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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달|김밝은터

스승과 제자 展


김용달|김밝은터

스승과 제자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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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달|김밝은터

스승과 제자 展

2015. 8. 24(Mon) ~ 28(Fri) 작가와의 만남 8. 24(Mon) PM 4:00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1층 로비

The National Assembly Congressman Hall Lobby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여의도동) 07233


Congratulations

축사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입니다. 김용달 선생님과 김밝 은터 화가님이 함께하는 ‘스승과 제자’전시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 하드립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부모와 자식의 인연만큼 귀하고 소중한 만남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용달 선생님과 김밝은터 화가님은 40여 년 동안 사제지간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김용달 선생님께서는 남들과 다른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배우겠다고 찾아온 제자의 열정과 의 지를 따뜻하게 품어주셨습니다. 김밝은터 화가님은 스승의 애정 어린 지도 속 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미적 세계를 구축했고, 미술계에서 인정받는 화가로 성 장했습니다. 스승과 제자로서의 시간이 온전히 녹아 있는 이번 전시회는 두 분께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술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제 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 활동으로 많은 분들을 찾아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김용달 선생님과 김밝은터 화가님의 ‘스승과 제자’ 전시회 개 최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8월 24일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Congratulations

축사 반갑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문재인입니다. 먼저, 김용달·김밝은터 두 분 작가님의 「스승과 제자전」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세상에는 존재만으로도 빛이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40년 지기의 스승 김용달, 제자 김밝은터 두 분 작가님의 아름다운 인연이 낳은 결정체입니다. 7살의 어린 나이에 전기감 전으로 두 팔을 잃고 발로 그림을 그리는 제자, 그런 제자를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지도해온 한 스승의 이야기는 한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같습 니다. 이렇듯 주어진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여 스스 로 세상을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을 볼 때, 많은 사람들은 뜨거운 감동과 용 기를 얻곤 합니다. 세상은 꿈꾸는 자들의 것이라고 합니다. 꿈꾸는 사람에게 미래가 열려 있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기 마 련입니다. 때로는 좌절의 눈물이, 때로는 환희의 기쁨이 함께하기에 꿈을 이루기 위한 구슬땀은 언제나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족화가 김밝은 터 작가님과 그의 스승 김용달 선생의 아름다운 동행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두 분의 「스승과 제자전」 전시회가 많은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성황 리에 개최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전시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2015. 8.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문재인


Congratulations

축사 부산 사하구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문대성입니다. “스승과 제자전”의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대성 부산시 사하구갑 국회의원

먼저 뜻 깊은 이번 전시회가 있기까지 40년 동안 지도해주신 김용달 스승님 과, 그림을 배우고 싶다던 김밝은터님의 열정과 간절한 호소가 지금의 이 자 리를 만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장애인을 위한 사회 인프라 수준과 장애인을 대하는 일 반인들의 편견이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며, 특히 문화적 소외와 배제 의 그늘 속에 미술을 사랑하는 장애인들은 정상인들 보다 참여의 기회가 적 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오늘 개최되는 “스승과 제자전” 이 갖는 의미는 매우 다양 할 것 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어떤 특별한 날만 개최되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장 애인들의 자립과 그들의 문화예술을 꾸준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더 많 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모쪼록 이번 전시회로 인하여 미술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쌓은 장애인들의 재 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수상작품을 전시하여 장애인 미술문 화의 뛰어남을 널리 홍보하여 참가하는 모든 장애인 미술가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열정을 쏟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더불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8월 24일 부산시 사하구갑 국회의원 문 대 성


We invite you

작품전을 열며...

김용달 스승

김밝은터와 작품전을 열게 되니 새삼 40년 전의 기억이 희미한 옛 스크린을 보는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날 때, 그가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더운 날이 아니었 는데 이마에는 구슬 같은 땀방울이 맺혀있었습니다. 흐르는 땀을 어깨로 닦아 내면서 “선생님, 저 그림을 배우고 싶습니다. 가르쳐주십시오.” 하고 말했습 니다. 손이 아닌 발로 그림을 그리겠다니 참으로 난처한 부탁이었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했으나 간절한 호소에 지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화실에서 화우들과 친숙하게 회합하였고 가능하면 자력으로 모든 일을 해결 하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김밝은터의 화폭에는 자연과 인생관계를 분해하고 재구성하여 본인의 한과 꿈을 표현하는 의지가 각고의 노력으로 나타났고 인 정받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 세계적인 구족화가들뿐만 아니라 부산미술협회를 비롯하여 여러 미술단체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처지의 어려운 사람들 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수해 주는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그의 그림과 인생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김용달)

김밝은터 제자

1975년 3월 김용달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고 그림을 시작한지가 40년이 되었 습니다. 발로 그림을 그려야하고 수강료도 낼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김용달 선생님은 그렇게 어렵던 저를 오랜 동안 지도해 주었습니다. 1977년 11월 제 가 그림세계에 빨리 나아가고 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부산 현대화랑에서 개 인 작품 발표전도 열어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작품 발표전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1987년 국제구족화가협회에 가입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하였습니다. 제가 그림 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국제구족화가협회 카드를 사 주시는 분, 저와 함께 그 림공부 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동문,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신 미술협회 선생 님들 그리고 어릴 때 저를 치료해준 외국자선구호병원, 후원금을 보내준 플랜 코리아(양친회),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일깨워준 기회의 학숙 (사), 저를 취재해 주신 TV 라디오 신문 잡지에 종사하시는 PD, 언론인 그 외 에도 저에게 도움을 준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김용달 선생님의 작품과 저의 작품을 함께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축하 해 주십시오. (김밝은터)


About the exhibition

스승과 제자전에 붙여 이 전시는 김밝은터 작가가 그의 그림을 지도해 준 스승인 김용달 작가와 함께 여는 작품 전시회이다.

박일철 화가

김용달 작가와 김밝은터 작가를 처음 만난 것은 대학 졸업학기인 1979년 겨울 미대 입시생들의 뎃생을 지도하기 위해 부 산 대청동의 미림화실이었다. 어릴 적 고압선에 감전되어 두 손이 절단된 김밝은터는 발에 붓을 끼워 이 화실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었다. 발로 그린 그의 뎃생 실력은 일반 입시생 못지않았다. 오래지 않아 김용달 작가는 나의 스승으로 김밝은터 작가는 같은 또래인 터라 친구가 되었다. 김용달 작가는 벽사구복의 힘을 갖고 있다는 도깨비상 등을 회화적이고 부조적인 조형 언어로 표현한다. 근래 들어 그 동안 몰두해 온 도깨비뿐만 아니라 만물이론의 하나인 끈 이론을 연상하게 하는 에너지(氣)로 충만된 율동(律動)적 이미 지를 형상화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김밝은터 작가의 작품 모티브는 단연 손이다. 손은 그에게 치명적인 콤플렉스를 주는 신체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그에게 는 그것이 의수로 대치되어 있다. 그런 그가 보는 세상의 이야기는 그의 그림 속에 녹아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나 역시 꿈을 꾸면서 나의 팔을 찾고 있다. 나의 소중한 팔을 찾는 날에 나는 꿈속에서 헤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잃어 버리긴 잃어버린 것인지 또 다시 몽롱해진다.”는 그의 글에서 보듯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든다. 칠순을 넘긴 김용달 작가는 근래 들어 시각적 장애를 겪고 있다.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신체적 장애를 갖 고 있다. 그렇지만 인간은 그것을 극복하려는 부단한 노력으로 생을 유지한다. 특히 김밝은터 작가의 작품을 대하면 강한 생명력으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승화한 창의력에 경외감을 느낀다.

This is a joint exhibition of art works by Kim Myoung-ki and his master for painting, Kim Yong-dal. In winter of 1979, my last term as a university student, I met them in Mirim studio where I taught drawing to art college prep students in Daecheong-dong, Busan. Kim Myoung-ki lost his both hands in an electric shock accident and drew with his foot holding the brush between his toes. His drawings by foot were as good as those of the students. Before long, Kim Yong-dal became my teacher and Kim Myoung-ki a friend. Kim Yong-dal express the language of pictorial and relieved forms on Dokkebi sculptures, which is regarded to have the power of Byeoksagubok (expelling evil and seeking luck). Not only Dokkebi that he have been concentrating on, but also art works with embodiment of the rhythmic image filled with energy he is recently releasing, which is suggestive of the string theory, one of the Theories of Everything. 'Hand' is definitely the motive of Kim Myoung-ki's works. 'Hand' must be a deadly complex to him. But, it has been replaced by a prosthetic hand. The world in his eyes was melted into his pictures. About his world of art works, he says, "I also dream a dream where I search for my arm. When I find my precious arm, I will be out of the dream. But, I become semiconscious being not sure where I actually lost it or not.', which infers that he is hanging over between reality and surreal world. In his 70s, Kim Yong-dal became visually impaired. In spite of difference in time and intensity, everyone has physical problems. However, a human maintains the life with ceaseless endeavor to overcome. Especially, seeing the works of Kim Myoung-ki, I feel awesomeness from his creativeness to sublimate his procedure of overcoming his physical disability into art works through the strong vitality. (E-chu Park / pic.nowart.kr)



김용달 Kim Yong-dal 부산사범대학 미술과 졸업,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수료 * 개인전10회 ,단체전 200 여회 출품 * 스승과 제자전 (부산시청 제1전시실) * 열매전,9인전,부산창작미술가협회전 * 한국전업작가협회 부산지회전 (부산은행 갤러리) * 한국미협전,부산미협전 * KIAF 한국국제 아트페어(서울 코스코) * KCAF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KAF아트페스티벌 초대전 (세종문화회관) * KASF전 (서울 무역전시컨베션 센터) * BOX쇼 순회전 (일본 동경,나라,오사까 등) * 뉴욕 TN 갤러리 작가초대전 (미국 뉴욕 맨하탄) *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부산미협 회원,사)한국전업작가협회 부산지회 회원,열매회 회원, 9인전 회원, 부산창미회 회원 현) 한국미협회원,부산미협회원, 9인전회원, 부산창작미술가협 회 회원,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 열매전 회원 부산시 남구 분포로 111, 111-1503 (용호동 엘지메트로시티) 작업실: 부산시 남구 대연3동 55-1(21센츄리시티 B-1708호, 아 트스페이스) Tel.051-612-2166 HP. 010-2345-2166 E-mail: kyd6182@hanmail.net 홈페이지: http://www.kydart.com

황금 지킴이(Gold Keeper) 53.0 x53.0cm Korean paper on canvas


불 지킴이(Fire keeper) 54.0X24.0cm Korean paper on canvas



μ ¨-15(Rhythm-15) 55.0X55.0cm Korean paper on canvas

μ ¨R-153(Rhythm-R-153) 90.9X72.8cm Korean paper on canvas

μ ¨-4μ Έν Έ(Rhythm-4 sets) 91.0X75.8cm Korean paper on canvas


김밝은터(Kim Myoung-ki) * * * * * * * * * * * *

개인전 5회, 부스전 8회, 초대전 2회 스승과 제자전 (부산시청 제1전시실 2015)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2015) 한국미술전 (창원 성산아트홀 경남 2014) 대한민국선정작가전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서울 2014) 부산예술제 미술대작 展 (부산시청 3전시실 2014)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14) 삶과 작업 특별전 (부산시청전시실, 부산 2013) 한국미술협회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3) 대한민국 아트페스티벌 2012 (대구.경북 디자인센터, 대구 2012) “김밝은터와 어린이들” 의식과 비의식의 만남전 (용두산미술전시관, 부산 2009) 그 외 국내외 단체전 150여회 참여

잉태(Conceived hand) 91.0 X 72.8cm Oil color on canvas

* 부산미술협회 제9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2010 현재: 세계구족화가협회, 부산미술협회. 부산사하미술인회, 부산창 작미술협회,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가톨릭미술인회, (사)대 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부산환경문화연합,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2학년 재학 휴대전화: 010-2562-6576 E-mail: edenmk@hanmail.net http:// cafe.daum.net/edenkim

선과 악(Good and evil) 60.6 X 50.0cm Oil color on canvas



꿈꾸고 있다(Dreaming) 60.6 X 50.0cm Oil color on canvas

꿈꾸는 빌딩(Dreaming buiding) 53.0 X 45.5 cm Oil color on canvas


꿈꾸는 나무 (Dreaming tree) 53.0 X 45.5cm Oil color on canvas


이 전시회는 작품의 설명을 NFC 태그와 QR 코드로 제공합니다. The exhibition will provide NFC tags and QR code for description of th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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