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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20·30세대 지지율 상승 요인 집중분석
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 ▲4월, ▲4월,지지율 지지율60%선 60%선돌파 돌파▲안정감 ▲안정감있는 있는국정운영 국정운영긍정적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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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결혼 10년차’ 연정훈・한가인, 임신 7주… “조심스럽다” 배우 한가인(32)이 임신 7주차에 접어 들었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한가인 씨가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면서 “ 애도 분위기인 가운데 임신 소식을 알리
는 게 조심스러워서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가인 씨와 남편 연정 훈 씨가 임신에 매우 기뻐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는 못했다. 임신
은 최측근만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 관계자에 따르면 연정훈(36)과 한가인 부부는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시름에 빠져 있는 가운데 임신 소식을 전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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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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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
박근혜 대통령, 20ㆍ30세대 지지율 상승 요인
분석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월 들어 급상승했다. 일부 조사서는 60%대를 넘어 70% 선까지 바라볼 정도다. 20~30대 지지율 증가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만기친람(萬機親覽)식 박 대통령 리더십에 젊은층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정치 난맥상이 이어져 온 국회와 일정 거리를 두고 안 정적인 국정운영 능력을 보여줬던 것 역시 지지율 상승의 긍정적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현 상황에 안주할 경우 자칫 ‘지지율의 덫’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치러진 18대 대통령 선 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야권단일 후보였 던 문재인 의원과 비교 50대 이상 중장년층 득표율에서 두 배 가량의 격차를 기록했다.
반면 20~30대 젊은층 득표율에서는 중장년 층 득표율과 정반대 결과를 얻었다. 우리 사회 고령화의 영향으로 중장년 유 권자 수가 이전 선거에 비해 늘어났고 50대
이상 유권자들의 투표율 역시 20~30대에 비해 10%p 이상 높게 나오지 않았다면 박 대통령의 당선이 어려울 수도 있었던 상황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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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 후 처음 과반 득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 젊 은층의 낮은 지지율 때문에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임기를 시작해야 했다. 여론형성의 주 무대로 자리 잡은 온라인 공간에서 20~30 대 젊은층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 다 보니 이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날수록 현 정권을 향한 불만이 커질 수 있고 이 경우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이명박 정부 초기 발생한 미국산 쇠 고기 파동 역시 정부시책에 따른 부정적 여 론이 온라인을 거쳐 오프라인까지 번진 사 례였다. 그러나 정부 수립 1년이 조금 지난 최근 분위기는 취임 초 우려가 무색해진 모습이 다. 별의별 논란에도 불구 박 대통령 지지 율이 과반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 왔고, 올 4월 들어서는 20~30대 ㅤㅈㅓㄼ은층에서도 박 대통령 지지가 늘며 일부 여론조사에서 는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70%에 육 박하고 있는 것이다. 박 대통령을 향한 젊은층의 지지율 증가 원인으로는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국정운영 능력이 꼽히고 있다. 외 교와 안보 등 외치 분야에 있어 확실한 성 과가 돋보이는 가운데, 혼잡한 국내 정치문 제에 있어서는 일정 거리를 둬 왔던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과 현 정부가 지지율을 맹신해서는 안 될 것이라 우려 중이다. 국정운영의 성과가 아닌 예상 기대치가 반영된 지지율일수 있고 이 경우 한 번의 실수로 지지율 급락 및 정국 주도 권 상실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수정당과 맞지 않던 젊은세대
16 정치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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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전략통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김재 원 의원은 최근 모 방송에 출현 당의 지방 선거 대책에 대해 소개하며, 그동안 보수정 당이 중장년층에 비해 젊은층으로부터 인 기를 얻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20~30대의 경 우 취업난 등 현 실적인 생활에 있 어 불편함이 상당 하고 자연스레 사 회적 불안감을 해 소 시켜 줄 정치를 원한다”며 젊은세대의 정치적 특성에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야당은 복지정책과 진보적 이념을 제시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지만 보 수정당은 젊은세대에게 희망을 주기보다 꾸짖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왔다”며 “보 수정책 자체가 안보위주와 자유시장경제 위주다 보니 냉정한 경쟁사회 이념만을 보 여준 측면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20~30대 입장에서 볼 때 ‘보수정당은 냉정하고 젊은세대는 챙기지 않는다’고 비춰질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당내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 역시 어느 정도 인정했다. 실제 20~30대 젊은층의 경우 과거 세대 와 차별화된 정치적 특성을 보여줘 왔다. 지역적 연고를 그렇게 크게 따지지 않고 학 연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국가보다는 개인 에 안보 보다는 복지나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정치적 무게감을 두고 있는 것. 그리 고 무엇보다 최근 젊은세대들의 경우 보수 정당에 비해 진보적 색채가 강한 야권이 자 신들의 입장을 대변해 준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대통령 직선제 실시 이후 가장 치열한 2 파전이었다 평가받는 지난 대선에서도 젊 은층의 이 같은 투표성향은 여실히 드러났 다. 여야 후보 모두 각종 청년대책과 복지 공약을 발표했음에도 불구 야권후보로 나 선 문 의원이 젊은층 유권자들의 일방적 지 지을 얻은 것이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과반이상 득표율 에 성공했음에도 불구 정치적 일각으로부
터 ‘국민 절반의 선택은 받지 못했다’ 내 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중장 년층의 향수가 당선의 원인이 됐다’는 비 아냥거림을 듣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취임 후 줄곧 유지돼 온 박 대통령의 과반 지 지율에 대해서도 ‘ 정국운영의 과실여 부를 떠나 박 대통 령을 향한 중장년 보수층의 절대적이 고 일방적인 지지 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란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평가에 변화가 찾아 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젊은층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보이더니 대통령 지 지율 역시 도달이 쉽지 않아 보이던 60%선 을 넘어 70%대까지 바라볼 정도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지율 이달 들어 대통령 지 어 60%선 훌쩍 뛰어 넘
4월 지지율 상승세 심상찮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월
4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정국운영 평가 를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가 61%를 기 록했다. 한국갤럽 기준 역대 대통령의 집권 2년차 2분기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 주인 4월 11일 발표된 여론조사서도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답변은 60% 이상이었다. 철도파업이 있었던 지난 해 12월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 더니 이후로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 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4월 지지율 상승 원인 으로는 젊은층의 긍정적 평가가 늘었기 때 문으로 풀이된다.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답변이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70% 중반을 유지 중인 가운데, 20~30대에서도 지지율 상승세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 특히 30대에서는 4월 들어 처음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지르기도 했다. 최근 KBS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서도 박근 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68.5%로 조사 됐다. 70%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해당 매체 서 실시한 지난 2월 조사결과보다도 5.4%p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 KBS 역시 젊은
▲학생들과 만나 교육정책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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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지지율 상승이 가장 눈에 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을 향한 젊은층 지지율 상승세 중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20~30대 젊은 여성층의 선호도 역시 4월 들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치사안 별로 지지율의 변 화추이가 큰 연령층이라 지금 분위기가 언 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긍정 적 신호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세밀한 리더십, 안정적인 국정운영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젊은층 지지율 상 승의 원인으로는 일단 민생을 직접 챙기는 박 대통령 특유의 만기친람식 깨알 리더십 이 호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취임과 동시에 창조경제 실현에 강한 의 지를 보이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 했던 박 대통령이었으나, 그에 따른 성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이를 향한 젊은층의 지지세가 곧바로 확인되지도 않 았다. 그러나 집권 2년차 들어서 규제개혁 끝 장토론을 직접 주도하고 민생고민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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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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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과 함께 “지난 1년 야권의 상 위한 신문고에 귀를 기우린 모습들 대는 청와대가 아닌 국정원이었다 이 확인되자, 20~30대 젊은층 중 ”고 평가하기도 했다. 에서도 여성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대통령 지지율의 일 ‘지지율의 덫’이란 지적도 등공신으로 여겨져 온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성과는 올해 역시 여전한 한편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젊은 모습이다. 층 지지 증가와 지지율 고공행진에 특히 신년사에서 밝힌 ‘통일대 대해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높은 박론’에 이어 독일 방문시 발표한 지지율로 향후 국정운영이 탄력을 ‘드레스덴 선언’은 ‘통일을 경 받을 것”이라 기대하면서도 “올 제적 가치로 접근, 그에 따른 젊은 라간 지지율만큼 하락의 여지가 커 세대의 부담감을 줄이고 경제 진 측면도 적 성장에 없지 않다 는 되 교 대한 기대 ”는 우려 비 소란스런 국회와 감을 형성 의 목소리 가 평 적 정 케 했다’ 가 나오고 안정감에 긍 는 평가를 있다. 얻어냈다. 일 부 국정원 직 여론조사 전문가들 역시 박 대 원의 증거조작 사건 등으로 정국이 통령 지지율에 대해 “정책의 성과 혼란해지고 정부와 여당을 향한 야 보다는 향후 기대치가 반영된 수치 권의 비방공세가 늘어난 부분에 있 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 어서 이를 국회로 넘겨 여당이 책 다. 임지게 했던 것 또한 지지율 상승 이와 관련 지난 1992년 취임한 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임기 1년차를 박 대통령과 청와대 측에서 국 마무리 하던 시점에서 국정운영 지 내정치와 일정거리를 뒀던 것이 지율이 평균 60%대를 유지했으며 정치에 대한 관심 부족 또는 소통 일부 여론조사서는 80%를 넘기도 부재로 여겨지기보다 현안에 휘둘 했었다. 취임 초 터져 나온 초원복 리지 않는 모습으로 비춰진 것이 집 사건 등으로 정권의 도덕성에 다.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으나 정작 국정원을 향한 민심과 대통령 지 지지율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지율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는 점 것이다. 또한 이를 방증한다. 대선개입과 그러던 김 전 대통령은 1995년 간첩사건 조작 등으로 남재준 원장 지방선거 패배 이후 지지율 급락을 을 비롯한 국정원 전체에 대해 국 경험했다. 이어서 터져 나온 여권 민적 불신이 늘어났고 그에 따른 차기주자 간 내부권력 다툼과 IMF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음에 사태는 야권에 역사상 첫 정권교체 도 불구, 야권의 박 대통령 사과 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었다. 정 요구에는 국민적 호응이 별로 없었 치권 일각에서 현 정부와 박근혜 다. 대통령이 이른바 ‘지지율의 덫’ 아울러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에 빠질 수 있다고 걱정하는 이유 대통령으로서는 높은 지지율이 자 다. 신감으로 이어져 국내정치 문제에 김영 기자 있어 과감성을 보일 수 있었다”는 young@wolyo.co.kr
정계 축하메시지 본국 월요신문 창간 13주년을 맞아 여럿 정계 인사들이 축하 메시 지를 보내왔습니다. 월요신문은 앞으로도 바른 사회, 창조 경제를 위 해 앞장 설 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월요신문 임직원 일동
“언론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재오 월요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 하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된 언론의 길을 걷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모든 월요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론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 이자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국민을 지키 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개인 의 명예를 존중하고 언론으로서의 품위 를 지켜야 합니다. 또한 발 빠른 취재와 더불어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더해져야 독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 니다. 월요신문은 창간 이후 이와 같은 정론 지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간 13주년을 맞아 정론직필의 굳은 마음가 짐으로 국민의 알 권리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 지금보다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 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겠습 니다. 다시 한 번 월요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모든 독자여러분들의 가정 에 건강과 안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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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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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31호
박근혜 정부 1년과 향후 정국전망 본국 월요신문 창간 13주년을 맞아 지난 2월 취임 1주기를 맞이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치 이슈 들에 대한 여야 중진 의원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최고위원은 여당 텃밭인 부산에 민주당 소속으 로 출마 3선 고지에 오른 인물로, 중도성향의 야당 소신파 정치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조 최고위원은 현 정부에 대해서도 잘한 부 분이 많다며 이런 부분을 인정해야 야당의 수권(受權)이 가능할 것이라 언급했다.
새정치민주연합조경태 조경태최고위원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잘한 것은 인정해야 수권도 가능하다” -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한 평가를 우선 부탁한다. 외교와 안보에 있어 확실한 성과가 눈에 띄지만 복지공약 및 국내 정 치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야당 최고위원으로서 조 의원이 바라본 현 정부는 어떠했나? 100점 만점에 몇점 정도 줄 수 있겠나? 대체적으로 볼 때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론이 우세했다. 나 역시 외교 안 보에 있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 다. 집권 초기만 해도 국 내정치에 있어
소통부재 등에 따른 걱정이 많 았으나, 규제개혁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 며 이를 불식시켰다고 본다.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공약실천에 대한 아쉬움은 기성 정치인 들이 가진 약속 불이행의 나쁜 버릇에 기인 한다고 본다. 우리 정치권에서는 대선은 물 론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때도 이런 모 습들이 자주 드러났던 게 사실이다.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야 하며 그렇기에 지 킬 수 있는 공약만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본다. 다만 공약 이행에 대 한 야당의 비판은 충분했 다고 보기에 나머지 판단 은 국민들의 몫이라 본다. 지난 1년을 점수로 표현 하긴 좀 어려운데 60% 이 상인 대통령 지지율을 감 안하면 나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외교 관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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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과 중국 모두를 중시하는 외교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정권과는 확연 히 차이나는 부분이다. 정부의 외교 전략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광고문의: 718.539.8890~1 동북아시아의 정세는 전세계적인 관심사 안이다. 세계 2·3위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 본은 물론 북한의 위협도 상존하는 지역이 다. 이처럼 복잡한 구도 속에서 한반도가 존재하는 것이기에 우리들의 올바른 외교 자세는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주변국 모 두와 긴밀한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해 ‘ 균형추론’이 나온바 있다. 현재 박 대통령 의 외교전략도 이와 비슷하다고 본다. -대북 문제에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 대박론’을 주창하며 최근까지 이를 위한 행 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작 북한에서는 무력도발을 그치지 않고 있다 보니 섣부른 통 일 분위기 조성은 아닐까 하는 의견도 일부
통권 1331호 일 양국은 대립보다 협력이 필요해 보인다. 현 상황 타계를 위한 해법에 대해서는 어떻 게 보나. 동아시아 정세를 고려하면 한미일 동맹 은 굳건히 해야 하기에 미국의 중재자로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일본으로서는 과 거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을 통해 우리 를 비롯한 주변 여러 나라에 대해 철저하 고 처절한 반성을 해야 한다. 일본이 독일 처럼 자신들의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반성하 는 것이 일본 자신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베 정권의 태생적 한계 탓에 미국의 역할이 더 중요할 것이라 보는데, 아베의 임기가 그렇게 길진 않을 것이라 본다. 다음 집권자가 오면 대화가 가능하다
“외교·안보 성과 탁월, 규제개혁 추진으로 우려 종식” “야당도 발목잡기보다는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게 좋아” 존재한다. 현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서는 어 떻게 보고 있나. 북한의 경우 체제의 불안정성이 상당하 다 보니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무분 별한 무력도발을 자행하고 있다고 본다. 하 지만 북한이란 나라에 대해 우리는 충분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삼아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고민을 해 야 한다. 최근 무인정찰기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개성공단은 잘 돌아가고 있다. 이것만 봐도 북한 역시 경제를 버릴 수는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제2·제3의 개성공단을 만들 필 요성이 여기에 있다. 남북관계는 경제교류 와 협력을 통해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현 정부의 통일정 책은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이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할 것이다. -일본과 관계도 짚고 넘어갈 부분이라 본다. 동아시아 외교 정세를 고려하면 한·
고 본다. -경제문제 관련 박 대통령의 집권 2년차 국정운영의 핵심과제로 떠오른 규제개혁에 대해 말들이 많다. 야권에서는 정부의 규 제개혁 관련 ‘오프사이드 룰’ 폐지 등을 거론하며 일부 특권층의 배만 채워줄 수 있다고 우려 중이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 각하나. 규제개혁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발목잡기로 비춰지고 있기에 이는 옳지 않다고 본다. 야당 지지자 중 상 당수는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해 높은 관심 과 성원을 보내는 중이다. 잘한 부분에 대 해서는 잘했다고 인정하는 태도가 야당에 게도 필요하다. 수권을 위해서라도 규제개 혁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 로 참여하고 도와야 한다고 본다. -정치현안에 있어 원자력방호법안 처리 지연 등 여야 대치정국이 길어지며 민생법 안 처리가 뒤로 밀린 것이 한두번이 아니
다. 이 같은 모습을 줄이기 위해서 어떤 노 력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원자력 방호법의 경우 정부와 여당의 책 임이 일차적으로 있다. 이처럼 중차대한 법 안을 제대로 신경쓰지 못한 부분은 분명 지적 받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여야 쟁 점법안이 아닌 이상 야당에서도 법안 처리 에 긍정적으로 나섰어야 했다고 본다. 국익 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있어서는 안 된다. 만일 이 법안을 잘 처리했다면 우리 당에 대한 대중의 시선 역시 더 따뜻해지고 지 지율도 소폭이나마 올랐을 거라 생각한다. -마지막 질문이다. 공학박사 출신의 야 당 소속 부산지역 3선 의원이다. 특이한 경 력인데 정치 참여를 결심한 이유와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28살 나이에 민주당 후보로 부산에 출마 두 차례 낙선했고 이후 3선에 성공했다. 정 치에 처음 도전할 당시에는 출마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었다. 기성정치에 대한 도전 이었고 지금도 그 마음은 그대로다. 우리 정치는 과거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고 본 다. 여전히 정치가 국민들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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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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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31호
박근혜 정부 1년과 향후 정국전망 본지는 창간 13주년을 맞아 지난 2월 취임 1주기를 맞이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치 현안들과 관련 여야 의원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 중이다. 정의당 박원석 정책위의장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을 역임했던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촛불집회 때는 상황실장을 맡아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현 정권의 경우 대북정책과 외교에 있 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지율 역시 과반 이상을 유지 중이다. 반면 공약실천 등에 있어서는 아쉬움도 남겼다. 다른 질문에 앞 서 박원석 의원이 평가한 현 정부의 지난 1 년은 100점 만점에 몇 점 정도인가. 대통령께서 약 70회 정상외교로 지구 2바 퀴 반을 도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굉장히 속도를 많이 내셨는데 정작 국내 정치는 격 렬한 대립 속에서 어떤 성과도 만들지 못한 불모의 정치에, 정체된 정치에 국민들이 대
단히 답답하지 않았나. 축구로 치면 하프라 인에서 집권 여당이 자기 진영에서 계속 백 패스만 하면서 공을 상대방에 넘기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이 굉장히 지치고 또 정치 불 신이 가중됐던 그런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권한이라는 것은 공적 책임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정당성을 갖는다는 점 에서 사적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한 인사가 그동안에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 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간첩사건 증거조작으로 형사사 법 체계를 무너뜨린 국가정보원 관련 남재
정의당 박원석 정책위의장
준 원장을 해임하지 않고 있다. 남 원장의 해임은 보수적인 언론에서조차 주장하고 있 는데 말이다. 인사 문제 외에도 공약 실천에 있어서도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등 주요 핵심공약 들을 파기했고 2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 개, 국정원 대선개입 정치공작도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측 면에서 보면 후한 점수를 주기 어렵다. -박근혜 정부는 외교정책에 있어 중국과 미국을 모두 중시하는 경향 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정권과 는 확실히 차이나는 부분이다 . 여권에서는 러시아와 미 국 사이서 입장을 숙고해
“인사사고와 공약 미실천, 좋은 점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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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획 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내편이 없는 고립된 외교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우 려가 나올만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선 어떻 게 보나.
권에서는 ‘오프사이드’ 폐지 등을 거론 하며 일부의 배만 채워줄 수 있다고 우려 중이다. 정부의 규제개혁 및 경제정책 전반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일·중의 패권충돌이 격화되고 있고 한 반도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우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능동적 이고 현명한 자주외교가 필요하다. 미·중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일본의 패권 을 견제하는데 당당한 외교노선을 견지해 야 한다고 본다.
대부분의 규제는 우리 사회와 경제시스 템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공공 규범’이다. 따라서 시대적 변화와 대 다수 국민의 요구에 따라 완화하거나 강화 할 수 있지만, 이는 충분한 사회적 토론과 합의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모든 규제를‘적’ ‘죄악’‘암덩 어리’로 치부하면서 일부 기업과 이익집 단의 입장만을 대변하는데 몰입하고 있는 데,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 정부의 복
-통일문제에 있어 박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통일대박론을 외쳤으며 최근까지 이 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나, 정작 북 한의 무력도발 수위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섣부른 통일대박론이 아닐까 생각되는 부 분이다. 정부의 통일대박론 및 통일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박근혜 대통령이 연초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 대박론’을 이야기한 이후로 연일 통일담론을 가지고 속도를 내고 있다. 우려 되는 것은 통일은 대통령이 혼자 할 수 있 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통일에 대한 대 통령의 의지에 대해서 국민들은 이견 없이 동의하지만, 대통령 혼자 급하게 속도를 내 는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어리둥절해있 다는 점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경제문제 관련 박 대통령은 집권 2년차 국정운영의 핵심에 규제개혁 등 민생 현안 해결 문제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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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31호 민생법안의 제때 처리를 위해 무엇이 필요 하다 보는가? 기획개정위원회에서는 안홍철 신임 한국 투자공사 사장 관련 고(故) 노무현 전 대통 령과 야당 대선후보 및 야당 의원들에 대한 수준 이하의 트위터 메세지들이 드러나 야 당 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사퇴를 요구하 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 문제가 불거진 뒤 청 와대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2달 째 공 전하고 있다. 우리 측에서 파악해 보니 안 홍철 사장은 부적절한 언행뿐만 아니라 지 난 2001년 재정경제부 부이사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직한 이후로도 15년간 공공기관 및 정부 지분 보유 기업의 요직에 지속적으
“통일담론 추진에 있어 주변도 생각해 보길” “규제총량은 이해불가 공공성 위한 규제 지켜져야” 지공약 후퇴와 경제정책 실패를 규제 탓으 로 떠넘기려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의원입법을 통해 규제 가 양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발언했 는데, 이는 삼권분립이라는 헌법의 기초도 무시한, 민주주의에 대한 매우 심각한 침해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정치현안에 있어 여야 대치정국이 길어 지며 민생법안 처리가 뒤로 밀린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박 의원이 속한 기획재정위 원회 역시 비슷한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로 임명되는 등 사실상 낙하산 행보를 지속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기재위 조세소위원회에는 우리금융 지주가 광주·경남은행을 분리·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6500억원 규모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계 류돼 있다. 정부와 금융권이 시급한 처리를 당부하고 있는 만큼 해당 법안과 다른 민생 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청와대가 신속 히 안홍철 사장을 해임해야 할 것이다. -19대 총선 당시에 비해 진보정당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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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위상이 많이 축소된 모습이다. 진보정당 소속 정치인으로서 현 상황 타계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정치인으로 포부는? 정의당 정책위의장으로써 현재로서는 정 당이 커지고 영향력이 확대되는 데 노력할 것이다. 좋은 정당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당이 지배해 온 지방자치 24년이 주민들 에게 남긴 결과가 무엇인지 평가해야 할 때 라 본다. 정의당은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 민을 살리는 민생정치를 골목에서부터 만 들어 갈 것이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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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문병호
“성찰하고 고쳐나가는 언론개혁 첫걸음” 13년 동안 정론직필의 한 길만을 걸어온 월요 신문사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요신문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 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록 작 은 언론 매체이지만 어느 신문사보다 더 큰 비 전을 꿈꾸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확신합니 다. 윤철호 대표이사 발행인 이하 취재-편집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국내외 언론환경이 점점 다양해지 고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작 기 자들의 직업 환경은 나빠지고 있고 소규모 언론 사의 경영환경도 덩달아 악화되고 있는 것이 실 정입니다. 정부와 국회 차원의 바람직한 언론사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확충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언론매체 또한 하나의 상 품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것은 또한 사회적 공기 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공기라는 것은 어느 개인 이나 집단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언론매체를 이 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구성 원을 위해서 제 기능을 발휘하는 언론매체는 그 것이 민주화 되었을 때 가능할 것입니다. 언론을 이용해 이득을 보려는 계층은 어느 시 대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언론에 접근해 질 서를 흩트리게 합니다. 특히 정치권력과 재벌 은 정권유지와 이윤추구를 위해서 언론을 자기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 의도 자체는 결코 비난받을 일은 못 된다 하더라도 그 접근방법 만 큼은 공명정대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수용자와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을 둘러싸고
있는 이해 당사자들이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일이 정도를 걷고 있는가를 냉철하게 성찰하고 고쳐 나가는 것이 언론개혁의 첫걸음이 될 것입 니다. 아무쪼록 월요신문사의 모범적인 취재활동으 로 시민의 알권리를 올바로 찾아주시기 바랍니 다. 그리고 언론의 정상화와 민주화, 사회적 공 기 역할에 이바지하길 부탁드리며 귀사의 무궁 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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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5
2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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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家 차남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의 고효율 재테크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인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배당금과 이자 수입 등을 받으며 쏠쏠한 수입을 거두고 있다. 임 회장 일가가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부업체 대산 대부는 지난해 임 회장에게 대출 이자로 13억여원을 지급했다. 임 회장의 아들인 임연형씨도 대산 대부로부터 2억7000여만원의 이자 수입을 거뒀다. 또 그룹 계열사인 세원화성은 지난 6년간 100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임 회장에게 지급했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유하고 있다.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
대상그룹 떠난 임성욱
190억원지원 지원 190억원 대산대부
이자로30억원 30억원지급 지급 이자로
▲대산대부의 본사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구로동 대륭포스트타워.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의 네 자녀가 지분 100%보유)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 일가가 지난해 그룹 의 대부업 계열사로부터 15억원 상당의 이자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 산대부는 지난해 이자비용으로 임 회장에게 13억1100만원을 지급했다. 대산대부는 지난 2010년 1월 설립된 대부업체로 임 회장은 이 회사에게 190억원을 빌려준 상태다. 대산대부는 또 40억원을 빌려준 임연형씨 에게도 이자비용으로 2억7600만원을 제공했 다. 임 회장 일가는 이 회사 지분 100%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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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2남1 녀 중 막내아들이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 회장과는 형제지간이다. 임 회장은 지난 2000년 세원E&T과 세원화 성, 쇼핑몰 메사 등으로 이뤄진 세원그룹을 이끌고 분가했다. 세원그룹은 지난 2005년까지만 해도 세원 화성과 세원E&T을 상장사로 두고 있었으나 경영권 분쟁으로 그해 세원화성을 상장 폐지 시키고 세원E&T 지분을 외부에 매각하면서 현재는 비상장사로만 구성돼 있다. 주요 계열사로는 세원화성과 세원화학, 세 원에셋, 대산대부 등이 있다. 세원화성은 옛 메사F&D의 합성수지 사업 부문이 지난 2008년 3월 인적분할 되면서 세 워진 곳이다.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물질제 조업, 도료 및 유사제품의 제조업을 주요 사 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926억1500만원의 매출과 37억9100 만원의 영업이익, 34억7300만원의 당기순이 익을 기록했다. 세원화학은 옛 메사F&D의 우레탄폼사업부
광고문의: 718.539.8890~1 문이 지난해 4월 인적분할 돼 세워진 곳이 다.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 제조업을 주 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5억5200만원이며 영 업이익은 7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 700만원이다. 세원에셋은 1975년 11월 설립된 부동산 개발업체로 지난해 사명을 기존 메사F&D 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지난해 6억6400만원의 매출액과 12억 5000만원의 영업적자, 21억82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통권 1331호 수익으로 챙기게 됐다. 2012년 역시 총 2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 임 회장은 17억69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회사가 분할돼 사업 규모가 줄어들었음에도 배당성향은 오히려 늘었다 . 세원화성은 지난해 배당금으로 25억원을 지급했다. 세원화성은 지난해 34억73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배당성향은 71.98%에 달했다. 임 회장은 17억6900만원을 받아 최근 6 년간 세원화성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만 103억원에 달하게 됐다.
2000년 계열 분리 이후 세원그룹 독자 경영 배당금·이자수익으로 6년간 약 140억원 벌어 실적악화에도 단행된 고배당 이들 계열사를 통해 임 회장은 최근 무 려 14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세원화성은 설립 이듬해인 지난 2009년 기말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40억원을 지 급했다. 배당률은 무려 1000%였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지분 70.76%를 갖고 있는 임 회장은 약 28억원을 지급받았다. 지분 29.04%를 보유한 세원에엣(당시 메사 F&D) 역시 나머지 12억원 가량을 챙겼다. 세원화성은 중간 배당도 실시, 16억원을 주주에게 돌려줬다. 이는 그해 당기순이익(71억6400만원)의 78.16%를 지급한 것이었다. 고배당은 이후로도 이어졌다. 세원화성 의 2010년 배당금은 25억원이었다. 이는 2010년 당기순이익(43억2400만원) 대비 57.81%에 달하는 것으로 배당률도 625%에 달했다. 임 회장은 이 배당으로 약 17억6900만원 을 받았다. 세원화성은 2011년에도 배당금으로 15억 원을 책정, 임 회장에게 약 10억6140만원을 줬다. 이 배당으로 임 회장은 2011년 세원 화성의 당기순이익(31억5700만원)의 1/3을
대산대부에 회사운영자금을 빌려주고 받 은 이자도 적지 않다. 대산대부 감사보고 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설립 2년차인 지난 2011년 임 회장과 임연형씨에게 각각 160 억원과 50억원을 차입금으로 지원받았다. 이는 대산대부의 그해 말 기준 대출채권 (160억원) 보다도 50억원이 많은 것으로 회사가 임 회장 부자의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산대부는 그해 8억5666만원을 이 자로 지급했으며 2012년에는 차입금 규모 가 총 230억원으로 늘어 이자로 18억4305 만원을 줬다. 이율은 6.9%였다. 이 같은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에도 유지 돼 이들 부자는 총 15억8700만원 가량을 이자비용으로 받았다. 이에 대해 세원화성 관계자는 “무차입 이다 보니 배당률 문제가 없어 (이 같은 배당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 회장은 지난 2005년까지만 해 도 대상그룹에 보유 부동산을 임대해주며 금전적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그 이후 임 대계약이 만료되면서 임창욱 회장과의 사 업적 연결고리가 끊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현 기자 weir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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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7
28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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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신동빈 회장 ‘마이너스 손’또 되나 2세 경영 닻 올린 롯데의 슬픔 이명박 정권 시절 고속 성장을 이뤄냈던 롯데그룹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각종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비리 사건 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이던 제2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서마저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여기 에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한국롯데의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계열사 롯데제과의 지분을 매입하 며 형제간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진출 사업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과거 ' 마이너스 손'에서 '황태자'로 급부상한 신동 빈 회장이 다시 불명예를 얻게 될 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롯데그룹 오너들이 계열사 등기 이 사직에서 속속 물러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 서는 ‘법적 책임’과 ‘연봉 공개’ 등을 회피할 목적이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을 보 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 동빈 회장은 각각 지난달 24일과 26일 롯데 로지스틱스 비상무이사에서 물러났다. 같은
달 신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사 장, 장남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같은 회사의 비상무이사에서 물러났다.
구속 위기 몰린 그룹의 얼굴 롯데로지스틱스는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 휩싸인 곳이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해 비 상장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계열사 34개사를
통해 2조원의 매출을 올 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99%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특히 코리아세븐·바이더웨 이·롯데쇼핑간의 거래는 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거래를 통해 이뤄져 비난이 더욱 거셌 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 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월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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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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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핫이슈 행되면서 내부 거래의 부당성이 인정되는 기업의 등기 이사도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돼 이처럼 일제히 사퇴한 것 아니냐는 의혹 이 나온다. 신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직을 내놓은 롯 데리아도 아르바이트생의 근무 조건이 열 악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비난을 받았다. 롯데그룹의 최대 악재는 롯데홈쇼핑 비 리 사건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 부(부장 서영민)는 롯데홈쇼핑 대표 시절 납품업체를 통해 3억 원대 금품을 챙긴 혐 의로 지난 16일 신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신 사장을 소 환, 20시간이 넘는 고강도의 조사를 했다. 신 사장은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한 2008년~2012년 사이 당시 회사 임원들이 횡령한 법인 자금의 일부를 상납 받은 혐의 와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상납 받은 혐의 를 받고 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본사 사옥을 이전 하는 과정에서 임원들이 인테리어 업체로 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했고 이중 일 부가 신 사장에게 건네졌다는 진술을 확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납품업체들로부 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이모 전 생 활부문장과 전직 MD 정모 씨를 기소한 상 태다. 이와 관련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라 자세 한 사항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도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가 공정거래법상 지위 남용에 해 당할 소지가 높다는 입장을 드러내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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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331호 의 칼날이 롯데를 노리고 있는 것을 시사했 다. 신 사장은 롯데그룹 내에서도 신 총괄회 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회사 차원 의 비자금 조성과 그룹 고위층 연루 가능성
사 현장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현장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터 졌다. 사고가 잇따르자 검찰과 경찰, 고용노동 부는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 대한 합동
검찰, ‘3억대 횡령·뒷돈’ 신헌 롯데쇼핑 대표 구속 이복 형제간 지분매입 경쟁으로 분리경영설 균열 도 점쳐지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 말까 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아 600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안팎에서 부는 황사바람 롯데그룹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2 롯데월드에서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 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배관 작 업 중이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 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황씨 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업장 안 쪽에서 황씨 혼자 작업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16 일에는 롯데월드타워 공사장 콘테이너 박 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해 6월에는 공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당초 롯데그룹은 제 2롯데월드 저층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서 울시의 승인을 얻어 5월에 조기 개장한다는 목표였지만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의 불가방 침으로 조기 개장은 사 실상 물건너갔다. 오너 형제간의 지분 경쟁도 조직 안정화를 저해시키고 있다. 신동주 일본롯데 부 회장의 지속적인 롯데제 과 지분 매입이 원인이 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8월 6일 장내매수를 통 해 롯데제과 주식 56주 를 매입한 것을 시작으 로 지난해에만 13차례에 걸쳐 3004주를 매입했다 .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24일과 27일 각각 324주, 228주를 연이어 매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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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에 따라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주식 수 는 5만 3006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3.73%까지 상승, 신 회장(5.34%)과 차이를 줄였다. 롯데제과의 개인 최대주주는 신 총 괄회장으로 그는 이 회사 지분 6.83%를 보 유하고 있다.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지분 매입에 관심 이 모이는 이유는 후계구도 변화 가능성 때 문이다. 두 형제가 각각 분리 경영을 시도 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한국-신동빈, 일본 -신동주’ 공식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 이다. 신 회장이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린 기자 dalin@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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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 화요일
통권 1331호
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운동은 방법과 요령을 깨닫고 하라 학문적인 기초지식을 알고 그 바탕 위에 운동을 응용할 줄 알아 야 할 것이다. 만성질환이 원인! 치유되는 만 병통치약인 운동을 일반인들은 몰 라도 너무 모르고 운동을 하는데 필자 입장에서 본다면 운동 전문 가, 건강 전문가들도 과학적인 운 동 연구 및 공부와 임상이 부족하 여 마구잡이 운동을 하고 있으니 일반인이나 특히 만성질환자가 배 운다고 해도 마구잡이 운동만 배 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운동 전문가로서 현대의학쪽의 전문가를 복수전공하기가 여간 힘 든 사항이 아니고 현대의학 전공 자가 운동 종류를 두루 거친 프로
페셔널 수준으로 전공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일반 독 자들도 이해하리라 판단될 것이다 . 그런데, 운동은 인체의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인하여 다양한 운 동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임상이 필 수적이라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 다. 환자가 전문가에게 가서 병치 료 받는 행위 자체는 모두 병을 풀어주기 위한 서비스를 인체에 넣어주는 것으로, 그것이 물리치 료 (아픈 곳에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서 부분적인 마사지를 하는 행위)나 지압, 마사지, 운동요법, 약처방, 수술 등 모든 것이 환자 인체에 운동을 해주는 행위이며 약 복용도 인체를 아프지 않게 하
고 안정을 시키며 풀어주고 수술 도 굳어지고 장애요소를 제거하여 풀어주는 행위로 모두가 풀기위한 운동 기법이나 다름없다. 인체가 아주 약한 사람이나 환자는 반드 시 운동 전에 치밀하고 정확한 부 위별 바디운동진단을 받아서 어떠 한 운동이 필요하고 단계적으로 열가지에서 이십 종류 정도의 운 동 처방을 필수적으로 받아서 근 무시간과 가정에서의 생활 속에서 응용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된다. 바디 운동 진단없이 운동을 하 는 자체는 현실 세계에서 모두가 마구잡이식 운동일 수 밖에 없다. 인체의 유형을 살펴보면 선천적이 든 후천적이든 모두가 다양할 수
밖에 없는데, 첫째 건강한 엄마에 게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고 약체 의 엄마에게 약체질을 가질 수 밖 에 없는데 그것도 천차만별이며 둘째 선천적 핸디켑, 셋째 후천적 으로 운동 사고나 교통사고로 인 한 인체, 넷째 태어나서 부모나 선 생, 친구, 선후배가 운동 싫어하고 공부만 하는 환경을 가졌다면 다 소 불행한 쪽의 약체질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부위별로 기능 (근 육, 관절) 컨디션 (능력)의 맞춤 운동 처방이 나와서 단계별로 건 강해지고 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사람과 대등하게 운동할 수 있도 록 전문가는 만들어주고 풀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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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학교 공부도 못하는 사람과 영재를 함께 묶어 공부시킨다면 영재들의 발전이 제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음은 일상 생활에서 이루어지 는 활동과 운동 그리고 직업적인 운동의 유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 고 운동 개념을 깨닫고 요령을 활 용해 보자.
◎ 활동으로 인한 운동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이 인체에 운동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모두가 이해를 할 것이다. 크게 표현하자
광고문의: 718.539.8890~1 면 활동도 인체에 운동이 되기 때 문에 활동 자체가 심하면 만성 질 환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 다. 직업에 따라서 분류하면 서서, 앉아서, 활발한 보행, 물건을 운반 하는 것 등으로 상세하게 더 분류 하면 수많은 직업군이 있겠지만 독자들이 해당사항을 판단하면 이 해가 쉬울 것이다. 인체는 각 관절이 움직이는 범 위가 제한되어 있는데 특히 목의 경추 일곱마디와 허리쪽의 요추 다섯마디 + 흉추 두마디를 포함하 여 일곱마디는 앞뒤, 좌우, 대각선 으로 크게 율동을 가능하게 하고, 팔은 엘보 부분이 앞으로는 구부 러져도 뒤로는 안 꺾어지게 되어 있고, 무릎도 뒤로는 꺾어져도 앞 으로는 율동이 힘들지만 고관절의 360도 유연성으로 활동 가능케 되 어 있듯이 인체의 관절 구조가 각 자 유연성과 융통성으로 활용 가 능한 범위가 있다. 그러나 모든 관 절의 각자 능력범위에서 제한을 받는다면 염증과 통증은 물론 인 체를 활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관련 신경계 장애로 인해 안으로 는 내장 부분과 바깥쪽 골격근육 에 큰 질환을 발생시킬 수가 있다. 직업활동을 크게 분류하면 정신 운동을 제외하고 하루종일 서 있 는 직종, 앉아 있는 직종, 돌아다 니는 직종, 물건을 운반하는 직종, 구부리고 있는 직종 등 많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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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있으나 직업에 따른 인체 경 영 관리능력이 부족하면 직업병이 라는 것을 얻을 것이며 무리한 활 동으로 방치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만성, 악성질환이 발생하는데 중 요한 것은 누구나 활동을 하고 다 소 초과 근무나 무리한 수준의 활 동과 일을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 무리수를 갖는 것이 보편적일 것이다. 그러나, 잠자는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어떠한 환 경하에서도 피곤과 긴장 그리고 만성질환을 풀어가면서 활동과 일 을 병행하여 어떤 직업이든 활동 이든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예방 차원, 퇴치차원, 강건하게 만드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는데 이런 대 체의학운동 즉 과학적이고 체계적 인 운동을 통해서 한번쯤은 자신 의 인체에 맞는 운동방법과 요령 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음식도 짜면 싱겁게 조절해야 하듯이 느낌은 최고 과학적인 진 단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일반 사 람들은 심한 피곤과 긴장이 발생 하고 느낌은 나타나는데 심각성을 갖지 않고 게으름과 무지로 약이 나 먹거나 휴식과 활동 제한 정도 로 치부하다가 심한 통증과 질병 이 발생하고 나서야 전문가나 병 원을 찾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말에 ‘되로 막을 걸 말로 막 는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 로 막는다’는 말처럼... 문제는
그 이상으로도 막기 힘들다는 것 이다. 필자는 다소 안타까운 것이 글 로서 운동 방법들을 제시하고 싶 지만 과학적인 운동은 인체의 바 디운동진단을 통해서만 운동처방 이 이루어지며 질병별, 컨디션별, 나이별 (어린이, 남녀노소)로 모든 처방의 상황이 달라 지면을 통해 글로 옮긴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 는 것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 중요한 것은 성인이면 일상생활 에서 누구나 활동을 한다는 것이 고, 어떤 활동이든 활동과 동시에 인체 관리능력이 있어야만 피곤이 쌓이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피곤을 없앨 수도 있으 며 더 강건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피곤이란 의미는 인체의 약한 압박에서 발생하며 압박이 다소 강할 때 뻑뻑한 느낌의 긴장 이 발생하는 것이다. 압박이란 느 낌을 풀어주는 행위가 곧 모든 것 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인데 이 것은 구체적으로 풀어주는 운동이 생활 속에서 습관화되어 있어야만 한다. 좀 더 이해를 돕자면 맨몸으 로 하는 스트레칭과 세상에 널려 있는 모든 기구나 도구를 활용하 여 스트레칭하는 방법이며 이것을 인체에 접목하여 상체와 하체로 구분해서 하는 것들이다. 예를 들 면 상처를 풀어주는 운동 중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강력한 운동은
철봉을 활용한 운동으로 반드시 벨트 끈 요법으로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직접 손으로 잡고하는 매 달리는 운동은 강화운동으로 영양 가가 없을 수 있다. 이것은 철봉 유형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벨트 끈으로 걸쳐 활용 가능하다. 하체를 풀어주는 운동은 어느 환 경에서도 하체 스트레칭을 할 수 가 있어 활용하는 맨몸 운동방법 과 상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응용하는 방법을 한번쯤 배우면 영원히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대 박이 될 것이다. 성공과 실패, 무 식과 유식 모든 것은 백지 한장 차이에서 오듯이 아주 쉬운 과학 적인 대체의학운동을 배우면 세상 을 모두 응용할 수가 있다.
◎ 무리한 활동은 만성, 악성 질환 발생원인 무리한 활동과 직업에 따른 직 업병은 누구나 가질 수가 있으나 질환을 예방하거나 퇴치를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역 학적인 대체의학운동인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듯이 인체가 나빠진 원인을 규명하여 한쪽으로 균형을 잃은 기능에 반 대원리를 응용하는 체계적이고 과 학적인 역학적 운동으로 질병별, 기능별, 바디 컨디션에 따른 맞춤 형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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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운동은 전문가 입장에서 근육과 관절, 뼈에 대한 시스템과 생리학적 기능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밀한 바디진단과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운동 능력과 경험의 복합 적인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운동 전문가로서 제 역할을 할 수가 있 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일반인, 환 자, 약체질, 운동 선수 등에게 마 구잡이 운동처방을 할 수 밖에 없 을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다 는 격언이 있듯이 평소 무리한 활 동과 운동은 삶에 치명타를 입히 는 것은 물론 가장 바보같은 짓을 하는 것인데, 더 중요한 것은 적 당한 운동과 활동보다 활동 중에 5초 10초 정도를 활용하여 몸을 풀어주는 행위가 수시 이루어진 다면 과로 예방에 최선이며, 운동 은 목적이 핵심적인 사항으로 자 신의 인체 정보를 확실히 알고 풀 어주는 운동을 하되 느낌은 과학 적인 최고의 진단이듯이 최고 느 낌이 좋게 운동 후 나타날 수 있 도록 강도조절이 필요할 것이다. 바깥에서 쳐들어 오는 적보다 안 에서 일어나는 내용(느낌)이 더 무섭다. 상담 및 문의: 송성문 대체의학 718-66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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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 회장 규 KKKTTT 회 창규 황 칙 황창 법칙 ’ 칙’ ’황 ‘ 의 의법 黃 ‘黃 ‘ 黃의 ’ ’ ‘끙 끙 끙끙 끙’ 끙 로‘ 태 출사 태로 사 유출 사태 보 보유 개인 정 인정 정보 개 인
KT의 개인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정보유출 피해자 100여명은 KT를 상대로 위자료 청 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보다 앞서 서울YMCA와 경제실천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도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한 개인정보관리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 기했다. 지금까지 청구된 소송금액만도 최초 수십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 는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재직시절 ‘황의 법칙’을 만들어내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황 회장이 이번 난 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손배 청구안하면 권리 소멸된다” KT 개인정보유출 피해자 101명을 대리해 김현성·최성수 체인지액션 변호사가 지난 19일 KT를 상대로 1인당 20만원씩 모두 202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냈다. 변호인들은 “2012년 78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데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1200만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며 “특히 KT는 1년간 고객들의 개인정보유출 사실조차 몰라 책 임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KT는 이용약관에서 3개 월 이내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 권이 소멸된다는 조항을 넣는 꼼수까지 보 였다”며 “제3의 정보유출 사태를 막기 위 해서라도 KT는 반드시 손해배상 책임을 져 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이번 소송 외에도 피해자를 추 가 모집해 2차, 3차 소송도 계속 제기할 방 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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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경제 청구안하면 권리 소멸? 이보다 앞서 서울YMCA가 황창규 회장 과 KT 개인정보관리책임자를 검찰에 고발
서울YMCA 관계자는 “지난 12일 우편으 로 고발장을 접수했으니 곧 검찰 조사가 진 행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개인 정보 보호 의무를 게을리한 기업에 대한 강
개인정보유출 피해자 및 시민단체들 황창규 회장 검참 고발 이어 손배 잇따라 제기 했다. 서울 YMCA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 해 “황창규 KT 대표이사와 KT의 개인정 보관리책임자를 특정해 정보통신망이용촉 진및개인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 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 YMCA는 “지난 2012년 개인정보유 출 사건에 이어 다시 이 같은 사태가 벌어 진 것은 KT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
력한 처벌 선례를 남겨 기업의 책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KT를 상대로 공익소송을 제기한다. 경실련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KT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를 모아 손해배상청구 를 위한 공익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송금액 수십억여원으로 추산… 추가 소송 이어져 금액은 눈덩이로 불어날 전망 한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또 “해커가 초보적인 해킹 프로그램으 로 하루에 20~30만 건의 개인정보를 1년 간 빼낼 수 있었던 것은 KT의 보안시스템 이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라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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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측은 "최근 1억 건이 넘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981만 명의 KT 고객 정보가 유출돼 정부와 기업이 내놓은 재발 방지 대책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면서 "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기업의 책 임을 직접 묻고자 소비자 행동을 시작한다" 고 강조했다.
“제도적 환경에 기인된 것” 경실련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 는 부분에 대해 “특정 기업의 내부통제시 스템이나 보안대책 미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며 "개인정보를 돈벌이로 보는 기업 문화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환경에 서 기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KT는 법에서 주어진 권한에 따라 주민번호 등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 고객이 매월 지불하는 이용요금 안에는
KT ENS 임직원이 가담한 1조 8000억원대 대출 사기사건이 갈수록 확대 국면으로 치닫 고 있다. 이 사건에 금융감독원 내부 직원까 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각에서는 은 행 등 금융사 내부에도 공범이 있을 가능성 을 제기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특
개인정보보호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그 만 큼 고객정보를 보호할 의무가 크다"고 꼬집 었다. 이에 경실련은 KT에 대한 소송 제기와 더불어 정부와 국회에 ▲주민번호 변경 ▲ 금융지주회사법, 신용정보보호법 대대적 손 질 ▲소비자 집단소송제도 도입 ▲개인정 보보호위원회 역할 강화 등 제도개선을 촉 구했다.경실련은 KT에 피해자 1명당 1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다. 최희정 기자 s3654bee@nate.com
억여원의 대출 건에, 김 사주등은 5개 은행 에서 123차례에 걸친 8742억원의 대출 건에 각각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KT ENS가 휴대전화단말기를 납품 받은 사실이 있는 것처럼 위장한 뒤 해당 매 출채권을 특수목적법인 ‘세븐스타’에 양 도한 것처럼 꾸며 이 채권을 담보로 대출받
1조 8천억원대 ‘KTENS대t출사기’ 확대 국면 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모 (44) 다모텍 대표, 김모(50) 모젠씨엔에이 사 주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김모(54) 모젠씨 엔에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김모(52?구속 기소) KT ENS 부장과 전모(48?수배) 엔에스쏘울 대표 등과 공모해 은행들로부터 거액을 대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5개 은행에서 99회에 걸친 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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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수법을 썼다. 전체 대출사기 규모는 1조8335억여원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2894억원이 상환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1차 수사를 진행한 서울지방 경찰청 수사과는 전날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8명을 구속하는 등 총 15명을 검거 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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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후 먹으면 좋은 음식 운동 전 - 통밀빵·요거트 등 에너지원 공급 운동 후 - 회복 돕는 양질의 단백질 보충
<운동 전> *통밀빵 토스트에 피넛버터와 과일 운동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탄수화 물은 꼭 필요한 영양소다. 섬유소가 풍 부한 통밀빵에 피넛버터와 바나나 같은 과일을 약간 곁들이면 운동 때 혈당 조 절,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간식이 된다. *그리스식 요거트와 트레일 믹스 30분 이상의 조깅이나 빨리 걷기 같 은 운동 전에 그리스식 요거트와 여러 가지 견과류, 씨, 말린 과일이 들어 있 는 트래일 믹스를 먹으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요거트의 단백질은 가벼운 느 낌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말린 과일의 당분은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된다. 견과
류와 씨는 인슐린 분비를 정상적으로 유지해 운동하는 동안의 에너지를 안정 적으로 공급한다. *스무디 짐에 가는 길, 차 안에서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스무디는 빠르게 직접 만들 수 있어 더욱 좋은 메뉴다. 단백질 공급원 이 되는 그리스식 요거트를 기본으로 하고, 좋아하는 과일, 그라놀라 같은 간 편한 곡물을 더해 걸쭉하게 만든 스무 디는 10-20g의 단백질을 제공해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된다. *오트밀과 신선한 과일 오트밀과 운동은 단짝 친구라 할 만 큼 서로 도움을 준다. 천천히 설탕을 혈 류로 방출해 혈당을 안정시켜 주기 때 문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다. 신선한 과일까지 곁들이면 여 분의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한다. <운동 후> *닭가슴살과 채소구이 운동 후 휴식과 회복을 위한 식사로 지방 없는 양질의 단백질과 적당량의 탄수화물 섭취가 필수다. 순수 단백질인 닭가슴살에 구운 채소도 담백하게 구워 곁들이면 영양을 보충하는 충분한 식사 가 된다. *채소 아보카도 오믈릿 달걀은 단백질 덩어리로 근육의 회복 과 성장에 필수영양소로 도움이 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여기에 채소와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채소의 식이섬유 와 함께 비타민 A, D, 질 좋은 불포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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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어 좋다. *연어구이와 고구마 수퍼푸드에도 항상 포함되는 연어는 일반적인 단백질 혜택뿐만 아니라 생리 활성 펩타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며 염증 감소에 주용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분자로 이루어져 이다. 고구마의 탄수화물은 운동 후 고 갈된 글리코겐 수준을 복원하는데 도움 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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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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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부족이 가장 ‘개인정보유출’ 막지 못하는 건가, 막지 않는 건가 개인정보유출 사건ㆍ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정책이 무색하게 해 마다 피해가 커지는 추세다. 개인정보의 내용도 날로 세밀해 특정인의 신상을 다 확인할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계좌이체나 대출 등 제2차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우려 된다. 이에 내부자로 인해 개인정보유출이 된 금융권을 비롯해 전문해커의 침입을 받은 기업들이 보안 대책 마련에 골몰하 고 있다. 그러나 재발 방지 약속 후에도 연이어 발생하는 개인정보유출로 인해 개인정보보호에 대 한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대 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걷잡을 수 없이 이 어졌다. 우선 1월에는 국민·롯데·농협카드에서 1억400만건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카드 위변 조방지시스템을 구축하는 IT외주업체 코리 아크레딧뷰로(KCB) 직원에 의해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자택전 화번호, 자택주소, 직장정보, 주거상황, 신용 카드번호, 유효기간, 결제계좌, 카드정보, 이 용실적금액, 여권번호 등 19종류로 프로그 램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한 고 객정보가 아닌 실제 자료를 사용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국민카드 관계자는 “2013년 중 내 부정보유출을 차단하고 악성코드 유입을 방 지할 수 있는 PC를 적용하고, 전 직원을 대 상으로 인터넷 정보망을 분리하거나 지문인 식기능을 사용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했으나 이번 일은 외주업체 직원에 의 해 유출됐다”고 말했다.
내부자유출·해커침입으로
인한 사고 2월에는 악성코드를 웹사이트에 심어 관 리자 권한을 얻는 수법을 쓴 해커에 의해 대 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 국내 인터넷 사이트 225개에서 1700만건 의 개인정보가 빼돌려졌다. 한의사협회는 “개인정보법을 다 준수하 고 있는 상황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암 호화라든지 내부 관리 수립돼있었으나 전문 해커의 침입에 의해 유출됐다”고 말했다. 또 3월에는 전문해커가 KT 홈페이지를 해킹, 가입고객 1200만명의 정보를 빼돌려 휴대전화 판매 영업에 사용한 사건이 일어 났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를 안전하게 하도록 늘 노력하고 있지만 해커들이 해킹 을 하는 건 기본적으로 어느 서버든 취약점 을 찾아서 하는 것이고, 특히 이번 경우에는 해커가 두 가지의 해킹 프로그램을 사용했 다”며 “좀 더 일찍 막았어야 했고,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강한 대책을 취할 예정이 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달에는 국내 최대 호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 린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한 신제 윤 금융위원장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휴사 뉴시스>
예약사이트인 호텔엔조이(42만건), 티몬(113 만명), LG U+ㆍSKTㆍKT(1500만건), 11개 금융기관(100만건), 여행사와 인터넷 쇼핑 몰(187만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줄 줄이 터졌다. 4월도 안전한 달은 아니었다. 개인정보유 출은 불길이 번지듯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 이 터지고 있다. 포스단말기해킹(신한·국 민·농협·BC카드, 광주·기업·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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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시작으로 삼성전기와 BBQ, 강원랜드, 재 향군인회, 천재교육, 씨티캐피탈, IBK캐피탈 , 농협생명 등이 고객 정보를 부실하게 관리 한 것으로 드러나며 이번 달만해도 3000만 건이 넘는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씨티캐피탈은 내부 직원의 공모 의 혹이 제기 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씨티캐 피탈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직원 공모에 대한 내용에 확정적인 증거가 나온 것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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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며 “그 부분은 검찰 조사를 기다 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농협생명의 경우 지난 1월 사실 을 알고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은폐 의 혹까지 받고 있다.
근본적 유출원인에 대한 투자 필요 개인정보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개인식별정보’와 신용과 관 련된 정보가 포함된 ‘신용거래정보’ 로 나눌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이 과도 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민감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법적인 제한이
“개인정보보호법이 강력하게 진행됨 에도 불구하고 내부관리가 미진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며 “예를 들어 금 융권 같은 경우 CISO(금융권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규정 준수 여부를 살펴 봤을 때만 해도 일부는 준수하지 않은 채 운영된 곳이 있었다”고 내부유출 에 더 노력을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행정부 관계자의 입장도 비슷했 다. 개인정보보호과 관계자는 “법적 으로 내부 접근 권한이나 통제 부분을 관리하도록 진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관행 부분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다” 며 “실제로 사기업 관계자들과 얘기 를 해보면 경영진이나 임원들이 개인 정보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는 있지만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 다”고 말했다. 또한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유출도 성행하고 있다. 해커들은 주로 키 로깅 (key logging) 방식을 이용한다. 키 로 깅 방식은 해커가 일반 사용자 PC나 모 바일 기기에 악성코드를 몰래 심어 정
재발 방지 약속에도 이어지는 개인정보유출사고 모호한 피해 대책 마련, 다시 수립해야… 많은 편이다. 현재 개인정보보호를 강 화하는 법률개정안이 10건 이상 발의 된 상황이며 2016년부터는 주민등록번 호가 의무적으로 암호화 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유출의 원인은 기업 내무 공모자에 의해 내부적 원인과, 전문 해 커들에 의한 계획적 해킹과 같은 외부 적 원인으로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또한 내부인이나 협력사 직원이 이동식저장장치(USB), CD, 문서 등을 통째로 유출하는 사례 인 등 유출의 70% 정도가 내부유출로 빚어진 것으로 보여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지 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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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를 빼내는 수법이다. 심지어 해커들 은 PC나 모바일기기에 저장된 금융거 래용 공인인증서까지 빼낼 정도다. 문제는 많은 기업들의 해킹 방지 노 력에도 해킹 사고가 계속 된다는 점이 다. 2012년 2월부터 7월까지 개인정보 873만건이 유출 된 KT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해커는 10년 간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한 베테랑 프 로그래머”라며 “이들이 고객정보를 탈취하는 데 쓴 것은 직접 개발한 신 종 해킹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기업들은 이런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의 유출경로는 확인이 어려우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답을 피하기 일쑤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관계자는 “개인정보유출에 의한 유형을 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밝혀진 외주업체 직원에 의해 고객정보가 유출된 농협 생명 사건의 경우 지난 1월 있었던 농 협카드사 정보 유출 사건과 유사한 원 인으로 발생된 것이었다. 따라서 부담이 있더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보안할 수 있는 투자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킹에 대비하 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큰 손해를 줄이는 방법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미비한 피해보상대책 개인정보유출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받기도 어렵다. <월요신문>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주요 개인정 보유출을 분석한 결과 총 개인정보 2억 5000만여건(중복 유출 포함)이 빠져나 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비해 실제 배상된 건은 많지 않다. 작년 개 인정보유출소송이 항소심에서 승소 판 결을 받았던 SK커뮤니케이션즈 사건 (2011년 발생)의 경우가 유일한 판결로 확인된다. 현행법상 손해배상은 실질적인 피해 내역이 입증돼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 즉 고객 입장에서 자신의 피해를 입 증해야만 보상이 가능한 것이다. 기업 들은 피해를 입은 사항을 증명할 경우 그에 맞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 외에 구체적인 보상 대책은 대부분 아직 논의 중인 실정이 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개인정보관련 법안에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안행부 관계자는 “개인 정보보호법이 사회전반을 다루고 있다 면 정보통신망법과 신용정보법은 개별
발행시기
유출된 곳
피해규모
2011.1
롯데카드
250만건
2011.4
현대캐피탈
175만건
2011.8
SK커뮤니케이션즈 한국엡손
3500만건 35만건
2011.11
넥슨
1320만건
2012.2~7
KT
873만건
2012.5
EBS 코웨이 IBK캐피탈 8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422만건 198만건 천건 16만건 16만3천건
2013.12
SC제일은행 씨티은행
10만건 3만건
2014.1
국민은행 롯데카드 농협
1억4천만건
2014.2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협회 한의사협회 와우넷 부동산 114
8만건 5만6천건 2만건
티몬 호텔엔조이 KT LGU+ SKT 여행사 인터넷쇼핑몰
113만건 42만건
2014.3
2014.4
천재교육 신한·국민·농협·BC카드 광주·기업·씨티은행 삼성전기 BBQ 강원랜드 재향군인회 씨티캐피탈 IBK캐피탈 농협생명
144만건
1500만건 187만건 350만건 20만건 2만5천건 51만건 5만5천건 1만3900건 3만 5천건 35만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요 개인정보유출 내용. 총 2억5000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며 이 는 우리나라 총 인구수의 3배를 뛰어넘는다. 일부 파 악되지 유출 건까지 합하면 약 3억만건에 달할 것으 로 추산된다. <자료=인터텟 언론 보도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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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며 “체계나 추진 체계에 있어서 문제제기를 많이 있는데 개별법에서 적용하지 않는 일반 적 원칙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되고 있으며 법 개인정 보보호법 제정 이전에 정보통신망법이나 신용정보법이 이 미 시행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안 행부와 방통위의 중복으로 규제한 개인정보보호법률이 너 무 헷갈린다는 불편함이 언급되는 등 법에서 정해진 내용 과 실제적으로 법을 지키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YMCA는 지난달 7일 성명서를 통해 “피해당 사자에 대한 손해배상과 관련 책임자에 대한 처벌 등 사 후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 중요 전문가들은 개인정보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인 방법으로 먼저 기업의 인식변화와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고 지적한다. 안행부 관계자는 “기술이 워낙 빠르게 발전하다보니 정부에서 규제하는 것 이외에 기업 스스로 자율규제시스 템이 정착되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사 결정 권자들이 얼마만큼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을 보이고 투자 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이어 “개인정보유출을 한 기업에 대한 징벌적 책임을 묻거나 집단소송과 관련된 제도 등이 강화되는 등 대책마 련에 제기됐던 제도들에 대해 도입여부를 관계부처 통해 상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소한 의 개인 정보만을 수집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하도 록 하는 제도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며 “정부에서 지난 3월 10일 종합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고객정보의 오남용부 분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 고 있는 유승희 의원은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LC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 다. 유 의원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개인정보를 제 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하는 관행 을 법적으로 방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벌칙을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인정보유출은 금전적 손실 뿐 아니라 유출된 것 만으로도 국민의 불안이 고조돼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재발 방지를 위한 단단한 방화벽 마련의 필요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이 있는 기업들에 게 책임을 묻는 것은 실제적으로 ‘잘 관리하라’는 당부 의 목소리로 비춰진다. 김미화 기자 mhkim@wolyo.co.kr
“윗분들은 아랫물이 구정물이 되건 말건…” 이자도못내면서등기임원에게고객연봉지급한기업‘수두룩’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들의 연봉이 공개되면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인 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일부 대 기업을 제외하고는 허리띠를 졸라 매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실정이 다. 인적, 물적 구조조정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런줄 만 알았다.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대국 대열 합류한 지 이미 오래. 시장 논리에 의한 경제 부흥이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심히 한 만 큼의 노력의 대가를 이젠 일반 서 민들도 잘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여 의도 모 증권사에 다니는 박모 차 장은 한달 전쯤 몇년 차 차장급 이 상부터 희망퇴직서를 받는다는 회 사의 방침이 내려진 후 고민이 이 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업황 불황으로 인해 연봉도 삭감 됐지만, 그래도 부장 이상 선배들이 옷을 벗고 나가는 것을 보고 그나 마 다행이라 여겼다. 그런데 이젠 직급을 낮춰 희망퇴직을 강요하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 하던 중 박 차장은 등기임원들의 연 봉 내역을 봤다. '억' 소리가 절로 나 왔다. 그는 그날로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박 차장은 " 위에는 허구헌날 앓는 소리만 하더 니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다 쫓 아내놓고 정작 윗분들은 몇억씩 챙 겨갔다는 게 상실감마저 든다"고 말 했다. 그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을 것인데, 윗분들은 아랫물이 구 정물이 되건 말건 상관을 안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3일 재벌전문인터넷사이트인 재 벌닷컴이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의 등기임원을 조사한 결과 회사가 빌 린 대출 이자 등도 갚지 못하는 상 황에서 등기임원에게는 10억원대 이상의 연봉을 지급해온 것으로 드 러났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100위권 안에 드는 국내 기업 중에 서 KT, 두산건설, CJ대한통운 등 22곳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었 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1 미 만이면 벌어들인 돈보다 내야 하는 이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이들 기업은 지난해 등 기임원에게 최대 32억원, 1인당 평 균 6억3000만원에 이르는 보수를 지 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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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중 등기임원의 평균 보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SDI(17억 6000만원)였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이 작년 보 수로 20억9000만원, 김영식 이사는 10억2800만원을 받았다. 이자보상배율이 -7.3인 삼성SDI 는 지난해 1천276억원의 영업적자 를 내고 이자비용으로 173억원을 썼다. 이자보상배율이 -0.8인 한진해운 은 등기임원에게 평균 14억3000만 원을 지급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 장이 17억원, 김영민 전 사장은 23 억9100만원(퇴직금 18억6800만원 포 함)을 받았다. 한진해운은 영업손실 3천76억원 을 내고 이자비용으로는 3천897억 원을 지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보 다 30% 급감, 이자보상배율이 0.8로 떨어진 KT 등기임원들도 '연봉 잔 치'를 벌였다. 이석채 전 KT 회장이 퇴직금 11 억5300만원을 포함해 29억7900만원 을 받는 등 등기임원 1인당 평균 연 봉이 14억100만원이었다. GS건설은 작년 영업손실이 1조 314억원, 이자비용은 1천22억원에 이르렀는데도 등기임원이 평균 10 억4000만원을 챙겼다. GS건설은 허 창수 GS그룹 회장에게 17억2천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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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전 KT 회장이 2010년 4월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44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스마트폰 과 IT혁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재직 시절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이번에 공개된 그의 연봉은 퇴직금 11억5300 만원을 포함해 29억7900만원이었다. <사진=뉴시스 제공>
만원, 허명수 부회장에게 6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삼성엔지니어링(9억7400만원), LG전자(8억5100만원), 동국제강(7억 1000 만원), 대한항공(7억100만원), 두산인프라 코어(6억8900만원)가 이자를 감당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등기임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을 지급했다. 매출 100대 기업 중 지난해 기준으로 이 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미포조 선이었다. 이자비용은 비교적 낮은 7억2 천만원이었지만 영업적자가 2천58억원 발
생하자 이자보상배율이 -286.3까지 떨어 졌다. 삼성엔지니어링(-17.3)의 이자보상배율 이 두 번째로 낮았고 GS건설(-10.1), 삼성 SDI(-7.4), 현대산업개발(-4.4), 대한전선 (-3.1), OCI(-3.1)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이자로 가장 많은 돈을 쓴 매출 100대 기업은 대한항공으로 4374억원을 지출했다. 현대상선과 KT의 이자비용은 각각 4336억원, 4129억원이었다. 김지수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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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자작곡 발표 ‘조영남’ ‘영원한 방랑자이자 청춘’인 조영남(69)이 모처럼 신곡 을 갖고 팬들을 만난다. 조영남이 신곡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이후 고려대 등 대학가에서 분 ‘대자 보사건’이 결정적이었다. ‘안녕들 하십니까’란 주제를 던져 사회를 술렁이게 했던 당시 감동을 받은 그는 ‘대자보’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정장에 선 글라스, 나비넥타이로 멋을 낸 조영남은 팝페라 그룹 등 과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칠순 축하 자리를 겸해서인 지 그 특유의 여유 있는 무대 매너에 관객들도 흠뻑 빠 진 분위기였다.
“나도 베토벤 모차르트는 아냐” “이번에 작곡을 하면서 제가 베토벤, 모 차르트가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았어요. 정 말 힘들더라고요. 하하하”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지난 9일 저녁 서 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새 노래 ‘대자 보’를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지난 2010년 ‘남자 조 영남 노래 그리고 인생’ 이후 4년 만의 신 보다. 앨범에 실린 2곡 ‘대자보’와 ‘쭉〜 서울’ 모두 조영남이 작사·작곡했다. 조 영남 자작곡으로 따지면, ‘화개장터 ’(1988) 이후 26년 만이다.
‘안녕들하십니까’ 열풍에 영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형편은 좀 어떠
신가요”라는 노랫말로 시작하는 ‘대자보 ’는 올해 초 대학가에 퍼진 대자보 ‘안녕 들하십니까’ 열풍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 이다. 조영남은 “(대학생들의) 대자보를 읽고 감격했다”면서 “이것을 노래로 만들면 되 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호식이라는 트로트 작곡가를 알게 됐 는데, 트로트가 널리 퍼질 것 같아서 그렇게 한 것은 있어요. 그간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팝처럼 해서 효과가 있는지 뽕 끼가 있어서 효과가 있는지 말예요” 1979년 4집에 실린 ‘삽다리’를 연 상케 하는 '쭉〜서울'은 자전적인 노 래다. 병든 아버지 때문에 고향 삽교리를 떠나 서울로 올라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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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화개장터’ 이후 26년 만 에 자작한 신곡 발표와 함께 칠순잔치를 겸 하며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된 사연을 담았다. 이날 자리는 칠순연도 겸했다. “정말 창피해요. 겸손이 아니라 (75세인 아나운서) 김동건 형이 어떻게 견디는지 존 경스러워요. 견딜 수 없이 창피하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정도면 잘 살아왔지라는 생
광고문의: 718.539.8890~1 각도 듭니다. 그런 생각들이 겹치네요” 소설가 최인호, 작가 겸 번역가 이윤기, 작가 최윤희, 화가 이두식과 김점선, 장영희 전 서강대 교수 등 먼저 세상을 뜬 이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 차례는 저일 것 같 다는 생각도 드는데, 전유성·김민기·이장 희처럼 매일 술 먹는 친구들도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넓은 인맥에 풍성한 축하연 1995년 자서전 ‘놀멘놀멘’을 펴낸 조영 남은 또 다른 자서전을 준비 중이다. “쓰고 있어요. ‘놀멘놀멘’ 이후의 일 에 대한 내용을 쓰려고 해요” 조영남은 이날 대자보와 '쭉~ 서울'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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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줬다. 특히 ‘통일바보’라는 곡도 처음 선보였다. 이날 현장을 함께한 정동영 전 통 일부 장관과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이 단 초를 제공했다.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그 답게 많은 인사 들이 참석했다. 조영남과 ‘세시봉’으로 함께 활동한 가수 윤형주·김세환·이장희, 이상호 전 MBC 기자, 김동건 아나운서, MC 최유라·류시현 등이 그의 생일(4월2일)을 축하했다. 탤런트 김성민을 주축으로 테너 양인준· 임상훈, 뮤지컬배우 박동하, 모델 박태준 등 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팝페라 그룹 ‘페도 라’가 축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한편, 조영남은 ‘아버지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5월8일 오후 8시 고양 아람누리극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성남, 18일 대구 등지를 돈다. ‘화개 장터’와 ‘모란동백’, ‘딜라일라’, ‘마 이웨이’ 등을 들려준다. 페도라와 소프라 노 박정희, 바리톤 박경준도 함께한다. 김민정 기자 wolyo2253@daum.net
이민호·박신혜 해외 팬미팅. 세월호 참사에 엄숙한 분위기로 축소 진행
▲조영남의 신곡 ‘통일바보’에 단 초를 제공했다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이날 발표회에 함께 하고 있 다. <사진=뉴시스 제공>
이민호와 박신혜가 최대한 엄 숙한 분위기로 예정된 팬미팅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열린 롯데면세점 패 밀리콘서트는 해외 팬들을 대상 으로 했다. 이번 행사는 이미 지 불한 항공권 숙박비를 물릴 수 없어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였던 이민호와 박 신혜는 세월호 침몰사건을 애도 하기 위해 콘서트 연기를 요청했 지만, 이미 해외 팬 1만2000여 명 이 콘서트를 위해 한국에 입국한 상태로 행사진행은 불가피했다. 롯데면세점 측은 18일 콘서트
는 축소진행하고 19, 20일 한국 팬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 가수 콘서트는 취소하기로 했다. 이날 공연은 당초 2시간 30분 이었지만 1시간 남짓한 시간으 로 축소 진행됐다. 흥겨운 무대 를 없애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검은색 옷 을 입고 무대에 올라, 준비된 무 대들은 진행하지 않고 자신들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팬 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행사 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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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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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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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원인을 조절해야 근본치료가 가능” 얼굴에 불쾌한 열감 ‘안면홍조증’ ‘안면홍조증’은 감정변화 혹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시시때때로 얼굴이 쉽게 화끈거 리며 붉어지는 것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지속시간이나 횟수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 별이다. 안면홍조증이 심한 경우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치료가 필 요하다. 원인에 따른 예방법을 파악해 안면홍조증의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
안면홍조증으로 인해 고민하는 이가 점점 늘고 있다. 안면홍조증은 갱년기 여성에게 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다 양한 연령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양 볼이 불그스레하게 되는 증상이 이유 없이 나타 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안면홍조증 ’을 의심해야 한다. 안면홍조증은 단순한 피부질환이라기 보다 자신감 상실과 신경과 민증세 등 심리적으로도 큰 병을 안겨 줄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나이에 따라 다른 원인 안면홍조증은 얼굴 내피 속에 있는 모세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많이 몰려서 얼굴이 붉게 보이는 증상이다. 지속시간이나 횟수 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지속시간은 4분이다. 주로 상체나 안면부의 강한 후끈 거림으로 시작되며, 이후 피부 붉어짐, 땀, 차갑고 끈적끈적한 느낌으로 이어진다. 가 슴 두근거림, 머리의 압박감 등 불쾌한 느낌 등이 동반 될 수 있다. 안면홍조증의 원인은 크게 몸속의 음혈이 부족해져 체온이 안정적으로 조절 되지 않 는 경우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경우가 있 다. 최근에는 사춘기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환자들의 수가 점차 증가 추세이다. 젊은 층에서 생겨난 안면홍조증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실조증,
즉 감정적인 홍조와 온도변화에 따른 홍조 가 대부분이다. 20~30대의 경우 자율신경 항진, 음주, 알레르기성 피부체질, 스트레스 , 피부 외용제 오남용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 갱년기의 경우에는 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불규칙해지 고 저하됨으로써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한 제약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 10 명 중 6명(59%)는 안면홍조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안면홍조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 지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안면홍조증이 심각한(위) 모습부터 치료가 완료된(아래) 모습
에 외출시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있는 보 습크림을 가볍게 발라 줘야 한다. 또한, 피 부가 얇아지게 돼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일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 안면홍조증을 피하는 다양한 예방 방법 확인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을 받는 환경 피할 것 안면홍조증 증상을 완화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얼굴이 붉어질 수 있는 환경을 피하 는 것이다. 자외선은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 섬유를 파괴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
수 있으니 장시간의 사우나나 심한 피부 마 사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안면홍조증 증상을 완화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족욕이다. 취침 전에 30~42℃ 정도 의 물에 천일염을 한주먹 넣고 족욕을 하면 임맥의 순환을 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면홍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인삼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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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차,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와 같은 열 을 내는 성질의 음료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이나 치즈, 초콜릿, 술, 담배를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안면홍조증의 치료는 피부과 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레이저 치료나 베타수용차단제를 사용하하면 부작 용이 적지 않은데다, 재발이 잦아 꺼리는 경 우가 많다. 이 때는 부작용이 적고, 근본원 인을 없애 재발률을 줄이는 한방 치료가 좋 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안면홍조증에 예민한 사람은 심한 경우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때 문에 평소 감정조절에 주의하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가져야 한다. <자료 제공=혜은당한의원> 정리=김지수 기자 wolyo2253@daum.net
54 뷰티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통권 1331호
남성을 위한 ‘셀프 헤어 연출법’ 최근 남성들도 여성들 못지않게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 하면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른 바 ‘글루밍(Grooming)’족이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헤 어 전문가가 알려주는 셀프 헤어 연출법에 대해 알아봤다.
“집에서 쉽게 따라해”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 글루밍 족이 늘면 서 뷰티 업계에서 이들을 위한 전용 스킨케 어부터 색조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 품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과거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헤어기기에도 사용방법이 간단하면서도 휴 대가 간편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남성 소비 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남성을 위한 ‘미니 고데기’를 출시와 더불어 쉽게 따 라할 수 있는 셀프 헤어스타일 영상을 제작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모(생머리)만 고집하는 남성들은 자칫 차갑고 딱딱한 인상을 줄 수 있는데 남자들 은 헤어컬러와 헤어결, 그리고 적절한 포인 트 웨이브에 따라 첫인상과 분위기가 반전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에 남성을 위한 3가지 헤어스타일 연출 법을 추천한다. ▷ 댄디 헤어스타일 연출하기 댄디한 헤어스타일은 평소 심플하고 캐쥬 얼한 정장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어 울리는 헤어스타일로 전체적으로 단정하게 슬라이딩 하되 정수리 부분의 볼륨감을 살
려주는 기본 헤어스타 일이다. 먼저 모발의 적당량 을 잡아 앞머리부터 고 데기를 이용해 천천히 슬라이딩 해주고 정수 리 부분은 위쪽으로 슬 라이딩하여 모발의 볼 륨감을 살려준다. 옆머리와 뒷머리도 같은 방법으로 천천히 슬라이딩 하고 왁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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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 모발을 정 리해 주면 된다. ▷ 쉐도우펌 헤어스타일 연출하기 풍성하고 부드럽게 웨이브진 앞머리는 젊 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데 평소 캐쥬얼한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들은 생머리 보다 웨 이브를 넣어주면 그날의 스타일을 더욱더 살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펌시술을 잘못하면
광고문의: 718.539.8890~1 전체적으로 고불거리는 웨이브로 얼굴이 커 보 이거나 촌스러운 느낌 을 줄 수 있다. 전체적 으로 웨이브를 주는 것 보다는 부분으로 컬을 넣어, 불륨감은 살리고
통권 1331호 으로 올려준다. 옆머리까지 동일한 방법으 로 말아 올려주고 왁스를 이용해 원하는 웨 이브 정도나 방향을 정리해주면 된다. 더 자 세한 셀프 헤어스타일링 영상은 비투와이 (B2Y) 공식몰(www.b2ymal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 제공=비투와이>
딱딱한 생머리만 고집하지 말고, 부드러운 웨이브 ‘도전’ 미니 고데기 사용 후, 왁스로 마무리하면 ‘지속력 상승’ 무심하게 삐친 느낌이 결합된 ‘쉐도우펌’ 을 적극 추천한다. 먼저 모발의 적당량을 잡고 아이롱으로 한바퀴씩 말아준다. 동일한 방법으로 앞머 리와 옆머리 전체를 좌,우로 교차하며 한바 퀴씩 말아준다. 마지막으로 왁스를 이용해 윗머리의 볼륨을 살려주고 살짝 삐친듯이 만지면서 정리해 주면 된다.
정리=김민정 기자 wolyo2253@daum.net
▷ 리젠트 헤어스타일 연출하기 더운 여름에는 앞머리를 시원하게 넘긴 리젠트 헤어스타일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 다. 리젠트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고 밝은 첫인 상과 함께 좀 더 스타일리시한 매력도 어필 할 수 있는데 단, 노출되는 이마의 헤어라 인 이나 전체적인 패션 스타일과도 잘 어울 릴 수 있는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연출 방법은 먼저 고데기를 이용해 앞머 리를 아래에서 위로 한 바퀴씩 말아 바깥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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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55
56 연예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통권 1331호
‘호텔킹’
이다해 한국판 패리스 힐튼
이다해 주연의 드라마 ‘호텔킹’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첫 방송에 이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순항의 원인으로는 이다해의 팔 색조 연기가 손꼽히고 있다. 이미 과거 많은 드라마를 통해 본인만의 매력을 선보 여온 이다해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발랄한 호텔 상속녀를 연기하며 여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연기 내공 과시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 호텔킹’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 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 면 ‘호텔킹’ 제1회의 전국 평균시청 률은 11.7%다. 서울에서 12.0%, 수도권 기준으로는 13.1%를 보였다. 드라마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 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8년전 방영된 SBS 드라 마 ‘마이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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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동욱·이다해 커플이 다시 한번 주연으로 등장하며 팬들의 기대가 집중 되고 있다.
이동욱과의 환상 케미 이다해와 이동욱의 만남은 ‘호텔킹 ’의 가장 큰 화두다. 앞서 두 사람은 2005년 당시 SBS ‘마이걸’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동욱과 이 다해는 ‘마이걸’에서 찰떡 호흡을 맞 추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속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유
광고문의: 718.539.8890~1 감없이 뽐내며 드라마 흥행에 견인을 했던 두 사람을 지지하는 팬들 또한 여전히 많은 상태. 이에 8년 만에 다시 한 번 상대역 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을 향한 대중 들의 시선이 뜨겁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호텔킹’ 제 작발표회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 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통권 1331호 이동욱은 “여전히 이동욱과 이다해 연합 팬클럽이 있을 정도라, 이런 기 시감을 없지 않아 살짝 노렸다”고 전 했으며 이다해 또한 “아마 8~9년 뒤 이동욱과 이다해는 어떤 모습일까 궁 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나 또한 그런 부분을 없지 않아 노리 고 있다”고 전했다. 비교적 달라진 그리고 성숙해진 모
8년만의 만남, 이동욱과의 ‘케미’ 과시 코믹·깜찍·발랄·오열 팔색조 연기 호평 “(이동욱)오빠가 먼저 캐스팅이 되 고 이후에 내가 합류하게 됐다. 사실 은 캐스팅 확정 전에 연출부를 먼저 만나야했는데 이미 그 전에 결정을 내 렸다. 이동욱이 남자주인공이기 때문 에 쉽게 결정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동욱 또한 “그때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둘다 30대가 됐다 는 점이겠다. 현장에서 여유로워지고 좀 더 배려하는 마음이 생겼다. 호흡 은 그때보다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놓 았다. 이동욱과 이다해는 2005년 당시 ‘ 마이걸’ 때의 잔상을 기억하는 시청 자들을 노렸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 을 자아내기도 했다.
습으로 이동욱과 이다해는 다시 만났 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욱과 이다해의 호흡에 기대를 거는 만큼, ‘호텔킹’ 의 흥망성쇠는 다름 아닌 이동욱과 이 다해 두 배우에게 달린 셈이다.
‘코믹발랄’ 맞춤옷 이다해는 극중 배역인 ‘아모네’는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다. 레드카펫 없 이는 한발도 뗄 수 없다고 어깃장을 놓거나 호텔 인테리어가 촌스럽다며 마구잡이로 물건에 흠을 낸다. 또한 호 텔 직원에게 못 생겼다고 대놓고 막말 을 하거나 화려한 옷차림과 품위를 잃 어버린 듯한 행동을 일삼았다.
허나 모네는 단순한 무개념 상속녀 가 아니었다.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캐 고자 더욱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 모네가 호텔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 고자 앞으로 차재완(이동욱 분)과 벌일 갈등과 이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 다. 이 가운데 자신의 진심을 숨긴 채 주변 사람들을 기겁하게 하는 행동을 하는 모네는 드라마의 재미 중 하나다. 독특한 억양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걸음을 뗄 때마다 사고를 치는 못 말리는 상속녀 모네는 이다해를 만 나 생명을 얻었다. 이다해는 어쩔 수 없이 행동 자체가 과장 일색인 모네를 발랄하게 연기하며 캐릭터의 맛을 살 리고 있다. 특히 이다해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웃음이 터지는 귀여운 억양은 드라마의 재미 중 하나가 되는 중이다 . 이다해는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 장 르가 섞인 ‘호텔킹’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 첫 방송부터 캐릭터와 딱 맞 아떨어지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앞으로 늘 웃고 사고만 치는 모네의 감정 변화가 드라마를 지켜보는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다해의 팔색조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정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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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57
58 스포츠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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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홈런왕포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지난 5일 문 학구장에서 벌어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박경완 퓨처스 감독의 선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을 거행했다. 이번 영구결번식은 SK 창단 이후 처 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그런 만큼 SK 는 공식행사 이외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 련했다.
화려했던 23년의 발자취
이어 타격에서도 서서히 진가를 발휘 하기 시작했다. 당시 14홈런을 기록한 박 경완은 2007년까지 14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1996년 개인 첫 골든글러브를 획득하 며 당대 최고의 포수였던 김동수(당시 LG)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1998년 현금 트레이드로 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 때부터 박경완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이 적하자마자 현대 우승에 기여한 박경완 은 생애 두 번째 골든글러브를 획득했고
SK창단 이래 첫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기록 골든글러브 4회 수상과 포수 최초의 300홈런 프로에서만 무려 23시즌을 소화한 박 경완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한 역대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신고 선수로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 3년간 출장 수가 67경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박경완은 조범현 당시 쌍방울 배 터리 코치(현 KT 감독)와 김성근 감독( 현 고양 원더스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 으며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주전 자리를 꿰찬 1994년, 22세에 불과 한 어린 포수 박경완은 투수 리드를 비 롯해 블로킹, 도루 저지 등 포수가 갖춰 야할 모든 덕목을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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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에는 포수 역사상 최초로 40홈런 금자탑을 세우며 MVP를 받기도 했다. FA 자격을 획득한 2003년에는 스승인 조범현 당시 SK 감독의 부름을 받아 유 니폼을 갈아입었고, 이적 첫 해 팀의 한 국시리즈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이듬해 34홈런으로 SK 팀 역사상 최초 이자 마지막 홈런왕 자리에 올랐고, 그 해 기록한 타율 0.295는 한 시즌 개인 최 고 타율이기도 하다. 특히 2000년 5월 대전 한화전에서는 전무후무한 4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고 , 2001년에는 포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또한 2006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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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프로야구 사상 12번째 영구결번 주인공 SK와이번스는 박경완(SK 2군 감독)의 등번호 '26'을 영구 결번 한다고 밝혔다. 구단 창단 이후 처 음이자 프로야구 사상 12번째 영구 결번이다. 박경 완은 공수 겸장의 대표 포수로 SK 전성기의 중심에 있었다.
프로야구시상 12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인 박경완 SK2군 감독. <사 진=뉴시스 제공>
대전에서는 개인통산 287호 홈런으로 이 만수 현 SK 감독이 가지고 있던 역대 포 수 최다 홈런을 넘어섰다. '제2의 전성기'는 2007년 김성근 감독 이 부임하고 나서부터다. 김성근 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았던 박경완은 팀의 세 차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김성 근 감독은 그를 'SK 전력의 반'이라는 평 가하며 SK 왕조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우승 후 그동안 미뤄왔 던 아킬레스건 수술에 임했고, 이듬해 부상이 재발하여 출전 경기 수가 줄어들 었다.
파격적인 2군 감독 데뷔 천하의 박경완도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었다. 고질적인 햄스트링과 팔꿈치 부상으 로 2011시즌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마지막 3시즌동안 박경완은 고작 1군에
서 26경기 출전에 그쳤다. 박경완의 소 속팀 SK는 그가 뛰었던 마지막 시즌에 7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 황금시대의 막을 내렸다. 현역생활 지속에 대한 열망이 강했고 누구보다 재기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박경완이었기에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개인성적으로나 팀 성적으로나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퇴장하게 된 것은 못내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박경완은 아쉬움을 딛고 지도 자로서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 사실상 모든 미련을 접고 떠나려던 박 경완에게 은퇴와 동시에 SK 구단의 2군 감독 제의는 박경완 스스로도 놀랐을 만 큼 파격적인 대우였다. SK의 레전드로서 팀 내 위상과 상징 성이 각별하지만, 아직 전문적인 지도자 수업을 전혀 받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감독에 오른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별대우였다. 박경완을 잘 아는 야구계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그가 지도자로서 성공할 자질 이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현역시절부터 정평이 난 리더십과 철저한 자기관리, 경기의 맥을 짚어내는 능력 등은 감독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자질을 이미 갖췄다 는 평가다. 야구에서는 '포수 출신 감독'들이 성공 할 가능성이 높다는 속설이 있다. 그라운드의 사령관으로 불리는 포수 는 유일하게 '팀 동료들을 수비에서 마 주보고 서있는 자리'라는 평가에서 보듯 이 리더십과 팀워크가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는 포지션이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에도 NC 김경문 감독, KT 조범현 감독, SK 이만수 감독 등 포수 출신 감독들이 유독 많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섯 번이나 경험 한 박경완은 2000 시드니올림픽(동메달 ),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준우승),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 국가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박경완은 이미 '그라운드의 감독 '으로 불렸다. 프로야구 사상 12번째 영 구결번의 영광을 안은 박경완이 향후 감 독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현 기자 wolyo22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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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셀카 모아보니, 어떤 각도로 찍든 여신미모 가수 겸 배우 남규리는 최근 자신 의 트위터에 “부산 가고 있어요"라 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공 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신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남규리 셀카가 공개되자 그동안 남규리가 SNS를 통해 공개했던 셀 카들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평소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한 남규리는 셀카도 자주 게재
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규리는 제15회 전주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3D 옴니 버스 영화 ‘너를 봤어' 개봉을 앞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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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그룹에서 솔로로… 전효성-지연, 얼마나 강할까 국내 손꼽히는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에 홀 로 선다. 시크릿의 전효성과 티아라의 지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의 활동이 기대 를 모은다. 전효성은 최근 솔로 컴백일정을 확정했다. 그간 솔로음반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전효성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오는 5월12일 음 원 및 음반을 내고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효성은 이달께 앨범 재킷사진 촬영을 마 쳤고 최근에는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함 께 한 타이틀곡 믹싱 작업까지 마치는 등 막 바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연도 마찬가지다. 솔로로 컴백한다는 사 실을 밝힌 뒤 지연은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 며 기대를 모아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연 은 남다른 각선미를 뽐내며 섹시미를 풍겼다 . 전효성과 지연은 외모부터 선사하는 매력 까지 모두 개성을 갖춘 아이돌 스타라는 점 에서 솔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전효성은 앞서 시크릿 활동을 통해 글래머
러스한 몸매로 독보적인 섹시미를 과시해 왔 다. 지연은 발랄한 이미지를 필두로 인기를 끌었고, 최근 티아라의 신곡 ‘나 어떡해' 활 동에서는 섹시한 느낌도 선사했다. 사실 그 간 ‘겹치는' 이미지는 아니었던 두 사람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섹시 콘셉트로 가요계를 종횡무진 할 계획이다. 전효성은 자 연스러운 섹시미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지연 역시 섹시미를 강조한 성숙한 느낌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연은 지난 18일 솔로앨범 ‘네버 에버 (NEVER EVER)' 타이틀곡 ‘1분 1초' 뮤직비 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려 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온 국민 이 비통해 하는 현 상황에 지연 측 역시 동 참하며 애도를 표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지연의 프로모션 일정은 정해지 지 않았지만, 전효성과 활동이 겹칠 가능성 도 높다. 톱 걸그룹의 멤버인 두 사람이 무대 에서 각각 어떤 모습과 음악을 펼칠 지 귀추 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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