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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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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정도는아니었어” 정도는아니었어”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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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온수기 이야기 ┽᧲ᩕ ᪉ᙹʑ ᖅ⊹ ᱥྙ⫭ᔍ

Commercial (빨래방 온수) 이번 시간에는 가정용 태양열 온수 기에 이어서 상업용 온수기에 대해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상업용은 광 범위 하므로 먼저 온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빨래방 (Laundromat) 위주 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통의 경 우 빨래방은 Washer가 대략 50대 정 도이고 대개가 단층 건물에 지붕 면 적이 적어도 4000 Sq. Ft.이상인 경우 가 많습니다. 이때 Gas비는 대략 한달에 $3,000~$5,000 정도 나옵니다. 물론 Dryer에 사용되는 Gas비가 포함된 가 격입니다. 때에 따라서 또는 물의 온 도에 따라서 Gas 비가 많이 부담이 됩니다. 또한 보일러의 경우, 매년 Inspection을 해야 벌금에서 자유로와 지겠지요. 저희 Sunergy Solution에서 취급하는 대용량 태양열 온수 탱그는 빨래 기

계 50대의 경우 한달에 Gas비를 약 $1,500 이상 Save하실 수 있습니다. 태양열 집열판 10장 (1장 약 38” x78”)을 지붕에 설치할 경우 온수탱 크 사이즈는 400 갤런 정도 입니다. 이 경우도 가정용 온수기와 마찬가 지로 Gas 온수 탱크에 백업 시스템을 연결하여 태양이 뜨지 않거나 비가 오는 날을 대비해야겠지요. 자기 건물이 아니고 가게가 리스상 태인 경우도 부담이 없습니다. 설치 비는 대략 30개월 정도면 환원이 됩 니다. ($1,500 Save x 30개월 = $4,500)

태양열 집열판은 Washer 개수에 따 라 달라지겠지만 대략 10장에서 15장 정도면 빨래방 온수는 충분히 생산 하므로 지붕 사이즈는 300~400 Sq. Ft.정도면 됩니다. 천연에너지 자원 인 태양열로 온수를 생산해서 매월 비싼 Gas빌로부터 해방 하시길 바랍 니다. 물론 상업용 태양열 온수기도 정부에서 주는 각종 혜택이 있습니 다. 좀 더 빨래방 시스템에 대한 문 의나 궁금증이 있으시면 전화 주십 시오. 저희가 영업소를 방문하여 자 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물론 100% Finance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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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을 사람이 없다” 총리·장관후보 모두 걱정 태산 인사청문회 때문에 뿔난 박근혜 남이 하니 몹쓸 것?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총리 및 장관 후보 인선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생각보다 국회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은 형국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박 당선인측과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국회 청문회법 개정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의 능력 위주로 판단해야 할 청문회가 도덕성에만 너무 초점이 맞 춰져 뽑을 사람이 없다는 이유다. 하지만 여론 분위기는 이와 사뭇 다르다. 까다로운 현재의 국회 청문회 법을 실질적으로 도입한 것이 박근혜 당선인과 그가 대표로 있던 시절의 한나라당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군을 추천 했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 한 것으로 알려진 이동흡 헌법재판 소장 후보자의 경우 국회 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며 사실상 낙 마 위기에 처해있다. 당초에는 그 의 이념적 편향성이 문제로 지적됐 지만 청문회 이후 헌재소장으로서

도덕성 및 자질에 문제가 있는 것 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새 정부 첫 국무회의 참석자 후 보였던 국무총리 후보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의 경우 청문회가 열 리기도 자진 사퇴했다. 후보 지명 이후 언론을 통해 그의 아들들의 병역 비리 의혹 및 후보 본인의 부

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후보자 스스로 이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이 어렵다고 판단 박근혜 당선인에게 부담을 더해주지 않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내린 것이다. 대통령 취임을 20여일 앞두고 있 는 박근혜 당선인으로서는 인수위 측이 마련한 정부조직개편안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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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등 새 정부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해 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많은 상황이다. 그런데 현재 상황은 자신과 함께 국정을 운영해 나 갈 내각의 주요 인사 중 누구 한 명 제대로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와 관련 박근혜 당선인과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최근 불거진 인사(人事) 사태의 원인 으로 까다로운 국회 청문회 검 증 기준에 대해 헐뜯고 있는 모 습이다. 국회 청문회에서 후보 자의 능력위주 검증이 이뤄져 야 하는데 도덕성에만 초점을 맞춰져 있다 보니 작은 흠집도 크게 보이고 이로 인해 실력 있 는 인사라도 뽑지 못하고 있는 지경이란 설명이다. 반면 여론에서는 박 당선인의 불통(不通) 및 철통 보안(保安) 인사로 인해 후보자에 대한 검 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문 제의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보수진영 인사들의 헐거 운 도덕성에도 근본적 이유가 있다고 지적 중이다. 더구나 현재 국회청문회의 까 다로운 검증시스템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야당시절이던 2000년대 초·중반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주도해 도 입된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 절 총리 및 장관 후보 여럿이 청문회 낙마라는 굴욕을 맛본 바 있다. 박 당선인 스스로도 국가 주요 요직 인사의 경우 도 덕성 위주의 철저한 검증과정 을 거쳐야 한다고 밝힌 바 있 다.

쉽지 않은 청문회, 문제는 인사시스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월 25일 18대 대통령으로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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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식을 갖고, 이후 본인이 구상 해 온 안보와 복지가 탄탄하고 국민 모두가 통합할 수 있는 나 라 만들기에 전력투구를 할 것 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랏일을 혼자 할 수

대한 억제해 논란의 씨앗 자체 를 만들지 않겠다는 것을 행동 으로 보여준 것. 이에따라 오랜 기간 당선인 주변에서 서성이 던 수많은 친박계 인사들 중 상 당수가 후보 선대위는 물론 대

국가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쉽사리 통과되지 않 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박 당선인이 지금까지 꺼내 든 두 장의 인선 카드 모 두 국회 청문회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군을 추렸다고 하지만 박 근혜 당선인이 직접 선택한 것 으로 알려진 이동흡 헌법재판 소장 후보자가 청문회 보고서 채택 무산으로 낙마 위기에 처 한 상황이다. 이동흡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시절부터 여당 의 견이라면 무조건 동조하는 판 결들을 통해 정치적 편향성이 의심받던 인사인데, 청문회를 거치며 그 도덕성 및 자질에도 문제가 있는 인사라 낙인찍힌 상황이다. 이어 국회 청문회 통과를 위 한 카드라 거론되며 도덕성에

국회 인사청문회와 언론의 사전검증, 생각보다 넘기 힘든 산 넘기 힘들 바에는 없애는 게 낫다는 박근혜 당선인과 여당 는 없다. 10여년이 넘게 자신 주변을 지켜 온 측근 보좌·비 서진으로도 부족하다. 결국 사 람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박근 혜 당선인의 최대 고민도 여기 에 있다. 앞서 이명박 현 대통령의 경 우 ‘국정운영 중 인사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임기 5년 동안 들어왔다. 고소영·강 부자 내각이란 별칭으로 대변 되는 측근세력을 국가 주요 보 직에 두루 배치한 뒤 각종 특혜 및 비리 의혹이 이들 인사들 사 이에서 불거졌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경우 전임의 우(愚)를 범하지 않으려 는 노력을 대선 후보 시절부터 보여줬다. 측근인사 기용을 최

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측근 비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란 평이 나 오기도 했다. 다만 철통보안 속 불통인사로 대변되는 박 당선인의 인사스 타일에 대해서는 우려가 상당 했다. 누가 어느 직에 배치될지 박 당선인과 측근 보좌진을 제 외하면 새누리당 고위당직자라 해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했고, 이런 인물 중 상당수가 기용 후 논란이 된 바 있기 때문이다. 진짜 문제는 박근혜 당선인의 불통 인사가 새누리당 내부로 국한돼 있을 때는 당내 반발 정 도로 그칠 수 있었지만, 대통령 당선인 신분인 지금은 인사가

중점을 두고 선별했다는 김용 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경우 지 명 다음날부터 터져 나온 후보 자 두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및 본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가 로막히며 자진 사퇴하고 말았 다.

박근혜 인사청문회에 대노(大怒) 박근혜 당선인과 여당 측에서 는 최근 잇따라 벌어진 일련의 인사낙마 사태 관련, 깐깐한 국 회 청문회와 갈수록 치밀해 지 는 언론의 사전검증에 대해 불 편한 기색을 있는 그대로 드러 냈다. 국회 청문회나 언론의 사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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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이 후보자의 능력을 보기 보 다는 도덕성 검증에만 집중‘신 상털기’수준으로 전락했고, 이 로 인해 제대로 된 후보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단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국 회 청문회에 대한 불만을 터트 렸다. 지난 1월 30일 열린 새누 리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 참 석한 황우여 대표가“인사청문 회 자리가 죄와 허물을 공개적 으로 확인하는 자리라기보다 후보자의 능력과 꿈의 크기를 검증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한구 원내대표 역시 이동흡 후보자 청문회 이후“사상 최악 의 인사청문회”라 언급한 뒤, “인사청문회 무용론까지 나오 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박근혜 당선인이 인 사청문회에 대한 강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언급 중이다. 대선 이후 처음으로 경남 지역 의원 들과 가진 오찬자리에서“공직 자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것 을 균형 있게 검증하기보다 너 무 개인의 사생활, 신상에 치중 하는 면이 있다”며“그 시대의 관행들도 있었는데 40년 전의 일도 요즘 분위기로 재단하는 것 같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새누리당에서는 국회 인 사청문회를 개선하자는 목소리 가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이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운영에 도 들어갔다. 아울러 새누리당 에서 주장하고 있는 인사청문 회 개선방안은 도덕성 등 비 업 무능력에 관한 부분은 비공개 검증을 진행하고, 능력 위주 공 개검증을 하자는 것이 주요 골 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증 주장했던 과거 있어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의 인사청문회 개선 움직임과 관


광고문의: 718.539.8890~1 련 야권 및 여론의 반응을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인사낙마 사태의 핵심에서 벗어 난 문제제기라며, 이동흡·김용준 후보 자 논란의 핵심에는 제대로 된 검증시 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주장 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적했듯 박근혜 당선인 주변의 측근 인사 몇 명만이 관여한 것으로 알 려진 극도로 부실한 자체 검증을 거치 다 보니, 등기부등본 확인 등 간단한 사 전조사로도 확인 가능한 부분을 놓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현재 국회 인사청문회의 엄격 한 기준을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적극적으로 도입 했던 과거가 있다는 점에 근거,“박 당 선인이 입장이 달라지니 인사청문회에 이중 잣대를 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 고 있다.

통권 1223호 미 보여준 바 있다. 위장전입이 문제가 된 정운찬 총리와 임태희 대통령실장 그리고 이귀남 법무부장관과 김준규 검 찰총장에 대해“큰 흠결로 볼 수 없다” 며 청문회를 통과시켰던 것이다.

찾기 어려워진 총리·장관 후보군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한 논란과 별개 로 김용준 총리 후보 사태 여파로 인해 박근혜 당선인의 내각 인선작업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땅 한 인사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 으로 총리 및 장관 후보로 거론된 몇몇 인사들의 경우 부담스런 상황이라 선뜻 나서기를 주저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와 과련 새누리당 주변에서는 한때 판사 출신에 안정적 이미지의 황우여

과거, 현재보다 더 지독하게 검증 요구해 이중 잣대 논란까지 파문 커져 총리와 장관 후보로 선뜻 나서려는 보수인사 없어 실제 국회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것은 2000년 이후로 이후 한나라당은 국무총 리 지명 등에만 실시하던 국회 인사청 문회를 장관 등까지 확대시킨 바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2002년 김대중 정부의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과 장대환 매일 경제 회장 총리 지명자를 인사청문회를 통해 낙마시킨바 있다. 이들의 위장전입 및 자녀의 이중국적 그리고 부동산 투 기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당 대표로 있던 시절 인 노무현 정부때도 한나라당은 이헌재 경제부총리·이기준 교육부총리·강동 석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도 덕성 문제를 빌미로 물러나게 한 바 있 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 후로는 다수당의 권한으로 국회 인사청 문회 수위를 스스로 낮추는 모습을 이

당 대표 총리직 발탁 가능성이 나돌기 도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총리는 외부 에서’란 원칙 아래 총리 후보 찾기에 나 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새누리당 주변에서는 당 내 인사 중 도덕성과 대중성이 갖춰 진 안대희 전 대법관 내지 호남 출신의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의 총리 발탁 가 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모 두 박근혜 당선인의 신임을 받는 인사 들이란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한편 현 정권 인사 중 그나마 성공작 이라 평가 받고 있는 김황식 국무총리 와 관련 그의 새 정부 유임설도 제기되 고 있는데, 이에 대해 김 총리는“새 술 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이라며 이 같은 의견을 일축했다. 김영 기자 young@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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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 아웅산 수치 여사 접견 강창희 국회의장이 지난 1월 31일‘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 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 한 중인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나 양국 간 협력 증 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 환했다. 강 의장은“한국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병행해 국가 발전 을 이룩하는데 40〜50년 가까 이 걸렸다”며 “이제 2년 남짓 개방을 시작한 미얀마가 한국 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더 빠 르게 압축 성장하길 바라고, 한 국은 미얀마의 경제성장을 위 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수치 여사는“버마는 소

중한 인간의 가치, 보편적 가치 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21세기의 변화에 걸맞 은 경제성장을 이루겠다”고 화 답했다. 이어 강 의장은 수치 여사에 게 ‘2013평창스페셜올림픽’ 개 막식에 참석한 소감을 묻고, 지 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국가지원의 절실함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 여사 또한 평창스페셜 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지적장 애인을 위한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사회적 약자의 인권 을 신장하기 위한 많은 것들을 한국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병석 국회 부의장(한·미얀마 의원친선협 회 부회장 내정) 및 송광호(한 ·미얀마 의원친선협회장 내 정)·이한성 의원과 정진석 국 회사무총장 그리고 배성례 국 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미얀 마 측에서는 띤 마 아웅 비서 실장과 표 제야 떠 하원의원, 조 민 우 미얀마 민주민족동맹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한편 강 의장은 지난 1월 22 일 미얀마 공식방문 당시 한· 미얀마 의원단 연석회의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와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쌍용차 국정조사 불발에 심상정 의원 폭발 진보정의당 심상정 노동자살리기특 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월 31일 새 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쌍용자동차 문제와 관련 여야협의체를 구성키로 한 데 대해“이렇게 무책임할 수 없 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여야 원내대표회담에 서 2월 임시국회 일정이 합의되면서 쌍용차 문제는 국정조사 대신 새누리 당과 민주당의 여야협의체 구성으로 대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위원장은“작년 대선기간 중 민 주당과 새누리당이 노동자표를 구애

하며 거듭 약속했던 쌍용자동차 국정 조사 실시는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며“5월까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하 는데, 쌍용자동차문제에 대해 4개월 씩이나 더 파악할 게 아직도 남아 있 는지 묻고 싶다”고 이에 대해 힐난했 다. 또한 심 의원은“73일 동안이나 송 전탑에 매달려 있는 노동자들, 하루가 시급한 해고자들의 처지는 도대체 어 떻게 해야 하는가”라며“곳곳에서 절 박하게 싸우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들을 비롯한 노동자들의 절망도 클 것이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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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특히 심 의원은 새누리당을 향해 “사람 목숨을 가벼이 여기고 사회적 약자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 새누리당은 반드시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민주당에 대해서도“소속의원 전원 이름으로 두 차례나 쌍용차 국 정조사를 발의하면서 철썩 같이 쌍용 자동차문제 해결을 약속했다”며 “마 치 약속을 지키라는 금속노조 쌍용자 동차 지부나 진보정당이 과한 것처럼 책임전가를 하는 모습은 정말 안쓰럽 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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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강 사 특 MB 리 소 목 한 야 여 “그럼안돼” 안돼” “그럼 아져 대통령 권한 남용에 대안마련 필요성 높

지난 대선 직후 청와대 주변에서는 이 명박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새 정 부가 들어서기 전 털건 털고 가겠다는 것으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경우 “옛 왕조 시대에도 새 임금이 옥좌에 오 르면 옥고 문을 열어 이를 축하했다”며 대통령의 특사추진에 대해 옹호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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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설날 특별사면을 단행, 최시중 전 방송통신 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교도 소를 나오게 됐다. 또한 이들 외 약 50여명의 인사가 특사로 출 소 죄를 벗게 됐다. 청와대에서는 이번 특사추진에 절차상 문제 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법이 보장한 대통령 권한 아래 특사 조치가 이뤄졌으며, 현 정권 재임 기간 중 발생한 비리사범에 대 해서는 특사 범주에 넣지 않는다는 원칙도 지켰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야권은 물론 여당에서도 이번 특사 강행에 대해 대통령 의 권한 남용이라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 중이다.

기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추진 소 식에 여론은 냉랭했다. MB정권 동안 각 종 권력형 비리사건이 끊이지 않았고, 최근에는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마저 징역형을 선고받은 마 당에 이 대통령이 마지막 권력 오남용 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상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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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정치 것이다. 여론의 좋지 않은 분위기 속 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역시 대통령 특사 추진에 불편한 기 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이명박 정부의 특사 단행은 국민적 공 감대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조 만간 출범할 새 정부에도 부담 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월 30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특사 안 건을 통과시켰고, 하루 뒤인 31 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 이 대 통령의 최측근 인사를 비롯한 용산 사태 당시 구속된 철거민 5명 등 50여명이 교도소를 나왔 다. 청와대에서는 특사 추진에 대 한 세간의 지적에 대해‘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수 차례 강조했다. 되레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사범과 대통 령 친인척 및 재벌회장에 대해 서는 특사범주에 포함시키지 않 았다며 원칙을 지킨 특사였다 강조했다. 최시중 전 위원장과 천신일 회장의 경우 역시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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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23호 령 당선인의 경우 처음부터 사 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알 려진 사실이다. 17대 대선 후보 경선을 두고 맞붙은 뒤 양 진영 의 수장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스런 존재로 자리해 왔던 것이다. 그래도 18대 대선 이후로는 양 진영 모두 정권교체가 아닌 권력재창출이란 점에서 한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이 번 특사 추진으로 인해 양측의 관계는 다시금 험악한 분위기로 기울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선 당시부 터 새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 을 반영, 제왕적 대통령제를 보 완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피력 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 측근 및 재벌 총수 등의 비리와 중대 범죄에 대해서도 특사 남발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박근혜 당선인측에서는 법과 원칙 모든 점에서 위배되 는 이번 특사에 대한 책임을 이 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가 져야 할 것이라 주장 중이다. 박 당 선인 스스로도 특사와 관련“법

경기‘부천치매센터’건립 경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안에‘부 천치매센터’가 들어선다. 부천시는 2월 22일 오정구 작동 소재 시립노인전문병원 2층 126.5㎡에 50병상 규모의 치매환자 전문병동인‘부천치매 센터’를 조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 다. 시는 우선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 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쉬운 검진시스 템을 가동하고, 점차적으로 60세 이하 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부천치매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환자등록관리 및 정보시스템 구축, 치 매전문병동 운영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기관과 연계 찾 아가는 치매 이동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교육프로그

인해 사회통합과 법의 불완전성 보안이라는 측면이 훼손된다”면 서“조금 더 보완된 제도 도입 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 다.

신구(新舊)권력 충돌이란 우려에도 불구 박 당선인 강하게 비판 민주당, 대통령 특별사면에 절차상 문제점 지적 국회 청문회 준비 대선 당시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인사들로 재임 후 비리사범은 아니라는 것이다.

신구권력 대립구도 형성돼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 단행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앞 서 언급했듯 박근혜 대통령 당 선인측이 이에 대해 강하게 제 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

적용이 공정해야 한다. 유전무 죄, 무전유죄라는 잘못된 관행 을 이번에는 확실하게 바로잡아 야 할 것”이라며 특사가 잘못됐 다는 것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지도부 역시 특사 강행에 대해 정부에 대해 비판 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 당 정우택 최고위원의 경우“사 면권이 대통령 고유권한이지만 국민 뜻에 반하는 사면권 행사 는 자제되어야 한다. 대통령 측 근에 대한 봐주기식 사면으로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정부 의 특사 강행에 따른 역풍이 출 범도 하기 전인 박근혜 당선인 과 새정부를 향할 경우 정권 초 부터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고 판단, 박근혜 당성인과 여당 이 이 같이 강경한 입장을 보이 고 있는 것으로 풀이 중이다. 반면 이명박 대통령은 여론의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는 인정하 면서 특사 강행에 문제가 없다 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램 등을 직접 운영한다. 특히 시는 국비 7억5000만원을 지원 받아‘U(유비쿼터스)치매 원격진료 안 심서비스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다. 유비쿼터스 치매 원격진료 안심서비 스 의료체계가 구축이 되면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의료 서비스 제공 치매환 자, 보호자의 의료 및 부대비용 절감 원격진료 서비스를 통한 초기 치매진단 및 예방체계 마련, 안심보호 서비스를 통한 치매환자 실종 및 안전 사고를 방 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치매관리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의료비용 절감과 함께 치매징 후 조기 발견, 체계적인 등록관리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통령 권한 축소 시도하는 지켰는지도 짚어봐야 한다”면서 민주당 “실제 미국에서는 사면 관련 청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 특 문회가 열린 사례가 있다”며 청 사 관련 야당인 민주당은 더욱 문회를 통해 특사 조치의 문제 거세게 반발 중이다. 특히 민주 점을 밝혀내겠다는 입장이다. 당은 이번 특사 추진이 법적으 아울러 야당 법사위원들은 박 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정부 영선 위원장 대표 발의로 특별 주장과 달리 절차 상 문제가 있 사면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던 특사 진행이라며, 오는 2월 사면법 개정안도 국회에 제출했 중 열릴 임시국회에서 청문회까 다. 개정안은 징역형을 선고받 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 형기의 3분의 2 이상을 채우 민주당 소속 박영선 법사위원 지 않았거나 집행유예 중에 있 장은 “개정된 사면법에 따르면 는 사람 또는 벌금·추징금 미 사면심사위원회는 9인으로 구성 납자에 대해선 사면대상에서 제 되도록 돼 있으나 박효종 서울 외하도록 했다. 대 교수의 사퇴로 사면심사위가 또 대통령이 특별사면, 감형· 8인으로 이뤄진 상태에서 특별 복권을 하고자 하는 경우 그 대 사면안이 통과됐다”며“법적 하 상자의 명단· 죄명·형기 등을 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되 1주일 전에 국회에 통보하는 한 며 법무부에 사면심의서 공개를 편, 법무부 장관은 사면심사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원회 개최 10일 전에 위원명단 이어 “사면심사위원에 대구 및 개최일시를 법사위에 통보하 출신 교수가 2명이나 포함되는 도록 했다. 이재선 기자 등 (사면심사위원장인) 법무부 j-sun22@wolyo.co.kr 장관이 균형과 형평의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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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23호

부산·경남, 부산신항만 부지 관할구역 조정

부산신항만 부두와 배후부지 23 면서 같은 필지의 부지에 입주한 만여㎡에 대해 관할구역 조정이 이 기업 관할 행정기관이 부산 강서구 뤄진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경남도 와 경남 창원시로 분리되는 불합리 가 발생했다. 의 7년여의 긴 갈등이 일단락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안부는 지 행정안전부는 부산신항만 부두와 배후용지 16필지 23만1980m²에 대 난해 1월 관계 지방자치단체장 합 해 관할구역을 조정하는 내용의 의와 지방의회 의결 등을 거쳐 도 ‘부산시 강서구와 경남도 창원시 로와 부지의 경계선을 기준으로 새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규정안(대통 롭게 관할구역 경계를 조정했다. 류순현 행안부 자치제도기획관은 령령)’을 지난 28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부산 강서구에서 경남 “관할 구역 조정으로 자치단체간 7 창원시로 12필지, 10만8646㎡, 경남 년여의 긴 갈등이 마무리됐다”며 창원시에서 부산 강서구로 4필지, “건축물 인허가와 공과금 납부, 상 하수도 연결과 같은 입주기업의 행 12만3334㎡가 조정된다. 그동안 부산 강서구와 경남 창원 정처리상 불편 해소는 물론 치안· 시는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부 소방 등 행정 서비스 제공 주체가 산신항만 북쪽 컨테이너 부지와 그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 배수부지의 관할권을 두고 분쟁을 안은 향후 40일 간 입법예고와 법 벌여왔다. 헌법재판소는 부산·경남간 권한 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4월 쟁의 분쟁에 대해 해상경계선을 기 중순께 경계조정 규정이 시행될 것 준으로 관할구역 경계선을 결정하 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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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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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223호

“역량있는 인재로 글로벌 CJ 사업 추진해 나간다” CJ그룹은 창립 60주년인 2013년을‘글로벌(Global) CJ’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돌 진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제2의 도약을 선포하면서 CJ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 2013 년까지 글로벌 CJ의 위상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이번 임원인사에도 반영 돼 글로벌 성과가 높은 부문에서 대거 승진자를 배출했다. CJ측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 고 해외로 전진 배치시키겠다고 밝히며 세계에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여 성 임원을 늘려‘여성시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 CJ그룹은‘2013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 소영 바이오기술연구소 팀장과 강명신 CJ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을 각각 상무대 우로 승진시켰다. 이로써 우수한 여성 리더도 업무 분야에 상관없이 승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톡톡히 보여준 셈이 됐다.

CJ그룹이 올해로 창사 60주년을 맞 았다. 지난 1993년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해 독립경영을 선언한 CJ그룹은 기존 식품 위주의 사업구조를 재편해 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물류 등 4대 사업군을 영위하는 글로벌 문 화창조기업으로 변신했다. 뚝심있는 이재현 회장은 제2의 도약을 선포하면 서 CJ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 2013 년까지 글로벌 CJ의 위상을 다지는 것 을 목표로 제시했다. CJ의 이 같은 경영 방침은 지난달 28일 단행한 2012 정기 임원인사에서 도 여실히 나타났다. 이관훈 CJ(주) 대표와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 대 부분의 승진자가 글로벌 성과가 높은 사업 부문에서 나왔다. 이번 인사에서 서정 CJ CGV 대표, 허민회 CJ푸드빌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부사 장 4명,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2명, 상무대우 37명 등 72명의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CJ 측은“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 해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인재 위주로 선출했으며 앞으로 역량 있는 국내 인재를 해외로 전진 배치했 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CJ 측은 올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구 축해 온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 로벌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아 울러 아시아와 미주를 넘어 유럽까지 해외 진출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사업영역도 식품을 넘어 바이오, 문화 콘텐츠, 홈쇼핑, 물류 등으로 다각화 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인 것으로 전

김철하 김철하사장 사장

이관훈 이관훈사장 사장

손관수 손관수부사장 부사장

강신호 강신호부사장 부사장

허민희 허민희부사장 부사장

서정 서정부사장 부사장

최진희 영화사업담당 최진희영화사업담당 영화사업담당 최진희 최진희 영화사업담당

김지선 김지선 김지선 CJ제일제당마케팅실디자인 제일제당마케팅실디자인 CJ CJ 제일제당마케팅실디자인 CJ제일제당마케팅실디자인 센터장 센터장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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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김정아 김정아 부사장대우 대우 부사장 대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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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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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졌다. 특히 CJ푸드빌과 CJ제일제당 은 비비고 등 한식브랜드를 앞 세워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 다.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미 국과 중국 등 메가마켓을 중심 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확대할 계획인 CJ푸드빌의 경우 현재 100여개 의 해외 매장을 오는 2017년까 지 전세계 1만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 돌진하고 있다. 또한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CJ E&M도 경쟁력인 있는 콘텐 츠를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주 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성장기반 확립

따라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다 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이번 인사에선 기존 상무대우 였던 최진희 CJ E&M 방송채널 1본부장과 김지선 CJ제일제당 디자인센터장도 상무로 승진했 다. CJ그룹은 30대 그룹 최초로 여성 계열사 대표를 등장시키 는 등 여성 직원의 임원 진출 에 힘써왔다. 이번 2명의 신임 임원 승진으로 CJ그룹 여성임 원은 총 7명이 됐다. 이번에 새롭게 임원 반열에 오른 김 상무대우는 바이오 사 업에 있어 기술개발 혁신에 기 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 상무대우는 CJ헬로비전 커

에 기아차 드라마‘아이리스2’ 차량 지원

CJ여성 임원 배출 “우수한 여성리더도 업무분야 상관없이 임원으로 승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임원이 배출됨 으로 인해 ‘여성시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2명의 여성 임원을 배출한 CJ는 우수한 여성리더도 업무분야에 상관없이 임원으로 승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CJ그룹 측은 '2013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소영 바이오기술연 구소 팀장과 강명신 CJ헬로비 전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을 각각 상무대우로 승진시켰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CJ측은 “신임 여성 임원 두 명 모두 R&D와 고객 커뮤니티 등 핵심 현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우수한 여성 리더도 업무 분야에 상관없이 성과에

뮤니티사업본부장 시절 지역채 널 매체 경쟁력강화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임원 승진 대열 에 합류했다.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처 럼 임원 단행에 온 힘을 기울 인 이유는 지난해 그룹의 두자 리수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역대 최고인 96명을 정기 임원 인사에 단행 한 것이라게 CJ 측의 입장이다. CJ 측 관계자는“각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가 승진을 거머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글 로벌 성과에 주력해 좋은 성과 를 내도록 할 생각이다”고 전 했다. 김영주 기자 yj-kim@wolyo.co.kr

기아자동차는㈜ 오는 13일 부터 방영 예정인 KBS 드라 마 ‘아이리스(IRIS)2’에 지 난해 11월 출시한 더 뉴K7 과 K3 등 신차급 차종을 비 롯해 K9, K5, 쏘렌토R, 스포 티지R 등 K시리즈와 R시리 즈 전차종을 대거 등장시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이리스2’에서 더 뉴 K7은 주인공 정유건(장혁 분)의 애마로, K3는 여주인 공인 지수연(이다해 분)의 차로 등장하여 드라마 전개 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할 예정이며, K9은 전직대통령 (이정길 분)의 차로 그 모습 을 나타낸다. ‘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 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 배 우 잘 어울릴 것”이라며 우들이 등장하고, 최고 화제 “‘아이리스2’를 통해 젊고 작인 ‘아이리스’의 시리즈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화제 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를 모으고 있다.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아차는 헝가리, 일 한편, 기아차는 2009년 신 본 등 해외 촬영이 많았던 차 K7을 드라마 ‘아이리스 이번 드라마에서 원활한 지 (IRIS)’를 통해 첫 선을 보 원을 하기 위해 전세계에 이며 아이리스-K7 홍보효과 퍼져 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를 누렸으며 ‘아이리스’의 촬영에 필요한 차량들을 현 속편 격인 ‘아테나-전쟁의 지조달 했으며, 그 외 지역 여신’편에도 K5, 포르테 등 에는 비행기로 차량을 공수 신차를 투입한 바 있다. 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아 또한, 기아차는 ‘MBC 간 끼지 않고 있다. 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 기아차 관계자는 “역동적 전’ 에 4년째 차량을 지원 인 디자인과 첨단사양, 최고 하고 있으며, SBS‘패션왕’, 의 성능을 갖춘 K와 R시리 MBC‘보고싶다’등 미니시 즈의 인기차종들은 블록버 리즈 드라마에도 차량을 지 스터 첩보액션 드라마와 매 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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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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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에‘사랑의 집’

한화생명이 베트남 이웃들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화제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수) 현지시 각으로 오후 2시 베트남 빈롱성에서 ‘사랑의 집 짓기’기공식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총 3억의 사업 비로 93채의 가옥을 짓고 학교 1개를 신축하여 기증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이 행사를 통해 빈롱,

짜빈, 띤장, 푸엔, 훼 등 5개성에 벽돌 집을 지어 현지 어려운 이웃들이 입 주하게 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에서 해당면적의 땅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화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이 함께 참여 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1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 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및 각 지역 영업총괄 책임자, 신주화 호치민영사가 참석했 다. 또한, 응웬 반 타잉 빈롱성 인민 위원회 부성장 등 빈롱, 짜빈, 띤장 등 3개성의 인민위원회 관계자들 30 여명이 대거 참가하여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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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와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 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 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 벌 보험사로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이반림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 장은“서민들이 외풍이 심하고 비가 새는 집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지만 집을 새로 짓거나 수리할 수 없는 상 황이다. 한화생명의 관심과 지원으로 서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 초로 베트남 보험 시장에 진출한 한 화생명은 3년여만에 시장 점유율 3.2%를 확보하여 업계 7위에 올라 연 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브랜 드이미지를 높이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2016년까지 업계 5위 안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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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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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박사(운동치료전문가)

대체의학운동 칼럼

겨울철 건강 보장 받는 법 추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 는 건강관리 내용을 대략 집약 시켜 보자면 특히 감기 몸살, 질환약화, 없던 질병 발생, 추위 로 오는 합병증, 피로 가중, 면 역력 저하, 햇볕노출이 적어 비 타민D 생성부족, 삶의 질 저하, 나쁜 생활습관 등 많은 문제들 을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다. 추위로 인한 인체의 위축은 곧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를 위시한 상기 내용들에 모두의 문제들을 발생시켜 삶의 질뿐만 아니라 시간, 일(노동), 경제뿐 아니라 개인은 물론 가족과 일 터까지 잃어버리는 불행을 발생

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인체는 면역력만 강화 시켜 준다면 상기 내용들은 신 경 쓸 필요도 없고 더욱 건강하 게 활력을 갖을수가 있다. 그것 은 면역력 강화에는 몸을 풀어 주기만하면 되나, 운동이란 기 본지식 부족으로 어떻게 해야 진정 효과적이고 면역력에 강화 되는지 일반적인 지식과 운동절 차 방법을 몰라서 운동을 하면 서도 감기 몸살이 발생하고 질 병이 악화되는 어처구니없는 일 들이 비일비재하게 주위에서 많 이 듣고 볼 수가 있다. 먹는 것이라고 다 좋을 수가

있을까? 자신의 인체가 체지방 이 많고 비만이 있다면 고단백 질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오메 가3나 채식, 당이 많지 않은 과 일 등이 필요하다. 과식이나 아 무 음식을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되듯이 근육과 뼈란 기능 강 화에는 주식이 운동인데, 운동 은 근육이완 운동과 유산소 운 동, 그리고 무산소 운동이란 음 식 3가지가 있다면, 자신의 인 체가 굳어 있다면, 순환 장애로 면역력이 많이 약하다는 것으로 이완운동이 그 몸에 주식이요, 비활동적이고 탄력 있는 근육이 부족한 인체는 운동주식을 이완

운동을 먼저 먹어 순환이 잘 되 도록 한 후에 유산소 운동이란 주식을 먹여야 조화가 이루어지 며 무산소 운동도 적당히 하면 좋을 것이다. 이와 같은 인체 기능 컨디션 은 전문가와 상의한 후 운동 처 방에 따라 하지 않으면 비효과 적이고 때로는 운동으로 불행이 올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 다. 등산을 주1회 3시간 이내로 하는 사람은 감기 몸살이 거의 있을 수가 없다. 여기에는 반듯 이 스트레칭을 전제로 하는 것 으로 스트레칭을 전제로 하지 않는 운동은 운동 후에 피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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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고 몸살도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별히 심한 긴장으로 인체가 굳어있다면 30분마다 휴식시간 에 하체 스트레칭을 약 2~3분 정도 필수적으로 병행하지 않으 면 무릎관절과 허리디스크에 문 제를 발생시키고, 걷기도 무거 워 자연스럽게 걷기도 힘들고 귀찮아진다.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로 얼굴이 붓거나 손도 발 도 붓거나 뻣뻣해지는 경우는 몸을 풀지 않고 했을 때 발생하 고 심하게 운동했을 때 없던 질 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운동 후에 피로가 가중되고


광고문의: 718.539.8890~1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자기 인체 능력을 초과하여 무리하게 운동했을 때 발병되어 삶에 질 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겨울철 에는 햇볕을 특별히 받으면서 하는 야외운동이 비타민D 생성 에 크게 도움이 되며 추위로 인 한 인체 긴장은 결정적으로 면 역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각종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 어 운동부족은 곧 병 발병과 불 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은 운동을 통해서 몸을 풀고 유산소 운동 을 병행하여 원활한 신진대사 촉진과 인체 활성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바깥에서 따 뜻한 옷을 입고 햇볕을 받으면 서 30분~1시간 정도 해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아무리 추워도 몇 분만 스트 레칭을 한다면 금방 인체가 열 이 나고 추위가 살아질 것이다. 사무실에서 앉은뱅이 근무 자세 는 나쁜 생활습관 즉, 앉아 있 거나 누워 있는 습관(TV, 인터 넷, 아이폰)들은 당뇨병의 112%, 심혈관질환의 147% 높여 줄 수 있는 영국 스포츠 의학저 널의 발표는 생활습관이나 직업 병 운동부족이 얼마나 위험한가 를 알 수가 있다. 추울 때 마다 집안이든 바깥이든 사무실이든 간에 몇 분 정도에 스트레칭이 전신에 후끈후끈하게 금방 열기 가 만들어지나 더불어 유산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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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까지 하께 한다면 더 할 나위 없다. Thinking은 생각일 뿐 Action(실천)을 반드시 옮겨야만 결과, 깨달음, 성공을 획득할 수 가 있다. 감기와 추위, 질환을 떨쳐 버 리려면 어린애부터 노인에 이르 기 까지 적당한 운동을 자주 습 관을 가져야 하는데 습관은 반 복하면서 얻어지는 것으로 어른 들이 먼저 수법 적으로 집 안팎 어디든지 먼저 유도하면 어린아 이들은 그 습관이 어른이 되어 서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나이 들어 모두 비실비실하고 수술 한 두 번씩 해본 사람은 어려서부터 운동 습관을 안가졌 던것이 바로 오늘의 자신들이 다. 먼 미래 지향적으로 내다보 고 70이 되고 80이 돼도 그 무 엇도 할 수 있는 건강을 갖고 싶으면 지금도 조금도 늦지 않 았으며 특히 자식이나 손녀 손 자들에게 함께 운동을 하게 되 면 나이 들어 최고의 가치와 경 제력을 물려주는 거시나 다름없 다 하겠다. 돈이 뭐가 중요한가?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다는 것을 모 르는 사람이 어디 있나. 필자도 60대 중반까지 살면서 후손에게 먹는 것, 운동하는 것, 정신, 마 음을 이론과 실천을 깨우쳐 준 것이 가장 큰 유산으로 물려줘 내 마음이 홀가분하고 만족한 다. 후손이든 자신이든 건강만

하면 무엇이라도 자신을 갖고 삶을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없 다. 요사이 대학 안 나온 사람이 드물 것이며 각종 매스컴이나 미디어가 잘 발달되어 저학력자 나 고학력자나 살아가는데 별반 차이가 없지 않는가. 고학력자 도 빈곤층이 있고 저학력자도 빈곤층이 있으나 저학력자도 부

자가 많이 있고 고학력자가 조 금 유리하지만 그것은 운동습관 이 있는 자만이 나이 들어 성공 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명문대 출신, 기술자이면 뭐하나. 건강하지 못해 늙어서 불행하고 실패하는 것을 건강한자만이 천하를 얻을 수 있다. 추울 때 일수록 운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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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면역력을 키워 나쁜 병균이 나 공해가 쳐들어와도 맞아 죽 으니 언제 들어와도 걱정할 필 요가 없다. 운동을 적당히 하면 모든 기능들이 활성화되고 면역 력도 강화되어 있는 병들은 퇴 치하고 강건함을 갖을수 있어 삶의 질을 확 활성화 시켜보자. 상담 및 문의: 718-661-0907


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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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갚 앙 한 순 단 ? 부당해고 아찔했던 아찔했던 ‘영인운수’차고지 방화 사건의 내막

지난 1월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시내버스 회사‘영인운수’차고지에 화재가 일어나 차고지 에 세워져 있던 버스 38대가 전소 돼 약 15억원 규모의 손실이 났다. 차고지에 불을 낸 피의자는 영인운수에서 기사 로 일했던 황모(45)씨로, 그는 영인운수로부터“부당해고를 당했기에 앙갚음을 하기 위해 불을 질렀다”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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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영인운수의 버스 38대를 전소시킨 황 모 씨는 검거 당시에는 범행사실을 일 체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28일 국립과 학수사연구원에서 조사한 휘발유와 인 근에 설치된 CCTV 분석결과를 바탕으 로 압수수색을 펼친 결과“불을 질렀 다”고 순순히 시인했다. 또한 황모 씨는 컴퓨터와 휴대폰을 모두 초기화하고, 네비게이션의 메모리 칩을 제거하는 등으로 범행 후 행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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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운수,“말도 안 된다”일축 한 때 영인운수 기사였던 황모 씨는 지난 해 무단횡단을 한 사람을 치어 숨지게 만들었다. 이 일로 더 이상 기 사로 일할 수 없었던 황모 씨는 해고 되고, 이에 불만을 품고 회사 측에“복 직을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끊임없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사측과 갈등을 품고 있었다고 진술한

했다. 한편, 지난 27일, 황모 씨는 경찰로부 터 구속영장을 청구 받았다. 범행을 시 인한 가운데, 범행동기 및 범행 재연까 지 완벽히 진술한 황모 씨는 추후 검 찰로 넘겨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강서경찰서는 황모 씨에 대한 여죄를 추궁하고 있지만, 황모 씨에 대 한 조사과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의자 황모 씨, 대인기피 심했고 회사 측에 불만도 많아… 피해추정액 약 15억, 자차보험 가입 안 되어 있어 걱정 지우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도 보였다. 경찰은 정확한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황모 씨에게 범행 재연을 요구했고, 황 모 씨는 차고지 안으로 들어가 문이 열린 버스 한 대에 올라서 준비해간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인 휴지를 휘발 유 위로 떨어뜨리는 장면을 재연해 냈 다. 방화와 관련해 황모 씨는 경찰진술에 서 “영인운수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했 다”며 “복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받 아들여주지 않았다”고 진술해 영인운 수와의 갈등을 드러냈다.

피의자,“부당해고”주장…

가운데, 영인운수 측 주장은 ‘부당해 고’가 아니라‘권고사직’이라 밝혔다. 황모 씨와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연 영 인운수 측은“평소 황모 씨는 회사 측 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었고, 대인관계 또한 좋지 못 해 같은 기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분 명히 회사 측에서 며칠의 시간을 줄테 니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라고 배려를 했고, 월급 및 퇴직금까지 깔끔히 정산 을 해 줘 부당해고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복직을 주장했다’고 말하는 황 모 씨에 대해 영인운수 측은“복직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자차보험 들지 않은 영인운수, 피해액 어떻게? 15억원 정도의 재산피해액이 예상되 는 영인운수는 전국버스공제조합이 운 영하고 있는 보험에 가입이 돼 있을 뿐이다. 전국버스공제조합에서 운영하 고 있는 보험에는 자차(자기차량손해) 보험 가입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전소된 버스 38대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할 위기에 봉착돼 있다. 버스공제조합 관계자는 “운수업체들 마다 정비사를 따로 두고 있기 때문에 자차까지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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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9 하는 것이 현실”이라 말했다. 자차보험 이 가입돼 있지 않으니 태풍, 침수 등 의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어도 보 상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관계자는“대부분 운수업체들은 자차 보험 가입을 하지 않는다. 자차보 험을 꼭 가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면 민간보험업체에 가입을 하는 경우 가 많다. 그러나 그런 회사들이 소위 몇 %도 되지 않는다”라 말했다. 이어 영인운수와 관련해서는 “자차 보험 규정에는 없지만 영인운수와 합 의하에 보상해줄 수 있는 부분은 충분 히 검토해보고 있으며, 공제조합 자체 에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자차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는 대중교통으로 포함돼 국가에서 얼마 정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그러나 이 것은 회사에서 새 차를 구입할 때 최대 40% 의 금액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자차보 험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정부 에서 해주는 신차 구입 혜택만 믿고 기다릴 수 없는 영인운수 입장에서는 막대한 피해액을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갈지 의문이다. 이에 대해 영인운수 측은“회사의 주요 주주들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대책 회의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며“머지않아 곧 결론이 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30 사회

고독사,그 그외롭고 외롭고 고독사, 쓸쓸한이름 이름 쓸쓸한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는 것을‘고독사’라 한다. 산업화가 시작되고, 핵가족이 점차 늘 어나면서 홀로 방치된 사람들도 점점 늘어난 결과다. 흔히 고독사라고 하면 독거노인들에 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30~40대 젊은 층에서도 고독사 발생율이 점차 늘어나 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각 지역 시·도와 시민단체에서는 심심한 관심과 우 려를 표명하고 나섰지만 고독사에 대한 확고 한 정부대책이나 해결점이 나오고 있지 않아 대안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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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 소 린 버 해 절 단 로 스 스 다 왔 아 찾 가 ’ 死 독 고 ‘ 서 그래 지난 16일 부산 남부민동의 한 건물 보일러실에서 50대 남성의 유골이 발 견됐다. 백골만 남은 50대 남성은 죽 은 채로 6년이라는 시간을 보일러실에 방치돼 있었던 것이다. 또한 지난 10

일에는 부산 좌동에 살던 30대 여성이 죽은 지 8개월 만에 발견되기도 했다. 30대 김씨의 사인은 자살이며, 살아생 전 막대한 빚과 외로움 때문에 자살을 선택 했다. 이 밖에도 연말에는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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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출신의 60대 남성이 사망 20일 만에 발견됐고, 가족을 외국에 보내고 홀로 생활하던 명문대 교수출신‘기러 기 아빠’가 단칸방에서 사망 하는 등 의 사건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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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회 자꾸만 늘어나고 있는 젊은층의 고독사 경제강국 일본은 한 때‘고도 쿠시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고 독사가 만연했다. 1970년대 들 어서 산업화로 인해 바쁘고 각 박하게 돌아간 탓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였다. 고 독사가 심각하게 사회 전체를 잠식하자 일본은 대책마련에 서

에 고독사율이 점점 줄고 있는 추세다. 한국은 산업화로 인해 독신가 정이 늘어나면서 고독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근래들 어 특히 30~40대 젊은 층에서 고독사 발생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 다. 지난해 12월, ‘은둔형외톨이’ 라는 뜻의‘히키모코리’증세를 보이던 30대 여성이 굶어서 죽

후 약 7개월이 지났다. 더 충격 적인 것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 하고 해외연수까지 다녀왔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 생활고로 아 사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지난 해 10월경 역시 혼자 자취하던 대학생 A(남·22)이 집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하 기도 했다. 부검결과 사망 후 약 5개월이 지났으며, 팔목을 그어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 A씨는 군을 제대하고

미·일에서는 독신자 전담케어로 고독사 확률 줄여가… 무연(無緣)의 사회에 대한 두려움이 고독사 줄여… 둘렀고, 마침내 ‘고독사 제로 (zero)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시 행하게 됐다. 일본은 우선 전국적 차원에서 각급 지자체가 급성질병 통보 장치를 만들고, 전기 및 가스 사용을 확인하여 안위를 살피는 시스템을 정비하며, 장기요양서 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혼자 사 는 사람들의 여러 상태를 점검 하는 것을 위주로 고독사를 방 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덕 분에 일본의 고독사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서도 독신 가정에 대해 전담케어서비스를 국가적으로 실시, 고독사를 방 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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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됐 다. 발견당시 그녀는 미라처럼 몸이 바싹 말라 있었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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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등록 금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뜻대로 고, 사별 등의 원인으로 자살 되지 않아 세상을 비관하면서 혹은 병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자살을 선택한 것이다. 다. 젊은 층의 고독사는 주로 생 사회적 병폐로까지 자리잡은 활고나 자괴감, 우울증으로 인 고독사에 대해 한 사회복지사는 한 것이 많다. 사회가 각박해지 “1인 가구에 대한 사람들의 부 면서 세상과 소통을 하지 못하 정적 시선과 사회가 갈수록 고 는 젊은이들이 늘어난 결과다. 령화로 접어 들어가는 것이 가 이제 고독사는 독거노인에 한해 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산업 서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 화가 되고 핵가족화가 되면서 한다. 핵가족이 1인 가구화로 변화하 며 결혼보다는 개인의 라이프스 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며 살아가 무엇이 그들을 혼자서 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예상 쓸쓸히 죽게하나? 치 못한 고독사가 만연하게 된 고독사로 죽은 사람들은 대부 것이다. 사회복지사는“고독사를 방지 분 연고가 불분명하거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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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간의 정이 중요하다”며“가장 기본적 인 예로 주변 이웃들과 소통을 하려고 하거나 건전한 취미생활 을 즐기면서 스스로가 고독하다 는 느낌을 지우는 것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또한“우리 사 회 역시 고독사가 예방될 수 있 는 각종 프로그램이나 대책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며“예를 들어 일본처럼 방송과 매스컴을 통해‘무연(無緣)의 사회’가 사 람에게 얼마나 무섭고, 해로운 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필요 하다”고 설명했다. 황현주 기자 hj@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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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이웃집 꽃미남' 대본 삼매경 "졸음이 쏟아져” 배우 박신혜가 대본 삼매경‘인증샷'을 공 개했다.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독미는 대 본 보는 중. 벌서 졸음이 쏟아져 큰일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 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옷차림에 풍성한 웨이브 머리를 늘어뜨린 박신혜이 모습이 담 겨있다. 박신혜는 사뭇 진지한 얼굴로 꼼꼼히 대본을 살펴보며 지성미를 드러내고 있어 눈 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탄탄한 연기력은

대본 공부에서부터 나오나 봐요”,“꼼꼼히 대 본 체크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집중력이 대단한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고독미 역으로 열연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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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직 젊다” 노인들의 또 다른해

1980년대후반~1990년대 후반~1990년대초반 초반청소년층을 청소년층을겨냥해 겨냥해술을 술을팔지 팔지않는 않는무도장 무도장형태로 형태로시작됐던 시작됐던콜라텍이 콜라텍이최근에는 최근에는성 성 1980년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청소년층을 겨냥해 술을 팔지 않는 무도장 형태로 시작됐던 콜라텍이 최근에는 성 인들의사교장으로 사교장으로탈바꿈해 탈바꿈해이목이 이목이집중되고 집중되고있다. 있다.경제적 경제적여유가 여유가어느 어느정도 정도되고 되고사교성이 사교성이있는 있는노인들은 노인들은성인 성인콜 콜 인들의 라텍에서뒤늦게 뒤늦게짝을 짝을찾기도 찾기도한다. 한다.20대가 20대가홍대 홍대클럽에서 클럽에서만남을 만남을찾는다면 찾는다면노인들은 노인들은영등포 영등포콜라텍에서 콜라텍에서‘사랑’ ‘사랑’ 을 라텍에서 을 라텍에서 뒤늦게 짝을 찾기도 한다. 20대가 홍대 클럽에서 만남을 찾는다면 노인들은 영등포 콜라텍에서 ‘사랑’ 을 찾는다.이곳에서 이곳에서만난 만난이들 이들중 중대부분은 대부분은성격이나 성격이나취미가 취미가맞으면 맞으면바로 바로등산이나 등산이나여행도 여행도함께 함께다니면서 다니면서 찾는다. 찾는다. 이곳에서 만난 이들 중 대부분은 성격이나 취미가 맞으면 바로 등산이나 여행도 함께 다니면서 제2의인생을 인생을사는 사는이들도 이들도있다고. 있다고.본지는 본지는노인들 노인들사이에서 사이에서각광받고 각광받고있는 있는영등포 영등포콜라텍을 콜라텍을 제2의 찾아동향을 동향을살펴봤다. 살펴봤다. 찾아 찾아 동향을 살펴봤다.

찬바람이 어둠 밑으로 가라 앉은 이른 저녁 영등포 시장 일대의 한 카바레 주변은 몸을 휘청이는 취한 노인들로 인산 인해를 이뤘다. 일부 노인들은 다정하게 모령의 여인과 팔짱 을 끼고 있었다. 언뜻 보아도 평범한(?) 관계는 아닌 듯 보 였다. 중절모로 한껏 멋을 부 린 할아버지들 사이로 진한 화 장으로 휘감은 할머니가 옆 건 물로 빠진다. 얼른 뒤따라 발 걸음을 옮겨보니 그곳은 바로 성인 콜라텍이었다. 이 건물의 3층과 7층, 9층에는 성인콜라 텍 업체 3곳이 입주해 있었다. 이곳이 그 말로만 듣던 노인들

의 해방구인 셈이다. 이곳에 처음 발을 딛은 기자 는 구석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 를 잡고 술을 시켰다. 방방 날 고 긴다는 콜라텍 단골손님인 여기저기서 흔들고 있었다. 다 소 요란스러운 음악에 흠뻑 취 해 몸을 움직이고 있는 커플은 얼추 세어보아도 15쌍은 넘어 보였다. 최근 이들 사이에서 물이 좋 다고 소문난 이곳은 초저녁 5 시에는 발 딛을 틈조차 없다고 한다. 노화예방을 위해서라도 자주 이런 곳에 들러야 한다는 최모 (67·남)씨는 “사람들은 우리

가 힘도 없고 늙었다고 생각하 지만 우리들도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특히 충분히 이성을 사귈 수 있는 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들을 그냥 늙었 다고 생각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게 좀 기분 나쁘다. 나이 먹는 게 무슨 죄라도 되는가. 우리 들은 아직 충분히 인생을 즐길 수 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 세상에 늙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지금 우리는 늙었다고 말하고 무시하는 그 사람들도 분명 늙을 것이다.운동도 하고 마음 맞는 상대도 만나고 얼마 나 좋은가. 일석이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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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 라 콜 텍 인 라 성 콜 포 인 등 방구-영 영등포성

라고 말했다. 이곳을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3년 전 부터라던 그는“늙은 사 람들도 섹스에 대한 강렬한 충 동이 있다. 물론 젊었을 때 보 다는 못하지만‘시체’취급하는 시선이 무척 싫다. 여기에는 그 런게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중년의 남성이 우리 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종로구 에서 왔다는 김모(58·남)씨는 “주변에서도 요즘은 콜라텍을 선호한다. 심지어는 동네친구들 끼리 우르르 몰려와서 놀기도 한다. 우리 나이쯤 되면 배우자 와 사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 다보니 의지할 때 없고 시간은 많으니 당연히 이런 곳이 놀기 에 좋지 않겠는가”라고 웃어보 였다. 김씨가 이곳을 자주 찾는 또 다른 이유는 마음 맞는 상대 를 만나기 위해서다. 대부분 춤 은 옵션이고 주된 목적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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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한 커플에게 다가가 사귄 이 유에 대해 넌지시 묻자 ‘외로 움’때문이라 답했다. 박모(53·여)씨는 “자식들도 이제는 거의 찾아오지 않는다. 외로운 생활의 연속이다. 집에 서 하루 종일 있는 것도 큰 고

에 더 좋다고 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콜라텍은 1980년대 후반 ~1990년대 초반 청소년층을 겨 냥해 술을 팔지 않는 무도장 형 태로 시작됐다. 2000년대 들어 서면서 청소년층의 관심이 시 들해진 후 사업의 성격이 바뀌 면서 최근에는 노년층을 위한 ‘성인콜라텍'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등포 인근에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7~8곳의 콜라텍 이 성업 중이다. 현란한 음악은 아니지만 일정 한 박자와 리듬을 갖고 있는 음 악을 들으면서 몸을 흔드는 이 곳은 형형색색의 무대조명이 몽환적 분위기를 내고 있다. 좀 논다고 하는 노인들이 주 요 단골인 이곳의 한 관리자에 따르면 사람이 가장 분비는 시 간은 오후 3-4시 경이라고 한 다. 아주 어두운 밤 보다 오히 려 나른한 오후 시간 때가 이곳

보내는 공간"이라고 콜라텍을 설명했다. 또“춤추면서 운동도 하는 곳"이라며 “방문을 위해 화장도 하고, 몸을 가꾸는 것이 노년의 자기계발 같다"고 했다. 김 할머니는“나이가 많아 2시 간 이상 춤추기는 어렵다"면서 도“춤은 관절이 불편한 노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록 몸은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아직 마음만은 청춘이 라는 이들은 2시간 가량을 돌리 고 돌리며 리듬에 몸을 맡겼다. 한쪽 구석에서 오랫동안 춤을 춘 할아버지 할머니가 음악이 멈추자 입을 맞춘다. 방배동에 서 왔다는 정모(68·남)씨는 “여기서 아무나 만나는 것 같지 만 다 임자가 따로 있다”며“친 구 소개로 다니기 시작한 성인 콜라텍은 이제 일상생활이 돼 버렸다. 좋을 짝을 만나 새출발 하고 싶다”고 넌지시 웃어보인 다. 정 할아버지 옆에는 김 할 머니가 있었다. 두 사람은 이곳 에서 만나 올 가을에 살림을 합 칠 예정이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런 ‘성인카바 레’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 각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성인 콜라텍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을 등치는 거액의 사기 사건이 잇

콜라텍에서‘사랑’찾으려다 사기 당한 주부의 눈물겨운 사연 역이다. 세끼 밥 먹고 시체처럼 의 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 300~400 앉아있는 것도 지겨운 일이다. 이렇게 밖에 나와서 사람들을 명씩 온다. 이곳은 혼자와서 둘 만나면 시간이 금방 간다. 어떨 로 나가는 곳이다. 노인들 사이 땐 재미있는 할아버지들을 만 에서 물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 나면 마치 내가 소녀로 돌아가 면서 단골이 많이 늘었다”고 자 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랑을 늘어놨다. 화장을 짙게한 하얀 머리카락 정신 건강에도 훨씬 좋은 거 같 다. 다리에 힘이 있는 한 이렇 이 매력적인 김모씨(75·여)는 게 좀 밖으로 돌아다녀야겠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 의사들도 움직이는 것이 건강 로 구경도 하고, 시간도 함께

따르기도 했다. 콜라텍에서 만 난 남성 말만 믿고 거액을 투자 했다가 몽땅 날린 김모(50·주 부)씨는“금괴를 싸게 사서 팔 면 손 쉽게 돈을 만질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투자했다. 하지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울먹 였다. 김씨는 사기로 인해 전재 산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한 성인 콜라텍에서는 불특정 다수인과 춤을 추고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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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한 틈을 이용해 테이블에 있 는 휴대폰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달 27일 인천 부평경찰서 는 불특정 다수인들과 춤을 추 고 혼잡한 틈을 이용해 테이블 에 있는 휴대폰을 훔친 A씨(56 ·여)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 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 일 오후 7시 10분쯤 부평구 부 평동 모다운타운 빌딩 2층 한 콜라텍에서 B씨(61·여)가 테 이블에 휴대폰을 놓고 무대에 서 춤을 추고 있는 틈을 이용해 시가 9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 대를 손에 들고 나가 훔친 혐의 를 받고 있다고.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휴대폰을 순간적으로 훔친 것으로 잘못을 뉘우친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부천경찰서 는 무도장에서 만난 가정 주부 들을 도박판으로 유인해 수천 만원을 빌린 후 달아난 혐의(사 기 등)으로 정 모(55·서울 강 서구)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가의 명품 의류를 입는 등 재력가 행 세를 하며 여성들의 환심을 산 후 도박판으로 유인해 돈을 빌 려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동종 범죄 전과가 있 는 이들에 대한 여죄를 추궁하 는 한편 도박판에서 돈을 빌려 주고 고금리 이자를 받는 속칭 ‘꽁지’역할을 한 여성 등 달아 난 2명의 공범을 쫓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유인책 과 바람잡이, 운반책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한 뒤 콜라텍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접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 다. 경찰은 이와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 사를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김대길 기자 wol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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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요법 56

약력

제1편

자연요법연구가 육사졸, 1971년 도미 공박교수, 전문직 수천명의 환자를 통역 1983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암은 자연요법이라야” 지은이 김융웅 공학박사

이 무서운 것은 암 이 다른 장기로 퍼 진 경우인데 원래 의 암(이것을 primary cancer라고 부릅니다)과 다른 곳으로 퍼진 암(secondary cancer)은 유전적으로 많이 틀릴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완전히 틀립니다. 유방암의 경우 원래 암은 HER2 음성이나 피 속에 있 는 암세포 CTC(이것이 전이를 주도함)은 HER2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똑 같은 약 을 쓰면 효과가 있을 리가 없습 니다. 암이 앞으로 전이될 것인 지 아닌지, 또 어떤 항암약을 써 야 되는지는 암 환자 개인의 CTC 분석(피 속을 돌아다니는 암세포)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즉 CTC 분석으로“맞춤치료”를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암에 걸 렸는데 수술을 할 것이냐 말 것 이냐를 결정하는 것도 CTC 분석 을 통해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TC에 양성반응(암이 이미 퍼졌거나 퍼질 확률이 매 우 높음)이 나오면 수술 자체가 필요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 라서 CTC 분석은 암환자에게는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CTC 분석(CTC assay blood test)을 하기 위해서는 1-800-208-3444로 전화하시면 됩

니다. 좀 더 진전된 CTC 분석 (CTC molecular analysis)은 독일 에서 할 수 있는데 International Strategic Cancer Alliances(1-610628-3419)에 전화하십시오. 위 두 가지 분석에 대해 먼저 상담 하고 싶다면 생명연장연구소의 Health Advisor(1-866-864-3027)에 전화하십시오.

비타민 D로 암을 예방한다 자연요법을 이용한 난치병 치 료 분야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 리는 휘태커 박사는 오랫동안 Whitaker Wellness Institute Medical Clinic(1-800-488-1500, whitakerwellness.com)을 통하여 전 세계의 난치병 환자를 치료 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당뇨의 자연요법”에 관한 한 당대 최고 봉입니다. 선생의 월간 임상보고 서인 Health & Healing은 선생께 서 어떻게 약을 쓰지 않고 운동, 식사, 제독, 영양소 공급, 산소요 법, 광선요법 등으로 현대의학에 서 포기한 환자를 살렸는가를 보여주는 임상기록입니다. 지난 18년 간 매월 발간해 오고 있는 데 임상기록 외에도 다른 명의 들의 자연요법 치료 실례와 세 계 각국에서 발견된 최신 자연 요법 연구 논문, 학회 발표 내용

등도 수 백만의 Health & Healing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2010년 6월에는“Boost Vitamin D, Reduce Cancer”란 제목의 논문 이 게재 되었습니다. 비타민 D 의 임상적 효과에 관해서는 전 에도 선생께서 자주 보고한 바 있고 저자도“알아야만 산다”전 3권에 걸쳐 비타민 D가 주는 기 막힌 효능에 대해 썼습니다. 또 휘태커 박사는 자신이 설계한 ‘자연 치료약’을 Forward Nutrition사(1-800-722-8008, drwhitaker.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로 식물, 생선, 해산 물에서 추출→ 농축한 영양소들 로서 당뇨, 혈압, 기억력 증진, 관절염, 소화효소제 및 probiotics(몸에 좋은 박테리아), 종합비타민 등과 세계 각국에서 개발된 최고의 자연요법 치료제 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 인들에게 추천해 왔고 실제 써 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자 연당뇨 치료제인 “GLUCOSE ESSENTIALS”는 뛰어나다고 합 니다. 저의 친척이 써보고 한 말 입니다. Forward Nutrition사의 제 품은 생명연장연구소 제품과 더 불어 순도(purity), 함량(potency) 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또 선 생은 20여 권의 자연요법에 관 한 베스트 셀러도 썼는데 선생

의 저서는 전화(1-800-705-5559) 나 drwhitaker.com을 통해서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선생의 월간 임상보 고서인 Health & Healing을 꼭 읽 도록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전 화(1-800-539-8219)나 drwhitaker.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선생이 쓴 지난 18년 간의 월간 임상보고서는 약을 쓰지 않고 어떻게 많은 난치병 을 고쳤는가 하는 생생한 기록 이자 선생의 인류에 대한 봉사 와 공헌을 기록한“인류에 대한 사랑”입니다. 2010년 6월에 쓴 논문의 핵심 내용을 말씀 드리 겠습니다.

Boost Vitamin D, Reduce Cancer 비타민 D로 암을 줄인다 1974년 7월 미국 암연구소 (National Cancer Institute)는 미국 의 각 지역별 암 발생률을 조사 하여 보고했는데 그 결론은“햇 볕을 적게 받은 지역의 각종 암 발생률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 다. 예를 들어 미국의 남부지역 은 제일 더운 지역인데 암 발생 률이 제일 낮고 북부지역은 높 은데 특히 동북부 지역의 암 발 생률은 제일 높았다. 대장암의 경우 동북부 지역이 남서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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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보다 두 배나 높았다. 그 당시 는 대장암이 주로 붉은 고기 섭 취와 깊이 관계 있는 것으로 생 각되었었다. 미국 암연구소의 조 사 결과를 연구한 세드릭(Cedric) 과 프랭크 갤란드(Frank Garland) 두 박사는 틀림없이 햇볕과 암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을 것으 로 생각하고 6년 간의 연구 끝 에 1980년 “Do sunlight and Vitamin D reduce the likelihood of cancer”라는 기념비적인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햇볕과 비 타민 D가 암을 줄이는가”에 관 한 것이었다. 물론 그 논문이 발 표되자“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비난과 조롱을 받았다. 30년이 지난 지금 비타민 D가 암과 깊 이 관계가 있다는 것은 과학적 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다음호에 계속> 책에 대한 문의 및 개인상담 646-733-6884 판매문의 718-539-8890/1 42-27 162 St., 2Fl. Flushing, NY 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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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718.539.8890~1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언젠가 조인성 과 한 작품에서 만나야 한다고 생각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늦게 만났다" 라며 “조인성과 좀 더 서로 성숙한 후에 만나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고 조인성과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 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시각장 애인 역할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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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송혜교는“내 무관심에 스스로 많 이 초라해졌다. 내가 해야 할 숙제는 많은 분들이 갖은 편견을 깨는 것이 다”라고 말했다. 또한“시각장애인도 남자고 여자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 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 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송혜교 는‘그들이 사는 세상’이후 또 다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노 작가가 그리는 감성을 누구보 다 잘 표현하는 배우로 불리고 있 다.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은 인간의 진 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울림 큰 메시지를 전 하기로 유명하다. 많은 시청자들은 최고의 작가와 톱배우의 만남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 편 송혜교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을 다음 기회로 미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왕가위 감독의 신작‘일대종사'에 출 연한 송혜교는 이 작품이 베를린 영 화제의 개막작에 선정돼 영화제 측으 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지만 드라마 촬영 때문에 국제 영화제 참석 일정 은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베를린 영화제 측으로 공 식 초청을 받고, 참석하고자 노력했 지만 드라마 일정상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이후 약 6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이기에 혜교 씨의 열정 이 상당하다.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 에게 인사드리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송혜교, 조인성 이외에도 김 범, 정은지 등이 출연하며‘대풍수'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이 다. 정윤선 기자 wol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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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51

<일본인 여비서>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여비서가 있 었다. 어느날 전화가 왔다.“따르 릉" “여보지요?(여보세요?)”드디어 이 비서가 사고를 내고 만 것이 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는 일본 인 비서. “누구 자지세요?(누구 찾으세 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 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주세요.” 이 말을 들은 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존나 왔습니다(전화 왔습니 다).” 황당했지만 일본인 비서가 원 래 발음이 안 좋다는걸 생각한 사장이 다시 말했다.“누군데?” 그러자 일본인 여비서 왈,“조 까라는데요(조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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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쓰지 말아라 ! 반갑습니다. 우리가 삶을 영 위 하면서 누구나가 잘 살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 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그러 나 이 우주 법계가 모두 다 잘살 수 만도 없고 모두다 못 살 수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는 잘 살고 누구는 못사 는 것이 이 우주가 생존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살아가 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이 진리 요. 내가 불행하게 사는 것이 바로 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진리 입장에서는 못 나고 잘나고가 따로 있는 것 이 아니고 잘나도 못나도 전

부 진리의 자식입니다. 바로 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 기 때문에 우리 각자 각자가 하는 일이 전부 잘 될 수 만 도 없고 전부 못될 수 만도 없는 것입니다. 왜 우주 법계 가 돌아가야 하니까 그래서 전부 좋은 일만 있다면 이지 구가 결국엔 멸망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우주가 멸망하 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는 현재의 인연에 따라서 자 기의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할 뿐이지 결과는 나의 몫이 아 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과가 나쁘게 나오더라도 결과가 좋 게 나오더라도 너무 좋아하거 나 너무 괴로워하지 말길 바

랍니다. 왜 나의 몫이 아니니 까.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나의 뜻대로만 살아 간다면 성공해도 결과적으로 불행해지고 대통령이 되어도 결과적으로 괴로워지고 갑부 가 되더라도 결과적으로 병자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 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진리의 뜻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 리의 뜻이라고 하는 것은 내 가 바로 부처이고 내가 바로 하늘이고 내가 바로 유일신이 라는 것은 자각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진리로 살아간 다면 우리는 성공해도 행복하 고 실패해도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로 살아간 다는 것은 부처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 걸어갈 때도 내가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부처가 걸어가는 것이고 밥을 먹을 때도 내가 먹는 것이 아니고 진리가 먹 는 것이고 누가 나를 괴롭게 하여도 그것은 신이 나를 단 련시키기 위해 공부 시키는 것이니까. 괴롭게 하여도 감사 합니다. 좋게 하면 고맙습니 다. 이렇게 우리를 나를 전부 부처에게 진리에게 신에게 공 양하는 것입니다. 부처는 우리 의 진실한 마음을 받는 것입 니다. 이렇게 온전한 마음을 바치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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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을 알아도 우리의 습관이 몸에 배여서 자유롭게 되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항상 내가 바로 부처라는 것을 진실로 믿고 관심가지고 살다가 보면 점점 깊어져서 언젠가는 자기 의 내면에서 그래 하면서 내 적인 체험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바로 진리라는 것은 내 남편이 내자식이 바 로 진리라는 것을 간절히 믿 고 존중하고 찬탄하시길 진심 으로 발합니다. 선정원 718-908-3622, 718-460-0675 35-16 Farrington St. 2Fl.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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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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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연예

2013년 2월 5일 화요일

통권 1223호

윤형빈·정경미 커플, 드라마 같은 웨딩사진 공개 개그맨 윤형빈과 정경미의 한 편의 드라마 같 은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윤형빈-정경미 예비부부는 소속사 코코엔터테 인먼트를 통해 최근 자신들의 웨딩화보를 공개했 다. 해당 웨딩 사진은 드라마틱한 콘셉트로 한 편 의 화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줘 단번에 눈길 을 사로잡고 있다. 노블레스한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배경으 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낸 윤형빈과 정경미 는 우아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완벽하게 살려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의 방문으로 많

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된 이번 웨딩 촬영 은 정경미가 윤형빈을 위해 깜짝 정원이벤트를 열어 현장은 떠나갈 듯 한 박수소리와 부러움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현장 관계자는“평소 밝은 성격의 신랑과 신부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유쾌하고 즐거웠으며, 올 블랙으로 스타일을 통일한 많은 선후배의 방문으 로 인해 마치 연말시상식장 같았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윤형빈, 정경미 커플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 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개그맨 이경규가 1부 사회는 이 윤석이,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으며 동료 연예인들의 축가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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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연재

2013년 2월 5일 화요일

통권 1223호

처녀딱지떼기

5

착각은자유!섹스는금물?

벤쿠버에서 온 희소식 따르르르릉~ 동창회? 한번 나가줄까? “바보야~! 어떻게 지내냐?” “아 몰라~! 아줌마가 아가씨 일이 뭐 그리 궁금하냐?” “진짜 바보네. 너도 아줌마거든? 왜 그리 배배 꼬였대? 그리고 그나마 너 궁금해 하는 사람 나밖에 없지 않아? 고마워해야지, 짜증은….” “야! 나 지금 저기압이니까 바보라 는 말은 좀 삼가해주면 안 되겠니?” “왜, 뭔 일 있어?” 굳이 Best Cover 사건을 내 입으로 떠벌리고 싶지는 않다. 이 사건을 아 는 사람은 회사 사람들만으로도 충분 하다. 매우 매우 충분하다. “아니야. 뭐 내가 늘 그렇지. 너는 별일 없냐?” “나야 애들 키우느라 바쁘지 뭐. 그 건 그렇고… 야! 너 동창회 나가보는 거 어때?” 웬 동창회? 10년이 지나도록 한 번 도 안 나간 동창회를 왜 이제서? “오랜만에 다시 뭉친단다. 너는 하 도 안 나오니까 연락도 안 갔을 거 같 아서… 야, 바보! 너 아직도 처녀지? 아니면 그새 딱지 뗀 거 아니야?” “아, 몰라! 나이 서른다섯에 광고라 도 하고 다닐까?” 내가 처녀라는 사실은 유리밖에 모 른다. 심지어, 우리 식구들은 상상조차 못할 것이다. “나이 서른다섯에 Virgin Friend 있다 는 말은 나도 창피해서 광고 못 하거

든?” 기집애, 외국물 좀 먹었다고 Virgin 발음이 아주 굴러 간다 굴러가. “요새는 시집가기 전에 리허설 안 해본 여자들 얼마나 무시당하는 줄 알 아? 나처럼 어릴 때 결혼하는 거면 말 이 달라지지만… 넌 지금 영계도 아니 잖니~ 그래도 너 좋아했던 애들이 알 파벳순으로 집합해 있는 모임인데 한 번 나가봐. 혹시 또 아냐? 결혼 안 한 애들도 많다던데? networking도 많이 해야 사람도 생기고 사랑도 찾아오는 거야. 내가 너만 생각하면 답답하다 답답해!!” 누가 모르냐? 네트워~~~ 킹도 잘 하고 살아야 한다는 거! 근데 말 나온 김에… 동창회? 한번 나가볼까? 거기

서 유리 말대로 리허설 상대나 찾아볼 까나? “이번 주 금요일에 모임 있다니까 꼭 나가! 애들한테 너 연락처 알려줬 어. 야! 거기 운동 너무 안 하면 가만 있는 게 아니라, 노화가 더 빨리 온대. 심지어 곰팡이 슨다는 사람도 있더라. 나는 오늘도 샤워하고 남편 기다릴 건 데~ 호호호! 메롱~ 끊는다!” 서른다섯에 동창회라? 로맨스를 만 들 목적으로? 에이~! 사람이 체면이 있지~ 쪽팔리게 시리…. 그래도 생각 해보면… 하긴, 내가 어릴 때 한 인기 하기는 했었지. 나를 쫓아다니던 무수 한 소년군단의 얼굴이 스쳐 지나간다. 한번 나가볼까? 아니, 한번 나가줄까?

나는 빨대출신 나의 별명은‘빨대’였다. 내 외모에 안 빨려 들어가는 남자가 없어서.‘찍 찍이’라고도 했다. 길거리만 다녀도 남자들이 찍찍 달라붙어서. 그때는 참 귀찮았다. 반에서 예쁜 아이로, 학년에 서 예쁜 아이로, 전교에서 예쁜 아이 로, 서초구에서 예쁜 아이로, 나는 말 그대로‘예쁜 아이’였다. 내가 빨대였던 이유는 미스코리아 출신 엄마의 유전자를 타고난 예쁜 외 모 때문이다. 못생긴 애들이 불행할 거라는 생각은 해봤지만, 나는 나의 미모가 행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 다. <다음 화요일호에 계속>

■ 작가 소개 글쓰기를 좋아한 작가 유희선은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방송작가가 됐다. 그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god의 육아일기>, MBC 강호동 의 천생연분, SBS 일요일이 좋다 <X맨>, SBS 실제상황 토요일 <리얼 로망스 연 애편지> 등의 작품을 썼다. 이후 방송작가 10년차에‘대본쓰기’에서‘소설쓰기’로 전 향해 처녀작에 도전했다. 그는 방송작가답게 감칠맛 나는 대사와 상황전개로 흡사 실제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듯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 야기를 이끌어간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30대 골드미스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발랄하게 풀어가 첫 소설 작품이라 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새내기의 마인드로 창작 중인 그는 올해 김세중 작가와 함께‘강남스타일’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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