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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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리얼ID가 필수!

리얼 ID있어야 항공기 탑승가능

2025년부터 ‘리얼 ID’ 필수, 항공기 탑승 및 연방 시설 출입 조건

2025년 5월 7일부터 미국 내 국내 항공 여행을

위해서는 리얼 ID가 필요하며, 이 신분증 없이는 연방

정부 시설에도 출입할 수 없다.

이는 2005년 의회에서 통과된 법안인 ‘리얼 ID

법’에 따른 것으로, 국내 항공 여행과 특정 연방 기관

의 출입을 위해서는 리얼 ID 규정에 맞는 신분증을 소

지해야만 한다. 리얼 ID는 각 주에서 발급하며, 해당

신분증은 합법적 신분, 미국 체류 증명, 위조 방지 보 안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

리얼 ID는 2005년 9/11 테러 이후, 테러와 신분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회에서 통과시킨 법안에 따

른 신분증이다. 이 법안에 따라 국내 항공 여행과 연방

정부 시설 출입을 위해서는 각 주에서 발급하는 리얼

ID가 포함된 신분증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주에서는 리얼 ID를 발급하고 있으며, 일부 주에서는 발급 기한 연장을 신청한 상태이다.

리얼 ID는 각 주의 자동차 관리국(DMV)에서 발

급하며, 이 신분증에는 합법적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정보, 미국 체류 증명, 위조 방지 기능이 포함되 어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미 리얼 ID를 발급했으며, 2025년 5월 7일부터는 모든 항공 여행객과 연방 정 부 시설 출입을 원하는 사람이 리얼 ID를 소지해야 한 다.

리얼 ID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서류는 다음과 같다

신원 증명: 출생 증명서, 시민권 증서, 여권 등

사회보장번호 증명: 사회보장 카드, W-2 양식 등

거주지 증명: 공과금 청구서, 임대 계약서 등 두 가지 서류

리얼 ID 신청은 각 주의 DMV나 면허 발급 기관을 통해 이루 어진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지만, 신청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신청 시 별도의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 운

전면허증 갱신 시 발생하는 표준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리얼 ID는 기존 운전 면허증과 동일한 방식으로 발급되며, 운 전 면허증의 오른쪽 상단에 별표 표시가 있다면 이미 리얼 ID를 소지한 것이다. 별표가 없는 경우, DMV를 통해 리얼 ID로 업그

레이드할 수 있다.

2025년 5월 7일부터는 리얼 ID 또는 이에 상응하는 신분증 을 소지하지 않으면 국내 항공 여행 시 탑승이 불가능하며, 연방 정부 시설에도 출입할 수 없다. 리얼 ID에 해당하는 신분증으로 는 영주권 카드, 미국 군인 신분증, 미국 여권, 외국 여권, 보안 강 화 운전 면허증(EDL), 보안 강화 신분증(EID) 등이 포함된다. 기존 운전 면허증만으로는 비행기 탑승이 불가능하며, 여권이 나 영주권 카드와 같은 서류를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18세 이상 의 모든 사람은 리얼 ID나 여권과 같은 수준의 신분증을 지참해 야 하므로, 리얼 ID 법에 따라 발급되는 강화된 신분증을 소지하

는 것이 필요하다.

리얼 ID를 발급받지 않으면 2025년 5월 7일부터 국내선 항 공편 탑승이나 연방 정부 시설 출입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 다. 특히, 여권이나 영주권 카드 없이 기존 운전 면허증만으 로는 항공기 탑승이 불가능하므로, 이 시점까지 리얼 ID를 발급받지 않으면 다른 서류를 추가로 지참해야 할 수 있다. 또한, 이사한 경우에는 새로운 주소를 리얼 ID에 업데이 트해야 하며, 공과금 청구서나 임대 계약서 등 거주지를 증 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DMV를 방문해야 한다. 리 얼 ID는 만료 기간이 있기 때문에 만료되기 전에 갱신해야 하며, 이 또한 DMV에서 처리할 수 있다.

리얼 ID를 발급받지 않으면 2025년 5월 7일부터 국내 항공 여행이나 연방 정부 시설 출입에 큰 제약이 있을 수 있 다. 따라서 미국 시민권자 및 이민자 모두가 리얼 ID 발급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평소 중요한 서류 인 여권이나 시민권 증서, 출생 증명서 등을 분실할 위험이 있으므로, 최소한 카피본을 따로 챙겨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리얼 ID가 진행되고 있는 주에 거주하는 경우, 리얼 ID 규정에 맞는 신분증을 발급받는 것이 더욱 안전한 방법 이 될 수 있다. 2025년 5월 7일까지 리얼 ID를 발급받지 않으면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 현명하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휴스턴 비전교회, 추위 대비 홈리스 위한 따뜻한 지원 나서”

휴스턴 비전교회( 강주한목사)와 휴스턴 순복음교회 (홍형선목사), 새믿음장로교회(김현진목사) 봉사자들 이 지난 일요일, 3000 Commerce 지역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홈리스 사역을 통해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다. 이날, 두 교회의 봉사자들은 홈리스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과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안용준 변호사는 이번 홈리스 사역을 위해 도네이션한 슬리핑백과 핫팩을 전달하며, 겨울철 추위에서 고

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커피와 스낵류를 제공하며, 특별히 직접 볶은밥을 준비 해 이들의 따뜻한 한 끼를 책임졌다.

강주한 목사는 신명기10장19절을 인용하며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땅에서 나그네 되었

었음이니라”라는 성경말씀을 전했다.

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면, 휴스턴 비전교회와 휴스턴 순복음교회는 홈리스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준비하고 사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역 또한,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홈리스들이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나눔의 실천으로 중요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의 봉사자들과 호남향우회,교회연합회에 속해 있는 교회들은 매년 이어지는 홈리스 지원 활동을 통 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강주한목사 제공,정리 코리아월드 편집국> 휴스턴, 10년 만의 눈 풍경:

2025년 1월 20일, 거의 10년

만에 휴스턴에 내려온 눈은 아

이들의 순수한 기쁨을 담아낸 순간이었다.

하얀 눈이 덮인 거리를 배경 으로, 어린이들은 눈사람을 만

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특별한 동심의 순간은 그들

에게 겨울의 마법 같은 기억을

선물해 주었고, 휴스턴의 겨울

풍경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장 면을 더했다.

“모든 은퇴자가 알아야 할 2025년 Medicare 변경 사항 5가지”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보험 플랜을 새롭게

조정하거나 변경해야 할 시기가 찾아온다. 건강 보험은 개인

의 건강과 경제적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자

가 선택하는 플랜에 따라 혜택과 비용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특히, Medicare 가입자들에게는 해마다 보장 범위와 비용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Medicare는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 및 일부 장애인을 대상

으로 제공되는 연방 정부의 건강 보험 프로그램으로, 원래의

Medicare(Original Medicare)와 여러 가지 보충 보험 옵션

이 제공된다. 매년 Medicare의 비용과 보장 범위는 변경될 수

있으며, 이는 가입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나 원하는 보

충 보험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일반적으로 2024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연간 등록 기간 동안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

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간 동안 가입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보험 플랜을 재검토하고, 플랜 변경 또는 추가를 고려할 수 있다. 만약 이 기간 동안 변경 사항을 놓쳤다면, 2025년에

들어서면서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중요한

점들이 있다. 여기에서 2025년을 맞이하여 Medicare 가입

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업데이트 사항과 그에 따른 준비 방법

을 자세히 설명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가입자들이 더 나은 선 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편집자 주]

2025년 Medicare 주요 변경 사항 2025년에는 Medicare에 중요한 변경 사항들이 있습 니다. 여기서는 비용 증가, 처방약 비용 한도, 원격 진 료 서비스 접근성 등 몇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을 쉽게 정 리했다.

1. A 및 B 파트의 비용 증가 A 파트(병원 보험)의 연간 공제금은 1,632달러에서 1,676달러로 상승했다. B 파트(의료 보험)의 연간 공제 금은 240달러에서 257달러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A 파트 보험료를 내지 않지만, B 파트의 보험료는 매달 지불해야 한다. 2025년에는 B 파

트 월 보험료가 174.70달러에서 185.00달러로 증가했 다. 일부 고소득자는 B 파트 보험료로 최대 628.90달러

를 지불할 수 있다.

2. 처방약 비용에 대한 2,000달러 한도

2025년부터 Medicare Part D 처방약 플랜 가입자는

연간 처방약 비용이 2,000달러로 제한된다. 이 한도는 본인이 지불하는 금액과 Medicare의 Extra Help 프로 그램을 통한 지원금을 포함한다.

2,000달러에 도달하면, 그 이후 추가 비용이 발생하 지 않는다. 이 한도는 Medicare Part D 플랜에 포함된 약물에만 적용된다.

3. 원격 진료 서비스 접근성 감소 2024년에는 어디에서나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 나, 2025년부터는 대부분의 원격 진료 서비스가 시골

지역의 의료 시설에서만 제공됩니다. 다만, 몇 가지 예

외가 있어 특정 조건에서 원격 진료를 집에서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 투석을 위한 치료 급성 뇌졸중 증상의 진단 및

H 마트, 을사년 설맞이

켓 체인 H 마트가 다가오 는 을사년 설을 맞이하여 2025년 1월 21일부터 ‘2025 설맞이 빨간 봉투’를 증정 한다.

본 행사는 스마트카드 고 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H 마트에서 $30 이상 구매 시 설 맞이 빨간 봉투 한 세트 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 정된다.

H 마트는 “H 마트의 아 시안 고객뿐만 아니라 다 양한 고객들에게 아시아

영양 요법 4. 간병인을 위한 더 많은 리소스 제공 2025년부터 Medicare는 간병인을 위한 교육 비용을 지원한다. 이 교육은 귀하의 치료에 필요한 기술을 배 우기 위한 것으로, 개인 또는 그룹 교육을 받을 수 있 다. 교육 세션에는 Part B 공제금과 20%의 비용이 적용 된다.

5. 우편 서비스 직원 및 은퇴자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2025년 1월 1일부터 미국 우편 서비스 직원과 은퇴 자는 더 이상 연방 직원 건강 혜택 프로그램을 이용하 지 않으며, 우편 서비스 건강 혜택 프로그램이라는 새 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보장받는다. 이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우편으로 제공되며, Medicare와의 관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플랜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2025년 Medicare 변경 사항에

전통문화를 선보일 수 있 어 기쁘다.”라며“ 이번 2025년 설 맞이 빨간 봉투에 는 고풍스러운 아시아 전통 가구와 동양풍의 색감으 로 디자인에 섬세함을 더하였다. 행운과 번영을 가져 다주는 빨간 봉투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가족과 친구

Membership Card로, 1000 포인트 ($1 = 1 point)적립 시 10달러 H 마트 상품권을 지급하며, 이 외에 다양한 할인 및 행사 혜택 등을

공하고 있다. H 마트 스마트 카드 는 매장 내 고객서비스센터뿐만 아 니라 H 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쉽 게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애 플 스토어 (Apple Store) 또는 구 글 플레이 (Google Play)에서 다운 로드할 수 있다.

본 사항에 관한 문의는 아래 매장으 로 하면 된다.

▶오스틴점(737-717-6900), 캐롤톤점(972-3239700),휴스턴 벨레어점(713-270-1110), 케이티점 (832-234-0340), 플라노점(972-881-0300).

가 분명히 있으며,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이 필

요로 하셔서 목회자, 목사, 선교사로 세우셨습니다. 그

러므로 은퇴 후에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은

계속해서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역 사회 봉사에 힘쓰는 교회로 굳건히 세워지길 기도 합니다. 또한, 교회가 부흥함에 따라 새로운 교회당도 아름답게 건축되어, 휴스턴과 미주 지역에서 선한 영 향력을 끼치는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하길 간절히 소망 합니다.

11, 새 믿음장로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새 믿음장로교회의 미래를 위해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김현진 목사님을 중심으로 당회, 제직들, 성도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 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운동이 살아나며, 선교와 지

텍사스

2025년 1월 15일 - 텍사스 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에 대해 텍사스 공공안전부(DPS)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은 최근 교통 정차 중 발생했으며, 당시 경찰 관은 차 안에서 마약 활동 징후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 리게 한 후 불심검문을 실시했다. 이후 십대가 도주하

며 총격을 당했다.

DPS 대변인 크레이그 커밍스 중위는 경찰이 차량을 세운 이유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커밍스 중위 는 십대가 실제로 총을 꺼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 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총격 후 현장에서 총이 발견된 사실은 인정했다. 그는 “용의자가 허리 쪽으로 손을 뻗

었고, 그 지점에서 무기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십대가 약 200야드 정도 도망친 후 뒤돌아 허

리를 향해 손을 뻗은 순간, 경찰이 총을 쐈다고 밝혔다.

12, 앞으로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 요하게 생각하실 가치는 무엇인가 요?

앞으로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 요하게 생각할 가치는, 디모데후 서 4장 7절-8절에서 사도 바울이 남긴 말씀처럼, “나는 선한 싸움 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 치고, 믿음을 지켰다”는 고백처

럼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

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들 고, 믿음과 사랑, 인내로 선한 싸 움을 싸워 나가며, 우리의 삶이 끝날 때까지 순결한 믿음을 지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끝까 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죽음의 순간까 지 신실한 믿음을 유지하는 것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12,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 면 무엇인지 공유해 주세요.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은, 에베소서 4:13절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

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는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아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입니다.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 건히 붙잡고, 꾸준히 묵상하고 읽으며, 인내를 가지 고 기도하는 생활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위한 여정을 끝까지 걸어가고자 합니다. 저에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코리아 월드 사 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끝까지 제 인터뷰 의 글을 읽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od Bless You! 아멘! 할렐루야!

커밍스 중위는 경찰관이 총을 쏘게 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지만, 자스민(십대의 가족)은 법 집행기관의 설 명을 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만약 총을 가지 고 있었다면 도망쳤을 거다”라고 말했다. 자스민은 조카가 총을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 하며, 경찰이 과도하게 행동했다고 비난했다. “그들이 도망가려고 하면 등과 목에 총을 쏘는 게 정당한 행동 이냐?”며 분노를 표현했다. 또한, 자스민은 사건이 신 체 착용 카메라에 기록되었다고 들었고, 총상을 입은

조카를 위해 해당 영상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조카가 현재 텍사스 어린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 정이라고 전했다.

커밍스 중위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이 한 명이 며, 이는 기관의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경찰관은 행정 휴가를 받은 상태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는 십대가 실제로 총을 꺼냈거나 경찰에게 겨누었는지 에 대해 조사 중이다.

수사 기관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계 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스민은 사건이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원하며, 경찰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 다. 사건의 진상은 향후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출처: 13채널, 정리:코리아월드]

[Heron의 부동산정보]

Heron Chung(정재훈)

현재의 부동산 커미션 구조

부동산 에이전트의 커미션은 언제나 고객과의 협상에 따라 정해진다. 하지만 일 반적으로 마켓에서 널리 사용되는 커미션 구조가 있는데, 셀러가 판매금의 3-6% 정도를 셀러 에이전트와 바이어 에이전트에게 커미션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1910년대 초, 부동산 거래를 돕기 위해서는 라이센스도, 정착된 부동산 거래

커미션도 없었습니다. 거래마다 상황마다 다르게 책정되었으며, 따라서 부동산 거래에 많은 혼란이 생겼습니다. 1913년,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 Estate Exchange(현재의 NAR의 전신)은 고객이 집을 팔고 셀러 에이 전트가 집값의 일정 퍼센트를 받아 바이어 에이전트와 나누는 커미션 구조를 만들 었다. 하지만 1910년대 후반까지도 여전히 혼란은 계속 되었으나

1920년대에서 1940년대를 지나며 이때 2-3%가 기준이였던 커미션은 약 5%가 되었으며, 1950년대부터 1980년대를 거치며 6% 커미션이 전국적으

로 기준이 되었다.

이후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커미션은 지역에 따라, 거래 규모에 따라 4-6% 사이를 유지하였으며, 이시기에 셀러가 바이어 에이전트와 셀러 에이전트의 커미

션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스탠다드가 된다. 하지만 셀러가 반드시 모든 커미션을

제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바이어가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을 직 접 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집이 잘 안 팔리는 경우 셀러가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

미션뿐 만 아니라 바이어의 클로징 코스트까지 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1910 년부터 지금까지 에이전트의 커미션은 크고 작게 변화해 왔다.

변경사항

앞으로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을 넣는 오퍼가 MLS상에서 없어집니다. 현재

MLS에는 셀러가 리스팅을 올릴 때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을 적을 수 있는 칸

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채워야 하는 칸은 아니지만, 칸이 있다는 것이 셀러

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compensation offers가 MLS

에서 완전히 없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셀러는 협상에 따라 원한다면 MLS

밖에서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을 낼 수 있다.

바이어와 바이어 에이전트 사이의 서면계약

지금까지 셀러는 항상 셀러 에이전트(listing broker)와 리스팅 계약(listing agreement)을 맺어왔습니다. 반대로 바이어는 집을 볼 때 관례적으로 바이어 에이전트와 별도의 계약을 맺지 않았는데, 집을 찾아 오퍼를 넣은 뒤 에스크로에

들어가면 그 때 자연스럽게 계약이 맺어졌다. 하지만 이제 바이어 에이전트도 바 이어에게 집을 보여줄 때 계약(buyer representation agreement)을 요

구하고, 이 계약서에 바이어 에이전트가 받을 커미션에 대한 내용이 들어간다. 바

이어 계약서는 이번에 새롭게 생기는 것이 아니고 마켓에서 널리 사용되지 않았을 뿐 2008년이후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던 계약이다.

부동산 커미션 구조의 변화

이번 합의안에 대한 NAR의 입장은 많은 미디어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는 차이 가 있습니다. NAR은 108페이지에 이르는 합의안을 통해 NAR이 부동산 중계 에서 잘못해온 점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합니다. 미디어에서는 마치 ‘6%이던 커 미션(저는 5% 보다 높은 경우는 본적 없지만)이 이제 3%가 되었다’라고 선전하 고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합의안이 적용되는 7월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플랫비용을 차 지하는 바이어 에이전트들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바

이어들이 리스팅 에이전트들에게 몰려 바이어 에이전트가 없어질 것이라고 이야 기하며, 누군가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결론적 으로 말하자면, 앞으로 부동산 커미션 구조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

이러한 변화는 결국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의 결과라고 생각 된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낮은 이자와 몰리는 투자 심리로 인해 모든 집이 매물을 시장에 올

리기 무섭게 팔려나갔고, 높은 수요로 집값은 빠르게 올라갔으며, 셀러에게 많은

힘이 몰리는 강력한 셀러마켓이 형성 되었다. 바이어 에이전트가 바이어를 유치해 오지 않아도 충분히 많은 바이어가 찾아오므로 셀러들은 바이어 에이전트에게 커

미션을 내는 것이 더욱 아까워졌다.

여기에 추가로 기술의 발전으로 부동산 에이전트 없이도 바이어들은 마켓에 나

온 거의 모든 매물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더 이상 에이전트에게 따로 묻지 않아

도 집을 판매하거나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사람들은 유용함의 용도만 알뿐, 무용함의 용도

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인간사 새

옹지마” 란 말이 있다. 잘됐다고 좋아할 일만도 아

니며 잘못됐다고 슬퍼할 일만도 아니라는 뜻으로 쓰인다. 앞날의 길흉화복도 제대로 모르고 사는 사

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지(智)에 의해 자기의 판

단을 항상 절대 시 하려 한다.

사람의 판단은 항상 상대적인 것으로 절대적인 옳음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의 도덕 또한

상대적인 것이며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 또한, 다

상대적인 것이다. 삶이 인위적으로 정한 표준이 유

일함의 절대적일 수는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관계는 수학공식처럼 일률적이지 않고 순서와 절

차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드넓은 사막 한 가운데, 이제는 폐허나 다름없는

주유소가 있었고, 그곳엔 그 사막에서 유일하게도 물 펌프가 하나 남아 있었다. 한 사람의 지친 나그

네가 목마름으로 거의 실신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

주유소의 물 펌프를 발견하고는 한 달음에 달려갔 다. 그리고는 한 바가지의 물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의 팻말을 발견하게 된다. “이 물 펌프 밑에는

엄청난 양의 시원한 지하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누 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이 펌프 물로 목을 축이고 가

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

은, 펌프 앞에 놓은 바가지의 물만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바가지에 있는 마중 물을

펌프 안에 넣어서 열심히 펌프질을 해야만 지하에

있는 시원한 물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가지에 있는 마중 물로 펌프 안의 물을 퍼 올려

목을 축이셨으면, 그리고 떠나시기 전에 꼭!!! 잊지

마시고 그 바가지에 다시 다음 분을 위해서 한 가

득 마중 물을 퍼놓고 가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올

지도 모르는 또 다른 나그네를 위해서 입니다.” 짧

은 내용의 글이지만 그 글 속에서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나그네가 펌프의 물을 마실 수 있 게 된 것은, 그 보다 앞서서 먼저 펌프를 다녀갔던 수많은 사람들이 팻말의 충고대로 남겨진 바가지 의 마중 물을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 입니다. 만일 그 보다 앞서서 이 펌프를 거쳐간 사 람가운데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팻말의 충고를 무 시하고 펌프 앞에 놓여있는 바가지의 물을 마셔버 렸다면……

한 바가지의 물

사막의 유일한 펌프는 그 순간을 마지막으로 영원히 물을 뿜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모두들, 아 사소한 것 같은 가장 중요한 질서! 타는 듯한 목마름을 참아내 고 한 바가지의 물을 소중하게 지켜왔기 때문에 사막 의 우물물이 수 많은 목마른 나그네의 갈증을 풀어드 릴 수 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한 바가지의 물”이 의 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점입니다. 메마른 사막 한 가운데에서 시원스러운 물 줄기를 뽑아 올릴 수 있 는 “한 바가지의 물” 어떤 일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되어주는 근원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펌프 이야

기에서 강력히 상징하는 의미는 우리에게 오늘이 있 는 것도, 어찌 보면 우리보다 앞서간 사람들이 남겨두 고 간, “한 바가지의 물” 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그 지친 나그네는 팻말 앞에서 잠시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도 역시 바로 눈 앞에 놓여 있는 “한 바가지의 물”을 마시지 않고, 펌프 안으로 부어 넣고는 열심히 펌프질을 합니다! 마침내 펌프에서는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물로 마음껏 목을 축인, 나그네는 행복에 넘치는 표정으로 펌프 앞에 이런 쪽지를 남겨 놓는다. “이 한 바가지의 물”은 단순한 물이 아닙니다. 뒤에 오는 나 그네여! 당신이 잠깐 동안 목마름을 참고, 한 바가지의 물을 지킬 수 있다면, “이 펌프 물은 앞으로도 목마름 에 지친 수 많은 나그네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입 니다.”

죽을 지경에 이르는 목마름을 참고, 얼굴도 모르 는 뒷날의 나그네를 위하여, 다시 한 바가지의 물을 남겨 놓는 마음!!! 그것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것 이라면, 지금 자신이, 누군가를 위해, 다가올 미래를 위하여, 남겨놓을 “한 바가지의 물”은 무엇을 의미 할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질서와 우선 순위를 지킬 때 모 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게 됩니다. “한 바가지의 물!” <서울에 친구 강현수가 보낸 글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닌 마음씨가 있다. 자기도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는 사람” “자기도 바쁘면서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우리는 이러한 사 람들 때문에 순서를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것이다. 이것이 삶의 순서요, 삶의 미덕인 것이다. 순리란 이치에 어긋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다는 것이며 곧 상식에 따른 다는 것으로서, 따라서 착한 사람은 착하게 사는 신조를 뜻하는 것이다. 인간은 하루 하루에 만족하며 사는 동물과는 달 리 앞을 내다보고 사는 인간이기 때문에 사람의 가 장 아름다운 모습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배려의 힘 은 어둡고 차가운 마음과 힘들고 원망하는 마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녹이는 힘을 갖게 한다. 배려의 사전적 의미는 “관심을 두고 생각해 줌” 또는 “마음 을 써 줌”이며 존중이란 귀중하게 여기거나 높이고 중하게 여김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상대방을 위해 보살펴 주는 마음이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어? 많이 보던 차네”…

트럼프 가족 옆 ‘제네시스 GV80’ 포착

2025년 1월 21일, 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가족이 20일 열린 취임식에 참 석하기 위해 공군기에 탑승하는 현장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GV80’이 깜짝 등장해 큰 화제

를 모았다. GV80은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녀인 이 방카 트럼프와 그의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가 탑승하기

위해 공군기에 오를 때, 탑승 계단 옆에 주차돼 있던 차 량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트럼프 당선인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와 재러드 쿠슈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 덜레스 공항으로 향하는 미

공군기 ‘C-32’에 탑승했다. 이 공군기는 주로 부통령이

나 영부인 등이 사용하는 비행기로, 직전까지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사용한 ‘에어 포스 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날 장면에서 주목을 끈 것은 바로 현대차 제

네시스 GV80이 탑승 계단 왼쪽에 주차돼 있었다는 점

이다. 이 장면은 현지 방송사와 매체들에 의해 생중계되

었으며, 영상 속에는 이방카가 미 공군 관계자와 악수

후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GV80은 이때만 등

장했으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 아들 배런 트럼프가 비행기에 오를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GV80이 이 자리에서 등장한 이유는 아직까지 공식적 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차량의 소유자나 용도에 대한 정 보도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가 족과 함께 등장한 차량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것.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현대자동차의 기부와 관

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 (한화 약 14억5000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이 기부는 트

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위한 지원으로, 기부 덕분에

현대차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과 연결된 상황에서 GV80이 등장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자사 전동화 모델인 아

이오닉5와 EV6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대상 차종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배경

은 현대차가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 로 볼 수 있다.

이날 GV80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과 함께 등장한 일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가족과 현대차의 연결이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강 조되었으며, 이에 따라 현대차가 미국 내에서 더욱 강화 된 존재감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기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은 그간

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가능한 시 나리오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내에서 적 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정치적 기여를 통해 브랜드 이 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건은 현대차의 미 국 내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 다. 트럼프 전 대통령 가족의 취임식 참석 현장에서 현대 차 제네시스 GV80이 등장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의 기부와 미국 내 활동이 관련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GV80의 등장으로 현대차 가 미국 내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현대차의 정치적 및 사회 적 기여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정리]

월마트, 20년 만에 로고 변경… 창업자의 유산을 담다

2025년 1월 20일,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가 약 20년 만에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이번 로 고 변경은 월마트 창업자인 샘 월튼의 과거 트럭

운전사 시절의 모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

를 포함하고 있어, 월마트의 유산을 기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새롭게 발표된 월마트의 로고는 기존의 로고 와 차별화되는 두꺼운 글꼴을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이는 1980년대부터 2000년 대 초반까지 사용된 서체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한, 월마트의 기존 디자인인 노란색 스파크 형태 는 유지되었으나, 여기에 짙은 파란색이 추가되 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새로운 로고는 1월부터 월마트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전 세계 1만 500여개의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 다. 윌리엄 화이트, 월마트 미국법인의 최고 마

케팅 책임자(CMO)는 “이번 로고 변경은 창업

자의 유산을 기반으로, 오늘날과 미래의 고객들 에게 진화하는 월마트의 역량과 헌신을 보여주 는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전에도 2008년 로고를 변경한 바 있다. 당시 로고에서는 ‘Wal’과 ‘Mart’를 구분하던 별표를

삭제하고, 두 단어를 하나로 합쳐 간결함을 강조 했다. CNN은 이번 로고 변경이 매출과 이익이 크 게 증가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 어진 점에서 2008년과 다른 점이 있다고 지적했 다. 2008년 당시 월마트는 경쟁 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지금은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 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마트는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하여 가격을 낮추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전자제품, 의류, 가구 등 다양한 상품군의 질을 높여 고객 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 분기 매출은 22% 증가 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월마트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월마트의 이번 로고 변경은 창업자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현재와 미래의 고객을 겨냥한 진 화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이는 월마트가 성 장하고 있는 현재의 상태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변화를 나타내며, 앞으로도 월마트의 글로벌 성 장과 시장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 다.

시민권 취득 후 소셜카드 재발급 필수…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은 소셜시큐 리티 카드의 재발급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후 관련 서비스 혜택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인들의 경우, 시민권 취 득 시 이름이 바뀌지 않으면 소셜카드를 재발급 받

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민권을 취득한 후 소셜시

큐리티 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으면 메디케어 카드 발급과 소셜시큐리티 연금 지급이 최대 4개월 이상

지연될 수 있다. 시민권 취득 후 이름이 바뀌지 않 으면 소셜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 가 많지만,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소셜카드 재발급 미비로 인한 문제

시민권을 취득한 후 소셜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 은 경우, 메디케어를 신청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메디케어 당국은 신청자가 소셜카드를 재발 급 받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다시 사회보장국을 방 문해 신분 변경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메디케어 카드 발급이나 소셜연금 지급이 지

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소셜카드 재발급 절차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사회 보장국을 방문하여 시민권 증명서나 여권 원본을 제출하거나, SS-5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를 사 회보장국으로 보내야 한다. 시민권을 취득한 후 소 셜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으면 메디케어 카드 발급 이나 소셜 연금 입금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권 취득 시 이름이 바뀌는 경우, 소셜시큐리 티 카드를 재발급 받는 절차는 필수다. 그러나 이름

이 변경되지 않는 경우에도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으면 메디케어나 소셜연금에 관련

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주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회보장국에 정보를 업

데이트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보장국에 전화하

거나 공식 웹사이트(www.ssa.gov)에서 온라인으 로 주소 변경을 할 수 있다. 영주권자도 주소 변경

시 사회보장국에 반드시 알리고,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에도 통보해야 한다. 시민권을 취득한 후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으면 메디케어 카드 발급이나 소셜연금 수 령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시민권을 취득한 후에는 반드시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재발급 받아 야 하며, 주소 변경이나 이름 변경 시에는 관련 기 관에 즉시 통보하고

미국 연방대법원이 ‘틱톡 금지법’의 시행을 정 지해 달라는 틱톡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 지 않았다.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

은 “1억 70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에게 틱톡은 독특하고 광범위한 표현의 창구, 참여 수단, 커뮤니티의 원천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 다”면서도 “하지만 의회는 틱톡의 데이터 수 집 관행과 외국의 적대자와의 관계에 대한 잘

뒷받침된 국가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양

도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의가 제기된 조항이 청원인의 수정

헌법 제1조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론

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 미국 의회는 지난 4월 중국 바이트

댄스에 틱톡을 매각하거나 미국 앱스토어에

서 빠지라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미국인 1억

7000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 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법안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165일 안에 매각 하거나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미국 앱 스토어에서

틱톡 판매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으로 이 기한 은 19일까지다. 이에 틱톡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 모두 국가 안보우려가 정당하다며 법에 문제가 없 다고 봤다. 틱톡은 연방대법원에 법 시행을 중단 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가 완전히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 하면서 법무부에 법을 집행하지 말라고 지시할 경 우, 틱톡은 금지령 발효 하루 만에 다시 살아날 가 능성도 있다.

집권 시절 반(反)틱톡 입장이던 트럼프 당선인 은 이 법안에 공개 반대 의사를 드러냈으나, 법안 표결 당시 공화당에서는 찬성표가 대거 쏟아졌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틱톡 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갤버스턴-휴스턴 대교구의 새로운 대주 교로 조 바스케스 주교를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 다. 바스케스 주교는 1984년에 서품을 받았으며, 2002년에는 미국에서 최연소로 현역 주교로 임명 되었고, 이후 갤버스턴-휴스턴 대교구의 보조 주 교로 활동했다.

조 바스케스 대주교는 44세의 나이에 갤버스 턴-휴스턴의 보조 주교로 성임되었고, 지난 15년

동안 오스틴 교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번 교황의 임명에 따라 바스케스 대주교는 오스틴

교구에서의 봉사를 마치고, 갤버스턴-휴스턴 대

교구를 이끌게 된다.

이번 임명은 다니엘 디나르도 추기경이 갤버스 턴-휴스턴 대교구장직에서 사임하는 것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디나르도 추기경은 지난 5월 75세를

맞이했으며, 교회법에 따라 주교는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임서를 제출해야 한다.

디나르도 추기경은 이번 발표에서 “바스케스 주 교가 차기 갤버스턴-휴스턴 대주교로 임명된 것

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험이 풍부하

고 기도하며 겸손한 목자가 이 지역 교회를 이끌

게 된 것에 대해 교황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 바스케스 대주교는 교황의 임명에 대해 “저 에게

“햄버거, 소시지, 치킨 너겟

등 초가공식품

많이 먹은 아이들, 치아에 부정적 영향”

초가공식품(UPFs)이 건강

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

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이들이

어린이들의 얼굴형과 치아 발

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충

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란 자연 식재

료에서 추출한 물질을 여러

화학적 과정(가열, 발효 등)

을 거쳐 맛과 식감을 개선하

고, 감미료나 방부제, 색소 등

각종 첨가물을 첨가한 식품을

말한다. 대표적인 초가공식품

으로는 라면, 햄, 과자류, 아이

스크림, 시리얼, 탄산음료 등

이 있으며, 이러한 식품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 향은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 가톨릭대학교

연구팀은 3~5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

품의 섭취가 어린이들의 얼굴형과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햄

버거, 소시지, 치킨 너겟 등의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어린이들이 치아가 삐뚤어지거나 턱이 줄 어드는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제시된 주요 원인은 초가공식품이 가공되지 않은 자연 식품보다 부드럽다는 점이다.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섭취하게 되면 어린이들의 턱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정교합이나

호흡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진 행한 라우라 마르케스 마르티네스 박사는 “씹는 행 위는 턱 뼈 성장을 자극하고 얼굴 근육을 강화하며 치아가 정렬되도록 돕는다”며 “과일, 채소, 천연 단 백질처럼 단단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씹는 것

지적했다.

“아이들의 치열 교정 문제는 급증하고 있으며, 교정기 사용이 늘어나고 치아가 삐뚤어지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는 초가공식품이 단지 어린이들의 건강 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얼굴형과 치 아 발달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우리가 무엇을 먹을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정리]

내가 잘 걷고 있는지, 걷는 양도 중요하지만 어 떻게 걷는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다. 매일 힘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 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심코 걷고 있다.

하지만 걷기는 단지 근육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복합적인 움직임이자 그 사람의 건강이

어떤 상태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그렇

다면 어떤 보행 습관이 잘못된 것인지, 보폭과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알아보자.

걷기는 특별한 도구 없이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평

소보다 빠르게 걷는 게 중요하다. “걷기는 만병 통치약이다.” 유럽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따르면, 하

루에 2337보씩 걸으면 심장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매일 3967보

를 걸으면 모든 질환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낮

아진다고 한다. 2.4km 정도 걷기만 해도 이렇게

좋은 효과가 나는 셈이다. 이런 측면에서 만병통

치약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잘못된 보행습관은, 첫 번째는 느리게 걷는 것

이다. 빨리 걸을 수 있는데도 느리게 걷는 건 잘

못된 보행 습관이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면서 걸 음은 계속 느려지기 때문에 걸을 수 있을 때 조

금 속도를 내는 게 좋다. 두 번째는 구부정하게 걷 는 것이다. 핸드폰을 안 하더라도 앞쪽으로 고개를 숙이는 이런 자세들이 보인다. 또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면서 걷거나, 반대로 무릎을 너무 팡팡 펴면

서 걷는 것도 잘못된 습관이다.

평소 걷는 습관만 잘못돼도 건강에 직접적인 영

향을 줄 수 있다. 정확한 관절의 모양으로 걸어도

힘든 건데, 이상한 움직임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지 않나. 연골과 인대의 가동 범위는 굉장히 제한적 인데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는 것이다. 운동을 하고

도 몸이 아픈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 로 걷는 게 중요하다. 제대로 걷고 있는가를 알아보

려면 동네에서 산책을 하고 왔든 걸은 후에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안 된다. 또 허리나 무릎, 발바닥이 아픈 증상은 잘못 걸었다는 증거들이다.

또 하나는 본인이 확인하기는 힘들 수 있지만, 보 폭이 너무 좁게 나오면 안 된다. 170cm 정도 되는 키를 가진 사람의 평균 보폭은 약 70cm다. 자신의 키에서 100을 뺀 수치로 생각하면 쉽다.

힘드니 짧게는 20초 정도만 빠르게 걷고 그 다음 에 한 1~2분은 평소 속도대로 걷는 방법이다. 이 렇게 10번 반복하면 200초 정도 빠르게 걷는 셈 인데, ‘빠른 근육’이 없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 빠르게 이동하게 하는 근육 이 없어지는데, 이렇게 걸으면 빠른 근육이 줄어 드는 걸 막는 동시에 빠른 근육을 만들 수도 있 다. 걸을 때 손은 계란을 살짝 쥔 것처럼 가볍게 잡 는다. 팔 흔들기를 통해서도 칼로리 소모가 많이 될 뿐만 아니라 팔을 흔들 때 무의식적으로 빠르 게 걸을 수 있다. 가만히 두고 걷는 것보다 우리를 앞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버드 MBA조차도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

최근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이 새로운 일자 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2024

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는 데 몇 달이 걸린다며 취업란을 호소했다. 미국 에서 전문직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져 서 하버드 경영대학원조차도 MBA가 더 이상 대학 이름에만 의존해 취업문을 열 수 없다고 전했다.

작년 봄에 졸업한 하버드 MBA 취업자의 23%가 캠퍼스를 떠난 지 3개월 후에도 여전히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이 비율은 화이트칼라 노동 시장이 냉 각된 전년 대비 20%에서 증가한 수치이고, 학교에 따르면 2022년에는 10%였다고 전했다. 하버드 경 영대학원에서 경력개발 및 동문관계 업무를 담당

크리스틴 피츠패트릭은 “하버드라고 해서 고용시 장이 쉬울 수는 없다”며 “하버드를 나왔다는 것만 으로는 차별화가 되지 않고, 실제 능력을 갖춰야 한 다”라고 말했다.

명문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한 졸업생이 마음에 드 는 직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비단 하 버드뿐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 대의 와튼스쿨,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뉴욕대 스 턴경영대학원 등 다른 경영대학원 졸업생들 역시 과거의 비교해 취업 여건이 나빠진 것은 마찬가지 라는 것이다.

WSJ는 2024년 최고 등급 경영대학원 졸업생이 졸업 3개월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비중이 2022 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스타십 우주선이 1월 16일 일곱 번째 시험

비행에서 폭발하면서 큰 실패를 겪었다. 이날 오후 3시 37분(현지시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 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이 발사되었으나, 로켓 부스터에서 분리된 뒤 몇 분 지나지 않아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번 비행은 여러 기술 테스트를 목표로 했으나, 대부분의 테스트를 완료하지 못한 채 실패로 끝났 다.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은 우주선 이륙 약 20분 후 “우리는 우주선을 잃었다”며 라이브 방송을 종 료했다. 폭발로 인해 지역 항공기들이 항로를 변 경하거나 대기하는 등의 혼잡을 겪었다. 또한, 카 리브해 상공에서 우주선 폭발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SNS에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에는 주황색 과 흰색의 파편들이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일론 머스크는 우주선 잔해가 낙하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성공은 불확실하지만, 재미는 보장된

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엔진 방화벽

위 구멍에서 산소와 연료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발사는 내달 이후로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

월까지 총 6차례 시험비행

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

다. 이번 비행에서 새로운

장비 업그레이드를 시도했

으나 예전의 성공적인 비행

을 재현하지 못했다. 스페이

스X는 실패 원인에 대해 “시험비행을 예측할 수 없 었다”며, 우주선과의 통신이 끊어진 뒤 선미 부분에 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설명했다.

블루오리진, 뉴 글렌 첫 시험비행 ‘절반의 성공’ 한편, 일론 머스크의 라이벌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은 1월 16일, ‘뉴 글렌’ 발사체의 첫

애플의 위치 추적 기기

에어태그(AirTag)는 처음

에는 열쇠나 지갑 등 분실

하기 쉬운 물품을 찾기 위

한 목적으로 출시된 상품

이었다.

그러나 차량 소유자들

사이에서 도난 방지 장치

로 주목 받으면서, 필수적

인 차량 액세서리로 자리

잡게 됐다.

에어태그는 CR2032 배터리를 사용하며, 최대 6 개월간 작동한다. 가장 큰 특징은 애플의 ‘나의 찾 기(Find My)’ 네트워크를 통해 위치 정보를 제공

한다는 점이다. 내장 인터넷

연결 기능은 없지만, 블루투 스를 이용해 주변 아이폰과 연결되고, 이를 통해 사용자 는 자신의 아이폰에서 에어 태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 다. 뉴 글렌은 원래 1월 10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문제와 날씨 문제로 세 차례 연기되었고, 결국 같은 날 플 로리다 케이프 커네버럴 우 주기지에서 발사되었다.

비록 1단 로켓은 대서양의 드론선에 착륙시키는 데 실 패했지만, 2단 로켓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예정된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는 블루오리진이 스페이스X가 독점해 온 민간 우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시험비행에서 폭발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블루오리진의 뉴 글렌은 첫 시험비행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민간 우주 산 업의 경쟁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현재 애플은 2세대 에어태그를 개발 중이며, 2025년 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초광대역(UWB) 칩의 업그레이드 다. 기존 에어태그는 아이폰 11에 사용된 칩을 탑 재했지만, 새로운 모델에는 아이폰 15에 적용된 최 신 UWB 칩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밀 탐 색 기능의 최대 거리가 기존 30미터에서 90미터로 약 3배 확장된다.

이 같은 업그레이드는 특히 붐비는 주차장에서 차량을 찾는 데 유용할 전망이다. 최대 90미터 거리에서도 아이폰과 연결돼 차량의 위치를 지도 에서 정확히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 어, 열쇠나 지갑 등 다른 물품에 부착한 경우에도 기존 모델 대비 더욱 편리한 위치 추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2세대 에어태그는 외형적으로는

자동차 경고등

운전 중 계기판에 나타난 낯선 표시로 인해 당황해 본 경험 있으신가요? 자동차 경고등은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등인데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지 않으니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1.복잡한 자동차 계기판, 어떻게 봐야 할까?

자동차 경고등은 주로 계기판 내에 표시됩니다. 하지만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여줘야 하는

특성 때문에 얼핏 봐서는 자동차 계기판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계기판의 구성을 이해하 면 조금 더 수월하게 자동차의 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데 위의 1번 부분이 주로 각종 차량 경

고등 및 표시등이 나타나는 자리이다. 해당 영역에 경고등이 켜지면 위험 신호일 수 있으니 주행 중 당황하지 않도록 주요 경고등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계기판 왼쪽의 2번 부분은 차량의 주행 속도를 알려주는 속도계, 3번 은 남은 연료량을 보 여주는 연료계입니다. 오른쪽의 4번 부분은 엔진의 분당 회전수 (RPM) 을 알려주는 엔진

회전계, 5번은 엔진 열을 내려주는 냉각수의 온도를 알려주는 냉각수 수온계이다.

2.색깔로 구분하는 자동차 경고등 계기판에 나타나는 자동차 경고등은 중요도 및 의미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색상으로 구분된 다.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 신호이므로 주행을 멈추고 즉시 점검 및 가까운 정비소로 이동해야 한다.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신호이기 때문에 주행을 지속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 신호로,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므 로 주행은 가능하나 유의 및 추후 점검이 필요하다. 이외 초록색 혹은 파란색은 경고등이 아 닌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표시하는 표시등입니다. 위험 상태를 알리는 것이 아니며, 현재 자 동차의 작동 상태 혹은 수행하고 있는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내 차의 위험신호, 꼭 알아야 하는 자동차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은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은 채 주행하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켜지는데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한 상태에서 시동을 켜면 3초간 점등 후 소등된다. 하지만

엔진 시동 후 주차 브레이크를 푼 상태에서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브레이크액량을 점

검할 필요가 있다. 엔진 오일 압력 경고등은 장시간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으면 켜지는 경고 등인데 주로 엔진 오일이 부족하여 유압이 낮아진 경우에 점등됩니다. 정비소를 방문해 엔진

오일량을 점검하고 보충해야 한다. 해당 경고등이 켜진 채로 계속 주행할 경우 엔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주의해야 할 경고등의 의미는?

엔진 경고등은 엔진 전자제어, 배기가스 제어, 혹은 연료공급 관련 장치에 이상이 있을 시

점등된다. 경고등이 점등된 상태로 계속 주행하게 되면 주행성능과 연료 소모 관련 장치에 심 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저압 타이어/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에 이상이 있을 때 켜집니다. 시동 직후 3초간 점등되며 이후에 소등되지 않는다면 타이어 공

기압 측정이 필요하다.

ABS (Anti-lock Brake System) 경고등은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

상을 방지하는 특수 브레이크 기능 내 이상이 있을 때 점등된다. 시동 직후 3초간 점등 후 소

등되어야 하므로 운행 중 켜질 경우 점검이 필요하다.

차량 자세 제어 장치 (ESC) 작동 정지 표시등은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안전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점등됩니다. 시동 직후 3초간 점등 후 소등되어야 하므로 운행 중 켜질 경우 점검이 필요하다.

꼼꼼한 차량 관리를 위해서는 자동차 경고등 및 표시등의 의미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 니다. 빨간색의 위험 신호, 노란색의 주의 신호, 초록색의 표시등을 구분하시고 자동차 내 각 종 표시에 유의하시어 안전한 주행 하여야 한다.

1950년 10월 1일. 한국군 (제3사단 23연대 3 대대) 단독으로 38선을 넘어 북진한다. 훗날 이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 된다. 한국군은 며칠 후 합류 한 유엔군과 더불어 북진하기 시작, 10월 19일

드디어 평양을 점령한다. 그 당시 평양의 생생 한 모습을 AP 대한통신은 이렇게 전한다.

<쾌속을 자랑하는 UN군 부대들은 19일 소 련 위성국가 수도 평양의 대부분을 탈환하였 다. 미군 및 한국 군부대들은 약화해 가는 공산 괴뢰군의 저항을 배제하고 19일 상오 11시를 지나 18분 이내에 시가로 향하여 전격적으로 돌입하였다.

한줌 밖에 안 되는 공산 괴뢰군 정규군과 그 괴뢰군으로 하여금 지난 6월 25일 한국을 침범 케 한 북한괴뢰정권은 평양 북방으로 도주하였 다. 시가에는 UN군 진격을 조직적으로 반항할 병력이라고는 남아있지 않았다. 남아있는 병력 이라고는 구릉지대에 거하고 있는 것뿐인데, 이들은 아마 가능한 한 게릴라 작전을 행하려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공산괴뢰지도자들의 도주를 원호하 기 위하여 후방에 남은 괴뢰군들은 떼를 지어 항복하고 있다. 이리하여 17개 주일에 걸친 전 투도 종결이 가까운 것 같다. UN군사령관들은 앞으로는 게릴라 저항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 고 있다. 평양 탈환은 공산괴뢰군의 사기를 분 쇄한 것은 틀림없거니와 한국 동서 양 해안에 서 UN군들은 한만 국경으로 향하여 깊숙이 진 출하고 있다>

포기할 수는 없으며 …

<우남 40>

어내는 등 공산주의 흔적을 말끔히 지우느라 바빴 다. 그런 후 10월 25일, 이승만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을 기대하며 <대통령 이승만 박사 만세> < 오랫동 안 그립던 우리의 이승만 박사 만세>라는 플래카드 를 준비했다. 그러나 그 날은 이대통령이 평양에 갈 수 없었다. 그 소식을 들은 평양시민들의 실망 감을 경향신문은 이렇게 적었다.

<[평양에서 朴聖煥 본사 특파원 25일발] 공 산주의 암흑 속에서 벗어난 지 6일 만인 지난 25일 평양 40만 시민들은 이승만 박사 환영회 를 열고 대통령 오시기를 학수고대하는 것이 었다. 이날 예정과 달리 오신다던 이대통령은

오시지는 않았으나 대통령을 기다리는 시민들 의 간곡한 마음은 이루어져 드디어 예정보다 늦게 식은 여전히 계속되었던 것이다. 대통령

이승만 박사 入壤 환영시민대회는 25일 오전 11시부터 평양 시청 앞 광장에서 끓어오르는 듯한 시민들의 감격과 환호성 속에 시작되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은 거리거리에 아직

정리되지 않은 바리케이드를 뛰어넘으며 태극기를

손에 날리고 시청 앞 광장으로 광장으로 물밀듯이 밀려들어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0만 군중이 입추의 여지없이 참집하였다…… 평양 부시장 吳振 煥씨가 환영사를 말하고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참석치 못하신다는 보고가 있자, 군중들은 낙담한 듯 “아-”하는 기대에 어그러졌다는 낮은 함성이 일어났다.>

그로부터 5일 후인 10월 30일, 이승만

대통령은 평양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 때

는 이미 중공군이 참전하여 남하를 계획

하고 있던 아주 민감하고 위험한 시기. 하

지만 국군이 해산진까지 진격했기 때문 에 이승만 대통령은 통일을 낙관하면서

평양 시청 발코니에 올랐다. 이승만 대통

령을 본 군중들은 눈물을 흘리며 격정적 으로 환호했고. 이에 감격한 이대통령은 다

음과 같은 연설로 평양시민의 진심어린 환영에 보 답했다.

<우리는 단군의 후손으로 모두 형제요, 한 핏줄

이니 다시는 서로 헤어지지 말자. 한 덩어리로 굳게 뭉쳐서 공산당을 몰아내고 기어이 남북통일을 완

모두 함께 생사를 함께하며 이 강토를 우리끼 리 지켜야 할 것이니 과거의 잘못은 서로 용서 하고 사랑하자. 이제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 고 또 뭉쳐서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 자. 4천년을 이어 내려온 한 혈족으로 아무리 어렵고 가난해도 있는 것은 서로 나누어 쓰고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 돕고 양보하여 하나로 굳게 뭉치자.> 실제 연설은 이보다 훨씬 길었지만 김광섭 비서는 이상과 같이 요약하여 프란체스카 여사 에게 건넸다. 그 당시 평양 시청에 함께 참석 했던 백선엽 장군은 그때 그 감격스러운 장면 을 그의 회고록에 이렇게 적고 있다. <… 노혁명가요, 독립운동가의 풍상을 간직 한 이승만 대통령의 연설은 감동적이었다. 그 를 보기 위해 모여든 평양시민은 어림잡아 10 만명은 되어 보였다. 대통령은 열변을 토했다.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강조하는 내용이었고, 평양 시민들은 힘찬 환호로 노대통령의 연설을 반겼다.

그 현장에 서 있던 사람들은 마치 통일이 이 뤄진 것처럼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내 신경은

다른 데를 향하고 있었다.….. 평양에서 멀리 떨 어지지 않은 북쪽에 이미 모습을 드러낸 중공 군의 존재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백선엽 장군이 품었던 그 불안감은 현실화 되어 재앙으로 덮쳤다. 끝없이 이어지는 이념 전쟁. 그로부터 75년이 지난 지금까지. 죽을 수는 있어도 자유권을

한편 다시 자유를 찾은 평양 시민들은 동네 사방팔방에 붙은 김일성 선전 포스터부터 뜯

수하여 우리 삼천리 강토에서 영원무궁토록 자유

와 평화를 누리며 힘을 합쳐서 살아가자. 우리는 고

대로부터 독립된 나리이니 완전 무결한 독립을 되

찾아야 하며, 죽을 수는 있어도 자유권을 포기할 수

없으며 더우기 우리 민권의 자유만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이런일 저런일

“기침하더니 12cm 짜리 ‘이게’ 입에서…” 7살 아이, 숨 못 쉬어 병원 갔다가

중국에서 한 남자아이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

다가 거머리를 토해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 샤오시앙(7)은 호흡이 어려워 중국 윈난성에 있는 한

병원을 방문했다. 심한 기침과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보이자, 의료진은 분무를 흡인하

는 호흡기 치료를 실시했다. 그

런데, 치료 후 샤오시앙은 심한

기침을 하더니 검은색 물체를 토

해냈다. 길이가 약 12cm인 살아

있는 거머리였다. 의료진은 곧바

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진행해

샤오시앙의 몸에 다른 거머리가

남아있는지 확인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 다른 거머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거머리가 어떤 경로로 소년의 몸에 들어왔

는지는 모르지만, 거머리가 폐에 염증을 일으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료진

은 폐를 깨끗이 세척하고, 거머리가 있었던 부위에 생 긴 혈전을 제거했다. 치료 후 샤오시앙의 상태는 나아 진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시앙의 가족은 시골에서 살 면서 마을에 있는 강에 자주 놀라갔다. 의료진은 강에 서 노는 동안 거머리의 알이나 유충이 기도로 흡입된 것으로 추정했 다. 거머리를 제때 제 거하지 않았다면 기도 를 막아 질식사로 이어 졌을 수 있다고도 설명 했다.

거머리는 습한 환경 에서 서식하며, 거머리 종들 중 약 75%는 사람을 포함 한 다른 동물들에 일시적으로 들러붙어 피를 빨아먹는 기생동물이다. 샤오시앙처럼 거머리가 몸속에 침투하 면 호흡곤란, 폐렴, 기도 폐쇄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거머리가 소화기에 들러붙었다면 소화기 궤양으로 이

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 피부에 들러붙는데, 이 경 우에도 피부염이나 만성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거머리는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거머리에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면 비위생적인 물은 피 하고, 강에서 물놀이를 할 때 코와 입으로 물이 들어가 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코나 목에서 거머리가 발견된 사례는 종종 발 생했다. 작년 3월에는 베트남에서 인후통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남성의 목에서 6cm 크기의 거머리가 발견되 기도 했다. 이 남성은 병원에 오기 약 4주 전부터 이상 증세를 느꼈다. 목소리가 쉰 상태였고, 목구멍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시경 검사 결 과, 거머리가 두 성대 사이에 위치한 성문 근처에 붙어 서 움직이고 있었고, 그 즉시 마취 후 거머리를 배출·제 거했다. 이 50대 남성은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가 실수 로 거머리를 삼킨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그는 쥐덫을 설치하던 중 손에 상처를 입었고, 지혈을 위해 근처에 있던 풀 한 줌을 이빨로 씹은 뒤 상처 위에 덮었다. 이 과정에서 풀 속에 숨어있던 거머리가 입안까지 들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출처: 헬스조선]

튀르키예서 스키 리조트 호텔 화재…66명 사망

21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서북부의 한 호텔

에서 불이나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재는 이날 새벽 3시30분께 튀르키예 서북부 볼

루주 카르탈카야에 있는 그랜드카르탈 호텔 내 식

당에서 발생했다.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카르탈카야는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관광 지다. 압둘아지즈 아이딘 주지사는 “12층짜리 호텔 건물 4층에서 시작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텔에 234명이 투숙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공황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전했다.

불은 겨울 방학 기간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든 가

운데 대부분이 잠든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더 커졌다.

호텔에서 근무하는 스키 교사 네크미 케페투탄은 현지 언론 NTV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방을 나섰 을 때 식당 바닥인 4층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봤다” 며 “호텔 구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약 12명 이상의 투숙객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화재 진압에 10시간이 걸렸으며 목 재로 된 건물 외벽이 화재를 더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 고 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사고를 낱낱 이 규명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 겠다”고 말했다.

당국은 실종자를 수색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 사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이데일리]

트럼프, 바이든이 없앤 ‘콜라 버튼’ 집무실에 재설치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오

면서 집무실도 새단장을 마쳤다. 바이든 정권에서 모습을 감췄던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초상화와 콜라 버튼도 다시 부 활했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시간 백

악관에서는 긴급한 ‘이사’가 시작됐다.

이날 백악관 직원 수십 명은 퇴임하는

대통령 가족의 집기와 소지품을 꺼내고 새로운 대통령 가족으로 것으로 대체하

는 작업을 했다.

외신은 이 작업이 취임식 이후 신임

대통령 가족이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오

후 3시 반 전까지 끝내야 해 여유 시간이

약 5시간밖에 없는 긴박한 작업이라고

전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이사는 외부

운송업체를 쓰지 않으며 이사 과정은 백

악관 수석 안내원이 감독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새 단장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

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초상화와

콜라버튼이다. 대통령 집무실엔 제32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초상

화가 제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의 초상

화로 교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때도 잭슨

대만서 규모 6.4 지진, TSMC 직원 대피하는 등

대만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세

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 직원이 대피하는 등 소

동이 벌어졌다.

21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7분에 타이난 시 북위 23.24도·동경 120.51도 지역 에서 규모 6.4 지진이 관측됐다.

중국지진대망은 이번 대만 지진 규

모를 6.2라고 추정했다. 미국 지질 조사국(USGS)은 대만 위징구 북쪽 12km 지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

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

르면 이번 지진으로 건물과 도로 등이

무너지면서 일부 사람들이 갇히고 수

도와 전기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발

생했다. 다만 아직까지 사망자 소식은 없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황웨이제 타이난시 시장은 이번 지진

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난시구 민

즈로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

하고 인근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황 시장은 “난시구의 재난이 심각

하고 주민들이 집을 정리할 시간이 필

요하다”며 “복구가 빠르지 않을 수 있

고 피해를 처리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

문에 하루 동안 난시구의 출근과 수업 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TSMC 공장이 자리 잡은 타이난 과학 기술단지는 지진 발생 후 직원들이 대 피했다.

TSMC측은 “대만 중부와 남부 지 역에 있는 공장 근로자들을 대피시켰 다”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 했다. TSMC 직원 대피에 따른 가동 중지 등 구체적 피해 규모는 전해지지 ㅇ낳고 있다.

대만 당국은 앞으로 3일 이내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만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불 의 고리’에 위치했다. 지난해 4월 대 만 화롄 동부 산악지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다치기도 했다.

[출처: 이데일리]

전 대통령에 애정을 표

하며 집무실에 초상화를 걸어둔 바 있다. 다만 새

집무실에는 첫 임기 때

와는 다른 작품의 잭슨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때 설치한 ‘콜라 버튼’도 다시 설치됐다. 다이어트 콜라를 즐겨 마시는 걸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은 1 기 행정부 당시에도 버튼을 눌러 콜라를 요청했다. 이외에 첫 임기 때 집무실에 깔렸던 카펫,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 의 흉상, 새로운 은색 독수리 조각상 등 이 놓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역대 미 대통령들은 추구하는 가치와 행정부 의 정책목표를 강조하는 예술품과 유물을 선택한다”며 “집무실은

했다. [출처: 이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을 하루 앞두고 멕시코 당국이 미국

과 멕시코를 오가며 이민자 밀입국과 마

약과 같은 밀수품을 운반하는 데 사용된

비밀 터널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BBC에 따르면 미국과 멕시코 국 경에 설치된 밀입국용 터널은 멕시코 시 우다드후아레스와 미국 텍사스주 엘패

소를 연결하는 약 300m 길이로 지난 주 발견됐다. 이 비밀 터널은 내부 붕괴를

막기 위해 나무 기둥으로 보강했으며, 조명과 환기 시스템도 갖춰져 있었다.

멕시코 군 당국은 최소 1년 이상 공사 가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검찰총장실은 이번에 발견된 비밀 터널 건설에 현지 관리들이 공모했는지 여부 를 조사하고 있다.

시우다드 후아레스 지역 군사령관인 호세 레무스 장군은 이날 현지 언론에 해당 터널이 지난 10일 미국 국경 순찰 대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 당국 은 터널 입구를 덮고 있던 금속판을 제 거한 후 멕시코 측에 이를 통보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국 경 지역에 대한 경비가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즉시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멕시코가 불법 이민을 더 강력히 단속하지 않 으면 약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도 위협했다.

미국 정부의 압박 속에서 멕시코 당국은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 단속을 벌이며 멕시코 국적이 아닌 이민자들을 미국 국경에서 멀리 떨 어진 남부 지역으로 이송하기도 했 다. 또 멕시코는 소량화물에 최대 19 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 데 사실상 중국산 저가 상품을 겨냥 한 것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 압 박에 호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출처: 이데일리]

소년이 온다

한강 저 | 창비 | 2014년 05월 19일 | 번역서 : Human Acts

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

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

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

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

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 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

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

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

적인 헌사로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 다.

『소년이 온다』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

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하며,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정영진 저 | 21세기북스 | 2025년 01월 15일

유튜브 〈삼프로TV〉, 〈매불쇼〉, 〈보다〉

등 누적 구독자 1,000만 명에 달하는 천

재 기획자이자 MC 정영진의 책이 출간

됐다.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대중의 욕

망 사이의 접점을 절묘하게 포착하는 탁

월한 기획을 이어가고 시청자의 궁금증

을 긁어주는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모습

을 보며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릿속을 궁

금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진행자 역할을

맡은 탓에 그가 가진 생각은 그를 상징

하는 검은 선글라스만큼이나 알기 어려

웠다. 이에 정영진은 방송으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각과 우리 시대를 향 한 솔직한 시선을 책을 통해 전하는 것

으로 갈음했다.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에서도 드러나

듯, 저자는 답답함 때문에 이 책을 썼다 고 밝힌다. 우리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대부분 자기 생각은

없고 지지하는 정치인, 구독하는 유튜

버, 존경하는 철학자, 친한 친구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거나, 주류 의견에

편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일부러 날 선 대립이 예상되는 주제를

골라 자기 생각을 풀어냈다. 그리고 여

기에 불만과 반박이 생긴다면 그것이 오

롯이 자기 생각인지, 누군가 했던 말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그

고민은 타인의 시선이나 권위에 휘둘리

지 않고 스스로 주도권을 쥐는 삶을 살

게 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 정영진은 이 책에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64가지 이슈를 촌철살인

같은 문장으로 풀어냈다. 이는 기획자로

서의 내공과 탑티어 전문가를 상대하며

박현신 저 | 한스미디어 | 2025년 01월 23일

어느덧 전원생활 28년차, 여러 매거 진과 SNS에서 소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박현신 푸

용인에 직접 집과 작업실을 짓고, 텃

밭을 일구고 신선한 허브를 키우며 맛있

는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삶. 매일매일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세계를 사로 잡은 한강 문학의 지향점을 보여주 는 작품.

을 주고 있다. 계절의 변화가 오롯이 느 껴지는 키친 정원의 모습을 풍성한 사진 과 에세이로 소개하고, 신선한 채소와 허브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 이야기도 함 께 수록했다. 독보적인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자

드 디렉터의 아름다운 키친 정원과 라이 프스타일을 담은 글과 사진을 모아 책으 로 엮었다.

의 충만한 일상을 누리며, 삶의 반짝이

는 순간들을 공유하는 저자의 시선은 전 원생활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

쌓아온 통찰을 톡톡히 보여준다. 저자는 MBTI, 공감 중독, SNS, 국뽕 등을 신랄 하게 비판하기도 하고, 인간다움, 행복, 죽음 등 묵직한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성 찰하기도 하며, 최근 벌어진 비상계엄 등 정치적 문제도 피하지 않고 다룬다. 사실 이 책의 핵심은 평등, 약자, 부, 계 급, 세대론, 성 등 민감한 주제에 던지는 ‘불편한 질문’에 있다. 이런 이야기를 피 하지 않고 모두가 각자의 주장을 가지는 것이 진정으로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일 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그래서 권위와 통계 앞에 주저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숫자와 전문가 의견도 배제했다. 저자의 말처럼, “생각이 끝나면 삶도 끝나”기에, “생각하고 싸우고, 싸우고 또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뻔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유감없는 시대에 도착할 것이다.

ExtremeWeather

텍사스주 휴스턴 일대를 비롯해 루이지애나주, 미시

시피주, 조지아주 등에 걸친 남부 지역에 이례적인 겨

울 폭풍이 덮쳐 교통편이 마비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NWS)은 21일 텍사스 동남부인 휴스턴에서

플로리다 서부, 조지아주 남동부에 이르는 멕시코만 연

안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일제히 발령했다. 이들 지

역에는 시간당 평균 5∼10㎝, 곳에 따라 많게는 8∼15

㎝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휴스턴에서 루이지애나 남부에 이르는 지역은 이미 2.5∼7.6㎝에 달하는 폭설이 기록됐다. 루이지애나 남 부를 관할하는 NWS 레이크찰스 지소는 이날 새벽 눈 보라 경보(Blizzard Warning)를 발령하면서 “NWS 레 이크찰스에서 발령하는 역대 최초 눈보라 경보”라고 밝 혔다.

NWS 휴스턴 지소 역시 전날 밤 “역사적인 폭설이 휴 스턴 일대와 텍사스 남동부에 걸쳐 예상된다. 추운 날 씨와 혹한 주의보도 발효돼 있다”며 “어떻게 해서든 여 행이나 이동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대형산불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 기상현 상이 잦은 미국에서 대형산불과 북극한파, 눈보라 등 각종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태평양과 맞닿은 미국 서부 최대도시 로스앤젤 레스(LA)에서는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국지 성 돌풍을 등에 업고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다.

이 지역에선 작년 5월 이후 2.5㎜가 넘는 비가 내 린 적이 없다. 원래는 우기로 분류되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비가 내려야 하지만 올해는 여태 껏 가뭄이 이어지면서 건조한 환경이 유지됐다.

그런 와중 인근 네바다와 유타주에서 이맘때면

불어오는 건조하고 따뜻한 바람인 ‘샌타애나’가 시

3.8cm의 눈이 쌓였는데, 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도시에 내린 눈이었다고 NWS는 전했다.

이런 악천후에 휴스턴의 공항 2곳에서 거의 모든 항 공편이 중단됐다. 미국의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내 항공편 약 2천편이

취소됐고, 약 1만편이 지연됐다.

텍사스 남부와 플로리다 서부를 잇는 10번 주간 고속

도로의 일부 구간은 빙판길로 막혀 폐쇄됐고, 인근 지 역 일부에서는 통행이 금지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대규모 항구인 휴스턴항은

멕시코만의 기상 악화로 인해 전날부터 선박 운항이 중

단됐으며 컨테이너 터미널 트럭 게이트가 폐쇄된 데 이 어 이날 항구 내 모든 시설이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앨라배마주 주 지사는 이번 겨울폭풍에 대응해 각 주에 비상사태를 선 포했다. 이들 지역의 여러 공립교육구는 휴교령을 내렸 다.

(ERCOT)는 인구 밀도가 높은 남동부에 송전 비상 (transmission emergency) 경보를 발령했다.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미 중부시간) 기준 텍사스주의 남부를 중심으 로 2만9천여가구(상업시설 포함)에 전기가 끊긴 상태 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의 배관업체에는 수도관 동파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전화가 전날부터 빗 발치고 있다. 이날 오전 휴스턴의 최저 기온은 섭씨 영 하 8도를 기록했다.

NWS는 이번 주말에야 미 남동부 지역이 예년 기온 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했다. 남부뿐 아니라 중북부와 동부 해안 지역 대부분은 이달 초부터 덮친 ‘북극 한파’ 로 극한 추위에 시달리고 있다.

NWS에 따르면 미국 동부의 3분의 2에 달하는 지역 에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CNN 방송은 미국 내 약 4천 만명이 한파와 겨울 폭풍 등 겨울 날씨 경보의 영향권 에 있다고 전했다. [출처: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됐고, 소방용수조차 충분치 못했던 LA와 주변 지역

은 산불에 속수무책으로 초토화되는 상황이다.

미국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8일

기준 7건의 산불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고, 여의도

면적(4.5㎢)의 25배 가까운 110㎢가 불에 탔다고 전했 다. 산불은 통제불능 상태로 계속되고 있다.

텍사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남부 일대에서

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겨울폭풍이 예보됐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미국 중부와 남부 10

개주에 겨울폭풍 경보와 주의보, 권고를 발령했다. 텍사스주 북동부와 오클라호마주, 아칸소, 미시시피 주 북부, 앨라배마주 북부, 조지아주 북부, 테네시주, 켄

내릴 전망이다.

이러한 현상은 북극을 둘러싼 찬 공기의 흐름인 ‘극 소용돌이’(polar vortex·극와류)가 확장되면서 발생했 다. 이미 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이달

오전에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워싱턴DC와 미 국 동부 연안의 여러 주에도 눈을 뿌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워싱턴DC에서는 지난 주말 5∼9인치(12.7∼ 22.86㎝)의 폭설이 내리면서 상당수 학교가 9일 까지도 휴교령을 유지하는 등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가 심화하면서 대형 재난 발생 빈도가 늘고, 이상 기후현상의 강도 역시 과거보다 강해졌다는 경고 가 나온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피해규모 10억 달러(약 1조4천600억원) 이상 기 후재난은 총 24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극심한 폭풍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 풍이 4건, 산불 1건, 겨울폭풍이 2건이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418명으로 집계됐다.

NOAA 소속 응용기후학자 애덤 스미스는 ABC 방송 인터뷰에서 피해액이 10억 달러를 넘는 기후재난이 최 근 수십년 사이 급격히 증가해 왔다고 말했다.

NOAA 자료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23년 사이 발생 한 피해액 10억불 이상 기후재해는

좋은 글

2025년 축원시

소서./시간을 아끼게 하소서. 하루 해 가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내 앞 에 나타나는 내일을 설렘으로 기다리 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해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 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 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과 안 정을 좋아하게 하소서./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기도와

감사와 찬양으로 시작해야 되겠다. 하

나님이 주시는 시간이라는 씨줄에다가

내가 육, 혼, 영을 다한 전인격으로 지, 정, 의를 다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의 날줄이 엮어져 아름다운 천(세마 포)을 짜야되겠다. 1년 365일이 다 끝

난 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천을 확인하

며 보람과 감사를 누리고 싶다.

새해를 축원하는 몇 편의 글을 찾아 본다. ①“아침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 하여라/나도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새로 오는 광음을 보람있게 보

내고 주의 일을 행할 때 햇빛 되게 하

소서/한 번 가면 안 오는 빠른 광음 지

낼 때 귀한 시간 바쳐서 햇빛 되게 하소

서/밤낮 주를 위하여 몸과 맘을 드리고 주의 사랑 나타내 햇빛 되게 하소서//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 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찬 송552장) ②“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 서.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

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

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

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

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

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소서./누구 앞 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

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며 눈물

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

이 많게 하소서. 기쁨이 있는 곳에 찾아가

함께 기뻐하기보다 슬픔이 있는 곳에 찾아

가 같이 슬퍼하게 하소서./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내가 상처 입었을 때는

빨리 치유해주소서. 이 전에 나의 어리석

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었거나, 상처 입

힌 일이 있으면 나를 괴롭게 하여, 빨리 사

과하고 용서받도록 하소서//인내하게 하 소서. 인내는 잘못을 찾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

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용기 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 는 용기를 주소서.//투명하게 하소서. 왜곡

이나 거짓이나 흐림이 없게 하시고, 무엇 이 내 마음을 통과할 때 그대로 지나가게 하소서. 그때 무엇인가 덧붙는다면 그것 은 사랑이나 이해나 감사나 희망이게 하소 서. 약속을 조심스럽게 하게 하소서. 그 자 리에서 결정하기보다 잠시 미루게 하시고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주

기로 약속했다면 더 많이 주게 하소서. 그

러나 그것이 그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시 고, 나에게는 교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음 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 소서. 누구의 말에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 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훌륭함을 알게 하시고 그 훌륭함의 핵심에 접근하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나 학력이나 출신으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 의 참가치와 의미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 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

한 포기의 난초를 가 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 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 듬게 하소서/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 에 스며들게 하소서”(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이해인)

Star News

‘사랑인 줄 믿었네’…가짜 브래드 피트에 속아

프랑스의 한 여성이 미국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속아 12억원을 날렸다고 일간 르

피가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해외령 레위니옹에 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가명·53)은 2023년 2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뒤 겨울 휴가 사진을 올렸다.

이후 브래드 피트 어머니 이름인 ‘제인 에타 피트’의

가짜 계정에서 연락이 왔고, 이튿날에는 브래드 피트

라고 소개하는 프로필을 쓰는 계정에서 “어머니가 당

신에 대해 얘기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 ‘브래드 피트’는 이후 정기적으로 안에게 사랑의

시를 적어 보냈다. “당신을 원해. 나의 사랑”과 같은

달콤한 메시지를 쏟아냈고 남편과는 달리 안의 작품

에도 관심을 보였다. 안은 그가 보내오는 브래드 피트

의 가짜 사진과 가짜 여권 사본을 그대로 믿어버렸다.

가짜 브래드 피트와 사랑에 빠진 안은 결국 남편과

이혼하고 세계적 인기 배우와 일구게 될 새로운 삶을

꿈꿨다.

안은 TF1 방송에 “그는 여성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

고 있었다. 이런 글(사랑의 메시지)을 쓰는 남자는 정

말 드물다”며 “그 남자를 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안은 부자 남편과 이혼했으며 위자료로 77만5천 유

로(약 11억6천만원)를 받았다는 사실을 새 연인에게 알 렸다.

이에 가짜 브래드 피트는 각종 명목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안에게 돈을 요구했다.

안은 할리우드 배우가 튀르키예 계

좌로 돈을 보내달라는 말에 의문을 품

기도 했지만 “당신 없이는 살 이유가

없다”는 그의 말에 수개월에 걸쳐 83만

유로(약 12억원)를 송금했다.

안은 지난해 여름, ‘진짜’ 브래드 피

트가 현재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

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 나서야 자신 이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충격을 받은 안은 세 차례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중증 우울증 전문 클 리닉에 입원하기도 했다.

12억 송금

두 여성에게 32만5천유로(약 4억8천만원)를 가로챈 일당 5명을 체포했다.

안은 현재 얼굴도 모르는 사기꾼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다. 법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온 라인 모금 운동도 시작했다.

가짜 브래드 피트에 속아 거액을 사기당한 이는 안뿐 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스페인 수사 당국은 브래드 피트를 사칭해

박하선 “남편 류수영, 5명과 키스신…동네 개냐”

탤런트 박하선(37)이 남편 류수영(45) 키스신에 버럭했다.

박하선은 21일 SBS TV ‘신발 벗고 돌

싱포맨’에 “최근 ‘퀸메이커’를 보고 좀

화가 나더라”면서 “1명은 괜찮은데 거

기서 (류수영이) 5명이랑 키스를 한다.

나쁜 역할로 나와서 보는 여자마다 키

스를 해 ‘동네 개야?’라고 했다”며 털어

놨다. “난 (키스신) 열심히 하라고 한다.

‘더 잘하지 그랬어. 잘해야 멜로가 더 들

어오지’라고 한다”면서 “사실 연애 때는

질투가 났다. 근데 결혼하니까 다 돈 아

니냐. 더 잘해야지 한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 그해 딸을 안 았다. 박하선은 “드라마에서 결혼식 장

면이 있었다. 셀카를 보내면서 ‘우린 언

제 할까?’라고 물었는데, ‘가을에 할까?’

라고 하더라. 그 뒤로 6개월 만에 프러

포즈를 받았다. 내가 너무 어려서 2년 버텼다. 난 일을 더 하고 싶어서 ‘한 작 품만 더 하고 결혼하자’고 했다”고 털어

놨다. 탤런트 한혜진은 “남자가 버티는 것

도 힘들다고 하더라”고 하자, 박하선은 “그래서 (류수영이) 툭하면 헤어지자고

많이 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 ‘결혼 약

속까지 해놓고 왜 자꾸 헤어지자 하냐’

고 했다. 나중에 박솔미 언니가 ‘얼마나 결혼하고 싶어했는지 아느냐’고 하더라. 밀당이었다.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그랬 던 것”이라고 했다. [출처: 뉴시스]

일당은 브래드 피트의 온라인 팬 페이지를 통해 만 난 여성과 정서적 관계를 구축한 뒤 존재하지도 않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사

BTS ‘다이너마이트’, K팝 그룹 최초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 마이트’(Dynamit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 폼 스포티파이에서 20억 스트리밍을 달성 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4일 밝혔다.

K팝 그룹 가운데 단일 곡으로 스포티파 이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 단이 처음이다. 솔로로는 앞서 지난해 멤버

정국이 ‘세븐’(Seven)으로 K팝 최초 단일곡

재생 횟수 20억건을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는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

로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유쾌하고 역

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K팝 사상 처음

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고,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 미 어워즈’(Grammy Awards) 후보로 지명 됐다.

‘다이너마이트’는 또한 한국 가수 노래 중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에 진입했고, 발표 당시 첫날 스트리밍 이 가장 많이 이뤄진 노래로 기록됐다. 스 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첫 번째 K팝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작년 방탄소년단 의 영상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수 19 억건을 돌파했다. [출처: 중앙일보]

내 탓, 네 덕, 그리고 보은

사람들이 사회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 습을 보면, 어떤 일이 잘되면 자신 덕분이라

여기고, 잘못되면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경

향이 흔히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교통

사고 현장입니다. 교통법규를 잘 알지 못하 는 사람이라도, 사고의 잘잘못이 명확히 드

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잘못한 사람이 더 큰 소리로 상대를 몰아붙이고 삿

대질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이런 장면을 보면 누구나

마음속으로 ‘저건 옳지 않은데...’라고 생각하

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해놓고도 상대에

게 책임을 떠넘길까요? 이는 생각과 삶을 자

기중심적으로 끌어가고,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자기 자신에게 두기 때문입니다. 결

국, 이러한 사고방식은 극도로 이기적인 태

도이며, 진리를 모르는 이른바 무지에서 비

롯된 것입니다.

어느 날, 한 어머니가 다섯 살 난 아들과 함께 시내 구경을 나섰습니다. 거리는 호화

롭게 장식된 쇼윈도와 흥겨운 음악으로 가 득했고, 장난감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었 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분명 즐거워할 것

이라 기대했지만, 걷는 도중 아들은 어머니 의 코트를 붙잡고 훌쩍이며 울기 시작했습 니다. 어머니는 고개를 숙여 아들의 신발 끈

이 풀린 것을 발견하고, 무릎을 꿇어 신발 끈 을 묶어주었습니다. 그 순간, 문득 아이의 시

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는 반짝이는 불빛도, 화려한 쇼윈

도도, 장난감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

로지 사람들의 다리와 엉덩이가 부딪치며 분

주히 움직이는 혼잡한 모습만 가득했습니다.

낯설고 두려운 이 풍경 속에서 아들은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시각과 감정을 헤아리 지 못했던 자신의 중심적인 사고를 깨닫게 ㅣ마음공부ㅣ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함께 어우러져 존재하 는 공간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며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갈 때 비로소 세상은 더 나아 지고, 우리도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 습니다. 세상이 없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따라서 우리는 잘못을 상대에게 돌리는 이 기적인 태도, 즉 ‘너의 탓’이라는 사고를 버려야 합니다. 대신, 잘못은 나의 책임으로 받아들이 고, 잘된 일은 상대의 공으로 돌리는 마음가짐 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 같은 태도는 양보와 협

력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줍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 어’라는 고집스러운 마음은 결코 좋은 인연을

만들지 못합니다.

‘내 탓이고, 네 덕이다’라는 태도는 대체적 으로 심리적 작용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마음 가짐을 바꾸는 것을 넘어, 그것을 행동으로 옮 겨야 합니다. 이는 곧 보은행(報恩行)의 실천으 로 이어져야 합니다. 어떤 인연도 보은의 자세 로 다가가면 상생의 인연이 되고, 상생의 인연 은 더 깊은 상생의 관계로 이어집니다. 참으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 는 법입니다.

오르간 연주가이자 신학 교수였던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어느 날 여행을 하다가 벌거벗은 흑 인의 상(像)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은 침략주의 자들의 침략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했지만 그들 의 비인간성도 여지없이 들어내 보이는 것이어 서 슈바이처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날 밤 슈바이처는 남은 생 애를 밀림의 불쌍한 야만인들을 위해 바치겠다 고 생각했으며, 그것으로 백인들이 그들에게 범 한 죄를 속죄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그리하여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에 입학했

고, 졸업 후에는 아프리카 밀림 속으로 들어 가 30년 동안을 흑인들과 함께 살았던 것입 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말로 표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 습니다. 예컨대, ‘내 탓이오, 당신의 덕입니 다’라는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상 대의 덕을 인정한다면, 그에 대한 감사와 보 은의 행위로 이어질 때 비로소 영원한 상생 의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내 탓, 네 덕’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근본적으로 서로 은혜 로 얽힌 관계이며, 하나의 공동체라는 사실 을 깨달아야 합니다. 서로에게 감사하고, 덕 을 베푸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우리 가 남을 바라보는 눈으로 자신을 보고, 남에 게 하던 말을 자신에게 돌릴 수 있다면, 스스 로를 반성하며 결코 남을 탓하지 않을 것입 니다.

개인, 가정, 사회, 국가, 세계가 모두 하나 가 되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상대의 공 로를 감사히 여긴다면, 우리는 더욱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 속 에서 ‘내 탓, 네 덕’의 정신을 실천하며, 모두 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한국뉴스 Korea

尹정부 3년 차 '집단 갈등' 역대 최고…'

노력' 3년 내리 낙제점

윤석열 정부 3년 차인 지난해 한국 사회의 '집단 갈등' 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율이 92%를 넘는 것으 로 조사됐다. 집단 갈등의 심각성을 수치로 평가한 조사 (전혀 심각하지 않다 0점~매우 심각 10점)에서도 평균 점수가 8.1점으로 2013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뒤 최고치 였다. '조국 일가 수사' 여파로 국론이 분열됐던 2019년 (7.7점)보다 더 높다. 윤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 선포 에 따른 탄핵소추와 구속 등의 사태가 계속되며 국민들 이 우리 사회의 집단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느낀다 는 분석이다.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와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설문해 22일 발표한 '2024년 한국인 의 공공갈등 의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2.6% 는 '우리 사회 집단 간 갈등이 심각하다' 내지 '매우 심각 하다'고 답했다. '보통이다'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각 각 6.2%, 1.2%에 그쳤다. 집단 갈등이 심각하다는 인식

은 2013년(92.8%) 첫 조

사 이래 2021년(88.7%)과

2020·2023년(각 89.8%)을

제외하면 해마다 90% 초반

에 머물고 있다. 박근혜·문

재인 정부를 거쳐 윤석열

정부 3년 차까지 집단 갈등

완화에 실패한 우리 사회

의 현주소다.

현 정부에서 갈등이 '매

우 심각하다'는 응답 비율

의 증가 폭도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 집권 3년 차인

지난해 '집단 갈등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21.7%

로, 집권 2년 차인 2023

년(15.0%)보다 6.7%포인

트 상승했다. 취임 첫해인

2022년(10.7%) 대비 이듬

해 상승 폭(4.3%포인트)보

다 더 높아졌다.

갈등의 심각성을 수치화

한 평균 점수는 10점에 가

까울수록 국민이 체감하는

령이 12·3 불법 계엄 선포 당시 국회를 "범죄자 집단의 소굴" "패악질을 일삼는 반국가 세력"이라며 '척결'을 다 짐한 건 갈등의 극단을 드러낸 대표적 장면으로 국민 머 릿속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여기에 '국정운영 기조나 정 책 특성 때문'(9.6%)이란 응답까지 합치면 국민 4명 중 3 명(75.3%)은 갈등 증가의 원인을 윤석열 정부의 잘못으 로 보고 있는 셈이다. 반면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배경으로 줄기차게 내세 우고 있는 '정부의 국정운영에 야당이나 반대 세력이 비 협력적이기 때문'이란 응답은 17.1%에 그쳤다. 검찰에서 하던 윤 대통령의 '마이웨이' 방식을 행정수반이 되고서 도 고집하는 자체가 잘못이라는 국민 평가가 3배 이상 많 은 셈이다.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소장은 "야당 의 발목 잡기로 (경고성으로) 계엄을 선포할

인식에 매우 큰 괴리가 생기 면서 사회적 갈등이 최고조라고 체감하는 것"이라고

갈등이 심각하다는 의미인데 8.1점으로 집계돼 처음으

로 8점대를 넘어섰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평

균 점수는 최저 7.5점, 최대 7.7점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

령 임기 4년 차에 권력 누수가 오던 2016년에도, 윤 대통

령이 검찰총장 시절 착수한 '조국 일가 수사'로 국론이 두

동강 났던 2019년에도 평균 점수는 각 7.7점이었다. 이때

보다 더 심각하다는 얘기다.

윤석열 정부에서 집단 갈등이 '늘었다'는 응답자 비 율도 77.9%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직전 연도 (63.5%)보다 14.4%포인트 치솟았으며 증가 폭 역시 가 장 컸다. 반면 '갈등이 줄었다'는 응답률은 4.1%로, 전년 (8.9%)의 절반 이하였다. 이전 정부 3년 차와 비교해도 갈등이 증가했다는 응답률은 박근혜 정부(66.7%·2015 년), 문재인 정부(52.6%·2019년)를 크게 웃돈다. 박근혜

정부 4년 차이던 2016년(65.6%)보다도 12.3%포인트 높 다. 갈등이 늘었다고 보는 국민(779명)의 65.7%는

단했다. 윤 대통령이 오판한 계엄의 후과로 탄핵심판까지 받 게 됐음에도 계엄 선포를 정당화하는 걸 지켜본 국민들 은 현 정부의 '갈등 해소 노력' 항목에도 낙제점을 매겼다. 윤석열 정부가 갈등을 줄이려 '노력한다'는 응답 비율은 17.1%로, 3년 연속 내리막이었다. 윤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26.9%로, 박근혜 정부 4년 차의 2016년(29.0%) 최저점 기록을 갈아 치웠고, 2023년에도 25.4%로 또 최 저점을 경신했는데 이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이전 정부 3년 차와 비교해보면, '노력한다'는 응답 비율은 박근혜 정부(36.2%), 문재인 정부(51.7%) 때보다 현저히 낮다. ' 현 정부가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 은 82.9%에 달했다. 갈등에 책임이 있는 국회 등 11개 집단 중 대통령 개 인이 갈등 해소 노력을 했는지에 관한 국민 평가도 박했 다. 윤 대통령이 '노력한다'는 응답은 2023년(21.2%)에서 5.8%포인트 떨어져

Korea

'서부지법

폭동사태',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이후 극렬

시위대가 서부지법을 습격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했습니다. 2021년 1월 6일 미국에서 발생한 '국회 의사당 폭동' 사태와 유사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이번 난동은 어떻

게 벌어졌을까요?

가장 큰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불만을

품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분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극우 유튜브의 선동과 왜곡, 이들 사이에 벌어진 다툼도 원인으

로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 강경론 득세

거슬러 올라가 윤 대통령이 체포된 15일 한남동 관저 주

변에선 이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유튜브 채널 '신

의한수' 운영자 신혜식씨는 공수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을

체포하는 와중에도 집회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이날 신씨

는 "우리는 여기서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

니다.

그러나 일부 극우 유튜버들은 "지금 뭐 하는 짓이냐, 대 통령 지키겠다면서 여기서 노래만 부르냐"고 거칠게 항의 했습니다. 신씨와 다른 극우 유튜버 사이에서 마찰이 벌어 졌지만, 집회는 여전히 진행됐고, 윤 대통령은 체포돼 서울 구치소로 이송됐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 이후 극우 유튜버들 사이에선 신씨를 비

난하는 발언을 담은 저격 영상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신씨 가 집회만 고집해 공수처와 경찰에 저항할 수 있는 인원이

부족해 대통령이 체포됐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스크럼을

짜고 한남동 관저 앞에서 드러누워 공수처 차량을 저지했

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신씨는 "우리가 공권력에 대항할 수 있느냐"

라며 "우리가 반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할

일은 다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극우 유튜버들 사이에선 신씨를 가리켜 "돈을 벌기 위해

과격했던 이유 세 가지

극우 유튜버들은 12·3 내란 사태 당시 국회에 난입한 계 엄군을 막아선 시민들을 사례로 들면서 저항권은 처벌받 지 않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계엄 당시 시민들의 저항은 위헌·불법 계엄령으 로 발생한 국민 기본권 침해와 국회를 지키기 위한 것이 었습니다. 법원 폭동은 대한민국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부 한 체포·구속 영장과 적부심 심사 등의 정당한 절차를 무 시하고 법원을 습격한 사건으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 다. 한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19일 광화문 동화면 세점 앞에서 개최한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국민 저항

권은 헌법 위에 있다"면서 "국민 저항권이 발동됐기 때문 에 우리가 윤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동아일보>는 20일 사설에서 "당시 현장에는 극우 유튜

버들이 '국민 저항권' 운운하며 폭력 시위대를 선동했다고 한다"면서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심각한 범죄다. 법원 난

동을 부린 자는 물론이고 폭력을 선동한 이들도 철저히 조 사해 엄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여당이 우릴 돕는다?... 가짜뉴스 전파하 는 극우 유튜버들 폭동 사태 이전부터 극우 유튜버 사이에선 '부정선거'를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라며 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연

수원에서 중국 전산조작 요원 99명이 한미연합작전으로

체포돼 미국 정보당국에 넘겨졌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습 니다.

극우 유튜버들은 미국 정보당국과 미군이 부정선거를

인지하고 중국 스파이를 체포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면서

지난 2024년 12월 25일 업로드된 '신인균의 국방TV' 영상 과 <스카이데일리>의 기사를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집회만 하는 가짜 보수"라며 "보수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라는 '강경론'이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극우 유튜버의 강경론이 자극적인 방송을 통해 경제적 이

득을 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경우 선동적인 발언이나 장면이 나올 때마

다 슈퍼챗이라는 후원금도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극우 유튜버들 "저항권은 합법"... <동아일보> "법

치주의 부정 심각한 범죄"

윤 대통령의 구속 영장이 발부되기 전부터 극우 유튜브 에서는 '국민 저항권'이라는

결론부터 말하면 '가짜뉴스'입니다. 중앙선관위 공보과 에 따르면 계엄 당일 연수원에 있었던 인원은 연수원 직원과 외부 강사들이었 습니다. 계엄 당일 주한 미군과 미국 정 보당국뿐만 아니라 당시 동원된 계엄군 과 군병력 어디에서도 한미연합작전을

벌였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가짜뉴스'이고 '사실 무근'이

라고 해도 극우 유튜버들과 이를 시청

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믿지 않았 습니다. 오히려 법원 폭동이 고스란히

생중계되는 유튜브 영상에는 자신들이

저항을 하면 주한미군이 출동해 도와줄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갖고 있는 이들의 응원 댓글도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폭동을 부추겼

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윤상현 국민의 힘 의원은 18일 밤 서부지법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하고 얘기를 했다"며 "아마 곧 훈방이 될 것"이라며 마치 범죄를 저질러도 풀려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또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45명이 한남동 관저에 갔고, 김민전 의원은 지지자들이 조 직한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극우 유튜버들의

알아두면

좋은 상식

건강을 위해 냉장고를 청소하자!!

냉장고 외. 내부 청소

냉장고는 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내부 청소를 게을리하게 된다. 냉장고 내부를 주기

적으로 정리하고 청소하면 세균 번식을 막고 식재료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과일, 채 소, 육류, 소스 등 식재료를 종류별로 분류하여 보관하고 보관 날짜를 표기해 두자. 재

료마다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을 수시로 확인해 기한이 지났다면 과감히 버리자.

냉장고를 청소할 때 주의점: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청소할 때는 전원 플러그를 빼고 문을 열어 물기를 말린 후

마른 헝겊이나 수건 등으로 닦아 준다.

*물을 직접 뿌리거나 세제나 락스, 아세톤, 시너, 알코올, 염화물, 벤젠 등으로 세척 시

제품이 손상되거나 변색될 수 있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전원 코드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전원 플러그에 발열 현상은 없

는지, 냉장고 내부와 외부를 청소할 때는 솔, 수세미, 거친 헝겊 등 표면이 거친 것을 사

용하지 말아야 한다.

적정 온도 설정

계절에 따라 냉장고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봄과 가을 냉장실은 섭씨 3~4도 가 좋고 냉동실은 영하 18~20도가 적당하다. 주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에는 냉장실을 섭씨 5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20도가 적당하며 겨울철에는 냉장실은 1~2도, 냉동실은 영하 20도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식재료 보관에 좋다.

식재료별 보관 방법

채소류는 습기를 유지하기 위해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과일은 온대성 과일과 열대성 과일을 잘 구분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대과일인 바나나, 망고, 키위는 실온 보관을, 사과, 배, 포도 등 온대성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하자. 육류 및 생선은 진공 용기 또는 밀폐 비닐 팩에 담아 보관하 고, 1주 이상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수납 공간 유지

냉장실 가득 식품을 채우면 공기 순환이 어려워져 냉각 효율이 떨어진다. 작년 명절

에 얼려 둔 전이나 떡,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소스, 쳐다보지 않았던 소스들, 다시 먹지

않을 것 같은 음식은 정리하여 공간을 확보하자.

먹다 남은 음식 보관 자제 음식을 남기면 벌 받는다. 남겼다면 보관했다 다음 끼니에 먹는 것이 좋겠지만, 자칫

보관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식자재를 대량구매 했다가 기간 내 다

먹지 못한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음식은 가족 구성원에 맞게, 평소 식습관에 맞추어 먹을

만큼만 구비해 놓는 게 좋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은 잘 보관된 식재료에서 나온다.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고혈압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이제 또 희망차게 내년의 목표를 만드는 시기입니다. 항상 목표나 바램 등에는 건

강이 빠질 수 없습니다. 한국의 유명 포탈 싸이트 에서 본 것인데 ‘한국인의 신년 계획’에는 ‘다이어 트’, ‘금연’, ‘금주’, ‘독서’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 하고 있으며 최근 20년간 이 순위는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여행’, ‘취업’ 등도 상당히 높은 순위로 신년 계획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건강에 관련된 것들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사망률 1위는 ‘암’이라고 합니다. 하지

만 한국 외 다른 나라의 사망률 1위는 대부분 ‘고

혈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왜 ‘암’이 1위냐

면 보통 미국은 암 종류를 구분하여 사망률 통계

를 잡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위암, 폐암, 간암

그밖에 모든 ‘암’들을 통틀어 합쳐서 통계에 넣는

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고혈압이 사망

률 1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웁니 다. 초기에 아무 증상도 없기에 고혈압 상태를 방

치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심장

마비와 뇌졸증을 비롯하여 인간을 사망시킬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의 원인이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한국의 30대 이

상 성인 30%가 고혈압 환자라고 하며 우리나라 국민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뇌졸증 및 고혈압성 심장질환 등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고 합 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심한 고혈압이라도 적절 한 치료를하여 정상 혈압으로 유지시키면 합병증

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라고 하면, 수치가 수축기 140이상, 이완기 90이상을 뜻합니다(한국 기준으 로) 고혈압을 만드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습 니다만 유전적인 이유를 제외한다면 우리의 생활 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고칼로리 의 음식 섭취로 인한 비만을 들 수 있으며, 음주 와 흡연 그리고 운동부족도 주요 원인 중에 하나 입니다. 특히 고혈압이 한국 사람들에게 특히 많

이 나타나는 이유는 짜게 먹는 습관이 있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고혈압을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는 사실 바로 위에 답변이 다 나왔습니다. 운동을 해서 살을 빼고 염분

을 줄이고 음주와 흡연을 줄이면 됩니다.

말은 너무 쉽우나 절대 쉽지는 않은 일입

니다. 고혈압을 근본적으로 고치려면 좋

지 않은 생활패턴을 바꾸는 것이 가장 현

명하고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여기

에 좋은 음식까지 더해진다면 아주 바람

직한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음식으로는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아닌 ‘보조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몸속에 들어가는 염분(소금)을 줄이고 채소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륨을 더 섭취하는 습관 을 가져야 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음식 들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칼륨이 많이 햠 유되어 있는 음식들이니 참고 부탁 바랍 니다 .

표고버섯- 아미노산의 일종인 에리타데닌 성분은 표고벗섯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 습니다.

딸기- 딸기에는 풍부한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체

내 노폐물과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시키고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을 강화시티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계피-계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다

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관 탄력을 유지해주고 식욕 을 억제해주는 도움을 줍니다. 특히 칼륨 성분이 나 트륨 배출을 도와주어 고혈압에 효과적입니다.

배- 배는 나아신, 단백질, 식이섬유, 아연, 인, 엽산, 지질, 처분 등의 많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 히 칼륨 성분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어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주 기 때문이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당근- 당근은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입니다. 이 당

근에는 비타민B,C,E군과 칼슘, 유황, 칼륨, 요오드인

같은 미네랄 효소,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 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활성산소로 인한 피해를 줄여줍니다. 아보카도 - 아보카도에는 칼륨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체내 나트륨 을 배출시키고 부기를 사라지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항산화 작 용을 하는 식물영양소인데 이성분이 혈관벽을 강 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에 좋은 음식입니 다.

음식 소개는 이상이며 고혈압은 나이가 젊을수 록 빨리 잡으라고 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우리의 혈관으로 주는 압력 자체가 커져 그 벽이 허물어 지며 그 안으로 콜레스테롤 등 좋지 않은 것들이 들어오며 우리 건강에 좋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 다. 고혈압은 정기적인 첵크가 우선이니 항상 관 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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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은 40대 이상 싱글들이 많다는 것이다. 일부는 재혼자들이지만, 대부분은 초혼이 다. 학문적, 혹은 직업적 성취를 이루느라 결혼 시기 를 놓치고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후에 만남을 시작 한 사람들이다.

또 하나 특징은 남성들은 많은 경우 자녀계획이 있다. 그래서 나이차 있는 여성을 원한다. 나이 든 남성들이 어린 여성들을 만나려고 할 때 일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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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속사정이 있는 것이다. 반대로 여성들은 거의 대부 분은 출산할 생각이 없다. 또 나이차 적은 만남을 선호 한다. 뒤늦게 배우자를 찾는 중장년 싱글들의 고민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40대 초반의 여성 K씨는 10여년의 직장생활로 30평 대 아파트도 마련했고, 중간 관리직으로 생활도 안정적 이다. 혼자 사는 게 외로워서 얼마 전 4살 많은 남성을

소개받았다.

무난한 성격이고, 대화도 잘 통하는 것 같은데, 그녀 는 그를 계속 만날지 망설이고 있다.

“그냥 막연하게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사람을 만나고 나니 출산이 걱정되네요. 의학적으로

는 충분히 가능하다지만, 전 사실 이 나이에 아이 낳는

부담스럽거든요..” 그 남자에게 넌지시 자기 생각을 얘기했더니 의외의 반응이 돌아왔다고 한다. “애도 안 낳을 바에야 연애나 하지 왜 결혼을 하느냐 고 하더라고요. 남자가 애를 낳는

도 있고, 반대로 그녀가 용기를 낼 수도 있는데, 일말 의 여지도 없이 싹을 잘라내서다. 왜 남자는 여자보다 자식을 더 원한다고 생각할까? 또 왜 여자는 40대가 되면 출산이 힘들다고 생각할 까? 왜 결혼하면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생각할까?

물론 나이가 몇 살이건 결혼하며 아이를 낳아야 한 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40대가 결혼을 생각한다면 아이 때문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야 혼자 사는 게 익숙한데 굳이 결혼해 서 같이 살려고 하지는 않겠죠.”

“사람들에게는 2세 본능이라는 게 없다고 할 수 없 잖아요.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린 여자를 원하는 거 고요.”

“여자들 중에도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있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자녀 문제에서 좀 자유로운 생각들도 많이 한다. “자식 낳아서 키울 자신 없다고 결혼까지 포기하나 요? 늦게 만났으면 포기할 부분은 받아들이고, 그 상 황에서 가능한 것을 충분히 즐기면서 살면 되는 거고 요.”

“제가 생각하는 인생의 반려자는 아이 낳아주는 여 자가 아니라 친구같이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 입니다. 아이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이를 위한 삶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녀관계는 많은 변수가 작용하고, 또 지금 상황은 우리 부모 세대가 결혼을 하던 때와는 많이 다르다. 그렇다면 그런 변화에 맞게 결혼에 대한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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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김세준 치과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환자돌봄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닝 스 타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모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 김 샛 별 )

Lucy Kim Tel 713 248 8818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또바기 부동산 (281)925-8486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차터오토 (713)464-9696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무료호신술 강좌(김수사범 직접지도) (713)818-4060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에이스 뱅크카드 서비스 (713)806-5782

엘리트 콜텍스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발렛 바, 피스니스 스트레칭 개인레 슨 (714)472-0518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피아노레슨 (720)278-682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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