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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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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신화 윤석금 회장

사기·배임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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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간 민주당, 안 돌아오나?못 돌아오나? 길어지는 장외투쟁 쌓이는 피로감 난감해진 김한길 민주당의 천막당사 장외투쟁이 길어지는 모양새인데, 여건상 이를 중단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형국이 다. 8월 시작과 동시에 국회를 나와 서울시청 앞에 진(陣)을 치고 국가정보원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을 외쳤 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장외투쟁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감만 늘어날 뿐 눈에 띄는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 는 것. 민주당으로서는 이명박 정부 초기 정국을 강타했던 쇠고기 수입파동에 따른 대국민 촛불집회를 기 대했던 모양이지만, 현재까지 흐름으로 볼 때는 적당한 시기 국회로 돌아가는 게 더 나아 보이는 모양새다. 정부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동·하계 전력 대란 및 한수원 사태 등을 고려 공공기 관의 전력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라 지시한 바 있다. 국회 역시 정부 시책에 발맞추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에서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오 후 시간대가 되면 에어컨 사용을 최대한 억 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최근 국회에서는 건물 내부에서도 더위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데, 얼마 전 민주당은 아 예 건물 밖으로 나와 버렸다. 지난 8월 1일 민주당 김한길 대 표가 국가정보원 사태 관련 정부와 여당이 사태 덮기에만 급급할 뿐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이뤄지지 않 고 있다 지적하며, 사태 해결을 위 한 차원에서 국회 밖 장외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이후 민주당은 서울시청 앞 천막 당사서 찌는 듯한 무더위와 갑작스 럽게 찾아오는 소나기를 버텨내며, 국정원 사태 이후 손상된 민주주의 회복 및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 중 이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진정성을 믿어주고 이에 동참해 주 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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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조사의 정상적 실시 및 NLL 대 화록 유출과 관련된 여당 내 핵심 인사들의 국조 증인 채택, 이어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 과 및 책임 있는 행동 등을 요구 중인데, 여 론 반향은 민주당 바람과 다소 차이가 나는 형국이다. 천막당사가 세워진 8월 첫째 주만 해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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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73호 정원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시 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제1야당인 민주당이 민들의 자발적 참여 등이 이어 지며 민주당의 의도대로 정국 정쟁에 사로잡혀 민생을 등한 이 흘러가는 모습이었으나, 주 시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말 이후 그 기세가 대폭 꺾인 우원식 최고위원 위주로 구성 상황인 것. 특히 무더위가 극에 된 ‘을지로위원회’의 경우 이 달한 최근에는 저녁이 되도 민 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가동 주당 천막당사 주변에 몰려드 되고 있으며, 정청래 의원 이하 는 사람들 보다 더위를 피해 국조특위 위원들 역시 국조 준 나온 사람들이 훨씬 많은 실정 비에 한 창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와 민생 양쪽을 모두 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누리당 잡고 나아가고 있다 항변 중인 황우여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것. 그 중에서도 민주당은 국정 과 여야 대표간 3자 회담을 제 의하고 이를 청와대에서 원내 원 규탄 촛불집회에 당력을 집 대표까지 참여하는 5자 회담으 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로 확대 제안한 것은 민주당 있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자신 입장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었 들이 천막당사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정부의 반 다.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민주적 태도가 문제라 지적하 위해선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며 이를 시정하기 위한 자신들 단독회담이 가장 적절하다 판 의 노력에 국민적 지지를 호소 단 중이었기에 3자 회담은 몰 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김한길 대표는 지 라도 5자 회담까지는 받아드릴 수 없다 밝혔는데, 이에 대해 난 8일 오전 천막당사서 열린 세간의 평가가 민주당이 너무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과 함 고집만 너무 부리는 것 아니냐 께 국민의 힘으로 상처받은 민 며 좋지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 주주의를 회복하고 국정원을 확실하게 개혁해야 한다”며 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입장에서 볼 때 각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승리의 하고 시작한 장외투쟁에서 별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국민을 이기는 정 다른 성과물 없이 돌아가기도 힘든 처지라 이래저래 고민스 권 없다. 그러나 청와대와 새누 런 시간만 이어지고 있는 것이 리당은 국민을 이길 수 있다고 다.

쉽게 돌아가지 않겠다는 민주당 장외투쟁에 나선 이후 민주 당은 영등포 당사 대신 시청 앞 천막당사서 최고위원회의 등 주요 일정을 처리하고 있으 며, 대국민 서명운동도 함께 펼 치고 있다. 또한 전북과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당 주도 대 국민 장외집회를 개최하며, 현 정부에 대한 비판 및 규탄대회

을 풀자고 제안한데 대해, 청와 대가 5자회담을 역제안하면서 기싸움처럼 됐다”며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대통령과 제1야당이 엄 중한 정국을 풀자고 했더니 대 통령께서는 사흘을 침묵하다가 5자 회담을 하자고 한다”며“단 독회담에 형식이나 의전을 따 지지 않겠다고 했더니 대통령 께서는 아마도 여야 지도부 회 의를 소집해 주재하시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와 여당에 더 부정적이다 보니 이 사안이 확대되는 것 자체가 달갑지 않은 모습이다. 또한 민주당에서 “요구사안 이 관철되지 않을 시 장외투쟁 이 길어질 수 있다”며,“이 경 우 어떠한 법안도 국회선진화 법에 따라 여당 혼자 단독처리 는 불가하다”고 압박을 가하는 것 역시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8월 정부예산 결산과 9월 정기 국회를 앞두고 처리해야 할 현 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국회 파장에 따른 부담은 정부와 여

청와대 5자 회담에는 거부의사 밝히며, 규탄대회 개최 민주당 역시 부담이란 인식 상당, 물러서기도 어려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아무런 죄의식, 부끄러움 없이 국정조 사 무력화와 국정원 비호에 주 력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 했다. 아울러 청와대 측의 5자 회담 제의에 대해“박근혜 대통령께 단독회담으로 이 엄중한 정국

국회로 돌아와 대화해야 한다는 여당 민주당의 천막농성에 청와대 와 여당은 짐짓 태연한 척 하 면서도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일단 국정원 사태만 놓고 볼 때 여론은 분명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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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측이 더 큰 것. 이에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민주당의 대화요구에 5자 회담 개최를 수용했으니 민주당에서 도 하루 빨리 장외투쟁을 멈추 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3자회담을 제안했던 황우여


광고문의: 718.539.8890~1 대표는 “원내의 사안을 대통령과 의논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그렇게 된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영수회담이라 하든 양자 담판이라 하 든 명칭과 형식 따질 게 아니다”며 민주 당을 달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최경환 원내대표는“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국정조사 자체 가 목적이라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 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결산을 비 롯해 국회가 챙길 현안이 산적하므로 서울광장은 시민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에 상당히 공격적 태도로 일관해 왔던 심재철 최고위원 역시 이에 대해 서는“3자회담에 민주당이 긍정적인 신 호를 보냈는데 청와대가 5자회담으로 확대하자 정국이 풀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5자회담도 좋으나 문 제를 푸는 게 중요하니 3자회담으로 막 힌 정국을 풀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황 대표, 최 원내 대표 등이 민주당의 임시 천막당사에라 도 가서 손을 먼저 내미는 모습도 보여 야 한다”면서 “3자회담을 통해 물꼬를 트는 모습을 선도적으로 보여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자”고 주문했다. 이런 가운데 여당 내 강경파들의 경우 민주당의 천막당사에 대해 비난의 목소 리를 높이는 형태로 국회 등원을 요구 중이다. 유기준 최고위원은“영수회담은 과거 대통령이 여당 총재이던 시기에 쓰던 말로 이를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이라면서“민주당은 대통령에게 중요한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형식에 구애받 지 말고 상생의 정치를 보여달라”고 촉 구했다. 홍문종 사무총장 역시“영수회담을 할 거리도 아니다”며“민주당 김한길 대표 가 대통령과 만나 무언가 좀 받아내라 는 강경파의 요구를 수렴할 수밖에 없 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 의 정국 운영 능력에 문제가 있어 이 같 은 사태가 발생했다 지적하기도 해 눈 길을 끌었다. 특히 옛 친이계 좌장격이던 이재오 의

통권 1273호 원은 트위터를 통해 휴가를 다녀왔냐는 질문을 받고 “휴가는 무슨…야당이 시 청 마당에 천막을 치고 뻗치는데 여당 의원이 가길 어딜 갑니까? 더위만큼 짜 증 나네요. 여당이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여당은 어디를 쳐다보는지…”라 말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당 지도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부담만 늘어나, 선택의 시간 다가올 듯 하지만 민주당으로서도 시간이 지날수 록 장외투쟁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천막당사를 만들고 나온 논리를 아무리 강조하고 국민들을 설득해도 현 정국 파탄에 있어 민주당의 태도는 협상을 하지 않고 내 주장만 펼쳐 보이겠다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당수 보수언론의 경우 민주당 의 이번 장외투쟁 관련 천막당사 주변 보다 인근 물놀이 시설에 사람이 더 많 이 모이고 있다 폄훼하며 국민적 호응 도 얻지 못한 채 일부의 주장만을 강조 하는 것이 옳은 행동은 아니다 비난 중 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 같은 언론보도가 이어지는 것 자체 가 탐탁지 않은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울러 민주당 일각에서는 국정원 사 태 관련 대정부 공세에 총력을 기울이 고 있는 부분과 관련 통합진보당과 관 계도 부담이란 부분이란 의견들이 나오 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국정원 사태 관련 대다수 야당이 정부와 여당을 비 난하고 있으며, 나름의 집회 및 시위도 지속해 왔다. 얼핏 보기에 민주당으로서는 동지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문제될게 없어 보이 지만 선거연대를 이뤘던 지난 해 총선 이후 진보당 측과 되도록 거리를 두고 걸어 왔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 부분 인 것. 특히 민주당 일부의 경우 진보당 과 연대하는 것이 다시금 종북논란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 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안재근 기자 ahn12@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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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사과했다는 김정은, 한국과 미국에게는? 정부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 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7월 말 전 승기념일 행사 당시 방북한 중국의 리 위안차오 국가부주석에게 올 초 자신들 의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고 밝 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리 부주석을 만나기 위해 직접 멀리 떨어 진 그의 숙소까지 찾아갔고 이 자리서 “올해 초에는 우리가 남조선과 미국한 테 좀 심하게 했다”면서“우리가 미국 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포기할 수는 없 지만 핵무기 같은 걸 선전하는 행위를 (최근 들어) 많이 줄였다”고 말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북 전문가들의 경우“김 정은이 리 부주석 숙소로 찾아간 것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악화 된 북·중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북한 최고지도부가 노심초사하고 있음을 보 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다만 북한의 이 같은 태도변화에 대 해 중국측 방문은 이번에도 다소 냉랭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 이 직접 “조만간 중국을 방문하고 싶 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리 부주석이 거절한 것. 리 부주석은 김 위원장에게“지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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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에서 (베이징에 오면) 좋을 게 없 다. 시 주석이나 다른 고위 지도자들이 (김 제1위원장을) 만나줄 수도 없으니 다음 기회가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 해졌다. 또한 리 부주석은“북한이 경제를 일 으킬 기회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회가 왔을 때 자꾸 경제부흥을 못 하니까 점 점 더 어려워진다”며 “자본과 자원을 경제 개발에 투입하지 못하고 핵 개발 등 다른 데 투입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두환 비자금 7200억원? 외압설까지 제기돼 지난 1996년 5·18 특별수사본부 통치자금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장을 역임한 최환 전 서울지검장 쓴 돈만) 공소제기했는데, 전씨 측 이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전두 이 이제 와서 그 돈(2205억)까지 환 전 대통령이 기업에게 받은 비 모두 정치 자금이라고 주장하는 자금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게 웃기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최 전 지검장은 당시 공소 제기 5000억원 가량 더 많은 7200억원이 었으며, 외압이 있어 수사를 중단 된 2205억원에 대한 추징을 염두에 두고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려 했 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 전 으나 실패했다며,“(전씨가 대법원 지검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확정 판결 전) 추징할 수 있도록 전씨 비자금에 대해 “(기소된 돈 하기 위해 비자금을 누가 보관하 의) 2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기업 고 어디에 있나를 알아보려고 사 으로부터 받은 2205억원의 비자금 용처 조사를 하려고 했다. (그런 에 대해서만 뇌물죄로 기소된 전 데) 1997년 1월 말 돌연 내가 서울 씨에게 50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이 지검장에서 대검 총무부장으로 갑 자기 좌천됐다”고 주장했다. 더 있었다는 것이다. 이어“수사 당시‘추징금 문제를 또한 최 전 지검장은 5000억원을 정치자금으로 간주해 기소하지 않 말끔하게 정리해 달라. 그러면 특 았다고 말했다. 그는“(당시 전씨 별사면을 위해 발벗고 뛰겠다’며 는) 본인을 위해 쓴 게 아니고 정 전씨를 설득하려 했고, 그렇게 하 치자금과 정당 운영비, 창당 자금 면 추징금 전액을 간단하게 받아 등으로 썼다고 얘기했고, (전씨가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직접) 대충 적어가지고 왔다”며 이 “그러나 갑자기 날 쳐버리면서 모 든 상황이 물거품이 됐다”고 설명 같이 밝혔다. 이어 “(전씨 주장을 받아들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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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

KT이석채 회장

상반기 도대체 무슨 일 했나? 통신업계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호조세를 보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 달리 KT는 가 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동안 배임·횡령,‘통신 문외한 낙하산 경영진’ 이라는 꼬리표 등으로 몸살을 앓던 KT가 이번엔 제대로 독감에 걸려버린 셈이다. 이와 관련 KT 새노 조는 논평을 통해“통신 문외한 이석채 경영진 때문에,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이석채 회장의 경영 위기론도 함께 나오고 있는 중이다.

KT, 지지부진한 상반기 실적‘울상’ 통신업계의 맏형격인 KT의 2분기 실 적이 발표돼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다. 특히 타 이동통사와는 달리 영업이 익 증가폭이 상당히 작 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 안 KT에 무슨 일이 있 었던 게 아닐까 하는 의 문의 시선도 함께 나오 고 있는 중이다. 지난 2일 KT가 발표 한 2분기 실적을 살펴보 면, 2분기 매출 5조7570 억원, 영업이익 3483억 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대비 각각 5.7%, 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다. 순이익 또한 지난해 보다 43.3%, 전 분기보 다 37.3% 감소한 1334억 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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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LG유플러스는 같은 기간 영 업이익 1448억원(전년 동기 대비 10.6%, 전분기 대비 4.5% 증가)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직전분기 대비 9.6% 증가하며 81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LG유플러스의 실적 호조는 LTE 관련 실적이 큰 부분


18 경제 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서비 스 부문 매출이 LTE 가입자 증가에 따 른 서비스 매출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 기 대비 18.5%, 직전분기 대비 6% 증가 한 1조1733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 또한 상당한 호조세를 보였 다. 매출은 3.9% 증가한 4조1642억원, 영 업이익 5534억원(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677억원을 기록했다. SK 텔레콤의 실적 호조 이유로는 △마케팅 비용 하락 △시설투자비용 감소 △LTE 가입자 증가 △무선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의 증가 △B2B 솔루션 등 신규사 업 실적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SK 텔레콤의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로 급증했다. 이동통신 3사의 2분기 실적을 살펴봤 을 때 KT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원인으로는, LTE사업 약세와 타사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선수익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점이 꼽힌다. 먼저 KT는 타사보다 뒤늦게 LTE 서 비스를 시작해 3세대(3G) 이동통신 이용 자 비중이 높고 LTE 가입자 비중이 낮 은 편에 속한다. 현재는 600만명이 넘는 LTE 가입자를 유치해 LTE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LTE 가입 자가 전체 무선 가입자에서 큰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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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날로 축소되는 유선수익도 KT의 저조한 실적에 한몫했다. 타사 대비 큰

제에 따라 보조금이 줄어들어 마케팅 비 용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직전 분기와 비교한 KT 실적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

KT 초라한 실적 감추기? 야구감독 선임 발표 같이해 KT새노조“저조한 실적, 통신문외한 낙하산 경영진 탓” 비중을 차지하는 무선수익, 특히 유선전 화 매출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다. KT는 타사와는 달 리 유선수익과 무선수 익의 비중이 비슷한 편 이다. 반면 통신시장 추 세는 LTE 시장으로 빠 르게 변화하고 있어, 유 선 가입자를 무선 시장 으로 끌고 오지 못한다 면 통신 수익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 데 유선사업 부문 2분 기 매출은 1조 50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가 줄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다. 유선사업 축소 외에 도 통신업계 전반적으 로 방송통신위원회 규

앗긴 30만명의 가입자를 만회하기 위한 마케팅이 늘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통신사업이 아닌 비통신 부 문에서 상당부분의 이익을 거두고 있다 는 지적도 있다. 비통신부문의 이익 기 여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통신부문이 부 진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번 에 KT가 발표한 실적에서 내세운 부분 은BC카드, 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이 동통신과는 거리가 먼 분야다. 연결회사 들의 영업이익 기여분은 지난해 2분기 555억원에서 올해 2분기 155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기여도 또한 16.1%에서 44.5%로 크게 늘어난 모양새다. KT가 방통위가 선정한 시장과열 주도사업자였 던 만큼 투자한 비용에 비해 통신사업 실적은 저조한 모습이었던 것.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통신사업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 류에서 순이익을 찾게 된다”며“2~3년 전부터 통신 외의 부문에 이미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제야 그 성과가 나 타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는“이미 LTE 신규 가입자 확보에 투자 하고 있고, 새로운 이통신 문화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석채 회장

요가 있다. 전 분기는‘17만원 갤S3’이 경영능력‘적신호’ 라는 불법 보조금 사태와 이동통신 3사 의 순환 영업정지로 인한 신규 가입자 KT가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유치 전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극에 달했 올해 상반기 실적이 뒷걸음질 쳐 이석채 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 SK텔레콤은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었다. 이 회장이 최근 배임·횡령 혐의 보다 11.2%, 직전분기 대비 5.9% 줄어든 로 참여연대에 의해 고발당하고‘낙하산 8528억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집행했다. 인사’영입으로 논란을 부추기다가, 가 LG유플러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장 중요한 회사 실적을 놓쳤다는 업계의 8.3%, 직전분기보다 0.8% 감소한 4462억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했다. 더군다나 영업실적 발표와 함께 KT위 물론 KT도 마케팅 비용을 상당 부분 즈 초대 감독으로 조범현 전 기아타이거 줄였다. 전년 동기 대비 7%, 직전분기 즈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해, 사람들이 대비 10.4% 감소한 6249억원을 마케팅 관심 가질만한 뉴스를 제공하고 숨기고 비용으로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방통위 싶은 보도를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제재에 따른 시장 안정화로 마케팅 비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오른 타 이동통신 이에 대해 KT새노조(위원장 이해관) 사와 달리, KT는 모든 면에서 제자리걸 는 지난 2일 논평을 통해“KT가 통신3 음 또는 하락한 실적을 보였다. 이에 대 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뒷걸음 쳤다”며 해 일각에서는 영업 정지 기간 동안 빼 “야구감독 선임과 동시에 발표해야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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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큼 숨기고 싶은 실적”이라고 거세게 비 판했다. 이어 KT새노조는“이러한 결과는 통 신 문외한인 낙하산 경영진이 주요 포 스트에 배치된 KT가 탈통신을 전략으로 밀고 가는 순간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 며“‘탈통신’은 단순히 통신 문외한들의 자기생존 전략일 뿐이고 그 누적된 결 과가 이번 악화된 실적발표, 경영위기” 라고 지적했다.

SK·LG 실적 호조 ‘함박웃음’ KT 제자리걸음‘울상’

통권 1273호 친박 정치인 홍사덕, 김병호 전 한나라 당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한 데 이 어, 개인적 인연에 의한 MB와 YS계열 인사들에게 자리를 나눠줬다. 게다가 최 근에는 MB특보 출신이자‘박근혜 저격 수’로 불린 MB캠프의 임현규씨를 부사 장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뉴라이트 대변인을 지낸 변 철환 민생경제연구소 상임위원을 KT경 제경영연구소 상무로 영입해 논란을 빚 기도 했고, 이 회장이 정보통신부 장관 을 하던 시절 부하 직원으로 일했던 이 성해씨와 석호익씨 등을 자회사 KT스카 이라이프 고문으로 내려 보내 거센 반 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KT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 령의 방중 때 기업인 만찬에 초대받지 못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청와대의 인사 개입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이 회장이 2015년까지 임기를 채우는 건 어 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상반기 실적, LTE 사업이 먹여 살렸다…KT는 부진 또 KT새노조는“그런데도 이석채 회 장은 이러한 실적 악화와 사회적 평판 의 악화, 그리고 기업 지속 가능성에 대 한 위기를 증폭시킨 데 대해서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낙하산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이는 KT 경영 위기를 더욱 심 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KT새노조가 이 회장을 강도 높게 비 판하는 이유는 이석채 회장이 잇따라 독단적인 인사 정횡을 휘두르고 있다는 논란 때문이다. 실제로 이 회장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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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통권 1273호

메이저언론에게미운털콱박힌‘ ‘네이버’ ’ 버’ 이버 네이 ‘네 언론 옥죄는 포털 공룡‘네이버’ 포털 사이트 국내 70% 점유율을 자 랑하는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에 관한 기사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일 반 인터넷 언론사는 물론 메이저급 언 론사까지 합심해 네이버를 공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부동산 등 독점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네이버가 이번엔 제대로 집중 포격을 맞고 있다. 우선 먼저 도마 위에 오른 부분은 네이버와‘뉴스 검색 제휴’를 이루기 가 상당히 까다롭다는 점이다. 물론 타 포털사이트인 다음 등도 같은 정책이 있으나 해당 요건만 충족되면 검색의

발식 확장에 몰두해 왔다”며“유통된 정보에 의해 여러 범죄행위가 발생해 도‘장소만 제공했을 뿐’이라고 말하 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광고 하단에는 메일주소와 휴대 폰번호까지 공개하며 “힘겨운 싸움인 줄 알고 있다. 거대한 괴물로 변하고 있는 네이버의 실체를 파악하려면 국 민 여러분의 공감과 협조가 절실하다” 며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이렇게 ‘네이버 저 격수’를 자청하면서까지 광고를 낸 까 닭에는, 지난 5월 네이버 검색제휴에 서 제외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검색시장의 70%의 점유율

네이버 언론장악,‘네이버 규제법’나오나 경우에 한해서 상대적으로 제휴는 쉬 운 편이다. 반면, 네이버는 애매한 규 정 때문에 뉴스검색제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일 기사 반복 전송 등 명백하게 문제가 되는 경우 (어뷰징) 등을 이유로 해지되는 경우 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아시아투데이 가 네이버의 검색권력에 대한 내용을 호소문 형태의 광고를 매일경제 1면 하단에 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시아투데이는 해당 광고에서“‘검 색권력’네이버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었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제는 회초 리를 들 때”라며 “네이버의 ‘반사회 적’ 행태를 알리고자 아시아투데이가 앞장섰다”고 광고를 낸 배경을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돈이 된다 싶으면 ‘베끼기’든‘집어삼키기’든 모든 수단 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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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차지하는 만큼, 언론사 입장에선 인 터넷 사이트의 트래픽률이 현저하게 떨어져 배너광고 등에 타격을 입기 때 문이다. 특히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제휴 를 맺은 웹사이트만 노출된다. 검색 제 휴를 맺지 못한 사이트는 아예 검색이 걸리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언론사를 통제, 상거래 사이트 등 네이 버 비즈니스와 충돌이 되는 사이트들 에게 보이지 않는 차별과 불이익이 간 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언론사를 입맛대로 선택하고 있다는 논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메이저 언론 밥그릇 챙기기? 검색에서 제외된 아시아투데이 외에 도 메이저 언론사로 꼽히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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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73호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등의 트래픽이 급감, 이에 불만을 품은 이들 주요 언론사도‘네이버 공격’에 총력을 이 네이버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보여 이목이 집중 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뉴스캐스트의 된다.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7월 9일자 신문 최대 수혜자가 네이버 자체라는 의견도 에서 1면 톱을 비롯해 3개면에 걸쳐 네 제시되고 있다. 겉으로는 메인화면의 노 이버를‘甲중의 甲’,‘약탈자’등으로 묘 른자 공간을 언론사에게 돌려준 것으로 사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선일보도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모바일이나 지난 두 달 간 네이버의 기사를 지속적 네이버뉴스 섹션에서 뉴스를 검색하는 과정을 통해 네이버가 이득을 보고 있다 으로 게재했다. 지난 6월 4일자 기사에서는 ‘네이버, 는 이유에서다. 네이버는 메이저 언론사들에 계약 만료 前“광고비 40% 올 까지 뭇매를 맞게 되자 간 리겠다”’, 지난 6월 14일 담회를 열고 상생을 자 칼럼에서는 ‘제2 외치기에 이르렀다. 의 네이버가 없는 포털 공룡 네이버가 주요 지난달 29일 김상 이유’ 등을 제목 언론사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 헌 NHK 대표가 으로 네이버의 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지난 5월 서울 중구 한국 문제점 지적했 언론진흥재단 다. 중앙일보 네이버 검색 제휴에서 제외된 아시아투데이는 에서 “앞으로 에도 역시 비 지난달 30일‘네이버 저격수’를 자처하며 호소문 ‘상생협의체’ 슷한 시기에 형태의 광고를 매일경제신문에 싣기도 했다. 그동안 를 우성해 유 네이버와 관 언론권력이다, 독점이다 하며 시끄럽게 떠들어대 관 협회들과 련된 기사가 공동으로 ‘벤 올라왔다. 던 네이버 독식 문제가, 조·중·동·매 등 메이 처산업 동반성 지난 6월 12 저 언론과 정치권에서 직접 거론하기 시작 장협의체(가칭)’ 일자 기사에서 하며 점점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 를 만들어 본격적 는 ‘여대생 개발 으로 중소기업과 소 앱 베낀 네이버… 통하고 협력해 나갈 “동네 약탈”’, 지난 6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월 13일자 기사에서는‘규 하지만 주요 언론들은 이를 제는 아마추어, 네이버는 프로 평가절하하며 부정적인 기사를 연이어 …네이버 툴바에 갇힌 IT’등의 자극적 인 제목을 써가며 네이버를 집중적으로 쏟아냈다. 이처럼 언론들이 앞 다퉈 네 이버를 비판하는 것은 네이버의 독과점 비판했다. 메이저 언론들이 앞 다퉈 네이버 비판 문제를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는 에 뛰어든 이유로는 앞서 언급한 네이버 강력한 공감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 의 독과점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 다. 이와 관련 네이버 독과점 문제를 해결 다. 하지만 네이버의 메인화면이 지난 4 월 뉴스캐스트 정책에서 뉴스스탠드로 하기 위한 움직임도 점차 본격화되고 있 바뀐 것 때문이라는 의견에도 무게가 실 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지난 5월에는 공 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리고 있다. 그동안 언론사들이 뽑은 기사들이 뉴 업체의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에 대한 스캐스트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조사를 착수했고, 지난 7월에 들어서는 것과는 달리, 언론사를 선택해 들어가야 정치권에서 네이버 등 포털의 독과점 폐 하는 뉴스스탠드 방식은 불편함에 이용 해를 바로잡기 위한 법안 발의를 추진하 자들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고 있는 중이다. 김민정 기자 그동안 트래픽으로 재미를 보고 있었던 mjkim@wolyo.co.kr 조·중·동·매경 등의 메이저 언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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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가게 불이 났는데 렌드로드가 밀린 렌트비 내라고 고소했는데 타당한 일입니까? 저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 9월에 불이 나서 여태까지 장사를 못하다가 이제 가게 수리 를 다 하고 장사를 시작한지 한 달 되었습니다. 저희가 보험 회사로 부터 받아야 할 돈은 8만 불 이 넘는데 보험 회사는 2만 불을 주겠다고 해서 아직 합의가 안 된 상태인데 렌드로드가 저희를 고소를 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밀린 렌트비를 내라고 고소가 들어왔는데 저희는 불이 나서 장사도 못하고 손해가 막심한데 어떻게 렌드로드가 렌트비를 내라고 고소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렌드로드는 저희한테 렌트비를 내라고 계속 요구하고 저희는 아직 보험 회사에서 돈을 못 받았다고 기다려 달라고 얘기 했는데 이렇게 막상 우리를 고소 하니 서운하고 화가 납니다. 불은 옆가게에서 불이 나서 저희 가게로 옮겨서 불이 난 것 입니다. 옆가게에서는 자기네를 고 소하라고 하고 저희 보험 회사하고는 합의가 잘 안됩니다. 제가 변호사님께 리즈 계약서를 이메 일로 보냈으니 참고로 검토하시고 렌드로드가 이렇게 불이 났는데도 저희를 고소 할 수 있는지 자문을 구합니다. (브루클린 박)

박 선생님께서 이메일로 보내주신 리 즈를 검토해 보았습니다. 박 선생님의 리즈 계약서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의 종목에 만약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재 발생 후 3개월이 지나도 복구가 안 될 때 테넌트가 퇴거하기를 원하면 퇴거 하면서 리즈는 말소 되고 남은 리즈 기 간에 테넌트는 렌트비에 책임이 없으며 3개월의 렌트비를 안 내고 퇴거 할 수 도 있지만 화재가 나고도 퇴거를 하지 않고 계속 있을 경우에는 테넌트가 렌 트비에 책임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조항은 테넌트에게 선택권을 부여하

는 조항으로 박 선생님의 경우는 화재 발생 이후 화재 복구 작업을 하고 보험 회사와 협상 중 이면서 앞으로 계속 장 사를 하실 것 이므로 렌드로드 입장에 서는 박 선생님이 장사를 하지 않아 수 입이 없다 해도 보험 회사로 부터 보상 금을 받을 것이고 만약 보상금이 기대 한 만큼 안 나왔을 경우 렌트비를 받아 야 하는데 렌트비를 못 낼 경우를 대비 해 미리 고소를 한 것 같습니다. 렌드로 드도 작년 11월부터 여태까지 렌트비를 못 받고 렌트비 내기를 기다렸는데 박 선생님께서는 계속해서 아직 보험 회사

와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얘기하면서 복구 작업이 끝나 다시 장사를 시작 했 으므로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고소해 서 만약 렌트비를 안 낼 것 같으면 퇴 거 시켜야 겠다는 저의가 있는 것 같습 니다. 또한 가게가 원상 복구 되었으므 로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렌드 로드는 생각했을 겁니다. 박 선생님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렌 드로드 입장에서는 밀린 렌트비를 받는 것이 우선이고 또한 리즈 계약서에 화 재가 발생하고 3개월 안에 테넌트가 퇴 거 해서 리즈 계약을 말소 시키거나 아 니고 있을 경우에는 테넌트가 렌트비에 책임이 있다고 적혀 있기 때문에 렌드 로드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박 선생님 입장에서는 여태까지 기다려 준 것 좀 더 기다려서 보험 회사 합의 금이 나올 때 까지만 기다리면 되는데 이렇게 고소가 들어온 것이 야속하게 느껴지시겠지만 랜드로드 입장은 그렇 지 않고 렌트비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 다. 먼저 보험 회사와 협상을 하시고 만 약에 협상이 지연 될 경우에는 렌트비 를 어떻게 내야 할지 생각 하십시오. 렌 드로드 테넌트 법원에 출두하셔서 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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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측의 변호사와 합의를 보셔야 합 니다. 법원에서 시간을 지연하면서 빨리 보험회사와 합의를 보셔서 밀린 렌트비 를 내던가 그것이 안 되면 밀린 렌트비 를 분할해서 내는데 분할해서 내는 기 간을 최대한 늘여서 밀린 렌트비를 내 게 합의를 해 보십시오. 렌트비를 내야 하는 책임에서 벗어날 수 는 없습니다. 리즈가 곧 법이기 때문 입니다. 보험회사와 합의가 잘 안된다고 하셨 는데 이렇게 화재가 발생 하거나 물로 인한 피해를 보거나 도둑이 들거나 등 등 보험회사에서 피해 본 것에 보상을 해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피해 본 부 분을 증명하는 것 입니다. 피해 본 부분 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피해 본 물건의 물건 샀을 때의 영수증이며 피 해를 봐서 장사를 못한 기간의 보상의 증명은 세금 보고서입니다. 물건을 산 영수증이 피해로 인해 없을 경우에는 물건을 들여온 곳으로 부터 영수증을 다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서 영수증을 많이 확보 할수록 보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이며 피해로 인해 장사를 못한 기간의 보상금을 받는 방법으로는 사업체 세금보고서를 제출하는 것 인데 많은 분들이 세금 보고를 낮게 보고해


광고문의: 718.539.8890~1 서 이중의 피해를 봅니다. 이럴 경우 실제로 버는 수입이 세금 보고에 보고 된 금액 보다 훨씬 낮아 보상금을 적 게 받아 속상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보험회사에서 피해 보상금을 지불하는 잣대가 세금보고서 이므로 세금을 낮 게만 보고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 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사업 체 세금 보고서를 요구하여 지난 3년 의 세금 보고서 금액을 평균화 하여 피해로 인해 장사를 못한 기간의 보상 금을 계산 하는데 피해자가 금액이 낮 다고 불평할 수 없으며 갑자기 매상 금액을 올릴 수도 없습니다. 또한 이미 보고된 세금 보고서를 이제 와서 수정 할 수도 없습니다. 세금 보고를 일불의 차이 없이 보고를 할 수는 없겠지만 정직하게 어느 정도 타당성 있는 기준 으로 보고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방면 의 이유로 볼 때 좋겠습니다. 박 선생님이 화재 복구공사를 자비 를 들여서 했다면 공사한 영수증들을 제출하면 되겠습니다. 보험 회사 측에 서는 어떻게 하든지 피해 보상금을 적 게 주려고 하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피 해 보상금을 더 많이 받으려 노력 하 지만 모든 것이 증명에 의해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증명을 할 수 없으면 기

통권 1273호 대하는 것만큼 받을 수 없습니다. 대개 화재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찾 아오는 사람들이 피해 보험금 받아주 는 중개인 입니다. 중개인은 피해 보험 금을 받아주는 일을 피해자를 대신하 여 보험회사와 협상해 주면서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보내고 합의를 봐 서 보상금이 나오면 보상금의 일부를 중개인 비용으로 받습니다. 중개인들 은 이런 일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 로 중개인을 피해자가 고용했다 하더 라도 피해 증빙 서류가 미비하고 세금 보고서 금액이 낮다면 중개인을 두고 협상을 하나 중개인 없이 하나 마찬가 지 입니다. 어떤 경우는 오히려 중개인 비용만 낭비하게 되서 오히려 중개인 없이 하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보험든 손님이 피해 를 보았을 경우 보험회사에서 피해 보 상금을 먼저 지불하고 나서 피해가 발 생한 원인을 분석하여 만약 제 삼자에 의해서 발생한 피해이면 제 삼자를 고 소하여 피해 보상금을 되돌려 받습니 다. 박 선생님의 경우는 박 선생님의 보 험회사에서 박 선생님의 피해 보상금 을 지불하고 나서 옆가게를 고소할 것 입니다. 부디 보험회사와 좋은 합의 결 과가 나오기를 기원 합니다.

“댄밀러 변호사님께 질문 하고 싶으신 분은 댄밀러 변호사 사무실로 질문 사항을 적으셔서 팩스:718-369-2029 또는 이메일: swkim57@gmail.com으로 보내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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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경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통권 1273호

샐러리맨 성공 신화 윤석금 회장 사기 배임 혐의 불구속 기소 검찰이 1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사익을 위한 범 죄가 아니었던 점 등을 참작해 불구속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검찰 조사 결과 윤 회 장은 정상적인 어음발행이 어려울 만큼 회사 신용등급이 떨어진 상황에서 기존에 발행한 어음의 만기가 도래하자 이를 변제하기 위해 또 다른 어음 발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윤 회장을 불구속 수사한 이유에 대해“CP 발행은 차환을 위한 것이고, 윤 회장이 약 20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기업 정상화 를 최대한 도모한 점도 고려했다”라며“현재 웅진홀딩스, 웅진식품, 웅진케미칼 등 에 대해 기업회생이나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에 비춰 불구속 수사하는 것이 채권자를 비롯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위기를 돌파하고자 1000억원대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계열사 를 불법 지원해 회사에 손해를 끼 친 웅진그룹 윤석금(67) 회장이 불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 (부장검사 이원곤)는 지난 7일 회 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을 알면 서도 1000억원대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계열사를 불법지원해 회 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혐의(특 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 로 웅진그룹 윤석금(67) 회장 등 전현직 임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 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웅진그룹 경영진 은 지난해 7~8월 초 CP 발행이 어 려운 수준까지 회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도 1000억원 상당의 웅진홀딩스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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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를 발행한 혐의다. 당시 웅진은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웅진코웨이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포기하고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 기로 한 상태였다. 그러나 그룹은 코웨이 매각 포기 사실을 숨긴 채 지난해 9월 또다시 198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한 것으 로 드러났다. 또한 윤 회장은 2009년 3월 ~2011년 6월 렉스필드컨트리클럽 (CC) 법인자금으로 웅진플레이도 시를 불법 지원해 회사 측에 592억 5000만원의 손해을 끼친 혐의도 받 고 있다. 이밖에도 윤 회장은 2011년 9월 부터 2012년 5월까지 웅진홀딩스· 웅진식품·웅진패스원의 회사 자 금을 임의로 끌어다 웅진캐피탈에 불법 지원해 968억원의 손실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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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경제 힌 혐의도 포함돼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윤 회장은 정상적인 어음발행이 어려울 만큼 회사 신용등급 이 떨어진 상황에서 기존에 발행한 어 음의 만기가 도래하자 이를 변제하기 위해 또 다른 어음 발행을 지시한 것으 로 드러났다. 아울러 검찰은 윤 회장이 극동건설 인 수에 따른 웅진플레이도시 공사 미수금 과 보증채무로 인한 유동성 문제를 지 원하기 위해 렉스필드CC에 계열사 자금 을 부당지원한 사실도 적발됐다. 검찰에 따르면 윤 회장은 2009년 3월 렉스필드

통권 1273호 원, 웅진홀딩스 15억원 등 총 268억원이 웅진캐피탈에 무담보로 대여됐다고 전 했다. 단 검찰은 이번 불구속 기소에 대해 윤 회장이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 신청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해 손 실을 회피한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불충 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것이라고 덧붙였 다. 아울러 윤 회장과 경영진이 웅진홀딩 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 기업 어음을 발행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의 혹에 대해서도 부정한 수단이나 계획을

신용등급 떨어진 상태에서 또 다른 어음 발행 지시 CC에서 토지매입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공모한 증거가 없어 사법처리 대상에서 12억5000만원을 인출해 웅진그룹 초창 제외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윤 회장을 불구속 수사 기 멤버에게 위로금으로 줬고, 같은해 10월 웅진플레이도시로부터 아무런 담 한 이유에 대해“CP발행은 차환을 위한 보없이 기존 금융권 채무보다 후순위로 것이고, 윤 회장이 약 2000억원의 사재 변제 받기로 약정하고 회사 자금 240억 를 출연해 기업 정상화를 최대한 도모 원을 불법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렉 한 점도 고려했다"라며“현재 웅진홀딩 스필드CC는 윤 회장과 두 자녀, 극동건 스, 웅진식품, 웅진케미칼 등에 대해 기 설이 전체 지분의 90% 이상 소유하고 업회생이나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에 비춰 불구속 수사하는 것이 채권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윤 회장의 지분비율이 자를 비롯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98.43%로 사실상 개인 회사나 다름없는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계 일각에서는 윤회장을 두고 웅진캐피탈에도 계열사 자금이 불법으 로 유입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책장사, 물장 났다. 검찰은 서울저축은행 부실에 따라 사, 리스장사로 대기업 성장 발판을 마 BIS비율을 확충해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 련했는데 아쉽다"는 목소리가 새어 나왔 다. 한 조치로 보고있다. 안유리나 기자 검찰은 2011년 9월부터 2012년 5월까 ahnyurina@wolyo.co.kr 지 웅진식품 200억원, 웅진패스원 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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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있다면 술자리에서 담배를 찾을 가능성이 많다. 자극적인 먹거 리를 피하고, 담배와 커피는 궁 합이 잘 맞는 기호식품이기 때 문에 카페인이 든 커피나 콜라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에 녹차, 오미자차 등 전통자 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니코틴 등의 독소를 빼는데 최 소한 일주일에 2번 남짓 브로콜 리나 양배추 같은 채소를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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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담배가 스트레스를 해소 해 준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 없이 더 행복하게 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담배는 육체적인 피로를 증대 시켜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심 화시킨다. 단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담배가 스트레스를 풀 어준다고 느끼는 것은 담배를

때문에 담배 속 니코틴 양이 줄 어들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를 더 깊이 들여 마시든지 더 자주 피움으로써 같은 양의 니코틴을 몸 속에 넣어주게 된 다. 따라서 순한 담배를 피우면 실제로 니코틴이 적게 들어가는 지도 의문이지만 실제로 적게 들어간다면 담배를 더 깊이, 더 자주 피우게 되어 결과적으로 비용만 더 들어갈 뿐 건강

것이 보통이다. 즉 금연을 한 이후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자 기의 본래 체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 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체중을 줄이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건강에 해롭고 어

흡연에대한 대한상식, 상식,재대로 재대로아는 아는것이 것이중요하다 중요하다 흡연에 금연보조제등에 등에의지말고 의지말고명확한 명확한계획을 계획을세우는 세우는것이 것이좋아 좋아 금연보조제 것이 좋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전문가 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지속해 나가기 어렵 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도록 하거나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금연을 실천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 NO! 담배를 끊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담배가 정신건강에 도 움이 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정말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까? 대답은‘NO’다.

안 피우면 약간의 금단증상이 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나타나고 담배를 피우면 그 금 않는다. 그래서 선진국 단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마치 들 중에서는 ‘마일드’, 스트레스가 풀린 것으로 오인 ‘라이트’란 용어를 쓰지 못 할 뿐이다. 즉, 담배는 피우지 하게 규정해놓고 있다. 않아 생기는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면 모를까, 원래 생긴 스트 금연은 체중을 키운다? 레스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담배를 끊었던 사람들이 체중 이 늘어나는 바람에 다시 담배 순한 담배를 피우면 를 피우기 사작했다는 말 한 번 몸에 덜 해롭다?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여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성들 중에서는 날씬한 몸을 유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 니코틴 지하기 위해서 담배를 다시 피 함량이 낮은 순한 담배를 선호 운다고 한다. 담배를 끊게 되면 그 즉시 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혈액 중 니코틴 농도를 중이 늘게 되기는 하지만 2~3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기 개월이 지나면 다시 줄어드는

리석은 짓이라고 하겠다.

금연 보조제에 의지하지 말자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금연보조제품들은 크게 보아 먹 는 것, 패치, 씹는 것 등으로 나 누어진다. 먹는 것의 성분은 니코틴, 비 타민, 구연산 등이다. 이는 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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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니코틴을 담배 연기가 아닌 입을 통해 넣어주는 방법이다. 적은 효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 니코틴이 너무 많이 나와 목이 나 입안 점막을 자극해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금연 보조 제를 이용해 금연을 한다는 것 은 별 효과가 없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추천하는 금연방법을 몇 가 지 소개하고자 한다. 1. 금연이유를 명확히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 을 가져라. 2. 달력에 표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2주가 넘지 않은 금연일을 설 정하라. 3. 내가 정한 금연일까 지 서서히 흡연량을 줄여 나간다. 4.주변에 담배와 관련된 것 들을 정리한다. 5. 금연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하라. 6. 잠시 참고 심호흡을 한다 (흡연욕구는 5분간 참으면 사라 진다). 7. 물을 자주 마신다. 8. 다른 일에 몰두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을 선포한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정리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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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에는 인격이 없습니다”

화제집중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 사고가 어느덧 68주기를 맞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당시 한국인 피폭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그 중 여러 단체가 모여 하나의 주제로 목소리 를 높이는 이들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은‘핵에는 인권이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히로시마 원자폭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소식을 전했다. 22개의 시민 단체가 모여 만들어진 푸른하늘 공동행동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핵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 연을 전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문과대학 215호에서 히로시마 피해 사진전과 피해자 증언대회를 개 최했고 일본인 피폭 2세와 합천 원폭피해자가 참여해 피해자 증언대회를 갖기도 했다. 푸른하늘 공동행동의 활동가들은“히로시마 참극의 200배에 달하는 방사능 유출이 지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했지만, 핵무기와 핵발전의 무한경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이윤을 위해 인류를 위협하는 핵을 개발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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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폭은 전 세계인들에 게 지금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사고 68주기를 맞아 지난 5일과 6일 국내 곳곳에서 한국인 피 폭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 다. 합천평화의 집은 양일 간 경남 합천에 서‘제2회 합천비핵·평화대회'를 개최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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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집중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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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공동행동 기획단 합천평화의 집은 이날 행사에 서 세계피폭자사진전, 비핵.평 화 영화상영회, 평화한마당, 원 폭특별법제정을 위한 심포지엄 등 문화행사와 한국인 원폭희 생자 추모제를 개최하고 원자 폭탄 피폭 피해자들을 알렸다. 특히 모리시야 이테츠, 이토 타카시 등 6명의 일본인 작가가 전 세계의 핵 피해자들을 촬영 한 사진을 전시하는‘세계 피폭 자전'도 열었다. 피폭 피해자들 의 생생한 증언까지 쏟아진 가 운데 원자폭탄의 위험성을 알 리는 단체들의 활동이 이어졌 다. 푸른하늘 공동행동 추진위원 회(푸른하늘 공동행동)는‘핵에 는 인격이 없습니다'라는 주제 로 심포지엄과 집회, 가두행진 등을 벌였다. 푸른하늘 공동행동은 지난 5 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고려 대 문과대학 215호에서 히로시 마 피해 사진전과 피해자 증언 대회를 개최하고 피폭 피해자 들의 고통을 알리는데 앞장섰 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 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피 폭 피해가 발생한지 올해로 68 년이 됐지만 정부는 피해자들 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06년 피폭 피해자 2500여 명은 헌법재판소에‘일 본과 분쟁해결에 소극적인 정 부의 태도가 피해자들의 헌법 상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헌법 소원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헌

푸른하늘 공동행동 활동가들“핵 개발 즉시 중단해야…” 재는 2011년에‘외교적 노력을 며 핵 피폭자들의 고통도 함께 다하지 않는 정부가 피해자들 전했다. 이들은“히로시마 참극의 200 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결정 했다. 하지만 이후 2년이 지나 배에 달하는 방사능 유출이 지 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 도록 큰 변화는 없었다. 푸른하늘 공동행동 기획단은 했지만, 핵무기와 핵발전의 무 핵으로부터 더 이상 그 누구도 한경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 “이윤을 위해 인류를 위협하는

핵을 개발하는 행위를 즉각 중 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핵에는 인격이 없다"면 서 “북한의 핵도,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도, 핵발전에 사용하 는 핵도 본질적으로 위험하긴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푸른하늘 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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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기획단은 핵발전 피해 지역 주민 배상에 대해서도 목소리 를 높였다. 주플린 활동가는 “핵의 피폭은 1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대에서 3대까지 흘러간다”라며“관련 부처는 조 속히 핵발전 피해 지역 주민들 에 대한 철저한 보상 체제가 이 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의한 한 국인 피폭 피해자들은 정부의 무관심에 두 번 눈물을 글썽였 다. 이날 거리 행진에 참석한


44 화제집중 피폭 경험자들은 히로시마 원폭 에 의한 직접적인 사망 이외에 방사능 노출로 더 많은 사람들 이 죽어간 것을 지적하면서 원 자력이 군사적인 용도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이용돼선 안 된 다고까지 주장했다. 푸른하늘 공동행동 활동가들 은 “피해자들은 한평생 병마와 싸우고 가난과 병을 대물림하고 있지만 현실은 가해자 없이 피 해자만 남은 형국이 돼버렸다” 라며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강력 하게 외쳤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핵발전 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일본과 북한의 핵무장 중단도 촉구했 다. 푸른하늘 공동행동 기획단 대 표자들은“핵무기는 전세계적으 로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될 수 없다”라며“현존하는 모든 핵무 기의 폐기와 핵실험 중단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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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73호 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푸른하늘 공동 기획단 속의 청년좌파 성명서를 통해“핵도, 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한 청 년좌파의 김대환 대변인은 “최 근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유출된 방사능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데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 실을 밝혔다”라며“지난달 24일 일본 언론들을 통해 발표된 바 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한 곳 에 필요한 비용만 최대 57조원 이 든다. 더욱이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방호복도 소용없는 수준의 방사능 수증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새롭게 확인 됐다. 이 와중에도 핵의 위험에 대한 불감증은 여전하다”고 설명했 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원전 부품 품질증빙서류 위조로 30여

개 업체가 압수수색 되기도 했 다. 정부와 핵 마피아들은 ‘안 전한 원자력 발전’을 이야기 하 지만, 실제로 그들에게 중요한 건 안전 보다는 이윤이라는 것 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다. 핵도, 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김 대변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이 핵 의 세기를 연 이후, 핵은 인류 를 끊임없이 위협해왔다. 각국 의 정부가 주장해왔던‘핵의 안 전한 이용’,‘착한 핵’의 정체도 후쿠시마 사고를 통해 드러났 다. 일본의 민중들이 주장하듯 이, ‘안전 신화는 거짓말이었 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6일은 히로시마 에 최초의 핵폭탄‘리틀보이’가 떨어진지 68년째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한-일 공동행동을 펼쳤다. 착한 핵도 나쁜 핵도 세상엔 존재하지 않

는다. 핵은 해방군도 아니고 인 류의 친구도 될 수 없다”고 말 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모씨 (23)씨는 “우리나라도 핵 위험 으로부터 결코 안전한 국가가 아니다”라며“핵의 위험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알고 비핵 추진 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설명했 다. 이어 그는“가까운 일본의 경 우 과거에는 전쟁으로 핵 위험 에 노출됐지만 최근에는 자연재 해로 또 다시 핵으로부터 자유 롭지 못한 모습을 보며 핵을 더 이상 한 국가만의 문제는 아니 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집회를 마친 참석 자들은 광화문 KT 사옥 앞을 출발해 서울시청을 거쳐 서울역 까지 1시간여 동안 거리 행진을 벌였다. 안유리나 기자 ahnyurina@wolyo.co.kr

<통조림> 맹구가 하루는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가 깡통 하나를 열심히 따 고 계셨다. 깡통에 개 그림이 그 려져 있는 것을 보니 강 아지 영심이를 주려나 보다 생각하고 옷을 갈 아입고 나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그것 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닌 가. 놀란 맹구는 “아버지 그걸 왜 드시는 거예 요!”하고 물었다. 그러자 아버지 왈, “이거 개고기 통조림 아 니냐?" <부부싸움> 드라이브를 즐기던 어 느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 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차량 밖으로 개 한마리 가 얼쩡거리는 게 눈에 띄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 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 가울 텐데 인사나 하 지.”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그 개에 게 소리쳤다. “안녕하셨어요? 시아 주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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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요법 89

제3편

약력

식품보조제의 절대적 역할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비타민과 광물질, 필수 영양소들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중환자와 비타민 D 중환자실(ICU- Intensive Care Unit)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 로 혈액내 비타민 농도와 사망 률을 조사한 통계입니다. 충분한 경우: 16% 불충분한 경우: 35% 부족한 경우: 45%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사망 률은 부족한 정도에 따라 2배, 3 배로 늘어납니다. 놀랍다고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비타민 D에 관한 최신의 연구 결과 비타민 D의 효능에 관 한 연구는 그간도 무수히 이루 어졌지만 지금도 거의 매일 새 로운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됩니다. 최근의 것 중 일부 는, 1. 혈액 내 비타민 D의 양이 적으면 크론병(Crohn’s disease) 을 일으킬 수 있다. 캐나다에서 세포 연구를 하던 과학자들이 밝혀냄. 이 연구의 결과는 The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생 화학 저널)에 발표되었는데 과 학자들은 비타민 D는 면역체계 를 조절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 것이 부족하면 자가면역에 이상

이 생겨 크론병을 일으킬 수 있 고 비타민 D 보조제를 먹으면 이 병을 방지할 수 있다. 크론병 은 원인을 모르는 만성 창자염 으로 심각한 질환이다. 2. 로웬 박사의 월간 임상보고 서인 SECOND OPINION의 2010년 2월호에 보고된 내용 • 20세 이상의 성인 13,331명 을 평균 8.7년 간 추적한 결과 혈액 내 비타민 D가 17.8ng/ml 이하인 사람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26%나 증가됨. • 3,299명의 호주인을 대상으 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비타민 D가 제일 낮은 25%는 심장기능 정지가 될 확률이 3배나 증가하 고 갑작스런 심장기능 정지로 죽을 확률은 5배나 증가되었다.

의사가 50,000IU를 처방하다 70세가 넘은 할머니였습 니다. 두 자식이 미국 최고 병원 의 의사와 약사입니다. 몇 번 통 역을 해 드려서 서로 조금은 아 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뼈 밀도가 낮게 나와 의사 가 비타민 D를 다음과 같이 처 방했습니다.

비타민 D 50,000IU를 1주일에

한 번씩 12주간 복용 50,000IU라면 어떤 사람은 기 겁을 할 만큼 높은 양입니다. 이 처방을 내렸던 의사는 미국 최 고 병원의 유명한 전문의였습니 다. 몇 번 만났기 때문에 실력을 알지요. 제가 매일 통역으로 일 하는 병원은 미국 최고 병원의 하나이자 세계 최고의 하나이기 도 합니다. 한국에서 오는 분도 많습니다. 한국에서 못 고친다고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도 계십니다. 제가 근무하는 이 병 원은 자체 실험실에서 온갖 검 사를 다 합니다. 혈액검사도 다 른 곳에서 못하는 것까지도 합 니다. 제가 도와 드렸던 할머니 의 경우는 칼슘이나 뼈 밀도에 관련되는 다른 영양소의 수치는 괜찮은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칼슘이나 다른 것이 부족했다면 의사가 처방을 했을 텐데 비타민 D만, 그것도 아주 고단위로 처방한 것은 이 영양 소가 뼈 밀도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고,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의 흡수가 이 루어지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 때문입니다. 전에 40대의 여자 분은 방 안에서 엉금엉금 기면서 석 달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보다

못한 이웃이 응급실로 싣고 왔 는데 엉덩뼈의 밀도가 너무 낮 아 아예 부스러진 상태였습니다. 혼자 사는 분이었는데 통역을 했던 제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 때도 의사가 고단위 비타민 D를 처방했습니다. 비타민 D는 몸 속에 들어 가면 유익한 호르 몬으로 바뀝니다. 불임으로 고생 고생 하던 여성분이 비타민 D를 먹고 바로 임신이 되었다던지, 핀란드에서 소아에게 먹이는 비 타민 D의 양을 줄였더니 소아당 뇨환자가 급격히 늘었다던지, 비 타민 D의 놀랄 만한 효능에 대 해서는 앞에도 자세히 썼습니다. 요즘은 비타민 D를 처방하는 의 사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다른 것은 다 못 하더라도 1. 밀가루 음식을 최대한 줄이 고(고혈압 편에서 자세히 썼습 니다) 2. 단것은(인공감미료는 더 나 쁨) 절대 먹지 말며(물론 과일 같은 음식은 제외) 3. 비타민 D를 고단위로 꼭 복 용하는 이 세 가지만이라도 하면 저는 행복하겠습니다. 세계 최고, 최 대의 노화연구소인 미국의 생명 연장연구소는 연구소 회원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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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천 명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85%가 비타민 D3 부족이었습니 다. 이 연구소의 회원들은 월간 저널인 Life Extension을 통해 비 타민 D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에 연구소 측은 “우리 회원들이야 비타민 D3가 충분하겠지” 하고 생각했 을 것입니다. 이 연구소는 회원, 비 회원을 상대로 아주 낮은 비용으로 혈 액검사를 해 주는데 별의별 검 사가 다 들어 있습니다(검사를 원하면 전화 1-800-208-3444). 이 혈액검사를 통해 밝혀진 것이 85%가 비타민 D3 부족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로 유추해 볼 때 거의 100%의 일반인들이 비 타민 D3 부족일 것으로 생각됩 니다. 다음에 의사를 만날 때는 비타민 D3의 혈중농도를 측정해 달라고 요구하십시오. 제가 앞에서 생명연장연구소 에서 혈액검사를 해준다고 했는 데 상상할 수 없는 거의 모든 검 사를 저렴하게 해 줍니다. 비타 민 D 검사를 비롯한 건강전반, 호르몬, 심장병, 식품 알러지 등 등 검사를 비롯한 40개 분야의 테스트를 해 줍니다. 혈액검사야 어디서든 다 하지만 본인이 정 확히 어떤 검사를 받아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가 이상해서 검사는 해야겠는데 모 르는 경우 연구소 측의 전문가 에게 상담을 받으십시오. 물론 상담은 무료입니다. 정확히 어떤 검사를 해야 어떤 병을 알아낼 수 있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 얼 마나 될까요. 세분화된 항목의 검사를 받아야만 정확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646-733-6884 판매문의 718-539-889 42-27 162 St., 2Fl. Flushing, NY 11358


46 전면광고

통권 1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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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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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역시 조작된 동영상을 경찰에 제출하며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끈질긴 수사, 결국 진실 밝혀 앞서 밝혔듯 피해자인 B군이 성폭행 범으로 몰려 끝날 뻔 했던 이번 사건은 C씨와 C씨 전 남자친구 휴대전화에 남 겨진 메시지를 근거로 경찰이 A씨를 추 궁, 사고 발생 직전 A씨가 B군을 때린 적인 있다는 진술을 받아내며 뒤집혔다. 또한 검찰은 상해치사죄로 송치된 A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C씨와 C씨의 전 남자친구가 사건 발생 후 사흘간이나

통권 1273호 석해 공범 가담 정황을 밝혀냈다”고 전 했다. 수사결과가 나오자 결국 A씨는“B군 과의 원룸 생활 때문에 불편함을 많이 느꼈다”며 “친구이자 공범인 C씨 때문 에 B군을 강릉으로 돌려보낼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반면 C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군의 아버지는“성폭행 범으로 몰렸던 아들의 오해가 풀려 아들이 저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지낼 수 있 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들을 잃

미래 교육자 꿈꾸던 20대 여성, 질투심에 살인까지 단독범행으로 알려졌으나, 배후에 못된 어른 있어

100세미만 흡연금지

흔한 러시아 마스카라

지속적으로 A씨 집에 출입했음에도 불 구 B군을 계속 방치했다는 점을 확인했 고, 이에 이들의 이번 휴대전화 메시지 를 복원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A씨는 물론 이들 역시 여러 차례에 걸쳐 B군 을 폭행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토대로 검찰은 A씨의 단독범행 이 아니라는 결론을 도출하며 사건의 진 실을 밝혔고, 이번 사건에 관해“하마터 면 A씨의 단독범행으로 사건이 묻힐 수 있었지만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정밀 분

은 부모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을 것이 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한 집에 살면서 공부를 가르치던 제자를 숨지게 하고 성 폭행 범으로 몰았던 이들의 거짓말은 드 러났다”면서도“단독범행이든 공범이 있 든 이들의 욕심 때문에 10대 미성년자가 희생됐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로 남게 됐다”고 씁쓸해했다. 심창우 기자 woo@wolyo.co.kr

소름끼치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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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9


50 운세

재미로보는 보는주간 주간운세 운세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재미로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3년 8월 16일~2013년 8월 22일

있는 것을 털어놓 범 시간을 두고 풀어야 쥐 앓던 이가 빠진 것 같이 소 마음속에 아야

운수: 앓던 이가 빠진 것 같이 시 원한 주입니다.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일도 해결될 것입니다. 금 전: 기쁨과 행운이 따르고 활기 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 동안 진 빚에 대한 부담을 벗게 될 것 입니다. 애정: 용기를 가지고 솔 직한 의사표현을 하면 그 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84, 72, 60, 48, 36, 24년생은 13, 15일 길일. 11, 17일 주의.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통권 1273호

운수: 목적한 일이 시간이 가 면 갈수록 발전하겠습니다. 잘 된다고 방심하지 말고 더 많은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 다. 금전: 금전 운이 좋아서 필 요한 돈이 생기게 됩니다. 애 정: 기다리던 때가 왔습니다. 상대가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 니 마음속에 있는 것을 이제는 털어놓으세요. 85, 73, 61, 49, 37, 25년생은 11, 14일 길일. 12, 15일 주의.

운수: 짜증스러움은 그 사람 주변의 공기를 물들입니다. 마 음을 밝게 가지세요. 금전: 모 든 문제는 시간을 두고 풀어 야 합니다. 급히 서둘다가 지 금보다 더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애정: 드는 정은 몰 라도 나는 정은 안다고 합니 다. 가까운 사람과 헤어짐이 있으니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86, 74, 62, 50, 38, 26년생은 12, 17일 길일. 11, 13일 주의.

시작한다는 마 필요성을 느끼 감정을 들켜버 토끼 다시 용 서로간의 뱀 숨겨오던 음을 게 되는 리는

운수: 자각증상이 없었던 병이 발견될 수 있으니 건강 진단 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금 전: 수입보다 지출이 많을 때 입니다. 항상 자신의 분수와 위치를 생각하면서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 음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하겠 습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3, 16일 길일. 11, 14일 주의.

운수: 작은 일부터 풀려 나가 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쁨이 따릅니다. 금전: 금전적인 이득 이 따라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투자 조건이 생기고 이익도 클 것입니다. 애정: 뚜렷한 것이 보이지 않았던 상태의 만남에 서 서로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만남으로 전환되는 시점 에 있군요. 88, 76, 64, 52, 40, 28년생은 14, 16일 길일. 12, 15일 주의.

검토 분석이 필요 대한 추억은 접 모아 태산 닭 기쁘고 고마운 소식을 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말 철저한 양 옛사랑에 원숭이 티끌 한 고 이니

운수: 모든 일에 대한 철저한 검 토 분석이 필요합니다. 금전: 들 어오는 돈이나 나가는 돈이 빈 번하여 돈주머니에 돈이 고이지 못하고 들쭉날쭉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애정: 어리석고 밑지 는 것 같은 사랑을 하고 있군요. 그러나 사랑은 그 어느 자로도 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12, 16일 길일. 14, 17일 주의.

운수: 열심히 일한 것에 비해 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짜증이 나겠지만 초조 해 하지는 마세요. 금전: 금전 적인 고민이 생기면 친한 친구 에게 도움을 청하면 해결될 것 입니다. 애정: 떠난 옛사랑에 대한 추억은 접고 새로운 인연 을 맺어야 할 때입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13, 17일 길일. 12, 15일 주의.

운수: 아무런 욕심이 없이 편 안한 마음으로 새 일을 추진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금전: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 은 돈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 고 지출에 신경을 써야 할 것 입니다. 애정: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권태기로 들어갈 위험 이 있는 때입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1, 14일 길일. 13, 16일 주의.

운수: 기쁘고 고마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굳은 마음으로 한 길을 가면 결국은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금전: 아는 사람이 도움을 청해오는 일이 생깁니다. 흔쾌히 도와주면 자 신에게도 좋은 결과가 돌아옵 니다. 애정: 밖에서 인정받는 일이 생깁니다. 그 덕은 배우 자의 내조 때문이니 아내에게 잘하도록 하세요. 81. 69, 57, 45, 33, 21년생은 12, 15일 길일. 14, 17일 주의.

운수: 멋있고 획기적인 아이디 어를 내놓게 되니 역시 대단하 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금 전: 금전적으로 이득을 보려면 바쁘게 다녀야 할 것입니다. 적 극적으로 움직여야 돈이 들어 오게 됩니다. 애정: 때로는 배 우자나 자녀에게 사랑하고 있 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적극적인 표현으로 애 정을 전달해 보세요. 82, 70, 58, 46, 34, 22년생은 16, 17일 길일. 14, 15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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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아무리 좋은 것을 보고 알아도 받아들일 능력이 없으 면 소용없는 것입니다. 자기 소 견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금 전: 가벼우면 근본과 자신의 자 리를 잃게 됩니다. 진중하게 행 동해야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 다. 애정: 그 동안 애써 자제해 오던 자신의 마음과 숨겨오던 감정을 들켜버리게 됩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1, 15일 길일. 13, 16일 주의.

즉각적인 대처가 필 돼지 요한

운수: 눈 가리고 아옹 하는 것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열심 히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 과의 차이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 다. 금전: 현명하고 즉각적인 대 처가 필요합니다. 우물거리는 태 도는 불신과 손해를 부를 뿐입니 다. 애정: 전혀 악의가 없이 무심 코 한 거짓말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83, 71, 59, 47, 35, 23년생은 14, 17일 길일. 13, 16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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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73호

(718)939-8237 태극기(太極旗)는 우주만물의 근본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있는 주역(周易) 괘로 분열된다. 에 바탕을 두고 고안한 것으로서 문왕이 창시한 후천팔괘도(後天八卦圖)에서 연유한 것 그 형상과 명칭을 순서대로 나열하면‘하늘’을 상징하는 건괘(乾卦 ☰), 물이 고인 깊 이다. 태극기의 형상은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흰바탕위에 태극을 중심으로 네 귀퉁이에 은‘못’을 상징하는 태괘(兌卦 ☱),‘불’을 상징하는 이괘(離卦 ☲),‘우레’를 상징하 대각선으로‘건괘(乾卦 ☰)’,‘곤괘(坤卦 ☷)’와‘이괘(離卦 ☲)’,’감괘(坎卦 ☵)’를 는 진괘(震卦 ☳),‘바람’을 상징하는 손괘(巽卦 ☴),‘물’을 상징하는 감괘(坎卦 ☵),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였다. 우주의 근본인 태극은 빨간색으로 표시한‘양(陽)’과 파란색 ‘산’을 상징하는 간괘(艮卦 ☶),‘땅’을 상징하는 곤괘(坤卦 ☷)로서 이것을‘8 괘(八 으로 표시한‘음(陰)’으로 나누었는데 이 卦)’라 하며 여덟가지 자연현상, 천(天), 것은 양의(兩儀)로서 4 상과 8 괘로 분 택(澤), 화(火), 뢰(雷), 풍(風), 수(水), 산(山), 지(地)으로 분류하고 이들 4 괘가 열되기 전의 상태인데 천지 음양의 균형 태극(太極) 감괘 건괘 과 조화로 삼라만상은 생성, 성장, 소멸 서로 순차적으로 상하 모두 6 개의 획이 (坎卦) 모여 대성괘(大成卦)를 이루면 그 종류가 (乾卦) ↓ 의 변화과정을 겪으면서 끊임없이 순환 한다는 우주의 근본원리를 표명한 것이 무려 64 괘로 확대된다. 따라서 천하만물 다. ‘양기(陽氣)’의 대표적 속성은 굳셀 의 변화는 64 괘로 설명할 수 있고 이런 양(陽) ‘강(剛)’자로 표시할 수 있으니 하늘 자연법칙은 곧바로 인간만사에 적용되므 (天), 해(日), 임금(君), 남자(男子), 아버 로 길흉화복현상은 끊임없이 순환한다. 흰바탕 지(父), 크고(大), 높고(高), 밖(外), 멀고 ‘양극음생(陽極陰生)’이라 양기가 극에 (백의민족) (遠), 우두머리(長), 움직이고(動), 빠르 도달하면 음기로 바뀌기 시작하고,‘음극 음(陰) 고(速) 등 굳세고, 강하고, 적극적, 활동 양생(陰極陽生)’이라 하여 음기가 극에 적, 긍정적, 주체적, 호전적, 승부근성, 외 달하면 양기가 서서히 시작되는 것이 영 부적 등 남성적인 기질을 상징한다. 반대 원불변의 천지이치이므로 권력과 행복도 로,‘음기(陰氣)’는 부드러울‘유(柔)’자 그 자리에 계속 머무는 것이 아니며 모든 로 그 속성을 대표할 수 있으므로 땅 상황은 끊임없이 변화를 되풀이한다. 좋 곤괘 이괘 (地), 달(月), 신하(臣), 여자(女子), 어머 (坤卦) 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나쁜 일이 뒤따르 (離卦) 니(母), 작고(小), 낮고(低), 안(內), 가깝 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호사다마(好事多 고(近), 수하(手下), 느리고(遲), 고요하 魔)’라는 말처럼 승리감에 도취되어 오만 태극기는 주역(周易)에 바탕을 두고 고안한 것으로 천지가 화합하여 안정된 번 고(靜)…등 부드럽고, 순하고, 약하고, 불손으로 치닫는다면 재앙과 화를 당하는 소극적, 비활동적, 부정적, 의존적, 평화 영을 이룬다는‘지천태(地天泰)괘’와 완성미(完成美)와 만사형통의 형상인‘수 것 또한 자연법칙이다. 적, 방어적, 내면적, 안정적 등 여성적 태극기에는 8 괘중 건, 곤, 이, 감 4 괘 화기제(水火旣濟)괘’를 채택하여 국태민안(國泰民安)함과 영원무궁하게 번영 기질을 상징하는 것으로 음양의 속성은 만 채택했는데 이것은 천지(天地), 수화 하는 국가를 상징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표이다. 선악과 우열을 가리는 잣대가 아니라 서 (水火)야말로 우주의 근본을 이루는 가장 로 대칭관계를 이루면서 상호보완 상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64 로 역량의 균형과 조화 속에서 중화(中 괘 중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형상을 의미 和), 중용(中庸)의 도를 이루어 비로소 공평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주대자연 법칙인 하는‘지천태(地天泰)괘’와 ‘수화기제(水火旣濟)괘’를 따온 것이다.‘지천태’괘는‘천 천도(天道)이다. 지가 화합하여 안정된 번영을 이룬다’는 뜻이며, ‘수화기제’괘는 ‘완성미(完成美)’와 양(陽)은‘ ’이어진 선으로 한 획을 표시하고 음(陰)은‘ ‘ 가운데가 끊어진 선으 ‘만사형통’을 뜻하는 괘로서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영원무궁하게 번영하는 국가를 상징 로 한 획을 표시한다. 음양획을 상하로 겹치면 태양(太陽 ), 소음(少陰 ), 태음 한다 한 나라의 국기(國旗)와 국명(國名)은 그 나라 전체를 대표하고, 그 나라 전체의 (太陰 ), 소양(少陽 )으로 4 개의 형상으로 분열되는데 이것을‘4 상(四像)’이라 인격을 표시하는 국민정신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태극기에는 우리 민족의 세계관과 인생 한다. 여기에 각각 음양 1 획씩 첨가하면 3 획이 되는데 이것은 소성괘(小成卦)로서 8 관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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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영화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통권 1273호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강타한다! <감기>

발병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 올 여름을 화끈하게 달굴 영화‘감기’가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감기’는 감염속도 초당 3.4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그 안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배우 장혁과 수애, 영화‘비트’,‘태양은 없다’,‘무사’등의 작 품을 통해 잘 알려진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밀입국 노동자들을 분당으로 실어 나 른 남자가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 되어 사망한다. 환자가 사망한지 채 24 시간이 되지 않아 분당의 모든 병원에서 동일한 환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사 망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분당의 시민들은 무방비상태로 바이러 스에 노출된다.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 을 엄습하고, 호흡기를 통해 초당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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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36시간 내 사망에 이르는 사상 최 악의 바이러스에 정부는 2차 확산을 방 지하기 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 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려 진 가운데,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 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 과 죽음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은 목 숨을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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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덮친 도시 ‘변종 바이러스’라는 소재는 우리나 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내용일 뿐만 아니라 최근 실제 중국에서 발병한

통권 1273호

울 강남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쇼케이스 당시 여주인공으로 캐스 팅된 수애를 두고 “수애와는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라고 밝 혔다. 이어 장혁에 대해서는“장혁은 이 역할(소방 공무원)을 하면 가장 현실적

배우 장혁, 수애 캐스팅 이유“대역이 필요 없어서” ‘비트’‘무사’ , 의 김성수 감독, 간만에 충무로 등장 H7N9이나 일본에서 건너온 살인 진드 기 등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여파가 범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어 많은 이들 로 하여금 공포심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때문에 영화는 한 도시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전체가 감염공포로 위태로워 질 수 있다는 설정은‘감기’의 엄청난 스케일을 예감케 한다. 더욱이 중동에서 발생해 유럽 전역으 로 퍼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hCoVEMC), 일본에서 건너와 우리나라를 공 포에 빠뜨린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SFTS), 중국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 고 있는 조류독감(H7N9)까지, 독특한 변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 수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낳고 있어 전 세계 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충격과 공포 에 떨고 있다. 또한 현재 유럽 전역을 위협하고 있 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 이러스의 변종으로, 지난 2003년 7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사스(SARS)보다 여섯 배 높은 70%의 치사율을 보이는 바이러 스로 알려져 있어 영화‘감기’속 상황 이 결코“영화는 영화 일 뿐”이라는 안 이한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역이 필요 없는 명불허전의 배우 장혁과 수애 올 여름 최고의 재난 영화로 찬사 받 을 것으로 알려진 영화‘감기’의 메가 폰을 잡은 김성수 감독은 지난 7월 서

으로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다”며“알다 시피 장혁은 대역이 필요 없는 배우”라 고 극찬했다. 영화 속 장혁이 맡은 역할은 소방대 원‘강지구’로, 실제 장혁은 영화를 위 해 소방학교를 방문해 훈련을 받았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으로 전해지며, 감염내과 의사‘김인해’ 역을 맡은 수애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변종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하게 돼 의 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군분투한다. 아울러 영화‘감기’에는 수애와 장혁 외에도 영화 속에서 또 한 번 수애의 딸로 열연하는 아역배우‘박민하’가 등 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민하는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야 왕’에서 수애의 딸‘은별’을 맡은 바 있 는데, 영화 속‘미르’역을 맡은 박민하 를 두고 김성수 감독은 “영화의 질이 높아졌다”며 “에너지가 넘치고 이 일 자체를 굉장히 즐거워한다”고 극찬했다. 이 밖에도‘감기’에는 실력파 배우들 이 대거 등장하고 있어 화제가 된 가운 데, 명품 조연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박효주, 이상엽 등 최근 브라운관과 스 크린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 도 눈부시다. 한편, 영화 ‘감기’는 프랑스를 비롯, 유럽 지역과 더불어 중동, 홍콩, 말레이 시아를 포함한 아시아권에 이르기까지 총 38개국에 판매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올 여름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영화 53


54 도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통권 1273호

당신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소설 <사명과 영혼의 경계>

의사와 환자, 그리고 유족. 그들의 사명과 영혼은?

태욱 게이고 옮긴이/송 지은이/히가시노 08쪽 /5 수 면 값/14,800원 출판사/현대문학

독창적인 아이디어, 치밀한 구성, 그리고 엔지니어였던 독특한 이력 때문인지 매번 새롭고 다양한 소재 로 독자를 놀라게 하는 작가 히가시 노 게이고. 그는 오늘날 일본에서 가 장 대중적이고도 대표적인 대중소설 가로 꼽힌다. 그런 그의 작품 중에서 도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명과 영혼의 경계’로 나타났다. 이 작품의 주요 무대는 대학병원이 다. 대학병원을 무대로 한 협박 사건을 중심으로 히가시노 게이고는 의료과 실, 기업 윤리, 의사를 비롯한 다양 한 개인들의 사명과 직업윤리 등을 논하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여기에 엔지니어 출신답게 전자기기와 공학 이론 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플롯 과 사실적인 세부묘사는 한층 더 진 일보했다. 이런 기술적인 배경지식을 소설의 주요 장치로 사용하는 데 더 해,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를 현대 의 료 시스템과 연계하여 누구도 생각 하기 힘든 독창적인 반전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명을 가진 사람, 그리고 사명을 버린 사람 “의료과실을 공개하라. 그렇지 않 으면 병원을 파괴하겠다.” 어느 날 데이도 대학병원에 의문의 협박편지 한 통이 날아온다. 병원 측

은 의료과실은 없다고 장난으로 일 를 통해 병원 현장의 일은 물론 그와 축하지만, 심장혈관외과 수련의 히무 관계된 인물들의 면면과 마음을 조 로 유키는 이 사건에 주목한다. 그녀 명해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자신이 중학생 시절 심장 수술 실패 것이다. 또한 일반적인 추리소설이 범인과 로 아버지를 잃은 바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그녀의 새아버지가 될 범죄 수법(트릭)을 추적하는 데 중점 사람은 당시의 수술을 집도했던 외 을 두었다면 본 작품은‘범죄의 동 과의사 니시조노 요헤이다. 유키는 기’를 추적하는 것이 주요 요소이다. 두 사람의 관계로 인해 혹시 니시조 협박범의 동기는 최후의 반전으로 노가 아버지의 수술을‘의도적’으로 이어지고, 이를 추적해나가면서 독자 실패한 건 아닌지 의문을 갖고 니시 들은 반전이 주는 쾌감과 함께 하나 의 진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조노의 수련의가 되었다. 이에 대해 히가시노 게이고는‘각 히가시노 게이고는 단순히 범죄소 설을 읽는 재미만이 아닌 또 다른 종 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하는 사명을 본 작품에 부각시 류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먼저 이 작품은 전반적으로 현대 킨다. 타인이 자신의 의무를 저버렸다 해 의료 시스템과 의료과실 문제, 그리 고 이에 얽힌 의사와 환자, 유족들의 도 자신만은 의무를 다하는 강직하 관점을 심도 있게 제시한다.“의료과 고 평범한 인간군상을 통해 진정한 실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기초적인 사명감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배경지식부터 의료과실이 의심되어 ‘사명과 영혼의 경계’는 우리의 도덕 도 의학지식이 부족하여 항의조차 과 양심으로 사회가 유지된다는 메 할 수 없는 유족들의 마음, 사회문제 시지를 전한다. 민희선 기자 에 있어 피해자와 가해자간의 불분 ren8210@wolyo.co.kr 명한 경계, 그로 인한 피해자의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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