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MAC Yearbook 17 by NAKS-MAC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제18호·2020년 8월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 강의록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2020 NAKS-MAC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 Mid-Atlantic chapter

통권 제18호 홈페이지: http://naksmac.org e-book: http://issuu.com/naksmac 발행일: 2020년 8월 발행인: 이경애 편집인: 김나진,김정숙 편집디자인: 예람기획 Copyright@2020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 Mid-Atlantic Chapter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CONTENTS 통권 제18호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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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이경애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장 축사 이주희 뉴욕 한국교육원장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한고광 미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회장 샤론황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장 데이빗오 필라델피아 시의원 2020 교사연수회 강의 일정표

주제강연-4차 산업 혁명 시대, 한국학교가 나아갈 길_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김묘은

분반강의 38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유방법 (실습 중심)_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김묘은 39 미래수업 메가 트렌드와 온라인 학습 노하우_경희여자중학교 국어과 교사 강용철 54 마음 흔들기 광주효동초등학교 교사 서준호 59 택샘과 함께하는 놀아주마! 인천발산초 교사, S.T. E .P MAGIC 회장 김택수 63 격동의 시대 그들의 선택은? 신일 고등학교 역사 교사 김준우 68 글쓰기 자신감 기르기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사 김남희 83 효과적인 기초반 구성과 온라인수업의 기초반 재구성 새달라스 한국학교 교사 박소미 85 동화를 활용한 온라인 유아 한국어 수업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교사 이영진 89 슬기로운 집콕수업 _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교감 정안젤라 91 수업시연 강의 차세대 교사 차세대 TA 프로젝트 1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보조교사 김도현, 김은환, 박유빈, 박유진 차세대 TA 프로젝트 2 다솜 한국학교 보조교사 장예린 차세대 TA 프로젝트 3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보조교사 정여원 94 온라인 수업 예절 2019-2020 협의회 행사소식 96 97 99 101 104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2 113 114

제 1회 교장단 및 대표자 연수 성료 제 18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 2019년 573돌 한글날 기념행사 성료 2019 한글날 기념 그림/도안 그리기 대회 수상작 한글날 백일장 수상작 대상-엄마의 성격_정다소 앰블러 한국학교 한글날 백일장 수상작 금상-가을_장현도 임마누엘 한국학교 한글날 백일장 수상작 은상-신발_오채빈 필라천주교 제18회 교사사은회 차세대 포럼 동중부지역 협의회 온라인 대표자 회의 실시 새싹 같은 친구들과 한국학교 선생님 이야기 이영진(전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교사) Covid 19가 준 내 삶의 변화 Covid 19가 준 한국학교의 변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김정숙 교장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공모전 출품작 백대니/ 5학년/ 델라웨어 한국학교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공모전 출품작 김민주/ 5학년/ 델라웨어 한국학교 이곳에 있어 다행이야. 김남희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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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마음에 들어(한비야의‘난 내가 마음에 들어’모방 수필) 이온유/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난 내가 마음에 들어(한비야의‘난 내가 마음에 들어’모방 수필) 김혜나/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진정한 열 한 살(고은미의 그림책‘진정한 일곱살’ 모방시) 조하은/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델라웨어 한국학교 포스터 상선규 10학년/ 델라웨어 한국학교 교사체험기 코로나 19 로 인한 온라인 교육시대 조수진 델라웨어한국학교 교감 동중부협의회 정관 4

2020 NAKS-MAC

환영사

이경애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장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가 주최하는 2020년 온라인교사연수회에 참가하신 선생님들을 환영합니다. 어려운 팬데믹 위협이 있는 이 시기에, 감사하게도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온라인 교사연수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코비드19으로 인하여 갑작스러운 봄학기 휴교와 함께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동안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은 혼돈의 시간을 경험하 였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하여 교실 현장에 나아가 가르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국학교 교사들은 소명을 가지고 한번도 걸어가지 않았던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협의회에서 주관한 여러 온라인 교사 워크숍에 참여하셨던 선생님들의 열정에 다 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연수회이기에 더욱 더 신경을 써서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온라인 교사연수회가 교사 들의 전문성 향상뿐 아니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주제강연은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협회의 김묘은대표님을 모시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학교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준비하였습 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하면 여러 사정상 모시기 어려운 강사들을 섭외하였습니다. 한국 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교육하시는 교사들의 강의 들과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강사님들의 강의를 듣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고, 기대가 큽니다. 아무쪼록 강의를 들으신 후에 온라인 수업에 대 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외동포자녀 교육발전을 위해 격려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대 필라델피아 샤론 황 회장님, 서재필 재단 최정수 회장님, 민주평화통일 자문 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한고광회장님, 그리고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주향회장님께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축사

이주희 뉴욕 한국교육원 원장

“

타인과 소통·협업하면서 창의력과 융합능력,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어떻게 비대면 방식으로 길러내느냐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주희 뉴욕 한국교육원장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학교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교사연수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번 온라인 교사연수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이경애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 늘 귀한 강의를 맡아주신 여러 강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인공지능과 초연결시대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창의성과 함께 의사소통, 협력 등을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 하면서 ‘비대면(untact)’이 ‘새로운 일상(new normal)’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타인과 소통·협업하면서 창의력과 융합능력,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어떻게 비대면 방식으로 길러내느냐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 해 있습니다. 특히, 감염병의 2차 유행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임시적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의 길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새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추기 위한 미래세대의 배움이 멈추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학교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개최되는 온라인 교사연수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와 선생님들이 한국학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오늘의 이 자리는 2세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전 문성 신장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창의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키워내는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 한국교육원도 선생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동중부협의회 임원진과 강사님들, 그리고 연수에 참여하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미래교 육을 향한 여정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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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2020년, 제 19회 교사 연수회를 맞이하는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에 임원진과 연수회에 참여하는 여러 선생님께 축하와 감사인사드립니다. 제1회 서재필박사 창작품 공모전” 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와 지원을 해주신 동중부협의회 회장 및 현장에서 수 고하시는 선생님들의 협조에 감사합니다. 서재필박사님의 독립운동의 역사와 활동에 대한 학습과 차세대 학생들에게 한국계 미국 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계몽의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역 사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홍보하고 바른 정체정을 세워 나아가 고자 합니다. 이에 서재필기념 재단은 지속 적인 다양한 공모전과 학습지도안 공모전을 확대하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창작품 공모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와 지원해주셔서 아이들에게 미국에서의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기회와 2,3세들에게 한국계 미국인으로써 자랑스러운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재필기념재단은 차세대 아이들이 한국문화와 한국계미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가치관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발 하고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계기로 2020년 가을학기 부터 필라델피아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의 기념관 방문에 교육과 재미를 더한 즐거 운 여행(방문지)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9년 100주년 행사와 2020년 시행한 제1회 “서재필박사” 창작품 공모전 행사가 훌륭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마음써주신 동중부협의회 회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 며 앞으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더욱 더 서재필기념재단과 좋 은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축사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2020년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향한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 문화 , 풍습 및 역사를 가르치며 뿌리교육과 정체성 교육에 늘 정진하는 협회의 목 적은 참으로 이시대의 중요한 과업이 아닐수 없습니다. 특히나, 이경애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장님의 열정적인 리더쉽과 함께 각지역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헌신봉사가 어울어져 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창출되고 기존의 프로그램 또한 발전적으로 계승됨을 보며 늘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의 비젼과 행보에 큰박수를 보 냅니다.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나의 꿈말하기 대회’‘동요대회’‘여름문화 캠프’‘동화구연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으로 우리 의 자녀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와 배움의 추억을 공급함에 매년 그 빛을 더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우기, 지역의 타 단체와 협력하여 개최되는 백범김구 독후감 대회, 서재필 공모전, 골든벨 대회등은 지역동포사회와의 협력과 단합도 이 끌어 내어 동포사회에서 재미한국학교들의 위 상과 가치를 더하는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회의및 온라인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는 현실있지만, 이러한 역경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교육의 열정은 아마도 그어느때 보다 더 뜨거운것 같습니다. 2020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의 온라인 교사연수회를 통하여, 더욱더 효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르침의 방향이 제시되는 결실 가득한 수확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다시한번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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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존경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중부지역협의회 소속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가 몸담고 있는 지역이 고 특히 처음 동중부지역협의회가 탄생하던 때부터 쭉 함께하였기에 제19회 교사 연수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하겠습니다. 이번 봄에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봄학기 수업을 마치지 못하고 가을학기를 맞이하였고 그간 해보지 않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는 우리들이고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로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온라인 수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NAKS온라인 수업자료>를 개발하여 협의회 웹에 올려 두었고 현재 온라인상에서 수준별로 반 배치고사, 중간고사, 기말고 사 등을 볼 수 있는 문제 은행도 막 오픈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 문제를 함께 해결 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지역협의회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여러분 뒤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가겠습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비대면학습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교재 중심으로 가르치던 교육방법 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디지털을 이용한 수업을 시도하는 21세기 교사들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또 한 지식의 전달자를 넘어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고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가운데 지식을 쌓도록 돕는 조력자로서의 교 사들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나라도 더 배워서 잘 가르쳐보겠다는 열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선생님들, 어느 분의 말처럼 그 대들은 “온라인으로 새로운 한국학교 시대를 여는 선구자”십니다. 세월이 흘러 이때를 기억하며 우리는 무슨 말을 할까 요? “잘 가르쳐보려고 이것저것 새로 배우면서 참 열심히 살았다.” 이 한마디면 족하지 않을까요? 우리 선생님들 존경합 니다. 감사합니다.

2019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7호

축사

한고광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회장

제 19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을 우리는 너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소리 글 즉 훈민정음은 하늘. 땅. 사람의 모양을 소리내는 입 모양으로 만든 매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한국어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유는 어순과 문장구조 그리고 문법들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 한글이 이제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름다운 소리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권인 우리 후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역사와 고유문화 계승을 위한 교육까지 힘쓰시는 교사님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동중부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경애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교사님들을 뵈올 때마다 항시 뿌듯한 가슴 설레임을 느낍니다. 우리 후세들의 활짝핀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10

2020 NAKS-MAC

축사

샤론황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장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교사 여러분, 우리 동포 2세에 대한 한글교육과 한글학교 운영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교육방법과 학생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한 고견을 나누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동중부협의회는 매년 교사연수회를 갖고 보다 나은 한글교 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기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미국이민 100년 역사를 뒤로하면서 그간 이룩해 놓은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 미 국사회에 어떻게 정착하느냐가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에 보다 깊숙이 뿌리내리고 미국사회의 각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 고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2~3세들이 실력을 갖추고 당당히 주류사회 에 진출하도록 이끌어야하며, 이와 아울러 한민족의 정체성과 한글/한국문화에 대한 문화적 소양을 함양해 주어야 하겠습니 다. 우리 한글학교와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 한 번 새겨보며, 필라지역의 한지도자로서도 여러분 들의 노력을 뒷받침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학교 육성은 한국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외동포의 정체성 및 역량강화’의 핵심입니다. 저희 한인회는 차세대 들에게 한글교육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협력하겠습니다. 모국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차세대들에게 가르치는 일은 사명감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교사들의 참 된 교육에 대한 열정 덕분에 우리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서도 뿌리를 잊지 않는 영향력 있는 인사로 성장할거라 기대합니다. 특별히 한인회의 실행부서로서 다시 부활된 차세대 교육위원회 , 자원봉사부서로써 ‘대통령봉사상 프로그램 ‘ 이 실행 되었고 활발히 진행되고있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한인회 행사 참여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뿐아니라 한인 2세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연수회를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이경애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중부협의회와 교사 여러분들의 무 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2020 NAKS-MAC

제19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 일정표 08:00 - 8:10

개회식

08:10 - 8:50

주제강연-4차 산업 혁명 시대, 한국학교가 나아갈 길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09:00 - 10:50 마음 흔들기 미래수업 서준호 메가 트렌드와 온라인 학습 노하우 강용철

디지털 도구를 택샘과 함께하는 활용한 교육 콘텐츠 놀아주마! 제작 및 공유방법 김택수 김묘은

격동의 시대 그들의 선택은? 김준우

11:00 - 12:30

12:30 - 2:20

02:30 - 03:00

점심식사 및 휴식 (각자 집에서)

차세대교사 글쓰기 자신감 효과적인 기초반 동화를 활용한 수업시연강의 기르기 구성과 온라인 유아 1.박유진/박유빈 김남희 온라인 수업의 한국어 수업 (12:35-12:55) 기초반 재구성 이영진 2.김은환/김도현 박소미 (1:00-1:20) 3.장예린 (1:35-1:55) 정여원 (2:00-2:20)

슬기로운 집콕수업 (출석 수업 숙제를 한번에, 내 교실 웹사이트와 온라인 통신문은 덤으로)

정안젤라

마무리

* 모든 강의 제목과 강사는 협의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강의 원고는 연수회가 끝나는 대로 본 협의회 홈페이지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naksmac.org)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주제강연 제20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연수

4차산업혁명시대, 한국학교가 나아갈 길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 지능 로봇 사물 인터넷

3D 프린팅

드론 증강 현실 가상 현실 빅데이터

2018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6호

2020 NAKS-MAC

인재상의 변화 인성

해답

소통

정답

과학

디지털 기술

인문학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4차 산업혁명 후 인류의 과제 “'개인의 더 나은 삶'과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디지털 홍익인간'을 양성합니다.”

(성장/변화)

(디지털 기술 발전에 의한) 세상의 변화 속도

속도 인공지능

Wisely Digital Creates a Better Life and a Better World.

격차 해소 (교육을 통한) 개인 능력과 소양의 성장 속도

시간

2018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6호

2020 NAKS-MAC

Digital Literacy

이제 IQ와 EQ의 시대를 넘어, DQ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DQ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능력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CDL의 DQ는 능력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역량을 말합니다.

'역량=능력x태도'로 공감능력 뿐 아니라 인성도 포함합니다. 즉 CDL이 정의하는 DQ는 단순한 능력만이 아니라 인성 등의 태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디지털 소양(Digital Literacy)를 의미합니다.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DQ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기술, 데이터, 정보, 콘텐 츠, 미디어를 잘 읽고, 분석하고, 지혜롭게 쓰며,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과 잘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과 소양

⑨ 디지털을 이롭게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기 ⑨-1 디지털을 악용하여 친구/이웃에게 피해 & 가해 행동 하지않기 ⑨-2 디지털을 활용하여 주변을 돕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사회적)

태도

⑧ 디지털을 공부와 진로찾기에 도움 되도록 활용하기 ⑧-1 디지털을 나의 학업 및 진로에 방해되지 않도록 과용하지 않고 적절히 사용하기 ⑧-2 디지털을 나의 학업 및 진로 찾기에 도움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기

⑤ 디지털 소비하기 기능

⑥ 디지털 분석하기

⑤-1 균형잡힌 소비하기 ⑤-2 검색하고, 걸러내기 ⑤-3 분류 & 보관하기

② 디지털 지식 습득하기 지식

②-1 기초과학 지식 습득하기 ②-2 디지털 지식 습득하기 ②-3 융합 지식 습득하기

⑦ 디지털 생산하기

⑥-1 논리적으로 분석하기 ⑥-2 정서적/감정적인 면 파악하기 ⑥-3 판단 & 해석하기

③ 디지털 지식 소화하기 ③-1 디지털의 사회적 가치와 문제 판단하기 ③-2 디지털의 인문학적 가치와 문제 판단하기 ③-3 디지털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문제 판단하기

⑦-1 기획하기 ⑦-2 만들기 ⑦-3 공유하기

④ 디지털 지식 공유하기 ④-1 디지털 관련 사회적 지식 공유하기 ④-2 디지털 관련 인문학적 지식 공유하기 ④-3 디지털 관련 문화/예술적 지식 공유하기

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서 법과 윤리 지키기

(개인적)

태도

①-1 디지털 세상에서 국내외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기 ①-2 디지털 세상에서의 도덕, 규범 등 윤리 지키기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 토론

인공지능 & 미디어

헌법 &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 미디어 분석

뉴스 제작

사진 합성 & 컴퓨터그래픽

패러디 포스터 제작

디지털 스토리북

인포영상 제작

카드뉴스 제작

디지털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

사이버 갤러리 & 마인드맵

동영상 서재 제작

가상현실 &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2018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6호

2020 NAKS-MAC

CDL 디지털 활용 교육 프로세스 STC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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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lk alk

문제와 결핍을 찾아내고, 스스로 탐색하며, 생각하고 질문하기 사람들과 대화하며 생각을 나누고, 사고를 키우며 정리하기 정리된 생각과 느낌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창작하기

STCPR Create C reate

Reß ection

창작한 콘텐츠를 발표/공유하며 완벽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기 전체과정을 스스로 성찰해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발전시키기

Presentation P resentation ⓒ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방법!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DQ) 향상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

학교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국어

수학

사회/도덕 / /도덕

과학/실과 /실과 과학//실과 과학

진짜뉴스 가짜뉴스 구분법

통계 정보로 인포그래픽 제작

공감방법 카드뉴스 로 제작

다빈치 발명 노트 증강현실로 확인

디지털 도구로 음원 작곡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합성

미디어 프레이밍을 알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진짜뉴 스와 가짜뉴스 구분하기

통계 정보로 인포그래픽 제작도구를 활용하여 인포 그래픽 만들기

다른 사람 공감하는 방법 을 배워보고, 배운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하기

다빈치 발명 노트에 기재 된 아이디어를 3D 증강현 실로 살펴보기

코드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드 반주와 멜로디로 디 지털 음원 제작하기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다 양한 사진을 합성 및 편집 하기

3D 애니메이션 만들기

칸아카데미로 수학공부하기

지역 특성과 랜 드마크 VR 탐사

가상현실 우주 탐사

악보그리면서 음악 기호 이해하기

전세계 미술작품 기가픽셀로 감상

모둠별 이야기를 만들고 역할을 정해 3D 애니메이 션 제작하기

스스로 배우고, 게임처럼 즐기면서 수학공부하기

모둠별로 탐사하고 싶은 국내 및 해외 지역을 선정 하고, 가상현실 탐사하기

나사에서 제공한 우주 및 목성 사진을 가상현실로 탐사하기

디지털로 악보를 그리고, 해당 음악기호의 특징을 이해하기

시기별, 재료별 전세계 유 명 미술작품 기가픽셀로 감상하기

음악

미술

2018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6호

2020 NAKS-MAC

디지털 활용 문화예술 교육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

가상현실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

증강현실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

코딩&로봇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

디지털 인문학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

그림 그리며 놀자!

입체 그림 그리며 놀자!

색칠하며 놀자!

코딩악기 합주하며 놀자!

동화책 만들면서 놀자!

작곡하며 놀자!

세계문화 탐사하며 놀자!

공간 꾸미면서 놀자!

디지털 악기 만들며 놀자!

애니메이션 만들면서 놀자!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 참여로 디지털 기기를 학습 및 창작도구로 인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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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도구로 도구 진짜와 가짜 정보 구분하여 논리적 글쓰기

마인드맵으로 내용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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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 공동 발표자료 만들기

통계 정보로 인포그래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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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셀로 쌓기 나무 작품 만들기

디지털 트윈으로 으로 창작물 시뮬레이션하며 힘의 원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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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도구로 학습 카드뉴스 만들기

웹툰제작도구로 로 웹툰 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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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세계 문화유산 & 자연유산 탐사하기

아이코그램으로 으로 내가 사는 환경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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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자기 제작 도구로 도자기 제작 과정 및 역사 알아보기

도자기 제작 과정 도토 ▶ 성형 ▶ 정형 ▶ 조각 ▶ 초벌구이 ▶

그림그리기 ▶ 유약작업 ▶ 재벌

도자기 역사 라말려초 청자유입 ▶ 고려청자 ▶ 비색청자 ▶

상감청자 ▶ 분청사기 ▶ 백자 ▶ 청화백자 ▶   철화백자 진사백자 ▶ 조선백자

세계 도자기, 도자기 발전 방향 등등

디지털 작곡 도구로 작곡하기-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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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작곡 도구로 작곡하기-데스크탑

인공지능으로 카드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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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인공지능으로 내가 그린 스케치 채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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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드로잉 도구 도구로 회화 작품 만들기

사이트 제작 도구로 나만의 사이트 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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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도구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다양한 디지털 도구로 도구 프로젝트 수업하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2018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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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하여 코로나 관련 패러디 작품 제작하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유튜브 라이브 도구를 활용하여 실시간 토의·토론 방송하기

미국 뉴저지·한국 한국 청소년 영어·한국어 동화책 제작하기

한국어 배우고 싶은 미국 청소년! 영어 배우고 싶은 한국 청소년!

우리 같이 동화책 만들자!

2018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6호

2020 NAKS-MAC

감사합니다.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cdl@cdledu.org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 부회장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 교육부 인공지능교육정책 자문위원 EBS 방송통신 심의의원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인공지능교육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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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강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유방법

(실습 중심)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김묘은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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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AKS-MAC

분반강의

미래 수업 메가 트렌드 +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교수법의 변화

수업 역량-교수법의 변화

직접 교수

ㅊㅇ

/ㅅㅌ

직접 교수

ㅎㅅㅈㅈㅅ교수

직접 교수 ㅈㅈㅅ

ㅅㅅ/ㄱㅇ

ㅊㅇㅇㅎ 교수

그 징후들

ㅎ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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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업 키워드

- 교수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키워드들

미래 수업 키워드-디지털과 미디어

첫 번째 키워드-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똥손 교사’도 디지털 수업을 하도록 돕고 있다!

번역기, 자동 전사, 오토 드로우, 인공지능 요약, 빅데이터사이트, 페들릿

2020 NAKS-MAC

미래 수업 키워드-디지털과 미디어

미디어 영향력

__시간 __ 분 2014 activate.com

미래 수업 키워드-디지털과 미디어 첫 번째 키워드-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 정보의 원천 이해 - 즐거움과 감동 느끼기 - 자신의 관점과 정체성 발견 - 타인과 소통 -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

- 비판적 이해 - 미디어 향유

교재: 광고추론, 카드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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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업 키워드-디지털과 미디어

첫 번째 키워드

미래 수업 키워드-디지털과 미디어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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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업 키워드-질문+대화 두 번째 키워드-의사소통과 질문

출처: Nationa Training Laboratories, Bethel. Maine

미래 수업 키워드-질문+대화 두 번째 키워드-의사소통과 질문

[First 10-digit prime found in consecutive digits of e].com

미국 실리콘벨리 광고 E-오일러수 7427466391.com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미래 수업 키워드-질문+대화 두 번째 키워드-의사소통과 질문

f(1)=7182~~~ f(2)=8182~~~

미래 수업 키워드-질문+대화 두 번째 키워드-의사소통과 질문

우리는 어떻게 질문하고 대답하는가?

아이들에게 대답을 요구하기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기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기

2020 NAKS-MAC

미래 수업 키워드-실천지능 세 번째 키워드-노작, 경험, 실천 지능의 기회

미래 수업 키워드

생각해볼 이야기

- 미국의 교육학자 하그리브스(Hargreaves) - 교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자신이 배우지 않았던 방식으로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는 것”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1. 전체를 바라보기 가. 학기 전체의 계획 짜기 나. 학습 목표, 성취기준을 명확히 하기 다. 수업 형태 정하기 - 온라인 / 오프라인 / 온오프라인 특정 교실에서 수업하는 장면을 다른 교실에서 보는 수업 -집단 감염 막기 위해

- 미러링 수업

라. 콘텐츠 활용 및 제작 방법 구상하기 - 기제작 자료 활용 / EBS 콘텐츠 / 자체 제작/ 실시간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1. 전체를 바라보기 라. 콘텐츠 형태의 방향 정하기 - 가장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콘텐츠 고민하기 - 학생에게 유의미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 학부모, 학생 의견 수렴하기 - 교육이 진행되는 기간 과정 중에 <중간 평가> 해보기

2020 NAKS-MAC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2. 세부적으로 준비하기 가. 학습 기기, 인터넷 망 확인하기 BYOD(Bring Your Own device) 나. 소통수단 만들기(톡방, 단체 대화방) 다. 준비물 전달하기 - 꾸러미, 학습 가방 - 학습지, 도구, 재료 등 라. 학습 계획 및 수업 개요 안내하기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가. 수업의 전-중-후 계획 세우기 수업 상황 시뮬레이션

나. 수업의 약속과 질서 세우기 다. 출결 확인(출결 기준)

라. 적절한 수업 전략 구사하기 마. 학습 현황과 진도 파악

바. 과제 및 과제 확인 사. 평가와 피드백

평가 공지, 개인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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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가. 수업의 전-중-후 계획 세우기 수업 상황 시뮬레이션

나. 수업의 약속과 질서 세우기 다. 출결 확인(출결 기준)

라. 적절한 수업 전략 구사하기 마. 학습 현황과 진도 파악

바. 과제 및 과제 확인 사. 평가와 피드백

평가 공지, 개인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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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라. 적절한 수업 전략 구사하기 - 좋은 음악, 이미지, 영상 활용 - 실제 생활 적용 활동 - 수업 진행(지난 시간-이번 시간-왜) - 피티 제작 기술 - 목소리(속도, 어조, 성량)

- 아이들이 참여하는 퀴즈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라. 적절한 수업 전략 구사하기 - 사례나 예시 적용 - 학생들의 작품을 교재로 활용하기 - 오늘의 질문, 대답, 과제 칭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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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가. 수업의 전-중-후 계획 세우기 수업 상황 시뮬레이션

나. 수업의 약속과 질서 세우기 다. 출결 확인(출결 기준)

라. 적절한 수업 전략 구사하기 마. 학습 현황과 진도 파악

바. 과제 및 과제 확인 사. 평가와 피드백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평가 공지, 개인 피드백

2020 NAKS-MAC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3. 수업 진행하기 가. 수업의 전-중-후 계획 세우기 수업 상황 시뮬레이션

나. 수업의 약속과 질서 세우기 다. 출결 확인(출결 기준)

라. 적절한 수업 전략 구사하기 마. 학습 현황과 진도 파악

바. 과제 및 과제 확인 사. 평가와 피드백

과제 형태의 다양화

평가 공지, 개인 피드백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4. 수업 성찰하기

가. 개인별 학습 이력 관리를 어떻게? - 개인별 맞춤 전략, 수준이 다른 아이들

나. 학습 유지 전략 - 칭찬, 격려, 상찬

다. 수업 설계에 대한 교사의 자체 평가 라. 동료와 수업 나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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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5. 유의사항 파악하기

가. 심리 교육 - 학생은 혼자 공부하는 부담감 발생함. - 교사는 학생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걱정스러움. -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의 문제점이 대두됨.

나. 디지털 안전 교육 - 디지털 보안 침해, 개인 정보 노출

-초상권, 저작권 등의 문제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생각하기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자

공부를 도와주는 안내자, 촉진자 학습에 대해 생각하는 연구자

교육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리더

선생님이 희망입니다!

2020 NAKS-MAC

온라인 학습에 대한 생각나누기

- 시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경희여중 교사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EBS TV 강사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 강연자 MBC ‘공부가 머니’ 2019-2020 패널 아이스크림원격연수원 ‘수업 메가트렌드’ 한국교원연수원 미디어교육 온라인교사연수 NIE＆뉴스 리터러시 교육

☺ 강용철 경희여자중학교 국어과 손전화 : 010-6226-9492 전자우편 : yongchu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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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강의

마음 흔들기 서준호 광주효동초등학교 교사

Ⅰ. 돌아보기

방식이 다르다. 각자 다르기에 때론 오해가 생기고, 상 처를 주고받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성격에 대해 약간 의 이해가 생기면 학생 생활지도와 학급 운영 뿐만 아니 라 상담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형론적 검사 는 대표적으로 사람을 16개 항목으로 분류하는 MBTI, 9개 항목으로 분류하는 에니어그램, 4개의 항목으로 분 류하는 LCSI 등이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학생이 어느 유 형에 속하는지 살펴보고 이해하는 (심리파악이 아닌) 보 조수단으로 삼으면 좋다. 유형론적 검사에서 알려주는 각 유형 정보를 들고 사람들을 관찰하고 (100% 완벽하 지 않아도) 유형을 분류해 보고 어떻게 관계를 맺으면 좋 을지 고민해 보자. 상대가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만 알 아도, 가슴으로 소통하는지 힘을 중심으로 소통하는지 머리로 소통하는지만 나눠 봐도 학교 내 여러 사람을 이 해하는데 도움된다. 아래에서는 4개의 유형을 사용하는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성격검사 내 용 일부를 소개한다.

사건을 바라보는 각자 다른 입장. 사회의 모든 조직이 그러겠지만, 유독 학교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깊게 고민 할 필요가 있다. 하루를 보내는 학교라는 곳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 생하고 수많은 사건(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이 생긴다. 그로 인해 기쁨, 희망, 사랑, 평화, 분노, 슬픔, 우울, 혼 란스러움, 두려움 등 감정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 안에 서 싸움, 폭력, 왕따 등 사건은 발생할수밖에 없다. 하지 만 사건을 경험하고 반응하는 방식이 각자다르다. 학교 란 곳은 사건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어떤 과정으로 처 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강한 규칙으로 학생 을 제어하려 하는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학생의 실수에 허용적인 선생님이 있다. 나는 교실에서 어떤 교사인가? 상담과 학생을 이해하고 여러 사건을 해석하는데도 교사 의 성장 과정 속 경험과 현재 마음의 안정과 건강함 등이 작동하게 된다. 많은 교사는 처벌과 꾸중을 위한 학생 이 해 방법과 상담기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위 로와 격려를 하기 위한 학생 이해와 상담을 하길 바란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교사는 학생에게 감동을 줄 수 있 으며 위로와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고, 희망이 될 수 있 다. 무엇보다 학생을 바라볼 수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여러 학생 이해 방법과 상담기법. 그리고 연수 도중 소 개할 기법과 실습이 학생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교사 인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경험이 되길바란다. 그리고 학생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리고 위로와 격려를나눌 수 있 는 여러 방법을 얻어가길 바란다. 어떤 학생도 일부러 문 제를 만들려고 계획하지 않았다. 그러니 따뜻한 눈으로 학생을 바라보며 아래의 여러 방법을 사용하길 바란다.

LCSI에서는 주도형, 표출형, 분석형, 우호형이란 4개로 성격을 나눈다.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 단서’를 살펴 보면, 주도형은 명령, 직선적, 건조하며, YES/NO가 분 명하며, 힘 있고 강한 억양을 사용한다. 그리고 강한 눈 빛과 제압적인 표정을 지니고 있으며, 이동반경이 크며 흥분하면 격한 단어를 사용한다. 핵심만 간단히, 특정주 제 중심의 대화를 사용하며, 직선적인 손동작을 사용한 다. 표출형은 즉흥적이며 감탄사와 미사여구를 많이 사 용하며 말이 많고 빠르다. 얼굴엔 생각과 감정이 잘 드 러나고 눈맞춤을 잘하고 대중을 의식하며 스킨쉽이 많 다. 그리고 활달하고 반응이 크며, 분위기 조성하는 것 에 익숙하며, 다양하고 자유로운 손동작을 사용한다. 우 호형은 우회적이며, 동조하며, 말끝을 잘 흐리고 YES/ NO가 불분명하다. 작은 몸짓과 표정 변화가 적지만 고 개를 끄덕여주고 행동반경도 좁다. 상대방의 말에 동의 하며 인간적 담소를 좋아하며, 움직임의 폭과 동선이 작 II. 학생 이해 으며 잔 손동작이 많다. 분석형은 말에 운율이 없고, 논 리적이며 감정을 배제하고 비판적이고 사무적인 언어를 1. 성격 이해 사용한다. 표정 변화가 없고, 제스쳐도 없고 사람과 눈맞 사람은 모두 다르다. 학생들은 관계를 맺는 방식이 다 춤이 어렵다. 들으면서 따져보며 할 말만 하며, 자세 변 르고, 공부하는 방식이 다르고, 스트레스가 생기는 지 화가 적고 안정적이며 신체적 움직임이 적다. 점도 다르다. 교사도 교실을 운영해 가는 방법도, 꾸중 하는방식도, 공부를 가르치는 방식도 다르다. 관리자도 학습하는 방식도 달라 주도형 아이들에겐 높은 도전적 학교를 운영하고, 업무를 지시하고, 교사와 관계를 맺는 목표를 제시해 주게 됐고, 표출형 아이들에겐 표현활동 54

2020 NAKS-MAC

사건을 통해 만들어진다. 감정은 사람과 사건이 세트로 함께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이렇게 주로 사용하는 감정,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감정, 해결되지 않는 감정 등을 파 악하면 학생의 관계패턴을 파악할 수도 있고, 감정과 관 련된 사람과 사건까지 파악할 수 있다. 감정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그려보게 하자. 종이 한 장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쓰고 원을 그린다. 그런 뒤, 행복, 사랑,기쁨, 평화, 혼란스러움, 우울 슬픔, 분노, 두려움 9가지 감정가운데 긍정과 부정 각각 두 가지를 골라 이 름 다음에 확장해 그린다. 그런 뒤엔 그 감정과 관련된 2. 학생 성장 과정 이해 사람(또는 장소)를 떠올린 뒤, 감정 다음에 그린다. 그리 눈에 보이는 학생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과거 성장 고 그와 관련된 <사건>을 세부적으로 자세하게 확장해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건이, 트라우마 경험이 때론 가며 그리면 된다. 움츠러든 학생을 만들기도 하고, 분노에 사로잡혀 있는 학생으로 조각하기도 한다. 현재 학생의 모습에 대해 꾸 중하고 ‘너는 잘못됐어’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학생 과거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 면 마음을 담은 관계 맺음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으 며 현재 학생의 모습이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과거에 대해 교사 가 파악하려고 하면 상처가 있거나 마음에 걸린 일이 있 는 학생은 포장하거나 감춰버린다. 글로 적어내기도 힘 들고, 글을 읽으며 파악해 정리하기도 어렵다. 과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몰입을 시키고,우 호형은 따뜻한 말과 지속적인 격려로 마음을 안정시키 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며, 분석형은 분석해서 정확하 게 꼭 필요한 말만 사용해 개별적으로 지도하게 됐다.이 외에도 교실 속 여러 상황을 살펴보고 유형에 맞게 조각 하게 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교실 내 상황에 성격유형 을 접목시키면 학생이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이 해하게 된다.

<과거 그래프>를 그려보자. 간단하면서도 한눈에 반 아 이의 과거를 파악할 수 있어서 학년 초에 학생을 이해하 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종이를 반으로 접은 뒤, 위로 올 라갈수록 좋았던 사건 아래로 내려갈수록 힘들었던 사 건으로 약속하고, 태어났을 때부터 6학년 현재까지 시 간대별로 사건이 있었을 때 맞춰 점을 찍고 간단한 설명 을 쓴다. 제출된 그래프를 보면 성장 과정 중 좋은 경험 이 많았는지 그와 반대인지 그래프 형식을 보고도 파악 할 수 있고, 가족 내 트라우마 사건 위주로 파악할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3. 학생 감정 이해

4. 학생 가족 이해 학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족에 대해 정보가 있으면 좋다. 예를 들어, 아빠와 엄마가 사이가 좋지 않으면 자 녀는 부모 눈치를 볼 가능성이 있다. 아빠가 욱하는 성 격이 있어 가족 모두가 아빠의 눈치를 보면서 아빠 기분 이 좋으면 가정이 행복하지만,아빠가 기분이 좋지 않으 면 가족들이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눈치를 봐야 한다 면 아빠의 감정에 자녀들은 길들여진다. 이처럼 가족 내 자리한 다양한 스토리를 알게 되면 학생의 현재 모습이 이해가 된다. 즉, 학생이 현재 보이는 모습은 성장 과정 동안경험한 것들과 부모의 피드백, 가정 내에서 만들어 진 감정들이 조금씩 조각해 만들어진 모습이다. 학생 가 족에 대해 파악하면 학생을 이해하는 데 사용하고, 상담 으로 지지와 격려하는 데 이용하자.

교실에선 언제나 크고 작은 사건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 사건을 바라보는 교사인 ‘내 마음’이 어떠하냐에 따 라 대처방법이 달라진다. 분노를 평소에 잘 사용하고, 분 노가 잘 올라오는 교사는 6학년 담임을 하면서 만난 사 건에 분노라는 감정을 먼저 사용해 학생을 지도하게 된 다. 학생 또한 학교 내에서 만나는 여러 사건, 관계 속에 서 주로 사용하는 감정이 있다. 같은 사건을 경험하고도 어떤 학생은 감정적인 처리가 잘 되는데, 반대로 감정처 인물 피규어를 활용해 보자. 레고 또는 플레이모빌을 이 리가 되지 않아 더 큰 사건을 만들기도 한다. 감정은 그 용해 가족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방향과 감정적 거 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리에 따라 아빠, 엄마, 나 외의 가족을 종이 위에 세우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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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가족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내 경우엔 학 부모 상담을 하면서 자주 사용했었다. 때론 동물 피규어 를 활용해도 좋다. 동물은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상 징이 있어서 조금 더 학생의 마음을 알아보는데 도움받 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트에서 여러 동물이 담겨진 통 하나를 구입해 놓고, 학생 상담 도중 가족끼리 감정적인 거리에 따라 세워보도록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에 대해 대화로 나누는 것 몇 배로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상담과 심리 치료로 들어갈 수 있는 장점이 많았다. 그리고 내 가족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려보면 상세한 아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정보를 알 수 있다. 위의 활동들은 투사작업이라면 마인 드맵 속에선 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본 가족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 수 있다. 따로 하기보다 교과 속에서 자연스럽 위 용지의 아래 칸에 반 아이들 이름을 적는다. 시간이 있다면 별도 출력, 라벨지등으로 해도 좋다. 가운데 원 게 연결할 수 있는 고리를 찾아 적용하면 더 좋다. 에 내 이름을 적고, 마음의 거리에 따라 친구들 이름을 적는다. 결과지를 보면 무엇보다 은근하게 따돌림 당하 는 아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여학생들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그 리고 용지에 반 친구 이름을 다 쓴 뒤에 선생님 위치도 써보도록 하자. 선생님도 그 전에 나를 중심으로 반 아이 들의 위치를 마음의 거리에 따라 붙여보자. 그런 뒤 내가 놓은 반 아이들의 거리와 반 아이들이 생각하는 선생님 위치를 비교해 보면 학생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감 정적으로 대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5. 학생들의 관계 이해

III. 교실 속 상담

학생들의 관계 역동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몇 명이 서로 친하게 지내는지, 누구를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등을 알고 있으면, 생활지도와 학 급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소시오메트리(Sociometry)는 집단 안의 인간관계를 측정하여 집단의 구조, 특성, 양 상 등을 밝혀내는 방법으로 다른 말로 <사회 측정법>이 라고 한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측정법은 다양한데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생일에 초대하고 싶은 친구는?” “생일에 초대하고 싶지 않은 친구는?”이란 질문에 두 세명의 친구 이름을 쓰고, 담임은 답변에 따라 관계를 측 정해 본다. 분기별로 한 번씩 해 놓으면 좋다. 수학여행 이나 수련회 등 여행과 체험활동 등이 있을 때면 방배정, 버스 자리 등이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교사가 미리 파 악한 관계를 생각하며 학급을 운영하면 좋다.

1. 상담 카드 활용

성격에 따라 생각과 속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학생이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땐 몇 가지 보조 도 구를 활용하는 게 좋다. 앞서 소개한 피규어를 놓고 사 건과 연결된 사람들의 마음의 거리만큼 놓도록 하고 이 야기 나누거나 인형 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상담 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카드가 개발되어 있다. 그걸 놓고 이야기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해도 좋다. 카드를 책상 위에 펼쳐 놓고 내 마음에 해당하는 카드를 고르게 한 뒤,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또는 글로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상담이 끝난 뒤 듣고 싶은 말을 골라보게 하면서 첫 상담을 시작해 보자. 그리고 이 방 법은 학부모 상담에서도 유용하게사용된다. 상담을 시 가족 중, 사람을 세워 가족 조각을 만들어 보는 것처럼 작할 때 서먹하고 어색한 상태에서 카드를 고르게 하는 나를 중심(!)으로 반 친구들의 마음의 거리를 생각해 놓 것도 요령이다. 상담이 끝났을 때 처벌이나 꾸중받았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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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위로와 격려 카드를 사용해 마무 수업 도중 재빨리 행동을 중지시키고 교실을 평온하게 만들어야한다. 그즉시 행동을 멈추게 해야 한다. 자신의 리 하는 것도 좋다. 감정, 욕구만 생각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나도 좋고,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도 좋은 일 2. 역할 바꾸기와 빈의자 기법 활용 상담 일까?’라는 기본 질문을 기억하자. “지금 네가한 행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이 피해자 학생에게 사과하지 않 동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되는 것이었니? 그렇지 않으면 을 때 사용했던 방법의 예를 소개한다. 먼저 의자를 세 너만 좋은 행동이니?” 때론 수업 중 이상한 소리를 내 개 놓는다. 한 개의 의자에 학교폭력 가해 학생을 앉게 거나 튀는 행동을 했을때도 역시 “이 행동은 누구에게 한뒤, 반대쪽에 의자 두 개를 놓는다. 반대쪽 의자는 피 좋은 거죠?”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그러면 어떻게 해 학생의 자리라고 약속한다. 그리고 그 뒤에 의자 하 해야 할까?”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나를 놓고 가해 학생에게 그 의자에 앉도록 한다. 그리 일이 뭘까?” 등 질문을 계속해서 스스로 ‘행동에 대 고 그 학생처럼 생각하고 답을 하자고 한다. 가해 학생 한 약속’ 등을 이야기하도록 한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이 그 자리에 앉으면 그때 피해 학생의 엄마로서 생각해 <이렇게 해야 해!>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학생 스스로 보고 답을 하기로 하자. 그리고 아래의 질문을 한다. 그 입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까지 만들어내면 교사에 리고 피해 학생의엄마 입장에서 (연기하지 않고) 답을 하 게 꾸중(훈육) 들었다는 느낌보다 대화하고 조언받았다 는 느낌이 생긴다. 그리고 방법을 찾거나 고치면 잘했다 도록 한다. 고 피드백을해줘야 한다. 무엇보다 대화 마지막엔 “이 일로 무엇을 알게 됐니?”라는 질문을 사용해 보자. 이 “누구의 어머니인가요?” 질문은 교실 속에 일어난 여러 문제를 교육 인 상황으로 “내 아들(또는 딸)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끌고 가는 질문이기도 하고, 행동을 바꾸게 만드는 것뿐 “아들이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 나면 엄마 마 만 아니라 교사와의 대화와 해결에 대한 노력을 정리하 음은 어때요?” 고 명확 게기억하도록 남기는 질문이다. 이렇게 질문으 “아들이 배가 아파서 토하고 열이 오르면 엄마 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내보자. 마음은 어때요?” (보통 이즈음, ‘속상해요’, ‘마음이 아파요’ 등의 비슷한 답을 한다. 어느 정도 엄마 자 리에 몰입한다고 느껴지면 핵심 질문을 하자.) IV. 함께 “아들이 저 앞에 앉아 있는 학생에게 얼굴도 맞 고, 배도 맞고, 돈도 뺐겼어요. 그 사실 학생을 이해하고 상담하는데 꼭 기억할 것은, 교사의 ‘ 을 알게 된 엄마 마음이 어때요?” 비언어’와 ‘이중 메시지’다. 보통 학생들에게 상담 “그런데 어머님, 저 학생이 사과하지 않는대요. 하는데 교사의 몸은 꾸중하고 비난하는 메시지를 얼굴 그러니 마음이 어때요?” 과 몸에 담고 있다면 학생들은 속마음을 꺼내지 않는다. “저 학생이 무엇을 하면 어머님 마음이 조금 더 말은 도움을 주겠다고 하지만 얼굴에선 ‘너 때문에 선 편안해질까요?” 생님은 짜증이 나’라는 메시지를 방출한다면 누가 편 “저 학생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겠는가. 학생은 방어하려 하 고 상담상황을 더 피하고자 한다. 상담은 학생에게 도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게 한 뒤, 무엇을 알게 됐는지 을 주고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는데 조금 더 초점을 맞 물어보자. 사과해야겠다고 이야기가 나온다면 선생님이 춰야 한다. 실수하고 문제 상황을 만들었어도. “지금 피해자 자리에 앉아 있을테니 사과를 해보자고 하자.사 네 마음은 어때?”라고 물어보고 “일부러 계획한 것은 과하거든 역할을 바꿔 선생님이 그대로 따라 보여주자. 아니지”라고 물어보고, “일은 생길 수 있단다. 어떻게 피해자 자리에 앉아서 바라보는 자신의 사과가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해”라는 말로 지지해주고 잘 해 보이는지 물어보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사과를 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 용기와 힘을 주려는 상담상 해보는 등으로 사과하는 법을 스스로 찾고 다듬어 보도 황에서도 학생이 문제를 잘 해결해 낼 수 있다고 말하고, 록 하자. 그리고 어느 정도 훌륭한(?) 사과가 만들어지길 조언 주고 응원해주자. 래 실제로 사과하러 갔었다. 그리고 교사 마음의 안정과 행복의 정도가 중요하다. 내 3. 질문법과 피드백 마음이 불편한 상황에선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거나 상 황을 깊게 바라보지 못한다. 그리고 어려움이 날 누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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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있다면 아이들의 아픔이나 고통이 보이지 않는다. 그 리고 학생의 여러 자료를 보더라도 교사의 상처가 결합 해 왜곡된 해석을 할 수 있다. 그러니 학생 이해와 상담 을 위해서 교사가 먼저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을 확보하 길 바란다.

[참고문헌] -서준호(2016). 6학년 담임해도 괜찮아 서울 : 지식프레임. -서준호(2015). 서준호 선생님의 학교 흔들기. 서울 : 지식프레임. -임승환/박제일(2015). LCSI의 이해와 활용. 서울 : 림스연구소. -서준호(2013).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 서울 : 지식프레임.

서준호 원광대학교 동서보완의학대학원 예술치료학과 연극치료 전공 석사 광주교육대학교 학사 전국 1정연수 자격 연수 및 원격연수(서준호선생님의 놀이 끝판왕100,고학년 학급운영 등) 제작 사람과교육연구소 치유성장소장, 성장교실 운영 주요 저서 및 논문 서준호선생님의 교실놀이백과239, 강당운동장놀이189 6학년 담임해도 괜찮아, 그러니까 고개들어, 토닥토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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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샘과 함께 놀아주마 김택수 인천발산초 교사, S.T. E .P MAGIC 회장 1. 마술 (Magic)과 교육마술 (Magic for Education), 놀이의 정의

14-15세기에 걸쳐 카드가 보급되면서 카드 마술이 유행 하였고,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하나의 장르로 발전 하게 되었으며,20세기에 들어서면서 전설의 마술사 ‘후 마술[魔術],[Magic]이란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재빠른 디니’의 등장과 과학기술 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급격한 손놀림이나 여러 가지 장치, 속임수 따위를 써서 불가사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한 일을 하여 보이는 술법. 또는 그런 구경거리라고 말 합니다. 또한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 한국의 마술은 역사적 는 기묘한 현상을 엮어내는 솜씨나 그러한 기능을 일컫습 으로 뚜렷이 기록된것 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니다.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마술(Magic for Education)이란 ‘교육을 위한 마 건 현재까지 신라 시대 술’을 뜻하며,교육전문가가 학생들의 학습목표 달성을 의 ‘신라악입호무(新 위하여 마술을 교육에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마 羅樂入壺舞)’가 있습 술을 이용한 단순주의집중 및 동기유발 등을 통하여 학습 니다. 이것조차 중국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뿐 만 아니라, 마술이 지니는 원 의 신서고악도(信西古 리 및 연출을 탐구하는 과정을 교육에 끌어들여 교육내용 樂圖)에만 그림과 함께 과 마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교수방법을 일컫는 말입니다. 묘사됐습니다. 이것이 놀이(Play)란 국어사전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한국의 옛 마술의 유일 일. 또는 그런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신체적 ·정신 한 사료입니다. 적 활동 중에서 식사 ·수면·호흡 ·배설 등 직접 생존 에 관계되는 활동을 제외하고 ‘일’과 대립하는 개념을 유교로 인한 예악사상 가진 활동을 일컫습니다. 수업을 재미있게 보다 의미있게 이 뿌리박힌 조선시대 에까지도 마술은 사술(邪術), 요술(妖術)이라 하여 사악한 하는 활동으로 놀이(교실놀이, 학습놀이)를 활용합니다. 꾀로 취급하고 보거나 기록하는 것조차 창피하게 여겼습 니다. 그나마 실학사상이 트기 시작하면서 이를 공연의 기 발한 장르로 보는 학자들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습니 다. 그래서 중국을 견문하고 기록한 연행록에 중국에서 직 접 본 마술들이 작게나마 기록됐습니다.

3. 교육마술의 필요성 오늘날의 학습은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 자발적이고 주체 가 되어 자발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을 중시합니다. 또한, 학습자는 성장하면서 신체적, 지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경 험을 쌓게 되죠. 따라서 학습지도는 이들의 성장 수준에 발맞추어 다양한 경험을 통합된 전체로 승화시키 데 그 최 종 목적을 두어야 한답니다. 이를 위하여 교사는 학습자의 2. 마술의 역사 발달단계, 지적수준, 개성, 흥미 등을 사전에 인식해야 하 고 그에 적절한 흥미나 동기유발을 위한 방안들을 다양하 마술의 역사는 기원전 100-300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습 게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니다.최초의 마술은 그리스, 이집트에서 맹수를 마음대로 다루는 마술과 불을 먹는 마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학습자의 자발적 자주적 학습은 학습자 자신이 학습하려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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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의욕이 있어야 성립됩니다. 즉, 학습에 대한 동기가 있 어야 학습자는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 기에서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의 방법이 학습을 능률화 시 키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로 제기되는 것이죠. 동기란 어떤 행동의 원인 또는 이유를 지칭하는 것으로 그 행동을 초래 하게 하는 내적 조건과 외적 조건을 모두 말합니다. 그러 므로 행동이 추구되고 지속되는 데에는 동기의 역할이 중 요한 기능을 갖게 됩니다. 이처럼 동기는 인간행동의 변수 를 야기하는 근원으로써 교사의 관점에서 보면 학생이 학 습케 되는 특성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루어 지는 수업장면을 관찰해 보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산만해진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켜 사고를 자극함으로써 학습목표를 도달하게 하고 학습의 효과를 높이려는 목적 으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대부분의 수업자들은 여러 가지 활동 중에서 본 학습활동 을 하기 전에 동기유발의 도입부로부터 수업을 시작합니 다. 하지만 경력에 상관없이 어떤 수업 시 어떤 동기 유발 을 할까 하며 수없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동기유 발 자료들을 개발하고 적용해 보아도 계속적인 고민 을 하게 되고 또 다시 연구를 합니다. 동기유발은 학습자 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을 위한,그리고 학습자의 학 습태도와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선결요건이기 때문 이죠. 현재 마술을 통한 동기유발에 대한 선행연구는 전무 한 상태여서 아동의 학습동기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실 증적인 마술 동기유발 자료를 개발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동기유발뿐만 아니라 본 수업의 학습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방법을 개 발하는 것은 마술과 교육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교육 연구 가 될 것입니다. 4) 놀이: 한 번에 장애물 만들기 또는 별 모양 만들기 이에 동기유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마술을 통한 동 -한 번에 장애물 만들기: 엄지와 소지에 고무줄을 걸고, 기유발과 교육마술이라는 새로운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하 두 번째로 검지와 약지로 고무줄을 들어 올린 후, 마지막 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으로 중지를 걸어서 들어 올리면 짧은 시간 내에 손가락 각 각에 고무줄 이 감기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무줄로 별 모양 만들기는 고무줄 두 개로도 이용하여 4. 교육마술과 놀이 배우기 만들 수 있습니다. 가. Rubber band Magic Ⅰ. Ⅱ : 고무줄 마술은 ‘탄성’ 시범을 따라 합니다. 의 과학적 원리를 마술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나. 신문지 도형 마술 : 모든 과목에 적용되는 것은 물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학의 모든 모양 관련 단원에 사용되며 스토 1) 준비물 : 노란 고무줄 또는 색 머리끈 2개 2) 수업에의 적용 : 국어(읽기)-일의 순서를 파악하며 설 리텔링 마술을 할 수 있는 신문지 마술입니다. 1) 준비물 : 신문지 2장(또는 같은 색상의 A4종이 2장), 명서를 읽어보기 풀, 가위 과학-탄성의 원리, 영어-Fingers’ name (Thumb, Index finger, Middle 2) 수업에의 적용 :도덕 - 사랑, 배려, 등 도덕적 덕목 및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 제시 가능, 수학-도형, 영 finger, Ring finger, Little finger) 어-shape(Rectangle, Square, circle) 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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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놀이 : 온라인 초성 퀴즈 놀이 5. 온라인 & 오프라인 수업 속 듣기와 -학생들은 A종이 2장을 준비하고, 종이 1장을 8등분하여 발문의 기술 각각 자릅니다. -총 16장으로 나누어진 종이 카드에 자음을 1개씩 쓰도 록 합니다. 총 14개(ㄱ~ㅎ)의 자음을 써야 하며 나머지 2 장에는 별 표시를 하도록 합니다.

-이 때 ㄱ, ㄴ 등이 헷갈리지 않도록 자음의 이름(기역, 니은)도 함께 쓰도록 합니다. -게임 순서를 정합니다. -순서대로 한 사람씩 돌아가며 카드 2장을 화면에 대고 보여줍 니다. 이 때 나온 초성에 알맞은 단어가 생각나면 주어진 빈 종이 에 생각난 단어를 작성하면 됩니다.. 예컨대, ㅎ,ㄱ이 나오면 빈 종이에 ‘한글’ 또는 ‘하교’, ‘항공’ 등 을 쓰면 됩니다 -서로가 문제를 내고 답을 찾는 활동이 가능하며 1개의 초성에 많은 단어를 쓰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법으로 놀이 규칙을 다양 하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가. 온라인 & 오프라인 수업의 의미 있는 듣기 기술은 온, 오프라인 상황 모두 적용이 가능한 듣기 기술입니다. 수 업을 듣는 학생들의 수업의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좀 더 적극적인듣기 수업을 위한 교수 기술입니다. 위의 3단 계 듣기 기술은 관련 강연을 듣고 직접 내용을 기입해 보 세요. 나. 위 3단계를 포함해서 좀 더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 놀이 규칙: -내가 낸 초성 문제를 아무도 맞추지 못할 경우, 문제를 다시 내도록 합니다. -내가 보여준 카드의 자음 순서는 상관없이 단어를 쓸 수 있 습니다. 예컨대, ‘ㅅ ㅂ’이 나오면 수박, 박수 모두 가능 합니다. -별 표시가 나온 카드는 어떤 자음이든 허용되는 카드입니 다. ’ㅅ,★’이 나오면 ‘사랑’, ‘소리’, ‘인사’ 등 이 모두 가능합니다. -단어는 사전에 나오는 것이면 인정합니다. (학급 사정에 알 맞게 바꾸어 운영해도 좋습니다.)

가. P.F.T.W 발문법’이란 학생들이 교사의 질문(발문) 을 두려워 하지 않고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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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각의 폭과 깊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발문 단계 과 정입니다. 나.택쌤의 4단계 발문법 1단계, 앵무새 질문하기(Parrot Question) -교사가 학생이 대답할 상황과 내용을 미리 말해줍니다. 2단계, 오감(사실과 현상) 질문하기(Five Senses & Fact Question) -교사는 학생들에게 사실과 현상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3단계, 생각(느낌) 질문하기(Thinking & Feeling Question) -사실이나 현상에 관해 학생 스스로가 느낀 점이나 생각 을 질문합니다. 4단계, ‘왜’ 질문하기(Why Question) -이유와 근거를 생각해보는 질문이 바로‘왜’입니다.

<2016 문화예술 & 인문학 콘서트 사진> -written by 김택수(T.S), E-mail : lastsun76@hanmail.net*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김택수선생님(step.magic)

<참고문헌 및 사이트> 1. 김택수, 박태현. (2007). 매직티처의 마술펑 공부펀, 서울 : 이가서. 2. 전준헌. (2006). 마술이 초등학생들의 태도에 미치는 효과, 석사학위논문.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3. ALAN J. McCORMACK. (2002). 교사를 위한 마술과 쇼맨쉽. 4. 김택수.(2009). 마술과 함께하는 S.T.E.P 생활지도. 직무연구보고서. 인천시교육연수원. 5. 이미화. (2011). 마술을 활용한 초등영어 수업 지도모형 개발 및 적용, 석사학위논문.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6. 김원일. (2012). 마술강의 자료집, 동부산대학교 매직엔터테인먼트학과 7. 김원일. (2013). 어린이 마술 이론, 동부산대학교 매직엔터테인먼트학과 8. 김택수. 이야기로 풀어가는 마술수업. (2008〜2016). 원격교육연수원 : 티처원,아이스크림 9. 김택수. 한글학교 교사연수. (2013∼2016). 온라인 학습 : 재외동포재단 스터디코리안 10. 김택수. 택샘의 놀라운 마술수업.(2016). 원격교육연수원 :티처빌 11. 김택수외 공저. (2016). 교사독립선언2, 서울 : 에듀니티. 12. 김택수외 공저. (2016). 4인 4색 수업비타민, 서울 : 티처빌. 13. 서한샘. (2018). 교육마술을 활용한 말과 글의 관계인식 활동이 유아의 음운인식과 단어재인에 미치는 영향, 석사학위논문.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김택수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학과 학사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 석사 중 경인교육대학교 테크노경영 글로벌경영학과 (문화예술) 석사 전국교사 교육마술 연구회 S.T.E.P MAGIC 회장 경인교대 산하 유,초 연계 놀자연구소 공동대표 창비 & 티처빌 & 아이스크림원격교육연수원 강사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해외 파견강사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강사 인천 발산 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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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대 그들의 선택은? 김준우 신일 고등학교 역사 교사

(1) 한국사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1. 한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① 학교에서 가르치니깐 ② 한국 사람이니깐 ③ 시험에 나오니깐

2. 한국사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① 옛날 옛날에 (과거의 사실) ② 그래서 지금은? (과거로부터 교훈) ③ 공통의 기억 (민족 정체성) ④ 아…. 그랬구나 (세대간 이해)

3. 한국사 수업을 위한 기초 다지기 ① 한국사 수업 시간은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나? ② 한국사를 다룰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이 있는가? ③ 저학년과 고학년의 내용 차이. ④ 혼자서 하기 보다는 다같이 나누어서 준비

4. 한국사 수업.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① 교사는 왜 이 수업을 하는가? (수업 목표) ② 왜 그랬을까? (흥미 유발) ③ 눈높이 교육 (무조건 쉽게, 재미있게) ④ 얼마나 이해했을까?(확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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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격동의 시대 그들의 선택은? 첫 번째 인물 ① 미국 대리공사 역임 ② 독립협회 회장 ③ 아관파천 주도 ④ 을사오적

1) 한국 근대사 흐름

2) 한학 공부 ① 이호준의 양자로 입적 ② 24세 과거 합격(1882년) ③ 고종의 총애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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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영공원 ① 1886년 육영공원 입학 ② 미국 공사관으로 파견

4) 독립협회 활동 ① 독립신문 지원 ② 독립협회 제2대 부회장 ③ 독립문 건립 ④ 친미, 친러 VS일본

5) 을사늑약 체결 ① 러일전쟁 이후 이토 히로부미 압박 ② 고종: 대신들과 회의하겠다. ③ 찬성한 다섯 명의 신하 : 을사오적

6) 한일 병합 조약 ① 이재명의 암살 시도 ② 한국 병합 조약 체결 ③ 3.1운동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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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인물 ① 최초로 한글 띄어쓰기 사용 ② 육영공원 교사 ③ 아리랑을 세계에 처음 알린 사람 ④ 4번째 헤이그 특사

1) 한국에 도착 ① 1863년 미국 버몬트주 탄생 ② 23세 육영공원 교사 ③ 교과서 “사민필지” 제작

2) 한글 연구 ① 주시경과 한글 연구 ② 독립신문에 최초로 띄어쓰기 사용 ③ 서재필을 도와 영문판 독립신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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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리랑 채보 ① 최초로 아리랑을 세계에 알림 ② 2015년 제1회 서울 아리랑상 수상 ③ 아리랑의 어원 我愛郞?

4) 고종의 친서 ① 을사늑약 체결. 일본의 강압성을 미국에게 호소 ② 고종의 친서를 가지고 미국으로 간 헐버트 ③ 하지만 가쓰라-테프트 밀약

5) 헤이그 특사 ①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제2차 만국 평화 회의에 헤이그 특사 파견 ② 조약 상대국에게 친서 전달후 헤이그에 도착

현) 신일 고등학교 역사 교사 현) EBS 역사 강사 현) 채널A 천일야사 한국사 해설 EBS ‘스타강사 특강’ 출연 YTN 라디오 조현지의 뉴스FM ‘역사맛집’ 진행 KBS ‘여유만만’ 역사 패널 출연 MBN 왕과 여자, 고수외전 패널 출연 tvn ‘젠틀맨 리그’ 역사 패널 출연 20대 국회의원 선거 홍보 영상. ‘역사 속 선거 이야기’ 출연 제7회 전국 지방 선거 SBS ‘지방선거의 역사’ 강의 대한 적십자사 ‘대한민국 역사를 통해 알아보는 인도주의’ 강의

김준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글쓰기 자신감 기르기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김남희

현)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사 2006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국어교육과 졸업 2006~2012.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어 중등교사 근무 2014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육학 석사학위 취득

01. 학습자의 글쓰기

02. 자기주도적인 수업

03. 학교 수업 내용과의

효능감 향상 기회 제공

환경 조성

연계성 제고

04. 학습자의

05. 한국학교 졸업 시기

자아정체성 형성에

학생들의 성취감 향상

도움

2020 NAKS-MAC

활동 1. 허은미의 그림책 ‘진정한 일곱 살’ 모방시 쓰기 ▪ ‘모방’과 ‘표절’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 그림책 낭독 동영상 감상 ▪ 자신의 나이에 맞게 작품 바꿔 써보기

활동 1. 허은미의 그림책 ‘진정한 일곱 살’ 모방시 쓰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활동 1. 허은미의 그림책 ‘진정한 일곱 살’ 모방시 쓰기

2020 NAKS-MAC

활동 1. 허은미의 그림책 ‘진정한 일곱 살’ 모방시 쓰기

활동 2. 한비야 ‘난 내가 마음에 들어’ 모방수필 쓰기 ▪ 수필의 정의, 특징, 종류 학습하기 ▪ 작가 인터뷰 영상 감상하기

▪ 수필 읽기 ▪ 내가 좋은 이유 5가지와 그 이유 간단하게 적어 보기

▪ 글로 옮겨 쓰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활동 2. 한비야 ‘ 난 내가 마음에 들어’ 모방수필 쓰기 이런 말을 하면 웃을지 모르지만 난 내가 마음에 든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잘났 다거나 뭘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라는 사람의 소소한 부분이 마음에 든다는 말 이다. 우선 나는 내가 한 씨라는 게 마음에 든다. 공씨거나 노씨나 변씨면 어쩔 뻔했나. 공비야, 노비야, 변비야보다 한비야가 백번 낫지 않은가. (중략) 내가 58년 개띠라는 것도 마음에 든다. 특징 없는 57년 닭띠나 59년 돼지띠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동호회도 많은 58년 개띠라서 좋다. (중략) 내 얼굴도 마음에 든다. 날 좋아하는 독자가 아닌 다음에는 두 번 쳐다볼 일 없는 평범한 얼굴이지만 웃는 모습이 밝고 환해서 좋다. (중략)

활동 2. 한비야 ‘난 내가 마음에 들어’ 모방수필 쓰기

2019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7호

2020 NAKS-MAC

활동 3. 나도 번역가 1. 관련 개념 익히기 통역/번역, 직역/의역, 구어체/문어체, 시적 허용, 전문 사전 2. 영어 동화책을 한국어로 번역하기

Maisy makes gingerbread, Pete the Cat 시리즈 3. 영어 노래를 한국어로 번역하기 Let it go, Wheels on the bus, Rain rain go away 등

활동 3. 나도 번역가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활동 1. 협동시 쓰기 1. 용어와 표현 방법 익히기 직유, 은유, 의인, 과장, 반복, 도치, 설의 한 문장씩 표현하기 2. 시 10편을 감상하고 표현 방법 찾기

김용택, 안도현 등 시인 및 학생들 작품 감상 3.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협동시 쓰기

활동 1. 협동시 쓰기 3.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협동시 쓰기 01. 아버지의 사랑을

02. 아버지의 사랑을

03. 가장 감명 깊었던

다룬 광고 보기

느꼈던 경험을 쓰고

내용 선정하기

발표하기

04. 선정된 사연에

05. 표현방법을 활용해

06. 고쳐 쓰고 시화

대한 인터뷰 하기

1연씩 창작하기

그려 완성하기

-그때의 구체적인 상황 -그때의 나의 마음 -그때의 아버지의 마음 상상 -지금 그때의 일을 떠올렸을 때의 느낌 -지금 아버지와 나의 관계

2020 NAKS-MAC

활동 1. 협동시 쓰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활동 2. 협동소설 쓰기 1. 이야기의 구조 익히기 이솝우화, 백설공주를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의 이야기 구조로 파악하기 2. 소설을 감상하고 구조 파악하기

오정희의 ‘소음공해’를 감상하고 구조 파악하기 3. 한 가지 소재를 활용한 ‘협동 소설’ 쓰기

활동 2. 협동소설 쓰기 3. 한 가지 소재를 활용한 ‘협동 소설’ 쓰기 1. 소재 한 가지를

02. 돌아가며 전개,

03. 완성된 이야기를

골라‘발단’ 작성하기.

절정, 결말 작성하기.

감상하고 가장 잘 된

-잃어버린 장갑 한 짝 / -머리카락 한 올

작품 선정하기.

-동전 한 개 / -똥 -쓰레기

04. 작품에 대한 의견

05. 각자 맡은 부분을

06. 고쳐 쓰고 삽화를

나누기.

창작하기.

그려 완성하기

-빠져도 될 부분

-어미를 통일하고, 분량도 일정하게 제한을

-개연성과 재미를 높여야 할 부분

둔다.

-주인공의 이름 -이야기의 제목 -서술자

2020 NAKS-MAC

활동 2. 협동소설 쓰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활동 1. 기사문 쓰기 1. 관련 개념 익히기 표제, 전문, 육하원칙, 본문, 해설 등

2. 기사문 읽고 일부 내용 작성하기 한국 인터넷 신문 기사, 어린이 신문 기사 활용

3. 신문 기사 작성하기 나에게 일어난 일 / 나에게 일어났으면 하는 일

활동 1. 기사문 쓰기 : 나에게 일어난 일

2020 NAKS-MAC

활동 1. 기사문 쓰기 : 나에게 일어났으면 하는 일

활동 2. 전기문 쓰기 1. 관련 개념 익히기 자서전, 위인전, 전기문, 서술자, 시점(1인칭 주인공/관찰자, 3인칭 관찰자, 전지적 작가 시점)

2. 우리 엄마 전기문 쓰기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활동 2. 전기문 쓰기 2. 우리 엄마 전기문 쓰기 01. 어머니의 삶을

02. 어머니 인터뷰

03. 이야기 장면 구성

기록한 사회학자에

준비하기

하기

대한 영상 감상하기

-탄생(태몽, 이름의 뜻)

-이야기의 주제를 고려하여 장면 구성하기

-어린 시절(별명, 장래희망, 성격)

-제목 정하기

-학교 생활(교우관계, 성적)

-추가 인터뷰 하기

-직업(선택 이유, 직장 생활) -결혼, 미국 이민, 신앙 생활 등

04. 시점 선택하기

06. 고쳐 쓰고 옮겨 적기

05. 개요에 따라 작성 하기

2. 우리 엄마 전기문 쓰기

2020 NAKS-MAC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01. 학생들의 작성 활동 중,

02. 줌 ‘회의실’ 기능으로

03. 줌 ‘주석’ 기능으로

줌 ‘화면 공유’로 타이머,

모둠 활동 실시

고쳐 쓰기 활동 실시

음악 제공

04. 구글 클래스룸으로

05. 구글 클래스룸

과제 제시 및 제출

게시판으로 학생 상호 평가

실시

감사합니다 namhilie@gmail.com

2020 NAKS-MAC

분반강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기초반 수업의 재구성 박소미 새달라스 한국학교 교사 1. 들어가는 말 제가 수업을 준비할 때, 가장 깊게 고민하는 부분이 ‘어떻게하 면 (기초반/유치반) 아이들이 한글의 기초를 스스로의 힘으로 다 질 수 있을 까?’ 입니다. 한글의 원리, 모양, 소리, 조합,글자, 낱 말, 문장에 대한 이해와 자기화는 단순한 주입식으로받아들이기 는 참 어렵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제가 14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치 면서 얻게 된 방법은 ① 학습 내용의 무한반복 ② 수업의 패턴화 이었습니다.

고 알아서 PPT의 다음 순서를 예측하게 됩니다. 수업에 능동적으 로 참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학생 스스로 아직 배 우진 않았지만 자음과 모음이 결합할 때 어떤 모양으로, 어떤 소리 가 나는 지를 예측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수업 자체를 위과 같이 패턴화 하였습니다.

2. 기초반 수업 구성을 위한 제언

그런데 반복과 패턴화는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교재, 교재와 연계된 PPT, PPT와 연계된 화이트보드 활용, 수업 내용과 연계된 한글 놀이와 진행단계에 필요한 교구의 다양한 활용으로 지루함을막아보고자 하였습니다.

학습 내용의 반복

3.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재구성을 위한 제언

오늘 배울 내용을 자음, 모음, 글자, 낱말별로 반복 학습하고,지난 주에 배운 내용도 낱말별로 반복하여 복습하는 것입니다. 교재도, PPT도 이미 배운 내용이 오늘 배울 내용과 연관성이 있다면 계속 해서 노출하여 눈으로 읽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게 하는 것입니 다. 배울 내용뿐 아니라 한글의 기본원리와 모음의 모양, 특히 위 치를 살펴보기 위해 한글이네 집과 모음 체조를 매주 반복합니다.

2020년 봄학기 도중,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코로나 위기에 온라 인 수업이라는 대안이 등장했지만 이 또한 처음 접하는 것이라 혼 란스럽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름대로 재구성 한 온라인 수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업 자체의 패턴화

1) 대면 수업에 비해 시간이 줄었습니다.

수업 자체의 단순화

온라인 수업에서는 오로지 학습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실제 학습 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단순히 시간이 줄 어든 것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학습자인 아이가 만족하 는 수업, 학습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과 제가 교사에게 주어집니다. 2) 대면 수업에 비해 방해 요소가 많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이, 눈 앞에 있는 교사가 아닌 모니터 안의 교사와 공부를 해야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아주 작은 방해요소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업 은 기존의 기초반이 가지던 여러 단계별 수업 구성에서 단순하게 ① 교재 학습 시간과 ② CRAFT시간으로만 구성했습니다. 수업의 패턴화는 수업이 일정한 방식으로 매주 진행되는 것을 의 미합니다. 수업뿐 아니라 교재내의 구성과 PPT 구성도 매주 똑같 은 방식과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다만 배우는 자음이 달라질 뿐이 죠. 처음에는 이러한 반복과 패턴화를 학생들은 느끼기 어렵습니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학생 스스로 알아서 교재를 풀

수업 내용과 전달의 세분화 비록 단순화된 구성이지만 수업의 내용은 1) 확실하게 전달해야 하기 위해 교재를 통한 반복과 함께 아이들 의 참여를 높이고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지를 계속해서 확인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하였고, 2) 교재에 쓰기 외에 붙이기, 찾기, 미션 수행하기등의 다양한 활동 을 포함시켜 수업에 흥미를 유도하며 집중하도록 하였고 3) 학습과 비학습적 활동을 적절히 배치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하 였습니다. 수업 인원의 세분화 : 분반 1) 확실하게 전달해야 하기 위해 교재를 통한 반복과 함께 아이들 의 참여를 높이고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지를 계속해서 확인 하였고, 2) 교재에 쓰기 외에 붙이기, 찾기, 미션 수행하기등의 다양한 활동 을 포함시켜 수업에 흥미를 유도하며 집중하도록 하였고 3) 학습과 비학습적 활동을 적절히 배치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하 였습니다.

말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는데 1,2주가 걸릴 수도 있고 한 학기가 지나도 별반 차이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일단 자기화가 되면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읽고 쓰기를 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위기는 교사와 부모와 아이에게 또 다른 인내와 두려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위 한 인내,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있다는 두려움.그 인내와 두 려움의 시간속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한 학 기를무사히 마친 선생님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저 또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많이 고민하고 이것저것 시도했었는데 그 중 효과 가 있었던 방법을 선생님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 다. 부디 저의 제언이 선생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 니다. 감사합니다.

10명의 학생을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없고 보조 교사도 없는 상황에 서 실력에 따른수업 참여도와 집중도가 학생별로 현격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실력에 따라 2개의 반으로 분반하여 소규 모 인원으로 수업을 했으며 학습의 성과를 높였습니다. 학부모와 연계 강화 기초반의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학부모가 수업을 함께 듣 거나 옆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초반의 온라인 수업에 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큽니다. 학부모와의 연계를 통해 아이가 한 국어 수업 전부터 기대를 갖고 수업에 참여하며 수업후에도 퀴즈 사이트를 활용하여 학습을 연장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박소미 2006년부터 현재까지 PA와 TX에서 한국학교 교사(기초/유치반)로 재직 2020년 NAKS온라인 수업자료 연구 프로젝트 참여 (고학년을 위한 한국어 기초반) 2018년 NAKS 한국어 수업활동 포스터 경시대회 수상

NAKS 학술대회 강사

4. 맺는 말 제가 추구하던 ‘반복과 패턴화를 통한 한국어 학습의 효과 증 진’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교사와 부모와 아이 스스로의 인내 84

2018년 “선생님, 공부말고 딴 거 해요” (기초반/유치반 자모음 수업을 위한 맞춤 한글놀이) 2015년 “우리 선생님이 만든 한글책은 재미있어요” (교재 개발과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기초반 수업)

2020 NAKS-MAC

분반강의

동화를 활용한 온라인 한국학교 수업 방안 이영진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교사 1. 온라인 한국학교 수업의 필요성

6. 동화를 활용한 언어교육 프로그램의 개요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오프라인 수업의 어려움 대두 -> 온라인 수업을 위한 대비 필요 -> 유아를 위한 온라인 수업 방안?

1) 목표 :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통합적 경험 자음, 모음, 단어, 문장의 통합적 경험 2) 자료 : 동화책, 동화 내용을 반영한 활동 자료 3) 의미 : 단어가 쓰이는 맥락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그림책 그림을 통해 감각을 자극할 수 있고, 글자의 뜻을 유추 할 수 있다. 동화 관련 활동을 통해 반복적 경험이 가능하다 (단기기억의 장기기억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흥미를 고려한 언어교육이 가능하다.

2. 온라인 한국학교 수업에서 예상되는 어려움 유아의 발달 특성 및 흥미를 고려하여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 기가 어려움 -> 예상되는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찾고 준비하기!

3. 온라인 한국학교 수업 준비하기

7. 동화를 활용한 온라인 언어교육 프로그램

1) Zoom 강의실 사용방법 익히기 (강의실로 초대하기, 화면공 유, 주석 사용 등) 2) 수업 목표 정하기 3) 수업 목표를 위한 수업 내용 구성하기 (다양한 수업 유형,활동 방법 등 고려하기) 4) 수업을 위한 수업 자료 준비하기 5) 수업 미리 진행하며 보완하기 6) 수업 전 준비할 부분 공지하기

1) 어떤 동화를 써야 할까? - 한국 동화 - 영어 동화(한국어로 번역해서 활용) - 수업을 위해 교사가 만든 책 2) 동화책은 어디서 구할까? - 종이책 - 온라인 자료 활용(예: 유튜브) - ppt자료

4. 언어교육 프로그램의 목표

3) 온라인으로 어떻게 수업할까? - 오늘의 수업 개요 소개 (오늘은 oo이 나오는 책을 읽고 재미있 는 활동을 해 볼 거야) - 동화 읽기 (제목 글자 아래에서 손가락으로 한 글자씩 짚으며 제목을 읽은 후 수준에 맞게) - 활동 소개 및 제안하기 (활동 재료들 하나씩 제시하며 이름과 특징이야기, 가능한 활동 나눔) - 함께 활동하기 (반복 경험을 위해 동화 내용과 관련된 내용으 로 구성하기) - 수업 마무리 - 이번주 내용 복습(숙제가 있을 경우 숙제 소개) - 다음주 내용 소개(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예측할 수 있도록)

1) 언어 습득을 지원할 수 있다. 2) 언어의 발달은 다른 영역의 발달을 지원한다(인지능력, 사회 성, 운동능력 등) 3) 언어교육 프로그램은 그 언어가 사용되는 나라의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목표는 수업의 구상, 준비, 진행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결국 유아의 발달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중요한 부분 이다. -> 목표는 수업 내내 기억할 수 있도록 하며, 잘 기억할 수 있도 록 3가지 안으로 정한다.

5. 언어교육 프로그램에서 고려할 점

8. 동화를 활용한 온라인 한국학교 수업의 종류

1) 학습자의 발달 특징을 고려하도록 한다. 2)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하도록 한다. 3)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언어 습득 상황을 제공하여 언어 학습이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 과학활동, 미술활동, 블록활동, 게임활동, 신체활동, 극활동, 조작활동, 음악활동 등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9. 동화를 활용한 온라인 한국학교 수업에서 해 볼 수 있 는 동화 관련 활동

4) 동화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 아이들의 말을 교사가 다시 이야기하며, 간단하게 적어주기(말이 글로 표현되는 과정 경험) “마빈이 혼자 남았을 때 기분이 어땠을까?”

1) 등장인물 퀴즈 -> 동화 속 그림의 부분이나 확대 그림을 제시하며 문제 내기 “무엇이 보이니?” “무엇일까?”

5) 동화 내용과 관련하여 쓰기(ㄷ 자음) -> 회색으로 표시한 부분 위에 따라 그려 ‘ㄷ’ 써 보기 “늑대에게서 지켜주기 위해 울타리를 만들어주자.” (상황 만들어주기)

2) 동화 속 줄거리 확인하며 이야기 나누기 -> 동화 속 그림을 3개 이상 한 페이지에 섞어서 제시하고순서대로 배열하기 “제일 먼저 어떤 일이 있었니?” “제일 먼저 나온 그림은 무엇이었을까?”

6) 동화 내용과 관련하여 쓰기(글자) -> 회색으로 표시한 부분 위에 따라 그려 ‘더’써 보기 “작은 마빈이 더 커지고 싶대. 회색으로 써진 ‘더’를 써서 더 커지게 만들어 주자.“ (상황 만들어주기)

3) 동화 내용에 대해 퀴즈 풀기 -> 동화 그림과 관련 퀴즈 제시하기 “마빈은 왜 우울했을까?” ㉠ 친구와 헤어져서 ㉡ 날씨가 더워서 ㉢ 비가 와서 ㉣ 자기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2020 NAKS-MAC

7) 동화 내용과 관련하여 쓰기(문장) -> 회색으로 표시한 부분 위에 따라 그려 ‘더 커지고 싶어’ 써 보기 “작은 마빈이 더 커지고 싶대. 회색으로 써진 ‘더 커지고 싶어’를 써서 더 커지게 만들어 주자.“ (상황 만들어주기)

10) 가장 큰(작은) 마빈 찾기 -> 크기와 색을 듣고 마빈 찾기 “하얀색 작은 양(마빈)을 찾아보자.” “빨간색 큰 양(마빈)을 찾아보자.” “큰 양(마빈)은 몇 마리니?” “작은 양(마빈)은 몇 마리인지 세어보자.” “빨간 양(마빈)은 몇 마리인지 세어보자.”

8) 동화 내용과 관련하여 활동하기(크기 비교) -> 더 큰 마빈 찾아서 말하거나 표시하기 “하얀색 마빈과 빨간색 마빈 중에 어떤 마빈이 더 크니?” “ 더 큰 마빈에게 동그라미를 해 보자.” “ 더 큰 마빈의 색과 같은 색연필을 들어보자.”

11) 크다/작다 찾기 1 -> ‘크다’(작다) 글자 찾아서 표시하기(Zoom에서는 주석 기능 사용) “8개의 ‘크다‘를 찾아서 동그라미 해 보자.”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개수 조절) “‘작다’를 찾아서 동그라미 해 보자. 모두 몇 개의 ‘작다’ 가 있니?“

9) 크기에 맞추어 만들기 -> 크기에 맞춰 종이로 만들기 “이번에는 동화 속에 마빈이 점점 커진 것처럼 우리도 점점 커지는 마빈을 만들어보자.“ “종이를 뭉쳐서 눈동자만한 마빈을 만들어보자.” “더 큰 종이를 뭉쳐서 병뚜껑만한 마빈을 만들어보자.” “더 큰 종이를 뭉쳐서 아기 주먹만한 마빈을 만들어보자.”

12) 크다/작다 찾기 2 -> ‘크다’(작다) 글자 찾아서 표시하기(Zoom에서는 주석 기능 사용) “5개의 ‘크다‘를 찾아서 동그라미 해 보자.”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개수 조절) “‘작다’를 찾아서 동그라미 해 보자. 모두 몇 개의 ‘작다’ 가 있니?“

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13) 다른 것 찾기 -> 다른 그림 찾아서 표시하기 “이 두 그림은 5군데 다른 부분이 있어. 찾아서 표시해 보자.”

16) 빙고 게임 -> 선생님이(혹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돌 아가며) 이야기하시는 단어에 ‘x’ 표시 끌어다가 놓으며 빙 고하기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단어에 x를 끌어 놓아서 표시해보자.” “먼저 한 줄을(빙고에 따라 다른 수) 완성한 친구는 ‘빙고’라고 말해 줘.”

10. 강의 갈무리 동화를 활용한 언어교육은 보다 자연스럽고, 보다 맥락 속에서 단어를 접하고, 보다 다양한 어휘와 문장을 경험하고, 보다 감각 적으로 자극하며, 보다 흥미 있는 반복 경험을 지원하는 언어교 육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라는 상황에서도 단점 을 최소화하며 즐거움과 교육적 의미를 살린 수업을 준비해 보 아요!

14) 짝지어 연결하기 -> 그림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문장 찾아서 선으로연결하기 “왼쪽에 있는 양(마빈) 그림을 잘 설명한 것은 무엇인지 선으로 이어보자.”

15) 부분 그림으로 맞추기 -> 부분 그림만 보고 무엇인지 맞추기(집중하여 생각하기, 단어 표현하기) “부분 그림을 보자. 무엇일까?.” (글자를 제시하지않을 경우) “부분 그림을 보자. 양과 구름 중에 무엇인지 표시해보자.” (글자 제시 경우)

이영진 중앙대학교 유아교육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 박사수료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교사

주요 저서

스스로 배우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 로 알아가는 한글 하루하루 더 행복해지는 행복 안내서 예민하고 짜증 잘 내는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2020 NAKS-MAC

분반강의

슬기로운 집콕수업 정안젤라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교감

대추 한 알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알을 감상하면 뭉클함이 느껴진다. 그 작은 대추 한 알을 맺기 위해서 거쳐가야 했던 태풍과 천둥과 벼락을 생각 하면 대추를 그냥 대추로만 여기기가 미안해진다. 하물며 우리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의 교사는 태풍, 천둥, 벼락 몇 번 정도 지나 는 게 아닌 듯 하다. 그래도 매년 그들을 붙잡고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을 보면 대추보다 더 달콤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느끼는 보람 이 있기 때문임을 알게된다.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메타인지의 힘에 대한 강의에서 김교수는 뛰어난 생각과 결정을 하는 사람은 그 의 능력이 출중하다기 보다는 특별한 상황에서 길러지 는 것이라고 말한다.

네가지 실험의 예

1반 다양한 물체 보여준다. 마음에 드는 5개 고르게 한다. 그것으로 새롭고 신기한 것 만들기

2반 다양한 물체 보여준다. 마음에 드는 5개 고르게 한다. 방을 나간 후 일정 시간이 지나 들어가 새롭고 신기한 것을 만들게 한다.

3반

4반

새롭고 신기한 것을 만든다면 무엇을 만들지 묻는다. 다양한 물체 보여준다. 마음에 드는 5개 골라 만들게 한다.

새롭고 신기한 것을 만든다면 무엇을 만들지 묻는다. 다양한 물체 보여준다. 마음에 드는 5개 고르게 한다. 옆사람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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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이전에는 접이식 휴대폰과 소형 키보드를 탑재한 블랙 베리가 독점한상태의 시장이었다. 그러나 스티브잡스는 자판 대신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매끈한 아이폰을 구상했고 성공했다. 기존의 환경 속에서 무엇을 개선할 것인가로 접근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 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기능을 넣은 것이다.코로나 이 후로 한국학교의 상황은 완전히 변했다. 교실에서 서로를 마주보 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서로를 만나 수업을 하고 있 다. 이러한 방식의 수업은 오래전 부터 있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면서도 교 육 목적에는 충실한 각종 온라인 수업이 각 학교마다 제공되고 있 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능력이 각 학교마다 있었지만 필요 성이 절실하지 않아 능력계발이 안되었던 것이지, 이런 상황이 되 고 보니 짧은 시간에 어느 학교나 다 줌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하 고 있는 능력을 발휘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도 예외일 수 없었다. 3월부터 휴교에 들 어간 학교는 혹시 모를 장기화에 대비하여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 러시 향상을 위한 재교육에 들어갔다. 12학년 학생들을 이 상태로 그냥 졸업시키기가 아쉬워 5월엔 재학생들과 10일간 온라인졸업 식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학생포럼 및 한국문화 예술제를 한 해만하고 팬데믹이라는 이유로 건너뛰기에는 우리학 생들의 열정이 가득했기에, 6월엔 온라인 학생포럼을 기획하고 추 진했다. 뜻하지 않게 쉬게되었던 한국어는 7월에 사이버한국어여 름캠프, 일명 토픽캠프를 통해 보충했고, 해마다 포코노에서 있었 던 한국문화 여름캠프 대신 한국무용단은 8월 온라인 한국무용캠 프를 열어 끼를 발산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각종 온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게된 노하우는 다음과 같고, 강의 시 시연할 계획이다. Zoom - 화상회의, Breakout Room, 패널토론 Google Site - 교실 홈페이지, 프로그램 웹사이트, 탈렌트쇼 Google Form - Quiz/시험, 온라인 등록, 등록자 분석, 설문조사 및 분석, 뉴스레터, 출석 툴 Google Slide - PPT 대체, 온라인 협업 Kahoot! - 패널토론이나 발표 시 주위환기를 위한 툴 Teachable - 학교 포털

정안젤라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교감 LG CNS 미주법인 사업관리부 책임

프로젝트 기획 및 총괄

사이버 한국어 여름캠프 2020 온라인 졸업식 2020 학생포럼 2020 온라인 한국무용 여름캠프 2020 뉴스룸 채널 운영 및 e-Book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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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강의 차세대 TA 프로젝트 1 김도현, 김은환, 박유빈, 박유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보조교사 학과목: 한국전통 과학반 학년: 초 4-5학년 수업시간: 1-2 시간

6. 개인지도 방법 (Differentiated Instruction, 학습에서 뒤지는학생들을 개인 지도 하는 방법)

1. 기본 개념 (Fundamental Concepts) 한국 전통 과학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 상식을 늘려 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만들기 또는 실험을 하는 내내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켜보고 어려 워하는 부분이 있을 경우 도와준다.

2. 탐구 주제 (Essential Questions, 학생들이 탐구할 의미 있는 핵 심 개념에 관한 질문)

거중기 모형 세트 입체 종이 모형 거중기 세트 거중기에 대한 역사와 과학이 담아져 있는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YdyMZ4F3w&feature=youtu.be

7. 학습 자료 (Resources and Materials)

 다산 정약용은 어떤 인물인가?  그의 업적은 무엇인가?  거중기란 무엇인가?  거중기가 만들어진 배경과 시대적 상황은 어떠했나?  거중기에 담긴 과학의 원리는 무엇인가?  움직 도르래와 고정 도르래의 과학원리는 무엇인가?  거중기를 이용해 축조한 수원 화성은 어떤 곳인가? 3. 교과 내용 (content,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 교수/학습 내용)  한국의 새로운 전통 발명품들을 소개하고 발명품이 만 들어진계기와 당시 시대적 상황을 배운다.  모형 거중기를 보고 발명품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이 해한다.  거중기는 왜 만들어졌고 정약용이라는 학자가 누구인 지에 대해 배운다.  수원 화성이라는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한다.  실험을 통해 움직 도르래, 고정 도르래라는 과학 원리 를 학습한다.  입체 종이 모형 거중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기계의 작동 원리와관련된 과학적 사실들을 학습한다. 4. 학습능력 (Skills, 학생들이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 능력) 거중기 모형 세트로 거중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실험해본다.

김도현 김은환 박유빈 박유진 5. 학습평가 방법: (Type, Description, Materials, Tests and Rubric)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재학 김도현 (12th) 김은환 (12th) 박유빈 (11th) 박유진 (11th) 남부뉴져지통합한국학교 보조교사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얼 마나 수업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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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TA 프로젝트 2 장예린 다솜 한국학교 보조교사 Lesson / Topic: Understanding Korea Through Parasite Age: 17+ years old Duration: 3-4 hours

active lesson for a more fun approach to learning about another culture.

5. Progress Report

1. Objectives

We were able to conduct this lesson plan with a group of twelve students at Swarthmore College on March 5, 2020. First, we held a screening of the movie Parasite at Kohlberg Hall. Then, we cooked Ram-Don, a dish featured in the movie, at the Intercultural Center. Though Catherine뭩 parents provided some assistance, most of the cooking was done by the students with the help of a recipe and the appropriate scene from the movie.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ere was a beefless option for (2)vegetarian students. Due to mandatory obligations, Rebekah Lee had not been able to attend, but she more than satisfactorily participated in the project by working on the powerpoint and lesson plan used for the academic portion of the event.

Teach Korean culture, history, and society through critically-acclaimed, Oscar winning film, Parasite.

2. Materials Ram-don (짜파구리) = 너구리, 짜파구리, 소고기 Computer (personal) Television Screen Kitchen (all included in seminar space)

3. Instruction / Activities / Action Plan 1.Watch the film 2.Cook Ramdon 3.Lecture

The kitchen facility we were using had a television screen and an HDMI adapter, allowing Catherine and I to project the powerpoint (attached in the email) up on the screen as we gave a lecture on how elements and scenes from Parasite were informative of certain aspects of Korean history and culture. We also explained the subtle ways in which Parasite might be understood differently by a Korean audience. The lecture ended with a group discussion on general questions students had about the movie and the lecture, during which students provided their own insights/analyses on the movie and learned even more about the distinctly Korean nuances of the film. The lecture was given while we ate the Ram-Don the group had prepared. Reviews of the overall experience were overwhelmingly positive, with students saying that it had been “amazing”and “fun”. Many friends of students who had not been able to make it to the event requested for it to be held again.

a) Who is the director Bong Joon Ho? b) Who is he in Korea and what common themes does he include in his films c) Food Symbolism - Ramdom, Alcohol, 매실차 d) Social Class e) Education, 수능,전철, Korean War in Korea f) Names, 수석,기사식당, PC 방, 농약 트럭, Jessica 노래, 미세먼지 g) Group Discussion

4. Evaluation Evaluation was not necessary. We hoped that through the hands on experience of cooking Ramdon, the informative presentation, and the group discussion, people would enjoy and retain information about Korea. Rather than a more strict, academic setting, we wanted to provide an 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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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TA 프로젝트 3 정여원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보조교사 Topic: Lesson / Topic: 한복 lesson/ vocab Age: 5- 7 Duration: 20 minutes

4.Evaluation  The students will learn the vocab of different parts of  Hanbok (Ex. 저고리, 바지,치마, etc.)  Learn about the Korean culture  Learn about 한복  When do we wear 한복?

1. Objectives  Watch a short video about 한복 2 to 3 min long  Learn the vocabs of different clothing parts  Do a small activity of cutting and gluing the different parts of clothing to the right parts of the body.  Finishing with a coloring sheet

Reference Feed Back The Kids over all liked the activities but I think the girls enjoyed it more and the boys less because the girls liked the coloring pages and the dress up activity, but I think it was less interesting for the boys. They all had fun when I taught them the vocab because I let them come up to the front and draw the clothing next to the vocab word that I wrote on the board. If I had another chance to teach the kids, I would make it a bit more interesting and make it more fun for boys and girls. The teacher told me that I did very well, and she agreed with me that it I very hard to make activities that girls and boys will all like.

2.Materials Paper, scissor, printer, glue sticks, color pencils, marker

3.Instruction / Activities / Action Plan  Watch a short video about 한복 2 to 3 min long  Learn the vocabs of different clothing parts  Do a small activity of cutting and gluing the different parts of clothing to the right parts of the body.  Finishing with a coloring 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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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d on Time

Turn on Camera

No Food

Pay Attention

Quite Place

Utilize Chatroom

Have materials ready

Stay Focused

Let teacher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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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화상 수업) 예절 Online Class Etiquette 1. 수업 시작 시간을 지키세요. Attend the class on time.

8. 수업에 집중하세요. Stay focused, stay on task! Avoid multi-tasking.

2. 수업시간에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비디오를 켜세요. Please turn your cameras on. It is important to show up in person unless you’re sick.

9. 수업 진행 중에는 손을 들거나 채팅 기능을 활용하세요. Utilize chat message during the class. Raise your hand and wait to be called upon.

3. 수업 중에 마실 물, 필기도구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Have class materials ready. (water bottle, notebook, etc.)

10. 껌을 씹거나 화면 앞에서 먹지 마세요. Don’t eat or chew gum during the class meeting.

4. 조용한 곳을 찾아서 수업하세요. Find a quiet spot in your house.

11. 선생님과 다른 학생이 이야기 할 때는 눈을 마주치며 잘 들어주세요. Listen and pay attention while the teacher and classmates are talking.

5. 카메라를 눈높이에 맞추세요. 내장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랩톱 화면의 각도에 유의하세요. Position your camera properly. If you choose to use a web camera, be sure it is in a stable position and focused at eye level.

12. 화장실에 가거나 자리를 이동해야 할 경우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움직이세요. If you need to use the restroom, tell your teacher.

6. 얼굴과 목소리를 서로 보고 들을 수 있게 카메라는 켜두고 이어폰, 마이크 등을 세팅해 주세요. (카메라가 탑재된 노트북 과 마이크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추천) You might want to use a headset with external mic for best hearing and speaking capabilities.

13. 평범한 배경을 유지하고 밝은 창문에서 역광을 피하세요. 얼굴을 밝게 비추면 선명하게 보입니다. (창문을 등지면 얼굴 이 어둡게 보입니다.) Be mindful of your background lighting. If you are sitting with your back in front of a window, your face would look completely darkened.

7. 수업 중에는 음소거(mute) 해주세요. Mute your microphone. Be mindful of background noise.

14. 수업을 마칠 때는 꼭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퇴장하세요. Remember to say goodbye and sign out or “leave the meeting” when the class is fin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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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협의회 행사소식 제 1회 교장단 및 대표자 연수 성료

이날 행사에는 동중부지역 초대회장을 지낸 김정근 전회장의 동 중부지역협의회 역사 및 소개가 있었고, 이선호 주재관은 교장 단의 관심사인 운영비 지원과 맞춤형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질 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본격적인 한국학교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는데,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정안젤라 교장 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욕망을 자극하라’는 주제로 , 영생한 국학교의 심수목 교장은 ‘한국인의 얼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30년간의 노력의 발자취’를, 기쁨의교회 한국학교 유재범교감 은 ‘6년의 짧은 기간동안 가시적인 성장을 보여준 원동력’ 에 관하여, 연합한국학교의 김신희 교감은 ‘모든 학생들이 상 을 받도록 자신감과 용기를 부어주는 교내 행사’에 대하여 발 표하였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이경애)가 주최하고 뉴욕 한국교육원 및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제 1회 교장단 및 대표자 연수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로 Fort Washington에 있는Holiday Inn Express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 에는 협의회 산하 각 한국학교 교장단 및 뉴욕한국교육원 이용 학 원장, 정지혜 부원장 그리고 재외동포재단의 이선호 주재관 등 30명이 참석하여 한국학교 운영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고 유 익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본행사 시작에 앞서 교장단은 블루벨에 있는 가야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으며, 저녁식사후 호텔에 첵인후 국민의례 를 시작으로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날 이경애 회장은 제 1회 교 장연수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하여 감개무량한 마음과 새학기 준 비로 바쁜 가운데에도 참석한 교장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 았다. 이용학원장은 영화 ‘A Few Good Man’을 예로 들며 동중부협의회는 신생의 작은 규모로 출발했지만, 모범적인 협의 회로 이번 연수회를 통하여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오정선미 총회장 및 이선호 영사도 축사로 그 마 음을 전하였다. 한편, 이경애 회장은 이용학 원장에게 자유의 종 모양의 감사패를 증정함으로 임기동안 보여준 동중부협의회에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미리 표했다.

이 날 밤 10시가 넘도록 주제발표가 이어지면서, 필라 임마누엘 한국학교 이경애 교장은 책자로 내용전달을 대신하였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제1회 교장단연수에 이어 앞으로도 제 2회, 3회의 교장단 연수를 통하여 함께 발전하는 동중부협의 회를 만들어 가자고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으며 이후에는 개별 적인 자유토론 및 다음날 조식과 함께 이어진 그룹별 토의후, 영 생한국학교에서 있을 교사연수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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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이경애)가 주최하고 재 외동포재단이 맞춤형사업으로 후원한 제 18회 한국학교 교 사 연수회가 지난 8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4시까 지 영생한국학교에서 열렸다. 협의회 산하 각 한국학교 교사 들과 관계자 약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사 연수회는 등록 과 함께,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후원한 가방과 메모용 공책에 종이공예를 위한 부채 및 붓펜, 협의회보와 함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념품으로 제공하 였다. 참석교사들은 영생한국학교에서 제공한 풍성한 아침식 사를 나누며 대화를 나누었고, 협의회에서 준비한 종이공예 부채를 만들며 개회를 준비하였다.

수를 위하여 일선에서 애쓰는 교사들을 격려”하였으며, 오 정선미 낙스 총회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하 고 아는 만큼 가르칠 수 있다”며 “교사들이 즐겁게 배우 고 교류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 어 이어진 귀빈, 강사소개에서 이용학 뉴욕교육원장은 “한 국학교 교사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동중부지역협의회의 특 이사항을 언급하며 젊은 교사의 참여가 높은 점을 장점으로 언급”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강연에서는 델라웨어주립대학교 교육학 과-유아교육전공인 김근규 교수가 차세대를 위한 효율적 교수전략을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통하여 특유의 유머포인 트와 함께 전달함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으로 이선호 주재관의 ‘재외동포 재단 사업 소개’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유한 스터디코리안을 잘 활용하는 방법

이경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오랜시간 준비한 교사연수 회에 교사들이 즐겁게 참여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고, 영생교회 담임목사인 백운영 교장은 “한국어, 한국문화 전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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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교사들이 일선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 및 자 료들을 정리해주므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한결 덜 어줄 수 있었다. 협의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친후 이어진 분반강의는 총 6개의 강의를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교시에 는 박경익 원장의 유치반 한글교실, 김남희교사의 글쓰기 자신 감 기르기, 정지혜 부원장의 k-pop으로 배우는 신나는 한글, 2교시에는 이영진 박사의 동화를 활용한 유아언어개발, 고수 지교사의 창의코칭을 통한 한국어 교육, 구지현 교사의 미국 에서 성장하는 한국학교 학생을 위한 역사수업이 있었다. 각 교사들은 자신의 필요한 수업을 미리 선택하여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분반강의 1교시에 각학교 대표 및 임원 총 22명이 참석 한 2019년 총회가 있었는데 전년도 회의록 낭독, 전년도 사 업보고, 감사보고, 재정 및 결산보고, 예산안 심의 및 20192020년도 행사안내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기타 안건 토의 로는 협의회비를 인상하여 신생학교를 도와주자는 의견에 대 한 합의가 있었고, 한글날 대회와 벅스카운티 한국학교의 역사 문화체험을 같이 하자는 의견이 있어 장단점을 논의한 후 임원 회에서 추후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2020 학술대회가 필라 델피아에서 있는 만큼, 교사연수회 시기와 형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 또한 임원회의를 통해 추후 결정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에 대한 정보와 온라인 시스 템을 어려워하는 학교들이 있기에 필요에 따라 세미나 및 강연 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폐회식에서는 연수회 평가서를 작성한 교사들을 뽑아 선물을 증정하고 강의를 맡아준 강사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마지 막까지 남아 자리를 빛내준 교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모든 연 수회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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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73돌 한글날 기념행사 성료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그림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들은, 심 사위원을 맡은 최원 작가가 제시한 ‘가을’, ‘소풍’,’한 국’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가져온 도구를 이용하여 맘껏 잠 재적인 기량을 뽐냈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이경애)는 한글 창제 573돌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글날에 대 한 의미를 되새기고, 한민족의 후손임과 한글의 우수성을 자 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민족정신을 길러주기 위하여 한글날 기념 그림그리기, 한글디자인 및 백일장 대회를 재외동포재 단의 후원으로 개최하였다. 지난 12일 토요일 벅스카운티 한 국학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는 15개학교의 학생들이 각 부문 별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교사,학부모까지 300여명이 함 께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한글디자인의 심사위원은 설인숙 작가가 맡았는데 ‘한글사 랑’, ‘자유한국’, ‘훈민정음’이라는 주제에 맞게 학 생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멋진 한글디자인 실력을 보여주였 다. 설작가는 심사평을 통하여 주어진 짧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였다.

6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한 백일장 대 회는 필라 문인협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인 밀알선교 단장 이 재철 목사가 심사위원으로 수고하였는데, ‘신발’, ‘가 을’,’엄마’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시간 동안 한국학교에 서 갈고 닦은 글짓기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되었다. 이재철 목사는 심사평을 통하여 ‘한글 맞춤법’과 ‘띄어 쓰기’의 중요성을 짚어주었고, 문장을 끝맺을 때 일관성 있 게 마무리 해야 한다고 전했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벅스카운티 한국학교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볶음밥과 떡볶이, 만두 등으로 점심을 나누며 다양한 사진 자료 앞에서 학교별로,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으며 한글 날의 추억을 저장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모든 참가자들 은 남부뉴저지통합 한국학교의 전통예술 공연 및 유펜대학의 KPOP 댄스팀 등의 무대공연을 보며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통 하여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미술 부문에서는 저학년의 학생들이 참가한 그림그리 기 대회와 고학년의 학생들이 참가한 한글디자인 대회가 있 었는데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들이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 기에 충분했다.

이후, 김정숙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백일장 부 문에서는 앰블러한국학교의 정다소 학생의 ‘엄마’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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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쓴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한글디자인 부문에 서는 기쁨의교회 한국학교의 이하진 학생의 ‘한글사랑’이 대상의 기쁨을 안게 되었다. 한편,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대 상 수상자에게는 총영사상도 함께 수여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필라연합 한국학교의 주서현 학생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번대회에서도 작년과 마찬가 지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최소 동상을 수여함으로 한 명 도 빠짐없이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각 대회의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  그림그리기 대상 (필라연합 주서현), 금상 (남부뉴저지통합 송주안), 은상(필라연합 주가윤), 동상 (참가한 모든 학생)  한글디자인 대상 (기쁨의교회 이하진), 금상(필라 천주교회 정윤지), 은상(델라웨어 그레이스 김채유), 동상 (참가한 모든 학생)  글짓기 대상 (앰블러 정다소), 금상(필라 임마누엘 장현도), 은상(필라 천주교회 오채빈), 동상 (참가한 모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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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날 행사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주서현 연합

한글의 날 행사 그림그리기 대회

금상 송주안 남부뉴저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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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날 행사 그림그리기 대회

은상 주가윤 연합

한글의 날 행사 그림 한글 디자인 대회

대상 이하진]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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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날 행사 그림 한글 디자인 대회

금상 정운지 필라델피아 천주교 한국학교

한글의 날 행사 그림 한글 디자인 대회

은상 김채유 델라웨어 그레이스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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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날 행사 백일장 수상작

엄마의 성격(대상)

가을 (금상)

정다소 (앰블러 한국학교 )

장현도 (임마누엘 한국학교)

엄마라는 이름은 이 세상에서 흔하고 흔한 이름입니다. 많고 흔한 이름이지만, 한 명 한 명에게 소중한 의미가 담겨있는 이 름이지요.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저 만을 위해 존재하는 ‘엄 마’라는 이름은 문득 생각했을 때와 달리, 어렵고 힘들게 얻는 이름입니다. 단순한 두 글자를 통해 많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따 릅니다. 그저 저를 낳으신 분이 아니라 저를 위해 많은 것을 희 생하신 분입니다.

싸늘한 한 아침, 나는 벌벌 떨면서 일어나 있었다. 낙엽들이 떨 어지고, 날은 더 추워지고, 친구들은 다 돌아가서 할 게 없었다. 나는 코트를 입고 신발을 신고 나갔다. 걸을 때 낙엽들이 바삭 바삭 , 바람은 슈~. 나는 추운 길 거리를 둘러보았다. 뾰족한 밤 들은 다 떨어지고 낙엽 색깔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그리고 초록색으로 낙엽이 다양하게 있었다. 다람쥐들은 도토리를 모 으고 있는게 보였다. 살짝만 다가가도 도망갔다. 나는 다람쥐를 쫓으면서 소리를 질렀다. “야호!” 새들이 나무에서 날아가고 다람쥐는 나무를 올라 타서 나무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는 아쉬 워 하면서 나무를 쳐다 보았다. 가까이 보니 장수풍뎅이가 있었 다. 나는 재빨리 잡았다. “잡았다!” 나는 크게 소리 질렀다. 나는 장수풍뎅이를 들고 통 안에 넣었다. 나는 장수풍뎅이를 바 라보면서 말했다. “오늘부터 니 이름은 뱅이야. “ 뱅이와 나 는 바깥에서 술래잡기를 했다. 뱅이를 놔줘서 다시 찾는 게임이 다. “뱅이야, 어디있니?” 내가 크게 소리쳤다. 뱅이는 대답 으로 “윙,윙!”했다. 나는 크게 웃으면서 “여기 있었네!”라 고 말하면서 또 잡았다. 날은 어두워지고 추워졌다. 나는 뱅이 를 놔줄 수 밖에 없었다. “다음 가을에 또 만나자!” 나는 뱅이 를 풀어줬다. 나는 집에 돌아와 가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나 는 가을한테도 인사를 했다. “가을아! 다음에 또 만나자!” 하 면서 나는 단 밤을 한 개 까서 먹었다.

제가 눈떴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옆을 지켜주었던 사람은 바 로 저의 유능한 엄마입니다. 누구보다 저를 잘 알고 이해하시는 엄마는 솔직히 저랑 많이 다툽니다. 같이 산 저의 15년 인생을 통한 확실한 정보는 , 저와 저의 엄마는 성격이 뼈속까지 닮았다 는 것입니다. 저의 엄마는 아주 강하십니다. 말싸움은 물론 저희 아빠가 지고, 오빠는 꼼짝도 못합니다. 무조건 자기의 뜻이 이 루어지는 저의 엄마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이 불같은 성격을 똑 같이 닮은 저는 더합니다. 엄마의 말다툼을 잘하는 실력과 자기 의 의지가 더 강한 저는, 솔직히 엄마와 잘 맞지 않습니다. 성격 이 비슷한 것으로 인해 늘 일어나는 싸움들은 며칠이 지나도 숨 어들지 않습니다. 너무 자주 싸워서 안싸우는 하루가 한번도 없 었습니다. 저와 저의 엄마는 성격차가 아닌 너무 비슷한 성격으 로 인해 거친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늘 화해할 수 있는 이유는 매번 저의 엄마 때문입니다. 자기의 성격과 의견을 뒤로 하고, 저를 위해 먼저 접근하고 사과하는 저의 엄마는, 엄 마라는 이름을 가졌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두글자가 가지고 있는 힘은, 무엇보다 더 강한 힘이라고 믿습니다. 쉽게 얻지 못하는 엄마라는 이름을 제가 제일 존경합 니다. 물론 말다툼도 하고, 의견이 안 맞을 때도 많겠지만, 저의 엄마는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분입니다. 표현이 서툴 고 얘기하기 부끄럽지만, 늘 먼저 다가와주고 저를 기다려주는 엄마는, 저의 영웅입니다. 제 엄마가 자주하는 “ 엄마 말 들어 서 손해보지 않는다” 는 말은 인정하기 싫지만, 처음부터 끝까 지 정확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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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날 행사 백일장 수상작

신발 (은상) 오채빈 (필라천주교 )

저는 신발이 두개 있어요. 흰색과 검정색. 어떤 때엔 검정색을 신고, 어떨 땐 흰색. 제가 신는 신발이 달라요, 아무 생각없이 신 는 거는 아니에요. 곰곰이 생각해서 신발을 골라요. 매일 쉽게 갈아신는 신발이 저의 인생처럼 바꿔 신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인생은 그런거는 없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름이 두개 있 어요. 영어와 한국이름. 이름은 “너 누구에요?”에 대한 대답 을 해줘요. 하지만, 저는 이름이 두개 있어서, 어려워요. 어떨 때 엔 제 자신한테 물어봐요. “ 난 한국 사람인가? 아니면 미국 사 람인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저의 얼굴, 문화, 이름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요. 밖에 나가면, 신발처럼 저는 빨라요. 어디에서는 미국 사람, 또 어디에서는 한국 사람. 한쪽은 흰색, 다른 한쪽은 검정색을 신으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신발은 색깔 이 많아요. 신발가게에 가면, 무지개 전체가 눈앞에 있어요. 흰 색과 검정색 신발은 같이는 못 신지만, 갈색 신발은 참 많고 예 뻐요. 흰색과 검정색의 조합은 마치 저의 코리안 어메리칸 같아 요. 저는 미국에서 사는 한국인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 해요. 한국 문화가 너무 예뻐서 저는 저의 학교에서 “한국은 이런 나라야.”라고 많이 알립니다. 검정색 신발도 예쁘고, 흰 색 신발은 아름다워요. 하지만, 저는 저의 갈색 신발을 자랑스 럽고, 아주 많이 사랑해요. 신발은 바뀌어도 나는 한국 사람인 거는 늘 똑같아요. 그게 좋아요. 어디서든지 , 그런게 저의 아이 덴터티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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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제18회 교사사은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회장 이경애)는 지난 12월 15일 (일) 오후 6시에 윌리엄 펜인(블루벨에 위치)에서 2019년을 마무 리하며 교사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의미의 “교사 사은회 행사”를 개최했다. 사은회는 김정숙 부회장의 사회로 1부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례와 환영사, 공로패 증정 및 모범교사 시상, 내빈 소개 등 으로 진행되었다. 이경애 회장은 환영사에서 교사들의 수고에 감 사와 사랑을 전하였고 지난4년간 한인회 회장으로 수고한 장병기 한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내빈으로 는 장병기 한인회장, David Oh 의원, 이주향 동북부연합한인회 장, 샤론황 원장,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민주평통 한고광 회장, Passi Ken Yang, 이은황 디렉터 (Institute for Corean-American Studie)등이 참석했다. 1부행사에서10년, 15년, 20년을 근속한 교사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으며, 17명의 모범교사에게 동중부지역에서 수여하는 모범교 사상과 선물뿐 아니라 David Oh의원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해 주 었다. 특별히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주향회장) 에서는 협의회 를 모범적으로 이끌어온 이경애 회장에게 우수 지도자상을 수여 했다. 저녁식사중에는 한해를 마무리 하며 협의회 주요 행사들을 편집 한 영상을 보며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어 2 부 축 하공연에는 2017년 광복절 대축제 노래자랑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청년가수 김진석씨와 조아다씨가 멋진 공연을 통해 교사들에게 즐 겁고 감동 시간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배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사은회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순서에 베스트 드레서상을 남자 1명과 여자 2명에게 시상하였고 무대위에서 런웨이를 하며 참석한 모든 이에게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작년과 같이 이번에도 이경애 회장이 직접 준비 한 경품 추첨에 3명의 교사들이 당첨되었다. 한편, 장기 근속교사와 모범 교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장기 근속교사 명단 김신영(10), 김정숙(10), 한민경(10) 황수희(10), 박주현(10), 염혜 정(10), 박영은(10), 조수진(10), 김진숙(11), 이경호(12), 설인숙 (12), 홍혜경(14), 이지숙(17), 임병애(18), 김신희(19), 고수지(21), 김인숙(21), 이경애(23), 김정자(24), 오정선미(29), 김정미(29), 심수목(29),  모범교사 명단 김지혜(기쁨의교회), 박경헌(기쁨의교회), 권종현(남통), 박효정 ( 남통), 박정화(다솜), 델라웨어(김혜경), 최인애(몽고메리), 염혜정( 벅스카운티), 김신영(양의문), 한정혜(임마누엘), 김현희(연합), 홍 경숙(연합), 라경순(영생), 김정자(트렌톤), 정안나(한인천주교), 이 현진(한인천주교), 김혜영(한솔)  후원해 주신 분들 장병기, 강숙희, 샤론황, 신유승, 오정선미, 이경애, 이명희, 이주 향, 최정수, 한고광, 미주중앙방송, 필리미디어, 필라한인인터넷 뉴스Philahanin.com, 코리아위크, 코리안파워

3부 행사에서는 조수진 총무와 김나진 편집의 진행으로 다양한 경 품과 흥미진진한 게임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재미와 감동을 두 106

2020 NAKS-MAC

차세대 포럼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이경애 회장) 2020 차세대 한국 학교 교사 포럼이 2월22일,토요일 3시에 임마누엘 한국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경애 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한 보조교사들, 학부모들, 교사들 을 환영하며 차세대 한국학교 교사 포럼은 차세대 교사 육성을 위 한 TA 활동을 지원하고 Asian-American의 정체성을 찾고 지키 는 프로젝트라고 포럼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아무쪼록 이번 행사 가 우리 학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포럼을 마치고 각 학교에 돌아가서 보조교사 로 역활을 감당할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포럼 을 통해 현지에서 태어나서 자란 차세대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 에 길을 열어주며 미래가 요구하는 전문적인 한국어 교사로서의 자질을 기르게 도와주며 보다 많은 차세대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지속적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 다. TA들이 나중에 한국학교 교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교사 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차세대 교사를 육성시키고자 차세대 포럼 을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은 ’Asian American History - 정체 성’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오의원은 미국에서 한인들 의 이민 역사를 돌아보면 힘든 역경을 이겨낸 이민 1세들의 희생 이 있었으며 100여년전 첫 미주 한인가운데 미국시민으로 된것을 비롯해 그동안 많은 역사의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제 우리 한 인들은 백인 주류사회의 장벽을 넘어 이제 각 분야에서 벽을 부수 고 주류사회에 당당하게 진입하게 되어 자랑스러운 한인이 되었다 고 전했다. 또한 참석한 차세대 교사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미주 한인 들이 이제 각 분야에서 벽을 부수고 주류사회에 당당하게 진

입한 자랑스러운 한인들이 속속 배출될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주제 강연이후 한국학교 출신 교사들중 다솜한국학교 장예린 보 조교사와 임마누엘 한국학교 윤나리 보조 교사의 ‘보조교사들 의 ‘한국학교 교사란…’ 주제로 보조교사 경험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각팀별 차세대 프로젝트’ 시간에는 보조 교사들은 2명 또는 4명으로 학교별 또는 그룹별로 나눠 활동 주제 를 정한후 학습에 필요한 자료와 계획들을 세우는 활동을 진행했 으며 포럼후에는 이날 프로젝트 활동을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각 자 학교로 돌아가 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다음 달에 최종본을 제출해서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경애 회장은 이번 차세대 한국학교 교사를 위한 포럼에서는 뉴 욕 한국 교육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남 부뉴저지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학교 보조교사(9학년-12학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Asian-American의역사를 바로 알고 전파하 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학교 출신 교사들과 함께 연구팀을 만들 자는 취지를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프로젝트 계획표를 마친후 참석한 보조교사 21명에 게 수료증과 활동비가 주어졌다. 한편 이번 포럼에 뉴욕교육원에서 정지혜교육부원장이 참석하여 참석한 보조교사들을 격려했으며 샤론황 필라델피아인구조사위 원장과 펜주 주지사실의 자문의원이며 필리 카운트 센서스에서 스 테파니 선이 참석했다. 샤론황 위원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인구 조사 캠페인 및 챔피언 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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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동중부지역 협의회 온라인 대표자 회의 실시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이경애)는 코로나 비상사태로 휴교중인 한국학교의 대표자들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21일 화요일 8시 에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를 가졌다. 간단한 개인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2월 22일 열렸던 차세대 교사 워크숍과 미국인의 정체성 교육자료집(서재필 박사, 현봉학 박사) 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그리고 2020년 행사 계획 여부가 발표되 었는데, 연기되는 사업으로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동화구연대회, SAT 한국어 모의고사, NAKS 학술대회 및 총회(2021년, 필라델 피아)가 있었고, 취소된 사업으로는 동요대회 및 기존의 여름문화 캠프가 있다. 한편, 교사연수회 및 회보 제작 여부는 미정이며, 동

중부지역 협의회 총회는 8월말로 예정되었다. 4월에 마감인 대회 로는 백범김구 독후감 대회(27일 마감)와 서재필 공모전(30일)이 있으며, 필라 평통에서 주관하는 도전 골든벨 대회는 행사 방법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낙스의 오정선미 총 회장은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지원 제작중인 자료의 정보를 공유함으로 참석한 대표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필요에 따라 추 가 교육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코 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 대표자들은 정보공유를 통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며, 서로에게 큰 힘과 용기 를 주며 한시간이 넘는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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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같은 친구들과 한국학교 선생님 이야기 이영진(전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교사)

한국학교 교사가 된 후 처음 만난 학생들과의 한 학기는 매우 특별 한 시간이었다. 내가 맡은 반은 한국학교 말고는 한국어 경험이 어 려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음을 배우는 기초반이었다. 이 자 리를 통해 한 학기 내내 꿈에서도 고민했던 아이들과의 의미 있는 기초반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부분을 나누고자 한다. 먼저 전체적인 부분에서 학생들의 집중시간을 고려하여 수업시간 은 총 4교시로 구성하였다. 가장 잘 집중하는 1교시에 숙제를 점검 하며 지난 수업 내용을 점검하고, 그 날 배울 내용을 자음 및 관련 단어로 제시하였다. 2교시에는 그 날의 주요 단어를 활용하기 위해 간단한 게임을 한 후, 간식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간식 시 간에는 그 주의 자음 및 관련 단어와 관련된 한국어 영상을 보았다. 3교시에는 밖에서 동적으로 자유롭게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 깥에서 노는 시간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대상들을 한국어 로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에 이 시간 또한 한국 어 학습에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4교시는 그 주의 주 요 단어와 관련된 만들기 및 요리 활동을 하였다. 이어서 구체적인 수업 관련 아이디어 2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하루의 수업 시간 내내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흥미 를 끌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했고, 다양한 활동을 해 본 결과 요 리가 모든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활동임을 알게 되었다. 미리 짜 두었던 15주 교육계획안을 수정하여 자음 관련 주요 단어를 요 리가 가능한 것으로 수정하였고, 매주 4교시에는 최대한 요리를 하 기로 하였다. 교사에게 있어서는 수업 전 준비할 것도 많고, 수업 도 더 정신 없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학습자를 고려하여 하게 된 선 택이었다. 요리를 통해 실제 식자재의 색을 보고, 요리 중 나는 각 각의 소리를 듣고, 맛을 보고, 촉감을 느끼면서 듣는 다양한 한국 어들이 즐거움이라는 긍정적 정서 가운데 아이들의 귀에 들어가기 를 바라면서 마지막 한 시간은 요리 시간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다른 활동들은 첫 주에는 반응이 좋았다가도 그 다음 주에 두 번째 로 하면 흥미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요리만큼은 시간이 지 나도 반응이 좋았다. 6인 6색을 가진 아이들은 요리에서만큼은 모 두 큰 즐거움을 느끼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만들어진 요리를 부모님께 전해드리며 부모님의 기뻐하는 모습으로 인해 큰 기쁨 을 느꼈다. 조금 어려운 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할 요리 활동 선정 에 있어 필요한 조건들이 꽤 많다는 점이다.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요리, 위험하지 않고, 알레르기 유발 정도가 작고, 한국어 교 육의 의미가 있으면서, 아이들이 요리 재료를 말하기에 어렵지 않 고, 요리 순서가 너무 단순하거나 복잡하지 않고,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식자재여야 한다는 조건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고려하여 ㄱ자음과 ‘고구마’가 주제일 때에는 고구마를 껍질째 로 익혀서 준비해 간 후 각 아이들이 하나씩 받은 후, 껍질을 벗기 고, 으깨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아이싱으로 꾸미고, 스프링클 과 건포도로 꾸며보았다.

ㄹ과 ‘요리’가 주제일 때에는 과일을 자르고, 꼬지에 꽂아 과일 꼬치를 만들어 보았다. 그 외에 ㅂ은 김밥으로, ㅈ은 잡채로, ㅍ은 까나페와 같이 자음과 관련된 관련 요리 활동을 진행해 보았다. 둘째, 말하기를 거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녹음을 활용한 수업을 진 행하였다. 우리 반 아이들은 이제 자기 주도적으로 ‘거부’를 표 시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었기에 ‘말하기’ 연습이 불가 능했다. “선생님이 말한 다음에 따라 해 보자.”라고 한국어와 영 어로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었지만, 아이들은 ‘말하 기’를 거부했다. 한국어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한국어로 한 번이라도 말하고 가도록 하자.’고 목표를 크게 수정하였다. ‘ 단 한 번이라도 거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크게 거부하지 않고 한 번이라 도 말하는 것, 말하기로 인한 성취감을 느끼는 것,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녹음’을 활용해 보아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ㄴ을 배우는 날의 대표 단어는 ‘나 비’로 정했다. 그 날의 대표 단어는 ‘나비’이고, 기본 회화 문 장은 ‘나비’와 어울리면서도 잘 쓸 수 있는 동사인 ‘안녕’을 활용하여 ‘나비, 안녕!’으로 정하고 녹음하였다. ‘이건 뭐지? 나한테 왜 이러지?’ 하는 눈빛을 보내던 아이들을 뒤로 하고, 한 주 동안 녹음자료와 어울리는 나비 및 아이들의 사 진을 활용하여 영상 자료를 만들었다. 첫 페이지에는 책의 제목처 럼 주제 단어와 주요 회화체를 통해 만든 주요 문구를 크게 넣고 (‘나비, 안녕!’), 다음 페이지부터 각 아이의 녹음자료와 사진, 나비 사진을 넣어 영상과 음성이 함께 나오도록 하였다. 총 6명의 아이들 자료이니 다 보면 총 6번의 ‘나비, 안녕!’이라는 문장을 듣게 된다는 점이 좋았고, 교실에서 지난주에 무엇을 배웠는지 복 습할 때 활용하기에 좋았다. 또한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다시 한 번 보면서 주요 문장을 여러 번 듣고, 배운 것에 대해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아이들은 매주 다른 주제어와 주요 회화체로 만들어지는 이 자료를 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주마다 자라가고, 학기마다 교사는 다른 학습 배경을 가 진 아이들을 만나기에 교사의 고민은 끝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한국어에 대해 생각할 때면 따뜻하고 친 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한 사람 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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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Covid-19 가 준 내 삶의 변화, Covid-19 가 준 한국학교의 변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김정숙 교장 2. 렘데시비르 아프리카 유행병 에볼라 바이러스에 사용됬던 렘데시비르가 COVID-19 회복기간을 30% 단축시켜준다는 의학잡지에 발 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개인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포의 바이러스와의 전 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인류는 지금 바이러 스와 전쟁중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이길 수 있을까? 중국 우한에 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 COVID- 19는 중국 전역을 넘어 세계 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어쩌면 전쟁보다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대 재앙 신종바이러스 전염병의 확산을 방 지하고 국가의 안전과 사망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되나?  COVID-19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하고 고령인과 기저질환 환자 일수록 치명률이 높게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무증상 감염자가 전체 환자중25%-30% 된다고 한다. 특히 젊은이들은 이런 점을 유의해서 감염확산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여야하겠다.  발생 밀집된 장소에 기침,재채기,대화, 식사등 사람들이 가까이 접촉하 면서 상대방에게 전파시킨다. 물방울 입체가 떨어진 표면을 접촉 하거나 오염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눈,코,입을 통해 감염경로가 될 수 있다.  증상 잠복기 증상은 바이러스노출부터 발병까지 2일~15일까지 측정하 나 평균 5일이다. 흔한증상으로 초기에 열이 발생하고 기침,피로 ,숨가쁨 과 후각및 미각손실이 있다. 중증으로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다발성 기관 부 전, 폐혈증으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 진단 한국이 바이러스 퇴치를 잘했다고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이유중하나가 진단키트로 적절한시기에 잘 활용했다는 이유다. RT-PCR, CT 등이 있다.  예방 외출 후 자주 손 씻기, 사람들과 거리두기, 외출자제하기, 손으로 얼굴만지지 말기, 마스크 착용하기, 백신 계발하기등이다.  치료 COVID -19 치료제는 아직 없으나 계발을 위해 현재 여러나라에 서 임상실험중이다. 1.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말라리아 예방치료와 자가면역질환 루프스,류머티스관절염 에 사용했고 트럼프대통령이 권장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은 COVID-19 에 대한 실험적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으나 최 근 의학저널에 여러차례 부작용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3. 혈장요법 회복된 환자의 혈장 주입으로 ‘면역치료법’ 을 검토하고 임 상시험을 추진 하고 있다.

인간이 불러온 재앙- 생태계의 변화 동물과 인간관계에서 일아나는 바이러스 재앙은 인간이 욕심을 채 우기 위해 감염된 동물을 잘 못 처리하고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예방차원으로서 지역사회의 감염 전파의 확 산 속도를 줄이기 위해 공중보건을 강화시켜야 된다. 국가와 세계 인의 일원으로 공동체의 안정과 공동선을 위해 국민교육 대상으로 윤리와 도덕성을 포함한 교육의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 정확한 정 보와 질병예방, 백신계발, 신속한 진단과 치료제 계발로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불안과 공포의 신종바이러스 부터 해방되는 날 을 기대해본다.

COVID -19 가 내게 준 변화 그동안 아무생각 없이해오던 나의 일상생활이 COVID-19으로 인 해 삶이 뒤 빠뀌고 있다. 바쁘게 살면서 주변에만 시선을 두고 가 족에 소홀했던 일 들이 깊이 반성된다. 가족을 위해 식사준비하는 것이 요즘 나의 최우선 순위다. 늦게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 바이러스에게 감사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파자마 입고 집안을 뉘벼도 누가 말하는 사람없고 차려입고 나설 자리 없어 부담감이 적다. 미팅있으면 화상대면 하면되고 아직 은 미숙하지만 필요하면 온라인으로 모두 처리해간다. 이런 생활 이 어느새 가랑비에 옷 스며듯이 익숙해진다. 인간은 변화에 민감 한 동물인가? 연일 쏟아지는 과도한 부정적인 뉴스 는 불안감과 공포를 유발시킨다. 긍정 적인 해결방법 구안으로 가족과의 질적 인 시간, 휴식,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 미생활, 자기관리등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법과 규칙적인 생활, 올바른 식습 관,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과 재 충 전으로 신체적인 예방법을 찾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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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출품작

백대니 5학년 델라웨어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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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AKS-MAC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출품작

김민주 5학년 델라웨어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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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이곳에 있어 다행이야. 김남희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사 우리 아이는 만 3세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았다. 아이의 진단과 치료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나는 똑같은 질문을 자주 했다. “정말인가요?”로 시작한 질문은 “우리는 시민권이 없어요. 그 래도 가능한가요?”, “우리는 의료 보험이 없어요. 그래도 할 수 있나요?”로 이어졌다. 그래도 믿을 수 없어 또 물었다. “정말 무 료인가요?” 특별히 의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나의 질문에 돌아온 답변이 그동 안 공적인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서비스의 범위를 넘 어서는 것들이었기 때문이었다. 누구도 우리에게 장애 등급증, 시 민증, 의료보험증을 내밀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우리가 아이의 발 달에 걱정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소지의 학군을 통해 아이의 발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자폐 검사 역시 학군에서 해당 기관에 의뢰해 무료로 검사와 진단을 받았다. 검사 이후에는 학군과 연계된 테라피 서비스 기관에서 무료로 테라피를 지원해준다고 했고, 심지어 테라피를 받으러 어떤 기관에 갈 필요 도 없이 집으로 테라피스트들이 방문한다고 했다.

대한 안쓰러움, 아이가 잘 해줬으면 하는 기대, 우리 아이를 나만 큼 알지 못 하고 사랑하지 않는 교사들에 대한 불안, 거기에 아이 의 장애를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줄까 하는 마음까지. 복 잡한 마음으로 입학 담당 직원이 건넨 입학 신청서를 써내려가는 데 인상적인 항목들이 눈에 띄었다. 아이에게 장애가 있어서 조기 개입 교육프로그램(Early Intervention Services)이 필요한지, 아 이가 아시안인지, 히스패닉인지 표시하는 것들이었고 각 항목에 체크할 때마다 입학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이었다. 그곳은 우리 집 인근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아서 입학하 기까지 적어도 18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학교였지만, 입학 신청 서를 제출하자마자 우리 아이는 학교 공동체의 다양성에 기여한다 는 이유로 새로 시작하는 학년도에 바로 입학이 가능하다는 연락 을 받았다.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가정의 아이가 아니 라는 것, 특히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이 어딘가에 속하기 위한 높은 진입장벽일 것이라고만 생각해오던 터였다. 그간 가지고 있 던 생각에 균열이 생긴 신선한 경험이었다.

우리가 도움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긴장되는 마음으로 애써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생경한 경험이었다. 마치 누군 가가 우리 가족만이 아이의 장애를 모두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해주는 것만 같았다. 마땅한 소속도 없이, 어떠한 공로도 기 여하지 않은 사회의 안전망에 안심하고 떨어지는 기분은 묘했다. 내가 그간 세금을 내왔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던 내 나라가 아 니라 어떤 계기로 우연히 정착하게 된 사회에서 내밀어주는 넘치 는 도움이라니. 이 길을 앞서 걸어간 누군가에게 고마웠고 이 사 회의 지원에 감사했다. 그리고 그간 권한을 쥐고 있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증명하고 인정받는 일에 얼마나 내가 익숙해져 있었는 지도 느꼈다.

무엇보다 익숙한 세계에서 능숙한 언어를 구사하며 어떠한 불이 익을 받을 것이라는 불안함 없이 그야말로 우아한 생활을 이어가 던 우리가 낯선 세계에서 불편한 언어를 쓰며 고군분투하며 살게 된 경험은 아이의 세계를 생생하게 상상하고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어느 날 샤워를 마친 남편은 아이가 왜 가끔 기 니피그 소리를 내고 오랫동안 귀를 막고 허밍을 하는지 알 것 같다 는 말을 했다. 한국어가 모국어이고 박사 과정 공부를 하게 되며 처 음으로 미국에서 살게 된 남편이 영어로 발표를 하고 강의를 하는 일은 얼마나 마음에 덜 차고 답답했을지. 그날이 그런 날이었는지 샤워를 하는데 영어로 실수를 한 순간이 떠올라서 알 수 없는 소리 를 내며 생각을 떨치려고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리 고 그게 우리 아이가 보이던 모습과 가깝다는 걸 알게 됐다는 것이 다. 자폐를 가진 사람들이 쓴 책에 나와 있던 것처럼 우리 아이도 과거의 어떤 두려웠던 순간이 지금 일어난 일처럼 너무나 생생하 게 다가와서 그걸 떨치기 위해 그랬던 것은 아닐까. 우리는 그렇게 아이가 우리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 해한 만큼 더 사랑하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특정 기관에서 자폐 진단을 받았고 학군에서 개별화 교육계획(IEP)에 따라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이는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의료 보험 서비스(Medical Assistance) 를 받을 수 있었다. 아이가 어린이 병원에서 자폐 전문 발달전문의 를 만나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질 높은 테라피를 받으려면 이 의료 보험이 필요했다. 의료비가 높기로 악명 높은 미국에서 의료 서비 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생활의 불안 요소를 크 게 없애 주었다. 이것들 모두 한국사회에서 비장애인으로 살아온 나로서는 상상해보지 못한 지원이었다. 아이를 처음으로 학교라는 울타리에 들여 보내기 위해 이런저런 프리스쿨을 알아보던 때 역시 잊을 수 없다. 아이를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보살핌에 맡기는 다른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은 여 러 가지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아직은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에

남편의 말을 듣고 보니 내가 영어를 쓰는 것에 조금씩 익숙해지 는 과정에서도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는 나, 너라 는 관점을 상황에 맞게 채택해서 표현하는 것에 혼란을 느꼈고, 특 정 상황에서는 소리나는 장난감 버튼을 누른 것처럼 언제나 동일 한 문장과 톤으로만 말했다. 익숙한 상대에게 잘 하던 말도 상황이 달라지거나 단어가 조금만 달라져도 머릿속이 하얘진 듯 대답하지 못 했다. 되짚어 보니 영어를 쓰는 나도 그랬다. 왜인지 모르게 이 메일을 쓸 때면 you 와 we 를 자꾸 헷갈려 잘못 쓰는 실수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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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테라피 스케줄을 잡기 위해 테라피 센터에 전화를 걸면 녹음 해 놓은 것을 재생한 것처럼 늘 똑같은 문장을 똑같은 순서로만 말 했다. 잘 하던 말도 상대가 달라지면 갑자기 더듬더듬 말이 나오 지 않을 때도 많았다. 조금 더 다양하고 유연하게 말하기까지 꽤 긴 시간이 필요했다. 아이도 어쩌면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영어를 쓰며 다 표현하지 못 한 말들, 놓쳐버린 순간 들, 나를 다 보여주지 못 해 오해 받은 상황들에 괴로워했듯이 아 이도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많은 언어의 한계들에 답답하고 안타까 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게 너무 깊이 스며들어 이제는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 마음을 이 정도나마 헤아리게 된 것 은 이곳에서 이런저런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얻은 귀한 보답이다.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들은 책임감이라는 큰 짐의 무게 때문에, 또 앞으로를 알 수 없다는 막연함 때문에 불안하고 쉽게 흔들린다.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며 낯선 길을 가는 부모인 나도 물론 그렇다. 그 불안함이 불쑥 올라올 때면 내가 잃 어버린 기회비용의 가치에 손을 들어주게 된다. ‘한국에 있었으 면 영어를 배우는 데 드는 노력을 줄일 수 있었을 테니 다른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었겠지.’, ‘가족들을 자주 만나고 우리를 더 잘 이해해줄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다면 아이의 세계가 조금 더 열렸 을 거야.’ 같은 생각들. 어차피 지금 우리는 여기에 있고 그것들 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바뀔 수 없는 확실한 사실이라 그랬는지, 내 얕은 생각은 점점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있었을 만한 어려 움들을 찾는 것으로 옮겨 갔다. 그것들이 조금씩 부풀려지고 있다 는 걸 깨달은 것은 한국에서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미 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의 단점을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였다. 우 리 모두는 나약하고 불안한데 그것에 짓눌리지 않기 위해, 또 지금 이곳에서 살아내기 위해, 내 손에 있지 않은 것의 단점을 열심히 찾 아내서 안심을 얻으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면서 미국에 살 며 받고 있는 여러 가지 감사한 지원들을 이야기 나누는 게 조심스 러워지기도 했다. 혹시 내가 있는 이 자리를 옹호하기 위해, 궁극 적으로는 내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한 건 아닌지 경계할 필요가 있 었다. 혹시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자리를 더욱 견디기 어렵고 초 라한 것으로 만드는, 해맑은 얼굴로 저지르는 잔인한 폭력 같은 일 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고. 다시 우리는 미국 생활을 시작한 이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옮 겨가는 일을 앞두고 있다. 그곳이 조금 더 다양한 색채가 있는 사 회이기를, 다른 조건의 삶을 사는 사람을 그대로 존중하는 곳이기 를, 아이가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리소스가 있는 곳이기 를, 무엇보다 그곳이 어떻더라도 ‘이곳에 있어 다행이야’ 하고 말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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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현)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사 2006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국어교육과 졸업 2006~2012.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어 중등교사 근무 2014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육학 석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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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난 내가 마음에 들어’의 모방 수필

이온유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김혜나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점점 더 나이가 드니까 나는 내 자신이 더 좋아진다. 다른 사람 들에게는 작은 이유들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냥 나라는 사람 이 마음에 든다.

난 내가 마음에 든다. 우선 나는 내가 친구가 많은 게 좋다. 친구가 많으면 외로울 때 가 없다. 매일 매일 친구와 노는 내가 좋다. 친구가 많으니까 생 일 파티도 많이 간다. 내 생일 파티에도 친구들이 많이 온다. 나 는 친구가 많은 내가 좋다.

우선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게 마음에 든다. 미국인 친구들 앞 에서 갑자기 한국어를 쓰는 것에 만족하고 한국에서 가족 앞에 서 영어를 쓰는 것도 만족스럽다. 옛날에는 미국에서 한국인으 로 지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미국에 한 국 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좋다. 그래미상을 탔던 한국영화 ‘ 기생충’과 온 세상이 아는 밴드 ‘BTS’ 때문에 아주 만족 스럽다.

나는 나의 머리 색깔도 좋다. 반은 검정색, 반은 짙은 빨강인 내 머리카락이 너무 예쁘고 멋있고 좋다. 내 친구들도 내 머리 카락을 좋아한다. 친구들이 내 머리카락을 칭찬할 때 기분이 좋 다. 나는 내 머리카락이 좋다.

그리고 생일이 11월이어서 재미있는 것이 많다. 내 생일이 올 때마다 학교 방학이 있고 추수감사절 잔치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외동 아이들이 항상 외롭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나는 동생이 없어서 자유 시간에 방해도 받지 않고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나는 내 생일날짜도 마음에 든다. 3월은 덥지도 춥지도 않다. 그리고 3월에는 방학이 없어서 친구들이 집에 다 있기 때문에 생일 파티에 올 수 있다. 그래서 선물을 많이 받는다. 특히 우리 반에 3월이 생일인 친구가 많이 없어서 축하도 많이 받을 수 있 다. 나는 내 생일이 3월이어서 아주 많이 좋다.

마지막은 내가 뉴저지에 사는 게 좋다. 유명한 도시들인 뉴욕 과 필라델피아가 엄청 가깝고 바다도 많다. 미국의 한 가운데 살았으면 바다도 못 가고, 지루한 농장들만 봤을 것이다. 내 인생이 싫어질 때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안 좋은 것보다 좋 은 점과 감사할 것이 더 많다. 사람들이 더 자기 자신을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

나는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주 좋다. 뭐든지 내가 매 일 이긴다. 보드게임, 팔 싸움, 그림 대회 등등 내가 다 이긴다. 내가 매일 이기니까 기분이 좋다.그리고 동생이 내가 하라는 대 로 해서 좋다. 나는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좋다. 그리고 내가 한국사람이어서 좋다. 한국은 방탄소년단, 봉준 호, 블랙핑크 같은 유명한 사람들의 나라이다. 친구들이 못 알 아듣는 한국 노래를 나는 알아 들을 수 있어서 좋고 언어2개를 할 수 있어서 좋다. 나는 한국어의 발음이 좋아서 어른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나는 내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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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의 그림책 ‘진정한 일곱살’ 모방시

진정한 열 한 살 조하은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이 세상에는 파란 하늘의 구름 만큼 수 많은 열 한 살이 있어요. 하지만 진정한 열 한 살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진정한 열 한 살은요, 어른 이가 다 나야 돼요. 진정한 열 한 살은요, 음식을 안 가리고 골고루 먹어요. 진짜로 진정한 열 한 살은요, 숙제를 스스로 해야 돼요. 물론 공부도 스스로 해야 되고요. 진정한 열 한 살은요, 용기가 있어야 해요. 진정한 열 한 살은요, 양보도 할 줄 알아요. 진짜 진짜 진정한 열 한 살은요, 자기 집 주소와 엄마 아빠의 전화 번호를 알아야 해요. 진정한 열 한 살은요, 키가 커야 해요. 하지만 진짜 진짜 진짜 진정한 열 한 살은요, 진짜 큰 벌레를 잘 잡아야 해요. “아! 작은 벌레다.” 퍽! “잡았다!” “엥, 이게 뭐야?” 엄마! 벌레 잡아줘! 괜찮아! 진정한 열 한 살이 아니면 진정한 열 두 살이 되면 되고, 진정한 열 두 살이 안 되면, 진정한 열 세 살이 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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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한국학교 포스터 상선규 10학년/ 델라웨어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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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체험기

코로나 19 로 인한 온라인 교육시대 에듀테크(EDU-TECH)기반의 한국학교 온라인 학습 조수진 델라웨어한국학교 교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는 우 리가 거주하는 미국내 비즈니스, 경제 및 사회에 전례 없는 영향 을 미쳤고 우리 동중부 지역 한국학교들에게도 역시 큰 영향을 미 치고 있다. 급기야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 행)을 선언했고 다른 학교들이 그랬듯이 우리 델라웨어 한국학교 도 3월 둘째주부터 봄학기 휴교를 결정하게 되었다. 그 후 의 변화는 전 세계가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교육부가 각국의 학교는 물론 몇 몇 지역 한국학교도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 게 되면서 우리 학교 역시 남은 봄학기 8주간을 원격수업으로 진 행하게 되었다. 원격수업은 우리학교 교사에게도 인식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처음 접하는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번의 교사 회의를 줌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줌 사용법을 배우며 본격적으로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준비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다행히 나는 3월달부터 이미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적으로 한국어 레슨을 줌으로 하고 있었고 지역 단체와 언론사 편집일과 회사일로 줌 미 팅에 익숙했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온라인 수업 준비는 나를 비롯한 우리 선생들에 게 큰 도전이 되었다. 8주 수업을 준비하는 학습 계획안과 영상자 료 찾기, PPT 등 수업자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준비해야만 했다.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업방식과 출결 확인, 학습 현황에 대한 피드백 방법 등 여러 가지로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며 교육활동 을 펼쳐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던중 동중부 협의회 대표자 회의때 낙스에서 온라인 수업 자 료 정보를 받아서 수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도 했고 지역 협의회가 제공한 줌 사용법에 관한 기초적인 강의를 통해 좀 더 배울 수 있 게 되었다. 나는 그 외로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방식의 온라인 교육 기법에 대 해 검색하고 적합한 방식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다.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다른 선생님들은 구글 행아웃, MS팀즈, ZOOM, Webex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서 실시간 쌍방향 중심의 수업방식을 활용하기도 하였다. 우리 학교는 교사회의를 통해 줌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다행히 이번 봄학기 8주간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우리반 학생들

학부모와 수업시작하기 1주일전에 줌으로 미팅을 먼저 했다. 무엇 보다 학습계획과 설명회뿐 아니라 줌 사용에 익숙하기 위한 학부 모 미팅을 가졌다. 다행히 대부분 학생들은 일반 초등학교에서 원 격수업을 이미 시작한 상태였기때문에 줌 화상을 통한 한국어 수 업을 별 거부감없이 온라인 수업을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다만 저 학년 학생들은1시간 수업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반 학생들 부모님들은 수업을 1시간 이상을 하는것을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 는 의견을 주셨기때문에 매주 1시간 수업을 했다. 내가 맡은 우리반은 유치원에서 2학년 초등학생들이였는데 온라 인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학습계획안 작성및 여러가지 준비 가 필요했다. 이번 온라인 수업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겼었지만 그 중 교사로서 새로운 경험은 이번 온라인 수업에는 처음으로 6.25 한국전쟁과 7월 4일 미국독립기념일에 관한 내용을 역사수업의 일 부분으로 가르치게 되었다. 이것 또한 예전 봄학기 수업내용에는 없었던 새로운 수업이였다. 그전에는 6월 ,7월달에 한국어 수업을 한적이 없었기에 이 내용은 역사 수업에 다루지 않았기때문이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19 경험이 미래의 직업, 교육, 건 강관리, 공급망 등을 포함한 중요 분야와 산업에 미칠 장기적 영향 과 미래 변화를 날카롭게 예측했다. 코로나 이후 일자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코로나 이후 교 육의 미래는? 부동산, 농업, 미디어, 국제관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여행과 레저 산업은 어떤 인식의 변 화를 겪고 전망은 무엇인가? 제이슨 솅커가 말한 이런 질문들을 나 자신 스스로에게도 던져본다. 이같이 제이슨 솅커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은 여러 중요 분야는 물 론 교육계의 변화를 예측했고 온라인 수업이 정착된 이후부터 학 교 교육에 빠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제 코 로나 19사태로 거의 모든 학생이 교실을 벗어나 온라인으로 수업 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될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금의 상황에서도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는, 그리고 종식되 더라도 언제 다시 찾아올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런 시점에서 이제 주위에선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시대가 본격적 으로 열렸다고 말한다. 또한 원격수업을 부정하는 여론보다 원격 수업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 소리가 높다. 온라인 수업을 일상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학생들은 학교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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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된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업을 들으 며 공부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다. 달리 말하면 학교 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더 이상 오프라인에 집합하는 공간으 로만 국한하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교사들도 온라인 수업의 여 러 가지 상상과 도전을 통해 그동안은 알지 못했던 장점들이 있 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전환의 시대를 맞아 대부분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 되어 갈것 이며 앞으로도 다음학기 수업을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 현재 교육계에서 진행되어가 고 있듯이 우리 한국학교 교육도‘에듀테크(EDU-TECH) 기반 의 온라인 학습’으로 크게 바뀌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혁명이 일 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코로나19는 우리에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누구도 걸어보 지 않은 길을 선택하도록 만들었고,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길을 가야 할지에 대해 많은 담론을 던져주고 있다. 그래서 이제 교사 들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 수업을 하는지에 관해 고 민하고 그에 따른 방안을 세우고 더 구체적인 수업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나를 비롯 한 우리 한국학교 교사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지금은 코로나 이 후의 사회, 코로나 이후의 교육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2020년 동중부 협의회 교사연수회에서 제공하는 여러 강의들을 통해 다음학기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이라 생각된다.

조수진 델라웨어한국학교 교감 동중부협의회 총무 필라한인 커뮤니티 뉴스정보센터 대표 및 편집장 대필라한인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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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부협의회 정관

제1장총칙 제1조 명칭 본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지부로서 “재미한국학교 동중 부지역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Schools; Mid-Atlantic Chapter)”라 칭한다. 제2조 위치 본 회의 업무영역은 필라델피아를 중심한 4개주(PA, S.NJ, DE, W.VA)로 하며, 본 회의 사무소는 필라델피아 지역에 둔다.

제8조 회원의 의무와 권리 회원은 회칙을 준수하고 소정의 회비를 납부하여야 하며, 그 대표 자는 선거권, 피선거권을 가진다. 제9조 정권 및 제명 회원 중 회칙 및 기타 규정에 위배되거나, 본 회의 명예를 손상하 는 행위가 있을 때 또는 상당한 기간에 걸쳐 임무를 이행하지 않 을 때에는, 임원회 의결과 총회의 인중에 의하여 정권 또는 제명 할 수 있다.

제 3 장 조직 및 임원

제3조 목적 본 회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동중부지역 한인학교간의 상호유대 2.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통한 긍지 향상 3.한국어 및 한국역사와 문화교육 육성 4.미국사회에서의 적응능력 배양 제4조 사업 본 회는 전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 각 항의 사업을 한 다. 1.한국어 교육, 한국역사 및 문화를 통한 교육 2.한인학교 교사의 연수 3.기타 필요한 사업 제5조 사업연도 본 회의 사업연도는 매년 9월 1일부터 익년 8월 31일까지로 한다.

제2장회 원 제6조 회원의 구분 본 회의 정회원은 본 회의 규정에 따라 입회수속을 마친 한인학 교로 한다. 본 회는 따로 규정을 정할 수 있다. 제7조 회원의 자격 정회원 : 정회원은 본 회의 규정에 따라 입회수속 절차를 마친 한 인학교로 하며, 정회원은 2명의 대표자를 선임한다.

제10조 회의 본 회의 회의는 정기총회, 임시총회 및 임원회로 나눈다. 1.정기총회는 매년 8월 말 임원회 의결로 회장이 소집하되, 재적회 원 1/3이상의 출석으로 성회가 된다. 2.임시총회는 회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또는 회원 1/5 이상이 서면으로 요구할 때, 회장은 4주 이내에 재적 회원 1/3이상의 출 석으로 소집한다. 제11조 총회 보고사항 정기총회는 다음 사항을 회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인준한다. 1.전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 2.신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3.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중요사항 제12조 임 원 본 회는 다음의 임원을 둔다. 1.회장 1인 2.부회장 2인 3.총무 1인 4.재무 1인 5.서기 1인 6.홍보 1인 7.편집 1인 8.감사 2인 9.웹간사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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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부협의회 정관

제13조 임원회의 기능 임원회는 다음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1.본회 운영의 정책결정 2.사업별 분과 위원회 조직 3.제반 규정의 제정 및 재정(단, 총회 인준) 4.회원의 정권, 제명 및 회비 책정(단, 총회 인준) 5.전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 6.신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7.기타 총회의 인준을 요하는 중요한 사항

8.감사는 본 협의회 업무 및 재정관계를 감사하고 그 결과를 총회 에 보고한다. 9.웹간사는 협의회 웹사이트 관리에 관한 업무 일체를 담당한다.

제4장재 정

제14조 임원의 선출 1. 회장은 정회원 중에서 추천하여 총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에 의 하여 선출한다. 단, 부회장2인은 회장이 추천하여 총회의 동의로 선출한다. 2. 감사를 제외한 기타 임원은 회장이 지명하며 총회의 동의로 임 명한다. 제14조의 1 감사의 선출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한다. 제15조 임원의 임기 1. 모든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단 1차에 한하여 연임 할 수 있다. 2. 임원 중 결원이 생길 때는 회장이 지명하여 전임자의 잔여기간 을 그 임기로 한다. 제16조 임원의 직무 1.회장은 본 회를 대표하며, 재미 한인학교 (당)지역 협의회 본부 및 대외적인 사업협의와 본 회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또한 회장은 총회 또는 임원회 의장이 된다. 2.부회장은 회장의 직무를 보좌하며, 회장 유고 시는 부회장 2인중 연장자가 그 직무를 수행한다. 3.총무는 회장, 부회장을 보좌하며 본 협의회 운영을 위한 일체의 행정 및 사무 등을 관장한다. 4.재무는 재정관계 일체를 담당한다. 5.서기는 본 회의 모든 회의록을 기록 보존하며, 기타 사무를 담 당한다. 6.홍보는 협의회의 대내외 홍보 관계 일체를 담당한다. 7.편집은 협의회 제반 출판관계 일체를 담당한다.

제17조 수입 본 회의 경비는 회원의 회비, 찬조금 및 기타 본 협의회 사업에서 얻어지는 수익으로 충당한다. 제18조 지출 본 협의회 제반 지출은 예산 범위 안에서 집행하되, 회장의 승인으 로 시행하며, 제반 증빙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제 5 장 회칙 개정 제19조 회칙 개정 본 회칙의 개정은 재적회원 1/5이상의 서면제안이 있을 때 또는 임 원회 발의로서 출석회원 2/3이상의 찬성으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헌장에 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20조 본 회칙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헌장에 준 하여 처리한다.

제6장부칙 2000년 9월 30일부터 시행 2008년 9월 25일 수정 2010년 9월 11일 수정 2017년 8월 26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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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AKS-MAC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2020년 교사연수회 및 강의록 발간을 축하합니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제 10대 임원진 일동 123

2019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7호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제 19회 교사연수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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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AKS-MAC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지역한인회 [뉴욕] 뉴욕 한인회 (찰스윤 회장) 퀸즈 한인회 (좐안 회장) 올바니 한인회 (길미림 회장) 롱아일랜드 한인회 (문용철 회장) 스테튼아일랜드한인회 (이상호 회장) 웨체스터 한인회 (박윤모 회장) 브루클린 한인회 (안경배 회장) 시라큐스중부뉴욕한인회 (이성건 회장)

[뉴저지] 뉴저지 한인회 (손한익 회장) 남부뉴저지 한인회 (성티나 회장) 포트리 한인회 (황종호 회장) 펠팍 한인회 (한용식 회장)

[ 펜실바니아 ] 필라델피아 한인회 (황샤론 회장) 중앙펜실바니아 한인회 (설용환 회장 )

[ 델라웨어 한인회 ] 델라웨어 한인회 (김은진 회장)

[커네티컷] 커네티컷 한인회 (박형철 회장)

[뉴햄프셔]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메사추세츠] 메사추세츠 한인회 (장우석 회장)

The Federation of Korean American Associations of North Eastern in USA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연합회장 이주향 이사장 이세목 외 임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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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제 19회 교사연수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The National Uniﬁcation Advisory Council Philadelphia Chapter 제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회장 한고광 수석부회장 김만기 부회장 이은황,성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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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AKS-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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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보 통권 18호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제 19회 교사연수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차세대 교육위원회 (FAFSA 부서) (자원봉사부서) 장학위원회 민원봉사위원회 그랜트관리위원회 노인분과위원회 시민참여위원회 인구조사위원회 건축위원회 기림비위원회

Korean American Asso of Greater Philadelphia 128

Phila.Korean.Net 215-927-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