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0일 (화)
매주 화, 금 발행
WO LYO N E W S 광고문의: (718)775-5213•(718)539-8890/1•팩스: (347)368-2222 42-27 162nd St., 2Fl., Flushing, NY 11358 | 뉴저지 지국: 201-691-8003
부자는 감세, 중산층 증세
세제개편안 전격 발표 박근혜정부=중산층증세정부?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
4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정치
5
종부세가 불러온 부자감세 이번에는 ‘중산층 증세’ 로…
정권과 정권과세금 세금
증세도 감세도 부담되는 애물단지 박근혜대통령의 대통령의세제개편안이 세제개편안이세상에 세상에모습을 모습을드러낸 드러낸지 지나흘 나흘만에 만에원점 원점재검 재검 박근혜 토되는수모를 수모를겪었다. 겪었다.샐러리맨 샐러리맨연봉만 연봉만축내는 축내는‘서민·중산층 ‘서민·중산층증세’ 증세’정책이란 정책이란비 비 토되는 난이이어지자 이어지자정부에서 정부에서한발 한발물러선 물러선것. 것.하지만 하지만정부가 정부가대안으로 대안으로내놓은 내놓은수정안 수정안 난이 역시논란에서 논란에서벗어나진 벗어나진못하고 못하고있다. 있다.새로운 새로운정부가 정부가들어서면 들어서면늘상 늘상임기 임기초 초의욕 의욕 역시 적으로세금정책 세금정책개편을 개편을추진하는데 추진하는데이 이부분이 부분이얼마나 얼마나해결하기 해결하기어려운 어려운난제인지 난제인지 적으로 를다시 다시한 한번 번보여준 보여준사례라 사례라할 할수 수있겠다. 있겠다.실제 실제지난 지난정권들에서도 정권들에서도세금정책 세금정책변경 변경 를 이이뤄졌는데 이뤄졌는데방향이 방향이어찌 어찌되었든 되었든국민적 국민적비난여론에서 비난여론에서벗어나진 벗어나진못했다. 못했다.그러 그러 이 나진짜 진짜문제는 문제는그렇다고 그렇다고세금정책을 세금정책을그냥 그냥두고 두고볼 볼수도 수도없다는 없다는점이다. 점이다. 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제대로 된 난적을 만난 모습이다. 그 동안 여야 정쟁이 대통령 인사 (人事) 실정이나 국정원 정치개입 등 정치권 현안과 관련된 사안이다 보니 이들에 대해 정치권과 일반국
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바로 세금 문제다.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는 지난 8일 정부의 세법개 정안에 대해 발표했는데, 대통령 대선공약인 복지정책 실천을 위해
이렇게 세상에 모습을 보인 박근 혜 정부의 세제개편안에는 종교인 에 대한 과세 등 기존과 다른 여러 차이들이 포함됐는데, 정부에서는 세율이나 세목에 대한 조정이 없는 만큼 증세는 아니라고 밝혔다. 대
복지예산에 발목 잡힌 박근혜 정권, 세수 마련 위해 증세 선택 서민·중산층 위주 증세 계획에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마저 반발 민이 느끼는 온도차에 어느 차이가 났던 것이 사실인데, 에는 국민들 스스로 정부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낼 만큼
정도 이번 대해 민감
새로운 세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 유였다. 또한 현 부총리는 세제개 편안 관련 OECD 기준에 근거해 만 들었다고 부연했다.
신 그동안 걷히지 않았던 부분에서 세금을 좀 더 거둬 부족한 세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6
정치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르면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지며 논 란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정부 에서는 주로 가정이 있는 40~50대 직장인이 포함될 7000만원~1억원 사이 연봉소 득자에 대해 연간 세금 부담을 200만원 가까이 늘릴 것이라 밝혔다. 이에 야당과 언론에서는 정 부의 세제개정안이 서민과 중 산층에게만 세 부담을 전가하 는 정책이란 비난했으며, 여론 역시 급속도로 나빠졌다. 그렇 잖아도 국정원 사태로 인해 고 심하던 정부로서는 세제개편안 이 혼란스런 정국에 기름을 붙 는 격이 된 모양새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 제개정안을 발표한 지 나흘 만 인 지난 12일, 청와대 수석비서 관 회의를 주재하며 서민과 중 산층을 고려한 세법개정안을 다시금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올 하 반기 국정운영 주도권을 쥐기 위한 박 대통령의 노림수라는
득자의 세부담은 각각 연간 2 만원과 3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정부는 바뀐 세제개편안 으로 당초 계획했던 세수확보 액 보다 4400억원 가량이 감소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정치 권은 물론 사회 각계에서는 불 만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 이다. 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 을 주는 부분이다 보니 여론 역시 여전히 정부에 부정적이 다. 무엇보다 세금 부과 기준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고 있으며 공평과세에 따른 개편안 마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 이다. 그러다 보니 정치권 일각에 서는 “박근혜 대통령 역시 쉽 게 해결할 수 없는 난제인 세 금문제 앞에서 앞선 정부들처 럼 상당한 곤혹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수정안 두고서도 여야 대립 이어져…
한 번 불붙기 시작한 세제개 편안 논란이 정국의 새로운 소 용돌이가 되어가는 형국인데, 서둘러 수정안을 발표하며 사 태 진화에 나선 정부 의도와 달리 다가오는 9월 정기국회에 서도 이 사안은 정치권 최대 쟁점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서 는 여당 내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증세가 선 거와 직결된 민감한 사안인 탓 이다. 실제 여당에서는“세 부 담이 다소 늘기는 했지만 기준 선을 올린만큼 복지확대 추세 와 맞물려 타당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도,“증세 문제에 대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찮 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서민·중산층의 지나친 세 부담 증가 반대, 고 소득·전문직 자영업자 과세 강화 등 당이 요구한 대로 세 제 개편 수정안을 마련해 왔 다”면서 “공평 과세가 강화되
발표 나흘 만에 수정안 나와, 수정안에 대해서도 이견들 많아 참여·MB 정권 모두 세금문제 손 대고 좋은 평가 별로 못 들어 평가도 흘러 나왔다.
하루 만에 나온 수정안 대통령의 원점 재검토 지시 이후 하루가 지난 13일 현오석 부총리는 세법개정안 수정안을 내놨다. 수정안에 따르면 당초 정부 가 정한 세부담 기준선은 연소 득 345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됐으며, 연간 16만원 증가였던 5500만원~6000만원 과 6000만원~7000만원 근로소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는 실질적 세제 개혁안을 국민 께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 또한“정 부 수정안에 대체로 공감했다” 면서 “일부 의원들이 시간을 갖고 논의하자는 말도 있었지 만, 시간상 상임위에서 국민과 야당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정 부 수정안이 나쁘지 않다 거들 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는 “세제개편은 복지와 같이 한번 정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 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한 국민 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표현 이 어찌하던지, 또 이론은 어떻 든지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더 많은 세금이 나간다면 그것은 증세”라고 말했다. 이번 세제개 편안이 증세가 아니라는 청와 대 주장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심재철 최고위원 역시“세금 이 늘어난 것이 증세이지 무엇 이 증세가 아닌가. 세목·세율 을 손대지 않았으니 증세가 아 니라는 말장난을 하니 국민이 더 열 받는 것 아닌가”라며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중산층 지갑을 털어서 박수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해진 의원 또한“복지 공약 을 구조조정과 증세 논의를 하 지 않고는 이러한 일이 또 생 긴다”면서“여론을 수렴하면서 연착륙하는 형태로 증세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본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복지정책과 증세 중 어느 걸 택할 것인지 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 다. 민주당에서는 이번 세금개편 안 논란을 대정부 공세의 새로 운 포인트로 잡아 가는 모습이 다. 국정원 국조가 주요 증인들 의 불출석 등으로 흐지부지 흘 러가고 있는 마당에 대통령이
광고문의: 718.539.8890~1 알아서 국민적 반감을 불러올 수 있는 세제개편안을 내놨다고 보고 있는 것. 이에 민주당에서은 세제개편안 수정안 에 대해서도“부자감세 철회 없이 서민 ·중산층 증세라는 기조가 그대로 유지 된 조삼모사식 대책”이라 비판했으며, “세제개편안을 원점부터 전면적으로 바 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 은“재벌 대기업에는 세금 부과할 생각 이 없이 앞으로 5년간 감세해주고, 중소 기업에는 세금을 실질적으로 올리려는 것”이라며“우선 당장 넥타이 부대가 겁 나니 이렇게 하려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 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근 혜 정부에 대해 ‘중산층 증세 정부’라 부르며 이 같은 꼬리표가 정권 내내 따 라 다닐 수 있다 지적했다. 중산층 확대 를 최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수식어인 것.
역대 정권은 어땠나? 앞서 잠시 언급했듯 세금문제는 증세 든 감세든 국민적 반감을 불러 올 수밖 에 없는 사안이다 보니 여느 정권 때나 가장 민감한 현안으로 불렸으며, 그에 따른 반발도 상당했다. 특히 노무현 정 권 이후로는 세금정책에 정권의 정치적 성향이 강하게 덧씌워졌고, 이에 여야에 서는 진영 논리에 따라 세금정책에 대한 찬반이 나눠져 논란이 더욱 확산되기도 했었다. 시대별로 살펴보면 군부독재 시절에는 세금정책에 대한 국민적 반론이 거의 없 었다. 정치와 경제 등 사회 전분야가 정 부 뜻대로 움직이던 시절이다 보니 민주 화 요구만 빗발칠 뿐 국민들 사이에서 세금정책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다. 1993년 집권한 김영삼 정권의 경우 같 은 해 8월 12일 전격적으로 단행한 금융 실명제 여파로 세제개편 역시 소득세율 과 법인세율 인하 등 급격한 세부담 증 가를 막는데 쏠렸다. 또한 김영삼 정권 은 정권 초 경제호황을 발판삼아 규제완
통권 1274호 화 등 상당히 여유 있는 재정계획을 수 립할 수도 있었다. 이어 집권한 김대중 정부에서는 IMF 체제라는 특수상황 탓 에 외환위기 극복 및 경제구조 개편에 초점이 맞춰진 세제개편이 단행됐는데, 김영삼·김대중 정권 모두 세제개편에 있어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진 않았다. 세금정책이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고 논 란이 된 것은 노무현 정부가 2001년부터 불기 시작한 부동산 가격 거품을 잠재우 기 위해 부동산 보유세를 전격적으로 개 편하면서 부터였다. 특히 참여정부에서 는 2004년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했는데, 기존에 비해 과세대상을 대폭 낮춰 그에 따른 반발이 상당했었다. 부동산 세금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서울지역 내 고급 주택가 거주 지역 주민들 중심으로 과도 한 세금 부담에 따른 고충을 털어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의 종부세 등 세제 개편은 이명박 정부 출범을 돕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 황에서 정부가 세금 걷기에만 매달린다 는 비난여론이 형성, 경제대통령을 표방 하며 감세 정책을 전면에 내건 이명박 당시 후보가 선거서도 당시 여당 후보였 던 정동영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대선 승리를 거둔 것이다. 그렇게 집권한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 업 CEO 출신답게 대대적인 감세정책을 추진했는데, 2008년 법인세와 소득세 세 율을 내리고 양도소득세 이자율도 낮춘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 은 전임 정권이 남겨 놓은 종합부동산세 를 유명무실한 제도로 돌려놨다. 그러나 이 역시 국민적 반감을 불러왔 는데, 이에 대해 세간에서는 이명박 정 부의 최대 실정 중 하나라 지적하며‘부 자감세’가 서민들만 더 살기 어렵게 만 들었다고 지적 중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는 다음 정권인 박근혜 정부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의견들이 상당하다. 이명박 정부 가 대기업 위주로 너무 많은 세금 특혜 를 줘 정작 박근혜 대통령이 세원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정치
7
8
정치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막무가내 김용판, 국조 증인선서도 거부해
지난 16일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 울경찰청장이 청문회 증인 선 서를 거부한 것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 등에 대해 전 면 부인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경찰 수사 당시 이를 축소 은폐한 협의로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 처분 을 받은 뒤 재판이 진행 중인 김용판 전 청장은 국회 청문회 에 출석, 증인 선서를 거부했 다. 이어 그는 검찰 공소장 내 용 및 자신에게 제기된 여타 의 혹들 역시 부인했다. 그는 청문회 시작에 앞서“헌 법과 법률에 주어져 있는 기본
권 방어권에 따라 선서를 거부 한다”고 말했다. 앞서도 그는 국회의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에 불출석 할 것 이라는 소명서를 보내며“국민 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진상 규명을 위해 진행하는 특위 국 정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 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이 사건으로 인해 국정조사 와 동시에 증인에 대한 형사 재 판이 진행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김 전 청장 은 특히 검찰 공소장에 대해서 도 억울함을 내비쳤다. 그는 “검찰 공소장에 피고인이 증거 분석을 지연하면서 수사진행을 방해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인정 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것 뿐 아니라 검찰의 공소장 전체 내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 했다. 증인 선서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서도 “경찰 생활을 하면 서 언제나 떳떳하고 당당했다 고 자부해왔다”면서도 “결과 적으로 기소되는 과정에서 스 스로 떳떳하고 당당한 게 능 사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 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 을 토로했다. 김 전 청장의 이같은 돌발 행 동에 국조 특위 소속 야당 의원 들은“떳떳하면 왜 선서를 거부 하느냐”며 반발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경우 “증인 선서 거부는 중대한 사태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로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 지 적하며“증인 선서를 하지 않고 답변한다는 것은 위증하겠다는 것으로도 해석 가능하다”고 질 타했다. 이어“증인 선서를 거부한 것 자체가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이다. 떳떳하면 왜 선서를 거부하느냐. 김 전 청장이 나와 서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해석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이 어“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해 위 원장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와 달리 여당 의원들의 경 우 김 전 청장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며, 되레 일부 언론 보도와 야당의원의 태도에 대 해 질타했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은“사 실이 아닌 것이 언론에 보도되 고 해서 실체적 진실이 왜곡된 측면 있다고 보여진다”고 밝혔 으며, 같은 당 김태흠 의원은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댓가 로 직을 약속받은 것 아니냐’는 식의 주장이 나오자 김 전 청장 에게“모욕적이지 않느냐”고 말 한 것이다.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9
10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1
12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3
14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광복절에 등장한 물대포, 외환은 정리 내치가 문제 먹구름 속 국정원 정국 민심은 아직 흉흉해 지난14일 14일열린 열린7차 7차남북 남북실무회담에서는 실무회담에서는상당히 상당히의미 의미있는 있는성 성 지난 과가나왔다. 나왔다.지난 지난이명박 이명박정권부터 정권부터대치관계가 대치관계가이어져 이어져온 온남북 남북 과가 관계에있어 있어변화의 변화의기틀이 기틀이마련된 마련된것. 것.그리고 그리고그 그바탕에는 바탕에는박근 박근 관계에 혜대통령의 대통령의뚝심 뚝심외교가 외교가자리하고 자리하고있다는 있다는평이 평이지배적이다. 지배적이다.이 이 혜 에야당에서도 야당에서도현 현정부의 정부의외교정책에 외교정책에있어서는 있어서는별다른 별다른지적을 지적을하 하 에 지않고 않고있다. 있다.반면 반면내치(內治)에 내치(內治)에있어 있어박 박대통령은 대통령은취임 취임후 후줄곧 줄곧 지 좋은평을 평을듣지 듣지못하고 못하고있는 있는실정이다. 실정이다.특히 특히정권의 정권의정통성에 정통성에위 위 좋은 협이 될 수도 있는 국정원 사태에 대해서는 이를 감추기에 급급 협이 될 수도 있는 국정원 사태에 대해서는 이를 감추기에 급급 한것 것아니냐는 아니냐는의혹에서 의혹에서헤어나오지 헤어나오지못하고 못하고있다. 있다. 한
취임 후 반년의 시간이 흐른 박 근혜 대통령과 관련 외교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좋은 평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미·대중 외교에 있어 상대국에 신뢰감은 주고 유대 감까지 쌓아 국익에 도움을 됐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대일 외교 역시 당당함을 잃지 않고 소신껏 잘 대 처하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것.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난제 중에 난제인 대북문제에 있어 기존 정권 과는 사뭇 다른 포지션을 취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평 가를 듣고 있다. 우리나라 외교사 에 오점으로 남을 윤창중 전 청와
대 대변인의 방미 중 부적절한 만 행만 없었다면 오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외교에서 만큼은 합격점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내치에 있 어서는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구설 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사논란 에 복지논란 거기에다 최근의 세제 개편안까지... 그러나 무엇보다 박 대통령을 괴롭히고 있는 사안은 국 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으로, 현 정권의 전통성과도 연결되는 이 사 안에 있어‘대통령이 수수방관하며 어물쩍 넘어가려 하는 것 아니냐’ 는 지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보니 이를 규탄하
는 일반 시민들의 시위도 늘고 있 는데, 최근에는 시위대 해산을 위 해 경찰이 물대포까지 사용, 사태 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 다.
시위 이어지고 물대포까지 등장 광복절이던 지난 15일 서울 도심 에서는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과 남북문제 관련 진보와 보수단체의 항의성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발 생했다. 거리 곳곳에서 시위단체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 경찰에서는 시위대 해산을 위해 현 정부 들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정치 17
18 정치 처음 물대포까지 발사했으며 시민 301명 을 연행조치 했다. 우선 이날 오전 8시 45분 경 서울 종로 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국정원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회원의 기습시위가 있었는데 경찰에서는 시위 참가자 중 126명을 집시법 위반 혐 의로 연행됐다. 이들은 오전 6시 30분부 터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가 예정 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1차선을 점거 하며‘국정원 해체’와‘박 대통령 사과’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한국진보연대와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등으로 구성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 위원회는 오전 11시 경 서울역 광장에서 ‘8·15 평화통일대회’를 열고 금강산 관
통권 1274호 료 후 약 1500명이 서울광장까지 향하는 원들에게) 강의하기 위해 (보수 논객인 가두행진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 씨 등이 국정 과 충돌, 시위대 일부가 경찰관 폭행 혐 원에 강사로 갔다는 사실을 제보 받았 의 등으로 검거됐다. 시위대는 종각역 앞 다”며“국조특위 신기남 위원장을 통해 에서 현 정부 들어 처음 물대포를 발사 국정원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한 경찰의 해산유도로 이후 가두행진은 말했다. 포기했다. 이어 민주당 관계자는 “당시 변씨가 오후 1시 30분 경에는 광화문 사거리 전교조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거론하며 에서 통일선봉대 소속 회원 172명이 국 ‘종북좌파’라는 얘기도 했다고 한다”며 정원 선거개입에 항의하며 구호를 외치 “국정원에 변희재씨를 강사로 초청했는 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지를 추궁하자 대답을 하지 못한 것으로 같은 날 보수단체 회원들의 집회도 이 안다”고 밝혔다. 어졌는데, 해병대전우회는 오후 2시 경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 회원 진실 밝히겠다는 500명이 집결해 ‘서해 북방한계선사수 검찰 의지도 부담 결의대회’를 열었다. 또한 고엽제전우회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국정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강경태도도 부담스런 부분이다. 집권 후 몇 차례 정권과 불협화음을 내온 검찰에서 이번에도 정권과의 사전 교감에 앞서 사안을 강행처리할 가능성 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를 비롯한 보수단체들 역시 종로구 동화 이와 관련 국정원 국조 특위 소속 야 면세점 앞에서‘국정혼란 부추기는 반국 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이 사건을 수사 가 종북세력 척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중인 검찰로부터“사건 공소유지를 자신 한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국정원 겨냥한 특위 소속 야당 위원 5명은 이날 오전 새로운 폭로 나와 서울중앙지검에서 윤갑근 1차장을 면담 이처럼 국정원 사태 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후 정국이 어수선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 등은“‘새누리당과 경찰이 검 가운데 최근에는 국정 원 직원들이 외부인사 찰 수사(내용)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하 까지 초청, ‘댓글을 효 자 윤 차장이‘기분이 좋을 리 없다. 공 율적으로 작성하는 법’ 소 유지에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고 전 에 대해 강의까지 듣는 했다. 또한 아울러 윤 차장이 “공소유지와 등 조직적으로 정치개 입 활동을 했다는 주장 보완수사 투트랙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며“충분한 증거를 확보했고 공판 이 제기되기도 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과정에서 검찰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지난 14일 국회 국정원 밝혔다고 강조했다. 외교에 있어 만점 활약을 이어가고 있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 사 특별위원회 전체회 는 박 대통령이지만 국정원 사태가 불어 의에서 “지난 2011년과 온 내홍을 대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 2012년에 댓글을 어떻 쉬움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정하림 기자 게 다는 것이 가장 효 wolyo123@wolyo.co.kr 율적이냐를 (국정원 직
국정원 사태 해결 촉구하는 진보단체 시위 이어져 새로운 폭로전에 검찰 수사까지, 청와대 부담 늘어 광과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요구했다. 해당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0명(경 찰 추산 3500명)이 참석했는데, 국정원 국조 관련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민 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등 야3당 관계자 등 정치권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들 시위대는 서울역 앞 궐기대회 종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전력부하관리 지원금, 대기업· 중간재에 편중…실효성 낮아”
- 민주당 최재천 의원이 여름철 전력난 관련 전력 부하관리 사업의 낮은 실효성을 지적하며...
“국회·현충원 내 일본 산 특산나 무 제거해야”
-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광복절을 맞아 국회의사 당 내 일본 가이즈카 향나무 제거를 주장하며...
“민족 모두 힘모아 日 재무장 막아 야”
- 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우 경화에 대해 비난하며...
“대한민국 평화발전은 후손들 몫”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광복절을 맞아 트위터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경의를 전하며...
“개성공단, 박근혜 대통령·김정 은 리더십 돋보여”
-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남북 합의서 작성에 대해 평가하며...
“김종률 전 의원, 개혁적이고 폭이 넓은 정치인”
-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얼마 전 투신한 김종률 전 의원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처남이 전두한 재산 관리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을 조사 중인 검찰이 처 남인 이창석씨에 대한 조사 과정 중 이창석씨의 진 술을 확보했다 전하며...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12년 후 코끼리 멸종 가능성 대두, 과도한 밀렵이 원인
육지에 사는 동물 중 가장 덩치 가 큰 코끼리가 매일 전 세계서 15분에 한 마리씩 죽음을 당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일이 지속될 경 우 앞으로 12년 뒤 지구상에서 코 끼리가 멸종될 것이란 경고가 나 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케냐의 한 야생동물보호협회서는 코끼리 보 호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2년 후 코끼리가 멸종될 것이라 경고했 다. 이 단체서는 밀렵꾼들에 의해 코끼리가 15분에 한 마리씩 죽음 을 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프리 카에서만 3만 6000여 마리가 학살 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5000만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아 온 코끼리
가 인류의 공격으로 지금은 그 개 체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도 덧 붙였다. 코끼리 밀렵이 성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값비싼 보석으로 거래 되는 상아 때문으로, 코끼리 상아 거래의 경우 합법적 시장에 유통 되는 양이 전체 거래량의 1/10 정 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도 알려 져 있다. 이와 관련 케냐에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쉴드릭 야생동물 보호 협회 대표 댐 다프네는 “상아로 만든 공예품을 구매하는 것은 코 끼리의 멸종을 앞당기는 것”이라 며“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멸종을 두고 봐선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국제 19
20 경제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코리아나 지분 매각설에 창업주 불편한 심기 드러냈나?
코리아나 유상옥 회장
코리아나화장품이 오너일가의 지분 매 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정작 창업주인 유상옥 회장은 이번 매각설에 대해 불편 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 난달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코리아나화장품 창업주인 유상옥 회장의 지분(11.75%)을
제외한 특수관계인 지분 11.98%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 지분에는 유 회장의 장남인 유학수 대표가 보유한 지분도 포함돼 있 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코리아나의 지분 을 인수하기로 한 큐캐피탈 측은 최근 한국과 중국에 위치한 코리아나제품 생 산공장의 실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에 대해 업계는 코리아나가 실적 악화로 인한 운영자금 부족으로 지분을 매각해 자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 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코리아나화 장품은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영업실적이 마이너스 성장을 이루고 있 으며, 지난해에는 1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오랜 실적부진 속에서 끊임없이 매각 설에 시달린 코리아나화장품이 또다시 오너 지분 매각설이 업계에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3대 화장품 회사로 자리매김한 코리아나 화장품은 2000년 대 업계의 판도를 따라가지 못하며 하락 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코리아 나화장품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일어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1
22 경제 설 기회를 마련하고자 동분서주했지만 결국 창업주 유상옥 회장을 제외한 특 수관계인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해 투자회사인 큐캐피탈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 아나화장품(이하 ‘코리아나')은 창업주 유상옥 회장의 지분 11.75%와 특수관계 인의 지분을 포함한 총 11.98%의 지분 을 큐캐피탈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달 19일 종가(2050원) 기준으로 해당 지분의 가 치는 약 98억 원에 이른다. 2013년 3월
통권 1274호 대한 감소로 나타났다. 매각 주체도 LG생활건강을 비롯해 KT&G, 웅진, 셀트리온, 신세계 등으로 다양했지만, 그때마다 대한민국 화장품 1세대로 평가되는 유상옥 회장의 화장 품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이유들로 매각설은 불식되어 왔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설을 두고 창업주인 유상옥 회장이 노발대발 했다 는 얘기가 솔솔 새어나오고 있다. 코스 메틱 정통한 한 관계자는“유 회장이 이 번 매각설 얘기가 시장 내에서 나돌자 이를 두고 매우 불쾌해 한 것으로 들었
잘나가던 코리아나 10년의 매출 부진으로‘먹잇감’될까 말 기준 유상옥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코리아나의 전체 지분 중 총 23.73%를 보유하고 있다. 오너 지분 매각설이 오 랜 부진에 대한 반전의 발판으로 작용 할지 경영권 매각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을 두고 창업주인 유상옥 회 장의 심기가 많이 불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3대 코스메틱 회사인 코리아나는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0년 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코스메틱 시장에 서 방판(방문 판매)을 고집해왔던 코리 아나는 잇따라 시련을 맞게 됐다. 화장 품 1세대인 코리아나의 연매출은 2001 년 3436억 원을 정점으로 이후 매년 가 파르게 감소했다. 특히 최근 5년간의 영 업이익이 사실상 마이너스를 유지하면 서 관련 업계 시장에서 매각설은 끊임 없이 제기 돼 왔다.‘사업 부진'으로 코 리아나는 매각설에 시달리며 내홍을 겪 었다. 화장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코리아나 의 경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해 낙오된 경우"라며“이후 매출 감소와 노 출 빈도가 적어져 브랜드 인지도도 함 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나는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 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실적악화는 현 금 흐름 악화로 이어졌고 이후 투자에
다”라며“가족간의 경영 매각을 두고 내 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나 측은 그동안 매각설이 거론 될 때마다 부인해 왔다. 오히려 그럴 때 마다 코리아나 내부에서는 발판의 도약 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했다. 최근 브랜 드숍 사업에 다시 뛰어들어 새로운 도 약을 선언하기도 했으며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 켰다. 하지만 내부에서도 이번 매각설에 대해 기존과는 달리 인정하는 분위기이 다. 코리아나 측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도“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부분은 없 지만 중국의 코리아나 공장에 대한 실 사를 마친 상태”라며“그러나 그 이후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 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따라서 이번 매각설이 기정화 된다면 코리아나의 자금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너 경영 존속 여부에 따라 향후 전체 시장 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 분 매각이 실적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코리아나화장품의 M&A가 사실이 될 전 망이 나오면서 주식은 소폭상승했다. 안유리나 기자 ahnyurina@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3
24 전면광고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대체의학운동으로 비만 쉽게 해결하는 방법 (한 달 이내 30파운드까지 쉽게 빼는 법) 7. 나쁜 생활습관을 바꿔보자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고있는 것들중에 좋고 나쁜 습관들이 생활화 되어있다. 생활습관들의 그 유형은 많기도 하지만 그 중 에서도 우리 인체와 직결되고 생활에 자주 부딪히는 것들은 자신의 지적 수준에 따라 정신 상태, 성격, 활동, 먹는 것, 더럽 고 지저분하고 깨끗한 것들의 습관, 게을른것, 소심한 것, TV 보는 것, 인터넷, 수면 많은 것, 운동습관, 과장과 거짓, 움직이 는 것 싫어함, 가치관과 철학의 부재로 오는 비능률적이고 비생
산적임, 이기적인 것, 공생공존 의 섭리에서 벗어나 홀로 있는 것, 좋아하는 생활, 급한 것, 여 러 유형의 결벽증, 척하는 습관 들, 술·담배등 수많은 습관들 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크게 구분하자면 실내와 실외로 나누 어서 살펴볼 필요가 있으나 지 면상 실내로 국한해서 가정에서 일어나는 생활습관중 잘못된 것 을 찾아내서 고치면 건강뿐아니 라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변화와 성공의 지름길을 갈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현대의학면에서 모든 병은 생활습관병으로 규정할 만 큼 나쁜 생활습관에서 정신과
육체가 무너지기에 발생한 만성 질환들이 아니겠는가. 자칫 실내생활은 비활동적일 수 있어서 더욱 깨달아야 할 부 분이기도 하다. 정신은 소통이 잘돼야 건강한것이고 육체는 순 환이 잘돼야 건강할진데 인체를 활성화 시키지 않고 앉아 있거 나 누워만 있다면 얼마나 답답 하겠는가. 창살 없는 진짜 감옥 생활 시키는 것과 무엇이 다를 수 있으랴. 인체가 제한된 실내 감옥 생활에다 인터넷, 스마트 폰, TV, 비디오를 즐기면서 상 체를 구부리고 누워서 보면 목, 어깨, 허리가 구부려지고 짓눌
려서 인체를 더욱 혹사시키는 가혹행위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 다면 감옥 중에 감옥생활하는것 과 다름 아니다. 인체는 수면기(잠잘 때)와 휴 면기(집안에서 가만히 있을 때) 에 30% 기능이 떨어져 맥박수 도 1분에 정상인은 72~80회 정 도이나 55회로 떨어지고 말초혈 관도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환경을 갖게 되 는 것이며 특히 뇌질환이나 심 장질환 환자는 수면기(잠자리) 에 사망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 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터넷, TV, 비디오를 보지 말라는 것은
ೠਸ਼݆࠻ ۾೨ѿ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결코 아니다. 시청을 하되 앉아 서 서서 혹은 누운 상태에서 스 트레칭과 유무산소 운동을 하면 서 소통과 순환이 잘되도록 인 체를 도와주면서 즐기라는 것이 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 자면 누워있을때는 여러 가지 유형으로 양팔을 이용해서 상체 운동과 목운동을 하고 하체를 좌, 우, 앞, 뒤로 스트레칭과 싯 업을 통해 배와 허리운동으로 상체를 세웠다 눕히기를 반복해 준다든지 다리를 여러 각도로 벌리고 늘리기를 잠깐이라도 조 금씩 해준다면 피곤을 퇴치할 뿐 아니라 질환도 모두 날려 보
광고문의: 718.539.8890~1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서서있을 때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또 뛴다면 무릎을 중심으로 다 리운동도 굉장히 탄력을 얻을 것이다. 또한 팔굽혀펴기 운동도 할 수 있고 제자리에서 양발을 교 체하면서 상하도 조금씩만 뛴다 면 무릎을 중심으로 다리운동도 굉장히 탄력을 얻을 것이다. 또 한 팔굽혀펴기 운동도 할 수 있 고 제자리에서 양발을 교체하면 서 상하로 조금씩만 뛴다면 다 리운동에 상당한 근력도 쌓을 수가 있는 것이다. 앉아있을 때 에는 한쪽 다리씩 스트레칭을 5 회 정도씩만 수시 해준다면 무 겁고, 귀찮고, 붓고, 순환장애를 순간적으로 퇴치될 뿐 아니라 춥고 냉한 하체가 순식간에 따 뜻해지고 가볍고 부종도 금방 없어지고 허리까지 질환도 감옥 에서 해방시키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발바닥을 서로 붙이고 하는 다이아몬드형 스트 레칭, 양발을 적당히 벌리고 앞 으로 숙이는 스트레칭, 무릎 꿇 고 허리 세우고 앉기. 빽 스트 레칭등 앉아서 있을 때 마다 수 시로 조금씩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관련 기능 병들은 100% 퇴치가 보장된다. 이렇듯 앉아 서, 서서, 누워서 생활하는 실내 생활습관을 수시, 조금씩 스트 레칭, 유 무산소운동을 병행한
전면광고 25
통권 1274호
다면 나쁜 생활습관도 모두 퇴 치할 뿐 아니라 이겨내고 더욱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가 되는 것이다. 필자가 강조하 는 것은 가정 생활 속에서 모두 들 운동을 접목하여 생활화 습 관화를 무조건 조금씩 해줄 때 심신의 활성화로 가화만사성을 이룰 수가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을 보면서도 스트레칭이나 유 무산소운동을 하면서 하고 청소, 요리, 세탁, 취식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한다 면 최고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고 그것이 바깥생활에도 어울려져서 하루 일과가 피곤이 있을 수 없으며 오히려 활력소 와 질병퇴치를 저절로 그것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원인치 유가 될 것이다. 이런 방법을 습관화 들이면 돈도 안들이고 시간도 별도로 낼 필요도 없으 며 병원은 약물도 필요 없이 원 인치유로 인체가 가장 원하는 자연치유 100% 보장되는 환경 을 갖게되는것이다. 인체는 유기체로 되어있어 활 동(운동)을 하지 않으면 죽게 되어있어 움직여줘야 하는데 특 히 사무직 종사자, 가정주부, 연 구직이나 특히 활동을 싫어하는 만성질환자에게는 집안이나 가 정에서 혹은 퇴근 후에 반듯이 스트레칭이나 유 무산소운동을 조금씩 수시로 적당히 꼭 해주 어야 바디도 숨 쉴 수 있고 활
성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반 대로 바깥생활이 활동적인 직업 은 휴식과 수면이 필요하나 장 거리 운전이나 구부리고 하는 직업들은 앞으로 적당히 스트레 칭을 먼저하고 필수적으로 빽스 트레칭을 잊어서는 않될 것이 다. 가정에서나 바깥에서나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든 나쁜 생 활습관과 관련된 반대되는 역학 적인 운동을 찾고 배우고 실천 해서 인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
도록 반복해야만 좋은 습관을 가질 수가 있다. 어떤 환경이든 인위적인 것을 배재하고 자연적 인 것을 접목시켜 정신, 육체, 먹는 것, 성격, 제환경이 자연스 럽게 물 흘러가듯 아름답고 멋 있게 하고 힘들게, 어렵게, 어거 지로, 짜증나게 해서는 스트레 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를 높여 오히려 생산적이지 못하 다. 습관은 첫째 자세습관으로 인체의 골격을 중심에 두고, 둘 째 많은 시간을 갖는 실내의 생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활습관을 인터넷, TV시청이나 비디오 시청 같은 누워서 볼 때 의 고정습관을 버리고 수시 움 직이면서 조금씩 스트레칭하면 서 볼 것과, 셋째 어떤 활동을 실내외서 하던 운동한다는 생각 으로 항상 염두에 두고 긍정적 으로 임한다면 하루, 일주일, 한 달 지나 상당한 인체 기능 향상 과 간화가 이루어져 한 달 후에 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26 경제
통권 1274호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LG생명과학 동반성장 하자더니 ‘인력’빼가는 속내는 무엇?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던 LG가 전문인력 2명을 가로 채기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기업은 LG그룹의 계열사 LG 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 비타민하 우스(대표이사 김상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 2명을 인력파견 전문 회사 H사를 통해 경력직 직원으로 채용한 사실이 알려졌다. 문제는 채용 과정에서 처음 경력직으로 채용된 직원의 추천으로 2번째 직원의 채용이 이뤄진 것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LG생명 과학은 헤드헌팅 회사를 앞세워‘우연의 일치’라는 답변으로 의혹 을 피하려 하고 있어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LG그룹은 신년사와 각종 세미나를 통 해 계열사 CEO들과 임직원들을 대상으 로“협력사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 할 것”을 누차 강조해왔다. 그러나 구본무 회장의 이 같은 당부에 도 불구하고 여전히 LG그룹 계열사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뒷전으로 제쳐둔 채 실익만 챙기려 한다는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두 회사의 갈등은 LG생명과학의 건기식 부서에 경력직으로 채 LG생명과학 용된 직원과 관련이 깊다. 대해서는 아 었는지는 미처 몰랐으며, 알고는 진행하 올해 비타민하우스에서 “경력직 직원 채용 쉬움이 남지 지 않았을 것이다”며 인력 빼가기 의혹 재직 중이던 직원 2명이 과정 문제없어” 만, 연달아 2 을 전면 부인했다. 전직했다. 이 과정에서 비 그러나 일부 인력파견 관계사에서는 명의 직원을 채 타민 하우스에 따르면 LG생 용한 것과 관련해 LG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특정 인물의 능 명과학에 채용된 2명의 직원은 비 타민 하우스의 오랜 사업 노하우를 깊이 생명과학이 헤드헌팅 회사를 앞세워 인 력과 자질을 이미 간파한 기업에서 그를 력 빼가기 의혹을 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채용하는 경우는 누차 있어왔던 사안이 아는 직원이다. 다”고 귀띔했다. 직원의 전직과 관련해 LG생명과학에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논란의 주인공인 LG생명과학은 이에 대해 LG생명과학은“우리가 최근 다소 서운한 심기를 가지고 있는 비타민 하우스는 “이미 전직을 해버린 직원에 채용한 2명의 직원이 같은 회사 소속이 신약개발 제약회사로, 1989년 안진제약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과 1991년 럭키제약을 인수하면서 사업 확장을 했으며, 당뇨병 치료약으로 잘 알려진‘제미글로’는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시장에까지 진출한 바 있다. 또한 비타민하우스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판매하는 곳으로 잘 알려졌고, 전 남 광주 지역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손 꼽히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1천억원을 달성. 100여명 가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인력과 관련해 불편한 관계가 된 비타 민 하우스와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지난 2월 LG생명과학 건기식 사업부가 비타
명과학은 “경력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 에서 우연히 같은 회사 소속이었던 직 원 2명이 선발된 것뿐이다”며 “건기식 직원 채용은 불과 5%도 되지 않는 추세 다”고 밝혔다. 이어“채용된 직원은 기존 재직 중이 던 회사와 동일한 복리후생과 여건 등
민하우스 영업부 홈쇼핑 팀장 A씨를 경 력직 사원으로 채용했으며, 이어 지난달 에는 영업부 온라인 팀장으로 재직 중 이던 B씨를 경력직 사원으로 채용했다. LG생명과학은 2명의 경력 직원 채용 을 인력파견 회사 H사를 통해 헤드헌팅 하게 됐고, 이와 관련해 비타민하우스는 “올 초 LG생명과학에 먼저 채용된 A씨 의 추천으로 B씨가 전직하게 된 것을 확인했다”며“이는 분명 정부에서 강조 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 생 방침에 어긋나는 사안이다”고 서운 함을 드러냈다. 비타민하우스의 이러한 주장에 LG생
을 적용하고 있다”며 문제 될 것이 전혀 없음을 시사했다. 우연을 가장한 인력 빼가기라고 주장 하고 있는 비타민 하우스와 모르고 채 용했다고 주장하는 LG생명과학 간의 팽 팽한 대립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LG생명과학 측에 2명의 인력을 추천한 헤드헌팅 전문업체 H사의 관계자는 본 지와의 취재에“전혀 할 말 없다”며 언 급을 피하고 있어 LG생명과학의 중소기 업 직원 채용 과정이‘단지 우연일 뿐일 까?’하는 의혹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량의 인력을 두고 있다.
직원 채용, 정말‘우연의 일치’?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경제 27
28 사회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10대 미성년자‘집단 성폭행’충격 실태 져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
뒤늦게 드러난‘광양 집단 성폭행’
법은그들을처벌할수없다? 10대 여학생 1명을 두고 남성들이 집단 성폭행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전 국민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집단 성폭행 사건은 전남 광양과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된 것으로, 특히 10대 미성년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경 당국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고 빈번히 발생되고 있 는 성폭행 관련 사건에 대해 세간이 일제히 공분을 터트리고 있 는 가운데,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수위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과 미성년자라는 이유만으로 봐주기 수사 및 판결을 내린다는 비 난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5일 전남 광양경찰서는 10대 여 중생 1명을 두고 집단적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13명의 남성들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3명의 가해 남성들은 지난 2010년 이 같은 혐의를 저질렀으며 이들은 평소 피해 여학생과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 중 7명이 고교생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가해자 A(21·무직)씨 등 13명은 지난 2010년 6월과 8월 모텔과 자취방 등지로 B(당시 15세)양을 불러내 모두 2차례에 걸쳐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 으며 당시 이들은 10대 미성년자였던 것 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4대악 척결을 위한 치안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집단 성폭행 사 건이 발생된 것을 인지하고 수사를 착수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조직적으로 성폭행을 하는 등 범행 수 법이 잔인해 이례적으로 13명 전원에 대 해 영장이 발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B양의 가족은 신원 노출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고소하지 않았지만 최근 B양이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어려 운 생활이 계속되자 올해 4월 이들을 고 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집단 성폭행 방조한 비열한 10대 지난 2009년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10대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은 하루 44.3 건, 시간당 1.8건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폭행 가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대부분의 사건이 무죄 또는 집행유 예로 마무리 되고 있어 사회 연대 곳곳 에서는“미성년자라 할지라도 성폭행 등
과 같은 강력사건은 현재보다 처벌수위 가 강도 높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 가 높다. 실제로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 생한 10대 미성년자 집단 성폭행 사건의 경우 가해자 41명 중 단 3명만이 실형 선고를 받았을 뿐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훈방조치 됐다. 또한 지난 2008년 부산
에서 발생한 10대 여중생 집단 성폭행의 경우 5명 구속, 4명이 불구속 입건됐으 며 이 밖에도 지난 2011년 발생한 여중 생 집단 성폭행 및 동영상 배포와 고교 생 16명이 지적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 행한 사건에서는 단지 등교정지 10일 징 계처분과 불구속, 소년보호처분 등의 솜 방망이식 처벌만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지난해 5월 10대 미성년자 정모(19) 군은 경기 용인의 한 공원에서 전 여자 친구인 D(16)양을 두고 친구 5명이 집단 으로 성폭행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로 구 속기소 됐다. 정군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공원 에서 D양을 불러내 술을 마신 뒤 친구 권모(18) 군 등 5명을 불러내 또 한 차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29
30 사회
통권 1274호
례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러나 전 국민에 충격을 안겨줬다. 가해 남학생들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 후 권군 등은 만취해 정신을 잃은 D양 을 남자화장실로 데리고 가 집단적으로 는 피해 여학생을 밀양으로 불러내 함 성폭행했으며, 정군은 권군 등이 D양을 께 술을 마신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 성폭행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 고, 피해 여학생들의 여동생까지 강제로 불러내 성폭행을 일삼았다고 한다. 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의해 그들의 범행이 발각되긴 이에 대해 지난 6일 수원지법 형사12 부(부장판사 김정운)는 정군에 대해 성 했지만 가해 남학생 41명 중 고작 10명 폭행 할 수 있도록 방조한 혐의를 적용 만이 기소됐고, 이 과정에서 3명만이 실 해 징역 2년6월과 집행유예 3년. 보호관 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 찰 1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80시간 지 학생들은 소년부로 송치되거나 피해 자와의 합의를 통해 기소를 면한 사실 이수 할 것을 선고했다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피고인은 전 이 드러났다. 밀양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 여자친구인 피해자를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가 술에 취하자 여러 은 그 후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정상적 명의 친구들이 연속적으로 강간범행을 인 생활조차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 하도록 자리를 비켜주는 등 범행을 공 났고, 여러 학교에 전학을 신청했지만 모했다”고 말했다. 이어“피해자가 청소 ‘성폭행 피해자’라는 이유만으로 피해 년인 점, 수사초기 피고인이 유치장 안 여학생을 받아주는 학교가 없었다고 한 에서까지 지속적으로 범행을 시도한 점 다. 다행히 한 학교에서 피해 여학생이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다닐 수 있도록 허락을 했지만 가해 남 법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과 학생들의 가족들이 피해 여학생을 찾아 현재 고3인 점. 범행 가담 정도가 경미 와“처벌 완화를 위한 탄원서를 써달라” 하고 피해자 측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 며 난리를 피워 어렵사리 입학한 학교 마저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한편, 앞서 언급한 일련의 사건들에 아울러 D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된 정군의 친구 권군 등 5명에 대해서는 대해 일각에서는 “미성년자일수록 두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다. 소년부에 번 다시 같은 혐의를 저지를 수 없도록 송치된 이들은 전과가 남지 않는 보호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이 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지 않으면 처분을 받게 된다. 피해자는 영원히 피해자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성폭력 피해자 피해자는 영원한 피해자로… 보호 강화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고 당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1명의 10 부했다. 예수현 기자 대 남학생들이 1명의 여학생을 두고 무 ysh@wolyo.co.kr 려 1년간이나 성폭행 했다는 사실이 드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도서 31
30세 아들과 60세 엄마의 세상 돌아다니기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놀 줄 아는 엄마와 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
니값 지은이/태원준 출판사/북로그컴퍼 p /348 면수 /15,000원
여행에도 종류가 있다.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자 홀로 떠나는 여행,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공유하고자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 그리고 답답한 일상을 탈출하고자 급 하게 짐을 싸는 여행. 하지만 여기, 가슴 깊이 부러운 건 물론이요, 독특 하기로 소문난 여행이 있다. 바로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의 기가 막힌 세계여행이 그것!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이런 여행 조합은 없었다! 엄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
을 가만 들여다보던‘아들은 차라리 이 돈으로 엄마와 세계여행을 하는 게 낫겠어’라며 일을 저질렀다. 하 던 일도 그만두고 엄마가 운영하던 작은 가게에 쳐들어가‘세계를 무대 로 신나게 한 판 놀고 오자!’고 말해 버린 것! 그런데 당황했을 법도 한 이 엄마, 며칠 고민하는가 싶더니 덥 석 아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둘이 합쳐 몸무게 100kg, 나이는 계란 세 판(90살). 바람 앞의 촛불과 도 같은 두 모자(母子)는 매서운 겨 울바람을 헤치며 집을 나섰다. 인천 부두에서 시작해 런던 히드로 공항에 서 막을 내리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여리여리한 서로를 바라보니 이거 세 계여행이 가당키나 할까 싶었다. 하 지만 하루에 딱 세 번, 더도 말고 덜 도 말고 딱 세 번만 원 없이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과연 잘 놀 수 있을까?’가 걱정이라면 걱정이었다. 하지만 웬걸. 하도 조신해 음주가 무는 꿈도 꾸지 않던 엄마가 베이징 공원에서 벌어지는 춤판에 끼어들어 무아지경 몸을 흔드는 건 기본, 내리
23시간 롤러코스터와도 같던 리장행 단 한 권의 여행 에세이! 야간 버스에서 겨우 벗어나서도 길가 의 꽃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살아오면서 그다지 남이 가진 걸 청두의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만 부러워한 적 없다는 드라마 작가 노 두 빚기 대회에서는 손놀림 신공을 희경은“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오 선보이며 어깨를 으쓱했고, 베트남 장육부가 뒤틀리는 부러움이 일었다. 훼에서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뜬 씨 어머니와 달랑 둘이서만 배낭을 지고 클로 운전석에 냉큼 앉아 돌아온 씨 300일 세계 일주라니!”라며“낯선 길 클로 기사의 넋을 빼놓기도 했다. 위의 어머니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 아들은 여행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러워서, 몇 번을 깔깔대고 웃다, 먹먹 엄마의 모습을 남기고자, 그리고 다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없을 이번 여행을 생생하게 기록 이처럼 어느 한 곳, 어느 한 순간 하고자 자신의 블로그‘둘이 합쳐 계 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로 채워진 란 세 판, 세계여행을 떠나다’에 포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는 중국과 스팅을 시작했다. 그런데 예상치도 동남아시아, 중동의 이야기를 먼저 못했던 블로그 팬들이 생겨났다. 하 엮은 것으로, 여행 1막에 해당한다. 루 방문자만 수백여 명. 금세 여행자 책 속에는‘정말? 과연? 실제로 그랬 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이 가 어?’싶은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여행 냘픈 모자는 갑작스레 세상에서 가장 내내 엄마에게 재롱잔치라도 부리는 드라마틱한 여행의 주인공이 되어버 듯한 아들의 조금은 철이 없는, 하지 린 것이다. 모자를 응원하는 댓글들 만 훈훈한 속내가 가득해 읽는 이로 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이들의 유쾌 하여금 잔잔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 하고도 가슴 찡한 여행기의 출간 제 다.『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는 안 역시 끊이질 않았다. 오는 10월 출간 예정이다.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노희경 작가가 극찬한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32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3
34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5
36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7
38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39
40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1
42 르포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사랑은 다운로드를 타고…
우리의아름답고 아름답고화끈한 화끈한추억을 추억을위해~ 위해~ 우리의 1997년 10대 미성년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섹스 동영상‘빨간 마후라’를 기억하는가? 당시 빨간 마후라 비디오는 동영상 속 주인공들이 캠코더로 직접 자신들의 섹스행위를 촬 영했고, 비디오를 이용해 여러 개의 복사본을 만들어 또래 친구들에게 무작위로 배포했다 경 찰에 덜미가 잡히게 됐다. 그러나 세간을 더욱더 놀라게 한 것은 이들이 촬영한 섹스 동영상의 내용이나 유포규모가 아니었다. 동영상을 촬영한 주인공들 모두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미성년자들로 밝혀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총 4명의 미성년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1명의 여중생이 번갈아가며 3명의 남학생들과 섹스 행각을 벌였고, 그들이 촬영한 동영상 비디오테잎들은 서울 강남 지역 중·고등학교를 중심 으로 순식간 전국적으로 유포됐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10대들은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 작) 혐의로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10대들은“일본 음란 동영상을 자주 접했다”며“호기심이 들어 그것을 흉내 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또한 동영상 비디오테잎 유포와 관련해서는“처음에는 친한 친구 몇몇에게만 보라고 줬는데 이렇게 크게 퍼질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아울 러 3명의 남학생들과 번갈아 성관계를 가진 여학생은“오빠들이 촬영만 하고 영상을 지우겠 고 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고 대답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여학생은 당시 중학교에 재직 중으로, 밤에는 단란주점 접대부로 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스마트폰, 인터넷, 테블릿PC 등의 통 신기기가 발달된 현재 일명‘야동’이 라 불리우는 섹스 동영상은 인터넷 포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탈사이트나 다운로드 사이트 등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초등 학생들까지도 한 번 쯤 야동을 접해봤
광고문의: 718.539.8890~1
‘셀프섹스 카메라’ 다는 경험담이 나올 정도로 광 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외국에서 유입된 포르노 동영 상이 인터넷 등에 널리 퍼져 있 긴 하지만, 기기의 발달로 직접 성관계 장면을 찍는 것을 즐기 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로 알려졌다. 이른바 ‘셀프섹스 카메라’로 불리는 동영상이나 사진은 특 별한 장비를 지니고 있지 않아 도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나 노트북만 있어도 충분히 촬 영이 가능하며, 이것을 촬영하 는 장소는 대부분 모텔이나 펜 션 등 숙박업소나 거주하고 있 는 주거지에서 이뤄진다. 또한 이를 즐기는 이들 중 일 부는 단순히 행위만을 즐기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아닌‘주 인과 노예’,‘여학생과 선생님’ 등과 같이 컨셉과 시나리오까 지 갖춰 촬영에 임하기도 하며, 취미로 셀프 섹스 동영상만 수
규모 역시 대폭 축소된 추세다. “처음 한동안 여자친구의 거부 이와 관련, 한 때 에로비디오 가 만만찮았지만 일단 찍고 나 전문 촬영 감독으로 활동했다 서 사진을 보여주니 자신의 몸 는 한 남성은“비디오 영상 속 매에 대한 자신감을 부쩍 느끼 에 등장하는 행위들이 가짜라 더라”고 말했다. A씨 말에 따르면 요즘은 여 는 것을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인지 전만큼 매출이 자친구가 더 적극적으로 누드 크게 오르지 않아 폐업을 하게 사진을 찍으려 하며, 조금 더 됐다”며“솔직히 실제 섹스행위 나아가서는 함께 섹스를 즐기 를 담은 영상과 전문 연기자들 고 있는 사진까지 찍었다. 또한 A씨와 여자친구는 사진 연기하는 섹스 영상은 감각 적으로 느끼는 차원이 다 르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성인물 수 위는 국부 노출을 하 지 않는 것만을 공개 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 으며, 국부 노출 이 된 영상물에 대해서는 포르 노(음란물)로 규정돼 공개적으 로 배포를 금지하
다양한 컨셉과 시나리오까지 갖춰 촬영 ‘사랑의 증거’‘협박의 , 도구’로 변질 집하는 매니아층도 형성된다고 한다.
사랑이 싹트는 섹스 동영상 촬영 셀프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취미 삼아 촬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탓에 에로 비디오 시장
르포 43
통권 1274호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개인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 등지에서 은밀히 성행하고 있다. 최근 카메라로 여자친구의 누 드를 찍은 경험이 있는 남성 A(28)씨는“여자친구에게 허락 을 구하고 난 다음 찍는다”며
촬영에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 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B씨에게 동영상 촬영을 하게 된 경위를 묻자 B씨는 “일본 유학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성 적인 측면에서 개방적인 편이 다”며 “일본에서 친하게 지낸 현지 일본인 친구들이 셀프섹 스 동영상을 촬영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친 구들 중에서는 포르노 배우로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도 있 다”고 덧붙였다. B씨 역시 처음 이러한 것에 높은 거부감을 지니고 있었다 고 한다. 그러나 일본인 남자친 구가 “좋은 추억을 남기자”며 B씨에게 동영상 촬영을 권했고, 호기심에 이를 응한 B씨는 자 신과 남자친구의 섹스 행위가 담긴 동영상을 접하고 나서 뭔 지 모를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됐다. B씨는“처음 포르노를 접 했을 때는 그저
을 찍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동영상까지 찍어 이를 감상한다고 한다. 또 다른 제보자 B씨(30·여) ‘아, 포르노 역시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 란 이런 거구 구와 셀프 섹스 동영상을 찍은 나’라 생각했는데 경험이 있다. 일본 유학을 다녀 나와 남자친구만 등장하는 온 그녀는 현재 일본인 남자친 섹스 동영상을 보고 있으 구와 국내에서 동거를 하고 있 면 부끄럽기도 하지만 으며, 성에 대해 대체로 개방적 보고만 있어도 오르가 인 측면이 강한 일본의 문화를 즘이 느껴진다”며 소 겪은 B씨는 동영상이나 사진 감을 털어놨다. 이어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B씨는 “동영상 때문에 남자친 구와의 사랑도 깊어져 결혼 이 야기까지 오가고 있다”고 전했 다.
악용되고 있는 동영상 앞서 언급한 사례들처럼‘둘 만의 추억’혹은‘사랑하기 때 문’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하는 연인들 간의 섹스 동영상은 그 야말로 ‘사랑의 증거’로 남을 수도 있지만, 반면 협박과 금품 갈취 등의 명목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 6월 부산 금정경찰서는 만남을 거부하는 내연녀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 을 일삼은 김모(46)씨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 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부산 금정구 소재의 내연녀 C(47)씨의 집 앞에서
44 르포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셀프섹스 동영상, 젊은 날 잊지 못할 추억거리 동영상 보고 있기만 해도 흥분돼…
“불륜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 며 성관계 동영상을 C씨의 휴대전화 로 전송하는 수법으로 협박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이성끼리 촬영한 섹스 동영상 협박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 지만 동성애자들 역시 섹스 동영상 협박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월 동성애인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촬영해 이를 빌미로 상대방 을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 히기도 했다. 사건을 수사한 전북 전주덕진경찰 서에 따르면 가해자 D(47)씨는 지난 6월 자신의 집에서 동성애인 E(49)씨 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몰래 촬영한 뒤“만남을 지속하지 않 으면 가정과 직장에 동영상을 유포 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으 며, D씨는 E씨가 다른 남성과 만남 을 가진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행위 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D씨에 대해 성폭력범 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를 이용한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 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섹스 동영상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 찰 관계자는“상대방의 동의 없이 촬 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은 위법 행 위다”며“이와 같은 위법 행위가 드 러났을 시 형사처벌 뿐 아니라 20년 간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될 수 있 다”고 당부했다. 김대길 기자 wolyo@daum.net
<남편 구함> 매일 만취해 귀가하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크게 벌인 아내가 홧김 에 신문에 광고를 냈다. ‘남편 구함’ 아내는 며칠 후 무려 100통의 편지를 받 았다. 모두 다른 사람들로부터 온 편지였 지만 내용은 똑같았다. “제발, 내 남편을 데려가세요!” <당황과 황당의 차이> 코를 후비다가... 코딱지가 자꾸 안으로 밀려들어가면 당 황하지만, 긴 코딱지가 끊어지지 않고 줄줄 나오면 황당하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크게 하품을 하다가... 눈물이 찔끔 나오면 당황하지만, 턱이 빠져버리면 황당하다.
광고문의: 718.539.8890~1
전면광고 45
통권 1274호
위대한 자연요법 90
제3편
약력
식품보조제의 절대적 역할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비타민과 광물질, 필수 영양소들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비타민과 영양소가 왜 필요한가
비타민과 영양소에 대한 휘태커 박사의 진단
아직까지도 비타민, 광물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들(이 모든 것을 식품보조제-food supplements 라 부릅니다)을 먹어야 한다, 필 요 없다 하는 사람들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의료계 종사자를 포함한 미국인의 대다수가 섭취 하고 있는 종합비타민에 대해 휘태커 선생은‘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데 꼭 필요하다고 하며 이것만은 돈이 들더라고 좋은 것으로 먹으라고 합니다. 의사들은 병을 고치려고 여러 가지 조사를 해본 결과 아픈 사 람들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해서 병이 생기고, 이 영양소가 충분 한 사람은 그 병이 안 걸리기 때 문에 무슨 영양소를 먹으라고 하는 것이지 미리 짐작해서 이 것이 좋겠다, 저것이 좋겠다 하 는 것은 아닙니다. 휘태커 선생 이나 많은 선각자 명의들이 자 연치료요법의 중심에는 이런 비 타민제 같은 영양요법이 있습니 다. 저자는 비타민이나 영양소 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 는 논의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휘태커 박사는 자연요법에 관 한 한 당대 최고봉의 한 사람입 니다. 당뇨를 자연요법으로 지난 30년 간 수만 명을 치료한 분으 로 당뇨뿐 아니라 다른 고질병 도 자연요법으로 치료하는 선생 의 치료소인 Dr. Whitaker's Wellness Institute에는 세계 각국 에서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 의사(환자의 입장으로)들로 붐 빕니다. 선생의 임상보고서와 저 서를 오래 읽은 제가 보는 선생 의 치료법은 식이요법, 운동, 영 양소요법, 해독요법, 산소요법 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중 각 질병에 맞는 영양소요법에 관한 조예가 깊습니다. 현존하는 의사들 중 영양소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어떤 영양소가 어떤 병의 어떤 수준에서 어떤 역할 을 하며 서로 다른 영양소들을 어떻게 결합해야 하는지도 실제 환자치료를 통해 오랫동안 경험 한 분이 휘태커 박사입니다. 영 양소에 관한 선생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참으로 새겨 들을 만합 니다. 선생은 영양소에 관해 어 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선
생의 논문에서 발췌했습니다. 선 생이 직접 처방하고 설계한 종 합비타민제(Forward Plus)를 중 심으로 썼습니다. Creating Wellness With Key Natural Supplements (핵심적인 자연 보조제들로 건 강 지키기)
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문제들을 은폐시키는 대신 영양 소요법은 몸이 가진 면역체계를 강화시킵니다. 나는 신념을 가지 고 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지 난 30년 간 환자들을 치료하면 서 수없이 많이 영양소요법의 진짜 효과를 체험했기 때문입니 다.
• 많은 보조제들(영양소들)은 톱밥보다 낫지 않습니다. 특히 하루 1알 먹는 비타민제 대부분 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하루 1알은 미 정부에서 하루 필요량 으로 정한 수준의 양만 들어 있 습니다. 미 정부에서 규정한 1일 권장량(RDA-Recommended Daily Amounts)이 터무니없이 낮다는 • 문제는 많은 이런 ‘표준’ 것을 아십니까? RDA는 병에 걸 치료법들이 환자의 상태를 좋게 리지 않을 정도의 양입니다. 건 하기보다는 더 나쁘게 한다는 강과 활력을 높이는 데는 터무 니없이 부족합니다. 사실이입니다. • 충격적 사실 : 현재 쓰이고 있는 의료치료 방법의 75%는 한 번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 지않았습니다.(The shocking truth about health care is that a full 75 percent of the medical therapies used today have never been shown to be effective.)
• 다행스럽게도 당신을 건강 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 단하면서도 당신을 건강하게 하 는 방법입니다. 간단하면서도 강 력한 효과가 있지요. 그것은 영 양소들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 영양소들은 일시적인 치료 법(band aid therapy)으로서는 이 룰 수 없는 진정한 치료를 합니
• 2005년도 Consumer Lab(주: 소비자 보호단체인 Consumer Reports 직속의 제품 실험실로서 각 제품의 성능, 가격, 효용성을 실험하고 이 결과를 매월 Consumer Reports에 발표함. 많은 미국인 소비자들이 제품을 살 때 이 월간지의 제품 실험 결과 를 참고함. 공신력이 높음)의 연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구에 의하면, 가장 인기 있는 종 합비타민 제품의 1/4이 함량과 품질에서 불합격으로 밝혀졌습 니다. 실제로 실험해 본 결과 어 떤 종합 비타민제들은 표시된 용량보다 적게 들어 있었고 인 체에 흡수가 잘 안 되는 형태였 습니다. 더 큰 문제는 몸에 위험 한 물질(납 같은 것)과 독성물질 이 아주 잘 알려진 종합비타민 제에 함유되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입니다. <다음호에 계속>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646-733-6884 판매문의 718-539-889 42-27 162 St., 2Fl. Flushing, NY 11358
46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47
48 연재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처녀딱지떼기
제
31
화
착각은자유!섹스는금물? 까진 척! 문란한 척! 해본 척! 내 이름은 삼척녀!
♠ 작가 소개 글쓰기를 좋아한 작가 유희선은 이화여대 국 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방송작가가 됐다. 그 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god의 육아일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일요일이 좋다 <X맨>, SBS 실제상황 토요일 <리얼 로망스 연 애편지> 등의 작품을 썼다. 이후 방송작가 10년 차에‘대본쓰기’에서‘소설쓰기’로 전향해 처 녀작에 도전했다. 그는 방송작가답게 감칠맛 나는 대사와 상황전개로 흡사 실제 연애 프로 그램을 보는 듯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를 이끌어간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 는 30대 골드미스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 직하고 발랄하게 풀어가 첫 소설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새내기의 마인드로 창작 중인 그는 올해 김세 중 작가와 함께‘강남스타일’을 집필했다.
얼마 전 잡지책에서 본 것 같다. “바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필살기!” ‘하이힐을 완전히 신지 말고 발에 걸쳐 놓은 채, 다리를 꼬고 그를 응시 하세요. 이때, 신발을 걸쳐 신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신발을 완전히 신지 않는다는 건 약간의 빈틈을 보여주면 서‘오늘 집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는 걸 암시하는 보디랭귀지이니까요. 아~ 근데 그런 행동을 하기에는 좀 덜 취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칵테일 이면 어떻고, 술이 좀 덜 취하면 어 때? 이 정도 남자에게 처녀 딱지를 뗄 수만 있다면, 더 나아가 그와 결혼까 지 할 수 있다면, 하이힐 걸치고, 다리 도 꼬고, 만세! 만세! 고고씽!!
P호텔 1052호 입성 성공 나의‘남자 유혹 작전’은 대성공이 었다. 김세준은 바에서 내 옆자리로 옮겨 앉아, 가벼운 스킨십을 시도하면 서 간을 보는 듯했다. 나 또한 OK신호 를 은근히 보냈고, 화장실을 갔다 온 다며 자리를 비운 그는 예상대로 룸키 를 손에 쥐고‘올라가서 얘기 좀 더
할까요?’라는 달콤 섹시한 제안을 했 다. P호텔 1052호… 이 곳을 영원히 잊 지 못할 것이다. 와~ 나 멋진 남자와 첫 번째 섹스 한다!!!
제가 먼저… (씻을 게요) 두근두근 내 생애 운명의 D-Day!! 그런데 김세준은 생각과는 다른 사 람인 것 같다. 솔직히, 나는 방안에 들 어오자마자 키스부터 할 줄 알았다. 그러나 그는 긴장해서 그런 건지 냉장 고의 생수부터 벌컥벌컥 들이킨다. 이 남자 은근히 순박한 데가 있네? 더 땡 큐다!! 그나저나 빨리 본론으로 들어 가야 하는데…. “제가 먼저….” 마음 급한 내가 먼저 말을 꺼내본 다.‘제가 먼저 씻을게요’보다 수줍어 보이고, 조심스러워 보이는 말줄임표 의 센스! “아… 그러세요.” 프랭크 밀러 시계를 테이블 위에 풀 어놓으며, 와이셔츠 단추를 섹시하게
인천 과외교사 살인사건’실제 사건 현장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풀고 있는 그를 뒤로 하고 룰루랄라 샤워하러 간다.
33세, 삼삼한 남자와의 섹스 내 나이 33세, 오늘은 3월 3일… 그 리고 삼삼한 남자와의 섹스 직전. 현재 1052호 샤워실 안에 날아다니 는 오만 가지 생각들…. 처녀막 터지 면 진짜 쪽 팔릴 텐데 어떡하지? 생리 터진 걸로 하면 되나? 아니지, 안 터 지는 사람도 있고, 다음날 터지는 사 람도 있다잖아? 일단 일이나 저지르고 대처하자! 그래, 이 정도 남자를 내 나이에 어떻게 만나. 이 남자면 내 처 녀를 바쳐도 억울하지는 않을 거 같 아. 아~ 처녀티 나면 안 되는데… 이 사람 부담스러워하면 어떡하지? 아, 빨리 씻고 나가야 되는데, 처음에 뭐 부터 하면 되지? 브래지어 빼고 가운 만 입고 나갈까? 너무 헤퍼보이려나? 아참! 영화에서 제일 섹시했던 섹스신 이 뭐였더라? 원초적 본능? 이건 너무 밝히는 여자 같고…. 색,계? 이건 다음 만날 때쯤이 좋겠다. 우리 영화가 좋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연재 49
김병만“논란의‘정글', 속상 하지만 주저앉지 않겠다”
은 게지. 쌍화점이 좋겠다. 그래! 오 늘의 섹스는 쌍화점이다. 넌 신하해, 난 왕비할게! 호호호. 샤워도 끝나고, 마음의 준비도 끝 나고, 워밍업도 끝났다. 이제 실전만 이 남았다. 삼삼한 남자여~ 33세 나 에게 오시오! 이리 오시오!! 냉큼 오시오!!!
저기… 괜찮으세요? 그러나!!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욕실을 나온 나는 ‘오늘도…’라는 절망감에 직면했다. 와이셔츠 단추 는 두 개 풀려 있는 데서 정지해 있 고, 만취상태로 눈이 풀려 있는 그. 그래도 섹스에의 욕망은 남아있는지 정신을 차리려는 불쌍한 눈빛이 내 동정심을 자극할 뿐이다. 샤워를 너무 오래했나? 15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저기… 괜찮으세요?” 수십 번 말을 시켜도 그는‘네’라 는 말밖에 모르는 것 같다. 아니, 그 뒤에 무슨 옹알이 같은 걸 하는 것 같긴 하다. 이 와중에 한 가지 희망 이 있다면, 그의 성기님는 나를 향해 힘껏 뻗어 계신다는 거다. 이렇게 성 기님이 일어나 계신데, 너도 어서 일 어나라 김세준!!! 그래, 그렇지! 지성이면 감천이라 고, 한 불쌍한 처녀의 소원이 하늘을 감동시켰는지, 김세준이 눈을 떴다. 하하하!! 심봉사가 눈을 떴을 때, 심 청이도 이만큼 기쁘지는 않았을 거 다. 나는 그가 다시 눈을 감지 못하 게 정신없이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 다. 다행히 그에게도 제정신이 강림 하신 듯하다. 우리는 딥키스 속으로 설왕설래하기 시작했으니까. 그의
손이 내 가운 안으로 들어온다. 이제 1단계 키스 ▶ 2단계 애무 그리고 ▶ 3단계 섹스 로 달려가면 된다. OK! 1단계 PASS, 2단계 START 다!! 아! 근데 이번에는 나에게 제정신 이 강림하신다. 가만 보니 이 사람, 샤워도 안 하고 이러고 있다. 씻지도 않고 나를 덮치다니… 아 찝찝해! 솔직히 소름끼치게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고서야, 방금 먹은 술 냄새, 안 주 냄새, 땀 냄새, 담배 찌든 내를 다 견뎌낼 수 있는 여자는 이 세상 에 많지 않다. 그가 먹은 낙지소면이 생각난다. 매운 건 못 먹는지 쉴 새 없이 손수 건으로 땀을 닦던 것도 생각난다. 그 가 내 앞에서 피운 열 개비 정도의 담배도 생각난다. <다음 화요일호에 계속>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김병만이 ‘정글의법칙’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 혔다. 최근 경기도 가평군 김병만 한글주 택에서 SBS ‘정글의법칙 in 사바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 노우진, 류담 등 기존 병만족 멤버들과 김원준, 이규 환, 정태우, 한은정 등 신입 부족원들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 참 석한 취재진들은 족장 김병만에게 진 정성 논란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김병만은“당연히 시청자분들 에게 질책 받았을 때 많이 속상했다. 하지만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하게 되는 노력을 하게 됐다. 논란이 불거졌을때 주저앉아서 가만 히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나름대로 시 청자 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 다. 이어 김병만은 "사실 '정글의법칙' 때문에 나도 많은 스케줄을 포기해야 한다. 돌아와서는 거의 이것저것 배 우러 다니느라고 또 시간을 할애한 다. 이번에는 보트를 배웠다. 계속 주 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않나?"고 다시 한 번 굳은 의지를 보였다.
50 연예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JTBC‘신의 한수’ 손석희 교수 이적 후 승승장구 지난 5월 오랫동안 MBC의 간 판 아나운서로 명성을 떨친 손 석희 교수가 종편채널 JTBC 보 도국 총괄 사장을 맡게 되며 세 간은 시끌벅적했다. 본인 스스 로 정치적 성향에 대해 밝힌 적 은 없으나‘진보’진영에 가까운 언론계 인사로 평가받던 손석 희 사장이‘보수’성향의 종편행 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손 사장의 이적은 김종국 MBC 신임 사장 선임과 시기적 으로 맞물리면서 둘 사이 갈등 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등 많은 말들이 오가기도 했다. 이와 관 련 손 사장은 “소문은 사실무 근”이라며 “JTBC에서 영입 제 안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그 동안 염두에 두어 왔던 언론의 사회통합기능에 대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그런데 손 사장의 종편행 이 후 MBC 노조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이 잇따라 JTBC로 둥지를 틀면서 방송계에서는 MBC에 대해‘인력 누수’가 심 한 방송국이라는 이미지가 강 하게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한 방송계 관계자 들은 “JTBC의 손석희 카드가 기존 종편의 보수 색깔을 빼는 데 일조하며 제 영향력을 발휘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여타 MBC 출신 방송인들의 종편행
MBC 올해만 간판 진행자 5명 떠나‘인력 부족’우려 최근 유재석의 아내로 더 유명한 나경은 MBC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 이 세간의 화제가 됐다. 나 아나운서의 퇴사로 올해만 MBC를 떠난 진 행자가 5명이나 된 것. 그런데 이중 3명은 종합편성채널인 JTBC행을 결정해 더 큰 충격을 전해줬다. 앞서 MBC의 간판으로 활약해 온 손석 희 교수가 JTBC보도국 총괄사장으로 이적한데 이어 오상진·문지애 등 MBC 출신 젊은 아나운서들이 잇따라 종편으로 자리를 옮긴 것, 그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지상파가 예전만 못한 것이 아니냐 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 라고 언급했다.
인력창구로 전락한 MBC
진행으로 그 자리를 지켜 왔던 것. 개인 적 선택, 존중 해 드려야죠”라
레이들로 이 루어져 있죠”라
MBC 인력 잇따른 JTBC행, 종편 영향력 커져 방송계‘갑’지상파 예전만 못하다는 목소리도 진보적 논객으로 명성을 떨치 고 있는 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손석희 사장의 JTBC행 소식 관 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손석 희씨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세상을 선악의 이분법 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 습니다. 세상은 흑과 백은 물론 이고 그 사이를 잇는 일련의 그
고 덧붙였다. 진 교수의 이런 글은 손 사장의 종편행에 대한 갑론을박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소신껏 평가한 것으로 풀이되 고 있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이러한 평가들에 힘을 얻어서 인지 손 사장의 이직 이후 JTBC는 보수 종편이란 한계를 벗어나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손 사장이 JTBC 보도국의 책임자로 일하 기 시작하면서부터 MBC 노조 파업 후 줄사퇴를 한 MBC 아나 운서들과 관련 인력들이 잇따 라 JTBC로 향하고 있는 중이 다. ‘훈남’아나운서이자 MBC 간 판으로 손꼽히던 오상진 역시
광고문의: 718.539.8890~1
지난달 14일 첫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 프로그 램에서 오상진은 전현무·오현 경과 함께 MC로 활약하고 있다. 오상진과 입사 동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문지애는 오는 9 월 방송 예정인 ‘당신을 바꿀 여섯시’(가제)의 진행자로 발탁 됐다.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갖 춘 만큼 앞선 활약을 이어갈 것 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MBC 출신 PD들의 행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철 환 대PD를 비롯해 여운혁 CP, 임정아 CP, 성치경 CP 등이 줄 이어 JTBC로 이적했다. 현재 JTBC 예능의 중심에는 전 MBC PD 군단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 이다. 반면 MBC는 손 교수를 비롯 해 MBC 시사·보도의‘아이콘’ 으로 꼽혔던 최일구 전 앵커,
연예 51
통권 1274호
오상진, 문지애, 예능국 PD 등 이 직장을 떠나며‘인력 누수’ 의 이미지를 떠안게 됐다. 더불 어 많은 인력들이 자리를 떠나 자“지상파인 MBC의 콘텐츠 질 이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 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JTBC‘맑음’,MBC‘흐림’ MBC 인력들의 퇴사와 이적으 로 가장 많은 재미를 보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경우 MBC 출신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실제적인 효과를 창출하 고 있다. 최근 JTBC 콘텐츠 가운데 가 장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인‘썰전’이 이를 증명하고 있 는데,‘썰전’은 지난해 4월 MBC 를 떠난 여운역 CP가 기획한 토 크쇼 프로그램이다. 여 CP는 ‘무한도전’,‘황금어장’등을 기
획했던 인물로 특유의‘돌직구’ 직설화법을 이 프로그램에서도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이 나오 고 있다. 특히 그는 보수진영 인사와 진보진영 인사가 특정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MBC 예능국 출신의 임정 아, 성치경 PD는 JTBC로 옮겨 가‘김국진의 현장박치기’,‘신 의 한수’등을 연출 중인데, 이 들 프로그램 역시 JTBC 간판 프 로그램으로 성장 중이다. MBC 인력의 JTBC행과 이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종편은 중장 년층만 보는 방송’이라는 기존 의 인식을 누그러트리는데도 상 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때문에 이제는 종편에 대해 “지상파의 경쟁 방송국으로 급부상할 가능 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마 저 나오고 있다.
특히 JTBC는 자극적인 보도와 노이즈마케팅을 지양, ‘중도’ 노선을 표방하며 다른 종편과 차별화를 시도해왔는데, 외부 영입 인력들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반면 파업 사태 이후 인력 누 수가 이어지고 있는 MBC는 앞 으로도 한 동안 후폭풍에 시달 릴 전망이다. 일요일 대세 예능 으로 자리 잡은 ‘일밤’의 ‘아 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등이 선전 중이나, 트렌드가 빠 르게 변화하는 예능 특성상 장 수 프로그램으로 살아남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황금어장’ 폐 지 소식 등 여타 예능프로그램 의 소재 고갈과 아이템 부족도 앞으로를 우려스럽게 만드는 부 분이다. 무엇보다 MBC는 시사 ·보도 부분에 있어 전체적인 균형감을 잃어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아 현재 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전 망이다. 한편 MBC 출신들을 영입하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JTBC 에 관해 “종합편성채널이라는 본래의 의미처럼 객관적이고 정 확한 보도가 지속되길 기대한 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손석희 JTBC 보도 국 총괄 사장은“JTBC가 공정하 고 균형 잡힌 정론으로서 일조 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며, 그 길이 저 개인뿐만 아니라 JTBC 의 성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 간 골이 점점 깊어진다는 것”이 라며“언론이 그 간극을 메우는 역을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수정 기자 jsj@wolyo.co.kr
*OEFYFE 6OJWFSTBM -JGF ࢤࠁݺ ⷄᯕᯱa ⦹ࡹḡᦫᦥ ᦩᱥ⦽ ᱡ⇶ʑ܆ᯕ ᰆᱱ 6QTJEF 1PUFOUJBM XJUIPVU %PXOTJEF 3JTL
ⷄᔕᦥ ᯩᨕࠥ ⩽┾ၼᮥ ᙹ ᯩ۵ -JWJOH #FOFGJUT ᝍᰆษእ ح᳙॒ ॒ ᔾᅕ⨹ɩ ʭḡ ⩽┾
ⷄ ֥࠺ᦩᮡ ⫭ᔍa ᱶ⦽ ↽ᗭᅕ⨹ഭಽ ᅕ⨹ᮁḡ a܆
ࢎস ࠁ ⷄ -FWFM 5FSN 3JEFSᯕᬊ⦹ᩍ ᱢᮡ ᅕ⨹ഭಽ ⓑ ᅕ⨹ɩ ⩽┾ ⷄᔾᅕ⨹ɩ ၰ "DDPVOU 7BMVF᮹ ᖙɩ ⩽┾ 5BY %FGFSSFE (SPXUI PG "DDPVOU 7BMVF
ⷄᔾᅕ⨹ɩ ɩᧂ ᳑ᱶa' ܆MFYJCMF %FBUI #FOFGJUT
ⷄᱢพࡽ "DDPVOU 7BMVF۵ ⦥ ᯙ⇽⦹ᩍ ᔍᬊ a܆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52 연예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통권 1274호
리더 없이도‘패러디 제왕’된 비결 화제 크레용팝 지난해 7월‘Saturday Night’로 데뷔한 걸그룹 크레용팝의‘빠빠 빠’가 장안의 화제다. 데뷔곡에 이은‘댄싱퀸(Dancing Queen)’으로 마니아 팬들을 사로잡은 크레용팝은 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인‘빠 빠빠’로 열풍을 몰고 왔다. 인터넷에 각 종 패러디 영상이 봇물 터지 듯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이전 원더걸스‘Tell Me’때의 열풍을 보 는 것만 같다. 특히 가수들의 활동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최근 가 요계 트렌트에도 불구하고 발매한 지 한 달을 넘긴‘빠빠빠’는 100위 권에서부터 치고 올라와 지난 2일 국내 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하는 기염을 토했다.
독특한 걸그룹 크레용팝은 멤버 모두를 리더로 생각해 리 더 역할을 하는 멤버가 없는 그룹이다. 멤버들을 살펴보면 맏 언니이자 댄스를 담당하는 금미, 마스코트이자 보컬과 댄스의 소율, 스스로 히든카드라고 거리낌 없이 밝힌 엘린, 블랙홀 같은 매력을 가졌다고 자평하는 초아, 자칭 인터뷰 전담 멤버 인 웨이로 구성됐다. 놀라운 것은 멤버들 중 초아와 웨이의 외모가 유독 닮았는데 알고 보면 이 둘은 쌍둥이 자매다. 크레용팝은 여타의 걸그룹들과는 달리 마치‘독수리 오형 제’나‘후레쉬맨’을 연상케 하는 자신들만의 특이한 콘셉트 로 무대를 신나게 꾸미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최근의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걸그룹들이 멤버들의 섹시함을 과시하 는 쪽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것과 전 혀 다른 모습이다. 특히나 이번 싱글앨범‘빠빠빠’의 안 무 중‘직렬 5기통 엔진춤’이라고 불리 는 후렴구 안무는 묘한 중독성으로 대 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점핑 점핑’ 이라는 가사에 맞춰 멤버 5명이서 번갈 아 점프를 하는 이 안무가 나오는 영상
통권 1274호
다. 기존 여가수들의 섹시 콘셉트에 익 숙해진 이들에게 신선함을 가져다주기 충분하다. 이렇게 편안하고도 독특한 의 상이 그녀들의 안무를 한층 더 재밌고 돋보이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친숙함 마저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앞서 발표한 미니앨범과 싱글에서는 누려보지 못한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빠빠빠’로 손에 쥐게 된 크레용팝. 이
‘트레이닝복돌’아닌‘국민돌’되고 싶어 은 6일 만에 동영상 조회 수 16만 건을 기록했을 만큼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크레용팝의‘직렬 5기통 엔진춤’의 인 기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인터넷에는 각 종 패러디 영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크레용팝의 댄스를 응용한 ‘여자경찰 빠빠빠’는 유튜브 조회수 30만 건을 넘 어섰고, 남성 경찰들이 만든 ‘크레용 캅’, 여고생들이 만든‘여고생팝’등의 영상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NL 코리아’에서 김구라가 이를 패러디한 ‘구라용팝’이 크레용팝 패러디의 절정을 찍었다. 크레용팝의 안무만큼이나 독특한 것 이 그녀들의 앨범 의상이다. 의상이 점 점 더 짧아지고 노출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걸그룹들 사이에서 그녀들은 트레 이닝 복 차림에 헬멧까지 쓰고 등장한
러한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크레용팝 멤버들은 “안무가 인터넷에 돌기 시작 하고 패러디 영상도 많이 올라오면서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도 정말 재밌고 신기하다”면서“저희들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독특한 콘셉트를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음원사이트에서 1위 한 것을 보고 눈을 의심했었다. 순위권 안에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며“뭐든지 기회 가 된다면 하고 싶고 많은 분들이‘국 민돌’로 인정해 주실 때까지 열심히 하 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크레용팝은 8월 중 일본과 중국으로 건너가 해외 팬들 도 만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juhee@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연예 53
54 연예
통권 1274호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원빈 김민희 커플화보, 가을분위기 물씬 선남선녀 원빈-김민희가 가을남녀로 변신했다. 19일 원빈과 김민희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한 의류 브랜드는 2013년 가을 화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FALL in LOVE’콘셉트로 진행된 가운데 사진 속 원빈과 김민희는 세련 된 디자인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재킷과 코트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기도. 특히 원빈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김민희의 수 줍은 듯한 모습은 사랑스러운 연인의 감정을 그 대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키 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빈과 김민희는 봄, 여름 시즌에 이은 세 번 째 촬영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 됐다는 후문. 한편 원빈과 김민희의 가을 화보는 오는 8월 중순 홈페이지 리뉴 얼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 및 다양한 매체 를 통해 공개된다.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5
56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7
58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59
60 전면광고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광고문의: 718.539.8890~1
통권 1274호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전면광고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