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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5일 발행. 발행 : 공급처 : 까리 주소 : 건국대학교

전화번호 : 010 7231 0516

웹사이트 : club.cyworld.com/gga-ri 전자우표 : club.cyworld.com/gga-ri



목차 까리? 고민주 권명주 권하연 김가영 김화영 박지연 손현미


신마리아 신혜정 전세진 최보명 홍현민 황연주

첫인상/후기 편집후기 The End.


까리 ? 2008년도에 건국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션 소모임

으로 결성된 이 모임은 학교 과제가 전부인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에게 과 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재미있는 작업들을 자율적인 의지에 의해 운영 해나가고자 창설되었으나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작업에 시달리게 만드는 결과를 나았다.

주로하는 활동으로는 막걸리 마시기가 있다 2011년. 고심끝에 2기를 결성하기로 하였고, 영화햄과 지선언니의 졸업 으로 남은 멤버는 08 권명주,박지연,손현미,전세진,황연주가 남았다. 장

손현미 ,부장 황연주가 되었고 09 최보명, 10 고민주,권하연,김가영,김화 영,신마리아,신혜정의 새로운 까리님들이 들어왔다.

연혁

2008 소규모의 크로키 모임을 가졌었다. 크로키를 열심히 그렸다.

2009

자유주제 일러스트북

2010

사랑 일러스트북

2011 첫 월간까리 등장! ing 중...




까리한 사람들 고민주 권명주 권하연 김가영 김화영 박지연 손현미 신마리아 신혜정 전세진 최보명 홍현민 황연주


고 민주 출생 1992. 04. 18 학년 풋풋하지않은...2학년입니당

까리하게된 계기 원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었는데, 막상 디자인과에 진학 하고나니, 과제 이외에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특히 과제라는 특성상 쫓기듯 그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러는 도중에 까리에서 인원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지원하게 되었습니다.하지 않게 절제하고 무엇보다 이 사람들의 노력, 늘 새로운 화면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좋아하는 작가 제가좋아하는 작가는 에곤 쉴레입니다. 저는 에곤 쉴레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절제된 선 느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에곤 쉴레의 그림을 가끔 따라서 그려보곤 하는데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영감을 주는 것은 일상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색연필을 주로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으로는 수채화를 좋아합니다. 수채화로는 정말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 외의 취미 음악을 듣는 것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장르 관 계없이 모든 음악을 좋아하지만. 요새는 R&B음 악에 푹 빠졌습니다. 지금 밖에 비가 오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_~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그림을 무조건 잘 그리기 보다는 많은 작가들처 럼 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은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입시미술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빨리 입시미술에서 벗어 나고 싶습니다.


나의 보물 카메라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가장 비싼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이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지 난 겨울방학에 속옷 가게에서 노예처럼 알바를 했습니다. 그 때만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아 요...ㅠ_ㅠ 비싸기도 하지만 제가 100센트 자력으로 산 물건이라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 서 그런지 카메라를 사고 나서는 사진 찍기에도 취미가 생겼습니다. 제가 이렇게 아끼는 카메라로 그 동안 찍었던 사진 6장 첨부하겠습니다.!!



현실적인 목표 갑자기 목표에 대해 쓰려니 막막합니다. 그것도 현실적인 목표라니 ㅠ_ㅠ 처음에 대학에 들어올 때 목표는 올 A+에 교직이수까지 도전하는 엘리트였는데... 이런건 이제 입에 담기도 부끄럽네요 ㅎㅎ 지 금 저의 목표는 매일매일 솟아나는 과제들 밀리지 않고 매일매일 밥 잘 챙겨먹고 매일매일 밤 7시간씩 자는 것입니다. 저의 소박하고 현실적인 목표이자 꿈입니다.

이상적인 목표 디자인과 학생들이라면 모두 같겠지만, 제 목표는 제가 하고 싶고 흥미 있는 일(디자인)을 직업으로 갖 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간직했던 디자이너의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이상적인 목 표입니다!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아직 무언가를 추천을 해줄 수 있는 자격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하나 추천하자면 이 사이 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국 일러스트 작가들의 갤러리 사이트입니다. http://www.picturebook-illust.com/ ‘산그림’이라는 사이트인데, 작가의 연락처와 메일주소까지 상세하게 올라와있고 작품들도 다양하 게 올라와있습니다. 과제할 때에도 유용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가끔씩 들리는 사이트입니다. 원래 이 런 거 잘 안 알려주는데 까리님들한테만 추천합니당. 이미 알고 계셨다면...죄송함돠....


권명주 출생 부산광역시영도구출생,이월이십일 태어나서 지금 까지. 그곳이 집이었다. 스무살이 넘으니까 이제 고향이라는게 뭔지 알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 땅값도 좀 올랐죠, 만세 가족관계는 엄마 아빠와 남동생이 있습니다. 인제 군대가니깐 사진 첨부합니다.

학년 믿고 싶지 않지만 사학년이다. 인생 마지막 학년인듯...

까리하게된 계기 애들이 날 추천해줘성....나는 그림 그리고 하는걸 언제까지나 혼자만의 취미로 두려고 했는데 까리를 하다 보니 그림의 대해 교류도 늘고 시야도 넓어지는 것을 알겠다. 사실 학교 수업과정에 지쳐서 난 그림 그리는거 별로 안 좋아함. 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허세였나 보다. 그냥 여기에 뼈 묻겠다.


좋아하는 작가 맷 그로우닝 하고 여러 익명 막상 좋아하는 작가 를 적으라고 하니 잘 생각이 안난다. 그러나 맷 그로우닝은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블로그에 즐겨 찾기 되있는데 거기 있는 분들 거진 다 좋아함.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찰리 카우프만, 브릿팝, kitsune maison vol.7,8, 안 네 프랑크 닥터 후와 유머러스, 셔틀콕 같은 단어 들, Sci-fi 딱히 영감 받는다 생각한 적은 없는데 활력소를 주는 건 사실이다. 아마 내 대부분의 낙 서와 그림은 이것들과 함께 했을 거다.


그림 외의 취미 이렇게 물으면 정말 할 말이 없다.정말 많이 고민 했다. 난 정녕 똥싸는 기계인가 하고.. 첫째로 술먹기 둘째로 자기 이런 것만 생각나서. 옛날엔 공연도 좀 찾아다니면서 보고 했는데 요 즘은 안 한다. 독서도 요즘은 화장실에서만 한다. 가지고 싶은 희망 취미는 있다. 서핑보드와 자전거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섬세함과 노력을 요구받을 때 머리가 터지게 된 다. 사실 잘 못하거든.

나의 보물 보물은 아니지만 상전처럼 집에 모셔두고 있는게 있다. 미니어처 영상 세트. 버리게 될 일은 없지 않을까 열심히 만들었고 열심히 쓰고 있다.




현실적인 목표 취직,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돈 벌고 집 구해 행복한 결혼 하기. 디자이너라는 명함을 가지는 것 이건 일빠.

이상적인 목표 독일 대학원 중퇴. 여러 분야의 아티스와 디자이너와 만나서 좋은 작업하기. 웨이브진 긴 머리 여자사람 되기.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틈 날 때마다 낙서를 많이 하세요, 그런 것 보면 서 아이디어 많이 나옵니다.


권하연 출생 92년 3월 24일. 12시에서 13분이 지난 시각에 태어났습니다. 학교를 빨리 보내기 위한 부모님의 계획 하에 출생신고는 음력으로^*^

학년 2학년입니다! 중심10!!

까리하게된 계기 전 날 때부터 까리했기 때문에^^....은 우스갯소리이고, 평소에 일러스트나 드로잉에 관심 이 많았습니다. 선배님들 작품도 가끔 볼 때 마다 우와! 소리가 나왔었는데 까리 선배님들 인걸 알곤 망설임없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 한국 작가 이관용 작가와 일본 작가 마루미안을 좋아합니다. 두 작가의 작품성향은 확연하게 다 르지만 그 색감과 분위기를 모두 좋아합니다.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친구들과의 대화, 듣는 노래, 읽던 책, 보던 영화, 다른 사람의 작업물 등 평소에 느낌을 주는 모든 것에 영감을 얻습니다. 받은 느낌에 비해 결과물 은 빈약하기 그지없지만요.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주로 스케치에서 마치는 편이라 펜이나 연필, 샤 프를 주로 씁니다. 색을 입힐땐 물감이나 색연필 을 쓰고, 익숙하진 않지만 가끔 타블렛도 사용합 니다.



그림 외의 취미 노래를 듣거나 사진 찍기? 뮤지컬 같은 공연문화 도 좋아하고 가끔 책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노래 편식은 거의 없고 사진은 아직 취미에서 못 벗어 난 수준이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중입니다. 뮤 지컬은 다 좋은데 돈이 너무 드네요.. 학교 축제 시즌까지 끝나면 하나 더 볼 계획입니다. 책 취향 은 일본소설이나 판타지를 자주 읽지만 요즘엔 굳은 머리를 살리기 위해 (잡)지식백과 종류를 자 주 보지만 살아날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아요.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아무래도 머리와 손의 괴리감? 좋은 영감을 받고 머리고 끝장나게 좋은 그림을 상상하지만 손에서 아...하게 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어요.

나의 보물 저와 가족들과 친구들이요. 마이 보물! 마이 선샤 인! 이라고 외치고 다니진 않지만 보물, 하면 바로 생각나는걸 보니 보물인가 봅니다.


현실적인 목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어서 취직을 하는 것. 집에 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이상적인 목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어서 바로 작업실을 내고 작품을 줄줄 뽑아내고 고양이를 키우면서 유유자 적하게 프리랜서로 살고 싶어요. 여행도 가고 싶 어요. 국내여행도 하고 해외로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갈 겁니다. 아임 프롬 코 리아.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신경질이 나서 제대로 되는 일이 없고 또 신경질 나고 더 안 되고 또 짜증나고 하는 반복루트를 탈 때는 오리온사의 촉촉한 초코칩이나 아몬드를 우 적우적 씹어 먹는 게 좋아요. 특히 아몬드같은 경 우엔 원래 초조하거나 승질이 날 땐 손톱을 깨물 었는데 딱딱한 견과류를 씹다보니 열도 식고 손 톱도 안전해졌어요. 와우! 단점: 살찜. 턱아픔



김가영 출생 90년 11월 19일

학년 2학년

까리하게된 계기 원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나만의 그림스타일을 더 찾고싶어서 신청하게되었어요.


좋아하는 작가 에곤쉴레. 거친선과 모델들의 표정이나 포즈가 얽매여 있지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잘 묻어나 서 좋아해요.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음. 주로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그리고 싶은 사 진이나, 슬퍼보이는 인물이 있으면 저장해뒀다 가 그리곤 해요. 퓰리처수상작을 자주 보는 편인 데, 제가 그리고 싶은 요소들이 많은것같아요. 아 니면, 영화를 보고 그 인물에 대한 느낌도 인물과 함께 그리는 것 같아요.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간결하게 그리는걸 좋아해서 검정색 펜이나, 색 연필, 연필을 좋아해요. 연필은 제일 잘 쓸수 있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여 러 가지 표현이 가능해서 좋아요. 수정도 가능 하긴 하지만, 지우개를 쓰지 않고 그리는걸 좋아 해요. 그래서 검정색 색연필이나, 검정색 펜도 자주 쓰 는데, 연필보단 깊은맛이 안나서 아쉬워요. 요샌 다른 도구도 써보고싶어서 아크릴로도 그릴 려고 준비중이에요.

그림 외의 취미 새벽에 음악듣고 영화보는거요. 음악과 영화는 주로 슬픈것을 찾아서 듣고, 봐요.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아직도 내 스타일을 찾을때. 제한적인 재료의 사 용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내가 못찾 는건지. 그건 다른 재료들도 써보면서 해결해 나 가려구요.

나의 보물 제 안경이요. 일단 눈이 너무 나빠서 안경을 오랫 동안 썼는데, 이젠 안경이 없으면 너무 허전해요. 제 눈을 대신하는걸 넘어서 얼굴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것같아요. 흔히 화장을 안하고 생얼 로 밖을 못간다고 하잖아요? 저는 안경없으면 밖 을 못다니겠어요. 사실... 렌즈를 껴도 안경이 없으 면 허전해서 안경을 끼고 다니곤 해요.




현실적인 목표 대학생때 과제빼고, 하고싶은 모든 것을 다 해내기. 예를 들면 여러 가지 대외활동이나, 못했던 경험들 다 해보는게 지금 제 목표에요.

이상적인 목표 저를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싶어요. 저보다도, 제 작품이 더 유명한 그런 일이요.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비오는 새벽, 뜨거운 물에 1시간동안 샤워하고 홀딱 벗고 나와서 시원한 맥주 한 캔 따다가, 불 다 끄고 스탠드만 킨 책상에서 하고 싶었던 그림 그리기.


김화영 출생 1990. 04. 20 전라도 광주

학년 2

까리하게된 계기 과제하는거 이외에 그림을 그릴만한 기회가 부족했어요 또 그림을 그리더라도 과제라는 강압적인 분위기속에 마지못해 그려야 하는 경우도 많았 는데 즐기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 맑음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잔잔한 노래 들을떄( 재주소년 성시경 토이 어반 자카파 등)

그림 외의 취미 달콤한 향기나는 빨래용품 모으기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아직도 입시그림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틀에 박힌 생각과 똑같은 그림그릴때 슬프고 화가 난 다. 그림스타일에는 정답이 없는데 내 스스로가 그 틀을 만들고 벗어나려고 하지않는걸 보면 답 답함을 느낀다.

나의 보물 친구들이 써준 편지들



현실적인 목표 많이 보고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기

이상적인 목표 후회없이 살기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선생님 책 좋아요 지금 읽기 딱 좋은 책이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박지연 출생 서울

학년 4

까리하게 된 계기 1,2학년 때 일러스트를 하겠단 생각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면 서 학년이 올라 갈수록 컴퓨터의 틀 안에 갇히는 것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좀 더 다양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어쩌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같았다. 사실 영화햄이 만든 모임인 것도 큰 영향이다. 다른 선배가 만들었다면 고민도 안했겠지? 하하


좋아하는 작가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안상수, 줄리엔 벨리에 등 좋아하는 작가가 딱 정 해져 있지 않지만 이 사람들을 뽑은 것은 내가 존 경하는 디자이너들이 아닐까. 늘 노력하는 사람 들이다. 이 사람들을 보면 쉬지 않고 일을 하 는 것 같다. 나이를 떠나 이 사람들이 멋있는 것은 크리에이티브하고 과하지 않게 절제하고 무엇보 다 이 사람들의 노력, 늘 새로운 화면에 볼거리 를 제공한다.

생각 보다 쉽게 감동 받는 스타일이다. 잘 하는 사람의 작업을 보면서 영감 받는 것은 당연하고, 나는 사람의 생각, 행동, 또는 도자기, 한지와 같 은 수공예 등 상황을 가리지 않고 영감 받는 것 같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일지도.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크로키를 할 때에는 붓펜을 이용하는 편이고 그래픽 작업을 할 때는 역시 어도비님. 하지만 요즘 작업 방식에 수작업이 많다 보니.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재료들을 쓰려 고 한다.

그림 외의 취미 냉장고 열기, 집에 있을 때 냉장고 안을 보고 또 보고... 먹을거 없는거 알면서도 열고 또 열고 냉장고 속이 궁금한 듯.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어렸을 때부터 사람 얼굴이나 인체 그리는 걸 싫어했다. 사람을 그리지 않고서도 잘 그릴 수 있을 거라 생각 했었는데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인체는 크로키에 엄청난 기 본이기도 하고 인체를 이해하고 잘 그리는 것이 진짜 잘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 었다. 그래서 크로키를 할 기회가 올 때마다 잘 해보려 하지만.. 내 뜻대로 그려지지 않 는 것이.... 그림의 묘미겠지,,,,더 노력할 것이다.

나의 보물 그래픽 자료들 이다. 내가 작업한 것들은 물론이고 내가 지금까지 인터넷, 책 매체를 가리지 않고 모아온 자료 파일들이다. 나에게 디자인 영감을 줄 수 있는 무엇이라면 가리지 않고 모았던 것들은 나를 조금이라도 성장하게 한 스승과도 같다.


현실적인 목표 4학년 졸업 작품은 작품대로 내 개인 작업은 작 업대로 하고 싶지만 일단 졸업부터 하고 생각하 기로 했다.

이상적인 목표 대인배.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내 책상 앞은 늘 종이로 덕지 덕지 붙어져 있다. 매번 학기가 바뀌거나 새로운 작업을 할 때, 앞에 붙여 놓는데, 이것은 작업하는 것에 있어서 계속 적으로 영감받기 위한 것입니다. 이뻐서 붙인것 도 있지만..... 이렇게 붙여놓고 자꾸 보다보면 안 떠오르는것도 떠오르게하는 신비한 힘이 생기기 도 합니다. 또 늘 수집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은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이것은 무시 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되는 것 같아요.



손 현미 출생 고담대구, 1989

학년 난 아직 4학년

까리하게 된 계기 초1때 흰머리 할아버지 선생님께서 학교 담장 벽화그리는 환경미화담당이셨는데 그영향 + 주말에 학교에 놀러가면 풍금을 연주해주시고 큰 종이를 말아 난로에 팝콘 튀겨 주시는 낭만적인 면모에 그림 그리는 사람은 다 저런가 하면서 꿈을 키우게 됨. 그러다 중학교 때 세이클럽 아바타 그리는 최윤희라는 사람이 대구의 전문대 출신에 그림도 많이 팔고 사진 도 찍어 팔고 유명해져서 방송무대까지 그림으로 꾸미는 것을 보고 꼭 저렇게 살겠다 마음 먹음. 그리고 시각디자인과에 왔고 소모임에 대한 환상으로 까리에 지원.


좋아하는 작가 친했던 공부방 쌤이 넌 커서 이런그림 그려라 했었는데 오, 그래야겠다 했는데 그게 장자끄 상뻬. 유머도 있고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첫인상.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그림.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깨끗하게 청소된 방, 음악, 나 외의 모든 생명체들


그림 외의 취미 무언가 모아서 통에 넣어두기, 꽃말리기, 페이퍼크라프트 무언가 키우기(많이들 죽어서 지금은 안한다), 방 정리하기, 우쿨렐레 연주, 명상 등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나의 게으름

나의 보물 정말 없는것같다. 불이 났을 때 뭘 챙겨나가야 하나 생각했는데도 떠오르지 않는다. 난 내가 너무 좋으니까 내가 보물할래.



현실적인 목표 어떤 상황에서든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는게 목표,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게 목표, 그림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팔리는것도 목표.

이상적인 목표 제일 큰 목표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 지금은 덜 행복한 것 같아서. 꼭 되고싶다. 검색어 1위, 피아노사기, 우쿨자격증, 주부파워블로거, 조카이름짓기, 감옥갔다오기, 누군가에게 새 삶의 이유가 되어보기 등 해봐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다는 못 적겠다.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그림 외의 많은 관심사와 취미를 가질 것. 나의 장르가 아니더라도 많이 접해볼 것. 건강 챙길것.



신마리아 출생 1991.05.15

학년 2학년

까리하게된 계기 일러스트그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좋 아합니다^^ 또 일학년 대면식때 연주선배님 한테 반해서^^


좋아하는 작가 요즘엔 조지아 오키프에 빠져있어요^^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중세시대의 그림, 패션화보, 누드, 그리고 사진


그림 외의 취미 평생 해왔던 취미인 잠자기. 그리고 최근에 새로 운 취미가 생겼다. 사진찍기! 아, 그리고 옷도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역시 창작의 고뇌? 아, 또 있다. 잘 그려야 겠다는 강박관념?ㅠㅠ

나의 보물 은 나다. 그리고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과 또야.




현실적인 목표 나중에 부모님한테도 용돈 조금 드리고 여행도 보내드리고, 나도 여행다니고, 우리딸 자식공부 시키는데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적인 능력 을 갖는 것.

이상적인 목표 그 경제적 능력을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 면서 얻는 것.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사진집 다카페일기. 가족, 소소한 일상을 아빠의 따뜻한 감성으로 담은 사진집. 색감이 참 따뜻하고 햇살이 느껴진다. 이런 사진 을 찍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생각했다.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


신혜정 출생 1991, 11. 28

학년 2학년

까리하게된 계기 고등학생 때에는 그래도 직접 손으로 그리는 그림을 많이 그릴 기회가 많았는데 대학생이 되자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릴 기회가 적어져서 아쉬웠다. 그러던 중 까리할애라는 포스터 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작가 일러스트 조사를 하다가 알게 된 방현일 작가.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나는 주로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다. 시끄러운 음악보다는 조용한 음악에, 가사가 있는 음악 보다는 없는 음악에 더 영감을 받는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서도 영감을 받는 편이다. 내가 찍은 사진이던 남이 찍어놓은 사진이던 간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면 그림으로 표현해보 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펜, 색연필, 싸인펜

그림 외의 취미 책을 읽거나 미드를 본다. 잠도 많이 잔다. 편지를 쓴다.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한다.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나의 보물

현란하고 멋지게 그림을 그려내고 싶지만 항상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너 같은 그림이다.’라 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항상 분위기가 한정되어 있는 것이 싫어서 여러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보 지만 그래도 다 그려놓고 보면 아기자기한 느낌 이 너무 많이 나서 아쉽다.

애인가족친구. 다른 건 생각나는 게 없다ㅋ


이상적인 목표 한 번도 거창한 목표를 세워본 적은 없어서 어렵지만 우선 지금 열심히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학점 관 리, 친구, 애인, 건강 등 다 열심히 관리하는 것이다. 나중에 열심히 한 것들이 크게 돌아온다면 정말 좋겠다.ㅋㅋ

현실적인 목표 지금으로선 부디 과제만 제 기한 내에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것도 멀티로 잘 하게 된다면 그 것도 좋겠다.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일러스트 작가 리서치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일러스트시간에 과제로 받은 것인데 처음엔 뭘 이 런 걸 하나 싶었지만 하고나니 남는 것도 많았고 다양한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세진 이름 전세진

출생 1989.8 23 화성

학년 4학년 까리 하게 된 계기 그림이 좋답니다. 그리고 까리인들이 좋아서.


좋아하는 작가 tanji Hideyuki Katsumata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첫 번째로 따뜻한 느낌을 눈빛을 가진, 사랑 을 가진 사람들.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들의 모습 을 보면 그 따뜻함을 계속 간직하고 싶어 그림에 담고 싶다. 두 번째로 멋진 풍경이나 장면 멋진 풍경이나 장면을 보고 그림에 옮기면 마 치 내가 그 곳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이 든다.

그림 외의 취미 이쁜 사진 찍기, 동물들과 놀기, 초콜릿 만들기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아크릴, 연필을 주로 쓴다.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붓 터치의 지저분함과 노련함의 부족이 가 장 큰 어려움입니다. 그리고 정밀한 그림은 잘 못 그리겠습니다. 특 히 인물화. 그릴수록 어렵게 느껴져요. 그리고 사 람인지라 가끔 그림그리기가 귀찮다. 그럴 때 면 나 스스로를 자책하기도해요. 어떻게 그림 그 리는 사람이 그림을 귀찮아할 수 있는 것이냐고.

나의 보물 식상하지만 나의 부모님과 액세서리들. 특히 최 근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하트 목걸이가 나 의 보물입니다♡




현실적인 목표 광고, 영상 쪽 분야에서의 활동하는 것.

이상적인 목표 젊어서는 디자인을 하고 나중에는 결혼해서 귀 여운 아기 낳고 동화책 만들면서 살기.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아무 거나 습관, 물건 등등) 마음에 드는 작가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기를 추 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작가들의 장점을 따라 배 우고 참고하고, 그 안에 나의 어떤 것을 표현하 면 색다른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보명 출생 89.06.18

학년 3학년

까리하게된 계기 단지 정말 그림이 좋아서.


좋아하는 작가 좋아하는 작가(작가그림 첨부2장) Laura Carlin과 Moses할머니. Laura Carlin을 제일좋아한다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only 음악! 특히 freelance whales와 au revoir simone.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펜과 꼴라쥬. 게으르다보니 많이 쓰는 것이 펜이 고, 잡지스크랩한걸로 콜라쥬를 많이 한다

그림 외의 취미 돌아다니기, 스크랩하기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머리에 있는것을 표현하기가 힘들때가 많다. 내 가 생각하는 것을 화지에 옮기면 전혀 다른그림 이 되는거. 또, 나만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던것 이 나만의 것이 아닐때

나의 보물 고딩때부터 모은 보그걸 잡지 50여권! 색깔별로 모아놨는데 한권이라도 없어지면 눈물날 것같다.




현실적인 목표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지금의 목표는 한 학기를 무사히 잘 끝내는 것이 고,, 토익 만점나왔으면 좋겠다.

혼자서 연극 관람하기.

이상적인 목표 학교졸업하면 쿠퍼유니온이나, 독일에서 전문대 다니고싶다.


홍현민 출생 911102

학년 2

까리하게 된 계기 나의세계에 빠져서 그림 그리거나 생각하는 게 너무 좋아서요. 하지만 바 쁘다는 핑계대고 그 좋던 그림이 게으름에 밀려 잘 안 그려지게 될 것 같 아서 까리하게 되었어요. 아, 그리고 여러 학년이 섞여 오순도순 좋아하는 일 한다는 게 좋아서인 것도 있어요.


좋아하는 작가 맑음 / Mark Ryden 맑음은 제가 요즘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공감하게 되는 그림을 많이 그려요. 혼자인 소녀 의 우울함. 아니면 동화속 주인공이 되고 싶다거 나, 사고싶은 것이 있을 때는 무엇이든 뚝딱 나오 는 도깨비방망이를 가지고 싶다거나. 하는 동심 에 젖어 있으려고 하면서도 어른이 되어가는 소 녀(이기보다는 여자)의 모습이 저를 닮은 것 같 아요. 그리고 Mark Ryden. 마크라이덴은 이혼, 금전적 불안, 가족을 잃은 것 등 자신이 겪은 아픔들을 그림에 반영했어요. 그의 그림은 피가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깜짝 놀라게 만들어요. 동화 같은 색감과 등장인물. 그리고 거기에 전혀 매치 되지 않는 내장과 고깃덩이들을 함께 등장시키 므로써 신선한 충격을 줘요.


그림 외의 취미 책을 사는 것. 하지만 사기만 해요....그리고 최근 에는 사진이 좋아져서 다른 사람들의 사진도 많 이 찾아보는 중이고 제가 찍는 것도 좋아요 ~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인물을 그릴 때 닮게 그릴 수 없는 것.. 최대한 특징을 잡아 그리고 싶은데 모든 사람들은 제 그 림은 너무 미화되었다고 말해요.

나의 보물 가족, 친구, 나.



현실적인 목표 경제적인 능력이 되어서 결혼하고 예쁜 아이들 낳고 내 일도 잘 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기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는 것.

이상적인 목표 그 내 일이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인 것.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v 도서 <생각 버리기 연습>. 내가 이제까지 어떤 생 각을 하고 왔는지 다시 곱씹어볼 수 있고, 쓸데 없는 생각으로 혼란스러울 때 길라잡이가 되어 주었어요.



황 연주 출생 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나 5살이 되던 해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시는 경상북도 영주시로 이사를 했습니다.

학년 이빨빠진 호랑이,늙은 여우를 담당하고있는 4학년입니다. 까리하게된 계기 그림이 좋아서 다섯 살짜리 꼬마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리는 것 자체가 밥 먹는 것처럼 당연시 여겨져, 자연스럽게 미대까지 왔습니다. 건국대 시각디자 인과에 들어오게 되었고. 영화햄의 제안으로 크로키 소모임을 하다가 그것이 까 리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저는 나름대로 원년멤버이군요 ^^ 호호.


좋아하는 작가 고흐를 좋아합니다. 특히 아몬드 꽃 그림을 좋아합니다.10대 때는 고흐 그림을 보고 좋아하며 영감 받 는 사람들이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실주위의 그림들을 보며 감탄했었거든요. 그냥 스킬 쪽으로만 눈이 쫓아가게 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차츰 생각이 바뀌고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듣 게 되다보니 고흐의 그림이 어찌나 크게 와닿던지. 어떤 말을 해야 고흐의 그림을 보고 느꼇을 때의 느 낌을 설명해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같은 동시대에 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ㅜ 제임스 진을 좋아합니다.제임스 진을 좋아하게 됬던 가장 큰 이유는 그의 크로키 북 때문인데요. 정말 잘그리기도 하지만, 평소 그렇게 들고다니며 스케치를 하는 그런 열정에 반했습니다. 세월이 고스란히 보이는 그의 크로키 북의 표면들은 정말 매력적이지요. 스케치도 굳이지만 색도 정말 잘 다루는 천재입니다. http://www.jamesjean.com/ 그의 사이트입니다.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지요.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영화,음악이 저에게 영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면 저는 스포츠를 보면 영감과 자극을 받습니다. 살아있는 드라마.라고도 하죠.ㅋㅋ 평소 운동선수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끝없는 자신만의 싸움을 하다가 올림픽이라던가 그런 대회에 나와서 하는 모습들을 하면 뭉클한 것이 전해져서 스포츠를 보다 가 눈물을 흘리며 바로 공부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곤 했습니다. 좀 이상하긴 하지만요 저는 정말 그렇습니다. 지금은 예전 순수함은 좀 사라지고 때가 타서인지 덜 그 러지만, 아직까지는 유효합니다. 장르상관없이 주어진 자신의 길을 열심히 걷는 사람들을 볼 때 저는 영감을 받습니다.



주로 쓰는 작업도구는? 10대 후반부에는 타블렛을 사서 열심히 그렸습 니다. 그래서 20대 초에도 많이 그렸었는데 요즘 은 타블렛을 거의 안 씁니다. 컴퓨터로 그리는 특유의 맛이 좋았었던 지라 그 당시에는 타블렛으로 많이 작업했었구요. 제일 많이 쓰는 작업도구는 연필, 색연필, 수채화 물감, 제소 정도인것같네요. 그림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범한 작업도구를 씁니다. 그리고 색칠보다는 스케치를 더 많이 하는 편이 라 볼펜으로 스케치 하는 걸 좋아했었습니다. 매끄러운 재료보다는 까칠하면서 명도를 풍부하 게 보여줄 수 있는 재료를 좋아합니다.

그림 외의 취미 영화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맛집이라던가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 다.아주아주. 그리고 요즘 노래를 배우고싶은데 어떻게 배워야 될지 모르겠고. 책 자체를 좋아하지만 책 읽는 것은 그만큼 좋아 하지 않아 괴리감을 느끼고있습니다. 크크 요즘은 슬로우 라이프에 빠져서 어떻게 이렇게 살아야하나 책도 읽어보고 다른 미디어들도 보곤 하지만 현실은 패스트 라이프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가장 큰 어려움 구속된 그림들만 그린 다는 것. 자유로움이 안 느껴진 다는 것. 예전처럼 즐기면서 못그린다는 것. 정말 큰 어려움입니다.ㅜㅜ

나의 보물 건강일까.정상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에 아주 감 사하다. 내가 장애우가 아니란 사실을 생각하면 과한 욕 심,나쁜 마음이 썰물처럼 빠지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목표 졸업입니다.갓뎀.

이상적인 목표 엄마아빠동생이랑 같이 디자인하는 식당을 차리 는 것.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식당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딱히 식당이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하고싶습니다. 그리고 가수 박효신 앨범 디자인을 하고싶습니 다. 박효신 친구가 되고싶습니다. 정말 정말 우리 나라 최고 보컬...

까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떤 것 항상 아이디어 스케치북을 갖고다니는 것. 낙서하는 습관. 3학년 초까지는 그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정말로 안하게 되더라구요.평소에 낙서가 더 중요한데, 졸업준비를 위해 급급한 스케치들 뿐입니다.흑흑 사진 찍는 것. 그리고 뭐든지 심미적으로 아름다 운 것을 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어야합니다. 요즘 LCD니 뭐니 모니터나 화면들이 많이 좋아 졌죠 ?하지만 우리의 눈은 종이를 보았으면 좋겠 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잊지말기를.



까리한 각오


고민주

대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들게 된 소

모임이라서 기대가 많았지만 겁도 많 이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압적 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그림을 자유롭 게 그릴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예 전에는 그림을 그리면 무조건 잘 그려 야지라고 생각하고 경쟁적인 마음으 로 그렸는데 까리에서 그림을 그릴 땐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만 그림에 전념 하게 됩니다. 앞으로 까리 활동을 열 심히 하면서 그동안 그려보지 못했 던 다양한 그림도 그려보고, 제 그림 에 대한 정체성도 찾아보고 싶습니다. 너무 지금까지 목표 없이 학교생활을 한 것 같아요. 뭔가 이 인터뷰가 제 자 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 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목표 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돌진 해야겠어 요. 감사합니당~^ㅇ^

김가영

첫인상은 되게 푸근한 분위기였어

요. 선배님들도 다 좋으시고, 일단 그 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난 거잖아요? 그 자체가 정말 편안했어 요. 막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들뜸과 기대같은 것도 있었구요! 일 단, 까리에 든 이상 열심히 활동할께 요. 제 그림 스타일도 찾고 많은 피드 백을 받고, 더 좋은 쪽으로 발전하고 싶어요. 아직 많이 무언갈 해내지 못 했지만 지금까지로썬 좋아하는 그림 그리고 하고 싶었던 캘리그라피도 해 보고 꽤 재밌었어요. 요새 과제에 지 쳐서 허덕허덕 거리고 나에게 남는게 뭘까 생각이 들때쯤 까리모임을 하고 나면 뭔가 뿌듯하달까요? 또 모여서 활동하고 싶어요!

권명주

후회 남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까

리는 내 대학생활의 화룡정점.

권하연 까리의

첫인상은 까리했습니다... 이런 소모임이 있다니! 이런 선배님들 이! 어머나!를 느꼈어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혼자 그리는 것보다 확실히 잘하고 특색있는 여러 명과 함께 하니 까 즐겁고 많이 배워가서 좋아요. 제 그림도 누군가‘오 얘 것 좀 봐,’할 정도가 되고 싶어요. 쓸 건 많은데 표 현할 방법이 없네. 함께 윈-윈 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D


김화영

처음부터 부담감없이 자유로은 분

위기 속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월간 잡 지 만드는 기획도 좋고 앞으로 있을 수익사업도 기대가 큽니다. 또 자신이 그린 그림이 잡지로도 만들어지고 팬 시에도 사용되고 평소에 잘 그리지 못 했던 그림 그릴 수 있어서 좋은 기회 라고 생각되요 앞으로도 발전 된 모 습으로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손현미

까리의 첫인상은 훈훈하고 프리하

면서도 헐렁하진 않은 분위기. 과정이 조금 바쁘고 힘들어도 마지막엔 무언 가 남는 소모임.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꼭 이 느낌을 계속 지켜가고 싶었다. 앞으로의 각오는 조금 더 바 쁘고 힘들더라도 학생일 때 할 수 있 는 것들을 최대한 해 볼 것. 우리의 첫 잡지가 조만간 탄생할텐데 기대되고 기대되고 기대된다!

신마리아

까리의 첫 인상은 일단 선배님들

이 너무 다들 좋았다. 다들 재미있으 시고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았다. 여자 들밖에 없는데도 이렇게 우리끼리 재 미있을 수 있다니!^^ 그래서 더 도와 드리고 싶고 친해지고 싶다^^ 또, 게 으른 내 손은 분명히 까리가 아니었 으면 평소에 그림을 그리려고 하지 않 았을 듯.


신혜정

까리에 처음 왔을 때는 일러스트

박지연

2011년 까리는 어려진 까리같네요. 장난으로 4학년을 까리어른이라고 했는데, 정말 늙어버린기분, 내가 벌 써 4학년에 최고학년ㅠ 부족한데 매 달 편집장까지. 하하 2, 3학년은 교양에 전공에 바쁠텐데 매번 잘 나와서 참 보기좋네요. 앞으 로도 잘해주길 바라고 서로 더욱 친해 지길. 모두 까리해집시다!

소모임이라는 것만 알았지 정확하게 뭘 할지는 잘 몰랐다. 그런데 이렇게 잡지도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 까리를 하면서도 나중에 까리를 이끌게 될 때 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고 무엇보다 소모임이라고 해서 과 제나 다른 일이 더 바쁘다고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면 좋 겠다.

전세진

제가 4학년 아주 선배임에도 불구

하고! 아프다는 핑계로 몇 번 많이 빠 졌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부끄럽네요. 으아>0< 이제는 열심히 해보렵니다. 그리고 벌써 까리의 2011년의 첫 번 째 작업물이 나온다니 감회가 새롭습 니다. 멋진 작업물 많이 만들어 나갑 시다. 우리! 아무튼 까리들 화이팅합 시당!


홍현민

생각보다 굉장히 화목한 느낌이었

어요. 한마디로 말하면 가족같은 분위 기? ‘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 요. 공통사가 있는 모임에 들어온 만 큼 즐기면서도 책임가지고 열심히 할 게요! 이제까지 그냥 손 가는데로 그 림 그렸던 것 같은데 인터뷰를 통해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재밌었습니다.

최보명

이왕시작한거 책임감 갖고 정말정

말 남는 것이 많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황연주

황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게을게을 열매 소유자이지만 부 지런해지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 다. 와. 월간 까리가 드디어 나오는 것 인가요? 햄 보고계신가요? 흑흑



까리한 사진


1


2

1. 까리 첫 회의.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다. 2. 개강 후 까리 첫 회식. 고기를 기다리고 있다.


3. 개강 후 까리 첫 회식. 손현미 선배님이 자상함을 보여주고 있다. 4. 권명주 선배님이 부끄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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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까리 첫 크로키. 서로의 그림을 평가해주고 있다.



6. 빠쁘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7. 황연주 선배님의 명필.2011년 까리한 사람들


8. 까리한 첫 캘리. 붓 끝에 혼을 담아.





까리한 편집후기


아, 바쁜시기에 까리를 하게 되어 아쉬운 부 분이 너무나 많네요.ㅎㅎ 졸작도 버거운 시점 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정말 힘들 지만. 그래도 남는 것이 있을거예요. 하..하... 사진은 힘든 지금의 심정을 담아 보았어요. 정말 힘들어 보이죠.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상 황도 힘이 드네요. 그리고 역시 잠을 못잔 상태 에서의 작업은 역시 힘들다는 것을 느낌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냥 넘어가는 부분도… 하하하하하하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없겠지 만 생긴다면 더욱 열심히 하고싶네요. 1시부터 12시까지 11시간동안 어린이 날에 늦게 까지 편집을 하게 되어 혜정이 마리아 어린이 들에 게 미안합니다. 까리에서 잡지도 나오고, 더욱 발전하는 까리 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편집후기를 끝으로 저는 또다른 작업을 하러 가겠습니다. 그럼 뱌.

힘들다 힘들다 컨트롤 씨 브이.ㅜㅜ 먼저 준 비가 되지 않고 시간에 쫓겨 어설픈 선배를 따 라와준 착한‘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을 보냅니다. 그대들이 없었다면 열한시에도 못끝냈어...ㅋㅋ 사랑함.. 그리고 13명의 까리 한 까리님들 덕분에 나온 책입니다. 드디어 우리들의 책!! 캬. 어린이날 10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첫 월간까리를 자축하며... 더 욕 심가지지 않고 우리가 계획했던 3권의 월간까 리만은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우리 팀 뒷풀이 갑시다! 오늘은 자고 담주중에.ㅋ


태어나서 편집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번 편집을 하게 되면서 편집이란 굉장히 어렵 고 힘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편집을 경험함으로써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서 편집을 배울 때 조금 더 쉽

말로만 듣던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도 처 음 접해봤고,아직 모르는게 태산이지만^^ 기본 적인 것들을 배워서 인디자인으로 작업했다는 사실만으로 굉장히 뿌듯합니다. 그 밖에 편집 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도 배울 수 있어서 편집 을 다 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편집의 눈꼽만 큼 맛을 본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아무튼 혜정이랑 같이 작업하면서 처음에는 굉 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지금와서 보면 왜 그렇게 오래 걸렸나 싶은 완성물이네 요ㅋㅋ 하나의 발전과정이라고 생각하겠습니 다^^ 수익사업이다 뭐다 축제준비하면서 병행 해서 나름 바빴던 나날이었지만, 그래서 더 기 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같이 작업한 혜정이와 연주선배, 지연선배 모두 감사합니다:)

게 배우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을 품게 되었 습니다:) 또 편집을 같이 하게 된 지연선배님 과 연주선배님, 그리고 마리아와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많이 도와주 어서 너무 고맙구요:D 앞으로 계속해서 월간까리가 나오게 될텐데 앞으로 어떤 잡지가 나오게 될 것인지도 굉장 히 기대됩니다:P



까리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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