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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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한글학교, 한국 전통 문화

휴스턴 순복음 한글학교(교감 박윤미)는 2025년 2월 8 일 오전 10시, 휴스턴 순복음교회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송 전통문화원 (원장 최종우)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한인 자

녀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그동안 이어온

전통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뿌리 체험 학습’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

최되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중요한 프로그

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고유한 전통을 체험했다.

오전에는 장구반, 북반, 꽹가리반, 예절 교육반, 한복 종이 접기, 꼬치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고, 어린이들은 한 복을 곱게 차려 입고 각 활동에 참여하였다. 점심 시간에는 학부모들과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불고기와 잡채 등의 한식을 맛보며, 설날 분위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 다. 점심 식사 후에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 만들기, 공 기 놀이 등의 전통 민속 놀이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봉사자들이 전통 궁중 의상을 입고, 한국의 전통 한복을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송 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순복음 한 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 문화를 배우는 매우 귀중 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미주 지역에 널리 알리

고 교육하는 일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송 전통문화원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미주 및 다양한 민

족들에게 전파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국의 전통 혼례 시연, 궁중 의상 쇼, 전통 음악 등을 통해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 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순복음 한글학교 박윤미 교감은 “이번 체험 학습 행사를

위해 수고한 오송 전통문화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휴스턴 순복음 한글학교는 올해로 12년의 전 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기마다 100여 명의 학생들이 등 록하는 한글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복음 한글학교는 2025년 봄학기를 맞아 새로운 출발 을 알렸다. 학교는 ‘이중 언어를 구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과 복음을 널리 전한다’, ‘글로벌 시대에 이중 언어자로서 경 쟁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양성한다’, ‘한국어 및 역사, 문 화, 예절 교육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한인 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

국 문화를 깊이 있게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복음 한글학교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와 문화, 예절 교육을 통해 한인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 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매년 100여 명 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꾸준히 성장해 온 이 학교는, 한인 동 포 커뮤니티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 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 어주고 있다. 이번 ‘뿌리 체험 학습’ 행사는 단순히 한국 전통 문화를 배 우는 자리를 넘어, 한인 자녀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자긍 심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오송 전통문화원 과 휴스턴 순복음 한글학교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한인 동포 자녀들이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코리아월드 김재윤기자]

휴스턴순복음교회, 창립 4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거행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는 2월 9일 (주일) 오전 10시 30분,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진행했다. 교회는 1980년 1 월 24일 이학모 목사의 인도로 창립되었으며, 이후 2003년부터 홍형선 목사가 부임하여 본 예배당 매 입을 비롯해 체육관, 교육관, 주차장 확장 등 다양한 교회 확장 사업을 이끌었다.

이번 감사예배는 교회 창립 45주년을 맞아 진행

되었으며, 임직식에서는 장로 김철승, 이태호, 권사 정리사, 정철화, 홍해숙, 안수집사 김종만, 김철수,

박상현, 박상호, 이우윤, 정진우 등 11명이 임직을 받 았다.

설교는 유타 시온교회 이제원 목사가 맡았으며, ‘하 나님께 쓰임 받는 지팡이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출 애굽기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근령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권면과 축하의 말을 전하며, 주

님의 사랑에 대한 깊은 교훈을 나누었다. 그는 “주님의

사랑은 일방적이고 끝없는 사랑이며, 끝까지 참으시는 사랑”이라며, 임직자들에게 축복과 격려를 아끼지 않 았다.

마지막으로, 바리톤 진솔의 축가 ‘축복하노라’가 예배의 끝을 장식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휴스턴순복음교회는 이번 창립 45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성장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주님 의 사랑과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지금은 기도할 때”

남부 개혁 신학대학 및 신대원의 2025년봄학기 개강 예배

남부 개혁 신학대학 및 신대원 (Southern Reformed College and Seminary, 총장 스티브 헐)이 2025년

봄학기 개강식을 8일 오후 2시 100년

의 역사를 가진 베다니 침례교회(7304 Homestead Road)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스티브 헐 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

는 김수동 목사의 찬송 인도와 송영일

목사의 대표 기도 후 케네스 워싱턴 이

사장이 ‘지금은 기도할 때’란 제목으로

설교가 이어졌다.

워싱턴 목사는설교에서 “우리는 우리

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땅에 이미 정해

놓으신 계획중에 하나이다”라며 “고통, 근심, 걱정 모두 버리고, 주님만을 의지

하고, 주안에서 사랑하고, 주안에서 교 제하자! 주님만 바라보자”라고 강조했 다.

설교 후 스티브 헐 총장과 가이디 벌 저스 학감은 학교 소개에서 “본교는 한 국계 미국인이 미주 남부에 설립한 한인 들을 위한 미국대학 및 신대원이며, 또 한 초교파, 다민족 대학교이다” 라고 소

개하며 “저희 신학교는 수준 높은 기독 교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 고 밝혔다.

이후 김수동 학생처장은 “남부 개혁 신학대학 및 신대원은 학사 BA (120학 점/4년) 코스와 목회학 석사 MDiv (90 학점/3년) 코스, 준학사 AA (60학점/2 년) 코스가 있으며, 수업 방법으로는 대면 수업(현지 미주학생과 유학생은 100% 대면수업이 가능)과 온라인 실시 간 수업(미주학생과 해외학생 100% 온 라인 실시간 수업 가능. 유학생도 한 학 기에 한 과목은 온라인 수업 가능)이 있 습니다”고 설명하며, “본교는 유학생 F-1비자를 위해 I-20를 발급한다”고 설 명했다.

변호사의 특별한 생일

지난 일요일, 안용준 변호사는 특별한 방식으로 자

신의 생일을 맞이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나 친구

들과 함께 외식을 즐기거나 선물을 주고받으며 생일

을 기념하는 반면, 안 변호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음

성에 따라 더욱 의미 있는 방식으로 생일을 보냈다.

또한 김 처장은 “오늘날 디 지털 시대를 맞아 복음전파 를 위해 미디어를 활용하고자 2025년 봄학기에 ‘기독교 영 상 제작’ 클래스를 신설했다” 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새롭게

그는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대신, 홈리스들에게

풍성한 식사와 케이크를 나누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날의 행사는 단순한 생일 파티가 아니라, 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을 주는 일이었다. 안 변호사는 그동안 꾸준히 다운타운에서 홈리스 사

역을 해오며, 매주 어려운 이 들을 돕는데 마음과 시간을

쏟아왔다. 그리고 이번 주에

도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 했

다. 그 손님은 다름 아닌 안

변호사와 그의 어머니였다.

수년간 홈리스 사역을 위해

후원해온 두 사람은 그들의

도움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생일, 안 변호

사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외

식을 대신해 하나님의 음성 안용준

을 듣고 그것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홈리 스들에게 더 많은 음식을 제공하고, 그들에게 축복 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생일을 보냈다. 이에 그는 직접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 하고, 작은 케이크를 준비하여 그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 사랑을 나누었다. 축하의 순간, 케이크 위 의 촛불을 불며, 그곳에 모인 홈리스들과 봉사자들 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이날, 안 변호사는 63번째 생일을 맞았고, 그 어 떤 때보다도 기쁘고 의미 있는 생일이었다고 회상 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뜻을 따라, 이 세상의 소외 된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생일을 보낸 안 변호사 의 모습은 평범한 생일 파티와는 다른, 깊고 진정성 있는 의미가 담긴 시간이었다. 그날의 생일은 그에 게 있어 단순히 한 해를 더한 나이가 아니라, 사랑 을 나누고 축복을 전하는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이 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것이라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않 은 것이니라 <마태복음 25장 40, 46절> [글, 사진제공: 강주한목사]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김양수)가

지난 1일(토)에 2025년 신년하례식과 제13회 달라스문학 신인상 시상식및 수필집 『작가라는 이름으로』의 출간

기념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

사에는 김양수 회장과 문학회 회원들

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수필집을 공

저한 작가와 게스트 등 50여 명이 참석 했다.

행사 1부에서는 달라스한인문학회

신년하례식과 제13회 달라스문학 신인 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수 필집 『작가라는 이름으로』의 출간

기념 북토크가 재즈 라이브 축하 공연 과 함께 작가 소개, 추천사, 그리고 작 가와의 대화로 진행됐다.

수필집『작가라는 이름으로』는‘도 서출판 작가’에서 지난해 12월에 출간 했다. 이책은 수필가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김추산, 박인애, 백경혜, 이지원, 전명혜, 정만진, 정은희 등 일곱 명의

작가가 공동 집필한 수필집으로 한 권

의 책 속에 7권의 미니 수필집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작가 한 명이 각각 6

편씩 내서 42편의 작품이 실렸고 손홍 규 소설가와 한양대 유성호 교수가 추

천사를 썼다.

참여한 작가들은 미주한국문인협

회 김준철 회장이 운영하는 비영리단

체‘나무달’의 온라인 아카데미 수필 교

실에서 2022년 10월부터 인연을 맺어

왔으며, 현재 모두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LA, 뉴욕, 시카고, 휴스턴 등 미

전역에 흩어져 살며 문학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온라인 줌 수업에 참여했

던 작가들은 이번 출판 기념행사를 위 해 기꺼이 한자리에 모였다.

작가들은 해당 수업의 강의를 맡아

수강생들이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게 격려하고 도움을 아끼지 않은 박인애 고문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고문 은 “이런 귀한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참여해 주신 작가 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작가 소개 및 손홍규 소

설가의‘여기 일곱 명의 작가가 저마다

의 숨결을 불어 넣어 생생하게 되살려

낸 삶의 이야기들이 있다. 일곱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글을 읽는 게 아니라 다

정하고 관대한 누군가를 마주한 채 대

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는 추천사 낭독과 함께 참석자들이 자

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책

에 대한 감상평을 나누고 질의응답하

는‘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진 후 저녁

한나래와 함께하는 제3회 디스커버리그린 설날행사 전통과 현대가 만난 멋진 축제!

2월 2일, 디스커버리그린에서 열린 제3회 설날행사는 축제의 열기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특 별한 시간이었다. 오후 4시부터 7시까

지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무 료로 입장이 가능했고, 3시간 동안 전 통 춤과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 로잡았죠.

행사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공연

은 한나래의 부채춤! 한복을 입고 춤

을 추는 모습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 웠다. 그 후에는 화석무곡, 탈춤, 난타, 검무, 장고춤, 기원무 등 한국의 전통 적인 공연들이 차례대로 펼쳐졌다. 특 히 허현숙 단장을 비롯한 무용수들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그들의 섬세한 움직임에 모두가 박수로 화답 했다. 한복을 입고 공연하는 무용수들 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정말 뜨거웠 다. 아마 그 장면을 지켜본 사람이라

면 모두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을 거예요!

그리고 공연이 이어질수록 축제의 흥은 계속해서 고조됐다. 중국팀의 황

금 드래곤 사자 댄스와 중국 댄스팀의

공연이 뒤따라 왔고, 마지막은 인도네

시아 출신 가수 Aurelia Sky의 공연으

로 대미를 장식했다. 그동안 쌓였던 에

너지는 다소 지친 관객들을 다시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죠!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행사장이 큰 축제의 장

으로 변했다.

물론, 푸드트럭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음식과 음료는 이날의 즐거움을 더해주

었고, 디스커버리그린의 넓은 잔디밭에

서 봄의 따뜻함을 만끽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 마

치 한 여름의 야외 음악축제처럼, 관람

객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어울

리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점은 한나래 치빈 사무총장의 활

약이었다.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치빈 사무총장

은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 주셔

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특 히 무용인 허현숙 단장과 단원들에

게 감사를 표했다. 허현숙 단장은

“매년 성장하는 디스커버리그린 설

날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 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멋진 공연 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죠. 모두 가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기에 그만 큼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느

껴졌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이 더 많은 관객에 게 홍보되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 이 들었던 것이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멋진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면 얼 마나 좋았을까요?

그리고 디스커버리그린 설날 행사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한나래 허현숙 단장은 다음 공연을 2월 23일에 예정된 아트뮤지엄 한복입기 체험 행사로 안내 하며, “많은 분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또한, 한나래 야외 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 하며 관객들을 향한 따뜻한 초대의 말을 남겼다.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즐거운 시 간을 보내세요!”라는 한마디와 함께, 디스커버리그린 설날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그 여운은 길게 남을 것이 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멋진 축제 에서 다가오는 또 다른 공연들을 기 대해 봅니다! [박지혜 기자]

팔방미인 조명희 부사장, 그 잔잔한 인생의 이야기

휴스턴의 한인 커뮤니티에서 언제나 그 이름을 마주할 수

있는 팔방미인, 바로 조명희 아메리칸 제일은행 부사장입니 다. 그녀는 단순한 은행 임원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의 아이콘으로, 여러 행사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한인들

의 소중한 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 라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위원으로서도 활동하며, 한미연합회 재무 위원장직도 맡고 있는 그녀는, 한인 사회를 위해 애쓰는 수많은 자원봉사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 입니다.

그녀의 인생 이야기는 마치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강물처 럼 흐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며 다양 한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이지만, 그 이면에는 차분하고 꾸준 한 노력으로 다져온 시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는 조명희 부사장이 걸어온 길, 그녀가 보여준 봉사의 정신, 그 리고 지금도 변함없이 한인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그녀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

조명희 부사장님의 성장 배경 부탁드립니다

제가 금융계와 평생 인연이 된것은 저희 오빠들이 사 업을 하셨기에 오빠들의 심부름으로 은행을 자주 드나 들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은행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근 무 했었는데, 그 분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게 보였거든 요. 그 당시 오빠들의 사업이 호황을 누렸고, 내가 은행 에 입금을 하려 가면 완전 VIP 고객이였습니다. 저의

학창 시절의 꿈은 대한항공 승무원 이였습니다. 그런데

원하지 않게 오빠의 권유로 미국에 오기전에 충청은행

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미국에 와서도 1984년도 부터 은행에 취 직하여 지금까지 40년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인 동포 사회로 봉사함을 인정받아 2023년 에는 한미연합회에서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과 2024년도에는 민주평통에서 윤석열 대통령 표 창장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휴스턴 지역사회 활동으로는 한인학 교 전 이사장 및 재무이사로 20년을 봉사하였으 며, 휴스턴 한인회 부회장으로 4년 봉사하였습 니다.

현재는 민주평통 고문 위원으로 있으며, 한미 연합회 재무 위원장도 겸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제일은행과의 인연이 된 계기는 무 엇인가요?

아메리칸 제일은행에 입사하게된 계기는 코

리안 저널에서 기자로 근무하던 Carol Kwon 의 소개로 헨리 우 회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

SFA State University, Major in Finance를 졸업하고 한층더 전문 금융업에서 일하게 되었으며, 평생 교육업에 몸 담았던 조성호 원장과 결혼하여, 아들 한명(현재 IT 업에 종사)을 두고 있습니다. 남편인 조성호 원장은 민주평통 전 부회장으 로 봉사하였으며, 오랫동안 휴스턴 시민권 협 회 회장으로 활약한바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다. 그 당시 저는 Consumer Lender로 Questa Bank 지금의 Comerica Bank에 근무 했었습니다. 1995년도에 헨리 우 회장님을 만나 그때부터 상업 융

자와 부동산 융자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Consumer 융자만 하다가 상업 융자, 부동산 융자를 하려니까 요 구하는 서류는 그때는 왜 그렇게 많고 복잡하였던지 처음에는 어설펐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적응 하였으 며,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업에 몸담고 있으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었나요?

모든 고객들이 성실하고 부지런하지만 특히 부자가 된 고객들은 보통 고객들과 또 다릅니다. 시 간 관리가 철저하고 매사에 긍정적입니다.

제가 드린 고객 서비스에 항상 고마워 합니

다. 또한 얼굴에 항상 긍정적인 미소와 기 쁨이 있습니다. 이런 고객들을 만나면 제가 더 힘을 받습니다. 그래서 일에 능률이 생 깁니다.

금융업에 몸담고 있으시면서 가장 큰 도전

은 무엇이었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셨나 요?

맞춤형 고객관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처

음 찾아오는 고객들의 어설픈 사업 계획안

을 볼때 당황함을 가지지만, 고객을 믿어

주고 신뢰하며 하나씩 하나씩 함께 준비하면서 어느덧 파트너로 인정해 줄때 이 직업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올바른 재정이란 무엇이라 생각 하시나요? 저는 먼저 현금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와 미 래를 꿈꿀 수 있는 안전된 자산은 현금 흐름이죠. 아무 래도 제가 상업용 부동산 자산쪽으로 융자를 맡고 있 다보니 부동산 자산이 장기적으로는 좀 안전성이 있고 상업용 비즈니스로는 단기적으로 현금 흐름이 빠르다 고 봅니다. 자산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돈을 마 련하고, 그 다음 부동산이나 비지니스나 안정된 투자를 권합니다. 요즘에는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많아서 투자 상담 후 투자를 고려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봅니 다.

금융업 후배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나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 젊은 후배들은 너무 똑똑해서 경험 많은 제가 그들에게 배워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언 하고 싶다면 시간 관리와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서, 적성에 맞는 일을 찾 았으면 합니다. 인생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누가 나를 대신 해 줄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이 충분히 고민하고 목표를 찾았으면 합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탐방

초당골 순두부 탐방기

케이티의 숨은 한식 맛집

한식을 좋아하는 여러분, 오늘은 케이티 초당골 순두부 & BBQ를 소개하려고 한

다. H마트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오픈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한식 애호 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이 다.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가족, 친구들 과 함께 여유로운 한 끼를 즐기기 좋고, 단 체 예약도 가능해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딱이다.

제가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메뉴 는 바로 순두부! 10가지 종류의 다양한

순두부 메뉴 중에서도 오리지널 순두 부는 그야말로 마성의 맛. 소고기와 돼

지고기가 적절히 들어가 매콤하고 진 한 맛이 일품이에요. 한 번 먹고 나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된다고

하니, 순두부 애호가라면 꼭 맛보세요!

그리고 돌솥비빔밥! 이 메뉴는 단순 한 비빔밥이 아니에요. 불고기, 오징

어, 쭈꾸미, 낚지, 쭈불 등 10가지나 되

는 다양한 토핑을 취향대로 골라 나만

의 돌솥비빔밥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돌솥에서 느껴지는 바삭한 밑부분까지,

그 맛이 정말 끝내줘요. 이건 정말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는 메뉴랍니다.

세 번째로 추천할 만한 메뉴는 바로

LA갈비! 불고기, 돼지갈비, 치킨BBQ, 매운 등갈비구이 등 여러 그릴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대로 주문하면 한

끼 식사로 정말 만족스러워요. 특히 순

두부 + 불고기 콤보처럼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콤보 메 뉴도 추천한다. 한식의 진수를 느끼고

태양계 5번째 행성인 목성에 딸린 위 성에서 엄청난 규모의 화산 폭발이 관 측됐다. 폭발력이 지구에 있는 전체 발 전소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무려 6배로 측정됐다.

지난달 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은 목성 위성 ‘이오’에서 강력한 화산 폭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오는 지 름이 3642㎞로, 달(3474㎞)보다 약간 큰 천체다.

각종 암석과 마그마를 내뿜으며 지표면을 변화시킨다. 특히 화산에서 분출되는 화학 물질인 황과 이산화황 으로 인해 퇴적물이 생긴다. 이오의 표면 사진이 피자처럼 알록달록한 이 유도 이 때문이다. NASA는 “이오에 서 이번에 폭발이 확인된 화산을 지 구 표면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 코리아 월드] 비즈니스

NASA는 지난해 10월 무인 탐사선

‘주노’를 통해 이오 표면 사진을 찍었 다. 그런데 사진 판독 과정에서 이상한

현상이 확인됐다.

10월22일까지는 별일 없던 이오 표

면에서 돌연 10월27일 길게 뻗은 검은

연기 같은 모습이 관찰됐다. 일주일도

안 되는 사이 이오에 심상치 않은 변화

가 생긴 것이다.

연기의 정체를 파악하기로 한

NASA는 같은 해 주노에 “12월27일

적외선(열) 감지 장비를 켠 채 이오에

싶다면 이곳이 딱이에요. 그리고 외국인들이 뽑은 인기 메뉴 에는 비빔밥, 갈비, 떡볶이, 해물파전이 올라 있다. K푸드의 열풍을 이어가는 이곳에서는 해물파전과 떡볶이도 정말

맛있어요. 그럼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

도 궁금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시도해

본 쭈꾸미 볶음과 오징어 볶음은 정말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완벽한 단짠의 조화! 다음에 가

면 낚지소면과 쭈삼볶음도 꼭 먹어보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맛이었어요.

이곳의 주인공은 이진수 사장님. 25

살부터 요식업에 발을 들여 집안 대대

로 이어온 요리사 집안이라는 자부심

을 갖고 있다. 부모님께 배운 요리 비법

을 바탕으로, 항상 청결하고 신선한 재

료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열정이 담긴 음 식들이기에 더욱 맛있게 느껴지죠.

게다가, 초당골 순두부 & BBQ는 포인 트 적립 시스템까지 도입했어요! 현금 결제 시 10%, **카드 결제 시 5%**를 적립해 주니,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혜택을 놓 칠 수 없겠죠? 우버 Eats로도 주문이 가능 해, 집에서도

접근해 비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관측 결과는 놀라웠다. NASA는 “이오

관측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화산 폭발이 확

인됐다”고 밝혔다. 폭발은 이오 남극 근 처에서 발생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폭발력이었다. 전기

에너지로 환산했더니 무려 80조W(와트)

였다. NASA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발전소 전기 생산용량의 6배에 이르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런 엄청난 폭발의 원천은 이오가 공

전하는 목성의 강한 중력(물체를 잡아당 기는 힘)이다. 이오는 목성에서 멀어졌다

가 가까워지는 일을 반복하는 타원형 궤

도를 42.5시간마다 한 바퀴 도는데, 목성

이 바짝 다가오면 이오의 땅은 무려 100 m나 부풀어 오른다. 목성 중력 때문에

이오의 평평한 들판이

서 화산의 ‘연료’인 뜨거운 마그마가 다

량 생성되는 이유다. 실제로 이오에는 활

동 중인 화산이 400개나 있다.

NASA는 “다음달 3일 주노를 통해 이

오를 재차 관측할 계획”이라며 “화산 분

출이 있는 지역에서 경관 변화가 있는지

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오의 다른 화산은 분화구에

[Heron의 부동산정보]

은퇴 후 자산 문제

수명이 점차로 연장되면서 은퇴 길로 접어들고 있는 한인 은퇴자들의 고민도 짙어

지고 있다. 이제는 70~80세가 아닌 90~100세, 혹은 그 이상까지도 생존이 가능

해지면서 전통적인 ‘60세 은퇴’라는 개념이 무너지고는 있지만 대부분 베이비부머들 은 60살 줄기에 접어 들면 누구나 은퇴를 염두에 두고 살게 마련이다. 특히 은퇴하려는 베이비부머들에게서 가장 큰 재산으로 알려진 본인 소유 주택문

제를 놓고 심각한 고민을 하는 은퇴자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현재 한인 은퇴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은퇴 후 주거지 양상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살고 있는 주택의 대출금을 모두 갚아 소위 페이오프(pay-off)된 상태로 은 행에 융자가 전혀 없는 경우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해

서 거주하기를 원한다. 흔히 주택을 줄여간다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이 잘 안

일어나는 그룹이기도 하다. 본인이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거주한 경우 다운사이징은

더욱 힘든 경향이 있다. 모든 것에 익숙한 주변환경을 떠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둘째, 주택 융자가 아직 남아 있는 경우다. 은퇴 후부터 수입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

에 대부분 계속 대출금 상환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경우 대부분 주택을 처분한

후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으로 주택 크기를 줄여 옮기거나, 아니면 살던

지역에서 가까운 곳의 시니어 하우징(Senior Housing)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대부

분이다. 최근 수년간 꽤 적지 않은 한인들이 55세 이상의 시니어 콘도나 모빌홈으로

옮겨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모빌홈으로의 이주는 ‘인생 실패’로 여겨져서 모빌홈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한인들도 최근 수년간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이제

는 모빌홈이 은퇴용 주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격이 일반주택보다 저렴하고 주택

유지비가 적게 들어 한인들이 은퇴용 거주지로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모빌홈도 일반주택과 같이 지난 수년간 공급은 없는데 수요만 급증해서 시

니어 콘도와 함께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다. 모빌홈의 경우 주택처럼 대지와 함 께 구입해서 소유할 수 있는 형태의 모빌홈이 많이 없고, 땅을 임대해서 그 위에 자신

의 모빌홈을 올려 놓은 임대 형태 모빌홈이 대부분이다. 대지 임대료도 지난 수년간 상당히 많이 올라 한 달에 최소 1,000달러 이상을 임대료로 지불해야 하는 곳이 늘

고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만만치 않은 임대료로 인해 모빌홈으로 은퇴를 생각하는 한인

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또 모빌홈에 입주하기 위해서 모빌팍회사에서 요

구하는 까다로운 수입증명과 신용 조사로 인해 입주 심사에서 탈락하는 한인 은퇴자

들도 꽤 있는 것도 현실이다.

셋째,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특별히 재정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 대부분이 흔

히 말하는 정부보조 노인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기게 된다.

한 가지 지적해야 할 점이 있다. 한인 베이비부머들은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재산 을 남겨야 한다는 당위성과 팍팍한 현실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써야 하는 현실 사이에 서 상당한 갈등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 은퇴 전문조사지의 조사에 의하면 현 재 주류 베이비부머들의 약 35% 정도만이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는 반면 자녀들의 70% 이상은 부모가 자신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것이라고 기대하 고 있다고 한다.

수명은 길어지고 은퇴 후 생활비는 계속 필요한데 여기다 자식들의 눈치까지 보아 야 한다면 정말 은퇴 후 생활이 서글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바보처럼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고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물인데,

눈으로 직접보고도 분별해 내지 못하니 답답할 노 릇이다. 이처럼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 에게 “숙맥!”이라고 한다.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 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상식과 비정상 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 상어를 구별하지 못 하고,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에 문

제는 더욱 심각해 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

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

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진시황제가 죽고 2세 호혜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

을 때 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가 있었다. 간신 조

고는 진시황제의 가장 우둔한 아들인 호혜를 황제

의 자리에 올려놓고 자신의 권력을 마음대로 행사 했다. 조고는 지신의 권력을 강화하고자 조정 신하 들의 마음을 시험하기로 한다. 그는 신하들을 모두

모아놓고 사슴(鹿)을 호혜에게 바치며 말(馬)이라고 했다. 호혜가 “어찌 사슴을 말이라고 하는가?” 라고 하자, 조고는 신하들에게 물어보자고 했다. 신하들

은 세 부류로 나뉘었다. 한 부류는 침묵파였다. 분

명 말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잘못 말하면 자신 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침묵을

선택한 기회주의 부류였다.

또한 부류는 사슴파였다. 분명 말이 아니었기에

목숨을 걸고 사슴이라고 정직하게 대답한 충신파 신하들이었다. 마지막 한 부류는 숙맥파였다. 분명

말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지만 사슴이라고 하는 순

간, 자신들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에 사슴과 말도 구별하지 못하는 숙맥이 되기를 선

택한 간신파 똘마니 들이었다. 그리하여 숙맥들만

살아 남고 모든 신하는 죽임을 당했다. 바야흐로 숙

맥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숙맥의 시대는 채

몇 년이 가지 못했다.

썩은 권력은 오래 갈수가 없는 것이다. 더는 숙맥 으로 살지 않겠다는 국민들이 봉기해 결국 진 나라 는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 사마천의 사기 “진 시황본기”에 전하는 지록위마(指鹿爲馬)의 고사에 나온 고사이다. 이성이 침묵하고, 거짓이 참이 되 고, 변명이 사과로 받아들여 지는 시대를 숙맥의 시 대라 한다. 이런 시대를 “숙맥의 란(亂)” 이라고 정 의한다. 숙맥의 난맥상은 그 어떤 혼란의 시대보다 폐해가 크다. 충신이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상식은

몰락하고, 비정상이 정상으로 둔갑하는 도술(道術)이 이런 도술을 부리며 세상 사람들을 홀리는 도사들이 숙맥의 시대에는 주류가 된다. 혹세무인으로 사람들의

정신을 마비시키고, 그들의 주머니를 터는 일이 능력으 로 인정된다. 부패의 시대가 만연한 것이다. 숙맥파 교

주들은 분별력을 잃은 숙맥들을 이끌고 허무맹랑한 말 로 사람들을 부추겨 자신들의 잇속만 챙겨간다.

이미 좀비가 된 숙맥들은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교주

들의 구호에 맞춰 절규하고 거품을 물고 욕을 해댄다.

이념이 사람을 잡아먹고, 관념이 현실을 가린 숙맥의

난이 펼쳐지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인류의 역사는 늘 “숙맥의 난(亂)으로 들끓었다. 서양에는 르네상스가, 동 양에는 성리학이 이성(理性)을 가치로 숙맥의 난을 평 정하려 했지만, 번번히 벽에 부딪혀 좌절했다. 진실이 호모사피엔스, 에게는 너무 과분한 이상이었기 때문 일 것이다. 바른 정치가 실종된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숙맥 의 난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숙(菽)과 맥(麥)을 분별해 야 할 언론과 권력기관은 숙맥의 시대에 기름을 부으 려 부추기고 있고, 각종 권력은 그 위에서 마음껏 난세 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콩과 보리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숙맥의 세상을 침묵파로 살기에는 너무나 비 겁한 삶이다. 충신들이 본래의 소임을 다하여 옳은 것 을 간하고 잘못을 지적하여 정치를 정상적으로 자리잡 게 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자신의 비겁한 기 회주의자인지 목숨을 걸고 옳은 것을 간하는 충신인지, 비우나 맞추는 겁쟁이로 사는 간신 숙맥인지는 본인도 알고 있다. 투표는 간신을 가리고, 비겁한 기회주의자 를 골라내고 충신을 골라내는 위대한 역사의 진행형이 다. 숙맥이 많은 나라는 언제나 망조로 물들었다.

<좋은 글 중에서>

현재 대한민국 현대사 증인이신 103세 김형석명예 교수님의 대한민국 현 실태를 매우 걱정하면서 분석한

시대

내용을 역설적으로 이번 비상계엄은 신의 한 수였 다. 대다수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때 문에 결국 탄핵당한 것을 보면서 비상계엄은 정신 나간 자충수였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생 각은 비상계엄은 신의 한수였다… 왜냐? 비상계엄 한번 하니까 대한민국의 온갖 치부가 다 드러났기 때문이다.

*첫째: 담화문으로 민주당의 몽니와 깽판이 드러 났다. 탄핵 남발, 예산안 삭감, 간첩법 방해 등등… *둘째: 선관위의 부정선거 이슈를 공론화하였다. 부 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선관위는 좌파들의 비호를 받는 성역이었다. *셋째: 좌파들의 나팔수로 전락한 언론들의 실체를 알렸다. 지상파 방송, 일간 지, 종편의 좌경화된 실상이 들어났다. *넷째: 국민 의 힘에 숨어 있던 위장 우파들을 색출했다. 한동훈 을 비롯한 12명의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을 알렸다. *다섯째: 군 내부의 쓰레기 장성들을 색출하였다. 계엄령에 명령 불복을 한 장성, 국회 청문회에 나가 서 찔찔 짜는 똥 별들… *여섯째: 좌파에 부역하는 좌빨 연애 인을 색출하였다. 좌파들의 탄핵 찬성 집 회에 나온 연예인들을 알렸다. *일곱째: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이 개입한 사실을 알렸다. 다수의 중국 인들이 탄핵 찬성집회에 참여한 것은 선관위 부정 선거를 조사하면 중국 해커가 탄로날 까봐 중국 스 스로 자신들의 범죄를 자백한 것과 같다. 이런 사실 을 국민들에게 알린 것 만으로도 비상 계엄은 성공 이었다. “김형석” 객원논설위원. 연세대 명예교수(1920년 생, 평양 출생)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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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 Club은 두 가지 주요 멤버십 유형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연간 $50인 Club 멤버십과 일반적으로 연간 $110인 Plus 멤버십이다. 현재 2025년 오퍼에 따르면 연

간 멤버십은 최소 $25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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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Plus 멤버십에는 Club 멤버십의 모든 혜택과 함께 각각 $45에 최대 16명의 Club 레벨 멤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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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 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이 빨대’ 사용을 중단하고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갈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정부가 화석 연료를 늘리 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 기로 한 것으로 전 세계가 영향 을 줄 수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종이 빨대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바이든의 압박을 끝내기

위해 다음 주에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임 바이든 정부의 종이 빨대 사용 권장에 대 해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서

“플라스틱으로 돌아가자”고 강 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때

도 종이 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

대 사용을 주장했었다. 2019년

재선에 출마했을 당시 트럼프

캠프는 빨간색 플라스틱 빨대

할인

Sam’s Club의 반품 정책은 무엇인가?

Sam’s Club은 100% 회원 만족 보장을 제공한다. Sam’s Club은 온라인 또는 매장에서 구매한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해 환불 또는 교체 품목을 제공한다. 대부분 품목은 언제든지 반품할 수 있으며 예외는 다음과 같다. 90일 이내 반품: 전자 제품 및 주요 가전 제품 30일 이내 반품: 상업용 중장비 및 모터스포츠 품목 14일 이내 반품: 휴대전화(선불, 후불 및 계약 없음) 반품 불가: 기프트 카드 및 선불 카드, 티켓, 맞춤 제작 품목(개인화된 선물 및 사진 등), Sam’s Club 도매 거래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한 품목, 처방전

Sam’s Club 멤버십을 갱신하거나 업그레이드하려면 어떻 게 해야 하나?

Sam’s Club 멤버십은 온라인, 매장 또는 Sam’s Club 모바일 앱을 통해 갱신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계정에 로그인하고 원하는 멤버십 옵션을 선택한 다음 안내에 따라 프로세스를 완료하면 된다. 자동 갱신 옵션 을 선택하면 멤버십을 자동으로 갱신할 수도 있다. 멤버십 없이 Sam’s Club에서 쇼핑할 수 있나? 기술적으로 멤버십 없이 Sam’s Club에서 쇼핑할 수는 없다. 하지만 비멤버는 Sam’s Club에서 쇼핑할 수 있는 1일 게스트 패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단점: 구매 시 10%의 서비스 수수료를 내야 한다) [정리: 코리아월드]

에 트럼프(TRUMP) 로고를 새긴 뒤 이를 10개에 15 달러(약 2만18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당시 아마존에서 판매됐던 플라스틱 빨대의 가격 은 250개에 9.9달러였다. 당시 트럼프 캠프 선거대책 본부장은 “나는 종이 빨대가 지겹고 당신도 그럴 것 이라 확신한다. 진보주의자들의 아이디어가 대부분 그렇듯이, 종이 빨대는 잘 작동하지 않고 금방 분해 된다”면서 트럼프 빨대를 내놨다.

바이든 행정부는 심각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 해 2027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 하고, 연방 정부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완전히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 바 있다. [정리: 코리아월드]

미국 실업률 4.0%, 새 직장 찾기 어려운 상황 지속

2025년 2월 7일 미국 노동부는 1월 비농업 신규 고 용이 14만3000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실업률은 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16만9천명 보다 적으며, 2023년 월평균 일자리 증가 폭인 16 만6천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실업률은 전월 (4.1%)보다 소폭 개선되었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4.1%를 밑도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일부 경 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보고서가 경제 성장 둔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동부의 발표에 앞서, 뉴욕증시에서는 12월 비농 업 고용 증가가 15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 다. 그러나 발표된 민간 고용지표인 ADP는 12월 민 간 고용이 12만2000명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고

용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특히 이 수치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발언에서 “경제가 충

분히 강하기 때문에 금리를 신중하게 인하할 수 있

을 만큼의 여유가 있다”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 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 금리를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

리려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아직 인플

레이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금리를 빠르게 인

하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한

다.

한편,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9천 건으로, 이전

주보다 1만1천 건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

가 예상한 21만4천 건을 웃도는 수치로, 미

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유지 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2주 이 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8만6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6천 건 증 가했다.

노동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이직보고서 (JOLT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의 구인 건수는 760 만 건으로, 전월 대비 55만6천 건 감소했다. 이는 구 직자들이 직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을 나타내며, 구인 건수는 지난해 9월(737만 건) 이 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노동시장의 변

화와 함께 구인난에서 구직난으로의 전환을 시사하

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안

정적인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구직자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는 데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다는 점에서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있으며,

USC 145년 역사상 첫 한인·아시아계 총장 탄생

남가주의 대표적인 사립 명문대인

USC(남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임시 총 장으로 연방 검사 출신이자 현재 법률 담당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한인 김병 수(52) 변호사가 임명되었다. 이는 USC 145년 역사상 한인 및 아시아계 최초의 총장 선임으로 기록된다.

USC 이사회는 지난 5일 김병수 부총 장을 임시 총장으로 선임하며, 그가 오 는 6월 이임 예정인 캐롤 폴트 현 총장 의 후임으로 대학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사회의 수잔 노라 존슨 이사장은 김병수 부총 장에 대해 “흠잡을 데 없는 인품과 강력한 리더십

을 갖추고 있으며, USC 학사 및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뛰어난 인물”이라고 칭

찬하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병수 변호사는 LA 북쪽 우드랜드힐스

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하버드대 사회학

과와 런던 정경대를 졸업한 후 하버드 법

대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그는 2012년까지 9년간 연방 검찰

LA 지부에서 사기전담반 검사로 활동하며

의료보험 과다청구, 정부 지원금 횡령, 지 적 재산권 침해 등 복잡한 사기 사건을 해 결했으며, USC 굴드 법대에서 형사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이후 카이저 퍼머난테 그룹 변호사와 존스 데 이 로펌 파트너 변호사를 역임했고, 2020년 7월부터 USC 법률 담당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 노동시장이 겉보기에 건강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수면 아래에서 약한 신호 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노동시장의 구직 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 도 부각되고 있다.

2023년 11월의 실업률은 4.2%로, 펜데믹 이전 수 준과 비교해서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 지하고 있다. 그러나, 실업자들이 새 직장을 찾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노동시장은 과거의 구인난과는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는 고용주와 구직자 모두에게 새로 운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과 노동 시장 의 향후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리: 코리아월드]

김 변호사는 USC에서 법률 담당 부총장으로 재 직하며 입학 스캔들, 운동 부서 개혁, 코로나19 대 응 등 복잡한 대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왔 다.

특히, USC 스포츠 팀의 팩텐에서 빅텐으로의 리 그 이전 과정에서 법적 조언을 제공하며 학생 스포 츠 관련 규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USC 산부인과 의사 조지 틴들의 성폭행 사건에서 16명의 졸업생들과 2021년 10억 달러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위기 상황에서 대학을 이끄 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미국 고등 교육 역 사상 가장 큰 성폭행 보상금으로 기록된다.

김병수 임시 총장은 아마추어 음악가 이기도 하 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패사디나 자택 현관 에서 주민들을 위한 첼로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 기도 했다.

[정리: 코리아월드]

생활 상식

WD-40은 그저 기술적인 스프레이가 아니다

2025년에는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WD-40 기술이 찾아와 이

상징적인 스프레이가 가정살림에 필수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껌 제

거부터 자동차 표면 보호까지 - 놀라움에 대비하셨나요? 불필요한 문제 없는 삶을 원하는 모든 남성과 여성이 알아야 할 10가지 요령 을 소개합니다.

WD-40을 이용한 스티커 및 접착제 잔여물 완벽 제거 병, 유리 또는 플라스틱에 붙은 완강한 가격표나 라벨보다 더 짜증 나는 것은 없습니다. WD-40은 접착제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분해 합니다. 스티커에 뿌린 후 몇 초간 방치한 다음 천이나 플라스틱 주걱 으로 쉽게 제거하면 됩니다.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제거하기 어려 운 접착 테이프나 양면 테이프 잔여물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작용합 니다.

끼어있거나 녹슨 지퍼 해결 지퍼가 꼼짝 안 열리는 가죽 재킷, 백팩, 신발이 있다면 WD-40이

기적처럼 효과가 좋습니다. 이를 치아에 가볍게 바르면 지퍼 그리고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

이면 원단을 손상시키거나 기름 얼룩을 남기지 않고 걸린 장치를 빠르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 레볼루션: 눈이 더 이상 붙지 않는 삽 2025년의 겨울은 혹독할 수 있지만, 삽에 젖은 눈이 붙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WD-40

은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소수성 막을 형성합니다. 파기 전에 삽에 뿌리기만 하면 작업 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피곤함도 덜하고 더 빨리 따뜻해질 겁니다.

비싼 스프레이 없이 방수 신발

비가 오기 전까지는 운동화나 캔버스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WD-40은 물을 튕겨내고 신발을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보호층을 형성합니다. 신발 바깥쪽에 얇은 층을 뿌리고 말리면 됩니다. 비싼 방부제 없이도 발이 건조해집니다!

좋아하는 옷의 구세주 - 메이크업 얼룩 제거 립스틱을 바르고 나서 흰 칼라에 자국이 남았다는 걸 깨달은 적이 있나요? WD-40이 바

로 당신의 비밀 비법이에요! 얼룩에 살짝 스프레이를 뿌리고 몇 분간 방치한 후 평소처럼 옷 을 세탁하세요.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심지어 방수 메이크업에도 효과적입니다.

머리카락에서 껌을 제거하는 방법 – 고통 없이!

만약 자녀의 머리카락에 껌이 끼었거나 여러분이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면, WD-40이 생 명의 은인이 될 것입니다. 잇몸에 직접 뿌린 후 몇 분간 방치한 후 손가락이나 빗으로 조심스

럽게 제거하세요. 고통도 없고 가위도 필요 없어요!

차량 내부 새로 만들기 – 플라스틱이 새 것처럼 됩니다.

자동차 대시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광택을 잃습니다. 특히 햇빛에 노출된 경우 더욱 그렇 습니다. WD-40은 기름 자국 없이 새 것처럼 보이게 해줍니다. 깨끗한 천에 소량을 묻혀 차 량 내부의 플라스틱 부품을 부드럽게 닦으세요. 비싼 세척제를 불필요하게 사용하지 않아도 표면이 새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식물의 진딧물에 대한 자연 보호

집이나 정원에 귀찮은 이가가 있다면, WD-40은 이를 퇴치하는 장벽 역할을 합니다. 화

분이나 쟁반 가장자리에 얇게 뿌려 주면 해충이 금세 도망갈 것입니다. 중요사항: 식물 잎에

직접 바르지 마세요!

벽에서 굳은 얼룩과 지문 제거

집에 흰색 벽과 아이들(또는 서투른 친구들)이 있다면 손자국이나 얼룩이 얼마나 빨리 나 타나는지 알 것입니다. WD-40은 페인트를 손상시키지 않고 부드럽게 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드러운 천에 살짝 묻혀 얼룩을 부드럽게 닦아내세요.

문제없이 가구 조립 - 나사는 시계처럼 정확하게 들어갈 것입니다.

새로운 캐비닛이나 의자를 조립할 때 나사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WD-40이 모든 것을 순

장교, 우수한 장비를 갖춘 유엔군이 밀린

이유

장진호 전투에서 후퇴하며 동부전선이 무

너져 유엔군이 흥남을 통해 해안으로 철수 한 직후인 1950년 12월 27일, 메튜 리지웨이

중장이 제8군 사령관으로 부임했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유명한 이승만 대통령이 ‘훌륭 한 지휘관을 보내 준 워싱턴과 맥아더 장군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야겠어.’ 라고 하자 “제 8군을 일본으로 철수시

키러 온 것은 아니니 안

심하시라”고 대답했다.

그 당시 전황은 동부전

선에 이어 청천강 전투

에서 후퇴, 서부전선도 중공군에게 주루룩 밀

리고 있는 최악의 상황

이라 그런 소문이 돌았

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식으로 엘

리트 군사 교육을 받은

유능한 지휘관들과 우

수한 장비를 갖춘 유엔

군이 중공군에게 맥없이

<우남 43>

그러면서 공격할 때는 요상한 음색의 피리, 나 팔 등을 불거나 꽹과리를 두드려 적에게 공포심 을 심어주는 심리전을 펼친 것. 이런 소음이 들

리면 미처 싸우기도 전에 이미 포위 당한 느낌이

들어 위축된다고. 매복뿐만이 아니라 위장술에

도 뛰어나 달빛을 받으며 밀려오는 모습을 보면

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이들 중공군

은 인해전술을 쓸 수 있을 만큼 병력이 넘

쳐났지만 국공내전에서 익힌 게릴라 전술이

그대로 통했기 때문이다.

은밀히 압록강을 건너 한반도 특유의 산 악 지형을 잘 파악한 뒤 하루 약 30km쯤 이 동하는 놀라운 기동력을 가지고 중요 지역 으로 이동, 매복한다. 문제는 미군과 한국군 은 이들의 매복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 다는 것. 그런 후 밤이 되면 화력이 약한 한 국군을 먼저 기습 공격, 박살낸다. 다시 매복 하고 기다렸다 미군이 들어오면 포위, 퇴로 를 차단하는 전술을 펼친 것이고 아군은 이 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것.

마치 밤바다에 하얀 파도가 끝없이

밀려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

다는 고백도 있었다.

이에 반해 미군은 제공권을 장악했

다지만 낮에는 위장술을 써서 숨어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적군을 찾을 수 없었다고. 지금은 카메라가 부착 된 드론을 띄우지만. 설령 찾았다 쳐

도 아군에 너무 바짝 붙어서 숨었기

때문에 함부로 공중 폭격을 가할 수

가 없었다고.

미군의 화력이 강력하지만 험준 한 산악 지형에는 적합하지 않은 약

점도 있다. 결국은 미군이 중공군을

너무 얕잡아보고 세심한 전략도 생

략한 채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낼 수

있겠다는 오만한 희망을 품고 전쟁을 치른 것이

치명적인 실수였다. 결과적으로 동부전선의 경

우 크리스마스는 고향집이 아닌 거제도에서 보

내게 된 셈.

새로 부임한 리지웨이 사령

관은 과연 육사 출신답과 진

취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을

지녔다. 그는 병사들의 축 쳐

진 사기를 올리기 위해 우선

무능한 지휘관을 젊고 유능 한 인재로 교체하면서 고급

지휘관들의 현장 지휘를 강

조했다. 물론 자신의 지휘소

도 최전방에 두면서. 이대통

령 역시 틈만나면 전선을 순

방하며 병사들의 사기를 높 혔다.

중공군 총 사령관 팽덕회

밀린 이산가족이 부지기수로 속출했다. 그 언젠가 KBS에서 주최한 이산가족 찾기 운 동의 주인공들이 바로 이들이다.

아이들은 엄마 손을 놓쳐 고아가 되기도 하지만 어른들은 처음부터 약속하며 떠난 다. 만약에 우리가 헤어지면 부산 영도다리 에서 만나자고. <굳세어라 금순아>가 현실 이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 부두에 / 목을 놓아 불러 봤다 찾아를 봤다 /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더냐 / 피눈물 을 흘리면서 1.4 이후 나 홀로 왔다 // 일가 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 이 내 몸은 국제 시장 장사치기다 /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 / 영도 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 철의 장 막 모진 설음 받고서 살아를 간들 / 천지간 에 너와 난데 변함 있으랴 / 금순아 굳세어 다오 북진 통일 그 날이 오면 / 손을 잡고 웃 어 보자 얼싸안고 춤도 춰 보자 // 우리는 피난을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면 신 가리로 갔다. 아버지가 태어나신 곳으로, 그 마을 전체가 같은 성씨를 쓰는 씨족 마을. 봄 이 되면 뒷산에 흐드러지게 피는 진달래. 그 래서 꽃산이라 부른다. 수시로 또래 동네 애 들이 몰려 온다. 여분으로 챙겨 온 호미와 바 구니를 들려주며 나싱게 캐 러 가자고. ㅡ 나싱게? 그 게 뭔데? ㅡ 어여 와, 가봄 알어.

는 지친 병사들을 쉬게하고 부대도 재정비할 겸

2-3개월 후 춘계 공세로 서울을 점령하려 했으 나 모택동의 허락을 얻어내지 못했다. 그래서 그

즉시 12월 31일 오후 5시, 신정공세를 시작했다. 1월 1일 전투 현장을 시찰한 리지웨이는 현 위치

에서는 중공군에게 포위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 이승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월4일 임시

교량을 통해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고 13시경에

임시교량을 폭파했다.

이것이 1.4후퇴. 이 때는 대부분의 서울 시민이

피난길에 올랐다. 1951년 1월은 유난히도 추워

알고보니 냉이의 사투리 였다.

어려서 그곳 삽다리 동네 가 너무 좋은데 몇 달 지내 다 아버지는 우리를 부산으 로 데리고 갔다. 언니들 피 난 학교 보내야 한다고. 그 래서 난 초량국민학교 1학 년에 입학하고 두 언니는 때 되면 둘로 갈라지는 영도다 리를 건너 등교했다. 어찌나 부러웠던지… 1.4후퇴가

이런일 저런일

지난해 70% 급등한 커피, 올해도 35%

커피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ICE 선물거래소의 커피 선물 가격은 이날 6.2% 상승 하며 파운드당 4.211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파운 드당 4.241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1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기 록을 세웠다.

커피 가격은 작년에 70% 급등했으며, 올해도 지금 까지 약 35% 상승했다. 커피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의

재배 지역에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형성되면서 공급

이 줄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전 세계 아

라비카 커피의 절반 가량을 생산한다.

브라질 농부들은 현재 수확량의 약 85%를 판매했

으며 커피값이 더 오를 것에 대비해 더 팔려고도 하

지 않는다. 한 커피 중개인은 “브라질 제조업자들이

세계적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은

지진으로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정부가 침 착한 대응을 촉구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3일(현지시 간) “최근 며칠간 매우 강력한 지질학적 현상이 관찰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섬 주민들에게 침착할 것 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산토리니섬을 포함해 인근의 아나피섬, 아모르고스 섬 등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200

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고, 최대 규모는 4.9이었다.

다만 이번 지진은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지각

변동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산토리니 인구 약 1만5000명 중 상당수는 건물 붕

괴를 우려해 야외에서 밤을 지새우는가 하면, 섬을 떠

나는 주민도 속출하고 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지난 2일 1000명 이상

이 배편으로 산토리니섬을 떠났고, 이날도 추가로 약

1000명이 페리에 탑승했다. 그리스 최대 페리업체인

아티카그룹은 이날 오후 추가 선박을 배치했으며, 필

요할 경우 더 많은 배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최대 항공사인 에게안 항공은 “항공편이 몇

초 만에 매진됐다”면서 시민보호부의 요청에 따라 이

날 4편, 오는 4일 2편을 추가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커피 재고를 갖고 있지만 충분한 자금을 확

보하고 있어 급히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고 말했다.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빅비 커피의 공

동창업자 밥 피쉬는 “시장에서 패닉 바잉 (panic buying·공황 매수)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커피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커피값 상승을 막으려면 브라 질과 베트남 등 주요 재배국의 커피 작황이

좋거나, 아니면 가격 인상에 따라 주요 소비 국의 수요가 대폭

어렵다”며 “미국 커피숍들은 가격을

거나 수익 마진을 포기해야

다. [출처: 중앙일보]

폐품 더미에서 찾은 해리포터 시리즈 1편 초판본이

경매에 나와 3800만원에 팔렸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해리포 터 1편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하드커버 초판본이 지난 8일 페 인턴에서 열린 ‘NLB 옥션스’ 경매에서 2만1000파운 드(약 3800만원)가 넘는 낙찰가를 기록했다.

해리포터 1편의 제목은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이 었으나 미국에서 출간될 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로 바뀌었 다.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 초판본은 1997년 출간됐

으며 당시 하드커버로는 500권만 발행됐다. 경매장 운영자인 대니얼 피어스는 이 책에 대해 “영국 브릭샴 지역에서 최근 별세한 남성의 소지 품으로 버려질 폐품 더미에서 발견됐다”며 “초판 하드커버 낙찰가치고는 정말 좋은 가격”이라고 소 개했다.

피어스는 이어 초판본 500부 중 도서관에 배포 된 300부 중 한권이라면서 책의 뒷면에 인쇄된 ‘철 학자’란 단어의 철자가 잘못 적힌 게 초판본의 특 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2편의 항 공편을 늘렸다.

산토리니를 이틀간 방문한 한 멕시코 관광객은 “땅

이 안정되지 않아 매우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

라 밤새 울었다”며 “땅이 계속 흔들리고 있는데 어떻 게 침착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 언은 전했다.

지진 발생으로 불안감이 확산하자 그리스 당국은 추가 안전 조치에 나섰다. 우선 산토리니를 포함한 아 나피섬, 아모르고스섬, 이오스섬 등 4개 섬에 휴교령 을 발령했다. 또 주민들에게 밀폐된 공간에서 모임을 자제하고 수영장의 물을 비우며 항구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영국과 프랑스 정부도 여행 경보를 발

령한 상태다. 다만 그리스 당국은 과잉 반응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스 지진방재기구(OASP) 회장 에프티

미오스 레카스는 현지 공영방송 ERT와 인터뷰에서

“규모 5.5 정도의 지진 가능성이 희미하게 존재하지 만, 규모 6 이상의 강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토리니는

“집단

성폭행 후 불태워 살해”…수감자 4000명

내전 중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교도소 집단 탈옥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수감자 150여 명 이 성폭행을 당한 뒤 끔찍하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 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유엔이 콩고민주공화 국 탈옥 사건으로 여성 150여 명이 강간당하고 살아 있는 채로 불태워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최대 도시인 고 마시에서는 ‘M23’으로 불리는 반군과 정부군이 통제 권을 사이에 둔 무력 충돌을 벌였다. 당시 반군 단체

가 먼저 도시를 점령했고, 이후 현지의 교도소에서 수

감자 4000여 명이 집단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수감자 최소 165명이 탈출하던 남

성 수감자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또 수감자들이 탈출하면서 교도소에 불을 지른 탓에, 성폭행을 당한

장소에 머물러 있던 여성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알

려졌다.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 세이프 마간고는 “남 성 수감자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 수감자 165명 중 대

부분이 화재로 사망했다”면서 “화재에서 생존한 여성

수감자는 9~13명으로 이들 모두가 강간 피해를 입었 다”고 전했다.

패트릭 무야야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대변인도 여성

수감자 165명에 대한 성폭행 사실을 확인하며 “정부

는 이 야만적인 범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유엔은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

에서 정부군이 여성 52명을 성폭행했다는 보고를 받

고 이를 조사 중이다. 제레미 로렌스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대변인은 금

요일 성명에서 “우리는 남키부에서 52명의 여성 이 콩고 군대에 의해 강간당했다는 보고를 확인 하고 있다. 여기에는 조직폭력배들의 강간 혐의 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인구 1억 명이 넘는 콩고민주공화국은 토지와 광물 자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 간 내전이 이어져 왔다. 르완다가 지원하는 M23 반군은 2022년 투 치족 등 소수민족의 이익을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르완다와 우간다 국경을 접한 북키부 지역 일대를 무력으로 점령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인구 100만 여 명의 대도 시인 고마는 M23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지역으 로 진격하면서 순식간에 반군에게 점령됐다. 현 재 이곳 거리에는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 과정에 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널려 있고, 흉악범들 이 탈옥하는 등 그야말로 아비규환에 빠져있다. 유엔에 따르면 고마시 전투로 사망자 약 300명 이 발생했으며, 남키부에서 양측의 무력충돌이 이어짐에 따라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이데일리]

중단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

로 미국에서 가장 작은 단위 동전인 1 센트(페니)의 신규 생산이 중 단된다. 이로써 233년간 지속

된 페니 생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US투데이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은 이날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슈퍼볼 경기 직후 자신의 소

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너무 오랫동안 1페니

를 2센트 이상 들여가며 만들

어왔다. 이는 매우 낭비적인 일”이라며 “미 재무장관에게

새로운 페니 생산을 중단하도

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왔다. 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운영효율부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이후 페니의

경제적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DOGE)는 2023 회계연도 동안 45억개 의 페니를 생산하는 데 1억 7900만 달러

(약 2600억원)의 세금이 소요됐다고 발 표했다. 이는 페니 1개당 3센트 이상이 드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2 센트라는 수치는 다소 보수

적인 추정치지만, 여전히 페

니를 존속시키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이다. 트럼프 대 통령은 “우리 위대한 국가의 예산에서 낭비를 없애야 한

다”며 “비록 1페니씩 줄여가 는 방식이라 해도 말이다”고 덧붙였다.

미국 조폐국은 지난해 9월 마감된 2024년 회계연도 보 고서에서 32억개의 1센트 동 전을 주조했고 이 과정에서

8530만 달러(약 1238억원)의 손실을 기 록했다고 밝혔다. 페니 한 개를 생산하

고 유통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3.7 센트였는데 이는 전년(3.1센트) 대 비 20% 증가한 수치다. 이는 아연 과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 요 원인으로 꼽힌다. 작은 단위의 동전 제작 비용 증 가로 인해 다른 국가들도 동전 사 용을 축소하는 추세다. 캐나다는 2012년부터 페니 생산을 중단했으 며, 호주는 1992년에 1센트와 2센 트 동전 유통을 중지했다.

미국에서 페니를 완전히 폐지하 려면 미 의회의 승인이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동전의 크기와 특정 금속의 함량 등 통화의 사양은 미 의회에서 결정한다. 앞서 미국은 1857년 의회 결정에 따라 0.5센트 동전을 없앴다.

[출처: 이데일리]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바버라 F. 월터 저/유강은 역 | 열린책들 | 2025년 01월 20일 | 원제 : How civil wars start

우리는 자국에서 내전이 벌어지는 상황을 상상하지 못한다. 건강한 민주주의 체제 안에서는 절대 충돌이 발생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확고한 안정성을

지녔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금 세 회복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어 왔 지만, 오판이었다. 이제는 사정이 완전 히 달라졌다. 미국을 비롯해 점점 더 많 은 국가가 독재autocracy도 민주주의 democracy도 아닌 중간 상태, 〈아노크 라시anocracy〉로 추락하고 있다. 눈앞 에서 민주주의의 쇠퇴를 목격한 한국도

걱정 해방

이 대열에 합류한 듯 보인다.

저자 바버라 F. 월터는 전 세계의 정치

적 혼란과 사회적 분열을 조명하고, 파

벌화와 극단주의를 심화시키는 요인을 분석한다. 이로써 오랫동안 탄탄한 민

주주의를 유지해 온 국가들조차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서 발

발한 내전의 횟수는 그 전보다 두 배 가

폴커 부슈 저/김현정 역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01월 24일 | 원제 : Kopf hoch!

오늘날 우리의 마음은 각종 위기와 사

건 사고,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뉴스, 무

엇이든 빠르게 바뀌는 불확실성 속에서,

끊이지 않는 ‘걱정’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로 인해 밀려드는 미래에 대한 깊은

불안과 공포, 긴장과 예민함은 마치 바

이러스처럼 우리를 감염시키고 스트레

스를 키운다.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폴

커 부슈 교수는 그동안 우리가 불확실성 과 불안에 대처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으며,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휩쓸

리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면 보

호와 방어, 회복과 치유, 성숙과 성장을

돕는 ‘정신 면역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 『걱정 해방』에서 그는 현대인들

이 왜 그토록 부정적인 감정 바이러스에 취약한지, 위기 상황에서 우리 뇌에 어 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면서 우리에 게 이미 내재된 정신 면역체계를 지원해 문제 상황에 맞설 수 있는 솔루션을 처 방한다. 이는 곧 불확실성을 잘 견디고, 좋은 것에 집중하며, 생각을 멈춰 휴식 을 취하고, 내면의 여유를 잃지 않으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이기도 하다. 저 자는 또한 뇌과학·심리학의 최신 연구와 다양한 논문, 오랜 임상 경험을 기반으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저 | 북로망스 | 2025년 01월 15일

그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무기력해진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

와 용기를 건넨 책은, 출간 직후 “앞이 깜깜해졌을 때 길을 열어준 책”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책” “깊

은 위안으로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한 책”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

를 불러일으켰고, 온·오프라인 독서모임

의 수많은 독서광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

으며 추천 릴레이가 이어졌다. 일본·중 국·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해 외 6개국에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올해의 책’으로 꼽

히기도 했다.

책은 인문, 동서양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 등 여러 분야를 관통

하며 인생에 대한 진솔한 통찰과 지혜

를 전할 뿐만 아니라, 저자가 삶의 방향

을 잃고 헤맬 때 다시 일어설 용기와 앞

으로 나아갈 힘을 준 150여 편의 ‘인생

문장들’을 소개하며 독자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며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앞으로 어떻게 살

아야 할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해답

을 찾아나간다.

2025년 개정증보판에서는 ‘희망’과 ‘바람’을 키워드로 한 챕터를 추가 구성 하여,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한 걸

까이 늘었다. 다만 1860년대의 미국이 나 1920년대의 러시아, 1930년대의 에 스파냐와는 양상이 다르다. 간헐적인 폭 력과 테러 행위가 벌어지다가 소셜 미디 어를 통해 갈등이 가속화되는 형국이다. 이 책은 오늘날의 내전을 새롭게 정의하 면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위험에 맞서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한다.

로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 는 33가지 흥미로운 팁들도 함께 소개 한다.

이는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깊은 우 울에 빠진 독일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공 감을 불러일으켰고, 출간 즉시 『슈피겔』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위험을 마주하고 두려움을 기회 로 만드는 힘, 우리는 이 능력을 너무 오 래 잊고 있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비 생산적인 걱정의 늪에서 해방되어 한정 된 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자신의 ‘마음 면역력’을 믿으며 무엇이든 과감하 게 실행하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음 더 나아가 내가 바라는 나가 되기 위 한 노력의 과정을 새로 들려준다. 내 마 음의 진짜 목소리로 삶을 진실되고 풍성 하게 채우려는 시도들과, 이로 인한 크 고 작은 변화가 쌓이며 삶의 색이 점점 더 밝아지는 저자의 경이로운 경험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자를 북돋고 독 려했던 문장들이 추가되었다. 뿐만 아 니라,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주는 삽화 를 새로 수록하여 지쳐 있는 독자의 눈 을 밝힌다. 삶을 긍정으로 바꾸는

좋은 글

인생의 버팀목

1962년생 일본의 니시자와 야스오 (西澤泰生)는 대학 졸업 후 20년간 사

보(私報) 편집을 하면서 매일 서적과

TV를 통해 온갖 지식과 잡학(雜學)을

얻은 결과 인생 명언의 전문가가 되었 다. 그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 한 사람들의 특성과 조건을 책으로 펴 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33가지 이야기, 90개의 명언>을 읽었다.

“고민이 해결되었다. 가슴이 뻥 뚫렸다. 눈물이 나왔다.”는 독후평이 붙어있는 책이다.

그가 말하는 명언들을 몇 개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의 책 일부분에는 유명 한 일본의 전국시대 3대 영웅의 성격을 나타내는 시구가 써있었다.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여버려라.”(오다 노부나 가/織田信長/1534-1582) “두견새가 울 지 않으면 울게 하라.”(도요토미 히데 요시/豊臣秀吉/1537-1598)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려라.”(도

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1542-1616) 일

본에서 파나소닉을 세워 기업의 신(神)이 라고 일컬어지는 마쓰시다 고노스케(松下

幸之助)가 위 세 영웅을 평한 것을 들어보 자. ①“오다 노부나가는 참 대단한 인물이

다. 멍청이란 말을 들었지만 실제로는 오케

차자마 전투(오다 노부나가가 10배 이상의

적군을 물리친 전투)에서 이마가와 요시모

토를 물리친 천재적인 군사 전략가다. 상식

을 뛰어넘는 발상을 해낸 사람이다.” ②“도

요토미 히데요시는 더 대단하다. 노부나가

의 단점이었던 냉혹한 성격을 반면 교사로

삼아 항상 주위 사람들을 챙기는 것을 잊

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 덕분에 일개 졸병에서 천하를 호

령하는 인물이 될 수 있었다. 그러니까 노

부나가보다 히데요시가 더 뛰어난 인물이

다.” ③“하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히데

요시보다 훨씬 더 대단하다. 자기 당대에만

부귀영화를 누리고 끝나버린 히데요시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연구해 에도막부가 후

대까지 이어지도록 다스렸기 때문이다. 에

도막부가 260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것

은 모두 이에야스의 덕분이다. 그러니까 세 영웅 중 단연 으뜸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위 세 영웅의 장단점을 모두 연구해 자기의 경영에 참고했으니까 “경영의 신” 다운 경

지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독

자들은 마쓰시다 고노스케까지 연구해 자 기의 일에 적용할 수 있으니 이 또한 대단 한 축복이 아니겠는가? 고노스케는 멀리까 지 볼 수 있었던 비결은 거인들의 어깨 위 에 올라선 덕분이라는 것이다. 이제 거인들의 명언을 찾아보자. ①슬기 로운 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 는 ‘경험’에서 배운다.(비스마르크/독일 정 치가) ②어제를 배우고 오늘을 살며 미래 를 꿈 꾸어라.(아인슈타인/물리학자) ③마 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삶의 보람 이다.(테르카 오사무) ④열심히 만든 것은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봐준다.(구로사와 아키라) ⑤열심히 노력해서 이기는 것 다 음으로 좋은 것은 열심히 노력했으나 졌다

는 것이다.(루시 모드 몽고메리/캐나다 소설가) ⑥의학책에 쓰여있지 않은 치 료법이 한 가지 있다. 바로 꿈을 이루는 것이다.(헨리 랜드워스/Give kids the world 설립자) ⑦혼자서 꾸는 꿈은 단 지 “꿈”에 불과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 과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오노 요코/설치 미술가) ⑧프로라면 정해진 페이지 수에 담고 싶은 주제를 모두 그 려 넣어야 한다.(데르카 오사무)

그렇기에 마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쓴쿠/음악 프로듀서) ⑩인간은 제약이 존재할수록 지성이라

디즈니) ⑫‘상 식’이란 그가 18살 때 얻은 ‘편견’을 집

고딘/전 에후 부사장) ⑭다수파는 항상 틀리다.(마크 트웨인/미국 작가) ⑮적 어도 한 번 이상 다른 사람에게 비웃음 을 당하지 않는 아이디어는 결코

적이라 할 수 없다.(빌 게이츠/미국 기 업가) (16)세상 사람들이 나를 뭐라 하 든 상관없다. 내가 하는 일은 오직 나만 이 알고 있다.(사카모토 료마/일본 메 이지유신 지도자)

ExtremeWeather 기상이변

새 8명 사망

일본 북·동부 지역에서 지난 4일부터 4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눈 관련 사고가 잇따라 10일까지 일주일 사이 8명이 사망했다.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일본 열 도를 강타하고 있다. 겨울형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연일 폭설이 내 렸다.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10일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일본 최북단인 아오모리

시 427㎝며 니가타현 쓰난정 329㎝, 야

마가타현 오쿠라촌 304㎝다.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후쿠시마, 니 가타, 도야마, 나가노, 후쿠이 등 5개 현

곳곳에서 사람 키를 훌쩍 넘기는 양의

눈이 내려 60~90대 남녀 총 8명이 숨졌

고 5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사망자는 모두 60대 이상 고령자였고

7명은 제설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그 외 나가노현 히가시치쿠마군 사카이

촌에서는 지난 9일 96세 여성이 자택 현

관 앞에서 눈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됐 으나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

나가노현 지역 매체 NBS는 10일 오 후 4시 30분경 85세 여성이 나가노현

야마노우치정에 있는 주택의 창고 옆에 쌓인 눈 속에 파묻혀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했다고 전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당시 “눈 속에 머리

눈에 파묻힌 채로 발견됐다고 현지 지역 매체 민유넷이 보도했다. 이 여성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 으나 숨을 거뒀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 가 지붕에서 쏟아진 눈에 휩쓸렸을 가 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후쿠시마현 반다이정에서는 7일 민가 부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67세 무직 남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 원으로 후송됐지만 일산화탄소 중독으 로 목숨을 잃었다.

발견 당시 차량 머플러가 눈

여성을 발견했다”는 이웃

출동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혼자 창고 지붕의 눈을 치우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후쿠시마현 아이즈 미사토정에서는 8 일 77세 여성이 자신의 집 처마 밑에서

기후이변이 촉발한 LA산불...보험업계 “기후리스크 대응

LA산불, 역대 최대 규모의 보험손실 추정...강원도 산불도 자연재해로 피해 확산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폭우 등 자연재해 규모 갈수록 증가 추세 기후리스크 사전 대비 필요성↑...보험사, 공적 영역과 협업 절실

최근 미(美)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 규모 산불로 국내 보험업계에도 기후변화 위험의 체 계적 대응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상이변에 따른 산 불,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과거보다 빈번하고 대규모 로 발생하는 만큼 민관협력 등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12일 천지연·한진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연 재해 사고는 사고 발생 및 규모 예측이 어려운 반면, 피해 규모 및 대상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보험회사와 공적 기관의 협업을 통해 재해발생 예측 등의 사전 대비뿐만 아니라 피해보상 측면의 협업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폭염, 폭우 등 자연재해 의 발생빈도와 규모가 증가하면서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급격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LA 인근 7개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보험손실 추정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재 초기 손실 규모는 100 억~200억 달러로 보도됐으나, 이후 일부 기관에서는 300억~500억 달러, 우리나라 돈 7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화재의 경제

적 손실을 2500억 달러(365조원)으로 추정하기도 한 다.

현재 LA 화재 발화 원인은 강한 바람 및 건조한 날

씨가 화재 확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으며, 대

규모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피해 양상이 유사한 것

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발생한 국내 강원도 지역 산불은

인명피해와 함께 500채가 넘는 주택 소실 등의 큰 재

산피해가 발생했는데, 노후된 고압전선이

최근 5년간 총 3만 건을 넘어섰는데 사고 비중의 95% 가량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7월~10월 사이에 발 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연재해는

협업이

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를

주목받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보험업계 사회적 역할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기후 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만큼 저렴한 소액 보 험상품 공급 등 포용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 이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소외계층은 열악한 주거환 경과 야외작업 노동 참여가 높아 기후변화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뿐만 아니라 복구

한국뉴스 Korea

60년

만에 법 바꾸는

美… K조선, 美군함 건조 길 열린다

미 해군 군함 건조를 한국 등 동맹국에 맡길 수 있게 하는 ‘해군준비태세 보장법’ 등 법안 2건이 마이크 리, 존 커티스 미 공화당 상원 의원 주도로 지난 5일 발의된 것 으로 12일 확인됐다.

미국은 1920년 연안 항구를 오가는 민간 선박은 자국 내에서만 건조하도록 한 존스법을, 1965년과 1968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군함을 자국 조선소에서만 건조하게

한 번스-톨레프슨 수정법을 각각 도입해 자국 조선 산업 을 보호해왔다. 그런데 최근 자국 조선업 약화로 중국에 전투함 숫자가 역전되는 등 해양 패권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자, 급한 대로 군함 건조부터 동맹국에 맡길 수 있게 규제를 풀기로 한 것이다. 이 법안은 상·하원 다수를 차 지하는 공화당에서 발의돼 의회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업에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

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 미국의 동

맹국 가운데 함정을 만들 역량이 있는 나라가 한국과 일

본 정도밖에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작년 11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군

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고 긴밀하게 한국과 협

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당시 미국 매체들조차 “K조

선에 미국이 사실상 SOS(구조 요청)를 했다”고 해석했 다.

해양 패권 위기감… 韓·日 조선업에 SOS

이번에 발의된 법안 문구에는 “미국이 상호방위조약

을 체결한 국가 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에 미 해군 함정 건조를 맡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 다. 또, 세부 조건으로 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비용이 미 조선소보다 낮아야 하고, 미국 군함을 제조할 외국 조

선사는 중국 소유이거나 중국 투자를 받아선 안 된다는 규정도 명시해 놓고 있다. 현재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 서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점유율은 90% 수준이다.

따라서 이번 법안에 규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선박 제조 국가는 사실상 한국, 일본뿐이다. 특히 한국이 수혜를 더

볼 것이란 전망이 많다. 미국은 당장 배를 만들어 전선에

투입해야 하는데, 현재 신속하게 함정을 만들어 줄 수

있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4%대까지 줄 어든 상태다. 우리 조선업의 이런 경쟁력이 트럼프 정부의 무차별적 인 고(高)관세 통상 압박 속에서 향후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조선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을 대 가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다른 주요 산업에 대한 압 박 강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란 뜻이다.

30년간 1500조원 美 군함 시장 파급 효과… 韓 최대 호재

미 의회예산국에 따르면, 미 해군은 함정 규모를 작년 295척에서 2054년까지 390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노후 함은 퇴역시키고 신규 군함 364척을 투입한다. 이런 비 용으로 총 1조750억달러(약 1560조원)를 지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선 업계에서는 이 중 상당수가 동맹국 에 발주되면 “전례 없는 새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 한다.

국내 조선 업계는 트럼프 당선 이전부터 미국 시장 확 장을 미리 준비해왔다. 한화오션은 작년 8월 국내 조선 사 중 처음으로 미국 해군의 MRO(유지·보수·정비) 사 업을 수주했고, 지난 연말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 소 인수도 완료했다. HD현대중공업도 현재 1조원 규모 함정 사업을 2030년까지 3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런 기 대감에 이날 주가도 크게 올랐다. HD현대중공업이 전일 대비 15.36% 급등했고, 한화오션(15.17%), 삼성중공업 (5.98%)도 모두 올랐다.

존스법과 번스-톨레프슨 수정법

미국의 자국 조선업을 육성,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었 으나 일감 몰아주기 등 부작용으로 미국 조선업 붕괴 원 인으로 꼽힌다. 존스법(Jones Act)은 미국 연안 항구 사 이를 오가는 선박은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법으 로, 1차 세계대전 이후인 1920년 안보 강화 차원에서 제 정돼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번스-톨레프슨 수정법(The Byrnes-Tollefson Amendment)은 미군을 위한 모든 선 박과 그 주요 부품을 외국 조선소에서 건조해선 안 된다 고 규정한 법으로 1965년, 1968년 두 차례에 걸쳐 제정 됐다. [출처: 조선일보]

Korea

“조기대선

손 놓을 순 없어”

與주자들 꿈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이 막바지로 치닫자 집 권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기 대선 불씨를 지피고 있다. 보수 결집 흐름 속에 여당 지도부는 “조기 대선 언

급은 부적절하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

재명 대표가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자 여권 대선 주자들

이 개헌을 내걸고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이양수 사무총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12

다. 여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조기 대선 주자를 지원 사 격한다는 해석이 나올 것을 감수하고 개헌 토론회에 갔 다”며 “다른 주자가 토론회를 열었어도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내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당초 관측 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헌재가 사전

에 지정한 마지막 변론기일인 13일 이후 한두 차례 더 변

론을 진행하더라도 탄핵 심판이 3월 중순을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 탄핵이 인용될 경우

일 유력한 대선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

도서관에서 서울시 공동 주최로 연 개헌토론회에 참석했

다. 토론회에는 여당 의원 108명 중 48명이 참석하면서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

하며 물밑 대권 행보를 이어갔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불공정’ 비 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23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 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여당 의원은 “다들 공개적으로 말은 못 하지만 탄핵 심판이 가까워지면서 ‘계속 조기 대선에 손 놓고 있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우리 당 대선 주자들이 조기 대선 준비를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지금은 주자들이 무럭무럭 커야 할 때다.”

주요 당직을 맡은 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당 ‘투 톱’ 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에서 개최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 참 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 지도부가 강성 보수

지지층의 탄핵 반대 여론을 의식해 ‘조기 대선 함구령’을 내렸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가까워 오면서 대

선 경쟁에 나설 여권 대선 주자들의 행보를 계속 막기

어려운 ‘선택의 순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얘기다.

與 내부 “대선 주자가 무럭무럭 커야 할 때”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오 시 장은 자신의 개헌 구상을 공개했다. 오 시장은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4개의 권역별 초광역 지자체를 만 들어서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하자”며 “대통령에게

는 외교 안보 국방 권한만 남겨두고 내치 관련 모든 권한을 광역화된 지자체에 이양하자”고 했다.

오 시장은 ‘본격 대선 행보인가’라는 기자들의 질

문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윤

재옥 전 원내대표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당 4역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2017년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선고된 지 21일

만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선출됐다.

문제는 2017년과 달리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불복 메시지에 호응하는 강성 지지층들

의 결집으로 여당 대선 후보들이 섣불리 대 선 행보에 나서기 어렵다는 것. 한 여권 관계

자는 “먼저 고개를 들었다간 나락으로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당 지도부가 개헌 토론회에 총출동한 것은 개헌이 이 같은 딜레마를 넘어설 카드라는 판

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개헌에 소극적인 더불어민주

당 이재명 대표와의 대결 구도를 분명히 하면서 윤 대통

령 탄핵 이슈를 건너뛰고 암묵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명 분이라는 얘기다. 한 여당 재선 의원은 “탄핵안이 인용되 더라도 그 이슈를 덮을 수 있는 것이 개헌”이라며 “여권 과 비명(비이재명)계가 한목소리로 이 대표를 몰아 세우

면 블랙홀처럼 이슈를 다 빨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속세 완화 등 정책공약도 준비

다른 주자들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의 여의도 정치는 동지보다 이익

이 우선하는 적도 동지도 없는 정상배 시대이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 내 탄핵 찬성 세

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 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친한(친한동훈)계 정성국 의원

은 “한동훈이 대안이구나 하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시간

이 필요해 너무 늦게 나올 수는 없다”며 “최종 변론 (이후

가) 가장 빠른 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국민의힘 ‘정책 발굴단’은 중장년·노년층의 노후

을 포함해 현역 의원 48명이 참석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오 시장과 윤 의원이 얼마나 ‘핫(hot)’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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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등에 불이 들어왔어요!

운전 중에 갑자기 계기판에 나타난 노란 불빛을 마주친 적이 있으신가요? 운전 중 나를 당황스럽

게 만드는 노란 불빛! 이것은 다름 아닌 체크 엔진경고등입니다. 갑자기 엔진을 체크하라니! 사실 어

떻게 보면, 모르는 것보다 조금 알고 있는 것이 더 당황감을 불러올 수도…. 오늘은 불현듯 깜빡이며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체크 엔진 경고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크 엔진경고등이란?

엔진 체크, 체크 엔진, 엔진관리 표시등, 엔진 경고등 등 그 이름도 다양한 체크 엔진경고등! 체크 엔진경고등은 자기 진단(self-diagnostic) 기능에 의한 진단 항목 중 배기가스 정화에 관한 항목 에서 이상을 검지했을 때 점등되어 운전자에 알리는 경고등입니다. 즉, 엔진의 정상적인 작동을 제

어/통제하는 엔진 전자제어장치, 배기가스 제어장치, 연료 공급장치 등과 관련 있는 각종 장치 및 센 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점등됩니다. 얼핏 보면 엔진을 지금 바로 체크하라는 의미인 것 같고, 그만

큼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높은 확률로 그 원인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운행 중 즉 시 차를 갓길에 세우고 견인차를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빠른 체크가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견인차를 부르거나 정비소를 방문하기 전 어느 정도 자가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크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대표적인 5가지 이유를 미리 숙지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5가지 원인

1) 느슨한 연료 보충 캡(주유구 캡)

체크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원인 중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연료 보충 캡(가스 캡, 주유구 캡)이

잘못되었거나 느슨하게 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의 연료 보충 캡을 확실히 잠그는 것은 생각

보다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연로 보충 캡은 연료 시스템을 밀봉하여 연료 탱크 내부의 압력을 유지

하고, 차량을 운전하지 않는 동안가솔린 가스 등이 대기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

는데요. 이 연료 보충 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을 경우, 소량의 기름이 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체크

엔진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습니다. 연료 보충 캡은 닫은 후 2~3회 정도 돌려줘야 확실하게 조여지

니, 주유 후 반드시 한 번 더 체크해 보시기를 권장 드려요!

또한 불량 연료 캡을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체크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것은 물론 연료가

증발하거나 주행 거리가 더욱 짧아질 수 있습니다.

2) 산소 센서 고장

산소 센서는 자동차 배기 시스템에서 연소되지 않은 산소의 양을 측정하고 엔진이 연료를 너무

많이 태우거나, 너무 적게 태우지 않는지 여부를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즉 기름이 잘 연소하고 있

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보통 차량 한 대 당 2~4개의 산소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산소 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체크 엔진경고등이 점등하는데요. 만약 산소 센서에 문제가 있 을 경우 자동차 엔진이 필요량보다 더 많은 연료를 연소하게 되고, 이는 점화 플러그와 촉매 변환기 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비소에서 차량을 스캔 해 보면 어떤 센서가 고장 났는지 알 수 있 고, 필요에 따라 교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촉매 변환기 불량

촉매 변환기의 이상으로 체크 엔진경고등이 켜질 수도 있습니다. 촉매 변환기는 유해한 일산화탄 소를 이산화탄소로 바꾸는 역할(배기가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촉매 변환기가 정상작동 하지 않는다면 엔진 과열, 배출가스 과다, 성능 저하, 현저한 연비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촉매 변환기는 산소 센서나 점화 플러그와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산소 센서 와 점화 플러그를 점검하고 관리하면 촉매 변환기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도 있습니 다. 체크 엔진경고등에 점등된 경우가 아니더라도, 차량의 연비가 눈에 띄게 감소되었거나 차량의 성능이 저하된 것으로 보일 경우 촉매 변환기와 산소 센서, 점화 플러그 등의 점검을 해보시기를 권 장합니다.

4) 공기 질량 센서(MAF* 센서) 결함

체크 엔진경고등은 앞서 소개한 세 가지의 원인 때문에 점등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위 세 가지 부분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공기 질량 센서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공 기 질량 센서는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측정하여 자동차 엔진을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연료 수준을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에어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았을 때 공기 질 량 센서가 오작동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공기 질량 센서의 결함이 의심될 경우, 이를 즉시 교체를 해 야 합니다. 공기 질량 센서의 결함은 성능과 연비 저하, 배기가스 증가로 이어질 뿐 아니라 산소 센 서, 점화 플러그, 촉매 변환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점화 플러그 및 플러그 와이어 불량 점화 플러그 및 플러그 와이어의 불량도 체크 엔진경고등의 점등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의 엔진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혼합, 압축, 불꽃 세 가지 요소가 최적의 상황에서 작동해 야 합니다. 이 중 최적의 불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점화 플러그인데요. 그 중요성이 아주 높으면서도 자주 문제를 일으키곤 하는 부품이니 평소 제대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점 화 플러그 및 점화 플러그 와이어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점화 플러그 와이어가 점화 코일에서 점화 플

러그로 스파크를 보내는 동안 촉매 변환기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산소 센서, 점화 코일 등을 손상시 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성능 저하, 연비 감소, 엔진 시동 불량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체크 엔진경고 등 점등으로 해당 부품의 문제를 발견했다면 즉시 점검 및 교체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체크 엔진경고등은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원인 외에도 배기가스 재순환 밸브 고장, 배터리 방전, 진공 누출 등으로 점등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점등되었을 경우는 물론, 불규칙적으로 켜졌다

꺼지는 것을 반복한다면 엔진 관련 각종 센서의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하지요. 또한 대부분의 센서 불 량은 운행에 당장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버터&마가린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버터와 마 가린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버터는 인류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가축을

사육하기 시작한 시기에 등장한 매우 오랜 역사 를 지닌 식품입니다. 중앙아시아 유목민에 의해 발달한 후 주변 지역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버터는 소, 염소, 양, 야크의 젖에서 얻은

지방을 공중에 매달아 놓은 가죽 주머니에 넣고

수평으로 저어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3500년 수메르 기록에서 버터가 등장

하며, 기원전 1500년의 이집트 기록을 보면 버

터는 이미 고대 문명 초기에 유목 사회에서 농

업 세계로 유입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 로마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플

리니우스 대왕은 버터를 '야만인의 음식'이라고

도 했다니, 항상 처음부터 인기있는 음식은 아

니었던것으로 짐작됩니다.

초기 버터는 스칸디나비아, 독일, 영국, 게르만 지 역, 프랑스 북부 등 유럽 북서부 지역에서 많이 사용 됐고, 습한 지역의 프랑스 중남부, 이탈리아 등 지중 해 지역에서는 올리브유가 버터를 대체했습니다. 북쪽의 버터와 남쪽의 올리브유라는 이원구조는

문명 초기부터 확립되어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습니 다. 시간이 지나면서 버터와 올리브 오일은 각 지역 에서 더 흔해졌지만 오늘날에도 이 구별은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았습니다.

정제된 버터 “Ghee”는 인도에서 최소 3,000년 동

안 인도 요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종 교적으로 순결의 상징이자 불의 신인 아그니(Agni)

에게 바치는 신성한 음식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버터는 거란, 여진, 몽고의 영향으로

고려와 조선초에는 들어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버터를 만드는 재료인 우유가 매우 귀하여 일상식 으로 섭취하지는 못하였고, 왕족이나 고관들의 보

약으로 죽이나 차 등으로 사용하였다고도 합니 다.

버터하면 그와 같이 진열되어 있는 마가린을 보실 수 있는데요. 버터는 우유를 주원료로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보관 또한 오래 할 수도 없었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단숨에 해결한 발명이 마가린 의 발명이었습니다. 발명가는 프랑스의 화학자 이폴리트 메주 무리에.

파리 소재 한 병원의 화학연구소에서 근무하 며 거품이 나는 알약, 종이 풀, 인공 피혁과 설탕 을 발명한 무리에는 어느 날 나폴레옹 3세로 부 터 편지 한통을 받습니다.

크림전쟁과 청나라 출병, 멕시코 원정 등 수많 은 전쟁을 벌였던 나폴레옹 3세는 새로운 전투 식량이 절실하게 필요했고, 당시 프랑스에서 쓰 는 조리용 기름인 버터는 전쟁중에 쓰기에는 귀 하고 비싼 식품이었으며 또한 오래 보관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에 군인들이 휴대하기 좋고 일반 서민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지방 공급원이 필요했 던 것입니다. 연구를 시작한 지 4년 만인 1869년 10월 버터 대체식품을 만들어냈고 주원료는 쇠 기름이었습니다.

깨끗이 씻은 쇠기름에 면양에서 추출한 위액 을 넣어 지방과 불순물을 분리한 뒤 우유를 넣 었으며 착색제를 넣어 색을 맞췄고, 향료와 식염 등을 섞어 맛을 내었습니다. 이렇게 나폴레옹이 요청한 일종의 인조 버터가 탄생한 것입니다. 무 리에는 인조버터가 진주 빛깔을 띤것을 보고 그 리스어로 ‘진주같은” 이란 뜻의 ‘마가린’이란 이 름을 붙였습니다. 한편, 마가린 제조에 성공했다 는 소식이 알려지자 곧 곳곳에 많은 공장이 세워 졌습니다.

특히 마가린으로 재미 본 나라는 네덜란드인 데, 무리에의 특허를 사들인 네덜란드 유겐스사 는 폭발적인 마가린 매출에 힘입어 세계적 식품 회사인 유니레버로 성장한 것입니다. 오늘은 버 터와 마가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세련 된 풍미를 주는 이 두가지 식재료를 잘 활용하시 어 음식의 맛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요리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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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남성] 친구 겸 배우자 를 찾습니다. 718-288-0047

[며느리를 찾습니다]

20세기와 21세기의 차이는 이혼을 바라보는

회사 초창기인

9시쯤 자리를 정리하던 중에 전 화벨이 울렸다.

몇 번이나 “여보세요?”를 해도 상대는 말이 없 었다. 잘못 걸려온 전화인가 싶어 “끊겠습니다.” 고 한 후 전화기를 놓으려는데, 망설이는 한 여성

의 목소리가 들렸다.

“...라도 됩니까?”

“네?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좀 크게 말씀해주 시겠어요?”

“이혼녀라도 됩니까?”

순간 상황 파악이 되었다. 이혼한 여성이 상담전 화를 한 것이다.

“물론입니다...”

“며칠 고민했습니다. 이혼녀는 자격이 없을까 봐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뵙

고 설명을 드릴께요.”

다음날 바로 사무실을 찾아온 여성을 만났다. 이 혼한지 7-8년 되었다는 그녀는 많이 지쳐있었다.

30년도 안된 일인데, 옛날 같다. 그만큼 지금과는

이혼을 대하는 방식과 생각이 달랐기 때문이다. 당

시만 해도 이혼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당사자는 당당하지

이혼자들을 많이 접하면서 다수의 칼럼을 통해 이혼의 심각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혼자들의 만남을 모색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만 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혼을 일반화시킨 것이다. 당시 이혼이 얼마나 금기시되었으면 행사 자체가 큰 뉴스가 되었다. 1990년대 중반의 일이다. 이렇 듯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이 혼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 것이다.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친구로부터 모바일 청첩 장을 받았다. 새혼이었다. “청첩장을 주는 친구나 저나 분위기가 자연 스러웠어요, 친한 친구 5명 중에 3명이나 이혼을 했어 요.”

이혼자들도 이혼한 사실을 애써 숨기지 않는 경 향이다. 이제 ‘돌싱’이라는 말은 거의 생활용어가 됐다. 이혼이 많아지는 것을 우려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이혼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사회의 건강 성을 찾는 방향으로 이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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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차터오토 (713)464-9696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무료호신술 강좌(김수사범 직접지도) (713)818-4060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에이스 뱅크카드 서비스 (713)806-5782

엘리트 콜텍스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발렛 바, 피스니스 스트레칭 개인레 슨 (714)472-0518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피아노레슨 (720)278-682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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