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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동북아시아, 하나되는 공동체 NEAR | One Northeast Asia Region, One Community NEAR 2014. 9-10
Vol. 59 2014 NEAR국제포럼
특별취재 2014 NEAR 국제포럼 이번 호의 동정 NEAR 활동 I 사무국 소식 I 회원자치단체 동정 I 회원단체 행사일정 기획 취재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NEAR 신규 회원탐방 중국 지린성 / 러시아 하카시야공화국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NEAR News
NEAR News는 회원단체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NEAR의 공식 메신저로 창간되었습니다. NEAR사무국의 활동상황, 회원단체 동정, 각종기고 및 공지 사항 등을 담아 격월로 발간하여, 회원단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NEAR 홈페이지에도 게시됩니다. NEAR News는 회원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 이며, 동북아시아지역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News에 수록하고 싶은 좋은 원고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NEAR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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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 샹하이(向海)호수 새벽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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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76개 광역지방정부(71개 정회원 및 5개 옵저버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대표적인 지방외교협력체이자 국제기구입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연합헌장을 채택하고 경제통상, 교육문화교류, 환경, 방재, 변경협력, 과학기술, 관광, 해양어업, 광물자원개발 조정, 에너지 기후변화, 여성 아동, 생명 의료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최대의 지방정부 협력기구인 A E R(유럽 지방정부연합), R-20(기후변화행동연합) 등 국제기구와도 교류를 활성화하여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추진 등 동북아를 넘어서 전세계와 소통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NEAR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연합의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광역지방정부는 연합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원단체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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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
2014 NEAR 국제포럼
2014 NEAR 국제포럼 NEAR International Forum 2014 1
동북아지역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국가간 갈등 구조 속 에서 지방 정부간 교류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서 우리가 갖고 있 는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면서 지역의 공동 번영과 평화 를 이룩하고자 8월 27일부터 2박3일간 러시아 하바롭 스크주에서 제6회 NEAR 국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NEAR)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정부에서 공동 개최 하여 동북아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포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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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뤘을 뿐만 아니라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 미셀샤방 R20의장,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조진래 경상 남도 정무부지사 및 각 세션의 전문가와 석학, 5개국 25개 회원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포럼 개 최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주제는 ‘하나되는 동북아지역, 하나의 공동체도전과 기회’로 총 3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션에 는 2명의 발표자, 3명의 토론자로 발표 후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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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
2014 NEAR 국제포럼
1.연사 기념촬영 2. 개회사 김재효 NEAR사무총장 3. 환영사 레빈탈 하바롭스크변경주 제1부지사 4. 축사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5. 축사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Opening session 오프닝 세션 김재효 NEAR사무총장의 개회사와 레빈탈 하바롭스크변경주 제1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4
NEAR국제포럼의 주요인사들의 축사, 기조연설, 특별연설이 이어졌다. 축사로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 무부지사와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유라시아, 환태평양, 북방항로의 지리적 위치는 새로운 기 회이며, NEAR포럼을 통해 각 지방정부의 상호이해와 소통을 강조하였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은 동북아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영토 및 정치적 주권의 인정’, ‘분쟁의 평화적 해결’, ‘국제법 존중’ 등 동북아 규범 3원칙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유라시 아 이니셔티브’와 ‘극동개발계획’ 등을 추진함으로 한·러 협력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후 특별연설에서는 미셀샤방 R-20(기후변화대응지역) 의장이 각 지역 및 도시들이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장려하며, 관련 직업을 창출함으 로써 녹색 경제를 이룩할 수 있다고 하였고 10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기후정상회담의 성공기원과 각 회원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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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
2014 NEAR 국제포럼
The first session 제1세션 유라시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발전적 결합 첫 발표자인 성원용 한국 인천대학교 동북아통상학부 교수는 TKR.TSR 연결을 통한 철의 실크로드 구축, 남·북·러 PNG 연결, 한·러 전력개통 연계의 3대 Mega Project의 추진을 통해서 러시아의 낙후된 극동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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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고 한국은 극동 시베리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 진출을 위한 발판 을 마련하자고 하였다. 이어서 슈르후 몽골아카데미 국제학연구원장은 몽 골 및 동북아 발전을 위해 빠른 도로망 건설이 매우 중요하고 에너지 자원 개발을 동시에 함으로써 이웃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물류센터 및 최첨단 시설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정부에서 추진하고 있 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몽골 발전전략과 일맥상통하고 상호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The second session
5. 특별연설 미셸샤방 R20의장 6. 기조연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 7. 세션1 성원용 인천대학교 교수 8. 세션2 우하오 지린대학교 동북아연구원 부원장 9. 세션3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10.11. 국제포럼 모습
제2세션 환동해지역의 새로운 성장 엔진 모색 우하오 중국 지린대학교 동북아연구원 부원장은 중국의 ‘창지투개발전략’ 의 실시는 대두만지역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으나 전면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는 부족하였고 ‘확고한 정치적 신뢰구축’, ‘지역협력개발을 위 한 조정 및 구성조직의 격상’, ‘금융, 에너지, 물류 등 핵심분야의 다자간 및 양자간 협력 추진의 가속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한편, 미무라 미쯔히로 일본 환동해 경제연구소 조사연구부장은 지방정부 는 해당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의 수직적 관계뿐 아니라 국 제적, 국내적 수평적 관계가 되어야 하며, NEAR는 동북아 지방정부의 횡 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방간의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행동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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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NEAR 국제포럼
The third session 제3세션 기후변화와 동북아지역 대응 박환일 한국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기후변동성 확대는 보건건강, 개인과 지역사회의 생활방식, 에너지 소비, 식량생산, 정부재난관리 등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관련산업과 다른 과학기술, 금융산업간 융복합의 모색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와 지원강화가 필요하며, 기업은 기후변화 에 적극 대응을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대표는 중국, 러시아, 한국 의 ‘골든트라이앵글’에서의 환경협력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선봉 철새보호구 역에 대한 재단의 활동과 나진에서 녹색개발 사업활동을 소개하면서 기후변 화에 따른 동북아지역에서의 NEAR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상호의존도가 매우 큰 동북아지역은 이번 포럼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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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저명한 참가자들로부터 다양한 비전, 정책, 경험들을 나누고 교류와 협 력의 불가피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
현지문화체험
로 지방정부의 당면한 문제들을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제
본 행사 후 현지문화체험에서 하바롭스크주의 동물원과 생태박물관 방문을
시를 통하여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나
통해 하바롭스크시 현지건축물, 문화, 역사, 전쟁역사, 토속 문화 등을 알 수
가야 할 것이다.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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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동정
NEAR 활동
NEAR 활동 NEAR 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 NEAR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 개최(9월 29일 ~ 10월 2일) 충북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가 9월 29일 한국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5개국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동북아 자치단체간 생명의료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장으로 동북아자치단체간 우호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충북 정무부지사의 개회사와 김재효 NEAR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염영길 분원장이 “한국의 생명의료산업현황”을 발표하였다. 한 국 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정부투자로 기술개발을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성 공적인 바이오 기업이 출현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정부는 국가경쟁력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별 바이오연구개발단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바이오 인 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하였다. 참가한 회원단체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충청남도는 동물약품 허브조성 사업, 일본 시마네현은 피부관련 사업, 러시아 연해변경주의 치과의료기술, 중
행사 후, 현장체험으로 K-Beauty 갤러리,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국 헤이룽장성의 건강보건시스템, 몽골의 바이오산업 기업에 관해 각각 발표한
청남대 등 충북의 바이오산업 인프라 홍보와 충북도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
뒤, “동북아지역 생명의료산업 교류협력”이란 주제로 의제토론이 진행되었다.
가 되었다.
기후변화대응지역(R20)간의 양해각서(MOU) 체결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김재효 총장과 기후변화대응지역(R20) 미셸 샤방 의장은 8월 28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개최된 국제포럼에서 동북아 시아의 저탄소 개발 및 녹색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 였다. NEAR와 R20은 동북아 정부 기관, 클린테크 회사뿐만 아니라 금융 기관을 활용하고 유럽에서 자원을 동원하여 NEAR의 회원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동 북아시아 지역의 저탄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공동 노력 하기로 하고 유럽과 동북아시아 사이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저 탄소 발전과 녹색 성장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유럽과 동북아시아의 이해 관 계자를 참여시키기 위하여 R20은 최신 청정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에 유럽 에서 자원을 동원하고, NEAR는 동북아 청정 기술과 응용 프로그램 뿐만 아 니라 관련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제10차 NEAR 총회 개최 동북아시아 6개국 71개 광역자치단체 간의 교류증진과 공동번영촉진을 위한 제10차 NEAR 총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개 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작년에 개최되었던 제9차 실무위원회 결과보고를 의장단체 인 전라남도에서 발표하였고, NEAR사무국에서는 사무국 활동보고를 하였다. 이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활동한 분과위원회 중에서 코디네이터로 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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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각 회원단체에서 분과위원회 활동보고를 하였다. 각 회원단체 대표자들의 발표와 NEAR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총회 의제 안건으로 작년 실무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차기 총회 개최지 선 정, 연합헌장 개장, 분과위원회 명칭 변경 및 신설)과 그 외 NEAR사무국에서 제안한 안건을 의결하였다. 선언문 토의 및 채택을 한 후 공식만찬을 가졌다. 자세한 결과보고내용은 다음 호에 실릴 예정이다.
이번 호의 동정
사무국 소식
사무국 소식 김재효 NEAR사무총장, 2014년 동북아시장포럼 참석
김재효 NEAR사무총장, 이스탄불 in 경주 행사 참석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에서 동북아지역 주요
김재효 NEAR사무총장은 9월 12일 ‘이스탄불in경주’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도시 시장 포럼(Northeast Asian Mayors' Forum)을 개최하였다. 녹색성장에
행사는 경주시 황성공원에서 개막하였고, 각 자치단체의 주요인사가 참석하
바탕을 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Sustainability And Inclusive Cities)’
였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Starting A New Journey)’이란 주제
라는 주제로 개최된 포럼에는 몽골 대통령과 외교장관도 참석하였다.
로 9개 분야 총 2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스탄불시가 주최하고 경북
바툴 울란바타르 시장 주관으로 개최된 포럼에는, 중국, 한국, 일본, 북한,
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했다. 이 행사는 도시 간 지속적인 문
러시아 등의 모스크바, 천진, 평창, 니가타, 평양 등 16개 주요도시 시장 등이
화교류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낸 도시 외교의 전례
참석하였는데, NEAR의 회원단체인 몽골의 울란바타르시는 물론, 북한의 나
없는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특별시와 함경북도의 원산, 함흥시에서도 참가하였다.
이 날 김재효 NEAR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경주에서 터키문화교
김재효 NEAR사무총장은 UNESCAP, ICLEI, ADB 등 동북아의 국제기구 대표로서 초청되어 참석하고 토론에 참여하였다. 동 포럼은 향후 매 2년마다
류행사를 함으로써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였다.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되었으며, 2차 포럼도 울란바타르시에서 개최키로 합의 하였다.
김재효 NEAR사무총장,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 행사 참석 9월 16일 포항 영일만 항에서 ‘2014 해양실크로 드 탐험대’ 출정식 행사 가 개최되었다. 이번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 대 출정식’에는 김관용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출범식
경북도지사, 박한일 한국
해양대학교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재효 NEAR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들을
2014년 동북아시장포럼 기념촬영
비롯한 탐험대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의 핵심사업인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사무국 일행, 러시아 사할린주정부 방문
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총 45일 동안 9개국 10개항, 2만 이종환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사무국 일행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958㎞에 이르는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탐험구간 내 한국선조들의 발자취를 답사체험하고 실크로드를 통한 문명교류의 궤적들을 찾아 기록 연구해, 수 천
러시아 사할린주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사할린주 세르게이 호토츠킨 부지사, 엘레나 수다코프 사할린 투자유치 및 대외관계 장관, 엘레나 크리니츠카야 사할린 투자유치
년 전부터 한국이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역사적 문화적 국제적 교류가 있었 음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및 대외관계 과장을 만나 10월에 개최한 제10차 NEAR 총회 홍보 및 NEAR 관련행사에 참석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사할린주정부와 NEAR의 협력
사무국 일행, NEAR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 참석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밖의 일정으로 사할린주의 주요기관 및 시설을 방문 하였다.
김재효 NEAR 사무총 장을 단장으로 한 사무국 일행은 올해 처음으로 개 최되는 제1회 NEAR 생 명·의료산업 분과위원 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동북아지역 생명의료산업 교류협력”이라는 주제로, 각 회원자치단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였 다. 김재효 사무총장은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축사를 하였으며, 이후 참석한 사할린주정부 방문
회원단체에게 10월에 개최한 제10차 총회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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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동정
사무국 소식 / 회원자치단체 동정
김재효 NEAR사무총장, 경북대학교 조인식 및 특별강연
김재효 사무총장, World Summit of Regions for Climate 참석
김재효 NEAR 사무총장은 10월 7 일 한국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학교
김재효 NEAR 사무총장은 10월 10일부터
노어노문학과 특화전문인재양성형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World
산업단과 협약 조인식 및 특별강연
Summit of Regions for Climate에 참석하
을 하였다.
였다. R20이 주최하고, 캘리포니아주지사
이번 협약은 경북대학교·노어문
이자 R20의 설립자인 아놀드 슈왈제네거
학과 특화전문인재양성형산업단에
와 R20의 의장인 미셸샤방이 주재하는
서 진행하는 ‘신동북아시대 러시아·
World Summit of Regions for Climate는
유라시아 문화컨텐츠 개발 및 교육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체결하였다. 체결
5대륙 넘어 지역과 지방정부, 경제 지도자
한 내용은 문화콘텐츠 개발 및 교육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면서 개발된 문화
들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 협정서를
콘텐츠를 동북아연합에서 수행하는 행사와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다
공식화하고 2015년에 파리에서 열릴 제21
양한 정보 및 축적된 자료를 공유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후 김재효 NEAR사무총장은 특별강연으로 “동북아시대, 지방정부의 역 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회 기후변화회의(COP21)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공동 선언하였다. 김재효 사무총장은 이 날 2세션의 “The COP21 positive agenda as seen by regional actors”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여 토론하였다.
회원자치단체 동정 헤이룽장성 - 중국
러시아 문화·예술행사도 선보였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집계에 의하면 행
제1회 중국-러시아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
260건의 경제기술협력프로젝트와 계약체결에 이용된 해외 및 외부지역의 자
사기간 동안 헤이룽장성은 총 31.5억 달러의 수출입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금이 683.35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좌) 중국 국무원 부총리 왕양(汪洋), (우) 러시아 부총리 드미트리 로고진
7월 4일 제1회 중국-러시아박람회가 중국 하얼빈에서 폐막되었다. 이번 박
2014중국-러시아 대기업 협력프로젝트 매칭
람회는 “새로운 기회, 새로운 플랫폼”을 주제로 중국 상무부, 헤이룽장성인민 정부, 러시아경제발전부, 러시아공업 및 무역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시 장 총 면적이 8.6만㎡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에서 온 67개 국가 및 지역의 11,000여 명의 해외 참 석자들이 참여했으며, 그 중 러시아에서 온 참가자는 5,000명이다. 러시아 각
산둥성 - 중국 제6회 녹색산업국제박람회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칭다오에서 개최
계의 정부기관 12곳, 또한 31개의 국영기업, 9개의 은행이 참가했다. 이 밖에 도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국가와 지역의 전문가, 학자 150명이 회의에 참가
중국 국가환경부와 산둥성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둥성환경보호청
하였으며, 그 중 11명은 원사(院士)급의 저명한 학자들이었다. 그리고 중국, 러
이 주최하는 녹색산업국제박람회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5회 연속 개최되었
시아 양국의 66개 고등교육기관들도 행사에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
으며, 총 28개의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2,315개의 우수 환경보호 기업들이
장에 입장한 인원은 28만 명을 초과했다.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러시아의 극동발전부와 관련지방정부는 중국투자자를
녹색산업국제박람회는 10년의 발전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브랜드 효과와 국
향해 러시아 극동지역의 개발 계획과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Technologiya>,
제적 명성이 있는 녹색산업시장의 교류플랫폼이 되었다. 선진환경보호기술과
<RUSAL>, <UAC(Unitel Aircraft Corporation)>, <ROSTEC> 등 대표적 러시
상품의 확대와 생태환경건설, 그린라이프 제창, 친환경문명 촉진에 중요한 역
아 국영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의 전시 및 회의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다양한
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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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9
이번 호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2014년 11월 14일에서 16일까지, 친환경산둥건설 고위급 포럼 및 제6회 녹색
지금으로부터 4년 반 전에 생겼다.
산업국제박람회가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산둥성 지역민들
이후로 그 인기는 급상승하였고, 작년에 일본에서
은 “개방, 융합, 봉사, 공영”의 이념을 계승하여 중국내외 손님들을 반갑게 맞
개최한 ‘유루캬라 그랑프리(Grand Prix)2013’에서 총
이할 것이다.
1,580개 중에서 10위를 차지하였고, 2012년 6위에 이 어 2년 연속 베스트1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마네현의 소식지, 홈페이지, 책자 등에 기재되는 것은 물론이고 TV프로그램을 비롯한 CM, 이벤트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 다. 관련 상품은 누계 약 600종류가 제조되고 있고, 매
시마넷코
년 5억 엔(약 50억 원)에 가까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기업부스
중국기업부스
현재 실시중인 ‘유루캬라 그랑프리2014’ (투표기간 : 9월 2일~10월 20일)에 도 참가등록을 한 상태. 11월 3일(월)에 발표되는 순위가 기대된다. 하지만, 이
효고현 – 일본
보다 먼저 시마네현에 방문하여 직접 ‘시마넷코’를 보면, 분명 그 귀여운 얼굴
효고현·하바롭스크변경주 우호제휴 45주년 기념사업
※ 공식 사이트 ‘시마넷코의 방’ (일본어) http://www.kankou-shimane.com/ja/shimanekko
효고현과 러시아 하바롭스크변경주는 1969년에 우호제휴 관련 협정을 체결 한 이후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다. 이 시점에서 다시금 두 지방자치단체간의 교류와 상호이해를 한층 더 추진 하기 위해 효고현 의회 방문단, 경제 미션단, 효고현 국제교류협회 현민교류 단 등 총 7단체 110여 명이 하바롭스크변경주를 방문했다.
로 인해 여러분 또한 ‘느긋한’ 분위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경상북도 - 한국 ‘이스탄불 in 경주’ 개막 이스탄불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스탄불 in 경주’가 9
효고현 이도(井戸) 지사도 8월 17일부터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
월 12일 경주시 황성공원에서 개막하였다. 개막행사에서 각 자치단체의 주요인
본 효고현의 폭우로 인한 재해대응을 위해 기간을 단축하여 8월 19일부터 21
사를 포함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환영무인 ‘풍고(風鼓)’를 시작으
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변경주를 방문하였다. 이후, 각 방문단과 합류하여
로 한국전 참전 터키용사에 대한 묵념, 홍보영상 상영, 개막기념사가 이어졌다.
우호제휴 45주년 기념사업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9월 22일까지 11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27개의 프로그램으
기념행사로 하바롭스크변경주 지사와 교류협의 및 공동성명조인식, 기념 리
로 진행되었다. 메흐테르 군악대는 각각 경주 주요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쳤
셉션 등에 참석하였고, 그 밖에도 ‘효고 경제세미나’를 개최하여 경제교류 촉
다. 세계 최대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도 재연하여,
진을 도모했다.
터키의 전통 음식을 시음·시식하고 전통 수공예품과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스탄불 홍보관에서는 이스탄불의 역사, 문화, 예술, 음식, 축제, 관광 등을 소개하고, 이영희 패션쇼,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경북 시·군별 전통공연 등 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에 큰 감 동을 받은 형제의 나라 터키인 만큼, 이번 행사가 한국 경주에서 이스탄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확대하는
교류협의 기념촬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마네현 – 일본 시마네현을 대표하는 캐릭터 ‘시마넷코’ 현재 일본에서는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유루캬라 붐’이 일어나고 있다. ‘유류캬라’는 ‘유루이 캬라크타(유루이 : 느슨하다 / 캬라크타 : 캐릭터)’의 준말 로 해당 지역과 기업을 홍보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시마네현의 대표적인 유루캬라는 ‘시마넷코’이다. ‘이즈모다이샤(出雲大社) 등 다수의 신사와 절이 남아있는 시마네현에 놀러 오세요’ 라는 의미를 담아
이스탄불 in 경주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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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해외 석유가스 업체 및 정부기관 대표자의 토론이
인천광역시 - 한국
이루어졌고 석유가스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가장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었
제17회 인천아시안경기게임 개최
다. 또한 본 국제회의 전날 9월 22일에는 <러시아 사할린·극동지역 프로젝트 ‘새로운 물결’을 위한 혁신기술>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전야회의가 개최되었고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
러시아극동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첨단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최신정보와
건 아래 열리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프레젠테이션 등이 이루어졌다. 주요 연사로는 ‘Gazprom VNIIGAZ’,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인천
‘Schlumberger’, ‘Baker Hughes’, ‘MRTS’, ‘GE Oil & Gas’, 'Kvaerner’, ‘Van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Oord Offshore B.V.’등의 대표자들이 참여하였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역대최대 규모인 45 개국 14,500여 명이 참가하고 36개의 종 목을 치뤘다. 관심이 모아졌던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이르쿠츠크주 - 러시아 제13회 바이칼 국제영화제 ‘사람과 자연’
진행되었다. 개회식 공연 예산에만 총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13회 바이칼 국제페스티벌 다큐멘터리와 대중 학
230억원이 투입된 대형 무대는 한국 영화
술영화제 <사람과 자연>이 개최되었다. 영화제 <사람과 자연>은 ‘러시아 영화
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소문난 감각의 장진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관계자 연합’과 ‘이르쿠츠크주 영화관계자 연합’이 공동으로 창설하였다. 올해
2,7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 인천의 역사, 아시아의 평화를
영화제는 <이르쿠츠크주 영화재단>과 이르쿠츠크주 영화관계자 연합이 주
염원하는 문화공연을 펼쳤다. 인천을 아시아 화합의 연결고리로 가정하고 큰
최·주관하고, 이르쿠츠크주 문화·고문서부, 러시아문화부와 이르쿠츠크주
틀에서의 두 가지 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을 보여줬다.
정부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포스터
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장동건·김수현, 국제 가수 싸이와 한류스타 JYJ·
10여 년 동안 영화제 <사람과 자연>에 출품된 작품은 거의 40개국 500여 편
엑소 등 한국이 낳은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인도 환희의 무대를 장식했다. 한
에 달한다. 올해는 헝가리, 슬로바키아, 스위스, 미국, 러시아 등 8개국 14개
국에서의 아시안게임 개최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2002년 부산아시안게
작품이 수상 후보에 올랐고, 다큐멘터리 영화의 세계를 관람하기 위해 온 모든
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관객을 위해 영화 마스터 클래스, 창조회의, 라운드 테이블 등이 마련 되었다. 또한 일반참석자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르쿠츠크시의 여러 곳에서 총 22편
사할린주 - 러시아
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제18차 사할린 석유가스 국제회의 개최
과의 따뜻한 만남이 이루어졌다. 영화제를 관람한 이르쿠츠크시의 시민들과
영화제가 개최되는 동안 재능과 끼가 넘치는 감독들, 유명한 영화관계자들 방문객들은 러시아와 해외감독의 환경을 테마로 한 영화작품들에 아낌없는 찬 사를 보냈다.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18차 사할린 석유가스 국제회의가 유즈노사할린 스크에서 열렸다. ‘사할린 석유가스 국제회의’는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서 석유 가스산업분야의 러시아 중앙정부와 사할린주정부 관계자, 러시아와 해외 석 유가스 기업가 - 사할린주지사 호로샤빈, 러시아천연자원부 차관 흐라모프, 가스프롬 부회장 메드베데프, 러시아쉘석유 회장 Olivier Lazar, 석유가스공 사 ONGC Videsh 대표이사 가르그, 도쿄가스 이사회 부의장 시게루 무라키 등 500여 명의 지도자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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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9
이번 호의 동정
회원단체 행사일정
| 회원단체 행사일정 |
November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 행사명 : 2014국제복싱협회 세계총회 •기 간 : 11. 9 ~ 11. 15 •장 소 : 제주컨벤션센터 •연락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스포츠산업과 T.+82-64-710-3456
2014.11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전광역시 • 행사명 : 대 전세계혁신포럼 •기 간 : 11. 11 ~ 11. 14 •장 소 : 대전컨벤션센터 •연락처 : 대전광역시 과학특구과 T. +82-42-270-3872
9일
11일
19일
19일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 행사명 : 제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기 간 : 11. 19 ~ 11. 22 •장 소 : 대구 엑스코 •연락처 : ROBEX 사무국 T. +82-53-601-5229 http://www.robex.or.kr/kor/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구광역시 • 행사명 : 제 15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기 간 : 11. 19 ~ 11. 22 •장 소 : 대구엑스코 •연락처 :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사무국 T. +82-53-601-5063
27일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광주광역시 • 행사명 : 2 014 광주국제식품전 •기 간 : 11. 27 ~ 11. 30 •장 소 : 김대중컨벤션센터 •연락처 : 2014 광주국제식품전 사무국 T. +82-62-61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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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재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CBD COP12)가 한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었다. 생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지구촌 생물 올림픽인 이번 총회는 전세계 194개국 2만 여명이 참석하였고, 9월 29일부터 3주간 열렸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개회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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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기획 취재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The Twelfth Meeting of the Conference of the Parties to the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공식로고
생물다양성이란?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한 범지구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를 계기로 생물 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채택되었다. 1993년 12월 29일 발효된 이후 2014년 8 월 현재 194개국(EU포함)이 가입하였다. 생물다양성협약은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 당시 함께 채택된 기후변화협약(UNFCCC), 1994년 프랑스 파리에 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더불어 세계3대 환경협약 중 하나로써, 지난 1994년 바하마에서 제1차 총 회가 개최된 이후 매2년마다 개최했다.
개최 배경 이번 회의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지구상 척추동물의 3분의 1이 사라졌고, 2050년까지 생물다양성이 10% 추가 감소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생존과 지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기로에 서 개최되었다. 특히, 총회기간 중 최초로 개최되는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 회의는 170조원으로 추정되는 제약, 농업, 건강 등 전세계 바이오산업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의 목적 •생물다양성(유전자, 종, 생태계)의 보전 •생물다양성 구성요소의 지속 가능한 이용 •유전자원이용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분배
협약 내용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UN이 주최하고 환경부, 강원도, CBD사무국이 주관하는 세계 행사이다. 더불어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여러 회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아래참조) 이 중에서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와 고위급회의에서 DMZ의 생태적 가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선언문” 채택을 통해 강원생태자원이 인류전체의 생태자산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으 로 기대된다.
주요행사일정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 (COP-MOP1) 10.13 ~ 10.17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 (COP-MOP7) 9.29~10.3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 10.13~10.14 •고위급회의 10.15 ~ 10.16 •부대행사(200여개), 전시부스(70여 개) 9.29~10.17
이 밖에 생태 문화명소를 소개하는 생태투어프로그램, 지역의 특산품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강원특산물 축전을 개최하는 등 강원도에서는 지역의 참여와 발전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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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신규 회원탐방 중국 지린성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춘
지린성은 중국 동북부지역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은 랴오닝성 서 쪽은 네이멍구자치구, 북쪽은 헤이룽 장성과 접해있다. 국경선을 가지고 있 는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내륙지 역의 성(省)이다. 지린성 면적은 18.74만㎢이며, 2013년 통계에 의하면 총 인구는 2,751.3만 명, 2013년 GDP는 12,981.46억 위안에 달한다. 현재 중국에서 경제발전 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지역 중 하나이다.
통화(通化) 벌목소의 가을풍경-쉬옌푸(徐彦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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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9
중국 지린성
NEAR 신규 회원탐방
중국 지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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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
1. 차간호 (査干湖)의 겨울 조업-리우위천(劉玉忱) 촬영 2. 송화(松花)호수의 새벽-판영순(潘永順) 촬영 3. 지린 샹하이(向海)호수 새벽풍경 4. 지린 라오리커(老里克) 지역의 설경 장관-리우자이쉐(劉載學) 촬영
장비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는 지역
어, 1일 40만㎥ 규모의 광천수를 채취하고 있다. 또한 지린성은 세계적으
지린성은 중국의 주요공업기지로 장비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2013년 자
로 유명한 건강식품이자 “세가지 보물”로 불리는 “인삼, 녹용, 개구리 기
동차 총 생산량은 224.7만, 판매량은 221.9만 대에 달했다. 이는 전체
름”의 산지이다. 인삼 생산량은 전체 중국의 85%, 세계의 70%를 차지하
중국 자동차 판매량의 10.1%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지화(吉化)기업과
고, 지린성의 약재(藥材)판매 소득은 전 중국의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린화학·공업경제순환시범구는 이미 동북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
지린성은 중국 바이오제약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화학산업 기지가 되었다. 각종 철로 및 열차차량 생산량은 각 전체 중국의 44%와 55%에 달한다. 또한 지린성은 광전자기술도 비교적 발전되어 있는 데,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에너지절약 환경보호기술로 대표되는 신흥전 략산업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우수한 생태자연환경 뚜렷한 4계절과 우수한 생태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지린성은 국내외 관 광객의 여름피서지로 가장 이상적인 명승지이자, 겨울에는 스키를 타며 휴가를 보내기 가장 좋은 곳이다.
주요 상품곡물 생산기지 중국의 주요 상품곡물 생산기지이다. 2013년 지린성 전체의 곡물 생산량
우수한 투자환경
은 3,551만 톤에 달했으며, 중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지린성은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린성은 과학기술교육 분야
지린성의 서부지역은 광활한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중국의 8대 목장지역
가 발달해 있어, 지역 내에 국가중점연구기구, 실험실, 기업기술센터가 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처럼 우수한 농업 및 목축업을 기초로 지린성의 농
치해 있으며 다양한 우수 인재들이 집결되어 있다. 현재, 지린성에는 “국
산품 가공업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가지정개발구역”이 10곳에 달한다. 지린성은 중국의 “동북진흥정책”과 함 께, 지린성의 옌볜지역은 “서부대개발”과 같은 정책적 혜택을 보고 있다.
풍부한 자원
중국국가정책의 지휘 아래, 지린성은 한층 더 확대된 외자이용과 외부투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미 매장이 확인된 광물자원은 115종으로
자자의 투자 독려, 투자환경 개선 등을 위한 우대정책을 줄지어 내놓고 있
중국에서 다섯 손에 꼽히는 매장량을 자랑하는 광물이 38종에 달한다. 오
다. 그리고 지린성이 주최하는 종합박람회인 “동북아박람회”는 올해부터
일셰일 등 11종의 광물 매장량은 전체 중국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며, 2015년에 “제10회 동북아박람회”가 개최될 예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광천수”도 가지고 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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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신규 회원탐방
러시아 하카시야공화국
러시아 하카시야공화국 러시아 하카시야공화국은 아시아의 중심,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의 서남
경제발전을 위해 좋은 기회의 땅
하카시야공화국!
하카시야 공화국 지사 빅토르 지민
하카시야 공화국 지사 빅토르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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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 동, 동서쪽으로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와 접경, 남서쪽으로 알타이 공화국, 남쪽으로 투바공화국, 서쪽으로 케메 로보주와 접하고 있다. 면적이 6만 1,600㎢(시베리아 연방관구의 1.2%, 러시아 전체의 0.4% 차지, 인구밀도–8.6명/km²)이다. 인구는 총 53만 2,200명이며, 100여 명의 다양한 민족들이 있으며, 수도 는 아바칸이며 17만 2,2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카시야공화국은 100시·군·읍(8개시, 5개군, 87개 마을)로 되어있 으며 러시아어와 하카시야어를 사용하고 있다. 기후는 극심한 대륙성기 후로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눈이 적고 춥다.
NEAR 신규 회원탐방
러시아 하카시야공화국
친애하는 회원단체 여러분! 하카시야 공화국은 오래 전부터 사업 추진경험이 풍부하고 다른 지역과의 성공 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많은 장점 중 몇 가지만 말씀 드 리자면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편리한 교통, 안정적인 경제상황, 수준 높은 인력자 원 잠재력뿐만 아니라 경제성장, 국영사업지원 확대, 투자환경 개선 등을 들 수 있 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하카시야는 경제, 사회, 공공생활 등 많은 분야에서 장족의 발전 을 이루었습니다. 이미 농업분야는 1년 동안 정부의 전폭적인 혜택지원으로 작은 마을이 가지는 고유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실 시했습니다. 또한 2013년은 신혼부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하는 등의 청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 밖에, 하카시야의 중소기 업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경제성장과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투자자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파트너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카시야 개발의 주요 발전 방향으로 정부는 아바카노-체르노고르스크(Abakano -Chernogorsk) 복합단지(agglomeration)를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이곳에 신규 산업단지 체르노고르스키(Chernogorsky)를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아바카 노-체르노고르스크의 원자재 기지건설과 인적자원이 마련된 과학 및 교육기관의 시스템은 이곳의 투자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카시야는 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좋은 기회의 땅입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극동지역과 동시베리아 개발 사업에 관해 언급함에 따라 일련의 혜택을 받기 위해 좋은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카시야에 투자한 기업은 광산채굴(석유와 가스제외)에 대한 소득세, 재산세, 토지세가 5년 동안 면제, 의무보험료가 낮게 책정되고, 건설허가 획득절 차의 간소화, 전력망 연결이나 통관절차 간소화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부는 중 소기업 지원, 신규사업설립 및 생산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하 카시야는 효과적인 협력과 다자간협력의 준비가 모두 되어 있습니다! 하카시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하카시야 공화국 지사 빅토르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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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790-83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지곡동 601) 포항테크노파크 3층 T. 054-223-2308, 2324 F. +82-54-223-2309 E-mail near@neargov.org Website www.neargo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