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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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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정치 15
정치권지형도는 확실히 뒤집었다 정국 정국주도권 주도권야에서 야에서여로 여로 안철수 안철수· ·정의당 정의당관심 관심높아져 높아져 갈대밭에 불이 붙은 듯 타오르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여론 의 관심이 그만큼의 빠른 속도로 식어가는 중이다. 이 의원의 구속 집행 뒤 그가 묵비권을 행사 중이란 소식을 제외하면 별다르게 새로운 소식이 들 려오지 않고 있으며, 정당해산이 거론 중인 통합진보당의 반론 역시 별다 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 대신 정국의 관심은 다시금 여야 거대 정당에 맞춰진 상태인데, 일각에서는 안철수 의원 진영 및 정의당 등 기타 진보정치 세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을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 기 의원이 공안당국 조사에서 묵비권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로부터 수사지휘를 받고 이 의원에 대 한 수사를 진행 중인 국정원을 통해 외부로 알려졌으며,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이 의원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내막에 대해 다양 한 분석 기사를 내놓고 있는 중이다. 국정원 측에서 이석기 의원에게 확인코자 했던 질의 내용도 일부 알려졌는데, 이 의원 이 결성한 것으로 알려진 지하혁명조직 RO 와 관련 모임의 실제 주도 여부와 압수수색 당일 행적 등에 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당초 이석기 의원에 대해 혐의는 내 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등이었는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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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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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83호 국정원에서는 여적죄 적용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적 죄의 경우 전쟁시 적국과 합세해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에게 적용 되는데, 내란 음모죄가 최소 2년 이상의 징역형인 반면 여적죄는 내란죄와 함께 혐의 입증 즉시 사형에 처해지는 헌법상 최고 중 죄에 해당한다. 한편 국정원에서는 이석기 의 원을 포함 통합진보당 당직자 4 명을 구속한 이후로는 RO 관계자 에 대한 소문만 흘릴 뿐, 해당 조 직과 관련성이 제기되는 인사 중 어느 누구도 구속 또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석 중이다. 이런 가운데 국정원 등 공안당 국에서는 이 의원 측에서 묵비권 만을 행사해도 혐의 입증에는 문 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묵비권 자체가 혐의를 인정하는 꼴이 될 수도 있고, 결 정적 증거로 거론되는 강연회 녹 취록을 이미 확보한 상태기 때문 이란 것이다.
여적죄 적용은 어려워 보여 국정원 측이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석기 의원에 대 한 여적죄 혐의와 관련해서는 입
공안당국, 이석기 의원 관련 여적죄까지 만지작 정국 지형도는 큰 변화, 안철수·정의당 주목해 법조계 일각에서는 국정원 측이 보유한 결정적 증거의 한계 때문 이란 설들이 나돌고 있다.
묵비권 행사 이유는? 이석기 의원 사태 관련 그가 국정원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 중인 배경에 대해서는 ‘현 단계 에서는 어떤 발언을 해도 자신에 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판 단했기 때문’일 것이란 풀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즉 자신에 대한 의혹을 검찰 및 국정원 조 사 단계에서는 벗을 수 없다 여 기고 이에 대해 항변하기보다 재 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는 이 의원 이 국정원 측의 수사혼선을 노리 고 묵비권을 행사 중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RO와 관련성 이 제기된 여타 당원들을 보호하 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다고 해
증이 쉽지 않을 것이란 게 법조 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증거부 족 등의 이유로 내란모의 자체를 입증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상 황에서 여적죄 혐의 입증은 더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다. 특히 여 적죄의 경우 헌법상 적군에 동조 하는 자에게 내려지는 형벌인데, 헌법상 북한은 반란단체일 뿐 국 가가 아니란 점에서, 북한에 동조 하는 것 자체가 여적죄 적용 범 위 밖의 일이 될 수 있다는 의견 들이 상당하다. 이에 일부 법조인들의 경우 “ 국정원 측이 이석기 의원에 대해 내란음모에 여적죄까지 거론했으 나 정작 법원에는 국가보안법 위 반 정도로만 기소할 수도 있다” 고 우려하며, “이 경우 자신들에 대한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뻥튀기’ 수사였다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 다.
정국 재편에는 성공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정원 측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 는 것과 별개로 이번 사안은 정 국을 뒤집어 놓는 데는 분명 성 공한 모양새다. 국정원 의혹 사건 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정국이 한 순간 친북 좌파 정당 및 이에 동조한 일부 야권에 대한 공세의 장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에서는 공안당국 의 수사진척 상황과 상관없이 이 의원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그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 및 통 합진보당 해산절차를 준비 중인 데, 이번 의혹 사건에 대한 보수 진영의 우려가 커지며 이를 추진 할 동력까지 어느 정도 갖춰놓은 모습이다. 아울러 정치권 일각에 서는 새누리당 측이 이번 논란을 색깔론으로 확대, 다음 10월 재보 선은 물론 지방선거까지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 중이다. 반면 이석기 의원 사태가 발발 하기 전까지 정국 주도권을 쥐고 있던 민주당에서는 여당의 공세 를 막아내기도 버거워 보이는 형 국이다. “민주당이 친북 및 종북 주의자들의 국회 입성을 도왔다 ”는 여당 측 공세가 이어지자, 종북 색깔론에 휘말릴 수 있다는 걱정에 적극적인 반론은 피하고 있는 탓이다. 다만 민주당에서는 이석기 의원 사태가 더 이상 국 회 소관이 아닌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국회에서는 국정원 사태에 대해서 먼저 논의 해야 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보진영 중심으 로는 통합진보당의 대체세력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 들도 나돌고 있다. 비록 통합진보 당이 지난해 분당 및 종북 논란 이후 그 영향력이 대폭 감소했으 나, 아직 소속 의원수가 6명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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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4대강사업 조 사평가 손 떼야”
-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인 이 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 장승필 위원장의 중립성 논란 후 사퇴에 대해 언급하 며...
“물꼬 튼 남북관계, 신 뢰 쌓는 것 중요”
-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당직자회의에 참석, 개성공단 재가 동이 좋은 추석 선물이라 말하며...
“국회도서관이 공직후 보자 논문표절 검증해야”
-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국회도서 관법 개정안 관련 국회도서관을 검 증기관으로 정하자 주장하며...
르고 진보정당의 한축을 담당해 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기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여야 거대 정당 외 제 3세력을 구상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 진영과 한 때 통합 진보당과 같은 당이었던 정의당 등이 새삼 진보진영의 주목을 받 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안철수 의원의 경우 본인 스스로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해 대선때 만큼의 지지는 얻지 못하고 있는 안 의원인데, 최근 자신의 정치적 색깔을 분명히 드 러내며 지지자 모집에 전력을 다 하고 있는 것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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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할까…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1,672억원 추징금을 모두 내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여론과 검찰 의 지속적 공세가 이어지며 사면초가 신세로 내몰리자 어쩔 수 없이 백기 투항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실정법을 위반해 놓고도 언제나 당당한 모습이다. 추징금 완납으로 모든 게 끝났 다고 생각하면 오산일 수 있다. 역사의 법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영원한 죄인으로 남을 것 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본 포토에세이는 국내ㆍ외 정치상황을 빗대 가상으로 연출했 다. <글ㆍ구성 : 정치부>
죄송합니다 전재용
사과합니다 전재국
아버지도 할까… 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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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7
18 경제
통권 1283호
요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가 떠들썩 하다. 워크아웃중인 금호산업의 생사가 점 차 불투명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유인 즉, 금호산업 채권단이 내놓은 경영정 상화 방안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동을 걸더니, 이번에는 형제기업 금호석유화학( 이하 금호석유)에서 걸고넘어진 것이다. 업 계에서는 이를 두고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 나그룹 회장과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 회장 이 아시아나항공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중이다. 한편 금 호산업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에 3세 경영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박삼구 회장 장 남)은 마음이 편치 않은 모습이다.
금호산업 둘러싼
‘금호家 형제의 갈등’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회장 박삼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 살리 기에 여념이 없는 요즘, 여기저기서 튀 어 나오는 갖가지 장애물에 박삼구 회 장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금호 산업 채권단이 제시한 구조조정 방안 에 공정위가 제동을 건데 이어, 금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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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까지 나서서 찬물을 끼얹고 있는 형 국이기 때문이다.
금호산업 생사 불투명 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 내놓은 구조조정안은, 아시아나항 공이 보유한 790억원의 금호산업 기 업어음을 출자전환한 후 금호터미널 로 되팔아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공정위에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 안이 신규 순환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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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경제 를 제한하는 정책 방향에 배치된 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산업은 행은 해당 지분을 시장에 매각하 는 쪽으로 선회하는 새로운 방안 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암초를 만나고야 말았다. 아 시아나항공의 금호산업에 대한 출 자전환 방안이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재벌 계열 간 상호출자 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에 위반된다 는 이유에서다.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곳은 형제기업 금호석유였다. 지난 4일 공정위는 금호석유가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출자전환이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 금지 예외 조항(대물변제 수령)에 해당하는 지 여부에 대해 공식 질의를 해왔 다고 밝혔다. 금호석유가 걸고넘어진 부분은 채권단의 구조조정안이 상계(相計 )인지 대물변제(代物辨濟)인지 하 는 점이다. 상계는 두 당사자 간 서로 같은 빚을 지고 있을 때 두 빚을 모두 갚은 것으로 처리하는 것이고, 대물변제는 채무자가 지고 있는 금액을 같은 가치의 물건으 로 변제하는 것이다. 공정위가 해당 출자전환이 대물 변제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해당 지분을 6개월 내에 매각하면 아무 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상계로 판 단할 경우 법에 저촉될 수 있어 채권단의 구조조정안은 전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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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83호 이 불가피해진다. 금호석유는 아시아나항공이 상 호출자로 금호산업이 엮이게 될 경우 기업가치 하락에 대한 염려 와 현행법상 위법 소지가 있어, 2 대주주로서 행사한 정당한 권리라 는 이유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0년 쌍 용건설 구조조정 당시 대법원에서 는 출자전환은 대물변제 수령이 아니라 상계계약에 해당한다고 판 결한 바 있다. 두 사안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공정위의 유권 해석이 달라질 여지가 있는 것이 다. 이러한 이유로 아시아나항공의 출자전환이 법상 상호출자 금지 예외조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 석이 가능해, 금호석유가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걸고넘어진 것 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금호아시아나 측은 “공정위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공정위 판단 결과와 채권단 결정에 따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금호家 형제간 갈등 본격화 조짐 금호석유가 금호아시아나를 견 제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가치 하락 등이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금호석유가 금 호아시아나그룹 흔들기에 본격적
으로 나선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금호家 사람들의 갈 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 다. 먼저 지난 2011년 3월 18일 금호 석유는 공정위에 금호산업과 금호 타이어를 금호아시아나에서 제외 시켜달라며 계열분리 신청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를 불 허했고, 금호석유는 공정위를 상대 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 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서울 고등 법원은 금호산업·타이어는 금호 아시아나 계열사가 맞다는 취지로 원고 패소를 판결했고, 이에 불복 한 금호석유는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이와 관련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 같은 소송에 대해 계열 분리와 는 거리가 멀다는 입장이다. 계열 분리를 하기 위해서는 금호석유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처분 이 정답이라는 것이다. 지난 2011 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금호석유 지분을 전략 처분했기 때문에 두 회사의 연결고리는 아 시아나항공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중 30.08%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 구 회장이 소유 중이고 12.61%가 금호석유의 박찬구 회장의 지분으 로 2대주주인 상황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의 분쟁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 이사진 선 임을 반대했고, 지난 4월에는 창업 주 고(故) 박인천 회장의 호인 ‘ 금호(錦湖)’ 상표권을 둘러싸고 소송전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또 지난 5월에는 금호석유 자회사 금 호피앤비화학이 금호산업·타이어 에 브랜드 사용료 122억원 반환 소송을 걸기도 했고, 지난 9월 4일 공정위에 금호산업 정상화 방안에 이의 제기를 한바 있다.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형제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룹 해체 이후 금호석유가 반사이익을 노리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 거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 관계자 는 불거져 나오는 논란에 대해 “ 추측일 뿐,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 다”라며 “양해를 구한다”고 덧 붙였다.
‘좌불안석’ 금호 3세 박세창 부사장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 차기 회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장남 박세 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어깨가 점차 무거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부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을 도와 유상증자 참여, 금호 타이어 실적 개선 등 그룹 정상화 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 지만, 지주회사 금호산업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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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차질로 좌불안석인 형국이 다. 특히 채권단의 노력에도 불구하 고 금호산업이 자본잠식상태를 해 결하지 못해 상장폐지가 되면, 그 에 따른 책임은 박삼구 회장, 박세 창 부사장 등 오너 일가가 떠안게 된다. 채권단은 금호산업의 경영 정상화 약정 체결 후,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 되거나 워크아웃 중단 등 회사가 어려워지면 박 회장과 박 부사장 이 보유한 금호산업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경영권을 박탈한다는 계 획이기 때문이다. 그룹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한순간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 장은 유상증자를 통해 금호산업의 지분 6.96%, 금호타이어는 3.33% 의 지분을 보유했다. 박 회장의 지 분(금호산업 7.23%, 금호타이어 3.31%)과 별 차이가 없어 후계구 도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업 계에서는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이 경영정상화를 이뤘을 때 가능한 얘기라고 보고 있는 중이다. 상장폐지 될 수 있는 위기에 놓 인 금호산업을 놓고 금호그룹 3세 경영인 박세창 부사장의 고심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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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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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의 고질적 낙하산 인 사와 임원들의 고액연봉, 방만경영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금융투 자협회는 전임 회장에 대해 규정에도 없는 급여를 지급하면서 초호화 전관 예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 이들은 전임 회장에게 수천만원의 고액 연봉과 개인사무실은 물론 비서 , 운전기사,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임원들의 연봉과 성과급 지급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 따 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김 정훈 의원은 “박근혜 정부 들어 민 간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민간 자율규제기관인 금투협 회 임원으로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 사가 계속 선임되고 있다”고 지적했 다. 이에 따라 <월요신문>은 국민들 을 허탈하게 하는 금융투자협회의 방 만경영 천태만상을 살펴봤다.
금투협 도덕적 해이 도마위올라 민간자율규제기구인 금융투자협 회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 융감독원 출신 낙하산 인사 관행 이 여전하고 과도한 성과급 지급 등 내부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위원장 (새누리당)은 지난 2일 금융투자 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금융투자 협회 임직원 경력현황’ 등 2013 년 국정감사 답변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금융투자 협회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출신들이 다수 포
을 제외한 상근부회장과 자율규제 위원장 등 임원 2명 모두 기획재 정부와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회장 연봉 5억… 임직원 줄줄이 낙하산 진돼 실질적으로 순수민간 자율규 제기관이라고 언급하기 무색할 정 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낙 하산 인사 언급이 끊이질 않고 있 는 가운데 협회 임원 3명 중 회장
며, 본부장 5명 중 자율규제위원장 ,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 2명 역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출신 인 사들로서 관료주의 색체가 짙다는 지적이다.
현재 금융투자협회 상근부회장 선임 절차는 회장이 추천하면 총 회에서 선임하는 구조로 외부인사 들도 참여하는 별도의 선임위원회 가 구성돼 상근부회장을 추천하고 총회에서 의결하는 투명성 있는 선임과정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터 져 나오고 있다. 더불어 금투협 임원들의 연봉과 성과급 지급체계도 문제점으로 지 적됐다. 증시 불황으로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투자사들이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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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도 회장과 상근부회장, 자율규제위원 장이 고액연봉을 받고, 매년 막대 한 성과급(실적수당)을 지급받고 있다. 2013년 현재 금투협회장 연 봉은 기본연봉 2억 8170만원에 성 과급 2억 5070만원을 합한 5억 3240만원이다. 또 상근부회장과 자 율규제위원장도 기본연봉(2억3680 만원)과 전년대비 성과급(1억2640 만원)을 합한 연봉이 3억6320만원 에 달한다고 김위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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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경제 이같은 성과급 지급은 금투협 내 부 규정에서 각각 연봉의 100%(회 장) 및 60%(상근부회장, 자율규제 위원장)의 범위에서 성과급을 지 급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다. 게다가 전임 회장의 경우 퇴직 뒤 1년간 고문으로 위촉하는데, 별 도 규정도 없이 연봉 6000만원의 급여에 단독사무실과 개인비서, 의 전차량(에쿠스 3800cc) 및 기사급 여(월 280만원), 차량유지비(월 110만원) 등 초호화 전관예우를 해주고있다는 지적이다. 김정훈 위원장은 “민간 자율규 제기관인 금융투자협회 임원으로 관료 출신이 계속 선임되는 것은 금융투자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 은 물론 새정부가 추진하는 창조 경제 달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 칠 수 있다”며 “퇴직관료의 낙 하산 인사 관행과 실태에 대해 국 정감사를 통해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 없는 금투협 이처럼 금융투자협회는 무풍지 대라는 볼멘 목소리가 터져나오며 도덕적 해이가 관련업계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증권사들은 증시 불황으로 몸집 줄이기에 나섰지만 정작 이 들을 규제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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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83호
한화건설
이라크서 협력사 20여개와 ‘함께 멀리’ 상생 간담회
한화건설이 20여개의 협력사 와 상생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의 협력사 상생 간 담회는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 이라크 비스마 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진행 한 이번 간담회에는 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 등 임직원들과 현지 진출한 20여개 협력사 임 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라크 비스 마야 신도시 건설을 완수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 토목·골 조·장비설치·설비 등 주요 공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하고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 고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애 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 는 도 넘은 방만경영으로 몰매를 맞고 있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증권 사들을 감시해야할 금투협에서 이 처럼 고액 연봉과 도덕적 해이로
됐다. 또한 한화건설 주요 경영진 들이 동참하여 협력사 직원들 과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통해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위한 소 통의 시간도 가졌다. 본 간담회는 한화그룹 김승 연 회장의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추진했으며, 김승연 회장은 기 회가 있을 때마다 “한화그룹 의 협력업체는 단순히 하도급 업체가 아니라 한화그룹의 가 족이자 동반자”라고 상생협력 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김승 연 회장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 으로 80억불 규모의 이라크 비 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 주했고, 이에 올해 3월부터 협 구설수에 오르다니 씁쓸하다”며 “관련 책임자가 책임지고 물러나 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09 년 2월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력사 임직원 470여명이 이라크 현지 베이스캠프에 입주하는 등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의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 했다. 이어 한화건설은 100여개 협 력사와 1,0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에 동반진출하게 됨으로써 연 인원 55만명의 일자리가 창출 되고,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건설사 에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공사는 수주 전부터 물심양면 으로 도움을 주신 여기 계신 협력사 여러분들 덕택으로 이 곳까지 올 수 있었다”며, “김 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정 선물협회가 합병해 민간 통합 자 율규제기구로 출범했다. 증권사· 자산운용사·선물사 등을 회원으 로 하는 회원제 비영리법인으로 정회원사는 165곳, 준회원사는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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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로 한배를 탄 동반자로서 여러분들과 10만 세대 비스마 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성공적 으로 추진하여 이라크에서 대 한민국 건설의 저력을 보여주 자”고 말했다. 또한 철근콘크리트 골조 구 성을 담당하고 있는 선산토건 의 오영진 전무는 “한화건설 과 함께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 시 건설에 동반진출하게 됨으 로써 일거리 부족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 게 직접적 도움이 됐다”며 “ 제2, 제3의 비스마야 신도시 건 설공사 수주가 이어져 일거리 걱정없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곳이다. 금융투자협회는 크게 산업 지원 기능과 자율규제 기능을 수 행한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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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경제
통권 1283호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현대카드 신용카드사‘민원 1위’굴욕 현대카드
민원1위의 1위의굴욕 굴욕 민원
혁신을 강조하며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현대카드가 최근 신용카드 사 가운데 금융민원 ‘최다’라는 굴욕을 당해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감원에 따 르면 현대카드가 회원 10만 명당 5.3건으로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 안 현대카드는 고수익 고객에게 집중된 혜택으로 눈총을 사기도 해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자 승자박이라는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주력카드의 부 가서비스 혜택을 잇달아 줄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함께 높아진 것. 현대카드는 지난 7월 외식,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의 적립률을 2%에서 1%로 축소했다. ‘민원 최다’라는 굴욕을 맛본 현대카드는 이에 대해 “할말이 없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정태영 현대카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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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운영하는 현대카드가 금감원 조 사 결과 신용카드사 중 금융민원 ‘최다’ 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신용카드사 가운 데 현대카드가 회원 10만 명당 5.3건으로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카드 업계에서는 현대카드가 민원 1위의 굴욕을 맛보게 된 데에는 경기불황 속에 신 용카드 부가 서비스 폐지, 발급 심사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들어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 로 주력카드의 부가서비스 혜택을 잇달아 줄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함께 높아지 기도 했다.
통권 1283호 현대카드를 이용했던 한 고객은 “현대 카드에서는 역시나 돈이 안되는 고객들은 과감하게 버린다”라며 “많이 쓰던 적게 쓰던 그것은 카드를 쓰는 고객 마음인데 정 태영 사장이 한번 결제 할 때 6만 5천원 미 만은 현대카드를 쓰지 말라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돈 되는 고객만 상대하시겠다면 애초에 고객 유치 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토로했 다. 사실 그동안 카드사들은 경기침체의 여 파를 두고 서비스를 축소한 것에 대해 카드 사들은 파격적인 부가서비스를 미끼로 고 객을 손쉽게 끌어모은 뒤 고지 의무를 이행 했다는 이유만으로 일방적 축소의 책임을
현대카드 ‘돈 많이 쓰는 고객에게 혜택 몰아줘…’ 신용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손실을 부가서비스 축소 등으로 벌충 하려 하고 있다는 비난을 샀던 것. 실제 현대카드는 지난 6월 현대카드 구조 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에 알파벳 카 드의 판매를 중단하고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을 두 축으로 하는 ‘현대카드 M’과 ‘현대카드X’를 출시했다. 지난 6 월 24일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서울 여의 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간 현대카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알파벳 카드의 판매를 중단하고,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을 두 축으로 하는 ‘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X’를 출시한다 ”고 밝혔다. 이는 시장점유율을 낮추는 대 신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됐 다.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X는 고수익 고객 에게 집중된 카드라고 평가받고 있다. 현대 카드가 새롭게 출시한 ‘현대카드M 에디션 2’와 ‘현대카드X’는 전월 실적이 50만 원 미만 사용 고객에게는 M포인트와 캐시 백 등의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 이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돈을 많이 쓰는 고객에게 혜택 을 몰아준다는 소식에 불만을 토로하는 이 들이 늘어났다.
면피하겠다는 의도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일어나기도 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7월 외식,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의 적립률을 2%에서 1%로 축소했다. 회원들은 “혜택이 줄어든 사실 도 모르고 한도를 채우려고 신용카드를 애 용한 소비자들만 바보가 되는 꼴”이라며 “자구 노력 없이 소비자의 희생만 강요하 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제는 이 같은 최 다 민원을 기록했지만 현대카드 측에서는 해결 방안조차 없다는 것이다. 늘어나는 민 원에 대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직 해결 방안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민원 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해결책 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서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사 항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이밖에도 금감원 조사결과 한국씨 티은행과 KDB생명·AIG손보·동양증권이 각 업권에서 올 상반기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침체로 증권사들의 민원이 크게 늘어난 반면, 다른 금융권의 민원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안유리나 기자 ahnyurina@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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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7
광고문의: 718.539.8890~1 하나인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자궁 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바람직 할 것 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9~13세 모든 여 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 하고 있지만 근래들어 3~10살 사이의 여아 들도 접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성관계가 시작되기 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성경험이 있거 나 26세 이후라도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 되지 않았다면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효과 를 얻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 기는 만 55세까지이며, 이미 성관계가 있는 경우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통해 자궁경부 암의 약 8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접종은 6개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 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백신만 맞으면 암 걱정 끝? HPV는 100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15가지 정도가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 졌다. 시판 중인 두 백신 ‘가다실’과 ‘ 서바릭스’는 15가지 발암 HPV 중 두 가지 로 인한 암만을 예방하며 이 두 가지 발암 HPV는 16형과 18형이다. 16형과 18형은 자 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며 백신을 맞으면 16, 18형으로 인한 암은 거의 100%
통권 1283호 예방되지만, 간혹 다른 종류의 HPV 때문에 암에 걸릴 확률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16, 18형에 대한 면역기능이 부가적으로 다른 종류의 HPV까지 막아주는 ‘교차예방효과’도 있지만 이런 플러스-알 파 효과 덕분에 두 백신의 효과는 약 80.93%에 달한다. 한편, 최근 발표된 한국 여성 HPV 유형 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에게 흔한 HPV는 16형으로, 전문가들은 “HPV 감염양 상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다”며 “앞으 로 52, 58, 56형 등도 함께 예방하는 백신을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으로 해결해라 자궁경부암 예방은 산부인과에 대한 거부 감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부인에서 실시하는 ‘팹 스미어(Pep Smear)’라는 검사만 제대로 받 아도 상당수의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을 후진국형 질 병으로 부르는 것도 팹스미어의 보급률에 따라 발생률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만 3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하며, 70세까지는 검사를 정기적 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한다. 자궁경부의 이 상 소견이 있었던 병력이 없고 앞서 10년간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다면 70세 이후에는 검사를 중단해도 된다. 자료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정리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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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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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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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대체의학운동으로 비만 쉽게 해결하는 방법 (한 달 이내 30파운드까지 쉽게 빼는 법) 비만원인의 우선순위를 유의하라 어려서 비만은 늙어서도 비만을 이어간다. 뱃속으로 태어날 때 비 만은 그래서 위험하고 산모의 관 리는 매우 중요하다. 임신 중에 적 당한 몸 풀기 즉 스트레칭으로 전 신 인체의 순환장애해소는 출산 때까지 템포를 늦추면 아기에는 물론 산모에게도 상당한 악영향을 두어 피곤과다 산모의 질병발생은 물론 유산과 사산과 조기분만, 질 병을 갖고 태어나기도하고 출산
후에 잘 먹고, 잘 자고, 잘하고 해 야 될 아기가 많은 시간 울어대고 먹으면 토해내고 변을 못 봐 밥 먹듯이 소아과에 가서 관장이니 뭐니 하면서도 반복되는 잦은 병 원출입으로 산모가 피곤에 찌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다. 상기내용들의 베이비 건강 법은 다음 칼럼에서 다루기로 하 고 어른들의 중심으로 언급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척추관절이 비만의 원 인을 제공하고 그 외 관절도 대단
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관절이 모든 질환질 병의 원인을 제공하는 곳으로서 관절사이에 나오는 자율신경이 오 장육부를 관장하고 압박을 받을 때 그 신경이 안쪽으로는 내장근 육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바깥쪽으 로는 골격근육을 긴장시키기 도하 고 기능저하로 피와 수분의 정체 현상으로 비만을 발생시키기 때문 이다. 운동을 하는 목적도 인체를 풀기위해서 하듯이 그 대상이 관 절과 근육을 풀어 원활한 순환대
사를 하므로서 비만뿐만 아니라 인체 전체를 강건하게 보장 받을 수밖에 없다. 둘째로, 근육이 긴장되면 순환 장애로 비만이 발생한다 수분과 피의 정체현상에서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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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부종이 발생하기에 근육을 부 드럽게 풀지 않으면 안 풀린 만큼 비만해소도 힘들어져 잘 풀려면 수시로 스트레칭을 앞, 뒤, 좌, 우 대각선으로 풀어야한다. 그러려면 한꺼번에 전신을 풀 수는 없는 법. 구분해서 크게는 상체와 하체로 나누어서 풀되 더 구분을 세분화
광고문의: 718.539.8890~1 해서 부위별로 풀어내는 것이 중 요하다. 근육이 긴장되면 경직되 어있어 딱딱하고 무거우며 힘들고 귀찮아져서 게을러지고 체지방도 딱딱한데 비활동적인 인체는 비만 도 물렁물렁해 탄력이 없다. 긴장 된 근육을 푸는 방법은 일반적으 로 마사지, 지압, 사우나, 수면, 충 분한 휴식 등이 있으나 스트레칭 요법을 배워 자신이 하게 되면 몇 배 정도가 아니라 수십 배 더 효 과적이라 하겠다. 셋째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가져라 수면은 뇌만 한다고 하는데 수 면이 부족하면 전신기능이 떨어져 비만의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기 능이 떨어지면 인체에 에너지가 만들어 지는데 악영향을 주어 몸 이 냉해지고 인체가 냉해지면 그 러면 시상하부판 최고 사령부에서 에너지를 채우라고 지령을 내려 먹게 되어 이것이 반복되면서 비 만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은 인체 활성화에 우선시 되 어야한다. 또한 충분한 휴식도 마 찬가지로 인체가 피로도가 높으면 중강중간 충분한 휴식 후에 다시 인체를 이용하든지 활용해야 되는 데 휴식 없이 과하게 부려먹는 행 위는 바로 혹사시키는 행위이며 그 뒤에 못하겠다고 나가자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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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83호
행위라 곧 병이 발생되는 것이다. 넷째로, 과식은 피하라 과식은 운동 안하는 사람보다 더 나쁘다. 왜냐하면 운동을 안하 는 사람은 적당히 활동하는 사람 도 있고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과식을 하면서 활동이 적 거나 가정에서 주로 있는 사람과 사무직이나 연구직에서 하루일과 이상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자기 기준 이상의 섭취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을까? 운동으로 오버 칼로리 소모시킨다는 것은 매끼니 후 운동. 매일 상상만 해도 지겨울 것이다. 모든 분야에 생활은 절제 의 미덕이 있어야 하고 습관이 따 라야한다. 절제는 악화를 예방하 기 때문이다. 어떠한 명분도 없는 것이 과식이다. 다섯째로 식이요법을 터득하라 과식은 활성산소(독소)를 많이 발생시키는데 이러한 독소를 일거 에 제거시키는 역할도 식이요법중 하나다. 평소에 과일, 야채, 양파, 해초류, 오메가3유형, 녹차 등 올 가닉으로 이루어진 식이요법은 인 체에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다양한 융합과 시스템의 통합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중국의 녹차의 유래는
몇 천 년전 독을 제거해주는데 일 조해 시작됐다고 한다. 오메가 3 성분들은 불순물과 독소를 제거하 기 때문에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 인 탁한 피도 결정적으로 도와준 다. 중국인들의 과식, 탁한 기름진 음식섭취는 모두가 병이 많이 발 생해야 되는데 그렇지가 않은 이 유 중 녹차를 많이 먹고 음식에 양파나 푸른 야채섭취가 일조한다 고 되어있다. 배가 불러도 식후 과 일섭취는 소화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무기질 섭취에도 큰 효과가 있어 소화기 기관에 좋 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비만 예방 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여섯 번째는 스트레스를 해소하 라 스트레스는 본인의 산유물이다. 때로는 제3의 요소로 영향도 많이 받고 있으나 절제와 피하기를 잘 하여 최소화 할 줄 알아야 한다. 급한 성격은 인체를 상당히 긴장 속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인체가 편한 날이 없어진다. 욕심도 본인 은 물론 제 3자에게도 매우 피곤 하게 스트레스를 주는 무언의 요 소다 정의롭고 합리적이며 베푸는 삶이야말로 최고의 즐거움과 행복 의 요소인데 욕심과 이기적 행동 은 혼자 살고자하는 행위로 스트 레스가 보이지 않게 쌓여간다. 스
트레스는 분노, 불만, 과식 때도 욕심의 반대는 즐거움, 행복, 편안 함, 소식, 운동, 부드러움, 자연의 섭리로 대체하자. 비만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일곱 번째로 생활습관의 건전화 하루 중 2/3는 가정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가정이 아니 겠는가. 하루 일과 중 많은 스트레 스와 과잉활동으로 인한 인체피로 를 귀가 후에 풀어야만 다음날 일 과를 활력 넘치고 능률적이고 생 산적이며 즐겁게 생활해야 되는데 다음날 일어날 때부터 일하러 나 가는 상황이 귀찮고, 피곤하고, 짐 승같이 끌려가는 삶으로 나날이 보내는데 이런 상황을 일거에 날 려 보내는 방법이 가정에서의 생 활습관을 건전하고 활력이 넘쳐 능동적으로 인체와 부부, 자식에 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첫째 인체가 피곤에서 탈 피할 수 있게 스트레칭을 조금씩 자주해 주는 것이 최대공약수다. 물론 혼자 보다는 부부와 함께 부 부보다는 자녀와 함께 하면 순식 간에 정신과 육체가 즐겁고 가볍 고 준위기 모두가 능동적으로 활 력소를 찾을 수가 있다. 스트레칭 내용은 상하체 각각 몇 가지만 몇 분 할애도 이루어 질것이다. 음악, 공부, TV, 컴퓨터, 비디오는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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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씩 스트레칭을 병행할 때 즐거 운 것이지 당장 피곤하고 긴장이 있어 찌부덩한데 무엇이 즐겁겠는 가. 기존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스 트레칭을 대화하면서 누워서, 앉 아서 서서, 걸으면서, 복근운동, 푸샵, 토끼뜀 같은 유산소 무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최고의 삶의 질 을 높일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운동습관을 가져야 만 한다 꼭 야외에서 체육관에서 수영장 에서 공원에서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운동하면 강화운동만 주로 생각하고 또 유 무산소 운동만이 운동으로 각인되 어 있다. 그러나 세상에 약체질과 만성질환자들은 모두가 순환대사 장애도 발생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 비 만도 마찬가지로 순환대사가 잘되 면 만성질환도 병자도 비만환자도 쉽게 걸리는 병이 아니다. 미국 사 람의 37.5%가 비만환자요 30%가 넘는 고혈압환자 모든 이가 순환 장애 환자라면 스트레칭으로 순환 되도록 인체를 도와줘야지 강화운 동(유 무산소운동)으로 더욱 굳히 는 반대운동으로 일관하고 있다. 인체를 살리고 인생을 멋있게 살 려면 인체를 풀어야 한다.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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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사회 를 들었을 때 너무도 황당했다” 고 성토했다. 최씨는 자신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한 조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설계사로 근무하던 조카에게서 해 당 보험사를 그만둔 지 오래 됐으 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니 다른 설계사와 이야기를 해보라는 말만 했다고 한다. 이어 최씨는 “본인 이 보험 가입할 당시 어떤 질병이 든 다 보장해준다는 보장 내용이 며칠 뒤 바뀌게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그런 사안이 있 었다면 전화나 우편을 통해 안내 를 해주는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 ”라며 분노했다. 그 후 최씨는 자신의 보험과 아 내가 가입한 보험을 해약 하고자 보험사를 직접 찾았으나 보험사는 최씨에게 중도 해지는 불가하며, 만기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한 다고 안내했다고 한다. 최씨는 “ 보험 계약서 맨 끝에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며 만기시 갱신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글자가 아주 조그 맣게 작성돼 있었다”며 “분명 설계사한테도 중도해지가 불가능 하다는 사전 안내를 받지 못했다 ”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소비자 B(38·남)씨 역 시 앞서 언급한 최씨처럼 보험설 계사로 활동하는 지인의 권유로 가입한 보험의 보장유무를 두고 보험사와 심한 언쟁까지 해야만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통권 1283호 했다고 말했다. B씨에 따르면 평 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대기업 계열 보험사에서 설계사 일을 한 다며 접근해 실비보험 권유를 했
고, 이에 B씨는 지인에게서 가장 저렴한 실비보험을 가입하게 됐다. 보험가입 몇 달 후 B씨는 직장에 서 실시한 정기건강검진을 통해 간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보장을 받고자 했지만, 보험사 로부터 “발병 사실을 숨기고 보 험가입을 한 것이 아니냐”며 보 장을 거절당했다고 한다. B씨는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서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 하는 것으로 겨우 보장을 받긴 했 지만, 보험사로부터 모욕을 당한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며 말 했다. 이처럼 설계사로 일하는 친인척
만을 믿고 가입한 소비자들이 보 험설명이나 약관을 제대로 전달받 지 못한 채 보험가입을 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를
자주 옮기거나 가입만 시켜놓고 해당 보험사를 퇴사해버리는 ‘철 새 보험설계사’들의 행태도 소비 자 피해를 유발시키는 주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대기업 보험 사에서 운용되는 보험상품만을 판 매하는 법인보험사들의 경우 소비 자에 가입만 시켜놓고 불편을 호 소하는 고객들에게는 “해당 보험 사에 문의하라”는 식으로 방만영 업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 으며, 대기업 보험사들의 경우 사 고가 발생했을 시 하청업체를 통 해 합의 유도를 일삼고 있는 것이 드러나 금융당국에 적발되기도 했 다.
<술주정 이야기 - 남자편> 1. 폐교를 수련원으로 바꾼 곳으로 엠티를 갔는데, 공사 마감이 덜 되서 군데군데 나 무를 심으려고 파놓은 구덩이 가 있었어. 취해서 거기에 들 어가서는 “얘들아~ 나 같은 건 빨리 죽어야돼~ 어서 묻 어줘~”라고 했다고... 2. 친구들과 술을 거하게 먹다가 잠이들었는데, 깨어보 니까 버스정류장. 그리고 처 음 보는 옷을 입고 있었음. 3. 만취 상태로 집에 들어 와서 곱게 잤는데, 눈을 뜨는 왠 쇠창살이... ‘설마 유치장 이와 관련, 한 보험설계사는 “ 무조건 가입만 시켜놓고 보자는 심리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는 보험설계사와 설계사들에게 제대 로 된 교육도 진행하지 않은 채 무작정 많이 가입시키면 된다는 식의 영업 행태를 일삼는 회사들 이 소비자 피해를 앞당긴다”고 일침했다. 이어 “대기업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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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생각하고 충격을 받 은 채로 있는데, 어디선가 달 그닥 소리가 들리는 거야. 무 서워서 조심히 고개를 들어보 니 엄마가 설거지 하는 뒷모 습... 알고보니 빨래건조대 밑 에 기어들어가서 쭈그리고 잤 다고. 4. 술 먹고 새벽 3~4시쯤 에 집에 들어가면서 집앞 주 차장에 가방과 신발을 고이 벗어두고 들어갔나 봄. 아침 에 엄마가 등짝을 때리면서 아빠가 새벽에 운동나갔다가 내 것 같아서 주워오셨다고.. 5. 신입생 환영회 때 술에 거하게 취했는데 화장실이 급 한거임. 그래서 ‘화장실 가 야지~’하고 화장실까지 걸 어가면서 똥을 쌈... 그 다음 날부터 별명이 헨젤과 그레텔 이었음. 되고 있는 보험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인식 역시 피해 발생을 부추기는 요인 이며, 불리한 내용은 소비자 눈에 띄지 않게 작성돼 있는 현행 보험 서류 역시 수정돼야 할 것으로 생 각된다”고 주장했다. 예수현 기자 ysh@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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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회 국민연금을 받아 챙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뒤늦게 국민 연금공단이 환수 조치에 나섰지만, 유족은 “토해 낼 재산이 없다” 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또 다른 수급자 김모씨는 유족 연금을 받아 왔다. 하지만 재혼과 함께 유족연금 자격을 잃었지만 10년 동안 유족연금 3300만원을 계 속 지급 받아 왔던 것으로 조사됐 다. 조사결과 김씨로부터 환수한 연금액은 지금까지 고작 100만원 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국 민연금이 관리 소홀로 인해 줄줄 세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다.
례도 85억8800만원(1만1651건)에 달했다. 특히 올해 들어 6월까지만 따져 보면, 6개월 동안의 환수 결정액은 모두 64억29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41억3200만원)보다 56%나 늘 었다. 건수도 5796건에서 1만383건 으로 79% 급격히 증가했다. 신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우 선 작년 7월 법으로 규정된 가입 자 사망 ‘확인조사’를 더욱 철 저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신 의원은 “악성미납자에 대한 철저한 체납 및 징수 활동과 함께 자발적 납부의무자들을 위해 환수금 조회·납부 시스템의 개선
죽은 사람도 국민연금 꼬박꼬박 탔다 지난 13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신의진 의원(새누리당 )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 년(2009~2012년 6월) 동안 국민연 금이 잘못 지급돼 환수가 결정된 경우는 모두 8만3180건, 금액으로 는 572억9300만원에 달했다. 그마저도 이 가운데 3011건, 44 억9800만원은 아직 다 돌려받지 못한 상태로 기록돼 있다. 환수 이유를 종류별로 나눠보면 , 유족연금과 노령연금 가운데 하 나를 선택하지 않고 두 연금을 모 두 받는 이중수급 등 ‘자격징수 내용변경’에 따른 환수 규모가 263억2200만원(2만359건)으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연금을 지급하던 중 사망 한 것으로 알려진 가입자의 생존 이 확인돼 지금까지 받은 유족 연 금을 토해내야 하는 등의 수급권 취소 사례가 159억5000만원(3662건 )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망 등으로 자격을 잃은 가입 자에게 계속 연금을 지급한 이른 바 ‘수급권 소멸’ 관련 환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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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국민연금법 제122조에 따 르면 가입자 사망 여부는 안전행 정부의 공적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연금 뿐만 아니라 정 부의 복지급여 시스템도 엉망이어 서 6백억원 넘는 돈이 이미 사망 한 사람에게 잘못 지급됐다는 감 사원의 감사 결과도 나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감사원의 조사결과 고의로 소득을 숨기고 복지급여를 받아 챙긴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무원 으로 임용되고도 생계주거급여와 장애인연금을 타는가 하면 7년간 이나 취업 사실을 숨기고 생계급 여 수천만원을 받은 대학교 직원 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허술한 관리 감독에 대해 감사원 은 부적절한 수급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
종교 갈등 겪는 인도서 분쟁 발생, 사상자만 수십 명 세계 2위의 인구대국 인도 에서는 국민 80% 이상인 힌두 교 신자와 와 소수(약 13%, 1 억 7000만 명)인 무슬림 간 충 돌이 자주 발생해 왔다. 종교를 둘러싼 양 진영의 갈등은 과격 양상을 자주 보 이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인도 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하는 우타르프라데시주(약 2 억 명)의 무자파르나가르 구 역에서 힌두교 신자와 무슬림 간 충돌로 약 30여명이 사망 하고 그보다 많은 수가 실종 됐으며, 50여명에 가까운 사람 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
해지고 있다. 이번 충돌과 관련 정확한 언론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 는 상황이다. 다만 힌두교 신 자와 무슬림 중 어느 한 쪽 소속인 청년이 먼저 다른 종 교공동체 소속 처녀에게 저속 한 말을 내뱉고 스토킹을 가 했으며, 이에 격분한 이 여성 의 오빠 둘이 해당 남성을 살 해하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해자 가족이 보복에 나서 오빠 둘을 살해하자 이후 양 측 모두 대대적인 물리적 공 격에 나선 것. 양측의 충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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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 안에서 총과 흉기 등 이 난무한 혈전으로 이어졌고 만 하루가 넘게 지속된 것으 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는 주정부서 군병 력을 동원해 질서유지에 나선 상황인데, 필요시 사살 명령에 통금령까지 내려진 상태다. 한편 우타르프라데시에서 는 지난 1992년에도 힌두교 신자와 무슬림 간 무력 충돌 이 발생, 양측 합산 사상자가 2000명이 넘게 발생하기도 했 었다. 김지수 기자 js-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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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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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만 대주시면 대학생들 배움을 위해 ‘첩’살이 하는 과거 대학 캠퍼스는 싱그러운 청춘과 아름다운 낭만이 숨 쉬는 현장 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현재의 캠퍼스는 청춘과 낭만은 온데간데없 고, 한 학기 바뀔 때마다 천정부지로 치솟아 있는 등록금에 어린 한숨과 눈물만이 남아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대학생들 중에서는 시간 당 고가의 시급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등지를 통해 등록금을 마련하는 일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또 다른 일부 대학생들 사이 에서는 가정이 있는 기혼자들이나 이혼을 한 남성 혹은 여성과 동거를 하며 등록금 및 생활비를 해결하는 대학생들이 있어 눈길이 간다.
영화 ‘결혼은 미친짓이다’한장면
등록금은 학교마다 금액의 차 이를 두고 있지만, 국공립대학을 제외한 재단이 운영하는 사립대 학의 경우 평균 400~500만원선 이며, 의과대학의 경우 1000만원 선을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 거나, 아예 대학 문턱조차 밟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 다. 고가의 등록금도 대학생들에 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고 향을 떠나 배움을 위해 객지 생 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등 록금과 마찬가지로 생활비까지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서 울소재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을 상대로 알아본 결과, 수도권 에 연고지를 둔 학생들은 등록금 포함 한 학기당 최소 1000만원 정 도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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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한 학기 당 3000만원 이상을 소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고가의 시급을 주는 유흥업소 등 지를 통해 등록금 및 생활비를 마 련한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 진 바 있다. 그러나 유흥업소를 통해 이러 한 비용을 마련하는 학생들도 있 지만,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 이혼남, 이혼녀 등과 동거 하며 등록금 및 생활비를 융통받 고 있는 대학생도 적잖이 있는 것 으로 파악됐다. 또한 함께 동거를 하지 않아도 내연의 관계를 형성 해 경제적인 것들을 주고받는 대 학생과 성인들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세계를 집중 취재 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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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아드려요~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및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남 성들 대다수가 경제적인 여유를 가 진 40~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풍요 롭지만 가족들을 외국으로 유학 보 낸 기러기 아빠나 이혼남으로, 주 로 독신생활을 하고 있는 남성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들 남성들로부터 경제적 지원 을 받고 있는 여대생들은 이러한 남성과 함께 동거하면서 경제적 부 담을 덜고 있으며, 이들은 경제적 원조도 받고, 외롭지 않아서 좋다 는 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 소재 한 사립대학 미술과에 재학 중인 여대생 A(21)씨는 한 학 기에 500만원에 육박하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잠시 유 흥주점에서 접대원으로 일한 적 있 다고 한다. A씨는 “입학하고 한 학기는 부모님께서 등록금과 생활 비를 대주셨지만, 부모님 사업이 좋지 않아 원조가 끊겼다”는 말로 현재의 처지를 설명했다. 이후 A씨는 편의점과 극장 등지 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생활 비와 등록금을 감당할 수 없어 친 구의 소개로 유흥주점에서 접대원 일을 한 달 정도 했다고 한다. A씨 에게 경제적 원조를 해주고 있는 B(48)씨와의 만남은 그 때부터 비 롯됐다. 손님과 종업원 관계로 시 작한 두 사람은 내연의 관계로 발 전됐고, 급기야 동거에 들어갔다고 한다. B씨는 아내와 두 아들을 미 국으로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다.
“처음에 동거 제의를 받고 ‘이 래도 되나?’라는 마음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내 처지를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가릴 상황이 아니라 허락하게 됐다”며 “남자 친구랑 동거한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A씨와 동거하며 경제적 원조를 해주고 있는 B씨는 연 매출 10억이 넘는 무역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역시 A씨가 말했던 대로 단골 룸살 롱 종업원과 손님으로 알게 돼 친 분을 쌓아가던 중 동거까지 하게
와 이씨의 인연은 처음 직장상사와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됐다고 한 다. 2년 전 김씨가 운영하는 중고 차 매매회사에 이씨가 경리 아르바 이트를 하며 친분을 쌓았고, 이씨 의 사정을 전해들은 김씨는 500만 원에 육박하는 이씨의 한 학기 등 록금을 선뜻 내주었다. 이후 이씨 는 김씨의 회사에서 경리 일을 하 는 동시에 김씨의 집안 살림까지 도맡아하며 동거를 하게 됐다. 이 씨는 “부모님을 비롯, 친구들은 내가 학비 원조를 받으며 동거 하
이들 기혼자들 역시 외국으로 아 내와 자녀를 유학 보낸 기러기 아 빠와 마찬가지 신세인 남성들이 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가족이 서울과 상당한 거리 차이가 나는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과 아내와 별거 를 장기간 하고 있는 남성 등이 여
돈 많은 누님들, 젊은 혈기에 푹 빠져 황홀한 밤생활 가정파탄, 범죄 등으로 이어질까 우려스러운 점 있지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기러기 아 빠 4년차인 B씨는 식구들을 미국으 로 유학 보낼 때만 해도 사업을 확 장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어 외로움 을 느낄 세도 없었지만, 어느 정도 사업이 안정되자 부쩍 외로움을 많 이 타 주로 룸살롱이나 안마시술소 등지를 찾아다니며 회포를 풀었다 고 한다. B씨는 “A씨와 동거를 한 이후 사람 사는 집으로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며 “비록 경제적 인 지원을 주고받는 관계일 뿐이지 만, A씨 덕분에 유흥주점 가는 횟 수도 줄었고, 덕분에 더욱 더 젊어 진 것 같은 기분도 느낀다”고 밝 혔다. 이혼남 김(51) 모씨와 여대생 이 (22) 모씨 역시 경제적 원조를 주 고받으며 동거하는 커플이다. 김씨
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며 “솔직히 말이 동거지, 정당 한 노동의 댓가를 받는 것이나 다 름없다”고 말했다. 김씨 역시 “ 한 달 200만원 남짓하는 아이들 양 육비가 부담되기는 하지만, 한 번 이혼을 해봐서 그런지 재혼이 꺼려 진다”며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러기 아 빠나 이혼남과의 원조를 받는 여대 생들도 있지만 이미 법적으로 기혼 인 남성들과 은밀히 동거를 하며 이들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 는 여대생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 다.
두 집 살림
대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며 함께 동거하거나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여대생 임(22) 모씨는 4개월 전부터 한 종합병원 외과 과장 윤 (48) 모씨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런데 임씨 에게 경제적 원조를 해주고 있는 윤씨는 기혼자로, 그의 아내와 아 이는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 으며, 한 달에 2~3번꼴로 만남을 가진다고 한다. 임씨는 서울 소재 유명 사립대학 무용과에 재학 중이 며, 윤씨와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돼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 동거를 하게 됐다. 임씨는 “솔직 히 유부남과 동거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질까 걱정되는 마음이 있긴 하 지만, 현재 내 상황으로는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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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커녕 생활비조차 감당할 수 없어 잘 못하면 자퇴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임씨는 현재 의사 윤씨의 30평대 빌라에서 생활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 는 윤씨는 가사 일을 해 줄 도우미 를 고용해 임씨는 별달리 집안일을 도맡아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단 지 윤씨의 출퇴근에 맞춰 의상을 챙겨주거나 세미나 등이 있을 시 동반하는 것, 밤에는 잠자리를 함 께 하는 것으로 윤씨가 원하는 것 을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이 때문 에 임씨는 “모든 것은 동거남의 생활패턴에 맞추기 때문에 내 개인 생활이 영유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에게는 학교를 우선 졸업 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커플인 남성 송(38)씨는 3년 째 아내와 별거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역시 여대생 C(20)씨와 몇 달 째 동거를 하고 있으며, C씨 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수 도권과 지방, 외국 등지에서 부동 산 금융 투자 사업을 하고 있는 송 씨가 별거 중인 아내와 이혼하지 못하는 이유는 집안 어른들의 극심 한 반대와 더불어 막대한 유산 상 속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송 씨는 별거 중인 아내와 10여년 전 집안 어른들의 주선으로 만나 결혼 까지 하게 됐지만 성격차이 등을
48 르포 문제로 잦은 다툼을 벌이게 됐으며 , 별거를 하게 됐다. 송씨 역시 앞 서 언급한 임씨와 윤씨 커플처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섹스 상대자를 찾다 C씨와 교제하게 됐고, C씨에 대한 경제적 지원까지 하게 됐다. 송씨는 C씨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 으며 가능하면 결혼까지 하고 싶다 고 밝혔다. 그는 “장기간 별거를 하다 보니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한 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C씨는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다 보니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 함 께 살고 있지만 결혼까지 생각은 안 하고 있다”며 송씨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어린 애인 키우는 재미 쏠쏠한 아줌마들 고가의 등록금 및 치솟는 물가 등의 이유로 눈물을 짓고 있는 것 은 남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남학생들은 생활비 정도는 아니더 라도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교 적 많은 돈을 지급해주는 유흥주점 이나 공사판 막노동 등 험한 일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대학생들 대부분이 팍팍한 살림살 이 탓에 학과 친구들과 추억을 쌓 거나 이성친구들과 연애를 하는 것 은 사치일 뿐이라는 말이 나돈지 오래다. 또한 남학생의 경우 데이 트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통권 1283호 는 관념이 있어 아예 연애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학생들 도 있었다. 여대생들이 경제적인 안정이 잡 힌 남성들의 원조를 받으며 생활하 는 것만큼 남학생들 역시 경제적으 로 안정된 여성들의 원조를 받고자 하는 추세다. 이들 남학생들 중 일 부는 실제 어머니 혹은 누나 연배 의 여성들과 동거를 하거나 섹스파 트너를 해주며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도 있었다. 이 들 역시 주로 인터넷 채팅이나 유 흥주점 등지를 통해 알게 돼 이 같 은 관계로 발전한 경우가 대부분이 었고, 남학생에게 등록금, 생활비를 지원해주며 생활하는 여성들 대부 분은 이혼녀, 남편과 장기별거 중 인 여성, 혹은 남편의 잦은 외국 출 장 때문에 외로움을 부쩍 많이 느 끼는 여성, 결혼은 생각조차 안 하 고 있는 독신녀 등이었다. 여대생 들에게 경제적 원조를 해주는 남성 들과 이들 여성들의 차이가 있다면 , 남성들의 경우 아내와 같은 역할 을 해 줄 수 있는 여대생들을 원하 고, 여성들은 단순한 외로움과 허 전함을 채우기 위한 성적만족을 줄 수 있는 젊은 남성을 원하는 추세 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여의도에 거주하고 있는 이(21)모 씨와 지(45)모 씨는 3개 월 전부터 동거를 하고 있음을 밝 혔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 낮에는
학과 수업을 듣고 밤에는 유흥주 점에서 서빙 일을 하던 대학생 이 씨는 업주인 지씨와 동거를 하게 됐으며, 지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지씨는 두 번의 이혼경력이 있는 여성으로, 두 명 의 전 남편으로부터 받은 거금의 위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흥주점과 커피숍, 화장품 가게 등을 운영하 고 있으며, 몇 년 전 시작한 부동 산 투기로 인해 몇 개의 부동산까 지 거느리고 있었다. 지씨는 앞서 언급한 이혼남 김씨와 마찬가지로 두 번의 이혼 경험으로 인해 결혼 은 생각조차 하기 싫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돈보고 달려드는 남자들은 많지만, 전부 결혼을 전 제로 해 내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 이라, 그런 점에서 보자면 이씨와 의 생활은 구속 받는 것이 없어 편 하다”고 밝혔다. 이씨 역시 “경제적 지원이 주 원인이긴 하지만, 서로 터치하는 것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잠자리만 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지씨 는 이씨와 동거를 하고 있으면서 또래의 여자친구까지 교제하고 있 었다. 물론 이 사실은 지씨가 알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지씨는 단 지 자신과 잠자리를 해주며 함께 살고 외로움을 채워주는 이씨의 사 생활은 간섭하지 않는다. 지씨 또 한 다른 남성과 만남을 지속하고 있긴 마찬가지였다.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두 사람 다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결혼 대신 일을 택한 탓에 결혼 문턱조차 밟아본 적 없는 전문직 여성 박(36)모 씨 역시 얼마 전 군 대를 제대한 대학생 심(23)모 씨와 35평대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이다. 박씨는 오래전부터 스포츠댄스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에서 스포츠댄 스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 하던 중 심씨를 알게 됐고, 성격부터 시작 해 성적취향 등 여러모로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심씨와 친한 누나, 동생 관계를 지속하다 동거하게 됐 다. 조실부모한 심씨는 대학 등록금 을 막노동 등 다소 험한 일을 통해 마련하곤 했는데, 이 사실을 잘 알 고 있던 박씨는 흔쾌히 경제적 지 원을 약속하고 동거할 것을 권유했 다고 한다. 덕분에 심씨는 군대 있 을 때만해도 자퇴를 생각했었다고 하는데, 박씨의 지원으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해 지금까지 아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씨 는 여전히 결혼생각은 없었다. 물 론 지금도 선 자리나 소개팅 자리 가 간간히 들어오긴 한다고 한다. 박씨는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 둔 친구들도 많이 봤고, 육아나 시 댁과의 갈등 때문에 이혼까지 한 친구들을 잘 알고 있어 결혼에 대 해 회의적이다”며 “나에게 일이 첫 번째라는 생각은 변함없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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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보다 지금 동거생활에 너무도 많 은 만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씨는 “대학원까지 다니려 생각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누나가 해결해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주선 카페의 등장 한편, 앞서 나열한 사례들처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과 이들에게서 삶의 만족을 얻으려는 어른들을 주선해주는 인터넷 카페 가 은밀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제로 원조 받고 있는 대학생들이나 원조를 해주는 어른들의 입소문으로 서로 친구나 지인을 소개시켜주기도 하는 등의 사례도 알게 모르게 성행하고 있어 자칫 가정 파탄, 혹은 범죄로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점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한 대학생 연대 관계 자는 “현행 등록금 제도를 수정· 보완해 대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 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 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 인다”며 “이러한 일들이 알게 모 르게 성행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 긴 하지만, 학업을 마쳐야 한다는 대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면 굳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길 기자 woly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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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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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연재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통권 1283호
처녀딱지떼기
제
36
화
착각은자유!섹스는금물? 뚱녀도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아이디 | 뚱녀 이름 | 김현아 (37세) 직업 | A항공사 기획팀 과장 그녀의 고민 나는 뚱뚱해서 아직도 처녀일까? 아니면, 처녀라서 뚱뚱한 걸까? 이상해진 생리주기 ♠ 작가 소개 글쓰기를 좋아한 작가 유희선은 이화여대 국 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방송작가가 됐다. 그 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god의 육아일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일요일이 좋다 <X 맨>, SBS 실제상황 토요일 <리얼 로망스 연애편 지> 등의 작품을 썼다. 이후 방송작가 10년차에 ‘대본쓰기’에서 ‘소설쓰기’로 전향해 처녀 작에 도전했다. 그는 방송작가답게 감칠맛 나는 대사와 상황전개로 흡사 실제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듯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 어간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30대 골드미스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발 랄하게 풀어가 첫 소설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 울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새내기의 마인드로 창작 중인 그는 올해 김세중 작가와 함께 ‘강남스타일’을 집필했다.
생리주기가 이상해졌다. 요 몇 달 전부터 그렇다. 초등학교 6학년 초경 이후, 25년 동안 한 번도 거 르지 않던 달거리를 거르는가 하면 , 막상 시작했더라도 10일이 지나 도록 찜찜한 핏빛 분비물이 멈추지 않은 적도 있었다. 37세, 내 몸에 최초로 찾아온 극 악무도 불청객, 생리불순! 정말 예 상치 못한 손님이다. 이번 달도 생 리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지났다. 뼛속까지 침투하는 불안감으로 온 몸이 마비될 것 같다. 폐경기인가? 갑자기 세상이 원망 스러워진다. 나는 아주 튼튼하고 깨끗한 자궁을 소유한 순도 100%
처녀란 말이다. 그런 나의 자궁이 세상에 아무런 기여도 못한 채 폐 경기를 맞는다면? 이건 사회적, 아니 세계적 손실 임이 명백하다. 어쩌면 나에게 태 어날 아이가 박태환, 김연아처럼 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 아니면… 무슨 병에 걸렸나? 내 속에는 그 흔한 탐폰(*체내형 생리대) 한번 들어가 본 적이 없는 데 자궁암, 난소암, 자궁경부암일 수도 있는 건가? 아휴~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시츄에이션이다. 나 는 낙태수술하는 친구에게 돈도 꿔 줘 봤고, 수많은 소개팅을 주선해 줬으며, 그 중 결혼한 커플도 두 커 플이나 있을 만큼 남의 이성문제에 있어 이타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런 내가 복은 못 받을망정 ㅠ ㅠ 허, 참…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 웹서핑 ▶ 그래도 혹시 네이버에 ‘자궁암 증상’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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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 1.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 우가 많으며, 대부분 진행된 후에 증상이 발생 2. 출혈 이외에도 질 분비물의 증 가, 요통, 골반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음 그래, 요새 허리랑 골반에 싸~ 한 통증이 있다. 출혈이 잘 멎지 않 은 적도 있고…. 어머나~! 자궁암 증상과 너무 동일하다. 어? 근데 체중감소는 없는데, 아무튼 네이버 지식검색을 토대로 한다면, 체중감 소 빼고는 모든 것이 일치한다. 고 로, 내가 자궁암일 확률은 90%를 넘어선다. 세상이 노랗다. 헛게 보 인다. 아무래도 내일은 산부인과에 가 봐야겠다. 내 나이 37세… 산부인 과에 가본 적이 없다면 이런 상황 은 이미 예견된 것일 수 있다. 일 생에 담배 한번 피워보지 않은 사 람이 폐암에 걸린 이야기를 들어본 것도 같다. 설령 자궁암이라고 해 도 나는 억울해할 수가 없다. 섹스
광고문의: 718.539.8890~1 를 해보지 않은 나 같은 여자도 자궁암의 위험에 는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섹스 無경험자 그래, 나는 37세 섹스 무 경험자다. 결혼해서 섹스 리스 부부임을 고민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아 이를 낳아서 초등학교에 보내고도 남을 나이에, 나 는 어쩌다보니 섹스 한번 못한 여자가 되어버렸다. 20대 에야 ‘난 순결한 여자야. 결혼 할 남자를 위한 내 최대의 선물 은 순결이지’하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했지만, 30대에 들 어와서도 제자리걸음이자 불안 해지기 시작했다. 그 불안함은 곧 ‘부끄러움’으로 변해버렸 고, 그 사이 몸매까지 부끄러워 져 버렸다. 165cm, 80kg --; 이것도 1년 전 몸무게다. 지금은 더 쪘을지 , 더 빠졌을지 모르겠다. <브리 짓존스의 일기>가 현실에서 가 당키나 한 말이겠어? 현실에서 휴 그랜트, 콜린 퍼스 같은 남 자가 정신병자 아니고서야 나 같은 여자를 받아들이겠냐고!! 도대체 나 같은 여자를 누가 안 아주겠냐고요!!! 내 한심한 육 체를 받아들일 착한 남자는 이 세상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커리어우먼 내가 섹스 무경험자라도, 남 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
연재 51
통권 1283호
라도, 그래도 나는 일 잘하고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라고 자 부해왔다. 첫 직장에서 지금 직 장으로 스카우트된 이후, 1년 전 ‘김현아 과장’이란 명함 을 파기까지 정말 열심히 일에 매진했다. 다시 말해 지금 회사 를 그만두더라도 나에게는 수 천만 원의 퇴직금이 보장되어 있고, 이는 곧 내 결혼밑천이 될 거라는 뜻이다. 이 얼마나 준비된 신부감인가? 그나저나 오늘 참 기분이 거 시기하다. 잠시 후 산부인과를 가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 속 에서도 일 못하는 예쁜 후배 정 미미가 눈에 거슬리는 거다. 이 번 주 항공스케줄 변동사항을 사내공지에 띄우지 않아 회사 가 발칵 뒤집힐 뻔했다. 갑작스 런 스튜어디스 스케줄 조정 때 문에 아침부터 얼마나 진땀을 뺐는지… 후배가 이 정도 일쯤 이야 신경 안 쓰게 해줘야, 나 김 과장님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데 말이다. 진짜 뚜껑! 뚜껑! 왕뚜껑! 지
대로 날아간다. 하지만 예 쁜 후배들은 함부로 혼내 지도 못한다. 뻔~하다. 내 편은 하나도 없을 걸? ‘ 김현아 과장의 버럭’은 보나마나 ‘노처녀 히스 테리’와 동일시될 거다. 안 봐도 비디오인 상황을 알면서 굳이 자초할 필요 는 없지 않겠어? 더더군다 나 만삭이면서도 정면으 로는 S라인을, 측면으로는 D라인을 뽐내며, 수많은 실수에도 되레 당당한 정미미 에게는 왠지 기가 죽는다. 에잇~! 아무튼, 회사에서 미 모로 버티는 것들은 없어져야 한다. 그녀의 초대박 실수를 가 벼운 질책 정도로 마무리하기 까지는 어마 무지한 인내심이 필요했다. 아침부터 참을 인(忍 )을 한 백만 개쯤 목구멍으로 삼킨 것 같다. 파티션 너머로 정미미가 보 인다. 정미미는 임신 전에도 밥 먹듯이 하던 실수를 마치 임신 때문에 한 것 같은 가여운 표정 을 짓고 있다. 커리어우먼의 비 애를 지 혼자 온몸으로 체험하 는 듯한 저 가증스러운 표정꼬 라지하고는…. 옆에 있는 신입 사원이 안쓰러운지 그녀에게 생과일주스를 사다준다. 정작 비타민이 필요한 사람은 나인 데 말이다. 정미미는 생과일주 스를 맛있게 삼키고 있고, 나는 여전히 참을 인(忍)을 삼키고 있다. 왜 내 고혈압을 관리해주 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야?
박형식 고백데이 수줍 프러포즈 ‘로맨틱 노란꽃돌이’
박형식 고백데이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고백데이 기념’이라는 제목의 사진 에서는 박형식이 노란색 꽃을 들고 수줍게 상대 방을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고백데이를 기 념으로 한 의류회사에서 브랜드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한 사진으로 알려졌다. ‘고백데이’란 크리스마스에서 딱 100일전 이 되는 날로써 싱글들에게는 크리스마스를 커 플로 보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날을 말 한다. 최근, 대세남으로 불리며 많은 여성 연예 인들로부터 공개적인 호감 표시를 받고 있는 박 형식에게 고백데이 사진은 외로운 싱글 여심들 을 흔들게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형식 고백데이 프러포즈 사진을 접한 네티 즌들은 “저 꽃 받는 여자 진심 부럽네”, “박 형식 고백데이 프러포즈? 무슨 고백이야. 그냥 나한테 오면 돼”, “한마디만 해. 다 받아줄게 ”, "박형식 고백데이에 내 앞에 나타나주면 얼 마나 좋을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 화요일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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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4일 화요일
통권 1283호
위대한 자연요법 99
제3편
약력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식품보조제의 절대적 역할 비타민과 광물질, 필수 영양소들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Live Problem(간질환) • 비타민E(지방간에): 4001,200IU를 매일 • Alpha lipoic acid: 600mg을 매일 • Silymarin(milk thistle): 900mg을 매일 • Selenium: 400mcg를 매일 *Low Libido(성욕감퇴) • out straw with nettle extract(남 녀 공히 좋음) : 지시된 대로 사용. 이 보조제는 이것 하나만 혹은 다른 보조제의 일부로서 살 수 있 음. 남자의 경우엔 Erectile Dysfunction 참조. *Memory Loss(기억상실) • Brain Health 참조. *Menopause(페경 후의 전반적 건 강) • Black cohosh: 40-80mg을 매일. standardized extract containing 2.5% terpenes or deoxyactein을 살 것. 추 전 제 품 -Enzymatie Therapy's Remifemin 거의 부작용이 없으나 약 간의 위와 장의 장애, 두통 및 다리 가 무거워짐을 느낄 수도 있음. • Dong quai: 1-3mg을 매일. 추천제품-Nature's Way당귀는 안 전하나 햇볕에 sensitive할 수도 있음
*Migraines(편두통) • 마그네슘: 500-1,000mg을 매 일. • Feverfew: 150mg을 매일, Nature's Herbs나 Nature's Way 제품이 좋음. • Coenzyme Q10(CoQ10): 150mg 을 매일 식사와 함께. *Motion Sickness(멀미) •Standardized ginger extract: 1,000mg을 여행 전 3~4시간 전. *Muscle Cramps and Spasm(근육 의 경련, 수축) • 마그네슘: 420mg을 물에 타서 복용. 분말로 된 magnesium citrate를 택할 것. 취침 중의 근육경련, 수축 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취침 30분 전 에 복용. *Neuropathy(신경병증, 뇌신경, 말 초 혹은 자율신경계를 침범하는 병 ) • Evening primrose oil: 500~1,500mg을 매일. • Alpha lipoic acid(ALA): 용량은 Blood Sugar Control 참조. *Oral Health(전반적 구강건강) • Fizz & Clean(전에는 YOW! 라
는 제품명이었음) : 2알을 식후 씹 음. 이 제품에는 sodium bicarbonate, silicon dioxide 및 citric acid가 들어 있 음. 1-800-969-5227, www.fizzandclean.com *Osteoporosis(골다공증) • Bone Health 참조. *Pain Reduction(진통제) • 생선기름: 최소 1,200mg의 EPA를 매일. • White willow bark extract: 2알 을 하루 2번씩 필요시 마다. 추천제품-Asalixx 주의사항-아스피린 복용 후 천식 , 알러지 같은 부작용이 생기면 사 용 금지. • DMSO(dimethyl sulfoxide): 아픈 부위에 하루 2번씩 문지르세요 • MSM(Methylsulfonylmethane): 1,200-6,000mg을 매일. *Prostate Health(전반적 전립선 건 강) • Saw palmetto extract: 160mg을 매일(40대 중반 이후의 남성). 320mg까지 올려도 됨. “extract containing 85~95% fatty acid and plant sterols"를 선택하세요.
• Pygeum: 100~200mg of standardized extract(12~13% phytosterols) 를 매일 나누어서 복용. *Psoriasis(건선, 마늘비늘 증) • 비타민 D: 800-1,000 IU를 매 일. 비타민 D는 바르는 크림으로도 살 수 있는데 이 때는 의사의 처방 전이 필요함. 추천제품-Donovex • Zinc pyrithione: 건강식품점 혹 은 온라인 bluecap.us에서 Blue Cap이 라는 제품명으로 팔림. Spray임. 지 시된 대로. *Respiratory Health(전반적인 호흡 기 건강) • Herbs such as thyme, slippery elm, alfalfa, ginseng and ginkgo biloba: 각각으로나 혼합된 것을 사서 지시 된 대로 복용. *Rosacea(딸기코, 장미여드름-코 와 볼 부분의 모낭성 확장증) • 비타민 C: 바르는 크림, 지시 된 대로 사용. 피부과 전문의나 피부 전문가를 통해 사십시오. 제품명은 SkinCeuticals이며 온라인 은 skinceutic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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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of Smells(냄새를 잘 못 맡 는것) • 비 타 민 A(as beta-carotene): 5,000IU를 매일. • 비타민B1: 50mg을 매일. • 비타민 E: 400IU를 매일. • 아연(zinc): 30mg을 매일.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위 의 것 모두를 복용해야 하는데 종 합 비타민 속에는 위의 성분이 다 들어 있으니 성분표를 보고 각 용 량이 다 들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Skin Health(전반적 피부건강) • 비타민 A(as beta-carotene): 8,000IU를 매일. • 비타민 E: 15 IU를 매일. • Lutein: 3mg을 매일. • Lycopene: 3mg을 매일. • Selenium: 75mcg를 매일. 위의 모든 것을 다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비타민 중 위의 것 이 다 포함된 것을 고르고 부족한 영양소는 따로 사서 복용하세요. <다음호에 계속>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646-733-6884 판매문의 718-539-8891 150-19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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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화제인물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통권 1283호
안무가에서 아이돌 전문 프로듀서로! 프로젝트 리더
정 성 욱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쥬얼리 <One More Time> 등 제목만 들어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려지는 춤들이 있다.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춤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아직까 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모습이다. 이런 춤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바로 정성욱 프로젝트 리더 (Projet Leader, 이하 P/L)로, 20여년의 경력만큼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안무가로 활동하던 시 절 가요계를 풍미했던 춤들을 만들었던 그가 이제는 아이돌 가수들을 프로듀싱하고 있어 다시 한 번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월요신문>에서는 그가 야구선수에서 안무가, 그리고 기획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야구선수에서 안무가로! JYP와 스타제국, 그리고 M.net을 거쳐 로 엔 엔터테인먼트에 오기까지 정성욱 PL의 경력은 그 누구보다 화려하다. 그의 손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안무와 그 를 거쳐 간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까지. 특 이한 경력 때문인지 그가 안무가로 활동하 게 된 배경 또한 상당히 이채롭다. 사실 정 PL은 야구선수를 꿈꾸는 운동을 좋아하는 청년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 지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프로야구선수를 꿈 꿨던 것. 하지만 인연이 없던 탓인지 야 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어깨 를 다쳐 선수생활을 포기해야만 했다”고 말하는 그는 그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었다고 말했다. 미래를 위해 유학을 알아보 는 과정에서 외국 뮤직비디오에 심취해 춤 의 세계에 점차 빠져들게 됐다는 것이다.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 연습실에서 살았다”고 말하는 정 PL은, 지 난 1994년 가수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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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를 맡으면서 가요계와 인연을 맺었다 고 한다. 정 PL이 박진영의 무대에 같이 오 르게 된 이유는 남다르다. 바로 학교 선후 배 사이였던 것. 그 때문인지 박진영의 안 무팀은 서로가 한 팀이라는 끈끈한 동료애 를 과시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박진영을 이기고 싶고 뛰어넘고 싶은 ‘ 좋은 경쟁상대’로 생각한다는 그는 이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 시작했다. 싸 이의 <새>, 박지윤의 <성인식> 등과 같은 히트곡의 안무를 담당해 이름을 떨쳤다. 뿐 만 아니라 김건모, god, 성시경의 콘서트 안 무도 그가 맡았다고 한다. 90년대를 주름잡 던 춤꾼인 듀스의 김성재, 이현도, 그리고 현진영 등과 함께 소문난 춤꾼으로 통했던 그였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를 일 이다. 기억에 남는 안무를 묻자 정 PL은 아이 비의 <유혹의 소나타>의 안무 탄생 비결이 독특하다고 답했다. 백설공주를 보고 난 후 에 탄생한 춤이라는 것이다. 정 PL은 “백 설공주 속 마녀 이미지를 보고 <유혹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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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 아이비 또한 이를 잘 소화해 특이한 안무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정 PL의의 안무가 경력은 그리 오래 지속 되지 않았다. 쥬얼리의 <One More Time>을 끝으로 안무가에서 박진영의 조언에 따라 프 로듀서로 전향했다고. 정 PL은 박진영에게 서 “댄서는 한계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며 “관심 있던 분야인 공연기획 공부를 위 해 외국에서 8년간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 그렇게 적성을 찾다가 프로듀서의 길로 들 어서게 됐다고. “철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적성에 잘 맞 는다”며 너스레를 떠는 그는 아직도 안무 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한 듯 보였다. 안 무 연습실이 가장 편하다는 그는 소속사 가 수, 연습생들의 안무를 종종 보러 간다고 한 다. 정 PL은 “지금은 나이도 있고, 이제는 안무가 후배들을 이끌어줄 차례가 된 것 같 다”며 “안무의 전체적인 틀만 잡아주는 정 도”라고 말했다.
통권 1283호
안무가에서 프로듀서로! 국내 가요계를 주름잡던 안무가로 이름을 떨치던 정성욱 PL은 프로듀서로 전향한 후 에도 여전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의 손을 거쳐 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현재 가 요계를 주름잡고 있기 때문이다. 비, 박지윤 , 싸이, 쥬얼리, 서인영, 티아라 등에 이어 현 재 로엔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써니힐, 피에스 타, 히스토리 등 아이돌 그룹의 전체 프로듀 싱을 도맡아 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기획사를 찾는 이들에 대해 묻자, 정 PL은 “요즘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 들은 이미 준비가 돼있다”고 답했다. 그만 큼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회사 프로그램에 따라 평균적으로 2년 정도의 연 습기간을 거쳐 가수로 데뷔하게 되는데, 과 거 7~8년씩 걸리던 연습생활이 짧아진 것 은 그만큼 열의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고 . 하지만 정 PL은 “그런 열의를 받쳐주기 위해서는 연습만이 모든 것은 아니다”라며 “연습생들의 성격, 취향, 가정사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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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55
56 화제인물 서 알고 있어야 특성에 맞게끔 맞춰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습 기간이 너무 길면 서로 힘들어, 오래 버티기가 힘 들다”며 “최대한 연습생의 색깔을 찾아 주기 위해 회사 프로그램 또한 전문화, 조 직화 돼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해졌다 ”고 설명했다. 오디션도 마찬가지라는 입장이다. 정 PL
통권 1283호 은 “오디션 당시의 그림을 보지는 않는다 . 실력은 다가 아니다. 오디션에서는 느낌 이 중요하기 때문에 3~4개월 간의 시간을 준다”고 설명했다. 환경에 적응을 해야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는 믿 음에서다. 그런 그에게도 연습생을 뽑는 기준은 있 다. 열정, 성실함, 그리고 인성이다. 아이돌
<One More Time> E.T춤 만든 장본인! 3대 기획사 JYP 출신, 싸이 안무도 직접! 선배&사수 가수 박진영 ‘좋은 경쟁상대’ 아이돌 가수 ‘열정, 성실함, 인성’ 중요
피에스타
닌 듯 싶다. 정 PL은 “아이돌 가수들과는 공적으로만 만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며 “가벼운 사진촬영, 식사 등도 때로는 아이돌 가수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 가수의 모든 것 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만큼, 그들이 최대 한 편한 환경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 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안무가에서 프로듀서로 성공적인 일탈을 이룬 정성욱 PL은 앞으로도 지 금처럼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을 지속적으 로 발굴하고 키울 생각이다. 화려한 가수 를 꿈꾸는 그들을 꿈으로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정 PL. 앞으로 그를 통해 배출될 수많은 아이돌 가수를 기대해본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가수에 대해 “살짝 미쳐야만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말 하는 그도, 기본적인 것이 갖춰진 후에라 야 본격적인 연습 생으로 입문할 수 있다는 것을 철칙 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정 PL이지만 아이돌 가수들과의 사적인 만남은 갖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 사진도 같이 찍지 않는다 니 매정한 것도 같지만, 그 속내를 들으니 그것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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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네마에서 열린 제작발표를 통해 “ 계속해서 아줌마나 코믹이미지다”고 밝히며“이제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라는 장르가 드라마보다 캐릭터의 폭이 넓다. 이 영화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는 말 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한편, 영화 ‘짓’에서 주인공 김희정 의 남편이자 연미의 내연남으로 분한 배 우 서태화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김희정 을 두고 “실제로도 아줌마 같다”고 말 해 김희정은 물론 참석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예 서은아, “김희정 선배 닮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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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로 데뷔한 이후 '짓'으로 첫 주연을 맡은 신예로 알려져 있다. 서은아가 연 기하는 연미는 낮에는 평범한 여대생이 지만 밤에는 룸살롱에서 술시중을 들며 학비를 번다.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농도 진한 베드신 영화 ‘짓’은 그동안 불륜 소재를 다 뤄왔던 그 어떤 영화에서도 접할 수 없 었던 파격적이고, 농도 진한 베드신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 다. 여교수 주희의 제자는 주희의 남편인 동혁과 서로 내연의 관계. 연미와 동혁 은 서로를 탐닉하 듯 벌이는 아찔한 베 드신을 보고 있노라 면 관객들은 절로 마른침을 삼키며 숨 소리조차 내지 않을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정사 장면들을 공개해 여운을 남긴다. 기존 공개된 예고편이 세 남녀 의 뒤엉킨 관계를 드러내는 스토리에 초 첨을 맞췄다면 19금 예고편엔 격정적인 베드신뿐만 아니라 어린 제자 연미와 남 편 동혁의 대범한 모습들이 묘사돼 있다 . 파국으로 향하는 세 남녀의 불륜, 그 충격적 결말이 궁금해지는 영화 ‘짓’ 은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전국 영 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김희정, 김희정,서은아. 서은아. 서태화의 서태화의농도 농도진한 진한 베드신 베드신기대만발 기대만발
영화 ‘짓’에서 서 태화와 파격적인 베드 신을 열연한 연미 역 의 서은아는 지난 29 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김희정 선배의 나이 가 될 때까지 연기할 수 있다면 김희정 선배처럼 되고 싶다" 고 발언해 김희정을 쑥스럽게 했다. 서은아는 “연기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선배에게서 멋있는 모습이 많았다 ”며 “감동적인 순간도 많았다"고 연기 하며 느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태화 와 연기한 소감에 대해서는 “서태화 선 배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미묘한 감 정을 나눠야 했다“며 “이해 못하는 부 분에 대해서 여쭤봤을 때 선배가 잘 알 려주셨고, 명쾌하지 못한 부분도 정리가 많이 됐다"고 전했다. 배우 서은아는 지난 2011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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