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YMCA Newsletter vol.149 2021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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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仁川基督敎靑年會

2021 봄호 www.icymca.or.kr

vol.149


인천YMCA 후원회원 등록신청서 시민사회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인천YMCA를 위해 후원회원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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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원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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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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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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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기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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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또는 인)

(서명 또는 인)


Contents 04

권두언

SSG랜더스 '서울 창단식'과 KBS인천방송국의 필요성 _ 박현숙

07

기고

눈 건강, 의학 상식 _ 장진호

06 08 10 12 14 2021.4 | vol.149

코로나19가 진행중인 상황 속에

서도 봄은 찾아 왔습니다. 인천중

앙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 다.

16

인천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

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

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 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문 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땅 에 하나님나라를 이룩하려는 것 을 사명으로 한다

만남 _ 최승훈

Y-NEWS 본관

Y-NEWS 아기스포츠단

Y-NEWS 청천1동어린이집

Y-NEWS 캠퍼스타운어린이집 Y-역사

아기스포츠단의 탄생과 루터 귤릭

소비자

2020 소비자상담동향 _ 박범규

회원

YMCA싱어즈 김복남 지휘자

18

영한성경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_ 김연택

22

소비자

20 24 26

인천YMCA 사명

기고

스마트 도어록

회원기고 인천YMCA 야구단과의 만남 _ 김세환

27

와이즈멘 국제와이즈멘한국인천지구

29

국제

28 32 34

회원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소감문

'소통의 장'을 열어 준 폴라리스 _ 지현경 남궁샘

미얀마YMCA에서 보내온 편지

선교편지 케냐에서 온 편지 _ 최동수

35

가로세로문제풀기

37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36

소감문

YMCA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 _ 안연옥 전은영

YMCA 표장(俵章) 인천YMCA 이사

최승훈(이사장) 권오용 송광식

김홍섭 김권중 박현숙 원영무

표장 I

김정치 최동수 성이제 배정권 김의식 강세인 임한태 인천YMCA회보

표장 II

발행인 | 박현숙 편집부 | 사무처 편 집 | 최문영

등록번호 | 인천 마-18

등록년월일 | 1995.4.24 간별 | 계간 통권148호

Tel. 431-8161 Fax.431-8165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인천YMCA. 21558

표장 III

세계 YMCA의 정장(正章)으로서 바깥원에는 5대주 명이 기록되어 있다. X와 P는 희랍어의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첫 문자와 둘째 문자이다. 펼쳐진 성서는 요한복음 17장 21절로서 YMCA운동의 표어가 되는 성경구절이다. "우리로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보통 사용되는 정장으로서 정삼각형은 정신 지체 신체 (靈 知 體)의 균형잡힌 성장을 의미한다.

많이 사용되는 약장(略章)으로서 붉은 삼각형 위에 YMCA를 옆으로 쓴 것이다.

YMCA 4대덕목"돌봄(Caring), 책임(Responsibility), 정직(Honesty), 존중(Respect)"을 표현한 YMCA 표장이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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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SSG랜더스 '서울 창단식'과 KBS인천방송국의 필요성

인천의 새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지난 3월 30일 오후 서울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이 인천이 아닌 다른 도시로 원정을 가서 창단식을 가지다니! 누 가 봐도 의아한 일이다. 인천을 기반으로, 그것도 이제 첫발을 떼는 야구단이 보인 이 같은 행태에 인 천시민들은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이에 인천YMCA를 비롯해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경실련,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상공 회의소 등이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SSG랜더스 구단주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기업의 속성상 이윤을 극대화하고 홍보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계산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서울 에서 창단식을 해야만 언론의 조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만약에 KBS인천방송국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인천에는 KBS방송국이 없다. 총국은 고사하고 지국이나 센터도 없다. 인천시민이 내는 시청료는 전국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액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에 하나씩 다 있는 KBS홀마저도 없다. 공영방송은 계층과 지역을 불문하고 모든 국민에게 제공되는 보편적 방송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 고 있다. 이러한 대명제의 틀 안에서 인천을 들여다보면 과연 어떠한가. 첫째, KBS 지역 총국이 있는 지방 광역시에는 저녁 7시 뉴스를 지역총국에게 편성권을 주고 있다. 40 분으로 편성되어 있는 '뉴스7'에서는 오롯이 그 지역의 뉴스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풍성한 뉴 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수 있고 그 만큼 시민들은 방송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총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십명의 방송 종사자가 필요하고 다양한 청년의 취업기회까지 제공하여 지역 발전에 크 게 공헌하는 효과가 있다. 인천은 상대적으로 잃어버린 40분으로 그같은 모든 효과를 누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천YMCA 會長

朴賢淑

둘째, 인천YMCA, 인천YWCA, 인천경실련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주권찾기조직위원회에서 모니터링 한 결과 'KBS 인천뉴스'의 지역성과 공정성이 지역방송국이 있는 타 도시의 뉴스와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주요 현안인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과 같은 인천 뉴스는 거의 없 고, 수도권매립지 관련 뉴스는 인천에 부정적인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료 납부 순위는 인천이 3위인데 반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시.도별 광고 배정액(2017년 기 준)은 15위에 불과한 것도 공정하지 못하다. 이래저래 인천은 홀대받고 있는 처지인 것은 분명하다. 서울에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300만 거대 도시의 인천에 KBS 방송국이 없다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공중파로 방송을 송출하는 시대에서는 전파가 중첩된다는 이유가 있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 분 인터넷을 이용한 IPTV 및 케이블 방식으로 방송을 시청하기에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수도권 규제 폐지 등 해묵은 현안을 비롯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 정 및 항공MRO특별법안 유치,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전략 강화 등 미래성장 전략을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지역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공영방송 환경도 꼭 필요하다. 인천시민은 알 권리를 박탈당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질 못했다. 인천시민이 납부한 KBS 수신료의 가치를 되찾고, 정치적으로 호도된 지역 언론을 바로잡아 제대로 반영하려면 KBS인천지역 방송국 설립이 최선책이다. 이번 SSG랜더스 창단식이 인천이 아닌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을 바라보는 인천시민의 마음은 씁쓸하 기 그지 없다. 이로 인해 그간 시민사회의 화두였던 KBS인천방송국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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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만남

만남에는 만나지 말아야 할 만남도 있지만 좋은 만남으로 인생이 뒤바뀌어져서 새 이 정표가 쓰여지는 만남도 있습니다. 서울 변두리 마포구 상암동에 1970년경이었습니 다. 난지도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쓰레기 매립장이 있었습니다. 이곳엔 게딱지같 은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쓰레기 터를 의지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달동네가 있 었습니다. 어느 날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로 있는 친구의 소개로 그곳에 가보게 되었 습니다. 바람 새는 천막사이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호롱불 밑에서 눈망울도 얼굴도 까 만 애들이 간이책상에 모여 앉아서 자원봉사 하는 청년들의 한 옥타브쯤 높은 목소리 를 숨죽여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가슴 뭉클한 광경을 한참 바라보고 서있는 나에게 우리도 같이 하자는 친구의 말에 긍정도 부정도 없이 생각 없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최승훈

인천YMCA 이사장

이 어린 애들의 배우겠다는 열의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면서 도 자세를 고쳐 앉고 하는 애도 있었습니다. 난지도 애들의 소식을 들은 서교동, 성산 동 엄마들이 입던 옷을 모아가지고 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나누어 준 옷을 입지 않고 누더기 옷 그대로 입고 나타났습니다. 새 옷을 왜 입지 않았냐고 했더니 쭈빗쭈빗 말이 없어 왜 입지 않았냐고 다그쳤더니 “선 생님 새 옷을 입고는 구두닦을 때도 불편하고 또 때로는 구걸도 해야 하는데 새 옷을 입고 구걸을 할 수가 없어요.”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헌옷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이 놈아 공부하러 올 때라도 깨끗한 옷을 입고 와야지” “아니요.” “왜?” “우리는 자다가 도 일하고 일하다가 자고 밤낮이 구분돼 있지 않아요". 새 옷을 입을 마음의 변화도 중 요한 것 같았습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간섭하지 않고 짐승같이 자유롭게 사는 것이 몸에 배인 이들에게는 먼저 새 옷을 입을 수 있는 환경과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겠다는 것을 후일에야 알았습니다. 구두닦이를 해도 너희가 노력을 해서 대가를 받는 것이니 까 구걸과는 거리가 먼 당당한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해야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구두 를 닦아 달라고 사정하고 다니니까 비럭질과 무엇이 달라요 합니다. 구두를 닦으라고 사정을 해도 네가 노력해서 댓가로 받은 것이니까 구걸이 아니고 떳떳한 것이라고 말 했지만 믿으려 하지 않았던 애들이었습니다. 후일 20여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난지도 애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천에서 내 가 산다는 소식을 친구에게서 들었다고 했습니다. 서울 봉천동에서 목회를 하는 목사 님이 되었답니다. 나를 자기 교회에 초대해서 가 보았더니 퍽 큰 교회였습니다. 교인 이 500여명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여보, 내가 말하던 선생님이 오셨어요.” 사모를 불 러 세웠습니다. 사모는 마루바닥에 털석 앉아서 큰절을 해서 어찌 할 바를 모르는 나 에게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고 몇몇 교인들이 왔다가 박수로 모두 환영해 주었습니다. 얼굴도 눈망울도 모두 까맣던 소년이 이렇게 자랑스런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함께 눈물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목사님 말에 의하면 자기 외 에 목사님이 된 사람이 한명 더 있고 검사가 된 친구도 있다고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하나님! 감격스러운 돌보심에 감사드립니다.


전문가 기고

장진호 원장과 함께 하는

눈 건강, 의학 상식

장진호 푸른세상안과 대표원장 | 인천YMCA 시민사업위원

고난도 난치성 백내장 수술 시 주의해야 될 점 백내장은 자연히 낫지 않는다. 손상된 수정체를 제거한

을 가진 안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

후 새로운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수술만이 유일한 해

또한 대응이 쉽지 않을 경우 1차 수술에서 끝나는 것이

결책이다. 문제는 백내장의 20%가량은 망막 질환이나

아닌 2, 3차 수술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한 수술이기

녹내장 등 다른 눈 질환이 동반된 ‘난치성 백내장’이란

때문에 백내장, 망막, 녹내장 등 세부 분과별 협진이 가

점이다. 필름이 손상되면 렌즈가 깨끗해도 사진이 잘 나

능한 안과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시력은 한 번 손상

오지 않듯, 난치성 백내장은 수정체 등 전안부와 망막·

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

시신경을 함께 손봐야 충분한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

가 있다. 항상 안전에 주의하고, 눈에 부상을 입었을 경

다.

우 크든 작든 꼭 안과에서 검사를 받도록 하고, 평소에 도 시력에 이상이 느껴졌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된다.

백내장 말기 고난도 수술 백내장의 경우 치료 시기가 아주 중요하다. 눈에 불편함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수술

이 있어도 방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

내장과 망막 질환이 동반 진단된 환자는 동시 치료를 고

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백내장 말기의 경우에는 수술이

려한다. 원모(70대)씨는 최근 푸른세상안과에서 백내장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질 수 있어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

과 당뇨망막병증(신생혈관이 생겨 혈관벽이 약해 망막

의한 수술이 아니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정상시

부위에 출혈이 생겨 발생한다.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력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난치성 백내장 중

치명적인 병)을 한꺼번에 치료했다.

과숙 백내장은 오래 방치하게 되면 수정체가 딱딱해지 고 하얗게 변해 실명할 수 있다.

사전에 망막 치료를 받았다면 백내장 수술의 부작용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망막 치료를 하려고 유리체 절제술 을 시행한 환자는 거의 모두 백내장을 겪는다. 이 경우

외상성 백내장 수술 외상성 백내장은 직접적, 간접적 외상으로 인해서 수정 체가 파열되면서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되어 시력이 저 하되는 질환이며 다쳐서 발생되는 만큼 어디를 얼마나 다쳤는지를 수술 전과 수술 중간에 발견해내고 잘 대처 하는 것이 수술시간 및 수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는 고난도 수술 중 하나다. 그 렇기 때문에 외상성 백내장 수술은 다양한 실력과 경험

변성된 유리체의 영향으로 단순 노인성 백내장보다 수 정체가 더욱 딱딱하고 뿌옇게 변해 수술 난도도 훨씬 높 다. 한 번 손상된 망막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손상 정도가 적 을수록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를 받을 때는 풍부한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가져 체계적인 계획 수립 과 치료 후까지도 책임질 수 있는 까다로운 관리 시스템 을 가졌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Incheon YMCA

06 | 07


Y News

YMCA뉴스

2021-1차 이사회 개최

제73차 정기총회 개최

서 202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보고와 2021

537명중 현장 18명, 비대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

인천YMCA 이사회(이사장 최승훈)는 2월 17일 아카데미실에

년 사업계획, 2020년 재정결산 및 2021년도 재정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또한 이사후보공천위원으로 최승훈, 김홍섭, 송광식 이사를 선임하였습니다.

인천YMCA는 3월 4일(월) 오후 3시 YMCA 강당에서 총회원 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상황에 따라 참 석인원을 최소화하고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참여 등 이원

화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예배에 이어 최승훈 이사장님이 의

장으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2021 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권오용 김

정치 성이제 원영무 4명의 이사와 김경희 최조길 2명의 감사,

양순영 허현주 조성일 등 3명의 차기이사후보공천위원을 각 각 선출하였습니다.

봄학기 어린이 토요문화교실 개강

평생교육실에서는 2021년 3월 13일부터 봄학기 어린이 토 요문화교실이 개강되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토요문화교실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다양한

문화교실 수업을 통해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력을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사고력쑥쑥 수학보드게임, 하 이! 키즈아트, 창의력 UP! 실험과학 등이 있습니다.


시민소비자포럼인천 8차 포럼

폴라리스 제15기 수료식

포럼으로 4월 7일(수) 오후 4시 인천YMCA 아카데미실에서

YMCA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폴라

시민소비자포럼인천(대표 김홍섭 김성숙 노인자)은 제8차

장정구 인천광역시 환경특별시추진단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하였습니다. 이 번 포럼에서 장정구 단장은 인천시의 주요 현황과 지표를 소 개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인천의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대

안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소비자인 시민의 도움과 협력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의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4월 3일(토) 오후 2시 아카데미실에서 KB금융공익재단과 리스' 15기의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최초 20명의 단원 이 선정되어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19명이 수료를 하게 되었 습니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6개월간의 학

교방문 교육활동, 팀별주제활동, 교육영상촬영, 정기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한 지식과 정보 를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던 폴라리스 15기는 4월 3일 수료식을 통해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인명구조원 자격갱신교육 실시

다솜클럽 정기회의 및 공정무역교육 실시

5시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인천YMCA 인명구조요원

정기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1

펑생교육실에서는 2021년 3월 27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자격갱신교육’ 을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하였습니다. 코

로나19로 인하여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영장 및 시설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자격 갱신을 위하 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

다. 오전에는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응급처치 교육 을 진행하였고, 교육 시작 전에 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을 하

였습니다. 오후에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구조영법 및 구 조기술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4월 3일(토) 10시 아카데미실에서 다솜 청소년봉사클럽의 월 비대면 회의이후 올해 첫 대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금년도 활동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신규회원과 기존회원 들간의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솜 청소년봉사클럽은 YMCA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소비자, 공정무역사업과 결합

하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탄봉사활동, 김장나눔봉사 활동 등 기존의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 입니다.

Incheon YMCA

08 | 09


Y News

아기스포츠단

이번 호에는 본관 소식을 전합니다.

펀펀데이

1월 18일 에어바운스, 우주세상 별빛 퍼포먼스, 범퍼카 운전, 큰 기구 게임 등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흥미를 갖고 적극적인 체육활동을 하였습니다.

잉글리쉬 펀펀데이

2월 8일 잉글리시 펀펀데이를 4가지의 다양한 포스트로 나눠

서 진행 하였으며 조슬린(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골든벨과 멋 쟁이 옷을 입고 영어로 자기소개 하는 패션쇼, 에이미(내국인)

선생님과 함께 하는 병원놀이 및 잉글리쉬 게임 등을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신입단원 오리엔테이션

2020학년도 수료식

입단원들이 입단 전 아기스포츠단의 교육과 생활을 이해하고

친구들이 인사를 나누고 수료증 수여, 수료가 제창, 다독상 수

1월 22일 신입단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는데 2021학년도 신 체육교실과 누리교육 교실을 접하므로 친숙함을 갖는 시간이 었습니다. 단원들이 선생님께서 만들어 준 풍선 인형과 와이 에서 준비한 수건 선물을 받고 좋아했습니다.

2020학년도 일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서 2월 8일 선생님과 여, 일 년 동안 지내온 영상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1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20학년도 졸업식

제25회 입단식

단 교육과정을 마치며 단가제창, 학사일정 보고, 졸업장 수여,

다. 단원들의 적응을 위하여 3월 4일(목) ~ 10일(수)까지 단축

2월 23일 2020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아기스포츠 축하 말씀, 송사, 답사, 졸업가, 부모님께 감사송를 진행하며 졸 업식을 마쳤습니다. 부모님께서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반 밴

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했으며, 식을 마치고 친구들과 영원 히 잊지 못할 기념 촬영을 하며 행복한 졸업식을 마쳤습니다.

2021학년도 새학기를 3월 4일 입단식을 가지며 시작했습니 수업을 진행하였고, 11일(목)부터 정상수업을 운영하였습니

다. 단원들이 잘 적응하고 즐거워하며 안정적인 아기스포츠단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2월 25일 대면으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아기스포츠단의 교육이념을 이해하고 1년 교육과정을 이해

1차 운동수행 평가

남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

다. 운동 수행 평가로는 신장, 체중, 왕복달리기(장거리달리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담임교사와의 만 는 시간이었습니다.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차 운동수행평가를 실시했습니 기), 체전굴(체후굴),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한발 중심잡기, 양팔 버티기를 측정하였습니다. 신체활동을 통하

여 몸의 균형과 힘을 길러 다양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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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청천1동어린이집

24회 졸업 축하 재롱발표회

동시, 합창 발표회

고자 겨울반 아이들이 멜로디언, 태권무 발표회를 1월 26일

에 가는 기대를 동시로 표현하였으며 합창곡 ‘꿈꾸지 않으면’

아이들의 재능계발과 정서함양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줌(ZOOM)화상을 통해 발표회

가 진행되었고, 그 모습을 겨울반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방 송하였습니다.

영상을 통하여 겨울반 유아들의 맑고 밝은 멜로디언 소리와

힘찬 태권무를 통해 널리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 망을 전하였습니다.

겨울반 동시, 합창 발표회를 2월 16일 개최하였습니다. 학교 을 통해 더 큰 사회로 가는 우리 아이들의 기대를 설레는 감정

을 표현하였습니다. 동시, 합창 발표회는 줌(ZOOM)화상을 통 해 진행되었고, 그 모습을 겨울반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방 송하였습니다.

영상을 통하여 겨울반 유아들의 학교에 가는 기대와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내 캠핑활동

제25회 입학식

습니다. 아이들이 캠핑장에서 곤충관찰, 고기 굽기, 악기 놀이

반별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신나는 어린이집 생활을 위해 감성캠핑놀이를 하였

등을 하여 보았으며 캠핑장에서 꼭 빠질 수 없는 바베큐파티 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2021년 3월 23일 영아들의 적응기간을 보내고 입학식이 각 예쁜 후리지아 꽃들과 함께한 입학식에서 원장님은 아이들에

게 격려도 해 주시면서 축복기도 해 주시고, 후리지아 꽃 선 물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건강하게, 안전하게, 즐겁게 생활할 청천1동 어린이집 아이들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동존중민감성 회복의 날 선포식 제24회 청천1동 졸업식

2021년 2월 23일 제 24회 수료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동 생들은 초등학생이 될 겨울반 형님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송

별가를 불러주었으며 겨울반 형님들은 졸업가를 부르며 졸업 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원장

님께 졸업증서도 받고, 꽃 선물도 받으며 의미있는 24회 졸업 식을 하였습니다.

연이어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1월 20일을 ‘아동존중

민감성 회복의 날’로 정하고, 자성과 교사다움 그리고 원장다 움을 다짐하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월 20일은 아동존중 의 날로, 아동존중 민감성 회복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기질에 대해 알아보고 기질에 따른 올바른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것과 그런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

야 하는 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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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캠퍼스타운어린이집

부모교육 및 부모소모임

1월 19일 하반기 부모교육 및 부모소모임을 코로나 19 대응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의 외부인 출입이 금지 되어 있어 비대

면으로 부모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부모교육의 주제는 자

녀를 누구에게나 존중받는 아이로 양육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긍정적인 훈육의

기술에 대한 내용이었고 부모소모임은 사전에 나눠드린 천

연 화장품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직접 천연화장품을 만들며 부모님들이 힐링 하실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교육 과 소모임을 함께 진행하면서 원과 가정이 소통할 수 있는 시

간이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교육와 소모임이었지만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전하고 편안하 셨다는 긍정적평가도 해주셨습니다.

공유하GO! 선물받GO! 놀이키트 5탄 – 두더지잡기 놀이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긴급휴원이 장기 화 되면서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를 지 원하기 위한 놀이키트 이벤트를 1월 18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야광불빛이 반짝이는 두더지잡기로 아이들은 새로 운 놀이 경험을, 부모님은 추억놀이를 소환할 수 있는 ‘두더

지잡기게임’으로 가족간 화합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 많 은 가족들이 이벤트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캠퍼스 타운 가족은 또 한번의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 되었습니다.


2021년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제25회 입학식

2021학년도의 운영안내와 우리반의 담임선생님을 만나는 시

상으로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의 추천글을 받는 이벤트를 진

국공립 캠퍼스타운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원아를 축하하고,

간을 2월 25일 가졌습니다. 새로운 시작으로의 기분좋은 설레

임과 낯선환경의 기대감이 함께 하며, 아이와 더불어 부모와 교사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친화 어린이집으로 이제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할 약속의 시간이었습니다.

연수구 육아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 행하였습니다. 우리 학부모님께서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 간, 첫 걸음을 함께하고 매일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공간을 안전하고 사랑으로 지켜준 국공립 캠퍼스타운어린이 집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겨주셨고 이벤트에 선정

되어 3월 3일 연수구 육아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상식을 하였 습니다.

‘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를 추천받고 시상식을 기념하여 항

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으로 바라보는 우리 캠퍼스타

운 어린이집 교사들과 서로 축하, 감사 인사를 나눌 수 있었고 시상으로 간식비를 지원받았지만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 개 별 포장된 간식을 모두 선물받았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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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역사

YMCA의 역사

루터 귤릭과 아기스포츠단의 탄생 편집부

루터 귤릭

(Muscular Christianity Movement: 이하 MCM)’의 결 과물이었다. 영국의 MC사상이 19세기 후반 미국 사회

한국의 겨울은 농구와 배구 시즌이다. 농구와 배구는 대

로 확산되자 신앙부흥운동에 실패한 미국 복음주의 운동

한민국의 4대 관중 스포츠, 이를테면 4대(Big Four) 스포

가들은 MC 사상을 수용하고, 청소년들에게 각종 스포

츠이다. 미국의 빅포어는 미식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

츠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당시 기독교단체인 YMCA의

하키 등이다. 미국에서 축구나 배구는 찬밥이다. 유럽의

스포츠 수용은 일요일의 스포츠 참여를 금지했던 '잉글

상황은 미국과 또 다르다. 영국이나 영연방국가에서는

리시 선데이(English Sunday)' 전통을 깨는 종교사의 큰

전통적으로 크리켓, 럭비, 축구 등이 프로 스포츠 시장의

변혁이었다. 반대파 목사들은 오락거리들을 제공하는 것

우량 상품들이었다. 거기서 프로 야구나 농구, 아이스하

이 YMCA의 존재 이유냐며 반발했다. 찬성파들도 스포

키는 스포츠팬들의 화제 속에 끼지도 못한다. 축구의 인

츠가 청소년을 크리스천으로 만들기는커녕 YMCA를 세

기야 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지만 미국, 일본, 한국에서

속화시는 것이 아닐지 우려했다.

는 축구가 야구의 인기에 밀린다. 프로 야구, 농구, 배구 등이 빅포어 스포츠 지위를 확보한 나라 또한 드물다. 아

그러나 미국 스프링필드 YMCA에 MCM의 현란한 지

시아에서 한국, 일본, 대만 등만 유사 현상을 보인다. 야

휘자 한 명이 등장했다. 미국 스포츠 혁명가 귤릭(Luther

구, 농구, 배구가 대한민국 빅포어 스포츠가 된 것은 미

H. Gulick, 1865–1918)이었다. 그는 각종 야외활동을

국과 일본의 영향 탓이다. YMCA 선교사들이 아시아지

보급하고, 새로운 스포츠 창안 활동을 주도했다. 그의 좋

역에 이런 스포츠문화를 이식한 탓이다. 그 중에서도 농

은 참모들도 사상을 공유하고, 뜻을 함께 했다. 농구 창

구와 배구는 혈통까지 꼭 같다. 창안 기관은 YMCA이

안자 네이스미스(J. Naismith), 배구 창안자 모건(W.

었으며, 창안 토대 사상과 이론은 ‘강건한 기독교주의

G. Morgan) 등이 대표적인 참모들이었다. 귤릭을 비롯

(Muscular Christianity: 이하 MC)’와 ‘놀이 이론(Play

한 이들은 모두 복음주의 기독교운동의 사도(使徒)이자

Theory)’이었다.

MCM의 사도들이었으며, 농구와 배구는 이 그룹에 의 해 탄생했다. MC사상이 농구와 배구 탄생의 토대 사상

농구·배구라는 문화적 상품의 토양 사상이었던 MC란

이었던 것이다.

19세기 영국의 목사이자 작가였던 찰스 킹슬리가 탄생 시킨 조어였다. 킹슬리를 비롯한 영국 기독교사회주의

귤릭이 MCM의 선봉에서 농구와 배구 창안을 주도하

운동가들은 팀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생정신과

게 된 것은 ‘놀이 이론’에 관한 그의 철학 때문이었다. 당

단체정신(team spirit)을 함양시키고자 했다. MC의 핵심

대 유명한 심리학자 스탠리 홀의 친구였던 귤릭은 신체

개념은 남성성(manliness)이었으며, 남성성의 핵심은 팀

적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심성의 계발에 큰 영향을 미친

스피리트(team spirit)였다. 영국의 교장들은 강건한 기

다고 믿었다. 그는 어린이를 위한 모래사장, 청소년을 위

독교주의의 양성을 외치며 학생들에게 크리켓, 조정, 럭

한 운동장이 장차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훈

비 등과 같은 팀 스포츠를 장려했다.

련장으로 보고, 놀이의 특성을 지닌 스포츠 활동을 적극 장려하며,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 강화나 자기 통제력 함

1863년 탄생한 축구(soccer)도 ‘강건한 기독교주의 운동

양은 스포츠나 야외활동에 달려있다고 믿었다. 그는 말


미국의 스포츠 혁명가 루터 귤릭

로만 효용성을 외치는 이론가가 아니었다. 열정적인 실

대안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과 태도를 바르게 길

천가였다. 기독교 복음주의 운동의 선봉장이 된 귤릭은

러주고, 원만한 인격 형성을 위한 토대를 닦아준다는 취

1903년부터 지역 명사들의 후원을 받아 ‘공립학교경기

지와 함께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영, 지, 체의 균형 잡

리그(PSAL : Public School Athletic League)’를 창설하

힌 발달을 도모하는 YMCA 대표적 유아교육 프로그램

는 등 근대 미국 스포츠 혁명을 주도했다. 이 모든 흐름

이다.

은 놀이의 교육적 가치를 신봉한 귤릭의 체육 철학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다. 농구와 배구는 창안 기관, 창안 배경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유아시기의 운동 습관을 어려서부

이 된 사상과 이론이 같은 형제 스포츠이다.

터 체계적인 체육 수업을 통해 지도하고자 개설된 아기

스포츠단은 1976년 3월 22일 서울YMCA에서 창단식을

YMCA약장

갖고 시작했으며, 1일 2시간씩 수영 및 율동, 미술, 음악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YMCA 약장은 루터 귤릭이 만들었는데 이는 YMCA 체 육의 이론적 배경을 정리한 지도자로, 겨울에 체육관에

1980년에 서울, 대구, 광주 등 3개 YMCA 간사들이 모

서 진행되는 대표적 스포츠인 농구를 만들도록 제안하기

여서 교육안을 통일화 시켰지만, 시행은 83년부터 이뤄

도 했다. 농구라는 경기를 만든 사람은 네이스미스 박사

졌다. 또한 아기스포츠단은 1996년 12월에 상표법에 의

이고, 귤릭은 그 사람의 상사로 YMCA 체육 간사를 교

한 서비스 상표로 등록되어 YMCA에서만 사용 가능하

육하는 교수였으며, 후에 미국체육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도록 했다.

했다. 귤릭은 YMCA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사중 목 적사업이라고 해서 YMCA 프로그램이 정신적이고, 지

아기스포츠단 회원 가입은 가족 단위로 한다. 한명의 어

적이고, 신체적이고, 사회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야

린이만 아기스포츠단에 다니고 마는 게 아니고 가족 전

한다고 주장했다.

체가 회원이 되는 것이다. YMCA는 회원 운동체이다. 아기스포츠단 가족과 같이 YMCA에 열성적으로 지원

사람은 영적이고 지적인 신체를 소유한 하나의 세포와

과 지지를 보내는 회원조직체는 없을 것이다. 이렇듯 아

같이 움직이는 것으로, 어느 하나만 부족하거나 결핍되

기스포츠단은 회원운동체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할 수 있

어도 불완전한 형태가 된다고 주장했다. 아기스포츠단

다.

교육은 바로 YMCA에서 추구해야 할 모든 요소의 프로 그램을 참가자인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이 상적인 프로그램으로, YMCA 프로그램으로 가치가 매 우 높다고 본 것이다.

아기스포츠단의 탄생 아기스포츠단은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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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성경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Not Success but Service

김연택 트리니티국제대학교 총장의 영한설교 Dr. Kim's English-Korean Devotional Message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 and this 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For we are God's handiwork,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 Ephesians 2:8-10

Our relationship with God is essential to eternal life; it is how we have a relationship with God. First, when we receive Jesus Christ as Savior, we are exercising faith that He is the way to heaven, the one who makes us God's child. Second, because we cannot see God now, we live our lives by faith. We make our decisions and follow desires based on God's character and His promises

When someone gives you a gift, do you say, "That's very nice – now how much do I owe you? No, we never respond like that. The appropriate response to a gift is "Thank you." Yet how often Christians, even after they have been given the gift of salvation, feel obligated to try to work their ways to God. Because our salvation and even our faith are gifts, we should respond with gratitude, praise, and joy. We become Christians through God's unmerited grace, not due to any effort, ability, intelligent choice, or act of service on our past. However, out of gratitude for this unmerited free gift, we will seek to help and serve others with kindness, love, and gentleness, not merely to please ourselves, while no action or work we do can help us obtain salvation. God intends that our salvation will result in acts of service. We are not saved merely for our own personal benefit but to serve Christ and build up the church. The apostle Paul says, "So Christ himself gave the apostles, the prophets, the evangelists, the pastors, and teachers, to equip

his people for works of service, so that the body of Christ may be built up." (Ephesians 4:11, 12).

The Bible says we are God's masterpiece (Ephesians 2:10). Our salvation is something only God can do only. It is His powerful creative work in us. If God considers us His works of art, we dare not treat ourselves or others with disrespect or inferior position. Have you ever met people who talked big, but their actions never quite matched up with their words? They will tell you they are on a diet while eating ice cream in front of you. They will claim to have an open mind until they hear an idea they do not like. They are good at talking the talk but not walking the walk. Stewardship implies that someone is entrusted with the goods of someone else. "This, then, is how you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mysteries God has revealed.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1 Corinthians 4:1~2). Paul urged the Corinthians to think of him, Peter, and Apollos not as leaders of factions but as servants of Christ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A servant does what his master tells him to do. We must do what God tells us to do in the Bible and through his Holy Spirit. Each day God presents us with the needs and opportunities that challenge us to do what we know is right.

These verses free us from being overwhelmed by the world's economic and environmental problems. God does not call us to solve all of the issues but to be faithful in whatever God shows us to do. We must all do our part managing God's earth whatever way He calls us. As we prove reliable in small things, He will work miraculously on our behalf. Consider how you can be a better steward of God's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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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택 박사 Dr.John Kim, Ph.D

한국최초 오엠(OM) 로고스(Logos) 승선 유럽선교사(1975) 미국개혁장로교회(CRC RCA) 목사 (1977-2017) 미국 미시간칼빈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1994)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1998) 네덜란드 암스텔담 틴데일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2008) 미국 칼빈국제대학교 초대총장(2016) 네덜란드 암스텔담 자유대학교 종교철학박사(PH.D) 현 칼빈세계선교연구원장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서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심이니라” - 엡 2:8-10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영생을 얻는데 필수적인 것입 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가지는 방법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 분이 천국가는 길이 되 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지금 하나님을 볼 수 없기 때문 에 믿음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는 결단을 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약속에 근거한 열 망을 따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선물을 줄때, “참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당신에게 얼마나 빚을 지는 것이지요?” 아닙니다. 우리 는 절대로 그렇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 선물에 대해 합 당한 반응은 “감사합니다” 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 이 구원의 선물을 받고난 이후에도 하나님을 향한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자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만 아니라 믿음도 선물이기 때문에 반 드시 감사, 찬양, 기쁨으로 하나님께 응답해야 합니다. 하 나님이 거저 주신 은혜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이며 어떤 노력, 능력, 지성적 선택, 또는 과거 봉사 행위 의 결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행위나 일도 우리의 구원에 도움을 주지 못할 때 우리는 자신을 기쁘게 할 것이 아니라 주신 구원 의 선물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친절과 사랑, 그리고 온유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섬기기 위해 힘쓸 것입 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 이웃을 섬기는 행위의 결 과로 있기를 원하십니다. 단지 우리 자신의 개인적인 유 익을 위해서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섬기고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

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 4:11, 12).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극작품이라고 말씀합니다 (엡 2:10).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입 니다. 구원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강력한 창 조의 역사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그의 예 술적 극작품으로 인정하신다면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 들을 무례하게 열등한 사람으로 감히 생각해서는 안됩니 다. 자신을 자랑하면서 말과 행동이 모순인 사람들을 만 나 본 적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당신 앞에서 아이스 크림을 먹으면서도 현재 다이어트중이라고 말할 것입니 다. 그들은 자기가 싫어하는 견해를 듣기 전까지는 마음 이 항상 열려 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말은 번지르르 하 게 잘 하지만 말한대로 행함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청지기 정신에는 어떤 사람에게 물건을 맡긴다는 의 미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 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 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1~2). 이 말씀에서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베드로와 아볼로 그리고 자기 자신을 한 당파의 지도자들이 아니 라 하나님의 비밀이 맡겨진 그리스도의 종들로 생각하도 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종은 주인이 명령하는 대 로 일하는 자입니다. 우리도 성경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행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성령으로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매일 우리가 아는 옳은 것을 행하도록 도전하 는 필요한 일들과 기회들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세계 경제와 환경의 거대한 도전에서 우리 를 자유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를 해결 위해 우 리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무엇 이든지 우리가 충성하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서 각자 하나님의 지구를 관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인정을 받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기적적으로 일하실 것 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창 조의 더 좋은 청지기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십시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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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2020년 인천시 소비자상담 동향... 전년대비 1.9% 감소 - 헬스장. 휘트니스센터 품목 소비자상담 최다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 발표한 「2020년 인천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 담 건수는 40,337건으로 나타났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함.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1.9% 감소 ○ 2020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은 40,337건으로 전년(2019년, 41,132건) 대비 1.9%(795건) 감소하였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5.8%를 차지한다. ○ 전체 40,337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7,021건 중 서구가 3,2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3,269 건), 남동구(3,077건), 연수구(2,342건) 등의 순으로 접수되었다. [ 2020년 월별 소비자상담 접수 현황 ]

상담 다발품목은 ‘헬스장·휘트니스센터’, ‘의류·섬유’, ‘이동전화서비스’ 순으로 많아 ○ 2020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1,918건)가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1,705건), 이동 전화서비스(1,186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072건), 투자자문(컨설팅)(882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를 살펴보면 헬 스장·휘트니스센터 품목 등에서 계약관련 상담이 다발했으며, 의류·섬유 품목은 배송지연 등 계약불이행 관련 상담 도 주를 이뤘다.


○ 전년 대비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보건·위생용품이 1,145.0%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예식서비스 (287.4%), 외식(209.3%), 항공여객운송서비스(99.3%), 기타숙박시설(82.2%)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는데, 이는 주 로 코로나19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20대와 30대 소비자,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상담이 많아 ○ 연령별 상담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대,30대 소비자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668건, 712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 았으며, 40대·50대 소비자는 의류·섬유(398건, 337건), 60대 소비자는 투자자문(컨설팅)(135건) 상담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TV홈쇼핑, 전년 대비 상담 증감률 가장 높아 ○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19,9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국내온라인거래(11,464건), 방문판매(1,578건), 전화권유판매(1,157건)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TV홈쇼핑이 10.8%로 가장 높았다. ○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질 높은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 노 력할 것”이라며, “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와 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Q. 이번에 2020년 인천시 소비자상담 동향을 발표하셨는데 취지와 분석 결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지역별 소비자상담의 변화 추이를 지역 소비자에게 정보제공함으로써 선제 적으로 소비자피해를 예방을 하고자 지역별 맞춤형 소비자상담동향 분석을 공동발 표하고 있습니다.

▪ 2020년 인천시 소비자상담동향 분석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전년(2019년) 보다 소비자상담건수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코로나19 상황의 영향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보건·위생용품이 전년(2019년)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 히, 헬스장·휘트니스센터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은 매년 상담접수 상위 품목을 차지

박범규

한국소비자원인천지원장

하고 있어 이용 계약시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 올해 한국소비자원인천지원은 인천시 소비자단체와 어떤 협력관계를 갖고 사 업을 추진할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지역 소비자단체와의 꾸준한 협력관계 틀 속에서, 특 히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인천 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 및 「시민소비자포럼인천」의 성과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소비자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소비자역량 강화와 함께 소비자피해예 방을 위한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정보제공 등 지역 밀착형 소비자권익증진 협력 및 지원 등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합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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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한국소비자원인천지원과 인천광역시, 인천YMCA가 함께 하는 소비자 카드뉴스

스마트 도어록 Smart Door Lock


요즘 대부분의 가정은 스마트 도어록을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 도어록을 선택하는 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선택에 참고자료로 활용해 주 시기 바랍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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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YMCA싱어즈 2대 지휘를 맡게된 김복남 지휘자를 만났습니다. 인천에서 출생하여 인천을 사랑하며 음 악을 사랑하는 김복남 지휘자와 함께 YMCA싱어즈 의 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Q. 인천YMCA 남성중창단인 'YMCA싱어즈‘ 2대 지휘자로 활동하시게 됐는데 소감 한말씀 해주 세요. YMCA싱어즈는 인천 최고의 남성합창단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합창단에 부족한 제가 지휘하게 되서 너무나 큰 영 광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고등학교때 중창단을 하면서 남성합창에 대한 매력과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언젠가는 남 성합창단을 지휘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오래동안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 께 감사드리며 단원분들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서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인천시민과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YMCA싱어즈 지휘자 김복남

YMCA싱어즈와 함께 남성중창의 매력을 알리고 싶어요


Q. 지휘자님의 성장과정과 음악을 하게 된 배 경은 무엇입니까? 모태신앙인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서 인천의 초중고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습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교회에서 찬양팀을 하고, 고등학교 중창단 에서 노래하면서 성악에 대한 꿈을 키워가면서 전문적 인 성악레슨을 받고 음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음대에서 배우는 성악적인 발성을 공부하고 오페라와 가곡등을 연구하면서 성악가의 꿈을 키워갔지만, 대학 교 4학년에 윤학원코랄 입단후 합창의 매력에 빠져서 전문합창단원이 되기로 결심하게 됐고 인천시립합창단 에 시험을 봐서 합격한 후 지금까지 합창인으로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지휘자님의 스승은 누구이시며 어떠한 영 향을 받았습니까? 한국 합창계의 대부이시며 인천시립합창 지휘자님 이셨 던 윤학원 지휘자님에게 대학원에서 지휘를 배웠으며

앞으로 어떻게 지도할 계획인가요.

실제로 인천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윤학원 지

남성합창은 참으로 매력적인 장르입니다. 여성이 할 수

휘자님의 지휘법이나 합창발성법 및 공연기획과 여러가

없는 깊은 베이스와 힘있는 진성으로 노래할 때 큰 감동

지 합창테크닉 등을 아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

이 옵니다. 나이와 성격, 생김새가 다 다르지만 같은 높

았습니다.

이, 같은 모음, 같은 색깔, 같은 음정, 같은 목소리, 한목

연간 15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와 미국, 프랑스, 일

소리로 노래하는 남성합창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풍성한

본, 대만, 중국, 벨기에 등 세계적인 도시에 초대되어 연

성량과 따듯한 두성과 울림으로 목소리를 맞추어 노래하

주하면서 합창의 아름다움과 섬세함 그리고 감동을 느

는 남성합창단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끼고 경험하면서, 합창지휘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고 지 금의 자리에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YMCA 회원과 인천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 은?

Q.인천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시는데 그 밖의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요.

YMCA의 목적과 이념에 맞게 합창음악을 통하여 하나

지금은 인천미추홀구시민합창단 지휘를 비롯해 블로

겠습니다.

썸싱어즈, 영광소나레합창단, 수봉산교회 할렐루야성 가대에서 지휘하고 있습니다. 윤학원코랄과 ASHIRA CROSSOVER, MAN SOULS POPERA, SOUND WAY ENSEMBLE에서는 멤버로 활동중이며, 인천예고 에 출강중입니다.

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합창단을 만들 단원 모두가 인천을 사랑하고 아끼듯이 인천을 대표하는 남성합창단이 되어서 인천을 알리고 인천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홍보할 수 있는 합창단을 만들겠습니다. 인천 시민들이 자랑 하고 모두가 좋아서 우리 음악을 찾아서 들을 수 있는 예술적인 단체로 성장하도록 단원의 한사 람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많은 기도와 성원 부탁

Q.YMCA싱어즈는 어떤 합창단이 되길 바라며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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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기고

인천YMCA 야구단과의 만남 김세환_인천YMCA 야구단원

봄이 온 듯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네요. 따뜻한 봄이 오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저는 목사입니다. YMCA 야구 단 원입니다. 좀 의아해 하실 수 있겠죠? 저도 처음에는 조금 고민이 되었습니다. 야구단 활동을 해도 되는 건지 안해야 되는 건지.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지금은 YMCA야구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운동신경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좋아 합니다. 잘 하지는 않지만 하는 것을 좋아해서 YMCA 야구단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벌써 YMCA야구단이 창단 된지도 벌써 만 5년이 되어가네요. (2016년6월17일 창단) 저는 직접적인 YMCA와 연관 이 없었습니다. 굳이 있다고 하면 현 최문영 사무처장을 안 것이 유일한 YMCA와의 인연입니다. 더 옛날로 간다면 모 교회에서 청년부에 있을 때 첫 만남이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저는 청년부였습니다. 우연찮게 YMCA야구단이 창단이 된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문영 사무처장에게 물 어 보았습니다. YMCA 회원이 아닌데 가입해도 되냐고 그랬더니 가입해도 된다고 해서 그날 바로 가입을 하게 되 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YMCA야구단이 창단식을 했습니다. 우스운 말이겠지만 꼭 야구 선수가 되는 기분 이 들었습니다. 야구를 처음 하는 거라 많은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합을 하면서 야구가 참 쉽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야구공을 던지는 것부터 잡는 것 등 실수가 참 많았죠. 지금도 훈련 받는 것이 참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 나하나 배워가면서 조금 나아졌습니다. 살아가면서 여러 모임이 있지만, YMCA 야구단과의 만남은 저에게 참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YMCA야구단 사람들 과 여러 해를 함께 하다 보니 이런 것이 참 좋았습니다. 어떤 것들이 좋은가 하면요? 가족처럼 처해 있는 상황이나 처 지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구요, 어려움이나 고통에 함께 울어줄 수도 있었구요. 동료, 친구, 선배의 이야기가 내 삶 속 에 각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참 좋았습니다. YMCA야구단 실력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YMCA야구단 감독인 김병우와 멋진 총무 하광수, 그리고 고문이신 두 분 최문영, 고완진 그리고 YMCA의 야 구단 회원들 최고들입니다. 임원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단원들의 정열이 더해져서 오늘의 인천YMCA 야구단이 만들 어지고 성장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YMCA의 야구단은 늘 열려 있습니다. 같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신청 꼭 해주시 고 같이 운동하며 삶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하면 좋겠습니다.

인천YMCA 야구단 단원 모집 안내

인천YMCA야구단원을 모집합니다. 야구를 좋아하고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문을 두드려 주 세요. 여러분에게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기스포츠단 아버님들 참 여하셔서 바라보는 야구가 아닌 실제로 참여하는 야구를 경험해 보세요. □ 참가자격 19세-50세 야구를 좋아하는 분 □ 현재 리그경기 참가 중 □ 문의 고완진 인천YMCA 운영관리실장 직통전화 431-8163


Y NEWS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인천지구 Y's Men's International Korea Area Incheon Region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YMCA에 마스크전달 국제와이즈멘한국인천지구(총재 임한태)는 3월 31일 인천YMCA회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고 인천 YMCA에 KF94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인천YMCA는 받은 마스크를 인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차기총재에 전옥자(현 인천지구 사무총장) 선출 국제와이즈멘 한국인천지구(총재 임한태) 는 3월 29일 지구사무실에서 제3차 실행이 사회의를 개최하여 2021-2022 총재 김동 섭(부천클럽) 당연직과 차기총채로 새인천 클럽 전옥자 현 인천지구 사무총장을 선출 하였습니다. 인천지구대회 및 총재취임식 일정은 코로 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일정을 잡기로 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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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인천YMCA 여성합창단에서 30년간 활동하셨던 권은숙 단원과 27년간 활동하셨던 김석향 단원이 그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단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모든 단원들의 본이 되었고 YMCA 음악선교를 위한 큰 역할을 해 주신 두 분께 감사합니다. 합창단 밴드에 올라온 글을 싣습니다.

권은숙(30년)

김석향(27년)

부족한 사람을 이렇게 아쉬워 해주니 참 고맙습니다. 그동안 Y합창단

어 정말 마음이 아쉽습니다. 제 마음은 정말 계속 함께해 주셨으면 좋

답니다. 지난시간을 뒤돌아보니 27년이나 되었네요 열심히, 즐겁게,보

하시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조한나)

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즐겁고 행복했 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일선에선 물러나지만 절대 잊을 수 없는 Y합창단을 위해 기도할게요. 능력있는 조외숙 지휘자님과 통솔력있는

양순영 회장님이 계시니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예전과 같은 좋은 세월 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건강이 최고이오니 지휘자님도 임원진도 단원 들도 모두 건강하시어 멋진 음악활동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석향)

권사님 너무 너무 아쉽고 슬퍼요.😭늘 합창단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힘

이 되어 주셨는데ㅜ 이렇게 갑자기 헤어진다니. 좀더 함께 찬양하시면 안되는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양순영)

제가 Y에 들어온지도 벌써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음악에 대한, 찬양에 대한 열정을 27년이란 시간이 대변해 주시는 듯 합니다. 두분 권사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 (윤지연)

덧글다는게 참 어려운 글인것 같습니다. 제가 비록 함께한 시간은 짧 지만, 마음의 아쉬움 만큼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네요. 권사님들께서 지 켜주신 오랜 시간들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늘 뵈면서 궁금했어요. 그리 긴 시간을 어찌 계속 하실수 있었을까. 여러 상황들이 있었을텐데 어떻 게 지속하실수 있었을까.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한결같이

찬양할 수 있을까, 열심히 보고 배워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첫 시작을 내딛었습니다. 함께 정기연주회 한번 못하고 헤어짐을 이야기하게 되

겠다는 마음이예요~ 김석향권사님, 권은숙권사님. 늘 건강하시고 평안 항상 함께 하시리라 늘 생각 했었는데... 권사님들의 찬양에 대한 사랑

저 또한 그 사랑을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디 계시든지 늘;~ Y합 창단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두분 권사님 주님의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한유정)

항상 묵묵히 지켜주시는 모습에 든든한 마음이었는데 아쉬운 소식에

마음이 텅 비워지는것 같습니다ㅠ 조금만 더 함께 해주시면 안될까 요?? 권사님들께 아직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노민영)

전설같은 두 분 권사님...비록 지금 함께할수 없지만 늘 잊지 않겠습니 다. 좋은날 오면 꼭 한번 와주세요. 얼굴뵙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그동 안 감사했고 수고하셨습니다. (정승원)

너무 서운합니다. 뵙고 인사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권사님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미선)

두 분 권사님은 평생 잊을수 없는 분들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언제든 오시고 들러 주시고 격려도 해 주세요. 두 분 권사님의 성실하심과 찬 양을 기뻐하시는 모습 본받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최보애)


미얀마YMCA로부터 To: All Diplomatic Missions in Myanmar; all States and International Agencies Maintaining Relations with Myanmar

We are reaching out to express our grave concern regarding the illegal takeover of the Myanmar government by the military forces. While they have used claims of election fraud to justify their actions, we wanted to clarify that there is no provision under the Constitution or the laws of Myanmar justifying their intervention. In fact, their actions are in blatant violation of the 2008 Constitution—which they themselves drafted—as the power to declare a state of emergency is strictly reserved to the democratically elected president of the Union of Myanmar. Their actions amount to a slap in the face to the millions of Myanmar citizens who put their lives at risk in order to vote in the middle of a pandemic, as well as a betrayal of all of the promises they’ve made both to our citizens and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s such, we cannot and will not accept as legitimate the new Myanmar-imposed government, which has been installed by the armed forces against the will of the citizens of Myanmar,and is thus illegitimate. We urgently appeal to all embassies in Myanmar and all member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join us in rejecting this illegal military government. We further urge you to refuse to recognize this illegitimate government and to refuse to cooperate with it. The faith of Myanmar democracy is on the line. We need the help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help us in our struggle to re-impose the rule of law and to recognize the democratically elected government, per the results of the 2020 elections. From the bottom of our hearts, and on behalf of the people of Myanmar, we greatly thank you! Sincerely,

Myanmar YMCA (68 NGOs)

미얀마와 관계하고 있는 모든 국가 및 국제 기관에게

우리는 군부의 미얀마 정부 불법 장악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군부는 부정선거 주장을 이용하여 불법 장악을 정당 화하고 있지만, 우리는 헌법과 미얀마 법의 어떠한 조항도 불법 장악을 정당화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2008년 작성한 헌법에 따르면 민주적으로 선출된 미얀마 연합의 대통령에게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것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 고, 따라서 군부의 행동은 자신들이 초안을 작성한 2008년 헌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그들의 행동은 대유행의 한복 판에서 투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위험을 무릅쓴 수백만 미얀마 시민들에 대한 모욕이자, 그들이 우리 시민들과 국제사회에 했 던 모든 약속에 대한 배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군부가 미얀마 시민들의 의사를 거스르며 무력으로 설치한 새 미얀마 정부를 합법적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으 며, 앞으로도 받아들일 의사가 없음을 밝힙니다.

우리는 미얀마에 있는 모든 대사관과 국제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불법 군사 정부 거부에 동참해 줄 것을 긴급히 호소합니다. 그리고 이 불법 정부를 인정하거나 협력하는 것 또한 거부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이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법질서를 다시 세우고, 2020년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적으로 선출 된 정부를 성립시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진심을 담아, 그리고 미얀마 국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얀마YMCA (68개 미얀마 시민단체 및 에큐메니컬 단체 연명)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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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활동을 마치고

'소통의 장'을 열어 준 폴라리스 지현경_인하대학교 4학년

북극성 Polaris는 작은 별자리 중 가장 밝은 별입니다. 예부터

폴라리스는 방위의 기준이 되어 항해자나 나그네의 길을 밝혀 주며 친근한 벗이 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북극성의 이름을 딴

"대학생 경제금융 봉사단 <폴라리스>"는 전국의 어린이 청소

년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사회를 살아가는 현실세 계에서 길라잡이이자 벗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은 한국YMCA전국연맹과 KB국민은행이 학자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 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 을 가지고 합리적 소비자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폴라리스는 제게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

대한 예시를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준비했고, 실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났던 이들은

아이들의 수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폴라리스 단원들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제공해주겠다는 선한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이었기에 기꺼이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수업을 준비하며 단원들의 열정을 배울 수 있었고, 각자 진행했던 알찬 수업은 다음 수업을 준비할 때 서로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주었습니다. 한편 폴라리스 단원들은 저마다 전공도 달랐고, 관심분야도 달랐습니다. 이러한 다양함은 저로 하여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주었습니다. 학교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삶에 더욱 활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 기법을 배웠으며 겸손한 자세의 중요성을 체득했습니다. 이처럼 어린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는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과의 수업에서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중학생 친구들과의 수업에서는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저로 하여금 나머지 수업도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고, 나아가 삶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저는 폴라리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지식을

다음으로 수업을 준비하며 아이들의 시각에서 경제를

전달해주는 동시에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아는 내용일지라도 겸손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폴라리스의 선한 영향력이

태도로 다시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지속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경제 용어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에

기대합니다.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활동을 마치며 배운 것들

가르치며 배우는 교육기부 남궁 샘_인하대학교 4학년

KB폴라리스의 캐치프라이즈는 '가르치며 배우는 교육기

이들보다 그들을 가르치는 경험을 통해 제가 배우고 얻는

부' 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나도 경제에 대

게 더 많았고 그래서 ‘가르치며 배우는 폴라리스’ 라는 문

해 더 알게 된다는 의미인 줄만 알았는데 6개월간 활동하

구가 더 마음에 와 닿았다.

며 경제보다 내 삶에 필요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 다. 먼저 한 회차 한 회차 교육을 진행할 때마다 수업 내용

사실 이 모든 배움이 가능했던 건 바로 좋은 단원들과 함

을 숙지하고 교육 PPT를 수정하고 남는 시간에 해줄 이야

께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올 한 해 교내외의 다양

기들을 생각하며 내가 맡은 수업을 알차게 구성하고 재미

한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있게 진행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

폴라리스 단원들만큼 열정과 책임감이 넘치는 팀원들을 어디서도 만나기 힘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소규모의 아이들과 지역아동 센터에서 함께했던 교육봉사도 그랬지만 특히 폴라리스

코로나19로 인해 폴라리스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전

로서, '선생님'으로서 교단에 서서 수업을 한다는 건 생각

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두에게 힘든 상황속에서도

보다 정말 큰 책임감이 따르는 일 이었는데, 바른 언행은

우리가 목표하는 ‘교육기부’를 이루어내고자 zoom을 활

물론이고 자세나 어조 등도 아이들의 수업태도에 영향을

용한 수업, 카카오톡 방탈출 등 다양한 수업 기법을 활용

미치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 않도록 수업 전날이

하며 포기하지 않고 더 다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하

면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항상 처음 시연하는 마음으로

며 목표한 수업을 모두 해낼 수 있었다.

준비했던 것 같다. 폴라리스 활동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수업의 시작 종과 또 한 시간 반의 정규 수업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함께

끝 종이 울리기까지 놓지 않았던 긴장의 끈을 내가 인생

하는 단원과 수업을 구성하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같

에서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까지 놓지 않으려고 한다. 선

은 학교 같은 과 사람들밖에 만날 일 없었던 내가 다른 사

생님으로서 아이들을 챙기고 조장으로서 팀원을 이끌었

람들과 협업하는 법을 알고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던 폴라리스가 준 선물인 포용력과 리더십을 잃지 않을

2-30명의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수업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폴라리스에게 감사하

리더십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어찌 보면 수업을 듣는 아

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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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의 문화브로셔

한옥 감상 방법 2/2 차성수_정책기획부장

아주 본질적인 얘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건축이란

부드러움은 하늘의 여유로움과 또한 잘 어울립니다. 하

도대체 무엇인가요? 건축의 본질적인 측면은 어느 것인

늘을 배경으로 하는 지붕선의 흐름은 마치 고도의 음악

가요? 건축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건축물보다는 공간

같이 들리기도 합니다. 한옥 지붕선은 산을 배경으로 해

이 중요합니다. 벽을 만들고 지붕을 만드는 이유는 그 안

도 엄청 잘 어울리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옥 지

에서 사람이 살아갈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사람

붕의 라인의 부드러움은 우리나라 산의 선과 매우 닮아

들은 건축을 자꾸 조각을 보듯이 보려합니다. 건축물의

있습니다. 히말라야와 같이 거칠고 힘이 드러나는 선이

형태에만 관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공

아니라 부드럽게 우리를 지켜주고 보호해주는듯한 우

간이 만들어졌고 그 공간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느

리나라 산의 선은 한옥 지붕의 부드러운 흐름과 매우 잘

낌의 공간이 생성되었는가를 생각하면 더 풍요로이 건

어울립니다. 한옥의 지붕과 그 배경이 되는 하늘과 산의

축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과 유기체처럼 어울리는 모습을 잘 느껴보시기 바랍 니다.

서구적 건물은 한 덩어리로 되어 있는 반면에 한옥은 몇 채로 나뉘어져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한옥에 있어서 주택을 보게 되면 나무로 기본 구조를 구

한옥이 내부 공간과 외부 공간이 서로 통하며 흐름을 주

성하고 그 사이를 흙으로 메꾸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고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공간적 흐름을 살펴보는 측

그리고 그 흙 바깥을 하얀색으로 칠하게 되는데, 그러한

면에서 형태적인 면의 건물 그 자체만을 보지 말고 건물

벽면과 나무 구조가 만들어내는 형태미는 매우 모던한

들 사이 사이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물들 사이의 공

느낌을 줍니다. 선비의 고결함과 같이 깔끔한 벽면의 형

간이 전해주는 형태들은 훨씬 재미난 면이 있습니다. 그

태는 한옥의 단아한 맛을 더욱 잘 맛 볼 수 있게 해줍니

빈 틈 사이에 또 뒤의 건물이 비추이고, 새로운 형태를

다. 마치 몬드리안의 작품을 보는듯한 그러한 구성미는

만들어 내주는 것입니다. 공간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

각각의 한옥마다 조금씩 다른 맛이 있습니다. 한옥을 볼

게 연결되며 그 건물 사이 공간을 통해 다른 건물이 어

때는 꼭 벽면의 구성미를 잘 살펴보십시오.

떻게 나타나는가를 세심히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옥을 볼 때는 꼭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을 살펴보시라

건축을 볼 때는 시각을 분리해서 볼 필요도 있습니다. 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료의 질감만을 보겠다 생각하고 질감에 집중한다던가, 구조적 형태를 보겠다고 생각하고 구조적 형태를 집중

다시 지붕 이야기 입니다. 한옥의 기와 색이 하늘색과 엄

해서 본다던가 할 수 있습니다. 한옥 벽면을 보다보면 나

청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습니까? 한옥은 배

무 기둥의 질감이나 벽면 흙의 질감에 눈길이 쏠릴 수

경으로 하늘을 깔아두었을 때 가장 아름다워 보입니다.

있습니다. 벽면의 질감을 마음속에서 제거하고 그 형태

아주 맑은 날의 밝은 하늘을 깔아두었을 때도 비올 듯한

적 구성에 집중하면 깔끔하게 직선만으로 구성된 형태

흐릿한 하늘색을 깔아두었을 때도 나름의 각기 다른 지

가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한 깔끔한 형태미를 즐길

붕 색과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물론 기와색도 각각의 한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옥에 따라 다르게 표출될 터지만 그것들의 미묘한 조화 를 각기 감상해보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한옥 지붕선의


1. 제주 향교건물의 중첩 2. 마곡사 벽면 형태미 3. 마곡사의 지붕선과 하늘과 산 4. 종묘 지붕과 하늘색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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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의 처마라인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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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케냐에서 온 편지 최동수_인천YMCA이사

현재 미국 프레스노(Fresno)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계시는 최동수 인천YMCA이사께서 선교편지를 보내오셨 습니다. 출석하고 계신 프레스노 한인교회에서 선교지원하고 있는 케냐의 박선교사로부터 온 보고 내용인데 지구촌 우리 모두의 기도제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3월 23일 한국 소망교회에서 파송한 이광호 선교사님께서 코로나로 입원 16일만에 소천하셔 서 모든 선교사님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선교 사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감사합니 다. 케냐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2,000명을 넘어가면 서 중요 지역이 폐쇄 명령이 내려졌어요. 명령내려 지기 바로 전 로스마리학교에서 양식을 나눈 사진 입니다. 어제 주일에는 저희부부는 포함이 5명이 예배를 드렸어요. 국내 항공편은 모두 취소가 됐지 만 다행히 국제선은 운항을 합니다. 저희는 4월8일 백신을 맞으러 미국에 들어갑니다. 기도 부탁드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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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문제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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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1. YMCA 아기스포츠단에서 체육을 중심으로 하는 중점교육을 이르 는말 4. 매를 때리는 행위 6. 회의를 하는 장소 8. 서로가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을 다르게 생각해서 의도하는 바와 전혀 다르게 생각함. 9. 우리나라 호수도시로 가평 옆의 아름다운 군 단위 지역 10. 입시나 사람의 채용의 기준에서 특별한 능력이나 경험에 점수를 더 주는 제도 12. YMCA 아기스포츠단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외국어교육 15. 산이나 토지를 잘라서 놓은 상태의 지형. 잘못 자르고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16. 통일 신라의 주역이 된 청년들의 교육 및 군사의 기본이 되었던 제도에 있던 사람 개인을 일컫는 말 17. 교회 성전을 다른 말로 이렇게도 부르죠. 19. 맛있는 생선회를 갖가지 채소와 더불어 비벼먹을 수 있도록 만든 음식 21. 낮은 야산에 빗자루를 만드는 나무재료 22. 예전에는 도시를 다르게 불렀어요 24. 귀신을 보았을 때 나타나는 심적인 상황 26. 강가에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둑

148호 가로세로문제풀기 정답을 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강지현 김미정 김태희 박세호 박혜란 신지수 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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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2. 입시에서 능력을 가늠하기 위해서 치르는 시험 3. 고기를 생으로 먹을 수 있도록 가볍게 양념을 하여 만들어 놓은 음식 4. 이른 봄에 꽃이 피어 열매를 열고 5, 6월이면 설탕을 넣어 청을 만들어요 5. 싸우고 나서 악수하고 서로의 안좋은 마음을 풀어요. 7. 자신의 이런 생각을 발표하거나 주장해요. 8. 칠월칠석에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기 위해 까마귀들이 연결해 주는 다리 11. 김홍도와 같은 선조들이 산과 자연의 풍경을 그린 그림 12. YMCA아기스포츠단이 수, 이야기나누기, 언어, 영성 등을 중점 적으로 교육하는 교육 13. 고기로 전을 붙여요. 14. 인천YMCA 아기스포츠단이 있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있는 지회 이름 15. 조선시대 각 지방의 군대를 통솔하고 경비를 담당하던 종2품 무관직 18. 정치인들이 당과 당으로 나누어서 다툽니다. 20. 간장게장이 있어요. “아 이거 정말“000”이네“ 23. 김정호 하면 생각나죠? 땅이나 바다를 그려놓은 것 25. 책을 파는 상점

QR코드에 정답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세요.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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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평생교육사 실습을 마치고

YMCA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 실습을 시작한 3월 첫 주,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나는 첫 만남은 언제나 어색하고 힘들다. 하지만 실습 전 담당교수님과 함께 YMCA에서 실습할 학우들, 담당 실장님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큰 긴장은 안했던 것 같다. 그리고 같이 실습 할 천은영 학우님이 계시니 더 의지가 되었던 것 같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온라인 홍보를 먼저 시작 하였다. 역사가 있는 단체이다 보니 프로그램수도 상당하였다. 안연옥 방통대 4학년

더욱이 영유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나는 오감 쑥쑥과 아기 스포츠단에 관심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내가 근무하는 비영리 단체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 한다. 특히 아이들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하는데 오감 쑥쑥 프로그램과 많이 닮아 있었다. 오감 쑥쑥이 지역투자서비스로 시 보조사업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연수구 안에서 마을공동체 사업과 단체 사업만을 진행해 왔는데, 더 큰 세상을 알게 된 것 같아 많이 설레였던 것 같다.

오감 쑥쑥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 아이템도 많이 생각 했다. 특히 홍주임님과 재료분류 작업을

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이해를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같이 실습하는 천은영샘과는 파트너 쉽이 맞아 일을 더 쉽고 빨리 처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실장님과 평생교육실 직원분들에게 칭찬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내가 일하는 것이 평생교육사와 많이 닮아 있어서 이왕이면 자격증에 도전해 보자 해서 시작했는데 실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운영하는 YMCA에서의 실습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미흡한 부분도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항상 좋은 말씀과 좋은 시선으로 봐 주셔서 감사하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타 단체도 마찬가지겠지만 YMCA도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올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오감 쑥쑥, 아기 스포츠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먼 훗날 혹시라도 내가 평생교육센터를 설립하면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통해 YMCA와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학교에서 올해 필수이수과목인 평생교육실습을 하게 되어 여러 곳을 알아보던 중 집에서 가깝고 인지도가 있는 인천YMCA 를 선택하게 되어 근 한달 간의 실습을 하고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인천YMCA는 인천지역 사회단체로서의 역할과 아기스포츠단을 운영 중이며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오랜시간 동안 운영되어 온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 이 곳에서 실습을 하게 된 것은 정말 제게는 운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천은영 방통대 4학년

코로나로 대면 교육이 많지 않았지만 3월에 시작되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실습을 하면서 평생교육사

로서 해야 할 직무는 어떤 것 하나 소홀히 할 수도 없고 그냥 넘어가서도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제가 많이 부족 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해 보았던 온라인 홍보와 또 그 홍보로 인한 반응들을 보면서 홍보가 정말 중요한 업무임을 알게 되었고 또한 프로그 램들의 프로세스와 운영방법 등. 좀 더 깊숙이 알아보는 기회도 경험하였습니다.

평범한 주부로만 지내온 세월이 13년 정도라 너무나 미숙하고 자신이 없는 저에게 실습 지도사이신 박혜선 실장님은 언제 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평생교육실 직원분들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 주신 기억은 너무나 잊지 못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또한 매일 기도로 시작되는 하루는 저를 더욱 새롭게 하였고 스스로를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잊고 있었던 저를 찾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이렇게 인천YMCA의 평생교육실습은 단순 평생교육사로서의 실습만이 아니라 저에 대해서도 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물심양면 도와주신 인천YMCA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인천YMCA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수 있었습니다. 앞 으로 모든 직원분들이 원하는 일, 바라시는 일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Happy Birthday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일반회원

아기스포츠단원

모은진 01-01

박영숙 02-08

이관복 03-13

유순자 04-23

윤도경 01-01

이로운 01-31

이채은 03-02

정효빈 04-05

김현옥 01-05

이소라 02-10

김서윤 03-15

이은혜 04-28

박지온 01-02

이지원 01-31

장준서 03-03

오주아 04-05

문지혜 01-03 모영미 01-05 김동섭 01-06 민경준 01-07 홍기환 01-07 김예슬 01-08 김영배 01-08 이윤하 01-08 안희임 01-12 박지숙 01-12 박미래 01-12 민미해 01-15 김미정 01-15 전순배 01-15 변인화 01-15 윤정란 01-17 최문빈 01-18 안종순 01-19 유은례 01-21 정소아 01-24 김조현 01-25 한다희 01-25 최안나 01-25 서경석 01-27 채유림 01-27 성진숙 01-30 김혜연 02-01 김영란 02-02 박세정 02-03 민대원 02-03 김명숙 02-03 조영훈 02-04 김정동 02-04 백정숙 02-06 김일량 02-07 신현세 02-07 안선영 02-07

이혜인 02-08 김미선 02-10 김종성 02-11 안효성 02-14 김경태 02-15 권용수 02-15 홍성진 02-17 함현철 02-17 정지혜 02-17 김희주 02-18 정혜선 02-18 최지혜 02-19 이춘례 02-20 배지은 02-24 임은하 02-24 최순규 02-24 이경숙 02-24 성이제 02-25 윤여진 02-25 장세형 02-26 김민경 02-28 이유정 02-28 오예은 02-29 천희경 03-02 양명옥 03-02 주영복 03-03 양세진 03-03 김수영 03-03 김영우 03-03 박혜선 03-06 최윤하 03-07 최미정 03-07 윤옥자 03-08 최문영 03-09 홍순주 03-09 김미연 03-12 이은비 03-13

이상옥 03-14 이은정 03-16 조성진 03-20 박창화 03-23 한유정 03-25 유용미 03-27 김운민 03-28 서은아 03-28 오예찬 03-30 이현민 03-30 이영웅 04-01 백영민 04-01 우춘구 04-02 홍로민 04-02 이한솔 04-02 김남규 04-04 최유주 04-04 반현숙 04-05 김석향 04-07 임혜숙 04-07 홍순기 04-10 오재필 04-11 김수정 04-11 이인철 04-12 피성철 04-12 이동철 04-12 이원학 04-12 이효진 04-12 김무진 04-16 홍돈표 04-16 강구남 04-16 박성식 04-18 허경화 04-18 왕윤주 04-19 최선임 04-20 조동환 04-23 조동환 04-23

조외숙 04-27

신민율 01-02 박선후 01-02 박준후 01-02 이우찬 01-02 문서은 01-02 김소율 01-03 김태이 01-04 신태율 01-07 안소민 01-08 남마루 01-08 전민준 01-09 이채현 01-09 박미르 01-11 금승민 01-12 이건혁 01-15 이윤아 01-15 이태율 01-16 김호령 01-16 안유로 01-17 이 윤 01-18

이하연 01-19 박서준 01-19 신동윤 01-19 정시훈 01-22 장주하 01-22 고 율 01-23

최원우 01-23 이하은 01-24 김하준 01-24 김규린 01-24 이시아 01-24 윤 권 01-27

심진우 01-28

독고시연 01-28 조재하 01-29 김정후 01-29 심도윤 01-30

이은채 01-31 김나무 02-01 정주환 02-01 정도윤 02-01 김도진 02-02 김가율 02-03 이린아 02-03 이서준 02-03 안슬찬 02-04 김강후 02-04 김지후 02-04 정시우 02-05 서미르 02-06 김윤재 02-06 이지우 02-07 김한음 02-08 양현서 02-10 권하린 02-12 이루나 02-12 손승우 02-12 김준현 02-13 박주한 02-13 정시우 02-13 이범호 02-14 김민경 02-15 노서윤 02-16 김로다 02-16 문라엘 02-17 조민서 02-18 이재인 02-23 남이안 02-24 임세아 02-24 윤정빈 02-24 정하윤 02-25 함단하 02-27 조상욱 02-28 조하준 03-02

황윤재 03-03 지성준 03-05 정찬서 03-05 명선우 03-06 윤 별 03-06

이준우 03-06 김시원 03-07 최도진 03-07 장지완 03-07 김시아 03-09 남현우 03-11 박도윤 03-14 박서준 03-15 최아린 03-16 최하린 03-16 김효준 03-17 이다예 03-19 남주혁 03-19 양시현 03-20 이수민 03-21 이지율 03-21 이서윤 03-22 박우빈 03-25 문서진 03-25 장서현 03-27 조연아 03-28 김한결 03-29 이상윤 03-30 문시후 03-31 이하늘 03-31 이승화 04-01 박서우 04-01 김민제 04-02 임다한 04-02

최이안 04-05 송호진 04-06 이시안 04-06 변유나 04-06 김초현 04-07 박시원 04-08 구예서 04-08 이예준 04-08 김승준 04-08 최주원 04-08 지현우 04-10 황건우 04-11 전라엘 04-11 이지한 04-12 이지솔 04-12 김민후 04-12 이예림 04-13 주승준 04-15 이은서 04-15 남하진 04-16 이혜온 04-16 홍서진 04-17 신동윤 04-17 이민혁 04-17 이채원 04-18 이승후 04-18 사수민 04-19 이로운 04-25 조유진 04-26 지다온 04-26 인주언 04-26 서은우 04-29 이상윤 04-30

전서율 04-03 김지성 04-03 전의진 04-05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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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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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Y

RESPONSIBILITY

CARING

RESPECT

Since 1948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21558) TEL. 032-431-8161 (대) FAX. 032-431-8165

계양지회 547-8161

송도지회 834-8161

청라지회 566-8161

캠퍼스타운어린이집 822-2755

www.icymca.or.kr

청천1동어린이집 50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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