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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dallusa@hotmail.com 2017년 7월 29일(토)Sat.
"돈주는 알래스카서 살아볼까?" 5인가족, 연 최대 보너스 1만달러 원유수익 배당금…3년간 액수감소
워커 알래스카 주지사(왼쪽)가 배당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민자들이 살아가기에 뉴욕시는 물가나 렌트가 비싸, 생활고에 시달 리는 한인들이 많다. 이로 인해 렌트가 저렴하고, 주정 부가 주민들에게 생활비를 보조해 주는 알래스카주에서 살고 싶은 한 인들이 생겨나고 있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최근 매년 거 주주민들에게 알라스카에서 나는 원유생산 수익금을 매년 1차례 ‘
영구기금 배당’(Permanent Fund Dividend)이란 이름으로 주민들에 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같 은 지원금은 미 50개주 중 알래스카 가 유일하다. 작년까지 1인당 지급 되는 생활지원비가 2천달러가 넘었 고, 올해부터는 예산부족으로 지원 비가 절반가까이 감소했지만 여전 히 타주에 사는 사람들에겐 이주를 고려할만큼 매력적이다.
미국의 대표적 원유생산지 알래스 카는 1982년부터 원유 수익금을 주 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앵커리지에서 작은 일식집을 운영 하는 한인 한모씨(50)는 오는 10월 첫째 주가 기다려진다. 알래스카 주 민이면 누구나 1인당 2000달러의 배 당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기 때문 이다. 한씨는 “5인 가족의 경우 5000~1만 달러를 받는다는 점에서 불경기를 대비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있 어서는 일종의 보너스”라며 “배당금 액수가 발표되는 9월에는 축제를 방 불케 하는 분위기가 펼쳐지며 매년 10월이면 앵커리지의 쇼핑몰이 붐 비는 광경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당금 지급은 주 정부에서 일괄 적으로 무조건 지급하는 것이 아니 라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접수 [A7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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