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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명 연산군 역사적 기록 상실해 얻을 것이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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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명의 257명의연산군 연산군, 역사적 기록 상실의 위험성 높아져

NLL문건 공개, 논란 종식 보단 분란 확산 우려돼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및 기타 부속자료가 조만간 공개 또는 열람될 예정이다.‘NLL 포기’논란을 두고 치열하게 대치해 온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자의 이해관 계 때문에 이를 공개하기로 합의한 것. 이와 관련 세간의 반응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으로 흘러가 는 분위기다. 양측의 입장차가 분명해 자료가 공개된다 하더라도 정쟁이 멈출 것 이라 기대하기 어렵고, 이 같은 대립 탓에 후대를 위해서라도 비밀이 유지돼야 할 대통령기록물만 공개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연산군 4년인 서기 1498년 조선 에서는 사림파 선비들이 일제히 화 를 입은 ‘무오사화(戊午士禍)’가 발생했었다. 사림파 거두 김종직의 제자 김일손이 쓴 성종시대 사초 (史草)를 두고 정치적 경쟁상대인 훈구파와 사림파 간 대립구도가 형 성됐고, 문제의 사초 내용을 알게 된 연산군이 이를 빌미로 평소 마 음에 들지 않던 사림파 세력을 일 제히 숙청한 사건이었다. 조선에서는 온전한 기록 보존을 위해 왕이라 할지라도 선대 시대

실록 제작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는데, 용상에 오른 뒤 온갖 기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유명한 연산군의 경우 실록에 쓰일 자료를 열람한 것은 물론 그 내용에 대한 자의적인 판단 아래 자신의 반대세 력을 제거한 것이다. 이후 연산군은 이 같은 파행은 물론 여타 실정(失政) 등의 죄목으 로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으며, 사후 왕이 아 닌 ‘군(君)’이라 불리는 불명예까 지 안게 된 바 있다.

일부 사학자들의 경우 무오사화 와 연산군의 몰락에 대해“‘조선왕 조실록’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으로서 등재될 만큼 가치 있는 자료라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 준 사건"이라 평하기도 한다. 당대 그 누구도 쉽사리 알지 못 했고 접하기도 어려웠던 비밀스런 왕실기록이 지금까지 이토록 온전 히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이 기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함부로 훼 손하지 않으려 했던 선조들의 노력 덕분이었고, 이를 가장 극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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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63호 보여주는 사건이 무오사화와 그에 따른 연산군의 몰락이라 는 것이다. 실제 연산군 이후로도 조선에 서는 실록 제작이 꾸준히 이뤄 졌는데 이를 확인하거나 제작 에 개입하려 한 왕을 찾아보기 힘들다. 당대 기록에 대해 권력 자가 궁금해 하고 이를 자의적 으로 수정할 경우 제대로 된 역 사 기록을 후대에 남기 어렵다 는 점에서, 그 권력자가 왕이라 할지라도 당시 선비들이 이를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500여년이 흐른 오늘날 여의도 국회서는 역사가 제대로 기록되지 못할 지도 모를 위기상황이 발생했

선)에 대한 포기성 발언을 했고 국론분열 위기를 종식시키고 이와 관련된 녹취록이 남아 있 NLL 사태를 조기에 마무리하겠 다는 게 사실이야”고 물었다. 다는 이유로 여야가 대통령기 이후 여야는 노 전 대통령의 록물 공개에 합의를 이룬 가운 NLL 포기발언 사실여부를 두고 데 치러진 국회 표결에서는 재 치열한 대치전을 펼치다 대선 석의원 276명 가운데 총 257명 이후 이에 대해서도 관심을 끊 이 찬성표를 던졌다. 재적 의원 은 바 있는데, 최근 국정원의 중 2/3이상인 200명 이상만 찬 정치 및 선거개입 의혹이 제기 성하면 대통령기록물을 공개 되자 다시금 이 사안을 두고 대 또는 열람할 수 있는데 거대 양 립 중인 상황이다. 당이 자료 공개를 구속적 당론 지난 6월 24일에는 국정원 측 으로 정한 덕분에 생각보다 더 에서 자신들의 명예훼복을 위 많은 찬성표가 나온 것이다. 한 차원이라며 원내에 보관 중 반면 반대표는 17표, 기권은 이던 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 2표가 나왔다. 이 중 반대표를 을 공개했는데, 새누리당과 민 던진 의원 명단을 살펴보면 주당은 이에 대해서도 공개의 ‘NLL 논란의 본질은 국정원 사 위법성 여부 및 노 전 대통령 태를 덮기 위한 정부 여당의 공

새누리와 민주 모두 나름의 정치적 계산 아래 이 같은 결정 내려 부실했던 정부의 기록문화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다.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최 소 15년 간 공개가 금지돼 있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및 그 부속자료가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로 공개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논란의 NLL 문건, 결국 공개키로 지난 7월 2일 국회 본회의에 서는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뒤 국가기록원에서 보관 중이 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故)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 원장 간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과 녹음기록물 등 자료 일체의 열람·공개를 요구하는 자료제출요구안이 의결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 은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에게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 현 전 대통령이 NLL(북방한계

발언에 대한 해석 차이를 두고 날선 공방전을 펼쳤다. 그리다 결국 국가기록원에서 보관 중인 정상회담 원본 및 그 부속자료를 공개해 논란을 해 소하자는 데 합의하며 자료제 출요구안을 가결시킨 것이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국론분열 양상까지 보이 고 있는 NLL 논란을 종식시키 기 위해서 대화록 공개가 필요 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를 위해 양당 지도부는 본회의에 앞서 가진 의원총회에서 자료 제출요구안 찬성을 구속적 당 론(강제 당론)으로 정하기도 했 다. 아울러 국회의 이 같은 결 정에 따라 국가기록원장은 국 회의장으로부터 요구서를 접수 받은 뒤 10일 이내로 해당 자료 를 국회의원에게 공개 또는 열 람 시켜줘야 할 상황이다.

논란 해소에 대한 기대 적어

작’이라 주장하며 대통령기록 물 공개에 원천적으로 반대해 온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 소속 의원 10명은 물론 무소속 안철수·송호창·박주선 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자료 공개 찬성을 강제 당론으로 정 한 민주당에서도 소속 의원 중 4명이나 이에 대해 반대했는데, 원내대표까지 지낸 박지원 의 원 및 추미애·김성곤·김승남 의원 등 당내 중진급 의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당내 입지가 상당한 박지원 의원의 경우 현 지도부의 결정 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드러낸 바 있는데, 이와 관련 박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 에서“외교사에 오점이 되는 것 은 물론, 또 다른 불씨를 가져 올 것”이라 지적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원본 이 공개되면 논란이 종식될 것 이라 주장 중이나 정작 자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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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다하더라도 양측이 현재 와 마찬가지로 서로에게 유리 한 해석만을 내놓을 것이 자명 하다는 이유였다. 이어 박 의원은“(사안의) 본 말은 간 곳이 없고,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투를 갖 고 계속해서 문제를 삼을 것”이 라 우려하기도 했다. 추미애 의원의 경우“국면타 개를 위한 당 지도부의 결정을 이해한다”면서도 “남북관계는 지도자의 결단으로 풀 수밖에 없는데, 대통령기록물을 이렇게 공개하는 전례를 만들면 앞으 로 어떤 지도자가 나설 수 있겠 나. 향후 남북관계를 생각해서 도 이 기록물만큼은 원래 취지 대로 보존돼야 한다”고 주장했 다. 최고 권력자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번 의 경우처럼 비밀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지도자가 들 어선다 하더라도 당대에 비난 을 받을 수 있는 과감한 선택은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동상이몽 실상 정치권 관계자 상당수 역시 NLL 문건으로 장기간 대 치해 온 양당이 대통령기록물 원본을 공개한다 하더라도 다 툼을 멈출 것이라 보진 않고 있 는 분위기다. 대신 이를 공개키 로 합의한 내막에 양당 모두 나 름의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분 석 중이다. 우선 새누리당과 관련해서는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태 이 후 수세에 몰려 있던 입장이었 기에 NLL 논란으로 세간의 시 선을 분산하게 된다면 나쁠 게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의견들이 상당하다. 특히 노무 현 전 대통령의 정상회담 발언 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광고문의: 718.539.8890~1 해 온 입장이다 보니 지금에 와서 그 자 료를 공개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기에도 난처한 상황이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만일 이를 거부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 는 주장만 펼치고 있다는 비난여론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새누리당 주변에서는 국정원의 NLL 문건 공개 및 이번 회의록 원본 공 개 결정과 관련 여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인식, 공개에 따른 후폭풍 등을 최소한 하기 위한 조치로 공개범위 등 에 있어 야당에 비해 더 소극적인 모습 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달리 민주당의 경우‘의혹 자체 가 사실이 아닌 것은 물론 이를 공개하 는 것이 대북관계 등 대외적으로도 좋 지 않다’는 이유 등을 들며‘대통령기록 물 공개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해 왔다. 그런데 NLL 문건을 두고 여권의 공세 가 계속되는 것은 물론 국정원 사태마 저 이 사안에 묻히는 분위기가 조성되 자, 입장을 바꿔 이를 공개키로 했다. 특히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친노세력의 경우 노 전 대통령의 명예가 더 이상 훼 손되도록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공공연 히 드러내며, 원본이 공개되면 노 전 대 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더 이상은 나 오지 못할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민주당 주변에서는“친노 인사 들의 공개요구에 민주당 지도부로서도 상당한 압박을 받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것은 물론,“원본이 공개될 경우 국정원 측이 공개한 대화 발췌록의 왜 곡 사실이 드러날 수 있어 국정원은 물 론 이에 동조했던 여당 및 정부를 더욱 몰아세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역사적 기록 상실의 우려도 커져 NLL 대화록 원본이 공개된다 하더라 도 논란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의견 이 상당한 가운데, 기록물 전문가 사이 에서는 이번 국회 결정이 법 위반은 물 론 향후 국내 기록물 관리에 큰 악영향 을 미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통권 1263호 특히 한국기록학회장을 맡고 있는 명 지대 이승휘 교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정치권의 이번 공개 결정을 맹렬 히 비난했다. 그는“실망을 넘어서 절망적인 상황” 이라 언급한 뒤,“신생국도 아니고 세계 적 수준의 왕조실록을 갖고 있는 나라 에서 정상회담 대화록이 정쟁으로 공개 가 된다라는 것은 정말로 부끄럽기 짝 이 없는 일”이라 지적했다. 이어“어떻게 보면 우리는 대통령 기 록이 없는 나라에 살게 됐다, 이렇게 볼 수도 있다”며“예를 들어 대통령 기록이 정쟁으로 이렇게 멋대로 공개가 된다면 어느 대통령이 기록을 남기고 또 보존 하겠냐”고 반문했다. 이 교수는“대통령 기록은 극히 정치 적이어서 엄중하게 보존을 해 주어야 생산을 하고, 시간이 돼 공개할 때는 역 사적인 평가를 받도록 마련이 되어 있 는 자료다”며“더욱이 정상회담 기록은 상대가 있다. 이 경우 상대의 의견을 구 해 공개하는 것이 관례”라고 밝히기도 했다. 후대 입장에서 볼 때 기록물을 보 존하려 해도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공 개될 위험성이 생겨 기록 보존에 대한 부담이 생길 것이고, 외교적으로 볼 때 도 관례에 어긋나는 결정을 해버렸다는 비난이다. 또한 그는 건국이후부터 참여정부 이 전까지 정부에서 보관 중인 기록물 양 이 5년의 참여정부 시절 기록물 양보다 적다는 사실을 지적한 뒤, 그동안 우리 정부가 기록물 관리에 대단히 소홀했음 은 물론 이제는 그마저 정쟁 때문에 막 무가내로 공개하려한다고 비판 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NLL 문제라는 게 결국 남북문제인데 정말 NLL 포기 발언이 있 었다면 북한에서 이를 먼저 주장했을 테고 그래서 이를 확인키 위해 열람하 는 거라면 몰라도 지금은 상대가 아무 말도 안하는데 우리끼리 이를 공개하는 것이라 아무 소득도 없을 것”라 잘라 말 한 것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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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권영세·정문헌 민주당에서 고발키로

NLL 논란 관련 민주당에서 줄곧 대통령기록물 비공개 열 람의 책임을 물어온 새누리당 김무성·정문헌 의원 및 권영 세 주중 대사를 조만간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지난 5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룸을 찾 아“이번 주 일요일(7일) 김무 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 정 문헌 의원. 이 세 명에 대해 고 발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들 세명이 대통령기록물관리

법에 따라 열람이 불가능한 남 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사전에 입수 및 열람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검찰이 해당 대 화록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공공기록물로 판단할 경우, 세 사람을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출된 대화록 의 출처가 국정원으로 밝혀질 경우 유출혐의에 대해 국정원 과 세 사람을 공동정범으로 고 발하는 것은 물론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도 고발을 검토 중이다. 박 대변인은“국가최고 기밀 기록물을 빼내 선거에 악용하 고 국민을 속인 천하대역죄에 대해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 을 것”이라며 “검찰은 어떻게 이들이 대화록을 입수했고, 악 용했는지. 누구와 모의하고 실 행했는지 등을 낱낱이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당초 고발 대상에 권 주중대사를 뺄 예정 이었나 정황상 그를 넣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당시 녹 음된 파일 관련 권 대사가 이를 부인해 목소리의 주인공인 권 대사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던 것인데, 이와 관련 새 누리당이 도청의혹 등을 제기 한 것과 관련 그가 목소리의 주 인공이 맞다 확신했다는 것이 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새누 리당이 절취니 도청이니 이야 기를 하면서 권 대사와 함께 있 는 자리에서 녹음한 녹음파일 임을 확인해주면서 목소리 당 사자 권 대사란 것을 분명히 알 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시일까? 지난 3일 오후 9시경(현지시간) 이집트 국영TV는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권 한을 박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집트에서 반정부 시위가 6월 30일 시작, 4일만 에 이루어낸 결과이다. 일단 경제 시장에서 분위기는 좋다. 주식시장 폭등, 국채금 리 급락이라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르시 대통령 지지세력인 무슬림 형제단은 금번 무르시 축출을 쿠데타로 규정하고 저항을 선언했다. 이집트는 현재 만수르 헌재소장이 임시 대통령으로 국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 포토에세이는 국내ㆍ외 정치상황을 빗대 가상으로 연출했다. <글ㆍ구성 : 정치부>

무르시

감히 나를!

Bye…

오바마

만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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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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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라고다같은친노가아니다. 문재인-안희정은달라” 문재인-안희정 문재인-안희정 같은 곳을 바라보고 다른 길을 걷는 사내들 의원직을 걸고 NLL 전문 공개를 요구한 문재인 의원의 발언이 있은 후 얼 마 지나지 않아 여야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대통령기록물 원본 공개 에 합의했다. 양측 모두에서 해당 문건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나오던 상태에서, 이번 사안의 직접적 당사자인 문 의원이 공개를 주장하고 친노 인사들이 이에 동조하자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 것. 그런데 같은 친노 진영으로 불리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우 국회의 이 같은 결정에 강한 불만 을 표시했다.

친노(친노무현)를 대표하는 색은 노란색으로 친노가 민주당 주류로 자리 잡은 뒤로는 당색 역시 녹색 에서 노란색으로 변경 된 바 있다. 친노는 노란색이라 볼 수 있는데, 한국인들이 노란색을 부르는 명칭 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리끼리·노르

스름·연노랑·누런·샛노란·노랑 ·노릇노릇·진노랑·쩐노랑 등이 모두 노란색인 것. 정치권에서는 12살의 나이차가 있는 문재인·안희정 두 친노 인사 역시 같은 친노지만 태생적으로 차 이를 보이는 다소 다른 성향의 인 사들이라 평가한다. 그리고 최근

들어 이 둘은 각종 현안에 대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둘의 차 이를 보여주고 있다.

NLL 문건 공개 요구한 문재인 지난 6월 30일 민주당 문재인 의 원은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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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정치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NLL(북방한 계선) 포기 논란을 둘러싼 혼란과 국론 분열을 끝내자”며,“국가기록관에 보관돼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관련 기록을 열람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NLL 포기 발언이 사실로 드러난 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기록 열람 결과, 만약 NLL 재획 정 문제와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입장이 북한과 같 은 것이었다고 드러나면 제가 사과는 물

의 위치와 범위가 특정되지 않은 탓에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문 의원의 이번 발언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의 발현이 아니겠냐는 입장이다.‘사실이 아닌 의혹 때문에 더 이상 노 전 대통령의 명예가 실추되어선 안 되겠다’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란 추측이다. 또한 새누리당 측에서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을 문제 삼게 된 직접적 계기 역시 지난 대선 당시 문 의원의 급부상

‘文’NLL 문건 공개 요구에‘安’은 정색 둘 모두 친노계지만 태생부터 다른 사이 론 정치를 그만두는 것으로 책임지겠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반대로 저의 주장과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NLL포기는 오해였다’, ‘10·4 정상선언을 계승·이행해야 한 다’는 입장을 밝혀준다면 ‘NLL포기 주 장’에 대해 더 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겠 다”고 언급했다. 앞서 “(여당 측이)NLL를 포기했다는 왜곡은 외눈박이식 사고다”라고 비판한 바 있는 문 의원은“NLL포기 논란은 10 ·4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어로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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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이란 점에서 비춰 볼 때, 문 의원이 이 번 논란을 강행 돌파해 해결한다면 다시 한 번 정치적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 가 될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결정에 반기 든 안희정 문재인 의원의 원본 공개요구 이후 민 주당 내에서는 친노 진영 중심으로‘원 본을 확인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의혹 을 털어내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새누 리당 역시 이에 동의하자 정상회담 대화 록 공개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반면 일부 야권인사들 의 경우 문 의원의 이번 결정을 마냥 좋게 보기 힘들다 지적하기도 했 다.“여당이 NLL 논란을 부각시키는 이유가 국정 원 사태 물타기 때문이 란 것이 중론인데, 문 의원이 나서서 NLL논란 을 거론할 필요가 있겠 냐”는 것이다. 특히 문 의원과 마찬 가지로 친노 핵심이자 야권의 차기 대권 후보 로 분류되는 안희정 지 사는“NLL논란은 노 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 정하지 않는 세력이 있

기 때문”이라 밝히며“대통령기록물 공 개는 옳지 않다”며 문 의원의 주장에 공 개적인 반대의견을 제기했다. 그는 “국민은 대통령기록물의 공개와 전임 대통령을 현재의 정쟁에 끌어들여 공격하는 일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문재인 의원과 안희정 지사가 현안에 있어 서로 다른 의견 내지 입장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대선 당시에도 안 지사는 다른 친노 인사들에 비해 문 의원과 거리를 둬 왔다는 평가 를 들었으며, 특히 문재인 의원의 대선행 최대 경쟁상대던 안철수 당시 후보와는 따로 회동을 가지기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안 지사는 문 의원을 비롯해 민 주당에서 이명박 정부의 한미 FTA 협상 관련 재협상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노무현 정부의 협상은 잘됐지만 이명박 정부의 재협상은 나빠졌으니 비준에 반 대한다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문재인 의원과 안희정 지사가 생각보다 자주 현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드러내는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는 둘의 차이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우선 문재인 의원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할 시 절부터 인맥을 쌓아온 사이로, 노 전 대 통령이 추구했던 정치이상을 공유한 동 반자적 존재로 자주 비춰지는 편이다. 특히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인 맥 핵심으로 불리며 참여시절에는 청와 대 민정수석 등을 맡아 대통령을 지근거 리에서 보필한 것은 물론 정권 최대 실 세로 평가받기도 했었다. 반면 안희정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함 께 보좌관으로서 연을 맺은 사이인데, 노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치를 현실에서 실현키 위한 전략참모로서 평가받았다. 아울러 그는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참 여정부 수립에 큰 공을 세웠으나, 선거 이후 불법 대선자금 논란이 불거지자 재 야로 돌아간 바 있다. 둘 모두 친노를 대표하는 정치 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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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NLL포기 발언여부가 핵심 아니다”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NLL 논란 관련 현안에 대 한 질문에 답하며, 핵심은 국정원의 선거 개입 여부 와 그를 막기 위한 제도 마련이라 지적하며...

“개성공단, 경제특구 자유지역으로 보 장해야”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국회서 가진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등에 대해 언급하며...

“연예기획사와 국방홍보원 간 거래관 계 의심 돼”

-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국방홍보 원 연예병사 군기문란 사건관련 기획사와 홍보원 간 모종의 거래관계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밝히며...

“법망 피해가는 일감몰아주기 나올 것”

-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국회 경제민주화 입법과 관련, 재벌들의 법 기만 가능성에 대해 우려 하며...

“영훈학원, 법의 단죄 받아야”

-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이 국제중 입학비리 사건 관련 해당 학교를 소유 중인 영훈학원 전·현직 이 사장의 과거 행적 및 최근 모습들에 대해 비난하며...

나 그 시작점이 달랐고 이후로도 함께 일할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더구나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을 고민 중인 안 지사가 정 치적 존재감이 부각되는 행보를 최근 들 어 자주 보여주자, 일각에서는“‘친노는 문재인’이란 공식에 안 지사가 도전하는 모양새”라는 지적과 함께,“차기를 노리 는 문재인-안희정 사이에 벌써부터 경쟁 관계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의견들까지 나오고 있다. 정하림 기자 wolyo123@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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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반(反)정부 시위, 내전 확산 우려까지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군 사독재 정권이 물러나고 민주정부 가 들어선 바 있는 이집트에서 대 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다. 이 집트의 이번 소요사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산일로에 놓여 있어 일각에서는 ‘자칫 이집트에서 시 리아 같은 내전이 발생할 수도 있 을 것’이라 우려 중이다. 이집트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수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비 롯해 전국 각지서 반(反)정부 시위 가 발생했다. 대도시의 경우 시위 대 수가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 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 져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반정부 시위대에 맞서 대통 령을 지지하는 친정부 시위대까지 궐기, 이집트 곳곳에서 양측 간 무 력 충돌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사망자 또한 늘고 있는 추세 로 확인됐다. 이집트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발 생한 배경은 무르시 현 대통령의 무능 탓이란 지적이 상당한데, 집

권 1년을 맞은 그의 재 임기간 동안 이집트는 심각한 경제난과 치안부 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울러 반정부 시위대에 서는 무르시의 집권 배 후세력으로 알려진 ‘무 슬림형제단’과 관련 이 들을 통한 종교독재가 이전 호스니 무바라크의 군사독재보다 더하면 더 했지 못하지 않다고 비난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군사독재 정 권 퇴진 이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 나 있던 이집트 군부가 슬그머니 이번 사태에 편승에 다시금 정치 에 간섭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한 때 군사정권에 극렬히 저항했던 자유주의 성향 시위대가 이번에는 무르시 대통령의 체제를 비난하며, 되레 군부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알시시 이 집트 국방장관은 친정부 시위대의 폭력적 대응에 대해 비난하며,“국 가가 내전에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반정부 시위대에 힘을 실 어주기도 했다. 아울러 이집트 야권 역시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하며 “무르시가 물 러나지 않는다면 군부가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이 와 관련 이집트 주변국에서는 자 칫 이번 소요사태가 내전으로 번 지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는 모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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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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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째 많은 여성들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SK-II 가 방사능화장품이라는 논란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 다. 화장품 원료 자체가 일본에서 생산되면서 의혹이 더욱더 짙어지는 모양새다. 각 코스메틱 파워블로그에는 더 이상 SK-II 제품 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후쿠시마 원자로 손상으로 방출된 방사능 물질이 시간이 지날 수록 토양이나 바닷물에도 깊숙이 침투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됨에 따라 잠잠하던 방사능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방사능이 눈에 보이는 것도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닌데 안전하다고만 하는 회사 측의 입장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어 당분간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증폭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SK-Ⅱ관계자는“원료를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 는 것은 맞지만 후쿠시마에서 멀리 떨어진 시가현에서 만들고 있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자체적으로 철저한 방사능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지는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일본 SK-II 화장품 방사능 논란에 대해 짚어봤다.

한국피앤지에서 수입하며 국내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SK-II 화장품이 또 다시 방 사능 논란에 휩싸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화장품 관련 유명 블로그 혹은 카페 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글이 있다. 바로 방사능 걱정 때문에 일본 유명 제품인 SK-II를 끊었다는 얘 기다. 물론 기호에 따라 다른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겠으 나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또 다시 확산되면서 일본 에서 생산하는 원료로 만든 SK-II 는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글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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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가운데에는 기존에 SK-II를 적극 눈으로 확인되거나 냄새가 나는 것이 적으로 사용하며 스스로를 SK-II마니아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검사가 이뤄진다 라고 부르며 사용했던 소비자들이 다수 고 하더라도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 지 못할텐데 다른 대안이나 방법이 있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부 김 는지에 대한 대답은 “없다"라고 말했 모(48)씨는 몇 년 째 파워블로그로 활동 다. SK-II 관계자는“다른 화장품 회사처 중이다. 그는 자신이 사용해 봤던 화장 품 위주로 리뷰를 많이 올리면서 파워 럼 국내에서 따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 블로그가 됐다. 그에 따르면 일본 원전 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는 확답을 말 사고가 발생했던 2011년 당시 주부들 사 할 수 없겠지만 방사능 오염에 대한 일 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감 부 소비자들의 우려는 염려해도 무방하 돌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졌 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또 다시 방사능 논란에 휩싸인 고 한동안 잠잠하던 방사능 논란이 최 근 특정 상품에 유독 많은 댓글들이 올 SK-II 화장품은 지난 4월 전 세계 어워 드 수상 1000개를 돌파한 바 있다. 라온다고 전했다. 이는 제품 라인에 걸쳐 이룬 성과로, 아이디‘jiiXXXX'님은“얼마 전 방사능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자주 이용하는 1997년 첫 에센스 제품 수상 이후 16년 화장품 역시도 방사능 오염에서 자유롭 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유리나 기자 지 못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찝찝해서 ahnyurina@wolyo.co.kr SK-II를 끊었다"라며 “일본 내부에서도 쉬쉬 하고 있던데.. 조심해서 나쁠게 없 지"라는 글을 남겼다. 여러 댓글의 내용은 대부분 방사능 오 염 이후 불안해서 더이상 자주 이용하 던 SK-II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 다. 이처럼 일각에 서 다시 피어 소비자 “찝찝해서 오르고 있는 방사능 불안 SK-II를 끊었다” 감에 대해 SK-II 측은 “원 전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원료가 생 산돼 만들어지는 공장과는 상당히 거 리가 있다"며 안전하다는 입장을 강조 했다. SK-II 측 한 관계자는“방사능 사고 가 있었던 지난 2011년 당시 많은 여 성 고객으로 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 했지만 매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 았다. 일본 내부에서도 몇 차례에 걸 친 방사능 검사가 이뤄져 수입을 하 고 있고 국내에서도 방사능 검사를 따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들이 전혀 불안해 하지 않아 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사능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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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건강의 핵심은‘순환’ (한 달 이내 30파운드까지 쉽게 빼는 법) 건강의 키워드는 순환이며, 순 환의 핵심은 인체를 풀어야 선 순환이 되는데 선순환이란 크게 구분하면 인체가 근육과 뼈(골 격)가 있으나 좀 더 분류하면 근육은 내장근육, 심장근육, 골 격근육 이란 3가지 근육이 있고 뼈는 진성 뼈와 물렁뼈로 구분 할 수가 있다. 이러한 뼈들과 근육들이 서로의 조화와 균형을 잘 유지하고 통합될 때 원활한 선순환이 이루어 질 수가 있다. 더 이상 세분화해서 설명하면 일반인들이 피곤해 더 알 필요 성이 없어 전문가들이 챙겨야할 사항이기도 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면 경제의 키워드는 선순환인데 복 지와 분배와 가진자의 기부 등 을 통해서 서로의 자양분이 되 어줘야 사회도 통합을 할 수 있 고 통합이 잘돼야 역사가 발전 하듯이 서민, 중소기업, 대기업 이 균형과 조화의 상생관계가 핵심인 것이다. 이것이 잘되어 있는 나라가 스칸디나비아 반도 의 3개국과 서독, 덴마크, 벨기 에 등 작은 나라들이 많지만 경 제대국 소리를 들으며 최고의 삶을 누릴 수가 있다. 계층 간 에 통합이 잘 된다는 것은 서로 가 먹이사슬이 잘 되어줘 상생

관계가 잘되므로서 융합이 이루 어지는데 일방통행식이나 선의 의 경쟁이 아닌 상대방을 무너 뜨리는 경쟁은 급기야 자기도 언젠가 무너질 수 밖에 없다. 미생물이나 박테리아를 다 박멸 하면 인간도 살아남을 수가 없 듯이 통합도 약자와 함께 지탱 할 때만이 성공한 삶, 건강한 사회가 보장된다. 이러한 선순 환은 건강에도 인체에도 삶에도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건강의 키워드는 원활한 순환 인체란 모든 기능(근육, 뼈체

계)은 순환이 원활하면 병도 안 걸리고 죽기도 힘들 것이다. 모 든 병이 순환장애에서 발생하듯 이 어떻게 원활한 순환을 위해 우선순위에 입각해서 단계적으 로 풀어야 할 것인지 자신의 인 체에 대한 정보와 풀어내는 운 동기술은 터득하는 만큼 보장받 는 것인데 운동의 목적은 인체 를 풀어주기위해 하는 것으로 풀어주는 운동과 간화운동의 조 화가 중요한데 그 방법과 절차 가 반듯이 지켜져야 할 것이다. 운동은 학문적으로 4가지 수단 이 있다. 첫째, 맨몸운동이고 둘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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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를 위시한 제 3자에 의한 운동수단이며 셋째는 기구에 의 한 운동수단이고 넷째는 기계에 의한 운동수단이 있다. 세상을 살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직업을 갖고 식당을 가든 산과 바다에 가던지 그 환경이란 다 양한데 다양한 환경에 따라 기 구, 기계, 제3자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모두 그 실정에 맞 게 몸을 풀고 유 무산소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은 모두 다 갖 추어져 있어 응용능력만 있으면 고려할 필요성이 별로 없다. 그 이유는 자연생체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인체를 기계에 맞


광고문의: 718.539.8890~1 춰야 하는 아주 비과학적이고 자연생체 섭리에 어긋나기 때문 에 비효과적이고 영양가가 낮을 수밖에 없다. 그 외에는 제 환 경에서 응용할 수 있는 운동능 력이 부족하여 못하고 있거나 쓸데없이 맞지도 않는 비과학적 이고 비능률적인 영양과 없는 운동을 하므로서 운동 잘못한 직후에 가볍고 상쾌하며 힘이 생겨야 할 운동이 잘못한 운동 후에는 피곤하고 힘이 없고 귀 찮고 권태스러운 반응이 나타나 는데 운동 후에 인체가 부분 혹 은 상하체 통증까지 많은 사람 들은 발생한다고 호소하기도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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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순환의 키워드는 풀어주는 운동 운동의 목적이 인체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서 풀어주어 영양공 급과 세포들의 적극적인 활동 및 줄기세포의 공급과 활성화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자생력을 100% 보장하는 것이다. 운동은 배워서 하는 것이지만 수준 높 은 운동전문가를 잘 선택해야 대박이다. 대부분의 허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체육관이나 기타 전문 집단에 가서 운동할 때 전 문가들이 힘이 없고 약하다고 강화운동 위주로 시키고 조언하 는 유형이 비일비재하다. 약체 질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것

인데 풀어주지는 않고 오히려 강화운동 위주로 조언하고 시킨 다는 것은 더욱 척추가 경직되 어 아주 나쁜 황경을 만들 수밖 에 없는 것이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약하게 부터 매우 조금 씩 그리고 수시로 쉬어가면서 상하체 부위별로 일일 3~5회씩 시도하면 일주일만 해도 인체의 큰 변화가 반듯이 나타나게 되 어있다. 이러한 풀어주는 운동 을 모든 환경에서 다 할 수 있 다는 것이 대체의학운동이다.

운동의 키워드는 호흡이다 운동의 3대요소가 자세균형, 강도, 호흡이다. 그 중에서 호흡

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호흡 이 잘 맞지 않으면 고난도의 운 동일수록 목표 달성도 힘들뿐더 러 사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 다. 3대요소중 첫째 자세균형이 안 갖춰지면 평생 운동을 해도 인체구조에 맞지 않아 기능(근 육, 뼈)이 향상되고 강화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둘째 강도는 노약자, 병자, 건 강한자의 컨디션에 맞게 부위별 로 단계적으로 해야지 무조건 많이 하고 길게 하고 강하게 한 다고 인체가 적응되면서 향상되 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 과 사고에 원인제공만 하는 것 으로 그날그날 적응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조절이 필요하다. 셋째 호흡은 운동의 약방에 감초로서 어떠한 운동 즉, 축구, 배구, 테니스, 기계체조 증 어떠 한 운동에도 호흡이 맞지 않으 면 사고 위험성도 크고 비능률 적이며 고난도의 운동일수록 더 욱 요구되고 특히 통증 해결하 는데도 풀어주는 운동에도 치밀 한 호흡이 전제되고 만성질환 더 나아가 악성질환에도 호흡이 필수적이다. 동작과 호흡은 일 치해야 되는데 모션과 액션을 한때 호흡과 동시에 시작하여 동작이 끝날 때 호흡도 끝내야 하고 호흡이 끝나면 반듯이 동 작도 멈춰야만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운동의 3대 요소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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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이 바디를 부위별 진단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져야만 영향가, 영양가 있는 운동이 될 수가 있 다. 한방이나 양방에서도 혈액, 소 변, 혈압, 맥을 짚어보고 그 결 과에 대한 처방을 하듯이 운동 을 하고 싶으면 반듯이 실습도 하고 독립적으로 운동을 해야만 한다는 뜻이다. 남녀노소, 약체 질과 각종 질환자의 인체가 모 두 다양하게 군형이 틀리고 골 격의 형태가 걸음걸이, 직업별 로 모두 틀리듯이 사전 바디진 단을 통해서 무슨 운동이 필요 하며 부위별로 어떤 자세 균형 이 요구되고 강도조절을 어떻게 하며 호흡은 동작마다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알고 하지 않으 면 그것이 곧 마구잡이 운동으 로 인체에 해악을 끼치거나 효 과가 없거나 치명적일수가 있다 하겠다. 운동은 가장 경제적이고 능률 적이며 시간, 장소, 경제가 필요 하지 않고 세상에 나와 있는 어 떠한 만성질환이며 악성질환에 도 만병통치약임을 과학은 증명 하고 있다. 한번 방문해 실천하는 자만에 성공의 지름길이고 많이 생각하 고 주춤하는 자만이 실패부류에 속하는 자로서 실천만이 성공이 보장된다.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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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vs삼성’위례신도시‘분양대전’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꼽 히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분양전쟁을 벌이고 있어 이 목이 집중된다. 특히 삼성물산의‘래미 안 위례신도시’는 현대건설의‘위례 힐 스테이트’에 비해 분양가격이 높게 책정 돼 그에 따른 논란이 일고 있다. 시범단 지 내에 공급하느냐, 공급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같은 전용면적에 도 금액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한동안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래미안 위례신도시’ 이유없이 비싸다?

올해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지역인 위 례신도시에서 시공능력 1·2위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두 회사가 공급하는 이번 단지 는 위례신도시라는 입지 여건에서부터,

하지만 비슷한 조건 속에서도 실제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전용면적 공급금액은 다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두 회사가 밝힌 3.3㎡당 분양가는‘위례 힐스테이트’가 평균 1698만원, ‘래미안

교통조건 안 좋은 삼성 래미안, 가격까지 비싸 두 단지 모두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중대형이라는 공급평형까지, 여러 모로 조건이 비슷하다. 청약일정도 동일해 중 복청약이 불가능하다보니 수요자들 또한 마음 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위례신도시’는 평균 1718만원이다. 중대 형의 아파트인 만큼 3.3㎡당 20만원의 차이는 크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입지조 건 또한 좋지 않은 편이다.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는 단지 초입에서 8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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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역 예정지인 창곡사거리까지 약 5분 가량 소요되는 반면에, 삼성물산의 래미 안 위례신도시는 11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분당선 환승 역의 경우 걸어서 이용하기는 어렵고, 위례신도시 내부 순환선인 ‘트램’이나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트램 정거 장의 경우도 걸어서 이용하기엔 다소 멀 다는 게 주변 상가주민들의 입장이다. 한편 일각에서는‘래미안 위례신도시’ 가 시범단지에 위치한다는 점이 가격 상 승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입주해 서 사는 사람들이 평가할 몫”이라고 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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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례 힐스테이트’ 가격대비 좋은 입지조건 이에 반해 현대건설의‘위례 힐스테이 트’는 ‘래미안 위례신도시’보다는 쾌적 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지하철 개통예 정역인 우남역에서 가까운 교통입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 파트 단지서부터 우남역까지 도보로 걸 리는 시간이 빠른 만큼, 편리한 교통시설 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헌릉로를 이용해 서울 외곽순환도로·분 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위례 신도시가 서울 근교에 위치하는 만큼 교통의 중요도가 강조될 것으로 보 여, 함께 분양되는 삼성물산‘래미안 위 삼성물산‘래미안 위례신도시’ 례신도시’가 추구하는 창곡천 조망권 등 의 주거환경에 비해 교통을 중시하는 현 대건설‘위례 힐스테이트’가 좋은 평가 임의 세대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위례 힐스테이트’는 1순위 통장 접수 다양한 평면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건수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를 받고 있다. 특히 전 세대 남측향 배치와 서비스면 있다. 전용면적이 99㎡와 110㎡ 등 2가지 수도권에서는 3위, 전국 4위를 차지한 적을 활용한 ‘α(알파)공간·2α(투알파) 이지만, 입면을 다양화하고 옵션을 최대 ‘위례 힐스테이트’는 6399건의 1순위 청 공간’(일부타입)을 제공하는 등 실속 있 한 활용해 기본 9개 타입에 추가 선택사 약통장이 접수됐다. 테라스하우스나 펜 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점 항을 옵션으로 넣어 평면을 최대 36개로 트하우스 등 이색평면이 없다는 점을 고 구성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한 점도 눈 려하면‘래미안 위례신도시(6544)’와 비 이 특징이다. 슷한 수준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 또한 전 평형의 안방에 디럭스 드레스 여겨볼만 하다. 또한 장 필립 랑클로 프랑스 파리국립 다. 룸 설치는 물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 납창고까지 설계해 수납 극대화에도 신 대 교수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한 ‘위례 힐스테이트’가 8호선 우남역을 경을 쓴 모습이다. 아울러 팬트리, 주방, ‘일스테이트 아트 컬러’가 외관에 적용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라는 장점과 학 보조주방, 세탁실, 주방 코너에까지 수납 돼 자연과 어우러지는 색채계획으로 주 교가 인접해 있다는 입지적 특징에 많은 소비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변과의 조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금융결 학군과 교통편의성을 중시하는 30~40대 이밖에도 위례 힐스테이트는 기존 아 파트 디자인의 개념에서 크게 발전해 고 제원에서 제공하는 청약정보 분석 결과 초반의 젊은 수요층들의 인기가 많은 것 객 맞춤 디자인 개념을 적용했으며, 입주 <상반기 인기분양 BEST 10> 중에 현대 으로 알려졌다. 2위를 기록한 삼성‘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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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7 안 위례신도시’는 테라스타우스와 펜트 하우스 등 이색평면에 35.2%인 3566건이 몰려, 이를 제외한 청약 통장은 6544개 다. 한편, 위례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위례 신도시는 행정구역상 경기 성남시에 공 급된다. 이에 따라 성남시 1년 이상 거주 자 30%, 경기도 거주자 20%, 수도권 거 주자 50% 순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일의 최종 주소지에 따라 우선배정 이 이뤄지기 때문에 요건에 맞춰 청약자 들은 미리 주소지를 변경해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 당일까지 서울 거주자는 전용면 적에 따라 600만~1000만원, 경기 거주자 는 300만~400만원의 예치금을 마련해야 한다. 85㎡ 초과~102㎡ 이하의 예치금은 서울·인천·경기가 각각 600만원, 400만 원, 300만원, 102㎡ 초과~135㎡ 이하는 서울 1000만원, 인천 700만원, 경기 400 만원의 예치금이 필요하다. 또한 청약예금 가입자 중 기존 면적과 청약 희망 주택의 면적이 다르면 변경신 청을 해야 하며, 이때 큰 면적으로 변경 하면 3개월간 청약제한 기간이 주어진다 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들 은 이미 납부한 금액이 위례신도시 민간 분양 아파트의 주택형이 요구하는 예치 금액 이상이면 청약 신청일 이전까지 해 당 주택규모를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두 아파트는 지난 6월26일 1·2순위 청 약을 시작으로, 이달 9~1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김민정 기자 wol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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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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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고액의 보험금을 빼돌릴 수 있다는 졌다. 수퍼카 동호회원들 역시도 이런식으로 점을 노렸다. 4곳의 보험사를 돌려가며 보험금을 타낸 사례가 경찰조사로 드러 신고했다. 수법도 다양했다. 지난해 9월 밤 11시 난 것이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슈퍼카 동호회원들 40분께 부산 기장군 칠암면 한 횟집 앞 주차장에서 렉서스 차량을 일부러 바다 은 심지어 엔진을 망치로 부수거나 저수 에 빠뜨려 보험사로부터 1500만 원을 받 지에 일부러 차를 빠뜨려놓고 사고가 난 았다. 이들은 차량으로 기둥을 들이받는 것처럼 꾸미는 수법으로 부당 이득을 챙 등 사고를 내고도 즉시 수리하지 않았 겨왔다. 외제차 보험사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 미수선수리비 제도의 맹점을 악용해 예상수리비를 보험회사로부터 두둑한 “외제차의 경우 다양한 정보가 있을 수 있고 차량 파손 상태를 확인 못하고 보 현금으로 챙기기 위해서였다.

전직 카레이서, 장모까지 보험 사기행각 동원해 이들의 행각을 수상히 여긴 보험회사 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덜미가 잡 혔다. 경찰 조사 결과 남씨는 빼돌린 보 험금을 범행에 가담한 일당에게 나눠주 기로 했지만 생활비로 모두 탕진한 것으 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외제차 보험사기는 또 있었 다. 한 대에 몇억 원씩 하는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보험사기를 친 사람들이 한 꺼번에 적발된 것이다. 일부러 사고를 내거나 부품을 망가뜨리고 수리비를 부 풀려서 보험금을 챙겨왔다. 서울 내부 순환도로. 렉서스 승용차가 갑자기 차선을 바꾸더니 급정거했다. 뒤 따라 가던 차량과 어쩔수 없이 부딪치고 말았다. 또 다른 길에서는 국산 소형차 가 차선을 바꾸며 끼어들자 포르쉐 SUV 차량이 피하지도 않고 그대로 들이 받는 다. 이런 사고들은 외제차 운전자가 보 험을 노리고 일부러 일으킨 것으로 밝혀

험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어서 범죄에 악용되기 싶다”고 말했다. 현재 6억 8천만원짜리 람보르기니 등 이른바 ‘슈퍼카' 운전자가 18명이나 됐 고, 보험료를 많이 받으려고 사고를 내 기 전에 특약 상품에 가입하기도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에서는“렌터카(사고 대차)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이런 것을 악용해서 피해자와 보험사끼리 합의를 봐서 보험금을 편취 하는 (수법을 이용했다)것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조사할 방 침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중소기업 대표 등 대부 분 부유층이었다며, 13차례나 고의로 사 고를 낸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 고, 37명을 입건했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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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흑마 찾아 밤거리 누비는 남성들 국내 거주 외국인 급증

외국인 성매매도 덩달아 상승 중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수가 140만 명 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꾸준 히 늘어나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거주 외국 인 수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여 성 중 1만 명가량이 유흥업소 등지에서 일하 며 성매매에 나서고 있다 밝혀 충격을 전해 준 바 있다. 전체 외국인 중 남성이 절반 정 도를 차지하고 있다 생각해 본다면 대략 체 류 외국인 여성 중 70명에 한 명은 성매매에 나서고 있다는 결론이 되기 때문이다.

장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 성매매특별법 제정 여파 는 일부 집창촌에 국한돼 있다 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성매매 를 원하는 남성들이 여전하고 타의가 아닌 자의에 의해 성매 매에 나서고 있는 여성들이 늘 어나다 보니 성매매 적발 건수 자체는 전혀 줄지 않고 오히려

얼마 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성매매특별법 관련 세 미나에서는 법 제정 이후 집창 촌 수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그 자리를 신종 성매매업소나 유 사 성매매업소가 대신하는 등 예전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성 매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빈도 수는 되레 증가하고 있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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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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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거쳐 강남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국 각지 에서는 외국인 성매매업소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비상 한 관심이 쏠리고도 있다. 다른 나라 또는 다른 피부색의 여성 들에게 호감을 보이는 한국 남 성들이 늘며 외국인 여성들이 나오는 성매매업소 또한 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예전 같으면 기지촌 인근 지역 내지 몇몇 항구 도시 에 가서야 외국인 성매매 업소 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 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크게 증가하며 전국 어디서나 이들 업소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체 류 외국인 수는 140만 명을 넘 어섰는데, 이 중 1만 명 정도의 외국인 여성이 성매매에 나서 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남녀 성비를 5:5 정도로 볼 때, 외국인 여성 70 명 중 한 명 꼴로 성매매에 나 서고 있다는 계산이 가능한 수 치인 것. 더욱이 근래 들어서는 외국인 여성들 역시 강남 등 특정 지역 의 화대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 는 것을 알고 이들 지역으로 활 동무대를 옮겨 가고 있는 상황 이다. 서울 이태원이나 인천 내 지 안산 등 외국인 밀접지역에 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외국인 성매매업소가 강남 등지에서 자주 목격되는 이유기도 하다. 문제는 이 같은 외국인 성매

매업소가 늘어나며 그에 따른 사회문제 역시 빠르게 증가하 고 있다는 점인데, 최근에는 한 국에 공부하러 온 외국인 여성 을 성폭행 뒤 그 나라 여행객을 상대로 한 성매매에 나서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 다.

중국·동남아 업소 크게 증가 중 외국인 성매매업소 관련 중국 및 동남아 국가 여성들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들이다. 국내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이들 국 가 국민들이 늘어나며 중국과 동남아 여성 중 일부가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사례 역시 크

근에는 그 범위도 넓어지고 있 는 추세다. 이전에는 중국이나 동남아 출 신 노동자들이 주요 고객이었 다면, 최근에는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도 활발한 영업에 나서 고 있는 탓이다. 이에 서울 시 내 주요 인구 밀집 지역 및 유 흥가 일대 그리고 전국 각지의 유흥가에서는 중국인 여성 내 지 동남아 여성이 나오는 성매 매 업소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들 업 소의 경우 한국 여성이 나오는 업소들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 대를 형성하고 있는 탓에 이를 찾는 한국 남성들 수 역시 꾸준 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오는 외국인 성매매업소에서 크게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상 당수 한국 남성이 피부색이 전

러시아 출신 백인 여성들의 성매매도 늘어나는 추세, 이태원에서 강남으로 공부하러 한국 왔다가 강제 성매매 나서는 외국 여성들의 피해사례도 발생 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한 때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중국이나 동남아 관광이 황제 여행이라 불리며 저렴한 가격 에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여겨졌 다면 이제는 현지 국가 여성들 이 직접 한국을 찾아 성매매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인들의 주 요 국내 거주지가 서울 구로 및 경기 안산 등 공장지대 및 여타 산업시설 인근 지역이다 보니 당초에는 이들 국가 여성들이 일하는 성매매업소 역시 그 비 슷한 지역에 들어섰었는데 최

또한 중국 내지 동남아 여성 들이 근무하는 성매매업소의 형태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늘 어나고 있는 추세다. 당초에는 다방이나 노래방 등에서 일하 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서는 한국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사지샵 등에서도 중국 과 동남아 여성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여성보다 비싼 러시아 여성도 인기 중국이나 동남아 여성들이 나

혀 다른 백인 여성을 더 선호하 는 경향을 보이다 보니 이들 백 인 여성들이 근무하는 성매매 업소 역시 점차 늘고 있는 추세 다. 신체조건이 동양계보다는 이들 백인들이 우월한 편이다 보니 그에 대해 동경을 가진 남 성들이 꾸준히 이들 여성을 찾 고 있는 것이다. 이에 가격 측 면에서 볼 때도 백인 여성들이 근무하는 업소는 한국 여성들 이 나오는 성매매업소보다 평 균가격이 다소 높은 편인데, 그 차이는 중국 및 동남아 여성과 한국 여성이 나오는 업소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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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차이 정도 된다. 또한 한국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는 백인 여성 중 상당수는 러 시아나 중앙아시아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 지 브로커를 통해 한국으로 넘 어온 뒤 성매매 조직 등의 도움 을 받아 성매매까지 나서고 있 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이들 백인 여 성들의 활동무대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는 추세다. 서울의 경우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이 태원 등지가 원래 이들 백인 여 성들의 성매매 활동무대였는데 최근 들어서는 화대 자체가 이 태원 지역보다 높게 형성되는 강남 일대로 옮겨 가고 있는 경 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들 백인 여성들의 성매매 형태 역시 지역별로 다소 차이 를 보인다. 우선 이태원 일대의 경우 주로 고전적(?) 형태로 성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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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내지 유사 성매매업소 에서 근무하다 성매매까지 나서 는 것이 아니라 호객꾼을 통해 성매수자를 찾게 되면 모텔 내 지 일반 가정집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

것이다. 성매수자를 찾는 방법도 기 발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일대에 성매매 알선 업체를 만든 뒤 스마트폰 어플 리케이션인‘WE CHAT’등을 통해 매수자를 물색한 것, 중 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 로 알려진 해당 어플에서는 사 용자 위치확인 및 대화가 가능 하다. 이에 이들 일당은 해당 어플에 여성들의 사진 및 성매 매 의사 등을 올린 뒤 이를 보 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여성을 직접 데리고 가 성매매를 시켰 던 것. 이들은 한 번 화대로 20 만원에서 많게는 40만원까지 받았으며 그렇게 번 수익 전부 를 자신들이 챙긴 것으로도 알 려졌다. 아울러 이들은 그들과 비슷

가장 큰 문제는 학업 또는 돈을 벌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강 제로 성매매에 나서는 외국인 여성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 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3일 서울

국내 거주 중국·동남아인 급증에 따라 이들 국가 여성들의 성매매도 늘어 다방과 노래방에서 일하는 경우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마사지샵이 대세 반면 강남 일대에서는 오피스 걸 및 마사지샵 등 최신 유행 중인 여러 유형의 성매매업소에 서 일하는 백인 여성들이 늘고 있는 편이며, 일부 업소의 경우 회원제로 이용이 가능해 비밀보 장을 원하는 남성들에게도 각광 을 받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 다. 한편 일부 한국 남성들의 경 우 백인보다 흑인여성을 선호하 는 경우가 가끔 있어 흑인 여성 이 나오는 성매매 업소 역시 강 남 일대 몇몇 존재하나 그 수가 자체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공부하러 한국에 왔겄만… 앞서 밝혔듯 외국인 성매매가 늘어나며 그에 따른 사회문제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지방경찰청에서는 귀화 중국인 박모(28)씨 등이 포함된 성매매 알선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한바 있다. 이들은 한국으로 유학 온 중국 여성을 강간한 뒤 이를 빌 미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성 매매에 나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중국인 유학생 장모(25)씨와 하모(24) 씨 등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돈 을 벌 요량으로 해서는 안 될 계획을 수립했다. 중국어 통역 및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구인광 고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재 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중국 유학생 여성에게 “짧은 시간에 고수익을 올리게 해주겠다”고 회유한 뒤 이들을 성폭행하고 외국인등록증을 빼앗은 뒤 이를 빌미로 성매매에 나서게 만든

한 수법으로 돈을 버는 타 업 체를 견제하기 위해 문제의 어 플에 올라온 다른 업소 홍보글 에 댓글을 남긴 뒤, 성매매에 자리에 나온 또 다른 중국인 유학생을 성폭행한 뒤 자신들 과 함께 일하도록 협박한 것으 로도 알려졌다. 아울러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어플에 올리는 글 대부분을 중국어로 작성한 것은 물론, 이동용 렌트차량 역시 수 시로 교체했던 것으로 확인됐 다. 다만 이들 외국인 성매매 일당들의 경우 대상으로 삼은 것이 주로 한국을 찾은 중국인 내지 거주 중국인들이라 여타 한국남성들의 경우 이 같은 성 매매 행위에 대해 거의 알지 못 했다. 또한 외국인 성매매업소 의 가장 흔한 형태인 유사 마사

2013년 7월 9일 화요일

스마트 어플 여중생 꼬셔 성폭행 한 인면수심 40대 남성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 해 알게된 여중생을 성폭행 한 인면수심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전북 군산에 사는 A(13·여)양은 지난해 9월 스마트폰 채팅 어플에 가입 했다. 가입한지 얼마 후 낯 선 남성으로부터 "너 이쁘 다"는 문자를 받게 됐다. A양은 호기심에 얼굴도 모르는 남성과 문자를 주고 받게 됐고 그렇게 비극은 시작됐다. 낯선 남성인 최모(48)씨 는 A양과 문자를 할 때마 다 A양의 고민상담도 해주 며 예쁜조카처럼 A양을 대 해 줬다. 연락을 주고 받은 지 5개월 후 최씨는 얼마 전 A양이 집에서 가출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최씨는 가출한 A양을 성폭

지샵의 경우 강제로 유사성행위 에 나서고 있는 동남아 출신 여 성들이 많은 것으로도 확인된 바 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서울 시내 몇몇 태국마사지샵에 이뤄지고 있는 불법 성매매에 대한 첩보를 접수하고 단속에 나선 결과, 이들 업소에 붙잡혀 강제로 유사성행위에 나서야 했 던 태국여성들이 다수 확인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태국 현지서 한국의 마사지샵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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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2월 최씨는 A양에 게 "만나면 10만원을 주겠 다. 한 번 만나자"며 부안 의 한 모텔로 A양을 유인 했고 저항하는 A양을 강제 로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 다. A양은 자신을 만나주면 돈을 주겠다는 최씨의 제안 에 솔깃해 최씨를 만났지만 최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한다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 던 것. 이후 최씨는 A양에 게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며 지속적으로 협 박했고 두려움에 시달리던 A양은 결국 이 같은 사실 을 엄마에게 털어놨다. 익산경찰서는 14일 여중 생을 성폭행한 최씨를 성폭 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 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

할 여직원을 뽑는다는 허위 광 고를 통해 여성들을 모집한 뒤 이들을 국내로 불러들였으며, 이후 부당한 계약 조건 등을 빌 미로 이들에게 손님을 상대로 한 전립선 마사지 등의 유사성 행위를 강요해 왔다고 한다. 또한 업소 사장 등의 경우 태 국여성들에게 손님을 대하는 방 법 등을 알려준다며 자신에게 직접 유사 성행위를 시켰던 것 으로도 확인됐다. 김대길 기자 woly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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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9일 화요일

통권 1263호

위대한 자연요법 80

제2편

“왜 자연요법인가” 5. 프랭크 샬렌버그 박사 근본치료를 해야지 현대의학처 럼 증상치료(allopathy)만 했다가 (Frank Shallenberger; MD) 는 절대 병을 고칠 수가 없다고 선각자 명의의 한 분으로 네바 합니다. 다른 자연요법 전문가처 럼 약 사용에 대단히 비판적입 다 주 Nevada Clinic의 책임자 1만 명 이상의 고질병 환자를 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로웬 박사와 자연요법으로 치료, 완치하신 당 함께 서로의 임상경험을 나누고 대의 명의 월간 임상보고서 Real Cures(진 더 좋은 방법을 개발하는‘끊임 짜 치료)를 통하여 자연요법으 없이 연구하는 의사’입니다. 또 로 환자를 치료한 임상경험을 바이오 에너지 테스팅(Bio많은 분들과 나눕니다. 암, 당뇨 Energy Testing)이란 것을 처음 병, 심장병, 갑상선, 우울증, 관 개발하여 각종 병(특히 당뇨) 치 절염, 영양치료, 감염분야 등 다 료에 이용하며 다른 의사들에게 양한 분야에서 환자를 자연요법 도 가르쳐서 임상에 쓰는 의사 으로 치료하는 분입니다. 선생은 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 젊은 시절 이 세상의 병이라는 다. 연락처: Real Cures(1-800-728병은 다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 다. 이래도 안 낫고 저래도 안 2288/1-770-399-5617) 웹 사 이 트 : 나아 자연요법을 연구, 본인의 병을 본인 스스로 완치시켰던 www.realcuresletter.com 분입니다. 관절염, 진통 분야에 6. 로버트 제이 로웬 박사(Dr. 서 prolotherapy를 임상에 직접 도 입한 몇 안 되는 명의이고 이 치 Robert Jay Rowen; MD) 료법을 그간 수천 명의 의사들 알레스카 주 보건국장을 지내 에게 직접 가르쳤습니다. 이제는 이 요법에서 한 단계 더 나아진 고 SECOND OPINION을 통하여 프로로존법을 새로 창안하여 많 오랫동안 자신의 자연 임상 경 은 의사들에게 정기적인 세미나 험을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를 통해 이 획기적인 관절염, 진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열의가 통 분야의 근본 치료법을 전도 대단하며 끊임없이 다른 의사로 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부터 배우고 ‘임상적용→더 나 당대 최고로 보여집니다. 항상 은 방법 개발→새 방법 전파’라

약력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연락처:1-800-527-3044 자연요법도 연구하면서 임상 적 custsvc@drdavidwilliams.com 용, 발표하는 교육자이자 당대 최고의 여성 건강 의사의 한 분 9. 암치료의 명의들과 그 요법 입니다. 연락처: drlark.com/1-888-787- 들 7557 암치료에 자연요법을 쓰는 분 8. 데이비드 윌리암스 박사(Dr. 중 단연 세계 최고인 두 분이 있 습니다. 제 1편“암의 자연요법” David G. Williams) 편에서 자세히 언급했으므로 여 20여년 간 Alternatives라는 월 기에서는 간단히 소개만 하겠습 7. 스잔 엠 라크 박사(Dr. 간 임상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니다. • 브진스키 박사(Dr. 의 자연요법을 연구, 전파 하는 Susan M. Lark; MD) 분입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Burzinski; MD, PhD) 자연치료요법을 여성 건강분 있는 자연요법을 찾기 위해 6백 antinoplastons 요법 • 곤잘레스 박사(Dr. Gonzales 야에 도입한 분으로 이 분야에 만 마일 이상을 여행한 분으로, ;MD) - 효소요법 원주민이나 인디언들의 전통요 서 당대 제 1인자라고 해도 좋 을 것입니다. 스탠포드의대에서 법을 전수받기 위해 몇 달씩 같 그외 교수를 역임했고 자연요법분야 이 생활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 • 조나단 버드위그 박사(Dr. 에 관한 12권의 저서가 있습니 의 자연요법 의사들과 광범위한 Johanna Budwig) - 아마씨유와 교류, 네트워크를 가지고 계속 다. 특히 호르몬 분야, 이를 이 용한 임상치료의 대가이며 새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 cottage cheese 요법 • 저슨 박사(Dr. Gerson) 요법 Women's Wellness Today라는 월 받고 또 임상에도 쓰고 있습니 원래 물리치료사 - 야채즙 요법 간 임상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다. 가족과 환자들의 실제 임상경험 (Chiropractor)였지만 지금은 세계 위의 두 분도 암 편에서 자세 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여성 적인 대체요법가의 한 사람입니 건강이 전공인 만큼 자연요법을 다. 영양소를 이용한 치료에는 히 소개했습니다. 이용한 여성건강, 미용제품 개발 엄청난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에도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미 영양소 개발에도 끊임없이 연구 646-733-6884 국 의사협회상을 받았고 여성 하는 분으로서‘새 치료법이 세 판매문의 718-539-889 건강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임 계 각국 어디에서 쓰이고 있으 42-27 162 St., 2Fl. 상경험을 토대로 모든 분야의 며 어떤 성과가 있는지’에 대해 Flushing, NY 11358 치료를 합니다. 세계 각국의 새 서는 최고의 권위자입니다. 는 방법으로 다른 많은 의사들 에게 새 치료법을 가르칩니다. 샬렌버그 박사와 서로의 임상경 험을 나누면서 힘을 합쳐 더 좋 은 치료법을 개발해 가며 암, 진 통, 고혈압, 관절염, 당뇨, 해독 등 여러 분야의 환자들을 자연 요법으로 치료한 대표적 명의의 한 분입니다. 연락처: 1-770-39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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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연재

2013년 7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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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딱지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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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자유!섹스는금물? 까진 척! 문란한 척! 해본 척! 내 이름은 삼척녀! 1.선배님은 왜 일과 결혼하셨어요?

♠ 작가 소개 글쓰기를 좋아한 작가 유희선은 이화여대 국 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방송작가가 됐다. 그 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god의 육아일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일요일이 좋다 <X맨>, SBS 실제상황 토요일 <리얼 로망스 연 애편지> 등의 작품을 썼다. 이후 방송작가 10년 차에‘대본쓰기’에서‘소설쓰기’로 전향해 처 녀작에 도전했다. 그는 방송작가답게 감칠맛 나는 대사와 상황전개로 흡사 실제 연애 프로 그램을 보는 듯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를 이끌어간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 는 30대 골드미스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 직하고 발랄하게 풀어가 첫 소설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새내기의 마인드로 창작 중인 그는 올해 김세 중 작가와 함께‘강남스타일’을 집필했다.

2. 선배님! 그 위치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포기하신 게 있다면요?

앞에서 두 번째 줄에 앉아 똘망똘망 내 말을 필기하고 있던 학생이 한 질 “선배님! 그 위치까지 오르는 과정 문이다. 에서 포기하신 게 있다면요?” “선배님은 왜 일과 결혼하셨어요?”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골드미스가 내 기준에서는 맘 상할 만한 질문이 되는 과정에서 내가 포기한 것이 무엇 지만, 그녀는 분명 일과 결혼한 것 같 인지 알고 싶다는 질문. 은 이미지의 내가 멋있어서 이런 질문 “포기한 거요? 글쎄요, 저는 한 가지 을 했을 것이다. 를 생각하면 그것만 보고 달려가는 스 “내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서 그것에 타일이라 무엇을 포기했는지 생각해본 몰두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 적이 없는데요? 너무 바쁜 삶을 살아 이에요. 세상에 하기 싫은 일을 의무 서 그런지 여유와 낭만이 없는 생활을 감으로 하며 루틴한 삶을 사는 사람도 했던 것 같기는 하네요. 한적한 커피 엄청 많거든요. 지금 제 앞에 앉아계 숍에서 차 한 잔을 음미할 수 있는 여 신 후배님들은 저처럼 정말 하고 싶은 유, 서점에서 하루 종일 좋아하는 책 일을 하며 살길 바랄게요. 하지만, 사 을 찾아 읽는 낭만, 친구들과 밤새 술 람이 일이랑 결혼할 수는 없죠? 결혼 을 마시는 즐거움… 이런 걸 포기하고 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해야 하는 살았다면 살았겠죠?” 거 아닐까요?” 내가 생각해도 나 좀 멋있게 말한 그래, 내가 미쳤냐? 일과 결혼하게 것 같다. 그러므로‘남자를 포기했다’ …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거라 는 말은 차마 할 수가 없다. 하물며 고. 내가 일과 결혼했다는 단정은 제 ‘섹스를 포기했다’는 말은 더더욱 나 발 사양할게! 어디 가서 내가 일과 결 오지 않는다. 혼했다는 소문도 내지 말아다오~ 혼 남자와 섹스를 포기하고 산 대가로 사길 막힐라!! 내가 받은 인센티브는 사회적 지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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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그 인센티브에 만족할 수 없다. 내 인생의 계획은 ‘골드미 스’였을 수는 있으나, ‘버진 골드미 스’는 아니었으므로.

3.선배님은 선배님처럼 독신녀로 사는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선배님은 선배님처럼 독신녀로 사 는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놔~ 나 독신녀 아니라니까! 결혼 하고 싶다니까! 얘네들 왜 이러니? 그러나 마음과 입이 따로 놀 수밖에 없는 상황. “독신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신, 독신녀로 살려면 여러 가지 대 비가 필요하다고 봐요. 외로울 때를 대비해 멋스러운 취미를 갖는다든지, 부모님에게 손 벌리지 않아도 될 정도 의 재산을 축적한다든지, 혼자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독립심도 길러야겠죠? 어쨌든 독신의 길을 선택한 여자라면, 독신녀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삶이라는 걸 강 한 스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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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졸라 외롭다. 어리고 애인 있는 너희들이 내 맘을 알기나 하 냐?)

아이고~ 말은 청산유수다. 나는 왜 독신녀의 삶을 미화하고 있는 걸까? 내 말 하나하나를 필기하는 병아리들 앞에서 왜 독신녀를 찬양하고 있는 걸까? 이건 분명 허위광고다. 나로 인해 독신녀의 길을 선택한 후배들이 15년 후,‘독신녀 허위광고’로 나를 고발하 면 어떡하지?

4.선배님은 운명적인 사람을 만나본 적 있으세요? “별로 의식하고 살지는 않아요. 운 명이라면 언젠가 나타나겠죠?”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 아 걱정이다)

5.선배님! 요새 연하남 붐을 넘어서 펫을 키우는 일도 있다잖아요? 선배님은 귀여운 펫 키우고 싶지 않으세요? “글쎄요? 항상 바쁘고 피곤한 저를 즐겁게 해주는 존재가 있다면 한번 키워볼 만도 하겠는데요?" (솔직히 펫이라도 좋으니 경험좀 해보고 싶 다. 그뿐이다.)

6.선배님! 외롭지는 않으세요? “외롭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을 만 큼 저는 바쁘게 살아왔기 때문에, 솔 직히 잘 못 느껴봤어요. 여유를 갖게 된다면 외로움이라는 걸 느껴보게 될

세상에 주둥아리만 살아 있다는 게 바로 이런 건가 보다. 대답은 꽤나 잘 한 것 같다. 패리스 힐튼의 유행어는 이런 데서 남발돼야 한다. That’s hot! That’s hot!! 내 모습은 정말 That’s hot!!! 하지만 지친다. 아무리 오늘 주제가 ‘대한민국에서 골드미스로 산다는 것’이라지만, 어쩜 그렇게 내 커리어 에 대한 건 다 피해가고 독신녀에 대 한 질문만 해대는지… ‘대한민국에서 골드미스로 산다는 것’에 대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연 설한 뒤 나는, 완전 넉다운 되었다. 밤을 꼬박 새우며 릴레이 회의를 할 때도 밀려오지 않던 피로감이 어깨를 짓누른다. 아우디 A6 운전석에 앉아 조수석을 바라본다. 한 달간 사이좋게 카풀했 던 하영민이 앉았던 자리에 내 보테 가 베네타 빅백이 놓여 있다. 강의료 로 받은 봉투를 꺼내 본다. 백화점 상 품권 5장. 현금 조금 보태서 얼마 전 찍어둔 지미추 구두나 사야겠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야! 술이나 한 잔 하자!!” 남편도 없고, 애인도 없고, 펫도 없 는 나는, 오늘 같은 날 오래된 친구 용찬과 술이나 한 잔 하며 이 피로감 을 풀어야 할 것 같다. 절친 중의 절 친(*친한 친구), 베프 중의 베프(*베 스트 프랜드)! 그러다 가끔씩 친구와 연인 사이를 넘나들기도 했던 용찬과 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결 말에 반기를 들며 20년째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사이다. <다음 화요일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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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연예

2013년 7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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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명확히 갈린 아이돌 연기자는 누구? 개!! 공개 현직 아이돌 연기실적 대 대공 아이돌 가수 출신 혹은 현직 아이돌 가수 연 예인들의 연기의 폭이 점점 광범위해지고 있다. 199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해 10대 청소 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1세대 아 이돌 출신부터 현직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현재 방영되거나 상영되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현직 아이돌 가수 혹은 아이돌 출신 연예인들의 출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 KBS2TV‘개그콘서트-시 청률의 제왕’이라는 코너를 통 해 시청률만을 생각한 소위‘막 장 드라마’로 불리우는 국내 드 라마의 문제점을 풍자한 코너 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몰 이를 하고 있다. 이 중 개그맨‘류근지’가 등 장할 때마다 관객을 비롯, 시청 자들이 큰 웃음을 터트리고 있 어 화제다. 이 코너에서 류근지 가 맡은 역은 ‘발연기’한다는 인식이 강한 아이돌 출신 가수 연기자로, 극중 류근지는 잘 생 긴 외모와 훤칠한 키를 바탕으 로 시청률을 올릴 수 있다는 판

단 하에 투입됐지만 “너 내가 가만 두지 않겠다 괄호 열고 상 대방을 노려보며 괄호닫고”를 외칠 때마다 시청자들이 박장 대소를 한다. 이 때 극중 시청

시 할 사안이 아니다. 이는 현 재 본업인 가수보다 연기에 치 중하고 있는 아이돌 출신, 혹은 현직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의 연기력 논란이 그만

현재 영화나 드라마에서 연기 를 하고 있는 현직 아이돌 연기 자로는 미쓰에이 ‘수지’, 2AM 의‘조권’과‘임슬옹’2PM‘택 연’원더걸스‘소희’, 애프터스

미쓰에이‘수지’,2AM‘임슬옹’,제국의 아이들‘임시완’연기력 호평 카라 한승연, JYJ 정윤호, 소녀시대‘윤아’는 혹평 혹은 미지수 률의 제왕 ‘박사장’역을 맡고 있는 개그맨 박성광은 답답하 다는 듯 “아우! 연기가 왜 저 래!”라며 신경질을 내곤한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지만 이 속에 녹아있는 의미는 결코 무

큼 연예계 이슈로 작용한다는 쿨의‘유이’, 빅뱅의‘탑’, 소녀 사실을 인식시켜주고 있기 때 시대 ‘윤아’, 카라 ‘한승연’과 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하라’, 티아라‘은정’과‘효 민’,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김기범’ , JYJ‘박유천’,‘김재 연기 할 때만은 아이돌 아냐! 중’, 동방신기‘정윤호’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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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임시완’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들 중 일부는 현직 연기자 들도 출연을 어렵게 결정짓는 다고 알려진 사극에 출연해 두 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먼저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해‘국민 첫사랑’이라 는 별칭까지 얻는데 이어, 최근 종용한 MBC월화드라마 ‘구가 의 서’에서‘담여울’역을 통해 서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 고 있다. 수지는 현직 아이돌 가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맡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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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탓에 대중들 대다수는 그녀가 등장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같은 일시에 방 영된 바 있는 KBS2TV 월화드라 마‘직장의 신’에 출연한 2AM 의 조권은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의 연기를 선보여 드라마 를 접한 시청자들 사이에서“조 권에게 딱 맞는 역할이다”는 평 을 얻었다. 또한 같은 멤버‘임 슬옹’은 최근 종영한 ‘천명’을 통해 다소 안정적인 연기를 선 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임슬옹이 드라마 ‘천명’ 에서 맡은 역할은 조선 12번째 임금 ‘인종’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 중견배우 박지영 과 주연 이동욱 등 사이에서도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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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빅뱅의 멤버 ‘탑’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포화 속으로' 를 통해 특유의 카리스마로 성 공적인 연기 데뷔를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탑은 첫 주연 을 맡은 영화‘포화 속으로’에 서 함께 출연한 배우‘권상우’ 보다 더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 였다는 평을 얻으면서 현직 아 이돌 가수 연기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JYJ‘박유천’은 고급스 럽고 반듯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드라마‘성균관 스캔들’,‘옥탑 방 왕세자’,‘보고싶다’등의 작 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고, ‘김재중’은 드라마 ‘닥터진’에 서 비운의 인물‘김경탁’역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을 얻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임시완’

은 드라마‘해를 품은 달’을 통 해 연기 신고를 마쳤다. 비록 본인이 가진 100%를 이끌어낸 작품은 아니어도 임시완의 등장 만으로도 시청자들은 마음을 설 다. 임시완은 이 후 인터넷 포 탈사이트 다음의 프리퀄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장그래’로 발 탁되는 영광을 얻었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은정’ 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답지 않 는 숙련된 연기력을 선보여 화 제로 떠오른 적 있다. 은정은 아역배우 시절 대하 사극 ‘토 지’에서 어린 봉순이 역을 맡은 바 있고, 이 후 종편 JTBC 대하 사극‘인수대비’에서 주인공 어 린 인수대비를 맡는 등 현직 아 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정극에 강 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그룹 멤버 ‘효민’은 MBC드라마 ‘계

백’을 통해 여장부로서의 면모 를 과시했고, 이후 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주인공 ‘구미 호’로 발탁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애프터 스쿨의 멤 버‘유이’는 드라마‘선덕여왕’ 에서 어린‘미실’역을 시작으 로 드라마‘오작교 형제들’,‘버 디버디’,‘전우치’등에서 주연 으로 자리매김해 가수 보다는 연기자로 더 많은 활약을 했고, 원더걸스의‘소희’는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첫 주연으로 발 탁되는 행운을 누렸다. 이렇듯 성공적으로 연기자 데 뷔 신고를 마친 현직 아이돌 가 수들도 물론 존재하지만 현재까 지 미지수, 혹은 소위‘발연기’ 를 구사한다고 평가받는 이들도 있어 화제다. SBS드라마 야왕에 출연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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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기의‘정윤호’는 비중이 높 은 역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한 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화제 속에서 종영한 드라마‘장 옥정-사랑에 살다’에서 숙빈 최 씨 역을 맡은 카라‘한승연’의 연기를 바라본 시청자들은 그녀 의 연기력을‘미숙하다’고 혹평 해야만 했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을 통 해 연기자 신고는 물론 첫 주연 까지 꿰찬 소녀시대의‘윤아’는 당시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까지 “발연기한다”는 혹평을 들어야 만 했고, 이후‘사랑비’,‘신데 렐라 맨’등에 출연했지만 별다 른 성과를 얻어내지 못한 것으 로 평가되고 있다.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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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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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나의 일이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 리가 현세를 살아가면서 힘들 어하는 과정을 많이 겪게 됩 니다. 자식이 생각지도 못하 게 사고를 치고 정말 철저히 배신을 느끼게 할때, 또는 생 활이 너무 힘들어서 몸도 아 프고 마음도 병들어서 미쳐갈 때, 또는 믿었던 배우자가 다 른 이성을 따라가 버릴때 등 등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을 때가 사실은 한두번이 아닙니 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하 는 것이 과연 누구이겠습니 까? 우리는 너때문에 내가 이 렇게 힘들어 너때문에 내가 죽겠어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진실은 모든 일들이 전부 자

기의 속에서 나왔다는 것입니 다. 자기속에 부처님이 자기 속에 하나님이 그렇게 나쁜놈 도 만들어 내고 또 그렇게 좋 은 놈도 만들어 내는 것입니 다. 그래서 그 나쁜놈을 보면 서 자기 내면을 볼 수가 있어 야 우리는 현명한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왜 똑같은 사람을 보면서도 어떤 사람은 나쁜놈이라고 하 고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 라고 하겠습니까? 그것은 이 모든 것이 내안에 진짜 나인 참 나가 하기 때문입니다. 그 래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 는 사람이 있으면 내안의 일 이니 아이고 감사합니다. 나

를 공부시키는군요. 하고 감 사하고 또 감사하면 되겠습니 다. 그래도 힘들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것이 자기속에 부처님 이 자기속에 하나님이 자신을 바로 보아 진실을 보라고 이 렇게 힘들게 다른 이를 통해 서 힘들게 하니까 이럴 때는 자기의 부처님이 고생시키는 것보다 미리서 자진 납세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까 자기의 부처님이 너는 오 늘은 응축해서 2시간 정도를 고생을 해라 하고 되었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미리서 3시 간을 진리의 기운과 하나 되

어 절수행을 한다든지 아니면 기독교 신자들은 무릎꿇고 주 기도문을 3시간을 염송을 한 다든지 하면 내안의 부처님이 보고서 너는 2시간 고생하면 되는데 3시간을 고행을 했으 니 1시간 것을 보상을 해주어 야 겠구나 하고 주는 것이 가 피라고 하고 은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수행을 하 시길 바랍니다. 수행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 각 하시는데 어려운 것이 아 니고 이렇게 절수행을 해도 되고 불보살의 명호를 간절히 염해도 되고 주기도문을 열심 히 외어도 되고 시간을 정해 놓고 해도 되고 길을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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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되고 잠을 자다가 해도 되고 똥을 싸다가 해도 되고 이모든 것이 수행인 것입니 다. 그런데 수행을 하면서 몸 이 조금 힘들다고 벌떡 일어 나 버리거나 하지 말고 다리 가 절여도 꾹 참고 열심히 하 다가 보면 다리가 편안해지기 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수행하는 것이 업장을 소멸하는데는 최고 입 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 다.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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