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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與 잠룡 4인 방의 치밀한 정치 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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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잠룡 4인방의 치밀한 정치셈법
정치 15 집중분석
여당 내 중진 의원들의 잇따른 소신발언이 정가 이슈로 떠올랐다. 자중지란이 끊이지 않는 야권과 비교해 친박계 단일체제로 굳건한 결속력을 자랑해온 새누리당 내부에서 비박·반박 또는 밀려난 친박계 인사들이 잇따라 현 정권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은 것. 논란의 주인공은 차기 대권에서 여권 측 후보 경쟁이 예상되는 정 몽준·유승민·이재오·김무성 의원 등 새누리당 내 중진 4인방으로 저마다 정치적 입지가 탄탄한 거물급 인사들이란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신 발언도 주판알 튕겨가며? 왼쪽위부터 정몽준, 김무성, 이재호, 유승민 의원.
새누리당의 경우 민주당 등 야권과 비교해 내부 결속력만은 인정 받아왔 다. 친이·친박 간 항쟁 경력에도 불 구 지난 19대 총선을 전후 친박(친박 근혜) 단일 체제로 조직을 일신한 뒤 파벌 간 대립을 줄이고 대선부터 지금 까지 웬만한 사안에 있어서는 일사 분 란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 이는 친노(친노무현) 대 비노·반 노 간 반목은 물론 안철수 신당과도 경쟁하며 조직의 근간마저 위협받고 있는 민주당과 견줘 볼 때 확실히 눈
에 띄는 조직력이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새누리당 내 비박 내지 반박(정몽준·이재오) 그리고 주 류에서 밀러났거나 조직 내에서 견제 받고 있는 친박(유승민·김무성)의 반 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박 근혜 대통령 임기 후반에 가서는 당내 중진이자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이들이 현 정권과 대치국면을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 전망한 것이다. 그런데 지난 연말을 전후 정치권에 서는 비박과 반박 그리고 비주류 친박
인사들로 분류돼 온 이들 여당 중진 의원들의 독자적 움직임이 예상보다 일찍 포착됐다. 현 정권과 시국에 대 한 강도 높은 비난과 부정적 평가를 쏟아낸 것이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의 잇따른 항명(?) 사태에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이들만 의 정치셈법이 무엇인지 분석에 들어 갔다. 또한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현 정권을 향해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 는 이들 중진의원을 ‘배신자’라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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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정치 하며 ‘원하는 걸 얻지 못할 것’이라 힐난 한다.
청와대 직접 겨냥한 정몽준 19대 국회 최다선(7선) 의원이자 잠재적 대권후보로 분류되는 정몽준 의원은 지난 12월 29일 ‘2013년이 남긴 숙제들’이란 논평을 공개, 청와대를 향해 공개적으로 비 판했다. 이날 정 의원은 “국내 정치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정치실종 ’”이라며 “집권당 의원으로서 제 역할 이 무엇인지 자괴감을 느낀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은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지만 정치공백을 메우는 데에는 실 패했다”며 “집권 여당은 청와대의 결정 을 기다리고 집행하는 것 이외에 국민이 기 대하는 역할을 제대로 했는가, 청와대는 여 당을 한배를 타고 있는 동지라고 인정하는 가”라고 비판했다. 경제민주화 논의와 관련해서도 정 의원 은 “시장과 정부는 보완적 조화의 관계이 지 대체적 관계가 아니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때는 시장친화적인 개입을 통해서 해야지 시장을 축출하는 개입을 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어디까지나 심판의 역 할을 고수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내뱉었 다. 그는 야당을 향해서도 “올 해 대선 불복 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리의 정치로 소중 한 시간을 허비했다”며 “10년간의 집권 경험이 있는데 일관성 있는 말을 하는가” 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의 이 같은 발언 취지와 관련해서 는 취임 후 ‘불통’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와 타협이 실종된 여야 정 치권을 향해, 정계 원로급 인사로서 자성을 촉구하며 던진 메시지이자 정치원로의 ‘ 제안’이란 것이 일반적 평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6월 있을 서울시장 선거를 겨냥한 정 의원의 정치적 포석이 아 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시장 선거를 앞두고 당내 존재감 어필과 바른 소리 하는 정치인으로서 대중적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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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09호 도 향상을 노리며 고의적으로 쏟아낸 ‘쓴 소리’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이란 의견에는 ‘확대해석’이란 지적도 뒤따르 고 있다. 개인적 인지도에 비해 조직력이 약하다고 평가받아온 정 의원이 당내 최대 계파를 자랑하는 친박을, 그것도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앞두고 무리하게 자극하진 않 았을 것이란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쓴소리 아이콘 유승민 지난 2005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이후 친박을 대표 해 최고위원까지 역임했던 유승민 의원은 ‘친박의 핵심’으로 유명세를 날린 바 있 다.
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경제학 용어 로 ‘크림 스키밍’(기업들이 돈이 될 만한 상품이나 시장에서만 경쟁하려는 현상)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박근혜) 대통령 주변 사람 들이 잘못된 정책으로 대통령을 잘못 이해 시키고 있다”면서 “그러나 저쪽(청와대) 에서 다 하고 있어 뭐라고 할 수 있는 상황 이 아니다”고 안타까워했다. 아울러 그는 “이를 잘못됐다고 지적하 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시점도 놓쳤다” 면서 “이제는 비판하면 총구를 거꾸로 하 고 내 편을 쏘는 것처럼 되 버려서 한 마디 도 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정부 철도정책에 대한 비판이자 정몽준 의원과 마찬가지로 당·청 간 불통에 대해 언급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유 의원의
청와대 직격탄 날린 정몽준·유승민, 당·청 불통 강조 이재오는 반민주 지적, 김무성은 철도파업 독자해결 그러나 현재 그는 친박 내 비주류 인사로 불리고 있으며, 실제 지난 대선 때도 여타 친박 인사들과 달리 박 대통령과 특별한 교 감 시도가 보이지 않았다. 유 의원의 비주 류 좌천(?)과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을 향해 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던 성품 탓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 유 의원 역시 현재 정국의 최대 현 안인 철도파업과 관련해 정부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월 29일 기자단과 가진 오찬간담 회에서 철도파업의 원인이 된 수서발 고속 철도(KTX) 자회사 설립에 대해 “정책부터 잘못됐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유 의원은 “나는 처음부터 (철도) 경쟁체제 도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망 기 반의 공기업으로선 바람직 못한 결정”이 라며 “기왕 경쟁체제를 도입한다고 해도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완전히 잘못된 정책”이라고 재차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경춘선 등 수익이 안 되는 노선도 같이 줘야 공평한데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수서발 KTX만 떼어주고 경쟁한
평소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얘기들 이 나오고 있다. 이어 여권 내부적으로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영향력 확대를 꾀하 는 유 의원이 목소리를 키우려는 의도 아니 냐”는 의견도 조심스레 들려오고 있다.
비박의 상징 이재오, 시국에 개탄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이던 이재오 의 원은 18대 총선 당시 친박에 대한 공천 학 살을 주도한 인물이라 평가 받기도 한다. 그렇다 보니 박 대통령과는 대선 후보 시절 이전부터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여당 의원임에도 불구 현 정권이 들어선 뒤 정부 정책에 자주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이런 이 의원이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 령의 과거 변호사 시절을 다룬 영화 ‘변호 인’을 보고 난 뒤 감상평을 남겼는데, 이 내용이 심상치 않아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지금 이 나 라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잊고 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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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당한 전신’이 온 몸이 근질근질하 고 스믈스믈하고 전신이 옥죄이면서 아파 온다. 비단 나 뿐일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운동권 출신으 로 반민주·군부독재에 상당한 반감을 가 진 이 의원이 과거 군부독재와 지금 시국을 오버랩시키며, 현 시국의 반민주적 상황에 대해 개탄을 늘어놓은 것이라고 해석한다. 또한 현 정권에 대한 이 의원의 발언이 개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 제왕적 대통령제인 현 권력체제 의 변화를 요망하는 ‘개헌전도사’로서 꾸준히 활약해 왔으며 1월 중 개헌안 발의 를 준비 중인 이 의원이기 때문이다.
철도파업 논란에 휩싸인 김무성 친박 핵심 중 한 명이자 차기 새누리당 당권 1순위이며 여당 내 유력 대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의 경 우 정권비판이 아닌 월권행위가 지나치다 는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함께 역대 최장기 간 파업으로 사회적 우려를 자아냈던 철도 노조 파업을 끝낸 일등공신이라 평가 받고 있으면서도, 협상 주도 과정에서 당 지도부 나 청와대와 사전 교감 없이 이를 일방적으 로 처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보수진영 내 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철도파업과 관련해 청와대 측의 강 경입장과 보수진영의 비판여론에도 불구 야당과 논의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내 소위 설치에 합의하고 이를 당 지도부와 청와대 측에 전달한 것이 김 의원으로 알려 졌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철도노조 파업 협상에서 여당 대표자격이 없음에도 당 지도부는 물론 청 와대 측에 통보성 언질만 줬다는 비판에도 휩싸인 상태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이 보수진영의 반대 에도 불구 철도노조 파업 협상을 주도한 배 경에 대해서는 대중적 인기를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재선 기자 j-sun22@wolyo.co.kr
18 정치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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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띠 정치인 누구?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말띠 정치인들에게 세간 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역 말띠 정치인 중 당내 거물 급 인사는 물론 중진 의원 들까지 주목 받을 만한 정치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 이와 관련 현재 정가에는 1930년 말띠생은 거의 대부분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지만, 1942년 말띠 생은 19대 국회 최고령 의원들로서 다들 비중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1954년과 1966년 말띠 생들은 우리 정치권의 주축세력들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최고령 박지원·강길부에 신계륜·정문헌 등 중견급도 탄탄 정원 300명의 19대 국회에서 말띠 정치인 들은 총 20명으로 약 6.6%(1/15)을 차지하 고 있는데, 이는 다른 띠들에 비해 다소 적 다고도(평균 1/12)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치 권 내에서는 말띠 의원 개개인이 가진 중량 감은 절대 만만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1942년 말띠 생의 경우 단 4명뿐이 지만 19대 국회 최고령 의원에도 해당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쌓아온 정치적 업적도 상당해 정가 최고 원로급 대우를 받고 있 다. 이어 1954년 말띠 생은 9명인데 걔 중에 는 당내 핵심 인사들이 포함돼 있으며, 7명 인 1966년 말띠 의원 중에도 언론 노출 빈 도가 상당한 국회의원들이 다수 존재한다. 다만 신진세력이라 볼 수 있는 1978년 말띠 국회의원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1942년 생 중에서는
박지원이 두각 19대 국회 최고령인 1942년 말띠 의원들 로는 새누리당 송광호·최봉홍·강길부 의 원과 민주당 박지원 의원 등이 있다.
차출설까지 나돌고 있다. 안철수 신당 출현 에 따른 호남에서 민주당 위기감 고조로 인 해 지역 정가를 대표하는 박 의원의 지사직 도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원 4선의 송광호 의원의 경우 말
1942년 생은 국회 최고령, 당내 위상도 높아 1954·1966년 생은 여야 중진급으로 맹활약 중 이 중 가장 주목 받는 이는 ‘국민의 정 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고 18대 국회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까지 역임 했던 3선의 박지원 의원으로,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풍부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정국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박 의원 주변에서는 전남지사
띠 생 의원 중에서도 가장 생일이 빠른 진 짜 19대 국회 최고령 의원으로 유명하며, 3 선의 강길부 의원은 과거 열린우리당 소속 으로는 유일하게 울산 지역구에서 승리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강 의원은 현재 울산 시장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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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에 성공한 최봉홍 의원의 경우 전국 항만노조 위원장 출신이다.
전문가 집단 1954년 말띠 말띠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 는 1954년 생 국회의원으로는 새누리당 김 성찬·김한표·신경림·심윤조·이노근· 이에리사 의원 및 민주당 김상희·도종환 ·신계륜 의원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1954년 말띠 국 회의원으로는 4선의 신계륜 의원이 뽑힌다. 고(考) 김근태 의원 계열로 잘 알려진 신 의원의 경우 차기 민주당 선거서 당 대표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같은 당 소속인 도종환 의원은 접시 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출신이며, 김상희 의원은 여성과 환경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
광고문의: 718.539.8890~1 져 있다. 여당 내 1954년 말띠 생을 대표하는 의 원으로는 지난 총선 당시 나꼼수 출신 김 용민씨를 누르고 당선된 이노근 의원이 있 는데, 이 의원은 같은 노원 지역구인 안철 수 의원을 향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이에리사·심윤조·김성찬·신경 림 의원의 경우 각각 체육과 외교 및 국방 과 보건 분야 등의 전문가 출신이란 점이 주목을 받았다.
통권 1309호 이슈메이커 모인 1966년 말띠 1966년 말띠 생 의원으로는 새누리당 정 문헌·김현숙 의원과 민주당 박완주·김 윤덕·김기식·김민기 그리고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등이 있는데, 각 정당 별로 이슈 메이커들이 포함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우선 새누리당 소속인 정문헌 의원의 경 우 정재철 전 의원의 아들로서 2012년 대 선 정국을 뒤집어 놨고 현재까지 그 여파 가 이어지고 있는 NLL 논란을 불러일으킨
국회이모저모 이모저모 국회
한편 그는 김문수 현 지사의 도정 수행능력에 대해서는 “천성이 겸손하 고 성실해 호감이 있다”면서도 “이 제는 도민이 원하는 도지사의 리더십 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생각할 때”라 말했다.
민주 원혜영, 경기지사 출마 공식 선 언 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6월 지방선 거서 경기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 ”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원혜영 의원은 1월 2일 오전 경기도 의회를 방문 “1250만 경기도민과 함께 유쾌한 혁신의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독선과 독주, 공안통치로 민생은 파탄 나고 민주주 의가 유린당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를 “오만한 권력과 시 민과의 결전·민생파탄 정권과 중산층 서민과의 승부·중앙 독점권력과 풀뿌 리 민주주의와의 싸움”이라 규정했다 . 원 의원은 “강력한 혁신 리더십으 로 지방을 바꾸고 그 힘으로 대한민국 을 바꾸겠다”며 “지방자치를 통해 민주주의를 부활시키겠다”고 역설했 다.
송호창, “예산처리가 장사꾼 힘겨 루기” 안철수 신당의 주축인 무소속 송호 창 의원이 새해 예산안 처리 관련 여 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송 의원은 1월 2일 오전 서울 여의 도 새정치 추진위원회(새정추) 본부에 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더 이상 정치가 마치 장사꾼들처럼 서로의 이 해관계로 힘겨루기해선 안 된다”며 “국가의 비전과 민생을 해결하기 위 한 정책으로 경쟁하고 힘겨루기를 하 느라 날을 샌다면 1주일이라도 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쪽지나 카카오톡 메 신저를 통해 예산 흥정을 했다”며 “ 그것 때문에 시간이 지연되고 여러 정 치 쟁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 이 것이 현재 우리 정치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송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이야기를 담은
여의도는 여의도는 지금 여의도는지금 지금
장본인이다. 민주당 소속 1966년 생 의원 중에서는 참여연대 사무총장 출신의 김기 식 의원이 과거 경력 탓에 주목을 받고 있 으며, 진보당 소속 김미희 의원 역시 얼마 전 있었던 단식투쟁으로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1966년 생 의원 중 김현숙 의원은 경제전문가 출신이며 박완주 의원은 안희 정 충남지사 대변인을 지냈고 김윤덕·김 민기 의원은 기초의원 출신이다. 안재근 기자 ahn12@wolyo.co.kr
영화 ‘변호인’에 법률 자문 사실을 언급하며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권 상황과 법적 정의가 예전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우리가 무엇을 했었 는지 안타까운 생각”이라며 "“ 모든 문제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몽준 “시장 출마 안해, 다른 후보 돕겠다” 여당 측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 돼 온 7선의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서울시장 불출마를 시사했다. 앞서 정 의원은 모 일간지와 가진 신년인터뷰 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 겠다” 밝혔다. 1월 3일에는 정 의원 측 관계자 역 시 “정 의원은 자신이 직접 후보가 되는 것보다 당내에서 거론되는 다른 후보들을 돕는 역할을 할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장 출 마설이 나올 때마다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식의 답변으로 유보적인 입 장을 보여 온 정 의원이 불출마를 결 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또 “정 의원은 자신의 역할로 2017년 대선 후보로 직접 뛰는 게 바람직 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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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9
2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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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重 “현대증권 인수 계획 없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 룹이 현대증권 인수 가능성에 회의 적인 견해를 보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 ”고 최근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 역시 “인수 검토 사실을 들은 바 없다”고 말
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과 현대저축은행 등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겠다 는 자구계획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현대증권과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를 매각해 7000억 원에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증권은 지점 112개 를 보유,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증권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77년 국일증권을 인수한 이후 현대그룹의 금융사업이 성장한 곳이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에 앞선 현대건설 인수전처럼 현대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 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인수합병 매물로 동양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 대형사들이 나와 있고 황두연 ISMG코리아 대표의 현대그룹 경영 부당개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은 부정적인 요소다. 이와 관련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는 지난 23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 낸 서신을 통해 “현대저축은행과 현대자산운용을 선매각 시켜 현대증권 의 가치를 극대화 한 이후 제 값을 팔고 매각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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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치
통권 1309호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순풍 탄 안철수호, 견제도 증가 창당 준비에 들어간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그 를 중심으로 한 신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서 지난 12월 20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결과 안철수 신당 에 대한 지지율이 32%로 집계돼 35%를 기록한 새누리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을 보인 것. 반 면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율은 10%에 머물며 두 자리 수 지지율을 겨우 지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기존 민주당 지지층이던 호남에서 신당 지지율이 크게 늘었으며 서울 지 역 역시 안철수 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 로 조사됐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급등 관련 그 배경으로는 민주당 지지자 및 무당파의 대거 합류가 큰 영향 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철도파업 등에 따른 현 정권에 대한 불신 증가 역시 신당에 반사이익 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정국의 최대 이슈였던 안철수 바 람이 다시 재현되는 분위기로 새정치추진위원회 (새정추)를 중심으로 창당을 진행 중인 안 의원 진영으로서는 신당 창당에 순풍이 불고 있는 모 양새다.
다시 부는 안풍(安風) 지난 2011년 8월 경 정치권 밖 인사였던 안철 수 의원의 현실정치 참여의사 표시는 새정치를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와 맞물려 안풍으로 확산, 약 1년 4개월여 간 국내 정치권을 휩쓸었다. 의 사와 기업인 그리고 대학교수까지 거치며 성공 적인 인생의 롤모델처럼 여겨지던 그였다 보니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엄청난 지지가 쏟아진 것 이다. 그러나 안 의원은 정치참여 관련 확실한 태도 보다는 두루뭉술한 언변과 행동들을 자주 보여 줬고 결국 대선에서는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지율 급등, 신당 창당에 잰걸음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대감이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 론조사 결과 127석을 갖춘 제1야당 민주당 지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지율 1위 정당 자리를 두고 여당인 새누리당과 오 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다만 아직 출현조 차 하지 않은 안철수 신당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높아지자 그에 따 른 견제도 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나서지 않은 것일 수도 있으나 그의 대선 양보는 폭풍처럼 몰아치던 안풍을 시들하게 만들었고 이후 그의 정치 재개 가능성에도 의문을 남겼다. 하지만 안 의원이 재보선을 통해 원내 입성에 성공하고 이후 신당 창당 계획을 공식화하자 그 를 향한 대중의 지지세는 다시금 살아나는 모습 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출현 시기도 확정되지 않은 신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넘어 새누리당 을 위협하고 있을 정도기 때문으로 안 의원 의 일거수일투족 역시 세간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그가 고(考) 노무현 전 대통 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변호인’ 을 보고 남긴 관람평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법치란 법 준수를 국민에게 강 요하는 것이 아니라, 공권력의 남용 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란 영화 속 대사를 그가 언급하자, “안 의원이 법치를 중시해 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을 우회적으 로 비판했다”며 화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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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정치 그런가 하면 언론에서는 12월 26일 진행 된 새정추의 광주지역 신당 설명회에 주목 하기도 했다. 신당의 최대 지역기반이 될 것으로 보이는 호남에서 전국 3번째 신당 설명회가 열린 것인데, 광주 지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16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 던 원동력이 됐던 노풍(盧風)의 진원지이기 도 하다. 그렇다 보니 광주 설명회에는 먼 저 열린 두 차례 설명회에서는 함께 하지 않았던 장하성 교수가 참석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신당 후보로 광주시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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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 원은 새정추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효석 전 의원이 자신을 비롯한 새누리당 청년비례 대표들을 ‘선거 때만 이용당한 1회용’이
창당 가시화 소식에 지지율 급등세 여야 모두 신당에 대한 견제 늘려가
견제도 거세지는 분위기 안철수 신당의 존재감이 커져 갈수록 이 를 견제하는 기존 정치권 내 움직임도 늘고 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2월 26 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 대해 “새정치가 결국 도로 민주당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고 비난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의원의 정책네트워 크 내일의 실행위원 10명중 3명이 전현직 민주당 출신이라는 한 언론보도를 보니 초 록은 동색이 아닐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의 광주설명회 관련 “오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가 광 주에서 신당 설명회를 갖는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한계를 지적하고 차별 성을 강조한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결국 민 주당의 대체세력임을 자임하고자 하는 것 ”이라며 “이것이 과연 안철수식 새정치
새정추 이계안 공동위원장.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도 변화에 대해 “민주당 약소화에 영향을 줄 신당이 새누리당까지 위협할 세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자 경계에 나선 것” 이라 보고도 있다.
라고 언급한데 대해 “안철수 신당이 청년 의 열망을 담겠다고 하면서 그런 비아냥거 림을 한다면 이게 새 정치인가 하는 생각 이 들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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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어 그는 “안철수 캠프 같은 경우 청년 리더를 발굴하는데 실패했던 정당”이라며 “안철수 신당의 김효석 전 의원이 저희를 1회용으로 언급하시는데 새누리당은 좋든 싫든 작년 한 해 동안 청년들에게 마음껏 한번 정치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 던 정당”이라 말했다. 신당에 따른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점쳐지는 민주당의 경우 지방선거서 연대 가 필요하다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 는 안철수 신당과 맞대결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학규 고문을 중심으로 “안철수 신당 과 연대는 물론 비난 모두 민주당에 득이 될게 없다”는 지적이자, 당 내부적으로도 “자성이 먼저”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신 당과 경쟁관계 구축에 들어간 것이다. 한편 새정추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 주당 출신 이계안 전 의원은 신당의 약점이 될 수 있는 ‘안철수 사당화’에 대한 우려 를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모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당이 차기 대선을 위한 일시 적 조직에 머물 수 있다는 비난을 벗기 위 해서라도 선결조건으로 ‘안철수 사당’이 란 비판을 듣지 않아야 할 것이라 밝힌 것 이다. 실제 안철수 신당은 인재란에 대한 지적 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이 조 속히 나오지 않는다면 대중의 인기 역시 거 품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한 상황이 다. 안재근 기자 ahn12@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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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핫이슈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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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집 내가 바꾼다는데… 최태원ㆍ조양호 회장의
부적절한 시기 ‘내 집 마련’ 열망 부적절한 시기 ‘내 집 마련’ 열망 부적절한 시기 ‘내 집 마련’ 열망 부적절한 부적절한 부적절한시기 시기 시기‘내 ‘내 ‘내집 집 집마련’ 마련’ 마련’열망 열망 열망 시기 ‘내 집 마련’ 열망 ‘내 집 마련’의 열망이 재벌가 오너들 사이에서도 불고 있다. 올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지 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서울 용산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는 매입했으며, 조양호 한진그 룹 회장은 종로 평창동에 단독주택을 건립 중이다. <월요신문>이 인근 공인중개사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최 회장의 고급빌라는 46억5000만원에 달했으며, 조 회장의 단독주택은 땅값 포 함 총 시공비 100억원대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월 계열사 자금 6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4년 실형을 선 고를 받아 현재 수감 중에 있으며, 조양 호 회장은 실적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을 낮 추기 위해 항공기와 부동산 등 자산을 매각하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진행 중이 다.
최 회장의 옥 중 ‘내 집 마련’
조양호 조양호 조양호한진그룹 한진그룹 한진그룹회장. 회장.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올 초 계열사 자 금 600억원을 횡령 한 혐의로 구속 수 감 중인 최태원 회 장은 수감 상태에서 용산 한남동에 위치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집을 구매한 최태원 SK회장 대한항공 살리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 뒤로한 조양호 한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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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급빌라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 서 구설에 올랐다. 최 회장이 구매한 고급빌라는 부촌으 로 불리우는 유엔빌리지 내 제이하우스( 용산구 한남동 774-3번지)로, 이 빌라는 CJ건설에서 지난 2010년 3월 10일에 준공 했다. 인근 A공인중개사에 따르면 해당
광고문의: 718.539.8890~1 빌라는 지하 3층, 지상 3층의 10가구로 구 성됐으며, 현재 시가 44억원~47억원선에 서 거래가 되고 있다. 이 중 최 회장은 3층 을 구매했다. 그가 구매한 3층은 방 4개와 욕실 3개로 구성돼 있으며, 228.49㎡ 크기 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다. 구매는 해당 빌라의 전 소유주 신모 씨 를 통해 진행했으며, 최 회장은 해당 빌라 를 45억5000만원에 구매했다. 신씨는 지난 2010년 7월 26일 CJ건설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았고, 최 회장은 지난 10월 16일 신 씨로부터 제이하우스에 대한 소유권을 이 전받았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을 방문한 외국 인 사들을 접대하기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제 이하우스를 자주 이용했다. 지난 2011년 10 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2년 간 전 소유 주였던 신씨와 25억원의 전세계약을 맺었 다. 빌라의 전 소유주인 신 씨는 최 회장과 는 고교 선후배 사이로, ‘신우회’ 등을 통해 자주 만남을 가진 인물로 전해진다. 그런데 이런 저런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수감 중인 최 회장이 왜 하필 이 시점에 고가의 빌라를 구매했냐는 점에는 의문 부 호가 따라 붙는다. 일각에서는 유엔빌리지가 위치한 용산 한남동은 풍수지리적 명당으로 꼽혀 재벌 총수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는 만큼, 최 회 장이 이곳으로 이사해 풍수지리적 기운(?) 을 받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견해도 내놓 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그룹 관계자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 오너가 집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전반적인 내용을 잘 알지 못 한다”고 답했다.
조 회장, 직원들 희생으로 ‘내집 마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아예 100억대의 단독주택을 시공 중에 있다. 현재 시공 중인 조 회장의 단독주택은 서울 평창동 무애선원 인근 2곳의 필지를 합친 1652㎡(약 499평)토지에 건축면적은 677.1㎡(약 204평), 연면적(건물 바닥 면적 의 합)은 1403.7㎡(약 424.6평)다.
통권 1309호 해당 필지 두 곳은 지난 2004년과 2010 년 각각 매입됐으며, 조 회장과 부인 이명 희 여사 공동 명의로 등기됐다, 또한 땅값 만 8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공만 20억원 정도가 투입된 것으로 확인 됐다. 설계는 소설가 이외수의 자택을 설 계한 조병수씨가 맡았다. 조 회장의 신축 주택은 지난 2011년 7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까지도 시공 중에 있으 며, 이 달 2일 구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 았다. 해당 주택은 동쪽이 낮고, 비스듬한 지형을 활용해 시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동쪽 지하층은 한 면이 완전히 개 방된 형태로, 지상에는 한옥 시설물이 들 어서 평창동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 어 시공 마무리인 와중에 일부 살림살이가 들어와 있으며 이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 회장의 단독주택은 지하3~1층 일부 를 미술전시실 용도로 구청으로부터 승인 받았으며, 한옥시설은 항공업계와 체육계 등 해외 귀빈을 영접하기 위한 장소로 활 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의 신축 주택 건립 또한 재계 일 각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 진그룹의 물류 계열사 한진해운은 지난 11 일 임직원들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 시하고 있으며, 항공 계열사 대한항공 역 시 지난 11월부터 희망퇴직이라는 명분하 에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갈수록 늘어나는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지난 19일 에쓰오일 지분과 노후 항공기, 부동산 등을 매각해 3조5000억원을 확보하면서 오는 2015년까 지 400%로 부채비율을 낮출 것임을 공언 했다. 이처럼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하는 와중 에 회장이 고급 주택을 시공하고 있는 것 을 두고 회사 내부에서도 적잖이 실망하고 있는 눈치다. 대한한공 관계자는 “오너가 집을 시공 하는 것까지 우리가 면밀히 알아야 할 필 요는 없다”고 답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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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27
28 경제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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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 운송요율에 포함한 건 LLC의 오판” 단독 롯데로지스틱스, 유가보조금 착복 의혹? 운송업자의 유류세를 감면해주는 유가보조금 혜택이 일부 물류회사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나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월요신문>이 (주)롯데로지스틱스의 물류를 운반한 지입차주의 제보를 토대로 유가보조 금의 흐름에 대해 알아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물류업체가 중간 운송업체를 통해 차주에게 유류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유가보조금이 감면된 정황이 <월요신문> 취재 결과 포착됐다.
차주에게 돌아갈 유가보조금 혜택이
최근 롯데슈퍼 OOOO호 차주였던 박모씨 는 한 매체 게시판을 통해 ‘롯데슈퍼 화물 차 유가보조금 착복건’이란 제하의 민원 글을 올렸다. 제보글에 따르면 박씨는 지입차주로서
진환운수라는 운송회사와 지난 2010년 3월 부터 지난 5월까지 운송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 롯데로지스틱스(이하 LLC)의 물류를 운반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 과정
에서 LLC 측이 정부에서 화물운송업자에게 지원하는 혜택인 유가보조금을 착복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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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이란 지난 2001년 에너지 세제 개편에 따라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 또는 전 부를 화물차주에게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 한다. 화물차주가 유가보조금을 지원 받기 위 해선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카드협약사로부 터 유류구매카드(화물복지카드)를 발급받
광고문의: 718.539.8890~1 아야 한다. 이 복지카드를 통해 유류를 구매할 시 지 급 기준에 따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종의 카드할인 청구인 셈이다. 지원 시스템의 흐름상 정부가 위·수탁 지입 차주에게 복지카드를 통해 직접적으 로 지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물류업체인 LLC가 개입할 여지는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유가보조금을 LLC가 착취했다 는 박모씨의 제보는 거짓일까? 먼저 지입 차주 박모씨의 제보를 통한 물 류계통의 흐름을 살펴보면, 화물의 주인인 LLC가 있고 그 물류를 운송하는 화물 차량 의 주인인 차주가 있으며 이 가운데에 운수 회사인 진환운수가 있다. LLC는 운송에 필 요한 전체금액을 책 정, 이를 진환운수에 지급하며 진환운수 는 관리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위·수 탁 계약을 체결한 차주에게 지급한다. 물류업체인 LLC가 책정하는 운송료에는 유류비도 포함이 된다. 문제는 이 LLC가 책 정한 유류비가 유가보조금을 통한 감면혜 택을 받고 난 뒤의 유류비라는 점이다. LLC 관계자는 “현재는 연비 측정을 통 해 운송회사와 포괄적인 계약을 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 그러나 1년 전에 는 유류비를 차주가 쓴 만큼의 실비로 제공 했다. 이때에는 유가보조금을 반영, 감면된 금액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유가보조금을 통한 혜택을 운송업자가 아닌 물류업자가 받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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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09호 셈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비단 LLC 뿐 만 아니라 위·수탁 계약을 통해 화물업을 하고 있는 운송 업계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뒷짐진 국토교통부 전면적 제도 검토 필요 지난 2012년 10월, 세덱스(현 한진드림 익스프레스)와 지입계약을 맺은 화물차주 400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유가보조 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세덱스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지입차
가보조금을 착복하고 있다는 제보는 단순 불만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우리는 타 물류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운송요율을 책 정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운송업체와 계약 을 했지 차주와는 직접적인 계약관계도 없 다. 차주들은 실제로 복지 카드를 통해 감 면 혜택을 받고 있다. 우리는 그 카드를 빼 앗거나 지급금에 대한 어떠한 요구도 한 적 이 없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와 관련해 화물연대본부 남재종 법무국장은 “이 사건을 유가보조금의 착 복이라고 보긴 힘들다. 그러나 권리에 대한 방해로는 볼 수 있다. 유가보조금을 받기 위한 신청은 ‘화물차주’만 가능하다. 실
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어디에도 폭넓 은 자격 조건에 대한 언급은 없다. 도리어 보조금 신청절차를 사업자 등록 증과 자동차 등록증, 위·수탁 계약서를 신 청서와 함께 첨부해 관할 관청에 제출하게 하고 복지 카드 부정 사용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히 운송업자가 중심이 되 는 제도다. 더불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제9장 제58조를 통해 ‘유가보조금으로 지급된 금 품과 이를 받을 권리는 압류하지 못한다’ 라고 명시, 그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그러 나 차주들은 지급 권리만 가진 채 실제로 유가보조금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 유가보조금을 관 리감독할 의무를 가진 국토교통부 는 수수방관하는 자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 관 계자는 “정부는 화물복지카드 사용을 통 해 차주들에게 실제로 지급을 하고 있다. 그 이후의 일은 민사상의 일이기 때문에 우 리가 관리하기 애매한 부분”이라고 해명 했다. 화물연대 남재종 법무국장은 “사회적 약자인 화물 차주를 지원하는 제도인데 대 기업 물류회사들이 이를 악용해 이익을 취 하고 있고 정부 역시 이를 방관하고 있다” 며 “유가보조금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dalin@wolyo.co.kr
롯데로지스틱스 “실제 유류비는 우리가 부담…판례도 있으니 문제될 것 없다” 화물연대 “유가보조금은 차주를 위한 것…화주가 혜택 볼 권리 없다” 주장 량을 직영차량으로 허위 신고해 약 22억원 의 유가보조금을 수령한 사실이 적발돼 사 회적인 비난이 일자 이를 자진 반환했고 차 주들은 22억원에 대한 지급 권리를 주장하 며 소를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운송에 소요되는 유류 비는 지입차주가 아닌 운송회사가 부담했 기에 유가보조금의 지급을 청구할 권리가 없다“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유류에 붙는 세금 인상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제도인 만큼 실질 부담자를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LLC 관계자 역시 “판례가 있다. 유류비 는 우리가 실제로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유
제 운송 행위를 하는 것도 지입차주이다. 정부의 지원금을 운송요율에 포함하는 것 은 LLC의 오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보조금을 지급받는 대상은 화물복지카드를 가진 차주 본인이 지만 결국 이에 대한 이익은 물류업체가 가 져간다. 현재 화물차주들은 유가보조금의 금액만큼 공짜로 더 노동을 하는 셈”이라 고 주장했다. 법원의 판결대로라면 유가보조금의 지급 청구 권리 대상이 확대된다. 유류비를 실제 로 부담했다면 운송업자가 아니어도 누구 나가 다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화물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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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만병의 원인 자율 신경을 압박에서 해방시켜라!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라고 현대 의학에서 제시하는 이유가 관절과 관절 사이에서 나오는 자율신경 때문이다. 자율신경은 인체의 오 장육부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인체 모두를 조종, 통제, 통합하는 기능 을 갖고 있어 총 컨트롤하기에 이 를 보호하고 있는 척추가 인체의 대들보라 칭하는 것이다. 또한 대 들보 중에 대들보를 허리라고 하 는 것은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곳 이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 은 척추가 대들보라는 것을 이해 는 하고 있지만 깨닫지 못한 수준 이어서 척추와 자율신경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예방도 부 실하고 만성 질환과 악성질환 퇴
치도 몰라 방황하며 통증이 발생 해도 기껏해야 진통제 종류의 약 이나 복용하고 그것이 해결 안 되 는 수준이면 스테로이드 주사 정 도로 처리하는 것이 고작일 것이 다. 이제는 수술 후유증이 너무 심 해 대중적으로 악성 소문이 파다 하게 퍼져 있어 일반인들 사이에 서 배척하는 여론은 그나마 다행 인 것 같다. 약이나 주사나 수술이 나쁜 것만은 결코 아니다. 꼭 필요 하다 하니 필요악이란 말이 맞을 것 같다. 이제부터 근본 해결책을 단계적 으로 제시하오니 깨달았으면 좋겠 다.
약과 운동의 활용을 병행하라. 미국에서 약물 중독으로 일년에 백만 명 정도가 사망하는 통계는 주의할 만하다. 또한 약이 나쁘다 고 무조건 먹지 않는 사람도 많다. 운동이 좋다고 아픈 몸을 이끌고 운동만하는 사람도 유행처럼 번지 고 있다. 이것은 모두 다 잘못됐다 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 면 약으로만 원인치유도 안되고 당장 아픈데 마구잡이 운동을 하 게 되면 더욱 급격한 악화가 유발 할 수도 있으며 수술 후에 후유증 을 없애는 재활운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파괴된 조직, 근육, 뼈(관
절 부위)의 원상 복귀 작업이 조 금이라도 미흡하면 무너진 부위나 기능이 균형이 깨져 계속 통증을 가속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완벽 하고 훌륭한 맞춤운동 즉 환자 인 체 능력에 맞는 단계적인 운동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모든 병은 압박과 장애로 순환기능이 떨어져 병을 유발시키는 것이므로 압박 장애로부터 해방시켜야 하는데 그 원인을 제공하는 곳이 척추관련 부위요 그 부위에 자율신경장애 정도에 따라 통증이 동반되는데 진통제는 잠시 혹은 일시적으로 복용하면서 진통효과가 나타날 때 바로 관련된 자율신경부위에 척추 관절을 풀어주면 풀어준 만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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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효과가 떨어질 때 아프지 않게 되는 것이다. 통증은 방치하면 급 속도로 더욱 아파지는 이유는 염 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결론적 으로 얘기하면 필요악인 약, 주사, 수술도 좋지만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원인치유는 혜택이 없다. 즉 약물중독 해소도 안 되고 백혈 구의 활동도 보장 못 받고 수술 후유증도 해소 못하는 불행의 늪 으로 갈 수밖에 없다. 반드시 풀어 주는 운동을 병행하여 원활한 순 환을 보장받아 중독해소 백혈구의 활동 보장과 수술로 인한 조직, 근 육, 관절손상을 100% 보장 받을 수 있다.
광고문의: 718.539.8890~1 대들보 척추를 알아야 만병을 쉽게 다스린다. 척추는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자 율신경이 있기에 대들보라 하는데 인체에 나타나는 모든 병이 척추 에 균형이 깨져 온다는 사실을 모 든 사람들은 깨닫지를 못하고 있 다. 예를 들면 전신 비만이나 부분 비만 수많은 각종 질병이 근본 발 생 원인이 척추에 있다는 사실이 며 병을 회복시키는데 척추 관절 의 컨디션 조절 즉 관절과 관절사 이를 얼마나 원활하게 360도를 유 연성과 융통성을 확보 하느냐에 따라서 질병회복속도와 정비례하 는 것이다. 비만해결에도 척추컨디션에 따 라 정비례하는데 척추가 많이 굳 어서 경직되어 있는데 다이어트 티(Tea)를 많이 먹어도 효과가 없 는 경우 또한 척추가 많이 경직되 어 있을 때 운동으로 척추를 풀지 않고 티만 먹었을 경우 부작용은 반드시 동반하여 인체에 매우 위 해롭다. 인체는 척추 건강정도에 따라 결정되기에 척추건강을 전제 로 비타민, 보약, 다이어트 차, 각 종 만성, 악성 질환을 퇴치하고 보 장 받을 수가 있다. 건강은 나이와 정비례하지 않듯이 건강과 관련된 모든 기준이 척추 건강 즉 건강한 어린이 같이 유연성과 융통성을 갖춘 척추만이 100% 보장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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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다. 그럴려면 상 하체 풀어 주는 운동을 잘 배워서 인체를 부 려먹은 만큼 활용하고 이용한 만 큼 편안하고 기분 좋게, 가볍고 상 쾌하게, 혜택을 주면서 척추를 보 호해야 한다. 피곤도 풀고, 긴장도 풀고, 통증도 풀고, 질환질병도 풀 고, 악성 질환도 풀고, 정신도 마 음도 풀고, 모든 것을 풀려면 척추 를 풀어야 보장된다. 병도 퇴치하 고 점점 젊게 살 수도 있다.
건강을 지키려면 자율 신경을 알아야 한다. 자율신경은 그 능력이 인체 모 두를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율 신경의 시스템을 이해만 한다면 어떤 병이든지 쉽게 이해하고 고 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기에 풀 어내는 운동만 배우면 정말 나이 하고 관계없이 육체 나이를 항상 젊게 유지시킬 수가 있다. 자율신 경이란 척추 마디 사이에서 나오 는 신경으로 오장육부를 관장하는 데 위에서부터 경추 1~4번에 문 제가 있으면 각종 뇌와 얼굴의 이 비인후과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는 데 제일먼저 눈에 잦은 피로와 시 력감퇴, 잇몸이 약해져 이가 모두 망가지고 가는 귀가 먹는다든지 비염 등에 문제가 생기고 건망증, 치매 등 뇌와 관계되는 모든 문제 가 발생한다. 경추 5~8번 신경에
장애가 생기면 오십견, 엠보, 손목 , 손가락 관절뿐 아니라 손이 뻣뻣 해지고 부으며 힘이 약해지고 근 육통도 발생한다. 다음은 흉추 12 마디 중 1~5번까지는 주로 심, 폐 와 직결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어 깨가 무거우며 무호흡증, 만성피 로 증후군과 심장질환과 폐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6~9번까지는 위, 간, 쓸개, 췌장에 문제가 생겨 주로 소화 장애와 간 질환이 발생 하는 곳이기도 하다. 10~12번은 콩팥을 주로 관장하는 자율신경으 로 그 부위 척추장애는 전신에 부 종이 생기고 소변도 많이 배출되 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콩팥이 1분에 3000CC의 나
쁜 피 즉 정맥피를 걸러서 동맥피 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기에 콩팥 기능이 너무 약하면 급성 신부전 증이나 부종으로 비만도 발생시키 고 나쁜 피가 동맥으로 많이 옮겨 가는 일들이 벌어진다. 요추에는 그 신경들이 자궁, 대. 소장, 방광, 생식기 계통을 관장하 기에 요추에 척추 압박은 자궁에 물혹이나 낭종이 발생하고 치질, 냉, 방광염, 불감증, 발기부전, 탈 장, 전립선 비대증, 디스크, 하지 정맥류 등 하체와 관련된 안팎의 모든 질환들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든 질환들을 쉽게 퇴치할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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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척추를 풀어주는 운동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근본 원인 치 유가 될 수가 있다. 얼마나 이해하 기 쉬운가! 그런데 풀어주는 운동 은 필자로부터 개발된 대체의학운 동 즉 자기관절 조절운동과 체계 적이고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운동 을 반드시 배우고 이해되어야만 해결되고 100% 보장된다. 인체는 초과학적인 시스템이기 에 얼렁뚱땅이나 대강대강이 통하 지 않을 뿐더러 인체는 거짓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운동은 근 본 치유이자 만병통치약인 것을 좀 더 파헤쳐 보자.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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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 명예회장, 100억 매출 비결
집중조명
구자경(89) LG그룹 명예회장이 ‘소일거리’로 하고 있는 사업이 구설에 휩싸였다. 구 명예회장은 지난 1995년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충남 천안 수향리에서 전통 발효식품 제조업체인 (주)수향식품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설립된 지 불과 몇년만에 연간 100 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드러나 업계 안팎에서는 말들이 많다. 소일거리로 손댄 사업의 규모치고는 규모가 너무 클 뿐더러, 대기 업 골목상권 진출 논란과도 맞물러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회사가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데에는 범(汎) LG그룹 산하 계열사들의 '개발 및 디자인(LG생활건강)-구매(LG아워홈)-유통(GS리테일)-매장(LG트윈타워)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지원으로 이뤄낸 실적이 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월요신문>이 수향식품의 100억 매출 비결을 집중조명해봤다.
아버지를 위한 네 아들의 그러나 구 명예회장이 은퇴 후 ‘소일거 리’로 시작한 수향식품은 웬만한 중소기 업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수향식품의 매출액은 126억 3600만원이 넘는다. 수향식품의 매출은 2008년 기준 65억8262만원 수준이었으나 5 년 사이 두배 가량 늘었다. 영업망도 늘고 있다. 수향식품의 영업점 은 천안 본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곳이며 종업원 수도 2009년 53명에서 지난해 66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구자경 명예회장은 지난 1995년 전통식품 생산·판매업체인 수향식품을 설립했다. 구 명예회장은 당시 그룹 경영권을 장남인 구 본무 회장에게 넘겨줬다. 이후 그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전통식품에 뜻을 품고 충 남 천안의 수향리로 내려가 (주)희성식품을 세웠다. 이 희성식품이 수향식품의 모체다. 지난 2007년 12월 1일 현물출자 방식으로 개인기업에서 법인기업으로 전환됐으며 2008년 1월 17일자로 설립 등기 됐다 주주는 구 명예회장의 차남인 구본능 희
<사진=LG그룹 제공>
성그룹 회장과 구 명예회장의 4남인 구본 식 희성그룹 부회장으로 이 둘은 각각 50% 씩 수향식품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 희성그룹과는 특수관계회사로 돼 있다.
소일거리가 100억대 사업으로 성장 구 명예회장은 천안 연암대 농장에 머물 면서 된장과 청국장, 만두 등 전통음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는데 힘을 쏟고 있 다.
은 2008년 3월 동결건조시설을 갖춘데 이어 그해 12월에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 인증도 받았다. 수향식품의 이 같은 성장세는 범(汎) LG 그룹 차원의 전방위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 한 것으로 파악된다.
범 LG그룹의 아낌없는 지원 수향식품 감사보고서를 보면 수향식품이
구 명예회장, 은퇴 후 천안서 전통식품 연구에 몰두 아워홈·희성전자·LG생건 등 汎 LG그룹 전폭 지원 으로 증가했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품도 브랜드화 돼 있다. 된장과 간장, 고 추장 등 장류는 ‘제조상궁’이란 이름으 로 시중에 나오고 있으며, 물만두와 군만두 등 9종의 만두는 ‘맛그린’이란 브랜드를 달고 판매되고 있다. 생산시설도 현대식이다. 수향식품의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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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식자재업체인 LG아워홈(현 아 워홈)과 희성전자, 서브원, 희성금속 등 범 LG그룹 계열사와 거래한 금액은 26억640만 원이다. 이는 그해 수향식품의 전체 매출액 (65억8262만원)의 39.59%에 해당하는 금액 이다. 2009년에도 수향식품은 이들 회사와 29억 2667만원 상당을 거래했다. 이는 전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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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지원 액(84억6132만원)의 34.58%에 해당하는 비 율이다. 다만 내부거래 금액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에는 8억9433만원을 범 LG그 룹 계열사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래 규모가 가장 큰 아워홈이 골목상권 진 출 논란에 휩싸이며 순대, 청국장 등 일부 사업에서 시장 철수를 하면서 하락된 것으 로 분석된다. 범 LG 계열사의 지원은 이 뿐만 아니다. 희성전자는 공장 부지도 제공하고 있다. 현 재 수향식품의 천안공장 부지 주인은 희성 전자다. 당초 이 부지는 구본무 회장과 구본능 회 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구본식 부회장
등 구 명예회장의 네 자녀가 갖고 있었으나 지난 2006년 6월 희성전자가 12억3840만원 에 사들였다. 공장도 구본능 회장과 구본식 부회장 소 유였지만 2006년 7월 희성전자가 944만원에 매입했다. 장류 2공장은 희성그룹 계열사인 삼보이엔씨가 지은 것이다. 수향식품은 판 매에 있어서도 범 LG그룹의 도움을 받고 있다. 수향식품은 지난 2006년 4월 서울 여 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에 ‘제조상궁’ 매장을 열고 현재까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 으며 LG그룹 광화문 사옥 지하 1층에도 ‘ 제조상궁’ 브랜드로 비빔밥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LG그룹은 여기에 더해 명절이면 수향식 품 제품을 구매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선물 로 제공하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수향식품 의 제품을 GS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에 서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며 아워홈도 ‘교 자만두 수향’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수향식품의 제품 개 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일례로 ‘제조상궁’은 수향식품과 LG생활건강 기 술연구원이 개발 당시부터 공동 연구해 만 든 제품이다. 이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확 인 가능하다. ‘제조상궁 미역국’을 판매 하고 있는 한 쇼핑몰은 이 상품을 ‘LG생 활건강과 공동개발해 최신 위생설비와 자 동화 설비를 갖춘 수향식품에서 전통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제품 브랜드입니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또 ‘제 조상궁’과 ‘맛그린’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에도 참여했다.
일감몰아주기ㆍ골목상권 진출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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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3 이처럼 구 명예회장의 네 아들을 필두로 범 LG 회사들이 전방위로 지원, 이제는 어 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수향식품에 대 해 업계에서는 말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구 명예회장이 낙후된 전통식품 시장에 뛰어 들어 시장 선도를 하고 있는 긍정적인 반응 도 있지만, 대다수는 일감몰아주기와 골목 상권 진출 의혹을 제기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 회장이 낙후 된 시장에 뛰어들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면 지금 당장은 온갖 잡음이 나올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때는 오히 려 나을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시장을 선도하는 과 정에서 대기업 계열사를 이용한 불공정 거 래와 내부 거래 등을 통해 시장 질서를 어 지럽히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며, 현재 몇몇 기업을 제외한 가내수공업 머물고 있 는 전통식품 회사들과의 상생에도 적극적 으로 동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성현 기자 weirdi@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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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주문 오면 유통기한 허위 표시한 업체 8곳 적발 과업체 23곳에 대해 집중 단속 을 벌여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 시한 불량 케이크와 제과류를 보관하거나 시중에 유통시킨 업 체 8곳을 적발했다. 강씨 등은 201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유통기한 표시가 없이 케이크 등을 보관하다 출고일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을 허위 표시 한 뒤 시중에 유통시켜 3억300 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유명 제빵 프랜차이 즈업체 대표 신모 연말·연시 (50)씨 등은 비슷한 기간 출 노려 고 일 을 기준으로 유 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해 직영점 등 시중에 유통 시켜 2억19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번에 적발 된 업체들은 제품을 만든 뒤 유 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보관하 다 주문이 들어오면 유통기한을 적는 수법으로 유통기간을 허위 유통기한을 허위 표시한 케이크 등 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과류를 시중에 유통시킨 제과업체 검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8개 8곳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서부지 업체에 대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조 검 부정식품사범합동단속반은 유명 치를 취하도록 했다"며 "식품 안전을 제과업체 대표 강모(55)씨 등 4명을 위협하는 식품업계의 비정상적인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불법적인 관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 했다고 지난 12월 31일 밝혔다. 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 검찰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달 3일 은 압수한 유통기한이 지난 케이크 부터 2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내 제 등 제과류 전량을 폐기처분했다.
한국소비자원
축산물 가공품·프렌차이즈 판매식품 이물 혼입 잇따라 축산물 가공품과 프렌차이즈 판매 식품에 이물혼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지만 이를 규 제할 정책이 없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 르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 템에 접수된 식품이물혼입 사례를 분 석한 결과, 햄·소세지·분유 등 축 산물가공품은 1153건, 치킨·햄버거 등의 ‘프랜차이즈 판매식품’은 232 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536건, 2012년 425건, 올해 9월까지 424건으로, 매년 400~500건의 이물혼입 신고가 접수 되고 있다. 축산물가공품에 혼입된 이물의 종 류는 ‘벌레(위생해충 및 곤충류)’ 가 25.3%로 가장 많았고, ‘탄화물’ 10.0%, ‘금속성 이물’ 7.9%, ‘머리 카락(동물의 털 포함)’ 7.8%, ‘플 라스틱’ 7.0% 등의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판매식품 역시 ‘벌레( 위생해충 및 곤충류)’가 19.0%로 가 장 많았고, ‘머리카락(동물의 털 포 함)’ 13.4%, ‘금속성 이물’ 9.9%, ‘동물의 뼛조각·이빨’ 8.2%, ‘플 라스틱’ 6.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물로 인해 신체상 위해가 발생한 사례는 ‘축산물가공품’ 121건, ‘ 프랜차이즈 판매식품’ 49건으로 총 170건에 달했다. 전체 이물혼입 건수(1,385건) 대비 위해발생 비율은 12.3%였는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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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보고 의무화 대상 미포함 랜차이즈 판매식품’(21.1%)이 ‘축 산물가공품(10.5%)’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위해내용은 ‘치아파절’·‘구역 및 구토’·‘식도 걸림’·‘장염 ’·'복통' 등이었으며 특히 ‘치아파 절’이 전체 위해 발생 건의 51.8%로 절반을 차지했다. 그러나 축산물가공품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아 이물 발 견 시 보고의무가 없으며 식품접객업 으로 분류되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판 매식품도 이물보고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축산물위 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축 산물가공품과 치킨·햄버거 등을 판 매하는 일정 점포수 이상의 프랜차이 즈 영업자도 이물보고 의무화 대상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식품 내 이물혼입으로 인한 소비자 안전사고 의 예방을 위해 축산물가공품과 프랜 차이즈 판매식품도 이물보고를 의무 화하도록 관련 부처에 요청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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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핫이슈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통권 1309호
법원 “시도항공 45억 지급하라” ‘선박왕’권혁 회장, 세금소송서 고배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이 국가에 세금 수십억원을 내게 됐다. 국세청이 시도 상선 계열사인 시도항공여행사와의 추징금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이다. 시도항 공 측은 법인이 소재한 홍콩법에 따라 세금 추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시도항공의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 미이행을 주장한 국세청의 청구를 인 정했다. 이에 따라 권혁 회장은 과세당국과 벌이고 있는 2000억원대의 세금 납부 소송 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수천억원대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국가 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선박왕’ 권혁(62) 시도상선 회장에 대한 일부 세금 추징이 가능하게 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 법 민사48부(부장판사 여미숙)는 국가(서 초세무서장)가 (주)시도항공여행사를 상대 로 낸 추징금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 서 45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 했다.
시도항공 국내법 적용 인정 시도항공은 시도상선과 특수관계사이며 시도상선의 홍콩 자회사인 시도 카 캐리어
서비스 리미티드(이하 CCCS)의 서울 서초 동 한국사무소와 동일 주소를 두고 있다. 시도항공은 여행업을 본업으로 하며 경남 거제에 위치한 호텔씨팰리스의 지분 100% 를 보유하고 있다. 시도항공은 CCCS로부터 지난 2010년 2월 11일 2100만달러를 차용해 시도상선·CCCS 등과 채권채무 관계로 얽히고설켜 있다. 시도항공이 차용할 당시 서울지방국세청 은 CCCS가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를 이행하지 아니한 사실이 확인하고, 이를 서초세무서에 통보했다. 이 즉시 서초세무서는 CCCS에 대해 2006~2009년 귀속 체납 법인세와 부가가치 세 총 1327억 8000여만원을 납부할 것을 고
수천억 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고발된 권혁 시도상선 회장(왼쪽)이 지난 2011년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 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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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지했다. 서초세무서는 CCCS에 대한 국세채권 우 선에 기하여 CCCS의 시도항공에 대한 차용 금채권을 압류하고, 시도항공에 채권압류통 지를 했다. 재판부는 “피고의 차용금 중 1/5인 420 만달러는 분할상환 약정에 따라 2013년 2월 10일 변제기에 이르렀다고 할 것이므로 피 고는 CCCS의 피고에 대한 채권의 압류를 통지하여 국세징수법에 따라 추심권자가 된 원고에게 변제기에 도달한 차용금을 지 급할 의무가 있는바, 피고는 원고에게 원고 의 대용급부 청구에 따라 위 미화 달러 를 변론종결일 인 2013년 10월 22일자 환율인 1달러당 1070.80원의 비율에 따라 환산한 44억 9700여만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도항공은 “국가의 채권압 류는 외국인의 채권에 대한 것으로 홍콩의 법률, 현지 국가기관이 이를 승인하지 않는 이상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금전채권은 결국 채 무자의 책임재산으로 변제되는 것인데 이 사건 차용금의 채무자인 피고의 주소가 대 한민국 내에 있으므로 차용금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있는 재산이라고 할 것이어서 원 고는 이에 관하여 국세체납처분권을 행사 할 수 있고, 달리 차용금에 대하여 원고가 국세체납처분권을 행사하기 위해 홍콩의 국가기관 등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볼 근
통권 1309호 거는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차용금이 홍콩법을 준거법 으로 하고 있어 홍콩법에 따라서 채권의 존 재 및 변제기 도래사실이 인정되어야 한다 는 시도항공의 주장에 대해서도 “피고가 CCCS에 대하여 차용금 채무를 부담하고, 그 중 일부의 변제기가 도래한 것은 법률이 아 닌 피고와 CCCS 사이의 차용금 약정에 근 거를 두고 있어, 준거법에 따라 채무의 성 립 및 변제기 도래 여부가 달라질 것이 아 니다”고 판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행은 2100만달러를 고스란히 권 회장에게 지급했다. 이후 권 회장은 세무당국을 상대로 조세 불복 소송을 벌였고, 올해 8월 서울행정법 원 행정11부(문준필 부장판사)는 권 회장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부과된 종합소득 세와 지방소득세 등 3051억여원의 세금부과 를 취소해달라”며 반포세무서장과 서초세 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2063억원의 과세는 정당하다”며 세무당국의 손을 들어줬다. 이보다 앞선 올 2월 서울중앙
법원, 국세청-시도항공 추징금 청구소송서 원고 승소 판결 현재 진행 중인 2000억원대 세금 납부소송에 영향 미칠 듯 세금전쟁 후폭풍 예고 이번 판결에 따라 권 회장과 관련된 여타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권 회장은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면 서 탈세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는 것으로 위장해 2200여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지난 2011년 10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런데 세무당국은 불구속 기소가 되기 불과 몇 개월 전 권 회장이 시도상선의 홍 콩 자회사인 CCCS가 우리은행 홍콩지점 계 좌에 넣어둔 예금 2100만달러(한화 220억여 원)을 인출해간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어찌 할 도리가 없었다. 당시 홍콩 고등법원이 ‘압류 조치를 중 지하라’라고 판결했기 때문. 이에 우리은
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 사 정선재)는 권 회장에 대해 징역 4년에 벌금 2340억원을 선고했으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가 있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 했다. 아울러 1심 재 판부는 홍콩 자회사인 CCCS도 법인세법상 국내 법인에 해당한다며 벌금 265억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권 회장은 지난 10월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보석 으로 풀려났다. 황동진 기자 faustutopia@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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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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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4일 화요일
“세계는 지금 홍보의 전쟁 시대,
월요초대석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국홍보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먼저 교수님에게 국가란 어떤 개념 이며 대한민국을 홍보해야 하는 이유에 대 해 묻고 싶다. 국가란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말 그대로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땅이다. 사실 한국홍 보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받는 질문 중에 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월스트릿 저널을 통해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비판하는 광고를 개재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미 각종 방 송과 언론을 통해 ‘한국 홍보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며 국민들의 멘토가 된 서경 덕 교수를 <월요신문>에서 직접 만나, 한국 홍보 활동을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한국 홍보에 대한 그가 가진 철학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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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것들이 있다. 국가가 너한테 뭘 해줬는데 이렇게 까지 하느냐, 이런 의도의 질문인데 이런 질문에 앞서 난 그들에게 묻고 싶다. 대한민국이 없었다면 지금의 당신이 있을 수 있는가? 국가가 내게 뭘 해줬느냐가 먼저가 아니 라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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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움직여야 해” 에 대한 질문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단 말이 다. 국가는 국민이다. 국민들의 수준이 곧 국가의 수준이다. 국민이 먼저 국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질문의 대답으로 나 는 한국홍보 전문가가 됐다. 국가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한국을 홍보하는 일 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대개의 청년들은 교 수님과 같은 국가의 개념이 부족하다. 글로 벌 사회에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더 국민들, 특히 청년들의 국가 의식이 중
는 청년들도 많고 국가와 역사에 대한 질문 들도 많이 제기한다. 이런 청년들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구 성한다. 미래가 기대된다.
1군데가 겨우 후원의사를 밝히는 등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그 시절 얻은 경험이 지금 까지 이어져 현재는 제법 기업과 정부와의 협동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교수님의 활동에 대한 질문을 하겠다. 대학 시절, 문화창조동아리인 ‘생존경쟁’ 을 만들어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만들 게 된 계기와 이때의 활동이 교수님에게 어 떤 영향을 미쳤는지. 나는 캠퍼스의 낭만에 대한 동경이 있었 다. 그러나 막상 입학하고 보니 낭만보단 운 동권 문화와 음주 문화만 있었다. 제도권에 대한 비판은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자세지
-한국홍보전문가가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대학 시절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는데 그간 교과서를 통해 선진국으로 알고 있던 대한민국에 대한 존재 자체가 외국에서는 미미한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Korea 라 는 국가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태반이었 고 대부분 나를 보면 중국인·일본인으로 알더라. 나라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작은
국가 브랜드는 곧 국가의 힘, 전문성을 더 키워야 내년에는 타임스퀘어 한국 전용 광고판 계획 중 요하다. 글로벌 시대의 도래로 인해 국가와 국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졌다. 커 뮤니케이션을 위해선 우리가 우리의 것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올바른 자 국에 대한 인식은 외국의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나 역시 우리 문화가 외국의 문화보다 월 등히 낫기 때문에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다 . 내 활동은 대한민국을 자랑하는 것에 목 적이 있는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일환 이다. 대한민국에는 이런 문화가 있다고 외 국에 소개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청년들의 국가 의식 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나를 찾아와 홍보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요청하
만, 나는 비판을 떠나 사회를 이롭게 할 활 동은 뭐가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했고 고 민 끝에 ‘생존경쟁’을 만들게 됐다. 1994년 서울시에서 타임캡슐을 만들어 남 산공원에 묻고 400년뒤에 열어보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대학생들의 400년 뒤 서울 의 모습을 예상한 의견을 동아리 차원에서 받았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직접 대학 을 돌아다니며 발로 뛰었다. 동아리 방도 없 었기 때문에 여관에 방을 잡고 2만여 개의 자료를 모두 옮겨 밤새 정리했다. 자료를 들 고 서울시를 방문하자 평가가 좋았다. 신문 에 실리기도 했다. 한국홍보전문가로써 홍보를 위해서는 자 금이 필요한데, 생존경쟁 시절에는 자금을 후원받기 위해 기업을 찾아가면 200군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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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7
48 인터뷰 일을 해보자 싶어 1996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파리 에펠탑에서 한국인 배낭여행자들 을 모아 행사를 기획했다. 입으로 소문을 냈 기 때문에 20~30명 오면 많이 올거라고 생 각했는데 300명의 인원이 모였다. 비록 지금 은 내가 한국홍보전문가라는 이름으로 활동 하고 있지만 외국에 있는 많은 한국 분들 역 시 나와 같은 마음이란 걸 느꼈다. -한국홍보전문가로서의 활동은 자연스레 독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
으로 이어졌다. 독도 홍보 활동에 대한 얘기 와 각국의 반응들은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뉴욕에 있던 시절 일본에서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 나는 조용한 외교보다 객관적인 자료로 세계 여론을 환기시킬 필 요성을 느껴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내는 아 이디어를 냈다.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가 장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언론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관심을 끌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대학생 때부터 알바로 모은 돈으로 1/6 크 기의 박스광고를 만들어 신청했다. 이 광고 가 한인 사회에 큰 영향을 일으키며 지금은 다들 알다시피 지금은 가수 김장훈씨와 함 께 독도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외국의 반응도 뜨거웠다. BBC에서 방송 제의도 오고 미국의 한 대학교에선 내가 모 은 자료를 강의 중에 쓰고 싶다는 요청도 받 았다. 나의 활동이 성과가 있는 것 같아 뿌 듯한 마음이었다. -일본의 반응은. 국가적인 차원의 반응은 없지만 우익단체 의 협박메일이나 전화는 많이 받는 편이다.
감정적인 대응을 하면 나 역시 그들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웃으면서 넘기고 있다. -단순히 교수님의 개인적인 홍보 활동만 으로는 국가 홍보라는 일은 참으로 무거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후발주자 혹은 후발집 단을 양성할 계획이 있는가. 주변에서 재단 같은걸 만들어보자는 요청 이 많은데 솔직히 난 혼자 움직이는 게 편 하다. 뛸 수 있고 움직일 힘이 있을 때 최대 한 움직이자는 게 내 지론이다. 나는 아직 배우고 경험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 서두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정작 한국을 홍보해야 할 한국관광공사 와 같은 정부 부처는 매해 구설수에 휘말리 며 교수님의 활동에 비해 미미하다는 시각 이 있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방향 성을 제시해준다면. 사실 개인인 내가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뭐라고 말할 위치는 아니다. 실제로 나는 정 부와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 다만 홍보 활동 을 하며 홍보전문가·문화전문가 양성이 국 가적인 차원에서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출생
경력
1974년 5월 25일 서울특별시
2008년 독립기념관 홍보대사 2010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의원 2011년 국가브랜드 위원회 회원 KBS<서경덕의 국가대표> 진행 2013년 제1대 독도학교 교장
학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통권 1309호
성남고등학교 성균관대 조경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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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이미지와 같은 중대한 사안은 열정을 가진 전문가가 많을수록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중식과 일식이 세계화가 된 이유는 나처 럼 유별난 홍보를 해서가 아니다. 그들 나름 대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 능한 일이었다. 일본은 지금도 외국에 있는 우수한 스시집에는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 정부도 이런 민첩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세 계는 지금 홍보의 전쟁시대다. 국가 브랜드 가 곧 국가의 힘을 상징한다. 비단 정부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함께 협력해 지속 적인 활동을 펼쳐야 한다. -이제 새해가 밝았다. 2014의 활동 계획을 듣고 싶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국가 단위의 빌보드 광고판을 제작할 계획이다. 독도 문제뿐 아 니라 비빔밥과 같은 우리나라가 자랑할 수 있는 문화만 전담해서 광고하는 것이다. 세 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일인만큼 외신의 많은 소개와 화제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마지막으로 꿈이 있다면. 한국을 홍보하는 일을 평생 열심히 잘 하 고 싶다. 단순히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외국 사람 들도 함께 즐기는 풍경을 죽기 전에는 꼭 보 고 싶다. 그걸 위해서는 내가 열심히 뛰어야 한다. 2014년에도 다양한 계획들로 전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 김다린 기자 dalin@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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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09호
서경덕 교수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비판 광고 게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며 동아시아 국가의 분노를 야기한 가운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동 북아 평화를 깨뜨리는 아베의 행동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12월 27일 “월 스트리트 저널에 진주만 폭격을 주제 로 한 세 번째 광고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계획을 바꿔 ‘야스쿠니 신사 에 참배하는 아베’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먼저 내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월 스트리트 저널에 독일 빌리 브란트 전 총리의 사죄하는 모습과 아베 총리의 장갑차에 오른 모습을 비교하는 광고와 마루타 부 대를 연상시키는 731 마크 전투기에 올라탄 아베 총리의 비판 광고를 게 재한 바 있다.
동북아 평화를 깨뜨리는 아베의 행동에 적극 대응할 것 서 교수는 전 세계인들이 제일 많이 방문하는 매체인 월 스트리트 저 널 온라인 광고를 통해 아베의 잘못된 모습을 먼저 알린 후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에 걸쳐 홍보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아베 총리 및 일본 정부의 꼼수에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우리부터 야스쿠니 신사가 일반적인 국립묘지와는 완전히 성격이 다른 시설이며 참배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먼저 잘 알아야만 한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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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9
50 사회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통권 1309호
동두천 싸이언스 타워‘시끌’한 사연 지방자치단체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입주 기업인들에게 ‘사 기 분양’과 ‘갑의 횡포’를 부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논란의 당사자가 민간 기업이 아닌 지자체 라는 점에 사뭇 눈길을 끈다.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인 ‘싸이언스 타워’ 입주 기업 인들은 최근 시행사인 동두천시로부터 사기 분양을 당했다며 법정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분양 당 시 싸이언스 타워를 ‘쌍둥이 빌딩’처럼 2개동으로 짓겠다고 홍보한 시가 이와 다르게 사업을 진 행하면서도 입주자인 자신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입주기업 인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는 사전 협의가 충분히 이뤄졌다고 반박하는 한편 부동산 경기 침체로 당초 사업 계획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했다.
지자체가사기분양? “동두천시는슈퍼갑” 양 상태다.
팜플렛과 다른 2차 단지
동두천시 지행동 722-3번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인 싸이언스 타워.
싸이언스 타워는 동두천시 지행동 722-3 번지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이다. 동두천시가 경기도로부터 100억원을 지원 받는 등 총 106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4월 준공했다. 시공사는 백상종합건설로 3463㎡ 크기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8층, 연면적
8975㎡ 규다. 지하1층과 지상3~8층은 공장 시설로, 지상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 돼 있다. 시는 섬유봉제와 전기장비, 기계금속 등 의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에 나섰으나 경기 침체 등으로 현재 공장시설 일부(201.46㎡) 와 근린생활시설 2개실(전체 4개실)은 미분
양 측의 갈등은 싸이언스 타워와 같은 필 지에 임대형 건물인 ‘경기 섬유·봉제 지 식산업센터(두드림 패션센터)’가 건립되면 서 시작됐다. 두드림 패션센터는 동두천시 가 200억원을 들여 싸이언스 타워 바로 옆 에 지하3층~지상10층, 전체면적 1만6000㎡ 규모로 건립한 임대형 건물이다. 지난달 완 공됐다. 면적과 높이, 형태가 싸이언스 타워 와 모두 다르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33㎡ 기준 월 22만원 으로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84%가 넘 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싸이언스 타워 입주 기업인들은 그러나 이 두드림 센터가 분양 당시 홍보된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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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체 입주 기업 13곳 중 11곳이 참여한 ‘ 싸이언스 타워 분양피해대책위원회’의 전 기호 회장은 지난 23일 <월요신문>과의 인 터뷰에서 “당초 동두천시는 싸이언스 타워 와 같은 모양으로 2차 단지(현 두드림 패션 센터)를 짓겠다고 홍보했다”며 “그러나 시는 1차 단지 입주기업인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2차 단지를 다른 모양의 임대형 건물로 올렸다”고 말했다. 시가 1차 분양 당시 배포한 팜플렛에도 2 차 단지는 싸이언스 타워와 같은 모양의 ‘ 쌍둥이 빌딩’으로 표시돼 있다. 또 전 회장이 입수한 시의 설계도에도 2 차 단지는 싸이언스 타워와 같은 모양으로 지어질 예정임이 나타나 있다. 전 회장은 “싸이언스 타워 관리비(3.3㎡ 당 4500원)보다도 저렴한 두드림 패션센터
광고문의: 718.539.8890~1 의 임대료로 인해 싸이언스 타워의 재산가 치가 하락해 분양자들이 재산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싸이언스 타워
분양 당시 ‘쌍둥이 빌딩’으로 홍보됐으나 현실은 이복형제 입주 기업인들 “소유권 인정도 하지 않고 2차 사업 강행” 에 미분양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입주 기업 인들이 주장하는 분양건물을 건축하고 또 싸이언스 타워의 분양가(400만원)대로 공급 한다면 1개 업체도 계약 할 수 없다”며 “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고용 창출을 위해서는 두드림 패션센터가 최선의 선택이 었다”고 반박했다.
“본인 스스로가 허가권자” 전 회장은 시의 재정 관리 부실이 이 같 은 사업 변경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는 분양 당시 1차 분양대금으로 2차 단지를 짓겠다고 말했으나 이 자금을 다 른 곳에 써 예산이 없었고 이 때문에 국·도 비 지원을 통해 두드림 패션센터 사업을 진 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책위 측은 시가 두드림 패션타워 건립을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에 큰 반감을 갖고 있다. 전 회장은 “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두 드림 패션센터를 임대해주는 것을 반대하지 는 않는다”며 “다만 동일 필지에 사무실 을 소유하고 있는 권리자로서 시가 협의 없 이 것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 두드림 패션센터를 건립하면서 입주 기업인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싸이언스 타워의 표지판과 조경수, 잔디 오·우수관을 훼손했다는 주장이다.
통권 1309호 전 회장은 “대책위는 싸이언스 타워 토 지와 건물을 매입한 공유자(소유자)로서 협 의를 요청했지만 시는 ‘두드림 패션센터를 포함한 지분율이 50%를 넘는다’는 이유로 밀어붙였다”며 “민간 시행사가 이처럼 했 다면 시는 공사를 절대 승인하지 않았겠지 만 본인 스스로가 허가권자인 ‘슈퍼 갑’ 이기에 가능했다”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책위는 현재 시를 상대로 재물손 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 다. 그러나 시 측은 두드림 패션센터 추진 초 기 싸이언스 타워 입주 기업인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시 관계자는 “2차 단지 추진 당시 싸이 언스 타워 입주 기업인 측 요구 사항인 주 차 차단기 설치와 경비초소 설치 등을 수용 했으며 특히 당시 입주 기업인 모임 회장이 설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싸이언스 타워와 두드림 패션센터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 의견을 제시, 설계에 반영한 것도 있다”고 반박했다. 또 “현 관리단 회장이 주장하는 바와 같 이 협의나 이해를 구하지 않고, 사전 설명도 충분하지 않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 며 “이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도 나타나 있 다”고 설명했다. 싸이언스 타워 입주 기업인들이 상대적
손실을 입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시세 하락의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크게 보면 싸이언스 타워 분양 금은 조성원가인 3.3㎡당 285만원이고 두드
사회 51
림 패션센터의 환산 분양가는 400만원이라 재산상의 피해가 아니다”고 답했다. 성현 기자 weirdi@wolyo.co.kr
동두천시가 싸이언스 타워를 분양하며 배포한 팜플렛. 1차 단지(싸이언스 타워)와 2차 단지(현 두드림 패션센터)가 같은 형태로 들어서는 것으로 묘사돼 있다. <사진=싸이언스 타워 분양피해대책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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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기획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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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피아 3.0 통한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 포스코 글로벌 통합경영체제로 ‘스마트 철강사’로 비상 인도네시아 공장 재고 5만t, 중동에 납품할 제품이 현재 인도양을 지나고 있음. 디지털 지도 위 에 세계 곳곳 포스코 제품들의 현황이 표시된다.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실시간 물동량이 파악된다 . 포스코 영업사원의 필수품인 ‘스마트 노트’. 태블릿 PC로 이용하는 이 플랫폼 프로그램은 현 장에서 문제가 발생 시 실시간으로 고객 대응 업무가 가능하다. 서울, 포항, 광양은 물론 해외에 있 는 업무 전문가와 즉시 영상회의를 통해 협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덕분에 기존 10일이나 걸리던 고객 대응 기간이 단 1일로 단축됐다.
이 모든 일들이 포스코가 1월1일 종합 가 동한 포스피아(POSPIA 3.0) 3.0으로 가능해 졌다. 미래형 통합 경영체제인 포스피아 3.0 은 전사 차원의 176개 시스템을 혁신해 글 로벌 최적화된 포스코 고유의 경영시스템이 다. 생산현장인 제철소부터 이를 지원하는 구매, 판매, 마케팅, 기획, 재무까지 전사의 일하는 방식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통합했다 . 스마트폰 하나면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 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기존의 전사통합시스템인 포스피아2.0을 바탕으로 생산, 구매, 판매 등의 데이터를 종 합해 관리하는 전사자원관리(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철강 조업활동을 관리하 는 생산관리시스템(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영업과 생산의 효율성을 위 한 공급망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컴퓨터 나 스마트폰으로 원격, 협업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플 레 이 스 (SWP·Smart Workplace) 등에 혁신을 추 구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피아 3.0을 통해 일 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바뀌고 업무 성과
도 높아져 글로벌 철강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포스코는 기존 포스피아 시 스템을 구조적으로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과 기업 문화를 재정립하기 위해 포스피아 3.0 구축에 들어갔다. 포스피아 3.0의 한 영역인 SWP는2012년 말부터 포스코를 대
으며 연간 300만t 규모로 철 을 생산할 수 있다. 해외생산 법인까지 포스피아3.0을 종 합가동함으로써 조강 생산력 과 일하는 방식을 포항과 광 양제철소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먼저 도입된 SWP에 따른 업무 개선 효과 는 기대 이상이었다. 개인이 생산한 문서는 중앙서버에서 통합 관리되고 업무에 관련된
포스코 및 인니 제철소 포스피아3.0 종합 가동, 구글의 IT기술 적용 직원간 정보공유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경쟁사 대비 탁월한 경쟁력 확보 상으로 시범 운영했고 새해 1월 1일 ERP, MES, SCM까지 포스피아 3.0의 전체 시스템 을 종합가동했다.
특히 이번 포스피아3.0은 포스코 뿐만 아 니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크라카타우포 스코에도 처음 적용됐다. 동남아시아 첫 일 관제철소인 이곳은 지난 12월 23일 준공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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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포스코는 기존 포스피아 시스템을 구조적으로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과 기 업 문화를 재정립하기 위해 포스피아 3.0 구축에 들어갔다. 포스피아 3.0은 생산현 장인 제철소부터 이를 지원하는 구매, 판매, 마케팅, 기획, 재무까지 전사의 일하 는 방식을 글로벌 표준화한 포스코 고유의 경영시스템이다. <사진=포스코 제공>
사람들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아이디어 를 나눌 수 있다. SWP 도입 이후 월 평균 1만4000건 지식과 아이디어가 포스코 임직 원 간에 공유됐고 의사결정 시간이 평균 60% 단축됐다. 이러한 업무혁신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 진 않았다. 전사 경영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건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포스 코는 대규모 프로세스 혁신(PI)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철강 업계 최초로 IT를 접목한 포스피아를 선보였다. 포스코는 포스피아 가동 1년 만에 투자비를 훨씬 웃도는 3000 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둬 업계 의 큰 주목을 받았다. 포스피아 1.0이 수작 업으로 진행하는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었다면 포스피아 2.0은 전사 통합시스템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포스피아 3.0의 핵심은 ‘글로벌 최적화 ’다.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포스피아 3.0은 품질·납기 ·원가 경쟁력 등과 같은 철강 본원의 경 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기존 분 기단위 경영계획 수립 사이클을 월 단위로 단축함으로써, 글로벌 경영환경과 고객 수 요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포스코 법인 전체가 하나의 회사처럼 최적 판매생산계획을 수립하는 체제도 갖추었다. 매월 전 세계 법인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전세계 법인의 실시간 생 산, 판매, 재고 데이터를 확인해 이를 기반 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한다. 이를 통해 재고 감축 등 글로벌 차원에서 자원의 효 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포스피아 3.0을 통해 원가 절감도 기대된 다. 글로벌 통합구매, 통합 물류, 공유서비 스센터(SSC·Shared Service Center) 등을 통 해 재무운영비용의 경우 약 20% 이상 절감 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피아 3.0은 포스 코 내부의 효율 뿐만 아닌, 공급사, 외주사 , 선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외주사에게 포 스코의 생산계획, 구매 계획 등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외주사도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포스피아3.0은 해외 철강 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포스코 패밀리사 전체로 확대 적용 될 계획이다. 황동진 기자 faustutopia@wolyo.co.kr | 가로수/월요신문 전자신문보기 바로가기 www.nykarosoo.blogspo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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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4일 화요일
“5년 전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이건희 회장, 다시금 위기의식 강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1993년 독 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신경영을 선언한 이후 또 한번의 ‘위기론’을 전면에 내세 운 것. 지난 20년간 삼성이 ‘양에서 질’ 로 대전환을 이뤘다면, 이제부터는 질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사업의 품격과 가치 를 높여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회'를 마친 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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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2일 신년하례식 참석을 위해 서 울 신라호텔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전 10시 56분께 이 회장을 태운 마이바흐가 호텔 본 관 앞에 도착했고, 이 회장은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손을 잡고 아무 말도 없이 행사장인 2층 다이너스티홀로 올라가는 에 스컬레이터에 탔다. 와인색 코트에 블랙 롱 부츠로 한껏 멋을 낸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
광고문의: 718.539.8890~1 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은 이 회장의 뒤를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 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 장 등과 함께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갔다. 이날 하례식에는 삼성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원들 총 1600명이 참 석했다. 이 회장의 신년 메시지는 하례식에서 영상으로 전달됐으며, 사내 매체인 ‘미 디어삼성’을 통해서도 한·중·일·영 어 등 4개 국어로 전 세계 임직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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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09호 이 없다.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5년 전, 10년 전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하드웨어적인 프 로세스와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며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 방식과 제도, 관행을 떨쳐 내자”는 고 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이어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의 주도 권을 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의 한 계를 돌파해야 한다”며 “산업의 흐름 을 선도하는 사업구조의 혁신, 불확실 한 미래에 대비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한국소비자연맹
동물병원 진료비, 병원별로 유사처치에 최대 18배 차이나
신년하례회 참석 전세계에 4개 국어로 생중계 신사업 발굴 중요성도 역설…키워드는 ‘융합’ 게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지난해는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굳어지고 시장 이 위축되는 가운데 우리는 글로벌 기 업들과 사활을 걸어야 했고 특허전쟁에 도 시달려야 했다”며 “한시도 마음놓 을 수 없는 상황에서 삼성은 투자를 늘 리고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경쟁력을 높이면서 좋은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 다. 다만 그는 “신경영 20년간 글로벌 1 등이 된 사업도 있고 제자리 걸음인 사 업도 있다”며 "선두사업은 끊임없이 추격을 받고 있고 부진한 사업은 시간
경영체제를 완성하는 시스템 혁신에 더 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발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불황기일 수록 기회가 많으며 남보다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고 새로 운 기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야 한 다”며 “핵심 사업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 과 기술의 융합화·복합화에 눈을 돌려 신사업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 weirdi@wolyo.co.kr
동물병원의 진료비가 2009년 대비 크 게 오르고 병원별로 유사 처치에 18배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연맹은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가격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10월 ~11월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 대구, 부 산 등에서 동물병원 진료비조사를 실시 했다. 조사 결과 서울 및 수도권을 기준으로 2009년 가격과 비교, 주요 진료비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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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초진료)에서 최고 113.2%(복부초음 파검사)까지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복부초음파검사는 2009년 평균 2만321원에서 2013년에는 평 균 4만3334원으로 상승했으며 파보바이 러스 검사비는 3만1425원에서 4만2000원 으로 33.7%, X-ray는 2만210원에서 2만 5079원으로 24.1%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동물병원별로 진료항목에 따라 2.5배에서 18배까지 가격 차이가 나타났 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분야는 ‘복부 초음파’로 만원에서 18만원까지인 것으 로 조사돼 가격차이가 18배였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 병원별로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진료비 를 게시한 동물병원이 많이 없어 소비자 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평균 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소비 자들이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것에 도움 을 줄 것”이라 밝혔다.
58 건강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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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빠진 치아 ‘식립 임플란트’로 가능 겨울하면, 뭐니뭐니해도 눈이다. 눈이 내리면 겨울 스포츠의 백미인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관 련 레저시설들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스 키나 보드를 즐기다 보면 장비나 지면 에 얼굴을 부딪쳐 치아가 손실될 수 있
러진 경우, 신경이 노출된 상태가 아니 라면 치아의 색과 같은 재료인 ‘레진 ’ 혹은 ‘라미네이트’를 통해 파절된 부위에 수복하거나 보철물을 씌우는 치 료를 진행한다. 반면 신경이 노출된 경우라면 통증을
겨울 스포츠, 낙상사고 통해 치아 손실 가능성 높아 으므로, 장비를 타던 사람과 충돌하여 치아가 파절되는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이렇듯 겨울철은 스포츠나 낙상사고 를 통해 치아가 손실될 가능성이 높으 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치 아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치료 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빙판길 낙상사고, 치아손상 지름길 치아 손상은 치아가 닳아 못 쓰게 되 는 경우부터 사고로 인해 손실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영 하의 날씨와 지속되는 눈 소식으로 빙 판길이 형성, 유연성과 균형능력이 떨어 지는 노년층부터 젊은 청년층까지 연령 에 관계없이 낙상 사고가 자주 일어난 다. 이때 치아의 손상된 범위나 양상에 따라 치료법은 바뀌게 된다. 치아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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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주고 치아를 살리는 신경치료를 먼 저 한 뒤 보철물을 씌워주는 치료가 동 반된다. 외상을 당했지만 겉으로 봤을 때 치 아가 멀쩡하나 흔들리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잠시 흔들리다 잠잠해질 수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지속되는 흔 들림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조직이 손 상됐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치아 내부의 신경과 혈관이 분 포돼 있는 치수에 염증이 일어나는 급 성 치수염은 치료가 지체될 경우 염증 이 턱이나 혈액까지 전이돼 악관절염, 폐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꼭 치료가 이뤄져야 하며 신경치료를 통해 회복된다. 치아가 잇몸에서 완전히 빠진 경우 임플란트 혹은 치아 브릿지로 대처할 수 있다. 사고로 인해 빠진 치아의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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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키·빙판길 손상된 ‘치아’치료법은? 12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져 간다. 자칫 방심하여 꽁꽁 언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손목, 발목, 무릎 등 치명적인 골절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특히 노면에 안면을 충돌할 경우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지는 경험을 겪을 수 있다.
는 당일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식립 임플란트’ 시술이 적합하다. 인공치아로 손상된 치아를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로 치료할 수 있다. 치아뿌리의 치근막 세포가 정상적으 로 살아있다면 인공치아 대신 자연치아 를 살려 치료하는 치아 재식도 가능하 다. 치근막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체액과 농도가 비슷한 생리식염수나 차가운 흰 우유에 보관하여 30분 이내에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한다면 90% 이상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입 안에 빠진 치아를 넣어 습기를 유지하는 것도 방안이다. 단 수 돗물은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절대 금물. 치아에 이물질이 묻었다고 해서 털어내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 치아는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유일한 신체부위로 겨울철 사고, 외상 등으로 치아가 손상됐다면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며 “손상된 치아를 수복하 기 전 치아 신경 부위가 노출되었는지, 신경치료나 보철치료가 꼭 필요한지 정 확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 다. 이어 “치아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는 빙판길을 걸을 때 춥다고 팔짱을 끼 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를 자제 해야 하며 보폭을 평소보다 좁게 하는 것이 좋다”며 “겨울철 스포츠 스키와 보드를 즐길 때도 앞니 보호장비인 마 우스가드를 착용하면 치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출처:네모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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