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14
Contents October 2014 vo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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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은 저 허성욱을 2011년 11월 11 일 근무성적불량, 지시불이행 및 불 법유인물배포에 의한 회사이미 지 훼손을 이유로 징계해고했 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징계사 유는 해고를 위한 허울일 뿐 이고 2005년 2월 자본의 일 반직사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에 맞서 조직적으로 싸우기 위 해 사무관리직지회를 결성하고 2007년 4월 금속노조의 1단 사 1노조 지침에 따라 사무장 으로서 기아차지부와의 통합을 주도했던 인자에 대한 탄압에 다름아닙니다. 저는 해고된 이후 해고자 전 원복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를 위해 양재동, 국내영업본부 가 있는 압구정동 그리고 소
하리공장 곳곳을 돌며 투쟁하 고 있습니다. 저는 저 하나 복직만을 위해서 투쟁하는 것 이 아닙니다. 일반직 과장이 되면 또 다른 이름의 비정규직이 됨을 의미 합니다. 직종과 직급을 구분하 는 것은 자본의 갈라치기 수 단입니다. 이러한 자본이 만든 분리분열의 구조를 깨서 우리 들의 자식들에게만은 지저분한 일자리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서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직종과 직급이 다 르다고 외면하지 마시고 함께 투쟁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