 쿨한 척하지만 실제는 절 대 그렇지 않은 남녀의 심리를 노덕 감독 은 잘 드러나게 연출했다.”(매일경제스타 투데이_진현철) 등 언론에서도 연일 뜨거 운 평을 쏟아내고 있으며,“감독이 여자라 서 걱정했는데…이 분 심상치 않다. 여자 인데 우리 남자들의 세계까지 정확하게 꿰 뚫고 있다. 무서운 사람이다.”(네이버 _yang****) 등 남녀의 심리를 표현해 내 는데 있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그 균형을 매우 잘 맞췄다는 관객들의 호 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연애의 온도에서 여자주인공 장영 역을 맡은 김민희 또한“신인 감독임에도 불구 하고 배우진들이 탄탄한 것은 노덕 감독의 시나리오가 그만큼 좋았다는 뜻이다” 며 노덕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한 시나리오에 대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또한 남자주인공 동희로 돌아온 이민기 역시 한 언론 매체 와의 인터뷰를 통해“영화를 촬영하고나서 연애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겼다”고 귀띔하 며, “만약 연애를 한다면 지금의 감정을 숨기지 않을 작정”이라 말해 영화를 통해 가지고 있던 연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은 느슨하게 풀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로맨스 코미디나 멜로 영화의 소재 는 너무도 단순하다. 그래서 새롭게 느껴질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출연진이 좋아도, 연애라는 감 정을 놓고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없다면 실패한 사랑을 경험한 것 처럼 씁쓸하기만 하다. 내 이야기 같고, 어제 들었던 내 친 구이야기 같은 노덕 감독표 新 멜로 영화 ‘연애의 온도’는 오는 21일 첫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로코(로맨스 코 미디) 장르의 새로운 귀재 이민기와 갓 따낸 오렌지처럼 상큼발랄함으로 무 장된 김민희의 밀고 당기고, 들었 다 놨다 하는 롤러코스터 같 은 연애담에 주목해 보자.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나인’조윤희-이진욱, 최장신 케미 커플“평균 177.5cm 롱다리~”
tvN 월화드라마 '나인(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의 조윤 희와 이진욱이 이기적인 기럭지를 뽐내며 '안방극장 최장신' 케미 커플로 등극했다. 지난 28일 조윤희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브라 운관 기럭지 최강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시됐 다. 170cm의 늘씬한 키와 조그마한 얼굴로 마네킹 프로포션을 자 랑하는 조윤희, 그리고 185cm의 훤칠하고 서구적인 몸매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진욱의 평균 키는 무려 177.5cm. 드라마‘나인’에서 완벽한 비쥬얼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속 커플들 중 단연 돋보이는 기럭지를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50 연재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처녀딱지떼기
제
13
화
착각은자유!섹스는금물? 퇴짜맞은 신데렐라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처녀딱지떼기’카페 첫 번째 주인 공의 속사정을 공유하셨습니다. 쯧쯧쯧, 예쁜 게 아무 소용없는 착 각 속의 그녀, 35세 배차희씨를 도와 줄 방법은 없을까요? 순도 100%의 솔직한 의견 부탁합니 다. 회원 여러분의 댓글 퍼레이드 START!! ♠ 작가 소개 글쓰기를 좋아한 작가 유희선은 이화여대 국 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방송작가가 됐다. 그 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god의 육아일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일요일이 좋다 <X맨>, SBS 실제상황 토요일 <리얼 로망스 연 애편지> 등의 작품을 썼다. 이후 방송작가 10년 차에‘대본쓰기’에서‘소설쓰기’로 전향해 처 녀작에 도전했다. 그는 방송작가답게 감칠맛 나는 대사와 상황전개로 흡사 실제 연애 프로 그램을 보는 듯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를 이끌어간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 는 30대 골드미스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 직하고 발랄하게 풀어가 첫 소설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새내기의 마인드로 창작 중인 그는 올해 김세 중 작가와 함께‘강남스타일’을 집필했다.
소녀) 퍼스트레이디님은 너무 생각 이 많아요. 그렇게 살면 피곤하지 않 나? 좋으면 좋은 거지, 뭐 그리 따질 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세상의 모든 게 님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라 구요!! 이를테면 님이 네일칼라를 백 만 번 생각해서 결정하고, 수십 권의 잡지를 뒤져서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더 라도, 남자들은 그 정성을 절대 알아 주지 않는답니다. 그런데도 님은 이런 정성을 알아주지 않는 남자들을 탓하 며 살 건가요? 퍼스트레이디) 내 일거수일투족 하 나가 이슈거리가 된 시절도 있었다고 요, 분명! 태희사랑) 정신 차리라는 데 말귀 되게 못 알아듣네 - -;; 그냥 단순하 게! 발길 닿는 대로 살아가는 여유를
좀 가져보세요! 인생 자체를 단순하게 까? 비비디 바비디부! 혹시 영원히 늙 생각하면, 섹스에 이르는 과정도 좀 지 말라고 기도하고 사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봐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기 쉬워지지 않으려나? 퍼스트레이디) 그건 맞는 말인 듯… 미, 주근깨를 피해갈 수 없잖아요! 퍼스트레이디) 남의 마음 아프게 하 섹스를 좀 쉽게 생각해야겠어요!! 酒사랑) 난 너무 예뻐요~ ♬ 난 너 는 것만이 자극하는 방법은 아니거든 무 매력 있어~ ♬ 난 너무 멋져~ ♬ 요? 뚱녀님은 아이디만 봐도 외모관리 So Hot을 부르는 원더걸스는 가사대로 안 하고 사는 분 같은데…저한테 이런 말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예쁘고 매력 있고 멋지죠? 뚱녀) 인신공격도 상대방 자극하는 그리고 그녀들 중 대부분이 90년대 방법은 아닐 걸요? 아무튼, 내가 당신 에 태어난 소녀인 것도 아시죠? 절대로 90년대에 대학생이었던 님이 외모면 절대 그렇게 안 산다는 말하려 고 한 겁니다. 굳이 공주 마인드로 안 부를 노래는 아닙니다! 퍼스트레이디) 그럼 나이 먹은 여자 살아도 남자들이 다가올 텐데 왜 그러 는 자신감 던져버리고 찌그러져 있으 고 살아? 뚱녀가 일 잘하면, 일이라도 잘해야지! 뚱녀가 일 못하면, 가지가 라는 겁니까? 酒사랑) ‘공주병’과 ‘자기애’는 명 지 하는구먼! 미녀가 일 잘하면, 못하 백히 다르다는 말 하려고 꺼낸 얘기입 는 게 없네! 미녀가 일 못하면, 괜찮 니다. 왜 예쁘게 생긴 여자가 환영받 아 예쁘니까! 이런 게 남자 마인드인 데 말이죠. 지 못하냐고! 삼척녀) 그래요. 이제 망설이지 말 소녀) 그래요. 약속시간에 1시간 늦 는다고 한 남친도 화내지 않고 기다려 고~ Hurry up! Hurry up! 해서 남자들 보고, 내가 주인공이 되지 않는 동창 ‘허리 업’하게 만드세요! (17회) 회에서도 웃어 보이고, 얼굴에 보이는 주인장) 세상에~! 이런 여자가 실 기미, 주근깨도 내 새끼처럼 예뻐해 제로 있긴 있었군요! 퍼스트레이디님 줘봐요. 퍼스트레이디) 마음의 준비가 필요 은 같은 여자가 봐도 재수 없을 캐릭 터이지만, 현대 남성들에게도 딱히 환 할 듯… 일단 접수하겠습니다! 뚱녀) 님은 혹시 피터팬 신드롬입니 영받지 못하는 타입이라는 거 혹시 알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연재 51
통권 1238호
고 계시는지? 30대 중반에 이러고 사는 게 좀 바보 여자가 되어버린 35세! 이제라도 감 떨어지게 하려 면 나무라도 흔들든지, 아니면 톱으로 나무를 베어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퍼스트레이디) 여기요! 댓글 수위 너무 독한 거 버려요! 워커홀릭) 공주님의 외롭지 않기 위한 필살기! 아니에요? 삼척녀) 그러게… 주인장님도 우리와 같은 처지잖 ‘특명! 평민으로 거듭나라!’캠핑 가서 텐트 치는 것 아요? 고민을 공유하자고 카페 만들어놓은 사람의 보다 남자 바지에 텐트 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거 입에서 어떻게 그런‘제 3자적 발언’이 나올 수 있 … 경험을 통해 알고 있겠죠? 공주님에서 평민이 되 는 순간, 텐트는 하루 빨리 쳐질 것입니다!! 는 겁니까?
S 중학교 국어시험 [문제] 문장호응관계를 고려할 때 괄호안에 알맞은 말은? “내가 ( )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 하다.” [정답] (비록) [학생] 내가 (씨발)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 은 부유하다. 엄마는 왜 많아 다섯 살배기 철수가 아침밥을 먹다가 엄마 에게 물었다. “엄마, 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우리 철수, 뭐가 궁금하니?” “왜 아빠는 머리카락이 없어?” 순간 당황한 엄마는 마땅한 대답이 생각나 지 않아 얼른 둘러댔다.“응. 그건 아빠가 생 각을 많이 해서 그런 거야.” 엄마는 변명치고는 괜찮았다는 생각에 흐뭇 했다. 철수가 다시 물었다.“그런데 엄마는 왜 그렇게 많아?”
퍼스트레이디) 진짜 웃기네! 여기가 무슨 발정난 여자들이 모여 은장도 뽑은‘처녀들의 자살카페’예 요? 주인장님 발언 좀 그러네…. 주인장) 이 카페는 유유상종의 장도 아니고 동병 상련의 장도 아닙니다. 서로 왜 그럴까를 분석해주 고 그걸 피해가자는 타산지석의 공간임을 다시 한 번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삼척녀) 퍼스트레이디님! 35세 평생! 나무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려온 겁니까? 운 좋으면 만유인력의 법칙이라도 발견했겠지만, 님은 그런 행운의 주인공 은 아니었죠. 현재 스코어 섹스에 대한 감은 오지 않고, 이제 감 떨어지길 기다리다가 입과 목만 아픈
소녀) 그래요. 평민으로 자세를 낮추세요! 그 순 간 남자가 오토매틱으로 따라올거예요!! 빨리 빨리 기나긴 여행 떠나서 남자랑 텐트 치세요! 퍼스트레이디) ㅇㅋㅇㅋ 쌩유베리감사!! 주인장) 하지만 인생지사 인과응보! 준 상처만큼 되돌려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이 그동 안 남자들에게 한 만행(?)들을 생각해보라고요! 퍼 스트레이디 주인장님은 왜 모든 걸 부정적으로 말하 나요? 님의 글 읽을 때, 썩 유쾌하지는 않네요. 다른 분 들에 대한 댓글도 눈여겨보겠어요!! <다음 화요일호에 계속>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52 연예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여자들의 이야기로 화려한 컴백 김현주가 악녀로 돌아왔다. 지난 23 역이다.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주는 일부터 방송된 JTBC‘궁중잔혹사-꽃 “소용 조씨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 들의 전쟁’은 조선시대 왕의 여인들 던 캐릭터로 서서히 (악녀로) 변하는 의 궁중 암투를 다루는 드라마로 벌 과정이 매력적”이라면서 “잔혹해진 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 이유가 있기에 그것을 잘 표현하면 고 있다. 담당 노종찬(38) PD는 이번 재미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에 대해“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이어 그는“악역 연기에 대해서는 쉽
이덕화 -김현주 베드신 벌써부터 기대 증폭 하는 팩션사극”이라며 “정통에서는 약간 벗어난다. 시대적 배경이나 사 실로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소개했 다.“인조시대 소용 조씨를 중심으로 숨막히게 펼쳐질 여인들의 암투가 흥 미진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기존의 사극과 차별화를 꾀하고자 미술에 많은 신경을 썼다”라며 기존 의 사극드라마와의 차별성을 강조했 다. 드라마의 주인공 역할인 인조의 후궁이자 조선 최고의 요부‘소용 조 씨’는 김현주(36)가 책임졌다. 인조를 움직여 국사는 물론 조정의 인사까지 좌지우지하며 궁을 장악해 나가는 악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지 않지만 꿈꾸고 희망했던 캐릭터 다. 이 드라마를 하게 된 것이 연기생 활에 중요한 시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배우인‘인조’의 역할은 이덕화(61)가 맡았다. 그는“김현주와 정사 장면도 있다. 김현주에 앞서 이 상궁이란 역할과 정사신이 있다. 최 근 출연한 드라마 가운데 파트너들이 가장 젊다. 옛날 왕들은 행복했을 것 같다”며 제작간담회 자리를 웃음바다 로 만들었다. 이덕화는“이번 왕은 능력이 없다. 혁명세력에 떠밀려 왕이 된 탓에 꼭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김현주 김현주가 악녀로 변신을 예고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주인공 김현주는 악역도전이“쉽지 않 았다”며“내가 기존에 했던 역할도 아니었다. 그러 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점이 될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캐릭터를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어떤 역할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어 그는“역사에 잘 나와있지 않은 인물이 라 좀 더 다양하고 폭 넓게 표현하려고 한 다”고 덧붙였다.
두각시 역할이나 한다. 왕 같지 않는 왕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TBC 새 주말연 속극 ‘궁중잔혹 사-꽃들의 전쟁’ 은 조선 시대의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악마가 되어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 절한 궁중 암투를 다 룬 팩션 사극으로, 음모 와 모함이 난무했던 잔혹 한 궁중비사를 통해 소용 조씨(김현주 분) 소현세 자(정성운 분), 세자빈 강씨(송선미 분) 등 다양 한 인물들의 삶을 재조명 한 드라마로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정윤선 기자 wolyo@hanmail.net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연예 53
54 전면광고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통권 1238호
남자 품에서 죽어가는 여인 몇 해 전 겨울 몹시 추운 날 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 다. 어떤 남자분이 상담예약 을 하고 저의 법당에 들어서 는데 부인하고 같이 오셨더 군요. 부인의 기색을 보니 얼굴 은 창백하여 한눈에 보아도 병색이 있어보였고 그래도 관상이 참한 부인의 상호였 습니다. 그런데 남자는 체격 은 조금 넉넉한 형상이고 얼 굴은 거무스레하여 강한 인 상을 풍기는 남자였는데 상 담내용인 즉 부인이 몸이 안 좋아서 운명이 어떠한가? 궁 금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그 래서 그분들의 사주팔자를
보니 남자는 큰물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사주가 온통 물바다를 이루고 있는 것이고 부인의 사주는 작은 불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 는데 남자를 상징하는 관이 라는 것이 국을 이루고 있는 형태여서 남자가 힘 있고 큰 남자이긴 하지만 그 작은 불 이 곧 꺼져버릴 것 같은 형 상이었다. 그런데 남자의 사주에서도 큰물의 기운이 부인을 상징 하는 정화라는 불의 기운과 합을 하고 있고 일지 뿌리도 합을 하고 있는 것이어서 이 남자는 어떤 여자와 살더라 도 여자가 죽어나가는 운명
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애정 은 깊지만 결국엔 사별을 하 는 운명인데 다른 원인도 있 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성 적인 부분이 남자의 성이 너 무 강해서 여자가 좋기는 하 지만 결국엔 서서히 생명이 꺼져가는 그런 상황이었습니 다. 병원에 가보니 심장병이 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 다. 그런데 부인의 말이 이상 하게 자꾸 힘도 빠지는 것 같고 느낌이 오래 못살 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두 사람의 사 주팔자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두 사람이 애정이 깊 고 사랑하는 것은 알겠는데
두 사람이 같은 집에서 살면 부인은 죽습니다. 어디 요양 을 보내던지 아니면 다른 살 림을 하는 것이 좋겠고 서로 떨어져서 견우와 직녀처럼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인 은 남편이 다른 여자와 연애 를 하더라도 절대 관여해서 는 안 됩니다. 그렇게 두 사 람에게 조언을 해주었는데 남편은 어떻게 그렇게 해보 겠노라고 하고 부인은 가 있 을 곳이 없고 남편이 다른 여자랑 연애를 하는 것은 죽 어도 보기가 싫다고 죽어도 좋으니 집에 있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섬짓한 느낌이 들 었고 참으로 사람의 인연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무섭 고 질기구나 도대체 전생에 어떤 인연이 있길래 떨어져 있으면 산다고 하는데도 남 자 품에서 죽어가겠다고 하 니 중생의 집착과 망념이 이 렇게 뿌리가 깊은 줄을 그날 에 또한 생각하게 되었습니 다. 세상에는 원인이 없는 결 과는 없는 것을 다음해가 계 미년이어서 여자인 정화를 계수인 물을 충을 했으니...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5
56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7
58 전면광고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9
60 전면광고
통권 1238호
주원-최강희,‘7급공무원' 종방연 기념셀카‘다정폭발' 배우 주원이 최강희와 찍은 셀카사진 을 공개했다. 주원은“어제 종방연! 팬 분들이 케이 크와 현수막, 떡 등을 준비해주셨어요. 경자씨와 인증샷! 감사합니다! 행복 했 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
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과 최강희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종방연 을 위해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 앞에서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주원과 최강희는 극중 커플답게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친분을 과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강희랑 주원이랑 친해보여”“그립다 벌써”“주 원 셀카 사진도 예쁘네”“최강희 주원 커플 최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38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