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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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째 국유지 무단점용 ▲수안마을 농수 고갈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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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22호
Grand Opening Java Day 2호점 자바데이(Java Day)는 43-58 162가 본점에 이어 160-09 Northern Blvd. Flushing에 지점을 하나 더 오픈하였다. 자바데이(Java Day)는 여러가지 종류의 베이글을 직접 매일 갓 구워 판매하고 있다. 아침을 거르기 일쑤인 현대인들에게 건강식인 베이글은 간단한 식사로 커 피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이 즐겨 찾는 메뉴다. 예를 들어 원하는 베이글 맛을 선택 하고 바삭하게 굽거 나 굽지 않은 촉촉한 상태로 거기에 각종 채소와 과일 맛이 나는 약 7가지 종류의 크림치즈 중 한가지를 선택하 여 기호에 맞는 베이글을 주문할 수 있다. 물론 크림치즈가 아니라도 베이 글 사이에 햄, 계란 토마토, 닭고기 등 을 넣은 샌드위치도 자신의 취향에 맞 게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달 콤한 맛을 원한다면 머핀, 쿠키 그리고 카푸치노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니 문 제가 없다.
아침 추천 메뉴 (Breakfast Sandwiches & Omelettes) ★Egg & Bacon or Ham or Sausage ★Mushroom Omelette, Western Omelette, Veggie Omelette & more ★BLT(Crispy bacon, Lettuce, Tomato) ★Hungry Man(Two Eggs, American Cheese, Bacon, Ham, Sausage on a hero) ★Homefry Combo(Two Eggs on a roll or bagel with Homefries in a platter) 점심 추천 메뉴 (Lunch Sandwiches) ★Chicken Supreme(Chicken Cutlet, Bacon, Lettuce, Tomato, Cheese, Mayo) ★Chicken Teriyaki(Teri Chicken, Green pepper, Onion, Mushroom, Mozzarella) ★Wild Wild West (Roasted Beef, Choice of melted cheese, Onion, BBQ sauce) ★New Yorker (Pastrami, Melted S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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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e, L/T, Onion, Mustard) ★Turkey Club (Turkey, Crispy Bacon, 3 slice white toast, Lettuce, Tomato, Mayo) 카페처럼 대화가 가능하도록 편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누구나 편하게 커피 한 잔 하면서 브런치를 즐기실 수 있다. 자바데이는 Mon.~Sat. 오전 6 시에서 오후 10시까지 Sunday에는 오 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이 다.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주문 배 달도 하므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편 하게 집에서 드실 수 있다. 또는 아침 에 바쁘신 분들을 위해 전화로 주문을 하면 차 앞까지도 배달해 드린다! Java Day Hot Bagel 160-09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Tel. 718-961-4444 (주문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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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민주비대위,호남민심이가장차갑다
‘회초리투어’ 투어’ 에도호남인들 호남인들냉랭한 냉랭한반응 반응보여 보여 ‘회초리 에도 대선이후 이후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주변에서 주변에서들려오는 들려오는소식이라고는 소식이라고는친노·비노간 친노·비노간계파갈등설과 계파갈등설과산으로 산으로가는 가는비대위 비대위행태에 행태에대한 대한지적 지적등 등 대선 좋지못한 못한것뿐인데, 것뿐인데,최근 최근들어서는 들어서는당의 당의최대 최대지지기반인 지지기반인호남 호남민심마저 민심마저흔들리는 흔들리는모습이다. 모습이다.호남 호남정가에서는 정가에서는지역 지역내 내불고 불고있는 있는 좋지 반(反) 민주당 정서에 대해 선거 때마다 일방적 지지를 보내줬음에도 불구 총선에 이어 대선까지 실망만 시키는 모습을 민주당이 반(反) 민주당 정서에 대해 선거 때마다 일방적 지지를 보내줬음에도 불구 총선에 이어 대선까지 실망만 시키는 모습을 민주당이 보여줬기때문이라 때문이라보고 보고있다. 있다.또한 또한지난 지난대선 대선전후 전후지역 지역내 내팽배해지기 팽배해지기시작한 시작한당내 당내호남 호남소외론 소외론역시 역시이 이같은 같은분위기 분위기조성에 조성에일조 일조 보여줬기 하고있다는 있다는얘기들이 얘기들이나오고 나오고있다. 있다. 하고
지난 30년 간 민주통합당의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지지기반으로 자리해 온 호남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전과 달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연대의 식 자체가 약해진 상황에서 연이은 선거 패배에 따른 상실감이 더해지 며, 민주당에 대한 호남인들의 충 성도에 금이 가고 있다는 것이다.
호남이 민주당을 지지하기 시작 한 계기에 대해서는 영남출신 군사 정권 등장과 그에 저항했던 지역출 신 정치인들의 민주화운동 때문이 라는 견해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박정희-전두환 체제아래서 영남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야했던 호남인들이, 군사정권에 극렬히 저 항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호남출신 정치인들에 게 지지를 보낸 것이 현재 민주당 에 대한 호남 지지의 시작이었단 설명이다.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1987년 대선 이후로는 영호남 간 극심해 진 지역주의가 민주당에 대한 호 남 지지의 근간을 이루기도 했다. 군사정권은 물러났지만 호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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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 역 내 유대감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일방적 지지로 이어졌던 것이다. 반면 현재 민주당을 향한 호 남인들의 지지는 이전과는 분 명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예 전처럼 군사독재에 항거하는 지역 정치인을 지지하기 위해 서나 일방적 지역주의 때문에 민주당에 투표한다기 보다는 좀 더 복합적인 이유가 선택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다. 이 같은 성향은 지난 대선 당 시에도 잘 드러난 바 있다. 민 주당 경선에서부터 호남 출신 유력 대선 후보가 단 한명도 나 오지 않은 상황에 호남인 중 상 당수가 야권 단일후보로 민주 당 후보인 문재인 전 후보가 아 닌 무소속의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한 것이다. 또한 옛 동교동 계 출신 호남 정치인들 중 상당 수는 친노가 당권을 잡은 민주 당에 거부감을 표시하며, 새누 리당 후보 지지로 선회하기도 했다. 그래도 정작 대선에서는 문재 인 전 후보와 박근혜 대통령 당 선인 간 맞대결이 펼쳐지자 호 남에서는 전과 마찬가지로 문 전 후보에게 일방적 지지를 보 냈다. 즉 민주당 후보라 지지한 다기 보다는 대안이 없어 문 전 후보를 지지한 호남인들이 많 았다는 설명이다.
이탈조짐 보이는 호남 정가 민주당에 대한 호남인들의 민 심이반은 친노 내지 주류세력 에게 밀려난 호남 출신 정치인 들의 소외감에서 시작된 측면 이 없지 않다. 이에 앞서 지역주의에 대해 우리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정치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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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22호 거의 낡은 유산이라며 청산해 야 할 대상이라 자주 언급하지 만, 실질적으로는 지역주의에 기댄 정치를 하는 경우가 허다 하다. 아직까지 영남이나 호남 모두 자기 지역 출신에 대해 유 권자들이 좀 더 호감을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으로, 그러다 보니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존재는 지역 내 유권 자 결집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30년 간 영남에서 제대 로 된 국회의원 자리 하나 얻지 못했던 민주당 역시 지난 두 차 례 총선과 재보궐선거 및 대선 당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의 외의 선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 역시 노무현-문재인이란 지역 출신 정치인의 존재 때문이었 다는 얘기들 많다. 하지만 호남에서는 언젠가부 터 지역을 넘어 전국구로 통할 만큼의 거물급 정치인이 등장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
광주를 방문했던 안철수 전 대선 후보.
받는 정치인도 잘 나오지 못하 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지적의 사실여부를
던 적도 있었다. 민주당 전남도 당 회의에 참석해 당의 호남 소 외에 대해 직접 문제점을 언급
당 내 호남 소외론도‘민심이반’에 어느 정도 영향 줘 새로운 정당 출현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져가는 분위기 정을 움직이는 거대 양당 중 한 곳인 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 임에도 불구 지역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대선에 내세울 만한 이렇다 할 지역 정치인이 나오 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의 토착 정 치인들 사이에서는 “참여정권 이후 당권을 쥔 친노세력 때문 에 호남인물 고갈현상이 생겼 다”라는 의견들이 오래전부터 심심찮게 제기됐다. 당의 주도 권이 호남에서 친노로 넘어간 뒤, 지역 출신 정치인들의 당내 입지가 현격히 줄어들며 주목
떠나 문제는 민주당 내 호남 소 외론에 동조하는 지역 정치인 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지역 을 대표한다고 할 만한 정치인 들 사이에서도 직접적인 불만 들이 표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한 박준영 전남지사의 경우 현 민주당 지 도부에 반감을 가진 대표적 호 남 정치인으로 뽑힌다. 이에 그 는 대선 기간 중 호남 정치권의 거두로 통하며 친노 진영과도 가까운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 대표와 얼굴을 붉히며 대립했
하며, 박 전 원내대표와 사이에 냉랭한 기류를 형성한 것이다. 박준영 지사는 대선이 끝나고 난 뒤로도 민주당에 생채기를 남길 만한 말을 하기도 했다. 광주지역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호남인들이 문재인 전 후 보에게 90%가량의 압도적 지지 를 보낸 것과 관련 “충동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고 말한 것이 다. 즉 호남인들의 문 전 후보 지지가 이성적이지 못한 선택 일 수도 있었다는 언급으로, 이 는 민주당에 대한 호남인들의 일방적 지지에도 문제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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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해석으로도 이어졌다. 자신의 발언이 생각보다 큰 파문을 낳자 박 지사는 또 다른 라디오 방송에 출연,“민주당이 변화해야 한다는 시·도민의 열망을 담아 표현한 원론적 발 언이 와전됐다”고 해명하기도 했으나 당시 논란은 지금까지 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 를 지지했던 통합진보당 소속 의 안주용 전남 도의회 의원이 도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한 박 지사에게 물을 끼얹으며, 지난 발언에 대해 사과해라 요구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한 지역정가 관계 자는“박준영 지사가 보여준 일 련의 사건들을 개인의 돌발적 인 선택이라 치부해선 안된다” 며“전과 달리 실제 박 지사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호남 정치 인들이 꽤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지사와 비 슷한 생각을 하다 당을 나온 케 이스도 이미 있었다. 대선 직전
광고문의: 718.539.8890~1 민주당을 떠난 새누리당 대선 캠프에 합류한 한광옥·김경재 등 옛 동교동계 인사들이 그들로, 동교동계를 실질적으 로 이끌던 양갑 중 한 명으로 리틀DJ라 불리기도 했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역시 새누리당에 가입하진 않았지만 대 선에서 문재인 전 후보가 아닌 박근혜 당선인을 지지해 파문이 일기도 했었다. 이들의 민주당 이탈에 대해 여의도 정 가에서는 “친노에 밀린 동교동계의 반 란”이란 시선들이 강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에서도“자리 잃은 노(老)정객들 의 지조 없는 선택”이라 폄훼했다. 또한 일부 동교동계 이탈이 선거에서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 기도 했었다. 하지만 정작 대선에서 민주당은 박근 혜 당선인에게 두자릿수 호남 득표율을
통권 1222호 계파 갈등 양상이나 대선 패배 책임 떠 넘기기 행태 때문이란 지적이 상당하다. 또한 자성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의 마음 을 충족시키기에 비대위의 회초리 투어 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만 비춰졌다는 점도 호남 민심 회복에 역효과를 줬다 는 평가다. 이와 관련 조정관 전남대 교수는“대 선패배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책임 있 는 인사들이 백의종군하는 등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며 “그렇지않고는 지 역민들에게‘생쇼’로 비춰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민들 사이에서도“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해 민주당에 몰표를 몰아줬던 호남지역이 대선 이후‘멘붕 상태’에 빠 져 있을 때, 민주당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였느냐”며“각 계파로 나뉘어 서로에
총선에 대선까지 연이은 패배, 지역민 상실감 커져 지역주의 성향 지지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 보여 내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앞선 대선과 비교해 호남지역 지지율의 소폭 상승이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결정적이 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범호남에까지 미 친 영향을 고려한다면 동교동계 이탈이 대선 패배의 중요 요인 중 하나였던 것 은 분명했던 것이다.
비대위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 보내 앞서 언급했듯 지역 정치인들의 반 민 주당 기류 뿐 아니라 호남 지역민 정서 역시 현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는 최근 민 주당 비대위가 추진했던 회초리 민생투 어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주요 인사들이 대선 패배에 대한 사죄 와 민생탐방을 위해 광주를 찾았는데, 이들을 대하는 호남인의 시선이 싸늘했 던 것이다. 민주당을 바라보는 호남 민심이 좋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이어진
게 책임을 떠넘기는 구태를 되풀이하다 가 이제 와서 삼배를 한다고 뭐가 달라 지느냐”는 질책이 쏟아졌다. 친노에 반감이 있는 호남의 한 민주당 원의 경우“대선 당시에도 호남 소외에 대한 불신감 속에 정권교체를 위한 친 노그룹의 책임 있는 모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고작 대선후보의 형 식적인 사과만 있었을 뿐이다”며“대선 이후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도 크게 다 를 것 없다. 고작‘삼배’가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냐”고 비난하기도 했다.
새로운 대안 나와야 한다는 지적까지 지역 정치인과 지역민들의 마음이 민 주당을 떠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호남은 물론 진 보세력을 대체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 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호남에서 제기되 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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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대학에서 주최해 열 린 대선 사후 분석 세미나에서 야권 성향의 정치전문가들이 참 석, 이구동성으로 현재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불신을 보내고 신세력 등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관련 박상철 경기대 교 수는“문재인 후보자 및 민주통 합당의 문제, 후보 단일화 및 야 권연대 등 전략 부재, 지역주의 구도 건재, 이념 및 세대 갈등 함정 등에 대선 패배의 원인이 있었다”며 “이번 대선은 야권 후보에게 유리한 일대일 구도였 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불리한 지역주의·보혁대결·인구구성 선거구도로 진행되면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고 지적 민주당 지 도부의 선거 전략이 잘못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박 교수는“민주당은 변 화의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 도 변화의 분위기를 인위적으로 차단했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 화 과정에서 철저히 정치공학적 으로 접근하면서 민심이반이라 는 역효과를 초래했다. 또 민주 당은 정체성 점검에 소홀했다” 고 지적한 뒤,“민주당이 정계개 편을 하지 않고선 만년 야당으 로 간다. 혁신형 정계개편 또는 야권진보진영을 한데 모으는 ‘빅텐트형’ 정계개편방향으로 가야한다. 신당 창당형 또는 창 조적 정계개편 방향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윤 신라대 교수 역시“이 번 대선 결과는 새누리당과 박 근혜 후보가 선거운동을 잘했다 기 보다는 민주당과 문재인 후 보가 정권교체의 좋은 기회를 스스로 상실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한 뒤“주목할 만 한 점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민 심은 과거와 달리 많이 변화했 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당정치의
통권 1222호 재편을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지병근 조선대 교수도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호남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는 단 순히 지역감정에 의한 충동적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역사적으 로 형성된 새누리당에 대한 반 감의 표현이다”고 밝히며“대선 에서 심각한 지역편향성이 호남 에서 나타났지만, 이는 단순히 호남만의 문제가 아니며 영남지 역에서 오히려 악화됐다는 점에 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 가적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 이 에 영호남지역에서 독점적 정당 체제를 해체하기 위한 정치적 대타협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전 경기대 교수는 “대선 패배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중 안철수 후보와의 아 름다운 단일화 실패는 대선 패 배의 큰 요인 중 한가지다”고 설명한 뒤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선 이념성이 강한 사람보다 중도성향을 가진 지도자를 선택 해야 한다. 민주당은 현 양당정 당체제에서 정당의 이념의 폭을 더 넓게 잡아야만 한다”고 말했 다. 비대위 회초리 투어를 강력히 비난했던 조정관 교수도 세미나 에 참석,“광주 민심이 많이 변 했다. 우리가 민주당을 선택하는 이유는 지역감정이 아니라 정당 선호 때문이라고 본다”면서“정 당 선호를 결정짓는 결정적 변 수를 민주당이 조작한다. 호남에 경쟁 정당이 없기 때문이다. 광 주·전남 문제의 해결은 제3정 치세력, 다시 말해 비 민주당 성 향의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가장 강력하게 민 주당을 넘어선 새로운 정치세력 출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하림 기자 wolyo123@wolyo.co.kr
2013년 2월 1일 금요일
문재인 저격수 나섰던 정문헌, 피고발인 신분 조사받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1월 25일 고(故) 노무 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 한계선(NLL) 관련 발언이 담긴 대화록 열람 논란과 관련 정문헌 새누리당 국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 울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해 “국민 모르게 안보 를 가지고 흥정하거나 대한 민국을 무장해제 시키는 일 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원이 제출한 문건은 공공기록물이 맞다고 생각 한다”며“대법원 판례에 국 가의 안보에 저해되거나 국 민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만 비밀로 지켜지는 요건인데 이건 모르면 문제 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국
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국민 들이 알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 의원을 상대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 전 대통령의 대화록 내 용을 입수한 경위, NLL관련 발언 내용을 공개한 이유 등을 조사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대 화록에서)노무현 전 대통령 은 김정일에게 ‘NLL 때문 에 골치 아프다. 남측은 앞 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며 공동어로 활동을 하 면 NLL 문제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는 구두 약 속을 해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당사에서 가 진 기자회견에서 “국정원 고위관계자가 저에게‘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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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의원이 질의한 노 대 통령의 발언 실체를 다 확 인해준 것 아니냐, 다 확인 해드렸는데도 열람까지 부 담하시면 부담스럽다’며 노 대통령의 발언의 실체를 재 차 확인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국정원 으로부터 2007년 제2차 남 북정상회담 당시 노 대통령 이 NLL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 내용이 담긴 대화록을 발췌본 형태로 제 출받았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NLL 대화록 논란’ 관련 지난해 10월 정문헌 의원 뿐 아니 라, 이철우 의원, 박선규 대 통령당선인대변인,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공 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혐 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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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
녀 자 가 벌 재 엽 옥 지 금 ’ ? 커 이 메 트러블
‘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삼성전자 삼성전자부회장. 부회장.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내 굴지의 재벌가들에 망신살이 뻗쳤다. 재벌가 2·3세의 스캔들이 끊이지 않아서다. 뻔 뻔하게 남의 돈을 떼먹거나 대마초에 손을 대는 등 그들만의 세상에 군림하며 눈총을 사고 있 다. 막장 드라마에 나올법한 뒷조사와 암투는 물론 합법, 불법 가리지 않는‘무대포’정신으 로 호사가의 입방아에 오르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누가 더 가문에 먹칠을 잘하는지 소문으로 떠돌던 재벌가 뒷이야기를 파헤쳐보자.
대마초 피우다 경찰에 걸려 망신 현대가는 마약에 손을 댄 3세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 장검사 박성진)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현대가 3세 정모(2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고 지난 21일 밝혔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녀딸 인 정씨는 지난해 8월 27일 서울 성북구 자택 근처 자신의 외제차 안에서 홍모 (20·무직)씨와 함께 대마 0.5g을 담배 파이프에 넣고 불을 붙여 번갈아 들이마 신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정씨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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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경제 마를 피웠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해 12월 초 외국에 나갔 다가 귀국하는 정씨를 공항에 서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직후 정씨의 머 리카락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분석 감정을 의뢰한 결과 대마초 양 성반응이 나왔다.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 차남인 박중원 씨는 지난해 3월 지인들로부터 1억5000만원을 빌 린 뒤 가로챈 혐의(사기)로 검 찰 수사를 받던 도중 잠적해 기 소중지된 상태다. 검찰이 지난해 11월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박 씨는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 석하지 않고 잠적했다. 이에 따 라 법원은‘도주 우려가 있다’ 며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검찰 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 해 박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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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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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교육열’ 서민들‘눈총’ 아무리‘맹모삼천지교’라지만 잘못된 교육열로 서민들의 눈 살을 찌푸리게 한 재벌가들도 있었다. 금호가 등 재벌가들은 허위국적을 취득해 자녀를 외 국인학교에 부정하게 편·입학 시켰다가 곤욕을 치렀다. 인천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지 난해 11월 6일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 사건에 연루된 학부모 1명 을 구속하고 46명을 불구속 기 소했다. 기소된 학부모에는 김기병 롯 데관광개발회장 며느리,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의 딸 등 대기 업 총수 가족이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박정구 금호 그룹 전 회장의 셋째 딸이자 허 진규 일진그룹 회장의 둘째 며
느리인데, 김황식 국무총리의 조카며느리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브로커에게 5000만〜1 억원 가량의 돈을 주고 입학 서 류를 위조한 뒤 자녀를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재벌가 학부모들이 가짜 서류 를 꾸며 외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은 부모 중 한명이 외국 국적 을 보유해야 국내 외국인학교 에 자녀를 입학시키는 조건을
차를 따랐으며 이 부회장 아들 의 입학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 혔다. 그러나 교육단체와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 소리가 나온다. 영훈국제중은 올해 일반전형 의 경우 9.3대 1의 경쟁률을 기 록했다. 반면 사배자 전형은 서 류심사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상대적으로 입학 절차 가 간단하다. 총 32명 모집에 155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 률을 보였다. 비록 입학요건을
씨는 결국 일을 그만뒀다. 2011 년 3월 “대금을 지급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묵묵부답 이었다. 결국 송씨가 같은 달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용역비 지 급 갈등은 법정공방으로 이어 졌다. 그러나 강씨는 갖은 핑계 를 대며 법정 출석을 피했다. 일정은 계속 연기돼 1심 결과는 10개월여가 지난 지난해 1월에 야 나왔다. 결과는 명백한 강씨의 패소.
끝없는 스캔들, 제멋대로 행동에 회장님 한숨 재벌가 며느리 시댁식구 뒷조사 나선 이유는? 갖추기 때문이다. 외국인학교는 유학을 보내지 않고도 외국어 학습이나 인맥 쌓기에 유리하 다고 소문나면서 부유층이 선 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아 들이 서울 영훈국제중에 사회 적 배려 대상자(이하 사배자) 전형으로 합격한 사실이 알려 지면서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 다.“적법한 절차를 거친 입학” 이라는 학교 측의 설명에도“재 벌의 아들에게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느냐”며 문제를 제기하 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아들 A(13)군은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한부모 가정 자녀 자격으로 사배자 전형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 부회장은 2009년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이혼한 상태다. 사배자 전형은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저소 득자’라는 요건을 충족할 때만 선발이 가능했다. 이후 2011년 부터‘저소득’조건이 빠지면서 입학하게 된 것이다. 학교와 삼성 측은“적법한 절
충족하고 있지만 재계 서열 1위 기업인 삼성그룹의 후계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정서에 맞 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회장 따님, 1500만원 떼먹고 소송 걸려
재판부는 “강씨는 송씨에게 1472만5000원과 2011년 7월 1일 부터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 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강씨는 항소 장 제출했으며 항소심 역시 얼 굴을 비추지 않으며 장기전으 로 접어든 상황이다. 호사가들은 재벌 아버지를 둔 부자집 따님이 1500만원을 두고 재판을 이어가는 것을 보고 이 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넥센타이어는 회장의 딸이 용 역비를 떼먹은 사실이 드러나 구설에 올랐다. 강남의 고급주 택에 살며 외제차를 끌고 다니 면서 불과 1500만원이 안 되는 돈을 주지 않아 소송까지 간 것 채무 회피 위해 파산신청? 이다. 뒷말 무성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의 차 녀 강모씨는 2010년 12월 한 경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대 호 용역업체 직원 송모씨에게 표의 장녀 남모씨는 최근 파산 ‘누군가’의 주거지를 찾아 달라 신청을 해 뒷말이 무성하다. 20 고 의뢰했다. ‘누군가’는 강씨 여 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풀 전 남편의 내연녀로 의심되는 무원의 오너 자녀가 ‘무일푼’ 여성이었다. 선언을 한 것은 쉽게 납득이 가 송씨는 문제의 인물을 찾기 질 않는다. 게다가 그 배경으로 위해 두달간 노력했으나 정보 “채무 회피를 위해서”라는 주장 가 부족해 일이 쉽게 풀리지 않 이 제기되면서‘회장님 체면’을 았다. 송씨가 대금 지급을 요청 구겼다. 하자 강씨는 별다른 성과가 없 남씨는 지난해 5월 서울중앙 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대 지법에 파산 및 면책 신청을 했 금 지급이 번번이 거절당한 송 다. 하지만 남씨에게 돈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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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조감도. 넥센타이어창녕공장 창녕공장조감도. 조감도.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조감도.
준 채권자가 파산을 선고한 법원에“채 무를 피하기 위해 남씨가 의도적으로 파 산신청을 했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사건은 남모씨가 전 남편인 박모씨와 함께 2010년 4월 정모씨에게 40억원을 빌리면서 시작됐다. 당시 남씨는 빌린 40억원으로 박씨가 운영하는 전자집적 회로 제조업체 N사의 유상증자에 참여 했다. 그러나 N사는 그해 8월 대표이사 의 횡령 및 배임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해 12월 결국 상장이 폐지됐다. 이로 인 해 남씨와 박씨는 투자한 40억원을 고스 란히 날렸다. 이후 채권자인 정씨는“채무자가 담보 제공과 이자납입 등 약정을 제대로 이행 하지 않았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두 사람을 검찰에 고소했다. 정씨 측은 “남씨와 박씨가 40억원을 빌려갈 당시 이미 서류상 이혼한 상태였 음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계 획적인 사기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남씨 가 청구한 파산 및 면책신청에 대해 법 원에 채권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재벌가 며느리 시댁식구 뒷조사 나선 이유 “시동생과 시누이 부부의 불륜관계를 알아봐달라”그룹의 후계 경영권을 놓고 남편을 돕기 위해 경쟁관계에 있는 시동 생 측의 뒷조사를 한 중견그룹 맏며느리 도 있었다. 당시 재계에서는 마치 MBC
드라마‘욕망의 불꽃’에 나오는 내용이 현실로 옮겨진 것 같다며 화제를 모았 다. H그룹 회장 맏며느리인 이모씨는 2009년 10월 지인에게 심부름센터를 소 개받았다. 자신의 남편이 회장의 신임과 후계구도에서 밀리자 경쟁자들을 음해 하기 위해 심부름센터 직원을 고용한 것. 이씨는 형제들의 불륜관계, 금융거 래 내역 등을 뒷조사한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자 급 기야 시동생과 손아래 동서가 가입한 인 터넷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불 법으로 알아냈다. 또 동서 등이 거래하 는 H은행에서 예금 잔액 등 금융거래정 보를 무단으로 빼내기도 했다. 이씨의 과도한 내조는 오래 가지 못했 다. 어이없게도 심부름센터의 배신(?)으 로 세상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심부름센 터를 통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이씨가 환불을 요청하자 심부름센터 측 에서 뒷조사 사실을 시동생 측에 폭로한 것. 결국 모든 사실은 이씨의 시아버지인 H그룹 조 모 회장의 귀에 들어갔고, 조 회장이 이씨를 검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 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씨에게 원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으나 지난 해 열린 항소심에서는 벌금형으로 감형 됐다. 박형재 기자 news34567@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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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 C C K 정몽진 KCC회장
윤리경영‘빈축’ “일상생활 및 직무와 관련, 사회로부터 지탄받을 수 있는 비도덕적,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KCC그룹 홈페이지에 게재된 윤리규범의 일부 내용이다. 이러한 KCC 정몽진 회장의 윤리경영이 국유지 무단점용과 터널공사 과정에서 주민과의 마찰로 위기를 맞고 있다. KCC 언양공장은 국유지를 30년 이상 무단 점용한 사실이 적발된 뒤에도 공장 가동을 지속해 빈축을 샀다. 여기에 일부 건 설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KCC 언양공장 무단점용 2016년까지 시간끌기? 울산에 있는 KCC 언양공장 은 국유지 무단점유가 문제가 됐다. 지난 1981년 지어진 언 양공장은 지난해 감사원 감사 에서 태화강 하천구역의 국유 지 1만4145㎡에 무단으로 불법
건축물을 지어 무려 32년간 사 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는 전체 공장의 20.7%에 달하는 면적이다. 이에 따라 울산 울주군은 지 난해 8월 6일 하천부지를 무단 점유한 언양공장의 불법 건축 물 10개에 대해 사용승인 취소 와 함께 사용중지 처분을 내리 고 1억1400만원의 과징금를 부 과했다. 현재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언양공장은 단열재와 천장재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전주공 장과 함께 건자재 생산에 핵심 적인 역할을 한다. 불법 건축 물로 지정돼 사용할 수 없는 건물에는 제품출하창고(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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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톤공장(9018㎡), 본관 사무실(507㎡)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제품출하창고, 마이톤공 장 등은 제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이라서 KCC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 이다. KCC는 무단점유 문제가 불 거진 직후 울산지법에 울주군 을 상대로‘행정집행 정지 신 청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 기해 받아들여진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 공장을 정상 가동하 고 있다. KCC관계자는 “행정집행 정 지 신청을 해 받아들여진 상태 로 합법적으로 공장을 가동 중”이라며 “울산시든,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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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제 이든 최대한 공장 이전 전까지 는 문제없이 해결하려고 노력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KCC가 무단점용 문제를 소송으로 끌어 들여 이전 예정일인 2016년까지 버티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법정공방이 진 행되면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는‘합법적으로’공장을 돌 릴 수 있기 때문이다. KCC관계자는 이와 같은 물음 에는“시간을 끌려는 것은 아니 다”면서도“더는 답변할 수 없 다”고 일축했다.
부족하다는 것. 이에 따라 주민 들은 최근 집회를 열고 시공사 인 KCC와 행정당국인 김해시를 겨냥해 물 부족 원인 규명과 대 책마련을 촉구했다. 수안마을 상수원확보 대책위 원회는 지난 13일 ‘결의문’을 내고 “예로부터 수안(水安)은 지명에 나타나듯이 ‘물이 좋아 편안한 동네’였다”며 “그러나 터널공사가 진행될수록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는 만큼 한국도 로공사와 KCC는 주민불편 해결 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 구했다.
32년째 국유지 무단점용 시정명령에도‘버티기’ 김해 수안마을, 터널공사 이후 수자원 고갈 논란 김해 주민, KCC 공사 이후 “농사지을 물도 없어” KCC계열사인 KCC건설 역시 윤리경영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고 있다. KCC건설은 고속도 로 터널공사 과정에서 인근 마 을주민이 상수원 피해를 입었다 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해 대동면 수안마을 주민들 은 KCC건설이 남해고속도로 확 장 포장 공사의 일환으로 이 마 을을 경유하는 터널공사를 벌이 면서 상수원과 농업용수가 고갈 될 위기에 처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공사 이 후 마을 취수탱크에 유량계를 설치한 결과 지난 2011년 5월 하루 63톤이던 집수량이 지난해 12월 26일에는 하루 25톤으로 줄어 농사는 물론 생활용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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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책위는 “KCC는 물 부족 현상과 관련 하루 3회 의 비상급수를 약속해 놓고도 2 회로 줄여 주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논·밭 농업용수가 말 라 농사를 거의 포기하는 실정 이고 생활용수도 부족해 불편하 다”고 하소연했다. 반면 KCC 관계자는“지표수와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터널공사 전후로 수치가 달라진 부분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겨울철 갈수기에 접어들면서 물 유입량 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계절 적 영향이 크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KCC와 상수원 고갈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나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도의적 측면에서 김해시와 주민들과 함 께 상수도 설치 등 지원방법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재 기자 news34567@wolyo.co.kr
‘방사능 양식굴’,안심해도 좋나 최근 한 매체의 방사능 굴 의혹 보도에 대해 논란이 일 고 있다. 서울신문은 최근 녹색당과 시민단체의 논평을 인용해‘방사능에 오염된 일 본산 가리비 껍데기가 굴 양 식에 사용되었다’며 방사능 굴이 유통되었을 의혹에 대 해 보도했다. 굴 양식의 경우 굴의 유생 을 굴이나 가리비 등 조개 껍데기에 붙여(채묘) 양식을 한다. 기존엔 이 가리비 껍 데기를 오염수가 방출된 후 쿠시마를 포함한 일본 동북 부 해안에서 수입했는데,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 고가 벌어진 후 일본산 가리 비 수입량이 더욱 늘어나면 서 논란의 단초가 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0년 91톤이었던 일본산 가리비 수입량은 원전사고가 벌어진 2011년 3,238톤으로 폭증했 고, 올 1월부터 3월까지 들 어온 양은 1,409톤으로 늘었 다. 수입산지는 원전사고가 일 어난 후쿠시마 북쪽지역으로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홋카이도 순이다. 동북부 해 안은 현재도 방사능 오염이 심각할 것으로 추정되는 지 역이다. 방사능 오염이 우려됐다고 의심되는 것은 2011년 10월 홋카이도에서 수입된 가리비 껍데기다. 패각류는 한 자리 에 머물며 생육을 하기 때문
에 방사능 오염 우려가 어류 보다 훨씬 높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정부는 원전사고 반경 250km지역 내 생산되는 물 품을 수출할 때 방사능검사 증명서와 산지 증명서를 발 부하고 있다. 국내선 그간 가리비 껍데기가 식용이 아 니란 이유로 식품수준의 검 역을 하지 않았다. 식품이 아닌 경우엔 검역없이 통관 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 8월부터 관세청에서 방 사능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컨테이너 바깥에서 감지기로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효성은 떨어질 수 있다. 세슘-137과 같은 미세 방사성 물질은 30cm정도 떨 어지면 측정이 어렵기 때문 이다. 지난 10월 국회 기획재정 위원회 박원석 의원은 "이렇 게 검사해서는(컨테이너 바 깥에서 검사해서는) 컨테이 너 내부에 방사능 물질이 있 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방사능 검출 안 돼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앞으로 굴 양식장에서 패각 및 굴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을 실 시하여 생산단계에서의 방사 능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명확한 소관부서에 대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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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이 나진 않았지만 국민 건 강과 관계된 만큼 농식품부 가 우선적으로 나선 것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수입항 에서도 방사능 검사기를 설 치하여 일본산 가리비 채묘 용 껍질에 대한 방사능 검사 를 강화할 수 있도록 원자력 위원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 다. 앞서 농식품부 검역본부는 5월 14일부터 10일간 10곳의 양식장에서 수입산 가리비와 굴 유생 28점을 채취, 검사 를 실시했으나 방사능 물질 은 kg당 1베크렐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수입해 논란 을 빚은 가리비 껍데기는 2011년 10월 이후 수입된 분 량인데, 5월에 검사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 다”며 “굴은 채묘한지 18개 월 후에 수확하므로 시중에 유통되기 전인 2013년 4월, 다시 표본을 뽑아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수입된 가리비 껍데기 는 원전사고가 일어난 시점 에서 어느 정도 생장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오염의 영 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며 “문제 발생 시 수입 중단 등 강력한 대처를 취할 수 있도 록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 다. 여성소비자 고승주 기자 sj.g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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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대웅제약’리베이트 환수소송 제기한 이유는? 시민단체가 리베이트와 관련된 제약 회사들에 대해 일침을 가할 방침이어서 이목 이 집중된다. 소비자 모임의 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는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사 품목 에 대해 리베이트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제약회사들이 제공한 리베 이트 때문에 약값에 거품이 발생했고 환자들에게 피해를 줬다면서 이 같은 소송을 준 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웅제약 소송건은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 우루사 가 포함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항진균제‘푸 루나졸’에 이어‘우루사’까지 소송대상으로 지목돼 노심초사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약회사들의 리베이트 문제를 꼬집기 시작한 시민단체의 발빠른 움직임에 대웅제 약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제약 회사들까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가 대웅제약 등 주요 제 했다. 소비자 모임 의약품리베이트감시 약사 품목에 대해 리베이트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혀 관련업계의 이목 운동본부는 오는 28일 대웅제약의 이 집중됐다. 이번 소송의 취지는 항진균제 ‘푸루나졸’과 영국계 다 의사 등에게 제공한 리베이트 때문 국적제약사인 한국GSK의 항구토제 에 약값에 거품이 발생, 환자들에게 ‘조프란’(GSK) 등 2개 품목에 대해 피해를 주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이 리베이트 환수소송을 제기하고, 이 소송을 준비했다고 시민단체는 전 어 고혈압·고지혈증·당뇨약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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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품목을 선정해 차기 소송 준비에 착 시판후조사(PMS)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 수키로 했다. 이어 2차로 대웅제약의 우 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항진균제‘푸루 루사까지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은 더욱 나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착 수한다. 현재‘조프란’관련 소송단 5명, 더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소비자시 ‘푸루나졸’ 관련 3명을 모집한 상태인 민모임,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를 위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본부 측은 “공정위 심결문 등을 해 지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앞에서 의 약품 리베이트 환수소송을 제기할 소송 검토한 결과‘조프란’의 경우 승소 가능 단 모집을 위한 캠페인을 열고, 환자 및 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심결문에서 공정 위는 ‘조프란’의 약가에 리베이트가 행인에게 관련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제약사별(공정거래위원회 13.5% 포함돼 있다고 봤다. 이를 전국적 적발 32개사)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규 인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환자본인부담금 모, 리베이트 유형, 리베이트 현황, 규제, 을 계산하면 금액이 산정된다”고 전했다. 의약품 리베이트 환수소송의 의미, 의약 품 리베이트 소송단 모집 관련 내용, 리 베이트 처벌 외국사례 등이 담겨 있다. 제약업계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운동본부 및 환자관계자는“리베이트 환 수소송은 단순한 이벤트 수준이 아니다 “라며”조프란, 프루나졸을 시작으로 향후 고지혈증약, 고혈압약, 당뇨약 중 1개 약 을 선정해 차기 소송 준비에 들어갈 것 이다. 가장 많이 처방되는 10개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고 이는 국민들의 건 강을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운동본부는 ‘리피토’,‘노바스 크’,‘디오반’,‘자누비아’등 처방이 많 은 약을 기준으로 소송을 검토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제약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은 필 연적인 것으로 깔려 있기 때문에 처방액 이 큰 제품일수록 리베이트가 심할 것이 라고 운동 본부 측은 유추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이에 앞서 오는 28일‘역 지불합의’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항구토 제‘조프란’과 약사법상 시행의무 없는
특히 리베이트 행위가 세 번 적발되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불매운동까지 벌인다 는 계획을 선포했다. 이들은 ‘역지불합 의’혐의로 적발된 후 검찰로부터 리베 이트 혐의가 다시 포착된 동아제약의 경 우, 추후 한 번 더 적발되면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환자모임 대표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해당 제약사의 약은 불매운동까지 검토 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우루사의 경우는 많은 국민들이 애용하는 약이니만큼 이 번 기회를 통해 제약사 전반에 깔려 있 는 리베이트를 근절하고자 한다“고 말했
나머지 제약회사들도“나 지금 떨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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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은 GSK·대웅제 약 리베이트 소송참가자 모집한다고 밝 혔다. 뉴스키워드소비자시민모임대웅제약리 베이트동아제약JW중외제약심평원우리들 제약유한양행LG생명과학(사)소비자시민 모임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28일‘의 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활동에 들어간다”며 “소송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 알렸다. 소시모는 GSK의 항구토제‘조프란’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처분을 받 은 대웅제약의 항진균제 ‘푸루나졸’을 복용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민사소송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송은 법무법인‘지 향’에서 소송대리를 수행하고, 소송참가 자는 소송진행 실비를 부담하면 된다. 민사소송단 모집기간은 2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총 20일간이며, 모집대상은 2003년 4월 1일부터 2011년 10월 19일까 지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을 복용했 거나, 2004년 6월 30일부터 2006년 8월 31일까지 대웅제약의 항구토제 ‘푸루나 졸’을 복용했던 환자다. 소시모 관계자는 “당사자인 의료소비 자(환자)가 제약사의 의약품 불법 리베 이트로 입은 경제적 손해를 직접 배상받 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의료계와 제약계 모두에게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는 요구해서도 안되고 제공해서도 안된 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 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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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22호
신간 27
세기적 양심이 주는 장엄한 울림!<나 자신과의 대화 : 넬슨 만델라 최후의 자서전>
최초 공개되는 개인 기록물로 집대성한‘넬슨 만델라’의 한평생 평화상 등 각종 인권상을 수상한 전 력이 있는 넬슨 만델라는 정치계의 잘못된 행태로 인하여‘정치’에 대 해 격하되고 손상된 이미지를 떠올 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정치’라 는 것이 지닌 본연의 숭고함을 회복 시켜 인간의 평등과 민주주의에 대 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세계의 민중을 위해 온 생애를 바쳤다. 그리고 그런 그가 자신의 개인 문서 보관소를 열어 파 란만장한 생의 주목할 만한 장면들 에 대해 유례없는 통찰을 들려준다. 지은이: 넬슨 만델라, 옮긴이: 윤길순/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면 수 :564면
파란만장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들
신영복, 조국, 버락 오마바, 힐러리 클린턴 등 각 나라의 정치인, 지식 인들이 꼽은 최고의 도서 <나 자신 과의 대화 : 넬슨 만델라 최후의 자 서전>이 출간됐다. 흑인 인권운동가를 시작으로, 노벨
만델라가 1960년대 초반 반(反)아 파르트헤이트 운동을 하면서 쓴 일 지, 27년여의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로벤 섬과 여러 감옥에서 쓴 편지와 일기, 아파르트헤이트를 철폐한 후 과도기에 작성한 노트, 사적 대화의
녹취록, 대통령 재직 시 주고받은 각종 서한과 연설문 등 주로 넬슨만 델라재단(Nelson Mandela Foundation) 이 수집한 역사적 의미의 기록들이 한데 어우러져 생생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되살아난다. 자신의 정치적 양심에 처음으로 풍파가 인 순간부 터 국제무대에서 각광받는 역할을 하기까지 만델라의 기나긴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유와 정의를 쟁취 하기 위하여 그 누구보다도 앞장섰 던 한 남자의 뜨거운 삶을 만날 것 이다. 이 책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가 대 통령 퇴임 이후 모든 현직에서 물러 난 뒤에도 여전히 인종차별을 비롯 하여 무지와 악습이 만들어낸 각종 차별에 저항하는 인권운동의 아이콘 으로 존재감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반세기가 넘는 기간의 옥고를 견딘 후 마침내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된 인 간 승리의 상징으로서 그 울림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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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없이 세계인들을 감동시킨다. 저 자명을‘넬슨 만델라’로 밝힌 기존 의 자서전『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 (Long Walk to Freedom)』은 600만 부 가 넘게 팔린 상태지만 그럼에도 불 구하고『나 자신과의 대화』의 출간 소식은 전 세계인들을 또 한 번 흥 분으로 달구었다. 편집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만델라의 메모/일기/편 지/인터뷰를 망라해 엮은, 가족이나 측근 인사들만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만델라의 목소리’를 담은 최초의 책이다. 또한 집단창작이 아닌 진정한 의 미에서 만델라가 직접 쓴 유일한 자 서전이며, 얼마 남은 않은 생에서 마지막으로 집대성한 최후의 자서전 이라는 의미에서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그 속에서 묻어나오는 아름다 움을 깊이 체험할 수 있다. 자료: 알에이치코리아 정리: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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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통권 1222호
법률 컬럼 - 댄밀러 변호사
렌트비를 깎을 수 있을까요? 저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장사가 너무 안 돼 렌트비도 낼 형편이 안 됩니다. 이렇게 장사가 안 되면 저는 가게를 더 이상 운영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가게를 세번이나 했었는데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 입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가게의 리즈는 아직 5년이 남아 있는데, 매해 렌 트비는 오르고 물 값, 부동산세도 오르고 물건 값들도 오르고 장사는 안 되고 정말 살고 싶은 의욕이 없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밤늦게까지 장사를 하 고 집에 가는데 가게 렌트비도 안 나오고 집 렌트비도 안 나옵니다. 일하는데 재미가 없고 의욕상실에 우울증까지 오는 것 같습니다. 제 가게 렌트비를 깎을 수 있을까요? 렌트비를 깎아주지 않으면 전 포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퀸즈 김
김 선생님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의 경제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것은 김 선생님 혼자만의 문제가 아 니라 장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문제입니 다. 경제의 불황이 가정 파탄과 개인의 정신 건강에까지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단합하여 힘든 상황을 이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달 렌트비를 낸다는 것이 사실 불가능 합 니다. 이 사실은 렌드로드도 잘 알고 있 습니다. 하지만 렌드로드가 자진해서 먼
저, 요즘 장사도 안 되고 불황이니 렌트 비를 깎아 주겠다고 먼저 얘기하는 렌 드로드는 없습니다. 물론 렌드로드도 어떤 렌드로드 인가 에 달려 있겠지만 대부분의 렌드로드는 렌트비를 깎아 주려 하지 않습니다. 대 부분의 렌드로드는 리즈 계약서에 명시 돼 있는대로 테넌트가 이행하길 원합니 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넌트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제일 쉽고 간단한 방법은 렌드로드에게 호소하는 것이겠습니다. 렌드로드에게 단도직입 적으로 상황 설명을 하고 렌트비를 내 려 달라고 요구하는 것 입니다. 이때 렌트비를 일정 기간만 내려 달라 고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내린 금액에서 부터 매해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렌드로드가 렌트비 감소에 승낙을 하면 꼭 서류상으로 남겨야 합니다. 서류는 리즈 수정(amendment of the Lease) 서를 만들어서 렌드로드, 테넌트 싸인하면 됩니다. 리즈 수정서를 안 받 고 구두 상으로 합의를 보면 나중에 렌 드로드가 깎아준 금액을 고소해서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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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으므로 모든 것은 서류상으로 받아 두어야 나중에 문제가 없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렌드로드에게 얘기해 봤 자 안 들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시도도 안 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예상 외로 요 구를 들어주는 렌드로드도 있으니까 쉽 게 포기하지 마시고 시도를 해 보는 것 도 좋겠습니다. 렌드로드에게 요청을 했는데도 안 들 어 주면 렌트비를 내지 않고(사실상 이 것은 렌트비를 안 내는 것이 아니라 못 내는 것 이지만) 있다가 렌드로드로 부 터 랜트비 안 낸 것에 고소가 들어오면 그때 법원에 가서 합의를 볼 수 있습니 다. 법적으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 렌트비 를 못 냈다는 것은 합법적인 이유가 아 니므로 법원의 판사가 렌드로드에게 렌 트비를 깎아 주라고 판결을 내릴 수는 없지만 법원에 가서 렌드로드의 변호사 와 테넌트의 변호사가 서로 협상하여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어떤 손님의 예를 들자면 그 분 은 맨해튼에서 세탁소를 운영하셨는데
광고문의: 718.539.8890~1 렌트비를 6개월이나 못 내셨고 우리가 법원에 가서 합의를 볼 때에는 전부 9개 월의 렌트비가 밀려 있었습니다. 그때 그 분의 리즈가 5년 남아 있었는데 렌드 로드 측과 잘 합의하여 밀린 렌트비를 5 년으로 나누어서 내기로 했고 남은 5년 의 렌트비도 감소하여 감소된 금액으로 매해 인상된다는 것 없이 같은 금액으로 5년을 내게 합의 보았습니다. 그 분의 케이스는 렌드로드를 잘 이해 시켜서 좋은 합의를 본 경우 입니다. 이 것은 합법적으로는 가능한 일이 아닙니 다. 왜냐하면 법원의 판사는 테넌트에게 밀린 렌트비를 내던가 아니면 퇴거를 하 든지 둘 중의 하나를 하게 판결을 내리 지 렌드로드에게 렌트비를 감소하라고 판결을 내릴 수 는 없습니다. 어떠한 렌 드로드의 잘못으로 인하여 장사를 할 수 없게 되어서 렌트비를 못 낼 때에는 판 사가 렌트비를 법적으로 감소하라고 렌 드로드에게 명령 할 수 있지만 그런 경 우가 아니면 대부분 렌드로드와 테넌트, 쌍방이 합의를 보고 케이스를 종결 합니 다. 합의 한다는 것은 어떤 정해진 틀 속 에서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쌍방의 의 견이 일치해 서로 합의점을 찾아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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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합의를 할 때도 쉽게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성의를 다 해서 원하 는 사항을 이루게 노력해야 합니다. 제 가 위에 예를 든 케이스도 3개월에 걸쳐 이뤄낸 결과 입니다. 법원에 가서 서로 가 원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는 것은 쉬 운 일은 아니지만 또한 쉽게 포기할 일 도 아닙니다. 김 선생님의 경우, 만약 렌 드로드가 렌트비를 감소하지 않겠다면 가게를 매매 하시는 것은 어떨지 한번 고려해 보십시오. 요즘 가게를 팔려고 내놔도 잘 팔리지만 않지만 끝까지 노력 해보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다고 확신 합니다.
“댄밀러 변호사님께 질문 하고 싶으신 분은 댄밀러 변호사 사무실로 질문 사항을 적으셔서 팩스:718-369-2029 또는 이메일: swkim57@gmail.com으로 보내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지가 위에서 한다더니 만득이가 몸이 안 좋아서 병원 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다음 날 나온다는 말에 만득이는 병원을 나섰다. 그런데 간호사가 잘못해 만득 이의 소변을 엎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는 잠시 망설 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 변의 반을 나워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다음 날 만득이가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 다보는 것이다. 만득이는 덜컥 겁이 나서 물었 다. “무슨 못된 큰 병이라도 걸렸 나요?” 그러자 의사가,“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오”라고 말했다. “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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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선을 잘 지켜야 하는 이유
님?”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말했다. “우씨, 이 여편네. 참말로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빠득빠 득 우기면서 자꾸만 위에서 한다 고(?) 하더니. 기어이 나를 임신 시키고 말았구나! 우씨 정말 짜 증나!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 를 낳으면 우짜란 말이야.”
3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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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유키효과’로 본 원정출산의 양면성 인기여배우 코유키
감행 한국으로 한국으로‘원정출산’ ‘원정출산’감행 요즘 산후조리원 업계 사이에서는 일명‘코유키 효과’가 유행이다. 코유키 효과란, 일본 여배우 코유 키가 한국으로 원정출산을 온 것에 대한 기대치를 이르는 말이다. 실제로 코유키가 한국에 위치한 산 후조리원과 산부인과의 우수성을 알고 원정출산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과 러시아 등지 에서도 원정출산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오는 외국인 들이 늘어나고 추세다. 산후조리원 업계는 산후조리 원도 한류열풍에 포함될 수 있겠구나, 라면서도 한 편으로는 출산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 된다는 반응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얼마 전 한국으로 원정출산을 하러 온 일본 여배우 코유키에 대한 기사가 인터넷 포털사이 트 검색어에 상위권을 차지했
다. 이유는 코유키가 자신이 머 물고 있는 산부인과에서 다른 산부인과로 옮기는 도중 머물 고 있는 산부인과에 대해 비용
을 지급하지 않고 옮겨 경찰에 고소당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코유키는“오해다” 며 비용을 전액 지급해줘 양측
은 원만히 화해했지만 여전히 한·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코유키가 원정출산을 감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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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분했다. 양국 팬들의 논란에 대해 코 유키는“단지 한국의 산후조리 원 시설이 너무도 잘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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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회 출산을 결심하게 된 것 뿐”이라 고 설명하며 “일본에서 산후조 리원 사업을 할 계획이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유키와 같은 외국인 산모들 에게 한국의 산후조리원은 아이 를 원활히 잘 낳게 해주는 곳으 로 정평이 나 있다. 더욱이 한 류 열풍을 타고 한국 문화가 세 계 곳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연예인이 산후조리 를 받았다는 조리원이나 아이를 낳은 산부인과는 외국인 산모들 이 예약을 하기 위해 대기하는 등의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있 는 추세다.
신 한류 열풍의 공로처 산후조리원? ‘코유키 효과’신드롬까지 일본 여론의 뭇매와 대중들의 지탄을 받고 있으면서도 코유키 가 한국으로의 원정출산을 감행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제히 한국 산후조리원의 특성상 위생적이 고 안락함이 강조되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과거 한국이 외국으로 원정출 산을 많이들 하러 갔지만 이제 는 역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원정출산을 하기 위해 일부러 한국을 찾을 정도다. 이것이 일 명‘코유키 효과’다. 실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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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22호 국의 산후조리원에 대해 익히 들은 외국인 임산부들이 부쩍 많이들 찾고 있다. 특히 한국 연예인이 아기를 낳았던 방은 아무리 비싸도 대기순번이 늘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비 쌀수록 좋다는 소문까지 나 있 어 너도나도 무조건 값이 비싼 방을 잡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이다”며“또한 산부인과와 함께 붙어 있는 곳들이 많아 분만하 는데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것이 특징인 것 같다”라 말했다. 또한 한 러시아인은 “럭셔리 한 호텔에서 아이를 낳은 기분 이었다”며“한국의 의료진들 또 한 친절하고, 무엇보다 산후조 리를 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필
대해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는 외국인들도 있다. 한 외국인 배 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출 산은 죽음이란 위험도 동반하는 것”이라며“가족이 곧바로 달려 올 수 있는 거리에서, 정신적으 로 안심할 수 있는 상태에서 출 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는 글 을 올려 원정출산에 대해 일침
“한국 산후조리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천국” 일부 외국인들, 한국 산후조리원에 대한 불만도… 않을 정도다. 한국에서 원정출산을 경험한 한 일본인은 “일본에서 아이를 낳는 것보다 비교적 덜 비싼 편
요한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으 니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천국” 이라 치켜세웠다. 반면, 한국으로의 원정출산에
본 사진은 기사와 아무런 관련없습니다. 본사진은 사진은기사와 기사와아무런 아무런관련없습니다. 관련없습니다. 본 본 사진은 기사와 아무런 관련없습니다.
을 가했다. 이어“텔레비전에서 한국의 산후원이 새로운 것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일본에도 있었다”며 한 국의 산후조리원 붐에 불만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산후조리원이 또 다른 한류 열풍 대열에 들어서 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런 기대 감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한 산후조리원 원장은 “최적의 환 경에서, 최적의 요건을 갖춘 곳 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마 음은 전 세계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며“그러나 원정 출산에 대한 외국인들의 기대심 리가 커지는 만큼 산후조리원들 의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B씨 역시 “비용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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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더 저 렴한 편이다”며 “산후조리원을 또다른 한류열풍으로 만들기 위 해서는 비용과 위생 개선이 가 장 시급한 문제로 꼽힌다”고 말 했다.
“산후조리원 문화, 잘 못 이용되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각 방 마다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 격을 달리한다. 서울 시내에 위 치한 산후조리원을 조사한 결과 최저 월 70만원부터 최대 1000 만원을 육박했다. 게다가 VIP룸 이냐, 일반룸이냐에 따라서도 그 가격차가 두드러졌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업계 관련 자들은“아이를 낳을 때 상대적 인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 득층 임산부들이 민감하게 받아 들여질 것”이라며“저런 현상이 지속되면 저소득층 사이에서는 출산하는 것조차도 사치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 역시“외 국인 산모만을 유치하려는 출혈 경쟁과 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산후 서비스가 제공될 것 같은 걱정도 앞선다”고 대답했 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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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속인 하하, 실제키 측정하니 168cm 가수 하하의 실제 키가 공개됐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뮤직‘하하의 19TV 하 극상’에선 하하와‘하극상’멤버들이 지난 연 예잡지를 살펴보던 중 과거 하하가 활동하던 힙합그룹 지키리의 기사를 발견했다. ‘하극상’ 멤버들은 기사를 읽다가 하하가
자신의 생년월일, 혈액형, 키 등의 프로필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하하를 몰아붙였 다. 원래 B형인 하하는 프로필에 O형이라고 기재한 이유에 대해“이 당시에는 B형이라고 하면 욕을 많이 먹었다. 회사에서 압박이 있 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하극상’멤버들은 키를 174cm로 적 어 넣은 하하를 인정할 수 없다며 신장계를 가져와 하하의 키를 측정했다. 결과는 168cm 보다 조금 넘는 정도였는데, 하하는 자신의 키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발끈해 웃음을 주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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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요법 55
약력
제1편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암은 자연요법이라야”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많
은 암 전문의들은 치료 중 비타민이 나 광물질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런 영양소들이 암 세포의 증식을 더 부추긴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런데 암세포는‘단것’을 먹고 살 기 때문에 이런 영양소들은 정 상세포의 기능을 강화시켜 암세 포와의 싸움에서 이기게 만들므 로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휘태 커 박사는 비타민과 광물질의 섭취를 금지시키는 기존의 암 전문의들은 명백한 거짓말 (patently false)을 하고 있다고 하 는 것입니다. 암세포와 정상세포 는 확연히 다른 특징이 있습니 다. 여기 다시 요약해 보자면; 1. 암세포는 거의 전적으로 설 탕을 먹고 산다-설탕이나 단순 탄수화물, 당 지수(glycemic index)가 높은 음식을 엄금해야 암세포를 굶겨 죽입니다. 2. 암세포는 산소가 있으면 죽 는다-정상세포는 산소가 있어야 삽니다. 그래서 암환자들은 운 동, 심호흡 등을 통해서 산소를 최대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C를 다량으로 혈관주사 하거나 과산화 수소(H2O2)를 혈관주사 하는 것도 몸에 산소를 공급하 기 위함입니다.
3. 암세포는 독성물질이 많은 데서 창궐한다-중금속(납, 비소, 6가 크롬 등)이 많이 쌓이면 정 상세포의 복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조금씩 복제에 이상이 생 겨 마침내 암세포가 됩니다. 그 래서 자연요법 암 전문가들은 EDTA같은 해독요법으로 중금속 을 몸 밖으로 빼냅니다. EDTA 의 혈관주사는 암뿐 아니라 거 의 모든 질병에 좋습니다. 알아 야만 삽니다!
항암주사와 암의 맞춤요법 1. 항암주사 저는 오랫동안 수 많은 환자들 을 통역하면서 수많은 병을 접 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 를 가장 괴롭게 한 것은 암환자 들이었습니다. 왜 그렇게도 암환 자가 많은지 놀랄 때가 한두 번 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인의 사망 원인 첫 번째는 심장관련 질환 이었으나 2010년에는 암이 될 것 이라고 말합니다. 남자는 3명 중 1명, 여자는 4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암에 걸릴 것이라고 합니 다. 암은 종류만도 100가지가 넘 습니다. 암환자들이 화학요법치 료(chemotherapy)를 받는 것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픕니 다. 그 독한 항암주사를 안 맞을 수는 없는 것일까. 맞더라도 부
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정 말 없는 것일까? 기존의 항암주 사에서 쓰는 양보다 1/10 정도만 써도 훨씬 더 효과가 좋은 IPT(Insulin Potentiation Therapy)는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암주사가 효과가 있는 암은 딱 세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1. 고환암 2. 소아 백혈병 3. 몇 가 지 종류의 림프종이 그들입니다. 이것은 통계적으로 증명된 것일 뿐만 아니라 자연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두 분의 명의 브진스키 박사와 곤잘레스 박사도 한 말입니다. 브진스키 박사는 현대의학에서 는 절대 못 고치는 암도 자연요 법으로 아무 부작용 없이 완치 시킵니다. 곤잘레스 박사는 암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췌장암, 그것도 제 4기 췌장암(말기)을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라도 50% 이상 아무 부작용 없는 자 연요법으로 고칩니다. 단 항암주 사를 맞지 않아야 된다는 전제 가 붙습니다. 미국에서 암 전문병원으로 가 장 유명한 곳인 텍사스의 M.D. Anderson 암센터와 뉴욕시의 Memorial Sloan Kettering 암센터는 매년 미국의 5,200개가 넘는 종 합병원을 상대로 우수병원을 선 정하는 U.S. News & World Report 지의 연례평가의 암 부문
에서 항상 1, 2위를 번갈아 가며 합니다. 케터링 암센터에서 암 치료법에 관한 정보를 총괄하는 부서의 책임자로 있었던 모스 박사는 항암치료를 견딜만한 면 역력을 가진 사람은 3% 정도라 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왜 그리 도 많은 암환자들이 항암주사를 맞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 는 분 중 한 분은 항암주사를 맞 지 않았는데 5년은 잘 지내셨습 니다. 간경화가 간암으로 진행된 분이었는데 만약 항암주사를 의 사 지시대로 계속 맞았더라면 모르긴 해도 그 독으로 오래 견 디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많은 암환자들이 물론 효 과를 보는 사람도 있지만 항암 주사로 인한 부작용으로 피골이 상접한 채로 죽지 않나 하는 생 각을 합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생명도 연장시키지 못한 채 죽는다면 그것처럼 억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2. 개인에 맞는 항암주사와 암 의 맞춤치료 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 30% 정도는 유전입니다. 똑같은 암이 라도 개인 차가 있습니다. 그런 데도 같은 암에 똑같은 항암요 법을 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 니다. 초기유방암 환자의 경우 Adriamycin, Cytoxan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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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ol(ACT)를 씁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당신의 경우 ACT를 쓰겠습니다”고 말하면 환자는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맞춤 약’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 러나 ACT는 다른 모든 유방암 환자에게 쓰는 ‘표준치료제’입 니다. 이 표준약을 써서 치료 효 과가 좋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 습니까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 다. 50세 이상의 유방암환자 중 암이 림프절까지 퍼진 경우 표 준 약에 의한 항암주사는 10년 생존율을 겨우 3%만 높였을 뿐 입니다. 같은 암이라도 암 세포의 유전 인자(DNA, RNA)는 개인마다 다 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유방 암의 경우 개인적인 암세포의 유전자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HER2라고 하는데 어떤 유방암 환자는 HER2 양성, 또 어떤 환 자는 HER2 음성입니다. 2008년 Journal of National Cancer Institute 에서는 5,354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치료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 유방암 표준치료제인 ACT 의 한 성분인 Adriamycin이 주요 성분으로 사용된 Anthracyclines을 사용한 결과 HER2 음성 환자는 전혀 치료 효과가 없었다. • 유방암 환자의 80%는 HER2 음성(HER2 negative)인 것 을 감안하면 환자 5명 중 1명 정 도가 표준 유방암 주사제인 ACT의 핵심성분인 Adramycin으 로부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 나머지 4명은 아무 효과 도 없는 약을 죽을 고생을 하며 사용했다는 뜻임.) <다음호에 계속>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646-733-6884 판매문의 718-539-8890/1 42-27 162 St., 2Fl. Flushing, NY 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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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운세
2013년 2월 1일 금요일
통권 1222호
재미로보는 보는주간 주간운세 운세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재미로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3년 2월 1일~2013년 2월 7일
서두르지 말고 때를 기다 기회가 좋지 않다. 서두 많이 발생하는 한 구설이 분분하니 주 이해 당사자 상호간 분쟁 매사 마무리를 철저히 하 소 범 쥐주가경쟁자가 려라. 옥에 티가 있으니 르지 말고 때를 기다리면 토끼 변 단속 철저히 하고 용 있다. 서로 양보하고 상호 뱀 고 새로운 사업의 확장, 되겠다. 구설이나 시비 조금만 갈고 닦아라. 머지않아 좋은 소식 도래한다. 를 각별히 조심하라. 36년생: 건강조심(낙상), 집안단속 을 잘하라 수하인 때문에 신경 쓸 일 생긴다. 48년생: 장거리 여행 등 이동은 불리 출타를 자제하라. 60년생: 계약, 매매는 뒤로 미루 고 결정을 신중히 하라. 72년생: 이성 간 경쟁자가 나타나 니 이해하고 챙겨라.
37년생: 건강조심 병들었으면 북쪽방의 약을 쓰면 효과 본다. 49년생: 매사 규모에 맞게 생활 하고 부부, 이성간도 서로 이해 하고 챙겨주라. 61년생: 작은 것에 만족하고 분 수를 지켜라. 73년생: 부부, 이성 간 다툼을 조심하라. 작은 일이 큰일로 변 한다.
38년생: 남의 말에 쉽게 넘어 가기 쉽다. 매사 신중하게 결 정하라. 50년생: 이동수가 있으나 전 화위복될 수 있는 결과가 유리 한 이동수다. 62년생: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순리대로 풀린다. 74년생: 운세는 길하나 속히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매사 신중히 결정하고 특히 수 하인을 조심하라. 39년생: 장거리 여행 자제하고 구설 시비 주의하라. 51년생: 지난 일에 미련 두지 말고 아량을 베풀어라. 63년생: 이사 장거리 여행 등 이동 수 있으나 불리하니 신중 히 결정하라. 75년생: 이동을 자제하라. 뜻밖 의 구설 있다.
간 화합하라. 그러면 큰 성과생 긴다. 40년생: 인간관계 조심하고 서 로 이해하고 협조하라. 52년생: 나가서 활동하라, 재물 이 순리대로 들어온다. 64년생: 마음을 비워라, 구해도 얻지 못한다. 76년생: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건강을 조심하라.
추진은 불리하다. 내실을 기하 라. 41년생: 운이 쇠퇴하니 매사 철 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53년생: 유흥 수 있으니 주색을 삼가하고, 운전자는 운전조심. 65년생: 서두르지 마라, 지금은 때가 아니다. 77년생: 장거리 여행은 자제하 고 매사 겸손 하라. 자만은 금 물.
머지않 많으니 모든 일을 주변에 현혹되지 말고 자 하는 일마다 잘 안 풀린 교육계통 종사자 또는 사 안정하 돼지 아현재는좋은힘드나 말 경쟁자 원숭이 심신을 소식 있겠다. 신중하고 현명하게 처리하 양 신의 심신을 안정하라 라, 교만이나 해 닭 다, 새로운 사업의 추진, 개 회 지도계층에 있는 이는
고 주색을 조심하라. 42년생: 소외감이 나를 더욱 위 축 시킨다 매사 밝고 적극적으로 생활하라. 54년생: 말이 씨앗 되니 언행조 심하고 매사 양보하는 아량을 베 풀어라. 66년생: 음주 조심하라, 말이 길 면 시비, 구설 생긴다. 78년생: 이성 간 시비조심 이별 수 있으니 이해하고 챙겨라.
43년생: 지병 악화 될까 염려된 다(음식 조심). 55년생: 자신감을 갖고 추진하 라, 귀인이 도와준다. 67년생: 지출을 자제하고 경제 규모를 줄여라. 79년생: 밖에 귀인이 기다린다, 나가서 활동하라.
이함이 없어야 길운을 유지한 다. 44년생: 건강 조심하라, 작은 병이 큰 병 된다. 56년생: 길흉이 상반되니 매사 신중함이 필요하다. 68년생: 현재에 만족하라, 더 이상은 과욕이다. 80년생: 이성 간에 좋은 소식 있고 좋은 인연 만나겠다.
확장을 자제하고 매사 신중히 결정하라. 45년생: 교통사고 조심하고 법 규준수를 철저히 하라. 57년생: 평운이니 잃는 것도 얻는 것도 없다, 때를 기다려 라. 69년생: 장거리 여행을 삼가하 고, 매사 인내하고 자제하라, 안 그러면 구설 생긴다. 81년생: 친구, 이성 간 시비 구 설을 조심하라.
길한 운이다, 신중하게 주변 환 경에 대처하라. 재물, 명예 있 겠다. 46년생: 덕을 쌓은 군자 격이니 재물 명예 모두 길한 운이다. 58년생: 궁하면 생긴다, 순리대 로 풀리니 걱정마라. 70년생: 가정 내에 길사 있다. 조신하고 기다려라. 82년생: 실물수 있다, 잘 챙겨라, 잃어 버렸으면 못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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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를 갖고 정진하라. 47년생: 지병 있으면 빨리 치료하 라 장기 질환 될까 염려된다. 59년생: 어려운 일 부딪치면 윗사 람과 의논하라, 해결된다. 71년생: 급하면 손해 본다, 신중하 고 침착하게 결정하라. 83년생: 집안 보다 밖이 유리하다. 나가서 활동하라. 원하는 바를 얻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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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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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무서워요. 반갑습니다. 오늘 이야기 하는 분은 한국에 있을 때 상 담한 분인데 제가 살던 동네 고기 집에서 숯불을 피우던 분이었습니다. 이 남자분이 하루는 헐레벌떡 하면서 찾 아오셨는데 마누라 때문에 도저히 못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 그러느냐고 물어 보니 마누라가 사사건건 간 섭을 하고 숯불이 조금만 늦 어지면 손님 간다고 난리를 피우고 또 불 늦게 뺀다고 지 날을 하고 여자 손님들하고 조금만 농담을 하면 일 안하 고 뭐하냐고 구박을 하고 도 대체가 한마디로 뭐 같아서 못해 먹겠다고 하소연을 하
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의 부인은 고기집 주인으로 써 남자를 아주 종 부리듯이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 혼을 해야겠다고 저런 여자 하고는 하루도 더 못살겠다 고 내가 여자가 없어서 저 같 은 여자하고 사는 줄 아는가 보다고 기가 등등해서 하소 연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가 손만 뻗치면 저 같은 여자 는 얼마든지 온다는 것이었 습니다. 가끔 식당에 가보면 하긴 여자 손님들하고 실없 는 농담은 잘하더군요. 그렇 게 농담을 하면 여자들이 재 미있어 하고 또는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
을 보면 자신의 내면에 풍기 는 기가 여자들에게 구수한 냄새가 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의 사주명 식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 가 예상했던대로 재다신약이 라 해서 사주명식이 여자로 인해서 자기가 약해진 사주 였습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기가 약하기는 하지만 자기 속에 여자를 끄는 기운은 상 당히 강한 형상인데 그것이 감당이 안 되는 형국이었습 니다. 그래서 매사에 여자를 보면 껄덕 거리고 그런데 그 렇게 껄덕 거리면 문제는 여 자들이 넘어 온다는 것입니 다. 그것이 왜 그런고 하면
다른 것은 몰라도 여자를 꼬 시는 능력은 주어진 것이지 요. 또한 허풍이 세기가 한이 없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실 속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결국에 는 여자에게 기가 눌리고 마 누라가 무섭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그러니 마누라 말 잘 듣고 마누라에게 기대어 사 는 것이 제일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자를 앞세 워 일을 하는 남자들 중에는 여자의 등골을 빼먹는 사람 이 있는가 하면 남자가 여자 의 종노릇을 하는 사람도 있 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분에게 그랬지요. 우리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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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마누라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뒤에서 마누라 도 와주면서 사는 것이 제일 좋 습니다. 이 마누라하고 이혼 하면 늙어서 패인 됩니다. 하 고 겁을 좀 주었더니 알겠다 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며 칠 있다가 다시 와서 자기 마 누라 자랑을 늘어놓는데 뭐 도 잘하고 뭐도 잘하고 한다 고 하길래 속으로 예끼 푼수 야 하고 웃었던 생각이 납니 다. 팔자는 못 속이더군요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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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1
통권 1222호
시대의 비극이 남아있는 베를린에서 펼쳐지는 첩보액션<베를린> 한석규,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 거기에 국내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손꼽히는 류승완까지. 최 고의 조합이 만들어낸 영화 <베를린>이 지난 1월 31일을 시작으로 수백만 영화팬들의 사이 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 액션 영화 사상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한석규와 하정우, 류승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 <베를린>의 감독 류승완은 1996년 <변질헤 드>라는 이름의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짝패> <부당거래> <주먹이 운다> <피도 눈물도 없 이> 등의 작품을 통해 흥행감독 대열에 들어선 인물이다. 또한 배우 류승범의 형으로도 많이 알려진 류승완 감독은 이번 영화 <베를린>을 통해“‘베를린’이 티켓 값을 하는 영화가 됐으 면 좋겠고, 영화가 끝난 뒤에도 얘깃거리가 있 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는 설렘을 드러냈다.
비밀스럽고 위험한 인물들의 사투 영화의 관전 포인트 첫 번째로‘꿈의 캐스팅’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화려 한 출연진들을 들 수 있다. <추격자>, <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러브픽션> 등으로 흥행 승부사 자리에 오른 하정우가 일명‘고스트’라 불리는 비밀 요원 ‘표종성’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연기로 영화 팬들
을 찾아온다. 또한 <쉬리> 이후 14년 만 에 국정원 요원을 맡아‘국정원의 조상’ 이라는 별칭이 붙은 한석규는‘정진수’ 역으로 컴백해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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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 다. 대체 불가능한 실력파 배우 류승범 은 냉혈한 포커페이스‘동명수’로 등장 해 왜 배우 류승범이 동명수를 맡게됐는
52 영화 지 충분히 관객들에게 납득하게 한다. 이 어 지난 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 >의 헤로인 전지현은 이중 스파이로 몰 리는 북한출신 통역관‘련정희’로 등장 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
2013년 2월 1일 금요일
통권 1222호 날카로운 표현력으로‘액션 무비의 1인 자’라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또한 매번 스타일리쉬한 액션에 밀도 높은 스토리, 새로운 연출력을 더하며 액션 장르의 대 표적인 한국 감독으로 불리는 류승완 감 독과 오랜절친 무술감독 정두홍, 최영환 촬영 감독, 조영욱 음악 감독까지, 이른 바 한국 영화 사상 최강의 제작진이 뭉 쳤다. 덕분에 영화 <베를린>의 촬영에 함 께 참석한 외국인 스텝들이 혀를 내두를
제적인 음모와 배신이라는 스토리가 꼭 맞아 떨어지는 공간이 된다. 실제로 독일 베를린과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두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해 외 로케이션촬영을 진행, 영화의 스케일 감과 웅장한 분위기를 더하며 영화 속 또 하나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영화 속 주요 액션장면으로 오프닝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베를린의 웨스틴 호텔 액션 신, 하정우의 숨막히는 차량 액션 신을 볼 수 있는 브라덴부르크 광
기 1년 6개월 전부터 사전에 비주얼 작 업을 시작했을 만큼 영화에서 가장 신중 을 기한 장면 중 하나다. 류승완 감독은 본격적인 극의 긴장감을 유도하는‘표종 성’과‘련정희’의 탈출 장면을 더욱 획 기적인 방법으로 구현하기 위해 라트비 아 프로덕션 사무실의 특이한 건물 구조 에서 착안해 유리로 만든 돔 디자인을 고안해냈다. 이후 13m 높이를 구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촬영장인 안성 DIMA 세트장에서 약 한 달여간 집 외벽
화려한 출연진들, 볼거리, 스펙터클한 액션 등 삼박자 모두 갖춘 수작 류승완 감독“캐릭터에 완벽하게 맞는 배우 4명 캐스팅은 매우 행운” 정도로 그들은 집요하고 뜨겁게 촬영현 장을 누볐다.
압도적 스케일, 이국적인 정취
을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대한민 국 배우들이 총 집합된 <베를린>은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이들 4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영화의 주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외국인 스텝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집요하고 뜨거웠던 촬영 현장 <부당거래> 이후 3년 만에 <베를린>이 라는 영화를 들고 나타난 류승완은 액션 연출에 있어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선과
영화 <베를린>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그 묵직한 분위기를 더하는 요소 중 하 나는 단연 해외의 이국적인 풍경이다. 류 승완 감독은 “냉전 시대를 거친 후 그 시대의 비극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베를 린을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자신을 감추 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도시에서 무언 가를 하게 된다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베를린을 영화 의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석 규는“<베를린>의 대본을 받아 보고 이 영화는 꼭 베를린에서 찍어야만 하는 영 화”라고 말할 정도로 베를린이라는 도시 는 4명의 비밀 요원과 그들을 둘러싼 국
장, 그 외 하케셔마크트 벼룩시장, 오펜 바움 다리 등의 이국적인 풍경은 액션의 스케일감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며 관 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이다. 한편 이 모든 해외 촬영을 위해 <베를 린> 팀은 현지 프로덕션 팀과 사전에 로 케이션을 진행했다. 현지에서 촬영한 사 진 자료들을 통해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 서 철저하게 공간을 구성하고 거기에 맞 는 액션 컨셉을 만들며 그 어느 때보다 영화의 배경과 그에 적합한 액션을 맞추 는데 중점을 뒀다. 두 달 가량의 촬영 기 간 동안 이어진 해외 촬영을 통해 언어 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장벽을 이겨내고 이국적인 배경으로 한 화려한 액션의 진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국 영화 사상 처음 시도되는 ‘탈출 와이어 액션신’은 촬영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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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유리 돔 세트를 제작했다. 와이어 줄 하나에만 10~13명의 스탭이 동원되어 줄을 올리고 떨어뜨리고를 수 차례 반복 해야 했다. 결국 줄에 매달린 사람, 신호 를 주는 사람, 그리고 줄을 내리는 사람 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큰 사고 없이 <베 를린>의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 중 하나 인 ‘탈출 와이어 액션신’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중급 호텔광장에서 촬영된‘카 체이싱 신’은 <베를린>에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장면 중 하나로, 섭외만 무려 3개월 가까 이 소요돼 이 장면을 위해서 넓은광장의 골목마다 약 40여 명의 통제 인원을 배 치했고 안전을 위해 수많은 현지 경찰이 동원되었다는 후문이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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