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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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월 보단 5월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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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도 민주도 비주류 도전에 주류 진영 긴장감 상승 중 4월 4월선거보다 선거보다5월 5월경선에 경선에더 더관심 관심가는 가는 내막 여의도 정치권이 4월 24일 열리는 전국 재보궐 선거보다 5월에 치러질 당내 경선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여당인 새누리당으로서는 원내대표 경선 결과 에 따라 정권 초 당내 확고한 친박체제 구축 가능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 며,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5월에 들어설 새 지도부에 따라 당의 향후 진로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까지 양당 주류의 분위기는 사뭇 다 르다. 대선 결과가 좋았던 새누리당 친박세력의 경우 다소 안정적인 원내대표 경선을 준비 중인 반면, 민주당 주류측 상황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십여 일 뒤 치러질 4·24 재보궐 선거에 대해 당초 정치권에 서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국회의원 선거구가 몇 되지 않은데 다 대선 직후 처음 열리는 선거다 보니 대중의 관심 또한 낮을 것으 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재보궐 선거구 대부분이 여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다 보니 야권, 특 히 민주통합당의 관심은 현저히 떨
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는 중량감을 갖춘 정 치 거물들이 속속 재보궐 출사표를 던져 여야 모두 이번 재보궐 선거 결과에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 수 후보나 부산 영도 공천을 받은 김무성 후보 모두 국회 입성에 성 공하게 될 경우 이들 중심의 정계 개편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남경필, 김기현, 이주영 의원 왼쪽부터 왼쪽부터새누리당 새누리당남경필, 남경필,김기현, 김기현,이주영 이주영의원 의원 왼쪽부터 새누리당 남경필, 김기현, 이주영 의원
특히 안 후보의 당락 여부는 민주 당의 향후 진로와도 깊은 연관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중이다. 4월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 정치권에 서는 5월에 있을 각 당의 경선결과 에 재보궐 선거 못지않은 관심을 쏟고 있다. 경선결과에 따라 새누 리당은 새누리당대로 지도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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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가능하고 민주당은 당 내 주류세력에 변동이 있을 것 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의 경우 이한구 원내대표 임기 종료에 따라 5월 초 신임 원내대표를 뽑게 되는데, 주류진영인 친박 세력이 비박계 인사들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는 형국 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여당 지도부 리더십 부재에 대한 지 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 운데 옛 친이계 인사들이 포함 된 비박계 인사들 사이에서‘할 말은 하는 당 지도부’를 표방하 며 친박을 위협 중인 것이다. 더불어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 선에는 주류와 비주류 진영 모 두 복수의 후보들이 대기 중인 데,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어 느 쪽이 됐든 후보 단일화를 이 룬 진영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 중이다. 민주통합당의 경우 새누리당 보다 5월 경선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편으로, 이번 지도부 경선결과에 따라 당 주류세력 의 전면 물갈이가 단행될 수 있 기 때문이다. 당권에 가장 가깝 다고 평가받는 김한길 의원이 대표직에 오를 경우 대선 패배 에 따른 책임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친노 위주 현 주류 세력의 2선 후퇴가 현실화되고 그동안 비주류 진형에서 머물 던 인사들이 야권의 전면부에 대거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아울러 민주당의 경우 범주류 계 후보들 간 단일화에 대해서 도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아, 후 보단일화를 통한 비주류측 후 보 견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친박과 비박 중 여당 원내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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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41호 새누리당에서는 이번 원내대 표 경선에 대략 4명 정도의 후 보가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주류진영인 친박에서 이주 영·최경환 의원이 후보로 나 설 방침이며, 비주류·비박계에 서는 남경필·김기현 의원 등 이 차기 원내대표직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친박계 후보들의 경우 박근혜 정부 초기 국정운영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친박 지도부 리더십이 필요하다 역 설 중이다. 현 체제처럼 당 대 표부터 원내대표까지 친박 단 일화를 통한 힘의 집결이 중요 하다 강조하고 있는 것. 친박 후보간 차이라면 이주영 의원이 당내 소통강화 및 수평 적 당청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것이다. 그러나 친박계 내부의 이 같 은 요구에도 불구 현재까지는 이주영 의원이나 최경환 의원 모두 원내대표 도전을 멈출 생 각이 없어 보인다. 최근에는 양측의 미묘한 신경 전도 자주 눈에 띄고 있다. 후 보 연대를 모색하기 위한 두 의 원 간 회동에서 서로의 출마 의 지만 재차 확인했던 것은 물론, 청와대 정무수석과 당 초선의 원간 모임 자리에 부르지도 않 았던 두 의원이 서로를 견제하 는 듯 잇따라 참석했던 것이다. 그렇다 보니 친박계에서는 결 국 박심(朴心)의 향방이 조속히 결정되야 두 후보간 교통정리 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분석 도 나오고 있다.
류되던 김기현 의원은 지난 1년 간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야 당과의 협상을 진두지휘해온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 다. 친박 진영과 마찬가지로 남경 필·김기현 의원 사이에서도 후보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오 고가는 중으로 알려졌는데 이 들 역시 아직은 이렇다 할 합의 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다만 현 친박성향 지도부가 당청 관계에 있어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으며 단일화 없이 는 친박 후보들을 이기기 어렵 다는 점에 대해서는 두 의원 모두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 성한 상태라, 원 내대표 경선 직
4월 선거에 대해서는 예측가능, 5월 경선은 오리무중 친박 후보 교통정리와 비박후보 단일화가 주요 관심사 면,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초 기 정치 난맥상 돌파를 위한 강 력한 원내 리더십을 좀 더 강조 하고 있다는 정도다. 친박이 원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총선과 대선의 잇따른 승리로 당의 무게중심 이 친박세력에 쏠려 있다는 점 에서, 여타 후보들에 비해 이들 친박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은 높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다만 친박 진영에서는 후보가 둘이나 되다 보니 이주영·최 경환 의원 간 단일화가 조속히 이뤄져 안정적인 경선에 나서 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나오 고 있다. 비박계 후보간에 단일 화가 이뤄진 상태서 친박 후보 가 둘로 나뉘게 된다면 자칫 원 내대표 자리를 비주류·비박계 에 내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는
친박진영에 맞서고 있는 비박 계 후보로는 남경필·김기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아 직 친박 원내대표 후보들에 비 해 그렇게 눈에 띄는 활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둘은 지난 해 원내대표 경선에서 원내 대표-정책위의장 조합으로 선거에 나선바 있기도 한 사이다. 이 중 남경필 의원은 비 박계는 물론 중립·중도그 룹과 경제민주화실천모 임 등의 지지기반을 확 보해 놓은 상태로, 당 의 대표적 쇄신파 의 원으로서 대외적 입지 나 인지도 역시 원내 대표 후보군 중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이 다. 반면 친이계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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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보단일화를 이룰 가능성 은 친박계 후보들에 비해 높다 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의 또 다른 관심은 원내대표와 짝을 이뤄 선거에 나설 정책위 의장 후보로 누가 나설 것인가 하는 점인데, 이와 관련 수도권 의원 중 재선 이상 3선 정도 되 는 의원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오고 있다. 남경필 의원을 제외한 이주영최경환-김기현 의원 모두 지역 구가 영남이라 득표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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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용섭(좌), 강기정 의원
기 위해서라도 수도권 의원과 러닝메이 트를 이뤄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 다.
위기에 빠진 민주당 범주류 진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친박 일방 독주에 대항하는 비박계의 도전 정도로 선거 결과로 주류세력의 교체까지는 이 뤄지기 어렵다는 것과 달리, 5월 4일 치 러지는 민주당 지도부 경선에서는 앞으 로 2년 간 당의 진로가 결정되는 것은 물론 범주류세력의 전면 물갈이까지 예 상되고 있다.
민주당의 5·4일 전당대회는 대선 패 배에 따른 당의 혼란 수습차원에서 진 행되는 것으로 비노계·비주류 측에서 는 이번 기회에 당의 주도세력 특히 친 노세력의 2선 후퇴를 꾀하고 있다. 지난 2년 여간 친노 중심으로 당이 운영되오 며 계파갈등이 심화된 것은 물론 지도 부의 선거전략 부재 등으로 인해 유리 할 것으로 예상된 총선과 대선에서 잇 따른 패배를 당했다는 이유에서다. 비주류를 대표해 당 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인물은 김한길 의원으로 그는 지 난해 대표 경선에도 출마한 적이 있었 는데, 당시 당원 투표에서 이해찬 전 대 표를 앞섰음에도 불구 일반국민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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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한 모바일 경선에서 크게 패하며 낙선 한 바 있다. 그런데 모바일 투표가 폐지된 이번 대표 경선에서는 비주류 진영의 일방 적 지지를 받고 있어 특별한 악재나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표 취임이 상당히 유 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김한길 의원측이 한 가지 우려하는 부분은 수세에 몰린 범주류측이 다자 후보 간 연대를 이뤄 1:1 대결 구도로 선거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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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41호 이들 4인은 최근 수차례 모임을 가지며 당 대표 경선에 앞서 후보단일화에 대해 논 의도 진행했으나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합 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민주당 대표 경선은 컷오프제로 진행될 예정인데, 강기 정 의원이 컷오프를 통한 자연스런 단일화 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다른 의원들은 그전에 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윤진숙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및 지명철회 요구
친노 위시한 주류진영에 대한 비노·비주류 공세 강화 범주류 후보 단일화 여부가 민주당 전대 승패 가를 듯 이들 외 크게 보면 범주 류에 속한다 평가 받는 추 미애 의원 역시 대표 출마 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 져, 추 의원이 범주류 진 영 후보 단일화 논의에 합 류하게 될지도 주요 관심 사다. 추 의원은 당원들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범주 류측 후보군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지지를 기록 중 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전대 가 4월 재보궐 선거의 영 민주통합당 신계륜 의원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향을 크게 받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 를 경우다. 친노가 직접적으로 경선에 나서 노원병에서 안철수 후보가 승리하고 성공적 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대대적 지 인 국회 입성을 이룰 경우 대선 때부터 안 원을 받은 범주류 후보가 경선에 나온다면 후보와 연대의사를 수차례 밝혀왔던 김한길 김 의원의 당선을 확신하기 어려울 수 있기 의원측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 때문이다. 김한길 의원과 경쟁을 펼치게 될 울러 친노를 대표해 온 문재인 의원과 이해 범주류 진영에서는 무게감 있는 중량급 인 찬 전 대표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영향력 사들이 다수 출마할 것으로 보이나, 한명숙 을 보여줄 경우 주류진영에 다시금 힘이 실 ·이해찬 전 대표의 경우처럼 눈에 딱 띄는 릴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돌고 있다. 한편 당 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민주 인물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단 친노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오며 당 최고의원 경선과 관련해서는 안민석·양 지난 대선 때부터 범주류로 불려 온 고 김 승조·조경태·최재성·우원식·유성엽 의 근태 고문 계열의 민평련 소속의원 중 신계 원 등이 후보군으로 불리고 있는 가운데 당 륜 의원과 이목희 의원 등의 당 대표 출마 내 쇄신파와 젊은 의원들의 출마선언도 잇 설이 나오고 있다. 이어 같은 광주 출신 지 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 역시 갈수록 역구 의원이자 범주류계에 속하는 강기정· 높아지는 분위기다. 안재근 기자 이용섭 의원의 경우 이미 당 대표 출마선언 ahn12@wolyo.co.kr 을 마친 상태이다.
지난 5일 민주통합당은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윤진숙 해양 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 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한다” 며 “박근혜 대통령의 지명철회 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 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인터넷 상에 개그콘서트보다 더 웃긴다 는 화재만발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윤 후보의 청문 회 동영상”이라며“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께 큰 웃음을 준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장관 후보자가 조롱 거리로 전락해서야 되겠는가”라 고 비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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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박 대통령의 ‘치명적 실 수’다. 더 이상 임명여부를 고민 하지 말라”며“윤 후보자에게도 진심으로 충고한다. 자신의 깜냥 과 그릇을 잘 살펴서 무리하지 않고 그칠 줄 아는 것도 현명한 자세”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인상청문 보고서 채택에 단호하게 반대한 다”며“오늘 상임위에서 인사청 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 지만 단호하게 반대하는 방침을 명백히 한다. 박 대통령은 후보 자를 다시 지명해서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이날 오 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해수부 의 부활을 기대하던 사람들에게 실망과 허탈감만을 남겼다”며 “어디서 이런 분들만 찾아서 내 세우시는지 이것도 참 능력”이 라고 비꼬았다. 이 원내대변인은“이런 분들이 더이상 여야 갈등의 씨앗이 되 어서는 안된다”며“이런 분들의 임명을 반대하는 것을 보고도 야당이 발목을 잡는다고 하겠는 가”라고 반문했다. 그는“박 대통령은 더이상 국 민을 아프게 하지 말고 윤 후보 자의 지명철회로 해양수산부의 자존심을 지키고 해양수의 부활 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 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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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
10대 그룹 상장사 중 가장 많은 ‘투자부동산’소유 삼성생명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은 오히려 부동산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 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92개 상장사가 보유한 수익목적의 투자부동산은 작년 말 장부가액 기준 13조 6188억원으로 전년(12조7719억원)보다 6.6%(84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부동산을 통한 임대수익도 작년 8108억원으로 전년의 6916억원보다 17.2%(1192억원) 늘었다. 이들 중 일부 보험사 들은 보험금 상당 부문을 부동산 투자로 운용하고, 지주사들도 큰 건물을 사들여 자회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매장들을 다수 입주시켜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생명은 10대 그룹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의 ‘위험한 땅 투자’는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로 인해 자칫 막대한 투자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실제로 삼성생명은 수천억을 쏟아 부은 중국부동산 시장의 악화와 용산개발사업의 좌초 여파로 부동산 사업에‘적신호’가 켜져 관련업계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전체적으로 침체에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주요 대 기업들은 오히려 부동산 투자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 다. 지난달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 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92개 상장사가 보유한 수익 목 적의 투자부동산은 지난해 말 장부가 액 기준 13조6188억원이다. 2011년 12 조7718억원보다 6.6%(8469억원) 늘어 났다. 투자 목적의 토지는 2011년 6조 8739억원에서 지난해 7조2589억원으 로 5.6%(3850억원) 늘었다. 건물은 5 조8980억원에서 6조3599억원으로 7.8%(4620억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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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경제
투자부동산을 통한 임대수익도 크게 늘었다. 2011년 6916억원에서 지난해 8108억원으로 17.2%나 늘었다. 재벌닷컴은 10대 그룹의 부동산 투자 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시중금리보다 부동산 투자 수익률(투자 부동산 대비 임대 수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자 산 가치의 안정성도 높은 점을 손꼽았 다. 실제 10대 그룹이 보유한 투자부동 산의 지난해 수익률은 5.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 안팎에 불과 한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셈. 그룹별로 보면 조사 대상 10대 그룹 중 삼성, 한화, GS, LG, 롯데 등 5개 그 룹의 부동산 보유액이 1조원을 넘었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생명이 토지 1조 9570억원, 건물 2조4257억원 등 총 4조 3827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해 10대 그룹 상장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화생 명이 2조453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부동산 투자를 두고 말들 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부동산 경기침 체가 장기화되면서 투자금에 상당한 손 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한 땅 투자는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로 인해 자칫 막대한 투자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전 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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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실제로 삼성생명은 수천억을 쏟아 부은 중국부동산 시장의 악화와 용 산개발사업의 좌초 여파로 부동산 사업
산국제업무지구 뿐만 아니라 중국 베이 사들이는 것은 기업 본연의 역할이 아니 징 랜드마크 빌딩 사업도 최근 중국 정 라고 생각한다”며 대기업들을 비판한 바 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의 영향으로 앞날 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대기업의 부동 이 불투명한 상태에 놓여 있다. 삼성생 산 투기에 대해 강력하게 꼬집었다. 시민단체들도 보험사들의 지나친 땅 명은 2011년 7월 6527억7000만원을 투자 해 중국에 부동산 개발·임대 자회사 베 투기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참여연대의 이징삼성치업유한공사를 설립, 베이징 한 관계자는“고객의 미래를 책임져야할 상업지구에 건설할 57층짜리 랜드마크 생보사가 막대한 고객자산을 동원해 땅 빌딩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중국 투기에 나선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당장의 임대수익에 급급해 위험자산인 데다 중국정부가 양도소득세 20%부과, 부동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면 모기지 규제 강화 등 잇단 부동산 억제 빠른 시일내로 한국판 리먼브라더스 사 책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 경제 민주화를 위한 민생연구 있는 양상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사업 성 검토 없이 민자사업에 무리하게 진출 소 관계자는“보험사들의 건전성을 우려 했다가 손실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하면서 해외 유가증권 투자 실패의 실태 불거지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주주와 파악과 원인 규명, 해법 마련을 위한 노 보험 가입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력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근본적 인 보험사들의 지나친 부동산 투자는 건전 식 전환과 시급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짙어졌 "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투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도 지난 연말 대 선 직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과 만 모르쇠로 일관할 경우 손해는 고스란히 난 자리에서“땅이나 부동산을 과도하게 보험 가입자들에게 갈 수 있기 때문에 관련당국의 제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 다. 안유리나 기자 ahnyurina@wolyo.co.kr
자칫 막대한 투자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등에‘적신호’가 켜져 관련업계의 입방 아에 오르고 있다.
용산 개발사업 좌초… 보험사에도 불똥 사업비 31조원으로 단군이래 최대 사 업이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결국 좌초될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투자 를 강행했던 일부 보험사들에게도 불똥 이 튀게 됐다. 일각에서는 총 6000억원 규모로 해당사업에 출자한 금융사와 건 설사들의 투자금 역시 허공에 날아갈 위 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보험사들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푸르덴부동산투자 가 770억원, 삼성생명이 300억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95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삼성생명의 무리한 부동산 투자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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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3만5300마력 ‘힘센엔진’개발
현대중공업이 3만5300마력급 고 출력 중형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3만5300마력급 ‘힘센엔진’이 미국 ABS, 노르웨이 DNV 등 전 세계 9 개 선급회사의 성능시험을 통과, 형식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힘센엔진’은 지난 2000년 현대 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중형 디젤 엔진으로, 이번에 개발한 엔진은 기존 1만3600마력보다 2배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이로써 현대중 공업은 중형엔진부문에서 780마력 에서 3만5300마력까지 풀 라인업 을 갖추게 됐다. 힘센엔진은 선박의 추진 및 발전 용, 해상설비용, 육상발전용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 3월
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 7200여 대를 수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친환경 엔 진 수요에 발맞춰 디젤연료와 LNG를 번갈아 사용해 배기가스를 저감하는 ‘이중연료엔진패키지’를 개발했으며, 지난 3월에는 엔진 테 스트용‘내구성 시험장’을 준공하 는 등 힘센엔진의 성능개선과 품 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김종석 상무는 “이 번 개발로 고출력을 요구하는 선 박과 발전용 엔진시장에 발 빠르 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 하며 이어“특히 전력 수요가 늘 고 있는 중남미와 중동, 아시아 시 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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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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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세청 표적된 이유 알고보니…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칼을 빼든 가운데 삼성그룹의 IT서비스(SI) 계열사인 삼 성SDS(대표 고순동)가 지난해 내부 거래 비중을 크게 늘려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SDS는 삼성그룹 오너일 가인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3남매 가 약 1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내 부거래 비율이 56.5%로 지난 5년 동 안 꾸준히 늘어났다. 이에 따라 그룹 이라는 뒷배를 바탕으로 오너 일가 의 배를 불리는 전형적인 일감몰아 주기 행태라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삼성SDS, 지난해 내부거래 1조원 늘어 삼성SDS는 지난달 15일 열린 정기주주 총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조1059 억, 당기순이익 407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1년 연결기준 4조 7652억원에서 약 1조 3407억원(28.1%)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329억원 에서 4072억원으로 21.6% 늘었다. 이는 최대고객인 삼성전자가 연매출 2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제품 판매 증가
지난해 내부거래 1조 증가 ‘일감몰아주기’논란 에 따라 일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 는 분석이다. 그런데 매출 중 3조4463억원은 내부거 래를 통해 올린 실적이었다. 이는 약 2
은 2011년도 51%에서 56.5%로 사상 최 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삼성그룹의 SI일감을 독식하면 서 실적이 급성장한 삼성SDS를 보는 재
삼성SDS, 지난해 내부거래 56.5%로 사상 최대 삼성전자 해외화물 독점…땅 짚고 헤엄치기 경영 조4312억원 정도였던 전년도와 비교하면 1조원 넘게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2008년 31.5%에 불과했던 내부거래비율
계의 시선은 곱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 가 지난해 SI업종에 대해 고강도 조사를 펼치고 박근혜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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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 규제가 강화됐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삼 성SDS가 지난해 3월 외부기업과 동반성 장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내부거래를 통한 성장에만 골몰했다는 비난이 나온다.
그룹 물량 독점 물류사업도 구설수 삼성SDS가 신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물류사업을 두고도 이런저런 말이 새어 나오고 있다. 삼성SDS가 삼성전자·삼성 디스플레이 등의 물류를 독차지하는 것 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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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동 삼성SDS대표 고순동삼성SDS대표 삼성SDS대표 고순동 고순동 삼성SDS대표
그동안 삼성전자는 물류 전문업체들과 직접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삼성SDS가 해외 물류를 총괄한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매출도 크게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 물류비용이 보통 기 업 매출의 7~8%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 면 지난해 201조원의 매출을 올린 삼성 전자의 물류비용만 연간 14조~16조원으 로 예상된다. 이중 해외 물류만 맡아도 상당한 이익이 보장되는 셈이다. 특히 물 류비용 매출이 늘어날수록 오너 일가에 도 큰 이익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일감몰 아주기 논란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실제로 삼성SDS의 주식은 삼성전자가 2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삼성물산(18.3%), 삼성전기 (8.4%)가 많은 지분을 쥐고 있 다. 삼성그룹 오너일가인 삼성전 자 이재용 부회장(8.8%), 호텔신 라 이부진 사장(4.18%), 제일모 직 이서영 부사장(4.18%)도 약 17%에 달하는 지분을 확보하 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주주 총회에서 올해 배당금을 181억 원을 책정했으며 이 부회장은 16억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기 도 했다. 게다가 삼성SDS는 국세청 의 일감몰아주기 과세대상 으로도 지목될 것으로 보 인다. 일감몰아주기 과세 부과 대상은 내부거래가 30% 이상, 총수일가와 특수 관계인이 3%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삼성SDS는 현재 국세청이 제시한 일감 몰아주기 기업에 해당한다. 일감몰아주기 규제보다 무 서운 건 이미지 하락이다. 업 계에서는 삼성SDS가 자칫 내 부 거래로만 성장한 기업, 동 반성장에 역행하는 기업이란 오명을 얻을 수 있다고 우려한 다. 이에 대해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SDS의 내부거래가 늘 었다고 알려졌으나 공식 집계는 5월 말 에나 나올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충남도청 이전 기념 타임캡슐 매립 공공·민간단체 등 에서 생산한 정치· 경제·사회·문화 자료와 도청 이전 추진 자료, 마을과 학교, 가족, 동호회, 개인 등의 일상생활 을 알 수 있는 민속 자료, 공예품, 사진, 책자, 소장품, 기념 품 등 모두 900점을 담고 있다. 자료 중 눈에 띄는 자료로는 노트북 컴 퓨터, 쌀과 인삼, 전 국 일간신문과 지역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로 도청이전 주간신문, 한산 세모시, 황토소금, 을 기념하기 위해 타임캡슐을 매립 농작물 씨앗, 태권도복 등이 있으 하고 100년 후인 2112년에 공개키 며, 도민 소망이 적힌 소망지 2253 매도 넣어 의미를 더했다. 도는 타 로 했다. 도는 최근 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임캡슐을 100년 후인 2112년 10월 5 도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일 도민의 날 행사 때 개봉할 계획 가운데 도청 이전 기념 타임캡슐 이다. 안희정 지사는 “내포 시대 이전 매립 행사를 가졌다. 타임캡슐은 소중한 것을 품고 새 충남의 소중한 역사를 후손에게 전 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가진‘알’ 하고 도청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을 형상화 했으며, 이에 따라 이름 타임캡슐을 마련했다”며“타임캡슐 에 담긴 자료들은 100년 전 충남의 도‘충남의 알’로 정했다. 타임캡슐은 폭 1.8m, 높이 1.2m, 역사를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될 무게 430㎏으로, 도내 행정기관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해외 물류사업 역시 삼성그룹의 고려해 포화상태인 국내 SI시장 대신 해 모든 물량을 독점하는 게 아니라 외국기 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형재 기자 업에게 줬던 부분을 일부 담당하는 것” phj@wolyo.co.kr 이며 “내부거래에 대한 국내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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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금요일
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렌드로드가 제 가게의 자물쇠를 마음대로 바꾸어 버렸는데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합니까? 렌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고소한 후에 법원에서 법적인 절차를 밟은 후 테넌 저는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장사하고 있는 장소에서 23년을 장사 했습 트를 퇴거시켜야 합니다. 니다. 리즈는 3년 전에 끝이 났고 3년 전 부터 렌드로드에게 새 리즈를 달라고 렌드로드가 테넌트에게 화가 난다고 요구해도 차일피일 미루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리즈를 안 줍니다. 요즘 같 하루아침에 자물쇠를 바꿀 수는 없습니 다. 박 선생님께서는 빨리 브롱스 구역 이 장사가 안 되는데 렌트비가 동네 시세 보다 비싸고 부동산세도 많아서 렌 의 렌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가셔서 오 트비를 좀 깎아 주고 새 리즈를 주면 가게를 팔고 나가고 싶은데 렌드로드가 더 투 쇼 코즈(order to show cause)라는 얘길 들어 주지 않습니다.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오 저도 화가 나서 렌트비를 3개월 안 냈더니 렌드로드가 렌트비를 안내면 가게 더 투 쇼 코즈 란‘응급 상황 서류’라 자물쇠를 바꾸겠다고 으름장을 놓아서 마음대로 하라고 싸웠는데 오늘 가게 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응급 상황 서 에 나가 보니 정말로 자물쇠를 바꾸었습니다. 경찰을 불렀더니 경찰이 이런 류란 박 선생님같이 불법 행위로 퇴거 일에 개입을 안 한다면서 랜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가보라고 합니다. 당 한 경우 렌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상 황 설명을 하면서 퇴거 당한 장소에 합 저는 렌드로드의 행동에 너무나 화가 나고 23년이나 장사를 했는데 렌드로드 법적으로 다시 입주하는 것 입니다. 박 가 이렇게 행동 할 수 있는 겁니까? 렌드로드를 경찰에서 잡아 가야 하는 거 선생님의 경우는 응급 상황 서류에, 나 아닙니까? 경찰이 렌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가 보라고 하는데 제가 가서 뭘 어 는 이 장소에서 23년을 장사를 하고 있 떻게 해야 합니까? (브롱스 박) 었는데 리즈는 3년 전에 소멸되고 사글 세로 있는데 렌드로드가 3개월 렌트비 가 밀렸다고 나를 불법 퇴거시켰다고 서류를 작성하면서 렌드로드의 불법 행 렌드로드가 렌트비를 안 냈다고 자물 물쇠를 바뀌거나, 전기를 끊거나 물을 위에 의해 가게에서 쫓겨났으니 하루 쇠를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불법 행위 끓거나 하는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데 빨리 가게에 다시 들어가게 해 달라고 입니다. 소위 우리가 얘기하는 악덕 렌 이것은 엄연한 불법 행위입니다. 아무 판사에게 요청을 하는 것 입니다. 응급 상황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면, 드로드는 테넌트가 렌트비를 안내면 자 리 렌트비가 밀려 있다 해도 테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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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급한 상황이므로 법원에 가는 날을 빨리는 3-4일 후, 많이 걸려야 일 주일 후로 대체로 법원에 가서 재판 받 는 기간이 서류 접수한 날로 부터 아주 짧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박 선생님 이 제출한 법원의 서류를 렌드로드에게 꼭 전달이 되어야 만합니다. 법원의 서류가 렌드로드에게 전달이 되어야 렌드로드도 법원에 출두하여 판 사의 판결을 받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법원에 쌍방이 출두하면 판사는 양쪽의 얘기를 들어보고 결정을 내립니다. 박 선생님의 경우는 판사가 당장에 바꾼 자물쇠의 열쇠를 테넌트에게 주고 테넌 트가 렌트비 밀린 것에는 정당하게 렌 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고소를 하여 법 대로 행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제 생 각에는 서류를 내고 일주일 안에는 가 게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 다. 이 다음 단계는 렌드로드가 박 선생 님을 렌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고소를 할 것 입니다. 박 선생님은 렌트비가 밀려 있지만 리즈가 없으므로 홀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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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hold over)라는 고소를 할 것 입니 다. 홀드 오버란 쉽게 설명해서 리즈 계약서가 없으니 퇴거하라는 것 입니 다. 리즈 계약서가 살아 있고 렌트비 가 밀리면, 넌 페이먼트(none payment)라는 고소를 하고 밀린 렌트 비만 해결하면 고소는 종결되면서 렌 드로드는 테넌트가 아무리 미워도 내 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홀드 오버 는 밀린 렌트비를 낸다고 해도 리즈 계약서가 없으므로 렌드로드는 테넌 트를 퇴거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리즈 계약서를 갖고 있는지 없 는지의 차이입니다. 리즈를 갖고 있 으면 테넌트는 리즈 계약 기간에는 렌트한 장소에서 렌트비만 잘 내고 있는 한, 렌트한 장소에 있을 권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즈 계약서가 없 으면 렌드로드는 테넌트를 언제든지 퇴거시킬 수 있는 권리가 있으므로 테넌트 입장에서는 불안한 상황입니 다. 하지만 상황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면, 리즈가 없는 테넌트는 장사가 안 될 경우 언제든지 렌드로드에게 나가겠다고 통보만 하고 나가면 됩니 다. 하지만 리즈가 있는 경우는 장사 가 안 되고 문을 닫아야만 하는 경우
통권 1241호
에 처해 있어도 리즈 계약 기간이 남 아 있으므로 테넌트 마음대로 퇴거 할 수 없습니다. 박 선생님 질문에 경 찰이 렌드로드를 구속하여야 되는 거 아닌가? 하셨는데 렌드로드와 테넌트 가 렌트비 문제로 분쟁이 일어났을 때에는 경찰은 대부분 개입하지 않습 니다. 분쟁 중에 몸싸움이 일어나면 경찰이 구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 은 경우에는 개입하기 않습니다. 경 찰의 말대로 이러한 일은 렌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가서 해결 해야 만합 니다. 박 선생님은 빨리 법원에 응급 상 황 서류를 신청하시고 가게에 다시 들어가신 후에 렌드로드와 잘 협상 하셔서 서로 합법적으로 좋게 결말을 지으십시오.
“댄밀러 변호사님께 질문 하고 싶으신 분은 댄밀러 변호사 사무실로 질문 사항을 적으셔서 팩스:718-369-2029 또는 이메일: swkim57@gmail.com으로 보내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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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금요일
국석유공사 비리 직원 한한국석유공사, 감싸다 검찰 수사받은 내막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비리백화점? 비리백화점?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사장 서문규) 임직원들이 해외 원유개발 업체를 인수 하는 과정에서 현지 브로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았다가 검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 다. 특히 이 직원은 과거에도 회사 공금을 몰래 사용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으 로 밝혀져 석유공사의‘제 식구 감싸기’가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다. 석유공사는 해마다 직원 비리로 구설에 오르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석유공사 직원 인수합병 대가 40억 챙겨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재필)는 해외 원유개발 업체 인수 과 정에서 현지 브로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한국석
유공사 임원 류모씨 등 전·현직 직원 2 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류씨는 2009년 석유공사 카자흐스탄 법인 사무소장으로 근무할 당시 원유개 발 업체 인수 과정에서 현지의 기업 인 수·합병 브로커로부터 약 40억원(335만 달러)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998년 석유공사를 퇴사했지만, 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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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서문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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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41호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직원 들은 M&A에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에 있지 않다”며“윤리검증 제를 도입해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 명했다.
석유공사, 비리 눈 감아 책임론 대두
지난 2008년 5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한국석유공사 일부 임직원들의 횡령 의혹과 관련 석유공사 본사에 대한 압수수 색을 하고 있다.
서 류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는 김씨와 함께 “본사가 업체 인수 작업에 나서도록 고 위층에 로비해주고, 인수한 업 체의 지분 확보를 도와주겠다” 며 브로커로부터 대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에게 돈 을 전달한 현지 브로커는 이들 의 도움으로 이 업체의 지분 15%를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 다. 석유공사는 이 카자흐스탄 석
유 개발 업체인 숨베(Sumbe)사 를 3억3000만달러(약 4000억원)
층에 로비를 했는지 여부 등을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 수
석유공사는 이번 사건을 ‘개 인비리’로 규정했지만 일각에서 는 공사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 다. 사건의 주범인 류씨가 지난 해에도 회사 돈 3500만원으로 골프회원권을 산 것이 감사에서 적발됐지만 공사 측이 제대로 처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류씨는 이 회원권으로 가족과 함께 20차례에 걸쳐 360홀이나 골프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류씨는 “카자흐스탄 장관 을 접대했다”고 해명했지만, 장 관은 골프장에서 1200㎞나 떨어 진 곳에 있어 골프는 치지 않았
檢,‘인수합병 비리’석유공사 직원 구속 잇따른 비리·횡령에 공사 책임론 불거져 에 인수했으나 석유 생산량은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아 실제 석유공사 고위
사 결과 개인 차원의 비리가 아 닌 고위층 로비가 드러날 경우 석유공사는 한바탕 칼바람이 몰 아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 관계자는
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인사위원회는 “공 금을 사적으로 사용해 잘못이 크며 류씨가 뉘우치지 않고 있 다”고 질타했지만 징계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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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견책에 그쳤다. 공사 규정 엔 법인카드를 500만원만 유용 해도 파면이지만 이를 눈감아준 것. 결국 석유공사는 비리 직원 을 감싸다 검찰의 수사까지 받 게 됐다. 황당한 ‘제 식구 감싸기’는 또 있다. 석유공사의 김 모 부 장은 캐나다 유전 인수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구의 경제성을 과 대평가해 3800억원의 손실을 입 혔다. 당시 감사원은 정직을 요 구했지만 인사위원회 징계는 감 봉 1개월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 다. 이밖에 지난 2011년 2월에는 팀장급 직원이 기념품 및 사무 용품 등 구매계약과 관련, 업체 로부터 금품을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하다 감사원에 적발됐으며, 2008년 6월에는 아프리카 유전 개발 사업에서 22억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직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이처럼 직원 비리가 계속되는 데도 근절되지 않는 것은 석유 공사의 방만한 경영 때문이란 지적이다. 한 전문가는“석유공 사 직원들의 공금횡령 등 비리 가 끊이지 않는 것은 처벌 수위 가 현저하게 낮기 때문”이라며 “비리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제 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 다. 박형재 기자 phj@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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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도서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통권 1241호
나는 누가 잘 팔고, 어떻게 잘 파는지 알아보고 싶었다!<장사의 시대>
팔줄 아는 사람이 힘이 세다
저자 어크로스 출판사/ 필립 델브스 브러턴 지음·문희경 옮김/ 348쪽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이 자 <파이낸셜 타임스>와 <USA 투데 이>에서 올해의 비즈니스북으로 선 정된 《하버드 MBA의 비밀 (Ahead of the Curve)》을 쓴‘필립 델브스 브 러턴’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입학 해 교과과정에 장사의 기술을 가르 쳐주는 세일즈 과목이 없다는 사실 을 알고 어리둥절했다. 세일즈는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가장 치열한 전투이며, 매 출과 이익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수단이다. 또한 남을 설득하거나 일 자리를 구할 때, 이성을 유혹하고 심 지어 아이들에게 브로콜리 한 조각
을 먹일 때도 장사의 기술은 필요하 다. 그런데 세계 비즈니스 업계의 리 더들을 기르는 하버드 MBA에는 세 일즈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 저자는 직접 장사와 세일즈에 관 한 특별 수업을 엮어야겠다고 생각 했다. 그리고 흥미로운 여행길에 올 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장사꾼들 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뛰어난 장사꾼들과 세일즈 맨들의 이야기에는 고객을 끌어당기 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그들만의 노 하우가 가득했다. 이슬람 상인의 대명사인 모로코 상인들의 흥정술을, 상품 정보를 이 야기로 만들어 고객의 마음을 움직 이는 홈쇼핑을, 일본 보험 판매왕의 인맥관리술을, 예술을 상업화해 우 아하게 돈 버는 미술상의 노하우를, 땡전 하나 없는 이민자들이 맨몸으 로 생존하기 위해 펼치는 다부진 영 업의 현장을 통해 교과서와 강의실 에서는 배울 수 없는 세일즈의 진면 목을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에는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강인함은 어디에서 오는지, 사람을 끌어당기 고 설득하는 장사꾼의 구애본능은 어떤 것인지, 단돈 1달러를 벌기 위 해 무엇까지 해야 하는지, 자신의 욕 망을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관리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와 삶의 기 술이 있었다. 세일즈는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 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구차하거나 사람을 귀찮게 하는 어떤 것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대학에서 도 세일즈 과목은 잘 가르치지 않는 다.‘마케팅의 목표는 세일즈를 불필 요한 작업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피 터 드러커의 말은 현대 경영학이 세 일즈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단적 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하지만 인생은 세일즈와 같다. 우 리는 살아가며 모두 무엇인가를 팔 고 사며 살고 있다. 팔 줄 아는 사람 은 힘이 세다. 현대는 상품뿐만 아니 라 모든 것에 가치를 매겨 팔 수 있 는 장사의 시대다. 이 책은 세일즈맨 과 세일즈에 대한 오해를 벗겨내고
그들의 판매 경험과 사례를 철저하 게 분석하여 우리 시대 치열한 장사 의 현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생생 한 이야기는 무엇인가를 팔고 살아 남아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 과 정에서 자신을 다잡고, 원하는 것을 얻어냈는지에 관한 인생의 기술이기 도 하다. 하버드 MBA 출신 저널리스트가 엮은 장사에 관한 특별 수업 하버드 MBA 출신 저널리스트가 장사와 세일즈의 고수들을 만나 세 일즈에 관한 특별수업을 엮었다. 이 슬람 상인의 흥정의 비법, 홈쇼핑의 스토리텔링, 판매 조직들이 종교 조 직을 모방하는 이유 등 전 세계 판 매의 마법사들이 전해주는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수많은 장사꾼 들과 자기관리 전문가, 비즈니스 전 략가들을 만났다. 뿐만 아니라 데일 카네기에서부터 제프리 지토머까지 설득과 세일즈의 달인들의 메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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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를 연구하고, 경영학계와 심 리학계에서 수행된 다양한 논문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저자는 성공 적인 장사의 비법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인간 경험의 모든 측면에서 ‘판다는 것’의 본질적인 역할을 철 저히 해부해 대학 강의실에서 만날 수 없는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독자 에게 전한다. 장사는 설득이고 유혹이다. 고객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 방법, 구차하지 않고 우아하게 상대를 설득하는 법, 소비자가 안달이 나서 판매자를 조 르는 사례 등, 무언가를 팔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 운 사례가 가득하다. 이에 소비자의 일상과 심리에 관한 책은 많다. 하지 만 세일즈맨의 생활과 심리, 그들의 희로애락에 관한 책은 없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장사꾼과 세일즈맨들이 무엇에 기뻐하고, 무엇에 좌절하는지, 그리 고 해결책은 없는지를 저널리스트 특유의 문제의식으로 풀어낸 흥미로 운 세일즈 문화인류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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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인 개인방송 진행자 BJ가 자리하기 시작 했다. BJ의 경우 VJ에 비해 활동영역이 협소하고, 생업을 따로 두고 BJ를 일종 의 부업 내지 취미활동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 상에는 또 다른 J가 등장했는데 직접 성행위하 는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보여주는 성인 방송 진행자 포르노자키 이른바 PJ가 나 타난 것이다. PJ를 설명하기에 앞서 2000년대 이전 까지 국내에서는 음모나 성기가 노출되 고 직접 성행위까지 담긴 영상물은 몇몇 몰래카메라 영상만이 전부였다. 이에 뭇 남성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산 AV 물에 열광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PJ의 경우 이전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 여성의 음모와 성기 직접 노출 및 과감한 성행위 및 자위행 위를 유료로 볼 수 있는 다중 접속 인터 넷 방송을 통해 가리지 않고 전부 다 보 여줬다. 더욱이 PJ물을 찍는 제작자와 출연자 상당수가 기존 성인비디오 업계 관계자 다 보니 영상기법 역시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AV물과 비교해 봐도 크게 떨어 지는 수준이 아니었다. 이에 PJ가 출연 하는 PJ물은 국내서 큰 인기를 얻게 됐 으며, 특히 전국각지로 퍼져나간 성인PC 방이 주 유통경로로 사용됐다. 다만 PJ물의 경우 국내서는 제작이 불 법인 관계로 영상물 대부분이 캐나다 등 해외서 촬영된 뒤 국내로 역수입되는 유 통형태를 보였는데, 2000년대 중반을 넘 어서며 인터넷에 대한 정부단속이 강화 돼 현재는 그 씨앗이 말라버린 상황이 다. 무엇보다 당시 인기 PJ로 활동하던 상당수 여성들이 경찰에 검거된 뒤 이 바닥을 떠나 제대로 된 PJ물을 찍을 인 력자체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아이러니한 점은 VJ가 빠진 자리를 BJ 가 일부 메꿨으며 PJ가 나간 자리마저 BJ에서 어느 정도 커버해주고 있다는 점 이다. 성인용 개인방송에 목말라 있는 마니아들의 성적욕구를 PJ보다 더 빼어 난 미모의 매력적인 일반여성들이 채워 주고 있는 것이다.
은근 섹시하거나 완전 화끈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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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9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예쁘장하고 귀여 많이 받을 수 있고 큰돈을 벌수 있는 것 운 외모이기는 하지만 연예인과 견주기 인데, 현재 알려진 바로는 몇몇 인기 BJ 에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미모의 성인버 의 경우 매 월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 전 BJ들이 섹시함을 무기로 화끈한 버전 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눈매가 날카로 의 성인방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운 네티즌들은 별풍선을 모아 돈을 버는 재미난 사실은 은근 섹시 버전이 인기 BJ들의 집안 풍경이 몇 달에 한 번씩 완 가 많다고 하지만 화끈한 유형의 BJ에게 전히 바뀌고 있다 지적했다. 도 뭇 남성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것이 그렇다 보니 일부 네티즌들의 경우 성 다. 특히 이들은 화끈한 퍼포먼스의 마 인버전 BJ에 대해“별풍선 때문에 춤을 지막을 찬양하며 은근섹시 버전의 BJ는 추고 옷을 벗는여자들”이라 지적하며 진짜가 아니라 역설하고도 있다. ‘별창녀’라 속되게 부르고도 있다. 다만 성기 등 전신노출의 제약이 대다 돈이 아닌 또 다른 이유는 자기만족의 수 인터넷 방송에서도 적용되다 보니 이 경우로 이는 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하는 같이 화려한 퍼포먼스의 BJ의 경우 점차 데, 쇼걸 중에서도 돈 보다는 자기만족 유료회원제의 일부 성인방송에서만 그 차원에서 춤을 추는 사례가 있듯 일부 여성들 역시 모르는 상대 앞에서 옷을 춤을 추며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돈이 주목적이지만 일부는 자기만족 및 스트레스 해소 있다는 것이다. 한편 BJ에 열광하는 남성들에 대해서 관음증에 빠진 남성들 BJ에 환장, 한 번에 수백만원도 는 관음증의 일부라는 견해가 상당하다. 남성이 느끼는 변태적 성욕구 중 하나인 관음증의 새로운 유형이라는 것이다. 이 만 그렇지만도 않다. 엿보기의 매력에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와 관련 일본에는 돈을 주고 마음에 드 빠진 상당수 관음증 마니아들은 이 같은 는 여성을 지목하면 해당 여성이 유리창 영상을 더욱 퀄리티 있는 작품이라 칭송 그녀들이 모니터로 을 사이에 둔 방에서 야릇한 표정을 지 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K양의 미모가 향하는 이유는? 으며 여러 섹시한 포즈를 취해주는 업소 연예인 버금가는 수준이다 보니 그 같은 은근 섹시에 열광하며 그를 맹목적으로 은근한 버전이든 화끈한 유형이든 젊 가 있는데, BJ의 성인용 방송 역시 이와 따르는 열성팬도 늘고 있는 추세다. 고 매력적인 일반여성들이 생면부지 남 비슷한 포맷이라는 지적이다. 김대길 기자 K양 같이 은근 섹시 버전의 BJ들의 인 성들이 눈에 불을 켜고 보는 개인방송에 wolyo@hanmail.net 기가 높다보니 예쁘장한 얼굴과 글래머 서 야릇한 성인방송을 계속하는 이유는 스한 몸매을 갖춘 BJ들이 이와 비슷한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포맷의 개인방송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있다. 방송 시간 동안 참석자들에게 친근하게 우선은 돈이 되기 때 말을 걸어주기도 하고, 쉴 틈 없이 예쁜 문이다. 표정과 섹시한 포즈를 번갈아 보여주며 현재 국내서 가장 큰 남성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어내고 있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 는 것이다. 방송서비스의 경우 자신 이들이 은근 섹시 버전을 선호하는 이 의 마음에 든 BJ에게 별 유에 대해서는 음모 및 성기 등 전신을 풍선을 선물할 수 있고, 다 노출한다는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며, BJ는 선물 받은 별풍선 해당 행위를 일종의 섹시 퍼포먼스로 보 을 방송 서비스를 제공 면 19금 영화처럼 도덕적으로 문제될 게 하는 사이트를 통해 현 없다고 말할수도 있는 탓이다. 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반면 시작은 은근 섹시 버전과 비슷하 있다. 개인이 줄 수 있 지만 방송 마지막에 가서 볼 것 다보여 는 별풍선에 한계치도 주는 화끈한 유형의 성인버전 BJ들도 상 없다. 당한데, 이 경우 전반적인 미모는 은근 즉 방송이 인기가 많 섹시버전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을 으면 많을수록 별풍선을
PJ가 빠진 자리를 메꾸기 시작한 성인 버전 BJ도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일 단은 앞서 소개한‘박시후의 그녀’동영 상 속 주인공 K양의 경우처럼 은근한 섹시를 강조하는 타입이다. 이와 관련 현재 인터넷 상에 떠도는 K 양의 영상물을 살펴보면 전라(全裸)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같으면서도 결 코 음모 성기 그리고 엉덩이골을 있는 그대로 노출하진 않는다. 다보여주는 게 섹시가 아니란 걸 알고 있다는 듯 마지 막 주요부위만은 쉽게 보여주지 않는 방 송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얼핏 생각해 보면 해당 영상에 남성들이 실망할 거처럼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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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운세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통권 1241호
재미로보는 보는주간 주간운세 운세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재미로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3년 4월 12일~2013년 4월 18일
문제점들이 사방에서 당 주변정리를 하면서 휴식 곳으로 여행을 하거나 몸의 건강 상태가 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 중요한 의사 결정에 있어 범 소 쥐집을먼 떠나면 을 취하기에 알맞은 오늘 토끼 악의 날이기 때문에 용 음의 안정입니다. 신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 액운이 따릅니 뱀 길한 주간입니다. 한 주입니다. 다. 다. 1948년생: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 적으로 안정을 찾기를 바랍니다. 1960년생: 몸의 상태가 나쁘기 때 문에 괜시리 심각해 지고 한숨이 땅을 치는군요! 1972년생: 마음만 앞서서 여러 가 지 일들을 그릇 칠 수 있으니 마 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1984년생: 아픔도 슬픔도 내일이 면 추억으로 변합니다.
1949년생: 확실하게 처리한 일 들도 문제점이 발생하는 주간 입니다. 1961년생: 내 마음과 원대로 진 행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1973년생: 의견이 분분하더라 도 처음 정한 곳으로 결정한다 면 별다른 사고 없이 잘 진행 될 것입니다. 1985년생: 결혼을 생각 한다면 지금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이 바로 당신의 인연 입니다.
1950년생: 구입해야 할 물건들 이 많아 많은 지출이 예상됩니 다. 1962년생: 지금은 때가 아닙니 다. 여행 계획이 있으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1974년생: 계획하는 일들이 처 음에는 곤란할지 모르겠지만 점점 좋은 결과를 얻게 해 줍 니다. 1986년생: 회전속도가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해야 합니다.
여유와 안정을 취하면서 하루 를 보내야 합니다. 1951년생: 당신이 아무리 노력 한다 하더라도 결국 이길 수 없는 게임을 하고 있음을 알아 야 합니다. 1963년생: 예상 밖에 지출이 발생합니다. 1975년생: 가까운 미래에 좋은 일들이 생깁니다. 1987년생: 식구들간에 마찰이 있습니다.
1952년생: 서두르지 말고 천천 히, 의미를 잘 되새기면서 때를 기다리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 합니다. 1964년생: 애정 운이 좋게 반영 되는 한 주입니다. 1976년생: 지금은 기회 비용을 지불해야 할 시점입니다. 1988년생: 그 동안 노력했던 일 들이 한 순간에 와르르!! 망망함 은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1941년생: 혈기와 감정적인 분 위기 보다는 냉철인 이성이 요 구됩니다. 1953년생: 계획했던 일들에 대 해서 좋은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965년생: 그 동안 힘들게 싸워 왔던 일에 좋은 결실이 맺어 집 니다. 1977년생: 다툼과 오해가 반복 될 수 있으므로 오늘은 조용히 보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상대방이 인간적인 모 세운들 부처님 손 잘 잘못을 따지느라 시간 한 우물이라도 재대로 판 귀인의 도움을 빨리 오 돼지 습으로 개 늘받을당신은 말 계획을 원숭이 기회가 사과를 청해오 수 있는 운입니다. 바닥 안에서 맴 돌 수 밖에 양 을 허비하게 됩니다. 지 않으니 가슴 닭 다면 승산은 있습니다.
없을 운입니다. 1942년생: 호재로 작용을 하고 있으니 상당한 이윤을 올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1954년생: 당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붙들고 애를 태 울수록 손해가 됩니다. 1966년생: 이로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가 여간 심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78년생: 당신의 상황은 생각보 다 훨씬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1943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계 획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 됩니다. 1955년생: 사랑하는 남편이, 부 인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귀 를 기울여 주세요. 1967년생: 양쪽 날개를 잃은 듯 한 아픔이 있습니다. 1979년생: 대인관계가 아주 원 만해서 직장이나 학교에서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길한 날입 니다.
만 태우는 형국입니다. 1944년생: 어려운 미팅도 이번 주에 치른다면 문제 없습니다. 1956년생: 전혀 승산이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1968년생: 이번 주는 정신을 집중해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추진한다면 좋은 결과 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980년생: 나를 치고 올라오는 신참 후배들에게 쓴 고배를 마 실 수 있습니다.
1945년생: 이긴다 하더라도 원 수 지는 일이 훗날에 반영되어 더욱 곤란한 지경에 이르게 됩 니다. 1957년생: 천리 길도 한걸음부 터 입니다. 1969년생: 그 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좋은 결실이 되어 돌아 옵니다. 1981년생: 다 된밥에 재뿌리는 격이니 그 동안의 노력이 허사 로 돌아갈 운입니다.
1946년생: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일보 후퇴하는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기 바랍 니다. 1958년생: 그 동안 보고 싶었 던 그리운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한 주로 만들어 보세요. 1970년생: 일찍 귀가하여 가족 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도록! 1982년생: 가정에 금전운이 상 승하여 재물이 들어오나 질병 으로 인해 병원 지출이 예상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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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최대한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 는 것이 이롭습니다. 1947년생: 충동의 변동수가 유난 히 많은 한 주입니다. 사사건건 시비가 교차합니다. 1959년생: 여행이나 외출에 아주 길한 한 주입니다. 1971년생: 술자리는 좋지 않습니 다. 1983년생: 스스로 우환거리를 만 들고 있으니 심각하지 않을 수 없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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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사회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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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명예훼손 소송부터
지난 1일 근거없는 성접대 리스트 발언을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 에 오른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 였다. 여론의 반응을 인식한 허 전 청장 장은 “건설업자 윤씨와는 일면식도 없는데 성접대 리스트라니? 당황스 은“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 러워 말도 안 나온다”며“정신적 충 는 것을 밝히기 위해 그리 말한 것 격이 너무 크고, 무엇보다 가족들에 인지 결과적으로 내 이름이 더 많이 게 너무 미안하다. 무엇보다 자부심 공개되고, 의도치 않는 의혹 등이 난 을 가지고 몸담았던 경찰공직 생활 무하게 된 꼴”이라 난색을 드러냈다. 이 전 청장과 허 전 청장 외에 근 에 큰 오점이 남았다”고 분통을 터 거없는 성접대 리스트에 이름이 올 트렸다. 현재 이 청장은 법무법인 로텍을 라있는 한 대학 병원원장 A(58)씨는 통해 악성 트위터 사용자 55명을 정 “평생 의학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해 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본 적 없는 내가 건설업자와 무슨 관한 법률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친분이 있을 수 있겠나?”라며 아무 연관 없음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역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청장과 마찬가지로 근거없 시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있는 전직 는 성접대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허 검찰 관계자 B(67)씨 역시“아니 뗀 준영 전 경찰청장 역시“만일 성접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는 법인데 요 대 사건에 연루된 것이 사실이라면 즘은 불씨도 없는 굴뚝에서 산불처 할복자살을 할 것”이라 강력하게 부 럼 연기가 나긴 하더라”고 비틀었다. 한편,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도로 인한 바 있다. 이에 인터넷 누리꾼들 은 허 전 청장을 향해‘너무 무리한 퍼지고 있는 성접대 리스트 루머와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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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기에? 자살생각까지… ‘증권가찌라시부터 찌라시부터 ‘증권가 파문까지 ’ 파문까지 성접대 리스트 ’ 한 건설업자의 전현직 공무원 성접대 파문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강 원도 원주에 위치한 건설업자 윤모(56)씨의 별장 안에서 벌어진 난잡한 성접대 동영 상 수사 및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른바‘성접대 리스트’가 인터 넷과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유포되면서 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들의 실명이 인터넷 누리꾼들에 의해 거론되고 있어 또 한 번의 파문이 일 조짐이다. 관련해 국내 포털 사이트들은 한국 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정책에 따라 인위적으로 연관검색어를 생성 하거나 변경하지 않는다고 해명한 바 있지만, 사실상 우후죽순처럼 빠 르게 올라오고 있는 부분까지 단속 할 수 없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살인도 마다않는 증권가 찌라시 유언비어 근거없는 소문을 견디지 못해 자살 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
건에 실제 고소인이 아닌 아무 연관 도 없는 여성이 인터넷 누리꾼들로 부터 신상이 털리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배우 한혜진(31)씨와 오랜 시 간동안 연인으로 지냈던 가수 나얼 (34)씨의 경우에도 결별하고나서 퍼 진 근거없는 소문 때문에 피해를 호 소하기도 했으며, 한 때 세상을 떠들 썩하게 했던 ‘연예계 X파일’ 사건 때문에 임신설이 나돈 아이돌 출신 여가수 D씨 역시 근거없는 소문에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그 때문에 몇
불씨도 없는 굴뚝에서 연기만 무성하게 피어올라 살인까지 마다않는 유언비어 도대체 어디서부터? 한 인물도 있다. 지난 2008년 10월, 대중들로부터 국민 배우라 칭송받던 최진실(향년 39)씨가 세상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 을 끊는 사태가 발생했다. 최씨가 자 살한 이유에 대해서는 근거없이 떠 돌아다니고 있는 ‘증권가 찌라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증권 가 찌라시에는 최씨의 절친한 친구 로 알려진 개그우먼 정선희(41)씨의 남편이었던 배우 故안재환씨의 죽음 에 최씨가 사채를 하는 방식으로 돈 을 빌려줬다는 내용이 돌고 있었다. 소문의 무게를 견디지 못 한 최씨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 사건 을 계기로 대중들은 유언비어와도 같은 증권가 찌라시에 대해 엄중히 경계하게 됐다. 또한 지난 2월에 발생한 배우 박시 후(36·본명 박평호)씨 피소 사건도 역시 발 없는 말의 위력을 새삼 느 끼기 충분했다. 연예인 지망생을 성 폭행한 혐의로 현재까지도 서부경찰 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박씨의 사
년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D 씨 측은“당시 유언비어 때문에 데 뷔 후 처음으로 연예인 생활을 접어 야겠다는 결심까지 했었다”며“단지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그런 소문이 나도는 것이 억울할 따 름”이라 하소연 했다. D측에 따르면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당시 돌았던 소문 때문에 우울증 치료를 계속 받 고 있다. 성접대 리스트, 증권가 찌라시 등 과 관련한 억측과 루머가 갈수록 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 로까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한 정 신과 의학 박사는“‘너는 모르고 있 지만 나는 알고 있다’는 우월의식 때문에 소문이 억측과 루머를 양산 하는 꼴”이라며“특히 국민의 알 권 리를 보장해야 하는 언론이나 수사 기관 등이 신뢰와 도덕성에 흠집이 생겨서는 안 될 것”이라 일침을 가 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i.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사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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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금요일
통권 1241호
배우자를 정복해라! 우리는 이세상에 태어나서 보면 자기가 원하지도 않았 는데 어느 경우에는 거지로 도 태어나고 어떤 경우는 부 자집에 태어나는 경우도 있 고 대부분은 우리가 서민이 라고 하는 평인으로 태어나 게 됩니다. 그런데 평인이라 고 해서 편안하게 잘 사는 사 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 고 온갖 평상의 일들을 다 겪 는 부류를 이야기 하는 것이 지요. 그래서 우리의 평인 중 생들은 사실은 마음 편안한 날이 별로 없고 항상 불안하 고 더 나아가서는 금전적인 궁핍함 또는 건강이 상하기 도 하고 배우자 부모 자식으
로 인해서 많은 상처를 받고 사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그 러면 그렇게 흉하게 태어나 서 모진 고생을 다하고 이렇 게 생명을 부지하면서 살아 야 할까요. 그것은 자기의 업 때문입니다. 업이라고 하면 대개는 어떤 죄처럼 생각하 는데 업이라고 하는 것은 자 기의 과거의 습관을 이야기 합니다. 불가에서는 삼업이라 해서 몸으로 짓는 습관 말로 짓는 습관 의식으로 짓는 습 관 이런 것들이 자기의 의식 의 뿌리가 되어서 항상 자기 를 알게 모르게 영향력을 미 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생에 지은 죄업이
이생에 어떤 곳에 어떤 식으 로 나타나는가 하면 가장 강 하게 나타는 것이 자신의 배 우자에게 나타나고 그리고 부모 자식 형제 이렇게 자기 의 가장 가까이 있는 인연들 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것입 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기의 전생의 업을 극복할려고 하 면 제일먼저 자신의 배우자 를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가 배우자의 만 족도가 상당히 낮게 되는데 그것은 전생의 멧세지 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배우자를 미워 하고 증오하는 과정에 서 자식이 망가지고 더나아 가서는 자기 자신의 마음에
몸에 병이 들고 결국은 온갖 업보를 다 받게 되는 것이지 요. 그래서 우리 인생의 키워 드는 자신의 배우자에게 있 습니다. 자신의 배우자를 극 복하지 못하면 인생은 망가 지게 되어있습니다. 한번 이 혼하고 다시 재혼 하고 다시 이혼 하고 다시 재혼하고 그 래도 만족하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재 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 은 드물게 되는 것입니다. 그 런데도 세상에 정신문화가 상실하게 되니까 이혼이 그 렇게 만연하게 되는 것입니 다. 그렇지만 이혼이 반듯히 다 나빠다 하는 것은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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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서 나의 배우자가 자 기를 그렇게 괴롭게 한다고 하면 그것은 어떤 멧세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럴때는 나 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마시 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 고 당신은 정말 문제가 없고 완벽한 사람입니다. 나를 공 부시키기 위해 나에게 온 불 보살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참회하고 상대의 입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 래야 업장이 소멸되고 행복 한 삶을 사시게 될 것입니다.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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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복귀, 엠넷‘댄싱9’메인 MC 발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엠넷‘댄싱9’의 MC로 복귀한다. 엠넷은 최근“오상진이‘댄스서바이벌-댄싱9’의 메인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댄싱9’의 연출을 맡은 김용범 CP는“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있어 메인 MC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
라며“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한 진행과 다양한 예 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키운 빠른 상황 대처력을 믿는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오상진은 엠넷을 통해“긴장되지만‘댄싱9’ 을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레고 두 근거린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
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댄싱9’은‘슈퍼스타K’ 김용범 CP가 제 작해 주목 받고 있는 댄스 서바이벌이다. 총 상금 5억원으로 우승팀은 방송 후 단독공연기회까지 주 어지며, 나이, 장르, 국적, 경력에 상관없이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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