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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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기대주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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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와 좌희정’,새로운라이벌로 떠오르나 야권 기대주로 떠오른
박원순-안희정 전격비교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현재 민주당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선의 차기 후 보군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우선 박원순 시장의 경우 민주당에 입당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정치경력도 짧지만 인구 1000만 명의 수도 서울을 이끌며 안정적인 행정력을 보 여주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반면 안희정 지사는 참여정부 개국공신 중 한 명 으로 충성도 높은 친노 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뽑힌다. 다만 둘 모두 아직 차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데, 정치권에서는 다음 지방선 거에서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차기 후보군으로서 입지에도 상 당한 변화가 찾아 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겨냥한 듯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 다. 지방 주요 거점에 나설 후보군 에 대한 언급이 하나 둘 나오며, 1 년 여 남은 지방선거에 대한 세간 의 관심을 서서히 끌어 올리고 있 는 것이다. 특히 대선 이후 위기론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야권연대 아래 경기도와 영남권을 제외한 거 의 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던 지난 번 지방선거의 좋은 추억을 내년에도 재현해 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지방 선거 승리를 통해 당의 쇄신 및 재 출발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현재까지 분위기는 민주당의 바람
처럼 그렇게 녹록지는 않아 보인 다. 일단 박근혜 정부가 인사 문제 등에 있어 다소 불안감을 보이긴 했으나 대통령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 MB 정권 말 치러진 지방선거 처럼 여권에 대한 극도의 민심이반 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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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누리당 내부적으로도 최근 지도부를 대통령과 상당 히 친밀한 친박 위주 인사로 재 정비하며 다음 지방선거에 대 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 다.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준비 중 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 진영의 존재 역시 민주당으로서는 상 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아 직 신당 창당 등 독자세력화를 위한 구체적인 그림까지는 나 오지 않은 상태지만, 10월 재· 보궐 선거 이후로는 그 색깔이 분명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 로는 여당보다 더 위협적인 존 재로 민주당을 압박할 가능성 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주변에서 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금 고조되고 있다. 둘 모두 지 역 내 인기나 지지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재선 가능성에 대 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 고 있으며, 재선에 성공할 경우 차기 대선까지 노려 볼만한 인 사들로 분류되고 있는 탓이다.
재선 의사 밝힌 박원순, 평가 나쁘지 않아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11년 8 월 치러진 서울시장 재선거 당 시 현 안철수 의원 측의 배려와 야권연대 등에 힘입어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후 박 시장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 기 보다는 전임 시장 시절 발생 했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는데, 특히 박 시 장은 서울시의 재정건전성 회 복에 있어 나름의 성과를 거뒀 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서울시민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전임 시장들이 주 도했던 여러 대형사업 관련 그 에 따른 후유증이 상당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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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시민들이 박 시장의 지 금 같은 작은 시정운영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시장은 시장 재선에 나갈 뜻을 여러 채 널을 통해 피력해 왔다. 원래
재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는 평가가 상당하다. 지난 해 2 월 민주당에 입당한 박 시장이 지만 기존 민주당 인사들에 비 해 진보적 색채가 그렇게 강하 지 않다보니, 중도 보수성향 시 민들에게 그렇게 큰 거부감은
수 있다는 예측도 존재한다. 또한 박 시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안철수 의원 측에 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당을 창당, 독자적인 서울시장 후보 를 세울 경우 이 역시 박 시장 재선에는 상당한 악재가 될 수
작은 것에 주목하는 박 시장과 큰 그림 그리는 안 지사 송영길 시장 등 당내 다른 차기 주자들도 주목해 볼만 시장 임기는 4년이지만 자신의 경우 오세훈 전 시장의 남은 임 기를 물려받은 탓에, 당초 구상 했던 정책들의 결말을 다 짓지 못한 상황이라 재선을 통해 이 를 마무리하고 싶다 밝힌 것이 다. 재선 가능성도 높은 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박 시장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지지율이 높은 편인데다 현직 시장이란 프리미엄도 상당하기 때문으로, 이는 새누리당 지도 부 역시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 는 부분이다. 박원순 시장의 정치적 색채가 중도에 가깝다는 점 또한 그의
주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민주당에서도 내년 지방 선거 관련 소속 지방자치단체 장 중 박 시장의 재선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중인데, 민주당 일각에서는“박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당내 입지 가 굳건해지고 그를 추종하는 중도 성향 인사들이 당의 주축 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을 것” 이란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서울시장 타이틀을 되찾 기 위해 고심 중인 여당에서 박 시장의 경쟁상대로 거물급 정 치인 내지 그와 비슷한 성향의 외부인사를 내세울 경우 박 시 장의 재선을 장담하기 어려울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언론에서는 박원순 시장 이 안철수 의원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 꾸준한 의혹을 제기해 왔는데, 이에 대해 박 시장 스스로 그럴 일은 없으며 내년 재선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 못을 박은 상태 다. 대신 그는 민주당 의원들과 가진 몇 차례 모임자리에서 자 신의 재선을 위해서라도 당이 잘해주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 달한 바 있다.
보수화 된 충남에서 또 한 번 반전 노리는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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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참여정부 개국공신 중 한 명이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으로 평가받으며 이광재 전 강 원지사와 함께 ‘좌희정·우광 재’라 불리기도 한 인물이다. 이후 그는 참여정부 초기 대 선관련 정치자금 문제가 불거 지자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며 잠시 정치권을 떠나 있 었고, MB정부가 출범해 참여정 부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악화 되자 이를 바로 잡겠다며 다시 금 정치일선에 복귀해 지난 지 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당선 된 바 있다. 안희정 지사의 충남지사 당선 은 민주당 입장에서 볼 때 여러 모로 의미 있는 사건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충남의 경우 같은 충청도인 충북에 비해 주민들 의 정치성향이 보수에 가까워, 그 동안 보수 성향 인사가 중용 받아 온 지역이었음에도 불구 진보적 성향의 안 지사가 당선 의 영예를 안았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2010년 지 방선거 이후 야권 인사로는 처 음으로 영남지역 광역 지자체 장에 오른 김두관 전 경남지사
광고문의: 718.539.8890~1 와 함께 안희정 지사를 친노 진영은 물 론 민주당 전체 차차기 대권 후보군 중 가장 앞자리에 위치한 인물이라 평가해 왔다. 더욱이 그는 김두관 전 지사 등 야당 내 차기 후보군 중 상당수가 당내 경선 내지 대선 등에 참가해 고배를 마신 것 과 달리 그 동안 충남도 행정에만 치중 해 왔기에, 현재로서는 기존 민주당 인 사 중 그나마 가장 내세울 만한 카드로 손꼽히고도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 지사가 민주당 의 차기 후보로서‘대세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평가 중이기도 하다. 특히 안 지사가 문 재인 의원과 더불어 대표적 친노 정치 인이라는 점에 근거, 친노에 반감을 가 진 이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무언가 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상당하다.
통권 1257호 정도 형성된 상태며, 안 지사의 도정 운 영에 대한 평가 역시 좋은 축에 속한다” 는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여당에서는 충남 홍성의 홍문표 의원 내지 아산의 이명수 의원 등이 안 지사와 경쟁할 차기 도지사 후보로 거 론되고 있는데, 둘 모두 아직까지는 인 지도나 지지율 모두 안 지사에 비해 다 소 밀리지만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은 높은 편이라 가능성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안 지사 역시 박원순 시장처럼 안철수 의원 진영에서 나올 제 3의 후보 로 인해 의외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의 견도 상당하다.
색깔 다른 朴과 安 박원순 시장과 안희정 지사 모두에게
재선 의지 밝힌 박원순, 가능성도 높은 편으로 알려져 친노핵심 안희정, 보수 강한 충남에서 재선 여부 관건 이에 현재 안희정 지사에게 있어 충남 지사 재선 성공 여부가 그 무엇보다 중 요할 것이란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새 누리당과 선진당의 합당 등을 통해 보 수세력 결집이 이뤄지며 지난 지방선거 와 비교해 더욱 보수화된 충남에서 만 일 안 지사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개인 의 정치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 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안 지사는 박원순 시장과 달리 도지사 재선 출마 여부를 아직 밝 히고 있진 않았으며, 올 연말 쯤 그에 대해 말할 계획이다. 다만 안 지사 주변에서는“안 지사의 재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안 지사를 지역을 대표하는 큰 일꾼으 로 한 번 만들어 보자는 공감대가 어느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정치인으로 서 상당히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이라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차기를 두고 경쟁하게 될지 모르는 박 시장과 안 지사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비교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는 정 치인이 아닌 시민운동가 출신의 중도성 향 정치 신인이란 점이 장점이자 단점 으로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정치 혁신의 아이콘으 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기존 정치 권 인사가 아닌 박 시장이기에‘새롭다’ 는 평가 함께 중도성향 국민들 중심으 로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과 동시에, 아무런 정치적 베이스를 가 지고 있지 못한 박 시장이기에 정치적 성장의 한계가 빨리 찾아 올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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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에 재선을 통해 야권 내 자기세 력을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할 것 이란 지적도 뒤따르고 있다. 반면 안 지사는 학생운동으로 시작해 젊은 시절 정치권에 투 신한 뒤 참여정부가 지향해 온 정치적 노선대로 걸어온 나름의 정치 베테랑이란 점이 역시나 장점이자 단점으로 뽑힌다. 앞서 언급했듯 친노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 친노 지지자에게 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 나, 친노에 부정적인 보수성향 국민들에게는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박원순 시장과 안희정 지사의 경우 정치를 대하는 둘의 입장 과 시각차처럼 같은 사안에 대 해서도 서로 다른 해결책을 제 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민주당이 주력하고 있는 ‘을(乙) 살리기’와 관련, 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박 시 장과 안 지사는에게서 이 같은 모습이 잘 드러난 바 있다. 우선 박원순 시장은 시민운동 가 시절부터 이어온 본인 특유 의 참여형 시정 경험을 토대로 “돈이 들거나 큰 제도적 개혁 외에도 우리가 생각만 바꾸면 작은 일로도 서민을 보호하고 서민경제를 진작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대안을 내놓다. 그러자 안 지사가 참여정부 시절부터 강조해 온 지방분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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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번에는 건설공사 개입 의혹 국정원장 재임 시절 정치개 입 의혹이 불거지며 사법 처 리 여부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 장 관련, 이번에는 그가 권력 을 등에 업고 모 건설업체의 뒤를 봐줬던 적이 있다는 의 혹이 제기돼 다시 한 번 세간 의 눈총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 난 6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금품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황보건설 황보연(62) 대 표를 구속한 가운데 황보건설 의‘특혜성 수주’에 대해 본 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가를 위한 개헌 논의 등 거대담 론을 갑을관계 해소의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다. 그는“책임지는 국가가 되기 위해 자치분권국가 를 향한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을을 위한 전략은 김 대중 정부의 민주주의 시장경 제, 노무현정부의 동반성장협력 과 균형발전전략에 구체화된 실 천내용이 있다”고 언급했다.
검찰은 황 대표가 원 전 원 장에게 순금과 명품 의류 등 을 제공한 내역이 담긴‘선물 리스트’를 확보하고 황 대표 가 원 전 원장의 영향력을 이 용해 대형건설사와 공공기관 으로부터 공사를 따 낸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한국전력의 자회사 인 한국남부발전이 2010년 400억원대 규모의 삼척그린파 워발전소 제2공구 토목공사를 발주할 당시 자본금 19억원, 매출액 63억원에 불과한 황보 건설이 하청업체로 선정된 배 경을 의심하고 있다.
송영길·문재인·손학규· 김두관 등도 눈여겨봐야 박원순 시장과 안희정 시장 외에도 민주당 내에는 차기 후 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486세대를 대 표해 온 정치인 중 한 명인 송
일각에서는 이 공사를 황보 건설이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원 전 원장이 남부발전의 이 상호 대표에게 영향력을 행사 하고, 이 대표는 시공사인 두 산중공업과 대림산업 등에 압 력을 가해 입찰 방식을 바꿨 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두산중공업 관계자 3~4명을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가 황보건설을 하청업체 로 선정할 수 있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 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표는 검찰 조사
영길 인천시장이다. 이와 관련 최근 송 시장은 지 역현안 관련 언론매체 출연 빈 도수를 늘리고 있는데, 정치권 에서는 송 시장 역시 재선에 성 공한다면 민주당 내 유력한 차 기 후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 로 보고 있다. 아울러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등을 통해 이미 한 차례 이상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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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 해졌다. 검찰은 또 황보건설 이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이 발주하고 현대건설이 진행한 세종시~정안IC 도로건설 공 사에 참여하는 등 상당수의 관급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금품로비 등을 통해 정권 실세의 도움을 받은 사 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한편 황씨는 이중장부 작성 과 분식회계 등의 수법으로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 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기) 등으로 이날 구속됐다.
대선 출마 의사를 피력했던 손 학규·정세균 두 상임고문 및 대선에서는 석패했지만 대중들 로부터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 는 문재인 의원에 대해서도 정 치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역할 론 및 차기 출마설이 끊이지 않 고 있다. 정하림 기자 wolyo123@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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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
‘MB맨’솎아내기 누가 있나 봤더니…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 즈음해, 이명박 정권 시절 임명된 일 명‘MB맨’들에 대한 물갈이 작업이 공기업은 물론 금융권 및 증권계, 재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권교체와 맞물려 학연과 지연을 연결고리로 하는 MB정권의 색깔 지우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인 것. 이에 <월요신문>은 물갈이 대상으로 떠오른 MB맨 들에 대해 각계별로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권을 호령하던 ‘금융계 4대 천왕’의 줄 사퇴 등, MB맨들이 하 나 둘 각계 수장 자리를 내려놓고 퇴장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박근혜 정부의 전 정권 색깔 지우 기 칼날에 각계각층의 수장들이 슬 금슬금 눈치를 보다 직위를 내려놓 기에 이른 것이다. 청와대의 입김
이 상대적으로 덜한 민간 부문까 지 칼바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박 정부의 대대적인‘MB 맨 솎아내기’가 앞으로도 더욱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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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57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국민행복기금 이 사장을 맡고 있어 교체 가능성이 낮은 편에 속한다.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 기 때문에 최소한 정해진 임기는 보장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 이웃사촌‘증권계’ 짐 싼 사람, 짐 쌀 사람 늘고 있어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세질 전망이다.
금융계의 절대 권력자 ‘4대 천왕’의 몰락 박근혜 정권이 출범하면서 인사교체와 관련해 가장 먼저 칼날을 겨눈 곳은 금 융권이다. 금융권 기관장에 대해 필요하 다면 임기에 상관없이 교체를 건의하겠 다고 밝힌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전방위 압박에 이명박 정부 시절을 호령하던‘4 대 천왕’이 모두 사퇴하거나 사의를 밝 힌 것. 지난 4월 30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 장의 연임 포기 의사 표명으로‘금융권 4대 천왕’시대가 사실상 마감되면서 금 융기관 수장들의‘도미노 퇴진’에 가속 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만수 산업은행금융지주 회장은 임기 1년을 앞두고 물러났고, 내년 3월까지 임기인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또한 금융 당국의 압박에 못 이겨 사의를 내 비쳤다. 어윤대 회장 역시도 오는 7월까 지 임기만 채우고 연임하지 않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게다가 신동규 농협금융지 주 회장까지 사표를 던지면서 MB맨 물 갈이 후폭풍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이명박 정부가 임명한 금융권 수장의 무조건적인 임기 보장은 없을 것이라 밝힌 것과 관련, 대 형 금융지주사 수장이 교체되면서 금융 당국의 칼날의 방향에 관심이 모인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
금융공기업 수장들은 더욱 불안한 모 습이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 유할 수 있는 사람을 공공기관장에 인선 해야 한다는 박 대통령이 주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금융과 관련된 금융공기업과 금융관련협회가 다음 타깃 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기관에 도 MB맨들로 볼 수 있는 인사가 적지 않은 이유에서다. 실제로 금융공기업 중 신용보증기금은
이와 관련 금융수장들이 줄줄이 물러 남과 동시에 증권가 수장들도 ‘좌불안 석’인 모습이다. 업계 일각에선 정권 교 체 직후의‘물갈이’가 계열 증권사 CEO 들까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이 나온 것. 증권 유관기관장 가운데 교체 대상 1 순위로 꼽힌 인물은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은 작년 12월까지 3년 임기를 마쳤고 올해 12월까지 임기 가 1년 연장된 상태다. 하지만 전 정권 에서 임명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대 인맥으로 분류돼,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내년 8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도 대표적인 MB맨으로
박근혜 정부, 이명박 정권 색깔 지우기에 총력 기울여 금융권에 이어 재계에도 불어온‘인사 물갈이 칼바람’ 오는 7월까지 임기인 안택수 이사장의 후임자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 졌다. 또 김정국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도 임기 만료 전에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고,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의 이동 가능성 또한 점쳐지고 있다. 다만, 김주현 예금보험공 사 사장,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유임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관련협회에서는 문재우 손해보험 협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이 불안 한 모양새다. 민간 협회장이지만 금융당 국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는 이두형 전 회장 의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이미 공석이고,
분류돼 교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우 주하 코스콤 사장 또한, 재정경제부와 국방부에서 일한 MB정부 출신이라는 점 과 노조 갈등설까지 맞물려 자리보전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아울러 고대 출신인 황성호 우리투자 증권 사장 또한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15년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황 사장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이 임명한 인사인데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은 고대 출신이라 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노치용 KB투 자증권 사장도 연임 여부가 불투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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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알려졌다.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데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 년 동기보다 42.39% 감소한 177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 더불 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대건설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그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꼬리표 때문에 대표적인 MB맨으로 분류 돼 교체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이명박 정 부 시절 전문성 없이 친분으로만 증권사 사장으로 내려온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서 MB맨 물갈이는 증권업계가 정상화되 는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산업부 수장 교체설’ MB맨들에 대한‘인사 칼바람’은 산업 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내 산하 공공 기관장들에게도 매섭게 불어 닥쳤다. 김 재홍 산업부 1차관은 물론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산업부 수장으로 임명된 윤 상직 산업부 장관 등 산업부 수뇌부에서 최근 내부 공정성, 방만 경영 등을 문제 삼으며‘인사 물갈이’에 대한 확고한 의 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석유공사 서문규 사 장에 대한‘교체설’이 모락모락 피어오 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서 사장은 석 유공사에 1979년 입사해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내부 승진한 경우다. 임기는 2015년 8월까지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대규모 국외유전개발 사업 실패와 도덕 적 해이 논란 등 불안요소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서 사장은 아직까 지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종합상사 부사장 출신인 주 강수 가스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한 데 이어, MB정권 당시 기관장에 오른 정승 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도 지난달 31 일 사표를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 건설 임원 출신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 장과 MB정권 당시 요직을 거친 대표적 인 MB맨인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 장 역시 최근 사퇴 대열에 가세했다. 국토부의 경우 산하 최대 공기업인 한 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이 지
광고문의: 718.539.8890~1 난달 14일 퇴임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현대건설 사장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 통령의 측근 인사로 지목돼 왔다. 또한 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사업을 지휘해 온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이채 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이미 사표 가 수리됐다. 이밖에도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 로 재임할 당시 서울시 행정 2부시장을 역임한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과, 현대건 설 출신으로 현대도시개발 사장을 지낸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 정부의 인사 물갈이 바람은 재계에 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이‘경제대통령’을 자처했던 만큼 재계 전반에 폭넓은 인맥을 보유해 MB맨들 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 전 대통령의 재계 인맥은 △자녀 혼사를 통한 재벌가 △몸담았던 범 현 대가 △형 이상득 전 의원 라인 등 여러 갈래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셋째 딸 수연씨를 지 난 2001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과 혼인시킨 바 있다. 조 부사장은 효성그 룹 총수이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조석래 회장의 친 조카로, 거미줄처럼 얽힌 재벌가의 혼맥을 통해 이 전 대통
통권 1257호 령은 수많은 가문들과‘한다리 건너’인 맥을 형성했다. 이와 관련 효성과 롯데, 코오롱 등 전 정권에서 이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강 조했던 대기업들이 새 정부 출범을 전 후로 극도로 몸을 낮추고 있는 모습이 다. 특히 이상득 전 의원을 통한 인맥 중 코오롱그룹은 더욱 자세를 낮추고 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정치권 인사 들의 비리와 관련해 현 정권과 여권이 문제가 될 때마다 의혹의 한 부분을 차 지해왔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포항 동지 상고 후배인 박성욱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과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인 김호일 현대시멘트 부회장, 이철영 현대해상 사 장, 김인 삼성라이온즈 사장 등이 MB맨 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권이 바뀔 경우 전 정권에서 승승장 구 하던 기업이 타격을 입는 경우가 종 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 전 대통령은 재계 인사들과 연관성이 높은 만큼, 기업들 사이에서는 정권 교 체기를 맞아 몸조심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SKT ‘GTB이노베이션 SKT
어워드’혁신 상 수상
SK텔레콤은 지난 4일(현지시간)영국 런던에 서 열린‘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LTE-A 기술 인‘서비스어웨어란’으로‘무선 네트워크 혁신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 GTB가 전 세 계 모든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등 5개 분야에 걸쳐 1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한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NSN)와 협력해 빠른 데이터 전송 뿐 아니라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는 미래형 기지국 기술인 ‘서비스어웨어란’을 개 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 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은“이번 수상 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LTE 기술력을 세계적 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 행복을 위한 미래 모바일 라이프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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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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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제
를 때렸다. 동료가 구해주지 않 았다면 난 죽었을지도 모른다" 고 말했다. 경찰과 군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에 관한 언급을 피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재작년 캄보디아의 총 수출액 52억2만 달러 가운데 의류산업 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 했다. 그만큼 캄보디아의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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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의존도가 높다는 뜻이다. 서구 의류브랜드들은 값싼 노 동력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캄보디아를 선호해 왔으나 노동 여건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달에는 스포츠용품 제조 ·판매업체 아식스의 운동화를 제작하던 공장 한곳이 일부 무 너지면서 노동자 2명이 숨졌다. 얼마 전 의류공장 붕괴참사를
겪은 이웃나라 방글라데시도 캄 보디아와 상황이 비슷하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달 사 바르의 8층짜리 의류공장 건물 이 무너져 노동자 1000명 이상 이 숨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 도 했다. 이에 따라 서구 의류 업체의 제품을 생산하는 아시아 지역 공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대두되고 있 다.
그동안 서구 의류업체 및 스 포츠 용품업체들은 값싼 노동력 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가 들로 생산 기지를 계속 옮겨다 니다 최근 캄보디아와 방글라데 시 등 동남아시아의 저개발국 하청 업체와 계약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수퍼 갑'의 위치에 있 는 스포츠브랜드 회사와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을' 입장의 하청 업체 상황을 고려하면 이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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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원인이 쉽게 짐작된다. 원청 업체와 재계약해야하는 하청업 체가 낮은 원가를 유지하기 위 해 공장 시설 보완이나 임금 인 상 등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보 니 노동자들은 건물 붕괴 위험, 생계를 꾸려가기 힘든 임금, 국 가적인 파업 진압 등의 숱한 어 려움에 노출되어 있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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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파산 후에 7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나요? 저는 거의 7년 전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에는 7년이 지나면 제가 파산했다는 기록도 없어지고 그러면서 새로 크레딧 카드를 낼 수 있고 은행구좌도 다시 열 수 있 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파산한 후에 가끔 크레딧 카드 를 내 주겠다는 신청서가 와도 제가 잘 아는 언니가 너는 파산을 했기 때문에 크레딧 카드 사에 너의 정보를 주면 너한테 불리한 큰일이 일어난다면서 파산 기록이 없어 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여태까지 크레딧 카드 신청서가 와도 무시 했는데 이제 제 파산기록이 없어지는 건지 또한 이제부터 크레딧 카드를 낼 수 있는 것 인지 궁금합니다.(퀸즈 애니엄마)
애니 어머니께서는 너무나 잘못된 파 산 정보를 갖고 계십니다. 보통 일반인 들은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어떠 한 법적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주위의 친지들에게 궁금한 점을 상의 하고 서 로 정보를 교환 합니다. 문제는 정확하 지 않은 답을 정확한 답 같이 대답하고 그것이 맞는 줄 알고 그대로 믿는데 문 제가 있는 것 입니다. 차라리 모르는 부 분에 친지가 질문을 할 때, 확실히 모르 겠으니 전문의한테 전화라도 해서 물 어보자고 대답하면 좋으련만 확실히 아
는 것 같이 답을 함으로서 상대방에게 혼동을 주고 그것을 믿고 행동 합니다. 애니 어머니께서는 잘못된 친지의 조언 으로 7년이란 세월을 낭비 하셨습니다. 파산 했다는 기록은 크레딧 리포트에 10년이 남습니다. 파산법이 바뀌기 전에 는 크레딧 리포트에 파산 했다는 기록 이 7년 남아 있었지만 현재는 파산 기 록이 10년이 지나야 없어집니다. 이렇게 파산 기록이 10년이 지나야 없어진다고 얘기 하면 무슨 중벌을 받는 양 어떻게 그 오랜 세월을 기다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모든 크래딧 기록은 7년이 갑니다. 그 뜻은 좋은 기록 이건 나쁜 기록 이건 관계없이 일단 크래딧 리포 트에 올라가면 7년간 남습니다. 쉽게 설 명하자면 7년 전 오늘에 올라갔던 기록 은 오늘 지워지고 오늘 새로 올라간 기 록은 7년 후에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크 래딧 기록이란 연속적으로 돌아가는 것 입니다. 그럼 누가 크래딧 리포트에 내가 돈 을 늦게 냈다든지 아니면 돈을 제 시간 에 지불 했다고 올리는 것일까요? 채권자가 크레딧 리포트 회사에 자료 를 제공해서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가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파산을 신청한 후 에 크레딧을 쌓는 방법은 파산신청이 법원에서 종결된 후 바로 크레딧 카드 를 내서 매달 돈을 쓰고 갚고 하면서 크레딧을 다시 쌓는것 입니다. 그런데 애니 어머니께서는 파산 신청후 7년을 기다리셨으므로 7년의 세월을 낭비 하 셨다는 얘기 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파 산 하신 손님들의 공통적인 질문이“제 가 파산 한 후 언제부터 크레딧을 쌓을 수 있나요? 크레딧을 다시 쌓을 수는 있나요?”하고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대 답은 파산후 직후 입니다. 크레딧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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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쌓는 데에는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 이 아닙니다. 믿어지지 않는 얘기이지만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는 채무자가 파산 을 하면 파산이 끝나자마자 채무자에게 ‘당신이 파산한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이 크레딧을 다시 쌓고 싶어 하는 것도 안 다. 그러니 우리 회사 크레딧 카드를 사 용하라' 하고 크레딧 카드 신청서 또는 이미 승인된 카드를 보내 줍니다. 이런 크래딧 카드의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의 양은 적습니다. 200불 또는 300 불에서 시작을 하지만 저는 손님들에게 일부러라도 카드를 사용하고 매달 돈 내야 하는 날 이전에 쓴 돈을 전부 갚 으면 몇 개월 후에 크레딧 카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양을 계속 올려 주면서 일 년 안에 300불 크래딧에서 오천불로 오른 손님도 보았습니다. 크레딧이란 무엇입니까? 신용입니다. 신용이란 어떻게 보일 수 있는 것 입니 까? 매달 빌린 돈을 제시간에 갚고 또 쓰고, 또 갚고..하는 반복에서 신용이 등 급 되는 것 입니다. 특히 크레딧 카드 회사는 매달 손님의 돈 낸 기록을 크레 딧 조사기관에 보고 해서 올립니다. 그 렇게 크레딧 조사 기관에 매달 올려지 는 크레딧이 모여서 점수를 내고 크레
광고문의: 718.539.8890~1 딧 점수가 750점 이상이면 좋은 크레 딧에 올라가고 700점 미만이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지만 650점 미만이면 나 쁜 크레딧으로 간주 됩니다. 크레딧에 점수가 높아지고 좋은 크레딧으로 유 지하는 비결은 무조건 돈을 내야 하는 날 이전에 돈을 내고 크레딧 카드를 두개 이상 소유하지 않고 빚을 많이 지지 않는 것 입니다. 어떤 분은 크레 딧을 쌓는다고 일부러 여러 개의 크레 딧 카드를 내어서 사용하시는데 한사 람이 소유하는 크레딧 카드 갯수가 많 으면 오히려 크레딧에 역 효과를 나타 냅니다. 이런 크레딧에 관한 얘기를 하면 또 하나 손님들의 질문이“제가 파산 했다는 기록을 없앨 수 있나요?” 하십니다. 절대로 파산했다는 기록을 합법적으 로 없앨 수 없습니다. 가끔 손님들이 어디에서 봤는데 또는 아는 친지가 그 러는데 크레딧 교정을 할 수 있다는데 할 수 있을까요 하고 질문을 하십니다. ‘크레딧 교정’이란 누가 나의 크레딧 을 도용해서 내가 알지 못하는 크레딧 카드의 사용 기록이 나의 크레딧 리포 트에 올라가 있거나 동명이인 인 경우, 무엇 이건 간에 내가 사용하지 않고 내가 하지 않은 기록이 내 크레딧 리 포트에 올라간 것을 수정하는 것입니
통권 1257호 다. 이런 경우는 크레딧 교정이 가능 합니다. 이유는 내가 사용하지 않고 그 것이 내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내가 사용하고 내가 한 일로 인해서 올라간 크레딧 리포트는 절대로 합법 적으로 교정할 수 없습니다. 만약 파산 했다는 기록을 합법적으로 없앨 수 있 다면 이 세상에 나쁜 크레딧은 없으며 파산 기록 때문에 크레딧을 어떻게 쌓 아야 할지 걱정할 필요도 없겠지요. 합법적으로 할 수 없는 크레딧 교정 을 할 수 있다며 얘기 하는 분들은 어 떻게 하는지 모르겠으나 이것은 절대 로 가능 한 일이 아니며 만약 이런 일 이 발생 한다면 이것은 심각한 범죄 행위이며 형사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얘기에 현혹되거나 돈 낭비 하지 마십시오. 애니 어머니 질문에 은행구좌도 다 시 열수 있냐고 질문하셨는데 만약 애 니 어머니께서 파산 신청을 하실 당시 에 사용 하시던 은행구좌가 있었다면 파산과 상관없이 계속 사용하실 수 있 으며 만약 은행 구좌가 없었다면 파산 후에도 은행구좌를 새로 여실 수 있습 니다. 은행구좌도 마찬가지로 7년을 기 다렸다 여실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파 산법에 파산한 사람은 은행구좌를 사 용할 수 없다는 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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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흥미로운 독설 난무한 김구라 복귀 방송‘반갑다’ 독설의 대가 김구라가‘라디오 스타’에 돌아왔다. ‘라디오스타’ 의 정신적인 지주와도 같았던 그 가 복귀 첫 방송부터 빵빵 터지는 입담과 날카로운 독설로‘라디오 스타’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구라는 12일 방송된 MBC 예 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 타’에서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유 세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돌 아왔다. 그는 복귀 첫 방송부터 솔직하 고 날카로운 입담을 자랑했다. 김 구라는“불과 3주 전까지만 해도 ‘두드림’에서‘라디오스타를 꺾으
려고 노력했다”,“다음번에는 불 넣거나 당황시킬 수 있는 질문으 쑥 없어지지 않고 자발적으로 나 로 긴장감을 높였다. 침체에 빠진 가야겠다”고 독한 이야기를 쏟아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의 재합 냈다. 또한 자신의 복귀를 반대한 류는 예상대로 큰 힘이 됐다. 시 것으로 전해진 김재철 전 사장에 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는 독설들 대해“욕하진 않았고 섭섭했다”라 은‘라디오스타’에서 왜 김구라가 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이 없는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김구라는 앞서 지난 해 4 사이 이 프로그램이 재미가 없어 졌다고 다른 MC들에게 독설을 내 월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 했던 막말이 뒤늦게 논란이 일면서 이 뱉었다. 1년 2개월간의‘라디오스타’공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기 백만큼이나 김구라의 열정적인 존 MC였던 유세윤이 음주운전 사 지적과 추임새는 폭발했다. 그는 고를 일으키며 하차하면서 1년 2 게스트들의 중간중간에 대화에 개월 만에 자연스럽게 재합류를 적극적으로 끼어들어 추임새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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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식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최근 경찰 단속을 피해 음지에서 성행중인 오피스 성매매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무분 별한 문자를 보낸 후 한번 이용한 고객들은 등급을 나눠 철저하게‘고객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가운데 일부 업소는 매일같이 홍보 글을 업데이트하며 예약제로 영업하고 있다. 각 업소들은 ‘매니저' 휴대폰 번호와 휴대폰 사용기록이 남지 않는 '카카오톡' 아이디를 등록해 놓고 예약 접수를 받 는다. 특히 각 업소들이 등록한 글에는 내다 팔 물건을 홍보하듯 낯 뜨거운 옷차림을 한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100% 실제 성매매 여성'임을 강조했다. 또 개중에는 셀러리맨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을 이용해 불법 성매매에 나선 이들도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들은 007 작전으로 관련당국의 단속을 피 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을 하고 낮에 비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비정상영업은 다름 아닌 오피스 성매매를 말한다. 업소들이 주간에 불법성매매를 하 는 이유는 관련 당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 기 때문이다. 특히 매미집에서 주간 성매매에 나선 이 들이 샐러리맨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이들 은 점심시간에 잠시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은밀한 휴식처를 제공하며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 의 불법 성매매가 맨투맨 방식으로 은밀히 이뤄지기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고 말한 다. 이에 본지는 손님을 가장해 이들의 불 법 성매매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 강남 학동사거리 부근의 한 카페. 이곳에 서 만난 신 모(39)씨는 룸살롱, 불법 안마시 술소, 대딸방,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를 두 루 거친 사람이다. 그는 최근 아가씨들을 모아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을 풀어 놓기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암암리에 성매 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그 중에 서도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피스 성매 매가 단연 으뜸이다고 귓뜸했다.
아가씨 관리가 일급 영업비밀 #1. 5월의 끝자락이었던 지난달 31일 오 만원, 이후 추가 비용 ×.’다. #2. 강남 학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모 전 8시, 서울 합정 인근 회사로 출근한 이모 씨(47.남)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스팸문자를 (38.남)씨 역시도 얼마 전부터 오피스 성매 하루에도 10건 이상 지우느라 업무에 지장 매 관련 문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박씨는 이 빚어질 정도다. 매번‘수신 거부’하지만 “무분별하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에 미치겠 소용없다. 암호 문자처럼 난해한 이런 문자 다”라며“아내가 보고 의심까지 한다”고 털 는 속전속결(성매매가 가능한 오피스)들이 어봤다. 박씨에게 온 문자내용은‘100% 실 무차별적으로 보내는 메시지다. 이씨는“한 사, 관심 있는 오빠야 보여줄라고 일부러 달 전부터 이런 스팸문자가 줄지 않고 있 찍캠. 단골 고객 특별 서비스’라는 문구가 다”며“내 개인정보가 누출된 것 같다. 제목 쓰여져 있다. 각종 변종 성매매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만 봐도 성매매업소에서 보낸 스팸문자”라 고 말했다. 문자내용은‘강북 NO.1 오피스 있는 가운데 주·야 영업을 겸하는 유흥업 걸 여친까지. 최고 수질 보장. 5시 이전 15 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업소는 밤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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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피스 성매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질 관리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오 피스 걸’은 이미 잘 알려진 신종 성매매 수 법으로 최근에는 여러개의 오피스텔을 얻어 놓고 조직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또한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공 개적으로 영업하는 게 아니라 알아서 찾아 오는 손님들을 상대로 비밀영업을 하고 있 다는 것이다. 신씨는“예전에는 밤에 찾아오는 손님들 만 상대해서는 입에 풀칠을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장사하면 살아 남기 힘들다”고 고백 했다. 그는“사실 손님들이 점심시간에 영
광고문의: 718.539.8890~1 업을 더 원했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 는데 지금은 오히려 야간업소보다도 더 수입이 짭짤하다”고 털어놨다. 신씨는 수개월전까지 야간 영업에 치중했으나 이제는 시스템을 바꿔 주간영업에 더 비중을 높였다. 신씨는“주간 짧은 시간 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늘자 오히려 아 가씨들을 관리하는 것이 더욱더 수월해 졌다. 언니들도 일반 사람들처럼 똑같은 패턴으로 돌아가는 삶을 원했다”고 덧 붙였다. 그는“성매매 여성들 가운데 오 히려 오피스 걸을 자청하고 찾아오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며“크기를 좀 더 늘 려볼까 생각 중이다”고 백했다.
007식 오피스텔 영업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신씨를 따라 오피스텔로 가보기로 했다. 이때 시각은 오후 2시 경. 신씨는 혹시 관련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기자의 신분을 몇 번 이나 확인했다. 그는 오피스텔로 가 기 전 누군가와 쉴 새 없이 휴대폰 통화 를 하더니 전화번호 하나를 건내줬다. 이후 그는“단속에 걸리면 나만 죽는게 아니라 딸린 식구들 모두 한동안은 잠 수타야 한다”라며“다른 오피스 걸 업소 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 신씨에게서 소개받은 또 다른 업소 사 장은 신분증을 확인 한 후 오피스 위치 를 알려줬다. 그는“기본 화대는 15만원 부터 시작”이라며“00오피스텔 0층 0호” 라는 쪽지를 건내줬다. 경찰 단속에 예민한 이들은 007작전 못지 않게 치밀하게 준비한 후 영업을 시작했다. 기자가 도착한 오피스텔에서 도어락 번호를 입력하자 한 여성이 눈 앞에 서 있었다. 야한 차림으로 앉아 있 던 그는 자신은 김소현(가명.28)이라고 소개했다. 기자는 솔직하게 신분을 밝힌 뒤 취재 요청이 가능한지 반문했다. 김씨는“이미 지불한 금액이니 아는대 로 얘기해주겠다”고 말했다. 김씨가 오 피스 성매매를 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3 개월 전이라고 했다. 올 들어 밤 업소의 수입이 줄어들자 오피스 성매매에 나선 것이라고. 그에 따르면“밤보다 오히려 낮에 더
통권 1257호 많이 온다”며“대신 밤에는 길게 있다가 는 손님들이고 낮에는 잠깐씩 있다 가 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씨는 어떤 이들이 주로 오느냐는 질문에 “전부 샐러리맨들이다. 그래서 오피스텔도 사무실이 밀집된 곳에 자리 잡은 것”이라며“주로 점심시간에 짬을 내 찾아오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전했 다. 이 오피스텔에 아가씨들이 몇 명이 나 있냐고 묻자 이씨는“그런 건 서로 모르는 게 좋다”며“요즘 신문이나 뉴스 에서 불법 성매매에 대해 많이 보도하 고 있어서 단속이 자주 나오는 편”이라 고 덧붙였다. 이어 김씨는“언제 단속이 나올지 모 르고 누가 잡혀가서 무슨 말을 할지 모 르기 때문에 서로 많은 부분을 모른 채 영업하고 있다”며“아는 건 우리 아저씨 (업주)와 몇명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오피스텔 성매매는 점조 직 형태로 운영하면서 단속을 피하고 있다. 단속이 된다하더라도 꼬리자르기 를 하기 때문에 일망타진은 쉽지 않다. 아가씨 한명이 점심시간인 12시부터 3 시 사이에 받는 손님은 4명 정도다. 한 시간에 한 명 꼴이다. 생각보다 그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이에 대해 이씨는 결코 적은 수가 아니라고 한다. 또 김씨는“어떤 때는 손님은 넘치는 데 아가씨들이 없어 주변 모텔로 비상 대기중인 아가씨들을 부르는 경우도 있 다”며 “비상대기조 아가씨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하는 미시족들”이라고 말했 다.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씨는 “이곳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살림을 차 리는 여성도 비일비재하다”라며 그들 가운데 소위 잘나가는 인사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는게 김씨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오피스텔 안에서는 단순히 성매매만 이뤄지는게 아니다”라며“ 손 님이 원할 경우 점심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단한 식사도 오피스걸이 직접 차려준다. 이른바 가정식 서비스가 이뤄 지기 때문에 살림을 차리는 경우가 많 다”고 말했다. 김대길 기자 wol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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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49
50 운세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통권 12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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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4일~2013년 6월 20일
위기상황에 따른 대처능 전망 없는 일에 당신의 않는 일들을 질투심으로 부부사이 싸울 일이 생겨도 마음가 상대방과 다툼이 있더라 소 범 쥐할 진정수도원하지 력에 자신도 자신의 능력 정력을 낭비하지 않는 지 토끼 나 연인 간에 작은 용 짐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있다. 하기 싫어도 뱀 도 극단적인 생각과 행동 혜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미루지 말고 해야 에 놀라워하게 된다. 한다. 36년생 : 지금 하는 일은 오히려 당신을 더 힘들게 한다. 48년생 : 기다리던 기쁜 소식은 오지도 않고 평소에 악연인 사람 한테 연락이 오는 주이다. 60년생 : 애인이나 배우자와 크게 한번 싸우게 된다. 72년생 : 시작은 크나 마무리가 약할 수 있으니 항상 마무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37년생 : 휴식을 취하면서 미래 를 대비하는 게 좋다. 49년생 : 새삼스레 부모로서의 위치를 느끼게 된다. 61년생 : 멀리 떨어져 있는 부 모형제에게 안부라도 전하는 게 좋다. 73년생 : 심정의 변화가 있어도 성급한 판단을 내린다면 나중 에 더 큰 후회를 하게 된다.
38년생 : 당신의 추진력이 필 요한 주이다. 51년생 : 지금 힘들지만 이러 한 위기를 넘기면 당신의 주가 될 수도 있다. 62년생 : 집사람이 당신을 못 살게 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러한 것도 당신을 사랑하기 때 문이다. 74년생 : 굳이 이동할 경우가 생기면 주말에 이동하는 편이 좋겠다.
싸움이 발생한다. 39년생 : 생각지도 못한 금전 이 들어오니 세상을 얻은 기분 이다. 51년생 : 다른 사람의 업적이 나 능력을 부러워하지 않는 게 좋다. 63년생 : 과도한 운동은 해가 되니 차츰 운동의 강도를 높이 는 게 당신에게 유리하다. 75년생 : 자기발전을 위해 꾸 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타인 에게 보여줘야 한다.
40년생 : 이웃과 가벼운 마찰이 예상되니 미리 피하는 게 상책 이다. 52년생 : 부부사이에 성적 트러 블이 생길 수 있다. 64년생 : 욕심을 줄이면 세상만 사가 보이는 법이다. 76년생 : 친구가 시비를 걸어와 도 오늘은 이성적으로 판단하 고 행동하는 게 유리합니다.
은 피하는게 좋다. 41년생 : 모략을 받아 법정 소 송에 빠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 해야 한다. 53년생 : 친구와 거래는 무조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유리하다. 65년생 : 주위 어른의 보증부탁 이 있을 수 있다. 77년생 : 일에 대한 너무 큰 자 신감도 나중에는 안 좋아 보인 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어렵고 귀찮아도 환 올바르게 행동하여야만 자신이 감추고 아껴둔 능 ‘건강을 잃으면 세상을 직관대로 사람을 돼지 모르고 말 지금 있는 점이 가 대하는 게 당신에게 훗날 양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 원숭이 상대하면 큰 낭 닭 력을 발휘하면 원하는 걸 개 얻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유리하게 작용한다. 42년생 : 힘들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건강에 좋다. 54년생 : 금전적으로 힘든 하루 가 예상되니 미리 대비하자. 66년생 : 예술이나 문학에 관계 된 종사자는 원하는 걸 성취한 다. 78년생 : 학생이면 학생신분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 게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방법이다.
다. 43년생 : 시간이 없어도 충실하 게 일처리를 하는 게 유리하다. 55년생 : 하는 일이 힘들면 돼 지띠나 소띠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67년생 : 상대가 내 마음을 몰 라주니 답답하나 참고 기다려 야한다. 79년생 : 다른 사람 일에 쓸데 없이 배나라 감 나라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
패를 본 다. 44년생 : 내일을 위한 충전으 로 하루쯤 푹 쉬는 것도 괜찮 다. 56년생 : 부모에게 살아계실 때 잘하는 게 진정한 효도다. 68년생 : 밖에서 활동하는 경 우에는 이동시 항상 주의를 기 울여야한다. 80년생 : 지키기 힘든 약속은 애초에 안하는 게 좋습니다. 오 히려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 니다.
이룰 수 있다. 45년생 : 하나를 얻을 려면 하 나를 잃을 수 있다. 57년생 : 주부의 무절제한 지 출은 가정을 망칠 수 있다. 69년생 : 시작부터 순조로우니 당신이 진행한 일들이 착착 진 행됩니다. 이주일 같이만 행동 하면 좋다. 81년생 : 사소한 일에 신경 쓰 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대범하게 처리해야 한다.
'라는 말을 명심하라. 46년생 : 자식농사는 뜻대로 되 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주가 될 것이다. 58년생 : 답답한 일들을 무엇으 로도 해결할 수 없다. 70년생 : 모든 일의 근원은 욕 심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초심 으로 돌아가세요. 82년생 : 학업에 열중할 시기입 니다. 당신의 실력이 부쩍 늘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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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큰 문제이다. 47년생 : 집에서 놀고 있는 가장 이라면 금주간은 무조건 밖으로 나가는 게 상책이다. 59년생 : 상사와의 불화로 인하여 상한 마음을 집에서 풀지 마라. 71년생 : 나에게 도움 줄 사람을 만나지 못하니 힘든 한 주가 된 다. 83년생 :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가 장 큰 문제입니다. 집안에 도둑이 나 재난이 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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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라고 하면 사람이 살 아가는 것을 인생이라고 합니 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 서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기 를 바라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렇게 노력한 댓가가 다 이 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 리는 내 배우자가 내가 잘해 주면 나를 위해서 정말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행복하게 해줄줄 알고 열심히 살았더니 결국에는 다른 이성에게 마음 을 두고 바람을 피워 나의 마 음을 힘들게 하는 것도 인생 이라고 합니다. 또는 자식도 목숨바쳐 뒤바라지를 했더니 커서는 제가 혼자 큰 양 부모 는 멀리 하는 그런 것도 인생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돈만
많이 벌면 모든 것이 다 좋을 줄 알고 죽을 고생을 다해 돈 을 벌어 놓았더니 병원에서 곧 죽는다는 진단을 받기도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렇 게 인생이라고 하는 것이 실 체가 없어서 그렇게 내가 정 해놓은 데로 되지 않고 변하 고 또 변하여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생은 일장 춘몽이다”하는 말이 나온 모 양입니다. 제가 상담을 해보면 어떤 이는 배우자가 없어서 너무 너무 외로워서 못살겠다고 한 탄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 어 떤 분들은 배우자 때문에 못 살겠다고 또한 한탄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 러니까 배우자가 있어서 행복 한 것도 아니고 배우자가 없 어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 내 가 어떻게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서 자기의 행복은 정해지 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괴롭게 사는 분들을 보면 어떤 것에 집착 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 니다. 돈이 영원 할 줄 알고 자린고비가 되어 돈만 생각하 고 벌어 들이다가 더 큰 욕심 에 한순간에 전부를 날려버리 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는데도 놓아버리 지를 못하고 집착하다 결국에 패인이 되는 분도 보았습니
다. 우리는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인생이 라고 하는 것은 어느 것 하나 실체가 있어서 영원한 것은 없는 것 입니다. 그러니 그 어디에도 집착을 가져서는 우 리가 행복하게 살 수가 없다 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 편하게 행복하 게 살려고 하면 사람도 내려 놓고 돈도 내려놓고 시절과 인연에 따라서 그때 그때에 맞추어서 너무 못된 짓 하지 않고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 다. 배가 고프면 즐겁게 밥을 먹고 똥이 마려우면 즐겁게 똥을 싸고 연애을 하고 싶으 면 그냥 그렇게 연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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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을 나가면 아이고 편안해서 좋다, 남자 친구가 생기면 아이구 재미 있어서 좋구나 하고 가볍게 가볍게 사시길 바랍니다. 왜 인생이 란 내가 생각하고 집착한 되 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 죠. 그래서 불가에서는 모든 집 착을 내려 놓아라. 그래야 내 가 행복하게 살 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생 별것 아 닙니다. 집착만 내려놓으면 만사가 형통합니다.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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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진실공방 보다 빛난 장윤정의 침묵
장윤정이 이날 택한 방식은 자 단단하게 엉켜버린 실타래를 푸 는 방법은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 신을 둘러싼 떠들썩한 가족사에 건 실을 잡아당기는 것 보다는 어 대해 오히려 입을 다무는 것이었 쩌면 스스로 느슨해지길 기다리는 다.“지금 이야기 하는 건 답이 아 닌 것 같다”는 그는“시간이 지나 것 일지도 모르겠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 야 풀린다”며 대신 적절한 비유로 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 지금 처한 상황과 앞으로의 대책 는 자’에 출연한 가수 장윤정에 을 이야기 했다. “한겨울에 얼음 해당하는 말이다. 순탄치 못한 가 이 녹으라고 난로를 틀어놓는 것 족사가 공개되며 한바탕 홍역을 보다는 봄을 기다리는 게 낫다”게 치른 장윤정은 그러나 이날 방송 장윤정이 이날 밝힌 침묵의 이유 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행 다. 과열된 분위기에서 진실은 결코 복감을 당당히 드러내면서도, 구 설의 중심에 선 일련의 사태에 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법이다. 해서는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놓으 “봄을 기다리겠다”는 장윤정의 침 묵이 현명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며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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