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2일 (금)
매주 화, 금 발행
WO LYO N E W S 광고문의: (718)775-5213•(718)539-8890/1•팩스: (347)368-2222 42-27 162nd St., 2Fl., Flushing, NY 11358 | 뉴저지 지국: 201-691-8003
경찰 vs수협 허위경매 100억실공방 진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
4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정치
5
피할 길 없어 보이는 국정원 개혁 칼바람
위기의 위기의국정원 국정원
문제는국내파트 국내파트 문제는
국가정보원이 사상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공무원의 정치 개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 지난 정권 아래 서 조직적인 정치 및 선거 개입을 자행했다는 의혹이 검찰 조사에서 밝혀지게 돼 국회 국정조사까지 받게 된 것은 물 론, 현 상황을 타계코자 남재준 국정원장이 공개한 NLL 문 건 때문에 그동안 불가침영역처럼 존재해 왔던 국정원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군사 정권 당시‘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밝혔던 국 정원에 대해“음지에서 일한다는 사람들이 권력에 명예까 지 찾다가 결국 제 발목을 잡은 꼴”이라 평하고도 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6
정치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지난 7월 1일‘국정원 댓글의 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 조사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 리당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정 청래 의원은 국가정보원 정치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국조) 실시에 양당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정부조직법 처리 안을 두고 대치하며 빠른 시일 내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 실 시를 조건으로 이를 처리한 바 있는데, 여러 정쟁들로 대립하 며 이를 미뤄오다 최근 이 사 안이 정국의 화두로 떠오르자 뒤늦게 국조를 실시키로 한 것 이다. 이에 현재 국회서는 지난 2일 부터 내달 15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국정원 정치개입 의 혹 사건 및 국정원 여직원 인 권유린 의혹 그리고 기타 의혹 들에 대한 국조가 실시 중인데, 특위 위원 및 증인 채택 그리 고 조사범위 등을 두고 여야가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어 조속 한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 로 보인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이번 국조가 지난 정권 당시 치러진 민간인 사찰 의혹처럼 기대이하의 국조로 치러질지 모른다 우려 중이다. 다만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이번을 기회 삼아 국정원 조직 이 원래 업무에 충실한 정보기 관으로 쇄신해야 한다는 의견 들이 많아 어떤 식으로든지 국 정원 개혁은 이뤄질 것으로 예 상된다. 특히 국정원 주요 업무 중 하 나인 국내파트 부분에 대해서 는 차라리 없애버리는 게 낫다 는 의견이 상당하다. 그동안 국 정원에서 국내 정치 안정 및 종북세력 선별과 척결 등의 이 유 등을 이유로 이를 악용해 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동안 국정원에서는 정치개입은 물론 음성적 관행 등 여러 추문들이 끊이지 않았 음에도 불구, 정보기관 특유의 비밀주의 원칙아래 그 어떤 정 치적 제재도 받지 않았다.
미풍에서 시작해 태풍으로 지난 해 말 민주당에서는 급 작스레 한 국정원 여직원의 여 론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 과 함께 문제 여성이 거주하던 오피스텔로 찾아간 바 있다. 국 정원 내부에서 조직적인 선거 개입 의혹이 있다며, 국정원 직 원이 친정부·여당 성향의 인 터넷 댓글을 유명 인터넷 게시 판에 수백건 이상 올린 혐의가 있다고 공개한 것이다. 또한 민주당에서는 이명박 정 부의 노골적인 박근혜 당시 새
정치권에서도 대선 패배에 따 른 분위기 쇄신에 전력한 것은 물론 새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지 않았다. 검찰총장의 승인 아 래 강도 높은 수사가 이뤄졌고 이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
야권은 물론 여당 중진까지 국정원 개혁 요구해 태생적으로 국내 정치 업무에 치중했던 게 화 키워 누리당 후보 밀어주기가 아니 냐며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 하기도 했다. 반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 에서는 국정원 여직원의 정치 성향 댓글 게재 여부보다는 해 당 여성에 대한 민주당 당직자 의 인권유린이 더 심각한 범죄 라 맞대응에 나선 바 있다. 아 울러 보수진영에서는 이를 기 점으로 종북논란을 재부각 시 키며 일부 특정 정치세력에 대 해 종북주의자라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은 그 진실여부 보다는 이념 논쟁으로 이어졌고 대선에서 보수층의 결집에만 다소 도움 을 준 채 흐지부지 수면 아래 로 내려갔다.
새로운 정치현안들이 쏟아져 나오자 국정원 사건에 대한 관 심보다 여타 사안들에 더 열성 적으로 매달렸다. 정부조직법 처리문제를 두고 서는 야당이 국정원에 대한 국 정조사 실시를 수락 조건으로 내걸었는데 여당의 경우 사안 의 중요성을 낮게 보고 이를 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일부 여론에서도 국정원 사건 이 지난 정권 당시 미풍으로 마무리 된 민간인사찰 논란 수 준에서 정리될 것이라 전망하 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사상유례없 는 검란(檢亂)을 겪고 난 뒤 지 도부가 전면 교체되며 개혁 의 지를 불태우고 있는 검찰에서 는 국정원 사건을 그냥 넘어가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해 공무원법 위반 및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수사결과가 나온 것이다. 더구나 이 과정에서 검찰 수 사에 대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 의 외압설이 제기되고 결국 원 세훈 전 국정원장이 불구속 기 소되자, 야당 및 여론에서는 국 정원 사건과 현 정부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 과 함께 이 사건에 대해 관심 을 다시 한 번 기울이기 시작 했다. 대선 이후 잠잠하던 국정 원 사건이 근 5달 만에 정치권 의 최대 이슈로 재부상한 것이 다.
정몽준·이재오의 강경 발언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이와 더불어 그는“지난 (중앙)정보부 국정원 사건이 정국 최대 화두로 떠오 른 것과 관련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 시절 제일 기분 나쁜 말이‘우리는 음 서조차 이번 사태를 기회삼아 국정원 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것 조직을 일신해야 할 것이란 의견들이 으로 그 사람들은 30년 전 음지에서 일 한 게 아니라 음지에서 민주주의를 조 상당하다. 특히 새누리당 중진으로 당내 대표적 진 것”이라며 “이번에도 국정원장이 중립세력으로 평가받아 온 7선의 정몽 ‘명예를 위해 (대화록을) 공개한다’고 준 의원과 옛 친이계의 좌장격이던 5선 했는데 음지에서 일하는 사람이 무슨 의 이재오 의원 그리고 현 정책위의장 명예를 찾는가”라고 국정원의 대화록 을 맡고 있는 옛 친이계 출신 김기현 공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의 경우 이들 보다 하루 의원 등은 국정원의 국내 파트 해체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언급해 화제가 된 바 먼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국내 정 치 전반에 대한 국정원의 여러 가지 불 있기도 하다. 이 중 현 정부 들어 여당임에도 불구 필요한 간섭이나 네트워크들을 정비할 소신 있는 주장을 자주 펼쳐 눈길을 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뒤 “국정원의 정 의원의 경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대북파트나 해외파트, 산업파트는 더 강 참석, 국정원 국조에 대해 언급하며“우 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 쪽 인사들의 경우 국정원 사태 리 국회에서 초당적 개혁위원회를 만들 어 제대로 된 개혁 작업을 추진해야 한 관련 좀 더 과감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 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대표의 경우 한 다”고 제안했다. 이어“국정원이 공개적 정쟁의 대상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국정원은 사실 지 되면서 제대로 기능이 작동할 수 없는 금 국가정보원으로써의 기능은 거의 상 상황에 놓였다”며“국정원이 다시는 정 실한 거 아니냐, 이렇게 본다”며“국민 치적 추문에 휩싸이는 일이 없도록 해 들이 볼 때는 국정원이 아니라 국가걱 정원이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국정원은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 또한 그는“정권이 바뀔 때마다 개혁 작업이 있었지만 그 작업은 국정원 자 도록 돼 있는데, 국내 파트라는 부서를 체에 맡겨져 왔다”고 지적한 뒤“국정 둬가지고 국내 대공을 별도로 하고 있 원을 이렇게 망가진 상태로 방치할 수 다”며“그런데 국정원에서는 정치 사찰 는 없다.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해 이 금지돼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공과 제대로 된 정보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관련된 혐의 내지 수사를 위한다는 목 적으로 국내정치에 개입하는 방식을 보 지적했다. 민주화 운동권 출신으로 평소 성품이 여 왔다”고도 지적했다. 야권의 차기 대선 후보 중 한 명으로 강직하기로 유명한 이재오 의원 역시 같은 자리서“여야가 국정원 개혁을 말 손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현재 로만 주고받지 말고 구체적인 방안을 국정원 사태 관련 방송매체와의 인터뷰 제시해야 한다”면서“이번 기회에 국정 를 통해 국정원 개혁이 절실하다 강조 원이 가진 국내 정치파트(업무)를 과감 했다. 그는“국가정보원은 국가의 안보와 안 히 해체하고 산업스파이, 간첩 색출 등 위를 책임지는 곳으로 북한의 위협이나 고유 안보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 외국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침해하는 일 구했다. 아울러 그는“선거판만 되면 이당 저 을 맡아야 한다”며“그런 일은 제대로 당 기웃거리고 여야에 줄 대고 이게 무 안 하고 국내 정치에 개입한다는 것은 슨 국정원이냐”라면서“집권 여당이 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원 국내정치 파트 폐지 의견 번 기회에 국정원 국내정치 파트는 해 체하는 게 맞다. 가만히 있으면 집권 여 이란 질문에“이미 오래전에 온 국민이 당이 시대적 책무를 방치하는 것”이라 합의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주장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정치
7
8
정치
국정원 국내파트가 왜? 국정원에 대한 세간의 비 판여론이 국내 파트 업무와 그 해체에 맞춰지는 것은 국 정원이 만들어진 뒤 그동안 보여 온 행보와도 밀접한 관 련이 있다. 앞서 제 2공화국 시절인 1960년 정부에서는 정보수집 및 특별수사 진행을 위한 특 별행정기관으로서 중앙정보 위를 창설했다. 국내 정보수 집 및 해외 각국과 북한 등 에 대한 자료를 수집 하고 분석하기 위해 미국의 중앙 정보부(CIA) 같은 조직이 필 요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이다. 이후 이 조직은 박정희 정 부시절 시국정화운동본부와 중앙정보부 등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전두환 시절부 터는 국가안전기획부란 이 름으로 불렸다. 그러다 지난 1999년 김대 중 정부시절 정부수집에 더 치중하라는 의미에서 국가 정보원 이른바 국정원으로 개칭된 뒤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통상적인 국정원 업무 중 간첩 등에 대한 특별수사 및 조사 등이 포함돼 있다는 것으로, 비밀 보장이 원칙인 국정원 특성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상 해당 업무에 투입되는 조 직 규모 및 원내 포지션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진 않았다. 다만 외부에서는 현 재 국정원에서 해당 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클 것 으로 예측 중이긴 하다. 문제는 앞서 노회찬 대표 가 지적했듯 대공업무 차원 의 공작이란 미명 아래, 국 정원에서 정치인 내지 민간 인 사찰을 자행하고 이를 정 치적으로 악용해 온 흔적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지난 2003년 에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 라당에서 국정원 폐지를 먼 저 요구한 바 있기도 하다. 김대중 정부 시절 터져 나온 국정원의 야당 인사 도청에 대해 비난하다가, 야당이던 한나라당에서 국정원을 없 애고 해외정보처로 축소 개 편해야 한다는 법안을 제출 했다가 국회서 부결됐던 것. 국정원의 국내파트 업무가 본격적으로 여론의 비난 여 론에 휩싸이기 시작한 시점 은 참여정부 시절이다. 국정 원이 중정 또는 안기부로 불 리던 시절, 이들 조직이 군 사정권의 권력유지 수단으 로써 악용됐다는 지적과 함 께, 정부차원에서 당시 이들 조직이 연루된 각종 의혹사 건들에 대한 진상규명 움직
임이 있었던 것이다. 당시 ‘국가정보원 과거사 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 원회’에서 조사대상으로 삼 았던 국정원 관련 7대 의혹 사건은 ▲부일장학회 헌납 및 경향신문 매각 사건 ▲인 민혁명당 및 민청학련 사건 ▲동백림 사건 ▲김대중 납 치사건 ▲김형욱 실종사건 ▲KAL 858기 폭파사건 ▲남 한조선노동당 사건 등이었 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국 정원 내 정치적 성향이 한 쪽으로 기울며 현재 위기 상 황이 찾아왔다는 평가가 상 당하다. 보수정권 수립과 함께 정 부기관은 물론 각종 사회단 체들까지 우익적 성향을 보 이던 상황에서 국정원 역시 친야당 성향 인사들이 대거 물갈이 된 뒤, 현재 같은 정 치개입 의혹 등이 터져 나왔 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은 인도네시아 특사 단 숙소 침입 및 적발 사건 등으로 인해 대북공작에만 치중할 뿐 정작 정보수집이 나 해외공작 등은 예전에 비 해 능력이 떨어진다는 비난 을 듣기도 했었다. 이재선 기자 j-sun22@wolyo.co.kr
보수아이콘‘강용석’ “나는 , 행동하는 양심, 서상기·정문헌이 너무해”
국회의원 재직 시절 성추행성 발언 등으로 인해 한나라당을 탈당 한 뒤 현재는 스스로 보수 의 아이콘이라 부르며 활동 중 인 강용석 변호사가 다시금 화 제의 중심에 올랐다. 종편과 케이블 방송 등에 주 로 출연하며 보수적 입장을 자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주 대변해 왔던 강용석 변호사 가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JTBC 의 토론프로그램‘썰전-독한 혀 들의 전쟁’에서 NLL 논란 관련 새누리당 서상기·정문헌 의원 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화제다. 그는‘국정원 NLL 대화록 공 개 논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를 나누던 중“국정원의 NLL 대 화록 공개는 선거 개입을 물타 기 하는 수준이 아니라 물갈이 하는 것”이라 비난했다. 이어“NLL 대화록 전문을 보 면 포기라고 해석하기는 어렵 다”며“내가 볼 때는 서상기, 정 문원 의원이 과했다”라고 지적 했다. 평소 여당 측 입장을 자주 대 변해 온 그의 이 같은 발언에 사회자인 김구라가 “오늘 세게 나온다”라고 묻자 강 변호사는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말해 웃 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9
10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1
12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ъ┤Съ│аым╕ьЭШ: 718.539.8890~1
эЖ╡ъ╢М 1264эШ╕
ьаДый┤ъ┤Съ│а 13
сйНр▒НсЗесоб с╕всм▒реЕсо╣ тЗ╜тЩХ╔Э сЬ╜eсое с▒╢тк╢тж╣├н ╩Ср▓╛тж╣сйН сЕХ┼бтж╣┼Б спйсЬЦтАл▄йтАм╩н сйНр▒НсЗесоб с╕всм▒реЕсо╣ тЗ╜тЩХ╔Э сЬ╜eсое с▒╢тк╢тж╣├н ╩Ср▓╛тж╣сйН сЕХ┼бтж╣┼Б спйсЬЦтАл▄йтАм╩н тж╜ тж╜спЩреЕспХ aс░Ж р╝Йр╖Х┼Б тЙЙсзЮтж╜ ├дспХ тАлра║╫ЩтАмсГ╢спжтАл ▌Е▄йтАм спЩреЕспХ aс░Ж р╝Йр╖Х┼Б тЙЙсзЮтж╜ ├дспХ тАлра║╫ЩтАмсГ╢спжтАл ▄йтАм спХс▒╜ сйНр▒НсЗерае таксФвсЬ╜си▒ сБЩр╕Н с╡бсКе тж╣сЦ╡сзЭ тзКтАл ▌Е▄йтАм спХс▒╜ сйНр▒НсЗерае таксФвсЬ╜си▒ сБЩр╕Н с╡бсКе тж╣сЦ╡сзЭ тзКтАл ▌Е▄йтАм с▒б тпН си▒сХ╜ сйНр▒НсЗесо╣ ┼БтИКсое с▒бтпН си▒сХ╜ сйНр▒НсЗесо╣ ┼БтИКсое скес▒етпй тзХ─Стж╣сйН рд╜р╕Х ├дспХр╗С тАлра║╫ЩтАмсГ╢си▒сХ╜ тзХсВКрб╣█╡ скес▒етпй тзХ─Стж╣сйН рд╜р╕Х ├дспХр╗С тАлра║╫ЩтАмсГ╢си▒сХ╜ тзХсВКрб╣█╡ с╖▒├Ссмбсое рд╜р╕Н─БсЬЦтАл ▌Е▄йтАм с╖▒├Ссмбсое рд╜р╕Н─БсЬЦтАл ▌Е▄йтАм
р╣Ес╡Э сйНр▒НсЗеспХ см▒тж╣█╡ сл╡спЭси▒ с▒╢тк╢тж╜ ╔Эр╛ХсЬ╜e┼Э р╣Е с╡Э сйНр▒НсЗеспХ см▒тж╣█╡ сл╡спЭси▒ с▒╢тк╢тж╜ ╔Эр╛ХсЬ╜e┼Э спе╔й─есФСсХ╜a спХр║╡спЭр▓╜ сЕХ╘ХсиХс╕▓тАл ▌Е▄йтАм спе ╔й─есФСсХ╜a спХр║╡спЭр▓╜ сЕХ╘ХсиХс╕▓тАл ▌Е▄йтАм сйН р▒НсЗесоб с╕всм▒реЕр▓╜сЗбтЦС сЭЩспЩр╕н сБ╝сжесХ╜ сЕХ┼бтж╣сЬ╜р╗Х сйНр▒НсЗесоб с╕всм▒реЕр▓╜сЗбтЦС сЭЩспЩр╕н сБ╝сжесХ╜ сЕХ┼бтж╣сЬ╜р╗Х сиЩ с▒╜реБс╕б тАлра║╫ЩтАмсЗбси▒сХ╜ ╙╣скЕ▐╡рпЭрае сжер╛Х р╛Щс▒╜сизспХ сиЩс▒╜реБс╕б тАлра║╫ЩтАмсЗбси▒сХ╜ ╙╣скЕ▐╡рпЭрае сжер╛Х р╛Щс▒╜сизспХ сйН р▒НсЗесо╣ с░НсФСсое с╕бтН╜рд╜р╕Х ├дспжтАл▌Е▄йтАм сйНр▒НсЗесо╣ с░НсФСсое с╕бтН╜рд╜р╕Х ├дспжтАл▌Е▄йтАм
сже сжерп╣ 1BZSPMM $PNQBOZ скб 1BZSPMM *OUFHSBUJPO сйС─С спХ aтАл▌Е▄йтзК▄ЖтАм рп╣ 1BZSPMM $PNQBOZ скб 1BZSPMM *OUFHSBUJPO сйС─С
58 Soundview Soundview Dr Dr.. P Port ort W Washington, ashington, N NY Y 11050
5 &- 5&- XXX BDFUJNFDMPDLT DPN X XX BDFUJNFDMPDLT DPN
| ъ░АыбЬьИШ/ьЫФьЪФьЛаым╕ ьаДьЮРьЛаым╕ы│┤ъ╕░ ы░ФыбЬъ░Аъ╕░ www.nykarosoo.blogspot.com |
14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경제 17
‘경찰 vs수협’허위경매 100억대 수수료 부당이득
‘진 실 공 방’
수협이 이번에도 또 사고를 쳤다. 수협 공판장에서 실제 경매를 실시하지 않고도 100억원 가량의 경매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가 포착된 것이다. 수협 중앙회 임직원들은 일명‘甲질’로 영세 중·도매인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협 임직원 입건으로 사건이 일단락되는가 싶더니, 수 협중앙회 측에서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 혐의 사실을 반박하고 나서 사 건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수협의 비리가 끊임없이 불거져 나와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시선 도 함께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터 져 나온 사건은 수협중앙회의‘甲 질’이다.
수협중앙회의 한 공판장에서 실 제 경매를 열지 않으면서도 마치 경매가 있었던 것처럼 서류를 허위 작성해,‘乙(을)’의 입장에 있는 중 ·도매인으로부터 거액의 경매 수
수료를 가로챈 혐의가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경매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경매 수 수료를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18 경제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협중앙회 법인과 수협중앙회 A공판장장 이모씨(55)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법인의 입건 조치는 지난 2011년,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A공판장 의 허위 경매 사실이 기관 통보됐음에도 수협중앙회 측이 사실상 이를 묵인해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입건된 이씨 등은 2008년부터 최근까 지 서울지역 A공판장에서 수산물 경매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업무를 담당하면서 중·도매인 130여명 에게 가족이나 친지, 거래처 등을 허위 로 등록하게 하고, 이들로부터 수산물을 직접 사들이게 한 뒤 서류상으로만 경매 가 이뤄진 것처럼 기재하는 수법을 사용 했다. 이씨 등은 이런 방법으로 중·도 매인들로부터 낙찰금액의 3.0~3.8%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 러났다. 130여명의 중·도매인들은 1인 당 매월 60~200만원씩 5년간 부담한 총 수수료는 100억원대에 육박했다. 원래 산지 출하자가 공판장에 지급해야 할 경매수수료 를 중·도매인이 대신 부담한 셈이다. 또한 A공판장에서는 이 같은 허위 경매 외에 정상적인 경매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도 밝혀졌 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공판장의 중도매인들은 산지 출하자로부터 정상 적인 경매를 통해 물건 을 낙찰 받는 방식이 아 닌, 가락시장 등 다른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들 여와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공판장의 횡포는 여
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중·도매인별로 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해볼 것”이라 매달 1800~3500만원 상당의 허위경매 고 덧붙였다. 수사가 시작되자 A공판장에서는 우스 실적 기준을 설정, 실적 미달 시 중·도 매인 등록취소와 영업장 배치 변경 등 꽝스러운 장면도 연출됐다. A공판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이익을 준 것으 개별 중·도매인들이 상품을 쌓아 둔 현 로 밝혀졌다. A공판장에서 영업을 하던 장에 경매 담당자 1~2명이 찾아가 경매 중·도매인들은 수협중앙회에서 평균 를 하는 시늉만 하고는‘낙찰’이라고 외 4000만원 정도의 대출을 받아 사용하고 친 후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자꾸만 터져 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등록이 취소돼 공판장에서 나가야하는 오는 각종 비리에 수협에 대한 신용도가 상황에 닥칠 경우, 대출금을 일시에 상 점점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 환해야만 해 큰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다. ‘수협 허위경매’에 관련된 기사들이 전해졌다. 한편 A공판장이 가로챈 경매 수수료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수협중앙회 측은 자체는 공식 자금내역에 기록돼, 불법적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의 발표 인 자금 사용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 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경찰이 포착한 됐다. 하지만 경찰은 수협 소속 공판장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내용의 입장을 밝 의 경우 매년 수협중앙회에 경매실적을 힌 것이다. 수협중앙회 측은 A공판장이 실제 경 보고하는 시스템으로, 이와 같은 수법으 매를 열지도 않은 채 허위로 서류를 꾸 로 중·도매인들을 압박해 실적을 높인 며 수수료를 챙겼다는 조사결과에 대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공판장의 중·도매 “실제 출하한 물량을 경매에 부쳤다”며 인들은 허위 경매에 응해 실적을 내야만 “1인 중·도매인이 경매에 참여했다”고 좋은 위치에서 계속 영업할 수 있어, 공 반박했다. 이어 수협 측은“허위경매는 말 그대 판장 측에 일종의‘자릿세’를 낸 것”이 로 실체 출하되지 않은 물량을 출하된 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공판장이 중·도매인에 대 것처럼 거짓으로 꾸민 경매를 말한다”며 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전형적인 갑을 “경매행위가 분명히 이뤄졌음은 경찰청 관계 아래에서 진행된 사건”이라며“전 이 발표한 CCTV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 국의 공판장을 대상으로 유사한 불법행 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A공판장에 소속된 중·도매인이 다른 도매비상에서 사온 수산물을 A공판장이 거래를 중개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는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법상 불가능 한 행위”라고 수협은 반박했다. 수협 측은“관련법상 중·도매인은 자 신이 소속된 공판장이나 도매시장에 상 장된 물품만 구매하고 영업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경찰의 발표처럼 중 ·도매인이 다른 도매시장 등에서 구입 한 수산물이 존재한다면 이는 중·도매 인이 위법행위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
통권 1264호
‘허위경매 진실’ 법정에서 판가름 날 듯 이번 사건에서 부각되는 문제점 가운 데 하나는‘1인 경매’가 이뤄졌다는 점 이다. 이는 경매시스템의 본질과는 어긋 나는 것으로, 결국 이번 사건의 핵심은 ‘1인 경매’를 허위경매로 볼 것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은 농안법을 근거로 수협 측 이 이를 위반했다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안법 제32조
‘1인 경매’기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다. (매매방법)에서는 허위 경매서류를 ‘도매시장법인은 경찰“수협, 허위경매로 작성해 영세 중도매 도매시장에서 농수 인들로부터 5년간 산물을 경매·입찰 100억대 수수료 챙겨” 100억 원대 경매수 ·정가매매 또는 수료를 징수했다는 수의매매의 방법으 혐의에 대해서도 수협은 혐의를 부인했 로 매매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1인 다. 경매란 문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수협 측은“경매수수료를 부담하는 주 이에 대해 수협 측은 중·도매인들이 체는 중·도매인이 아닌 경매를 위탁한 필요에 의해 사전에 자신이 사야겠다고 출하주이며, 중·도매인에게서 수수료를 하면 다른 중매인들이 경매에 참여하지 징수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은 경우가 1 수협 측은 중도매인에게 매월 1800〜 인 경매라는 입장이다. 경찰에서는 2인 3500만원의 허위 경매실적을 강요하고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경매가 아닌 것 실적에 미달하면 등록을 취소하거나 영 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장 배치를 변경하는 등 불이익을 줬 또한 수협 측은 1인 경매와 허위경매 다는 발표에 대해서도“법 규정에 따른 는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며, 일반 정당한 조처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매와 마찬가지로 경매수수료도 똑같 수협 측은 경찰이 발표한 실적 기준에 이 낸다는 입장을 내놨다. 1인 경매를 대해서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 불법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에 관한 법률’이 정한 최저거래한도”이 밖에도 중·도매인들이 타 도매시장에 며“이를 지키지 않으면 농안법에 따라 서 물건을 들여오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등록 취소를 포함한 제재를 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1인 경매’로 봐야 한다 고 설명했다. 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수협 측은 “경찰의 억지수사로 이번‘수협 허위경매’논란은 서로가 수협은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입었다” 주장하는 1인 경매에 대한 기준이 상이 며 “영세 중·도매인을 협박해 부당이 해, 1인 경매가 농안법 위반으로 적용받 득을 챙기는 조직으로 매도돼 억울하 게 될 지는 법정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망된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경제 19
20 경제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대웅홀딩스 vs청년 사업가 과일찹쌀떡‘진실게임’ 대웅홀딩스가‘갑의 횡포’대열에 합류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 와 이목이 집중된다. 대기업 회장이 한 청년이 이뤄놓은 가게를 빼앗 아 대형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장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 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빼앗는 전형 적인 방식이라며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도마 위에 오른 대웅홀딩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혀 다른 입장을 표명하고 있 어,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주장하고 있어 그 진실공방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 진실공방은 한 청년이 자신의 상황 을 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자신을 SBS 방송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과일찹쌀떡의 달인’으로 소개된 김민수 라고 밝힌 청년은,“저의 억울함을 호소 하고자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장문의 글 을 올립니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장문의 호소문을 게재했다.
증발된 청년 사업가의‘꿈’ 대웅홀딩스가 ‘갑의 횡포’와 관련된 진실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시선이 모인 다. ‘과일찹쌀떡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떨친 한 청년 사업가의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청년은 오랜 시간 과일찹쌀떡을 만드 는 방법을 연구해 그 노하우를 체득했는 데, 이를 동업자와 대기업에 뺏겼다고
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게 되고, 이후 폭발적인
청년사업가“대기업, 아이디어만 쏙~ 억울해” 김씨가 밝힌 일의 전말은 김씨와 동업 인 안모씨가 ‘이찌고야(과일 찹쌀떡가 게)’점포를 열면서부터 시작됐다. 명동 에서‘별별스낵’이라는 분식집을 운영하 던 안씨는 김씨에게 동업을 할 것을 제 안, 지난 5월 3일 공증계약서를 작성하 고 지난 6월 3일 공동으로 ‘이찌고야’ 점포를 열었다. 점포 오픈 후 많은 고객
매출신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행복 은 김씨에게 배신으로 돌아왔다. 안씨가 김씨와 함께 고안했던‘이찌고 야’상호를 김씨 모르게 지난 5월 3일 특허청에 ‘간판상호출원’을 신청했고, 안씨가 김씨와 동업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부터 대웅홀딩스와의 체인사업을 준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김씨는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과일찹쌀떡 사업에서 배제돼 있었던 것 으로 보인다. 또한 김씨는 동업자 안씨 와 대웅홀딩스의 박모 회장이 친구사이 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일 각에서는 이를 두고 대웅홀딩스의 전형 적인 중소기업 아이디어 뺏기라며 비판 하기도 했다. 하지만 동업자 안씨와 박 회장의 횡포 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에도 촬영 현장 에 박 회장 등 7명의 건장한 체격의 이 들이 찾아와 진을 치고 있었다는 것이 다. 이 때문에 방송 촬영이 4~5시간 지 연됐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결국 방송 촬영은 안씨도 함께 출연하는 요청을 들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1
22 경제 어주고 나서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6월 18일 안씨가 ‘이찌고 야’의 떡과 과일 납품을 가로막고 가게 열쇠까지 바꾼 것으로도 밝혀졌다. 게다 가 자신이 독자적으로 얻은‘청년 달인’ 타이틀을 안씨가 직접 내걸고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씨는 결국 방송 출연 8일 만에 가게에서 빈손으로 쫓겨 난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김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호소문을 통해‘과일찹쌀떡 사건’이 일파만파 커 지자, 대웅홀딩스의 박모 회장은 김씨를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에 따르면 박모 회장은 이찌고야 매장 앞 커피숍에서‘소송을 걸어라. 넌 변호사 를 큰 돈 들여서 선임해야 하지만, 난 변호사들에게 월급을 주는 입장이다. 난 이 싸움을 3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하 지만 3년 동안 너는 법원에 끌려 다니 며, 몸도 마음도 다친다’고 협박한 것으 로 드러났다. 이때 받은 협박에 대한 녹 취록도 별도로 보관하고 있다는 김씨는, 심지어 법정대응도 망설이고 있는 입장 이다. 대웅홀딩스 박 회장의 협박과 함 께 촬영현장에 조직원까지 동원한 것을 보고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두렵다는 것이다. 현재 김씨는 신변의 안전마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씨의 ‘감성팔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오 고 있다. 과일찹쌀떡 브랜드‘이찌고야’ 의 대표는 안씨로, 대웅홀딩스는 찹쌀떡 의 노하우가 아닌 이미 인기몰이 중인 ‘이찌고야’의 이미지를 사고 싶었다는 것이다. 최근 ‘갑의 횡포’라는 사회의 여론에 편승해 정당한 계약을 부당하다 고 호소하며, 계약상 아무 관계도 없는 대기업을 끌어들였다고 지적하기도 했 다.
대웅홀딩스, 웹사이트 닫고 “누리꾼들 여론몰이 하지 말라” 김씨의 호소로 인해 누리꾼들의 분노 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에 관련된 대웅홀딩스도 입장을 밝혔다. 지 난 2일 대웅홀딩스 권용순 대표이사 명 의로 웹사이트에 공지를 띄운 것이다.
통권 1264호 대웅홀딩스는 “최근 인터넷에 저희 ‘대웅홀딩스’에 관련한 사실과 다른 내 용들이 몇몇 사람들에 의해 유포되고 있다”며“처음에는 절차를 통하여 관련 자들에게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는 것 이 맞다고 판단하고 대처 하였으나, 그 정도가 상식을 뛰어 넘고 점점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 하여, 관련 법적조치와 더불어 이렇게 입장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과일찹쌀떡’사업과 관련해 인 수 또는 합병 계획을 한 적이 없다”며 “‘이찌고야’브랜드와 업무 관련 컨설팅 계약만 체결했고, 그 외의 관련 사업은 검토조차 한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표 명했다. 이어“‘갑의 횡포’라는 시대적 이슈를 교묘히 이용한 행태가 있다면 이는 반 드시 처벌 받아야 하며, 이에 의한 선의 의 피해를 보는 기업도 없어야 할 것이 다”라고 밝히며“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 짓인가는 반드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밝힐 것이며, 그 과정들 또한 세심하게 하나하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켜 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대웅홀딩스는 누리꾼들에게도 단순 한‘동정론’과‘여론몰이’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대웅홀딩 스 웹사이트는 입장표명 전문 페이지만 열어놓고 있는 상태다. 한편, 김씨와 안씨가 작성한 계약서에 도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김씨가 처 음부터 철저한 을의 입장이었다는 것이 다. 계약서 내용을 보면, 안씨가 투자금 5500만원을 내고 지분 51%를 가지며, 김씨는 4500만원을 내고 지분 49%를 가 진다는 내용이다. 또한 매장은 김씨가 운영하고 관리의 책임을 진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동업에서 ‘51:49’지분 분배는‘모든 것:zero’이기 때문에 이미‘나 잡아 먹으세요’라는 계 약서를 작성했다고 지적하기도 해, 법적 으로 대응해도 크게 이기지는 못할 것 으로도 보인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3
24 전면광고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가게를 샀는데 알고 보니 사기를 당했습니다. 렌드로드가 나가라고 하는데…… 저는 6개월 전에 가게를 인수 했습니다. 제가 일을 하던 가게를 샀는데 저에게 가게 를 판 사람을 오래 잘 알고 있어서 저는 그냥 그 분을 믿고 변호사도 없이 가게를 샀 는데 가게가 사업체로 되어 있어서 나에게 주식을 파는 것으로 해서 가게를 인수 했 는데 몇 일전에 렌드로드가 저에게 편지를 보내서 가게 팔고 사는 것에 렌드로드의 허락을 안 받고 팔았다면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가게의 전 주인과는 연락 도 안 되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캄캄 합니다. 제가 너무 사람을 믿고 또한 가 게 매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 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자문을 구합니다. (퀸즈 박)
많은 분들이 가게 매매 하는 것에 상 상외로 사전 지식이 없으신 분들이 많 이 계십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신지 얼 마 안 되고 미국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한테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 다. 가게를 매매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이 렌드로드의 허락을 받고 가게 리즈 를 양도 받는 것 입니다. 렌드로드의 허 락을 받지 않고 정식 리즈를 양도 받지 않고 가게를 매매하는 것은 일종의 사 기 행위 입니다. 왜냐하면 합법적으로 리즈를 양도 받
지 못 하면 새로 가게를 산 테넌트는 가게에 있을 권리가 없기 때문 입니다. 거의 모든 리즈 계약서에 가게를 매매 하거나 아니면 리즈를 양도할 때에는 렌드로드의 허락을 받아야만 하고 만약 에 렌드로드의 허락을 안 받고 리즈를 양도 할 경우에는 리즈가 취소된다 하 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테넌트가 사업체의 주식을 매매 할 때에도 렌드 로드의 허락을 받아야 만하고 만약 렌 드로드의 허락 없이 주식을 양도하면 리즈가 취소된다 하고 명시되어 있습니 다.
박 선생님의 경우 박 선생님의 친지 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모르겠지만 렌드로드로 부터 정식 리즈 양도를 못 받을 것을 미리 알고 아이디어를 낸 것 이 주식 양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식 양도인 경우에는 렌트비를 내는 수표를 바꾸어서 내지 않아도 되므로 렌드로드로 부터 가게 매매 한 것이 발 각될 위험이 없고 가게의 새 주인이 바 뀌었지만 원래 박 선생님께서 일 하시 던 곳이므로 사람이 바뀐 것도 없고 또 한 전에 하던 업종을 바뀐 것도 아니므 로 변화된 것이 없으므로 렌드로드가 가게에 와서 봐도 변화된 것이 없으므 로 의심할 여지가 없으므로 친지께서 주식 양도를 선택 한 것 같습니다. 보통 가게를 매매 할 때는 매입자가 매도자 의 주식을 양도 받지 않고 매입자가 새 로운 사업체를 설립하거나 매입자 이름 으로 가게를 삽니다. 또한 변호사들도 가게 매매를 할 때 매입자에게 새로운 사업체를 설립하기를 권장 합니다. 이유는 매도자의 사업체에 어떠한 채 무의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은 매입자의 책임이 되므로 특정한 이유가 없는 한 새로운 사업체를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 하고 새로 설립한 사업체 이름으로 리
ೠਸ਼݆࠻ ۾೨ѿ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즈를 양도 받습니다. 테넌트가 가게를 매매할 때 반드시 렌드로드의 허락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는 렌드로드는 렌드로드의 건물에 입주 하는 테넌트가 누구인지, 크레딧이 좋은 사람인지, 사업의 경력이 있는 사람인 지, 경제력은 있는 사람인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고 렌드로드는 테넌트를 고를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에 새로 들어오는 테넌트가 렌트비를 안 내고 문제를 일 으키면 그것이 곧 렌드로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리즈에는 리즈를 양도할 때에는 렌드로드가 요구하는 조건이 무엇이 있 으며 이러한 조건이 다 갖추어 지지 않 으면 리즈를 양도 할 수 없다는 까다로 운 조건을 내세워 리즈 양도가 상당히 어렵게 만든 리즈도 있습니다. 이럴 때 테넌트가 가게는 팔아야 하고 렌드로드 허락 받기는 힘들고 할 때 사업체 주식 을 양도 하는 식으로 매매를 하기도 합 니다. 하지만 주식 양도 또한 렌드로드 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박 선생님께서 어떠한 통지서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으나 렌드로드는 박 선생님이 렌드로드의 허락 없이 가게를 인수 했으므로 리즈가 취소되었으니 퇴
광고문의: 718.539.8890~1 거 하고 만약에 퇴거를 안 할 경우에 는 고소하며 퇴거 시키겠다 하는 내용 인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박 선생 님이 렌드로드에게 항의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박 선 생님께서 친지로부터 사기를 당하신 것 이므로 렌드로드를 직접 찾아가셔 서 상황 설명을 하시고 박 선생님이 정식 테넌트가 될 수 있는지 사정을 하십시오. 그런데 이렇게 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박 선생님이 갖 고 계신 가게의 리즈는 친지의 사업체 로 되어 있기 때문에 친지가 리즈 포 기서(surrender of lease)에 싸인하고 렌 드로드도 서명을 하고 렌드로드가 박 선생님께 새로운 리즈를 주는 것이 가 장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 까지나 우리의 희망사항이고 만약에 렌드로드가 리즈를 줄 수 없다고 거절 할 경우에는 친지를 고소하여 가게 매 매 금을 돌려받아야 하겠습니다. 먼저 친지를 찾으셔서 그분과 상의 하시고 랜드로드에게 함께 가셔서 상황설명을 하시고 해결책을 함께 찾으십시오. 만약 해결이 안 될 경우에는 친지를 고소하시는데, 매매 금액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매매금액이 $35,000 이하 이면 민사 법원(civil court) 에 고소하시 고 $35,000 이상이면 대법원(supreme court)에 고소하시면서 고소 내역은 사
통권 1264호 기성 양도(fraud gelding transfer)로 하시 면 되겠습니다. 가게 매매를 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희 사무실에 의뢰하시라는 의도가 아니라 전문가를 고용해서 일을 처리 하시면 자기 자신을 보호 받는 것 입 니다. 많은 분들이 변호사 없이 변호사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서로 알아서 일 을 처리 하자고 하는데 특히 매도자 측에서 이런 제안을 할 때에는 무엇인 지 숨기는 것이 있는지 한번 의심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저는 지난 26년간 변호사 일을 맡아 하면서 이렇게 어처 구니없는 일을 당하신 분들을 많이 뵈 면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가게 매매의 지식이 없으시고 무엇을 어떻게 시작 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 십니다. 이런 문제에 저의 답은 어느 방면의 일이든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연락하여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는 것이 최소한의 시간과 경비 (전화 통화비)로 최대한의 댓가를 받 는다고 생각합니다. 박 선생님께서도 전화 한통으로 전 문가에게 이렇게 해도 괜찮겠냐고 질 문하셨다면 이렇게 끔찍한 문제를 사 전에 막으실 수 있었겠습니다. 너무 불 안해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응 하십 시오.
“댄밀러 변호사님께 질문 하고 싶으신 분은 댄밀러 변호사 사무실로 질문 사항을 적으셔서 팩스:718-369-2029 또는 이메일: swkim57@gmail.com으로 보내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5
26 경제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원전부품 납품비리에 연루된 한국수력원자력의 한 부 장급 간부 집에서 거액의 현금뭉치가 발견돼 돈의 출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전비리 수사단은 지난달 18일 한 국수력원자력 송모 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수억 원대에 달하는 현금을 발견했다. 송 부장은 지난 2008년, 황모 차장과 함께 한국전력기술로부터 JS전선의 제어케 이블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그냥 승인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따라서 검찰은 문제의 돈이 JS전선이나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 에서 흘러나왔을 것으로 보고 송 부장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원전비리’의혹과 방만한 경영으 로 비난을 받고 있는 한국수력원자원에 대해 살펴봤다.
도 넘은 한수원‘원전비리’배후 거물급 세력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향한 비난 여론이 심상치 않다.‘원전비리' 의 혹에 연루된 한수원 간부의 자택에서 억 대의 현금뭉치가 발견되면서, 시험성적 서 위조 승인과 관련해 금품로비가 있었 다는 의혹이 현실화되고 있다. 여기에 방만한 경영으로 부채 공기업의 대표사
례로 지목되는가 하면, 2008년 신고리 1 ·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에 문제 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고위층에서 이를 묵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충격 을 안겨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공기업의 ‘물'을 흐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섞인 평
가도 나온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위조 시험성적서 승인 혐의로 구속된 한수원 송 모(48) 부장의 집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원전비리 수사가 새로운 국면 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알려진 돈의 액수만 수억 원대인 것으로 전해져 조직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적인 범행인지의 여부를 두고 촉각이 세 워졌다. 검찰은 일단 이 돈이 금품 로비용인 것으로 보고 출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면서 뭉칫돈이 정황상 납품업체나 시험업체에서 흘러나왔을 개연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7
28 경제
통권 1264호
수백 건에 달하는 방대한 시험성적서 조작이 제조업체와 시험 및 인증기관 사이의 공모만으로 가능했다고는 누구 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부품 발주처이자 최종 책임기관인 한수 원의 고위층이 개입됐다고 보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구속된 송 부장은 제어 케이블‘납품 기일'에 쫓겨 위조된 시험 성적서 승인을 지시했다고 해명하고 있 지만 설득력이 약하다. 검찰은 2008년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에 문제가 있다는 사 실이 당시 한수원 내부에 널리 알려져 있었기에 고위층의 묵인 내지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
한편 한수원은 퇴직 간부들이 모두 납품업체나 자회사 등 관련 업계에 재 취업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이에 대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지난달 11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한수원 설립 후 현재까지 퇴직한 간부 가운데 재취업한 81명이 전부 납 품업체나 자회사 등 원전 관련 업체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이 같은 재취업 관행은 한 수원뿐 아니라 전력업계 전반에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기술의 경우 2000년 이후 퇴직한
한수원 향한 비난 여론 거세져… 서 지난 5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 146명의 임원 중 48명이 원전업계에 재 리 수사단은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을 취업했다. 한국전력 역시 퇴임한 상임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김 전 사장은 JS 이사급 이상 간부 19명 중 12명이 한전 전선이 2008년부터 신고리 1·2호기 등 의 자회사나 계열사에 다시 들어갔다” 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 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원전업계 재취업 관행이 위조를 묵인 또는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검찰은 전했다. 또 검찰은 김 전 이처럼 심각하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사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 ‘원전비리 재발방지대책'에 이를 막을 수 있는 강제 규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다. 그동안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 전 사 며“구속력 없이 간부들의 자율의지를 장은 한전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인 믿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이번 기회에 원자력 업계를 포함 2007년 4월 한수원 사장에 취임했다. 이 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공기업 사장 대 한 공기업의 재취업 관행을 뿌리뽑아야 부분이 해임됐지만 2010년 연임에 성공 한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관리감독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원전 비리와 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장으로 한수원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yj-kim@wolyo.co.kr 작년 5월 사임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9
30 사회
통권 1264호
현직경찰관들의 천태만상 천태만상사건일지 민중의지팡이? 지팡이? 민중의
트러블 메이커!
‘민중의 지팡이’로써 국민을 선도하고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경찰이 최근 잇따라 발 생된 각종 비위 사건사고로 인해 내부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내부 비리 및 비위혐의와 관련해‘내부비리신고 민간위탁 시스템’을 구 축하거나‘경찰서장 이상 고위직은 년 2회 청렴도 평가 실시’등을 가동함으로써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근래들어 연쇄적으로 터진 경찰 내부 비위 혐의와 관련해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는 불신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내부가 각종 ‘비리’와 ‘봐주기 수사’등으로 인해 전 국민의 질타의 대 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경찰 내에서 발생한 비위 혐의
1개월 감봉조치나 근신 등이 가장 큰 처벌에 해당한다”며 해명했지 만 논란의 불씨는 쉽게 없어질 것 같지 않다.
음주 운전 사고, 경찰이 하면 뭔가 격이 달라… 경찰,“해당 경찰관 입장에서 생각해줘”호소 와 관련 이들에 대한 처분이 근신 혹은 1개월 감봉 등 경미한 수준에 그쳐 일각 에서는“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 니냐”며 경찰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경찰 한 관계자는“결코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며,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해당 경찰관들 입장에서는
격이 다른 음주운전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 킨 동료 경찰에게 사건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 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지난 4월 경찰대학교에서는 경찰과 전 ·의경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술자 리를 열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대 소속 노모 경사가 행사가 끝난 뒤 만취 상태 로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에 따르면 당시 노 경사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81%로, 현 행법상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노 경사는 경찰대 내부에서 주최된 징 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인데 징계 결과 가 나오기 이틀 전 노 경사는 감찰 업무 를 보조했던 김모 경위로부터“징계 수 위를 낮춰주겠다”며 사례비로 150만원 을 요구받았다. 김 경위의 이 같은 혐의는 노 경사 의 부친이 폭로한 것으로, 경찰대 내 부에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 이에 대해 경찰대 한 관계자는 “김 경위는 사실상 감찰 업무를 보 조 했을 뿐이며, 노 경사의 징계와 관련한 그 어떠한 권한도 없는 사 람”이라 해명했다. 그러나 김경위는 관련 혐의에 대해“잘 알지 못 한다”,“그런 적 없다”며 완강하게 혐의 사실을 부 인하고 나섰고, 경찰대는 해당 사실에 대해 적극 조사를 기울인 가운데 김 경 위에 대해“1개월 감봉 및 전출 조치 처 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에는 현직 경찰관 2명이 동시에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전 국민 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사건을 조사한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 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12%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삼전지구대 김모 경사와 문정파출소 소속 주모 경위 는 지난 6월 2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 찰 조사에서 김 경사는“친구의 문상을 다녀오는 길에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으 며, 주 경위는“비번을 맞아 인근 산에 서 등산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며 술을 마시게 된 경위를 밝혔다고 한다. 김 경사와 주 경위를 조사한 송파경찰 서 관계자는“당시 탈주범 이대우를 검 거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비상경계령 은 물론 음주자제령까지 하달됐을 때다” 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 경사와 주 경사는 모
광고문의: 718.539.8890~1 두 대기발령이 내려진 상태로, 7월 초 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 여부 및 징계 경중이 가려질 것 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국민 들 사이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도 경찰이 하면 뭔가 격이 달라 보인다”며 비꼬았다.
농협은행, 고객 신상정보 고물상에 넘긴 이유는?
피해수사“그까이꺼 뭐 대충~” 하면서 민원인에게 금품 요구까지 현직 경찰관이 사건 무마와 관련해 민원인에게 금품을 요 구한 사실과 교통사고 피해자 의 피해 수사를 진정성 있게 진 행하지 않아 물의를 빚기도 했 다. 지난 6월 27일 부산의 한 경 찰관이 민원인에게 사건무마 명 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적발돼 부산경찰청에서 해당 경 찰을 직무고발 후 형사입건해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해운대 경찰서 수사과 소속 A모 경사 는 자신에게 배당된 사건을 수 사하던 중 피고소인에게 “사건 을 잘 처리해주겠다”며 300여만 원을 요구한 사실이 적발됐는 데, 이는 지난 6월 19일부터 경 찰청 자체 감사 도중 진행된 첩 보를 통해 드러난 것으로 알려 졌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A경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혐의를 완강
사회 31
통권 1264호
빈번한 전산사고로 입방아 에 올랐던 농협은행이 이번 에는 고객정보 수백만 건을 고물상에 넘겨준 것으로 알 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의 한 지점이 고객들의 신상 정보가 자세하게 적힌 고객
히 부인했지만 결국 지난 6월 25일 열린 징계위원회를 통해 파면 조치를 당한 것으로 전해 졌다. 또한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한 피해자에 대해 경 찰이 현장수사를 제대로 펼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국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오후 대구~부산
정보를 무방비로 유출한 것 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15일 농협은행의 모 지점은 고객 관련 점표 뭉치 를 파쇄업체가 아닌 고물상 에 넘겼다. 천만 다행인 것은 고물상 주인이 이에 대해 개 인정보업자에게 팔지 않고
민자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 김모 씨가 도로에 방치돼 있던 적치물을 치우기 위해 갑자기 난입한 고속도로 관리자를 피하 려다 사고를 당하게 됐고, 김 씨가 운전하는 차는 이리저리 도로 위에서 위태롭게 움직이다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채 로 뒤집혀지고 말았다. 이 사고로 김씨는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어야만 했지만 고속도
파쇄업체에 매각해 고객 정 보 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전 해졌다. 하지만 농협은행 측 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 시민 들의 분노는 끊이질 않았다. 아이디‘rrttxx1'님은 “농협 이제는 정말 이용 못하겠다. 부패하다 못해 썩은냄새가 진동하는 농협은 더이상 가 망이 없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아이디 사용자 ‘dkstndud2x'님 역시도 “고객 의 정보를 아무렇게나 처리 하다니.. 농협 농민들에게 붙
로 관리자와 해당 업체가 김씨 에 대한 보상 문제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문제가 불거지게 됐다. 더욱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마 저도 고속도로 관리자 및 업체 에 대한 진술만을 바탕으로 피 해자 김씨에게 “억울하면 도로 공사를 통해 손해배상 청구를 해라”며 운전자 과실이 큰‘단 독사고’로 유야무야 덮으려 했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어서 기생하더니, 이제는 전 산사고도 모자라 고객정보를 고물상에게 팔아 넘기다니.. 쯔쯔"라며 혀를 찼다. 농협은행은 고객 정보 관 련 서류의 경우 보관 기간이 지난 뒤 위착계약을 체결한 파쇄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규정을 어긴 셈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 측은 농 협의 문제점에 대해 해당 지 점을 대상으로 고객 서류 보 관 실태에 대해 조사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다는 의혹을 안게 됐다. 고속도로 관리자는 당시 사고 에 대해“차량이 1km 이상 떨어 져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사고 내용을 담은 블랙박스가 공개되 자 그제야 “100~200m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해 경찰 은 뒤늦게“전면 재수사에 돌입 했다”고 밝혔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32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3
34 전면광고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 ❑ᖵ⊁ ᱽ ❑ᖵ⊁ ᵝྙ ಽŁ ษⓍ ॵᯱᯙ ྕഭಽ ⧕ऽพ ݅ܩ
Ʊ⫭ ݉ℕᅖ ⪹ᩢ
݅ ⦽ ႑ ḡ ෝ ⊁ ᖵ ❑ ֥ ၹ❵ ʕ❵ ❑ᖵ⊁ ⬥ऽ❑ ⡕ಽ❑ ݉ℕ❑ ⧪ᔍ❑ ᩍ⦺Ʊ❑ ᖁƱ❑ ᔢ ⬥ݕᷪᕾᨱᕽ ᱽ᯲ a ܆
ᔢݕᱥ⪵
6OJPO 4U 'MVTIJOH /: ) .BSU ᩧ ⦽ǎᕽᱢ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5
36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전면광고 37
통권 1264호
뉴욕 최고의 일본 음식점
芔 ne i s i cu e s ane p a J
$18
A B
SET T MENU ME ENU
SET MEN MENU
자동차로 신속하게 배달해 드립니다
$28
good for 2-3 ppll
good for 3-4 ppl
우동 1 + 돈까스 + 스페셜롤 + 떡볶이
우동 2 + 돈까스 + 오므라이스 + 모듬튀김 + 떡볶이
FREE delivery
S $48 “스시 스페셜세트” Sushi Special 우동 2 + 스시 + 튜나 + 장어구이 + 새우튀김 + 스페셜롤
Sushi Bar
Open 기념 감사이벤트 “스시 스페셜세트”
158-09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718-321-2600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38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9
40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1
42 르포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당신이 그리던‘꿈의 여행’ 원정성매매 성매매메카 메카 원정 필리핀·태국·중국·호주 4개국 비교 분석
해외 원정 성매매 기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성매매특별법 재정 이후 법 의 감시망을 벗어나 편한 마음에 즐기고픈 남성들의 욕구가 원정 성매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대에 여러명의 현지 여성과 즐길 수 있다 소문난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 국가와 바로 인접국인 중국은 한 국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성매매 여행지로 뽑히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서 는 호주를 찾는 한국인 남성들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 호주의 경우 성매매 자체가 불법이 아니라 단속 자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성매매특별법 시 행 이후 대로변에서 대놓고 이
뤄지던 성매매 호객행위가 급 격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여
파는 청량리나 미아리 등 수십 년 간 유지돼 왔던 집창촌의 생
존권 문제로 번지며 사회적 이 슈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국내서 성매매 행위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보긴 어 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집창촌의 쇄락과는 별개로 강 남 일대를 중심으로 신종 성매 매업소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오피스 걸’이나 ‘건전마사지샵’ 등의 경우 경찰의 단속레이더망에 거의 잡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다. 다만 국가가 직접 나서 성매 매 근절 의지를 강하게 불태우 고 있는 모양새다 보니 일부 남 성들의 경우 비행기를 타고 먼 해외로 나가 좀 더 안전하게 그 리고 여유롭게 성매매를 즐기 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지속적 으로 문제가 되어 온 한국 남성 들의 해외 원정 성매매가 최근 들어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추
광고문의: 718.539.8890~1
르포 43
통권 1264호
과연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세를 보여 동남아 일대와 중국 등이 주요 섹스여행 관광지로 불리고 있다. 재미난 점은 필리 핀과 태국 및 중국 업소들의 경 우 최고의‘섹스관광지’란 명성 (?)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 아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란 점이다. 요 근래 들어서는 저 멀리 태 평양 건너편에 위치한 호주가 새로운 섹스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기도 하다. 호주 의 경우 물가가 앞서 소개한 나 라들보다 비싸고 비행기 값도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성매매 자체가 법적으로 허가 된 나라다 보니 맘 편히 그리고 좀 더 청결한 분위기에서 섹스 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싸다는 게 최고 장점, 필리핀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정 도 거리에 있는 필리핀은 한 때 는 한국보다 잘 살던 적도 있었 으나 현재는 여느 동남아 국가 와 마찬가지로 지지부진한 경 제발전과 정치문제에 가로막혀 가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 다. 대신 필리핀의 경우 천연의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로 수도 마닐라는 물론 전 국토 어디나 휴양지로서 전 세계적인 인기 를 끌고 있다. 그런데 언제가 부터 필리핀에서는 휴양차 이 곳을 들린 관광객을 위한 섹스 산업도 아름아름 발전하기 시 작, 현재는 태국과 함께 동남아 의 대표적 섹스관광지로 불리
고 있다. 중국이나 동남아 일대에서 한 국의 단란주점이나 룸살롱을 뜻하는 KTV가 마닐라 일대 호 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 이를
도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 가격이 저렴한 술집이 있는 반면 그보다 좀 더 나가는 술집 이 있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보 니 한국에서처럼 업소 이용료
자 단점으로는 남성들과 보내 는 시간이 다소 유동적이란 점 이다. 즉 여성이 볼 때 손님이 만남에 안 들면 새벽녘에 홀로 가버리는 경우도 자주 있는 반
미인 많은 중국, 말 통하는 조선족 여성까지 성매매 자체가 합법인 호주, 한국 여성 많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인데, 최근 들어서는 사장이 한국인 이고 여행 온 한국인만 전문적 으로 상대하는 KTV도 수백여 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남성들이 필리핀으로 섹 스관광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 는 가격 때문이다. 1차와 2차 모두를 포함한 가격이 한국과 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낮고 여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서
에 따라 아가씨들의 외모 이른 바 수질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 다. 또한 필리핀 업소의 경우 한국에서처럼 아가씨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넓 은 편이다. 업소 한계 상 꼭 맘 에 드는 파트너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최대한 그에 근접 한 아가씨와 하룻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필리핀 업소 여성들의 장점이
면, 마음에 드는 손님을 만난다 면 추가 화대 지불 없이 다음날 까지도 곁을 떠나지 않기 때문 이다. 필리핀을 찾는 한국 남성들이 라면 조심해야할 부분도 상당 하다. 우선 한국 남성 중 상당 수가 해외에 만난 업소 아가씨 를 막 대해도 된다 생각에‘어 글리 코리안’으로 변신하는 경 우가 많은데 이는 득보다는 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이 많다. 몇 시간이라도 더 즐 겁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이 때문에 깨지는 경우가 많은 탓 이다. 필리핀 섹스 여행을 떠난 사 람 중 일부는 현지인들에 대해 만만히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 데 이 역시 조심해야 할 부분으 로 뽑힌다. 총기 사고 및 납치 등 각종 강력 범죄가 자주 일어 나는 나라다 보니 자칫 허술해 보이는 한국 남성의 경우 술값 및 화대 덤터기 등 의외의 봉변 을 당할 위험이 높은 탓이다. 또한 섹스관광이 포함된 여행 사의 관광코스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것 역시 피해야 될 부 분으로 뽑힌다. 업소이용료에 변동이 많은 특성상 여행사와 현지 업소가 합심해 초심자에 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빈 번하기 때문이다. 한편 필리핀을 찾은 일부 한 국 남성들은 KTV보다는 현지 클럽에서 아가씨들과 즐거운 만남을 도모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한국처럼 고급 클럽일수록 현 지에서도 괜찮다는 소리를 듣 는 아가씨들이 자주 찾기에 이 같은 클럽을 찾아가야 하는 것 이 첫 번째이다. 특히 필리핀 일부 클럽의 경우 출입여성 대 부분이 애당초 화대를 받고 잠 자리를 가지려 하는 마약중독 자나 창녀들인 곳도 있어 이런 곳은 피해가야 할 것이란 충고 도 상당하다.
섹스관광의 메카, 태국 태국은 매년 전 세계 각지에 서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몰 려오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관광지로,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휴락시설과 빼어난 자 연경관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 를 사로잡는 곳이다.
44 르포 태국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것 이 밤에야 볼 수 있는 화려한 야간 볼거리 체험인데, 전통문 화 공연부터 트랜스젠더클럽 공 연까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 하기 힘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태국 밤문화 중 이른 바‘황제여행’이라고도 불 리는 ‘섹스관광’ 역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서도 이 때문에 태국을 즐겨 찾 는 남성들이 급증, 한 때 태국 으로 향하는 섹스관광이 외교문 제로 비화된 바 있기도 하다. 다만 현재는 태국 이외 다른 나 라에서도 황제여행과 비슷한 포 맷의 섹스관광 상품이 즐비, 예 년 같은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도 상당하다. 태국 밤문화가 인기를 끈 가 장 큰 이유는 역시나 가격 때문 인데, 태국의 경우 가격적인 측 면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윤락시 설이 마련돼 있어 이를 찾는 관 광객들의 호응도나 만족도가 높 은 편이다. 특히 접대 여성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물집이나 호텔 방으 로 아가씨를 부리는 콜 마사지 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 또한 봉춤을 추는 쇼걸을 바로 눈앞 에서 볼 수 있는 아고고 같은 업소 역시 관광객들이 즐겨 찾 는 장소다. 다만 해당 업소별로 주위 해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야 할 점이 있는데 일단 물집의 경우 팁을 먼저 주는 것을 잊어 버려서는 안 된다. 또한 물집의 경우 업소별 가격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이 같은 업소를 잘 알고 있는 지인과 동행할 필요 성이 높다. 콜 마사지의 경우는 조용하고 은밀한 곳에서 단 둘 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여성이 오더라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어 아고고는 매력적인 여성 을 눈요기 밖에 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가야 한다. 이들 여 성을 사적으로 만나기 어렵다는 것으로 가격 역시 여타 업소들 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한편 한국인들의 태국 섹스여 행의 경우 워낙 유명하다 보니 태국 경찰에서도 나름 단속의지 를 내비치고는 있으나 실제 검 거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더 욱이 적발된다 하더라도 가벼운 벌금형으로 끝나고 웬만한 경우 가 아니면 해당 사실이 우리나 라에 보고되지도 않아 단속에 따른 부담이 생각보다 크지 않 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국인과 차이 별로 없어 더 끌리는 중국 개방화 이후 중국은 드넓은 땅덩어리와 많은 인구를 바탕으 로 세계 존재하는 거의 모든 산
업이 발달 중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중국에서는 불법이긴 하지만 섹스산업을 통 한 외화벌이도 상당히 활발히, 그리고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일부 한국 남성들은 경비나 시간 측면에서 동남아보 다 부담이 적은 중국으로 섹스 여행에 호감을 보이고 있는 경 우도 늘고 있다. 짧게는 2박 3일 에서 길게는 4박 5일 정도의 시 간을 투자해 동남아 보다 더 화 끈하게 즐기고 오려는 남성들이 주말만 되면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섹스관광의 특징은 알선 업체의 점 조직화가 우선 손 뽑 힌다. 상당히 조직적인 체계 속 에서 섹스관광이 이뤄지는데 정 작 그 형태는 제대로 파악이 되 지 않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 섹스관광에서는 최 근 들어 물량공세로 한국 남성 들을 유혹 중이다. 여행 기간에 따라 최대 10명에 이르는 중국 현지 여성이 한 명의 남성 관광 객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남성들이 중국으로 섹스 관광을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 는 중국인 자체가 한국인과 비 교해 외모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미인들도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마사지와 먹을거리 등 부수적인 즐거움 역시 중국으로 섹스관광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로 손 꼽힌다.
일견에서는 중국 섹스관광에 체가 불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선족이 동원되기도 한다는 점 그렇다 보니 최근 들어서는 호 을 거론하며 말이 통하는 외국 주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현지 여성을 만나고 싶은 한국 남성 에 한국식 유흥업소를 오픈하고 들이 중국을 찾고 있다고도 강 있기도 하다. 조 중이다. 특히 요근래 호주에서 인기를 그러나 중국으로 섹스관광 역 끌고 있는 성매매 업소는 우리 시 조심해야 할 부분은 상당하 나라 강남 일대에서 퍼져 나간 다. 일단 제대로 된 업소가 아 ‘오피스텔 성매매’이다. 한국처 니라면 자칫 신변의 위협을 경 럼 화대만 지급하면 정해진 오 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 피스텔에서 미모의 여성과 애인 다. 몇 년 전 한국인 실업가가 모드로 하룻밤을 보내는 있는 중국 내 조직폭력배에게 붙잡혀 것. 거금의 합의금을 주고 풀려난 이 같은 업소는 관광객 말고 적이 있는데 당시 이 남성 또한 도 현지인들 역시 즐겨 찾고 있 섹스관광 차 중국을 찾았던 것 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눈에 띄 으로 알려졌었다. 는 부분은 이 곳에서 일하고 있 또한 중국 섹스 관광 중 주의 는 여성 상당수가 동양계 특히 해야 할 부분으로 뽑히는 것이 한국인 여성이란 점이다. 정말 운이 안 좋은 날 걸릴 수 한국 여성이 호주까지 건너가 있는 공안 단속인데 이 경우 역 이 같은 업소에서 일하게 된 배 시 중국 특성상 합의가 가능하 경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위홀비 다고 중국 여행 브로커 등은 말 자로는 현지서 제대로 된 직장 하기도 한다. 을 잡기 어려운 반면, 여유로운 생활은 누리고 싶은 욕구 때문 인 것으로 알려지고도 있다. 성매매 자체가 합법인 호주 한편 호주 현지서 한국인들이 동남아와 중국의 경우 저렴한 성매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가격이 최고 메리트 중 하나라 관련 호주 당국에서는 법적으로 설명했는데 호주의 경우 이와 문제가 없다며 단속 의지를 전 달리 상당히 비싼 여행경비에도 혀 드러내지 않고 있는 실정이 불구 최근 급부상 중인 해외 원 라, 향후 이 때문에 호주를 찾 는 한국남성들은 더욱 늘어날 정 성매매 국가이다. 호주로의 성매매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길 기자 고 있는 이유는 앞서 잠깐 언급 wolyo@hanmail.net 했듯이 이 곳에서는 성매매 자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5
46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7
48 사회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추락하는‘교권’ ‘교권’ 에 날개가 날개가 없다! 없다! 추락하는 에 선생과 제자간의 불미스런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고 발생되고 있어‘교권추락’으 로까지 야기되고 있다. 또한 학생을 상대로 한 교사 성범죄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교육당국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대 책마련이 시급하다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학생을 상대로 한 교사의 성 범죄 사건이 연일 터지고 있지 만 일선 학교에서는 고작 1년에 1차례 정도 교사를 상대로 한 성예방 교육 강의 또는 물의를 일으킨 교사들에 대한 감봉이 나 견책, 전보 등의 징계만 내 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 터지고 있는 교사와 제 자간의 성범죄 사건에 대해 한 교육청 관계자는“이를 제제할 수 있는 관련 법령이 마련되지 않은 탓에 처벌수준이 미약하 다”며 “추후 성범죄와 관련한 물의를 일으킨 교사들에 관해
서 교육청 차원에서 관련 법안 을 고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사가 여제자들 앞에서 바지지퍼를 내린 사연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 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교사 A(40)씨가 자신의 제자들에게 ‘자위행위’를 해달라고 요구했
키거나 자신의 몸을 만지도록 강요했다. 또한 A씨는 메신저 를 통해 해당 학생들에게 음란 한 내용의 메시지 등도 수차례 보낸 것으로도 밝혀졌다.
교사 A씨, 여제자들 앞에서 바지지퍼 내린 이유는? 초등생 제자 9명 성추행 교감, 결국 징역 6년 선고 지난 3월 29일 광주시 북구 소재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 이 담임을 맡고 있는 여학생들 을 상대로 3개월 동안이나 음란
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승용차 안과 학교 계단 등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은 여학생 2명에게 수 차례에 걸쳐 유사 성행위를 시
이로 인해 여중생 2명 중 1명 은 잦은 가출을 시도했고, 해당 학생의 부모는 이 사실을 잘 알 지 못해 여중생에게 심한 야단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을 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엽기적인 행위는 피해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했던 상 담교사 B씨를 통해 밝혀졌고, 학부모들에게 통보하면서 드러 나게 됐다. 사건을 전해 받은 광주시교육 청은 자체 조사를 벌였고, 이에 A씨는 “학생들과 연애 감정이 있었다”며 혐의사실을 털어났 다. 동시에 해당 학교에 사직서 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선생으 로써 차마 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며 본인의 잘 못을 순순히
광고문의: 718.539.8890~1
인정했으며, 이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 밝혔다. 이어 시 교육청은 자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학교 법인에 파 면을 요구했다. 한편, 피의자 A씨는 지난 5년 전부터 해당 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 3년 전 정교사로 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감 선생님은 롤리타 콤플렉스? 제자들을 상대로한 성범죄는 비단 교 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교사들뿐만 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 다. 지난 1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3살 이하 어린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교감 C(57)씨에게 징역 6 년을 선고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경찰에 따르면 지 난 2011년 9월 경기도 포천 소재의 한 초등학교 교감으로 부임해 온 C씨는 교 무실 앞 복도 중앙계단에서 피해자 중 1 명인 D(11)양에게 “예쁘게 생겼다”며 두 팔로 세게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일 삼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또 다른 피해 자 E(12)양을 추행하면서“지금까지 한 짓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말을 하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했다. C씨의 이 같은 행위는 지난해 9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해왔으며, 같은 달 회식자리에서 여직원과 여교사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한 것이 드러나 직위 해제 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교사들
통권 1264호
이 학생 성추행 의혹을 경찰에 제기하 자 덜미가 잡히게 됐다. 재판부는 C씨에 대한 판결문에서“피 고인의 범행은 사제 간의 신뢰와 교육 자에 대한 존경을 해쳤을 뿐 아니라 올 바른 가치관과 안정된 정서를 형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는 다수의 피해자 에게 쉽게 회복하기 어려운 정신적 상 처를 가한 것”이라며“또한 학교 내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특히 범행을 은 폐하기 위해 협박까지 해 죄질이 나쁘 다”고 판시했다.
학교마저 안전하지 못하게 된 세상 앞서 언급한 사건들 외에도 지난달 19 일 서울 양천구 소재의 한 고등학교 복 도에서 자위행위를 한 교사가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여제 자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중학교 교사가 불구속 기소됐으며 강릉에 위치 한 한 초등학교에서는 30대 교사가 초 등학교 6학년 제자와 성관계를 맺어 경 찰에 기소되기도 했다. 한편, 학생을 상대로 한 교사들의 성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학부 모연합회 측은“제 2의 가정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학교마저 성범죄로 얼룩진 것 에 심히 분노를 느낀다”며“교사들을 상 대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교육당국 이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일침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사회 49
50 운세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재미로보는 보는주간 주간운세 운세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재미로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3년 7월 12일~2013년 7월 18일
친한 사람에게는 더 자주 조언을 구하는 것이 훨씬 일에만 몰두한 나머 느껴지는 많 금주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금주는 반드시 필요한 말 소 범 쥐지자신의 연락도 하고 신경을 쓰면 토끼 시급하게 좋을 지도 모른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관 은 일들이 내킬 때 할 용 일의 구분을 명확히 짓고, 뱀 만 하시고 주위사람의 오 서 기존에 갖고 있던 정을 더 38년생 : 상대방에게 현재의 상 심을 기울이지 못한다. 36년생 : 먼저 내가 해야 할일을 먼저하고 보자. 48년생 : 진행하는 일은 나와 인 연이 없다. 자숙하자. 60년생 : 내가 할일은 미루지 말 라. 72년생 : 가까운 사람과 의견 충 돌은 하지 말라. 84년생 : 현 상황이 내가 최대한 준비를 해야 할 시기다.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하겠다. 37년생 : 지금은 이성에 대하여 마음에 두지마라. 49년생 : 지금 상황이 어려워도 변명말구 인내하자. 61년생 : 가까운 지인과 의논하 고 상의하자. 73년생 : 체면 유지만 되겠습니 다. 85년생 : 의지를 가지고 정진하 자, 결과에 만족하리라.
황을 말하고 방법을 찾자. 50년생 : 경우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면 생각 한대로 밀고 나가 자. 62년생 : 뜻한 대로 이룰 수 있 으니 진행해도 된다. 74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구설 이 따를 수이니 말조심. 86년생 : 애매한 여성으로, 남 성으로 인식되면 금전의 손실 이 비추니 조심하는 게 상책.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이기 쉽다. 39년생 : 현재의 상황이 괜찮으 니 뜻한 대로 밀고 나가자. 51년생 : 한번 맘먹고 벌린 일에 대해서는 군소리 안하는 게 좋을 듯. 63년생 : 집안에 아랫사람으로 인해서 기쁜 소식이. 75년생 : 지금 보다 좀 더 노력을 하자. 87년생 :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후회나 생각을 말자.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자. 40년생 : 금전이나 재물로 인해 서 맘 상하고 속상한 일이 있을 듯. 52년생 : 사면초가다 이럴 땐 내 자신을 깊이 돌아보는 게. 64년생 : 문제의 해결은 멀리 있 지 않다, 가까운 곳을 살펴라. 76년생 : 지금이 아니라 나중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자숙해야 함 이. 88년생 :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들겨라.
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행동은 삼 가하자. 41년생 : 금주는 초소한의 대가 만 받을 듯. 더 이상의 욕심은 금물. 53년생 : 내거 보다는 상대 것이 커보일 수 있으니 자제를. 65년생 : 남의 것에 욕심부려봐 야 마음만 상할 뿐. 77년생 : 걱정말자. 오늘 안되면 내일은 되겠지 마음의 여유를. 89년생 : 내 것이 중요하면 남의 것도 중요하다.
다툼으로 관계 도움을 청해오는 오랜 기간 공을 들여 한 앞에 직면한 거대한 위기 아픔을 나누고 싶은 것은 물론 격무 원숭이 과음은 돼지 가사소한소원해진 말 당신에게 개 당연하지만 를 피하고, 충분 닭 를 현명하게 극복하자. 사람이 사람이 많다. 힘든것이 아 양 가지 일에 투자하자. 토로로 얻을
니라면 들어주자. 42년생 : 살다보면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잘되는 경우도 있다. 54년생 : 아랫사람으로 인하여 금전 지출이 있을 듯. 66년생 : 마음먹고 뜻 먹은 대로 행해도 좋겠다. 78년생 : 승패는 나에게 행운의 여신이 깃든다. 90년생 : 본인의 처지나 상황을 상대에게 말하는 게 좋을 듯.
31년생 : 이성으로 인해서 반갑 다. 43년생 : 탐하지 말자.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 55년생 : 이보 전진을 위한 일 보 후퇴도 한 방법이다. 67년생 : 지인이나 가까운 사람 때문에 금전의 지출이 많다. 79년생 : 나의 발전은 내 자신 을 돌이켜 보는데서 해법이. 91년생 : 한귀로 듣고 흘리는 게 이롭다.
한 숙면을 취하자. 32년생 : 포용성을 발휘 할 때 다. 44년생 : 지인 일가친척과 불 화가 있을 수이니 이해를. 56년생 :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는 일이 생긴다, 그러나 슬기 롭게 대처를 해나감이 좋을 듯. 68년생 : 일가친척과 금전의 다툼은 피하는 게 좋다. 80년생 : 노력하자. 당신은 의 지의 한국인. 92년생 : 나의 역량으로는 벅차 다.
33년생 : 주변의 상황이 나를 만족시키는 주다. 45년생 : 먼거리 행차시 차조 심. 운전조심. 57년생 : 동서사방에서 나를 도와주는 귀인이 들어오겠다. 69년생 : 그동안의 나의 노력 이 성과있게 나타난다. 81년생 : 찬물도 위아래가 있 듯이 조금만 기다리자. 93년생 : 각자가 한계는 있는 법이니 원망을 말자.
수 있는 것은 자그마한 위로와 동정이다. 34년생 : 가중에 우환이 비추니 매사 관심을. 46년생 : 잠시 떨어져 있던 사 람한테 연락이 오겠다. 58년생 : 몸조심하자. 거리조심 내 몸은 내가 관리를 함이. 70년생 : 나를 따르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해라. 82년생 : 꼭 좋은 일만이 나한 테 생기지 않는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있다면 어서 빨리 사과하는 것이 좋다. 35년생 :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면 모든 게 순조롭다. 47년생 : 지인 아랫사람으로 인해 서 기쁜 소식이 있을 듯. 59년생 : 이런 날도 있겠다 하겠 다. 좋은 뜻으로. 71년생 : 서두루지 말자. 때가 되 어야 한다. 83년생 : 웰빙 생활을 누려라. 몸 도 마음도 쉬어라.
광고문의: 718.539.8890~1
전면광고 51
통권 1264호
(718)939-8237 선생님께 제 아들의 사주풀 이를 부탁드립니다. 제 아들 Brian은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요. 양력으로 1993년 12월 11 일 오후 7시 56분생입니다. 방 학이라서 아들과 뜻깊은 시간 을 갖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 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의 장래 가 궁금합니다. Brian은 우리 부부의 자랑이자 꿈나무입니 다. 명문대학에 다니고 있고 얼굴도 잘 생겼지만 어떤 인 생이 전개될지 무척 궁금합니 다. 부모 마음은 옛날이나 지 금이나 다 같이 자식 잘 되기 만을 바라지만 타고난 팔자소 관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 니다. 선생님의 칼럼을 오랫동 안 애독하면서 간접적으로 많 은 위로와 도움을 받기도 합 니다. 아들의 방학 기간 중에 신문에 꼭 실어 주세요. 감사 합니다. ★ 아들 Brian 박 (1993년 양 력 12월 11일 오후 7시 56분, 미국생, 남)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음양오 행의 천지기운을 간지 여덟 글자로 표시한 것을 팔자(八 字)라고 하는데 올해 한국 나
이로 21세 된 닭띠생의 사주 팔자는 계유(癸酉)년, 갑자(甲 子)월, 병인(丙寅)일, 무술(戊 戌)시이다. 이것은 한 생명체 의 본질과 원기(元氣), 부귀빈 천(富貴貧賤)과 수명장단을 예측하는 단서가 되는데 일생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생월천 간‘甲’은 木오행으로서 불을 지피는 장작처럼 ‘木생火’의 원리로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주체신 ‘丙火’오행은 원기백 배하여 매사에 적극적 활동능 력을 발휘한다. 이 사주는 木,
인의(仁義) 추구하고 실천하 며 부드럽고 온화한 인품과 성실한 태도는 뭇사람들의 존 경과 신망을 한 몸에 받으며 일생 형벌을 당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총명한 두 뇌는 학문적 발전을 쉽게 성
부귀영화를 누린다. 올해부터 는 여자친구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니 화목한 가정 환경 에서 정상적으로 반듯하게 자 란 여성을 염두에 두고 교제 해 보는 것이 좋다. 대문이나 현관문 또는 침실방문이 ‘동
음양오행의 천지기운이 중화(中和)를 이룬 사주팔자를 타고났으므로 입신출세(立身出世)하고 명진사해(名振四海)하며 고귀한 신분으로 일생 다복하게 부귀복록(富貴福祿)을 누리면서 무병장수한다. 선천적으로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의 오상(五常)의 덕을 구비한 인격자의 자질을 지녔으므로 사방에서 귀인의 도움을 받으며 순조롭게 발전하고 성공하여 세상에 큰 공적을 남기게 된다. 을 통하여 겪게되는 숙명적 암시를 내장하고 있다. 자신의 정신 기력이 집중되는 생일천 간‘병(丙)’은 주체신 즉, 사 주의 주인공인 자아(自我), 자 기(自己), 자신(自身), 아신 (我身), 즉 생명본체를 상징하 는 우주의 기운인데 오행 중 에서 양기를 띤 火오행으로 하늘에서는 ‘태양’처럼, 땅에 서는‘용광로’처럼 강렬한 빛 과 열에너지로 만물을 생육하 고 변화시키는 힘을 상징한다. 생명의 원동력인 원기(元氣) 는 왕성함을 근본원칙으로 삼 는데 생일천간‘丙’은 생일지 지 ‘寅’에 확실하고 튼튼한
火, 土, 金, 水의 오행을 모두 구비하고 지지기반도 확고하 므로 오장육부와 오감기능이 원활한 선천적 건강체이다. 천 지기운인 한난조습(寒暖燥濕) 의 기후조절마저 적절하여 음 양의 조화와 오행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니 정도(正道)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 났으므로 반드시 입신출세(立 身出世)하여 이름을 천하에 떨치고 오래도록 부귀복록(富 貴福祿)을 누리면서 행복하게 무병장수하는 최대 길명(吉 命)이다. 천성(天性)이 명백하 고 품행이 방정하며 명예를 중히 여기고, 사회적 질서와
취하고 고위직에 등용되어 청 렴결백한 공직자로서 후세에 까지 이름을 남기게 되거나 대기업 최고 경영자의 지위에 올라 기업 총수가 되는 등, 고 귀한 신분으로서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이처럼 천지기운이 중화(中和)된 사 주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의 오상(五常) 의 덕을 구비한 인격자로서 사방에서 귀인이 돕고 태생적 다복함으로 부귀가문에서 태 어나 조부모복, 부모복, 처복, 자식복, 재물복, 부하복, 건강 복을 받아 일생 큰 재난을 당 하지 않고 순탄하게 발전하여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쪽’방향으로 뚫린 곳에서 생 활하면 소원성취에 도움이 되 고 자동차 색깔이나 이부자리, 옷, 모자 등의 색상으로는‘초 록색’이나 ‘파란색’이 사고를 예방하고 대인관계를 원만케 하고 건강을 지키며 학업 성 취력을 향상시킨다하니 긍정 적으로 활용해 보라. 자신의 운명이 궁금하신 분은 음력이 나 양 력 으 로 생 년 월 일 시 (사 주 )를 보 내 주 세 요 .이 름 , 성 별 , 전 화 번 호 , 상 담 내 용 을 적어 주시면 신문에 실어 드립니 다 .(가 명 , 본 명 기 록 ) *양 력 ,음 력 을 꼭 기 재 해 주 세 요 . 보내실 곳: 130-14 60 Ave. #1D Flushing, NY 11355 전화: 718-939-8237
52 웰빙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키 크려면‘제논 호르몬 해독’은 필수 뚱뚱하면 키가 자라지 않아요~
뚱뚱하면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이유
뚱뚱한 아이일지라도 살이 결국에는 키로 갈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런 믿음은 절 대로 가져서는 안 될 믿음이다. 뚱뚱한 사람이 오히려 키가 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살이 찐 아이들이 처음에는 커 보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키 크는 속도가 떨어져 나중에 는 친구들보다 작은 키를 갖게 된다.
그렇다면 왜 뚱뚱해지면 키가 잘 자라 지 않는 걸까? 피하지방이 쌓이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성호 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는데, 이 호르몬 은 성장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호 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면 남아의 경우 변 성기가 오고 음모가 자라며, 여아는 월 경이 시작되고, 가슴이 커진다. 그와 동 시에 성장판도 닫히게 되어 성장이 멈춘 다. 즉, 성호르몬의 분비가 빨리 나타나 면 나타날수록 성장이 빨리 멈춘다는 것 이다.
사람마다 키 크는 속도가 전부 다르지 만 평균적으로 출생 후 1년까지는 약 25cm가 자라고, 2년째에는 12cm, 5세까 지는 1년에 7cm, 사춘기 직전인 12~13 세까지는 매년 5~6cm씩 자란다. 그러나 성장장애가 생기면 전 연령에 걸쳐 1년 에 4~5cm이하로 자라 같은 연령대 아 이들보다 10cm이상 키가 작아지게 된다. 성장장애 원인은 크게 질환에 의한 경 우와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질환에 의한 성장장애는 흔히 만 성질환과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 두 가 지로 나눌 수 있다. 질환에 의한 성장장애는 흔히 만성질 환이 있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의 성장장애는 스트레 스. 비만, 수면부족, 의욕부진, 알레르기 체질, 나쁜 체형, 평발, 휜다리 등 다양 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이 중 요즘 어이
소아 비만 방치, 성장 지연으로 이어져… 인스턴트식품 섭취↓, 아연이 풍부한 음식 섭취↑ 들이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가장 큰 원인 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영 양섭취는 키 성장의 필수 요건이지만 과 하게 섭취하여 비만이 되면 성장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뚱뚱한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는 키가 컸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또래 친구들 과 비슷해지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친 구들에게 추월당하는 이유는 비만으로 성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성징이 빨
리 나타나면서 급속히 성장이 멈추기 때 문이다. 여아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의 초경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만이더라도 정상체중이 되면 성 호르몬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초 경이 빨리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야채와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충 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음식들은 체중 증가를 막고,‘제논 호르몬’을 해독하기 때문이다. 제논 호르몬이란, 일종의 환경 호르몬으로 인체 내에서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호르몬의 균형 을 틀어지게 해 초경이 빨리 오게 만드 는 원인이 된다. 제논 호르몬은 플라스틱, 산업폐기물, 자동차 배기가스, 육류, 카펫, 농약, 비누 등에 있다. 따라서 초경이 빨리 오는 것 을 막으려면 산업화된 환경이 우선적으 로 바뀌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므로 제논 호르몬을 해독해주는 영양 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논 호르몬이 함유된 음식의 대표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야채를 꼽을 수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있으며, 인스턴트 음식은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식품에는 성장호르몬을 억제시키 는 트랜스 지방이 다량 함유돼 있어 살찌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여성호르몬 분비량을 억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정제된 설탕이 많이 든 음식도 성장을 방 해하는 것 중 하나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 체에서 분비된 후 간에서 뼈의 성장을 돕는 인슐린 인자의 분비가 활발해져 뼈의 성장이 촉진되고, 반면 혈액 속의 당수치가 높으면 인슐린 인자의 분비가 줄어들어 뼈도 성장하 지 않는다. 즉, 혈당을 급속히 올리는 정체된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키가 크지 않 는다는 것이다. 키고 크고, 살도 빼고 싶다면 자연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상 식이다. 자연식품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살도 찌지 않고 혈당도 급속히 올라가지 않아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우유, 치즈, 뱅어포, 멸치, 새우, 뼈째 먹는 생 선, 두부, 달걀, 김, 미역처럼 칼슘이 많 이 든 식품과 굴, 조개류, 시금치, 당근, 참치, 귤처럼 아연이 풍부한 식품이 좋 다. 단 알레르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우유나 새우, 생선, 달걀 등은 주의해야 한다.
성장이 도움이 되는 운동 운동도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가 있다. 운동을 하는 아 이는 운동을 하지 않는 아이보다 혈중 성장호르몬이 1.7배~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운동한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 이보다 “늦게, 오래, 많이” 큰 다는 이야기다. 다만 남자아이 의 경우는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 해 오히려 성장을 억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은 땀이 촉촉이 밸 정도 로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 효 과적이다. 운동으로 가볍게 숨이 차오르는 상태가 10분 이상 지속되 면 운동 후 1시간까지 뼈와 근육을 만드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특히 농구, 줄넘기, 점프, 스트레칭, 배 우, 맨손체조, 탁구, 달리기 등은 키가 크 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도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중추신경 계가 영향을 받아 성장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든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 장은“비만 소아가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 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의 위험 이 매우 높다”며“어려서부터 식습관개선을 하는 등을 통해 생활습관이 우선적으로 바뀌도록 하는 것이 소아 비만 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 협회 광주전남지부 정리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웰빙 53
54 전면광고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통권 1264호
귀신이 보여요. 여느날 여느때 한 여자분이 제 법당에 찾아오셨습니다. 오시더니 첫말씀이 “선생님 정말 귀신이 있어요." 하고 저에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 다. 그래서 제가 왜요 귀신이 라도 보았어요. 하고 물으니 까 귀신을 보았다는 것이다. 자기는 교회에도 열심히 다니 고 하나님도 열심히 믿는데 왜 저한데 귀신이 보이냐고 그것도 자기집에서 보았다는 것이다. 사연인즉 자기집이 듀플럭 스 인데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누가 자꾸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같아서 자꾸 그쪽으로 눈길이 가는데 그
쪽을 보면 아무도 없고 또 그 쪽을 보면 아무도 없고 하던 차에 어느날은 계단에서 정말 로 귀신을 보았다는 것입니 다.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가 요. 하고 물으니까 남루한 한 복을 입은 할머니의 모습이 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 과 연인이 있는 분은 아니었 던가요. 하고 물으니 자기가 아는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 다.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필 시 그집안과 인연이 있는 조 상님의 모습이던지 아니면 전 에 살던 사람들의 조상이나 부모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 영가가 죽어서 자기의 업식에 따라 자기의 자리를 가지 못
하고 구천을 떠돌고 있군요. 영가는 자기가 살던 곳에 집 착을 하기도 하지요. 사람이 죽어도 너무 한이 많던가, 너무 억울하게 죽었 거나, 너무 고통스럽게 죽었 거나 등등 하면 이생을 뜨지 못하고 그렇게 자기가 살던 곳을 맴돌게 되는 것이지요.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집착이 라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 집 착하니까 자기가 죽었는데도 자기가 죽은지도 모르고 그렇 게 자기 집인줄 알고 그집을 맴도는 것입니다. 그렇게 맴 돌아도 집안의 사람들은 모르 니까 맴도는 이유는 자기의 한이 너무 많으니까 자기의
한을 풀어달라고 하는 것이지 요.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못알 아 듣으니까 다음에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푸시를 하는 것이 지요. 그러니까 자기하고 기 운이 맞는 사람에게 보이기도 하고 꿈에 나타나기도 하고 하는 것이지요. 더욱더 심해 지면 접신이 되어서 빙의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사 고가 나기도 하고 집안에 우 한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영 가는 단지 자기의 말을 알아 들으라고 하는 것이지만 이생 의 사람들에게는 큰 우환이 되기도 하고 한답니다. 그러 니 그렇게 영가가 눈에 나타 나면 대개는 자기와 인연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있는 영가일 경우가 대다수입 니다.그러니 다시한번 조상중 에 누구인지 잘 알아보시고 그 영가에게 한을 풀어드리는 방법으로 천도제라는 시식을 합니다. 영가에게 진리를 전 하는 것이지요. 영가는 몸이 없기때문에 사람보다 열배 민 감합니다. 영가가 집착하고 있는 것은 실상이 아니라 즉 허상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어 서 자유롭게 풀어주는 불교의 식입니다.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5
56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7
58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9
60 전면광고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6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