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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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 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 다도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 습니다. 최근의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

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2025년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는 한 해 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운 순간일수록

동포 여러분의 단합과 연대가 우리 모두에 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미동맹 71주년을 맞

아 한-미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깊어졌 습니다. 아칸소, 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

라호마의 주지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양 국 간 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우리 총영사관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여러 중요한 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에 출범한 한-텍사스 경제포럼은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

기가 되었습니다. 한-미 우주 탐사 포럼, 에

너지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동

포사회와의 깊은 유대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영사관과 동포사회는 긴밀히 협력

하며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광복절

경축식은 동포사회의 단합과 협력을 잘 보

여주었으며, 15주년을 맞은 코리안 페스 티벌은 한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

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신년하례회, 추석 맞이 동포단체장 간담회, 한인회 송년 행사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 해 동포 여러분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은 미 중남부 지역에서 한-미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전시, 공연 등 한국 관련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어 한국의 문화

를 널리 알리고, 휴스턴 시민들이 한국을 더

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휴스

턴미술관 한국관은 1년간의 재단장을 마

친 후 지난 5월에 새롭게 재개관하였고, 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을 포함한 많은 소중 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 다. 또한, 한국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 화 행사들을 통해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 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습 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2023년 동포사회와

함께 한국전 참전 실종자 추모예배를 미주 공관 최초로 개최하였고, 지난 해에도‘돌아

오지 않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

며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시 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 어,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미 간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

었습니다. 참전

사랑하는 휴스턴 동포여러분께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 립니다.

2024년은 미국 대선과 모국의 걱정되 는 현정세를 지켜보면서 휴스턴 동포사회 가 비교적 화목하게 보냈음을 감사드립니 다.

한인회 주최 행사였던 음력설 잔치, 3.1

절 및 광복절은 모든 단체들의 참여와 협조

로 잘 치루었고, 또한 각 단체들의 큰 행사

에도 한인회가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동 포사회의 단결된 모습이 외부에 보여짐에 모범된 휴스턴 한인공동체를 이루고 있습 니다.

사랑하는 휴스턴 한인동포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이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 다. 새해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이며, 하나

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이

더 깊은 믿음과 소망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

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이러한 배려와 협동하는 모습에 동포여 러분과 단체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차세대 임원진과 29:11).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2025년을 하

나님과 동행하는 해로 삼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가정과 사업이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회복

되며, 공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기를 간

이사들을 중심으로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휴스턴 주류 지역사회 전체에 이바지 하는 한인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반을 가지고 정부와 재 단들의 그랜트를 받아 지역사회에서 더욱 더 큰 일들을 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동참 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고국에서 들려오는 무안참사소

식에 고인들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 심심

기 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 을 다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 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 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도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아픔을 겪는 이들

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올 한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

를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함으로써, 믿음의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6).

한인회관에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휴스턴한인회(회장 윤건치)가 호남향우회 회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모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여객기 참

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한

인회관 강당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5일과 6일에 동포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공개

하기로 한 한인회관 내 분향소 설치는 애초에 호남향 우회(회장 정성태) 단독 주최로 개설할 예정이었으나, 분향소 협조요청을 받은 송미순 한인회 이사장이 “이 번 무안공항사고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범 동포차원에

서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새 겨야 하는 중차대함에 기인해 한인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정성태 호남향우회장에게 전달하면서 각 유

관단체가 협조(후원)하고 한인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분향소 설치를 결정했다.

한인회 이사장 임기만료를 이틀 앞두고 끝까지 공

인신분의 역할에 소임을 다한 송미순 이사장의 부산 함에 힘입어 지난 12월 30일(월) 오후 소나무가든에 서 호남향우회 회원들과의 긴급모임이 성사됐으며, 범 동포적 차원의 분향소 설치를 위해 후원을 원하는 유관단체들도 참여해 5일(일)과 6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조문객 방문을 맞이하는 분향 소 운영을 논의했다. 분향소 설치에 필요한 조화와 양

초 등 부대 물품들은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분담해서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우리 재외동포들도 깊

은 충격이며 비극이 아닐 수 없다”고 이번 여객기 참 사의 충격을 토로한 정성태 호남향우회장은 “제주항 공의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기 위해 휴스 턴에서도 조문을 위한 분향소 설치가 시급했다”고 말 했다.

호남향우회를 비롯해 뒤늦게 각 유관단체의 후원을 일일이 통화로 접수한 송미순 이사장은 “새해를 목전 에 두고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참사라는 점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입 었을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다시금 희망의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침통해 했다.

제주항공 여객기사고는 12월 29일 전라남도 무안 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활주로 담장 과 충돌해 폭발하면서 179명이 사망한 사고다.<임용 위 기자>

분향소: 휴스턴 한인회관 1층(1809 Hollister St) 일정: 1월 5일~ 1월6일(오후2시~오후6시)

문의: 832-977-9728(송미순 이사장)

한인학교 25일 봄학기 개강

등록은 11일까지, 16주 과정의 학사일정 공지

겨울 방학을 곧 마치게 되는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오는 25일(토) 봄학기를 시작한다.

봄학기 개강에 앞서 1월 11일(토) 한인학교는 한인

회관 강당에서 한인학교 봄학기 등록을 실시한다.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한인학교 2025 봄학기 수업

은 1월 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오전 9시 30분 부터 정오(12시)까지 베풀어진다. 한인학교는 매주 4 교시 수업의 한글교육 뿐 아니라 특별활동으로 수묵 화와 공예(종이접기), 전통체조 또는 무용수업(K-댄 스 등)을 실시한다.

학사 일정으로는 2월 1일에는 설날행사를 실시하

고 4월 12일에는 TOPIK 시험이, 4월 26일에는 민주 평통휴스턴협의회의 후원을 받고 ‘나의꿈 말하기대

회’가 예정돼 있으며, 5월 3일에는 학생들 모두가 학

수고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5월 10일(토) 봄학기 종강식을 갖는 한인학교는 유

치부 1,2과정을 비롯 초등 1~6과정, 중고급 2~4과정 및 학부모 집중반 한국어 수준별 수업이 운영된다.

박은주 한인학교장은 “한인학교에 꾸준히 등록하며 알차고 짜임새있는 수업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에도 더욱 향상된 교육

을 위해 학습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 고와 함께 PTA 학부모회의 정성이 가득한 봉사와 협 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5 봄학기 개강 및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아래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휴스턴한인회관 주소: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휴스턴한인학교 등록 문의: 713-364-1580

휴스턴한인학교 웹사이트: houstonkoreaschool.com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 다운가능)

께 호흡하고 공감해 온 지난 해를 돌이켜보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며 공든 탑을

쌓고 있는 우리동포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휴스턴 체육회도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들의 조언과 건설적 인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유유리 체육회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들의 똘똘

뭉친 응집력을 발판으로 스포츠를 사랑하고 체육회를 응원하는 동포들에게 힘

이 되고 위안이 되는 단체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달라스에서

거행되는 미주체전에 휴스턴 체육인들이 많이 참여해서 스포츠 기량을 한껏 발

휘하고 도약하는 단계로 삼겠습니다.

이번 제주항공의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에 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 족들과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제주 항공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동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고, 뜻하시는

일들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휴스턴 한인사회에 보탬이 되는

안보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정태환 미중남부재향군인회장

여러분, 미중남부 재향군인회가 새해 인사 올립니 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을사년(乙巳年) 푸

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

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 니다.

지난해 저희 단체는 회원들의 고군분투하는 ‘한인

사회 및 한인동포 사랑’을 실천하며 휴스턴 한인동 포들 모두에게 그 뜻을 전달하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약속을 지켰다고 자부 합니다. 이렇게 계획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포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미중남부재향군인회는 그동안 계획했던 부분의 실천에 더욱 집중하 며 휴스턴 한인사회에 보탬이 되는 안보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시국이 혼란스 러운 상황이지만 2025년 새해에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나가겠습 니다.

휴스턴 동포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언제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노인들이 편안해지는 노인회가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전관호 휴스턴노인회장

존경하는 휴스턴 동포여러분!

‘지혜와 평화’를 상징하는 희망찬 2025년 을

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일들

을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동포여러분의 지극한 보살핌으로 저희 휴스

턴노인회는 늘 ‘행복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전

당’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휴스턴 노인들이 즐겁고 편안

하며 풍성해지는 노인회가 되도록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노인회 운영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동포여러분들의 사랑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 다. 2025년도에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비전을 가지고 노인회 운영의 활달한 역량에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고국의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친 구들을 잃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비록 이국만리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디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의 노인회를 위한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동 참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소망합 니다. 감사합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내 조국이고 나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구보경 함께맞는비 회장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계엄령 선포와 12 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너무 마음 무 겁게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에서 이토록 슬픈 마음으로 새해를 맞

는 것이 이례적입니다. 몸은 멀리 살고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내 조국이고 나의 뿌리이 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 겁니다.

대한민국 국정이 안정이 되어 있지 않으니 경제가 불안하고 국민 대다수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2025년 을사년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 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민주주의 가치가 국민 모두에게 오롯이 새겨 져 어느 누구도 넘 볼 수 없는 희망 찬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며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분들께 마음 깊 이 애도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2025년은 더 욱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함께맞는비는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상처받은 인권의 회복 운동과 한반도 평화 및 세계 평화에 기여하며 휴스턴 한인동포분들께도 빛과 소금처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들과의

만남’으로 올해 일정 마무리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역동적인

큰 도움을 주었다.

미셸 박 의원 ‘주한 미국대사 가능성’ 시사

케이블 매체 ‘뉴스맥스’ 보도 “공화 중진들 트럼프에 제안”

[뉴스맥스 보도 발췌]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 (가주 45지구)이 주한 미국대사로 임명될 가능성 이 점쳐지고 있어 미주 동포사회에 화제를 불러일 으키고 있다.

케이블 매체인 뉴스맥스(Newsmax)는 “마이 크 존슨(공화) 하원의장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미 셸 박 스틸 의원의 차기 주한 미 대사 임명을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임 하원의장이자 당내 중진들인 케빈 매카시 (가주)와 뉴트 깅그리치(조지아) 전 의원도 비슷 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신빙 성을 더하고 있다. 스틸 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 당선인과의 친분, 하원의원 경력, 한국과 일 본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 등이 배경이라 는 설명이다.

매체는 대통령 탄핵 사태를 맞은 한국에 미국 정 부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인 데다 북한의 동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스틸 의원의 대 사 임명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공감대가 공화

당 내에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틸 의원이 한

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고 가주조세형 평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를 거쳐 연방 하원 첫 한인 여성의원으로 진출하는 등 충분한 정치적

경험을 쌓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한인 공화당 인사는 “연방 의회

활동 경험에 백악관과의 관계가 뒷받침된다면 한국 과 미국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 않 겠냐”고 반겼다. 스틸 의원은 2016년 선거 때부터 트럼프 당선인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고 이번 선거 에서도 공식 지지를 얻어낸 바 있다. 지난 선거에서

[미국의 별별 직업] 개똥 치우고 1년에 25만불 번다

[CNBC 보도발췌’ ‘개똥 청소’라는 이색 사업으로 연 매출 25만 달러를 달성한 미국의 한 여성 사업가가 화

제다. 최근 CNBC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노스빌에 거

주하는 에리카 크루핀(사진. 37세)은 개 배설물 수거

전문 업체 ‘크루핀스 푸핀 스쿠핀(Kroopin’s Poopin Scoopin)’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은 25만 달

러에 달한다.

크루핀 대표는 2018년 8월 회사를 설립한 후 2020년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골프장 바텐더와 레스토랑 점원, 약국 직원 등 다양한 직종을

전전하다

키우는 반려견의

과정에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는 점이다. 원예용 갈퀴, 쓰레기봉투, 장갑, 먼지통, 소독제 등 기본 물품과 사업 보험, 웹사이트 도메인 구축에 약 1,000달러만 투자했다. 수거한 배설물은 이중으로 포장 해 고객의 야외 쓰레기통에 처리하므로 별도의 폐기물 처리 비용 역시 발생하지

[보도자료=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협회장 김 형선)는 12월 29일(일)에 ‘찾아가는 통일교실’의 마 지막 행사를 ‘청년들과의 만남’으로 베풀면서 올 한 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휴스턴시의 확 트인 전경이 눈부신 스카이데크 (929 Westcott) 11층 연회실에서 거행된 청년들과의 만남 행사는 김형선 협의회장의 제안으로 제주 항 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과 지미카터 대통령을 추 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개회사에 이은 이 세형 부회장의 ‘노변정담’ 으로 이어졌다. 오후 5시부터 프로그램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루즈벨트 대통령이 창안한 의사전달 방식에서 유래된 Fireside chat(노변정담·爐邊情談) 의 형식을 빌어 격식을 차린 담화문이나 훈시가 아 닌 동등한 인간관계의 입장에서 난롯가에서 나누는 친밀한 대화를 앞세운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 었다. 이에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그리고 ‘새 트럼 프 행정부에서의 한미관계’라는 두 단원의 주제를 토대로 한 이세형 부회장(휴스턴-클리어 레이크 대 학 정치학 부교수)의 강연은 강연자와 한미 청년들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50여명의 젊은 차세대 역군들이 참가한 이번 행 사는 다양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아기 위하여 다 운타운과 근접한 스카이 덱에서 이루어졌으며, 아 름다운 전경과 피아노 및 색소폰 연주도 강연 전후 에 이어저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는 2025년에도 청년대상 탈북자 간담회 등 내일의 주류사회에서 활약할 주 역들을 대상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조’ 등 공공외교 활동의 이벤트를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강조했 다.

케이블 매체 뉴스맥스는 대통령 탄핵

미국 정부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다 북한 의 동향이 우려되는 점에서 “미셸 박 스틸 의원의 대사 임명 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공감대가 공화당 내에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패한 스틸 의원의 연방하원 임기는 1월 2일로 종료됐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 캠프는 다음 주에 주요 국 가 대사 지명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그리고 사람들]

새로운

도약을 확고히 다진 연말파티

“KASH의 전진은 을사년 새해에도 계속된다”

KASH(Korean-American Society of Houston. 회장 자넷홍)는 이제 한인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차세대 그룹단체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KASH의 가장 큰 연례행사이면서 텍사스를 뛰어넘은, 미국 전체를 통 털어서도 결코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은 ‘K-컬처행사’”로 눈부시게 발전시킨 ‘코리안페스티벌’을 10월 12일과 13일 최초의 양일간 축제로 확장시킨 그 결실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한 연말파티가 지난 28일(토) 한인타운의 한인주점에서 거행됐다. “KASH의 전진은 새해에도 계속된다”면서 “새로운 현지인 및 외국인 차세대 멤버를 환영하고, 또 기존 회원들의 노고와 단합에 감사하기 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은 의미 를 담아 조촐하게 파티를 열었다”는 자넷 홍 회장은 “오늘의 연말파티를 기점으로 새해의 전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우리를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뭉치게 한다”고 큰 목소리로 새해 새 소망을 피력했다.

KASH 멤버들 말고도 KASH를 지지하는 지인들까지 합세해 40명이 넘는 인원이 겨울밤의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친목도모를 열어나가는 밤 풍경을 코리 아월드가 사진에 담아봤다. <글=임용위, 사진 박지혜 기자>

▲ 연말파티를 목전에 두고 기존 현지인 회원들이 새로운 KASH의 차세대 멤버를 환영하는 접수테이블에 진을 치고 있다. 그들 뒤로 자넷홍 회장과 임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 “내가 제일 잘나가!” 뭐니뭐니 해도 올 한해 디스커버리그린 축제를 최고의 페스 티벌로 이끈 인물로 자넷 홍 회장을 떠 올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멤버 모두가 합석한 노래방 공간에서 환영일 색의 회원들 지지를 받고 한껏 기쁨에 들뜬 자넷 홍 회장의 웃음 가득한 표정이 돋보인다.

▲ 크게 춥지않은 한 겨울, 휴스턴한인사회의 젊은 역군을 대표 하는 KASH가 자축하는 연말파티는 맛난 음식도 나눠먹고 담소 를 나누는 흥겨운 시간들로 가득 채워졌다.

▲ 이 잘생긴 청년이 노래까지 참가자들을 반하게 하니 연말파 티는 최고조의 분위기로 물들게 한다. “내년 코리안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는 내게 맡겨라!”라고 호령하는 듯하다.

▲ “컵 속에 숨겨진 행운을 찾아라!” 친목도모를 겸한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푸짐한 선물 차 지하기. 스캇 정(오른쪽)과 한누리 부부 회원이 기대했던 선 물 상품권을 확인하고는 신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2025년 코리안페스티벌이 가져오고 가져다 줄 모든 것들 이 연말파티에서 쏟아져 나왔다고 멤버들은 입을 모았다. 흥 겹고도 알찬 갑진년의 송년파티를 통해 멤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이 풍성하고 자연스럽게 이뤄져 을사년 KASH 의 진면 목이 한층 기대를 모으게 했던 잔치였다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일본인, 대만인, 태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고객과의 소 통을 강화하기 위해 ‘라인’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이

를 기념하는 특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H 마트 라인 채널을 추가한 모든 고객

에게 H 마트 전 매장에서 $50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채

널에 가입한 후, 환영 메시지와 함께 제공되는 짧은 설

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이 이벤트는 라인 H 마트 채널을 새로 추가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에 채널을 추가한 고객도 2025

년 1월 1일 에 발송되는 짧은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쿠

폰을 받을 수 있다

H 마트 라인 채널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 대

만인, 태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고객들에게 주 간 세일소식, 매장 정보(위치, 운영 시간), 아시안 푸드 이벤트 및 스마트카드 혜택 등 다양한 H 마트 관련 정

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제공한다. 또한, 고객과 의 소통을 위해 고객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옮겨 언 제 어디서든 고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H 마트는 “이번 H 마트 라인 채널 개설을 통해, H 마트를 사랑해 주시는 아시안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 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 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 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H 마트 라인 공식 채 널 추가는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

Heron Chung(정재훈) Realter/Energy Broker heron1006@gmail.com

올 한 해 주택시장엔 어떤 일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끝났다. 4년 만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가 별 탈 없이 마무 리된 가운데 주택 시장은 조용한 한 해를 보냈다. 여전히 높은 이자율, 끊임없이 오르는 주 택 가격, 부족한 매물 공급 등으로 작년 주택 거래는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수십 년간 이어온 부동산 수수료 관행에 제동이 걸리면서 우려됐던 지각 변동은 나타나

지 않았고, 현재 업계는 새 규정에 차분히 적응 중인 모습이다. 대통령 선거라는 큰 불확실

성이 제거된 만큼 내년 주택 시장 반등도 기대된다. 올해 주택 시장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최근 소식부터 되돌아본다.

▲ ‘균형·바이어스’ 마켓 지역 늘어

매물 부족으로 셀러가 주도권을 쥔 셀러스 마켓이 상황이 이어진 지 오래다. 코로나 팬데

믹 기간 매물이 급감하면서 초강력 셀러스 마켓으로 전환된 지역도 많다. 올해 연말로 접어

들면서 셀러, 바이어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균형을 이룬 마켓, 또는 이미 주도권이 바

이어 쪽으로 넘어간 바이어스 마켓 지역이 늘기 시작했다.

온라인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에 따르면 대도시의 주택 시장은 매물이 수요보다 많아

바이어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전환했다. 매물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뤄, 주택 시장이 셀러

와 바이어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상황으로, 주택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 된다.

▲ 신규 주택 ‘슈링크플레이션’ 신규 주택 시장에서 주택 크기는 작아지고 분양가는 오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나타났

다. ‘큰 집’ 수요가 늘면서 2020년대 초반까지 커졌던 신규 주택 크기가 최근 몇 년 사이 다

시 작아졌다. 연방 센서스국의 자료에 따르면 1960년대 이후 2020년대 초반까지 단독

주택 중간 면적은 약 800평방피트나 증가했고, 2021년까지만 해도 약 2,303평방피트

로 사상 최대 면적으로 기록했다.

그러나 불과 2년 뒤인 2023년 단독 주택 중간 면적은 2,177평방피트로 약 126평방

피트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건설 업계에 따르면 포멀 다이닝 룸이나 리빙룸 등 사용

이 적은 공간을 줄이고 실용적인 공간에 집중한 주택 설계가 신규 주택 시장 트렌드로 떠오

르며 신규 주택 크기는 작아진 반면, 건설 부지 가격 급등 현상으로 인해 분양가는 상승했 다.

▲ ‘엉뚱’ 진단 보험 갱신 거절 주택 보험료가 치솟고, 보험 가입과 갱신이 거절되는 등 전국적으로 주택 보험 대란이 일

고 있는 가운데 엉뚱한 진단으로 보험 갱신을 거절한 보험 회사까지 등장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드론 등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보험 갱신 전 지붕이나 뒷마당 상태를 점검하는 보험

회사가 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대형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천문학적인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보 험 회사가 고위험 지역에서 포트폴리오를 축소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 자연재해 빈발로 HOA 관리비 상승

자연재해 빈발 지역의 HOA 관리비가 가파르게 인상됐다. 대형 허리케인 밀턴이 휩쓴 플로리다주 탬파는 지난해 관리비가 무려 17%나 급등했다. 플로리다의 경우 이미 주택

보험료 인상 여파로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보험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리

비까지 크게 오르자, 일부 주택 소유주는 집을 처분하고 타주 이주까지 고려하는 상황이다.

HOA 관리비 급등 현상은 플로리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산불과 허리케인 등 자연 재해 위험이 높은 포트워스(텍사스주), 새크라멘토(가주), 애틀랜타(조지아주) 등의 지역에 서도 HOA 관리비가 지난해 두 자릿수 비율로 인상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높은 관리비 부

담을 피하려는 매물이 빠르게 늘고 있다.

▲ 업계에 폭넓게 사용되는 AI

부동산 업계에서도 ‘인공 지능’(AI) 기술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AI가 부동산 시장 분석

에서부터 고객 창출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업무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지루하고 단순한 작

업을 효율적으로 전환하며 부동산 에이전트의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AI가 활발히 담당 중인 역할은 가상 비서와 일정 관리, 신규 고객 창출 위한 ‘콜드 콜

링’, 고객 맞춤형 대화 내용 작성, 시장 분석, 가상 투어 등으로 다양하다.

▲ 실용적 주택 디자인 트렌드

주택 건설업계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대란으로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현상

이 신규 주택 트렌드에 반영돼, 비용 최소화, 공간 활용 극대화, 독창적 공간 활용 등 새로운

주택 디자인 트렌드가 나타났다. 그중 하나가 엔지니어 우드 바닥재다. 엔지니어 우드는 원

목은 아니지만 원목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잘 제조된다. 원목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신규 주택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

는 주상 복합 주택, 행복감, 따뜻함,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도파민 장식’, 에너지 비용 절약을

위한 ‘전기 주택’ 등이 올해 눈에 띈 주택 디자인 트렌드였다.

▲ 새 수수료 규정 전격 시행

부동산 수수료 관련 새 규정이 지난해 8월 예정대로 시행됐다. 새 규정은 셀러가 바이어 에이전트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관행을 제한한다. 협상에 의해 셀러가 바이어 에이전트에 게 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지만, 매물 등록 서비스인 ‘MLS’(Multiple Listing Service) 를 통한 수수료 내역 공개는 금지된다.

어도 앞으로는 바이어 측 에이전트에게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한국역사에서 가장 슬펐던 연설

“여러분, 난 지금 여러분들과 마주 서 있으면서 몹시 부끄럽고, 가슴이 아픕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으로서 과연 내가 무엇을 했나 하고 가슴에 손을 얹 고 깊이 반성합니다.” “내가 바로 여러분들을 이곳 으로 오게 한 죄인입니다. 우리 땅엔, 먹고 살 것이 없어서 여러분들이 이 머나먼 타향에 와서 달러를 벌고 있습니다.” “이 외로운 시골, 끝도 없는 땅속 에 들어가 석탄을 캐고, 있습니다. 간호사들은 자기

의 체구보다 두 배나 큰 독일 환자들의 시중을 들

다가 2년도 못돼서 허리디스크에 걸린다는 말을 들

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왜 이래야 합니까? 이게 다

나라가 못사는 탓입니다. 그러나 나한테 시간과 기

회를 주십시오. 우리 후손만큼은 여러분들과 같이

다른 나라에 팔려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

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반드시 하겠습니다.” ‘돈

좀 빌려주세요. 한국에 돈 좀 빌려주세요. 여러분들

의 나라처럼 한국은 공산주의와 싸우고 있습니다. 한국이 공산주의자들과 대결하여 이기려면 분명 경

제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 돈을 꼭 갚겠습니다. 저

는 거짓말 할 줄 모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로 거짓말을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자

들을 이길 수 있도록 돈 좀 빌려주세요. 돈 좀 발려

주세요.” <박정희 대통령, 서독 총리와의 면담에서>

“독일 광산에서 노역하던 한국인 아버지들, 가족

을 뒤로하고 서독으로 떠나는 간호사 어머니, 여러

분 만리타향에서 이렇게 상봉하게 되니 감개무량

합니다.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남의 나라 땅 밑에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서독 정부의 초청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곳

에 와 일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한국사람들이 제일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받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 니다.” 박대통령은 원고를 보지 않고 즉흥연설을 하 기 시작했다. “광원 여러분, 간호사 여러분, 가족이 나 고향 땅 생각에 괴로움이 많을 줄로 생각되지만 개개인이 무엇 때문에 이 먼 이국에 찾아왔는가를 명심하여 조국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일 합시다. 비 록 우리가 생전에 이룩하지 못 하더라도 남들과 같 은 번영의 터전 만이라도 닦아 놓읍시다. 박대통령 의 연설은 계속되지 못했다. 울음소리가 점점 커지 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대통령이 라는 신분도 잊은 채 소리 내어 울고 말았다. 육영 수 여사도… 수행원도… 심지어 옆에 있던 서독 대 통령까지도 눈물을 흘렸다. 결국 연설은 어느 대목

에선가 완전히 중단되었고,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 연설이 끝나고 강당에서 나오자 미처 그곳을 들어가지 못한 광부들이 박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붙잡고 놓 아주질 않았다. “우릴 두고, 어디 가세요?” “고향에 가 고 싶어요.” “엄마가 보고 싶어요.” 호텔로 돌아가는 차 에 올라탄 박대통령이 계속 눈물을 흘리자 옆에 있던 서독 튀르케 대통령이 손수건을 건네주며 말했다. “우

리가 도와주겠습니다. 서독 국민들이 도와드리겠습니 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가 보낸 외환은 당시 대한민국 GNP의 2%에 달했다. 피와 땀으로 만든 경제성장의 종 자 돈이었다.

*박정희: “우리도 중화학 산업을 하게 돈 좀 빌려주 실 수 있습니까?” *케네디: “돈 못 주겠다. 그냥 경공업 (다람쥐 가죽, 가방 등)이나 해라.” 이후 박대통령이 독 일에 온 것은 돈 빌리러 왔던 것이지요? “말이 차관이 지 사실은 구걸이었지요. 독일에서 대통령 경호 오토바 이 다섯 대를 붙여 줬는데 참 초라해 보였어요. 그때 우 리는 가엾은 대통령이었고, 가엾은 국민이었지요. 박대 통령은 서독에 가서 구걸, 베트남 파병으로 포항제철, 경부선 건설 등. 산업화를 이룩했다. 독일 퀄른에 사는 파독 광부출신 유재천(73)씨는 지난 반세기 동안 사진 한 장을 소중하게 간직해 왔다. 지난달 자택을 찾은 기 자에게 유씨는 낡은 사진 한 장을 꺼내 보였다. 1964년 12월10일 파독 광부들이 일하던 함브르 탄광에서 박정 희 전 대통령과 영수여사가 연단에 서서 애국가를 부 르고 있는 모습이다. 1964년 12월 10일 독일 튀르케 대 통령의 초청을 받아 방독한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함 브론 광산을 방문했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 250명이 모 였다. 국민의례가 끝나고 애국가가 시작되자 앞자리에 간호사들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대통령 내외도 손수건 을 꺼내 눈가를 찍었다. 박대통령 내외는 목이 메여 애

국가를 제대로 부르지를 못했다. <유재천 씨 제공> 역사는 헤아리기에 따라 달라 보이고, 평가 하기 에 따라 달라지듯이, 남은 것이라곤 사람밖에 없는 나라, 인플레이션 500%라는 지옥 같은 나라. 아프 리카 가나보다 못사는 나라, “세계에서 최빈국 대한 민국.”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 장 못사는 나라였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 여 개국, 당시 필리핀 국민소득이 170불, 태국 220 불 등. 이때 한국 국민소득은 76불이었다. 아시아에 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바로 한국이었고, 세계 120 개 나라 중에 아프리카, 가나보다 못사는 나라가 바 로 우리 대한민국이었다. 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 을 “독재자”라고 부른다. 나는 나라를 위한, 필요에 의한 독재라고 생각한다. 박정희만큼 국가와 국민 을 생각한 대통령은 없는 것이다. 한가지 확실한 것 은 산업화 없이는 민주화도 없다는 사실이다. 역사 는 이를 증명하였고 지금도 확증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은 경제적 발전을 이룩한 우수한 나라로 발돋움한,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 라이기도 하다. 민심을 이토록 어루만져주는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은 한반도 역사상 없었던 대통령이라 생각한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대한민국의 정치권 을 보면서… 어떻게 경제대국으로 만든 대한민국인 데…! 2925년 새해는 새로운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 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5년 을사년 아침에>

정영호 휴스턴총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의 영광

재외동포신문 선정, ‘희생과

8명 영사와 함께 선정명단에 올라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제21회

발로 뛰는 영사상’에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가 총 8명의 영사 및 특별 수상

자 1명과 함께 최종 선정된 명단에 이 름을 올렸다.

‘발로 뛰는 영사상’은 전 세계에 흩

어져 있는 700만 재외동포들의 생명

과 재산을 보호하고 ‘희생’과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영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외동 포신문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제21회 발로 뛰는 영사상’의

주인공은 ▲정영호 주휴스턴총영사

관 총영사를 비롯해 ▲강호증 주히로

시마총영사관 총영사 ▲상승만 주필 리핀대사관 총영사 ▲김인수 주시카 고총영사관 영사 ▲송현애 주애틀란 타총영사관 민원영사 ▲김성대 주오

스트리아대사관 영사 ▲강찬우 주프

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 ▲김영두 주이스라엘대사관 부영사 등 총 8명 이 선정됐다.

아울러 2008년부터 10년 넘게 전 세 계 30여개 국가에서 사업실패,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인 750명을 구조한 권태일 한인구조단 단장을 특

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심사위원 장),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홍 경수 사단법인 재외동포교류협회 이 사장, 박철의 재외동포신문 대표이사

등 4명의 심사위원단은 12월 27일 심 사위원회를 열고, 총 9명의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참고로 심사위원단이 정영호 총영

사를 선정한 사유는 다음과 같다.

정영호 총영사는 2023년 1월6일 부

▲ ‘제21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상단 사진) 왼쪽부터 ▲정영호 주휴스턴총영사관 총영사 ▲ 강호증 주히로시마총영사관 총영사 ▲상승만 주필리핀대사관 총영사 ▲김인수 주시카고총영사관. (하단 사진) 왼쪽부터 ▲송현애 주애틀란타총영사관 민원영사 ▲김성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영사 ▲강찬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 ▲김영두 주이스라엘대사관 부영사

임 후 텍사스 주정부 및 주의회와 우 호협력을 강화하면서 한미동맹 70 주년을 기념하는 텍사스 주의회 상 하 양원의 합동의결안채택(Joint Resolution)을 성사시키는 등 한미 외 교안보의 지평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 를 했다. 아울러 재미공관 최초로 유일하게 ‘한미우주포럼’을 개최, 한미 우주동 맹과 우주개발의 미래를 열어가는 플 랫폼을 만든데 이어 ‘한·텍사스 경제 포럼’을 출범시켜 한국 기업의 텍사스 진출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의 일 환으로 한국전

한편 미 중남부 5개주 한 인회장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하는 등 건강한 한인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Informed Delivery’

분실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

매일 아침, 그날 도착할 우편물 미리 확인하세요!

“COMING TO YOU SOON!”

“매일 아침, 그날 도착할 우편물 미리 확인하세요!”

최근 들어 우편물 분실 사례가 증가하면서 많은 이

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USPS에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Informed Delivery’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우선 ‘Informed Delivery’가 무엇인지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Informed Delivery’는 매일 아침 이메일이나 USPS 웹사이트를 통해 그날 배달될 우편물의 이미지 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이다. 개인 및 사 업체 모두 가입 가능하며, 우편물이 분실되었거나 도 착하지 않았을 때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분실 사 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서비스의 주요 특징

1. 우편물 이미지 미리 보기

USPS는 배송 중인 우편물의 전면 이미지를 찍어 사

용자가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

2. 추적 가능한 패키지 정보 제공 배송 중인 소포의 추적 번호와 상태도 함께 제공된다.

3. 간편한 등록

USPS 계정을 만들고 주소를 인증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왜 가입해야 할까?

1. 분실 예방: 분실되거나 도착하지 않은 우편물을 바 로 신고할 수 있다.

2. 편리함: 중요한 우편물의 도착 여부를 사전에 확인 가능하여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준다.

3. 안전성: 우편물 도난 사건에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가입 방법

1. USPS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2. ‘Informed Delivery’ 메뉴를 선택한다.

3. 계정을 생성하고 주소 인증 단계를 완료한다.

▶마무리 이 서비스를 통해 하루하루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관리 할수있다. ‘Informed Delivery’는 단순 한 사전 확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며, 우편물 분실과 같은 불편함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주말 강력한 폭풍이 텍사스 지역을 강타하면

서 최소 5건 이상의 토네이도가 휴스턴 북부와 남부

를 휩쓸고, 48세 여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조리아 카운티 리버풀 지역에서 발생한 토네

이도로 인해 48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브라

조리아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피해자는 자신의 집에서 약 3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리버 풀과 힐크레스트 빌리지, 앨빈

샌안토니오 전국 1위 휴스턴은 3위에

가계 소득에서 자동차 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 순위에서 텍사스 주내 3개 도시 가 톱 10에 들었다.

자동차 코팅 및 틴팅 전문업체인 HHCC(Harker Heights Ceramic Coatings)가 미전국 50개 대도시의 중간 소득 대비 평균 자동차 대출 비중을 비교 한 결과, 샌안토니오가 전국 1위, 휴스턴은 3위, 달라스는 7위에 각각 랭크됐다.

샌안토니오 주민들의 평균 자동차 대출금은 1만8,303달러로 중간소득(4만 6,542달러)의 무려 39.33%나 차지해 자동차 관련 재정적 부담이 가장 큰 도시로

나타났다. 휴스턴은 평균 자동차 대출 부채가 1만6,357달러로 중간소득(5만603 달러)의 32.32%를 차지해 50개 대도시중 3번째로 높았다.

달라스는 중간 소득(5만1,513달러)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자 동차 대출금(1만5,356달러)이 소득의 29.81%를 차지하며 전국 7위에 이름 을 올렸다. 오스틴의 경우는 평균 자동차 대출금(1만7,144달러)이 중간소득(6만 5,802달러)의 26.05%를 차지해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텍사스 주내 대도시 4 곳이 모두 소득 대비 자동차 대출 비중이 높았다. 샌안토니오에 이어 마이애미가 중간소득(4만3,285달러) 대비 자동차 평균 대출 금(1만5,977달러) 비중이 36.91%로 두 번째로 높았다. 3위는 휴스턴, 4위는 올 랜도(평균 차량 대출금 $15,595/소득대비 비중 31.14%)였고 5위는 알라배마주 버밍햄($13,767/30.77%)이었다.

6~10위는 멤피스($13,236/29.94%), 달라스, 플로리다주 잭슨빌 ($14,804/29.71%),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14,988/29.20%), 오클라 호마 시티($14,280/28.70%)의 순이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라스베가스 12위($13,070/26.32%),

디트로이트 15위($10,627/25.44%),

클리블랜드 18위($10,978/24.53%),

로스앤젤레스 22위($12,673/22.70%),

볼티모어 26위($12,704/22.06%),

피츠버그 30위($12,722/21.14%),

필라델피아 37위($10,871/19.34%),

애틀란타 39위($13,303/17.81%),

시카고 40위($10,989/17.13%),

덴버 41위($11,415/ 16.63%),

보스턴 45위($10,785/14.21%),

뉴욕 46위($8,824/13.11%),

워싱턴DC 47위($10,983/11.54%),

샌호세 48위($9,498/11.32%),

시애틀 49위($10,278/10.79%),

샌프란시스코 50위($9,381/8.72%) 등이다.

2025년 새 해에 드리는 간절한 기도

2024년 한 해를 다 보내고 2025년 새 해를 맞이

한 지도 오늘이 벌써 3일째가 되어 간다.

2025년 새 해를 맞이하면서 필자가 하나님 앞에

서 간절히 소원하는 기도가 있다. 로마서 15:13절에

보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 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이 나온다. 새 해

를 맞이하게 되면서 오늘 필자가 하나님 앞에서 간절

하게 기도하는 제목들이 그대로 모두 다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서 소망의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기쁨과 평

강이 믿음 안에서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넘치게 되시

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첫째로, 우리 조국의 현재 상황이 매우 불안하고 매우 혼란함 가운데 처해 있는데, 어서 속히 우리 아

버지 하나님의 도우심과 크신 은혜로 다시 안정을 회

복하게 되고, 우리나라에 평강의 은총이 넘치게 되

시기를 기도한다. 현재 우리 나라의 윤석열 대통령을

국회에서 탄핵하므로 인하여 헌번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에 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의 직무

가 정지 된 상태여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무 대행

을 하고 있는 중에 있다.

바라기는 먼저는 우리나라의 국회가 여당이건 야

당이건 간에 딩리당략에 눈이 어두워서 서로 싸우며

이리 저리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에게도

정의와 공의가 살아 있어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애국심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기를 간절히 바

란다. 그래서 대통령도 정상적인 업무를 다시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의 모든 행정부와 입법

부와 사법부가 안정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더 나아

가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체육 분야 등등 모든 방면에서 안정을 회복하여서 우리나

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자랑하는 든든한 국가가 되기

를 간절히 기도한다.

둘째로, 필자 자신이 새 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며 증거하기 위해서 설 교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주의 복 음을 증거하며 선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한 목회 칼럼을 지역 신문에 지속적으로 쎠 나가 므로 글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새 힘과 용기와 소망을 주며, 격려를 아낌없이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주위에 해외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위해서 헌신하 고 있는 선교사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 그들을 기꺼이 도와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셋째로, 필자의 온 가족들이 새 해에도 건강하고, 안 전하게, 평강 가운데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두 아들 들, 며느리와 두 손자들, 그리고 고국에 살고 계시는 새 해에는 94세가 되시는 어머님과 사랑하는 3명의 동 생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필자의 아내의 모든 오라버 니들과 온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은총이 충만하게 넘치게 되시기를 기도한다.

넷째로, 필자가 섬겨 오던 주님의 몸된 교회가 새 해 에는 놀라운 부흥과 성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시기를 기도한다. 필자의 후임으로 오셔서 교회를 어거해 나

가고 있는 김현진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그 가족들 과 모든 성도님들이 목사님을 중심으로 한 마음, 한 뜻 을 이루어서 믿음으로 앞을 향하여 달려 나갈 때에 주

님의 교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시기 를 기도한다.

새 해에는 파송 선교사 한 분과 후원 선교사 3분을 후원하게 되지마는 교회가 더욱 부흥하여서 다음 해 부터는 더 많은 선교사님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 게 되시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주님의 지 상 명령에 항상 순종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마태복음 28:18-20절에 나온대로,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

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 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 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 니라.”

다섯 번째로, 우리 한국 교회와 미주에 있는 한인교 회들, 그리고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있는 전 세계의 모 든 한인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와 말씀 중심 의 교회로 변화되어서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부흥 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교회들마다 물량주의나 물질주의, 향락 주의와 세속주의, 혼합주의, 종교 다원 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자유주의 신학에서 완전히 탈 피해서 보수 개혁주의, 성경 중심의 신앙으로 돌아와 서 온전하게 진리의 횃불을 들고 진리만을 전 세계의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증거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

다.

여섯 번째로, 현재도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와 러시아의 전쟁이 속히 종식되기를 기도하며, 이 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도 속히 종식되기를 위해서 기도한다. 그래서 더 이상의 사상자들이 생 겨 나지 아니하고, 우크라이나에도, 이스라엘 나라 에도, 팔레스타인 나라에도 평화가 넘쳐 나게 되기 를 기도한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 전 세계의 평화가 존속되기 를 위해서 기도한다. 그러면서 필자도 성 프란시스 의 “평화의 기도”를 드리고 싶다.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수소서, 미움이 있 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 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 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고,이해 받기 보다는 이 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연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새 해에 드리는 필자의 위 일곱 가지의 소원들과 간절한 기도들이 그대로 다 하나님 앞에 상달 되어 져서 그대로 다 응답 받게 되기를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이런일 저런일

캐나다서도 랜딩기어 이상 비상착륙...전원 생존

캐나다에서도 여객기가 랜딩기어 이상으로 착륙 도중 위험한 상황을 맞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등에 따르면 캐 나다 세인트존스에서 73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 한 PAL 항공 AC2259편 여객기가 전날 밤 9시30분 쯤 캐나다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에 착륙하

던 도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추정되는 기체 결함으

로 기체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을 맞았 다.

탑승객 니키 발렌타인은 “엄청난 소란이 있었다”

며 “객실이 기울어졌고, 우리는 불꽃이 튀고 불길

이 나는 걸 봤다. 이후 연기가 빨려 들어오기 시작

했다”고 AP통신에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여객기는 기울어진 상태에서 멈춰 섰고, 승무원

을 포함한 73명은 즉시 버스를 이용해 안전한 곳으

로 이동했다. 탑승자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다른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릴 때쯤 기내는

연기로 가득 찼다”며 “일부 승

객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울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안내하는

승무원들의 목소리에서 두려움

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탠필드 국제공항은 직후

일시적으로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시켰으나, 이후 1개 활주로 의 운영을 재개했다.

CNN은 한국의 제주항공 참

사로 179명이 사망한 치명적인

사건과 (같은 날 발생 시간대 가) 겹쳤다고 설명하면서 캐나

다 사고에 대해 “관계자와 항공 전문가들은 랜딩기어 오작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 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다음 날 공항에 조

사팀을 배치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출처: 이데일리]

美노숙인 급증세…1만 명 중 23명은 ‘노숙 경험’

미국 내 노숙인 숫자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은 것

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1만 명당 23명은 적어도 하루는

노숙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는 27일 의회 제출용 연례 노숙 인 평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 기준 자국 내 노숙인

내지 노숙 경험 인구 수가 77만1480명에 이른다고 밝 혔다. 이는 미국인 1만 명당 23명꼴이다.

보고서는 노상 등 보호 장치가 없는 곳을 비롯해 긴 급 대피소, 노숙인을 위한 임시 거처 등에서 지낸 경우 를 노숙으로 규정했다. 인플레이션과 주택 위기, 중위 이하 임금 정체 등이 현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참전용사 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 구성 형태에서 노 숙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둔 가정과 개인 을 비롯해 만성적인 노숙 가구, 보호소 거주자, 미성년

내지 24세 이하 가구 등에

서 노숙 사례는 모두 증가 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의 노숙 사례가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

르면 2023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동안 해당 유

형의 노숙 사례는 39% 증 가했다. 전체 노숙 증가율 은 18.1%가량으로 집계됐다.

집계 기간 약 15만 명의 아이들이 적어도 하루는 노 숙을 경험했다. 노숙 경험이 있는 이들 중 19%가 18 세 이하 미성년자로 집계됐다. 18~24세 젊은이 비중도

8%에 달했다. 젊은 층 비중이 상당함 을 알 수 있다.

성별로는 여성 노숙인이 30만2600 여 명(39.2%), 남성 노숙인이 45만 9500여 명(59.6%), 트랜스젠더 2500여 명(0.3%) 등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 는 백인 및 관련 백인 혼혈이 38.3%, 흑인 계열이 31.6%, 히스패닉 계열이 30.6%였다.

미국 언론 액시오스는 이민 위기와 하와이 마우이 산불, 높은 주택 가격 등이 노숙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대선에서 각 후보 가 중산층에 초점을 맞추며 빈곤과 노숙 문제는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라고 했다. [출처: 동아일보]

바이든 퇴임 20일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3조원대 추가 무기지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25억달러(3 조6825억원) 규모의 군사지원을 하기로 했다. 퇴임을 20여일 앞두고 단행한 추가 지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30일 백악관 성명을 통해 “내 남은 임기에 미국은 전쟁 에서 우크라이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며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대통령 사용 권한(PDA)을 통해 미 군이 보유 중인 비축분 무기 지원(12억5000만달러, 1조 8400억원)과 우크라이나 안보지원 이니셔티브(USAI) 에 따른 12억2000만달러(1조7900억원)가 포함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장에서 계속해서 큰 효과를 발 휘할 수 있도록 하는 즉각적인 역량이 우크라이나에 유입되고 방공, 포병 등 다른 중요한 무기 시스템을 장

기적으로 제공받을 것”이라고 이번 지원의 의미를 설

명했다.

그는 “행정부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확대하도록 지시했다”라며 “여기에는 우

크라이나에 미국산 구형 무기를 지원해 전장에 신속하 게 전달하고 미국의 방위 산업 기지를 현대화해 새 무 기로 보충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국방부가 겨울로 접어드는 우 크라이나를 강화해줄 수십만발의 포탄, 수천발의 로켓, 수백 대의 장갑차를 전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 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이번 지원은 다음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코앞에 두고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처럼 임기 막판 우크라이 나에 대한 무기 지원책을 쏟아낸 것은 우크라이나 지 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을 공약 해왔으며, 선거 과정에서 “취임하면 24시간 안에 우크 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신속 종전론에 따라 우크라이나 동

부 전선과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 등지의 교전은 격화하고 있다.

양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따라 평화협상 이 시작되면 현재 전선이 국경으로 굳어질 수 있 다고 보고 장악 지역을 늘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 다. 북한군 병사들도 이곳에서 교전하면서 수천 명이 죽거나 다쳤다. [출처: 동아일보]

머스크, MAGA에 전쟁 선포… 전문직 이민 문제 놓고 내분 양상

미국에서 전문직 외국인 노동자에 발급되는 이민

비자 정책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측 내부 분열이 심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

다. 트럼프 당선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는 일론 머

스크 테슬라 창업자는 27일 이민정책 강경파들을 향

해 원색적인 욕설을 곁들이며 “나는 이 문제를 놓고

전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 프 지지로 입장을 바꾼 실리콘밸리 인사들이 매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추종하는 기존 지 지층과 충돌하며 일종의 ‘지분 싸움’을 하는 듯한 양

상도 나타나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트럼프는 28일 “H1-B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우선은 머스크의 손을 들어줬다.

머스크는 27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서 “내 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 미국을 강하게 만든 수백 개 다른 회사들을 구축한 수많은 중요한 사람들과 함

께 미국에 있는 이유는 H1-B(비자) 때문”이라며 “나

는 이 문제를 놓고 전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앞 서 백악관 인공지능(AI) 수석 정책 고문에 임명된 인

도계 IT 전문가 스리람 크리슈난이 “기술직 이민자

들에 대한 영주권 상한선을 없애자”고 주장해 반(反) 이민 정서가 강한 매가 지지자들의 질타를 받았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머스크는 크리슈난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전문 직종 종사자가 H1-B 비자를 받으면 기본 3년 간의 체류가 허용되고 추후 연장할 수 있는데 국가별

쿼터가 있어 수년간의 대기 기간을 거쳐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전문직 고급 인력에 한해 제한을

없애 이민 문호를 넓히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머스크는 “미국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엔지니어이면 서 의욕이 넘치는 사람의 숫자가 너무 적다”고 했다. 트

럼프 2기 백악관의 ‘AI·가상화폐 차르’이자 성공한 벤 처캐피털리스트인 데이비드 색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 책임자(COO) 역시 크리슈난의 입장을 옹호했고, 정보 효율부(DOGE) 수장에 지명된 기업인 출신 비벡 라마 스와미 역시 “우리 미국 문화는 탁월함보다는 평범함 을 너무 오랫동안 숭배해 왔다”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자보다 졸업식 파티 여왕, (우등생) 졸업생 대표보다 운 동을 많이 하는 남학생을 더 찬양하는 문화는 최고의 엔지니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며 힘을 실었다.

머스크를 포함해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세 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 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 혹 탄 브로드컴 최고 경영자 등 미국 태생이 아닌 테크 업계 거물들 을 호명하며 “미국 기술 회자 창업자와 최고 경 영진 상당수가 미국 태생이 아니다” “H1-B 비 자 문제로 인한 MAGA의 붕괴를 보는 것이 매 우 흥미롭다”고 했다. 프랑스 출신인 르쿤은 자 신이 처음 J-1 비자를 받아 미국에 왔고, 이어 H1-B 비자를 거쳐 영주권을 취득해 미국 시민 이 된 과정도 소개했다. 트럼프는 28일 뉴욕 포스트 인터뷰에서 “H1-B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고도로 숙력 된 근로자들의 합법적 이민을 지지한다”고 했 다.

트럼프 1기 때 백악관 수석 전략가를 지낸 트 럼프의 측근 스티븐 배넌은 자신의 팟캐스트에 서 H1-B 비자 확대를 지지하는 실리콘밸리 인 사들을 ‘올리가르히(oligarch·신흥재벌)’라 비판 하며 “이건 미국 시민에게서 일자리를 빼앗아 외국에서 온 계약직 종업원들에게 주고 돈을 덜 지급하려는 사기”라고 했다. 매가를 추종하는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선 “머스크의 친(親)이민 견해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X에서 일부 기능이 제한되는 정치적 탄압을 겪었다”는 폭로가 제기 됐다. [출처: 조선일보]

ㅣ문화칼럼ㅣ

무혈 전쟁에 인천상륙작전 같은 한 방이 절실한 지금

정치와 전쟁의 상관관계를 절묘하게 묘사한 글이 있다. < 전쟁은 피 흘리는 유혈 정치이고, 정치는 피 안 흘리는 무혈 전쟁>이란 말. 맞다. 요즈음 한국에는 피만 안 뿌릴 뿐 전쟁이 한창이 다. 둘로 쫙 갈라져 치르는 내전. 역사를 더듬어 보면 이 내전은 이미 80년 전부터 시작된 것. 2

차 대전이 끝나고 얼떨결에 주어진 해방. 그 기

쁨을 맘껏 누릴 사이도 없이 한반도는 곧바로 신 탁과 반탁으로 쫙 갈려 피 안 흘리는 무혈 전쟁 을 치렀다. 그로부터 5년 후에는 피 흘리는 유혈

정치의 쓴 잔까지 마시게 되었고.

그 시작은 이랬다. 1950년 3월, 김일성은 모스 크바로 향했다. 스탈린에게 남침 허락을 간청하 기 위한 행보였다. 사실 1년 전에도 박헌영을 대 동하고 찾아 갔었지만 그 때는 단호하게 거절 당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다. 지난 6월 에 남한에서 미군이 완전 철수했고 해를 넘기자 곧바로 애치슨라인이 그어지면서 대한민국은 극 동 방위권에서 제외된 것. 그리고 불과 5개월 전 에는 모택동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을 몰아내고 대륙을 접수했고. 이에 탄력 받은 김 일성. 더 이상 망설일 수 없었다. 이로써 전번에 스탈린에게 거절 당한 문제점도 대체로 해결된 것 같아 뿜뿜 자신감을 뿜어 대며 모스크바행 열 차에 올랐다.

이번에는 스탈린도 남침 계획 3단계 작전을 짜

주면서 허락했다. 38선을 돌파해서 2일만에 서 울을 점령할 것. 이어서 수원 원주 삼척으로 진 격한 후 10일 후에는 목포 여수 사천 마산 부산 을 잇는 남해 일대를 점령하라는 것. 미군이 참

전할 틈도 없이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려는 속셈 이다. 아, 그리고 남침하기 전에 반드시 모택동 의 동의를 얻을 것, 등이다.

<우남 37>

여기서 중공의 동의 조건은 소련이 시킨 전쟁이라 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술책. 모택동도 알았다. 그 리고 사실 그에게는 남한보다는 대만의 공산화가 먼 저였었겠지만 스탈린의 결정을 거부할 처지가 아니 었기에 <미군이 개입하면>이라는 조건을 걸어 지원 을 약속했다.

그래서 터진 6.25 전쟁. 이미 세계는 두 진영으 로 갈라져 이념으로 싸우는 냉전 중에 터진 열전 이다. 북한은 새벽에 기습 남침을 해 놓고도 그날 평양 방송에서는 남한이 아침에 옹진반도에서 해 주로 공격해 왔기 때문에 북한은 이를 반격했을 뿐이라는, 허위 방송을 내보냈다. 이 전형적인 공 산주의 수법은 지금도 여전하다. 탈북자들에 의하

면 아직도 북한에서는 그리 믿고 있기 때문에 자 신들도 한국에 와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앞서 여러 차례에 걸쳐 살펴본 대로 제대로 된 무기 하나 없이 기습 공격을 당한 한국군은 밀고 내려오는

소련제 탱크 T-34 앞에서 속수무책. 불과 3일 만에

서울이 점령당했다. 그러나 동부전선은 달랐다. 춘천 을 지키던 육군 6사단의 맹활약으로 남하하던 북한 군의 진로가 막혔다. 애초에 8시간만에 점령할 계획

이었는데 무려3일 동안 발이 묶인 것. 그 바람에 이들을 기다리던 서울의 북한군은 3일을 허비하 는 치명타를 입은 반면 국군은 흐트러진 전열을

재정비하는 귀중한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애초 부터 스탈린의 지령은 삐그덕거렸다, 이렇게.

이를 보고 받은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 그러잖 아도 거대한 중국 대륙을 공산권에 내어주고 속 이 타던 마당에 한반도까지 내어주면 이제 아시

아는 끝장이라는 긴박감에 지체 없이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를 소집했다. UN에 의해 성립된 대 한민국을 침략한 것은 곧 UN을 침략한 것과 마 찬가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시 38도선 이 북으로 퇴각할 것을 요구했지만 북한이 이를 거 부하자 바로 그 날 UN군 파병을 결의한다. 이것 이 6월 27일.

맥아더 장군이 유엔군 사령관에 임명된 것이 7 월 초. 유엔군으로 파병한 나라는 16 개국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캐나다 태국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그리스 필리핀 룩셈부르

크!! 거기에 이탈리아 노르웨이 덴마

크 스웨덴 인도 독일 등 의료지원 6

개국, 총 22개국이 참전했다. 그 외에 물

자 지원 39개국 등 총 61개국이 동원되

어 역사상 한나라 전쟁에 가장 많은 국

가가 동원된 예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

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은 반드

시, 그리고 영원히, 민주주의를 사수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유엔군과 국군은 8월 초부터 낙동강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9월

를 받은 미국 합동참모본부는 적의 후방을 자르 는 상륙작전엔 동의하지만 수로가 협소하고 조 수 간만의 차가 심한 인천 상륙의 성공 확률은 5 천분의 1이라고 반대했다. 그러나 그런 약점 때 문에 적이 눈치채지 못할 것임을 강조하며 기어 코 승인을 얻어낸다.

9월 15일. 미국 신문 < The Sun> 에 1950년 9 월 18일자 보도와 같이 미 제 7함대를 주축으로 한 7만여명의 지상군 부대가 인천 상륙에 성공 했다. 그 당시 김일성은 낙동강 전투에 전념했기 때문에 막상 상륙하고 보니 북한군의 저항은 미 미했다고. 이로써 전세는 하루 아침에 역전되었 다. 이 작전의 성공은 북한군의 보급로, 지원병 차단과 동시에 적군을 전 포위했음을 뜻한다. 무 엇보다도 인천 상륙에 곧 이은 9.28수도 탈환의 성공은 심리적으로 국군 및 유엔군의 사기를 한 껏 끌어 올렸고 북한군은 전의를 잃을 만큼 꺾였 다는 점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둘로 쫙 갈라져 피만 안 흘 리는 무혈 전쟁이 한창이다. 75년 전, 인천상륙 작전과 같은, 전세를 역전시킬 그 한 방이 그 어 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이다.

ㅣ휴람 의료정보ㅣ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척추 마디에 염증이 발생해 굳는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휴람 의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 정수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 다.

강직성척추염은 염증이 발생해 척추 마디가 굳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척추 아랫부분인 천골과 골반이 연결된 천장관절에서 시작해 심한 경우 관절과 관

절이 붙어 척추 전체가 대나무처럼 통뼈가 된다. 대 표적인 증상은 조조강직이다. 특별한 외상이 없음에 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한 느낌이 들고

골반 부위 통증이 서서히 발생한다.

“허리가 아프면 보통 정형외과를 가요. 엑스레이

강직성척추염

를 찍어보지만 문제가 없는 걸로 나옵니다. 염증이 생

긴 곳은 그보다 밑인 천장관절이니까요. 병원에선 허리 가 삔 것 같다며 진통제랑 소염제 정도를 처방해주지

만, 약을 먹을 때 잠시 나아지다가도 다시 통증이 나타 나게 됩니다.” 송 교수는 “초기에 진단을 하지 못해 병

이 진행되는 걸 방치하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이렇게 말했다. 통증의 강도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는 점도

조기 발견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일시적인 통증이라 고 생각해 크게 생각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얘기다.

특히 허리 통증이 계속되면 추간판탈출증(일명 디스 크)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직성척추 염과 디스크의 허리 통증은 양상이 정반대다. 강직성척 추염은 아침에 허리 통증이 있다가 활동을 하면 나아 진다. 운동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줄어든다. 반면 디스

크는 허리를 쓰는 활동을 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팔다리 등이 저리는 방사통이 함께 오는 디스크와 달리, 강직성척추염은 방사통이 없다는 점도 다른 점이다.

강직성척추염은 허리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부위 의 증상도 동반한다.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약 30% 는 눈의 포도막염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대 장의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피부에 홍반과 하 얀 각질이 일어나는 건선,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날 수 도 있다. 마음의 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한류마티스학 회의 앞선 조사를 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25.1% 는 우울감·무력감을 호소했고, 5%는 우울장애로 진 단받았다.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우울증 위험이 일반 인보다 2배 안팎 높다는 뜻이다.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완치의 개념이 없다. 대한류마티스 학회장(휴람 의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 스내과 송정수교수)는 “한번 발생하면 평생 안고 가 야 하기 때문에 염증을 조절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고 말했다. 허리 쪽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증상 호전 에 도움이 된다. 송 교수는 “수영‧배구가 강직성척 추염에 특히 좋은 운동”이라며 “허리 근육을 강화해 야 염증이 생겨도 척추가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금연은 필수다. 담배는 염증을 악화하고, 강직성척추염 약에 대한 내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출처: 한국일보 변태섭기자libertas@hankookilbo.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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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중용

옛날 복음송을 부를 때 죄의 회개를

언급해 주님께 불 가지고 사르든지 물

가지고 씻으시든지 해달라고 기도했

다. 사람의 죄를 해결하는데 불로 태울

수도 있고 물로 씻어낼 수도 있다.

물과 불은 둘 다 필요하고 중요하다.

여름철 더위에 물이 없으면 어찌 살겠

으며 겨울철 추위에는 불이 없이 어찌

살아갈 수 있겠는가? 이것은 인간관계

나 정치 현장에도 강유(剛柔)가 조화

되어야 한다.

우리는 흔히 이 개념을 당근(柔)과 채찍(剛)으로 비유해 설명해왔다. 자

산의 정치 특성은 너그러움과 엄격함

을 적절히 섞어 사용했다. 그런데 이것

을 실제에 적용하려면 말같이 쉬운 일

이 아니다. 옛날 속담에 “釣而不網 弋 不射宿”이란 게 있었다. “고기를 낚되 그물로 싹쓸이는 하지 말고, 새는 잡되

잠든 새는 쏘지 않는다.”는 말이다.

물고기를 잡고 새를 사냥해도 법도 에 맞게 해야 된다는 뜻이다. 자산이

병으로 쓰러졌을 때 후계자인 자대숙(子 大叔)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정치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는 너 그러운 정치이고 다른 하나는 엄격한 정

치이다. 너그러운 정치는 백성들을 복종

시키기가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엄 한 정치를 행하는 것이 좋다.

이 두 가지 정치 형태는 마치 물과 불의

관계와 비슷하다. 불의 성질은 격하고 보

기에도 무시무시하여 가까이하려 하지 않

는다. 그래서 불 때문에 죽는 자는 오히려

적다. 긴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물의 성질은 더없이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는다. 너그러운

정치는 물과 같아서 더없이 부드러운 것

같지만 사실은 대단히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이 연약한 것 같지만 홍수나 폭우

를 겪어보면 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

닫게 된다.

물 같은 성격의 사람이 한 번 화가 나면

걷잡을 수 없이 무서운 것을 볼 수 있다.

사실은 물 같은 지도자를 두려워해야 한

다. 자산을 뒤이은 자대숙은 엄격한 태도

로 백성들에게 군림하기를 꺼려해 한결같

이 부드러운 정치를 하는 데 힘썼다.

그러자 곧 자산시대의 긴장감이 풀어져

시국이 어려워지고 백성들이 방자하게 행

하기 시작했다. 이에 자대숙이 후회했다.

처음부터 자산이 말한 대로 엄격히 했

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하고 탄

식했다. 자산은 때로는 대담하게 민의의 동향에 따랐고 때로는 모든 비판을 무시 한 채 오로지 자신의 뜻을 관철시켜 나갔 다.

그러나 자대숙은 다분히 민중의 비판을 두려워하여 정치의 대원칙까지 망각하게 된 듯했다. 그러다 보니 원칙의 선이 자 꾸 굽어지게 되었다. “鹿皮에 曰(가로 왈 자)” 말처럼 잡아당기는 데 따라 曰(가로 왈)도 되고 日(날 일)도 되었다.

무원칙의 시대, 방종의 시대, 목소리 큰 놈이 장땡인 사회가 되었다. 자산과 동시 대 인물인 공자(孔子)는 자산의 정치를 높이 평가했는데 자산이 자대숙에게 한

말을 듣고 이렇게 평했다. “무릇 정치 란 자산처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백성들은 위정자가 단속을 느슨하 게 하면 버릇 없이 기어오르기 마련이 다.(손자 사랑하다 수염 뽑힌다) 그렇 게 되면 위정자로서는 엄하게 다스릴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런 정치(긴장 정치)를 오 랫동안 실시하면 백성들이 견디질 못 한다. 그러면 “쥐 한 마리 잡으려다 항 아리 깬다.” 든지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다 태운다.” 같은 역기능이 발생 한다.

강 (剛)하게 다루고 그

유(柔)하게 다루는 게 좋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상 대적인 처신을 잘하는 게 그리 쉬운 일 은 아니다.

한국뉴스 Korea

헌법재판소 ‘8인 체제’로… 윤석열 탄핵심판 속도 붙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

으로,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되면서 ‘내

란죄 피의자’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헌재는 지난 10월 ‘심리정족수 7인 조항’의 한시

적 효력중지를 통해 ‘6인 체제’로 심리를 진행해왔지만 ‘6

인 체제로 탄핵심판 선고까지 가능하냐’를 놓고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논의를 계속 진행해왔다. 대통령 탄핵 같은

중요한 사건을 ‘한시적 효력 정지’ 근거로 6명이 결정하는 것은 ‘신뢰성과 정당성 확보’ 차원에서 부담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8인 체제로 전환되면서 헌재는 안정감 있게 심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심리정족수 7인을 지킬 수 있는데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역시 박 한철 당시 헌재 소장의 퇴임으로 8명이 결정한 전례가 있 어 정당성 논란도 일축할 수 있다. 최 권한대행이 재판관으로 임명한 정계선 서울서부지 법원장(더불어민주당 추천)과 조한창 변호사(국민의힘 추 천)는 각각 진보와 보수로 분류된다. 두 사람의 합류로 헌 재 구도는 진보 2명, 중도·보수 3명, 보수 1명 구도에서 진 보 3명(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 이미선·정계선 재판 관), 중도·보수 3명(김형두·정정미·김복형 재판관), 보수 2 명(정형식·조한창 재판관)으로 재편됐다. 윤 대통령 파면 여부 결정은 이들의 손에 달린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처럼 주요 사건에서 정치적 이념 등 재 판관 성향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관측이 많다.

1명, 보수 5명으로 분류됐지만, 전원 일치로 파 면이 결정됐다. 최 권한대행 부총리의 재판관 2명 임명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법조계에선 선택적 임명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김 승대 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회 추천 재판 관 임명은) 국회의 자율권에 속하는 부분이고, 대통령이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합의제 기관인 국회가 결정해 대통령에게 통보했을 때는 대통령이 헌법 조항에 따라 임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역시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선별적으로 임명할 권한은 없다. 일부 헌법 재판관만 임명한 것은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탄핵심판 을 지연시키고, 위헌적인 행위라는 비판을 피해 탄핵소추 를 모면하려는 기괴하고 비겁한 행태에 불과하다”며 선별 임명을 비판했다. 한편, 헌재는 이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방식의 ‘임명권 불행사’는 행정 부작위로, 청구인의 공정한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했다”며 지 난 28일 김정환 변호사(법무법인 도담)가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사건이 청구 요건을 충족 한다고 보고, 국회에서의 정쟁으로 사실상 헌재의 기능이 마비되는 것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따져 보겠다는 취지다.

[출처: 한겨례]

국민 10명 중 7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 에서 인용돼야 한다고 생각하

Korea

고국뉴스

메이데이부터 동체 착륙까지

‘3분’···

관제탑이 보낸 교신내용 확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

비행자료기록장치(FDR)와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 분

석에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토교통

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관제탑과 기장 간

의 교신내용 상당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국토부는 그러나 CVR 분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장

이 ‘메이데이’를 선언한 시점부터 동체착륙을 한 약 3분간

의 교신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까지 사고원인 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단서는 교신내용이 거의

유일하다.

사조위는 지난 30일 관제탑 교신내용을 확보하고, 관제 사들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국토부는 이 과정에서 사고 당일인 지난 29일 오전 8시 54분 관제탑이 기장에게 착륙허가를 한 시점부터 조류충 돌 주의경보를 발송한 시점(8시57분), 기장이 ‘메이데이’를 선언한 시점(8시59분)까지의 대화내용을 일부 공개한 상 태다.

국토부는 그러나 기장의 ‘메이데이’ 선언 직후부터 기체 가 180도 선회해 비상착륙하기까지 약 3분 안팎의 교신내 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고기는 오전 9시 착륙방향과 반대방향인 활주로로 진입해 9시2분경 동체착륙을 시도한 후 약 10초간 직진하다 9시3분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와 충돌했다.

때문에 여객기가 왜 당초 예정된 활주로(01활주로)와 반

대방향인 19번 활주로에 동체착륙을 시도했는지, 이 과정

에서 관제탑의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기장이 관제사에게

무슨 요청을 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 하

응답했고, 4.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자신의 이념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선 77%, 진보층은 90.6%가 탄핵 인용에 찬성한 가운데

보수층은 41.9%가 ‘인용’을, 53.4%가 기각해야 한다 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인용이 23.6%, 기각이 68.8%였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일부 보

수의 탄핵 반대 여론에 기대어 버티기를 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헌법재판소 판단과 관계 없이 윤 대통령 스스로 하

야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하야해야 한다’는 응답 이 70.8%로 ‘하야하지 말아야 한다’(26.1%) 보다 44.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기 때문에 관제탑과 기장 간의 교신내용은 공개할 수 없

다”고 밝혔다. 다만 기장이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복행(착 륙 실패 후 재이륙) 후 19번 활주로로 동체착륙하기까지 약 3분간의 모든 교신기록은 남아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확보한 교신내용에는 관제탑의 음성파일만 있다 는 점이다. 즉 전화통화 녹음처럼 양쪽 당사자 간의 대화

내용이 저장돼 있는 게 아니라 관제사가 말하는 음성만 녹 음이 돼 있다는 의미다. 관제사와 기장 간의 구체적 대화 내용은 블랙박스의 CVR을 분석해야 최종적으로 알 수 있 다.

현재로서는 기체와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간의 충돌 이 사고의 주요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CVR 분석내용 과 관제탑 교신내용 등이 종합적으로 확인되면 사고원인

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시 어떤 교신이 오갔는지, 어떤 상

황이었는지는 향후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증거자료이

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조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비행자료기록장치(FDR)를 연결하는 ‘커넥터’를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커넥터는 FDR을 분석컴퓨터에 연결하는 장치로, 커넥

터가 없으면 FDR 파일을 읽어낼 수 없어 분석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토부는 커넥터 없이 데이

터를 추출할 방법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커넥터 없이 데이터 분석이 불가능하다 판단될 경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블랙박스를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사고원인 규명까지는 몇 년 이상이 걸릴 가

능성도 있다. [출처: 경향신문]

윤 대통령의 12·3비상계엄에 내란죄를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67.2%였다. 반면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27.8%로 39.4%포인트 격차였다. 이

날 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에는 내란죄가

적시돼 있다.

‘차기 대통령 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인가’

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39.5%가 이 대표를 택했다. 이

어 홍준표 대구시장(8.9%), 오세훈 서울시장(8.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8.0%), 우원식 국회의장 (4.8%), 김동연 경기도지사(4.3%) 순이었다. 1위 이

대표와 2위 홍 시장의 격차는 30.6%포인트로 오차범 위(±3.1%) 밖으로 크게 차이 났다. [출처:동아일보]

알아두면 좋은 상식

음식의 상태, 냄새 모두 멀쩡한데 먹어도 괜찮을까?

시리얼

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시리얼은 용량이 크고 질리기 쉬워 유통기한 내에 다

못 먹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시리얼 봉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잘 밀봉해 말아

두거나, 지퍼백에 따로 덜어 보관한다면 유통기한 이후 최대 3개월까지 안심하고 먹어 도 된다. 하지만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할 경우 눅눅해져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서늘하 고 건조한 곳에 두어야 한다.

달걀

달걀의 유통기한은 판매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한 달 이내지만 보관 온도에 따라 다르다. 달걀 을 상온에 보관할 시 달걀 내 수분 증발이 빨라져 상하기 쉬

우므로 냉장 보관하고, 유통기한 경과 후 3주 내에는 먹는 것이 좋다. 만약 3주가 지났더라도 찬물에 달걀을 넣었을

때 가라앉거나, 달걀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먹어도 괜찮다. 단, 삶은 달걀은 이미 조리된 상태이므로 최

대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

두부

두부는 상하거나 뭉개지기 쉬워 조심히 다뤄야 하는

식재료다. 개봉하지 않고 냉장 보관한 두부는 유통기한

이후 90일까지가 소비기한이므로 유통기한이 지나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만약 개봉 후 남은 두부가 있

다면 소금 약간을 넣은 물에 두부가 잠기도록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되는데, 이때는 일주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또 두부를 만져봤을 때 표면이 미끈거린다면 이미 상해서 부패균이 번식한 것이니 버

려야 한다.

우유

많은 사람들이 우유의 짧은 유통기한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개봉하 지 않은 채로 냉장실에 보관한다면 유통기한 경과 후 45일까지 먹을 수 있다. 특히 종 이팩에 담긴 우유의 경우 온도 및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구입 후 바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이미 개봉한 우유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 일주일 이내에 다 마시는 것이 가장 좋 다.

가공치즈

슬라이스치즈, 피자치즈 등 가공 과정을 거친 치즈의 유통기한은 대부분 1~3개월

로 긴 편에 속한다. 더욱이 밀봉된 치즈를 냉장 혹은 냉동 보관했다면 유통기한 마지막

날짜부터 70일 이후까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치즈를 냉동 보관하는 것은 치즈 고유 의 맛과 향을 망치기 때문에 냉동보다는 냉장 보관을 추천한다.

요거트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 요거트는 묶음판매 상품이 많아 유통기한 내에 다 먹기 힘들 다. 하지만 유통기한 경과 후 10일까지가 소비기한이므로 오히려 여유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뽑힌다. 상온에 둘 경우 상하기 쉬워 반드시 밀봉된 상태로 냉장 보관해 야 하며, 뚜껑이 지나치게 부풀어있거나 불쾌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버리는 것이 좋다.

종종 요거트 윗부분에 액체층이 분리되어 고여있을 때가 있는데, 이는 유청으로 냄새

나 맛에 큰 이상에 없다면 다시 섞어먹으면 된다.

식빵

식빵의 유통기한은 1~2일로 매우 짧지만, 이미 많

이 알려진 방법대로 식빵을 얼려두면 훨씬 오래 보관

이 가능하다. 보통 유통기한 후 20일 혹은 그 이후까

지도 먹을 수 있는데, 냉동실에서 식빵을 미리 꺼내 자

연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20~40초 정도 데우면

방금 구운 것처럼 촉촉한 식빵을 먹을 수 있다. 단, 식

빵은 주위의 냄새를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꼭 밀봉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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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캔](Inside Dynasty Plaza)

안녕하세요! 요즘 시기는 밖에

나가서 음식을 먹는 일이 아무래

도 예전 보다는 많이 줄었을 것

입니다. 상식적으로 집에서 식사 를 더 많이 하면 체중이 감소한다 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통계에

의하면 코로나 이후 성인 평균 체

중이 약 3LB 정도가 더 증가했다 고 합니다.

실생활 패턴 자체가 예전보다

(코로나 이전) 아주 간소화 되어 있을 것이고 사회적 격리로 인하

여 평소 하던 운동 등을 못하는

분들도 많은 것이 체중 증가의 원

인 일 수도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패스트푸드의 판매

량은 코로나 이후에 오히려 더욱

증가하였고 술, 담배 등 몸에 좋지

않은 것들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

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현재의 스트레스

를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 몸에 좋

지 않은 담배와 술 등으로 자학하

며 해결을 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

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본인

건강이 좋아지지 않고 있는 줄도

모르고 현재의 좋지 않은 패턴을

반복하는 경우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라고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오늘

의 주제는 건강에 관한 것인데요.

특히 ‘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한국인이 주로

걸리는 ‘암’이 몇 개가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위암’입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주로 먹는 음식

이 위에 취약한 음식이 많을 것인 데 바로 매운음식, 짠음식 그리고

‘위에

좋은 음식’

튀긴음식 이렇게 3가지 정도입니

다. 말하기 조금 뭐하지만 맛있는

음식은 거의 모두 몸에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렇다면 위에 좋은 음식을 알아볼까요?

1. 양배추 - 위에 좋은 음식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양배추 입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A, 철분, 칼 슘,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 U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 꼭지 부위에 많은 비 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에 효

과가 있고 위장 내 세포 재생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

배추가 드시기 힘들다면 갈아서

사과나 오렌지 등의 과일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마 - 조금은 생소한 ‘마’ 라 는 음식이죠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그만큼 건강에 좋다

는 것이겠죠? 특히 마에 들어 있

는 뮤신은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

는 데, 이 물질이 위벽을 보호하

는 역할을 합니다. 또 장 내 윤활

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위산과다

와 위궤양 예방에 좋습니다. 참고

로 마는 가열하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매실 - 매실은 중국에서 3000 년 전부터 약재로 사용됐다는 기 록이 내려옵니다. 우리 주변에도

흔히 소화가 안 될 때 매실음료를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매실이 가진 해독작용 덕분입니 다.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할

때 도움이 됩니다. 매실에는 칼슘, 인, 칼륨 등 무기질과 카로틴, 시

트르산, 유기산 등 다양한 영양분

이 있습니다. 특히 유기산은 위장 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용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신맛은 위 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 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줍니다.

4. 무 - 무에는 아밀라아제와 디 아스타제가 함유돼 있습니다. 디 아스타제는 단백질과 지방을 분 해하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위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 개선 효과 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는 수 분 함량이 높아서 탈수 증상도 막 아줍니다.

5. 알로에 - 알로에는 위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위액분비를 활발 하게 만들어 소화불량개선에 도 움이 됩니다. 위를 건강하게해주 고, 더부룩하고 답답함,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 고 합니다. 부가적으로 피부질환 예방 및 완화와 알프로젠 성분이

들어있어 알러지반응을 줄여주고 이모딘이라는 성분이 있어 항암 작용에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6. 케일 - 케일은 비타민이 풍부 한 채소로,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 소로 양배추의 조상정도 됩니다.

시력보호와 뼈에도 물론 좋지만, 위궤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u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 장병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증강 시켜줍니다. 주의할점은 빈속에 다량섭취하면 위가 약한 사람은 위가 쓰려서 조심해서 먹는것이 좋다고합니다. 질이 차갑기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은 먹지않는것 이 좋으며, 유통기한이 길지않아 서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 밖에도 감자, 연근, 파래, 우 유 등 위에 다른 좋은 음식들도 많 이 있습니다. 실제로 위에 좋은 음 식들은 우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식품들로 어디서나 구할 수 있겠 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우리 몸을 지 킬수 있을 것이니 이럴때일수록 우리 몸을 더 강하고 면역성 있게 만드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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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쌈 집에서 배우 한석규씨가 가족 동반으로 온 것을 봤다. 반가웠지만, 방해가 될까봐 모른 척 했다.

얼마 전 마음이 짠하고 멍멍해진 기사가 있었 다. 배우 김수미씨의 부고 소식이었다. 인간적이 고 솔직한 모습에 친근감을 느끼던 분이었다. 돌

아가실 당시에 당뇨수치가 500이 넘었다고 하니 ‘그래서 얼굴이 부어 있었구나’ 했다. 그 정도로

당뇨가 심했으면 몸이 많이 불편했을 텐데 몇 달

전까지 활동을 하셨으니 어지간히도 꿋꿋하고 열

정적인 분이었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그 분 나름대로 품위 있게 세상을

살아간 방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이할 때 비로소 ‘인생 잘 살았다’는 평가를 받 는다.

그런 의미에서 결혼은 한 사람이 최고의 행 복을 느끼고, 희로애락을 통해 인간적으로 성 숙하고, 무엇보다 혼자 세상을 떠나지 않게 해 준다.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졌던 누나 같은 사 람, 김수미씨의 명복을 빌며, 가정을 지키며 참 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그 분의 노고에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며칠 전 특별한 내용의 카톡을 받았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찬찬히 읽다 보니 30년 전 에 내가 결혼시킨 커플의 자녀가 보낸 것이었 다. 몇 달 전에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 한다. 아들은 “아버지는 엄마 품에서 평온 하게 눈을 감으셨다”며 “부모님을 좋은 인연 으로 맺어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두 분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던 두 분을 생각하며 내가 오 히려 고마웠다. 좋은 인연은 만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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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832)523-9229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 동물 애견미용/병원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예원헤어 (713)365-0111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김세준 치과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환자돌봄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닝 스 타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모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 김 샛 별 )

Lucy Kim Tel 713 248 8818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또바기 부동산 (281)925-8486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차터오토 (713)464-9696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무료호신술 강좌(김수사범 직접지도) (713)818-4060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에이스 뱅크카드 서비스 (713)806-5782

엘리트 콜텍스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발렛 바, 피스니스 스트레칭 개인레 슨 (714)472-0518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피아노레슨 (720)278-682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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