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Sept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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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Sept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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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ENRICHMENT WEEK
HAPPY CHUSEOK
ADMISSIONS EVENTS IN SEOUL AND JEJU
ACADEMIC ENHANCEMENT IN BOARDING
학부모님, 학생, 교직원 및 NLCS Jeju 구성원 가족분께,
새학기 첫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주가 지났습니다. 신입생과 기존 재학생 모두 새학년을 맞아 수업뿐만 아니라 교과외활동까지 긍정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도 큰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교내 곳곳에서 학생들은 반짝이는 눈빛과 행복한 얼굴로 학교 생활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주 음악 역량강화주간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 기운이 샘솟았고, 식스폼 재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로 발걸음해준 졸업생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컸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커리큘럼, 생활지도, 교과외활동에 대해 더 알아보고 NLCS Jeju의 영국식 교육 운영 방식과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학부모 행사에서 확인한 높은 참석률은 더없이 고무적이었습니다. 목요일에 진행된 거문 하우스 학부모 행사에서는 학부모님께서 하우스팀과 리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우스 시스템 자체뿐만 아니라 소속감과 주인의식 등 하우스를 통해 실제로 학생들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남은 하우스 학부모 행사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며, 재충전을 통해 더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교장
Lynne Oldfield 드림
Here are the biggest stories from around the School this week.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학교 복도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워준
환상적인 한주 였습니다. 음악교과부서에서 이번 학사년 첫 학업역량강화 주간의 포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음악교과부서 다음에 이어서 준비하게 될 팀의 마음에 부담이 될 정도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높은 수준의 역량강화 주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참여해준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음악교과부서에서는 NLCS Jeju 많은 학생들이 음악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합니다.
음악역량강화주간은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다양한 문화와
9월에 ‘추석’도 있고 ‘세계 수어의 날’도 있습니다. 이번주 뉴스레터 CAC 소식란을 통해 상세한 설명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애월 기숙사 학생들이 추석과 세계 수어의 날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념하기 위해 멋진 영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NLCS Jeju 모든 구성원분들과 가족 친지분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 Dance Alumni
• Mr. Paye’s Music Class
• Blood Bus
• Halla House Tea
• UGC Seminars
재학생 각 개인이 거둔 결실 또는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나, 뉴스레터에 게재되는 소식은 아래 기준에 충족되어야 합니다:
1. NLCS Jeju에서 기획한 대회 - 예, GEC Coding Challenge(영어교육도시 코딩 챌린지)
2. NLCS Jeju 대표팀이 참가한 국내 또는 해외 대회/경기 - 예, FOBISIA 수학 대회 또는 PERSE 코딩 대회
3. 외부 대회이나 NLCS Jeju가 개최하는 대회/경기 - 예, World Maths Championships
4. 학생이 개별 참가하는 대회/경기이나 국가대표(예, 대한민국)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 경기
Ms. Minsoo Cha 선생님께서 전달해 주신 재학생들의 또 다른 활약상 소식입니다.
“The team that represented Korea consisting of 10학년 Jungseo Park (리더) 학생과 Dayun Kim 학생, Naeun Kim 학생, Changhyun Kim 학생으로 구성된 재학생 팀은 202223 (2년마다 개최) 국제 통계 포스터 대회(ISLP)에서 고등학교 부문에서 영예로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범세계적인 규모와 의미를 자랑하는 이번 국제 통계 포스터 대회에는 35개국에서 자그마치 19,7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한 재학생들의 활약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해당 팀은 포스터 주제 “Reduce, Reuse, Recycle: But are you recycling in the correct way? (쓰레기 줄이기, 재사용, 재활용: 과연 우리는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하고 있는가?)” 를 바탕으로 분리수거의 효과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고, 그 일환으로 분리수거율을 높이고자 쓰레기통 옆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배출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였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9월 1일 통계청에서 열린 제29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함께 열린 시상식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이 고스란히 담긴 시간이었으며, 국내외로 인정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시상을 통해 상금 350유로를 받게되며, 해당 팀은 환경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온종일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이번 사랑의 헌혈버스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최대한 많은 헌혈자를 모을 수 있도록 그동안 고생한 Elizabeth 학생, Stella 학생, Olivia 학생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더불어 귀한 시간을 내어 헌혈에 참여해 준 헌혈자분들과, 행사 진행에 도움 주신 통역, 행사장 준비, 관리 감독 지원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PC GIFTS
지난주 CPC (중국학부모님) 대표 학부모님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Lynne Oldfield 총교장선생님과 Jeremy Freeman 주니어스쿨 교장 선생님께 선물을 전달해 주셨다고 합니다.
교화인 수선화가 그려진 그림인데 상하이 박물관에 전시 되고 있는 작품을 본떠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중국학생들 지원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기쁩니다. 이제 제주와 중국간에 직항 비행도 더 많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10월 6일 (중국인) 예비 학부모님 및 NLCS Jeju에 대해 설명을 듣기 원하시는 분은 누구든지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중국어 통역 서비스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QR코드로 신청해 주세요!
매년 Ms. Brooks 선생님께서는 진행하고 계신 Charity Garage Sale(자선 중고 물품 판매) 행사는 교직원 가운데 이사를 가거나 비움을 통해 본인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물품을 모 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모든 교직원(올해는 BHA 교직원도 초청)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 건을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해당 자선단체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건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올해 수익금은 자그마치 2,131,806원으로 사상 초유의 기록이며, 이를 양분하여 제제프렌 즈(유기동물 보호 및 후원 단체)와 세이브제주바다(바다정화활동, 일회용 플라스틱 쓰 레기 줄이기 캠페인, 해양 환경 교육 등) 2곳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Ms. Brooks 선생님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보다 많은 이들(동물 포함)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물품 기부, 구매, 정리 등 이번 여름 방학 많은
PARENTS AS PARTNERS
7-9학년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스쿨 첫번째 Parents as Partners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Bullying’을 주제로 Mr. Waterman 선생님과 Mr. Carter-Stead 선생님, 그리고 Mr. Caudle 선생님의 알찬 정보가 가득한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향후 준비된 Parents as Partner 행사를 통해 더 많이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다음 행사 주제는 기숙생활이오니, 10월 24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에는 주니어스쿨에서 ‘Learning in Reception: Development Matters and the Importance of Play(리셉션 학습: 커리큘럼에서 중요시하는 아동 발달 및 놀이의 중요성)’을 주제로 첫번째 Parents as Partners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래 행사를 비롯하여 주니어스쿨에서도 추석 연휴 이후로 기획된 행사가 다채로우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Parent - School Communication(가정-학교 간 커뮤니케이션)
10월 3일 - 3.30pm to 4.15pm
Year 1 to Year 6 Curriculum Overview (1-6학년 커리큘럼 둘러보기)
10월 4일 - 8.20am to 9.10am
관련 신청은 주니어스쿨 교수학습 교감 Ms. Gayle Hume 선생님의 iSAMS 이메일을 참고
“KS3 어셈블리에서 새로 임명된 Academic English Prefect(학술 영어 대표학생) Geumbee Ahn 학생이 전해 준 연설 ‘Does English make you a better thinker(영어가 더 나은 사고를 가능케 하는가?)’은 몇 가지 생각할 점을 시사하며 여운이 남겼습니다. Geumbee 학생은 연설에서 평소 존경하는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bokov)를 언급하며 “the reason English is separately beautiful from languages such as French and Spanish is that the adjective comes before the noun(프랑스어와 스페인어와는 별개로 영어가 아름다운 이유는 명사 앞에 형용사가 위치하기 때문이다.)”를 인용했습니다. Geumbee 학생은 물론 의사소통 상에서 모국어가 편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다국어 사용에서 오는 어려움을 딛고 한 걸음 더 나아갈 때 우리의 사고 과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눈부시게 다른 무언가로 변해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습니다.” - Ms. Susan Gleeson (AED 총괄)
최근 퍼스트스쿨 도서관으로 중국어 책을
기부해 주신 Ng 학생 가족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전달해 주신 도서는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과 중국어가 모국어인 학생
모두가 재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사진 속에서 기부도서
가운데 한 권을 들고 있는 퍼스트스쿨 사서 Ms. Josephine Nalugya 선생님과 Rachel Ng 학생의 모습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 만들기(Terrarium Crafting) 브라이언트는 학교 곳곳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즐겨볼 수 있는 아름다운 유리 테라리움을 꾸미는 활동입니다. 테라리움은 식물을 키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성작이 교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혀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BCCK EVENT
NLCS Jeju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이처럼 권위 있는 행사에 재학생들이 연주자로 초청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여름 가든 파티에 초대 받기도 했습니다.
“Hyeon Moon(13학년 - 첼로) 학생과 Eunbie Ko (9학년 - 바이올린), Edward Kwon (10 학년 - 비올라) 학생의 연주는 주한영국대사의 초청을 받은 당시 많은 귀빈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면서 엄청난 갈채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대사관저를 배경으로 울림을 선사하는 연주 속에 한국-영국 공동체의 콜라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Mr. Harry Thorrington (음악 부서장)
CELEBRATION: IGCSE CEREMONY FOR YEAR 12 STUDENTS
학사년도 초에 뜻깊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IGCSE 증서 수여식은 현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2년간의 IGCSE 과정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되짚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게다가 또 다시 2년 뒤에 바로 이 자리에서 축하할 대망의 IBDP 졸업식을 미리 경험해 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HERE COME THE YEAR 12 PREFECTS
쏟아지는 Prefect 지원서의 홍수 속에 있었습니다. 현임 시니어 대표학생(Prefect)과 각 프로젝트 영역별 멘토들의 도움 덕분에 지원자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가려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새로 임명된 Beyond the Curriculum 대표학생(지도교사 Mr. Machin 선생님)들과 기존보다 확충된 무용, 미술, 음악, 드라마를 대표하는 Arts 대표학생(지도교사 Mr. Tamlyn 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분야의 시니어 대표학생들도 소개해 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13학년의 훌륭한 튜터교사 두 분을 소개합니다.
Mr. Daniel Jewitt 선생님께서는 튜터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셨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튜터그룹의 Beyond the Curriculum에 대한 열정이 참 좋습니다. 봉사활동이든 학회, 미술, 육상 그 무엇이든 학생 모두가 학교 공동체를 위해 많은 것을 기여하고,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Ms. Caroline Sannegadu 선생님께서는 Mr. Niall Scarlett 선생님으로부터 이어 받아, CAS 코디네이터 역할이 그리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담당하는 튜터그룹 학생들의 CAS 활동을 바짝 뒤쫓고 계십니다! “한라 튜터 팀에 복귀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8월부터 새롭게 튜터그룹을 맡으면서 학생들과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올해 학생들의 시험 응시와 졸업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9월 초 12-13학년 IB 역사학 학생들은 현대 일본 역사와 문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바쁜 일정을 보내며 도쿄와 교토, 아라시야마, 후쿠오카, 히로시마를 옮겨다니며 금각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을 인솔해 주신 Ms. Oliver 선생님과 Mr. Matthews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IB HISTORY TRIP
“참여한 학생 모두 이번 역사기행을 만끽했고, 품행 모두 훌륭했으며, 많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본 일부 전시물의 경우 이후에 완수해야 하는 ToK 전시에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보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역사기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리며, 2024년에는 IB 역사학 중국기행도 이미 기획 중이라는 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Mr. Ben Matthews - IBDP 부총괄.
UGC 부서에게 지난주는 더없이 분주하고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목요일만 해도 두 번의 세미나가 있었고, 토요일에도 서울에서 정오를 기해 앞뒤로 세미나가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총 4회 진행되면서 높은 참석률을 보인 만큼 오신 분들 모두 대학 입시에 관한 중요한 정보 많이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가장 최근 진행된 House Shout 영상을 소개합니다. 영상 제작에 도움 주신 Mr. Kim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video.
어제 많은 학부모님의 참석 아래 거문 하우스를 시작으로 첫번째 시니어스쿨 하우스 Coffee Morning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행사는 학부모님께서 자녀가 소속된 하우스 팀과 같은 하우스 내 다른 학부모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행사를 준비해 준 거문 하우스 팀에게 감사 인사 전하며, 남은 하우스 Coffee Morning 행사도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숙사 학업 강화 프로그램(AEP)이 새 학사년도를 맞아 다시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기숙학생들의 저녁 학습 시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NLCS Jeju의 기숙사 학업 강화 프로그램(AEP)은 평상시 일과 시간 외에도 기숙학생에게 유의미한 학업 강화를 가져오는 데 목표를 두고 코스워크 지도, 복습/시험대비 지도, 강의, 구술 연습 등이 진행되며, 특히 하우스 점호 후 19:00-21:00에 교과전문지도교사의 지도 감독은 세부목표를 둔 학업 서포트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교사진은 학생들을 위해 목표가 설정된 세션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향후 지도 방식에 대해 학생들로부터 의견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세부 활동을 가미한 학업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숙학생들의 저녁 일정을 생산적이면서도 풍성하게 채워주는 전면적인 기숙 지도 시스템을 제공하게 됩니다.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적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함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의 의미와 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Ms. Natalie Wilson - 교수학습 교감 & Mr. Neil Tamlyn교수학습 부교감(예술 및 학업역량강화)
Welcome to Cultural Highlights!
지금 보고 계시는 문화인식위원회(Cultural Awareness Committee) 소식란에는 교내 CAC 가 열심히 준비한 전 세계 다양한 기념일과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올해도 뉴스레터를 통해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에 소개해 드릴 축제가 정말 다양합니다. 먼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히스패닉 유산의 달(Hispanic Heritage month)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주로 미국 내에서 히스패닉계 미국인이 일궈 온 역사와 업적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소수 민족으로서 해당 한 달간은 히스패닉 문화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에서 콘서트와 퍼레이드, 마라톤, 축제,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펼쳐집니다.
Chuseok
추석(한자 풀이: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즉 달이 유난히 밝은 밤) 또는 한가위(‘가을의 한 가운데 있는 큰 날’ 의미)는 음력 8월 15일 추석 당일을 중간기점으로 3일 동안 이어지는 명절입니다. 종종 미국이나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에 빗대어 한국식 추수감사절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추석을 맞아 한국에서는 가족이 한데 모여 수확을 앞두고 풍년을 기원합니다. 이때 만들어 먹는 명절 음식으로는 송편이 대표적입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돌아가신 조상님께 음식(과일, 어적, 나물, 전 등)을 마련하여 차례(명절에 지내는 제사)를 지냅니다. 올해 추석은 9월 29일입니다.
Zhong Qiu Jie (中秋节)
중국 문화권의 명절, 중추절(Zhong Qiu Jie, 월병 축제라 불리기도 함)은 가을의 중간 ‘중추( 仲秋)’인 8월 중에서도 15일이 8월의 중간이므로 ‘가을의 한 가운데’라는 의미에서 중추절을 기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중추절은 9월 29일입니다.
중추절에 뜨는 보름달이 한해 중 가장 밝기에, 둥근 보름달은 풍성함 또는 완전함을 내포하며, 화합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로 달에게 음식을 바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중추절을 맞아 주변에 월병을 선물하기도 하고, 중국에서 전해내려오는 ‘항아(姮娥)’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앉아 소중한 시간을 보냅니다.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two
추석과 중추절 모두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는 각국 대표 명절이자, 온 가족이 한 데 모여 올 한해 수확에 감사드리는 시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데 큰 의의가 있기도 합니다. 중국 중추절에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월병과 차를 곁들입니다. 그리고 등불을 환하게 밝혀 그 길을 따라 각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한국 추석에는 송편, 전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조상님에게 바치는 차례(명절 제사)를 지냅니다. 차례가 끝나고
나면 가족 모두 둘러앉아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습니다. 가네쉬 차투르티(Ganesh Chaturthi)는 코끼리 머리 형상을 한 풍요와 번영, 지혜를 상징하는 신 ‘가네쉬(Lord Ganesha)’를 경축하는 힌두교 축제입니다. 가네쉬 신은 액운을 물리치고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해당 축제는 더없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네쉬 차투르티는 그레고리력으로는 8-9 월, 힌두 달력상 Bhadrapada 시기에 열리는데, 올해는 9월 19일에 해당합니다. 축제날에는 가네쉬 신을 위해 가장 좋아했다는 음식으로 알려진 모닥(만두의 일종) 등 맛있는 음식이 준비됩니다.
Ganesh Chaturthi
International Days
Translation day
매년 9월 30일은, 나라와 나라를 연결해 주고
상호 대화와 이해, 협력을 촉진하며, 세계 평화와
안보, 발전에 기여하는 언어 전문가의 노고를
인정하는 세계 통번역의 날입니다. 또한 번역가의
수호 성인으로 여겨지는 성경 번역가 성 제롬의 축일이기도 합니다.
Rosh Hashanah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 나팔절)은 유대력으로 7번째 달, 유대 민간 달력으로는 새해를 기념하는 대축일(유대신년)로 이틀간 이어집니다. 성경 구절에 따라 이 날은 노동이 금지되기에 종교가 있는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열리는 예배에 참여하여 (축제일용) 기도서
Mahzor(마조르)를 읽습니다. 그 다음으로 숫양의 뿔로 만든 나팔 쇼파르(shofar)가 울리면 영혼을 일깨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날은 ‘심판의 날’이자 천지 만물이 창조된 날로
이해되어, 이날을 기점으로 10일간 회개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로쉬 하샤나에 먹는 음식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데, 전통 빵 할라(Challah)는 윤회를 뜻하며, 사람들은 할라빵에 꿀을 찍어 먹으며 무탈한 새해 시작을 기원합니다.
세계 수어의 날은 로마에서 설립된 세계농인연맹(WFD)에서
졸업한 뒤에도 학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안부와 현재 소식을 교류하는 ONLJ 모두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ONLJ (Old North Londoners of Jeju)는 동문협력관 Ms. Shin 선생님과 함께 공동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공동체 구성원입니다.
이번 주에는 Moonsuk Kim 군의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본인의 최근 소식과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졸업생은 언제든지 Ms. Shin 선생님 (alumnioffice@nclsjeju.kr)께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Moonsuk Kim
Class of 2019
King’s College London
Biomedical Engineering (BEng)
Why did you choose this degree?
One of the most frequent questions university students get is “Why did you choose your major?” For many, it’s a chance to weave a compelling narrative. For me, the story is a bit less conventional.
As a teenager, music was my lifeblood; I dreamed of big stages and applause, a drumstick in each hand. Leading SONITAS, the largest music society at NLCS Jeju in 2017-18, only intensified my love for music. However, when it was time to apply for university, I decided to reserve music as a passion rather than a profession.
Why Biomedical Engineering? Simply, I sought a new challenge. I plunged into the unknown world of medical engineering with little clue what awaited me. It wasn’t until the end of my second year that I truly understood what I wanted my future to look like.
How is university life so far?
Since 2019, I’ve been soaking in the diverse, exhilarating culture of London. Settling down in a new city was nerve-wracking at first, but being part of a community of NLCS Jeju alumni and Korean students supported me to make the transition easier.
Life as a Londoner also brings the excitement of various student societies. Organisations such as KCLKS (King’s College London Korean Society) and OKSE (Organisation of Korean Societies in England) have enriched my college experience, even allowing me to continue my passion for music through being a band representative in OKSE.
What are you doing now?
This summer, I’ve had the opportunity to intern at Samsung SDS Europe (SDSE) as a part of their Digital Marketing Team. The experience complements my academic focus, involving computer-based tasks like Excel, research, and coding. The chance to work for a global company has given me invaluable insights and fortified my skill set as I prepare for the next steps in my academic journey.
Memorable moments at NLCS Jeju
As an alumni, I can’t help but cherish my years at NLCS Jeju. Rather than recount specific moments, I’d like to highlight the wealth of opportunities the institution presented for a well-rounded education. The campus was more than just classrooms and textbooks; it was a hub for extracurricular exploration and personal growth. From sports to arts and music, NLCS Jeju uniquely combines resources, spaces, and instruments that allow students to delve into a myriad of activities. The facilities are readily available, reducing any barriers to entry that might be more prevalent in university settings.
“최근 학교를 방문한 졸업생 Bryan Hwang 군은 12-13학년 재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담과 지혜가 담긴 혜안을 전해 주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Bryan 군은 졸업 후, 대체복무로 현재 서울에 소재한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시뮬레이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Bryan 학생은 재학시절 녹록지 않았던 입시 절차부터 전공했던 공학 분야의 학문적 엄격성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여정을 공유하며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옥스브리지 진학을 꿈꾸는 공학도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통찰력 있는 멘토링을 진행해 준 Bryan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Ms. Shin (동문 협력관)
런던현대무용학교(LCDS)에서 현대 무용으로 수석(first class honours degree) 졸업한 NLCS Jeju 졸업생 Jiwon 양은 최근 학교를 방문하여 IGCSE 및 IBDP 학생을 대상으로 즉흥 (improvisation)과 레퍼토리(repertory)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재학생들에게는 무용 학교에서 어떻게 수업/훈련을 받는지 체험해 보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Jiwon 양은 재학생들에게
2023-24 학사년도 내 2023년 11월, 2024년 1월 및 4월 신입생을 모집 중으로, 현재 소정의 공석이 AND남아 있습니다. 2024년 8월 신입학도 현재 3학년 및 그 이후 학년을 대상으로 모집 중입니다. 주변 지인 또는 가족 가운데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admissions@nlcsjeju.kr)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NLCS Jeju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11월, 1월, 4월 입학 모집이 진행 중이오니 주변 지인분들께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관련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입학처(이메일 admissions@nlcsjeju.kr, 전화 +82-64-793-800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Coffee Morning with Chinese Translation - Jeju - 6 October
• Seoul Information Session - 7 October
• Junior School Information Session - Jeju - 10 October
• Senior School Information Session - Jeju - 11 October
학교에서 준비한 행사는 아니나, NLCS Jeju 공동체에게도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되어 아래와 같이 공유 드립니다!
행사일자: 10월 21일
행사시간: 11am - 5pm
행사장소: NLCS Jeju 주니어스쿨 쪽 다목적운동장
행사개요: 공연, 먹거리 마켓, 플리마켓, 지역 특산물 판매, 안전 체험 및 교육, 사회적 기업
홍보, 게임, 족구 경기, 파머스마켓 기념품 제작 등
공연, 중고물품마켓, 족구경기 등 특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도움 주고 싶으신 분은 아래
QR 코드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작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