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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당락 따라 여당 권력지형 변화
“입장 곤란해질 인사 즐비”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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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5
10월 재보선, 권력지형 변화 전망 분석 10월 재·보궐 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군이 모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여당 우세 속 야당의 활약 여부에 초점이 맞춰 질 전망이다. 경북 포항남·울릉의 경우 여당의 확실한 텃밭이라 애당초 야당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고, 기대를 모았던 화 성갑에서도 여·야 후보간 체급차가 너무 크게 나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되레 재보선 이후 원내 입성할 가능성 이 높은 서청원 후보 관련 여당 내 권력지형도 변화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입장 곤란해질 인사들 즐비하다”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 사무실에 서 열린 개소식에서 서청원 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월 재·보궐 선거가 수개월간 요 란한 소리만 내다 결국은 그다지 볼 것 없는 선거로 전락한 분위기다. 일 단 ‘20여 석 정도를 두고 여야가 경 쟁할 미니 총선급 선거가 될 것’이
번 재보선에 나올 경우 안철수 신당 의 존재를 확인할 계기가 될 것’이 란 전망이 상당했는데, 이마저 국회의 원 선거구가 경기 화성갑 그리고 포 항남·울릉 2석으로 줄며 무산되고
기 때문이다. 이에 10월 재보선 전체에 대한 정 치권 관심은 급격히 줄어들어 갔는 데, 경기 화성갑 승부와 관련해서는 얼마 전까지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
손학규 고문 대신 오일용, 선거 자체는 서청원 후보 압승 예상돼 원내 입성 후가 더 관심, 친박 중에 친박이라는 프리미엄도 상당해 란 연초 정치권 기대는 선거법 관련 대법원 판결이 늦어지며 일찌감치 무 너졌다. 그나마 ‘10석 정도 선거구라도 이
말았다. 안 의원 측에서 초미니 선거 로 전락한 이번 선거는 건너뛰고 다 음 지방선거부터 기존 정당들과 본격 적인 대결을 펼치기로 계획을 수정했
됐었다.
10월 재보선 여당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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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정치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통권 1288호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시 절 당 대표까지 지낸 원조 친박 서청원 상임고문이 화성갑 출마 를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 측에 서 손학규 상임고문의 출마설이 강하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규모 축소로 정치권 관심 역시 줄어들 고 있던 10월 재보선이었으나, 화성갑만은 여야 정치 거물 간 맞대결 가능성으로 다시금 각광 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 매치업은 손학 규 고문의 출마 고사로 무산되고 말았고, 다시금 10월 재보선에 대한 정치권과 세간의 관심 모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의 원 선거구에 나설 여야 후보가 모두 정해졌으나 서청원 후보를 제외하면 중량감 갖춘 인사가 드 물고, 두 지역구 모두에서 여당
신의 오일용 후보가 결정된 뒤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러진 여론 조사 결과 두 후보간 지지율 격 차가 40%대와 20%대로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서 청원 후보가 비록 충남 출신에다 국회의원 6선도 서울 동작갑에서 지낸 인물이지만, 보수정당에 대 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편이 고 인물이 가지는 중량감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라 풀 이 중이다. 실제 화성시의 경우 지역구 자 리가 1석 뿐일 때도 여야 경쟁구 도 속에서 보수성향 후보를 자주 지지했던 곳인데, 선거구가 농촌 지역인 화성갑과 도심지역인 화 성을로 나눠진 뒤로는 새누리당( 한나라당 포함) 후보만이 화성갑
론되던 경기지사 출신의 손학규 고문 역시 오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약속한 상태다. 또한 화 성을 지역구의 민주당 이원욱 의 원을 비롯해 화성 일대 민주당 의원들의 오 후보 지원사격도 예 상되고 있다. 불안요소는 또 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성회 전 의원 등의 독자 출마에 따른 변수 발 생이다. 김 전 의원의 경우 서 후보의 공천 내정설이 알려진 직 후부터 이를 강력히 비판해 왔던 인물로, 서 후보의 공천을 반대 한 당내 다른 인사들과 마찬가지 로 ‘과거 서 후보의 비리경력이 법적 처벌을 받았음에도 이를 문 제시 하지 않고 그를 후보로 선 정하는 것이 대의명분에 어긋나 고 당의 위신에도 악영향을 준다
민주당 총공세 예상되지만 재보선이라 별 다른 위협 안 될 듯 김무성·정몽준 의원 등 당내 중진급은 모두 영향 받을 것으로 보여 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는 것. 그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서청 원 후보의 원내 입성 이후 행보 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있는데, 친박 내 절대적 영향력을 갖춘 그의 여의도 재입성이 ‘확실한 리더가 없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 받는 현 여권 판세를 확 뒤 흔들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 10월 재보선 선 거구는 경기 화성갑과 포항남· 울릉 두 곳 뿐인데, 두 곳 모두 현재 여당의 압승 내지 우세승이 점쳐지고 있다. 그 중 화성갑의 경우 전임인 고(考) 고희선 의원의 별세에 따 라 치러지게 됐는데, 이 곳에 출 마하게 된 서청원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서 후보 상대자로 민주당 지역위원장 출
에서 승리를 거둬왔다. 또한 새 누리당이 최근 중장년층 이상에 서 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일반적으로 재보선 투표율이 다 른 선거에 비해 낮은 편이란 점 등도 서 후보에게는 호재로 분석 된다. 민주당 측이 국정원 사태 등을 이유로 현 정권의 부도덕함 등을 주장하더라도 이에 반응할 젊은층의 투표 참여 자체를 기대 하기 어려운 반면 노년층에서는 이 같은 이슈가 별다른 결격 사 유로 작용하지 않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서청원 후보에게 걱 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재 보선 선거구 자체가 적다 보니 야당에서도 화성갑 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기 때문으로, 서 후보의 잠재적 경쟁상대로 거
’고 지적한 바 있다. 서 후보로서는 당 차원의 대대 적 지원이 친박 유력자에 대한 줄서기 등으로 비춰질 부담이 있 고, 지난 4월 비슷한 이유로 재 보선에서 홀로 싸워 승리하고 돌 아온 김무성 의원의 사례도 있기 에 본인 역시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겠지만 경우에 따라 도 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이 마련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포항남·울릉 지역구의 경우 전임인 김형태 전 의원이 집행유예 확정 판결을 받아 의원 직을 상실케 되며 재보선이 치러 지게 됐는데 이 곳에서도 여당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참여정부 말기 장관을 지냈던 박명재 전 장관이 새누리당 후보 로 선택을 받아 민주당 지역위원 장인 허대만 후보와 한판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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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게 됐는데, 후보들의 역량을 따지기에 앞서 이곳이 여당의 대 표적 텃밭이라 야당 후보의 당선 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청원, 원내 입성 후가 더 관심 재보선 승부의 무게추가 한 쪽 으로 기운 상황이다 보니 선거전 자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상황 인데, 대신 정치권의 관심은 서 청원 후보의 원내 입성 및 10월 이후 여당 내 권력 지형도 변화 에 맞춰져 있다. 이와 관련 여당 주변에서는 “서 고문이 원내 입 성에 성공할 경우 당내 권력 중 심이 크게 요동칠 수밖에 없다” 며 “입장이 곤란해질 인사들이 즐비하다”는 말들이 공공연히 떠돌고 있는 중이다. 19대 국회서 여당 지도부가 보 여준 대야 협상력의 한계 속에 ‘확실한 리더의 부재’ 및 ‘구 심점 부족’에 대해서 말들이 많 았는데 당의 원로인 서 후보가 돌아오게 될 경우 그가 당의 새 로운 중심이 될 수 있기 때문이 다. 특히 그는 이번에 원내 입성 에 성공할 경우 정몽준 의원과 함께 19대 최다선인 7선에 오르 는 게 된다. 서청원 후보의 정치적 재부상 가능성이 공공연히 떠도는 이유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두터 운 관계도 한 몫하고 있다. YS계 열인 상도동계 출신인 서 후보지 만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입문을 도운 바 있고, 지난 17대 대선 경 선 때도 박근혜 당시 후보 곁에 서 가장 적극적으로 선거를 지원 했던 인물이 그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내부가 친이·친박 갈 등으로 분열하자 한나라당을 뛰 쳐나와 친박연대란 독특한 정당
광고문의: 718.539.8890~1 을 만들어 박근혜 개인에 대한 절대적 지 지를 공공연히 밝힌 것은 물론 지난 대선 때도 박 대통령 승리를 도운 바 있다. 친이·친박 갈등이 친박 진영의 압승으 로 마무리됐지만 당내에 원박과 신박 간의 새로운 대립구도가 포착되고 있고 옛 친이 계의 반발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의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 는 초선의원들을 컨트롤하며 박근혜 대통 령을 도울 수 있는 서 후보의 원내 입성에 여권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불어 청와대 인사 중 상당수가 박근혜 대통령 사람들임과 동시에 서청원 후보의 사람들이라는 점 또한 서 후보의 복귀 뒤 영향력을 가늠케 하고 있다.
김무성·정몽준 입지 곤란해 질수도 그렇다 보니 최근 들어서는 서청원 후보 가 여의도에 돌아올 경우 입지에 영향을 받을 이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말들이 나 오고 있다. 일단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인사로는 김무성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서청원 후보 와 마찬가지로 상도동계열이자 원조 친박 을 대표하는 인물인 김 의원이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관계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고 이에 상호간 마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둘의 차이는 18대 총선 당시 서 후보가 친박연대를 결성했던 것과 달리 김무성 의 원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영남지역 무 소속연대의 수장을 맡았다는 것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김 의원이 한 때 친 이계의 지원을 맡아 당 원내대표에 올랐으 며, MB시절 정책 추진에 있어 박근혜 대통 령과 마찰을 빚고 등을 돌린 적이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여권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 성 의원 관계가 예전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라는 분석과 함께, ‘강한 리 더십을 갖추고 있고 독자세력 형성 기미도 보이는 김무성 의원을 박 대통령이 경계 중이다’는 말들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김 의원과 관련 본인 스스로는 향 후 진로에 대해 뭐라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차기 당 대표 후보 1순위이자 대
통권 1288호 권 경쟁에 나설 인물’이란 평들이 정치권 주변에서 줄곧 제기돼 왔다. 아울러 “정권 후반기 들어 김 의원이 당권을 넘어 대권 까지 생각할 경우 박 대통령과 마찰을 빚 을 수 있다”는 우려들도 상당하다. 즉 이 같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코자 청와대 측에 서 장에 서 후보의 화성갑 공천을 요청했 고 서 후보 역시 당에 돌아와 김 의원에 대한 견제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 오는 중으로, 이 경우 김 의원의 당권 도전 자체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예상들도 상 당하다. 서청원 후보의 복귀는 차기 대권을 염두 에 두고 있는 여권 내 다른 인사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정몽준 의원 을 필두로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지사 등 에 대한 견제 역시 서 후보의 몫이 될 것 이란 전망이다. 더욱이 이들 중 상당수는 한 때 친이의 중심세력이었거나 친박보다 친이와 가까운 관계를 형성해 오며 서 후 보가 경쟁관계에 놓여 있던 적도 있었다는 점에서 서 후보 존재자체가 곤혹스러울 수 도 있어 보인다. 신박으로 분류되나 지난 대선 당시 박 대통령을 도우며 이후 안정감을 갖춘 리더 로 불려온 황우여 대표 역시 서 후보 출현 이 달갑지 않게 느껴 질 수 있다. 황 대표의 경우 차기 대권 보다 19대 국 회 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조 친박의 기세 를 등에 업은 서 후보가 국회의장 경쟁에 가세할 경우 그가 밀릴 수도 있기 때문이 다. 이와 관련 “서청원 후보가 다른 선거 도 아니고 이번 10월 재보선을 정계 복귀 시점으로 잡은 것 자체가 국회의장 도전 때문 아니겠냐”는 의견들도 정계 일각에 서 흘러나오는 중이다. 같은 원조 친박 중 한 명인 최경환 원내 대표 역시 서 후보 등원 후 입지에 영향을 밖을 수 있는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박근 혜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으로 현 여권 지 도부 중 가장 박심을 잘 아는 이라 알려진 그지만 서 후보가 들어오게 되면 그 역시 한 발 뒤로 물러설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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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7
1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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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정감사, 상임위 별 이슈 총정리 국정감사 시즌에 맞춰 각 상임위 별로 각종 이슈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국회의원 입장에서 볼 때 한 달 남짓 진행되는 국감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있고 이후 정치적 입지도 강화할 수 있기에 저마다 남보다 더 눈에 띄는 이슈 찾기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당 차 원에서 국감 이슈를 선정 대여·대야 투쟁에 나서는 모습도 여전한 가운데, 올해 국감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핵심 이슈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정권 과실에 동양그룹 사태 화두 부실 국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전 정권 과실문제 집중 추궁
지난해 국감 당시 질의 중인 민주당 정호준 의원.
2013년도 국정감사가 10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새 정 부 들어 처음 열리는 국감이다 보니 여당과
수밖에 없는 여권에서는 NLL 대화록 분실 및 참여정부 당시 국가기록 미(未)이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이 채 안되다 보니 올해 국감에서는 전 정권 시절 이슈들도 많 이 다뤄질 전망인데, 일단 이명박 정부 시 절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과 원전 비리 문 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집고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4대강 사업의 경 우 벌써 몇 해 째 국감 최대 이슈로 자리 잡아왔
전·현 정권 관련 쏟아져 나오는 이슈, 여야 입장차는 확실해 막대한 피해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 정무위 최대 현안으로 부상 야당 모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국감에 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여야의 주력 포인트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엿보이고 있는데, 우선 야권에서는 국가정보원 개혁안 및 채동욱 전 검찰총장 낙마사태 그리고 역사교과서 논란 등에 힘 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반면 수세적 입장일
그런가하면 여야 모두 동양그룹 사태 및 4대강 사업 및 원전 비리 논란 등에 있어서 도 쉽게 물러설 수 없는 대치전을 펼쳐 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감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피 감기관 수가 566곳에서 639곳으로 늘어났고 이에 따라 증인과 참고인 수도 많아져 자칫
는데 올해 역시 국토교통 위원회 주요 현안 중 하 나로 불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올해 국토위 국감에 서는 4대강 사업 관련 이 명박 정부 주요 인사들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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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 달하는 증인이 채택된 것은 물론, 지난 감사원 감사결과를 토대로 4대강 사업 의 환경 위해성 문제도 집중 거론될 예정이 다. 이어 MB 정권 최대 실세 중 한 명이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김종신 전 한 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이 원자력발전소 비 리건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감 증인대 에 오르게 됐다. 또한 이 건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 역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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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정치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정치권 일 각에서는 원전 비리가 자칫 전 정 권 핵심관계자를 둘러싼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되는 것 아닌가 하 는 우려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가 하면 여당에서는 문재 인 의원의 법제사법위원회 국감 증인 출석을 요구 하는 등 참여정 부 말기 ‘NLL 사초 실종 논란’ 을 이번 국감까지 이어간다는 방 침이다.
박근혜 정부 관련 이슈도 수두룩 전 정권 시절 이슈가 예년에 비 해 상대적으로 많이 다뤄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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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지만, 박근혜 정부와 관련 해서도 다양한 현안 등이 국감장 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먼저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국 정원 댓글 사태에 대한 지적을 이 어갈 방침이며, 대공업무 강화로 정해진 국정원 자체 개혁안에 대 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에서는 댓글 사건과 연루된 김기 용 전 경찰청장과 김용판 전 서울 경찰청장 및 권은희 전 수서경찰 서 수사과장 등의 증인 채택을 완 료한 상태며, 국회 정보위 역시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국정원 국 감에서 국정원 개혁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방침이다.
앞서 언급했듯 문재인 의원 증 인 채택건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 는 법사위에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삼성 떡값설 그리고 채동 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권 차원 의 찍어 누르기 의혹 등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교학사 역사교과서 논란 역시 박근혜 정부의 역사관과 맞물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 최 대 화두로 떠오를 예정이다. 다만 역사교과서 논란 관련 당초에는 야당 측이 제기한 교학사의 우편 향 교과서만이 문제라 지적 받았 는데,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여타 역사교과서 7종에서도 반미 감정 조장 등 좌편향 문제가 발견됐다
주장하고 있어 자칫 교과서 논란 의 경우 상임위 내 의원들 간 이 념 대립으로 양상으로 번질 가능 성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공약 후퇴란 지적 속에 박근혜 정부 초기 최대 난제로 떠 오른 기초연금 지급 논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도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이며, 이와 관련 국회의원들의 피감기관 자료 요청 도 전과 비교해 상당히 많이 늘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그룹 사태에 관심 높아 그런가 하면 그동안 정쟁과 다 소 거리가 있던 안건 중 이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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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질 사 안으로는 현재까지 수만 명의 피 해자를 낳고 있는 동양그룹 사태 가 꼽히고 있다. 동양그룹 계열사 기업어음과 회사채에 투자한 개인이 5만 명에 이르고 그 액수가 1조원을 넘어서 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 대부분 이 큰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안건 중 동양그룹 사태를 능가하 는 이슈가 보이지 않는 것도 이 사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재선 기자 j-sun22@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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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노리는 박원순
기대치 높지만 우려도 상당해 서울시 서울시
져 왔다. 전임 시장들과 달리 대규모 도시 사업을 추진하지 않아 눈에 띄는 치적사 업은 없는 편이지만, 나름 ‘내실 있는 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 속에 특유의 서민적 이미지가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탓 이다. 그렇다 보니 여권 일각에서도 박 시장 재 선의 최대 걸림돌은 여당 후보로 누가 나서 는지가 될 것이라 예측했는데, 최근 돌아가 는 분위기는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박 시 장 입장에서 볼 때 현역의 프리미엄을 유 지하기 위해서라도 논란거리와 구설수 등을 줄여 놓을 필요가 있는데 이 모든 게 생각처럼 쉬워 보이지 않 기 때문이다. 일단 박원순 시장 임기 중 불 거진 용산사태 관련 피해자 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 원 정책 마련이 난항을 겪으며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4050 서울여성 일자리 해 박 시장을 골치 아프게 만들고 결을 위한 청책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있다.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 사진=서울시 제공
용산사태 마무리도 종북 비난도 걱정거리 야권의 차기 대권 후보로도 거론되는 박 원순 서울시장의 경우 내년 6월 열리는 지 방선거에 출마, 재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이 미 수차례 밝힌 상태다. 오세훈 전 시장의 남은 임기를 이어 받다 보니 애초부터 그 임기가 2년 8개월로 짧았고, 벌려 놓은 일 들도 많아 어느 정도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 지어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선 가능성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알려
지기에 앞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주력해야 할 시점인데, 박 시장이 내놓 을 수 있는 대책이란 게 현재로서는 사업지 구 해제 정도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지난 10월 초 용산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서부이촌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해법 찾기에도 나섰지 만 별다른 방안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 상태
로, 서울시의 사업지구 해제에 대해서는 용 산 재개발 사업 시행사에서도 거세게 반발 중이다. 박 시장의 최대 선거공약인 무상보육과 관련해서도 서울시 요구를 중앙 정부와 여 당에서 거부하고 있어 그에 따른 논란이 이 미 제기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정기국회 서 서울시 무상보육에 관한 정부안이 받아 들려 질 경우 박 시장으로서는 자칫 과도한 시 재정 부담에 따른 공약 파기를 선언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화으로, 이 경우 무상보육 정책은 박 시장 재선의 최대 걸림돌로 부상 하게 될지도 모르는 형편이다. 박원순 시장으로서는 재선에 앞서 일부에 서 제기된 ‘좌익성향’이란 이미지도 하루 빨리 털어내야 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또한 박 시장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일각에서 제기한 ‘ 종북좌빨’ 색깔론에 맞서 ‘정부 차원의 정치적 공작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었던 ‘박원순 제압 문건’ 소송건과 관련해 최 근 검찰 측에서 해당 문건에 대해 ‘국정원 내부 문건으로 볼 수 없다’며 소송을 기각 한 것이다. 또한 여권 성향 지지자들 사이에서 박 시 장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지적이 줄지 않 고 있는 가운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현 장시장실’ 행사 또한 새누리당 소속 구청 장 산하 5개 구청(서초·강남·송파·중랑 ·중구)에서만 열리지 않고 마무리된 점 상 태다. 결국 박 시장으로서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재선을 향한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 방향으 로 자꾸 흘러가는 분위기인 것으로, 정치권 에서는 그가 남은 8개월 동안 어떤 대처로 이 위기를 넘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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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시 허남식 부산시장 측근들, 지방선거 앞두고 ‘귀한 몸’ 내년 지방선 거 관련 부산 정가서 허남식 현 시장 측근들 에 대한 말들이 끊이지 않고 있 다. 시장 선거 출마를 고려 중 인 예비후보 진 영마다 허 시장 측근 영입을 통해 ‘허심’ 이 자신들을 향하고 있다 주장하고 있기 때 문이다. 특히 차기 부산 시장을 노리는 서병수 의 원 측이 허 시장의 최측근 인사를 최근 진영 에 영입하자 이 같은 논란은 가중되고 있는 데, 서 의원의 예비 경쟁상대인 박민식 의원 측에서는 “이 같은 주장은 억측”이라며, 되 레 자기들 진영에 허 시장 측근이 몰리고 있 다 주장 중이다.
경북도 경북도 경북도 김관용 경북지사에 경주시민 불만 쌓여가 김관용 경 북도지사가 경주시를 홀 대하는 것 아 니냐는 의혹 이 지역에서 제기되며 그 에 따른 경주 시민들의 불 만이 쌓여가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불만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경주엑스포 행사장에서부터 불거져 나왔는데, 금번 행사가 경북도 위주로 진행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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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의 위안부 거짓말, 또 다시 확인 돼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거짓말이 또 한 번 들통 났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강제 연행과 관련된 정부 자 료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기존 입 장에 반하는 일본 정부 측 자료가 세상에 공개된 것이다. 도쿄 국립공문서관에서는 지난 9 월 말부터 10월 6일까지 한 건의 공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종전 직후 인도네시아 바타비아(자카르 타의 옛 명칭) 내 포로수용소에서 근무하던 전직 일본군 중장 및 장교 5명, 그리고 민간인 4명의 강간죄 등에 대한 유죄 재판 기록 및 이들 이 일본 관청에서 진술한 내용 등에 관한 것이다. 또한 이 자료에는 지난 1944년 경 일본군 장교의 명령으로 포로수용소 내 수감 중이던 네덜란드 여성 35명을 4개 위안소로 강제 연행한 뒤 위협해 성매 매에 나서게 만들었다는 전직 일본군 중장 등의 진술 내용 등도 포함돼 있었 다. 이 자료는 최근 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세상에 모습을 드러 내게 됐는데, 이후 일본에서는 ‘아베 내각의 거짓말이 다시 한 번 들통났다 ’는 기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07년 집권 이후 위안부 문제 관련 아베 내각이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는 군·관헌에 의한 강제 연 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발견 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 으며 현재까지 이 같은 입 장을 고수해 왔 는데, 이를 정면 에서 반박하는 자료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건강악화, 선거에 영향 있을 듯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 헨티나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대 단히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가오는 아르헨티나 의회선거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 이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머리에 외상을 입은 페르 난데스 대통령은 최근 실시한 재검에서 뇌출혈의 일종인 만성 경막하혈종이 발견돼, 한 달 간 의 휴식에 들어갔으며 보우도우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경우 이 전에도 공식 행사장에서 갑자기 실신하거나 탈진을 이유로 행사 참석을 취소하는 일이 잦았으며, 지난해엔 갑상선암 진단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조직검사 결과 암이 아닌 것 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야권에서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병가에 대해 의혹 을 제기 중이다. 오는 10월 27일 치러지는 의회선거서 여당의 약세가 예상 되니 동정표를 얻기 위해 이 같은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페르난 데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2.1%를 기록 중이며, 지난 8월 11일 치러진 예비선 거서도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이끄는 ‘승리를 위한 전선’(FPV)의 득표율은 상당히 저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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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경제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통권 1288호
연이은 악재 속 CJ그룹, 그 향배는 악재 더미에 휩싸인 CJ그룹이 또다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얼마 전 대한상의 회장을 맡 고 있던 이재현 회장의 외삼촌 손경식 회장을 급하게 불러들인 후 재차 사장단 인사를 단행 한 것. CJ그룹은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오며 식품업계 최강자 란 타이틀을 획득한 데 이어 미디어시장에서도 공룡기업으로 군림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런 CJ그룹이 휘청거리게 된 건 지난해 오너 일가 차명재산 싸움을 기점으로부터다. 올해 들어서는 검찰, 국세청, 공정위 등 사정기관들까지 합세해 CJ그룹을 쥐어흔들고 있다. CJ그 룹이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낼지 재계의 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계속되는 시련, 타개 방안은‘승계작업?’ ‘미디어 공룡’ CJ그룹의 시련이 끝날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CJ그룹 이 재현 회장의 비자금 검찰 수사에 이어, CJ 온미디어 로비 의혹 수사, CJ E&M 세무조 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 과 CJ대한통운의 ‘갑의 횡포’ 논란까지 가세해 CJ그룹 전체가 잇단 악재로 바람 잘 날 없는 모습이다.
과정에서 이 회장의 지병이 드러남에 따라 차기 후계구도에 대한 말들이 속속 등장하 기도 했다. 비자금 수사라는 CJ그룹의 홍역이 채 가 시기도 전에 CJ 온미디어와 관련된 로비 의 혹이 등장했다. CJ그룹이 2009년 사들인 온 미디어의 2010년 4~5월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차례로 따낸 과
CJ그룹 향한 검찰·국세청·공정위 총공격, ‘배후설 솔솔~’ 이재현 회장, 외아들 선호씨 위한 후계구도 작업 들어가 ‘끝나지 않는 악재’ 올해 CJ그룹을 가장 곤혹스럽게 했던 사 건은 ‘이재현 회장 비자금 수사’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대기업에 대한 첫 조사인 만큼 모든 이들의 눈과 귀가 CJ그룹 에 집중됐다. 검찰의 조사 또한 일사천리로 진행돼 이 회장이 구속되기에 이르렀다. 이
정에 대해 검찰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CJ그룹이 이들 기관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정권 실세들의 도움을 받았 다는 관련자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 고 있는 중이다. CJ그룹에 대한 전방위 조사는 CJ E&M의 세무조사로 이어졌다. CJ그룹이 온미디어를 인수한 후 설립된 CJ E&M은 이미 지난 2월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만큼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 다. 일각에선 CJ E&M 세무조사에 대해 지 난 2010년 CJ E&M 통합법인 출범 이전 온 미디어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포탈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 다. 검찰과 국세청, 공정위 등이 총 동원된 CJ그룹 후려치기는 주력 계열사 에까지 손을 뻗어나갔다. 이번엔 CJ제일제당과 CJ 대한통운이 공정위의 표 적이 됐다. 대리점과 수 탁인에 대한 ‘갑의 횡포 ’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들 기관의 조사 강도를 미뤄볼 때, CJ의 주력계열 사가 공정위의 타겟이 된 만큼 만만치 않은 강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배후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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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에 대한 강도 높은 전방위 조사가 계속 이어지자 재계 일각에서는 배후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검찰, 국세청, 공정위, 언론 등을 총 동원해 CJ그룹 죽이 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배후로 거론된
광고문의: 718.539.8890~1 곳은 삼성그룹이다.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해묵은 갈 등의 골이 유산 상속 소송전을 기점으로 정점을 찍었다는 이유에서다. CJ온미디어 사건도 이건희 회장의 처남 홍석현 회장이 이끄는 중앙일보와 관련이 있다는 말이 나돈다. 종합편성(JTBC) 사업 에 뛰어든 중앙일보가 케이블방송 강자인 CJ를 견제함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CJ대한 통운 또한 2011년 인수전을 기점으로 갈등 의 촉매제가 되기도 했다. 인수전 이후 실 제로 삼성은 CJ대한통운과 물류거래를 중 단하고 한솔CSN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CJ그룹의 계속되는 시련에 삼성그룹이 배후라는 음모론이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음모론’일 뿐이고, 이렇다 할 확실한 단서는 아직 없다. 단지 그와 관련된 각양각색의 의혹들이 불거져 나오 고 있을 뿐이다.
그룹 구원카드 ‘후계구도 완성’ CJ그룹의 현재모습은 이재현 회장의 구 속 수감에 이어 그룹 전반적인 시련 등 갖 가지 악재로 둘러싸여 한마디로 비상상황 이다. 특히 이 회장의 부재로 그룹 대표가 공석이 되자 친인척들이 경영일선에 나서 는 등 현 상황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을 보 였다. 그 중에서도 이 회장의 장남 선호씨 의 CJ그룹 입사와 관련해 후계구도가 이미 완성 단계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재계에 따르면 선호씨는 지난 6월 24일 CJ그룹에 들어온 후 최근 비상경 영체제 가동 이후 신설된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선호씨는 일선에서 실무를 익히는 한편 이 회장의 외삼촌 손경식 회 장과 고모 이미경 CJ 부회장 등에게 직접 경영 수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선호씨는 2~3년 전부터 방학 때마다 국내 로 들어와 CJ제일제당 인턴 사원으로 실무 경험을 쌓았고, 올해 귀국 이후에는 틈틈 이 이 회장으로부터 경영 수업을 받은 것 으로 알려졌다.
통권 1288호 그동안 선호씨는 이 회장의 외아들로 일 찌감치 그룹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점쳐 져 왔으나, CJ 측은 나이가 어리다며 말을 아껴왔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손 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후계 구도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선호씨의 경영 참여를 위한 훈련기간 이 그리 길지만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 온다. 비상상황인데다 아버지인 이 회장도 이른 나이에 경영 일선에 나섰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선호씨의 경영 수업과 함께 지분 승계나 매입 등의 후계 구도 승계 작업도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 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CJ그룹의 후계구도의 가닥이 무리 없이 잡혀가는 이유는 이 회장의 물밑작업이 있 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CJ그룹 부장 이었던 동생 이재환씨를 그룹 내에서 내보 내는 조건으로 물심양면 도와주겠다는 약 속이 있었다는 것. 실제로 CJ그룹은 이재 환씨가 대표로 있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 광고대행업과 광고영화 제작업)에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 익을 창출하도록 도와준바 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누나 이미경 CJ그 룹 부회장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에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을 총괄하는 E&M 사업을 맡긴 것이다. 그룹의 굵직한 사안 에는 참여하되 미디어 관련 사업에만 치중 하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부회장은 CJ그룹의 지주사인 CJ㈜와 주력계열사(CJ 제일제당 등)에서는 제외됐다. 항간에는 이 부회장의 E&M 계열사가 계열분리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8일 이채욱 대한통 운 대표이사(부회장)를 CJ주식회사 대표이 사로 겸직을 임명했다. 조직을 다시 한 번 추스르고 회사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재계에서는 이 회 장의 측근 인사들로 자리를 안배했다는 점 에서 선호씨에 대한 후계구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나오고 있다. 선초롱 기자 sun@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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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통권 1288호
SK이노베이션 총수일가 부재로 ‘안갯속’ SK그룹의 주력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이 총수일가의 부재로 힘겨운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주력사업인 정유부문의 수익은 감소하고, 업친데 덮친격으로 관련업계에서 신인도 마저 하락하는 모 양새다. 창사이래 최대의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SK그룹. 다가오는 4분기는 ‘고난의 시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있다. 또한 그동안 최 부회장이 주도해왔던 신성장동력 역할을 하는 자동차배터리(2차전지)사업 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에 전기차 1만대에 공급 가능한 자동 화 양산라인을 갖추고, 지난해부 터 가동을 본격화했으나 추가투 자는 사실상 어렵다는게 관련업 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로 발의한 ‘SK인천석유화학 파 라자일렌 공장 공사 중지 촉구 결 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공장 증설을 두고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 파라자일렌 생산으로 발생하는 많은 양의 가스를 마시면 간에 치 명적인 손상이 갈 수 있고 생명에 도 위독하다”며 “공장 증설을 즉각 중단하고 안전성부터 검증
라자일렌 생산시설은 인체에 유 해한 방향족 화합물인 벤젠, 톨루 엔, 자일렌과 파라자일렌을 추출 하는 공장”이라며 “공정 자체 가 매우 위험하고 유독한 물질을 배출해 지역 주민들의 공포가 높 다”고 주장했다. SK이노베이션 은 파라자일렌 생산 공장 증설을 둘러싼 잇따른 안전성 검증 촉구 와 관련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인천시
SK 최태원에 이어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마저 실형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 두고 주민 마찰 중 숙원 사업 추가투자 어려워 왼쪽부터 최태원 SK회장 최재원 SK 부회장
최근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 저조하다 못해 암울하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제유가 하락의 영 향으로 주력사업인 정유부문의 수익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이를 윤활유사업이나 석유개발사업 등 비정유부문의 호조로 벌충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그룹의 수장인
최태원 회장에 이어 동생인 최재 원 수석부회장마저 실형을 선고 받고 동반구속 되면서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상집으로 변한 상황 이다. 따라서 다양한 곳에서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관련 업계에서는 석유개발사업의 성장 세는 다소 주춤 할 것으로 보고
이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 의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의 파라자일렌(PX) 생산 공장 증설 을 둘러싼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 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10일 인 체에 유해하다며 인천 원창동에 위치한 파라자일렌 생산 공장 증 설 작업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 로 공장 증설이 난항에 부딪쳤다. 인천 서구 박형렬 의원이 대표
하라”고 반발했다. 서구의회는 공장 인근에 초등학교;중학교;고 교와 거주 지역이 있다며 해당 공 장 증설을 우려하고 있다. 안전성 검증위의 검증 결과와 환경영향 평가서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지역 환경단체들도 SK인천석유화학의 파라자일렌 생 산시설 증설과 관련해 안전성 검 증을 촉구한 바 있다.
“인체에 위험하다” 환경 운동 단체 등은 “SK인천 석유화학이 증설을 추진 중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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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으로 꾸려진 검증단 내 전문 가들의 검증 업무에 최대한 협조 하겠다”며 ”주민들의 (공장 증 설에 따른)안전에 대한 오해를 불 식시키고, SK인천석유화학은 안 전;환경 시설에 전체 투자비(1조 6000억원)의 10%(1600억원)이상 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내년 7 월 생산을 목표로 화학섬유, 물병 (PET병), 음식 포장재 원료 등으 로 쓰이는 파라자일렌 생산 공장 을 증설 중이다. 안유리나 기자 ahnyurina@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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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포스코가 지난 4일 여의도 KBS별관 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 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포스코는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이 선정한 물적 나눔, 인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4개 분야에서 물적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68년 창립 이후 포스코는 지역사 회와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소외이웃을 돕고 글로벌인재 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국 내외에서 운영하는 등 국민기업으로 서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특히 3만7천여명에 달하는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과 가족들은 ‘나눔의 토요일’ 활동으로 월 1회 봉사의 날 을 지정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 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98%가 봉사 활동에 참여해 1인당 연평균 봉사시 간이 36시간에 달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1년 10월 포스코패밀리 임원과 부장급 직책 보 임자들이 매월 임금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활동’을 시작했으며,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전체 임직원 의 95%가 임금 나누기에 참여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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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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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비만은 비만을 낳는다 (선천적· 후천적) (한 달 이내 30파운드까지 쉽게 빼는 법) 원숭이가 새끼를 낳으면 원숭이 가 나오듯이 어려서 비만은 커서 도 비만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규 명이 있듯이 엄마의 허리기능 약 화로 자궁기능 순환장애는 뱃속에 서부터 비만이 만들어져 태어나며 후천적으로는 부모의 관리소홀과 무지에서 균형이 깨진 식습관으로 비만이 발생하는 것이다. 비만세 포는 한번 만들어지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비만세포를 더 만들지 않고 줄일 수 있는 것을 확실히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론에서
미흡한 점이 많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약 60조개의 세포 수는 한 개한개가 모여서 사람이란 존재로 나타나듯이 세포한개가 곧 사람이 란 존재로도 그 가치가 귀하고 중 요성을 갖고 있어 인체를 관리하 는 것도 대강 얼렁뚱땅해서는 초 과학적인 시스템이 모를 리 없고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잘못은 더 큰 잘못을 키운다 초 과학적인 인체 시스템은 생 각대로 변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
는 안된다. 사람들은 매사에 깊은 생각과 음미 없이 먹는것, 운동하 는것, 활동하는것을 깊은 생각 없 이 습관처럼 마구잡이로 그냥 부 딪히는 사실이 바로 뒤이어서 무 슨 일이 일어나는지 고려하지 않 고 행한다는 것이다.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듯이 술 한잔한잔이 알콜중독자와 인체기능저하는 실 로 무서운데 반복하고 작종사고와 주위까지 힘들게 하여 식습관도 마구잡이 섭취는 혈관질환으로 인 체 모두에 합병증의 산파역활을 하며 운동을 안해도 근육과 뼈란
기능저하도 저항력을 잃을 수밖에 없지만 운동을 과하게하면 활성산 소(독소)란 것이 많이 나와 세포 의 엔진역활을하는 미토콘드리아 란 세포가 빨리 망가져 기능이 극 도로 노화가 진행된다는 사실이며 인체의 자기능력에 한계는 있는데 과잉활동이나 많은 스트레스도 역 시 활성산소 과잉배출로 인체기능 을 극도로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 다. 이러한 잘못된 것을 판단하며 출산직후부터 비만 아기나 어린아 이는 첫째, 순환을 잘되게 도와줄 수 있는 목욕요법, 마사지,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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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을 반듯이 전제로 하며 인체가 순환계(신경, 혈관, 임파선, 피지 선, 땀샘, 기름샘)를 활성화 시켜 야 호르몬 배출 대사도 도와주고 식이요법도 뒤 따라야 약한 체질, 비만, 각종질병도 너무 쉽게 해소 되어 건강한 얘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어릴수록 빨리 부모가 이러 한 양식을 갖고 대처하지 못하면 청소년기와 장년기, 노년까지 불 행에 불행을 안고 살수밖에 없을 것이다. 건강한 아기도 더 건강하 게 관리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점 점 인체가 나빠진다는 사실로 후
광고문의: 718.539.8890~1 천적 비만은 청소년기까지 비만은 절대적으로 부모의 식습관 관리부 실이 가져다주는 원인으로 자칫 평생 불행을 좌초하기 때문에 자 식의 인체불행을 예방하려면 그 만큼 책임의식을 갖춰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 다. 또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주위 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 해소도 원 인을 제공한다. 스트레스는 인체 기능을 떨어뜨려 냉해지면 뇌의 시상하부란 최고 사령부에서 열량 을 채우라고 지령을 내려 먹는것 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만의 원 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가정환 경, 학교생활, 학원생활, 친구관계 등으로 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많 아 원인을 찾아 척결하는 것도 예 방에 큰 결실을 맺을 수가 있다. 그래서 밥상머리 교육이 어려서부 터 정말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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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88호 성인 비만의 주범을 잡아라
비만의 주 범인은 성인일 경우 스트레스. 과로, 술, 과식, 마구잡 이 식습관을 지목해야 한다. 첫째, 스트레스는 전자에도 언급했듯이 어린애 청소년기에도 스트레스가 비만의 원인이 되듯이 어른들은 어떠한 사회생활을 하든지 그 환 경과 능력, 성격에 따라 스트레스 받는 영향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스트레스랑 자체가 인체기능을 떨 어뜨리는 것은 직접적인 요인으로 인체기능을 떨어뜨리면 병이 오듯 이 먼저 찾아오는 것이 몸이 뱅해 지면서 열량이 떨어져 최고 사령 부격인 시상하부에서 열량을 채우 라고 지시함으로서 먹는것이 이루 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비만의 요 인이 되기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 한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둘째, 과로는 정신적으로나 육 체적으로 말 그대로 너무 힘들다 는 의미로 과로는 정신적, 육체적 심한 긴장으로 오기 때문에 순환 장애를 만들어 수분과 피의 정체 현상을 초래해 조금 먹어도 비만 이 발생하고 많이 먹으면 무슨 말 이 필요하겠는가. 충분한 수면과 휴식과 때로는 일시적인 요양이 필요하고 과로 인체는 뜨거운 샤 워를 조석으로 약 십분 정도 필요 하며 과로시에는 뜨거운 식이요법 을 야채나 과일등 가볍게 칼로리 적은 음식과 소식이나 적당히 먹 는것이 필요하다. 특히 과로는 긴 장이 심한 상황을 갖고 있기에 스 트레칭을 상하체에 조금씩 자주 해주면 제일 빨리 과로가 해소된 다. 셋째, 술은 일반적으로 소주 한 두 잔에 끝나는 사람이 없다. 먹었 다하면 좀 과음하는 경우가 많은 데 술은 인체에 들어가면 혈관을 통해서 전신에 공급되기에 그 파 장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학자들 은 양분되어 한쪽은 몇 잔까지는 좋다. 다른 쪽은 입에 댐과 동시에 혹은 한잔이상은 단명한다고 주장 하고 있는데 결론은 술이 인체기 능을 떨어뜨려 저항력을 잃는다는 것이다. 만약 과로 피곤에 술을 먹 으면 해독공장인 간도 피로상태에 적응하기 힘들어 간염. 간암이 발 생하듯이 절제정도가 아닌 거의
안 먹는것이 상책이 아닌가 싶다. 넷째, 과식은 절제의 반대 의미 로 절제는 악화를 예방하는데 운 동도 무리하면 인체에 활성산소 배출로 독소를 뿜어내듯이 가장 빨리 인체가 여러모로 무너진다. 과식은 아무리 영양가가 높다해도 음식은 피 생산원료를 일조하기 때문에 과잉 섭취는 걸쭉한 탁한 피를 만들어 혈관질환에 지름길로 모든 인체 내외에 질병을 만들 때 내는 독약이다. 혈관질환으로 먼 저 만들어지는 질병이 고혈압, 당 뇨, 비만으로 합병증의 대부역활 을 하는 으뜸이다. 미국도 국민의 37%가 비만환자로 발표되는 것을 보면 과잉섭취에 운동부족과 나쁜 생활습관까지 겹쳐 국가 예산이 어마어마한 낭비만 있을 뿐 얻는 게 하나도 없는 아주 비능률적이 고 비생산적이며 퇴치1호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다시한번 강조하거 니와 비만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 힘들고, 무겁고, 부종이 생기고 , 귀찮고, 게을러지고, 아프고, 매 사에 우울해지고, 비활동적이며 신경질적이고, 수많은 병들을 만 들어내는 백해무익 정도를 벗어난 적중에 가장 무서운 적이다. 다섯째, 마구잡이 식습관은 절 제된 식습관의 잔대로 때를 맞춰 식사를 안하거나 많이 먹고 적게 먹기도 하며 굶기도 하며 편식도 하고 고단백질 과잉섭취나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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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식도(채식포함)과식하는 행 위 특히 가공식품 같은것을 많이 먹거나 바비큐 같은 태운 음식 자 주 먹는것등 마구잡이 식습관은 인체에 치명적이다. 운동도 마구 잡이 운동이 치명적이라는 것을 일반적으로 많이 듣듯이 인생을 마구잡이로 산다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실패에 실패를 거듭할까 요. 인체에는 너무 위험할 수 밖 에 없다. 인체는 생체시계와 생체 리듬이 있기에 균형이 깨지면 시 계가 같다 안같다 한다든지 받아 드리고 안받아드리고 좋고 안좋 고가 없이 무조건 행한다면 질서 나 균형을 잃고 인체가 개판이 된 다는 뜻인데 더 무엇으로 해석이 필요하겠는가?
비만 척결 요소를 지배하라 스트레스, 과로, 과식, 술, 마구 잡이 식습관을 유위해야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과로퇴치, 섭취에 따른 선순환을 위해서 몇 십초씩 하루 5~10회 정도는 스트레칭을 부위별 혹은 상체와 하체를 구분 해서 각기 다른 동작을 해준다면 피곤 과로도 퇴치되고 원활한 순 환으로 균형도 유지할 수 있어 풀 어주는 행위 즉 스트레칭으로 그 날그날 피곤을 매듭지어 다음날 산뜻하게 출발하도록 하자.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32 재테크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통권 1288호
오바마케어 논란과 셧다운을 이용하는 전략 본 란은 한 주간의 증시와 금융 등 을 전망하는 코너입니다. 독자들의 재테크 생활에 소중한 정보로 활용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그런데 이후 정부가 셧다운 되는 것에 대 한 반감으로 공화당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 끓었고 이 때문에 깅리치는 정치적 파워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 다.
오바마케어가 도대체 무엇인데 이렇 게 미국을 시끄럽게 만드는 것일까? 뭐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나라 같은 의료보 험을 만드는 것이다. 미국은 우리같이 국가 차원에서 공공의 의료보험을 만들 어 가입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각 국민 들이 회사 보험 혹은 민간 보험사에 알 아서 가입하는 방식이다.
전망과 전략, 황소장에 대비하자
오바마케어가 무엇이길래 미국에서 오바마케어에 반대하는 것에 의문일 들 만한데, 표면적인 이유는 재정문 제다. 민간이 매월 보험료를 낸다고는 하나 상당 부분은 국가 재정에서 보조를 해 줘 야 한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10년간 1.7조 달러 정도의 재정 부담이 가해질 것으로 본다는 주장이 있다. 이 정도면 미국 정부 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이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증세를 해야 하니 결국 혜택을 국민들이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하나의 이 유다. 또 하나의 이유는 소득에 대한 노출 부 담이다. 오바마는 가입하지 않는 사람에게 는 연소득의 2.5%를 벌금을 물리게 되는데 그 전에 각 개인별 의료보험비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소득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나와 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소득 노출을 꺼리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할 것이고 이에 다라 국민적인 지지를 폭넓게 받지는 못하고 있
셧다운은 공화당의 무덤
다.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되는 저소득층 조차 실제보다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이 오바마케어를 반대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표면적이고 다른 이유도 있 다. 우선 보험사들의 로비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당장 오바마케어가 실행되면 민간 보험사들은 당연히 타격을 받는다. 공공의 료보험이 생기는데 별도로 보험을 가입할 사람들은 줄어드는 것이 당연하다. 월 지출 을 크게 늘리지 않기 위해서는 민간보험 가입을 해지하거나 별도 가입을 꺼리게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야당을 중심으로 집중 로비를 벌여 오마바케어를 반대하도록 하 고 그 이유로 앞에서 나열한 부작용을 근 거로 내세우는 것이다. 또 하나의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만약 오바마케어가 시작되면 다음 대선에서 공화당은 다시 패배 할 가 능성이 높다. 안 그래도 차기 대권 후보로 유력한 힐러리의 인기가 제법 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정책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켜주었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 골치 아파진다.
아무리 교차로 정권을 주고받은 미국 선 거의 징스크가 있더라도 이번에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화당은 미루거나 무산시키려고 하는 것이고 민주당은 사력을 다해 통과 시키려고 하는 중이다. 결과가 어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문제 는 이 오바마케어가 미국 의 예산안이랑 엮여 있다 는 것이 공화당에서는 불 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미국민들은 정부 활동이 정지되는 것을 극단적으 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과거를 생각해 보면 클린 턴의 경우 아주 좋은 사 례(?)를 남겼다. 정부의 역할이 축소되 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깅리치 하원의장이 정부 예산안을 대폭 줄여 통과 시켜버렸고 이 안을 클린 턴이 거부하면서 정부가 폐쇄되는 일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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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미국 셧다운 게임은 뻔한 결 과를 이미 예고하고 있다. 정부 폐쇄가 과 거 17차례나 있었고 그 때마다 수 일 이내 대부분 타협을 이끌어냈다. 가장 길게 이어 진 것이 20일 남짓이고 짧게는 불과 3일 이 내 처리된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이에 과 거 사례를 통계로 만들어 보면 대략 다음 주 후반 정도 시점부터는 타협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달러에 대한 투기세력들의 움직임 을 보면 약달러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이는 글로벌 증시의 강세를 기대한다는 뜻이다. 달러가 흔해진다함은 달러를 가진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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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재테크 들이 그 돈을 가지고 미국으로 가거나 꽁꽁 감춰두려는 심리보다 투자해서 수익을 내 겠다는 의지가 강할 때 나타난다. 과거 미국의 셧다운 때 보면 결국 미 증 시는 강세를 보였는데 이를 뻔히 알고 있는 투자자들은 당연히 주춤하면 매수의 기회 로 삼는 것이고 이를 토대로 강한 상승을 준비하는 쪽에 베팅을 늘리게 되어 있다. 이후의 그림은 나쁘지 않다. 비둘기파로 알려진 옐런이 차기 의장으로 확정되어 랠 리가 나올 것으로 보고 또 한번의 강한 상 승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옐런의 경우 버 냉키 보다도 더욱 비둘기파적인 시각을 가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이 어느 정도 안도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셧다운 문제만 해결되면 두 가지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강력한 상승 흐름을 탈수 있는 계기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다. 어째든 연준 의장이 옐런이 되면서 이제 미국의 셧다운이 마무리되고 다시 오픈 되 는 시점만 챙기면 된다. 당장은 시장이 급 격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해결이 되야 움직이지 기대감만 가지고 오 를 수는 없기 때문에 당장 수익을 낸다고 욕심을 낼만한 장은 아니다.
대형주 위주, 포트폴리오 추천 그러나 이미 10조원을 단기에 매수할 정 도로 엄청난 식성을 보여주는 외국인의 태 도를 보면 국내 투자자들이 아무리 환매를 하고 매도를 해서 막아도 결국 시장은 오르 게 되어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통권 1288호
대우조선해양, 독일서 3000억 규모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독일 선주로부터 대 형 컨테이너선 3척을 약 2억7000만달러 에 수주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7일 노르 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 윈즈’ 등
표가 아니라 곧 터질 장을 위해 수익을 준 비하는 포트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전략은 단순하다. 이미 필자는 2~3 개월 전부터 대형주 위주의 포트 구성을 제 시했고 해당 업종은 전·화·조 즉 IT와 화 학 조선업종이다. 코스닥은 이미 반도체 장 비, LED, 피팅으로 압축해 제시한 바 있다. 이런 시각은 지금도 유효하다. 해당 되는 종목군이 눌릴 때 마다 매수하는 것이 좋겠 다. 기관이 팔아 상승장이 시작되기 어려우 니 그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미안하지만 상승장은 본래 기관이 팔아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독일 선사인 함부르크 수드 (Hamburg Sud)로부터 1만500TEU급 대 형 포스트-파나막스 컨선 3척을 수주했 다. 포스트-파나막스란 파나마 운하의 너 비에 맞춘 마나막스급(너비 32m) 선박 에서 20m 이상 너비를 더 넓힌 선박으 로, 파나마 운하가 오는 2015년까지 운 하 폭을 55m로 넓히는 공사에 맞춰 제 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컨선 은 현재 시장가치와 유사한 수준인
시작된다. 쓸데없는 걱정할 자리도 아니고 무의미한 기대를 크게 할 상황도 당장은 아 니다. 지금은 차분하게 조정 이 후 치고 나 갈 종목군에 대한 꾸준한 매집과 보유가 필 요한 국면이다. 아주 간단한 상식으로 생각하면 포트 구 성이 쉬워진다. 지금은 외국인이 매수한다. 기관이 매수할 여력인 펀드 자금은 감소 중 이고 개인들의 돈 창고인 예탁금도 감소 중 이다. 외국인은 매수할 힘이 있고 기관이나 개 인은 지속적으로 매수할 여력이 없다. 외국 인이 선호하는 종목과 기관이 자잘하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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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만~9200만 달러로 3척 총 2억7000 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대우 조선해양은 2015년 하반기 첫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함부르크 수드가 1만TEU급 이상의 대형 컨선을 발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 으로,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에 9800TEU급 컨선 10척을 발주하는 등 이 와 비슷한 규모의 컨선 발주를 실시해 왔다. 이번 발주도 대우조선해양을 비롯 한 한국조선소들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 에 신뢰감을 나타낸 것이라는 평이 많 다.
기 매매를 하며 수익률 게임을 벌이는 종목 군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 논리가 된다. 다시 말하지만 당장은 대단한 수익을 바 로 낼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 이래저래 엮인 것이 많아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어차피 셧다운 문제는 시간이 해결 해 줄 문제고 과거 17차례나 반복된 습관적 악재라 증시에 결정적인 변수가 아니다. 당장은 수익을 낸다는 기대와 초조함을 갖지 말고 차분하게 이 후 반등이 시작될 장을 대비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종목 매수 하며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 불루오크 이사 이동훈
36 웰빙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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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등산 무엇일까? 가을은 비교적 등산하기 적합한 계절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가을 등 산에도 주의할 점이 많기 때문. 가을 산은 일교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아 침저녁은 상당히 춥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며, 해발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당연히 기온이 낮아진다는 점을 알아두자. 일본적으로 산의 고도가 100미터 높아질 때마다 기온은 약 0.6도 내려간다고 알려져 있다. 북한산의 가을기온은 서울 평년 기온 에 비해 10도 정도 낮은 편이다. 또한 해가 짧은 가을에는 무리한 등산을 강행할 경우 산 속에서 길을 잃거나 실족할 위험이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가을 등산 복장은 무엇보다 보온성과 통기성, 방수성 에 중점을 둬서 준비하자. 움직임에 불편을 주지 않는 가볍고 따뜻한 옷을 여러 겹 입 고 미끄러운 길에 대비해 등산화를 신는 것 이 좋다.
오르막길 호흡 순환계, 내리막길은 근육계 운동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할 때 ‘오르막길 은 힘들고 내리막길은 편하다’라고 말한다 . 하지만 정확하게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을 걸을 때 느끼는 피로감의 질은 다른 것 이다. 오르막길 등산은 자신의 신체를 위로 들어올리기 때문에 큰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서 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며, 따라서 폐와 심장 에 부담이 커진다. 오르막길과 비교했을 때 내리막길에서 필요한 에너지는 훨씬 더 적 다. 내리막길에서는 산소를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심박수도 높지 않고 젖산도 축적되 지 않는다. 하지만 내리막길 등산은 CPK를 증가시킨 다. CPK(크레아틴인산 분해효소)는 골격근 세포가 파괴됐을 때 혈액 속에 나타나는 물 질이다. CPK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근력이 많이 쓰이고 있다는 증거다. 오르막길 등산은 호흡 순환계에 커다란 부담을 주지만 근육계에는 거의 상처를 주 지 않는다. 내리막길의 경우에는 호흡 순환
등산피로 예방요령
일교차 큰 가을산, 보온·통기·방수 잘 되는 등산복 입기 오르막길은 호흡순환계, 내리막길은 근육계 운동 계의 부담은 적지만 근육계에 미치는 부담 이 크다. 호흡 순환계에 미치는 부담은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을 통해 즉시 나타나 피로감으로 대뇌가 인식할 수 있지만, 근육 의 작은 세포가 손상됐을 때는 즉시 파악하 기 어렵다.
리하면 신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적 당히 하면 호흡 순환계와 근육계 건강을 유 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근육량 많은 남성이 산을 잘 오른다? 등산이란 다리 근육을 사용해 자신의 체 중을 위로 들어올리는 운동이다. 그런데 여 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 고 지방량이 많아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 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등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 키고 지방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리한 점도 갖추 고 있다. 방위체력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강한 면모를 보인다. 예를 들어 지방이 많기 때문에 방한능력 이 뛰어나고(단, 얼굴, 손·발 등 말초 부위 의 방한능력은 여성이 약하다) 기아상태를 잘 견디며, 고산병의 발병률도 여성이 낮다. 아울러 여성은 남성보다 유연성이 높아 피 로나 근육통에도 강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은 “오르막길 내리막길 등산 모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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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르막길에는 피로물질인 젖산이 나오 지 않도록 적당한 속도를 유지한다. 2. 내리막길에서는 근육이 손상되지 않도 록 강하게 착지하지 않는다. 3.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빵과 비스킷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한 다. 4. 신체가 파열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5. 등산 내리막길에서는 가급적 뛰지 않 는다(무릅 연골에 무리가 된다) 6. 등반당일 간단한 샤워나 냉욕을 하는 것이 좋고, 얼려놓은 각얼음으로 무릎 주위를 수건에 감싸 냉찜질을 하는 것 이 좋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정리 민희선 기자 ren8210@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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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유머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약속 있는 날에 꼭 야 근을 하게 된다 (24.8%) 2위. ‘지각하는 날에는 버스 와 엘리베이터가 더욱 오지 않 는다 (17.8%) 3위. 급한 업무 전화를 걸면 상대는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 이다 (17.8%) 4위.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딴 짓 하는데 상사가 내 모니터를 확인한다 (13%) 5위. 보너스를 탔는데 약속이 라도 한 듯 바로 급한 지출이 생긴다 (10.2%) <초면에 남자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여성타입> 1위. 성형티가 팍팍 나는 여자 - 쌍거풀은 사실 티가 잘 나 지 않는다. 하지만 쌍꺼풀+트임 +애교살+콧대 셋트만 들어가도 티가 팍팍.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런 여자의 사진을 보고 그 여 자를 가볍게 생각하거나 경멸한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통권 1288호 다. 2위. 못생겼다기 보다 나쁘게 생긴 여자 - 남자들은 안다. 욕심이 많게 생긴 여자를. 사람의 성격은 얼 굴로 드러나는 법. 웃음이 별로 없는 타입이거나 먹을 것이나 돈에 대한 욕심이 넘쳐나게 생 긴 얼굴을 싫어한다. 3위. SNS를 많이 하는(할 것 같은) 여자 - 일베가 메스컴에서 논란이 되듯 여자 또한 온라인 유머 커 뮤니티나 SNS활동이 잦아서 좋 을 건 없다. 귀여운 선을 넘어 온라인 말투라든지 페이스북에 똥글을 자주 쓴다거나... 4위. 자신을 굉장히 싸게 포장 하는 여자 - 저게 뭐야. 완전 싸보이잖아 ? 이 느낌 받으면 그냥 끝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는 포기해 라. 짧은 치마에 두꺼운 화장, 지나친 악세사리와 굽 높은 힐. 클럽에서 막 나온 듯한 그녀. 5위. 당연하게 바라는 게 너무 많은 여자 - 자기는 지각해도 되고, 자기 는 조금 얻어먹어도 되고, 자기 는 답장 좀 늦어도 되고, 약속은 항상 니가 잡아줘야 하고, 말도 안하고 바라는 건 많은. 호의가
권리인 줄 아는 여자. <초면에 여자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남성타입> 1위. 패션 감각이(답도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없는 남자 - 여성은 남성보다 ‘이 남자 를 다음에 또 만났을 때'에 대한 생각을 빨리 하게 된다. 패션 감 각이 제로여서 부츠컷에 빌려 입은 듯한 자켓을 입고 갈 정도 다, 하면 우선은 애프터 기대 노 노! 2위. 정치/종교적 성향이 강하 게 느껴지는 남자 - 사실 최악 중에 최악의 케 이스. 왜냐면 이런 게 강한 남자 들은 대게 상대방의 정치/종교 관을 심하게 무시하며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주입하려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기피대상. 3위. 술 먹고 개로 변신하는 남자 - 개로 변신해 여자를 보는 눈빛이 달라지거나, 소리를 지 르거나, 했던 말 또 하고, 욕도 하고, 시비도 걸고... 다음날 꼭 기억 못하더라. 그런다고 무마 되나? 4위. 온라인 커뮤니티/게임/군 대 등 지들만 아는 얘기 들어놓 는 남자
- 그래, 너 롤(리그 오브 레전 드) 열심히 하고 잘 하는 것도 알아. 근데 굳이 왜 내 앞에서? 그래, 너 군대 힘들게 다녀온 거 알아. 근데 왜 내 앞에서? 5위. 착한 선을 넘어서 불쌍함 을 일부러 드러내는 남자 - 이 남자의 장점을 찾으려고 해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지 금 나에게 동정표를 요구하는 것인가? 외모는 둘째치고, 적당 한 유머나 재치 등 대화하는 방 법도 모르고... <미국식 유머> 1. 70대 백만장자가 술집에서 자신이 다음주에 20살 아가씨와 결혼한다며 자랑하고 있었다. 주변의 술꾼이 나이 차이가 50 살이나 나는데 어떻게 그 결혼 을 할 수 있었냐고 묻자 백만장 자가 대답했다. “사실은 내 나이를 90살이라 고 속였거든." 2. 들판에 암소 두 마리가 서 있었다. 첫 번째 암소가 말했다. “음메" 두 번째 암소가 말했다. “나도 그 말을 하려던 참이 었어!" 3. 국경선을 지키던 세관원이 한 남자가 밀수를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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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고 국경을 지키고 있었 다. 이윽고 한 남자가 배낭을 짊 어진 채 자전거를 타고 국경을 지나자 세관원이 말했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습 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배낭에는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모래가 들어있습니다" 세관원이 배낭을 검사해보았 다. 그러나 배낭 속에는 정말로 모래만 들어있었다. 그로부터 그 남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자 전거를 타고 배낭을 짊어진 채 국경을 넘어서 오갔다. 8일째 되 던 날, 세관원은 남자의 배낭에 있던 모래를 국립과학수사연구 소에 보냈다. 성분 분석을 의뢰 한 결과 진짜 모래만이 검출되 었다. 시간이 흘러 두달이 지났 고 그 남자는 여전히 자전거를 탄채 국경을 넘으려 하고있었다 . 마침내 세관원이 그를 가로막 고 말하였다. “당신이 이겼소. 당신이 무 엇을 밀수하던 절대로 보고하지 않겠소. 도대체 밀수하는 물건 이 뭐요?" 그러자 남자가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자전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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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47
통권 1288호 1977년 검사직을 물러나 동양시멘 트 이사로 기업인으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장인인 고 이양구 회장에게 혹 독한 경영수업을 받은 현 회장은 1983년 34세의 나이에 동양시멘트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나섰으며, 1984년 일국증권(현 동양종합금융 증권)을 인수, 1986년 동양증권 회 장에 취임했다. 이후 동양증권 회장을 거쳐 1989 년 동양그룹 회장에 취임한 현 회 장은 1980년대 금융 산업의 불모 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에 선물· 벤처투자 등 선진금융기법을 도입 해 21세기 국가기간산업인 금융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며 제조업 중심의 동양그룹을 종합금융그룹 으로 성장시켰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인해 종금, 보험, 투신업계에 무려 약 34 조 9천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 었지만, 동양그룹의 모든 금융계 열사는 공적자금 지원 없이 스스 로의 역량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동양오리온투자신탁(현 동양증권)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협 조하여 대우채 등으로 인해 발생 한 약 5,000억 원의 고객 손실을 전
현재현 회장 출국금지 조치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악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8 일에는 검찰로부터 현 회장 포함 동양그룹 임직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8일 오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및 이혜경 부회장과 김철 동양네트워크 사장 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현 회장 등에 대한 출국금지는 동양그룹에 대한 검찰 조사 착수 후 처음 나온 조치로, 거액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 때문이다. 특히 현 회장의 경우 법정관리 신청 직전, 기업어음 을 계열사를 통해 사들이는데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또한 검찰은 동양그룹 경영진에서 능력이 없는데도 동양시 멘트 주식을 담보로 1000억 원대 회사채를 발행해 관련 계열 사와 투자자를 속인 의혹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은 동양그룹 경영진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으며, 시민단체인 경실련과 동양증권 노 조 역시 현 회장 등을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수하며 레저사업을 동양그룹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했다. 기존의 골프장 사업에 리조트사업을 추가 하고 강원도 삼척시와 연계한 레 저사업을 계획한 것이다. 현 회장은 시멘트사업 중심의 그룹 제조부문을 친환경 에너지· 자원 개발 기업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검사출신이지만
‘검사출신 경영인’ 경영에 소질 보이며 ‘승승장구’ 유동성 위기로 결국엔 검찰, 금감원 등 수사 돌입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7년 경기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 과에 입학했다. 1970년 대학 3학년 재학 중엔 제 12회 사법고시에 합 격했고, 1975년 부산지방검찰청 검
사로 임용됐다.
검사에서 경영자로 1976년 고 이양구 동양그룹 회 장의 장녀와 결혼한 현 회장은
액 보전해주었다. 이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금융업을 제2의 국가기 간산업으로 육성해온 현 회장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었다고 평가 받는다. 또한 동양생 명은 부실한 태평양생명을 인수· 합병(M&A)해 생명보험사 구조조 정에 힘을 보탰다. 2007년 현 회장은 한일합섬을 인
경영자로서의 소질을 보인 현 회장은 1989 년 그룹 회장 취임 당시 매출 6,000 억 원의 동양그룹을 2010년 기준 제조·금융·서비스 부문 33개 계 열사에 연 매출 9조 2,211억 원 규 모까지 끌어올렸다.
‘위기의 남자’ 유동성 위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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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 장이 이번 사태를 겪게 된 최대 원 인으로 고질적인 재무구조 부실을 손꼽았다. 동양시멘트를 모태로 1970, 80년대 재계순위 5위까지 오 른 동양그룹은 1984년 일국증권( 현 동양증권)을 인수하면서 종합 금융그룹으로 발돋움을 시도했는 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것 이다. 악화된 그룹 재무구조는 동양증 권 등에서 고금리를 약속하며 동 양 관련 CP 등을 ‘돌려막기’ 식 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간신히 유 지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최근 “증권사는 계열사 CP를 판매할 수 없다”며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폭탄 돌리기’식의 CP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길이 막혀 버리면서 그동안 쌓여온 빚더미가 한꺼번에 찾아왔다. 동양그룹은 예정돼 있던 650억원 규모의 회사 채 발행 계획이 금융당국 제동으
48 화제인물
로 무산되기에 이르렀고, 현 회장은 그야말 로 사면초가에 빠지게 됐다. 결국 현 회장의 동양그룹은 결국 해체 수 순을 밟게 됐다. ㈜동양, 동양인터내셔널, 동 양레저 등 3개 계열사들이 지난 9월 30일 법 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으로 써 일단 부도 위기만 넘긴 상태인 것이다. 그러나 법원의 법정관리가 진행되면 채무 변제를 위한 현 회장 일가 소유 주요 계열 사 지분 매각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현 회장 중심의 동양그룹 지배구조는 사라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 회장의 앞으로는? 현 회장 위기론 관련 일각에서는 ‘사위 경영’의 한계를 지적하고도 있다. 재계 최 초 ‘사위경영인’이란 수식어로 그룹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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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올랐지만, 장모(이관희 서남재산 이 사장)가 살아 계시고, 아내가 경영에 관여하 면서 입지가 크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으 로 ‘사위경영’의 한계가 아니냐는 이야기 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현 회장은 1975년 부산지검 검사로 재직하다 1976년 고 이용구 동양그 룹 회장의 장녀를 만나 결혼했고, 이듬해 동 양시멘트 이사로 경영을 시작했다. 1989년 동양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현 회장은 이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이다. 동양그룹의 회생 여부는 핵심 사업을 가 진 동양시멘트가 살아나는지가 관건이다. 현 회장 일가는 시멘트 사업을 영위한 동양시 멘트를 지켜내 그룹 명맥을 유지하려고 노 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눈독을 들이는 기업들이 적지 않아 계열사 매각 과 정에서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현 회장의 더 큰 문제는 개인투자 자들에게 부실 계열사의 회사채와 CP 등을 팔아 손실을 입힌 책임을 벗어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개인투자자들은 나중에 원리 금을 거의 건지기 어려워 손실이 불가피해 졌다. 때문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 련)이 현 회장에 대해 사기·배임 혐의로 검 찰에 고발했고, 동양증권 노동조합도 현 회 장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여기에 고객들의 돈을 보호해달라며 동양증권 제주 지점 여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지난 2일 동양증권 노동조합 노조원 들이 현 회장의 자택 앞에서 규탄 시위를 열 기도 했다. 이처럼 개인투자자들의 소송과 이와 관련한 혼란 등이 당분간 잇따를 것으 로 전망돼 ‘위기의 남자’ 현 회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 회장과 관련해 금융감 독원(이하 금감원)이 혐의 를 두고 있는 것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 번째는 부도가 날 경우와 법정관리를 신청 할 사실을 알고 기업어음을 발행했냐는 점이다.
검찰의 수사방향은? 두 번째는 불완전 판매를 지시한 혐의로, 동양증권 직 원들은 적극적으로 기업어 음을 판매했다. 이는 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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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 지시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세 번째는 법정관리 신청 직전과 직후에 개인 재산을 빼돌린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 진 걸로는 동양증권 계좌에서 6억 원을 인 출한 것과 대여금고에서 빼간 가방 4개 분 량 등이 확인됐다. 마지막으로는 현 회장이 계열사 간 불법 자금 지원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금감원 은 이 4가지 혐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검찰은 위와 같이 금감원이 현 회장에 대 해 수사의뢰한 사건과 경실련이 현 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검사 여환섭)에 배당해 함께 수사할 방침이 다. 심창우 기자 woo@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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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딱지떼기
제
38
화
착각은자유!섹스는금물? 뚱녀도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마지막 섹스는 언제였나요?
♠ 작가 소개 글쓰기를 좋아한 작가 유희선은 이화여대 국 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방송작가가 됐다. 그 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god의 육아일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일요일이 좋다 <X 맨>, SBS 실제상황 토요일 <리얼 로망스 연애편 지> 등의 작품을 썼다. 이후 방송작가 10년차에 ‘대본쓰기’에서 ‘소설쓰기’로 전향해 처녀 작에 도전했다. 그는 방송작가답게 감칠맛 나는 대사와 상황전개로 흡사 실제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듯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 어간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30대 골드미스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발 랄하게 풀어가 첫 소설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 울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새내기의 마인드로 창작 중인 그는 올해 김세중 작가와 함께 ‘강남스타일’을 집필했다.
“김현아 씨! 안으로 들어오세요 .” 정미미와의 신경전에 온정신이 가 있다가, 다시금 폐경기와 자궁 암을 걱정하던 내 상황으로 돌아왔 다. 드디어 내 자궁이 생후 37년 만 에 심판을 받는 역사적 순간이 온 것이다. 왠지 모를 비장한 기운이 내 몸을 감싼다. 잠시 후!! 37년간 감히(?) 아무 도 범접하지 못한 내 자궁은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다는 결과로 나를 안심시켜줄 것이다. 그래, 내가 자 궁암만 아니라면, 덤으로 폐경기까 지도 먼 훗날의 일이라는 진단까지 나오면, 정미미 너 정도쯤이야 용 서해주겠어! 착한 내가 참아줘야 하는 거 아니겠니~ 호호호!! 이렇게 나는 관대한 마음을 품고 의사 앞에 앉았는데…의사는 첫 질 문부터 나를 당황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관계한 게 언제예 요?”
저 의사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다. 아니, 미혼인 거 알면서 왜 마지막 섹스 날짜를 물어봐? 이 세상에 섹 스 안 해본 사람은 없다는 거야 뭐 야? “아니, 그런 것까지 말씀드려야 돼요? 너무 사적인 질문 아니에요 ?” 불쾌한 표정으로 의사를 쏘아붙 이던 나는, 10분 전 임신 테스트를 받은 과거를 떠올렸다. 임신 테스 트를 받으면서부터 나는, ‘섹스 경험 있는 미혼 여자’라는 거짓 전제로 진료가 시작된 것이었다. ‘저 의사 성격 좋은가 봐… 환 자가 성질내도 가만있네.’ 내 눈은 의사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고, 내 머릿속은 오만 가지 계 산을 하느라 바쁘다. 그러나 나와 는 다르게 의사는 아주 밝은 표정 으로 웃으며 말했다. “테스트 결과 일단 임신은 아니 고요, 초음파실로 들어가 보시죠 .” 당연히 임신은 아니지! 나도 알 고 있었다고 ㅋㅋㅋ 근데 초음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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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뭐 하는 거지? 좀 불안하다 . 그래도 뭐, 사람 잡기야 하겠어? 팬티 벗고 누우세요!?!? “팬티 벗고 여기 누우세요.” 허걱! 팬티를 벗으라고? 그리고 저 의자에 앉으라고? 다리를 90도 쯤 벌려야 하는 저 의자에 팬티를 벗은 채로 앉아야 내가 자궁암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그제야 공포 가 엄습해온다. 내 인생 37년! 그 동안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 본 것 은 잘 때 끼고 자는 베개밖에 없었 다. 하지만, 제 발로 찾아와 임신 테스트까지 받아놓고 저 ‘다리벌 려의자’에 앉지 않겠다는 건 내가 생각해도 생또라이 짓임이 분명하 다. 진료를 거부하고 나가고 싶지 만, 밖에는 만삭의 정미미가 앉아 있을 것이다. 내가 진짜 임신 테스 트를 받은 게 맞는지 궁금해하면서 말이다. 아~ 진짜 사면초가다. 후회해봤 자 벌써 시작된 일이었다. 자포자 기의 심정으로 팬티를 벗고 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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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고 앉았다. 내 허벅지의 셀룰라 이트 때문에 다리 벌리는 게 힘겹 다. 자궁암을 걱정하며 두꺼운 허벅 지를 짓누른 채 천장을 바라보며 우스꽝스럽게 누워있는 37세의 돼 지 같은 나. 창피함과 민망함에 눈물이 날 것 같다. 아니, 내 마음은 이미 대성통 곡을 하고 있다. 이제 곧, 의료기구 가 내 속으로 들어오겠지. 내 안에 무언가가 들어오는 첫·경·험! 누 구도 원망할 수는 없다. 다 내가 자 초한 일이다. 임신 테스트를 받지만 않았어도, 산부인과는 처음이라고 말만 했어도, 섹스는 해본 적 없다 고 미리 얘기만 했어도, 이런 사태 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삽입’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 진정 나의 처녀막은 여기서 터지 고 마는 것인가? 내 첫 경험은 남자 가 아닌 산부인과 초음파실의 의료 기구였다고 먼 훗날 웃으며 말할 수 있을까? 안 돼!! 먼 훗날 웃을 상황을 만 들기 위해 지금 울 수는 없다. “긴장 풀고 다리에 힘 빼세요.” 이렇게 말하는 의사에게 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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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울음 섞인 목소리로 소리쳤을 거다. “선생님! 저 처녀거든요? 산부 인과 처음 와봐서요~ 아쒸~!” 내 몸이 조금만 덜 비대했어도, 의자에서 좀 더 민첩하게 일어나 밝은 목소리로 말할 수 있었을 텐 데. 하지만, 현실의 나는 ‘다리벌 려의자’에서 한번에 일어나지 못 하고 바동바동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게 아닌가? 아참!! 목소리가 너무 커서 정미미에게 들리지는 않 았을까? 다행히 의사는 웃으면서, “아~! 그러셨어요. 생리가 시작 하지 않는다고 걱정하시면, 임신검 사부터 하는 게 일반적인 거니까요 . 왜 진작 말씀 안 해주셨어요? 제 가 알아서 초음파로만 봐드릴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로써 일단, 의료기구의 습격은 막아냈다. 엄마야~ 나 죽다 살아났어!!! 하. 지. 만! 진짜 쪽팔리다. 내가 처녀인 것도 쪽팔리고, 내가 뚱녀라서 다리가 잘 안 벌려 지는 것도 쪽팔리고, 내가 확률 제로의 임신 테스트를 한 것도 쪽팔리다. “아주 작은 물혹이 1개 보이는 데요, 걱정할 만한 크기는 아니고, 대체로 6개월 후에 사라지니까, 그 때 다시 상황을 보죠.” 고개를 들지 못하는 나에게 의사 는 진료 끝!이라는 말 대신 ‘성관계와 상관없이 산부인과는 정기적으로 오셔야 합니다. 아셨죠 ?’라고 친절한 충고까지 덧붙여준 다. <다음 화요일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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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박형식, 화보 속 '미스터 베이커' 변신…앞치마가 포인트 배우 이현우와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앞치마를 두 르고 베이커로 변신했다. 최근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 거진 ‘캠퍼스 텐'은 “10월호 커버는 요즘 물오 른 대세남인 이현우와 박형식이 차지했다"고 밝 히며, 표지사진을 공개했다. 이현우와 박형식은 ‘미스터 베이커'라는 콘셉 트로 의류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의 이번 F/W 시 즌 뮤즈가 됐다. 정장에 앞치마를 매치해, 젠틀 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표지에 더불어 내지 화보에도 다양한 의상으 로 그들 각자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 껏 살렸다. 특히 이번 ‘캠퍼스 텐'은 취업준비로 힘들 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구성됐다. 면접 때 입고갈 스타일제안, 인터뷰용 메이크업, 자 기소개 예시문 별 멘토 코멘트까지 다채 롭게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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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이민호-박신혜 추격전, 할리우드 ‘들썩들썩’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LA 할리우드 거리 에서 펼친 ‘맹렬한 질주신’을 통해 미국 거리를 들썩 이게 만들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지난 9일 한글날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외국인 을 피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 다. 극중 이민호와 박신혜는 각각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 탄 역과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 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김우빈, 정수 정, 강민혁, 김지원 등과 함께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 이틴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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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미국 LA 할리우드 거리에서 질주신을 촬영해 화제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지난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미니 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이하 ‘상속 자들’)에서 각각 모든 것을 가
게 살아내는 차은상으로 빙의, 숨 이 턱에 닿는 듯한 숨가쁜 질주 를 펼쳐내며 생생한 현장감을 발 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달리는 와중에서도 잡은 손을 놓지 않는 절정의 ‘케미 커플’의 모습으 로 추격신을 소화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질주 장면
찰진 호흡아래 첫 추격신 완성 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 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 김탄 역과 힘겨운 현실에서 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난 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연기 했다. 첫 방송에 앞서 9일 오후 이민 호와 박신혜가 외국인을 피해 머 리카락을 휘날리며 도망치는 장 면을 담은 사진이 제작사를 통해 공개됐다.
상위 1% 그룹상속자 삶 그려내 두 사람은 각각 대한민국 상위 1%의 그룹상속자 김탄과 단 십원 어치의 나은 삶을 바라며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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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88호 이민호와 박신혜는 강신효 PD 의 코치와 두 사람의 찰진 호흡 아래 첫 추격신을 완성했다. 자체 발광 아우라 포스와 타고난 연기 력으로 달리고 또 달려야하는 박 진감 넘치는 질주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낸 것. 두 사람은 속도전을 벌이면서도 긴장감 서린 얼굴 표 정과 시선처리까지 맞춰가는 열 연을 선보였다. 캐릭터에 몰입 해서 박신혜의 손을 잡고 달리 며 뒤에서 다가오는 외국인을
이민호 그룹상속자 힘겨운 현실 완벽하게 소화 은 지난달 14일 미국 LA 할리우 드 거리에 위치한 한 영화관 앞 에서 이뤄졌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촬영현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질주신 촬영에 앞서 함박웃음을 지은 채 스트레 칭을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돋 웠다. 이어 강신효 PD와 치밀하 게 상의해 거리의 동선과 자세, 표정까지 체크하며 자체 리허설 을 진행하는 등 첫 추격 장면 촬 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돌아보는 이민호와, 뛰고 또 뛰면 서 위태한 추격신을 선보인 박신 혜의 모습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처럼 할리우드 거리를 물들였다. 두 사람은 모두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장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 에도 특유의 힘찬 에너지를 내뿜 으며 현장을 이끌었다.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 의 모습에 지켜보던 거리를 걷던 외국인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추격신 영화 한 장면처럼
“안방극장 사로잡을 것”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두 사람이 등장한 현장은 언제 나 활력과 에너지가 넘친다. 그 누구보다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 주는 이민호와 박신혜의 디테일 한 연기력과 뛰어난 표현력이 안 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성 실한 책임감으로 뜨겁게 노력하 는 이민호와 박신혜를 지켜봐달 라”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드라마 ‘파리 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 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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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작품이 다.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 정을 그리는 짜릿한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 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 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 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 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 다. ‘상속자들’은 ‘주군의 태양 ’ 후속으로 지난 9일 첫방송됐 다. 김민정 기자 mjkim@wolyo.co.kr
56 연예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통권 1288호
샤론 스톤 일상 공개, 세월 앞에 무너진 섹시스타 샤론 스톤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 (55) 근황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포착된 샤론 스톤은 다소 후덕해진 모습이다. 전날 신었던 힐을 벗어던진 것 때문인지 살이 쪄 보인 것. 사진 속 샤론 스톤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년에 섹시 스타 맞아?","다리 꼬기 하나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놨었는데..","세월에 장사 없구나"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왕년 섹시 스타 맞아?” 80년대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 뷔한 후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단숨에 전 세계적인 섹시스타로 발돋움한 이후 ‘콜드 크 릭’ ‘캣우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펼쳐온 샤론 스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 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55) 근황을 포착했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포착된 샤론 스톤 은 후덕해진 모습이었다. 전날 신었던 힐을 벗 어던진 것 때문인지 다소 살이 쪄 보인 것. 꼬 았던 다리를 교차해 반대 발로 다리를 꼬는 자 세 하나로 전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 은 샤론 스톤은 벌써 나이가 55세다. 앞서 샤론 스톤은 지난 7월16일 민낯으로 이
탈리아 로마 거리에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파 파라치에 찍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샤론스톤은 선명한 주름살과 생기없어 보 이는 민낯, 비쩍 마른 몸매 등 충격적인 근황으 로 이목을 집중 시킨 것. 샤론 스톤은 지난해 5월, 27세 연하인 아르헨 티나 출신 모델 마틴 미카와 교제해 관심을 받 았으나 지난 1월, 교제 8개월만에 결별했다.한 편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한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 '콜드 크릭', '캣우먼 ', '카지노' 등 여러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섹 시스타로 떠올랐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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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펠트로 ‘속옷실종’섹시미 발산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 (Gwyneth Paltrow) ‘속옷 실종’ 패 션을 선보였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 된 휴고 보스의 캠페인 촬영에 섹 시한 패션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 중시켰다. 섹시한 블랙 슈트로 시 크한 매력을 과시한 기네 스 펠트로는, 슈트 안에 속옷 등을 착용하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이다.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 래쉬닷컴이 공개한 사진 속 펠트로는 특유의 카리 스마 넘치는 미소로 촬영 에 임하고 있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4월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이 선정한 ‘2013 가장 아 름다운 여성’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기네스 팰트로 노출 의 상에 네티즌들은 "기네스 팰트로, 우아한 섹시미", " 기네스 팰트로, 저렇게 입 어도 시크한 매력", "기네 스 팰트로, 할리우드스타 들 가운데 으뜸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3년 영국 출신 록밴드 콜드플레이 로커 크리스 마틴(36)과 결혼한 기네스 팰트로는 슬하 딸 애플(9), 아들 모 세(6)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셋째 아이를 임신했지만 유산 하고 말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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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57
58 패션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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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별코디로가을 만끽해볼까 맑은 날씨에 산이나 강변으로 나들이 를 떠나는 캠핑 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2013 서울세계불꽃 축제를 비롯해 이달 말엔 제 9회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등 이벤트가 준비되 어 있어 근처 텐트를 친다면 캠핑을 하
전상의 위험도 덜 수 있다. 여기에 캠핑 도구와 음료 등을 넣을 만한 다용도 포 켓 처리된 백팩, 낮 시간 햇빛으로부터 피부손상을 막아줄 스냅백을 활용하면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올 가을, 스마트한 캠핑 룩과 클랙식한 고궁 나들이 룩 제안 실용적 나들이패션 원하면 포인트 컬러 활용된 토트백 선택 며 불꽃놀이까지 볼 수 있다는 사실.
캠핑 족을 위한 스마트한 캐주얼 룩 가을 캠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온 차에 대비한 레이어드 스타일이 필요하 다. 야상점퍼나, 바람막이를 활용하되 가벼운 이너를 겹쳐 입거나 체크 셔츠 를 허리에 둘러 코디하면 멋스러운데 단, 옐로우, 그린, 블루 등 톡톡 튀는 컬 러를 선택해 주어야 경쾌해 보이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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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과 미술관 나들이, 클래식 캐주얼 룩 최근 문화재청이 창경궁과 경복궁의 야간 개방 소식이 전해졌다. 고궁에서 의 정취와 낭만을 즐기기 좋은 이 맘 때 쯤 시간을 잘 맞추면 고궁 내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도 가능하다는 사실. 올 가을 고궁과 미술관 나들이를 계 획 했다면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로 패 션을 완성해 볼 것. 트렌치 코트는 고전 적인 아이템으로 군인들에 의해 개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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