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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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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승리 김한길

쌓인 난제·닥쳐올 악재 ▲ 계파청산 미궁, 안철수도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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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쌓인 난제에 닥쳐 올 악재까지… 전대 승리가 전부 아냐

대 민주당 어디로 향하나 길시 시대 한길 김 김한 민주당이 김한길 체제를 새로이 구축하며 위기극복에 나섰으나, 당 앞 에 쌓인 난제들을 생각해 보면 결코 쉽지 않은 길이 될 전망이다. 일단 김 한길 신임 대표의 일차적인 목표는 계파갈등 해소인데 이부터 김 대표 뜻대로 될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안철수 의원과의 관계설정 역시 추 후 민주당 진로에 상당히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여겨지지만 마땅한 돌파 구가 안 보인다. 당내 최대 경쟁상대인 친노가 분열기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김 대표 입장에서 볼 때 다행이자 불행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하다.

지난 4일 민주당 전당대회서 비주류를 대 표해 온 김한길 후보가 호남계이자 범주류 측 후보로 분류되는 이용섭 후보를 누리고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다. 득표율 61.7% 를 기록, 예상치를 웃도는 대승이었다. 민주당 주변에서는 이번 전대 결과를 두 고 당의 핵심이자 근간이라 자처해 온 양대 세력‘친노와 호남계’모두가 동반퇴진하고 비주류가 득세하게 된 것이라 평가 중이다. 또한 당의 노선을 중도로 재설정하고 당명 에서‘통합’이란 단어마저 빼버렸다는 점에 10여 년 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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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50호 는 포퓰리즘 및 낡은 사고에 갇 힌 교조주의와도 결별할 것’이 라 선언했는데, 이에 대해“향 후 민주당이 무상복지 및 한미 FTA 전면 재협상에 있어 기존 과는 다른 태도를 보이게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더 불어 민주당이 이 같은 선택을 하게 될 경우 10% 내외를 밑돌 고 있는 지지율에 악영향이 있 을 수 있다는 우려도 상당하다.

계파갈등 해소가 첫 번째 과제

구축으로 변질돼 나타날 수도 와 새로운 민주당에 대한 반감 있다는 걱정으로 이어지고 있 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탈당 을 선언한 것과 달리, 노무현 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친노 세분화에 대 전 대통령의 적자 중 한 명이라 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 불리는 안 지사의 경우 전대 직 고 있는 중이다. 당 최대세력을 후 새로운 민주당 재건을 위해 자랑해 왔으며 진영 내 결속력 안철수 의원 영입설을 다시 한 도 대단한 친노였지만 잇따른 번 강력히 요구하는 등 김한길 선거 패배는 물론 전대 참패로 체제 아래서 친노로서 살길 모 인해 내부 분화를 겪게 될 것이 색에 나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란 전망이다. 이와 관련 모 야당 인사는 그리고 그 예로 들고 있는 것 이 문성근 전 고문의 탈당과 안 “친노 진영이 지난 비대위는 그 희정 지사의 눈에 띄는 행보이 렇다 쳐도 이번 새 지도부에서 다. 문 전 고문이 김한길 체제 도 선출직 최고위원 한 명을 배

안철수와 관계설정이 시급하나 선결 과제도 많아 호남표 끌어안기가 지역주의로 회귀 될 수 있어

세웠던 ‘중도주의로의 회귀’라 평하고도 있다. 당의 미래와 관련해서는 다소 어두운 예측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한길 대표가 당의 변화 와 혁신을 내세우며 당선의 영 광을 안았지만 공약 지켜내기 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야권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관계 설정 역시 민주당이나 김한길 대표의 뜻대로 될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앞서 언급했듯 친노는 물론

호남계까지 이번 전대를 통해 2 선으로 후퇴했다는 점은 김한 길 의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빠르면 오 는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안 철수 의원측과 대립각을 세우 며 경쟁관계에 돌입할지도 모 르는데 그 때 당의 존립을 책임 져 온 호남표가 민주당을 외면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 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한길 대표는 당 대표 선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계파주의 청산은 물론‘원칙 없

김한길 대표가 전대를 통해 신임 민주당 대표로 선출되기 하루 전인 지난 3일 친노 핵심 인사 중 한 명인 문성근 전 민 주당 상임고문은 탈당을 선언 하고 당을 나왔다. 문 고문 탈당에 대해 정치권 전문가 사이에서는“한 마디로 김한길 대표 밑에서는 단 하루 도 있기 싫다는 의미로 보인다” 며,“최근 나온 대선평가 보고 서가 기폭제가 돼 친노 주류와 비주류간 감정의 골이 여과 없 이 드러났다”고 지적 중이다. 이어 문 전 고문의 탈당이 민 주당 내 친노 주류의 대거 탈당 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선 이후 드러내 놓고 사이가 벌어진 양 측이 이번 전대를 기점으로 회 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관계가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이는 김한길 대표가 당선 소감 을 통해 밝힌 계파청산의 의지 가 그 가능성을 보이기도 전 계 파분열 내지 새로운 야당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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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출하지 못했다”고 언급한 뒤“다만 현 재 정치권에 이들을 받아 줄 만한 세력 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김한길 체제 아 래서 친노의 대거 탈당설은 소문으로만 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하다”고 밝 혔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친노 분열이 가시화 될 경우 김한길 대표에게는 긍 정적이고 부정적인 효과 모두가 있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김 대 표가 볼 때 경쟁상대가 약해진다는 점 에서는 당권 장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 전체로 볼 때는 친노 분열 이 되레 당세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안철수와 시급한 관계 정리도 필요 계파갈등이 당내 문제로 민주당의 현 재와 가까운 미래에 영향이 큰 사안이

통권 1250호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선 이전에는 문재인 의원을 앞세운 친노 진영에 맞설 카드로 김 대표가 안 의원을 선택했다는 것으로, 당 내 김한 길 대표 본인 세력이 그다지 크지 않다 는 점을 감안할 때 여타 비노세력을 결 집할 구심점으로 안 의원의 존재가 필 요했다는 설명이다. 대선 이후로 추락하는 당 지지율을 반등시키고 제1야당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안철수 의원 같은 스타 정 치인이 필요한 상황이란 의견들이 상당 하다. 또한 안철수 의원이 지금처럼 민주당 밖에 자리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 향후 민주당에게 새누리당보다 더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란 분 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민주당이 표 방하고 있는 중도노선이나 이를 위해 필요한 중도지지층 모두 안철수 의원 측과 중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가

압도적 지지로 당 대표 당선, 쌓인 난제는 걱정 계파청산 외치고 있으나 벌써부터 반대세력 나와 라면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관계설정 문제는 향후 몇 년 간의 민주당 진로와 연계된 난제로 여겨지고 있다. 앞서 김한길 대표는 이해찬 전 대표 에게 패했던 지난 번 당 대표 경선 당 시부터 안철수 의원측에게 러브콜을 날 린 바 있다. 대선후보로 활동하던 안 의원에게 민주당에 입당, 새로운 정치 를 함께 모색해 보자고 밝힌 것인데 이 같은 기조는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 다. 특히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 세력 중 안철수 의원에게 가장 부담스런 존 재로 여겨지던 친노세력이 대선 패배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자 안 의원에 대 한 구애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한길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게 입당 내지 정치적 동행을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민주당 상황 및 본인의 정치적 영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측 의 관계는 소극적인 협조체제에서 벗어 나질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 의원 상임위 배정 문제 등에 있어 민주당이 안철수 의원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 고 안 의원 역시 여의도 입성 이후 새 누리당 보다 민주당 지도부를 먼저 찾 아가는 성의를 보였지만 정작 입당 등 의 구체적 현안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되레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의원의 민주당 입당은 자충수 내지 자살행위” 라는 경고성 발언마저 터져 나오고 있 다. 또한 일각에서는“김한길 대표가 민 주당 계파갈등도 완전히 청산하지 못한 상태다 보니 외부에 있는 안철수 의원 과의 관계설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기도 이른 상황”이란 의견들도 상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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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만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 당과 관련해서는“안철수 신당 등장과 이를 빌미로 한 정계개 편은 민주당에게 치명타”라는 의견들과 함께,“다른 건 몰라 도 김한길 대표가 이를 견제하 는 노력은 지속할 것”이란 예측 이 힘을 얻고 있다.

DJ측근 복귀, 호남표는? 김한길 대표 체제 아래 민주 당 관련 호남세력을 어떻게 하 는가 하는 문제도 김 대표가 조 속히 해결 해야 할 난제 중 하 나로 손꼽힌다. 누차 언급했듯 지난 10년간 민주당 주력은 친노와 호남계 였으며 지금도 이 같은 구도에 큰 변화는 없다. 그런데 이 중 친노 진영은 김한길 대표와 갈 등을 빚고 있다는 점에서 김 대 표가 의지할 곳은 현재로서는 호남계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 다. 그런데 지난 전대를 통해 친 노는 물론 호남계 역시 뒷전으 로 물러나 버린 형국이라 김 대 표 입장에서는 호남소외론의 재부상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 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난 대선 당시 민 주당 출신이지만 친노 주류에 게 배척당한 뒤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일부 인사들처럼 김한 길 체제에서 소외감을 느낀 일 부 호남계 인사들이 안철수 의 원 편에 설지 모른다는 우려도 상당하다. 아울러 호남계 변심은 안철수 신당에 추진력이 될 수 있으며 야권 분열 및 민주당 와해로 귀 결될 것이란 의견들과 함께, 호 남표가 갈릴 경우 민주당이 제1 야당 지위를 존속할 수 있는 기 반이 없어진다는 주장이 상당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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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50호 이런 가운데 한 가지 눈에 띄 는 부분은 김한길 대표 체제에 서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 측 근 중 다수가 새 지도부 핵심으 로 다시금 등장하고 있다는 점 이다. 친노 성향 호남계 인사들 이 김한길 대표와 등을 돌리고 있지만 구(舊) 민주당계 비노계 인사들은 김 대표를 지지하고 나선 것. 일단 김한길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으로 정치권 에 입문, 국민의 정부 시절 문 화관광부 장관까지 지낸 인물 이며, 전대를 통해 최고위원에 당선된 우원식 의원도 평화민 주당에서 당료 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예정인 전병헌·김동철 의원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 와대 비서관을 지낸 인사들이 다. 이에 민주당 일각에서는 “호 남에서는 여전히 DJ에 대한 존 경심과 그리움이 상당하다”며 “DJ 측근들의 귀환이 그런 측면 에서 볼 때 호남인들에게 좋은 쪽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고 전 망했다. 반면 친노 진영측 인사들 사 이에서는 이 같은 당 흐름에 상 당히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도 있다. 김한길 체제 민주당이 자칫 호남에만 국한된 지역주 의 정당으로 회귀하는 것 아니 냐는 우려다. 한편 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동영 전 장관은 김한길 대표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하 방론’이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 대표 를 맡던 당시 당의 쇄신을 위해 천막당사를 차렸던 것처럼, 국 회 내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눈 에 보이는 쇄신을 단행해야 한 다는 것이다. 이재선 기자 j-sun22@wolyo.co.kr

통합에서 독자생존 노선으로 변경 이민정책 강화 나선 EU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영국 등 서유럽 및 중유럽 내 주요 국가들 사이에서 개방형으로 불리는 현행 이민정책에 대한 수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U 확대와 그에 따른 조치로 이뤄진 동 유럽 출신 이민자 유입이‘노동력 부족문 제’해결이란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주기도 했으나, 사회 불안요소 상승이란 부정적 효과로도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 문이다. 더불어 일부 국가에서는 동유럽 출신 이민자까지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이 되레 조만간 국가 재정의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독일에서는 EU 내 최고 빈민국으로 분류되는 불가리아와 루마니 아 출신 이민자가 늘어났는데, 이들 중 일

부가 조직폭력배를 결성하거나 매춘에 나 서 도시 전체 범죄율까지 상승 중인 것으 로 파악됐다. 프랑스 역시 루마니아 출신 조직폭력조 직과 소매치기 증가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며, 영국에서도 이들 동유럽 출신 노숙자에 의한 피해가 갈수록 커져 가는 모양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독일과 프랑스 등지 에서는 EU 차원의 이민규제책에 대한 목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으며, 영국의 모 보 수단체의 경우 EU 탈퇴까지 거론하고 있 는 상태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들 국가에서 동유럽 출신 이민자들에 대해서만 행해지고 있는 시간 당 2유로(2800원 대) 수준의 초저임 금에 대한 문제제기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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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

산으로 가는‘기초기술연구회’도 덕적 해이 심각

국가로부터 거액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성과는 부실하면서 인원을 부풀려 직원끼리 나눠갖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기초기술연구회와 연구회 소관 10개 출연연 등 모두 11개 기관을 대상 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 특히 KIST가 부당수령한 인건비와 연구비로 성과급 잔치를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kist 뿐만 아니라 한국 원자력연구원 직원은 제주도 학회 등 출장을 간 것으로 꾸미고 출장비를 챙겨 근무시간에 스크린경마장을 출입했던 것으로 밝혀 져 논란은 더욱더 가중될 전망이다. 이처럼 국민의 혈세가 줄줄 세어나가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감사원은 이번 감사결과를 기초 기술연구회 소관 10개 출연연의 기관평가에 반영하고 기관장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통보했다. 더불어 출연연의 부당집행금액 525억원에 대해 시정요구 또는 환수하도록 하는 한편 213억원을 예산에서 삭감토록 했다. 출연연의 비정 규직 편중 해소 방안 마련도 함께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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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경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연구 원들이 연구윤리를 완전히 무 시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 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무려 2조원의 연구비를 사용 하는 기초기술분야 정부출연연 구소들이 성과는 부실하면서 인원을 부풀려 받은 인건비 213 억원을 직원들끼리 나눠갖는 등 기강해이와 도덕불감증이 만연한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 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6일 기초기술 연구회와 연구회 소관 10개 출 연연 등 모두 11개 기관을 대상 으로 실시한 결과 한국기초과 학지원연구원과 KIST 등은 부 당수령한 인건비와 연구비로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밝 혀졌다. 뿐만아니라 한국원자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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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50호 원 직원은 거짓으로 제주도 학 회와 원전 등지로 출장을 간 것 처럼 꾸미고 출장비를 챙겨 근 무시간 중에 스크린경마장을 출입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 다. 또한 원자력연 등 7개 기관 직원 284명은 유흥주점이나 노 래방에서 법인카드로 2억6800만 원을 결제했다가 적발된 사례 도 드러났다. 기초지원연과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은

문제는 기초지원연은 2007〜 2011년 연구장비 관련 기술지원 사업 수익 34억3400만원을 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했는데 기술지 원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은 장 비 관련 비용으로만 쓰도록 규 정한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을 무시한 것으로 드 러나 더욱더 논란이 되고 있다. 감사원 조사결과 KIST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기 초기술연구회에 실제보다 36〜

체의 과학기술 발전전략에 나 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 다는 점이다. 이들 기초기술 분야 출연연의 총 R&D 연구비는 지난 2008년 1조 5천억원에서 2012년 2조원 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감사원 의 감사결과 연구 추진실적은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나면서 엉뚱한 곳에 연 구지원비가 줄줄 세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원자력연구원 직원, 출장비로 스크린경마장 출입 소속 연구원들이 대가성 대외 활동을 하면서도 사전승인을 받지 않거나 출장여비를 중복 수령한 사실이 여실히 밝혀졌 다.

50명씩 인원을 늘려 보고하고 더 타낸 인건비가 무려 58억원 이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직원들 성과급 등으로 부 당하게 집행한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과 밝혀졌다. 더욱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처 럼 출연연이 예산정원보다 적 은 정규직을 운용하면서 인원 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챙긴 인 건비는 무려 2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혈세 가 줄줄세어나가고 있다는 지 적이다. 뿐만 아니라 감사원 조사결과 출연연들이 이 돈으로 정부의 인건비 인상률 제한범위를 초 과해 연봉을 인상하거나 직원 성과급으로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출연연들은 직접 연구 를 수행해야 할 연구원의 90% 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스스로 경쟁력과 연구역량을 악화시켜온 것으로 드러나 도 덕적 불감증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20~30대 정규직 인력 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50대 정규직 인력 비중이 증가하는 등 고령화가 계속되면 국가 전

이에 따라 국가 R&D 예산과 인력의 낭비를 초래됐다는 논 란이 불거졌다. 감사원 조사결과 출연연의 연 구사업은 과제가 종료되면 다 른 연구기관에서 연구성과를 활용하고 중복 추진되는 일이 없도록 NTIS에 최종보고서를 등록해야 하지만 표준연·생명 연·천문연·기초지원연·핵융 합연·항우연 등 9개 출연연은 주요사업 보고서 64%를 NTIS 에 등록하지 않거나 연구책임 자로부터 제출받지 않았던 것 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유사 연구과제가 중복 추진되어도 사전에 검증이나 확인이 불가 능해 연구내용이 중복되는 정 부수탁사업과 주요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등 국가 R&D 예산과 인력의 낭비를 초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출연연들이 특허출 원을 남발하거나 등록된 특허 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엉뚱 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기술연 구회 소관 11개 출연연과 수리 연·극지연 등은 선행기술에 대한 사전조사 등 내부 심사없 이 무작위로 특허를 출원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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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출원 한 특허 6461건 가운데 12%인 785건이 무효처분 혹은 출원거 절돼 27억원의 출원비용만 낭 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은 또 이들 출연연이 보유한 특 허 대부분이 장기간 미활용 상 태라고 설명했다. 13개 출연연 보유 7218건의 특허 가운데 86.4%에 이르는 6237건은 아예 활용실적이 없었다. 이들 특허 의 활용률은 대부분 10%대를 밑돌았으며 특히 한국천문연구 원은 22건의 보유특허 중 활용 실적이 단 한 건도 없었다. 하 지만 기술성과 사업화 가능성 이 모두 낮은 이들 특허를 관리 하는데 출연연들은 매년 12억 원씩 4년간 총 45억원의 예산이 사용된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 과 확인됐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기초 기술 분야에 투입되는 연구개 발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데 기술무역적자 규모는 늘어 나고 가시적인 연구성과도 나 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달았 다"며 ”출연연들의 예산이 급증 하고 있으나 관리부실과 도덕 적해이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 나 국가 R&D사업 관리에 큰 허 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 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이번 감 사결과를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0개 출연연의 기관평가에 반 영하고 기관장 인사자료로 활 용하라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에게 통보했으며 더불어 출연 연의 부당집행금액 525억원에 대해 시정요구 또는 환수하도 록 하는 한편 213억원을 예산에 서 삭감토록 했다. 또한 이와 함께 출연연의 비 정규직 편중 해소 방안 마련도 통보됐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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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안전불감증 도마위에 올라… 지난 10일 현대제철에서 가스 누 출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산업현장의 안전관 리 시스템이 도마위에 올랐다. 앞서 삼성전자 불산 누출 사고에 이어 불과 일주일여 만에 발생한 것으로, 기업들의 미흡한 안전장치 가 연이어 인명피해를 키우고 있다 는 지적이다. 현대제철은 이날 새벽 1시30분께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아르곤가스로 인한 산소부족으로 내화물 전문 시 공업체 한국내화 직원 5명이 사망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당진제철소 전로제강공장 3전로 내 부 보수작업 장비를 철거하던 과정 에서 아르곤 가스 누기(漏氣)로 전 로내부에 산소가 결핍돼 발생한 것 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르곤 가스는 무색무취의 무독성 물질이지만, 공 기보다 무거워 아래쪽에 가라앉아 산소 결핍 상황을 부를 수 있다. 특히 이번 사고 현장에서 근로자 들이 가스 누출에 대비한 산소마스 크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안전불감증' 에 대한 논란은 더욱더 불거질 전 망이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 측은 “이번 작업이 가스 점검 관련 작업 이 아닌 단순 내화물 교체작업이다 보니 산소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 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면 큰 인 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현대제철측이 책임을 피하기는 어

려워 보인다. 사고가 발생한 후 신속하게 조치 하지 않은 점 또한 문제로 지적되 고 있다. 사고발생 4시간이 넘어서 야 노동청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된 것. 사망자 고용주인 한국내화 측은 사고 발생 4시간이 지난 오전 6시 37분께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 청에 사망자 발생 사실을 정식 보 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르 면 사업주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 실을 알자마자 담당 지방고용노동 관서의 장에게 상황을 곧바로 보고 하게 돼 있지만 이를 어긴 것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이번에 사 고를 일으킨 보수작업은 보통 2달 에 한 번씩 시행되는 작업이다. 통 상 실시하는 작업이다 보니 현대제 철 측에서는 별다른 위험의식을 갖 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 고 발생 이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책임을 피하기 어 려울 듯"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보통 근로자들이 작업 하는 중에는 아르곤 가스가 주입이 되면 안되는데 왜 주입됐는지도 의 문"이라며“사고가 난 전로에 대해 서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앞으 로 사고원인을 조사한 후 안전보건 진단명령 등의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현대제철은 사고 현장 에 서울 본사 직원들을 급파해 사 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정밀 조 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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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9


2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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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위부 소속 여간첩들 대거 검거 지난해 5월 위장 탈북 공작원 이씨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 붙잡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씨는 2000년 초 보 위부에서 공작원 교육을 받고 중국으로 파견돼 위조지폐를 중국 위안화로 교환

련된 북한 출신, 월남 재미교포 박모씨 를 중국으로 유인해 첩보 진위를 조사하 는 등의 활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이씨가 중국 내 북한 보위부 상급자의 명령에 따라 국내

이경애, 정신병 호소… 김미화,“남쪽이 좋아”전향 검찰,“‘밀봉교육’받은 북한의 치밀한 술수”라 일침 하는 역할을 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100만 달러(12억원)에 가까운 위조지폐 를 위안화로 교환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씨는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관

로 잠입한 것으로 보고, 그가 어떤 임무 를 수행하기 위해 잠입했는지 조사를 펼 쳤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보위부 소속

북한의‘마타하리’들이 활개친다! 탈북을 가장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이하 보위부) 소속 간첩들이 활개치고 있다. 지난 1월 탈북자 출신 유모(33)씨가 서울시 공무원 으로 일하면서 탈북자들에 관한 정보를 북한에 넘겨주는 등의 혐의 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에 의해 구속기소 됐으며, 앞서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한 여간첩 이경애(46)씨와 채팅을 통해 서울메 트로 1~4호선 기밀문서를 북한에 빼돌린 김미화(39)씨가 간첩활동 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모두 북한 보위부 소속 간첩이라는 공통 점이 있으며, 특히 여간첩 이씨와 김씨가 펼친 간첩행위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치밀하고 흥미진진해 대중들의 관심을 샀다.

여간첩 김씨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구 속됐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의 전동차 운행현황 과 사고내역, 승무원 근무현황,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요령이 담긴 문서 등을 대거 북한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씨에게 이와 같은 정보를 준 혐의로 전 서울메트로 간부 오모(52)씨도 함께 구 속됐다.

변호인“선처 부탁”VS 검찰“‘밀봉교육’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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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치밀한 술수” 지난 3일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이씨는 항소심 도중‘정신분열 증’을 호소해 공주치료감호소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에 따르면“이씨가 정신병을 앓고 있어 간첩 행위가 애초에 불가능했다”며 정신감정 신청을 재판부로 제출했고, 이 를 법원이 수용했다. 이에 검찰은“말도 안 된다”며 반발했지만 이씨를 심문한 서울고법 형사7부는“대한민국이 북한과 격이 다른 사회임을 간첩 혐의자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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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회 여줄 기회”라며 이씨의 손을 들 어주었다. 공주치료감호소로 보내진 이 씨는 지난해 5월 한 달간 정신 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씨의 변호인은 “이씨가 오래 전부터 정신분열증을 앓아 왔다”며 “북한이 이런 사람을 공작원으로 쓸 리가 없다”고 주 장했고, 그 증거로 이씨가 중국 에 머물 때 동거했던 남성이 찍 은 동영상 등을 제출했다. 변호 인이 제출한 동영상 속 이씨는 밤에 잠을 자다가도 발작 증상 을 보이는 등의 모습이 포착됐 고, 이를 토대로 변호인은 “피 고인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 고 법원에 간청했다. 그러나 검 찰은 “‘밀봉교육’을 받은 간첩 의 치밀한 술수”라는 말로 변호 인의 간청을 비난하고 나섰다. 앞서 한 차례 이씨의 정신감 정 신청을 기각한 바 있던 재판 부는 고심 끝에 변호인의 요청 을 수용했다. 이어 “피고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들어주고, 할 수 있는 기회를 다 주려 한 다”며“대한민국과 피고인이 지 내던 곳이 얼마나 큰 차이가 나 는지 보여줄 계기가 될 수도 있 다”고 수용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1년 12월 탈 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들어왔지 만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조사 받다 신분 위장 사실이 들통났 다.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 이 김일성대학 정치경제학과 준 박사(석사) 과정을 수료했고, 아이큐 163의 수재라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씨 는 신문센터 조사 중 안면과 팔 다리 마비 증세 등을 호소하며 10여 차례 외부 병원으로 나가 뇌 컴퓨터단층촬영(CT), 혈관자 기공명촬영(MRA) 등 정밀 검사 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를 검진한 검진의에 따르 면‘특이소견 없음’,‘꾀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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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50호 성 보임’등의 의견으로 별다른 병이 없다는 소견을 전했지만 구치소에서의 자살 소동과 1심 재판에서의 자백과 부인을 수차 례 반복하는 등의 특이증상을 보인 이씨는 국가정보원장 앞으 로 편지를 보내“변호사가 국가 보안법 해지·철폐를 말하고 보 위부 문제가 모두 거짓이라고 해야 한다고 시켰다”고 주장해 변호인과 검찰을 혼란에 빠뜨리 기도 했다.

간첩 김미화의 아찔한‘미인계’ 지난 2010년 5월 서울메트로 1〜4호선의 전동차 운행현황과 사고내역, 승무원 근무현황, 비 상사태 발생시 대처요령이 담긴 문서 등을 북한에 대거 빼돌린 간첩 김씨가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와 국정원으로부터 구속됐 다. 또한 김씨를 도와 북한에 이 같은 정보를 빼돌린 전 서울 메트로 간부 출신 오씨도 함께 구속됐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오씨로부터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 컴퓨터 에 저장된 종합사령실 비상연락 망과 서울지하철 1호선 사령실 비상연락망, 상황보고, 승무원 근무표, 전동차 운영상황보고서 등 대외비 문서 300여쪽을 받아 북한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 다. 더욱이 오씨는 김씨가 북한 보위부 소속 공작원이라는 사실 을 알면서도 그에게 정보를 넘 겼으며, 김씨와 함께 여행사를 경영하기 위해 3억원을 전달한 혐의와 수시로 중국을 방문하며 사실상 동거까지 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검찰 관계자는“오씨가 김 씨에게 빼돌려진 대외비 문건들 은 테러 등 악용될 소지가 있는

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 혔다. 검찰 조사에서 김씨는 오씨 뿐만 아닌 대학생 이모씨와 장 모씨, 조모씨 등을 통해서도 간 첩행위를 행해 온 것으로 드러 났다. 우선 대학생 이씨에게서 국내 주요 대학 현황을, 여행사 일을 하는 장씨와 조씨로부터는 경찰 등이 포함된 관광객 명단 을 넘겨받아 보위부 지도원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중국 국경 인근 자강 도 출신으로, 제약공장 약제사 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조선노 동당 당원증을 분실한 뒤 책임 을 모면하기 위해 보위부 공작 원으로 중국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마약밀 매 및 간첩활동 의심을 받아 중 국 공안에 붙잡혀 3차례 북송됐 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 중 국 지린성과 후난성 등지에서 조선족이나 중국 소수민족으로 위장해 현지 호텔에 취업한 뒤 오씨로부터 국내 정보를 수집, 보위부로부터“탈북자로 위장해 오씨 등과 연계해 활동하라”는 지시를 받고 라오스 주재 한국 대사관을 통해 입국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0년 법 원으로부터 공소 보류 판정에 의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을 맡은 검찰은“김씨 가 전향 의사를 확실하게 밝혔 고 간 이식수술이 필요할 정도 로 건강이 나쁘다는 점 등을 고 려해 이같이 처분했다”며“북한 보다 남한이 물질적으로 풍요롭 다는 사실을 알게 돼 자연스럽 게 전향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 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의 공소권은 앞으로 2년 동안 같은 범죄를 저지르거나 관련 규정을 위반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영일암‘누더기 스님’,6억 기부의 큰 뜻 지난 5일 동국대 측은“부산 영일 암 주지 현웅스님이 은행 계좌를 통 해 6억 원을 입금해 주셨다”며 "이와 관련해 특별한 말이 없었기에 깜짝 놀라 전화를 걸어보니 ‘대단한 일도 아닌데 굳이 연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 다. 이어 “스님께서 ‘학생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그 돈을 써 줬으면 좋겠 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현웅스님이 6억이라는 돈을 스스럼 없이 기부한데에는 한 신문을 보고나 서부터다. 스님이 보고 있던 신문에는 모 기업 회장이 모교인 동국대에 100 억원 쾌척소식이 담겨져 있었고, 이를 접한 스님은 신문을 보고 있는 내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 다. 그리하여 스님은 그동안 운영해온 사찰의 전 재산인 6억원을 동국대에 기부하기로 마음먹고 은행을 통해 곧 바로 학교계좌로 송금. 대학을 찾아 기부하는 일반적인 관례를 깨고 기부 금 약정서를 쓴 다음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웅스님은 사찰이 위치한 기장군 에서 일명‘4무(無)스님’으로 통한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자동차, 인터넷 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소지하고 다 니는 ‘4가지가 없는 스님’이란 뜻이 다. 또한 현웅스님은‘누더기 스님’이 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40대 중반에 출가한 것으로 알려진 현웅스님은 그 때부터 줄곧 입어온 30년 된 승복을 수 십 차례 기우기를 반복했으며, 이 때문에 스님의 승복은 낡고 헤져 더 이상 손볼 곳조차 없는 상태다. 아울 러 스님은 20년 가까이 자동차 대신 소형 오토바이 한 대로 절 살림을 책 임져 왔다. 한 달 기름값은 4천원. 그 러나 이 마저 공양주 보살이 시장을 볼 때 주로 이용할 뿐인 것으로 알려 졌다. 현웅스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에도 사찰 소유 토지가 개발되면서 받은 보상금 3억7 천만원을 전부 동국대 일산불교 병원, 불교텔레비전, 논산군법당 등지에 각 각 1억원씩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 혀지게 된 것. 2천만원 규모의 납세도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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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으로부터 기부금을 2차례나 받 은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현웅스님에 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부산으로 건너가 부산시에 위치한 동 국대 병원을 통해 건강검진과 식사 대접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 나 현웅스님은 이마저도 한사코 거절 했으며 대신 김 총장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현웅스님은 “출가할 때 빈손으로 출가했고, 사찰 의 모든 재산도 신도들의 보시로 모 인 삼보정재(三寶淨財)일 뿐”이라는 말로 기부 사유를 밝혔다. 한편, 현웅스님으로부터 2차례나 기 부금을 받은 동국대 김 총장은“부처 님 오신 날을 앞두고 스님께서 사회 를 환하게 하는 매우 뜻 깊은 연등 하나를 밝히신 것”이라며 “소중하게 큰 뜻을 간직해 인재육성에 사용하겠 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웅스님의 기부금과 관련해 동국 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현 응스님은 동국대 출신도 아니고, 동국 대와는 그 어떠한 깊은 인연이 있어 서 기부를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동국대는 6억의 기부금을 놓고 “일단 스님과의 의논을 거친 다음 학 교내 시설 확충이나 장학금 등 지속 적으로 사용 가능한 곳에 투자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동국대 측 은 지난 2007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 스님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 금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 그와 관련해 동국대에서는 세미나실 중 한 곳의 이름을 스님의 법명을 따 지었다고 한다. 동국대는 앞의 전례를 들려주며 그러한 용도로 기부금을 사 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현웅스님의 기사를 접한 인터 넷 누리꾼들은 일제히 “간만에 들려 온 훈훈한 소식. 내가 다 스님께 감사 하다는 인사 하고 싶다”,“6억이라는 돈을 기부하기 쉽지 않은데 스님은 이 시대 진정한 불제자이십니다. 감동 받았습니다”,“현웅스님의 겸손함과 절제를 본받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댓글로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예수현 기자 ysh@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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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보증서준 빚도 파산이 되나요? 저는 몇 년 전에 잘 아는 친구가 가게를 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돈을 빌 려주는 사람이 개인 보증을 원하는데 보증을 서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해서 보증을 서 주었습니다. 그 친구는 가게를 새로 차렸고 처음 일 년은 돈도 잘 갚 더니 언제부터 인가 연락이 안 되더니 변호사 사무실에서 편지가 오고 지금은 콜렉션 회사에서 돈을 내라고 독촉이 옵니다. 나중에 알아보았더니 그 친구는 가게를 팔고 한국으로 잠적 했다고 합니다. 내가 보증을 서 주었을 때 가게를 저당 잡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어렸을 적부터의 친구에게 너무 하는 게 아 닌가 싶어 안했는데 심한 배신감을 느끼면서 삶에 회의까지 느껴집니다. 저는 지금 주급 받으면서 일하고 집이 있고 크레딧 카드빚이 조금 있습니다. 제가 보증을 한 돈은 갚을 능력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제가 파산을 해야 하는지 어 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문을 구합니다. (퀸즈 박)

박 선생님 심정이 어떠실지 가히 짐 작이 갑니다. 죽마고우 친구의 부탁이 라 내심 걱정이 돼도 선뜻 보증을 서주 었는데 친구가 한마디 상의도 없이 혼 자 가게를 팔고 그것도 모자라 한국으 로 잠적 했으니 보증 선 돈의 책임도

문제이지만 믿었던 친구의 배신에 더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박 선생님께서 파산 선고를 하셔서 빚을 청산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 산이란 아무나 신청한다고 파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박 선생님이 파산을 하

실 수 있는지는 박 선생님의 현재 경제 력, 소유한 집의 가치, 크래딧 카드빚 의 성향 등등을 확실히 알아야 확실한 대답을 해 드릴 수 있지만 제 임의대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소유하신 집에 관해서 말씀 드 리자면 집의 전체 모게지 금액과 현재 집의 시세 가격이 차액이 15만 불 이하 이면 파산 신청을 하셔도 집을 소유 하 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현재 남 은 전체 모게지 금액이 30만 불인데 현 재 부동산 시세 가격이 40만 불이라면 차액이 10만 불이므로 파산 신고를 하 고도 모게지를 계속 내실 수 있다면 파 산 신고와 상관없이 집을 소유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산 법원에서 정해 진 부동산의 공제 금액이 15만 불이며 현재 남은 전체 모기지의 금액과 현재 부동산의 시세 금액의 차액이 15만 불 미만 이고 채무자가 모기지 갚을 능력 만 된다면 집을 소유 할 수 있고 만약 에 차액이 15만 불이 넘어도 많은 차액 이 아니라면 차액을 법원에 내고 집을 소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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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 만 불 나고 그 돈을 파산 법원에 낼 수 없다면 파산 신청을 포기 하셔야 합니다. 차액이 많은 경우 채무자는 이 런 생각을 합니다. 현재 시세 가격을 낮춰서 법원에 서류를 내면 법원에서 모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 렇게 차액이 많은 경우에는 법원에서 부동산 감정사를 내 보내 감정을 하거 나 아니면 세 군데의 다른 부동산 감정 서를 요구 하므로 조작 할 수 없습니 다. 채무자의 경제력이란 채무자의 일 년 연봉이 파산 법원에서 정해놓은 중산층 의 연봉 금액 미만이면 파산 신청이 가 능 합니다. 파산 법원에서 정해 놓은 중산층 연봉이란 가족 단위로 금액이 다릅니다. 채무자가 부양하는 가족의 수에 따라 금액이 다르며 채무자의 연 봉을 증명해 주는 것으로는 세금 보고 서와 현재 받는 주급 명세서 이겠습니 다. 세금 보고서와 주급 명세서는 파산 신청 시 채무자가 법원에 제출 해야만 하는 서류 중의 하나 입니다. 파산 법 원에서 정해 놓은 중산층 연봉 금액은


광고문의: 718.539.8890~1 매일 바뀝니다. 이 금액은 현재 사회 의 경제 흐름에 기준을 두기 때문에 경제가 안 좋으면 금액도 감소되고 경제가 좋으면 금액도 상승 합니다. 또한 미국의 주마다 금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뉴욕 주를 예를 들자면 2인 가족; $ 57,777.00, 3인 가족: $68,396.00, 4인 가족; $83,942.00 5인 가족: $83,942.00 입니다. 이 금액은 항상 고정되어 있 는 금액이 아니라 변동할 수 있는 금 액이지만 거의 이 금액에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위에 적힌 금액은 파산 신청 하는 채무자의 수입에 한 정된 것이 아니고 맞벌이 부부의 경 우는 부부의 수입을 합산 한 금액이 므로 만약 남편이 파산 신청을 하는 데 부인도 수입이 있다면 부부의 수 입을 합산한 금액이 법원에서 정한 연봉의 금액 미만이어야 파산이 가능 합니다. 어떤 분은 아내가 파산 신청 을 하려는데 아내 수입은 얼마 되지 않은데 남편 수입이 많아, 두 사람의 연봉을 합한 금액이 파산 법원에서 정해놓은 금액보다 높아 파산 신청을 못 하신 분도 계십니다. 이 글을 읽으 시는 분들 중에는 내가 파산을 하는 데 왜 배우자의 수입이 파산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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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이 있는지 의문이 드시겠지만 파 산 법원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며 법원 에 제출하는 서류에 부부의 수입이 얼마인지 기록을 해야만 합니다. 박 선생님의 경우는 제가 위에 설 명한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맞으면 파산 신청을 하셔서 보증을 선 빚을 청산 하실 수 있으시지만 만 약 박 선생님의 크레딧이 좋고 보증 선 빚에 고소가 아직 안 들어 왔다면 채권자와 타당한 합의를 보셔서 정리 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하 지만 고소가 들어가서 저지먼트가 이 미 나와 있는 상태라면 파산 신청 하 시는 것이 현명 하겠습니다. 저지먼트 가 이미 나와 있다는 뜻은 박 선생님 의 크레딧이 이미 나빠져 있다는 뜻 이기도 합니다. 법원에서 내려지는 저지먼트는 채 무자의 크레딧 리포트에 자동으로 올 라가며 고소 들어 왔던 기록도 크레 딧 리포트에 올라갑니다. 이미 크레딧 이 망가지고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 이 없다면 파산 신청해서 저지먼트도 없애고 빚도 청산 하면서 다른 크레 딧 카드빚도 함께 파산 하는데 포함 시켜 빚 정리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댄밀러 변호사님께 질문 하고 싶으신 분은 댄밀러 변호사 사무실로 질문 사항을 적으셔서 팩스:718-369-2029 또는 이메일: swkim57@gmail.com으로 보내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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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밀어내기’관행 칼날 겨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남양유업 사태로 야기된 유업계의‘밀어내기' 관행에 칼을 들이댔다. 공정위 는 지난 8일 남양유업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와 한 국야쿠르트, 빙그레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 다. 조사관을 급파해 대리점 관리 현황·마케팅영 업 관련 자료 등 고강도 조사를 이틀간 진행할 예 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정거래위원장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남양유업 사태를 언급하며 "공정위가 기업과 기업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사안이 터지고 난 뒤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자칫 뒷북행정이 될 수 있다"며 "이슈가 될 만한 사 안이 무엇인지 미리 검토해서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솜방망이 처벌' 지적을 받 지 않도록 불공정 거래 사건을 검토할 때 면밀하게 조사해 엄정한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최근 남양유업의 악질적 횡포를 접수하 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증거 및 각종 혐의에 대한 입증 작업에 착수했다. 남양유업 횡포에 대한 관련 혐의가 입증될 시에는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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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남용이나 구매 강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로 처벌 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유업계는 혹시‘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남양유업의 사태가 생 각보다 크게 확대되고 있어 몸을 낮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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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요법 78

약력

제2편

미국의 선각자 명의들 자연요법 연구소와 자연요법 의사들

미국에서는 약 아닌 대체요법 (자연요법)으로 현대의학이 고 치지 못하는 고질적인 난치병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있는데, 오랫 동안 이 선각자 명의들의 월간 임상보고서-실제로 어떤 환자를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어떻게 고쳤는가- 하는 것을 읽 으면서 제가 느낀 점은 각 명의 마다 특별히 잘 고치는 분야가 모든 사람들이 이 부분을 놓치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서 폴이 들었던 것과 똑같은 치 한 무기를 써야 합니다. 좋아하 여기에 폴이나 그의 암 전문의 료법을 제시 받았습니다. 그러나 든 싫어하든 그것은 수술이나 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죽이고 것은 물론 저의 주관적인 관점 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결과 폴과 달리 그는 DMSO와 과산화 항암치료 혹은 둘 다입니다. 연 면역력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부 입니다만 아래에 적은 분들은 가 나왔는데도 말입니다. 당신은 수소 혈관주사를 거부했습니다. 구결과에 의하면 항암주사는 암 족합니다. 왜 암이 생기게 되었 대표적인 선각자 명의들과 그 그 암 전문의가 이 보완요법이 그는 폴이 택했던 영양제, 보조 세포를 죽인다는 것이 밝혀졌습 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분들의 전공분야입니다.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런 기적 제도 먹지 않았습니다. 짐이 방 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항암주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1. 줄리안 휘태커 박사(Dr. 같은 일이 일어났나 하고 알고 사선 치료를 받은 지 1년 후 그 사는 당신도 죽입니다. 그래서 것과 같습니다. 물이 새지 않게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으 의 암은 재발되었습니다. 전보다 당신은 항암주사만 맞아서는 안 독부터 고쳐야 되지 않나요? 위 Julian Whitaker;MD) 당뇨병, 고혈압, 뇌질환, 심장 십니까? 그러나 슬프게도 그러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의 암 전 됩니다. 전통의사들은 달랑 항암 에서 말한 4가지 방법을 다 실 행한다면 당신의 암을 죽일 확 병, 정신병, 영양소를 이용한 치 지 않았습니다. 어떤 의사들이 문의는 다시 방사선 치료를 시 주사만 놓지만요. 률은 훨씬 늘어납니다. 다음 달 료를 비롯한 거의 모든 분야. 얼마나 마음이 닫혀 있는지를 작했는데 예후는 좋지 않았습니 2) 당신을 항암주사로부터 보 에는 위의 4가지에 대한 세부사 Dartmouth와 Emroy의대를 나오 보여 주는 실례라고 하겠습니다. 다. 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제 1편 신 자연요법계의 살아 있는 전 물론 위 두 사람의 예가 내가 호하세요 5년이 지났지만 폴은 아주 멀 항암주사의 부작용을 100% 없 “암은 자연요법이라야”에서 썼 설 쩡합니다. 아주 건강합니다. 암 쓴 방법이 좋다는 것을 100% 증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방사 명해 주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 애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는 습니다). 이상이 샬렌버그 박사의 임상 명의 중 한 분으로 특히 당뇨병 선 치료의 후유증도 모두 없어 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 암 전문의는 드뭅니다. 이 부작 졌습니다. 예를 들어 그가 받았 은 위의 예가 드문 것이 아니라 용을 없애는 치료법은 많은 실 보고 내용입니다. 저는 암과 싸 의 자연요법으로는 세계 최고, 던 엄청난 방사선 치료는 일반 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많은 환 제치료에서 효과가 증명되었습 우려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당대 최고입니다. 말기 당뇨환자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탕 및 가 찾아오면 그 즉시 하는 일은 적으로 치아를 못쓰게 만들고 자들이 찾아와서“내 암 전문의 니다. 설탕으로 빨리 변화하는 탄수화 당뇨약을 바로 끊는 것이라고 침샘에서 침 분비도 못하게 만 는 저의 치료 성과가 너무나 좋 3) 전반적 건강상태와 면역력 물을 적게 먹는 것(쌀밥, 흰 밀 합니다. 30여년 간 수천 수만 명 듭니다. 그러나 폴의 치아는 완 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라 가루 등으로 만든 음식)은 한 예 의 말기 당뇨병환자, 합병증환자 전합니다. 침 분비도 처음에는 고 말해 줍니다. 나는 나의 포괄 을 높이세요 나는 암환자들에게“암을 이기 가 됩니다. 암세포는 설탕을 먹 를 오로지 운동, 식사요법, 영양 낮았으나 지금은 50%까지 회복 적인 치료법이 성공한다는 자신 되었습니다. 침샘의 침 분비가 을 갖고 있습니다. 내 치료법은 려면 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고 삽니다. 우리 몸 속에는 5천 소요법, 광선요법, 해독요법, 산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매우 드 암세포를 모든 각도에서 공격합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 개 정도의 암세포가 항상 있는 소요법으로 완치시킨 분입니다. 문 일입니다. 그 많은 방사선 치 니다. 그러면서도 몸의 면역체계 다. 불행하게도 암에 걸렸을 때 데 설탕을 많이 먹으면 암세포 당뇨약 사용에 극히 비판적입니 를 강화시킵니다. 나의 암 치료 는 건강이 많이 나빠져 있습니 를 키우는 것이 됩니다. 자연요 다. 료 후에도 말입니다. <다음호에 계속> 요법 4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 다. 그래서 나는 좋은 영양소, 법의 명의들은 근본치료를 위해 훨씬 더 많이 공부하고 오래 전 해독, 산소주입을 통해 환자의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똑같은 암을 가졌던 짐의 경우 다. 에 사용되었던 치료 법 중 좋은 건강과 면역력을 높입니다. 646-733-6884 것을 발굴하고 응용합니다. 이런 판매문의 718-539-8890/1 1) 암세포를 죽이든지 수술로 짐은 폴과 똑같은 진단을 받고 4) 암이 일어난 근본원인을 밝 분들은 인체를 한 차원 높은 곳 42-27 162 St., 2Fl. 내게 왔습니다. 암의 크기도 비 제거합니다 에서 봅니다. Flushing, NY 11358 암을 죽이기를 원한다면 강력 혀 내고 치료합니다 슷했습니다. 그는 VA병원에 가

“왜 자연요법인가”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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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연예

2013년 5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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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장윤정 측“도경완과 친정부 모시고 신접살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6월로 앞당겼다. 최근 방송된 SBS‘한밤의 TV연예’에선 장윤정 도경완 아나운서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도경 완 아나운서는 장윤정의 가정사가 의도치 않게 공 개됐고 예비신부를 위한 마음에 그녀를 설득, 혼인 신고를 미리했다고.

또한 결혼식 날짜를 9월에서 6월로 앞당긴 이유 에 대해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맡은 관계자는 방 송을 통해“결혼 준비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고 굳이 9월까지 가야 하느냐는 의견이 오갔다. 이에 신랑인 도경완이 당 기는 것도 좋다고 말했고 결국 날짜가 앞당겨졌 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장윤 정과 도경완이 장윤정의 아버지를 모시고 살 예정 이라고 전했다.“장윤정씨 아버님이 조금 편찮으셔 서 신접살림을 세분이 사는 집으로 알아보고 있 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6월 28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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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사회

2013년 5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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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가리지 않는

방 · 다 · 티·켓

불법적인 방법으로‘성(性) 쾌락'에 빠져드는 사례는 대도시 뿐 아니라 중소도시와 시골마을에서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에는‘읍면동' 단위의 시골마을에서도 조선족과 중국 한족 등 외국여성들이 이른바‘티켓다방'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성매매 '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준다. 특히 군부대가 있는 지역일수록 탈법 다방들의 티켓 영업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시정행정당국의 제재가 없다보니 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방치되고 있다 는 점이다. 인근 주민들은 공공연한 장소에서 성매매알선과 티켓영업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본지는 강원도 철 원 인근 마을을 찾아 티켓다방의 실태를 짚어봤다.

근로자의 날이었던 지난 1일 저녁 8시 경 강원도 철원 근방의 한적한 시골마을. 마을에 들어서자 길 양편 으로 약 50여개의 다방들이 손님맞 이(?) 준비가 한창이었다. 기자가 인근 식당에 들러 즐비한 다방에 놀

랐다고 하자 식당주인 A(여, 53)씨 는“예전에 한집 건너 한집 있는 식이었다”라며 “5000원짜리 국 밥을 시켜도 (다방)아가씨를 불러서 (같이) 먹는 동네가 이 동네다”고 귓띔했다. 이내 자리를 옮긴 근처 의 한 다방에서는 조선족 마담이 중국 한족 여성 2 명을 데리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모두 40대 전후의 중년 여성들로 한국행에 몸을 실은지 얼마 안되는 종사들이었다. 중국 지린성에서 온 지 석 달 됐다는 조선족 여성은“돈을 벌기 위해 타향살이도 마다하지 않는데 벌이가 시원찮다”라며“예전 에는 열심히만 일하면 자기 가게 하 나 정도는 차릴수 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와서 일해보니 녹록치가 않다” 고 하소연했다. 그에게 티켓다방 얘기를 살짝 꺼 내자 조선족 여성은“요즘은 단속이 심해서 그런 짓 하다가 걸리면 벌금 이 더 나간다”며 말을 아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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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그럼 대부분의 손님들이 차만 마시고 가냐?’고 되묻자 그는“과거 한창 잘 될 때에는 가게들이 현장에 서 즉석놀이(성매매)를 했다는 소리 는 듣기는 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 다. 하지만 몇몇 가게는 아직도 재 미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꼬리 를 흐렸다. 기자 신분을 밝힌 후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건낸 질 문에 충격적인 얘기가 들려왔다.

“붕어빵 팔다가도 여관바리에 나서는 성매매 여성도 있다?” 그는“단속이 떠서 걸리면 장사고 뭐고 신세 망친다”라며“하지만 목 구멍이 포도청이다보니 안 할 수는 없고 대부분 암암리에 성매매를 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곳에서 거주하는 대부분 의 여성들은 성매매 종사자들이다. 인근의 한 성매매 여성은 여관 앞에 서 붕어빵을 팔다가 적은 화대 값으 로 몸을 팔기도 한다”고 말했다. 화대 값만 얼추 맞으면 화장실에 서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식당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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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노래방 등 아무데서나 아가씨를 기자가 찾은 또 다른 영업장에서는 불러도 업소 주인이 모두 다방과 연결시 ‘북창동 스탠드' 등 퇴폐영업을 암시하 켜준다는 것이 조선족 마담의 설명이었 는 간판들도 곳곳에 눈에 띈다. 거리에 다. 작은 시골 동네에 모텔이 즐비한 이 서는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중국아가 유도 여기에 있다고 한다. 모텔 객실에 씨들이 안마업소 홍보전단지를 돌렸다. 는 티켓다방 전화번호가 여기저기 적혀 한 식당 주인은“코앞에 공단이 있고 있다. 주변에 군부대도 있어 몇 달 전까지만 일부 티켓다방들은 아예 대놓고“2차 해도 밤마다 도로에 차량이 엉킬 정도로 없는 단순 차 배달은 하지 않는다"며 노 유흥업소들이 호황을 누렸다"고 말했다. 골적인 태도를 보이는 곳도 있다. 인근 한 노래주점 마담은“여기는 지금 성 에 또 다른 술집 주인 B(여,49)씨는“어 매매 단속이 심해 아가씨들을 2차에 보 떤 할배들은 논에서 일하다가도 커피를 내지 않는다"면서도“다른 주인이 운영 시킨다”라며“할배들의 주요 목적은 오 하는 길 건너 룸살롱에서는 2차가 가능 로지 2차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다"고 말했다. B씨는“시골이다 보니 막차탄 사람들 특히‘티켓다방'을 중심으로 일상화된 이 대부분 오는 곳이다. 이쪽에서 일하 ‘성매매' 문제는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 면서 몸 아낀다고 생각하면 못한다. 그 섰다. 외국여성의 무차별적인 성산업 유 렇다보니 막장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고 입 문제와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털어놨다. 약물 유통문제도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 기자는 차로 30분 거리인‘읍'으로 나 인다. 또 국가산업단지 바로 옆에 퇴폐 가 봤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역시‘티 업소 등 유해업소들을 대규모로 허가한 켓다방' 수백 곳이 영업 중이었다. 여기 관계당국의 태도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에다 ‘안마시술소'와 ‘단란주점', ‘마사 는 지적이다. 지업소' 등도 빼곡히 들어서 손님을 유 인근 재래 시장의 한 상인은“더이상 혹하고 있었다. 시골에도 암암리에 성매 퇴폐 영업소가 안생겼으면 좋겠지만 만 매가 활개를 치고 있다. 오히려 시골이 약 그들이 없다면 지역 경제가 돌아가지 라서 더욱더 진하고 음난한 성매매가 기 않을 것”이라며“그래도 인근 지역이 활 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화 된 이유는 다 그 때문(성매매)이 최근 불법성매매에 대한 경찰 단속이 다”고 말했다. 강화되면서 업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지 심지어 일부 인근 주민 상인들 가운데 만, 불법 퇴폐영업이 쉽게 사라질 기미 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성매매 는 없어보인다. 특히 시골까지 뻗은 불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법 성매매는 관련 당국의 단속을 피해 30년간 한자리에서 미용실을 했다는 더욱더 교묘하게 진화 되고 있음을 알 가게 주인은 C씨는“다방 아가씨들이 없 수 있다. 한 안마시술소 주인은“이 동 으면 문 닫아야 한다”라며“어디나 마찬 네는 손님과 말썽만 없으면 진짜 조용한 가지지만 좋은게 있으면 나쁜게 있고 나 편"이라며“서울과 달리 경찰이나 구청 쁜게 있으면 좋은게 있는 것 아니겠냐” 이 단속을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고 반문했다.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다들 먹고 살려고 하는 짓 모텔 주인은“경기가 안 좋은 건 사실 인데 누가 누굴 욕하겠냐”고 덧붙였다. 이지만 단속만 피하면 먹고 사는 건 지 하지만 인근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 장없다"며 “특히 낮 시간 동안 대실이 는“오래전부터 티켓다방이 활성화 되어 많은 주말이 평일보다 수익이 더 높은 있었다. 아이들의 교육에 좋지 않은 것 편"이라고 설명했다. 은 사실이다. 관련 당국에서도 보여주기 식의 단속만 이뤄질 뿐 민원을 넣어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인근 모텔, 낮에는 방이 김대길 기자 없는 정도‘불야성’ wol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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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9


50 운세

2013년 5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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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보는 보는주간 주간운세 운세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재미로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3년 5월 17일~2013년 5월 23일

꼭 도움만 되는 사람만 있 맘 상하고 속이 상하더라 필요는 없 결단성 있게 서둘러 차분해라. 그래야 주변에 백사가 여일 하고만사가 소 범 쥐이남을꾸준히부러워묵묵히할 나의 는 게 아니다. 백해무익하 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토끼 조치를 함이 현명할 용 서 도움을 받아 어려운 문 뱀 편안하니 부러울 게 없겠 일에 던 사람도 때로는 나에게 귀인 말구 여유롭게 대처하라. 최선을 다하면 성취하리라.

36년생 : 지금은 한눈 팔 때가 아 니니 주어진 일에 최선을. 48년생 : 모든 일을 상대에게 진 실되게 고백하라 전화위복 될 것 임 60년생 : 집안 식구, 지인에게 현 재의 상황을 상의하면 문제 해결 될 듯. 72년생 : 현재의 상태는 유지함이 양호. 84년생 :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

이 되는 법이다. 37년생 : 최선을 다한 만큼 결 과는 내 뜻대로 이루어진다. 49년생 : 최선을 다한 만큼 조 금만 더해라. 이루어진다. 61년생 : 내가 먼저 변화해야 상대도 변한다. 73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라. 모든 게 지나치면 화를 부르니. 85년생 : 가까운 사람한태서 배 신수가 있다.

38년생 :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운데 있으니 눈여겨보라. 50년생 : 아랫사람, 슬하의 자식 으로 인해 경사로운 일이 있을 듯. 62년생 : 우선 안정을 취함이 좋으리라. 74년생 : 부모님의 오래된 병 은 차도를 보인다. 86년생 : 나를 빼놓고 숫자를 세어 보라.

듯. 39년생 : 겨우 한 시름 놓인 격 으로 길게 숨 한번 쉬겠다. 51년생 : 주변의 충고나 손아 랫사람의 충고를 받아 들이라. 63년생 : 남보다 내가 먼저 희 생의 마음을 보일 때. 75년생 : 일보 후퇴는 이보 정 진함이니 뒤를 돌아보고 반성 하라. 87년생 : 내가 먼저 양보하고 화해를 청하라. 될 것이다.

제 해결을 할 수 있겠다. 40년생 :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 게서 안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겠다. 52년생 : 세상사 세옹지마다. 64년생 : 신경 쓰지 마라. 스트 레스 쌓여 건강 헤칠까 두렵다. 76년생 : 지금은 나에게 유리한 시기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려보 자. 88년생 : 조급하게 서둘지 마 라.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다 하겠다. 41년생 : 배우자 수가 안 좋다. 거리 낙상수 사고 조심해야 할 듯. 53년생 : 변동하지마라. 계획한 대로 그대로 진행해라. 65년생 : 내일을 위해 오늘의 낭비를 절약해야 좋을 듯. 77년생 : 현실과 이상이 대립하 는 시기 꿈만으로 현실을 살기 엔. 89년생 : 지나친 감정의 표현은 나에게 손해를.

여지껏 성실히 노력을 날 외면하는 수이 나만의 장점을 내보이면 지난 주는 어려웠겠지만 답답하게 지루하게 막혔 그동안 맘 상하 돼지 하였다면 말 주변에서 내가 한만 니 당황하지 말구 위치를 지 양 무시하던 사람들도 나를 원숭이 고 속상하게 한 닭 금주는 동서남북 사방에 개 던 일들이 주변의 도움으

키며 때를 기다림이 좋겠다. 42년생 : 믿지마라. 손재수가 비 친다. 54년생 : 수중에서 나간 것은 빨 리 잊어라. 66년생 : 상대방에 어려운 문제 가 도출되니 슬기롭게 대해라. 78년생 : 이해하라 지나치면 서 로 등진다. 90년생 : 자만하지마라. 상대는 나보다 고수다.

인정하게 되니 좀 더 노력을 하 자. 31년생 : 배우자의 건강이 안 좋을 수이니 신경을 써라. 43년생 : 지난 일들을 가슴에 담아두지 마라. 55년생 : 걱정마라. 침착하게 대 하면 방법은 있다. 67년생 : 세상을 살아 가는대 꼭 돈이 제일은 아니다. 79년생 : 가까운 지인으로 인해 서 금전의 손해가 있겠다.

일들이 주변의 도움으로 해결 될 듯. 기분 좋은 한 주라 할 수 있겠다. 32년생 : 매사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겠다. 44년생 : 멀리 갈 계획은 미루 는 게 좋겠다. 56년생 : 슬하의 자녀로 부터 나의 능력을 인정받겠다. 68년생 : 문서운이 있겠다. 80년생 : 매사 하는 일에 성과 가 있겠다.

서 귀인이 들어 지금의 힘든 상황이 해결되겠다. 서둘지만 말아라. 33년생 : 금전의 재수가 있다. 45년생 : 걱정하지마라. 귀인 의 도움이 있겠다. 57년생 : 그 나물에 그 밥이니 미련 두지마라. 69년생 : 문서로 인하여 탈이 날수니 각별히 조심. 81년생 : 아는 길도 물어 보고 가 듯, 신중해라.

로 해결 되는 운이니 침착하고 차분해라. 34년생 : 모든 일을 미루지 말 고 확인 후 다음 일을 해라. 46년생 : 연구해라 모르는 게 죄는 아니니 물어봐라. 58년생 : 재물을 탐하기만 하면 일부를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 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니 명심 해라. 70년생 : 미루지마라. 내 건강 을 먼저 생각해라. 82년생 : 때를 놓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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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 노력 한 만큼 성과를 요구해 도 좋을 듯. 35년생 : 의지하지 마라 소신껏 행해라. 47년생 : 집안의 식구가 느는 일 이 거론될 듯. 59년생 : 걱정마라 맘 먹고 뜻 먹 은 대로 움직여라. 71년생 : 결정은 내가 한다. 소신 것 해라. 83년생 :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 함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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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일 금요일

통권 1250호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안녕하세요.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며칠전에 몸이 좀 아파서 끙끙 앓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아 프지도 않고 의식주 걱정하 지 않고 살다가 죽을때 되어 서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 고 망상을 부렸던 일이 있습 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 태어 났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아 프기도 하고 의식주 때문에 걱정을 하기도 하고 살아가 는 것이 일상적인 일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일과 안좋은 일이 교차하면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인간세 상에 태어난 이상 내가 아무 리 잘났다고 품 잡아보아야 도토리 키재기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권력의 왕이라고 하는 대통령이나 재물의 왕 인 재벌들이나 여러분이나 저기 길가에서 구걸을 하는 거지나 근본적인 행복지수에 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 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인간 세상에서는 이렇게 아프기도 하고 건강하기도 하고 의식 주 때문에 걱정하기도 하고 또는 부자가 있고 하는 것일 까요. 불가에서는 육도의 세 계를 이야기 하기도 하고 넓 게는 십세계를 이야기 합니 다. 그런데 십세계에서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인간세 계가 딱 중간에 해당합니다. 아래로는 지옥세계 위로는 불세계 아래세계로 내려가면

고통은 점점 많아지고 즐거 움은 점점 줄어들고 위세계 로 올라가면 점점 고통이 줄 어들고 즐거움은 점점 많아 지는 세계입니다. 그래서 우 리가 죽어서 다시 태어나면 고통이 없는 천상의 세계에 태어나기를 바라고 우리 모 두가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이 겠지요. 그래서 인간세계에 살 때 가 가장 마음공부하기가 좋 은 때이다. 하는 것입니다. 왜 고통과 즐거움이 상반되 기때문이지요. 아래세계는 고 통이 너무 많아서 공부하기 어렵고 위세계는 즐거움이 너무 많아 공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고통스러운 일을 당하게 되거나 어떤 일 을 당하더라도 우연히 벌어 지는 일은 없습니다. 내앞에 벌아지는 일이 전부다 원인 이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거 지가 된일도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원인이 있고 더나아 가서는 전생에 전전생에 원 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서 앞으로 잘살고 싶으면 좋 은일을 해라. 왜“세상에 공 짜는 없으니까”하지만 좋은 일을 많이해서 천상에 태어 나더라도 그 복의 힘이 다하 면 아래 세계로 떨어지는 것 입니다. 그러니 우주법계는 항상 돌고 도는 것이지요. 이 렇게 돌고 도는 것을 윤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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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는데 이렇게 윤회를 하 게 되면 항상 불안에 싸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가 에서는 그 윤회의 끈을 잘라 버리는 마음공부를 해라 인 간세계에 살든 천상세계에 살든 지옥세계에 살든 윤회 없는 마음이 살고있는 것을 깊이 깨달고 살면 자유하리 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 러분들께서도 내가 누구인가 하고 깊이 한번 생각해보시 기 바랍니다. 당신도 어디서 나 어느때나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당신이 부처입니다.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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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과 결혼 공식 발표

서태지와 이은성이 결혼한다. 서태지는 5월 15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오 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고, 이제 그 사랑하는 짝과 결혼하려 한 다”며“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 로 배우 이은성”이라고 했다. 서씨는“주니어(2세) 계획도 세워 볼까 한다”며“꿈꿔오던 순간이 현 실로 다가오니‘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

다 설렘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 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이후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 말께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 다. 3년 넘는 열애 끝에 결혼을 약 속했다. 서태지 이은성은 최근 완공 된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신혼살림 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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