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y bike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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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Bicycle Store

찾아오시는 길 ㆍ강남 전시장

ㆍ사당 전시장

ㆍ강북 전시장

7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7-13 Tel : 02 - 555 - 8735 Fax : 02 - 557 - 8735

서울시 동작구 사당1동 1051-25 Tel : 02 - 525 - 8735 Fax : 02 - 523 - 8735

트렉 스토어 홈페이지 : w w w . t r e k b i k e . c o . k r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256-5 Tel : 02 - 948 - 8735 Fax : 02 - 948 - 8737


트렉 정기라이딩

목 적 일 시 참석인원 회 비 준 비 물 인 사 말

트렉 강남 스토어 (1차 집결지) → 한남 대교 남단 (2차 집결지) → 해오름 극장→ 남산 주차장 → 남산 도서관 입구 → 숭례문 교차로 → 광화문 광장 → 광화문 → 사직공원 → 팔각정 휴게소 → 혜화동 → 동대문 운동장 → 해오름 극장 → 한남 대교 남단 (휴식 및 해산)

고객간의 친목도모와 체력증진 매주 수요일 20시 30분 실시 남녀 무관(초보자도 가능) 5,000~10,000(간식비 정도) 기본장비(헬멧, 장갑, 라이트)외 준비물은 필요에 따라 준비 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트렉 바이시클 스토어 입니다. 자전거를 사랑하고 즐기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자전거 경력, 성별, 나이, 상관없이 주저말고 참여해주세요. 트렉 사당 스토어 집결 → 인원 확인후 출발 → 낙성대 → 서울대 후문 → 서울대 외곽 라이딩 (총 1시간 30분 정도 예상) → 10:00 - 낙성대 공원 (휴식 및 해산)

트렉 강북 스토어 집결 → 공릉터널 → 원자력병원입구교차로 → 두산대림아파트교차로 → KT신내 → CSC(우회전,좌회전) → 하이마트(좌회전) → 망우리 휴식공원 → 강북스토어 (휴식 및 해산)


CONTENTS 이달에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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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자전거 전도사 송재식 대표

특집기사

08

TREK 2011 Tecnology

브랜드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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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웃도어 - 바우데

Fix it

18

폭주천사의 자전거 기초정비 - 자전거핸들

트렉 클리닉

20

트렉 프레임 워런티 가이드라인

해외뉴스

22

2010 UCI 로드 월드 챔피온십

페도리의 자립자출

24

16

자출의시작!!

자전거 Q&A

26

사용자 게시판

28

22

발행인 오용연

편집장 안남찬

디자인 김세현

광 고 유달연

사 유달연 최수영 강성환

열 박윤영

김진갑

쇄 아이씽크피앤씨(주)

성태흔

발행처 (주)스포월드아이앤씨

이재희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7-11 파크랜드 B/D 11층

윤재부


사이클옵스의 수퍼마그넷 프로 트레이너는 가장 발전된 기술을 담은 실내 트레이너 시스템으로 점진적인 저항을 만들어내며, 실제 도로에서 달리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자유로운 파워 커브 조절을 통해 모든 라이더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딩 경험을 줍니다. 사이클옵스의 수퍼마그넷 프로 트레이너로 트레이닝을 시작해보세요.

제품구입문의: (주) 스포월드아이앤씨 Tel. 02-3444-9394 www.spo-world.co.kr


이달에 만난 사람

‘자전거 전도사’가 되어버린 송재식 대표를 만나다

“간암입니다.”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아~’라는 짧은 탄식과 함께 가슴이 먹먹해졌다. 올해 초, 잦은 복통으로 찾은 병원으로부터 간 암 판정을 받았다는 송재식 대표(41), 청천병력과도 같은 간암 진단에 한숨부터 나왔다고 한다. ‘간도 그럴 것이 수 십 년간 함께 해온 음주와 흡 연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을 것’이라 애써 위로해 보지만 ‘간암’이라는 두 글자는 그 날로부터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다행히 말기는 아니였 지만 주변 지인들이 많지 않은 나이에 떠나간 것을 적잖이 봐왔던지라 암 선고는 그에게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두려울 것 없이 거침없는 인 생을 살아온 그의 마음을 송두리채 흔들어댔다. 그는 그 날 직 후, 술과 담배를 끊고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뭐라도 시작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을 다니다 보면 자연치유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일까? 그는 항암치료와 함께 산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 다. 암세포와 싸우며 산을 다니던 어느 날, 그의 눈에 한 자전거 숍이 눈에 들어왔다. 자전거라고는 타 본적도 없고, 관심조차 없던 그에게 ‘암’ 을 이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 것이 혹시 자전거가 될까 싶어 그 곳에 무작정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자전거 전도사’가 되었다. 자전거가 종교가 되어버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송재식 대표를 서울의 한 트렉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보았다.

글/인터뷰 : 유달연 /사진 :‘트렉을 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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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 자전거가 좋다(?) >> 마흔 한 살의 송재식 대표는 아직(?) 미혼이다. 이 쯤되면 혼자 사는데 이골이 날 법도 한데 여전히 싱글 인생을 고집한다. 그런 그가 여성이 아닌 자전거에 마음을 뺏겼다. “어릴 적부터 난 강하게 살려 했고, 지금까지 강하게 살아왔다. 그 동안 남을 넘어섰을 때 쾌감을 느껴왔지만 자전거를 탄 후, 그것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자전거는 나에게 항상 한계라는 것을 주 고, 그 한계를 넘었을 때 난 그 쾌감에 젖는다. 이 기막히게 기분 좋은 느낌을 아는가?”라며 되 려 묻는 송대표의 표정에서 자전거를 생각하는 그의 확신에 찬 생각이 느껴졌다.

암이 인생을 바꾸다. >> 간암을 선고 받고 건강을 추스린다? 어쩌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송대표에게 어울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된 듯하다. ‘간암때문이’ 아니라 ‘간암 덕분에’라는 표현을 쓰는 송대표는 지금은 더욱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난 내 가 강하기 때문에 어떠한 병도 내 몸으로 들어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내가 암에 걸 려 몸도 마음도 약해질 뻔 했다. 하지만 난 살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했고, 제 2의 인생을 살게 해준 자전거라는 좋은 운동을 찾았다. 그 동안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내 몸을 과로와 잦은 술자 리, 흡연 등에 많이 노출시켰지만 이제는 내 생활이 180도 바뀌었다. 담배도 끊고, 과로도 가급 적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술자리에 있어야 할 시간이면 언제나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내 몸을 즐겁고 유쾌한 환경에 노출하고 있다. 암이 나를 변하게 했다.” 라고 말하는 그에게 긍정 의 힘이 느껴졌다. ‘기자님도 자전거를 타시죠?’라고 그의 갑작스런 질문에 ‘아 예예…’ 말꼬리를 늘여 대답했다. 지난 몇 달간 이런 저런 이유로 자전거를 못 탔던 것이 양심에 걸려서 인지 ‘당연하죠’라는 말이 차마 선뜻 나오지 않았다. ‘아.. 자전거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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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암스트롱의 고환암 > 내 간암 ? 그에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배경에 대해 묻자, 곧바로 이야기 보따리를 술술 풀어냈다. 송대표가 무작정 찾아 들어간 자전거 숍이 바로 이 트렉바이시클스토 어였고 다짜고짜 자신이 암에 걸렸는데 자전거를 타면 나을 수 있겠냐고 물어봤 더니 점장님이 웃으면서 랜스 암스트롱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자전거를 탄 다고 암이 낫는다는 확신을 드릴 수는 없지만, 랜스 암스트롱은 고환암을 이겨 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클 대회를 7연패한 사람입니다. 그는 암이 뇌까지 전이되어 몇 번이나 생과 사를 왔다 갔다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욱 강하게 살 고자 했습니다. 그 강한 마음이 그를 살려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점장님의 랜스 암스트롱 이야기가 송대표에게 많은 힘이 되었고, 자전거를 그 자리에서 구매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과 주말이면 점장님을 비롯하여 직 원들과 함께 야간라이딩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희망의 빛을 쏘다 한참 송대표의 말을 듣다 보니‘이렇게 자전거를 타도 괜찮은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물었더니“지금은 왠만한 고갯길도 전보다 쉬이 넘 을 수 있는 체력도 생기고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이 동호회 사람들을 쫓아 다니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워낙 잘 타는 사람들인데 내 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자꾸 뒤처지니까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하기만 했다. 근데 그들이 내 속도에 맞춰 앞에서 날 이끌어주고 뒤에서 나를 지켜 봐줬다. 그렇게 한지도 벌써 수개월째다. 나를 도와준 김진갑 점장님을 비롯하여 함께해주는 트렉 직원들, 권사장님, 고프로님 등 내겐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다. 얼마전에는 그들과 함께 자전거로 속초투어도 다녀왔다. 사실, 자전거를 조금이라도 무리해서 타고 돌아오면 독한 항암제 탓인지 얼굴 에 이렇게 수포가 일어나기도 한다.”라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눈 밑에 핀 수포를 가리켰다.“하지만 얼마 전 병원을 찾았을 때, 자전거를 무리하게 는 타지 말라고 권했던 의사선생님께서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항암치료를 받으면 병이 금새 나아질거라는 희소식을 전해줬 다. 확실히 내 몸이 전과 달라졌다.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자전거를 탔던 것이 내 희망의 빛을 쏜 것이라 생각한다.” 그의‘희망의 빛’이라는 마지막 말에 내 가슴이 벅차 올랐다. 고통을 이겨낸 행복감은 더욱 컸으리라 생각하며 그의 쾌유가 너무 반가웠다.

만나는 사람마다 두 바퀴 이야기 꽃을 피운다는 송대표, 그의 자전거 사랑에 두 바퀴의 즐거움을 아는 또 한 명의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힘이 느껴지는 언변과 직접 경험한 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자전거 전도사’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송재식 대표의 빠른 쾌유와 앞으로의 더욱 멋진 삶을 살아갈 그를 위해 건배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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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2011 KEY TECHNOLOGIES

2011

TREK CARBON MADONE TECHNOLOGIES OCLV MOUNTAIN TOUGHER CARBON TREK W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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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arbon engineers, including 11 composite materials engineering specialists and 9 bona ďŹ de rocket scien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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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K cArBoN it All StArtS Here.

트렉은 미국 본사가 위치해 있는 위스콘신(Wisconsin)주, 워터루 (Waterloo)에서 카본 섬유 프레임을 엔지니어링하고 생산한다. 트렉은 20년 이상 직접 카본 프레임을 생산해 왔으며 다른 어떤 자전거 생산업체보다 많은 카본 프레임을 만들어 왔다. 트렉은 더 나은 카본 프레임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하이테크 카본 연구실에서 여러 시도를 하며 스스로 기술을 개척해간다. 트렉 프레임은 37명의 카본 엔지니어들에 의해 미국 본사에서 설계되어 테스트를 거쳐 완벽해진다. 그 37명 중에는 11명의 복합소재 엔지니어와 9명의 실력 있는 로켓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다. (항공 산업은 카본 기술 혁신의 온상이기 때문에 경험 많은 로켓 전문가가 합류되었다.) 다른 경쟁회사들이 프레임을 아웃소싱할 때 왜 트렉은 최고의 엔지니어와 카본 기술자를 위한 투자를 계속하는가? 그 이유는 다른 회사처럼 제품을 생산한다면 트렉의 제품도 다른 제품과 똑같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트렉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트렉은 세계 최고의 카본 섬유 프레임을 만들고 있으며, 한 장소에서 리서치, 엔지니어링, 제작이 동시에 이루어 진다. 트렉의 완전한 카본 프레임 생산 설비는 트렉 만의 장점을 만들어준다. proceSS controL. 트렉은 모든 생산 단계의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본 프레임을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것들도 가능하다.축척된 데이터와 기술은 트렉의 전세계 시설로도 이전되어, 모든 트렉 카본 프레임은 분야의 최고를 확신한다. integration. 케이블, 속도계, 베어링의 완전한 통합 (Integration)은 복잡한 프레임 성형 과정과 매우 좁은 오차범위를 필요로 하며 이것은 사내 연구실 없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트렉 만큼 뛰어난 인티그레이션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곳은 없다

innoVation. 트렉은 엄격한 프로세스 컨트롤과 일관성을 요하는 혁신적인 카본 기술을 가지고 있다. OCLV 프로세스, BB90, 넷몰딩, StepJoint 기술 등 일련의 고도 카본 기술은 트렉 만의 특허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어 트렉 전 제품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다. teSting. 트렉 만큼 테스트를 많이 하는 자전거 회사는 없다. 생산설비 마다 자체 테스트 실을 가지고 안전 테스트와 내구성 테스트뿐 만 아니라 라이딩 퀄리티 테스트와 성능 테스트까지 직접 실시한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때까지 테스트는 최대한 여러 번 반복되는데 마돈 5 시리즈 프레임의 경우 767회의 테스트 과정이 반복되었다. materiaLS acceSS. 트렉의 미국 생산설비는 미국 외로 수출이 불가능한 최고의 항공산업용 카본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준다. 트렉의 미국 시설에서 생산된 프레임은 세계 최고의 카본 소재로 만들진 것이다. 이것이 트렉 카본의 장점이다. • 트렉은 카본 프레임에 가능한 한 모든 테스트를 한다. • 트렉은 누구보다도 카본 프레임을 많이 제작해 왔다. • 트렉은 전 과정을 최고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최상의 시설을 가지고 있다. • 트렉은 가장 많은 최고의 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다.

It all adds up to the best carbon bikes in the world, and it all start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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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oNe tecHNoloGieS 마돈은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이나 리바이(Levi Leipheimer)와 같은 프로 선수들에게 지상에서 최고의 자전거를 선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마돈 바이크를 타는 모든 라이더에게 놀랄만한 편안함, 정확한 핸들링, 즉각적인 가속, 다른 제품과 비교를 거부하는 내구성을 선사한다. 마돈을 경험해보자. 그리하면 뚜르드프랑스 9회 우승의 정신이 담긴 지오메트리와 디자인을 몸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bb90 boTTom bRaCKeT

BB90은 로드 자전거 바텀브라켓 사이즈 중에서 가장 넓다. 트렉 독점의 이 기술은 바텀브라켓과 프레임 접합부위에 추가적인 부품의 삽입이 필요 없으며, 프레임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보강하고 전체 프레임의 무게를 줄여주며 더욱 원활한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 e2 aSYmmeTRiC STeeReR

로드 포크는 정확한 코너링을 위한 측면의 강성을 만들어주고 도로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수직면을 가진다. 트렉의 E2 비대칭 포크/스티어링 튜브는 처음으로 이 두 가지 포인트를 고려해 설계된 포크이다. 포크 정면의 양 측 넓이가 약간 넓어져 코너링 시 더 나은 강성을 가지고 앞 뒤로는 약간 좁아져 알맞은 정도의 유연함을 만들어낸다.

/ duoTRaP SenSoR

듀오트랩은 프레임 안에 완벽히 통합되어 공기역학적인 손실 없이 속도, 거리, 케이던스를 측정한다. 모든 마돈 카본 프레임은 체인스테이에 ANT+ 무선 센서인 듀오트랩을 설치할 수 있는 마운트를 가지고 있다. (센서 별도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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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de Tuned Seatmast

/ Integrated Cable Management

트렉의 라이드 튠 (Ride Tuned) 싯마스트는 라이더의 에너지를 모아주며 항상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모두 원하는 라이더에게 가장 가볍고 편안한 솔루션이다.

트렉의 통합 케이블 처리는 매끈한 스타일과 구동부품과 더 나은 호환성에서 오는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되었다. 최적의 케이블 라우팅은 완벽한 쉬프팅과 향상된 브레이크 성능 그리고 편리한 유지보수의 이점을 준다.

/ Load Path Design

/ Di2 Optimisation

트렉은 자체적인 카본 섬유 엔지니어링과 제작으로 최상의 카본 조합을 만들어낸다. 프레임의 각 부위는 각각의 무게를 지지하고 각자의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카본 테스트 프레임 속에 정밀한 압력 게이지 장치를 넣어 부위별 압력을 측정하고 그 압력을 지지하도록 설계한다.

Di2 전용 케이블 스탑과 매끄러운 바텀브라켓 배터리 마운트는 집타이트 필요 없이 시마노의 Di2 전기 구동 시스템과 완벽한 인터페이스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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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orld’S BeSt cArBoN. 우리는 1991년부터 카본 프레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다. 그때는 어느 누구도 카본 구조를 믿지 못했고, 어떻게 카본으로 프레임을 만드는지도 몰랐다. 그러한 시기에 트렉은 카본구조를 이해하고 프레임을 만들어냈다. 항공우주산업의 유능한 엔지니어와 재료과학자, 카본 전문가를 고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카본 프레임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시험했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어디에도 카본 제품 설계에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트렉보다 많지 않았고, 그 누구도 트렉보다 나은 카본 프레임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카본 자전거의 개척자로서 시작한 우리는 현재, 모두가 인정하는 자전거 산업의 리더로 성장했다. 오늘날, 세계 자전거 시장에서 수 많은 브랜드의 카본 프레임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이 카본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없는 생산자가 만든 프레임에 이름만 붙이는 이른바 주문자생산방식 (OEM)의 프레임이 많다. 하지만 그러한 프레임과 트렉 프레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사례 : 우리는 높은 수준의 과학적인 테스트를 개척해왔다. 현재 자전거 산업은 CPSC와 CEN 표준을 따르지만 우리는 이 표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자체적으로도 테스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고, 그 것은 언제나 표준 이상이었고, 불가능마저 뛰어 넘었다. 아마도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하지 않을 것인데 우리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테스트 개발에 쏟았던 이유는, 그 것이 최고의 제품으로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는 경험이 말해줬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기관에서 테스트 한 결과만을 믿어왔겠지만, 현재, 자전거 숍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트렉 자전거는 우리가 직접 실험복을 입고 프레임을 제작하였으며, 우리가 여러 날을 아니 몇 주, 몇 달, 때로는 몇 년 동안에 거쳐 진행한 라이딩 테스트를 통하여 검증된 제품이 나간다. 이래도 기관만을 믿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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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lV mouNtAiN iS touGHer cArBoN. 새로운 2011년 카본은 산 길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돌멩이나 온갖 거치적거리는 것들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장 앞선 기술로 만든 OCLV(Optimum Compaction, Low Void) 마운틴 카본이다. 일반적인 카본의 경우, 산 길에서 빠른 스피드로 라이딩을 하다 보면 돌멩이가 튀어 프레임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산악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라면 이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그러한 기준에 대한 테스트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트렉은 독자적으로 Anvil Strike Test 를 만들어 냈다. 이 테스트는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타는 속도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날카롭고 무거운 물체를 프레임에 부딪혀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테스트의 가이드라인과 함께 최첨단 재료와 독자적인 제조 공정 과정의 결합이 데미지로부터 저항을 증가시키는 OCLV 마운틴 카본을 개발했다.. 테스트 결과는 어땠을까? 우리는 테스트에 통과했고 다른 카본들은 말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유는 잘 알 것이다.

/ CaRbon aRmoR

/ TReK CaRbon TeChnologY iS TCT

산 길에서의 라이딩은 때때로 여분의 안전장치를 필요할 때가 있다, 그래서 트렉의 풀서스펜션 자전거는 가볍고 강한 외부 보호막인 카본 아머 폴리머 쉴드(Carbon Armor polymer shield)를 갖췄다. 이 장치는 그들의 다운 튜브를 괴롭히는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다.

트렉은 다른 어떠한 자전거 브랜드보다 고급의 카본 프레임을 만들었고, OCLV 카본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연구되어 왔다. TCT는 Trek Carbon Technology 의 약자로 트렉의 카본 기술을 미국 외 해외 생산시설에 적용시켜 더 많은 생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트렉 카본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모든 TCT프레임은 OCLV와 완전하게 똑 같은 테스트를 받게 되며, 역시 똑같은 혜택을 얻는다. 그 것이 우리가 트렉이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프레임을 보장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welcome to your perfect ride.

WSD stands for Women’s Specific Design. 여성을 위한 특별한 설계 - 처음부터 완벽한 승차감과 더 나은 피팅감을 만들어 내는 것, 이 것이 트렉의 접근방법이다. 여성을 위한 더 좋은 자전거를 만드는데는 어떠한 마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단지 여성이 필요한 것을 잘 아는게 중요하다. 산과 도로, 어느 곳에서 자전거를 타든지 자신에게 꼭 맞는 지오메트리가 좋은 승차감을 가져온다. 여성의 골반에 맞춘 안장과 안장에서 핸들바까지의 팔길이, 그리고 핸들바의 높이와 폭, 서스펜션 마저 여성에게 모두 맞췄다. 여성의 완벽한 승차감은 바로 WSD에서 시작된다 Join the Trek Women community —  Connect with us on Facebook and follow us on Twitter. TREKBIKES.COM/WOMEN



브랜드서치

독일의 하이퀄러티를 보여주는 아웃도어 브랜드, 바우데 (VAUDE) 바우데는 아웃도어 장비와 의류를 만드는 회사로 등산, 암벽 등반, 산악 자전거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성 의류, 신발, 가 방, 텐트, 침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순수하게 가족 경영되는 회사로 1974년에 Albrecht von Dewitz이 설립 하였으며 현재 그의 딸인 Antje von Dewitz가 실무 책임을 맡고 있다. 바우데 본사는 독일의 남쪽에 있는 Tettnang라는 도시에 위치해 있다. 약 200여 명의 직원이 본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광범위한 시장 조사와 제품 개발의 기 본 작업이 이루어진다. 바우데는 독일 본사 직원을 포함하여 40여개 국 에 약 12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바우데는 하이퀄리티의 산악스포츠 제품을 상징해왔으며 오 늘날 대표적인 유럽 산악 스포츠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바우데는 오 늘날 매우 드물게 있는 민간 소유 회사로서 마운틴 스포츠, 아웃도어, 자전거, 스포츠 패션 분야에서 계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전체 판매의 60%는 독일에서 생기며 40%의 판매는 전세계 수출을 통해 이뤄진다.

2010년 유로바이크 골드 어워드 수상 국제 자전거 전시회인 2010년 유로바이크 쇼에서 바우데 Augsburg 시 티 바이크 백이 골드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총 417개의 제품 중에 12 개 제품이 골드 어워드에 선정되었는데, Augsburg 시티 바이크 백은 기 능성과 다용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바우데의 뛰어난 퀄러티를 또 한번 입증해 주었다.

사내 유치원 운영 바우데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에 67%가 여성이고‘가족’을 중시하는 회사답게 바우데는 2001년 이래로 사내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근무시간 동안 자녀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실무 책임자인 Antje Von Dewitz는 4명의 자녀를 기르면서 바우데라는 글로벌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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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및 제품개발 산악 스포츠에 대한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바우데 산악 장비의 뛰어

바우데는 매우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한다. 그 중 텐트, 침낭, 가

난 품질을 만들어냈다. 직접 자연 속에서 모험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직

방, 의류는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바우데는 자전거

원들의 경험이 바우데 제품 속에 녹아 들어 있는 것이다. 사내 분위기가

여행과 자전거 출퇴근을 위한 다양한 가방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튼

매우 자유롭고 개방적이어서 직원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

튼하고 기능적인 바우데 백팩은 이미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

로운 트렌드를 창조한다.

으며 튼튼한 내구성의 패니어는 자전거 여행족들에게 만족스러운 제품

지속적인 제품 향상은 제품 생산 전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제품 자체

이다.

에 대한 퀄러티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더 우

바우데의 새로운 어반 라이프 콜렉션은 기능성에 패셔너블한 디자인

선으로 한다.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사람과 제품이 어떻게 함께 작용하

이 접목된 것으로 오가닉 코튼과 재활용된 섬유로 만든 에코 프렌들리

는지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과 개발을 한다.

(Eco friendly) 제품이다. 최근 급증하는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에

바우데 제품에 쓰이는 모든 재료는 본사의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야 한

집중하여 보다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고 바우데 의류는 일상의 자

다. 그곳에서 마찰되고, 당겨지고, 찢어지면서 재질의 강도와 성능 테

전거 출퇴근에 알맞게 디자인되었다. 그리고 많은 제품 중에 인기가 높

스트가 이뤄진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는 튼튼한 재료만이 바우데 제품

은 바우데 백팩 시리즈는 재활용 소재 사용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에 사용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철저한 품질 검사가 이뤄지며 최종 생

이며 이산화탄소 무배출 제품 등 환경친화적이면서도 고기능성의 자전

산품 중에 랜덤으로 수집한 제품 테스트로 하이퀄리티를 유지한다. 아

거 백팩을 포함하고 있다. 바우데가 사용하는 오가닉 코튼은 화학성분

웃도어 기업 중에 바우데 만큼 엄격한 테스트를 하는 곳은 없다고 말할

이 없고 유전자 조작이 안되어 있으며, 재활용 섬유는 폐 PET 병으로

수 있을 것이다.

만들어진다.

▲ 바우데 하이퍼 에어 14+3

우데는 혁신적인 통풍 시스템을 가진 뛰어난 품질의 백팩으로 유

의 근원이라고 말한다. 매일 업무량이 많고 출장이 잦은 상황에도 그녀

명하다. 그 바우데 만의 통풍 시스템은 매쉬 소재와 스프링 와이

는 가족과의 시간을 최대한 가지려고 한다. 별도의 운동보다 가족과 함

어 틀의 조합으로, 아웃도어 활동 중에 가방과 등 사이에 공간이 떠있어

께 하는 가벼운 하이킹이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가족

통풍이 원활하게 된다. 모든 백팩은 아쿠아백을 별도 장착하여 사용할

을 중요시 하는 그녀는 바우데 직원들의 가족 사랑을 회사 차원에서 이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가벼운 라이딩을 위한 가방부터 여행을 위한 튼

해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해준다. 그리하여 바우데 직원들은 회사에 대해

튼한 가방까지 다양한 용도와 사이즈의 제품을 선보인다.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근무 시 최선을 다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아웃도어 제품으로 가장 인정 받는 바우데는 도시 속 자전거 출퇴근을

요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어디든 떠나고 싶게 만든다. 가볍게 짐을 챙겨

위한 제품도 만든다. 기능성을 그대로 가지면서 출퇴근 시 스타일을 살

자전거 여행을 떠나자. 아직 기능성 아웃도어 가방을 경험해보지 못했

려주는 어반 디자인 가방들이다.

다면 바우데 가방은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

현재 회사를 직접 경영하고 있는 Antje von Dewitz는‘가족’이 바로 힘

<글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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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천사의

“자전거 구입 후 알아야 할 것들” 자전거 핸들을 파헤쳐 보자!

기초 정비!!

No.1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핸들. 하지만 핸들은 조작해야 하는 대부분의 버튼이 모여 있고 자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번 호는 MTB와 MTB 형태의 자전거 위주로 알아보자

1. 그립 자전거를 타다 보면 주위에서 손목이 아프다, 손바닥이 저리다고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립도 용도에 맞게 고르면 훨씬 편한 라이딩을 즐 길 수 있을 것이다. -에르고노믹 그립 산에 다니는 것보다 주로 도로나 일반 길을 많이 달리는 라이더를 위한 그립이다. 일반 그립보다 손바닥의 접지면적이 넓어 압박을 분산시켜 손저림을 감소시킨다

-락그립

일반그립

락그립

패딩들어간 락그립

일반적으로 완성차에 끼워져 나오는 그립도 편하게 타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산에서 험하게 타는 라이더는 그립을 잡고 격하게 콘트롤을 하다보면 그립이 돌아갈 수도 있다. 락그립은 단단하게 조여서 그립과 잡고 있는 손이 돌아가지 않게 방지해준다. 그립감을 높이거나 충격흡수를 위해 패딩 볼륨이 더해진 그립도 많이 있다.

-EVA Foam Grip (스펀지 그립) 자전거를 경량화하고 싶다면 EVA Foam 그립을 추천한다. 일반 그립과 100g넘게 차이가 나기도 하고 충격흡수에도 괜찮은 편이다. 따로 고정 장치가 없어 핸들바와 그립에 고정용 접착제를 쓰기도 한다

*바엔드 : 핸들바 가장자리에 장착하여 다양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자세가 나옴으로써 손저림 방지에도 도움이 되며 오 르막길에서 핸들을 당기는 힘을 쓸 때도 유용하다. 하지만 자전 거 전체의 무게가 증가하고 넘어질 때 핸들이 돌아가 다치는 경 우도 있으니 용도에 맞춰 쓰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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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TB형 기어레버 보통 앞기어가 2~3단, 뒷기어가 7~10단으로 구성되고, 앞기어는 왼손으로 뒷기어는 오른손으로 조작한다. 대개의 MTB는 앞 3단, 뒤 9단으로 구 성되며 요즘은 앞 2단 또는 3단, 뒤 10단으로 해서 나오기도 한다. - 래피드파이어 타입 초기에는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썼지만 나중에는 트리거 방식을 혼합해 릴리즈 버튼을 엄지와 검지 둘 다 쓸 수 있어 편의성에서 더 발 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이 엄지만 쓰는 게 편하다면 레버를 좀 더 높이고 엄지와 검지를 같이 쓴다면 각도를 낮추면 더 편할 것이다.

그립 시프터 타입

-트리거 타입 트리거 타입의 장점이라면 엄지만으로 변속레버를 작동해서 나머지 손가락은 모두 그립을 쥐고 있어 변속시에도 핸들바를 꽉 쥘 수 있어 안정감이 높다.

- 트리거나 래피드파이어도 기어 를 낮출 때 여러 단이 한꺼번에 변 속이 가능하지만 그립 시프터 타입 은 변속을 위해 따로 손가락을 뻗을 필요가 없고 한번에 끝까지 변속이 가능하며 기어를 올릴 때도 한번에 변속이 가능하다. 무게도 비교적 가 벼운 편이라서 장점이 많지만 험한 코스에서 그립을 꽉 쥐어야 할 때 원치 않는 변속이 되는 경우도 있으 니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서 고르도록 하자.

3. 서스펜션 On/Off 조작 서스펜션에 on/off 장치가 있다면 도로나 일반 길에서는 서스펜션을 잠그고 속도를 더 높일 수가 있으며 산이나 험한 길에서는 서스펜션을 작동시 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 리모트 조작 핸들바에서 즉각적으로 조작이 가능하지만 케이블이 더해지고 리모트가 더해져서 핸들바 쪽이 복잡해지는 점도 고려해 볼 수 있다. (1) 엄지로 on/off

(2) 엄지와 검지 옆면으로 on/off

- 서스펜션 자체에서 다이얼로 on/off 구조가 단순해지고 자전거의 모양도 깔끔해지는 반면에 조작할 때 서스 펜션까지 손을 뻗어야 한다.

(주)스포월드아이앤씨 선임미케닉 김진갑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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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 트렉, 프레임 워런티 가이드라인 자전거 프레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소비자는 ‘최초 구매자 평생보증’ 이라는 트렉의 보증정책을 믿고 구매하는 것이다. 트렉바이시클코퍼레이션은 원구매자에 한하여 제품의 제작기술이나 재료에 의해 발생한 구조적인 결함에 대해 제품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보증한다. 사고, 오용, 부적절한 유지보수와 부품의 조정으로 인한 경우는 워런티에 해당하지 않는다. 워런티 여부의 판단은 프레임의 표면에 나타난 도색상태, 카본의 벗겨진 모양, 크랙의 위치와 모양 그리고 통계, 전문가의 경험에 근거한다. 소비자의 사회적 지위나 자전거 구입금액은 고려하지 않는다. (아래의 경우는 워런티 적용을 받을 수 없다.)

글/사진 : HUN

1. 1년이 경과한 카본섬유나 본딩된 제품의 페인트 크랙

2. 레진리치부분에서 나타나는 수평선 구조적인 결함이 아니며 기능과 내구성에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라인은 헤드러그, 시트러그, BB러그주변에 보일수 있다

3. 프레임에 나타난 부식 -해변에서 사용되는 자전거, 고정식 트레이너에 장착되는 자전거, 비와 습기에 젖는 자전거에 주로 나타나며 프레 임은 라이딩이 끝날때마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야 한다. 청소후에는 왁스를 프레임에 발라서 페인트를 보호하고 물과 땀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4. 충격이나 사고에 의한 파손 -다른 물체와 부딪히거나 힘이 가해져 파손 -프레임이 작업 스탠드, 자동차의 캐리어, 자물쇠등과 결합되면서 데미지 -바퀴의 부적절한 장착으로 시트스테이의 데미지

5. 부러지거나 구부러진 드레일러 행어 행어의 파손은 불완전한 드레일러조정, 체인의 정비미비, 외부물체의 간섭으로 일어남, 이런 타입의 데미지는 드레일러가 드롭아웃을 휘감으며 시트스테이의 끝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정상적으로 조정되었더라도 충격을 받은 드레일러는 비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심할경우 드레일러가 스포크까지 밀려들어갈 수 있다. 위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서 리어 드레일러는 항상 정확하게 조정되어 있어야 하며, 절대 자전거를 드라이브 사 이드 방향으로 눕히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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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른쪽 체인스테이의 데미지 -체인이 체인스테이와 체인링 사이에 끼면서 발생 -앞드레일러 정렬, 또는 체인링의 이상 등 구동부품의 관리소홀로 인한 프레임파손

7. 정면충격 -앞바퀴에 가해지는 과도한 부하로 인해 발생 -다운튜브/포크가 구부러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 -이런 부하는 정상적인 라이딩 동안 발생하지 않으며 충격의 결과로 본다.

8. 프레임이 내부로부터 파열됨 주로 겨울철에 프레임내부의 고인물이 얼면서 프레임이 부풀어 오르거나 완전히 파열됨. 라이딩 후에 적절한 곳에 보관하고 신경쓴다면 예방가능

9. 프레임소음 라이딩 중 발생하는 삐걱삐걱, 끽끽 등 소음의 대부분은 프레임이 아니라 부품과 관련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부품의 결합부분에 약간의 그리스와 적절한 윤활유, BB와 헤드튜브의 페이싱, 볼트의 적절한 토크값은 거의 모든 소음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10. 프레임 얼라인먼트 -잘만든 자전거는 정렬이 되어 있다. 말하자면 자전거를 이등분하는 가상면에 바퀴, 포크등 핵심부품의 중심이 일렬로 만나는 것이다. -완벽한 정렬에서 약간의 불일치는 허용한계에 들어가며, 자전거와 부품은 이 허용한계 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다.

※워런티 불가 사례※

1 : 체인스테이의 카본벗겨짐. (6번사유)

2 : 충격으로 탑튜브의 꺾임. (4번사유)

3 : 사용자의 고의파손. (4번사유)

충격에 의한 카본 프레임 크랙의 특징 1. 카본의 결이나 결합부위와 상관없는 부분 에 나타난다. 2. 자연적인 크랙보다 거친모양을 보이고 부 러졌다는 느낌을 준다. 3. 주변의 페인트가 쉽게 떨어진다. 4. 겉으로 이상이 없을 수도 있으며 프레임을 4 : 단순 스크래치.

5 : 충격으로 인한 완전파손. (4번사유)

눌렀을때 무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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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호주에서 열린 2010 UCI 로드 월드 챔피온 십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지난 10월초, 호주 동남부 질롱(Geelong)에서 개최된 UCI 로드 월드 챔 피온 십 로드 대회 남.여 부문과, 타임 트라이얼 남.여 부문, 그리고 만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23 로드 대회(159km)와 타임 트라이얼 (31.8km) 이렇게 총 6개 부문의 국가 대항전이 펼쳐졌다. 월드 챔피온십 은 그 동안 UCI에 등록된 선수와 자격이 주어진 팀 이름으로 출전했던 여 타 대회와는 달리 조국을 대표하여 출전한다는 점이 다른데 FIFA 월드컵 시드배정과 같이 UCI(Union Cycliste Internationale:국제사이클연맹)에 등 록된 선수의 나라에 이 대회를 참가할 수 있는 시드와 티켓이 배정된다. 우리나라 역시 1장의 티켓을 배정받아 장찬재(대한지적공사) 선수가 참 가하기로 했었지만 대회 며칠 전,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안타깝게 불참 을 선언하였다고 한다. 반면에 일본 선수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남자 로드 대회 부문에서 9위를 차지한 아라시로 유키야 선수와 30위를 차지한 베푸 후미유키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 이들로 하여금 비교적 사이클링에 약하다고 평가되는 아시아에서 일본이 새롭게 재조 명되었다. 이로써 유키야 선수는 아시아 최초로 월드 챔피온십에서 10위 안에 든 선수로 기록되었고, 세계적인 로드 대회에서 아시아인이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그 새로운 문을 열게 된 선수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수영의 박태환, 피겨의 김연아, 여자 축구 대표팀과 같이 국가 지원이 열악한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스타의 탄생이 다시 한번 우리나라 사이클 종목에서도 탄생하길 바라면서 UCI 로드 월드 챔피온 ㅋ십의 결과와 이모저모를 소개해본다. 글 : 유달연 / 사진 : Cyclingnews & Trek

2010 UCI 로드 월드 챔피온 십 경기 결과 Under 23 Men Time Trial: 31.8km 1위 : 타일러 피니(Taylor Phinney, 미국) 0:42:50.29 2위 : 루크 더브릿지(Luke Durbridge,호주) 3위 : 마슬 키텔(Marcel Kittel,독일) Elite Women Time Trial: 22.9km 1위 : 엠마 풀리(Emma Pooley,영국) 0:32:48.44 2위 : 주디스 안트(Judith Arndt,독일) 3위 : 린다 멜라니 빌럼슨(Linda Melanie Villumsen,뉴질랜드) Elite Men Time Trial: 45.8km 1위 : 파비앙 칸첼레라 (Fabian Cancellara,스위스) 0:58:09 2위 :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ar,영국) 3위 : 토니 마틴(Tony Martin,독일) Under 23 Men road race: 159km 1위 : 마이클 매튜스(Michael Matthews,호주) 4:01:23 2위 : 존 데겐콜브(John Degenkolb,독일) 3위 : 타일러 피니(Taylor Phinney,미국) Elite Women road race: 127.2km 1위 : 조지아 브론지니(Giorgia Bronzini,이탈리아) 3:32:01 2위 : 마리아나 보스(Marianne Vos,네덜란드) 3위 : 엠마 요한슨 (Emma Johansson,스웨덴) Elite Men road race: 262.7km 1위 : 토르 후숍(Thor Hushovd,노르웨이) 6:21:49 2위 : 매티 브뤼셀(Matti Breschel,덴마크) 3위 : 앨런 데이비스(Allan Davis,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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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몸 좀 풀어볼까” 23세 이하 타임 트라이얼에서 레이보우 저지(세 계챔피온)를 차지한 타일러 피니가 대회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는 모습 발견 “찰칵” ▲“ 동메달은 하나인데 선수는 둘? “ 23세 이하 로드 대회에서 타일러 피니(미국)와 귈라움 보이뷘(캐나 다)이 동메달을 나눠갖는 이례적 인 결과가 나왔다.

▲“23세 이하 중에 우리보다 빠 른사람~” U23 남자 로드 대회 수상자인 존 ▲“4번째입니다” - 파비앙 칸첼레라가 이번 데겐콜브(호주), 마이클 매튜(독 우승으로 자신의 4번째 세계 타임 트라이얼 챔피 일), 귈라움 보이뷘(캐나다), 타일 러 피니(미국)가 수상의 기쁨을 만 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끽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나라도 이렇게 열광적인 자전거 대회가 치뤄지길” - 남자 타임 트라이얼에 엄청난 관 중이 몰려든 가운데 파비앙 칸첼레라(스위스)가 1위로 들어오고 있다.

▲“금 아닌거 아냐?” - 타일러 피니가 목에 건 금메달을 깨물어 보는 재밌는 장면이 카메라 에 잡혔다.

▲“앗싸 우리가 우승” - 이탈리아 여성팀이 여자 일반부 로드 대회를 우승한 조지아 브론지 니와 함께 시상대에 나와 사진을 찍고 있다.

▲“Yeah~ “ - 조지아 브론지니(이탈리아)가 멋진 세리모니를 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 왔다.

▲“누워서 뭐하냐구요?” - Brian Lark 라는 한 사진기자가 보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도로 한켠에 누워 선수들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토르 후숍이 우승한 남자 일반부 로드 대회의 마지막 스프린트 구간에서 선수들이 댄싱을 하며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 코스 누가 만든거야?” - 관중들에게 멋진 관람 장소가 때론 선수에게 정말 힘든 코스가 된다.

▲“우리도 사이클 대회의 광팬이에요” - 이번 UCI 로드 세계 챔피온십이 열렸던 호주 질롱에는 수많은 팬들의 응원속에 성황리에 치뤄졌다.

언저리 해외뉴스!!

미국이 모조리 휩쓸다 랜스 암스트롱이 창단한 팀으로 알려져 있는 트렉/리브스트롱 팀의 벤 킹(Ben King)과 타일러 피니(Taylor Phinney)가 US 프로 로드 사이클링 챔피 온십 로드와 타임 트라이얼 부문을 휩쓸었다. 특히, 트렉 마돈 6.9를 타고 수 많은 실력파 선수들과 40마일(약 64km)을 경쟁한 킹은 경기내내 펠로톤을 앞에서 이끌다가 후반에는 혼자 독주하 다시피 했다. 결국 2위 와 1분 34초 차이를 내며 1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2011년부터 팀 라디오 섁(Team Radioshack)으로 간다고 발표한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만든 자전거로 미국 챔피온이 되었다. 결코 난 이 대회를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글 : 유달연 / 사진 : Cyclin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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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리의 자립자출 ! 페도리(페달돌림이)의 자립자출(혼자 자출을 한다!)

감개무량! 안녕하세요. 이번 달부터 글을 적게된 [페달 돌림이]입니다. MTB에 입문한지는 12년 되었고 자출을 시작한지는 올해로 6년차가 되었네요,점차 자 출족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차줄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그럼 첫 연재를 Go!Go!Go! Go by Bike!

1. 자출의 시작 일반적으로 자전거 출퇴근이라고 하면 겁을 먼저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감히 건방지게 한마디 던져본다. "두려워 하지 마라!" 자출을 두려워 하지말아야 한다. 자전거 사고가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안전장비 어쩌고 저쩌고, 그럼 보험도 어쩌고 저쩌고, 그러므로 자전거가 어쩌고 저쩌고... 끝이 걱정과 고민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시작하라 ! 그럼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다 . ⊙ 자출을 하는 이유 나에게 많은 사람들이 '왜 자전거로 출근하세요?' 라고 물어본다. 그럼 한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한다. '하루만이라도 타보세요! 그럼 아실껄요.' 라 고. 친환경? 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 녹색 성장 운동? 화석 원료 부족? 그게 다 뭐하는 것들인가? 난 그냥 좋아서 탄다. 난 그냥 즐거워서 탄다. 난 그냥 오늘도 자전거를 탄다. 급질문 1. 페달 돌림이가 자전거 출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1) 아침 콩나물 대중 교통에 안 시달려도 되고, 퇴근시간에 길막혀서 답답해 하지 않아도 된다. (2) 출근하여 다른 사람들을 보면 내가 참 부지런하구나 하고 보람있다. (3) 아침부터 졸고 있는 옆 사람 보다는 활기차게 시작한 내가 멋져보인다. (4) 매일매일 건강해지는 나의 허벅지가 뿌듯하다. (5)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것이 좋다. (6) 1~5번 모두. 그리고 지금 생각나지 않는 그 어떤 이유들이 76,800가지 더 있다. 답은 6번. 76,800가지를 말하라면 곤란하겠지만, 그래도 커피 한잔 선물하면 50가지는 나열 가능하다. (즉, 커피 사줘요! 더 적어 드림.) (질문이 나 좋은 정보[자전거 길등등] 감사하게 받습니다. 물론 이름도 적어 드립니다. 많은 관심으로 자출족들이 늘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 자출용 자전거 고르기 윗 글에서 진짜 정말 조금이라도 자출하고 싶다고 느꼈다면, 다음은 액션! 자전거의 선택은 자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바로 금전적인 문제와 구입 후 [후회막급]을 당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전거에 대한 공부는 자전거 취미와 자출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다.

싸이클(로드) : 700c의 바퀴와 드롭바로 인한 에어로 자세 유지 가능T.T(타임 트라이얼) : 철 인 경기용, 경기용 트랙 위주, 속도 위주

픽시 : 고정기어를 뜻함. 주로 뉴욕의 메신저들 이 사용하였으며, 대중적으로 사용하기 시작

S.S(싱글 스피드) : 싱글기어 즉, 앞 크랭크 체 인링도 하나, 뒷 스프라켓도 하나로 변속 없이 하나의 기어만 사용하는 것을 말함. 주로 미국 평지에서 사용

라이프 스타일 : 도심지,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전거 대체로 저렴하고, 기어가 높지 않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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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 숏 트래블(20~60mm)의 샥 또 는 싸이클용 리지드 포크를 달고 싸이클 바퀴 에 MTB의 자세로 타는 자전거. 도심형 자전거 라고도 함. (사이클과 MTB의 장점만을 결합.)

유사 MTB : MTB의 인기로 라이프 스타일의 자전거를 MTB형으로 만든 자전거. 일명 철티 비라고도 함.


XC 하드테일 : 하드라는 단어처럼 앞에는 서스 펜션으로 충격을 완화하지만, 뒤는 딱딱하다는 뜻. 입문형이나 도심형, 전천후로 가장 많이 타 는 자전거

XC 풀서스펜션 : 풀서스펜션이란 앞 뒤 두개의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 XC의 의미는 크 로스 컨트리이며 일반적인 약한 산길(임도길) 과 장거리에서 재미있게 탈수 있다.

올마운틴 : 앞뒤 트래블이 120~140mm로 산 50%, 도로 50%의 전천후 모델을 말함. 사실 조금 어중간함(도로용도 아니고, 산용도 아니 고...개인적인 의견)

FR(프리라이딩) : 160~180mm의 롱 트래블

DH(다운힐) : 180~200mm의 롱트래블을 가 지며, 오프로드의 험한 다운힐용으로 쓰임.

접이식 벨로 : 16~20인치 바퀴을 가지고 있 으며, 접을수 있어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접 이 부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을 가진 자전거로 요즘은 다운힐과 같이 쓰인다.

기타로 리컴번트(누워 타는 자전거), BMX(묘기용) Tandem (2인용) 등등이 있습 니다. 미니벨로 : 16~24인치 바퀴를 가지고 있으 며, 부품은 MTB나 로드 부품으로 사용하여 무 게를 줄였다.

미니 스프린터 : 벨로를 로드 타입으로 만든 것. 부품도 로드 부품을 사용하며, 바퀴도 얇다.

2. 나에게 맞는 자전거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이즈 차트가 정확한 것은 아니다. 매장에서 옷을 고를 때, ‘이 옷은 크게 나왔나요?’라고 물어 보듯이 자전거도 회사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옷을 산다고 기장이 다 맞지 않듯, 자전거도 언제나 개인의 몸에 맞는 피팅이 중요하다. 물론 전문 피팅을 받으면 더 좋겠지만, 나 와 같은 경우에는 타보면서 최적의 자세를 찾아갔다. 그 덕에 시행착오 만 1년 정도... ^^* 자전거 선택에서 지형(자출길)도 큰 역할을 한다. 집앞에서 회사까지 바 로 자전거 길이 연락되어 있다면 당연히 싸이클 위주로만 설명하였겠지 만, 나의 경우에는 도로만 타야 하는 상황이기에 요철에 강하며 제동력 이 좋은 MTB를 선택했다. 도로에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싸이클, 일반 차도를 다닐 예정이면 MTB or 하이브리드, 지하철 연계라면 미니벨로를 추천하고 싶다.

글 : 이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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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Q&A

Q. 자전거가 건강에 유익한 점은?

기 때문에 안정시 확장기혈압의 감소를 유도

골다공증 환자, 여성 및 노약자들이 운동하기

할 수 있다. 또한 꾸준한 자전거타기 운동은

에 좋다. 또한 비만환자는 운동시 50% 수준의

혈액량을 증가시키고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운동강도로 l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이 필요한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의 양도 증가시켜 탄산가

데 달리기나 걷기 운동은 자기 체중의 3~5배

건강과 함께 기분전환도! 자전거 운동은 다른

스와 같은 노폐물을 제어하는 능력도 향상된

정도의 충격이 관절에 가해지게 된어 하체관

유산소 운동과 같이 심폐기능을 발달시키는

다. 자전거 운동으로 혈관이 더욱 더 유연해지

절의 손상에 대한 위험이 있으나 자전거 운동

운동이다. 특히 자전거 운동은 다른 운동에 비

는 것이다.

은 일정 정도의 체중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충

해 흥미롭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을

자전거 운동은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골격근

격정도가 낮아 전혀 그러한 위험이 없어 비만

하면서 기분전환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운동

의 유산소적 운동능력이 증가되기 때문에 산

치료를 위한 운동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자전

이다. 자전거 운동의 주된 효과는 다음과 같다.

소를 소비하는 능력과 탄수화물 및 지방을 대

거 운동은 전체적으로 체중이 감량되면서 뱃

사연료로 이용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이는 운

속에 있는 체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복부비

1) 심폐기능향상

동할 때 산소를 섭취하여 이용할 수 있는 능력

만 뿐만아니라 비만환자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자전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안정시 심장

이 커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대운동 중

자전거 타기는 성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좋은

과 폐기능이 발달된다. 심장은 기능이 향상되

에 최대 산소 소비량을 측정하여 결정한다. 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에

는데 좌심실의 용적은 커지며 심장 수축력은

대 산소 소비량이 크다는 것은 체내에 일정치

따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고 해서 발기

증가한다. 또한 안정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이상 젖산이 축적되지 않은 채 운동을 더 오랫

부전이 더 많이 나타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

분당 심박출량이 일정하다고 할 때 이것은 심

동안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났다. 장거리 선수가 아닌 보통 사람들은 자전

장이 기계적인 일을 적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자료가 된다.

거 타기로 하체 근육을 강화해 오히려 발기부

1. 자전거 운동의 효과

전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상인의 안정시 심박수가 1분에 70회 정도일 때 마라톤 선수와 같이 우수한 지구력

2) 하체발달

운동선수는 60회정도의 값을 갖는다고 한다.

자전거 운동을 근력, 특히 하체근력을 발달시

4) 시원한 바람을 가르고 달리며 상쾌한 기분

이것은 심장 기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내

킨다. 자전거 운동은 페달을 돌리는 하체근육

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실내에서 주로

는 것이다. 자전거 운동으로 폐는 탄력성이 증

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되기 때문에 근을 구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강변의

가하여 단위시간에 공기를 최대로 마시고 내

성하는 단백질이 증가하여 굵기가 굵어지며

자전거도로를 달린다면 무엇보다 정신건강에

쉴 수 있는 능력(최대 환기 능력)이 커진다. 또

굵어진 근육안에는 글리코겐이나 ATP 등 많은

좋을 것이다. 자동차를 타면서 정취를 만끽하

한 기도가 확장되어 기도를 통한 공기의 이동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게 된다.

는 것과는 달리 자전거는 비교적 안전하게 주 변 풍경을 만끽하고 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느

속도가 향상된다. 자전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순환기 계통

3) 지루하지 않고 부담없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

끼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직장이나 가정

의 기능이 향상된다. 순환기는 혈액을 심장에

건강 증진 운동으로서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

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다면 지금 당장 자전

서 온몸으로, 온몸에서 심장으로 이동시키는

나 걷기 운동처럼 지루하거나 인내를 필요로

거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자.

기능을 갖고 있으며 이때 영양 물질과 산소를

하지 않는 운동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든 사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역

람이 건강을 증진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운동

할을 하게 된다. 또한 열과 호르몬을 전달하기

이다. 자전거는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고 걷기

도 한다. 자전거 운동으로 많은 혈액이 심장

보다 2배 정도 운동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에서 박출되고 빠르게 이동하여 혈관은 수축

져 있다.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운동으

1) 운동 전체 흐름과 순환기 계통을 미리 적절

과 이완을 반복하게 됨으로써 혈관의 유연성

로서 자전거 운동은 먼저 체중이 하체를 압박

하게 자극하는 것이 필요하다.

은 좋아지고 더 많은 혈액의 수용이 가능해지

하지 않으므로 하체관절에 이상이 있는 환자,

이것은 달리기에 비해서 하체 운동이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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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전거 운동의 방법


것도 중요하다.

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심장과 폐를 강하게 자극하여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3. 자전거 운동시 유의사항 2. 헬멧·장갑은 꼭 착용하라.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전거운동 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초기에 자전거운동

1) 일반 대중이 자전거 운동을 할 때는 부상을

사고시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 헬멧 착용 여부

에 익숙해지도록 규칙적인 연습을 한 후 훈련

방지하면서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해야 한다.

다. 귀찮다고 착용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도 있다. 자전거가 넘어질 때 큰 부상을 방지

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l0분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점차 연습시간을 늘린 후

- 자전거 운동시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대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엔 더 긴장해야 한다.

30분 정도를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발전

분 넘어지거나 충돌할 때 일어난다. 자전거를

최대한 자전거와 운전자의 존재가 드러나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오히려 자전거

타는 사람은 헬멧을 착용하고 피부의 심한 찰

한다.

타기 운동이 지나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과상을 피하기 위해서 통풍이 잘되면서 팔과

밝은 색 계통의 화려한 복장이 도움이 된다.

것은 운동의 공통적인 법칙이므로 한번에 너

다리를 노출시키지 않은 복장을 착용하는 것

자전거 앞뒷면에 전조등과 후미등을 설치하는

무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이 바람직하다.

것도 필수다.

2) 처음에는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속도나 움

- 종종 자전거를 타는 자세가 좋지 못하여 허

3. 횡단보도 건널 땐 내려서 끌어라.

직인 거리보다는 페달을 규칙적이고 지속적

벅지, 엉덩이, 미추의 통증을 유발하고 물집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행자가

으로 돌리면서 시간과 거리를 늘리는데 관심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자전거를 타기 전에 적

아닌 차로 분류된다. 즉 차를 타고 도로를 횡

을 두어야 한다. 자전거 운동시 운동량은 평지

당하게 안장높이를 맞출 필요가 있다.

단한 셈이니, 사고시 낭패를 피할 수 없기 때 문이다.

에서 운동을 한 경우 자전거 속도와 운동 지속 시간에 의해 결정되나 언덕길을 달리거나 바

- 또한 안장에 앉았을 때 편안한 자세가 되도

람의 영향이 있었다면 운동량을 파악하기는

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중에 자주 핸들잡

4. 서 있는 차와는 1m 이상 떨어져라.

힘들어진다, 이론적으로 같은 심박수에 도달

은 손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무릎이나 발목에

정지하고 있는 차는 언제든 문을 열고 사람이

할 때까지 달리기와 자전거 운동을 했다면 운

통증이 오는 것은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나

튀어나올 가능성이 있다. 추월할 때는 왼쪽 뒤

동량이 같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전거 운동시

쁘거나 균등하지 못한 힘으로 페달을 돌렸기

가 사각지대. 잘 살피지 않으면 뒤따르는 차량

심폐기능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최대심박수의

때문이다.

에 받히기 십상. 1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고 지나쳐야, 이 정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차와 함

65% 이상을 나타내는 자전거 속도를 유지하

께 정지하는 게 낫다.

여 충분한 시간 동안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페달을 밟는 발이 안

대체로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4-5분

쪽이나 바깥쪽으로 편향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간에 1.6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정도라면 최대

신발은 바닥이 딱딱하고 골고루 힘을 분산할

5. 차도 중앙으로 당당하게 달려라.

심박수의 75% 운동량이며 이 수준을 30~60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자전거가 차도 가장자리로 붙어 운행하면 빈 틈으로 차가 추월하며 자전거를 위협한다. 도

분간 운동하면 심폐기능을 적절하게 자극할 것이다.

Q.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은?

로교통법상 자동차와 동등한 교통수단임이 분 명한 만큼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라는 것이다.

자전거 운동은 달리기, 걷기 운동에 비하여 비 교적 적은 부분의 근육을 이용하여 운동하므

1. 교차로에선 제한속도 5km/h로.

로 운동 지속시간은 달리기 때보다 2배 이상

자전거 사고의 상당 부분은 교차로·골목길에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 일어난다. “대부분 차량 운전자의 과실로

※ 스포월드아이앤씨는 자전거 Q&A를 운영합

빚어지지만 자전거 운전자가 조금만 주의를

니다. 자전거와 관련된 전반적인 궁금한 점을

3) 실내형 자전거로 운동하는 경우는 운동량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것이 자출

<www.spo-world.co.kr의 고객지원 문의사항

을 속도와 저항을 조절하여 결정할 수 있으므

사의 조언이다.

질문과 답변>에 >에 글을 작성해 주시면 고바이바

로 야외에서 하는 것보다 정확한 양으로 운동

우선 여러 방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

이크 지면에 소개합니다.

하기 쉽다. 따라서 실내 자전거 운동은 운동능

거로 직진할 때 상대 차량이 나를 봤겠지 하고

력을 검사하거나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수행하

생각해선 안된다는 것. 자전거가 진입할 곳, 다

기에 적당하며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

른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 그리고 건너편 까

으므로 항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지 살펴야한다는것이다. 그리고 일단 교차로에

다.

진입했다면 양껏 페달질해서 속히 빠져나가는

<글 / 윤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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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게시판

트렉은 추억을

남기고...

11월 사용후기 이벤트 당첨자 윤여국

같은 코스 . . 밤과 낮의 차이 대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코스가 몇군데 있습니다. 특히 가창쪽 라인은 맛있는 간식(찐빵 및 만두 맛집의 집합지)과 함께 편도 20~25km정도를 탈수 있고, 각종 중/대형 오르막인 팔조령과 헐티재, 우록리와 남지장 사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코스입니다. 저는 보통 학교나 직장을 마치고 야간라이딩으로 이곳을 주로 찾았었는데, 이 날은 저 와 함께 라이딩을 하시는 동료분이 낮에 한번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전체적으로 모임 공지를 올려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구의 한포인트에서 만나 우록리로 살방살방 라이딩을 하였고, 드디어 남지장 사에 업힐에 들어서는 순간.. 밤에 왓던거 보다 휠씬 힘들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밤 과 낮의 차이였을까요? 밤에는 간단하게 보였던 수많은 도로들이 낮에 올라가니 더 힘 들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 전날 힘들게 한번 달리기도 했었고, 타이어가 도로 주행에 적합하지 않은 폭 2.25 산악용 타이어가 끼워져 있었지만, 밤과 낮의 차이는 많이 나더군요. 더위도 더위지만, 낮이라서 사람을 지치게 하는건, 밤에는 어두워서 안보였던 업힐의 총 광경이었습니다. 밤에는 라이트에 의지해 앞만 보고 달린다고 못봤던... 그 업힐의 무시무시한 모습이 사 람의 진을 다 빼놓더라구요, 저멀리 산을 구불구불 타고 올라가는 마치 회색의 아스팔 트 뱀같은 업힐의 모습을 보니....허벅지가 아려오고.. 심장이 터질것 같고...저기까지 언 제가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낮의 업힐을 끝내고 정상에서 동료분들과 함께하는 꿀맛같은 시 간과 그때의 시원한 약수 한잔은. 밤에 올라가서 부랴부랴 내려왔던 기억과는 다르게 제 머릿속에 생생히 남습니다. 또한 밤에는 볼 수 없었던 시원한 전경이 제 눈앞에 펼 쳐지고, 어두워서 못봤던 업힐하는 길 양쪽의 푸르른 초목들의 모습이 업힐을 끝내고 나니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낮라이딩의 힘든 업힐이 끝나자.. 멋진 전경으로 보상을 받는 멋진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의 보상을 실컷 받고 나서 이어지는 보상의 다운힐, 밤의 다운힐때와는 다 르게 시야가 트여있고, 방금전 업힐때 그렇게 한없이 싫어보이던 회색의 아스팔트 뱀 이 이제는 안전한 다운힐을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밤의 다운힐보 다 휠씬 속도감있는 다운힐을 안정감있고 안전하게 마친후, 대구로 가는 길에 이번 모 임의 주요 테마였던 "먹자"를 실행! 맛있는 쌈밥으로 배를 실컷 채운후...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라이딩은 70Km내외의 짧은 라이딩이었지만, 초보에다 야간라이딩만 많이 다녔던 저에게 있어서는 낮라이딩의 단점과 장점을 극명하게 보여줬었 던 라이딩이었습니다. 시원한 밤바람과 달빛을 맞으며 일과 후 가벼운 마음으로 달렸던 야간라이딩과는 다른.. 따뜻한 햇살과 푸르른 초목이 눈을 호사 롭게 해주는 그런 낮라이딩이었습니다, 혹시 저같이 야간 라이딩을 많이 가시는 분이 있다면 라이딩을 했던 그코스를 낮에도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분명히 같은 코스지만. 밤에 못보았던 .. 그 코스의 다른 모습을 분명히 저처럼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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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적어 보내주세요. 사진은 원본사진 2장 이상이며, 사연 & 후기는 A4용지 1~2매 정도입니다. 사용기를 다음호 고 바이 바이크 신문에 소개해 드립니다. TREK을 사랑하시는 라이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EVENT” 고 바이 바이크 11월 퀴즈 Quiz

◎응모기간 : 2010년11월01일(월)~2010년11월15일(월) ◎발 표 일 : 2010년11월19일(금) (www.spo-world.co.kr)또는 12월호 GO by Bike 신문발표 ◎접

수 : 스포월드 본사 홈페이지“자유갤러리”작성. 제목 : TREK’ s Memories 응모!

기간

다음 중 트렉의 평생 보증 정책을 받 을 수 있는 경우는 ? 1. 프레임이 내부로부터 파열된 경우 2. 오른쪽 체인스테이의 데미지 3. 1년이 경과한 카본섬유나 본딩된 제품의 페인트 크랙 4. 레진리치부분에서 나타나는 수평 선 5. 제품 자체의 결함 및 마모 (원구매 자에 한함) 11월1일(월)~11월29일(금)

사연 : 내용은 직접입력 사진 : 첨부파일 (원본사진 2~3장 이상)

접수

스포월드 홈페이지“이벤트 게시판” (고 바이 바이크 퀴즈이벤트) 답글 형식. (답글 작성요령은 비밀답글)

발표

12월1일(수) 스포월드 본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별 문자 통보

배송

12월6일(월) 일괄적으로 배송

경품

트렉 팀콤프 긴장갑 100명 추첨.

◎배 송 일 : 2010년 11월 25일(목) 배송 ※ 당첨자는 개별연락 드립니다. ◎경

품 : 1등 네비게이터 2.0 (Navigator 2.0) 1대 응모규격 사이즈에 적합한 참가 전원 트렉 팀콤프 긴장갑

접수시 성함. 연락처. 주소 등은 빠짐없이 기재해 주시길 바랍니다. (당첨시 : 연락받을 전화번호. 경품수령 할 주소 정확하게 기재요망.) ※기재를 안하고 응모하시면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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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게시판

트렉은 추억을

남기고...

트렉6700 사용후기 김마그너스

의 주 종목은 철인 3종이다. 사이클을 하면서 항상 산악자전거를 타보고 싶었는데 지난 가을 자전거동호회인 울트라31 아저씨들과 라이딩 을 할 기회가 생겨서 다른 브랜드의 자전거로 입문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점점 자전거 타기가 재미있어지고 실력도 많이 늘어서 무주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신청서를 내고 난 뒤 자전거를 트렉 6700으로 바꿨다. 그전 자전거보다 샥이 길고 디스크 브레이크의 제동장치가 좋으며 승차시 안정성이 느껴져 나의 몸이랑 자전거랑 한 몸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처음 참가한 대회라 그런지 경험부족으로 5Km 경기 중 1.5Km 지점에서 튀어나온 돌에 걸리면서 스포크 2개가 나갔다. 덜거덕거리는 소리를 들으 며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2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고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트렉 6700은 나의 훌륭한 파트너였고 그 후 대통령배에서 1등을 하였다. 처음 나간 대회보다 여유가 있었고 경기를 할 때 어떻게 타야 하는지도 지도해 주신 벡스코바이크 사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그 다음 양산 에덴벨리배에서 트렉 6700을 타고 또 다시 1등을 하였다. 기록 또한 흡족했고 기분도 매우 좋았다. 앞으로 난 나의 기록에 계속 도전하여 나 자신만이 나의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트렉에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야간라이딩시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레임에 야광으로 도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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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О╘Х тЖ╜┼Бсо╣ сп▒с▒е├С снЪс╕е си▒ р╛Хр┤н сХЦ ┼▓┼БсВС╒й реТр▓╛ тж╣сЦЩсл╡т▓┤

роЭрмЧ р▓▒ рвжрвСрпЪржИ рйирмЕ рпШрпп 01. сБ╡спХтУНр╣Е├Сс╕е XXX CJLFN DP LS тлнсм▒ aспж 02. сФв▌Й <сп▒с▒е├С с▒ер╛ЩсХЦ> р║╡тАл █ХтАмтУХр╕О 03. смСтКВ тж╣▌Й <с▒ер╛ЩсХЦ сВС╒й р╛Хр┤н реТр▓╛> сЦБтФ╛ 04. сВС╒й снетК╣си▒ спй█╡ <сВС╒й реТр▓╛тж╣╩С> сГетЬЭ тУХр╕О 05. 9 QY сВС╒й с▒╜сп▓тж╣сйН реТр▓╛

рвКтАл ▌Е▄йтАм см╡╩нс╕б р╛Хр┤н тАлтЗ╜╫ЩтАм тйес░Н спХсДЕтЬЩ ╩СeсоЭр▓╜


고 바이 바이크 전국 무료 배포처 서울 개봉삼천리 02-2262-3000 금천 MTB 02-6267-3002 대도상사 02-853-5036 바이씨클스테이션 02-475-0098 상진스포츠 02-492-5501 송파삼천리 02-413-4300 알퐁소 02-921-8601 정사이클 02-548-0519 행복한자전거 02-3477-0202 강남스포츠 02-3473-3003 강변 MTB 02-717-1818 공항 삼천리 02-2262-1658 관악엠티비 02-861-0880 뉴바이크마트 02-915-4942 뉴싸이클 02-941-7051 대신유통(송파MTB) 02-421-2523 대호스포츠 011-228-9413 동양스포츠 02-2685-3474 레스포 잠실대리점 02-422-8425 레포츠캠프 02-3664-8108 리버바이크 02-717-5355 마니또바이크 02-491-2040 메가바이크 02-462-1204 명일 MTB 02-3427-8833 명진상사 02-307-3977 목동첼로 02-2642-6768 바이크 박 02-2231-6449 바이크 원 02-992-1888 바이크 풀 02-2634-3064 바이크 플러스 02-6081-5949 바이크 라이더 02-976-8999 바이크 라이프 02-546-2834 바이크 매니아 02-585-3006 바이크 스토리 02-902-8259 바이크 웍스 02-498-9909 바이크 트립(BIKE TRIP) 02-484-3466 바이크 파크 02-456-6365 바이키 02-6403-7443 바이키(남부점) 02-866-6360 보라매 엠티비 02-889-6633 빠박스바이크 02-844-8372 산자락(코오롱) 02-572-2244 삼천리 자전거(가락) 02-401-5455 삼천리 자전거(대치) 0 2 - 5 5 4 1 9 9 7 삼천리 자전거(발산) 02-2694-5233 삼천리 자전거(방화) 02-2662-4213 성철 자전거 02-484-7291 세림상사 02-2060-9784 송파 코렉스 02-422-0887 수유 삼천리 02-982-9849 스핀바이크 02-576-2588 시흥코렉스(유봉자전거) 02-802-3832 싱글트랙 02-3141-1320 썽이샵 02-336-6675 씨엠비바이크 02-425-4440 아프로바이시클 011-9740-7955 엑스라이프 02-471-2813 엑스포애드 02-3443-3038 엠바이크 070-8870-5508 엠티비타소 02-2149-0270 엠티비하우스(방배) 02-536-5668 연희삼천리 02-334-4830 영 MTB 08-483-8763 오쎄인바이크 02-2637-3031 우조삼천리(마포) 02-703-3087 웃는자전거 02-889-8798 은성자전거판매 02-355-1865 이원익스트림스포츠 02-565-2176 이엑스엠티비 02-2605-6666 이티스포츠 02-424-0675 일원 MTB 02-3411-3736 일진종합허피코리아 02-545-7940 자전거나라 02-715-5147 자전거랜드(중화) 02-493-6965 자전거용품유니폼아울렛 070-8234-4414 장평엠티비 02-2246-3022 종로바이크 02-2238-4041 진 바이크 02-815-3487 진흥자전거 02-982-2221 천호 MTB 02-428-8855 캐릭터랜드(파워MTB) 02-954-0940

경북 퀸싸이클 킴스 바이크 포이삼천리 플러쉬 한강 엠티비 한양MTB상사 해피바이크(강서) 헬로트라이 화성자전거 MTB PLUS OMK (강동하남) One Bike Phil Shop(필샵) SK 바이크 UTL

02-307-3223 02-2281-0880 02-573-2909 02-3018-3960 02-429-3808 02-2141-0250 02-20648933 02-572-3703 02-386-1942 02-3942-9053 02-473-7686 02-373-1691 02-2297-2220 02-477-0089 02-2293-5053

바이크월드(강화) 바이크허브 삼종 윤업사 삼천리자전거거(원당) 인천두바퀴 청구바이오(슈가랜드) CT바이크

대전 둔산 MTB 뉴딜바이크 대전 MTB 유성 MTB 퍼니엠티비

경기

광주

031-865-5143 동두천 MTB 031-395-8945 산본 MTB 031-924-4411 스포츠라인 031-359-8969 지성스포츠 031-717-3184 진명스포츠 가격세일 자전거 070-8229-3223 강씨네 MTB 032-656-8835 구리삼천리 031-556-0701 국도자전거 031-844-8484 그린 엠티비(부천) 032-322-4995 대성자전거 031-456-4484 대웅스포츠 031-569-7722 덕소바이크 031-521-3455 두바이크(평택) 031-684-6002 동탄MTB클럽 031-8015-0037 라이프존 031-932-1556 맥바이크(분당) 031-703-3818 민스바이크 02-2617-8005 무학자전거 031-842-3700 바이크닥터 031-842-8408 바이크하우스(고양) 031-973-1813 분당 MTB 031-713-8181 산타바이크(광명) 02-2617-2002 삼천리자전거(김포) 031-985-5957 삼천리자전거(용인) 031-896-3344 세이스포츠 031-716-2777 송탄코렉스 031-666-4271 스피드바이크 02-2687-2313 안산 레스포(원곡) 031-410-5137 안양 MTB 031-472-9625 알파클럽 031-205-3033 엠티비원 스포츠 031-878-3100 엠티비텐 031-511-1020 오남삼천리 031-574-5101 용인프로바이크 031-889-6333 우리바이크 031-223-5353 우조삼천리(김포) 031-983-3805 유로피언바이크 031-388-0682 인덕자전거(안산) 031-411-6441 일산첼로 031-912-2531 자전거랜드 031-574-7079 자전거월드(충남사) 031-456-1559 자전거유통 031-498-8658 제이워크 031-258-4875 좋은자전거 031-223-3939 창림상사 031-973-0317 첼로삼천리 (성남) 031-755-6181 쿠샵 031-714-9896 타임바이크 031-966-6764 투림스포츠 031-709-7091 평촌엠티비 031-386-1631 프로엠씨에스 031-841-6242 한국 MTB 031-863-4793 해피바이크 031-764-2414 효원 MTB 031-205-0660 B BIKE 031-611-8843 OK Bike(오케이바이크) 031-919-2770 OMK (일산) 031-906-7686 R.M.T.B 031-571-7476

레팍 프로바이크 광주삼천리풍암점 삼천리자전거(광주) 화신자전거(호남총판) 화신자전거(수완점)

인천 빈스포츠(논현) 빈스포츠(연수) 갈산 MTB

032-815-3000 032-815-2009 032-504-1577

032-932-3388 032-815-7272 032-516-2045 032-561-1998 032-433-5434 032-546-5315 032-423-4649

042-486-1295 042-282-4820 042-221-6234 042-825-7684 042-477-0964

062-372-0005 062-972-8688 062-651-0372 062-525-8085 062-526-6140 062-953-6140

대구 바이크드림(본점) 053-783-9199 가야스레져스포츠 053-943-8810 노원바이크 053-358-3405 바이크드림(상인) 053-639-3199 바이크드림(신매) 053-794-9199 바이크드림(칠성) 053-427-1422 익스트림바이크(대구) 053-295-7558 조이라이프 053-582-1056 파라마운트스포츠 053-585-3234

정달자 경주자전거백화점 구미코렉스 바이크드림(구미) 바이크드림(포항1) 바이크드림(포항2) 안동바이크랜드 엠티비하우스(구미) 영대코렉스 울진삼천리 천생상사

054-251-0254 054-773-7642 054-464-0122 010-9365-4352 054-252-5453 054-276-2592 054-856-3456 054-458-2490 053-817-5553 054-782-5557 054-475-2235

전남 더바이시클 011-9444-7823 레츠고 MTB 062-371-2022 바이크매니아(순천) 061-725-9400 바이크하우스(목포) 061-285-0323 삼천리자전거(하당) 061-281-5911 상동코렉스자전거총판061-285-5632 스타MTB(광양) 061-761-8949 여수첼로 061-651-3002 바이크엔조이 061-722-3663

전북 서해기업사 성진 MTB 자전거종합마트(정읍) 전주첼로 코렉스남성대리점

011-676-3170 063-446-2478 063-538-5266 063-252-4321 063-855-1640

울산 OMK (울산) 바이텍자전거 삼화자전거점 큄엠티비(울산) 팀프로바이크

052-249-4700 052-245-5208 052-273-1081 052-287-6887 052-274-1975

부산 051-747-5138 벡스코바이크 051-784-6847 구륜센텀바이크 051-503-2453 마루바이크(부산) 051-866-1618 부산 MTB 051-293-1840 사하첼로 삼천리자전거(다대) 051-263-3550 삼천리자전거(하구언) 051-291-3241 엠티비랜드 051-501-1133 엠티비월드(삼락) 051-303-5110 장프로바이크 010-4872-9272 MR MTB 051-513-6220 PRO-BIKES 051-508-8741

충남 바퀴벌레 MTB(휠벅) 당진코렉스자전거 삼천리자전거(온양) 삼천리자전거(천안) 천안 MTB 쿨런산악자전거

041-592-1999 041-355-4148 041-532-3000 041-554-0748 041-575-8000 041-855-4175

충북 모범상사 바이크랜드(제천) 바이크마트(청주) 바퀴벌레 MTB 사직삼천리 성환MTB 썬레포츠

043-288-6737 043-645-4136 043-211-0202 043-285-5545 043-274-1883 043-258-3002 043-259-5422

강원 바이크마트(강릉) 바이크월드(춘천) 바이크하우스(원주) 박스 자전거MTB할인마트 한 MTB (원주)

033-651-7769 033-241-7228 033-746-3812 033-263-0688 033-644-8118 033-747-3889

경남 진주자전거마을 055-759-8738 경남자전거마트 055-232-0025 동보MTB스포츠 055-288-1121 마산 익스트림 바이크 055-245-8182 매드 바이크 011-9549-8988 자전거마을(사천) 011-589-4078 창원봉림코렉스 055-237-1280 챌리저바이크 055-333-7300 챔피온바이크 055-337-3838 킹바이크 055-285-8688 프리스타일 055-541-0203

제주 삼천리자전거(일도)

064-72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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