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Page 1


Headline News

코리아월드가 선정한 휴스턴

존 위트마이어(John Whitmire)는 1월 1일 새해 첫날 소

규모 비공개 행사로 휴스턴 시장에 취임을 선포한 후, 1월 2일

워섬 극장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수천 명의 시

민이 참석했으며, 위트마이어 외에도 시 회계감사관과 16명의

시의원도 선서를 했다. 취임식에는 ‘Asian Americans for John Whitmire for Mayor’ 모임과 한인 주요 인사들도 참 여했다.

특히 강문선 한인상공회 이사장은 위트마이어 후보의 14년간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취임식을 지켜봤다. 취임식 후 위트마이어

시장은 시청에서 시의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주

민들과 악수를 하며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위트마이어 시장은 “한인 유권자들과 함께 휴스턴을 발전시키

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취임식 저녁에는 응급 구조대원들을 위 한 감사 행사를 주최했다. 취임 전날, 위트마이어는 가족과 함께 자정에 선서를 했으며, 첫 연설에서는 공공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GLOBALONE Bank)이 LPGA 루키 성

유진 선수를 공식 후원하며 4월 10일 스프링브랜치 본

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성 선수는 세계은행 로

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LPGA 및 유럽 대회에

참가하며 1년간 후원을 받는다. 세계은행이 성 선수를 후원하게 된 이유는 그녀의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 그리

고 세계은행의 성장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JP박 은행장

은 밝혔다. 성 선수는 2023년 KLPGA에서 두 차례 우 승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대기만성형 골퍼 로 주목받아 왔다. 오는 18일 쉐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 는 성 선수는 휴스턴 동포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세계적 인 골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한인사회는 성 선수를 통해 새로운 자부심과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영호 주휴스턴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휴스턴박물관 한국실이 ‘조선시대

의 의례와 생활’을 주제로 리모델링 후 재개관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컬렉 션 35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31 점, 휴스턴박물관 소장품 4점 등 총 70 점의 유물과 현대 작품을 선보인다. 전 시 유물에는 조선왕조의 백자 제기, 태 항아리, 목가구, 불상 등이 포함되며 조 선시대의 유교적 관념과 예술적 미감을 강조한다. 개관식은 게리 틴터로우 박 물관장,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정

개관 준비에는 약 30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입되었으며, 한인 커뮤니티와 박물관 간 협력이 돋보였다.

틴터로우 관장은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 미학의 조화를 강조하며 전시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현지에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윤 관장은 태항아리와

YK 장학재단은 올해 33명 학생에게 총 10만 5천 달러의 장학금 을 지급했다. 이로써 총 누적 장학금 수여액은 28만 5천 달러에 달한 다. 4기 신입장학생 11명을 포함한 장학생들에게 8만 2천 5백 달러 의 장학금이 전달된 수여식은 서울가든에서 열렸다. 김영규 이사장과 가족, 장학생들이 모여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기쁨을 나누었 다. 사라 김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YK 장학재단의 설립 목적과 향 후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 의지가 전해졌다.

YK 장학재단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가장 큰 장학 재단으로,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최대 1만 달러를 지급하며, 올해부 터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김영규 이사장은 휴 스턴에서 경제발전의 선봉에 서며, 장학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선 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은 한인타운 근처 서울가든 에서 열렸으며, 기부 기업으로 제일은행, Thomas Petroleum, 뱅 크오브호프가 참여했다.

브라이언(김범상) 경관은 해리스카운티 5구역 순찰대에서 동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으로, 최근 그의 쌍둥이 동생 다니엘이 같은 경찰서 순찰대원으로 임명됐다. 뉴욕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한 두형제는 아버지의 사망 이후 어머니의 헌신 아래 성장했으며, 어려 운 환경 속에서도 경찰관의 꿈을 키웠다. 브라이언은 이민자로서 겪 은 부당한 대우와 언어 장벽으로 피해를 본 한인들을 보며 경찰관이 되기로 결심했고, 지금까지 치안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다니엘은 13년 전 경찰관으로 잠시 근무하다 보안 카메라 업체에 서 일했지만, 작년에 경찰 아카데미에 들어가 8월 9일 정식 순찰대 원이 되었다. 형 브라이언은 동생의 안전과 사명감을 강조하며, 둘이 경찰관으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쌍둥이 형제는 사 격, 낚시, 영화 감상, 한국 드라마와 음악 취향 등 많은 공통점을 공유 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경찰관의 길을 걷고 있다. 브라이언은 경찰 업 무의 어려움과 책임을 강조하며, 모든

10대뉴스

허리케인 베릴 휴스턴 강타

허리케인 베릴이 8일 오전 텍사스 주를 강타해 2명이

사망하고, 150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휴

스턴 센터포인트 에너지에 따르면 휴스턴 인근 지역을 중

심으로 약 15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텍사스 걸프 연안에는 허리케인 경보와 폭풍 해일 경보

등이 발령됐고, 토네이도 주의보도 내려졌다. 휴스턴 인근

지역에는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휴스턴에 있는

두 공항에서는 1천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한국 등 해외 출장 중인

가운데 댄 패트릭 주지사 대행은 “바람이 잦아들 때까지

송전선을 고치기 위해 밖으로 나올 수 없다”며 “홍수는 며

칠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진 디너쇼’

‘2024 휴스턴뷰티연합회

송년모임 WITH 남진 디너

쇼’는 11월 24일 휴스턴에서 최초로 열린 남진의 디너쇼

로, 5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남진은 ‘그대여 변치마 오’, ‘둥지’, ‘미워도 다시 한번’, ‘가슴아프게’ 등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설립된 글로벌 교류 및 아시아 이해 증진 단체로, 전 세계 16개 지부를 두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강경화 회장이 올해 4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겸 최고 경영자로 취임했다. 이는 한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다. 강 회 장은 이화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대 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UN에서 10년간 활동 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6일, LA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환영 오찬 에는 김영석 대표, 미셸 스틸 연방하원의원, 바니 리 한미 은행장 등 한인 리더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셸 스틸 의원 은 아시아소사이어티가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에 중요한

2024 코리안페스티발

휴스턴에서 열린 ‘2024 코리안페스티벌’은 이틀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ASH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텍 사스의 대표적인 K-컬처 행사로 자 리 잡으며 한인뿐 아니라 다민족 시

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 의 장을 마련했다. 다양한 공연과 체 험 프로그램, 판매 부스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전통무용, 태권도 시 범, 한복 패션쇼, K-pop 댄스 경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

뷰티연합회(회장 노윤일)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달라스, 어스틴, 샌안토니오, 루이지애 나, 미시시피 등에서 팬들이 모여들었다. 윤건치 한인회장이 행사 시작 전에 동포사회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진은 데뷔 60주년을 맞아 1, 2부로 나눠 공연을 펼쳤고, ‘님과 함께’와 ‘빈잔’ 등을 부

르며 관객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나누었다. 후배 가수 홍준보가 1부 공연 후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남진은 18곡의 노래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어머님’을 부르며 감

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 남진은 다시 휴스턴을 찾겠다고 약속하며 작별했다.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 다. 김영석 대표는 강 회장 의 취임을 축하하며, LA 한 인사회와의 교류 강화를 기 대했다.

강경화 회장은 아시아소 사이어티 내 한국 관련 프로 그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 며, 한국 연구와 홍보를 확 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미국 내에서 한국 이 일본보다 경제, 외교, 문화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는 점 에 공감하며 강 회장의 활동을 응원했다.

응을 받았다. 한국 간식과 특산물, K-뷰티, K-아트 등도 큰 인기를 끌 었고, 한복 입기 체험 부스는 특히 외국인들에게 사랑받았 다. 크로거의 스폰서십과 홍보 활동 덕분에 행사는 큰 성 공을 거두었으며,

윤건치(81세) 휴스턴한인회장이 10월 29일 휴스턴총영 사관에서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30년간 한인커뮤니티 발전과 이민생활 향상, 차세대 동포 교

육과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윤

석열 대통령이 수여한 명단에 포함된 후, 정영호 총영사에 의

해 전달됐다.

정영호 총영사는 윤 회장이 한인회관 건립과 한인학교 설립

을 위해 기여한 점을 강조하며, 이 상이 한인동포 모두에게 영 광임을 언급했다. 윤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이 영광이 개인의 것이 아니라 한인사회의 화합과 한인회 임원들의 노력 덕분임을 밝혔다.

윤건치 회장은 33대와 34대 한인회장을 역임하며, 가주 버클리대학과 프린스턴대 학에서 학위를 마친 후, 환경개선업체 WEECO International을 설립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한인회관 건축위원장, 한인학교 초대 교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 다. 또한, 휴스턴시 시장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7번째 국민훈장을 수여받은 한인 으로 기록됐다.

‘2024 해병의 밤’ 행사 해병대 전우애와 감사의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다

휴스턴 해병대전우회(회장 이광우)가 주최한 ‘2024 해

병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9일 오후 6시 코리아하우스에 서 성황리에 열렸다. 송년회를 겸한 이 행사는 해병전우 회원과 명예회원, 6.25 참전용사 및 내빈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전우애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송미순 한인학교 이사 장과 김형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회장

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미순 이사장은 축사에서 “매년 해병대전우회가 단체

장들과 6.25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고국의 어려운 정세에

마음은 무겁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흔들림 없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광우 회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항상 봉사

로 동포사회에 길잡이로 자리매김 해주신 해병대 회원님 들과 6.25 참전용사님들을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 시 뵙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선 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은 축사를 통해 “ 해병 전우회의 송년행사를 축하드리며, 해병대의 용맹함과 자랑스러움은 이민 초기부터 몸소 경험해 왔고, 이광우 회장님 이하 해병전우회 회원님들께서 모든 커뮤 니티 활동에 솔선 수범 봉사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 “ 며 “ 지난 1 년여간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만

들기 위한 여정을 자랑스러운 해병대

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또

한 한미동맹 강화에 있어서 해병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

한민국이 어렵고 힘든 지금, 앞으로

도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흔들리지 말

고 맡은 바 사명을 충실히 하며 함께

나아가자”’ 고 감회를 전달했다.

이광우 회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분주한 연말에도 회원들 과 단체를 응원하는 동포 여러분이 함

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전우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부 순서는 한국 정세를 감안해 과

하지 않게 조촐하게 진행됐다. 준비된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은 행사에 참여 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노 래자랑에서 1등으로 선정된 참가자가 자신의 선물을 6.25 참전용사에게 전

달하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돼 감동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서로

를 격려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

올 새해를 위한 다짐을 나눴다. 이광

우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행사는 우리 전우들이 지난 1년을 되돌

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꾸

며졌다”며 “앞으로도 해병대전우회가 지역사회의 봉사 와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해병의 밤’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우애 와 감사의 마음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따뜻 한 추억과 함께 새해를 위한 희망을 안겨주는 자리로 자 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박부(6.25참전전우회장) 윤영구(해군 동지회장) 정태환(중남부 재향군인회장) 유유리 (체육회 장) 김형선(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장) 송미 순 (한인학교이사장) 김수명(전 한인회장) 최병돈(전 체 육회장) 강문선(상공회이사장) 정정자 (한미연합 휴스턴 지회장) 오영국(전 체육회장) 정성철(전 한인회장) 6.25 미 참전 론스타 챕터(7명의 용사) 이진흥 용사 등이 참석 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남부 개혁 신학교 2024년 가을학기 종강예배 및 이인승 교수 은퇴식

이인승 교수, 명예 교수로 추대되며 은퇴 지난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베다니 침례교회 에서 남부 개혁 신학교(SRTS) 2024년 가을학기 종 강예배와 이인승 교수의 은퇴 및 명예 교수 임명식 이 열렸다. 이인승 교수(목사)는 고별 설교로 **”착 하고 충성된 종”(Good and Faithful Servants)**이 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국어와 영어로 전하며, 마태 복음 25장 14-30절 말씀을 통해 깊은 메시지를 전했 다.

이인승 교수는 2008년 10월 4일 남부 개혁 신학교 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 고 이영태 목사(이사장), 김

성문 전 총장 등과 함께 학교 설립에 기여했다. 이후 교무처장, 대외협력처장, 교수직을 역임하며 신학교

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번 예배에서 학교 측

은 이인승 교수를 명예 교수(Professor Emeritus)로 추대하며 그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라” 권면 고별 설교에서 이 교수는 미국에 이민 와 겪었던 여 러 수술과 어려움 속에서도 신실하게 주님의 교회를 섬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남부 개혁 신학교를 위해 헌신한 경험을 회고하며,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아가길 권면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풍성한 열매를 맺 는 삶을 살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스티브 홀 총장, 덴킨스 교수 임명 및 새로운 프로그 램 발표

명예 교수 임명식에서 스티브 홀 총장과 케네스 워 싱턴 이사는 이 교수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 하며, 앞으로도 학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 지를 다졌다. 스티브 홀 총장은 덴킨스 교수(Dr. J.D. Denkins)를 Urban Program(영어권 프로그램) 학장으

로 임명하며 신학교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 다.

새로운 과목 개설로 사역 확장 내년 봄학기에는 기존 신학 및 상담학 과목 외에 도 평신도와 사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어회화, 성악, 피아노, 예배 반주, 기독교 미 디어 등의 자격증 과정(Certification Program)이 새 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스티브 홀 총장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며, 이를 통해 신학교의 사역 범 위가 더욱 넓어질 것임을 기대했다.

이번 종강예배와 은퇴식은 신학교의 과거와 미래 를 잇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부 개혁 신학교가 앞으 로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적인 사역을 이어나 가길 기대한다. <김수동목사 기사 사진 제공>

휴스턴 한인 목사회(회장 조의석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새누리교회에서 예배와 정기총회를 열고, 윤덕곤 목사(케이티 한인장로교회)를 2025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정기총회로 진 행되었으며, 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 “올바른 언어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길”

1부 예배는 조의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궁 인 목사(새누리교회 담임목사)의 대표기도가 이어졌 다. 이날 설교는 윤덕곤 목사가 “목사회가 집중해야 하

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설교에서 “공동체 생활에서 가장 주의해 야 할 점은 언어, 즉 말”이라며 “말은 가슴에서 나와 상

대방에게 전해지는 것이기에,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 그리고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목사회가 올바른 말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 목사의 메시

지는 목사회 구성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성도들과

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2부 정기총회: 윤덕곤 목사 신임 회장으로 선출

2부 정기총회는 회칙에 따라 부회장이었던 윤덕곤

목사가 2025년 휴스턴 한인 목사회 신임 회장으로 자

동 승계됐다. 또한 신임 부회장에는 이상도 목사(시온 크리스찬 장로교회)가, 신임 총무에는 전진용 목사(제 일한인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윤덕곤 목사는 “하나님의 사 랑으로 목사회를 잘 섬기겠다”며 목사회 구성원들 간 의 화합과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약속했다. 그 는 “목사회가 단순히 조직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교계와 성도들을 하나로 묶는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 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별 프로그램: 간증과 출판 축하 시간

총회 후에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최

근 “하나님의 방식”이라는 책을 발간한 궁인 목사를 축 하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적혈구암을 이겨낸

배두연 목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그는 힘겨운 투병 생 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를 경험한 이야기를 나

누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오찬과 교제: 나눔과 감사의 자리

행사를 마친 뒤, 새누리교회는 회원 목사들과 사모들

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환대의 마음을 전했다. 목사회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 (왼쪽부터) 신임 목사회회장 윤덕곤목사와 임기를

석목사

소정의 상품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궁인 목사는 자신의 책을 회원들에게 직접 선물하며 뜻깊은 교제를 나눴다.

2025년 첫 월례회: 새믿음장로교회에서 개최 예정 2025년 휴스턴 한인 목사회의 첫 월례회는 1월 13일 새믿음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덕곤 신임 회장 이 이끄는 새해 목사회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 조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예배와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뜻 아 래 하나 된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휴스턴 한인 목사회가 지역 교계와 커뮤니티 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되 었다.

화랑태권도, Belt Ceremony와 이송규 관장 9단 승단식 성황리에 개최

화랑태권도(관장 이송규)는 지난 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Cinco Ranch Junior High School의 Goyote 강당에서 400여 명의 태

권도 단원, 학부모,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Belt Ceremony’와 이송규 관장의 한국 국기원 공인 제9 단 수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화랑태권도는 2006년 5월, 텍사스에서 유일한 종 합태권도 시설을 개관한 이후, 지역 내 태권도 발전 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17년 8월에는 싱코랜 치 지역에 두 번째 지점을 개설하며, 지역 사회와 밀 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는 등 한국의 전통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비즈니스와 태권도를 통해 국위 선양에 힘

쓰고 있는 이송규 관장은 텍사스 지역에서 자랑스러 운 한국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랑태권도는 검정벨트 유단자부터 용무도를 가

르치고 있다. 태권도의 발차기는 상대와 붙었을 때 기 술이 없고, 유도의 엎어치기는 상대가 떨어져 있을 때 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화랑태권도는 유급자들에게 발차기를 중점적으 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유단자부터는 용무도를 가르치

고 있다.

이송규 관장은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국기원 최고 9단 승단시험을 통과해 최고 승단 보유자로 등극했다. 이 관장은 승단 소감을 밝히며 “9단 증서를 수여받은 것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영광이다. 어려운 시절에 가 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가족에게 돌린 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번 Belt Ceremony는 태권도 단원들의 성장과 성 과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이송규 관장의 9단 승단식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어 참석자들에 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드랜드 한국학교, 2024 가을학기 종강식… 즐거운 추억을 나눈 하루

2024년 가을학기를 마무리하는 우드랜드 한국학교 의 종강식이 지난 12월 8일,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 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김민정 교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애국가와 성조가를 함께 부른 후, 이의순 학교장의 인사말로 본 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학교장은 학기 동안 열심히 공 부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자녀 들을 한국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의 마음 을 전했다. 또한, 조영애 이사장님과 조의석 목사님에 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별히 이번 학기에 교사들 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 조영애 이사장님에게 깊

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종강식의 하이라이트는 각 학급별로 펼쳐진 학생들의 멋진 발표였다. 유치반과 기초반 어린이들 은 ‘곰세마리’와 ‘작은별’ 노래와 함께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초급반 학생들은 시 낭 송과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로 공연을 이어갔고, 초급 2반은 “나의 꿈”을 발표하며 합창 ‘천사들의 노래가’

를 불렀다. 각기 다른 개인 특기들도 빛을 발했다. 축 구 드리블, 주기도문 낭송, 독창, 피아노 연주까지 다 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눈부신 모습 을 보였다.

중고급반에서는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는다’라 는 합창과 함께, 박민기 학생의 “Pink Panther” 피아 노 연주와 이리안 학생의 “Ode to Joy” 바이올린 연 주가 이어졌다. 특히 권준성 학생은 “Mozart Violin concerto in G major 1악장”을 멋지게 연주하며 관객

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성인반에서는 미국인 더스틴 씨가 이번 학기에 처 음 등록하여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는 모습에 큰 응원 이 쏟아졌다. 성인반 학생들은 “영영”과 “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합창하며, 론니 씨의 에세이 낭 독과 브리트니 씨의 “뉴진스의 Hurt” 노래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한 오 케스트라 공연이었다. ‘ChimChimChim’과 크리스 마스 메들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 셨네’, ‘할렐루야’ 등 감동적인 곡들이 연주되며 종강

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서 김민정 교사의 지도 아래, 전체 학생들이 함께한 체조 율동 ‘그대에게’와, Dr. 이창현 교사의 지휘로 합창된 ‘송이송이 눈꽃송 이’가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이교장의 지도 아 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수화 율동이 이어지며 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 서정 일)는 지역 한인 동포사회를 방문해 미주총연의 현 안을 소개하고, 지역 동포사회와 허심탄회한 의견 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달라스(6일), 휴스턴(7일), 아틀란타(8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주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 업과 현안을 지역 한인사회에 알리고, 상호 협력 방

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서정일 회장을 비롯한 총연 관계자들은 미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한인회장들과 한인단체장들을 초청하여 미주총연의 경과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토), 휴스턴 한인회관에서는 인근 지역 한인회장, 한인 동포, 지역 언론사, 한인 단체장들 이 모여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주요 경과보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30대 미주총연의 비전 미주총연은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 하며, 한인사회의 권익 증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국적 문제와 관 련된 본국 정부의 정책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 E-4 비자 확대 최근 미국 내 한국 기업들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E-4 비자 확대의 필 요성이 제기되었다. 미주총연은 이와 관련하여 정책 적 개선을 본국 정부 및 미국 정부와 협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3.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반대 성명 발표 국제사회에서의 북한군의 부정적인 행보를 비판하 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성 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한인사회의 국제적 연대 의식 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활동으로 평가된다.

4. 수재 의연금 전달

최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동남부 지역 및 플로 리다 지역 한인 동포들에게 수재 의연금을 전달했다.

또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협력하여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

을 밝혔다.

서정일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미주총연이

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종강식이 끝난 후, 교회에서 준비한 피자와 음료수, 그리고 학부모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잡채, 족발, 해물 파스타, 홈메이드 크림 빵, 쿠키 등)이 함께 나누 어졌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2025년 봄학기 개강을 기약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 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봄학기의 개강일은 1월 26일로 예정되어 있 으며, 등록은 오늘부터 시작되며 1월 19일까지 마감 된다. 또, 1월 26일에는 우드랜드 한국학교를 위한 후 원의 날 예배가 빛사랑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봄 학기 수업은 오후 3시 2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될 계획 이다. 이날 종강식은 학생들, 학부모들, 교사들이 함 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모 두가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봄학기 재회를 기약하는 자리였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지 역 한인사회가 더욱 단결하고, 차세대 한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 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주총연과 지역 한인사회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 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꾸 준히 마련되어 미주 한인사회의 권익과 위상이 더 욱 강화되길 기대한다.<코리아월드 편집국>

자동차 상식 헷갈릴 땐 이렇게!

많은 운전자가 자신의 자동차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예컨대 ‘차량 을 운행하기 전 오랜 시간 엔진을 예열하면 좋다’와 같은 자동차 상식을 수집하고 실천하는 것도 그 일환입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상식과 여러 정보의 혼재로 오히려 자신의 소중 한 차량을 망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히 잘못 알려졌거나, 헷갈리는 자동차 상식 을 바로잡아봅니다.

과도한 엔진 예열은 독…신호대기 시 중립기어 연비 효율에 오히려 악영향

부쩍 날씨가 추워진 요즘, 자동차 시동을 걸고 주행 전 엔진을 예열하는 운전자가 많습니 다. 예열은 엔진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는 과정입니다. 가라앉은 오일을 순환하고 엔진의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지나치면 독 이 됩니다. 과도한 예열은 엔진오일의 수명 단축과 연료 낭비, 환경 오염으로 이어지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엔진 회전수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내려갔다면,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 니다. 예열에 필요한 적정 시간은 평상시에는 1분 내외면 충분합니다.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에는 엔진오일이 굳어 예열 없이 출발하면 엔진 내부의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2분 정도 예열 후 운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신호에 걸렸을 때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면 기름을 덜 소비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신호대기 시 기어를 중립으로 바꿨다가 다시 녹색일 때 기어를 주행으로

바꿔 가속하면, 오히려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집니다. 차량 엔진에도 부하를 주기 때문에

엔진 수명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내리막길에서 중립으로 전환해 가속하면, 연료 효율에 도 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또한 사실과 다르고,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오히려 대처를

어렵게 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빗길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적정 혹은 10% 이상 높게 유지해야

빗길을 운전하기 전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혹자는 빗길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

야 주행 시 안전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실과 다른 주장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적

정 수준보다 낮춘 후 빗길을 운전하면, 타이어 트레드(노면에 닿는 접지면) 가장자리에 차

량 무게가 쏠리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물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할 때, 타이어와 노

면 사이에 수막이 생깁니다. 그 결과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 차량이 조종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수막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혹은 10% 정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모된 타이어 또한 수막현상을 유발하므로, 빗길을 운전하기 전 마모도 점검이 필요합 니다. 마모 한계선의 기준인 타이어 트레드 안쪽 작은 돌기를 살펴보면, 자가 진단이 가능한 데요. 마모 한계선이 많이 노출될수록 타이어가 많이 닳았다는 의미입니다. 또 다른 점검 방 법으로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꽂아 이순신 장군 감투가 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 교체가 필요합니다.

새 차 고속으로 길들여야 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달라…출고하자마자 광택은 불필요

새 차를 구입하면, 고속주행으로 길들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론 복잡한 부품끼 리 조립된 엔진과 각종 부속품의 상태 안정화, 엔진 마모 패턴의 학습을 위해서 신차 길들이 기 과정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급격한 가속과 감속은 금물입니다. 길들지 않은 새 차의 엔진 회전수를 급격히 올리면 무리가 가고, 변속기와 같은 주요 부품에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 므로 급가속, 급제동 등은 삼가야 합니다. 최초 2000km 정도까지는 속도를 내거나 줄일

때도 급격하지 않게 조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새 차는 고속으로 길들여야 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새 차를 출고한 후에는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광택을 내야 한다고 말하는 이 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출고된 신차에 광택 작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광택은 차량 표면을 미세하게 깎아내는 연마 작업을 거치므로, 출고 후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신차 표면 에 데미지를 줍니다.

한인학교, ‘김장김치 나눔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문화 전파의 가교 역할 수행

2024 한인학교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한인학교(교 장 박은주) 주최로 학부모회(PTA) 신지현 회장을 중

심으로 12월 첫 주인 12월 7일(토), 한인회관 강당에 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 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선생님, 보

조교사 등 약 160명이 참석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

치를 직접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치는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발효식품

으로, 소금물에 절인 채소를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저

온에서 발효시키는 조리법이 특징이다. 김치 담그기

는 단순한 조리 과정을 넘어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한식의 매콤함과 감칠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

험하고, 음식 문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 며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한인학교 박은주 교장은 “한인학교는 1977년 성당

에서 시작해 4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김장김

치 나눔 행사는 이미 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한인학교가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

다. 이어 “다음 세대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국 사회 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 다.

박 교장은 행사에 큰 도움을 준 김형선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회장의 김밥 후원에 감사 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전통 음식 행사도 추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 혔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약 200쪽은 학생, 학부모, 선생 님들에게 나누어졌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쁨과 함께 따뜻한 추억 을 안고 돌아갔다. 한 해 중 가장 기다려지는 행사로 자리 잡은 한인학교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참석자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 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휴스턴 엘리트 학원 “ 미국대학의 법칙”으로 세미나 열어

지난 12월 7일(토) 오후 2시~4시, 새롭게 개원한 엘 리트 휴스턴 학원에서 “미국 대학의 법칙”이라는 주

제로 입시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9-12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 들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37년의 역사를 가진 엘리트 학원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과정 과, 그 결과로 현재 전 세계에 50개 이상의 지점을 두 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상위 20위권 대학에 진학 하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대학 입학 사정 관의 시각에서 입학원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 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각 요소의 평가 비중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코로나19 시대에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었던

SAT 점수가 점차 필수로 요구되는 대학이 늘어나 고 있다는 최근 동향과 함께, 주요 대학의 합격률 및 SAT 제출 비율에 대한 통계도 차트를 통해 제공되었 습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Digital SAT에 대한 설명 과 과거 시험과의 차이점, 준비 방법에 대한 정보도 이어졌다.

학점 계산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AP 과목의 중요성 과 AP 과목을 선택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이유, 상

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추천되는 AP 과목 수에 대한

조언도 있었고 엘리트 학원에서 운영하는 엘리트 오

픈 스쿨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다. 엘리트 오픈

스쿨은 전국 상위 2%내의 사립학교로, 캘리포니아주 에는 8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엘리트 오픈 스

쿨에서 25개 이상의 AP 과목과 60개 이상의 Honor 과

목에 대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dual credit 코스도 이수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다. 마지막으로, 과외활동의 종류와 입학사정관이 평가 하는 세 가지 척도인 경험의 질, 참여도, 영향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과외활동에 대한 유용한 조언도 제공했다. 에세이는 개인의 개성과 뛰어난 점을 효과적 이고 설득력 있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추천서는 16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는 점 도 강조, 대학 지원 과정에서는 지원 시기에 따라 얼리 액션,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 얼리 디시전 중 어떤 것 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와, 결과에 따른 대처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휴스턴 엘리트 학원

1325 main St. #901. Katy TX 77494 (281)392-8958 Houston@eliteprep.com

사진설명: (좌) Daniel Lee(휴스턴엘리트 학원 원장) (우)

Justin Kim(Regional Director)

[Heron의 부동산정보]

부동산 임대시 개 물림 사고 책임은?

상가나 주택을 임대 주었는데 세입자 개가 사람을 물어서 상해를 입혔을 때는

부동산 소유주는 부동산 관리 책임이 있기에 건물주한테도 배상 책임이 있다. 개

소유주는 개를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

최근에 주택을 임대해서 거주하는 세입자의 개에 상해를 당해서 지방법원 배

심원단은 건물주한테 60 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평결에 건물주가 항소해서 번

복 판결 된 사건이 있었다. 세입자 개 “핏불 (pit bulls)” 두 마리가 뒷마당 문틈

을 탈출해서 개를 다리고 산책하든 사람한테 상해를 입혔다. 임대 계약서에는 세

입자는 애완견을 키울 수가 없게 되어 있었는데도 건물주 허락없이 개를 키웠다.

피해자는 세입자와 단독 주택 건물주 상대로 소송을 했다. 배심원단은 건물주

가 세입자 개들이 위험한 성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피해자한테 예상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판결했다. 배심원은, 피해 액수가

$604,977 이며 세입자는 60 % 잘못이고, 건물주는 20 % 잘못이라고 결정 했다. 세입자는 피해자와 합의를 했지만 건물주는 여기에 항소해서 승소했다. 피 해자는 건물주가 세입자한테 위험한 개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 했었다.

그러나 고등법원은, 피해자는 건물주가 세입자 개들이 위험한 성향을 실제로 알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건물주 승소를 판결했다. 캘리포니

아 법은, 세입자 개가 사나운 본성이 있다는 것을 실제로 알지 못하는 건물주한

테는 세입자 개가 제3자를 공격할 때 책임을 질 수 없다. “건물주가 개의 공격

성 성향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집주인은 그 동물이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

을 예견할 수 없으며 따라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의무가 없다“는

1995 년의 한 판례를 인용했다.

건물주는 세입자가 개를 소유하고 있을 때는 이러한 잠재적 위험이 있다는 것

을 알아야 된다. 2023 년 4 월 보험정보 연구소 (I.I.I.)보고에서, 한 건당 평균

배상 액수는 2021 년에 $49,025에서 2022 년은 평균 $64,555 이란다.

그러나 California 주의 한 건당 평균 청구는 $78,818로서 미국 내에서 가

장 높다. 주택 보험에서 피해 보상을 했을 때에는 재가입 거절 또는 2 번째부터

는 퇴출당하기도 한다. 1983 년에 개한테 물린 배상금으로 $2,600,000 지

불 판결 당한 경우도 있다. 지불해야 한다. 피해자한테 지불하는 배상금이 수십

만 달러, 때로는 형무소 생활까지 하게 된다. 개가 사람을 물어서 사망하는 사건

도 있다. 개한테 피해를 당한 사람이 건물주 상대로 소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세

입자 애완동물을 허용 안 해도 된다

건물주와 세입자는 개 상해 피해 책임: 주거용과 상가에는 건물주가 임대장소

검사책임이 있느냐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거용 부동산 건물주가 입주자 개가 위험하다는 것을 검사 했어야 한다는 주장은 수락하지 않는다. 단, 상가는 건물주한테 임대 장소 검사 의무가 법적 요구이다. 세입자한테 애완동물 소유 금 : 건물주는 입주자 “애완동물 금지”를 요구 할 수 있다. 세입자한테 애완동물 한 마리를 허락해야 된다는 법이 없다. 만약에, 입주 자 개가 방문객을 물어서 상해를 입혔을 때에는 건물주도 책임이 부여될 수 있 다. 이런 이유로 건물주는 입주자의 애완동물 소유를 못하게 한다.

장애인 안내용 개와 반려 동물: 장애인을 위한 안내 동물은 애완동물(pets)로 규정하지 않는다. 만약에 세입자한테 “애완동물 사절 (No Pets)”로서 입주 신 청을 안 받아 주면 차별행위 법률위반이 된다.

세입자 애완동물 허락: 건물주가 애완동물을 허락 했다면, 애완견 종류, 크기, 숫자, 새끼 치는 것을 제한 할 수 있다. Apart 나 Condo 세입자가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애완동물을 허락해주는 곳을 찾아야 된다.

불만은 위만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다.! 오

만은 아래만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

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부터 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사

람은 헐뜯기 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다 마음의 평

화는 비움이 주는 축복

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

춤이 주는 선물이다.

말(言)이 “번듯” 하다

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

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니다. 학문이 높

다고 반드시 인격이 높

은 것은 아니며, 부(富)

를 쌓았다고 반드시 덕

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호소하자 원님의 대답 은… “4X7=27이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

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니라. 내 너를 매우 쳐서 지혜

를 깨치게 하려 했다. (1)개랑 싸워서 이기면, 개보다 더한 놈이 되고, (2)개랑 싸워서 지면, 개보다 못한 놈 이 되고 (3)개랑 싸워서 비 기면 개 같은 놈이 된다.

(德)을 쌓은 것도 아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로서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한 사람”은 매사에 곧음이

보인다. “있어도” 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

어도” 후한 사람이 있다. “아는 것”이 많아도 “모

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겸손은 지식인의 미덕이다.

어진 사람은 그 도량이 큰 나무와 같아 제 그늘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선한 사람은 그 성품이 꽃

처럼 아름다워 제 향기로 나비를 부른다. 그러나 “거짓”을 일삼는 사람은 세치의 혀로 불신을 낳고, 술수에 능한 사람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판다.

고집 쌘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답니 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 났는데… 고집 쌘 사 람은 4X7=27이라 주장을 하였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을 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 은 답답한 나머지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원님은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 쌘 사람에게 말을 하였답니 다. “4X7=27이라 했느냐?” “네…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세 이놈이 28이라고 우기 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 고 하였답니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 이라 답한 놈은 곤장 열대를 쳐라!” 고집 쌘 사람 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 똑한 사람은 곤장을 맞았답니다. 곤장을 맞은 똑

이 세상에서 진실이 무조 건 최상의 답은 아닙니다.

진실보다 더 귀한 답은 포

용이라고 합니다. 죽고 사

는 문제가 아니라면 진실

을 잠시 묻어두고 사랑과

관용으로 포용해 주는 넉 넉함이 세상을 풍성하게 할 것 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참으 로 억울한 일도 많이 생겨서 속이 상할 때도 있고, 또 한 분명히 내가 하는 행동이 똑똑하고 올바르다고 생 각하면서 고집으로 자기 주장을 꺾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한번쯤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고, 사랑과 관용으로 포용해 주는 넉넉한 마음도 필요할 때가 있 습니다.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세상은 그런대로 살 만 합니다. 알아 달라 하면 관계가 멀어지고 알아 주

려고 하면 관계가 깊어집니다. 알아 달라고 하면 섭섭 함을 느끼지만, 알아주려고 하면 넉넉함을 느낍니다. 행복은 “알아 달라는 삶”에는 없고 “알아 주는 삶”에 는 있습니다. 우리가 산에 가면 가끔 한적한 곳에 혼 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을 봅니다. 그 꽃은 보는 사 람 없고 사람이 없어도 아름답게 향기를 날리며 피어 있습니다. 미모 경쟁도 하지 않고, 향기 경쟁도 하지 않으며, 그냥 혼자 아름답게 핍니다. 삶의 목표는 “남 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 입 니다. 지행상방 분복하비(志行上方 分福下比): “뜻과 행실은 나보다 나은 사람과 견주고, 분수와 복은 나 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라.”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중 한 사람이었던 오리 이원익 선생께서 일찍이 교훈을 지어 자손에게 주었는데 그 내용이 참 좋습니다.

“나의 가치관과 삶의 기준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의

철학과 행실에 비견하고, 나의 현실적 지위와 분수 는 나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긍정으로 자족하는 것이 같은 시대를 지혜롭게 사 는 삶이다.” “삶의 지향은 항상 나보다 위에 잇는 사람을 목표로 삼아 행하고, 처지와 형편은 항상 나보다 아래 있는 사람과 비교하여 행복하게 여기 도록 하라.”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은 자족하며 오 늘에 만족하도록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준비를 하 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삶의 덕목과 인연은 원님이 개와 비유한 재치를 돌파할 필요가 있지 않을 까요? 이 세상에 태어나 서, 가는 길은 다르지만 만나고 헤어지는 만남 속 에, 스치는 인연도 있고 마음에 담아두는 인연도 있고, 잊지 못할 인연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반기는 인연이 되어 서로가 아픔을 재치와 유머로 즉답을 피하고 우회적으로 표현하 면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너그러운 유머는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한 다. 고집 쌘 사람의 올바르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곤장 10대를 맞고 상대방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고, 개인의 부덕함을 오만불손한 행동으로 도덕적 의 구심을 가지게 해던 4x7=27은 아직도 낮추어도 부 족하다는 것이다. 이런 유머와 재치 있는 고을의 원님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 (言語)의 훈련도 함께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 니다…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사진 그리고 사람들]

문화원의 연말 파티 “역시 문화원 답다”

지난 12월 5일(목)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한인회관

에서 열린 문화원의 연말 파티는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 그리고 새 회원 영입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파티를 넘어선 문화원의 따뜻한 정과 풍성

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파티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테이

블 위에 정성껏 준비된 아름다운 꽃 장식이었다. 곧이어

테이블을 가득 채운 크리스마스 음식들이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했다. 김경선 문화원장이 주도하고 약 10여 명의

회원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음식들은 칠면조, 그린빈 캐서

롤, 로스트 포테이토, 콘브레드 등 다채로웠으며, 십여 가

지가 넘는 요리들로 한 상 가득 차려져 있었다. 음식과 분

위기 모두 “역시 문화원답다”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윤건치 한인 회장은 짧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문화

원을 이끌어 주신 김경선 문화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애써

주신 강사님들의 봉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

혔다.

이날 파티의 초청 공연도 흥미를 더했다. 이니스프리 합창 단의 공연과 재키 리 원장이 이끄는 벨레어 볼룸댄스의 탱고 와 차차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앵콜 요청까지

이어졌다. 특히 벨레어 볼룸댄스는 내년부터 문화원 강좌에 포함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두 팀의 라인댄 스 공연과 줌바가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경선 문화원장은 “미국 생활 속에서 외로움과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데, 문화원이 이러한 외로움을 나누고 회원들 간 에 봉사와 친목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수강료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문화원에 더 많 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말 파티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문화원이 지닌 따뜻 함과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문화원이 앞으로 도 회원들 간의 화합과 성장을 위한 중심이 되기를 기대해본 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2025년도 문화원 예정 클라스

월요일 라인댄스 Mon: 10:30-11:30

수요일 라인댄스 (Ann Dorn) Wed: 1:30-2:30

Acrylic 미술 중급 (박현경) Tue: 10:00-1:00

Acrylic 미술 초급 (윤미옥) Tue: 1:00-3:00

Zumba 줌바 (나인숙)

Ballroom Dance (Jacky Lei)

Yoga (요가)

ESL 기초영어 (한송희)

Adult Korean Language: 한글 (한송희)

한국무용 기초 (김정래)

서예 (문호근)

연말행사에서 빛난 커뮤니티의 화합과 우정

Casey’s Share Office에서 연말을 맞아 두 가지 특 별한 행사가 열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 간을 가졌다. 스프링브랜치 오픈 투 퍼블릭(Open to Public) 행사가 12월 4일에, 휴스턴상공회(이든 회장) 의 연말파티 행사가 12월 11일에 각각 개최되어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스프링브랜치 Open to Public 행사 12월 4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Open to

Public 행사는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소통과 친교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약 7~8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다과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

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웃음과 대화가 끊이 지 않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한 강문선 스프링브랜치 디렉터는

SBMD(Spring Branch Management District)와 한 인 커뮤니티 간의 관계를 강조하며, SBMD의 Grant

Program을 소개했다. 그는 “SBMD는 비즈니스 상가 나 손상된 건물 및 시설, 파킹랏 등의 외관공사에 필요 한 비용의 절반을 보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다”며, “공사를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여러 분들을 도왔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꺼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휴스턴상공회 연말파티 12월 11일에는 휴스턴상공회(이든 회장) 주최로 연 말파티가 열렸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흥 겨운 캐롤송이 더해져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행사였 다. 특히 윤건치 한인회장 부부를 포함한 다수의 한인 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장은 한국 음식을 나누며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친교를 다지는 동시 에,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발전을 되새길 수 있는 시 간을 가졌다.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준 두 행사 스프링브랜치 Open to Public 행사와 휴스턴상공회 의 연말파티는

시온성 기도원, 이인승 목사 초청 2주년 감사예배 드려

2022년 11월 12일 하나님의 은혜로 설립된 시온성

기도원(원장 장인숙)은 2024년 12월 7일(토) 오전 11 시, 기도원 본당에서 이인승 목사(새믿음장로교회 원

로목사)를 초청해 2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찬송과 함께 이의순 우드랜드 한국학교 교 장의 감사 기도로 시작됐다. 설교는 이인승 목사가 “기도로 승리한 다니엘”이라는 제목으로 다니엘 6장

10절~15절을 본문 삼아 진행됐다. 그는 “다니엘이 조 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하루 세 번씩 기 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해도 하나님의 주권은 변하지 않 는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님 주권을 위해 각 성도들

이 기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숙 원장은 지난 2년간의 활동 보고를 통해 “현

지 자국민 목회를 돕는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필리핀과 이스라엘의 현지인 신학생 및 선교사 후원에 집중했음을 전했다. 시온성 기도원은 현재 1명의 신학생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 배출한

바 있으며, 2명의 신학생과 1명의 이스라엘 선교사에 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예배 중에는 이스라엘 선교사로 활동 중인 크리스

토퍼 양 목사에게 선교 헌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 되어, 선교 사역의 실천적 모습을 보였다.

장 원장은 시온성 기도원의 기도 제목으로 다음 다섯 가 지를 전했다.

▶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

▶ 주일예배 인도자와 주일예배를 위한 기도

▶ 젊은 세대들이 교회로 돌아와 예배에 참석하기를 위 한 기도

▶ 열방에 나가 있는 선교사와 그들의 가정을 위한 기도 ▶ 기도원을 찾는 모든 이들의 기도 제목을 위한 기도 그는 “시온성 기도원은 항상 열려 있으며, 중보기도 자들이 많이 찾아와 함께 기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 다.

예배는 최근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그는 “시온성 기도원 2주년 감사예배에 모인 모든 성도들 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감 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근영 목사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바이블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주소: 1249 Blalock Rd. 2층). <코리아월드 편집국>

수술기간과 치료기간이 단축된 최소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최소침습 임플란트 학회)가 “12/12 Study Club” 행사를 주최하고, 9일부터 이틀간 AMII 강의실에서 휴스턴 및 텍사스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임플란트 설명회 및 최소침습 임플란트를 이용한 라이브 시술 수업을 성공적으 로 마쳤다.

행사 주최자이며 최소침습 개발자인 왕제원 대표 는 “이날 시술을 진행한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임 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AMII Surgery System을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통해 자신 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AMII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학회로 전세계 치과

의사와 임플란트 임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및 관련 수술 기구, 그리고 전반적인 임

상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2003년부터 지속

적인 연구 끝에 개발된 최소침습 임플란트는 치료

에 최적화된 AMII Surgical System과 특화된 최소

침습용 AMII 임플란트를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베

트남의 4개 해외법인 및 30개국 딜러망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AMII 임플란트 원천 기술은 유럽과 미국 등 임

플란트 기술

선도 국가에서도 인정받아 University

Lumiere Lyon 1 및Bordeaux Dental School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왕 대표는 “AMII 임플란트의 장점으로 수술 기간

이 현저히 단축되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으며, 인공 이

식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치료 기간이 짧아진 동시 에 임플란트 수명이 타사 제품에 비해 길다” 라고 설 명했다.

AMII 임플란트는 “세계 최초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스템을 인정받은 데 만족하지 않고, 미래 임플란 트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시 스템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며

총영사관, 한인회장 송년 만찬 개최…

한미동맹 및 한인사회 연대 강조

지난 12월 6일 저녁 6시, 휴스턴 총영사관 관저에서

총영사관 주관으로 한인회장 송년 만찬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외곽 지역인 달라스 김성한 달라

스 한인회장, 오클라호마 심인수 한인회장, 휴스턴 한

인단체장 등 총 40여 명의 한인회장 및 단체장들이 참

석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중남

부 5개 주의 한인회 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반갑다”며, 올해는 특별히 달라스-포트워스 한

인회가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송년 만찬이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정 총영사는 올해 71

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에 대해 언급하며, “한미동맹은

국방, 안보, 경제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분야까지 협력

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처럼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재미동포 여러분들이 그 기

초를 단단히 다져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영사는 “내년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재미동포 여러분들이

주류사회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간 외교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 다. 또한, 한인사회의 연대와 통합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한인회장 시상식도 함께 진 행되었으며, 어스틴 이옥희 회장과 오클라호마 심인 수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다른 한인회장들 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되며, 한인회장들의 노력에 대 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는 3년 동안 동포 사회를 위해 수고한 윤정노 민원담당영사에게 동포사 회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정노 민원담당 영사는 그동안 한인사회의 민원 해결을 위해 힘써온 공로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만찬에는 특별히 위스콘신주 위노아주립대 교 수이자 입양인인 김박 넬슨 교수가 참석해, ‘공평한 입 양을 위한 구제책’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입 양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양인들의 권리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섯 가지 구제방법을 제시 했다. 그가 제시한 구제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한인 입양인을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정회원으로 옹 호하기

2. 미국 내 인종차별을 이해하고 이를 없애기 위한 투자 가 필요함

3. 출산/첫 번째 어머니가 자녀를 입양하기 위해 포기하 도록 강요하는 사회적, 문화적, 의학적 조건을 폐지하기 위한 노력

4. 성차별과 계급차별에 맞서 싸우기 위해 출신 국가의 현지인들과 협력하기

5.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들을 위한 옹호 활동 김 교수는 이 다섯 가지 방법을 통해 입양인들의 사 회적 지위 향상과 더 나아가 모든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번 송년 만찬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한인사회와의 연대 및 통합을 다지는 중요 한 자리였다. 또한, 김박 넬슨 교수의 강연은 입양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며, 참석자들에 게 큰 영감을 주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라이스대 한인 학생 ‘로즈 장학생’

영예

브라운칼리지 졸업반 재 김씨, 전국 32명만 뽑는 장학생에 선발

앤디 김·빌 클린턴도 선발

[라이스대 신문에서 발췌] 한인 학생이 미국에서 32명만 뽑는 ‘로즈 장학생’에 선발됐다. 앤디 김 연

방 상원의원,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로즈 장학생 출신이다.

지난 4일(목) 휴스턴 소재 라이스 대학 신문 (Thresher)은 이 대학 브라운 칼리지 졸업반인 재

김 씨가 2025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학 신문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로즈 장

학생이 배출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로즈 장학생은 국제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무료로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지 학비와 생활 비도 지원한다. 로즈 장학생 출신은 각 분야에서 두각 을 나타내고 있다. 김 씨는 현재 이 대학에서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지 난해 브라운 칼리지 단과대 학생회장으로도 활동했 다. 김 씨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환경변화과학관리 및 증거 기반 사회정책평가 두 가지 석사 학위를 취득할 계획을

ㅣ라이언 박 보험칼럼ㅣ

메디케어 플랜 변경 후, 체크 해야 할 것?

2025년 메디케어 플랜을 위한 연

례 변경기간(AEP; Annual Election Period)이 지난 12월 7일로 종료 되었 습니다. 메디케어 수혜자 각각의 건강 상태와 경제적 여건, 메디컬 및 처방

약 보험의 커버리지에 따라 플랜을 변 경하였거나 그대로 유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파트C, D 보험 - 자동 취소

연례 등록 및 변경(AEP) 기간 중 변

경하거나 등록한 플랜은 다음달 새해

1월 1일 부터 유효합니다. 우선 플랜 을 변경하였을 경우 이전 플랜이 취소 되고 새로운 플랜으로 정확히 변경되

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때 이전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Part C)과 처방약 보험(Part D)은

취소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 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플랜이 신청되

면 보험회사에서 바로 가입을 시켜주

는 것이 아니라, CMS에 승인 요청을

하는데 여기서 이전의 플랜은 자동적

으로 취소하고 새로운 플랜을 승인해 주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처방약

보험이나 어드밴티지 플랜은 CMS에

서는 같은 플랜으로 보기 때문에 처방

약 보험을 신청하면 어드밴티지 플랜

이 취소되고 어드밴티지 플랜을 신청 하면 처방약 보험이 취소됩니다.

그러나 메디케어 서플리먼트 플랜

과 처방약 보험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한 경우에 는 처방약 보험은 자동적으로 취소되 지만 서플리먼트 보험은 가입자가 보

험카드 뒷면에 나와 있는 멤버 서비스 에 직접 전화해서 취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드밴티지 보험도 갖게 되고 서플리먼트 보험도 갖게 되

며, 이 경우에는 보험료도 이중으로 납부

될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용인되지 않습

니다. 취소시기를 놓쳐서 시간이 경과하

여 보험료가 납부된 경우나 보험료가 자

동이체 되어 있어서 인출된 경우에는 멤

버 서비스에 전화해서 환불을 요청하면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갖고 있다가 서플리먼트로 변경한 경우

에는 처방약 보험을 별도로 들어야 하는

데 서플리먼트 보험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지만 처방약 보험은 연례 변경기간

즉, 10.15-12.7까지이므로 변경기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2025 새 보험 ID카드 확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한

경우에는 새 플랜 보험카드를 받았는지

확인해 보고 받지 않았으면 가입한 에이

전트나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받아야 합 니다. 보험 카드 ID 수령 후에는 카드 전

면에 나와 있는 내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드밴티지 플랜의 경우 플랜

이름과 함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HMO, PPO, HMO-POS 등 플랜의 형 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주치의가 카드에 명시되

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닥터

오피스에서는 HMO든 또는 PPO든 주

치의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환자를 받

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먼저 보험회사에

연락하면 원하는 의사가 표기된 새 카드

를 다시 보내주게 됩니다.

카드에 표기되는 형태는 플랜마다 다 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내용은 대체

로 동일합니다. 이중 PCP Name이라고

적혀 있는데 Primary Care Physician 으

로서 주치의를 의미합니다. PCP : $0

Copay, Specialist : $40 이라고 적혀 있

다면 주치의 방문비용은 $0 이고 전문 의 방문비용은 $40를 의미하며 ER이 써 있는 경우에는 Emergency Room을

의미합니다.

처방약보험 카드를 식별하는 방법은 Medicare Rx라는 표시와 플랜이름 다음 에 (PDP)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는 처방약 플랜(Prescription Drug Plan)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 지 플랜에 처방약 플랜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PDP라는 표시 대신 Medicare Advantage Plan 과 Medicare Rx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플랜을 가입할 때는 베네핏 요약 (Summery of Benefit)을 받았지만 실 제 가입된 이후에는 진료 항목별로 세 부적인 커버 내용이 기록된 커버리지 EOC(Evidence of Coverage)라는 두꺼 운 책자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는 커버되 는 모든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참고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보험회사에서는 가입자에

대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적극적 인 정기검진을 촉구하므로써 비용을 절 감하기 위해 플랜에 소속된 케어 코디네

이터들이 상담 및 안내를 위해 전화가 오 고 여러가지 설문을 위한 편지가 오는데

영어가 익숙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 또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단

보험이 가입 되고 보험료가 있는 경우에 는 보험료 납부만 잘 하면 특별한 경우 외에는 추가로 해야 하는 일이 없으니 불 편하면 무시해도 됩니다.

가끔 보험카드를 예전의 것과 변경한

플랜 카드를 모두 갖고 있어 어떤 것이 현재 등록되는 것인지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전 것은 필요 없으니 폐기하되 혹시 보험 청구가 아직 진행중인 경우에 는 참고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하여 보관 하고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면 폐기하면 됩니다.

공개 등록기간 (OEP) - 1/1~3/31 그러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로 바꾼

이후 처방약 커버에 문제가 있다거나 꼭 필요한 의사가 네트워크에 있지 않 는 경우에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OEP(Open Enrollment Period)라는 ‘메디케어 공개 등록기간’이 있는데 다 음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3개월) 입니다.

이 기간에는 작년 10월15일부터 12 월7일까지 연례가입기간(AEP)동안 선택한 2025년도 메디케어 우대보험 (Part C, Advantage Plan)을 다시한번 다른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시말해 메디케어 어드 밴티지 플랜에서 다른 어드밴티지 플 랜으로 변경하거나 또는 오리지날 메 디케어로 돌아가면서 처방약 보험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또는 오바마 건강보험 에 대한 최신정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 시면 ‘라이언 박 종합보험(T. 832-8679722), 9610 Long Point Rd. #375 Houston TX 77055)’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라이언 박(Ryan Sinkyu Park )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역임 *휴스턴 코리아월드신문

이런일 저런일

뉴욕 진출 ‘정식당’,

뉴욕에 진출한 서울 기반의 한식당이 세계적 미 식 평가 ‘미쉐린 가이드’ 최고 등급인 3스타에 등 극했다. 미국 내 한식당 중에서 3스타에 입성한 첫 사례다. 미쉐린 가이드는 9일 발표한 ‘미쉐린 가이

드 뉴욕’에서 임정식 셰프가 운영하는 뉴욕 ‘정식 당’(Jungsik New York)이 올해 새로 3스타를 받았

다고 밝혔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정식

당은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뉴욕 지점은 2011

년에 문을 열었다. 서울 본점은 미쉐린 가이드 2스

타를 받았다.

뉴욕 정식당은 개업 후 1년 만인 2012년 미쉐린 1

스타를 받았고 이듬해인 2013년 2스타로 승격됐다.

이후 2스타를 유지해오던 뉴욕 정식당은 올해 개업

13년만에 3스타에 올라 미국에서 3스타를 받은 첫

한식당이 됐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정식당에 3스타를 부여한 데

미쉐린 3스타 등극했다…”美 한식당 최초” 유독 더웠던 2024년, 전세계 기온 관측사상 최고

2024년이 지구 관측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

될 것으로 보인다.

AFP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코페

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opernicus Climate Change

대해 “요리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면서 “매우 인 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음식의 질과 소스 작업이 훌륭하며 음식 배치도 흥미롭다”며 “맛은 세

련되고 명확하며 조화롭다”고 밝혔다.

3스타 획득은 세계적인 셰프들 사이에서도 어려운 일로 여겨진다.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뉴욕 내

에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정식당’을 포함해 5곳이

며 미국 전역에선 14곳이다.

이날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뉴욕에서는 정식당 외

에도 다른 한식당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뉴욕 코리

아타운의 지하철역에 차려진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 랑 ‘녹수’와 근처의 한식당 ‘주옥’은 올해 새로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미쉐린 가이드가 별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합리적 가격으로 훌륭한 맛을 내는 식당에 주는 등급인 ‘빕구 르망’에는 뉴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치킨집 ‘꼬꼬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 중앙일보]

Service, C3S)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구 평균 기

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62도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같은 기온 상승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였던 2023년의 1.48도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올해 수치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후재앙 방지를 위한 한계선 1.5도마저 넘어 선 것이다. 과학계에서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가 넘는 기온 상승이 지속되면 지구 생태계에 회복 불 가능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C3S는 지난 17개월 동안 16개월의 평균 기온이 산업 화 전보다 1.5도 이상 높았던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해 중반부터는 온난화 강도가 더 높아지는 추세도 확인됐 다.

다만 내년에는 라니냐(적도 동태평양 해역의 월평균 해수면온도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평년보다 0.5℃

이상 낮은 상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있 어 기온 상승 폭이 다소 꺾이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온난화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 요하다는 진단이 수시로 나오고 있지만 국제사회 협력 은 선진국-개도국 입장차가 커 의미있는 합의는 나오 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9)에서 2035년까지 선진국의 재정 부담을 연간 3천억달러(약 420조원)로 늘리는 신규 기후재정 조성 목표(NCQG·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에 합의 했으나 개도국들은 이 액수도 충분치 않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기후 위기 자체를 부정하는 등 전세계적 온난 화 대응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경우 파리 협정 자체가 유 명무실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출처: 이데일리]

두 다리 잃은 참전용사 매스트…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오른다

미국 공화당 하원은 다음달 출범하는 제119대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군 출신 대북 강경론자인 브라이언 매 스트(플로리다·44) 의원을 추천했다. 매스트는 공화당 이 우위를 점한 전체 하원의 인준을 받으면 하원의 외 교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12년간 육군에 복무했던 참전용사 출신인 매스트는

2010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발물 처리 전문가로 활동 하다 두 다리와 왼손 검지손가락을 잃었다. 이 일로 그 는 복무 중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에게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퍼플 하트 훈장을 받았다. 그의 부친도 주한

미군에서 복무한 군인 출신이다. 매스트는 지난 7월 소

셜미디어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사진과 함께 “한

국에서 복무한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세계 최고의

군대에 입대했고, 기념비에 새겨진 것처럼 자유는 공

짜가 아니다”라며 “한국에서 복무한 모든 미국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고 적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매스트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

된 공화당 운영위원회에서 의족을 착용하고 꼿꼿하게

선 채 후보자 연설을 했다고 한다. “잘못된 외교 정책

결정이 왜 미국의 군인들을 전장에서 죽음으로 몰고가 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하원 외교위원회는)외국에 대한 무기 판매는 물론 판매를 차단하는 권한도 행사 한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동맹인 매

스트가 트럼프의 ‘미국 우선’ 구호를 내세우며 의회에 서 ‘망치’를 휘두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등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지원해 온 매스트는 미 하원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로 분류된다. 그는 2018년 트럼프 당시 대통 령이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이 이

뤄지자 성명을 내고 “북한은 약속을 한 다음 어기는 오 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비핵화 회담이라는 구실을 내세워 핵무기를 만드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

장했었다. 또 그는 “의원 재직 기간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를 우선시했다”며 “이러한 압박이 북한을 협상 테 이블로 몰고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안보라인 핵심에는 이미 JD밴스 부통령 당선인,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지명자 등 젊은 참전 용사

들이 집중 배치됐다.

매스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 관 지명자,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 월츠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던 여성이 돌연

날아든 드론에 봉변당했다. 드론 피해는

중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9일(현지 시각) 시나 등 중국 매체에 따

르면, 이 사건은 지난 7월 중국의 몰디브

라 불리는 칭하이 둥타이 지나이얼 호수

에서 일어났다.

당시 한 여성 관광객이 호숫가를 걸으

며 촬영하고 있었다. 영상은 옆에 있던

남자 친구가 휴대전화로 찍었다.

이때 멀리서 드론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하더니 여성의 얼굴에 부딪혔다. 여 성의 관자놀이와 쇄골에 충돌한 드론은 부품이 박살나며 떨어졌다. 그는 피

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선글라스를 끼고 있던 덕에 눈을 다치 지는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드론의 프로펠러는 고기를 분쇄할 만큼 강하다 고 지적했다. 자칫 실명할 뻔한 사고였다.

이 여성은 드론 회사에 연락해 날린 사람을 찾고 있다. 그는 이 사건으로

드론 소리만 들어도 공포심을 느낀다고 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사람들이 드

론에 다치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아일보]

태국에서 목을 비트는 마

사지를 받은 여성 가수가 전 신 마비 등 후유증을 겪다가

끝내 숨졌다.

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전통가요 가수인 차야다 쁘

라오 홈이 전날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의 한 병원에서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사 망했다.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등과 함께 플로리다 출신 이다. 그는 한때 루비오 지명자의 입각으로 공석 이 된 플로리다 상원 의원 자리를 채울 잠재적 후 보군에 있었다. 일각에선 매스트의 외교위원장 발탁으로 트럼프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플로 리다 상원의원 당선에 보다 다가섰다는 관측도 나온다. [출처: 중앙일보]

그는 지난 달 초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우돈타니주 의 같은 마사지 가게에 세 번 갔으며, 그 이후 몸에 마비가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 번째 마사지를 손힘이 강한 마사지사 에게 받은 뒤 온몸에 붓기와 멍이 들었 다고 전했다. 이어 몸통까지 감각 마비가 와 2주

을 움직일

고 했다. 이후 지난달 중순 차야

상태가 한층

누워서

없게 됐으며, 이후 사망 에 이르게 됐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 다. 랑싯대학 동양의과대 고문인 티라 밧 헤마추다 교수는 방콕포스트를 통 해 “스트레칭이나 운동, 마사지 도중 에 목을 격렬하게 비틀거나 튕기면 경 동맥이나 척추동맥이 손상돼 몸이 마 비될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이데일리]

사랑하는 우체통장님

어쩌다 보니 우리가 알고 지낸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군요.

세월의 여과를 통과하다 보면 걸러지는 관계들이 태반인데, 우린 살

아 남았으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파리지성]의 발행인, 잘생긴 파리지앵, 노르망디의 염전에서 소금을

긁던 젊은이, CBMC 파리지회장, 퐁 데자르 갤러리 관장…, 농담 삼아

‘락석주의’라고 쓰기도 했지만 촌스러운 나와는 클라스가 다른 세련된

통장님의 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요.

내 인생의 가장 어두운 터널을 통과할 즈음, 한여름의 폭염 속에서 삼청동 퐁 데자르 서울 갤러리를 준비하느라 톱과 망

치를 직접 들고 생노가다를 뛰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세련돼 보이는 포장지 속에 의외로 허술하고 순박한 미소를 간직 한 통장님을 인생의 선배로서 진심으로 좋아했지요.

언젠가 나도 갤러리의 고객으로 그림을 한 점 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었는데 그 말이 씨가 되어 정말로 거기 서 구입한 그림 한 점을 소유한 고객이 되었으니 저도 참 대견스럽지요? 앞으로도 말뿐이 아니라 크든 작든 실질적인 도움 을 주고받는 영양가 있는 동역자이길 소망합니다.

송추계곡에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통닭 한 마리 사 들고 통맥 한 잔 하자던 약속 유효합니다. 조만간 뵐게요.

10월의 마지막 즈음에 베를린에서 서태원 올림

노오란 우체통을 잊어버리고

노오란 우체통에 편지 한통 부치고 오겠다는 초가을의 외출이 송추로 향하게 했던 그 날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 날, 저는 알알이 영글어 손짓하는 밤나무의 유혹을 못이겨 낮설은 동네를 헤매다가 귀

가하는 바람에 노오란 우체통을 잊어버리고 숙제로 남겨두었었지요.~^^

가슴 속의 사연을 모든 그리움으로 뭉쳐서 그림으로 써 내려가는 까닭인지, 저에겐 언어로

다듬어지지 않는 노란 물감이 심장 한구석에 뭉쳐져 있네요.

오늘, 비 오는 늦가을의 감성에 풀어져 기억과 추억으로 칠해지는 노란 우체통을 그려봅니 다. 정감넘치는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이 듬뿍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노오란 우체통’ 앵콜연재를 하면서……

사랑을 그린 화가들

이창용 저 | 단꿈아이 | 2024년 11월 18일

루브르·바티칸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했고, MBN 〈신들의 사

생활 2〉, tvN 〈벌거벗은 세계사〉,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을 통해 미술 작

품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관점과 해

설을 들려주는 이창용 작가의 신간이 나

왔다. 저자는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이 그 속에 담긴 숨겨진 사연을 알고 나면

작품 너머에서 전하는 화가의 마음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오랫동

최연미 저 | 리더스북 | 2024년 11월 29일

안 ‘화가가 작품에 남긴 사랑’에 대한 고

민과 준비를 해 왔고, 이제 그 책을 독자 에게 선보인다.

인간에게 가장 큰 행복이면서 한편으

로는 어렵고, 아프고, 외로운 감정이 ‘사

랑’이라는 것에 우리 모두가 공감한다.

세계적 거장이라 해서 다르지 않다. 그

들도 역시 사랑에 빠지고, 설레고, 행복 했다. 또 때로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

에 외롭고, 아프고, 방황했다.

AI 도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크 게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신규

투자를 받은 AI 기업 수는 1,812개로

40.6퍼센트 증가했고, 전체 기업의 55 퍼센트가 AI를 업무에 도입했다. 2017

년에 20%였던 수치와 비교하면 급격

한 증가로 보인다. 그러나 AI로 기업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 것과는

별개로, AI가 마케터를 비롯한 수많은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 역시 퍼

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케팅 전문

가 최연미는 AI를 두려움이 아닌 기회의

수단으로 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23

년차 베테랑 마케터로, 수많은 해외 브

랜드의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MZ 세대의 ‘취향 소비’ 트렌드를

저격하여 블루보틀 열풍의 중심에는 그

녀가 있었으며, 코로나19 펜대믹 시기

에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에그슬

럿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점점 포화 상

태에 다다른 마케팅 환경에서 트렌드를

읽는 탁월한 시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돌파해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AI를 두려워하는 것

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실제 활용 사례와 함께 설명한 다. 1장에서는 AI 기술이 뒤바꾼 패러다

임을 자세히 살펴보고, 2장에서는 AI 시

영국 이코노미스트 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2월 10일

영국 이코노미스트 독점 계약, 전 세 계 90개국 동시 출간! 전 세계 새로운

리더들의 탄생과 인플레이션 광풍 그

후, 과연 저물가 저금리 시대는 올 것인 가? 국제 정치와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

흔들 트럼프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금융, 비즈니 스 예측과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경제신문에서 해마다 출간되어

온 글로벌 전망서 이코노미스트의 ‘The World Ahead’ 시리즈가 올해도 변함없 이 『2025 세계대전망』으로 출간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 속

에서 전 세계 패러다임 예측에 있어 최

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코노미스트〉

가 2025년에 세계 시장에 대한 심도 깊

은 전망을 내놓는다. 전 세계의 주요 핵

심 이슈는 물론 각 나라별, 분야별 글로

벌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다루는 세계적

인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미래

예측서인 만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

는 다양한 시각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

공할 예정이다. 전례 없이 선거가 많았

던 2024년 한 해를 보낸 후, 변화를 약

이 책에서는 세계적 화가들이 남긴 작 품들에서 그

과 동행한다. 그들의 사랑이 때론 불행 하고 힘들고 비난받아

대가 도래하며 가능해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앞에서 설 명한 전략을 실제로 반영한 기업과 개인 의 사례와 더불어 생성형 AI 활용을 연 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마 지막 4장에서는 AI와 공존하기 위한 마 케터의 마음가짐까지 놓치지 않고 설명 한다.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지는 오래되었지만, 정작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챗GPT 정도만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실용적 인 AI 활용법을 제시함으로써 AI 시대라 는 새로운 문을 열어줄 것이다.

속한 전 세계 새로운 지도자들이 2025 년에 어떤 성과를 내게 될지 귀추가 주 목된다. 가장 큰 이슈는 11월

좋은 글

12월에 나눌 이야기

지하는 두 나라가 바로 남미의 아르헨티 나와 페루이다. 두 나라는 1899년에 국 경분쟁으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맞 은 적이 있었다. 그때 두 나라의 종교 지 도자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사랑만 이 양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전 쟁과 증오는 후손들에게 피와 살상을 유 산으로 물려줄 뿐이다.” 국민들도

①어느 날 런던의 한 클럽에서 문학인

들이 모여 역사에 빛나는 인물들에 대 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만약 밀턴이 지 금 이 방안으로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까?” “그가 살아있는 동안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한 것을 생각해 열렬히 환영해 주고 싶다.” “셰익스피어가 온다면?”

“모두 일어나 그에게 영광의 관이라도 씌워주고 싶다.” “예수그리스도가 걸어 온다면?” “우리 모두가 그의 발아래 엎 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드리겠다.”

고 공약했다.

②알렉산더 왕이 이끄는 군대가 페르 시아와 싸우기 위해 전진하고 있었는데 군인들은 패잔병같이 무력한 행진 중이 었다. 군인들이 여러 전투에서 노획한 물건들을 잔뜩 휴대하고 있었기 때문이 었다. 알렉산더는 행군을 멈추게 한 후

모든 노획물을 거두어 불태워 버렸다. 군인들은 불평했지만, 그 후에 페르시아 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③송(宋)나라 때 한 재상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값비싼 보석을 갖고 와 주려고 하자

그는 자기도 보석을 한 개 갖고 있으니 받을

수 없다고 하며, 내가 그 보석을 받으면 당

신은 보이는 보석을 잃게 되고 나는 탐심을

내지 않는 내 마음의 보석을 잃게 되니 받을

수 없다며 돌려보냈다. 무욕(無欲)의 보석

도 물질 보석 이상으로 소중한 것이다.

④미국 캔자스 주의 작은 마을에 채프먼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의 아들 윌버가 자신

에게 용돈을 준 탄넬 씨에게 이런 편지를 보

냈다. “저희 마을에는 한센병 환우들이 많

아요. 저는 아저씨가 주신 3달러로 새끼 돼

지를 사서 기르려고 해요. 이 돼지가 크면

팔아서 한센병 환우 가족들을 돕고 싶습니

다.” 윌버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돼지를

길렀고 사람들이 돼지 저금통을 만들어 이

웃을 돕기 시작했다. 이것이 최초의 돼지 저

금통이었다.

⑤어느 날 까마귀가 치즈 한 조각을 훔쳐

서 조용히 먹으려고 숲속으로 날아갔다. 마

침 여우가 그 옆을 지나가다가 나무 위를 쳐 다보았다. “그 치즈 참 냄새도 좋다 저것을 꼭 빼앗아야지!” 여우는 나무 가까이 와서 까마귀에게 말했다. “마나님, 당신은 참으로 아름다운 짐승이군요. 정말로 아름다운 육 성을 갖고 있겠지요. 노래 한 곡만 들려주십 시오. 그러면 조류의 여왕으로 모시겠습니 다.” 까마귀는 자기의 노래를 들려주기 위 해 입을 열었고 여우는 떨어진 치즈를 물고 떠나버렸다. 칭찬과 아첨은 다른 것이다. 아 첨은 그물을 쳐서 실족하게 만드는 것이다.

⑥유명한 프랑스 외과 의사가 추기경의 수술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추기경은 그 의사에게 말했다. “당신은 병원에서 불쌍하

고 가엾은 사람들을 다루듯이 나를 다루려

고 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자 의사는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답 했다. “추기경님께서 즐겨 지칭하는 ‘그 불 쌍하고 가엾은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제가 보기에는 모두 추기경입니다.”

⑦국경을 접한 상태에서 계속 평화를 유

여인에게 목사님이 권면했다. “엽총 도 그렇습니다. 한 방이면 끝나지요. 그 뒤는 조용합니다. 그러나 그 한 방으로 한 사람이 죽습니다.” 성경의 9가지 열 매(갈5:22-23)인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친절, 신함, 신실, 온유를 모두 묶어 절제 안에 담아야 한다는 게 바른 해석이다.

ㅣ휴람 의료정보ㅣ

척추 질환 예방법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환절기에 발 병율이 증가하는 척추질환에 대해 휴람 의료 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송 광섭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 자 한다.

목·허리 통증은 가을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 해 겨울에 절정을 이룬다. 척추 질환이 심해 지면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등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전문가들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적합 한 스트레칭만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고 말한다.

“고개를 40도로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건

목뼈에 평상시의 3배가 넘는 하중이 가해져

15㎏ 이상 물체를 머리에 이고 다니는 것과 비

슷하다”고 말했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

이나 근육, 인대들이 경직된 경우가 많아 사소한

충격에도 통증이 악화한다”며 “평소에 스트레칭 과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디스크 통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구조물인데 우리말로 ‘추 간판’이라고 한다.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손상돼

디스크가 돌출된다. 이때 요추·경추 신경이 눌

리게 되면 목·허리 통증이나 팔다리가 아프고 저린 현상이 나타난다.

갑자기 물건을 들거나 잠을 잘못 자다 생기 는 단순 급성 요통은 치료하지 않아도 80%는 6주 이내 좋아지지만 직업적 요인, 운동 부족, 나쁜 생활 습관 등이 지속되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염증이 있는 신경 주위에 약물(스테로이드 와 진통제)을 주사하는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이 효과적이지만 튀어나온 디스크 가 다시 들어가지는 않는다.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 요하다.

요통을 유발하는 자세로는 ▲바닥에 앉기 ▲장시간 의자에 앉기 ▲다리 꼬고 앉기 등이 있다. 전형준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바닥은 의자보다 상대적으로 허 리를 굽히게 돼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많 이 간다. 다리를 꼰 자세는 골반이 틀어지 면서 척추를 꼬이게 해 추간판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에 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 고 설명했다.

출처: 서울신문 강주리 기자 “척추 질환 예방법”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 의료사업부 김 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 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치료–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 릴 것입니다.

<문의: 713-827-0063>

문의: 713-827-0063

ㅣ마음공부ㅣ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우리는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 게 됩니다. 그 동안 살아온 하루하루가 어땠

는지, 어떤 순간들이 있었는지를 떠올리며 회

상하는 시간이 되죠. 감사와 은혜로운 순간

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한 편으로는 새해

다짐을 완수하지 못한 채 미완성으로 남겨진

일들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감사와 회

한, 그리고 새로운 다짐이 교차하는 이 시점

에서, 오래 전에 중

앙일보에 실렸던 정

진홍 작가의 “올 한

해가 날마다 기적이

었다!” 라는 글이 떠

오릅니다. 그 글 속

에서 느껴졌던 희망

과 기적의 메세지가

다시 마음 깊은 곳

에서 울려 퍼지는

것 같습니다.

[헬렌 켈러가 어

느 날 숲 속을 다녀

하루하루가 기적

잔히 위로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마주하는 이

세계가 날마다 기적 같은 것임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이 글은 ‘20세기의 최고의 수필’로 꼽았습니다.

“첫째 날, 나는 친절과 겸손과 우정으로 내 삶 을 가치 있게 해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이제 껏 손끝으로 만져서만 알던 그녀의 얼굴을 몇 시

간이고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그 모습을 내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해 두겠다. 그러곤 밖으로 나가

온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보았느냐고.

그 친구는 별반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말했 습니다. 헬렌 켈러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두 준 뜨고도 두 귀 열고도 별로 특별히 본 것

도 들은 것도 없고, 할 말조차 없다니… 그래

서 비록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헬

렌 켈러였지만 그녀는 스스로 만약 자신이 단 사흘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어떤 것을 보

고 느낄 것인지 미리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리고 이것을 ‘내가 사흘 동안 볼 수 있다면 (Three days to see)이란 제목으로 ‘애틀랜틱

먼스리(The Atlantic Monthly)’ 1933년 1월 호에 발표했습니다. 헬렌 켈러의 글은 당시

대공황의 후유증에 허덕이던 미국인들을 잔

바람에 나풀거리는 아

름다운 나뭇잎과 들꽃

들 그리고 석양에 빛나

는 노을을 보고 싶다.

둘째 날, 먼동이 트며

밤이 낮으로 바뀌는 웅

장한 기적을 보고 나서,

서둘러 메트로폴리탄에

있는 박물관을 찾아가

하루 종일 인간이 진화

해온 궤적을 눈으로 확

인해 볼 것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 같은 밤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

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겠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사람들이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큰 길에 나가 출근 하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볼 것이다 그러고 나 서 오페라하우스와 영화관에 가 공연들을 보고 싶다. 그리고 어느덧 저녁이 되면 네온사인이 반 짝거리는 쇼윈도에 진열돼 있는 아름다운 물건 들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와 나를 이 사흘 동안만 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 를 드리고 다시 영원히 암흑의 세계로 돌아가겠 다.”

헬렌 켈러가 그토록 보고자 소망했던 일들을 우리는 날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지는 모릅니다. 아니 잊고 삽니다. 그래서 헬렌 켈러는 이렇 게 말했습니다. “내일이면 귀가 안 들릴 사람 처럼 새들의 지저귐을 들어보라. 내일이면 냄 새를 맡을 수 없는 사람처럼 꽃 향기를 맡아 보라. 내일이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사람처럼 세상을 보라”고! 내일이면 더 이상 할 수 없 는 일임을 알게 되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 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 같은 일인 지 뒤늦게나마 깨달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 입니다. ]

우리의 삶은 대부분 일상적인 생활의 연속 입니다. 그러나 그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 야 할지 깊이 고민하지 못하고, 그저 일상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 중생의 삶일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지나면 또 다른 하루가 어김없이 찾아오고,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가 맞이한 하루는 마치 선물처럼 다가옵니다. 이 하루를 설렘과 기쁨, 감사로 채우는 것은 전 적으로 우리의 몫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 며, 지나온 하루하루가 얼마나 기적처럼 소중 한 순간들이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 면 좋겠습니다.

“스태프에 학대 당했다”…걸그룹 멤버 탈퇴선언에 JYP “유감”

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비춰 (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 사 직원으로부터 학대 피해를 주장하며 팀 탈퇴를 선언한 것에 대해 JYP 측이 “유감”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YP USA는 9일 공식입장문을 배포하 고 “지난 5월 케이지는 그룹 숙소를 이 탈한 후 법정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요

청했다”며 “이에 당사는 비춰의 이후 활 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케이지 측 대

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논

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케이지 측으로부터 논의

사항에 대한 회신이 없어 당사 대리인

또한 답변을 기다리던 상황이었다”라며 “이 상황에서 케이지는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

송이라는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는 내년 상반기 앨범 발매

및 다양한 계획을 열심히 준비 중인 비

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당사는 본 사안으로

인해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동석·추성훈 주먹 대결…“누가 이길까”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49)과 배우 마동석(53)이 만났 다. 추성훈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제 만나도 멋지다. 아저씨는 멋지다. 언젠가 공연 할 수 있기 위해 나 도 최선을 다할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격투기 링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미소 지었 다. 팬들은 “둘 다 주먹 크기 놀랍다” “링 위에서 싸우면 누

가 이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 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 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동석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부산행’(2016), 네 편의 ‘범죄도시’ 시리즈 (2017·2022·2023·2024)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18세 연하 모델 예정화와 결혼 식을 올렸다. [출처: 동아일보]

케이지는 앞서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 스토리를 통해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와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후 JYP와 계 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

다”며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케이지는 탈퇴 원인으로 팀의 열악한 근 무 환경 등을 꼽았다. 케이지는 “저는 한 멤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만든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섭식 장애를 유발하고 멤버들을 자해하 게 만드는 환경 역시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강도 높은 업무와 사생활에 대한 극심한

못한 채 막대한 부채를 쌓아왔다”며 “제가 받은 대우에 대해 누구를 탓할 생각 은 없으나 이는 케이팝 산업에 깊이 자리 잡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팀을 탈퇴하기로 결 정했으며 지금은 계약 해지를 기다리고 있 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데뷔한 비춰는 JYP와 유니버 설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레코드 가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A2K’로 결성 된 한미 합작 6인조 걸그룹이다.

[출처: 조선일보]

‘한국의 비틀스’ 기타리스트

우리나라 그룹사운드

탁(80)이 7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키보이스를 결성해 1964년

독집 음반 ‘그녀 입술은 달콤해’로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국내 그룹사운드의 첫 음반으로 알려져 있다. 김홍탁과 함께 차중락(보컬), 차도균(베이스 기타), 윤 항기(드럼), 옥성빈(키보드)으로 구성된 키보이스는 우리

나라 첫 그룹사운드로 꼽힌다. 이들은 ‘한국의 비틀스’로

불리며 미8군 무대와 국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1967년 키보이스를 떠나 이듬해인 1968년 조용

남(기타리스트), 한웅(키보드), 유영춘(보컬), 김용호(드 럼)와 함께 그룹사운드 히파이브로 활동했다. 히파이브

는 ‘초원’을 비롯해 ‘정 주고 내가 우네’ ‘메아리’ 등의 히

수상(대상에 해당)을 받는 등 최고의 그룹으로 인정받았 다. 이후 이들은 ‘초원의 빛’ ‘물새의 노래’ ‘당신은 몰라’ ‘사랑의 상처’ 등의 곡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김홍탁은 1995년 그룹사운드 후배들과 함께 서울재즈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생전 ‘그룹사운드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자 한 김홍탁 은 ‘김홍탁 유튜브’를 개설했다. 그는 투병 중에도 많은 그룹사운드 선·후배 뮤지션을 인터뷰하며 데이터베이스 (DB)를 구축하는 열정을 보였다.

미8군쇼와 그룹사운드 1세대 출신이 주축이 돼 만든 ‘음악 동인 예우회’(예우회)가 올해 4월 발표한 2CD 음반 ‘전설을 노래하다’가 고인이 녹음한 마지막 앨범이 됐다. 김홍탁은 이 앨범에 김선·오영숙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김홍탁 트리오’를 결성해 신곡 ‘웃어보는 시간’을 수 록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후 3시 40분이다. [출처: 중앙일보]

한국뉴스 Korea

"尹이 퇴진 거부하니 우리도 원칙대로"...

한동훈 '탄핵 찬성' 급선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끝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 핵 찬성'으로 마음을 굳혔다. 앞서 사회 혼란과 보수 분열 등을 우려해 탄핵 대신 '질서 있는 퇴진'으로 한발 물러섰지 만, 윤 대통령이 이런 조기 퇴진안마저 수용하지 않으면서 다. 이에 따라오는 14일 탄핵 소추안 표결은 가결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린다.

"여러 채널 통해 尹에 조기 퇴진 제안했으나 거절당해" 소장파 의원들 잇단 탄핵 찬성 선언도 영향 14일 탄핵 가결 가능성 높아져... 계파 갈등 예상 납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초선 의 원은 통화에서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 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탄핵 찬성 의사를 내비쳤다. 김 상욱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는 여당 의원 수가 "10명 전후" 라고 전했다. 여당에서 8명만 이탈해도 탄핵 소추안은 가 결된다.

"여러 채널 통해 尹에 조기 퇴진 제안했으나 거절당해" 한 대표가 띄운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는 10일 ‘2 월 퇴진 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을 골자로 조기 퇴진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런 해법

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11

일 본보에 “여러 채널을 통해 수차례 조기 퇴진 방안을 윤

대통령에게 제안했지만 사실상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7일

대국민 담화에서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 정국 안

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던 윤 대통령이 불 과 나흘 만에 약속을 걷어찬 것이다.

배경에 대해 친윤계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제대로 해명

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조기 퇴진보다는, 헌법재판소 심

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고 헌재 판단을 받

아 볼 수 있는 탄핵 소추가 차라리 낫지 않겠느냐는 기류

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친윤계 의원도

본보에 "내년 4, 5월에 대선을 치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확정 판결이 나기도 전인데, 차라리 탄핵 절차를 통

해 이 대표 확정 판결 뒤가 될 수도 있는 내년 6월 이후 대

선을 치르는 게 낫지 않겠느냐"라고 강조했다.

소장파 의원들 잇단 탄핵 찬성 선언도 영향 당내 비윤석열계와 소장파 의원들도 더 이상 견딜 수 없 었다. 윤 대통령이 조기 퇴진을 거부하며 고집을 피우자 ' 계엄 동조 세력'으로 몰릴 수 없다는 판단에 속속 탄핵 찬 성으로 돌아서고 있다. 김재섭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통 령의 선의에 기대야 하는 하야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 다”며 “이제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이라고 못 박았다.

"한, 원래부터 계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친한계 의원들과 함 께 6시간가량 비공개 마라톤 회의를 가졌다. 윤 대통령이 조기 퇴진을 거부한 만큼 탄핵 찬성으로 선회해야 한다는 입장과, 윤 대통령을 더 설득해 봐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하 게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에 따른 국론 분열과 보수 지지층의 배신감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 대표는 논의 끝에 탄핵 찬성으로 기울었다. 한 측근 인사는 “한 대표는 원래부터 '계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는 입장이었는데, 혼란 최소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질서 있는 퇴진을 거론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대통령실이 당이 제시한 대안을 받지 않고 탄핵 심판을 받겠다고 하니 원칙 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탄핵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한 대표가 "국민 눈높이를 중시한 다"는 대권 주자로서의 브랜드를 포기할 수 없었을 것이란 해석도 있다.

14일 탄핵 가결 가능성 높아져...계파 갈등 예상 한 대표가 탄핵 찬성으로 급선회하면서 오는 14일 윤 대 통령의 탄핵 소추안 재표결에서 가결 가능성은 크게 높아 졌다. 친윤석열계는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친윤계 일 각에서는 탄핵은 물론 조기 퇴진도 거부하며 개헌을 통한 2026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대선을 치르는 방안, 즉 윤 대통령 임기를 1년가량 단축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내세웠 다. 다만 개헌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되면 친윤계 역시 윤 대통령이 차선책으로 여기는 탄핵 소추 불가피론으로 쏠릴 가능성은 여전하다.

12일 원내대표 선거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원조 친윤 계인 5선 권성동 의원과, 비윤계 4선 김태호 의원의 양자 구도로 치러진다. 권 의원이 당선되면 한 대표와의 갈등이 격해질 수밖에 없다.

[출처: 한국일보]

Korea

'서울의

비상계엄에 웬 북파공작원 투입?…4일 새벽까지 모처에서 임무 대기하다 해산 野의원들 "처음엔 체포조인 줄 알았는데 소요사태 야기하는 북한군 역할 의심" 동원된 병력은 이미 충분…"계엄 명분 약하기 때문에 사회불안 조성하려 했을 듯"

국군정보사령부가 12.3 내란 사 태 때 특수요원들을 동원한 이유가 소요사태를 유발해 비상계엄 명분 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야당의 의혹 제기로 시작된 정보 사 개입설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 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인됐다. 정보 사는 모두 30여명을 투입해 중앙선 거관리위원회 전산실 서버 등을 확

보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특수요원 5명

이 여기에 포함된 사실이다. 이들은 흔히 '북파공작원'(HID)으로 불리

는 최정예 전투집단이다. 때문에 초기에는 정치인 체포

조 쯤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정보사 측의 설명과 야당

에 접수된 제보 등을 종합하면 이들의 임무는 전혀 다

르다는 추정에 이르게 된다.

문상호(육군 소장) 정보사령관은 국회 답변에서 이

들 가운데 일부는 선관위 임무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요원은 경기도 판교의 모처에서 비상계엄

이 해제된 4일 새벽까지 임무 대기하다 상황 종료로

해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부 임무는 추후 하달하

겠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제보를 받았을 때 체포조로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사회를 혼

란시키는 북한군 역할 같은 것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사령관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부인했지만 김 의원은

구체적 이름과 계급, 모집일자까

지 제시하며 확인을 요청했다. 같

은 당 안규백 의원도 HID는 북한

침투 및 요인 암살 등을 주 임무 로 하는데 왜 비상계엄에 동원됐

느냐고 추궁했다.

HID는 전시에 북한 내부에 침 투해 요인 암살 등을 통한 폭동 및 소요사태를 일으켜 후방을 교란하는 임무를 전문적 으로 수행한다. 한 예비역 영관 장교는 "707특임단과 1,3공수, 수방사까지 전투력은 이미 짱짱한데 굳이 정 보사까지 투입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계엄 명분이 약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사회 불안을 조성하려 하지

않았나 추정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사태에서 정치인 등 요인 체포조는 방첩 사 수사단 뿐 아니라 대통령 경호를 맡는 경호경비부대 (868부대)까지 동원해 충분한 상태였다. 다만 소속 대 원들이 지시의 불법성을 문제 삼으면서 실제 집행은 이 뤄지지 않았다. [출처: 노컷뉴스]

모든 입이 향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0일 밤 구속된 뒤 사

실상 ‘내란 우두머리(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지휘했다’는 군 장성들의 발언이 쏟아진 만

큼 검찰 수사도 곧장 윤 대통령을 저격하는 ‘톱다운’ 방

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 수사가 늘어져 ‘정부 불능’ 상태가 기약 없이 연장될 때 생기는 여론 악

화도 검찰로선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일 오전 대통령실 등

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

통령에 대한 첫 강제수사 시도다. 이날 압수수색은 대통

령실 경호원들과 특수단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대치하면

서 진입에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경찰의

강제수사는 재시도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

사본부가 전날 신병을 확보한 김 전 장관 혐의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다. 이는 ‘윗선’, 즉 윤 대통령에게 내란

수괴 혐의가 적용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미 김 전

장관뿐 아니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

장 등 군경 핵심 관계자들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지시

사실을 실토했다. 김 전 장관은 검찰에서 계엄이 선포되

기 며칠 전부터 윤 대통령과 계엄 논의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 당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1시23분 발표된 계엄포고령 작성에 관여하고 국회로

출동한 곽 전 특전사령관에게 직접 전화해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의원들)을 끄집어내

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윤 대통령이 내란을 지시한 총책임자였다는 진술이 많은 만큼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현직 대통령 을 압수수색·체포·구속 등 강제수사하는 과정은 쉽지 않 아 보인다.

대통령실이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그 책임자 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고 규정한 형 사소송법 110조를 들어 압수수색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설령 윤

대통령이 수사 협조를 하더라도 수사기관과 대통령 경

호원들이 충돌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신병 확보가 어려

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오는 14일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나 자진 하야 가능성을 지켜본 뒤 윤 대통령 강제수사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검찰이 비상계엄 사태 수

차지하기 위해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 처와 경쟁 중인 만큼 윤 대통령을 향한 수사 속도를 늦출 여유가 없다는 분석도 있다. [출처: 경향신문]

알아두면 좋은 상식

과일이 보약이 되는 방법

1. 각종 전염병에는 매실이 좋다

매실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매실의 신맛

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위장, 십이지장 등 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이

약이 일반화되지 않은 과거에는 전염병이 유행

할 때 매실농축액을 먹었다. 매실농축액을 먹으 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돼 유해균이 살아 남지 못한다. 매실의 살균효과 때문이다.

각종 전염병이 들 끓는 요즘, 매실은 훌륭한 자연치료제가 될 수 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삼간다.

2. 당뇨환자는 포도를 주의한다 피로할 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기운이 난다. 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 덕분이 다. 포도는 당지수가 50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주의 한다. 일반 사람도 포도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장 활동이 활발 해져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3. 장이 안 좋으면 참외를 멀리한다 여름에 자주 찾게 되는 참외는 암 세포가 확

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 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신' 성분 덕분이다. 그러

나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참외를 먹어서는 안 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참외 를 피해야 한다. 찬 과일에 속하는 참외는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4. 혈압을 떨어뜨리는 3종 과일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박, 참외, 토마토를 먹으면 좋다. 수박이나 참외,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이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 이 된다. 그러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면 조심한다.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 이럴 때 칼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무리가 간다.

5. 포도는 갈아서 먹는다 포도는 껍질까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포도에 들어 있는 항독성 물질 인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함이다. 레스테바트롤은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많이 들어 있다. 시판 중인 포도주스와 와인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6.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전에 먹는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철분이나 칼슘을 흡수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목적으로 과일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식사를 마치고 먹는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 만인 사람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식사하기 전에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7. 후숙 과일로도 즐긴다 과일 중에는 후숙과일도 있다. 후숙과일이란 수확한 과일이 먹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키위가 대표적인 후숙과일이다. 키위의 신맛을 좋아하면 약간 단단 한 것을 고르고, 달콤함을 즐기려면 말랑말랑한 것을 고른다. 바나나와 망고도 후숙시켜 먹을 수 있다. 키위, 바나나, 망고를 후숙시킬 때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실

온에 둔다.

8. 올바른 세척법 대개 과일에 묻어 있는 농약은 우리 몸에 해

로울 정도는 아니다. 일부에서는 식초와 베이

킹파우더, 천연세제를 이용해 과일을 씻지만, 잔류 농약 검사결과, 물로 씻은 것과 효과가

같았다. 깨끗한 물에 3~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먹으면 된다.

미용/헤어

[Ki's 림프경락] Facial Therapy

☎713-383-7193

[K브로우 뷰티] 반영구/남, 여 눈썹/아이라인/속눈썹펌/자연 눈썹. 인스타 ID:kbrowsbeauty ☎917-224-4427

[GLO 레이저&메디스파]

울쎄라 / 피코슈어레이저 / 엑센

트 프라임 / 보톡스&필러 www.glolaserandmedspa.com

☎713-595-8501

[느보성형외과] 자연스러운 아

름다움, 눈성형, 코성형, 안면윤

곽, 지방, 가슴, 복부, 안티에이

징 전문,수술, 상담, 사후관리까

지 Edward I. Lee(이일호 원장)

☎713-526-1220

[제니스킨] 에스테티션 전문클

리닉, 리무버 전문, 크리스탈 필, 피부재생, 반영구 화장

☎713-932-1602

[헐리우드 치과] 치과교정 충 치치료 교정치료 모든 치과 치 료 과목

☎281-589-1111

[메모리얼 소아치과] 우리아 이는 소아 전문 치과에 맡겨주 세요

☎281-730-8080

건강식품

[정관장] 천녹삼, 천녹정, 화애 락본, 에브리정, 어린이 청소년 홍삼 ☎832-358-3333

9600 Bellaire Blvd. suite 137 Houston TX 77036 ☎713-827-7678

[애터미] 지친 면역 세포를 깨우 는 힘! 애터미 헤모힘, 홍삼진갱(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주노헤어] 손상 없고 탄력 있 는 열 펌 전문, 헤어컷ㆍ퍼머 ☎713-307-5332

[헤나김 토탈뷰티케어] 전 문샵, 스킨케어, 헤어, 반영구 화 장, 손눈썹연장, 잡티제거 ☎713-598-2246

[그린미용실] 다양한 펌, 컷트, 남성 컷, 염색, 세련된 스타일, 증 모, 가발, 상담·시술해 드립니다. ☎832-439-1145

[따봉미용실] 매직클리닉, 크 리스탈 세팅퍼머, 신부화장 전 문

☎713-935-0502

[리치헤어] 케이티 위치, 세련 된 헤어스타일

☎832-800-6734

[메모리얼미용실] 세팅펌 클 리닛 스페셜, 펌 코팅 스페셜, ☎713-820-1471

[조이스킨] 헤어라인 반영구, 눈썹 반영구, 입술반영구, 디지 털 틴트입술, 23년 노하우 ☎832-283-2170

[뷰티플헤어] 손상된 모발 복

원 펌, 보톡스 펌, 남성 헤어컷, 신부화장, 훼이셜 마사지

☎832-993-2188

[서울이미용실] 헤어컷, 펌, 염 색, 코팅 세련된 스타일

☎713-465-1466

[예원헤어] 헤어라인 반영구, 눈썹 반영구, 입술반영구, 디지 털 틴트입술, 23년 노하우

☎713-365-0111

[윤헤어] 다양한 펌, 컷트, 남성 컷, 염색, 세련된 스타일

☎832-439-6744

[프로이발관]남성 전용 이발관

☎713-468-4545

건강의료

[김종오 내분비내과] 당뇨, 고 혈압, 고지혈증, 갑상선, 골다공 증, 남성호르몬 저하

☎832-968-7003

[뉴스마일치과] 오스템 임플란 트, 무료상담환영

☎832-770-7777

[은혜치과] 일반치과 신경치료 보철치과 소아치과 구강외과 교 정치료

☎713-869-9558

[우리치과] 일반치과 미용치과 아동치과

☎832-913-3879

☎713-647-7500

[김세준치과]구강외과 수술, 임플란트, 치아교정 수술, 사랑 니

☎281-821-3333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통

증관리, 소화기장애, 피부질환, 허약질환, 순환장애(중풍, 구안 화사), 부인과 질환/불임 ☎281-463-6699

[우리치과] 미용치과, 미백 ☎713-647-7500

[은혜치과] 교정치료, 보철치 과, 구강외과 ☎713-869-9558

[한사랑 한의원] 한방 다이어 트, 피부알러지 ☎713-278-9788

[이브핑크] 백세홍삼골드, 각종 건강 보조식품 ☎832-283-7724

[우매캔](Inside Dynasty Plaza)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케이준이라는 뜻을 알고 계신가요? 식당을 가

면 종종 볼수 있지만 어렴풋이 느낌으로만 알 고 있는 이 단어와 그와 관련된 음식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원래 케이준은 음식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 라, 루이지애나 근방에 사는 프랑스계 미국인 들과 그들의 문화 방식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케이준의 기원은 1620년 경 캐나다 Acadia(아 카디아) 지역에 이주해서 정착해 살던 프랑스 인들입니다. 이들은 1755년 영국인들에 의해

미국 루이지애나 지방으로 강제 이주하게 되

었고, 이들은 아카디아에서 온 사람이라는 뜻 으로 프랑스어 단어 'Acadian'(아카디앙)으로 지칭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지역민들에 의 해 'Cadien'(카디앙)으로 와전된 후 영어화와 구개음화를 거쳐 'cajun'(케이준)으로 부르는 식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정착한 루이지애나 지방은 척박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식생 활은 모국인 프랑스의 요리에 기반을 두고 있 으나 주변 환경상 필요한 재료를 구할 수 없었 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토속적인 요리를 개발했는데, 그것

이 바로 '케이준 스타일'인 것입니다.

원래 잉글랜드인을 비롯한 서유럽인 은 중세 이래 전반적으로 밀가루 빵 과 유제품과 소고기, 돼지고기를 주로

먹었습니다.

잉글랜드인들 중 일부가 아메리카

로 이주해 미국인이 된 이후로도 그 러한 식습관은 유지되었습니다. 그러 나 북미 대륙 남서부 연안은 다른 지

역과는 다르게 강렬한 햇빛, 계속되

는 소나기 그리고 미시시피 강 하구 의 범람 습지까지 끼고 있다보니 밀 을 키울 건조한 들판이나 소를 키울

케이준

목초지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 에 이곳 주민들은 대안으로 현지에서 구할 수 있 는 식재료를 요리해 먹었는데, 쌀과 옥수수, 각종 수산물 등이 그것이었습니다.

또한 구하기 어려운 버터를 대신하여 돼지기름

바로 라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식

재료들의 잡내를 가리고, 아쉬운 풍미를 보충하기 위해서 다양한 향신료나 양념용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강렬한 향미를 내는 요리법이 발달되기 시작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케이준 스파이스에는 마늘, 양파, 칠리, 후추, 겨자, 셀러리 등 강렬한 맛과 향을 내 는 재료가 들어가 있는게 바로 그 이유입니다.

사용되는 재료와 조리법 덕분에 케이준 요리는 자극적이고 독특한 풍미로 유명합니다. 소시지 등 의 가공육 제품을 구워먹지 않고 썰어서 부재료로 활용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그 이유로는 기후가 무더워 음식이 상하기 쉬웠 고 당시에 냉장고도 없었던 그 당시 돼지를 잡으 면 햄과 소시지, 염장고기 등 보존식으로 가공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다 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갖은 양념과 쉽게 구할 수 있는 라드를 듬뿍 넣어서 기름지고, 맵고, 짜게 요 리한 것이 케이준 요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 니다.

그중 몇가지 요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잠 발라야(Jambalaya)라는 음식은 기본적으로 스페인 요리인 파에야가 미국 남부식으로 재 해석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망, 셀러 리, 토마토, 양파, 마늘, 소시지, 새우 등 다양 한 재료와 쌀을 넣고 볶다가 국물을 붓고 익히 는 미국식 볶음밥입니다. 다음으로 검보(Gumbo)라는 루이지애나 소 울 푸드입니다. 종류는 많지만 어느 검보이던 지 오크라(okra) 또는 사사프라스 잎 을 말려 가루로 만든 필레 파우더(filé powder)와 루(roux)를 주재료로 합니 다. 가금류 고기, 햄, 소시지 등의 육가 공품, 새우나 가재, 게 같은 갑각류, 양파, 셀러리, 피망, 파, 토마토 등의 채소 다진 것 등을 넣고 세 시간 이 상 약한 불에 푹 끓여서 만드는 스프 가 바로 검보입니다. 오늘은 케이준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연말 모임 케이준 스타일의 요리로 평범한 식탁 에 이국적인 풍미를 주면 어떨까 합니 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www.kyocharohouston.com

매매

[도넛샵 매매] 30년된 도넛샵 매매, Lakejackson 지역 (979)417-1270

[일본식당] 매매 미니멈 20만 불 다운, 오너파이낸싱 가능. 연 매상 200~250만불, 식당경험자 우대, 달라스 외곽지역 704-254-9241

[드라이클리닝] 비지니스 매 매, 매매가 $95만, 주인은퇴관 계, 18years된 가게, 직원 7-8명 라스베가스 지역 702-313-7003

[치킨&한식당]매매. 보이즈 아 이다호지역, 매매가$12만, 주변 경쟁없음, 주소(950 E Fairview Ave. Meridian, ID 83642) 408-313-4959

[타운하우스 매매] 메모리얼 지역, 울창한 숲속의 타운하우스 ☎832-475-9191

[유타 한식당 매매] St. George 지역, 1,200sqft, 모든 장비 포함. 매매가 $39,000 ☎ 815-351-6182(문자)

[한국식품과 반찬가게] 테네 시 클락스빌 Fort Campbell Blvd 35년된 한국식품과 반찬가게

[콘도 렌트] 우드랜드 지역. 2베 드 (713)614-7544

[세탁소+집] 매매, 버지니아 리 치몬드 지역, 주인은퇴급매, 절 호의 찬스! 세탁소+집(5000sqft. 6Bed 5Full Bath)매매. 매매가 $1.3M (집 $80만, 세탁 소 $50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연매상 $50만, 집과 비지니스 5 분거리, 주택 내 가구일체 드림

☎931-980-9228

[얼터레이션가게 매매]

알칸소 BENTONVILLE 지역임

월마트 본사가 있는 도시 임 ☎479-715-7804

하우스 / 아파트 렌트

[룸메이트 구함] 페어랜드지역 유틸리티 포함$290 (832)465-7063

[타운홈 룸메이트] 구합니다 방1 화장실1, 남자분 Dairy Ashford & I-10 713-859-7454

[방렌트]H-mart에서 10분거리 (281)773-9963

바느질하는 부부경험자 환영, 샤 핑센터 내 위치, 최고학군 가게운영 일체 지도가능, 공장 ($20만) 드랍스토어($5만) 따로 매매가능 804-432-2527

[렌트] 하우스 방1 화장실1 59N 썸머우드지역

☎823-287-3834

[콘도 렌트] 방2개, 에치마트 건너편

☎281-702-4581

[룸메이트 구합니다] ☎(346) 404-9132

[렌트] 룸메이트, 리치몬드 지 역, 잠만 주무실분 ☎ 346-404-9132

[렌트] 룸메이트, Baker Cypress & I-10 남쪽, 여성분 원함/ ☎713-269-3000

[콘도렌트] 방2, 화장실 1개, 세 탁기, 드라이어, 침대 및 가구일 체, 610 & Kirby(NRG) ☎832-368-4490

[하숙] 하숙생 구합니다. Clay & Hwy6 지역 832-659-4519

[모텔 관리인 구인] 숙소제공 (832)656-5331

[구인]히바치쉐프(데빵야끼)/ 보조도 구함. 유경험자 환영. 초 보도 가능 (트레이닝 가능)

361-816-1113

[도넛샵 구인] 도넛 배워서 운 영하실분, 건강하고 성실한 부 부에 한함. 숙소제공, 오클라호 마로 이주가능한 분. 매주 월요일

휴무, 도넛자동기계 설비. 간단 한 자기소개 및 이력서 Google: Best Donuts. Edmond. OK 73003 bestdonuts003@gmail.com (Text Only) 469-570-1521

[스시맨 구함] 10년이상 경력 자, 주 5일근무, 숙식제공, 가족같 이 오래 일하실 분. 코네티컷주. 텍스트 남겨주세요 860-629-9063

[항공 해상 물류회사]

T&B Master Logistic 직원모집 이메일로 이력서 보내주세요. 담당자 Frank Song email: frank@tbmaster.com

[스시바 구인] 610@노스 쉐퍼 드 만나는 곳, HEB 스시바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구합니다. ☎832-704-6763

[사무실 직원 구인]

선박 납품 회사

영어 잘하시는 분 우대 풀타임 및 파트타임 dungdaeship@yahoo.com 281-639-7654

[타이거스

[대화상대] 70대 중반 남자 사별

시민권자 휴스턴 문학동호회 우수

작 수상 의료업계종사 (832)465-7063

[옛 친구 (써니)]를 샌프란시스

코에서 찾습니다. 약 25년전 엘에

이에서 시애틀 페더럴웨이로 이주

한 써니 (정필란)를 선영이가 연락 기다립니다. 그당시 5~6년 식당을 운영한것으로 아는데, 혹시 아시는

분은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415-660-8760(박선영)

[남59년생 재혼] 연상연하 상관 없음, 명랑한 성격의 여성분 원함 213-807-5285

[남57년생] 시민권자, 크리스챤,

콜로라도, 남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자상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다정 다감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노력 합니다. 카톡아이디, jejudoko, email; jejudoko@gmail.com 719-644-0625

[남65세] 시민권자, 개인사업하고 있음. 키178, 캠핑과 여행, 낚시 좋 아하시는 여성분 213-326-3266

[60대 여자]팔로스버디스에 거주 진실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성친구 원함. Email: mmmia2277@gmail.com

[시니어 싱글남] 엘에이 오렌지 카운티에 여행, 하이킹, 해변걷기, 맛집, 와인, 골프 등 비슷한 취미의 60대 싱글 여성을 찾습니다. 714-402-2580(문자)

[여자]노년을 함께할 건강한 60대 남성분을 찾습니다.

818-319-9275(문자)

[남60대 초반] 시민권자, 성실, 자 상함, 기독교인, 신분상관 없음, 좋 은 인연을 원합니다. 213-807-5285

[50대 남]라스베가스에서 여행사 를 운영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 다. 주말쯤에 라스베가스에 오셔 서, 여행도 하시고, 편한 만남을 위 한 좋은 여성분을 만나길 원합니다. Adrian Lee 213-805-1161

[남 65세] 자영업, 마음씨 착한 여 성분 구함 907-313-9996

[남65세] 시민권자, 개인사업하고 있음, 키178, 캠핑과 여행, 낚시 좋 아하시는 여성분, 남은 인생 재밌게 같이하실 분 213-326-3266

그러나

이상 중매를 한 경험상 좋은 배우 자 조건이 결혼의 행복으로 이어질 확률은 그렇

[60대 여성] 마음에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대화만 통해도 행복 할것 같아요. 다양한 취미와 운동을 통해 젊고 활기차게 살고있고 직장 생활도 하고 있어요 ihavegre8t@gmail.com

719-644-0625

[57년생남자] 시민권자, 크리스 챤, 콜로라도 거주, 남은 인생의 반 려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다감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카톡아이디, jejudoko)

[50대 중반 남성] 친구 겸 배우자 를 찾습니다. 718-288-0047

[며느리를 찾습니다] 35살이고 신체건강하며 운동좋아하고, 교회 에서 신앙생활도 하며 조그만

게 높지 않다. 최근 최고의 배우자였던 커플들이 잇달아 파경에 이르렀다.

남성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황당하고 화가 나서 말이 잘 안 나온다고 했다. 성공한 집안의 전 문직 아들, 일등 신랑감, 슈퍼 킹카 남성이었다. 그 에 걸맞게 학력과 집안, 직업 좋은 여성을 소개했 다. 남성 어머니는 두 사람 궁합이 정말 좋다며 흡 족해했다. 서로에게 부족함 없는 환상의 커플이었 다. 그래서 사례비도 많이 받았다. 그게 불과 몇 달 전이었다.

“지독한 여자를 만났다”

어머니의 일성이었다.

여성은 조금의 배려도 없이 철저하게 자기만 안

다고 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며느리 자랑을 했 고, 누구나 부러워하던 결혼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악연이 되어버렸다. 어머니는 귀한 아들 인생

러워했다.

그러나 미인의 환상이 깨지는 데는 얼마 걸리 지 않았다. 아내를 항상 아름답지는 않았다. 자 고 일어난 모습은 부스스했고, 입 냄새도 났고, 눈곱도 끼어있었다.

결정적인 순간은 크게 부부싸움을 했을 때였 다. 눈을 부릅뜨고 핏대를 세워 소리 지르는 아 내의 모습은 꼭 마귀할멈 같았다고 한다. 그 후 로 남성은 아내가 예쁘다는 생각이 점점 사라졌 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에게 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성공과 성취만 알 고 살아온 결과,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다. 그 래서 참고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는 결혼생활을 감당하지 못한다. 이런 경향은 갈수록 두드러진 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참고 살았지만, 지금은 그런 게 없다. 그리고 이혼 주기도 짧아지고 있 다. 21세기에는 결혼생활 만족은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사고팔고

[무빙세일] 안마의자. 미싱 등. (346)561-3047

[강아지 입양] 강아지 무료로

입양하실 분. 새로운 가족을 찾 습니다. (346)561-3047

[팝니다] 공업용 미싱 팝니다. 실도 함께드립니다 (832)741-2055

[팝니다] 중고 피아노 팝니다 832-741-2055

[팝니다]

스시 쇼케이스 2개 (720)691-5377

[무빙세일] 빵만드는 기계, 커

피테이블, 청소기, 의자, 살림살

이 등등 (832)741-2055

(281)202-3205

[무빙세일] 세탁기, 드라이어, 소파, 김치냉장고, 냉장고, 침대, TV 등 (281)745-8034(문자주세요)

[재봉틀 판매] JUKI DDL555 (281)871-1838

[메모리얼 옥 묘지판매] 1인 (832)741-2055

[무빙세일] 케비넷, 소파, 책장, 사이드 테이블, 퀸사이즈 침대, 자개 교자상, 설랍장, 살림살이 (713)208-2487

[뷰티서플라이] 가게 장비 판 매. 쇼케이스, 쉘브, 마네킹 등등 (832)725-4440

[무빙세일] 피아노, 세탁기, 드

라이기, 쇼파, 테이블.. 등등 기타 살림살이 (657)445-9761

[맛사지체어] 1년사용 $1,000(네고가능) 908-691-5023

[Restoration]Hardware king size bed, $500 713-885-4483(문자)

[피아노] YAMAHA 디지털 미 니 그랜드 피아노, $1000불 713-885-4483

[츄레이드밀]굿컨디션 $75 ☎ 346-218-3371

[리빙룸 가구] 쇼파, 레브싯, 체 어 다함께 $250 346-218-3371

[공업용 쉘브 5세트] 팝니다. 713-978-7915

[공장용 작업다이] 필요한분 연락주세요 713-978-7915

[무빙세일] 침대, 화장대, 식탁, 소파 등등 기타 살림살이 ☎ (832)475-9191

[캠핑] 차 캠핑 츄레일러+루프 탑 텐트 ☎ (832) 335-3594

[냉장고] 투도어 흰색 $250 ☎ 832-727-5822

[가죽소파]판매 $200, 컨디션 아주 좋음.

☎ 713-494-7327

[옷가게 디스플레이용 장비] 쉐비 등등... 전화주세요 ☎ 713-978 7915

[킹 사이즈 프레임] Only $50 스텝 밟는 실내 운동기구 $100 ☎ (832)335-4687

[잉꼬새 2마리] 새장 $100 ☎ (346)702-2456(문자)

[무빙세일] 트레이더밀, 티비, 오 디오, 공기청정기, 금고, 노트북 등 등... 기타 살림살이 ☎ 213-200-0570

[무빙세일] 냉장고 2, 냉동고1, 소 파, 의자, 기타 가전제품, 생활용품 ☎ 832-298-6490

[에어컨] 윈도우 유닛 A/C $300 박스 오픈하지 않은 새것 ☎ 2713-494-7327

[에어컨] 윈도우 유니트 A/C, 새 것 $350, 포터블 A/C $200 ☎ 713-494-7327

[웅진비주얼백과 약70권] 새책수준, 100불 ☎ 251-458-3088

[웅진 21세기 학습백과사전 풀 세트]200불 ☎ 251-458-3088

[프린터] 흑백 레이저 프린터 $30, Brother HL-20, 거의새것 ☎ 405-269-4288

[덴탈랩 장비 매매] 덴탈랩·장 비 인수 하실 테크니션(휴스턴, 어스틴 오픈하실 분) ☎ 281-300-5099

[Nespresso 커피머신] 아마 존에서 198불, 작년 7월에 구입, 아메리카노, 라떼, 기계 문제없

고 잘 됩니다, 100불 입니다. sangkum79@gmail.com

[TaoTronics 가습기] 2번 사 용한 TaoTronics 가습기, $60 ☎ 40구-7오3-0일오8

[TV스탠드, 라우터] TV 스탠 드(장식장) 판매합니다. 20불 약간의 사용감(얼룩) 있음. TV올 리면 안보여요 원목색상 ☎ 512-712-2삼삼삼

[LG 47인치티비 & 아마존 Fire TV Stick] 47인치 티비, 스 마트 티비가 아님. 80달러 ☎ 510-팔일영-오구일삼

[LG 블루투스 스피커] 집에서 테스트만 해 본 새 상품입니다.

LG PL5 XBOOM Go Portable Wireless Speaker ($60) ☎ 7삼7-이2공-1칠9삼

[Iphone 11 64gb] black, factory Sealed, AT&T, Full paid off 된 Iphone 11 64gb black, factory Sealed, ATT 팝니다. $540 ☎ 978-881-8504

[침대] 트윈베드2세트(헤드보 드, 매트리스,박스 포함), 1세트 당 $100 , 총 $20, 밝은 나무색 ☎ 832-528-7396

[식탁] 식탁, 의자2개 포함 $85 ☎ 832-528-7396

[무빙세일] Full Size 침대, 책꽃 이 등등, 살림살이, 메이커 옷 저 렴한 가격으로 드립니다 ☎ 714-703-9090

[무빙세일] 드라이어, 침대, 책 상, 식탁세트, 기타 살림살이 ☎ 832-228-6796

[업라이트 피아노 판매]

피아노 단단하고 묵직한 나무의 고퀠리티 입니다. 원하시면, 맞 춤 커버 세트도 같이 드립니다. 가격 $700, 캐쉬 온니. 노 리턴 ☎ 512-팔일오-8686

[미싱] Ham, Sewing Machine 팝니다 ☎ 832-794-4561

[매트리스] 퀸사이즈 매트리스 +박스 $120, 상태 좋습니다 ☎ 713-819-7834

[재봉틀] 100년 넘은 앤틱 재봉 틀 캐비닛, 받침대 포함 $250 ☎ 832-693-5179

[보온 밥솥] 초밥 보온 밥통, 영 업용, 25인분 $75 ☎ 832-693-5179

[밥솥] 전기밥솥, 영업용, 용량 20컵, $100 ☎ 832-693-5179

[주방 테이블] 스텐레스 영업 용 주방 쿡 테이블, $50 ☎ 832-693-5179

[서랍장] 사무실용 철재 4단 서 류 서랍장, $150 ☎ 832-693-5179

[식탁] 바셋 54인치 둥근식탁, 브라운 칼라 가운데 유리로 된 턴 테이블 30인치 의자없음. ☎ 713-478-2406

[무빙세일] 다이닝세트, 쇼파 세트, 퀸사이즈 침대 2개, 트레 이드밀, 책상, 캐비닛등... ☎ 832-228-6796

[책상] 가정용스터디룸 책상 $50, 애슐리 퍼니처 구매. 생활 흔적 있지만 대체로 깨끗합니다 ☎ 713-478-2406(문자)

▶가전제품

휴스턴

백향목 (281)777-1079

코웨이(황명순) (832)814-1063

▶ 간판

OK Sign & LED (832)387-1238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832)606-1029

사인 식스텐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James Lee (713)732-686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로뎀 기프트 (832)814-1063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우매캔(벨레어)……(713)827-7678

▶ 건축/전기공사

SMW전기공사 (713)876-8721

▶ 건축/에어컨/페인트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832)228-8128

이상호설계 (281)933-4079

페인팅전문 (832)334-2881

레인보우 페인팅 (713)898-5445

하우스닥터 (832)407-3999

한국건축 (832)473-7427

럭키건축 (281)854-9254

Jaykay Service (713)922-7327

J3 Construction (281)408-0180

프라임건축 (832)279-2624

서울건축 (713)391-7625

JW건축 (832)334-2881

HUZZ (713)726-4842

Good Handy Man (713)992-2064

LEE HAM 리모델링 (571)282-7406

ACE 냉난방 (832)387-1238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공인회계사

S.S Construction (832)798-5799

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281)748-0566

영업용 세탁기 수리 (281)900-3008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추도균 회계사 (713)468-0468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정동기 연방 세무사 (201)364-4988

▶ 골프레슨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한현정프로 KLPGA (832)586-2585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 냉동/에어콘

ACE 냉·난방 (832)387-1238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김세연 에어컨 (713)859-8889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Blue bird (281)717-4612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832)523-9229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예원헤어 (713)365-0111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김세준 치과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환자돌봄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닝 스 타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 김 샛 별 )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독도횟집 (713)827-8808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또바기 부동산 (281)925-8486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차터오토 (713)464-9696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무료호신술 강좌(김수사범 직접지도) (713)818-4060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에이스 뱅크카드 서비스 (713)806-5782

엘리트 콜텍스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발렛 바, 피스니스 스트레칭 개인레 슨 (714)472-0518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피아노레슨 (720)278-682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