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에도 정월 대보름에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서 기쁩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하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모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정월 대보름달처럼 환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발언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감사의 뜻을 전 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되었다.
이어서 전관호 노인회 회장은 “오늘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천
주교회가 20여 년 동안 정월 보름날마다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좋은 음식을 거르지 않고 대접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정월 보름달처럼 우리의 마음도 밝고 하나가 되 기를 기원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회장은 이 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돕는 모습을 강 조하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천주교 성모회와 봉사자들의 점심
봉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오래도록 우리 사회의 큰 기둥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축사를 이어갔다. 윤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그
들의 삶에 지속적인 사랑과 존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동수 천주교 사목회장이 식사 기도를 인 도한 후,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음식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대접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 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 을 기원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의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 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서로 격려하며,
지난 토요일(15일), 보리갤러리에서 특별한 이벤트 가 열렸습니다! 바로 김성문 원로목사의 귀여운 증손자, Cooper Kim의 돌잔치였죠.
할아버지 스캇 김, 할머니 Fanny Kim을 비롯한 30 여 명의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주인공인 Cooper를 축
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날, 주인공 Cooper는 돌잡이에 의사봉을 들었는데요 ,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어린 손자가 의사봉을 쥐고 사람들 앞에서 으쓱으쓱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그
순간마다 환한 웃음소리가 갤러리 곳곳에서 울려 퍼졌 죠. 그리고 그 날, 가족들은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모두가 함께한 이 돐잔 치는, Cooper와 그의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전미주 한 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 준비가 본격 적으로 시작됐다.
휴스턴 체육회(회장 유유리)는 15일 오후 5시, 체육회 임시 사무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최종우 전 체육회장을 달 라스 체전 선수단장으로 선출했다. 참석
자 전원은 만장일치로 최종우 전 회장의
선출에 찬성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다
가오는 미주체전 준비를 맡기기로 했다.
김성섭 수석 부회장은 이번 임시총회
에서의 주요 결정을 전하며, “6월에 열 리는 달라스 체전 준비를 위해 최종우
전임 체육회장을 달라스 체전 단장으로
선출하였고, 후원회 밤은 잠정적으로 4 월 12일 토요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원회 밤 행사는 체육대회를 위한 중
요한 기금 마련의 자리로, 휴스턴 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
한 행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또한 “후원회장 선임이
필요하고, 여러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
지만, 이번 미주체전에서는 모든 경기
종목에 휴스턴 선수들이 참여하기로 결
정했다”며, 체육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6월 미주체전 준비 착착!
최종우 전 회장, 달라스 체전 선수단장으로
강조했다.
최종우 전 체육회장은 “미주체전이 지
리적으로 가까운 달라스에서 열리게 되
어 이동의 안전 문제가 최소화된 점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한인 사회의 화
합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주
체전은 전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스포츠
행사로, 휴스턴 동포사회의 따뜻한 응원 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소감 을 밝혔다.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는 6월 20
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파머스 브
랜치에 위치한 멀티 스포츠 센터(Multi Sport Center)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
정이며,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수영 등
20개 종목에서 약 4,000명이 참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체육대회는 한인 사회의 단합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각 지역에서 모인 선수
들과 관중들이 함께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임시총회에 참석한 휴스턴 체육
회 소속 단체장들은 골프, 탁구, 야구, 배
드민턴, 족구, 축구, 태권도, 아이스하키, 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체육대회를 준 휴스턴 체육회,
선출
비 중이다. 육상, 볼링, 테니스 종목은 체 육회에 위임되어, 각 종목의 준비가 체 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체육회는 모든 종목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 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휴스턴 한 인 사회의 스포츠 역량을 널리 알릴 계 획이다.
제23회 미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 회를 넘어, 미주 한인 사회의 결속을 다
지는 중요한 행사로 다가오고 있다. 달 라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특히 휴 스턴을 포함한 각 지역의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종우 전 체육회장의 지도력과 휴스턴 체육회의 조직력 아래,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 로 기대된다.
휴스턴 체육회는 후원회 밤과 다양한 준비 과정을 통해 체육대회를 더욱 풍성 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6월 달라스에서 펼쳐질 미주체 전이 한인
누구나 기본권이 있습니다
우리훈또스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것을 계기로 이민자 정의에 대한 Know Your Rights이라 는 제목으로 이민국 단속 대처법과 이민자 권리 알기 란 내용을 가지고 2025년3월 6일(목) 1pm~3pm 에 한인회관 1809 Hollister St. Houston, TX 77080에서 개최한다.
우리훈또스는 서류 미비 이민자를 포함하여 미국 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헌법에 따라 일정한 기본권 을 가지고 있고 이민 단속국을(ICE)를 상대해야 하 는 경우 자신의 권리를 알고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한다.
주요 알아야 될 내용
첫째 문을 열지 마세요 라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도 문 을 열지 말고 판사가 서명한 체포영장을 가지고 있는
지 물어보고, 그들에 질문에 대답할 필요가 없다. 공공
장소인 경우에 내가 체포되고 있거나 구금 되는지를
물어보고 묵비권을 행사하며 변호사와 면담을 요청하
여야 한다.
둘째로 침묵을 유지하라 입니다. I.C.E. 요원을 만나면
“본인은 미국 헌법 수정 5조에 따라 묵비권을 행사 합니다” 라고 말하라.
셋째 개인정보 보호이다.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신분에 관한 질문에 답하지 마세요 신분증이나 서 류를 넘겨주지 마세요. 변호사와 상의 없이 I.C.E.요 원이 제공하는 문서에 서명하지 마세요.
넷째 무료 핫라인(1. 844. 500. 3222)으로 전화하여 영어와 한국말로 지원을 받으세요
자세한 내용은2025년3월 6일(목) 1pm~3pm 에 한인회관에서 개최하는 우리훈또스 세미나를 통해 알아보기를 권고한다.
(문의: 우리훈또스 (832)831-2354)
인물탐방
제네시스 홈론 조재완대표
휴스턴에서 오랫동안 모기지 브로커이자 부동산 중개인 으로 활동해온 조재완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
으며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텍사스대학교와 달라스신학 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그가 걸어온 길은 단순히 금융업에 국한되지 않다. 마케팅, 교육, 교회 봉사 등 다양한 경로에 서 얻은 경험들이 그의 현재의 길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조재완 대표가 어떻게 제네시스 홈 론(Genesis Home Loan)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 ‘은혜’가 어떻 게 그의 금융업 활동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자세히 알아보 자. 또한,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주택 소유의 꿈을 이
루어가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후배 금융업 종사자들에 게 전하는 소중한 조언도 함께 들어보기로 하자. [ 편집자 주]
Q: 조재완대표의 성장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세 요.
A: 저는 휴스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모기지 브 로커이자 부동산 중개인입니다. 텍사스대학교와 달 라스신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진로를 준비 해왔습니다. 이런 교육적 배경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내 수미와 결혼한 지 18년이 되었고, 두 딸 Selah와 Shiloh의 자랑스러운 아버지입니다. 가족은 제 삶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제 경력은 매우 다양합니다. 저는 휴스턴의 주요 스 포츠팀에서 마케팅 산업에 종사했으며, 공립학교 교
육에 참여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 지역 교회에서
목회자로 봉사하며,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습 니다. 이 모든 경험들이 제 경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
쳤습니다.
지금은 모기지 브로커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 동하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휴스턴에서 사람들의 주 택 소유를 향한 여정을 지원해왔고, 이러한 경험 덕분 에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 었습니다.
Q: 제네시스 홈 론(Genesis Home Loan)과 인연 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2021년에 저는 사랑하는 관계, 성실한 서비스, 지식이 풍부한 조언, 그리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중 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새로운 벤처인 Genesis Home Loan LLC에서 양경희씨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습 니다. 이 회사는 제가 추구하는 비전과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곳이라, 자연스럽게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 다
Q: 인생을 살면서 제일 좋아하는 단어는 무엇이 며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A: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은혜’입니다. 은혜
는 과분한 호의와 자비, 명예를 뜻하는데, 저는 이 단
어를 특히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은혜는 단지 제가 받 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믿습니다. 특히 신뢰가 필수 적인 모기지 산업에서는 은혜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Q: 금융업에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었나요?
A: 제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첫 집을
구매하는 고객이든, 대출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관리 와 창의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이든, 그들이 주택 소유의 꿈을 이루도록 돕는 일이었습니다. 고객이 꿈 을 이루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Q: 돈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돈은 삶을 즐기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며, 의미 있는 일을 지원하고, 미래를 위해 저 축하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우 리에게 주어진 돈을 잘 관리하고, 그것을 올바르게 사 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Q: 금융업 후배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조언이 있 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모기지 사업에 종사하는 젊은 동료들에게 가장 중요한 조언은 ‘관계를 소중히 여기라’는 것입니 다. 업계와 인생에서의 성공은 고객, 동료 대출 담당 자, 그리고 해당 분야의 다른 전문가들과 구축한 관계 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계를 잘 쌓고 유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AMII(최소침습 임플란트 학회)는
1년 과정의 임플란트 교육 두 번째 수업을 2월 10일과 11일까지 왕제원 대표 주관으로 진행했다.
AMII Implant Systems는 기존의 잇몸 절개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무절개 방식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시
술법을 제공한다. 이 방법은 치주질
환으로 잇몸과 뼈 손실이 심한 환자
나 고령의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 으로 추천된다.
무절개 시술법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후 얼굴 부음, 통증, 불편함이 거
의 없으며, 환자는 시술 당일 바로 일
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다.
AMII는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장점
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고, 수술 기간
이 단축되며, 치료가 신속하게 이루
어지는 특징을 강조했다.
AMII는 최근 휴스턴 및 텍사스 지
역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설명회와 라이브 시
술 수업은 11일 진행, 큰 성과를 거두었
다. 행사 주최자이자 최소침습 임플란 트 개발자인 왕제원 대표는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AMII Surgical System 을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 다.
AMII는 2003년부터 연구 개발을 통 해 최적화된 AMII Surgical System과 최소침습용 AMII 임플란트를 세계 시
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AMII는 미국, 유럽, 중국, 베트
남 등 4개 해외법인과 30개국에 딜러망
을 구축하며 글로벌 판매망을 확대하 고 있다.
또한, AMII 임플란트 기술은 유럽과
미국의 임플란트 기술 선도 국가에서
도 인정받아 University Lumiere Lyon
1과
왕제원 대표는 “AMII 임플란트는 수
술 기간이 단축되고 치료 시간이 짧아
져 환자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인공 이
식재 사용이 거의 없어 임플란트의 수
명이 길어지며, 이는 타사 제품에 비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AMII는 “세계 최초로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스템을 인정받은 것을 넘어,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하는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고 밝혔다.
Scott Ki (832)712-6652, Jerry Chang (832)506-7338
[코리아월드 편집국]
총영사
정영호 총영사는 지난 2024년 연말에 재외동포신문
주최 ‘21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 상패
가 도착하여 2월 13일(목)에 상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
발로 뛰는 영사상은 700만 재외동포들의 생명과 재
산을 보호하고 희생과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관장 및 영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재외
동포신문이 제정한 상이다.
재외동포신문은 정 총영사가 2023년 1월 부임 후 텍 사스 주의회 상하 양원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합동
결의안 70 채택, 한미우주포럼 개최 및 한-텍사스 경제
포럼 출발, 한국전 참전용사 실종자 추모예배 기획 등 - 미 협력강화에 기여하고, 한인사회를 적극 지원한 점
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정부 및 주의회와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한
미동맹 주년 70 기념 상하 양원의 합동결의안 채택을 성사시키는 등 한미 외교안보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 하였고, 재미공관 최초로 한미우주포럼을 개최 한미 우 주동맹과 우주개발의, 미래를 열어가는 플랫폼을 만들 고 한-텍사스 경제포럼을 출범시켜 한국 기업의 텍사 스 진출을 지원하였으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의 일환 으로 한국전 참전 실종자들을 기리는 추모예배를 기획 2024년 까지 추모예배를 두 차례 진행했으며, 미 중남 부 5개주 한인회장 합동 간담회를 년 연속 개최하는 등 건강한 한인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 경주했다.
정 총영사는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 다고 전하며, 총영사관 모든 직원들의 수고를 대표하여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휴스턴 동포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상은 동포사회 발전
을 위해 더욱 열심히 지원하고 소통하라는 의미일 것 이라고 하면서, 이를 명심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보도자료 휴스턴총영사관제공]
정영호 주 텍사스 총영사는 2월 18
일(화) 어스틴 텍사스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제인 넬슨 텍사스 국무장관
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는 한-텍사스 경제 교류 및 한국 기
업의 텍사스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
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도자료 주휴스턴총영사제공] 정영호 총영사
정 총영사는 텍사스 진출을 희망하
는 한국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개최될 한텍사스 바이오 포럼과 한-텍사스 경
제 포럼을 통해 국내 바이오 메디컬
기업 및 중소기업들의 텍사스 진출
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
해 텍사스 정부의 세제 혜택 등 적극
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텍사스 간 경제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한
국 내 텍사스 사무소 설치를 제안했 다.
넬슨 국무장관은 텍사스 정부가 한 국 기업의 텍사스 투자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조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요 청하라고 응답했다. 또한 텍사스 사 무소 설치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 며, 주의회 내에서 관련 논의가 긍정
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영사는 텍사스 주지사
배 전미 태권도 대회의 개최를 국기
원과 협의 중임을 설명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텍사스 정부
의 협조를 요청했다.
CNN은 최근 인원 감축을 단행하며 여러 유명
언론인들이 퇴사를 결정했다. 그 중에는 CNN 디
스 모닝 위켄드(This Morning Weekend)의 공동
앵커인 아마라 워커도 포함되어 있다. 워커는 지 난 6일 ‘데드라인’을 통해 자신의 퇴사 의사를 밝 혔으며, 17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이 소식을 전 했다.
워커는 퇴사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순간을 기회 삼아 TV뉴스에서 잠 시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본질적으로 기자이지만, 다른 직업 에 대한 열정도 있다”며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NN에서의 경력을 “놀라운 특권”으로 표현하며, “근무가 힘들 수 있었지만 진실을 전달하는 일이 언제나 보람찼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워커는 “한국 이민자 들의 딸로서 다른 사람들과 다르고,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일은 언제나 보람찼 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나를 지지하고 기회의 문을 열어준 CNN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워커는 2013년 CNN 인터내셔널 앵커로 첫 발을 들였으며, 기자로서 중요한 사건들 을 다뤘다. 2021년 애틀란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 2022년 조지아주 대통령 선거 부정 선거 논란, 2017년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사건 등이 그가 보도한 주요 사건들이 다. 지난해에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속보 보도로 애미상까지 수상했다.
CNN 측은 “워커는 10년 넘는 기간 동안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저널리스트”라며 “그 는 훌륭하고 깊이 존경받는 동료였다”고 말했다.
한편, CNN의 최근 인원 감축 여파로 베테랑 앵커 크리스 윌리스와 트럼프를 맹렬 히 비판해 온 기자 짐 아코스타 등 여러 유명 언론인들이 퇴사를 결심했다.
[정리; 코리아월드 편집국]
중앙장로교회 아름드리,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매주 토요일 오전, 한인중앙장로교회(이재호 목사)의 아
름드리 특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 애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다.
장애인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기 계발을 추구하는 다양 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중앙장로교회는 아름드리 프로그램 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봉사자 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름드리 봉사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 고, 봉사자들이 장애 학생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자신감을 키워주고,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편집자 주]
2월 15일 토요일, 아름드리 봉사단은 어김없이 오 전 9시부터 중앙장로교회에 모여 다양한 수업을 진행 했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이루 어졌으며, 봉사자들과 장애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시 간이었다. 줌바 수업은 중앙장로교회 양유희 전도사 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이 수업의 목표는 학생 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장애 학생들 은 몸을 움직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김현주 원장은 이날 줌바 수업을 진행하며 “장애 학생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해서 첫 줌바 수업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또한 “아
들이 아름드리 봉사단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교육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장로교회의 아름드리 봉사단은 주로 중고등학 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는 장애 학생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며, 사회와의 관계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아름드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은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아름드리 프로그램이 그 길을 여는 밑거름이 되고 있 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드리 봉사단은 그 누구보 다 값진 가르침과 배움을 주고받는 장소로, 오늘도 빛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혜 기자]
베트남 봄 축제 아오자이 패션쇼
한국인으로는 Luckyone Global 고복희 대표가 참여
AMERICA 봄맞이 러브페어가 휴스턴 Lien
Hoa Temple(6709 Sugarland Howell Rd. Houston TX 77083)에서 2월14일(금) 오후6시부터, 2월15 일(토)과 2월16일(일) 오전10시부터 밤11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음악과 풍성하고 맛있는 비건 음식 그리
고 실력파 가수들과 함께하는 무대, 라이언댄스, 베
트남 전통 드레스 아오자이 패션쇼가 열리면서 관객
들의 호응을 받았다.
사원에서 진행된 이번 봄맞이 행사는 3일간 무료
로 입장이 가능했고 베트남 현지 음식과 음료 디저 트를 판매하는 형식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음료와 음
식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었다. 많은 스폰서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가 무료로 진행 할 수 있었으며, 한국인으로는 Luckyone Global 고복희 대표가 참여하여 로컬 커뮤니티를 지원하였고 베트남 운 영진들과 패션쇼 모델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휴스턴 내에서 교류도 매우 활발하게 할 수 있게 소통하 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이벤트는 라 이언 댄스팀의 공연과 아오자이 패션쇼 였다. 베 트남 전통옷인 아오자이를 입고 뽐내는 베트남모 델들과 외국인 모델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과 시했다. 대부분은 관객들이 베트남인 이였지만 아오자이 패션쇼를 보고 그 아름다운 모습에 반 한 외국인 관객들이 베트남 전통 아오자이를 구 입하는 모습도 간간이 보였다.
봄 축제 및 패션위크를 맞이하여 휴스턴 내에서 다양한 패션쇼가 있을 예정인데 관련 정보를 알 고 싶은 분은 email(Pjihye627@gmail.com)로 문 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느린 집값 상승세가 올해 계속 이어질 것”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로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주택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다니엘 헤일은 “느 린 집값 상승세가 올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2025년 미국의 주택 판 매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407만 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3~2019년 연간 주택 매매 평균치인 528만 채에 비해 낮은 수준이 다.
주택가격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 약 2%정도 오를 것으로 예 상된다. 다만 전년 대비 상승속도는 느릴 것으로 보이고 기존 주택 가격 중 간값은 41만 700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여전히 주택부족이 지속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는 방향성을 보인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2025년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
을 내놓았다. 모기지 금리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택 판매 증가로 이어져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매량은 팬데믹 이전 기준보다 훨씬 낮아졌지만 시
장 상황은 전년대비 개선 되었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잠재 구매자가
관망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별로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주택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 른 지역은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이는 각 지역의 경제 상황, 인구 이동, 주택 공급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NAR의 수석 경제학자 로렌스 윤은 “주택 구매자는 2025년 더 많은 성 공을 거둘 것”이라며 최악의 구매력 문제는 끝났고 더 많은 재고, 안정적인 모기지 금리, 지속적인 일자리와 소득 증가가 더 많은 이들이 주택을 소유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론적으로 2025년 부동산 시장은 금리 완화와 주택 판매 증가로 완만
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로는 경제 상황과 정책 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따라서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는 각
지역의 시장 동향과 정책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한국 기체계조의 굳건한 거목
2024년 스포츠발전 공헌과 구술채록 사업은 대한
민국 스포츠인 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룩한 성취
와 업적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전승하기 위
한 목적에서 수행하였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기초연구를
통해 선정한 열 분의 공헌 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
으로서 삶에 대한 기억을 구
술 채록하고 이를 토대로 영
상물과 출판물을 제작하는
작업이었다. 이번 구술 자료
집에는 여덟 분의 스포츠 경
기인과 한 분의 스포츠 행정
인, 그리고 한 분의 스포츠 연
구인의 삶 속에 녹아있는 도
전과 열정이 가득한 한국 기
계체조의 굳건한 거목 이보
선의 삶 속에 녹아있는 도전
과 열정이 가득한 소중한 체
험과 기억은 대한민국의 스
포츠 역사를 촘촘히 이해하
고 풍성하게 채워나가는 점
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국 기계체조의 꽃을 피운
학을 선택했으나 이보선은 유일하게 성남중학교와 같 은 재단인 성남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당시 성 남고 체조부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이였지만 한국 기계체조의 첫 올림피어이었던 김상국 선생이 있 었기에 주저 없이 결정한 것이다. 김상국선생님께서 “너는 나와 함께 여기에 있어야 돼.” 라고 말씀하셔서
이보선(성남 21회, 현 성남동기회장(회장: 주태종)
과 함께 감사로서 봉사를 하고 있는 그는 “한번 먹
은 마음은 흔들리거나 굽힘이 없음”을 뜻하는 불요 불굴(不撓不屈)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끊임없이 정진해 온 이보선의 생애를 각인시켜주는 사자성 어이다. 한국 기계체조의 천금 같은 첫 매달을 안겨 준 이보선은 다재 다능한 능력으로 황무지였던 기
계체조를 세계 정상의 반열에 끌어올린 개척자이 자 당찬 리더였다. 성남중학교 1학년 때 기계체조 를 처음 시작한 체조 신동 이보선은 체조 명문 성남
중고등학교와 경희대를 거쳐 1964년 한국 남자 기
계체조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한 1세대 체 조 인으로 기록되었다.
체조선수로서 절정에 기량을 발휘한 그는 제5회 도쿄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단체 전 동 매달을 획득하여 1960년대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스타로 등극했다. 이보선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무렵, 서울에서는 용산고등학교, 경복고등학 교, 배재고등학교 등이 기계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명문 고등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이에 성남 중학교 체조부 동기들은 일제히 명문학교로의 진
성남고등학교 체조부에 진학하 게 된 것이다.
인간의 희망은 미래 지향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 자신이
부단한 희망을 갈망하고 지향한
다면 얼마던지 희망의 꿈을 일
궈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당시
기계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명문
고들이 있음에도 성남고를 택한
것은 김상국선생과 함께 있으면
다가올 번영과 풍요를 위해 현재
를 희생할 줄 아는 기계체조 인
으로서의 인내와 용기가 있었기
에 가능했고 김상국선생을 믿었 기에 기계체조의 파워를 생산해 낼 줄 아는 그였기에 가능했다.
무턱대고 명문고라는 지표로 삼
지 않고, 내가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모든 어려움을 참 고 인내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정직 함과 성실 힘을 한 평생 변함 없이 보여주었던 이보선 이었다.
어둠이 짙을수록 빛에 대한 갈구가 크듯이 대한민국 의 스포츠 역사를 촘촘히 이해하고 풍성하게 채워나 가려는 그의 생각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오늘 보다는 내일을 위 해, 과거보다는 미래를 꿈꾸기 위해 마음의 씨앗을 심 어 현실로 키워내려는 마음의 싹이, 오늘의 한국 기계 체조의 굳건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보선이 제18 회 도쿄 올림픽 출전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을 무렵 김상국선생은 한국 체조의 명문대학인 경희대학 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에 그는 김상국선생을 따라 기계체조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우수선수와 심판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는 경희대학교로 진학했고 4년 동안 체육 특기 장학생으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선수 활동을 이어갔다. 전문 운동선수는 환대 받지 못 했던 시절 기계체조 시범에 매료되어 체조 분야에 첫 발의 뿌리를 내린 지 어연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기계체조계의 반평생 동안 체조의 외길 만을 고집해온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오직 기계체조만 생각하며 헌신해온 그의 삶을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기계체조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라고 가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그는 국가대표 선 수, 국가대표 코치, 및 감독, 국제 심판, 국제 행정가 로서의 전 분야를 막론하고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 며 한국 기계체조의 꽃을 피운 선구자이자 개척자 였다.
8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 중. 고등학 교는 “의(義)에 살고 의(義)에 죽자는 교훈아래 김석 원 장군님의 설립 정신에 힘입어 세워진 서울 강북 의 명문 고 이다. 특히 21회는 어느 동기회보다 유대 가 깊고 친교가 잘되는 동기회로서 40년이 지난 지 금까지도 동창회 사무실을 유지하고 있다. 사무실 구입을 위해 노력한 21회 동기회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십시일반으로 적은 돈에서부터 2백만 원까지 정성을 모았다. 동기회 사무실구입에 힘을 모아준 동문들이 있었기에 지금도 사무실에서 소주도 커피 도 마실 수 있는 마음의 쉼터는 동기회 사무실 구입 을 위해 노력한 그들이 있었기에 세월이 흘러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 했으며 살아있는 성남인의 역사 라 말할 수 있다. 이보선은 기계체조 선수들을 양성하는 명문 고들 이 있음에도, 성남고를 택한 것은, 다가올 번영과 풍 요를 위해 현재를 희생할 줄 아는 기계체조 인으로 서 인내와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성남모교의 정신 의(義) 에 살고, 의(義)에 죽자는 교훈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정직함과 성실함을 한 평생 보여 주었던 이보선이기에 가능했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식당의
생사 가른다”…양날의 검, 구글 리뷰와 평점
텍사스 휴스턴 한인식당, 구글 리뷰와 평점의 영향
요즘 많은 사람들은 식당을 선택할 때 구글 맵의 평
점과 리뷰를 가장 많이 참고한다. 특히, 현지 실정을
잘 모르는 여행자들에게 구글 평점과 리뷰는 음식의 맛,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강력한 도 구가 되었다.
식당 입장에서 구글 리뷰는 중요한 마케팅 도구이 다. 좋은 리뷰가 많을수록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도 가능 하다. 하지만 이 리뷰 시스템에는 긍정적인 효과 외
에도 부작용이 존재한다. 허위 리뷰나 과장된 평가가 종종 올라오며, 일부 식당은 경쟁업체의 악성 리뷰로 피해를 입기도 한다.
하나의 부정적인 리뷰가 식당의 전체 평점을 떨어 뜨리고, 이로 인해 손님 수가 줄어들거나 지나치게
손님에게 맞추는 서비스나 과도한 할인 이벤트를 해
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식당주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구글 리뷰, 식당의 존폐를 가를 수 있는 막강한 영향력
휴스턴 한인식당들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손님들
이 평점과 리뷰를 참고한 뒤 식당을 선택하기 때문
에, 부정적인 리뷰 하나가 매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 다.
최근, 텍사스 휴스턴의 한 한인식당은 구글 리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손님이 “음식이 오래됐 다”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근거 없는 리뷰를 남기면 서 평점이 급격히 떨어졌고, 이에 따라 손님 수가 줄 어들었다. 식당 측은 해명을 시도했으나, 구글의 리뷰 삭제 절차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 결국, 매출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 었다.
악성 리뷰에 대한 대응 전략 구글 리뷰는 ‘양날의 검’과 같기 때문에 이를 완전 히 피하거나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식당주들 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리뷰에도 진 정성 있는 사과와 해명을 통해 손님들과 소통하며, 고객의 오해를 풀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만족한 손님들에게 리뷰 작성을 부탁하거나, 긍정적인 리뷰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위 리뷰나 비방 목적의 리뷰는 구
글에 신고하여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최근 구글은 허위 리뷰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비방성 리
뷰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법도 있다. 일부 식
당들은 악성 리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건강한 리뷰 문화의 필요성 손님들도 리뷰 작성 시 신중해야 한다. 불편사항을
표현할 때는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내용을 작성하 고, 과도한 감정 표현이나 허위 사실을 적는 것을 피 해야 한다. 리뷰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님과 식당 모두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야 하며, 다양한 리
뷰를 참고하고 극단적인 리뷰는 걸러서 읽는 것이 중 요하다. 식당주들은 정당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서 비스 개선에 활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 다. 건강한 리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식당과 손님 간 의 신뢰와 소통이 강화되어야 한다. 사실에 근거한 긍정적인 피드백과 리뷰는 음식 문화를 더욱 건강하 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비교적 구글 평점이 좋은 텍사스 휴스턴 한인식당들 휴스턴에는 약 100개 이상의 한인식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구글 평점이 비교적 높은 편 이다. 많은 식당들이 평균 4.5 이상의 평점을 유지하 고 있으며, 일부는 4.9 이상의 평점과 수천 개의 리뷰
를 달고 있는 곳도 있다. 특히 K-푸드의 인기로 한식
당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높아졌다. 특히 한류 팬들
이 휴스턴 한인식당을 방문하고 긍정적인 리뷰를 남
기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고객층은 평점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휴스턴 한인식당들은 불고기, 비빔밥, 김치찌개와 같은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퓨전 메뉴도 제 공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꾸준히 메 뉴를 개선하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위생 과 청결은 중요한 평가 기준이며, 휴스턴의 한식당들
은 깔끔한 매장 환경과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유지하 며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 킨다면, 휴스턴 내 한인식당들은 더 많은 사랑을 받 을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Denny’s 150개 이상의 매장 폐쇄
10월에 Denny’s 경영진은 2025년 말까지 실적 이 저조한 매장 150개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최고재무책임자 Robert Verostek은 2025년에 70~90개가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는 그가 투자자들에게 2024년에 이미 폐 쇄된 88개 매장과 합쳐서 원래 10월에 발 표한 것보다 최대 38개의 매장이 더 폐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폐쇄 중 일부는 임대 기간 만료 또는 건물 노후화와 관련이 있다고 경영진 은 말했다.
작년에 발표한 성명에서 Denny’s의
부사장 겸 최고 글로벌 개발 책임자인
Stephen Dunn은 회사가 폐쇄할 계획인
매장은 종종 리모델링하기에는 너무 오래 되었거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 다.
수요일 회의에서 Verostek은
그램과 같은 트래픽
덧붙였다.
Denny’s 매장이 몇 개나 문을 닫을까 Denny’s는 아직 문을 닫는 매장 목록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투자자 회의에서 제 공된 정보에 따르면 2025년에 전국적으로 최대 178개의 레스토랑을 문을 닫을 계획 이다. 이 회사는 약 25~40개의 오픈 매장 으로 폐쇄를 상쇄할 계획이지만, 이 중 약 절반은 기존 Denny’s 매장이고 나머지 절 반은 Denny’s가 2022년에 인수한 Keke’s Breakfast Cafes가 될 것이다.
“이러한 레스토랑 중 일부는 매우 오래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70년 이상 된 브랜드를 생 각해 보면 매우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Dunn은 밝혔다.
Denny’s는 금요일 USA TODAY에 보 낸 성명에서 “폐쇄에 대한 사전 통지를 제 공하지 않으며” 대신 “불행히도 레스토랑 이 문을 닫아야 할 경우
2천만원짜리 로봇
중국 업체 2천만원짜리 로봇 예약판매 완판
13일 중국 로봇업체 유니트리는 전날 중국 전자 상거래업체 징둥닷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H1의 예약판매를 실시 후 이날 두 모델 모두 곧바 로 매진시켰다.
G1은 무게 35㎏, 키 127㎝ 로봇이다. 시속 7㎞ 이 상의 속도로 걸을 수 있고, 로봇 팔, 다리, 몸통 등이 관절로 이어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걷거나 뛸 수 있다. 길이나 경사로, 계단에서 무리 없이 이동한다. 한발로 뜀뛰기도 가능하다. 세 개의 손가락으로는 납땜이나 프라이팬에 있는 음식 뒤집기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번 충전 시 2시간 정도 움직일 수 있다.
가격은 9만9000위안(약 1970만원)이다.
H1은 G1의 이전 모델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6만
5000위안(약 130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H1은 무게 47㎏, 키 180㎝로, G1보다 더 크고 무
겁다. 어깨와 팔꿈치, 엉덩이, 무릎, 발목 등에 관절 이 있어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H1은 지난달 29일 중국 중앙TV(CCTV) 춘제 갈 라쇼 ‘춘완(春晩)’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로봇 16대는 붉은색 옷을 걸치고 여성 무용수 16명과 함 께 중국 북부 지역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로봇들은 손수건 던졌다가 받기 등 어려운 동작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유니트리는 지난해 3월 H1이 시속 11.9㎞(초당 3.3m)로 달리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H1은 상호작용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손을 흔드는 등 기본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이 가능해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고객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사람의 일상생활을 보조하기에 휴머노이드
일광 절약 시간이 1918년에 도입된 이후로 연 2 회 시간 변경이 실행되었지만 많은 미국인은 끊임
없이 변하는 시간 변경에 오랫동안 힘들어 왔다.
입법자들은 일광 절약 시간을 영구화하거나 완전 히 없애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시계 변경을 종식시키 기 위해 노력했다.
2022년 미국 상원은 일광 절약 시간제를 영구화 하는 선샤인 보호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지만, 미 국 하원은 이를 통과시키지 않았고, 전 대통령 조 바이든은 이에 서명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인 12월에 일광
절약 시간제를 종식시키고 표준 시간을 일년 내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12월 13일 Truth Social 게시물에서 “일 광 절약 시간제는 불편하고 우리 나라에 큰 비용을
초래한다”라고 밝혔다.
일광 절약 시간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야 할 사
항은 다음과 같다.
일광 절약 시간이란 무엇인가요?
일광 절약 시간은 3월에서 11월 사이에 대부분
미국인이 시계를 한 시간 앞당기는 시간이다.
지만 G1과 H1 매진은 로봇 상용화에 대한 사람들 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해석 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선보인 로봇은 기존 로봇 제 품과 비교해 기능이 떨어지지 않음에도 가격이 저 렴해 주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유니트리가 2023년 선보인 4족 보행 로봇 ‘Go2’ 가격은 불과 1600달러(약 232만원)로, 보스턴 다이 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의 2020년 당시 가격 7만4500달러(약 1억800만원)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정리: 편집국]
일광 절약 시간제
왜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시작되었을까요?
끝낼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광 절약 시간제가 농부들에게
저녁에 한 시간 더 많은 일광을 제공하기 위해 생겨났
다는 신화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농부들은 1919년에 일광 절약 시간 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미국에서 전시
조치로 시행된 지 1년 후였다. History.com에 따르면 “시계가 아니라 태양이 농부들의 일정을 결정했기 때
문에 일광 절약 시간제는 매우 방해가 되었다.” “농부
들은 건초를 수확하기 위해 이슬이 증발할 때까지 한 시간 더 기다려야 했고, 고용된 일꾼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여전히 같은 시간에 퇴근했기 때문에 덜 일했고, 소들은 배송 일정을 맞추기 위해 한 시 간 일찍 젖을 짜야 했다”고 전했다.
전국의 일광 절약 시간제는 1919년에 폐지되었 지만, 주와 도시는 여전히 스스로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고, 1966년에 통일 시간법이 통 과될 때까지 전국적으로 시간대가 패치워크처럼 사용되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일광 절약 시간제에 대한 법안을 통 과시켰나요? 트럼프는 2월 12일 현재 일광 절약 시간제를 영 구적으로 종료하는 행정 법안을 아직 통과시키지 않았다.
어느 주에서 일광 절약 시간을 적용하지 않나요? 애리조나와 하와이는 일광 절약 시간을 인정하 지 않으며,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아메리칸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 제도도 마찬가지 이다. [출처: USA TODAY, 정리: 편집국]
ㅣ라이언 박 보험칼럼ㅣ
메디케어 가입 지연 ‘평생 벌금’ 문다
미국에서 65세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디케어를 신청해야 합니
다. 메디케어를 제때 신청하지 않고
나중에 가입하면 벌금을 내기 때문
입니다. 메디케어 벌금은 한 번에 끝
나는 것이 아니라 가입하고 있는 동 안 평생 내야 합니다. 따라서 65세가 되어 메디케어 첫 가입 자격이 되시
는 분들은 강제조항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정해진 등록기간을 놓치 지 않고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 니다.
그러나, 65세 나이에 회사로부터 건강보험을 제공받고 있는 경우라면
메디케어 등록기간에 꼭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직장 제공 건
강보험이 연방정부가 정해놓은 건강
보험 기준에 맞을 정도로 충분한 보 험혜택을 제공해야 하는 조건이 따 릅니다. 다시말해, 연방정부 기준에
미달하는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직장
보험을 갖고 있다면, 그 또한 반드시
65세 첫 가입 등록기간에 메디케어 에 가입해야 합니다.
메디케어 가입 지연 벌금은 파트
A, 파트B 그리고 처방전 플랜인 파
트D 모두에 적용됩니다. 미 연방정
부 건강보험인 메디케어의 파트A는
병원 입원비를 커버해 주고, 파트B
는 의사 진료비, 그리고 파트D는 처
방전 약품을 커비해 주는 플랜입니 다.
파트A 벌금은 얼마?
먼저 파트 A를 살펴보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년간 세금보고 즉 40크
레딧의 기록이 있으면 보험료 없이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늦게 이
민을 왔거나 어떤 이유로 메디케어
크레딧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인 부
담으로 파트 A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때 파트 A의 보험료는 2025년
기준 30크레딧 이하인 경우에는 매
월 $518불을, 30-39크레딧 사이인 경우
에는 매월 $285불을 내고 등록해야 합니
다. 등록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등록하
게 되면 지연 벌금이 월 보험료의 10%가
부과되는데 벌금 납부기간은 65세 이후
미 등록기간의 2배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서 65세 이후 2년 동안 파트
A를 등록하지 않았다면 벌금은 4년동안
매월 파트A 보험료의 10%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수입이 낮고 여유재산이 없다면
극빈자 지원용 주 정부 메디케이드에서
파트A, B 보험료를 대신 지급해 주고, 파
트D역시 ‘Extra Help’라는 이름으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벌금을 내
지 않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트B 벌금은 얼마?
파트A가입과 동시에 파트B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65세가 되는 달 3개월 전부
터 생일 달을 지난 3개월까지 총 7개월 이
내에 가입하면 벌금을 내지 않습니다. 하
지만 이 기간 중 파트B에 가입하지 않으
면 가입하지 않은 매 12개월 마다 10%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2025년부터 새로 인상 적용되는 파트B
월 보험료 $185불의 10%가 1년 단위로
추가됩니다. 예를들어 파트B 등록이 2년3 개월 지연되었다면 20%인 $37불이 기본
보험료에 추가되는데 이는 평생 납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직장보험 가입자가 은퇴 후 더이
상 직장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는 파트 B를 파트 A와 함께 신청해야 하
며, 이때 반드시 65세 이후 직장보험에 가
입해 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벌금이 부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특별등록 기간(SEP)이 적용되는
데 은퇴한 날이나 직장 건강보험이 끝나
는 날 중 이른 날을 기준하여 8개월 동안
적용되어 이 기간에 등록을 하게 되면 패
널티가 면제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 해야 할 점은, 직장을 그만 둔 사람들에게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COBRA 보험은 직장 보험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사 실입니다. 따라서 메디케어에 반드시 가입해야 나중에 벌금을 내지 않습니 다.
파트 D 벌금은 얼마?
끝으로, 파트 D 처방약 보험은 파 트B와 같이 65세 첫 가입기간에 반드 시 가입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65
세 이후 메디케어를 받으면서도 특별
히 약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약
보험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가입을 하
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65세 이후
메디케어 자격이 있었지만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처
방약 보험료는 매년 증가할수 있으며,
벌금 액수도 증가할수 있습니다. 이
벌금은 메디케어 파트D가 포함된 파
트C(MAPD) 플랜에 가입해도 부과되
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처방약 보험의 보험료는 선택한 플
랜의 보험회사에 납부해야 하는데 지
연등록에 따른 패널티는 매월 보험료
에 추가하여 월 단위로 1%씩 증가되 며 이 또한 평생내야 합니다. 여기서 1%의 기준이 되는 것은 매년 CMS에 서 평균 처방약 보험료를 고시하는데 2025년의 경우는 $45불입니다. 예를들어 어떤 가입자가 29개월 동 안 파트D 또는 파트 C(처방약 보험이 포함된 경우) 보험등록을 하지 않았다 면 29개월 x 1% x $45 즉 $13.05달
러를 보험회사 처방약 보험료에 추가 하여 평생을 내야합니다. 저소득층으 로서 ‘Extra Help’의 수혜를 받는 경 우에는 처방약 보험 파트D 지연등록 으로 인한 벌금은 없습니다.
벌금부과 왜 하나?
미 연방정부가 메디케어를 제때 가
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 하는 이유는 건강보험의 운영 때문입
니다. 만약 건강보험이 필요한 사람 만 제때 가입하고 건강한 사람은 가 입하지 않고 미룬다면 메디케어는 건강이 나쁜사람만 가입하게 될 것 입니다. 즉, 모든 가입자가 보험료를 내야 운영되는 건강보험 특성상 건강한 사람이 가입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필요할 때만 가입한다면 건강보험 운영은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연방 정부는 건강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 들이 가입기간을 준수하도록 강제하 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메디케어를 가입하지 않
또는 오바마 건강보험 에 대한 최신정보나 궁금한 사항이 있 으시면 ‘라이언 박 종합보험(T. 832867-9722), 9610 Long Point Rd. #375 Houston TX 77055)’으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한적이지만 일부 연구에서 인공 감미료 섭취가 장내 미생 물을 불균형하게 만들고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짠 음식
패스트푸드, 라면, 감자칩 등 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체내 염증이 증가할 수 있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염증 반응이 과도해져 혈관을 타고 곳곳에 영향을 미 친다. 나트륨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압이 상승해 혈액순환이 저해되는데 이때 염증
물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
적색육•가공육
적색육 및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면 염증성 단백질을 비롯해 만성 염증과 관련된 화합물
수치가 상승한다. 고기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한다.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질산염 등 식품첨가물도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튀긴 음식
굽거나 튀기는 등 기름에 고온 조리한 식품도 주의해야 한다. 고온 조리 과정에서 최종당
화산물(AGEs)이라는 당 독소가 형성되는데 우리 몸의 혈관 벽, 췌장 등에 끈적끈적하게 달 라붙어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고온에서 조리한 고지방•고단백 식품의 최종당화산물 함량이 높다.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비만’에 의하면, 소고기 90g을 한 시간 삶으면 최종당화산물이 2000KU인 반면 15분 간 구울 경우 5367KU로 증가한다. 감자 100g을 25분 삶으면 17KU, 튀기면 1552KU다.
정제곡물
흰쌀, 밀가루 등 정제과정을 거쳐 만든 곡물은 염증 증가 위험을 높인다. 정제곡물은 도정 이 덜 된 통 곡물에 비해 섬유질, 미네랄 등 항염증 작용을 하는 영양소 함량이 낮기 때문이 다. 정제 곡물 섭취량이 하루에 50g 증가할 때마다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 (CRP) 리터당 0.23mg 더 높다는 이스턴 핀란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알코올
알코올은 조직을 손상시키고 활성산소를 생성해 신체에 염증을 유발한다. 몸속에서 대사 되는 과정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해 간을 비롯한 장기가 망가지고 알코올성 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항염증 식단은
반면, ▲채소•과일 ▲저지방 단백질 ▲견과류•씨앗류 등으로 구성된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 여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영양소가
활성산소 수치를 낮추거나 몸속 염증 유발 경로를 조절하는 등 항염증 효과를 낸다.
ㅣ문화칼럼ㅣ
4계급
1951년 1월 4일 서울을 빼앗긴 국군과 유 엔군은 3일 후에는 평택-삼척까지 후퇴하여 그곳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2 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서 벌어 진 지평리 전투. 여기서 프랑스군의 대활약 으로 중공군과의 교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 고 그 기세를 몰아 한달 후에는 서울을 되 찾고 3월 말에는 38선까지 밀어 붙일 수 있 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의 상임 이사국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리고 적어도 연대급 정도 는 파병해야 할 입장이지만 그 당시 프랑스 의 국내 사정은 파병이 쉽지 않았다. 유엔군 을 파병한 16개국 중 그 어느 나라가 쉬운 결정이었겠는가마는 사실 프랑스는 좀 더 심각했다. 2차세계대전 직후부터 프랑스 대 중 사이에는 사회주의 정서가 확산되었고 이에 탄력을 받은 프랑스 공산당이 벌이는 반전 평화운동. 이를 거스르고 파병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게다가 인도차이나 전쟁, 알제리 등 아프리카의 반 프랑스 세력을 해 결하기도 벅찬 상태였다.
사정이 이러하니 파병 결정권을 쥐고 있 던 국방 차관 막스 르젠은 다른 상임국의 눈 치만 보는 난감한 입장에 처한다. 이 때 그의 앞에 두 장군, 블랑과 몽클라르가 나타나 자 신들의 의견을 말한다. 먼저 불랑 장군 -기 존 부대에 의존하지 말고 현역과 예비역의 지원병을 모집하여 미군 보병대대와 같은 특별 부대를 구성하여 참전합시다. 이에 르 젠 차관은 -그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부 대를 단시일 내에 창설한다는 것은 불가능 해. 다시 불랑 -2차대전 또는 인도차이나 전
<우남 44>
준 몽클라르 장군
쟁에 참전했던 용사들 중에서 엄선하면 가능합 니다.
이 때 몽클라르가 끼어든다 -만약에 그런 부
대가 창설되면 제가 그 부대의 지휘관이 되겠습 니다. -자네가? 내가 알기로는 미국 대대는 육군 중령이 지휘관인데 자넨 중장이 아닌가? -그것 이 문제라면 제가 중령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자 유수호는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저는 일생을 전 쟁터에서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라울마그랭-베르느레(Raoul C. MagrinVernerey) 중장. 그는 제 1차 세계 대전 때부터 초급 지휘관으로 참전했다. 2차세계대전 때는 랄 프 몽클라르(Ralph Monclar)라는 가명으로 외 인부대를 이끌고 참전, 수많은 독일과의 대전에 서 프랑스가 딱 한번 이긴 나르비크 전을 치루며 모두18번의 부상을 당한다. 그때마다 훈장을 추 가, 종전과 함께 4성 장군이 되었고. 파병 규모는 연대가 아닌 대대급. 그래서 그는 그 규모에 걸맞게 자신의 계급도 4계급이나 낮 은 중령으로 참전한다. 그 때 그의 나이 이미 60 세. 하지만 몽클라르 지휘관으로 두는 한 프랑스 군은 2차대전 때 보인 그런 허접한 군대가 아니 었다. 나폴레옹의 후예답게 지략에 능하고 용맹 한 군대로 둔갑하여 아군에게
첫 승리를 안겨준다.
그가 프랑스 부대를 이끌고
지구의 반바퀴을 돌아 미 2사
단에 배속되어 지평리 전투
에 배치되었을 때의 전황은
심각했다. 우선 병력이 턱없
이 부족했다. 5만여명의 중공
군에 에워 싸인 유엔군은 고
작 5,600명. 그래서 미 합참
은 만약 유엔군이 50km쯤 더
후퇴하게 되면 한반도를 포
기할 생각으로, 다시 남태평
양 임시정부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던 중.
이런 상황에 투입된 몽클라
꽹과리 소리를 압도하는 처음 듣는 사이렌 소리에 당황한 중공군은 주춤했다. 이 틈새 를 이용한 프랑스군이 일제히 공격하자 혼 비백산하여 흐트러지는 중공군. 이들을 향 해 화력공세를 퍼부었다. 그 후에도 어둠을 이용, 진지 코 앞까지 살금살금 진격한 중공 군을 전투적 육감으로 감지, 갑자기 조명탄 을 터뜨려 파악한 다음, 머리에 빨간 수건을 두루고 칼을 빼들고 함성을 지르며 달려나 가 육박전까지 벌이니 영락없는 나폴레옹의 후예 맞다.
이에 탄력을 받은 유엔군이 일제히 공격, 중공군 3개 사단의 인해전술을 보기 좋게 박 살내고 유엔군에게 귀한 첫 승리를 안긴다. 결과적으로 지평리 전투는 10대 1의 열세였 지만 프랑스군을 포함한 유엔군은 전사 52 명, 부상 259명, 실종 42명의 피해에 비해 중 공군은 5000여 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79명 을 포로로 잡은 대승이었다.
이같은 몽클라레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잊 을 수 없는 우리 정부는 지난 2022년 그의 자손을 초청, 별 4개가 새겨 진 조선시대 지 휘봉 등채를 선물했다. 한국전 참전을 위해 중장의 별 4개를 기꺼이 내려놓았던 몽클라 르 장군을 결코 잊지 않 겠다는 깊은 뜻을 전한 것.
르. 바로 지금이 그의 풍부한 전투 경험과 예리
한 지략이 빛을 발할 때라 생각하고 사방에서 조
여오는 적의 인해전술에도 결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전황부터 파악했다.
유엔군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 1/10밖에 안 되 는 숫적 열세. 그리고 한밤중에 한쪽에서는 피리
쪽에서 들
이대는 심리전에 말려들고 있음을 간파했다. 숫
적 열세는 넘치도록 풍부한 화력으로 맞서기로. 곳곳에 밤을 밝힐 조명탄을 끝도 없이 설치하여 적을
오늘을 사는 우리에 게 너무나도 당연시 되 어버린 자유와 평화라 는 단어. 이것이 그냥 거저 주어진 것은 아니 다. 군복은 곧 수의라는 각오로 착용하고 목숨 걸고 총칼들고 최전선 에 뛰어든 혈맹들의 피 값으로 주어진 단어다. UN 군의 이러한 희생 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 한민국은 개발국 중에 서 가장 닮고 싶은 나라 가 된 것이 아닐런지.
이런일 저런일
“왜 날 거절해” 여성에 휘발유 ‘휙휙’…살인미수 체포
인도의 한 남성이 자신의 관심을 거절했다는 이유 로 여성에게 휘발유를 뿌리며 불타 죽자고 위협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SCMP)는 지난 14일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州)에 서 최근 일어난 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남성 A씨는 부르카(이슬람 여
성 의복)를 입은 두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이 중 한 여성은 계속 뒤를 살피며 지나쳤고, A씨는 남
은 여성에게 “왜 나를 거절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여성들이 관심을 거절하자 A씨는 손에 든 플라스
틱병에 담긴 휘발유를 자기 몸에 뿌렸다. 이어 A씨는
여성을 향해서도 휘발유를 뿌렸다.
여성은 두 팔을 들어 휘발유를 막으며 뒤로 물러났 다. A씨는 “둘 다 불태우겠다”며 위협을 계속했고, 지
나가던 행인이 개입하고 나서야 폭력적인 행동을 멈 췄다.
A씨가 여성에게 휘발유를 뿌리는 모습은 인근
CCTV 영상에 녹화됐고, 이 영상은 SNS(소셜미디어) 에 공유되기도 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경
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 졌다.
최근 인도에서는 여성에 대한 극단적인 폭력 사건 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인도 남부 케랄라주 알루바에 서는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연락을 차단한 뒤,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 남성 은 피해 여성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칼을 들이댔지만, 여성이 인근 가게로 도망치면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 을 받아 위기를 모면했다.
인도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3만 1000건 이상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하지만 2018 년부터 2022년까지 강간 범죄의 유죄 판결 비율은 27~28%에 불과했다.
인도 국가범죄기록국(NCRB)에 따르면 여성 대상 폭력 사건은 보복을 우려해 신고되지 않는 경우도 많 다. 지난해 10월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는 19세 여성이 성추행 가해자(48)를 신고한 뒤 그의 아들에 의해 불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출처: 이데일리]
미국에서 여러 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광신 집단 ‘지지안스’(Zizians)의 우두머리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AP통
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메릴
랜드주 경찰은 지지안스의 지
도자로 추정되는 잭 라소타
(34)와 이 단체 회원 미셸 자
이코(33)를 전날 체포했다. 지
지안스는 지난 1월 캐나다 국
경 부근에서 미국 국경순찰대
요원인 데이비드 말랜드가 피
살된 사건과 버몬트, 펜실베
이니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 한 5건의 다른 살인사건에 연 루돼 있다.
말랜드 요원은 캐나다 국경에서 약 32㎞ 떨어진 작 은 마을인 버몬트주 코번트리에서 차량 검문 중에 발 생한 총격전으로 사망했다.
라소타는 말랜드 피살 현장 근처 에서 목격된 바 있으며, 무단 침입, 차량 내 권총 소지 등의 혐의를 받 고 있다.
AP통신은 당국이 자세한 수사 결 과를 발표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도 법원 서류와 온라인 게시물, 관 계자 진술 등을 검토한 결과 라소타 는 20∼30대의 젊고 지적인 컴퓨터 과학자들이 주로 모인 광신 그룹의 지도자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는 온라인에서 만나 무정
부주의적 신념을 공유했고 시간이 갈수록 폭력성을 드러냈다. 목표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온 라인에서 급진적 채식주의에서부터 성 정체성, 인 공지능(AI)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자신들을 지지안스로 부른 이 그룹의 중심에는 ‘지즈’(Ziz)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라소타는 이 지즈 라는 이름으로 어둡고 폭력적인 내용을 담은 블로 그 글을 게시했다. 트랜스젠더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블로 그에서 뇌의 반구 두 쪽이 각기 다른 가치관과 성별 을 가질 수 있으며 “종종 서로를 죽이고 싶어 한다” 는 자신만의 이론을 설명한 적이 있다. 또 이성과 지식을 통해 인간의 인식을 이해하려 는 이른바 합리주의 그룹에 날 선 반응을 보인 적도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출처: 중앙일보]
계란값 폭등에…뒷마당서 닭 직접 키우는 미국인들
미국 내 계란값 급등으로 뒷마당에서 직접 닭을
키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미국 반려동물제품협회(APPA) 최신 자료에 따
르면 뒷마당에서 닭을 키우고 있는 이들이 1100 만 가구에 달해 닭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
는 반려동물 자리에 올랐다. 2018년까지만 해도 ‘반려 닭’을 키우는 가정은 580만 가구에 그쳤다.
뒷뜰에서 닭을 키워 계란을 얻으려는 사람들에 게 암탉을 빌려주는 업체 ‘렌트더치킨’의 공동소
유주인 젠 톰킨스는 “사람들은 식료품점에 자신
이 필요로 하는 음식이 있을 것이라 믿지 않는다”
면서 올해가 닭 사육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
라고 내다봤다.
계란을 구입하는 대신 직접 닭은 키운다고 해서 비
용
절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악시오스는 짚었다.
닭장과 울타리 등에 약 500달러(약 72만원)가 들어
가고 모이값과 관리비로도 한 달에 약 20달러(약 2만
8000원)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여기에 닭똥을 치우는 등 닭장을 관리하는 노동력이 추가된다. 3년 이하 암 탉 두 마리를 키울 경우 봄과 가을엔 매주 8~14개의
달걀을 낳는 데 그나마 겨울과 여름에는 이마저 줄어 든다. 총 620달러(약 89만원)의 투자금과 노동력 등을
합쳐 6개월 동안 48~84개의 달걀을 얻는데 그친다고 전했다.
지난달 기준 미국에서 12개 들이 A등급 대란(大卵)의 평균 소매가격은 4.95달러(약 7100원)로, 이와 비교하면 아직까지 직접 닭 을 사육하는 것은 경제적이라 보기 힘든 것이 다. 미국 내 계란 값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영 향으로 지난해 말부터 치솟고 있다. 지난 12 일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 지난해 6월(3.0%) 이후 7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는데 계란 가격이 전월 대비 15.2% 올라 이를 주도했다. 계란 값 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 급등했다. 역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계란 값이 치솟았던 지난 2023년 1월의 4.82달러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출처: 이데일리] ‘K-뷰티’
CJ올리브영의 성공 사례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
입점 업체의 브랜딩, 콘셉트 선정, 마
케팅 등을 함께 책임지는
‘K-뷰티 인큐베이터(배양 자)’로서의 역할이 주목을
받았다.
16일 CJ올리브영에 따
르면 올리브영의 경쟁력을 다룬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사례 연구는 11일(현지 시 간) 경영대학원 2년 차 학 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
업 ‘Innovation at Scale(규
모적 혁신)’에서 첫 공개됐 다.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면서 한국 화장품
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특히 올리브영
‘올리브영: 뷰티 혁신을 창출하다
(Olive Young: Formulation Beauty Innovation)’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
번 연구는 올리브영이 중소 뷰티 브 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K-뷰티
MD의 역할에 주목했다. 올리브영MD
는 단순히 제품을 입점시키는 역할을 넘
어 입점 브랜드의 홍보, 판매전략, 방향
성 등을 함께 고민한다. 올리브영 관계
자는 “MD의 역할은 입점에서 끝나지
않고 브랜드 성장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인큐베이터’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자사 취급 브랜드 약 2400개 중 80%가 량이 국내 중소 기업 브랜 드다. 온·오프라인 매장이 상호 도움을 주는 ‘옴니채널’ 전
략도 언급됐다. 오프라인 매
장에서의 고객 행동 패턴이 온라인 전략에 반영되고, 온
라인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이 도심 물류 창고로 이용되는 식이다. 트 렌드와 카테고리에 맞춰 상 품을 진열하고 고객이 필요
할 때만 직원이 도움을 주는 매장 운영 방식도 수업에서 소개됐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도 주 목을 받았다. 올리브영 측은 “최고가 되 거나 독보적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CJ 의 ‘온리원’ 정신과 상생 파트너십을 강
조하는 내용이 교재에 담겼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리브 영의 미국 시장 진출 방식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수업 참여 학생 중 30% 가량이 올리브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올리브 영은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 국 시장 본격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올리브영 사례 연구는 하 버드 경영대학원 레베카 카프 교 수와 슈 린 연구원이 공동 집필했 다. 향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도 게재돼 출판될 예정이다. 올리 브영 측은 “하버드와 협업해 올해 중 K-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만드 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아일보]
천재의 법칙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김병완 저 | 저녁달 | 2025년 03월 10일
천재는 만들어진다: 심리학, 뇌과학, 인문학이 밝혀낸 1%의 법칙
우리 사회는 천재를 마치 신화적 존재
로 여긴다. 특별한 유전적 재능을 타고
난 소수만이 예술, 과학, 문학, 비즈니스
등에서 비범한 업적을 남길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
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들 역시 시
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평범한 인간이
었다. 새로운 신간 『천재의 법칙: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는 끈기와 몰입의 힘』은
이러한 통념을 깨고, 천재의 비범함이
아닌 평범함에 집중하며, 심리학, 뇌과 학, 인문학 연구를 통합하여 성공의 핵
심 요소를 분석한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1%의 법칙’이 다.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수많은 작품과 업적을 남겼지만, 그들
조차도 걸작으로 평가받는 결과물은 단
1%에 불과했다. 나머지 99%는 평범하 거나 졸작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수십 년간 몰입하고, 엄청난 노
력을 기울이며 결국 1%의 걸작을 만들 어냈다. 책은 심리학적 연구를 통해 집 중력과 끈기가 어떻게 천재성을 끌어내 는지를 설명하고, 뇌과학적 연구를 기반 으로 신경가소성이 연습과 학습을 통해 강화되는 과정을 밝힌다. 또한, 역사 속 인문학적 사례들을 통해 위대한 인물들 이 어떻게 평범함에서 탁월함으로 도약 했는지를 분석한다. 어떻게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저/박세연 역 | 어크로스 | 2018년 10월 02일 | 원제 : How Democracies Die
트럼프 당선 직후,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주의조차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깨
달은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스티븐 레
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 그들은 [뉴욕
타임스]에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위협
이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 칼럼을 썼다. 그 글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출판사의 요청을 받아
이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로 거듭났다. 책은 출간 즉시 화제를 일
백신 이야기
문성실 저 | 현암사 | 2025년 01월 31일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투표장에서 붕괴한다. 서로 적대하는 정당, 양극화된 정치, 파괴되는 규범, 선출된 독재자민주주의 붕괴 패턴을 통찰한 하버드대 정치학자의 역작 각종 감염병 바이러스에 끊임없이 대항해 온 백신, 작은 바늘 속 방대한 역사를 다각도에서 파헤치다!
2019년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
한 이래로 백신은 유례없이 많은 관심
과 논란의 중심에 있어왔다. 하루가 다
르게 속출하는 감염자 및 사망자의 수는
큰 충격을 주었고, 사람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백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완벽한 백신의 효
능을 꿈꿨다. 하지만 이런 희망도 잠시, 백신 접종 이후 보고된 수많은 후유증은
다시금 인류를 절망하게 했다. 이와 비
슷한 방식으로 치명적인 독감이 유행하
고 있는 현재, 우리는 바이러스와 백신
에 대해 얼마만큼 잘 알고 있으며, 어떠
으키며 [뉴욕 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 러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워 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매체가 강력 추천했다. 민주주의 연구의 권위자인 두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극단주의 포퓰리스트들이 어떤 조건에 서 선출되는지, 선출된 독재자들이 어떻 게 합법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두 저자는 전 세계 많은 나라 한 태도를 취해야 할까?
미생물학 박사이자 로타 바이러스 전
문 연구원으로서 저자는 『백신 이야기』
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궁금해할 법한
바이러스와 백신의 관한 모든 이야기를
전한다. 인류 최초의 바이러스 감염병인
천연두와 이를 박멸시킨 인두법 및 우두
법으로 시작해 현대 백신의 등장 배경 과 원리, 다양한 바이러스와 이와 관련
된 백신 개발의 여정, 백신의 사회적 기
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취약한 홍역, 소아마비, 설
사병에서 성인들 중심의 질병인 인플루
에서 민주주의가 매우 유사한 패턴으로 무너졌음을 발견한다. 그들은 그 패턴 속에서 ‘후보를 가려내는 역할을 내던진 정당’, ‘경쟁자를 적으로 간주하는 정치 인’, ‘언론을 공격하는 선출된 지도자’ 등 민주주의 붕괴 조짐을 알리는 명백한 신 호들을 찾아냈고, 결과적으로 민주주의 를 지키는 건 헌법 같은 ‘제도’가 아니라 상호관용이나 제도적 자제와 같은 ‘규범’ 임을 이야기한다.
엔자, 수두대상포진, 자궁경부암, 에이 즈까지 시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해 온 감염병과 이에 대항해 백신이 걸어온 투쟁의 역사를 전한다. 오랜 시간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룬다. 얀센, 아스트라제네 카, 모더나, 화이자 등 코로나19 시기에 한 번쯤은 들어 본 기업들의 뒷이야기는 물론 코로나19 백신의 주축이 된 커털 린 커리코와 그의 mRNA 백신 연구 업 적들을 풀어낸다.
‘자존심(自尊心)’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
스로의 가치나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자존감(自尊感)’은 자신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지요. 그런데 유난
히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존심
을 넘어 독선에 가까운 사람을 만나면 가슴
이 아픕니다. 조금만 자존심을 건드리면 다
시는 보지 않을 것 같이 길길이 날뜁니다. 자
신의 자존심을 건드린 사람이 바로 자신의
거울인 줄을 모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모든 원인과 결과를 ‘나’로부터 찾습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남’에게서 찾지요. 그 래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고, 원망할 일도 ‘감사’로 돌립니 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모든 잘못 을 ‘네 탓’으로 돌리고 감사할 일도 ‘원망’으 로 돌립니다.
이와 같이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는 세
상을 살아가는 데에 하늘과 땅의 차이를 보 입니다. 왜냐하면 ‘자존심’은 타인이 나를 존
중하고 받들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고, ‘자존
감’은 타인과 상관없이 내가 나 스스로를 존 중하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막상 자기는
자신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타인이 자신을
존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는 괴리감 때문
에 힘들어하고, 거기서 괜한 독선과 오기가
나타나 자신을 괴롭힙니다.
어찌됐든 자존심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모
든 것의 잣대가 ‘남’이라는 것입니다. ‘남’이
나를 인정해 주고, 높게 봐주며 존중해 주기
를 바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는 사람들은 항상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면서 자신을 고치려 하지 않고 중심을 잃 고 비틀거립니다. 하지만 자존감은 다릅니다. 자존감은 모든 것의 잣대가 ‘자신’을 향하고
있어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남들이 날 어떻게 평가하든 나는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인정 해 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
ㅣ마음공부ㅣ 나성인 /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자존심과 자존감
지 않고 내 스스로가 나를 귀하게 아는 것이지 요.
사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 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자존감이 높은 사 람들의 특징은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평가하는 것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남들이 아 무리 칭송을 해도 자신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
면 스스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느껴 더 발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에 집중한다.’는 것
은 다른 사람 소리를 듣지 않고 독선적이고 독
불 장군처럼 된다는 것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과 내가 하려는 일에 집중할 뿐이 라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자존심만 센 사람들은 오히려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방 어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사람들한테 인식시키려 듭니다. 언제나 나를 바
꾸는 것이 아니고 항상 타인을 바꾸려고 노력해 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지게 합니 다. 그러나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타인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남 을 바꾸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를 바꾸려 고 하지요.
그러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요?
첫째,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빛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지요.
둘째,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자기가 가진 것의 소중함은 잊은 채 남 의 것을 한없이 부러워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 상은 다양성으로 가득하며, 이것은 곧 세상을 사는 재미이기도 하지요.
셋째, 남의 기대감에 충실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높아지려면 주변 사람이 아닌 내 마음 속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나 자신을 믿고 내 가 원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현명하지요.
넷째, 둥글둥글해지는 것입니다. 자존심만 내세워서는 남과 싸우게 됩니다. 싫은 소리 는 흘려버리고 좋은 소리만 듣는 습관을 들 이면서 마음을 튼튼하게 하며 자신감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섯째,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에 안 주해 버리면 더 이상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없습니다. 항상 반짝이는 눈빛과 활기 넘 치는 에너지를 뿜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 신에게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쉽게 화내지 않는 것입니다. 화가 날 때는 한 번 멈추는 것입니다. 한 번 멈추 는 것이 바른 것입니다. ‘一 + 止 = 正’이지 요. 그리고 긴 호흡을 하며 자신을 뒤돌아봅 니다. 슬그머니 화는 가라앉게 되지요. 일곱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 정적인 사고로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한 발 짝도 떼기 어렵습니다. 공부와 사업에 긍정 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뛰는 것입니 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 오던 자 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 그럼 사람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우리, 자존심을 버리고 자 존감을 키워 가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덕 산 김덕권, 『사람아, 사랑아!』)
좋은 글
다니엘서의 배경
보여주는 책이다. 다니엘의 지혜도 하 나님이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꿈을 2번 이나 회상케 하고 설명함으로 돋보였 다, 그의 세 친구는 느부갓네살이 만든 커다란 신상에 절을 하지 않았기에 풀 무불에 던져졌는데
1978년부터 활동해 온 한국교육자 선교회(사단법인)의 92차 겨울연찬회 (2025.1.13.-15)가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우리 선교회의 표어는 “교육하며 선 교하고 선교하며 교육하자.”로 돼 있다. 한 손에 교과서를 들고 또 한 손에 성경
을 들고 차세대 후배들에게 복음을 전 하자는 전현직 크리스챤 교사들의 모임 이다.
2025년도 92차 겨울연찬회 주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이었다.
연찬회 기간에 10번의 강의와 설교를 들었는데 3번 이상 다니엘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그래서 다니엘을 다시 생 각해보려고 한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살았던 때(B.C605-538)에 활동한 사람
들이 다니엘, 에스겔, 오바댜(B.C 580560)들이다. 이 포로 시대는 4단계로 진 행되었다.
①B.C 605년 남왕국(유다)이 멸망하기 전 애급과의 전투인 갈그미스 전투에서 승 리한 바벨론이 다니엘과 그 친구들을 포함 한 1차 포로를 잡아가면서 시작되었다.(대 하36:6-7, 단1:1-3)
②B.C 597년에 느부갓네살이 침입하 여 많은 성전 기물들을 약탈하고 여호야 긴왕과 에스겔 등 왕실 관리들을 포함한 약 10,000명을 2차 포로로 잡아갔다.(왕하 24:14-16)
③B.C 586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다시 침입하여 성전을 불태우고 성벽을 헐 어버리고 시드기야왕이 눈을 뽑아 다른
832명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이것
이 3차 포로이고 이로써 남왕국 유다는 멸
망했다. 예루살렘에는 가난한 사람들만 남
게 되었다.(왕하25:8-12, 렘52:28-30)
④B.C 581년 예루살렘이 망하고 5년이
지난 후 느부갓네살이 다시 예루살렘에 와
서 745명의 포로들을 잡아갔다.(렘52:30)
이때 이곳에 남아서 사역하던 예레미아 등
몇 사람은 애굽으로 도망을 갔다.(렘43장)
이 포로시기에 활약한 선지자들이 예레미 아, 다니엘, 에스겔이다.
유다의 멸망과 포로는 이미 100년 전에 이사야와 미가에 의해 예언되었던 사건이 었다.(사39:6, 미4:10) 예레미아는 이 포 로 기간이 70년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 다.(렘25:11-12, 29:10) 그 기간이 70년이 된 이유는(레25:1-7, 26:27-25, 40-43)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이들을 흩으셨 지만 영영 잊지는 않으셨다.
B.C 539년 바벨론 왕국은 마지막 왕 벨 사살의 죽음으로 끝났다. 그리고 다음 해 에 고레스가 페르샤 제국을 세우고 이스라 엘 민족의 귀향칙령을 내리게 되었다. 하나 님의 나라는 남왕국 유다가 망함으로 끝이 날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다.
다니엘서는 역사에 대한 기록(1장-6장) 과 예언적 기록(7장-12장)의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다니엘서는 한 ‘뜨인 돌’이 세 상 나라들을 멸망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움으로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것을 설명하고 있다. B.C 556년의 네 짐승은 바벨론(사자), 메데-페르샤(곰), 헬라(표범), 로마(무 서운 짐승)제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해된다. 수양과 숫염소의 환상은 B.C 330년에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샤를 멸 망시키고 그의 사후 그 나라가 넷으로 갈라졌을 때 성취되었다. 결국, 그의 뒤 를 이어 악명 높은 아랍왕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B.C175-164)가 왕위에 올 랐지만 너무 유대 백성을 핍박했기에 마카비 반란(혁명)이 일어나게 됐다.
ㅣ휴람 의료정보ㅣ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가임기 여성의
70%가 자궁에 혹을 가지고 있다, 비만일 땐 더 커질 수 있어서 관리가 필요로 한
자궁 근종에 대해서 휴람 의료네트워 중
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 은주 교수의 도움 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여성에게 생기는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하게 나
타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일종의 혹으로
악성종양인 암과 달리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
지만 대부분 3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발병해
임신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이은주 중앙대병원 산부
인과 교수는 13일 “성인 여성의 20~25%에서 발
자궁 근종
견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초음파 검사를 해 보면 약 7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아직 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초경 이후 생기기 시작해 가임기에 주로 발병하
고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작아지는 점으로 미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
다.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성장인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약 30%의 환자에게서 월경 과다, 골반통,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없다 보 니 산부인과 검진 중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하
거나 혹의 크기가 만져질 정도로 매우 커졌을 때 알 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의 바깥쪽 벽에 생기는 ‘장막하근종’은 주변 장
기를 압박해 배뇨 장애나 복부 압박감 등을 일 으킨다. 자궁근층 안 깊숙이 발생하는 ‘근층내근 종’은 자궁 자체의 크기가 커져 월경 과다를 유 발한다
모든 자궁근종을 치료할 필요는 없다. 크기가 4㎝ 이하에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6개월~1년 주 기의 경과 관찰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 스럽게 근종이 커지거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 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면 수술이나 시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때 근종이 크고 개수가 많다면 개복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고, 자궁내막에 가깝 다면 피부 절개 없이 자궁경부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는 자궁경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근종절제술은 생식능 력을 유지해야 하는 젊은 환자가 주로 받는다. 수술 후 약 40%에서 임신이 되지만 자궁벽이 약 해져 출산 시 제왕절개를 해야 할 수 있으며 근 종이 재형성될 위험이 있다. 반대로 임신을 원하 지 않거나 근종이 다발성일 땐 자궁절제술을 받 기도 한다. 자궁의 크기가 임신 12주 크기 이상 으로 커졌거나 월경 과다를 동반한 커다란 점막 하근종이 있을 때 고려된다.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주기적 관리와 적절한 치료만이 해법이다.
[서울신문 세종 한지은 기자 ]
“자궁 근종”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 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 수남팀 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 입니다.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 -치 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입니 다.
<문의: 713-827-0063>
문의: 713-827-0063
스타뉴스
김성령 측 “투자 사기에 사진 도용 피해…강력 대응
배우 김성령이 사진 무단 도용 피해와 관련해 법적 대 응을 예고했다.
김성령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사회관 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 어 투자 유치목적의 사기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령 배우와 FN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 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
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 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FN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 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칭 사이트나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아 래 양식을 참고하여 메일을 통해 제보해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FN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FN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목적의 사기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 하였습니다.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유치 사기 행위와 관련하여, 김성령 배우와 FN엔터테인먼트는 전 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김성령 배우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입니다.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 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레드벨벳 슬기, 내달 10일 솔로 컴백
가수 송가인이 여자 트롯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썼 다.
18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
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
인;달’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11일~17 일) 2만 1044장을 기록했다.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내달 10일 미니 2집으로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슬기의 미
니 2집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Accidentally On Purpose)는 3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 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Baby, Not Baby)를 포함한 다채로운 매 력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슬기는 지난 2022년 10월 첫 솔로앨범 ‘투애니 에잇 리즌스’(28 Reasons)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
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 서도 일간 1위 등을 기록한 것은 물론, 영국 NME
돌파
앞서 ‘가인;달’은 발매 2일 만에 1만 8636장의 판매고를 올려 이미 역대 여자
트롯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
다. 이는 기존 1위 판매량 대비 약 두 배인
수치다. 여기에 여자 트롯 가수 중 최초로
초동 2만 장을 돌파, 명실상부 트롯을 대표
하는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정규 4집을 발매했
다. 2년 10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송가인을 대표하는 정통 트롯을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
로운 장르를 담아내며 새로운 모습을 담 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
다’ 등 총 9곡이 수록된 가운데, 발매와 동
시에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 했다. 또한 배우 한지현, 이종현이 출연해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FN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 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만약 사칭 사이트나 계정을 발견하 신 경우, 아래 양식을 참고하여 메일을 통해 제보해주시 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이데일리] 에서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 뤘던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슬기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 를 완성도 있게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오늘(18일) 0시 레드벨벳 공식 계정에는 새 앨범의 콘 셉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와 그래피티 스 타일의 스케줄 포스터가 오픈, 한층 더 강렬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슬기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4일부터 트레일러, 티저 이미지, 하이라이트 클립, 뮤직 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컴백에 대한 기대 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출처: 이데일리]
“박봄, 2NE1 활동 제외하라”… ‘셀프 열애설’에
그룹 2NE1 박봄의 ‘셀프 열애설’에 팬들
도 결국 뿔이 났다.
박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
계정에 “내 남편 맞아요, 사랑해요 여러분”
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와 배우 이
민호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박봄은
앞서 12일, 그보다 훨씬 이전인 지난해 9
월에도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게
재한 뒤 “내 남편”, “진심 내 남편”이라고
글을 올리며 ‘셀프 열애설’로 많은 이의 눈
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박봄의 기이한 행보가 계속되자 결국
2NE1 팬덤은 박봄의 활동 제외를 요구하
고 나섰다.
2NE1 갤러리 팬연합은 입장문을 통해 “박봄의 2NE1 활동 제외를 공식적으로 요 구한다”며 “박봄의 연이은 SNS 이슈 논란 및 투어에서 한두 번도 아닌 불성실한 태 도, 건강상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
려운 성의 없는 무대에서의 행동들, 이런
ExtremeWeather
LA 산불 지역 등에 폭우, 산사태 경보…美 동부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의 산불 피해 지역을 비롯한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13일 폭우가 내려 산사 태 경보가 발령됐다. 미 동부 지역에는 눈과 얼음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몰아쳐 수백건의 교통사고와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LA를 비롯한 캘리
포니아 남부에 폭우가 내리면서 다수의 지역에 돌발
홍수와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캘리포니아 남부에는 이틀 전부터 약한 비가 내리 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이날 오전부터 빗줄기가 굵
어져 상당한 강수량의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NWS는 14일까지 캘리포니아 남부 산간 지역에
150㎜, 해안 지역에는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했다. NWS는 “화재 피해 지역은 큰비에 특히 취약하 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LA시 당국은 지난달 대형 산불이 휩쓴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맨더빌 캐니언과 선셋, 허스트 지역 내
일부 구역에 14일까지 대피령 또는 대피 준비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산사태나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 에는 총길이 2㎞가 넘는 콘크리트 방벽과 6천500여개
의 모래주머니를 쌓았다.
캐런 배스 시장은 성명에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특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은 각별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불필요한 외출이나 운전을 자제하고
당국의 경고를 반드시 따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캘리포니아를 덮친 이번 폭우는 몇 년 전부터 겨울
겨울폭풍
마다 이 지역에 나타나는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대기의 강은 태평양에서 발원해 미 서부로 이동하 는 좁고 긴 형태의 강과 같은 수증기대(帶)를 일컫는 것으로, 많은 양의 비를 수일간 계속해서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미 켄터키에서 워싱턴DC까지 이어지는 동 부 지역에는 이틀 동안 겨울폭풍이 불어닥쳐 곳곳에 많은 눈을 내리고 도로가 얼어붙었다.
NWS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서부의 작은 마을 아이 언 게이트에는 37㎝가 넘는 눈이 내렸고, 웨스트 버지 니아의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에는 30.5㎝의 눈이 쌓였 다. CNN 방송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경찰은 이런 날 씨가 300여건의 교통사고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인접한 메릴랜드주에서도 200여건의 차량 충돌 사 고가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폭설에 전기 설비가 파손되면서 정전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 면 이날 오후 6시(미 동부시간) 기준 버지니아주의 13 만7천여가구(상업시설 포함)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편 동남부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에는 심한 뇌 우로 인해 토네이도 4건이 발생했다. 토네이도 중 일 부는 미시시피주 컬럼비아를 강타해 약 20채의 주택 과 6개의 사업체에 피해를 준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연합뉴스]
美 동부 덮친 겨울 폭풍에 최소 9명 사망
비와 눈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 동부 지 역을 강타하면서 주말 사이 최소 9명이 숨졌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켄터키주에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몰 아치면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겨 최소 8명이 사망했 다. 미국 전체로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켄터키주 당국은 침수 지역에 주 방위군을 포함한
구조 인력을 급파해 현재까지 1000건이 넘는 구조 활
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
는 “주 동부 지역의 산사태부터 서부 지역의 폭설까지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며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켄터키주는 지난 14일부터 주 전역에 대해 비상사 태를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주 정 부의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받아들여 연방 긴급대책
본부에 주 전역에 대한 구조 작업을 실시하라고 지시 했다.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켄터키 및 테네시주
일부 지역에는 이번 폭풍으로 150㎜의 강수량이 기록 됐다. 미 기상청은 이번 폭풍과 관련해 “2월 중순으로 서는 매우 이례적인 대기 조건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 다.
켄터키주 외에도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아칸 소, 테네시주 일부 지역에 16일 오전까지 홍수 관련 기상경보가 발령됐다.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는 13개 카운티 전체가 홍수로 주 비상사태가 선포되었고 16 일 일부 간선도로까지 폐쇄됐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서는 16일 오전 큰 나무가 쓰러지며 가옥을 덮치면 서 남성 1명이 숨졌다고 주 소방 당국은 밝혔다. 폭우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도 발생했다. 16일 오 후 기준으로 조지아, 앨라배마, 웨스트버지니아, 버지 니아주 등지에서 총 30여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 됐다. [출처: 조선일보]
한국뉴스 Korea
16세 입대, 10년 복무 '사실상
북한군 현실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포로
로 붙잡힌 북한군 리모(26)씨의 인터뷰가 공개된 후 북 한군이 처한 인간 이하의 참혹한 현실이 드러났다는 평
가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병사가 한국의 중·고등학생
정도인 10대 중·후반의 어린 나이에 입대해 가족과 단절
된 채 장기간 복무하고, 극한 환경에서 비(非)인간적 노
동에 노출됐다는 사실이 본지가 처음으로 인터뷰한 북
한군 포로의 증언을 통해 다시 확인된 것이다.
북한군 저격수 리씨는 본지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미
복무 10년 차이며 제대를 앞두고 러시아로 파병됐다고 했다. 16세에 입대해 의무 복무 기간인 10년을 채우느라 20대 중반까지의 삶을 전부 군에서 보낸 것이다. 리씨는 “부모하고 전화상으로만 이야기를 했고 한 번도 못 만났
다”고 밝혔다. 황해남도 신천에 있는 리씨의 부대에서 평 양의 고향집까지는 불과 100여㎞ 떨어져 있었지만 면회
나 외출이 불가능했다는 뜻이다.
북한군은 외출이나 휴가를 부모가 사망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극히 제한적으로만 허가한다고 알려졌
다. 북한군 출신 한 탈북민은 “북한은 돈이 많거나 힘이 센 부모들이나 군 복무 기간 중 자식을 면회할 수 있다” 며 “대부분은 편지와 전화를 통해 가족들과 안부를 가끔
주고받는 것 정도만 가능하다”고 했다. 리모씨에 이어 본 지가 인터뷰한 또 다른 러시아 파병 북한군 백모(21)씨
또한 입대한 지 4년 동안 홀어머니를 한 번도 만나지 못
했고, 어머니가 자신의 파병 사실조차 모른다고 밝혔다.
리씨의 인터뷰에선 북한군이 국방뿐 아니라 국가의 여 러 사업에도 강제로 동원돼 노예와 다름없이 일해야 한
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리씨는 본지에 자신이 속했던 ‘폭 풍군단’이
기온이 영하 30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추위로 악명이 높 은데 김정은이 병사들을 대거 동원해 체제 선전을 위한 공사에 투입했다는 사실이 리씨의 인터뷰로 확인됐다. 리씨는 “쿠르스크와는 추위가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 혹 한의 겨울에 삼지연 공사에 투입돼 “곡괭이로 종일 요만 한 돌망구(돌멩이) 하나씩을 캐느라 손이 얼어붙었다”고 했다.
공사 현장에선 제대로 된 식사조차 지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몇 년 전 탈북한 북한군 출신 탈북민은 “군 사정이 너무 열악하다 보니 먹을 것을 구하려고 무 기를 든 군인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살인·강도 등 범죄 를 저지르는 경우가 잦은 상황”이라며 “이런 범죄를 저 지르면 사형에 처하겠다는 북한 당국의 포고문까지 나 붙은 적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10월쯤부터 러시아에 파병되는 북한군들의 피 해는 계속 불어나는 중이다. 리씨에 따르면 북한군은 해 외에서 “유학 훈련”을 한다는 거짓말을 듣고 러시아로 이송됐고, 상황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무더기로 목 숨을 잃고 있다. 약 1만2000명이 파병됐다고 알려진 북 한군 중 3분의 1 정도인 약 4000명이 죽거나 중상을 입 었다고 알려졌고, 북한군이 추가 파병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다만 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 비아에서 종전 협상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북한군 추가 파병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는 말도 나온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플로리 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뭔가를 하고 싶어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과 아마도 이달 말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많은 수 의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사망하고 있다면서 러시 아를
Korea
‘65세’
노인 연령기준
44년만에 상향 추진
정부가 45년째 그대로인 법정 노인 연령 상향 추진을 공식화했다. 지하철 무임승차, 기초연금 수급 등 각종 복 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 기준을 ‘만 65세 이상’보다
높이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 산하 중장기전략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 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 세대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중장기 전략에는 저출산·고령화와 저
성장 고착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과제가 여럿 담겼는 데, 정부는 ‘노인 연령 조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회
의에 참석한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노인 연령 조정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법정 노인 연령을 올리겠다고 나선 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는 복지 지출을 줄여 미래 세대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기대수명은 점점 늘고 있지 만 노인복지법에 규정된 노인 연령은 1981년 이 법이 만
들어진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고 만 65세 이상이 유지되 고 있다. 노인 연령을 상향하면 기초연금, 기업 정년, 경 로우대제도 등 각종 제도상 적용 연령에도 줄줄이 영향 을 주게 된다. 노인 연령을 몇 세로 올릴지에 대해서는 사 회적 논의를 통해 정한다는 방침이다. 노인 연령을 높이 면 ‘복지 공백’을 겪게 될 고령층이 근로소득을 손에 쥘 수 있도록 ‘계속고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정년 연장 혹은 폐지, 정년 후 재고용 등의 제도화가 거론된다.
年7조 재정 절감, 미래세대 부담 덜어… 복지축소
반발 난제
8년 만에 나온 정부의 중장기 전략
에서 노인 연령 상향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건 빨라진 고령화 시계에 나랏
빚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서다.
고령층의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나
아지면서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가
71세까지로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
다.
당 국가채무는 지난해 2274만5900원에서 매년 200만 원 안팎씩 증가해 2033년엔 4089만9300원이 될 것으로 전 망된다. 올해 29.3명인 노년 부양비도 2072년 104.2명까 지로 3.6배 뛸 것으로 예상된다. 노년 부양비는 일할 수 있는 연령(15∼64세) 100명이 부양해야 할 65세 이상 고 령 인구를 의미한다. 약 50년 후에는 15∼64세 국민 1명 이 노인을 1명 이상 부양해야 한다는 뜻으로, 그 만큼 미래 세대의 부담이 큰 것이다. 법정 노인 연령이 상향되면 나랏돈으로 지원 해야 할 인구가 적어지는 만큼 정부 재정도 개선 될 여지가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기초연금 수 급
70세로 높여도 연간 6조800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기초연
게 정부의 구상이다. 우선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토대로 정년 연장 또는 폐지, 정년 후 재고용 등 ‘계속 고용’ 로드맵을 조속 히 마련하기로 했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고령 자 대상 취업 서비스도 확대한다. 정부는 또 상반기(1∼6 월) 중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안 역시 발표하기로 했다.
● 노인복지법 외에 연금법 등 다 바꿔야 현재 노인 연령의 기준이 되는 건 1981년 만들어진 노 인복지법이다. 노인복지법은 지하철 무임 승차, 공공시설 무료 이용 등 경로우대 대상을 만 65세 이상으로 규정하
고 있다. 이후 등장한 대부분의 사회보험과 고령층 복지 제도 역시 노인복지법을 따라 만 65세 이상을 노인 연령 으로 잡았다.
이전에도 정부 내에서는 노인 연령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2019년 박능후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워크숍에서 노인 연령을 70 세로 상향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복지 축소를 우려한 고령층의 반대가 이어지면서 별다른 진전을 내지 못하고 흐지부지됐다.
법정 노인 연령이 올라가면 노인에게 주어지는 사회보 험 및 복지 혜택을 받는 시기가 그만큼 늦어진다. 그 대신
정부는 계속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계획이다.
정년을 연장하거나 없애 의욕적으로 일하는 ‘신(新)고령 층’의 고용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 8년 뒤 1인당 나랏빚 4000만 원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8년 494만1000명(인구 의 10%)이었던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말 1024만5000명까지로 불어났다. 국민 5명 중 1명(20%)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정부가 연금 지급 등에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돈도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 예산안에 담긴 복지 분야 의
무지출은 183조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 원가량
증가했다.
의무지출이 늘면 나라 살림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1인
실제 법 개정 작업에 착수하더라도 상당한 진통이 예 상된다. 정부는 노인복지법상 경로우대 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급여 등 각종 사회보험의 기준 연령도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려면 기초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개별법을 각각 고쳐 나이 기준을 올 려야 한다. 어떤 제도를 손볼지 정하는 단계에서부터 이 견이 있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 연령을 몇 살
로 올릴지, 어떤 제도를 대상으로 노인 연령을 올릴지 등
을 앞으로 논의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연령 상향의 반대 급부로 계속 고용을 활성화하
려면 연공서열식
자동차계기판의 녹색등은 대부분 모든 운전자분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의 등들이 많습니 다. 오늘은 마지막 황색등인 자동차 워셔액 부족등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워셔액 부족등
자동차 워셔액 부족등 표시모양은 이런 모양입니다.
자동차 워셔액이란 차량의 유리창을 깨끗이 해주기 위
해 사용하는 액체로 일반적으로 색은 녹색, 파란색등입니 다. 워셔액의 성분은 주성분이 물과 실크론계 활성제, 향 료 등이 혼합되어 있는 성분이 주성분인데 요즘은 에탄올
워셔액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탄올 워셔액은 자동차 워셔액의 종류 중 하나로 일반
적으로 물과 메탄올 또는 에탄올이 혼합된 액체로 에탄올
워셔액은 일반적으로 다른 워셔액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에탄올이 메탄
올보다 친환경제품으로 분류되기에 에탄올 워셔액은 친환경적이며, 기존의 메탄올 워셔액 과 달리 냄새가 살짝 알코올냄새가 나는 정도입니다.
메탄올의 성격은 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낮은 온도에서는 쉽게 얼기에 겨울철 에 사용하기에는 주의를 요하며 겨울철에는 겨울용 워셔액으로 사용하시기 바라며, 에탄올
자동차 워셔액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나요? 1)가시성 감소: 자동차 워셔액이 부족해지면 물만으로는 유리창을 깨끗이 해주기는 어렵 습니다. 그러므로 전후방의 가시성이 떨어지게 되어 운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더럽거나 벌레, 먼지 또는 기타 잔해로 뒤덮인 앞유리를 청소하는 데 필수인데 워셔액이 충 분히 공급하지 않거나 없으면 시야가 크게 줄어들어 도로를 명확하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2)비효율적인 세척: 워셔액의 주성분을 위에서 살펴본 대로 특수 첨가제와 세제가 포함 되어 있어 앞 유리에서 먼지와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되는데 성분 중에 오일 레벨이 낮 으면 청소 기능이 저하되고 앞 유리에 줄무늬나 얼룩이 생겨 시야확보를 더욱 어렵게 합니 다.
3)와이퍼 블레이드 손상: 그리고 워셔액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 블레이드를 무리하게 작동하게 되면 블레이드와 앞 유리 사이의 마찰의 증가로 인해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가 마모되어 와이퍼 블레이드가 더 빨리 저하되고 앞유리의 상처를 주어 줄무늬등을 만 들기도 합니다.
워셔액이 부족해지는 이유? 또한, 워셔액이 부족해지는 이유로는 워셔액통이나 워셔액통과 워셔액이 나오는 물꼭지 까지의 사이의 노즐/호스등이 새어서 워셔액이 새거나 증발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정 비로 자동차정비소/카센터를 방문하실 시 워셔액통의 워셔액 정적 눈금을 확인하시기 바랍 니다.
대처법
자동차 워셔액이 떨어졌을 때는 아래와 같은 대처법을 추천합니다. 1)보충: 우선, 워셔액 저장 탱크에 적당한 양의 워셔액을 보충해주는데 이 때,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워셔액을 사용하거나 자동차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고품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제품 확인이 어려우시다면 전문정비소/카센터에서 권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 니다(아주 간혹 겨울에 시중제워셔액을 사용하여 워셔액라인이 얼어서 오시는 고객님들이 계십니다. 워셔액캡을 열고 워셔액이 적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탱크에 붓고 캡을 꼭 닫으 시기를 바랍니다. 근처에 워셔액을 구입할 곳이 없다면 급한 대로 물을 넣어 사용하시고 반 드시 워셔액으로 다시 채우실 때는 기존의 물이 들어있는 것을 워셔액 스위치를 작동하여 전부 소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2)세척: 워셔액이 장시간 모두 떨어져 있던 경우, 차량 유리창에 먼지 등이 많이 쌓여 있 을 수 있으니 먼저 물로 유리창을 깨끗이 씻은 후 워셔액을 보충해주시기 바랍니다.
3)확인: 워셔액이 떨어진 이유를 확인하여 워셔액이 누출되었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경 우, 자동차정비소/카센터를 방문하여 원인을 확인하고 수리하시기 바랍니다.
4)예방: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워셔액의 수
위를 확인하고, 자동차본넷을 열어서 워셔액 저장 탱크를 확인하여 보충해 주는 동시에 또 한, 워셔액이 누출되는 경우에는 즉시 차량 정비소에서 수리해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케이준이라는 뜻을 알고 계신가요? 식당을 가
면 종종 볼수 있지만 어렴풋이 느낌으로만 알 고 있는 이 단어와 그와 관련된 음식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원래 케이준은 음식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 라, 루이지애나 근방에 사는 프랑스계 미국인 들과 그들의 문화 방식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케이준의 기원은 1620년 경 캐나다 Acadia(아 카디아) 지역에 이주해서 정착해 살던 프랑스 인들입니다. 이들은 1755년 영국인들에 의해
미국 루이지애나 지방으로 강제 이주하게 되
었고, 이들은 아카디아에서 온 사람이라는 뜻 으로 프랑스어 단어 'Acadian'(아카디앙)으로 지칭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지역민들에 의 해 'Cadien'(카디앙)으로 와전된 후 영어화와 구개음화를 거쳐 'cajun'(케이준)으로 부르는 식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정착한 루이지애나 지방은 척박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식생 활은 모국인 프랑스의 요리에 기반을 두고 있 으나 주변 환경상 필요한 재료를 구할 수 없었 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토속적인 요리를 개발했는데, 그것
이 바로 '케이준 스타일'인 것입니다.
원래 잉글랜드인을 비롯한 서유럽인 은 중세 이래 전반적으로 밀가루 빵 과 유제품과 소고기, 돼지고기를 주로
먹었습니다.
잉글랜드인들 중 일부가 아메리카
로 이주해 미국인이 된 이후로도 그 러한 식습관은 유지되었습니다. 그러 나 북미 대륙 남서부 연안은 다른 지
역과는 다르게 강렬한 햇빛, 계속되
는 소나기 그리고 미시시피 강 하구 의 범람 습지까지 끼고 있다보니 밀 을 키울 건조한 들판이나 소를 키울
케이준
목초지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 에 이곳 주민들은 대안으로 현지에서 구할 수 있 는 식재료를 요리해 먹었는데, 쌀과 옥수수, 각종 수산물 등이 그것이었습니다.
또한 구하기 어려운 버터를 대신하여 돼지기름
바로 라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식
재료들의 잡내를 가리고, 아쉬운 풍미를 보충하기 위해서 다양한 향신료나 양념용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강렬한 향미를 내는 요리법이 발달되기 시작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케이준 스파이스에는 마늘, 양파, 칠리, 후추, 겨자, 셀러리 등 강렬한 맛과 향을 내 는 재료가 들어가 있는게 바로 그 이유입니다.
사용되는 재료와 조리법 덕분에 케이준 요리는 자극적이고 독특한 풍미로 유명합니다. 소시지 등 의 가공육 제품을 구워먹지 않고 썰어서 부재료로 활용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그 이유로는 기후가 무더워 음식이 상하기 쉬웠 고 당시에 냉장고도 없었던 그 당시 돼지를 잡으 면 햄과 소시지, 염장고기 등 보존식으로 가공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다 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갖은 양념과 쉽게 구할 수 있는 라드를 듬뿍 넣어서 기름지고, 맵고, 짜게 요 리한 것이 케이준 요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 니다.
그중 몇가지 요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잠 발라야(Jambalaya)라는 음식은 기본적으로 스페인 요리인 파에야가 미국 남부식으로 재 해석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망, 셀러 리, 토마토, 양파, 마늘, 소시지, 새우 등 다양 한 재료와 쌀을 넣고 볶다가 국물을 붓고 익히 는 미국식 볶음밥입니다. 다음으로 검보(Gumbo)라는 루이지애나 소 울 푸드입니다. 종류는 많지만 어느 검보이던 지 오크라(okra) 또는 사사프라스 잎 을 말려 가루로 만든 필레 파우더(filé powder)와 루(roux)를 주재료로 합니 다. 가금류 고기, 햄, 소시지 등의 육가 공품, 새우나 가재, 게 같은 갑각류, 양파, 셀러리, 피망, 파, 토마토 등의 채소 다진 것 등을 넣고 세 시간 이 상 약한 불에 푹 끓여서 만드는 스프 가 바로 검보입니다. 오늘은 케이준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연말 모임 케이준 스타일의 요리로 평범한 식탁 에 이국적인 풍미를 주면 어떨까 합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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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골라서 미국교포
으로 다 들어갔다. 사건 하나 제대로 맡기가 어려웠다. 그녀는 지금 결단이 필요한 상황 에 처해있다. B의 경우는 정반대다. 그녀는 가난한 집 안, 평범한 대학을 나온 보통 남자와 결혼했 다. 주변에서는 왜 그녀가 그런 남자를 선택 했는지 의아해했다. 그녀는 성실하고 책임 감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부 부는 밑바닥부터 시작하느라 처음 몇 년은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책임감이 강한 남편은 어떻게 해서라도 생 활비는 갖다 줬고, 몇 해가 지나자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아내가 고생한 것을 아는 남편은 지금도 처가 일이라면 열 일 제쳐두 고 나선다. 그녀는 지금 ‘사모님’ 소리를 들 으면서 품격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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