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y Bike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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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_김성화의 자전거 세계일주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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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 그대로 하나의 풍경이 되는 나라 라오스의 마지막 여정.. 28일 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에서 우돔싸이로 왔답니다.^^ 아침 6시 30분에 식사를 하기로 해 서 나는 그전부터 일어나 준비를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체질에 맞지 않지만 라오스에 와서 조금씩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조금 많이 잤 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면 7시가 안되었으니 이 정도면 많이 바뀐것 아닌가..하하하 한국에서는 7 시에 일어나는 것도 매우 힘들었는데 스스로 놀라 고 있다. 식사를 하고 갈 준비를 하는데 컴퓨터가 문제다. 잘되던 구글어스가 안되고 한메일과 씨티 은행, 카페만 들어가면 인터넷이 다운이 된다. 처 음엔 몇 사이트만 들어가면 다운되던 것이 갈수록 퍼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해결방법을 찾아 그대로 해보았지만 모두 해도 안된다. 아~ 덕분에 꼭 필 요한 구글어스를 다시 다운받아 설치하는데 40분 이상이 소요되어 매우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여행 을 함에 있어서 자전거가 고장나거나 컴퓨터가 문 제 되거나 할 때가 가장 싫다. 암튼 설치만 하고 출 발 했다. 날씨가 흐리더니 점점 빗방울이 떨어진 다. 그래도 가야하기에 출발했다. 가기전에 시장 입구에서 꽈배기빵 7개를 사서 출발 하였는데 이 빵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인듯 하다. 오늘 하루 이 빵으로 인해 나의 배가 매우 든든했기 때문이다.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 앞으로 갈길만 남았 기에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갔다. 주변은 모두 같은 모습이다. 잘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집을 짓 고 모여 사는 모습...잘 살지 못한다는 것 또한 나 의 판단이다. 이들은 예전부터 이런 생활을 했기에 잘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예를 들면 식 사를 할 때 주먹밥 하나와 반찬 한 두가지로 식사를

찰밥과 튀긴 민물고기로 간단한 아침식사

한다. 대부분 주변 강가에서 잡은 고기를 튀긴 것 과 주먹밥 하나로 식사를 하는데 이것이 잘 못먹 는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행인 것 은 찹쌀이 일반 쌀(잘 뭉쳐지지 않는 쌀)보다 더 싸다. 손으로 쌀을 뭉쳐서 먹어야 하기에 찹쌀이 예전부터 일반화 된 듯하다. 오는 길에 카오피안 이라는 친구를 만났다. 자전거로 같이 이동을 하 는데 갑자기 이 친구가 강 건너편에 자기 집이라 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화전한 넓은 산 이 자신의 것이라며 자랑을 했다. 강 건너편이 자 신의 집이라면 강을 건너가야되는데 이상하게 계 속 같이 앞으로 가는 것이 었다. 그냥 나와 자전거 를 같이 타고 싶어 가는 거구나 하고 가는데 어느 마을에 들러 집에 다왔다며 식사하러 가자는 것 이었다. 알고보니 아까 그집은 결혼하기 전의 자 신 집이 었고 지금은 결혼을 해서 처가 집이었다. 라오스는 결혼을 하면 남자가 여자집에 와서 산다 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셈이다. 카오피안의 집에 갔더니 할머니와 그의 아내와 아들 둘이 있었는데 카오피안의 나이가 23 이었다. 23살에 아이가 둘 이면 20살에 결혼을 했단 말인가? 모르겠다. 라오 스는 평균 56세까지 산다고 한다. 실정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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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사원 앞에서

사원내 불상 조각들이 정말 화려하다.

친절한 라오스 주민들의 협조로 유실된 다리 에서 벗어남..^^

도로상황은 비가 개인후 비단길 같았다.

교실이 시원한 방갈루처럼 보였다.

보니 결혼을 빨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 다. 우리나라 조선시대도 아니고 참 같은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이렇게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것 을 라오스에 있으면서 몸소 체험하고 있다. 얼마 나 지났을까 도로가 비로 인해 유실된 곳이 많이 보인다. 중국이나 베트남 등등 다른 나라에서 도 로를 연결해 주지만 도로만 연결해 주고 산사태 방지나 지반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로의 상 황이 매우 안좋다. 가는 곳곳마다 지반공사를 하 는 모습이 눈에 띈다. 어느 덧 달리다 보니 80km 를 왔다. 많이 달렸음에도 별로 힘들지 않다. 도로 의 상태는 안좋았지만 달리기에 편하게 길이 만들 어져있다. 달리면서 트레킹 코스에 딱인 도로라고 생각은 했지만 볼 것이 그다지 없는듯...주변 강의 레프팅과 조화를 잘 이루면 괜찮을 듯 하다. 오다 보니 전기를 연결하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신기 하다. 얼핏 생각하기로는 지금 전기를 못쓰고 있 는 곳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기를 못쓰는 곳을 지나간다고 생각하니 웃긴다. 오늘 내가 가 는 곳에 전기가 완전히 안들어오거나 발전기를 돌 려서 전기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군대에서 훈련할 때 사용하는 완전 얇은 전선이 미리 설치되어 있다.

라오스 청년 카오피안과 함께..

얇은 전선을 사용하다 보니 전기가 매우 불안정 하고 몇 곳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자게된 학교에서의 기숙사와 선생님이 지내 는 곳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선생님과 아이들 이 같이 지내지만 밤만되면 어두워서 촛불로 빛을 대신하는 실정이다. 이름 모를 이곳에 와서 넓은 공터가 있어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잘려고 하는데 옆에 학교가 있다. 이곳의 학교는 방학하는 시기이 기에 비를 피해 교실에서 자면 안될까 하고 선생님 과 마을 어른들께 물으니 쾌히 허락해 주셔서 이곳 교실에서 하룻밤을 잤다. 호텔도 아니고 내가 원하 는 교실에서 자라고 하시는데 내가 교실을 선택하 는 현실이 재밌다. 곧 라오스를 떠나는데 라오스는 나의 마음에 어떤 것을 남겨줄지 기대가 된다. 자 리에 누우니 피곤하다. 눈이 스스로 감기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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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의 자전거 세계일주 [라오스]_05

국경 초소 옆에서 찰칵!

베트남의 국경 초소전경,국경 이 열린지 별로 안되서 그런지 초소가 매우 깨 끗하다.

뚜이와 함께. 학생들과 같이 찍고 싶었는데 애들이 부끄러워서 안찍 는단다.

아이들의 장난치는 소리는 나의 눈을 뜨게 한다. 아침 6시 30분도 안되었는데 학교는 아이들로 북 적된다. 대충 씻고 갈 준비를 한다. 준비하는 모든 것을 학생들이 쳐다보는데 민망하다. 그래도 시험 기간이라 많은 학생들이 쳐다보지 않아서 다행이 지만 공부 안하고 나만을 바라보는 아이들은 도 대체 무슨뜻인가..아무튼 빨리 준비를 마치고 가 기전에 나에게 잘해준 뚜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 는데...시험을 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이 몰려나와 구경한다. 선생님들도 별로 신경안쓰 는 듯 보였다. 선생님들도 나보다 어리고 이 나라 의 미래가... 뭐 그래도 자유스러운 것이 보기는 좋다.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니 도망간다. 관심있게 쳐다보지만 카메라를 들이대면 도망 다 닌다. 그렇기에 함께 사진 찍기가 어렵다. 그래도 뚜이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 대략 8km쯤 갔더니 무앙콰(Muang khua)라는 도시가 나온다.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식당도 별로 없고 사람들도 별로 없 다. 시장을 우여곡절 끝에 찾아갔더니 상인들을 대 상으로 파는 국수를 먹고 이곳을 떠나려는데 바나 나가 매우 싸다. 간식으로 바나나를 조금 사서 가 려는데...지난 몇일동안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강 에 물이 많이 불었다. 이 강을 건너려는데 외국인 은 돈을 받는다. 10,000kip이나 달라고 한다.헉! 나의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본듯이 높은 가격으 로 강을 건너라 한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 황, 나는 빨리 건너야 되고, 보트주인은 무조건 만 킵이나 달라고 하고 화가나지만 어쩔 수 없다. 그 냥 줄수밖에...보트를 탔는데 무섭다. 5cm를 남기 고 배가 강을 건너는데 나의 자전거가 조금만 흔 들리면 배가 뒤집힐 지경이다. 강을 건너는 3분이 라는 시간이 나에겐 수십분과 같았다. 어찌나 떨 리던지...강을 건너고 계속 달릴 일만 남았는데 이 제 비포장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진흙에다가 자갈 들... 지금 비가 안온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가는 곳곳에 대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다. 사람, 자 전거, 오토바이가 지나갈 수 있게끔 다리를 만들어 놨는데 돈을 받는다. 처음엔 모르고 지나가서 돈을 달라고 하기에 당황을 했지만 조금 지나니 이제는 일단 지나고 나서 돈없다고 우기고 본다. 다행이 강을 건널때만 돈을 내고 한번도 돈을 지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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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통하는 라오스 국경에서

않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산을 오른다. 사람이 살 지 않을 것만 같은 곳에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해 살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조차 외국인들의 손길 이 묻어있는데 물 저장탱크 라던지 교육 시설 이라 던지 기초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은 전부 외국에서 만들어 줬다. 뭐 외국에서 지원해준것은 놀랄 일이 아니지만 이런 곳에 산다는 것 자체가 놀랄일이다. 한적한 곳에서 간식으로 나의 허기진 배를 위로 하고 다시 앞으로 간다. 여전히 끝없이 달리는 산 길... 이 길이 미국을 이긴 베트공들이 다니던 길 이라 생각을하니 조금은 특별해 보이기 까지 한다. 멍래이(Muong Lay)에 갈려면 10km정도 더 남았 는데 자전거도 힘들어하고 나도 힘들어하고 앞으 로 가기가 힘들다. 다행이 전봇대와 도로 공사를 하기 위해 측량기사들이 있어서 그 차를 얻어타고 가기로 했다. 멍레이에 도착해서 숙소를 정하려고 하는데 날이 어두워져 장소를 알아보기 힘들어 호 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마당에서 잘려고 한다. 하지 만 사람들이 허락을 잘 안해준다. 고민하다가 그냥 편하게 자자는 심정으로 게스트 하우스에서 흥정 을 한 후 16,000킵에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이 가격에 저녁식사까지 준다고 하니 이 정도면 흥정 을 잘 한 것같다. 몇일전부터 손으로 먹는 찹쌀밥 을 먹는데 현기증이 난다. 수저로 먹으면 괜찮은데 손으로 먹다보니 이상하게 못먹겠다. 하지만 배가 고프니 어쩔 수 없이 먹긴하는데 정말 힘들다. 내 가 라오스에 몇일 더 머물렀다면 아마 라면이나 국 수를 사먹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곧 떠나 니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참자는 심정으로 버텼다. 식사를 하고 자리에 누웠다. 몸이 지쳐서 그런지 누 우니 바로 잠이 든다. 하지만 이 길을 다니던 베트 공들을 죽이기위해 뿌린 지뢰와 포탄들을 생각하니

길을 제외한 나머지 길들은 무섭다. 이런 포탄들 때문인지 라오스에서는 장애인들이 많이 보인다. 포탄의 화학물질로 인해 오염된 물을 마셔서 실명 된 사람들이라던지 아무것도 모르고 지뢰와 포탄 을 건드려 손, 다리가 절단된 어른·아이들, 이런 것들이 라오스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든다. 오 늘은 원래(?) 쉬는 날이기에 그냥 히치하이킹해서 가기로 했다. 일요일인데 오늘도 전기 공사를 하 기위해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차를 타고 10km 정도를 간 후 자전거를 타고 간다. 중간중간에 차 가 다니지만 대부분 라오스와 베트남을 연결하는 버스들이나 물자를 실어나르는 대형 트럭들 뿐이 다. 하지만 내가 오늘 달린 10시간 동안 지나간 차 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매우 적게 다녔다. 그밖에 이 곳 현지인들의 오토바이는 수십대가 다녔다. 중국 과 라오스의 국경과 참 비교된다. 라오스와 베트남 을 잇는 이 도로의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 것 같다. 하기야 차로 다녀도 산만 오르락 내리락하니 교역하기에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 라오스 국경 초소에 가기 5km전에 마을이 있다. 이곳의 사람 들은 웃지 않는다. 인사를 해도 신경도 안쓰고 대 답도 잘 안해준다. 이상하다. 표정들도 다들 어둡 고 다들 살기가 어려서 그런가 마을 분위기도 그렇 고 조금 그렇다. 마을을 지나니 엄청난 경사가 나 를 기다리고 있다. 마을 주민이 5km남았다고 하 기에 금방가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경사를 보니 그 냥 할말을 잃게 만든다. 다리 힘이 풀리고 그냥 주 저앉고 싶은 심정이다. 국경초소에 가서 밥을 먹자 는 심정으로 무조건 달렸다. 우여곡절 끝에 국경 초소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루아프라방의 선생 님께서 챙겨주신 라면으로 허기를 달랬다. 라오스 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다. 기분이 조금 이상했 다. 뿌듯함, 허전함, 기대감, 그리고 알 수 없는 기 분이 합쳐져서 기분이 묘했다. 라오스 국경을 지 나 베트남 국경으로 향하는데 라오스는 국경초소 주변에만 도로가 포장되어 있는데 베트남은 국경 이 시작되는곳부터 바로 포장되어 있다. 이런 포장 된 길을 2~4km정도 가니 베트남 국경초소가 있어 사진을 찍는데 국경 경비들이 관심을 갖는다. 이 국 경이 개통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신경써준다. 이런 관 심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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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_Fix it [OFFSET SPOKE BED_오프셋 스포크 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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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본트래거 휠셋은 앞/뒤 모양이 다르다? □비대칭림. 정상인가? 본트래거 로드용 휠의 뒷바퀴를 살펴보자. 스포크가 정확히 림의 가운데 오지 않는다. 그리고 림 좌우면의 경사각도 대칭이 되지 않는다. 림은 논드라이브사이 드로 삐뚤어진 모양이고 스포크도 역시 논드라이브로 치우쳐 있다. 본트래거는 이 특징을 OSB (Offset Spoke Bed)라고 칭한다.

▲ 스포크는 대칭으로, 림은 비대칭으로 만드는 기술 OSB.

□대칭림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 오랫동안 구동계 제조사들은 리어 카세트의 단수를 늘려왔다. 7단에서 시작해 서 10단까지, 최근에는 11단까지 사용하고 있다. 단수가 올라가고 카세트가 넓 어졌지만 휠빌더들은 단순히 드라이브사이드의 스포크길이를 줄이고 텐션을 강 하게 하여 스포크를 중앙으로 맞추는 방법만을 사용했다. 문제는 드라이브 사이 드의 스포크 브레이싱 각도가 커지게 되고 수평방향의 강도를 떨어뜨려 측면의 충격에 대해 휠이 약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드라이브 사이드와 논드라이브 사이 드의 텐션의 비대칭은 휠 내구성 문제에 있어서 해결해야할 과제였다.

□논리적인 판단의 결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트래거는 OSB를 사용한다. 스포크 브레이싱 각 도를 유지하고 더 강한 휠을 만드는 방법이다. 무게에서 추가되는 부분이 없는 OSB 덕분에 스포크는 드라이브, 논드라이브에서 평행한 텐션을 유지하고 내구 성을 키운다. OSB 림의 제작비용은 일반림보다 비싸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출을 다르게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2배의 장비가 필요하다. 본트래거는 오직 더 강하고 오래 사용하는 휠을 만들기 위한 당연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휠 빌딩시 주의할 점 림이 좌우 대칭이 아니기 때문에 좌우 구별에 유의해야 한다. 로드용 휠의 경 우 뒷바퀴만 비대칭이며 스포크가 논드라이브로 쏠리도록 짜면 된다. MTB용 디 스크 앞바퀴는 스포크가 드라이브 사이드로, 뒷바퀴는 논 드라이브 사이드로 쏠 린 모양으로 짜도록 한다. OSB휠은 대칭휠에 비해 좌우 스포크 장력이 비슷

하기 때문에 작업이 쉬운 편이다.

▲ OSB 마크가 있는 림은 빌딩시 방향에 유의해아 한다. 문의 : hun@spo-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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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it [바니홉]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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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천사의 바니홉 자전거를 타면서 우리는 평지만을 달릴 수만은 없다. 장애물이 나타나게 되면 장애물을 피해 가는것도 좋지만 넘어 가게 된다 면 보다 빠르게 멋있게 지나 갈 수 있을것이다. 이번 호에선 바니홉(점프)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01 적당한 속력으로 달려 온다. 핸들을 들

02 팔을 펴면서 몸을 뒤로 빼 앞바퀴를 들

03 팔을 펴면서 몸을 뒤로 뺀 채 상체를 일 어설 준비를 한다. (체중이동으로 앞바튀

어 올린다. (체중이동으로 앞바퀴 들기)

어올리기 위해 몸을 약간 움추린다.

들기)

04

팔을 편채로 핸들을 몸 앞 으로 끌어

05

몸을 앞으로 일으키면서 핸들을 가슴

당기며 자전거에서 일어난다.

팍으로 끌어올리며 포물선을 그리듯이

이렇게 하면 체중이 앞쪽에 실려있기

앞으로 밀어내고 동시에 다리를 접어

때문에 뒤로 넘어 가지않는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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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츠리며 충격흡수를 해주며 부드 럽게 착지를 한다. (주)스포월드아이앤씨 선임 메카닉 김진갑

메카닉 용어사전 싱글트랙 [singletrack] : 보행 또는 이륜차로 한 줄기 자국을 남길 정도로 좁게 난 산길로서, 두 줄 기 자국을 남기는 사륜차가 다닐 정도의 더블 트랙이나 포장도로와는 다름. 피벗 [Pivot] : 베어링이나 부상을 통해 부속을 회전하게 하는 중심(축), 브레이크, 디레일러 및 뒤 서스펜션 장치에 사용. 피벗 볼트 [Pivet bolt] : 브레이크 또는 디레일러가 돌아가도록 중심축이 되는 볼트.

고 바이 바이크와 함께 하는

11월 이벤트

EVENT ! 퀴즈 정답과 트렉 자전거 사용기를 고해상도 사진과 함께 보내 주시면 자전거 경품 추첨 우선 순위에 들어가실 수 있으며, 사용기를 다음호 고 바이 바이크 신문에 소개 해 드립니다. (단, 사용기는 15일까지만 받습니다.)

Quiz : Trek 의 부품 브랜드 중 하나로 휠셋, 스템, 싯포스트, 핸들바, 안장 등 트렉 완성차에 들 어가는 각종 부품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랜스와 콘타도르가 Tour de France 에서 타고 우승한 마돈에도 사용되고 있는 트렉사의 부품 브랜드명은? 기간 접수 발표 배송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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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월) ~ 11월30일(월) 스포월드 본사 홈페이지 참조 (www.spo-world.co.kr) 12월2일(수) 스포월드 본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12월4일(금) Jet 20/Mystic 20 어린이자전거 또는 랜드로버 님프 미니벨로 중 택1, 트렉 콤프 긴장갑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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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_Brand Search [반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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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년 대 최초 자전거가 나무로 만들어진 이래로 많은 재료로 자전거 프레임이 만들어졌다. 오늘날 스틸과 알루미늄이 일반적으로 프레임 재료로 쓰이며 상급 프레임은 카본, 티타늄으로 만들어진다. 자전거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어가는 요즘, 다양한 소재의 자전거에 관심을 갖게 된다. 상급 자전거 프레임 재료로 주로 쓰이는 카본과 티타늄은 그 재 료의 특성에 따라 장단점을 가진다. 카본과 티타늄은 고급 재료인 만큼 각 회사마다 가공기술의 차이가 제품의 차이를 만든 다. 특히 티타늄은 국내에서 재활용이 거의 어려운 것만 보아도 가공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기사에 소개되는 ‘반 니콜라스’는 티타늄 프레임을 만드는 네덜란드 회 사로서 많은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그 이름을 키워가고 있는 회사이다. 세계 최고의 티타늄 프레임을 목표로 리서치와, 디자인, 제작 과정을 계속적으로 반 복하고 연구하고 있다. ‘반 니콜라스’는 티타늄이야 말로 자전거 프레임을 위한 최고의 재료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반 니콜라스 프레임은 항공 분야에서 사 용되는 티타늄 재료로 프레임을 만든다.

가족경영회사로 시작 반 니콜라스는 가족경영회사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반 니콜라스 의 창립자인 Jan Willem는 경영자인 동시에 제품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이너 이다. 그의 부인은 마케팅 디렉터이며, 평생 자전거를 타신 그의 아버지는 기술 팀을 담당한다. 반 니콜라스의 모든 직원은 모두가 같은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 최고의 자전거를 디자인하고 제작하기 위한 헌신은 비교할 데가 없을 것이다. 이 런 이유로 반 니콜라스 프레임이 모두에게 평생을 위한 하나의 프레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창립자 Jan Willem

▲ 프레임 디자인 스케치

기술&장인정신 반 니콜라스는 10년 전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티타늄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하 였다. 최초의 하이드로폼 공법으로 제작된 티타늄 프레임인 Astraeus를 선보였 으며 프레임 외에 다양한 부품과 의류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반 니콜라스의 좋은 점은 완성자전거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 니콜라 스는 티타늄 프레임 제작 전문이지만 실제 많은 유럽, 미주 소비자들은 완성자전 거로 구매를 한다. 그 이유는 반 니콜라스 회사에서 직접 자전거 조립이 가능하 고, 시마노, 락샥, 아비드, 캄파뇰로 등 많은 세계 일류 자전거 부품의 재고를 직 접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환성 문제 없이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볼 수 있고 고객은 여러 부품을 조합하여 작은 부분까지도 개인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고 자신의 예산에 맞춰 자전거를 조립할 수 있다. 곧 자신만의 자전거가 탄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구매하는 것보다 커스텀 제작된 자전거를 구입할 때 만족도가 클 것이다. 완성자전거로의 구매는 대부분 본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에서 가능하며 한국 내에서는 프레임이 수입되어 현지에서 기타 부품과 조립을 할 수 있다.

◀ 하이드로폼 공법으로 제작 된 Astraeus 프레임

◀ MTB 프레임 Tuareg

왜 티타늄인가? 가볍고 내구성 좋아

▲ 반 니콜라스 유로바이크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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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라고 하기 어려운 티타늄에 대해 알아보자. 티타늄은 자전거 프레임을 제작하기에 유리한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매우 높은 강도와 낮은 밀도, 낮은 탄성, 높은 피로 강도 그리고 부식에 강한 특성 때 문에 굉장히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놀라울 만큼 가볍다. 티타 늄은 파손이 되거나 녹슬지 않는다. 티타늄은 부식에 매우 강해서 별도의 처리나 페인팅이 필요 없다. 티타늄 고유의 밝은 색상이 최고의 외관을 만들어낸다. 철 과 비슷하게 티타늄은 약간의 탄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티타늄 프레임은 미세 한 도로의 충격을 라이더가 느끼지 못하게 흡수해준다. 티타늄은 강도가 높으면 서도 탄성을 가지고 있다. 티타늄은 다른 어떤 금속보다 피로 강도가 높고 부식 에 강하다. 일반적인 3AL/2.5V 티타늄은 대부분 항공기기 소재로 널리 사용되 고 있다. 일반적으로 티타늄 튜브를 용접 가공하여 자전거 프레임이 만들어진다. 티타늄 튜브는 강도를 높이고 정확한 디자인을 위해 상온가공을 한다. Astraeus는 하이드로폼 기법으로 만들어진 더블 버티드(double butted) 3AL/2.5V 티타늄 프레임으로, 이 기술은 기존 튜빙 기법에 비해 무게를 줄여 줄 뿐만 아니라 프레임의 피로를 줄여준다. 일반적인 프레임은 용접 부위에 가장 큰 힘을 받지만 버티드 프레임은 용접 부위의 힘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더욱 안전하다. 티타늄은 매우 친환경적인 금속 중에 하나이다. 티타늄 프레임 제작 과정에서 나오는 티타늄 조각은 모두 재사용된다. 자전거 생활을 하다 보면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병(?)이 생기곤 하는데 티타늄 프레임으로 자신만의 자 전거를 장만한다면 오랫동안 만족하며 즐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반 니콜라스의 한국 수입사인 ㈜스포월드아이앤씨는 프레임 구매 고객에게 순은으 로 제작된 이니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티타늄 프레임 구매 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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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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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News [국내뉴스/해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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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지하철 내 자전거 휴대 승차 현실화 !! 전노선 공휴일에 한해 맨앞‥뒤 차량 이용

앞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때 자전거를 휴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동안 일반 승객들 의 불편과 안전사고, 시설물 훼손 등의 우려로 접이식 자전거 또는 바퀴를 빼 낸 상태로 만 탑승이 허용되었으나 자전거가 녹색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자전거의 이용을 보다 활 성화 시키기 위해 우선적으로나마 일요일 및 공휴일에 한하여 객차의 맨 앞.뒤 2량에 자전 거 휴대승차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이와 같이 시범적으로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 한 노선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해온 중앙선을 비롯하여 서울 1~8호선, 공항철도, 인천지하 철, 부산 3호선 등 이며 점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루 동안 지하철로 실어나르는 사람 이 서울과 수도권에 600만명, 대구와 부산에 100만명이 되는 현실에서 자전거를 휴대한 이 용객과 일반 지하철 이용객이 함께 합승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같은 음식인데 도 사람 입맛에 따라 짜고, 싱겁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분명히 많은 불평, 불만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이 때 귀 기울여 시범운영기간 동안 자전거 휴대 탑승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 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적정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지하철내 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해졌다.앞으로 지하철로 연결된 지하도 및 지하상가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될텐데 부디 이들에게 손가락 질부터 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 다.

경사로가 설치된 39 개역(지하철 1-8호선) 호선 역명 1호선 시청, 종로3가, 동대문

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등이 내걸은 자전거 휴대 승차에 따른 준수사항

호선 역명 5호선 여의도,오목교,광화문,광 나루, 올림픽 공원

2호선 을지로입구, 한양대, 강 6호선 월드컵경기장, 새절, 고려 변, 건대입구,성내, 교 대,석계, 화랑대 대, 신천, 당산 3호선 구파발, 경복궁, 옥수, 압 7호선 노원, 중화, 뚝섬유원지, 구정, 매봉, 수서 내방, 온수 4호선 노원, 한성대, 동작, 사당 8호선 몽촌토성, 석촌, 송파

1. 일,공휴일에 한하여 전동차의 맨 앞/뒷 칸만 자전거 휴대승차가 허용됩니다. 2.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 주십시오. ○ 전동차내 지정된 장소의 고정장치에 안전하게 고정하여 주십시오. ○ 역 구내 및 전동차 내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 자전거 휴대승차시 출입문 끼임 등의 안전하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십시오.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의 이용을 금지합니다. ○ 기타 자전거 전용 설비가 설치된 경우 반드시 해당설비를 이용하여 주십시오. ○ 위 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안전사고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3. 본인의 부주의로 다른 여객에게 피해 발생시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해외 뉴스 산악자전거에 풍동 실험 왜?

겁 없는 영국 여성 우승, 트레이씨 모슬리

내려다 보는 것 조차 아찔한 급경사 구간이 750여 미터, 총 길 이 2.2킬로미터에 달하는 오스트리아 슐라드밍 다운힐 코스는 가파 르게 낙하하는 구간으로 인하여 가속도가 붙는 구간이 많고, 움푹 팬 구덩이와 크고 굵직하게 엉켜있는 나무 뿌리가 많아 선수들조차 꺼려하는 코스로도 유명한데, 트렉 월드 레이싱 팀에서 데뷔 첫 해 를 맞는 트레이씨 모슬리(Tracy Moseley, 이하 트레이씨)가 바로 이 곳, 2009 UCI 월드컵 대회 여성 다운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 다. 벌써 올해만 6번째 국제 대회 우승이다. 스물 아홉살의 영국 여 성, 트레이씨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다운힐러중 한 명이자, 남.여 를 포함하여 5명의 다운힐러만이 가입할 수 있는 클럽에 속해있다. 이 클럽에 속한 선수들은 국제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10번 이상 우 승을 거머 쥐었으며, 트레이씨는 올해까지 총 12번째 월드컵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200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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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씨가 속해있는 트렉 월드 레이싱 팀은 UCI 월드컵 에 참가하기에 앞서 트렉社의 윈드터널 실험에 참여하였다. 공기 역학을 이용한 자전거 풍 동 실험은 윈드터널이라는 실 험실 안에서 실제 사이클 선수 가 도로 및 타임 트라이얼 용 자전거를 타게 되는데, 이 때 바람을 다각도에서 불게 하여 그에 따른 저항을 기록하고, 유체 역학 프로그램을 사용하 여 프레임과 관련 부품들의 불 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것으 로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보다 빠른 프레임 및 부품을 생산하 기 위한 실험이다. 이러한 풍 동 실험을 사이클이 아닌 비교 적 관련이 적은 듯한 산악 자 전거에 적용하는 것을 의아해 할지는 모르나, ‘보다 빠른 속도를 위해서’라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도 없다. 자전거 선수의 경우, 같은 능력과 신체조건으로 같은 성능의 자전거를 타게 되었을 때, 가장 영향 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 바람의 저항인데, 1, 2위가 불과 몇 초 차이로 판가름 나는 대회에 서 1초는 너무도 중한 시간이다. 이 때문에 그 동안 가볍고, 강성이 뛰어난 프레임과 부품 만을 연구해왔던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하나, 둘 이 ‘바람잡이 연구’에 나섰다. 사실 이렇 게 풍동 실험을 통하여 생산되는 자전거는 대부분 선수용인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이유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겠지만, 미래의 자전거 산업 발전과 자동차를 대신하여 신속한 운송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바람의 저항은 반드시 정복해 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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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_Life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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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준비운동은 필수...부상 방지 맑은 공기와 따스한 햇살 속에서 걷기, 등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 산소 운동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하지만 심한 일교차 속에서 바로 운동을 하면 몸에 경련이 오거나 심하면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당연스레 가을은 준비운동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특히 준 비운동은 본 운동의 효과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 요한 운동이다.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아침에 운동할 경우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자들은 준비운동을 더욱 많이 해야 하며 시간도 길게 잡는 것이 좋 다. 최근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40대 증권사 직원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고 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하루에 왕복 60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 것을 두고 건강과 운동에 대한 과 욕이 화를 불러 온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보통 자 동차로 출퇴근하던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수단을 바꿨다면,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는 보통 1시간이상 자전거를 탄다는 것인데 아무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게 된다면 몸에는 상당한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로 운동선수들은 운 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몸 상태를 체크해 보는 메디컬테스트를 통해 부상유무, 몸 상태와 건강부상이 없는지 등을 검사 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 방법과 운동 강도 등을 결정하게 되는데,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떤지를 아는 것이 기본일 것이다. 또한 관절통의 원인은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올수 있다. 근육이 약해지면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 주위는 ‘관절포’라는 조 직이 감싸고 있어 관절을 보호하고 원활한 동작을 돕는다. 이것은 유연성이 있어서 관절의 마찰을 적게 하여 큰 동작에도 견딜 수 있게 한다. 그런데 노화나 운동 부 족으로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되면 관절포도 위축돼 관절 주위의 여유가 없어지게 된다. 그리하여 몸을 움직이면 관절이 아파 많이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관절 통은 연골 등의 관절조직 자체가 질병이나 노화로 약해져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처럼 근육의 위축, 경직이 원인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스트레칭으로 위축된 근육을 풀어 본래의 기능을 되찾아주면 통증을 충분히 없앨 수 있다. 이처럼 준비운동에 스트레칭을 생활화 한다면 근육의 긴장도 풀어주어 본 운동의 효과를 극대 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상도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다. 준비운동의 생활화는 자신의 건강 지킴이 이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신체 유연성 높여 ! 준비운동은 10~20분 정도로 실시하며 근육과 인대 등을 서서히 늘려 신체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스트레칭이 제격입니다. 이후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목 등 신체 의 주요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칭 시 주의 사항은 반동을 주지 말아야 하며 10~15초 정도 호흡을 내쉬면서 멈춰있어 야만 스트레칭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을 유의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 이후에는 달리기도 괜찮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시속 6~7Km의 속도로 20분정도 달리는 것이 좋으며, 2주마다 5분씩 운동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또한 등산, 자전거타기, 수영 등도 충분한 준비운동이 곁들여지면 가을철 운동으로 아주 적합합니다. 그리고 보통 1시간 30분 정도의 운동을 할 경우 20분 간격으로 물을 마셔 1.5~2리터양의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뤄 져야 합니다. 운동할 때 충분한 수분 공급이 안 될 경우 혈관이 조여들어 협심증을 일으키는 등 심장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준비운동만큼 정리운동도 매우 중요 합니다. 정리운동을 해줌으로써 운동중에 변화된 혈액순환, 심박 수, 혈압 등을 안정된 수준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기 때문, 정리운동은 가벼운 조깅이나 천천히 걷 기, 체조,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타월을 비스듬히 아래로 향하게 한다.

바닥과 타월이 수평이 되게 한다.

타월을 잡은 채 손목을 안쪽으로 돌리면 가슴 과 어깨를 효과적으로 스트레칭할 수 있다.

01 몸통 운동

상반신을 옆으로 기울여 옆구리가 당겨지는 것을 의 식한다.

04 옆구리 운동

02 가슴 운동_펴기

03 어깨 운동

발가락 끝을 종아리 쪽으 로 끌어당긴 다.

허리에 통증이 없으면 무릎도 쭉 편다.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린 다. 무릎은 약 간 힘을 뺀다.

05 등 운동

06 종아리 운동

<스트레칭 할 때 주의사항> 1. 편한 복장으로 한다. 2. 천천히 크게 움직인다,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3. 동작 중에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4. 반동을 주지 않는다. 5. 통증을 느끼면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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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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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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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_Technology [완성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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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뉴 마돈 시리즈 업그레이드의 절정 마돈 6시리즈는 디자인, 개발, 제작,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트렉의 33년 경험 이 압축된 제품이다. 좋은 제품을 원한다면 마돈 5시리즈를 추천한다. 그러나 최고의 제품을 원한다면 마돈 6시리즈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OCLV2 최고의 카본 2010년, 트렉은 더욱 발전한 OCLV2 를 선보인다. Stepjoint™, 넷 몰딩(Net Molding) 바텀브라켓, Resin Right 몰 딩 기술로 비교할 수 없는 컨트롤과 최 상의 라이딩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 2010년 마돈 6.9 프로 > 더 가볍게, 더 강하게, 더 편안하게 자전거 프레임 튜브의 모양도 중요하 다. 튜브의 모양이 편안함과 성능, 무 게 그리고 공기역학 작용에 영향을 미 친다. 최고의 프레임을 탄생시키는 것 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 전거 업계의 최고 엔지니어로 이루어진 트렉의 개발팀은 새로운 6시리즈를 개 발해냈다. 프레임의 1인치 마다 힘의 로드를 측정하여 정확한 프레임 두께를 설계를 하였으며 이로써 무게가 100그램 가벼워졌다.

대부분의 BB(바텀브라켓) 넓이는 68mm이다. 그러나 마돈의 BB 넓이는 90mm이다. 더 넓고 더 강화된 BB는 민 첩한 출발과 쉬운 클라이밍, 그리고 빠 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프레임의 BB 쉘(shell) 표면에 베어링을 바로 몰 딩하여 기존의 무거운 BB 컵이 필요 없 는 이 기술은 매우 정확한 컨트롤과 오차 없는 공정이 가능한 Net Molding 기술로 트렉 만의 고유 기술이다.

향상된 싯마스트

최초의 비대칭(asymmetric) 포크

마돈의 싯마스트 시스템은 일반 방식 보다 더 가볍고 더 편안하다는 것을 이

새로운 6시리즈 본트래거 Race XXX Lite 포크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역할을

미 인정받았다. 새로워진 싯마스트는 기 존의 디자인을 재구성하여 30그램 무게 가 줄어들고 사이즈 조절이 더 자유롭 다. 그리고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 다.

한다. 포크 스티어러의 형태를 원형에 서 타원형으로 디자인함으로써 15% 충 격을 완화시키고 코너링 시 측면 강성을 20% 높였다. 그리고 2009년 포크에 비 해 30그램이 가벼워졌다. 즉 더 가벼워 지면서 더 튼튼하고, 더욱 부드러운 핸들링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듀오 트랩 (Duo Trap) 센서 이제 케이블타이는 필요 없다. 마돈 프레임 포크에 장착된 속도계 센 서가 속도, 거리 케이던스를 측정한다. 그리고 본트래거, 가민(Garmin), 파워 탭(PowerTap), 캣아이(Cateye), SRM 등 대부분의 ANT+ 무선 기술을 이용 하는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센서 및 속도계 별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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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 고유의 BB90 기술

Di2와 뛰어난 호환 2010년 6시리즈 마돈 프레임은 시마 노의 새로운 전자식 자동변속 시스템 Di2과 완벽한 호환을 위해 스페셜 배터 리 마운트와 내부 케이블 라우팅 그리고 Di2 전용 케이블스탑을 갖추어 시마노 제품과 함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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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용품]_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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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래거 인폼 섀미(inForm chamois)는 압력 맵맵핑 기술 무봉제로 장시간 라이딩 편안 본트래거 인폼 섀미(inForm chamois)는 압력 맵핑(mapping) 과학과 기 술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대학 연구기관에서 진행된 인폼 안장 연구 데 이터를 이용하여 본트래거 의류팀은 최초로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사 이클링 섀미 제품을 선보였다. 압력 맵핑 자료를 분석한 디자이너들은 패드 에서 압력을 받는 부분을 예상하고 파악할 수 있었다. 압력의 위치와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각 부위에 알맞은 보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본트래거 인폼 섀미(inForm chamois)는 마찰과 불편함의 주요 원인인 바 느질을 없애서 더욱 편안하다. 그리고 모이스쳐위킹 (moisture-wicking) 마이크로화이버 원단으로 덮어진 다양한 두께의 패드를 사용하여 패드 층 사 이에서 압력의 강도를 맞추고 분산시킨다. 또한 4방향 스트레칭 패드는 라 이더의 다양한 자세에 맞춰 완벽한 3-D 핏(fit)을 제공하며 숏 사이즈에 따 라 각각 알맞은 길이의 패드가 들어있다.

▲ 압력 맵핑 그래프

inForm Race 당신의 몸에 딱 맞는 사이즈와 인체공학적이고 성별을 고려한 디자인의 인폼 레이스 섀미 패드는 일반 패드에 비해 훨씬 뛰어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두껍지 않고 바느질 선이 없으며 4방향으로 늘어나는 패드는 맨 위 층이 모 이스쳐위킹(moisture-wicking) 소재로 되어 있어서 공기가 잘 통하고 장시 간 라이딩에도 편안하다.

▲ 성별에 따른 설계

inForm Race 패드 기술이 적용된 상품

본트래거 레이스 타이트 숏 (Bontrager Race Short)

본트래거 리듬 카고 반바지 (Bontrager, Rhythm Short With Liner)

색상 : 검정, 레드 사이즈 : S, M L, XL 가격 : 109,000원

색상 : 검정 사이즈 : S, M, L, XL 가격 : 99,000원

통풍이 잘 되고 푹신한 패드 근육의 피로를 줄여주는 통풍 시스템 3M 반사 소재 사용으로 가식성 높임 허리밴드가 활동하기 편하고 몸에 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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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퍼포먼스 라이딩을 위한 Taslan 소재 사용 벨트 조절로 편안한 허리선 탈착이 가능한 마이크로 매쉬 소재의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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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_Professionnel training [조 선수의 훈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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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선 수의 훈 련일지’

TRAINING Oct - 로라, Interval Training 훈련의 궁극적 목표_호흡 빠른 시간 내 회복 글쓴이는 시합 중, 잦은 인터벌로 인해 심장의 무리가가는 걸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인터벌 트레이닝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정해진 주기 로 한번 씩 함으로써, 더 많은 인터벌을 할 수가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회복 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훈련 방법 훈련 방법은 로라 위에서 하는 것이다. 로라는 림로라, 타이어로라, 평로라 상관없다. 자신에게 맞는 로라를 선택한 후, 스톱워치를 키고 훈련을 시작한 다. 약3분 동안 워밍업을 한다. 그리고 1분 30초 동안 페이스를 올린다. 여기 서 심박계가 있다면 최대심박수의 60%이상이 되게 만든다. 그 후 페이스를 끌어올린 후 4분 30초가 되었을 때 풀 아우터를 건다. 그리고 30초 동안 인터 벌을 시작한다. 그 후 2분 휴식 30초 인터벌을 반복한다. 최소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반복한다. 다만 로라 위에서 30분 이상 있지 않는다. 인터벌이 다 끝났다면 쿨 다운을 시작한다. 쿨 다운은 심박수가 60%이하로 돌아올 때 까 지 워밍업을 계속해준다.

훈련 소감

➌ 3. 인터벌 시작 전, 심박수는 122이다.

글쓴이 에게 훈련 중 가장 힘든 훈련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로라 인터 벌 훈련이라고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컨디션이 좋은날에도 케이던스가 180을 찍고 심박수는 190에 다다른다면, 이땐 가끔 눈앞이 노랗게 보일 때도 있다. 그러고 있자면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훈련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덕분에 이런 힘든 훈련은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힘든 만큼 보람찬 훈련이다.

➍ 4. 인터벌 시작! 풀 아우터를 거는 모습

5. 인터벌 중..

➏ 6. 15초 인터벌 후, 심박수는 172까지 올랐다.

* 조 선수 블로그(www.superplayer.co.kr)에 들어오시면 Interval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보, 라이딩 에서 살아남기 대부분의 동호인이라면 둘 이상 타는 라이딩에서 한 번쯤은 느껴봤을 보이지 않는 경쟁과 승부욕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아보자 ! Step 3 - 호흡 조절 사이클과 MTB 그리고 육상에 수영까지. 이것들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필 요한 것은 심장기능과 폐기능이다. 이는 근육이 좋다고 만들어지는 것 이 아니며, 꾸준한 운동의 결과로만 만들어 지는 것이다. 먼저 폐란, 숨을 들 여 마시고 내쉬는 기능을 하는 곳이다. 숨을 들여 마실 땐, 산소가 폐로 들 어오며 내쉴 땐, 이산화탄소화와 몸속에서 생긴 여러 가스들을 배출시킨다. 여기서 산소가 폐로 들어오면 헤모글로빈의 작용으로 피가 되어 몸속전체 의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그래서 최대산소섭취량이 높은 사람이 한 번에 더 많은 공기를 섭취하며 그로인해 근육 사이사이에 더 많은 영양분이 공급되 는 것이다. 최대산소섭취량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은 폐활량이다. 이 번 Step 3 호흡에 대해 글을 쓰는 이유도 이 폐활량 때문이라고 할 수 있 다. 폐활량은 (1회 호흡량-호흡사강) X 호흡수로 알아볼 수 있다. 1회 호흡 량이란, 안정 시 한 번에 마시거나 내쉬는 공기의 양이다. 보통 성인의 경우 500ml(0.5L)의 산소를 마신다. 호흡량은 운동경험의 의해 늘어나며 이것은 최대산소섭취량과 연관된다. 또한 일반 성인의 경우 안정시 1분에 12번 호 흡을 하며, 1분에 총 6L의 호흡기능을 하게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호흡 사강, 말 이 조금 어려워서 사전을 몇 번 찾아봤는데 알아낸 것이라곤, 폐에 들어온 산소 중 70%는 이산화탄소로 몸밖으로 나가게되고 30%는 남아있게 되는데, 이 30%가 보통사람의 경우 150ml 즉 0.15L가 된다. 이것들을 토 대로 계산을 하게 되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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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의 경우 500ml가 들어오며 이의 30%인 150ml가 몸속에 남게 되 는 셈이다.그럼 이번엔 보통성인의 평균치를 두고 A형, B형으로 비교해보 자. 우선 A형은 1분에 15회 호흡을 하며, B형은 1분에 30회 호흡을 한다고 가정한다. (두 사람 모두 1회 호흡량, 최대산소섭취능력이 같다는 설정 하에 분당 두 명 모두 6L의 호흡기능을 가졌으므로, 운동 시 A형보다 두 배로 호 흡을 하게 된 B형은 6L/30회로 1회 호흡량이 0.2L가 되며 A형은 B형의 두 배인 0.4L가 된다.) 자, 이제 이것들을 토대로 누가 가장 효율적인 호흡을 했는지 계산 해 볼까? 폐활량 = (1회 호흡량-호흡사강) X 호흡수 A형 폐활량 = (0.4L-0.15L) X 15 = 3.75L // B형 폐활량 = (0.2L0.15L)X 30 = 1.5L 결과로 보듯이 분당 호흡수가 두 배가 많으면 폐활량 기능은 두 배로 떨어진다. 그만큼 배출시켜야하는 나쁜 가스나 이산화탄소 가 몸속에 축적되는 것이며, 또한 잦은 숨쉬기로 충분한 산소를 폐로 들이 지 못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똑같은 능력의 폐 기능을 가진 두 사람이 한 사람은 숨을 천천히 쉬고 한사람은 숨을 빠르게 쉬게 되면 빠르게 쉬는 사람 의 폐기능이 저하되어 천천히 쉬는 사람보다 폐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심박수가 올라감에 따라 숨이 차오를 땐 의식적으로 숨을 고 르게 쉴려고 노력 한다면 전보다 더욱 경기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상 TREK Team의 조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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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_Spo-world News [2010 메이저 5개사 바이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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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메이저 5개사 바이크쇼 이모저모 2010 메이저 5개사 바이크쇼가 잠실 올림픽 공원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12일~13일 양 일간 개최됐다. 국내 메이저 바이크 업체 5개사(세파스, 산바다, 스포월드, 제논, 오디바이크) 의 합동 전시회로 전국의 바이크 대리점 및 관련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자전거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전시회의 이모저모 를 살펴보기로 하자.

TREK의 자전거는 어떤 것들이 전시됐을까?

㈜스포월드(TREK) 전시장 TREK ROAD 자전거네요! 저 멀리 TREK의 멋 진오빠 랜스 암스트롱과 콘타도르의 멋진 모 습도 보이네요~

㈜스포월드(TREK) 전시장 LAND ROVER 자전거 & 어린이용 자전거 입 니다. 행사 때 인기를 독차지한 아기자기한 모 델들!

㈜스포월드(TREK) 전시장 끊임없이 이어지는 발걸음들! 점심 뷔페도 맛 있게 드셨죠?

㈜스포월드(TREK) 전시장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 다들 출발선에 정 렬~땅!

㈜스포월드(TREK) 전시장 각종 액세서리 및 부품들 요거요거 괜찮다아 ~♬

(주)스포월드(TREK)전시장 보는 사람 역시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트렉 자전거~ 멋져부러~

10 Session 88 DH '고놈 참 섹시하네' 라고 TREK을 방문하신 한 라 이더께서 감탄하셨듯이, 자전거계의 섹시 아이돌 이라 불리며, 어떤 내리막길도 평지로 만들어 버 리는 폭스 DHX RC4 샥을 장착한 바로 그 모델 !

10 Madone 6.9 Pro DA 랜스 암스트롱의 힘과 명성을 그대로 물려받 은 그 이름 만으로도 빛나는 마돈 Series의 걸 작! 행사장에서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팡팡팡! 한번 타보기라도 해봤으면~ OTL

10 pure 9.9 SSL 뚜르드 프랑스 7연패의 신화를 달성! 랜스 암 스트롱에 의해 이미 검증 받은 명품! 현존하는 프레임 소재 중에서 가장 가벼운 특징도 있다 죠! 흐미~ 좋아부러~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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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world News [2010 메이저 5개사 바이크쇼] _19

2010 메이저 5개사 바이크쇼! 전시장 구석구석을 살펴볼까요?

와~ 헬멧, 신발, 장갑, 라이트, 등등 자전거 용품, 없는거 빼곤 다 있다! 신상품들이 줄줄이~보 인다 보여!

앙증맞게 자리잡은 부속품들이네 요~ 체인, 페달, 레버 셋, 브레이 크 셋, 스프라켓 드레일러, 크랭 크 셋 등 부폼들이 모여있는 진 열장!

오~서스펜션 이구나~ 색상도 이름도 기능도 가지가지! 내가 좋아하는 것두 있겠지?

행사장에 오신 방문객들, TREK 의 2010년 자전거 카달로그와 여러 기념품들을 받아 가고 계시 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 니다.

언론의 관심이 된 트랙 아동용 자전거!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 로 여러 언론사 및 잡지사의 모 델이 되었다.

바이크 매거진의 취재를 요청받 은 트렉의 한상기 직원! 자전거 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취재기자의 앵콜 인터 뷰 요청을 받으시기도 했다죠~ 대단하십니다. 브라보~

너의 모습을 내게 보여다오~ 트랙 자전거 취재를 나온 기자님 의 촬영 모습!

연거푸 마돈을 촬영하시네요 마돈의 매력에 흠뻑 빠져 봅시다 ~♬

방문고객의 요청에 직접 라이딩 시범을 보여주시는 트렉 성태흔 직원. 빠른 라이딩에 다리의 초 점을 맞출 수가 없더군요…폭발 적인 스피드! 허공을 가르는 바 람소리가 윙~윙~윙!

이건 뭔가요??? 바퀴부분을 유 심히 보시는 방문고객님!

2010 신상품에 대한 문의 요청으 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계시는 트 랙 조외석 직원의 모습! 방문 고 객님들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 였다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대해 방문고객님들께 정보를 전달하시는 트렉 유달연 직원님의 열정적인 모습! 귀에 쏙 쏙 들어오네요!

그 외 관련 업체들의 전시회 모습도 찰칵!!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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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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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_Spo-world News [사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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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 간 라이딩으로 夜 경을 즐기자 !! 한강을 비롯하여 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의 물줄기를 따라 공사장을 방불케 했 던 환경 친화적 특화 사업이 서서히 마무리 되면서 푸르름을 곁에 두고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기존에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 들은 대개 자전거 전용이 아닌 보행자 겸용으로, 그 동안 자전거를 타는 사람 들은 물론이거니와 보행자들의 안전까지도 위협받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앞 으로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공간과 분리시키므로써, 자전거와 보행자간의 충 돌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자전거 전용 도로가 도심 곳곳에 깔 리고, 뿌옇기만 했던 서울 하늘이 최근 멀끔한 모습을 자주 드러내기 시작하 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모임도 부쩍 늘어났다. 매주 목요일 저녁, 강남 트렉 전시장에 모여 서울 야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북악 스카이웨 이, 행주대교 등으로 라이딩을 떠나는 ‘트타사’( 트렉을 타는 사람들, www. cafe.naver.com/trekpeople )까페 회원들은 “달라진 한강 고수부지와 그 주 변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기 더 좋아졌다”며 함께 타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들은 야간 정기 라이딩, 장거리 라이딩, 각종 MTB 대회 참가등 다양 한 활동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트렉의 국내수입처인 (주)스포월드아이앤 씨에 ‘1박 2일간의 서울-속초 왕복 라이딩’을 기획 및 주도하여 실제로 봄과 여름, 2회에 걸쳐 트렉의 지원을 받아 다녀 왔다. 집결장소가 되는 강남구 역 삼동 소재의 트렉 전시장 ( www.trekbike.co.kr ) 은 국내에서 미국 트렉社 의 전 제품을 소비자가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장소로써, 어린이 및 여 성 피팅룸을 갖추고,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가진 신 개념 자전거 숍이 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움츠러들기 쉬운 11월. 건강한 취미이자, 녹색 운송 수단인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이 추위를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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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결 장소인 강남 트렉 전시장!

북악 스카이 웨이 정상의 팔각정 쉼터

'야간 라이딩 함께 해요'

행주산성 앞에서 사진 한방 "찰칵"

팔각정에서 내려다 본 서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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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N타워와 남산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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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Board [사용자 게시판]_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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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바이 바이크와 함께 하는

10월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유성열님

Trek 8000 Disk (2009년형) 사용기 1. 구입기 8500과는 같은 프레임이나 구동계등 한단계 아래급인 8000을 2009년 6월에 장고 끝에 구매하게 되었다. 라이딩 초보인 나에게 제일 큰 구매원인은 디자인이었던거 같다. 176cm 이라는 어중간한(?) 키에 16.5 인치 가 없는 트렉에 17.5 인치를 구매한점은 지금 생각으로 100% 재구매시 타메이커를 가더라도 신체사이즈에 맞 는 자전거를 구매할 것이다. 어쨌든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내몸을 자전거에 맞춰볼려고 피팅비를 아끼지 않으 며 투자한결과 100% 내몸에 맞는거 같진 않지만 큰 무리없이 라이딩 중이다. 2. 아쉬운 점 역시나 순정 안장은 전립선에 큰고통을 줘서 1개월 사용후 끝내 전립선 안장으로 교체. 아비드 쥬시 브레이 크는 맞춰도 맞춰도 틀어지는 통에 소음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로 악명이 높은데 사용자에 따라서 틀리다면 분 명 문제가 있는 듯.. 2010년형에는 같은 회사지만 다른제품이 들어간거 같은데 어떤지 궁금. 17.5인치라서 그 런지 핸들바도 길어서 잘라내고(이건 피팅에 일환이라고 생각함) 스템도 길고 높아서 결국 뒤집고 제일아래로 내려서 맞춤. (서양인 중심 설계를 피부로 느낌) 3. 필수 구매 아이템 이제는 일반화 되어버린 클릿. 타회사 제품중에 구매시 클릿 일체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 트렉도 가격대 에 따라서 일괄로 판매했으면 .. 체인가드 설치 자리에 기본으로 비닐 코팅이 되어있으나 체인치는걸 옆에서 봤을 때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되는 체인가드. 안장은 전립선 안장과 일반안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듯. 전 립선 안장이 비싼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완차에 전립선 안장을 달아서 나오면 선택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 안장가방은 트렉 가방 사용중. 작은 듯 했지만 써보니 안장가방은 제일 작은거만 써도 괜찮을 듯. 4. 마치며.. 두서 없는 간단 사용기 였습니다. 2010년형 신제품이 나온 지금 올해처럼 트렉 제품이 히트쳐서 내년에 주변 트렉 콤프 긴장갑 100개 이훈선님외 99명 에 많은 트렉 자전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산본 MTB편

>>> 발광터 클 럽 주 소 : http://cafe.daum.net/DHmtb 클 럽 이 름 : 발광터 클럽소재지 : 경북 포항시 클 럽 소 개 : 포항에 2007년도에 처음으로 생긴 다운힐 및 프리라이딩 자전거 전문클럽 이다. 매년 전국다운힐대회에 다수 출전하여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였다. 매주 화,목 산악 야간라이딩을 위주로 체력을 단련하고 주말 에는 다운힐을 즐겨탄다. 온라인 활동회원 : 404명 오프라인 활동회원(발광회원) : 40명 최명섭 010-9313-2369

▶▶▶▶ 채용

산본MTB는 현재 산본점과 당동점 두곳으로 운영이 되 고 있으며, 30년 노하우를 지닌 아버지의 대를 이어 장 남인 조익현사장이 젊은 감각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대리점이다. 당동점은 넓은 매장에 다양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어 고객취향을 맞출 수 있도 록 배려하였고, 산본점은 각종 장르의 고급자전거 정비 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산본점과 당동점 어느 곳에서 제품을 구입하여도 전문지식과 앞서가는 정비 를 바탕으로 친절히 고객을 맞이할 것이다.

☎ (031) 395-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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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및 접수 (주)스포월드아이앤씨 TEL : 02 3444 9394 FAX : 02 3444 9414 e-mail : trek@spo-world.co.kr 담당자 : 이사 오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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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산, 그 어디든지 정복할수 있다. SESSION 88 DH와 함께라면 ! SESSION 88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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