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YONEWS.V1251.TUESDAY

Page 1

2013년 5월 21일 (화)

ԡ΂Ǧ

매주 화, 금 발행

광고문의: (718)775-5213•(718)539-8890/1•팩스: (347)368-2222 42-27 162nd St., 2Fl., Flushing, NY 11358 | 뉴저지 지국: 201-691-8003

최소 10곳, 많게는 15곳에 후보 낼 듯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


4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정치

5

대통령의 불통인사, 돌아온 대답은 ‘노팬티 윤창중’

국제적 망신‘윤창중 사태’,박근혜 정부에게는? 윤창중 사태가 정국의 모든 이슈를 집어 삼긴 소용돌이가 되어가는 중이다. 그 덕에(?) 국정 원 정치개입 논란은 물론 남양유업 갑-을 사태 등은 세간의 관심에서 이미 벗어난 상태기도 하다. 더욱이 윤창중 사태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성명에도 불구 쉽사리 가라앉을 것으로 보 이지 않고 있다.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이뤄진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내용 중 상당수가 거짓 말인 것으로 드러나며 그에 따른 논란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는 탓이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방미 중 현지 인턴 여직원 성추행 사건 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라앉기는커 녕 일파만파 커져만 가는 형국이다. 논란 직후 이뤄진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사

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 것으로 밝 혀지며 그의 입지만 더욱 좁혀놓고 있는 형국이다. 윤창중 전 대변인과 개인적 친분 이 있어 보이던 모 보수논객의 경 우 윤 전 대변인 기자회견이 나온

뒤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모 종편 채널에 출연해서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더니, 이내 윤 전 대변인 의 기자회견 중 상당수가 거짓으로 드러나자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기 도 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6

정치

정치권에서는 야당은 물론 여 당까지 윤 전 대변인의 처신에 문제가 있었다 지적 중이다. 이 어 윤 전 대변인과 그의 직속상 관인 이남기 홍보수석은 물론 최고 윗선인 박근혜 대통령에 게까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애당초 자질을 갖추지 못한 인 사였다는 지적이 다시금 세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의 경우 이남기 홍보수 석에 이어 허태열 대통령비서 실장까지 나서 이번 사태 해결 을 위한 성명을 밝혔으나, 좋지 않은 여론이 좀처럼 수그러들 지 않자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에 이에 대해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윤창중 전 대변인 사태 는 미국 언론의 ‘대한민국 내 폐쇄적이고 가부장적인 조직문 화 비난기사’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현지 유명 시사코미 디 프로그램의 소재로 사용되 고 있는 등 한국 외교사에 다시 없을 굴욕적인 사건이 되는 가 는 중이기도 하다.

대통령 사과와 후속 방지 매뉴얼 등장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코 자 미국까지 동행했다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미국 시민권 자인 한국인 여대생 인턴 사원 을 성추행 혐의를 받다 급거 귀 국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회 의 시작 전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방미 일정 말미에 공직자 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 러운 일이 발생해 국민 여러분 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동포 여학생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격과 동포 여러분의 마음에 큰 위기는 이와 사뭇 다르다. 대통 상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 령까지 직접 나서 논란의 추가 확산을 막으려 하는 모습을 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이 문제는 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 국민과 나라에 중대한 과오를 안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사실 범한 일로 어떠한 사유와 진술 이 속속 공개되고 있어 ‘이번 에 관계없이 한 점 의혹도 없이 사태가 생각보다 장기화 될 수 철저히 사실관계가 밝혀지도록 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 할 것”이라며“앞으로 이 문제 는 것이다. 한편 청와대에서는 제2의 윤 에 대해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 고 미국 측의 수사에도 적극 협 창중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으 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수행 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관련자들 공무원들의 행동 매뉴얼 작성 은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조사 에도 들어갔다. 허태열 비서실 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고, 장 지시로 이 같은 매뉴얼 작성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 이 이뤄지고 있는데, 정부측 인 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사에 따르면 늦어도 대통령의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다음 순방지인 중국 방문 전까 지는 세부 행동계획이 마련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처음 일반 국민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상으로 사과에 나선 박 대통 대해서도 정치권 주변에서는 령의 이번 조치에 대해 정치권 “지난 번 대통령의 방미 당시에 에서는“청와대가 윤창중 사태 도 공무원 행동 매뉴얼은 존재 를 허태열 비서실장 정도 사과 했다”며 그 실효성에 의문을 나 로는 마무리 할 수 없다 판단했 타내기고 있다. 기 때문”이라 추측하며, “대통 령이 수석비석관들에 대한 책 허리만‘툭’쳤다더니…

만질 수 없었다”고 해명했 으며, 신체적 접촉이라고 해봐야 술을 다 마시고 난 뒤 격려차원에서 허리를 ‘툭’ 친 정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턴 여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속옷 차림으로 그녀에게 수작을 걸었다는 의혹 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

‘노팬티’에 방미 중 매일 술판 벌렸다는 비난까지 나와 미국 내 언론에서는 한국의 풍토에 대해 지적하기도 임론을 제시한 만큼 윤 대변인 조기귀국 건과 관련이 있는 이 남기 홍보수석의 사의안 역시 조만간 처리가 될 것”이라 전망 했다. 이어 여당 일각에서는 생각보 다 이른 시기에 대통령의 직접 사과가 나왔다는 점에‘시기적 으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윤창중 전 대변인과 그 윗선 정도의 사임으로 이번 사 태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야당은 물론 여론 분

윤창중 전 대변인 사태가 갈 수록 점입가경 양상을 보여주 고 있는 이유는 그의 거짓해명 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윤 전 대변인은 성추행 의혹 사태가 국내에 알려진 직 후인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자 처해 열고 사실과 다르게 알려 진 부분이 많다며 억울해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인턴 여사 원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의혹 에 대해 술자리 당시 여직원과 자신의 자리가 테이블 반대편 에 위치“엉덩이를 만지려 해도

르다며 당시 자신은 샤워 중이 었는데 급한 용무가 있는 것으 로 알고 그 같은 모습을 보여주 게 된 것일 뿐 의도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속옷 차림을 인턴직원이 보게 되자 되레 자 신이 그녀에게“당장 나가라 소 치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매체에서는 윤 전 대변인이 귀국 직후인 지 난 9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 기강팀과 가진 조사에서 인터 뷰와 다르게 진술했다고 전했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다. 우선 윤 전 대변인 스스로 청 와대 조사 당시 여직원의 엉덩 이를 만진 혐의에 대해 시인했 으며, 해당 여직원이 자신의 호 텔방에 올라왔을 당시에는 속 옷조차 입지 않은 상태였다 진 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매체 에서는 해당 진술서에 윤 전 대 변인 자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 고도 언급했다. 또 다른 매체에서는“성추행 의혹이 발생한 당일이 생일이 라서 인턴직원 및 운전기사와 술 한잔을 하게 된 것 뿐”이라 해명했던 윤 전 대변인 말과 달 리 그가 미국에 체류하던 첫날 부터 술을 마셨다고 폭로하기 도 했다. 미국 현지 대사관 직원과 당


광고문의: 718.539.8890~1 시 이를 도왔던 인턴직원들 말을 빌려 “윤 전 대변인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첫 날인 5일 저녁부터 술판을 벌였으며, 술 을 마신 첫날부터 현지 인턴 여직원에게 수작을 보인 정황이 엿보인다”고 전한 것이다. 이어 이 매체에서는 청와대 측이 윤 전 대변인의 이 같은 행실에 대해 조금 만 일찍 파악했더라도 이번 같은 불미스 런 외교적 수치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 라 지적하기도 했다.

청와대 대응에 대한 지적도 이어져 윤창중 전 대변인 사태 관련 세간의 관심은 성추행 의혹의 진실 여부와 우리 및 미국측 수사기관의 수사 가능성 여

통권 1251호 있다는 의견도 상당하나 이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이 정도까진 하지 않을 것 이란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우리 정부의 뒷수습 관련 청와대와 주 미 한국문화원 그리고 주미대사관 직원 들이 죄를 지은 범죄자를 감싸줬다는 의 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 련해서는, 사태 발생 직후 우왕좌왕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는 의 견이 지배적이다.

윤창중 사태, 한국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로 한편 윤창중 사태는 미국 등 서구국가 에 우리나라 조직문화에 대해 좋지 않은 모습으로 기억될 것이란 우려가 상당하 다.

신뢰하던 윤창중 때문에 대통령이 직접 사과에 나서 거짓으로 도배된 기자회견 탓에 논란은‘확산일로’ 부, 그리고 청와대의 부적절해 보였던 뒷수습에 맞춰져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윤 전 대변인이 자진해 미국으로 가 수사를 받을 가능성 이 낮아 보이니 한국 정부가 이를 직접 수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 다 주장하고 있다. 특히‘범죄인 인도 청구’등의 절차를 걸쳐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수사가 진행 될 경우 상당 시일이 소요, 현 정부 입 장에서도 그 기간만큼 부담이 가중되기 에 우리 수사당국의 빠른 조사가 필요할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고 있기도 하다. 국내 형법상 윤 전 대변인에게 현재 적용 가능한 죄명에 대해서는 ‘직무유 기’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공무원 이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수행을 거부하 거나 직무를 유기한 경우가 이에 해당되 며, 유죄가 입증될 경우 1년 이하의 징 역이나 금고 또는 3년 이하의 자격정지 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친고죄로 이뤄지는 성추행 의혹과 관 련해서도‘영자신문’수순을 등을 통해 우리 정부가 진행할 수 있다는 부분이

실제 최근 뉴욕타임즈에서는 13일자 신문을 통해“‘윤창중 스캔들’은 직장에 서 남성상사가 부하여직원에 대한 성추 행을 대수롭지 않게 하는 한국의 풍토에 도 일부 원인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 다. 이 신문에서는 이번 사태가 한국에서 는‘국가적 수치’가 되고 있다 전하며, 분노한 한국인들이 더 강력한 처벌을 받 도록 미국에 보낼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한국의 정부기관과 기업의 회식 자리에서는 남성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하고도 술 때문이라고 핑계 대는 일들이 여전히 흔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윤 전 대변인 스캔들로 인해 그간 도덕기준에 미흡한 인물들을 지명 한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난이 가속화되 고 있으며 야당은 물론 보수매체마저도 박근혜 정부에 대해 나무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선 기자 j-sun22@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정치

7


8

정치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노무현 전 대통령 역대 대통령 호감도 1위, 2위는 박정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 했다. 둘 사이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 내인 1.8%p에 불과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9%의 지 로 선정됐다. 이어 그와 노선에서 크게 상반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오차범 지율로 3위를 기록했고, 이명박 전 대 위 내 2위를 차지, 우리 사회의 이념적 통령 4.89%, 전두환 전 대통령 3.7%, 이승만 전 대통령 2.5%, 김영삼·노태 양극화 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리서치뷰’는 노 우 전 대통령 0.4% 순이었다. 무응답율 무현 전 대통령이 8명의 전직 대통령 은 6.6%에 그쳤다. 지지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노무현 전 중 호감도 조사에서 2012년 5월 이후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30대(59.0%), 40대(48.9%), 번 조사는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19/20대(44.9%)’등 40대 이하에서 강 ‘뷰앤폴’과 함께 지난 5월 14일 오전 세를 보였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은 12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만 ‘60대(57.1%), 50대(46.2%)’등 50대 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상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들어났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RDD(Random 다. 3위를 차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실시했으며, 19/20대(17.6%)와 50대(16.7%)에서 두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 자릿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오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 다. 해당 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은 35.7% 서거 4주기가 되는 날로 노무현재단에 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33.9%의 지지율 서는 휴일인 오는 19일 서울광장에서 을 얻은 박정희 전 대통령 2위를 차지 추모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희, 변희재에게 배상금 소송 일부 승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가 지난 15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남편 심재환 변호사가‘명예를 훼손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보수논객 변희재 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 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변씨에게 1500만원,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에게 800만원, 뉴데일리 회사와 기자에게 1000만원, 조선일보

회사와 기자에게 400만원을 각각 지급 표현은 진실성과 상당성이 없다”고 하라고 판결했다. 김진 중앙일보 논설 판시했다. 앞서 변희재씨는 작년 3월부터 트위 위원 등 나머지 피고에 대한 청구는 터에 22건의 글을 올려 이 대표 등을 기각했다. 재판부는“원고들은 사회적인 활동 ‘종북 주사파’로 지목한 바 있으며, 다 으로 어느 정도 검증을 받았고 국가 른 피고들은 이를 인용해 기사를 작성 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하거나 성명서와 칼럼을 썼다가 변씨 기소된 사실도 없다”고 설명하며 이 와 함께 총 5억 5000만원 규모의 소송 어 “이들을 ‘종북 주사파’로 단정한 을 당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9


10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1


12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3


14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정치 17

안철수를위한제2의안철수는어디있나 독자행보 나선 안철수, 아바타 찾기에 찾기에 시동 시동 아바타 차기를 노리는 예비 대선주자 후보군 가운데 여 ·야 통틀어 높은 지지율을 유지 중인 무소속 안 철수 의원이 정치인 안철수로서 독자생존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나섰다. 민주당의 길고 긴 구애에 도 불구 이제는 자신의 세력으로 정치를 해 보겠 다며 다음 선거 전까지 자신과 함께 할 동지를 모 으겠다고 공개적 선언을 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정치권 특히 야권에서는 우려했던 안철수 발 정계 개편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 올 수 있다며 다소 우 려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리서치뷰’에 서는 여야 차기 대선후보군들에 대 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 가 나왔다는 평이다. 조사는 5월 1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가운데 1200명을 대상으로 실 시됐으며, 여야별로 나눠 이뤄졌 다.

조사 결과 범야권 후보 가운데는 최근 국회 입성에 성공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33.1%의 지지를 받 으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 다. 대선 이후로도 여전한 안 의원 에 대한 대중적 인기를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조사였던 것이다. 이어 안 의원과 지난 대선 당시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6.1%의 지 지율로 범야권 후보군 중 2위에 올 랐고, 시장 선거 당선에 안 의원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었던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17.8%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외 민주당 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 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이름도 거론됐으나 셋 모두 5% 이내 지지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18 정치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의원에 대한 지지율은 대권을 두고 경쟁할 진짜 상대 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여권 내 차기 주자들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었다. 김무성 의원이나 정몽준 의원 그리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세 명에 대한 지지 율이 여권 인사 가운데서는 가 장 높게 나왔으나 셋 모두 안 의원과 비교해서는 다소 떨어지 는 수치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지지정당 별 지지율로 살펴보면 안철수 의원은 무당파 성향의 지지자가 많은 것으로도 파악돼, 그의 지지층이 새누리 당이나 민주당 이외 정치 무관 심층 내지 중도층에서 이어지고

떻게 준비할 것이냐 또 그 준비 의 핵심은 뭐냐 이런 것들에 대 한 기초 토의정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안철수 의원은 지난 선 거 당시 여러 기회를 통해서 본 인이 만약 국민들의 선택을 받 게 된다면 뜻을 같이하는 분들 을 많이 만나고 또 말씀도 듣고 새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여러 차 례 이야기 한 바 있다”며“이번 에 만들어 준 새정치의 길을 다 시 다듬고 함께 헤쳐 나가는 동 지를 찾겠다, 이 이야기는 새로 운 이야기라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말들을 반드시 실천하겠 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며 독자세력화의 의지를 나타냈

다”며 다소 원론적인 이야기를 되풀이 했다.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금태섭 변호사 역시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철 수 세력화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의 원 진영에서 8월까지 인재영입 을 끝낸 뒤 최소 10석에서 최대 15석까지 나올 것으로 보이는 10월 재보궐 지역구에 거의 대 부분 공천을 감행할 것이란 소 문이 돌고 있다. 이와 관련 금 변호사는“어떤 지역구가 나오는지 봐야 아는 문제고 인재영입 역시 기한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꾸준히 진행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10월 재보궐 선거 준비에 들어간 안철수 진영 민주당 연대보다는 경쟁에 초점 맞추는 분위기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국회 입성 이전부터 민주당 입당 권유 등을 들어온 안철수 의원이 자신만의 정치세 력화를 만들겠다 다짐한 이후 나온 조사결과라는 점에서 신당 창당 등을 모색 중인 안 의원에 게는 상당한 힘이 실릴 수도 있 는 조사결과로 여겨지고 있다.

“독자세력 만들겠다”선언한 安 안철수 의원 측 인사가 10월 재보궐 선거 관련 구체적인 준 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진 심캠프 비서실 부실장을 맡았던 정기남 안 의원 정무보좌역은 지난 1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 연, 신당 및 독자세력화에 관한 질문에 “현재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면서 도“중차대한 정치적 대결을 어

이어 그는 현재 안철수 진영 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흔히 에서 영입을 고려하는 인사들에 들 정치 세력화를 이야기하면 대해“안 의원의 말처럼 개인적 신당을 거론한다”며“정당의 가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우리 사회 치와 역할은 대단히 소중하지만 의 변화를 바라고 이 같은 생각 역시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을 공유하는 사람들”이라며, 변화시키고 시대정신에 충실한 “그런 사람들이라면 제2의 안철 메인스트림을 만들어내겠다는 수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 어떤 비전, 가치를 공유하는 사 다. 신당창당과 관련해서도 금 변 람들이 우선 함께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호사는“(현역 의원이 여럿 생 당에 앞서 뜻을 같이 할 사람들 기면)신당 창당 역시 하나의 방 을 결집하는 데 일단을 주력하 법이 될 수 있다”며“상황에 맞 춰서 대응책을 만들 생각”이라 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와 관련 인재영입 계획에 밝혔다. 대해서는“좋은 정치는 좋은 사 람들이 만들 수 있다”며“시스 민주당 내 긴장감 높아져 템이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 하 는 이분법적 사고가 아니라 기 안철수 의원 측이 독자행보를 존의 낡은 정치를 깨고 또 새로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 운 정치를 구축하는데 그런 대 역시 더 이상 안 의원과의 연대 의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우선 에 주력하기 보다는 슬슬 그와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경쟁하기 위한 채비에 들어서는

伊 전 총리 겸 AC밀란 구단주 베를루스코니, 6년형 구형 받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거 부 중 한 명이자 유명 축구 팀인 AC 밀란의 구단주지만 이탈리아 부패의 상징처럼 여겨지고도 있는 실비오 베 를루스쿠니 전 총리가 미성 년자와 성관계 혐의로 기소 된 뒤 최근 검찰로부터 징 역 6년형을 구형받은 것으 로 전해졌다. 현지 검찰은 베를루스코 니 전 총리가 지난 2010년 자신의 별장으로 모로코 출 신의 17세 댄서 엘 마루그를 부른 뒤 돈을 주고 성관계 를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마루그가 2010 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여 간 베를루스코니로부 터 약 450만 유로 이상을 받 았을 것이라 주장 중이다. 이에 검찰은 베를루스코 니에게 6년 형을 구형함과 동시에 형기 만료 후 5년 간 그가 다시 정계에 들어올 수 없도록 해달라 법원에 요구 중인 상태며, 이탈리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론을 수 차례 밝혀 왔으며 최근 당 대표 로도 선출된 민주당 김한길 대 표 역시 최근 가진 라디오 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과 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 며“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안철수 현상이라 는 것은 기성정치권이 만들어 준 것”이라 밝히며 “민주당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법원은 이 달 말쯤 베를루 스코니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한편 총리 재임 시절부터 각종 구설수에 시달려 온 베를루스코니는 현재 탈세 혐의로도 기소돼 항소심에 서 징역 4년 형을 선고 받은 상태기도 하다.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안철 수 현상이 증폭될 것인지 잦아 질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라 언 급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안 철수 의원과의 연대론을 무리하 게 추진하기 보다는 꾸준히 강 조해 왔던 당내 혁신에 일단 더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오사카 시장 망언에 일본 정부도 곤혹

오사카 시장을 역임 중인 하시모 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의 위 안부 망언 발언에 일본 정부가 곤 혹스런 입장을 드러냈다. 일본 내 대표적 우익성향 정치세 력인 일본유신회의 하시모토 도루 공동대표가 지난 14일“태평양 전 쟁 당시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억 지 주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으로 상처를 입은 한국 등 주변국 국민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전쟁을 수행 하는 과정 에서 군인들 사기문제 등을 고려하 면 위안부가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는 해괴한 주장이다. 하시모토 공동 대표의 발언 직후 일본 정부에서는 상당히 당황스럽 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야 당 소속 정치인의 발언 일뿐 현재 일본 정부의 공식입장과는 일치하 지 않는다며 선을 긋는 모습마저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야당 대표의

발언이기에 정부 입장에서 코멘트 할 일은 아니다”라며“(한국과 미 국 등 주변국에 대해) 정부의 입장 을 외교루트를 통해 열심히 설명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태평양 전쟁 전범들이 합사돼 있 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내각 주 요 인사들의 참배 및 아베 총리의 극우적 발언으로 주변국들과 갈등 을 빚어 온 현 일본 정부에서도 하 시모토 공동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는 도가 지나치다 판단한 것이다. 특히 스가 장관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현 정부의 입장을 언급하며, “필설로 다하기 어려울 만큼 괴로 워하는 사람들에 대해 마음 아파하 고 있다”며“이는 아베 내각도 역 대 내각과 같은 입장”이라 밝히기 도 했다. 단 그는“이 문제를 정치·외교 문제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 지 난 번 우리나라 윤병세 장관의 방 일계획이 아베 내각의 신사참배로 무산되는 것처럼 이번 사태가 또 다른 외교적 문제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하시모토 공동대표는 문제 의 발언 직후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인간, 특히 남자에게 성적 욕 구 해소가 필요한 것은 엄연한 사 실”이라 밝히는 등 역사 인식과 인 권 문제에 있어 무지함이 드러나는 억지발언을 연일 토해내고 있는 중 이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국제 19


20 경제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끝나지 끝나지않는 않는 ‘갑의 와 ‘갑의횡포’ 횡포’ 와‘을의 ‘을의수난’ 수난’

배상면주가(甲) 압박의혹, 대리점주(乙) 자살…도대체 무슨 일이? 남양유업사태에 이어 주류업계에서도‘갑(甲)의 횡 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 다. 산사춘, 민들레대포 등을 생산하는 주류업체인 배 상면주가의 대리점주가 본사의 횡포를 끝내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그가 남긴 유서에 는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계속된 빚 독촉에 대한 고 통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 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배영호 배영호대표 대표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

빚 독촉 물량 밀어내기 도 넘은‘배상면주가의 횡포’ 산사춘으로 유명한 주류업체인 배상면 주가(대표이사 배영호)의 대리점주가 지난 14일 본사의‘밀어내기’압박에 못 이겨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 고 있다. 지난 1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에서 배상면주가 대리점을 운영하던 이씨(44)가 지난 14일 오후 2 시40분께 창고 안에서 연탄불을 피워놓

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경 찰은 이씨가 본사의 제품 강매, 즉‘밀 어내기’압박과 빚 상환독촉 등으로 괴 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자살하기 전 달력 4장의 뒷면 에 대리점 영업과 관련, 신병을 비관하 는 유서를 남겼다. 또한 숨지기 전 동료 대리점주에게 카카오 톡 등을 통해 같 은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남양유업의 밀어내기는 빙산 의 일각”이라는 문구로 시작돼“밀어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1


22 경제 기 많이 당했다”,“살아남기 위 해서 (판촉)행사를 많이 했다” 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또한 “그러나 남는 건 여전히 밀어내기, 권리금을 많 이 생각했다”는 내용도 있어, 본사의 밀어내기로 피해를 많이 봤지만 권리금 때문에 사업을 접을 수도 없었다는 것으로 해 석된다. 이어“날로 늘어가는 부채, 10 년을 충성하고 누구보다 회사를 믿고 따른 이 대리점에 이제는 지역제한(해제)이라는 칼을 꽂 는다? 이제는 협박? 채권 갚아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명하는 영업사원과의 통화 내용 을 녹취한 기록을 갖고 있다는 배상면주가 대리점주도 등장했 다. 향후 녹취록의 유무에 따라 배상면주가의 물량 밀어내기 논 란의 가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대리점주 자살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배상면주가와 관련 국순당은 당사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어 이목이 집중 됐다. 배상면주가와 함께 국내 전통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는 국 순당은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 의 형인 배중호 대표가 이끌고

결국 주류 출고실적을 기준으 로 시장점유율을 계산하다 보니 업체 간 치열한 경쟁 때문에 도 매상은 팔리지 않는 물량의 술 을 떠안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 이 현실인 것이다. 게다가 이번 에 문제가 된 막걸리는 소주· 맥주에 비해 유통기간이 짧고 수요가 적기 때문에 도매상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배상면주가 관계자 는 “‘선입금 후출고’라는 독특 한 주류 거래 시스템 때문에 밀 어내기를 할 수 없는 구조다”라

강원랜드 직원, 채용 대가로 성추행 문자 보내 논란 가중

남양유업 횡포, 새발의 피 국순당“당사는 배상면주가와 관련이 없습니다”불똥 튈까 선 그어 라?”라는 내용도 있어, 밀어내 있기 때문이다. 기 물품을 받지 않으면 지역제 ‘배상면주가와 당사는 관련이 한을 풀어 근처에 대리점을 추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란 제목 가로 열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 의 알림글을 게재한 국순당은 ‘동생회사에서 벌어진 일’로 혹 으로 풀이된다. 지인들에 따르면 이씨는 2003 시 모를‘불똥’에 대비해 선을 년과 2006년 두 번에 걸쳐 권리 그은 것으로 보인다. 금 1억원을 주고 대리점을 인수 했지만 사업은 부진했다. 설상 주류업계‘밀어내기’ 가상으로 2010년 신제품 막걸리 관행 심각해 출시 후 본사 측에서 밀어내기 영업에 이어 지역제한 해제, 본 대리점주의 자살로 이어진 배 사에 지고 있는 빚 1억2500만원 상면주가를 비롯해 소주·맥주 의 상환까지 강요하자 생을 포 ·위스키 등의 주류업계의 밀어 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취하게 내기 관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 된 것이다. 타났다. 술을 만드는 회사가 직 이씨의 유족들은 “본사의 밀 접 판매에 나설 수 없고 주류유 어내기 압박이 힘들었지만 채무 통면허를 갖고 있는 도매상이 관계로 그만두지도 못했다”고 소매점이나 식당에 공급하는 구 말했다. 이 때문에 이씨는 주변 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로 인 에“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 해 출고실적을 합산하는 월말이 고 밤에는 유족들에게 불면증을 되면 도매상에 술을 억지로 보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거나 잘 안 팔리는 술을 많이 이 밖에도 잘 팔리지 않는 주 판매되는 술에 끼워 억지로 떠 류 입고 압박과 함께 유통기한 안기는 등의 행위가 비일비재하 이 지나도 반품처리를 해주지 다는 게 관련 업계 측의 입장이 않는다며, 물량 밀어내기를 증 다.

며“전통주 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으로 매출이 반토막 난 점 이 대리점주를 압박했을 것이 다”라고 덧붙였다. 전통주 시장이 어려운 점 때 문에 물량 해소를 위해 주류 구 입 대금을 대리점 측에 빌려준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씨에 게 주류비 선입금에 대해 6000 만원 상당의 채권유예를 1번 해 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이씨가 숨지기 전 카카오톡으로 본사의 밀어내 기 횡포 때문에 힘들었다며 유 서를 보낸 인천과 수원, 일산 등 대리점주 3명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또 이씨 의 시신을 발견한 경리직원 김 모씨(31)에 대해서도 배상면주 가의 영업 형태와 실적 등을 조 사할 방침이다. 이어 경찰은 숨 진 이씨의 유서 내용처럼 배상 면주가의 밀어내기가 불공정행 위에 해당되고, 위법성이 있을 경우 사법 처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배상면주가의 ‘갑 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강원랜드 직원이 임시직 근로자에게 채용을 대가로 성폭력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 을 안겨주고 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아르바이트생으 로 근무한 여성 A씨가‘직 원 B씨로부터 성희롱을 당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고 지난 14일 밝혔다. 강원랜드 내부 조사 결 과 B씨는 올해 초 A씨에게 채용을 대가로 키스를 요 구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 시지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목숨을 끊은 이씨의 빈소에 배 상면주가 배영호 대표가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표는 조 문 후 회사의 입장을 밝히며 유 가족과 국민들에게 허리숙여 사 과 했지만 오열하던 유가족은 등을 돌렸고 여론은 여전히 싸 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보내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 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B씨는 A 씨에게 빈번하게 전화를 걸어 A씨가 이를 거부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 음에도 무리한 행동을 중 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 려졌다. 이 같은 무리한 행동은 2 주에 걸쳐 이어졌으며 문 자메세지는 무려 61차례에 걸쳐서 전송된 것으로 내 부 조사결과 밝혀졌다. 내부 감사팀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사회적 약 자에게 성희롱한 것으로 그 과정이 우발적이지 않 고 매우 불량해 엄중한 처 벌이 필요하다”며 정직을 요구했다. 하지만 강원랜드 측은 ' 키스를 요구했다는 것' 외 에는 아무런 사항도 밝히 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 져 앞으로 논란은 더욱더 가중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영 호 대표를 두고 “사과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이런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미리 조치를 했 어야 하지 않느냐”며 안타까움 을 드러냈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전면광고 23

301 3FUVSO PG 1SFNJVN อʑ᜽ ᇩ᯦ɩ ᱥᧂ ⪹ᇩ ʑeᖒ ᔾ໦ᅕ⨹ࠥ ≉ɪ⧊‫ ݅ܩ‬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4 전면광고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명품인체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 (한 달 이내 30파운드까지 쉽게 빼는 법) 정신과 육체의 최고 아름다 움과 멋은 명품 중에 명품. 세 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스러 운 명품은 역시 인간의 인체가 아닌가 싶다. 최고의 과학적인 작품이고 신비스럽고 최고의 조 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야말 로 쓸모없는 정도를 벗어나 추 하고 주위까지 힘들게 하는 공 해로 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다는 말이 나온 것 같다. 인체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든 다면 최고 화려하고 최고 멋과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는 100% 자연세계에서 명품 중에 명품이 아닌가 싶다. 인간은 정신과 육 체로 구분해서 어떻게 명품이 만들어지는지 명품정신운동, 명 품바디운동, 명품 관리법에 대 하여 학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자 한다.

명품 정신운동 만들기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고 뇌가 육체를 지배하듯이 정신운동이 란 운동의 전제조건이 아닌가 싶다. 정신운동이란 무형의 운 동으로서 뇌가 즐겁고 행복해지 는 것이 필수조건일 수밖에 없 다. 엔도르핀이란 즐거운 호르 몬과 세파로닌이란 행복한 호르 몬을 생산 배출하는 계기를 만 들면 적극적이고 혈액순환증가 와 짜릿한 흥분과 만족을 충족 시켜 육체를 춤을 추게 만들고 인체의 통증도 감소시키고 피곤 도 순간 날려 보내는 역할을 하 게 되는 신기한 마술쟁이 같기 도 하다. 이러한 영향을 미치게 하려면 좋은 생각을 갖고 꼭 실 천해야만 그 호르몬이 만들어 진다는 사실이다. 그것이 곧 사 랑이란 것이다. 그래서 정신운 동의 주식은 사랑인데 사랑이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사랑은 실천이 없으면 거짓이다. 사랑은 말과 생각이 아닌 실천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데 바로 그때 그 호르몬 생 산이 이루어져 인체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있다. 그 방 법이 베풀고, 나누고, 절제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수하면서 지식이 많 은 사람은 무지한 자에게 깨우 치게 해주고 힘 있는 자는 힘없 는 자를 도와주고 보호하며 돈 많은 사람은 궁핍한자에게 경제 적인 도움을 주고 물건이 풍요 로운 사람은 없는 자에게 나눠 주는 행동과 실천이 반듯이 따 라야 할 것이다. 이러한 환경의 조화가 안 된다면 세상에서 개 인까지 혼탁해지고 아수라장이 안일어날수가 없을 것이다. 이 런 순리가 인간이 자연세계에 살아가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겠

는가. 세상의 현실이 물질문명 과 정신문명이 조금씩 무너지다 보니까 힘의 원리가 전제되어 인간대 인간, 회사간 더 나아가 나라 간에도 혼탁해지고 인간의 가치철학이 무너져 세상사는 것 이 너무 힘들어지고 정이 메말 라지며 신뢰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더욱 답답할 것이다. 오죽하면 중요 한 시기에 국격을 떨어뜨리고 한치 앞을 못 보는 그런 행동을 그것도 대통령 최측근 주요 보 직자가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앞으로의 우리가 희망을 갖고 명품 인간으로 살고자 한다면 어려서부터 밥상머리 교육, 가 정교육이 살아가는데 기본이요 대들보요 튼튼한 기초 콘크리트 를 쌓게 해준다면 어떠한 외풍 이 아니 메이저 태풍이 몰아쳐 도 사람은 사람다워야 하는 인 생기본이 흔들리지 않아 중간에

‫੅୔؁‬ೠਸ਼‫݆࠻ ۾‬೨ѿ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하산이 아닌 끝이 보이지 않는 등산으로 정진할 것이다. 그것 이 곧 명품정신으로 동시에 사 랑의 실천이 습관화 되어야만 가능한데 습관은 크고 작은 배 품의 반복실천만이 성공할 수가 있다.

명품바디 만들기 초 과학적인 인체 시스템은 명품 그 자체다. 이러한 인체 명품을 사정 세밀한 인체 분석 을 통해 운동처방을 받지 않고 아무렇게나 마구잡이 운동처럼 운동을 시킨다면 명품인체가 과 연 적을 할 수 있겠는가. 최근 에는 운동바람이 불면서 인체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며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들이 봇물 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한게 현실이다. 한 예를 들면 70대 중반의 여자 이경자(가명)씨는 어느 한날 인


광고문의: 718.539.8890~1 체 전신이 너무 아파 움직일 수 가 없어 병원에 가서 MRI를 찍 어 본 결과 의사가 어떻게 지금 까지 살아왔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고 당황해 하면서 하는 말이 척추의 S커브가 목밑에서 허리까지 너무 심하게 휘어 수 술도 불가능하니 우선 스테로이 드 주사나 맞자고해서 병원을 등지고 나왔단다. 그런데 가족 모두 자식과 사위가 약사와 의 사로서 좋은 환경이지만 대안 없이 아픈 몸을 갖고 누워 있으 면서 공포에 떨며 죽을 생각만 하던 차에 어느 교회 사모의 소 개로 필자를 찾아와 마지막 카 드로 운동을 체계적으로 받으려 고 내왕해 우선 부위별 바디진 단을 해본결과 목아래쪽(흉추) 부터 허리까지 S커브가 너무 심 하여 위로는 성대기능 압박저하 로 언어가 불투명하고 허리 다 리 통증으로 걷는 자체가 불가 능한 상황이었으나 대체의학운 동요법으로 풀어본 결과 그날부 로 정확한 언어구사가 가능해지 고 허리 다리의 신경장애를 단 계적으로 풀어서 그날부터 상당 한 통증해소로 귀가하는데 큰 불편 없이 보행이 가능하며 매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도 움과 명품운동동처방으로 활발 한 활동을 하던 중 매주 1회씩 2개월 전부터 등산을 시도하며 더욱 인체기능이 향상되고 강화 되어 살맛을 찾아가고 있었다.

전면광고 25

통권 1251호

그런데 갑자기 한 달 전부터 돌 발 상황이 한 달간 지속되는 과 로, 통증이 겹치기 시작하면서 인체가 너무 굳어 풀리지가 않 아 확인한 결과 집안 가족(역 사, 의사)의 배려로 매일 스파 에 가서 수영운동과 워터플(물 쏘는것)을 평균 4시간씩 하면서 과로를 좌초하고 좋은지만 알고 매일같이 하고 난후에 식욕, 의 욕, 무기력증으로 모두 떨어져 인체는 과로로 인한 긴장, 통증 을 악화시킨 결과를 초래한바 있었다. 아주 건강한 인체도 스 파에서 한 시간 이상 지체하면 많은 습도로 폐기능이 저하되고 저기압에서 오는 기능(근육, 뼈)약화는 당연이 따라오는 것 으로 특히 인위적인 땀 배출은 인체에 중요한 칼륨과 나트륨을 배출해 인체가 산뜻하고 가벼우 면서 활성화 돼야 하는데 오히 려 식욕이 없고 의욕도 없어지 고 무기력증으로 나타난다. 반 면에 정상적인 자연운동을 하면 인체에 노폐물만 빠져 산뜻하고 힘이 생기며 기분이 좋은 것이 다르다. 운동은 일반적으로 모 든 사람이 같은 운동에 해답이 나올 수가 없으며 특히 부위별, 병명별로 운동의 종류와 강도가 틀려 잘못하면 명품인체를 망칠 수가 있다. 명품바디를 만들려 면 반듯이 인체 부위별 바디컨 디션 진단을 통해서 단계별로 운동처방이 뒤따라야 되는데 남

녀노소, 인체별, 부위별, 만성질 환별로 그 능력에 맞는 맞춤운 동이 이루어져야 잘못되고 깨진 균형을 바로잡아 젊음으로 다시 창조될 수가 있다. 모든 잘못된 것은 운동을 전제로 할 때만 병 도 고칠 수 있고 약체질도 금방 보완이 되고 비만도 원하는 만 큼 뺄 수가 있다. 특히 비만해 결은 식이요법도 중요하나 많은 비만환자들은 적게 먹어도 혹자 는 다이어트 제품을 먹어도 전 혀 도움이 안 된다고 하소연하 고 불신한다. 비만의 주원인은 과식보다 인체 척추관절과 팔 다리 관절환경을 주의해야 된 다. 관절은 모든 질환질병의 원 인을 제공하는 곳으로 허리긴장 이 심하면 허리, 배, 엉덩이, 다 리에 비만이 발생한다. 비만과 부종은 피와 수분의 정체현상에 서 발생하는 것이 정의다. 전신 이 부으면 콩팥을 주의해야 하 며 얼굴은 목 부분의 긴장, 가 슴과 어깨 그리고 팔의 비만은 경추 5~번 신경장애가 주원인 이 되고 북부주위 비만은 등 가 운데 흉추 6~9번의 컨디션 저 하로 오며 그 주위환경에 결정 적 원인을 제공하는 척추관절을 주의 깊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운동을 부위별로 바디진단후에 대체의학운동처방을 배워서 적 당히 조금씩 매일 수시로 상체, 하체 시스템을 알고 해야 한다.

명품 인체 관리법 첫째, 식이요법은 인체를 잘 풀어서 활성화 시키는 것을 전 제로 하며 야채와 과일은 매 끼 니 적당히 골고루 섭취하는 것 을 습관화 하여야 한다. 이는 각종 영양소 섭취는 비타민c와 오메가3가 많아 인체에 각종 독 소제거, 중성지방제거와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로 혈액을 개선 하고 동맥경화 물질을 개선하며 기능을 극대화시켜 시너지 효과 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인체 침체는 독약 중에 독약으 로 인체를 활성화 시켜야 함에 도 가정에 들어가면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습관은 인체를 감옥 중에서도 독방에 가둬놓는 행위 그 자체다. 이런 습관은 식이요 법을 아무리 잘해도 깨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로 가정생활 이나 사무실 근무자 혹은 아주 비활동적인 직업은 다음과 같이 해소 할 수 있는 제안이 최선이 다. 제한된 환경 하에서는 서서, 앉아서, 누워서 있을 때 상, 하 체 스트레칭을 5~10초 정도씩 부위별로 약하게 에서 적당히로 올리고 마지막은 약간 아프게 몇 번씩하고 몇 시간 후마다 반 복하면 침제기(무겁고, 힘들고, 약간 아프고)에서 순식간에 활 성화(가볍고, 산뜻하고, 힘이 생 기고)로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지며 유 무산소 운동으로 하체 는 토끼뜀, 제자리 뛰기를 자신 의 능력에 맞게 10회~30회 정 도 필요하며 발등을 어디에다 걸치고 무릎을 반쯤 구부린 상 태에서 양손은 하복부에 얻어놓 고 상체를 눕히고 세우고 하는 복근운동과 허리운동 그리고 양 손을 바짝 혹은 책상을 잡고 팔 굽혀펴기의 상체운동을 병행한 다면 아주 짧은 시간에 전신을 풀면서 강화운동까지 감당할 수 가 있다. 셋째, 대체의학운동은 사람마 다 그 인체에 맞춤운동으로 어 떠한 환경 하에서도 스트레칭과 유 무산소운동을 할 수 있는 환 경 여건을 갖춘 운동이다. 인체 지식과 운동기술에 대한 배움 부족으로 행하지 못할 뿐 대체 의학운동을 조금만 배우면 약한 인체와 어떠한 만성질환과 통증 을 시간과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쉽게 극복할 수 있을뿐더 러 최고의 건강도 보장되는 것 이다. 대체의학운동은 시간, 돈,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운동으 로 한번쯤 배워보자. 명품 인체 는 식이요법, 생활습관, 운동습 관, 아름다운 마음과 정신의 조 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실천이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한 번의 배움은 여타의 건강법 에 비해 수십, 수백 배의 효과를 보장 받을 수 있음을 확신한다.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26 경제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화홀딩스 호주에 최첨단 동동화홀딩스

제재공장‘나무 프로젝트’준공

중견기업 동화홀딩스가 호주에 최첨단 목재 제재 가공 공장을 준 공했다고 밝혔다. 동화팀버스(동화홀딩스 호주 법 인)는 지난 13일 “호주 현지에서 지난 10일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 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말 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州) 봄발 라에 위치한 이 공장은 축구 경기 장의 약 7배 크기(36만㎡) 부지 위 에 건설됐다. 연간 30만t 원목을 원 재료로, 15만㎥의 제재목, 데크재를 생산하게 된다. 올해 매출 약 400 억원이 목표다. 일명 ‘나무 프로젝트'로 이름지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어진 이 공장 건설은 7700만 호주 달러가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 호주 주정부는 공장 가 동 후 20년 동안 연간 27만t의 원 목을 동화팀버스에 제공하는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지 역 개발, 친환경 설비 투자에 대한 지원금으로 약 160억원을 투자했 다. 더불어 공장이 위치한 봄발라 지 역 인구의 10%에 달하는 150여명 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산림 관리, 원재료 및 제품 운송, 유관 산업 등 직접 고용 인원의 3배수가 넘는 간접 고용 효과도 생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화홀딩스 관계자는“호주 공장 준공은 기업과 정부간의 협력을 통 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 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향후 호주 사업장은 말 레이시아, 베트남, 뉴질랜드 등과 더불어 글로벌 생산 기지의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7


28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9


30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1


32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3


34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전면광고 35

통권 1251호

᯲ ❑ᖵ⊁ ᱽ ❑ᖵ⊁ ᵝྙ᜽ ಽŁ ษⓍ ॵᯱᯙ ྕഭಽ ⧕ऽพ‫ ݅ܩ‬

Ʊ⫭ ݉ℕᅖ ⪹ᩢ

݅ ⦽ ႑ ḡ ෝ ⊁ ᖵ ❑ ֥ ၹ❵ ʕ❵ ❑ᖵ⊁ ⬥ऽ❑ ⡕ಽ❑ ݉ℕ❑ ⧪ᔍ❑ ᩍ෥⦺Ʊ❑ ᖁƱ❑ ᔢ‫ ⬥ݕ‬ᷪᕾᨱᕽ ᱽ᯲ a‫ ܆‬

ᔢ‫ݕ‬ᱥ⪵

6OJPO 4U 'MVTIJOH /: ) .BSU ᩧ ⦽ǎᕽᱢ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36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7


38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전면광고 39

통권 1251호

뉴욕 최고의 일본 음식점

芔 ne i s i cu e s ne a p Ja

$18

A B

SET T MENU ME ENU

SET MEN MENU

자동차로 신속하게 배달해 드립니다

$28

good for 2-3 ppll

good for 3-4 ppl

우동 1 + 돈까스 + 스페셜롤 + 떡볶이

우동 2 + 돈까스 + 오므라이스 + 모듬튀김 + 떡볶이

FREE delivery

S $48 “스시 스페셜세트” Sushi Special 우동 2 + 스시 + 튜나 + 장어구이 + 새우튀김 + 스페셜롤

Sushi Bar

Open 기념 감사이벤트 “스시 스페셜세트”

158-09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718-321-2600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40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1


42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3


44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5


46 도서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중국 역사를 통해 배우는 설득, 협상, 논쟁의 기술 <쟁경>

춘추 전국 시대 관중부터 청나라 옹정제에 이르기까지

지은이 자오촨둥·노민수 옮김 /출 판사 민음사 / 면 수 988쪽

5000년 중국 역사에서 가장 우 수한 논변의 사례를 가려 뽑은 『쟁경-동양 고전에서 배우는 이 기는 기술』이 민음사에서 출간 되었다. 중국 최초의 직업 변호사 등 석, 강대국들 틈에서 빼어난 외 교술로 나라를 지킨 자산과 자 공, 절묘한 비유로써 진리를 드 러낸 공자, 상대방을 감동시켜 설득하는 유세의 기술을 가르친 귀곡자, 말더듬이였으나 법가 사 상을 집대성한 한비, 천하 대권 을 가른 합종연횡책의 소진과 장의, 교조주의로 변한 시대의

주류 이념과 불화한 왕충과 이 지, 개혁에 대한 투철한 신념으 로 보수파와 극렬히 논쟁한 구 양수, 화이(華夷)의 구별은 없다 고 논증하며 다민족 왕조 청나 라의 지배 체제를 확립한 옹정 제까지. 사리의 옳고 그름을 밝 히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 이 각자 자기주장을 말이나 글 로 논하여 다투고, 여럿이 서로 의논하고 상대를 깨우치기 위해 말하는 논변, 논쟁의 역사는 동 양사만큼이나 유구하다. 춘추 전 국 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중국 역사에서 빼어난 논변을 펼친 100여 명의 인물 이야기는 5000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 현대인에게도 유효한 시사점을 준다. 반박을 위한 반박이나 궤 변을 위한 고도의 형이상학이 아닌, 겸애·평화·자유 같은 진 리와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복무하는 논변이야말로 참된 ‘이기는 기술’이다.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나? 신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다른 인식이 있었 다면 필연적으로 논변이 탄생할 수밖에 없으니 논변의 역사는

원전만 해도 춘추 전국 시대 제 자백가의 경서들, 한나라 때 왕 충이 지은 비판 철학서『논형』, 전한 시기에 편찬된 정치 경제 토론집인 환관의『염철론』, 당나 라 태종과 신하들의 정치에 관

논변이야말로 참되게 이기는 기술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 다. 사리의 옳고 그름을 밝히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각 자 자기주장을 말이나 글로 논 하여 다투고, 여럿이 서로 토론 하고 상대를 깨우치기 위해 말 하는 것이 바로 논변이기 때문 이다. 춘추 전국 시대부터 청나 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 역 사를 통틀어 오늘날에도 유의미 한 지침을 선사하는 논변의 우 수한 사례들을 가려 뽑은 『쟁 경』은 동양의 논변을 총망라한 대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저자가 다루고 있는 1차

한 문답을 담은『정관정요』, 송나 라 사마광이 집필한 역사서『자 치통감』 등을 비롯해 한유·백 거이·구양수·왕안석 등 당송 팔대가의 문장, 명나라 때 철학 논쟁서인 왕양명의 『전습록』과 이지의 『분서』, 5000년 중국의 정사를 기록한 『사기』,『한서』, 『삼국지』,『진서(晉書)』,『양서 (梁書)』,『구당서(舊唐書)』,『금 사(金史)』,『원사(元史)』,『명사 (明史)』,『청사고(淸史稿)』 등 25사(史)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 대하다. 우리는 학문 분야는 물 론이고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되는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주 장과 의견을 합리적으로 이해하 고 정당화하려고 한다.『쟁경』은 고전 속에 담긴 상소문, 표(表), 소(疏), 계(啓), 서(書), 기(記), 논(論), 설(說) 등을‘논변’이라 는 렌즈로 분석하고 정리하여 논변의 역사적 기원, 변천 과정, 기능 및 효과 등을 따져 오늘날 현대인에게 유용한 삶의 지침을 제공한다.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가 현대 사회를 ‘지식 사회’라 칭했듯,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전 통적인 생산 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이 아닌 지식이 강력한 생 산 수단이 되며 지식을 배분하 고 적용하는 활동이 부를 창조 하는 중심적 활동이 되었다. 또 한 이 책은 존경받는 리더일수 록 꿈이나 희망, 더 나은 미래와 같은 추상적인 가치를 효과적으 로 주장하고 대중을 설득한다. 정리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ъ┤Съ│аым╕ьЭШ: 718.539.8890~1

ьаДый┤ъ┤Съ│а 47

эЖ╡ъ╢М 1251эШ╕ ╓е с▒етШЦсо╣ р╗жтгй ▌ЕспХсжер╝Нрд╜ с▒ер╛Щ ткбсЦЩспЭр▒Н

m╤╣р┤НрзУтАл▐ЦтАмn

o┘ЮрйТрйЖ рв╝р▒п ╥орйМ рвХтАл▐╡ ╪г╫│тАмри│ рг╢ рйОтАл╫ТтАм рй┤тАл ▐ФтАм╤Арй║рвЙ рй┤тАл ▐ФтАм╥РрйЖ┘в█Щрзз рвХтАл╫│тАмр│Щрв╝рз╛ p

тФХсЬЕ сЕХсХ╛ KimтАЩs Fine Jewelry

тЖ╜▌Е сФвтгйсЕХсоБ ▌ЕспХсжер╝Нрд╜ ├Ср╕Н aс░Ж скЕрп╣рб╜ р╗жсо╣ ▌ЕспХсжер╝Нрд╜ тУХр▒Ю р╗ЕсГе с▒╢сЬ╛тлнсм▒ сижсЧн

26 West 47 St. 2Fl. New York, NY 10036

| ъ░АыбЬьИШ/ьЫФьЪФьЛаым╕ ьаДьЮРьЛаым╕ы│┤ъ╕░ ы░ФыбЬъ░Аъ╕░ www.nykarosoo.blogspot.com |


48 연재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처녀딱지떼기

19

착각은자유!섹스는금물? 까진척!문란한척!해본척! 내이름은삼척녀! 저 유부녀예요

♠ 작가 소개 글쓰기를 좋아한 작가 유희선은 이화여대 국 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방송작가가 됐다. 그 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god의 육아일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일요일이 좋다 <X맨>, SBS 실제상황 토요일 <리얼 로망스 연 애편지> 등의 작품을 썼다. 이후 방송작가 10년 차에‘대본쓰기’에서‘소설쓰기’로 전향해 처 녀작에 도전했다. 그는 방송작가답게 감칠맛 나는 대사와 상황전개로 흡사 실제 연애 프로 그램을 보는 듯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를 이끌어간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 는 30대 골드미스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 직하고 발랄하게 풀어가 첫 소설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새내기의 마인드로 창작 중인 그는 올해 김세 중 작가와 함께‘강남스타일’을 집필했다.

“저, 그런데… 언니!” 소희가 무슨 할 말이 있는 듯, 말끝 을 흐린다. 얘도 무슨 섹스 관련 상담 하려고 그러나? 그래, 취기도 올랐고, 오늘 하루 종일 쌓인 것도 많아 질문 이 있을 만도 하다. “어? 말해.” 김소희는 한참 뜸을 들이고 있다가, 정말 면목 없다는 듯 한마디 툭 내뱉 는다. “언니, 저 유부녀예요.” 뭐? 얘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거지? 유부… 뭐라고??? ‘유부남을 사귀고 있어요’ 라든가, 아니면‘유부초밥이 먹고 싶어요’정 도로만 말했어도 나는 그 말에 상냥하 게 호응해 줬을 것이다. 그런데, 뭐? 유부녀라고? 오늘 하루 종일 처녀라고 놀린 23세 막내 작가가? “너 면접 때 그런 얘기 안 했잖아.” “나이도 어린데 유부녀인 거 밝히면 취업 안 될 것 같아서요. 바로 말씀드

리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대신 앞으 로 열심히 할게요.” 정말 기막히고, 코 막히는 상황이라 는 게 이런 건가 보다. “어… 언제 결혼했는데?” “1년 좀 넘었어요. 남편 쪽 나이가 좀 많아서, 빨리 서두르자는 바람에 ….” 소희는 할 말을 다 내뱉고 긴장이 풀려서인지 권하지도 않은 술을 단번 에 들이켠다. 그녀와 동시에 술을 들 이켠 나는 사래에 걸려 심한 기침 중 이다. 아무래도 잠시 후, 인공호흡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 그랬었구나. 회식이 길어지 면 연신 시계를 보며 불안해했던 것 도, 막내 조연출이랑 노골적으로 엮어 주려고 하면 무척 꺼려했던 것도, 막 내치고 밖에서 받는 전화가 유독 많았 던 것도, 왜 엄마한테 어머니라고 부 르냐고 물으면 얼굴을 붉혔던 것도, 그리고 오늘 처녀라는 말에 난감한 표 정을 지었던 것도, 모두 이유가 있었 던 것이다. 김소희는 유부녀였기 때문에!!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나 지금 입에 재갈 물린 것 같다. 삼 척녀 심주련! 이런 순간 나는 왜 할 말이 없는 걸까? Unbelievable!! 믿을 수 없다. 우리 팀에서 처녀는 유일하 게 나 하나였다.

내 후배의 남편 술발이 안 받는 날은 깨끗하게 헤어 지는 게 옳다. 소백산맥 한 주전자를 마신 후, 우리는 모두 일어섰다.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데, 저 멀리 김소희 의 남편이 마중 나온 것이 보인다. 김 소희는 정말… 처녀가 아니었던 거다. 이제 결혼기념일을 한 번 지낸 저 부부의 일주일 섹스 횟수는 어떻게 될 까? 분명, 소희는 10년차 작가인 나의 커리어를 부러워하고 있을 텐데, 나를 부러워하는 후배 부부를 보며 또 다른 부러움을 느낀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삼척녀 인생을 살고 있을까?

가스총과 바이브레이터 집에 와보니, 주문해놓은 가스총이


광고문의: 718.539.8890~1

도착해 있다. 나이가 들수록 부쩍 겁 이 많아졌다. 젠장, 호신용 기구는 집 에 배달시키고, 성인용품은 굳이 회사 로 배달시킨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 는 경우인지…. 아~ 심히 불편한 삶 이다. 바이브레이터를 진동시켜본다. 윙~ 하는 진동소리가 내 심장을 윙 ~ 하게 울린다. 마스터베이션? 이걸 삽입하면 혹시 처녀막이 터지려나? 시도는 해보겠지만 될지는 모르겠 다. 안 되면 그냥 목안마기로 사용해 야겠다. 목안마기를 바이브레이터로 사용하는 사람은 봤지만, 바이브레이 터를 목안마기로 사용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다.

웹서핑 야동 사이트 로그인!! NiceBanana 로그인 NiceBanana? 이 아이디는 대학시절,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를 좋아해서 짓게 된 아이디다. 그때부터, 이메일 주소를 시작으로 내 사이버 라이프는 NiceBanana로 통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의 요시모토 바나나 얘기를 거짓말 로 치부해버렸다. 나 같은 여자 머릿

통권 1251호

속에는 바나나만 가득 들어차 있단다. 참 나다운 아이디란다. 나이스 바나나 를 찾고 싶은 색녀의 욕정을 담은 아 이디라나… 나 이거 참… 억울하다ㅠ ㅠ 그래도 나는 변명하지 않고 호탕하 게 웃으며 말하겠지? “그럼 여기 있는 남자들 중, 누가 가장 나이스 바나나인지 한번 볼까 요?”

나만의 NiceBanana Man은? 남자들은 말한다. 겉으로는 청순해 보이는데, 잠자리에서 죽여주는 여자 가 Best Of Best라고. 그럼 겉으로는 죽 여줄 것 같은데, 잠자리에서 허둥지둥 헤맬 것이 분명한 나 같은 쑥맥은 Worst Of Worst인가? 33세! 이제는 나만의 NiceBanana Man을 찾고 싶다. 내 팬티에는 자물 쇠가 채워있지 않단 말이다. 침대에서 는 밝히는 게 미덕이라는 지당하게 옳 은 진리를 실행에 옮길 준비가 되어 있는 나 같은 여자가 도대체 뭐가 문 제인 거야? 모니터에 보이는 야동 속 주인공보다는 내가 나을 것 같은데…. 에이~ 섹스하는 꿈이나 꾸면 좋겠네 그려. NiceBanana 로그아웃 <다음 화요일호에 계속>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연재 49



광고문의: 718.539.8890~1

용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단지 인권위의 권고를 받았기 때문에? 여승무원의 바지 유니폼 착용과 관련 해 여론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는 아 시아나 항공은 “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바지 유니폼 착용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지 착용이 언제부터 시행되는 지, 단지 인권위의 권고 때문에 시행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발언을 하 지 않았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은 바지 유니폼과 관련한 문제를 두고 경쟁사인 D항공사와 의 비교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D항공사의 경우 여성 승무원이 바지 유 니폼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규정하 고 있기 때문이다. D항공사는 지난 2005 년 새 유니폼을 도입할 당시, 여성 승무 원에게 치마 유니폼과 함께 바지 유니폼 도 지급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D항 공사 관계자는“오래전부터 여성 승무원

통권 1251호

의 편의를 위해 치마와 바지 모두 입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 바지 유니폼과 관련해 한 항공사 승무원 A(여·25)씨는“각자 의 선호도에 맞춰 바지나 치마를 자유롭 게 선택해 입을 권리가 있다”며“심지어

이와 관련해 해당 항공사 승무원 B(여 ·27)씨는“치마 강요, 쪽진 머리, 안경 을 쓰지 못하도록 규제를 해놓은 것은 엄연히 아시아나 항공만의 여승무원 차 별법”이라며 불만을 드러냈으며, 항공사 한 관계자 C(남·48)씨 역시“여승무원

노조“여승무원 복장규정은 인권침해”규탄 인권위 권고를 통해 바지착용 허락했지만… 는 중저가 항공사까지도 이러한 권한을 부여해주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 사에서 시대 역행적 성차별을 강요하는 것을 두고 다른 항공사에서 따라 할까 노파심이 든다”고 비꼬았다. 실제로 아시아나 항공 측에서는 치마 유니폼을 두고 “승무원의 용모, 복장은 서비스 품질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이자 고객 만족을 위한 기본적 서비스 제공의 일부이고,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수단”이 라고 발언한 바 있다.

바지 착용과 관련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 지만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 착용 허락을 했다는 점은 금시초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아시아나 항공은 치마 유니 폼을 통해 고객들에게‘고급스러운 한국 적 이미지’를 충분히 인식시켜 줬을까?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 승객 D(남· 32)씨는“여승무원이 바지를 입는다고해 서 여성성이 강조되지 않는 것은 아니 다”며“항공기는 언제든 테러 등 비상사 태에 돌입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치마는 그러한 상황에서 번거롭고 위험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사회 51

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승 객 E(여·35)씨도“승무원들이 청바지나 트레이닝 바지를 입겠다는 것도 아니고 항공사 유니폼 바지를 입겠다는 것 아닌 가”라며“그렇게 따지자면 해당 항공사 승무원들뿐만 아닌 아시아나 항공내 여 직원 모두가 한국의 아름다움과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 치마만을 입고 다녀야 하 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승무원 인권유린과 노사간의 갈등문제로 바람 잘 날 없는 아시아나 항공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인권위 권 고에 따라 승무원의 신청을 받고 유니폼 을 지급했으며 신청 취소를 권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바지가 오히려 기내에서 일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지 배적이라 신청률이 저조한 것 뿐”이라며 “채권단과의 자율협약도 아직 끝나지 않 았는데 승무원 모두에게 유니폼을 일괄 지급하게 되면 발생될 비용 문제도 고민 해봐야 한다”고 하소연 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52 전면광고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통권 1251호

운이 좋다고 하는데 반갑습니다. 제가 운명상담 을 해보면 간혹 어디서 운이 아주 좋다고 했는데 왜 별볼 일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운 이 좋기는 한가요. 하고 질문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 면 제가 좀 자세히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우리가 태어나면 서 각자의 그릇을 가지고 나 오는데 어떤 이는 큰양동이 을 가지고 나오는 분도 계시 고 어떤 분은 큰 사발을 가 지고 나오는 분도 계시고 어 떤 분은 아주 작은 종기를 가지고 나오는 분도 계신데 큰 양동이를 가지고 나온 분 은 운이 좋으면 큰양동이에 운을 퍼담지만 작은 종기을 가지고 나온 분은 운을 담아

보았자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니 운이 좋다고 해도 별 볼 일이 없는 것이지요. 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저 는 작은 종기인가 보지요. 하 고 질문을 하지요. 그런데 보 통 서민은 작은 종기가 많고 조금 큰 사발을 가지고 나왔 다고 해도 자기의 그릇 관리 를 잘못해서 그릇이 깨어져 물이 줄줄 새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 무리 운이 좋다고 해도 깨진 독에 물붓기가 되는 것이겠 지요. 하고 설명을 해드립니 다. 그러면 어떤 경우가 그릇 이 깨진 것인지 말씀을 드리 면 첫째 너무 한이 깊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마음에 증오심으로 가득찬 증오의 집착으로 그릇이 깨져버린 사람은 좋은 운이 와도 그렇 게 완전히 운을 받기가 어렵 습니다. 둘째 못된 일만 못된 일만 골라 하는 사람들도 좋 은 운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 다. 셋째 인생을 막살아 버리 는 막가파식 인생살이도 좋 은 운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 다. 그런데 왜 좋은 운이 와 도 이렇게 무엇인가에 집착 이 심하게 되어있으면 좋은 운이 비껴가는가 하면 운명 이라고 하는 것은 숙명이 아 니기 때문입니다. 숙명이라면 100% 정해진 것이지만 우리 의 운명은 어떤 내면의 의식

의 영향은 받지만 100%정해 진 것이 아니며 운이 변할 수가 있기 때문에 좋은 운이 와도 못받기도 하고 나쁜 운 에도 피해나가기도 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노력 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좋은 운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나 의 마음 그릇을 깨끗하게 닦 아놓는 것입니다. 그릇을 닦 아놓는 다는 것은 마음공부 해서 마음의 그릇을 닦아놓 는 것입니다. 또한 나쁜운에 도 그릇이 더러운 것이 담기 기 때문에 마음공부를 해서 그릇을 깨끗하게 닦아 놓은 것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그 러니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마음에 공부를 통해서 운받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을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안되면 기도라도 열 심히 하셔서 또한 마음의 그 릇을 깨끗히 닦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하려고 마 음먹으면 오직 일심으로 기 도 삼매에 들어가야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 알고 계시지 요. 기도를 대충 대충하여서 는 기도 성취를 이루기가 어 렵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마음공부하셔서 좋은 운 많이 받으시고 나쁜운에 도 피해나가기를 진심으로 발원합니다.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이은성

서태지가 지난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 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서태지의 피앙새인 이은성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 고 있다.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었다. 1988년생으로 2003년 KBS 드 라마‘반올림’으로 데뷔한 이은성은 이후 드라마‘반올림2’,‘케세라세라’를 비롯해 영화‘다세포 소녀’ ‘어느 날 갑자기’ ‘어느날 갑자기 세 번째 이야기-Dday’,‘오래된 정원‘,‘더 게임’,‘은하해방전선’,‘엉렁뚱땅 흥신소’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은성은 지난 2009년 개봉된 영화‘국가대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이은성은 서태지 측 보도자료를 통해“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서태지가 동료와 스태프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 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가수 서태지(41)가 3년 교제 끝에 탤런트 이은성(25)과 결혼 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서태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다.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서태 지는“언제인가부터 인생의 동반자가 나타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적처럼 나의 짝이 나타나게 됐다. 하늘이 맺 어준 감사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며“꿈꿔오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오니‘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하 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다 설렘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이은성에 대해“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 다.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보다는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무려 21년 동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을 보여준 너희에게 오늘도 고 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며“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시작될 우리의 새로운 음악 여정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완공된 서태지의 서 울 평창동 자택에서 신혼살림을 준 비중이다. 서태지는 9집 앨범 작업 도 함께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자 서태지의 피앙새 이 은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 지고 있다. 이은성은 2003년 방송된 KBS 2TV `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주인공 옥림의 같은 반 친구 서정민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은성은 `반올림2' `다세포 소녀' ` 어느날 갑자기'(2006년), `오래된 정원', ` 더 게임' `은하해방전선' `얼렁뚱땅 흥신소 '(2007년), `행복합니다', `국가대표'(2009 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 연을 계기로 서태지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은성과 서태지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 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성은 서태지 측 보도자료를 통해“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서태지가 동료와 스태 프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 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 "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정윤선 기자 yj-kim@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연예 53


54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5


56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7


58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9


60 전면광고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51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61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