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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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체육회 긴급 기자간담회

유유리 휴스턴체육회장이 임기시한을 넘겨 공식적

으로는 공석 중인 자리를 임시직 형식으로 연장업무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제21대 휴스턴 한인체육회장 입

후보 등록을 마감한 지난 달 23일까지 단 한명의 입후

보자 신청이 없었다는 비상체제를 간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난관을 타개하기위한 대책 기자 간담회가 지난 3일(화) 정오에 서울가든에서 열렸다.

유유리 현직 회장을 비롯해 오영국 명예회장 과 김성섭 수석부회장, 최종우 전 체육회장, 송 철 태권도협회장, 최정우 빙상협회장이 참석한 자리에 동포언론 3개사의 기자가 동석해 ‘공석

중인 21대 차기회장 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

가”를 두고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내 년의 달라스 미주체전 및 내후년의 북중미월드

컵 휴스턴대회를 대비해야 하는 차원에서 휴스 턴체육회장의 막강한 업무처리가 중차대하게

강조되고 있는 시점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있는

체육회 관계자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자의 의견을 솔직담백하게 드러냈다.

역대 체육회장들이 ‘체전참여’에 따른 경비

확보 및 인원동원 등의 막중한 부담감을 떨치 지 못했던 선례들을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설명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런 숙제의 부담감이 해결 되지 못하면 ‘선뜻 회장직을 맡겠다는 사람이 전무할 수 있다’는 확률을 기자간담회 내내 체육회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대두시켰다. “25년 동안을 체육회에 몸담 으며 몸과 마음이 지칠데로 지쳤다”면서 “부디 차기 회 장을 맡을 사람을 하루빨리 구해서 부담없이 체육회를 떠날 수 있게 해달라”는 유유리 체육회장의 호소짙은 입장이 전해지기는 했으나, 참석자들 전원은 “유유리 회장이 2년 임기를 더 해서, 체육회의 지속적인 업무수

행이 순조롭게 이어지기를 소망”하는 바램을 한 목소 리로 요구했다.

유 회장의 ‘2년임기 연장’에 이구동성 최정우 빙상협회장은 “유 회장이 양보하고 지금의 자리를 고수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면서 “여 기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해서 전임 회장단들과 임 원들 모두가 발벗고 나서서 회장을 돕겠으니 그만 두 겠다는 소리는 철회해 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했다. 최 협회장의 발언을 공감하는 나머지 참석자들의 의견이 한 목소리로 이어지자 회장직 연장임기를 단호하게 거 절해 온 유유리 회장의 입장이 다소 누구러지기 시작 했다.

기자간담회를 오랜 시간 끌어갈 여유가 없는 상황에 서 참석자들은 오는 22일(일) 오후 5시에 스파 월드 회의실에서 대책 모임을 다시 갖자는 의 견에 공감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유유리 회 장은 “어느 시기보다 체육회가 실마리를 풀어 내야 할 난관이 봉착해있는 시점에서 신중하게 생각은 해보겠으나, 어떤 결정을 내릴 지는 본 인으로서도 장담은 할 수없다”고 말했다. 최종우 전 회장은 “전례가 없는 상황에서 어 떻게 이 난관을 풀어가야 할 지는 딱히

없으나, 미주체전을 운영하는 정관을 고 려하면 22일 회의에서 뚜렷한 대책안이 나오지

내놨다. <임용위 기자>

재외동포 각종 증명서를 공항서 편리하게”

‘통합민원실’ 제2터미널에, 국적·병무·출입국 등 ‘원스톱서비스’

[보도자료=제외동포청] 미주 한인들이 한국을 방 문하면서 공항에서 간편하게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 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은 통합민원실 인천분

소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센 터로 이전해 2일 개소했다. 이날 오전부터 업무를 시작한 민원실에서는 재외 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 귀국신고, 통합민원 상담(전화 및 화상) 예약 및 안 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법무(국적, 동포사증, 출입 국), 병무, 가족관계, 국세, 관세, 보훈, 고용, 국민연 금, 건강보험, 운전면허 등에 관한 행정민원에 관한

사무도 상담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서울 광화문에 통합민원실을 설치

하고, 본청이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에는 분소를 운영 해왔으나 분소를 이용하려면 송도까지 와야 하는 불편 함 탓에 이용률이 떨어져 공항으로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인천분소가 들어선 정부종합센터에는 정 부 각 부처의 민원실이 몰려 있어 재외동포들이 각종 업무를 보는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덕 청장은 “재외동포가 모국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민원실이 맡게 될 것” 이라며 “향후 민원실 설치를 더 늘려 편리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직후 직접 증명서를 발급 받은 미주 동포는 “모국 방문시 아포스티유(증명서)를 받으려고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게 돼 감사하다”고 반겼다.

한편 통합민원실 인천분소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은 웹사이트(oka.g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 다. 재외동포청은 민원실 외에도 365일 24시간 운영 되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서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함께 걸어요, 그리고 한가족이 됩시다”

IV 피크닉광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호흡 ‘우리 함께 걸어요’라는 슬로건 앞에서 추위는 금방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유난히 찬바람이 씽씽했던 ‘휴 스턴장애인 한마음운동회’의 개막을 1시간 앞둔 IV 피 크닉 광장(18203 Groschike Rd)의 운동회 베이스캠프 는 걷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삼삼오오 사람들이 몰려

들기 시작하자, 밤새 몰아닥쳐왔던 한파는 그 꼬리를 감추고 금새 뒤로 내빼고 말았다.

오전 9시가 돼서 견디기 적당한 선선한 기운으로 늦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있는 분위기 속에서 ‘제3 회 휴스턴장애인 한마음운동회’는 활기차게 개막식을 감행했다. 휴스턴장애인협회와 휴스턴장애인체육회가

▲ 경품행사와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들과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주휴스턴총영사관, TGC가 후 원한 지난달 30일(토)의 한미음운동회는 정영호 총영 사를 비롯해 윤건치 한인회장과 정태환 재향군인회장,

이상일 청우회장, 유유리 체육회장, 최종우 오송문화원 장, 문박부 월남참전용사유공자회장 등의 주요 단체장 들이 참가해 운동회를 즐기기 위해 모인 장애인 선수들 과 가족들, 그리고 이들을 격려하고 돕기위해 나선 장 애인 후원가족 및 봉사요원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온갖 장애인 행사의 대부랄 수 있는 송철 회장은 세 번째 맞이하는 한마음운동회의 개막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의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격려가 되는 운동회를 치르게 된 점을 깊이 감사드

달러 지폐가 새롭게 바뀐다

2026년 새롭게 디자인된 10달러 발행 예정 2028년 50달러→2030년 20달러→2032년 5달러

美 달러 지폐가 단계적으로 바뀐다. 미국 조폐국 (BEP)은 새로운 달러 지폐를 지속적으로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폐국이 새로운 달러 지폐를 도입하는 이유는 위조 범들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에 맞서기 위해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위조 화폐도 매우 정교해지고

있어서 조폐국도 수년간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 다. 이번에 바뀌는 새로운 달러 지폐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비롯해서 시각 장

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다. 그래서 촉각 만으로 어떤 화폐인지 알 수있도록 한

다는 건데 이제 향후 몇 년에 걸쳐 새로운 미국 화폐가

나오게 된다. 구체적으로 가장 먼저 나올 새로운 지폐

는 2026년에 디자인이 바뀌는 10달러다. 그 다음으로 2028년에 50달러 지폐가 새로 나오고, 2030년에는 20 달러 지폐가 새롭게 달라진다. 2032년부터 2035년 사이에는 5달러 지폐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가장 큰 액수인 100달러 지폐의 경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이달 13일까지 접수

한인회·한글학교·문화예술단체·언론단체 등 신청 가능

재외동포청이 2025년 제1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

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이달 13일까지 실시한다.

동포청은 “2025년 1월에서 12월 동안 재외동포단

체가 거주국에서 실시하는 사업 가운데 중점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해 12월13일까지 지원 신

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 단체는 ▲한인회 ▲한국학교 ▲문화예

술단체 ▲정치력신장단체 ▲차세대단체 ▲입양인단 체 ▲교육단체 ▲경제단체 ▲직능단체 ▲언론단체 등 이다. 단 특정 정당 및

린다”며 “특히 물심양면 운동회의 전반을 주관하며 팔 을 걷어부치고 나선 체육회에 감사하고, 교회와 여러 기관들의 정성이 깃든 지원이 있었기에 의미심장한 운 동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유리 체육회장은 “휴스턴 한인동포의 일원인 장애 인들이 우리의 이웃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어우러져 사 는 모습은 휴스턴 체육회가 지향하는 사업 중의 중요 한 항목이기도 하다”면서 “40년이 넘어가는 휴스턴 체 육회가 연륜을 거듭해 나가는 동안 장애인부모회가 발 족되었을 초기단계부터 체육회는 그들을 한 식구처럼 도왔고,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힘주 어 토로했다. 이날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과녁 맞히기와 주머니 던 지기 등의 5개 경기 종목을 시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 인 가족들이 다정다감하게 섞여서 실력을 겨뤘고, 시 상식을 겸한 경품추첨을 통해 8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주최측이 마련한 푸짐한 상품을 가슴에 안기도 했다. 이날 한마음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행사가 된 공원내 숲길 5Km의 걷기대회에 앞서 정영호 총영사가 ‘우리 함께 걸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출발신호를 알렸고, 1 시간 넘게

우에는 2034년부터 2038년 사이에 나올 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 각 지폐는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보안 기능이 특 징으로 공개될 때마다 상당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 인다. 그런데 2026년부터 약 10여년 정도 기간 동안 여 러차례에 걸쳐 나오게될 새로운 지폐들은 포괄적인 시 리즈 이름이 붙여져 있는 데 바로 ‘Catalyst’다. 이제 앞으로 계속 등장해 사용될 Catalyst 시리즈는 미국 통 화의 보안과 기능에서 큰 도약을 나타내는 의미다. 이 렇게 새로운 지폐가 나오게 되지만 기존 지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즉 현재 사용되는 있는 지폐는 유효한 법 정통화여서 다른 새로운 화폐가 나온다고 그냥 사라지 는 것이 아니라 새 화폐와 구 화폐 모두 함께 통화로서 사용할 수있다. 따라서 오래된 지폐를 새 지폐로 교환 할 필요가 없고 지금처럼 그대로 사용을 하면 되는 것 이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계엄령선포를

지지한다” & “미국시민들에게 부끄럽다”

고국의 비상계엄령과 마주한 휴스턴 동포들의 반응은 ‘극과 극’

휴스턴 한인동포들은 갑작스런 고국의 비상계엄 사태

에 대해 놀라움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SNS

와 공식 게시글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의견들은 주로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과연 뼈를 깎는 태세를 앞으로 보여줄 환경이 되는 지?’를 염려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각계의 휴스턴 한인 동포들 의견을 간추려서 정리해 보았다.

<정리=임용위 기자>

45년만에 한국에서 선포된 비상계엄령에 가장 먼 저 반응을 보인 사람이 청우회 배창준 수석부회장이 었다. 국제자유주권총연대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배 창준씨는 ‘해외동포 긴급 특별 성명서’라는 타이틀 을 걸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적극 지지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반국가 세력을 강력히

소탕해 주시길 촉구한다.”면서 “● 친북, 친중 반국 가세력을 여적죄, 반란죄로 법에 따라 체포해서 사 법 처리 할 것. ●국회를 해산하고, 부정선거로 당선 된 자들을 특히 제거 할 것. ●선관위를 포위하고 전

산서버를 압수해서 부정선거에 가담한 선관위 관계

자 그리고 선거소송에 직무유기를 한 대법관들을 체

포 할 것. ●계엄선포를 반대한 여당 국민의 힘 의원

과 대표라 할지라도 반국가 세력으로 사법처리 할

것”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동포신문 지면광고에

게재할 방침이었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의 상임위원이기도 한 배창

준씨는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가 155분만에 한국 국 회 표결을 통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주연대표

들이 이러한 결과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지한 글을 기자 카톡으로 전해왔다. “말로만 위기가 기회라 생각하지 마시고 작금의 계엄령 발동 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최선의 방책이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 생각합시다.”라고 자주 연대표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서두로 장식한 배창준 씨는 “대표님들이 중심이 서야 재야가 중심을 잡고 사회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의기소침 하지마시고 기 운을 냅시다.”라면서 “악의 끝은 반드시 응징되는게 삶의 이치입니다. 대표님들께서 힘을 내면 우파보수 가 힘을 내고 윤석열정부가 힘을 냅니다. 화이팅 합

시다.”라고 끝을 맺었다.

배창준 청우회 수석부회장과 맥을 같이하는 몇몇

안보단체들도 발빠르게 계엄령 지지 성명에 후원단 체로 이름을 올렸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슬그머니 묻

혀 버리고 마는 분위기다. 휴스턴 안보단체의 한 임

원은 “어처구니 없이 종료된 계엄령에 대한 우리 휴

스턴 보수단체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선을 긋 기도 했다.

휴스턴 목회자의 한사람인 김수동 목사(휴스턴주

를 위한 교회 담임)는 “이번 계엄 사태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보수가 어떻게 또 다른 극단에 빠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는 의견을 기자에게 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하 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나라가 교육, 정치, 사회 전반에 이루어지기를 기도 하며 그에 합당한 바른 소리를 내어 야 한다”면서 “자신의 정치 성향이 하나님의 말씀을 앞서서도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정치성 향을 따르려는 극단적인 사람들에

대한 알러지 반응처럼, 점잖게 정교

분리를 이야기하는 것도 바람직하

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한인들도 한 목소리

이에 반해 일반 한인동포들은 ‘군

사독재 시절도 아닌 2024년도에 군

대를 동원한 비상계엄령 시도가 있

었다’는 사실에 반발하는 글들로

SNS 게시글을 도배해 눈길을 끌었

다. “계엄령 선포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놀라 고 충격을 받았다”는 게시자 YK 윤씨는 “1998

▲ 휴스턴 한인동포들은 갑작 스런 고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놀라움과 우려를 담은 의견들을 쏟아냈다.

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엔 이전만큼 고국의 정치 에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이날 여의도 국회 밖 의 시위 장면을 보며 과거 전두환 정권에 맞서 거리로 나섰던 1980년대 시절이 떠올랐다”면서 “정치가 왜 80년대로 돌아가는지 모르겠고, 지 금의 한국 정치 상황이 미국 시민들에게 매우 부끄럽다”는 글을 올렸다. “한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이 이 폭풍을 헤쳐 나갈 수 있을 지 걱정이다”는 또 다른 게시자는 “윤 대통령이 계엄을 시도했던 것 자체가 시대착오 적인 발상이었다”며 “애써 이룩한 민주주의를 퇴행 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현 정부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눈에 띄었다. “정치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21세기 대한 민국에서 벌어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 다.”, “한국의 국가 수준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았나 하는 절망감마저 들었다.” “앞으로 한국 정치권은 더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고, 대외적으로는 국가 이미지 실추도 우려된다.”는 윤 대통령의 계엄을 비 판하는 글들을 종합해보면, 이번 사태로 ‘미국 시민 들에게 한국이 어떤 국가로 비칠지 휴스턴 한인시민 으로서의 부끄러울 뿐’이라는 비상식적인 현 상황의 발생을 탄식하는 내용으로 가득 찼다. 한편 비판의 목소리를 토해내기는 정치권 한인들 도 마찬가지다.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은 “이번 계엄령 선포 방식은 국민의 통치라 는 근본적인 기반을 약화하고, 국민이 안 보와 안정을 누려야 할 시기에 한국의 취 약성을 극적으로 증가시켰다”라고 지적 했다.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한국인의 민주주의에 대한 책임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은 “민주 주의의 핵심은 반대 의견을 허용하고 고 무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정적을 억압하는 최악의 행위였다”고 비난하면서 “이런 비민주적 인 행태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사랑교회 “더 좋은 교회로 부흥하고 성장한다”

‘성령으로 열매맺는 교회, 순종으로 축복받는 교회’

를 표어로 내걸고 25년 동안 텍사스의 무더운 열기만

큼 기쁨과 웃음, 슬픔과 울음, 승리의 환희와 절망과 낙

심 가운데서 교회를 지켜 온 휴스턴주사랑교회가 창립

25주년의 기념예배를 드렸다.

지난 1일(주일) 김종호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과 문 지훈 목사의 편목을 인증하는 행사를 겸해서 오전 10 시 30분에 주사랑교회 본당에서 베풀어진 창립기념예

배에서 박규석 담임목사는 “미주 남침례 주사랑교회를 25년 동안 지켜주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 이날 창립기념 감사예배에서는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가 목사 신분으로 말씀선포를 실행해 본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휴스턴주사랑교회의 뜻깊은 날을 축복하며 생명 의 말씀을 전한 정영호 목사는 “소문난 주사랑교회가 되어 사랑 이 넘치고, 소망과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로 근심과 걱정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고 설교했다.

드린다”며 “지금까지 교회를 생명과 같이 여기며 헌신 해 온 우리 모든 성도에게 감사와 더불어 축복하고, 아 주 좋은 일꾼으로 특별히 오늘 목사 안수식을 갖는 김

전도사와 편목인증식에 임하는 문 목사가 하나님 앞에 더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1부의 25주년 감사예배를 인도하면서 인사말씀으로 당부했다.

이날 창립기념 감사예배에서는 정영호 휴스턴 총영

사가 목사신분으로 말씀선포를 실행해 본당을 가득 메 운 성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휴스턴주사랑교회 의 뜻깊은 날을 축복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한 정영호

목사는 “주를 사랑하는 소문난 주사랑교회가 되어 많

은 성도들이 올 수 있도록 사랑이 넘치고, 소망과 믿음

의 역사가 있는 교회로 근심과 걱정 모든 것을 하나님

께 맡기자”고 설교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집으

로 누구나 오고 싶은 소문난 교회 주 사랑교회의 모습처럼 휴스턴 한인사 회도 하나님의 품속 같은 주사랑교회

와 함께 닮아갔으면 좋겠다”고 말씀 선포로 소망했다. “감사예배에 참석 한 모든 성도들도 은혜와 사랑이 더해

지는 삶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25 년 전 귀한 은혜를 입어 이 땅에 주사 랑교회를 세우셨으니, 더 좋은 교회로

부흥하고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는 축 복의 메시지를 성도들에게 전했다.

왕남인 원로목사의 축사로 1부 감사

예배를 마치고 목사안수식과 편목안 중식을위주로 한 2부 예배에서 서정 구 목사가 디모데후서 2장 3절에서 4

▲ 박규석 담임목사가 목사 안수식을 갖는 김종호 목사 내외(왼쪽)와 목사 편목을 거 행하는 문지훈 목사 부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장(醬) 문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K-푸드의 뿌리’ 최종 등재 결정 [외교부 홈페이지 발췌]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다. 지난 3일 오 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장 담그 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하 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한국음식의 기본양념인

장을 만들고, 관리, 이용하는 과정의 지식과 신념, 기

술을 모두 포함한다. ‘장 담그기’는 2018년 국가무형

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보편적이어서 오히려 간과될 수 있는

생활관습 분야의 무형유산이 지닌 사회적, 공동체적,

문화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환기하고, 더 나아가 무

형유산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장 담그기’라는 공동

다. 이번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한식진흥원 및 다양한 민간단

체가 준비 과정에서부터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민·관

의 협력으로 전 세계에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쾌거

를 거두게 됐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3건의 유네스코 인류무 형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우수 한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문화다양성과 인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현

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총 23건)

종묘 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 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

의 행위가 관련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한다 고 언급하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무형유산의 중 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 하는 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한다고 평가했

▲ 된장, 고추장, 간장 등 한국의 장.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 회는 ‘장 담그기’라는 공동의

절까지의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의 좋은 군사’란 주제 의 권면설교를 이어갔다. “성경으로 돌아가서 예수님 이 거룩한 교회를 향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셨는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전한 서정구 목사는 “아울러 그리스도의 뜻을 지침 삼아 주사랑교회가 휴스턴에서 가장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발전해가기를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이날 은혜로운 목사안수를 받은 김종호 목사의 축도 를 끝으로 창립25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주사랑교회는 원근 각지에서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모든 내빈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애찬을 맛있게 들면서 좋은 교제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주사랑교회는 참석한 모든 내빈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도 준 비해서 귀가하는 하객들에게 기념으로 전달했다. <임용위 기자> (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문화 (2016), 씨름(남북공동, 2018), 연등회(2020), 한국 의 탈춤(2022),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2024)

[Heron의 부동산정보]

전체 주택의 8.5% 100만불 넘어 사상 최고

부동산 전문회사인 레드핀에 따르면 주택 10채 중 거의 1채인 8.5%의 주택

가치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레드핀 자료

에 따르면 2014년엔 고작 10채 중 2채 미만의 주택만이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했었으나 그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7.6%까지 상승했고

불과 1년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여 올해 8월엔 8.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11월에 발표된 CNBC 보도에 따르면 전역에 100만 달러 규모의 주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점유율이 가장 높은 10개 대도시 중 1위는 캘리포니

아주 샌호세 지역으로 무려 해당 지역의 72%에 달하는 주택들이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샌호세 지역의 26만7751채가 100만 달러 넘는 주택 수이고 이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139만 3400달러인 것으로 알려 졌다.

그 뒤로 2위가 샌프란시스코, 3위 로스앤젤레스, 4위 샌디에이고, 5위 시애 틀, 6위 보스턴, 7위 뉴욕, 8위 워싱턴DC, 9위 덴버, 10위가 마이애미로 알려 졌으며 1위부터 5위가 모두 캘리포니아 지역을 포함한 서부해안 지역인 것으로 보도됐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전체 거주 주택 중 36.5%에 달하는 79만 7553채 가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86만 720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처럼 100만 달러 이상의 거주 주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지역 6개 카운티에 현재 매물로 마켓 에 나와 있는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가격은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지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해 봤다.

먼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싱글패밀리 하우스 전체 리스팅 수 8020채 중 64%에 해당하는 5152채가 100만 달러 이상으로 리스팅되어 있으며, 오렌 지카운티 리스팅된 2157채 중 87%에 해당하는 1870채가 100만 달러 이 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가장 높은 %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벤투라 카운티가 단독주택 리스팅 수 725채 중 67%에 해당하는 482채가 100만 달러 넘는 매물로 나와 있고,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3599채 중 57%에 해당하는 2054채가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전체 단독주택 리스팅 수 5919채 중 24%인 1400채가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고,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4982채 중 고작 10.5%에 해당하는 516채 만이 100만 달러 이상의 매물인 것으로 알려지면 서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가장 낮은 %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한인 타운의 경우 현재 마켓에 나와 있는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숫자는 118채이고 그 중 88%에 해당하는 104채가 100만 달러 이상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 2기에 대한 경제적 낙관론이 작용하면서 주택매매가 소폭 증가

하고 모기지 금리의 하락세에 대한 기대심리도 높아지면서 내년도 주택시장 매

매가 활력을 찾고 가격 상승세도 다소 안정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100만 달러의

고액 주택 수의 증가세도 안정세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조용필이 1982년 조용필씨의 명곡인 <비련>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조용필씨의 전 매니저인 최

동규씨가 과거 조용필 4집 발매 당시 인터뷰했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조용필씨가 과

거 4집 발매 후, 한창 바쁠 때, 한 요양병원 원장에

게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그 병원장은 자신의 병원에 14세의 지체장애 여

자 아이가, 조용필씨의 4집

에 수록된 <비련>을 듣더

니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

다. 입원 8년 만에 기적 같

은 반응으로 처음 감정을

나타내어 보인 것이었다.

이어 병원 원장은 “이 소녀

의 보호자 측에서 돈은 원

하는 만큼 줄 테니 조용필

씨가 직접 이 소녀에게 <비

련>을 불러 줄 수 없냐며, 아니면 잠깐 와서 얼굴이

라도 보게 해줄 수 없냐?’

고 부탁을 했다고 전했답

니다. 매니저 최동규씨는

“당시 조용필씨가 카바레에

고귀한

사랑

되냐? 얼마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조용필씨는 “따님의 눈물이 제 평생 벌었던 돈보다 더 비쌉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돈보다 귀 한 것은 어려운 분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주는 것입니

다. 받은 자보다 주는 자가 더 행복합니다. 40여 년 전 에 있었던 미담의 아름다운 사연의 글인데 또다시 읽 어도 감동의 물결이 밀려옵니다…

서 한 곡을 부르면 지금 돈으로 3,000-4,000만원

정도를 받았다”며... 그런데 조용필씨에게 매니저 최동규씨가 이 얘기를 했더니, 피던 담배를 툭 끄 더니, 곧 바로 “그 병원으로 출발을 하자.”고 헸다 고 합니다.”

그날 행사가 4곳이었는데, 모두 취소하고 위약

금을 물어 주고는… 시골 요양병원으로 단숨에 달 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병원 사람

들과 환자의 가족이 놀란 것은 당연했지요. 조용 필씨는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사연 속의 소녀를 찾 았습니다. 소녀는 아무 표정 없이 멍하니 있었는 데, 기적은 이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조용필씨가 소녀의 손을 잡고 <비련>을 부르자 잠시 전까지 그렇게 무표정이던 그 소녀가 펑펑 울기 시작했 고 이 소녀의 부모도 따라서 울었다. 소녀의 부모 와 주위 사람들까지도 울음바다였습니다. 조용필 씨는 여자 애를 안아주고 싸인 CD을 주고서 차에 타려는데, 여자 아이 엄마가 “돈은 어디로 보내면

1982년 가요계의 황제 조용 필이 부른 <비련>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사람들은 애절한

노래를 즐기면서도 스스로가

노래 속의 주인공인 삶을 살기 를 꺼려한다. 하지만 어쩌라. 사

람들 절대 다수가 비련의 사연

을 머금고 살아가고 있으니…

<비련>노래는 2021년 트롯 전

국체전에서 신승대의 목소리에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하면서, 대중들은 노래 속의 주인공으

로 승화시켰다. 기도하는 손길, 포옹하는 가슴속에 몰아치는

비바람 같은 그리움의 사연을, 저 멀리 시베리아에서 찬 바람이 따뜻한 남쪽으로 날 아온 철새들에게 물어 보면서… 기도하는 사랑의 손 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

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

를/ 물새에게 물어 보리라/ 물어보리라/ <비련> 노래 를 발표할 당시 조용필은 최고의 가수였다. 신 청춘의 그가 이제는 세월은 나그네로 익어 가고 있다. <비련

>이라는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수놓아진 애 련의 그림이고 사연이기도 하다.

가황 조용필은 이 환자를 안아주며 직접 사인을 한 <비련> CD를 건네주고서 돌아섰다. “돈은 어디로, 얼 마를 보내드리면 될까요? 라고 묻는 부모의 정성에 가황 조용필은 “따님이 오늘 흘린 눈물이 제가 평생 벌었던, 또 앞으로 벌어들일 돈보다 더 비쌉니다.” 라

는 응원을 보냈단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마음 은 대체로 남을 칭찬하는 쪽 보다는 남을 흉보는 쪽으

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 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그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 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 들 말하지요. 그래서 세상사는 것 뒤돌아 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것없는 사 람을 무시했다간 어느 세월에 내 앞에 강한 사람들 이 서 있게 된다는 것. 그것은 정말 거짓 없는 현실 입니다. 바쁜 당신도 오늘 하루 행여 매듭이 만들 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가십시요. 그것은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매듭이 되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이 될 수 있습니다. 꼭! 잊지마십시요. 베 푸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가황 조용필씨는 지체장애 소녀 부모님에게 한 한마디가 소녀와 그의 부모에게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는 ‘그 당시 상황에 맞는 “따 님이 오늘 흘린 눈물은 제가 평생 벌었던, 또 앞으 로 벌게 될 돈보다 더 비쌉니다.” 라는 응원을 보낸 것은 그 지체장애인 소녀와 그 부모님에게 큰 감 동과 축복의 사랑이 담긴 말입니다. 가요계의 황제 의 노래 <비련>.에 대한 애 끓는 사연은 대답하시 라. 물새여 철새여…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내 눈앞에 이익과 칭찬, 감정에 매달려서 미래를 준비 하지 못하는 마음이 좁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밝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지혜가 곡 필요합니 다. 지혜는 이익이 아닌 미래를 보는 눈입니다…

[송 매니저가 들려주는 자동차 정보]

마쯔다 브랜드의 대역전을 이뤄낸 ‘코스모’

브랜드 새로운 전환점이 된 로터리 엔진을 품고 더욱 경쾌하면서도 민첩한 운동 성능을 자랑해 1960년대,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Mazda, 당시 동양공업)는 말 그대로 위기의 시간을 마주했다. 일본 정부는 ‘수입차 침공’을 마주해야 하는 ‘시장 자유화’를 앞두고 일본 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을 통합, 경쟁력을 높이는 ‘자동차 산업 합리화 정책’을 예고했고, 마쯔다는 폐지, 혹은 토요타(Toyota)와 닛산(Nissan) 등에 흡수 합병될 가능성이 높았 다.

이런 상황에서 마쯔다 수뇌부는 ‘브랜드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그 결 과 ‘매력적이고 뛰어난 기술 품질’을 가진 차량을 만들어야 한다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 한 답안’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 노력 끝에 등장한 것이 바로 ‘코스모(Cosmo)’였다.

마쯔다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존재, ‘코스모’는 과연 어떤 차량일까? 앞서 설명한 것처럼 마쯔다에게 있어 ‘새로운 자동차’는 브랜드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특별한 차량이 어야 했다. 이를 위해 마쯔다의 임직원들은 눈에 불을 켜고 ‘새로운 무기’를 위한 구상에 나 섰다. 그런 중 저 멀리 유럽에서 ‘꿈의 엔진’이 등장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훗날 ‘아우디(Audi)의 일원이 되는 NSU와 독일의 펠릭 스 반켈(Felix Wankel) 박사 공동 개발한 회전 행정 방식의 엔진 ‘반켈 엔진(Wankel Engine)’이 그 주인공이었다. 반켈 엔진은 회전 행정을 통해 더욱 작은 크기, 그리고 빠른 RPM을 확보할 수 있는 엔진이었다.

반켈 엔진의 발표에 마쯔다는 곧바로 독일로 달려가 ‘반켈 엔진’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 하기 위해 노력했고, 수 많은 경쟁자와의 경쟁 끝에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이를 ‘로터리 엔 진’으로 명명했다. 참고로 이를 위해 2억 8천만엔, 당시동양공업 8천명 임금 규모의 비용 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반켈 엔진은 당시 ‘꿈의 엔진’이라는 평가에 걸맞에 마쯔다 외에도 다임러, 시트로 엥, 롤스로이스 등 수 많은 브랜드들이 라이선스를 획득할 정도로 ‘각광 받은 신 개념’의 엔 진이었다. 로터리 엔진을 품은 새로운 차량이 멋지게 달리는 모습, 그리고 그 차량이 브랜드 를 위기 속에서 탈출시켜줄 것이라는 기대를 대표하듯, 마쯔다에는 훗날 마쯔다의 수장에 오르는 야마모토 켄이치(Yamamoto Kenichi)를 필두로 한 새로운 개발팀을 꾸렸다.

47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개발 팀은 ‘로터리 47사’

리고 이를 탑재할 새로운 차량 개발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그러나 ‘기대에 가득 한 프로젝트’는 초반부터 위기를 맞는다. 초기의 로터리 엔진은 꿈의 엔진이라 하기엔 단점

이 많았다. 회전 행정을 통해 엔진의 절대적인 크기, 무게를 줄이고 고회전이라는 이점을 가 져간 로터리 엔진은 ‘엔진의 기밀성 유지의 어려움’을 기반으로 한 진동, 불완전 연소, 그리 고 엔진 내부의 손상 등 다양한 문제가 산재했다. 특히 연이은 회전으로 인한 내구성 저하는 자동차 엔진으로는 치명적인 문제였다.

마쯔다는 반켈 엔진의 문제를 해결, ‘완성도 높은 로터리 엔진’을 구현했다. 이러한 문제 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동양공업이 반켈 엔진에 속았다’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로터리 47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엔진 개량’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로터의 기밀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부품(아펙스 실) 개발에 노력했다.

그 결과 당초 2만km 밖에 달리지 못하던 초기형 로터리 엔진과 비교해 10만km 이상 의 내구성을 보장하는 로터리 엔진이 개발되었다. 이윽고 이를 탑재한 새로운 스포츠카 개

발에도 속도가 붙었다.

로터리 엔진의 완성과 더불어 ‘새로운 차량’ 개발에도 속도가 붙었고, 그 결과 1963년, L8A 엔진을 탑재한 ‘코스모 프로토타입’ 공개로 이어졌다. 이후 1964년, 마쯔다는 배기 량을 982cc까지 늘리며 더욱 우수한 성능을 갖춘 10A 엔진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후 ‘코 스모’의 양산 사양을 준비하며 엔진을 한 번 더 개선한 0810(L10A) 엔진 등을 개발, ‘양 산 사양의 코스모’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다음호에 계속>

이런일 저런일

태국 남부·말레이 홍수 사망자 30명으로

태국 남부와 말레이시아 북부를 강타한 폭우 및 홍수에 따른 사망자가 30명 으로 늘었다.

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재난당국은 지난달 22일 시작된 태

국 남부지역 폭우와 홍수로 이날까지 2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남부 10개주 66만가구가 폭우에 따른 침수 등의 피해를 겪었고, 2만2000여명의 이

재민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가 계속되면서 나콘시탐마랏과 파탈룽, 송클라 등 6개주는 침수 상태에

빠져있으며 30만가구 이상이 홍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폭우가 오는 5일까지 계속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피해는 더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재난 관리당국은 이날까지 클란탄주 등 북부 지역에서 홍수로 5

명이 숨졌다면서 이재민 9만4000여명이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남부지역 홍수로 올해 태국의 고무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을 전 망이다. 태국 고무청은 올해 고무 생산량이 목표치 478만톤보다 32만톤(6.7%)

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태국은 지난해 400만톤의 고무를 수출해 세 계 최대 고무 수출국가를 기록한 바 있다. [출처: 이데일리]

“성매매 종사자, 실업급여·연차·병가·출산휴가 드림”

벨기에가 세계 최초로 성매매 여성들의 출산 휴가·

병가·연금에 관한 권리를 법에 명시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 난 5월 벨기에 의회에서 가결된 ‘성 노동자를 위한 보 호법’이 전날부터 발효됐다. 해당 법률은 세계 최초의 ‘성매매 노동법’으로 평가 된다. 성매매 종사자가 고용주와 근로계약서를 체결하

고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성매매 종사자는 일반 근로자와 마찬가지 로 연금·실업수당·건강보험·연차와 병가 및 출산휴가

등을 받을 수 있다.

벨기에 법률은 또 성매매 종사자가 원치 않는 고객을 상대하는 것을 거부할 권리, 성행위를 언제든 중단할 권리, 고용주의 일방적 해고와 같은 불리한 처우를 당 하지 않을 권리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성매매 종사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의 자격도 규정해

성폭행·인신매매 등 범죄 전력이 없는 사람에 한해서 만 정부가 사업 허가증을 발급하도록 했다. 법에 따르

면 고용주는 성매매 종사자에게 콘돔과 깨끗한 침구, 작업실 내 비상 버튼을 제공해야 한다. 벨기에 성노동자연합은 “성 노동자에 대한 법적 차 별을 종식하는 거대한 진전”이라면서 학대와 착취를 단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법률에 ‘사각지대’가 있다고 지적한 다. 온라인 등을 통해 자영업 방식으로 일하는 성매매 종사자들은 이 법률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단체들은 이 법안을 비판하며 이 법안이 어린 소녀들과 인신매매 피해자들에게 ‘재앙’이 라고 비판했다. 벨기에는 지난 2022년부터 매춘을 합법화했다.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튀르키예 등 일부 국가들도 성 노동 을 합법화했지만 벨기에처럼 포괄적인 성 노동자 보호 법안을 마련한 국가는 없다. [출처: 이데일리]

해외에서 난리 난 ‘꿀떡 시리얼’ 우유에 달달 꿀떡 퐁당

최근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레시피가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는 등 역수입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일 현재 틱톡, 유튜브 등 SNS에서 ‘꿀떡 시리 얼’(ggultteok cereal)을 검색하면 다양한 문화권 이용

자들이 제작한 숏폼 영상이 올라와 있다.

꿀떡 시리얼은 꿀떡에 우유를 부어 먹는 디저트다.

시리얼에 우유를 붓는 서양 방식을 응용한 것이다. 특 히 꿀떡을 가위로 살짝 자르면 우유가 잘 스며들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해외 인플루언서들은 “꿀떡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부드러워 좋다”, “쫀득해서 일반 시리얼보다 맛있

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꿀떡 시리얼을 맛본 국내 인플루언서와 네티즌들 또 한 “왜 이런 방법을 먼저 생각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며 감탄했다.

꿀떡 시리얼은 국내가 아닌 해외 SNS를 중심으로 먼 저 알려진 조합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K-푸드에 익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정권 인수팀이 고위 당국자로 지명된

인사들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신

원조회를 받기로 법무부와 합의한 것으

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

각) 보도했다. FBI의 신원조회는 오랜

관행으로 고위 당국자 지명자들이 국가

안보 비밀을 취급할 자격이 있는지를

검증하며 상원은 인준 과정에서 FBI의

신원조회 결과를 참조해왔다.

숙한 외국 젊은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레시피를 만들 어 공유했고, 이를 접한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콘텐츠 로 만들어 국내에 역으로 유행시킨 것이다.

꿀떡 시리얼에 대한 관심도는 검색량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네이버 검색량을 조회하는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

르면 지난 11월 이전까지는 ‘꿀떡 시리얼’에 대한 검색 량이 ‘0’이었지만, 최근 SNS에 관련 콘텐츠들이 올라 오면서 지난달 6일 검색수치에 처음으로 올랐다. 21 일에는 75까지 치솟았으며 다음 날인 22일에는 100 을 기록했다.

관련 수출량도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떡이나 쌀과자 등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 5000만달러 (약 35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 가했다. 업계에서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전 세 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 안에 등장한 한식도 주 목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떡볶이나 김밥 등 한 식을 맛보는 것에서 벗어나 기존 제품을 창의적으

그러나 FBI를 극도로 혐오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신원조회 합의를 지연시

켜왔다.

트럼프 정권 인수팀은 FBI 신원조회를 받지 않고 민간 조사를 사용하는 방 안을 검토했었다. 트럼프가 취임 뒤 인선 대상자들에 대한 보안 취급 자격을 부여하고 상원에게는 관련 내용을 제공하지 않는 방안이다.

이번 합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인수팀이 보안 점검이나 상원 인준에 필요 한 FBI 신원조회 대상자 명단을 모두 제출할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이번 합의는 트럼프가 지명자들이 FBI의 신원조회를 받도록 요구하는 것

인지 아니면 FBI가 조회를 받겠다고 한 인사들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도록 하는 것인지를 분명히 하지 않았다. [출처: 동아일보]

로 변형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디슈머 (Modisumer)’ 현상이 적용되며 이제는 외국인들 이 자발적으로 한식을 응용하는 구조가 됐다고 풀이했다. 모디슈머란 ‘수정하다’(Modify)와 ‘소 비자’(Consumer)를 의미하는 영단어의 합성어 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소비 자를 뜻한다. [출처: 이데일리]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 1만

1000 명 가운데 2000 명이 러시아 부대

에 배치돼 있으나 최전선에 투입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가 밝

힌 것으로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 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 대표는 지난 2일 유럽의 라디오

자유 방송과 인터뷰에서 그같이 밝히고

나머지 9000 명은 예비 병력으로 있다고 밝혔다.

체르냐크 대표는 북한 군 2000 명이 러시아 해

병 여단과 공수 사단에

배치되어 있다며 이들 부대가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면 북한군들도 전투 에 가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이 최전선 에 있지 않을 수 있다면 서 그렇더라도 우크라이

살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2일 현재까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이 최전선 전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 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매체인 모스코우타임스 는 3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견 된 북한군을 어떤 방법으로든 생포하 라’는 명령이 우크라이나 군에 내려졌 다”고 보도했다. [출처: 동아일보]

ㅣ휴람 의료정보ㅣ

실명까지 유발하는 망막혈관폐쇄증, 고혈압 등 성인병이 주원인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고혈압 등 성

인병이 주원인으로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망막혈관폐쇄증에 대해서 휴람 의료네트워크 강남스마일안과 염 동주 원장의 도움을 자세

히 알아보고자 한다

생활습관으로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망막혈 관폐쇄증’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

망막혈관폐쇄증이란 망막의 혈관이 막혀

시력 감소 및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눈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

고, 통증 없이 갑작스럽게 시력 장애가 나타

나며 경우에 따라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 는 것처럼 느껴지는 비문증을 겪기도 한다.

망막혈관폐쇄증의 주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 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 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성인병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망막혈관폐쇄증 환자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막힌 혈관의 위치에 따라 크게 망막동맥폐쇄와 망막정맥폐쇄로 나뉜다.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안과에서 응급 질환에 속한다. 발병 후 2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안

구 마사지, 전방 방수 흡인술, 경구약제 등으 로 안압을 낮추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응급을 요하는 만큼 예후가 좋지 않아 시력회 복이 힘든 경우가 많다.

망막정맥폐쇄는 동맥폐쇄보다 흔하게 나타 나며, 혈전용해제나 혈액순환제 등을 사용해 망막 내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를 한다. 망막 이 붓고 신생혈관이 생성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뇌졸중의 치료가 어렵듯 망막혈관 폐쇄증도 치료가 쉽지 않아 예방이 매우 중요 하다. 망막혈관폐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과 치료뿐 만이 아니라 평소 가지고 있던 성인병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강남스마일안과 안과전 문의 염 동주원장은 “망막혈관폐쇄증은 초기 자각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성인 병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 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흡연, 음주,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고혈압 환자는 겨울철 외출 시 보온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명까지 유발하는 망막혈관폐쇄증, 고 혈압 등 성인병이 주원인” 및 그 밖의 휴람 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 의료사업부 김 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 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 -치 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입 니다.

<문의: 713-827-0063>

713-827-0063

스타뉴스

JYP엔터, 美 타임지 ‘2025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미국 타임 지 선정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 장기업’에서 세계 3위, 그리고 국내 1위라 는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11월 27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 독일 시장분석기 업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 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술, 미디어&서 비스(Technology, Media & Services) 분야 의 JYP엔터테인먼트는 93.66점으로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 중 세계 3위, 또 한국에서는 1위에 올랐다. 특히 아시아권 중에서는 유

일하게 TOP 10에 자리해 더욱 눈길을 끌었 다.

해당 랭킹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 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는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전 세계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타임과 스태티스

타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100점 만

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는 “JYP

엔터테인먼트는 매출 성장률, 재무 안전성, 지속 가능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달

성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이 매우

높으며, 탄소 배출량 기준 상위 5% 기업에

속해있다. 한 기업이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

른 성과를 달성하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

같은 성적표를 준 이유를 밝혔다.

JYP는 ‘2023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

널(MSCI)’ ESG 평가에서 국내 K팝 엔터테

인먼트사 중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활발한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것은 물

론 202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

로 ESG 추진 노력 및 활동 기록을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 가능 한 미래를 위한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올 해 6월에는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 및 사회

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 이슈가 기업

의 재무적인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 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결과와 이행 활동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JYP는 사업 운영 전반에 발

가수 임영웅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3일 “임영웅이 지난 12월 2일 올 한 해 팬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총 3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 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개인적으로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더해 이루어졌으며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

원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10월 12일,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 회(Hana Bank Charity Match)’에도 참여하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모인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 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 달되었으며, 스포츠와 나눔이 하나 되는 특별한 장이 되었다. 임영웅은 축구대회에서도 팬클럽 ‘영웅시대’ 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대중들에게 선한 영 향력을 전파했다.

Star News

생 가능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

중하고 책임을 다하고자 인권경영을 실천

하고, 안전보건 조직과 안전보건 경영방침 에 따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 정욱 대표이

사는 “JYP는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

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아티스트와 연

습생, 임직원, 팬,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

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JYP의 성과와 노력을 담았습니다”라

고 전한 바 있다.

JYP는 수장 박진영(J.Y. Park)을 필두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그간 받은 큰 사랑을 사

회에 환원하고 있다.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라는 비전 아래, ‘EDM 치료비지원 사업’, ‘EDM 봉사활동’, ‘Love Earth 사업’ 등 아이 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 드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 월 30일부터는 아마추어 자선 농구 대회 ‘JYP Basketball Tournament’를 통해 취약 계층 환아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해당 자 선 농구 대회의 모든 출전팀의 참가비는 삼

성서울병원을 통해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로 전액 사용되며, 여기에 JYP가 추가 기부 금을 지원해 사회적 기여에 동참한다. [출처: 조선일보]

영국 팝스타 엘턴 존(77·사

진)이 자신이 작곡에 참여한

뮤지컬 공연을 제대로 보지 못 할 정도로 시력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은 이날 런던에서 열

린 뮤지컬 ‘악마는 프라다를 입

는다’ 자선 공연에서 “시력을

잃어 (앞선 뮤지컬) 시사회에

갈 수 없었다”며 “보는 건 힘들지만 듣는 건 좋아서 오늘 밤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 다.

그는 앞서 9월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 염으로 오른쪽 눈이 시력이 좋지 않다고 처 음 밝혔다. 지난달 미국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나와선 “7월 프랑스 남부에서 감염병에 걸려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게 된 지 4개월이 됐고 왼쪽 눈도 상태가 좋지 않 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 로 꾸준히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성금과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17억 원에 달한다.

팬들 역시 임영웅의 뜻에 동참해 산불 피해, 집중호

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등을 통해

스타와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가수와 광고모델로서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팝의 전설인 존은 2023년 고별 공 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이번 에 소설 원작이자 영화로도 인기를 얻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뮤지컬 공연의 작곡자로 참여했다. 해당 영화에 등장하 는 잡지사 편집장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미국 보그 편집장 애나 윈터도 이번 자 선 공연에 참석했다. 윈터는 공연을 보고 “재밌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 다. [출처: 동아일보]

좋은 글

다윗의 시로 알려진 <시 23편>은 많

은 이가 암송하거나 노래로 부른다. 그

만큼 명문이다.

①“하나님은 나의 목자!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주께서 나를 푸른 풀밭

에 누이시고 잔잔한 물가를 찾아 목을

축이게 하십니다.

말씀하신 대로 나를 잠시 쉬게 하신

후 바른길로 인도하십니다/내가 죽음

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두려울 것이

없으니, 주께서 나와 함께 걸으시기 때

문입니다. 주님의 믿음직한 지팡이를

보니 내 마음 든든합니다/주께서 내 원

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성대한 만찬

을 차려주시고 축 처진 내 고개를 세워

주시니 내 안에 복이 넘칩니다/내 사는 동안 날마다 주님의 아름다움과 사랑

이 나를 따르리니, 자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 평생토록 그곳에서 살겠습니 다.”(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

②“여호와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

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니, 지쳤 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 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 도, 내 길에 주님 계시면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들 보라는 듯 상(床)을 차

려주시고, 기름 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 로다.”(공동 번역 성경) 이 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위로의 하나님인가를

잘 보여주는 감사의 시다.

시 23편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찾아보려 고 한다. ③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여호

와 로이/나의 보호자) 내가 부족함이 없으

리로다.(여호와 이레/나의 공급자) 그가 나

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여호와 아도나

이/나의 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

다.(여호와 샬롬/나의 평화) 내 영혼을 소

생시키시고(여호와 로파/나의 치료자) 자

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길로 인도하시는 도 다.(여호와 치드케누/나의 의) 내가 사망 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여호와 삼 마/임재하시는 나의 하나님) 채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 라.(여호와 체바오토/나의 용사) 주의 지팡 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 하시나이다.(여 호와 엘 엘리온/나의 변호자) 주께서 내 원 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여호와 닛시/나의 깃발) 기쁨으로 내 머리에 바르 셨으니(여호아 메카데시/나의 의) 내 잔이 넘치나이다.(여호와 엘 사다이/나의 양육 자)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 녕 나를 따르리니(여호와 엘 엘로힘/나의 보호자)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 리로다.(여호와 엘 올림/나의 영원) 詩 23 편에 이렇게 많은 하나님의 이름과 속성이 들어있다. 실로 대단한 고백 시가 아닐 수 없다. 이동원 목사는 시 23편을 통해 순례 자(신앙인)의 하룻길을 설명했다. 이 시는 시편의 다이아몬드로서 우는 자에게는 위

로를, 연약한 자에게는 능력을, 아픔을 당한 자에게는 치료를, 불안해하는 자 에겐 평안을, 절망하는 자에게는 소망 을 주는 계시의 노래인 것이다. ①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 함이 없으리로다.(아침 기상) ‘여호와’ 라는 말은 구약에 6,000번 이상 언급되 는 하나님의 이름이다. ②그가 나를 푸 른 초장에 누이시며(아침 식탁/가족과 함께 즐거운 식사) ③쉴만한 물가로 인 도하시는 도다.(아침의 휴식과 간단한 운동 및 산책) ④내 영혼을 소생시키시 고(오전의 준비) ⑤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길로 인도하시는 도다.(오전의 업 무) ⑥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 라도 해받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오 후의

안내 신호로 받아들여 그대로 살아간다 면 인생 항로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불 상사는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 성경 말 씀들을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대화로 생 각해 그 말씀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 동하기로 하자.

인터넷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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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Korea

내란죄 처벌 가능성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군을 통해 국

회 진입을 시도한 것을 내란죄로 볼 수 있을지를 두고

법조계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내란죄로 무기징역을 확 정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부는 '계엄군을 동원해 국 회를 점거·폐쇄한 점' 등을 근거로 내란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경우 행위 주체가 정권 전

복세력이 아닌 대통령 본인이고, 국회 진입 목적이 명확 히 드러나지 않아 "수사로 규명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

세하다.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하는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

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사형 또

는 무기징역으로 처벌된다. 윤 대통령의 12·3 계엄령은 그 행위가 ①국헌문란 목적인지 ②폭동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에 따라 내란죄 적용 여부가 갈린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국회 장악 시도는

'국헌문란 목적 폭동'으로 볼 여지가 있다. 1997년 4월

17일 내란 등 혐의가 적용된 전 전 대통령 판례가 근거

다. 형법은 국헌문란을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해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대법원은 이와 관련해 "기관

을 영구히 폐지하는 경우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고 사실

상 상당기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을 포 함한다"고 판단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는 범죄자집단 소굴이 됐다"고 비난 하면서 "파렴치한 종북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 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고 주장했다. 계엄포고령에선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명령했고, 헬기를 동원해 계엄군을 서울 여의

도 국회 경내로 투입했다. 계엄군은 유리창을 부수는 등 폭력을 사용해 국회의사당 진입까지 시도했다. 헌법재판소

'全계엄군' 국회 점거 등 유죄 판단 '尹계엄군' 국회 진입 목적 규명이 쟁점 법조계는 의견 분분 "수사로 규명해야" 념은 아니다"며 "국회 장악을 시도하는 정도라도 내란 죄 구성 요건인 폭동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적 무력화 위한 친위 쿠데타" 비상계엄의 목적이 '국회 저지'로 결론 나면 수사는 불 가피하다. 공안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전란에 비견되는 비상상황도 아닌데 국회에 군을 투입 한 것은 정적을 무력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밖에 설명이 안 된다"며 "국헌문란에 해당하는지 전후 사정을 살펴 봐야 하겠지만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은 분명하 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국혁신당 등 5개 정당 에 의해 내란 혐의로 검찰에 피소됐다. 검찰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즉각 수사를 요구 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태훈 서울고검 검사는 이날 검 찰 내부전산망에 "어제(3일)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 과 그에 기한 병력 전개, 사령부의 조치들은 내란죄 여 부를 논하기 전에 검찰 직접 수사 범위 범죄인 직권남 용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다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전 전 대통령 사례와 단 순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부장검사 출신 의 한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탄핵 사유가 될 수는 있지만, 법률상 내란죄가 성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정권을 탈취한 전두환과, 선출된 대통령의 권 한행사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섣불 리 단정하기보다는 전후 사정이 더 드러난 뒤에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 는 "내란죄는 범죄 고의성에 더해 계획·지시 등 실제 내 란 목적이 있었다는 게 증거로 확인돼야 한다"며 "국정 마비를 우려해 판단 오류나 정치적 착오로 계엄을 선포 한 것이라면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Korea

윤석열 탄핵안

“계엄,

7개 헌법·법률

위반”…직무정지 속도전

▲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왼쪽부터)과 천하람 원내대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

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야 6당이 공동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

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이 4일 공동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적시한 탄핵 사유는, 크게 보면 전날 153분 만에 수포로 돌아간 비상계엄 선포 딱 하 나다. 법적 요건과 절차를 충족하지 못한 비상계엄 선 포로 헌정 질서를 유린했다는 점에만 집중해, 탄핵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필요한 국민의힘 이탈표 설득 가능 성을 높이고 이후 헌법재판소가 기각할 여지는 줄이자 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야당은 이르면 6일 탄핵소추안 을 표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 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대통 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엔 각 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이 서명했 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7가지 헌법·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한 전날 상황은 헌법과 계엄법의 ‘전시·사

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볼 어떤 징후도

없었고 △계엄 선포 뒤 국회 통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 다는 것이다. 또 △국민주권주의와 헌법 수호 책무 위

반 △정당제와 정당 활동의 자유, 언론·출판과 집회·결

사 등 표현의 자유, 노동자의 단체행동권 등을 침해 또

는 위반 △불법 군경 동원에 따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성과 국회의원의 표결권 및 법률에 의한 국군 통수의무

위반 △대통령직의 성실한 수행의무 위반 △계엄법 위

반 등이 탄핵 사유로 적시됐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발

령한 비상계엄 선포가 형법상 내란미수에 해당된다는

주장도 폈다.

5일 새벽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하는 국회법에 따라, 이르면 6 일, 늦어도 7일 표결에 부친다. 탄핵안이 가결돼 윤 대

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으로

넘어가려면 재적 3분의 2(200명 이상)가 찬성해야 해, 국민의힘에서 최소 8명이 이탈해야 한다. 그러나

여당이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를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부결 전망이 짙어졌다. 의원총 회에 참석한 한동훈 대표도 ‘스크럼을 짜서 가자’며 사 실상 윤 대통령 탄핵 반대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결은 따로 없었고 의원들 박수로 이를 추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탄핵안은 무기명 투표인 만큼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국민 여론이 완전히 돌아선 만큼 국민의힘 이 윤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나서면 보수 자체가 궤멸할 수 있어, 찬성표를 던질 의원들이 기대만큼 나올 수 있 다고 본다.

원내 관계자는 “전날 국민의힘 의원 18명이 계엄을 해제하는 표결에 참여했고,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들

은 더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

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대통령 직 수행이 개인적으로 불가하다고 생각한다”며 “(윤 대 통령) 탄핵 논의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 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살아남으려면 탄핵을 자율투표로 진행해야 하는데, 그

정도 결단을 못 내릴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을 추천하기로 했다. 9명으로 구성되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결정하려면 7명 이상 참여해 6명 이상 찬성해 야 하는데, 현재 재판관은 6명뿐이다. 민주당이 공석인 국회 몫 3명 가운데 민주당 몫 2명 추천을 결정한 건

탄핵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민주당은 계엄상황실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민 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이 또다시 이뤄질 수도

있다”며 “어제 비상계엄이 헌법을 위반하면서 불법적 으로

[출처: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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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로 알아보는 음식과 건강

흰색

폐 기능과 연관이 있다. 실제로 도라지, 무, 콩 나물 등의 흰색 식품은 폐와 기관지에 좋은 식

품으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굴은 남성을 더 남성답게 여성을 더 여

성답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흰색 음식이다.

'천연 정력제'로 글리코겐과, 정액을 구성하

는 주요성분인 아연이 많이 들어있어서 굴을 먹

으면 에너지가 넘치고 테스토스테론이란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된다. 또, 멜라닌 색소를 분해

하는 성분과 비타민A가 풍부해서 살결을 희고

곱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좋다.

녹색

간 기능과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고 피로를 풀

어주고,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녹색의 대표

적인 음식으로 녹차는 비타민C, 아스파라긴

산, 알라닌이 풍부해 알코올 분해효소가 활발

히 작용하도록 돕고,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중장년층 남성들은 술자리

전후에 녹차를 한잔씩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를 곱게 유지하도록 돕고, 항염증 효능도 있어 여성에게도 좋다.

붉은색

심장의 기능과 연관이 있다. 과일이나 야채 의 붉은 색깔 색소에 많이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전신의 혈액순 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폐백 때 쓰이는 대추는 노화방지와 강장효과

가 뛰어난 식품이다.

여성 갱년기 증상 중에 외음부의 분비액이 줄어들어 부부관계 때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대추를 차로 달여 진하게 마시면 마음 이 느긋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해 성교통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노란색

비장과 위장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노란색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은 항암효과, 노화방지, 소화기능을 도와 위장 을 보호한다. 특히, 잣은 우수한 불호화지방산 이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며 스 태미나에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은 '잣은 자양강장 효과가 있으니 평소 잣죽을 자주 먹으면 더 없이 좋다'고 기 록했다.

예로부터 왕실에서는 왕의 기력보강을 위해 잣으로 송자주, 백주를 담아 올렸다.

검은색

신장, 방광, 뼈 등에 연관이 있다. 블랙컬러

의 색소 성분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

산화 능력을 길러줘 면역력을 향상 시키고, 노

화를 지연시킨다.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

부해 스태미나 식품으로 남성에게 좋다.

장어의 단백질은 해독작용과 세포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으로 구성돼 노

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탁월하고, 고급 불포 화지방산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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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의 주제는 ‘뉴질랜드 그린(초록)홍합’이

란 상품입니다. 보통 중국집 짬뽕에 많이 들어

가기도 합니다. 뉴질랜드 그린홍합은 마트 수산

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만 그 효능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소개합니다.

뉴질랜드 그린홍합은 주로 짧게 줄여서 ‘그린 홍합’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초록

잎홍합’ 또는 ‘뉴질랜드 반깐홍합’ 이라고 부릅 니다. (이 글에서는 ‘뉴질랜드 그린홍합 혹은 그 린홍합’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뉴질랜드 그린홍합은 뉴질랜드 청정해안에서 자라며 뉴질랜드 특산품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왜 그린홍합이라고 하냐면 살 자체가 초록색이 아니라 껍데기 가장자리가 초록색이여서 그렇 습니다.

과연 뉴질랜드 그린홍합은 우리 몸 어디에 좋 을까요? 효능이 다양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우리 관절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관절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운동을 잘하는 세계적인 운동선수들도

관절을 한 번 다치면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 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지성 선수나 해외에서는 브라질의 호나우도 같은 축 구 선수도 관절로 정말 많이 고생 했으

며 그 부상은 결국 조기 은퇴로 이어졌 습니다. 물론 그들이 관절관리를 제대 로 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며, 관절은 우

리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 는 중요한 기관이란 것을 설명 드린 것 입니다.

뉴질랜드 그린홍합

뉴질랜드 원주민 중에 마오리족이라 고 있는데 이 부족의 경우 그린홍합을 꾸준히 섭취 를 해 왔었고 그 때문인지 관절염의 발생율이 다른 부족들이나 일반인들보다 현저하게 낮았다고 합니 다.

기본적으로 뉴질랜드 그린홍합 속에는 DHA와 EPA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으며 이 성분들 은 염증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요, 특히 염증을 유발하는 류코트리렌이라는 성분 을 생성하는 곳에 방해를 하기 때문에 염증을 치료 해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 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염을 실제로 가지고 계신 분들 도 이 성분들이 들어간 식품들을 많 이 찾으시는 데, 바로 뉴질랜드 그 린홍합이 해당 효능을 다 가지고 있 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루코사민과 콘드 로이친 성분이라는 것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우리의 연골이 손상이 되었을 때 재생시켜주는 곳 에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절염에 좋은 것 뿐만 아니 ㅣ알아두면

라 연골의 재생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관절과 뼈는 아주 많은 연관이 있는데 그린 홍합 속에는 칼슘과 비타민D 성분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골밀도를 촘촘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염과 동시에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성장기의 청 소년이나 노인 분들의 뼈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 입니다.

건강식품이라고 가격이 높은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한 팩에 2LB 정도 들어있으 며 약$13~14 정도면 구입할수 있는 보편적인 상품입니다. 또한 맛과 향도 좋고 알갱이 자체 가 비교적 크기때문에 건강과 맛 두가지를 다 충족 시키는 상품입니다.

‘뉴질랜드 그린홍합’은 약까지 나올 정도로 관절에 좋다라는 것을 꼭 기억 하시길 바라며 아무리 좋은 약이 있어도 식품 그 자체로 드시 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번 주도 건승(건강승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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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인정하고 싶지 않 아도 결혼을 시키지 못했다고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성은 높은 학력에 덩달아 이상도 높았다. 처음에

만남을 시작한 때가 30대 후반으로 늦은 데다가 매력 이 좀 부족한 편이라 남성들의 호감을 얻지 못했다. 그

러면서 점점 나이가 들어 어느덧 50대 후반이 됐다.

얼마 전 메일이 하나 왔다. 55년생 남성이었다. “대표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선우에 가입해서 만났 는데, 잘 안됐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매칭됐 다. 이 사람이 안되면 선우와 인연을 끊는다는 결심을 했다. 대표님의 33년 연륜으로 연결해달라..”

이런 내용이었다. 그런데 남성과 매칭된 여성을 보 니 바로 그 여성이었다. 몇 년 전 사무실에 와서 나와 상담도 했는데, 그 때 사온 빵이 참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반가운 마음에 그 여성에게 연락을 했다. 그랬더니

하고, 어쩌다가 만나보면 혼수 같은 현실적인 고민 도 있는데, 내가 감당하기가 힘들다”고 털어놓았 다.

여성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이고, 하고 싶은 일 을 해왔고, 되고 싶은 목표도 이뤘다. 그러나 남녀 관계는 초짜이다. 많이 만나면서 터득하고 다듬어 져야 하는데, 잘 안 될까봐 지레 겁을 먹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10년 이상 노력해왔고, 마침 본인 을 만나고 싶어하는 남성도 있는 마당에 그녀의 결 혼 포기선언을 그냥 듣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결혼을 염두에 두면 생각과는 다른 것들 때문에 만남이 어렵기도 하다. 결혼을 안 한다는 거지, 연 애까지 포기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럼 이성친구 로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결정사인데 연애만 할 사람이 어딨나?”

“남녀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서로 호감 갖고 만나는 이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활력이 생 긴다. 나이 들수록 이성친구는 꼭 필요하다..” 여성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모른다. 중요한 건 만남을 포기하 지 않는 것이다. 부담 없이 만나다 보면 의외성과 인연이 작용해서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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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전기밥솥, 영업용, 용량 20컵, $100 ☎ 832-693-5179

[주방 테이블] 스텐레스 영업 용 주방 쿡 테이블, $50 ☎ 832-693-5179

[서랍장] 사무실용 철재 4단 서 류 서랍장, $150 ☎ 832-693-5179

[식탁] 바셋 54인치 둥근식탁, 브라운 칼라 가운데 유리로 된 턴 테이블 30인치 의자없음. ☎ 713-478-2406

[무빙세일] 다이닝세트, 쇼파 세트, 퀸사이즈 침대 2개, 트레 이드밀, 책상, 캐비닛등... ☎ 832-228-6796

[책상] 가정용스터디룸 책상 $50, 애슐리 퍼니처 구매. 생활 흔적 있지만 대체로 깨끗합니다 ☎ 713-478-2406(문자)

▶가전제품

휴스턴

백향목 (281)777-1079

코웨이(황명순) (832)814-1063

▶ 간판

OK Sign & LED (832)387-1238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832)606-1029

사인 식스텐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James Lee (713)732-686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로뎀 기프트 (832)814-1063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우매캔(벨레어)……(713)827-7678

▶ 건축/전기공사

SMW전기공사 (713)876-8721

▶ 건축/에어컨/페인트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832)228-8128

이상호설계 (281)933-4079

페인팅전문 (832)334-2881

레인보우 페인팅 (713)898-5445

하우스닥터 (832)407-3999

한국건축 (832)473-7427

럭키건축 (281)854-9254

Jaykay Service (713)922-7327

J3 Construction (281)408-0180

프라임건축 (832)279-2624

서울건축 (713)391-7625

JW건축 (832)334-2881

HUZZ (713)726-4842

Good Handy Man (713)992-2064

LEE HAM 리모델링 (571)282-7406

ACE 냉난방 (832)387-1238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공인회계사

S.S Construction (832)798-5799

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281)748-0566

영업용 세탁기 수리 (281)900-3008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추도균 회계사 (713)468-0468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정동기 연방 세무사 (201)364-4988

▶ 골프레슨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한현정프로 KLPGA (832)586-2585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 냉동/에어콘

ACE 냉·난방 (832)387-1238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김세연 에어컨 (713)859-8889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Blue bird (281)717-4612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832)523-9229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예원헤어 (713)365-0111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김세준 치과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환자돌봄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닝 스 타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 김 샛 별 )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독도횟집 (713)827-8808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또바기 부동산 (281)925-8486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차터오토 (713)464-9696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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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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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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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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